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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고려9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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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formed Goryo 1993. 6-7 (Vo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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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개혁고려930607

「월간고려j 8-1t1효 힐!U: 암행일 ‘ 1993. 7. 1 고문 석원태 일행인 김태윤 연집인 징성섭 언집위원 박민정, 김증석 , 흩욕투, 김경형, 김획수, 이영근, 이증래, 서상일, 최기안, 강구원, 김장진, 김광선 주간 김길근 연집징 노상원 업무 채치호 재정 . 김현옥 기자 채치호. 김현옥, 윤세옥, 김대회 일행처 대한예수교 징로회 총회(고려 ) c직흉 7와5307, FÞ:I.: 7!IO-æ15

훨만표겐를케 심렁이 가난한 자는 옥이 있나니 천국이 저획 것입01요. 애통하는 자는 목이 있나니 저회기 위로를 받율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회가 땅율 기업으로 받올 것임이요. (마태 5: 3-5)

차 례

개혁주의 교회의 성장을 의하여--2 목회단상 · 김태윤-3

고려강단 · 석원태-4 기독교 환경운동 · 편집실-5

회교세력이 몰려온다 · 편집실-6 교회교육 특별좌담-7

개혁주의적 교회 찬설과 기독교적 문화를 사회에 꽃따며 세계 선패 비전을저씨하고

문서선교의 일익을 담당한다.

93 6.7 지상 신학강좌 • 김장진--10 선교특집 · 김광선--12 고려신학교 후원기업탐방--17

교계소식 --17 고려신학교소식--18 교단소식--19

선교소식-20 SFC소식--21 선교사가 쓰는 선교현장 · 정헌명--22

묵호항의 “풍어 예배 "-24 교단산하 각 기관 임원명단--25 성경공부--25

고려 신학교 · 총회선교헌금 납부현황-26 간추린 성지순례 띠--27

Page 2: 개혁고려930607

개혁주의 교회성장률 위하여

「오직 은혜와 믿음만의 생활원리」

종교개혁자들이 내세웠던 또 하나의 개혁

원리는 「오직 은혜와 믿음만」이었다. 구원

이 나 자신의 선행이나 공로에 근거하지

않음을 철저히 강조하는 것이다.

강조하는데 그치지 않고 오히려 구원에

뺑H가 된다고 인식하는 철저한 「하나님의

은혜만」을 주장한다. 종교 개혁자는 구원

을 얻기위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고 있

다. “구원올 얻기 위해서는 사람은 자기

만은 아무 가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아 부

르짖어야 한다.

세이다.

다음으로 「오직 믿음만j인데 종교 개혁

자는 팩고의 선은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믿음을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라고 했다.(엠 2: 8-9) 믿음

이란 무엇을 받는 거지의 손과 같은 것이

다.

그런데 오늘날 믿음을 나 중심적으로 이

해하려는 신자들이 많다. 믿음을 마치 인

위적인 확신, 최연술에서 얻어지는 안전한

느낌으로 이해하며 모든 믿음의 춧점이 자

:l:1 .._i. OJ 나jC1깐 OI"L-f'i:

했다.

이와 같은 「오직 믿음으후」의 원리가 점

차 심리학적인 적극사고의 영향으후 인위

적인 확신으로 바뀌어져 가고 있음올 우리

는 발견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

믿음은 인간의 무엇에 의해 얻어지는 것

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성경은 말

하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게서 죄인을 회개케 하

시고 믿음을 주셔서 구원을 얻도록 하신

이 원라는 한낱 철학적 논리나 도덕적 갱

01 ~ . 외선이 ?혜, 선댄적? f’혀1 , 불가쉰l11 적。 1 ~‘혜,

자신이 완전히 끊어버림올 당했다고 믿

올 때에 구원의 빛이 비치기 시작한다 "고

했다.

지금 까지 유익했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키는 마음, 십일조를 함으호1 몽사를 함

으호1 죽도록 충성함으로 복을 받는다는

입장이 아니라 오히려 내 선행과 헌금과

몽사와 충성을 내세우면 그것이 하나님과

의 사이에 빙빼가 된다는 생각이다.

오로지 나의 나됨은 하나님의 은혜로서

이는 완전한 은혜, 선택적인 은혜, 불가항

력적인 은혜, 받올 수 밖에 없는 은혜, 감

사할 수 밖에 없는 은혜라고 생각하는 자

혀I ,_.At l 수 바씨i 잉1f · F혀|년 .. 1.; 서시ol~ 자세이 L

신올 중심으로 모아지고 있다.

그와같은 확신과 자신만만함을 얻으려

고 노력하는 인간적이고 적극적인 경향이

오늘의 현대 교회에 침투하고 있다.

믿음은 어린얘l 처럼 신뢰하는 것이고

믿음은 나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올 바라보는 것이다. 잠잠히 하나님을 바

라보며 모든 것을 하나님께 내맡기는 것이

다.

내 속에는 아무 것도 없는 것을 인식하

고 나를 보지 않고 오직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이 모든 것올 。낸다고 고백하는 것이

믿음인데 종교개혁자들이 이 원리를 강조

생올 넘어 성령의 초자연적 능력에서 비롯

된 것이다.

믿음은 곧 구원에 도달해야 참 믿음이

다. 예수님이 나의 구주로 믿어지고 그의

십자가의 보혈이 믿어지고 부활, 승천, 재

림, 천국이 믿어지며 성령의 역사와 그것

의 약속된 축복이 믿어져야 한다. 자신이

정말 구원을 받았음을 믿는 진실한 신뢰가

바로 참된 믿음이다.

또한 믿음의 결과도 행위로 이어지는 열

매로 나타나야 한다. 열매없는 믿음은 참

믿음이라 할 수 없다 .

〈 편집실〉

........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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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차례 국회의원 당선자 300여명 중 100 교인들의 푼제 이전에 우리 목회자들의 문

jEi그L 여명이 넘는 의원이 크리스찬이라고 자랑 제이라고보고싶다.

한다. 참된 목회란 독어로 Seelsorge이고 화란

된 그러나 그 기독의원들이 무엇을 하였느 어로 Ztelzorge이다. 이 말은 영혼을 돌아

냐고 묻고 싶다. 의사딛션샌l 크리스찬 국 본다는합성어이다.

표프 회의원 사무실이 있다고, 그 수가 많다고 이 말은 단순히 영혼을 돌아 보거나 치 -, 다 된것 인가? 과연 국가와 민족을 위한 료하는 Seelenpf1ege와는 다른 시 23: 3에

복리법안과 사회개혁의 법안이 마련되었는 내 영혼을 소생기키시고 의의 길로 인도하

자 가 ? 국민의 편에서서 , 정의의 면에서서 , 신다는데 있다,

사회정화의 면에서서 하나님 앞에서 하나 목회는 신학문제이지 단순한 교회의

人E〉L 의 목소리를 말한적이 있는가 ? 화란같은 Praxis만이 아니다. 목회는 단순한 치료나

나라에서는 목사의 발언이나 특히 신학교 돌아봄, 고민, 슬픔의 위로만의 의학적 돌

수의 발언과 의견이 즉시 의회에 반영되고 봄이 아닌 전인적인 영혼에 대한 복음으로

정책심의에 참고가 되고 정치가와 행정가 구원 하기위해 개개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하나님 중심 즉 하나님의 는 헝상 교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고 그리스도의 사랑으혹 영흔을 돌아보는 것 주권사상과 성경중십

한다. 이다. 곧 계시의촌사상과 교회중십

곧 구속사 운동의 본질로 돌아갈때 이것은 교회가 교회 다울때 목사가 목사 즉, 개개인A로 하여금 그리스도인의 전

답다는 말이다. 체적 삶과 그 영혼의 구원문제인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떠한가 ? 이것은 교회 그러므로 진정한 목회는 그 사람으로하

의 문제라기 보다 목회자의 문제라고 본 여금 교회에서 만의 삶이 아니라 사회에서 이번 국가 조찬기도회때 김영삼 대통령 빛과 소금의 삶이 되도록 하는데 있다. 신

은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질 수 없을 만 앙과 행위가 일치될때 참된 크리스찬이 되 큼 썩어있는 오늘의 상황이다”라고 말하면 는것이다. 서 한국교회는 1 , 200만의 신도를 가져 우 교회안에서는 천사. 사회에서는 악마가 리 인구의 4분의 1 이 넘어서고 있다. 되어서는 안된다. 크리스초쁜 세상에서 빛 그러나 우리 모두는 알게 모르게 부정과 과 소금이 되어야 하고 하나님 앞에서의

부패에 감염되어 있고 도덕적 불감혐l 빠 삶이 되어야한다. 져있다. 우리 사회에 빛과 소금을 자처하 그러면 오늘의 한국교회는 왜 이런가? 는 기독교인은 참으로 많다. 그런데도 우 이러한 잘못된 원인은 무엇인가 ? 이것은

김태윤목사 리 사회가 어찌하여 이렇듯 타락했느냐 하 바로 현실이 갚는 큰 두가지 사장의 영향

총회장/서울북교회 담임 는 의문을 떨쳐버릴 수 없다. 이라고생각한다. 아니 교회와 기독교인 스스로가 사회의 그 하나는 실존주의 사싱에서 실용주의

부패를 막는 소금이 되기 앞서 스스로 오 의 사상의 흐름인 유울사관, 물질만능주의

효묶교회의 성장은 세계에 눈부실 만한 괄 염되었다는 말을 듣고 있으며 부정에 연루 사상이요. 하나는 신본주의가 아닌 인본

목을 보였다. 세계 50대 교회중 1 , 2위가 된 사람들 가운데 부끄럽게도 기독교인이 주의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교회요. 23개가 한국에 있다. 적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상황윤리에 기초한 가진것이 힘이되고

그런데 어느 기독교계 신문 수요 칼럼에 그러므로 우리는 이방 정화 이전에 교회 상횡에 따라 정의가 변하고, 힘이 정의가

“세계 50대 교회중 한국교회가 1 , 2위 차 정화가 되어야 하고 세상죄를 지적하기 이 되고 결과가 과정을 정당화하는 성공주의의

지”란 제목하에 세계 속에서 한국인의 삶 전에 자신의 죄를 볼 줄 알。}야 한다. 심 결과가아닌가 한다. 그러므로 가장큰 문제

의 질이 겨우 33등급에 머물러 있고(유엔 판은 교회에서 부터 시작된다는 사실도 기 는 목회자의바른 신학문제요목회철학이다.

인간개발 위원회 ) 사회개발의 초퉁 교육부 억해야한다. 하나님 중심인 하나님 주권사상과 성경

문에서 1857~국 중 120위와 의료 부문에 과거 해멍L이후 대체로 기독교인의 비율 중심인 계시의존 사상과 교회중심인 구속

서 65위로 저개발 국가 보다 하위에 처겨 이 날을 때에 기독교인들은 사회에서 존경 사운동의 본질로 돌아갈때, 교회안에서 참

있으며 (세계 은행 사회개발 지수)국민의 을 받고 국정교과서에 시제(산에서 묘에 된 회개와 복음으로 영혼구원에 대한 참된

고통지수는 141개국 중 38위 이며 (미국 드리는 제사)와 무당이나 점치는 것을 미 열망이 있을 때 교회는 세상에서 참된 빛

민간인 단체 ) 국민의 행복도는 18개국 중 신의 행위라고 단정했었다. 과 소금이 될것이고 이때에 비로소 목회자

최하위 (한국 갤럽 )이라고 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 우리는 맛 잃은 는 자신의 진정한 목회상을 회복하지 않을

4년마다 치루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근래 소금이 아닌가 ! 이것은 바로 교회의 문제 까 생각해 본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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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신앙강좌밍

하나님의 계g얀를 따르는 신앙노선

순결한 신앙의 유산과 정통을 이어가며

전승해야 하는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우리들의 신앙노선에

우리 조상들이 물려준 정통성에 대하여

보다 나은 양식과 성경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새롭게 평가하며 활용하는

지혜롭고창조적인

청지기가되어야한다.

석원태 목사 경향교회당회장 • 고려신학교 교장

2. 겨|약적이며 전승적 신앙이다.

정통적 신앙노선이다. 본문 30절에 「네

가 무너진 여호와의 단을 수축하되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열 두 돌을

취하니」라고 하였다. 32절에는 「제가 여호

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단을 쌓고」

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엘리야의 제단 운동이 정통적인

조상들의 신앙노선을 따라 움직이고 있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다. 이것은 아합과 그

시대의 백성들의 방법과는 정 반대의 일이

었다. 아합과 그 백성들이 주의 언약도 버

• 열왕기상 18 : 30-46

리고 주의 단을 혈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

을 죽였다. (왕상 19 : 1이

구속 운동의 진리 역사는 오랜 정통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과거 신앙

의 조상흙l게 의t속핸 언약과 축복의 원

리가 어떤 것인가를 잘 알아야 한다.

우리는 성경에서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란 말을

많이 발견한다. 이 말은 하나님 자신이 어

떤 분인가를 말해 준다.

곧 그는 @살아 계신 하나님이요 @계

약의 하나님으로 옛날부터 말씀해 주시고

의t속해 주신 것을 그대로 이루어 주시는

분이란 뜻이고 @따라서 아브라함에게 약

속하신 그 언약이 이삭에게로, 이식에게서

야량11게로 계승되어 지는 거룩한 정통성

을 나타내는 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을 바로 계숭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선지와 사도

의 터를 중시하고 그 터 위에서 거룩한 언

약의 정통을 계숭하는 것을 영예롭게 여긴

다.

디모데후서 3장14절에 「네가 뉘게서 배

운 것을 알며」라고 하였다. 바울은 디모데

에게 그가 받은 가르침에 충실하라고 권하

고 있다. 디모데의 믿음은 거짓이 없는 것

4

이었다. 그것은 그의 외조모 로이스 속에

있던 것이 어머니 유니게 속으로 그것이

또 이들 디모데 속으로 계승된 것이다. (딩

후 1 : 5-6)

그렇다면 이 말은 그가 받은 신앙의 순수

한 정통성을 상기시키는 말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구속 운동을 계약에 의

하여 실현해 나가신다. 이것이 아벨과 에

녹, 노아와 아브라함, 엘리야외 이사야를

통하여 전승된 구속운동의 진리이다.

이것이 신약시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

의 제자인 사도들과 그들의 후계자인 교부

들, 그리고 개혁자 암부르시요 요한 낙

스, 루터, 칼빈, 베7.]-, 파렐 등으로 계승

되고 전승된 복음의 정통인 것이다.

전도자 요한 번연과 스펄 존의 신앙노선

이요 창의자 윌슨과 메첸이 따랐던 진리

인 것이다. 순교자 주기철목사, 손양원목

사, 박관준장로1 조만식장로가 생명을 주

고 지킨 복음의 진리인 것이다.

우리들은 이러한 신앙의 조상들이 순교

적 신앙으로 물려준 신앙노선의 계통을 망

각하고 독자적인 걸음을 걷는 것을 삼가하

며 조심해야 한다.

우리는 이러한 신앙노선의 정통 앞에서

진리요 비진리를 흔합하는 타협주의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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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칭 화평주의에 의해서 방어와 경계의 대

상이 되어 왔다.

우리는 복스럽게도 우리가 걸어가야 할

신앙노선의 지표가 뚜렷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축복스럽게도 아름

다운 신앙의 조상들과 전통적인 신조와 순

교의 피를 물려 받았다. 그러므로 우리의

니아갈 길은 너무나 뚜렷하다.

