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wha Days

03. Story

01. Talk

02. Study

한화그룹의 기반이 된 사업인 화약은 그 제품의 성격상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습니다. 철저한 사명감과 책임감

없이는 성공에 이를 수 없는 길. 이것은 곧 자연스레 그룹

의 DNA가 되었습니다. 냉혹한 손익계산과 타산의 세계에

서 한화는 신용과 의리를 지키고, 이것을 우리가 추구해야

할 기업 활동의 궁극적인 목표로 삼아 왔습니다. 사업보국

의 창업이념과 신용과 의리의 한화정신은 63년 긴 여정의

이정표였습니다. 2015년 10월. 은 그룹이

더 멀리 함께 나아가기 위한 로드맵을 그려보았습니다. 그

길을 여러분과 함께 동행해보고 싶습니다.

12.

한화그룹이 예순세 번째 생일을 맞았다.

그 뜻깊고 행복한 순간을 축하하기 위해

한화를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특별하고도

감사한 축하 메시지가 듬뿍 쏟아졌다.

한화그룹에 들어와 처음 창립기념일을 맞이합니다. 63주년을 넘어 630년이 지나도 영속하는 기업이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하나된 한화! 파이팅!

한화종합화학 울산지원팀 강준구 차장

매달 모바일 사보를 통해 그룹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63주년을 기념하기까지 곳곳에서 수고하셨을 모든 임직원들의 땀을 잊지 않으며, 더욱 발전하는 한화그룹을 위해 내일을 키우는 오늘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우리 한화그룹 파이팅!

한화케미칼 CA2팀 엔지니어실 배가은 사원

한화그룹 창립 63주년! 정말 뿌듯합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100년 기업이 손에 꼽을 듯 하다는데 우리 한화가 더욱더 번창하길 기원하며 임직원으로서 함께 달려나가겠습니다.

한화첨단소재 품질보증팀 김수용 대리

평범한 날이었던 10월 9일. 2015년에 입사를 한 이후로 뜻깊은 10월 9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자랑스러운 63년 한화의 역사가 오래오래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주)한화/방산 구미사업장 생산1팀 구한호 사원

새로운 가족과 함께해서 더 반갑고 즐거운 한화그룹 창립 63주년입니다. 모든 구성원 간의 결속력으로 최강 한화그룹이 되어 창립 100년을 향해 달려갑시다.

한화탈레스 경영관리그룹 홍창현 주임

제조 ·건설부문

한화그룹의 창립 63주년에 한화토탈도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한화토탈을 이끌어갈 수 있는 든든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한화토탈 파이팅!

한화토탈 대산공장 1기 신입사원

아래 사진 왼쪽부터 수지물류팀 황성민 사원, 환경팀 박여빈 사원, 안전팀 배수한 사원, 안전팀 정거상 사원, 계장팀 유태림 사원, 동력팀 이동민 사원, 방향족1공장 이수현 사원, SM과 고원준 사원

talk ● 한화그룹의 창립 63주년을 축하합니다

취재 김용석 대리 suki0722@hanwha.com

사진 권현정 괜찮은 스튜디오, 김민정 프리랜서,

노재덕 엠피알 스튜디오

저희는 한화가족으로 새롭게 출발한

한화탈레스의 주재기자들입니다. 앞으로

사업장 곳곳에서 일어나는 작은 소식들까지

모두 모아 더욱 풍성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화그룹의 63번째

창립기념일을 정말 정말 축하합니다!

한화탈레스 주재기자

왼쪽부터 원가관리그룹 고해정 대리, PE1팀 최중규 선임연구원, 인사그룹용인 정윤경 대리

한화의 창립 63주년을 축하합니다. 한 세대가 지나고 다음 세대를 맞이하면서 수많은 추억과 기억이 우리의 뇌리를 스쳐 지나가지만 좋은 기업의 이미지로 굳건히 자리하게 된 우리 한화. 국민들로부터 받은 존경과 사랑의 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리라 기대합니다. 역동적인 한화 파이팅!

한화건설 PLANT운영팀 이경재 과장

새로운 가족으로서 그룹의 주력 회사 한화토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로운 한화로 발전하길 기원하며, 창립 63주년을 축하합니다.

