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김연진 변호사 Kim Law Office, L.L.C Yeon J. Kim, Esq 이민법, 상법, 형사법 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 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 전 미 육군 심문관 3 Baldwin Green Common, Suite 210, Woburn, MA 01801 가정법, 개인파산법 등 TEL. 781-932-0400 FAX. 781-932-0403 사업체 개인 세무보고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 (MBA) Pricewater House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l IRS 문제 상담 해결 l 경영진단 절세 상담 l l 사업체 범인 설립과 해체 l 회계처리 감사ㅣ l IRS, TAX ID 번호발급 (ITIN) l Tel: 508-584-5860 l 508-580-3946 (한인전용) FAX: 508-584-3674 528 Pleasant St. Suite 2, Brockton, MA 02301 공인회계사 C.P.A. 정진수 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MBA) Pricewater House and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IRS 문제상담 및 해결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 / 회계처리 및 감사 IRS TAX ID 발급 / Payroll 서비스 TEL. 781-849-0800 / 508-580-3946(한인전용), Fax. 781-849-0848 220 Forbes Rd., Suite 206, Braintree, MA 02184 뉴스타 부동산 주택/콘도 비지니스/건물 ClaraPaik.com [email protected] 617-921-6979 이경해 부동산 비즈니스 전문 브로커 상가 투자용 E2 비자 사업체 무료 상담 1.800.867.9000 / Cell.508.962.2689 [email protected] 781-325-3406 [email protected] 이문항보험 자동차/주택 사업체/건물 Commercial BOP/Works Comp 아파트 Tenant Prescott&son Insurance Agency 1 SureStart is a registered service mark of Citigroup Inc. Final commitment is subject to verification of information, receipt of a satisfactory sales contract on the home you wish to purchase, appraisal and title report, and meeting our customary closing conditions. This offer is not a commitment to lend and is subject to change without notice. There is no charge for the SureStart pre-approval, but standard application and commitment fees apply. 2 If you are purchasing a home, we guarantee to close by the date specified in your purchase contract, unless prohibited by federal law,* and further provided that the date is at least 30 days after the application date and the date of your purchase contract. If your loan fails to close on time due to a delay by Citibank, you will receive a credit toward closing costs of $1,500. Offer not available for refinance loans, co-ops, unapproved condos, residences under construction, community lending programs and government loans. In Texas, the credit may not result in your receiving cash back. (*Federal law requires certain disclosures be delivered to the borrower at least 3 business days before consummation. The Guarantee to close does not apply if such disclosures are required and your closing is delayed due to the 3 business-day waiting period.) This is not a commitment to lend. All loans are subject to credit and property approval. Certain restrictions may apply on all programs. Terms, conditions and fees for accounts, products, programs and services are subject to change. © 2013 Citibank, N. A. Equal Housing Lender, Member FDIC. NMLS# 412915. Citi, Citibank, Arc Design and Citi with Arc Design are registered service marks of Citigroup Inc. Ezer Lee Home Lending Officer 617-834-2446 [email protected] NMLS ID: 859995 Everything you need to get to your move-in day. n SureStart ® Pre-approval 1 lets you house hunt with confidence. n On-time Closing Guarantee 2 To learn more contact: January. 22. 2014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광고문의 TEL: 617.750.0207 / [email protected] Vol.15 / No. 3 C) 781-724-0282 [email protected] STEVEN IN REALTOR 워싱턴DC와 뉴욕, 보스턴 등 동북부 일 대에 21일) 또다시 눈폭풍이 밀어닥치면서 연방정부가 문을 닫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수도권에는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눈폭풍은 밤늦게까지 지역에 따라 최고 30㎝의 폭설을 뿌릴 것으 로 예상됐다. 연방 인사관리처(OPM)는 비상 인력을 제외하고 이날 하루 연방정부가 업무를 중 단한다고 밝혔다. 특히 폭설과 함께 이날 오후부터는 강풍이 불고 기온이 섭씨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 면서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체증이 심화돼 지방정부 당국은 주민들에게 가능하면 외출 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항공편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인 ‘ 플라이트어웨어 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또 다시 불어닥친 눈폭풍에 연방정부 연이은 셧다운, 동해병기 법안처리도 연기 최대의 교통량을 보이는 고속도로 I-95를 비롯, 인구밀집 대도시들이 포함돼 최악의 교통대란도 예상 워싱턴부터 보스턴까지 美동북부 눈폭풍 비상 지나 최 [email protected] 978-866-3248 주택/콘도 비지니스 전문 Realtor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발행인 : 한선우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신문 www.bostonks.com 까지 눈폭풍 예보로 전국의 공항 에서 3천편에 가까운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4천200여편은 운항 지연된 가운데 21일 워싱턴에서 보스턴에 이르는 주요 공항의 항 공기 2200편 운항이 취소됐고 수천편이 지연 출도착이 예고됐 다. 또한 22일에도 450편의 항 공기가 이미 취소됐다. 수도권에서만 덜레스 국제공 항과 로널드레이건 공항의 이 착륙이 3편 가운데 2편꼴로 취 소·연기됐고 볼티모어, 뉴욕, 보스턴 등의 공항에 착륙하는 항 공편도 30% 이상이 결항했다. 눈폭풍으로 각종 행사 등도 잇 따라 취소 또는 연기됐다. 애초 이날 오전 버지니아주 리 치먼드의 주의회 의사당에서 열 릴 예정이던 상원 전체회의의 ‘ 동해 병기’ 법안 처리도 22일 로 연기됐다가 아예 23일 낮 12 시로 미뤄졌다. 주내 공립학교가 사용하는 모든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 pan)를 함께 쓰도록 하는 내용 을 골자로 한 이 법안은 최근 상 원 상임위원회 소위원회와 전체 회의를 각각 압도적인 표차로 통 과했다. 카네기국제평화재단(CEIP) 과 아산정책연구원은 이날 오전 예정했던 북핵 토론회를 취소했 으며, 국제통화기금(IMF)은 세 계경제전망(WEO) 보고서와 관 련한 언론 브리핑을 컨퍼런스콜 (전화회의)로 대체한다고 밝혔 다. 외신기자클럽(FPC)은 이날 하루 운영을 중단한다면서 벤 로 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었 던 ‘2014 오바마 행정부의 외 교정책 우선순위’ 브리핑도 연 기했다. 수도권에는 지난달에도 폭설 과 한파로 연방정부가 문을 닫고 대부분 학교가 이틀간 휴교하는 등 올겨울 들어 눈폭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 한파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내린 눈이 녹지 않 고 얼어붙으면서 도로 결빙 등에 따른 2차 피해도 우려된다. 미국 동북부 지방이 겨울 눈폭풍으로 꽁꽁 얼어붙으면서 휴교, 항공편 결항, 정전 등의 피해가 잇따르 고 있다.

Jan 22 2013 hanin all 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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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2, 2014 KSNE Vol.15, 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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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Jan 22 2013 hanin all small

김연진 변호사Kim Law Office, L.L.CYeon J. Kim, Esq

이민법, 상법, 형사법

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전 미 육군 심문관

3 Baldwin Green Common, Suite 210, Woburn, MA 01801

가정법, 개인파산법 등

TEL. 781-932-0400FAX. 781-932-0403

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 (MBA)Pricewater House Coopers 감사부장 역임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l IRS 문제 상담 및 해결 l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l l 사업체 범인 설립과 해체 l 회계처리 및 감사ㅣ l IRS, TAX ID 번호발급 (ITIN) l

Tel: 508-584-5860 l 508-580-3946 (한인전용) FAX: 508-584-3674 528 Pleasant St. Suite 2, Brockton, MA 02301

공인회계사 C.P.A. 정진수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MBA)Pricewater House and Coopers 감사부장 역임현재 Baystate Tax PrincipalIRS 문제상담 및 해결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 / 회계처리 및 감사IRS TAX ID 발급 / Payroll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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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부동산주택/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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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cott&son Insurance Agency

1 SureStart is a registered service mark of Citigroup Inc. Final commitment is subject to verification of information, receipt of a satisfactory sales contract on the home you wish to purchase, appraisal and title report, and meeting our customary closing conditions. This offer is not a commitment to lend and is subject to change without notice. There is no charge for the SureStart pre-approval, but standard application and commitment fees apply.

2 If you are purchasing a home, we guarantee to close by the date specified in your purchase contract, unless prohibited by federal law,* and further provided that the date is at least 30 days after the application date and the date of your purchase contract. If your loan fails to close on time due to a delay by Citibank, you will receive a credit toward closing costs of $1,500. Offer not available for refinance loans, co-ops, unapproved condos, residences under construction, community lending programs and government loans. In Texas, the credit may not result in your receiving cash back. (*Federal law requires certain disclosures be delivered to the borrower at least 3 business days before consummation. The Guarantee to close does not apply if such disclosures are required and your closing is delayed due to the 3 business-day waiting period.)

This is not a commitment to lend. All loans are subject to credit and property approval. Certain restrictions may apply on all programs. Terms, conditions and fees for accounts, products, programs and services are subject to change.© 2013 Citibank, N. A. Equal Housing Lender, Member FDIC. NMLS# 412915. Citi, Citibank, Arc Design and Citi with Arc Design are registered service marks of Citigroup Inc.

Ezer LeeHome Lending Officer

[email protected]

NMLS ID: 859995

Everything you need to get to your move-in day.

n SureStart® Pre-approval1 lets you house hunt with confidence.

n On-time Closing Guarantee2

To learn more contact:

January. 22. 2014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광고문의 TEL: 617.750.0207 / [email protected] Vol.15 / No. 3

C) [email protected]

STEVEN INREALTOR

워싱턴DC와 뉴욕, 보스턴 등 동북부 일

대에 21일) 또다시 눈폭풍이 밀어닥치면서

연방정부가 문을 닫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수도권에는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눈폭풍은 밤늦게까지

지역에 따라 최고 30㎝의 폭설을 뿌릴 것으

로 예상됐다.

연방 인사관리처(OPM)는 비상 인력을

제외하고 이날 하루 연방정부가 업무를 중

단한다고 밝혔다.

특히 폭설과 함께 이날 오후부터는 강풍이

불고 기온이 섭씨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

면서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체증이 심화돼

지방정부 당국은 주민들에게 가능하면 외출

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항공편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인 ‘

플라이트어웨어 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또 다시 불어닥친 눈폭풍에 연방정부 연이은 셧다운, 동해병기 법안처리도 연기

최대의 교통량을 보이는 고속도로 I-95를 비롯, 인구밀집 대도시들이 포함돼 최악의 교통대란도 예상

워싱턴부터 보스턴까지 美동북부 눈폭풍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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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회장/발행인 : 한선우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신문

www.bostonks.com

까지 눈폭풍 예보로 전국의 공항

에서 3천편에 가까운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4천200여편은 운항

지연된 가운데 21일 워싱턴에서

보스턴에 이르는 주요 공항의 항

공기 2200편 운항이 취소됐고

수천편이 지연 출도착이 예고됐

다. 또한 22일에도 450편의 항

공기가 이미 취소됐다.

수도권에서만 덜레스 국제공

항과 로널드레이건 공항의 이

착륙이 3편 가운데 2편꼴로 취

소·연기됐고 볼티모어, 뉴욕,

보스턴 등의 공항에 착륙하는 항

공편도 30% 이상이 결항했다.

눈폭풍으로 각종 행사 등도 잇

따라 취소 또는 연기됐다.

애초 이날 오전 버지니아주 리

치먼드의 주의회 의사당에서 열

릴 예정이던 상원 전체회의의 ‘

동해 병기’ 법안 처리도 22일

로 연기됐다가 아예 23일 낮 12

시로 미뤄졌다.

주내 공립학교가 사용하는

모든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

pan)를 함께 쓰도록 하는 내용

을 골자로 한 이 법안은 최근 상

원 상임위원회 소위원회와 전체

회의를 각각 압도적인 표차로 통

과했다.

카네기국제평화재단(CEIP)

과 아산정책연구원은 이날 오전

예정했던 북핵 토론회를 취소했

으며, 국제통화기금(IMF)은 세

계경제전망(WEO) 보고서와 관

련한 언론 브리핑을 컨퍼런스콜

(전화회의)로 대체한다고 밝혔

다.

외신기자클럽(FPC)은 이날

하루 운영을 중단한다면서 벤 로

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었

던 ‘2014 오바마 행정부의 외

교정책 우선순위’ 브리핑도 연

기했다.

수도권에는 지난달에도 폭설

과 한파로 연방정부가 문을 닫고

대부분 학교가 이틀간 휴교하는

등 올겨울 들어 눈폭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 한파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내린 눈이 녹지 않

고 얼어붙으면서 도로 결빙 등에

따른 2차 피해도 우려된다.

미국 동북부 지방이 겨울 눈폭풍으로 꽁꽁 얼어붙으면서 휴교, 항공편 결항, 정전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Page 2: Jan 22 2013 hanin all small

2 Wednesday, January 2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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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 [email protected]

[사랑방 모임]

* 매달 첫째,셋째 수요일 모이던 사랑방 모임을 더욱

강화하여 운영합니다.

- 노래방,탁구, 뜨게질 배우기는 현행대로 진행하며

- 기초 컴프러배우기, 건강운동댄스 배우기,

사물놀이 교실을 새로이 운영하고자 합니다.

- 또한 노인합창단을 조직하여 찬양과 노래배우기를

시작하고자 하오니 보스톤근교에 살고 계시는

60세이상 노인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구정 떡국잔치]

가든하우스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구정떡국잔치를 개최하오

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월3일 11:30~1:30분까지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2014학년도 봄학기 등록이 시작되

었다. 재학생의 등록마감일은 1월 31일이고 신입생 및 편입

생의 등록은 오는 2월 15일까지라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등록안내광고 참조 / Page 9 )

[1월25일 설날잔치]

이와 함께 이번 토요일에는 2014년도 설날잔치를 개최한

다고 한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에서는 매년 1월 종강식 날에 설날을

축하하며 세배방과 전통 놀이방을 설치하여 한국의 전통과

민속을 가르치고 있는데, 세배방에서의 어른에 대한 예절

배우기와 함께 나이 및 과정별로 나눠진 윷놀이, 칠교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투호놀이, 하회

탈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등 갖가지 민속 놀이들을 재미

있게 놀며 한국의 전통과 민속을 배우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날 민속놀이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에 다니지 않고 있는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고 참여하고자 하는 어린이들은 아침

9시까지 학교로 오면 된다고 한다.

(연락처 508-523-5389, [email protected])

화음보스톤쳄버의 주관으

로‘한마음 콘서트’가 열렸

다. 1월19일 보스톤한인교회

에서 열린 ‘한마음 콘서트’

에서는 음악과 세미나를 통해

소중하고 의미깊은 시간이 나

누어졌다.

화음보스톤앙상블은 아

르헨티나의 민족음악작곡가

Piazzolla 의 곡 ‘Oblivion

–망각’으로 시작하여 노르

웨이국민악파 작곡가 Grieg

가 인도주의자인 Holberg 를

기리며 작곡한 아름다운 무도

곡을 통해, 같은 민족적 아픔

인 해방에 대한 갈망과 민족색

이 풍부한 의미심장한 곡들을

연주하여 연주자와 참석자를

한마음으로 엮었다.

황우성 박사의 ‘바른역사

의식’ 강연을 통해 위안부 문

제는 삶의 가치에 대한 인류공

통의 문제라는 것과 바른 역사

의식을 통한 바른 계승이 미래

창조의 과정이라는것을 강조

했고 또한 건국세대로 부터,

산업화세대, 민주화세대를 거

쳐선진화시대가 되어가고있

는 현시점에서 역사는 과거,

현재, 미래의 연속된 문제라

는 점을 시사했다.

김성혁 목사 는 ‘선택된

민족 Chosen 조선’ 을 서두

로 지금우리 삶의 자리의 중

요성과 보스톤에서 우리가 해

야할일등을 반기문 유엔사무

총장의 ‘큰그림을 갖고 인재

양성을 해야한다,라는 말을 인

용하며 ’사람을 키웁시다’

라고 호소했다.

마지막8명의 성악가들로 연

주된 성악앙상블은 도라지꽃,

진달래꽃, 아리랑의 아름다운

서정곡들을 통해 그시대의 아

픔을 회상하고 모두가 한마음

되어 조국의 앞날을 기원하는

소중한 시간을 나누었다.

박진욱 지휘자는 한마음으

로 연주에 동참해준 음악인들

과 연사,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시도로

서 음악과 세미나가 함께할때

더욱강렬한 감동이 되었다고

전했다. (기사: 화음보스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2014학년도 봄학기 등록 안내

보스톤한미노인회 모임 안내

한인들과 음악과 세미나를 통해 소중하고 의미깊은 시간 나눠...

재학생 등록마감 1월 31일,

신입생 및 편입생은 2월 15일까지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눈 ‘ 한마음 콘서트’

화음보스톤앙상블

Page 3: Jan 22 2013 hanin all small

2014년 1월 22일 수요일 3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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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2012년 12월 말 잔액

2013년 임대료 수입

2013년 이자 수입

$89,134.00

$13,804.00

$698.00

---------

합계: $103,636.00

NE한인회관 재산관리위원회2013년도 결산보고서

미국인이 저지른 일탈 행위에 일본 누리꾼들이 관련 사진을 보고 즐거워 하고 있다

한인회관재산관리위원회(

위원장 남궁연, 이하 재관위)

는 지난 1월16일(목요일) 한

인회관에서 재관위 회의를 소

집, 2013년도 결산과 함께 향

후 활동방향을 모색하는 회의

를 진행하였다.

