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5-10-01대화 2015

2015 지역에너지워크숍

에너지자립마을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지역에너지네트워크 활동방향

m 일시 : 2015년 10월 15일(목)

m 장소 : 서울 혁신파크 크리에이티브랩

m 주최 : 기후행동2015, 서울특별시,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m 주관 : (사)녹색연합, 지역에너지네트워크

시 간 프 로 그 램

13시 ~ 15시

< 지속가능성>

: 김혜애 녹색연합 대표▪ 발제 1. 지역에너지전환과 에너지자립마을운동의 지속가능성 _ 이유진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발제 2. 전환마을과 마을네트워크의 해외 활동사례 _ 김지영 넥스트젠 ▪ 지정토론 1 : 김경화(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부설 마을만들기연구소 책임연구원) ▪ 지정토론 2 : 윤전우(두꺼비하우징 도시재생본부장) ▪ 지정토론 3 : 정희정(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

15시20분~ 17시

<마을 사례발표 및 지역에너지네트워크 논의>

좌장 : 이현민 전북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사례 1 – 2014 마을 중앙보일러 온수공급, 그 이후_ 화천 느릅마을 이종석▪ 사례 2 – 협동조합과 에너지자립마을 _ 성대골에너지자립마을 김소영▪ 사례 3 – 절전소를 넘어 지역에너지계획으로 _ 안산YMCA 류홍번

▪ 지역에너지네트워크 활동방향 논의

그림 73 마을만들기의 주민참여 모형

에너지자립마을운동의 지속가능성 토론문

김경화(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마을만들기연구소 책임연구원)

1. 운동의 역할은 무엇일까?❍ 1997년부터 생태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의 자발적인 주민주체들과 다양한 유형의 생

태마을 사례를 발굴하고, 지자체의 제도, 중앙부처의 제도로 편입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2002년 정도에 내린 활동가로서의 개인적인 결론은 생태마을운동은 현 사회의 지배적인 시스템에 메시지를 주는 역할이 되고, 시장(기술 포함)과 제도를 변화시키는 동력의 역할이지 않을까하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 생태마을운동이 본격화된 20여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생태마을운동이 주춤하고 대중적인 확산을 하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함께 나름대로 시대적 소명을 잘했다는 자체 평가도 해 보았습니다. 이후의 과제는 사회시스템화라고 생각합니다. 정책과 제도인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시장화의 과제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마을운동과 에너지운동마을(만들기)운동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지속가능하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복잡한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운동가가 하는 것이 아니고 일반 주민들이 하는 활동입니다. 에너지운동이 마을운동이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에너지자립마을운동이 지속가능하기 위하여 다양한 주민참여 요인들을 지속적으로 충족할 수 있을까? 이러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전국적으로 확산이 가능할까? 이러한 부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참고 자료 : 김경화, 2012, 마을만들기의 주민참여 모형 구축

3. 에너지자립마을운동과 지역에너지 전환❍ 에너지자립마을운동은 지금까지의 활동으로 충분한 사회적 메시지와 시대적 소명을 충분히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에너지자립마을운동은 지역에너지 전환으로의 확산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역에너지 전환의 추세를 살펴보면, 개인적인 궁금증이 많이 듭니다.

❍ 많은 지자체들이 지역에너지 계획과 정책을 수립하고 사업들을 추진 중인데, 큰 흐름은 동일한 듯 보이나 과연 세부적인 내용에서 에너지자립마을운동의 목표와 지향이 같은 곳을 향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 에너지 전환, 신규 산업시장과 일자리 창출, 지역의 지리적 조건 등 각기 다른 이해당사자들의 취지와 목적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너지 전환 흐름에 대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 과정을 통해 에너지자립마을의 성과를 어떻게 기존 사회 시스템(제도, 기술, 시장)으로 편입시킬 것인지, 에너지자립마을운동의 한계가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짚어 가면 좋겠습니다.

4. 에너지자립마을운동과 중간지원조직❍ 로컬푸드운동은 생산영역, 유통영역, 소비영역 모두를 지역(공동체)단위의 민-관이 충분히 컨

트롤 가능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지역주민이고 모두 수혜자가 되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이러한 순환구조를 만드는 역할을 중간지원조직이 해 왔습니다.

❍ 에너지자립마을운동은 어떤 순환구조를 만들 것인지, 이 순환구조를 만들기 위해 중간지원조직의 미션과 역할이 무엇인지 찾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에너지자립마을 운동의 지속가능성 제언- 생활 속의 에너지자립마을 운동 -

에너지컨설턴트/주거컨설턴트

윤전우

1. 운동의 지속성을 위한 요건(변화의 요건) ◦ 에너지자립마을 운동의 현실성 - 생활 속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에너지자립마을이 무엇인지 고민이 필요 - 주민에게 있어서 가장 큰 에너지문제는 서민의 난방비 문제 - 주부들의 생활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에 대한 고민 ◦ 에너지자립마을 운동의 차별성 - 주변지역이나 여타의 마을과 다른 에너지전환의 특징 부각할 수 있는 방안 모색 - 에너지특구 개념의 독특한 지위 부여 필요 ◦ 에너지자립마을 운동의 경제성 - 신재생에너지 도입 위주의 에너지운동이 아닌 에너지효율에 관한 마을규칙 모색 - 누구를 위한 에너지자립마을 운동인가 고민 필요

2. 에너지자립마을 운동의 이해를 위한 전제조건 ◦ 가정에너지의 소비패턴의 이해 - 에너지소비량은 난방 〉 온수 〉 전기 〉 취사 〉 냉방 〉 조명 순 ◦ 특히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난방과 온수는 건축물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 - 패시브하우스의 구성요소 파악 및 도입 - 최저 수준의 비용을 통해 에너지효율성 제고 가능 ◦ 건물의 에너지 수지 알아보기 - 창호 〉 벽체 〉 지붕 〉 바닥, 틈새바람 및 환기 ◦ 마을만들기, 그 성과는 에너지절약으로 나타납니다. - 세상에서 가장 값싼 에너지절약은 “참고 견디고 이겨내는 것”입니다. - 함께 쓰고 함께 놀고 함께 먹는 것 - 마을에서 놀고 마을에서 먹고 마을에서 쓰는 것