한화토탈 안전팀 김성식 선임대리

한화그룹의 63주년이자 한화테크윈이 맞는 그룹의 첫 생일입니다. 더욱더 발전하고 앞서 나가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파이팅 한화!

한화테크윈 MS개발팀(개발2그룹) 김수대 선임연구원

한화정신으로 흔들림 없는 거목처럼 지금껏 이룩해온 선배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발전해나가는 우리 한화그룹이 되길 기원합니다.

(주)한화/기계 아산공장 지원과 전종복 사원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내기 한화인입니다. 앞으로 63년보다 더 많은 시간 장수하는 기업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화 창립 6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화넥스트 기획조정군 김아람 사원

한화그룹의 새 가족 한화테크윈입니다. 창립 6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앞으로

한화테크윈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 한화 임직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가는

한화테크윈 커뮤니케이션팀이 되겠습니다. 한화테크윈 파이팅!

한화테크윈 커뮤니케이션팀

왼쪽부터 김춘길 대리, 서지인 사원,김주영 사원, 손청진 사원

우리 예쁜 두 공주님과 사랑스러운

아내도 그룹 창립 6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네요. 한화그룹에 다니는 아빠를

너무 좋아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우리 가족

덕분에 더욱 즐겁고 뜻깊은 63주년인듯

합니다. 한화그룹 파이팅!!

한화첨단소재 경영혁신팀

허태호 과장&가족

왼쪽부터 이용주, 허유나, 허유주, 허태호 과장

우리 기획팀의 한화사랑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팀원들과 함께한

의미 있는 사진으로 한화그룹의 창립

6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화종합화학 기획팀

왼쪽부터 방정석 차장, 진태우 주임, 이완찬 차장, 김형수 과장, 김우성 대리, 김선모 차장, 하일용 과장, 조현섭 과장, 박재용 부장, 황성민 사원, 이재기 주임

14.

짝짝짝! 한화그룹의 창립

63주년, 정말 기쁩니다!

한화손해보험도 한화그룹과

함께 더욱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화손해보험 신입사원

왼쪽부터 해상업무파트 박계련 사원, 마포GA지점 윤안나마리아 사원

한화그룹 창립 63주년을 축하합니다. 63빌딩에서 근무해서 더욱 남다른 것

같아요. 앞으로 상품개발팀에서 더욱 노력하는 한화인이

되겠습니다.

한화생명 상품개발팀

왼쪽부터 김형균 사원, 강한이 사원, 공공명 대리

‘63’은 한화와 인연이 깊은 숫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해 시내면세점 사업권 획득과 같은 좋은 소식도 접한 것이 아닐까요? 그룹의 63주년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화생명 IT운영팀 한명수 대리

그룹 창립 6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신용과 의리를 바탕으로 하는 한화만의 신념과 철학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새로운 리딩 컴퍼니이자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

한화투자증권 영업부 박찬식 과장

언제나 변치 않고 지금처럼만 그 자리에 머물러 있기를. 한화그룹 63주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화생명 서울콜센터 이윤정 사원

한화를 ‘한’ 화씩 펼치다 보니 어느새 63화가 되었네요 마지막회가 없는

연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화손해보험 남대문GA지점 김윤서 사원

한화그룹의 창립 63주년을 축하합니다. 한화의 100년을 향하여!

언제까지나 한화 파이팅!

한화투자증권 투자상담1팀 박재민 대리

앞으로도 우리 모두의 밝은 미래를 밝혀주는 한화그룹의 일원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가 만들어 가는 한화에서 100주년 창립

기념일에도 함께했으면 합니다.

한화손해보험 자산운용기획파트 홍지훈 과장

창립 63주년을 축하합니다. 한화인은 모두 타오르는 불꽃이잖아요.

모두가 파이팅하시길 바랄게요!

한화투자증권 업무개선팀 안진우 과장

한화그룹 창립 63주년을 축하합니다. 우리 모두! 같이! 만들어 가는 행복한 한화의 미래. 그 길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그룹으로서

세상을 불꽃처럼 밝게 비추는 한화가 되길 기원합니다.