우리는 우리 신앙의 조상들의 공과에 대

하여는 책임이 없다. 그러나 그 순결한 신

앙의 유-^J과 정통을 이어가며 전승해야 하

는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다시 말한다면 우리들의 신앙노선에서

우리 조상들이 물려준 정통성에 대하여 보

다 나은 양식과 성경적인 신앙의 분별력올

7찌고 새롭게 평가하며 활용하는 지혜롭

고도 창조적인 청지기가 되어야 한다.

다만 정통이면 전부고 정통이면 최고라

고 생각한 나머지 그것에 매여 만족해 하

며 시간을 보내서는 곤란하다. 그것은 맹

종에 지나지 않는다. 개혁주의적 신앙에

과오를 범할 우려를 염려하는 것이다. 그

고유한 순결신앙의 정통속에 숨어있는 피

의 생명을 피로써 전수받고 피로써 전승헤

야 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엘리야의 신앙노선이 곧

우리의 신앙노선으로 그것은 어거스틴에

게 있었던 십자가 은총의 불길, 아다나시

우스에게 있었던 십자가 교리의 변증, 루

터에게 있었던 신앙의 투쟁의지, 칼빈에게

있었던 신앙의 항의력, 주기철목사 손OJ-원

목시에게 있었던 순교적 정신으로 이어져

오늘의 우리에게 전수되고 전승시켜야 하

는것이다.

그러므로 개혁주의 신앙노선이란 바로

하나님의 계약을 따르는 신앙노선이다.

바알과 아세라의 제사장들과 백성들의

하나님에 대한 배반으로 그들은 실패했다.

그러나 엘리야는 신앙의 조상들이 하나님

께 쌓았던 그 신앙의 양식을 따라 무너진

제단을 쌓았다. 이것이야말로 계약신앙을

따르는 거룩하고 참된 정통신앙의 계승이 아닌가?

오늘의 개혁신앙을 부르짖는 교회들이

생각해 본것은 맹종하는 정통 계승인가?

답습하는 정통 계승인가? 과연 살아계신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

의 하나님올 향하여 움직이는 창조적인 정

통계승인가? 다시한번 깊히 생각해 보아

야 할것이다.

우리는 절제를 해야한다.

자연환경 파괴의 제 1 의 요소는 과소비 , 낭비에서 오는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환경운동은 창조세계의 호i복

창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솔로몬의

옷보다 더 고운 백합화, 주 찬송하는듯 저

맑은 새소리 내 아버지의 지으신 그 솜씨

깊도다.

하나님이 창조한 자연을 찬양하는 찬송

이다. 솔직히 우리 신자들이 이 찬송을 부

르면서도 이쉬운 마음올 지울 수 없는 것

은 찬송의 내용셰 공감 할 수 없는 자연환

경 때문이다.

하나님이 자연세계를 창조하시고 「하나

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창세기에 여러

번 말씀하심을 볼때 하나님 스스로도 극찬

할 정도로 하나님의 자연세계는 조금의 모

자람이나 잘못됨이 없는 완벽한 금수강산

이었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의 생활 근거

지였던 에덴동산을 살펴보자

아담과 하와는 4계절 몸에 아무것도 걸

칠 필요가 없는 기후조건과 언제 어느때나

따먹을 수 있는 과일열매들을 볼때 지금같

은 4계절의 구분은 전혀 의미가 없는 완벽

한 자연환경의 극치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담의 범죄 이후 인간의 땀흘림의 수고

가 있어야 생명을 연장해 갈 수 있게되면

서 하나님의 창조세계는 오염되기 시작하

였고 또한 범죄한 인간의 끝없는 욕망은

자연환경을 파괴하기 시작한 것이다.

오늘날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세계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민망할 정도로 오

염되고 훼손되고 파괴되어 나가고 있다.

지난 6월1일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는

환경의 날에 즈음하여 창조세계의 오염으

로 인한 자연파괴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이

에 적극 대응할 것과 파괴된 자연세계를

회복시키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는 “93 한 국교회 환경선언”을 발표했다.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한국교회가 환경운동에 관심

을 강고 앞장 서는 것은 신앙적인 입징어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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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 지극히 당연한 운동이라 하겠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세계

를 회복시켜 드리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의

무라고 본다.

이제 우리교회와 성도들은 이 환경운동

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운동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어깨에 띠를 두르고 휴지를

줍거나 홍보지나 나누어 주는 운동이어서

는 곤란하다. 그런것은 우리 성도들이 할

일이 아니다. 남의 눈에 보이기 위한 생색

내는 운동은 오래가지 못한다.

가정에서, 직징벼l서, 교회에서, 거리에

서 공공장소에서 이주 작은 일 부터 실천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화학세제사용, 비

닐봉투처리, 수도물사용 · 전기사용, 일회

용품, 쓰레기분리처리에서부터 껍이나 휴

지처리, 자동차 사용, 음식물처리등 신경

쓰지 않으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극히작

은 일들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절제해야 한

다.

자연환경파괴의 제 1 의 요소는 과소비,

낭비에서오는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

다. 환경운동차원이 아니더라도 그리스도

인이연 누구나 절제를 생활화하는 것은 당

연한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의 생활에 낭비적 요소가

없었는지 점검하고 절제생활계획을 세워

실천해 나가야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자라는 자녀들에게 하

나님의 자연세계를 보호하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그것은 말로하는

교육이 아니라 부모된 우리, 선배된 우리

들이 생활로서 가르쳐야 할것이다. 그것만

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세계를 회복하

는길이다.

하나님이 주신 창조세계를 회복하는 일

에 우리 성도들이 앞장서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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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닙E훨i덜파톨훨E궐톨

기독교 선교와 회교권의 결속

머지 않아 회교권이 세계적으로 결속하여 적그리스도화 되어

대항해 오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 할 것인가 ?

「한 손엔 코란, 한 손엔 칼」로 알라를 외

치며 한때 세계를 지배했던 사라센의 후예

아랍민족으호 이루어진 모슬램권이 일어

나고 있다. 사라센은 과연 부활할 것인

가?

모슬램이라는 종교를 공통분모로 이슬

람문화권의 각 나라가 정치 경제적인 연대

를 강화하고 있어 세계를 긴장 시키고 있

다. 동서냉전의 이데올르기가 퇴색하고 탈

냉전시대에 접어든 지금 새롭게 대두된 것

이 민족주의에 입각한 분쟁이다.

이러한 분쟁이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있

으며 그 중에서도 회교권의 아랍민족의 도

전은 세계 각처에서 동서냉전의 긴장혐l

움추려 있던 회교의 동질성을 찾기 위해

그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는 것이다.

구 소련의 몰락으로 그 옛날 이슬람의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든 중앙아시아의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크, 투르크멘, 타지

크, 키르기스 카자흐 등이 독립을 선언하

고 각각 회교국가로 그 색채를 분명히 하

고 있으며 보스니아와 세르비아의 분쟁,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간에 벌어지고

있는 전쟁퉁이 모두 민족과 종교전쟁의 성

격이 분명하여 세계평화의 크나큰 걸림돌

이 되어 유엔 조차도쉽게 해결 빙안을 찾

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더

욱 확대되어 칠것이라는데 문제의 심각성

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회교권과

의 갈둥과 분쟁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으며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 이

시대를 살고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관심

을 가지고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중동을 중심으로 한 서남。}시아 지역은

출애굽의 모세이래 끝없는 갈둥과 분쟁 그

리고 전쟁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온 것

이 기독교와 회교의 대립이었다.

우리는 이 회교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 보

고자 한다. 이슬람, 모슬램, 마흐메트교라

고도 하는 이 회교도는 전세계적으로 약

10억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그 분포는 중

동지역과 북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중OJ아

시아, 동남아시아까지 퍼져있다. 인도네시

아가 1억6천만명으로 가장많고, 1억명이

넘는 국가로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

둥이다.

그러다 회교도의 본류는 중동지역을 포

함한 서남아시아 지역으로 대부분이 회교

국가이다.

회교는 교리상 「시아파」와 「수니파」로

나눠져 있다. 회교의 경전은 코란으로 창

시자 마호메트가 죽은후 코란만으로 해석

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 「수나J(마호메트

언행록)가 보완역할을 해왔다. 이 「수나」

를 이상으로 삼는 사람들이 「수니파」 또는

회교 정통파로 자처하고 있다.

중동, 중OJ아시아는 대부분의 수니파에

해당된다. 최근 세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

는 중OJ아시아 지역의 회교도는 6천만명인

데 페르시아계인 타지크를 제외하고는 모

두 터어키계다.

이에 비해 「시아파」는 마호메트 사후 정

통계통을 따르지 않고 마호메트의 조차인

모하메트 알리를 숭배하는 사람들로 이란

의 전통종교를 가미해 다소 신비주의적 경

향을 띠고 있는게 「시아파」이다. 이란을

중심으로 이라크남부와 레바논 일부에 분

포되어 있으며 전체 회교도중 8%를 차지

하고있다.

이란과 이라크간의 8년 전쟁은 영토문제

보다도 근원적인 것은 교리문제로 발생된

것이다. 지난 87년 이란의 시아파 순례자

가 회교도의 성지인 「메카」가 있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사우디 경찰과의 충돌로

400여명이 사망하는 퉁 수니파와 시아파

사이의 갈등과 함께 석유생산으로 인한 부

국과 그렇지 못한 민족과의 알력, 이슬람

원리주의의 확산등이 또다른 형제국가와

의 대립으로 확산되기도 한다.

6

다른 종교와 달리 회교는 그들만의 결속

력이 대단하다. 강한 형제의식으로 크게

뭉쳐있다. 또한 이들은 자신들의 종교를

위해서는 어떠한 살생도 주저하지 않는

다. 모슬램은 모하메트가 끝없는 전쟁을

치른결과로 창시한 종교이며 전쟁에서 죽

는 것이 알라(지고하신 하나님에 대한 아

랍어 명칭 )에게 순교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끝없이 전쟁을 야기

하고 무력으로 회교도를 전파하려는 것이

다.

이%뻐l서 우리는 회교도에 대한 몇가지

를 간략하게 살펴 보았다.

아랍민족을 중심한 모슬램문화권은 세

계 평화와 기독교복음 전달의 크나큰 장애

물로 존재하고 있다. 그렇다고 복음의 전

달을 포기하거나 그냥 둘 수는 없으며 과

거의 십자군처럼 무력으로 제거할 수도없

는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의 입^J에서는 그들은 선

교의 대상이며 크나큰 선교시장인 것이다.

복음으로 정복하며 해결해 나갈 방법 밖에

는 없다. 우리의 앞서간 신앙선배들의 희

생에 의해 그들의 두터운 장벽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서양의 물질문명과 서구에서 교육받은

아랍인들의 영향력, 그리고 기독교 복음을

전하려는 그리스도인들의 희생등으로 서

구식 사고방식을 조금씩 수용하기 시작하

는 것이다. 회교국가들 중 터어키 레바논

등과 중OJ아시아 퉁 여러국가가 그런 나라

들이다.

우리교단은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6명의 선교사를 중OJ아시아에 파송 양기

율,비쉬케크,티쉬켄트,알마타, 나훗카

끄즈오르다 동지의 도시에서 회교도들을

위한 성공적인 선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회교권에 대한 선교 경험을 토대로

동남아시아 서남。}시아의 회교권에도 선

교의 영역을 넓혀갈 것이다(편집실〉

Page 7: 개혁고려930607

l~~~늪함월먼I

뎌그 주일학교 교육의 활성화

여름은교회 교육의

계절이다.

여름성경학교,중고등부

수련회,대학생대회등

교단내교회를중심한

여릅행사를맞아교회

교육에대한특별

좌담회를마련하고그

첫번째로주일학교의

활성화에관한

사회자 초대 기독교 교육의 대표적인

것으로 히브리 민족의 교육을 들 수 있습

니다 그들은 오직‘거룩’을 교육이념으로

없k습니다

일생동안의 전생애가 교육과정이었으며

그들은 가장인 아버지를 中心으로한 종교

교육이 이었기 때문에 교육방법은 권위주

의적인 동시에 주입식이었습니다.

초기 한국주일학교 교육은 선교교육이

중심이었으며 차츰 민족주의 교육과 신앙

교육을 겸하게 된 것이지요.

8 . 15해방이후 주일학교 교육의 중대성

이 강조되면서 주일학교 교육은 한 때 혼

란을겪기도했습니다

어쨌든 주일학교 교육은 교회성장의 중

핵이요, 기반이 되어왔습니다.

우리교단은 개혁주의 정신에 입각하여

워l스터 민스터 표준서들을 따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언을

$냉함을 교육이념으로 삼고 있습니다.

현재 주일학교 학생 수는 10 , 976名

(1992 총회보고서 )에 이르며 연간 평균 13%씩 증가히는 추세에 있습니다.

본 좌담회를 통하여 교회교육에 대한 새

로운 방향이 제시되어지고 올바른 교회교

• 일시 : 1993. 6. 7 ·장소 : 총회총무실

육을 통하여 ‘성경적 가치관’이 어린아이

들의 마음에 바르게 정립되어질 것을 기대

해봅니다.

먼저 기독교 교육의 중요성부터 말씀해

주십시오.

전채기 ‘ 첫째, 영혼의 귀중성이 강조되

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한 영혼이 온 천하

보다 더 비중을 많이 두고 있는게 사실입

니다.

둘째, 예수님도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마 4: 23), 복음을 전파하셨으며 사도들

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가

르쳤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것은 교회교육이 매우 중요함을 의미하는

것이겠지요.

세째, 주일학교는 교회발전과 부홍에 중

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1924.3.24 일자 기독교신보의 시설은 조선 기독교회의 대 발전의 주요원인은 주

일학교의 발전에 있다

주일학교는 교회 기관 중에서 가장 필요

하고중요한기관이다.

주일학과} 가장 필요한 이유는 교회발

전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만은 아니다 주

일학교를 통하여 제2세 국민들이 하나님의

7

말씀을 바로 이해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여 이 땅위에 복지사회를 건

설할 수 있기 때문이다. J 라고 말하고 있

습니다

즉, 초기부터 주일학교 중요성이 인식되

어져 왔으며 주일학교교육을 교회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자 : 교회교육 프로그램과 교사의 자

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유흥선 전교수님의 ‘ 영혼의 귀중성 ’에

대해 언급하신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

다. 주일학교 현장에 실무자로 있으면서

경험한 것을 토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로, 교사는 어린이를 사랑해야합니

다. 예수님께서 어린아이를 사런챔냥l 그

사랑으로 우리도 어린 영혼을 귀하게 여기

고 사랑해야 합니다. 편애를 해서는 절대

안된다는것이예요.

둘째로, 어린아이를 잘 알아.0]: 합니다.

즉 이름, 생일, 주소, 전화번호는 물론

이고 어린아이 성격, 환경, 부모(직업 )퉁

을 심방을 통해서 파악되어져야 합니다.

그럴려면 적극적인 관심이 있어야 된다

고생각합니다.

세째로, 공과공부는 철저히 준비해야 합

Page 8: 개혁고려930607

사회 강구원목사

총회 교육부장/갈보리 교회 담임

이혁도목사

총회교육부 회계/초장교회 담임

이현상목사

총회교육부 서기/경동 교회 담임

전재기 목사

고려신학교부교수

니다. 국민학교 교육과정이 진화론에 근거한 학

교회교육은 탁아소 역할이 아닌 말씀가 습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실제로 신

르치는 일이 충심이 되어야 합니다. 공과 앙교육은 더 어렵겠지요

를 잘 준비하여 어린아이 하나 하나에게 하지만 공과가 이야기 중심이 되어서는

복음을 심어주는 것은 교사의 사명입니 않되며 하나님중심 , 성경중심 , 교회중심의

다. 물론 주교재는 성경이어야 합니다. 학습서로 활용되어야 합니다

네째로, 소명의식을 강고 주님의 부르심 그 날 학습이 내 생활로 어떤 관계가 있

에 순종하고 헌신해야 합니다. 늘(항상 )합 으며 어떻게 적용되어져야 하는가가 어린

당하게 쓰임받도록 소원해야 하며 개인적 아이들에게 바르게 인식되어져야 합니다.