먼저 이날 회의에서 남궁연

위원장은 2013년도 재관위

의 결산보고를 통해 2012년

도 이월금과 임대료수입 그리

고 이자를 합해 총 $103,636

의 수입이 발생했고 한인회 임

금 소송건과 관련하여 한인회

에 빌려준 $15,000과 기타

보험료 및 회관 수리비 등으

로 $27,351을 지출하여 현재

$76,285의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어진 회의에서 남궁연 위

원장은 현재 재관위가 보유한

자산을 한인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재관위 산하 특별 장학위

원회를 설치, 차세대 인재육성

을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하자

는 제안을 했다.

이에 회의에 참석한 모든 위

원들은 만장일치로 장학사업

의 추진에 동의하고 매년 1회,

재관위 주최 골프대회를 진행

하여 얻은 수익금과 임대료 수

입의 일부를 장학사업에 쓰기

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재관위는 한인회

등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여하

는 특별장학위원회를 설치하

여 장학사업의 세부 진행 내용

을 구체화 하기로 협의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신

임 노인회장으로 선출된 유영

심 회장이 이학렬 전 노인회장

을 대신하여 제관위 위원으로

선임 되었다.

현재 재관위는 남궁연위원

장을 비롯, 안병학, 김성군, 이

영호, 서규택, 유한선, 유영심

위원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

다. (KSNE)

남궁연위원장, 한인회관재산 한인사회에 환원

한인회관 재산관리위원회특별장학위원회 설치한다

한인회관재산관리위원회가 회의를

[지출]

뉴잉글랜드한인회 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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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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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85.00

작성자 : NE한인회관 재산관리 위원장 남궁연 NE한인회관 재산관리 재정담당 안병학

감사 : 김성군, 이영호

Page 4: Jan 22 2013 hanin all small

4 Wednesday, January 2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미주 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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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분,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 간호대학 학생 모두 참석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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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1/14 (Sat.) 6pm-7:30pm장소: Place : Shapiro Building 1st conference room Boston Medical Center 725 Albany st. Boston, MA 02118

강의자: 윤은경 (Yoon, EunKyung) BSN, RNAdjunct Faculty, Quincy Community CollegeJordan Hospital, Plymouth

김미경 (Kim, Meeky) MSN, RN, FNPClinical Faculty, Surgery, Bos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본 강의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email protected]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뉴잉글랜드 한인 간호사 협회세미나 안내

미국 뉴욕주에 ‘위안부 결의안 기림비’ 세워졌다

미국 뉴욕주에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기림비’가

설립됐다.

지난 2007년부터 미국

연방의회와 주의회에서 위안

부 결의안이 잇따라 통과됐

고 기림 시설도 꾸준히 늘어

나는 가운데 결의의 내용을

담은 기림비가 세워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미 한인단체인 한미공

공정책위원회(KAPAC)는

미국 제2의 종군위안부 기

림비가 있는 뉴욕주 낫소카

운티 아이젠하워파크의 현충

원에서 오는 24일 오후 1시

(현지시각) ‘위안부 결의안

기림비’ 제막식을 공식 거

행한다.

지난해 1월과 5월 뉴욕

주 상원과 하원에서 각각 통

과된 위안부 결의의 원문이

새겨진 검은색 화강석의 이

들 기림비는 2012년 설치된

위안부 기림비 양옆에 나란

히 자리잡았다.

뉴욕주 상원은 지난해

1월29일 제2차 세계대전 당

시 일본군에 강제로 끌려간

위안부의 고통과 희생을 기

리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

시켰다. 5월7일에는 뉴욕주

의 위안부 기림비를 존중한

다는 내용의 결의안이 하원

에서 가결됐다.

KAPAC는 일본의 방해

공작 가능성 때문에 낫소카

운티 당국과 ‘결의안 기림

비’ 설치 계획을 은밀히 추

진해 왔다고 밝혔다.

이철우 KAPAC 회장은

19일 “사람들의 발길이 많

은 곳에 작은 ‘위안부 공

원’이 갖춰지게 됐다”며

“미국 시민사회에 위안부

문제를 알려나가는 데 중요

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

다”고 말했다.

제막식 행사에는 최근 연

방의회의 ‘위안부 결의 촉

구법안’ 처리를 주도한 스

티브 이스라엘(민주·뉴욕)

의원과 뉴욕주 상·하원 결

의안의 주역인 토니 아벨라

상원의원, 찰스 래빈 하원의

원 등이 참석한다.

미국 연방하원은 지난 15

일 사상 처음으로 국무부 장

관으로 하여금 일본 정부가

지난 2007년의 위안부 결의

안을 준수토록 독려할 것을

촉구하는 법안을 처리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이틀 뒤 법

안에 서명했다.

주의회 차원에서는 1999

년 캘리포니아주 하원과 지

난해 1월 뉴욕주 상원, 3월

뉴저지주 하원, 4월 뉴욕주

하원, 5월 일리노이주 하원,

6월 뉴저지주 하원 등에서

잇따라 위안부 결의안이 통

과됐다.

위안부 기림비는 뉴저

지주 팰리세이즈파크(2010

년)와 뉴욕주 낫소카운티

(2012년)에 설치됐고 캘리

포니아주 글렌데일 시립공

원에는 지난해 7월 해외에

서 처음으로 위안부 소녀상

이 제막됐다.

최근에는 캘리포니아 오

렌지카운티와 실리콘밸리 등

에서도 위안부 기림비 설치

가 추진되고 있다.

상·하원 결의 원문 화강석에 새겨…24일 제막식

Page 5: Jan 22 2013 hanin all small

2014년 1월 22일 수요일 5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고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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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 개

관을 둘러싸고 한국과 일본 정

부가 20일 정면으로 충돌했다.

정부는 이토 히로부미(伊藤

博文)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를

일본 정부가 ‘테러리스트’

로 지칭하는 망언을 한 데 대

해 외교적으로 극히 이례적인

표현까지 사용하면서 강도 높

게 비판했다.

외교부는 이날 ‘역사의 양

심에 눈감은 스가 일본 관방장

관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대

변인 명의 논평에서 “안중근

의사는 우리나라 독립과 동양

의 진정한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몸을 바치신 위인”이라며 “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적으로

도 존경받는 영웅”이라고 강

조했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 대변인

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

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

핑에서 중국 하얼빈(哈爾濱)

역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

이 개관한 데 대해 “안중근은

일본 초대 총리를 살해, 사형판

결을 받은 테러리스트”라고

주장하며 한국과 중국에 항의

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이토

히로부미는 일본 제국주의 시

대 대한제국에 을사늑약을 강

요하고 무력을 동원해 한반도

에 대한 일본의 침탈을 주도했

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짓

밟고 이루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과 해악을 끼친 원흉”이

라고 규정했다.

외교부는 이어 “일본 정부

입장을 대변하는 관방장관이

라는 인사가 그 같은 몰상식하

고 몰역사적인 발언을 한데 대

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면서

“일본 집권세력이 아직도 제

국주의 침략 역사를 미화하고

정당화하는 퇴행적 역사인식

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극명

히 보여준다”고 비난했다.

외교부는 “일본 지도급 인

사들은 하루속히 과거 일본 제

국주의 과오를 진심으로 뉘우

치고 겸허한 마음으로 역사를

마주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

했다.

우리 정부가 일본 정부대변

인인 관방장관을 겨냥, ‘규

탄’, ‘경악’ 등의 표현을 사

용하며 비난한 것은 극히 이례

적인 것으로, 최근 역사문제 등

을 놓고 악화된 한일관계를 반

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정부 안중근은 테러리스트 망언에 한국 정부 이토히로부미야 말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짓밟은 원흉이라며 외교적으로 극히 이례적인 표현까지 사용하면서 강도 높게 비판

한,일 안중근 의사 기념관 개관 앞두고 정면 충돌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

를 저격한 중국 하얼빈역에

19일 안 의사의 의거를 기리

는 기념관이 전격 개관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하

얼빈역에 중국 하얼빈시와 하

얼빈시 철도국이 건립한 ‘안

중근 의사 기념관’이 개관식

을 갖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

다고 밝혔다.

기념관 공사는 그동안 철

저히 비밀에 붙여진채 진행됐

으며, 이날 개관식에는 헤이

룽장성 부성장을 비롯한 중국

측 인사들만 참석했다.

안 의사 기념관은 의거 현장

바로 앞에 있던 귀빈실 일부

를 개조, 200여㎡ 크기로 만

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기념관 내부에서는 참관자

들이 유리창 너머로 안 의사

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현장

인 플랫폼을 잘 볼 수 있다.

기념관에는 안 의사의 일생

과 사상을 담은 사진과 사료

등이 전시됐고 일부에는 한국

어 설명도 붙여진 것으로 알

려졌다.

아울러 중국은 그동안 저

격현장 플랫폼 바닥에 간단한

표시만 있던 안 의사 저격 현

장 천장에 “안 의사 이등박

문 격살 사건 발생지. 1909년

10월 26일”라는 설명 문구

를 눈에 잘 띄게 걸어 놓았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

부는 한중 정상 간 논의에 따

라 중국 하얼빈역에 안 의사

기념관이 개관된 것을 환영

하며 높이 평가한다”고 밝

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6월 한

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안 의사가 한

중 양국민이 공히 존경하는

역사적 인물인 만큼 하얼빈역

의 의거 현장에 기념 표지석

을 설치하도록 협조해달라”

고 요청했으며, 시 주석은 유

관 기관에 검토를 지시했다.

한중 양국은 이후 물밑에서

관련 협의를 벌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하얼빈역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 개관

▲ 中하얼빈역에 들어선 안중근 의사 기념관 전경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던 중국 하얼빈역에 설치된 ’안중근 의사 기념관’ 전경. 하얼빈시와 하얼빈시 철도국이 건립한 것으로 19일 개관식과 함께 일반에 공개됐다. (연합뉴스)

이와 관련, 정부 당국자는 “

일본이 안 의사를 테러리스트

라고 한 것은 우리 성역을 건드

린 것”이라면서 “우리 국민

의 안중근 의사를 존경하는 마

음과 이토 히로부미에 대한 인

식을 감안한 대응”이라고 말

했다.

정부는 스가 장관 발언이 전

해진 뒤 수시간 동안 내부회의

를 통해 대응 수위를 고심했으

며 일본 역사 도발은 좌시할 수

없다는 기조 아래 강경한 입장

을 표명하기로 결론을 내린 것

으로 알려졌다.

이토 히로부미 저격장소 개조해 기념관 설치,

박 대통령의 표시석 설치 요청에 기념관 건립 화답

Page 6: Jan 22 2013 hanin all small

6 Wednesday, January 2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고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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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문의사항은: 이경해 회장(508)962-2989; 김성군 이

사장(617)799-7033; 혹은 김승진 사무총장 (781)330-

7156 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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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시민협회2014년 정치 인턴쉽 장학생 모집

사진: 2013년도 정치인턴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민협회이경해 회장과 김성군 이사장

안철수 신당 3월 창당 공식선언지방선거 전면전 돌입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창

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

위원회’ 윤여준 의장은 21

일 “지방선거에 책임있게

참여하기 위해 2월까지 창당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3월

말까지는 신당을 창당하겠

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이날 제주시

제주벤처마루에서 열린 창당

설명회에서 “새정치는 시대

적 요구이자 국민의 열망이

기 때문에 지방선거 전 신당

을 창당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 정치를 바꿔

달라는 요구를 외면한 세력

들의 비방이나 공격에 동요

하지 않고 목표한 길을 당당

하게 가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도 “산업화와 민주

화 시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의 약속을 저버리는

정치를 그대로 둬서는 안된

다고 생각한다”며 신당 창

당을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이번 6·4 지방

선거는 새누리당과 민주당,

‘안철수 신당’간 다자 구

도가 불가피해졌다. 또한 민

주당과 안철수 신당은 야권

주도권 경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특히 민주당의 텃밭이자

안풍(安風)의 진원지인 호남

에서는 민주당과 신당간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대회전이

예고되고 있다.

당장 양측의 최대 격전지

로 평가받는 호남에서의 양

측간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

는 흐름이다.

민주당 지도부가 20일 호

남 지역을 방문한 데 맞서 안

의원은 오는 23일 고(故) 김

대중 전 대통령의 사실상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전남

목포를 찾아 ‘지방정부 플

랜’을 발표하며 맞불을 놓

을 예정이다.

안 의원의 창당 일정 발

표와 동시에 광주시의회 송

경종 부의장(광산구3)이 민

주당을 탈당해 안철수신당

참여를 선언하자, 민주당은

“배신행위”라며 맹비난했

다.

신당의 광주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윤장현 공동위원장

은 이날 제주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책임이 필요하

다면 피하지 않겠다”며 출

마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수도권에서의 양측간 정

면충돌 가능성도 높게 점쳐

진다. 특히 안 의원의 ‘양보

론’ 발언으로 관심이 집중

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

과 안 의원측 후보간 대결 성

사 가능성에 눈길이 쏠린다.

안 의원측은 이번 지방선

거에서 서울시장을 비롯해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 모

두 후보를 내겠다는 방침이

다. 윤여준 새정추 의장은 기

자간담회에서 “전국 규모의

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안낸다는 건 상식에 맞지 않

는다”고 말했다.

다만 안 의원측이 여전

히 독자노선을 고수하고 있

지만, 호남을 제외한 다른 지

역에서 야권연대 내지 부분

적인 단일화가 이뤄질 가능

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민주-安신당 혈전 불가피…’호남 大戰’ 주목

Page 7: Jan 22 2013 hanin all small

2014년 1월 22일 수요일 7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광고

Page 8: Jan 22 2013 hanin all small

8 Wednesday, January 2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미주 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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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 미국의 공립학

교 교과서에 동해를 표기하

도록 의무화하는법안이 당

초 예상과 달리 쉽지 않을것

으로 전망되면서 한인사회

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버지니아주 상원은 당초

21일 오전 11시30분 전체

회의를 열어 민주당의 데이

브 마스덴 의원이 발의한법

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었

으나22일로 연기됐다.

만약 법안이 통과되면 하

원에 별도 상정된 동해 병기

법안이 통과되는대로 상·

하원 조율 과정과 주지사서

명을 거쳐 오는 7월1일 정

식 발효된다.

그러나 이 법안은 일본

정부가 대형 로펌 맥과이어

우즈 컨설팅을 고용, 의원들

에 대한 로비를 본격 전개하

면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

려운상황이 되고 있다.

앞서 상원의 동해 병기

법안은 지난 13일 상원 교

육위 공립교육소위에서 참

석 의원 6명 전원의 찬성으

로 통과했고 16일 2차 상임

위 교육위에서 찬성 9표, 반

대 4표로 2차 관문을 통과

했다.

그러나 일본의 필사적

인 로비가일부 의원들에게

먹혀들고 있다는분석이 나

오면서 이 법안을 추진하는

한인들은 의원들을 대상으

로 적극적인 동해병기 지지

를 요구하는목소리를 높이

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

울이고 있다.

동해병기 법안 ‘먹구름’버지니아주 상원 표결 연기

일본의 필사적인 로비로 동해병기에 난항한인사회의 적극적인 대은이 필요

한인 영주권 취득경로 보니 취업 2순위가 가장 많다

한인들의 영주권 취득 경

로 가운데 취업 2순위가 압

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

났다.

국무부가 15일 발표한

2012~2013회계연도 영주

권 취득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시민권자 직계가

족을 제외한 한인 영주권 취

득자 1만6234명의 44%인

7152명이 취업이민 2순위

였다.

석사학위 소지자나 학사

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경력

을 가진 사람이 신청할 수

있는 취업 2순위는 취업 영

주권 취득자 1만4420명 가

운데는 절반인 49.6%를 차

지했다. 취업 3순위가 숙련

(4373명)과 비숙련(591

명)을 합쳐 4964명으로 두

번째였다.

유명 운동선수.예술가를 포

함한 세계적 특기자나 국제

기업 간부가 신청할 수 있는

취업이민 1순위는 1437명

성직자 등 종교계 종사자들

에게 해당되는 취업 4순위는

503명을 기록했다. 또 투자

이민인 취업 5순위로는 364

명이 영주권을 받았다. 전

체 취업이민은 2011~2012

회계연도의 1만1833명에서

22%나 늘었다.

반면 가족 초청 이민은 줄

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족이민에서는 4순위(시민

권자 형제자매)가 1016건으

로 가장 많았으며 시민권자

의 기혼자녀(3순위) 304명

영주권자의 직계가족(2A순

위.배우자와 미성년 미혼자

녀) 249명의 순이었다. 그밖

에 시민권자의 성인 미혼자

녀(1순위) 178명 영주권자

의 성인 미혼자녀(2B순위)

67명이 각각 지난 회계연도

에 영주권을 받았다.

미국 내 수속 통계가 아

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시민권

자 직계가족의 해외 공관 수

속은 해마다 줄고 있으며 올

해 추진될 이민개혁에서도 가

족이민을 대폭 축소할 가능성

이 높다.

지난해 연방상원을 통과

한 포괄적 이민개혁법안(S.

744)에서는 가족 4순위(시

민권자 형제자매) 범주는 아

예 폐지하고 3순위(시민권자

기혼자녀)도 31세 미만으로

연령을 제한하는 방안이 포함

됐다.

이날 발표된 통계에서 한

인의 경우 4순위가 1016명

(56%)으로 가장 많고 3순위

가 304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어 예정대로 가족이민이 축

소되면 한인사회에 미치는 파

장은 예상보다 클 전망이다.