한화손해보험 자동차업무파트 김동진 과장

63년!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이어온 기업에 몸 담고 있는 것이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많은 계열사가 있음에도 모두가 ‘한화’라는

이름으로 하나를 이루네요. 한화인 파이팅입니다.

한화손해보험 대구지원소파트 김소연 주임

최!강!한!화! 뜨거운 불꽃처럼 열정적인 한화!! 63주년 창립기념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화손해보험 소비자정책파트 김순선 과장

금융부문

한화그룹의 창립 63주년을 축하합니다!

한화투자증권에서 진행되고 있는 에코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서장들이 아름다운 제주에서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서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찍어봤습니다. 신용과 의리의 우리 한화

국가와 사회와 국민에게 기여하는 기업으로 계속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한화투자증권 에코리더십 참가자 일동

왼쪽부터 품질운영팀 정준 팀장, 오퍼레이션팀 박정화 팀장, 업무상담1팀 박민숙 팀장, 성서지점 지광희 지점장, 대치센트럴지점 이성구 지점장

16.

한화그룹의 창립 6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황금색의 63빌딩처럼 빛나고 높게 더더욱

발전하길 희망합니다. 파이팅!

한화갤러리아 IT지원팀

이원일 사원

한화그룹의 창립 63주년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한화그룹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화갤러리아 진주점 여성팀장정두 관리소장

한화 63주년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고 영속해 나가는 기업이 되길 바랍니다. 한화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네요. 임직원 모두가 함께 더

멀리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한화역사 사업개발팀 전동철 과장

와우! 창립 63주년! 63빌딩 면세점 입점과 연결되는 기분 좋고 기념할 만한 숫자입니다. 앞으로도 쭉쭉 뻗어나가 세계 1위의 그룹으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한화호텔&리조트 골프회원팀

양유진 사원

한화그룹의 창립 6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여 100주년 축하 메시지도 보내고

싶어요. 한화그룹이여 영원하라

한화63시티 상암IT타워 홍석재

감사합니다. 한화. 늘 함께 있어줘서사랑합니다. 한화. 언제나 한결 같아서기대됩니다. 한화. 함께할 한 걸음 한

걸음이 기대됩니다.

한화호텔&리조트 경인물류센터김동일 사원

한화인의 불꽃 같은 역사가 어느덧 63주년을 넘어섰네요. 태양의 에너지처럼 끝없는 열정으로 도전해 가는 미래가 희망차 보입니다. 청명한 가을하늘도 한화그룹의

창립 63주년을 축하해주네요.

한화63시티 명륜동 김지호 대리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63주년 생일을 축하합니다. 우와 짝짝짝! 올해는 새 가족과 면세점도 생기고 아주 행운의 선물이 가득한 생일인 것 같습니다. 아직 한화가 젊기에, 한화 그대가 있기에 우리도

영원합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화갤러리아 센터시티 고객지원팀 오미경 사원

한화그룹의 6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도전, 헌신, 정도의 핵심가치를 늘 실천하는 한화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화리조트/제주 운영팀 고광석 사원

제가 입사한 해에 창립 63주년을 함께하게 되어 기쁩니다. 63이라고 하니까 63빌딩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불. 꽃. 한. 화. 파이팅!

한화B&B 사업운영팀 김연희 사원

서비스 ·레저부문& 사회공헌

왼쪽부터 진주은중앙대, 이현승대안학교, 권은별대안학교, 이은형대안학교 교사, 정휘영강원대

한화그룹의 창립 63주년을

축하합니다. 올 한 해 한화이글스를

사랑해주신 임직원 및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쉼 없이 달려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화그룹 파이팅! 한화이글스 파이팅!

한화이글스

왼쪽부터 로저스 선수, 김민우 선수

왼쪽부터 진주은중앙대, 이현승대안학교, 권은별대안학교, 이은형대안학교 교사, 정휘영강원대

새터민들과 함께한 이번 ‘다름의 동행, 평화를 달리다’를 한화그룹의 창립 63주년에 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것 같습니다.

이번 국토종주를 통해 많은 것을 느낀 만큼 더욱 크게 성장하겠습니다. 한화그룹의 창립

6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화 국토종주 참가팀

왼쪽부터 이형필 사원, 이정재, 최윤정 사원

아빠와 엄마가 함께 다니는 우리 한화의 창립기념일. 저희 아이가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하는

한화그룹, 한화호텔&리조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화여 영원하라!

