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김연진 변호사 Kim Law Office, L.L.C Yeon J. Kim, Esq 이민법, 상법, 형사법 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 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 전 미 육군 심문관 3 Baldwin Green Common, Suite 210, Woburn, MA 01801 가정법, 개인파산법 등 TEL. 781-932-0400 FAX. 781-932-0403 사업체 개인 세무보고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 (MBA) Pricewater House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l IRS 문제 상담 해결 l 경영진단 절세 상담 l l 사업체 범인 설립과 해체 l 회계처리 감사ㅣ l IRS, TAX ID 번호발급 (ITIN) l Tel: 508-584-5860 l 508-580-3946 (한인전용) FAX: 508-584-3674 528 Pleasant St. Suite 2, Brockton, MA 02301 공인회계사 C.P.A. 정진수 IRS 문제상담 및 해결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 / 회계처리 및 감사 IRS TAX ID 발급 / Payroll 서비스 TEL. 781-849-0800 / 508-580-3946(한인전용), Fax. 781-849-0848 220 Forbes Rd., Suite 206, Braintree, MA 02184 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 뉴스타 부동산 주택/콘도 비지니스/건물 ClaraPaik.com [email protected] 617-921-6979 이경해 부동산 비즈니스 전문 브로커 상가 투자용 E2 비자 사업체 무료 상담 1.800.867.9000 / Cell.508.962.2689 [email protected] 781-325-3406 [email protected] 이문항보험 자동차/주택 사업체/건물 Commercial BOP/Works Comp 아파트 Tenant Prescott&son Insurance Agency EXCELLENT RATES | LOW CLOSING COSTS | ADVICE YOU CAN TRUST Ezer Lee NMLS #859995 P (781) 591-2722 F (617) 395-6865 | Kakao Talk ID: ezerlee [email protected] | www.mortgagemaster.com/elee MA LIC # MLO859995 Languages: English & Korean Call me today for a free pre-approval! 44 Trapelo Road, Belmont, MA 02478 Mortgage Master, Inc. NMLS # 4251 /MA Lender/Broker MC4251 #1 Lender in Massachusetts! August. 13. 2014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광고문의 TEL: 617.750.0207 / [email protected] Vol.15 / No. 30 C) 781-724-0282 [email protected] STEVEN IN REALTOR 인승환 지나 최 [email protected] 978-866-3248 주택/콘도 비지니스 전문 Realtor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발행인 : 한선우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신문 www.bostonks.com 평신도 교육과 선교를 주 목적으로 하는 보스톤 느헤미야 인스티튜트(BNI) 후원 모금 만찬 행사 열려... 뉴잉글랜드 지역 교회들 손잡고 평신도들을 위한 교육기관 설립한다. ▲ BNI 이영길 이사장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의 BNI 설립 취지 및 목적을 경청하는 지역 목회자들과 신도들 지난 토요일(8월9일) 브룩라인 소재 보스톤한인교회에서는 아주 특 별한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 지역 목회자들이 교단을 초월 한 합심으로 평신도들의 교육과 올바 른 선교활동을 목표로 한 교육기관, 보스톤 느헤미야 인스티튜트(BNI) 를 설립하고 그 첫 걸음으로 BNI후 원을 위한 만찬 행사를 개최한 것이 다. 이날 행사에서 BNI 이사장 직을 수행하게 된 보스톤한인교회 이영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보스톤에서 교회가 연합하여 신학과 성경을 평신 도들에게 교육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세운것은 기적 중의 기적이다”라고 운을 뗀 후 “BNI를 통해 보다 많은 신도들이 올바른 사역과 선교의 길을 걸으며 주님이 주신 기적을 더 큰 기 적으로 만들어 내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보스톤지역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BNI의 설 립을 자축했고 보스톤총영사관 엄성 준 총영사를 비롯 한선우 한인회장, 김성혁 민주평통 회장 등 주요 단체 장들이 참석하여 BNI의 설립을 함께 축하해 주었다. (KSNE)

Aug 13 2014 hanin all 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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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13-2014 KSNE Vol.15, No.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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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 변호사Kim Law Office, L.L.CYeon J. Kim, Esq

이민법, 상법, 형사법

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전 미 육군 심문관

3 Baldwin Green Common, Suite 210, Woburn, MA 01801

가정법, 개인파산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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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3. 2014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광고문의 TEL: 617.750.0207 / [email protected] Vol.15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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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회장/발행인 : 한선우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신문

www.bostonks.com

평신도 교육과 선교를 주 목적으로 하는 보스톤 느헤미야 인스티튜트(BNI) 후원 모금 만찬 행사 열려...

뉴잉글랜드 지역 교회들 손잡고평신도들을 위한 교육기관 설립한다.

▲ BNI 이영길 이사장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의 BNI 설립 취지 및 목적을 경청하는 지역 목회자들과 신도들

지난 토요일(8월9일) 브룩라인

소재 보스톤한인교회에서는 아주 특

별한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 지역 목회자들이 교단을 초월

한 합심으로 평신도들의 교육과 올바

른 선교활동을 목표로 한 교육기관,

보스톤 느헤미야 인스티튜트(BNI)

를 설립하고 그 첫 걸음으로 BNI후

원을 위한 만찬 행사를 개최한 것이

다.

이날 행사에서 BNI 이사장 직을

수행하게 된 보스톤한인교회 이영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보스톤에서

교회가 연합하여 신학과 성경을 평신

도들에게 교육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세운것은 기적 중의 기적이다”라고

운을 뗀 후 “BNI를 통해 보다 많은

신도들이 올바른 사역과 선교의 길을

걸으며 주님이 주신 기적을 더 큰 기

적으로 만들어 내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보스톤지역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BNI의 설

립을 자축했고 보스톤총영사관 엄성

준 총영사를 비롯 한선우 한인회장,

김성혁 민주평통 회장 등 주요 단체

장들이 참석하여 BNI의 설립을 함께

축하해 주었다. (KSNE)

Page 2: Aug 13 2014 hanin all small

2 Wednesday, August. 13,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소식

BNI 평신도 신학원은 신학훈련을 통한 건강한 평신도 신앙지도자의 육성과, 선교지에서의 신학교육을 담당할 보스톤 지역의 목회자, 교수진 육성이라는 BNI의 사명을 실제적으로 실천하는 주요 기관이 될것 입니다.“그들의 말이 일어나 건축하고자 하고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 하매” (느헤미야 2:18)

보스톤 느헤미야 인스티튜트(BNI)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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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느헤미야 인스티튜트(BNI)란?

BNI는 보스톤 지역에 있는 목사님들이 뜻을 같이

모아 만든 보스톤 유일의 평신도 교육기관(신학원)

이다.

그렇다면 BNI의 설립 목적은 무엇일까?

첫째, 신도들을 훈련시켜 건강한 신앙 지도자를 육성한다.

BNI는 지역 특성상 평신도 교육에 한계가 있어

교회들이 연합하여 평신도들을 교육할 수 있는 신

학교를 하나 만들자라는 취지아래 교회협의회 목사

님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하게 된 평신도 교육원으로

가장 중요한 목적은 평신도의 건강하고 올바른 교육

에 있다고 하겠다.

둘째, 선교지에서의 신학교육을 담당할 보스톤지역 교수진을 육성한다.

현재 아프리카나 남미 쪽의 선교활동이 활발히 이

루어 지고 있는 가운데 올바른 신학교육을 받은 선

교자(교수진)들이 부족하여 일부 잘못된 방향의 선

교활동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BNI와

같은 교육기관에서의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선교활동

을 할 수 있는 많은 교수진들을 육성, 배출하여 원할

하고 올바른 선교활동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두번

째 목적이라 하겠다.

그 외에 장기적으로 북한개방에 대비하여 신학교육

을 통한 지도자를 양성하고, 마지막으로 한인 이민

교회와 이민사회에 균형잡힌 미래세대 지도자를 배

출시키는 것이 BNI의 설립 목적이자 궁극적인 목

표이다.

[BNI 평신도 신학원]

BNI 사역의 첫 출발로 BNI 평신도 신학원을 개설

합니다. BNI 평신도 신학원은 지역 목회자들을 중

심으로 구성된 전문성 있는 신학강사진들을 통해 지

역의 한인 평신도들에게 성서신학을 포함한 체계적

인 기본 신학과정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BNI 평신도 신학원은 신학훈련을 통한 건강한 평

신도 신앙지도자의 육성과, 선교지에서의 신학교육

을 담당할 보스톤 지역의 목회자 교수진 육성이라

는 BNI의 사명을 실제적으로 실천하는 주요기관이

될 것입니다.

월요일 Central Class와 화요일 North Class로 진

행될 평신도신학원은, 가을과 봄 매 학기 성서신학

이 한과목씩 개설될 것이며 그 외에 이민신학과 선

교신학 등, 평신도와 지역교회를 돕는 다양하고 실

제적인 신학교육과정이 계속해서 제공될 것입니다.

[BNI문의]

이사장/ 이영길 목사 [email protected],

신학원원장/ 김학수 목사 [email protected]

재무이사/ 권복태 장로 [email protected]

사무처장/ 유경렬 목사 [email protected]

Page 3: Aug 13 2014 hanin all small

2014년 8월 13일 수요일 3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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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기 휘날리는 마을잔치 열린다.

제69회 광복절을 맞아 열리

는 이번 뉴잉글랜드 한인 체

육대회가 명실상부한 한인 최

대의 행사로 발돋움할 전망이

다.

뉴잉글랜드 보스턴한인회

한선우 회장은 “매년 광복절

을 맞아 개최되었던 한인체육

대회가 한인들의 저조한 참여

로 한인 최대의 행사라는 이

름에 걸맞지 않게 운영되어

왔던것이 사실인데 이번 체

육대회를 통해 예전의 명성을

다시 찾아가는 발판을 마련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

다”고 밝혔다.

한선우 회장의 말처럼 이번

체육대회는 기존 종교단체의

참여 외에 동문회, 직능단체,

동호회 등 각계 각층의 폭넓

은 참여로 우승 트로피를 놓

고 단체간 치열한 선의의 경

쟁을 통해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현재까지 등록한 참가팀은

매년 한번도 빠짐없이 참여해

온 북부보스톤교회, 케임브리

지한인교회, 보스톤장로교회

(합킨톤)를 위시하여 보스톤

중앙교회, 비젼교회, 경기고

동문회, 경남과학고 동문회,

과기협, 보스톤체육회 등이

참가신청을 해 왔고 아직 정

식 신청은 안했지만 팀이 구

성되는대로 당일 참가하겠다

는 의지를 보인 단체들도 다

종교단체, 동문회, 직능단체 등 폭 넓은 참여팀 구성으로 체육대회 열기 고조

지역 사업자 및 단체들 후원 이어져 더욱 풍성해진 한인잔치

[제69회 광복절 기념 한인체육대회 안내]

일시 : 2014년 8월 16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시부터 약 20분간 광복절 기념행사 거행)

장소 :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경기종목: 소프트볼, 농구, 족구, 배구, 이어달리기 (일반 400M, 실버 200M, 혼성 200M)

참가비 : 종목별 ($100, 4종목 참가시 $350 / 계주는 참가비 없음)

참가신청: 8월 10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또는 이메일, 팩스로 참가 신청

(자세한 사항은 체육대회 광고 참조)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 E-mail. [email protected]

Dentist Wanted

Dentist wanted F/T in S. Portland, ME

Must have dentist license in state of ME.

Apply in person or send resume to :Gentle Dental PC,85 Western Ave, S. Portland, ME 04106

8월 23일 Stow Acres Country Club North Course에서

뉴잉글랜드 대학 동문회

연합에서 제 4회 골프 대회

를 8월 23일 Stow Acres

Country Club North

Course에서 12시반에 주최

한다. 작년에 우천으로 취소

되었던 골프 대회는 서강대

학교 동창회 주관으로 2년

만에 열게 된다. 경쟁보다는

친선과 화합을 추구하는 이

대회는 두명이 한조로 짜여

져 스크램블 방식으로 진행

되어 초보자도 같이 즐길 수

있으며, 동문 중 팀을 못짜

더래도 한분으로 참석하실

수 있다.

간단한 점심 및 푸심한 저

녁과 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기를

바라며, 서강대 동문인 이재

규 (978-314-9620 ) 로

연락하여 자세한 내용을 받

을 수 있다. 대학 연합에서

는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

고자 그동안 각대학 동문회

로 부터 기금을 모으고 있으

며, 작년에는 한미예술협회

의 국악 공연에 기부하였다.

뉴잉글랜드 대학 연합 골프 대회

(2012년 대학연합 골프대회 참석자 사진)

일시: 8월 23일(토) 오후 12시 30 분 tee-off (11시 45도착 도착 필요)장소: Stow Acres Country Club (North course)참가비: $100/pp 참가신청: 이재규([email protected]; 978-314-9620)

8.15 광복절 기념식 및 한인체육대회

수 있어 그 어느때보다 많은 팀

이 참여하는 풍성한 한인체육

대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체육대회를 위해

각계 각층의 후원도 줄을 잇고

있다. H-mart, 뉴릴라이어

블, 신신마트 등 한인식품점을

중심으로 아모레, 정관장, 북

경, 야수, 이가그릴, 서울설렁

탕,아놀드건축, 중앙일보 등 사

업자들과 민주평통 보스톤협

의회, 시민협회, 한국학교협의

회, 과기협, 보스톤체육회, 서

울대 동창회, 고대교우회, 양정

동문회, 경기고동문회 등이 한

인체육대회에 푸짐한 상품과

후원금을 지원해 주었다.

한인회에서도 한인들을 위

해 다양한 행사준비에 여념이

없다. 매년 경기관전을 위해

참여해 주시는 노인회 회원들

을 위해 레크레이션, 네일아트

행사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가

족 참여자들을 위해 푸짐한 상

품을 걸고 다양한 번외 경기를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광복절기념 체육대회

가 그 옛날 만국기 휘날리며 거

행되었던 마을잔치처럼 모든

한인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

는 이민사회 최대의 축제로 발

돋움하기를 기대해 본다.

(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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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Wednesday, August. 13,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소식

이중국적 자녀 양육수당 못준다!한국국회, 해외체류 한국국적 영·유아 지급 중단 법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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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해외체류 한국국적

(이중국적 포함) 영유아에 대

한 양육수당 지급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작년 3월부터 시행되고 있

는 이 제도에 대해 한국 정치

권이 형평성 등의 이유로 양육

수당 지원을 정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추진하고 나선 것이다.

그러자 해외 거주 한인 부모들

은 “시행 1년5개월여만에 갑

자기 이같은 정지 법안을 추진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거센 반발을 보이고 있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 3월부

터 전 국민에 대한 무상보육이

실시되면서 어린이집이나 유

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만 5세

이하 영유아에게는 월 10~20

만 원의 양육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에 있는

한국 국적의 만 0~5세 영유아

에게도 양육수당이 작년 3월

부터 지급돼 왔다.

하지만 허술한 법 규정으

로 한국내 거주 영유아뿐 아니

라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영유

아에게도 양육수당이 지급되

고 있는 상황이라는 비판이 제

기되면서 한국 정치권에서 재

정과 형평성 문제 등을 이유로

급기야 시행 1년 반만에 지급

을 중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

동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난달 5일‘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 의원실에 따르면 스웨

덴, 노르웨이 등의 복지 선진

국의 경우 자국민이 국외에 거

주할 때는 복지급여를 지급하

지 않고 있으며, 한국내 기초

노령연금이나 장애인연금을

봐도 해외체류기간에 따라 급

여를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양육비를

지원받는 영유아가 90일 이상

지속해 해외에 체류하는 경우

에는 그 기간 동안 양육비의

지원을 정지할 수 있도록 함으

로써 과도한 복지지원을 방지

하고자 했다.

