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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38 l ... 14 .. 16 2 .3 4 ... 8 ... 12 .1 8 .20 l .. 22 l .24 ... 25 26 ... 27 93.9

개혁고려199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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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formed Goryo 1993. 09 (Vol.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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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개혁고려1993.09

훨깐그겐를퀘 개혁주의척 교회 칸썰과 기독교적 문화를

사회얘 꽃빽여 세계 선교의 비전올 제시하고 문,A.i선교의 일익올 담당현다.

예수께 서 낮이면 생전애서 가르치시고 방이면 나가 갑함힘이라 하는 산에서 쉬시나 모ξ 백성이 그망씀옹닫으려고이건아청에 성천애냐아가더라 · 녹 21 )7 -38

및훌섣합길휠fl 청경맏f(한컨렘}십휩l휠}쌍넓캡밟일덕{;l짧 설뚫펴뿔렇짧풍}발?; 헝등효앓힘흙컸떻앓앓뿔$료E센잃 F약론웅뽑$뿔 f鎬융f짧렇않책악엎싫F및;님옳협띔3F및외J}르치고 뺑밑

차 례

l 특별논단·십자가의 제사·석기현…6

. 고려논단·칼빈주의 운동의 역사적 공헌·석원태 ... 14

• 러시아 신앙법 재정안 부결 ·김광선 .. 16

l 개혁주의 교회성장을 위하여 · 만민 제사장주의의 생활원리 ·쥐f ‘ ’ 2

l목회단상·선도자의 실수·이종래 .3

. 고려강단·개혁주의 신앙 강좌回·석원태 4

• 고려신학교 소식 ·선교소식 ·교단소식 ·편집실 ... 8

• 교회교육특별좌담·기독청년 연려희( C . E I 의 활성화 방안 ... 12

. 종교개혁가를 찾아서 ·김원구 .1 8

. 졸업여행기 ·안승복/봉사활동기 ·김승태 ‘ .20

. 간추린 성지순례 밍 성지 예루살렘 @.편집실… 2 1

l 잠깐대담·필리핀 심언애 선교사·로마 한평우 선교1+ .. 22

l 고려신학교 후원 기업탐방·유황온천 경향탕 이총섭 장로 .24

l 명신도 성경공부· 창세기댐·편집실 ... 25

• 고려신학교·총회선교헌금납부현황 26

. 고려신학교후원 교회탐방· 냥산교회 ... 27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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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교회의 성장을 위하여

생만 활인 원제 2. 1 사 장 즈| 이「 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ζ 세 카톨릭 교회는 한때 입법 , 사법권을

동 행사핸 앞불위의 권력계층으로 군 림히여 성직자와 신자들과의 사이를 하늘과

땅처럼 만들어 놓았다

칼빈괴 루터는 종교개혁을 통해 커판릭

성직자와 신자의, 하늘과 땅의 차이블 끼|

뜨려 부순 원리가 만인 제사싱주의이다

지규끼지 제사장들과 성직자들을 흉해

서 l깐 하나닝과의 관계를 맺어 오던 관습에

서 넷어나 모든 만인이 하나넘 앞에 나아

가 직접 하나님과의 관계를 설정 촬 수 있

디는 것이 「만인 저|사장주의」 이다

종교개혁자 루터는 독일 기독교 귀족에

게 쓴 편지에서 카톨릭 성직자가 일딴 신

자보다 높다고 주장하는 그것을 띠|려 부수

이야 힌다고 쓰고있다

그러고 「교회의 바넬론 포로」리는 닫애

샤 디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안수플 성

례로 만드는 것은 키폴릭 성직자와 일반신

도를 하늘과 땅보디 더 멜리 감라놓기 위

선의 끈원이 되있그L 성식자듬은 외식안수 행위 일 깃이다

와 머리의 삭발. 위임있는 진란한 의꽉애 모류지지 만인 세사상주의늑 하니닌 앞

의지하여 일반신자듬 위애 쉰럼할 괜l간 아 에서 그리스도플 나의 구주쿄 민고 고맥하

니라 그틀을 개처임 l될시한다 :-L래샤 그 는 지관 다 구원받은 하니님의 자녀로서

리스도와의 사땅의 교세는 끼!어지고 꽉자 평등히디늑 삿파 이로 인해 한 봄, 한 시

,,) 불리우는 커플릭 성 식자틀은 이리를이 새로서의 형제 사굉을 니누는 교자l원리인

되이 다l 렀cb고 적어 놓고 있다 갓이디 .

하나넘앞에서 상」,L외 성자와 성링의 이 만인 세사싱주의틀 산낫 이해하여 꽉사

름으로 세례를 받은 성도들은 구l딛없는 하 가 필요없는 부교회주의호 흐르는가 하띤‘

나님의 자녀틀이며 동시에 재사상뜰이다 냉선도분동의 티 )clj화보 기성교회의 견지1

교회애서 성직을 ??싸 교회의 오든 일을 ‘11 락으~로 산용하는 등 한곽교회의 바땀직

수행하는 제사장은 일반 성도들이띤샤 세 한 성싼11 소망스런지 뭇한 모습으꾀 니타

사상인 교회가 기도하며 뜻을 모아 선출하 나는 무리플이 가끔있어 안티깝게 하고 있

여 하나넘앞에서 위임한 사역자들이며 소 디

멍자이다 개혁주의의 교회 성싱은 하나넘중심 · 성

만인 제사장시디!피 해서 교회 성도 노두 정풍성 ·교회숭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그

끼 지l사장 사역을 할 수 있다고 생각히는 것은 만인 제사싱주의에 임각한 구원 받은

것은 잘못펀 생각이디 에수 그리스도가 하니닌의 자녀로서 각각 하나넘 O <;,_ 부터

피흘려 세우신 교회와 그 교회를 위임 템 받은 딜란트디l로 열성히 생활하며 그리스

아 사역히는 제사상틀을 성흘히 여기는 것 도의 봄된 교회의 힌 지체로샤 서로 사망 함이다 은 만인 제사장주의를 살봇 생각하고 있는 히고 존경하고 . 이해하고 ‘ 걱러하든 형제 성직자의 지위를 히들처럼 높여놓고 일 것이다. 사랑의 교저l윈리플 힘써 실천해 냐가는 것

l깐신지를 땅처럼 낮게 딴들어 놓은 것은 하나넘의 주권아래 하니님의 뜻이 있어 이다‘ 〈주간〉 복음적 교재의 흔동을 가져왔다 그것은 교회를 위임케 하신 소l정자인 제사장을 만 성직자가 일반신자를 착취하는 무서운 똑 흘히 여기는 성도틀은 히나넘을 기만하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age 3: 개혁고려1993.09

.톤훤I멸밀l

전도자으l 실수

^~ 림중에서 뽑 전핸 자로 부름을 | 받고 쓰임을 받는다는 것은 이 세.AJ에

서 가장 복을 많이 받은 사람이라고 말할

수가있다.

그 이유는 λ}람의 생명과 관계되는 미래에

대한 사건을 분명하고 획실하게 기록된 계시

의 말씀을 전달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

나 잘 모르고 잘 못 전달하거나 목회에 경험

이 부족하여 실수를 하면 큰일이기에 전도자

는 잘 배우고 바로 일이서 목회를 하는 과정

에서 잘못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나는 지금도 목회를 하면서 무식이 담대하

여 잘못한 일이 너무나 많이 있었음을 자인

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선배 목사님 밑

에서 실천 신학을 많이 해보지 못했던 것

이다.

펴 복음을 전핸 전도자로 부름받고 쓰

임받는디는 감격에 열심 하나만 가지고 얼마

나 밤낮으로 뛰어다니기만 했는지 모른다.

실수를 자인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일은 잘 모

르기에 그냥 넘기면서 뛰기만 했다.

지난 과거의 어린아이같은 잘못들이 어떤

때는 주마퉁처럼 머리에서 스치곤 할 때마다

혼자서 어이없는 웃음을 지으며 주님앞에 잘

못을고백하기도한다.

복음이란 말이 무엇인지 바로 알기만 했어

도 실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을벤데 하고 생

각을 해보기도 한다. 복음 전도에 대해서 신

약성경에 니확난 의미를 헬라어를 통해서 살

펴보면 자세하게 알 수가 있을 것 같다.

첫째는 유앙겔리노이라는 말이다. 이 말은

“니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는 뜻이다. 이것

은 우리말로 복음(Gospel ) 이라고 했고 선전

(Prope Ganda ) 한다는 뭇을 가지고 있다

우리 예수님께서 공생애에 나타나셔서 외친

첫 음성 즉 “때가 갔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 ‘ 15 )"

고 하실 때 이말을 사용하셨다. 여기에 나타

난 복음은 “기쁜 소식”이요 그래서 “복음 전

도자”라는 말이 나온 것이다.

둘째로, 케룻소라는 밀인데 이 말의 의미는

예고한다{to herald )는 뜻이다. 이 말은 옛

날에 임금님들이 니라의 법령을 백성들에게

얄리기 위해서 선택한 사람으로 나라의 모든

지방에 종횡무진 돌아다니는 임금의 전령사

를 묘사한 말이다. 마태복음 3장 1절에 요한

이 와서 “전파”했다는 말은 바로 “선포

했다”는 말의 의미인 것이다.

셋째는, 디다스코라는 말이다 이말은 가

르친대teact ) 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다니사 저

희 회딩에서 가르치시며(마 9 : 35)"라고 하

였는데 여기에서 가르치셨다고 하는 의미는

대회를 통해서 가트썩는 것을 교훈헨t. 오

늘날도 훈련이 잘된 복음전도자는 그리스도

를 본받아 대화하면서 가르치는 일을 히는

자라고생각된다.

네째는 말투스( μa P [VS ) 라고 하는 말

이다. 이말은 “증인”이라는 말인데 사도행

전 1장 8절에서 주님께서 “너희는 내증인”

이라고 하였다. 여기 증인이란 곧 증명하고

증언하는 일인데 재판석에서 증언을 요구할

때 증인의 역할은 옳다 또는 아니디라고 정

확하게 말하는 데 있는 것이다.

그리고 증인이란 낱램l서 순교자란 의미

를 찾게 되는데 순교자란 자신의 피로써 자

기의 증거를 뒷받침송}는 것이다.

예수님의 재떨은 증인의 역할을 다한 나

머지 증언때문에 죽었다고 하는 사실을 기억

할필요가있겠다.

디섯째는, 마테테스라는 말이다. 이것은

제지{d잉ciple ) 라는 뜻이다 부활하신 예수

님께서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심아 아버지와 이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

: 19-20 )"는 말에서 제자를 삼으라는 말이

니온다.

이 말은 ‘가트E치다’라는 이상의 뜻을 가지

며 ‘개심한다’는 시상을 수반하여 예수를 믿

고 교회의 한 구성원이 되게 랜}는 말이다.

이상과 같이 다섯마디의 말을 합쳐서 축소시

킨다고 하면 복음전도라고 하는 말은 선전이

3

이종래목사 부천성문교회 당회장

라고 하는 말이된다. 곧 전도자는 예수그리

스도를 메시야로 선전하는 사람이라는 말

이다.

오늘날 기업가들이 상품을 만들어 소비자

들에게 판매하기 위히여 온갖 수단방법을 가

리지 않고 -^}71회사제품을 자i행}는데 힘을

쓰고있다.

그렇다면 전도자가 예수그리스도를 전달

하기 위해서 힘을 다해 수고하는 것은 너무

나도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하나님

께로부터 부름을 받았기 때문이다.

일찌기 「천로역정」의 저자 존 번역은 전도

히는 일을 정부가 못하도록 하였혐1도 불구

하고 거역하고 계속하므로 그는 감왜 투옥

되었고 감옥속에서도 큰 소리를 외치며 철창

밖에 있는 사람탈II게 전도를 했다고 한다.

사도비울은 전도하지 아니하연 화가 미

친다고 하였는데 나같은 사람이 열심을 내

었다한들 이들과 어찌 비교될 수 있겠는가 ?

여기서 나의 작은 열심보다 잘못알고 실수한

것에 대해 한가지 고백하려고 한다.

전도사때 첫 단독사역지인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 주택단지 한 쪽에 위치한 조그마한

교회로 가게 되었다. 결흔식 후 곧바로 간

그곳은 어느 권사님 한 분이 땅을 기증하고

또 어느 집사님이 조립식으로 교회를 세워

놓긴 했는데 그당시 교인들은 한 사람도 없

었다.

그러나 매일매일 전도한 결과 몇 명이 둥

록을 하게 되었다. 그 중에 오랫동안 앓고

있는 환자가 있는 가정이 있었다 그 첼}는

지난날 교회에서 권사로 봉.,,<.}를 했었고 냥편

은 세.AJ을 떠났는데 그분도 장로님으로 교회

시무를 하시던 분이었다고 했다. 지금 환자

로 있는 권사님은 중풍병으로 7년째 전신마

비가 되어 대소변을 받아내야 하고 음식도

먹여드려야 하는 형편이었다.

그 분들은 6.25사변 후에 고아원을 하면

서 외국에서 오는 킥종 구제품 중에서 좋은

것은 시장에다 내디팔아서 착복했었다고 그

집 자부가 넌즈시 얘기 해주었다. 나는 처음

에 권사가 어떻게 저토록 끔찍하게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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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하며 병석에 누워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 도가 이렇게 큰 힘을 발휘하는 것임을 실감 지만 역시 공의의 하냐님께서 행한대로 갚으 하게 되었다.

시는 분이심을 알 수가 있었다.

그리고 사람은 심은대로 거두는구나 생각

하면서 다시한번 바른 생활관이 절실한 것을

깨닫게되었다.

우리나라 속뱀 오랜병에 효>^}:가 없다고

한 말처럼 큰 이들이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

가면서 며느리와 출가하지 아니한 막내띨이

병간호를 하였지만 정말 보기가 딱할 정도로

깨끗하게 해드리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형편가운데 며느리와 딸이 교회에 퉁록을 하

게 된 것이다. 그래서 심방도 자주가게 되

었다.

그런데 하루는 저녁시간이 되어 잠지리에

들려고 하는데 갑자기 문을 두드리며 다급하 게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전도사님 l 우

리 어머님이 돌아가실려고 해요. 빨리 좀 와

주세요 .. 라고 하는 소리에 나가보니 권사님

딸이였다. 그래서 황급히 옷을 걸치는퉁 마

는퉁하고 성경 · 찬송을 손에 들고 뛰기 시작

하였다. 집에 도측L해보니 방문은 열려져 있

고 며느리는 무서워 떨고 있었는데 그 모습

이 매우 딱하게 여겨졌다.

환자는 눈을 치켜뜨고 흰눈동자만 나와 있

었다 입은 다물고 이를 갈면서 몸부림을 치

는데 얼마나 이를 심하게 가는지 그 소리가

무척끔찍스러웠다.

퀘퀘한 냄새와 흉한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릎을 꿇고 환자의 머리와 가슴에 손을 얹

고기도를하기시작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딸을 불쌍히 여기사 지

금 데려가지 마시고 조금만 더 살려주십시

오”라고 하면서 한참 기도를 하고 난 후 눈

을 떠 보니 어느새 그는 평안한 모습을 하고

짐이들어 있었다.

혹시 죽은 것이 아닌가하여 흔들어 깨워보

니 눈을 조금씩 뜨면서 큰 한 숨을 몰。l쉬는

것이었다, 그래서 좀 어떠냐고 묻자 더듬거

리며 하는 말이 지금도 생생하다.

즉 시커렇고 무섭게 생긴 마귀가 셋이 와

서 하나는 자기목에 맛줄을 걸고 문밖에서

잡아끌고 하나는 재촉하고 있고 또 하니는

안끌려가려고 발버둥치는 자기를 채찍£로

마구때리더라는 것이었다 얼마나 무섭고 아

픈지 몽부림을 치고 있는데 갑자기 전도사님

이 와서 손을 얹고 기도하자마자 마귀들이

허겁지겁 도I뿔 쳤다고 했다. 그 이。비를

듣고난 후 이 밤도 주님께서 지켜달라고 다

시 한 번 기도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 일로 인하여 정말 마귀는 믿빨하게도

역사하는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전도자의 기

문제는 다음에 있었다. 잘 알지 못한 것과

그리고 바로 대처를 못한 것이 지금도 아쉽

기만 히다. 물론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것이

지만 생명의 주관지는 하나님이시지 전도자

의 손에 달린 것이 아님을 알면서 지금도 생

각하면 실수에 대한 아픔과 바로알고 대처하

지 못힘에 아쉽기만 할 뿐이다.

즉 그것은 숨을 거두려고 몸부립칠 때 그

영혼이 주님의 품에 평안히 안기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를 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히는 아쉬움이 남는 것이다.

그 권사님은 그후 몇일 지난 어느날 밤 아

무도 없는 그 빙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물론

이 세십뻐l서 값진 은혜와 축복을 받기 위함

이기도 하지만 그리스도안에 있는 진정한 축

복은 사후에 얻게 될 영광인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

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곧 의로우씬 재판장

이 그날에 내게 주실것은 내게만 아니라 주

의 니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지에게니래딩

후 4: 8 ) ’고말했다.

지금도 그 때 일을 생각만하면 괴롭다. 계

속해서 회개시키고 계속뼈 믿음을 찌고

주님을 의지하도록 하다가 마지막날 주님품

에 안기는 모습을 보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

까 하는 생킥이 더욱 안타깝게 한다 좀 더

살게 해준 결과가 과연 무엇이었나. 더 산만

큼 고통만 딩하다가 쓸쓸하게 가게한 것 밖

에없다.

물론 현재의 목회사역에서도 실수를 할 때

가있다. ‘목회’에 정석이 있는것은아니지

만 상빵11 따라서 예수님처럼 대처하지 못하

는 연믿L성 때문에 좀 잘했다고 여겨질 때는

얼마나 가슴이 뿌듯한지 모른다. 그러다가

좀 실수했다 싶으면 먼저 주님앞에 죄송하고

성도들 앞에 부끄러워질 때가 이띠끔씩 있기

도 히다. 그리고 자신은 거룩한 생활을 못하

연서 거룩한 척 설교하고 난 후 당하는 양심

의 고통은 이루말 할 수가 없다.

왜 그런 말을 했을까 하는 괴로웅과 바로

내가 바리새인이구나 하는 자책감 때문이다.

언제나 바로 해 보려고 노력을 해도 역시 사

람은 완전하지 못하여 실수를 거듭하면서 전

진하는 것이 아닌가 히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오늘도 더욱 참된 목회를 해 보겠노라

고 다짐하면서 나아가는 나의 모습을 주님께

서 불쌍히 여겨 주시기를 바라면서 반복되는

실수가 없기를 소원하며 기도하고 있다

4

-.,_,.~힌얻~

예 수 패스도의 복음은 쟁취핸 뚫 | 이다. 예수님은 「내가 세상에 회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

요 검을 주러 왔노라J (마10: 34 )고 하

였다. 복음을 전파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전쟁하는 행위로 표현하고 있다.

행 1 : 8의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의 증인이란 순교를 뭇하며 죽음에

이르기 까지 복음에 분투하는 운동을 보여주

며 , 행 10 : 13에는 「베드로야 일어나 종l아

먹으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복음의 세계 침

투, 복음의 세계 정복, 복음의 세계 송리를

뜻한다.

승리가 오기 전에는 반드시 싸움이 있으며

그것은 진리의 띠, 의의 흉배 , 복음의 신,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씨 악한 자의 화

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경의 검 곧

하나님의 밀씀을 가지라고 엠 6: 14 에 말 씀하고있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앙생활과 복음

운동이 영전하는 병사임을 말하고 있다. 바

울은 디모데에게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

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군사

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X까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

쁘게 히려 함이라J (딩 2 : 34 ) 고 하였다

이것은 복음 전도자가 바로 군인됨을 말하며

군인의 의무는 싸우는 것이다.

성경은 기독교의 복음운동이 쟁취하는 성

격의 것임을 대표적A로 말해 주고 있다,

개혁주의 신앙노선은 부절히 이 세상의 신

과 불의와 어둠과 죄의빼 도전하여 싸워 승

리하여 십자가의 깃발을 꽂는 운동인 것

이다. 우리는 엘리야의 제단에서 이 시실을

만나야한다

1. 쟁취의 종목은 참 선에게로 백성의

마음을 돌이키는 것이다.