한화리조트/경주 운영팀 이형필 ·최윤정 사원&가족

왼쪽부터 김남우 대리, 김지윤 담당, 박경준 총괄, 조재명 대리, 김지수 담당, 김필도 대리, 강세구 대리

한화그룹의 창립 6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화갤러리아 면세점TF도 12월 말 오픈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큰 내일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한화그룹 파이팅!

면세점TF 파이팅!

한화갤러리아 면세점TF

왼쪽부터 경영기획팀 주순이 팀장,문화사업팀 남광우 팀장, 문화사업팀 전윤초 대리,경영기획팀 김희진 차장, 문화사업팀 장진숙 과장,문화사업팀 신용호 차장

한국메세나협회는 한화그룹과

‘한화예술더하기’를 공동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는데요. 시즌2에 참여한 사업장 숫자도 63개여서

그런지 더욱 뜻깊은 63주년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한화그룹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라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한화의 따뜻한 진심이

전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메세나협회

왼쪽부터 김성렬 주임, 전다솜 사원, 황희원 주임, 김나영 사원, 양수민 사원

창립 63주년 축하합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도 한화와 함께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AQ팀

18.

제조·건설부문글로벌 No. 1의 신화를 쓴다

한화종합화학,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

한화토탈,대산단지 최적화 및 연료 투입

유연성 강화

한화케미칼,글로벌 No. 1 화학 기업

화학

그룹은 지난해 한화화인케미칼을 인수한 이후

올해 한화종합화학, 한화토탈을 인수, 유화부

문 매출 국내 1위의 위상을 가지는 한편 정유-기

초원료-합성원료로 다각화된 원료 포트폴리오

를 갖추고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한화케미칼은 ‘글로벌 No. 1 화학 기

업’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 개

발 및 품질 개선, 원가 절감을 위한 기술 자립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토탈과 한화종합화학은 그룹의 주력 계열

사로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화토탈은

그룹에 대한 역사와 철학을 공유하고 한화인으

로서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가치 교육을 실시

하는 한편 한화종합화학은 일체감을 형성할 수

있는 변화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화토탈

은 “Global Chemical & Energy Leader”라는 비

전 달성을 위해 1차적으로 대산단지 최적화 및

연료 투입 유연성 강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원가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제품의 고

부가가치화를 실현, 세전 이익 1조 원을 달성한

다는 목표다. 국내 최대인 연산 200만 톤 규모의

PTA(고순도 테레프탈산)를 생산하는 한화종합

화학의 핵심 목표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

다. 한화종합화학의 PTA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

국 및 중동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뛰어난 제품 경

쟁력이 강점. 이를 바탕으로 PTA 관련 기술 및 밸

류체인 내 연관 사업에 대한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에너지

연간 태양광 셀 생산규모 3.28GW로 세계 1위

의 위상을 가진 한화큐셀은 증가하는 세계 수

요에 부응하기 위해 생산시설과 네트워크 확충

에 집중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말레이시아와

충북 음성에 모듈 공장을 건설 중이며, 최근 프

랑스 엑상프로방스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리

옹에 5,000㎡ 규모의 물류센터도 마련했다. 빠

르게 늘어나고 있는 프랑스의 태양광 수요에 대

응하고 현지에서 한화큐셀 브랜드 가치를 높이

기 위한 행보다. 태양광 다운스트림 전문 기업인

한화큐셀코리아 또한 태양광 시장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한화큐셀코리아는 2015년 한국,

일본, 인도,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에서 약 4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모듈 판매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

큐셀코리아는 향후 전략 시장인 한국, 일본뿐만

아니라 인도, 필리핀 등 신흥 시장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동시에 충북 진천에 건설 중인 1.5GW

규모의 태양광 셀 공장 준공을 기점으로 원자재

부문 진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이

루어 중장기적으로 보다 안정적인 성장을 추진

할 계획이다.

Study ● 한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다대한민국 기업의 평균 수명은

30년을 겨우 넘기는 수준이다.

