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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2287-7061 2014년 1월호 BRICs INSIDE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BRICs 경제의 2014년 전망

BRICs INSIDE - 한국무역협회 · 2014-01-21 · 2014. 01 커버스토리 1 커버스토리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brics 경제 2014년 전망 최 호 상 국제금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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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2287-7061

2014년 1월호

BRICsINSIDE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BRICs 경제의 2014년 전망

2014년 1월호

BRICs INSIDE

2014. 01

BRICs INSIDE

Contents 1 커버스토리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BRICs 경제 2014년 전망

최호상 국제금융센터 선임연구위원

6 인사이드 칼럼 한국-인도 수교 40년 - 물리적 거리와 심리적 거리

이옥순 인도연구원장

10 해외 기고 일본 에어콘 업체 『다이킨』의 인도시장 성공 사례

써니 센(Sunny Sen) 인도 비즈니스 투데이 기자

16 BRICs 동정 뉴델리 제1회 한-인도 CEO 라운드 테이블

17 이달의 브릭스 브릭스 각국별 경제동향 및 시장정보

18 브라질 12월 수출 5.6% 증가

11월 실업률 4.6%로 집계이후 최저

28 러시아 11월 GDP 성장률 1.0%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6.5%

39 인도 11월 수출 5.9% 증가, 수입 16.4% 감소

11월 도매물가 상승률 7.52%, 소매물가 상승률 11.2%

49 중국 12월 수출 4.3% 증가

소비자물가 안정세 지속

61 BRICs 주요 경제 통계

65 무역협회 추진사업

보고서 내용 문의처

조학희 실장 (☎02-6000-5260, [email protected])

송송이 연구위원 (☎02-6000-6585, [email protected])

이봉걸 연구위원 (☎02-6000-5262, [email protected])

홍정화 수석연구원 (☎02-6000-5178, [email protected])

백미연 연구조원 (☎02-6000-5499, [email protected])

권지민 인턴 (☎02-6000-5186, [email protected])

2014. 01

커버스토리 1

커버스토리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BRICs 경제 2014년 전망

최 호 상 국제금융센터 선임연구위원

BRICs 경제의 성장세는 2012년부터 현저하게 둔화

2000년대 들어 세계경제를 견인했던 대표적인 신흥국인 BRICs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일부에

서는 BRICs의 성장 신화가 사실상 종료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BRICs 경제의 성장세는

2012년부터 뚜렷하게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세계의 공장으로 부상했던 중국은 기존 투자

위주에서 소비주도 성장으로 전환하기 시작하면서, 2000년대 연평균 10.3%에 달했던 경제성장률이

2012년부터 7%대 중후반으로 낮아졌다. 중국과 함께 거대인구를 바탕으로 풍부한 내수시장을

보유한 인도 역시 2012년 5.0% 성장에 그쳤고, 2013년에도 4%대 중후반에 머물고 있다.

또한 인도의 경제성장률은 2014년에도 5.1%(IMF 예측치)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여, 2000년대

연평균 성장률(7.3%)에 비해 낮은 수준이 계속될 전망이다.대표적인 자원수출 신흥국인 브라질과

러시아도 중국의 원자재 수요 감소 등으로 2013~14년에 3% 이하의 저조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IMF는 2013년 10월 전망치 발표에서 BRICs 경제의 성장 여력 약화의 배경으로, 인프라 미비로

인한 공급 제약, 수출부진, 원자재 가격의 하락 등과 함께 미국 양적완화 축소 논의 이후 금리와

주가 등 자산 가격의 변동성 확대를 꼽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BRICs 국가를 둘러싼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더 강하게 작용할 경우, 이들 국가에 유입된 해외자본의 유출 확대로 성장세 약화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커버스토리

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2

미국 통화정책 변화와 중국 성장모델 전환 등은 BRICs 경제의 리스크 요인

최근 BRICs 경제가 부진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단기적으로는 선진국 통화정책의 영향

이다. 특히 미국이 금융위기 이후 지향했던 금융완화에서 벗어나 출구전략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신흥국 금융시장에 그늘이 드리워졌다. 금융위기 이후 주요 선진국의 적극적인 금융완화 정책은

신흥국에 대한 자금 유입으로 이어지면서, 신흥국 내수경기에 촉매제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2013년 5월 미국 FOMC에서의 양적완화 축소 논의는 BRICs 국가의 금융시장과 실물

경제에 그늘을 드리우기 시작했다. 특히 BRICs 국가 중에는 경상수지 적자 구조가 고착화되어 있는

인도와 브라질이 해외자본 유출로 인한 통화가치 하락,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 등으로 금융과 실물

부문에서 불확실성이 고조되었다. 이를 억제하기 위해 인도와 브라질은 금리인상 등을 단행했지만,

이는 오히려 소비와 투자의 제약으로 이어질 뿐이었다. 이에 반해 경상수지 흑자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상대적으로 외풍에 의한 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크지 않았다.

다음으로 원자재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성장 모델 전환은 뚜렷한 주력산업이 미진한 자원의존도

경제 구조의 브라질, 러시아에게는 어려움을 주고 있다. 원자재 가격은 금융위기 직후 급락했다가

전세계적인 금융완화로 재상승하고, 2011년에는 철광석 등의 가격이 최고치에 달하였다. 이러한

원자재 가격 붐의 중심에는 중국이 있었으나, 2012년 이후 세계 최대의 자원수입국인 중국이 투자

주도의 성장을 지양하면서, 해외로부터 원자재 수요가 이전과 달리 크게 줄게 되었다. 이처럼 중국의

BRICs의 경제성장률 추이

주: 2013년과 2014년은 전망치

자료: IMF, World Economic Outlook,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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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3

커버스토리

원자재 구매력이 축소되면서 브라질과 러시아와 같은 자원 수출국은 수출과 성장에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내재된 구조적 문제로 중진국 함정에 빠질 위험에 직면

최근 BRICs 경제의 부진을 미국과 중국의 경제정책 변화만으로 설명하기에는 다소 미흡하다.

고성장을 구가하던 시기에도 BRICs 경제의 구조적 문제가 지적된 바 있기 때문이다. 우선 중국은

2014년 경제활동인구 비율이 정점을 맞이하면서 이른바 인구보너스(demographic dividend:

경제활동인구 증가에 따른 경제성장률 상승) 효과가 소멸되고 있으며, 인도, 러시아, 브라질 모두

제도적·물적 인프라 정비가 지체되면서,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그 중 러시아와 브라질은 지나친 자원의존도로 인해 네덜란드 병(Dutch disease: 자원이 풍부한

국가가 일시적으로 호황을 누리다가 제조업 경쟁력 약화 등으로 침체로 치닫는 증상)에 빠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BRICs 국가 모두 소득 증가에 수반하여 생산성 향상이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를

안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IMF는 2013년 10월 전망에서 2013년 브라질, 러시아의 잠재성

장률이 2011년 시점과 비교하여 0.4~0.5%p, 같은 기간 중 중국, 인도는 0.9∼1.6%p 저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료: IMF, World Economic Outlook, 2013.10

BRICs의 잠재성장률 비교

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4

중장기적으로 BRICs 경제가 성장 활력을 다시 찾느냐 여부는 ‘중진국 함정(middle income

trap)’ 탈피에 달려 있다. 일반적으로 고성장을 구가하는 신흥국은 1인당 국민소득 5,000∼1만

달러 수준의 중진국까지는 비교적 쉽게 도달하는 편이다. 하지만 1만 달러를 경과한 시점부터 소득

증가의 가속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소득 수준이 정체되는 국가들이 많았다. 과거 중진국 함정에