인 시간, 물질 까지도 아낌없이 사용 할 공과는 성경복습을 위한 참고서로서 활

수 있어야합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당회장 목사님의

지도 방침에 전적으로 순종하며 따라야 할

것입니다

시회자 : 현 주일학교의 일반적인 공과

에 대한 개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의식구조는 유교라고

하는 전통의 너울을 벗는데 상당한 미련

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유교는 조상신을

주신으혹하는 선과 윤리적 도덕성을 추구

하는 사상체계를 가링1고 있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주일학교 계단공과를

비롯하여 보조교재들이 성경에 나오는 인

물을 배경으로하여 도덕을 강조할 목적으

로 쓰여진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인물을 중심한 사건중심적인 알량한 도

덕주의를 강조하므로 대다수의 국민 정서

와 영합하여 생명종교로서의 본연의 의미

를흐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덕주의 교육은 기독교교육에

치명적인 적대행위인 동시에 기독교 교육

실천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일학교 공과의 바른 인식과 사용법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이현상 기독교 교육의 목적은 딩후3

15-17말씀에 근거해야 합니다 일반적

으로 교회에서 어린아이들의 교회출석, 요

절 암송, 공과예습이 잘 되어있으면 흔히

모범어린이로 인정합니다

그러나 공과에 의해 가르쳐진 말씀이 생

활에 적용되지 않고 있으며 교회생활과 거

리가 먼 삶을 살아가고 있으므로 실제적으

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나가도록 하는 데

용되어져야 하며 성경자체를 가르쳐야 합

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을 어떤분인가를, 인간

이 죄인임을, 인생에서는 예수가 필요하

며 , 예수를 믿으면 구원받음을, 구원받은

자의 교회생활, 봉사생활, 즉 십일조, 주

일성수 ... 동을 종말론적 측면에서 가르쳐

져야합니다.

사회자 전국주일학교 연합회 조직에 대

한 활성화 방안에 관해서 권 경록 장로님

께서 말씀해 주시연 고맙겠습니다.

권경록 본 회 주최로 그동안 그림- 글

짓기 ( 5月 15 日여의도한강고수부지 )와 전

국주일하교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 ( 6月

14-16 日경향교회 )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 여름성경학교, 성경고사대

회 (8月 21 日 부천서문교회 ) 성가 경연 대

회(10月 16 日 가좌동동광교회 )도 있을 예

정입니다.

이 외에도 각 노회와 개교회적으로 치르

고 있는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이 있겠지

요 어쨌든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교회에

출석하는 즐거움뿐 아니라 교회안에서의

교재와 교회활동에 새로운 홍미를 느끼면

서 적극성을 띠게 되고 장차 교회에 봉사

하고 주의 일군이 되는 밑거름이 되게 하

는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볼때 주일학교 행사는 매

우 중요하므로 개교회 목사님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격려와 관심이 더욱 요구되는 것

입니다. 이런 행사는 교단전체의 웅직임으

로 활동을 각노회별로 잘 하도록 적극 협

조할것입니다.

교사들간의 친목을위한자리마련, 타교

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회 방문과 같은 모임을 통하여 행사에 대

일부 교사중에는 성경에서 본문의 핵심 한‘ 새로운 내용을 연구하고 보고회를 할

을 전달하지 못하고 사건 자체만을 이야기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졌으면 합니다.

중심으로 가르치고 있기도 합니다. 일반 또한 재정지원변에서도 과감한 재정적

8

Page 9: 개혁고려930607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며 재정적지원이 크

게 뒷받침 되면 주일학교가 부흥, 발전하

는데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사회자 주일학교 일선에서 일하고 계시

는 최장로님께서 주일 학교가 부흉하려면

어떻게해야된다고 생각합니까 좀 포괄적

a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원학 첫째- 교회학교 교사들의 자질

향상이 급선무입니다.

교회학교 교육은 거의 전적으로 교회학

교 교사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사의 자질이 교육의 질을 좌우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지요.

이렇듯 목회자들이나 교사들은 여기에

깊은 책임을 지고 사명감과 실력을 강출

수 있는 교사양성 교육과정을 통하여 교사

들이 계속적인 교육과 훈련이 있어야 한다

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둘째- 어린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더욱

구체적으로 확대되어져야 합니다 대개 주

일학교 교육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으면서

실천적인 면에서는 매우 약합니다.

서|째- 교회교육방법론에 진보가 있어야

합니다 예배분위기는 경건성을 점점 잃어

가고 있으며 설교도 흥미중심 · 인물중심

이 되고 있습니다

시대적으로 21세기를 향한 일반교육에

비해 교회교육은 환경과 (시청각 )교육 시

설, 자료면에서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보

다 진보된 영향력 있는 매체들을 사용해야

한다고봅니다.

이것은 교회교육의 양적 · 질적 성장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네째-교사수급 문제가 해결되어져야

합니다‘

숫자적으로 교사는 매우 부축하며 교사

의 년령충 또한 너무 낮습니다 현재 20

代 교사가대부분인데 이들은지속적인 책

임의식이 결여된 경우가 있음을 이따금씩

경험하게 됩니다.

다섯째- 교회행정이 뒷받침 되어져야 합

니다

교회행정은 일반행정보다 앞서가야합니

다. 그래서 아동생활 기록부와 같은 아동

을 파악하기 위해 자료들을 근거로 계속적

인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자 주일학교 운영에 있어서 재정지

원이 잘 되지 아니할때 여러 문제들이 야

기된다고 생각합니다

효과적인 재정 지원에 대히여 이혁도 목

사님께서 간단히 말씀해 주시지요.

이혁도 이것을 다루기 이전에 교사의

영적까질이 잘 갖휴}져 있어야 한다고 생

각합니다.

사실 교사의 자질에 관한 아무런 구속력

있는 척도가 없습니다. 그러나 기도로 영

적수준에 이르러야 하고 하나님 말씀의 권

위에 순종하는 자세가 삶의 태도로 나타나

는 교사여야 하겠습니다

그러한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비쳐질 때

영적인 문제를 다룰 수 있게 되는 것입니

다.

재정에 관해서는 풍족할 수록 좋겠지

요. 할수 있는 것, 다시 말해서 꼭해야할‘

것은 먼저 해야 합니다- 지출예산을 먼저

세워 놓은 후 거기에 대한 계획을 하는것

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임자가 잘 살펴서 적재적소에 필요한

재정이 지원 되도록 해야 하고 주일학교학

생들에게 연보하는 교육을 마땅히 시켜야

합니다

사회자-지금까지 말씀하신 것을 결론지

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히브리인들의 교육이념은 거룩이라고했

습니다.

즉 교육프로그램은 교회를 중심한 프로

그램이어야 하며 , 추상적 이어서는 안됩니

다 성경을 가르치는 교육이어야 하고 십

자가의 구속을 가르치고 주일학교 학생들

에게 신앙인으로서의 교육이어야 합니다

어린이라고해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

라고 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어린이들은

어린이들 대로 교회에 영광돌릴 상당한 과

업이 있고 발달단계가 주어진 것을 잊어서

는 안될 것입니다-

오랜시간 주일 학교 교육에 대해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충분히 연구하고 준비해서 주일학교 교

육의 좋은 미래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

다. 교단 산하 주일학교 교사들에게 여러

분의 수고를 감사하며 이 여름에도 여름

성경학교를 위해 계속 수고를 부탁드립

니다.

감사합니다.

9

권경록장로

전국주교연합회장/경향교회 장로

최원학장로

전국주교 연합회 부회장 /

부천성문교회 장로,주교부장

유흥선전도사

가좌동광교회 주일학교 담당전도사

, 정리 ’ 김현옥 선생 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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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 장 진 목사

고려신학교 부교수. 교의신학

며하나님의 말씀이 순수하고 바르게 전파

되는교회이다. (지난호게재)

밍생례가 정당효}게 시행되는 교회다.

성례(Sacraments) 란 하나님이 자기백

성을 관계하시는 은혜의 제 2방편이다.

성례를 통하여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재

확인하교 그와 맺은 영원한 언약의 소망

을 바라보게 한다. 성례는 교회만이 행할

수 있는 특권이요 더구나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제정하신 예식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구약의 할례 ( Circum­

cisivn )와 유월절(Passover ) 의 원리를

세례 ( Baptism ) 와 성찬(Eucharist ) 의 제

도로 구체화 시키어 계속 시행하도록 하셨

다- (마 28 : 19, 고전11 : 23-26)

(1) 성례의 정의와 의의

성례란 말은 성경에 없다. 헬라어의 충

성의 서약이란 의미를 지닌 말 “미스테리

온”과 라틴어의 신성한 것으로 내어 놓는

것을 가리키는 “세크라벤툼”에서 유래된

말이다.

수세기동안 이 용어는 새언약의 표와 인

을 나타내며 사용되었다. 성례가 무엇인가

에 대한 정의는 웨스트민스트 대요리문답

162문이 잘 밀해 준다.

즉 「성례란 그리스도께서 자기 교회안에

제정하신 거룩한 규례인데, 이 규례는 은

혜의 언약 안에 있는 지들에게 주의 중보

의 혜택을 표시하시고1 인치시고 나타내시

기 위한 것이며, 그들의 신앙과 다른 모든

ll잉런함월헌월-

참된 교회의 3대 표ÃI(標識)ll

성례가 정당하게 시행되는 교회

은혜들을 강화하고 더 하게 하기 위한 것

이며, 그들의 상호간에 사랑과 교통을 증

거하고 소중히 가르쳐 그들을 은혜의 언약

덕에 있는 자들과 구별하기 위한 것」이다.

이 정의에는 성례가 가지는 거룩하고 유

형적인 외면적 표호(Signs )와 내면적, 영

적 은혜를 인치는 약속의 보증이 내포되어

있다. 여기에는 성례가 지니는 네가지 목

적 즉 @표호의 목적 (그리스도와 그가 주

시는 은혜를 나타냄 ) 0인호의 목적(그리

스도 안에서 우리가 받는 유익을 확증함)

@성별의 목적 (교회소속의 성도와 세상소

속의 사람을 구분함) @ 침예의 목적(하나

님께 예배드리는 일에 신자들이 엄숙하게

참예함)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리스도가 제정핸 이 성례는 구원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건이 아니라, 구원의

역사에 수반되는 의무적 제도임을 또한 알

수 있게 한다. 성례는 교회가 반드시 시행

할 신적제도요 은혜의 방편이다.

(2) 교회가 시행할 두 성례

구약의 성도들은 할례와 유월절을 반드

시 행하고 지키었다. 은혜언약의 성례로서

지켜온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이후

에 크리스찬은 세례와 성찬을 지키도록 명

령받고 있다. 진정한 의미에서 성례는 세

례와 성찬만을 가리킨다.

그러나 이 두가지 성례외에 인위적인 해

석에 기초하여 창설한 다른 제도는 시행되

어서는 아니 된다. 로마 차톨릭교회는 세

례와 성창을 포함하여 7성례를 제정하고

10

엄격히 시행하고 있다.

그들이 말하는 성례에는

CD견진성사(堅振聖事 : Confirmation )

@고해성사(告解聖事 : Penance )

@신품성사(神品聖事 : Orders

@혼인성사(婚因聖事 : Matrimony )

@종부성사(션傳聖事 : Extreme

Unction )

가 첨가되었다. 나름대로 성경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있으나 세례와 성찬의 지위에 둘

수없다.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이러한 의식을 통

하여 교회의 권세를 행사하며 참된 구원에

이르는 믿음의 도에 엄청난 방해를 해왔

다. 종고깨혁지들은 이러한 다섯가지의 유

사성례를 부인하고 오직 세례와 성찬만을

교회에서 시행해야 된다는 성경의 원리를

제시하였다.

(3) 세례와 성찬의 정당한 시행원리

그러면 그리스도가 제정하신 세례와 성

찬은 어떻게 시행되어야 등}는가?

1) 서|례의 시행

세례(뼈禮 : Baptism )란 마태복음 28장

19절에 직접나타난 말이다 r그러므로 너

희는 7}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샘} 아

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

고」란 말씀에서 세례시행의 원리를 발견할

수있다.

CD세례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시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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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트 신앙고백서 28장에 í .. .

세례는 유형적 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무리

들이 그 교회에 참가하는 엄숙한 입회를

의미하며, 또 본인이 그리스도에게 접붙임

을 받고 중생과 사죄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 생명에 살겠다고 하나님께 자신

을 몽헌하는 은혜계약의 표와 인칩을 의미

한다」고 밝혔듯이 진정한 세례의 의미는

왜곡되거나 변질 되어서는 안된다.

@세례시행의 형식과 요견을 반드시 갖 추어야한다.

제 1 의 요건은 바른 재료의 사용이다.

세례의 재료는 물로 씻는 것이다. 물이

필요한 것은 도덕적 정화를 위한 본질적인

상징으로서 죄책과 오염으로부터 정결케

되는 은헤를 나타내준다.

바른 신앙고백을 한 사람은 이미 정죄에

서 벗어 났으고로 물로 씻는 것은 오염상

태에서 새로운 성화의 역사가 시작되는 의

미를 가진다. 물로 씻는다는 세례의 양식

은 논쟁거리가 되어 왔으나 웨스트민스트

신앙고백서에서는 「세례받을 사람을 물속

에 잠글 필요는 없다. 그러나 세례는 물을

그 사람에게 붓든지 뿌려서 베푸는 것이

합당한 방법이다」고 정리하였다. 침수(홉

水)를 주장하는 침례교가 있으나 개혁주의

교회는, 세례는 어디까지나 보이지 않는

영적인 것으로 해석하여 씻는 양식을 고집

하지 않는다. (겔36 : 25 , 히 10: 22) 제 2의 요건은 세례의 바른 형식이다.

세례는 반드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그 이유는 주

님의 명령이 이렇게 되어 있고, 세례 자체

가 죄의 정화 및 수제자의 교회에 들어오

는 입교의식 그리고 하나님께 성실하게 순

종하며 살겠다는 서약의 성격을 띄기 때문

이다.

@세례의 시행자와 수제자는 합법적인

자격을 갖추어야한다.

( i ) 합법적인 시행자는, 안수받은 목사이

다. 웨스트민스트 신앙고백서에 「합법적으

로 안수를 받은 목사가 세례를 베풀 것이

다」고 규정하였다. (마3 : 11 , 요1 : 33,

마28: 19, 행 8 : 36-38)

그러나 로마 카톨릭교회는 사제(司票)

이외에도 비상시에는 산파들까지도 영세

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ii ) 합법적인 수제자는 신앙고백을 한 성

인과 부모가 다 믿거나 한 편만 믿는 자의 유。}가 된다.

세례가 신앙을 발생케 "ð}는 것이 아니

라, 기존의 신앙을 강화등}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실제로 믿고 복종을 고

백한 사람에게 세례를 준다. 유。}세례는

성경적인 근거를 충분히 가지고 있어 시행

한다. ( 고전7 : 14, 막10: 13-16, 녹18

: 15, 행 16 : 14 )

@세례의 시행을 통하여 주어지는 성령

의 은혀}를 믿어야 한다.

세례를 등한히 하거나 모독하면 큰죄가

펀다. ( 녹7 : 30, 출4 : 24-26 ) 그러나 세례를 안 받았다고 허여 그 사람이 중생

할 수 없다든개 또 세례를 받은 사람은

모두 중생했다고 생각할 수 없다.

