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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생활안전포럼 「창립회의」 개최 생활안전에 관련한 기술개발과 국민 소통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협의체인 『국민생활안전포럼』이 2019년 9월 25일(수)에 창립되었다. 『국민생활안전포럼』은 국민의 일상 속 생활안전 위험에 대한 예방서비스 및 기술개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국민 홍보 통한 예방서비스 기술 확산을 위해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학계, 시민단체 등의 유기적 협력을 담당하게 된다… ∴ 국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내 손 안의 생활안전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쓸모가 있 게 다듬어야 가치가 있다는 뜻이다. 그동안 우리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은 태풍 이나 지진, 홍수, 산사태와 같은 천재지변과 교통, 지하철, 교량 등에서 벌어지는 일상생활 속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여러 가지 다양한 안전 정보를 구축해왔다. 그리고 이렇게 구축한 안전 정보들을 안전디딤돌, 생활안전지도, 안전신문고, 경 기안전대동여지도, 서울안심이 등을 통해 국민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이들 소중한 안전 정보를 서로 꿰어서 더 나은 보배로 만들 때가 왔다. 지금이야 말로 … 충북대학교 이재은 교수 (국민생활안전포럼 의장) ◈ 대전시, 업그레이드 안전생활 가이드북 보급 (‘19. 9. 26(목)) ◈ 2019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 ( ~ ‘19. 11) ◈ 2019 어린이 제품안전 그림 글짓기 공모전 ( ~ ‘19. 9. 30(월)) 2019 02 9.3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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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안전포럼� 「창립회의」� 개최

생활안전에� 관련한� 기술개발과� 국민� 소통�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협의체인� 『국민생활안전포럼』이� 2019년�

9월� 25일(수)에� 창립되었다.� 『국민생활안전포럼』은�

국민의� 일상� 속� 생활안전� 위험에� 대한� 예방서비스�

및� 기술개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국민� 홍보

를� 통한� 예방서비스� 기술� 확산을� 위해�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학계,� 시민단체� 등의� 유기적�

협력을�담당하게�된다…

∴�국민이�피부로�체감하는�내�손�안의�생활안전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쓸모가� 있

게�다듬어야�가치가�있다는�뜻이다.� 그동안�우리�정부와�지자체,� 공공기관은�태풍

이나� 지진,� 홍수,� 산사태와� 같은� 천재지변과� 교통,� 지하철,� 교량� 등에서� 벌어지는�

일상생활� 속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여러� 가지� 다양한� 안전� 정보를� 구축해왔다.�

그리고� 이렇게� 구축한� 안전� 정보들을� 안전디딤돌,� 생활안전지도,� 안전신문고,� 경

기안전대동여지도,� 서울안심이�등을�통해� 국민에게�제공해오고�있다.� 이들� 소중한�

안전�정보를�서로�꿰어서�더�나은�보배로�만들�때가�왔다.�지금이야�말로�…�

충북대학교 이재은 교수

(국민생활안전포럼 의장)

◈�대전시,�업그레이드�안전생활�가이드북�보급� (‘19.� 9.� 26(목))

◈� 2019�찾아가는�어린이�안전체험�교실� (� ~� ‘19.� 11)�

◈� 2019�어린이�제품안전�그림�글짓기�공모전� (� ~� ‘19.� 9.� 30(월))�

2019

029.3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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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생활안전포럼 활동 Ⅰ ]

국민생활안전포럼 창립회의 개최생활안전에 관련한 기술개발과 국민 소통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협의체인 『국민생활안전포럼』이 2019년

9월 25일(수)에 창립되었다. 『국민생활안전포럼』은

국민의 일상 속 생활안전 위험에 대한 예방서비스 및

기술개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국민 홍보를 통

한 예방서비스 기술 확산을 위해 정부기관, 지방자치

단체, 산업계, 학계, 시민단체 등의 유기적 협력을 담

당하게 된다. 오늘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창립회의

에서는 초대 의장 선출, 운영 위원 선임 및 운영 규정

승인이 진행되었다. ▲ 『국민생활안전포럼』은 창립총회에서 충북대학교 이재은 교수를 초대 의장으로

선출하고, ▲ 생활안전분야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22명의 운영위원을 선임하고, 운영 규정을 승인하였다.

▲ 『국민생활안전포럼』은 국민소통분과위원회, 기술협력분과위원회 및 법제도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일반

국민의 생활안전 위험 예방을 위한 의견 수렴, 생활안전에 관련된 기술개발 협력 및 생활안전 관련 정보

시스템의 통합·연동에 관련된 법제도 개선 활동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국민생활안전포럼』의 원활한 활동과

국민들과의 지속적 소통 활동을 위해 웹 홈페이지(www.safelife.info)를 개설하고, 주기적인 뉴스레터를

발간하여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안전 예방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참고] 『국민생활안전포럼』 소개

■ 포럼활동목적

국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기술

개발과 대 국민 홍보를 통한 예방서비스 기술 확산을

위해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학계, 시민단체

등의 유기적 협력을 도모하고, 국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 생활을 영위하는 데 기여