최 의원은 “해외에 장기간

체류하는 영유아에게까지 양

육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과도

한 지원이라는 비판이 제기되

고 있는 상황”이라며 “영유

아보육법 개정이 시급하다”

고 말했다.

그러나 미주 한인을 비롯

한 재외동포들은 “당초 대한

민국 국민임에도 부모 유학,

재외공관 근무, 해외지사 파

견 등으로 국외에 있는 영유아

에게 양육수당을 지원하지 않

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급이 결정된 것인데 1

년여 만에 ‘과도한 지원’이

라고 말을 바꾸는 것은 어불성

설”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 연례 골프대회 개최

재미 과학기술자 협회

뉴잉글랜드 지부(회장 조진

행)에서 주최하는 가을 정기

골프대회가 오는 9월 6일 토

요일 오후 1시 Stow Acres

Country Club에서 열린다 (

체크인:12시).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이 행사에 대해 조진행 지부

장은 “골프에서 In-and-

Out 스윙을 강조 하듯이

indoor 네트워킹을 벗어나

outdoor 행사를 통해 과학

기술자 들간의 교류를 할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

며 “뉴잉글랜드 지역의 과

학 기술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의 참여를 환영한다”

고 알렸다.

조 지부장은 “풍성한 상

품도 준비 되어 있으며 라운

딩 후 개인 소개 시간을 통

해 참가자들간의 교제 시간

을 갖고 과기협 활동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가질 예정”

이며 “모든 참가자들은

2014-2015 과기협 회원으

로 등록된다”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재미 과학기술자 협회 뉴잉

글랜드 지부 사이트(www.

kseane.org)를 통해 8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 및 FAQ는 홈

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contact@

kseane.org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9월 6일 토요일 Stow Acres Country Club에서

- 일시: 2014년 9월 6일 (토) 1시 Shotgun (12시부터 체크인 및 규정 설명 사진 촬영)- 장소: Stow Acres CC, North Course, 58 Randall Road Stow, MA 01775- 참가비: 개인 $100, 부부동반 $180 (카트, 점심, 저녁, 그리고 과기협 멥버쉽 (35불) 포함)- 경품: 푸짐한 경품 및 상품- 홀 스폰서 (1구좌 100불): 각 홀에 스폰서 소속과 성함을 게시함.

Page 5: Aug 13 2014 hanin all 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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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 협상이 원점

으로 돌아가면서 정치권의 지

루한 ‘밀당(밀고 당기기)’

이 다시 시작됐다. 여당은 일

단 “재협상은 없다”며 강경

하게 선을 긋고, 야당은 별다른

협상 대안이 없어 돌파구를 찾

기가 난망한 상태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는 12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전

날 세월호 특별법 재협상을 결

의한 것에 대해 “대단히 당혹

스럽다”고 강하게 불만을 토

로했다. 이 원내대표는 YTN라

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

에 나와 “(여야 간 협상은) 신

의성실 원칙에 따라야 하는 것

인데 의총에서 뒤집어 버리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했

다.

새누리당은 오전 11시 긴

급 최고위원회를 열어 대응책

을 논의했다. 최고위원들은 “

세월호 특별법 재협상은 현

재 양보할 수 있는 사안이 아

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

자는 “(야당에) 강경하게 대

응하자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

다”며 “(여당이) 물러날 수

있는 데까지 물러났고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잘라

말했다. 새누리당은 13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

한 뒤 구체적인 대응책을 정할

방침이다.

새정치연합은 진상조사위에

수사권을 부여하거나 특검 추

천위원회의 야당 몫을 확대하

는 방안을 사실상의 협상 마지

노선으로 정했다. 조정식 사무

총장은 KBS라디오 ‘안녕하

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나

와 “세월호 사고에서 정부 여

당이 일말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 유가족과 국민의 요구

를 겸손하게 돌아보며 최선의

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같이 성

의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

다. 당내 일부 강경파는 국정

감사 보이콧 등 정기국회 일정

이나 경제 활성화 법안 처리 문

제를 연계처리하자는 목소리

까지 내고 있다. 일단 당초 13

일로 예정된 세월호 특별법 본

회의 처리는 물 건너 갔고, 세

월호 청문회 증인 문제 협상도

제자리걸음이어서 18일부터

예정된 청문회도 무산될 위기

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재

협상을 의결한 만큼 새누리당

에서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박

영선 원내대표로서도 계속 강

공으로 가지 않을 수 없다”면

서 “야당은 이제 출구가 없

다”고 털어놨다.

“정치권의 지루한 밀당이 다시 시작됐다”

원점으로 돌아간 세월호 특별법협상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는“눈물을 흘

리는 사람들을 내쫓을 순 없

다”면서 시복식 장소인 광

화문광장에서 농성 중인 세

월호 희생자 가족에 대한 강

제퇴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강 주교는 교황 방한 이틀

을 앞두고 천주교 서울대교

구청에서 발표한 대국민 메

시지에서 “교종은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제일 먼저 찾

아가는 분”이라며 “방한을

통해 우리가 겪는 어려움을

보고 듣고 공유하면서 힘겨

워하는 이들에게 희망의 복

음을 들려 줄 것”이라고 밝

혔다.

또“교종이 아시아에서

가장 먼 한반도를 제일 먼저

찾는 것은 우리와 함께 한반

도와 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려는 염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마음을 하나

로 모아 그분이 전하고자 하

는 사랑과 희망 안에서 서로

를 포용하고 화합하고, 이땅

에 화해와 평화의 싹이 더 커

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강 주교는 “방한 기간

에 대규모 집회와 행사로 곳

곳에서 많은 불편을 겪게 해

드려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양해를 구했다.

광화문광장에서 농성 중인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대한 강제퇴거 반대 입장 분명히 밝혀

눈물 흘리는 사람 내쫓고 시복식 열 수 없다

Page 6: Aug 13 2014 hanin all small

6 Wednesday, August. 13,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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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12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을 ‘공소권 없

음’ 처분함에 따라 세월호 참

사의 책임재산 추징을 위한 수

사가 사실상 용두사미로 끝났

다.

검찰은 이제 해외 도피 중

인 유씨의 자녀들과 핵심 측근

들의 신병을 확보하고 정부의

구상권 청구를 위한 차명 재산

을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

침이다.

그러나 유씨의 경영 계승자

로 알려진 차남 혁기(42)씨와

핵심 측근 중 2명이 미국에서

잠적한 데다 장녀 섬나(48)씨

의 범죄인 인도절차도 지연되

고 있어 수사가 완전히 종결되

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수사

당국은 유씨 일가가 국내·외

에 수천억원이 넘는 자산을 보

유하고도 청해진해운을 부실

하게 운영하고 안전관리를 소

홀히 한 것이 세월호 참사의

직·간접적인 원인이라고 판

단했다.

참사 나흘 만인 4월 20일

검찰은 ‘세월호 실소유주 비

리’ 특별수사팀을 꾸리고 유

씨 일가와 측근의 경영 비리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

했다.

수사 초기 기독교복

음침례회(일명 구원파)

경리직원, 계열사 퇴직

자, 유씨 일가 계열사

와 거래한 여러 신협 관

계자 등에 대한 조사로

어느 정도 ‘바닥 다지

기’를 한 검찰은 유씨

측근들을 잇따라 구속하면서

압박 수위를 높였다.

송국빈(62) 다판다 대표,

변기춘(42) 천해지 대표, 고

창환(67) 세모 대표, 이재영

(62) ㈜아해 대표 등 유씨 측

근 8명을 구속한 뒤 곧바로 유

씨 일가로 칼끝을 옮겼다.

초기 수사를 순조롭게 진행

하며 용의 머리에 올라탄 검찰

은 유씨 부자의 출석 거부 후

도피에 이어 유씨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결국 뱀의 꼬리만

잡고 수사를 끝낸 꼴이 됐다.

이제 검찰에 남은 과제는

혁기씨와 섬나씨를 비롯해 유

씨의 핵심 측근인 한국제약 대

표 김혜경(52·여)씨와 문진

미디어 전 대표 김필배(76)씨

등 해외 도피자 4명의 신병을

확보하는 일이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차남 혁

기씨와 장녀 섬나씨는 각각 미

국과 프랑스에 머물고 있다.

이중 지난 5월 프랑스 경

찰에 체포된 섬나씨는 오는 9

월 17일 프랑스 파리 항소법

원에서 범죄인 인도 재판을 받

을 예정이다.

그러나 항소법원이 인도 결

정을 내리더라도 섬나씨가 불

복해 상소하면 프랑스 최고행

정법원의 판단을 다시 받아야

해 실제 범죄인 인도까지는 시

일이 걸릴 예정이다.

검찰은 인터폴에 요청해 미

국 영주권자인 혁기씨의 적색

수배령을 내리는 한편 미국에

범죄인 인도요청을 한 상태다.

미국 사법당국이 혁기씨 신

병을 확보하더라도 국내 강제

송환되기까지에는 최소 수개

월에서 길게는 수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그

쪽(미국국토안보수사국)에서

열심히 추적하고 있다. 은신

의심 지역은 아는 것 같다”며

“미국 법무부와 적극 협의해

원활하게 범죄인 인도절차가

진행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 유씨 사망 사실과 관계

없이 유씨 일가의 은닉 재산을

추적하는 작업도 계속된다.

검찰은 유씨 일가와 관련

된 몽중산다원영농조합 등 8

개 영농조합에 대해 유씨의 차

명 재산이 있는지 등을 적극적

으로 수사할 예정이다.

또 금수원이 등기권리증 없

이 전산으로 관리 중인 부동산

290여 건에 대해서도 차명 여

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세모 그룹 회생 과

정에서 제기된 각종 특혜 의혹

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해외 도

피자들의 소재 파악을 위해 필

요한 자료를 적극적으로 수집

하고 유씨 일가의 은닉 재산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것”이

라고 말했다.

용두사미로 끝난 유병언 수사남은 과제는 ?

차남 유혁기씨 등 해외 도피자 4명 신병 확보 우선순위

유씨 일가 차명 재산 추적 작업도 계속

고국 소식

8월 24일 일요일 오후 3시, Bristol Park에서

8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성요한교회에서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광복절 행사

뉴잉글랜드 시민협회시민권 신청 무료 워크샾 개최

2014 8.15 광복절 행

사가 8월 24일 일요일 오후

3시에 Bristol Park에서 거

행됩니다. Bristol 소재 Colt

State Park 와 인접해 있

는 Bristol Parks & Rec-

reation은 바로 옆에 해변

(pebbly beach)이 있으며

(seasonal lifeguards) 넓

은 잔디와 어린이 공원시설,

배구장시설과 대형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광복절 행사를 맞이하

여 많은 한인가족들이 함께

8.15 광복을 축하하며 야외

에서 음식과 더불어 각종 이

벤트를 통하여 즐거운 하루

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날은 보스톤 총영

사관에서 각종 민원 업무를

지원하기위하여 데스크를 준

비할 예정(여권관련, 비자문

의 등)이며 한인회에서는 한

인회비 접수 및 한인회 웹사

이트 광고 접수를 받을 예정

입니다. 각종 문의는 401-

451-8518로 해주시기 바

랍니다.

일시(Date & Time): 8월 24일 (일요일) 오후 3시 (August 24, 2014; Sunday 3:00 PM)장소 (Place): Bristol Parks & Recreation주소(Address): 101 Asylum Rd, Bristol, RI 0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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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하셔서 신청을 간편히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4년 8월 30일 (토) 오후 2시-4시장소: 렉싱톤 성요한 한인 감리교회 2600 Mass. Avenue, Lexington MA 02421

문의처: 회장 이경해 (508)962-2689 이사장: 김성군 (617)799-7033

워크샵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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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복사 등 일체

참가 준비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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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시면 새이름

2. 이민국에 송부할 시민권 신청료 ($595) 및 지문 채취료

($85) 합계 $680의 개인수표 혹은 머니오더한장, Pay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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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민권 신청서(N-400)를 미리 기입하여 가져오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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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7: Aug 13 2014 hanin all small

2014년 8월 13일 수요일 7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회 공고

제69회 8.15 광복절 기념

뉴잉글랜드 한인 체육대회

일시 : 2014년 8월 16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경기종목 : 소프트볼, 농구, 배구, 족구(4인1팀)

특별경기 : 이어달리기 (계주)

* 팀 구성시 남녀제한 없음

-400M 일반계주, 200M 실버계주(50~60대), 200M 남녀혼성계주

참가비 : 종목별 $100, (4종목 모두 참가시 $350)

참가신청 : 8월10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이메일 신청 후 참가비를 Check나 현금으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 781-933-8822 / E-Mail : [email protected]

8.15 한인 체육대회 참가신청서

참가 단체명

참가종목 소프트볼 농구 배구 족구 계주

참가비 $

연락처

학생단체 및 동문단체, 동호회의 참여를 환영합니다.광복절 기념 한인체육대회는 지역 한인들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최대의 행사입니다. 교회 등 종교단체는 물론 학생회, 동창회, 동호회 등친목단체의 참여를 적극 환영하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Page 8: Aug 13 2014 hanin all small

8 Wednesday, August. 13,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미주 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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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학생 과학기술 전공 18% 불과

투자이민 적체서류 수속 2배 이상 지연

미 대학에 재학 중인 한

국 유학생들의 대다수가 과학

기술 분야가 아닌 인문사회나

예술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나 한국 학생들의 유

학이 한국의 산업 경쟁력 강화

에 그다지 크게 기여하지 못하

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 유학생 관리기관인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산하 ‘학생 및 교환방문자

관리국’(SEVIS)이 최근 발

표한 ‘2014회계연도 3사분

기 외국 유학생 실태 보고서’

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미

전국 대학에서 과학기술 과목

(STEM)을 전공하고 있는 한

국 유학생은 18%에 불과한 것

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 전체 외국 유학

생들의 과학기술 분야 전공 비

율 36%와 비교하면 절반에

불과한 것이며 유학생이 많은

인도, 중국과 비교하면 턱 없

이 낮은 것이어서 중국, 인도

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

로 많은 한국 학생들의 미국

유학이 산업 경쟁력 강화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과학기술 분야 전공

자가 78%를 차지하면 압도적

인 비율을 보이고 있는 인도와

비교하면 한국 학생들의 과학

기술 분야 전공비율은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고, 38%로

미 전체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중국과 비교해도 훨씬

낮은 것이다.

또, 최근 미국 유학이 급

격히 증가하고 있는 사우디아

라비아 학생들의 과학기술 분

야 전공율은 32%로 한국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았고, 대만

(31%)이나 베트남(22%)에

비해서도 크게 낮은 비중을 나

타냈다.

미 유학이 많은 주요 국가

들 중 한국 보다 과학기술 분

야 전공 비중이 낮은 국가는

일본(9%)이 유일했다.

한국 유학생들이 낮은 과

학기술 분야 전공비율은 아시

아 국가출신 전체 유학생들의

평균 40%에 보다도 크게 낮

은 것이며, 캐나다 및 멕시코

의 21%, 아프리카의 35% 보

다도 낮은 것이다.

한국 학생들보다 과학기술

전공 비율이 낮은 지역은 남미

(17%)와 오세아니아(16%)

등 2개 지역에 불과했다.

한편 한인사회는 한인전

문직 비자쿼터 확대를 위해

STEM분야에서 두각을 내고

있는 한인들이 많다는 점을 부

각하고 있지만 이번 통계를 통

해 그 명분을 잃고 있다는 주

장이 제기 되었다.

투자이민(EB-5) 적체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이민서

류 처리가 늦어지고 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

CIS)이 7일 공개한 투자이민

서류 처리기간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30일 현재 투자이민

청원서(I-526) 처리에 13.4

개월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투자이민을 원하는 외

국인 사업가가 첫 번째 단계

로 제출하는 I-526은 투자이

민자에게 조건부 영주권 부여

를 신청하는 것으로 통상적으

로 처리에 채 6개월이 걸리지

않았다.