다만 불법체류자에 대한

합법 신분 부여가 실시되고

이들 가운데 우선 드리머(드

림법안 수혜자)들에 대해서

는 이른 시일 내에 영주권.시

민권 취득을 허용할 가능성

이 높아 불체자 구제의 내용

에 따라 부모 등 직계가족을

초청하는 가족이민이 다시 한

번 큰 폭으로 늘어날 가능성

도 있다.

하지만 의회의 이민개혁

법안 대부분이 합법 취업이민

확대 내용을 담고 있어 올해

어떤 방향으로 이민개혁이 진

행되더라도 한인들의 취업이

민 비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원 포괄적 이민개

혁법안과 이의 변형인 하원

포괄적 이민개혁법안(H.R.

15)에서는 한국인 전용 전

문직 취업(E-5)비자를 연간

5000개 발급하도록 돼 있다.

또 민주당의 에니 팔레오

마베가(미국령 사모아) 의원

과 공화당의 일리애나 로스-

레티넌(플로리다) 의원이 상

정한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공정성 법안(H.R.

1279)’은 매년 1만500개

의 E-3비자를 발급하는 내

용이다.

피터 로스캄(공화.일리노

이) 의원이 상정한 ‘한국과

의 동반자 법안(H.R. 1812)

은 연간 1만5000개의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E-4) 도입을

골자로 하고 있어 한인사회와

한국정부의 가장 큰 지지를

받고 있다.

2013회계연도 7152명, 시민권자 직계가족 제외, 전체 이민의 44% 차지

취업이민 강세속, 가족이민은 큰 위기연간 1만5000개의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E-4) 도입을 골자로 한

한국과의 동반자법안은 한인사회와 한국정부의 가장 큰 지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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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Project Team

Page 9: Jan 22 2013 hanin all small

2014년 1월 22일 수요일 9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미국사회 소식

오바마, 위안부 결의안 준수 촉구법안에 정식 서명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7

일 일본 정부의 ‘위안부 결

의안’ 준수를 촉구하는 내

용이 수록된 2014 회계연도

포괄적 세출법안에 정식 서

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

악관 인근 신연방정부청사에

서 실비아 버웰 백악관 예산

관리국(OMB) 국장 등 참모

들이 배석한 가운데 총 1500

여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포괄적 세출안에 대한 서명식

을 가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함께 배

석한 참모들에게 “이곳은 늘

서명하던 장소는 아니지만 이

세출안은 그동안 참모들이 해

낸 놀라운 노력을 상징하기때

문에 이 곳에 서명하기를 원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참모들의 노

력과 헌신이 없었더라면 우리

는 여기 없었을 것이고 이 법

안에 서명할 수 없을 것”이

라고 강조했다.

세출안은 국무부 해외업무

세출법안 합동해설서에 일본

정부의 종군위안부 문제를 다

룬 ‘위안부 결의안’ 준수를

촉구하는 내용이 수록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위안부 결의안은 민주당

마이크 혼다 하원의원의 주

도로 지난 2007년 7월 30일

만들어진 결의안 ‘H. RES.

121’를 의미한다.

이 결의안은 일본정부가

지난 1930년대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아시아와 태평양

도서 식민지역에서 20만여명

의 젊은 여성을 강제로 종군

위안부로 동원한 것을 분명한

태도로 인식하고 역사적인 책

존 케리 국무장관, 향후 일본 정부와의 외교접촉에서 어떤 형태로든 2007년 ‘위안부 결의안’을 준수하라는 입장을 전달하고 사과 등 성의있는 조치를 취하도록 독려할 것

임감을 가지고 사과하도록 할

것을 미 국무장관에게 촉구하

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포함

된 법안이 미 상하원을 거쳐

미 대통령의 서명을 마친 것

은 이번이 처음이다.

결의안은 법적인 구속력

을 지니고 있지는 않지만 정

식 법안에 이 같은 내용이 포

함된 것만으로도 그간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과를 회피해온

일본 정부를 압박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존 케리 국무장관은

향후 일본 정부와의 외교접촉

에서 어떤 형태로든 2007년

‘위안부 결의안’을 준수하

라는 입장을 전달하고 사과

등 성의있는 조치를 취하도록

독려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출안은 또한 2014 회

계연도 부처별 지출내역과 함

께 자동지출 삭감(시퀘스터)

규모를 2014 회계연도 동안

450억 달러 삭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의 세출안

서명으로 오는 9월30일까지

연방정부 부분폐쇄(셧다운)

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세출안

통과는 지난해 10월 ‘오바

마 케어’를 둘러싼 민주·공

화 양당간 정쟁으로 셧다운을

맞은 지 정확히 3개월 만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새로운 행정부 청사에서 위안부 결의안이 포함된 ‘2014년도 통합세출법안’에 서명하고 있다(사진-로이터통신)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 2014학년도 봄학기 등록부 www.ksneusa.org

◈ 봄학기 : 2014년 2월 22일~2014년 6월 14일 (종강식 & 졸업식) * 봄학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반 편성: 2월 22일(토) 오전 9시 예정

◀ 신입생만 기록(New Students Only): 한글실력(Korean Level): 가능한 자세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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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년월일): __________________ 성별 : 남(Male) _____ 여 (Female) 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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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록 부 (Registration Form)(2013 가을학기 재학생은 주소가 변경된 경우가 아니면 *표시된 부분만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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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남일 교장: (508) 523-5389(C), (508) 842-1551(Fax) Email address: [email protected]

▶ 등록금 수표는‘Korean School of New England’로 써 주십시오 ♣▶ 등록금 보내실 주소 : Korean School of New England Il Nam, Principal 4 Bryant Ave. Shrewsbury, MA 01545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십시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Homepage : www.ksneusa.org

* 모집부문: 한글, 문화, 역사 및 오후 특별활동 및 기타

◈ 모집과정 : 기초~고급과정(21개반), 이중언어과정(6개) 및 성인반(2개) ☞ 기초 과정 및 이중언어과정 신입생의 경우 선착순으로 등록

◈ 학교주소 : 130 Wheeler Rd., Newton, MA 02459 (C/o Oak Hill Middle School, Newton)

◈ 등록기간: 재학생은 1월 31일 까지 / 신입생은 2월 15일까지

◈ 오전 및 오후 프로그램 수업 과목 안내 : (1) 오전반: 9:30am–12:40pm 한국어, 한국역사 & 문화, 음악교육(1~3반), 연극, 작문교육(1~4반), 붓글씨, 한국무용, 민요, 사물놀이 등 전통문화 교육 (2) 오후반: 12:45pm-1:45pm : 미술(1, 2반), 한국무용팀, 발레반, 태권도반, 펜싱팀, 붓글씨반, * 골프교실(기초반-2학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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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0: Jan 22 2013 hanin all small

10 Wednesday, January 2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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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미

국 정부 사이에 난기류가 형성

되고 있다. 반 총장은 최근 주

요 이슈에 예전보다 뚜렷한 자

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 과

정에서 미국 정부와의 마찰음

도 점차 커지고 있다. 유엔 본

부 주변에선 양측의 갈등이 점

차 증폭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

다.

뉴욕타임스(NYT)는 20일

자 1면에 ‘유엔이 시리아 회

담에 이란을 초청하자, 미국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는 제목

의 기사를 실었다.

지난 19일 반 총장은 긴

급 기자회견을 열고 22일 스위

스에서 열리는 ‘시리아 내전

종식을 위한 국제 평화회담’

에 이란을 참여시킨다고 발표

했다. 당시만 해도 이는 시리아

문제 해결에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동시에 이란의 국제

사회 복귀를 앞당길 수 있는 다

목적 카드로 보였다.

그러나 미국이 발끈하면

서 상황이 꼬였다. 미국 정부

는 이번 국제회의는 2012년의

이른바 ‘제네바 코뮈니케(성

명)’의 연장선상이며 참가국

들은 합의문에 동의해야 한다

는 논리를 들고 나왔다. 미국은

제네바 회담이 시리아의 바샤

르 알아사드 대통령을 퇴진시

키고 이를 대체할 권력이양을

논의한다는 대목에 주목했다.

이란은 아사드 정부의 우방임

을 자처해왔다.

반 총장은 자신이 직접 무

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

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수

용 의사를 확인했다고 강조했

지만 미국은 공식 입장을 요구

했다. 이란 외무성은 미국의 압

박에 “회담 참가에 전제조건

을 둘 수 없다”는 성명으로 맞

섰다.

반 총장과 유엔도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된 셈이다. 마틴

니서키 유엔 대변인은 20일 오

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

란을 제네바 회담에 초청하기

로 한 당초 방침을 철회한다”

고 밝혔다. 이란 초청을 둘러싼

신경전은 반 총장의 후퇴로 마

무리됐다.

그러나 여진은 계속될 전

망이다. 사전협의 과정에서 미

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반 총

장은 이란 카드를 밀어붙인 것

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가 적

극 나서 반 총장의 결정을 뒤

집어놓은 배경에는 이에 대한

불만도 상당히 작용했다는 후

문이다.

더구나 반 총장과 미국의

갈등 분출은 처음이 아니다. 반

총장은 지난해 8월 아사드 정

권의 화학무기 사용을 빌미로

전면 공습을 결정했던 미국 정

부 지도자들과 철저한 사전 조

사를 강조하며 정면충돌한 바

있다. 당시 반 총장은 버락 오

바마 대통령과도 가시 돋친 설

전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연말 반 총장은 유엔

기자단 송년만찬에서 미국 국

가안보국(NSA)이 자신까지

도청했던 일을 풍자한 동영상

을 선보였다. 미국 정부에 대한

뼈 있는 유감과 경고가 담겨 있

었던 셈이다.

한 소식통은 “반 총장이 미

국과의 협조를 중시하고 있지

만 일방적으로 지침을 내리는

방식에는 상당한 거부감을 갖

고 있다”면서 “국제 외교 무

대에서 반 총장이나 유엔의 독

자성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해석했다.

미국 반발로 이란 제네바 회담 초청 방침 철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미국과 갈등 증폭

美태평양군사령관, 요즘 북한 위협 제일 걱정된다.

한국에 재앙 가능성, 한반도 문제 뒷전 안된다

김정은 정권의 위협이 커지

는 만큼 미국 정부가더 적극

적으로 대처해야한다고 미군

최고위 관계자가 지적했다.

지난 20일 미국 태평양군

사령부(PACOM) 홈페이지

에 따르면 새뮤얼 로클리어

PACOM 사령관(해군 대장)

은 지난 15일 버지니아주 알

링턴에서 열린 수상해군협회

(SNA) 연례총회에서 한 연

설에서 “김정은 정권이 예

측불허라는 점과 김정은의

권한이 요즘 가장 걱정스럽

다”고 말했다.

로클리어 사령관은 “그는

미국 본토를 위협하고 한반

도에 재앙을 불러오고, 말 그

대로 전세계를 파괴할 수 있

는 권한을 가졌다”고 지적

했다.

또 “한국에서 일어날 ‘

섬광에 이은 폭발(The flash

to bang)’은 매우, 매우, 매

우(very, very, very) 짧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클리어 사령관은 한국

에 어떤 재앙이 닥칠지는 구

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연설에서 ‘북한의 대량살상

무기(WMD) 위협’도 지적,

핵무기 공격의 가능성을 암

시한 것으로 보인다.

로클리어 사령관은 “우리

는 과거 20년 동안 더 급한

문제 때문에 한국을 뒷전으

로 제쳐놓았지만 이는 유리

한 결정이 아니었다”며 “

이제 WMD로 미국을 위협할

수 있는 북한을 어떻게 다뤄

야 할지를 생각해야 한다”

고 제안했다.

로클리어 사령관은 북한 문

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국

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과거

중국 당국이 미국을 불신한

탓에 미·중 공조에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중국의 태도도 바뀌는 것 같

다. 초강대국들 사이에 공존

관계가 형성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는데다

북한 문제가 잘못되면 중국

에도 큰 재앙이 되기 때문이

다”고 덧붙였다.

새뮤얼 로클리어 PACOM 사령관(해군 대장).

Page 11: Jan 22 2013 hanin all small

2014년 1월 22일 수요일 11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기고문

최근 한국의 상황을 진단한 정세를

보면 우리의 처한 입장이 과거 구 한말

의 상황과 같이 한반도를 둘러싸고 압

박해 오는 열강 들의 각축장과 같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더구나 호전적인 핵을 가진 북한

과의 대립이라는 숙명적인 분단민족

의 비극적 압박은 우리의 현실이 얼마

나 어려운 상황인가를 잘 나타내고 있

는 것이다.

이러한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 상호 비방을 함으로 소모적인

부정적인 자세를 가지기 보다는 우리

가 지금 이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

야 하는지, 국익을 위해 중지를 모으는

자세가 필요 할 것이다.

이곳 보스턴은 일찌기 로웰 지역

을 중심으로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

로 전향하여 미국이 대국으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 산업혁명의 중

심 지역이었다.

또한 여러 공장에서 일했던 언니,누

나,엄마 들의 월급으로 자식들과 동생

들이 하바드, 보스톤 대학교, NEC 등

에 보내져서 학업에 정진 한 후 미국

사회의 지성의 혁명을 더하여 미국이

진정한 대국으로 일어서게 된 것이다.

보스톤 동포 사회도 한인회, 한미

시민협회, 과학기술자협회, 한국학교

등에서 인재를 후원하는 일도 같은 맥

락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역사도 살펴보면 비사 속

에서 일찌기 선진 열강을 인식한 지혜

로운 명성황후가 젊은 선비 들을 로웰

지역으로 파견하여 산업 선진 문물을

파악하게 한 기록이 있다.

비록 이것이 연속적인 노력에도 불

구하고 결국 일제에 의하여 좌절 되었

으나 우리는 그분의 뜻을 기리는 자세

를 가져야 할 것이다.

그 당시에 상황을 혼혈아의 대모라

고 하는 위대한 작가 펄벅은 그의 작품

을 통해서 우리를 독려 한다.

어느날 이른 새벽 일단의 동학 청

년들이 횃불을 들고 실학에 심취했던

젊은 예수쟁이 선비를 찿아와 그를 광

에 가두었다. 이 선비는 말하기를 “

나는 당신 들에게 다른이들 보다 임금

도 후하게 주었고 여러분 아시는 바와

같이 정말 평등하게 대우 하였는데 왜

나를 가두는 겁니까?”

그러자 이 청년 들은 말하기를 “

우리도 모르겠다 왜 꼭두 새벽에 자

다가 일어나서 당신을 광에 가두었는

지...” 그러면서 오랜 침묵 끝에 한 말

은 “ 무언지는 모르겠으나 당신이 이

암울한 시대에 무언가를 해야 하는 것

이 아니겠는가 ? 우리는 여기에 분개

한 것이요! “나는 그 외침이 아직도

우리에게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연유와 경로로 이 보스턴에

각자 오게되었는지 서로의 형편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이 시대에 무언가 조

국을 위해서 노력해야하지 않을까? 모

두가 절박한 하루 하루의 현실을 살아

가지만 좀더 멀리 내다보는 묵상의 시

간을 통해 우리의 역활을 자각해 보아

야 할 것이다.

구체적인 한가지 예를 들어 우리

가 무엇을 할 것 인가를 생각해 보기

로 한다.

최근 우리는 위안부 소녀 동상 철

거에 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적어

도 합리적인 대처 방안을 제시 한다면

다음과 같은 것이 있을 것이다.

첫째로 먼저 위안부의 수치를 회피

하는 일본의 뿌리 깊은 군국주의와 황

실 숭배에 대하여 알아야 할 것이다.

최근 사망하였지만 29년을 필리핀 정

글에서 전쟁이 끝났는지도 모르고 투

쟁했던 한 일본군의 군국주의 정신력

을 무시해서는 않 될 것이다. 아직도

많은 일본인 들이 국가와 군가가 나오

면 열창을하고 심지어 일부 한국인들

조차 열정적으로 부르는 종교에 버금

갈 정도의 군국주의의 망령을 과소 평

가 해서 감정적으로 대항하는 자세는

지혜롭지 못한 것이다.

황실의 경우는 언젠가 경험했던 일

본에서의 실제 상황을 소개하고자한

다. 일본체류시 호텔에서 아침에 TV

를 켜니 남루한 잠바를 입은 노인 부부

가 지진 피해 지역에서 위로하고 도시

락 등을 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저녁에 다시 업무 후에 돌아와서 다시

TV를 켜니 그 두 노 부부가 여전히 다

른 지역에서 위로를 하고 있고 상대방

은 어쩔줄 몰라 감격해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노 부부가 돌아서서 얼굴을 보

이는 순간 깜짝 놀라지 않을 수가 없

었다. 그들은 과거 어머니의 일본 잡지

속에서 보았던 세기의 결혼 황태자와

평민의 결혼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던

천황 부부 였던 것이다.

나는 이것은 시장에서 국밥 한그릇

을 잠시 먹고 가는 한국 정치인과는 큰

차이가 있는 진심으로 황실을 애모하

게하는 입장인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두번째로 일본의 지나친 극우적인

행동들에 대해 어떤 접근을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극단적으로는 성

공 여부를 떠나 우리의 노력을 경주해

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일본내 양심 세력과 연계

하여 일본 지성 사회의 이성에 메세

지를 전해야 할 것이다. 두가지 예를

들 수 있는데, 언젠가 일본의 젊은 판

사가 여러 사료와 합리적 공공성에 의

거하여 독도는 한국 땅이라 판결 한바

가 있다. 살아있는 지성인 것이다. 최

근 우리는 중국측의 안 중근 의사 기

념관 건립이라는 성공 외교의 낭보를

접하게 되었다.

