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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2008. 5 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보 특집│장학금 모금-지원‘1억-1억’시대 / 총동창회 장학금 모금운동 전개 특집 ❶ 장학금 신기록 시대 연 2007년 특집 ❷ 장학금인가 - 90년 전통 이어나갈 길은 장학사업 뿐 특집 ❸ 明暗 엇갈리고 있는 장학제도 향후 방향과 과제 만나고 싶었습니다│ 강대권(35회) (주)장호대표 누구 공던져줄 선배님 안계신가요?│ 김종권(49회) 광주일고 야구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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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호 2008. 5

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보

특집│장학금모금-지원‘1억-1억’시대 / 총동창회장학금모금운동전개특집❶장학금신기록시대연 2007년특집❷왜장학금인가 - 90년전통이어나갈길은장학사업뿐특집❸明暗엇갈리고있는장학제도향후방향과과제만나고싶었습니다│강대권(35회) (주)장호대표누구공던져줄선배님안계신가요?│김종권(49회) 광주일고야구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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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장인사말학교장인사말총동창회소식모교소식홈페이지이렇게개편하고있습니다인터뷰│이만의(40회) 환경부 장관인터뷰│안병욱(42회)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인터뷰│임내현(46회) 전 광주고검장인터뷰│황경현(46회) 한국기계연구원 원장‘전통도예가거목’별세│고현(古現) 조기정(32회)시 / 그리움│진삼전(41회) 광주서석초 교장특집│장학금모금-지원‘1억-1억’시대 / 총동창회장학금모금운동전개특집❶장학금 신기록 시대 연 2007년특집❷왜 장학금인가 - 90년 전통 이어나갈 길은 장학사업 뿐특집❸明暗 엇갈리고 있는 장학제도 향후 방향과 과제만나고싶었습니다│강대권(35회) (주)장호대표누구공던져줄선배님안계신가요?│김종권(49회) 광주일고 야구부 부장자동이체(CMS) 신청서Home Coming Day 30주년│민 돈(52회) 준비위원장뜻깊은여행│유재호 1976년 광주일고 3학년 4반 담임교사제30회일고인한마당화보화제의동문│김성산(40회) 금호고속 대표이사화제의동문│김성우(46회) 신한은행 부행장화제의동문│김 록(48회) 국회의원동문동정문화단신│정병열(47회) 문화신포니에타 단장기별동정지역동문무등의빛광장 칼럼│최수일(51회) 김왕근(52회) 김재기(59회) 무등의빛광장 수필│이한규(31회) 백현호(35회) 이기호(39회) 무등의빛광장 수필│오흥식(40회) 한일섭(52회) 무등의빛광장 재학생코너│오창현(2학년 8반) 정기하(3학년 3반)역사관소식│모교역사탐구Ⅲ 오광진(45회)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역사관 기획실장모임탐방│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 기념사업회 / 일전회총동창회회장단및감사 / 총동창회고문 / 총동창회원로선배 / 총동창회상임이사 / 총동창회집행부 / 총동창회각기별회장및총무 /지역동문회회장단

발행일 2008년 5월 발행인 강삼석발행처 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 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 144번지 전화 062)527-1955

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보제46호

현.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조선대학교 부총장 역임국전 문공부장관상(’73) 및 특선, 금호미술상, 몬테카를로 국제회화제 특별상(아빕가르구르상) 수상, 이인성 미술상 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2007 Musee de'art moderns deSaint-Etienne Metropole, Lyon, FranceGallery H, Seoul. Korea2006 Kunsthalle Dresden, Dresden,Germany Palazzo CRISPI, Napoli, Italy갤러리 현대(서울)2005 이인성미술상수상작가초대전(대구)2004 신세계 갤러리 (광주)2003 현대예술관 초대전 (울산)2002 파슨스 스쿨 갤러리 (뉴욕), 박덕 화랑 (서울)2001 갤러리 코바렌코 초대전(네덜란드),브뤼셀 U.L.B 현대미술관초대전(벨기에)2000 갤러리 현대 (서울), 생 레미 반고흐 기념 현대미술관 (프랑스)1999 피악, 바젤, 시카고, 브뤼셀, 마이아미 아트페어

표지│일고학생독립운동기념탑黃 榮 性(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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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2008년의중반을향해시간의화살이흘러가고있습니다. 저개인적으로도지난2007년3월총동창회장직을맡은이후어느덧1년3개월이지나벌써반환점을돌아서고있습니다. 많은훌륭한선배님들의양보속에회장의자리에취임한저로서는그동안무슨일을해왔는가를되돌아볼때아쉬움이많이남습니다. 그러면서도지난2007년한해동문들의성원으로뜻있는일도있었습니다.

존경하는선후배여러분, 대단히감사합니다.지난해동문여러분들께서적극적으로참여해주신덕분에재단법인광주고보·서중·일고동창장학회가설립

된이래한해기록으로는가장많은1억2,741만원의장학금을모금하게되었습니다. 이액수는안종일, 이 일, 정환담세분선배님들께서회장으로재임하면서한해 1억원을넘게모금하셨던당시의화폐가치와비교한다면더낮은것이겠지만다른한편으로생각할때우리동문들이무언가해보자고하는의지가뭉쳐이런성과를냈다는점에서나름대로의의미를부여할수있을것입니다. 세분회장님께서얼마나노고가많으셨는지새삼실감할수있었습니다. 모금액이많아졌으므로모교에지원하는액수도늘어났습니다. 물론그이전해에지원할비용이함께지원되었

기때문이기는하지만총지원액이1억3,360만원으로이또한최고를기록하게되었습니다. 이렇게해서2007년부터장학재단을통해모금하는장학금도 1억원이넘었고, 장학재단을통해모교에지원되는장학금도 1억을동시에넘는‘1억-1억시대’가최초로열리게되었습니다. 장학회가처음구성된이후45년만에이룬이성과는앞으로더욱단단하고풍성하게내실화되어갈것으로믿어의심치않습니다.이렇게모금액과지원액이늘어날수있었던데에는우리동문들이소액으로도모교사랑에참여할수있는자동

이체(CMS)제도와, 기탁자가원할경우직접희망하는사람이나단체에지원하는목적기금제도가활성화되었기때문입니다. 앞으로도이제도의활성화로박제화된동창장학제도가아니라피부로실감하는동창장학제도로발전해나가기를기대해봅니다.

사랑하는동문여러분. 저는우리모교를생각할때마다항상걱정과두려움이뒤따라다녔습니다. 그동안찬란하게쌓아올린전통을우

리시대에허무는우(愚)를범하고, 1920년이전의보통의학교로되돌아가지나않을까하는생각이떠나지않기때문입니다. 되돌아보면우리모교는특별한역사의길을밟아왔습니다. 1910년일제의한반도강점과1919년 3·1독립선언

이후우리호남지역의깨우친지식인들은훌륭한인재양성만이독립을앞당기는유일한길이라고여기고십시일반자금을모아광주고등보통학교를설립하 습니다. 개교이후일제가시설이나교육과정에서일본인학교와비교해차별대우를하자선배들은이에맞서동맹휴학을벌 고, 급기야는국가의독립을요구하기에이르 습니다. 해방이후광주서중은다른학교들과특별이다를바없는보통학교 습니다. 하지만교사와졸업생, 그리고학부모와

총동창회장 인사말§Gre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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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일고의화려한부활을꿈꾸며

강 삼 석(39회)전남대 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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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혼연일체가되어노력한끝에‘실력일고’의명문고등학교가되어국가발전에이바지하는무수한인재들을배출해내기에이르 던것입니다.

동문여러분. 모교의발전을가로막는고통은시대시대마다있어왔습니다. 그고통을극복한것은전통과실력이었습니다. 오

늘날에는‘평준화’라는정책때문에우리의‘실력일고’전통이다시쓰러져가고있습니다. 물론선배들의정신을이어받아야구와필드하키가전국의명문교로서전통을지켜오고있지만한가지는잃어가고있습니다.

하지만존경하는동문여러분. 우리는이제까지무얼하여왔습니까? 우리가학창시절에교육받았던것처럼개인과국가를위해, 모교를위해최선을다해보았습니까? 공연히정책과제도만탓했지4만동문들이정말힘을모아이난관을극복해보고자노력해보았습니까? 학교가사라진다거나전통이사라진다는것은결국동창회라는조직의존재가치마저상실하는것입니다. 우리

가항상긍지로여겨왔던모교의자랑거리도역사속으로사라지는것을의미합니다. 훗날손자의손을잡고모교를방문했을때손자가쇄락해져가는모교를바라보면서“할아버지, 훌륭한사람을많이배출했다면서그사람들은그동안무얼했기에이렇게학교가썰 한거예요?”라고물어볼까봐두려움이앞섭니다.

머지않아맞이하게될이런장면을생각한다면우리는지금부터라도무언가를시작해야합니다. 그것은제가항상강조해온바와마찬가지로모교에장학제도를확대하는것입니다. 재학생과교사가넉넉한지원을받으며학업에만전념한다면아무리평준화되어있다고하더라도훌륭한인재를양성해낼수있습니다. 동문들도동시에보람을느끼게될것입니다. 지금은최선을다하는정신이필요합니다. 모교를지원하는방법은여러가지로열려있습니다.액수가중요한것이아닙니다. 정성이더중요합니다. 지난 화를다시찾을수있도록참여를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선후배동문여러분, 앞으로본격화할100주년기념사업도모교의 광을지켜나가기위한작업이라고생각합니다. 저는이기념사업

에도 광을되찾는과제를포함시킬계획입니다. 또교육계인사들과만나서도‘실력일고’를되살리기위한협의를해나갈방침입니다. 그렇게하여예전에도그러했듯이우수한교사와학생들이누문동144번지캠퍼스에서미래에대한꿈과희망을

마음껏펼수있도록뒷받침하는데최선을다하겠습니다.동문여러분의많은참여를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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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 인사말§Greeting

지구온난화때문인지쌀쌀한겨울이지나고나니벌써여름이되어버린것같습니다. 줄지어서있는도로의은행나무잎들이연두색이파리들을앞다투어내놓고있습니다. 저잎들이짙푸른초록색을띠면우리는다시햇빛을피해은행나무아래서시원한바람을기다리고있겠지요.

안녕하십니까. 광주제일고등학교교장한종관입니다. 올해는동창회원여러분들께서도평안하고하시는일들마다행운이가득하길기원합니다. 아울러우리모교를사랑하여주시고보내주신성원에대하여감사의말 드립니다. 금년3월제62회황금사자기우승을시작으로우리는힘차게무자년을출발하 습니다. 이를통해우리모교가

예전의명성을되살리는계기가되기를바랍니다. 새학기가시작되는3월은학교에서도가장바쁜시기입니다. 이런속에서선생님들의노력으로학생들의실력향상을위해힘쓰자는공감대가형성되고다른어느해보다도열심히노력하고있습니다. 물론예전에비해상황은좋지않지만저또한교장으로서전통을이어나가도록최선을다하겠습니다.금년에우리모교는83회300명의학생이졸업함으로써총41,542명의졸업생을배출하 습니다. 참으로긴역

사요, 오래된전통입니다. 그러나지금모교는많이침체되어있는것이사실입니다. 모교교장으로서부끄럽고안타까운일입니다. 따라서동창회원들이힘을합하여예전의전통을되살리는일에힘을합쳤으면하는바람입니다.

교정곳곳에는우리학교의역사를증명하듯이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비롯하여많은기념물, 비석, 동상들이서있습니다. 우리모두를정의와바른길로인도하며선배들의얼과자취가깃들어있는상징물들입니다. 여러동창회원들의자취도교정어딘가에깃들어있을것입니다. 왜냐하면우리는우리모교를떠나서생각한다는것이어렵기때문입니다. 지금도여러동창회원들의꿈을키워주었던본관정면에는‘자랑스런一高人다하라忠孝이어라傳統길러라實力’이라고선명하게새겨져있습니다. 우리재학생들도이런정신을이어받아자랑스런일고인으로거듭날것을다짐하고있습니다.작년에우리모교는명문학교로서의자취를남기기위해꾸준히노력하는한해 다고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대통령배야구대회에서극적인우승을차지하여우리모두를하나되게하 고, 호남교류를꾸준히추진하여지역화합의밑거름이되는역할을하고있습니다. 내적으로는도서관리모델링을완성하여학생들이읽을수있는양서를많이구비하 고, 쾌적한환경에서공부할수있는환경조성을하 습니다. 그리하여더좋은성적을거둘수있는토대가만들어졌다고생각합니다. 이모든것이동창회원들이모교에꾸준한관심과지원을해주신덕분이라생각하고있습니다.

항상 중요한 자리에서 모교를 자랑스럽게 빛내주신 동창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모교의 발전에도 많은 관심을가져주시기바랍니다. 우리교직원들과재학생들도‘명문광주일고’를만들어가는데최선을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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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일고인으로거듭날것을다짐하며

한 종 관(40회)광주제일고등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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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신년하례회총동창회 신년하례회가 1월 7일

오후6시30분에상록회관에서100여명의동문들이참석한가운데성황리에개최되었다. 이날행사는원로동문을비롯한많은동문들이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셨고, 모교관현악단후배들이행사연주에수

고를해주었다. 무자년새해를맞아서로간의친목을다지면서선후배간의뜻깊은시간을가졌다.

총동창회장학재단이사회재단법인광주고보·서중·일고동창장학회가2008년 1월 24일총동

창회사무실에서 1차이사회를가졌다. 이날이사회에서 1) 2007년회계년도재단법인장학금세입·세출결산감사보고, 2) 2007년회계년도재단법인장학금세입·세출결산보고, 3) 2008년회계년도재단법인장학금세입·세출예산(안) 심의, 4) 장학기금고액기부자동판제작의건등여러안건을논의하 다.

집행부임원회의2008년 2월 20일 집행부 임원 회의를 총동창회 사무실에서 가졌다.

2007년결산및2008년사업계획및예산(안), 회칙개정등의사안들을논의하 다. 또한 31회일고인한마당주관기수의행사준비사항을듣는시간도가졌다.

상임이사회및정기총회2008년 3월 7일역사관 2층시청각실에서 1차상임이사회및정기총

회를가졌다. 상임이사회는오진교(36회)감사의 2007회계년도일반회계세입·세출감사보고, 2007회계년도세입·세출결산안심사, 2008회계년도세입·세출예산안심사. 회칙개정제6장제25조 2항부회장은회장이임명하되그수는30인이내로한다.(당연직이외의부회장은적정한범위내에서회장이임명한다.)는 안건을논의하 고, 정기총회에서는2007회계년도세입·세출결산안승인, 2008회계년도세입·세출예산안승인을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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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소식│News광주서중·일고 총동창회

광 · 주 · 서 · 중 · 일 · 고 · 총 · 동 · 창 · 회 · N · E · W ·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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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상임이사회2008년4월21일제18대국회의원당선자축하및전입동문환 행

사를리더스클럽에서가졌다. 이날행사에는120여명의동문과총동창회임원진이참석하여국회의원당선자와전입동문들을축하하고환 해주었다. 특히원로고문선배님들께서참석하여더욱자리를빛내주셨다.이날행사는개회사와강삼석(39회) 총동창회장이참석한당선자와전

입동문소개, 장학금기탁자상패증정식순으로진행되었다.참석한국회의원당선동문및전입동문명단

△18대국회의원당선동문 : 조 택(44회), 이낙연(45회). 김 록(48회).김동철(49회)

△전입동문 : 장병완(46회) 호남대총장, 임내현(46회) 변호사, 오세욱(48회) 광주지방법원장

△기관장 : 김 진(48회) 전대병원장, 김진석(51회) KBS광주방송총국장,문병민(51회) 광주지방보훈청장, 장만채(51회) 순천대학교총장

62회황금사자기전국고교야구대회우승환 만찬2008년 4월 23일강삼석총동창회장등이제62회황금사자기전국고

교야구대회우승한선수들을초청하여환 만찬을가졌다.

광주서중·일고서남권지역간담회2008년 4월 29일 서남권(목포, 해남, 완도, 무안, 암, 강진) 광주

서중·일고동문들의친목과화합을다지는의미에서지역간담회를가졌다. 강삼석 총동창회장과 오광진 총동창회 총무이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간담회에서는지역발전에노고가많으신선후배님과지역에발전을위하여동문서로간에친목과화합을다지는의미에서매년 1회지역을순회하며친목체육대회를열기로하 다. 제 1회는목포지역동문회주관으로2008년6월14일갖기로했다.

학생독립운동제78주년기념광주서중·일고동문음악회지난2007년 11월 8일(목) 오후 7시 30분여수진남문화회관에서학생

독립운동제78주년기념광주서중·일고동문음악회가열렸다. 강삼석총동창회장을비롯해동문들이버스를대절해내려가는등많은동문들이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는 광주서중·일고 음악동문회가 주최하고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가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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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 주 · 서 · 중 · 일 · 고 · 총 · 동 · 창 · 회 · N · E · W · S

총동소식ㅣ§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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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학교운 위원회위원명단교원위원ㅣ한종관, 김미정, 설연석, 신동현학부모위원ㅣ기현경, 서미라, 양미숙, 이정자, 정호채, 홍복실지역위원ㅣ조경래, 최창준

김장수(42회) 국방부장관모교방문김장수국방부장관이모교를방문해후배들에게인생의실패비용

을줄이기위해서는지금최선을다해야한다며당부의말을전했다. 김장관은1월 18일오후1시께모교교정의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

탑에헌화한후학교강당에서재학생300여명과함께'후배와의대화' 시간을가졌다. 김장관은학생독립운동기념탑참배후방명록에'광주학생독립운동의정신을이어받아기필코조국통일을이루겠습니다'라는문구를남겨통일에대한강한의지를나타냈다. 이날오후가진'후배와의대화' 시간에서김장관은 '1대 10대 100'의법칙을들며고교생시절의노력이평생을좌우한다고거듭강조했다.

제62회황금사자기전국고교야구대회3월 31일 제62회황금사자기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광주일고는작년

대통령배고교야구대회우승에이어금년스타트전국대회에서덕수고를3-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 다. 우리학교는 이 대회에서만 4번(83년, 84년, 2005년, 2008년)의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야구의 명문임을입증하 다.

제41회대통령배우승의주역프로야구입단정찬헌, 서건창선수 LG트윈스에입단, 이철우고려대, 윤여윤, 송성신

성균관대, 김경열, 한희준인하대, 조성진은동아대학에각각진학하 다.

개교100주년기념사업준비위소위1차모임가져광주고보·서중·일고개교10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소위원회1차

회의가 2008년 6월 2일 총동창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 날 모임에서참석자들은유제철동문(40회)을소위원장으로선출했다. 소위는사업계획안을마련하여상임이사회의승인을받는한편, 역사를전공한재경동문들도소위에참여시키기로했다. 이날모임에는유위원장외에강삼석총동창회장(39회), 김종일사무총장(41회), 정대 장학재단상임이사(42회),오광진 총무이사(45회), 김성 기획이사(47회), 한일섭 홍보이사(52회),양시복(54회), 김재기(59회), 김환호위원(66회) 등이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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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 주 · 서 · 중 · 일 · 고 · 총 · 동 · 창 · 회 · N · E · W · S

광 ·주 ·서 ·중·일 ·고 ·모 ·교 ·소 ·식 ·N ·E ·W ·S 모교소식│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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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소식ㅣ§News

광주서중ㆍ일고총동창회(이하 총동창회라 함)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회원관리에 대한 공지사항과 동문들의 직업군 분류 세분화 작업에 대한 이해 전달

1총동창회 홈페이지(http://www.ilgo.or.kr)의 동문 분류 중 직업군에 따른 분류의 세분화를 통하여

동문들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동문 직업군 분류 사업을 진행합니다.

동문업종별(직업군별) 검색기능이현재는그림1과같이적용되어있으나정보제공의기본개념에의거하여직업군분류를한국표준직업분류의소분류인 162개직업군으로나누어 동문들의직업군분류에대한정보의정확도를높이고사업간교류의場을열기로하 습니다.

그림 1)

추후시행할직업군분류는아래의참조표와같은분류로세분화하여동문들의직업군정보를정확하게Database 화하여인증된회원간정보공유에활용할계획이므로각기수의회장, 총무를비롯한임원들께서는최신정보수집하여총동창회사무실이나정보화팀에연락및자료전달하여주시기바랍니다.

2현재 총동창회 홈페이지 회원 Database엔 서중과 일고의 졸업명부의 정보들로 졸업생(동문) 모두의

기본 정보가 입력되어있고 검색가능합니다.다만, 홈페이지에 회원을 별도로 가입하여 중복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위하여 졸업명부의 기본정보에 의거하여 모든 졸업생(동문)이 회원가입 되어있습니다.

아이디는서중만나오신동문은서중졸업증서번호, 서중과일고를같이나오신동문은일고졸업증서번호로되어있으며패스워드는정보화팀이나총동창회사무실로문의하시면간단한인증절차를거친후알려드립니다.사용아이디가졸업증서번호로불편함을느끼시는동문들도총동창회사무실이나정보화팀에연락하시

면본인이원하는아이디로도변경가능하오니오해없으시길바랍니다.전체동문들의정보공유의목적으로일괄가입및정보입력작업에의해졸업증서번호로아이디를입력

하게되었으니불편하시더라도총동창회홈페이지이용을원하시는동문들은총동창회사무실이나정보화팀에연락바랍니다.

(현재 운 되는 동문직업군별분류현황노출페이지이고작업후엔아래의참고직업군분류표에의해분류하게될예정)

Click

홈페이지이렇게개편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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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의회의원, 고위임직원및관리자01 의회의원및고위임원011 의회의원012 정부 고위공무원, 의회의원 제외013 특수이익단체 고위임원02 행정및경 관리자021 기업 고위임원022 정부행정부서 관리자023 생산 및 운 부서 관리자024 기타부서 관리자03 일반관리자030 일반관리자

1 전문가11 과학전문가111 자연과학 전문가112 생명과학 전문가113 사회과학 전문가12 컴퓨터관련전문가120 컴퓨터관련 전문가13 공학전문가131 건축 및 토목공학 전문가132 전기·전자 및 기계공학 전문가133 화학 및 금속공학 전문가134 측량 전문가135 기타 공학 전문가14 보건의료전문가141 의료진료 전문가, 간호 제외142 약사 및 한약사143 간호 및 조산 전문가144 치료 전문가145 양 전문가15 교육전문가151 대학교수152 중등학교 교사153 초등학교 교사154 유치원 교사155 특수학교 교사156 정규학교 이외 교육기관 전문가157 기타 교육 전문가16 행정, 경 및재정전문가161 행정 전문가162 회계 관련 전문가163 인사 및 노사관계 전문가164 금융·보험 전문가165 사업서비스 관련 전문가17 법률, 사회서비스및종교전문가171 법률 전문가172 사회서비스 전문가173 종교 전문가18 문화, 예술및방송관련전문가181 기록 보관원, 사서 및 관련 전문가182 작가 및 관련 전문가183 창작 및 공연예술가184 화, 연극 및 방송관련 전문가

2 기술공및준전문가21 과학관련기술종사자211 자연과학관련 기술 종사자212 생명과학관련 기술 종사자213 사회과학관련 종사자22 컴퓨터관련준전문가220 컴퓨터관련 준전문가23 공학관련기술종사자231 건축 및 토목공학 기술 종사자232 전기·전자 및 기계공학 기술 종사자233 화학 및 금속공학 기술 종사자234 제도 기술 종사자, 캐드 포함235 광학 및 전자장비 기술 종사자236 선박·항공기 조종사 및 기술 종사자237 안전 및 품질검사 종사자238 기타 공학관련 기술 종사자24 보건의료준전문가241 의료진료 준전문가242 의료기술 종사자243 안마사 및 전통의료 치료사25 교육준전문가

251 대학교육 조교 및 초·중등학교 보조교사252 정규교육이외 교육 준전문가253 기타 교육 준전문가26 경 및재정준전문가261 금융·보험 준전문가262 판매 준전문가263 상품중개 및 사업서비스 대리 종사자27 사회서비스및종교준전문가271 사회서비스 준전문가272 종교 준전문가28 예술, 연예및경기준전문가281 예술 및 연예관련 준전문가282 운동, 경기 및 체력관련 준전문가283 기타 예술, 연예 및 경기 준전문가29 기타준전문가291 관리 준전문가292 법률, 의료 및 관련 사업 준전문가293 관세, 조세 및 관련 정부 준전문가

3 사무종사자31 일반사무관련종사자311 일반사무 종사자312 기획 및 홍보사무 종사자313 정부행정 사무 종사자314 판매 관련사무 종사자315 계수사무 종사자316 자재, 생산 및 운송관련 사무 종사자317 사무 지원 종사자318 도서, 우편 및 관련 사무 종사자32 고객서비스사무종사자321 대금수납 및 금전출납 사무 종사자322 안내 및 접수 사무 종사자323 고객 관련 사무 종사자

4 서비스종사자41 대인서비스관련종사자411 개인보호 및 관련 종사자412 이·미용 및 관련 서비스 종사자413 시중서비스 종사자414 장의 및 관련 서비스 종사자415 오락 및 여가서비스 종사자416 기타 대인 서비스 관련 종사자42 조리및음식서비스종사자421 음식 조리 종사자422 음식 서비스 관련 종사자43 여행및운송관련종사자431 운송수행 종사자432 여행안내 종사자44 보안서비스종사자441 경찰 종사자442 소방 및 응급구조 종사자443 교도 및 보도 종사자444 기타 보안서비스 종사자

5 판매종사자51 도소매판매종사자511 도매 판매 종사자512 소매업체 판매 종사자513 소매 방문판매 및 이동판매 종사자52 통신판매종사자521 전화통신 판매 종사자522 통신서비스 및 통신 재판매 종사자53 모델및홍보종사자530 모델 및 홍보 종사자

6 농업, 임업및어업숙련종사자61 농업숙련종사자611 전답작물 재배 종사자612 과수작물 재배 종사자613 정원사, 육묘 및 버섯 재배 종사자614 복합 및 시설작물 재배 종사자615 동물사육 및 관련 종사자616 작물 및 동물 복합 생산자617 자급농업 종사자618 수렵업 종사자62 임업숙련종사자620 임업 숙련 종사자

63 어업숙련종사자630 어업 숙련 종사자

7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71 추출및건설기능종사자711 광원, 발파원, 석재 절단 및 조각 종사자712 건물 골조 및 관련 기능 종사자713 건물 완성 및 관련 기능 종사자714 건물 도장, 청결 및 관련 기능 종사자72 금속, 기계및관련기능종사자721 금속주형, 용접 및 관련 기능 종사자722 대장원, 공구제조원 및 관련 기능 종사자73 기계설치및정비기능종사자731 운송기계 정비 종사자732 농·공업용 기계설치 및 정비 종사자733 전기, 전자장비 설치 및 정비 종사자74 정 기구, 세공및수공예기능종사자741 금속 및 관련재료 세공 종사자742 도공, 유리가공 및 관련 기능 종사자743 목재, 섬유, 가죽 및 관련재료 수공예 종사자744 인쇄 및 관련 기능 종사자75 기타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751 식품가공 및 관련 기능 종사자752 목재처리, 가구제조 및 관련 기능 종사자753 섬유, 의복제조 및 관련 기능 종사자754 펠트, 가죽신발 제조관련 기능 종사자

8 장치, 기계조작및조립종사자81 고정기계장치및시스템조작종사자811 채광 및 광물가공장치 조작 종사자812 금속 가공장치 조작 종사자813 유리가공장치, 도기로및관련장치조작종사자814 목재가공 및 제지장치 조작 종사자815 화학물 가공장치 조작 종사자816 동력생산 및 관련장치 조작 종사자817 자동조립라인 및 산업용 로봇 조작 종사자82 기계조작원및관련종사자821 금속 및 광물제품용 기계 조작 종사자822 화학제품용 기계 조작 종사자823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용 기계 조작 종사자824 나무제품용 기계 조작 종사자825 인쇄, 제책 및 종이제품용 기계 조작 종사자826 섬유, 의복 제품용 기계 조작 종사자827 식품 및 관련제품용 기계 조작 종사자828 기호식품 및 음료 제조기계 조작 종사자829 기타 기계 조작 종사자83 조립종사자831 일반기계 조립 종사자832 전기 및 전자장비 조립 종사자833 금속, 목재 및 기타 제품 조립 종사자84 운전원및관련종사자841 철도 기관사 및 관련 종사자842 자동차 운전 종사자843 건설 및 기타 이동장치 운전 종사자844 선박갑판 승무원 및 관련 종사자

9 단순노무종사자91 서비스관련단순노무종사자911 가사 및 관련 보조원, 청소 및 세탁 종사자912 건물관리, 경비 및 관련 종사자913 배달, 운반 및 검침 관련 종사자914 환경미화 및 관련 종사자915 기타 서비스 관련 단순노무 종사자92 농림어업관련단순노무종사자920 농림어업 관련 단순노무 종사자93 제조관련단순노무종사자930 제조 관련 단순노무 종사자94 광업, 건설및운송관련단순노무종사자941 광업 및 건설 관련 단순노무 종사자942 운수 관련 단순노무 종사자

A 군인A1 군인A11 장교A12 기타군인

참고 직업군 분류표[한국표준직업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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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전남매일 상무이사겸 논설주간 배병화(52회)

인터뷰ㅣ§Interview

먼저 환경부 장관에 임명된 점을 동문의 한 사람으로축하의말 올립니다. 요즘너무바쁘시죠.

"중책을맡고보니어깨가무겁습니다. 환경행정이란 게 결코 쉬운 역이 아니지만 저의 능력이 닿는데까지최선을다할생각입니다. 그리고보잘것없는저에게동문회보지면을할애한다니송구스럽기짝이없습니다. (그는 인품으로나 실력으로나 여러모로 뛰어난 선후배 동문들이 즐비한데 그 분들에게 기회를주는 게 어떻겠느냐며 한사코 사양하다 30분쯤 지난뒤에야대화에응했다) "

이명박 대통령에 의해 발탁이 되기까지 공백 기간이좀있었지요? 호남 출신이많지않은이정부에서역할이있을것같은데어떻습니까.

"2002년 2월부터 2003년 3월초까지 환경부 차관,2003년 5월부터 2006년 5월초까지환경관리공단이사장을지낸다음환경부로다시돌아온셈이니우선감회가새롭습니다. 이제정권이바뀐만큼새정부에서제가할일을찾아나서야할텐데솔직히잘할수있을지모르겠습니다. 이명박대통령이특히호남에약속한 현안들이 잘 이행되려면 그만한 준비를 호남에서도해야된다고보는데그렇지못한것같아안타

이만의환경부장관은이명박정부에호남의소리를대변할인물이다. 지역 현안에 정통한데다 공직자로서 소신이 뚜렷한 점이 이 정부와 호남을 소통케 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여겨

진다. 일 잘하는 실무형 고급관료로서 활약이 기대된다. 하지만 그의 앞에는 만만치 않은 시험이 기다리는 듯하다. 환경행정의 수장으로서 '그린 코리아'를 위해 전념해야 하면서도 경제선진화를 위해 환경훼손 논란에 개입될여지가 적지 않은 탓이다. 국토해양부, 문화관광부가 주도할 물류와 관광 프로젝트에 조정자든 협력자든 일정부분 역할이 불가피하다. 환경과 지역개발, 두 이익이 충돌하는 와중에 찬성, 반대 여론 사이를 넘나들며 고민이깊어질그에게서의견을들어본다.

환경부 장관이만의(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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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운 마음이 없지 않습니다. 지난 총선에서도 표가너무 나오지 않는 바람에 그 열기가 식지 않을 까염려스럽거든요. (그는 한나라당 후보들의 득표율이두자리수는돼야호남공약에힘이실리리라는판단을하는듯했다) "

잘 되겠지요. 선배님이 어려운 자리에 있겠지만지역 민심을 잘 전달하고, 그 뜻이 잘 이행되도록가교역할을잘하실줄믿습니다. 그건그렇고, 환경행정에변화의바람이라도부는지모르겠습니다.

"환경분야에머리아픈과제가둘있습니다. 하나는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의 문제고요, 다른 하나는 운하 건설문제와 관련해 환경부가 어떻게 역할을 수행하느냐의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말하면, 환경과선진화가함께상생하는정책을펴겠습니다. 환경문제로선진화를발목잡는일이없도록하는프로그램을만들필요가있습니다."

호남운하든 경부운하든 그게 과제일 것입니다.가만히 살펴 보면 정부여당의 논리는 산강 운하,경부운하를 분리해서 다른 차원에서 접근하는 모습입니다. 어떤차이가나는지.

"지난해대선에서이명박후보가공약할때 산강운하, 목포까지의 호남고속철에 정부 예산을 지원해임기 내 마무리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운하는시민단체가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고 지역민 표가적게 나와 운하를 소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래서 정치적 의미로 보면 대통령으로서도지키기힘든부분이아닌가싶고추진역시한템포 늦춰진 듯 보여집니다. 그렇게 되면 제일 먼저 착수하려던 산강운하도그런흐름을따라갈수밖에없고요. 그런정치적고려를제쳐두고얘기하자면옛뱃길

복원차원의 산강정비는좋은계기가될거라생각해서 매스미디어에 '해야 한다'고 했는데 인사청문회때공격을받았지요. 그러나초지일관그생각을굽히지않았습니다. 결국정치적차원에서호남민심이이문제를어떻게보느냐의문제라보는데새국회가구성되면다수의민주당과지역민이 (일의형편에따라적절히 대응하는)신축적이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호남에서 한나라당 표가 20%가 나왔어도 좋았을 텐데그의반도못됐으니크게기대를걸만한분위기가아닌듯해서솔직히저로서는착잡한마음금할길없습니다."

하, 그렇군요. 복잡한 문제는 그만, 황사 문제로돌려 볼까요. 갈수록 심해지는 황사로 광주전남이가장타격이심할것인데특별한대책이없을까요.

"황사문제는지역과제라기보다국민적과제이자지구촌 과제이죠. 발원지인 중국, 티베트, 몽골 지방이라해도그피해가미국캐나다까지발생하니까요. 이미유엔에서대책마련을시작했고한중일세나라도환경장관회의를정례화해서신어젠다 '환경'으로정해 황사 피해에 대한 예측, 예보와 더불어 대책 강구를위해공동노력을기울이고있습니다. 이를위해서는 많은 투자가 필요하고 시간도 중장기적으로 걸릴겁니다. 호남, 특정 지역만을 대상으로 한 대책은 별도로 마련하기 어렵습니다. 우선 중요한 것은 황사모래에유해물질이포함되느냐등기민하게예측하고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행동의 가이드라인을제시하는데이지역출신으로서각별한노력을기울일생각입니다."

지난 4월 10일 환경부와 광주시가 '기후변화 대응시범도시'를 조성하기로협약을맺은것도다그일환으로봐도되겠지요.

중책을 맡고 보니 어깨가 무겁습니다.환경 행정이란 게 결코 쉬운 역이 아니지만 저의 능력이 닿는 데까지 최선을다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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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기후변화는지구적문제로부각돼지역, 국가마다 나름대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목표를설정해 201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의 10%인 66만톤을줄이게되며, 이를위해환경부로부터재정적기술적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 문제는 결국 지역사회및시민의식수준에직결된다고봐야겠지요. 이 점을시민들이 잘 알고 일반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의 소비생활에서특히이산화탄소를줄이려는노력을기울여야할것입니다. 또한그러한노력을계측하고분석해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가중요합니다. 그일에지자체와전문가, 업계, 미디어 참여가 요구되는데 광주 지역이 타지보다 온실가스감축노력이선행됐으면하는바람이있습니다."

환경 행정에 조화가 깊고 이 부문에만 벌써 4년째관여하게 됐는데 이만하면 환경행정에서 만큼은 '이만의브랜드'라는게생길만하지않은가요'

"꼭 그런 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개발과 환경이 조화를이룸으로써선진경제의기틀을마련하도록최선을다하겠다는신념만큼은남다르다할수있지요. 지역개발이냐환경이냐의문제는낙후, 낙후우려지역일수록행정에민감성이높아질수밖에없습니다. 지방청장들에게 규제를 완화할 뿐 아니라 개발사업에대해서도긍정적시각을갖고무엇을충족하면될것인지방향을선회토록강조하고있습니다. 벌써그성과가나타난사례들도있고요. 환경논란이많은지리산케이블카설치문제가그런경우에해당하지요. 케이블카를설치하되도로를폐쇄하는방안이라면환경마케팅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도로를 그대로놔둔채케이블카만설치하면효과가없을것아니겠어요. 이경우구례에서는찬성하는편인데전북남원에서는 도로를 폐쇄하는 데 반대하는데 그렇다면 성삼재까지만도로를폐쇄하는방안을검토하도록했지요. 결국그문제는지역경쟁력에맡기자는입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익교량을 통해 어느 것이 이익인지 따져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설악산~대청봉에이르는케이블카도같은논리입니다."

무등산에도 케이블카를 놓자는 의견과 반대하는의견으로엇갈리는데어떻게보는지

"관광객들이 케이블카를 설치할 경우 무등산에 올라 조망하고픈 마음이 생기는 지, 즉 경제성이 있는지부터 분석해야 할 줄 압니다. 그 분석을 통해 케이블카가지역사회에도움이된다면기쓰고반대할이유가 없습니다. 제한된 역에서 조망권을 허용하고

나머지 역에서는 차단하는 방안을 선택하면 훨씬환경성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환경단체와 타협을 해야겠지만 환경단체는 그 동안의 낡은 운동에서 벗어나야 하며 아울러 행정기관도 그렇다고 환경단체와 협의조차 안한다면 이 또한 낡은 행정이라고할 수 있지요. 또 이런 문제도 있습니다. 남해안일주도로 얘기입니다.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연륙·연도교는중장기적으로지역경제마케팅에도움되는지분명한판단을해야합니다. 예를들어해안경관을속도에 빼앗기거나 도로를 위해 해안경관을 해치면 얻는것보다 잃는 것이 크다고 할 것입니다. 결국 지역사회, 지자체에높은의식과판단이요구됩니다."

끝으로동문에드리는말 이라도있으면

"호남이달라져야합니다. 동문역시달라져야한다고 봅니다. 호남, 호남인이 비록 발걸음이 늦더라도동문은 빨라야 되는 데 순치돼 사회변화에 무감각하다면엘리트로서어떤가치있겠느냐. 우리지역이사회 경제적 낙후 때문에 미래보면서 진취적이며 전향적인변화를보여야하는데광주가퇴화하는듯해안타깝기그지없습니다. 서울은 21세기인데광주는20세기, 전남 농촌은 19세기에 머문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모교발전을위해동창회기금을획기적으로모아젊은교사몇명을고용하자는제안을합니다. 교육청 배치 말고 그 교사를 통해 사립학교처럼열정적으로인재양성하는프로그램을점화하자는취지입니다. 그조건으로인재에100% 대학까지장학금주는 동창회가 되자. 훌륭한 동창이 보물 아닌가요.온존하는 교사로는 안됩니다. 콜롬부스 달걀처럼 껍질을깨야합니다. 공직자는몇백만원, 기업인은몇억원씩동창회발전기금을내는운동을전개하기를바라마지않습니다."

한편, 지난4월18일오후4시그의집무실에서만나기로 약속을 하고서도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이명박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차 미국에 머문 사이 갑작스럽게청와대회의가소집돼과천청사를비운탓이다. 비상연락망을가동해가까스로그와약속장소를바꿔그날저녁무렵에야자투리시간을내서울충무로세종호텔커피숍에서어렵사리만나는기회를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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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전남매일 상무이사겸 논설주간 배병화(52회)

지난4월 17일서울시중구필동매경미디어센터3층에자리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사무실.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하는 위원회 통폐합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 위원회 제2대 위원장인 안병욱 가톨릭대학

교수(42회)를 만났다. 그는 "언제든지 떠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법에 의해 활동하는 기구이므로 주어진 여건에 따라 머무는 날까

지최선을다하겠다"는모습이인상적이었다. 초대 위원장이었던 송기인 신부로부터 참여정부의 말기인 지난해 말 바통을 넘겨받아 취임 5개월째인 그에게

서과거사정리활동에따른성과와과제에대해들어보았다.

먼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어떤일을하는곳인가요

"과거사 관련 위원회는 몇 개 있는데 크게 보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있으며, 그다음에친일반민족행위조사위원회가있고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환수위원회가 있습니다. 아마 큰 틀에서 3개위원회라면그걸말할수있습니다. 그리고관련위원회로는 제주4·3진상규명, 5·18보상위(활동이 거의끝남),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하고 보상하는 이른바민보상위등9개위원회가활동하고있지요."

그런위원회와는어떤차이가나는지궁금합니다.

"우리위원회는그가운데3가지업무, 하나는한국

전쟁전후민간학살에따른진실을규명하고그전쟁피해를조사하는일이가장큰건이고요. 그리고국가폭력이나 공권력에 의해 부당하게 인권을 침해당한분진실을규명해서억울함을풀어주는데초점이맞춰져있어요. 그다음에해외동포사, 항일독립운동관련부분이있는데이는굳이과거사가아닐뿐아니라굳이 조사하지 않더라도 국가보훈처에서 항일독립운동 부문을 심사해서 후손들에게 연금까지 지급하고있죠. 아무래도 핵심은 한국전쟁 때 좌익, 우익에 의해희생당한사람, 무고하게학살당한사람들을조사해진실을밝히고억울함을풀어피해자에대한구제를할수있도록하는데그중에서도무엇보다좌익이랄지그런부분에대한명예회복이중요합니다. 그

Interview §ㅣ인터뷰

진실·화해를 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안병욱(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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렇게 함으로써 과거 역사에서 비롯된 갈등을 해소함은물론가해자와피해자사이에화해를하자는것이근본취지라하겠지요."

과거사위활동에어려움이많다고들었습니다.

"과거사위는그렇게출발했지만현실적으로솔직하게매우복잡하고어렵고감당하기힘든부분이많습니다. 첫번 째, 과거 사실을 진실규명하자고 해도 증거자료가있을수없죠. 그리고 6·25때도희생된분은 있는데 전쟁 후 이를 증명할 객관적 자료가 있을수없죠. 피해자들이나가족들의경우기억은있지만그 기억만 갖고 사회에 (어떤) 객관화시켜 설명할 방법이없고, 국가기관에의한인권침해에대해서도죄를뒤집어쓴자, 가혹행위를당한자는있어도그것했다는사람은없고근거를남겨두고했을리도없고요. 전적으로무고한경우는쉬운데그런정도의혐의가지고 몇 년씩 징역형을 살아야 할 것인가, 또한 당시법률적판단과기준이지금의법률적판단과기준이차이가나현실적으로수용할수있느냐어려움도있지요. 둘째, 과거 피해에 대해 진실을 규명해 달라고 신청하는 사람들은 기대치가 높은데 우리의 조사활동이 원천적으로 한계가 있다 보니 수긍하기 힘든부분이있거나불만이있을수밖에없습니다. 6.25때수많은사람들이희생을당한경우만약에가해의상대가 있지만 뒤늦게 일방적으로 가해자로 지목된 경찰, 군인들로서는 수긍해서 동의하기 어렵지요. 격렬한항의나반대를하기일쑤여서위원회활동은사면초가에 몰릴 때가 적지 않지요. 그 다음, 조사활동이끝나면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화해가 이뤄져야 마땅하지만 그게 가능하려면 이를 받아들일 만한 지적사회로서 이성을 갖고 상식적으로, 합리적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현재 우리사회 갈등구조는 그렇지 못하다는점이한계로지적됩니다."

위원장 맡은 지 5개월이지만 그런 가운데 보람이라면어떤것을들수있나요

"현재까지는 이 일에 역사적 대의, 그런 것에 나름대로 사명감, 소명의식은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일을 역사적으로 필요한 일, 우리사회 미래를 위해,누군가해야할일을내가하고있다는자부심이나보람을 아직은 느낀 적은 없고요. 오히려 그 일에 대한중압감을 느낄 따름이며 보람이라면 아마 한참 지난뒤에야, 10년이든 20년이든 지난 다음에 그 때 혹시그런의미를느끼게될지모르겠지만현재로서는사면초가에서 시달리는 어떤 그 것이 더 크다고 할 수

밖에없지요."

지금 2대 위원장 임기는 2년인데 구체적 활동 방향이라면

"먼저위원장을맡게된배경부터말 드려야겠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법에 의해 독립성이 보장되고, 양심에따라활동하도록돼있습니다. 초대위원장인송기인신부가지난해 11월말임기를마치고나가면차기위원장모실분이마땅하지않았습니다. 임기 다가오기 전까지 관계부처 청와대 진실위에서 차기 위원장 감을 찾는데 애를 썼어요. 정권이 바뀌고차기 위원회 들어서는 한나라 정권은 처음부터 과거사 정리에 다소 부정적이어서 그런 정권이 들어서면과거사정리작업이힘들다고판단했지요. 노무현정부에서정치적으로굉장한뒷받침해도사안의성격상힘든데만약에부정적견해가지면국방부국정원, 경찰, 최고권력기관이자기의치부를들춰내는자료를제시하지않을게뻔하지않겠어요? 사회적여론도비우호적이면 사건당사자들도 비협조하고 자칫 미궁에빠질것아니겠습니까? 그런데누가위원장하겠다고나서겠습니까? 저는 처음 위원회 출범 때 15명 위원가운데 한 사람이었는데 자칫 2년 후 차기위원장 맡을지모를상황을미리예상하고1년만하고사임했지요, 피해 갈려고요. 저 개인적으로 위원회 활동 위축가능성이눈에뻔히보이기때문에저도송위원장후임을 모셔 오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그런데 하려는사람없고억지로아무도모실수도없고자발적의지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이런저런 인과관계, 위원회가어려운사정에처해있다는단지그것때문에억지로도망가지못하고강제로이자리를둘러쓴거죠."

비록 예상했던 일이라도 누구도 하기 싫어하는위원장직을 받아들 다면 아무래도 각오가 대단했을텐데

"뭐 꼭 각오하고 수락한 것 아니고요. 마지막 까지코너에 몰려, 이런 걸 보고 이판사판이라 하나요.(웃음지으며) 어떻든아무나안하려했다. 좋은일같으면하고싶어도못하지요. 아까얘기했듯이보람보다는 골치 아픈 일이 많은 거고, 일단 시작했으니 그만둘 때 그만 두더라도 주어진 일에 책임, 능력이 닿는데까지최선다하겠다는각오로임하고있습니다. 이자리와관련해서는총선이있는 4월, 5월, 18대 국회가 개원하는 6월 석 달이 중요한데 예상하건대 외부로부터비난비판에그만두지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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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에서 통폐합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데 어떻게될것같은지

"통폐합은별도의문제이고, 현정부가과거사위원회에대해통과의례로지나가야좋을줄아는데어떻지모르겠습니다. 길게보면누구라도언젠가해야하고, 크게 부담되지 않는 범위에서 이 위원회가 잘 굴러가기를 바랄 겁니다. 문제는 보수여론, 민간차원에서위원회에대해위원장인저에대해여러가지로비난이나비판을해오게되면그수위가자리를유지할수있을정도가될지자리를내놔야될지그점이우려스럽다는얘기이죠. 사실현정부로서는과거사위원회에 대해 책임질 일이 아니기에 위원회에서 적절히 일 처리하고 마무리 해주길 바라겠지만 보수언론보수여론은다를것아니겠지요."

과거사정리는지금어느정도진척되고있는겁니까

"다행히송위원장이위원회틀구축하는데기여해서 저는 틀 잡는데 특별히 부담 없죠. 참여정부에서대통령과 제일 가까운 사람이 해도 못했는데 하물며지금같은분위기라면큰기대를걸지않을것아닙니까. 그래서 그나마 마음 한 편으로는 부담이 덜 하다고 말할 수 있지요.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활동했던일이 무르익어서 결과들이 만들어지고 있으니 불행중다행이라할까요. 그 결과들을위원회에서심의하고의결하는데치중하며조사보고서나오기전보고서들의 수준을 높이는데 열심히 자료 살피며 관여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내용과 질 바로 잡는데 노력해왔죠. 법에 의하면 6개월에 한 번씩 국회, 대통령에보고하도록 돼 있어 작년 2권이 나왔습니다. 우리위원회는과거사조사해서결과만들어내는게임무이고, 이걸토대로해서갈등을치유하고화해하는것은당연히사회몫이고요."