그러나 연초 캐나다 정부

가 투자이민 프로그램을 폐지

하면서 중국인들의 투자이민

신청이 급증해 지난 3월부터

I-526 처리에 12개월이 소요

되면서 적체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지난 5월에는 13.2

개월로 소요되는 등 투자이민

서류 처리기간이 갈수록 길어

지고 있다.

한국 유학생들의 대다수가 과학기술 분야가 아닌 인문사회나 예술 분야를 전공

한인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 명분에 큰 타격

캐나다 정부 투자이민 프로그램을 폐지하면서

중국인들의 투자이민 신청이 급증

15일 부터 리비어에 위치한 쇼케이스 극장

한국에서 흥행 돌풍을 몰

아가고 있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영화

‘명량’이 보스턴에서도

개봉된다. 13척의 배로 적

선 333척과 조수 간만의 차

가 커 급류가 흐르는 울돌목

에서 맞서 대승을 거두었던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로 전체 상영시간

중 거의 절반의 시간이 장쾌

한 해전의 대 스펙터클을 보

여준다.

보스턴에서는 전미 동시

개봉에 맞추어 15일 부터 리

비어에 위치한 쇼케이스 극

장(Showcase Revere 565

Squire Road, Revere, MA

02151)에서 상영된다.

흥행돌풍‘명량’보스턴 온다

어떤 상업용 차량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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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9: Aug 13 2014 hanin all small

2014년 8월 13일 수요일 9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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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Wednesday, August. 13,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건강

뱃살 빼기, 먹고 자는 생체시계부터 바꿔라

비타민 D 부족, 치매와 알츠하이머 위험 증가

신체 내에는 자연스럽게

‘먹고 자는’ 행위를 조절

하는 생체시계가 있는데, 이

시계가 제대로 가동이 안 되

면 소위 ‘지방 사이클(fat

cycle)’에 사로잡히게 된다.

이 사이클에 빠지면 공복 호

르몬이 계속 나와 거의 주체

할 수 없을 정도로의 식탐을

느끼게 된다.

이 때문에 신체의 자연스

러운 ‘먹고 자는 시간표’를

찾는 것이 중요하고 이렇게

되면 뱃살도 완전히 없앨 수

있다. 이런 신체 리듬을 찾으

려면 알맞은 음식을 먹는 게

중요하다.

[체리]

잠자리에 들기 전쯤 해서 체

리를 몇 개 먹어보라. 체리에

는 수면 호르몬으로 알려진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들어있

다. 멜라토닌은 잠을 자는 데

비타민 D를 충분히 복

용하지 않는 노인들은 치매나

알츠하이머 발병위험이 증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데이비드 레웰린 교수가 이끄

는 영국 엑시터 대학 의과대

학 연구팀이 밝혔다.

미 신경학회저널에 실린

이번 연구 결과는 치매, 심혈

관 질환, 뇌졸중 증세가 없는

주변의 도움 없이 혼자서도

걸을 수 있는 65세 이상의 노

인 1658명을 대상으로 진행

됐다.

연구 시작 6년 후 연구에

참여한 노인 참가자 171명은

치매, 102명은 알츠하이머에

걸렸다. 연구 결과 비타민 D

가 다소 부족한 사람은 치매

에 걸릴 확률이 53% 증가하

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비타민

D가 심각히 부족한 사람은 정

상적인 사람에 비해 치매 위

험이 125%나 높은 것으로 확

인됐다.

알츠하이머에 있어서도 비

슷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

타민 D가 다소 부족한 사람은

알츠하이머 위험이 69%, 상

당히 부족하면 122%까지 높

아졌다. 레웰린 교수는 “비

타민 D 부족이 치매나 알츠하

이머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이런 결과가

나올지는 예상하지 못했다”

고 말했다.

치매는 전 세계적으로

4400만 명의 환자가 보고됐

으며 급속한 인구 증가로 오

는 2050년까지 환자 수가 3

배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비타민 D는 햇

빛이나 기름진 생선 또는 보

충제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

연어 : 요즘 연어는 인기가 많

아 시장과 대형마트에서 구입

하기 쉽고 조리방법도 비교적

간단하다. 연어에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많이 함유

있는데 반해 지방이 상대적으

로 적다. 주로 샐러드를 만들

어 채소와 먹는 방법이 권장

된다.

버섯 : 버섯 중에서도 표고버

섯에는 에르고스테롤(er-

gosterol)이 들어있어 자외

선을 쪼이면 비타민 D의 생성

이 증가한다. 그래서 말린 표

고버섯이 자외선을 쬐면 에르

고스테롤에서 비타민 D가 생

성되므로 생 표고버섯보다 비

타민 D가 풍부하다고 전해진

다.

참치 : 지방이 낮고 수분이 적

어 횟감으로 애용되며 통조림

이나 냉동식품으로 이용된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를 계

획하는 비만인 사람에게 좋으

며 DHA, EPA가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동

맥경화 등 혈관계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신체 리듬을 찾으려면 알맞은 음식

먹는것이 가장 중요

비타민 D가 다소 부족한 사람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53% 증가

지난해 하버드 법대

와 ‘천연자원보호협

회’(NRDC)가 함께 내놓

은 보고서에 따르면 91%의

미국인이 먹어도 되는 음식

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있

다. 이는 모두 음식의 유통

기한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

지 못하고 있기 때문.

‘유통기한’은 말 그대

로 식품이 ‘유통’ 될 수

있는 기한을 뜻한다. 식품

을 섭취하는 ‘소비’ 기한

은 따로 있다. 유통기간이

지난 제품이어도 식품의 특

성에 맞게 보관을 잘 했다

면 날짜에 관계없이 섭취가

가능한 식품이 많다는 뜻이

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

실 우유는 냉장보관만 잘 하

면 제조 후 45일까지 마실

수 있다. 그러면 유통기한

이 아닌, 실제로 식품을 안

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

간은 언제까지 일까? ‘유

통기한이 지나도 괜찮은 음

식’ 5가지를 허핑턴 포스

트가 정리했다.

▲계란

계란은 포장에 써 있는 유통

기한을 완전히 무시해도 괜

찮은 식재료다. 냉장 보관

하면 최소 3주에서 최대 5

주까지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시리얼

시리얼의 유통기한은 가장

바삭바삭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한을 뜻하는 것

과 마찬가지다. 속의 비닐

팩만 잘 말아두면 개봉 후 3

개월까지도 괜찮다.

▲사과

사과는 비닐팩에 담아서 냉

장고에 넣어두면 3주 뒤에

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 단,

비닐팩에는 꼭 사과의 ‘숨

구멍’을 뚫어둘 것.

▲가공육

샌드위치용 가공육도 포장

에 찍힌 유통기한이 지난 뒤

에도 2주 정도 냉장고에 보

관해도 아무 문제 없다.

▲빵

빵은 유독 유통기한이 짧은

식재료다. 그러나 냉동실에

얼려두면 적어도 2주간은

먹을 수 있다.

달걀, 냉장 보관하면 3~5주 지나도 먹을 수 있어

유통기한이 지나도 괜찮은 음식 5가지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 781-933-8822

Payable to : KSNE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강력한

항산화제로 체중을 줄이는 데

에도 큰 효과가 있다.

[우유]

앨라배마대학 버밍햄캠퍼

스 연구팀이 폐경 전의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

과,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

취한 경우 지방이 상당히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칼슘

100㎎을 섭취한 사람들은 뱃

살을 1인치(2.54㎝) 이상 더

뺀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은 근

신경이나 근섬유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근육 통증이나 경련이 잦은 사

람들이 수면을 잘 취할 수 있도

록 도움을 준다.

[견과류]

견과류에는 기분을 북돋우

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수면

장애 환자가 견과류 등의 식품

을 통해 마그네슘을 많이 섭취

한 결과 밤에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Page 11: Aug 13 2014 hanin all small

2014년 8월 13일 수요일 11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미국사회 소식

美, 때아닌 주한미군철수론

2018년 주택 시장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104명

의 주택시장 전문가와 이코

노미스트들은 집값은 평균

20% 이상 오르는데 반해

주택소유율은 하락할 것으

로 내다봤다.

부동산 관련 웹사이트 질

로우닷컴은 올해 연말까지

전국 집값이 전년대비 평균

4.6% 인상되고 매년 점진

적으로 상승해 2018년에는

2013년의 주택가격보다 평

균 20% 정도 올라갈 것이

라고 전문가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7일 전망했다.

▶주택가격

100명 이상의 전문가들

은 집값이 향후 지속적인 상

승세를 이어가면서 2018년

말 주택가격 누적 상승분은

평균 19.5%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6월 현재 전국 집

값 평균은 17만4200 달러

로 2018년까지 연평균 상

승률은 3%선을 유지하고

2018년에 20만 달러를 웃

돌 것으로 예상했다.

낙관적인 전문가들은

27.8%까지 올라갈 것으로

분석했고 이는 지난 분기 조

사치인 30.8%보다 약 3%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즉,

다수의 전문가가 전국 주택

가격 오름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진단하고 있

다. 〈그래프 참조> 이들은

2017년 4분기의 전국 평균

주택가가 2007년의 최고점

을 넘어설 것이라고 덧붙였

다.

반면, 비관적으로 본 전

문가들은 누적 상승치를

11.2%로, 또 2018년 12

월 평균 가격은 2007년 최

고점에 비해 4% 정도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

했다.

▶주택소유율

주택소유율에 대한 전

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현 수준보다 약간 낮은 수

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것이

다. 주택시장이 호황이었던

2004~2005년의 주택 소

유율인 69%를 회복할 것

으로 전망한 전문가들은 한

명도 없었다. 응답자의 절

반 이상은 2018년말 주택

소유율을 64.8%로 전망했

고 62.9%까지 떨어질 것으

로 예측한 전문가는 4명에

불과했다.

▶첫주택구입자 연령

상당수의 전문가는 생

애 처음으로 집을 장만하는

소유주의 연령이 매년 조금

씩 올라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들 대다수는 10년

후 첫주택구입자의 중간 연

령을 2013년의 31세보다

1~2세 높은 32세 또는 33

세로 보고 있다.

한국의 자주국방 능력이 확

실한 만큼 전시작전통제권(전

작권)을 서둘러 넘기고 주한

미군을 본토로 철수시켜야 한

다는 주장이 미국 워싱턴 일각

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주장은 보수진

영 일각에서 그동안 간헐적으

로 대두돼왔으나 최근 전반적

인 재정여건 악화 속에서 신

(新) 고립주의로 선회하려는

미국내 여론 흐름과 맞물려 강

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화당계의 보수성향 싱크

탱크인 케이토연구소의 더그

밴도우 선임연구원은 이번 주

초 경제전문 잡지 ‘포브스’

와 연구소 홈페이지에 올린 글

에서 한국을 미국의 국방에 영

원히 의지하고 있는 ‘복지의

여왕’(Welfare Queen·정

부로부터 복지혜택을 받아 고

급 승용차 캐딜락을 몰고 다니

는 여성에게 붙이는 별명)에

비유했다.

그는 “한국은 자국의 방

어를 위해 필요한 군사력을 구

축할 능력이 있으며 미국은 대

(對) 한반도 안보공약을 이행

하는 비용 부담이 너무 크다”

며 “이제는 주한미군을 철수

하고 미국의 안보공약을 끝내

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외교전문지 ‘

디플로매트’의 클린트 워크

는 지난달 초 기고한 글에서

“한국은 경제적으로 발전했

고 민주화를 이뤘지만 여전

히 미국에 국방을 의존하고 있

다”며 “한국은 반 주권국가

(semi-sovereign)로 남아

있다”고 꼬집었다.

워싱턴 외교가와 안보전문

가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주장

들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에 따른 한반도 상황의 엄중함

과 한·미·일 3각 협력을 주

축으로 하는 미국의 동북아 전

략을 감안할 때 현실성이 크게

결여된 논리에 터잡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의 국방정책을 평가하

는 국방패널(NDP)의 짐 탤런

트 위원은 7일 헤리티지 재단

이 주최한 미국 국방정책 관련

콘퍼런스 콜에 나와

“유사시에 주한미군

과 한국군의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아시

아 역내 또는 미국 본

토에 주둔한 미군 지

상군을 신속하게 한

반도에 전개하는 계

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미국 국방부가 지

난 2월 미국 육군을

수년 내에 44만~45

만명으로 축소하겠다

고 발표하면서도 주

한미군의 경우 현행

병력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입

장을 확인한 것도 이런 맥락이

다.

톰 니콜스 미국 해군대학 교

수는 이달초 온라인 블로그 ‘

더 워 룸’(The War Room)

에 리 소령의 주장을 반박하

는 글을 올리면서 “미군이

1949년 한반도에서 임무를

끝내고 철수한 것이 북한과 소

련에 남한을 침공하더라도 미

국이 대응하지 않을 것이란 신

호로 해석됐다”며 “이 같은

끔찍한 오판은 주한미군 철수

에 기인하고 있었다”고 지적

했다.

한 외교소식통은 “대외

문제에 대한 개입을 최소화하

고 미군이 해외에 파병돼 위험

에 노출되는 것을 회피하려는

여론의 경향이 있는 것은 분명

하다”며 “그러나 주한미군

과 대 한반도 안보공약과 관

련한 미국의 정책에는 근본적

변화가 생기기 힘들다”고 강

조했다.

집값은 평균 20% 이상 오르는데 반해 주택소유율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

집값 4년안에 평균 20% 오른다한국 경제적으로 발전했지만 여전히 미국에 국방을 의존하고 있다

보스톤의 한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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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Aug 13 2014 hanin all small

12 Wednesday, August. 13,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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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1 박사학위 유학생 단독으로 영주권 신청 가능

최근 석사이상의 고학력자

들의 독립적 영주권 취득에 대

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

히 미국에서 석사, 박사 및 포

닥 등의 학위 취득을 위해 공

부하고 있는 유학생들이 그렇

다.

그 이유는 바로 연구과제

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박사나

포닥 과정에 있는 학생들은 어

떤 연구과제를 수행할 수 있느

냐에 초점이 맞춰지는데 아무

래도 미국 정부의 국가 프로젝

트들이 그 내용이나 연구비 면

에서 일반 연구 프로젝트들 보

다 질적인 면에서 우위에 있다

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국가 프로젝트

들은 학생들 본인들의 실력이

아무리 좋고 지도교수가 적극

적으로 도와 주려고 하더라도

미국내 신분 때문에 수행을 못

하는 것이 현실이다. 다시 말

해 이런 굵직한 국가 프로젝트

는 최소한 미국 영주권이 있어

야 수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미국 모주립대에서 박사 학

위중에 있는 A 씨는 STEM

(science, technology, en-

gineering, math) 분야를 전

공하고 있는 F-1 신분의 유

학생이었다. 한국에서 석사

학위를 마친 후 미국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

유학을 온 전형적인 대학원생

이었다.

한국에서부터 명문대를

다니고 워낙 실력이 출중해서

미국 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가

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학

생이었다. 그런데 마침 미국

정부기관의 (Department of

Energy) 중요한 프로젝트를

A씨의 지도교수가 맡게 되었

으나 불행히도 A씨는 F-1 이

라는 신분 때문에 연구원에서

배제되게 되었다.

평소에 NIW (national

interest waiver) 란 프로그

램이 있는 줄은 알았지만 이

NIW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반

드시 박사학위를 취득해야 하

는 줄로만 알고 포기하고 있

던 중에 NIW 세미나를 통해

서 석사학위만 있으면 충분히

NIW를 통해 독립 영주권을

취득 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접

하게 되었다.

한국에서 취득한 석사학위

와 미국에서 박사학위 과정중

에 수행한 연구 프로젝트 몇건

을 증빙자료로 NIW 를 신청

한 A 씨는 불과 4개월만에 이

민국으로부터 NIW 승인 통지

서를 받게 되었다.