빠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BRICs 국가들도 중진국으로 도약하지 못할 수 있다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중국은 명실상부한 G2로 역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혁신(innovation)을 창출할 수

있는 국가로 도약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중국은 정부가 경제활동에 많이 개입하는 국가자본주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또한 중국 외에도 다른 BRICs 국가들도 경제활동에서 크고 작은 유사한 유형

의 정부 개입이 존재하고 있다. 정부의 개입이 어느 수준까지는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지만, 과도

한 개입은 경제주체의 활동에 제약을 가할 수 있다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BRICs 국가 중 브라질은 비교적 자유로운 경제활동이 조성되었다고 평가받기도 했지만, 여전히

정부 차원의 자국 산업 보호와 규제가 많은 편이다. 예를 들면, 세제, 관료주의 등 복잡한 구조를

지닌 장애요인이 국내외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이른바 브라질 비용(Brazilian cost)이 브라질

경제의 비효율을 상징하고 있다. 이외에도 브라질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게 된 요인 중 하나로는

인기 영합주의 정책(populism)도 거론된다. 룰라 전 대통령은 빈곤층에 생활보조금을 지원(Bolsa

Familia 프로그램)하는 등 재분배 정책을 시행하였다. 이는 빈곤층 감소와 소비 증가의 순기능이

있었지만, 반대로 역기능도 초래했다. 빈곤층 생계수당지급 프로그램은 상파울로와 같은 고소득

지역에서 관련 재원을 확보하고, 아마존 유역의 빈곤층에 분배하는 구조를 지닌다. 시간이 지나면서

빈곤층 등에 의한 도덕적 해이(moral hazard)의 역기능은 국가의 혁신과 건전한 경쟁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었다. 또한 관련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재정수지 적자가 확대되고, 경쟁력 약화 등으로

경상수지 적자 구조로도 이어졌다.

인도는 BRICs 국가 중 1인당 국민소득이 가장 낮고, 경제성장 기여도에서는 제조업보다는 농림

수산업의 위상이 크다. BRICs 중에서는 소득수준, 경제 및 산업 구조에서 개발도상국의 색채가

강한 편이지만, 상대적으로 서비스 등의 비제조업이 성장을 주도하는 구조를 지닌다. 국민소득의

제고를 위해서는 제조업의 발전이 불가피하나 현재로는 여전히 미흡하다.

러시아는 세계적인 자원 수출국인 동시에 원자재 부문이 부가가치의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관련

부문의 국민소득 기여도가 다른 BRICs 국가보다 높다. 브라질보다는 광업부문의 의존도가 높은데,

이를 탈피하기 위한 노력이 수반되지 않을 경우에 소득 수준이 중진국 이상으로 전개되기 어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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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5

커버스토리

전망이다.

구조적 문제에서 벗어나 중진국 함정 탈피가 향후 과제

BRICs는 인구나 자원, 국토면적 등 추가적인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는 잠재력이 여전히 크지만,

현재 내재된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지 못한다면 성장엔진을 다시 구동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과거 중진국 함정에 빠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예견되었던 문제지만, 예상보다는 빠르게 부각

되고 있다.

이처럼 BRICs 국가의 구조적 문제가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신흥

국들이 BRICs 국가의 부진 속에 중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BRICs를

대신하여 새로운 신흥국들이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BRICs는

이들 국가와 선진국의 틈바구니 속에서 어떠한 위상을 갖게 될 지가 2014년 이후 세계경제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당분간 BRICs는 구조적 문제를 극복하는 과정 속에서 많은 난관에 부딪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BRICs 경제의 과제는 과거 중진국 함정에서 벗어난 국가들(한국, 싱가포르, 홍콩 등)에

비해 인구가 많기 때문에 1인당 국민소득을 더 늘리기 위해 생산성이 높은 부문에 경제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되는 경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정책의 연속성과 정치적 안정 등도

BRICs가 도약하는데 요구되는 전제조건이다. 그리고 중국, 인도 등 거대한 인구규모를 지닌 국가는

경제 및 산업 구조를 재편하는 과정, 즉 새로운 분야로의 진출 및 확장이 세계경제의 기존 질서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른 국제적 마찰을 줄이는 정치적 역량도 이들 국가에게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다.

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6

한국-인도의 수교 40년

- 물리적 거리와 심리적 거리

이 옥 순 인도연구원장

한국과 인도가 맞은 불혹의 나이, 마흔

2013년 12월 한국과 인도는 수교 40주년을 맞았다. 1973년 공식적으로 양국의 관계가 시작

되고 어느덧 마흔 돌이 된 것이다. 우리가 흔히 나이 40을 불혹의 나이라고 부르는 걸 염두에 두면,

40주년을 맞은 한국과 인도의 관계는 이제 미혹의 단계를 끝내고 서로를 무한 신뢰하는 성숙한

관계에 들어간 셈일까?

그러나 꼭 그렇지만은 않다. 두 나라의 관계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고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물리적으로 멀지 않은 양국 간의 먼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것이다. 지난 40년간

우리나라와 인도의 관계는 공식적이고 국가적 견지에서는 장족의 발전을 이뤘으나 민간수준의 교류나

인도를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에서는 크게 변화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도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관점은 유연하지 않고 다소 편파적이다. 지금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물으면 대다수가 부정적인 인도를 언급한다. 카스트 제도, 후진국,

성폭행이 많은 나라 등 거의 다 나쁜 이미지다. 인도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심지어 인도에서

비교적 좋은 조건에서 살다 돌아온 사람들의 반응도 그렇다. 역설적 표현이지만, 양국 간의 관계는

좋아졌으나 양국민의 관계가 좋아졌다고 할 수는 없다.

인사이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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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칼럼 7

인사이드

칼럼

사실 인도인을 존중하거나 인도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그들을 상대로 돈을 벌려는 건 모순이다. 관계

증진을 말하는 것도 어불성설이다. 짧은 이글에서는 공식적 관계가 시작된 지난 40년간 비공식적

차원에서 우리나라의 인도에 대한 관점의 변화를 주마간산격으로 살펴본다. 인도를 보는 우리 관점이

바뀌어 한국-인도의 수교 50주년에는 보다 긍정적 견지에서 이 분야의 회고가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인도는 좋아도 인도인은 싫다?

수교 40주년을 맞은 지금도 인도는 좋아해도 인도인이 싫다는 한국인들이 주변에 얼마든지 있다.

그 뜻은 철학과 종교의 나라, 신비하고 이국적인 인도는 좋지만 현실에서 맞닥뜨리는 가난하고 영악한

인도인이 싫다는 뜻이다. 상상 속의 인도, 과거의 인도는 좋아하면서도 현실 속의 인도인, 현재의

인도를 싫어하고, 멀리 떨어진 인도에는 매혹되도 냉혹한 현실을 일깨우는 눈앞의 인도인에겐 좋지

않은 감정을 갖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관점은 한국이 인도와 수교한 초기부터 지금까지 대동소이하다. 이러한 결과는 어떤

점에서는 당연해 보인다. 그동안 우리 언론에서 인도를 다룬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그 내용도

대개 부정적인 내용이기 때문이다. 얼마 전까지 인도인과 직접적으로 접촉한 한국인은 많지 않았다.

그래서 인도에 대한 거의 모든 정보는 대개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진 것을 수입해서 쓰는 형국이었다.

간접채널을 통한 인도에 관한 정보에는 거기에 들어간 다른 나라의 편견도 따라오게 마련이다.

초기에는 국내에서 발표된 인도 관련 논문이나 출간된 도서가 극소수일뿐더러 내용면에서도

간디의 비폭력, 영국의 인도 통치, 불교와 인도철학 등에 국한되었다. 1980년대 들어서도 철학과

종교, 명상서적 등이 주로 소개되었는데, 인도를 연구하는 국내학자들이 드문 상황이라 서적들은

거의 다 외국도서의 번역물이었다. 즉, 인도에 대해 우리의 주체적 관점을 심어주기에 역부족이었고,

내용도 인도의 현실을 제대로 알기에는 거리가 멀었다.