일본인 들이 극력 반대하는 입장

이지만 일본내에 안 중근 의사를 숭모

하는 지성인 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한다. 그 들은 하얼빈역 안

중근 의사가 이등박문을 저격 할 당

시 있었던 일본인들과 그 후손 들인데

그 들의 증언에 의하면 “ 저격 순간

우리는 한 젊은 한인 청년의 얼굴에서

성자와 같은 빛을 보았읍니다” 그 들

중 일부는 유탄에 맞았으나 아직도 몸

속에 상처로 안고 그 감격을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감정적인 대처가 아닌 진실에 다가서는 일본의 지성을 깨울때 우리에게 어떤 해답 들이 있을 것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톤협의회 김 성혁 회장

우리는 일본내 양심 세력과 연계하여 일본 지성 사회의 이성에 메세지를 전해야 할 것이다

한마음 콘서트 한반도 정세 포럼 - 위안부 소녀 동상 철거 반대운동에 즈음하여-

기고문

Page 12: Jan 22 2013 hanin all small

12 Wednesday, January 2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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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출판사의 부탁을 받고 그 준비를 겸하여 지

금 한인회보에 미리 쓰고 있는 “중풍일지”에 이

미 발표된 바와 같이 현재 나의 건강이 많이 회복 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니 되돌아 보면 發病 초기, 나는 “Why

me? 의 원망 심리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였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왜 올바르고 정직하게 살아 온 나

에게 이러한 일이 일어났단 말인가? 늘 건강에 자신

감을 가지고 살아오던 나의 민망하고 참담한 심정은

이루 말 할 수 없었다.

건강을 잃으면 보든 것을 잃는다고 하던가? 지금

까지 나는 대낮 같은 삶을 살아 왔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내 앞에는 어두운 밤이 도래하였구나!

인간은 고난을 타고 났다고는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당하게 되면 무엇보다 먼저 분노를 느

끼게 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겠으나 부족하나마 내

가 가지고 있던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한 줄기

빛이 되어 나를 인도하였으니 고난은 하나님이 마

련하신 축복의 통로라는 말씀에서 위로를 받게 되

었다. 그리고 육신의 고통은 발병한 사실이 이미 바

꿀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차츰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담당의의 지시에 따라 병원치료는 물론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대로 평소에 내가 알고 있

는 건강법을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혜와 실천

할 수 있는 용기 간구하기를 쉬지 않았다.

그러나 나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었다. 고난을

극복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하던가? 내 몸의 병을

100% 극복할 수 없을 바에는 즐기자는 생각으로

나는 불편한 몸으로 한국 여행을 계획하였다.

“모든 순간에는 의미가 있었으니...”라는 말처

럼 일상 생활을 떠나서 나 홀로 보내는 여행기간은

나에게 많은 것을 되돌아보는 반성과 아울러 우주의

깊은 섭리를 명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미국에서 살 때도 그렇거니와 오래간만에 한국

에 가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三人行必

有我師” 즉 세 명의 행인 중에 반드시 한 명은 나의

스승이라는 공자의 가르침이 있긴 하지만, 나의 경

우에는 세 명중에 한 명이 아니라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전부 나의 스승이 되었음은 지금 와 생각해

도 또 하나의 축복이었다.

한국에서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가족이나 친구

들, 새롭게 만난 사람들, 좋은 사람이나 그렇지 못한

사람들일지라도 네게는 반면교사가 되어 나를 가르

치는 교사로 다가 온 것이다. 좋은 일에는 기뻐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에도 유익이 될 경험으로 여기게

되어 매사에 감사하게 됨은 물론 한국 여행은 언제

나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덕분에 스트레스 없이 받는 치료나 먹는 음식

이 모두 몸에 유익한 보약으로 그 효과를 보게 되니

이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렇게 내게 감

사와 기도의 훈련기간이 된 한국 여행 자체도 감사

의 대상이 되었다.

하루는 한의원에서 만난 어느 할머니 댁을 방문

하게 되었다. 낡은 유모차를 지팡이 삼아 외출하는

그 분은 수십 년을 가족도 없이 홀로 사신다고 하였

다. 시장에 들러 과일과 반찬거리를 산 후 택시를 불

러 타고 할머니가 살고 계신 아파트에 도착하였다.

월세로 살고 계시다는 낡고 협소한 아파트에 들어

서자 마자 빈 방을 지키고 있던 작은 강아지가 뛸 듯

이 반기며 할머니에게 달려 들었다.

“내가 얘 때문에 산다우.” 불편한 몸으로 강아

지를 쓰다듬는 할머니의 창백하던 얼굴에 생기가 돌

았다. 작은 강아지에게서 겨우 생명의 온기를 느끼

며 생활하시는 노인의 곤궁하고 외로운 삶이 온 몸

으로 느껴졌다.

내가 비록 점심 초대를 받았을 망정 과일과 찬거

리를 넉넉히 사고 택시 값을 지불할 수 있었던 나의

지갑 형편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한국에 예전보다 훨씬 좋은 노인복지 프로

그램을 가진 새 정부가 들어섰으니 앞으로는 노인

들에게 더욱 편안한 삶이 보장되리라는 기대를 하

면서, 일제의 압박과 전쟁, 혁명 등 사회적 혼란을

겪으며 자신의 노후 계획은 엄두도 내지 못했던 한

국의 불쌍한 노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주제 넘

은 일일까?. 내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남을 위한 기

도에 소홀했던 반성과 아울러 참으로 오래간만에

타인을 위하여 내가 기도할 수 있는 기회에 기쁨

이 넘쳤다.

또 하나의 인상적인 날을 기억한다, 식당에서

낯선 어른과 대화를 하게 되었다. 일찍이 좋은 교육

을 받고 지금은 지역 유치원 원장님으로 일하고 있

다는 그녀의 남편은 육군 사관 학교 출신의 예비역

고급 장교 라고 했다.

“It’s a small world”라고 하던가? 알고 보니 그

잘난 예비역 장교는 내 절친의 남편과 동기 동창이

어서 우리는 쉽게 사귈 수 있었다.

늦은 나이까지 자신의 전공을 살려 유아교육계

에 종사하고 있는 아내는 자신이 복 많은 여인이라

고 소개하였다. 그리고 가끔은 정치권에서 우수수

수 떨어지는 별(?)들, 잘나가던 남편 친구들의 소식

을 접하게 되면 남편이 장군으로 진급하지 못하였기

에 지금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교회)에서 장로로 봉

사하고 있음에 감사하며 서로 싸움질하는 장로가 아

니라 모범적이며 신실한 장로가 되도록 남편을 내조

하는 것이 자신의 본분이라며 새댁처럼 얼굴을 붉혔

다. 이는 한국 여행중중에서도 민유선이 이렇게 “

살며 사랑하며 배움”은 중풍으로 얻게 된 귀한 후

유증(?)이 아닐까 (계속)2014 / 1 / 20.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제목 : 중풍일지 (9) 중풍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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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22일 수요일 13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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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Wednesday, January 2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하얀 헬리혜성?이영길 목사(보스톤 한인 교회)

보스톤의 매력은 사계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계절마다 특유한 아름다움이 있지만 특히 보스톤의

겨울은 무척 아름답습니다.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천지를 하얗게 장식하는 설경이 아닌가 생각합니

다. 눈이 온 다음날 파란 하늘과 하얀 눈이 어우러

져 펼쳐지는 설경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감탄사가

나오곤 합니다. 그 전날 눈을 뚫고 헤쳐 나온 것이

얼마나 통쾌한지를 체험하게도 됩니다.

올해도 벌써 여러 차례 눈이 내렸습니다. 사실

보스톤에는 폭설이 자주 와서 좀 눈을 반기지 않기

십상이지만 눈이 그친 후의 설경을 생각하면 그래

도 눈은 사랑하고픈 대상입니다.

눈 앞에 펼쳐지는 설경에 도취하다가 잠시 정

신이 들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1800년도

말에 Vermont에 살았던 Wilson Bentley라는 사

람입니다. 후에 별명이 붙어서 Wilson Snowflake

Bentley가 되었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눈송이

(snowflake)를 사랑했습니다.

눈폭풍이 오면 사람들은 모두 집에 들어가 꼼

짝 안 하는데 Wilson은 도리어 밖에 나가서 눈송이

를 채취해서 현미경으로 관찰합니다. 눈이 녹기 전

에 사진을 찍습니다. 이와 같은 일을 무려 50년 동

안 합니다. 끝내 5,381개의 눈송이를 찍은 사진책

까지 발간합니다.

얼마나 눈을 사랑하였었는지 눈 사진을 찍기 위

해 눈 속을 헤메다가 세상을 떠납니다. 그가 그토록

많은 눈송이를 사진에 담은 이유가 있습니다. 눈송

이 하나 하나에 담겨져 있는 형용할수 없는 하나님

의 작품이 그냥 녹아 사라지는 것을 견딜수가 없었

습니다. 그리고 그 작품 하나 하나는 전무 후무한 작

품인 것을 너무도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땅에 내려

앉는 모든 눈송이 하나 하나는 세상에 하나뿐인 디

자인을 안고 찾아 온 귀한 손님임을 너무도 잘 알았

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작품들이 물거품 처럼 사라

지는 것을 견딜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Wilson의 이야기를 생각하게 되면 두 가지 마

음이 교차합니다. Wilson과 같은 사람을 만난 눈송

이들은 정말로 행복한 눈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잠시 동안 눈이 되어 내려 앉았는데 자기의 아름다

움이 사진으로 남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한편 안타

까운 마음이 들기 시작합니다. 수많은 아니 거의 모

든 눈송이들은 그 누구에게도 사랑 받지 못한채 자

신의 아름다움을 나누지 못하고 다시 물이 되어 버

리니 말입니다. 특히 집 앞에 쌓인 눈을 치울 때는

작은 연민도 갖게 됩니다. Wilson을 만나지 못했기

에 쓰레기 취급을 당하면서 삽에 들리어 멀리 버려

지니 말입니다.

어느덧 인생은 눈과 같다는 생각에 젖어 봅니

다. 최고의 아름다움을 안고 이 땅을 찾아 왔지만 어

떤 인생은 당신의 아름다움을 멋지게 펼치다가 사

라집니다. 어떤 인생은 제대로 펼치지 못한채 사라

집니다.

인생을 눈과 비교하니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얼마 전 맥스 루케이도가 쓴 책에서 인생은 헬리혜

성과 같은 존재라고 표현한 글을 읽어 본적이 있습

니다. 제 마음에 꼭 들어서 저는 밑줄도 긋고 마음

에 담아 놓았었습니다.

헬리혜성은 밤하늘을 최고의 아름다움으로 뽐

내면서 지나갑니다. 한편 헬리혜성은 한번 오면 또

다시 오지 않습니다. 물론 정확히는 76년만에 다시

나타납니다. 많은 분들에게는 한번만 볼수 있는 기

회가 주어집니다. 그러니 또 다시 오지 않는다고 말

할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헬리혜성을 일평생 한번만 볼수 있는 기

회가 주어지듯이 우리의 인생도 이 땅에 단 한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인생은 맥스 루케이도의 말처럼 헬리

혜성과 같은 존재일뿐 아니라 눈과 같은 존재가 아

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생을 이렇

게 표현하고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얀 헬리혜

성.’ 이번 겨울에 든 생각입니다.

모든 인생은 눈처럼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안고

있습니다. 한편 모든 인생은 혜성처럼 왔다가 갑니

다. 그러니 하얀 헬리혜성입니다.

사실 저는 헬리혜성에 대해 늘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다닐 때 헬리혜성은 76년만에

다시 돌아 온다고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저

는 마음 속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꼭 보리라.” 계

산해 보니 제가 33살때 헬리혜성이 다시 나타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어린 마음에 결심을 했던 것입

니다.

헬리혜성은 지난 1986년 2월 9일에 나타났습

니다. 그러니 다음번에는 2061년도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저는 게으름 때문이겠지만 지난번 나타난

다는 뉴우스는 들었지만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이

유야 어떻든 저는 헬리혜성을 볼수 있는 유일한 기

회를 놓친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건강을 허락

하셔서 제가 107세까지 산다면 모르겠습니다만….

그러니 저처럼 한번의 기회를 놓치면 더 이상 기회

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저는 정작 헬리혜성이 왔을 때는 세상살이에 정

신을 쏟다가 평생 한번만의 기회를 저버린 것입니

다. 지금은 점점 더 지구에서 멀리 날라가고 있을 것

입니다. 자기를 외면한 사람들에 대해서 섭섭한 마

음을 안고 말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어쩌면 더 좋은 계기가 되었을지

모릅니다. 헬리혜성을 외면한 것이 교훈이 되어서

이제는 주위를 찾아 오는 다른 헬리혜성 곧 하얀 헬

리혜성을 성심껏 맞이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마음

이 생기는 계기로 삼는다면 말입니다. 그렇다면 햐

얀 헬리혜성을 늘 반기며 사는 최고의 축복을 누리

게 되지 않을까요?

저는 하루 두 차례 아프신 분들을 위해 기도를 드립

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 교우님들이지만 가족과 지

인들 중에 편찮으신 분들의 이름까지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하루에 두 차례 매일 기도를 드린다면 좀

지겨워지기도 해야 하는데 참으로 신기합니다. 결

코 지겹거나 힘든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

가만 생각해 봅니다. 이제 이유를 알았습니다. 그

들은 모두 저를 찾아 오신 하얀 헬리혜성이십니다.

저희 교회는 미국 교단에 속해 있어서 좋으나 싫으

나 타인종 특히 백인들과 영어로 회의를 해야 합니

다. 저는 현재 저희 노회 이사회 이사로 섬기고 있습

니다. 회의날이 되면 또 가서 영어로 회의할 생각을

하면 부담스런 마음이 들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번 겨울의 눈을 바라보면서 바뀌었습니다. 눈이 저

에게 준 선물입니다.

“나는 저들을 위한 하얀 헬리혜성.”

우스터 한국학교 2014 봄학기 개강 안내

우스터 한국학교에서 봄학기 학생을 모집합니다.

장소 : 114 Main St. Worcester, MA 01608 (우스터 한인교회 내)

기간 : 2월 1일 ~ 5월 10일 (15주) 토요일 오전 9:30 ~ 12:00

수업료 : 학기당 $180 (교재비와 간식비 포함)

반편성 : 기초 유치반, 초급반, 중급반, 성인반

등록문의 : [email protected] / http://www.workmc.org

732-485-6989114 Main St., Worcester, MA 01608 / 우스터한인교회 내

등록한 학생의 3-4살 동생을 위한 무료 유아반이 운영됩니다.

Page 15: Jan 22 2013 hanin all small

2014년 1월 22일 수요일 15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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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Wednesday, January 2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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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학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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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웰 보스톤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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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8: Jan 22 2013 hanin all small

18 Wednesday, January 2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Critical Reading 실력향상을 위한 고전독서>

1. On The Origin of Species 종의 기원(Charles Dar-win 찰스 다윈), 1836

<Chapter IV> NATURAL SELECTION

1. Can the principle of selection, so potent in

the hands of man, apply in nature? I think it can.

Let it be borne in mind how infinitely complex

and close-fitting are the mutual relations of all

organic beings to each other and to their physi-

cal conditions of life. Since variations useful to

man have undoubtedly occurred, could not oth-

er variations useful in some way to each be-

ing in the great and complex battle of life, have

sometimes occurred in the course of thousands

of generations? This preservation of favourable

variations and the rejection of injurious varia-

tions, I call Natural Selection. Variations neither

useful nor injurious would not be affected by

natural selection, and would be left a fluctuat-

ing element, as perhaps we see in the species

called polymorphic.

<어휘> potent 잠재력 있는, bear in mind 명심하

다, infinitely 무한하게, mutual 상호의, variation

변이, undoubtedly 의심할 바 없이, preservation

보전, favourable 유리한, 호감있는, rejection 거

부, injurious 해로운, natural selection 자연선택,

fluctuating 동요하는, polymorphic 다형의.

<해석> 사람의 손에서 매우 잠재력이 있다고 해서

선택의 원리가 자연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 나는 그

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유기체들의 상호관계

가 서로간에 그리고 생명의 물리적 조건에 얼마나 무

한히 복잡하게 그리고 가깝게 적합한지를 명심하도

록 하자. 인간에게 유용한 변이가 의심할 바 없이 발

생해왔기 때문에 거대하고 복잡한 생명 투쟁에서 어

떤 방식으로 각 존재에게 유용한 다른 변이들이 수천

세대들의 과정 속에서 때때로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

을까? 이 유리한 변이의 보전과 해로운 변이의 거절

을 나는 자연선택이라고 부른다. 유용하지도 않고 해

롭지도 않은 변이는 자연선택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

이다. 그리고 우리가 다형이라고 부르는 종에서 아마

보는 것 처럼 동요하는 요소로 남아 있게 될 것이다.

2. We know that changes in a creature’s

neighbours, and changes in climate can most

seriously affect survival. Man keeps creatures

of many climates in the same country; yet sel-

dom treats each in their accustomed manner; he

feeds long and short beaked pigeons the same

food; he exposes sheep with long and short wool

to the same climate. He does not allow the most

vigorous males to struggle for the females. In

such ways man preserves differences which

would run out in nature.