다만 주님이 제정하신 세례를 정당하게

시행하므로써 약속된 은혜가 하나님의 뜻

에 따라, 성령으로 말미임아 제공되고 부

여되는 효과를 믿어야 한다.

@세례시행에 있어 유의할 사항은 꼭 지켜야한다.

11

( i ) 성례인 세례는 어느 사람에게 든지

단 한번만 베풀어야 한다. 소속교회나 교

파가 바뀐다고 다시 세례를 받아서는 안된

다. 입교문답은 한다.

( ii ) 본인의 자원과 고백에 관계없이 강요

된 세례는 있을 수 없다.

(i ii )공회앞에서 시행함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특별한 경우는 합당하게 시행해야

한다.

(i v)세례 양식때문에 논쟁은 하지 말아。t

한다.

2) 성찬의 시행

성찬{Euch없ist )은 예수께서 돌아가시

기 전 유월절에 제정하셨다(마26: 26-29 , 막14 : 22-25, 녹22 : 19-20, 고

전11 : 23-25) . 신약교회에서는 주의 만 찬{고전 11 : 2이, 주의 상(고전10 : 21) 떡을 떼는 것(행 2: 42 ), 축복(고전 10 : 16), 축사( 고전11 : 24) , 동참, 교통(고

전10 : 16 )의 이름으호 불리웠으며 초대교

회에서는 또 다른 명칭들이 사용되었다.

구약의 유월절은 유대 성력 니산월 14일

(정월14 )에 지켜졌는데 신약의 성찬과 맥

을 같이 한다.

주께서 제정하사 오실 때까지 지켜야 할

성찬은 어떻게 시행해야 하는가?

CD성찬은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시행해 야한다.

성찬은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하신대로

떡과 포도주를 주고 받음으로써 그의 죽음

을 보여주는 성례이다. 성찬에 합당하게

침여하는 자는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신령하게 OJ:육받고 은혜안에서 성장한다.

주님과 연합하며 성도와 교통하고, 하나

님께 감사하며 서원의 삶을 다짐한다. 그

리고 그리스도의 구속적 사랑과 구속에 펼

요한 모든 은혜를 현실적으로 소유하며 헌

신의 새로운 삶을 살게하는 은혜의 방편이

다. 성찬이 무엇을 상칭송}는 표인지 그리

고 무엇을 확향}는,인치는 예식인지 알고

행해야 하는 것이다.

@성찬시행의 형식과 요견을 갖추어야 한다.

고린도전서 11장23-25절에 「내가 너

회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벼l 떡을 가지사 축사

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

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

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같이 잔을 가

Page 12: 개혁고려930607

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라고 하므로 성찬의 형

식과 요건, 원형을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 i )성찬의 재료는 떡과 포도주(포도원

액 )이다. 떡은 그리스도의 봄을, 포도주는

그리스도의 피를 상정한다.

( ii ) 성찬의 상징적인 행통으로는 떡을 엠

(몸의 상하심), 잔을 준비(보혈 흘리심 )

축복과 사례(하나님의 복주심 ) 주고 받는

것(성도의 영적교통)이 된다.

(i ii ) 주님의 두가지 명령인 「받i아 먹으라」

와 「이것을 마시라」는 말씀이 반드시 계속

되어야 한다.

(미그리고 「이것이 내 몸이니라j, r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는 설명이 있어야 한

다.

이러한 형식과 요건을 주님 오실때까지

지키며 시행해야 한다. 따라서 웨스트민스

트 신앙고백서 29장에 언급된대로 잘 못

된 형식 즉 「사적인 미사나 이 성례를 신

부에게나 그 밖의 사럼에게서 홀로 받거나

또는 신지에게 잔을 나누어 주지 않거나,

떡과 포도주를 경배하거나, 높이 들어 올

리거나, 존경하므로 들고 다니거나 또는

무슨 정상적이 아닌 종교적 사용을 위하여

보관하는 일」은 배격되어야 한다. 그리스

도의 제정하신 뜻에 모순 되기 때문이다.

@성찬의 시행은 합법적인 집행자와 정

당한 참여자에 의하여 이뤄져야 한다.

( i ) 합법적인 집행자는 안수 받은 목사이

다. 웨스트민스트 신앙고백서 29장3절에

「주 예수는 성례에 있어서 이 예식을 위하

여 목사들을 택해 세우셔서 신자들에게 그

의 성례 제정의 말씀을 선포하고, 기도하

고,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축사해서 그것

올 다른 것과 구별하여 거룩하게 사용하게

하신다」고 하였다.

( 11 ) 정당한 참여자는 무홈입교인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중생된 참 성도는

성찬에 참여 할 수 있으나, 장로회 헌법의

예배모범에서는 무홈입교인 곧 세례교인

에 한하여 성찬올 받게 하고 있다.

부당하게 참여하는 것은 주의 살과 피에

대하여 죄책이 있고 파멸올 가져오으로 참

여에 제한올 두고 있다.

무지하고 불경건한 상태에 있거나, 교리

를 깨닫지 못하고 교회를 부끄럽게 하는

자, 은밀한 중에 짐짓 벙죄있는 지들은 참

여를 못하게 하고 유아세례를 받아도 입교

하지 않으면 성찬을 받지 못하게 한다.

이 제한을 넘어뜨려 누구든지 성찬에 참

여케 하는 교회가 있는 현실은 참으로 우

리를 당혹케 한다.

@성찬에 대한 바른 견해를 가지고 시

행해야 한다.

성찬에서 설명되는 말씀에 “이것이 내

몸이니라”는 해석이 교피에 따라 판이하여

참된 성창의 의미가 왜곡되고 있다.

( i ) 로마 카톨릭교회는 “~이니라”에 치

중하여 “이것이 지금 나의 신체가 된다”고

해석하는 화체설의 오류에 빠져있괴미신

과 우상화),

( ii ) 루터파 교회는 이말을 ‘페가 그 떡을

가진 곳에는 네가 그것안에 (in ), 그 것과

함께 (with ) , 그것밑에 (under )나의 신체를

가진다”는 공재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

며(친 로마카톨릭교리 ),

(i ii ) 쪼왕글리는 너무나 신비적 요소를 제

거한 단순한 상징내지 기념설에 머물고 있

다.

(미그러나 개혁주의 교회는 성찬에 있어

서 그리스도의 임재는 오직 신$에 의하여

받아지는 영적인 것으로 해석한다. 그리스

도와의 교통은 성령의 역사를 통한 영적교

통이요 신앙적 참예임을 인정핸 것이

다.

성찬이 제사가 아니라 믿음으후 초썩하

는. 자만이 은혜를 받는 은혜의 방편이 될

뿐이다.

참된 교회는 이 성찬과 세계가 정당하게

시행되는 교회이다. 성령께서 역사하는 교

회요 주님의 뜻을 수행하는 교회이기 때

문이다.

l

(다음호에 계속)

신간안내

석원태 목사저

계시 신학 (3) 01사야서(상)

계시 신학(1) 계시신학(2)에 이어 계시신

학(3)이 금번 발간 되었다. 이사야서를 중

심으로 구속사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교의

학적 체계를 뒷받침 하며 해석학을 가미해

집필된 책이다. 정가/6,없원

발행:경향문화사 총판 :생명의 말씀사

12

l 흩훌an톨튿툴툴

이글은 지난 5월 1 8일 중앙아시아 :

선교지역을 순방하는 총회선교부장 •

석원태 목사를 수행하고 돌아온 총회 •

선교국장 김광선 목사가 중앙아시아 •

선교에 대한 현지사역을 중심으로 •

기고한 글이다 . ( 편집자주 ) :

1991년 4월 19일. 국동방송국 강햄l서

한국교회 역사장 최초로, 그리고 공식직인

소련선교사 파송예배가 있었다.

그 자리에서 우리 교단의 신송태, 김봉

석 , 김상민, 김수복 선교λ}가 파송되었

다.

곧이어 김영곤, 김완일, 박기곤 선교사

가 파송되었고 2년 남짓한 시간이 지나게

되었다.

그간 CIS내에서는 페레스트로이카의 여

파로정치, 경제, 문화, 사회, 군사퉁모

든 분야에 걸쳐 대변혁과 혼란이 계속되었

고 이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선교도 혼

란기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자정립의 시기

를 맞고 있는 듯한 인AJ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는 또 한번의 축복

의 현장을 목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

다.

지난 5월 26일에는 러시아 공화국 사할

린 교회(김완일 선교λ} ) , 5월 30일에는

키르키즈 공화국 비쉬젝크 교회 (김상민 선

교사)가 각각 헌당예배를 드렸다

70년이 넘도록 무신록과 유물사관이 판

을 치고 교회를 향한 대대적이고 조직적인

핍박으로 점철된 통토의 땅에 한국교회의

기도와 눈물과 헌금으로 드디어 최초의 개

신교 교회당이세워진 것이다.

이는 분명 하나님께서 우리 교단에 주신

축복이며 한국교회에 허락한 선교의 상정

직인 열매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한국 교회의 CIS선교 이후 최초로 세워

진 두 교회의 헌당올 계키로 그간의 CIS 선교를점검해 본다.

1.최근 CIS의 상활

혼란의배경

CIS를 둘러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

끼는 것중의 하나는 마치 우리나라 자유당

시대를 연상케 한다는 점이다.

혼란이라는 표현보다는 재난이라는 말이

오히려 실상에 가까운‘것이다.

Page 13: 개혁고려930607

사할린 교회. 비쉬젝크 교회 헌담을 계기로 본

CIS (독립국가연합) 선교

이무리 현실이 암담하고 어려워도 가능

성이 보일때, 희망히 보일때는 이미 문제 의 절반은 극복한 것이다.

불행하게도 CIS앞날은 좌초된 배처럼

이무도 방향과 구조를 예측 할 수 없다는

현실이다.

최근 News week 지에 기고된 글 가운

데 러시아의 여고생들을 상대로 졸업후

대개는 정치개혁과 경제개혁과 정신개혁

이 어느정도 시차를 두고 충격을 완화해

가면서 전개되는 반면에 페레스트로이카만

큼은 이 세가지 혁명을 일시적으로 폭발시

켰기 때문에 혼란이 증폭될 수 밖에 없었

다.

이 과도기적 흔란이 언제 끝날른지 누구

도예측하기 힘들다.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가 ? J라는 설문조 그렇게 때문에 CIS사람들 대부분에게는 사를 했는데 그중 60% 에 가까운 여고생들 오늘이 있을 뿐 내일올 생각할 여유가 없 이 「매춘부」가 되겠다는 답을 했다. 는 것이다. 한창 청은의 꿈에 부풀어야 할 소녀의 경제적 상황

장래 희망이 외교관보다, 교수보다도 손쉽 상점 앞에 줄을 선 사람들을 구경하기가 게 돈을 벌수 있는 매춘부를 선호하는 정 힘들다.

도로 CIS의 앞날은 암울하다. 물건들은 홍수처럼 쏟아져 나온다.

이 설문내용은 CIS의 전반적인 사회상 다만 터무니 없이 치솟는 가격이 공포의 횡을 대변해 주는 단적인 예가 될 수 있 대상이다.

다. 지난 70여년간 국가가 그들을 먹여 살렸 이러한 재난에 가까운 혼란과 부패의 직 다. 이제 국가는 더 이상 그들의 생존을

접적인 원인은개혁을수용할완충장치 없 보장해 주지 못한다

이 무리하게 전개하는데 었다는 지적이 있 스스로의 노력으로 빵문제를 해결해야

다 한다는 기막힌 현실이 그들에겐 죽음과 같 근대 3大혁명을 프랑스 대혁명 , 볼세비 은 공포이다

키 혁명, 그리고 최근의 페레스트로이카를 자본주의 사고와 생활에 익숙한 우리로 들고 있다 서는 쉽게 이해가 않된다. 생존을 위한 흘 특히 패레스트로이키는 어느 역λ}에서도 로서기에는 정의도 명분도 한강 사치 일뿐 첼낼수 없는 총체적인 혁명이다.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물자는풍부하나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으로구입할엄두를 내지못하고있는게 현실이다.

13

김 광선목사 총회선교국장/경향선교회 전담

이제 그들은 시장경제가 무엇이지 힘든

시험을 치루고 있는 중이다.

정치적 사회적 혼란은 어쩔수 없이 hy­per- inflation을 낳는다.

당분간 이런 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다.

여기에 관료들의 조직적이고 지능적인

부패는 국민들의 목을 조른다.

서류하나 하는 일, 공헝에서의 비행기표

구입 , 열차 티켓에 이르기까지 코미션이

없으면 아무일도 안된다.

도로, 항만, 공항, 통신, 은행시설 풍

기간산업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낙후되 있

다.

형편없는 임금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살

아가는 그들은 아무래도 수수께끼이다,

정치적상황

15개 공화국, 207TI 자치공화국, 8개 자

치주, 그리고 106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복잡한 연합체가 CIS이다.

그러나 각 공화국들은 정치적, 경제적,

종교적 문제들로 끊임없는 갈둥을 계속하

고 있어 언제 연합체가 와해될지 모르는

살얼음판올 걷고 있다.

독립은 했으나 선을 긋듯이 찌를 수 없

는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우크라이나 공화국 군인들 중 1/3은 러

시아공화국출신이다,

이 인원이 러시아로 빠져 나간다면 우크

Page 14: 개혁고려930607

키르키즈 공화국 비위젝크 교회 헌당식 예배 광경.

라이나 안보는 어떻게 되겠는가 ?

과거 연방 정부 관할하에 각 공화쾌l

흩어져 있던 전술 핵무기들을 어떻게 분배

하고관리할것인가?

해결하기 힘든 문제이다

아르메니아(기독교 )와 아제르바이젠(이

슬렘 )의 종교적 민족적 갈퉁이 원인된 전

쟁을 5년동안 계속되고 있다

타지크 공화국의 회교분리자들과 공산주

의자들의 내전은 1년간 계속되고 있다.

몰도바 공화국에서는 러시아계 주민들의

분리 독립으로 내분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

다.

지금까지 5억불 이상의 경제적 손실과

2만여 사망자, 50만명 이상의 부장자들이

발생했다

키르키즈 공화국은 친서벙국가로 민영화

와 시장개혁을 주도하고 있다. SOM (솜 )

이라는 독자화폐를 발행하여 사용하고 있

모두가 제각기 자기 목소리 높이기에 열

중하고 있다,

II. 선교쩍 상활

긍정적인소식들

1. 선교사와 선교지역 선택이 정돈되 가

고있다.

CIS개방과 더불어 한국선교사들의 활

발한 진출은 한국교회에 큰 2뷰심과 희망

을 안겨 주었으나 얼마되지 않아 문제점

들을속출하기 시작했다

선교사 자질 문제, 교회난립현상, 물질

공세 , 이단침투등예상했던문제들이 현

실로 드러났고 많은 우려를 끼치게 되었

그러나 정확한 통제기구가 구성되 있지

않은 한국교회의 여건상 스스로 문제점들

을 직시하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

하는 것 외에 다른 대책이 없다.

다행스럽게게도 지금은 선교지역을 선택

하는 일에 지역적 안배를고려하고선교사

선발과 파송에 있어서 신중한 태도들을 보

이고 있다는 점이다.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는 2년이리는 비

교적 짧은 선교기간 동안의 사역을 통해

어느 정도의 선교적 결과가 드러나고 평가

되기 때문이다

영흔구원과 교회개척을 위해 뜨거운 열

정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섬기는 자세

로 사역한 선교사들은 열매를 맺는 반면에

테크닉만 믿고 전시효과적인 사역을 계속

하는 선교사들은 처음에는 뻔짝했지만 신

자양육이 안되고 기회주의자들과 교회를

통해 무엇을 얻어내려는 불순한 동기를 가

진 사람들을 끌어 모으게 되어 오히려 무

거운 짐을 지는 결괴를 가져오게 되었다.