엘리야는 바엠게 빼앗긴 이스라엘 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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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신앙강좌및 복음을 쟁취하는신앙노선

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되찾아 오고 싶

었다.

본문 37절에 「그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

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

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라고 하였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합과 이세벨과 제

사증띨에게 그들의 마음이 포로가 된것을 말

히는것이다.

본문 21절에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

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히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그를좋고바알이 만일하나님이

면 그를 좋을 지니라」고 하였다.

이때 「백성이 한 말도 대향찌 아니동}는지

라」 이는 백성들이 @사로잡힌 포로 상태요

@공포에 떨고 있는 증거요 @ 절망의 침장

이요 @죽음의 참"'J-이요 @ 아니 하나님의

기적적인 도움을 갈구하는 참십년1지도 모

른다

엘리야는 아합과 바알의 폭정으혹 부터 자

기 백성을 해방시키기를 갈구하는 이 정신이

바로 종고깨혁의 모토 중의 하니이다 저 중

세기적 로마 키톨릭의 압제 아래 신앙의 포

로가 되어 갔던 불쌍한 영흔들을 해뺑}기

위하여 분명히 말씀의 깃발을 들었던 것

이다.

“저 윌립스 도시의 기핫장처럼 마귀떼가

많을지라도 니는 가고야 말겠다”고 말하던

말틴 · 루터의 불붙는 가슴은(종고째판 소환

장을 받고) 바로 예수 그리스도만을 따르

겠다는병사의심정이다

칼빈이 빙같종과 방탕과 향릭에 포로가 되어

있는 제네바로 다시 되돌아 올 때의 심정이

바로이러한것이었다.

죄와 사t뱀l서 신음동}는 영흔들을 하나님

에게로 인도 ! 이것이 쟁취하는 신영인 것

이다.

2. 쟁취하는 방법은 기도01다.

·열왕기상 18 : 30-46

석 원 태 목사 · 경향교회 당회장

본문 23-24절에 엘리야는 바알신과의 고

독한 숭부를 시작하였다. 850: 1의 승부였

으며, 그들보다 짧은 기도의 시간이었지만

그들의 신은 대답이 없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단을 쌓고

도랑을 파 물을 가득 채우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제단 위에 올려 놓고 기도를 하였다.

@살아계신 히나님께 「아브라함관 「이삭」

과 「이스라엘(야곱)의 하나님 여호와여」라

고 계약의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 이스라옐을 종된 애굽에서 구원하신 유

일의 신임을 고백하는 @ 참 선지자의 자격으

로 @ 협법적인 진리운동을 기억해 달라고

3간절한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도

를 @ 백성들의 영혼을 위한 기도를 드렸다.

실로이 기도야말로그시대의 많은포로

된 영흔들을 하나님 앞으로 끌어낼 수 있는

신본주의적인 기도요, 생명적인 기도요, 일

사를 각오하는 기도요, 하나님의 공의에 기

초하고 웅직이는 기도요, 그 나라와 그를 위

히여 올리는 기도요, 확신에 불타는 기도

였다.

기독교는 쟁취히는 종교이다. 그러나그것

은 결코 혈과 육으로 싸우는 종교가 아니다.

혈과 육으로는 하나님나라를 유업으로 얻을

수없다.

기독교는 선으로 악을 이기는 종교이며 참

선은 예수 그리스도 뿐이다.

3. 쟁취의 결괴는 불의 응답이다

본문 38절에서 여호와의 불이 내림을 볼

수 있다. 드디어 의로운 진리의 투사 엘리야

에게 승리의 붙이 떨어지고 말았다.

이 불은 @초자연적인 불이었다 @ 인격

적인 응답의 불이었다 @참 신이 살아 계심

을 보여주는 붙이었다.(4) 진리운동의 종들에

게 승리를 안겨주는 위로와 기쁨의 불이었다.

@ 백성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생명의

불이었다.

5

기독교는 불의 종교이다. 하나님은사르시

는 불이라고 하였대히12 : 29 ) 주님은 「내

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J (녹 12 ’ 49 )

예수님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었다.

하나님은 저 시내산의 불꽃 속에서 십계명

을 주었다. 하나님은 저 십자가의 불꽃속에

서 새 계명인 사랑을 주셨고 성령의 불꽃 속

에서 교회를 출생시켰다.

기독교는 불의 종교이며 교회는 사랑의 불

덩이며 전도의 불덩이며, 봉사의 불덩이, 진

리의 불덩이다. 이 불 앞A로 죄악의 겨울에

서 떨고 있는 영혼들을 이끌어 내어야 한다.

이스라엘의 가나안 행군은 바로 불기퉁의

표적에서 웅직여 졌다. 우뭐는 예수 그리스

도의 제단인 그의 교회 앞으로 모여야 한다.

그래서 그의 뜨거운 속죄애의 사렁이 우리

심령에 불꽃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지금 우뭐 앞에 재연히는 현대의

아합과 바알들과 싸우는 지들이다.

칭궐해 기는 자유주의 ,기기묘묘하게 뻗어

가는 신근대주의(위기신학=신정통=빌트주

의 ), 급진 일로에 잇는 저급한 신비주의 , 세

속주의,사신신학,과학지성주의, 신복음주

의 퉁,실로 무수한 현대판 바알 세력들과 싸

워야 한다. 추호의 후회나, 머뭇함이나, 타

협이나 침묵이 있을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는 끝까지 후햄}셨다

그는 무덤에 까지 들어가 복음과 함께 장

사지낸바 되었지만 무텀을 깨치고 부활함으

로 죄와 사뺑l서 우리를 구원승}셨다. 실로

그는 위대한 쟁취자였다.

Page 6: 개혁고려1993.09

.톨들섣닫멀 ...

-1 브리서는 그 저자가 확실히 알려지지 VI 않은 성경의 하나이다. 비록 히브리서

의 저자가 누구인지 하냐님께서 알려주시지

않으셨지만’ 그 어느 무명의 저자를 통뼈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하시고자 하는 말씀의 주제는 ‘ 예 수그리스도가 최고다’라는 사실이다

이것은 히브리서 전 장들을 통해 맥맥히

흐르고있는주제이다.

초대교회 신:Ar들 중에는 그런 것들을 오히

려 강조송}는 사람들이 적지않다

히브리서는 이러한 유대교적 선입관을 아

직 완전히 벗어버리지 못한 초대교회 신지들

에게 보내어진 편지로 여겨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인뼈 히브리서 저지는 구약

에 니타나는 선지자, 천사, 제싱들과의 신약

의 예수님을 서로 비교시키면서 , 예수님께서

는 그들보다 훨씬 우월하신, 아니 그들의 비

교의 대상조차 되실 수 없는 유일무이하게

최고되신 분이심을 천명하고 있다.

히브리서 10장은 특별히 구약시대의 제사

징들이 드렸던 제사와 신약시대의 우리 예수

님께서 직접 집례하셨던 한 특별한 대제사장

되신 분이심을 우리에게 획증해 주는 말씀

이다.

참된 대제사장 되신 우리 예수님께서는 구

후V냉들이 꿈도 꾸지 못했던 t캡으로 어

느한제사를집행하셨다 그제사는곧자

신의 몸을 찢으시고 자신의 피를 흘려 %에

나 소 대신 제단위에 스스로 올려 놓으신 십

자가의제사였다.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 되신 예수님께서

주관하시고 집행하셨던 십자가의 제사, 그것

은 한 사역의 마침인 동시에 한 사역의 시작

이되었다 .

• |톰씬입a딛lll.ìl잉투률갚를U짙잉I섣뚱잉떤톨.

히브리스 10장 11절과 12절에 기록

하기를 “제시정마다 매일 서서 섭기며

지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

제든지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오

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

사”라고했다.

제사장들이 드렸던 구약의 속죄제사나 예

수님께서 드리셨던 십자가의 제사나 그 목적

은동일하였다.

하지만 그 효험에는 엄청난 치이가 있

십^~7~,으l 저 l사

석 기 현 선교사 필라델피O~ 세천교회 잃l

었다 구약의 제시는 “언제든지 죄를 없게

하지는못한”제사였다

다시 탤H서 제사장들의 제시는 장차 예수

님께서 행하실 십자가의 제사의 그림자이며

예표로서의 의미는 잇었지만, 그 제사가 우

리의 가장 고질적인 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는 결코 없었다는 말이다.

하지만 예수님의 십X까의 제시는 웹 소

의 피로 드렸던 속죄제가 끝내 해결 할 수

없었던 우리의 죄 사항의 문저'], 즉 속죄사역

을 100% 완성시키는데 있어서 완전하고도

충분한 효험을 발휘했다고 이 히브리서 제자

는단언하고있다

그는 이 사실을 즉 제사장들의 속죄제는

근본적인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지만 예수

님의 십자가의 제사는 이 속죄사역을 완전하

게 철저하게 완성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11절과 12절 시이에 니타니는 두

가지가 대조를 통해 우리에게 증거되고

있다.

그 첫째도 제사장의 속죄제는 11절 상반절

에 “지주 같은” 즉 계속 반복된 제사였훈11

대하여 예수님의 십자가의 제사는 “한 영원

한” 즉 단 한번으로 끝난, 다시는 영원히 반

복되지 않는 제사였다고 대조시키고 있다

구약의 제사장들은 매년 다가오는 절기 즉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 등의 주요절기마다

매달 초하룻닐에 정기적인 속죄제를 드려야

만했다. 그 밖에도 백성들의 개인적인 속죄

제, 예를 들연 출산한 여인을 정결케 하는

제사라든지, 문둥병환자를 위한 속죄제, 혹

은 나실인이 서원기간 중 범한 죄를 위하여

드리는 제사둥을 수시로 즉 백성들이 찾이올

때마다드려야만했다.

이와 같이 속죄제를 드려야 할 날들은 해

마다 반복되는 데다가 속죄제사를 드린 후에

도또다른죄 때문에 혹은같은죄를반복

함으로써 다시 제사장들에게 나아왔으묘로,

제사장들의 저씨는 “지주”드리는 제사였으

며 “같은” 제사가 반복되지 않을 수가 없

었다

히브리서의 저자는 바로 이 사실을 근거로

하여 제사장들의 제사는 비록 장차오는 좋은

6

일의 그림지이기는 했지만 컬코 속죄사역을

완성할 수는 없는 것이었음을 논증하고

있다

만약 제사정들이 드리는 제사가 죄 자체를

완전히 없이 해주는 근본적인 효험이 있는 장

이었다면 왜 그들이 매년마다 아니 일년에도

여러치례씩 자주 속죄제를 드려야만 했겠으

며, 한 번 드린 속죄제가 그 제불 바친사람

을 깨끗이 씻어 정하게 했다면 왜 같은 사람

이 다시 같은 속죄제사를 드리기 위해 제사

장 앞에 나아와야 했겠느냐 하는 것이 히브

리서저자의논리이다.

하지만 십자가의 제사는 “한 영원한” 제사

였다. 단 한 번 밖에 드리지 않았던 제사

였지만 그 십자가의 제사로 인하여 우리의

죄 문제는 완전히 , 깨끗하게, 100% 해결되

었기 때문에 다시는 반복되어질 필요가

없다.

비록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같은 죄의

본성을 가지고 같은 죄들을 반복하며 반대를

계속하더라도 그 마지막 한사람의 죄마저 깨

끗이 씻어 주실 수 있는 영원히 효험있는 제

사였다는 점을 본문은 명백히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로 대조되는 점은 제시장들은 매일

“서서 섬기며( 히 10 : 11 ) "즉 항상 낱세서서

제사를 드렸던 반면, 예수님께서는 “한 영원

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다

(히 10 : 12 ) "는 시실이다.

지주 같은 저싸를 드려야만 했던 구약의

제사장들은 그 많은 백성들을 위해 일일이

개인적인 속죄제를 드려야 했기 때문에 앉을

여가가없었다.

또 같은 절기가 반복될 때마다 다시 같은

제사를 반복해야만 했으므로 이들은 그야말

로 “매일서서” 제사를 드릴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예수님의 제사는 그럴 필요가 없

었다 단 한 번 드린 섭자가의 제사였지만

이것이 너무나도 충분하고 완전했기 때문에

주님은 다시 일어나실 필요가 없으신 것

이다

당신의 십자가상의 죽으심을 통하여 영원

히 효험있는 속죄사역을 이미 완성하신 우리

Page 7: 개혁고려1993.09

예수님께서는 이제는 우리 죄 사함을 위하여

더 이상하실 일이 전혀 없는까댐 이제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셨다고 히브리서 10장

은증거하고있다.

우리의 가장 고질적이고 악질적인 문제는

바로 죄이다. 아담 이래로 모든 사람과 하나

님 사이를 7}.로막는 최대의 장애물은 바로

이죄이다

그런데 만일 예수님께서 스스로 제물로 바

치셨던 당신의 흥도 없고 점도 없는 그 순진

한 몸이 아니었더라면 도대체 우리가 가진

그 무엇으로 이 고질적인 죄를 용서받을 수

있었을까?

비록 사형수라 할 지라도 대통령의 특사만

있으면 더 이상 아무 벌금이나 처형 없이 그

냥 용서받을 수 있다. 그러나 첫 조상적부터

죄로 옹통 채워진 우리 지신으로부터 나오는

그 어떤 것으로도, 우리의 참회로도, 우리의

고행으로도, 우리의 연죄부를 사는 돈£로

도, 그 모든것이 본래 죄인된 우리 지신에게

서 나오는 한 우리 지신의 그 무엇으로도 우

리의 죄를 용서받을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의 대제사징이신 예수님께서

는 십자가의 제사를 통하여 아무 조건 없는

완전하고도 영원한 특사의 은총을 베푸셨다.

이 속죄사역의 은총으로 인하여 죄인된 우

리가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 봐융게 되는

그 감격스러운 마음윷 히브리서 기지는 “그

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히10 : 19)" 라고 조심스러운 어조로 표현했다.

십자가의 처lλ} 바로 이것이 우리 죄인들로

하여금 이러한 죄 용서받음의 기쁨과 감격을

맛볼 수 있도록 했던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의 속죄 사역의 완성이었다.

이제 한 사역의 완성이었던 그 제사는

또 다른 한 사역의 준비가 되었다.

l|률앤입낌굉톨sl~투를섬델꾀걷밑률겹띄띠띤를.

히브리서 10장:13절과 14절에 기록하

기를 “그 후에 자기 원수들로 자기 발

동상이 되게 하질 때가지 기다리시나니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지들을 영

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고했다.

속죄사역을 완성하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

으신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13절 하반절에

그 무언가를 ‘ 기다리시나니 ’라고, 그 어떤

때를 기다리고 계신다고 했다.

무엇을 기디리신다고 했는가 ? “자기 원

수들로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그 어느 때

를” 기다리신다고 했다.

12절에서는 우리 죄를 위하여 당신의 살과

피로써 제사를 지내 주셨던 그 자비로운 예

수님께서 이제 13절에서는 당신의 원수들을

당신의 발바닥으로 밟아 뭉개버릴 그 날을

기다리고계신다고했다

실로 무서운 밀씀이 아닐 수 없다.

주님께서 벼르시고 계시는 “자기 원수”들

이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경을 욕되게 하는 자(히10: 23 )"라고

했다

다시 탤H서 예수님께서 십자7에서 흘리

신 피가 지신의 죄를 씻기 위한 것임을 믿지

않는자, 그야말로하나님의 아들을감히무

시하는 자, 이런 자, 곧 예수님을 우리 구주

로 모시도록 인도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훼

밍녕}는 그야말로 신성모독자이며 예수님 당

신의 최고의 원수라는 말이다

이런 자를 위해서는 “다시 속죄하는 저싸

가 없디{히10 : 36)"고 선언했다. 십자가의 제사는 단 한번의 마지막 기회라는 경고

이다.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위하여 그 크신

사랑으로 제공해 주신 필요 충분한, 하지만

유일무이하게 단 한 번 주어진 마지막 기회

인것이다.

이 기회를 놓치는 지들, 다시 말해서 예수

님의 십자가제시를 보고서도 그것이 바로 내

죄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은

이제 자기 원수들로 자기 발퉁성이 되게하실

때를 기디리시는 심판의 주님을 직연하게 될

오직 그 한 날이 있을 따름이다.

우리 주님의 찢기신 살과 흘리신 피의 의

미를 성경을 통한 성령님의 증거를 듣고도

우리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모시지 않는 지들

이 딩연히 받을 심판이 어떠하겠는가 ? 히브

리서 기자는 그 형벌이 얼마나 무서울지를

“너희는 생각하라 좀 생각들 해 보이라”라고

29절에 호소하면서, 지신의 그런 일들을 생

각해 볼 때 가지는 섬뜩한 느낌을 31절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

이 무서울진저”라고 두려운 심정으로 표현하

고있다.

이와 같이 십자가의 제사는 불신지들의 영

벌을 심판하기 위한 근거가 될 것이다.

하지만 본문 14절은 이러한 형벌의 심판에

서 제외되도록 보존되어질 사람들이 있음을

증거해주고있다.

“제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

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우리 예수님의 십자

가의 저싸의 의미를 깨닫는 지는, 그것을 믿

는 자는 이미 그순간 거룩하게 되었고 주님

오실 그 날까지 계속 성화의 은총을 받으며,

7

마지막 그 무서운 심판의 날에도 이미 예수

님의 속죄사역으로 거룩뼈진 까햄l 그들

이 전에 지었던 죄로 인하여 심판 받지는 않

을 것을 이 십자가의 제사가 영원히 보정해

주고계신다

바꾸어 말하자연, 십자가의 공로를 믿는

자들은 이미 영원히 은전하게 안전보장해 놓

으신 후에 예수님께서 자기 원수들을 밟을

그 날을 기다리신다는 말이다.

성령님께서는 15절로부터 18절까지 다시

한 번 보증해 주고 계신다 “이것이 새 언약

이다. 이미 십자가의 공로로 죄사함 받았으

니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고 다른 사람 아니 성령님께서

친히 이 사실을, 정말 감사스러운 이 불소급

의 원칙을 14절 말씀에 뒤이어 맞장구 치듯

이보증해주고계신다.

이와 같이 십자가의 제사는 바로 심판 날

에 성도 구원을 위한 보장이었다.

이런 든든한 십자가 제사의 보장과 믿음직

한 성령님의 획실한 보증이 있기에 우리 신

자들은 우리 주님께서 기다리시고 계신다는

그 날이 전혀 두렵지 않다.

아니 37절의 말씀처럼 “잠시 잠깐 후면 오

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않으시리라”고

그 날이 오히려 간절히 기디려진다.

예수님께서는 이제 우리 속죄를 위하여 하

실 사역을 다 완성해 놓으시고 하나님 우편

에서 그 어느 한 심판의 날만을 기다리고 계

신다.

이제 발휩l 불이 떨어진 쪽은 바로 우리

들자신이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이 바로 우

리의 죄 때문이었음을 믿느냐 안 믿느냐는

잉짜택일이 있을 따름이다.

믿지 않는 자에게 그 십자가의 제사는 무

서운 자리에서 구원 받는 영생 심판의 보장

이될것이다

이런 두가지 의미에서 십자가의 제사는 심

판사역을 위한 준비였던 것이다.

주님께서 손과 발의 못자국을 보여주시며

“두려워 말아라 너희들은 이미 내가 드렸던

십자가의 제사로 이미 거룩함과 온전함을 입

었다. 너희들의 죄를 나는 기억도 하지 못

한다”고 말씀하실 그 때 , 앞서 불신지들을

정죄하는 근거가 되었던 그 십자가의 제사는

이제 우리 이 성화함을 입은 자들에게는 확

실한 구원의 보장이 될 것이다.

십자가의 제사, 이것만이 우리 속죄를 위

한 유일한 성취이며 우리의 심판날을 위한

영원한 약속임을 굳게 믿어야 할 것이다

Page 8: 개혁고려1993.09

고려신학교소식

93학년도 2학기 개강예배

93학년도 2학기 개강예배가 지난 8월 31 신 만군의 여호와를 만

일 고려신학교 아키데미캠퍼스 대강딩에서

드려졌다.

