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인사말 국가건설기준센터 소식 3호 2016. 12 국가건설기준센터 소식지 「나래」 지면을 통해 기준을 비롯한 건설 분야 관계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지난 30여 년간 국토교통부 등 공직생활 동안 접한 친밀한 국가정책이지만 올해 12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정책연구소장으로 부임하면서 건설정책과 건설기준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새로운 포부를 갖게 됩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건설기준은 시설물의 안전, 품질 및 공사비 등과 직결되어 국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건설 산업 시장에 파급효과가 큰 분야입니다.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고부가가치 분야인 건설엔지니어링이 선진국의 몫으로 인식되는 현실에서 설계분야는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건설기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제정된 건설기준 코드의 정착 및 지속적인 선진화, 글로벌화를 향한 대장정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저는 앞서 여러분들께서 쌓으신 큰 토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합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 희 성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정책연구소장

3호 · 2018-10-24 · 하형록 대표는 ‘13년 2월 kbs 다큐멘터리 글로벌 리더 성공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패널토론에는 정선우 국토교통부 기술기준과장,

  • Upload
    others

  • View
    0

  • Download
    0

Embed Size (px)

Citation preview

Page 1: 3호 · 2018-10-24 · 하형록 대표는 ‘13년 2월 kbs 다큐멘터리 글로벌 리더 성공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패널토론에는 정선우 국토교통부 기술기준과장,

인사말

국가건설기준센터 소식

R i v e r E x p e r i m e n t C e n t e r하천실험센터

3호 2016. 12

국가건설기준센터 소식지 「나래」 지면을 통해

기준을 비롯한 건설 분야 관계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지난 30여 년간 국토교통부 등 공직생활 동안 접한 친밀한 국가정책이지만

올해 12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정책연구소장으로 부임하면서 건설정책과

건설기준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새로운 포부를 갖게 됩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건설기준은 시설물의 안전, 품질 및 공사비 등과 직결되어

국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건설 산업 시장에 파급효과가 큰 분야입니다.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고부가가치 분야인 건설엔지니어링이 선진국의 몫으로 인식되는

현실에서 설계분야는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건설기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제정된 건설기준 코드의 정착 및 지속적인 선진화, 글로벌화를 향한

대장정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저는 앞서 여러분들께서 쌓으신

큰 토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합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 희 성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정책연구소장

Page 2: 3호 · 2018-10-24 · 하형록 대표는 ‘13년 2월 kbs 다큐멘터리 글로벌 리더 성공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패널토론에는 정선우 국토교통부 기술기준과장,

국가건설기준센터 소식 국가건설기준센터 소식

국토부 5개지방청 순회교육을 통한 건설기준 코드 적용 확대 및 촉진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건설기준센터는 건설기준 통합코드 고시에 따라 건설기준 이용 실무자의

이해 증진과 건설기준 코드 적용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9월29일부터 10월19일까지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하였

다. 이번 교육은 전국 5개 지방국토관리청 권역의 발주청, 지자체, 공사·공단, 업계(설계, 시공, 감리)을 대상으로

코드체계, 지반, 도로, 터널, 구조, 가설, 교량, 철도, 건축, 설비, 하천, 댐, 조경 등 12개 설계/표준시방 기준코드의

현황 및 배경, 변화내용, 사용방법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였다. 특히 본 교육은 각 기준의 집필책임자들과

국가건설기준센터 관계자들이 직접 강의에 참여하여 변화내용의 핵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였다.

이번 교육의 교육생 참가규모는 총 601명으로 업계에서 387명, 발주청 및 지자체에서 103명, 공사·공단 17명,

기타 94명이 참가하였고 교육 분위기도 매우 진지하여 기준사용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본 교육의 취지가 충실히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언론매체에서도 본 교육에 대해 보도하면서 국토교통부의 건설기준 정책, 건설기준

통합코드체계에 대한 기대와 교육 열기를 전했다.

이번 교육은 국토교통부의 지원과 국가건설기준센터, 건설기준 코드 집필진, 5개 지방국토관리청의 효과적인 역할

분담, 유기적 협력으로 소기의 질적·양적 목표를 달성하였으며 언론홍보와 함께 건설기준 코드체계 관계기관 및

대국민 이해를 확산시킨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향후에는 국토교통부의 건설 안전 교육 등 타 교육과 연계하고,

수요자 맞춤형 심화교육 등을 통해 교육 시너지 효과, 교육 관리 및 교육생 수강 편의 향상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건설기준 통합코드 제정, 언론보도 통해 관계기관 및 대국민 이해 확산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건설기준센터는 지난 6월30일 국토교통부 장관령으로 고시된 건설

기준 통합코드에 대해 관계기관 및 관계자, 대국민 이해 확산을 위해 보도 자료를 배포하고 언론홍보를

실시하였다. 국내 경제 일반 및 주요 건설전문 일간지 20개 매체는 건설기준 통합코드 체계 전환의 의미,

배경, 주요내용을 보도하고 특히 사용자 편의성, 개정 용이성, 중복상충해결, 신규코드 확장성을 집중 조명

하였다. 또한 코드체계 구축을 통해 그동안의 건설기준 문제점을 해소하고 국가건설기준의 선진화 초석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강조하였다.