참과 거짓은 시간이 밝혀주게 마련이

2. 대도시 집중현상의 완화

선교사들의 대도시 집중현상은 필요한

일이면서도 고려인 사회를 사분오열 시키

는 퉁 긍정직인 연보다는 부정적인 문제점

을을드러나게 한다.

모스크바에 한인선교사에 의해 세워진

퉁록교회가 40개소를 넘었고 l백여명의 선

교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중잉。}시아 지역의 경우 알마타

에는 30여명의 선교사들이 있고 퉁록교회

만도 20개소에 육박하고 있다

타쉬켄트 역시 마찬 가지이다.

이제는 교회당 임대할 건물을 구하기도

힘들고 임대료는 치솟고 있다 l달에 2번

14

이나 교회당을 이전해야 하는 사례들도 생

기고있다.

건축문제가 자연스럽게 대두된다.

철새교인 들이 생겨나고 교인쟁탈전이란

불미스러운 장면들이 보여진다.

최근들어 대도시 1-2시간 떨어진 위성

도시로 선교사들이 분산되는 것은 대단히

바람직한 현상이다.

3. 현지인 선교 활성화

모스크바에 90% 이상이 러시아인으로

구성된 교회가 여릿있다.

처음셰 고려인만을 대상으로 시작했던

대부분의 교회들이 지금은 대부분 고려인

과 더불은 20-30%정도의 현지인들로 교

회구성원이 되고 있다

한국선교사들의 과제는 어떻게 하면 고

려인이라는 민족적 한계를 벗어나 민족들

간의 조화를 이루며 현지인 교회로 만들어

가느냐하는문제이다.

끄지오르다의 박기곤 선교사의 경우 성

경학교 수준을 넘어 거의 10개 민족으로

구성된 현지인들에게 칼빈의 기독교강요를

영어로 강의하고 있으며 이미 목사와 Full

tlme 사역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훈련받고

있는 현지인들이 10여명에 이르고 있다.

최근에 세워진 제2교회 , 제3교회가 현지

인 사역지에 의해 운영이 되어지고 있다.

고려인은 한정되어 있다

선교대상을 현지인으로 삼을때 사역대상

은무한해진다.

4 선교사 연합활동이 잘 이루어져가고

있다.

선교지역안배, 직원채용과 사례초청, 선

교정책 연구, 이단에 대한 공동전선구축둥

연합활동은 현지선교자들간에 필수적인 과

제이다. 극히 일부 교단과 선교시들을 제

외하고 대부분의 선교사들이 적극 침여

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경우, 비쉬책크, 알마타, 타

쉬켄트 경우 우리 선교사님들이 초대 연합

회 회장을 맡아 실제적인 선교현지를 주도

했고 사할린 역시 마찬가지이다

앞으로 자녀교육문제, 비자문제 , 안전문

제 퉁 에서 개별적 해결보다 목소리를 하

나로 통일하는 것이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기도 제목들

1.종교적 마찰

러시아정교회

CIS지역 어디를 가나 황금으로 도색한

Page 15: 개혁고려930607

퉁근종탑과 십;Zr가가 서있는 러시아정교회

건물을 보기는 어렵지 않다

A. D 988년 키예프에 러시아 통일의

기초를 마련한 블라디머르 공은 동로마제

국A로부터 동방정교를 받。F들여 국가경영

의 정신적 기초로 섬아 국교로 정했다.

이후 1천년 이상 영향을 미치게 되었

그들의 사고, 언어, 생활자체가 러시아

정교회적이다.

한국 선교사들은 이들의 정서를 이해하고

지혜롭게 대처해야한다

일부선교사는 공공연히 러시아 정교회를

이단이라고 선포하고 적대적인 태도를 취

하기 때문에 오히려 선교활동에 규제를 받

고있다.

그루지아 공화국은 정부와 정교회가 하

나가 되어 개신교 신자들에게 박해를 가하

고있다.

한국 선교사들의 무분별한 정교회 공격

A로 이미 여러지역에서 선교활동을 제한

당하거나, 비자 연징에 제동을 거는퉁 갈

퉁이 표연화되고 있다.

이슬람교

중OJ아시아 5개국 차자흐스탄, 우즈빽,

투르크벤, 키르키즈, 타지크는 최근 2-3년간 회교부활에 힘을 쏟고 있다.

중영아시아 곳곳에서 회교사원들을 신축

하거나 개축하는 모습을 손쉽게 볼 수 있

다.

중OJ아시아는 두개의 다른 모델의 회교

권영향을 받고 있다 하나는 세속적이며 ,

자유적인 서구지향적으로 터어키의 영향을

받고 있는 이슬람들과 또 다른 하나는 정

반대로 보수적이며 급진적으로 서구를 증

오하는 이란형 이슬람이다.

중엉。}시아가 터어키의 영향을 받올 수

밖에 없는것은 5천만 회교도 중 약 60%

가 터키족이며 , 터어키의 뿌리를 갚고 있

기 때문이다.

이란 역시 이 지역 선교를 위해 타지로

막대한 자금올 풀어 회교사원을 짓고 있

다 사우디 역시 10억 달라 이상을 쏟고

있다.

타자크에는 2년전 18개의 회교사원이 있

었는데 지금은 2, 500개 이상이 되었다.

개신교 역시 현지인 지도자 양성에 서두

를때이다,

2. 사업위주가 아년 영흔구원을 위한 섬 김의 자세가요구된다.

CIS사람들은 외부에서 온 동양사람을보

연 「재팬 ? J r차이나 ? J r유즈노까리 ?J

라고묻는다.

그 중에서도 「유즈노까리 (남한사람 ) J라

고하면반색을한다.

그들의 눈에 비친 유즈노까리는 잘사는

나라사람, 돈을 펑펑 쓰는 기분파, 그래서

종종 테러의 표적이 되기도 하고 봉이 되

기도한다.

이런 현상은 선교에 까지 연결되어 교회

를 사업의 기관으로 착각하고 무언가 챙기

려는사람이 몰려든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선교적 사업을 빌

미로 자기 소득을 챙기려는지 여간 경계하

지 않으면 안된다.

같은 지역에서 같은 크기의 교회를 짓는

데도 적게는 몇배의 많게는 몇십배의 비용

이 더 들기도 한다.

선교사는 돈이 있어도 검소하고 가난하

다는 인상을 주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본다

선교사는 사업을 벌리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사람이라는 인상

을 줄때 교회본연의 질서가 서는 것을 선

교현징뻐1서 역역히 볼수 있다.

3. 선교사의 안전문제

모스크바 시내에는 한달에 3, 000-4 ,

000불 내는 임대 아파트가 많다 (겨우

20여평 되지만) 세계에서 가장 비쌀 것이

다. 주로 외국공관원, 상사직원들이 거주

한다.

은행은 믿을수 없다. 예금을 해도 제대

로 찾을 수 없고 송· 수신도 안된다.

돈을 집에 보관힐수 밖에 없다. 의외로

강도가 많다. 선교사 역시 표적이 된다.

4. 선교사 파송에 신중을 기해야 일시적인 종교적 흥분이나 공명심에서

절차없이 개교회가 중심이 되거나 마음에

우즈빽공화국 타쉬첸트교회 성도J~정이 우리일행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초대해 대접해 주었다.

15

맞는 몇사람이 모여 선교사를 보내는 일은

이제 지양되어야한다.

적어도 교단선교부나 공신력있는 선교단

체가 주관하여 선교시를 피송하여야 한

다. 누가 선교사의 신분과 행정을 책임지

고, 감독하겠는가 ? 개인이나 개교회는 선 교사를 책임지는데 한계가 있다.

전문기관이나 교맨 의뢰뼈 자질있는

선교사를 파송하고 끝까지 책임질수 있어

야한다.

파송기관이 모호한 많은 선교사들이

CIS지역을 방황하는 모습은 실로 유감스

런 현상이다.

III. 본교단의 CIS선교흰활

성공의요인들

1.적극적인 선교과제.

CIS의 개방전부터 선교를 계획했고 먼

저 피송되었기 때문에 현장 파악에 앞장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안정할 수 있었다.

2. 선교정책의 주효.

총회선교부는사택구입, 자동차구입, 대

지확보를 최우선과제로 삼아 선교지 도착

즉시 이 문제들올 해결하도록 선교비를 마

련해 주었다.

안정되었을 뿐 아니라 이후 교회당을 건

축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3. 연합전선 구축

총회선교부의 정책 가운데 하나는 이단

이 아닌 이상 모든 교파와 손을 잡고 연합

전선을 구축하여 선교현지사역에 공동사역

을 해야함을 강조했었다.

이에 따라 초기부터 각 지역에 선교사협

의회를 구성하고 회장을 맡아 현지선교를

실제적으로 주도하고 올바른 선교정책올

시행하는 퉁 후배선교사들의 선교휠똥을

도와줌으로 선교사의 귀감이 되어 왔다.

Page 16: 개혁고려930607

역사적인교회당건촉

비쉬책크 교회 (김상민 선교사)는 1, 750

평으로 경향선교회가 건축비의 상당부분을

담당하고 그외 부산 아가페선교회, 개금교

회 , 선교촌퉁에서 협력하여 불과 1년여만

에 완공하여 헌당하게 되었다.

앞으로 이 교회당을 통해 21세기 선교대

상의 90% 이상이 산재해 있는 광대한 아시

아 지역의 선교기지로써, 현지인 지도자

양성기관으로 제3세계 선교를 위한 한국교

회 선교훈련기관으로 신학교는 사용될 전

망이다.

사할린 교회(김완일 선교사)는 100평규

모를 헌당했으나 이미 교인들이 늘어나 수

용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중축을 계획하고 있다.

나훗카(김영곤 선교사)교회는 350평규

모로 공사중이며 11월말 정도 완공을 목표

로하고 있다.

기타 알마타, 타쉬켄트, 엉키율 역시 내

년까지는 건축완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

다.

교회현황

l. 비쉬책크 교회 (김상민 선교사)

키르키즈 공화국은 인구 440만명의 친서

구정책을 펴는 공화국으로 수도 비쉬책크

에는 약 7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김상민 선교사는 이곳에 1 , 750평 규모의

교회당을 신축하고 악 350 - 400명의 신자

들과 더불어 중앙아시아 선교의 전진기지

사역을 자부하며 국내와 해외의 여려 단체

들과 협력하며 사역하고 있다.

교인의 약 30%정도가 현지인이다.

2. 알마타 교회 (신송태 선교사)

카즈크 공화국은 인구 1 , 600만명으로 수

도 알마타에 약 114만명이 거주하고 있

다.

신송태1 선교사는 주로 고려인들을 상대

로 선교하고 있으며 특히 인텔리겐차(지식

인 )들이 많이 모이고 있다.

거의 이동이 없는 고정적인 출석교인이

약 150명 정도 되며 현지인들도 다수 출석

하고있다.

중OJ-아시아 교통의 중심이다. 20%가

현지인이다.

.. CIS선교야말로 하나닙께서

우리 교단에 주신 축복이며 효댁교회에 허락한

선교의 상징적 얼매라고 말 할 수 밖에 없다.

” 3 타쉬켄트 경향교회 (김수복 선교사)

우즈벡 공화국은 인구 약 2천만명으로

수도 타쉬켄트에 240만명 가량이 살고 있

장년 200명 , 주일학교 50명정도 출석하

고 있으며 회교세력이 가장 완강한 지역으

로 많은 기도가요청된다

4. 양기율(김봉적 선교사)교회

타쉬켄트에서 약 l시간 정도 거리에 위

치한 위성도시로 인구 6만의 조그만 도시

지만 고려인이 약 4, 000명 정도 밀집하여

살고있다.

140명 둥록에 60여명이 출석하고 있다.

5. 끄지오르다 교회 (박기곤 선교사)

카자크 공화국 소속이며 현지인 선교에

주력하고 있다.

3개의 교회를 개척했으며 현지인 사역자

양성에 정성을 쏟고 있다.

제1교회는 청 · 장년이 194명 주일학교

120 1경

제2교회 청 · 장년 60 1청 주일학교 201청

제3교회 청 · 장년 100명

그외 한글학교, 영어학교, 노인대학 퉁

700 - 800 1정의 현지인들과 관계하고 있

다.

이곳은 기후조건이 열악한 곳으로 박선

교사 전에 몇몇 선교사가 이미 다녀갔다가

포기한 지역이다.

끄지오르다市의 유일한 교회이다.

70%가 다국적 현지인들로 구성된 교회

이다.

6. 사할린 교회 (김완일 선교사)

장년 150 1경, 청년 60-70명이 출석하고

있다. 계속적으로 교인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미 교회당은 포회상태이다.

증축을 계획하고 있다.

교인의 약 30% 정도가 러시아인이다

7. 나훗카 교회 (김영곤 선교사)

80여명의 청 • 장년이 출석하고 있으며

350평규모의 교회당을 신축중이다.

외벽공사가 끝나고 지붕을 올리고 있

다.

11월말 완공예정 이다.

나훗카교회 역시 러시아인 선교에 관심

을 갖고 선교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점차

적으로 러시아인이 늘고 있다

16

선교전망

초기 CIS선교사역은 극심한 정치적 , 경

제적 혼란으로 어려웅을 겪었다.

물론 현재도 안정된 상태도 아니지만 점

차 과도기적 현상에 익숙해 가고 있다.

CIS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국가들이

다 특히 석유 및 천연개스, 지하자원 동

은 매장량이 세계1위이다.

중OJ-아시아 실크로드 길을 횡단하다 보

면 거의 끝이 안보이는 광활한 평원과 여

름철에도 눈이 덮혀 있는 텐산산맥의 장대

한 숲으로 둘러 있다.

비쉬책크는 앞으로 미군이 주둔하여 휴

양과 관광을 겸한 도시로 탈바꿈 하고 있

다.

알마타에 있는 반야(싸우나 )는 로마시대

의 화려함을 착각할 만큼 수천평의 시설이

온통 대리석A로 꾸며져 있다

극심한 물가고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의

생활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시장경제체제

로의 전환 가운데 서서히 빈부의 격차가

생겨나며 재벌들이 속출하고 있다.

벤즈나 B.M. W. VOι10같은 고급스

런 외제차들이 자주 눈에 띈다.

이런 모습 속에서 이제 교회도 자립할

수 있는 전망이 보인다.

의식을 개혁하고, 생활을 개혁하고, 신

앙을 심어줄 때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그들의 힘으로 교회를 섭기고, 봉사하며

운영해 나갈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 보인

다는 것이다.

한국교회가 오늘날 이 만큼 부홍할 수

있었던 원통력 가운데 하나는 초기 서구선

교사들이 지금의 CIS보다도 더 열악한 환

경에 있었던 우리 신자들에게 외국의 원조

를 의지하지 않고 철처하게 자립, 자치 ,

자전 할 수 있도록 교육한게 원인이었다.

이제 우리도 배운 바대로 실천할 때인것

같다.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 서게끔 하고 제2

세대 , 3세대들이 믿음을 전수 받아 사역자

들이 되어 그들의 세계를 복음화해 나갈때

선교의 열매가 맺어져 나가는 것이다.

Page 17: 개혁고려930607

‘~‘ .<<'i~

쳤tf훌 훌웰향 인코산업

고려신학교후원을 위하여 회사이름으로

매월 각 100만원을 헌금하고 있다.

추식회사 인코산업은 경향교회 강병길 장

로가설립한회사이다.

본사를 서울 • 영동포구 여의도동 기계

진흥회관 5층에 두고 있으며 사업품목은

미국의 인코(INCO) 회사의 기술지원으로

바닥장식재를 생산 · 시공하는 것으혹 국

내에서는 최초로 선을 보이는 최첨단 자연

석 스타일의 바닥 장식재로 건축업계와 인

테리어업계로 부터 대단한 호평을 받고 있

는사업이다.