3. 에너지자립마을 운동을 위한 몇가지 제언 ◦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이용중심의 성과목표에서 효율중심으로 - 기존 건축물의 경우 보일러 교체시에 1등급 제품으로의 교체 유도를 위한 보조방안 고민 - 해당지역의 신규 보일러 설치시에 최저 등급기준을 마련하여 적용 ◦ 도시재생, 마을재생과 연계한 에너지마을만들기 진행 - 마을 기반시설 정비시에 에너지효율을 중심으로 한 시설 도입 및 활용 방안 검토 - 마을공동이용시설(마을회관, 놀이터, 쉼터 등) 도입시에 에너지관련 시설 도입 및 활용방안 검토 - 서울시 집수리지원센터(6곳)와 연계한 주택성능개선 방안 마련 ◦ 일반 주택에 대한 관리 방안 마련 - 기존 주택의 매매, 전세, 월세 계약시에 에너지사용량에 대한 내용 첨부 방안 마련 - 에코마일리지 등록시 관련자료를 통한 에너지사용량 증빙방안 마련 - 부동산중개업자에 대한 에너지관련 교육 의무화 진행 - 민방위, 예비군훈련에 대한 생활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주택 및 에너지교육 의무화 방안 마련 ◦ 시민에 의한 신축 주택 성능 감시 강화 - 소비자단체의 먹거리 감시단이나 원산지 표시 감시단과 유사한 주택시민감시단 발족 필요 - 초기 전문성 부족에 대한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객관적이고 명확한 사실에 대한 점검 실시 - 설계상 포함되어 있는 단열성능에 대한 현장점검 실시 필요 - 외벽, 내벽, 층간, 필로티 등의 단열재 등급, 두께, 재질, 창호에 대한 등급, 성능 점검 - 해당 주택에 단열성능표시를 부착 및 계약서에 명기 필요

에너지자립마을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행정의 역할

정희정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

1 에너지자립마을 모범사례 확산 노력

사례 1. 성북구 석관두산아파트와 ‘동행(同幸) 아파트’ 사업

석관동 두산아파트는 2010년부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시작했다. 지하주차장 형광등 1,450개를 모두 LED등으로 교체했고, 가로등 82개도 LED등으로 교체했다. 공용전기 사용량은 300만kWh에서 190만kWh로 37%나 줄어들었다. 공용전기 소비가 뚝 떨어지자 주택용과 따로 맺었던 한전과의 계약방식을 단일계약으로 바꾸어 요금을 또 절약했다. 2014년에는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로 지정되었고, 부스터 펌프를 설치해 급수 펌프로 인한 전기 사용량을 연간 10만kWh 이상 줄였다. 활동의 결과 2010년 15억2,000만원을 내던 전기요금이 2014년에는 11억2,000만원으로 4억 원이나 줄었다.

이렇게 절감한 에너지 비용으로 경비원 임금을 14% 올리고, 고용도 보장해 줬다. 이 아파트에서는 용역업체가 경비원을 해고하려면 주민대표에게 타당한 이유를 대야 한다. 3년 전부터 ‘주민 의사에 반하는 경비원 교체는 안 된다’는 문구를 아예 계약서에 포함시킨 것이다.

지난해 아파트 경비원들에게 최저임금을 보장해 주면 관리비가 인상된다며 경비원을 집단해고하는 아파트들이 많았고, 자살 사건도 벌어지는 등 갈등이 심각했다. 반면, 에너지절약을 통해 관리비를 절감하고 경비원들의 임금인상과 고용을 보장해준 성북구 석관두산아파트의 사례는 훈훈한 감동을 줬다.

성북구에서는 올해 2억 원 가까운 예산을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조명을 LED로 교체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아파트들은 경비원의 최저임금 인상분을 충당하기에 충분한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경비원의 임금인상과 고용안정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제2, 제3의 석관두산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함께 행복한 ‘동행(同幸) 아파트’ 사업의 일환이다.

사례 2. 동작구 신대방동 현대APT와 ‘서울아파트에너지보안관’

독거어르신이 사망한 지 일주일 만에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마을 주민들은 깜짝 놀랐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현대APT에서 일어난 일이다. 그런 소식은 신문이나 TV뉴스에서 봤을 뿐, 입주민의 대부분이 중산층 이상의 자

둔 젊은 부부인 이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주민들은 우리 아파트에 독거어르신이 얼마나 살고 계신지 확인해 보았다. 880세대 중 독거어르신이 30분 계시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아파트에서는 매달 동별· 세대별 에너지 절약·절감왕 선발대회를 열고 주민 게시판에 에너지 절약 비법을 게시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상을 주기 위해 세대별 에너지 사용량을 매달 조사하다보니, 어느 세대의 수도요금이 갑자기 수십만원으로 치솟은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상히 여겨 가정을 방문해 보았더니, 홀로 사는 귀가 어두운 할머니께서 수도꼭지가 열려 물이 콸콸 쏟아지는데도 모르고 지내고 계신 것이었다.