격변하는 경제 및 사회의 흐름

속에서 지속가능한 역사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내일의 변화를 읽는

통찰력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난 63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대한민국

기업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기 위한

한화의 비전과 전략은 무엇일까?

정리 편집실

주력 사업 분야에서 그룹의 계열사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비전을 세우고 이를 실천 중이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사업구조 개편으로 그룹은 화학, 소재, 에너지 등의 사업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기계 ·방산

국내 최초로 산업용 화약을 개발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온 한화는 1974년 정부의 자주

국방 정책에 동참해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후 군

의 전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화약류, 추진기관,

신관 및 센서류 등의 탄약무기 핵심 부품에서부

터 정밀지능탄약과 유도무기체계 종합까지 아

우르는 첨단 기술력과 역량을 발전시켜 왔으며,

무인체계, 우주 사업도 함께하고 있다. 2002년

육군 창군 이래 최대 규모 사업인 230mm급 차

기다련장 사업의 체계 종합 업체로 선정된 바 있

으며 2015년부터 시작된 차기다련장의 전력화

는 우리나라 육군 포병 전력 향상을 뒷받침할 것

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한화/방산은 축적된 기

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정밀지능탄약

및 유도무기체계 종합 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R&D 인력 및 해외 우수인재 채용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소를 신규 증축하는 등 연

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그룹으로

편입된 한화테크윈은 ‘글로벌 항공방산 및 첨단

장비 솔루션 리더’라는 비전과 함께 2020년까지

매출 5조 원을 돌파하고, 2025년에는 매출 10조

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세웠다. 한화테크윈이 개발한 세계적인 명품 K9

자주포는 올 초 폴란드 수출 쾌거를 이뤄 주목

받으 바 있다. 이외에도 K-55A1 및 105mm 차륜

형 자주포 등을 개발해 자주국방과 국산 방산 제

품 수출에 기여해 왔다. 향후 국방 로봇 등 미래

무기체계를 선점하고 민 ·군 겸용 기술 기반 신

사업 확대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방산전자 분야

의 토탈 솔루션 기업인 한화탈레스와 함께 방산

부문 계열사들은 차기 대형 국책 과제 등을 수주

해 국내 방산부문 1위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인도 및 동남아 수출 또한 더욱 확대해 나가게 될

것이다.

한화테크윈이 보유한 기계부문의 경쟁력도

그룹 제조부문의 성장을 담당하는 한 축이다.

한화테크윈은 향후 항공기용 엔진에 대한 독

자 기술 개발과 영상감시 장비의 일류화, 에너

지 장비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을 추진하고 있

다. (주)한화/기계 또한 기존 열장비 시스템, 자

동화 기술, 정밀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Global

Technology & Machinery’라는 비전 달성을 향

해 노력하고 있다. 2021년 매출 1조 5,000억 원,

영업이익 1,519억 원을 달성하기 위해 원가 ·기

술 ·R&D 경쟁력 향상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건설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도 한화건설은 해외 건설

분야에서 독보적인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2014

년에는 전체 매출 3조 3,000억 원에서 해외 매

출 비중이 44%(1조 4,630억 원)를 차지할 정도

로 그 역량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 중에

서도 가장 주목받는 프로젝트인 이라크 비스마

야 신도시 건설은 이라크 정부의 신뢰와 이라

크 내 공사수행 능력 및 지원 시스템을 바탕으

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10만 세대 주

택 공사의 공정률은 22%로 PC 플랜트를 비롯

한 14개의 건축자재 생산 공장이 완공되어 콘크

리트 벽체, 기초말뚝, 벽돌, 아스팔트 등 다양한

건축자재를 자체적으로 생산 중이며, 연간 최

대 2만 세대분의 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 생산 능

력을 확보하고 있다. 비스마야에는 2019년까지

도로, 상하수도, 학교, 공공시설, 주택이 완공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이같은 해외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의 지역 다각화에 집중할 계

획이다.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인 진출국을 거점

으로 미얀마, 베트남 등 인접국으로의 시장 다

각화도 모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철저한 사

전 준비와 계획을 위하여 단계별로 지역 거점

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수주의 기회를 더욱 확

대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주택 및 사회 기반시설

공사를 포함한 이라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테크윈, K9 자주포 수출

방산부문 계열사, 차기 대형

국책 과제 수주

한화테크윈,글로벌 항공방산 및 첨단장비

솔루션 리더

(주)한화/기계,Global Technology &

Machinery

(주)한화/방산,연구개발 집중 투자

금융부문은 달라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상품과 채널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부문가장 든든한 고객의 파트너로 함께하다