강병길장로는 회사 설립과 함께 고려신

학교와 경향교회를 후원하는 기업이 되어

야 겠다고 생각하고 매월 100만원씩 후원하

국가행사 주일시행 반대

천만명 서명운동

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국가행사주일시행

반대 1천만명 서명운동에 나섰다.

동협의회는 지난달 10일 소집된 중앙위

원회에서 1천만 기독교인의 주일 성수를 위

해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가결했다. 대학

면입학, 각종공무원 시험 , 각종면허시험둥

이 주일날 치러짐에 따라 기독교 신자들의

주일성수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시정이 시급한 실정이다.

성경훌부 해답 ... [j 1찌 ι궁양 3.욕지와 바다 4. 밑*엉싱 a 어류, 조류 6.륙*과 사” 며생를하고 엉성하여 앙.를 다스려리 (i) OI'i!l아 네가 어디 잉e니 며 1. 금이 나는 비슨강 2.구스앙를 l러 g르는 7 1를강 3잇수l 톨잉으로 u는 !!데월강 4유E라데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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겠다고 작정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

고려신학교를 후원하게된 동기는 주의선

지학교를 통해서 실력있고 영력있는 주의

종들이 많이 배출될때만이 한국교회가 개

혁되고 세계의 복음화가 앞당겨 질 수 있

다는 확신을 가지고 선교회와 신학교 후원

사업 앞장 서게 되었다고 한다

향후 회사의 성장 발전과 함께 선교회와

고려 신학교의 발전을 위해 후원기업으로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하는

강병길 장로의 사업위에 하나님의 크신 축

복이 함께 하시리라 믿는다.

“93효백교회 환경선언” 발표

지난 6월 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제

21회 세계환경의 날에 즈음하여 창조세계

의 오염으로 인한 자연 파괴의 위험성을

인식이에 적극 대웅할 것과 파괴 된 자연

을 회복 시키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는 “93 한국교회 환경선언”을 발표했다.

이 환경선언문에는 환경문제를 대하는 선

교적 자세 6항과 10개의 실천사항을 포함

하고 있는데 이 선언문은 스웨댄 스톡홀롬

에서의 “유엔 환경회의 ”와 JPIC세계대회의

「정의 , 명화, 창조질서의 본론」이라는 구

호와 정신을 같이 하고 있다.

기아자톨II 여의도지점영업담당

권 영 호 집사 (경향교호1)

l 꽤나성도닝탬 기아까}동차구업에 관한 문의라면 어떠한 차라도 가창유리한조건으로구업 할수 있도록 앤R해 드리겠습니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44-27 !t 782-7321-7, FAX: 782-7328 호훌 이2-224-63η, 자택 !t 892-8663

17

최첨단자연석 갚엠바팍 장식재

INCRETE ‘ SYSTEMS

효박장로교 일치를 위한 연합예배 드려

한국장로교 일체를 위한 연합예배가 한

국장로교협회의회 주최로 지난 5월 30일 영

퉁포구 대림동 소재 평강교회에서 드려졌다.

지난해 한국장로교의 5개 교단이 구심체가

되어 형성된 장로교 협의회는 「장로교 일

치 연구위원회」와예배모범 연구위원회를 두

어 일치를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해 왔었다.

현재 협의회에가입된 교단은 기장총회,

대신총회 . 통합총회 , 개혁총회, 고신총회

퉁 5개교단인데 이날 예배에 고신총회는

참석치 않았다.

교회인쇄를제작.사진제판.고급인쇄 (최신시실로 염가쩌|공)

무진문확

대표 백 공순 집사

중구 장교동 22-1 (쁘렁땅 백화점 맞은 편) ft 275-7061-3

Page 18: 개혁고려930607

.톨ru:픔얘월톨n톨톨를-

고려신학교아카데미 캠퍼스

학문탐구·경건생활

고려신학교는 순교자의 정신이 깃들어 서 학업을 해야 하고

있는 평양 신학교의 맥을 이어 받은 신학 11시 부터 12시까지

교 이다. 는 자율적으로 공부하

경건과 학푼의 산실로서 모든 신학생들 고 있다.

은 주님을 사행}는 뜨거운 열정으로 예배 집으로 퉁 · 하교 하

자의 삶을 추구하는 동시에 개혁주의의 학 지 않고 생활관il서 숙식하는 이유도 더 고려 신학교는 21세기를 향한 신학교로

문도 신실하게 닦는 것이다. 욱 학탠 힘쓰고, 기도하며 , 말씀을 묵상 서 예배적 인격자, 인화 · 협동적 인격자,

현재 아카데미 캠퍼스로 운영된지 3년째 하고 연구와 훈련을 받기 위해서 인 것 문화적 인격자를 배출하기 위하여 선지 동

이다. 전 신학생들이 월요일에 입소하여 이다.

금요일 오후에 퇴소하기까지 이 아카데미 또한 도서관도 저녁 6시까지는 책을 대

캠퍼스에서 생활하는 것이다. 출하여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고, 그 이후

특히 , 신학생들은 정규적인 수업 외헤도 11시까지는 참고하면서 학업 할수 있도록

열람실 위주의 학업이 진행되고 있다 개방되어 있기에 학생들이 많은 도서를 참

열람실은 오전에는 자유롭게 개방되어 고 할 수 있다

있으나, 오후에는 저녁식사 이후 7시 30분 또한 컴퓨터 교실은 두 곳으로 개t협벼

부터 11까지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학생들이 컴퓨터와 워드프로세서를 이용하

통제된 가운데 의무적으로 개인 열람실에 여 Report 및 논문을 작성하고 있다.

제14회 고려 신학교 교장기 쟁탈

전국교회 친선 배구대회

지난 5월 28일 (금 ) 명지 고퉁학교 운

동장에서 고려 신학교 교장기 쟁탈 전국

교회대항 친선 배구 대회가 개최 되었다.

해마다 큰 행사로 이루어진 이 행사는,

참가 교회가 많아서 격년제로 이루어 졌

다. 노회별로 한 해동안 예선을 거치고,

두 해째에 결승을 치르는 것이다.

이번에 각 노회에서 예선을 거쳐 출전한

교회는 언약, 성광, 충신, 충훈, 갈보

리, 경향, 가좌동광, 서광, 회현, 석남제

일, 동현, 예일 교회동 12교회 였다

이날 대회는 준비 위원장인 조석연 목사

의 사회와 부 대회장인 김태윤 목사의 설

교, 심판 위원장인 서상일 목사의 기도로

1부 예배를드렸다

그리고 오전에 예선을 거쳐 오후 까지

열띤 경기를 보여 준 결과 석남 제일교회

가 우숭, 동현 교회가 준 우승, 갈보리 교

회와 가최 동광 교회가 공통 3위를 기록했

다. 응원상은 통현교회가 차지했다.

이날 2년 연속 우송을 기록한 석남제일

교회는 3년 연속 우승한 팀에게 주어지는

부상인 피아노를 타고자, 더욱 활기띤 모

습 이었다 .

• 18

산인 이곳에 아카데미 캠퍼스를세운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 가운데 성장을 거듭

하는 진리의 전당인 이카테미 캠퍼스에서

준비되고 훈련받은 고려 신학교 학생들은

세계적인 개혁주의 목회자, 개혁주의 선교

사, 개혁주의 신학자, 개혁주의 설교자,

개혁주의 부홍사가 되어 한국과 전 세계에

걸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송}게 될 것

이다

6월학우회헌신예배

고려 신학교 아카데미 캠퍼스에서는 6월

학우회 헌신예배가 지난 9일에 드려졌다.

이날 설교는 대한교회 시무하는 김종석

목사가 “해산의 수고(갈 4: 16 ) "라는 제

목으로 말씀을 전하셨고, 김명철 학우의

사회와 김우접 학우의 기도, 신학원 1학년

학우들의 성가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귀한시간이었다

93 ’ 목사고시시행

총회가 주관하는 1993년도 목사고시가

고려 신학교 이-7')'데미 캠퍼스에서 6월 29

일-30일에 시행된다.

주의종을 배출하는 마지막 관문인 목사

고시는 1차 시험 (필기, 6과목 (교리, 목

회학, 설교학, 권징조례, 예배모임, 교회

정치 ))을 거쳐 2차 시험 (강도, 7분 설

교 ) 을 치른후, 합격자에 한하여 3차 시험

(구술 및 면접 ) 을 치르는 공정하고 엄격

한고시이다.

Page 19: 개혁고려930607

선교학회의활동 저13세계선교관심

고려 신학교 신학원에는 교의학회, 역사

학회, 선교 신학회, 성경 신학회퉁 학생

자치 활동의 모임이 있다.

현재 가장 학회 활동이 활발한 선교학회

는 선교학과 학생들과, 선교에 관심있는

1.2학년 학생들을 충심으로 구성되어 있

다. 그들의 활통은 경건 예배후 타 문화권

을 정해놓고 날마다 각 지역에 흩어져 있

는 선교사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고, 또

한매월 정기 모임을통하여 연구발표및

토론, 기도회를 갚고 있다

’ 93학년도 1 학7 종강감사예배

고려신학교 ’ 93학년도 1학기 종강 감사

예배가 지난 6월 24일 고려신학교 아카데

미 캠퍼스 본당에서 드려졌다.

교장 석원태박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홍

록두 목사〈경인 노회장〉의 기도, 여자신

학원 중창단의 특송 경향교회 여전도회 성

가대의 찬양, 경향선교회 중창단의 특송이

있었고 설교는 전 합동신학교 교장인 김명

혁박사가 「큰 환란에서 나오는 흰옷 입은

자들J(계 7 : 1 3-17)이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1학기를 마감하는 신학생들과 참석한

성도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점심식사는 서머나교회(홍록두 목

사시무)가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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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믿톨월흩롤일.

전국교직자 수련대회 개최 주제 “영광을 하나님께”로 정해

제16회 전국교직자 수련대회가 “영굉을

하나님께”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수련대회 준비위원회에 의하면 일시는

오는 7월 5일 월요일 부터 8일 목요일까지

3박4일간 속초에 소재한 하일라 동해비치

에서 교직자들의 휴식과 수련을 중심으후

프로그램이 준비된다고 한다.

특히 이 기간에 김성수 강도사와 맹연수

전도사가 선교사로 임명되어 서남아 방글

찌 16.1

현국교직짜수톨대획 후찌 .r영왕율 하나냥께」

‘셔 1993 1. 5(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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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훌수g 흥 회 (고려)

라데시와 남아 공화국연방 총회선교사로

파송하는 파송예배도 강게 된다고 한다.

전국주일학교 그림 글짓기 대회 대상 글짓기 문신애, 그리기 강주희 유선민 어린이 차지

전국주일학교연합회가 주최한 제7회 전국어린이초청 그립 · 글짓기 대회가 지난 5월 15일 서울 여의도 고수부지 잔디위에서 펼쳐졌다.

전국교단산하 교회 7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이날 대회서 영예의 대상은 글짓기는 문신애 (신동산 교회6 ) 그리기는 유년부 -강주희(가좌동광1 ) 초퉁부 유천미 (신광 6)어린 이가킥각차지했다.

여름성경학교교사 강습회 14일'" 1 6일 경향교회당에서

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 : 권경록 장로)가 주최하는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가 지 난 14일 -16일까지 경향교회당에서 개최되었다.

교단산하 104개교회 800여명의 교사가 참석한 금번 교사강습회는 다H힘을 받아 올라가자」란 주제로 개강예배에 강구원목사(총회교육부장) 교사부홍회 조석연목사(석남 제일교회담임 )를 설교강사로, 공과교수볍 여름캠프, 동화법등 다양한 여름성경학교 프 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참석한 교사들로 부터 큰 호웅을 얻었다.

디 오종권 목사(영국 파송선교사/뉴몰든 한인교회 시무)일시 귀국 총회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영국 뉴몰든 한인교회를 개척해 사 역하고 있던중 일시 귀국하여 여권, 비자 업무 처리하고 돌아갈

예정이다.

口 석원태 목사 (총회선교부장, 경향교회 담임 )는 지난 5월 1뿜터 로마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주관하고 중OJ아세아 선교지역을 순

멍하고 귀국한후 지난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해운데 제

일교회서 선교 집회를 인도.

口수서제일교회 성전 이전 감사예배 서울 남노회소속 수서제일교회는(김동식 목사 시무)는 지난 6

월 13일 오후 3시 석원태 목사를 강사로 성정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띠밍댐-낌댐띠 서울 · 강남구 일원본통상록수 APT 단지 상가 2층 ft 459-7001-1

19

口이관우선교사 ( LA본향교회 )는 현지에서 LA본향교회를 개척 하고 창립예배를 8월 8일에 드릴예정.

口 김칠성 선교사 (브라질)는 경향선교회 후원으로 아마존 인디오 교회를 건축하고 8월중순경 헌당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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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흩~톨원톨톨

저11 차 유럽 · 아프리카 목호|연구세미나성료

제1차 유럽 · 아프리카 목회연구 세미나

가 지난 5월 25일(월 )-28일(금 )까지 이

태리 로마에서 개최 되었다

「예수의 좋은 군사가 되라J (덤후 2

3 )는 주제로 열린 금번 세미나의 의의는

비쉬젝크교회 헌당 비쉬책크교회( 김상민선교사)헌당예배가

지난 5월 30일에 있었다.

1 , 750평규모의 이 교회는 선교센타를 겸

하여 앞으로 21세기 선교대상의 90% 이

상이 산재해 있는 광대한 아시아권 선교기

지로, 현지인지도자 $냉기관으로 제 3세

계 선교를 위한 한국교회 선교기관으로,

또한 신학교로 활용될 전망이다.

키르키즈공화국의 정치 , 경제 여건상 1년

정도 기간안에 완공할 수 있었던 것은 기

적에 가까운 하나님의 축복이라 말하고 있

다.

교회당건축을 위해 공사대금의 상당부분

을 경향선교회가 담당했고 부산 아가페선

교회, 개금교회 (김종삼목사 ) , 선교촌(양

영모 장로) 둥에서 협력하였다

김상민선교사를 비롯한 교우들은 지난

2년동안 기도해 주시고 헌금을 보내 주셔

서 뜻깊은 교회당 헌당을 하게 된것에 대

해 교단산하 모든 교회와 상도들께 뜨거운

감사를드린다.

이날 헌당예배에는 독립국가연합 전지역

에서 사역하고 있는 본교단 일곱선교사들

이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고, 총회선교부원

7인, 한국의 선교단체 실무자, 중OJ아시아

미국과 한국에서는 목회자 재교육 프로그

램이 넘치나는 반면에 유럽과 아프리카 지

역에서는 거의 전무한 상태인 것과, 유럽

에 성지들이 있고, 소아시아 선교발전

지 , 중세교회의 현장, 종교개혁자 및 세계

선교의 교두보 역할을 했던 장소이기 때문

이다

유럽과 아시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70여명의 선교사와 사모들이 참석하여 영

적으로 재충전 받는 계기를 가졌다.

아침 7시터 밤 11시가 넘도록 강행된 교육

임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영적 갈증으로인

해 모두들 피곤을 무릎쓰고 열정적인 강의

를받았다.

본 교단 선교사인 한평우 선교사가 주관

한 이 세미나에 경향교회 석원태 목사, 동

양선교교회 임동선 목사, 련즈 장로교회

징영준 목사 명성교회 김삼환목사, 성광교

회 김도빈목사가 강사로 수고해 주셨다.