그 이후 아파트 자원봉사 모임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보살피기로 하고, 자주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있다. 정기적으로 맛있는 반찬도 만들어 집집마다 찾아다니면서 전기나 수도가 새고 있지는 않은지 단속도 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으로 확산된 훈훈한 사연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아파트 전체로 에너지절약과 공동체문화가 확산되도록 에너지리더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3년째 개최하고 있는 아파트 대상「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에너지 절감 실적을 거둬 표창을 받은 수상자 중 평소 생활 속에서 솔선수범하며 자신의 노하우를 널리 공유하기로 한 아파트 주민 대표, 관리소장이나 직원 등 총 61명의 시민을 8월 25일(화) ‘서울아파트 에너지보안관’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사례 3. 동작구 성대골과 에너지슈퍼마켓 조성 지원

2014년 1월 24일. 서울 동작구 상도3,4동의 에너지자립마을 성대골에서 작지만 의미있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에너지슈퍼마켙’의 개소식이었다. 슈퍼마켓의 받침을 ‘ㅌ’자로 쓰는 이유는 에너지(Energy)의 영문 첫 자 E를 디자인에 활용한 것이며, 흔한 기존의 슈퍼마켓들과는 다른 곳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에너지슈퍼의 탄생은 2013년 연말에 마련한 에너지자립마을 운동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마을 토론회에서 제안되었다. 토론회에서는 에너지절약을 위한 절전소 운동, 에너지효율화와 신재생에너지생산, 에너지강의 등의 활동이 일자리와 지역경제에 연결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다. 활동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동네에 에너지 관련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수익도 생겨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단열개선 사업을 하는 건축 협동조합을 만들기 시작했고, 2014년 1월 24일 협동조합의 사무실을 겸한 ‘에너지슈퍼마켙’을 열었다. 에너지슈퍼마켙에서는 에너지 절약 교육에서 시작해 LED, 멀티탭,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미니태양광발전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마을 에너지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

서울시는 성대골의 이러한 실험을 모델로 에너지슈퍼마켓을 확산하기로 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이 진행되는 마을에 성대골 사례를 널리 알렸고, 여유 공간이 있는 비영리

, 종교단체 등에도 예산을 지원해 그 공간을 에너지슈퍼마켓으로 조성하도록 했다. 그리고, 협동조합을 결성해 에너지슈퍼마켓의 자립을 추진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 에너지슈퍼마켓 조성 지원 현황

□ 총 13개 매장 (송파구 1, 서대문 1, 마포구 1, 영등포 1, 종로구 1,

노원구 1, 강남구 1, 동작구 1, 강동구 1, 성북구 2, 강북

구 2)

연

번단체명

지원예산

(단위:천

원)

설치매장 설치장소

1 에코허브(총괄) 45,000

2 불교생태콘텐츠 연구소 20,000 불광사 백제고분로39길 35

3 원불교환경연대 22,000

원불교 홍제교당 서대문구 홍제원 6길 14-12

원불교 영등포교당 영등포구 국회대로 34길 9

원불교 사직교당 종로구 자하문로 13길 11

원불교 송천교당 성북구 장위로 4길 5

원불교 상계교당 노원구 동일로 218길 29

4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 30,000 단체 사무실 강남구 일원로 121 지하 2층

5 성대골사람들 30,000 자립마을 내 동작구 성대로 80

6 서울녹색소비자연대 25,000

동부녹색소비자연대생협매장

강동구 성내로 66 참사랑빌딩 103호

북부녹색소비자연대생협매장 성북구 보문로 31길 38 1층

서부녹색소비자연대생협매장

마포구 성미산로 58 보영퍼펙트 102호

7강북에너지주민모임‘해뜸’ 5,000

카페 재미난 강북구 4.19로 32 2층

카페 싸롱드비 강북구 4.19로 6 지하

※ 에코허브가 에너지슈퍼마켓 조성 및 운영을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 역할 수행

2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지원 현황

http://energyvillage.kr/

추진방향

○ 마을 주민의 에너지절감,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외부에너지 수요 최소화

○ 도시형 에너지 자립마을 표준모델 조성 및 다른 마을 확산·전파

○ 지역에너지 생태계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및 마을경제 활성화

사업개요

○ 사업대상 : 15개소(’14년) ⇨ 35개소(’15년) 확대(29개소 보조금 지원)

4년차 6개, 3년차 4개, 2년차 4개, 신규 21개

구 분자립마을 수 2015 보조금액

(단위:개소) (단위:%) (단위:천원) (단위:%)

(총계) 35 100 392,996 100

기존마을4년차 6 16.7 - -2∼3년차 8 25.0 198,672 50.5

신규마을 21 58.3 194,324 49.5

○ 추진방법 : 주민의견 및 단계별 목표달성도에 따라 맞춤형 지원

- 1단계(절약실천)→2단계(에너지효율화)→3단계(에너지생산)

- 단, 생산여건 등 마을입지 주거 여건에 맞게 특성화하여 신축적 지원 병행

○ 추진내용

- 마을 여건별 맞춤형 지원으로 특색 있는 다양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 마을별 절감목표 설정, 에너지컨설팅, BRP, LED교체 및 신재생에너지 보

급

- ｢에너지슈퍼｣ 등 마을기업 확산, 에너지 교육‧절약‧효율화 관련 사업 발굴‧지원 - 적정기술 상용화 및 환경정책 연계 에너지경제 선순환 생태계 조성

⇒ 에너지 관련 제품 서비스 시장 활성화로 마을 일자리 창출

2015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현황(35개소)

전체 현황 : 총 35개소(신규 21개, 2~3년차 8개소, 4년차 6개소)구분 마 을 명

단

독

주

택

(1

6)

4년

차

(4)

성대골마을(동작구) 새재미마을(금천구) 십자성마을(강동구)

돋을볕마을(성북구)3년

차 긴고랑마을(강동구) 산골마을(은평구)2년

차 성미산마을(마포구)

1년

차

(9)

신촌전환마을(서대문구) 연희동(서대문구) 호박골(서대문구)

홍제3동(서대문구) 관악에코마을(관악구) 방학3동(도봉구)

소금꽃마을(마포구) 장안마을(동대문구) 노량진2동(동작구)

공

동

주

택

(1

9)

4년

차 둔촌한솔파크(강동구) 방학우성아파트(도봉구)3년

차 래미안아름숲(동대문구) 쌍용플래티넘노블(구로구)2년

차 석관두산아파트(성북구) 창신두산아파트(종로구) 신대방현대(동작구)

1년

차

(12

)

홍제성원(서대문구) 돈의문센트레빌(서대문구) 성내코오롱2차(강동구)성안청구(강동구) 방학대원그린(도봉구) 창동태영데시앙(도봉구)금호대우(성동구) 위례22단지(서초구) 상계한일유앤아이(노원구)창신쌍용2차(종로구) 양재우성(서초구) 제기이수브라운스톤(동대문구)