만약에이일이끝나면학교로돌아갈텐데저술활동이라도할의향은

"지금은휴직중이나교수로서정년이 5년 남아학교로돌아가학생을가르치며개인적학문활동은계속할 생각입니다. 다만 과거사 정리 부분에 관련해서는저술할계획이없습니다. 실은과거사정리에직접개입한 것은 5·18이 시작이에요. 1995년~1996년에5·18학살자들에대한고소·고발, 전두환노태우두전직대통령에대한고소·고발운동이전개됐는데그때NGO단체에관계한것이직접적인계기가된것이지요. 그파동이특별법제정으로이어지고재판이이뤄졌죠. 이른바 '세기의재판'이진행될때서울시민과학계대표에방청권 2장배정했는데제가그것관장하며수십번(거의대부분) 공판에방청했어요. 그 당시전·노씨처벌하기위한특별법이과거청산의제도화나법적으로처음인데그로인해장준하·최종길의문사사건등과거은폐하고왜곡한부분을진상규명하자는 외침이 거세져 민주화 운동진상 관련법이2000년통과되고, 거기에참석해2년동안활동했습니다. 그것들은제전공인한국사고특히현대사에대해관심갖고연구한것이현대사핵심5·18, 민주화운동 전공 때문에 관계하고 깊숙이 다른 사람들보다남달리말려들게된셈이죠. 특히흥미로운것은2004년노무현정부과제가되면서국가권력기관이스스로반성하고 자백한 점일 것입니다. 국가정보원(국정원)에서과거사위원회일해달라서교수직유지하며비상근으로 3년동안큰부담없이국정원문서뒤지고현대사음모공작사실조사했지요. 현재는휴직하고이일보고있지만. 역사전공자로서현대사어두운면접근하고관계해왔는데이것일목요연하게정리하기가여간쉽지않습니다. 특정한부분논문은쓰겠지만이일을저술하기는개인적으로게으르고, 막상접근하다보니그작업이너무방대하고, 이것책으로정리하는것은별도 역이라생각하고있습니다.”

보람보다는 골치 아픈 일이 많은 거고, 일단 시작했으니그만 둘 때 그만 두더라도 주어진 일에 책임, 능력이닿는데 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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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ㅣ§Interview

광주에법무법인로컴을열고대표변호사로취임하셨는데요.축하드립니다. 요즈음어떻게지내십니까?

검찰에재임중에도고향광주에근무를한적이있어서 낮설지도 않고 선후배 동료들이 있어서 참 편합니다. 법무법인의대표로취임한지얼마되지않아서지역의선후배동료들께인사를드리느라바쁘게보내고있습니다. 기왕고향을위해일하러왔으니까열심히할생각입니다.

고검장에법무연수원장까지지내셨고그외여러가지경력등으로볼때서울에서변호사로개업을해도될텐데굳이광주로오신이유는무엇입니까?

검찰 특성상 재임 중 고향 근무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런데 저는 고향에서 고검장을 지낸적도 있습니다. 당시에광주의원로법조인이신김양균선배님등지역원로들과말 을나누던중지방에는고위직이변호사개업을한적이없다며아쉬워하는말 을들은적이있습니다. 그때제가선배님께저는퇴임을하면반드시 고향으로 와서 봉사를 하고 싶다는 말을 했습니다. 또이종찬당시민정수석과도비슷한이야기를한적이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고위직을마치면고향으로내려가후진을양성했는데요즈음은곧바로서울에

눌러앉아버린다는것이었습니다. 그때저는퇴임하면고향으로가야겠다는생각을굳혔고이번에광주에법무법인을내게된것입니다.

평생을검찰에몸담아오셨는데요. 퇴임하시면서아쉬운점은무엇이고보람있는점은어떤점입니까?

아쉬운점이라면법무연수원장으로근무하면서도많은연구를했고검찰총장후보로거론된적도있었지만자리보다는검찰개혁에대한방안을연구하고이를실천하고자했으나다하지못한점입니다.보람있는점은검찰내에서는업무혁신을이뤘다는것입니다. 이는인권옹호를 하면서도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데 노력했습니다.특히 마약수사관련 업무를 매뉴얼화한점입니다.이매뉴얼은마약류동향자료등을싣고있어수사자료를 공유하는 등 수사검사에게는 교과서같은 것으로서많은찬사를받았습니다. 또통상법률이라는잡지를창간했는데이잡지도수사에크게기여했다는평가를받았습니다. 또국민화합과노사화합에도앞장서온점이보람있었던점입니다.

지난 4월 총선에출마하기위해준비를하는등정치에관심이많은것으로알고있습니다. 정치를하고자하는이유는무엇입니까?

인터뷰 : 광주불교방송 보도부장 양봉모(56회) 전 광주고검장임내현(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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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국가적사회적사안에관심이많았습니다. 오히려 고위공무원에 대한 정계진출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어야하지않느냐는생각을해왔습니다. 저는고향에서 법조인으로 활동하면서 앞으로 저에게 맡겨진사회적역할을할것입니다. 저는가칭광주전남1등되기운동본부를만들어이운동을펼쳐왔습니다. 또문화예술진흥사업도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고아원과양로원등어려운이웃을찾아자원봉사를해왔고대기업들의노사화합에일조해왔다고자부합니다. 정치는그연장선상에서생각하고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과 가깝게 행동하면서 새로운 리더쉽으로정치적역할을해나갈것입니다.

새로운리더쉽이란무엇을말하는것입니까?

21세기는 무한경쟁시대이고 세계화 시대입니다. 국민들을이끌기만하는기존의리더쉽이아닌함께하는리더쉽이필요합니다. 지성과감성덕성체력등전인격적인역량을갖춘자가리더가되어야한다는것입니다.또정치적역량도필요하지만지금은경제적역량이더필요합니다. 우리지역의경제는매우낙후해있습니다.그이유는투자가약해그런것입니다. 지역발전을위해서는강력한투자유치가필요합니다. 중앙정부의예산을끌어오는것도그렇고민간자본을유치하는것도지역발전의초석이될수있습니다. 저는수도권은물론남권에도 다양한 인맥과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습니

다. 자본을이끌어올수있고경제를살릴수있는리더쉽이야말로진정한리더쉽이될것입니다.

재임 중 호남 화합을 위해 힘쓴 공로로 감사패를받으셨는데어떤활동을해오셨고호남인으로서 남에관심을가진이유는무엇입니까?

호남화합은국가발전을위해서반드시필요합니다. 호남갈등이야말로 국가발전의 저해요소입니다.저는 청소년시절부터 지역감정은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가져왔습니다. 지역갈등을 해소하기위해 학창시절은물론검사시절에도지역을뛰어넘어 남친구들과폭넓은교류를해왔습니다.첫째검찰내동서화합에앞장섰습니다.1998년순천지청장으로근무하던때노고단에서제

1회 호남화합범죄예방대회를개최한이래지금껏이어져오고있습니다. 순천과진주,남원과거창지청이자매결연을맺고활동했으며이대회를당시검찰총장이대통령께 보고해 호남화합의 모델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후광주지검과부산지검등양지역의검찰조직이1년에한번씩교류행사를갖고있습니다.두번째로는경북대와전남대교류사업입니다. 지난

2003년 호남화합을 위해 양 대학의 학생 수십명이상대대학에서 한학기동안 수업을 받으며 지역을 이해하는사업입니다. 초창기에는 240여명의학생들이교류사업에동참했으나갈수록줄어현재는 40명으로까지떨어져안타깝습니다. 이런교류사업에정부부처가앞장서준다면좋은효과를거둘수있을것입니다.세번째는제가경북고총동창회명예회원으로활동

하고있다는점입니다. 고교시절과대학시절,검사시절에도경북고동문들과두터운우정을맺어왔고특히전주검사장시절전주고와경북고동문회행사를할때저에대해경북고측에서깊은인상을받았다고합니다.그후대구고검장으로재임할때다양한 호남교류사업을추진하는것을보고경북고총동창회에서공식논의끝에저를경북고52회명예회원으로받아들이기로했습니다. 민족통일협의회광주시고문을맡고있고중앙지도위원을 맡고 있으며 이 기구의 동서화합추진위원회위원장까지맡고있어어깨가무겁습니다. 앞으로도동서화합을위해많은노력을아끼지않겠습니다.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지역은산업화가되지못한관계로경제적낙후를면치못하고있습니다. 이에따른소외감과패배의식이깔려있는것같습니다. 이제서해안시대입니다. 지금은 개발의 시대를 넘어 문명 지식 정부화 시대입니다. 자신감을가져야할것입니다. 우리지역민들은정치적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광주학생독립운동부터시작해 5.18에 이르기까지 광주전남은 나라의 위기에서구한애국자들입니다. 국민의정부이후마음의상처는어느정도치유됐다고는하지만아직도저항의식과비판의식을가지고있는듯합니다. 우리지역민들이생산적건설적사고로좀더유연해져야하지않을까하는생각입니다. 우리지역은특히깨끗한자연환경과높은문화의식을가지고있습니다. 자연경관을활용한관광활성화와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위상을높혀간다면광주전남도잘사는지역이될것입니다.

선후배동문들께드리고싶은말 은?

대과없이공직을마친것도모두선후배동료여러분덕분입니다. 이제고향으로돌아왔으니선배님들께배우고동료후배들과협력하며1등광주전남을만드는데알이되고자합니다. 이제까지도지원해주셨듯이앞

으로도지속적인성원을보내주시기를부탁드립니다.고향으로 온 이상 고향과 지역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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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 나라의 부는 그 나라가 보유한 과학기술력과 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첨단기술개발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산업경쟁력에서 우위를 점검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한국기계연구원원장에게들었다.

인터뷰ㅣ§Interview

한국기계연구원 원장이신데요, 이 연구원이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것같습니다. 먼저 이연구원은무슨일을하는곳인지설명을부탁드립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기계, 금속과이와관련되는분야의 과학기술조사, 연구개발, 시험평가 및 기술지원업무등을종합적으로수행하는곳입니다.

언제부임하셨습니까?

2007년 8월 13일 부로 한국기계연구원 원장으로취임하 습니다.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으셨는데, 그동안 어느 분야에계셨고원장님이전공은무엇입니까?

그동안 나노기계기술분야에 있었으며, 주전공은기계공학을하 고, 파괴역학과소성역학을세부전공으로하 습니다.

원장님의경 방침은무엇입니까?

한국기계연구원의인력과조직의역량강화를통하여 기계기술의 전문화를 꾀하고, 연구프로세스 개선을 통해기술의완성도를제고할것이며, 대내·외협력 네트워크와 강점분야 중심의 인프라를 강화하여기계연구원이대한민국과학기술의발전은물론세계일류연구기관으로도약할수있도록최선을다할것입니다.

한국기계연구원의 일을 보면 기계금속분야의 산업기술향상과 수입기계류국산화를 이루는 일 등이라고하셨는데요. 수준은어느정도입니까?

국내기계류산업의수준은기술경쟁력차원에서의수준과시장에서수요자가평가하는구매로평가하는수준으로나누어볼수있습니다. 기술경쟁력으로 볼 때 국내 기계류 및 생산설비는

선진국대비70~80% 수준에이르고있으며, 국내제

한국기계연구원 원장황경현(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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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발전은 물론세계 일류 연구기관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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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체에서사용하고있는국산생산설비의점유율은55% 수준에있습니다. 특히, '07년기계산업무역수지를살펴보면, 미국은

50억불중국은65억불흑자를기록하고있는것에반해대일본무역수지는 133억불적자를기록하고있습니다. 이처럼미국과중국으로부터발생한흑자로대일본무역수지를메꾸는형국입니다.따라서당분간기계산업의대일본무역수지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과 보다 창의적인 기계관련 원천기술개발에노력해야할것입니다.

연구원의연구개발성공사례중관심을끄는사례라든가 일반일들과 접한 관계가 있는 성과는 어떤것입니까?

여러성공사례중몇가지를소개할까합니다.우선 반도체 생산장비 관련 기술로서 한국을 대표

하는“2006년 대표적 우수연구성과 50선”에 선정된바 있는 세계 최초의 나노임프린트 공정기술이 있습니다, 이는 기존 장비에 비해 10배 이상의 공정속도향상과 50%이상의 장비단가를 낮출 수 있는 기술입니다. 또한 1cm정도 공중에 떠서 달리는 도시형 자기부

상열차의실용화에이어시속 550km급초고속자기부상열차개발연구를수행하고있으며, 세계최고수준의 성능을 보유한 열상장비용 극저온 냉동기는 야간에전방을관측할수있는장비로서인공위성탑재용으로도적용될예정입니다.그리고국내최초로하루에80톤의생활폐기물을처

리할수있는 RDF 소각로를개발하여원주시에건설한 바 있으며,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환경오염방지를위해자동차에부착될세계최초로개발한 DPF 재생용플라즈마버너기술은대한민국기술대상동상과특허기술상인지석 상을수상한바있습니다.

이공계라고 하면 자칫 메마른 정서, 딱딱한 분위기이런단어들을떠올리는데요. 직원들의정서순화등을위해원장님께서하고계신일은어떤것들입니까?

이공계라는딱딱한이미지를변화시키기위해우리연구원에서는KIMM 봉사단을조직하여장애우도우미, 소년소녀가장 돕기, 독거노인 돕기, 태안 기름유출사고현장봉사등정기적으로봉사활동을수행하고있습니다. 연구활동으로 지친 심신을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인해 나눔의 기쁨과 더불어 화합의 의미를일깨우는계기가될것입니다. 또한동호회활동을활성화 하여 취미활동 독려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초청음악회 등을 통해 직원들의 정서함양에도 노력하고있습니다.

원장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덕목은 무엇이고선후배동문들께들려주고싶은말 은?

화합과능동적인변화수용이라할수있습니다. 개개인의 우수한 역량을 개인으로만 그친다면 각자의한계에머물뿐더큰시너지효과를낼수는없을것입니다. 작은시냇물이모여강과바다를이루듯이개인들이모여작은조직을이루고그작은조직들이모여더큰조직을이끌어냄으로서개인의역량뿐만아니라전체의효용을극대화시키고그가치또한빛을발할수있게만들어주는것이화합이아닐까생각합니다.

모든 생명체가 진화해 나아가듯이 변화는 우리가거스를 수 없는 과제라 생각합니다. “생각이 바뀌면미래가 보인다”라고 말하지 않습니까? 동문 여러분!우리가 주인으로서 변화의 중심에 서서 능동적으로변화를주도해나갈때우리는미래라는무대위에주인공이될것입니다. <서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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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6월 22일생광주서중·일고, 전남대학, 동대학원 최고경 자과정 수료66년 대한 태권도 협회 5단 자격취득 제(5)285호66~ 무등요 창건, 토석도자문화연구원 개설97년 고현 도예관 개관66~ 개인전 11회(한국,일본,미국) 기타 초대전 등 다수73~76년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등 4개대학 강사역임79~96년 광주·전남 공예협동조합 이사장 역임78년 성옥, 88금호문화재단, 02광주광역시 예술대상 수상83년 강진 관요에 청자유약 비법전수 및 제반제작 기술 전수86년 무형문화재 청자기능보유자 전남 제10호-87 광주광역시 제5호,한국 최초 전승 자기 문화재 기능보유자 지정90~전국 무등미술대전, 광주광역시 전남 초대심사 운 위원 위원장 역임97년 미국 Tex San-Antonio시 명예시장 수여99년 (사) 한국원전외선협회 부회장02년 (사) 남도 문화예술진흥회 회장05년 (사) 세계 무예연맹 창설, 총재취임

전통도예가 조기정 동문 별세

전통도예가 고현 조기정 선생고려청자재현을위해평생을바친전통도예가고현(古現) 조기

정동문이별세했다.광주서중·일고와전남대법대를졸업한조기정동문은고려청

자의비색에반해전공과달리공예가의길에들어섰다.‘천년의빛’을재현하기위해전국의도요지를돌며연구를거듭했던그는청자비색은‘조개껍데기또는석회석과미량의철분이함유된원료를혼합해만든유약’을통해가능하다는‘동계칼슘철유약설’을주장했다.1973년 문공부 주최 인간문화재 공모전 도자기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얻고이듬해인1974년강진청자재현사업추진위원회기술담당이사를맡아청자재현사업을지휘했다.1986년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5호로 인정받았고 1997년

광주광역시광산구연산동에‘고현도예관’을개관해청자재현에정열을쏟았다.조기정 동문은 강진요 청자재현 발표전(1981, 1983년), 대구·호남교류전(1988년), 고현도예관개관및회갑전(1997년) 등

국내전을비롯해일본도쿄신주쿠이세탄백화점화랑전(1989년),일본 후쿠시마현 이와기시대흑옥 백화점 개인 초대전(1991년),세계도자문화선진 5개국최고작가전(1996년), 미 텍사스주초대전(1997년) 등해외전시를가졌다.

진정한‘전통도예가거목’別世전통도예가 고현(古現) 조기정(32회) 동문

고려청자 재현을 위해 평생을 바친 전통도예가 고현(古現) 조기정 동문께서 지난해12월 19일 향년 72세로 별세했다.광주광역시 지방문화재 제5호로 지정된

고인은 일본과 국내의 도요지를 누비며 평생을 고려청자 재현과 강진청자 사업소 재건을 위해 노력해왔다. 고인의 업적과 인생을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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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전아침느닷없이들이닥친선배님께서돌아가셨다는비보에, 저는깜짝놀라그만넋을잃고말았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가을 제 30회 일고인한마당 축제에

서‘자랑스런 일고인 상’을 받으실 때 비록 휠체어를타고오시긴했지만직접단상에오르시고, 밝은얼굴로후배들을격려하셨기때문입니다. 오래오래사시면서우리한국의자랑거리인청자를

온세계에알리고, 문화수도광주가본격적으로조성되는데지도해주셔야할일이아직도많이남아있는데,

그만훌훌떠나버리시니, 이제어느누가선배님의그든든하고믿음직스런자리를메꿔야할지절망감만듭니다. 이제와생각해보니, 일고인한마당축제에서뵈올때가선배님과의마지막만남이었는데, 그때좀더많은

정나누지못했던게못내아쉽기만합니다. 되돌아보건대, 제가선배님을처음으로뵈었던것이1980년대초광주서중일고동창회의한모임때부터

습니다. 그이후저는선배님을뵈올때마다모교에대한애정과후배들에대한끊임없는사랑에많은것을배우고, 또깨닫게되었습니다. 한창건강하실때에는후배들에게소주잔을돌리며모교사랑과선후배존경하기를신앙처럼예찬하셨고, 사

회에나가일고의명예를빛낸후배들에게는당신이애써구운그아름답고값진청자를선물하는일을주저하지않으셨습니다. 그도자기를선물받은동문만도숫자로헤아릴수없을만큼많았습니다. 총동창회상임부회장, 고문을맡으셨을때도아무런보상이없는데도여기에매달리느라직장에출근하는

것처럼부지런히일을챙기셨습니다. 광주일고이전론이제기됐을때자랑스런우리역사를지켜야한다며반대에앞장서셨고, 오히려서울과광주를오가며어렵게예산을따내모교를재배치하는새로운틀을만드셨으며, 개교80주년, 학생독립운동70주년행사에도적극적으로참여하여광주일고의전통과역사를빛내는데큰기여를하셨습니다. 선배님의참모습은아무런보상도생각지않고후배들에게무조건적인사랑을쏟아붓는데에있었다고할수있습니다. 형편이어려운후배에게는흔쾌히정신적물질적도움을베푸셨고, 특히난관을헤쳐나가는데고군분투하는

후배가있으면선배님은당신의분신이나다름없는귀한작품을선뜻내주시고, 하는일이성공하라며격려하는경우가다반사 습니다.

우리는그런선배님을보면서선배님이연로해지시면아들처럼효도하자고다짐해왔는데, 이렇게일찍세상을떠나버리시니우리들의가슴에너무큰구멍이뚫려버린것같은심정입니다. 모임에서한번마이크를잡으면말 을그칠줄모르던선배님, 그래서우리들끼리조기정선배님에게는마이크드리면안돼! 라고속삭이곤했는데이젠선배님의마이크잡는모습도볼수없게됐으니섭섭하기그지없습니다. 선배님여기이렇게마이크를드릴테니제발한말 이라도해주실수없으십니까? 선배님께서는평소에

검소하시면서일욕심은많으셔서, 잠시도편히쉬지를못하셨습니다. 그랬기때문에, 남들이도저히이룰수없는빛나는업적을많이남기셨습니다. 그러나, 이제저세상에가셔서는, 모든일다잊으시고, 마음편히푹쉬시기바랍니다. 선배님께서못다하신일은, 저희후배들이선배님의유지를받들어, 꼭꾸준히잘해나가겠습니다. 부디저세상좋은곳에가셔서편히쉬시며, 저희후배들이하는일을지켜봐주시기바랍니다. 다하라충효, 이어라전통, 길러라실력이라는교훈아래서맺어졌던선배님과의인연을 원히간직하면서

선배님을결코잊지않겠습니다. 삼가선배님의 원한명복을비옵니다. 2007년12월22일 결식장에서후배나상인(40회) 삼가올립니다.

弔辭 (삼가조기정선배님의 전에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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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섶져 저미어오는 가슴애절함으로 감싸 보듬어 안아다소곳내미는 절절함눈빛망울 적시어 들어옴을내 어찌 하오리이까?

깊은 밤 이름모를 풀벌레 울음저 하늘 높은 별빛 사위어 멀어지는데야윈 앙가슴 헤쳐 파고드는원히 간직하고픈 처절한 가슴앓이

눈물겨움이여!

잔잔히피어오르는 유정한 임의 목소리살포시 속삭여 들어와내 온몸 촉촉히 흠뻑 젖어들어뒤척이는 초가을의 몸부림 이후듬성듬성 머리끝 내다뵈이시더니

이루지 못한 야삼경한 떨기 아름답고 소박한 사랑야화차마 알고도 속아 모르는 척앙증 부리던 행복한 추억의 가냘픈 귀엣말순백한 떨림에 몸짓의 여운은물처럼 여울져 들어와

긴 밤 송두리채내 마음 삼키어 들더이다.

진 삼 전(41회)광주서석초 교장

그리움

꿈깨어 젖어드는 그리움이 질펀하게 임의 흔적 사리들 고인 가슴 한팍, 극심한 연민의 목마름을 조심스레 달래어추스려 엎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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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장학금모금운동전개

존경하는 4만 동문 여러분.

현재까지 모아진 장학금은 모두 17억 6천 2백만원으로 재단법인 동창장학회에

의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만 이자율의 급격한 하락으로 후배들에게 만족스러운 장학사업을

펴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든 동문들이 능력에 맞게 조그만 정성이나마 빠짐없이 참여토록 한다는 취지에

서자동이체(CMS)제도를통해모금운동

이제는 우리가 이런 자랑스런 전통을 이어받아 장학사업을 활성화 함으로써 다시 역사를 써

내려 가야 합니다.

모금운동에 참여해 주신 4만 동문 여러분의 명단을 기록하여 후대에 원히 남기기

광주서중·일고 총동창회장(재단법인)광주고보·서중·일고 동창장학회 이사장 강 삼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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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이상 기탁자 (2007. 10. 17 이후)

민명균(35회)120만원

임종명(39회)100만원

이민오(48회)100만원

김동의(52회)100만원

김 일(52회)100만원

정병석(52회)100만원

오세욱(48회)300만원

이종욱(48회)300만원/야구부목적기금

김복기(52회)100만원

장인환(52회)1,000만원

임홍채(57회)100만원

오기철(57회)300만원/야구부목적기금

오재일(46회)100만원

박기홍(46회)100만원

임내현(46회)200만원

김성우(46회)100만원

장병완(46회)200만원

심재민(47회)200만원

김장수(42회)300만원

송정민(42회)100만원

김상형(43회)100만원

박요주(44회)300만원

홍기문(45회)100만원

허@ 정(45회)300만원

이석은(37회)100만원

강삼석(39회)600만원/목적기금

조의현(39회)100만원

김광곤(39회)100만원

김 의(39회)100만원

나@ 훈(39회)100만원/야구부목적기금

CMS(자동이체) 연간 100만원 이상 기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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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S(자동이체) 장학금 기탁자 명단 (단위: 원) 2008. 5. 29. 현재

이홍철정병석최일섭한일섭형광석고익석고혜석김주환박중규선현주송상현윤문상윤상웅양시복서 득나민수정유석서순길이요찬정부진이성대조 민김호성김성태김 신문창기배승열박찬식방용옥김환호이종권조철현전홍현배의태조○○김○○서혜경

50,000 100,000 30,000 30,000 10,000 30,000 20,000

100,000 10,000

100,000 30,000 10,000 50,000

200,000 50,000 50,000 30,000 20,000 50,000 10,000 10,000 10,000 30,000 30,000 30,000 10,000 10,000 10,000 10,000 10,000 10,000 10,000 10,000 10,000 10,000 10,000 10,000

2008. 04 ~ 2009. 112008. 04 ~ 2009. 012007. 06 ~ 2008. 052007. 09 ~ 2010. 062007. 06 ~ 2010. 052007. 12 ~ 2012. 112007. 10 ~ 2012. 062007. 07 ~ 2009. 062008. 03 ~ 2010. 022007. 07 ~ 2009. 062007. 09 ~ 2010. 062007. 09 ~ 2009. 082007. 08 ~ 2009. 072007. 06 ~ 2008. 052007. 12 ~ 2009. 072008. 06 ~ 2009. 52008. 05 ~ 2010. 042007. 07 ~ 평생2007. 10 ~ 2009. 052007. 12 ~ 2008. 112008. 02 ~ 2009. 012007. 12 ~ 2010. 112007. 10 ~ 2010. 092007. 09 ~ 2010. 062007. 07 ~ 2008. 062007. 12 ~ 2010. 112007. 12 ~2010. 112008. 01 ~ 2010. 122007. 10 ~ 2009. 092007. 08 ~ 평생2008. 04 ~ 2009. 032007. 12 ~ 2009. 122008. 01 ~ 2008. 122008. 05 ~ 2028. 052008. 05 ~ 2018. 042008. 05 ~ 2018. 052007. 07 ~ 2017. 06

100,000 200,000 360,000 270,000 120,000 180,000 160,000

1,100,000 30,000

1,100,000 240,000 90,000

500,000 2,400,000 300,000

- 30,000

220,000 350,000 60,000 20,000 60,000

240,000 270,000 330,000 60,000 60,000 50,000 80,000

100,000 20,000 50,000 50,000 10,000 10,000 10,000

110,000

33,320,000

2008년 재단법인 광주고보·서중·일고 동창장학회 장학금 지원계획1. 모교학력향상보조금 : 20,000,000원2. 체육운 비 : 30,000,000원3. 야구부발전기금 : 5,000,000원 하키부발전기금 : 3,000,000원4. 재학생 : 59,540,000원

1인당 164만원 × 36명 = 59,040,000원1학년 : 12명(광랑회 2명 포함) 1학년 : 김진 , 최준석, 김빛찬, 이 훈, 김경현, 정민욱, 김정현, 김성훈, 이성준, 박진수1학년 : 김지원(광랑회), 김정규(광랑회)2학년 : 12명(광랑회 2명 포함) 1학년 : 김진광, 오창현, 김용민, 윤현종, 김치호, 김 삼, 이경준, 안새벽, 양현준, 조우성1학년 : 여재원(광랑회), 조우신(광랑회)3학년 : 12명(광랑회 2명 포함) 1학년 : 정기하, 김용우, 김승훈, 강철중, 문재구, 왕윤하, 국형율, 김진 , 곽해민, 고광훈1학년 : 김대운(광랑회), 김광훈(광랑회)미술특기자 : 1명 500,000원

5. 합계 : 117,540,000원

35

3639

404142

43

45

46

47485152

기수 성 명 금액(월) 약정기간 소 계 비 고 기수 성 명 금액(월) 약정기간 소 계 비 고

53

545556

57

5859

6061

6364

66

67

68일반

노진민명균오진교강삼석김길원김성곤김승수박 걸안재풍유인기이대원임종명조의현최삼국김양순김종일정대정창김상형신행섭고송석김재중신주호오광진오병홍유학균이 극최광식최길환최문한강형근송태종김 성이민오문병민고용호김동의김 일

100,000 100,000 50,000

200,000 50,000 50,000 30,000 30,000 20,000

100,000 30,000

100,00020,000 30,000 30,000

100,000 400,000 30,000

100,000 10,000 10,000 10,000 30,000 50,000 10,000 20,000 10,000 10,000 10,000 30,000

100,000 200,000 30,000

100,000 50,000 20,000

100,000 100,000

2007. 05 ~ 2008. 022007. 12 ~ 2008. 112007. 12 ~ 2009. 072007. 05. ~ 2010. 122007. 05. ~ 2007. 102007. 05 ~ 2008. 042007. 07 ~ 2009. 06. 2007. 05 ~ 2008. 042007. 05 ~ 2008. 052007. 05 ~ 2008. 022007. 05 ~ 2008. 042007. 11 ~ 2008. 042008. 06 ~ 평생2007. 09 ~ 2009. 082007. 06 ~ 2009. 052007. 08 ~ 2008. 102007. 05. ~ 2008. 072008. 02 ~ 2008. 122007. 06 ~ 2012. 052008. 06 ~ 2011. 052007. 06 ~ 2008. 052007. 06 ~ 2008. 052007. 06 ~ 2008. 052007. 07 ~ 2009. 022007. 06 ~ 2008. 052007. 06 ~ 2008. 052007. 05 ~ 2008. 042007. 06 ~ 2008. 052007. 06 ~ 2008. 052007. 07 ~ 2009. 072007. 09 ~ 2008. 062007. 08 ~ 2012. 072007. 08 ~ 2009. 032007. 10 ~ 2008. 072008. 01 ~ 2009. 082007. 12 ~ 2009. 122008. 02 ~ 2010. 012008. 04 ~ 2009. 01

1,000,000 600,000 300,000

2,600,000 300,000 600,000 330,000 360,000 260,000

1,000,000 360,000

1,000,000-

270,000 360,000

1,000,000 5,200,000 120,000

1,200,000 -

120,000 120,000 360,000 550,000 120,000 240,000 120,000 120,000 100,000 300,000 900,000

2,000,000 300,000 800,000 250,000 120,000 400,000 200,000

하키부목적기금

하키부목적기금

야구부목적기금

야구부목적기금야구부목적기금야구부목적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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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장학금기탁§동문명단

장·

학·

기·

금·

조·

성·

현·

황 ▲총동창회

사무실에

게시된

장학기금

조성

현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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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기수 금액 기탁년도장학금 명칭 기수 금액 기탁년도장학금 명칭

단위 : 만원

91. 4. 792. 4. 2095. 1. 595. 3. 2795. 3. 272007. 7. 2395. 3. 2795. 3. 2795. 5. 3087. 4. 1593~200299. 5. 1498~20022000. 6. 302000. 11. 82002. 11. 2181. 12. 2396. 7. 489~200080~83

85. 11. 2286. 2. 1390. 2. 2092. 11. 198. 6. 222003. 2. 1278. 8. 2988~200792. 11. 193. 5. 1393. 5. 793. 10. 25

100 100 100 100 100 100 110 100 100 100 300 100 200 100 100 200 100 100 400 100 100 100 200 100 100 500 100

1,100 100 200 100 300

吳一烋 〃康連洙 〃

悟山 宣承源 〃李相燮 〃曺喜滿 〃尹駿植 〃

在京同窓會 〃在光同窓會 〃在美同窓會 〃

端峰 金銅淵 奬學金柳秉賢 〃尹致相 〃鄭振權 〃河仁鎬 〃李錫範 〃金楨弼 〃

東泉 權忠植 奬學金任琮模 〃同窓會 奬學金

牛凡 許 奎 〃逸庭 崔尙鶴 〃

李準範 〃碩星 金亨洙 〃

李康載 〃閔丙烋卞禎洙 〃裵良泰 奬學金

箕山 安鍾一 〃文光來 〃鄭淙石 〃高在衡 〃朴炯求 〃

22

24

25

26

82. 12. 1176~9588. 7. 678. 10 .3192. 10. 2987. 10 .2187. 11. 486. 5. 15

2002. 2. 2580. 1. 3090. 3. 580~9094~9696. 2. 1088~200388. 4. 1193. 7. 2077~200072~8782. 2. 2785~8781~200288. 1. 2091. 2. 890~9578. 5. 2590~9591. 4. 2794. 3. 494. 4. 291. 4. 2092. 9. 2

100 48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200 100

3,300 100 100

1,000 10,000

100 200 400 100 100 300 100 200 100 100 100 100 100

敬菴 崔東文 奬學金金炳日先考淸雅堂 〃

高在燮 〃又齊 金錄鎬 奬學金

金基權 〃曺繼玄 奬學金奇世勳 奬學金

河南 高在珌 〃鞠承駿 〃徐廷洙 奬學金

誠菴 李會立 〃同窓會 〃朴重信 奬學金李裁洙 〃

百忍堂 金相烈 奬學金朴鍾泰 奬學金同窓會 奬學金

恩谷 金基昌 奬學金仁字 林善鎬 奬學金

高在亮 〃翼齊 鄭南采 〃石淵 丁來赫 奬學金

玄永源 奬學金具仲林 〃同窓會 奬學金

垣谷 趙東乙 〃鄭煥永 〃李良宇 〃

昌隱 鄭元朝 〃張志良 〃文基祥 奬學金吳允善 〃

14

7

89

11

12

1314161718

1920

21-5

21-4

장학기금기탁 동문명단

▲총동창회 사무실에 게시된‘고액장학기금현황판’에 동문 2명의 동판이 걸렸다. 누가 세번째 자리의 주인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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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기탁 동문명단

기수 금액 기탁년도장학금 명칭 기수 금액 기탁년도장학금 명칭

단위 : 만원

95. 6. 195. 11. 1695. 9. 282000. 9. 212000. 10. 72000. 10. 142000. 11. 302000. 12. 182. 1. 2285~200276~9594~9595. 1. 1197. 1. 2296. 10. 795. 6. 1695~200495. 9. 2799. 9. 2

2001. 9. 192003. 1. 102003. 5. 681~88

84. 11. 2992. 11. 192~9885. 9. 693~9793. 11. 593. 12. 495. 11. 796~20042002. 10. 72003. 8. 82004. 3. 2481~8987. 7. 1088. 5. 1386~9088. 4. 793~200594~200595. 5. 1796~200195. 9. 2197~200197. 6. 397. 11. 62001. 12. 52005. 1. 32005. 5. 132005~681~90

92~200281~9181. 5. 2485~200193~9594. 4. 194. 10. 31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0 400

1,000 200 100 300 100 400 300 100 100 100 100 200 100 100 300 100 200 100 100 100 200 200 100 300 700 100 200 100 100 600

10,000 100 200 100 500 100 100 100 300

1,000 100 600 200 300 100

1,000 200

1,000 100

李承慶 〃梁會川 〃任龍宰 〃朴來寅 〃安仁淳 〃朴庚緖 〃

보아라회 〃金海柱 〃同窓會 〃李榮一 奬學金金宗太 〃鞠 根 〃盧成萬 〃朴炯淳 〃任春宰 〃姜柄豪 〃金國雄 〃李漢輝 〃李康年 〃李泳一 〃朴榮熙 〃盧成大 〃同窓會 〃辛基夏 奬學金李政雄 〃黃榮性 〃

蘇庭 李運炯 〃雲岩 黃河柱 〃平和 金永日 〃

張休東 〃邊和錫 〃崔信圭 〃羅正雄 〃金載衡 〃鄭煥淡 〃同窓會 〃崔 元 奬學金高在一 〃柳晙相 〃

夢尼 尹鍾勳 〃閔明均 〃姜大權 〃李奉奎 〃金泰弘 〃安秀雄 〃金東信 〃崔奎伯 〃朴在善 〃金定德 〃沈相殷 〃魯珍榮 〃金重光 〃同窓會 〃朴桂南 奬學金

平立 池大燮 〃金仁哲 〃崔熙文 〃沈愚仁 〃吳基弘 〃范鍾甲 〃

33

34

35

36

93. 10. 2593. 10. 3095. 1. 1197. 1. 2298. 7. 132001. 5. 172001. 5. 3186. 11. 392. 9. 3093. 4. 1995. 4. 1484~9189. 3. 890. 9. 1394. 1. 2195. 3. 1393. 10. 3184. 3. 142002. 1. 112002~200475~9283~9285. 2. 1892. 2. 881~200092. 1. 2091. 11. 392. 2. 190. 4. 1692. 11. 192. 10. 1592~200192. 12. 1293. 11. 996. 10. 795. 10. 2498. 1. 2698~200699. 10. 102000. 1. 182000. 3. 142000. 9. 192001. 3. 102001. 3. 102002. 1. 82003. 1. 282003. 4. 242004. 5. 2180~81

2003. 5. 291. 11. 391~200186. 12. 393~200193. 11. 193. 11. 894. 9. 3093. 11. 993. 12. 1094. 1. 21

100 100 100 100 100 100 500 100 100 100 100 32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500

1,500 200 100 100

1,100 100 100 100 100 100 100 500 100 100 150 100 100 600 500 100 100 100 100 100 200 100 100 100 200

2,000 100

6,400 100 500 100 100 100 100 100 130

姜亨洙 〃沈相埈 〃朴榮皓 〃高翊培 〃張榮植 〃尹鍾晩 〃同窓會 〃高貴男 奬學金金桂潤 〃李鈞範 〃金萬中 〃

祿珦 田 哲 奬學金趙融濟 〃李孝桂 〃洪起雯 〃盧林碩 〃金源上 奬學金

玄山 金枓元 〃金亮均 〃

松厓 洪癸朱 〃德隱 李相鎭 奬學金

林鍾湖 〃金商洙 〃金鍾喆 〃朴定求 〃李漢奎 〃金杉洙 〃金承完 〃李奇淵 〃吳世旭 〃金炯坤 〃金原本 〃宣炳吾 〃洪增述 〃金容述 〃李錫休 〃姜義忠 〃柳熙悅 〃文昌洙 〃金仁鎬 〃林洙東 〃羅炳石 〃金容海 〃李鍾武 〃金奬煥 〃車玉湳 〃鄭東 〃李採洹 〃同窓會 〃

在京同窓會 〃白亨祚 奬學金李相郁 〃姜埈錫 〃

古現 曺基正 〃白斗善 〃崔漢善 〃曺仕鉉 〃朴在坵 〃金孝仲 〃安明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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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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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기수 금액 기탁년도장학금 명칭 기수 금액 기탁년도장학금 명칭

단위 : 만원

86~9390. 6. 890. 7. 1190. 7. 1192. 2. 1193. 9 .193. 9. 193. 9. 193. 10. 3094. 3. 294. 5. 494. 6. 294. 7. 194. 9. 194. 10. 494. 12. 195. 3 .395. 4. 499. 1. 699. 3. 202002. 11. 112003. 4. 232003. 4. 242004. 3. 122007. 5. 32007. 6. 1881~9597. 3. 497~200597. 10. 6

2001. 12. 272004. 2. 102004. 5. 172006. 10. 1088~9694. 8. 1696. 6. 222000. 5. 102006. 7. 262007. 12. 172008. 1. 182008. 1. 2280~9788~9595. 3. 1395. 10. 497. 7. 2

2002~200890~9897. 1. 798. 3. 132000. 1. 42001. 1. 312002. 12. 22003. 1. 242003 ~ 20082005 ~ 783~99

92 ~ 200697 ~ 2008

2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5,000 100 100 100 100 100

1,330 200 200 100 100 100 300

1,000 1,300 100 100 100 100 100 300 100

1,700 600 100 100 100 500

1,300 1,000 100 100 200 100 300 400

5,000 1,550 1,200 700

李淳喆 〃高永斗 〃申榮桓 〃趙光龍 〃崔英勳 〃吳東燮 〃韓釘洙 〃魯大元 〃金成大 〃吳興植 〃崔洙永 〃金榮吉 〃朴志烈 〃姜貴遠 〃金正吉 〃河成龍 〃崔碩鉉 〃愼文鏞 〃尹鍾九 〃羅元柱 〃金正泰 〃姜貞埰 〃金良淳 〃朴鐘採 〃韓鍾官 〃金城山 〃同窓會 〃金在鍾 奬學金吳在鉤 〃文榮綠 〃文 植 〃許成寬 〃鄭大圭 〃李長洪 〃同窓會 〃金孝錫 奬學金李潤在 〃金炯洙 〃劉權相 〃金英吉 〃金章洙 〃宋淨民 〃同窓會 〃曺 炫 奬學金曺南仲 〃朴用國 〃朴起範 〃金相炯 〃同窓會 〃李丞基 奬學金高秉烈 〃李 正 〃金容采 〃權行勤 〃崔運烈 〃朴要柱 〃鄭景太 〃同窓會 〃崔宰薰 奬學金許 汀 〃

41

42

43

44

45

95. 1. 1195. 6. 195. 10. 497. 5. 297~9999. 3. 1899. 9. 3

2000. 10. 182001. 4. 242001. 10. 1080~91

88. 12. 2790. 11. 391~200692. 10. 2793. 11. 895. 11. 1694~200697. 10. 1399. 5. 10

2008. 5. 3081~9283~9593. 5. 2193. 5. 2193. 5. 2196~200099. 10. 9

2000. 6. 272002~20052004. 5. 1883~9388. 1. 2088~200888. 9. 1288. 9. 1288. 10. 1388. 10. 1391. 7. 1692. 6. 193. 10. 2795. 9. 2895. 12. 296. 9. 797~200097~20002001. 2. 62002. 12. 112003. 12. 22006. 10. 242007. 5. 112007. 5. 152007. 07. 242007. 11. 142008. 04. 042008. 04. 152008. 04. 152008. 04. 24

86~9483. 4. 18

100 100 100 100 300 100 100 100 300 100 800 100 100

1,000 100 100 100

1,300 100 100100 500 320 100 100 100 200 100 100 200 500 700 100

2,3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200 400 2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600 100

吳鎭敎 〃范珍豪 〃朴用直 〃朴鶴松 〃李秀勇 〃朴進洪 〃奉石鎬 〃宋善鎬 〃崔洋祐 〃朴容奭 〃同窓會 〃崔仁基 奬學金魏常洋 〃金在浩 〃安宅淳 〃朴淙烈 〃金信坤 〃李圻鎬 〃申奇秀 〃趙宣濟 〃李碩殷 〃同窓會 〃朴三求 奬學金金榮鉉 〃沈載亨 〃金永彩 〃申俊植 〃姜炳烈 〃金永奎 〃金昌鉉 〃金常植 〃同窓會 〃朴炳準 奬學金姜三錫 〃朴泳杰 〃陳榮秀 〃洪章炫 〃尹在鮮 〃曺仲東 〃金潤喆 〃朴成宇 〃潘明煥 〃李廷一 〃文炯喆 〃李起浩 〃朴載淳 〃鄭羽燮 〃金聖坤 〃崔三國 〃羅鍾天 〃羅鍾義 〃朴來珍 〃魯在塾 〃崔炳寬 〃曺義鉉 〃金光坤 〃金永義 〃羅 勳 〃同窓會 〃朴貞河 奬學金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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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장학금기탁 동문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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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금액 기탁년도장학금 명칭 기수 금액 기탁년도장학금 명칭

단위 : 만원

585960

61626364656676동문

일반

98. 6. 112008. 3. 690~20002007. 8. 1491~200187~88

93. 11. 302004 ~ 20072006. 9. 292007. 12. 042007. 12. 182008. 2. 212008. 4. 1691~200194. 10. 3093. 10. 1898. 1. 82001. 1. 22001. 10. 82007. 8. 312007. 12. 2894~20022000. 6. 2192 ~ 20082001~20082006. 3. 3087~20032000. 4. 212004. 4. 2988~200889~200587~8885. 5. 2

2005. 5. 2490~200695. 5. 298. 6. 2

2007. 9. 212007. 10. 222007. 10. 232008. 03. 242008. 03. 242008. 05. 0291~20072006. 4. 32006. 7. 390~200093~200194~200296. 1. 1796. 2. 8

2000. 4. 2195. 6. 1396. 10. 72002. 3. 62008. 4. 793~2003

2007. 10. 172008. 4 ~ 594~2004

100 100

1,700 100 200

1,000 200 300

1,000 100 100 100 200

6,200 100 100 100 100 100 100 200

1,600 100 500 800 300

2,100 200 500

1,800 2,300 1,000 100

1,000 3,100 100 100 300 100

1,000 50 50 100

3,100 100 100

1,100 1,100 1,100 100 100 100 100 100 150 100

1,200 100 300

1,400

崔辰洙 〃洪起汶 〃同窓會 〃

在京同窓會 〃奇上錫 奬學金林海彰 〃姜昶遠 〃林來玄 〃李棋承 〃吳在一 〃朴基洪 〃金聖佑 〃張秉浣 〃同窓會 〃金成圭 奬學金불모임 〃鄭柄悅 〃金東一 〃鞠重奭 〃崔 駿 〃沈在敏 〃同窓會 〃

在京同窓會 〃李宗昱 奬學金吳世旭 〃姜哲秀 〃同窓會 〃李龍憲 奬學金朴鍾午 〃同窓會 〃同窓會 奬學金林海哲 奬學金姜晩植 〃高京柱 〃同窓會 〃吳飛吾 奬學金金革鍾 〃曺漢鎬 〃金福基 〃張寅煥 〃金致杰 〃丁炳碩 〃金在榮 〃同窓會 〃金周桓 奬學金宣鉉柱 〃同窓會 〃同窓會 奬學金同窓會 奬學金高政勳 〃金炯坤 〃徐永得 〃許世煥 奬學金任俊在 〃梁俸模 〃

在京同窓會 〃同窓會 〃林 彩 奬學金吳奇哲 〃同窓會 〃

46

47

48

49

5051

52

53

5455

56

57

장학금기탁 동문명단

장학기금 17억 3천 7백만원CMS(자동이체) 장학기금 3천 3백만원

전체총액 : 17억 7천만원(2008. 5. 30. 현재)

同窓會 奬學金同窓會 奬學金同窓會 奬學金金亨埈 〃同窓會 奬學金同窓會 奬學金同窓會 奬學金同窓會 奬學金同窓會 奬學金同窓會 奬學金柳永旼 奬學金一展會 奬學金

在大田同窓會 〃在釜山同窓會 〃在木浦同窓會 〃在靈巖同窓會 〃在麗水同窓會 〃在榮光同窓會 〃在慶南同窓會 〃광주은행재직동문 〃

醫一會 〃一言會 〃

市廳同門會 〃道廳同門會 〃

광랑회 〃總同窓會 〃

大山 愼鏞虎 奬學金念齊 李連述 〃

金正潤 〃朴建培 〃

德泉 林廣幸 〃玄堂 金漢榮 〃景岩 金相筆 〃忍齊 朴素榮 〃

丁洪基 〃曹廣煥 〃

南谷 權晉郁 〃朱桂局 〃

상계 曺梡榮 〃海山 鄭尙燮 〃長田 河南鎬 〃

申善律 〃參鳳 高永煥 〃廣山 鄭貞燾 〃

羅敬燁 〃金貴禮 〃李新芳 〃金濟元 〃金源均 〃

1,300 900

1,30020 400 400 200 300 300 100 100

1,200 300 200 300 100 200 100 200 300 300 100 200 200

1,452 3,8913,200 1,000 500 300 100 200 100 200 100 100 100 100 200 100 200 100 100 100 100 100

5,000 200 100

95~200596~200697~20072008. 5. 2398~200099~20022000~20042001~20032002~2004

20032001. 3. 1094~200688~200783~91

93~20072000. 4. 2097~20022000. 12. 22006 ~ 2007 92. 3. 393~98

98. 10. 3198~20002000~2001

2007.2 ~ 2008.2

76~8676~8181. 11. 883. 5. 483. 5. 485. 10. 285. 10.585~88

89. 12. 1484. 7. 484. 2. 1085. 11. 686. 7. 191. 3. 1286. 6. 2393. 10. 494. 12. 2195. 1. 1195. 9. 2898. 10. 898. 10. 162000. 4. 212005. 5. 1

17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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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특집 장학금 모금-지원ㅣ‘1억-1억’시대특집 장학금 모금-지원‘1억-1억’시대

- 장학재단설립이후연간최고기탁액1억2,741만원- 1억원이상기탁자1명에서2명(임선호, 강대권)으로- CMS 기탁금액1,675만원- 모교지원액1억3,360만원- 장학회탄생이후45년만에‘1억-1억시대’열어

2007년연중장학금기탁액이 1억2,741만원으로장학재단설립이후최고의액수를기록한것으로집계됐다. 또모교에지원하는금액도2007년에처음으로1억원을넘어서모금액과지원액 등두사업모두1억-1억을넘어서는시대를맞이하게되었다.