학교 교수진과 학생, 각교회 목회자 일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무과장 김장진교

수의 사회로 시작된 개강예배는 기도에 통문

회장언 양문화목λH전주 서신제일교회 당회

장) 성경봉독에는 학생과장인 김길곤교수,

찬양은경향교회 여전도회성가대, 특송은경

향선교회 여성중창단, 설교는 교생 석원태

박사, 장학금기탁 및 증서 수여, 감사기도엔

총무괴정언 권구석장로, 축도엔 총회정언 김

태윤목시둥의 순서로 진행되었었다.

개강예배 설교를 맡은 석원태목사는 “이

사야의 계시체험"(이사야 6 : 18 ) 이란 제목

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이λJ-oþ선지자를 통

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도록 계시하신 것으

로 왕되신 예수, 대제사;;<.J이신 예수, 거룩하

93학년 2학기 장학생 및 장흐담기탁명단

.성적 우수 장흐뱅

• 신 학 원 배철제, 임광채, 윤상갑,

안송복

• 여지신학원 박경애, 신동인

• 전공과정 조미화, 염정숙, 김종민,

김명준, 김아영 , 김수옥,

이경숙, 신필호, 김법렬 ,

오규황, 최윤원

.특별 장학생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고려 )소속 교회

에 출석하는 신학원 학생전원(단 평균 B학

점 이상취득자)

l 장학금 기탁 기관 및 기탁자

고려신학교교수회 / 고려신학교동문회 /

서울지구교역자회/서울·경인지구장로회/

전국여전도회연합회 / 서울남노회여전도회

연합/서울북노회여전도회연합회/경인노회

여전도회연합회 / 경향교회여전도회연합회/

경향교회고려신학교후원회/회현교회/산성

교회 / 서머나교회 / 광천교회 / 반월농장 -

100만원/ 경향섬유 100만원/ 에멘사진관

- 30만원/ 제36회동문회 - 30만원/ 제37

난체험이고, 죄인임을

고백하는체험이며, 그

리스도의 속죄 체험이

고 사명을 체험하므로

“내가 여기있나이다,

나를보내소서”라는이

사야의 고백이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개강예배후 저녁부터는 고려신학교

총학우회 주최 제4 회 아카데미캠퍼스 입소

기념 집회가 9월 3일까지 계속이어졌는데 표

제는 “요니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용 1

1 )으로 강사는 석원태목λH밤) , 정성섭목

시{새벽 )와 특강 강사로 순교자 주기철목

사의 3남인 주광로 장로가 맡았다.

주강사인 석목사는 요나서의 신론, 인죄

론, 구원론에 대해 증거하면서 여호와의 말

회통문회 - 30만원 / 제38회통문회 - 30만

원/ 제39회동문회 - 30만원/ 제40회동문회

30만원/제41회동문회 - 30만원/제42

회동문회 - 30만원/제43회동문회 - 30만

원/ 저144회동문회 - 30만원/ 제45회동문회

30만원/ 제46회동문회 - 30만원/ 한국

외항선교회(최기만목사) / 남산교회 - 50만

원/ 경향교회 여전도회 - 1천 2백 2십 5만

원/ 방상복장로/ 김정자권사( 경향교회 ) -

60만원/우선덕권사(경향교회 ) - 60만원/

최지원집사{경향교회 ) - 60만원/무명

60만원/

졸어뇨二E 자서 스。 101 i코 t::l L L.!... -, C그 ζ그 ~-I

공개심사 신학원 3학년들의 졸업논문 작성 승인의

공개 심사가 9월 9일 (목 )에 실행된다.

이는 신학원 3년 학우들이 지난 학기부

터 졸업논문을 준비하면서 논문 제목과 방

호t을 정하여 그동안 배운 신학공부를 정리

하는 것으로, 졸업을 위한 1차 관문이라고

할 수 있다 심사위원들 앞에서 각 개인이

공개심사를 받。싸 하는데 , 이것이 승인

되어야만 졸업 논문을 쓸 수 있게 된다.

8

씀이 요빼게 임핸것 처럼 우리 신학도들

이 경건과 학문의 산실인 아키데미 캠퍼스에

서 신실한 주의 종으로써 다듬어 지기를 강

조하였다.

이날 개강예배에 침석한 교회는 신학교 후

원헌금을 하였는데 경향, 석남제일 교회가

30만원, 초원기업선교회 30만원, 서신제일,

부천성문교회 20만원, 신학교동문회 20만

원,신광,서울북,회현, 은혜,갈보리,산

성,충신,서머나,겸통,반석,의성교회가

각 10만원, 선일교회 5만원등 이다-

’ 932학기 개강예배 지난 8월 30일, 이-7'}데미 캠퍼스에 입소

한 모든 신학생들은 93학년도 2학기를 준

비하였다.

여름방학 기간동안 하나님의 절대주권

속에서 각자 맡겨진 사명 , 실천신학을 중

심으로 많은 교회 행사를 치룬 신학생들은

밝은 모습으로 경건과 학문의 배움터로 다

시 모인것이다,

이번 학기에는 개인 사정과 군 입대 문

제로 휴학한 학우들 몇 명외에는 주의 종

으로써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선지동산으로

대부분올라왔다.

특히 , 복학한 학우들이 많이 있어서 새

롭게 적응해 나가고 있다 신학부 1년으로

복학한 방일락 학우는 군에서 제대하는날

수강 신청을 하여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

었으나 아직은 군기가 덜 빠진( ? ) 미숙한

사회인 신학생이다

또한 대학부 3년으로 복학한 이근 학우

는 고려 신학교의 대학부가 없어지므로 다

른 학교에도 호기심을 가졌으나, 결국 하

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게 되어서 기

쁘다고한다.

Page 9: 개혁고려1993.09

고려신학교소식

욱빛내었다.

저14회 입소기념 집회 참관기 - 뜨거운 말씀의 역샤로 성료-

더구나 수요일 날 경건의 시간에는 故 주

기철 목.,A}의 세째 이들 주굉조 장로님이 “주

기철 목사의 생애와 신앙”이란 말씀을 증거

했는데 눈물의 캉사요 눈물의 수강생이 어울

어져 은혜의 단비가 쏟아졌다. 해가 더할수록 진하고 감격스러운 집회가

되어기는 고려신학교 아카데미 캠퍼스 입소

기념집회!

금년으로 제4회를 맞이했다 1학기에는

학생수련대회를 개최하고 2학기에는 개강과

동시에 정상적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밤과 새

벽에 영적무장을 위한 특별집회를 갖게 되

었다.

금년도 1학기에는 기니안농군학교에 입소

하여 특별훈련을 받은 바 있어 이미 성숙되

어간 학우들이 이번 2학기 기념집회는 예년

에 맛보지 못한 체험을 하여 질적으로 대단

한진보를보였다.

8월 31일 낮에 개강예배를 드린 고려신학

교 학우들은 이날부터 금요일새벽끼지 집회

를 가졌는데 밤집회 첫시간부터 은혜의 홍수

가터지고말았다.

“요나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이란 대주

’ 93하기 봉사의 열매

93년도 고려신학교 대학부 하기 봉사가

8월 1 6일-18일 까지 진행되었다 .

• 4학년, 성서학과 A팀

수원에 있는 성현교회 (심최용 목사 담

임 )는 개척한지 4개월된 교회인데 , 이번

하기 봉사팀의 전도 봉사후 어린이 127명 ,

어른 30명 등록의 성과를 나타내었다 .

• 3학년, 성서학과 B팀

한편 문산의 열방교회 (김승태 전도사 담

임 )에서는 2인1조로 나누어 교하연 주민들

「월간고려」 원고를모집합니다

제하에 첫날은 요나서의 신론(피혐옳 ) , 다음

날은 요나서의 인죄론(人罪論)과 구원론

그리고 마지막 날 밤에는 요나서의 선교론이

증거되어졌다.

하늘로 상달되는 찬양과 말씀을 사모하는

학생들의 심령과 뜨거운 기도로 어울어진 집

회는 시간가는 줄 모르는 뜨거운 도가니

였다 학생들외에도 교단의 관심있는 목사

님과 성도들이 함께 침석한 가운데 참으로

많은 은혜를 체험한 집회였다.

은혜교회,초원교회 , 서머나교회 , 경향교

회와 처닝7회 동문회에서 특송을 하였으며 매

일밤 학우회 성가대가 찬양으혹 예배를 도

왔다.

새벽집회는 정성섭 목사님이 강사로 수고

하셨는데 은총의 암초를 제거하고 은혜로운

신학생이 되며 하나님의 주권신앙을 실제 적

용연에서 구체적으로 은혜가 되어 집회를 더

을 대상으혹 축하전도 결과 120명이 전도

되었다.

비록, 지금은 때가 믿L하여 전도하기가

어려운 시대이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자녀

는 정하신 때에 초청되어지고 복음을 전하

는 외침은 끊임없이 진행되어지는 것

이다,

한편, 이번 하기 봉사를 위해서 신학

부, 여자 신학원, 교회들의 물질과 기도의

후원이 있었다 특히, 동문회 ( 20만원 ) 성

서 신학과 무명 20만원, 회현교회 (정성섭

목사 시무 ) , 초원교회 (신재철 목사 시무 )

이번 집회를 통하여 개혁주의 신학의 요람

인 고려신학교가 바로 주기철 목사님의 순교

적 피를 이어 받았음을 확신하였으며 지금은

환난의 시대처럼 순교자의 피를 요구하지 않

으시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유와 평화를 주

셨기에 평화시대에 사는 값을 해야한다는 역

사적 사명을 확인하게 되었다.

세계선교의 사명을 다시 한 번 확인한 학

우들은 세계를 우리의 일터요 교구임을 기도

하였다.

축복의 제시장적 사명을 한국 교회가 맡아

야 히며 그 중에 우리 고려신학쿄가 분명이

내일을 책임질 것을 다짐하였다

고려신학교 아카데미 캠퍼스는 이렇게 학

문과 경건의 조회속에 위대한 세계 선교의

주역으로서 책임을 다할 각오로 힘차게 출발

하였다-김장진목사〈본지편집위원〉

가 각각 10만원씩 찬조하였고, 동천교회

(정근수 목사 시무 )에서 영화상영과 5만원

을 후원하기도 하였다

• 교회소식 : 교회행사로부홍회,장립식, 교회이전, 교회건축, 교회설립, 수련회,세미나,

체육대회 기타교회 크고 작은소식

-후원회원도 계속 모십니다.

l 기관소식 : 총회, 노회, 시찰회, 교역자회의 행사소식과산하기관들인 연합회

(여뾰회, 주교연합, 청년면려회, SFC) 의사업과행사

• 선교소식 : 교단산하선고싸들이 세계 각처어써 선고싸역을 담당허고 있는 선과}들의

크고작은사역소식

1 년어I 1만원으로 월간고려의

후원회원이 되어 주십시요

「월간고려 」는 산성교회 시무하시는

차준영 장로님이 경영하시는 (주 ) 산성상사에서

제공하는 종이로 제작됩니다 ( 12월호까지 제공)

• 문예작품 : 기독교 문혁적인 시, 수필 꽁트 단편소설, 평론, 간증퉁과사진, 그림 동의

문예작품

톨 논문논단 : 개혁주의적 교회성장을 위한 제언적 논문, 논판 둥의 목회자나 명신도들의 원고

150-010 서울 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53우정 빌딩 406호 률 780-5307 r월간고려」사 편집부

9

Page 10: 개혁고려1993.09

l 제43회 흥획 소집공고

대효뼈|수교장로회 총회(고려)

고려 제 9211호

발신 총회장

수신 총회총대제위

제목 제 43회 총회 소집의 건

성삼위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

시기를기원합니다.

위 제목에 대하여 헌법 제 13장제 없조

및 규칙 제 2 장 제 5 조에 따라소집공

고합니다.

- 아 래 -

1. 일시 1993년 9월 21 일 ( 화) 19시

30분 부터 23일 (목)까지

2 장소 ; 고려신학교 아카데미 캠퍼스

(경기도 파주군 파평면 늘노리

산 2)

전화 (0348) 958-6001--8 3. 기타

1 ) 총대여비는 교통비만 총회에서

부담함

2 )총회운영위원 및 임원은 9월 21 일 (화) 16시까지 총회 장소에

모이실것.

대효뼈|수교 장로회 총회(고려 )

총회장 목사김 태 윤

서 기 목사 서 상 일

사。

디}”­

% S

회 모

6

제 원 전국 SFC는 교단산하 전국교회 중 · 고대

SFC를 대상으로 하는 제 6 회 SFC문학상

원고를모집하고있다-

웅모대상은 시, 수필, 간증문, 독후감,

꽁트, 단편소설, 신학논문퉁 기독교적인 입

장에서 자신의 신앙고백적 내용으로 하는 작

품이면 된다고 한다 시싱내역은 최우수 작

품엔 중 · 고 · 대를 구분해 각각 1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우수 3명, 가작 3명엔 각

각 10만원, 5만원의 장학금, 그리고 입선자

12명엔 소정의 상품을 준비했다고 한다.

작품웅모 마김엘은 93년 11월 30일이며

접수처는 전국 SFC 사무실이다

교단소식

93년 SFC 주일은 9월 19일주일

교단 총회에서 제정한 SFC주일이 9월 19 일 주일로 다가와 전국교회는 각교회별로

SFC주일 행사를 성수토록 바라고 있다.

각 지교회 별로 시행하는 행사는 SFC자료

전시 , 찬양발표, 선배특강, SFC정신고취 ,

SFC소개 . 그리고 대예배시 SFC를 위한 헌

금등으후되어있다.

각교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한다.

인천 초원교회 설립 5주년

감^~부흥사경회 • 초원선교회도조직

경인노회산하 인천 초원교회(신재철 목사

담임 )는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이종

래 목 .... l{부천성문교회 담임 )를 강사로 교회

설립 5주년 김A범흥사경회를 은혜가운데 마

치고 이어서 받은 은혜에 감사하여 교회산하

초원선교회를 조직하여 본격적으로 선교하는

교회로의 기초를 다졌다.

선교활동으로는 영종도 운서교회를 비롯

한 국내 5개처의 개척교회와 미국 이원조선

교사를 비롯하여 네명의 선교사, 외항선교회

를 위시하여 4개의 선교기관을 후원하고

있다.

초원교회는 1988년 12월 4일 인천시 서구

신현동에서 개척을 시작, 지난 5월 30일 서

구 기정동에 160평을 확보 이전하였다.

저13회 남노회청년산상수련회 아카데미캠퍼스에서

남노회청년연려회(회장 : 이병우) 주최로

제 3 회 청년산상수련회가 9월 18일토요일 오

후 6시 고려신학교 아카레미캠퍼스에서 개최

된다.

“기독청년의 직업윤리”라는 주제로 개최

되는 금번 산성수련회는 1부예배 강사로는

총회 교육부장인 강구원목 .... l{갈보리 교회담

임 ), 2부특강 강사로는 고려신학교교수인

기진오목 .... jó가 각각 담당하며 3부로는 특별기

도회가 준비되어 있다. 남노회 산하 교회 청

년들의 많은 침여있으시기를 바란다고 한다.

10

; 저14 회 전국 SFC 성가 : 경연대회 성황

지난 8월 12일 오후 2시 경향교회당에서

개최된 전국 SFC 성가경연대회는 6개지방

17개팀 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

연을벌렀다.

김대희운동원(서울남지방 부위원장)과 송

근숙운동원(전국 SFC 서기 )의 사회로 진행

된 대회결과 각부문 1등은 다음과 같다.

중퉁부 ‘독창 1동 백주현(은혜교회 ) ‘

중창 1퉁 은혜교회 예히중칭단, 고등부 ‘

독창 l퉁 이유진(성문교회 ) ‘중창 1퉁 이

진배의 6명(성도교회 ) , 대학부 ‘독창 1동

박준현(성도교회 ) ‘중창 l동 경향교회 살

롬 중창단이 각각 차지하였다

경향교회 청년부흥회 성료 경향교회연합청년회가 주최하는 제 10회

경향청년부흥회가 9월 5일부터 8일까지 경

향교회딩에서 개최되었다 지난해까지 전국

청년초청으로 개최되다가 금번부터 경향청년

부흥회로 축소시켜 내실화했다.

금번 집회강사는 새벽집회는 당회징엔 석

원태목사와 저녁집회는 정성구박사(전총신

대학장) 양영모장로(서울신용금고 전무) 이

승하장로(성광문회사 대표) 임영철장로(제

l가나안 농군학교장)가 각각 히루씩 맡아 설

교와 간증, 특강등으로 이어졌는데 많은 청

년들과 성도들이 참석하여 은혜를 받았다.

口 경인노회 성남시찰 제 2회 SFC

연합수련회가 지난 8월 9일 부터 12일까 지 “새 힘을 받아 올라가자”란 주제로 배

달삼 목사, 이현상 목사를 강사로 충북 단

양 밀알교회당에서 가졌다 사찰산하 107~

교회 100여명의 SFC운통원들이 참가하여

은혜를 받았으며 인근에 있는 고수동굴도

탐사하였다.

口 안녕교회 ( 민정기 목사담임 ) : 는 지난 8월 2일부터 4일까지 충남 태안군

: 도원연 의향리 해변에서 장년부 교인들을

: 대상으로 민정기 목사를 강사로 가졌다.

口 부천 성문교회 ( 이종래 목사담임 ) ; 서 대구에 개척교회를 설립하였다. 대구

: 성문교회로 교회명을 정하고 이단석목사

(강소영 사모 )가 담당한다.

주소 대구직할시 달서구 이곡동 1000

Page 11: 개혁고려1993.09

-180 대구 성문교회 ft 584-5672

口 임마누엘 교회 ( 박영출 목사담임 ) 는 지난 8월 9일 부터 12일까지 “새 힘을

받아 올라7},자”란 주제로 장년부 교인을

대상으혹 한 수련회를 강원도 진부령 장신

국민학교에서 가져 60여명이 참석한 성도

들이 큰 은혜를 받았는데 매년 수련회를

가질 계획이다.

口 서울시민교회 (정우인목사 담임 )

수련회가 지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믿음으로 나아가자」란 주제로 청년 · 학생

수련회를 경북예천에서 가졌는데 40여명의

청년 · 학생들이 침여하여 큰 은혜를 받

았다 * 교회 명칭을 반도 교회서, 금번 서

울시민교회로 변경하였다.

총회 산하 각 기관 정기감사 제43회 총회를 앞두고 총회산하각기관에

대한 정기 감사가 지난 8월 21일부터 2일

간 총회 사무실에서 진행되었다.

-mt를뭘족-

l석원태목사 (총회 선교부장, 경향교

회 당회장)는 지난 7월 13일 출국하여 미

주지역 교단 산하 선교지역을 순밍L하며 집

회를 인도하고 8월 26일 귀국하였다

• 한평우선교사 (로마한인교회담임 )

는 4년에 한번씩 1달간의 안식휴가를 얻고

있는데 지난 8월 13일 가족들과 함께 귀국

하여 교단산하 교회를 순방하며 선교보고

겸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l 박선숙선교사(필리핀 마닐라지역선

교 )선교활동과 관련하여 지난 8월초 귀국

히여 필리핀 대학생 선교를 위한 총회선교

부와의 협의를 끝내고 출국하였다 .

• 심언애선교사(필리핀 비콜지역선

교 ) 는 필리핀 비콜지역의 교회설립과 관

련히여 K,T . M 선교회와 협의차 귀국 .

• 고덕길전도사 ( 92년 고려신학교 졸업 ) 는 부천 성문교회 시무 하다가 지난 7월 이

스라옐 히브리 대학에서 현대 히브리어연수

코스에 입학하여 공부하고 있다

주소 DUCK GIL KO 26 Eliyahu Salman st Naharot,Jerusalem JSRAEL 94511

교단소식

전국어린이 성경고사대회 성료

전국에서 250여명의 어린이 참가

전국어린이 성경고사대회가 전국주일학교 연합회(회장 : 권경록 장로 )주최로 지난 8월21 일

토요일 오후 2시 부천성문교회딩에서 개최 되었다.