협동조합과 에너지자립마을

김 소 영 성대골에너지자립마을이 에너지협동조합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13년부터였다. 도서관을 통해 시작된 에너지운동을 다른 몸집으로 이어가기 위해 협동조합형 마을기업을 선택하였다. 또 하나는 햇빛발전협동조합을 만드는 것으로 2013년 9월 3일에 상도4동 주민센터에서 발대식을 하였고 여전히 추진 중 이다. 성대골에너지자립마을은 절약, 효율, 생산의 단계에서 생산부분은 햇빛발전협동조합으로 구조를 만들어 가려는 계획을 초반부터 세웠었다. 그래서 동주민센터에 주민자치위원회, 통반장협의회 등과 관계를 맺으며 에너지자립마을축제, 착한가게 캠페인과 함께 햇빛발전협동조합 만들기 운동도 연대해 진행을 해 왔다. 상도 3,4동에 위치한 상도초등학교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하기 위한 도전은 계속되었고,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추진 중이다.

햇빛발전협동조합 설명회

에너지슈퍼마켙은 마을닷살림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마을기업이다. 2012년 12월말에 시작된 에너지자립마을 공무모임은 2013년 초반에 에너지카‘해바라기’를 만들고, 마을기업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이어갔다. 당시 마을기업 선정 조건은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것이었다. 34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마을닷살림협동조합은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다. 에너지슈퍼마켙은 올해 온라인쇼핑몰을 만들고 서울시 생활기술공모전, 에코마일리지 제도와 연계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슈퍼마켙은 절약효율화 제품, 비전력제품, 적정기술 제품 등을 판매·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아파트나 축제에 ‘찾아가는 에너지슈퍼마켙’, 학교, 동주민센터 등에 ‘찾아가는 에너지교실’, ‘찾아가는 에너지놀이터’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처음 마을기업 준비과정에서 컨설팅을 받을 때도 가장 문제가 시장이 없다는 것이었다. 비즈니스 모델도 수익구조를 만들기에 어려움이 크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렇게 가치지향적이고 위험부담이 클수록 협동조합의 구조가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에너지슈퍼마켙 에너지카‘해로’

성대골이 참여해 진행하고 있는 세 번째 협동조합은 국사봉중학교의 사회적협동조합이다. 2012년 3월부터 에너지수업을 통해 국사봉중학교와 인연은 시작되었다. 첫해는 환경동아리 ‘우리학교 절전소 만들기’ 활동을 1년간 진행했었다. 2년차에는 생태에너지수업을 전체학년에 특강 형태로 진행을 했다. 3년차에는 2학년 6개반에 1년간 정규수업과정에 참여를 했고, 1학년은 특강으로 진행을 했다. 4년차에도 2학년과정에 정규수업으로 참여를 했다. 2014년부터는 학교 생태에너지 축제를 같이 준비해 함께 했었고, 여름방학 적정기술 캠프, 생태에너지전환카페 등 에너지와 적정기술, 사회적경제를 수업과정에 포함시켜 진행을 했다. 지난 9월에 창립총회를 했고 11월부터 시범운영을 할 예정이다. 생태에너지전환 카페는 절전쿠폰을 이용할 예정이고, 그 쿠폰은 각 가정의 에너지절약 정도나 학생 자치활동 등에 따라 지급이 될 것이다.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에너지를 주제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협동조합 구조가 사용되고 있다. 에너지운동이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역에서 지속가능 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을지는 아직 실험 중이다. 하지만 많은 고민들 속에 협동조합의 조직구조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시장의 불안정함과 리스크의 분할, 민주적 운영방식 등에 있지 않을까 싶다.

생태에너지전환 카페 국사봉중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참가동 주요 활동 및 특이사항

2005-2006 ▪개별단체 차원에서 아파트 에너지 20%절약운동 추진

2007 개별아파트▪개별 단체별로 아파트 에너지 절약운동 전개▪단체연대로 화랑유원지에서 제1회 소등행사 진행

20081개동

(성포동)

▪ 최초로 동별에너지절약운동 전개▪단체별 에너지 절약운동과 소등행사 통합적으로 추진▪최초로 동단위 에너지 절약실천 협약 체결

20091개동

(신길동)▪신길동에서 동별에너지 절약활동 및 소등행사 추진▪아파트 뿐만아니라 공공기관, 학교와 공동으로 추진

2010 4개동 ▪1개동에서 4개동으로 확대 및 참가단체 확대.

넘어 지역에너지계획

- 사례를 중심으로

(안산YMCA 사무총장)

I. 추진배경

온실가스 배출 최다 도시로서의 안산시 오명 극복

- 안산은 반월시화공단으로 인해 경기도 온실가스의 9.46%

￭ 정부의 2020년 온실가스 30% 감축계획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가정부분에서 선도적 대응을 통한 산업 및 운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견인

- 정부의 2020년 BAU 대비 온실가스 30% 감축계획에 대응하여 가정부문에서부터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실천

- 이를 통해 산업 및 운송부분 온실가스 감축 견인

￭ 도시지역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핵심전략으로서의 에너지 절약운동 추진

- 에너지 절약마을을 기반으로 에너지 생산 나아가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

(농촌지역은 에너지 자립마을 - 도시마을은 에너지 절약마을)

￭ 지자체 에너지 정책 변화 추진

- 안산시 등 자자체의 에너지 정책과 예산은 신재생에너지에 집중되어 있음.