1990년대, 인도에 대한 관심의 시작

이런 인식의 틀에 변화의 싹이 튼 것은 1990년부터였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이 열리면서 해외로

관심을 돌린 사람들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인도에 관한 여행안내서와 연구논문이 등장한 것이 이

무렵이었다. 본격적인 인도기행문이 인기를 얻으면서 인도를 찾는 한국인, 인도에 관심을 가진

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8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후 인도가 소재인 소설들, 인도 역사와 사회, 다채로운 인도의 문화를 알려주는 다양한 연구서와

논문, 여행관련 서적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런 비공식적 변화처럼 1990년대는 공식적인 양국 간의 관계에서도 변화의 획을 그은 시기로 평가

된다. 바깥세계와 거리를 두던 인도가 경제자유화와 개혁을 추진하면서 우리와 인도간의 경제적

유대가 눈에 띄게 두터워진 것이다.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인도에 진출하여 입지를 다지자 우리

언론이 인도를 잠재적 가능성과 한국의 동반자로서 바라보기 시작하였다. 1996년 2월 대통령의

인도 방문에 즈음하여 국내 한 신문은 인도에 대한 전망을 이렇게 언급했다.

“인도의 진가는 경제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서남아시아의 대국으로서 정치, 군사적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것이다. 독자적 핵기술과 우주산업기술을 지니고 주변 강국과 경쟁해온 정치 거인이다.”

고대문명과 불교의 발상지라는 과거중심의 고정된 인식에서 인도의 현재를 언급한 점이 눈에

띈다. 공식적 관계가 두터워지면서 우리나라에서 인도에 대한 인식에도 긍정적인 톤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급속한 경제발전, 세계에서 가장 큰 중산층을 보유한 역동성, 정보기술의 강국으로 인도를

좋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아직은 인도에 대해 오만과 편견, 부정적 견해를 가진 이들이 훨씬

많지만, 인도에 대한 우리나라의 관심과 인도에 대한 정보의 스펙트럼이 20~30년 전보다 한층

유연해진 것은 분명하다.

미래를 지닌 인도는 우리의 진정한 파트너

오늘날 우리는 한국과 인도의 관계가 가장 긴밀해진 시대에 살고 있다. 21세기 들어서 양국이

문호를 활짝 개방하고 더 많은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접촉하고

양국을 방문하는 중이다. 아직 상대국에 대한 관심이나 인식의 제고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이지만,

열린 시각으로 인도와 한국의 다양한 측면을 인식하고 양국의 상호관계를 증진하려는 움직임이

생긴 것은 다행스러운 방향이다.

사실 한국과 인도의 관계가 늘 서로에게 무관심했던 건 아니었다. 일제강점기의 한국과 영국의

식민통치를 받던 당시의 인도는 서로의 독립운동을 지지하고 격려하였다. 인도의 지도자 간디와

우리나라의 지도자 김구는 격려의 전문을 보내 약소국으로서의 어려운 시대에 우정을 나눴다. 그러나

독립한 뒤에는 우리가 서구의 근대성을 따라잡으려는 지상과제를 추구하면서 낙후한 인도와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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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칼럼 9

인사이드

칼럼

수교 40주년이 되는 지금, 한국과 인도는 다시 예전의 우정을 되찾을 좋은 기회를 맞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도를 우리가 일방적으로 이익을 추구할 대상이 아니라 진정한 동반자, 친구의 나라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도는 우리가 맘대로 일방적 이익을 거둘 수 있는 무력한 나라가 아닌데도

사람들은 은연중에 인도를 한 수 내려다보는 우를 범한다. 미래를 가진 인도를 우리의 진정한 파트

너로서 인정하면서 관계의 변화에 대처하는 현명한 자세가 필요한 때다.

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10

일본 에어콘 업체 『다이킨』의 인도시장 성공 사례

써니 센(Sunny Sen) 인도 비즈니스 투데이 기자

<편집자주> 1924년에 설립된 일본 에어콘 업체인 다이킨(Daikin Industries, Ltd)은 세계

유수 에어콘 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인도 시장에서 2009년까지는 두각을 내지

못했으나 그 이후 3년의 짧은 기간 동안 시장점유율 2위 업체로 부상한바 그 성공사례를 소개함

7위에서 2위로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서 델리-자이푸르 고속도로를 타고 약 120km를 달려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먼지투성이의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가다 보면 님라나(Neemrana)에 40에이커(약 49,000평)의

부지에 세워진 일본 에어콘제조사인 다이킨 인도공장이 자리잡고 있다.

다이킨이 님라나를 선택한 이유는 라자스탄 국립공업개발공사(RIICO: Rajasthan State

Industrial Development and Investment Corporation)의 산업단지내 부품업체들과 근접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이킨 주력시장중 하나인 수도 뉴델리로 부터 120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님라나 공장은 하루 1천 대의 주거용, 상업용 및 산업용 에어콘을 생산한다. 활발히 돌아가는

공장 가동소리는 다이킨이 최근 인도시장에서 얼마나 잘 나가는지를 말해준다. 2009-10 회계연도

(2009.4.1~2010.3.31)에 다이킨은 인도에서 34,000 대를 팔아 인도내 전체 에어콘 메이커

중 7위에 지나지 않았었다. 그런데 2012-13 회계년도 들어 무려 12배나 증가한 40만 대를 판매

했다. 판매물량의 85%는 가정용 에어콘였다.

해외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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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고 11

해외

기고

다이킨의 매출액은 2009-10년 44억 루피(6,500만 달러)였으나 2012-13년 180억 루피로

수배나 증가하면서 이제는 매출액 기준으로 1위 업체인 볼타스(Voltas)에 이어 인도내 2위

업체로 부상했다. 동사는 2013-14년 220억 루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콘 업계는

2014-15년 인도의 에어콘시장은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1,650억 루피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품, 사람, 서비스, 시스템, 브랜드 등 5개 분야에서 변혁 시도

인도시장에서 다이킨의 성공을 총 지휘한 사람은 칸왈 지트 자와(Kanwal Jeet Jawa) 현지법인

장이다. 에어콘 업계에서 30년간 잔뼈가 굵은 자와 법인장이 다이킨에 합류한 것은 2010년 4월이

었다. 동사는 0.75톤부터 2,700톤의 냉각기까지 생산하는 등 타사가 따라할 수 없을 정도로 제품의

다양화를 실현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제품 구성이 다이킨이 인도시장에서 성공한 절대적인 요인은

아니다. 동사는 5가지 전략 즉, 제품, 사람, 서비스, 시스템, 브랜드 등에서의 전략적 노력을 펼쳤다.

브랜드 자체도 커다란 변화를 꾀했다. 2000년 다이킨이 인도에 공장을 설립했을 당시 동사는 고급

(premium) 에어콘 제조사였고 일반인들은 접할 수 없는 가격이었다. 자와 법인장은 다이킨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변화가 필요함을 절감했다. 상당히 오랜 시간이 필요했고 다이킨은 과거

2004년 인도공장을 단독 자회사로 만들기 위해 우사(Usha) 브랜드를 가진 싯하스 시램 그룹

(Siddharth Shirram Group)의 주식을 매수한 적도 있었다. 이것이 여러 측면에서 결국 전환점이

되어 다이킨이 인도 공장에 보다 치중하게 만드는 계기도 되었다. 자와 법인장은 ‘인도를 이해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회고하고 있다.