이처럼 많은 박사학위 중에

있는 F-1 유학생들이 NIW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박

사학위를 취득해야 자격조건

을 충족하는 줄 잘못 알고 있

다고 NIW Korea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또한 많은 유학생들이

석.박사 통합과정 혹은 학사

취득 후 바로 박사학위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들이 많이 있는

데 이들 또한 1년의 과정을 이

수했으면 education evalu-

ation 을 통해서 충분히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것과 똑 같은

자격이 주워지므로 NIW 신청

이 가능하다 라고 전하고 있

다.

박사학위중에 있는 많은

유학생들이 NIW 로 영주권을

취득하여 미국 국가 프로젝트

등 중요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

는 사례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NIW Korea, www.niw.co.kr , Tel: 213-365-1078

Who: Koreans, Korean-American, and Those In-

terested in Entrepreneurism and Building Creative

Economy

When: Monday, August 18, 2014 6 PM - 9 PM

Where: Cambridge Innovation Center (CIC)

Havana Room

1 Broadway Cambridge, MA 02141

Overview:

·Panel discussions with entrepreneur CEOs, start-

up founders, and industry experts

·Panel discussions with angel and venture inves-

tors interested in Korean start-ups in bio-pharma

and high-tech industries

·Invited guests include the General Consul of the

Republic of Korea, New England Korean American

community leaders, Korean academic and business

leaders

·Please register at www.kabic.org. Seats are lim-

ited.

The event will be conducted in English. Light ap-

petizers will be served.

박사학위 중에도 신청 가능

KABIC Summer Discussion Forum on Creative Economy and Entrepreneurism

(KABIC 창조경제/기업가정신 포럼)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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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3일 수요일 13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광고

Page 14: Aug 13 2014 hanin all small

14 Wednesday, August. 13,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청소년 소녀들의 이웃사랑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김용환목사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말은 무

엇일까? 여론 조사를 해보지는 않았

지만 ‘어머니’ 와 ‘사랑’이라는

단어가 아닐까? ‘어머니’라는 말은

듣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지고 벅찬

행복을 느낀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감정을 갖는 이유는 자신을 향한 어머

니의 사랑이 어떤 것임을 잘 알기 때

문이다. ‘사랑’이라는 단어를 싫어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사

랑한다’ 는 말은 쉽게 사용할 수 있

는 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머니

처럼 자식을 위해서 어떤 희생이라도

할 각오가 되어 있지 않으면 어찌 사

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최근에 나는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 사랑이 오고 감

을 느낀 적이 있다. 내가 섬기는 믿음

의 공동체 청소년, 소녀들이 어린이들

을 만났을 때였다. 우리 중고등학생들

은 금년에 세 번 여름성경학교에 참가

했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북부보스톤

교회 여름성경학교에, 두 번째는 로렌

스에 있는 그리스도교회에서 남미 어

린이들을 위한 여름학교에, 그리고 세

번째는 린에 있는 캄보디아 어린이들

을 위한 성경학교에 참여하였다. 중고

등학생들이 어떻게 그렇게 어린이들

에게 관심이 많은 지 놀랍다.

로렌스에서 열린 여름성경학교는

중고등학생들이 주관했고 일주일 동

안 그 교회에서 잠까지 잤다. 누가 시

킨 것도 아니고 어떤 보상이 있는 것

도 아니다.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해서 참여했다. 그들은 집을 떠나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을

텐데 불평하지 않았다. 학생들의 그런

열심이 어디에서 나왔을까? 밤에 친

구들과 어울려 자기 집이 아닌 곳에

서 노는 재미가 크기 때문일까? 그것

도 한 가지 이유가 될 지 모르지만 더

큰 이유가 있다. 그것은 아이들을 향

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다.

학생들은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고 싶고, 그들을 사랑하

기에 열심히 준비하고, 기도하면서 일

주일 동안 아이들을 섬겼다. 여름성경

학교가 끝나는 날이었다. 현장에 가보

니 학생들과 어린이들은 공원에 가서

마음껏 뛰어 놀고 있었다. 우리 학생

들 등에는 남미 어린 아이들이 하나씩

업혀 있었다. 초등학교 5학년에 다니

는 히스패닉 소녀는 고등학교 남학생

뒤를 계속 쫓아 다녔다. 남학생은 도

망갔다. 왜 저렇게 쫓고 쫓기는 것일

까? 여학생이 남학생을 하도 쫓아다

니니까 남학생이 귀찮아 도망갔단다.

어느 사이에 정이 들었다. 우리

학생들과 그곳 어린이들은 헤어지고

싶지 않았다. 린에서 캄보디아 어린이

들과 지낸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자기

동생이나 되는 것처럼 안고 혹은 등에

업고 뛰어 다니는 학생들을 보면 물어

보지 않아도 그들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 수 있다. 서로 사랑한다는 말을 하

지 않아도 그들은 서로 안다. 피차 깊

이 사랑하고 있음을. 이와 같은 인종

을 초월한 사랑이 어디서 왔을까? 아

니 그들의 눈에는 아이들의 피부색깔

이나 얼굴 모습이 전혀 문제가 아니

다. 생긴 그대로 그들을 사랑했다.

게리 채프먼은 사랑의 언어에는 다

섯 가지가 있다고 말한다. 첫째는 인

정하는 말이고, 둘째는 함께하는 시

간이며, 셋째는 선물이고, 넷째는 봉

사며, 그리고 다섯 번째는 신체적 접

촉이다. 우리 학생들은 채프만의 말을

들어 본적도 없겠지만 그들은 이미 아

이들을 그렇게 사랑했다. 학생들은 아

이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 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봉사하고, 그들

을 업어 주었다. 사랑하는 법을 이론

적으로 배우기 전에 아이들의 필요를

채워주다 보니 아이들은 학생들의 사

랑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에릭 양 전도사는 여름성경학교에

나온 한 아이가 경험한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조카와 함께 살던 한 아이는

밖에 나갔던 엄마가 집에 돌아와 아

이들 앞에서 총을 쏴 자살했다. 남편

과 다투고 집에 들어와 화가 나서 자

신의 삶을 포기한 것이다. 자녀 앞에

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엄마를 본 아

이들이 받은 충격과 고통은 무척 컸을

것이다. 그런데 알지도 못하는 청소년

소녀들이 자기들을 안아주고 업어주

니 얼마나 고마운가? 그들이 그 동안

받은 상처가 학생들을 통하여 조금이

라도 치유되었으리라 믿는다.

구약성경 열왕기상 17장에는 선지

자 엘리야가 창조주로부터 시돈 지방

사르밧이라는 곳에 가서 머물라는 명

령을 받는다. 엘리야가 그곳에 도착했

을 때 한 과부는 땔감을 줍고 있었다.

엘리야는 목이 마르고 배가 고파 그

여인에게 물과 먹을 것을 부탁한다.

그 여인은 자기에게는 빵 한 조각도

없고 음식을 만들어 아들과 함께 마

지막 식사를 하고 먹을 것을 얻지 못

하면 죽을거라고 말한다. 엘리야는 절

대자가 먹을 것이 떨어지지 않게 하실

것이라고 말한다. 그 여인은 엘리야에

게 먹을 것과 마실 것을 갖다 준다.

엘리야에게 먼저 음식을 주고도

자기 아들과 자기가 먹을 음식이 남아

있었을까? 남을 돕는 것이 나와 내 가

족에게 큰 희생이 될 때도 여전히 이

웃을 섬길 수 있을까? 나는 과연 학생

들처럼 세 곳에서 봉사할 수 있을까?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하기

가 쉽지 않을 것이다. 요즈음 한국과

이스라엘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빼앗은 이야기뿐이다.

이웃 사랑은 하지 못해도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할 것 아닌가? 나부터 매일 한

가지 이상씩 이웃을 사랑하는 말과 행

동을 해야겠다.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장 멋진 대한민국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Project Team

Page 15: Aug 13 2014 hanin all small

2014년 8월 13일 수요일 15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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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sian American Commission represents the interests of Asian Americans throughout the Commonwealth and is dedicated to advocacy on behalf of Asian Americans throughout Massachusetts. The Commission's goal is to recognize and highlight the vital contributions of Asian Americans to the social, cultural, economic, and political life of the Commonwealth; to identify and address the needs and challenges facing residents of Asian ancestry; and to promote the well-being of this dynamic and diverse community, thereby advancing the interests of all persons who call Massachusetts home. The 21 Commissioners of the Asian American Commission, appointed by the constitutional state officers, make up this governing body. The ED is a Commissioner-appointed position. The ED reports to the Commissioners and is responsible for the Commission’s financial stability and achievement of its mission. Some of the ED’s activities include, but are not limited to:

Organizational responsibilities:• Develop and execute current and long-term organizational goals and objectives as well as policies and

procedures. • Cultivate open and active communications between the Commission and state offices • Promote state officer support of Commission initiatives, activities, and events. • Encourage an active Commission where all members will participate fully. • Ensure the Commissioners’ terms are kept current and lead the recruitment process of new Commissioners. • Convene regular meetings and prepare agenda items. • Review and update internal policies to maintain compliance with state laws. • Work closely with the Executive Officers of the Commission • Manage and oversee fundraising efforts. • Other administrative duties as necessary

Financial Responsibilities:• Manage fundraising goals and activities, including the annual Unity Dinner. • Develop and maintain sound financial practices. • Explore alternative funding and grants from government and nonprofit 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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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icants must have a college degree. A successful candidate should be articulate, energetic, and enthusiastic about being an active participant in the Massachusetts Asian American community. Strong project leadership and interpersonal skills are essential. 3-5 years of experience, or the equivalent, in the management of a community non-profit and/or for-profit organization, government agency, or business, is preferred. A graduate degree in business management or government is a plus. Good working knowledge of Boston-based, regional, and state Asian American community organizations is opti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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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Aug 13 2014 hanin all small

16 Wednesday, August. 13,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Boston Korean Society

한인회보

주보스턴총영사관 : 617-641-2830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회 : 781-933-8822 /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회보 : 617-750-0207

음식점 (Restaurant)

치과 (Dental)

BOSTON, ALLSTON CAMBRIDGE AREA

Quincy AREA

BROOKLINE, NEWTON WALTHAM AREA

BELMONT, MEDFORD ARLINGTON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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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식당 617-497-5656가요가 617-566-8888다케무라일식 617-492-6700미가 617-787-2400미소바 617-973-6680명동일번지 617-206-3229

북경반점(I) 617-623-7220북경반점(II) 617-254-2775샤부젠 617-292-8828샤브야 617-547-7971명동일번지 617-206-3229칼라분식 617-787-5656코라아나 617-576-8661한국가든 617-562-8989한마루 617-779-7907

가든하우스 978-691-5448이가그릴 978-725-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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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978-772-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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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박스 781-894-9783삿뽀로 617-964-8044압구정 617-527-7888야수 617-738-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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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근 내과(BIDHC)가족물리치료병원닥터스통증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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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싱턴프렙스쿨보스톤교육원보스톤유학원와이즈프렙SAT PLUSSD 아카데미브레싱채널네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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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학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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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7: Aug 13 2014 hanin all small

2014년 8월 13일 수요일 17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Yellowpage업소록

한인회보 YELLOW PAGE에 업소를 올리고 싶은 사업주는 한인회보 전화 617-750-0207 또는이메일 [email protected]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업소명, 전화번호 등재는 무료 + 주소 등재 (연$20) + 하이라이트 (연 $100) 한인회보 YELLOWPAGE 광고비기타 BOX광고 및 LARGE BOX 광고는 업소록 내 예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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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8: Aug 13 2014 hanin all small

18 Wednesday, August. 13,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생활

본격적인 백투스쿨 쇼핑시즌 시작

뉴잉글랜드 지역 학교들이

일제히 개학을 시작한 가운데

본격적인 백투스쿨 쇼핑 시즌

이 시작됐다.

11일 USA투데이는 백투스

쿨 관련 소매업체들이 예년보

다 할인 폭과 세일 기간을 늘

렸다고 보도했다. 소매업체들

은 업체간에 세일 경쟁이 치

열해지면서 파격적인 할인 조

건을 내세워 프로모션에 나섰

기 때문이다. 컨설팅업체 딜

로이트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25% 이상이 자녀의 개학 이

후에도 백투스쿨 쇼핑을 할 것

이라고 답했다.

월마트는 백투스쿨 세일

품목을 30% 늘리고 가격을

10% 더 낮췄다. 월마트의 스

티브 브레츠피스 부사장은 “

백투스쿨 세일 기간을 확대에

나섰다”며 “소비자들이 지

출액을 줄이는 대신 방문 횟수

를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올드네이비도 예년보다 백투

스쿨 세일을 앞당겨 지난달 중

순을 시작으로 내달 1일인 노

동절까지 세일을 진행할 예정

이다. 올드네이비는 티셔츠와

청바지 등을 10달러 미만 가

격에 판매하고 있다. 스테이플

스는 110% 가격 보상제를 실

시해 타 업소에서 판매하는 제

품보다 더 비쌀 경우에 10%

를 더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밖에 노트 한

권을 17센트에 내놓고, 자·

풀·크레용 등을 1달러 미만

에 판매한다.

의류 소매업체 갭(Gap)의

경우 이번 시즌 30~50% 세

일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할인

폭을 제공하는 것으로 밝혀졌

다.

시어스는 K마트와 함께 매

장 픽업 서비스를 실시한다.

만약 고객이 K마트 온라인 스

토어에서 제품을 구입했을 경

우 가까운 시어스 매장에서 픽

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한편, 전미소매연합은 올

해 백투스쿨 시즌 동안 가구당

평균 쇼핑 지출액은 지난해보

다 5% 늘어난 670달러로 전

망했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할인폭을 제공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UA)이 각각 미국 최

고, 최악의 항공사로 선정됐

다.

항공업계 전문 사이트

에어페어와치독닷컴(Air-

fareWatchdog.com)이 미

국 항공사들의 고객 만족도,

항공편 취소율, 정시 출발·

도착률 등 여러 분야를 평가

해 지난 7일 발표한 보고서

에 따르면 애틀랜타에 본사

를 둔 델타항공이 최고점수

를 받았다.

델타는 항공기 정시 도착

률, 고객 서비스, 수화물 처

리 부문에서 경쟁사들을 따

돌리고 가장 높은 점수를 획

득했다.

델타에 이어 버진 아메

리카, 알래스카 항공, 젯블루

항공, 프론티어 항공 등이 종

합평가에서 2~5위를 각각

차지했다.

반면에 최악의 평가를 받

은 항공사에는 UA가 선정됐

다. UA 외에 사우스웨스트

항공, 에어트랜, 아메리칸 항

공, US 에어웨이스 등이 좋

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UA의 탑승거부 건수는

100만명 당 246명으로 경

쟁사 젯블루 항공의 탑승거

부 건수는 100만명 당 3.58

명에 불과했다. 조사대상 항

공사 중 UA의 고객만족도가

가장 낮았으며 아메리칸 항

공과 US 에어웨이스가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

다.

에어트랜의 경우 항공사

중 탑승 거부율과 수화물 잘

못처리 건수가 가장 높게 나

왔고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정시 도착률과 수화물 처리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

다.

고객만족 등 종합 평가

최고의 항공사는 델타, 최악은 유나이티드

Page 19: Aug 13 2014 hanin all small

2014년 8월 13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교육

1등의 공부법! (2)

1등 학생의 공부법을 유심히 관찰해보니 수업시

간엔 선생님의 말씀을 열심히 경청하고 방과 후 혼

자 공부할 때 수업내용을 자기만의 용어로 재정리

하는 시간을 꼭 가졌다. 다시 말해 기억이 오래 남을

수 있도록 뇌에 저장하는 단계를 자신이 기억하기

좋은 방식으로 복습과 정리하는 과정을 꼭 거치고

있었던 것이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 역시어김없이

이 방법을 자기 공부법에 적용시키고 있었다.