교단산하 전국 각교회학교 대표로 25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하여 준비된 성경고사를 치른

결과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1 학년〉

1 동 : 유힘찬( 알곡 ) , 오서현( 경향 ) ,

이의윤( 석남제일 ),임애진( 의성 ),

손은혜(서머나)

(2학년〉

1퉁 이신애(서머나 )

2동 허문영 ( 경향 ) ,장재흠( 경향 ) ,

송지현(산곡 ) , 김민정 ( 산곡 ) ,

추민지 (성문 ) , 김지성 (석남제일 ) ,

이은지 (석남제일 ) ,강병욱(은혜 )

: (3학년〉

1등 노지수( 경향 ) , 김민영 ( 경향)

2동 김정원임마누엘 )

(4학년〉

1동 유덕생기좌동광)

2동 배선경(경향)

3동 김수빈( 석납제일 ),임경영(임마누엘 )

(5학년〉

1동 추형운(성문 )

2동 : 안초록( 천성 ) , 남지영 ( 서머나)

(6학년〉

1 동 손광섭 (동서 ) , 서민상( 경서 ) ,

이선아(가좌동광 ) , 나대령 ( 의성 ) ,

이다연( 의성 )

를뿔뿔톨’

평신도 10대 생활실천운동 확정 한국교회 펑신도 단체협의회서

국내 32개교단 평신도 지도자들로 구성된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회장 ‘ 고상권 장

로)는 제 48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국교회 평

신도 10대 실천운동 지침을 확정 , 산하 전교

단 평신도들이 솔선수범해 지켜줄 것을 당부

했다.

개혁과 변화의 흐량~l 보조를 맞추고 한국

교회의 갱신과 화햄1 역점을 두어 마련된

이번 10대 지침은 평신도들이 사회인으로 모

범을 보여야 할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 언급,

바른 방향제시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

하게평가되고있다.

평신도 10대 생활실천운동

l. 나와 민족을 위해 5분기도하자

2. 히루 한가지 좋은일 송까.

3. 선한말 고운말을 쓰자.

4 먼저 인사하고 먼저 양보하자.

5. 국산품을 애용하자.

6. 음식물을 남기지 말차.

7. 깨끗한 거리를 만들자.

8. 차례대로 줄을 서자.

9 교통질서를 준수하자.

10. 물자를 이껴쓰자.

성경공부해답

回야곰이 야곱이 나는 하나님이라. 네 이비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 알리. 내기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징 녕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리 올것이며 요셉이 그손으로 네눈을 감기러리 힘

댐 내기 조싱들과 함째 급거든 너는 나를 매굽에서 매어디가 선영에 장시하라힘,

멤“내기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러리" 댐열국의 어미 댐요셉과 베냐민 댐 1 햇족속 2. 은 400세겔 며모리Of산 댐 살렘엉 옐기세댁을 만나 전리웅의 10/1을 줌

11

~50, 째, ll, 20, 10 탬여호와째서 준비하심 택1. 이곱 - 일꿈치를 집있다. 2. 에서 -붉디. 업 m세 탱하니님의 집 ( 28: 19 ) 댐곳 - 압복깅기 뜻-하나님과 져루어 이겼다(이스라엘)

댐드라빙 탬m영 댐고센 댐오른손은 치님 “에브라임”에게 왼슨은 징남 ”므낫세”에거1(에E 라임에 더 큰 축옥예언)

댐 자신의 시체를 막엘리굴에 징시 지내달라(가나E뻐|가져길 것을 권함)

렘바로의 시위대장 보디일의 집

Page 12: 개혁고려1993.09

l툴훈,듀뜯훌훌를턴멸톨l

기독청년면려호I(C. E)의 활성화 방안

사회자 C E 활성화 방안에 대해 언급하기 전에 CE의 역사적 배경을 C. E 60년사를 통해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기독청년 면려(動뼈, Christian Endeavour)운동은 어느 특정 교파를 배경으로 생긴 것이 아니 라 젊은 청년들의 기도 운돔을 통하여 생성된 운동입니다. 시인 묵객의 반촌 경북 안탱|서 처음 시작된 청년 면려회는 전국적으로 관심과 호응을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안동에서 선교사업을 하던 안대선 (Wallis Ander∞n) 선교사는 1917년 내한뼈 안웰| 주재하

면서 경북 북부지뱀|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당시 효랙 교회는 민족펴로서의 민족의 정신써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 큰 몫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1920년대에 들어와서는 경제적인 불황으로 교회가 어려움에 직면해| 되었햄1도 불구하고 한 국교회는 서로 도와주고 사랑하는 교회로 성장해 왔습니다. 1921 년 6월 7-8일에는 안동읍교회에 서 경북 연합대회가 조직되고 처음으로 C.E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1923년에는 때여 교회에서 C. 티} 조직되었고 1932년 제 2회 조선 예수교 장로교 총회에서는 총회의 상비부로서 면려부를 설치하고 청년운동을 지도하게 되었습니다. 초대 면려부g뻐|는 윤산 은 목사가 뜯댔으며 면려회는 크게 발전되기 시작했습니다. 1933년에는 청년 면려운동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이 때는 일제가 신사참배 강요를 노골적으로 해 왔기 때문에 이대위 씨를 총무로 선 임하여 전국적으로 청년운동이 전개되기에 이르렀습니다. 1934년에는 1067개 교회에 청년면려회 가 조직되었고 26개 지방 연합회가 조직되었으며 정식으로 입회한 회원의 수가 3잉1녀39명이나 되었 습니내다.

1936년 8월 5일 독일의 베르린에서 기독청년면려 세계대회가 소집되었는데 안대선 선교사는 이 대회에 참석하게 되었고 효택기독교 청년면려회가 그곳에 소개되었습니다 그 후 C.E 운돔은 일 제의 탄압 속에서도 계속되었습니다

일제 말엽 일본정부의 신사참배 강요에 항거하다가 투옥된 지도자 고 주남선 목사 고 한상동 목사등에 의하여 고려신학교가 설립되었습니다. 신학교 교장에 박형룡 박사를 모시기로 하였으나 박형룡 박사의 만주 봉천에서 귀국이 늦어지자 박윤선 박사를 교장으로 하여 1946년 9월 20일에 고려신학교(구 일신여상 현 금성고등학교)가 개교되었습니다. 효택교회는 8 . 15 해방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동족 상잔의 비극인 6.25를 겪게 되었슴니다.

1951 년 1월 1 .4후퇴로 부산으로 모여온 북효탤씬 C.E 회원들은 그 해 1월 21일부터 부산 보 수동에 있는 광복교회S뻐|서 모였습니다. 흔택의 면려운동은 북한 C. E에 의하여 계승되고 있었 습니다. 1952년 가을 정부의 환도와 함께 북한 C.E는 10월 26일에 송별예배를 드리고 대부분의 회원들이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C.E 활동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동안 진리의 전당으로 성장해 온 고려신학교)f 1970년 12월 30일 문교부장관으로부터 고려신

학교의 폐교령과 동시 고신대학으로 인가를 받으므로 고려신학고바 폐교되었습니다. 1973년 고신 대학 교수들이 낸 “신학적으로 본 법의 적용문제”라는 논문이 신자간의 불신법정 고소가 다 하므 로 성경 고린도전서 6 1-11절을 위배한 사실이 발단 되었습니다. 이어 1974년 제 24회 고신 총회가 신지간의 불신법정 고소가 가하다고 가결하므로 빚어진 신

학적인 변질(교리)과 생활의 불순(교회의 행정 )을 항의한 것이 발~101 되어 반고소 고려측 총회 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1970년 1 2월 30일 고신대학 인가와 함께 부산에서 폐교된 전 고려 신학교를 1976년 3월 9일 서울에서 복교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고신과 구분키로 결의하고 반고소고려측에서 고려로 교단 명칭을 변경하여 이를 문공부

에통보하였습니다 이러한 소용돌이 속에서 약 10여년 동안 C.E 활동은 개 교회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1983년부터 전국 S.F. C와 대학을 졸업한(G.S.F. C) 사람틀의 수가 해마다 증가해 ~뻐| 따라 전 국 청년 면려회를 우리 교단에서 본격적으로 조직해야 된다는 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of침내 1986년 9월에 최장식(현 고려신학교 이사장) 장로가 전국청년면려회 회ε뻐| 피선되어 87년까지 연임하고 1988년부터 강병길(희창무역 주식회사 대표, 경향교회) 장로로 이어 오다가 현재 권구석(고려신학교 총무과장) 장로가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우리교단 C.E는 고려파의 전통에 기초한 C.E운동을 계승한다는 것을 천명하면서 C. E에 대한

소개를 간략하게 드렸습니다.

12

이제 우리는 C. E에 대한 활성화 빙안1이라

는 주제로 서로 토론하고자 합니다. C. E의

할성화에 대한 관념적이고 획일회된 정답은

우리 주위에 무성합니다.

좀 구체적이고 우리 형편에 맞는 실질적인

방향으로 토론의 중심을 잡아 주시기 바랍

니다. 먼저 전국청년면려회징이신 권구석 장

로님께서 교회 내에서의 C. E의 위치와 방향

에 대해서 좀 추상적이기는 합니다만 말씀해

주십시요

권구석 장로 교회 내에서의 CE는 교

회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으료서 어느

교회를 막론하고 매우 중요한 지리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주일학교와는 달리 C. E

는 생산적인 활동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장차 주님의 몸된 교회에 더 큰 봉사자로

서 성장하기 위뼈 성장히는 단계라고 생각

합니다. 먼저 하고 싶은 말은 연합운동을 효

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C. E에 대한 연령을

전국적으로 조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꺼번에는 교회별로 사정이 있어서 어렵

겠지만 조속히 조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

니다. S. F. C ( 중 · 고· 대 )를 제외한 40세

이하의 청년을 C. E회원으로 하되 단 결혼한

여회원은 지동적으로 자격이 상실되면서 여

전도회로 편성되어야 합니다.

여자회원들의 경우는 자생적으로 잘 됩

니다만 남자 회원들은 사정이 좀 복잡합

니다 이것을 C. E에서는 총회에 건의할려

고합니다.

사회자 C. E가 활성화 될려면 지금 상황

에서 어떤 것들이 보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

십니까 ? 박창환 목사님께서 말씀해 주십시

오.

박창환 목사 현재 개 교회에서의 청년회

조직이 더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종전에 전통적인 조직에서 벗어나서 새로

운 조직을 하나 더 만들자는 말이 아니라 기

존의 그 조직을 활성화 시키지는 것입니다.

그러한 차원에서 조직체계를 조정하여 운

Page 13: 개혁고려1993.09

참석자

사회 깅μF원 목사(총회 교육부장l ,

박창환목사(전, 서울북노회교육부장l , 이수영 목사(대구 광영교회당회장l , 이현상 목사(총회 교육부 서기 l , 권구석 장로(전국 청년면려회 회장l , 이정효집사(남노회청년면려회서기 l , 이순이 선생(서울남노회 청년회원)

영의 묘를 살리는 것은 필요하겠지요. 우리

의 큰조직체계 교회· 시찰· 노회·총회다

시 말씀드리면 귀납법적인 조직의 활성화가

필요허다고 생각합니다.

즉 개 교회가 결집되어 있지 아니하면 연

합휠풍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개 교회에서 청년회가 활성화되지 않는다

고 하면 연합활동도 곤란합니다.

교회에서 활성화되지 않고서 노회 C. E나

전국 C. E의 활성을 기대한다는 것은 어리석

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각 교회 지도자들의 의식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자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어서 개 교회 C. E의 활성화를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지 이현상 목사님과 이수영 목사

님께서 쩨로 말햄} 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상 목사 먼저 무엇 보다도 중요한

것은 C. E man들.91 신앙이라고 생각합

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긴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각 교회

C. E임원들의 신앙자세는 C. E 활성화와 정

비례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노회

나 총회 C. E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임원들을 특별한 방법으로 훈련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

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이를테면 아무리 유

능한 C. E지원이라도 거기에 맞게 훈련되어

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성도의 영적 훈련은

아무리 강조해도 끝이 없겠지만 그러나 C. E

임원들이라고 하면 교회관과 교단의식이 최

소한 분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수영 목사 청년회원들이 요구히는 소

리를 가끔 듣게 되는데 자신들이 성경공부를

하지 않으면서도 성경공부를 힐려고 합니다.

매우 아이러니칼한 양상인데 그들의 갈급

한 것을 채워주어야할 그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정답이긴 합니다만 신앙훈

련에 대한 교회 나름대로의 획기적인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앙의 내적 훈련과 구체적인 봉시를 통하

여 C. E man들의 응칩력이 고조되도록 해

야 합니다. 내가 속한 교회와 내가 속한 교

단에 자신이 필요한 것을 깨닫도록 소속감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청년

회원 정도 되었으면 모두가 사회인이기 때문

에 생산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자 우리 전국 C:E도 타 기관처럼

주력사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주일학교 같으면 전국 주교 강

습회가 있고 S. F. C같으면 동기, 하기 수양

회, 전국여전도회 같으면 연초에 개최되는

전국 여전도회 수련회 , 교육부에서는 계단

공과 사업과 전국 교직자 수련회를 주관하고

전도부 같으연 고려 찬양케가 있습니다

C.E의 활동들에 대해서 C. E회장 권구석

오른쪽부터 강F원옥사,이현상목사, 이수영목사, 김현옥 기자

왼쪽부터 박창환목사, 권구석 장로 이정효 집사, 이순이선생

13

장로님과 현재 남노회 C.E 서기로 수고하시

는 이정효 집사님과 남노회 C. E 회원인 이 순이 선생님께서 차례로 말씀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권구석 장로 · 그렇지 않아도 전국 C. E

에서 생각한 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단편

적인 활동 이를테면 들어나지 않는 작은 활

동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큰 모임은 없었습

니다

그래서 전국 C. E에서는 전국 C. E 대회

를 하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예를 들연 대

학생대회처럼 숙식을 여러날 동안 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가능한 모든 지혜를 동원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이정효 집사 저는 좀 실질적인변에서 먼

저 남노회 C. E 연합회의 사업을 소개하.jl자

합니다. 주요한 것으로 순회헌신예배, 지교

회 청년회장 초청 간담회 , 선교사업후원 그

리고 이번 9월 18일에 고려신학교 문산 이카

데미 캠퍼스에서 개최될 산싱수련회등이 있

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노회연합회 차원에서

수행하기에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한편 지 교회나 전국 C. E에서의 사업도

생각해 볼 수 있겠는데 먼저 지 교회에서는

현재도 많은 교회에서 활발하게 하고 있지만

노방전도, 일대일 전도, 문서전도, 특별초

청전도모임퉁 여러모양으로 나타날 수 있는

전도활동에 역점을 두고 전도되어온 청년들

을 예배와 성경공부동으로 체계적으후 교육

하며 청년회원들끼리의 연합 또는 친교를 위

한 효과적인 프로그램들이 적절히 융화되어

길 수만 있다면 프로그램은 더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이러한 일에는 누군가 희생하는 사

람이 복 필요하~는 사실을 종종 느낌니다.

그리고 전국 치원에서의 활동이라면 현재

발간되는 월간 고려에 고정 칼럼을 두고 지

교회및 연합 C. E의 소식을 알리며 이를 통

해 각 교회 청년들의 사업이나 활동들을 소

개하고 연결한다거나 청년들의 인명록을 만

Page 14: 개혁고려1993.09

들어 직%에나 사업을 소개하고 교류할 수

있게 한다거나 청년활동의 방향 · 방법 기타

여러가지 주제에 따른 교육자료들을 발행하

여 지 교회 청년흙l게 배포할 수도 있을 것

이라고생각합니다.

또 청년들이 성지순례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 현재에는 총회에 시무실을 얻어서 사

용하고 있는데 좀 이른김이 있지만 독자적으

로 사무실을 운영하고 자료를 정리 보관하며

싱주히는 직원을 두어 활동한다면 교단 내

청년연려회의 활성에 큰 기폭제가 될 수 있

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순이 선생 저는 평소에 생각하기를 청

년들이 어떤 때는 너무 어른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또 어떤 때에는 너무 아이가 되어 있

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주님의

몸된 교회를 봉사하면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고 일을 할 때는 성숙한 대장부처럼 해

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더 덧붙인다면 다양한 직징벼l서 활

동하고 있는 청년들을 효과적으로 모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히다고 생각합

니다.

사회자 오늘 이렇게 나와 주셔서 감사합

니다. 어떤 경우에든지 청년회는 활성화 되

어야 하고 될 수밖에 없는 것은 하나님께서

각 교회마다 C. E man들을 붙드시고 주님

의 몸된 교회에 에너지 공급원으로 사용하시

기를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C. E는 S. F. C와는 다릅니다. 청년

들은 자신이 섬기는 교회는 말할 것도 없고

국내외 선교와 고려신학교 후원과 C. E의 모

체라고할수 있는 S. F.C운동을위해 자신

의 몸과 마음과 물질까지 드려서 봉사하는

생산력 있는 청년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

니다.

분명한 것은 C. E man들의 삶의 목적이

하나님을 섭기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연려”라고 하는 단어가 말해주듯

이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힘쓰고 애쓰

는 청년회원들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C. E의

사명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토론회에서 드러난 것을을 참고해서

총회 교육부셰서는 C.E의 부흥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이꺼지 않을 것입

니다 감사합니다.

蠻즐

띠 칼빈의 사상과 월빈추의

[ID 갈빈추의 역사척 공힌

l멕틀홉훨톨굶댈펼넬야당틀휠뿔훨l

지금 한국교회는 세계종교역사상 그 유례

를찾아볼수없는축복의 은총시기를맞

고 있다. 선교 100년 어간에 선교 열매의 황

금시기를맞고있다.

한국교회 초기 25년간은(1884-191 9 ) 무

당교와 불교와 유교의 박해속에서, 중기 36

년간은 일본군국주의의 박해아래서 ( 1926-

1945 ) 순교적 신앙으로 대처했다.

그 세번째 시기와 1945년 현재까지 6.25

비극과 함께 다시 동족상잔의 비극을 맞았고

그 상처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남

한의 경우 8. 15해방과 함께 왕조역사가 용 • 괴되고 故 이승만 대통령이 집권하던 자유

당, 故 장면정권이 집권하던 민주당, 故 박

정희 대통령시대의 공화당, 전두환 · 노태우

대통령시대로 이어지는 민정 , 민자당 , 그리

고 문민시대의 문을 열고있는 김영삼 정부시

대에 이강l까지 민주화의 역정은 온갖 희생

을 지불하고 여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내외우환 속에서도 한국교회는 순

교적 신앙으로 일관했다. 그결과 지금은 전

세계를 향한 종교한국시대를 이루고 있다.

이런 선교미증유의 현상은 분명히 칼빈주

의 신앙과 신학운동의 결과라고 교회사는 증

명하는 것이다. 초기 평%씬학교가 그 교두

보역할을 했다. 그 평양 신학교는 칼빈주의

신앙과 신학에 의해서 세계 선교의 종주국이

되었던 미국교회의 선교적 산물이었다.

뭐니뭐니해도 故 박형룡박사는 한국에 있

어서 칼빈주의 운동의 기수였고 그의 문하에

서 자랐던 많은 순교신앙의 종들이 되고자

칼빈주의 신앙과 신학을 계승했다

1938년 일제 말엽의 한국교회 탄압과 함

께 평$얀l학교가 폐교된지 벌써 55년이 되

었다. 그 후 해방과 함께 6.25사변 때문에

남북은 양단되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시

장 장 |에

뀔 교 배γ

한 핸 련

교 신 、

캠 펴 샌

태”

셔 「

음이 故 박윤선목써}는 사실로도 완전입증

이된다.

그리고 이 신학교 설립지들이 바로 순교적

신앙으로 한국교회를 피수한 출옥성도 故

손$벨, 주남선, 한 상동목4많에 의해서 설

립되었다라는 사실로도 충분하다

온강 사연을 싣고 역사로 남은 연륜도 거

룩했다. 그러는 동안에 한국교회는 분열의

비극을 맞았고, 그로 인해 서울에 장로회 신

학교(현재 총신대학)가 故 박형룡박:A)에 의

해 설립이되고 부산은 故 박윤선 박사에 의

해성장되어왔다

그 후 다시 분열의 비극학II서 故 박윤선

목사는 서울 총신대학으로, 거기에서 다시

합통신학교 교장으로 걸음을 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의 두 분은 故人이

되었으나 한국교회역사에서 칼빈주의 신학운

동의 두 불기둥이라고 할 것이다.