< 최근 4개년 다이킨의 매출신장세(단위: 억 루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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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12

수입 대체 및 제품가 40% 인하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인도시장에서 다이킨은 주거용 에어콘을 일본과 태국으로부터 수입하여 판매했었다. 그러나 많은

비용이 드는 수입을 통해서는 시장 확대를 꾀할 수 없었고 결국 시장에서 선도제품이 될 수 없었다.

2009년 오사카 소재 다이킨 본사에서 고위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150쪽에 달하는 다이킨 인도

법인의 『퓨전 2015』비전을 마련했다. 자와 법인장을 포함해 15명의 핵심 인원이 인도 현지법인

운영에 투입됐다. 같은 해 다이킨이 브랜드 인지도 조사를 벌인 결과 100명중 56명이 동사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응답하였다. 이에 따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새로운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했다. 2009년 신규팀은 우선 제품가를 40%가량 낮추는 대대적인 조치를 취하며 24,000

루피의 가격대에 일련의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전략은 먹혀 들어갔고 2010-11 회계연도에 다이킨의

매출이 85억 루피로 두 배 가량 증가했다.

에어콘의 개념을 새로이 바꿔

대폭적인 가격인하를 통한 매출확대 전략은 다른 제품에서는 있었지만 내구 소비재에서는 새로운

현상이었다. 즉, 아디다스, 리복, 나이키 등 외제 신발브랜드의 경우 인도 국내산 제품보다 고가로

인도시장에 들어갔다가 판매 확대를 꾀하기 위해 국내산 브랜드인 액션(Action)이나 터프(Tuffs)

보다 고급임에도 불구하고 결국 저가에 양산, 판매 하였다. 브랜드 및 기업전략 전문 컨설팅사인

하리시 뷔주어 컨설팅사의 대표 하리시 뷔주어는 “다이킨은 에어콘에 대한 인도인들의 생각을 바꾸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평가하면서 “인도에서는 돈의 가치가 천차만별인데 기회는 중급시장에 있다”고

주장한다.

자와 법인장은 또한 다이킨 제품이 보다 많은 타운과 시에 팔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2010년에

아그라 소재 ITC호텔에 『딜러와의 만남』 행사를 소집했으며 약 350여명의 딜러들이 초청되었고,

딜러쉽을 제2, 제3 도시까지 확대했다. 자와 법인장은 당시 다이킨이 “틈새(niche) 시장인 초부자

만을 대상으로 제품을 팔고 있었다”고 회고한다. 1년도 안 되어 딜러 네트워크는 2배로 증가했고

2013년 3월 말 다이킨은 모두 1,800곳의 딜러를 가지고 있으며 메트로지역의 4개 관할사무소를

인도 전역에 걸쳐 11개로 확대하였고 또한 창고 형태나 소규모 오피스도 열었다.

2014. 01

해외기고 13

해외

기고

R-32 냉매제 개발을 통한 제품 소형화

자와 법인장은 “우리는 엔지니어링 회사였으나 이제는 마케팅회사다. 그러나 엔지니어링 DNA는

여전히 갖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이킨은 2012년 콤프레서, 코일 및 기타 부품의 소형화가

가능토록 만들어주는 R-32 냉매제를 개발하여 에어콘의 크기를 30% 줄이는데 성공했고, 가격도

경쟁사인 한국의 LG, 삼성 보다 15%밖에 비싸지 않게 공급이 가능해졌다.

한편, 내구소비재의 경우 별 표시(최대 5개)가 많을수록 전기가 덜 소비됨을 표시하는 인도 정부

에너지효율국(Bureau of Energy Efficiency)의 에너지효율 등급이 판매량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 다이킨은 방 공간의 크기에 따라 자동 조절되는 에너지효율 제품을 개발했다. 당초 동

제품은 경상업용으로 출시되었으나 규모가 큰 아파트나 빌라 등에 설치되고 있다. 이 크기의 에어콘은

미쓰비시와 도시바 두개 사만 공급하고 있어 경쟁이 덜 치열하여 다이킨이 시장 선두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다이킨은 중국의 경상업용 에어콘 시장에서 45%를 독점하고 있는데 인도에서는 이미

50%를 차지하고 있고 2015년까지 57%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완전한 현지생산이 주효

인도시장에서의 성공의 전환점이 된 것은 완전한 현지화다. 약 2년 전까지만 해도 다이킨은 인도

에서는 단지 상업용 에어콘과 냉각기(chiller)만 생산했고 모든 주거용 에어콘은 태국 공장으로부터

수입하여 판매했다. 그러나 자와 법인장은 가격 인하를 위해 부품의 현지화가 긴요함을 깨달았다.

자와 법인장은 또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터득했다. 2010년 많은 선적분의 주거용 에어콘이

세관에서 통관이 보류된 적이 있었다. 다이킨은 사업 확장 모드여서 딜러들에 대한 제품운송을

한시라도 지체할 수 없어 수하물 통관이 이루어지자마자 인도 전역에 항공운송을 통해 수송하면서

많은 운송비용을 지불할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 유사 상황을 피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에어콘을

인도 내에서 만드는 것뿐이라는 사실을 절감했다. 이에 따라 부품을 인도 내에서 조달하기 시작했고

2012년을 마지막으로 모든 수입을 중단하고 님라나 공장에서 주거용 에어콘 전량을 제조하기 시작

했다. 콤프레서와 콘트롤러를 제외하고 다이킨 에어콘에 투입되는 모든 부품은 인도에서 만들어

진다. 이를 통해 비용을 약 45% 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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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14

공장 확장을 위해 본사로부터 30억 루피 추가 투자 승인

다이킨은 이제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님라나 공장에 이미 74억 3천만 루피를 투자했다.

동 공장에서 연간 최대 50만 대의 에어콘을 생산할 수 있는 데 현재의 생산능력은 이번 회계연도

말까지는 완전 가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게 될 것을 예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장의 생산능력을 두 배인 100만 대로 늘리기 위해 30억 루피의 추가 투자에 대한

일본 본사의 승인을 받고 공장 확장을 추진 중이다.

동사는 또한 100개의 다이킨 독점 대리점을 오픈했고 추가 개점을 추진 중이다. 기술 및 판매

기법을 교육시킬 훈련센터 건립을 목적으로 공장 시설내 5에이커의 토지에 칸막이 작업을 마친

상태다. 고객으로 부터 전화가 왔을 경우 11초 이내에 받도록 하는 등 다이킨 직원들이 ‘블루북

(Blue Book)’이라고 부르고 이를 준수하도록 하는 동 사 고유의 성경과도 같은 것이 있다.

일본의 다이킨 경영층은 매출신장 추구에 매우 집착하고 있다. 매 분기마다 일본 본사로부터 그리고

매월 인도내 경영층으로부터 실적 검토를 받고 각 구역별 사무소는 주단위로 실적 보고가 이루어

진다.