지금까지연중장학금기탁액이1억원을넘었던때는안종일회장당시인1993년 1억1백만원과1995년 1억1천10만원을모금하여최초로 1억원이상을기록한이래, 2002년이 일회장당시 1억252만원, 2003년정환담회장재임시1억1천200만원등네차례있었다. ‘1억-1억시대’는1963년최초로장학회가조직된뒤, 1996년재단법인광주고보·서중·일고동창장학회로법

인화되고, 2001년10억원을넘어서는등기록을남긴지45년만에이룩한성과이다. 한편 CMS를 이용한 장학금 기탁도 이 제도를처음 시작한 2007년 5월부터 12월까지 1천675만원에 달했으며

2008년도에는 3,000만원이넘어설것으로전망되고있다. 또지난해 35회강대권회원의장학금기탁금액총액이1억원을넘어섬에따라1억원이상기탁자는14, 15, 16대회장을역임한고임선호동문이후2명이되었다.

한편모교에지원하는금액도장학금을포함해전체액수가2007년부터1억원을넘어섰다. 모교에지원된비용은▲우수입학생300만원▲재학생장학금4,800만원▲광랑회장학생960만원▲미술특기자50만원▲학력증진보조금2,000만원▲야구부급여 1,800만원▲하키부급여 1,200만원▲특별보조금2,250만원(2006년미지급금) 등으로1억3,360만원에이르 다. 2008년에도목적기금이늘어날경우에는1억2,000만원은넘어설것으로전망된다.

이렇게 (재) 광주고보·서중·일고동창장학회에기탁금이늘어나고있는것은장학사업의형태가다양해지면서회원들이적극적으로참여하고있기때문이다.

장학금기탁이활성화되고있는이유를찾자면대체로세가지로분석해볼수있다.

목적기금도입후기탁금대폭늘어

첫째, 장학금의활용이다양해진점이다. 지금까지는동문회원이장학금을기탁하면15억원이모아진기금에흡수되고그이자로장학금을지급하여왔다. 그러나2007년부터는동문회원이특정목적에장학금을써달라고기탁하면 기존의장학기금에적립되어이자를가지고장학금으로사용되는게아니라해당기탁금이목적기금이되어특정목적에장학금으로사용될수있게된것이다. 예를들어야구부가좋은성적을내고있으므로5백만원을장학재단에기탁하는대신야구부에장학금으로지급하고싶다고하면장학기금에15억원플러스5백만원이되는게아니라야구부에직접장학금으로전달할수있다는것이다. 이렇게될경우기금의낮은이자율때문에장학금혜택범위가줄어든현실에서벗어나장학기금은늘어나지않지

만연간모교에전달할수있는장학금은늘어나는장점이있다는것이다. 지난2007년말까지장학기금총액은 17억8백만원으로, 2006년총액15억8천 1백만원과비교해1억2천7백만원이늘어났다. 그러나지난해모교에전달된장학금은총1억3천7백만원으로2006년4천2백만원과비교해크게늘어났다. 이가운데기금의이자로전달된장학금은 1억 1천 3백만원이었고, 목적기금으로전달된장학금이2천 4백만원이었던점을감안하면모교에서혜택

장학금신기록시대연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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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비용은훨씬늘어났음을알수있다. 더구나과거에비해이자율이뚝떨어진상황에서장학기금늘이는것에만매달려가지고선모교의후배들이실

질적인혜택을받을수없는점을감안한다며차라리모교의교사와 후배들이보다많은혜택을받을수있도록하는것도바람직하다는게다수의지적이다.

기탁자의도반 가능해진장학금

둘째, 기탁자의뜻이제대로반 된다는점이기탁액의증가로이어져가고있다. 과거에는기탁금이장학기금에적립된뒤에다시장학금으로지출되었기때문에내돈이누구에게장학금으로전달되었는지를알수없었다. 하지만앞서예를들었지만목적기금은기탁자가희망하는사람이나부서에장학금을제공할수있으므로내기탁금이어디에활용되고, 누가혜택을받았는지곧바로알수있다. 또혜택을받은꿈나무를지속적으로관리할수도있다는장점을가지고있다. 실제로1960년대조직된광랑회는계속대를이어오면서목적기금으로장학금을기탁, 학년당2명씩모두6명에게해마다장학금을전달하고있으며야구와필드하키부에목적기금을내고있는단체나개인들이늘어나고있다.

광랑회와같은기탁이확산될경우지금까지계속후배들이이어지고있는모임이나문중, 향우회, 스포츠동호회등도비슷한방법으로목적기금을활용하는기탁이늘어날것으로보인다.

또거액을기탁하는방법외에소액을일정기간기탁하는CMS를활용해특정목적에장학금을내는일도가능해져소액이라고하더라도기탁자의의도를확실히밝힐수있게되었다.

소액으로기여할수있는CMS 등장

셋째, 부담없는소액으로도모교에아름다운마음을기부할수있는제도가도입된것도한이유이다. 지난해5월CMS제도가시행된이후이제도를활용해장학재단에기탁해온동문들이급격히늘어나고있다. 지난해한해만해도57명의동문들이이제도에참여하여총1,675만원을기탁하 다. 또올4월까지도15명이참여하여현재까지참여자들이2008년말까지기탁을계속한다면3,000만원을넘어설전망이다. CMS를활용하고있는회원들의뜻도가지가지다. CMS에매월가장많은비용을지출하고있는정대 동문의경

우장학재단상임이사로서매월지급되는40만원을아예모교발전에기탁하고있다. 또67회와68회동문3명은20년과10년동안장기적으로CMS를활용야구장학금을기탁하기로약정하여화제가되고있다.월별약정액수면에서는월 1만원 25명, 월 2만원 5명, 월 3만원 17명, 월 5만원 10명등소액약정회원이 57명

으로주류를이루고있고, 월 10만원13명, 월 20만원3명, 월40만원1명등으로집계되고있다. 월 1만원을약정한경우도10년동안기탁할경우100만원이상을모교장학사업에기탁하는효과를가져올수있고, 월 2만원으로는5년, 월3만원으로는3년, 월5만원으로는2년만에각각100만원이상을기탁하게된다. 실제로약정기간에서도현재72명가운데1년약정이37명(50%)으로가장많지만2년21명, 3년10명, 5년3명등

장기약정자도모두합쳐50%를차지하고있다. 따라서4만동문들이우리생활속에낭비적인요소를조금만줄이고모교장학사업에주식시장의‘개미군단’처럼조용히참여한다면그액수는기하급수적으로불어날수있을것으로보인다. 한편CMS에가장많이참여하고있는기수는39회와45회로각각 10명이참여하고있으며52회와53회가각각

8명이참여하여뒤를잇고있다. 52회동창회의경우는광주와서울동창들이CMS를통해재원을마련하여각각모교재학생각1명에게장학금을지원하고나머지는기금으로적립하기로하고현재매월44만원씩을적립하고있다. 당초31회부터60회까지1명씩의재학생에게장학금을지원하면현재의30명에서60명으로두배가늘어날수있

을것으로계획을세웠다. 그러나기금의이자로30명에게추가로장학금을지원하는것은어려운문제 다. 따라서기금이자방식이아닌CMS 방식을활용한다면재학생지원규모를훨씬늘릴수있을것으로보인다. 예를들어재학생1명에게연중지원하는장학금은160만원. 한기수에서매월15만원씩CMS로적립하면해결할

수있다. 5명을책임진다면매월75만원이다. 각기별로5만원회원5명, 3만원회원10명, 1만원회원20명이면후배5명을책임질수있다는말이기도하다. 현실적으로활발히사회활동을하는기수를20개로볼때이기수들이재학생5명씩을지원할수있는약정금액만CMS로입금시켜준다면재학생1백명에게장학금을지원할수도있다는계산이나온다. 과연불가능한일이라고만치부해버려야할것인가. 따라서앞으로4만동문이‘개미동문’‘개미기탁자’로써모교발전에기여하는자세를가져야할것으로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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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광주일고졸업생으로서는상상할수도없는일이교육청에서벌어졌다.광주일고재학생학부모들이교육청을방문해사위를벌 다. 재학생들이대학입시에서좋은

성적을낼수있도록학교여건을개선해달라는시위 다. 학부모들은자식들이명문고등학교에입학해서좋은상급학교에진학할수있을것으로기대했다. 하지만최근몇년간광주일고의대학진학성적이여기에미치지못하자급기야교육청에찾아가시위를벌인것이다. 90여년의역

사와‘실력일고’를떨쳐왔던광주일고가교육평준화정책때문에이지경에이르게된것이다. 학부모들의불만은단순하다. 평준화이후모든고등학교의여건은기본적으로같아졌으나시간이지나면서대학입학성적에서는학교별로차

이가드러나고있다는점이다. 문제는학생이스스로선택한학교에서낮은성적이나온다면탓할일이없다. 그러나학생이스스로학교를선택한것도아닌데다같은정책의결과로다른학생과똑같이고등학교에진학했는데도3년후결과에서큰차이가나오고있다는점에서학교나교육당국에대해책임을제기하고있는것이다. 그래서학부모들은다른고등학교에서는몇명씩진학하는S대학에광주일고는단한명도진학시키지못할정도로낮아진학력문제에대해시정을요구하는시위를벌이게된것이다. 따라서다른학교와같은수준정도라도학생들을가르칠수있는여건을마련해달라는것이다. ‘실력일고’의전통을상실해가고있는현재의모습을보면서이를안타까와하는다른학교출신인사가운데는

“사회각층에훌륭한동문들을많이배출했으니힘을모아자립형사립고로전환을해서라도모교의전통은말할것도없고호남의긍지를이어가야하지않겠느냐”고말하는이도있다. 1970년대에정부는‘교육과열’을막기위해중고교를평준화시켰지만오늘날우리사회에서교육과열이사라졌다

고할수있는가. 더심각하면했지약해지지는않고있다. 1970년대에소위명문고등학교는공립고등학교가많았다.그러나평준화이후현재는겉으로는명문이사라졌다고는하지만사립학교들이대신이자리를차지하고있다.

그래서향후교육제도는또어떻게변할지도모르는형편이다. 문제는교육제도가평준화를유지한다고하더라도지난날의전통을이어가기위해선무언가최선을다해야할필요가있고, 그방법은장학제도를확대하는길밖에없다는것이다. 우리동창장학회가모교에지원하는장학제도에서도알수있듯꼭재학생을상대로장학금을주는것만은아니다. 스포츠부의지원도있고학력을증진시키는데노력하고있는교사들을위해지원하는방법도있다. 광주고보시절

의역사를보면이때는교사들도동창회회원으로참여하고있었다. 이것은교사도학생못지않게학교실력향상에함께최선을다했음을보여주는것이다. 따라서앞으로과제는그지원방법을다양화하고액수를늘려가야한다는것이다. 장학재단은이미사적자산이

아니라공적자산이고, 학교가존재하는한계속그정관에서정한책임을수행해나가기때문에그모금규모와지원규모에따라그가치를발할수있는것이다.

다른동창회의장학제도도규모확산모색

그렇다면다른학교의장학제도는어떠한가를보도록하자. 오랜역사를가지고있는전국의모든고등학교총동창회가장학제도를운 하고있다. 그장학제도현황을통해우리의위치를살펴보는것도향후발전에도움이될것으로보인다.

특집 장학금 모금-지원ㅣ‘1억-1억’시대특집 장학금 모금-지원‘1억-1억’시대

왜장학금인가- 90년전통이어나갈길은장학사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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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전국 주요고등학교 동창회 장학금 운 현황

앞서의 <표>를보면학교별로많은차이를보이고있지만우리장학재단도그런대로수준을유지하고있음을알수있다. 그러나재학생지원면에서는어느정도뒤떨어지고있음을알수있다.

따라서기금의증액이라는방법보다는목적기금의활용으로수혜혜택을늘여가는방법을택하는것이더효과적이지않나하는생각이든다. 전국의동창회들이과거에그랬던것처럼여전히장학금지원을확대하고있고, 야구부등기타활동의지원까지

범위를확대해나가고있다. 따라서우리도각종지원창구를장학재단으로일원화하여모교에대한지원규모를극대화하고, 기탁의즐거움과장학효과를동문과재학생이함께누리도록하여야한다는것이다. 일부동문가운데서는자신이다녔던모교와현재의모교는질적으로다르다는것을주장하는경우도있다. 하지만

그모교를위해자신은무엇을하 는가를잠시생각해보아야한다. 이해관계가전혀없는지역사회유지들이광주고보를설립하 던개교정신에비추어본다면우리동문은보다나은전통, 실력을이어가도록하기위해발벗고나서는것은너무당연한일이다. 역사의선봉에서서역사를창조해온일고인의정신을‘1억-1억시대’에다시한번꽃피울수있도록모두참여하기를기대한다.

서울고‘동문의힘’옛명성되찾아달라-모교위해100억모금-

서울고동문회가후배들을위해동문들에게서모은학교발전기금이 100억원에육박하고있다. 모금을주도한김수(66) 프로농구연맹총재는“2006년부터100억원을목표로모금활동을벌여이달말까지94억5000만원을모았

다”고밝혔다.서울고 12회(1960년졸업)인김총재는2006년초총동창회장을맡은뒤발이닳도록동문들을찾아다니며모교

발전을위한기부를호소했다. 그결과이민주씨앤엠전회장이10억원, 윤세 SBS 회장이7억원을낸것을비롯해930명의동문이참여했다. 올 1월김총재가동창회장에서물러난뒤에는박철원에스텍시스템회장이바통을이어받았다. 김총재는“고교평준화이후추첨으로학교를배치하면서동문의식이매우약해졌다”며“과거명문고로서명성과전통을계승하고후배들이자부심과동문의식을갖도록하기위해모금을시작했다”고말했다.서울고동창회는연간3억~5억원을재학생후배와교사들을위해쓰기로했다. 지난해는1억원을들여교내도서

관을최신식으로리모델링했다. 올해는서울고학생들의미국워싱턴방문과홈스테이(현지인가정에서숙박) 비용을지원할예정이다. 장학금도매년70명정도의학생에게주고있다. 또연간30여명의교사에게해외단기연수의기회를제공한다. 중앙일보 재록(再錄)

(2008. 5. 1 현재)

서울고

경기고

인왕장학재단

화동육 회

90억원(약정기금 포함)

25억원 연간 1억원 사용(시설비, 재학생 장학금 사용)※정관에 의해 목적기금 사업

기금이자 1.5억원, 협찬기금 1.5억원으로 재학생 150명에게 지급

연간 1.5억-2억 사용, 성적우수 재학생 100명에 7천만원, 기타는 체육부, 교사연수, 학회행사

기부금 이자로 성적우수자 1천만원, 야구부 1천만원 지원

졸업생기부금→학교 3,500만원, 비졸업생 기부금→목적사업총동창회 160만원×120명=1억9200만원회원→재학생 1인 자매결연(120명)

동창회관 건립기금 사용나머지 → 재학생 장학금

재학생 100만원×24명=2,400만원, 대입우수자 연간 3,000만원, 체육부 지원연간 7천만-8천만원 사용

재학생 160만원×36명=5,760만원, 기타장학금 350만원, 야구부 1,800만원, 하키부 1,200만원, 특별보조금 2,250만원 등계 1억3,360만원(2007년)

운 방법학교명 명 칭 규 모

미공개

30억원

12억원

창조장학회

용산동문장학회

대능장학문화재단

경북중·고 동창장학재단

(재)전고북중총동창회 장학회

(재)광주고보·서중·일고동창장학회

부산고

용산고

대전고

경북고

전주고

광주일고

결성중

11억원

1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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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장학금모금과지원현황을보면지금까지어느해보다더활발한수입과지출이이루어졌다. 4만동문들이‘개미기부자’로서적극참여해줄경우장래는더욱밝다고할수있다.특히전통을가진동아리별장학회, 문중장학회, 향토장학회, 중학교동창회장학회, 자신이소속된기관·단체장학회, 각기별로4 - 5명의재학생을책임지는기별장학생책임제등이활성화된다면 장학금 수혜자가 늘어나지 말라는 법도 없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과제도 적지않다.

우선장학기금의문제를살펴보자. 2008년 5월말현재장학기금총액은 17억 7천만원. 이장학기금안고있는문제는첫째, 낮은이자로장학생을늘려가기란쉽지않다는점이다. 둘째, 대안으로등장한CMS제도가활성화될경우장학기금총액의증가속도가떨어지게된다는점이다.

목적기금의경우도대부분기금으로적립후사용되는게아니라당해연도에기탁자가희망하는곳에지원되기때문에기금의증가와는관련이없다. CMS도올해전체기탁금에서30% 수준에달하는3,000만을넘어설전망이다. 현재연말정산이가능하도록증명서를발급하고있으므로앞으로도부담없는소액을CMS를통해기탁하는동문들이더늘어날것으로전망된다. 그러나CMS를통한기탁자에대해장학기금에기탁하는동문처럼대우하는문제도분명히정해져있지않다.

또정부의잘못된정책으로평준화시대에졸업한동문들이사회의주류로자리잡게되었을때총동창회가어떠한위상과기능을하게될것인가에대한예측이어렵다는점이다.

따라서이러한문제들을종합적으로감안할때나아갈방향은다음과같이설정해야할것으로전망된다.

장학지원대상자와총액사전설정을

첫째, 총동창회가장학금모금액및지원정책등에대한기본방향을새롭게설정하여야한다. 즉재학생중학력향상장학금지원대상과체육및기타특기자지원대상학생을100명(또는150명)으로, 연간지원액(현재는1인당평균164만원)을설정한뒤재원마련대책을세워나가도록한다는것이다.

장학기금외에목적기금유도해수혜자늘여야

둘째, 장학기금에적립되는장학금은낮은이자율로지원효과가낮은면이없지않기때문에이기탁방법은이방법대로유지하되, 장학금활용의다양화차원에서목적기금도활성화시켜기탁자의명분도살리고, 효과도높이는방향으로나아가도록하자는것이다.

CMS 기탁자의장기화고액화유도를

셋째, CMS를통한기탁자에대해서도장학기금기탁자와마찬가지로100만원이넘을때마다장학재단기탁자명부에등재하여CMS 기탁의장기화또는고액화를유도하여야한다.

특성화된교외장학금유인해야

넷째, 향우회, 문중등에서총동창회장학재단으로장학금을기탁하도록유도하여혜택을받는재학생의수를늘려나가는대책이필요할것으로보인다. 이같은방법은앞으로씨족의식이나향토의식이낮아질것에대비하는대

특집 장학금 모금-지원ㅣ‘1억-1억’시대특집 장학금 모금-지원‘1억-1억’시대

明暗엇갈리고있는장학제도향후방향과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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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한가지가될수있기때문인데장학재단이다양한활동을통해이를유도하는대책을마련해야할것이다.

앞으로집행부평가는장학기금모금액보다모교지원액으로성과평가를

다섯째, 지금까지는장학기금모금액을기준으로장학사업을평가해왔으나앞으로는연간장학금지원액으로집행부의분석과평가가이루어지는방향으로수정하여모교와재학생들에게실질적인혜택을넓히도록해야할것이다.

지역동창회참여기대- (재)동창장학회로모금창구일원화해야

여섯째, 지금까지지역동창회나동아리, 스포츠분야별로모교를지원해온시스템을통합하여앞으로는재단법인광주고보·서중·일고동창장학회로창구를일원화하여모교지원사업을효율적으로추진하도록하는방향이바람직할것으로보인다. 특히재경동창회의경우지역동창회가운데서는가장회원수가많고재정규모도큰데반해지역동창회차원에서장학금지원은이루어지지않고있는것이아쉬움으로남는다. 따라서기존에유지되어오고있는재단법인광주고보·서중·일고동창장학회와연결시켜회의운 을개선하여모교에대한장학지원이보다확대되도록하는게바람직할것으로보인다. 또부산대전인천등의각지역동창회에도CMS제도를활발히알려가벼운마음으로아름다운동행이이루어지도록할필요가있다.

교사상대학력증진장학제도도입으로우수교사유치기회확대를

일곱째, 재학생들에대한장학금지원은앞으로목적기금또는CMS 기탁금을주로활용하고장학금기금의이자분으로는모교의실력을보다근본적으로향상시킬수있는지원방향, 즉‘학력증진비’라든지당해년도에좋은성적을낸교사들에게지급하는‘교사장학금’등으로활용하는게바람직할것으로보인다. 사실전국이평준화되어있는형편에서학생들이보다나은학력을갖게하기위해서는교사의노력이무엇보다중요하다. 그러나장학금을학생들에게주는것이라는고정관념때문에성적을향상시킨교사들에대한보상은제외되어왔다. 따라서우리장학재단에이런제도를적용함으로써우수한교사도유치하고, 그교사가모교에재직중에최선을다할수있도록하여야한다고본다.

광랑회장학회매년모교재학생6명지원1960년모교에서농촌연구활동을하는향토반으로출발한광랑회가48년의역사를이어오면

서매년960만원의장학금을 (재)동창장학회에기탁하여각학년별로재학생2명씩6명에게장학금을지원해오고있다. 광랑회는80여명의회원들이매월1-5구좌(1구좌1만원)씩5-20년을약정하여 기금을 모아오고 있다. 광랑 홈페이지(http://www.kwangrang.or.kr)도 운 하고있다.

화제의장학금기탁동문들

광랑光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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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사업에평생후원금약정한조의현동문(39회)조의현동문(39회·광산치과원장)이 CMS(자동이체)를통해모교장학사업에평생후원금을

약정했다. “작은정성이지만후배들의장학사업에동참하는의미로참여했다”고밝혔다.

‘티끌모아태산’송태종동문(46회) 20만원씩5년1,200만원약정총동창회섭외이사인송태종동문(46회)은지난해부터동창장학회에만들어진CMS(자동이

채)를통해매달20만원씩을기탁하고있다. 송동문은“사회생활을하면서모교에대한고마움은항상간직해오면서도기회를갖지못했다”며“동창장학회에목돈을내긴어렵지만개인적으로실천할수있는범위내에서모교의 광을되찾는일에일조를하고싶어서 참여했다”고밝혔다.

‘열정야구후원’이종욱동문(48회) 목적기금300만원기탁야구라면몸과마음을모두합쳐후원해온이종욱동문이동창장학회에일고야구부에지원

해달라며지난2008년4월24일목적기금300만원을기탁했다. 이종욱동문은20년전부터야구부가1차전만통과하면빼지않고쫓아가응원에나서는가하

면보이지않게야구부원들의회식을수십차례해오면서선수들의체력향상에일조를해온동문. 목적기금제도가생기면서이번에동창장학회를통해참여했다.

‘대를이어야구장학금참여’김형준동문(60회)20년전부터매달모교야구부에장학금을지원해온고김종태전광주일보회장(33회)의자

제인김형준동문(60회·창평컨트리클럽사장) 이아버지의뒤를이어야구부지원금으로매월20만원씩을동창장학회계좌로이채하고있다. 김동문은“아버지가이룩하신호남야구중흥이앞으로도계속이어지기를바라는뜻에서참여했다”고밝혔다.

야구부지원20년·10년약정한배의태(67회), 조○○(67회)·김○○동문(68회)CMS 참여동문가운데가장긴기간인20년간약정을한배의태동문(67회)과조○○(67회)·

김○○동문(68회)은타격코치김선섭동문(67회)과같은동기로서야구부가어려운여건속에서도피나는노력끝에좋은성적을내고있다는소식을듣고조그만도움이라도될수있기를바라며참여하게됐다고말했다. 조동문과김동문은큰일을한것도아니므로이름을밝히지말아달라고부탁해받아들 다.

“일고의 광은저의 광”총동창회서혜경간사도CMS 참여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간사인서혜경간사도동창장학회CMS에참여하고나섰다. 평소

우리4만동문들의인적사항을가장많이파악하고있어‘호적계장’으로도통하고있는서간사는“광주일고재학생들이잘되는것이동창회가잘되는것이고, 동창회가잘되어야저도기쁜것아니겠느냐”며“참여액수가적어미안하지만저도동창회원이라고생각하시고이해해주시면고맙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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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었습니다ㅣ§장학금 1억 기탁동문

(주)장호를 운 하고 계시는데요. 장호는 어떤회사입니까?

제가 설립해서 운 하고 있는 회사이지만 어디에내놔도자랑할만한회사입니다. 우리나라환경산업을이끈선두주자라는자부심도있구요.우리 회사는 분뇨정화조 및 마을 하수도,오수처리

정화조 하수정화조 등의 기술을 개발하고 기계를 생산하는회사입니다.기술력이 뛰어나다는 평가 속에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회사입니다.

하필이면 정화조 사업이냐는 말을 많이 들으셨을것 같은데요. 어떤 연유로 이 사업에 손을 대게 됐습니까?

제가이사업을시작한지는올해로34년째입니다.70년대 우리나라가 새마을 운동을 통한 개발이 한

창일때 제가 새마을위생단체협의회 전남지부장을 맡았습니다.이 단체에서 일본과 대만으로 선진지 시찰을 갔는

데깜짝놀랐어요. 우리는처갓집과화장실은멀어야

한다면서 방으로부터 가장 먼곳에 화장실을 두고 가장더러운곳으로쓰고있었지만일본은달랐어요. 아주깨끗하고방에서도그리멀지않은곳에있으면서말그대로 사색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더라구요.그때당시우리는분뇨를비료로썼으니까퇴비에뿌려서거름을만들었어요. 결국기생충이들끓을수밖에 없었고 국민의 90%가 기생충에 감염될 정도 습니다.일본의 화장실을 본 후 변소를 개량해야겠다는 생

각을했습니다. 그래서제가직접정부에제안했고그제안이 받아들여져 새마을 사업으로 변소개량사업이시작된겁니다.변소개량사업을하기위해서는정화조가필수적이

었고 그때 우리나라 최초로 제가 정화조를 생산하기시작했습니다. 이와 함께 액상오처리법을 제안해 오늘에이르고있습니다.

당시로서는 생소한 사업이고 일반인들이 별 필요성을많이느끼지않은일이었기때문에어려움도많았을것같은데요.

광주 하남공단에 기술력으로 똘똘 뭉친 강한 기업이 있다. 그 기업이 성장하기까지 밤잠을 설쳐가며 기술을 개발한 기업인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오염된 하수와 폐수를 정화하는 수처리 기술개발에한평생을 바쳐온 (주)장호의 강대권 회장. 강회장은 지난 75년부터 정화조를 제작해 왔으며 바이칼(Baikal)이라는브랜드로정화조 업계를천하통일했다. (주)장호의강대권회장을만나본다.

인터뷰 : 광주불교방송 보도부장 양봉모(56회) (주)장호대표강대권(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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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소를개량한다는것이그때당시는얼토당토않는말이었겠죠.그래서그필요성을위생교육을하면서강조했습니

다. 화장실을개량하면기생충이없어지고그래야국민이건강해질수있다는점을가는곳마다역설했습니다. 농촌 화장실 개량 사업을 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았지만 기생충을 없애야 한다는 일념으로 매진했습니다.처음에는반응이별로없었지만변소를수세식으로

바꾸는 획기적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사업이라고생각합니다. 분이라는것은4%의질소.인을포함하고있을뿐나머지는모두수분입니다. 결국분뇨는 비료로서 가치는 별로 없고 기생충만 양산한다는점에서위생적인시스템을통해처리하는것이마땅한 일이고 이를 강조함으로서 정화조 사업이 뿌리는내리는계기가되었습니다.

지난해 하수고도처리기술을 개발해 업계를 깜짝놀라게했는데이기술은어떤기술입니까?

정확한 명칭은 생물학 하부의 무산소 역을 이용한 하수고도처리기술입니다. 전문용어로는 APB-SBR 공법이라고합니다. 이 기술의원리는단일반응조 중간층에 생물막을 설치해 상부와 하부를 구분함으로서 처리된 상층수를 생물막이 구성하는 무산소역에적극순환시켜질소와인의처리효율을극대

화하는기술입니다.저는 학강초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가 학교 다닐 때

광주천은참깨끗했습니다. 그렇지만날이갈수록썩어가고있어서이를개선해야겠다는생각을하게되었습니다. 광주천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는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오수처리기술을 개발해야하고 오수처리시설을위한기계가필요합니다. 이 기계를생산하는것이급선무인데이를산학협력으로조선대와개발하게된것이죠. 이 기술에따른국산화성공으로우리회사는 벤쳐기업대상을 받았고‘바이칼’이라는상품으로세상에내놓게됐습니다.

이 하수고도처리기술 개발로 세계가 깜짝 놀랐다고하는데요. 심지어 학계에서는이기술을사이언스지에 올려야한다는 말까지 나왔다고 들었습니다.외국에서의반응은어떻습니까?

한마디로이공법에대해세계가놀라고있습니다.지난해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8개국 기술품평회에

서최우수상을받았습니다. 미국 국프랑스일본네덜란드독일등세계각국과의경쟁에서당당히최우

수상을받은것이죠.또중국과베트남에공장을시설중입니다. 이것만

봐도이기술이얼마나대단한것인지알수있을것입니다. 우리 회사는 수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베트남과 기술제휴 체결을 진행중이고 카자흐스탄과1차로 2천억을 계약했고 총 7천억 수주가 진행중에있습니다.환경기술은 우리나라가 세계적 수준입니다. 이 환

경신기술은 기적에 가까운 성능입니다. 환경부 관계자들도 혹시 수돗물로 실험을 한것이아니냐는 말을할정도이니까요.우리나라는지금도공사를수주하려면실적을내놔

야합니다. 그런데요. 중요한것은실적이아니라기술이예요. 해묵은기술로예전의실적에만급급하는것이 우리나라 지자체 공사수주 방법인데요. 실적보다는 기술,연고보다는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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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회장님을‘똥통박사’라는별칭이붙어있습니다.괜찮으십니까?

우리가배출하는이물질이바로똥입니다. 이 똥을정화하는것이제일인만큼자랑스러운별명입니다. 이별명은당시환경부장관이던이명래장관이저

를보고“똥통박사오신가?”하고말한것이시초입니다. 그후 각 방송에서 저를 소개하며‘정화조박사’니‘똥통박사’니하면서소개를했었지요.

이별명에거부감은없습니다. 한분야에서가장열심히가장잘했다는평가로듣고있습니다.이똥통박사가우리나라오수정화조업계의1인자이

자바다목장사업,인공어초사업등을이루어냈습니다. 또 앞에서 말한 기술을 개발해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런 기술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하는바램입니다.국가에서도 실적만 따질게 아니라 어느 한 부분이

라도맡겨주신다면괄목한만한성과를내보일것입니다.외국에서는통하는데국내에서는어려운것이못내

서운하기도합니다.

모교에 장학금을 1억원이나 쾌척하셨고 대동고 전남대등많은학교에장학금을기탁하셨습니다. 이렇게장학금을내시는데는이유가있을것같은데요.

저의아버지가사업이어려워제가학교에다닐수없는 상황일 때 이웃들이 도와주어서 학교를 다닌적이있습니다.그것을잊지않고있고그공을갚으려고하고있습

니다. 모교에장학금을내기시작한것은임선호박사님때문입니다. 임박사님이 장학금을 내시는 것을 보면서저도나중에돈벌면임박사님처럼모교에장학금을내야겠다고생각했습니다.또 모교만이 아니라 우리 지역 학교들에도 필요하

다면장학금을주었습니다.

저는장학금을내면서1등기질이있는학생에게주라고당부합니다. 그 이유는일고가일등주의이기때문입니다. 꼭공부만을잘해야한다는것이아니라뭐든지1등이어야한다는것입니다.

요즈음환경에대한관심도높고보존과개발이맞서고있습니다. 환경과 관련된 사업을하시는분으로서환경보존에대한철학과요즈음일고있는환경파괴논란에대해어떻게생각하십니까?

온국민이환경에대한관심이높아진것은사실입니다. 그런데도물은더오염되고있고환경은파괴되고있습니다. 광주만보더라도광주천은갈수록오염되고있고늘파괴에대한우려의목소리만나오고있습니다. 최근 산강대운하문제는뱃길복원방향으로개발

돼야하고다른지역보다빨리하는것이유리할것으로생각됩니다. 물은변화가없습니다. 물은준엄합니다 준엄한 물의 정신을 산강에서 시험해보는 것도좋을것입니다.옛날 산강으로복원하면 산강다리에서고기를

잡을 수 있고 구진포에서 장어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후배들에게하고싶은말 은?

지역사회에기여하는일고인이되었으면합니다.일고는 대한민국 일꾼입니다. 동문들끼리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어주고 서로간에 애정어린 힘이필요합니다. 절대 동문간에 헐뜯는 일이 있어서는안됩니다. 서로 돕고 아껴주는 마음이 절실합니다.세상을 살아가는데는인적재산과지식이가장중요합니다. 시간있을때허비하지말고갈고닦아서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에 보탬이 되는 후배들이 되었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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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종 권(49회) 광주일고 야구부 부장

광주일고야구부는해마다좋은성적을내고있습니다. 그좋은성적을내기까지에는좋은선수를스카웃하고, 뼈를깍는훈련을해왔기때문입니다. 명문고등학교의전통은이런피와땀속에서이루어진것이지, 거저이루어진것은아닙니다.

우승을자주하니까야구부가호화스럽게보일지모르지만우리일고야구선수들은학부형들이어려운가정환경속에서도회비를각출하여코칭스텝의급여를지급하고, 전국대회에참가할때경비도회비로모아주기때문에가능할만큼열악한형편입니다.

학교의예산은유니폼이아니라츄리닝한벌값에불과하고, 총동창회도감독급여의삼분의일밖에보조해주지못하고있습니다. 결국광주일고야구는학부형야구라고해도과언이아닙니다. 동문들이야구후원회, 일구회(야구동문회)를만들어야구부를돕고자노력

하고있으나아직충분한성과를내지못하고있습니다. 박정하선배등몇몇동문들의장학금과김병현, 이호준, 박재홍, 이종범, 김상훈등선배야구스타들의도움(약 5천만원)으로볼, 배트, 유니폼등운동도구와회비를보충하고있으나턱없이부족한형편입니다. 부산화랑대기에출전하 을때에는부산의전현식부산동창회장님(36회)과부산지역선배님들이제일좋은뷔페에서식사와함께발전기금도내주셔서사기를높일수있었습니다.

다행히총동창회가기탁자가세제혜택을받으면서야구발전도가져올수있는목적기금제도를마련하여기업과개인에게홍보하고있어학부형야구에서벗어나정상적인여건속에서천하일고의전통을이어갈수있지않을까기대해봅니다.

당장부딪히고있는또하나의고민은훈련장비인피칭머신문제입니다. 동문여러분들도잘아시다시피야구의승부는누가점수를많이내느냐에달려있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타격훈련을많이해야합니다. 그타격훈련에절대필요한게피칭머신입니다.

요즘프로야구뿐만이아니라아마추어선수들도좋은투수들은140km 이상에빠른볼을던지기때문에빠른볼을눈에자주익혀야합니다. 그렇지않으면시합때140km이상빠른볼을던지는투수가등판할경우에는눈에익숙하지않아서대처능력이떨어지게됩니다. 그런데일반적으로학교뿐만아니라프로에서도선수가배팅볼을140km이상던져주기는불가능합니다. 또하나중요한건하루에배팅과개인훈련에짧게는 1~2시간에서길게는4~5시간을보내는데그많은배팅볼을선수가직접매일 던지다보면어깨, 팔꿈치에부상우려가크고, 계속던지다보면힘이떨어지거나안좋은투구습관도생기게마련입니다.

피칭머신을사용할경우 140km이상의빠른볼을던져주기때문에빠른볼에적응력과대처능력이생기고어린선수들이빠른볼을많이던져주는일이적어지기때문에부상가능성도많이줄어듭니다.

그런데그피칭머신이고장나버린형편입니다. 야구부선수들을위해어느선배님께서피칭머신을후원해주시겠습니까? 우승의즐거움을함께누릴수있기를부탁드려봅니다.

후배들을위해공던져주실동문안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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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중·일고장학금자동이체(CMS) 신청서

자동이체(CMS)는 금융결제원이 기부자의 동의 아래 약정한 금액을 인출하는 편리한 제도입니다. 작성하여 보내주시면 장학재단 기부금 출원이 됩니다.

이 기부금은 모교의 발전과 장학 사업을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되며 세금 감면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총동창회1. FAX 접수 가능 : 062-522-1955 2. 전화 문의 : 062-527-19553. 주소 : 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 144번지 (우500-030)3. 신청서는 홈페이지(www.ilgo.or.kr)에서 다운 가능

수납기관명 재단법인 광주고보·서중·일고동창장학회 입금은행 광주은행

003-107-312600

후원금액매월 원예) 월 1만원, 월 2만원, 월 3만원, 월 5만원예) 월 10만원, 월 30만원, 월 50만원, 월 100만원 등

신청 목적1. 장학금 발전기금 2. 야구부 발전기금3. 하키부 발전기금 4. 기타( )

예 금 주 주민번호(법인번호) -

출금은행 은행 계좌번호

약정기간 20 . . . ~ 20 . . .

이 체 일 10일( ) 20일( ) 25일( )

본인은 (재)광주고보·서중·일고 동창장학회에 매월 기부하는

금액을 위 내용과 같이 자동이체(CMS)출금으로 이용하는데

동의합니다.

200 년 월 일

성명 : 회, (서명)

※연락처 - 주화화소 :

※연락처 - 전화번호 :

※연락처 - 이 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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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우리52회는 1977년졸업한후 1985년동창회창립준비위원회를거쳐 1987년초대동창

회를결성하 다. 졸업후 30년을보내면서세차례모교와연관된큰행사를하 다. 흔히동창생들은졸업후에도유대관계가지속적으로이어지는데, 미숙한시절에어울렸던초중등동창들이나다소이해관계가가미된대학동창보다는사춘기를지나며인격이형성되어가는시절의고교동창이개인적으로나사회적으로평생가장중요한인간관계를맺고모교와관련된함께하는행사들을이어나가는데특히광주일고는이러한전통의뿌리가아주깊다. 52회는졸업 12년째인 1989년 50회 이하 10개 기수가참여한‘춘계일고인체육대회’를

주관하여52회동창회결성을신고하 고22년째1999년‘서중일고인체육대회’(‘일고인한마당’)를주관하여52회동창회의성인식을마쳤다. 이어2007년52회의졸업30주년째역대선배들이전통적으로해온것처럼일고인한마당행사전날‘모교방문의해’기념행사를하게되었다. ‘모교방문’이란교정을직접발로찾아가는의미를넘어학창시절의친구와은사님을다시만나고모교를생각해보는시간을갖는폭넓은개념일것이다. 졸업후30년이라는세월이흐른후에다시모교를돌아보고자하는목적은단지그때그시절함께어울렸던친구

들을만나회포를풀자는것만은아니었다. 우리가오늘이렇게살고있는것은배움의학창시절이있었기때문이므로첫째, 모교에후배들을위하여장학금을기부하고교육자재를기증하는사업, 둘째, 은사님들께그시절가르침에감사하며보은하는사업, 셋째, 우리자신들을위한옛친구들과만남의광장을여는사업등을통하여과거를돌이켜봄으로서오늘의자신을찾고자하는행사를하기로하 다.

과정■ 준비위원회의 구성비록동창들각자의생업때문에많은시간을행사준비에전념할수없다고는하지만행사전문업체에일괄용역

을준다는것은동창회의의미가없으므로행사경험이있는동창들이직접나서서하기로하 다. 따라서준비위원회는춘계일고인체육대회, 서중일고인체육대회를준비해본경험이있는친구들과역대동창회장들로구성하 다.광고, 요식, 여행, 세무, 전산, 음악등전현직직업과연관된역할을분담하여각자책임하에맡은부분을기획하고집행하 다.

■ 전국 동창회 지부 순회 방문2006년을넘기며광주와서울양대동창회에서2007년새회장단을선출하 고, 광주본부의신임회장과총무,

준비위원장이재경동창회송년회에참석하여모교방문행사에대한기본사업계획을보고하여공감을구하고참여를요청하 다. 이후여수, 대전, 부산등동창회지부가활동중인지역을시간적여유가있는준비위원들과함께방문하여행사계획과진행상황을전하며전국적으로분위기를조성하 다. 어디를가나기대이상으로현지의동창들은준비위원들을 반가움으로 맞이하고 오히려뜨거운대접을하 으며, 이러한분위기를매번홈페이지를 통해

52회 동기생들의졸업 30주년 기념 행사

민 돈(52회) 준비위원장, 조선대의대 외과교수

HomeComing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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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중계하여 한층 더 관심을 끌어 모을 수 있었다. 공식행사는하루 지만실제1년내내 행사 분위기에 젖어있는 듯한느낌이었다.

■ 홈페이지 가동행사에 대한 관심을 끌고 진

행을순조롭게할수있는가장큰 도구는 홈페이지 다. 기존의 52회 동창회 홈페이지에‘Homecoming 행사’코너를신설하여 전국의 동창들과

공개로교신하 던바일대일전화통화와는매우다른상황으로큰효과가있었다. 온라인집단화상채팅수준은아니었지만줄줄이이어지는댓 들을읽다보면교실뒤켠에서와 거렸던깜장교복시절이절로떠오르게되었다.

■ 예산전년도51회의행사규모를참작하여총예산은 1억2천만원이넘지않도록하 다. 인쇄물, 기념품, 식음료, 무대

장치, 교통및숙박, 장학금, 모교지원금, 은사님여행, 기념 상물제작등분야별로역할을맡은준비위원들이예산을세우고준비위원회전체회의에서조정한다음52회동창회에서사업계획과함께예산을승인받았다. 52회만의특색있는행사를하기위해은사님께사은품을드리는대신부부동반으로해외여행을보내드리기로하고이여행예산을마련하기위해유명연예인초청을생략하 다.

■ 기금 모금상징적의미로12개반이졸업하 으니각반에서대략천만원씩마련하기로하 고, 행사후정산하여재경동창

회에서50%, 광주및기타지부합하여50% 분담하 다. 많은친구들이부담없이참여할수있도록개인별모금액은30주년숫자에맞춰 30만원이상으로하 다. 경제적으로여유가있는동창들은기본이상의기금을쾌척하 고,거액을동창회장학기금으로기부하기도하 다. 또한행사진행에적극참여하고흥미를일으켜재미있게하기위해상품을모집하 던바여기에도여러동창들이갖가지물품들을희사하 다.

■ 은사님 해외여행52회는1991년에졸업반담임선생님부부를전원제주도여행에보내드린적이있다. 그당시동기는우리가졸업

한이후졸업반담임선생님들께서친목회를조성하여자주모임을갖는다는소식을알고감사의뜻을표하고자하던것이다. 이후매년가을일고인한마당체육대회날우리는모교인근식당에서은사님들을모시고식사대접을하여왔다. 30주년기념행사에는특별한날이고명분으로도기금조성이가능하기때문에해외여행으로모시자는제안에52회동창회에서만장일치로동의하여추진하 다. 때마침중국상해근교에나가있던동창이현지환 만찬접대는자기가맡겠다고하여특별한여행일정으로은사님들께큰감동을드린매우뜻깊은행사가되었다.

■ 부대 행사 : 골프대회행사의일환으로골프대회를하 다. 이미광주와서울에서는매년골프대회를운 하고있어서이러한기회에

함께어울릴수있도록한것이었다. 골프장은행사장과숙소인나주중흥리조트안에있는골드레이크CC 고, 12시부터 5시경행사시작직전까지 10팀 40명이참가하 다. 경비는참가희망자본인부담으로하고간단한식음료를지원하 다.

각 언론사의 기사와 함께 실렸던 출발직전 광주공항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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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2007년 10월 17일정오경은사님들부부일행22분이행사당일도착예정으로3박4일동안인솔과수행을자원

한제자세명과함께중국여행을다녀오기위해광주공항을출발함으로써사실상행사가시작되었다. 행사당일인10월20일토요일은오전6시부터움직이기시작하 다. 서울에서골프참가자1진을실은버스가출발하 고골프시간에맞추기위해다른지역과광주시내에서도각각출발하 다. 11시경골드레이크CC에모여점심식사를하고12시부터라운딩을시작하 다. 가족과함께일찍온동창들은리조트놀이시설을즐기고있었다. 오후 1시서울에서2진이출발하 고개인별로는승용차나리조트셔틀버스를이용하여행사장으로집결하 으며골프팀은라운딩을마치고행사장으로들어왔다. 오후5시경중국에서광주공항으로귀국한은사님일행은곧바로행사장으로모셔져서많은제자들이모두모여기다리는홀안으로열열한환호속에입장하셨다. 은사님들의말 을듣고학창시절찍었던사진들을 상으로함께보며옛날의추억을되새기는가운데총동창회

에장학금도전달하고모교에지원금도전하면서분위기는점점고조되어갔다. 여흥시간에는스승과제자가함께어울려춤추고노래하며매우즐거운시간을보내헤어지는시간이아쉬웠다. 은사님들을한분한분댁으로모셔드리고오랜만에만난친구들끼리는파장한홀에삼삼오오모여서, 노래방으로가서, 객실에서끝없이술자리가이어졌다.

■ 일고인 한마당다음날10월21일일요일, 60회가주관하는‘일고인한마당’에참가하기위해모교운동장에다시모 다. 전날밤

나눈이야기와술이부족했던지운동장천막안에서또다시모여고기를굽고술잔을돌리며30년전그운동장과교실에서있었던이야기들이계속되었다.오후4시서울에서내려온버스가동창들을싣고다시서울로향함으로써1박2일의30주년기념행사는마무리되

었다.

행사를 위해 봉사한 사람들동창회의큰일이있을때마다대가도없이수고하는자원자가많은것이우리52회의자랑으로여겨지며30주년

행사에서맡은역할은다음과같다.