지역의 선교사 및 협력하고 있는 영국

WEC와 국제 O. M선교사 그리고 비쉬책

크교회 성도등 1 , 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당예배가드려졌다

김상민 선교사 사회에 총회선교부장 석

원태 목사는 「교회는 어떤 집인가 ? ( 딩전

구 3:15-16 ) J 라는 제하의 설교가 있었

고 고신총회장 박유생목사와,아가페선교회

고문 최일영목사의 축사 그리고 사상교회

박창환목사의 축도순으후 이어졌다

70년이 넘도록 무신론과 유물사관이 판

을 치고 교회를 횡E해 대대적이고 조직적인

핍박으후 점철된 동토의 땅에 한국교회의

기도와 눈물과 헌금으로 드디어 최초의 개

신교 교회당이 세워진 것은 분명 하나님께

서 교단에 주신 축복이며 나아가 한국교회

에 허락한 선교의 상징적 열매임에 틀림없

다.

20

나훗카교회 예배당

건축진행

본교단 선교사로 중OJ아시아 파송된 김

영곤선교λ까 사역하는 나훗카교회가 예배

당 건축을 시작해 현재 2층 공사와 외벽

과, 지붕공사가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

약 350평 규모로 완공시키는 금번 11월

말로 계획되어 있으며 건축비는 경향선교

회서 지원하고 있다,

사할린교회 헌당

사할린교회 (김완일 선교사)헌당예배가

지난 5월 26일에 있었다,

100여평이 규모의 건축은 약 2년 가η}이

소요 되었으며 사할련에 세워진 최초의 개

신교 교회당으로 건축 초기부터 사할린과

한국교회에 큰 관심이 되었다.

건축비의 2/3는 경호L선교회가 1/3은 소

련 선교회가협조했다.

현재 출석하는 청 · 장년이 220명 정도

로 급성장 하고 있는 사할린 교회는 점차

현지인선교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출석교

인의 약 30%가 러시아인이다

이날 헌당예배를 위해 본 교단에서 조용

선,홍록두, 김준환, 김석구, 김원구목사

가 참석했고 소련선교회에서 조봉희 , 박범

룡목사 그리고 현지 선교사들과 사할린 유

지들이 참석하여 헌당을 축하했다.

흙觀

Page 21: 개혁고려930607

중앙아시아지역 선교사전원회의 총회선교부장순방중

중OJ아시아 비쉬책크교회와 사할린 교회

헌당을 계기로 현재 CIS지역에서 활동중

인 전체 선교사 모임이 총회선교부장인 석

원태 목사와 선교부원 일행의 방문을 계기

로 키르키즈 공화국 비쉬책크 교회당에서

있었다

알마타(신송태 선교사 ) , 타쉬켄트(김수

복 선교사 ) , 양기율(김봉석 선교사), 끄지

오르다(박기곤 선교사 ) , 사할린( 김완일

선교사 ) , 나훗가(김영곤 선교사) 그리고

비쉬젝크(김상민 선교사)에서 활동중인 전

체 선교사와 방문중인 총회 선교부원들이

자리를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총회선교부원들과 선교사들

은 7개 지역에서 성공적인 선교활동을 통

해 현지와 한국교회에 큰 비중을 심게해

준 하나님의 축복을 감사했다

특히 선교부장 석원태 목사는 그간 선교

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교단선교정책방향

과 더불어 몇가지 당부를 했다.

CD 제3세계 선교에 주력한 것임

중OJ아시약필리핀, 인도, 남미, 아프리

카 퉁 제 3세계 선교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이를 위해 평신도선교사

육정 및 파송에도 역점을 둘 것이라고 했다.

@교단선교 전문회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선교사 후보생 및 은퇴후 대책, 그리고자

녀교육둥 제반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자립선교캉조

초기 한국교회선교에 적용되었던 자치,

자립 , 자전의 네비우스선교정책이 오늘의

선교현장에서도 철저히 시도되야 한다

그 길만이 외국 의존적인 선교로 자립을

못하고 있는 인도선교형태를 벗어나 도착

화의 성공적인 모델인 한국교회식의 체질

lF클훌훌l

“일어나라 함께 가자!"

제 3회 대학생 대회 6월 30일-7월 3일.

고려신학교 아카데미 캠퍼스 강사석기현 선교사

제 3회 대학생대회를 위한 제2차 준비위

원회가 지난 5월 21일 (p. m 6시 ) 여의도

에 있는 전국 S.F.C 사무실에서 있었다.

이날 준비모임에서는 표제말씀의 선정과

특강강사 선정 퉁 구체적인 문제들을 결정

하는데 특히 표제 말씀은 “일어나라 함께

가자"(마 26: 46)로 결정되었다

이 말씀은 예수께서 대제사장과 장로들

이 보낸 무리들에게 잡히시던 날 벙어l 갯

세마네 통산에서 기도하신 후 베드로와 세

베대 두 아들에게 하신 말씀이었다

이날 전국 S. F. C 간사인 강구원 목사는

전국에 있는 S. F. C 대학생들을 대상으료

하는 것이기에 특강강사 선정에 다시한번

신중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무었보다도 준비하는 위원들이

먼저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된다고 전하면

서 준비가 잘 되길 당부 하였다

을 가질수 있음을 강조, 특히 중앙아시아

지역의 풍부한 자원과 환경여건동은 신자

들의 정신개혁과 신앙개혁을 통해 얼마든

지 자립의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하고 본교

단이 피송선교사틀을 위한 최선의 후원과

기도를 기억하고 더더욱 선교사역에 정진

할것을당부했다.

총회선교부회의 선교순방 보고와 선교사의

파송건처리

총회 선교부 회의가 지난 6월 19일(토 )

경향교회 당회실에 있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18일-6월 11일

21

지금까지 대학생대회를 원활하게 진행하

기 위하여 각부서에서는 부서와 부장들이

이미 선임되었고 부원까지도 확보된상태이

더 니。}가 구체적인 각 부서의 필요부분

들을 구상하고 모임에 힘쓰고 기도하고있다

그러나 대학생대회를 위한 준비기간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지금 진행상황으

론 여러가지로 부족하다.

무엇보다도 지금 필요한 것은 대학생 여

러분의 간절하고 뜨거운 기도의 후원이

며 주강사인 석기현 목사의건강과 영적 충

만을 위해, 성경강해 강사와 특강강사의

영적 준비를 위해 , 모든 프로그램이 잘 진

행되도록, 그리고 대학생대회를 준비하는

전국 S. F. C 위원들과 부장단들을 위해 기

도와 전국에 있는 대학생들의 침여를 부탁

한다고 한다.

까지 유럽 및 독립국가연합지역을 순빙하

고 돌아온 선교국장 김광선목사의 독립국

가연합 선교지 순tlC}에 대한 보고와 제1회

유럽 및 아프리카지역 목회자 세미나 결과

보고가 있었고 김성수 강도사 멍L글라데쉬

선교사 파송, 맹연수선교사 남아공 피송

의 건이 허락되었다.

특히 현재 해외에서 활동중인 본교단 출

신 여교역자에 대한 총회선교사로 인준이

통과되었다.

이날 인준 받은 선교사는 현재 해외에서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박선숙(필리핀 ) 심

언애 (필리핀 ) 김영남(인도 ) 조동희(사할

린 ) 그리고 금번 맹연수(남아공 ) 선교사

동으로 앞으로 여선교사들도 총회선교사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총회치원의 지원과

함께 활발한 선교사역이 기대되어진다

Page 22: 개혁고려930607

l톨표필월훌물로환를할E톨l

브라질 인디오의 선교 H 정 헌 명 선교사

1. 브라질 약사 2 . .!::!.라질 국토 3 . .!::!.라질 인종 4. 브라질 정치 5. 브라질 경제 6. 브라질 사회

7. 브라질의 개신교

본격적인 선교의 장이 열린것은 19C

중엽부터 미국 선교사들을 통해서 그

문이 열렸다.

미국 교회의 선교가 기대 만큼의 성

과를 얻지 못했던 중요한 이유 중의 하

나가 그들이 가난한 대중의 갈망을 채

우지 못한채, 부유한자의 편이 되어 버

린 것이다.

이런 남미 개신교회의 역사 과정을

살펴 보면서, 교회가 지금까지 구원론

과 종말론을 강조하였으나, 하나님의

주권과 그분의 전체 계획, 섭리에 관한

성서적 이해 부족과 윤리 신학의 결여

로 신자들이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사회

에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최근 20여년 동안 오순

절 계통의 교단들이 기하 급수적으로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브라질 개신교를 17%에서

20%까지 추산하고 있는데 이들 개신

교중 70-75%를 오순절 계통이 차지하

고 있다.

지금 브라질은 정치적, 사회적, 경제

적으로 갚은 절망기에 있다. 이들에게,

정치 지도자들이 잘 해 보겠다는 호소

도, 경제인들이 같이 잘 살아보자는 달

콤한 언어도, 신뢰하지 않을 뿐 아니라

환멸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이제 저들에게 변하지 않는, 신뢰할

만한 분이 필요하다. 이 지구 상에 그

런 분이 누가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

도 그 분외에 !

백년 이래로 큰 어려움을 겪어보지

못한 이들 민족 위에, 장래의 귀한 소

망을 심어주고 영적 부흥기를 주시기

위해서 긍율의 손길을 펴시고 있는 것

같다.

브라질은 우리 한국 사람들로 서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큰 나라이다.

지난해 약 2주동안 3개주를 대략적으

로 살펴 볼 기회가 있었다. 때로는 하

루에 자동차로 1000km를 달려 다른 도

시로 이몽하며, 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

었다. 아직도 대도시를 제외하고 중 •

소도시에는 교회없는 지역이 수 없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다.

끝으로 본 선교사의 선교 계획을 살

펴보면 .. .

1. 선교 개척 단겨I(초기 -5년)

1)언어 훈련.

선교사에게 언어는 곧 생명과 같은

것이다. 복음이 언어라는 수단을 통해

22

서 전달되어지기 때문이다. 30대에 남

의 언어를 새로이 배운다는 것은 가장

큰 고통중에 고통이다. 아무리 좋은 방

법과 귀한 것을 가졌어도 주지 못하는,

안타까움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운 것

이다. 왜 우리들의 선조들이 바벨탑을

쌓아 이 처럼 선교사들로 하여금 어려

움을 겪게 하는가? 원망을 해볼 때도

있고, 사도 행전 적의 방언의 은사를

사모해 보기도 한다.

그러나 어 린 아이 처 럼 한 단어 한 단

어를 외우고 익힐 방법 밖에는 없는 것

이다. 비로소 우리나라에 복음을 처음

전했던 그 선교사님들의 고충과 노고를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 교회 개척 상황.

선교사는 복음이 펼요한 이방 세계

에 복음을 전하여 그들을 개종시켜 가

르쳐 제자 삼고, 교회를 세움으로써 영

혼 구원과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

광을 돌리는 데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선교사에게 있어 구제 선교도 필요하고

교육 선교도 필요하나 영혼과 영혼을

만나 이들을 변화 시키는 교회 사역은

선교사에게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이

라 할 것이다.

선교사가 피 선교지의 언어를 완벽하

Page 23: 개혁고려930607

게 구사할 때 까지 기다려서 교회를 개

척한다면 평생가도 못 할 사람이 있을

것이다. 중급 과정 정도를 마쳤을 때

사역에 뛰어들어 가는 것이 가장 효과

적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본인이 개척한 RENOVO교회

는 상 파울로 시내에 있는 PARl구로서

개신 교회가 없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의류 도매 상가와 주거 지역의 접경으

로서 우리 교회가 집중적으로 전도하고

있는 주민은 대부분 최저 임금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

이들은 생활에 쫓겨 성당에 조차 출

석할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다. 대부

분이 방한칸에 주방 기구와 5-6의 식

구들이 함께 기거하는 열악한 생활 조

건 속에 사는 사람들이나, 이들의 성품

은 대단히 유순하고 인간적인 성품은

좋으나 정작복음에대해서는무관심하다.

처음 6개월은 어 린이를 대상으로 전

도하였다. 이들은 대부분 교회라고는

한번도 가본 경험이 없는 아이들이었

다. 그후에는 이 아이들의 부모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교회가 서게 되었다. 그

러나 이들 중에는 문맹자들이 많아 말

씀을 가르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

며, 기대한 만큼 믿음이 잘 성장하지를

않았다.

실망하지 않고 계속 가르치는 한편

매주 2회의 축호 전도를 통해 지역을

넓혀가기 시작했다.

2년이 지난 현재는 장년 출석 교인

40여명 , 청년 출석 교인이 30여명, 유

년 주교 어린이가 40여명의 교세를 이

루게 되었다. 또 올해는 3명의 집사를

임명하였으며 7명의 교사와 새로이 시

작한 구역 성경 공부동 조직 교회로서

서서히 지역에 뿌리를 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주간 중에 교회 활동을 보면 월, 금

요일은 문맹자를 위한 포르투게스 공부

가 있고, 화요일 성경공부, 수요일 기

도회 , 목요일 구역 예배, 토요일 전도

집회, 주일 집회퉁이다.

감사 한것은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80% 의 신자들이 우리 교회를 통해서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금년 2월 말의 연휴 기간을 통

해 4박5일동안 전 교인 수련회를 이곳

의 한인 교회 수양관을 빌려서 “하나님

을 바로 알자”라는 주제로 가졌는데 약

90여명이 참석해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

던 것이다.

이 모든 열매를 보면서 고국에서 기

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신 선교부 여러

분들의 헌신이 큰 열매로 맺혀 지는 것

을 보연서 감사 드릴 뿐이다.

3) 신학생 양성.

선교사는 자기 자신이 그 교회에서

없어서는 않되는 존재 보다는 오히려

현지인을 훈련시켜 지도자로 만드는 일

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바울 사도도 디모데 디도를

택하여 그들을 가르치고 훈련시켜 일꾼

으로 세웠을 뿐 아나라 또다른 추성된

자를 키우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동안 교회를 개척하여 일하면서 현

지인 사역자로 부터 겪은 많은 어려움

을 생각하면서, 결국 내 교회에서 개혁

주의 신앙 훈련을 받은 젊은이들 중에

서 선택하여 이들에게 신학 교육을 시

켜 사역자를 세워 냐갈 것이다.

4) 유치원 사역.

천주교에서는 말하기를 어린이를 6

살 까지만 자기네 교육 기관에 맡기기

만 하면 어디에 내 놓아도 변하지 않는

훌륭한 카톨릭 신앙인을 만들겠노라고

장담을 한다. 그만큼 어린이 교육을 중

요시 한 것이라 믿는다.

현 교회가 위치한 지역은 젊은이 들

이 많이 살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이 맞

벌이를 하고 있다.

사립유치원은 있지만 이들이 보낼 형

편은 않되고 공립은 있으나 부족하거나

나이가 어리다고 받지않는 경우가 허다

하다.

교회에서는 93년 한해동안 교사 훈련

을 시키고 홍보를 해서 내년 초부너 개

원 할 예정이다. 현재 교회 장소로는

23

시설이 좁아, 적절한 장소가 나오기를

기도중에 있다.

지금 계획으로는 정원 50명에 정교사

1명, 보조교사 2명에 월 10불 정도의

월회비를 받으려고 한다.

결국 이 아이들이 유년 주일 학교에

연결될 것이고, 그 부모들에게도 복음

전하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하고 있다.

n. 선교 정착 단계(제2기 -전반기

3년)

1) 각 지방 교회 개척 사역.

2) 교회 지도자 양성

3) 목회자 재교육

4) RECUPERACAD. (알콜 중독자 재생

m. 선교 확장 단계(제2기 -후반기

2년)

1) 각 지방 도시 교회 개척 활성화.

2) 제자 선교 훈련원 사역. 3) 의료 선교회 조직.