고속성장에 대한 회의적 시각에도 불구하고 목표 조기달성 기대

다이킨의 이 같은 고속 성장에 대한 몇몇 시장 분석가들로부터의 찬사에 대해 일부는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한다. 컨설팅사인 테크노팩 어드바이저 회장인 아빈드 싱할(Arvind Singhal)은

‘에어콘의 경우 급속히 생필품화하고 있어 이러한 성장이 얼마만큼 더 가능할지는 알 수 없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에어콘 사업의 경우 그 자체로는 커다란 혁신이 필요한 제품군이 아니기 때문

이고 차별화가 쉽지 않아 어떠한 형태의 혁신도 쉽게 모방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예로 에너지 효율

인버터 에어콘의 경우 이제 다른 모든 경쟁사들도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다이킨에 또 다른 문제도 있다. 한국의 메이저 소비자 가전업체인 LG와 삼성은 굉장히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다이킨 보다 훨씬 더 많은 소비자들 특히 시골 지역 구석구석까지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파나소닉과 같은 일본의 다른 업체 역시 가격을 대폭 할인할 수도 있는 데 그렇게 될

경우 다이킨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또한 위에 언급한 3개 경쟁사들은 취급하는 제품 폭이 매우

넓다는 면에서 다이킨 보다 우위에 있을 수 있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2014. 01

해외기고 15

해외

기고

다와 법인장은 크게 개의치 않고 있다. 오로지 생각하고 있는 것은 동사의 계획인 『퓨전 2015

(Fusion 2015)』에서 책정한 매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다. 퓨전 2105는 다이킨이 매출액 기준

인도 내 1위 에어콘 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는데 다와 법인장은 동 목표를 1년 조기

달성하는 것이다. ‘현재의 속도라면 2015년 전에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미소를 지으며 말하고

있다. 다와 법인장의 그 간의 실적과 역량을 감안할 때 그의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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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16

뉴델리 제1회 한-인도 CEO 라운드 테이블

포스코, 롯데제과, 와이지-원,

제일연마공업(대구) 등 인도 진출

한국기업과 타타, 마힌드라, 릴라

이언스 등 인도 주요 기업의 최고

경영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15일 인도 뉴델리에서 제1차

한-인도 CEO 라운드 테이블

(CRT)이 개최되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와 인도상의연합회(회장 싯타르타 비를라 비를라그룹 회장)가 공동

주최한 한-인도 CRT는 양국 주요 기업인간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무협과 인도상의연합

회가 공동으로 출범시킨 비즈니스 협의체로, 제1차 회의에서는 투자, 유통 등 양국 유망 진출 분야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민간차원의 경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측 발표자로 나선 와이지-원 송호근 회장은 한-인도 투자진출 사례를 통한 양국간 투자 확대

방안 발표에서 한-인도 CEPA를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인도측 서바라만 람크리쉬나 마힌드

라社 부회장의 한-인도 교역 및 투자 증진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으며, 유통부문 양국의 진출사례

공유를 통해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근혜 대통령 인도 순방에 맞추어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한국측 경제사절단과 인도 대표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양국 기업인 간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BRICs 동정-인도

2014. 01

이달의 BRICs

BRICs

17

이달의

브라질○ 12월 수출 5.6% 증가, 무역수지 26.5억 달러 흑자 기록

○ 11월 실업률 4.6%로 2002년 3월 이후 최저

러시아○ 11월 GDP 성장률 1.0%로 둔화세 지속

○ 12월 소비자물가 6.5% 상승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 지속

인 도

○ 10월 산업생산 1.8% 감소

○ 11월 수출 5.9% 증가, 수입 16.4% 감소

○ 11월 도매물가상승률 7.52%, 소매물가상승률 11.2%

중 국

○ 2013년 GDP 성장률 7.7%로 견고한 성장세 유지✽ 소비와 투자 호조로 4분기 성장률 7.7% 증가

○ 12월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

○ 제조업 PMI 15개월 연속 확장세 지속✽ 12월 PMI는 51.0으로 소폭 하락

○ 소비자 물가 안정세 지속✽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5%, 생산자물가 상승률 -1.4%

중국 경제가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브라질 수출이 증가한 반면 러시아·인도 경제는

저성장 고물가의 디플레이션 우려 확대

이달의 B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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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18

1. 경제 동향

12월 수출 5.6%, 수입 3.9% 증가하여 무역수지 26.5억 달러 흑자

● 12월 브라질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5.6% 증가한 208.5억 달러

- 그러나 주요 수출품목인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라 2013년 전체 수출은 전년 대비 0.2% 감소한

2,420억 달러를 기록

-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미국의 경기 회복 전망에 따라 향후 수출 증가 기대감이 증대

● 12월 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3.9% 증가한 181.9억 달러 기록

- 11월 무역수지 흑자 전환의 요인이 11월 수입의 대폭 하락(-7.5%)에 따른 것으로 브라질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나 12월 수입이 플러스로 반등하면서 이러한 우려를 다소 완화

시킴

● 수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12월 무역수지는 26.5억 흑자 기록

- 12월 무역수지 흑자로 인해 2013년 11월까지 적자였던 무역수지는 25억 6천만 달러 흑자로

전환

브라질

<수출입 증가율> <주요 수입품 추이>

자료: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 브라질 중앙은행

(단위 :백만 달러, %)

월 소비재(자동차) 원자재 자본재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3 713 -21.4 8,492 1.5 4,053 1.8

4 879 6.2 9,372 17.8 4,472 13.5

5 829 -2.3 9,143 4.8 4,494 -5.4

6 838 34.8 8,585 6.2 4,529 18.4

7 885 5.3 9,590 15.4 4,543 17.2

8 773 -12.9 9,921 3.6 4,215 -0.4

9 702 21.9 8,985 11.2 3,963 2.6

10 1,046 37.5 10,087 6.4 4,814 4.7

11 701 -13.9 8,901 4.6 4,230 3.7

12 724 -17.9 7,722 -1.5 4,249 7.8

2014. 01

브라질 19

브라질

11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0.4% 증가

● 11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0.4% 증가하며 3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였으나 증가

폭은 9월 이후 점차 감소

✽ 전월 대비로는 0.2% 감소하였으며, 11월까지 누적 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

✽ 석유정제 및 알콜생산(10.8%), 전자통신장비(15.8%), 기타화학(5.3%), 기계류(4.7%) 등의 생산이 전년동월 대비

증가하였으며 의료기기(-24.1%), 음료(-11.2%), 인쇄(-10.2%) 등의 생산은 감소

● 유형별로는 자본재 생산이 전년동월 대비 9.6%로 9월 18.8%에 비해 크게 둔화되었으며 중간재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1.3% 증가

10월 소매판매 증가율 전년동월 대비 5.3% 증가

● 10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년동월 대비 5.3% 증가하며 9월에 비해 증가폭이 늘어남

- 연료 및 윤활유(6.1%), 의약·화장품(11.4%) 등 대부분이 증가하였으며 자동차는 감소

- 건자재와 자동차 판매가 포함된 확장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년동월 대비 2.2% 증가

● 전월 대비 소매판매는 0.2% 증가하며 8개월 연속 플러스 증가를 보임

<산업생산 증가율> <11월 유형별 산업생산 증가율>

자료: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

(단위: %)

구분 전월 대비전년동월

대비1~11월

누적

전산업 -0.2 0.4 1.4

자본재 -2.6 9.6 14.2

중간재 1.2 1.3 0.2

소비재

- 내구재 -0.7 -4.1 1.2

- 비내구재 0.3 -1.6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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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20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5.91%로 5년 연속 정부 기준치를 상회

● 브라질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3년 5.91%를 기록

- 2009년 4.31%로 정부 목표치를 충족한 이후 2010년부터 5년 연속 정부 기준치를 상회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을 상승시킴

-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헤알화 가치 하락과 대중교통요금 인상 등이 인플레 상승 압력을

키울 것으로 예상됨

✽ 연도별 소비자물가 상승률 : 2009(4.31%), 2010(5.91%), 2011(6.50%), 2012(5.84%)

● 11월에 비해 0.38%p 상승하며 전월 대비로는 0.92% 상승

- 이는 2002년 12월 2.10%, 2003년 4월 0.97% 증가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

- 대중교통 1.85%, 주거 용품 0.89%, 식음료 0.89% 등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을 견인