(안산시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상 2009-2013년까지 5년 동안 신재생에너지 투자계획은

약 1조 2천억이나 녹색생활에는 84억 정도에 불과)

- 에너지 절약 없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은 실패. 지자체 에너지정책 패러다임 변화 필요

II. 안산 에너지 절약마을운동의 추진경과 : 10년의 역사

▪ 단위의 에너지의 날 추진위원회 공식 구성▪1 에너지 절약 정책토론회 개최

2011 4개동▪안산시와 소등행사 공동 개최, 협약체결 등 민관협력 강화▪상가(안산문화광장 주변 상권)로 참여 확대▪실질적인 에너지 절약차원으로 10% 절약아파트 시상

2012 7개동

▪안산에너지절약추진협의회 공식 구성▪안산시 호수동 에너지 절약비전 수립 및 동추진협의회 구성,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대상 수상▪안산시 에너지절약 보조금 지원(2천원)▪안산시 에너지절약 우수아파트 지하주차장 LED등 교체 인센티브 제공(1억)

2013 8개동▪안산시 지속가능 에너지도시 조례 제정 및 시행▪안산시 베란다태양광발전기 보급(200가구)▪마을에너지진단사 양성 교육 및 진단 실시

2014 10개동

▪안산시 사2동 에너지 절약비전 수립 및 동추진협의회 구성 - 매월 소등행사 실천 등▪안산시 에너지절약 보조금 지원 확대(5천만)▪아파트 공용부문 LED등 교체사업 지원(2개 아파트)

2015 13개동▪안산시 환경재단 에버그린21과 가정에너지운동 통합▪안산시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용역 중)▪안산시 아파트 옥상 태양광발전기 대여사업 추진(4개 아파트)

III. 특징

1. < - 공공기관 - 시민단체>가 함께 만드는 최대 규모의 민관협력체로서

안산에너지절약마을추진협의회

- 2015 참가단체 및 기관 : 21개 기관 / 13개동 49개 아파트 45,588세대 참가

2. 2020년까지 가정부문 온실가스 감축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여 활동

▪목 표 : 2020년까지 “10만 가구 – 30% 에너지 절약 – 20만톤 온실가스 감축”

▪추진로드맵

년도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목표 실제 목표 실제

동 수 10 10개 12개 13개 14개 16개 18개 20개 22개

아파트수 40개 43개 50개 49개 60개 70개 80개 90개 100개

세 대 수 4만 39,732 5만 45,588 6만 7만 8만 9만 10만

추진협의회 2개 2개 4개 2개 7개 10개 14개 18개 22개

마을진단사( 2-3명)

20명 16명 40명 27명 60명 80명 110명 150명 200명

3) < 및 아파트별> 년도별 에너지 절약목표 및 감축 목표 설정

▪호수동 12개 아파트별 2020년 절감목표 : 20,159,204 kWh

▪호수동 12개 개별아파트의 년도별 전기에너지 감축목표량(예-그린빌 7단지)

전기사용예측량(kWh/년)

감축비율(%)감축목표량(kWh/년)

2011 2,571,754 - -

2012 2,638,620 2.5 66,866

2013 2,707,224 5.0 135,470

2014 2,777,612 8.3 231,575

2015 2,849,830 11.1 316,652

2016 2,923,925 13.8 403,606

2017 2,999,947 17.7 531,063

2018 3,077,946 22.3 686,215

2019 3,157,973 25.9 817,676

2020 3,240,080 30.2 976,936

3. 활동이 아닌 1년 년중 계획을 통한 일상적 시민실천 활동

- , 설명회, 협약, 에너지교육, 진단, 청소년 서포터즈, 동별 비전수립,

소등행사, 에너지 축제, 토론회, 보고대회 및 시상 등

IV. 에너지 절약마을운동의 활동성과

1. 아파트 및 세대 등 양적 확대

- 에너지 절약마을 참여아파트 : 49개 아파트(41.2%) 45,588세대(47.9%).

: 안산지역 내 아파트 수 : 119단지 95,214세대(2014년)

- 2008년 대비 참가동은 13배(1동⇒13개동), 아파트수로는 12배(4개⇒49개), 세대수로는 6.9

배(6618세대⇒45,588세대)가 확대되었음.

년도협약식 참가규모 소등행사 참가규모

참가동 아파트수 세대수 참가동 아파트수 세대수

2005-2006 - - - - -2007 개별아파트 - - 화랑유원지 - -2008 1개동 4개 6,618 1개동 4개 6,618 73.6%2009 1개동 6개 3,559 1개동 6개 3,559 91.4%2010 4개동 12개 12,330 4개동 16개 16,167 93.8%2011 4개동 14개 13,588 4개동 20개 22,897 87.0%2012 7개동 24개 24,107 7개동 26개 27,064 84.5%2013 7개동 32개 29,573 8개동 38개 36,233 86.8%2014 9개동 34개 31,219 10개동 43개 39,732 87.0%2015 11개동 39개 36,034 13개동 49개 45,588 87.3%

2.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 – 전국 에너지 소비량 대비 절약효과

- 및 사2동 사례를 중심으로

▪ 가정부문 전기소비 증가율

2011 2012 2013 2014 증감율전기소비 증감율(%) 0.6 3.2 0.7 -2.0 0.6%

* :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 수요전망(2011-2015) 보고서 중 부문별 전력 소비전망 자료

▪ 호수동 2010~2014년 전기감축 효과 : 세대별 년평균 2.2% 감소

- 2013 년평균 1.8%, 2014년 년편균 2.2% 감소로 감축비율이 증가.