마침 얼마 전 new York Times Sunday Re-

view에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심리

학과 Henry L. Roediger III교수가 ‘How Tests

Make Us Smarter’라는 유사한 연구의 글 을 기

고 했다. Purdue University Jeffrey D. Kar-

picke교수와 함께했던 연구를 언급하였는데 두 집

단의 학생들에게 reading자료를 주고 읽게 한 뒤 한

집단은 바로 test를 하여 기억할수 있는 만큼 문장

을 쓰도록 한 결과 약 70%정도를 기억해냈다. 다른

한 집단은 다시 그 자료를 반복해서 읽게 하고 test

는 치루지 않은 뒤 이틀에서 일주일 뒤 두집단 모두

final test를 실시한 결과 읽은 뒤 바로 test를 쳤던

집단이 훨씬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 Quiz나 test

의 효과는 확실히 기억의 지속력을 향상시키는 역

할을 하는것으로 나타났다. 강의나 교과서 강독같

은 많은 교육적 활동들이 지식을 저장하는 방법으

로 쓰이고 있지만 다양한 종류의test가 적절하게 쓰

이면 학생들이 지식을 습득하고 사용하는 유용한

기술을 연습하도록 증대시킨다는 것이다. 놀라운

것은 연구자들이 가장 보편적인 학습전략이—밑

줄(underlining), 강조표시(highlighting ), 재학습

( rereading) —숙달된 것 같은 환상(illusion)을

이뤄내지만 그것들은 학생들이 아는 것을 적용하기

위한 연습이 수반되지 않아 큰 노력낭비일 뿐이라

는 것을 밝혀냈다. Quiz나 test는 ‘Test effect

‘또는’Retrieval practice effect’로서 우리가

좀 더 잘 안정적으로 기억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

이다.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할 점은 이들은 학생

들을 단순히 능숙한 test takes로 가르치는것이 아

니라 기억하는연습이나 과정이 나중에 다른환경에

서도 적용될 수 있는 정교한 정신구조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앞서 학원의 SAT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유사한 project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역시 기대 이

상의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요즘 대중매체

에서 issue로 다뤄서 반갑기도 했지만 이는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이치다. 기억을 극대화 할수 있는 quiz

와 test 그리고 집중과 성찰의 시간을 통한 철저한

자기분석, 그리고 자기만의 공부시간을 가지면서

하루하루 올라가는 점수를 보며 자신의 노력으로

향상되고 있는 모습을 신기해하기도 하며 자신감과

동기 부여로 더욱 열심히 하려는 마음과 적극적으

로 학습 전략을 구축하는 학생들을 보며 방학이 끝

날 즈음엔 어떤 흐뭇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매

우 크다. 수년동안 지켜본 바 학생들이 공부하는 방

법을 잘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방법만 잘 인도해주

면 잠재력이 풍부한 학생들은 지식을 바로 흡수하여

빠르게 자기 것으로 만들고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단

계까지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놀라게 되며

새삼 과학과 기술의 혜택도 동시에 실감하게 된다.

그런데 최근아무리 노력해도 타고난 재능을 못 당

한다고 주장하는Michigan State University 심리

학과 D Zachary Hambrick교수팀의 도발적인 논

문이 발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연습이 얼마나 실력을 향상시키는지 분야별로

조사해봤더니 체육분야는 18%로 나왔는데 예를 들

면 류현진의 실력 100% 중에 연습이 차지하는 비

중은 18%뿐이고, 82%는 타고난 몸과 운동신경에

서 왔다는 설명이다. 학업 분야에서는 연습의 효과

는 체육보다 더욱 낮아서 연습, 즉 공부의 기여도는

4%에 불과했다. 밤을 새워 공부해도 성적에 미치

는 영향은 4%뿐이고 나머지 96%는 타고난 머리에

서 나온다는 것이다. 즉 머리 나쁘면 아무리 공부해

도 소용없다는 뜻이다. 당장 학계에서 반발이 쏟아

졌다. Hambrick 교수팀의 연구가 혼자 하는 연습

과 고수의 지도를 모두 똑같은 연습으로 간주하고

있고 초보와 고수가 하는 연습을 같은 잣대로 평가

하는 등 연구 방법론 자체가 틀렸다는 것이다. 필

자 또한 오랜세월 연구와 교육분야에 있어온 바 이

들의 주장은 어느정도 사실이고 영향도 있지만 너

무 극단적이고 제한적인 사항의 경우를 무조건 일

반화, 동일화 시키는 데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즉 특정분야의 전문화를 염두에 두는 것이 아닌 일

반적인 학업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연습이나 노력에

의해 극복되어질 수 있다고 본다.

앞서 살펴봤듯이 이전의 유사 연구는 실력은 선

천적이거나 IQ보다는 메타인지훈련 같은 노력 또는

연습이 차지하는 비중이 80%에 달한다고 밝혀왔

다. 학습량보다는 학습의 질이 중요하며 실력향상

을 위한 효과적인 연습이 결국 메타인지훈련인 것

이다. 메타인지(metacognition)의 필수요건은 자

기조절능력(control)과 생각(monitoring)인데 어

린나이에는 자기 조절 능력(self control)을 기대

한다는 것은 어려운 것이기에 부모님이나 교육관계

자들의 조언과 test등의 적극적 학습지도가 필요하

다. 이러한 학습전략과 계획의 발달 또한 환경적 요

인에 기인하므로 어릴 적부터 교과 과목안에 메타

인지 훈련이 자연스레 접목해가도록 해야 효율적이

다. 이 훈련은 자기자신을 정확히 인지하는 과정이

므로 부모가 대신해 줄 수 없는 부분이며 자기 자

신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럼은 본인 자신이므로 이

를 위해 ‘명상(meditation)’요법이 많이 도입되

고 있다. 마음을 다스리고 안정을 찾으므로써 자기

조절능력(self control)을 높이는 훈련을 하는 것

인데 매우 긍정적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조화로운

메타인지 훈련에 적절하고 다양한 연습과 ‘Test

effect’가 더해져 숙련되고 효율적인 학습법을 익

혀 나가는 것이 인생전반을 지배할 성공적인 학습습

관을 배양할 수 있는 밑거름임을 자각하고 나의 공

부법에 개선할 점은 없는지 차분히 생각해보는 시

간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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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박사 이주연

Page 20: Aug 13 2014 hanin all small

20 Wednesday, August. 13,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KSNE 생활정보

62세 이상 은퇴시니어를 위한 역모기지란?(Reverse mortgage)

역모기지(Reverse mortgage)란 62세이상

은퇴 시니어들이 월 페이먼트를 위한 수입이 없기

때문에 소유한 주택의 홈에퀴티를 미리 융자 받아

사용하고 평생을 월 페이먼트의 부담 없이 살던

지, 아니면 살던 중간에 집을 팔아서 그 동안 안낸

이자를 계산해서 정산하는 상품으로 연방주택청

(FHA)이 보증하는 주택융자 상품입니다.

집 가격, 신청자 나이와 이자율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금액이 각각 다르며 나이와 집 가격에 따라

에퀴티의 45%, 이전 52%보다 최근에 에퀴티 리

밋이 일부 낮아졌습니다.

역모기지란 예를 들어 30만달러 정도의 돈을

주택융자를 받을 때 이 돈의 50%는 라인 오브 크

레딧으로 받고 50%는 은행에 적립하여 매월 나눠

2014년 제 4회 대학 연합 친선 골프 대회제4회 NE지역 대학동창회 친선골프 대회를 모임이 8월 23일(토) Stow Acres Country Club, North Course에서 열립니다. 2010년 7개 대학이 모여 나눈 화목함과 친선의 기회를 다시 가지려고 합니다.

이 친선과 화합의 행사에 NE 지역 7개 대학 및 다른 대학과 미국 대학교 졸업생 모두 초청합니다. Scramble 경기 운영으로 초보자도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합니다.점심과 저녁식사, 트로피와 상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상품은 성적보다는 여러 분이 골고루 가질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시: 8월 23일(토) 오후 12시 30 분 tee-off (11시 45도착 도착 필요)

장소: Stow Acres Country Club (North course)

참가비: $100/pp 참가신청: 이재규([email protected]; 978-314-9620)

받아도 되고 또는 전액을 캐쉬아웃하여 본인의 계

좌나 이자가 발생하는 금융상품에서 본인이 월 필

요한 만큼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자유로운 선택이 가

능한 주택융자 상품입니다.

이때 매월 납부해야 하는 페이먼트 원금과 이자

는 납부하지 않고 평생 그 집에서 본인 사망 시까지

계속해서 거주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사망 당시에 집

에 대한 에퀴티가 이자 등을 정산한 후 남아 있다면

이 부분은 정산 후 유족이 찾아가게 됩니다.

이 역모기지 상품의 장점은 은퇴 시니어들이

현재 에퀴티가 있는 집에 살고 있거나, 집을 사실

때 본인이 원하는 기간 동안 월 페이먼트를 안내고

주택융자를 이용하여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을 팔지 않고 살면서 주택융

자를 통해 월 페이먼트의 부담 없이 별도의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어려운 경제적

환경 때문에 집을 팔고 이사를 가거나 혹은 융자 재

조정 등을 하지 않고도 현재의 상황을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62세 이상 홈

오너는 한번 정도 노후의 재정 설계를 위해 검토해

볼 필요가 있는 상품입니다.

62세 이상으로서 현재 거주주택이며 집에 일정

부분 에퀴티가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며 역모기지

를 취급하는 주택융자 전문가에게 간단한 전화 상

담을 통해 신청 가능 여부와 현재 적용이자율로 얼

마 정도의 주택 융자가 가능한지 미리 알아 볼 수

있습니다.

Page 21: Aug 13 2014 hanin all small

2014년 8월 13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칼럼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58회] 목탁소리 언젠가 어느 큰절에서 들은 목탁소리가 해마다

이때쯤이면 문득 떠오르며 슬픈 메아리로 나의 가

슴을 되울리곤 합니다. 천구백팔십년도 중반 12월

말경으로 기억되는데 몹시 춥고 메마른 날씨에 바람

까지 휘몰아치는 한겨울이었습니다.

관광객도 신도도 찾아오지 않는 냉랭한 큰절 법

당에서 때 아닌 시간에 목탁소리가 울려오고 있었

습니다. 절에서 총무겸 주지 직무대행을 하고 있을

때였으므로 아침 종무회의에서 보고 받지 않은 목탁

소리가 궁금했습니다.

아침마다 종무회의에서 그 전날 있었던 경과보

고와 그날 해야 할 행사에 관하여 회의를 합니다.

당에서 하는 의식은 아침, 저녁 예불 및 사시마지

를 올리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공이 있다거나 49

재가 있으면 별도의 의식이 있다는 보고를 받습니

다. 그리하여 식사시간과 참석여부를 대중스님들

에게 미리 알려드리고 의식책임인 노전스님과 부전

스님이 집전을 합니다.

그날은 책임자가 아닌 젊은 스님이 혼자서 재

를 지내고 있었으며 자세히 보니 불료전문 강원 4

학년 졸업반 스님이었습니다. 염불하고 있는 스님

에게 물어볼 수 도 없고 목소리도 웬지 처량하기에

후원 살림을 도맡아서 하는 원주스님을 찾아가 물

었습니다.

“원주스님, 대적광전에서 학인슨임 혼자서 재

를 지내고 계시던데?” “총무스님은 모르셔도 됩

니다.” “왜 내가 모르는 재(齋)가 있는데요?”하

고 되물으니 원주스님이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무

척 망설였습니다.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사정이 있습니다. 밖이

너무 추우니 제 방에 좀 들어오시지요. 총무스님께

서 보시고 온 바와 같이 49재를 지내고 있으며 그

스님 혼자서 지내시겠다고 해서 그렇게 준비해 드

렸습니다. 비밀로 해 달라고 해서 노전스님이나 부

전스님에게도 부탁을 안 했으며 종무회의에서도 보

고를 안했습니다.”

내용인 즉, 평소 부모님이 자주 싸우신 데다가 가

난했는데, 어느날 어린 남매를 두고 어머니가 집을

떠나셨다고 합니다. 얼마 후 아버지는 새엄마를 집

에 데리고 들어와 같이 살게 되었으며 처음에는 잘

해 주더니 차츰 미워하기 시작 하면서 구박이 심했

답니다.

견디다 못해 몇년 후에 물어물어 외가를 찾아가

니 외숙모가 엄마한테 가자고 하며 데리고 가는데

멀고 먼 동네이었으며 가서 보니 엄마 또한 재가를

했더랍니다. 의붓아버지의 아들이 셋이나 있었으

며 그 집 역시 가난했고 도저히 같이 살 수 없는 형

편이라서 하룻밤 자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그해

여름에 집을 나왔고 거지가 되어 떠돌다가 길에서

노스님을 만나게 되어 노스님의 권유로 절에서 살

게 되었답니다.

몇년 후에 동네 어른들이 절에 관광을 오게 되어

우연히 만나게 되었으며 집안 소식을 물으니 여동

생도 집을 나갔다고 하더랍니다. 그 후 노스님이 큰

절 불교전문 강원에 보내주셔서 착실히 공부를 하

다보니 어느덧 경반이 되었습니다. 강원 학인스님

들이 순번제로 돌아가면서 관광객에게 사찰 안내를

하는데 그 스님 당번 때 고향 사람들을 또 만나게 되

었다고 합니다.

안내를 잘해 드리고 전송을 하는데 고향어른 한

분이 가까이 다가와 귓속말로 여동생이 어디에 사

는지 아느냐고 묻더랍니다. 모른다고 하니 그 애가

커서 종로3가 홍등가에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가명

까지 가르쳐 주시고 맞는지 확인해 보라며 당부를

하고 가셨답니다.

그 다음날 서울로 올라가 종삼 홍등가 집집마다

수소문 하니 같이 일했던 아가씨가 청량리로 옮겼

다고 하며 대략 장소를 가르쳐 주어 가까스로 찾았

다고 합니다. 남매가 만나서 퉁퉁 붓도록 울고서 오

빠 따라가자고 하니 빚이 많아서 갈 수 없다고 하더

랍니다.

사정 이야기를 들은 스님은 곧 큰절로 되돌아와

돈을 빌려가지고 찾아가니 그 사이에 여동생이 자

살을 했답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혼자서 지

내겠으며 비밀을 지켜달라고 해서 보고를 드리지 못

했노라고 하였습니다. 젊은 학인스님이라 돈이 없

다 보니 원주스님에게 도움을 받아 과일 몇개와 나

물 몇접시에 밥한그릇 떠 놓고 49재를 지내고 있었

습니다.

어제 신문에 그 스님이 어린이 복지마을을 운영

하며 많은 어린이들을 돌보고 있다는 기사를 읽고

눈시울이 뜨거웠습니다.

토막 뉴스

전자담배 폭발사고로 사망자 발생

영국에서 전자담배 발화로 생긴 화

재로 60대 남성이 사망, 관계 당국이

주의를 촉구했다.

8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잉글

랜드 머지사이드주 왈러시에 거주하는

62세 남성은 충전하던 전자담배가 폭

발하면서 발생한 화재로 지난 5일 침실

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

착했을 때 남성이 이미 숨진 상태였으

며, 침대에 붙은 불도 꺼져 있었다고 밝

혔다.

사고는 충전기에 연결된 전자담배가

폭발하면서 생긴 불씨가 이 남성이 사

용하던 산소호흡 장치 튜브에 옮겨붙으

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머지사이드 소방국 대변인은 “원인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비정품 충전기

때문에 전자담배가 폭발한 것으로 보

인다”고 말했다.

머지사이드 소방국은 올들어 전자담

배 관련 화재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

이 9번째라고 밝혔다.