<어휘> creature 피조물, 생물, accustomed 익숙

한, expose 노출시키다, vigorous 정력적인, 활력

있는.

<해석> 우리는 생물의 이웃 속에서의 변화 즉 기후의

변화가 생존에 가장 심각하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을 알고 있다. 인간은 같은 지역에서 많은 기후들의

생물들을 기른다. 그러나 각각을 그들의 익숙한 방식

으로 거의 다루지는 않는다. 그는 길고 짧은 털을 가

진 양들을 같은 기후에 노출시킨다. 그는 가장 정력

적인 수컷들이 암컷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하도록

허용하지 않는다. 그런 방식으로 인간은 자연에서 사

라질 차이들을 보전한다.

3. In plants, the down on the fruit skin, and its

colour, are considered by botanists as of tri-

fling importance: yet that excellent horticultur-

ist, Downing, shows that smooth-skinned fruits

suffer more from beetle; that purple plums

suffer more from disease than yellow plums.

If such slight differences make a great differ-

ence in cultivating varieties, then assuredly, in

a state of nature, where trees have to struggle

with other trees and a host of enemies, such

differences would effectually settle which vari-

ety should succeed. In all cases, natural selec-

tion will ensure that modifications shall not be

in the least degree injurious: for if they became

so, they would cause the extinction of the spe-

cies.

<어휘> down 솜털, botanist 식물학자, trifling 사

소한, 별 것 아닌, horticulturist 원예가, beetle 투

구벌레, plum 플럼, 서양자두, effectually 효과적으

로, 유효하게, ensure 책임지다, 보장하다, extinc-

tion 절멸.

<해석> 식물에서는 과실껍질의 솜털과 그 색깔은 식

물학자들에게 사소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저 우

수한 원예가인 다우닝은 매끄러운 껍질의 과실들은

투구벌레로부터 더 많은 고통을 겪는다는 것과 저 보

라색 서양자두는 노란 자두 보다 더 많은 질병을 겪

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만일 그런 사소한 차이

가 다양한 것들을 재배하는 데 큰 차이를 낳는다면

틀림없이 자연 상태에서 즉 나무들이 다른 나무들 및

수많은 적들과 싸워야 하는 곳에서는 그런 차이들이

어떤 변이가 성공적일 것인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모든 경우에서 자연선택은 변용된 것들이 조금도 해

롭지 않다는 것을 보장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만

일 그것들이 그렇다면 그것들은 종의 멸절을 야기할

것이기 때문이다.

4. In social animals, natural selection will adapt

the structure of each individual for the benefit of

the community. This depends, not on a struggle

for existence, but on a struggle between the

males for possession of the females; the result

is not death to the unsuccessful competitor, but

few or no offspring.

<어휘> adapt 적응시키다, for the benefit of 을 위

하여, unsuccessful 비성공적인, competitor 경쟁

자, offspring 후손, 자손.

<해석> 사회적 동물들에 있어서 자연선택은 각 개

체의 구조를 공동체를 위하여 적응시킬 것이다. 이것

은 생존경쟁을 위한 투쟁에 의존하지 않고 암컷을 차

지하기 위한 수컷들 사이의 투쟁에 의존하게 될 것이

다. 그 결과는 비성공적인 경쟁자의 죽음이 아니라 후

손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것이 될 것이다. (계속)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BIC SAT CLASS 617-

459-6479, [email protected])

교육

SAT I 지상강좌 3회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Page 19: Jan 22 2013 hanin all small

2014년 1월 22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교육

한국서 갓 온 학생들의 SAT 준비방법 SAT 시험의 현장에서 지난 10년간 한인학생들을

지도해오고 있는 필자는 특히 한국에서 갓 온 한인

중.고교생들을위해 다음과 같은 실전에서 좋은 결

과를 얻을 수 있는 SAT 시험 Verbal Section 공부

방법을 제시하고 싶다.

먼저, 한국에서 갓 유학 온 학생들은 미국의 중·

고교에서 아직도 ESOL 과정을 듣고 있거나, 아니

면 ESOL 과정을 졸업한 지 얼마되지 않는 학생들

이기 때문에 대체로 SAT 단어실력이 약하고 또 영

문독해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SAT 시험의 Critical

Reading 섹션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가 힘들다. 이

같은 사정을 감안하여 다음과 같이 SAT Verbal 섹

션 공부요령을 알려 주고 싶다.

첫째, SAT 단어를 공부하는 방법이다.

미국에서 태어났거나 미국에 어린 시절에 이민

온 한인학생들과는 달리 한국에서 갓 유학 온 학생

들은 아무래도 한글로 해설이 되어있는 SAT단어

책들을 먼저 읽은 다음에 미국에서 출판된 SAT 단

어책들을 보는 것이 좋다. 한국에서 나온 대표적인

영어단어책들로서 SAT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은

‘Word Smart I + II, 한국어판(넥서스)’, ‘어

원 Vocabulary 33000(넥서스)’, ‘Vocabulary

Workshop(거로출판사)’ 등이 있다. 이들 책들은

모두 고급 수준의 SAT 단어들까지 총망라하고 있

어서 한국에서 갓 온 학생들이 SAT 단어들을 공부

하는데 아주 좋은 참고서들이다. 이 책들을 공부

할 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독

서카드에 그 단어들을 적어서 늘 가지고 다니면서

공부를 해야 완전히 자기 것이 되어 실전에 가서 자

신감이 있다는 점이다.

둘째, 미국잡지나 고전을 가까이 하라

SAT 단어를 일단 위와 같은 방법으로 충분히 공

부한 다음 학생들은 미국에서 출판되는 미국잡지

들과 고전소설들을 항상 가까이에 두고 공부를 해

야 한다. 왜냐하면, 이 과정을 통해서 영문독해 속

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읽

은 내용들이 SAT실전문제의 지문으로 자주 출제

되기 때문이다.

한가지 중요한 점은 일단 읽고나서 모르는 단어

들은 반드시 사전을 통해 찾아보아야 한다는 점이

다. 그리고, 고전소설의 경우에는 각급 학교에서 학

년별로 권장하는 Summer Book List 에서 나오는

책들을 읽으면 된다.

셋째, 영영사전을 최대한 활용하라.

다음으로 SAT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사

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우선 학교에서 급하게

단어뜻을 찾을 때에는 전자사전을 써도 되지만, 일

단 집으로 돌아오면 전자사전을 두고 종이로 된 영

영사전을 최대한 많이 쓰라고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영영사전에 나오는 생생한 영어예문

들을 통해 장차 미국대학에서 영어로만 공부할 것

에 미리 대비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영

영사전으로서 Merriam-Webster‘s Advanced

Learner’s English Dictionary 를 권하고 싶다.

이 책은 미국서점이면 어느 곳이나 구입할 수가 있

다. 덧붙여, 영어로 된 Thesaurus(동의어사전)을

꼭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Critical Reading 섹션에 등장하는 많

은 문제들이 어떤 단어의 동의어나 반의어를 묻는

질문들이기 때문이다. 권장하고 싶은 Thesaurus

는 Marc McCutcheon이 쓴 ‘Roget’s Super

Thesaurus(Writer‘s Digest Books)’ 이다.

넷째, 영문법을 정리하라

SAT Writing 섹션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영

문법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객관식 영문법 문제가

대단히 까다롭기도 하거니와, SAT 에세이를 잘 쓰

기 위해서는 정확한 영문법 지식은 필요하기 때문이

다. 우선, 한국에서 출판된 ‘성문종합영어’ 를 공

부한 다음, 현재 한국의 학원가에서도 많이 쓰고 있

는 Raymond Murphy가 쓴 ‘English Grammar

In Use(Intermediate Level)’ 을 공부하라고 권

하고 싶다. 그리고 나서는 Deborah Phillips가 쓴

TOEFL 영문법 참고서인 ‘Longman Prepara-

tion for the TOEFL Test: Skilled Book, Vol-

ume A’ 에 나오는 연습문제들을 풀면 실전 SAT

Writing 섹션에서 대단히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가 있다.

이렇게 영문법을 정리한 다음 학생들은 영작문

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데, 좋은 참고서로는

Keith S. Folse 외 2명이 쓴 ‘Great Sentences

for Great Paragraphs: An Introduction to Ba-

sic Sentences and Paragraphs’, ‘From Great

Paragraphs to Great Essays’, ‘Great Es-

says: An Introduction to Writing Essays’ 등의

3권의 책을 읽으면서 연습문제들을 풀어보면 된다.

끝으로, 실전 SAT문제를 많이 풀어라

이렇게 SAT 단어, 독해, 문법, 에세이 준비가

되면 실전 SAT 문제집을 사서 집중적으로 연습을

해야 하는데, 권장할 만한 문제집으로는 Princ-

eton Review 에서 나온 ‘Cracking the SAT,

KAPLAN에서 나온 ‘KAPLAN SAT ’ 그리고

College Board 에서 나온 SAT 시험 기출문제집

‘The Official SAT Study Guide 등 3권이다. 이

책들은 모두 Barnes & Noble 이나 Borders 서점

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한국에서 갓 온 한인학생들이 좋은 SAT 점수

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한 2년의 준비 시간이 필요

하므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이점을 유념하여 9학

년 때부터 차근차근 SAT시험에 대비하도록 하여

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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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0: Jan 22 2013 hanin all small

20 Wednesday, January 2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스포츠

북한 찬양하다, 직접 북한 다녀와보니

“그곳은 생지옥 이었다”

북한을 찬양하는 게시글을

올리던 40대 남성이 실제 북

한에 다녀오자 생각이 바뀌

어 과거의 자신을 반성하고

법원으로부터는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이상호 판사는 국가보안법상

잠입·탈출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44)씨에 대해

17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자격정지 1년6월 등을

선고하고 석방했다.

김씨는 사업 실패 후 노숙

자처럼 여기저기를 떠돌거나

공사판에서 막노동을 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에 처하자 자진월북하면 더

좋은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

을 것이라 생각하고 2011년

밀입북한 혐의로 지난해 11

월 기소됐다.

월북 이전의 김씨는 인터

넷 정치평론사이트 ‘서프라

이즈’에 김일성·김정일을

찬양하는 글 100여건을 게

시했다가 국가보안법 위반으

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

받기도 했다.

그러다 북한 노동신문에 게

재된 기사를 본 뒤 북한이 자

신에게 관심과 호의를 가지

고 있다고 확신했고 천안함

피격사건·연평도 포격사건

이 터진 뒤 ‘북한에 의해 금

방 무력으로 통일 되겠다’

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 결

국 월북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실제 넘어가 본 북

한은 김씨의 생각과는 많이

달랐다.

이 판사는 이날 선고에서

“김씨는 북한이 자신을 환

영해 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독방에 수감돼 고문까

지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북측이 지난해 10월

판문점을 통해 김씨를 포함

한 월북자 6명을 우리 측에

강제송환하면서 김씨도 다시

남한으로 내려오게 됐다.

결국 남한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김씨는 재판 과정에서 바뀐

생각들을 모두 털어 놓았다.

이 판사는 “김씨는 북한

을 ‘생지옥’이라 표현하고

과거 인터넷 게시판에 이적

표현물을 게시한 것을 부끄

러워하는 등 개전의 정이 현

저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김씨를 석방한 이유를 설명

했다.

이어 “장성택이 어떻게 처

형됐는지를 보는 등 김씨도

여러가지로 많은 것을 깨달

았을 것”이라며 “지금 법

정에 가족이 와 있는데 가족

을 생각하더라도 다시는 이

런 범행을 저지르지 말라”

고 당부했다.

이 판사가 김씨에 대해 석

방을 명하는 순간 법정에 와

있던 김씨의 노모 등 가족들

은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과거 인터넷 게시판에 이적표현물을 게시한 것 부끄럽게 생각해...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 [email protected]

덴버-시애틀, 제48회 NFL 슈퍼볼에서 정상다툼

덴버 브롱코스와 시애틀

시호크스가 미국프로풋볼리

그(이하 NFL) 결승전 ‘슈

퍼볼’에서 격돌하게 됐다.

덴버 브롱코스는 20일(이

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마일 하이 스포츠 어

쏘리티 필드에서 벌어진 아

메리칸 풋볼 컨퍼런스 결승

전(이하 AFC)에서 뉴잉글

랜드 패트리어츠를 26-16

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덴버

는 15년 만에 슈퍼볼에 진출

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NFL을 대표하는 슈퍼스

타 쿼터백 페이튼 매닝(38,

덴버)과 톰 브래디(37, 뉴잉

글랜드)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매닝은 지난 2007

년 인디애나 콜츠를 우승시

키며 슈퍼볼 MVP를 수상한

슈퍼스타다. 이에 맞선 브래

디 역시 3차례 슈퍼볼 우승

을 차지하고 MVP 2회를 가

져간 영웅이다.

매닝은 두 차례 터치다운

을 이끌어낸 결정적인 패스

를 성공시키며 맹활약했다.

20-3으로 앞선 덴버는 일방

적인 경기를 펼치며 싱겁게

승리를 차지했다. 매닝은 브

래디와 맞대결에서 5승 10

패로 열세지만, AFC에서 2

승 1패로 앞서게 됐다. 매닝

은 “오프시즌에 많은 연습

을 했고, 정규시즌에 보상을

받았다. 정말 엄청난 승리”

라며 감격했다.

덴버의 슈퍼볼 상대는 시

애틀 시호크스로 정해졌다.

시애틀은 내셔널 풋볼 컨퍼

런스 결승전(NFC)에서 전

통의 강호 샌프란시스코 포

티나이너스를 23-17로 꺾

고 9년 만에 슈퍼볼 진출을

확정지었다. 3쿼터까지 밀리

던 시애틀은 4쿼터 두 번의

터치다운으로 역전에 성공했

다. 특히 쿼터백 러셀 윌슨은

결정적인 터치다운을 성공시

키는 패스로 영웅이 됐다.

덴버와 시애틀은 내달 3

일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

드 미도우랜드에 위치한 메

트 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정

상을 다투게 된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는 덴버에 26-16으로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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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22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칼럼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31회] 자녀들을 조기유학 보낸 부모님들께...

미국에 자녀들을 유학보낸 부모나 미국에 이민

온 많은 한국인들의 가장 기본적인 소원은 모두 비

슷한것 같습니다. 자녀들을 잘 키워 좋은 대학을 졸

업시키고 박사학위까지 받아 미국이나 한국이나 어

느나라에서든 안정된 지위를 갖는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자녀교육이란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미

국에서도 매우 힘든일이며 부모의 희망대로 자녀들

이 따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전혀 겪을 까

닭이 없는 문제를 유학이나 이민온 이유로 불가피하

게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릴때부터 긍정적인 자아의식, 올

바른 자아상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부모님들이 아이

들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

니다. 아이들이 부모, 혹은 형제와의 대화를 통해서

가치관을 잘 키우면 그 아이가 성장하여 능동적이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학교 교육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

한것은 가정교육이며 학교교육만 중요시하면 지식

인은 될 수 있어도 지성인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우

리 한국계 유학생이나 이민자 중 남다른 능력으로

공부도 잘 하고 사회에 크게 공헌하며 존경받는 생

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가하면 머리가 좋아도 미국에 적응이 늦어

지는 유학생도 더러 있으며 나이 늦게 이민온 사람

은 언어나 문화차이에 의해 적응이 늦어진다고 합

니다. 미국에서 태어넌 사람도 어렸을 때는 잘 모르

지만 어른이 되어서 경쟁하다 보면 피부색깔로 불이

익을 당하고 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된다고 합니다.

한국인은 한국인의 얼굴로 살면서도 차별하거나 차

별받지 않고 더 나아가서는 인류에 공헌하면서 사는

지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불교의 참뜻에는 이민이 없으니 이님은 정치적

인 유산물이며 모든 생명은 지구가 고향이요, 우리

의 몸은 하나의 작은 지구로 볼 수 있습니다.

유학을 보낼때는 공부를 목적으로 보내는데 나

중에는 애들 공부때문에 이민을 오게 되었다는 가

족을 종종 만납니다. 부모는 유학이나 이민생활로

자칫 잊기 쉬운 우리민족의 전통문화를 다시 고취

시키고 배달민족의 얼을 후손에게 잘 전해주어야

합니다.

이민온 가족은 부모와 자식들이 함께 살고 있으

므로 가정교육도 잘 받고 교육도 잘 받아가며 대부

분 적응이 빠릅니다. 그러나 조기교육을 위해 어렸

을때 부터 기숙사가 있는 학교로 유학온 학생들은

우리 민족문화의 교육은 전혀 받지 못합니다.

문화나 언어나 정서가 다른 서양교육을 받은 자

녀들이라서 한국식으로 부모를 모시고 산다는 것은

쉬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자기 자식이면

서도 전통문화나 음식 및 언어가 통하지 않으면 다

른 민족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부모님들은 영어가 서툴고 자식들은 한국말이

서툴기 때문에 한정된 언어소통으로 큰 불편의 벽을

만들게 됩니다. 그러나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 있으

면 자녀들이 한국어와 영어 두가지를 다 배우기 때

문에 언어의 장벽도 없어집니다.