- 2011~2014년 가정부문 년평균 에너지 증감률 0.6% 고려 시 매년 2.8% 절감효과

　 2010 2011 2012 2013 2014 증감율

그린빌7 279.3 273.9 271.9 261.4 253.9 -2.4%

그린빌8 277.0 273.4 270.3 240.5 249.9 -2.5%

그린빌9 282.1 279.0 276.9 269.5 259.3 -2.1%

푸르지오1 316.7 311.8 310.3 299.4 288.0 -2.3%

푸르지오3 328.6 322.1 322.2 309.0 294.8 -2.7%

푸르지오4 290.2 288.6 289.7 274.3 262.6 -2.5%

푸르지오5 -　 293.7 292.5 280.7 269.4 -2.8%

네오빌6 298.9 293.4 253.4 278.9 269.6 -2.5%

단원마을 283.4 279.7 280.4 270.7 260.4 -2.1%

보네르 359.0 349.0 344.6 328.6 313.3 -3.3%

양지마을 320.5 311.8 312.2 301.4 288.5 -2.6%

호수공원 -　 357.2 351.1 336.0 320.9 -3.5%

호수동 평균 303.6 302.8 298.0 287.5 277.6 -2.2%

- 2014년 에너지 목표 대비 실적 : 목표치 8.3%였으나 실적치는 16.4%로 8.1%

▪ 안산시 사2동 2011~2014년 전기감축 효과 : 세대별 년평균 2.6% 감소

- 2011~2014년 가정부문 년평균 에너지 증감률 0.6% 고려 시 매년 3.2% 절감효과

　 2011 2012 2013 2014 증감율

1차 203.0 202.0 199.5 198.6 -0.7%

본오 2차 224.0 222.0 216.1 208.6 -2.4%

상록수 요진 328.4 327.5 318.3 306.6 -2.3%

선경 317.4 316.7 304.8 291.9 -2.8%

신우 329.2 325.5 313.0 298.5 -3.2%

예누림 335.2 331.4 320.6 309.0 -2.7%

타운월드 320.6 317.8 305.2 296.0 -2.6%

현대 1차 325.4 320.2 307.6 294.9 -3.2%

현대 2차 306.3 302.9 294.8 281.4 -2.8%

사2동 평균 298.8 296.2 286.7 276.2 -2.6%

- 2014 에너지 목표 대비 추진실적 : 목표치 8.3%였으나 실적치는 12.3%로 4%

3. 에너지 절약 추진시스템 구축에 기여

1) 성과

- 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조성 조례 제정 : 2013년 1월

: 이로 인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실천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됨

: 에너지복지, 에너지사회적협동조합, 신재생에너지 지원 등도 제도적으로 마련

2) 정책적 성과

- 안산시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용역 추진 : 2015년

- 에너지 절약활동을 비롯 안산시 에너지 정책 비전과 방향, 핵심과제를 수립함으로써

향후 안산시 에너지 전환에 실질적인 토대 마련

3) 추진체계 성과

▪ 에너지 절약 추진체계 통합 : 2015년

- 안산시 환경재단과의 가정에너지부문 통합으로

가정부문 에너지 절약활동 단일 추진체계 구축

▪ 동별에너지절약마을추진협의회 및 마을에너지진단사 구성

- 호수동 및 사2동 2개동에 동별에너지절약마을추진협의회 구성

- 마을(아파트별) 에너지 절약 상담하는 진단사 20여명 육성하여 진단추진체계 구축

▪ 동별 특성에 맞는 세대별 에너지 적정사용량 기준 마련

- 각 세대들에게 해당 세대가 사용해야 할 적정사용량 제시

** 인원수와 면적을 고려한 월평균 사용 적정량 기준(안) - 월평균 사용량(kWh) = 면적(㎡)×2.079 + 거주인원(원)×19.129

- 2014년 호수동 에너지 적정사용량 이상 소비가구 현황

세대수평균이상 소비 세대수 평균이상소비세대수 비율(%)

전기 지역난방 도시가스 전기 지역난방 도시가스

7 570 271 130 269 47.5 22.8 47.2

그린빌8 802 375 383 408 46.8 47.8 50.9

그린빌9 814 442 332 424 54.3 40.8 52.1

푸르지오1 1008 423 546 406 42.0 54.2 40.3

푸르지오3 1134 607 451 507 53.5 39.8 44.7

푸르지오4 608 351 301 245 57.7 49.5 40.3

푸르지오5 1113 649 481 436 58.3 43.2 39.2

네오빌6 1043 350 586 491 33.6 56.2 47.1

단원마을 400 242 188 150 60.5 47.0 37.5

보네르 634 213 301 225 33.6 47.5 35.5

양지마을 656 325 252 285 49.5 38.4 43.4

호수공원 2073 921 904 712 44.4 43.6 34.3

계 10,855 5,169

4. 성과

1) 절약마을에 대한 주민참여 확대 및 자부심 확대

- 아래 표와 같이 주민참여 활성화

- 호수동과 사2동의 경우 지속된 에너지 절약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아파트라는 인식 큼

2011 2012 2013 2014 2015( )

7회 9회 14회 6회

대표자회의 5회 8회 8회 9회 9회(현재5회)

찾아가는 아파트 에너지학교

2개 아파트 7회 304명

5개 아파트 16회 1,600명

6개 아파트 17회 198명

8개 아파트 24회 235명

4개 아파트 12회 105명

청소년 서포터즈 · 570명23개 아파트 43회 689명

26개 아파트 33회 853명

37개 아파트 763명

마을에너지진단사업호수동 3개

아파트 공용진단131세대 258세대

1,000세대(현재 78세대)

V. 운동에서 ‘지역에너지계획’수립으로

1. 및 배경

- 2006 주민들의 노력으로 만들어 온 안산에너지 절약마을만들기 10년 활동 및 성

과를 제도적으로 반영하고자 2013 「안산시 지속가능 에너지 도시 조성 조례」제정.

조례 내 지역에너지계획으로서 「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조성계획」수립 의무

화로 규정.

- 2014년 4만 세대의 주민이 참여하면서 주민들의 에너지 절약 시민실천운동을 안산시 정

책으로 반영할 필요성 제기. 나아가 절약에서 나아가 시민햇빛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에너지 복지, 에너지 협동조합 조직, 에너지 시민센터 설립 등 안산시 에너

지 정책 전반으로 확대·발전시킬 필요성이 제기.

- 이에 2014년 6월 안산에너지절약마을추진협의회에서 안산시에 지역에너지계획 수립할

것을 정책제안.

- 안산시 녹색에너지과에서 2015년 안산시 본 예산에 8,000만원의 예산을 수립함으로써

안산시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추진

2. 미

1) 안산 지역에너지계획은 우리나라 기초지자체로서는 최초로 수립되는 계획.