한편, CNN은 “미국에서도 매달 새

로운 브랜드가 10개씩 생겨날 정도로

전자담배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안전

규정은 미흡하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비 정품 충전기 때문에 전자담배가 폭발 북/경/반/점

고향 중국집이 그리울 땐...올스톤 북경반점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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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Aug 13 2014 hanin all small

22 Wednesday, August. 13,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칼럼

한국에서 7-8월은 청포도가 익

어가는 계절이지만 (이육사님의 詩 침

조) 우리가 살고 있는 뉴잉글랜드의

7-8월은 블루베리의 계절입니다.

“뉴잉글랜드”는 미국 동북부

BOSTON이 있는 메사츄세츠 주를 중

심으로 커네티컷 주, 버몬트 주, 메인

주, 로드아일랜드 주로 이루어진 5개

주를 아우르는 지역 이름입니다.

애초에는 영국에서 건너온 청교도

들이 매사츄새츠 주에 도착하여 개척

한 농업 식민지였으나, 울창한 수림과

호수와 강이 많고 비옥한 땅과 사계

정의 기후 등으로 그 이름을 “NEW

ENGLAND”라고 부를 만큼 이주자

들도 영국왕실에서도 이 지역을 맘에

들어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유를

찾아 영국을 떠나온 이주자들의 독립

심과 재능은 농-어업, 조선업, 그리고

무역업 이외에도 섬유공업 인쇄공업

등 각종 산업을 발전시키면서 1776

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습니다. 근

면하고 정직하며 높은 수준의 도덕 정

신으로 무장된 이주자들은 각종 문화

와 교육을 발전시켜 지금도 뉴잉글랜

드에는 하바드/ 예일/ M. I. .T./ 다트

마우스 등 유명 대학과 미국 역사상

그 이름을 날리는 여성지도자를 길러

낸 스미스여자 대학 / 웨슬리 여자 대

학을 비롯하여 명성 있는 음악 대학과

수준 높은 사립 고교들도 많아 가히 세

계교육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뉴잉

글랜드에는 MASS Genera(MGH),

Brigham and Women’s Hospital,

St, Elizabeth Hospital, Children’s

Hospital of Boston 등 질 높은 현대

의료 시설을 갖춘 병원이 많기로도 유

명합니다. 그 뿐 아니라 롱펠로우, 헨

리 데빗 소로, 케네디 대통령 등 세계

적인 문호나 정치가들을 배출하여 명

실상부한 “American Spirit”의 발

원지라고 할만합니다.

이러한 뉴잉글랜드 지역에 저희 가

족이 이민 와서 살게 되었음이 다행스

럽고도 만족스럽습니다. 아이들 교육

은 물론이지만 다른 지역에 비하여 비

교적 수준 높은 뉴잉글랜드의 전통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저는 “

복 많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가질 때

가 많았습니다. 청교도의 발자취나 독

립운동 등 미국의 역사가 구석 구석 배

어 있는 거리는 흡사 살아 있는 박물관

같기도 하고, 여름이면 무성한 숲, 가

을의 단풍은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

으기도 합니다. 저는 매 해 여름이면

근방에 있는 불루베리 농장을 방문하

면서 이육사님의 “내 고장 7월은 청

포도 익어가는 계절”을 속으로 읊어

보기도 합니다.

저희 집에서 약 5마일 정도 되는 곳

에 잘 가꾸어진 불루베리 농장이 있

습니다. 멀리 동쪽으로는 Mt. Mo-

nadock 정상이 바라보이는 완만한 산

등성이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경사진

곳은 배수가 잘되는 산성 토양이어서

불루베리 성장에 최적이라고 농장 주

인은 말합니다.

진달래 科 果實樹인 블루베리는 뉴

잉글랜드 지역에서뿐 아니라 미국 전

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7-8월이 수

확기입니다. 미국의 TIME 紙가 10대

Super-Food중 하나로 블루베리를

선정하였음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

지요. 블루베리에 많이 들어 있는 항산

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은 암과 노화의

주범인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데 탁월

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美 농무부 산하 인간 영양 연구 센

터(HNRICA)의 40여가지 유익한 과

일 채소 가운데 암과 노화 관련의 질

병 치료 예방 효능이 가장 뛰어난 것

으로 불루베리가 선정되었다고 하여

“YOUTH BERRY”라고 불리기도

하고, 치매증상을 억제한다는 연구결

과가 있어 “BRAIN BERRY”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그 뿐 아니라 안

토시아닌은 요도 감염이나 방광 질환

에 도움이 되고, 시력 향상과 눈의 피

로도 줄여 준다고 하니 독서를 많이

하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도 많이 먹기를 권장할 만한 과일 입

니다. 지방 함량이 적으며 열량은 100

그램당 52칼로리로서 다이어트 식품

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

고 안토시아닌은 껍질과 씨에 많이 함

유되어 있으므로 生果로 섭취하는 것

이 제일 좋은데 냉장고 보관은 한달 정

도 가능하며 냉동을 하여도 영양가에

는 별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불루베리 농장을 방문할 때마다 저

희 부부는 서울에서 살고 있으므로 함

께하지 못하는 저희 집 아이들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검역 관계로 生果는 한

국으로의 배송이 금지 되어 있어 그들

에게 보내줄 수 없는 아쉬움 대신 이

곳에서 저를 치료하여주시는 의사 선

생님께 그리고 정다운 이웃들께 나누

어 드리기 위하여 넉넉하게 따 오게

됩니다.

“Mom, Look over here! Bunch

of Blue berries!” 천진한 아이들의

감탄사가 수선스러운 가족들이나 정

답게 손잡고 농장을 찾으시는 노부부

의 모습은 참으로 보기에 좋습니다. 지

난 주에는 특별한 가족을 만났습니다.

젊은 아버지가 어린 남매를 동반한 흑

인 가족이었는데 블루베리 픽킹이 처

음인 듯 그의 아이들이 곁에 있는 저

의 남편에게 묻습니다, “어떤 것이

맛있나요?” “우선 열매 하나를 따서

먹어 보아라. 어떤 나무의 것은 신맛

이 나고 어떤 것은 더 단지 알게 된단

다.” 남편은 친절하게 일러 주었습니

다.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아이

들은 남편의 말대로 열심히 맛을 보

고 단 열매를 골라서 따는 것 같았습

니다. 한참 후에 흑인 아버지의 목소리

가 들렸습니다.. “ Hey, Guys! It’s

OK! Some sour, Some sweet .” (

얘들아, 신 것과 단 것을 함께 따도 괜

찮다!”) 골라서 따느라 속도가 느린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겠으나, 그의 말

에서 좋은 일과 나쁜 일이 共存하는 우

리네 人生事가 그리고 黑과 白이 함께

하는 평등 사회의 의미가 느껴진 것은

나의 지나친 비약일까?

그날 뉴잉글랜드의 따가운 햇살과

미풍에 과일이 익어가는 곳, 백인과 흑

인이 함께 어울리는 블루베리 농장은

하나의 천국이 아닐까? 그리고 은색

가루가 묻은 듯 뽀얗게 잘 익은 super

food 블루베리는 神이 인간에게 주신

膳物임이 분명하다는 생각을 하였습

니다 (2011/8/16)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제목 : 神의 膳物 BLUE BERRIES!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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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민유선의 독자 모임일시 : 2014년 8월 14일(목) 11:30 am - 2: 00pm징소 : 이가 그릴 침석자 :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의 독자 및 글쓰기 회원

Page 23: Aug 13 2014 hanin all small

2014년 8월 13일 수요일 23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부동산 칼럼

Anna Jung 의 내집 마련 가이드

한인회보 부동산 칼럼Anna JungNew Star Realty of BostonBroker Associate(MA, NH 중계사)

최고의 선택, ‘트러스트’(revocable living trust)!

생존 때 트러스트를 설정해 놓으면 여

러분의 재산이 아무리 수백 수천만 달

러를 웃돈다고 해도 프로베이트 비용

을 낼 필요가 없을 뿐 아니라 프로베

이트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으므로 사

망 후 대부분 짧은 시간 내에 여러분의

전 재산이 자녀 등 원하는 상속인에게

로 넘어가게 됩니다.

흔히 상속계획의 대표적인 예로 알려

진 ‘유언서’에 의한 상속은 트러스

트와는 달리 복잡한 프로베이트 과정

을 거쳐야 하므로 불완전한 상속계획

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트러스트는 보통 유

언서와는 법적 효력 면에서 하늘과 땅

차이인데 서류가 더 길고 완벽하다는

차이점 말고는 여러분 입장에서는 유

언서 작성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

니다.

유언서에 여러분의 사망 후 누구 누구

한테 재산이 분배되길 원하는 것을 명

시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트러스트에

서도 본인의 뜻대로 명시하며 생존 때

언제나 내용을 바꿀 수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상속제도인 트러스트

를 만들면서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

는 재산권 행사에 관한 것입니다. 재산

을 팔고, 사고, 관리할 때 무슨 제한이

없겠느냐는 것입니다.

이미 설명한 대로 트러스트를 새로 만

든다고 해도 여러분 자신이 바로 트

러스트 설정자이고, 관리인이며, 수혜

자입니다. 트러스트를 만든 후에 재산

은 관리인에게 넘겨주게 되나 그 관리

인이 바로 본인 자신입니다. 실제로는

자신이 1인3역을 하므로 재산권 행사

는 실상 트러스트 전과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예를들면 20만달러를 김길동씨가 ‘

트러스트’ 명의로 은행에 예금했는

데 그가 여행을 가려고 5,000달러를

꺼낸다면 ‘트러스트’ 관리인인 김

길동씨가 ‘트러스트’ 수혜자인 김

길동 씨에게 5,000달러를 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 맘대로 트러스트 재

산을 컨트롤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굳이 원한다면 트러스트 자체를 취소

하고, 모든 것을 트러스트 이전으로 되

돌려 놓을 수 있습니다. (물론 바람직

한 일은 아니다)트러스트를 만든다고

해서 세금이 새로 부과되는 것도 아닙

니다. 트러스트를 만든 후 중요한 점

은 김길동씨의 재산이 ‘김길동 트러

스트’로 명의 이전해야 한다는 것입

니다.

은행구좌의 명의를 김길동씨, 관리자

(trustee) 명으로 바꿔 카운티에 등록

만 하면 되는 간단한 절차에 불과합

니다.

변호사 사무실에서 트러스트를 만들

면 그 당시 소유한 재산의 명의 이전

은 물론이고 카운티에 등록하는 일까

지 대행해 주므로 전혀 번거로울 것이

없겠습니다. 주의할 점은 그 후 새로

운 재산을 소유하게 되면 그 재산을 그

때 그때 트러스트 관리자 명의로 바꿔

야 트러스트의 효력을 볼 수 있습니다.

트러스트에서 나오는 소득(예: 은행이

자, 집 판매 이익금 등)은 모두 여러

분 개인소득으로 세금(income tax)

을 내야 합니다.

꼭 알아 두어야 할 점은 상속세 대상이

되지 않더라도 프로베이트를 거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상속세 문제는 세금 전문가와의 상담

이 필요합니다.

리보커불 리빙 트러스트를 설립할 때

작성하는 ‘DPA 위임장’(durable

power of attorney for property

management)이란 자기의 재산을 관

리할 수 없을 때 다른 사람을 정하여

대신 관리하게 하는 서류를 말합니다.

이 위임장은 트러스트를 만들 때 부수

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트러스트를 만들면 자신이 관리인이

므로 부동산, 은행계좌, 개인용품 등

을 관리한다고 말할 수 있는데, 만일

여러분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재산을 관리할 능력이 없어진다면 어

떻게 되느냐가 문제입니다.

이 때 계승 받은 관리인(successor

trustee)이 여러분을 대신할 것입니

다.

보통은 배우자나 자녀가 계승받은 관

리인이 될 것이며 미처 DPA 위임장

을 만들어놓지 않은 경우에는 트러

스트에 들어가지 않은 재산은 재산

관리 절차라고 칭하는 ‘컨서버터

십’(conservatorship)에 의해 관리

가 됩니다.

즉, 원하지 않는 엉뚱한 사람이 ‘그

누구’가 되어 여러분의 재산을 컨트

롤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과정은

남은 가족들한테 골치 아픈 절차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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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4: Aug 13 2014 hanin all small

24 Wednesday, August. 13,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문화/예술

파리에 있는 올세 박물관

(Musee d’Orsay) 에 정말

로 리얼리스틱한 그림이 있다.

쿠르베 (Gustave Courbet,

1819-77) 의 작품으로 ‘세

계의 원천’ (Origin of the

World) 이라고 한다. 이 그림

앞에 잠시라도 서 있기가 민망

할 정도다. 한인회보 편집장님

검열에 통과 되지 못할 것이 뻔

해서 여러분들께 보여드리지

못하고 농담으로 대신한다.

피카소가 애인과 같이 여행

하는 도중에 애인이 눈병에 걸

렸다. 안과 의사가 정성껏 치료

를 잘 해주어 빨리 깨끗하게 나

았다. 피카소는 고마움을 표시

하느라고 병원 대기실 벽에다

눈 하나를 대문짝만큼 크게 그

려놓고 떠났다. 나중에 안과 의

사가 나와서 벽화를 보고는 “

내가 산과 의사가 아니기 천만

다행이로군” 하며 안도의 숨

을 쉬었다.

이 농담이 이해가 안 가시는

분 또는 정말 궁금하신 분은 인

터넷을 열고 검색란에 영어로

‘쿠르베의 세계의 원천’ 을

찍어 넣으시면 오래 동안 감상

하실 수 있다.

리얼리즘 (Realism) 이란 보

이는 대로 리얼하게 그리는 것

이다. 쿠르베는 “나는 보지도

못한 천사를 그릴 수 없다” 라

고 말했다. 힘들게 일하는 남녀

들, 평민, 자연을 자신의 눈에

보이는 대로 그렸다.

제1도는 ‘세계의 원천’ 옆

에 걸려 있는 ‘화가의 화실’

장용복의 서양 명화 산책

제28회: 리얼리즘 (Realism)

제1도: 쿠르베의 ‘화가의 화실’ 1866

(The Artist’s Studio) 이

다. ‘화가로서의 지난 7년을

요약하는 알레고리’ 라고 부

제를 붙였다. 1855년 파리 전

시회에서 앙그러와 델라크루

아 (제27회) 의 작품은 뽑혔

지만 이 그림은 낙선이 되었다.

그래서 ‘리얼리즘의 선언’

이라는 이름으로 개인전을 열

고 이 그림을 발표했다.

벨라스케스의 ‘공주의 시녀

들’ (제24회) 같이 자신이 화

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개

를 데리고 온 소년과 금방 옷을

벗은 모델이 화폭을 바라보고

있다. 오른 편에는 그의 친지

들이 모여있다. 여성의 자유와

독립을 주창한 여류 작가 상드,

책을 읽고 있는 작가이자 평론

가인 보들레어, 정치가 프루당

을 비롯, 고객, 등등. 왼 편에는

그의 말로 대수롭지 않은 사람

들이 있다. 착취하는 자 (나폴

레옹 3세를 나타내는 개를 데

리고 있는 사냥꾼) 와 착취 당

하는 자 (가난한 농사꾼과 노

동자), 부자와 빈자, 가톨릭 신

부와 유태인, 등등이다.

밖에서 들어 오는 빛으로 제

일 밝아진 나체의 여인은 무엇

을 나타내고 있을까? 화가는

풍경화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이 여인을 그리는 것이 아닌데

도 옷을 다 벗어 버렸다는 것

은, 쿠르베가 화가로서의 신조

인 ‘순수한 자연, 가식이 없

는 진실’ 을 나타내는 알레

고리라고도 한다. 좌우에 있

는 사람들은 거의 아무도 화가

를 쳐다보고 있지 않다. 무엇

을 기다리는 것 같기도 하다.

화가의 작품을, 화가의 이념을

기대하고 있다는 알레고리인

지도 모르겠다.