오현l 한국교회와 신학교는 참으로 그 양

상이 복집하다 한 마디로 말해서 ‘ 역사의

반복’ 혹은 ‘역사의 순환’이란 말이 온당한

말이 못되면서 그러한흐름속에 빠져 들어가

고있는경향을띤다.

부산고신대핸전 고려신학교)은 역사적으

로 칼빈주의신학의 산실이라 할 수 있다. 그

러나 오놓H 와서 역사적으혹 교리적으로 그

학교가 칼빈주의 신학계통이 될지언정 그 칼

빈주의 신앙과 신학을 보유하고 계승할 수

있는기에 대해서 우리는 강한 현실적 의문을

재기하지 않을수없다.

또한 서울 사당힘 있는 총신대핵1 바로

그 실례의 하나가 아닌가.

故 박윤선 박사님이 설립한 합통신학교의

귀추는 우리에게 주목할 만한 대^J이 된다.

신학교 교수들의 신학적 입조에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조금 더 역사의

흐름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보는 여유를 가

져야할것같다.

물론 지금 저는 한국교회와 한국교회 신학

의 칼빈주의 신앙과 신학을 중심해서 말하고

1946. 9.20 한국님단에 세운 고려신학교를 있는 중이다.

통하여 다시 칼빈주의 신앙과 신학운동을 재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이 해산하고 있는 복

출발 시켰다 교 고려신학교의 교회시적 현주소와 사명,

이것은 초대교정이 故 박형룡박사요, 그 다 그리고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크신 섭리

14

Page 15: 개혁고려1993.09

·~띔를를.-

칼빈주의 운동의 역사적 공헌

의 손길을 보아야 할 줄로 안다,

과연 고려신학교 복교의 한국교회시적 의

미가 무엇이고 그 사명이 무엇인가를 가숭깊

이 새겨 보이。¥ 할 것이다

왜 하나님이 이 시대에 우리에게 이 학교

를 복교하게 하고 문산에 고려신학교 아키데

미 캠퍼스를 허락하였는가 하는 하나님의 섭

리를생각해야할것이다

결코 한국에 있어서 칼빈주의 신앙과 신학

을 지향하는 학교나 교회들이 그 교리와 신

조 · 교회 정치는 변하지 않고있다. 그래서

누가봐도 보수요, 복음주의요, 개혁주의라

고할수있다.

그러나 실제변에 있어서, 활동변에 있어서

한국의 개혁주의는 그 능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구라파나 미국교회의 좌경과 다른

점이다. 저들은 교리를 먼저 떠나고 생활까

지떠났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동양적인 습관을 띠라

교리는 살아있고, 실천연이 먼저 떠나고 있

는 현상이다. 결국 두 경우 모두 도착하는

곳은한곳이 아닌가.

우리 고려신학교와 교단의 서대적 사명은

바로여기에 있다

칼빈주의 신앙과 사상을 재흉사키고 파수

하고 계승하는 일이다 바로 신앙과 행위의

일치로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함에 있다. 바

른 신학으로 복음의 교리를 피수하고 순교적

신앙으로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일이다.

그러기 위하여 우리는 다음 몇가지 경우에

숭부를걸어야한다.

1. 교단은 전교회에 바른 킬빈주의훈련을

시키는 일이다.

(1 )우리교단의 교육이념에 명백하게 명시

되어있다.

• 하나님을 바로 야는 것-구원의식(궁

극적 ), 신앙(신전인격자 )

• 사람을 사링히는 것-사랑(행위 )인화

협동적 인격자

• 자연을 바력l 개빌하고 활용하는 것

-문화적

말하자연 전인교육이다 한 쪽으로 치우쳐

서는 안되고 균형잡힌 인격과 인간을 교육하

는 것이다. 이 점에 있어서 우리교육부가 지

금 진행하고 있는 각급 주일학교 계단공과

면찬이야말로 우리 교단의 원초적 기반이 될

것이다.

( 2 )교역자들의 개혁주의 강란이 또한 우

리교단의 발전이 될 것이다.

우리가 맡은 강단은 그 시대를 책임지는

첨단이요 활로이다. 지금 한국교회 깅단은

신학의 부재 현상을 이루고 있다. 그야말로

총천연색이다.

바로 그 시대의 강단의 흐름이 그 시대의

영적 상황을 알 수 있는 정조이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교단 목사님들의 강단

은 흉내내기나 유행 따르기나 모방 띠위의

강란이 되어서는 안된다.

획실하고 분명한 신앙과 신학의 골격에서

단순하고 바른 복음이 증거되어야 할 것

이다 바로 구속시적 설교운통이 맹열하게

증거되어야할것이다.

( 3 ) 각종 모임을 통하여 강한동맹관계를

유지하고 일사불란한 단결심으로 호흡을 함

께해야할것이다

이 일과 이점에 있어서 이미 우리 교단은

선구자적 걸음을 걷고 있는 것이다.

예컨대 평신도운동으로 (î)S.F.C운동 @

유년주일학교 연합 운동 @ 청년연합운통

@여전도회 연합운동 @ 지도지들의 운동으

로 교직자 수련회 교역자 모임 각종 교단

의 모임에 우리의 호홉을 같이 하는 것이

뭉치연 살고, 흩어져서 개인주의 , 개교회주

의로흐르면죽는다

Z 교단적 개척교회 운동이다.

지싱에 주님의 교회를 세움은 주님의 지상

명령이다. 감사하게도 우리 교단은 전부가

개척이다. 그럼에도 근간에 와서는 인력 수

급의 공급량이 모지라 개척교회 설립이 뜸해

지고 그 대신에 기성교회 부교역방향으로 흘

러가고있다.

앞으로 교단적 차원에서 이 일을 다시 거

론하고 개척교회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예컨대 총회전도부가 주최가 되어서

15

@신학교 졸업생은 졸업후 반드시 개척교

회를 설립함을 의무규정으로 세우고

@ 그개척에 필요한 생활비 정도는 총회적

으로 지원하는 일 퉁이다. 지금 각 교회가

돕고있는 개척교회 전도비를 종합적으로 운

영하면 기능한 빛을 본다고 생각한다 지금

은 개척교회 보조가 너무 산발적이라서 그

실효면이의심스럽다.

3. 튼튼한 신학교 운동이다.

확실히 2000년 기독교회사는 그 시대 교

회의 향방은 신학교가 어디로 향하느빼 달

려있다

그 좋은 실례가 가깝게는 미국교회이고 더

욱 한국교회는 그 대표적 실례이다.

이런 교회사적 교훈양II서 우리는 우리 고

려신학교를 튼튼히, 견고히 세우지 아니하면

우뭐의 향방은 오리무중이 되고 말것이다.

여기에다 우리는 이미 선구자적 걸음을 걷

고있는것이다.

예컨대

@ 이키데미 캠퍼스 신학교 운영

@전액장학제도를실시

@ 명실공히 총회 직영의 학교운영이다.

전교회가 학교운영을 위하여 경상비 3%를

결정하고 실행하고 있다. 물론 시작 단계이

며 그 내용은 미흡하기 쭉에 없다.

그러나 시직이 반이다 우리는 열매의 반

을 2-3년 어간에서 보는 듯하다.

@도서관의 적극적 확징이다.

현재 우리 학교 도서관시스템은 단연 선두

이다.

@ 이제 신학교에 시급한 점은 교수보강이

고 교수실력배뺑다. 그러나 이것은 시간을

요하는 문제이다. 그러나 그 전망은 매우

밝다. 유학생중에서 , 재학생중에서 유능한

인재들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의해야함은 유학하고 있다고 다 우리학

교 교수로 채용함은 。}니며 교단과 학고까

필요로 히는 영적 인재들을 기용해。반 할

것이다.

4. 선교의 지상명령을 수뺑합이다.

선교는 교회의 사활을 측정하는 바로미터

Page 16: 개혁고려1993.09

와 같다. 이 점에 있어서도 우리교단은 획실

히 선구지적 걸음을 걷고있다. 이마 세계 교

회중에 본교단 교회수보다 선교사수가 많은

교단이 우리 교단뿐( ? ) 이 아닌가 싶다.

@최기만 선교λ}가 관장하는 선교사의

끼’::.

@경향교회를 위시한 개교회들의 선교열

정은실로대단하다.

@이미 총회선교부는 그 정관을 제정하

고 선교정책을 하나하나 수립해 나가

고있다.

@문제는 선교운동의 비효과적 산발은

총회 선교부가 재조정하는 일이다. 아

마 금년 총회와 노회에서 이 문제가

상증될것이다.

@신학교 교과과정에 선교학과가 신설되

었다. 외국어l 있는 신학 지망생들의

동역자여러분!

확실히 칼빈주의 신앙과 신학은 그 시대의

역사에 공헌했다. 역사의 주인이 하나님이

요, 그수종자가사람이라고할때, 죄인구

원에 하나님의 전반적역사를 앞세우는 칼빈

주의는망하지않았다

택자구원완성이 역사 존재의 핵이라고 생

각할 때 앞으로도 칼빈주의 신앙과 신학만이

우뭐의 살 길이다 영국교회나 스코틀랜드

가, 화란교회나 미국교회만 한국교회가 받은

그 무수한 핍박에서의 승리는 결코 순교적

러 시빼에서는 활동하고 있는 모든 외국

l 선교시들에 대한 전면적인 포교금지를 천명하는 신향}유법 개정안이 지난 7월

14일 러시아 최고회의에서 토의도 거치지

않은채 전격 통과되었디.

이에 상당수의 선교사를 파송한 한국교

회는 긴장과 함께 대책 마련에 부심했다

.톨파파갚l잉삼짜굉흩룰루II!:~:_--

이 개정안에 의하면 러시아내에서 활동

하고 있는 모든 외국 종교기관과 선교사들

은 종교서척을 발행 배포하거나, 포스터를

부착하거나, 포교활동을 금지함으로 실제

적인 선교활동의 금지를 의미하고 있다.

특히, 자선활동마저도 국가의 허락을 받

은 후에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l|틀i섣펀~:암굉톨E앨굉.:1:얀

구 소련의 붕괴로 공산딩이 해체된이후

소련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국가이념으로

신앙만이 기능했다. 그것이 바로 칼빈주의

신앙과 신학이 아니었던가 l

결코 지상교회는 완전하거나 완전할 수가

없다.

그것은 성경의 교훈이요, 또한 칼빈주의

운동의역사이다.

칼빈지신을 위시하여 역사상 많은 칼빈주

의 운동가들은 실수와 과오를 범했다.

그러나 그것이 결코 하나님의 위대히신 구

속경륜을 중단시킬 수는 없었다. 칼빈주의자

들만큼 신앙과 회개에 민감한 자가 있었던

가 l

그 이유는 저들이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

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실수할 때 깊이 또

깊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공흘을 붙들고 다

시 일어서는 재기의 용 ..... j들이었다.

여러분!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이유때문에, 또 그

가 천지를 창조하고, 죄인을 구원하신다는

하나님 자신 이유꽤문에 인류는 아니 죄인은

그리고 역사는 희망적이며 소망이 있는 것

이다.

그리고 이 이유때문에 하나님은 영원히 절

대적 주권을 행사하고 계신다. 또한 역사의

주가 되시고 죄인의 구주가 되신다.

그러므로 인류와 역사의 소망은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이시다. 이 사상은 성경에서 체

- 계화한 칼빈주의 운통이다.

전환한 후 더욱 개혁과 개방에 박차를 가

하고있다

이에 따라 종교정책 역시 자유 민주주의

체제의 나라들이 갖고 있는 모든 정책들을

표빛P하게 되었다 그 일례로, 고르바초프

의 페레스트로이카 이후 강제수용소와 정

신병원에 투옥되었던 수많은 교인들이 석

방되었고 1917년 볼세비키 혁명이후 공산

정권에 의해 강제로 몰수됐던 교회가운데

1천 7백여 교회가 교인들에게 반환되었고

신학생을 배출하는 신학교 설립도 자유로

와졌다.

획기적인 조치들이었다. 특히, 90년 초

부터 세계 각국에서 들어간 개신교 선교사

들의 활동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개신교

로 개종하는 러시아인들의 숫X까 점차 늘

어나게 되자 정교회는 이미 기독교를 받아

들인 사람들을 재개종하는 행위는 러시아

정교에 대한 명백한 도전행위로 규정하고

나섰다.

16

불행 스럽게도 우리에게 나타난 교회사중

에도 수많은 그 시대의 교회지도자들이 칼빈

주의 운동을 떠날 때 저들은 빛을 잃고 말

았다는사실이다.

톱 레이디 (Toplady )는 이 사실을 잘 말해

주고있다.

“우리 영국 교회는 에드워드 4세, 엘리자

뻗 여왕, 애거버 1세 치세시, 또한 찰스 1세

치세의 절반시기까지는 칼빈주의 설교를 하

지않은자가없었다

그런데 그후부터 오늘의 교회는 칼빈주의

설교를 들어볼 수 없게 되었다. 이것은 오늘

의 지화가 대체로 봐서 종꽤혁의 원리를

버린 셈이다. 이것은 바로 히나님의 영광이

떠난 이가봇시대의 비극이다 .. 고 하였다.

옳은 말이다. 참으로 옳은 말이다.

그 시대의 신학자와 교회 목회자들의 살길

은 절대하신 하나님의 주권의 날개。}래 뿐

이다.

신권절대주의의 그늘아래서 만이 목사는

목 ..... },일 수 있고 교회는 교회일 수 있다

우리함께 동따님의 영굉을 위하여 한 방울

의 춧물이 되어야 할 것이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이낌이라, 영광이 세세에 그에게

있을지어다’-야펜

특히 이들을 더욱 자극시키는 개신교의

선교활동 중에서 빌리그래함을 필두로몇몇

부홍사들이 주도하고 있는 대형집회로 수

만명씩이나 동원이 되자 더욱 정교회는 긴

장을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 가세해 지미 스와커트, 로버트

슐러등 미국의 방송설교가들이 모스크바

TV 방송을 통해 포교활동을 시작하고 있 으며, 몰몬교, 통일교퉁이단들도각종세

미나 개최와 포교활행l 적극 나서고

있다.

더구나 C1S 전반적인 분위기가 점차 민

주주의의 물결로 휩싸이게 되자 러시아 역

시 혁명이전에 대부분의 러시아인들이 신

봉하고 있던 러시아 정교회를 국교화하자

는 웅직임도 일기 시작했다.

러시아 대주교 알렉세이 H 세는 이러한 전반적인 분위기에 편승하여 최고회의 대

위원들에게 직접 서한을 보내 신앙법 개정

안 통과를 위해 압력을 넣게 되었다./

Page 17: 개혁고려1993.09

러시아 신앙법 개정안 부결 대통령 옐친이 서명거부한 러시아 신앙법 개정안을 보고

김광선 목사 ·총회선교국장

• 경흔앤교회전담

.1I~:Io-::;훨톨샅업일톨깅투휠I낀:lJ __ •

러시아 최고회의에서 신앙볍 개정안이

통과되자 서방ζ댁은 수천통의 항의 편지

와 각종 비공식 채널을 통해 옐친 대통령

이 이 법에 최종서명을 하지 말도록 요청

했다. 특히 , 현재 미국의 60여개의 선교단

체들이 연합하여 결성한 『코미션』과 빌리

그래함 역시 클린턴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

내 러시아 정부에 압력을 넣어줄 것을 요

청했다.

옐친 대통령은 지난 8월 4일 러시아 의

회와 정부기관에 보낸 공식문서 (문서번호

1225호 )를 통해 『러시아 의회가 통과시킨

외국선교사의 포교금지법등을 포함한 개정

종교법은 헌법 2조등의 종교활동의 자유를

정연으로 위배한 볍』임을 분명히 하고 r러

시아내에서의 모든 종교활동의 자유와 외

국선교사들이 활동을 보장한다』고 말

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가장 기본적인 인

간권리 중의 하나는 종교의 자유이다.

UN 헌장에서도 국가내에서 인간의 종

교자유는 허용되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개방과 자유화를 외치고 있는 옐친

으로서는 개신교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

할 뿐 아니라 경제나 외교문제가 맞물려

있는 상황속에서 서방세계의 비위를 거스

려가면서까지 무리하게 문제를 만들 이유

는없는것이다

더구나 러시아 국내 여론 역시도 법안

통과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있으며 러시아

의 주요 일간지인 「이스베쓰;차」에서조차

새법안은 부도덕한 것이며 현존하는 신앙

자유 보장 규정에 조금도 기여하지 못하는

것이라고비판했다.

l삐.녕훌JI!::~띠률~걷틀야핀

러시아 의회나 정교회가 이러한 국제적

여론의 화살을 맞을 각오를 하면서까지 이

법안을 통과하게 된 데는 나름대로의 명분

이 있다

물론 옐친의 거부권 행사와 국내외로부

터의 강도 높은 비판에 힘입어 정교회

는 다소 주춤하고 있으며 이 법안을 주도

했던 대주교 역시 『개신교 전체에 제약을

가하려는 것이 아니다. 자유롭게 전도할

수 있다- 전통교회에 해를 끼치거나 러시

아 사회에 심각한 흔란을 초래하는 활동을

제한 하려는 것 뿐이다』고 다소 유화적인

태도를보이고 있다.

옐친은 선교자유를 전면 허용하고 모든

종교, 외국 선교사들의 활동을 보장한다고

선언했다.

문제는 선교활동을 보장한다고 해서 모

든 것이 다 좋아지리라 안심해서는 안된다

는 것이다. 옐친같은 사람이 언제까지나

그 자리에 앉아 있다는 보장은 없다 러시

아의 앞날은 누구도 장담 못하기 때문

이다.

러시아를 공략하는 선교전략을 이번 사

태를 통해 재고 해야 한다는 여론이 한국

교회와 외국선교단체에서 일고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라는 명분하에 그

들의 정치, 경제, 문화, 정서를무시한채

무조건적인 거의 일방적인 포교활동은 재

고해야 한다. 초창기의 선교는 선교사의

부족으로 일단 교회설립이 중요했으나 이

시점에서의 상황은 많이 호전되었다. 충분

한 훈련을 마친 선교사가 절실히 필요

하다.

대형집회가 원인이 되어 금번의 사태가

진전된 만큼보다물 밑을파고드는조용

히 이루어지는 선교도 중요하다 필요이상

17

으로 러시아 정교회를 자극송}는 것은 문제

이다. 러시아 정교회의 이단성을 정면 공

격하거나 현지인들과의 마찰을 빚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자연 우월주의

나 물량주의 같은 사소한 것들이다 현지

에서의 연합활동도 중요하다

모스크바 시내에는 우리 한국교회에서

세운 각 교단 신학교만 하더라도 6개에 달

한다. 얼마나 비능률적이고 소모적인가 ?

신학교는 1개면 족하다. 연합전선을 구축

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런 모OJ은 국

내나 현지에서의 시각도 좋지만은 않다.

외교관과 상사직원들은 귀국후 자녀들이

대학입학을 하는데 있어 특례 혜택을 받고

있으나 선교사 자녀만큼은 이-무런 보장도

없다 그만큼 정부와의 대화체널도 없이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옐친 대통령의 신앙법 개정안 거부이후

블라디미로 종교국장은 향후 러시아 내에

서의 개신교 선교활동을 다음과 같이 전망

하고있다.

r러시아의 많은 사람들이 개신교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정

서적인 면에서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타

락한 생활을 하던 청소년들이 하나님을 만

나서 기도생활을 하며 많은 변화를 직접

눈으로볼수있다.

현재 러시아 정교회 측에서의 공식적인

반응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전과 같

은 구태의연한 방법으로 러시아선교에 엄

한다면 이 같은 사태가 또다시 재현될지도

모른다.

앞으로 한국교회가 진출할 새로운 선교

영역들이 많이 열려있다.

중국, 베트남, 동구권들이다.