자료: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

주: 전년동월 대비

전체 연료·윤활유

식음료 의류· 신발

가구· 가전

의약·화장품

사무 기기

일용품 건자재 자동차

1월 5.9 9.2 3.3 5.2 5.8 10.6 8.7 14.0 11.0 8.0

2월 -0.2 -1.0 -2.1 0.5 -1.0 6.8 5.2 5.5 4.4 3.2

3월 4.5 3.5 4.1 5.8 -0.8 4.8 -2.0 15.4 0.0 1.4

4월 1.6 8.4 -5.4 10.3 9.1 14.9 5.2 7.1 16.3 22.4

5월 4.4 8.9 2.6 1.0 6.3 8.2 -0.4 8.4 5.0 4.0

6월 1.7 8.2 -0.7 -3.2 2.9 6.7 6.9 6.8 4.9 -9.4

7월 6.0 7.8 2.7 6.0 11.0 11.6 8.3 11.7 10.4 -1.8

8월 6.2 5.4 5.6 3.7 7.9 9.8 7.9 8.6 4.0 -12.7

9월 4.3 4.2 1.0 0.4 7.4 11.9 16.0 14.9 10.3 13.9

10월 5.3 6.1 3.3 3.5 5.0 11.4 10.5 11.9 6.2 -4.2

<소매판매 증가율>

(단위: %)

2014. 01

브라질 21

브라질

11월 실업률 4.6%로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 집계이후 최저 기록

● 11월 실업률은 2002년 3월 IBGE의 실업률 집계 이후 최저를 기록하였으며, 2013년 들어

처음으로 월간 실업률 5% 이하로 내려간 수치

- 11월 실업자 수는 110만 명으로 10월에 비해 10.9% 감소하였으며, 고용인구는 2,330만

명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

✽ 실업률은 2003년(12.3%) 최고치를 기록하고 2005년 이후 지속적으로 10% 이하로 감소하여 2009년 8.1%, 2010년

6.7%에 이어 2011년에는 6%, 2012년에는 5.5%까지 떨어져 최근 10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 11월 평균실질소득(Average real income)은 1,965.2헤알로 10월 1,927.48헤알에 비해

2.0% 증가하였으며, 전년동월 대비 3.0% 증가

<소비자물가 상승률> <기준금리>

자료: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 CE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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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장 정보 및 이슈

브라질 농작물 수확량 감소로 국제 커피시장 타격

● 볼카페(Volcafe LTd.)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의 농작물 수확량 감소로 인해 2014-

15년 국제 커피시장은 최근 3년 들어 처음으로 커피원두 공급 부족을 맞게 될 것으로 보임

- ED&F Man Holdings에 따르면 2014-15년의 커피원두 공급량은 커피 소비량보다 약 500만

자루(bags) 적을 것으로 예상

- 브라질 커피재배업자들은 2014-15년에 5,100만 자루의 커피를 수확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생산 잠재력으로 보았던 6,000만 자루보다 낮은 수치이며, 2013-14년의 5,720만 자루와

비교해 봤을 때도 낮은 수치

✽ Volcafe LTd. : 스위스의 세계 2위 커피 사업 업체

✽ ED&F Man Holdings : 영국의 커피 상품거래 전문 업체

● 브라질의 2014-15년 원두 종류별 생산량은 아라비카(Arabica)가 3,500만 자루, 로부스타

(Robusta)가 1,600만 자루에 이를 것으로 전망

- 2013-14년 생산량은 각각 4,070만 자루, 1,650만 자루 기록

- 특히 어려운 경작법과 원두나무의 고갈로 아라비카 원두 생산량은 점점 감소

2013년 브라질 자동차 판매량 10년 만에 첫 감소세

● 브라질자동차판매업협회(Fenabrave)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내에서 하락하고 있는 소비자 신뢰

지수와 신용경색으로 인해 2013년도 자동차 판매량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 기록

- 브라질의 2013년 자동차 판매량은 376만 7,000대로 전년 대비 0.91% 감소

✽ 2012년까지 브라질의 자동차 판매는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

-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고 환율의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판매율은 3.5% 하락할 것으로

예상

- 작년 12월의 자동차 판매량은 35만 3,860대로, 이는 전월 대비 16.81% 감소함과 동시에 전년

동월 대비 1.51% 감소한 수치

● 시장 관계자들은 향후 10년 동안 브라질의 자동차 판매량이 평균 3%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며

브라질 자동차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의 끝을 우려

2014. 01

브라질 23

브라질

- 현재 브라질 시장진출 자동차 기업으로는 이탈리아의 피아트(Fiat SpA), 독일의 폭스바겐

(Volkswagen AG),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와 포드(Ford Motor Co.)가

있으며 이 4社가 브라질 내 자동차 판매량의 70% 이상을 차지

✽ 2013년 브라질 내 매출 1위 기업은 피아트(Fiat)社로 76만 2,950대에 이르는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판매의

21%에 해당. 폭스파겐(Volkswagen)社는 66만 6,770대로 2위, 지엠(GM)社는 64만 9,730대로 3위 기록

2014년 외국인 관광객 수익 92억 달러 예상

● 브라질 관광청(EMBRATUR)에 따르면 브라질의 2014년도 외국인 관광객 수익은 92억 달러

(약 220억 헤알)에 이를 것으로 예상

- 이 예상 목표가 달성된다면 이는 전년 대비 35.8% 증가한 수치로 2012년 관광 수익인 66.4억

달러 보다 35.8% 증가

- 올해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2014 FIFA 월드컵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대략 6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300만 명의 국내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임

● 2013년에 브라질에서 개최되었던 ‘FIFA 컨페더레이션스 컵’과 ‘세계청소년대회’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의 2013년 외국인 관광객 수입이 큰 성장 증가율을 보일지는 아직 불확실함

- 2013년 1~11월 동안의 누적 브라질 내 외국인 관광객 소비는 61.3억 달러였으나 1~12월까

지의 누적 외국인 관광객 소비는 66억 ~ 77억 달러에 불과

● 브라질 정부는 올해 7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것을 기대하고 있음

- 실제로 외국인 관광객 700만 명이 유치될 경우의 수익은 브라질의 최고 부흥 시장인 자동차

산업과 펄프·제지 산업에서의 수익을 능가할 것으로 보임

-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공·민간 차원의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요구됨

유럽연합(EU), 브라질의 對EU 고율 세금에 법적 조치로 대응

● WTO에서 열린 양자간 협의에서도 양국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자 유럽연합(EU)은 브라질의

수입자동차에 대한 고율관세 조치를 WTO에 제소하기로 결정

- 유럽연합(EU)은 브라질의 조치가 WTO 협정에 어긋난다며 브라질의 보호무역주의를 강하게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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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24

- 브라질은 수입 자동차에 30%의 세금을 부과하는 데 반해 브라질 내에서 생산된 자동차에는

예외로 적용되지 않음

✽ 한 독일 의원은 브라질의 이러한 세금 정책은 매우 보호무역주의적임과 동시에 차별적인 태도라며 비판

✽ 유럽연합(EU)은 브라질의 제 1의 교역국

브라질 지방 디지털 통합 프로젝트 2015년까지 연장

● 브라질 체신부(Communications Ministry) 미니콤(MiniCom)은 지방 청소년들을 위한 5개의

디지털 통합 프로젝트가 2015년까지 연장 운영될 것이라고 발표

- 2011년에 41개로 시작한 이 프로젝트들은 원래 2013년을 마지막으로 운영 종료될 예정이었

으나 그 중 5개는 정부로부터 140만 달러(약 330만 헤알)를 지원받으며 향후 12~24개월 동안

연장 운영될 계획

- 산타카타리나, 리오그란데술, 파라나, 피아우이, 세아라 지역의 젊은 농촌 청년층, 지역 토착민,

노예자손 커뮤니티가 이 프로그램의 주 대상

✽ 정부 발표에 따르면 2011~2013년 동안 운영되었던 41개 프로젝트를 통해 총 6,400명의 청년층이 ICT 교육을 받음

브라질 화학산업협회, 금년도 투자부진 지속 전망

● 브라질화학공업협회(Abiquim)는 금년도 브라질 화학산업, 특히 비료부문에서 투자부진이 지속

될 것으로 전망

- 브라질은 투자비용이 아시아보다 25%, 미국보다 10%나 더 드는 데도 불구하고 생산된 화학제

품의 경쟁력은 미국 셰일가스 공급원료보다 경쟁력이 떨어짐(동 협회 Fernando Figueiredo

회장 주장)