■ 동창회장단 : 정병석(21대 회장), 문인(부회장), 한일섭(총무), 김치걸(재경회장), 김상철/김원배(재경총무),김복기(부산회장), 정승호(대전회장), 오병원(여수순천광양회장)

■ 준비위원회 : 민 돈(4,5대 회장)(위원장, 골프대회), 고용호(7,8대 회장)(홈페이지관리, 상자료, 30주년기념화보집 제작), 고진석(9,10대 회장)/나웅인(15대 회장)(오락, 경품, 각본), 박지량(18대회장)(은사님 중국여행), 나해주(20대 회장)(기금과 경비 관리, 정산), 정광익(무대조명, 음향,밴드), 정성환(안내장과 팜프렛 기획, 인쇄, 발송; 행사장 조성), 정종경(기념품 구매, 배부;숙박), 윤 종(지부 순회 운행), 최 수/나성수(사회), 기노갑/조민철(은사님 여행 수행)

■ 장학금과 협찬 : 김상철, 김 곤, 김종률, 김혁종, 박현주, 장인환, 정만상, 정병석, 정일재, 조환호, 주재성,최일섭, 차재화(중국)

은사님을 위한 특별 행사 언론보도[광주일보·전남일보] 老스승을 위한 중년들의‘보은여행’[뉴시스] <화제> 老스승을 위한 중년 제자들의 '보은 여행' (송창헌 기자)[전남매일] 세월만큼 깊어진‘사제의 정’중년 제자들, 노스승 모시고‘보은여행’[전남매일] 광주일고 22회 동창생들 졸업 30주년 기념행사 (정근산 기자)[무등일보] 광주일고 22회 동창회, 보은 여행 (이종주 기자)[광남일보] 옛 은사님 여행 보내드리기 '눈길' [전남매일] 광주일고 22회 30주년 행사...12명 담임부부에 중국여행 (조재호 기자)[광주매일] 30년전 스승에 보은의 여행 선물[전남매일] 광주일고 22회 동창회 졸업 30주년 맞아 ...12명 스승 중국여행[전남매일] 제자들 현지 가이드 자청 동행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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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깊은 여행유재호 1976년 광주일고 3학년 4반 담임교사

광주제일고등학교52회졸업생여러분,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졸업 30주년 기념 행사의주요이벤트로3학년담임교사부부를중국으로3박4일(10월17일~20일) 報

恩의여행을기획하 다는연락을받고가을바람이시원한10월17일정오무렵광주공항에는선생님들의가족들이삼삼오오모이기시작했습니다. 정병석 52회동창회장과민 돈운 위원장을비롯한졸업생 30여명의환승을받으며트랩에오르자KAL기는

활주로를미끄러지더니중국상해를향해대지를힘차게박차고이륙했습니다. 지난 1991년 12월에도여러분들은우리 12분의담임선생님들을부부동반으로초청하여2박3일간의제주도여행

을운 한바있어이번여행이처음은아니었습니다. 우리담임선생님들도광주일고마지막선발집단(우수학생)의학급담임이었다는자부심과마지막이라는아쉬움이있어一高會 (광주일고3학년담임교사모임의준말) 라는모임을갖고年4회모이고있으며부부동반모임도年1회정도운 하고있습니다. 또한매년5월일고인의날이면여러분들이초청하여자리를마련하여주었기때문에담임선생님들사이나사모님들간에도형제, 자매나친구, 선후배처럼다정하고거리감이없어서이번여행이더즐겁고시간가는줄모르게끝났습니다. 이뜻깊은여행에참석하지못하신이재윤선생님의쾌유를빕니다. 우리선생님들의내외분께서는중국여행을두세번씩다녀오셨지만이번코스는다녀오신분이거의없어새로운것에대한호기심이컸으리라생각됩니다.주요 여행 코스는無錫의三國成과太湖->周莊의쌍교, 부안교, 청풍교, 張廳, 沈廳->蘇州의拙政園, 寒山寺, 虎丘

塔->상해의예원의거리등중국남부지방을다녀온것입니다. 중국남부지방은높은산은거의없고부러울정도의넓은平野에人工運河로황하의물을끌어드리고논밭에는거미줄처럼灌漑施設을해놓았음을보고治山治水가국가운 의근본이며농업이천하大本이라는말이실감이났습니다. 無錫에서그리멀지않은곳에있는삼국지의촬셋트장인三國城에서는유비가의형제인관우, 장비를거느리고여포와싸우는實演장면을볼수가있었습니다.

그리고중국3大浩水의하나인太湖에서유람선을타고관광하는코스가있었습니다. 周莊에서는옛富豪의큰저택인張廳과沈廳을보았는데명나라의始祖인朱元章이어린시절의거지친구인沈

萬三이巨富가된것을알고국가건립에필요한재정을확보하기위하여沈萬三에게죄를씌워투옥시키고돈을빼앗는등의장면을沈廳에銅板으로제작하여관람할수있게진열하여놓았습니다. 600년전의모습을그대로간직한주장거리는타임머신을타고역사를거꾸로온듯했고, 골목구석구석까지운하로연결되어나룻배유람선을타고돌아보면서이곳이진짜중국이구나하는것을느꼈습니다. 千年古刹인 寒山寺는 古色蒼然하고, 吳局체一山이라고 하나 뒷동산 정도인 虎丘山에는 虎丘搭(蘇州玉岩寺塔)이

있었는데웅장하기그지없으나천년세월의風雨에시달리어매우늙어가고있었습니다.拙政園은왕서방이라고하는巨富가富를과시하고자북경의이화원을흉내내서만들었다고하는5만여평의거

대한개인정원으로그거대한奇岩怪石들도太湖에서人力으로운반하여만들었다고하니많은良民들의피눈물이보이는듯했습니다.소위인민의평등한삶을강조하는공산국가가수많은국민의노동력착취와피눈물로만들어진만리장성과이화

원, 착취경제의표본인졸정원, 그들이말하는부르조아의유산인張廳과沈廳같은옛부호의저택이관광자원이되어국가수입원이된다니참으로아이러니한일이아닐수없었습니다.이번여행에서보고즐겼던내용을기록하고자함이아니고 30주년기념행사장(나주중흥골드스파)에서여행을

통해느낀바를몇마디해달라는부탁을받고그행사장에서낭독했던내용을중심으로느낀바를전하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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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량사장이수십년쌓은직업적노하우와제자의정까지합하고여러분의뜻을받들어철저하게계획하고세심하게배려하여운 하 으므로우리일행22명은건강하고즐겁게. 만족스러운여행을하고돌아왔습니다. 60~70대인선생님내외분의이번여행을안내하고도와드리고자12반의기노갑박사와조민철사장이동행하여더즐겁고편안한여행이되었습니다.

광주일고52회졸업생700여명의뜻과정을모은두번의보은여행은다른졸업기에서는유래가없을뿐아니라어떤학교의졸업생들에서도찾아보기드문일이라서, 師弟間의정이메말라가는오늘의교육현장에충격과감동을주어귀감이되리라믿습니다. 생각해보면30년전에湖南의英才인여러분과師弟의因緣을맺고敎學을함께했던것이孔子의三樂을想起하

게하여우리들에게는첫번째의기쁨이오, 락이었습니다. 그리고여러분들이졸업후社會각분야에서中堅人物로우뚝서서국가사회에큰業積을남기고, 혁혁한공적을쌓으며꿋꿋하게성장, 발전하는모습을보는것이우리들에게두번째의기쁨이오자랑이었습니다. 또한1991년제주도의2박3일간의여행과금번중국으로의3박4일간의여행등, 두번의보은여행은여러분들이우리에게준또하나의기쁨이오보람이었습니다. 특히지난번제주도여행때는3반의이병진사장이자기사업까지제쳐두고제자의끈끈한정으로우리들에게즐거운여행이되도록끝까지동행하며정성을다해주었던기억은이제감동적인추억이되어우리들가슴에오래남아있습니다. 금번중국여행의첫째날 밤에는10반의차재화중국LS전선사장이부부함께나와무석에서제일좋은식당인金

海華鮑翅海鮮大酒樓에서특실을차지하고 "歡迎恩師訪中"이란프랑카드게시했으며, "感謝恩師"란팜프렛에는그날먹을다양한음식메뉴가기재되어있었고, 무석시를자세히소개한유인물까지준비해놓고우리를기다리고있었습니다. 그날밤의호화만찬은음식도좋았지만차재화사장부부의겸손하고진실된언행과공손함으로이국에서스승을모시는제자의뜨거운정이우리모두를감동시켰습니다. 차재화사장은우리의여행기간중점심과저녁식사때는바쁜일정을미루고먼거리마다않고찾아주었으며떠나가는버스가보이지않을때까지손을흔들어주던모습이지금도눈에선합니다. 우리모두는차재화사장의건강과가정의행복그리고회사의번 을빌고있습니다.

둘째날 저녁蘇州에서박지량사장이순수한제자의정으로마련한만찬은우리들을기쁘게하 고, 아주만족하기에또하나의감사한추억이될것입니다. 귀국하기위해공항에서기다리는데사모님들께서 "모처럼교육자의

부인이된것을자랑스럽게생각한다" 는그한마디가이번여행의의의를함축하 다고보아여러분에게진심으로우리모두감사하게생각합니다.

귀국하던 날 10월20일밤에나주중흥골드스파에서있었던졸업30주년기념행사는400~500여명의졸업생과가족들의참여, 다양한프로그램, 엄숙하고재치있는진행으로뜻깊은행사, 원한우정의잔치, 잊지못할만남이었습니다. 고인이된학우의명목을비는묵념으로염숙하게시작하는데고정성훈군의사진화면을보고, 사랑하는제자가죽은지며칠되지않아처음알게되는순간이라참기어려운충격과전율을느꼈습니다. 성실과근면, 그리고선량하게살았던그가행정고시를합격하여공직에있다가종교적인봉사활동을하고자한의대를졸업하고한의원대전에서개원하 다는데........ 명복을빕니다. 고등학교 졸업 30주년 기념행사를졸업생모두의뜻을모아이처럼의미있고, 성대하고, 감동적으로기획하고추

진한정병석52회동창회장과한일섭총무, 김치걸52회재경동창회장과김상철김원배총무, 민 돈운 위원장과운 위원, 그리고 동창회원전체의노고에감사하며, 동창회원의뜻을모아여행을직접관리한박지량사장의수고에감사합니다. 과연일고인다웠으며그것이52회졸업생의참모습이었습니다.

일고52회졸업생여러분은우리에게보람이오, 자랑이며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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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하라! 충효이어라! 전통길러라! 실력제30회일고인한마당

제30회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가을대축제

2007년에 30회를 맞는일고인한마당행사가10월21일(일) 모교운동장에서열렸다. 시월의가을하늘은높고청명하게그지없이화창한날씨 다.전국각지에서3,000여명의동문과가족들이참여한가운데행사가시작되었다.개막식에 앞서 광주학생독립기념탑 참배가 있었다. 주관기수인 60회와 강삼석 총동창회장님을 비롯 모교출신

자랑스런선배님들과광주·전남고교총동창회연합회김광명사무국장을포함하여60여명이참석한가운데이뤄졌다. 60회가주관한이번일고인한마당은김종일(42회) 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이하총동창회) 사무총장의사회로진

행되었다. 국민의례와오 표주관기수60회회장의개회선언에이어광주학생독립기념탑에서시작된성화가4명의주자

를거쳐김형준준비위원장에게전달되어성화점화대에불꽃과함께뜨겁게점화되었고축제분위기는한껏고조되었다. 강삼석총동창회장님의대회사와내외귀빈소개에이어제30회일고인한마당집행위원장인오 표회장의환

▲강삼석(총동창회장)

▲한종관(광주제일고등학교장)

▲오표(60회

집행위원장)

▲조홍규(재경동창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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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있었다. 뜻깊은행사에대해모교교장선생님과각지역동창회를대표하여재경동창회장께서축사를해주었고, 매년시상을하는자랑스러운일고인상은조기정(32회) 동문과김윤일(35회) 동문이수상을하 다. 또한총동창회발전과동문들의안녕을위해몸과마음을아끼지않으신주명철(31회) 동문과전임총동창회장이신노진(35회) 동문께공로패증정이있었고, 총동창회와장학재단에장학금을기탁해주신동문들에게장학금기탁증서

전달식이있었다. 이어선수대표로 60회마승재동문부부가선수대표선서를해주었으며, 지난해우승기수인 61회가총동창회

강삼석회장께우승기반납이있었다. 끝으로우 찬동문들의교가제창으로 1부개회식행사가마무리되었고, 2부행사로윷놀이, 족구, 공굴리기,

OX퀴즈 등 각종 경기가 미리 준비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동문들이 함께 마음으로 부대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각기별로마련된천막에서는오랜만에모인동문들이정담어린대화로끈끈한정을나누었다.강삼석총동창회장은각기별천막을순회하며동문들과따뜻한정담과인사를나누었다.일고인한마당행사가무르익을즈음초대가수및브레이크댄싱팀등무대가이뤄지고60회에서준비한행운권

추첨이있었다. 경기결과61회가종합우승을하 다. 행운권추첨이끝난후오후5시가넘어서자내년을기약하며일고인한마당폐막을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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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 출발의 場 交感제2부 : 무한 경쟁의 場 어울림제3부 : 화합 축제의 場 同行

一高人 화합의 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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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세상을만드는힘, 함께하는일고인! 제30회일고인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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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성 산(40회) 금호고속 대표이사

화제의 동문

금호고속의 고객행복경 의 실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고있다. 금호고속(대표

이사 김성산)이2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산업자원부 주최「제33회국가품질상 경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인‘서비스혁신상’을 수상했다.또, 24일엔 김

성산사장이 (사)한국서비스경학회에서 주는‘한국서비스경 인대상’의 첫번째수상자로 기록되

는 광을 안았다. 아울러 김사장은‘서비스품질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란 주제로 강의도 가졌다.「국가품질상 경 대회」는 한 해동안 품질경확산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을 발굴, 포상하고 품질혁신의 의지를 굳게 다지기 위해 지난 7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기업체 부문·유공자부문·단체(개인) 부문등으로나누어서수상한다. 그 중 하나인‘서비스혁신상’은서비스혁신활동

을 적극 추진하고 시스템을 구축하여 서비스 품질향상에 성과를 거둔 기업체에 주는 상으로 금호고속은 고객행복경 을 실천하여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킨공로를인정받아수상하게되었다. 한국서비스경 학회에서올해첫시행한서비스

경 인대상은 선도적 서비스경 을 통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큰경 인에게주는상이다.금호고속은 인터넷을 이용하여 당사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에 불만을 제기한 고객에게는 24시간 이내에 그 결과를 회신을 해 주고 있으며 운송업체 최초로‘여객운송서비스 맵’을 제작하여 일관성 있는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정기적으로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여 고객만족지수를쌓고있다.또한 고객행복경 에 대한 전사적인 공감대를

강화하기 위하여 각 팀에서는 매일 아침‘서비스생활화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CEO 주재의‘고객행복다짐회의’가 주1회 실시되고 있으며,사내 통신망에‘고객행복경 이야기’라는 게시판에서는 서비스에 관한 생각과 실천방안에 대해CEO와임직원이함께이야기를나누고있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사기위인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 고객에 대한 관심·이해·배려의마음을 가지고 참사랑의 고객행복경 을 위해 더욱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금호고속은 지난 4월, 한국일보 주최의

‘2007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대상’에서 수상한 바있다.

금호고속, 제33회 국가품질경 대회「서비스 혁신상」수상

대통령 표창인‘서비스 혁신상’수상, 고객행복경 으로 차별화한 서비스 실천 인정김성산 사장, (사)한국서비스경 학회에서 주는‘한국서비스경 인대상’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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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에 구조조정 한파가몰아치는 가운데 희망퇴직을신청했다가 부행장으로 승진한인물이있어화제다. 한마디로 물레방아를 거꾸

로 돌린 사례다. 주인공은 김성우신한은행부행장. 김 부행장은 1952년생으

로 후배들을 위해 은행 현장에서 떠나기로 결심하고 지난 17일부터 실시한 희망퇴직을신청했다. 그는 "명예퇴직을결심하고가족과 협의도 끝낸 상태 다"고 말했다. 하지만 20일개인고객부호남지역본부장에서부행장보를건너뛰어 부행장으로 전격 발탁됐다. 인사는 나이가아니라능력에따라해야한다는신상훈행장소신이크게작용한것으로알려졌다. 김 부행장은 호남지역본부장을 맡아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지역본부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등최고 업맨으로평가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58년생을 부행장보로 선임

하면서 은행 임원들 연령을 낮췄다"며 "52년생 부행장 발탁에 대해 일부 반대도 있었지만 행장이 2년 연속 1위를 한 지역본부장을 승진시키지 않으면 누구를 승진시키겠느냐며 강력히 추천했다"고귀띔했다. 다른관계자는 "신한은행호남지역은업 취약지역인 데도 불구하고 지점장 26명과 지역본부장이 똘똘 뭉쳐 최고 실적을 올렸다"면서 "나이, 출신, 지역보다 실적과 능력이 제일 중요하다는 신한은행의 투명한 평가문화를 단적으로 보여준것"이라고설명했다. 김 부행장은 광주일고와 전남대를 나와 79년

조흥은행에 첫 발을 내디딘 뒤 광주지점장 등을거쳤다.

김 록 전 전남도 행정부지가 선거구 변경과 통합민주당후보탈락등최악의조건을딛고 전문성을 앞세운 정면 승부로당선됐다. 해남·완도·진도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당선자의 이번 총선 도전기는반전과반전이계속되는한편의드라마를연상케했다.

지난1월전남도행정부지사자리를내놓고강진·완도선거구에도전장을낸김당선인의첫출발은순조롭게 진행됐다. 관선 시절 강진과 완도군수를 지냈던 김당선자는당시지역민을먼저생각하는군정으로높은평가를받았다. 이번총선출마에서도이같은지역여론은그대로반 돼자체여론조사에서6명의출마후보

중50%가넘는독보적인지지율을얻은것으로조사되기도했다.하지만그는지난2월인구하한선에따른선거구조

정으로강진은 암, 장흥선거구로, 완도는해남, 진도선거구로분리되면서험난한총선일정을맞이하게됐다. 자신의고향인완도를포함한해남, 완도, 진도지역구에출사표를던진김당선자는통합민주당공천에서석연찮은여론조사로탈락됐고, 이에반발해무소속후보로도전장을내민것이다.무소속으로첫선거에나온탓에선거초반여론조사

에서지지율은 10%대에머물 다. 주변에선총선을포기하라는비관적인말도나왔다. 하지만, 젊은인물론을앞세운김당선인의출마에지역민들의지지율은서서히증가했고, 3월말여론조사에선30%대에육박하는지지율을끌어올리는기염을토해냈다.

김 성 우(46회)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은행 부행장,명퇴신청했다가 두 계단 특진

깨끗한 표들의 반란(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김 록(48회)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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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동정ㅣ§People

“고향에 조국애 들려주고 싶었다”정 추(17회) 작곡가광주출신의 차이코프스키 직계 제자인 정추 선생의 음악세계를 조명하는 음악회가 열렸다.광주국제음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정병열)와 문화신포니에타는 4월 31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광주국제음악제-정추편’을 마련했다. 정 선생은 300여편을 작곡하고 고려인 민요1,000여편을 채보하고 카자흐스탄에서 한국 전통음악을 복원한 이 지역 출신 민족음악가이다.특히 구소련 음악가 사전에는 차이코프스키 음악 계보의 4대째에 속한다는 설명과 함께 정 선생의 이름이 수록돼 있으며 카자흐스탄 음악가 사전에는 민족 음악적 성격이 강한 작곡가라고 소개돼 있다. 1923년 광주에서 태어난 정 선생은 일제탄압과 해방, 북한에서의 생활, 모스크바 유학과 망명, 그리고 카자흐스탄에 정착하기 까지 험난한 인생 여정을 겪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음악가로서의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번 음악회는 이런 정 선생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자칫 감춰질 수 있는 음악인생을재해석하는 자리. 정 선생의 곡은 한국을 주제로 한 교향곡을 비롯해 실내악, 합창곡, 독창곡 등 주로고국의 서정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 가운데 교향시‘조국’과‘내조국’, ‘아쟁산조 협주곡’, ‘한국적 주제에 의한 교향곡 모음곡’, ‘극적 한국적 교향악 모음곡’등이 연주됐다.

교향시‘조국’은 조국에 대한 사랑으로 일제를 물리치고 아침의 여명처럼 조국을 되살린 한국인의 모습을 상징하는 음악이며‘내조국’은 정 선생이 작곡한 곡 중에서도 가장 애착을 갖고 있는 작품으로희망찬 통일한국 국민으로서 깊은 감흥을 담아낸 곡이다. 러시아 국립 이루크츠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는 이날 음악회의 지휘는 러시아의 발른스키와 우리나라의 이근우씨가 맡았다.또 정병열 위원장이 해설을 하고 베이스 임해철, 소프라노 노연선, 아쟁 정미정씨 등이 출연했다.카자흐스탄 알마티에 거주하고 있는 정 추 선생은“한시도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고향, 당장이라도 찾아가보고 싶은 내 조국을 그리며 세월의 소용돌이 속에서 통일 조국을 열망하는 정성을 노래에담아왔다”며“고향 광주에서 내 이름을 내건 음악회를 여는 것이 생애 마지막 소원이었는데 이렇게 내마음이 담겨있는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용봉경 자대상 수상김국웅(33회) (주)무등회장김국웅 (주)무등·우리로광통신(주) 대표이사 회장이 용봉경 자대상을 받았다.김 회장은 세계 시장을 무대로 적극적 경 활동을 전개해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상품을 만들어 내며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경 혁신과 기업 윤리관 확립, 사회봉사 등을 통해 올바른 경 자상을 제시해온 전문경 인이다. 1970년대 초까지 전량 일본제품 수입에 의존했던 각종 전해콘덴서와 저항기절연피복, 전지 내외장 피복용으로 활용되는 열수축성튜브(PVC)를 국산화함은 물론 일본에 역수출함으로써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환경유해물질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1999년 국내 최초로 환경친화적인 PET-TUBE 개발에 성공해 2002년 장 실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평소‘구성원의 이익이 곧 기업의 이익이다’라는 경 철학을 바탕으로 성과배분제를 시행하고 종업원들이 자율적으로 임금수준을 결정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선진제도를 통해 독특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韓中문화협총재 임원진 선임이 일(33회) 한중문화협회 총재이 일 사단법인 한중문화협회 총재는 1월 1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소강당에서 2008년도 제1회이사회를 열어 이한동 전 국무총리를 명예총재로 추대하고 법인 이사장에 명노승 전 법무차관을 선임했다. 또 임건우 보해양조 대표이사, 고경주 금광기업 사장, 육기동 팔마그룹 회장 등을 부총재로 임명했다.

광주출신차이코프스키직계제자민족음악가정추통일한국주제‘내조국’등음악세계조명음악제문예회관서열려…러시아오케스트라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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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서 명예법학박사임채정(34회) 국회의장전남대학교는 5월 14일 대학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국내 민주주의 발전과 인권향상에 기여한 공로로임채정 국회의장에게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임 의장은 1975년 동아자유언론수호 투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군사정권의 언론탄압에 맞섰고 1992년 14대 국히의원으로 당선된 뒤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해 왔다. 임 의장은 특히‘국민기초생활보장법’,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 특별법’,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법’, ‘의문사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 ‘남북관계발전법’등 복지정책과 민주화운동 재평가 작업, 통일정책의 근간이 되는 법을 제정하는 데 힘써 명예박사학위 추천을 받았다. 임 의장은 박사학위를 받은 뒤‘함께하는 사회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학생과 교직원을 상대로 특강을 했다.

‘언스트 앤 ’마스터상박삼구(38회)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4월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꿈의 비즈니스 어워드’로 불리는

‘언스트앤 (Ernst & Young) 최우수 기업가상’수상식에서 최고 예인 마스터상을 수상했다. 선도적인 기업인들의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미국에서 처음 도입된 이 상은 최고권위의 국제적인 경 대상으로 현재 국·프랑스·일본 등 50여개국에서 매년 순회 개최되고 있으며국내에서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이윤 극대화를 통해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고용창출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스터상 수상으로 박회장은 오는 5월29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언스트앤 월드 최우수 기업가상’수상식에한국 대표 자격으로 참가했다.

미용성형외과학회 회장 취임최석현(40회) 에뽀끄회 이사장현직의사로 재직하면서 지역 미술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 문화예술계의 관심을 받아온 (사)현대미술에뽀끄회 최석현 이사장이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총회에서 제20대 회장에 최근 취임했다.지난 3월 29일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 제24차 총회에서 최석현 이사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돼회장에 취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미술에뽀끄회를 지난 2007년부터 이끌어오면서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연구해 지역문화 성장에 지대한 역할을 해오고 있는 최 회장은 지난 2월에끝난 10개국 초청 국제현대미술 광주아트비젼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해 문화에 대한 애정과 발전적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한편 최석현 회장은 전남대 의과대학 성형외과학 주임교수와 전남대병원 성형외과 과장으로 오랫동안재직하다가 현재는 최석현 성형외과 의원을 개원중에 있으며 그동안 학회의 부회장을 맡아 업무를 수행해왔다.

금호석유화학 사장‘21세기 대상’수상기 옥(42회) 금호석유화학 사장기 옥 금호석유화학 사장이 2일 21세기경 인클럽(회장 이경식 전 경제부총리)이 주관한‘2008년21세기 대상’경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1976. 07 ~ 1985. 01 금호실업 경리, 자금 과장▲1985. 02 ~ 1988. 02 금호그룹 회장부속실 경 관리과장, 차장 ▲1988. 03 ~ 1991. 03아시아나항공 기획관리실장 차장 ▲1990. 04 ~ 1994. 12 아시아나항공 기획관리실장 부장, 이사대우 ▲1996. 01 ~ 1998. 12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실장 이사대우 ▲1996. 01 ~ 1998. 12아시아나항공 재무부문 상무 ▲1999. 01 ~ 1999. 12 아시아나항공 서울여객지점장 상무 ▲2000. 01 ~ 2001. 12 오봉개발 본부장 사무 ▲2002. 01 ~ 2003. 12 오봉개발 본부장 부사장 ▲2004. 01 ~ 금호폴리켐 사장 ▲2006. 11 ~ 금호석유화학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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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학술·경 대상김상형(43회) 전남대 의대 교수김상형 전남대학교병원장이 지난 11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3차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에서 제4회 한독 학술·경 대상을 수상했다.김 원장은 지난 2005년 전남대병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전남지역 암센터 착공(화순전남대병원 내),호남 최대규모의 치과병원 착공(광주 북구 용봉동) 등 국민 보건 항상에 이바지했다. 또 초진환자의교수진료 확대, 고객지원센터 기능 강화 등 고객중심 진료체계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의료소비자에대한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국내외 의료봉사 및 무료진료, 시민공개건강강좌, 불우환자 및 이웃돕기, 각종 질환별 캠프 실시, 의료 질 향상 사업계획서 발간 등 의학 발전에 기여해 왔다.

38년 공직생활 마감‘9급에서 부이사관’명예퇴직박요주(44회) 세무사박요주 광주지방국세청 조사 1국장이 38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12월 29일 명예퇴직했다. 말단공무원으로 출발, 부이사관까지 승진한 박 국장은‘9급 성공신화’의 모델로 알려져있다. 특히 국세행정 모든 분야를 거치면서 폭넓은 실무경험과 업무 추진력을 발휘한데다 원만한 대인관계로 동료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아왔다.광주일고와 조선대를 나온 박 국장은 지난 69년 9급으로 국세청에 입문, 정읍세무서장·북광주세무서장·서광주세무서장·광주청 세원 관리국장을 거쳐 2007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조사 1국장 재임시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쳐왔으며, 세무조사의 권위와 납세자 권리를 동등하게 보장하면서 조사업무를 집행하기도 했다.박 국장은“오랫동안 몸담았던 공직을 떠나게 돼 만감이 교차한다”면서“짧은 휴식을 가진 뒤 지역과 납세자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상의 19대 회장이승기(44회) 삼능건설(주) 회장광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이승기(44회) 삼능건설(주) 회장이 만장일치 추대됐다. 이 회장은 1월 14일 오전 광주상의 회의실에서 전체 의원 42명 가운데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7차 임시의원총회 보궐선거에서 합의추대로 제19대 회장에 선출됐다. 이에 이 회장은 내년 3월 12일까지 1년2개월간 광주상의를 이끌게 됐으며, 별도 취임식은 갖지 않기로 했다. 이 회장은 선출직후 기자들과 만나“잔여임기동안 상공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화합과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중도사퇴한) 박흥석 회장의 용단을 높이 사고 그 깊은 뜻을 새겨 상의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특히2013년 하계유니버시아드 광주 유치, 무안공항 활성화 문제 등을 거론하며“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많은 기업들이 지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야 정당대표는 물론 광주시장, 전남지사와 만나보조를 맞춰나가겠다”며“광주상의가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 시민과 회원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종합경제단체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상의 활성화방안으로“현재 법정단체인 상의가 2010년 임의단체가 되면 회원들의 회비 납부가 자율화돼 상의의경 여건도 달라진다”며“회원들은 회비를 납부한 보람을 느끼고 상의는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에 선임임병선(44회) 목포대 총장임병선(44회) 목포대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부회장으로 선임됐다.임 총장은 4월 8일 대교협 중앙라운지에서 회원대학 총장 및 정부,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손병두 회장(서강대 총장)과 함께 오는 2010년 4월 7일까지 임기의 제14대 부회장에 선출돼 취임식을 가졌다. 한편, 임 총장은 지역중심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제8대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대학 현안문제해결을 위한 지역 국립대학간 교류협력 강화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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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 인재개발원장으로 입정찬용(44회) 현대·기아차그룹 인재개발원장정찬용 동문이 현대·기아차그룹의 인재개발원장(사장급)으로 입됐다. 그룹전체 10만여 임직원의교육 훈련 학습을 담당한다.현대차 측은 지난 1월 9일“정찬용씨가 임직원 교육을 담당하는 인재개발원장으로 임명돼 9일부터경기도 파주 인재개발원으로 출근했다”고 이날 밝혔다. 청와대 수석비서관 출신이 대기업 임원으로채용된 경우는 드물다.정찬용 동문은 지난해 정부를 대표하는 인사로서 민관 합동 유치활동의 가교역할을 하게 된 전남여수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위원회의 상근부회장을 맡으면서 엑스포 유치위원회 명예위원장을 맡게된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과 업무상 자연스레 가까운 인연을 맺었다.두사람은 프랑스·캐나다·러시아 등 세계 곳곳을 함께 돌아다니며 엑스포 유치활동을 벌 다.정 회장이 그에게 인재개발원장 자리를 제의한 것은 지난해 11월 엑스포 유치에 성공한 뒤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김익환 인재개발원장을 기아차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면서 그 자리가 비어 있었다”며“후임을 검토하던 중 정 회장이 청와대에서 인사를 담당한 정 전 수석의 경륜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신임 김관재 광주고법원장“고법재판단, 최후심 되게 할 것”김관재(45회) 광주고법원장“재판은 지식이 아닌 지혜로,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해야 합니다.”신임 김관재(45회) 광주고등법원장은 2월 13일 취임식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솔로몬의 재판처럼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지혜롭게 하면‘석궁테러’니‘판사를 죽이고 싶다’는 소리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고법원장은 특히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고등법원이 더욱 신경을 쏟아야 한다”면서“고법재판이 최후 사실심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모든 재판업무에 철저한구술심리주의와 공판중심주의가 관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항소심에서도 새로운 주장이 제기될수도 있는 만큼 ▲쟁점 확정절차 ▲쟁점별 증인신문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형사재판에서도 유·무죄인정과 양형 심리를 분리하겠다”고 덧붙 다. 올해부터 도입된‘국민참여재판’(배심원제) 대해서는“배심원제는 주인이 자신의 권리를 되찾아 행사하는 것”이라고 전제하면서도, “아직 국민의식 정착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홍보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참차장에 이계훈 중장이계훈(46회) 합참차장이계훈(46회·공사 23기) 중장이 합참차장에 임명됐다. 대북 군사정보를 총괄하는 국방정보본부장에이어 합참차장에 오른 이계훈 중장은 작전·전략통인 김태 합참의장과 호흡을 맞춰 전시작전통제권전환 작업과 합참 조직 개편 등의 중책을 담당하게 된다. 합참차장은 해·공군 순환보직 원칙에 따라이번에는 공군이 맡게 됐다. 대장이 맡는 합참차장은 한시적으로 중장계급으로 유지된다.이 합참차장은 3천 시간이 넘는 비행기록을 보유한 전투기 조종사 출신으로 작전과 정보, 조직 분야에정통하다는 평이다. 국방부, 합참, 공군본부 등 다양한 정책 부서에 근무, 합참의장을 보좌할 적임자로 꼽혔다.

호남대 총장취임장병완(46회) 호남대 총장장병완(46회) 전 기획예산처 장관이 제10대 호남대학교 총장에 취임했다. 학교법인 성인학원은 최근 법인 이사회를 열고 신임 호남대총장에 장 전 장관을 선임했다. 장 전 장관은 곡성 출신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미국 위스콘신대학공공정책학 석사, 중앙대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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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빛낸 인물’우수상황주홍(46회) 강진군수“강진을 한국 스포츠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대한체육회가 선정한‘2007 한국 스포츠를 빛낸 최고의 인물’로 선정돼 체육 공로부문 우수상을 받게 된 황주홍(46회) 강진군수는 2월 11일“최신 체육시설 확충과 대규모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6월 강진군에 전국 최초로 스포츠 전담부서인 스포츠 기획단을 신설한 황 군수는 전남도내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국제규격 축구 전용 경기장7면을 조성하는 등 각종 체육 시설을 확충하는데 많은 공을 들여왔다. 특히 강진군청 여자축구단과 중앙초교, 전남생명과학고 등 축구부를 잇따라 창단해 지역 체육인 육성에도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받고 있다. 황 군수의 이같은 스포츠 사랑은 전국 사이클 대회와 축구연맹전 등 굵직굵직한 대회 유치로 이어졌고, 강진은 지난 3년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786억원(2005년 83억, 2006년 278억,2007년 425억)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 한편 황 군수는 2월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올림피아홀에서 열리는 제 54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亞 문화컨듀서 양성 프로젝트’특강황지우(46회) 한국예술학교 총장“광주시민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안목을 갖는다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사업은 성공할 수 있을것입니다.”최근 (사)시민문화회의 주최로 광주에서 열린‘아시아 문화컨듀서 양성프로젝트 ’공개특강에서‘한국문화의 미적 술어’라는 주제로 강연한 황지우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광주 시민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오랜만에 고향을 찾았다며 말문을 연 황 총장은“아시아 문화중심도시사업이 뭔가 바람이 빠진 것 같은 광주에 사람을 모이게 하고, 문화의 지평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자력 같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말했다. 이와 관련 황 총장은 지난 2005년‘문화올림픽’으로 불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참가했던 경험을 들려줬다.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되면서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박람회장을 찾았던 그는 유럽인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무지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유럽사람들은 한국에 대해서알지도 못했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았죠. 유럽에서 동아시아 문화는 이미 포화상태 고 일본과 중국의그림자에 가려 한국문화는 매력적인 문화가 될 수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당시 황 총장은 잠시 무기력한 느낌마저 들었지만 일본과 중국문화에서 찾을 수 없는 우리 문화만이 지닌 매력을 내세워 유럽인들을 설득해 나갔다. 그 결과 29개국의 주빈국 중 가장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관이 가장 큰 성공을 거둬 모범적인 행사로 평가를 받게 됐다고. 황 총장은“전 세계 문화 중 가장 창조적이고 위대했던 문화는 당시 인구가 10만∼15만에 불과했던4∼5세기 아테네와 15세기 전후 피렌체에서 나왔다”며“지금 광주의 객관적인 여건(자본, 기술, 인구등)은 그 시절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은 상황”이라며 광주가‘문화의 메카’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서구에 의해 길든 안목으로 우리의 문화를 바라보지말라”면서“한국적인 안목을 가지고 우리 문화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할 때 한국문화, 한국미술, 한국음악, 한국예술이 태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광주시민들이 스스로의 심미안을 통해 예술가의 작품을 대한다면 광주는 명실상부한 예향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가 확산될 때 아시아 문화의 허브로 한국문화를 발산하는 새로운기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전남대학교 병원장 취임김 진(48회) 전남대병원장전남대학교병원 제 29대 원장에 김 진 교수(48회·화순전남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가 임명됐다. 김 진 신임 전남대학교병원장은 1979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1989년 전북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5년 전남대학교병원 외과 전임강사를 거쳐 전남대학교병원 외과장,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진료처장, 전남대학교병원 암센터 소장,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특히 대한암협회광주·전남지부장, 국가암관리사업지원단지역암센터지원위원을 맡는 등 암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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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목회의 학술상 수상김 우(48회) 전남대 교수김우 전남대 교수(공과대학 건설지구환경공학부)가 제56회 대한토목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한국학술진흥재단 평가위원과 한국과학재단 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1월 한국콘크리트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대한토목학회 콘크리트 기술위원장으로서 2007년도 콘크리트교 가설용도바리 표준지침서를 작성하는데 책임자 역할을 수행하면서 안전한 콘크리트 구조물 설계 및 시공 지침을 마련해 건설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했다,

“민원 해결 실질 도움줄 것”오세욱(48회) 광주지법원장“국민의 민원 해결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법원이 되겠습니다.”신임 오세욱(48회) 광주지방법원장은 2월 13일 취임식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진정으로 국민을 섬기는 법원이 되기 위해선 사건을 떨쳐버린다는 생각의 형식적 재판을 해선 안 된다”며 법관과 직원들의 주인의식을 강조했다. 그는“민원인들의 물음에 형식적인 응답이 아닌 원고에게는 이기는 방법을,피고에게는 자기 주장을 펼 수 있는 길을 알려주는 법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재판 및 민원 업무에 있어 하드웨어 부문에선 분명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소프트웨어 부문은 자신할 수 없다”면서 자기반성과 분발을 주문했다. ‘국민참여재판’과 관련, 오 지법원장은“‘국민의 사법참여’라는 도입 취지는 크지만 시행상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정착되기까지 상당한 시련이 뒤따를 것”이라며“문제점을 그때그때 고쳐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주고검 검사장으로 승진이준보(48회) 광주고검 검사장대검 공안부 부장으로 근무하다 3월 9일자로 광주고검 검사장으로 승진했다.신임 이준보 광주 고검장은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광주서중,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시 21회로 광주지검 공안부장, 대검 공안2과장,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 청주지검장, 대검 공안부장 등을 지냈으며, 평소 성실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주변에 신망이 두터우며, 공안·특수·기획 등 각 분야업무에 두루 정통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전남도 행정부지사 취임박재 (49회) 전남도 행정부지사박재 동문이 지난 2월 5일 전남도 제34대 행정부지사로 취임했다.박 부지사는 이날 취임식에서“10년 만에 다시 정든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또“앞으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 2010 FI국제자동차경주대회 차질 없는 준비 등전남도의 역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돼‘미래를 여는 풍요로운 전남’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그 동안 쌓아온 중앙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정책을 신속하게 수용해 선제적인 전략을 세우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전남 발전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부지사로서 필요한 모든 일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981년 제2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하여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지방자치제도와 지방균형발전에 관한 정부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해 온것으로 알려졌다.전남도는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업무추진으로 상하간에 신망이 두터운 박 부지사의 부임으로 조직내부 결속은 물론,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준비, FI자동차경주대회 개최 등 도정의 굵직한 역점사업의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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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차관문성우(49회) 법무부 차관문성우 법무부 차관은 정통 기획통으로 법무·검찰 행정의 브레인이다. 특히 대검기획 조정부장 때는 사법개혁추진위와 검·경 수사권조정을 맡아 법원과 검찰, 검찰과 경찰 간 갈등을 무난히 조율했다는 평이다. 신임 문차관은 수사에서부터 법무행정에 이르기까지 어디하나 흠잡을 데가 없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 적극적이고 온화한 성격 때문에 선후배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서울대 법대를졸업한 문차관은 광주지검 공안부장과 대검 기획과장, 서울지검 2차장 대검기획조정부장 청주지검장을 지냈다. 특히 법무부의 핵심인 검찰 3과장·2과장·1과장 등을 거쳐 검찰 행정의 탁월하다는평이다. 또 검찰 내 6시그마 정착에 앞장서는 등 검찰개혁 작업도 이끌었다.대검 기획조정부장을 맡았을 때는 일선 검찰 수사와 관련된 인권보호장치와 선진제도 도입을 주도했다. 지난 2000년 서울지검 형사 7부장을 맡았을 때에는 음란 여부를 놓고 큰 논란이 됐던 화‘거짓말’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려 세인의 주목을 받았다.

신임 제주지방법원장이상훈(49회) 제주지방법원장지난 2월 13일 신임 제주지방법원장에 이상훈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연수원 10기, 사시 19회)이 취임했다.이 법원장은 이날“민사재판에서는 당사자에게 충분한 변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당사자도 재판의결과에 승복할 수 있을 것이고, 형사재판에서는 구속은 신중해야 하고 절차는 투명해야 하며 양형은엄정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사법부의 첫 번이자 모든 것은 재판을 잘하는 것”이라며“법원을 찾는 사람들은 소송관계인 뿐만아니라 다양한 민원을 갖고 오는 사람들이다. 사소한 것 하나에도 법원의 인상을 결정짓기 때문에 민원인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 2차관이재훈(49회) 지식경제부 2차관업무능력이 뛰어나고 합리적이어서 아랫사람들의 신망이 두텁다. 지난 1년간 크고작은 자원외교를성사시켜‘에너지 비전문가’라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재훈 지식경제부 제2차관은 차관 인사에서 유임된 첫 사례다. 업무 연속성과 안정성에 무게를 뒀다는 평가다. 특히 2차관이 맡은 에너지·자원 관련 업무가 대외환경 악화로 국내산업 전반에 위협을 줄 수 있다는 점도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일찍부터 산자부를 대표하는 공무원 가운데 한명으로 꼽혀왔다. 행시 21회로 관가에 들어와 통상산업부 미주통상담당관, 산자부 산업정책국장, 에너지산업심의관,무역투자실장, 차관보, 제2차관 등을 역임했다.

자이툰 사단장 취임박선우(50회) 자이툰 사단장박선우 소장이 지난 4월 15일 이라크 아르빌에서 자이툰 사단장으로 취임하 다. 취임식에는 이라크 전쟁에 참전 중인 동맹군 장성들과 이라크 관료, 한국 합참 장군들이 참석하 으며 특히 광주일고 21회 오해철(KOICA 이라크 근무)이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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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취임백용호(50회)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은 국제정책연구원(GSI)과 더불어 이명박의‘정책브레인 쌍두마차’중 하나인바른정책연구원(BPI)을 이끈 핵심 인물이다. 백 교수는 이 대통령과는 10년 지기로 강산이 변하는 동안 생사고락을 같이한 절친한 지인으로 통한다. 그는 GSI 원장과 동아시아연구원 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1996년 15대 총선 때 서울 서대문지역에 출마하면서 이 대통령과 첫 인연을 맺었다. 동아시아연구원은 이 대통령이 1994년 설립한곳으로 초대 원장이 대통령 본인이었고 후임을 백 교수가 맡게 된 것이다. 이후 그는 1997년 대선패배 뒤 꾸려진 한나라당 미래경쟁력 분과에서는 분과위원장을 맡은 이 대통령을 도와 강만수 전 차관과 함께 분과 내 민간위원으로도 함께 일한 바 있다. 특히 1998년 이 대통령이 선거법 위반으로정치권에서 물러나 있을 때 백 교수는 MB의 가정교사를 지냈다. 이 때문에 아직도 백 교수를 가리켜‘이명박의 경제 과외선생’이라고 칭하는 표현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그는 시장주의자로 2005년 국회 재정경제위원회가 발주한 정책연구 용역보고서에서“금산분리를금과옥조로 여기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이 대통령의 경제공약 중 하나인 금산분리 완화를강하게 주장하기도 했다.

행정안전부 2차관정남준(50회) 행정안전부 2차관행시 23회 출신으로 총무처에서 공직을 시작해 인사·조직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관료로 행자부 공보관을 거쳐 고향인 광주시 행정부시장, 행자부 정부혁신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이명박 정부 출범에 앞서 이뤄진 정부 조직개편 과정에서 전체 부처의 하부조직 개편 업무를 주도한‘공로’가 있는데다 호남지역 배려 등을 감안해 지방자치와 안전분야를 담당하는 2차관에 발탁됐다는 후문이다.정부 하부조직 개편 과정에서 각 부처별로 조직을 늘려달라는 민원을 단호히 거절하는 등 원칙을 지키기도 했다. 업무 처리에 있어 선이 굵은데다 목소리마저 두드러진 남저음 이어서 부처내에선 대인의 풍모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장 취임범희승(51회) 화순전남대병원장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제3대 원장에 범희승 교수(51회·화순병원 핵의학과)가 임명됐다.범희승 신임 화순전남대병원장은 1982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 전남대 의대 전임강사를 거쳐 1994년에는 미국 에모리 대학병원 핵의학과에서 교환교수로도 근무했다. 이후 1996년부터 전남대병원 핵의학과장,·임상연구소 기획관리부장, 화순병원진료지원실장, 전남의대 핵의학교실 교수 등을 역임했다. 대한핵의학회 학술이사, 대한방사선방어학회이사, 미국·일본 및 유럽핵의학회 정회원, 미국심장핵의학회 정회원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같은 폭넓은 활동에힘입어 1994년 대한핵의학회 학술상을 받은 것을 비롯, 1995년 전남대학교병원 우수논문상,2002·2008년에는 대한의료정보학회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광주만의 창작오페라 만들고 싶어임해철(51회) 광주오페라단장“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가는데 걸 맞는 우리만의 창작 오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지난 1984년부터 1988년까지 광주오페라단 공연예술 감독을 맡는 등 창단 초기부터 대단한 열의를보여 왔던 임해철(51회) 광주오페라단 단장. 호남신대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2004년 6월광주오페라단 제 12대 단장으로 취임했고,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또다시 2006년 6월 13대 단장을맡아 두번째 해를 맞았다. 한해 동안 치를 공연을 전년도에 기획하고 해가 바뀌기 무섭게 공연장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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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야 하고, 공연 분위기에 맞는 소품과 출연진 구성을 위해 전국 각지의 예술인과 단체를 쫓아다니며 약속 날짜를 잡아야 했다. 그는“현재 운 중인‘강숙자 오페라단’이나‘빛소리오페라단’과 같은사설단체들도 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협회의 성격으로 운 되는 광주오페라단의 경우 공공성을띤 단체로 거듭나야 한다”며“그러기 위해서는 기존의 공연방식에서 벗어나 광주만이 선보일 수 있는창작 오페라 개발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실제 그는 지난 2005년 제29회 정기공연에 지역 대표 음식인‘김치’를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2004년에 공연했던 작품 갈라공연‘오페라의 향연’이 전국문예회관 연합회 우수작품으로 선정돼 서울 등 5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하기도 했으며, 2005년에 공연된‘배비장’이 한국문예진흥위원회의 우수 창작 작품으로 선정돼 6,000만원을 지원받고, 광주시 우수 단체로선정되는 등 광주오페라단의 명성을 알리는 데 많은 노력을 해 왔다.