새로 열리는 세계를 위해 이제는 보다

성숙한 자세로 선교역량을 키워 나가야 할

것이다.

혈鐵합

Page 18: 개혁고려1993.09

l률1π.tj :닫잉숱훌끊!]fJ_

루터의 좋은 동역자이며 저술가인 멜랑톤

19 ~~년 6월 9일 수요일이다 Delta 135기 를 탑승키 위해 우리 일

행은 아침 일찌기 레닌그라드(지금은 성

페테르스버그라 함) 공항 풀코보에 도착

했다. 세번에 걸친 정밀 수색을 필하고 탑

승했다.4시간여 비행끝에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다.

칼스루체 장로교회를 시무하는 본 교단

선교사인 오재성목사, 채현순사모 부부의

인도로 루터의 종교개혁과 인연이 있는 유

서 깊은 ‘보름스’ ( worms )에 다달았다.

라인 강변에서 점심을 먹은 뒤 보름스에

서의 루터의 발자취를 찾았다. 루터의 기

념상이 있는 공원에 갔을 때 마침 루터 탄

생 500주년 기념 현수막이 우리를 반겨

주었다. 주목할 것은 루터의 기념잉써l 새

겨져 있는 글귀였는데

Ich Hier Stehen - 내가 여기 있나이다.

Ich Kann nicht auders - 나는 그것만

은 할 수 없나이다.

Gott helfe mir Amen - 하나님 나를

도우소서. 아멘

종교 개혁가 루터의 절박한 기도였다.

김 원 구 목사·산성교회 담회장

우리 일행은(석원태 목λh 김석구 목새

조용선 목사, 홍록두 목새 김준환 목새

김광선 목사, 그리고 필자) 6월 10일 ‘브

레텐의 벨랑톤 생가’에 도착했다.

약속된 여성 가이더가 미리 나와서 우리

를 반겨 주었다.

벨랑톤 생가 외부 전면 중앙부에는 부조

벨랑톤의 얼굴이 새겨져 있었고 그 바로

밑에는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위해 이 건

물을 지었다”는 글귀가 붙어 있었다.

여성 가이더의 해박한 역사 지식에 의해

벨랑톤에 대한 이해도를 높힐 수 있었다.

본래의 생가는 1689년에 소실되었고 그

자리에 벨랑톤 출생 400주년 기념사업으

로 1879년에 시공하여 1903년에 완공하

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1층 기념 예배당 중앙뱀l 제단을 두고

좌우에 종교 개혁자들의 동상들이 7찌런

히 서 있었으며 강대상 한 복판에는 모세

의 구리뱀이 양각되어 있어 십자가 위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다.

제단 앞 왼쪽에는 필립, 벨랑톤의 동상

이, 오른편에는 말틴, 루터의 동상이 나란

18

히 서있다. 그리고 그뒤로 멜랑톤과 함께

요리문답을 쓴 져스투스·조나스, 요하난

부겐하겐, 말틴 부쳐, 요하에스 브렌츠가

자리하고 있었으며 맨뒤 정면 우편에는 요

한 칼빈이 자리하고 있다.

기념예배당 안의 벽에 걸려있는 그림들

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점의 내용들을 한

눈에보도록 동상 사이에 잘 배열해 두었다.

말틴 루터와의 동역자적인 관계는 하나

님의 섭리로서 맺어진 것으로, 벨랑톤

(1 497. 2. 16 - 1560. 4.19 )은 루터

( 1483. 11 . 30-1546-2.18 )보다는 14세

아래였으나 루터와 같은 햇수인 63세동안

살았다.

멜랑톤은 칼스루테의 동북쪽 20.8km지

점인 Bretten에서 팔라틴백작 필립의 병

기제조공인 부친 게오르그 쉬바르체르트

와 어머니 바바라 로이터의 사이에서 출

생, 개학자, 교수, 설교자, 신학자, 저술

7 }, 논쟁자로의 삶을 영위했다.

Melanchton은 Philip의 본성 (姓)이

아니다. 인문주의의 대가인 증조부 로이힐

린의 영향을 받아 ‘쉬바르체르트’를 그와

Page 19: 개혁고려1993.09

대퉁한 몫을 지닌 헬라말 ‘멜랑톤’으로 바

비꾼 것이다. 그는 모든 면에서 다재다능

한 천재적 면모를 지니고 있었다.

1507년에 라틴어 학교에 입학했고,

1509년 12세때에 하이텔베르그 대흑L에

입학하여 14세 때 문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16세 때 튜벙겐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

다.

루터가 1517년 10월 31 일 비텐베르크

성당 게시판에 붙인 95개 조의 논제(면죄

부 판매에 열을 올리는 로마 갖F톨릭 교회

의 잘못을 지적한)로 발화점이 펀 종교개

혁 l년뒤인 1 518년 그의 나이 21세때 비

텐베르크 대학의 헬라어교수로 초빙되었다.

「정정숙 교수」는 “종교개혁자들의 교육

시장”이라는 저서에서 엘랑톤 시대의 특성

은 “사회적인 측면에서는 로마 카톨릭교회

와 교황의 전제정치시대였고 정신적 측면

에서는 르네상스의 영향과 인문주의가 발

홍했으며, 종교적 측면에서는 로마 카톨릭

교회의 부패를 시정하고 새로운 신앙의 부

흥을 가져온 격동기의 시대라 할 수 있다”

고했다.

사실상 루터의 그늘에 가려 두각되지 못

한 멜랑톤은 종교개혁의 대변자인 루터의

참모이며 조직적인 행정가였다.

루터는 벨랑톤을 평하기를 “보잘것 없는

작은 사람에 불과한 그는 용모보다는 그의

사람됨에 놀라며, 우리가 그를 수납한 것

을 감사히 여겼고 그 자신이 지닌 것에 놀

라와 했다. 그의 연설은 해박하며 흠잡을

데가 없고 모두 그를 존경하고 칭송하기를

마지 않았다”고랬다.

1518년 10월 11 일 루터는 아우그스부

르크에서 벨랑톤에게 편지를 하기를 ‘나의

가장 소중한 필립 ’이란 칭호를 썼다. 그러

면서 ‘당신을 포기하라면 차라리 죽음을

택함이 낫겠소’라고 까지 했다.

루터와 멜랑톤의 교우관계는 그야말로

루터는 멜랑톤을 평하기를 “보질것

없는 작은 사람에 불과한 그는

용모보다는 그의 사람됨에 놀라며,

우리가 그툴 수납한 것을 감사히

여겼고 그 자신이 지닌 것에

놀라와 했다. 그의 연설은

해박하며 홈잡을 데가 없고 모두

그를 존경하고 칭송하기틀 마지

않았다”고 했다.

형언키 어려운 아름다웅이었다.

벨랑톤은 루터를 평하기를 “경건한 이스

라엘의 기름부음을 받은자 불멸의 진리를

위하여 선택된 종, 경건한 영흔들의 순수

한 지도자, 지혜와 의의 사자가 되도록 하

나님에 의하여 비밀을 받은 간절히 고대하

던 인물, 하나님의 말씀 및 생명을 주는

성경에 대한 축복된 선포자’로 묘사했다.

옐랑톤 생가 자리에 세워진 기념 예배당

의 내부 정문 위에 그려진 그럼에는 벨랑

톤이 아파서 병싱써1 누워 있올때에 루터가

찾아와서 ‘개혁을 계속하도록 건강을 회복

시켜 주소서 ! 라고 후배이자 끊을 수 없 는 친구의 오른손을 잡고 기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참으로 두 사람의 친분은 여느 사람이

지닐 수 없으리 만큼 귀한 것이었음을 말

수 있었다.

저술가로서의 벨랑톤은 루터교의 주된

신앙고백인 「아우그스부르크 신앙고백서J,

「변명J, '.교황의 권력과 지%낸에 관한 논

문」을 썼는데 그의 작품들은 불후의 필치

였고, 그의 공헌도가 얼마나 지대한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Loci (신학개요)라는 책은 1521 년

집필한 것으로 프로테스탄트의 최초의 교

의학으로 이를 통해 개혁자의 명성을 얻게

되었으며 80판이나 중판된 불멸이 가치를

지닌 책이라고 루터는 평하였다.

1 521년초 말틴 루터가 신학 논쟁으로

궁지에 몰리게 되었을 때 벨랑톤은 “그

가 반대하는 것은 성서의 내용과 상이한

교황과 교회에 대해서만일뿐 결코 참된 기

독교와 칠흑에 관하여 반대함은 아니오 ”

라고 변호하여 그를 건져 내기도 했다.

우리 일행은 벨랑톤의 도서와 기타물품

들이 전시되어 있는 2층의 관람실(열람실)

들 둘러 보았다.

그는 일평생 750여 종에 달하는 책을 집

19

필했다. 3힘l는 8, 000여권의 책들이 소

장되어 있는데 그의 저술이거나 아니면 그

에 관한 내용의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 옆으로 벨랑톤과 루터와의 관

계된 생가와 저들의 사역지였던 교회들이

그려져 있었다.

당시의 편지가 10 , 000장 정도 보관되어

있는데 두 권의 영인본으로 잘 엮어져 있

었다. 그 중 두통의 편지는 ‘목사들에 대

해 정죄하지 말것’ (7계나 비도덕적이며 비

윤리적인 것 외에는)에 관해 기록한 것이

다. 다행히도 멜랑톤이 심혈을 기울여 저

술한 최초의 개신교회 교의학인 μCl 를

손에 들고 펼쳤을때에는 감개무량했었다.

엘랑톤은 평화주의자였다. 그것으로 인

해 큰 빛을 못 본 것처럼 되었지만 그는

스콜라 철학에 대해 반대했고1 비텐베르크

에서 루터를 협력하고 그의 이론을 체계화

해 주었다. 또 루터로 하여금 개혁의 활기

를 띠도록 배후에서 크게 격려해 주었다.

참으호 엘랑톤 생가의 방문은 그야말로

하나님께서 제공하신 획기적이며 큰 감동

적 계기였음을 재천명한다.

모쪼록 본고를 통해서 작은 글귀 하나라

도 새길 수 있도록 시간기울여 독서하도록

하심을 하나님께 감사한다.

왼쪽에서세번째가필자

Page 20: 개혁고려1993.09

로마 한인교회를 계속적으로

부흥발전시켜서 신앙적으로

침체해 가는 구라파교회에 신앙의

활력을 불러 일으키는 선교의 일획을

담당코Xi 합니다. 원내는한펑우선교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본교단 총회피송 선교사로서 해외에 나가서 복음을 전히는

두분의 선교사가 일시 귀국하여 잠깐만나 대담을 나누었다.

로마 한펑우 선교사

.몇년묘삐 귀국이시며 귀국동기는 ? 만 3년만의 귀국이며 봉직하는 로마한인교

회서 4년째 되는해에 1달간의 휴가를 허램”

주어 목회자료 수집및 중간 선교보고차 귀국

하였습니다

• 이태리의 선교상황및 사역하는 로마한인교회 의 현황에 대해 밀앨해 주시지요.

이태리는 카톨릭국가로 개신교는 l세기부 터 왈도파(valdere )가 흥기하자 엄청난 핍박

을 받아 잔멸되었으나 산간으로 숨어든 소수

가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고 지금은 개신교

의 리더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세계

의 개신교 선교단체에서 세운 종파들이 많이

있으며 개신교(보통 에반겔리차로 더 많이

불리워지고 있음)는 1 %정도 (혹은 100만

정도)여서 선교의 폭은 더욱 확대되어 져야

합니다.

로마핸교회는 저가 82년에 총회선교사

로 파송받아 오현l 이르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의 기도와 도움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운데 성장허여 장년교인이 300여명 유년부

가 50여명이며 특이한 것은 이태리가 음악의

니라여서 성악을 전공하는 유학생들이 많이

스쳐가는 특성을 7}진 교회로서 음악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국어l서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는 학

생들도 로마에 와서는 새벽기도 구역에배 수

요예배퉁 삐짐없이 침석하는등 믿음의 성장

이 눈에 보이는 것이 기쁨니다

.지난 5월에 로마에서 개최된 유럽목회자 세미 나의 성격과 현황, 그러고 성과는 어떠합니 까? 구라피목회선교연구원이 주최했는데 부촉

한 제가 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구라피에서

는 여러가지 조악한 교회형편상 목회자및 선

교사들의 지질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전혀

가질수없었어요,

특히 변화의 속도가 뼈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학문을 섭렵하고 영적인 무

장을 강화해야 동F는 필요성과 두번째는 구라

파에는 150여개의 한인교회가 설립되어 있

으나아직 한번도초교파적인목회자모임을

가져본 일이 없이 서로 같은 입징에서 가슴

앓이하는 사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슴을

열어 연구하고 토론하는 장을 만들고자 했지

요. 기도하고 계획하면서도 대회경비, 침여

여부에 대해서 많이 염려하였지만 하나님께

서 준비하셔서 167~국 62명이 ( 50명 제한을

두었는데 ) 구라파 선교사들이 참석하여 성황

을 이루었고 설문조사 결과 100%가 대단히

좋았다고 하며 선교사역에 새로운 도전을 받

았다고 소감을 이야기 했습니다.

협조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유립의 문화권에서 보는 효택사회와 효택교 회는어떠합니까 ?

한국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이 많이 신장되

었으며 경제발전의 기적을 이룬 나라로 평가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교회의 성장에 대

해 놀라워 하며 한국 교회에 대한 무모할 정

도의 기대와 열밍이 대단합니다,

.가족소개를 부탁드리며 자녀교육에 대해서

밀띔해주시죠

가족으로는 。배와 큰이들 성진(고2 ) 둘

째 가람{고1 ) 이 있으며 성진이는 앞으로 선

학교 교수요원으혹 성장되기를 소Uc[하고 있

으며 가람이는 음악공부를 시킬까 합니다

20

모쪼록 하나님안에서 ξL하고 진실되게 생활

히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 계획은 어떠신지요 ?

로마한인교회를 계속적으후 부흥발전시켜

서 신앙적으후 침체해 가는 구라파교회에 신

앙의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선교의 일획을 담

당코저 합니다 .

• 기타하실 말씀은 ? (월간 고려에 대한 부탁

물질만능, 쾌락의 수요.7} 엄청난 구라파의

선교현징F에서 현실적묘로 많은 어려움이 있

어 복음의 칼이 자주 무디어 가는 시대 입

니다, 이런 시대에 개혁주의적 복음위에 바

로 선다면 오히려 찬연한 복음의 광채를 비

휠수있다고생각합니다

이를 위하여 「월간고려」가 「진리의 칼」이

마모되지 않도록 갈고 닦는 일을 감당해 주 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l오랜시간 좋은 밀앨으로 채워주심을 감사합

니다.

Page 21: 개혁고려1993.09

복음의 황무지는 아니지만 필리핀의

많은 사역자는 성경에 대한 신학적

기반이 전혀 없어 단기훈련만으로

그들의 사역을 길띨k하고 있어

그들에게 신학적이고 성경적인 교육이

필요합은 두말할 나위가 없슴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귀국하신 목적은 어디에 있습니까?

저를 협력하는 KMC선교회의 ‘선교각성

대회 ’ 준비와 신학교 사역에 필요한 준비와

자료입수를 위하고 어머니의 중환으로 일시

귀국하였습니다 .

• 필리핀 선교지의 사회적 영적 상황과 효택

교회의 역홀에 대해서 ?

라모스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의욕적으로

부패의 상징인 경찰과 군부를 비롯한 관료사

회의 정화운동을 추진하고 경제도믿노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

러요인으로 나라는 좀처럼 회복의 기미를 보

이지 않고있습니다

현실의 어려웅 탓언지 지금 필리핀은 과거

어느때보다도 사람들의 마음이 열려 있음을

봅니다.

이 나라 백성들은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옥토 그대로입니다.

그런데 옥토에는 곡식과 가라지 모두 다

잘되기에 하나님께서 더 많은 추수꾼을 보내

어 주시길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이에 효과적인 복음전파를 위해 현지인 사

역자 %텅이 시급합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도 지도자 육성사업에

펀심과 후원이 있길 원하는 바입니다 .

• 선교사역의 어려움은 어떤것이며 그러고 극

복의 방법은 무엇인지요 ?

영적 어려움으로 대부분 선교지에서는 성

경적, 신학적, 영적 충전 및 보완보다는가

지고 있는 선교사의 모든것을 소모해야하는

사역 , 사무, 손님 접대등입니다.

그리고 기도할 수 있는 처소와 분위기를

강는일이쉽지않습니다

그러나 제 경우는 QT와 신학교에서 새벽

5시 30분에 새벽예배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

요일 학생기도회에 참석하고 신앙월간잡지를

구독하므로 영적인 풍요한 생활을 위해 노력

하고있습니다.

다음으로 언어 , 교통문제인데 다중문화권

인 필리핀은 영어와 공용어인 따갈록외에

100여종의 언어가 있어 20-30분 거리의 지

역에서도 언어소통이 자유롭지 못함을 피부

로느낌니다-

그러나 정부에서도 따갈록통용에 힘을 쓰

고 있으니 계속적 언어연수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줄여야 할것입니다.

또한 택시나 버스가 없어 “지프니”가 대

중교통수단이고 운행이 밤 8-9시연 끝납

니다. 그래서 이프거나 피곤할 때 혹은 급한

시무시 , 사역지에서 집으로 돌아올때 2-3

번 갈이E↓。J:õ}는 불편이 뜨거운 태양 볕과

함께 피곤을 가중시컵니다

특히 기도하J까 엮f수업이 끝날즈음 신

학교로 갈때는 위험부담이 매우 높습니다.

주께서 신속히 승용차를 주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협력선교의 문제점인데 공동사역

의 초기에 발생되는 개인성격차, 남자선교사

님들과 독신여선교사들간의 선교사로서의 인

간관계와 사역의 방법론에 있어서의 견해차

는 문제를 야기시겁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은 상호존중의 교제와

인내로 피차 섬김으로 점차 해소하고 있습

니다

이외에도 음식 , 주택, 기후 퉁의 어려웅

이 있지만 선교사역에 정애가 될 수 없습

니다

• 필리핀 선교사역을 통한 향후 계획은 어떠

신지요?

1898년 미국 통치로부터 지금까지 활발한

선교의 결과로 기독교는 필리핀에서 5% 의

성장을이룩했습니다.

21

필리핀 섬언애 선교사

그러나 몇몇 교회와 사역자를 제외하고는

그 형편이 매우 열악한 가운데있습니다.

복음의 황무지는 아니지만 필리핀의 많은

사역자는 성경에 대한 신학적 기반이 전혀없

어 단기훈련만으로 그들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어 그들에게 신학적이고 성경적인 교육이

필요함은 두말한 나위가 없습니다

이에 저의 4명의 선교사는 비콜지역에

“비콜종합사역”으로 신학교사역을 중심한

교회개척의 일을 시작했습니다.

비콜종합사역은 주후 2, 000년까지 100교

회개척을목표로

@목회자훈련원 @어린이 사역원 @단

기선교훈련원 @ 종합수련장 @ 금식기도원

을설립하여 종합선교센터로서 필리핀 교회들

을 섬기며 도서관을 설치해서 아동설교자료,

공과, 성경보급을 하므로 현지인 사역자들을

섬길것입니다.

비콜종합선교센터에서의 저의 사역은 신

학교의 총무일이며 개인사역으로는 어린이

전도를 겸한 교회개척입니다. 참으로 부족한

종이지만 사명에 따라 나의 모든 삶을 주께

드리기를원합니다.

총회와 교회 그리고 성도님들의 기도와 후

원을요청합니다 .

• 교단 기관지인 「월간고려」에 대해서는 ?

필리핀 선교지역에서도 교단과 교단산하

교회들의 폭넓은 소식들을 접할 수 있어 기

뽑니다

좀더 바란다연 「기독교 문예란」이 마련되

어 우리들의 정서를 깨워주었으면 합니다.

끝으후 지면을 통해 사랑의 사역을 나누게

됨을 편집실과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성공적인 선교사역이 되도록 기도하겠습

니다.