어린애들을 기숙사에 살게하고 학비만 보내주며

알아서 공부를 하게 하면 잘하는 애들도 있지만 그

렇지 못한 애들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저 역시 문

수사와 인연있는 여러 유학생들을 20여년 가까이

돌보다 보니 그 상황을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사춘기 아이들은 이유없이 반항하고 부모나 선

생님이 감시를 해도 눈을 속여가며 컴퓨터 게임을

비롯한 좋지 않은 방향으로 호기심을 가지기가 쉽습

니다. 혼자 유학보내서 놔두면 부모님에 대한 애정

결핍에다가 사춘기에서 오는 변화를 이기지 못하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그래서 할머니나 어머니 또는 가족중에 누가 오

셔서 보살펴 주는 유학생은 조기교육이 좋은 성과

를 거두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대학에 들

어가면 혼자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나이가 되니 그

때는 오히려 자립하게 해주는 것이 교육상 더 좋다

고 합니다.

눈에 보이는 대상은 겉만 보이므로 그 대상을 보

는 정신 곧 마음을 살필 수 있는 관심이 중요합니다.

모든 학부모들은 우리 애들은 다 착하고 공부 잘 하

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물론 기숙사에

있는 학생은 학교 밖을 벗어날 수 없고 시내 중심가

에서 20분만 벗어나면 대중교통 수단이 거의 없으

며 집에서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겐 학교버스로 학

교와 집만 오가므로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보는 세상과 부모가 보는 세상

이 다르며, 모르고 지내다가 대학 진학할 때 실망하

는 결과를 흔히 보아왔습니다. 학비조달에만 힘쓰

다 보면 자녀들 개인적인 정도에는 어두워 부모님

의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를 대비하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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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Jan 22 2013 hanin all small

22 Wednesday, January 2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부동산 특집

2014년 주택부동산 시장 어떻게 달라지나.2014년 올해 주택 부동산 시장의 화두는 온통 ‘융자‘에 쏠리고 있다. 이미 주택을 구매하고 안정을 되찾은 한인 가정도 재융자 등의 문제가 걸려있기 때

문에 이 문제를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올해에는 예년보다 융자얻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물론 현금 여유가 많아 올 캐쉬로 주택을 구입하거나, 안정된 직장

에 다니고 있어 모든 조건이 완벽한 한인이라면 더 좋은 조건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지만, 융자를 받아야만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선남선녀 한인들은 절

체절명의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4년은 예년보다 융자 얻기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최근의 주택 부동산 시

장은 지난 5년 간의 경기하강의 충격

을 어느 정도 극복해 나가며 월평균

10% 이상의 가격상승을 이뤄가고 있

다. 그러나 이러한 부동산 경기 부양은

정부의 역할이 컸다.

정부는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해

각종 공적인 개입을 마다하지 않아 왔

는데, 이제 시장이 어느 정도 정상궤

도에 올라섰다고 판단하고 발을 뺄 준

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융자를 비롯한

부동산 관련 시장에 상당한 파장을 예

고하고 있다.

우선 연방당국은 수입대비 부채 비

율이 43% 이상인 모기지 신청자의 모

기지 발급을 원천 봉쇄한다. 당장 1월

10일부터 새로운 규정을 적 용한다.

FHA 융자는 한도액을 조정해 수혜폭

이 대폭 줄어들게 됐다.

또한 국책모기지기관의 일반융자

보증 및 인수액 상한선 도입으로 융자

는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융자비

용 한도 설정과 차압 관련 규정강화 조

항 등도 신설돼 주택 소비자들에게 반

가운 소식이 되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융자에 대한 철통 같은 보안조치로 인

해 한인 주택 구입 예정자들의 맘을 무

겁게 하고 있다.

■ 2014년 부동산 관련 규정 변경 사항 – FHA 융자 한도액 줄어

연방주택국(Federal Housing

Administration, FHA)은 2014년부

터 지역별 FHA 융자 한도액을 정하

고 있다. 이 기준이 주택위기 이후 상

향조정됐으나, 다시 원상태로 되돌려

질 예정이다.

FHA 융자는 주로 중산층 이하의

첫 주택 구입자, 즉 젊은 세대가 선호

한다. 3.5% 다운페이먼트 프로그램과

비교적 저렴한 이자율이 보장되기 때

문이다.

도심 지역의 주택가격이 고공 행진

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융자 한도를

낮추게 되면 FHA융자 신청자의 선택

의 폭이 줄어들게 된다.

■ 2014년 부동산 관련 규정 변경 사항 - 국책모기지기관 구매 융자도 제한

연방정부는 지난 주택위기 이후 페

니 매이와 프레디 맥 같은 모기지 보증

기관에 거액의 공적자금을 투입한 후

에 사실상 국책 모기지 기관으로 만들

었다. 이들 국책모기지 기관은 그동안

민간융자 렌더의 일반 융자(conven-

tional loan)를 구매하거나 보증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쓰러져가는 주택부

동산시장을 지탱해왔다.

기존에는 국책모기지기관이 인수

하는 컨벤션 융자가 대체로 FHA 융

자 한도액 인 $729,750에 맞춰져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이 한도액도

$625,500로 낮춰진다. 현재 국책모

기지기관은 모기지 시장의 90% 정도

를 점유하고 있는데, 일반융자 인수 한

도액을 $625,500로 규정하게 되면,

대부분의 싱글하우스와 학군이 좋은

지역의 타운하우스 등 소형 주택 구매

시 일반 컨벤션 융자 얻기가 더욱 어려

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 모기지 렌더들은 모기지를 발

급한 후 국책 모기지기관에 되팔거나

보증을 받고 있는데, 그렇게 할 수 없

기 때문에 융자에 제한이 뒤따르게 된

다.

■ 2014년 부동산 관련 규정 변경 사항 – 자격있는 모기지

연방소비자금융보호청(Consum-

er Financial Protection Bureau,

CFPB)은 이미 작년 초부터 ‘자격

있는 모기지 규정(qualified mort-

gage)’을 예고한 바 있다. 이 규정

은 1월 10일부터 정식 발효되는데, 모

든 모기지 발급에 모기지납부 능력 규

정(Ability-to-Repay rule)을 준수

해야 한다.

이 규정은 모기지를 감당할 정도의

수입을 지닌 국민만이 주택을 사야만

주택시장이 안정될 수 있다는 믿음하

에 세전 수입(pre-tax income)에서,

주택 모기지를 포함한 월간 총부채가

차지하는 비율이 43%를 넘어가면 모

기지 발급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것이

주요골자다.

이 같은 규정은 모기지 시장의 왜곡

을 초래해 주택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장 때문에 시행에 우여곡

절을 겪었으나 마침내 올초부터 시행

을 하게 됐다.

당국에서는 이 규정을 지켜 모기지

를 발급하는 은행은, 발급 모기지를 둘

러싼 각종 모기지 발급 책임에 대한 소

송 면책권을 부여하기 때문에 민간 모

기지 렌더도 자발적으로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격을 갖추지 못한 융

자는 국책모기지 기관이 인수나 보증

을 하지 않기 때문에, 렌더 스스로 신

청자의 경제적 속살을 더욱 샅샅이 살

펴볼 수밖에 없게 된다.

한인들은 현재와 같은 융자 조건에

서도 모기지를 얻기가 힘들었는데, 규

정이 더욱 까다로워지면 집을 살 수

있는 자격을 갖춘 한인들은 더욱 줄어

들 수 밖에 없다. 모기지 렌더는 모기

지 신청자의 수입, 자산 등을 예전보다

더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43% 룰이 적용되면

서, 크레딧이 좋고 수입조건과 재정여

건이 훌륭한 신청자는 오히려 융자얻

기가 더 수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자

격 미달 신청자가 넘쳐나기 때문에, 자

격을 갖춘 융자 신청자에게는 더욱 파

격적인 융자조건을 제시하는 렌더들

이 늘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2014년 부동산 관련 규정 변경 사항 – 융자비용 한도 모기지금액의 3% 이내

융자를 둘러싼 과도한 융자관련 비

용도 규제된다. 현재 융자 발행시 융자

비용의 한도가 없다. 일부 모기지의 경

우 융자비용이 모기지금액의 6%를 초

과하기도 한다.

당국에서는 올해부터 10만불 이상

의 모기지 발급시 융자비용을 모기지

발행 금액의 3% 한도로 묶어놓았다.

이 이상의 융자비용 요구는 사실상 불

법화된 셈이다.

■ 2014년 부동산 관련 규정 변경 사항 – 융자간접비용 인상 모순

국책 모기지 기관은 현재 발급되는

모기지의 90% 이상을 직접 판매하거

나 보증하고 있다. 민간 모기지 렌더의

모기지 상품의 60% 이상은 국책 모기

지 기관이 펀드를 대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거의 모든 모기지가 현재 국책

모기지 기관의수중에 들어가 인위적

인 모기지 부양을 해왔다.

그런데 국책 모기지 기관은 2013

년 12월 17일 30년 고정 모기지의 경

우 일반 융자의 보증 비용을 14 베이

스 포인트 만큼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모기지 렌더들은 융자비용 한도를

규정하면서, 국책모기지기관이 잇속

을 차리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국

책모기지 기관은 지난 2011년 12월

과 2012년 8월에도 각각 10 베이스

포인트 인상하기도 했다. 이 같은 간

접적인 융자비용은 모기지 렌더가 융

자신청자에게 고스란히 전가하기 때

문에, 최종 융자소비자인 주택구매자

의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 2014년 부동산 관련 규정 변경 사항 – 자영업자 주택 구입 난망

자영업자들의 주택 구입이 올해에

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

오고 있다. 임금 근로자들은 W-2 폼

을 통해 쉽게 자신의 수입을 증명할

수 있지만, 자영업자의 경우 상당한 곤

란을 겪을 수 있다. 최근 수년새 렌더

들은 자영업자 세금보고 실적은 완벽

한 수입증명으로 보지 않으려는 경향

을 보여왔다. 실제로 작년에도 충분한

수입과 크레딧 등의 조건을 갖춘 자영

업자들이 융자심사 과정에서 탈락하

는 예가 비일비재했다.

■ 2014년 부동산 관련 규정 변경 사항 – 이자율 변수

현재 모기지 이자율이 상당히 올라

가긴 했지만 미국 모기지 역사를 통괄

관측하면 여전히 사상 최저 수준이다.

하지만 이 모기지 이자율이 올해에는

더 이상 사상 최저수준이라고 부르기

어려울 정도로 올라갈수 있다.

양적완화 축소 등의 여러 변수가 있

긴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체로 올해 고

정모기지 평균 이자율이 5% 후반에서

6% 초반을 넘을 것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30년 고정 이자율로

40만불짜리 모기지를 얻는다고 가정

할 때, 4% 이자율과 6% 이자율은 11

만불의 이자 차이가 발생한다.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계층이 더욱 엷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 2014년 부동산 관련 규정 변경 사항 – 차압 유예

기존에는 모기지를 단 한차례만 연

체해도, 모기지 렌더가 주택을 차압하

는데 아무런 장애가 없었다. 연체를

하더라도 반드시 구제절차를 밟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렌더의 의무는 구제

절차가 있다는 사실을 통보하는 것만

으로 끝났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주택 모기지 렌

더는 모기지 연체 기간 120일(3개월)

이내에는 차압절차를 진행하지 못하

도록 했다. 물론 이 기간 이후에도 모

기지 재융자와 융자 조정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마땅한 절차를 이행한다면

차압을 할 수 없다.

Page 23: Jan 22 2013 hanin all small

2014년 1월 22일 수요일 23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미국생활

학비융자 상승, 한인들 한숨만 한인노인 VS. 도날드 파문 극적 봉합맥도날드 공식사과

새해가 막 시작된 벌써

부터 학비융자 이자율 문제

가 수면위로 떠올라 자녀를

둔 한인 학부모나 학생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특

히 매년 대학 등록금이 오르

고 있는데다 학자금 대출 금

리까지 상승하여 학부모들의

허리가 휠 지경이다.

불과 몇 개월 전인 지난

해 이자율 두 배 인상 저지

를 놓고 연방 의회에서 한바

탕 홍역을 치렀던 ‘연방 학

비융자 이자율’이 오느 7월

도 다시 크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는 작년 선거를 앞두

고 연방 의회가 학자금 대출

이자율 폭탄을 면하려고 10

년 만기 국채 수익률과 학비

융자 이자율을 연동시키기로

합의한 데 따라 빚어진 결과

로 새해들어 국채 수익률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학비융자

이자율도 더불어 오를 가능

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지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지난해 연방 상하원에서

초당적 합의로 채택됐던 학

자금 대출 이자율 감면 법안

에는 학부생의 스태포드론과

대학원생 학비융자는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을 기준으

로 각각 2.05%와 3.6%를 더

하고 학부모가 대출받는 플

러스론은 4.6%를 추가하는

것이 골자였는데, 이에 따라

당시 합의된 스태포드론 이

자율은 당초 예정됐던 6.8%

보다 크게 낮은 3.86%에, 대

학원생은 5.41%, 플러스론

은 6.41%로 책정됐었다.

그러나 작년 법안 합의

당시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

률은 전반기에는 2% 정도로

낮았던 반면 후반기부터는

오르기 시작하여 12월에는

3%로 올랐고 이 달에 들어

와서는 3.01%에 다달았다.

이와 관련해 금융업계

및 교육업계 전문가들은 현

재 보이고 있는 수익률 증가

지속세에 힘입어 이자율을

다시 책정하게 되는 오는 7

월1일에는 최고 3.75%, 최

저 2.96%의 수익률을 기록

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를

최고 수익률 전망치인3.75%

를 기준으로 학비융자 이자

율을 산출하면 스태포드론이

5.8%, 대학원생이 7.35%,

플러스론이 8.35%가 된다.

한편 이자율이 오르면

오를수록 한인 학부모와 학

생들의 부담은 자연 커질 수

밖에 없는데 버지니아 애난

데일에 거주하는 학부모 박

모(54)씨는 “학비융자 문

제가 들먹거리면 가슴이 떨

린다”며 “첫 째와 둘 째의

대학 등록금과 융자금 해결

에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

했다.

‘맥도날드 사태’의 결말

은 ‘해피엔딩’이었다.

일파만파로 퍼지던 뉴욕

맥도날드 사태가 해당업체

의 공식사과로 극적으로 봉

합됐다.

맥도날드 파슨스점을 운

영하는 잭 버트 사장과 한인

노인들은 19일 한인정치인

김태석(론 김) 뉴욕주하원

의원의 중재로 만남을 갖고

상호간의 앙금과 오해를 풀

고 화해했다.

맥도날드 측은 노인들

이 오래 머물렀다는 이유로

경찰에 신고한 행위가 적절

치 않았다며 공식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을

약속했다. 버트 사장은 이

와 함께 노인들에게 위압적

으로 대한 매니저를 교체하

고 한인고객들의 편의를 위

해 한인종업원 1명을 채용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기존 20분으로 돼

있는 매장 이용시간을 1시

간으로 늘리고, 이를 안내

하는 문구를 한국어와 영

어, 중국어로 병행 표기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다만 버

트 사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점심시간

과 인근 고교학생들이 몰리

는 시간인만큼 자리가 없을

경우 너무 오래 머물지 말고

좌석을 양보해줄 것을 부탁

드린다”며 “그 시간외엔

얼마든지 계셔도 괜찮다”

고 당부했다.

이에 노인들은 “소수였

지만 지나치게 오래 머물거

나 가게의 영업방침에 반하

는 행동을 하는 등 미안한

일도 있었다”고 인정하고

“우리도 집과 이웃한 맥도

날드 매장이 잘못 되기를 원

치 않는다. 단골고객으로 얼

마든지 협조하겠다”고 화

답했다.

이번 사태가 한국에까지

확산되며 수습이 힘들어질

뻔했지만 한인사회를 중심

으로 관계자들과 연쇄 회동

을 가졌고 맥도날드측도 적

극적으로 호응하며 문제는

쉽게 풀릴 수 있었다.

학자금 대출 금리까지 상승하여 학부모들의 허리가 휠 지경

어떤 상업용 차량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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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4: Jan 22 2013 hanin all small

24 Wednesday, January 2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기고문

스탕달 신드럼 (Stendhal Syn-

drome) 이라는 것이 있다. 프랑스의

작가 스탕달이 이태리를 방문했을 때

생긴 증상이다. 아름다운 그림과 조각

에 도취되어 가슴이 뛰고 정신이 혼미

해져서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가 되었

다는 것이다. 그 후로도 제법 많은 사람

들이 예술 작품을 감상하다가 심취의

도를 지나쳐 비정상적인 증세를 나타

냈기 때문에 이를 스탕달 신드럼이라

고 불러 왔다.

음악을 들을 때도 이와 비슷한 증상

이 나타난다. 최근에 나온 ‘후기 사중

주’ (A Late Quartet) 라는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한 베토벤의 현악 사중주

14번 (작품 131번) 을 슈베르트가 처

음 들었을 때이다. 슈베르트가 어떻게

나 열정적으로 들으며 흥분했던지 같

이 듣던 주위 친구들이 그가 어떻게 되

지 않을까 걱정스러워 혼났다고 한다.

반면에, 어느 노 부부가 한국에서 유

럽으로 여행을 갔다. 유명한 미술 박물

관에 가서 중세기 그림들이 전시된 방

에 들어갔다. 그림들이 모두 금으로 채

색되어 있었다. 할아버지가 얻어 들은

풍월로, “순금으로 물감을 만들어 칠

했다는군.” 할머니 왈, “모두 긁어 모

으면 열 돈중은 족히 되겄어요. 귀한 금

을 그림에 쓰다니. 돈 지랄이어.” 할아

버지는 사방을 휘둘러 보고, “이 방 그

림들, 모두 그게 그거야, 자 딴 방으로

갑시다.” 이렇게 금 타령으로 명화 감

상을 끝냈다.