로벌 인재 육성에 최선 다하겠다장만채(51회) 순천대 총장“희망과 비전이 생동하고 있는 순천대학교에서 세계를 향한 여러분의 웅지와 꿈을 펼쳐가십시오.”취임 1주년을 맞은 장만채(51회) 총장은 민족의식의 고취와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했던 우석 김종익선생의 고귀한 뜻에 따라“나라와 지역의 발전을 이끌 인재 배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전남 대표 명문대학을 꿈꾸는 장만채 총장은 취임 후 1년간 광양만권 u-제조·물류 산업고도화 IT연구소 운 등 364억원의 국책사업을 수주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장 총장은 특히“한단계 도약을 위해 단과대학 및 특수대학원의 구조개편, 수요자 중심 및 지역산업과착된 특성화 발전에 적합한 학사구조로 재편,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실용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특성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총장은 이어“인사규정을 정비해 우수교수 확보를 위한 신임교원 임용자격 요건이 개선되고 정년보장 교원 임용 자격 강화와 교원성과급 지급 방법도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 다. 장 총장은 이와 함께“공학교육인증센터를 개소하고 공과대학내 모든 공학전공분야가 공학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국비 140억원 규모의 정보화교육관을신설하는 등 공대대학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 총장은“지역 발전과 함께하기 위한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지속적인 대학혁신과 국책 사업 유치를 통해 특성화된 연구개발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광주대‘비전 2030’선포 세계 교육 명문대로 거듭난다.김혁종(52회) 광주대학교 총장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개교 50주년을 맞는 2030년, 세계적인 교육 명문대학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세웠다. 광주대는 11월 27일 오후 4시 교내 호심관 소강당에서 대학발전 중·장기 비전인‘GUVISION 2030’선포식을 가졌다. 광주대는 2010년‘광주권 최고의 교육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공별 취업모델 개발 ▲인재개발원 설치 ▲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 확대 ▲대학발전기금 300억원 조성 ▲보건복지분야 특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 연구 및 재정기반 강화, 교육복지 및 교육여건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2020년‘한국 최고의 교육 명문대학’으로 우뚝 선다는 각오다. 특히 개교 50주년인 2030년까지 연구와 교육역량을 로벌 수준으로 한층 높이고 국제교류 및 지역협력을 강화해‘세계 유수의교육 명문대학’으로 거듭날 계획이다.광주대는‘GU VISION 2030’의 5개 대과제로 ▲교육 내실화 ▲조직 혁신 ▲재정역량 강화 ▲복지및 교육환경 개선 ▲특성화 및 이미지 개선 등을 선정하고 53개 소과제 등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또 본부 및 단과대학 조직구조 개편, 부속기관 및 부설기관 재정비, 학생서비스센터 신설, 직원 역량 강화 및 인력 충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외 기숙사 커뮤니티 활성화, 캠퍼스 마스터플랜에 의한 공간·시설의 첨단화 등 학생 복지와 교직원 처우 개선에 힘쓰고, 일반대학원의 경쟁력 강화와 유망학과 신설 등을 통해 특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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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새우리병원 외국 노동자 척추질환 무료 치료신성식(52회) 광주새우리병원장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으로 고생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척추디스크전문병원인 광주새우리병원(구 광주우리들병원)은 3월 6일 (사)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와 협약을 맺고 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무료진료를 약속했다. 또 이날 60만원 상당의 난방유 상품권도 전달했다. 병원 측은 앞으로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에서 의뢰하는 모든 외국인 환자에 대해 무상으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허리디스크 등 중증환자의 경우는 수술까지 해준다는 방침이다. 신성식 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불법체류 등의 이유로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 같은 봉사를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중가요‘님을 위한 행진곡’5·18 뮤지컬로 다시 태어난다김종률(52회) 비엠지 대표이사“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대표적인 민중가요‘님을 위한 행진곡’이 대중가수 서 은(35)의 애절하면서도 가녀린 목소리로 다시 태어났다. 5월 16일 발매된 동명 앨범에서다. 앨범을 만든 이는 1981년 노래를 작곡한 김종률(52회). 민중음악의 대표곡을 만든 그는 95년 외국계 음반사 비엠지(현재 소니 비엠지)에 입사해,13년째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다.그가 27년 만에 자신의 노래를 재해석한 이유는 5·18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을 만들기 위해서다.앨범에는‘무등산’‘검은 리본 달았지’등 시대의 아픔을 담은 노래 11곡이 담겨 있다. 그가 78년부터 81년까지 만들었던 100여 곡 중 뮤지컬에 사용할 만한 것만 추린 것이다.김종률동문은 뮤지컬을 내후년 5월 전남도청 앞 분수대 광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그는 전남대 경학과를 다닐 때 전일가요제(78년)와 대학가요제(79년)에서‘소나기’와‘ 랑과 강진’이라는 노래

로 각각 대상과 은상을 받았으며, 80년대초 독집 앨범도 냈다.

“관광산업 발전 계기 마련할 터”김홍주(53회) 광주시 관광협회장광주시 관광협회 회장으로 김홍주(53회)가 취임했다.광주시 관광협회는 1월 8일 광주 서구 치평동 센트럴관광호텔에서 김홍주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김 회장은 취임사에서“역대 회장의 업적을 계승해 협회와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특히 2008년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관광산업이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광주시 등유관기관과 긴 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동문동정 내용은 신문에서 발췌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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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문화신포니에타는...공학박사인 정병열단장이 이끄는“문화신포니에타”는 해외

유학을마치고돌아온젊은연주자와신진국내연주자들의바람직한활로개척과클래식음악을통한국민정서순화와향후국내 클래식음악 문화를 선도하고 예술계의 활성화를 위하여최고수준의 공연, 음악을 통한 사회봉사, 후진양성 및 청소년의정서함양을목적으로창단하여광주문화예술회관대극장에서 창단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테마음악회“어머니를 위한모닝콘서트”, 광원자력발전소 초청 열린음악회, 2004년KBS 송년음악회, 2005년 신년음악회 등을 열어서 이 지역에신선한바람을일으키고있으며, 2005년에는찾아가는음악회와심야음악회“한여름밤의사랑이야기”, 공원음악회와같은함께하는 음악회를 기획하 으며, 2006년에는 모닝콘서트를정기공연으로하고, 준비되어있는연주단체후원연주회, 외국연주자초청공동연주회와외국오케스트라초청연주회에이어 시골 초중등학교에 찾아가는 음악회 등으로 클래식의 보급에힘쓰고있다.

이에 문화신포니에타는 2006년 중국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이면서음악가인정율성을조명하는학술대회를주관하으며, 2008년도에는 카자흐스탄의 한인 음악가 정추 선생을조명하는사업을기획하여추진하고있다.

2008년 광주국제음악제(정추편) 공연안내1. 어머니를 위한 모닝 콘서트 정추 가곡의 향연일시 : 2008년 5월 14일오전 11시(1시간 15분예상)장소 : 일곡도서관대강당

2. 광주광역시 공무원 가족을 위한 정추 가곡의 향연일시 : 2008년 5월 14일오후7시(1시간 15분예상)장소 : 광주광역시청대회의실

문화를통한사회공헌

창단5주년문화신포니에타

culture sinfonie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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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5주년을 맞은 문화신포니에타는 이 지역 젊은 음악인들의 바람직한 활로개척과 클래식을 통한국민 정서 순화를 위하여 매년 특별연주회와 광주국제음악제를 주관해오고 있다.

정 병 열(47회)문화신포니에타 단장

http://www.cafe.daum.net/e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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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별동창회동정News 기별 동창회 동정은 동문 여러분들의 소식입니다.

동기회 소식, 회원 동정을 보내주십시오.각종 행사, 동호인 모임, 경조사도 알려주십시오.

원고 보내실 곳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 144번지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 <무등의 빛> 편집실전화 062)527-1955 팩스 062)[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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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동정ㅣ2008년 1월定期總會에서李漢奎(72歲) 회원이회장에就任老年期의餘暇및健康管理에主眼點을두고건실한운 을하고있음.

ㅣ서울지역31회동창회는4월정기총회에서鄭基俊(72歲) 회원을會長으로選出하 음.

ㅣ31회柳熙悅전회장은2007년 9월靈岩郡金井面소재 아크로씨시 골프장을 引受 새롭게 단장하여운 하고있으며 2008년 5월 6일 柳會長이李漢奎會長外40여명의同窓을現地에特別招請하여5월月例會兼봄야유회를盛況裏에開催하 음.

ㅣ31회 동문 林洙東(73歲) 회원은 2001년도 敎育界에서停年退任後故鄕인장성군삼서면두월리斗洞마을에 歸鄕하여 西洋畵家로서 畵室을 신축 作品活動에 精進하고 있으며 落後된 農村을 살리기위해힘을쓰던중長城郡에서실시하는“農村健康長壽마을”3년계획에따라낙후된고향에사업을유치 2억원을 지원받아 총책임을 맡아 기획을 수립하여登山路만들기(1.5K 조성)健康運動器具12개설치마을뒷산육모정신축마을주변公園化造成(亭子, 연못, 庭園樹食水등)農器具, 家財道具등을展示할수있는遺物觀을新築하는等아름답고살기좋은農村가꾸기에앞장서住民들로부터信望과推仰을받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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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정진관 총무김기식봄철 유적지 탐방 5월 6일(화) 회원 44명, 여수오동도, 순천낙안읍성서울-광주동창과의한자리만남일시: 10월중 장소: 추후결정회원-서울+광주80명

동창회원동아리활동상황보아라회(교직자모임, 회원28명회장이석범)매짝수달월요일정기모임산악회(회원32명회장이기월)매월첫째, 셋째화요일무등산등반활동목련회(회원12명회장김동월)매주목요일친교및취미활동노래교실반(회원10명회장양길승)매월2회정기모임(음악감상, 성악, 악기연주)부음김주환전 산강사업소장모친상(2.22)안재호회원(전목포, 순천시장) 부친상(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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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오 총무 이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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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동정김동신출판기념회(2008. 1. 8) 김태홍의원의정보고회(2008. 1. 10)전 복장남결혼식(2008. 1. 20)최 팔회원모친상(2008. 1. 23)(주)라벨리화순공장증설준공및HACCP(햇썸) 인증(2008. 3. 5)민명균 2007년 1월 1일 대신고 교장으로 초빙되어2008학년도신입생을모집하여지난3월5일입학식을 성대하게 거행 하 다.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요람으로학생수600여명인광주대신고는전국에서훌륭한평생교육기관으로자리매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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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동창회모임을청탑회(靑塔會작고김순원회원작명)라 칭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5일(매월 둘째 화요일로지정운 함) 461회차월례회(회장신경규,총무 최상남) 모임을 학교 앞 맛가 식당에서 30여명참석하에개최하 다.

ㅣ우리 동창 모임은 1969년 12월 창설 이래 지금까지39년동안한달도거르지않고매월모임을갖고있는그야말로역사와전통을자랑하는동창회로자부하고있다.

ㅣ운 내역은매월참석자회비와연회비로충당하고있으며 4월현재 95명이금년도연회비를납부하여 참여 비율(광주 전남 거주 회원 140여명)이높음을 자랑하고 싶다. 특히 작고한 최갑현(전 국세청근무) 회원부인문부자님은7년이상매년회비 및 찬조금을 기탁하고 있어 회 운 의 든든한버팀목을하고있다.

ㅣ매월동창회보를발간하여동창회사무실동정, 경조사사항, 협찬내역, 회원연락망(전화. H·P 기재) 등내용으로각회원에게발송하고있다.

ㅣ동창회 산하에는 등산 동호인(회장 최한경, 총무김강웅) 모임이 11년 전창립되어매월전라·경상도의명산을순례하고있으며 130회차모임을4월 26일에 전북 변산 쇠뿔바위에서 가진바 있다.그밖에바둑(청석회회장박용택), 골프(청구회회장안상기) 모임이지속적으로회합을갖고있다.

ㅣ서울지역에도같은내용으로동창회(회장정기정,총무 이충연)를 운 하고 있으며 동호인 모임으로등산, 바둑, 골프, 테니스그리고천주교신자모임과 종로 포럼이 추가로 운 되고 있어 그야 말로동창상호간에 활발히유대를강화중에있다.

ㅣ한가지자랑을덧붙이면미주지역(미국, 캐나다)까지 분회(분회장 김병기, 애트란타 거주)를 결성하고있음을소개하고있다.

회원동정임 철조선대교수정년퇴임2007곽이부제주대교수정년퇴임2007강성원한림의대교수정년퇴임2008강현식전북대교수정년퇴임2008김동우전북대교수정년퇴임2008김문채교장퇴임2007김석중광주교대교수정년퇴임2008김성남이비인후과병원신축이전서구쌍촌동2008김재환광주교대교수정년퇴임2007김형곤인천국제공항관리공사장2007

문수한교장퇴임2007박진홍문예진흥원감사퇴임2008신광옥법무법인대표취임2007이정구 (주)한양대표이사회장취임2007이종일순천대정년퇴임2008임강원서울대환경대학원교수정년퇴임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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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동정최인기제18대국회의원당선(통합민주당,나주·화순)소수옥딸결혼(2008. 5)구승치아들결혼(200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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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임종명 부회장김옥현, 안재풍, 정우섭감사나종의 총 무유인기축하노재숙장남결혼(2007. 11)나종의장남결혼(2008. 1)김부식차녀결혼(2008. 2)부음조동제별세(200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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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의제13대환경부장관임명윤기선전남도교육청연수원장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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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DB정보통신(주) 고문사무실이전윤여윤 sp steel 대표이사(2008. 2)박현진동부엔지니어링(주) 상임고문근무(2008. 2)김 섭조은관세법인본사관세사축하한상삼장남결혼(2007. 11) 윤형한장남결혼(2007. 12)오재구차남결혼(2007. 12)문평기장남결혼(2007. 12)최홍균차남결혼(2007. 12)김종술장녀결혼(2008. 1)서 현장녀결혼(2008. 1)정경호장녀결혼(2008. 1)양오현삼녀결혼(2008. 1)

37회

39회

40회

41회

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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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양재열장남결혼(2008. 1) 정순정장녀결혼(2008. 2)김동주차남결혼(2008. 3) 이 섭장녀결혼(2008. 3)김채옥장남결혼(2008. 3)설현수장녀결혼(2008. 4)조병권장남결혼(2008. 4)김희성차녀결혼(2008. 4)김선중삼녀결혼(2008. 4)변우연삼녀결혼(2008. 4) 신순하차남결혼(2008. 4) 조민구장남결혼(2008. 5)장양운막내딸결혼식(2008. 5)채병대장남결혼(2008. 5)조민구장남결혼(2008. 5)(故)임재 장녀결혼(2008. 5) 부음최성규모친상(2007. 11) 최종두부친상(2007. 12) 장금만빙모상(2007. 12) 김양수모친상(2007. 12)이노창빙모상(2007. 12) 고천석모친상(2008. 1)이수백모친상(2008. 1) 장금만모친상(2008. 1)윤 상빙모상(2008. 1) 이동규모친상(2008. 2)안주상부친상(2008. 2) 고광천빙모상(2008. 2)김창원빙모상(2008. 3) 허장욱빙모상(2008. 3)기세운빙부상(2008. 3) 박성국모친상(2008. 3)이수행부친상(2008. 3) 이정태별세(2008. 4)이후형빙부상(2008. 4) 최 훈모친상(2008. 4)

42

김장수제18대국회의원당선(한나라당, 비례대표)김효석제18대국회의원당선

(통합민주당, 담양·곡성·구례)

43

총무한신원회원동정김양수현대문예수필부분신인상수상임상규명예박사학위수여(목포대경 학)이정주한 회계법인부회장취임이귀현국민건강보험북구지사장취임축하윤정묵장남결혼 정학연장남결혼이종학장녀결혼 김용백차남결혼김동광장녀결혼 조철훈장남결혼

최석중장남결혼 양장호장녀결혼노 환삼녀결혼 김 숙차녀결혼부음동기임해웅별세 동기이성수별세김양수모친상 정상순모친상강은구모친상 김갑성모친상안재광부친상 강우길부친상이흥기부친상 조남수부친상윤 배부친상

44

회원동정양종만한국우주과학회13대회장으로선출임인주노동행정전문가홍조근정훈장수상(2008. 1) 박요주박요주세무회계사무소개소(2008. 1)이승기호남대학교명예박사학위취득(2008. 2)박행환헤럴드경제대표이사부사장으로취임김용채전국경실련공동대표취임(2008. 2)축하염상철장녀결혼(2007. 11)이 일차남결혼(2007. 11)김이현장남결혼(2007. 11)정상용차녀결혼(2007. 12)김상은장녀결혼(2007. 12)임선택차녀결혼(2007. 12)정우갑딸결혼(2007. 12)김자원차남결혼(2008. 1)고경진장남결혼(2008. 1)송천규차녀결혼(2008. 1)정곤섭장녀결혼(2008. 1)정삼연장남결혼(2008. 2)이일현차녀결혼(2008. 3)이승기장남결혼(2008. 3)이형점차남결혼(2008. 3)박관수장녀결혼(2008. 4)부음신범식별세(2007. 10) 마정훈부인상(2007. 10)이백의부친상(2007. 11) 강국준모친상(2007. 11)최종윤모친상(2007. 11) 조윤석모친상(2008. 1)김승식장인상(2008. 1) 김종복장인상(2008. 2) 김용채빙모상(2008. 2) 양재근별세(2008. 2)정기석부친상(2008. 3) 유은 부친상(2008. 3)공철우장인상(2008. 3) 이철빈장인상(2008. 3)

42회

43회

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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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45

회원동정정호경광주지방국세청조사1국장으로 전정상철재경45회동창회 정기총회(2007.12.14)에서

신임회장으로선출채신원재경광주일고동창회사무총장으로선임.김관재광주지방법원장에서 광주고등법원장으로

전(2/5)장재구환경부 총무과장에서 전주지방환경청장으로

전(3/28)이낙연 18대 총선에서 광,장성,함평 지역구 국회

의원당선(4/9) -3선국회의원김 민마샬아일랜드선박등록사무소개소

서울종로구 신문로 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1509호☎2051-1188

부음김성주 (성균관대교수) 부친상(2007. 11.18)김종석모친상(2008.1.5) 정성종 (전북대교수) 모친상하 웅부친상(4/9) 최석준부친상(4/3)최인선 (전남의대교수) 모친상(4/4)축하변해창 (광양옥고초교교사)

장남변남주결혼(2007. 10.27)한광석 (순천대교수) 장녀한지윤결혼(2007.10.27)기세관 (순천대교수) 차남기한뫼결혼(2007.11.17)김정환 (농협신안군지부근무)

장녀김수 결혼(2007.12.9)김인석 (동덕여대교수)

장녀김데레사결혼(2007.12.22)김홍균 (남선산업회장)

차녀김은 결혼(2007.12.30)배귀섭 (전 : 대전MBC사장)

차녀배가혜결혼( 2008. 1.12)오병주 (목포해양대교수) 차녀오지선결혼(1/19)김성호 (줄포산업대표이사) 차남김순규결혼(1/26)정상균 (순천대교수) 장녀정선혜결혼(1/27)민문기 (세무사) 장남민경훈결혼(2/2)이철수 (태니캠대표이사) 장녀이서 결혼(2/23)김동곤장녀김상미결혼(3/1)김성철장남김종원결혼(3/22)정호경 (광주지방국세청조사1국장)

장남정세호결혼(4/12)송 학 (광주석산고교사) 장녀송지원결혼(4/20) 송재기 (국정원근무)차남송시종결혼(5/10)

46

회원동정강신갑빛고을NLP 심리상담연구소개원무지개자연치유센터: NLP란인간의마음과행동의원리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다루는 심리전략 프로그램으로, 문제보다는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 상태에초점을 두며, 그러한 상태로 변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심리적 기술 (PsychologicalTechnology)이다.인간의모든것이마음에서비롯된다는‘일체유심조(一切有心造)’의 심신상관적 논리를 생각할 때 NLP기법은 인간 삶의 모든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특히마음과신체의회복과치유그리고자기계발등에매우효과적인심리기법이다.광주시남구백운1동20-7번지/ 062-654-1276장병완호남대학교총장취임011-687-0722임내현법무법인로컴변호사개업062-228-9999광주광역시동구지산동708-33축하고광태장남결혼(2.23) 016-663-5932김성광장녀지혜양결혼(3.1) 016-252-3005허종학장녀은지양결혼(3.7) 017-538-1076신한양장녀결혼(4.5) 011-632-0411부음서종석부친상(2.21) 019-573-5699김성호모친상(2.8) 016-9604-7777김연성모친상(4.10) 011-9972-6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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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동정공기수서광주세무서장에서 2008년 1월 2일자로광

주지방국세청세원관리국장으로 전신선규2008년 1월 30일자로 근로복지공단 제주 지

사장으로취임조 상국방부군비검증단부단장으로취임조국현 1월부터 안산 농촌자연환경연구소 농어촌연

구소장으로 부임박석부지난 가을부터 전남대학교 객원연구원으로

활동윤동호병원 확장이전(장소는 논현동 24-13 고 빌

딩3층)기의석폴리미래(주) 부사장에서 3월 3일자로 대림

H&L 대표이사사장으로선임황경남법무법인로월드로 옮김

46회

47회

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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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서 진 120병상규모의효인요양병원을개원박기철한국수력원자원전무승진강충식법무법인산경의대표변호사개업축하나상옥딸결혼 장 철장녀결혼차일환딸결혼 강정원장남결혼부음천정용빙모상 국중석모친상노 용별 세 추병인모친상강충식장인상 강정원부친상김홍수부친상 권대웅모친상황용기모친상 한승국모친상윤 옥장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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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동정박은석나주소상공인센터소장(1. 2)차동욱 동세무서장(1. 3)이장연항공안전기술개발사업단장(1. 3)신귀섭대전지법수석부장(2. 13)정갑주전주지방법원장(2. 13)오세욱광주지방법원장(2. 13)김 배건강관리공단정읍지사장(3. 1)최동현광주숭덕고등학교장(3. 3)노문옥지식경제부전력시장과장(3. 5)신민철MBC 아카데미이사(3. 5)손창완전남지방경찰청차장(3. 13) 유창종행정안전부자치경찰추진단장(3. 14)염웅철서울고등검찰청검사(3. 20)이 윤광주경찰청경무과장(3. 24)김대환 (사)남도발전연구원사무국장(3. 24)박봉기광주북부경찰서장(3. 24)김 진전남대병원장(3. 28)하종문광주순환도로투자㈜사장(4. 1)박내 전남공무원교육원장(4. 21)오경남서울양천구<목화커피숍>박광언광주남구봉선동<식물이야기>(야생화분경)백종석광주남구봉선동<창평전현숙국밥>박종진광주북구각화동<동광주검사장>고재복이광현서울서초구양재동 <(주)보 F&B>손창완전남지방경찰청차장(3. 13)축하정기방장남우혁(5. 11) 신쌍식장녀혜원(5. 24)손창완장녀보라(5. 31)부음

김택수모친상(1. 23) 한상우모친상(2. 7)정희종모친상(2. 17) 오근배빙부상(2. 29)윤길호빙부상(3. 1) 정기호부친상(3. 2)서명진모친상(3. 3) 김재혁모친상(3. 4)이정룡빙부상(3. 5) 한상우부친상(3. 22)김정수모친상(3. 23) 최 식장모상(3. 24)최재석부친상(4. 3) 문화 모친상(4. 21) 민형식부친상(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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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 전라남도행정부지사이상면전라남도정무부지사문성우법무부차관이재훈지식경제부2차관

51

회장이광열011-666-0988 총무이천희017-641-5114재경회장단회장정태성018-230-9866 총무오광열011-9891-2365회원동정정형순광주은행부행장보로 전011-612-1431김경범국민은행광주지점업무지원팀

011-9220-0303최종삼하남대투증권중부호남지역본부장

011-9949-7462오병기우리은행일산화정역지점장

011-9915-9722이 용우리은행청량리지점장019-580-6030김학 신용보증기금광주북지점장01-607-1329김규장광주에서변호사개업016-655-3706김정호한국전력담양지점고객지원팀장

019-684-3255소병철법무부기획조정실장010-3131-1262이재원서울고검형사부장011-303-1242정석구한겨레신문논설위원실장011-264-1898박대석 광실업고등학교011-629-9214김학양화순실업고등학교010-8601-8726노용욱목포제일여고011-9611-2788김종승목포고등학교016-610-4321범희승화순전남의대병원장017-601-5641조기현전남대병원(학동) 진료처장011-9611-6160김태룡태양광발전소전주솔라에너지준공

48회51회

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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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16-3140추부길청와대비서실정책비서관문병렬한국가스안전공사서울서부지사이재직 (주)기륭전자부사장010-4605-2011정해건신용보증기금순천지점장016-9334-5292김원기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사무국장구자희서울 광진구에서 변호사 개업 구자희법률사

무소011-9937-1036김기현FRIB 투자자문회사설립심재철 18대국회의원당선(안양동안갑지역)

010-2049-4989서경석기아자동차수출관리실장010-5759-2736축하고병숙장녀결혼 정병추장녀결혼부음우승식부친상 정권수모친상오일환부친상 최종삼부친상김윤기빙부상 김 주부친상이상기빙부상 박인철부친상고재방부친상 문익상부친상최기목부친상 이인구부친상김재수빙부상 이귀상부친상추부길부친상 손태인부친상오세일빙모상 정우 빙부상이형섭모친상 유종현빙모상문훈 모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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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동정최성안서초동에있는아크로비스타아케이드 (구삼

풍백화점자리)로병원이전개업(2007. 10)함철원마산세관에서인천공항세관조사관으로변경

(2007. 11)주황룡KT 남광주전화국 업팀(2007. 11)박현주미래에셋 회장 올해 '베스트 CEO(최고경

자)' 1위에선정(2007. 11)주용석아시아나항공상무이사로승진(2007. 11)김복기 (주) FOS International 대표이사3,000만불

(작년에는 2,000만불탑 수상)탑을 수상(2007. 11)

최희종농림부전입으로국장승진발령(2008. 1) 윤규한하이닉스반도체 제품개발본부 전무이사로

승진(2008. 1)여운상도로공사창녕지사장으로발령(2008. 1)김대호주식회사 한진 해운사업부 팀장으로 발령

(2008. 1)김민철후지라이테크가매출 100억이상, 종업원100

명의견실한기업으로성장(2008. 1)배하용 (주)아크로시마전무취임(2008. 2)조일훈GP&E가신사옥을장만하여이전(2008. 3)박상서천진세한윤태번신유한공사연구소장부임부음강형주빙부상(2007. 10) 한일섭부친상(2007. 10)이치현부친상(2007. 10) 최성보모친상(2007. 11)강성열빙모상(2007. 11) 김 수모친상(2007. 12)조성주장모상(2007. 12) 정상화모친상(2007. 12)여운상빙부상(2008. 1) 박형하빙모상(2008. 2)김 철부친상(2008. 2) 조진권모친상(2008. 2)문종훈빙부상(2008. 3) 안병창모친상(2008. 3)박종률부친상(2008. 3) 최근석부친상(2008. 4)임주형빙부상(200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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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2007년부터 회장단은 2008년 졸업30주년homecomingday를 준비해 왔습니다.내부적으로조직을 정비하고 여러 친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역대선배들의행사방식, 예산등구체적인계획을세워왔슴.

ㅣ2008년1월17일 봉선역에서 11명의 임원들이 모임에서 2008년 임원구성과 homecomingday의 계획을세움

ㅣ2008년 1월 23일 일고앞 일송정에서 정기총회-2007년결산보고, 회장선출및임원선출회장김주환(2007년부터연임)총무선현주(연임)중요한 2008년의 동창회를 이끌고 가기에 회장단도 열심히 하겠지만 많은 친구들의 관심과 참여가가장선행되어야할문제라고적극도움줄것을요청(김주환회장) 동창회는몇몇사람이이끌고가는것이아니라많은친구들의참여가가장중요하다. 참여가 낮은 친구들 격려와 독려로 참석할 수있는기회를많이만들자. 수첩제작을위해연락처및사진수집에더욱더참여부탁(선현주총무)

ㅣ2008년3월24일서구금호동“마당”임시총회ㅣHomecomingday 준비조직및회비의결-행사준비위원장: 김주환현회장-부회장: 1반 장승훈, 2반 최용석, 3반 송기호,

4반 위유환, 5반 김익준, 6반 고혜석,7반 김태명, 8반 송기휴, 9반 윤상웅,10반문형선, 11반유화종, 12반임정갑

52회

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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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위원: 이돈오, 홍경표, 신순철, 김홍주, 임경식, 김선일, 박세남, 신 용, 김형성

-총무위원장선현주 -기획위원장송상현-조직위원장:엄창원 -홍보위원장송기휴-재경동창회는독자적조직에의해활동하고홈커밍데이예산만각자분담하기로함.

ㅣ32명의 친구가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동창회가 이루어졌습니다. 서구의“西友會”와 문흥동의“터사랑”친구들의 한판승부(족구,배구 등)를 기약하는자리에서기선제압입담대결이분위기를한층고조시켰습니다. 또한총회날각반대표(부회장)들의의욕이 넘치는 공약이 집행부의 어깨를 가볍게 하고있습니다. 현재모임이잘되고있는반창회도있지만새로이결성되고모임예정인6반, 7반, 9반, 10반, 12반등의모임기대가아주큽니다. 우리 53회동창회의 튼튼한 기초가 이런 소그룹이란 것을 인지하고 회장단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Fighting!재경동창회! Fighting! 순천.여수.구례 동창회!Fighting! 각반 반창회! Fighting! 서우회!Fighting! 터사랑! Fighting! 53동우회! Fighting!두암골일우회! 등우리친구모두들! Fighting !

ㅣ6월 15일(일) 오전 11시 군산CC에서 15팀이 골프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회원동정김익준 (주)한국후지공조 라는 식품기계 및설비 도

소·매를시작했습니다(017-621-6157)김홍주광주광역시관광협회장(직선선출)취임김인철장녀결혼이열범CBS방송전남본부장으로승진

(016-9881-6260).안흥순부인“투싼”생맥주체인점을개업

(062-956-2392)이기옥인천지방경찰청생활안전과장으로전보발령장승훈창호제조건설회사(주)윈스텍을평동공단에서

나주세지로공장을옮겨성업중(011-617-6783)

배 훈동순천지점장으로승진발령(011-618-4659)

이재형광주지방법원민사신청과장에서 고등법원총무과장으로전보발령(016-561-3180)

박홍규농협중앙회순천에서해남으로전보발령(016-9887-8569)

이정선도로특수포장(운동장 트랙 설치)“드림로드”(010-5065-0203)

김태수광주상무지역“삼삼자동차1급 정비공장”전무

이사로취임(062-381-3333)부음고익석부친상 한재경부친상김성우장인상 변동강장인상이강용장인상 송 철부친상조익천부친상 김용덕부친상남선우부친상 김종태부친상김동준외동딸을지병으로하늘나라에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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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곤주)일현건설대표이사011-609-7506최천수어촌계장횟집010-5695-0018김태현주)동화산기상무011-611-5171최상환우신건설010-4880-4035이동훈현대종합상조호남본부장010-6636-4499@최방식현대모비스대림상사대표011-602-0674이상섭두원기전대표011-604-2004라재평미래공인중개사대표011-604-2726양형호주)고임환경이사 011-9618-9964정병수남부대교수010-9893-0125양은석조대교수011-9623-0754장준석기아자동차019-601-5641최명식주)송정약품대표019-425-1621문창 순천효천고교사016-622-2003임철순여수종고교사018-645-7508조형곤주)전국종합상조본부장011-9600-4477신동문동문정보통신대표018-419-1662신장우가나통.번역센터011-644-5252최완옥즐거운주유소대표010-4610-5180이정식남양건설환경관리011-9608-4750김상기공주대학교교수017-253-6516오형철용전주유소대표011-601-7899박준용주)동양기업대표011-627-1556강오성011-614-8210최민석011-633-5688박민주011-642-3790문기식광주소방학교사무관011-612-6388이복재주)다산실업대표011-603-4566이세형주)인스랜드대표011-203-1937박찬수광주여대취업담당관011-9610-1000문율호키르키르스탄010-3182-1677유 식연세직업훈련학교교장011-601-7774류 국주)지오게이트대표016-686-0378양시복변호사011-640-9356김대현소아과원장011-602-8161

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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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식주)건우푸드대표이사017-210-3405이정주011-605-6989최 주동원설 탕010-3690-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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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조병현 총무신석전회원동정김진수재경회장치아사랑치과의원확장이전남정만GM 전무이사승진문무일서울지검특수부1부장승진박병기대령자이툰부대파병송경근동신대한의학과입학양승필유학허브광주센터개업(광주동부경찰서앞)장길연금호건설상무이사승진단대표취임최경주미래에셋증권퇴직연금사업부음박용근모친상(2008. 4. 16)한이석모친상(2008.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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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회소식(57회 동기회는 홀수달 넷째 금요일 오후7시에모임을갖는다.)2007 정기총회와 송년회가 12월 00일콜롬버스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무보고 및수입지출에대한결산보고가있었으며현이찬범회장이2008년회장으로연임되었다.

신년하례회및 1월월례회1월 25일 금요일 늦은 7시 제주물항(김형진 친구 운)에서 30여명이 참석하여 신년하례회 및 1월례회

를 가졌다. 이찬범 회장은“열악한 동기회 재정과 3년후에있을홈커밍데이30주년을생각하면어깨가무겁다”며“동기들의 깊은 애정과 참여가 절실함을강조했다.”이날모임은새해들어처음갖는모임으로정말뜻있는모임이 다.

광양을찾아서2월 22일 금요일 동부6군 초대를 받고 광주지역 임원6명이광양을찾았다. 해년마다고로쇠물이나올때면고로쇠물한사발씩마시자고초대한다.1시간 30분여를 달려서 내려간 광양, 지역 친구들이염소며촌닭을굽고광주친구들이오기만을기다리고있었다. 광주에서내려간친구들이도착하자참석한동부6군모든친구들이일어서서큰환대를해주었다. 이날참석한동부6군친구들에게다시한번감사드린다.

월례회소식ㅣ3월 21일 금요일 정동진(박성훈 친구 운 )에서 3월례회를가졌다. 이날동부6군회장김정호, 총무이신기 친구가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다.특히 김정호 동부6군 회장은 구례 특산물인 오이6BOX를 차에 싣고와 참석한 친구들에게 봉투에담아일일이나눠주는따뜻한우애를보여주었다.

ㅣ4월 12일 토요일 20여명의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가족동반야유회를가졌다. 벚꽃이만개한보성용주사. 벚꽃은 만개보다는 낙화라 했던가.. 눈보

55회

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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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 몰아치듯 벚꽃들이 휘날리는 가운데 정성껏준비해간 주식(酒食)으로 모든 매듭과 스트레스를다날려버리고오로지동기애로써화합하는뜻있는하루 다.

ㅣ5월 23일 금요일 옵스(오원곤 친구 운 )에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례회를 가졌다. 추적추적비가내린가운데오붓하게모여앉아지난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고, 오원곤 친구가 구워 내온 숯불바베큐와짚불장어구이, 전복을안주삼아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특히 오원곤 친구는 메뉴에도없는비싼전복을친구들을위해구해놓았다가푸짐하게내놓았다. 감사를드린다.

축하김홍곤 본인결혼(10.27) 부음조 삼부친상(10/26) 전찬희부친상(11/10) 김희봉부친상(11/16) 양동룡부친상(12/13) 양 균빙부상(02/16) 김갑주모친상(03/12) 박형석빙부상(03/13) 이상칠부친상(03/27) 천만욱부친상(05/16) 회원동정김민호한국인삼공사정관장봉천고개점개업임형달MS존동백점개업오종태공인중개사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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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모임2월, 4월유병재코스닥상장회사(주)BND 대표이사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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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문승순 총무윤 제재무최성식 수석부회장김창길홍보부회장유성준 부회장유병기회원동정염동신서울중앙지검부장이건태법무부김재기전남대교수부음강덕호별세(2월) 김용걸부인별세(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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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일고인 한마당”을 성황리에 치뤘다고 자축하면서 그 열기를 이어받아 08년 집행부를 박원태

회장과 정학현 총무로 재편성하면서 그간 이뤄졌던동기간의집결력을잃지않으려고새로운방식의월례회를시도해보고있습니다. 저희동기들의소식은http://cafe.daum.net/ilgo60으로 시시각각 변하는동기들의새로운소식을볼수있습니다. 집행부소개회장박원태010-3603-8454 총무정학현010-9944-4795재경회장정승찬011-9921-7875 총무주전근011-315-8538목포,서남부권회장문원식011-9667-7865 총무오재훈016-602-9735월례회소식ㅣ매월 19일에약 20~30여명의친구들이모여서추억을안주삼아우리의미래에대해서로서로정을나누고있습니다.

ㅣ4월에는 19일(토) 담양“파라다이스”에서오후3시~ 8시까지 20여명의 동기와 가족들이 함께하여족구,발야구,축구,배구등돌아가지않는허리와무거워진다리를끌어가며웃고땀흘리는즐거운시간을갖고, 가족들의열화와같은성원에9월월례회도야외에서하자고결정했습니다.

지역별월례회소식재경 3월7일에는강남,송파,수원,성남지역모임에박원태회장과직전회장인김호성친구가광주에서올라오고 20여명의 재경 친구들이 참석하여 08년 첫모임을성황리에개최하 습니다.

ㅣ3월22일(토)에는 2008년을 멋지게 이끌어 보자는집행부관악산산행으로결속을다졌습니다.

59회

60회

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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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5월 24일(토)에는매년치러지는행사로“제3회일고60회 재경 체육대회”를 개최합니다. 재경 동기가족과타지역동기들의자발적참여로송 민동기가근무하는 어린이대공원 근처“세종초등학교”교정과체육관에서 재미있게 놀아볼랍니다. 동문들의 뜨거운성원부탁합니다. 목포,서남부권매월집행부의의지로날짜를정해속칭“번개”로 치워지지만 서남부권 거주하는 친구 약30여명중 15~20명이항상참석하는정말열혈동기들입니다.ㅣ3월 27일에는장흥에서국내최대의장어양식장을경 하는 홍종환 동기가 즉석 장어구이를 협찬했는데, 어린이집을운 하는김민호동기가버스로 15명이나되는친구들을한차에동승하여몸보신을확실하게하고 왔답니다. 추후에는 해남지역에서 가족 동반야유회를추진한답니다.일고60 골프사랑 2007년 10월부터광주권동기들로인원을 재 편성하여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12~16명의 골프를사랑하는친구들이자연에뜨겁게만나고있습니다. 매월인원이늘어나고있고동기간의친목과골프대중화에최선을다하는모임으로잘이끌어나가겠습니다. 59회와 60회의 만남작년일고인한마당행사를잘치를수있도록여러방면에서지원을아끼지않았던59회 선배들과 친선 골프행사가 4월20일(일) 고창CC에서 59회 8명 60회 8명이참석하여새벽공기와함께뜻깊은시간을갖었습니다.

회원동정이 환놀부보쌈봉선점오픈(07.11.15)

011-603-5050김승희운암동빛고을한약국개업(07.12 )

010-5118-9753하준채2사단17연대3대대대대장취임(08.1.3)

011-497-6344성찬오득남(08.3 ) 011-9787-0618김학구목포경찰서경위승진(08.3 )

011-612-3879노연현결혼(08.3.16)

정승찬서초구반포동(주)TG 온라인창업(08.3.25) 010-5118-9753

김호성무안홀통윈드서핑개해제(08.4.6 ) 011-614-7955

부음안태형부친상(07.4.11) 김진태부친상(07.6.5)장명호모친상(07.6.17) 주 구빙부상(07.7.31)권용국빙모상(07.9.2) 김소강부친상(07.9.2)김 삼모친상(07.9.20) 이준재모친상(07.11.8)전경철빙모상(08.1.7) 정명규부친상(08.3.7)김화선부친상(08.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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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일고인한마당체육대회”주관기수인61회동기일동은총동창회와61회동기발전을위하여“자랑스런 일고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31회 일고인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의노력을기울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일고인 한마당 체육대회는 훌륭한 선배님들의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왔습니다. 아래기수로 내려가면서 일고인 한마당 체육대회의 규모도커지면서명실공히호남을대표하는동문체육대회로자리매김을하 다고감히말 드립니다.존경하는동문선,후배님! 체육대회를 주관하는 후배 기수들을 염려하고, 사랑하시는동문들의마음을저희 61회 회장단은뜨겁게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61회 회장단은 어려운상황에서도더욱빛나는체육대회를 개최하고자하는 열망이 가득합니다. 갈수록 동문들의 단결력과“자랑스런일고인”이라는동문의식이퇴색되어가는시점에서동문의사기양양과“자랑스런일고인”이라는동문의식을고취시킬수있는자리인일고인한마장체육대회을저희61회회장단은 기존선배님들이해왔던전통을그대로이어받아성공적인일고인한마당자리가될수있도록최선의노력을하겠습니다. 일고인한마당사무실개소식6월13일(금) 모교역사관일고인한마당개최 10월12일(일)회장이요섭 준비위원장고민성총무고재와 기획문창기재정박강수 홍보한석일섭외김성태 행사이재옥전야제이성수 운 박병훈회원동정김철수원장병원개원(2월4일) 척추디스크전문동

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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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우리병원(두암동말바우사거리)상무지구의 세정아울렛옆 척추디스크전문 광주우리병원의 분원인 동광주우리병원이 개원하 습니다.많은동문들의관심과사랑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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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회장단(고문)초대이철우화순교통부사장016-9810-0189재경초대김민규상아인터네셔날대표

010-6456-58741대(1999~) 노승권현대자동차팀장

011-627-73722대(2001~) 안선호한길이엔씨대표

011-605-98783대(2002~) 이현웅前디자인실대표

010-2626-55304대(2003~) 이민규부부치과원장(나주)

011-631-5612@5대(2005~) 조인관써브스포츠대표

011-625-74526대(2006~) 김한수 신일산업개발총무과장

010-7614-2680회장(2007.10.21~ ) 박정수대법원

재판연구관(판사) 016-259-0311수석부회장@김승규즐거운내과원장(신장전문)

019-285-8733총@ 무 나항도 (주)에코피아대표011-612-2422부총무박철휘 (주)코텍대표011-625-7907문 현 (주)신세계바인텍대표 011-643-5010김 록현대해상중원 업소팀장011-603-9421재무담당박창훈 (주)제일감정평가법인평가사

011-9053-1117 정철기도서출판連理枝011-261-7319서병석무등척추교정원장011-9432-7181@안달섭전북엔비텍016-278-7816정안규종일카메라대표010-9203-6646김형섭개인용달대표011-9606-0203@김 국국토해양부011-9291-5967박수한 (주)광아관리부장010-9669-2971김남주해피데이무빙대표011-624-4024@신승욱농협02-397-5325김성곤광주교육대학교교수016-690-7901임형승삼성생명나주 업소장011-708-2981 이창주비바쉬스포츠011-233-0286진형근 (주)금호전산대표011-635-7785

장선오섹시노래방대표010-6614-0880@박광수인성정보통신011-723-0495오지용살레시오고등학교018-603-4828차정필그린냉동시스템대표011-644-2524@김형주대주건설019-405-4631박종국삼정산업019-332-8825김성우청호조경대표017-645-4600김동철삼성중공업011-9709-0819박한배KT전남본부(목포) 010-2682-0550이승섭S-OIL전라지역본부016-611-2614김성호현대자동차011-670-9112정해중삼원기업011-9600-8968방규현빙그레광주지사010-4451-0128@기용철서대구병원011-9883-7167이진신삼성생명부지점장011-638-1779홍윤기담양경찰서조사관011-640-5333한경수국립암센터011-624-1336이@ 헌지론테크놀로지019-605-3621김종배심포니에너지팀장019-269-6260박준혁인광병원017-738-9975김경석성심의원(벌교)원장011-9049-0624노나섭동 건설ENG 이사016-602-9920@장 일SK케미컬011-666-9543박양수광주과기원총무과011-9614-1729재경부회장김 호010-6460-5628부회장이광진010-3124-3761 총무이종원019-270-7528 전남남부 (목포중심)김정석017-285-1171 해남소방서전남동부@(여수순천광양중심) 김현수011-642-8842 진용훈011-640-8560

66회소식

정권덕자녀돌잔치전홍현새광주건축사사무소이전개업김기홍부친상김정우결혼

66회

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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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학생독립운동기념일’경축행사독립기념관에서재경동창회주관엄숙히거행

재경광주서중일고동창회(회장 조홍규)는만산홍엽이꽃으로피어나는아름다운가을의한자락을열에재끼고지난 2007년 11월 3일(토) ‘제78회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맞이하여천안의독립기념관(관장 김삼웅)에서한뫼회가주축이된재경동창선후배님들과내빈그리고재경광주전남고교대학연합동창회(회장 남상용) 관계자등200여분을모시고광주학생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행사를엄숙히거행하 다.

당일 아침 7시 20분 서초동 법원, 검찰청 앞(교대전철역 10번 출구 앞쪽)에 집결하여 31회 정기준 선배님을 비롯하여 150여분의 동창들이 4대의 버스로천안 독립기념관까지 이동하 으며, 9시 50분경 현지 도착 후 약 2시간 반 동안 흑성산(독립기념관 뒷산, 519m) 산행을하고, 10시경양재동서초구민회관

재경동창회 앞에서별도버스1대로출발하신연합동창회임원들과합류하여오후1시부터독립기념관‘겨레의집’강당에서기념식을가졌다. 이날서울에서는교육부가주회하고서울시교육청

이 주관하는 정부기념식이 오전 10시 이화여자고등학교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렸다. 우리 동창회에서는조홍규회장과김동신직전회장등동창회임원들이참석하 으며, 이분들은 정부기념식 후 승합차 편으로함께독립기념관으로이동하여우리재경동창회가주관하는자체기념식에참석하 다.

기념식은정연호(39회) 동창의사회로식순에따라경건하게 진행하 으며 조홍규 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내빈으로 참석하신 김삼웅 독립기념관장과 맹형규국회의원그리고연합동창회소속의고 묘재경중앙여고총동창회장께서축사를해주셨으며이명박한나라당대통령후보께서는축하메시지를보내주셨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 노래는 배운적이 없어 우선은준비한악보를보며듣기만했는데내년기념식부터는따라부를수있으면더좋겠다는생각이든다.김승태 재경 조선대 총동창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목청껏부르고의미있는기념식을성황리에모두마쳤다.기념식이 끝난 후 독립기념관 구내식당에서 재경

동창회에서 준비한 병천순대로 맛있는 점심을 들면서정담과휴식을취하고오후 3시30분귀경길에올랐다. 이 행사를 위해 장소와 편의를 제공하고 수고로움

을아끼지않은독립기념관관계자여러분들께깊은감사를드린다.

지역동창회동정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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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독립기념관‘겨레의집’옆뜰에특이하게생긴느티나무, 일명‘단합과평화의상징수’가있어여기에소개한다.

‘단합과평화의상징수’

1989년4월충남서산의정헌갑(1920년생)옹이기증한 느티나무가 목천의 독립기념관‘겨레의 집’옆뜰에서자라고있다.1932년 그가초등학교 5학년때마을뒷산에서낫

과도끼등으로상처투성이인느티나무등걸을발견하고일제에고통받던우리민족의처지와비교되어어린마음에도측은한생각이들어친구와옮겨심은후‘단합된 힘만이 일제를 극복하고 자주와 독립을이루며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자기의 생각을전달하고자얼기설기엮어 50여년을정성껏가꾼이나무를‘통일조국과자주독립을기원하는평화의상징수’로 키워달라고 독립기념관에 기증하 다고한다.