델라크루아와 같이, 인상파

화가들 특히 마네에게 많은 영

향을 주었다. 그가 50세 되었

을 때 말했다. “나는 항상 자

유롭게 살아왔다. 내가 죽으면

남들이 ‘그는 어느 화파에도,

어느 교회나 기관에도, 어느 아

카데미에도 속하지 않았다. 더

더구나, 자유 정권 말고는, 어

느 정권에도 속하지 않았다’

라고 말해 주기를 바란다.” 그

의 미술, 그의 인생을 요약한

말이다.

리얼리즘의 대가 밀레

(Jean-François Millet,

1814-1875) 를 소개한다.

그는 시골에서 고생하는 가난

한 농부들의 생활을 주로 다루

었다.

제2도는 ‘이삭 줍는 여인’

(Gleaners) 이다. 수확이 바로

끝난 빈 밀밭에서 가난한 세 여

인이 조금 남아 있는 이삭을 줍

고 있다. 저녁 노을로 황금 빛

이 된 배경이 이 여인들을 더

돋보이게 한다. 몇 줌의 이삭

을 주워서 끼니를 연명하려고

농장 주인의 허락을 받고 추수

끝나기를 기다렸던 것이다. 허

리가 끊어지게 아픈 이삭 줍기,

한 여인은 허리를 펴고 좀 쉬다

가 다시 허리를 구부린다. 바르

디 (Liana Vardi) 의 말을 빌

리면, 농부의 아낙도 되지 못한

거지나 다름없는 이 여인들은

동물적 본능의 힘으로 안간힘

을 쓰고 있는 것이다.

이 그림을 충분히 이해하려

면 배경을 보아야 한다. 농장주

인의 풍요로움을 보여주고 있

다. 산더미 같이 모아 놓은 볏

가리들이 보인다. 더 멀리에서

는 말 타고 있는 감독관의 감시

하에 농부들과 아낙네들이 볏

단을 나르고 있다. 타작을 하려

나 보다. 이리하여 수 많은 수

확은 농장주한테 가는 것이다.

비참한 세 여인과 너무나 대조

적이다. 부와 빈, 권세와 무기

력, 남과 여, 이런 사회적 모순

을 나타낸 대표적 작품이다.

이런 뜻에서, 혁명이 끝나고 안

정을 찾은 중류 이상의 계급에

서는 이 그림이 환영을 받지 못

했다. 혁명이 또 일어나기를 원

치 않았기 때문이다.

밀레는 4천 프랑을 원했지만

돈이 너무 없어서 3천에 팔았

다. 죽고 나서 14년 후에 30

만 프랑에 팔렸다. 가난한 화가

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새로운

법 (droit de suite) 이 제정되

었다. 그림을 다시 팔아서 많은

이익이 나면 그 일부를 화가나

그의 생존자에게 보상해 주는

것이다. 미국에는 이런 법이 없

다. (계속)제2도: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 1857

Page 25: Aug 13 2014 hanin all small

2014년 8월 13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칼럼

장 프로와 함께하는‘싱글로 가는 길’

정확한 임팩트를 위한 다운스윙 요령

벌써 8월 중순인데 아침

과 낮의 온도차가 많이 느껴지

는군요. 시즌 초에 마음먹었

던 목표를 이루고 계신지요?

이번 주에는 다운스윙에 대해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골프

의 꽃이 임팩트라고 말씀드렸

는데 정확한 임팩트를 위한 준

비가 다운스윙입니다. 필드에

서나 연습장에서 보면 엎어치

기, 땅치기, 볼 머리치기 등등

고생을 하시는 분들을 많이 봅

니다. 대부분이 다운스윙에서

문제가 생긴 경우입니다. 물론

정확한 다운스윙을 위해 그립

이나 어드레스나 백스윙등이

잘 되어야 함은 물론입니다.

아마추어들의 많은 문제

는 백스윙에서 클럽을 안쪽으

로 잡아당기면서 생긴다고 말

씀드렸습니다. 체중이동이 어

렵고 어깨 턴이 이루어지지 않

아서 팔로만 스윙하는 오류를

범하게 되게 됩니다. 이제 백

스윙이 잘 되었다고 가정을 하

고 다운스윙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말씀드립니다. 백스윙은 팔

어깨 몸통 골반 무릎 발의 순

서로 움직인다고 하면 다운스

윙은 그 반대로 움직여야 합니

다. 즉 발, 무릎, 골반, 몸통, 어

깨, 팔의 순서로 말입니다. 그

러나 골프 스윙을 이렇게 세분

해서 말씀드린다고 해도 초보

자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골프

를 하신 분들도 의도적으로 이

순서를 따라 스윙을 하기가 어

렵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려서

발부터 움직여서 클럽이 따라

간다고 하면 쉽겠지요.

1. 체중이동

과거에는 골프 스윙에서

체중이동이 많이 강조되었습

니다. 그래서 먼저 체중이동

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가르쳤

습니다. 그러나 현대 스윙이론

에서는 체중이동보다 몸의 꼬

임을 강조합니다. 투어 프로들

의 동작을 보면 백스윙시 오른

쪽으로 체중이동을 거의 하지

않고 다운 스윙시에도 옛날처

럼 왼쪽으로 체중이동이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체

중이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다운스

윙시 왼발로 밟아주듯 해보시

면 쉽게 체중이동을 할 수 있

습니다.

Dr. Young G. Jang, 전화 617-458-2733. PGA Teaching Pro(B-8) USGTF Master Teaching Pro, USGTF 뉴잉글랜드지부장(외국어부), Quail Ridge Golf (Acton, MA) Assistant Pro.레슨: 렉싱턴 Stone Meadow 연습장, Quail Ridge CC (필드레슨도 합니다)

www.QuailRidgeActon.comMark Laviano, General Manager

장영규 프로(Young Gyu Jang) T. [email protected] Great Rd. Acton (Rt. 2A & Rt. 27) T. 978-264-0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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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il Ridge 주니어 골프 토너먼트Junior Golf Tournament FOR BOYS AND GIRLS AGES 18 AND UNDER

8월 13일 수요일(Wednesday, AUGUST 13th)

Tee Times Start at 8:00 AMENTRY FEE: $30 FOR 9HOLES; $40 FOR 18 HOLES (Includes Lunch)

GIRLS13 AND UNDER: PLAY 9 HOLES14 - 18: PLAY 9 HOLES

BOYS12 AND UNDER: PLAY 9 HOLES13 - 14: PLAY 9 HOLES15 - 16: PLAY 18 HOLES17 - 18: PLAY 18 HOLES

2. 원심력

미국골프협회(USGA)

에서 거리를 내는 스윙원리

를 1) 손목과 어깨에서 이뤄

지는 더불 팬들럼, 2) 스윙의

폭, 3) 몸통을 중심으로 한 원

심력을 이용한 스윙이라고 말

합니다. 다운스윙에서 핵심

은 손목 칵킹이 일찍 풀려서

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적어

도 몸 앞에 올 때까지는 손목

칵킹을 풀어서는 클럽헤드의

스피드를 낼 수 없습니다. 원

심력의 핵심은 머리에 있습

니다. 머리가 좌우로 움직여

서는 원심력을 이용한 스윙

을 할 수 없습니다. 투어 프로

들을 보면 다운스윙시 머리가

오히려 타겟 반대쪽인 오른쪽

으로 가는 것을 봅니다.

3. 몸통회전

발에서 시작한 다운스윙

은 체중이동이 끝나면 자연스

럽게 몸통 회전을 만들어갑니

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팔

을 인위적으로 끌어내리지 않

는 겁니다. 팔을 먼저 쓰면 엎

어치기 동작이 나와 슬라이스

나 심한 훅의 원인이 됩니다.

하체 움직임을 통해 체중이동

이 이뤄지면서 골반이 회전하

게 되면 팔이 자연스럽게 내

려옵니다. 이때 오른쪽 팔꿈

치가 오른쪽 갈비뼈에 붙어야

하고 임팩트, 팔로우 드루로

가면서 양팔이 쭉 뻗어져야

합니다. 임팩트 이후에는 몸

통뿐만 아니라 손목, 어깨, 오

른 발등 몸 전체가 회전을 하

게 됩니다.

다운스윙 연습요령

초보 분들이나 중급 골

퍼들도 다운스윙시 오른손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많

이 궁금해 하십니다. 정확한

오른손 사용을 위해 PGA 탑

티칭 프로들이 사용하는 방법

하나를 소개해드립니다. 빈

플라스틱 물병을 오른쪽 주

머니에 넣고 오른 팔이 물병

을 터치하고 임팩트를 하는겁

니다. 1) 체중이동시 양팔이

자연스럽게 내려오고 2) 임

팩트 직전 오른팔이 호주머니

물병을 치고 3) 임팩트시 클

럽 릴리즈가 이루어지게 하는

겁니다. 오른팔이 물병을 치

고 갈 때 빈 물병을 만질 때 나

는 찌그럭거리는 소리를 내면

엎어치기가 없어지고 클럽이

평소하던 아웃ㅡ인 스윙이 없

어지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

다. 평소 슬라이스를 많이 치

시는 분들도 이 방법으로 연

습을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 말에 Quail

Ridge에서 클럽 주니어 챔피

언십이 있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Page 26: Aug 13 2014 hanin all small

26 Wednesday, August. 13,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종교광고

45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email protected] / stdaveluychurch.org 

Mass: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생명이 풍성한

담임목사 ㅣ 전덕영

보스턴 장로교회

www.bostonkorea.org2 Maim St., Hopkinton, MA 01748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금요 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유치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유년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중고등부(금)오후7:45 /(주일)오전 11시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30분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엘림평신도신학원 (수) 오후 8시 (학기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TEL. 508-435-4579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주실 곳 : [email protected]전화: 617-750-0207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금요일 예배 : 저녁 7:30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주소: 4 Spring St., Stonham, MA 02180전화: 781-279-327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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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7: Aug 13 2014 hanin all small

2014년 8월 13일 수요일 27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6.25 특별 기고문

By Tae-hyok Kim

The soldiers spoke with each other, gesturing with their hands,

apparently discussing how to solve this dilemma. Then they walked

over to a nearby thatched barn, took out their bayonets and used them

to cut away the straw-thatches and ropes to free a rafter from the

barn roof. Then they put it across the Jeep between the front and rear

seats and secured it with ammunition boxes. The rafter was a sturdy

round, smooth log, about eight feet long. It extended out over the Jeep

to the left and right, about one and one-half feet each side. Then they

helped the old man and the teenager climb up onto the rafter on each

side where they perched uncomfortably, clutching the front seats to

keep themselves from falling off.

Having his entire family aboard the Jeep, the old man bowed his

head with a broad smile to the GIs many times to express his profound

thanks. The GIs, with their own smiles, responded to the old man’s

thanks, hopped up on the Jeep and headed slowly southward on the

muddy Pusan-Seoul highway.

While sloshing on foot along a narrow slimy road toward An-

seung, I thought about those two American soldiers. When they found

no room for the old man and his son, the GIs could have told them to

walk, which would split the family. In the chaos of war, there would be

little hope of reuniting again. Instead, they improvised two extra seats

using a barn rafter and kept the family together. The GI’s marvelous

humanitarian deed and their ingenuity made me smile. It was as if I

was seeing a bright red rose rising in the middle of an arid, scorching

desert. I thought this war was good vs. evil, and the good was with

us. Thus we would eventually win the war although we were presently

retreating.

Sixty years have passed, but I vividly remember the action of

those two GIs – the spirit of American humanitarianism. I express my

profound thanks to those two soldiers and hundreds of thousands of

others who fought for the freedom of the Koreans.

Where Is My Gun? (1) When the Korean War broke out on June 25, 1950, I was an

infantry corporal in the Republic of Korea Army (ROKA). I was then

a lanky nineteen year old boy, five-feet-six inches tall, weighing just

forty kilograms (about 90 pounds).

My full equipment weighed approximately thirty pounds, includ-

ing one M1 rifle with a bayonet, two ammo belts and an army backpack.

This total load was equivalent to one third of my body weight – too

heavy to carry to the frontline. Since the M1 rifle with its accessories

weighed about twenty pounds, I persuaded my ordnance sergeant to

switch my gun with a Carbine rifle which weighed less than one half of

an M1, reducing my load by at least ten pounds.

The North Korean invading army consisted of more than

100,000 well-trained officers and soldiers armed with 200 tanks, 100

Yak fighter-bombers and 1,500 formidable, long-range field artillery

guns, plus thousands of heavy mortars – all Russian-made. According

to our intelligence, more than 50,000 of them had fought the Japanese

Army during the long Sino-Japan War and World War II, either with the

Chinese Communist Guerilla Army or with the Russian Army.

As opposed to this mighty enemy, the ROKA numbered only

90,000 officers and men, including all non-combatants. We were not

only undertrained but also poorly armed, having no tanks, no fighter-

bombers, and no long-range heavy guns. Some of us were armed with

antiquated WWII Japanese rifles.

From the onset of the war, the outnumbered, outgunned ROKA lost

every battle it fought. The entire frontline of the army crumbled within

a few days. My 8th regiment of 2,000 men was decimated to less than

one third of its full force.

It had been raining almost daily since the beginning of the war. By

early July a handful of us from the regiment headquarters company,

headed by our Company Sergeant Lee, retreated to Chunan-up, about

forty miles south of Seoul, where many American soldiers and trucks

crowded the narrow dirt streets. A few American MPs directed us to a

small farm village near Chunan-up.

Upon arriving, we met scores of weary soldiers huddling around,

like lost sheep. They said that after an intense artillery bombardment

had pulverized their position and killed many of their friends, hundreds

of the enemy infantry accompanied by tanks had attacked. The attack

was so fierce that the company commander ordered to retreat. Barely

surviving the battle, they were separated from their commander during

the chaos. Since the retreat, they had not seen him. I noticed a few of

them had lost their guns.

Believing that the Americans would deter the North Korean

advance and provide a safety cushion, Sergeant Lee gave us a badly

needed-rest, while he tried to contact the regiment. Exhausted after

many days of fighting, I took off my metal helmet, leaving the vinyl liner

to keep my head dry from the rain, and sat on the helmet. I held my

rifle across my thighs and rested my head on it.

A prickling sensation irritated my cheek, and I slapped it auto-

matically, which woke me. I found myself lying on my side in the wet

grass, next to my helmet. Apparently I had fallen asleep and unknow-

ingly slid off my helmet to the ground. The rain had stopped, and the

sun was boiling on my cheek.

Instinctively, I looked for my rifle, but it was missing. Where is

it? I began to search frantically for it, checking every Carbine holder

in the area, but to no avail. A few guys complained, “What the hell is

wrong with you?”

I snapped back, “Some guy stole my gun. I am looking for it.”

Frustrated, I shouted, “Who the hell took it?” Nobody respond-

ed. They were too tired to care about my desperate situation. While

searching, I stumbled on an abandoned Japanese rifle, Model 99, by the

road side and picked it up along with a couple of five round magazines

to use until I would get a new American rifle. Having received my ba-

sic training with a Model 99, I knew that it was a lousy gun for battle,

because everything was manual. I tried to load it, but neither of the

two clips fit into the chamber. Useless! Disappointed, I threw it into a

nearby bush, cursing the SOB gun.