이상과 같이, 너무 알아도 탈이지

만 너무 몰라도 탈이다. ‘알아야 면장

을 한다’ 고 무엇이든 알고 보아야 하

는 것이다.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로 잘 알려진 유홍준은 다음과 같이 말

했다.

“아는 만큼 느끼고 / 느낀 만큼 보인

다. // 사랑하면 알게 되고 / 알면 보이

나니 / 그 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

으리라.”

이조 정조 때 문장가 유한준도 비슷

한 말을 했다.

“알면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고 / 사랑

하게 되면 진정으로 보이게 된다.”

(知則爲眞愛 / 愛則爲眞看)

앞으로 약 반년 동안 서양 미술 작품

을 100여점 골라서 독자 여러분과 같

이 알고, 보고, 사랑해 보려고 한다. 사

랑하게 되면 더 알고 싶고, 그래서 더

알게 되면 더 잘 보이겠지 하는 기대

가 크다. 미술

전공도 아닌

필자가 이를

시도하게 된

이유는, 음악

평론가 숀버

르그 (Har-

old Schon-

berg) 가 그

의 선생 바우

어 ( M a r i o n

Bauer) 한테

서 들은 충고

에 용기를 얻

었기 때문이

다.

“어느 분

야에 흥미가

많은데, 알고

싶은 만큼 알고 있지 못하면 그 분야에

관해서 책을 써라. 문헌을 섭렵하다 보

면 책을 다 쓸 때 쯤 사계의 권위자가

될 수도 있다.”

1940년이었다. 라스코 (Lascaux)

라는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서 네 소년

이 들에 나가 놀다가 동굴을 발견했다.

들어가 보니 수많은 동물의 그림이 벽

에 그려져 있었다. 20,000년 전에 원

숭이나 다름이 없었던 우리 조상들이

그려 놓았던 것이다. 제1도는 그 중에

잘 보존이 되어 있는 그림이다. 뒷 다

리를 보면 생동감이 넘쳐 흐른다. 예리

한 관찰력과 그림의 솜씨에 놀라지 않

을 수 없다.

라스코와 같은 동굴이 400개가 넘

는다. 유럽, 아프리카, 오스트랄리아 등

지에 널려 있는데 제일 오래 전에 그린

벽화는 30,000년 전 것이다. 대부분이

동물의 그림, 동물을 사냥하는 그림들

이다. 사냥을 잘 하게 해 달라고 그렸으

리라고 본다. 그 중 많은 동굴에 사람이

산 흔적이 없는 것을 보아 하느님께 제

사를 드리던 신성한 곳이었으리라는 추

측도 나온다.

동물들의 그림은 선사 시대에서만

그려졌던 것이 아니다. 유사 시대로 들

어 와서도 많이 그렸다. 제2도는 지진

으로 폐허가 된 크레타 (Crete) 섬의

크노소스 (Knossos) 의 궁전에서 찾

아낸 벽화이다. 그러니까 약 3,000년

전 그림이다. 투우하는 장면이거나 소

위에서 곡예하는 장면이다.

고대 이집트의 그림들은 대부분이

남신, 여신, 왕의 그림들이다. 그리스

(Greece) 에서도 신들의 그림이 많았

다. 제3도 와 같이 도자기에 많이 그렸

다. 그리스의 문화를 이어 받은 로마인

들은 점점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

초상화, 풍경화 등을 많이 그렸다. 회벽

에 그림을 그리고, 바닥에 모자이크를

만들었다. 제4도는 폼페이 (Pompeii)

에서 발견한 벽화이다. 빵 굽는 집 부부

라고도 하고 지체 높은 부부라고도 한

다. (계속)

장용복의 서양 명화 산책

제1회 : 알아야 보인다

라스코 동굴의 벽화, 20,000년 전 크노소스의 벽화, 3,000년 전

그리스 도자기 그림 ‘이디퍼스와 스핑크스’, 2,500년 전 폼페이 벽화, .2,000년 전

Page 25: Jan 22 2013 hanin all small

2014년 1월 22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부동산

온라인 스토어 등 재택사업이 증가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홈 비즈니스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재택 사업은 여러가지면에서 일반

상점 렌트보다 많은 혜택을 주지만 사

업주 겸 홈오너들은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조닝법이나 시 규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사업만을 위해 요란하

게 주택을 치장하거나 소음을 유발시

킨다면 재택사업은 할 수 없습니다. 다

음은 재택사업가들이 꼭 알아야할 조

닝관련 법규들 입니다.

▶주택외관 변형

 -대부분의 로컬 조닝은 사업을 목

적으로 현재의 주택외관을 고칠수 없

도록 되어 있습니다. 현관문을 업소문

처럼 바꾼다거나 건물의 외부 벽면을

개조해서 물건을 싣고 나가기 쉽게 만

드는 행위는 법으로 금지된 경우가 많

습니다.

 -주거용 조닝은 집앞에서 장사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집 앞마당에 팔 물건을 내놓고 전문적

으로 장사를 한다거나 제품 인벤토리

를 집 앞에 쌓아 놓는 행위는 조닝이

허용하지않고 있습니다.

 또한 집 외벽에 사업체 홍보를 위한

간판이나 배너, 네온사인 등을 붙일 수

없습니다.

 -재택 사업을 위해서 상업용 트럭

이 수시로 주•정차하는 것을 금지하

고 있습니다. 간혹 택배트럭이 오가

는 경우는 상관없지만 매일이나 하루

에 여러차례 물품을 싣고 나르는 트럭

이 주•정차하는 것은 조닝법상 규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통행자 제한

 -고객들이 물건구입이나 서비스를

받기 위해 특정 주택 출입이 잦을 경우

조닝법에 위배될 수 있습니다.

 -재택 사업을 위해 집 안에서 직원

을 고용하는 것은 대부분 금지되어 있

습니다.

 -콘도나 타운 하우스일 경우 재택

사업용 트럭이 단지내에 주•정차 하

는 것은 입주자모임(HOA)에서 규제

할 수 있습니다.

▶소음 규제

 -재택사업을 하면서 각종 소음을

유발한다면 조닝법에 위배됩니다.

또한 불쾌한 냄새를 풍기는 것도 안

됩니다.

 -사업을 위해 인체에 해로운 물질

을 집안에 저장하는 것도 조닝법을 위

반하는 것이 됩니다.

애나정 : 617-780-1675

([email protected])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주택 외관 변경은 금물-- 고객 출입 잦아도 안돼

Somerville $799,000Twonhouse

방 5 / 화 3 / 2145 sf.Davis Sq. T Station

Framingham $439,900Single Family

방 4 / 화 2.5 / 1800 sf.New Construction

Newton $1,599,000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 화 4.5 마루바닥

Newton South High School

Cambridge $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 거리

Belmont $859,000싱글 하우스 2061 sf.

방 4 / 화 2.5Belmont High, Public T

Belmont $649,900Singl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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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ington $1,089,900Single Family

방 4 / 화 2.5 / 3827 sf.Burlington Mall, H-Mart

Somerville $539,900Condominium

방 3 / 화 2 / 1300 sf.Renovated kitchen

Page 26: Jan 22 2013 hanin all small

26 Wednesday, January 2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email protected] 

 www.stdaveluychurch.org 

주일미사(한국말) 오전 11시30분 (교중미사) 오후 4시30분 (청년주관)  영어미사

오전 10시  평일미사 

(화) 오전 10시30분 (목) 오후 7시30분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셔틀서비스(요청시)

(http://stdaveluychurch.org/오시는길) 11:15 am, 리버사이드역 성당 미사 30분 후, 성당 리버사이드역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밀포드 한인교회밀포드 한인교회에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Milford Mission Church

주일 에배 시간 : 일요일 오전 10시금요 개인상담 및 친교모임: 오후 7시

• 결혼 적령기 자녀 문제• Single Family간의 교제을 통한 회복• 부부갈등 과 이혼으로 인한 가정불화• 불확실한 미래에대한 불안과 우울증세• 경제적 손실로 인한 실망감 및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죄와 구원의 문제 및 불순종의 문제• 교회 leaders 와의 문제 • Relationship의 문제

One Family Spiritual Relation Program through Bible Study

140 Main Street Milford, MA 01757508-634-8710, Cell: 714-356-7888

Pastor Manyoung Kim담임목사 : 김만영

Page 27: Jan 22 2013 hanin all small

2014년 1월 22일 수요일 27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심리테스트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 E-mail. [email protected]

그 사람의 인색함은 어느정도일까? 당신의 심술보를 테스트 해보자당신은 어젯밤 충분히 잠을 자고 일어났다. 그래서 최고로 기분 좋은 아침을 맞았다.눈을 뜬 뒤에 가장 먼저 무엇을 할까?

1. 기지개를 편다.

2. 물을 마시거나 담배를 핀다.

3. 신문과 텔레비젼을 본다.

4. 화장실에 간다.------------------------------------------------------------

1. 기지개를 편다 . 인색도 70%

하지만 장래의 반려자라면 헤프게 쓰는 것 보다는 약간 인색한 편이 좋지 않을까? 인색하긴

해도 금전운이 없어 궁하기 때문에 그러는건 아니다. 워낙 아끼기를 좋아하는 반면에 사용

할때는 확실하게 쓰기 때문에 구두쇠라는 소리는 절대로 듣지않는다. 인정도 많도 부탁을 거

절하지 못해, 돈을 잘 알고 쓰지만, 누구에게 빌려주면 받지 못하는 경향이 많다. 이처럼 쓸

데없는 지출을 줄이고 계획을 세워주고 은행에 저축하는 방법으로 재산을 불려 가도록 상대

에게 조언한다.

2. 물을 마시거나 담배를 핀다 . 인색도 30%

돈이 있으면 좋고 없어도 별로 불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 상대는 돈복이 있는 타입으

로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돈이 귀한 줄 모르는 경향이 있

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돈이 중요하다는걸 깨닫기 때문에 별 걱정은 없지만 빨리 깨달

을수록 좀더 빨리 안정할수 있다. 쓰고 싶은 곳이 생기면 참지 못하고 바로 서야 직성이 풀

린다. 당신의 욕망이 상대의 낭비벽을 부추긴다. 쓰는 것에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저축하는

즐거움을 알도록 노력하자.

3. 신문과 텔레비젼을 본다 . 인색도 80%

상대는 항상 싼 것만 찾는 사람으로 지금 통장을 수두룩하게 가지고 있다. 만약 당신이 씀씀

이가 헤픈 사람이라면 이런 상대와 결혼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주위에서 구두쇠라는 소리

응 듣겠지만 당신의 인생에 그것이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물론 구두쇠 소리를

듣는 사람과 인생을 같이 한다는 것이 마음에 걸리지만, 아무리 인색한 사람도 자신의 가족

에게는 후한 법. 일단 당신은 물론 상대도 돈을 손에 쥐어야 주변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다.

4. 화장실에 간다 . 인색도 10%

일류 브랜드를 좋아하고 화려한 생활을 좋아해 쓸데없이 낭비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은행

이나 카드사를 통해서 돈을 빌려서라도 인생을 즐기려 하는 상대가 걱정스럽다. 상대의 안

정된 생활을 바란다면 신용카드를 압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상대와 쇼핑을 할 때는 물

건을 신중하게 고르는 태도를 보여주고, 살 때도 신중하게 결정하지 않으면 낭비가 도니다

고 늘 바가지를 긁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상대는 언제까지나 저축과는 무관한 삶을

살게 될지도 모른다.

어느 마라톤에서 한 여자가 1등으로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아주 고통스런 표정으로 달리고 있던 그 여자는 결국 1위로 골인하지 못했다면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1. 페이스 분배를 못해 도중에 쓰러 졌다.

2. 도중에 다리를 삐었다.

3. 도중에 코스를 잘못 들어섰다.

4. 도중에 화장실을 가고 싶었다.-------------------------------

1. 페이스 분배를 못해 도중에 쓰러졌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싫은 소리를 하거나 또는 심술을

부리지 못하는 타입이다. 즉 배려나 이해심이 큰 편이며,

다소 마음에 안드는 면이 있어도 웃으면서 넘어가는 여유

있는 타입의 소유자이다. 그러므로 계속 이런 페이스로 밀

고 나간다면 당신에게는 꼭 인덕과 좋은일이 있을 것이다.

2. 도중에 다리를 삐었다.

당신은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에게만 심술을 부리는 타입.

즉 좋아하는 사람은 끝까지 믿어주며, 내편이라 생각해서

잘 용서해 주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조그마한 일에도 트 집

을 잡고 심술을 부린다. 이런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

은 우선 색안경을 벗고 사람들을 대하는 것이다. 즉 그 사

람의 단점보다 장점을 먼저 보며 인간관계를 넓히는 것 이

중요할 듯 싶다.

3. 도중에 코스를 잘못 들어섰다.

당신은 다른 이들에게 심술은 안부리지만 남이 잘 되는건

절대 못 보는 타입. 즉 누군가 실패하기를 은근히 바라고 안

되는 일에 내심 기뻐하는 타입이다. 또한 당신은 경쟁 심이

강해서 시험을 볼때 절대 안보여 주거나, 다른 사람 에게 일

부러 허위정보를 흘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당신 에게는 좀

더 넉넉한 마음으로 다른 이들이 잘될때 함께 같이 기뻐해

줄수 있는 마음 가짐이 필요할 듯 싶다.

4. 도중에 화장실을 가고 싶었다.

당신은 심술쟁이 타입으로 사사건건 다른 사람들을 바라 볼

때 조금은 삐뚤어진 시선으로 바라보고, 자기 밖에 모 르는

이기주의적인 성격의 소유자라 말 할수 있다. 또한 당신은

다른 사람이 따뜻한 위로를 원할때 냉정히 돌아 서는 타입

이다. 즉 자기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 보다 좀 더 다른 사람

들에게 따뜻하게 대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혈액형별 당신을 위기에서 구하는 자기 관리법 A형 : 궁지에 몰리면 대담하고 냉정해지

는 경향이 강하다. 이런 상황에서는 누구보

다도 강해지므로 대인 관계의 분쟁 등에서는

오히려 막다른 데까지 가보는 편이 유리하다

B형 : 궁지에 몰려도 좀처럼 동요하지 않

는다. 위기야말로 자기 본위의 특성이 빛을

발할 기회인 셈이다. 하지만 사태를 심각하

게 받아들이지 않는 무책임한 사람으로 비치

기 십상이므로 주의한다.

O형 : 궁지에 몰리면 갑자기 감정의 동요

가 심해 불안정해지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

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항상 선수를

쳐 서 정신적으로 한계에 달하기 전에 사태

를 수습한다. 유비무환을 좌우명으로 삼는

것이 좋다

AB형 : 정서가 잘 통제되는 면과 변덕스

럽고 불안정한 면을 동 시에 갖고 있다. 위기

상황에서는 후자가 얼굴을 내밀기 쉬우나 정

신적인 단련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초조해

질수록 냉정해지라고 스스로 다독인다

Page 28: Jan 22 2013 hanin all small

28 Wednesday, January 2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2편

제2장 일우를 구출하라(1)

한편 이미 장안성으로 들어간 연

개소문과 북부대사자 모라신등은 자

신들이 가진 모든 인맥과 정보망 등을

통해 납치된 일우의 행방을 수소문하

기 시작했다. 특히 모라신은 자신을 절

대 신임하는 북부대인 사영건을 만나

일우의 납치 문제를 직접 거론했다. 사

영건은 요즘 그렇잖아도 태왕과 일당

들의 전횡과 독재 그리고 부정부패 및

군부에 만연해 있는 나태함으로 인해

속을 부글부글 끊이고 있는 중이었다.

“대인, 태왕 측에서 선우려상의 유

일한 혈육인 선우일우를 또다시 납치

한 것은 정말 우리 고구려 무사들로서

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처사입니다. 사

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청려

선방과 동부대인 연태조의 세력들 그

리고 전국 조의선인들이 들고 일어나

면 고구려는 내란에 휩싸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선우려상을 학살한 태왕

이 다시 그 아들을 납치하여 천부신검

을 빼앗으려는 음모인 것 같은데 청려

선방에서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러니

대인께서 빨리 태왕을 만나 선우일우

를 돌려보내고 청려선방 측에 공식적

으로 사과하라고 말씀하십시오. 그렇

지 않으면 군부와 백성들 사이에서 무

슨 일이 터질지 모릅니다.”

가만히 모라신의 말을 듣고 있던

사영건은 참으로 기가 막혔다. 일국의

영웅을 학살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그

아들마저 인질로 잡고 천부신검을 빼

앗으려고 하다니. 그는 자신이 태왕의

언변에 속아 혈맹까지 한 것에 대해 참

어이가 없었다. 그러나 이미 삼군대장

군이 되어 고구려의 군권을 잡은 이상

태왕이 잘못되게 놔둘 수도 없었다. 그

는 모라신에게 다시 한 번 확인을 해

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그를 향해 냉정

하게 물었다.

“대사자의 말에 일리는 있소. 하

지만 선우려상 학살과 그 아들 일우

의 납치가 태왕의 소행이라는 직접

증거가 없잖소? 내가 혐의만을 가지

고 태왕에게 종주먹을 대었다가 낭

패를 당하면 어떡하겠소? 태왕이 꼼

짝 못할 무슨 증거가 있어야 일우를

석방하라고 주장하던지 말든지 하지

참........................”

그러자 모라신은 더욱 강하게 주장

하기 시작했다.

