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샘155호

중직자 편지 주간지 Vol.155 발행인 류광수 | 편집책임 차동호 | 편집위원 정현국, 장일영, 김유순, 차동호 | 발행일 2011년 02월 18일 | 통권 제155호 | 발행처 사단법인 세계복음화 전도협회 주소 서울시 강서구 등촌 2동 534-3번지 선교빌딩 | 홈페이지 www.wedarak.net | 신앙 상담 (02)3663-7567, 7587 | 상담 시간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호스트 남성접대부 · 호스티스 여성접대부 범 람 시 대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 한파가 매서운 가운데, 대학생 10 명 중 4명은 “취업 포기 상태”라고 응답해 향후 청년 실업 자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00년 23만 명이던 대졸 이상 실업자는 지난해 모두 34만 6천 명으로 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 한 가운데 이상스럽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업종이 호스 트 Host 와 호스티스 Hostess 라고 합니다. 새벽 2시, 강남 호스트바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최근 들어 서울 강남에 독버섯처럼 돋아난 호스트바 속칭 호바 가 탈선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경찰 및 업 계에 따르면 강남 일대 최소 100곳의 합·불법 호바에 하 루 평균 1만여 명의 여성 손님이 오고, 이들 가운데 상당수 는 성 性 을 구매한다고 합니다. 복수의 업소 관계자의 증언 을 종합하면 강남지역 호바의 전체 매출액은 연간 300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되며,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세 구”에만 100여 곳의 호바가 성업 중이라고 입을 모았습니 다. 이처럼 업소가 늘어나면서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일대 에만 1300~2000명의 남성들이 “정바” 고급 호바 등 호스트바 에서 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호스트바의 대중화 를 통해 남성 중심의 밤 문화가 여성 전용 유흥문화로 발 전하고 있는데 문제는 미성년과 주부 등의 탈선으로까지 이어진다는 데 있습니다. 8년간 현직 호스트로 일한 A씨 는 “40대 가정주부와 독신 여성이 성매매를 가장 많이 하 고, 노래방 등에서 보도를 불러 2차를 나가는 미성년자들 도 가끔 있다. ”고 말했습니다. 월수입 최대 2000만 원이라 고 밝힌 현직 “선수”는 “학비 좀 벌려고 호스트 업계에 뛰 어들었다가 돈 맛을 안 뒤 결국 빠져나가지 못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디바” 저렴한 가격의 호바 나 보도의 경우 평균 50만 원 정도면 2차 성매매 를 가는데 모텔비와 콜택시비도 여자가 다 댄다고 했습니다. 서울 청담동의 유명 룸살롱에서 소위 “텐프로”로 활동하고 있는 B(26세·여) 씨는 4년 전 22세 때 처음으로 유흥업소에 발을 들이기 전까지 여의도의 한 투 자전문회사에서 일하던 금융 전문직 여성이었습니다. 그 런 B씨가 친구들과 함께 호기심에 호스트바를 처음 방문 한 뒤에는 마치 중독된 듯 드나들게 되었습니다. “혹 시?” 당신의 자녀일 수도 있습니다 행복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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