이를 통해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에너지 분권과 자립의 토대 마련

2) 시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이 행정계획 및 정책으로 반영되었다는데 의미

3) 단순한 연구용역으로서 지역에너지계획을 넘어‘안산시 에너지 비전 2030 선언’을

안산시 행정에 반영되는 실천가능한 에너지계획으로 추진 예정.

( 에너지 비전 2030과 연계해 추진)

4) 에너지 운동 및 지역에너지 계획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는 계기 마련

3.

- 제7조(조성계획 수립) ① 시장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책 추진 등을 위하여 지속 가능

한 에너지 도시 조성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여야 한다.

4. 추진개요

- 업 명 : 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조성계획 수립방안 연구

- 과업기간 : 2015. 05. 28 ~ 12. 27

- 수행기관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에코네트워크

- 계획기간 : 2016 ~ 2030 (15년)

- 과업목적 : 지속가능한 에너지도시 안산 비전, 전략, 목표, 정책수단 제시

- 세부목표

1. 안산시 에너지 분야 통계자료 확충 및 체계화

2. 에너지 수요관리 및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3.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효율 개선 전략 마련

4. 대부도 카본 제로(Carbon Zero) 시티 추진 방향 제시

5. 산업단지 에너지효율 개선·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6. 에너지 복지 확대 및 시민 참여 활성화 방안 제시

5. 지역참여 방식으로서의 「안산시 지역에너지포럼」 구성 및 운영

1) 구성배경 및 취지

- 단순 연구용역진의 일방적 계획 수립 방식이 아닌 지역의 에너지 관련 다양한 주체가

지역에너지계획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적 공감대를 확대하

자는 취지로 제안됨

2) 주요 역할

- 안산시 지역에너지계획에 반영되어야 할 주요 정책과제 제안

- 연구용역팀의 연구결과에 대한 의견제시

- 지역에너지계획의 비전과 주요 정책, 쟁점에 대한 토론과 합의

- 단순 용역이 아닌 안산시 에너지 비전 2030 선언과 연계해 실질적인 계획 작성

3) 운 영

- 최 : 안산시 / 안산시 환경재단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운영기간 : 9~11월(3개월) 4-5회 개최

3)

제 일 시 장 소 참가자

1 안산지역에너지계획 연구계획 발표 9. 8(화) 오후 5시 안산시청 20명

2차 대부도 카본제로 시티 추진 방안 9.23(수) 오후 3시 안산환경재단 25명

3차 에너지계획의 비전, 목표, 추진전략 및 과제 10.6(화) 오후 3시 안산환경재단 30명

4차(예정) 워크샵 – 종합 토론 11.3(화) 오후 3시 안산환경재단 30명

* 당초에는 6회 정도가 제안되었으나 토론회 및 2회의 중간보고 등으로 4회로 조정하였음

4. 포럼위원

- 행정(3인), 시의원(2인), 공공기관(5인), 민관협력기구, 시민단체, 연구진 등 23명

- 다만 필요시 관련 전문가 또는 관계자 초청하여 토론(예, 수자원공사, 발전사 등)

5. 향후 계획

1) 2015년 10월 22일 : 2차 중간보고

2) 2015년 11월 3일 : 4차 지역에너지 포럼(워크샵 으로 진행)

3) 2015년 11월 24일 : 최종보고회

4) 2016년 1월 예정 : 안산시 에너지 비전 2030 선언

< > 안산시 지역에너지 비전, 목표, 추진전략 및 과제(안)

- 10 6일 3차 포럼 발표자료 중

에너지 자립도시’30 신재생에너지 전력 비중 30%, 전력자립도 100%

목표

‘ 17+’- 에너지 소비 저감 50.5만TOE(전망치 대비 20% 절약),

-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31.2만TOE(전력 비중 30%)

- ’30년까지 시화조력 17기가 생산하는 전력과 맞먹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생산

추

진

방

향

¡ 청정에너지 자립도시

¡ 대부도 카본 제로 도시

¡ 저탄소 고효율 스마트 산업도시

¡ 자전거와 대중교통수단이 편리한 도시

¡ ‘깨어있는 에너지 시민(깨‧시‧민)’들의 도시

5대

추진

전략

·

15개

정책

과제

·

56개

단위

사업

생산 확대

1. 수요자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6)

2.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반 강화(2)

3. 미활용에너지 자원화(3)

건물‧수송 부문

에너지 효율화

4.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확대(5)

5. 산업단지 그린 리모델링 및 생태산업단지 조성(5)

6. 저탄소 고효율 수송시스템 구축(6)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

7.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약 선도(2)

8. 시민주도 에너지 절약운동 전개(3)

9. 에너지절약 지원 시스템 확대(4)

대부도 카본제로

도시 조성

10. 카본제로 도시 조성 기반 구축 (6)

11. 시화 친환경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3)

12. 바이오에너지 이용, 탄소흡수원 확대(3)

에너지 복지‧ 공동체 실현

13. 에너지 복지정책 추진기반 마련(2)

14. 이익 공유형 에너지공동체 조성(2)

15. 에너지 정책 역량 및 거버넌스 확대(4)

o 단위사업

정책과제 사 업

신 재 생

에 너 지

생산확대

1.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6)

Ÿ 가정용 주택 태양광‧태양열‧지열 설치

Ÿ 공동주택 옥상 및 베란다 태양광 보급

Ÿ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설치

Ÿ 공공기관‧시설 신재생에너지 설치

Ÿ 시민햇빛발전소 설치 확대

Ÿ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확대

2.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반강화(2)

Ÿ 소규모 태양광 사업자 지원

Ÿ 신재생에너지 펀드 조성

3. 미활용에너지

자원화(3)

Ÿ 하수처리시설 소수력 이용 확대

Ÿ 자원회수시설 소각열 증산

Ÿ 폐식용유 활용 바이오에너지 생산

건물‧수송

부 문

에 너 지

효 율 화

4.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확대(5)

Ÿ 에너지 다소비 건물 에너지효율화사업(BRP) 지원

Ÿ 사회복지시설‧저소득층 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Ÿ 신축 공공청사 에너지 자립 의무화