AAA한화생명, 보험금 지급능력평가

최고 등급 8년 연속 유지

신규 채널 확대

해외 시장 추가 진출적극 검토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역사와 전통을 기반

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업계 2위의 굳건한 위

상을 가진 한화생명은 2002년 그룹 인수 이후 유가

증권 시장 상장, 해외 시장 진출 등의 적극적이고 지

속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하여 안정적이고 건실한

생명보험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5년 8월 기준

RBC(Risk Based Capital, 위험기준자기자본: 보험

사가 예상하지 못한 리스크에 대해 얼마나 안정적

인지를 보여주는 지표) 308.6%, 보험금 지급능력평

가 최고 등급 AAA 8년 연속 유지를 통해 우수한 재

무 건전성 및 안정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

로 업계 최고의 영업 경쟁력 확보, 자산운용 고도화

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모바일 청약 활성화 등을

통한 전 부문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비용 경쟁력 확보 및 가치기반 경영관

리 체계를 확립 중이다. 글로벌 시장 입지 강화를 위

해 해외 보험 시장 추가 진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핀테크 등의 신사업 영역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또

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70년간 손해보험 업

계의 발전을 이끌어 온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수익

기반을 확충하는 책임경영 체제를 마련했다. 전속,

교차, GA, 방카슈랑스, 다이렉트 등 각 영업 채널별

로 효율을 개선하고 자산 운용처의 다변화를 통해

저금리 시대에 대응한 안정적 자산운용 전략을 구

사하고 있다. 국가기관이 주관하는 4대 서비스품질

인증(CCM 인증, 콜센터 서비스 KS 인증, 한국서비

스품질 우수 기업 인증, 한국서비스대상)을 획득했

으며, 한국의 우수 콜센터(KSQI) 인증도 2년 연속 선

정되는 등 고객 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실천하고 있

는 한화손해보험은 회사 수익 기반을 확충하는 ‘사

업가형 책임경영 체제’를 마련하고, 혁신의 일상화

와 혁신 인재의 지속적 육성을 통해 근본적 체력을

개선함으로써 더 큰 성장을 이룰 예정이다.

20.

시내면세점이 들어서게 될 63빌딩을 중심으로 여의도는 새로운 도약의 거점이 될 것이다.

시계 ·주얼리 전문 매장 1

국산 화장품 ·패션 ·잡화 ·담배 ·주류 2

K-Special Hall(중소·중견기업 브랜드 전용관)3

한강 조망 휴식·문화 공간4

럭셔리 부티크 ·화장품 B1

한화호텔&리조트가 운영 중인 한화리조트는

우수한 입지 조건과 오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

로 한 고객 서비스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1년 한화리조트/설악 쏘라노를 시작으로 주

력 사업장의 리노베이션에 따른 시설 경쟁력 제

고에 힘써 왔으며 올해 7월 9개월에 걸친 한화리

조트/용인의 리뉴얼을 완료, ‘한화리조트/용인

베잔송(BESANÇON)’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한화호텔&리조트는 최고급형 리조트에 대한

고객 수요에 부응하고, 보다 높은 고객 만족 실현

을 위해 신규 리조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

으며 프리미엄 종합 레저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

하기 위해 레저 및 문화 사업 분야도 지속적으로

개척 중이다. 천연 보양 온천수를 기반으로 한 설

악 워터피아를 비롯해 로얄새들 승마클럽, 제이

드가든, 아쿠아플라넷 등 다양한 레저 시설을 통

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고

있으며, ‘Excellent Hospitality Provider 2020’

이라는 비전 아래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종합 레

저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각 부문에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Where the Story Begins(이야기가 시작되

는 곳)’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고객의 즐겁고,

행복한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으

며,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도를 모니터링하고 적

시에 개선하는 고객 지향적 활동들을 펼치고 있

다. 중단기적으로는 한화갤러리아가 올해 획득

한 시내면세점 사업권과 연계한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내면세점이 위치하게 될 63빌딩은