- 동 회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규 비료원료 투자계획이 수입비료에 대한 관세 감면조치로

인해 현재 보류중이라고 주장

● 또한 동 협회는 브라질의 비료 무역적자가 2012년 85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

- 화학산업 전체 무역적자는 2012년 285억 달러에서 2013년 320억 달러, 금년도 350억 달러로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수입감소를 통한 적자 개선을 위해서는 헤알화 환율이 현재의 달러당 2.35에서 2.6으로 올라야

한다고 주장

2014. 01

브라질 25

브라질

● 브라질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서는 기존 석유중심에서 탈피, 천연가스나 재생원료로

다각화 필요

2014년 브라질 플라스틱제품 생산 증가 전망

● 브라질 플라스틱공업협회(Abiplast)에 따르면 브라질의 2014년 플라스틱제품 생산 증가율은

1.8%로 2013년 1.6%에 비해 소폭 상승 전망

- 올해 브라질의 플라스틱제품에 대한 총 수요는 전년 대비 9%p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작년

증가율과 비슷한 수준

- 2013년 수요 증가분의 대부분이 수입 제품에 의해 충당된 것에 비해 2014년도에는 국내 업체에

의해 공급되어 수익이 더 증가될 것으로 보임

- 브라질 플라스틱 산업에 대한 최대 수요처는 식품포장 사업

● 그러나 이러한 플라스틱 사업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원자재인 열가소성 수지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임

- 달러화와 국제 수지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올해 1~9월 동안 플라스틱 제품 생산에 드는 비용은

약 18% 상승 할 전망

✽ 2012년 1~9월 동안의 비용 증가율은 4.55%

12월 브라질 철광석 수출액 전년동월 대비 12.4% 증가

● 브라질 대외무역국(Secex)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브라질의 지난 12월 철광석 수출액은 32.1억

달러로 전년동월 금액인 28.1억 달러에 비해 12.4% 증가

- 브라질의 12월 철광석 수출량은 31.8Mt로 이는 전년동월 32.3Mt 대비 6.1% 낮은 수치

- 12월 평균 판매가격은 1톤(t)당 100.8 달러로 전월 87.2 달러 대비 15.6% 상승

✽ 철광석은 2000년 이후 브라질의 주요 수출품

● 2013년 1~12월 동안 철광석과 반가공철강제품의 총 수출량은 376,600톤(t)으로 전년동기

대비 23.5% 감소하면서 총수익 또한 1억 9,5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2.1% 감소

- 반면에 철광석의 톤(t)당 가격은 518.3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8%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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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26

3. 한·브라질 수출입 동향

11월 수입이 큰 폭으로 상승, 수출도 상승세 유지

● 수출은 7.8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7.1% 증가하며 8월 이후 증가세 유지

● 對브라질 수입은 5.6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9.0%로 큰 폭으로 상승

● 11월 무역수지는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흑자폭이 다소 감소한 2.2억 달러 흑자 기록,

11개월 누적으로는 37.6억 달러 흑자

폼목별로는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영상기기 등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

● 품목별로는 지난달에 이어 무선통신기기(55.7%), 반도체(60.6%) 등 IT제품이 수출을 견인

하였으며, 영상기기(196.0%), 정전기기(558.0%) 등도 크게 증가

● 국내수요 침체, 국내 설비증설에 따른 수입 대체 등으로 철강 수입은 여전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감소폭은 지난달(-38.6%)에 비해 다소 줄어든 –7.8%를 기록, 반면 식물성물질

(99.6%)과 합금철선철및고철(52.7%) 수입은 큰 폭으로 상승

<최근 對브라질 수출입 추이>

(단위: 억 달러, %)

자료: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구분 2011 2012 2013.7 2013.8 2013.9 2013.10 2013.11 2013.1∼11

수출금액 118.0 103.0 8.0 7.4 8.1 9.3 7.8 88.7

증가율 52.5 -13.0 -2.3 2.6 1.1 18.0 7.1 -7.5

수입금액 63.4 60.9 5.5 3.6 4.0 5.3 5.6 51.1

증가율 34.6 -4.1 46.0 -32.8 -4.8 -12.1 9.0 -8.3

무역수지 54.8 42.0 2.5 3.8 4.0 4.0 2.2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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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11월 對브라질 수출입 품목>

(단위: 백만 달러, %)

주: MTI 3단위 기준

자료: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순위수출 수입

품목명 금액 증가율 품목명 금액 증가율

총 계 775 7.1 총 계 556 9.0

1 자동차부품 115 -3.8 철광 206 -7.8

2 무선통신기기 70 55.7 식물성물질 194 99.6

3 평판디스플레이및센서 63 17.7 곡실류 28 -13.8

4 반도체 60 60.6 기호식품 27 46.2

5 자동차 53 -29.0 기타농산물 27 -28.7

6 정전(static electric) 기기 43 558.0 합금철선철및고철 19 52.7

7 영상기기 38 196.0 육류 11 -16.8

8 레일및철구조물 27 4,035.7 제지원료 10 -18.0

9 운반하역기계 26 54.1 가죽 6 14.3

10 합성수지 25 15.8 강반제품및기타철강제품 3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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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28

1. 경제 동향

11월 GDP 성장률 1.0%로 둔화세 지속

● 러시아는 10월 1.7% 성장을 보이며 다소 반등하였으나 11월 다시 1.0%라는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하며 10월의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함

● 러시아 경제는 유로존 경제 위기의 영향과 유가 하락에 따라 성장 모멘텀을 놓쳐 2013년 경제

성장률 1.3%~1.8%(2013년 12월 예상)로 전망됨

- 이는 전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2013년 9월 IMF)인 2.3%보다 낮은 것으로 러시아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계속됨

러시아

자료: 러시아 경제개발부, 각종 언론 종합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러정부(12월)

세계은행(12월)

EBRD(5월)

IMF(9월)

OECD(5월)

8.5 5.6 -7.9 4.3 4.3 3.4 1.4 1.3 1.8 1.5 2.3

<러시아 GDP 성장률 추이 및 전망>

(단위 : %)

<최근 분기별 GDP 성장률> <최근 월별 GDP 성장률>

자료: 러시아 경제개발부, CE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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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9

러시아

11월 수출입 모두 감소

● 11월 수출은 430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5.0% 감소

- 非CIS 국가에 대한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5.6% 감소하였으며, CIS 국가에 대한 수출은 1.9% 감소

✽ 11월 우랄산 원유가(Urals)는 107.9$/B로 전년 동기간 대비 0.6% 하락

● 수입은 293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4.1% 감소

- 非CIS 국가에 대한 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2.8% 감소하였으며 CIS 국가에 대한 수입은 1.9%로

대폭 감소

11월 산업생산 증가율 전년동월 대비 1.0% 감소

● 산업생산 증가율은 11월 들어 전년동월 대비 1.0% 감소

- 광업 분야는 지난달 증가세보다는 다소 감소한 1.1%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나, 전력·가스·