Ÿ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 보급 확대

Ÿ 스마트조명‧LED 보급 확대

5. 산업단지 그린

리모델링 및

생태산업단지 조성(5)

Ÿ ‘햇살 공장’ 프로젝트 추진

Ÿ 산업단지 스마트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

Ÿ ICT 기반 에너지 관리시스템 도입

Ÿ 에너지 다소비업체 에너지경영시스템(FEMS) 도입

Ÿ 중소기업 에너지 진단 및 인증 확대

6. 저탄소 고효율

수송시스템 구축(6)

Ÿ 공단 출퇴근 전용 대중교통수단 확충

Ÿ 트램(Tram) 도입 검토

Ÿ 대중교통전용지구 시범 조성

Ÿ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Ÿ 페달로 이용 활성화 추진

Ÿ 지능형 교통체제 도입

략 정책과제 사 업

에 너 지

절약문화

확 산

7.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약 선도(2)

Ÿ 공공시설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강화

Ÿ 에코 스쿨(초‧중‧고), 그린 캠퍼스 저변 확산

8. 시민주도 에너지

절약운동 전개(3)

Ÿ 에너지절약마을추진협의회 확대

Ÿ 에너지 슈퍼마켓 운영

Ÿ 청소년 ‘에너지 탐정단’ 운영

9. 에너지절약 지원

시스템 확대(4)

Ÿ ‘에너지 길라잡이’ 양성 및 운영

Ÿ 가정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 확대

Ÿ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 가게’ 인증

Ÿ 컨설팅에서 사후관리까지 에너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대 부 도

카본제로

도시조성

10. 카본제로 도시 조성

기반 구축(6)

Ÿ 신규 신재생에너지원 발굴

Ÿ 탄도 풍력타워 및 전기충전소 설치

Ÿ 대부도 스마트 그리드 시범 사업 추진

Ÿ 에너지협동조합‧사회적 기업 설립 지원

Ÿ 카본제로 주택단지 조성

Ÿ 카본제로센터 설립

11. 시화 친환경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3)

Ÿ 시화방조제 사면 태양광 설치

Ÿ 시화호 수상(해상)태양광 설치

Ÿ 시화호 해상풍력 설치

12. 바이오에너지 이용,

탄소흡수원 확대(3)

Ÿ 대송단지 바이오폐기물 자원화

Ÿ 대송단지 ‘탄소중립의 숲’ 조성

Ÿ 폐목재를 이용한 지역 난방시스템 확충

에 너 지

복 지‧ 공 동 체

실 현

13. 에너지 복지정책

추진기반 마련(2)

Ÿ 에너지빈곤층 실태조사

Ÿ 에너지 복지기금 조성

14. 이익 공유형 에너지

공동체 조성(2)

Ÿ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Ÿ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확대

15. 에너지 정책역량 및

거버넌스 확대(4)

Ÿ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조례 제정

Ÿ 전략기구 확충 및 지원체계 구축

Ÿ 에너지 거버넌스 체계 강화

Ÿ 에너지 아카데미 개설

o 10 핵심사업

1 1태양광으로

‘햇빛도시 안산’ 실현

∙ : 모든 아파트‧연립‧단독주택 옥상, 베란다에 태양광 설치 또는

햇빛발전협동조합‧태양광펀드 가입으로‘1가구 1태양광’실현

∙목표: ’18년 2만 가구, ’30년 20만 가구

❷ 모든 신축 공공청사는

에너지자립 건물로

∙내용: 신축 공공청사는 에너지 고효율 자재 사용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로 건물 에너지자립 선도

∙목표: ‘17년까지 단원구청 및 보건소 청사 에너지 자립형으로 건립

❸ 에너지와 ICT의 융합으로

스마트허브 실현

∙내용: 스마트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 클라우드 공장에너지경영시스템

(FEMS) 도입 등을 통한 에너지 + ICT 스마트 산업단지 실현

∙목표: ‘18년까지 스마트허브 에너지 소비량 5% 저감

❹‘햇살 공장’ 프로젝트

추진

∙내용: 스마트허브 내 기업과 노동자들이 함께 출자해 이익공유하는

“공장 지붕에 태양광을” 프로젝트

∙목표: ’18년까지 100개소

❺ 물과 에너지가 만나는

대부도 카본제로 도시조성

∙내용: 육상‧해상태양광, 육상‧해상풍력, 지열, 바이오에너지, 스마트

그리드, 전기차, 탄소중립 숲, 블루카본 등이 어우러진

물+에너지 카본제로 도시 조성

∙목표: ’18년 기반 구축 완료, ‘30년 탄소중립 달성

❻ 두 바퀴와 큰 네 바퀴가

편한 도시로

∙내용: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및 확대, ‘페달로’ 활성화 등으로

자전거와 대중교통수단 이용률 확대

∙목표: 승용차 수단분담률 ‘14년 40%→’18년 38%

❼ 에너지 전환 수익을

시민들에게

∙내용: 활성탄 공동재생시설에서 생산된 폐열을 활용하여 시민 복지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타운 건립

∙목표: ’17년 완공, ‘30년까지 1개소 추가

❽ 에너지 999 콜센터

원-스톱 서비스 제공

∙내용: 에너지 999 콜센터를 통해 에너지 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밀착형 지역에너지센터 설립

∙목표: ‘16년 설립

❾ ‘깨어있는 에너지 시민

(깨‧시‧민)’ 10만 명 양성

∙내용: 에너지 교육 활성화와 에너지절약마을추진협의회 확대로

에너지 절약과 생산에 참여하는 시민 10만 명 양성

∙목표: ’18년 2만 명(‘30년 10만 명)

❿ 에너지 나눔 복지 공동체

실현

∙내용: 사회복지시설(경로당‧어린이집)‧저소득층 거주시설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또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확대

∙목표: ’18년 300개소(‘30년 2,000개소)

o 안산시 10대 핵심사업의 연계도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