기존 63씨월드 및 스카이아트 등 복합 문화공간

의 성격을 띠고 있었다. 한화호텔&리조트는 이

와 같은 기존 시설을 새롭게 리뉴얼, 63빌딩을 문

화 ·쇼핑 명소로 키우고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따낸 한화갤러리아는 사

업자 선정 이후 연내 오픈을 위한 준비에 매진하

고 있다. 63빌딩 지하 1층과 63빌딩 별관 1, 2, 3층

총 4개 층을 활용한 총 1만 72㎡의 쾌적한 면세

쇼핑 공간을 올 연말 선보이기 위해 MD, 영업, 물

류, 마케팅 등의 각 파트가 순조롭게 준비 중이다.

63빌딩 시내면세점은 도심에 집중된 외국인 관

광객을 여의도 지역으로 유치하여 지역균형 발

전에 기여하는 면세 사업자가 될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향후 한화갤러리아는 ‘No.1 Premium

Retailer’의 비전 달성을 위해 시내면세점의 안

정적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통적인 외국인

관광 지역을 벗어난 여의도 기반의 면세점인 만

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강유람선 프로

그램, 노량진 수산시장 투어, 한류스타 초청 콘서

트, 의료관광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

이다. 이후 중장기적으로는 신도시 상권 내 백화

점 추가 출점, 신규 온라인 사업 모델 개발, 면세

사업 확장 및 면세점 관련 사업 다각화 등을 지속

적으로 모색, 그룹 서비스 ·레저부문의 성장을 이

끌어 나갈 예정이다.

서비스·레저부문남다른 즐거움과 가치를 선사하다

한화호텔&리조트,지속적인 고객 만족도

모니터링, 고객 지향적 활동

START

Story ● 창립기념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

10월은 수많은 직장인들을 설레게 하는 달이다. 개천절과 한글날 덕분에

느긋하게 휴일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가을밤을 수놓는 서울세계불꽃축

제도 펼쳐져 그야말로 풍성한 가을날이 이어진다. 여기에 한화에게는 특

별한 날, 바로 10월 9일 창립기념일이 있다. 해방 이후 국가가 귀속 재산인

조선화약공판을 민간인에게 불하 매각하기로 하고 현암 김종희 선대 회장

이 이에 응찰해 운영권을 획득, 한국화약을 설립한 것이 1952년 10월 9일

이었다. 해방과 전쟁의 혼란 속에서 생명을 걸고 사수한 화약고를 바탕으

로 대한민국 근대화의 작은 불씨를 지핀 것이다. 이후 63년간 국내 9위의

규모로 성장한 그룹은 사업보국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남다른 창립기념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바로 ‘창립기념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쳐가는 것. 그

룹의 릴레이 봉사활동은 무려 한 달간 진행된다. 매년 창립기념일이 있는

10월 한 달간 임직원이 일제히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2008년부터 자

리 잡은 창립기념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은 해마다 다른 콘셉트로 진행된

다. 지난해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초청행사를 진행하며 아이

GO GO!

들에게 학용품 등 생활용품을 지원했고, 2013년에는 한화의 성장을 함께

해 온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창립기념 릴레이 봉사활동은 전 계열사의 임

직원이 참여해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 올해는 침체된 내수 경

기를 살리기 위한 농촌봉사활동과 메르스 여파로 인한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한 헌혈로 진행되고 있다. 10월 5일부터 그룹의 전 계열사는 전국 사업

장 인근 농촌 마을을 방문, 농작물 수확을 돕고, 환경 정화활동을 펼쳐 나

간다. 지역 농산물 구매를 통해 실질적으로 농민 돕기에 일조하기도 한다.

또한 10월 6일을 전사 헌혈의 날로 지정하여 임직원들이 근무 중 잠시 짬

을 내어 헌혈을 통해 이웃을 위한 작은 사랑을 실천하도록 배려했다.

창립기념 릴레이 봉사활동은 국가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는 약속이다. 한화는 고객과 이웃에게 헌신하는 기업이 내일의 성

장을 약속할 수 있다는 믿음 속에서 앞으로도 이 특별한 ‘생일 잔치’를 이

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