4) 신학교 사역.

끝으로 브라질 선교의 잇점을 살펴본

다면,

브라질은 카톨릭이 국교로서 85%가

차툴릭 신자라고 하나 대부분이 명목상

의 신자로서 실제 미사에 참여하는 숫

자는 30%미만에 지나지 않는다.

브라질 카톨릭은 결단 없는 세례와

회개 대신에 형식적인 미사와 성물 숭

배가 의외로 강해서 카톨릭인지 이방

종교인지를 구분하기가 힘들 때가 많

다.

특히 이들은 마리아나 기타 성자에

대한 숭배가 그 도를 넘어서고 있다.

Page 24: 개혁고려930607

묵호항으| “풍어여l배”

묵호항의 풍어예배가 모든 어촌에

확산되어지기를

백의성전도사 고려신학교신학과 2년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하나

님이 주신 바다에서 수많은 자원을 얻고

있다

제는 어촌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정신적,

삶의 중심이요 주체가 되어왔다.

4교회의 연합으로 안직규 목사(중앙순복음

교회 )의 “축복의 도구”라는 설교가 선포되

었는데,이날 100여명의 어민들이 함께 예

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특히 고기잡이를 주업으로 삼고 있는 어

민들에게 있어서 바다는 생명과도 같은 곳

이다. 풍랑이는 바벼l서 세찬 바람과 생

존의 싸움을 끊임없이 해오고 있다.

그러나 묵호항에서는 우장을 멀리하고

창조자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와 영굉을 돌

리는 예배를드리고 있다 이제 어민들의 삶의 중심은 우상이 아니

고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이 되어야

만한다.

어찌할 수 없는 삶의 연속을 위해 어민

들은 모든 위험을 무릎써야 했다.

그래서 어민들에게 필연적으로 의지할

대상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전적타락으로 참 의지 대상을 찾지 못했기

에 어민들은 우장앞에 절하여 우상을 섬기

게 된 것이다.

올해로 3번째 드려진 풍어예배가 바로

그것이다 처음에는 두 개척 교회 , 성문교

회( 백의성 전도사 담임 ) , 동대 감리교회

(최형준 전도사 담임 )가 뜻을 모아 시작되

었다

저들의 소망이 땅에서 히늘의 영원한 소

망으로 바뀌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묵호항의 풍어예배가 모든 어촌에 확산

되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모든

어촌의 교회들이 사명의식을 갖고 동참하

기를 소nJ-하면서 주께 감사드린다.

이 풍어예배를 통해서 많은 은혜를 체험

했으며 눈에 보이는 하나님의 축복도 깨달

았다 그리하여 많은 영혼들이 주께로 돌

아5객l 되었다.

매년 봄마다 용왕신에게 들려지는 풍어 지난, 6월 1일에 제3회 풍어 예배가 묵호의

한국교회목회자 임직원 i갱신도들이 꼭 한번 얽어셔야 할

경향과i설립 m년·설교전집 20권 훌간

석원태 목샤 설과 전집 20권

개혁A때어”빠폭의 셜교전집

띠 태양아 머루르라 回예수의 흔적 떠보리띄 운동 떠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댐 탕자문명과 기독교 回 만나 시대 回하나님이냐, 우연이냐 回축복의 ξt속를 며 산을 옮기러 가자 回소리를 지르게 하라 圖이긴 사람들 탬세계시민 며힘내기 하자 回역사를 보는 눈 圓이것이 무엇이냐 댐아마켓돈 전쟁과 선교 때개혁주의 신앙노선 댐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때 인간혁명 固하나님이 가라사대

• 신구약 성경과 교회의 모든 행사, 절기, 기도, 전도, 선교 등에 관한 모든 것올 개혁주의적 업쟁l서 증거한 말씀을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설교전잡 (교회 목회자 임직원 선물용으로 구입시는 특별히 힐인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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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월간고려」는 전국교회성도님들의 후원으로 만들어 집니다. 「월간고려」 창간호와제 2호를발간케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목 필요한 「신앙잡지라고 격려해 주시는 성도님들의 말씀에 더욱 힘을 얻습니다.

계속적으로 그리고 좋은 내용으로 발간 할 수 있도록

후원회원으로 참여를부탁드립니다 ............................... 후원 회원 1 년회비 1 만원을 아래 구좌로 보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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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10-10071 4 344-01 -1 74364

Page 25: 개혁고려930607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전국청년면려회연합회 전국 S. F. C

회 장:권경록 장로(경 향) 회 장 ‘ 김징자 (서울남노회 ) 회 장 권구석 장로 간 사‘강구원 목사 부회장.최원학 장로(부천성문) 부회장 . 장윤선 (서울북노회 )

부회 장.신성근 선생 위 원 장 백상욱 부회장 , 차미춘 선생(부천성문) 신순임 (경북노회 ) 남부위원장.박윤식 총 무 이 정 집사(서 머 나) 신미혜 (경남노회 ) 부회 장:장용진 집사

여부위원장.검사라 부총무‘ 김기화 집사(서 과) 지춘화 (호남노회 ) 츠。 무 송기봉 집사 층 무 김대희 서 기‘채치호 집사(경 향) 총 무 박오순 (경인노회)

서 기,김석찬 집사 서 기,송근숙 부서기 . 주성희 선생(갈 보 리 ) 서 기’이계재 (경인노회 ) 부 서 기‘진덕영 회 계‘이윤옥 선생(경 항) 부서기 .서경순 (서울북노회 ) 회록서기,김도인 집사

회 계.정혜경 부회계,김기옥 썰(경 향) 회 계:최준옥 (서울낭노희 ) 회 계.윤종권 집사 부 회 계:검혜진

부회계:강성자 (경인노회 )

서울 • 경인지구장로연합회 서울남노회주일학교연합회 서울북노회주일학교연합회 경인노회주일학교연합회

회 장‘강희석 장로(경 향) 회 장’이용희 장로 회 장:검기화 집사 회 장.최원학 장로

부회장 . 류광신 장로(석남제일 ) 부회장.서금동 장로 부회장:김태영 집사 부회장.김윤돌 집사

총 무 서긍동 장로(경 향) 부회장:이윤옥 선생 부회장·최완순 집사 부회장.이영숙 선생 총 무:김선호 집사 층 무,유경택 집사 총 무 .김우섭 조사

서 기 ‘윤희중 장로(가좌동굉) 서 기;유영선 선생 서 기‘이경일 집사 서 기.김종남 선생

회 계 이 화옥 장로(서울서광) 부서기‘주성희 선생 부서기 소경선 선생 부서기 박용희 선생 회 계 박기옥 선생 회 계.이영신 선생 회 계,박순화 선생

부회계 구본상 장로(부천성문) 부회계 이순남 선생 부회계 강연욕 선생 부회계‘최선영 선생

평신도들의 성경상식과 이해를 돕기 위해 펑신도 성경공부란을 마련하여 창세기 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 까지 신구약 성경 전체를 차례대로

평신도 성경공부 문제화하여 금번호부터 게재한다. 성도 여러분의 신앙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해답은 17면에 있습니다. >

참세기 rn

l 하나님의 창조의 순서 6가지는 ? 11. 노아의 내세울 것 3가지는 ?

2. 허냐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후 무엇이라 하셨나 ? 12. 노아의 벙주 1. 무손 나무로 ? 2 제도는 ? 3. 크기는 ?

13 노아의 부친과 아들 이릅은 ? 3. 벙최한 아빵i1게 주어진 최초의 하나님의 말씀은 ? 4. 에덴에 이르는 4강의 이름은 ? 5. 해4님께서 사뺨11게 주신 처음 계명은 ? 6. 칭세기 3 : 15의 주된 내용은? 7. 아당과 하와의 뭇은 ?

8. 카인과 아벨이 효싸님께 드린 제물은 ?

9. 아헬 대신 하나님께서 주신 이들은 ?

10. 제일 오래 산사렴:은 ? 몇세 ?

14 노아 시대에 하나님이 회개할 기간을 얼마나 주셨나 ?

15 노아 시대의 죄악이 무었인가 ?

16 홍수후에 노아가 내어 보낸 새는 ?

17 사람이 피를 흘리지 말아야 할 아유는 ?

18 아브라햄l게 하신 명령과 약속은 ?

19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축복은 ? (창 1 : 28) 20 여호와의 이름을 최초에 부른때는 ? (창 4: 26)

5월호 잘못된 부분올 바로 잡습니다. P7 선교특집 참석자 김관태 옥사는 고려신학 교 강사로 바로 잡습니다

P25 각 노회 신잉 임원 영단중 경인노회 부서 기는 임윤산 목사로 바로 잡습니다

P8 선교특집 기사중 한국교회 사상 최초로 소 련지역 선교사 파송은 최초가 아니기에 바 로 잡습니다

25

P27 탐방 기사중 김태윤 옥사의 고려신학교 학장은 학감으로 바로 잡슐니 다.

Page 26: 개혁고려930607

교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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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학교 · 총회선교헌금납부현황

주의 선지학교를 강건하게 세우시고 가든지 보내든지 하게 하소서

서 울 남 노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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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후원헌금

경향교회 1 0, 잊ì5,6OO원

남산교회 300, <XXl원 성문교회 때,뼈원

성광교회 (부산) 200, <XXl원 장학금 굉천교회 엉0, <XXl원

(93. 5. 31 현재 )

서 울 남 노 회 서 울 북 노 회 경 인 노 회

작정액및 납입월 교회영

작징액및닙입월 교회영

작정액및 납입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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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0,뼈 93. 4 1 00 , αm 93. 2 의 A。‘ &Xl , αm

80,뼈 93. 3 50,000 93. 2 서 머니 400, αm

25,뼈 93. 5 20,000 93. 5 서 i!: 50 , α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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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αm 93. 4 50,(뼈 93. 5 부 원 40, (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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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뼈 93, 4 부 민 1 00 , α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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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뼈 93. 5 30,CXX1 93. 5 동 현 1 00, α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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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O,CXX1 93. 4 석남제일 2,뼈,α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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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때 93. 2 2때, CXX1 93. 4 예 일 300 , αm

15O,CXX1 93. 5 200,CXX1 93. 5 산 곡 700, αm

110,뼈 93. 3 70,CXX1 93. 5 반 석 125,000

21 0,뼈 93. 4 1 00 , αm 93. 5 인천시민 50 , α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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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뼈 93. 4 25,뼈 93. 4 생 수 l뻐,α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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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때 92. 11 50, αn 93. 5 굉 성

30,뻐 93. 8 ~ 도。

• 총회션과부 은횡구화번호 국민은행 210-01 -0618-307 총회선교부 농 협 141 -01 -144596 총회선교부 제일은행 680- ]0-026898 총회선교부 기업은행 ]]4-01 -0267-153 총회선교부 조흥은행 505-01 -013321 총회선교부 우 체 국 012591 -01]]521 총회선교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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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0 , αm 93. 5 목포기든 50, αm 9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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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0, αm 93. 5 빙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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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0 , αm 93, 4 늘 빛 때,αm 93, 4

500, αm 93. 5 '4 산 1 0,뼈 92,12

경 남 노 회

70,뼈 93. 5 창원시민

300, αm 93. 4 어디 고。↓ 90 , αm 92, 12

1 00,뼈 93. 5 펑 화 90,뼈 9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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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뼈 93. 4 만 민 85,뼈 93. 2

200 , αm 93. 3 며。 ~

30,뼈 봉 럼 40,뼈 9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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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0 93, 3 옥 산 30,뼈 92.12

새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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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신학과 은행구화

국민은행 067-01 -0374-441 고려신학교 제일은행 351-10-068385 고려신학교 상업은행 167-05-017372 고려신학교

* 교회 이름이나 담임 교역자 성명으로 송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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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7: 개혁고려930607

3대종교의 성지 예루살렘 @

혼히 지싱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성이라

일컷는 예루살렘은 세계 3대 유일신 종교

인 기독교, 유태교, 이슬람교의 중심지로

성지라부른다.

예루잘렘은 파리와 같이 예술적인 세련

미를 강춘 도시도 아니요, 로마와 같이

웅장한 도시도 아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16억 기독교 신자와 9억의 이슬람교도,

1600만 유대인들에게는 지%써l서 가장 아

름답고 거룩한 성지인 신앙의 고향이 되어

그러기에 1991년 전 세계를 긴장시켰던

42일간의 걸프전쟁에서 이스라엘을 호f해

미사일을 쏘아대던 이라크도 예루살렘을

향해서는 단 한 발도 쏠 수가 없었던 것이

예루살렘의 첫 인상은 ‘황금의 도시’였

다. 도시 전체가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베이지색 석조 건물에

아침햇살과 석양이 비칠 때면 예루살렘은

눈부산 황금빛으로 신비로움을 한층 더해

많은 사람들은 예루살렘을 ‘평화의 도

시’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예루살렘만큼 전쟁의 참화를 여

러번 경험한 도시도 드물다. 지금까지 20

번 이상 무력에 의해 주인이 뒤바뀌는 운

영을 겪었고 10번 이상 도시가 완전히 파

괴되는 아픔도 있었다.

지금도 예루살렘은 이스라엘과 아랍인

과의 분쟁의 첨예지역으로 남아있다. 시편

에서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라’

고 권연한 것이 현실로 확인되어 진다.

예루살렘이 기독교와 세계 역시에서 엄

청나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비해 실제의

성은 의외로 작았다. 구약시대로 내려오는

역사적인 예루살렘은 성벽으로 둘러싸여

성벽인 총 길이는 4km , 면적은 lk쩌( 약30

만평)에 불과하다.

현재의 성벽은 450여년전인 16세기 중

엽 이곳을 지배하던 오스만터키제국의 황

제 술레이반1 세때 축성되었다고 한다. 19

밍에 조명올 받온 예루살램 성의 한 부분인 다윗 성채- 구예루살햄의 8개 성문 중 하니인 디마스쿠스 성문

세 때 그곳의 주민들이 협소한 도심을 벗 통 출신으로서 이스라엘 12지 파 전체의

어나 신도시를 건설 지금의 신예루살렘올 왕으로 추대된 다윗 왕조는 이스라엘 어느

건설하여 서예루살렘으로 부르고 있다. 지파에도 편중되지 않은 중립적인 도시를

1948년 5월 이스라엘의 독립을 계기로 새 왕국의 수도로 정하게 된 것이다. 난공

급속도로 건설이 진전되어 구예루살렘의 불락의 가나안 원주민 성올 정복하고 그곳

100배가 넘는 현대적인도시로 발전되었

그러나 구예루살렘인 동예프음살렘은 좁

은길이 미로와 같이 구불구불해 아직도 조

을 이스라엘 왕국의 새 수도로 삼았다.

이렇게 여부스족이 살던 도성 예루잘램

을 수도로 정한 이후 예루살렘은 지금까지

랑말이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퉁 옛 300여 년이 지나는 동안 사람의 숨결이 끊

날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세계 이지 않는 세계최고(最古)의 도시가 되었

기독교인들의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다. 자연히 예루질렘은 도시 구석구석에서

예루살렘이 역사의 중심무대에 퉁장한 역사의 맥박을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박

것은 기원전 1000년쯤 다윗이 이곳을 이 물관으로 변해 오늘에 이르렀다

스라엘 왕국의 수도로 정하면서 부터다 목 〈조선일보간 「성지순례」에서 >

6월호부터 간추린 성지 순례를 연재한다.

지면을 통해 앞서간 믿음과 신앙의 선배들의 발자취를 살펴보며

성경말씀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확인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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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8: 개혁고려930607

INCRETE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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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자연석 스타일바팍장식재

인크.2.1트 (INCR민E}는콘크.2.1트 타설과동시에 표뺀 도색,도안과무늬를스탬프로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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