Page 22: 개혁고려1993.09

l 텀띤~~잉-

영적인 교제와사랑의 깊은추억을 남겨주는의미있는여행 안 승 복 고려신학교 신학부 3년

16 일 햄, 새벽기뜰드리고서둘러 사 당 전철역에 도착했다. 이번 여행은 처

음으로 성서신학교와 같이 여행을 하게 되어

더욱 화합과 친선의 계기가 되었다.

배웅 나오신 기진오목사님 기도로 3박4

일간의 졸업여행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함

께 여행을 떠나는 우리 동기들의 표정은

봉사하는 각 교회에서의 여름행시들을 모

두 끝낸 후인지 모두들 밝고 좋았다

관광버스의 시원한 냉방이 한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어 부족했던 잠을 버스

안에서 보충하리라는 생각도 사라지고 차

창밖으로 펼쳐지는 금수강산의 아름다움과

하나님의 창조의 신비를 다시한번 느끼며

푸근한 마음으로 자연을 즐겼다.

해질녘에 속초에 도착히여 여장을 풀

었다. 저녁마다 통료들과 서로의 기도제목

을 나누고 같이 기도하며 형제사랑과 함께

밤이 깊도록 우리들의 영적교제는 깊어만

갔다

는 설악의 아름다웅은 한폭의 그림이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한, 정말 능력의 하나님이

아니시라면 어느 누가 설악의 아름다움을

창조 할수 있으랴.

설악과 동해의 바다를 거쳐 경주를 향하

는 우리는 조금의 여행피로가 누적되기도

했지만 마지막 학년의 동기생들과 함께하

는 여행에 더 깊은 의미를 두고 한순간이

라도 오래 기억되는 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이 피로를 이기게 한다

동해안 국도를 따라 달리는 도중 잠시

석류굴에 둘러서 자연의 신비 , 창조의 신

비를 다시한번 느끼며 하나님의 놀라우선

천연의 조각 작품을 둘러 보았다.

경주불국사에서 신라시대의 불교문화의

형성을 둘러보면서 좀더 복음이 이 땅에

일찍 들어왔다면 우리조상들의 슬기가 기

독교 문화를 통해 더욱 빛을 발했으리라

생각되어 지는게 우리를 안타깝게 한다.

특히 불교문화가 크게 자리잡은 경주에

설악산을 오르면서 기기묘묘하게 그려지 서는 교회의 종탑을 많이 볼 수 없어 안타

-톨뀔촬E훌-

우리자신을 점검하며 영적무장을 할수 있었던 소중한기회였다

김 승 태 고려신학교 대학부 3년

8 월의 무더운 더위로 복음을 전하려는 고 려신학교 대학부학우들의 뜨거운 믿음의

열정앞에는 다윗앞의 골리앗이었다.

이번 전도봉사는 4학년과 성서학과 A팀

이 수원에 있는 성현교회를, 3학년과 성서

학과 B팀이 문산의 열방교회 지역을 나누

어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문산지역의 경우 교하면 전체를 목표로

하고 교회가 있는 곳 부터 꼭 전도해야만

하는 지역을 7개 지역으로 축소하고 2인1

조로 전도하기 시작하였다.

첫째날에는 전도초청한 마을 사람들을

대상으로 종교영화 “저 높은 곳을 향하

22

까운 마음이 들었다. 우리는 이 아름다운

곳에 주님의 복음이 크게 메아리쳐 울리며

교회가 성황해야 되겠다는 마음이 들

었다. 그래서 우리가 받은 사명을 더욱 다

짐했다.

산업의 도시 울산에서 현대자동치를 둘

러 보았다 막연하게 느껴졌던 우리의 산

업발전을 피부로 크게 느끼는 중요한 체험

이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나리를 사랑

하신다는 확신도 가지면서 우리 크리스찬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의 쉽이 있

어서도 안되겠다는 결의가 가슴 가득히 채

워져 온다.

3박4일의 졸업여행이라는 이름으로 행

해진 이번 여행은 우리 모두에게 영적인

교제와 형제사랑의 깊은 추억을 남겨주는

의미있는 여행이면서 마지막 학기를 맞아

새힘을 얻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기회

기회였다고생각한다.

여 ”를 상영하였는데 50여명의 마을사람들

이 초청되어 은혜를 받아 우리 봉사대원들

을기쁘게 하였다.

저녁마다 가지는 전도집회는 둘째날에도

이어졌고 부홍의 열기도 계속이어져 100명

을 목표한 마지막날에는 우려의 기도가 이

루어 질 수 있는가 긴장되게 하였지만 하

나님께서는 더 풍성히 우리의 기도를 응답

하셔서 120여명의 마을 사람들을 보내 주

셨다

이번 주민 초청 잔치를 마치고서 느낀것

은 전도는 하나님의 명령이면서 믿는자들

의 본분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자신의 영적 상태를 점검할수 있었고 무

장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

일회성의 전도봉사를 벗어나 120명의 영

흔들이 주의 말씀으로 자라도록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아니할 것이다.

금번 여름 전도봉시촬동을 위해 지원해

주신 교회와 성도님 그리고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 드린다.

Page 23: 개혁고려1993.09

·E웰뀔표품훨훤.

오늘도 십자가의 행진이 이루어지는

성지예루살렘다F

여l 램은 언제나 성지 원까띔로 붐 l 빈다. 세계 킥처에서 성지를 찾아온 유

태인들의 발길이 닿는 곳이 통독의 벽이라

연, 이슬람교도들이 찾는 곳은 솔로몬 성전

터 위에 세워진 황금빛 대사원이다.

전세계에서 성지를 찾아온 기독교인들의

발길은 슬픔의 길, 수난의 길이란 라틴어의

뜻인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 )로 향

한다. 2000여년전 예수께서 십자기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헝해 걸어기셨던 「고난의 길」

이다 유대교를 율법의 종교, 이슬람교를 코

란의 종교라 한다면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

교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길, 곧 「비아 돌로

로사」는 기독교신잉이 구현된 역사의 현정이

요구원의길이다.

그러나 오늘의 「비아 돌로로사」는 아랍상

인의 지저분한 물건들이 수북히 쌓인 혼란의

거리였다 실멍을 금할 수 없었지만 그 옛날

예슈꺼서도 죄악으로 오염되어 혼란스러웠던

이 거리를 십자가를 지고 고난의 길을 걸으

셨던 것을 생각할 때 예수께서 구원하시려는

죄악세상을 상징하는 현장으로 알고 감사할

수있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이 길을 걸으신

날은 금요일로 그래서 오늘날도 금요일이면

「비아 돌로로사」에는 십자가 행진이 이루어

진다.

여러 나리에서 옹 성지 순례자들이 나무로

만든 십자가를 번갈아 지며, 예수께서 걸어

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르는데 따르면서 발길

을 멈추는 장소가 14군데 있는데 그폈l서

관련된 성경을 읽고 기도한 뒤 다음 장소로

옮겨간다.

첫번째 장소는 「비아 돌로로사」가 시작되

는 로마 총독 빌라도에서 재판을 받은 곳

이다 예루살렘 동편 스데반 성문을 통해서

성안으로 약 250km쯤 들어가연 아랍인 학

교가 있는데 이곳이 로마 총독 관저이며 예

수님이 재판을 받은 장소이다.

두번째 장소는 학교 길건너편에 있는데 예

수님이 십-^}:가를 지신 곳이다. 빌라도의 병

정들은 예수님을 채찍질하고 가시면류관을

씌우고 십자가를 지게 하였다. 이 장소에는

오늘날 채찍질 교회가 서 있다.

세번째 장소는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가다

가 힘에 겨워 쓰러진 곳으로 폴란드 교회에

서 지은 작은 교회가 이 지리를 기억하게

한다.

네번째 장소는 십자가를 지고 가펀 예수님

이 모친 마리아를 만났던 곳이다. 이곳에는

아르메니아 사람들이 세운 아담한 교회가

있다.

다섯번째 장소는 구레네 지방{오늘의 리비

아) 출신인 시몬이라는 사혐l게 십-^}:가를

대신 지게 했다는 곳이다. 여기에도 작은 교

회가기념하고있다.

여섯번째 정소는 베로니카라는 여인과 관

련된 곳이다. 예수님이 기진해서 이곳을 지

날 때, 이 여인이 손수건을 드렸다고 한다.

성경에 기록은 없지만 예수님이 손수건으로

얼굴의 땀을 닦고 손수건을 돌려주었을 때,

그 손수건에는 예수님의 얼굴 모습이 새겨져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일곱번째 장소는 예수가 두번째로 넘어진

곳으로 길이 좁아지고 경사가 가파른 골고다

언덕으로 오르는 길이다.

여넓번째 정소는 예수님이 울연서 따라오

는 여인들을 헝해 “나를 위해서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고 말씀했

던 곳 이곳에는 희랍정교회 수도원이 있다.

아홉번째 정소는 예수님이 골고다 언덕에

거의 다 올라가서 세번째로 넘어졌다는곳,

‘바야 돌로로사’의 십자가 행진

23

이곳은 28개의 돌계단 위에 있는 롭틱 교회

(이집트기독교회)로 들어가는 입구에있다.

열번째 장소부터 열세번째 장소까지는 예

수가 골고다 언덕위에 도측L해서 일어난 각각

의 일과 관련된 곳들이다. 로마 병사들이 예

수의 옷을 벗긴 곳, 예수를 십자기에 못박는

곳, 예수를 매단 십자가가 서 있던 곳, 십자

가에서 예수를 내려놓은 곳들이다.

마지막 열네번째 장소는 예수님이 묻히

셨던 무텀이다. 그런데 이 열번째 장소부터

열네번째 장소까지는 모두 성묘교회(church

of the Holy Sepulchre) 안에 있다

기독교 유적지의 중심이 되는 성묘교회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렸던 골고다 언덕과 묻

히셨던 무텀부분을 다 포힘해서 그 위에 세

워진 웅대한 교회다 서기 313년 기독교를

공인한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의 명으로 건

축된 이 성묘교회는 역사의 변천에 따라 많

은 영욕을 겪고 오현l 이르고 있다.

성묘교회, 서기 흉년 콘스탄티니스 황제의

영으로 건축된 후 많은 변천을 격었다.

십자가의길 비야 톨로로사와 14장소

@예수기 잉라도용특~VI 왜8 잉은콧

@심지기톨진긋

@십자가톨지그 ?κl 칫엉쩌 ""'1징 풋

<D2친 012101'를 안낭딩 웃 @구e뻐 서링사용이 대신 잉지가. 징 꿋 <ll1l(1료니키기예수찌 슨수건흩중풋

@에수기두연예로쓰히g 곳Ii>고다엉억으료오르는 뻐 @얘수치 따르는얘루상업 여g매i을쩌토 I!t! 곳 @예수기써연쩌로쓰러g 긋 @효이 영시기예수의 풋§ 엇깅 긋

@얘수기심지기에 웃에E언 웃 @아수.때딘싱저기가서 앙<!;j! @잉자가에서아수톨내려¥용긋

“얘수기흥영언긋

Page 24: 개혁고려1993.09

·~냉야월ant흩-훌펴같111톨를펀톨l

유황온천경향탕 이

시 도시이며 새로운 아파트촌을 이루고

L..! 있는 광명시 하안동에 자리잡고 경향 탕을 경영하고 있는 이충섭장로, 윤종숙집

사를만났다.

상호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경향교회 시무

장로로, 집사로 사업을 통하여 교회에 충

성하는 부부로서 본을 보여주고 계신 것

이다.

-.oì、__ .IIJIIiIa ~

I 다좋111l--­I합11팩 ’[剛~펴꽉 ;꽤 “ T-파 I톨

이L 、l 으 ~ " .t 1 ‘

• 목욕탕 영업을 하시게된 동기는 ?

조그마한 건축업을 하면서 건축업의 특

성상 부침이 심하므로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지 못해 안정된 사업을 해야 겠다고 결

심하고 목사님의 격려와 기도하는 중에 이

업을 택했습니다

아파트단지내 목욕탕부지 입찰 과정에서

부터 저회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이루어 주셨고 건

축을 위해 지하수를 파던중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온천수를 하나님은 준비해 주셨

습니다. 온천지역도 아닌 주택단지 내에

온천수가 쏟아지는 것은 하나님이 준비하

시지 않았다연 어떻게 가능했겠습니까.

안정적인 사업을 위해 소원했던 기도가

하나님중심, 교회중심의 삶이였기에 주신

충 섭 장로

축복으로 알고 하나님의 뜻이면 순종하

겠다는 각오로 신학교와 소련선교를 위해

헌금을 먼저 작정하고 드리고 있습니다 .

• 경영을 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은 ?

우리 부부는 이 사업이 우리의 것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준비하셨고,

하나님이 관리를 맡기신 것을 관리하는 관

리인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내것이라고 생각송}면 욕심과 탐

욕으로 결코 하나님의 사업을 도울 수 없

으리라 믿습니다. 이러한 믿음을 변치 않

도록 힘써 기도하며 신앙생활에 전력하고

있습니다 .

• 특별히 신학교와 선교회를 돕게된

동기는 ?

우리 믿음이 자라지 못했을때는 감히

생각조차 못했습니다만 경향교회를 통해,

석목사님을 통해 주의 선지학교와 선교회

는 도우는 일이 우리 신앙성장의 지름길임

을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한 종을 한사람 배출하는

것이 하나님나라 확쟁l 얼마나 기여하는

지, 직접 갈 수 없으면 보내기라도 하라는

말씀은 부족한 우리도 하나님의 나라확장

사업에 침여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기쁨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l 경영률 하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때는 ?

목욕탕이라는 특수한 영업이고 보니 참

으로 어려웅이 많았습니다 특히 아파트내

에 있는 목욕탕에 무슨 온천수냐 주일휴무

는 왜 하는냐며 고발상태까지 갔습니다만

그럴때 마다 하나님께서는 진실을 그탈~l

게 보여 주시며 모든 것을 형통케 하셔서

매월 고려신학교후원금 1백만원

선교헌금 1백만원을 헌금하고 있다.

이제는 유황온천탕으혹 제볍 이름도 나있

는 상태입니다 .

• 가족소개와 함께 특멸한 가정교육에

대해 ?

동권(12세 ) 성권(10세 ) 두아들이 있습

니다. 가정교육의 중심은 “여호와를 섬기

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라고 하며 모든

목적을 하나님께 두고 하나님을 섬기는데

게으르지 말것을 강조하곤 합니다.

부모의 가업을 잇겠다는 이들에 대해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지 엄마, 아빠의

것이 아니다라고 단호히 말하며 너희도 열

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스스로 하나님께

바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지

만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l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

장래에 대한 계획이 많이 있습니다. 젊

었을때, 일할수 있을때 열심히 일할것입

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다고 하셨으니 주의 선한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저는 안된다고 생

각해 보지를 않았습니다.

오랜 시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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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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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영동영업소 김 재 옥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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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선교회 .회 장 심재철 목사 .부 장 김혁동집사 .일반회원 81명 (현재) • 기업회원 6개 기업(현재) .특별회원 1명 (현재) .평생회원 1명(현재) .선교헌금 월 163만원

효원선교회는 초원교회서 설립한 선교기관입니다.

Tel:0414-42-1 013

새동아장수연금보헝으로 자신의 노년을셜계허,세요. 우 404 -2 30 인천직할시 서구가정동 489 -1 1 . 외항선교회 ·공주결핵병원 8" 572 -6792 1 . 월드컨선

A게 l 口후원교회 .;;J I · 영증 운서 교회(김싣닦목사) τ;- 1 · 안산 주안교회(김동석목사) 웰 ·공주 신생펴(김만호전도사)

1 · 연산 중앙교회(임형칠목사) • 대구 성문교회(이판석목사)

디후원 선교사 · 이원조선교사(미국 뉴저지 ) · 김상길 선교사(독일 ) · 정헌명 선교사(브라질 ) • 김영곤 선교사(러시아 나훗가)

口후원기관

24

Page 25: 개혁고려1993.09

월간 고려 챔회월 챔해 댐4 짜립니다 월간고려 후원회 명단 ( 직분명옹 지 연판계상 생략합니다 )

회원종류 명 단 평생회원 석원태(경향) 김태윤(서울북) 조석연(석남제일 ) 정성섭(회현 ) ~믹원(갈보리 ) 권경록(경향) 황철호(경향) 김석구(남산) 이종필(경향)

김종진 (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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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현, 김관옥, 김윤경, 김외숙, 박전민 (이상 산성 ) 문미선(갈보리 ) , 이정효(갈보리 ) , 박대성(경향), 장경배(효성 ) , 노윤규(경향) , 윤용상(기독교방송) , 이S닦(고신대학) , 문성렬(부산성광) , 입장춘(경향) , 앙경숙(은혜 ), 서E융(대구동성 ) , 신태석 (석천 ) , 김선재(석전 ) , 김석철(옥산포) , 이현지(갈보리 ) , 김현옥(경향) , 합진호(경 향) , 이연화(경향) , 김내흥(경향) , 채치호(경향) , 박갑섭(경향 ), 이병우(경향) , 방정원(경향), 서성영(경향 ) , 김효명(경향), 박정부(브레 터|나카 ) , 강남석(경향 ) , 정요셉(경향) , 성종희(경향) , 조천식(경향 ) , 강사원(경향), 이은주(경향) , 김희만(영택), 장광섭(영명택), 표성철 (경향) , 이성호(경향 ) , 김싣딴(경향 ) , 채치호(경향 ) , 노상원(경향), 최재준(경향) , 박연숙(경향) , 흉승태(경향) , 길병무(경향). 김규한(초 원 ), 갈장미(화목 ) , 손분희 (화목 ) , 심인자(화목 ) , 성희숙(화목) , 구일옥(경향) , 이재두(갈보리 ), Sη|석(충훈), 송명국(선앙), 문흥녀(효 성 ), 김종필(효성 ) , 정춘자(경향 ) , 한영옥 (경향) , 신금온 (경향) , 전선미 (경항) , 현희경 (경향),

읽어볼만한키독과서적

장껴l기 iB확 011 ” 갱 ’0'"

‘ ~~용

창세기 과학여행

도서출판 영문 허성욱저

3, 000원

현대과학을 배운 이성으로는 성경일엄에 접근하기

가 쉽지 않다. 그것은 우주와 생명의 기원에 관한 현대과학의 설

명이 진화론에 바등멸 두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창조세계에 살면서도 진화론이라는 색안경

을 끼고 살 동으뻐|는 창조추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이제 진화론이라는 색안경을 벗고 창조세계를 바

라.5'.자.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여행하면서 창조추 승에님의 지혜로운 장조솜씨를 발견하고 영광툴리자

한국교회인물 25인의 약사

도서출판영문 심군식저

2 , 500원

를멜나무"'1나서 쉬 꽤밴

샘 랩 써싹

효댁교회를 대표하는 사표가 될 만한 인물들 중 고인인 된 25명을 선정하여 그분들의 생애을 조영하 여 간추린글이다 평범한 사람으로 태어나 자신의 삶보다는 이웃을

생각하고 교회를 생각하고 민족을 생각하며, 자신 의 삶을 바친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삶이 아니다. 여기 소개하는 신앙의 선배들은 우리 성도들이 꼭

기억해야 할 인물들로 그운들이 남긴 신앙의 유산들 을 정리해 옴으로 우리 삶의 작은 지표가 되었으연

한다.

""갱 ..

γ;훌피 ... 낀: 도서 출판영문 검유진저

3, 500원

1;앵

하늘이 까만 색갈로 변해 버리던 그날 부터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온전히 , 무력하고 연약한 자신을 인정하고 여호와의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따라 서 여호와 하나님E별 의지하고 세ε떼라는 농빠를, 나는열심히 걸었다.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종을 통하여 어떤 영광을 받

으시기를 원하셨기에 광O~I 찬바람이 고{럼 필요했 을까, 이제 성숙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고 실다. -김유진 여전도사의 고난의 10년을 수기로 표현

한감동의 책이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핵심내용을 살펴보는성경공부

41. 하나님께서얘급묘7r는。핍에게 효댄 말씀?

42. 。많이 요셉에게 한 유언이 무엇인가?

43. 세캠 성소에 하나님。l 아브람에게 내}나셔서

。쁘람에게 약속한 창세71 1 2:7의 뽑은 ?

44 아브라함의 아내 ‘ 'Àr라”란 이름의 뜻은 ? 45. oþ곱의 자녀 중에서 라헬의 소생은 누구인가?