재강

회장문경환(49회) 성전금당650-8 011-601-3216

총무조달현(57회) 강진군청 011-638-6262 고문김 배(25회) 강진남성145-8

010-4132-9589고문박정태(31회) 성전월남316-2 018-617-6159이현재(33회) 신전용월노해 011-740-4033이호남(33회) 강진 파5 011-608-4501차선형(35회) 강진동성326 011-611-3268임채상(35회) 강진남성5-17 011-9607-8275박병준(36회) 작천삼당540 엄길남(39회) 강진읍궁전예식장 010-4641-2777한흥채(39회) 성전송학637 016-9284-5450조준상(39회) 병 성동/협진 011-264-4494차용덕(39회) 강진남성84 017-601-2580

공정식(43회) 대구계율218 011-615-1997조왕휘(43회) 강진CNS 101-201 011-605-5720황주홍(46회) 강진군청/군수 010-4616-9200김경석(47회) 강진서성135-1 016-629-8863이종연(48회) 강진군대구면장 017-432-4215모성진(50회) 강진동성276-1 010-2323-4097박대용(50회) 강진세무서/지서장 011-9616-7719김형운(52회) 강진남성23-1 KT 010-9597-0800김윤석(53회) 강진서성10-10 010-8434-4467김병관(54회) 강진CNS 101-705 011-666-5866최진호(54회) 건우2차102-1105 011-641-5716여운현(55회) 강진평동177-9 011-632-6706강귀석(55회) 신전용월765-16 018-622-6227이인석(55회) 강진동성66 016-618-5592김한규(57회) 동성송학빌라401 011-9434-1869박 환(57회) 성요셉여고/교사 010-2015-4062이중재(57회) 동남레미콘 011-628-0858김무진(60회) 강진읍남성리19-21 011-431-6608심보현(61회) 강진경찰서(군동) 019-9412-1025박경선(63회) 강진서읍내지구대 011-239-6626김종옥(63회) 전남생명과학고/교사 011-614-5013정병화(64회) 중흥@ 101-1002 010-3635-8859윤명현(65회) 군동면군동농협 010-9820-2059김정민(65회) 군동면군동농협 016-683-4638노길원(65회) 경찰서도암지구대 016-485-0264회원동정설날다문화가정위문활동자료

문경환(49회) 회장(가운데), 조달현(57회) 총무(맨 우측), 김경석(47회) 회원(좌측)

재경남

회 장 김선경(43회)마산지역 안기현(46회) / 창원지역 김학규(50회)총 무 박호근(59회) / 재 무 신흥수(59회)감 사 조정관(39회)

재경남동문회

재강진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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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짝수월 셋째주 목요일 재경남 광주서중·일고동문들의화합의장이펼쳐집니다.회원동정신흥수(59회) 신치과의원확장이전개원

창원시반림동24 반송2단지상가203호조정관(39회) 장남자윤결혼김상석(52회) 함께하는 치과의원 원장 LA해외 연수

후귀국박성도(40회) 삼성발레오써멀시스템즈(주) 대표이사

동창회입회함철원(52회) 인천공항세관과장으로...조용수(59회) 창원시배드민턴생활체육동호회상남

클럽회장취임(성산아트홀)나청인(62회) 두산중공업차장승진

재광양

김규태(35회) (유) 협진기업사장017-621-7557서문 (35회) 우성기계산업@016-656-6678황석봉(35회) 고려의원(원장) 010-2076-5666김문순(37회) 광양시중동대광@ 010-3114-4800안종훈(37회) 광양시광양읍인동리011-9601-3239서대식(38회) 광양시진상면섬거리557-86김형소(39회) 광양시광 동011-602-0800박정목(39회) 대명산업사장011-633-7861김세빈(40회) 르노삼성자동차여수대리점대표

011-623-6171박선하(42회) 광양시금호동017-210-2455조 섭(42회) 016-9501-2455이성두(43회) POSCO정순동(43회) 경제자유구역청010-9500-6875정학민(43회) 정내과(원장) 016-625-4338김준연(44회) 한라시멘트㈜011-782-8295김형석(44회) POSCO 016-684-7661김형욱(44회) 서원레미콘@신계홍(45회) 삼진기업@017-623-7216이광우(45회) POSCO 017-613-8209이기형(45회) 순천시연향동현대@ 011-9601-5641이홍래(45회) 해양수산청@정이기(45회)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관리이사장김 훈(46회) 한누리테크대표이사011-626-9220유종성(46회) 광양시중동성호@ 011-287-8177이창훈(46회) 자재구매실구매팀017-624-1210장운섭(46회) 동우기술단양희춘(47회) 품질기술부박판품질관리그룹

011-641-6645

오우일(47회) POSCO 인재개발원017-631-1266이창규(48회) POSCO 011-9938-8092유종호(49회) POSCO 017-622-9036김수중(50회) 대한통운컨테이너터미널

016-9877-4447김옥준(50회) 동아기술공사@018-618-2753김용덕(50회) 김용덕외과(원장) 011-613-8173김용진(50회) 대우자동차광양지점017-602-8192양동연(50회) 부국산업김민수(50회) 태경산업(주)@019-656-7876박조원(51회) POSCO 016-9610-0668방세환(51회) 방세환치과원장010-4633-3501이한준(51회) 광양주류대표이사017-621-0897정병옥(51회) POSCO 010-3005-1134정병추(51회) 광양선박(주)@011-644-7115김성수(52회) POSCO 016-601-6505방신범(52회) POSCO 018-213-0297박석현(53회) 광양제철고등학교교사

011-645-8129최광철(53회) 조선내화011-1773-1089김상곤(54회) 광양제철고등학교교사

011-637-8703윤화주(54회) 윤화주정형외과 011-626-8275이수현(54회) 016-604-3932이정환(54회) 한국국제터미널 019-593-4432한수호(54회) 017-610-7566김은배(55회) POSCO 010-5017-5682문정규(55회) 중마시장약국010-9850-0551김 민(56회) POSCO 011-613-2618위귀현(56회) 코리아검정소장011-645-0952정창환(56회) POSCO 011-9916-0294정현식(56회) POSCO 010-9897-2196고준석(57회) 사랑병원(원장) 017-622-3914김용서(57회) 이레기업(대표) 016-650-0262정찬만(57회) (주)강동산업@강창곤(58회) POSCO 010-6890-4147이 민(58회) 롯데캐논011-603-1067서윤기(58회) 광양시금호동괴목역송기윤(58회) 도소매유통011-607-5182유 현(58회) 남부발전㈜016-614-1376이승남(59회) 세기문화사016-238-5945임종대(59회) POSCO 011-621-9958김동기(59회) 포섹광양공사팀016-626-3381박정민(59회) 광주은행016-626-3381황성훈(59회) 중동우봉상가우봉탑마트

010-4645-6020

재광양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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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박양진(60회) 한국H&T 010-4912-7111곽태홍(61회) POSCO 010-3190-4967김진태(61회) 국민은행동광양지점010-6506-6530전성택(61회) 다정가정의학과원장011-617-8808김 준(61회) 금호치과(원장) 011-642-8536박재민(61회) POSCO김동욱(62회) 010-6643-6626신병철(62회) 010-3740-4637오종화(62회) 광 서울치과017-363-8432김준우(63회) 010-4162-2555김오기(64회) 메카골프연습장프로010-5450-5252이필기(66회) 016-656-5485한귀수(67회) 016-417-7691고정석(67회) 순천현대골프프로011-626-5111

재대전

회장이순 (39회) 대전보문의원원장총무양지용(51회) 장안외과의원원장

재목

신복섭(42회) 동서남북공인중개사강원준(46회) 국정원목포분소장이광연(50회) 신한은행목포지점지점장윤 남(50회) 목포세무서법인세과장양 원(50회) 서남조선산업개발(주) 본부장신현태(51회) 세광조선대표이사서경환(54회) 목포소상공인지원센터센터장정우석(56회) 비엔아이(법인) 대표이사강충신(57회) 광주은행상동출장소소장문제균(57회) 대양중공업대표이사채양호(57회) 현대자동차목포지점지점장홍 모(59회) K.T목포지사동목포지점김국현(61회) 세광조선도장팀부장이승재(64회) K.T목포지사

재무

회 장배광준(50회) 010-4640-0101부회장박석면(51회) 016-607-6214부회장이찬태(53회) 016-485-8939부회장김성배(55회) 010-3626-3228총 무김호성(60회) 011-614-7955재 무박성남(67회) 010-8573-0817동창회사무실

전남무안군무안읍성남리51 무안철물건재채희석(47회) 전남체육중고행정실 011-604-1070김정현(47회) 백제고등학교 016-617-5649배광준(50회) 옛날기와짱 010-4640-0101박석면(51회) 현경어린이집 016-607-6214김승윤(53회) KT무안지점 010-2684-2875박봉조(53회) 원식육점 011-609-2796이종길(53회) 전남체육중고 017-605-9596이찬태(53회) 무안철물건재 016-485-8939김성배(55회) 아세아농기계 010-3626-3228박석주(56회) 무안교육청 010-6643-2822김재권(57회) 정다운다방 011-9624-2216문병태(59회) 도드람사료 011-610-6868선현수(59회) 초당대총무과 011-623-9413김 석(60회) 일로김내과의원 011-1771-7467김석원(60회) 전라남도도의원 011-642-8116김의권(60회) 삽다리주유소 016-9887-7988김호성(60회) 광주전남요트학교 011-614-7955송하철(60회) 목포대기계선박해양공학부

010-3347-2559정재욱(60회) 목포대창업보육센터 019-605-2515김 준(61회) 무안군청재무과 011-638-8670최재성(62회) 자 업 019-619-7661이정권(65회) KT&G 무안지점 010-4830-0070김경무(67회) 무안농협해제지소 016-680-7621박성남(67회)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010-8573-0817안재만(67회) 몽탄축산업 010-4605-0166임채연(67회) 무안군청총무과 010-2025-0111주윤성(67회) 무안군청건설교통과 018-614-4829김수범(71회) 무안군청건설교통과 010-2410-9661최봉근(71회) 몽탄농협 010-4716-8526정기모임 : 짝수달둘째주목요일무안지역에직장및거주하는약 30여명의동문들이2006년 4월 20일 첫모임을한후 2개월에한번씩정기적으로 모임을 갖으면서 동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있습니다.<2008년도4월정기모임>

재대전동문회

재목포동문회

재무안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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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동정박봉조(53회) 원식육점개업(무안읍소재)김 준(61회) 1월득남최봉근(71회) 2월 18일득남김수범(71회) 4월 12일결혼이종길(53회) 전입동문임채연(67회) 무안군청으로복귀김호성(60회) 홀통해양리조트“광주·전남요트학교”로

상호변경

재완도

박광옥(34회) 군외달도061-553-1240정@ 백(37회) 완도개포017-707-0990최광춘(42회) 골프연습장011-632-5337배금배(42회) 완도초등011-9456-8089권세진(47회) 완도법원011-601-7908신현옥(47회) 목포상회011-9610-2214강권일(50회) 대성병원011-601-3269유근익(50회) 대성병원017-633-9825김병희(55회) 보길면011-9616-7165황오중(56회) 제일화재011-9612-2705김대환(57회) 현대APT 017-680-6648배기찬(57회) 국민건강보험011-625-5394조병호(57회) 완도금일011-9622-2108임태은(58회) 고금축양장011-9618-0852김 현(58회) 보길택시011-9621-6533고수 (59회) 완도군청011-9254-1742정을태(60회) 고금화물011-606-1485정규수(60회) 신테크010-9425-1639류주성(60회) 신노화병원010-3555-1120황경우(60회) 완도읍사무소010-9977-6343이상만(61회) 신지축양장011-607-7456이주열(61회) 민주당010-2054-3345김학주(63회) 김학주치과011-647-8829이철근(63회) 배드민턴011-606-5842이태양(63회) 고금축양장011-633-6479방용억(64회) 금일농협010-9189-0788조봉흠(64회) 완도군청010-3626-3903김대환(65회) 소안축양장011-789-6765양현모(65회) 완도읍010-9882-9227김인재(67회) 청산농협017-631-8261

재인천

선승원(21회) 016-307-6675

임평모(25회) 018-221-8122서정열(26회) 019-596-5558이흥식(34회) 011-268-9623신명호(39회) 신천지약국대표010-3754-5521박근호(40회) 박근호정형외과원장016-9456-9969기삼현(41회) 인천정형외과원장010-3342-9901문 주(41회) 문 주내과의원원장016-875-7963이승길(41회) 대일에셋감정평가이사011-332-2417정동환(42회) 정동환내과원장011-9250-7342나덕수(43회) 세무법인드림대표011-9573-2160양준 (43회) 다사롬병원이사장010-9403-3207나 준(44회) (주)인천EPS 대표011-236-1335김명선(45회) 인천성모의원원장010-3137-9076임국택(45회) 거북이한의원원장010-2654-3240천정용(47회) 현대페인트공업이사010-5338-9558박찬수(48회) 연세효요양병원원장011-9900-2389신종성(48회) (주) 우전자이사011-254-7834심강수(48회) 심강수세무회계사무소대표

010-6323-3900오환성(48회) 세솔항외과원장016-395-0153이권재(48회) 법무법인명문대표변호사

017-317-4008정@ 권(48회) (주)파워솔루션대표011-319-6454정희 (48회) 011-316-9286조진근(48회) 초암논술학원대표011-288-5163오문조(49회) 현대자동차016-301-4882고 석(50회) 중등교감010-4200-3225박국양(50회) 길병원심장센터018-354-3688박길주(50회) 필산부인과원장011-9040-6540이제량(50회) 부평경희한의원원장011-417-0826이찬주(50회) 이찬주내과의원원장011-332-8870정유인(50회) 법무사정유인사무소대표

010-3793-5966김 삼(52회) 신용보증기금011-784-0303배 수(54회) 인천경찰청공안과010-3455-2091고 규(55회) 중앙메디칼원장010-8761-3386윤성문(55회) 지성의원원장016-362-5393주창범(57회) 주창범치과원장011-644-1822송기환(58회) (주)서일마린대표017-293-6507장안순(58회) 베스트항외과원장019-607-3690소환순(59회) (주)장형기업대표011-734-8030송승종(59회) 이아시스제약부장017-236-5941김동희(62회) 한국유니온팀장010-4411-8599양정민(62회) 전국운송대표011-778-2377서재구(65회) 변호사서재구사무소대표

016-630-0954

재완도동문회

재인천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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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승(65회) 서울안과의원원장011-9763-8838

재제주

고태만(34회) 한국병원원장010-5028-8852강일수(36회) 011-696-0945곽이부(36회) 제주대중문과011-696-8971김수훈(37회) 제주제일고등학교011-9664-7550이정웅(37회) 제주노인전문병원010-8608-3826임 인(39회) 한국병원정형외과011-699-5150조덕선(39회) 한일약국011-694-2651현창호(39회) 017-852-3332강기수(40회) 제주상고011-9053-5824김성민(41회) 주공약국010-3169-8892이경신(41회) 이경신이비인후과011-1766-2123남상규(42회) 여미지011-601-8241윤성현(42회) 윤성현내과010-7900-5384정 준(42회) 서귀포약국017-693-6011명재익(47회) 퍼시픽랜드㈜011-389-7897이강현(47회) 제주대가정관리학과011-9944-1587고동범(50회) 한빛정신과016-699-5639김경진(50회) 아름다운피부과011-693-9300송성희(50회) 제주대독문학과016-601-6038양강현(53회) 양정형외과011-693-5119전주동(67회) 우리자동차매매상가011-9457-6797박삼현(66회) 서귀포경찰서010-3119-9485김성백제주도컴퓨터교육과016-770-3292탁동섭삼성공인중개사019-398-6104

재춘천

서택환(서중22회) 전, 복지의원원장011-377-9431

김동수(33회)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 원장010-6808-3905

박준행(40회) 박준행법무사사무실011-340-0457 정종훈(42회) 원주의료원원장011-9799-8400이낙운(42회) 강원대건축공학부011-371-6214박수인(43회) 강원대지질학과011-9636-8554박사명(43회) 강원대정치외교학과011-9923-7770나현수(45회) 강원대역사교육학과010-3061-6685김성준(45회) 강원대기계의용공학과

011-9099-5896김 연(48회) 춘천방사선과의원원장

016-9332-7832신기우(48회) 철원중앙의원원장011-9011-9607

김기순(48회) 한림대사학과박맹수(50회) 강원도혈액원제제공급팀장

019-299-0565조인택(51회) 춘천교도소보건의료과장

011-398-4720 김정호(51회) 원주1군인사처장010-5077-3481조인상(51회) 원주헌병대장김윤태(52회) 한림대정보통계학과011-9158-1132전창수(53회) ㈜금강대표이사011-376-4601김용태(55회) 서울보증보험춘천지점지점장

017-305-2161함지원(60회) 구구치과원장010-5777-7528박재응(60회) 호산부인과원장018-283-9394황종윤(63회) 강원대의대산부인과011-326-3922 박승 (68회) 강원대전자통신공학과

010-5433-4973

해남

회장김태욱(26회) 화원면금평리011-644-8525총무신교선(53회) 북일면예비군대대장

017-507-0416박승룡(21회) 송지면산정리533-2014윤준식(21회) 해남읍연동리536-0156박서순(26회) 삼산면평활리535-1649최명선(28회) 읍복지회관534-5492윤형식(28회) 해남읍연동리011-638-4445 이길배(30회) 마산면산막리532-5275 김재희(30회) 계곡면여수리532-5875

미주무등제5호의별책부록인“미국내 4개주연합동창회주소록”(사진참고)이 지난 3월에발간되어, 4월중으로미주동문들에게배포될예정이다. 남가주서중일고동창회(회장임춘택통합41회)는이주소록이미주에 거주하는 동문간의 귀중한 연결고리가 되어동문 선후배간의 친교와 협력 증진에 일익을 담당할것으로기대하고있다. 미주무등제 5호는, 모교 교훈 중“이어라 전통”의 정신에따라동문선후배간에연결과협력을더욱증진하기 위하여, 미주남가주서중일고동창회에서“연결”을 주제로 지난해(2007년) 말에발간된바있다.

재제주동문회

재춘천동문회

재해남동문회

미주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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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의빛광장 >>

무등의 빛 광장에서는 일고인들의 다양한 소리를 듣고자 합니다.동문 및 동문 가족들의 생각과 솜씨가 담긴 시, 수필, 에세이, 사진, 그림 등의 작품들을 보내주시면 정성껏 편집하여 싣겠습니다.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원고 보내실 곳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 144번지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 <무등의 빛 > 편집실전화 062)527-1955 팩스 062)[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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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ㅣ§동문칼럼

그렉 브레이든이 대표 집필한 'World Shock 2012'란책을 흥미롭게 읽을 기회가있었다.

1500여 년 전 느닷없이등장한 고대 마야문명의 마야력이 가리키는 마지막 날인 2012년 12월 21일-정확하게 그해 동지 전날 이다-을전세계의여러문명의예

언과 최근 테렌스 멕케나가 타임웨이브라 명명한 프렉탈 함수로 찾아낸 성장의 임계치인‘0의 타임웨이브’또한2012년 12월 22일을가리킨다.종말론자 들에게는 이보다 좋은 소재거리가 어디

있겠냐하는생각이들것이다.이 책의 저자와 마찬가지로 나도 2012년 12월 21

일 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에는 큰 관심이없다. 멕케나의‘타임웨이브’에의하면약이백몇십만

년전인류의탄생부터시작하여문명의진화는급증하기 시작하고 1960년대부터 진화 속도는 기원전500년과 비교할 때 64배 더 증가하고 2010년이 되면 다시 64배 더 빨라지고, 그 2년 후인 2012년에는또다시64배더빨라진다는패턴이나타난다.2012년 이후에는 변화의 주기가 1개월에서 1주를

거쳐 1일 단위로 줄어들면서 매우 빠른 속도로 0을향한다. 즉 인류 문명 진화의 임계점에 도달하는 것이다.불과 20년전만하더라도오늘날과같은초고속통

신망을 이용한 인터넷 시대를 상상이나 했었던가를생각 해 보면 쉽게 이 진화의 속도를 이해할 수 있을것이다. 거의정확한과학적근거를바탕으로각종별들의 주기나 정렬 등 많은 예를 들어 이 날의 도래를설명한다. 어쨌거나이시점이인류가스스로의진로를 선택해야할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드는것은나도이지구의일원이기때문일것이다.이 책에서는 종말이 아닌 새로운 진화로의 이행을

위해많은주문을한다. 약간지루할지모르겠으나그선언적내용을옮겨보면1. 다른 이들의 욕구 충족 기회를 빼앗지 않으면서

도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고, 다른 모든 이와 더불어살수있는방식을선택한다.2. 거주지와민족, 성별, 시민권, 생활수준, 신념체

계와 무관하게 모든 이의 생존권과 경제적·문화적권리를존중한다.3. 지구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모든 존재가 나름의

삶과그생명을지탱하는환경을누릴권리를존중한다.4. 자연과조화를이루고, 또한편사회에서비슷한

목적의식을가진이들을동반자로받아들이면서행복과자유, 자기완성을추구한다.5. 자국정부가다른나라나국민들과도평화와협

동에원리에입각한관계를맺고, 인류라는모든공동체가품는더낳은삶과건강한환경이라는정당한목표를인정하도록촉구한다.6. 환경의 지속 가능성은 물론, 주주 전체에 대한

책임을지도록기업에촉구한다. 동시에자연을해치지않고, 규모나수준이뒤떨어지는신규진입자의경쟁력을말살하지않으면서도적절한수요를충족하는제품과서비스를제공하도록기업에요구한다.7. 자신과 다른 시민, 소비자가 우리 모든 삶과 안

녕에 향을주는문제에관해현명한결정을내릴수있게끔, 대중매체가 기본적인 동향과 중요한 과정에관해믿을만한정보를꾸준히공급하도록요구한다.8. 자신보다 불우한 이들이 비참한 가난으로 인한

고초와굴욕에서벗어나존엄성있는삶을살도록돕는여유를가진다.9. 젊은이들과 마음이 열린 기성세대들이 자신의

미래와자녀들의미래를결정짓는문제들에관해나름의윤리적인결정을내릴만큼강건한 혼을발달시키도록격려한다.10.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더불어 이웃, 지

역 또는 국가, 지구 전체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의 근본적인균형을보존하거나복구하기위해일한다.

아! 대한민국...아! 우리민족...최수일(51회) 미래산업 기술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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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우리가 선택한 우리의 대통령과 정부 당국자-이분 들이 섣부른 판단과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우리 국민은 당당하게 요구해야한다.

고대의현자부터시작하여, 그리스의현인, 불교의선승, 기독교의 성인들, 힌두교의 리시, 라마승들 할것없이깨달은현인들이설파한진리들은‘유일무이한 개별적 자아’라는 개념은 실체가 없음을 밝히고있다. 즉, 끊임없이 지키고자 했던‘나’라는 존재는완전하게 파악할 수 없는‘알 수 없는’대상일 뿐이다. 이 현인들의 깨달음을 우리 인류 문명의 진화 단계로도식화해보면인류의출현에서부터농경시대,산업시대, 지식시대로 이행한 다음 최종 종착지는‘지혜시대’가된다.

그들은지혜시대에는‘나’와‘남’의경계가없어지며 적소통이자유로워진‘신인류’의탄생을예고한다.‘나’라는 집착이 없어짐으로 이웃에 보다 너그러워지고, 세상을 공 시키려는 의식이 세상을 지배한다고 한다. 이미 우리는 이 징후를 경험하고 있다.언제부터 는지 정확히 기억은 못하나, 기업의 사회적책임이강조되고있으며, 친환경적생산물에보다가치를부여하고있고, 열악한노동환경을가진기업이나 자연환경 파괴의 위험이 높은 기업의 제품들에대한 불매운동도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전 인류는물론이고우리삶의터인지구를거대한하나의생명체로 인식하고 공존하려는 활동들이 어제 오늘의일이아니다.이러한 문화의 점진적 확산 속에서 우리는 대통령

을선택하는기로에섰었다. 놀랍게도우리국민은도덕성이나 분배 측면의 정당성을 외면하고 경제 성장을 선택했다. 수 십 년에 거쳐 불균형 성장 이론으로무장한케인지안들이이룩한과거로의회귀를선택한것이다.내가 특정 후보를 거부하거나 특정 후보를 지지해

서 하는 말이 아니다. 후보들이 내 놓은 소위 공약이라는 이름의‘가치기준’과 후보 개개인의 삶의 궤적이다. 우리 국민은 특정 가치에 압도적 지지를 보낸것이다. 불균형성장이론이란가진자, 능력있는자에게부와힘을 어줘, 그들의성장을견인력으로하여다른부문도함께동반성장시킨다는이론이다.우리 경제가 극도로 낙후된 60년대의 어둠의 터널

을빠져나오는데공헌했던것은사실이나, 그필연적여파로 빈부의 극심한 격차와 사회 계층 간의 불화,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불평등한 거래관계, 재벌의 세습, 정경 유착을 통한 부정부패 등 무수히 많은 부작용을우리는이미경험했다. 그럼에도불구하고우리국민들의다수는빵조각에양심을판것이다. 혹자는내게이런말을할지도모른다.“네가 과연 아득한 절망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느

냐?”고“네가 과연 끼니를 걱정해 본 적이 있느냐?”고....

자랑스러운일은결코아니나나는자신있게‘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다. 대선 결과를 안 순간 나도모르게터져나온말‘아! 대한민국, 아! 우리민족’너무나실망한나머지저절로터져나온탄식이다.

벌써건설·토목업계는부푼꿈을가지고큰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다. ‘한반도 대운하!’그들에게는얼마나 달콤한 빵인가? 연분홍 꿈에 부푼 그들의 꿈을깨고싶은생각은없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생각을 해 보자.그 개발로 인한향은이정권시기에는긍정적인결과일수도있다.

그러나차기또는차차기정권시기에나타날 향을생각해 봐야만 한다. 보다 먼 미래에 나타날 향을생각해봐야만한다. 개발로인한환경문제, 개발이익으로인한반짝성장의거품... 등의차후에발생할문제를 진지하게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숙고해야할때라고생각한다.어떤 가치 기준의 선택이든 이미 선택은 끝났다.

-우리가선택한우리의대통령과정부당국자- 이분들이섣부른판단과행동을하지못하도록우리국민은당당하게요구해야한다. 2012년이후의우리의미래, 우리후예들의미래를

위해 지혜로운 요구를 해야 할 것이다. 소위‘경제대통령’을 표방하는 대통령을 선출한 국민들이여 제발경제학의 기초라도 공부하자! 그리고 우리 후예들에게어떤가치기준을물려줄것인지 다시한번깊게고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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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들 우세요?김왕근(52회) 퍼스트치과 대표원장

- 정치인의 눈물과 악어의 눈물- 감성으로 표 구걸한다면 착각

한자어로 된 울음의 종류는참다양하다. 소리의유무나모양에따라곡(哭) 읍(泣)시(嘶) 규(叫) 호(號) 명(鳴)등으로분류한다.눈물은 자극이나 감동을

받으면그양이증가한다. 가끔 고대 역사소설에서 웅들의 눈물은 인구에 회자되며 가슴벅찬 감동을 주기도

한다. 소리없이울며대의를위해충복의목을벤다던가사랑하는부하의죽음앞에목을놓아운다는삼국지의눈물들은수십세기를건너인간의감성을자극한다. 자연적이건작위적이건그들의눈물은그들자신을위해울지는않는다는공통의분모가있기때문이다.요즘각종매체를통해정치인의눈물에관한 상과

기사를자주접하게된다. 억울함과분노좌절이배어나는그들의눈물을볼때마다심정적동의에앞서오히려좀당혹스러운감정이든다. 남자는태어나세번만울어야된다거나하는말초적발상이아니더라도잘못이나실수로인한체벌에운다는이유가더추가되어가중 처벌받던 공공연한 가정폭력(?) 피해세대인 필자로서는 아직도 정치인의 공개적 눈물을 받아들이기에는상당히어색한감을지울수없다.그나마진정성에점수를줄수있었던것은야당지

도자 던 DJ의 5·18 묘역에서의눈물정도랄까. 6·29 선언직후의노태우씨의눈물은지지자가아니었던필자가보기엔어안이벙벙한정도 고그유명한'노무현의눈물한방울' 또한지지자의시각으로도 전략적성격을물씬풍겼다. 그 이후정치인들의감성과눈물은대한민국현대정치사의한장르로굳건히자리잡아가는양상을보이고있다.여야를 막론하고 공천에서 탈락한 정치인들의 대부

분은돌아가는카메라앞에서열심히눈물을연출(?)하다. 본인이야 분하고 억울한 좌절과 분노의 마음을

표현하는것이겠고경우에따라연민의정도느끼지만근본적인의문은항상꼬리표처럼따라다닌다.도대체그들은무엇때문에누구를위해눈물을흘리

는걸까. 스스로를위한것인가. 그들이입만벌리면부르짓는국민들을위한것인가. 아무리상황설명을구구히하더라도이번공천과정에서흘리는눈물은그들자신만을위한것이라는혐의가짙다. 서양에서는정치인의눈물을악어의눈물이라하 다. 먹이를삼킬때크게벌어진입때문에눈물샘이눌려져나오는거짓된위선적눈물과정치인의눈물이유사하다는것이다. 잠깐말을돌려본다. 우리는우리아버지세대의눈

물을거의본적없이자랐다. 제국의이등국민으로살아봤고전쟁의참혹함을견뎌내고산업의염도짙은땀방울을쏟아냈고독재의폭압을강제받으며살아온아버지들의고통과억울함과좌절과분노가그정도와빈도가약해서또는감성이부족해서자식들앞에서눈물을 보이지 않았겠는가. 가족 구성원에 대한 희생과봉사그리고막중한책임감이당신들의눈물을어금니를깨물며참게했으리라생각한다.총선에나선정치인들은적어도십만많게는삼십만

의국가구성원을위해희생하고봉사하겠다고하는사람들이다. 그들을믿기에세금내고투표하는구성원들을위해나약한눈물과감성보다는책임과의무의무거움과의연함을더보여줘야하지않을까하는생각이든다. 감성으로잠깐표를구걸할수는있다. '쇼'를 하면얻는게많을수도있다. 그러나정치를행하는것은나약한눈물보다는정연한논리와굳건한사명감이다.나라를위해선출직에나선분들에게다음과같이충고한다. 첫째자신을위해울지말라는것이다. 둘째공공장소특히언론사카메라앞에서울지말라는것이다.셋째소속된단체가국가밖에없고기댈데라고는국가밖에없는소수를위해진정으로울라는것이다.

칼럼ㅣ§동문칼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졸 / 조선대학교 대학원 치의학과졸 /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 / 퍼스트 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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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iaspora 시대 로벌 일고인김재기(59회)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지난 10여년 동안의 연구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하고자‘Koriaspora’신조어를 하나 만들었다.Korea와 diaspora(민족의이산 및 분산)의 합성어로국제사회에서 국경을 초월하여 진행되고 있는 인구유동 문제를 정치경제적으로접근하면서한민족디아스포

라에적용한것이다. 한민족이본격적으로해외로이주한역사가 150여년이되고규모도남북한전체인구의 10%에 해당하는 704만명(2007외교통상부)이 세계를 무대로 살아가고 있다. 700만 재외동포를 제외하고도 1,000만명이넘는규모의한국인이비즈니스,유학, 여행 등을 이유로 해외로 나가고 있다. 바야흐로 Koriaspora 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 이 용어가Koriasporism으로 발전하여 학계의 인정을 받고 백과사전에 등록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 같지만크게개의치않는다.

미국의 정치경제에 향을 미치는 유대인 디아스포라

Diaspora와 같이 대문자로 쓰면 보통‘바빌론의유수이후 팔레스타인 밖으로 이주한 유대인의 역사내지유대인공동체’를의미한다. 유대인은이스라엘이라는 국가를 수립하기까지 2000년의 기간을 중동과유럽, 러시아, 미주등으로이주하 다. 세계를떠돌던 유대인이 미국이라는 젖과 꿀이 흐르는 제2의가나안땅에정착하면서오늘에 광을누리고있다.국제사회대표적인디아스포라민족인유대인은미국의 정치, 경제, 문화, 언론, 과학기술 등 모든 역에서중요한역할을해내고있는것이다.미국 내 유대인 권력(Jewish Power)은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행정부, 상원과 하원을 구성된 의회, 연방대법원, CIA와 FBI 등 정보기관, 언론 등 각 분야의 권력과 유기적으로 잘 연결하고 활용하여 향력

을 극대화하고 있다. 유대인은 1999~2001년 회기에미국20여개주에서상원의원 11명, 하원의원30명을배출하 다. 현재 미 연방 상원의원 11명, 하원의원26명이 유대인이다. 민주당 클린턴 행정부에서는 12명이 각료급 공직에 기용되기도 하 다. 올브라이트국무장관, 루빈 재무장관, 서머스 재무장관, 코헨 국방장관, 릭맨 농무장관, 캔터 통상장관, 라이치 노동장관등이그들이다. 클린턴정부시기연방대법관9명가운데2명이유대인이었다.

언론부분에서도 세계적 재벌 언론 머독을 비롯해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US뉴스 앤드 월드리포트, 타임등미국의 향력있는매체들이유대인맥에의해 설립, 인수 또는 운 되고 있다. 화계에도 파라마운트, MGM, 워너, 폭스, 유니버설, 콜롬비아, 디즈니 등 7대 메이저 중 디즈니를 제외한 6개가 유대인이설립한기업이다. 미국명문사립대학들로구성된 아이비리그(Ivy League)의 총장 및 교수의 약40%가 유대인이다. 워싱톤과 뉴욕에 집중된 종합법률사무소(Law Firm)의 45% 이상이유대인이다.

미국 6대은행중유대인자본이경 권을장악하고있는은행은체이스맨하튼, JP 모건, 뱅크아메리카등 3개에이른다. 월 스트리트의주요투자은행인메릴린치,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퍼스트보스턴등도유대인자본이다. 자본주의사회인미국에서재산의관리및증식에관한천부적인감각을갖춘유대인들은이분야에잘파고들었다. 대표적인미국의독일계 유대인 금융가문은 셀릭맨(Joseph Seligman),발부르그(Felix Warburg), 쿤 뢰브(Kuhn-Loeb),골드만 삭스(Goldman-Sachs) 등으로 오늘날 미국의유대인금융계를창시했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로벌 일고인의 활동

이러한유대인디아스포라의성공과정을보면서동양의 유대인(oriental jewish)에 비유되는 한민족디아스포라(Koriaspora)도 로벌韓商네트워크 구축을통해역량을결집하고있다. 세계를무대로활동하는한상들중에는일고인들의활약도눈부시다. 로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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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한상들을 연구하면서 발굴한 로벌 일고인들의활약상을보면다음과같다.먼저미국의한미은행장으로재직하다최근캘리포

니아주립대학으로자리를옮긴손성원동문이독보적인존재이다. 백악관에서유대인인그린스펀전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과2년간근무하기도하다. 월스트리트저널이미국에서가장경제전망을정확하게 내놓는 분석가 50인 중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미국의서브프라임모기지위기속에서도한인은행인 Commonwealth Business Bank를 경 하고있는최운화행장도일고인이다. 하나은행이미국금융시장에 진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2호 지점을 제2의 실리콘 밸리로 떠오르고 있는 어바인에 개설하 다. 지금은 김병현만 남았지만 메이저리그 3인방인 서재응과 최희섭도 일고인으로서 야구종주국인미국그라운드를누볐다.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중국에서 포스코-차이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진 동문의 활약이 눈부시다. 1974년 포스코에 입사하여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를 거쳐, 1991년 북경 초대 사무소장을 거쳐지금에이르고있다. 중국투자한상기업이 4000여개에 이르는 산동성 청도에서 총 사로 재직중인 김선흥 총 사도 로벌 일고인이다. 중국 동북3성 지역을 관할하는 심양총 사를 역임하고 외교통상부에서700만 재외동포 담당 대사인 오갑열 동문도 로벌일고인이다.국내에 본사를 두고 로벌 기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도 많다. 대표적으로 금호아시아나 그룹박삼구 회장이 로벌 일고인이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의주력기업CEO와임원중에도일고인이많다. 미래에셋박현주회장도 로벌금융인으로서국제금융시장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더 많다. 홍콩, 싱가포르,국, 인도 등에 지사를 개설하고 있으며, 로벌 금

융인육성에도심혈을기울이고있다. 국내에서문학활동을하지만세계주요언어로번역되어국제적명성이높은이청준선생도일고인이다. 2007년칸화제여우주연상을받은 양의원작은 1985년작품‘벌레이야기’이다. 많은작품들이프랑스어, 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등으로번역출판되었다.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윤이상이라 불리는 정추

선생도일고의전신인광주고보를다니신분이다. 정추 선생은 23년을 남한에서, 13년을 북한에서, 17년을 구소련에서 무국적자로, 다시 16년을 소련국민으

로 살다가 현재는 카자흐스탄 국민으로 알마티에 살고있는대표적인디아스포라한민족이다.

로벌 일고인 네트워크 구축 필요

일고인들은많은국가의다양한분야에서활동하고있지만 체계적으로 발굴한 것은 없는 것 같다. 세계정치경제의중심인미국을비롯하여, 유럽연합, 중국,일본을 비롯하여 러시아와 중아아시아 등 세계 곳곳을누비는일고인들의모습이자주나왔으면좋겠다.유엔을비롯하여수많은국제기구와인권문제를다루는법률분야, 과학기술분야, 국경없는의사회나기자회와같은비정기부기구에서일고인들의눈부신활동을기대해본다. 동창회에서는 로벌일고인들을찾아내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작업도 필요하다고 본다.로벌일고인상을제정하는것도제안해본다.

칼럼ㅣ§동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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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회보 서비스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이하총동창회)에서는매년2회에 걸쳐 동창회보를 제작하여 우편발송하여 왔습니다. 우편발송의시간적, 금전적한계를벗어나많은동문들이읽어볼수있도록, 총동창회홈페이지내에서별도의프로그램설치없이전자회보를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많은 동문들의 오픈 정보지로서의 역할을 어느 정도수행하리라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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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날씨가 제법 쌀쌀하는데 매년 일고인 한마당 축제가있는날이면날씨가안좋아활발한 행사가 진행되지 못해 걱정이되 는 데 오 늘 일 요 일 은(2007.10.21) 모교 교정에서‘일고인한마당축제’가있는날인데날씨가풀려행사에별지장이없

을듯하여다행이다.외출을 할려고 대문 밖을 나와 십 여보 정도 걸었는

데앞보기가어색하고무엇이허전하여생각하여보니안경을안쓰고나왔다.난시라 안경 없어도 별 지장은 없으나 햇빛에 약간

불편함을 느낀다. 종종 안경을 놔두고 나오는 때도 있다. 바로뒤돌아와큰방에서안경을찾으니안경이보이지 않는다. 작은 방에도 가보고 부엌에도 들여다 보았다. 혹거실에있나하고여기저기찾아보았으나안경을 찾지 못했다. 큰 방에 다시 들어가 찾아보았으나찾지못하고한참멍하니서서망설이고있었다. 세 번째 큰 방에서 혹시나 보던 신문지 안에나 있나

하고 신문을 들춰 보니 신문지 아래 숨어 있었다. 10여 분간을헤매 다. 노년기에접어들면일상생활에서건망증이빈발하여항상걱정이앞선다.인생 70이 넘으니 60대 때보다 훨씬 건망증이 자주

일어난다. 건망증이심하면치매로진행된다고하는데신경이 많이 쓰인다. 친구들도 사용하던 물건을 놔두고 어디에 두었는지 생각하지 못해 찾아 헤매는 일이비일비재란다. 약을 먹고도 한참 지나고 나면 내가 약을먹엇는지, 또식후에이를닦았는지의심할때가종종 있다. 한번은 산악인 회원과 함께 두타산을 가기위해속초에서삼척으로가는도중고속도로휴게소에들러가락국수를먹는데이른아침이라안경을쓰고먹으면 김이 서려 옆 탁자위에 모자와 안경을 벗어놓고 식사를하 다. 식사가끝나고옆에둔안경을생각지못

하고 바로 일어서서 나왔다. 그리고 화장실에 들려 일을 보다 앞 거울에 비치는 내 얼굴에 안경이 없었다.그래서 식당에 가보니 안경이 없어졌다. 한 회원에게다가서니 그는 웃고만 있다. 회원이 보관하고 있었던것이다. 또 한 예는 나는 밖에 나갈 때는 항상 모자를 쓰고

나간다. 어느날 컴퓨에 수리를 의뢰하고 그냥 모자를벗어놓고 나왔던 모양이다. 다음날 아침 모자를 찾는데 찾을 수가 없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어디에 두었는지 도무지 기억이 안난다. 몇 달이 지난 후에 그 점포에 들 는데 주인이 모자를 보관해 두었다가 내어 준다. 그래서 나는 자주 사용하는 일용품에 대하여 가급적이면보관장소를표준화를해둔다.예를 들면 열쇠, 지갑은 책상가운데 서랍 왼쪽에 놔

두고, 안경은 책상위 오른쪽에 손수건은 작은방 책꽂이등자주사용하는일용품은보관장소를지정해두면해매이지않고쉽게챙길수있어편리하다. 우리인체는 기계와 같아 사용하지 않으면 일직 퇴화한다고 한다. 뇌도역시마찬가지란다. 그래서치매예방을위하여화투놀이도하고책, 신문등을많이읽으면좋다고한다. 그리고 사람의 뇌 무게는 약 1400g정도인데 체중의약 60분의 1에해당하지만인체에필요한산소는20%가소요된다고한다. 노년기에접하면뇌무게가2분의 1로줄어든다고한다. 뇌기능이저하되어건망증이자주발생하는가보다.그래서 꾸준히 운동하여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여야

한다고한다. 정부당국에서도생활의향상으로노령인구가 증가일로에 있는데 노인질환 예방책을 적극 추진하여야할것이다. 풍요로운세상에건강하고행복한삶을 위하기 위하여 현실에 순응하며 취미, 여가 활동등에참여할것이며긍정적이고능동적인자세로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건망증을 퇴치하고치매를예방하는최선의길이아닌가생각한다.

나의 건망증덕천 이한규 (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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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Ⅰ§Culture

버스를 타고 제30회 일고인 한마당축제에가는길이다.가을햇살이정겹게버스창을통

해들어오고있었다.창을통해바라본우리국토..추수하는들녘이넉넉하고, 멀고

가까운산엔아직푸르름이남아있다.

단풍은조금있다오려는가보다.이런저런 생각에 53년전 광주서중에 입학했던 때가

생각이났다.시골학교촌놈이혼자서당당하게서중에합격하여축

복도받고희망찬앞길이열려있었다.그때학생운동기념탑은쌓고있는중이었다. 학생운동기념탑이완성되었을땐선배님들의끓는피

가독립을외치며그함성이전국으로퍼치게한 웅적애국심의상징이바로성스러운이곳이고, 광주일고생들의열정이었다는것을알았다.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바라보면서 우리 동문들은

경건한마음으로자신의몸가짐을돌아보았을것이다.그러기에 현재 우리 동문들 중에는 여러 분야에서

큰두각을나타내고모교의명성을천하에알린것이다.맑고 드높은 가을하늘이 일고인 한마당 축제를 더욱

빛내주고있었다.선후배가한덩어리가되어일고인의기상을함성으로

융화시키고, 그 흥분과 보람은 무엇과도 비교되지 않았다.일고인한마당축제에조그마한아쉬움이있다면재학

생도 축제에 참여하고, 선배와 재학중인 후배간에 토론프로그램을만들어성공한선배실패한선배와토론하는시간을가졌으면하는아쉬움이있다.그래서후배들의앞길에조금이라도도움이되었으면

하는바램이다.물론나도초등학교시절에열심히공부했기에천하제

일 광주서중에 합격하여 훌륭한 친구와 선배 후배들을만나게됐다.

이모든게부모님의은혜라생각한다.삼형제가 33, 35, 37회로 최고명문 일고를 나왔으니

고향에서는우리형제들을굉장한기대를가지고보아왔다. 하지만나는기대에어긋나는불효를해버렸다. 60살이 넘어 돌아보니 나의 고된 삶이 자업자득이었으며그결과못난이가되어버렸다.그러나,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 일고인의 긍지로 나

아간다면내인생도불행치는않을것이라고자위해본다. 늦게나마 개심하여 시립도서관에서 책을 가져다보며 내가 세운 목표에 도달하기위해 지식을 쌓고 있다. 나는 늙지 않았다. 늦지도 않았다. 세워 놓은 목적지에갈수있도록노력할것이다. 그목적지에도달하면다시한번 을써무등의빛에보낼것이다. 그 것이나의건강과정신을지탱해줄것이니...재학생후배님들못난선배가고합니다.3년투자하세요. 인생을 3년투

자하여 평생보람을 찾을 수 있다면 해볼만하지요. 해야합니다. 이못난 선배는 후배님들이 나와 같은 전철을 밟지 말라고 부탁하는것입니다.교훈에‘길러라 실력’그렇습

니다. 실력이있으면충효다할수있고전통이어져갑니다.아자, 아자, 아자,일고인, 아자일고인

기념탑에서백현호(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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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어느날 수녀님이 들고있는여러성서쪽지가운데하나를 무심코 뽑아 보았다. `항상 기뻐하십시요. 어떤 처지에서든 감사하십시요. 하느님이 주신 뜻입니다' 라고 적혀 있었다. 사도 바오로가 쓴 데살로니카인들에게보낸편지의한대목이었다. 필자

는 이 쪽지를 읽고 새로운 삶을 느끼면서 자신의 키워드로 항상 가슴속에 간직해 왔다. 이제는 기본적인 인생철학이됐다.로마 근교의 성당에서 만난 한 신부님은 '아침마다

새로운 오늘을 느낀다. 오늘이 마치 새로운 삶을 맞이하는것같다’고늘말 했다. ‘어제’는이미지나가버린것, ‘내일’은 아직 오지 않은것. 그러므로‘어제’의슬픔과고통을버리고‘내일’의두려움도 버리라고한다. 내일 지구가 파멸하더라도 오늘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자는 조언과 같다. 어제와 내일의 생각에 얽메이지 말고 오로지 오늘의 활동에 충실하면 기쁨의 삶을보낼 수있다고 한다. 어떠한 일이든 성공과 실패라는‘결과’에얽메이지말고‘과정’에집중하라고한다. 성

공의 기쁨은 일시적일 뿐이다. 실패의 절망은 다른 기회를향해도전하면극복할수있다. 그래서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는 삶이 오랜 기

쁨과용기를더욱솟아나게한다.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고 한다. 탐

욕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자기 만족만을 취하기는 어렵다. 취하더라도 주위 사람들의 냉소로 기쁨이 곧 사라진다. 악을 악으로 갚으려는 생각에서도 벗어나자고 스스로 마음 먹는다. 남에게 선을 행하고 사랑을 베푸는 일들이 더 크고 진정한삶의 기쁨을 누릴 수있게 하기 때문이다. 죽음의 절망에빠진젊은환자가‘마지막잎새’를바라보고새로운삶의 희망을 안고 일어선다. 화가로서 그림을 제대로그리지못하고고생만해오던노화가는‘마지막잎새’의 걸작을 만들고 죽는다. 생을 기쁘게 마친 것이다.오늘필자는오헨리의‘마지막잎새’처럼연우포럼에‘마지막 수상’을 남긴다. 필자는 '항상 기뻐하라'는 키워드를다시한번되새기면서연우포럼회원과독자여러분들이항상기쁨의삶을누리기를진정코기원하며을마친다.

마지막 잎새이기호(39회) 美헤리티지재단 고위정책연구원

<필자소개>광주일고를 졸업하고 1970년 서울대 상대 졸업(경제.경 학)/73년 美 Arthur D. Little Institute’for Economic and Business

Research 경 학석사(MBA)/ 92년 경희대 경제학박사/96년 연세대 보건행정학박사/69년 행정고시 합격/ 70~95년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장, 국무총리실 행정조정관/ 95~97년 보건복지부 차관, 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장/ 97~99년 노동부 장관/ 99~2003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3년), 경제.복지 노동 특보(1년)/ 04~05년 국 Oxford대학 Visiting Scholar/ 06년1월~현재 美 HeritageFoundation 고위정책연구원 (Distinguished Research Fellow : 3년으로 예정된 연구기간중‘한미관계 개선,증진’방안과 globalissue화된 '북한문제 해결' 연구에 집중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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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Ⅰ§Culture

국가마다 나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그 어느때 보다 국민 모두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 하려고노력을하고있다. 개인은 물론 조직과 국가를 위

기에서 구하고 미래로 이끄는 원동력또한희망이다.

화“쇼생크 탈출 (TheShawshank Redemtion 1994)”은살인누명을쓴처절한삶을그린한인생 이야기이다. 그 이름은“앤디두프레인”이다. 그는 자신의 마누라가 골프코치와 바람난 것을 알고 만취 상태에서 울분을 참지 못하고 살인을결심하게된다. 그러나총에실탄을장전했을뿐살인은 저지르지 않았다. 그러나 법정에서는 그의 말을믿지않고정황증거,즉앤디가그장소에잠시있었고 그가 소지 하고 있던 36mm총이 동일하다는 이유로그에게종신형이선고된다. 법정에서의 앤디의 진술은 모두 거짓으로 받아들여

지고 ,강에 버린 앤디의 총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사실하나만으로한사람을평생감옥으로있게하는부당함을 저지르게된다. 그래서 주인공“앤디”는 아내를 죽다는누명을 쓰고 감옥에갇힌다. 졸지에살인범이

돼 지옥같은 인권 사각지대인 감방에서 온갖 끔찍한일을 당하면서도 그는 삶을 포기 하거나 체념 하지 않는다. 교도소장의 신임을 얻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앤디.... 또 화 중간에 흘러 나오는“모짜르트 오페라”“피

가로 결혼”중 산들바람부는 저녁에..감동적인 선율~~~~~~~~ “희망”이란 가는 실날을 잡고서 절망적인 무기수로서 19년을 버티면서..억쑤로 쏟아 지는 폭우속에서 감방을 빠져 나간 그는 뒤에 출옥할 친구“레드”를 위해 미리 일러든 약속장소에 편지를 남긴다.

