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그리다 원초적인 나를 되돌아보며 나를 그리다.

이혜빈

이자희

이동규

이윤경

이 프로젝트는 현대인들에게 바쁜 삶에 치

여 지나쳤던 진정한 내 자신을 되찾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언제부턴

가 자아를 탐구하기보단 단순히 앞만 바라보

게 되었다.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공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우리 사회에 자

아실현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현대

의 많은 사람들은 자아실현을 목표로 삼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자신에 대한 투자가 중

요해지는 추세다. 하지만 자신을 제대로 알

지 못한다면 자신에 대한 투자와 노력의 방

향을 알 수가 없다. 진정한 자아실현을 위해

자신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Process

금전적 요인에 따라 20대의 결혼관이 바뀌고 있다.

결혼관 영향요인 (사회발전, 개인주의 공동체주의, 여권신장 경제적 문제)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면서 자아실현에 가지를 두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아실현을 위해 진짜 나를 찾는 것이 중요.

‘나를 그리다’

각자의 정체성을 찾아주기 위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각자의 정체성을 찾

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사람들의 그림은 콜라주 형식으로 구성되어 하

나의 거대한 ‘나’를 이루는 결과물로 완성됐

고, 그들의 그림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의 큰 주

제였던 ‘너를 알기’에도 부합하는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정체성 찾아주기 프로젝트

‘나를 그리다’

처음 그림을 그릴 때엔 다들 당황스러워 했

고 어려워했다.

그만큼 그들은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기회가 적었던 것이다. 하지만 차차 그림을

완성해가며 그들이 느꼈던 감정은 바로 ‘본

질적인 나’에 대한 그리움이다. 이젠 남의 인

생을 위해 달리기보단 더 이상 본래의 나를 잊

지 않도록 자신과 대화해야 한다고 우리는 생

각한다.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이 프로젝트의

목적이다.

“나 자신과 대화해요.”

에디터 이혜빈, 이동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