46. 아브람은 Àr라를 장사하기 위해 막벨라굴을 어느

족속에게 얼마를 주고 샀는가?

47 아브라뺑 아품 드린 산이름은 ?

48. 아브람이 그의 가병을 데라고 포로되어 가는 것을

구출해 돌아오다가 누구를 만났나?

49. 아브라혐 소돔성을 위해 기도할 때 의인의 숫자의 순서는 ?

50. “여호와 이레”뭇은 ?

51 이삭의 %똥이 아들의 이름과 그 뭇은 ?

52. 。많이 애굽으로 요셉에게 내려갈 때 나이는 몇 세인가 ?

53. 벤엘의 뜻은무엇인가?

54 야곱이 새 이릉을 얻은곳과그 이름의 뭇은 ?

55 야곱이 핫단 아랜l서 떠날 때 라헬이 그의

아비의 것을 도둑질한 것이 무엇인가?

56. 야곱의 식구 언명이 애굽에 내려갔는가?

57. 。핍의 식구는 애굽의 어느 지뺑 정착했나?

58.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을 어떤 방법으로 축복했나?

59. 야곱은유언은?

60 요셉은 애굽의 누구의 집에 팔려 갔는가?

Page 26: 개혁고려1993.09

고려신학교·총회선교헌곰납부현황

주의 선지학교를 강건하게 세우시고 가든지 보내든지 하게 하소서 (93. 8. 31 현재)

서 울 남 노 회 서 울 남 노 회 서 울 북 노 회 경 인 노 회

작징액및납입월 교회영

직징액및납입월 교회영

작정액및납입월 교회명

작징액및납입월 교회영

신학교 월 선교부 월 신학교 월 선교부 월 신학교 월 선교부 월 신학교 월 선교부 월

가 나 m‘ αn 93. 8 。「‘ 쇼 「 50,000 93. 6 50,뼈 93. 6 대 암 130‘뼈 93. 8 켜。 ~

길보리 225,αn 93. 8 50,αn 93. 8 시」서。중。이。 70 ,뼈 93. 4 50,뼈 93. 9 ~ 으」 50,뼈 93. 7 성 인 35,(뼈 93. 8 30,뼈 93. 7

경 횡 3, 750,뼈 93. 8 1 , 500 ,αm 93. 9 ~ 진 90 , αm 93. 8 100‘ αm 93. 8 성광제일 30 ,뼈 93. 5 30 , αm 93. 5 새소잉 20, αm 93. 8 도。 므 」 1엉,αm 93. 7 300‘αm 93. 5 겨。 도。 80,뼈 93. 3 굉틴제일 30‘ αm 93. 6 20 ,뼈 93. 4 해 브론

찬 잉 동 산 120,뼈 93. 7 50,뼈 93. 8 시온성 50,뼈 92. 12 50,뼈 93. 2 은 성 30, (뼈 93. 4 30,뼈 93. 8

본 항 75,때 93. 4 수서제일 50,(뼈 93. 4 접 목 호 남 노 회

재주성운 50,αm 과친운원 230,이lO 93. 4 100 ,뼈 93. 5 원당장대 120,000 93. 8 서신재일 1 , 500,뼈 93. 7 500,000 93. 7

은 혜 400‘ αm 93. 7 200, αm 93. 7 서울영생 70,뼈 93. 7 50 , αm 93. 7 여E 방 전주성도 400,000 93. 8 200.000 93. 9

효 성 130 , αm 93. 8 100, αm 93. 7 선 민 80,뻐 93. 6 150 , αm 예 일 30. 이m 93. 7 50 , αm 93. 7 섭김의

흥 신 300,αm 93. 5 600,000 93. 5 어」 약 216,뼈 93. 8 300, αm 93. 9 보 은 구잉영생

재주g발 50,αm 93. 7 여。 굉 150,000 93. 8 50,뼈 93. 9 경 인 노 회 서머나

성 산 50,뼈 93. 7 50,때 싱 。~ 30‘〔뼈 93. 8 성 운 2, 250,뼈 93. 4 500,000 93. 6 승전성은

일 곡 30‘αm 93. 8 30.뼈 은 굉 100,뼈 93. 6 100,뼈 93. 4 의 성 600, αm 93. 7 150,뼈 93. 8 이리남문 50,때 92. 1

LA찌일 $100 93. 3 주 향 80,뼈 93. 3 50,000 93. 2 서머나 400,뼈 93. 7 300,뼈 93. 7 이카에 9,뼈 93. 1

라성경횡 90, αm 93. 8 초 징 25,뼈 93. 5 20,뻐 93. 5 서 -。- 50 , αm 92. 9 40 ,뼈 93. 3 넙 도 10,000 93. 8 20,뼈 93. 8

세 친 176‘ 000 93.12 큰 샘 40 ,뼈 93. 1 30,뼈 계수제일 150‘ αm 93. 5 100 , αm 93. 7 옥포기든 50,뼈 93. 4 50,000 서。 민 ~ 120, αm 93. 6 50,000 93. 5 잉마누엘 50, αm 93. 8 50,뼈 93. 8 부 원 때,뼈 93. 9 30,뼈 93. 8 그디시。즈。이。 114‘뼈 93. 7

성 곽 1 20, αm 93. 8 150, αm 93. 8 고려중앙 60,뼈 92.10 성 도 100,뼈 93. 8 50,뼈 93. 8 굉주영굉 80,뼈 93. 8 50, αm 93. 7

탑동재일 60,때 93. 4 목 앙 20,뼈 93. 2 20,뼈 93. 2 친 고。i 140,뼈 93. 6 50 ,뼈 93. 3 령 20,(뼈 93. 7 30,뼈 93. 7

인 녕 50, 이m ~ 현 20‘뼈 93. 6 부 민 1 00,뼈 92. 1 70,(뼈 셋 열

예 림 130,000 93. 7 100, αm 93. 8 칭 빛 55,뼈 93. 7 30,000 93. 7 켜。 인 200,000 93. 8 100,000 93. 8 빙축리

수 향 50,αm 93. 1 50,뼈 93. 4 서 울 북 노 회 굉영제일 80,뼈 93. 8 50,000 93. 8 경 묵 노 회

성 천 100,αm 93. 8 50,뼈 93. 8 서울서굉 300,00) 93. 8 200.00) 93. 8 온누리 40‘ 000 93. 7 20,때 93. 5 고。i 여。 250,이m 92. 8

늘사링 150‘ 000 93. 8 150,때 93. 7 목원반석 30,때 93. 8 30‘00l 93. 7 동 현 1 00,뼈 92. 1 동 성 50, αm 93. 1 50 , αm 93. 2 대 굉 80,때 93. 7 80,뼈 93. 7 서울 묵 1때,때 93. 8 ~.때 93. 8 신 굉 20,때 92. 2 회 목 75,(뼈 93. 8 50,뼈 93. 8 선 교 20‘ αm 93. 8 20,αm 93. 8 회 현 4OO.00l 93. 8 2OO.00l 93. 7 이。 므 ι 40‘뼈 93. 8 30,뼈 93. 8 구미형곡 20, αm 93. 12 서。 렌 。 때, 000 93. 7 30,뼈 93. 6 부 를 <SO.때 93. 7 1~,뼈 93. 8 ~ 민 50,000 93. 1 30,뼈 93. 1 대구은항

사링의 50,000 93. 8 찬앙의 l5,00l 93. 7 l5.00l 93. 7 전 성 30,뼈 93. 7 50, αm 93. 8 대구시민 20,뼈 93. 9 1 0,뼈 93. 9

대전동굉 5O,lXXl 93. 5 150,αm 93. 6 층 인 ~,뼈 93. 6 :ll,00l 광 천 120,뼈 93. 6 110,000 93. 6 여。 지 m‘ 000 93. 6 율현채일 - 신 도 새 힘 50,뼈 93. 7 100‘ αm 93. 6 늘 빛 40,뼈 93. 7 세 굉 10,뼈 93. 6 1 0,뼈 93. 3 에엔에셀 :ll.00l 93. 4 석닝제일 2, 500,때 93. 8 뼈, 000 93. 8 '1 산 10,뼈 93. 4 선 옥 30‘lXXl 93. 6 때,αm 93. 6 남 산 ~,00l 93. 7 axJ,OOl 93. 8 새 마음 경 남 노 회

한i본동 60,뼈 93. 8 30,뼈 93. 8 일 ~ axJ,OOl 93. 1 1~.때 93. 3 T * n 딩l 60,뼈 93. 6 70,뼈 93. 5 장원시민

반 도 30,때 93. 2 때,αm 93. 7 산 성 1~,뼈 93. 6 2때,00l 93. 7 예 일 300, αm 93. 4 300, αm 93. 4 염 고。↓ 90,뼈 92.12 션~ ~ 180,lXXl 93. 8 100.뼈 93. 6 대 동 1~,αm 93. 8 axJ.OOl 93. 8 산 곡 700‘ αm 92.12 100,뼈 93. 5 밍 화 90, αm 93. 7 A。‘ 고 。j 100‘ αm 93. 7 50,αm 93. 7 스。 과 。 110‘m 93. 5 7O,00l 93. 7 반 석 125‘이lO 93. 8 50, αm 93. 6 브’ 으 」 100 , αm 93. 8 100,000 93. 8 동해성운 30,뼈 93. 1 반 석 110.뼈 93. 7 1oo.00l 93. 8 인전시민 %‘αm 93. 1 20,뼈 93. 4 인 민 85,뼈 93. 4 50, αm 93. 5 제 일 100,이m 동두천시민 신동산 200 ,뼈 93. 1 2애, αm 93. 6 보ζ~ El 40‘ αm 93. 4

종 훈 150,뼈 93. 8 100, αm 93. 9 선 진 15.뼈 91. 11 님 일 70,뼈 92. 3 30,뼈 ~ 링

한 앙 150,뼈 93. 7 30,뼈 93. 6 전곡대영 30,때 93. 5 δ,00l 93, 7 생 수 180,뼈 93. 8 70. (뼈 93. 8 옥 산 30,뼈 92, 12

친곡재일 20,αm 93. 5 30 뼈 93, 5 명 회 인천싱문 50,000 93, 3 새 중 잉

로 댐 1oo,lXXl 93. 8 300, αn 93, 8 천 성 ~,00l 93, 6 때‘00l 93, 5 한 빛 92‘뼈 92, 12 지」주1 。 。밍

tj ~ 50, αm 93. 4 60 ,뼈 93, 4 동 천 ~,00l 93, 3 ~,00l 93, 3 운 서 150,뼈 93, 2 50,000 93, 8

성님인민 125,뼈 93. 8 5O,lXXl 93. 7 동두천여빌 초 원 80‘뼈 93. 8 %‘ αm 93, 7

성남소잉 30‘뼈 93. 8 30‘ αp 93. 8 치」고~-수」마。 선 。~ 150,뼈 93, 5 100,뼈 93. 7 왕 남 6O,lXXl 93. 8 50,뼈 93. 8 가좌동굉 1.뼈,뼈 93, 7 ~‘αn 93. 7 횡 원

시 민 15O,lXXl 93. 6 100, αm 93. 6 경 서 aXJ‘00l 93. 7 00.뼈 93. 8 북인전

정 핑 50‘lXXl 93. 8 여。 고 。i 1~‘αn 93, 4 ~,00l 93, 7 고。↓ A 。‘ 30‘뼈 구 성 때,αm 93. 4 30 , αm 93. 4 ~뉴엘선교 30,때 93. 11 \~ 동

수 징 80,뼈 93. 6 50,뼈 93, 5 동 서 axJ, 00l 93, 8 m‘αn 93, 8 전 신 30,뼈 93, 8 30,(뼈 93. 9

신학교후원회 조직 교회후원금현황 r-교 회 월헌금

켜ζ〉 향 21 ,493, 700 서울북

켜<> 서 500, 000 E•i 산 300, αm

가좌동광 2, αJO, ooo

전주성도 400, αm

부산성광 200, 000

τ =- 겨| 비고

88, 247, 180 1 , αJO, ooo

1 , 500, αm

2 , 400‘ αm 35,뼈, αm

400, αm

600, 000

• 총회선교부 은행구확번호 국민은행 210-01 -0618-307 농 협 141-0]-]44596 제일은행 680-1 0-026898 기업은행 ]]4 -01-0267-153 조용은행 505-01-013321 우 체 국 012591-01 ]] 521

대한예수교 대한예수교 대한예수교 대한예수교 대한예수교 총 회

• 고려신학교 은행구화번호 국인은행 067-01-0374-441 대한예수교 제일은행 351-10• 068385 대한예수교 상업은행 167-05-017372 대한예수교

* 실영제 관계로송남시 교회확인올위해 송급자와함께 교회 영도 첨가해서 송금해 주십시요‘ 예 ) 최연숙( 경향)

26

Page 27: 개혁고려1993.09

-..,.닫아휠I내흩-훌끊얻~흩콕m많2.를펀 ..

나 산교회는 서울 특별시 노원구 상겨1 5동

口 4516애 지리히는 교회로 1976년 5월 2

일 김석구 목..J-l-( 현 당회장)의 눈물과 기도의

결과로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교회이다,

개척 당시부터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25인승 버스를 운행하면서 복

음진도의 기치를 올렀다. 1 7년이 지난 지금

은 경상비의 1/4이상이 외부로 지출되는 퉁

선교에 박치를 가하고 있을 뿐만 이니라 21

세기의 피숫꾼을 양성하는 신학교 운동에도

남디론 관심과 헌신을 이꺼지 않고 있으며

지도자 %냉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교

회이다

작년까지는 신학교와 신학생을 위한 후원

사업을 남신교회에서 맡아 오다가 올해에는

신학교 후원회를 조직 독립하여 운영하고 있

는실정이다

• 후원회를 걸성하게 된 동기는 ? 고려신학교와 후배 %냉을 위해 관심과 투

자를 아꺼지 않는 당회장 목사님으로 부터

신학교와 아카데미 캠퍼스 운동에 대한 비전

과 목적을 들어왔으나 긴박한 필요성을 느끼

지 못하다가 작년 11월 아카데미 캠퍼스애서

있었던 장로 간담회에서 교장 석원태 목.,A}님

의 학교 운동에 대한 설명과 비견을 제시 받

고후원회 조직의 펼요성을절감하고올 2월

21일 후원회를 결성하게 되었다

평소 당회장님으로 부터 들어왔던 것을 이

제까지는 띠라기는 시늄만 했는데 장로 간담

회애 침석했던 당회원들이 앞으로는 무조건

순종허리라 다짐하므로 쉽게 조직하고 운영

할수있었다

l 향후 후원회 운영계획은 어떠하신지요 ?

조직한지가 불과 6개월 밖에 되지 않아 회

원확보가 67명 덕뻐l 되지 ?&아 원활한 조직

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후원회에서는 유치부에서부터 장

년에 이르기까지 전교인의 회원효}를 목표로

12월까지 목표 달성을 위하여 홍보와 인식작

업을계속하고있다.

그 일환으로 년 2회 정도 신학후원회 현신

예배를 드림으로 신학교에 대한 비전과 사명

을진작시키고자한다

이미 본 교회 출신 신학생들이 복사로 3명

이 입직했고, 강도사 2명 , 현재 재학생이 3

노원구 상계동 남산교호l

명이 있으며 , 신학대학생이 2명이 있다

지금까지도 계속 진행되어 왔던 장학금 지

급과 연구비 지급 동 사업의 범위를 더욱 확

대뼈 활성화시키끄} 한다

• 남산교회의 비천을 말씀해 주시지요 ?

설됩 이래 교육, 구국, 선교( 봉..J-} )의 목

표를 실천하기 위하여 구령사업에 박차를 가

해왔다

지난 5월 2일 설립 17주년을 맞으면서 21

세기를 향한 남산의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그것은 디름 아닌 개혁주의 신학과 신OJ에

입각한 21세기의 종고꽤혁을 일으키는 모옐­

교회가되자는것이다

그래서 종합선교훈련원인 남산 맘모스 교

회를 건립하여 성경에 입각한 개혁주의 신학

과 신앙을 이 시대에 정착시키며 성도 개개

인과 목회자, 교회 갱신운동의 뿌리를 내리

고자하는것이다

그리히여 주님이 지상교회에 주신 세계선

교의 사명을 수행하그]자 한다 또한 그에 필

요한 일꾼을 양성하는데 더 많은 관심과 후

원을아꺼지 않을것이다

개혁주의 신앙과 삶을 견지한 기드온의

300용..J-}와 같은 정예부대 양성을 위한 훈련

을 계속진행해 니이깔 것이다

l고려신학교 후원회의 발전 방햄|

대하여 하실 말씀은 ?

현재 본 교댄11 속해 있는 많은 교회들이

고려신학교 후원회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

고는 있으나 실제 결성된 교회가 그리 많지

않은 줄로 안다

그 이유를 들연 이직 모든 교회가 개척단

계 또는 성장을 향한 도약단계이고 보니 교

회내의 사업과 계획에 집착한 나머지 후원회

결성에 대해서는 보류해 놓는 상태에 있는

것같다-

그리고 모든 여건이 구비된 다음에 결성하

겠다는 견해가 지배적인 것 같다. 그러나 이

에 대한 대웅책으로 각종 교단 행생제직수

련회 , 여전도회 수련회 SFC수앙회 )를 통하

여 좀 더 빨리 접목시컸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지교회에서도 개척을 시작할 때부

터 선교나 신학교 후원회를 운영한다면 교회

의 성장은 물론 지부심을 갖게 되리라 본다

왜냐하면 신학이 없이 신OJ이 있을 수 없

고 신OJ이 없는 그러한 일들을 진행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개척이 어렵지만 전도, 선

교, 신학교후원회는 시작되어야 한다

l 좋은 말씀 대단히 감사합니다.

중앙이 당회장 김석구 목사.

Page 28: 개혁고려199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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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l계인의 브리태니커가

효백언의 브리태니커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f

• 권수 - 27권 • 페이지수 - 18 ,60(쪽 • 항 목수 - 108,084항( 번역 - 78 ,355할/ 집필 - 29,729항 ) • 일러스트레이션 -35,000 킷(PHOTOGRAPH - 24 ,000컷 / DRAW -1NG - 7 ,000컷 / MAP - 1 ,00~ / TABLE 3.00~) . 특기사항 -묵흔뻐| 관련되는 항목은 가능한 한 있는 그대로 서술하 였습니다 · 인체해부도

0:1':그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 깅 켜 서 1768년 출간된 이후 끊 등l녁곡i과 임없이 개정작엽을 거듭하여 220년이 L...:: r:::::: L...: 넙도록 세계에서 가장 종합적이고 체 브리태니커 세계 계적인 백과사진으로서 그 권위와 명 대백과사전만이 유일하게 성을 지켜온 영문판 브리태니커 백과 강춘 특징은 기존의 백과사전들과 사전을 바탕으혹 δ벼 한국ξk을 비롯 달리 활용도를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한 동$택 호떡을 전폭보완한 한골판 색인과 참고문헌을 각각 1권쩍 별권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은 동서 으로 묶어 놓아 필요한 정보를 다각 양 예지의 집대성 일뿐만아니라 국제 적으로 접근히여 획득하도록 편집되 감각이 뛰어난 지식과 최신정보를 총 였을 뿐만 아니라 해마다 쏟아지는 %봐해 놓았으고로 오늘의 국제화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염선 정리야1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인 누구에게나 연감 1권으로 펴내어 한달판 브리태 없어서는 안될 창고 사서로서 그 기 니커 세계 대백과사전을 늘 최신판으 능을 톡톡히 해낼 것입니다. 로 유지 시켜준다는 것입니다.

이 역사적인 출판사업을 지식의 샘 브리태니커와 민족대변지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이루어 냈습니다.

핀셉l되:I.=~I 넌글f' 1 r lJ? 1 [11니키 세기| 대씨괴시진」어| 관신 01 있으시만 , 또 왜 그것을 딩짐 진인υ|시는 것010 1 ‘거"지깐 0 1' 긴’ 1 ’,’나 1시川 시 ~ !ol ) H t,l ! 11 상 ‘ ’시 r, 1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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