“기억해요. 레드,희망은좋는거예요. 최고라고할수있죠”그리고좋은건결코사라지지않아요“많은사람들이 이 말을 기억 하는건 앤디의 처지가 희망과는 거리가먼절망적인 상황에있었기때문이다. 그러나앤디는고통과절망적인처지에서도“자유”라는희망을향해 꿈을 버리지 않고 나아가 마침내 쟁취하여 얻는다.“희망”이란 화에만 있지 않는다. 우리 주위 삶과 사회에도적용된다. 그 희망이화려한수사로가득찬이루어질수없는꿈이라고해도사람들은믿고따르려고한다. 현실이고단하면할수록더욱그렇다. 희망은 때로는 모래폭풍이 부는 사막 한가운데 떨

어진 한 알의 씨앗처럼 도저히 기대 할수 없는 상황에서 움트기도 한다.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이름없는 떠돌이새가흘린한방울의눈물덕분이건아니면순전히창조자의 섭리이건 그 희망이란 싹이 자라고 자라서사막에서 목마름에서 지친 자들에게, 우리들, 아니 자기자신에게꿈을주는오아시스가된다고하면 지나친비약일까? 세상에는희망, 아니 기적이라는게있으니.. 때론 그것이 신기루에 불과한 허상이라도 그것을 찾는 동안은 희망과 꿈이 이루어 질수도 있으니...“일희천하무난사”“一希天下無難事”희망만 잃지 않으면세상에어려운일이없다. 우리모두긍정적인사고자체가중요한것같다. 또“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라는 말처럼 모든게 마

음 먹기 나름입니다. 역시 무엇 보다도 중요한건 역시“희망적인마음”이라고해도과언이아닐텐데.. 희망이야말로 가장 큰축복이라고 한다. 오늘보다 내일이 나을것이라믿으면서참고노력하는성실함이소중하다. 우리 모두 낙천적이고 꿈과 희망을 갖고 아무리 어

려워도 즐겁게 최선을 다하는게 보람되지 않을까요??우리들 삶은 아름다운 꽃이며,꿈과 희망은 우리들 자신, 본인자신이아닐까요!!

新디지털 시대의 希望歌오흥식(40회) 오비뇨기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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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흔히 의식의 표현이라고정의합니다. 말은 생각의 상징이고방향성이라고도합니다. 술자리에서하는건배사도의식

의표현에서한걸음더나아가술자리참가자들의동질성을포함하고있다고생각합니다. 언제부터 는지는 잘 모르지만

한국, 중국, 일본에서는잔을모두비우자는뜻으로“건배(乾杯)”라는 단어를 각각 자기 나라의 말로 사용하여왔고, 어권 국가에서는“치어즈(Cheers)”와“토스트(Toast)”를외치고있습니다. 건배사가 조금 더 발달하자 우리 나라에서는“위하

여”가한세대를풍미하 고, 여기에반발해“위하야”도유행하 습니다. 최근에는줄임말이유행하면서술자리참가자들끼리

만알아듣는은 성까지가세하게되었습니다. “개나발(개인과나라의발전을위하여)”“진달래(진하고 달콤한 내일을 위하여)”“나가자(나라를 위하여, 가정을위하여, 자신을위하여)등이유행하 고, 술자리의참석자들이두그룹으로나누어“구구팔팔(99세까지팔팔하게 살다가)”“이삼사(이틀만 아프다가 사흘째 죽는다)”라는건배도생겨났습니다. 그러나필자가들어온것중에가장괜찮은건배사는

선창자가“당신(당당하게살자, 신나게살자)”하고외치면참석자들이“멋져(멋있게살자, 져주면서살자)”라고따라하는것이었습니다. 우리 동창회에서는 그동안“이어라 전통”을 외치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건배사 습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역사를소중히이어가자는뜻입니다. 그러나 세월이 변해 이젠 줄임말이 유행하는 시대입

니다. 또“이어라 전통”은 너무 유명하여 자칫 하다간주변의사람들에게위화감을줄수도있게됐습니다. 그래서 유행에도 어울리고 새로운 기분도 드는 동창

회건배사를추가로하나더만들필요가있지않나생각됩니다. 최근 강삼석 총동창회장이 고안해 낸“다 이길로”를

소개하고자합니다. “다이길로”는쉽게풀이하면우리모교교훈의차례를 바꿔서 줄인 말입니다. 맨 먼저‘다’는‘다하라 충효’이며‘이’는‘이어라전통’, ‘길’은‘길러라실력’을의미하며‘로’는조사입니다. 또“다이길로”전체의의미는우리동문모두가이길, 즉우리15자교훈과학생탑 23자(우리는피끓는학생이다. 오직바른길만이우리의생명이다)가가르쳐준길로나아가자는뜻을담고있는것입니다. 술자리에서는선창자가힘찬목소리로“다”하고크게

외치고 나머지 참석자들이“이길로”를 외치면 됩니다.주변사람들은깊은뜻이야모르겠지만같은뜻을가지고 함께 가자라는 말인 모양이구나 하고 이해할 것입니다. “이어라전통”은주로선배님이“이어라”를선창하고후배들이“전통”을따라하는것이전통이었습니다. 하지만“다 이길로”는 실제로 실험해 본 결과 목소리 큰후배가“다”를 선창하고 참석자 전체가“이길로”를 따라해보니목소리도훨씬우 찼고, 뜻을아는사람끼리해서 그런지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이길로”를세번연창해도괜찮습니다.

술자리에서꼭한가지건배사만있으란법은없다고생각합니다. 건배사를다양화한다는차원에서우리동문끼리 이용하는 새로운 건배사로“다 이길로”를 추천합니다.

건배사“다!이길로!”어떻습니까한일섭(52회) 총동창회 홍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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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Ⅰ§Culture

안녕하십니까? 광주제일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오창현입니다. 2008년, 새해가 시작되고 벌써

4개월이 지나 2학년 첫 중간고사를앞두고있습니다. 푸른 녹음으로 가득 찬 교정을

걸으며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에대해생각해보면, 앞으로어떻게인생을알차게살아가야할지, 뭘하며살아야할지고민하게됩니다.지금저의가장큰목표는대학에들어가는것입니다.

이것은고3 선배님들이더간절할것이고또한모든고등학생들이가지는생각일것입니다. 그래서우리, 광주제일고등학교 모든 학생들은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공부하고있습니다. 대학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일까요? 어른들이“왜 대

학에 들어가려고 하느냐?”하고 질문을 한다면 어떻게대답하시겠습니까? 그것에대한대답은각각다를것입니다. 대개 남들 다 가는 대학이니까 나도 가보겠다는생각은 부질없습니다. 무작정 대학에 들어가서는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될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없기때문입니다.하지만무엇을하고싶다는마음만있다면대학은우

리의꿈을현실로바꾸어주는곳입니다. 우리가하고싶은일을좀더구체적으로배울수있고, 그와관련한많은경험을할수있는기회도생깁니다.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아는 친구들을 서울에

위치한좋은대학에가기위해열심히공부하고있습니다. 그 친구는기자가꿈이라며기자가많이나오는대학의관련학과를지원할생각이라고합니다. 그대학은기자를준비하는학생들을체계적으로교육하고실무감각을익히기위한인턴쉽기회도많이제공한다고합니다.저또한2학년에들어와서자연계를선택하고대학에

가기위해열심히노력하고있습니다. 평소수학을좋아해서수학관련학과를지원할까고민중입니다. 항상드

는 생각이지만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면 할수록 더열심히하겠다는생각이듭니다. 그리고가끔은대학에서의나의생활을꿈꾸며더힘을내려고합니다.지금고3 선배님들은자신의꿈을이루기위한한가

지 중요한 과정인 대학에 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있을 겁니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들어가기위해서는많은노력이필요한것이사실이기때문입니다. 그러나이제갓입학한고1 후배들은아직대학에 대한 욕심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곧 자신의꿈을 위해 열심히 정진하는 일고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광주제일고등학교 학우 여러분! 역사와 전통을 자랑

하는 광주제일고등학교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열심히 노력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광주제일고등학교학생이되었으면합니다.자신이원하는일을하기위해흘리는땀, 그것은고통

이아니라미래에기다리고있는 광의열매를따기위한씨앗이라고생각합니다.끝으로수능스트레스로고생하시는고3 선배님들을

응원하며이 을마치겠습니다. 광주제일고등학교화이팅!

꿈과이상은생각하는자의것이다!오창현 광주제일고등학교 2학년 8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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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드라마, 대통령배야구정기하 광주제일고등학교 3학년 3반

“탁!”“와!”이두마디로그날은끝이났다.야구인들은 흔히 말한다. ‘야구

는 9회말 2아웃부터다.’라고.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생각하겠지. 하지만우리모두는그걸경험했다. 그기적과도같은한편의드라마를.

결승전이있기바로전날, 마침자습시간이었던우리반은 선생님 몰래 준결승전을 관람하고 환호성을 질다. 1학년때부터고대해왔던야구경기관람을할수있는기회가드디어오게된것이었다.2007년 5월3일결승전이있던날, 여느때와다름없

는 등교 다. 어제 지나가던 다른 학교 친구들도 보이고. 하지만 내 마음은 보이는 풍경과 달리‘과연 오늘야구경기는어떻게될것인가.’하는기대에부풀어있었다. 물론가기전준비가필요했다. 응원연습! 전교생이한마음으로응원한다는게그때

는얼마나힘들고멀게만느껴졌는지모르겠다. 서로호흡이 안 맞는 데다, 장난도 치고. 사실 조금 걱정됐다.‘과연잘할수있을까?

학교에서점심식사를하고서울로출발했다. 막상서울로가는시간은짧았던것같다. 차안에TV를설치할수 있게 하는 최첨단 현대 기술(?) 덕분에 편하고 즐겁게갈수있었다. 물론경기에대한설렘과기대로가득차서그랬는지

도 모르겠다. 더군다나 내 옆에 친구들도 있으니. 동대문야구장에 들어서고 받은 첫 느낌은 솔직히 아쉬움이었다. 얼마나낡았던지. 얼마전뉴스에서올해말철거한다

고하는말을들었는데직접보고나니그말을실감할수있었다. 하지만한편으로는오랜시간고교야구와함께했던동대문구장의마지막해에, 그것도큰대회를우리가 이렇게 경험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꼈다. 재경동창회선배님들이정성껏준비해주신저녁을먹고있을때쯤, 경기가시작했다. 역시결승팀들답게 1회부터 타격 전이었다. 1회 초 서울고의 공격 때위기상황에몰리면서에이스정찬헌선수를조기투입했지만아쉽게도많은실점을하고말았다.하지만응원은우리가앞서고있었다. 서울고가지리

적인이점을활용해숫자로 어붙 지만열정에서는우리를이길수없었다. 연습때했던걱정이한순간에싹가시는순간이었다. 우리들의응원에힘입었는지다행히우리학교선수들은정신을차렸고, 한점한점따라가며3회말에는결국4:3으로역전을하게되었다. 분위기가우리학교쪽으로넘어오면서 4회까지점수가유지되자이대로라면우승할수있겠다는생각이들었다.하지만서울고의반격은매서웠다. 5회와 7회 3번타

자의연타석홈런및서울고타자들의계속되는적시타로 어느새 점수는 9:6으로 또다시 서울고가 앞서게 되었다. 응원석 분위기는 급하게 식고 말았고, 사실 희망이 없었다. 저렇게도 쉽게 6점을 내 주는 동안 우리는겨우2점밖에못뽑았으니말이다. 하지만 응원을 지도하시는 선배님의 말 에 우리들

은다시힘을내기로하 다. 아직경기는끝나지않은것이다. 선배님이알려주신‘메이저박수’가큰도움이됐다. “짝~짝~짝짝짝~~~~”우리들의 진심어린 응원으로 우리학교 선수들은 다

시힘을내기시작하 고, 8회말 2점을따라잡아9회에9:8까지 이르 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손에 땀을쥐게하는명승부. 이제그마지막순간이온것이다. 9회말광주일고의공격. 역전의발판은에이스정찬헌선수에게서시작되었다. 볼넷이었다. 하지만연속되는플라이 아웃으로 주자는 3루에 2아웃이 되었다. 서울고응원석을보니이미이겼다고자축하는분위기 다. 하늘은스스로돕는자를돕는다고했던가. 모두의마

음이단결되자기적이탄생했다. 오늘경기내내부진했던4번타자의안타가동점을만든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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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Ⅰ§Culture

역시 4번 타자.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이제 점수는9:9. 아직주자는1루와2루에살아있었다. 마지막안타하나면경기가끝나는상황. 응원석에서는 5번타자윤여운선수를호명하며간절한마음으로기도했다. 결국, “탁!”“와!”터졌다! 끝내기안타! 이렇게그날

은 우리학교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끝났다. 총 3시간이걸린대접전. 지치고피곤했지만그감격에모두가얼싸안았다. 그날만큼은모두가한마음이된날이었다.

돌아오는버스안, 친구들모두“대단했다. 재미있었다.”라는말로일색이었다. 아직도그날의전율이생생하다. 아마 고등학교 3년을 통틀어 가장 의미 있는 날중하루가되지않을까싶다. 앞으로도광주일고화이팅!마지막으로 학생들이 편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도와주신 학교 선생님들과 재경동창회 분들께 감사의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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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 납부 현황

31회 30만원32회 30만원

33회 30만원34회 30만원

35회 30만원36회 30만원37회 30만원38회 30만원39회 30만원40회 30만원41회 30만원42회 30만원

43회 30만원44회 30만원45회 30만원46회 30만원47회 30만원48회 30만원49회 30만원50회 30만원

51회 30만원52회 30만원53회 30만원54회 30만원55회 30만원56회 30만원57회 30만원58회 30만원

59회 30만원60회 30만원61회 30만원62회 30만원64회 30만원66회 30만원

총계 1,020만원

39회강삼석 200만원

40회김성산 100만원

39회나 훈 50만원노재숙 50만원

40회강정채 50만원최석현 50만원

41회손규홍 50만원이장홍 50만원

42회김 길 50만원유권상 50만원

43회

김상형 50만원김 헌 50만원

44회박요주 50만원

45회허 정 50만원

46회이기승 50만원

48회이종욱 50만원

49회이정희 50만원

50회김용출 50만원

51회고경주 50만원

52회김혁종 50만원

53회홍경표 50만원

54회양시복 50만원

56회안상록 50만원

57회임홍채 50만원

58회천창석 50만원

59회한판석 50만원

36회오진교 50만원

43회최병래 50만원

총계 1,580만원

2007년도 각 기별연회비 납부 현황

2007년도회장단 및 감사연회비 납부 현황

11회김행규 10만원

22회정진권 10만원하인호 10만원

25회민병휴 10만원

26회문형만 10만원손수익 10만원황병기 10만원

28회조융제 10만원

29회이효계 10만원

31회강의충 10만원이기연 10만원

32회김해주 10만원홍인희 10만원

33회김국웅 10만원

노성만 10만원박 희 10만원정구선 10만원최훈장 10만원

34회심형섭 10만원조혜종 10만원황하주 10만원홍근표 10만원

35회김태홍 10만원민명균 10만원전 복 10만원

36회심동섭 10만원박계남 10만원박용석 10만원최 준 10만원이종일 10만원

37회김신곤 10만원김재호 10만원박기두 10만원이기호 10만원정순택 10만원

38회고광삼 10만원김성중 10만원김창준 10만원김준철 10만원김창현 10만원노 옥 10만원박삼구 10만원조대윤 10만원

39회김승수 10만원김옥현 10만원나종의 10만원나종천 10만원박래진 10만원박재순 10만원반명환 10만원유병현 10만원유인기 10만원윤재선 10만원이정일 10만원최병관 10만원

40회김양순 10만원유제철 10만원한정수 10만원

41회김선중 10만원박내섭 10만원박세동 10만원이후형 10만원조광흠 10만원조병권 10만원홍관희 10만원

42회리장언 10만원정대 10만원

43회김양수 10만원박기범 10만원이도재 10만원장 혁 10만원

44회김상배 10만원김 식 10만원김용채 10만원문병해 10만원박연재 10만원박행용 10만원

45회김승호 10만원송여현 10만원오광진 10만원이낙연 10만원정호경 10만원차홍식 10만원홍기문 10만원

46회강형근 10만원김성우 10만원임 철 10만원황주홍 10만원

47회국중석 10만원김동일 10만원김왕수 10만원

박삼종 10만원

48회김형곤 10만원양보승 10만원이상명 10만원

49회박동기 10만원이용헌 10만원

50회김재훈 10만원이문기 10만원임해철 10만원허 웅 10만원

51회이근욱 10만원이천희 10만원최철훈 10만원

52회나해주 10만원문 인 10만원장경석 10만원정병석 10만원

53회김익준 10만원신순철 10만원

55회김선호 10만원류창선 10만원정태호 10만원

56회김동천 10만원문오권 10만원양봉모 10만원이서헌 10만원천정일 10만원

57회오종태 10만원이수 50만원이찬범 10만원

59회유병기 10만원

60회오 표 10만원

64회신일수 10만원

총계 1,440만원

2007년도상임이사

연회비 납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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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 소식Ⅰ§News

모교역사탐구Ⅲ

학제개편에따른졸업기수의혼란오광진(45회)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역사관기획실장

1. 1945년 일제하의조기(早期) 졸업

1920년 설립된 광주고보(光州高普)를 1938년 광주서공립중(光州西公立中)으로 학교명을 개명한 일제(日帝)는 태평양전쟁(太平洋戰爭)의 막바지에거행된1945년3월25일의제21회졸업식에는4·5학년을한꺼번에졸업을시켰다.

당시까지 모교의 수업연한은 5년제 는데, 4학년들도 단축수업을 시킨후5학년생들과함께졸업을시켜전쟁터에내몰았던것이다.

일제는태평양전쟁을일으킨후전쟁수행을뒷받침하기위하여근로보국대란미명(美名)으로학생들을2,3주는보통이고심할때는 1개월이상광주비행장(현재의 상무지구가 당시에는 비행장시설이었음)의 군사시설을 만드

는데투입되었다. 학교에서수업하는기간에도전쟁물자를조달하기위하여오전만수업하고오후에는무등산중턱에서

송진을 채취하 으며, 목탄을 운반하고, 심지어 군마(軍馬)의 사료를 위한 풀베기 작업에도 동원되기도하 다. 또한언제든지전장(戰場)의전투요원으로최일선(最一線)에나아갈수있도록군사훈련을강화하 다.* 21회4년제졸업생- 138명(4년만수업하고졸업한졸업생수)* 21회5년제졸업생- 75명(정상적으로5년을수업한졸업생수)

2. 민족해방과강신태(姜信泰) 초대교장의취임

일제(日帝)치하에서교사(敎師)의대부분은일본인이었는데, 1945년 8월 15일일본의패망으로인해모두귀국을하게되었다. 해방후의사회혼란과교사들의부족으로인해학교는임시방학에들어갈수밖에없었다. 한국에진주한미군은군정(軍政)을실시하 다. 미군정학무당국은1945년9월17일일반명령제5호를

공포하여 9월 24일을기하여모든공립초등학교에대하여수업을시작하도록지시하 으며, 9월 28일에는각도(道)에공문을보내중등학교이상의학교도수업을시작하도록지시하 다. 학교의문을오랫동안닫을수는없었던것이다. 광주서공립중학교의개교에동문들이적극나서기시작하 다. 우선교장으로는변호사를하고있는모교2회출신인강신태동문을반강제적으로추대하 다. 동문들의성화에견디지못하여취임한강신태교장은훌륭한선생님들을초빙하는데최선을다하 다. 동경제대(東京帝大)를 비롯하여 교토(京都), 규슈(九州), 경성제대(京城帝大) 출신들로서 뛰어난 학력을

가지고있었으며, 또신생조국의새싹을길러야되겠다는순수한의지가충만해있는분들을교사로초빙하 다.전국어느학교보다우수한교사진을갖추었는데, 당시구성된교사진은다음과같다. 교감박준규(朴準

圭), 교사 김기두(金箕斗), 김문상(金汶常), 김오중(金午仲), 김해중(金海中), 심기 (沈基泳), 양회종(梁會종), 손석연(孫錫演), 김종규(金鍾圭), 천세봉(千世鳳), 백낙승(白樂承), 윤용식(尹鎔植), 윤중원(尹重沅),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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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택(洪起澤), 최흥준(崔興俊), 박현종(朴炫從), 송정기(宋正基), 박태유(朴泰裕), 정 범(鄭泳範), 백재호(白在鎬), 김선이(金宣伊), 배동신(裵東信)으로이밖에 6명의교사가더있었다. 여기에다학생독립운동의혼을불어넣어주셨던송홍(宋鴻)선생님을다시모셔왔다. 송홍선생님은당시광주의전에출강하셨다.드디어 1945년 10월초, 모든준비를마친광주서공립중은수많은내빈과동문그리고학부형들이참석

한가운데감격스러운개교식을거행하 다. 1929년, 1943년 2차례에걸쳐치열한학생운동을전개한학교로서해방된국민으로서느끼는개교식은모두에게감회를새롭게하 다. 선배들로조직된화랑단(단장:김창선)과김병옥(金炳玉)·원창규(元暢圭)씨등이중심이되어구성된후원회가모교발전을위해헌신하 다.

1946년 6월 21일 4년제 162명이졸업하는제22회졸업식을거행하게되었다. 이는해방후첫졸업생이었다. 1946년 9월 1일신학기부터학제변경에따라 1,2,3학년을초급과. 4,5,6학년을고급과로하 다.그리고야간 2부제를실시하 다. 그리고해방후부족한초급교사수를충당하고자, 1946년도에 3개월과정의초급교원양성과정을모교에신설하여그해12월18일남녀69명을졸업시켰다.

강신태교장은학교내에서펼쳐진좌우익의대립에매우실망하여 1년만에사임을하셨고, 안익선당시교감이교장직무대리를맡게되었다. 좌우익의대립이극한상황에까지전개되어연일테러와폭력등으로학교수업이방해를받게되자, 1947년 4월 1일철저한반공주의자인정중섭(鄭重燮-후일목포MBC사장을역임)씨를교장으로임명하 다. 그는좌경교사들을모조리해임시키고좌익학생들을퇴학처분하으며, 골수반공세력인서북청년단인사들을교사로발령하는등강경책으로좌익세력과맞섰다. 정중

섭교장의이러한과감한조치에대하여앙심을품고좌경교사들과과격좌익학생들은테러행위를한층더활발히전개하 다. 미군정은좌익세력의활동이다른학교로의파급되는것을막기위해어쩔수없이 1947년여름광주서

공립중에휴교령을내렸다. 휴교중인 7월 19일 새벽 3시경돌연한화재가발생하여광주서공립중학교의본관건물이전소되고말았다. 방화(放火)로추정되어 6개월간수사를하 으나끝내범인을색출하지못하 다. 민족의 역량을 기르자는 선각자들의 염원이 담겨있으며, 학생독립운동의 발상지로 온갖 역경을무릅쓰고민족혼을꿋꿋이지켜온학교인까닭에광주시민이나전남도민모두애통(哀痛) 하 다. 이화재로말미암아졸업생들의학적부와출석부등학교행정서류일체가모두불타버렸다. 1920년 개교이후의학적부가소실됨으로써오늘날까지도특정인물들의재학여부를분명히알수가없어정치권에서논란거리가되기도하 다.

▲ 근로보국대에 동원된 광주서공립중학교 학생들 - 사진제공 윤준식(21-4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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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교와화재사건으로인하여1947년에는졸업생을배출하지못하다. 1948년 6월 10일 5년제제23회졸업식이거행되었는데, 다수

의과격좌익학생들이퇴학을당함으로서졸업생수가 48명에불과하 다.학생들은화마(火魔)를피한과학관과강당등에서수업을받았다.

학교화재 후 학생들은 망연자실만 할 수 없어 타다 남은 잿더미를치우면서 복구공사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는데, 오전에는 수업하고오후에는벽돌을나르는것이하루일과이었다. 1948년 3월 5일본관 복구공사 기공식을 거행하여 교사(校舍) 재건(再建)에 착수하다. 그해 8월 31일벽돌단층건물로본관을우선준공하 다. 당

시는군정(軍政)기간이어서학교건물복구공사에예산이확보된것도아니었고, 학부형들의찬조와독지가의뜻을모아건립하는마당이었으니 어려움이 매우 컸다. 6·25동란으로 한때 복구공사가 중

단되기도하 지만그후에도 10여년간복구공사는계속진행되었다. 1953년 5월 1일제33주년개교기념일을맞이하여교사(校舍)복구에노고가매우크신지정선(池正宣), 원창규(元暢珪) 두분의장학기적비(奬學記蹟碑)를교정에세워공덕을기렸다.

3. 대한민국의교육법제정과학제개편

1948년 8월 15일대한민국정부가수립되고문교부(文敎部)의직제가확정되자, 정부는교육법제정작업에착수하 다. 본교에서는 1948년 9월 1일학칙을변경하여수업연한을6개년으로하 으며, 1946년부터실시하 던초급과, 고급과제도를폐지하 다. 1949년 6월 6일 24회졸업식을거행하여 6년제졸업생으로 93명을배출하 다. 그리고그해 7월 29일에는야간 2부제를폐지하 는데 3년간 73명이수료하 다. 1950년5월1일제25회졸업식을거행하여6년제163명의졸업생을배출하 다. 1951년3월20일개정공포된교육법에의해6년제중학교가그해9월1일부터중학교3년, 고등학교3

년으로분리되었는데, 오늘날까지중·고등학교학제로시행되고있다. 그러나그당시에는예산도없고교사(校舍)도없었기에완전분리는실현할수가없었다. 그래서명칭으로나마중학교, 고등학교로나누어새로운교육체제를구축(構築)하고자하 다.

이개정에따라중요한문제로등장한것은중·고등학교를완전히분리하느냐, 그렇지않으면하나의교정(校庭)안에두계층의학교를같은행정조직으로운 하느냐하는문제 다. 문교당국은중·고등학교의완전분리방침을채택하 다.

1951년7월12일, 6학년제230명이졸업하는제26회졸업식이거행되었다. 이때졸업생들은6.25전쟁중이어서 졸업사진도 못 찍고 졸업을 하 다. 26회 6학년제 졸업생들은 졸업 50주년 기념으로 2001년5월31일모교를방문하여찍은사진을졸업사진으로대체하여소중히간직하고있다.

개정공포된교육법에따라7월25일학년별로졸업식을한꺼번에거행하여새로신설된광주고등학교로편입시켰다. 이날5학년345명, 4학년353명, 3학년376명이동시에졸업하 다. 이들모두1951년같은해에졸업하 으므로26회졸업생이지만정규6년과정을마친졸업생은26-6회, 5년제는26-5회, 4년제는26-4회, 3년제는26-3회라칭하며, 광주서중졸업회수중가장번거로운졸업기수가되었다. 1951년 당시 광주에 남자공립중학교로 광주서중(光州西中)과 광주동중(光州東中) 2개교가 있었는데,

1951년 9월 15일대통령령제528호에의한6년제중학교의학제개편에따라중학교과정은광주서중으로통합하고, 고교과정이수를위해광주동중을폐교하고그자리에광주고등학교를신설키로하 다.

개정공포된교육법에따라 1951년 3월 20일, 학교명칭을광주서공립중학교(光州西公立中學校)에서광주서중학교(光州西中學校)로바꾸었다.

지정선, 원창규 장학기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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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광주지역에남자중·고교를각1개교씩두는방안이었다. 이리하여1951년도에광주서중에재학중인3,4,5학년의고등학교과정의학생들은정들었던누문동캠퍼스를떠나계림동에소재한광주고등학교로학년별로편입하여광주고를졸업하게되었고, 광주동중에입학하여재학중인학생들은광주서중으로학교를옮겨서중에서졸업하게되었던것이다.

* 1951년도학제개편에따른학적변동현황은다음과같다.

※1953년광주제일고등학교의개교로위와같은혼란은그치게되었다.

1945 1951 230 서중 26-6년제 정상적으로 서중에서 6년 수학 후 졸업

서중 5학년 345명이 광주고 3학년으로 편입하여 1952년 광주고 1회로 졸업하게 됨.

서중 4학년 353명과 서중 병설고 1학년 120명이 광주고 2학년으로 편입하여 1953년 광주고 2회로 졸업하게 됨.

서중 3학년 376명이 광주고 1학년으로 편입하여 1954년 광주고 3회로 졸업하게 됨.

서중 3학년(307명) +동중 3학년(305명)

서중 2학년(515명) +동중 2학년(294명)

서중 1학년(486명) +동중 1학년(290명)

정상적으로 서중에서 3년 수학 후 졸업

서중 27회

서중 28회

서중 29회

서중 30회

서중 26-5년제

서중 26-3년제

서중 26-4년제

1946 1951 345

1947 1951 353

1948 1951 376

1949 1952 612

1950 1953 809

1951 1954 776

1952 1955 791

중학입학년 도

중학졸업년 도

졸 업인 원

중학교졸업회 수 학적변동내용

26회 6년제 졸업 50주년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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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들의 숭고한 민족·독립정신을계승 발전시키자"

(사)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김재호 37회)는 2008년 3월 26일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관 2층시청각실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하 습니다.@안종일(26회)명예회장님을 비롯 58명이 참석하여 2008년을 시작하는 발돋음의 시간이 되었습니다.2007년 사업결과보고는 선현주(53회)사무총장이 발표하 습니다.2007년도 사업보고에서 주요한 사업은 제78주년학생독립운동기념"전국고교논술대회 및 광주.전남 초.중학생짓기대회" 에서@대상(순천효천고등학교2년 전민수)을 비롯 64명에게 장학금등@상장과 상품을 수여하 고 "광

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한 학술대회를 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 습니다.결산 감사보고는 윤종훈(35회),국중석(46회)감사께서 하 습니다.그리고 2008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을 하 습니다.2008년 사업계획은 매년 실시하는 논술대회 및 짓기대회,학술대회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에@맞춰 실시할

예정을 발표하 습니다. 특별히 2008년에는 "나라사랑호국캠프"를 기획하고 있습니다.@김재호회장은 인사말에서 학생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데 그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개발과@지역에 국한

된 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의 조직을 전국단위로 확대시키는 원년의 해로 거듭나게@활동할 것을 제안 및 주장하 습니다. 임원들의 활동이 더욱 중요시 되는 계기가 되길 부탁하 습니다. 우리 동문들께서도 많은 관심과애정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모임탐방Ⅰ§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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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백범김구선생 기념사업협회안종일(26회) 광주전남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회장

2007년 10월 이후 행사청년김구의 전라도 길과 현충시설 탐방2007년11월10일제10회백범겨레사랑백일장입상자및학부모, 본협회임원들이참가한가운데‘청년김구의전

라도길과현충시설탐방’을진행했다. 보성서재필기념관·생가, 나철선생유적비, 보성쇠실마을백범김구은거기념관, 함평육모정, 김철선생기념관을탐방함으로써선열들의나라사랑정신을체험하는역사교육의장이었다.

2008년도 정기총회광주전남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2008년도정기총회가지난2월 22일금요일금수장아리랑하우스에서열렸

다. 안종일회장을비롯하여김성산상임부회장(금호고속사장), 조복남부회장등임원30여명이참석한 가운데진행된이번정기총회에서2007년도사업과재정을보고하고2008년도사업계획과예산안을의결했다.

2008년 사업계획1-1) 제11회 백범겨레사랑 백일장·일시: 2008년5월24일(토) ·대상: 광주전남지역초·중·고교학생·목적: 백범선생의애국애족과겨레사랑정신을자라나는청소년들에게널리알리고, 통일의의미를되새기는

계기를마련한다. 우리지역교육문화현장의하나로자리매김을굳건히한다.·장소: 광주중외공원야외공연장 ·참가분야: 시, 산문·부문별시상내역: 초·중·고교부문별로·행사진행및홍보 - 시·도교육청에각학교공문발송및참가협조의뢰

- 광주전남지역의초·중·고교에공문발송·홍보: 홈페이지게재, 각언론사보도협조의뢰

1-2) 제11회 백범겨레사랑 백일장 시상식·일시: 2008년6월14일(토) ·장소: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역사관2층회의실

1-3) 백범겨레사랑 백일장 입상자들과 함께하는 백범기념관 탐방·일시: 2008년6월28일(토) ·장소: 서울백범기념관및서대문형무소등

2)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서대문형무소 기획전·목적: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부터 1945년까지일제침략에맞서기나긴시간을견디며독립운동을전개하

다. 또서대문형무소는일제의잔악한고문을견디며오로지민족독립을위해목숨마저아끼지않았던선열들의고귀한얼이깃든곳이다. 이에건국60주년인올해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활동하신독립운동가가운데서대문형무소와관련있는인물들에대한활약상과관련자료를 전시한다.

·사업기간및장소: 2008. 8. 4. ∼2008. 8. 8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사업기간및장소: 2008. 8. 11. ∼2008. 8. 16 - 목포문화예술회관·사업기간및장소: 2008. 8. 18. ∼2008. 8. 23 - 광양문화예술회관·전시내용: 대한민국임시정부의수립및조직도, 활약상

대한민국임시정부의국군, 한국광복군등페널30여점·주최: 광주전남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서대문형무소

기념사업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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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일 : 2007 10. 26. 금. 18시

장소 : 광주동구 대인동 민속촌전통한정식

참석자 : 존칭생략(손철한, 김길성, 이기월, 임승택, 김일남, 김재형, 성형웅, 이맹기, 김혁정,정재형, 양재 , 우제길/전화위임) - 12명

결의사항 : 많은 논란 끝에 결정한 중요한 요점만 안내합니다.가. 일전을 중단 할 수는 없고, 매년하지 말고 격년제로 2년 간격으로 한다.

- 명칭은“일전비엔날레”로 한다. 금년에는 쉬고 짝수년인 명년에 한다- 광주 비엔날레 하는 해에 하기로 한다.

나. 회비를 개인부담으로 하면 부담이 커 참석자가 몇 안 될 것이미 명예회원제 그대로 하기로한다.

다. 처음에 장학금을 위해 시작했으니, 명예회원제로 하고, 총동창회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만원은 그대로 매회 기탁하기로 한다.(현재 일전 명의로 1,200만원 기탁되어 있음)

라. 회장은 아직 적임자를 결정 못했으니 명년 첫 일전비엔날레전까지만 하고 명년에는 무조건교체하기로 한다.

마. 명예회원 찬조금 미납금은 회장이 책임지고 금년 내에 수금하도록 한다.

모임탐방Ⅰ§일전회 소식

광주서중일고동문미술회(一展비엔날레)2007정기총회 결과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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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회장단및감사

직책회장

수석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부회장감사감사

회수39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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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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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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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455565758593652

성명강삼석김성산박계남조경래김재호이기호조선제김종중노 옥나 훈노재숙강정채최석현손규홍이장홍김 길유권상김상형김 헌박요주이승기최재훈허 정오재일이기승김재휴심재민양보승이종욱이용덕이정희김용출고경주정형순김혁종최 석홍경표양시복강동욱안상록임홍채천창석한판석오진교나해주

직위전남대 의과대학 교수

대표이사원장위원장

호림실업 대표대표이사

재경동창회장약사약사조합장

버스조합 전무총장원장교장대표원장소장교수원장세무사회장

대표이사원장교수

대표이사교수

전 광주행정부시장대표이사대표대표변호사변호사대표이사부행장보총장대표원장변호사변호사

㈜사람 대표이사민주당광주시당사무처장

이사장회계사대표세무사

휴대전화010-3602-8855011-9432-8101011-629-6465011-607-9477011-603-5252011-9430-8876011-227-3219016-686-4704016-552-9595011-605-5320011-9213-3550011-9605-6240011-639-0500017-609-0596011-609-4331018-793-6300011-626-3662010-6203-6002011-641-4490010-8308-3336011-601-0231010-8569-4888011-642-6693011-9618-4000011-609-5349011-9604-6605011-317-5305011-609-0948011-9432-3000016-608-8436011-601-5255011-9605-5968011-609-5612011-612-1431011-605-2581011-607-6886016-626-5665011-640-9356011-9441-5586011-602-1762011-606-5000010-6603-8766011-643-6274016-563-1665016-680-4892

주 소화순군 화순읍 일심리 160번지 화순전남대학교병원광주 서구 광천동 49-1 금호고속(주)광주 남구 월산2동 60-21 고려정형외과의원광주 북구 우산동 555-22 대 빌딩 4층 건겅보험심사평가원광주 서구 풍암동 금호1차A 105동 504호전남 담양군 무정면 봉안리 384-1 ㈜신성금형서울 종로구 종로1가동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509호광주 북구 매곡동 42-5 보림 온누리약국광주 서구 화정4동 805-1 대광약국광주 광산구 송정2동 791-7 송정농협조합광주 서구 쌍촌동 시 A 101동 1201호광주 북구 용봉동 300 전남대학교광주 동구 불로동 122-3 최석현 성형외과전남 함평군 함평읍 진양리 산13번지 함평고등학교광주 북구 누문동 59번지 대한상호저축은행전남 나주시 성북동 54-1 나주원광한방병원광주 서구 쌍촌동 965-26 중앙관세사사무소광주 동구 학동 8 전대병원 흉부외과광주 북구 두암동 882-27 은병원광주 동구 금남로3가 동양빌딩 5층 박요주세무회계사무소광주 남구 월산동 900-3 삼능건설㈜광주 북구 누문동 138 ㈜남화토건광주 북구 두암동 822-12번지 에덴병원광주 북구 용봉동 300번지 전남대 법과대학광주 동구 대의동 32 보성건설㈜광주 동구 학1동 8번지 전대병원 신경외과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선수촌A 126-704광주 남구 주월동 1263-7 금성빌딩 2층 경서산업㈜광주 광산구 옥동 879-5 동화산업광주 서구 풍암동 777번지 SK뷰A 101-704 Y개발광주 동구 지산동 714-6 3층 이정희법률사무소광주 동구 지산동 714-17 김용출법률사무소광주 동구 금남로5가 129 금광기업㈜광주 동구 대인동 7-12 광주은행 업부광주 남구 진월동 592-1 광주대학교광주 동구 장동 101-101 3층 유탑엔지니어링광주 북구 운암동 90-33 내과의원광주 동구 지산2동 342-25 양시복법률사무소광주 동구 지산동 373-5 강동욱법률사무소광주 서구 치평동 라인대주A 203동 609호광주 동구 동명동 200-215번지전북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 583 부안성모병원광주 북구 중흥동 700-5 전남일보빌딩 신한회계법인광주 동구 충장로 4가 41번지 백성주단광주 동구 호남동 42-2 호남주차타워 2층 나해주세무회계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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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총동창회고문

회수

9

13

18

19

20

26

27

28

30

31

32

33

34

35

성명

국승준

기세훈

김상열

남재원

정래혁

구중림

서태관

안종일

고귀남

장재식

이환의

김중배

김두원

김양균

김인호

김장환

문창수

유희열

이상진

이상욱

박경서

이 일

정환담

노진

직위

회장

회장

원장

변호사

교육감

전국제화재단이사장

대표

사장

대표이사

한중문화협회총재

전남대법대교수

초당대학교석좌교수

전화번호

061-383-5556

02-2253-2405

02-516-9961

062-361-5569

02-402-1496/011-225-0089

062-515-6206/011-9607-6204

062-223-6376

062-371-9505/011-646-9505

062-513-2288/011-255-9343

02-391-0130

062-376-5323/011-229-5523

031-912-9678

062-228-2472/011-605-2471

062-233-1155/011-609-2259

062-383-8388/011-601-6946

062-606-0201/011-629-8836

02-338-7350

062-942-6611/011-601-0824

062-520-1110/011-609-4414

062-571-1222/010-3604-1224

02-777-9106/011-9101-9578

02-785-3118/011-221-6676

222-4138/016-611-4138

654-5700/011-9603-2000

주 소

전남 담양군 담양읍 양각리 176

서울 중구 신당3동 서울시니어스타워 11층 14호

서울 강남구 신사동 595-1 안국컴퓨터㈜

광주 남구 월산동 신우A 7동 107호

서울 강남구 논현동 현대넥서스빌라트 D동 502호

광주 북구 중흥동 광신A 3-203

광주 동구 산수2동 동산 로얄A 11동 710호

광주서구쌍촌동일신A 505-1105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광주 북구 신안동 213-1 모아A 1동 403호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265-428

광주 서구 화정1동 841-2 한나라당

경기도고양시일산구주엽동문촌마을410-1001호

광주 동구 금남로5가 101 김두원신경외과

광주 동구 산수동 광명A 101-601

광주 서구 금호동 447-9 코아루A 103동 604호

광주 북구 매곡동 385 전라남도교육청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95-48

광주 광산구 소촌동 652-4 세화기계㈜

광주 북구 임동 78-2 광주불교방송국

광주 북구 양산동 403-11 무등종합미곡처리장

서울 종로구 혜화동 15-76

서울 서초구 반포4동 591-1 효성빌라 6-304

광주 동구 서석동 115-4

광주 서구 풍암동 948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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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총동창회원로선배

회수

25

26

27

28

30

성명

변정수

임 득

강중현

윤일

정보성

고중석

김병린

김봉호

직위

대표

변호사

회장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대표이사

전화번호

02)2637-0245

02)536-2277

02)961-5500

02)539-3006

02)588-1666

02)581-6100/011-290-1161

02)2214-4106/011-9740-2589

02)723-1311

주 소

서울 양천구 신정4동 1010-13 공평빌딩 3층 정일 종합법률법무법인

서울 마포구 서교동 449-22 임 득법률사무소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1140-36번지 ㈜삼진 로벌넷

서울 강남구 대치동 945-1 홍우빌딩 7층 윤일 법률사무소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98-3 르네상스오피스텔 501호 정보성법률사무소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76-9 지산빌딩 5층 고중석법률사무소

서울 성동구 용답동 228-1 ㈜미라보건설

서울 서초구 방배1동 888-38 롯데캐슬 B동 801호

Page 114: 46ho

112

총동창회상임이사

성 명김행규박중신한병욱이재홍정원조강연수문기상이상섭김평훈이석범정진권하인호권충식임종모김형수민병휴엄규철이강재이준범고재형박 호김계윤김만중문형만손수익한갑수황병기전 철조융제이종현이효계김원상김춘식강의충박흥섭이기연이한규조정근김귀인김해주박도채박래인백두선

회수11121720

21-521-4

22

24

25

26

27

28

29

30

31

32

직위

회장

변호사

사장

회장원장회장

대표

원장

대표

대표

휴대전화·

019-259-9922··········

011-616-3267··

011-9946-1281···

011-647-0770011-605-0291011-641-0525

····

017-632-0051011-9666-9910

·011-644-6924018-325-9893017-601-8776

·011-601-0683010-6615-5505011-602-8642010-3932-1649010-6636-6369011-9622-3587019-276-0226011-623-7275011-603-4886011-617-0683

전화번호971-9993

02-3216-6511374-4125

061-374-8587261-4675222-5017

02-528-210002-2279-3631

265-441702-552-235702-549-5359261-0204674-3267373-0925223-9441223-1155652-8706225-4278

02-379-4888372-8959222-3690232-0221224-1122225-2508

061-863-913702-396-5200225-0050511-9910

051-862-6222525-6924

02-544-9893671-3110

051-622-0770264-1717262-7853224-7846512-1649413-6369365-3587676-0226623-7275225-2255222-0683

주 소광주 광산구 월계동 선경A 101동 302호서울 종로구 신교동 24번지 2층 201호광주 서구 금호동 740-2 삼능공간A 103-304전남 화순군·읍 만연리 금호A 103-506광주 동구 산수2동 568-1 두암타운 108-1303광주 동구 학운동 금호베스트빌 101-403호서울 강남구 도곡2동 타워팰리스 B동 1404호서울 중구 충무로3가 60-1 극동빌딩 14층 LEE 인터내셔널광주 북구 용봉동 용봉아이파크 101동 602호서울 강남구 역삼동 735 한독약품빌딩 5층 한성합동법률사무소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A 43동 801호광주 동구 산수2동 두암타운 106동 403호광주 남구 봉선2동 금호A2차 202동 302호광주 서구 화정동 740-32광주 동구 계림1동 575-12 광주 동구 운림동 598 남해오네뜨빌 101-1005광주 남구 방림동 466-3 금호맨션 102동 104호광주 동구 금남로5가 127번지 금호종합금융 5층 금호문화서울 종로구 평창동 66-25 가나힐하우스 204호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A 105동 201호광주 동구 산수2동 남양빌라 101호 효종산업광주 동구 대인동 161-2 김병원 김정형외과광주 서구 화정1동 현대A 105동 506호 선경알프스관광회사광주 동구 운림동 광명A 301동 908호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면 건산리 488 장흥물산서울 종로구 홍지동 36-17광주 동구 산수2동 20-10광주 북구 신안동 145-19부산 연제구 연산5동 1331-13 조황내과광주 북구 유동 103-28서울서초구방배4동대우멤버스카운티601-104호광주 남구 봉선동 1019-4부산 수 구 남천1동 47-1 화목타운 3동 303호광주 북구 각화동 471 금호타운 10동 1104호광주 동구 동명동 184-7광주서중·일고 제31회동창회광주 동구 불로동 22-1번지 순창지업사광주 북구 운암2동 448-39광주 동구 동명동 184-7광주서중·일고 제31회동창회광주 서구 농성2동 657-26광주 남구 송하동 44 금호A 102동 1903호광주 동구 지산동 710-25 1층광주 동구 서석동 42-10 월드항공광주 동구 운림동 무등파크 101동 3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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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총동창회상임이사

성 명정진관최동기홍인희김국웅노성만박 희손홍철정구선정 일최훈장홍완기심형섭윤창범오이복조이경호조 신조혜종최신규황하주홍근표강대권고재일김중광김태홍민명균심상은윤종훈임호진전 복최창우김종국박용석신경규윤수웅이 태이종일정윤석최상남김신곤김원욱문형섭박기두

회수

33

34

35

36

37

직위

대표이사

전)이사장원장

변호사

원장

약사

회장대표이사

국회의원교장

대표이사

상근부회장대표이사

교수사장

전대법대교수㈜대교상사대표이사

휴대전화011-602-2564016-601-9252011-649-1232011-609-4317

·011-9604-2229010-7612-5166010-6805-1357

019-377-8449011-621-2328011-640-1236011-9820-8258016-650-5050017-603-7337016-680-2508

·017-603-2009011-9614-3044

··

010-6830-6000011-611-9566017-626-5757011-649-0027011-626-7313016-619-0856019-325-0523016-622-8125010-4627-7401011-640-7169016-650-2095011-631-7173010-8615-8741016-650-1995010-6645-5525

·010-4787-4209011-614-3415011-618-0535011-627-0598010-4641-7788

전화번호232-9394222-9252263-1232602-8100

226-2229262-5166603-5201528-8211226-6124367-2329525-3311269-8770265-6966224-3104

061-374-9344227-5645574-2009512-3044266-3375382-0023951-6861970-1609971-8998

02-788-2028376-8400514-7111523-5151261-3315605-9601

061-372-0153412-2095

515-8741521-5258374-5525

512-7224226-0155220-6470361-0100225-0505269-7788

주 소광주 동구 금동 199광주 동구 운림동 654 라인A 202동 1104광주 동구 산수2동 568-1 두암타운 112-106 광주 광산구 소촌동 831 ㈜우리로광통신광주 동구 학동 현대A 101동 501호광주 동구 운림동 무등파크 102동 503호광주 북구 두암동 100 현대A 101동 1401호전남 담양군 남면 지곡리 195번지 자미원 광주환경관리공단광주 북구 임동 97-18 삼일의원광주 동구 지산동 373-9 4층 최훈장 변호사광주 서구 농성동 삼익A 1동 1201호광주 북구 유동 76-6 심한의원광주 북구 두암3동 모아미래도A 102동 1402호광주 동구 산수2동 두암타운 105-102광주동구호남동27번지3층광주일고34회동창회전남 화순군 · 읍 유천리 75 고운도원광주 동구 소태동 587-5광주 북구 용봉동 쌍용예가A 103-1604광주 북구 동림동 우미린A 506-806광주 동구 남동 113-2 새천년대하약국광주 서구 쌍촌동 명지A 101-1205광주 광산구 오선동 273-22 ㈜장호광주 동구 학동 금호베스트빌A 101동 1602호 ㈜대창운수광주 광산구 월계동 동부A 104동 1301호서울 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 국회의원회관 502호광주 서구 매월동 개산아랫길 49 광주대신고등학교광주 북구 두암동 579-1 광신맨션 11-1208 루본건설광주 북구 운암동 주공3단지 328동 302호광주 북구 문흥동 우성A 106동 1207호광주 북구 월출동 971-35 한국광산업진흥회전남 화순군 화순읍 대리 3 ㈜라벨리광주 북구 각화동 금호타운 9-104광주 동구 동림동 푸른마을 4단지 주공A 414-401광주 북구 임동 한국A 101-1903광주 북구 우산동 559-97광주 서구 화정동 모아타운 101-1409순천시 석현동 향림현대A 108동 601호광주 북구 운암동 대주A 101-1903광주 동구 운림동 라인A 203-705광주 북구 용봉동 300 전남대 의대광주 남구 구동 1-21 동광오피스텔 3층 광주매일광주 서구 양동 61 맨션1차 가동 402호광주 북구 문흥동 라인동산A 20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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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총동창회상임이사