지회 활동

▲ 강의를 듣고 있는 교육생들 모습 ▲ 기념촬영 (대전청, 강사진, 기준센터)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권역 교육 (9.29, 목, 한국수자원공사 40주년 기념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권역 교육 (10.5, 수,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별관 3층 대회의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권역 교육 (10.6, 목, 한국건설기술연구원 30주년 기념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권역 교육 (10.13, 목,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교통센터)

▲ 강의를 듣고 있는 교육생들 모습 ▲ 기념촬영 (원주청, 강사진, 기준센터)

▲ 강의를 듣고 있는 교육생들 모습 ▲ 기념촬영 (서울청, 강사진, 기준센터)

▲ 강의를 듣고 있는 교육생들 모습 ▲ 기념촬영 (대전청, 강사진, 기준센터)

▲ 강의를 듣고 있는 교육생들 모습 ▲ 기념촬영 (대구청, 강사진, 기준센터)

대구지방국토관리청 권역 교육 (10.19, 수, 달성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

Page 3: 3호 · 2018-10-24 · 하형록 대표는 ‘13년 2월 kbs 다큐멘터리 글로벌 리더 성공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패널토론에는 정선우 국토교통부 기술기준과장,

건설엔지니어링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세미나 개최

국가건설기준센터 소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건설기준센터는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10월18일(화),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엔지니어링 기술력 증진을 위한 건설기준의 역할”을 주제로 관산학연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본 세미나는 선진국 건설엔지니어링 기술경영, 기술전략 사례 소개와 토론을 통해 건설엔지니어링 기술력

증진과 국가건설기준의 국제화 발전전략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되었으며 예상보다 많은 건설엔지니어링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이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우리나라 해외건설은 지난 50년간 누적 수주액 7,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으나

최근 글로벌 건설시장은 선진국의 설계기술력, 후발국의 가격경쟁력으로 시공위주의 단순도급 수주로는 더 이상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우리 건설 산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이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본 국제세미나는 이태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의 개회사, 정태화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과 박영석 대한토목학회장의 축사를

통해 건설엔지니어링의 중요성과 관련 기술, 정책 방향, 관산학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용수 국가건설기준센터장의 첫 번째 발표에서는 올해 제정 시행된 국가건설기준 통합코드체계 설명과 함께 글로벌 건설기준

체계 구축, 건설기준 인프라 구축 정비, 해외 건설기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국가건설기준의 영문화 필요성 등을 강조하였다.

해외초청 연사인 티모시 H 하스(한국명 하형록) 팀하스 社 대표이사의 두 번째 발표에서는 “건설엔지니어링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기술경영”을 주제로, 세계적인 기술 트렌드 변화로 인한 혁신 추구, 전문분야의 엔지니어링 기술력 확보로 다양한 수요 창출,

전문성과 연계한 금융 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 진출대상 국가와의 문화의 차이 극복 필요성 등을 강조하였다. 또 다른 해외초청

연사인 제임스 추(한국명 추현정) 스트러티직 프로젝트 솔루션스 社 기술최고책임자(CTO)는 “건설엔지니어링 내실화를 위한 기술

전략”을 주제로 건설엔지니어링 기술전략은 기술보다 사업전략 확보, 기술혼합과 마케팅 심리학 개념 인지가 필요하며, 생산성보

다 자금 유동력과 변동성을 고려하여야 하며, 끊임없는 블루오션 발굴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들 해외초청 연사는 재미과학자 협회 회원이자 미국과 글로벌 건설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활약하는 톱 그룹 전문가로 손꼽히며,

하형록 대표는 ‘13년 2월 KBS 다큐멘터리 글로벌 리더 성공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패널토론에는 정선우 국토교통부 기술기준과장, 권수안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석홍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장,

유승권 ㈜유신 부사장, 최홍남 ANU디자인그룹 사장이 토론자로 나서 정부와 경제계,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과 발전전략을 제시하

였다. 패널토론에서는 기준 코드의 필연성, 국제기준과 국내기준의 부합성, 국내기준의 영문화 필요성, 재원조달과 정부지원

필요성, 현지정보 입수 체계 관리 필요성 등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10223)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대로 283 (대화동2311) TEL : 031-9100-444 FAX : 031-9100-729 E-MAIL : [email protected] http://www.kcsc.re.kr

국가건설기준센터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