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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의정 모니터링 결과 장애인 관
련 정책적 대안제시와 정책발언수는
감소했지만 장애인의 사회참여에 필요
한 조례 등이 재 개정된 것은 긍정 평
가를 받았다.
(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2016년 7
월 1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 제주
특별자치도의회에서 열린 본회의, 상
임위원회, 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등의 회의록을 토대로 장애인의정모니
터링을 분석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포럼은 장애인 당사자를 중심으로 하
는 8명의 의정모니터링단을 구성해 31
9개의 회의록을 토대로 132개의 장애
인 정책발언을 분류해 분석했다고 설
명했다.
의정모니터링 결과 단순질의 는 전
년대비 비슷한 20.3%로 나타났으며, 문
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정
책적 대안제시 는 전년도 11.6%에서 9.
3%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발언수 는 2016년 211건에 비해 2017
년 132건으로 대폭 감소했으며, 발언점
수 총계 또한 2016년 1615점에서 2017
년 926점으로 감소했다.
전체적인 장애인 정책발언 내용은
대중교통 체계 개편과 관련해 장애인
이동권 및 접근권 강화 발언, 특수학급
과밀화 등 특수교육 문제, 관광약자의
접근성 문제 등이 주를 차지했다. 총 1
5개의 장애인관련 조례가 제 개정됐다.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제주지역 일선 학교의 겨울방학이 21
일 본격 시작된다.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초 중 고 특수
학교들의 겨울방학 기간을 조사했다.
그 결과 한림초(비양분교장 포함)가 2
0일 방학을 선언하고 각 학교에서는
공사 등 학사일정을 반영해 짧게는 12
일에서 길게는 53일간 겨울방학에 들
어간다.
중학교는 제주서중 외 1개교가 29일
부터, 고등학교는 애월고가 28일부터,
특수학교는 제주영송학교가 23일부터
방학에 들어간다. 귀덕초와 오현고가
마지막으로 내년 1월 10일부터 겨울방
학에 돌입한다. 동남초 외 13개교가 여
름방학 및 내년 1~2월 석면공사 등에
따른 학사일정 조정으로 겨울방학과
학년말 방학을 동시에 실시한다.
학교급별 방학일수(겨울방학 및 학
년말 방학 동시 실시 학교 제외)는 초
등학교가 108교(분교장 포함) 중 79.6
%에 해당하는 86개교가 20일에서 26일
동안 실시한다. 중학교는 45개교 가운
데 84.4%에 해당하는 38개교가 20일에
서 27일 동안 실시하며 고등학교는 27
개교 가운데 88.9%에 해당하는 24개교
가 20일에서 31일간 겨울방학을 실시
할 계획이다. 백금탁기자
제주지역에서 2016년 새로 경제활동을
시작한 신생기업 수가 역대 최대를 기
록하고, 전년 대비 증가폭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창업을 가장 많이 한 업종은
부동산 임대업과 숙박 음식업으로 부
동산경기 호조세와 관광객 증가세를
반영했다. 또 제주에서 2013년에 새로
사업을 시작한 신생기업이 2015년까지
2년간 살아있는 비율(생존율)은 49.4%
였다. 창업한 기업 2곳 중 1곳은 2년도
못버티고 폐업했다는 얘기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의 2016년 기준
기업생멸행정통계 결과 를 14일 내놨
다.
작년 도내 신생기업은 1만6050개사
로 전년보다 33.8%(4056개사) 증가했
다. 전국평균 증가율(7.8%)과 견주면
3.3배 높은 수준이다.
신생기업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
은 부동산 임대업(4945개사)으로 전체
신생기업의 30.8%를 차지했다. 이어 숙
박 음식점업이 26.5%(4258개사), 도
소매업 18.0%(2886개사), 건설업 6.1%
(980개사), 운수업 3.6%(576개사)로 집
계됐다.
신생기업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하
수 폐기물 처리업(240.0%), 부동산 임
대업(115.1%), 예술 스포츠 여가(69.1
%), 전문 과학 기술(36.2%), 건설업(2
8.6%), 보건 사회복지(28.4%) 순이다.