■ 포럼 조직 및 운영체계

■ 포럼 주요 활동사항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기술 관련 이용촉진을

위한 활동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기술 활성화 방안

수립, 정책 제안 및 제도 개선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기술 관련 표준화

개발, 보급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기술 관련 세미나,

워크숍 등 개최

▸생활안전 예방서비스와 관련기관과의 협력

및 교류

▸기타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활성화 관련

필요한 사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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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생활안전포럼 활동 Ⅱ ]

국민생활안전포럼 창립기념 세미나 개최

『국민생활안전포럼』 창립을 기념하기 위하여 2019년

9월 25일(수) 킨텍스 제1전시장 2층 205호에서

137명의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생활안전예방서비스 정책 및 기술 세미나』 (창립

기념 세미나)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의 문정호 사무관의 생활안전분야 정책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용운 실장의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소개” 발표

▲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김경애 사무관의 “안전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서비스 기술 발표 등 총 8개의 발표로

구성되었다. ▲ 생활안전 예방서비스에 대한 개념

과 추진 방향에 대한 동영상도 상영되었다. 『생활

안전예방서비스 정책 및 기술 세미나』 (창립 기념

세미나)의 발표자료는 『국민생활안전포럼』 홈페이지

(www.safelife.info)를 방문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볼 수 있다.

[참고] 『생활안전예방서비스 정책 및 기술 세미나』 (창립 기념 세미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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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안전 기술 서비스(컬럼) ]

국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내 손 안의 생활안전충북대학교 이재은 교수 (국민생활안전포럼 의장)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쓸모가 있게 다듬어야 가치가

있다는 뜻이다. 그동안 우리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은

태풍이나 지진, 홍수, 산사태와 같은 천재지변과 교통,

지하철, 교량 등에서 벌어지는 일상생활 속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여러 가지 다양한 안전 정보를 구축해왔다.

그리고 이렇게 구축한 안전 정보들을 안전디딤돌, 생활

안전지도, 안전신문고, 경기안전대동여지도, 서울안심이

등을 통해 국민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이들 소중한 안전 정보를 서로 꿰어서 더 나은 보배로

만들 때가 왔다. 지금이야 말로 안전 정보를 보배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할 때이기도 하다.

첫째,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은 어떤 안전 정보들이

어디에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꿰어야 할 구슬이 어디에,

어떤 형태로 있는지 알아야만 보배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행정안전부가 제3차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계획 수립 사업을 통해, 재난안전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들을 분석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 하니

첫 구슬을 잘 꿰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둘째, 일상생활 속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생활안전

위험에 대해 국민들이 어떤 안전 보살핌을 받았으면

좋을지를 안전 정보의 수요자인 국민들에게 물어봐야

한다. 지금까지 정부나 지자체는 안전에 대한 공급자

관점에서 각종 안전시설이나 시스템을 구축하여, 불특정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일을 해왔는데, 앞으로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 국민 누구에게나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방식

에서 벗어나, 국민 개개인이 원하는 맞춤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으로의 혁신적인 발상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것을 위해 국민들이 어떤 안전 보

살핌 서비스를 받고 싶은지 묻고 소통해야 한다.

셋째, 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떤 구슬을, 어떻게 서로 꿰어 맞출

것인지를 찾아내야 한다. 실은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

고도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이제는 다른

어느 방법보다도 연구개발(R&D)을 통해 해결책을 찾

아야 할 때다. 왜냐하면, 원하는 것을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그 가운데 무엇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고 지속가능한 방법인지를 한 걸음씩 진

득하게 찾아가야 한다. 어느 한 사람에게 편리한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오히려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전을 보

살핀다는 것은 엄청난 혼란과 혼돈 속에서 한 줄기 빛

을 찾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꿰어 놓은 보배가 국민들이 진정으로 원

하는 것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정부가 아무리 꼼꼼하

게 준비하고 잘해도, 어느 순간엔가는 배가 산으로 가

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 일이 종종 벌어지기 때문이다.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을 위한 맞춤형으로 만들

었다고 할지라도, 국민 개개인의 취향과 조건이 서로

다른 국민들의 수요에 안성맞춤으로 잘 맞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고 나면 우리나라의 국민 생활안전

보살핌은 획기적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지금

까지 정부와 지자체가 제공해왔던 공급자 중심의 안전

인프라 구축이 앞으로는 국민 수요자 개개인에게 맞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 보살핌으로

발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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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 행사소식 / 뉴스

대전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과 안전정보를 담은

‘2019 안전생활 가이드북’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간,

보급 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전생활 가이드북’은 안전생활

관리를 비롯해 재난 시 행동요령과 안전정보마당으로 구성해

총 24가지 유형의 안전교육 내용을 담아 시민 스스로 안전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다.

대전시, 업그레이드 안전생활 가이드북 보급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강원 동해시와 경기 군포시, 전남 목포시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그간 이동형 특수 체험차량과 장비를 활용해

어린이 등을 교육해 왔다. 지난 2012년부터 민관 협업을

통해 전국을 순회 중이며 올해는 11월까지 총 15개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2019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속

제품안전에 관한 자유주제로 "2019 어린이 제품 안전 그

림·글짓기" 공모를 진행한다. 마감은 9월 30일(월)까지 이다.

문의 : 한국제품안전관리원 교육홍보팀(070-5223-1394)

2019 어린이 제품안전 그림·글짓기 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