성 명소수옥송판섭유태욱정순택고광삼김성중김창준김준철김창현박삼구조대윤지남철김승수김옥현나종의나종천박래진박재순반명환신휘일유병현유인기윤재선이정일임종명최병관기갑서김양순나상인나원주박원박종채유제철이 우채태석최석현김선중김창원정경호조광흠조병권황선욱홍관희

회수

38

39

40

41

직위한국몬테소리 홍보이사

원장조대의대생화학교수현대건설호남지사장

회장원장교수회장

조대안과교수

송원중교장한국CES 대표이사

시의원

한나라당전남도당위원장

화정남초등학교

대표이사전 서구청장동강대 교수

부회장

대표이사

대표Y신협 이사장

교장대주건설레저사업본부전무이사

원장㈜대화

광주대전기전자공학과교수

호남광고지사원장

아름다운피부과 원장학장

휴대전화011-9606-2100019-627-4153011-643-4303011-9431-2939011-9603-9937011-261-1986011-9983-2665010-4652-8287011-644-2110011-221-0175010-6772-3759019-611-5599016-9850-0929011-9620-8756011-609-1692011-605-0850011-9440-6979011-609-1033011-605-5805011-632-2440016-658-2817010-2632-9110011-609-1057011-601-0027016-636-9567011-9622-8700011-609-6300011-610-1104011-624-3431011-629-5638016-661-0699010-6252-6907011-637-7700017-272-8856011-609-0579011-639-0500011-644-6161011-9600-2381010-5161-8778011-600-0721011-648-7589

·016-693-5862

전화번호366-9800269-0611573-4303

061-450-2421230-6295368-2391382-3124600-2500520-4161

02-6303-1391513-3759220-3190527-2247373-8756383-1980652-7800263-6979654-1019528-5858373-2440375-2817672-3609223-3477376-0818265-9567

061-393-2901675-9821

061-371-1104223-3431

061-331-8383232-6137220-0300573-7700224-9300971-3726224-9900232-4312670-2381261-7615374-3567524-7588675-5632360-5750

주 소광주 동구 학동 현대A 101동 506호광주 북구 두암2동 100번지 현대A 108-1403광주 북구 본촌동 3078 현진에버빌 107-801전남 청계면 도림리 61 목포대학광주 동구 학동 750-1 삼익세라믹A 1동 307호광주 북구 매곡동 305광주 서구 쌍촌동 955-8 2층 (합)자유이엔씨광주 남구 주월동 1250-2 미래아동병원광주 북구 풍향동 1-1 광주교육대학교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57 금호빌딩 18층 금호그룹광주 북구 동림동 삼호가든 101동 605호광주 동구 소태동 대아A 102동 1103호광주 광산구 송정1동 온세계아이조움A 104-308광주 서구 화정4동 928 금호타운A 101-1103광주 서구 치평동 금호쌍용A 204동 904호광주 남구 진월동 삼익세라믹A 104동 907호광주 동구 산수1동 127-5광주 서구 풍암동 동부센트리빌 102동 301호광주 북구 중흥동 358-24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A 101동 1203호광주 서구 화정동 368-126광주 남구 봉선2동 31 무등3차 303동 904호광주 동구 충장로1가 궁전제과광주 서구 화정동 742-7 광주 북구 문흥1동 971 현대A 103-1401전남 장성군 장성읍 천리 1273 삼양경업㈜광주남구주월1동호반베르디움1차A 104동101호전남 화순군 동면 대포리 1069 ㈜대호중공업광주 동구 지산동 703-25전남 나주시 금천면 고동리 313 ㈜화인코리아광주 남구 방림동 85-4광주 동구 장동 39-12 전남여자고등학교광주 북구 용봉동 현대아이파크 104동 701호광주 남구 백운동 419 대흥백운스카이 101-804광주 광산구 월계동 첨단지구 선경A 103-102광주 동구 불로동 122-3 최석현성형외과전남 함평군 월야면 월악리 299번지광주 남구 진월동 삼익세라믹 104-807광주 북구 문흥동 우성A 101-801광주 서구 치평동 1202 랜드피아 301호 조선일보광주 북구 풍향동 603-9 조병권내과광주 남구 봉선2동 138-2 플러스존 212호광주 서구 광천동 199-1 송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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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총동창회상임이사

성 명강중실김경곤김석김효석리장언민상식박근식박승일백형종정대허붕회김양수김현종박기범이도재장 혁최 경한신원김기원김상배김양준김 식김용채김전근문병해박연재박행용정경곤김승호송여현이낙연정운채정호경차홍식양형일홍기문강형근권갑수김성우김정선김진임 철최 철

회수42

43

44

45

46

직위

법무사원장

국회의원정보화과장

원장대신엔지니어링대표박승일내과원장한미쇼핑 대표

이사장허붕회법률사무소변호사

전대병원 외과 교수회장교수㈜도올교장대표

대표대표이사원장변호사변호사

국장박행용법률사무소변호사국제ENC㈜ 대표

원장송여현세무회계사무소

국회의원광주시립민속박물관장

조사1국장원장

국회의원교수

전남대병원원장

신한은행 본부장금수장호텔 전무

대표이사전남대 공과대 교수

광원자력

휴대전화011-615-5808011-9608-8468016-681-4240011-222-4000011-638-2547011-9615-6642011-604-6243011-646-7484017-628-1204011-9601-9145011-601-2767011-609-0532011-637-6451011-648-8858019-556-6693011-601-0368011-9456-4993017-602-5435

018-645-2979

011-611-6989

011-604-9051

010-7146-3001011-624-0105011-646-2611011-636-2700011-9934-3371011-616-1187011-631-3477011-637-9177010-9104-3303011-9621-9955011-604-7909011-9430-8325011-606-0700010-9983-8359011-9611-1234019-626-6384011-609-0678

전화번호062-228-1942

225-0777962-5588

02-784-2166380-4230369-7001368-0038261-0999528-4106950-0011222-1991

061-394-6348220-6451234-3030530-1693655-9198675-6046523-1939

514-3600251-2700

061-272-3737227-6366226-7400672-0982

061-270-7201233-3001524-0204682-1600527-0005

02-788-2226526-2259371-1717

672-9176~702-784-6146530-2226220-5741269-9200512-1719262-8359222-8111530-1290

061-357-2472

주 소광주 동구 동명동 238-8번지 광주일고42회동창회광주 동구 지산동 717-1 김경곤 법무사광주 광산구 운남동 777-5 사회복지복인 호정어린이집서울 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 국회의원회관 237호광주 서구 화정2동 657-31 광주시교육청광주 남구 월산4동 986-3 민상식정형외과광주 남구 봉선동 한국아델리움 201동 2002호광주 북구 우산동 현대A 105동 1205호광주 북구 중흥2동 모아A 102동 602호광주 광산구 도천동 621-15 광주신용보증재단광주 서구 농성동 665-15 장원빌라 301호전남 장성군 상성읍 유탕리 부강아트빌 2차 506호광주 동구 계림동 100-1 금호타운 110-201광주 동구 용산동 168-1 삼 예식장광주 북구 용봉동 300 전남대 공대 금속공학과광주 남구 봉선2동 497-26 학림빌딩 6층광주 남구 진월동 406번지 동성여중전남 담양군 수북면 대방리 산 40-7 선한이웃광주 동구 학동 262-1 금호베스트빌 104-1303광주 북구 누문동 108번지 수라한정식광주 북구 두암동 305-7 우토투어전남 목포시 용당동 1095-9 우림신경외과광주 동구 금남로3가 3-7 금남빌딩광주 동구 지산동 715-2 법조타운 206호광주 남구 봉선동 금호A 201동 801호전남 목포시 용당1동 1188-3 KBS목포방송국광주 동구 지산동 434-2 요천빌딩 3층광주 남구 봉선동 한국아델리움 201동 103호광주 서구 금호동 793-3 김승호안과의원광주 북구 운암동 482-55번지서울 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 국회의원회관 308호광주 북구 용봉동 1004-4번지광주 서구 쌍촌동 627-7 광주지방국세청광주 남구 진월동 481-35 차 정형외과의원서울 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 국회의원회관 711호광주 북구 용봉동 300 전남대 법과대광주 동구 운림동 567-1 라인광명A 302-704광주 북구 두암2동 821-1 권갑수통증의학과광주 남구 봉선동 대화A 101-1106광주 북구 각화동 금호A 11-1405광주 동구 금남로2가 20-2 무등빌딩 광주일보광주 북구 중흥동 모아타운 106동 305호광주 북구 두암동 라인동산A 101-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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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총동창회상임이사

성 명홍도희황주홍강정원국중석김동일김왕수김태균박삼종박종교박환김형곤박산수박희수오세욱이상명정용화박동기배동기배승수이근수이상복이용헌조정래김유곤김재훈이문기장태석임해철조기선허 웅김선출이광열이근욱이상운이천희조운식최철훈문석환문 인민 돈장경석정병석정성환

회수

47

48

49

50

51

52

직위소망외과강진군수교장

대표이사세무사대표이사원장지점장사장

전)광주은행 화순 지점장성삼종합개발㈜ 전무이사

알리안츠생명대표

광주지방법원장원장

㈜백산환경 21

보도국장광주삼성병원

교보생명 동광주지점대표이사대표교수대표원장원장교수변호사원장본부장원장대표원장사장변호사대표감정사

자치행정국장조대병원 일반외과 교수EZ산부인과 원장

전남대 법학과 교수해냄독서실

휴대전화011-518-1987010-4616-9200011-625-7054011-609-4356011-9610-2063011-641-8501010-4631-3181011-9665-3618011-604-7887017-602-2486018-606-2277011-622-9218010-6613-8818011-9619-4222016-689-7675010-9659-0022011-603-6133011-611-7992011-611-3004019-612-5135011-647-4319011-9435-3000011-9619-3333017-652-2360011-640-7637011-9434-3367011-9603-0770011-9602-0327011-9667-3527010-4643-6663016-624-4200011-666-0988011-601-6719011-608-7397017-641-5114011-643-6401

019-9101-1456·

011-9619-3552011-642-7575019-643-7275016-565-0369

전화번호652-1987

061-430-3201520-2130574-7704233-7766953-8500671-8275682-8338222-7887

061-374-0052654-7400430-9218672-8412222-1152232-7675671-0094528-0193

061-374-9994360-2310519-9000527-4216944-0393372-3333530-1676

061-373-6373234-1144956-5454671-7393232-6200223-6663654-3627383-7900266-1881368-3688365-5114222-6401223-1761365-9833613-2800220-3060956-7575530-2234522-0369

주 소광주 남구 백운동 362-17 소망외과전남 강진군·읍 서성리 CNS 3차 301-303광주 북구 풍향동 475 동신중광주 북구 매곡동 182-9 (주)일봉기업광주 동구 호남동 30-6 4층 김동일세무사사무소광주 광산구 안청동 739-36 ㈜금하광주 남구 봉선동 999-2 한사랑의원광주 서구 풍암동 1114번지 농협중앙회 풍암동 지점광주 동구 금남로2가 7 보고종합상사광주 북구 두암동 현대A 102동 603호광주 북구 각화동 로벌A 101동 305호광주 동구 지산동 삼성A 1동 104호광주 남구 백운동 362-12 라이스광고광주 동구 지산동 342-1 광주지방법원광주 동구 학동 12-17 이상명 내과광주북구문흥1동972-4 라인동산A 203동307호광주 북구 운암동 363 삼호A 3동 810호전남 화순군 화순읍 훈리 12-1 공간빌라 404호광주 남구 월산동 300번지 광주MBC보도국광주 북구 유동 8-9번지 광주삼성병원광주 동구 운림동 라인2차A 202동 107호광주 광산구 용동 672-9 상진토건광주 서구 상무1동 272-6 광주교통광주 북구 용봉동 300 전남대 기계공학과전남 화순군 화순읍 교리 248 협진개발 대표광주 동구 남동 62 이문기 안과광주 광산구 월계동 870-1 광주요양병원광주 남구 양림동 108 호남신학대학광주 동구 지산동 715 법조타운 310호 변호사 조기선 법률사무소광주 동구 대인동 198 허웅 이비인후과광주 서구 양동 60-37 금호생명빌딩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사업본부광주 서구 치평동 1178-1 수암빌딩 3층 이광열 피부과광주 북구 각화동 208-1 동화가스광주 서구 농성동 626-6 이상운 내과광주 서구 화정2동 769-2번지 패 리렌트카㈜광주 동구 지산2동 373-5 지산빌딩 3층 조운식 변호사사무소광주 동구 금남로5가 센트럴저축은행광주서구농성1동한국교직원공제회관12층나라감정평가법인광주 서구 치평동 1200 광주광역시청 자치행정국광주 동구 쌍촌동 957-2광주 서구 금호동 금호베스트빌 302동 1203호광주북구용봉동1465 현대아이파크104동1502호광주 북구 신안동 중흥파크 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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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총동창회상임이사

성 명조성주김익준김홍주신순철신 용엄창원김태현박정곤신장우유 식이동훈조형곤최완옥강경범김선호김재나종소류창선신석전심병희안석우정태호조병현김동천문오권박환주양봉모이서헌장준섭정필성천정일김형진박도하염왕호오원곤오종태이수이찬범조재철김용민김은동김행택박병권

회수

53

54

55

56

57

58

직위법무사

좋은축산 대표대표원장

PMW코리아현대자동차

(주)동화산기 상무이사일현건설 대표이사

가나통역번역센터 대표이사이사장

호남지역본부장㈜전국종합상조 본부장

대표비닐화학

지산한길학원 원장현대자동차

사장금파과학기기현대자동차LG텔레콤

성심어린이집대표

유니레드대표

광주시의회LIG손해보험보도부장대표

㈜예향 대표대표대표변호사

광주지방경찰정 보안과대표회장

대표이사미래인터내셔날(주) 대표이사

오휘화장품BND㈜ 엔지니어링(주) 상무이사

대표ING생명

휴대전화010-3090-6433017-621-6157011-609-0160019-632-4722011-602-4972011-609-5474011-611-5171011-609-7506011-644-5252011-601-7774010-6636-4499011-9600-4477010-4610-5180016-610-7419011-642-5775011-609-5003010-9589-5288011-647-9871011-609-7130010-9999-6228017-602-3369011-602-3378011-610-0246011-605-0088016-9588-5025011-608-6954011-614-5005011-605-0106010-3927-2131011-601-0966011-601-1139016-646-1897011-328-3823010-4790-0075010-9804-0501011-9666-8419016-650-4903011-601-6026011-602-8901011-601-1592011-610-7167011-603-4264011-9620-3103

전화번호227-2900573-0881227-0090363-47221588-8851

952-5171232-3302251-2133264-4300524-3740955-1954945-5180515-8558

266-2111366-9443525-9801525-7100674-2385672-3371512-8044528-1506951-7777

231-9110520-1114

371-9592

233-1951233-7571609-2191671-7118521-9918959-0254384-0083

375-6237061-755-3352

367-3484228-6201

주 소광주 동구 지산동 709-45 조성주법무사사무소광주 북구 용봉동 현대아이파크 102동 904호광주 동구 금남로5가 114-5 광남관광광주 서구 농성1동 460-36 3층 메디필센터 내과광주 광산구 월계동 첨단모아A 101동 507호광주 북구 문흥1동 현대A 105동 1602호광주 서구 금호동 금호베스트빌 302-1304광주 동구 운림동 로벌A 1203호광주 북구 두암동 117 두암3차 302-209광주 북구 용봉동 15-5 연세직업전문학교광주 북구 중흥동 708-2 3층 현대종합상조㈜광주광산구신가동993-13 3층광주서중·일고54회동창회광주 광산구 장록동 388번지 즐거운주유소광주 북구 중흥동 599-99광주 남구 봉선동 쌍용A 102동 2003호광주 북구 동림동 1161-1 주공A 409동 1004호광주 서구 양동 367-10 다정광주 광산구 운남동 운남주공A 415동 1802호광주 북구 동림동 1162-1 주공A 407-302광주 남구 진월동 유달파크 605호광주 남구 봉선동 금호2차 207-106광주 북구 중흥동 694-10 일&필건축사사무소광주북구운암1동운암산운암아이파크106-1506광주 광산구 안청동 732-5 광주스크랩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시의회광주 동구 수기동 232-2 제일오피스텔 3층광주 북구 임동 78-2 광주불교방송국광주 서구 금호동 762-2 6층 ㈜무등종합개발광주 서구 치평동 중흥파크 107-1305광주 서구 풍암동 대주파크빌3차 306-303광주 서구 농성동 628-6 ㈜전국종합상조광주 동구 산수동 556-53 제주물항광주 북구 동구 산수동 522-12 박도하법률사무소광주 광산구 소촌동 170 광주지방경찰청 보안과광주 서구 금호동 952 옵스포차광주 북구 신안동 234-5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광주 광산구 도천동 353-9 한국특장기술㈜광주 북구 문흥동 금호타운 105동 1104호광주 남구 봉선2동 삼익A 105-804 광주 서구 치평동 1180 BYC빌딩 4층 오휘화장품광주 남구 봉선동 1039-4 광주 서구 농성1동 380-23 유진인테리어광주 서구 마륵동 165-27 도시철도공사빌딩

Page 120: 46ho

118

총동창회상임이사

성 명신성현유병재제창주김성호김용호김창길문승순유병기이광모김석원김용신김형준마승재박성관박원태오 표이동희고민성노남준박강수박병훈이요섭정승태김승규나항도문 현박정수강백면강호성김성배김용웅신일수김 현정 록박이천이성일이태일정권덕엄수근

회수

59

60

61

62

63

6465

66

67

직위원장

비엔디에너지㈜아나운서원장대표

㈜하나약품맥시엄코리아

대표대표

전라남도의원소장

대표이사

원장신창지점변호사대표

한맥손해사정사무소삼 장식

광주지방국세청 총무과광주시청 상수도사업본부

㈜덴타텍 대표태빈기업즐거운내과

대표대표

재판연구관강치과 원장

원장용웅건설대표이사

금광기업㈜변호사

한국방탄필름서진축산

씨큐원코리아소장

하남공업레이저㈜부장

휴대전화010-4644-8335011-9607-5050011-625-5119011-618-6886017-601-7242017-641-3601011-609-7178011-1716-8323011-9603-3373011-642-8116017-602-8438010-3773-9331010-2933-0056010-6690-7960010-3603-8454019-276-0157011-626-9794011-638-4031016-634-8488011-611-0034011-576-2574016-633-9300011-319-3993019-285-8733011-612-2422011-643-5010016-259-0311016-603-4238018-232-9185019-637-9070011-9610-9157011-289-8638016-9565-5030011-9980-7556010-5601-2002016-9688-9112019-668-2031016-201-4030019-695-5221

전화번호366-3342

061-755-3352650-3131

062-575-2875366-7242681-1717350-6616226-4995383-2003

061-454-3456232-5571

061-382-8111061-336-1961

228-0822942-4111222-3800365-9174226-2101251-8488370-5262674-0193602-7555526-3347972-3636267-2424234-3845

02-3480-1067222-8720456-0722362-8575

061-324-0173239-8153232-2288431-7556955-3002368-8258

062-972-1472955-9690416-5221

주 소광주 서구 농성1동 344-14 한국의원전남 순천시 서면 구상리 143-3 비엔디에너지㈜광주 남구 서동 111-14 KBC광주방송광주 북구 일곡동 847-1 태 B/D 2층 사랑이가득한치과광주 서구 농성동 380-70 안전가스설비광주 광산구 월곡동 576-6 ㈜하나약품광주 북구 운암동 133-9 동일A 702호광주 동구 동명동 261-2 온누리꽃화원광주 서구 치평동 상무골든빌 305호 ㈜팰리스렌탈하우징전남 무안군 현경면 마산리1구 256광주 동구 황금동 5-8 3층 김군남세무회계사무소전남 담양군 창평면 오강리 산 1-1 창평컨트리클럽광주 남구 진월동 삼익세라믹A 202동 1005호광주 동구 지산동 462-12 옥산빌딩 4층 한백학원광주 광산구 신창동 1254-1 현대자동차㈜광주 동구 지산동 342-13 삼산빌딩 502호 오 표법률사무소광주 서구 양동 442 복개상가 2층 가 1-201 장인가구 양동대리점광주 서구 치평동 1199-5 201호광주 북구 용봉동 29-12 삼 장식광주 서구 쌍촌동 627-7 광주지방국세청 총무과광주 남구 행암동 산160 광주시청 상수도사업본부광주북구대촌동958-3 광주테크노파크생산동212호광주 동구 계림동 546-34 1층 태빈기업광주 광산구 월계동 엘시타워 즐거운내과광주 북구 오치동 930-16 2층 ㈜에코피아광주 남구 양림동 8-7번지 (주)신세계바인텍서울 서초구 서초로 219번지 대법원광주 남구 봉선2동 포스코더샵A 111동 1404호광주 광산구 신가동 호반리젠시빌 104동 1404호광주 서구 화정동 724-35 김성배 내과의원전남화순군화순읍남면내리한국하이빌103동804호광주 동구 금남로5가 129번지 송원빌딩 10층광주 동구 지산동 714-17 금강빌딩 202호 나래종합법률사무소광주 동구 산수동 368-17광주 광산구 도천동 중흥A 107-1001광주 북구 용봉동 성산A 2동 501호광주 광산구 월계동 엘씨타워 405호 미래세무회계사무소광주 광산구 하남동 507-8 하남공업레이저㈜광주 북구 각화동 471 금호타운 상가 201호 보림기업㈜

Page 121: 46ho

119119

총동창회집행부

직책

총동창회장

수석부회장

사무총장

총무이사

총무부장

섭외이사

섭외부장

기획이사

기획부장

조직이사

조직부장

재무이사

재무부장

홍보이사

홍보부장

정보화팀장

정보화팀위원

감사

감사

직위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

대표이사

시청자미디어센터장

C&S㈜ 대표이사

교사

대표이사

호남지사장

건축사

호남대 교수

대표

유통판매팀장

약사, 삼성생명

지역활성화 연구소장

미래환경에너지연구소장

대표이사

GM대우·쌍용자동차

서석문화사 대표

이사

광주전남요트학교

MP

대표

이사

상무정비마을자동차 대표

준 건설경제연구원 대표

명도건설㈜ 업무이사

대표

코리아 크린 시스템

대표이사

교사

대표

기획실장

대표

세무사

휴대전화

010-3602-8855

011-9432-8101

011-708-4312

011-605-1556

011-1772-7007

011-602-1777

011-9669-9150

016-610-9994

017-605-2653

011-601-7899

011-790-8560

011-9441-1282

011-608-5000

011-416-3368

016-686-0378

019-605-8587

011-647-0286

011-601-5683

011-614-7955

019-632-3288

016-394-5263

011-627-3597

011-645-3699

018-612-6637

016-603-0707

019-627-0721

011-624-9927

011-625-7907

011-611-9505

010-4135-9279

010-9091-3836

016-563-1665

016-680-4892

주 소

광주 동구 학동 대주피오레-힐즈 101동 1003호

광주 서구 광천동 49-1 금호고속(주)

광주 남구 봉선2동 포스코더샵A 110동 904호

광주 서구 화정2동 남화A 102동 802호

광주 북구 누문동 144 광주제일고등학교

광주 남구 진월동 260 ㈜명전건설

광주 서구 치평동 1286-23 녹색빌딩 3층 삼보컴퓨터

광주 북구 중흥동 642-4 4층 새광주건축사무소

광주 북구 용봉동 현대아이파크 102동 2002호

광주 북구 용전동 1225-8 용전주유소

광주 서구 농성동 415-24 청송빌딩 2층 YK STEEL

광주 서구 풍암동 금호2차A 201동 305호

광주 북구 문흥1동 971-1 현대A 103동 102호

광주 서구 금호동 라인A 104-1102

광주 서구 쌍촌동 1271-4 4층 ㈜지오게이트

광주 서구 쌍촌동 1271-1 GM대우·쌍용자동차

광주 동구 운림동 운림 로벌A 101-305

광주 북구 용봉동 1346-9 보람약품

광주 남구 진월동 진월2차 고운하이플러스 204동 803호

광주 남구 서동 111-14 KBC빌딩 8층 AIG생명

전남 담양군 금성면 원율리 267-2 동일산업㈜

광주 북구 용봉동 1346-9 ㈜보람약품

광주 서구 치평동 1002-45

광주 서구 내방동 해태A 103동 206호

광주 서구 농성동 삼익A 5-505호

광주 동구 남동 166-3 2층 한출판사

광주 북구 일곡동 롯데A 101동 201호

광주 서구 광천동 599-14 KT전광판(코텍)

광주 북구 삼각동 666 고려중학교

광주 서구 쌍촌동 1221-3 1층 한컴소프트

광주 북구 중흥동 704-9 삼산빌딩 전남매일

광주 동구 충장로 4가 41번지 백성주단 대표

광주 동구 호남동 호남주차타워 2층 나해주세무회계사무소

성명

강삼석

김성산

김종일

오광진

송상현

서 득

김성태

전홍현

송태종

오형철

정부진

임명재

김 성

김선일

유 국

장병용

이학래

선현주

김호성

조철현

이승우

김주환

이요찬

김동규

한일섭

서순길

문창기

박철휘

고용호

박찬식

김환호

오진교

나해주

회수

39

40

41

45

53

55

61

66

46

54

58

60

47

53

54

64

48

53

60

66

50

53

57

59

52

57

61

62

52

64

66

36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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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총동창회각기별회장

회수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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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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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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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66

67

성 명

이한규

정진관

정 일

전 복

신경규

송판섭

조대윤

임종명

이 우

손규홍

강중실

김현종

김양준

오광진

임 철

김재휴

정용화

이근수

김용출

이광열

문 인

김주환

박정곤

조병현

장준섭

이찬범

김용민

문승순

박원태

이요섭

박정수

김용웅

신일수

정 록

전홍현

엄수근

직위

원장

한국광산업진흥회 상임부회장

동강대 교수

교장

광주서중일고42회

전대병원 외과 교수

대표이사

총동창회 총무이사

전남대 공과대 교수

교수

원장

변호사

이광열 피부과 원장

국장

이사

일현건설 대표이사

유니레드

쌤소나이트

오휘화장품

맥시엄코리아

광성수출포장㈜

대표

재판연구관

용웅건설

기획관리실

한국방탄필름

건축사

부장

전화번호

512-1649/010-3932-1649

232-9394/011-602-2564

528-8211

265-6966/016-650-5050

605-9601/010-4627-7401

515-8741/010-8615-8741

269-0611/019-627-4153

513-3759/010-6772-3759

265-9567/016-636-9567

224-9300/017-272-8856

061)323-6011/017-609-0596

062)228-1942/011-615-5808

220-6451/011-637-6451

251-2700/018-645-2979

062)369-1556/011-605-1556

530-1290/019-626-6384

220-6605/011-9604-6605

671-0094/010-9659-0022

519-9000/019-612-5135

228-2000/011-9605-5968

383-7900/011-666-0988

613-2800

527-8998/011-627-3597

011-609-7506

528-1506/011-610-0246

010-3927-2131

384-0083/011-601-6026

375-6237/011-601-1592

350-6616/011-609-7178

061)363-3996/010-3603-8454

602-7555/016-633-9300

02)3480-1067/016-259-0311

061)324-0173/011-9610-9157

062)239-8153/011-289-8638

431-7556/011-9980-7556

515-8382/016-610-9994

416-5221/019-695-5221

주 소

광주 북구 운암2동 448-39

광주 동구 금동 199

광주 북구 임동 97-18 삼일의원

광주 동구 산수2동 두암타운 105-102

광주 북구 월출동 971-35 한국광기술원별관

광주 북구 임동 한국A 2차 201-1405

광주 북구 두암2동 현대A 108-1403

광주 북구 동림동 삼호가든 101동 605호

광주 북구 문흥1동 971 현대A 103-1401

광주 남구 백운동 대흥백운스카이 101-804

전남 함평군 함평읍 진양리 산13번지 함평고등학교

광주 동구 동명동 238-8번지

광주 동구 계림동 금호타운 110-201

광주 북구 두암동 305-7 우토투어

광주 서구 화정2동 남화A 102-802

광주 북구 중흥동 모아타운 106동 305호

광주 동구 학1동 8번지 전대병원 신경외과

광주 북구 문흥1동 라인동산A 203동 307호

광주 북구 유동 8-9번지 광주삼성병원

광주 동구 지산동 714-17 김용출 변호사사무실

광주 서구 치평동 1178-1 수암빌딩 3층

광주 서구 치평동 1200 광주광역시청 자치행정국

광주 북구 용봉동 1346-9 보람약품

광주 동구 운림동 로벌A 1203호

광주 북구 운암1동 운암산 운암아이파크 106-1506

광주 서구 치평동 중흥파크 107-1305

광주 북구 문흥동 금호타운 105동 1104호

광주 서구 치평동 1180 BYC빌딩 4층

광주 북구 운암동 133-9 동일A 702호

광주 동구 학동 금호베스트빌 103-202

광주북구대촌동광주테크노파크생산동212호㈜덴타텍

서울 서초구 서초로 219번지 대법원

전남 화순군 화순읍 남면 내리 한국하이빌 103동 804호

광주 동구 금남로5가 129 송원빌딩 10층 금광기업㈜

광주 동구 산수동 368-17 한국방탄필름

광주 북구 중흥동 642-4 4층 새광주건축사무소

광주 북구 각화동 금호타운 상가 201호 보림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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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총동창회각기별총무

회수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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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성명

조정근

김기식

손홍철

이관수

임호진

최상남

장우상

박래헌

유인기

채태석

정경호

박상우

한신원

정경곤

미정

나 성

박종교

박산수

정기성

박대규

이천희

한일섭

선현주

조형곤

신석전

이승준

서순길

이문재

윤 제

정학현

고재왕

나항도

한건수

장병용

임진국

조철현

미정

직위

광주일고34회동창회

지한수산 대표

태림산업

광주서중일고42회

대표

국제ENC㈜

대표

대표

알리앙츠생명

부동산컨설팅

보성녹차테크판매㈜ 업이사

대표

명도건설㈜

이사

㈜전국종합상조 본부장

현대자동차

대표

대표

현대자동차

대표

일현건설

대우상무 업소

해양일식

MP

전화번호

413-6369/010-6636-6369

675-2999/018-790-2993

262-5166/010-7612-5166

224-3104/010-9804-0501

261-3315/016-622-8125

226-0155/010-4787-4209

573-1720/011-644-3681

529-0649/010-3759-0114

672-3609/010-2632-9110

061)373-5777/011-609-0579

261-7615/010-5161-8778

062)228-1942/011-612-3049

523-1939/017-602-5435

524-0204/011-624-0105

232-3096/011-605-3096

222-7887/011-604-7887

430-9218/011-622-9218

682-1800/011-641-3651

011-601-3852

365-5114/017-641-5114

363-5646/016-603-0707

528-6662/011-601-5683

955-1954/011-9600-4477

525-7100/011-609-7130

010-3601-1142

228-0721/019-627-0721

011-645-0903

226-6641/011-603-8422

010-9944-4795

011-604-4291

267-2422/011-612-2422

251-0174/011-607-9037

382-0100/019-605-8587

528-8246/010-2299-4394

672-5301/019-632-3288

주 소

광주 동구 동명동 184-7 2층 31

광주 남구 진월동 249 대주A 105-907

광주 북구 두암동 100 현대A 101동 1401호

광주 동구 호남동 27 3층 광주일고34회 동창회

광주 북구 문흥동 우성A 106-1207

광주 동구 운림동 라인A 203동 705호

광주 북구 매곡동 290 서강인텔파크 105동 603호

광주 북구 북동 301-1 4층 401호

광주 남구 봉선2동 31 무등3차 303-904

광주 동구 지산동 713-10 40회동창회

광주 북구 문흥동 787-6 우성A 101-801

광주 동구 동명동 238-8번지 42회동창회

전남 담양군 수북면 대방리 산40-7 선한이웃

광주 남구 봉선동 한국아델리움 201동 103호

광주 동구 서석동 81-1 광주편집실

광주 동구 금남로2가 7 보고종합상사

광주 동구 지산동 삼성A 1동 104호

광주 남구 주월동 신천그린A 101동 1001호

광주 광산구 비아동 6791번지

광주 서구 화정2동 769-2번지 패 리렌트카㈜

광주 서구 농성동 422-3 삼익A 5-505

광주 북구 용봉동 1346-9 보람약품

광주 광산구 신가동 993-13 3층 54회동창회

광주 북구 동림동 1162-1 주공A 407-302

광주 남구 진월동 우정A B동 205호

광주 남구 남동 166-3 2층 한출판사

광주 남구 진월동 풍림A 105동 101호

광주 동구 장동 58-48 무등사

광주 북구 일곡동 청솔1차A 103-1310

광주 북구 두암동 821-2 동강빌딩 1층

광주 북구 오치동 930-16 2층 ㈜에코피아

광주 서구 금호동 중흥A 107-1608

광주 서구 쌍촌동 1271-1 대우상무 업소

광주 북구 용봉동 1384-3 해양일식

광주 남구 서동 111-14 KBC빌딩 8층 AIG생명

Page 124: 46ho

122

지역동문회회장단

지역

재경

부산

인천

목포

여수

춘천

전주

제주

순천

대전

강진

광양

나주

해남

경남

무안

완도

직책

회장

총무

회장

총무

회장

총무

회장

총무

회장

총무

회장

총무

회장

총무

회장

총무

회장

총무

회장

총무

회장

총무

회장

총무

회장

총무

회장

총무

회장

총무

회장

총무

회장

총무

회장

총무

회장

총무

회수

37

42

36

50

48

52

42

55

46

58

40

68

40

58

39

42

43

56

43

52

39

51

37

57

49

57

46

58

40

47

26

53

43

59

50

60

42

64

성명

조선제

이윤재

전현식

소용섭

오환성

김 삼

정승기

김형곤

이종원

마상석

박준행

박승

홍기방

정홍주

조덕선

정 준

김한남

기장호

서동현

신명건

이순

양지용

지충인

남궁민

문경환

조달현

김 훈

이 민

김평기

이 권

김태욱

신교선

김선경

박호근

배광준

김호성

최광춘

방용억

직위

재경동창회 회장

재경동창회 총무이사

전현식세무회계사무소

진료부장

원장

신용보증기금

대불대학교 교수

대표

대표

AIG생명

법무사

교수

임실의료원장

FC

약사

약사

광주일보 암지사 사회2부 부장

교사

원장

교수

원장

원장

LG화재

현대자동차

대표

기획감사실

대표

롯데캐논

대표이사

예비군중대장

원장

SMP㈜

대표

광주전남요트학교

금일농협

전화번호

02-582-1919/011-227-3219

02-582-1919/016-292-3141

051-804-4004/011-832-6225

051-324-2227/016-851-3611

032-887-0153/016-395-0153

032-450-1511/011-784-0303

061-469-1222/017-620-5194

061-284-7170/016-9883-7170

061-683-2755/017-623-1683

061-652-6101/011-613-6101

033-263-1221/011-340-0457

033-250-6340/010-5433-4973

063-643-6616/011-9951-6266

062-383-8757/011-635-9181

064-725-2651/011-694-2651

064-762-6000/017-693-6011

061-473-2340/011-646-0747

061-473-9656/016-608-5835

061-753-8686/010-9883-9093

061-760-0114/018-616-5446

042-257-2211/011-451-9127

042-637-1700/011-9803-3828

061-352-0021/011-608-3000

061-352-2111/011-602-4125

061-432-3217/011-601-3216

061-430-3212/011-638-6262

061-793-2584/011-626-9220

061-791-0738/011-603-1067

061-332-9999/019-601-6969

061-333-3582/011-601-1400

061-535-2535/011-644-8525

061-533-0113/017-507-0416

055-283-6700/011-9533-7259

055-252-8351/010-4243-0055

061-454-3390/010-4640-0101

061-452-7966/011-614-7955

061-554-8884/011-632-5337

061-553-3388/010-9189-0788

주 소

서울종로구종로1가동르메이에르종로타운509호

서울종로구종로1가동르메이에르종로타운509호

부산시부산진구부전2동620-3 검문빌딩601호

부산시사상구학장동164번지대남병원

인천시남구도화2동101-1 세솔항외과

인천시연수구동춘동금호어울림103-903

목포시해동포미타운107-904호

목포시옥암동951-9층㈜삼성자판기

여수시신기동1-8 청옥엔지니어링

여수시여서동금호A 8동1404호

춘천시효자동360-1 법무사박준행사무소

춘천시효자2동192-1 강원대학교전자통신공학과

전주시완산구평화동2가동도미소드림A 102-1905

광주서구마륵동도시철도공사빌딩7층 ING생명

제주시삼도1동517-6 한일약국

제주도서귀포시서귀동301-10번지서귀포약국

전남 암군 암읍교동리무등A 101동1306호

전남 암군 암읍동무리4번지 암여고

순천시중앙동61-36 서안과

광양시광양읍덕례리199-4번지한려대학교

대전시중구대흥동51-6 대전보문의원

대전시대덕구중리동180-3 장안외과의원

전남 광군 광읍백학리234 LG화재

전남 광군 광읍단주리630-8 현대자동차

전남강진군성전면금당리650-8 합동정미소

전남강진군강진읍남성리108-1 강진군청

광양시중동1545-5 가야빌딩2층한누리테크

광양시중동1350-7 1층롯데캐논

나주시송월동부 A 202동801호

나주시대호동1036번지호반리젠시빌102-205

전남해남군화원면금평리105번지해남교통

전남해남군북일면신월리174-10 북일면사무소

창원시반림동17-4 김선경외과

창원시팔용동167-2 SMP㈜

전남무안군망운면피서리809-29 옛날 기와짱 식당

광주남구진월동진월2차고운하이플러스204동803호

전남완도군완도읍노두리현대A 106-605

전남완도군금일읍959-1 금일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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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회 장 고경주(51회)

∷공일회는1995년에 일고 51회부터 약20여 기수들이 동창회 활동을 하면서 선·후배간의 우의를돈독히 하고 각자 역량을 함양하여 일고인으로서 자긍심을 드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창립 모임을 갖게 되었다. 현재 탄탄한 결속력을 갖춘 총동창회의 전위 조직으로서 매월선·후배들의 허심탄회한 만남의 장(場)이 되고 있다. 공일회는 정해진 회칙이나 규정은없으나 선·후배간의 질서에 의한 불문율, 민주적 관례에 의해 운 되고 있으며, 첫째 일고인으로서 자질을 키워 일고인 의식을 높이고, 둘째 후배들의 각종 행사(일고인 한마당, 체육대회)를 지원하고, 셋째총동창회 및 산하 조직의 여러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선배님들의 얼을 계승,

발전시키고, 넷째공일회 회원 상호간의 경조사에 적극 참석하여 돈독한 마음을 나누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새로운 꿈을 만드는 희망찬 공일회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된 일고인“ ”

광/주/일/고/공/일/회「꿈과 희망이 가득한」일고인의 멋진모임

∷2008년 공일회 집행부

∷공일회 모임사진

고경주(51회 회 장)

서 득(55회 수석총무)

서순길(57회 총괄총무)

정부진(58회 재무총무)

김호성(60회 부총무)

고재왕(61회 부총무)

박철휘(62회 부총무)

장병용(64회 부총무)

김 식(65회 부총무)

전홍현(66회 부총무)

조철현(66회 부총무)

엄수근(67회 부총무)

수석총무 서 득(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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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저희<무등의빛>에광고를협찬해주신것에깊은

감사를드립니다.

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_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 144번지

_전화 : 062)527-1955_E-mail: [email protected]

동문작품모집대상:동문및동문가족주제:제한없음(시,수필,그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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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의원 동문 현황

최인기(37회/재선 17, 18대)나주시, 화순 / 대통합민주당

김효석(42회/3선 16, 17, 18대)담양, 곡성, 구례 / 대통합민주당

김장수(42회/초선 18대)비례대표 / 한나라당

조 택(44회/초선 18대)광주 서구갑 / 대통합민주당

이낙연(45회/3선 16, 17, 18대)함평, 광, 장성 / 대통합민주당

주승용(46회/재선 17, 18대)여수을 / 대통합민주당

김 록(48회/초선 18대)해남, 완도, 진도 / 무소속

김동철(49회/재선 17, 18대)광주 광산구갑 / 대통합민주당

심재철(51회/3선 16, 17, 18대)안양동안을 /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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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담양,곡성,장성국회의원

김 효 석 (42회)

광주고등법원장

김 관 재 (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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代表理事金良淳(度潤) 40회본사·공장 : 전남 화순군 동면 대포리 1068, 1069

TEL : 061)371-1104 FAX : 061)373-1104

(株)大湖重工業www.daehoind.co.kr

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 144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역사관2층 T.(062) 514-1929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사단

법인

부회장 이 태 홍

부회장 노 옥

부회장 김 재 열

부회장 김 창 현

부회장 박 광 배

부회장 이 정 일

부회장 이 승 기

부회장 김 호

부회장 박 종 교

부회장 이 정 희

부 회 장 고 경 주

사무총장 선 현 주

정보이사 고 용 호

감 사 윤 종 훈

감 사 국 중 석명예회장 안종일 회장 김재호 상임고문 민명균

정형외과 의학박사 원장박 계 남 (36회 기별 고문)

고려정형외과의원평 일 진 료 시 간

TEL. 062)369-6464

4월~9월/오전9시~오후6시10월~3월/오전9시~오후5시

토요일·일요일·공휴일 휴진점심시간/ 12: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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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감

김 장 환(31회)

교육은희망입니다.

세계와 미래로 힘차게 웅비해 나갈 인재 육성이우리의 목표 이자 소망입니다.

도약하는전남교육, 함께하는실력전남을 위해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 주시기 바라며, 호남 인재 양성의 요람인 모교와총동창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전남도청 서중·일고 동문회

전라남도행정부지사

박 재 (49회)전라남도정무부지사

이 상 면 (49회)

고 길박내김갑섭양복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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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휴식보다아이와의휴일이고싶습니다.

혼자일때보다함께할때더기쁩니다.

언제나당신곁에서즐거움과안전을만들어온금호타이어-

당신과함께일때가가장행복합니다.

금호타이어, 아름다운동행을합니다.

함께하는순간이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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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내 현 (46회)(법무법인) 로컴 대표 변호사

·법무연수원장·광주고검 검사장·대구고검 검사장·전주지검 검사장·대검 공판송무부장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마약과장·광주지검 순천지청장·대구지검 김천지청장·서울 중앙지검 형사 2·4·5부장·서울 북부지검 특별수사 부장

주요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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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3가 1-6(동양빌딩 5층)Tel:062)225-4907 Fax:062)225-4908 H·P:010-8308-3336

95. 9 광주세무서 법인세과장97. 1 광주지방국세청 간세국 소비세과장98. 3 광주지방국세청 징세조사국 특별조사담당관98. 8 광주지방국세청 징세조사국 조사담당편99. 6 광주지방국세청 총무과장00. 7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01. 1 정읍·북광주 세무서장03. 7 서광주 세무서장05. 4 광주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06. 7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부이사 )

69. 2 광주제일고등학교 졸업74. 8 조선대학교 법정대학 법학과 졸업

경/력

학/력

세무·회계 및 경 컨설팅 조세쟁송업무 (이의신청, 심사청구, 심판청구) 세무조사 조력기장대리·결산 및 세무조정 기업진단 (예비조사) 각종 신고대리 및 세무상담

취급업무

어렵고복잡한조세문제는체계적이고전문적으로저희가해결해드리겠습니다

대표 세무사대표 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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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의오차도허용하지않는사람

몰입하면아무것도안보이는사람

궁금하면절대못참는사람

세상엔별별사람들이다있다!금호생명이별별생각을다하는이유!

모두가보기에별난사람도, 금호생명에게는한분의소중한고객이십니다.그것이금호생명이언제나다양한생각, 새로운시도를하는이유입니다.

당신께꼭맞춘생각들을준비합니다.

생각의경계를넘다 -금호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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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대체에너지 바이오디젤 보급에“주식회사 비엔디”가 앞장서겠습니다.

ㅣ국내바이오디젤시장의선도업체로서이명박대통령취임직후당사군산공장방문

ㅣ고유가와 에너지 안보문제, 기후변화협약과 환경오염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국가에너지정책에기여

ㅣ비식용 유지작물인 자트로파유 해외 플랜테이션을 통해 바이오디젤 가격 경쟁력확보및원료유지수급안정성확보

ㅣ자체 개발한 Plant기술을 기반으로 POSCO 계열사인 POSMEC과 양해각서 체결을통해바이오디젤플랜트수출

주식회사 비엔디www.bndenergy.com

서울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87-21 Tel : 02)516-0114 Fax : 02)2156-2777순천공장 : 전남 순천시 서면 구상리 143-3 Tel : 061)755-3352 Fax : 061)755-1151군산공장 :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813-6 Tel : 063)463-0090 Fax : 063)467-7121아산공장 : 충남 아산시 초사동 74 Tel : 041)546-4503 Fax : 041)548-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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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컨트리클럽

전남 담양군 창평면 오강리 산1-1Tel : 061)382-8111Fax : 061)382-9311

대표 김 형 준 (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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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안내

광주시 북구 두암동 822-12 ☎ 062) 260-3000 www.edenhospital.co.kr

-자연분만율 전국 1위, 분만건수 전국 3위-한국 여성민우회에서 선정한“아름다운 병원”-제1회 임산부의 날“대통령 표창”수상

-자연분만율 전국 1위, 분만건수 전국 3위-한국 여성민우회에서 선정한“아름다운 병원”-제1회 임산부의 날“대통령 표창”수상

산부인과 전문의 대표원장 허 정산부인과 전문의 원장 진일섭산부인과 전문의 원장 김성이산부인과 전문의 원장 이은주산부인과 전문의 원장 양해관산부인과 전문의 원장 최은하산부인과 전문의 원장 최현우산부인과 전문의 원장 강현아산부인과 전문의 과장 김병룡산부인과 전문의 과장 김용식산부인과 전문의 과장 이은숙

산부인과 전문의 과장 임종찬내 과 전문의 과장 최귀성소 아 과 전문의 원장 김인정소 아 과 전문의 원장 신송희소 아 과 전문의 과장 한승정소 아 과 전문의 과장 김두산통증의학과전문의 원장 국은통증의학과전문의 과장 김종필상의학과전문의 원장 박정숙

행 정 과 사무국장 전규식간 호 과 부장 박윤희

진/료/과/목 산부인과·내과·소아과·임상병리과· 상의학과·건강관리과

산부인과 전문의 대표원장

허 정(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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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과만나는순간당신은VIP입니다

차별화된서비스로고객만족을실천해온금호고속.업계최초『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과

『교통안전우수업체』라는자부심으로고객을모시겠습니다.

금호고속을만나는순간,고속버스가다같다는생각은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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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경기장, 예술의 전당, 압구정 한양아파트 그리고... 환경플랜트까지

명작이탄생하는곳마다,

한양의35년 명성이함께합니다!

보성그룹 회장 이기승(46회), (주)한양 회장 이정구(36회), (주)한양 대표이사 김기우(46회)

가족회사 (주)한양, (주)한양디엔씨, 보성건설(주), (주)보성레저산업, 보성레저개발(주)

월드컵경기장

압구정한양아파트 사천대교 파인힐스골프장

압구정갤러리아 예술의전당 평택LNG인수기지

국회도서관보존서고동 사우디쥬베일취수댐및해수공급수로공사 시화하수처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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