2015년에 소멸한 기업은 8216개사로
전년보다 8.2%(731개사) 감소했다.
2014년 신생기업이 2015년까지 살아
남는 1년 생존율은 64.0%, 2013년 신생
기업이 2015년까지 살아남는 2년 생존
율은 49.4%였다. 2010년 신생기업이 2
015년까지 살아남은 비율은 27.0%다.
작년 20% 이상 고성장기업(최근 3년
간 매출액 & 상용근로자가 연평균 20
% 이상 증가한 기업)은 37개사로 전년
보다 15개사가 증가했다. 20% 이상 고
성장기업 중 사업자등록 5년 이하의
가젤기업은 전년과 같은 8개사로 나타
났다. 문미숙기자 ms@ihalla.com
사 회 2017년 12월 15일 금요일 5
전통시장명 장 서는 날
제주시민속오일장 2, 7
한림민속오일장 4, 9
세화민속오일장 5, 10
함덕오일장 1, 6
고성오일장 4, 9
전통시장 갑시다!!
전통시장명 장 서는 날
서귀포향토오일장 4, 9
성산오일장 1, 6
중문향토오일장 3, 8
표선오일장 2, 7
대정오일장 1, 6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
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
저기온은 5~6℃, 낮 최고기온은 8~11℃
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기상정보
오 전 강 수 확 률 오 후
제 주
성 산
고 산
서귀포
20%
20%
20%
20%
20%
20%
20%
20%
주간예보
내일 흐리고 가끔 비/눈 7/8℃
모레 구름 많고 비/눈 3/6℃
해뜸 07:30
해짐 17:27
달뜸 04:27
달짐 15:40
물때만조 09:30
20:59
간조 03:00
15:40
<문의 ☎ 국번없이 131> 생활 안전 기상정보
감기가능지수
높음
식중독지수
주의
오늘의 날씨와 생활 12월 15일 금요일 음 10월 28일 (5물)
고드름이 멋진 한라산 Y계곡 최근 제주지방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14일 한라산 Y계곡 이끼폭포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려
등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강경민기자
■ 한라일보-인민일보 인터넷 판 인민망 상호협력 양해각서
뉴스 콘텐츠 교류-사업 공동 추진
양사 역량 자원 최대한 활용
인민망, 中 온라인 매체 1위
한라일보(대표 강만생)와 중국 인민일보 인터넷
매체 인민망(人民罔 한국대표 저우위보)이 뉴스
콘텐츠 교류와 한중 양국간 우호 협력 사업을 공
동 추진한다.
한라일보와 인민망은 14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
로 소재 한국프레스센터 인민망 한국지사에서 포
괄적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다양
한 분야에서의 상호 교류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대용 한라일보 편집국장(사
진 왼쪽에서 세번째), 위영석 경영기획국장과 저
우위보 인민망 한국대표(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참석했다. >>사진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앞으로 양사는 각자 보유
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민망 한국어판과 한라일
보 인터넷판의 콘텐츠 무상 교환 게재 ▷한중 기
업 및 리더 교류 행사 기획 상호 협력 ▷각종 대회
와 세미나를 비롯한 사업 공동 주관 ▷기타 상호
필요로 하는 목적의 사업 협의 등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체결일로부터 1년 간 유효하
며, 만료일 1개월 전까지 어느 일방의 서면해지 통
보가 없는 한 자동으로 1년 씩 연장된다.
양사는 협약 체결식에서 한라일보와 인민망은
이번 제휴를 통해 우호관계를 확인하고 신뢰를 바
탕으로 상호 교류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을 확신
한다 면서 한중 양국의 우의를 다지고, 상호 공동
이익의 증진을 위한 양국간 우호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민망은 중국 온라인매체 종합영향력 1
위, 일일 평균 접속자 5억명 가량의 중국 최대 언
론사 인민일보의 인터넷 매체로서 현재 한국어 영
어 일어 등 9개 외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부미현기자 bu8385@ihalla.com
(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
제주 창업기업 2년 생존율 49%
통계청 기업생멸통계 결과
최소 12일~최장 5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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