Two Unforgettable GIs (2) First Two Weeks of the Korean War

Page 28: Aug 13 2014 hanin all small

28 Wednesday, August. 13,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4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email protected]

제19회: 숙면에 도움이 되는 체조♡다급한 목사님 ♡ 밤 11시~새벽 3시 숙면 취하면 피로회복·면역력 증진에 도움

잠은 건강 유지에 무척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잠자는 동안 우리 몸은 ‘정비’를 합니다. 우리 몸은 자율신경 가운데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어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 분비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우리가 주로 잠을 자는 시간대인 밤 11시에서 새벽 3시까지 간과 담의 경락이 활성화합니다. 간과 담은 해독과 피로회복에 중요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그러나 요즈음 잠을 제대로 못자는 사람이 많습니다. 원인은 여러 가지입니다. 지나친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긴장하면 잠을 잘 못자게 됩니다. 또 신경이 예민한 분은 잠자리만 바뀌어도 잠을 설치게 됩니다. 밤늦게까지 텔레비전을 보거나 책을 읽어도 쉽게 잠이 들기 어렵습니다. 잠자기 전에 몸은 물론 마음과 정신의 활동을 쉬는 게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잠을 달게 자는데 도움이 되는 체조입니다.

이번주부터 한인회보 독자들의 건강을 위해1억원짜리 스트레칭 36회를 순차적으로 연재하고자 합니다.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심호흡하기편안하게 누워서 심호흡을 합니다.이어 숨을 가볍게 들이마시고 내쉴 때 마음의 눈으로 꼬리뼈 앞쪽을 바라봅니다.

주먹으로 실면혈 두드리기자리에 앉아 왼발을 오른쪽 무릎위에 얹고 오른손으로 발목을 잡은 뒤 왼 손으로 주먹을 가볍게 쥐어 발뒤꿈치 한가운데 실면혈을 천천히 두드립니다. 10회 이상 합니다. 반대발도 똑같이 합니다. [TIP] 실면혈 - 발바닥 뒤꿈치 한가운데 있는 경혈

목 뒤편까지 자극이 가도록 구르기이번에는 목 뒤편 대추혈까지 자극이 가도록 구릅니다. [TIP] 대추혈 - 고개를 앞으로 숙였을 때 가장 높게 돌출되는 뼈 바로 밑 부분

등까지 자극이 가도록 구르기같은 방식으로 등까지 자극이 가도록 5~6회 구릅니다.

허리까지 자극이 가도록 구르기무릎을 굽혀 두 팔로 감싸 안고 목은 앞으로 숙인 뒤뒤로 넘어졌다 일어나는 방식으로 구르기를 합니다.처음에 허리까지 자극이 가도록 5~6회 합니다.주의할 점은 구를 때 목을 옆으로 돌리면 안 됩니다.그럴 경우 목 주위 근육이 다칠 수 있습니다.

어느 목사님이 혼자서 등산을 하다가 실족하는 바람에 절벽 밑으로 굴러 떨어졌다.

목사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용케 손을 뻗쳐 절벽 중간에 서 있는 소나무 가지를 움켜 쥐었다. 간신히 목숨을 구한 목사는 절벽 위에 대고 소리를 질렀다.

"사람살려!! 위에 아무도 없습니까?"

그러자 위에서 목소리가 들렸다."아들아! 염려말라 내가 여기에 있노라!"

목사가 "누구 십니까?" 하고 물으니,"나는 하나님이다" 라는 대답이 들렸다.

목사는 다급한 목소리로 소리질렀다."하나님 저를 이 위험한 곳에서 구해 주시면 신앙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나이다."

위에서 목소리가 들렸다."좋다. 그러면 내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그 나무에서 손을 놓아라."

"아니 무슨 말씀이십니까? 저는 이걸 놓으면 떨어져 죽습니다."

"아니다, 네 믿음대로 이루어질 것이다.믿음을 가지고 그 나무를 놓아라.!"

그러자 목사는 아무 말 없이 잠시 침묵을 지켰다.잠시 후 목사가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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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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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에... 하나님 말고 딴사람 안계세요?

Page 29: Aug 13 2014 hanin all small

2014년 8월 13일 수요일 29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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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계산한 류현진의 예상승수 ‘18승’다승왕도 노려볼만...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정상

우즈 시대 보내고매킬로이 시대 활짝 열다..

메이저 2연속 정상

‘새로운 골프 황제’ 로

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 이벤

트인 제96회 PGA 챔피언십

(총상금 1000만달러)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랭킹 1위

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매킬로이는 10일 켄터

키주 루이빌의 발할라GC(

파71·7458야드)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서 이글 1

ㆍ버디 3ㆍ보기 2개의 3언

더파를 기록, 최종합계 16언

더파로 2위 필 미켈슨(미국)

을 한타 차이로 어렵게 제치

고 우승 상금 180만달러를

차지했다.

지난달 브리티시 오픈서

도 정상에 올랐던 매킬로이

는 PGA 챔피언십까지 거머

쥐며 올해 4대 메이저의 절

반을 휩쓸었다. 2011년 US

오픈-2012년 PGA 챔피언

십에 이은 메이저 4승이다.

이밖에도 브리티시 오

픈-월드 골프 챔피언십

(WGC) 브릿지스톤 인비테

이셔널에 이어 3연속 우승

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시즌

메이저 2승은 2008년 파드

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의 브

리티시 오픈-PGA 챔피언십

석권후 6년만이다.

매킬로이는 미켈슨-헨

릭 스텐손(스웨덴)-리키 파

울러(미국) 등 공동 2위 그

룹에 한타 앞서 있던 17번홀

(파4)서 3.5의 버디를 성공

하며 승세를 굳혔다. 시즌 마

지막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매킬로이는 올해

PGA 3승 겸 통산 9승째를

기록하며 내년 시즌도 돌풍

을 예고했다. 반면 허리 부상

후유증에도 불구하고 출전을

강행한 타이거 우즈(38)는

9오버파의 저조한 성적으로

컷오프 탈락, 90년대 이후 호

령해 왔던 자신의 시대가 저

물고 시대흐름이 매킬로이

로 옮겨졌음을 완연히 증명

하는 대리인 역할에 그치고

말았다.

메이저 14승에서 주춤하

고 있는 우즈는 잭 니클러스

(18)의 1위 기록을 돌파하

기 위해서는 5승을 추가해야

되는 입장이다.

LA 다저스의 ‘괴물’ 류

현진이 메이저리그(ML) 데뷔

2년 만에 새 역사를 쓰고 있

다. 그는 지난 7일 LA 에인절

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추가

해 13승(5패)을 마크했다. 자

신이 지난해에 기록한 14승은

물론 박찬호가 2000년에 기

록한 한국인 시즌 최다승(18

승) 경신도 가능하다. 류현진

이 박찬호의 대기록을 뛰어넘

을 수 있을까?

◇통계로 계산한 류현진의 올시즌 예상 승수

ML은 팀당 162경기를 소

화한다. 다저스는 10일 현재

118경기를 치렀다. 남은 경

기는 44경기다. 다저스가 5선

발 체제를 이어간다면 류현진

은 9번 정도의 등판 기회가 주

어진다. 산술적으로 풀어보자.

류현진은 올시즌 22번 선발

등판해 13승을 기록했다. 승

률은 0.591다. 남은 경기에서

올 시즌 승률대로 승수를 추가

한다면, 9번 선발 등판시 5.3

승을 더 거둘 수 있다. 류현진

이 현재까지의 페이스와 몸 상

태를 유지한다면 18승 이상을

기록할 수 있다는 의미다. 류

현진이 18승을 기록한다면 박

찬호의 한국인 최다승과 어깨

를 나란히 할 수 있다. 박찬호

가 ML데뷔 7시즌만에 기록한

대기록을 단 2년 만에 세우게

된다.

전망은 밝다. 류현진은 최

근 좋은 몸 컨디션을 유지하

고 있다. 그는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무실점

으로 역투했다. 마이크 트라

웃, 알버트 푸홀스 등 리그 최

정상급 타자들이 즐비한 에인

절스 타선을 맞아 최고의 피칭

을 선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안타는 단 2개를 허용했고 삼

진은 4개를 곁들였다. 특히 5

회 1사까지 노히트 게임을 펼

칠 정도로 에인절스 타선을 완

벽하게 봉쇄했다. 시즌 방어율

은 3.39에서 3.21로 낮췄다.

류현진의 호투는 단발성이 아

니다. 그는 올시즌 총 9경기에

서 7이닝 이상을 소화했는데

그중의 2번을 최근 2경기에서

기록했다. 18승 달성 가능성

이 높은 이유다.

◇류현진 18승 달성의 최대 변수는?

류현진이 ML 한국인 투수

최다승을 경신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변수를 이겨내야 한

다. 일단, 다저스 타선이 극심

한 슬럼프를 겪고 있다는 점은

악재 중의 악재다. 다저스는

올시즌 팀 타율 0.257로 내셔

널리그 15개 팀 중 3위에 올

라있지만 8월 이후 팀 타율은

0.231로 11위까지 처져있다.

10일 밀워키와의 경기에서도

단 1득점에 그치며 1-4로 패

했다. 류현진이 호투를 하더라

도 타선의 지원없이는 승리를

기록할 수 없다. 특히 류현진

은 올시즌 타선의 지원의 거

의 받지 못했다. 올시즌 17번

이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

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를 기록했지만, 승리는 13번

에 그쳤다.

등판 로테이션도 류현진의

페이스를 방해할 수 있다. 류

현진은 팀 사정에 따라 4일 휴

식 후 5일째 경기에 나설 때가

있고, 5일 휴식 후 6일째 경기

에 등판하기도 한다. 최근 다

저스는 20연전을 소화하고 있

기 때문에 류현진은 4일 휴식

후 5일 등판 일정을 따르고 있

다. 지난해 처럼 휴식일에 따

른 성적 차이는 크지 않지만

체력적인 부담이 따를 수도 있

다. 류현진은 오는 13일 애틀

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4

일 휴식 후 선발 일정을 연달

아 소화하게 된다.

류현진이 각종 악재 속에

18승 이상을 거둘 경우, 리그

다승왕 경쟁을 벌일 수 있다.

류현진은 현재 내셔널리그 다

승 부문 공동 3위를 달리고 있

다. 공동 1위인 밀워키 브루어

스의 윌리 페랄타와 세인트루

이스 카디널스의 애덤 웨인라

이트(이상 14승)에 불과 1승

차이다.

다승 공동 1위인 밀워키 브루어스의 윌리 페랄타와 카디널스의 애덤 웨인라이트(이상 14승)에 불과 1승 차이

KSNE

SPORTS

로리 매킬로이가 10일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확정짓는 퍼팅을 성공시킨뒤 오른팔을 들며 환호하고 있다. [AP]

한인회보 광고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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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Aug 13 2014 hanin all small

30 Wednesday, August. 13,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2014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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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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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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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2014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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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Mrs. 정상무강경신강천성공경희/구지수구용한/마리꼬고영복권복태 부부권오훈/장성주권정자권한섭 부부김경문김기석/장현숙김남장김명숙김문소 부부김병철/한영자김영기 부부김영범/고경아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인수/김춘순김일/황의경김정숙/김석중김종완/이성숙김제성/채은혜김철/박복희김창식/백선희김태만/윤미자김태훈/육혜린김택운 부부

김학주김효인/다윗김희옥남궁연 부부남선경남일부부노정자민신자민유선/정윤모박석만 부부박신영/김영순박진영 부부반경남 부부배흥선 부부베스트크리너백린/최선경백이태/심성옥변복순 가족변용구보스톤정관장산수갑산서창현/문영숙서충욱/이세영성명손순이신영각/홍경자심윤보/김은미오병헌/오영수오세자오예자

2014년도 한인회비를 납부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오진옥유강조유영심유정심/유대근윤철호이경해 부부이계영이근홍/원방이경자이기환/윤순정이길신부부이문영 부부이보인/이나미이영길/이성혜이유택 부부이용일이상구이정규/김영미이재봉 부부이재신/김흥혜이재형이정수이종국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임상묵임선희장성수/정승화장수인 부부장양슬/김정림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 781-933-8822

Payable to : KSNE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장용복/이창주장종문 부부전진원/손영희정명상정명분/이종순정명상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하윤/곽서영조온구 부부주종옥/조순자최경열/허경희최경자최덕중/최숙영최상화/이윤자최유지/박정윤최정환/한세지최현주최홍배/박두연하안숙한문수 부부한선우 부부한송이한순용한유진한재교한정택한지연황성수/임규향

제69회 광복절기념식 및 한인체육대회에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체육대회 후원자 명단은 체육대회 후 별도로 정리하여 공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 E-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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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3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August. 13. 2014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email protected] TEL. 603-767-1356 Vol.2 / No.30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NH 무지개 칼럼

요즈음 두고 온 조국의 소식에 마음이 참 무겁고 착잡하

다. ‘왜 이럴까?’에서부터 ‘우리는 항상 그렇지 뭐!’

라는 자조 섞인 푸념까지... 그래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하

고, 희망을 가져야 한다. 아니 찾아야 한다.

더 멋지게 비상하기 위한 우리의 몸부림이라고 해도 좋다.

더 멋있게 성장하기 위한 우리의 성장통이라고 해도 좋다.

더 힘차게 뻗어가기 위한 우리의 걸음걸이라고 해도 좋다.

더 알차게 성숙하기 위한 우리의 가슴앓이라고 해도 좋다.

‘꽃동네 새동네’라는 노래다.

뜰아래 반짝이는 햇살같이

창가에 속삭이는 별빛같이

반짝이는 마음들이 모여 삽니다.

오순도순 속삭이며 살아갑니다.

비바람이 불어도 꽃은 피듯이

어려움 속에서도 꿈은 있지요.

웃음이 피어나는 꽃동네 새동네

행복이 번져가는 꽃동네 새동네.

그렇다. 비바람이 불어도 꽃은 피고, 어려움 속에서도 꿈

은 자란다. 아니 비바람이 없으면 꽃이 피지 않는다. 거긴

생명이 살기 척박한 사막이다. 오히려 비바람이 불어야

풍성해 진다. 사막엔 맑은 날씨뿐이다. 우리의 인생에서

도 비바람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풍성해진다. 하물며 한

나라에도 비바람이 없으면 곧 사막 같은 건조하고 메마른

삭막함 뿐이리라. 그리고 거기엔 아무도 살려고 하지 않

을 것이다. (묘하게도 남한엔 6천만이 있고, 북한엔 태양

만이 있다는 생각이 겹치네요.)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이라는 시가 떠오른다.(한

국의 명시, 김희보 엮음. 261쪽)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오늘도 사랑과 약속, 희망의 무지개였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제 69회 광복절 기념식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제 6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위하여 순국하신 선조들의 숭고한 뜻과 그 날의 감격을 동포 여러분들과 함께 기리고자 합니다.

이 뜻 깊은 날의 성공적인 기념행사와 한민족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동포들의 많은 참석을 요청합니다.

일시: 2014년 8월 16일(토) 11:00장소: 뉴햄프셔 한인교회(장계은 목사)주소: 12 Station Road, Bedford, NH 03110문의: 603)767-1356행사: 기념식 점심식사 친선배구대회 기념품 제공기타: 총영사관에서 순회영사업무를 실시합니다.주최: 뉴햄프셔 한인회후원: 주 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협찬: 그린랜드교회, 뉴햄프셔 장로교회, 뉴햄프셔 한인교회, 뉴햄프셔 감리교회, 한마음교회, 레바논 장로교회

뉴햄프셔 한인회 박선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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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Wednesday, August. 13,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품질도,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NEW RELIABLE MARKETKOREAN JAPANESE MARKETSINCE 1986 45 Union Square, Somerville, MA 02143

AUG. 13 (WED) ~ AUG. 19 (TUE)

MON~FRI : 09:30~21:00 / SAT : 09:00~21:00 / SUN 10:00~20:00

KOREAN & JAPANESE BEER & WINE, SOJU AVAIL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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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코메 미소된장Marukome Miso Paste 26.5oz.

동원 참치 4켄DongWon Canned Tuna 4P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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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햇바삭김(8Pack)CJ Crispy Toasted Seaweed 8P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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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딸기 케익Hana Strawberry Wheat Cake7.58oz.

하우스 점보 와사비House Foods Jumbo Wasbi 2.8oz. Ottogi Jin Ramen (Hot) 5P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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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a Joongmago Oranda 11.61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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