“대인, 만일 이 사태를 태왕이 묵

살하면 반드시 큰 일이 발생할 것이고

또 그러면 정규 군대의 총수인 사대인

과 청려선방이 부딪힐 것은 불을 보듯

빤한 일입니다. 그러면 대인은 이제 전

국 조의선인들을 모두 적으로 돌리는

경우가 되는 겁니다. 그들이 빠진 고구

려군은 그야말로 고갱이가 빠진 군대

가 아닙니까? 태왕이 천부신검에 집착

하여 이런 일들이 일어났다는 것은 삼

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 아닙니까? 빨

리 대인이 손을 쓰셔야 합니다. 가만

히 계시다가는 큰일을 당하시게 될 겁

니다.”

“대사자의 말은 잘 알겠소. 내가

오늘 밤 진대대로를 만나 상의한 후

내일 태왕을 배알하도록 하겠소. 그리

고 청려선인께서는 아직도 나를 그리

나쁘게 보지는 않고 계시더란 말이지

요?”

“예, 청려선인께서 말씀하시기를

대인께서는 정의감이 불타는 사람이

고 마지못해 태왕 편에 섰지만 그래도

고구려를 지킬 수 있는 분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아직 매우 대인을 신뢰하

고 계시는 듯 하더이다.”

“음, 그 분은 참 신선이시라 우리

인간들의 외면만 보시지는 않는 것 같

구료.”

“그렇습니다. 아직도 당신의 제자

들에 대한 사랑이 어찌나 지극한지 모

릅니다.”

사영건은 고개를 끄떡였다. 그는

모라신에게 몹시 수고했다고 치하하

고는 가서 푹 쉬라고 말하였다. 모라

신이 공손히 읍하고 물러가자 그는 조

용히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는

아무래도 한시 빨리 진효명 대대로를

만나 사태를 논의하여야 하겠다는 생

각이 들었다.

잠시 뒤 그는 평상복 차림으로 말

을 타고 남부대인 진효명을 찾아 나섰

다. 비록 신시이지만 어두운 밤에 하

인 하나만 데리고 자신의 집을 방문하

자 진효명은 무슨 큰 일이 있는 것을

짐작했다.

마침 그는 그때 중 신성과 현하 정

국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

었다. 그는 하인이 사영건이 왔다고 말

하자 신성에게 잠깐 자리를 비워달라

고 말하였다. 그러자 신성은 사영건과

말을 나누다가 잠시 뒤 자신을 불러달

라고 말하였다. 분명히 자신이 두 사람

에게 할 말이 있을 것이라고 그는 웃으

면서 말하였다.

신성이 방을 나가는데 사영건이

들어오다 그와 시선이 마주쳤다. 그는

신성에게서 요사스러운 기운을 느끼

고 기분이 섬뜩했다. 하지만 스님이니

자신과 무슨 상관이 있으랴 하고 마

음을 가라앉히고 효명과 마주 앉았다.

“대대로, 그간 평안하셨소이까? 항

상 정무에 바쁘시니 얼굴도 뵙기 힘드

오이다.”

“하하, 삼군대장군이 되신 뒤 군

무에 너무 바빠 이렇게 개인적으로 만

나 뵙기가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오

셨으니 우리 술이나 한 잔 대작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나 해봅시다. 여봐라,

주안상을 성대하게 차려오너라.”

효명이 밖에다 대고 크게 말했다.

그는 대대로가 된 뒤 얼굴이 더욱 빛

이 나고 위엄이 넘쳤다. 하지만 그 가

느다란 눈 뒤에 숨긴 교활함과 간사함

은 어쩔 수 없이 그의 얼굴에 나타나

있었다.

“참, 지금 나가던 스님은 누구시

요?”

영건이 이렇게 묻자 효명은 빙긋 웃

더니 툭 내던지듯 말했다.

“한 마디로 괴승이외다. 천하가 그

스님 손바닥 안에 있소이다.”

“그게 무슨 말씀이오이까? 천하가

그 자의 손바닥 안에 있다니?”

영건은 기분이 나쁜 표정으로 효명

에게 따지듯이 물었다.

“그 스님은 현재, 과거, 미래는 물

론 인생과 우주 그리고 역사, 천문 지

리, 병법과 정치에 이르기까지 무불통

달한 당대 최고의 천재일게요.”

효명은 의기양양해하며 이렇게 말

했다.

“그리도 천재라는 말씀이시오? 그

런데 왜 좀 그 자의 인상이 안 좋아 보

이는구려.”

영건은 진심으로 걱정스레 말을 하

였다.

“핫핫, 내가 대대로가 될 것을 미리

알고 나를 돕기로 했다니 이 어찌 하늘

의 은총이 아니겠소? 그건 그렇고 오

늘 밤 이리 갑자기 오신 것은 무슨 큰

일이 있나 본데 무슨 일이오이까?”

효명이 영건의 걱정을 대수롭지 않

게 여기며 오늘 온 이유를 묻자 그는

좀 기분이 좋지 않았다. 효명이 대대

로라는 권세를 믿고 숱하게 부정부패

를 저지르며 온갖 계집질과 탐학스러

운 행동으로 이미 인심이 모두 손가락

질하고 있었지만 태왕은 모른 체하고

있었다.

“죽은 선우려상의 학살 사건은 대대

로께서 잘 알고 계시니 오늘 온 요점

만 말씀드리지요. 수일 전 국내성에서

청려선방 무리들과 동부대인 연태조

그리고 전국 조의선인 대표들이 모여

선우려상의 2주기 추도식을 가졌다고

하더이다. 그런데 그날 밤 그의 유일

한 혈육인 선우일우가 누군가에 의해

납치되었다고 하더이다. 지금 청려선

방과 전국 조의선인들 그리고 동부가

연합하여 태왕에게 그 책임을 묻겠다

고 공공연히 설쳐댄다고 하더이다. 만

일 그들과 왕실이 부딪히면 정규군이

직접 나서야 할 터. 그러면 바로 내란

이 아니겠소이까? 대대로께서는 고구

려의 정치를 모두 총괄하시니 이 문제

를 대체 어찌 푸실 요량이시오이까?”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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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22일 수요일 29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사회 게시판

‘고구마 하루 반개로 '대장암·폐암 예방 효과' 마오리족 사람들에게 대장암의 빈도가 극히 낮다는데서 착안해 뉴질랜드 대학이 최근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마오리족의 고구마 섭취량이 다른 종족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학은 계속된 연구를 통해 붉은 색이나 보랏빛 껍질을 가진 과일이나 채소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의 양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4배 이상 높고,생체 이용도도 더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1986년 미국 뉴저지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폐암에 걸린 군과 그렇지 않은 군을 비교한 결과, 폐암을 가장 잘 예방하는 식품으로 뽑힌 것이 고구마,호박, 당근이었다. 이는 항암, 항산화 인자로 잘 알려져 있는 베타카로틴(비타민 A의 전구체)과 글루타치온이 풍부 하기 때문으로,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고구마, 호박, 당근을 합쳐 하루에 반 컵 정도만 먹으면, 전혀 먹지 않는 사람보다폐암에 걸릴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하였다. 고구마에는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 B2, C와 젊어지는 비타민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비타민 E(토코페롤)가 많이 포함되어 있고, 특히 고구마에 들어있는 비타민 C(100g당 25mg)는 조리과정을 거쳐도 70-80%가파괴되지 않고 남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몸에 좋은 성분들은 특히 고구마의 껍질에 많기 때문에 가능한한 껍질을 벗기지 말고 잘 씻어서 먹는 것이 좋다.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방귀가 지독하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됐다.고구마에 포함된 다량의 섬유소가 인체에 유익한 장내세균들에 의해 분해되면서,가스 발생의 양은 증가하지만 고약한 냄새를 일으키는 인돌, 황화수소 등은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고혈압 환자는 하루 소금 섭취량을 6g 이하로 권장하고 있으나, 우리가 보통 먹는 음식에는 하루 12g이상의 소금이 포함되어 있는데, 고구마 100g중에는 칼륨이 460㎎이나 함유되어 있고 여분의 염분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키므로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철분도 풍부하여 요즘 편식하는 아이들이나 다이어트하는 여성들에게흔한 철결핍성 빈혈 해소에 도움이 된다.

중간 크기 고구마 한 개의 열량은 170 Kcal정도로(100g당 약 130Kcal) 다른 음식에 비해 섬유질이 풍부하여 포만감이 쉽게 느껴지고 변비해소와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되므로 저녁 식사 대신 우유 한잔과 함께 먹으면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 아주 좋은 대용식이 될 수 있다. 고구마 한 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베타카로틴의 2배 가까이 섭취가 가능하니,환경오염 속에 살아 가는 현대인들에게는 보물과 같은 음식이 아닐 수 없다.

위대한 밥상에 진정한 웰빙 식품인 고구마가 다시 한번 인기를 얻을 날을 기대하며,오늘 퇴근길에 가족들을 위해따끈한 군고구마 한 봉지는 어떨까?

(김진용 교수 = 고려의대 소화기내과)

자료제공 : 보스톤봉사회

2014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email protected]

크게 한번 웃어 보세요!!!

제목:지렁이와 굼벵이

지렁이는 63빌딩을 1층당1년씩 올라갔다.

그리고 63년이 지나고 63빌딩의 꼭대기의 도착한지렁이는 너무나 기쁜나머지침을 '퉤!'하고 뱉었는데, 지나가는 굼벵이머리에 맞았다.

그랬더니 굼벵이가 "너 1층으로 내려와!"라고했다.그래서 지렁이는63년동안 1층으로 내려갔는데,굼벵이가 하는말

"너 옥상으로 당장 따라와!!"

지렁이는 옥상대신 하늘나라로 올라갔다. 헐....--------------------------

꺼꾸로 한번 읽어 보세요?당신의 마음이 보입니다.....

남 : 우와- 기다리느라 목 빠지는 줄 알았어!여 : 여보, 내가 떠나면 어떻게 할거야?남 : 그런거 꿈도 꾸지마!여 : 나한테 매일매일 키스해 줄거야?남 : 응, 당연하지여 : 당신 바람 필거야?남 : 미쳤어? 사람보는 눈이 그렇게 없어?여 : 나 죽을 때 까지 사랑 할거지?남 : 응.여 : 여보!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23조

참을 수 없는 아내의 수다

두시간 정도 전화로 수다를 떤다고 해서

아내를 결코 나무라지 말라...

수다는 아내의 오랜 취미이자일종의 사회활동이다.

만일 아내가 취미와 사회활동을 제대로 못한다면

그 스트레스는 고스란히 잔소리로그대에게 돌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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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January 2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4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email protected]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유영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장 : 한선우

수석부회장 : 한문수

부회장 : 장수인

부회장 : 유현경

사무총장 : 강승민

재무 : 이재석

마케팅부 : 이정수

섭외부 : 김대식

봉사부 : 신보경

학생부 : 조장익

학생부 차장 : 양제희

학생부 차장 : 염승헌

노인복지부 : 강승민

체육부 : 조원상

체육부 차장 : 김형준

여성부 : 김금련

의료부 : 이주용

문화부 :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 김현주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2014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2014 후원금

박석만($1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보스톤룸렌트닷컴 ($100)재미과기협 이재형회장 ($500)이근홍/원방($100)

$2,000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 781-933-8822

Payable to : KSNE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이학렬 부부박석만 부부변용구김우혁 부부이근홍/원방

김정숙/김석중보스톤정관장권정자산수갑산

지난 한해 동안 저희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와 함께 해 주신 동포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갑오년에도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항상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4년에도 변치 않는 동포 여러분들의 관심과참여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

여러분들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들에 사용됩니다.

[국경일 기념행사]

조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주요 국경일 행사 진행에 사용됩니다. * 3.1절 기념 행사 * 8.15 광복 경축행사 * 6.25 참전용사 초청 만찬 * 추석행사 * Korean Day 행사 등

[동포 화합사업]

동포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동포 화합 사업을 진행하는데 사용됩니다.

* 뉴잉글랜드 한인 친선 골프대회* 뉴잉글랜드 한인 연말 파티* 뉴잉글랜드 한인 체육대회 * 기타, 동포간 화합과 단결을 위한 각종 모임 및 행사 진행

[문화 복지사업]

동포들의 복지와 문화생활을 위한 사업에 사용됩니다.

* 한국 문화 행사 ( 음악회, 영화상영, 학술대회 등)*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 노인 복지를 위한 경노사업 등

여러분들이 주시는 한인회비와 후원비는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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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22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January. 22. 2014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email protected] TEL. 603-767-1356 Vol.2 / No.3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2014년 뉴햄프셔한인회 신년 하례식 거행모든 한인들에게 눈꽃보다 더 멋지고 화려하고 풍성한 새해의 축복이 임하기를 기원

아침부터 신년하례식을 경

축하는 아름다운 흰 꽃이 하늘

에서 내려오는 진기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우리들의 표현은 함박눈.

온통 뒤덮인 흰 꽃들을 다 치

우지 못한 상황에서 길은 미끄

러웠다. 신년 하례식을 취소를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기우

였다. 50여명이 넘는 많은 분

들이 참석했다. 얼추 칠십 명

정도. 박선우 한인회장 이하

임원들의 수고가 돋보이는 행

사였다.

시간이 되어 조은경 한인회

사무총장의 인도로 국민의례

를 실시하므로 신년하례식 제

1부가 시작되었다.

국기에 대한 경례와 순국선

열에 대한 묵념. 미국 국가와

애국가(4절)를 불렀다.

이어, 박선우 회장의 환영

인사와 내빈소개가 있었다. 박

강호 총영사와 보스턴 한인회

한선우 회장, 각 단체장 및 기

관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날, Maggie Hassan NH

주지사의 한인의 날 선포가 있

었고, 이어 박선우 회장의 신

년사, 박강호 총영사의 축사가

있었다. 그리고 한인회에서 박

강호 총영사에게 감사장을 수

여하며 그 동안의 노고를 감

사, 치하하였다.

1부 순서를 마치고 2부 순

서로 들어가 뉴햄프셔 장로교

회 장의한 목사가 신년축복 및

식사기도를 하였고, 함께 한

모든 한인들이 맛과 정성이 담

긴 푸짐한 저녁식사를 즐겼다.

식사가 마치고 이어서 경

품으로 준비한 쌀을 비롯한 한

국왕복비행기표에 대한 추첨

과 서충욱 D.J.의 인도로 파티

는 무르익었다.

아마 전무후무한 일일 것이

다. NH 한인들을 영접, 환영

하기 위해 한인회에서는 NE

전 지역에 신년 하례식 축하

눈을 뿌렸다.

아마 영접, 환영, 축하를 위

해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였을

것이다. 혹자는 비용을 낭비하

였다고 나무랄 수도 있겠지만,

나뭇가지마다 열린 눈꽃의 아

름다움은 장관 그 자체였다.

많은 비용을 들여가며 한인

들을 경축하기 위하여 하늘에

서부터 눈꽃을 뿌린 한인회장

이하 모든 임원들과 고문들에

게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그 눈꽃의 극진한

영접과 화려한 환영을 받으며

참석한 모든 한인들에게 눈꽃

보다 더 멋지고 화려하고 풍성

한 새해의 축복이 임하기를 기

원하는 것은 나만의 생각은 아

닐 것이다.

특히 회장 이하 임원들 속

이 타고 마음 졸이는 마음 고

생하며 수고하였다. 한인들의

이름으로 감사를 표한다. “수

고하셨습니다.”

(기사: MH한인회)

NH한인회 신년하례식에서 감사의 말을 전하는 박선우 회장 과 내빈 (좌로부터 박강호 총영사, 한선우 보스턴한인회장, 한윤영 고문)

지난해 7월 캘리포니아

주 글렌데일 시립공원 앞에

해외 최초로 세워진 ‘평화

의 소녀상’을 놓고 한·일

간 사이버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백악관을 상대로 소

녀상을 지켜 달라는 청원에

동참한 인원이 10만명을 돌

파했다.

17일 백악관에 따르면

이달 4일 ‘글렌데일의 평

화의 소녀상을 보호해 달

라’는 제목의 청원이 백악

관 청원사이트 ‘위 더 피

플’(We the People)에 올

라온 이후 이날 오후 7시 현

재 서명자수가 10만104명

을 기록, 목표치인 10만명

선을 넘어섰다.

백악관 규정상 청원을 올

린 지 30일 이내에 10만명

이상이 지지서명을 하면 버

락 오바마 행정부의 관련 부

처가 이에 대해 어떤 식으로

든 공식 답변을 하게 돼 있

다. 따라서 미국 정부의 견

해를 들을 기준이 충족된 셈

이다.

이번 청원은 미국 내 일본

지지 극우인사가 지난해 12

월11일 위안부 소녀상을 철

거하라고 주장하면서 올린

청원에 대항해 나온 것이다.

이와 관련 연방 의회 내

대표적 친한파 인사인 애니

팔레오마바에가(민주) 하원

의원이 17일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청원을 올

린 일본 극우세력 등을 규탄

하는 특별 성명을 발표했다.

팔레오마바에가 의원은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

어처구니없는 청원이 올라

온 것이야말로 왜 미국 하원

에서 위안부 결의안을 만장

일치로 채택했는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고 강조

했다.

팔레오마바에가 의원은

“일본 정부는 우리가 권고

한 것을 무시하고 전쟁범죄

를 눈가림하려 하고 있다”

면서 “2차 세계대전 당시

벌어진 고통스런 역사의 실

체를 부인하려는 것이야말

로 진정한 화해의 걸림돌”

이라고 말했다.

소녀상 지켜 달라,10만명 돌파일본 극우세력 규탄, 연방 하원의원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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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Wednesday, January 2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