수력 분야와 제조업은 각각 4.6%, 0.9% 감소하며 전체 산업생산 감소를 견인

- 전월 대비로도 10월의 증가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0.4% 감소

✽ 지난달 크게 증가했던 전력·가스·수력 부문은 증가세가 감소하며 5.3% 증가하였고 제조업 역시 증가세가 다소 감소한

0.2% 증가를 기록, 광업생산은 3.1%로 크게 감소

● 12월 러시아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48.8 기록

- 12월 러시아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전월 49.4에서 더 하락한 48.8로 하락세 지속

<수출입 증가율> <비CIS 수출입증가율>

자료: 러시아 중앙은행, CEIC

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30

- 4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였던 신규주문이 소폭 감소하였으며 제조업 분야의 원자재 구매는

2009년 5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보임

- 또한 신규 사업의 부진으로 제조업 분야의 고용도 크게 감소

11월 고정자산투자는 0.2% 증가

● 11월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동월 대비 0.2% 증가, 전월 대비로는 0.7% 감소

- 2013년 7월 이후 고정자산투자 플러스로 전환되었으나 증가율은 크지 않음

- 2013년 3분기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동기 대비 1.2% 감소하였으나, 특히 러시아 대·중소기업의

투자는 전년동기 대비 6.9% 감소하였으며 공공부문의 투자 역시 전년동기 대비 8.5% 감소하며

전체적인 투자 감소가 지속되는 양상을 보임

11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년동월 대비 4.5% 증가

● 11월 소매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4.5% 증가하였으며 전월 대비로는 0.2% 증가

- 식품판매가 전년동월 대비 3.4%, 비식품판매가 전년동월 대비 5.3% 증가

- 전월 대비로는 식품판매가 0.8% 증가하였으며 비식품판매는 0.3% 감소

● 2013년들어 분기별 소매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1분기 11.6%, 2분기 11.3%, 3분기 10.8%로

증가폭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임

<산업생산 증가율> <구매자관리지수(PMI)>

자료: 러시아중앙은행, CEIC, HS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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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12월 소비자물가 6.5% 상승

●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 대비 6.5% 상승

- 다소 진정세를 보이던 소비자물가는 9월 이후 상승세로 전환하며 정부 목표치인 5~6%를 계속

상회

- 식품 물가가 전년동월 대비 7.3%, 비식품 물가는 4.5% 상승하였으며 서비스 부분은 8.0%

상승

✽ 전월 대비로는 0.5% 상승하였으며, 식품 0.8%, 비식품 0.2%, 서비스 0.6% 상승

● 인플레에 대한 우려감이 계속됨에 따라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책

보다는 물가 안정을 우선시 할 것으로 예상됨

● 11월 생산자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1.6% 상승, 전월 대비로는 1.5% 하락

- 전년동월 대비 제조업은 0.6%, 광업 0.1% 상승하였으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전력·가스·

수력 8.0%로 크게 상승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소매판매 증가율>

자료: CE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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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32

<소비자물가 상승률> <생산자물가 상승률>

자료: CE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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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 시장 정보 및 이슈

러시아 CEO, 2013년 러시아 경제 낙관적으로 평가

● 글로벌 헤드헌팅 회사인 스탠튼 체이스 인터내셔널(Stanton Chase International)에 따르면

대다수의 러시아 기업 CEO들은 현재 러시아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남

✽ 동 조사는 러시아의 275명의 CEO를 대상으로 함

- 응답자의 85% 이상이 2013년도 러시아 경제에 대해 낙관적으로 평가하였으나 2014년도

전망에 대해서는 40% 이상이 긍정적으로, 39.1%가 보통으로, 19.2%가 비관적으로 평가함

- 응답자들은 소비재, 천연 자원, IT 부문에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응답하였으며 반면 공공

및 산업 부문에서의 성장은 가장 낮은 기대치를 보임

러시아 루블화 공식기호 제정

● 러시아 중앙은행은 국민 투표를 통해 루블화를 표기하는 공식 기호를 제정

- 엘비라 나비올리나 러중앙은행 총재는 루블화의 안정성을 상징하도록 디자인했다고 밝힘

- 이러한 기호 제정은 경제 혼란과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루블화 화폐 이미지 개선을 위한

것으로 보임

✽ 루블화 공식 기호는 최종 후보 5개 중 61% 찬성률로 채택된 것으로, 키릴문자(러시아어 문자) ‘Ρ’에 가로선 하나를 그은

문양

✽ 이는 루블화 영문표기(Ruble) 앞 글자를 딴 것(키릴문자 ‘Ρ’는 영어의 ‘R’로 발음됨)

자료: 러시아 중앙은행

<루블화 공식 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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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34

러시아, 북극 연안서 첫 원유생산 시작

● 러시아 국영가스 회사인 가즈프롬(Gazprom)은 북극 연안의 프리라즈롬나야(Prirazlomaya)

유전에서 원유 생산 시작

✽ 이 유전은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Greenpeace) 대원들이 환경파괴를 우려하여 시위를 했던 곳

- 동 유전의 매장량은 7,200만 톤으로 추정되며 2021년까지 일일 12만 배럴, 연간 600만 톤의

원유를 생산할 계획

- 러시아가 북극 연안에서 원유를 생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가즈프롬은 북극의 다른 29개

해역에서도 개발권을 갖고 있다고 밝힘

러 중앙은행, 3개 시중은행 영업정지

● 러시아 중앙은행은 2013년 12월 13일에 Investbank, Smolensky, BPF 3개 중소 은행에

대해 영업정지 명령을 내림

✽ allbanks.ru의 자료에 따르면 Investbank, Smolensky, BPF는 러시아에서 자산규모 기준으로 각각 84위, 109위,

142위의 은행이며 이 3개 은행의 자산 규모를 합치면 1,380억 루블(약 42억 달러)에 달함

- Investbank의 경우 허위 재무신고 및 불충분한 자본 수준으로, Smolensky의 경우 채권자

및 예금자들에 대한 의무 불이행으로, BPF는 고위험 대출로 인해 채권자들을 위협한 것을

이유로 영업정지를 당함

- 2013년에만 약 30개에 달하는 은행들이 영업 정지를 당하는 등 러시아 금융당국이 금융업계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있음

11월 자동차 판매량 4% 감소

● 유럽비즈니스협회(AEB)에 따르면 러시아의 11월 자동차(승용차 및 경상용차) 판매량은

231,982대로 전년동월 대비 4% 감소하며 9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임

✽ 10월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동월 대비 8% 감소한 것에 비해 하락세가 완화됨

- 2013년 1~11월 자동차 판매량은 251만 3,163대로 전년동기 대비 6% 감소

- 자동차 판매의 하락세는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이 자동차와 같은 고가품 소비를 주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2014.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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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중국 잇는 원유 파이프라인 착공

● 국영 송유관 기업인 트렌스네프트(Transneft)는 시베리아와 중국을 잇는 쿠윰바-타이셰트

(Kuyumba-Taishet) 송유관 건설 착공

✽ 2013년 12월 17일에 착공식 개최

- 동 건설은 유전지역인 쿠윰바(Kuyumba)에서 동시베리아-태평양 송유관(ESPO)의 시작점인

타이셰트(Taishet)를 잇는 705km 길이의 송유관 건설 공사

- 연간 1,500만 톤의 원유 수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동 송유관 건설에 약 36억 달러가

투입될 것이며 2016년 말 완공을 목표

- 동 송유관 건설 인근 지역에 로스네프트(Rosneft)와 가즈프롬네프트(Gazprom Neft)의

유전이 있기 때문에 송유관 건설 완공시 러시아 석유기업들이 생산한 원유의 對중국 수출이

활성화 될 전망

모스크바 최저임금 12,600루블로 인상

● 모스크바 최저임금이 기존 최저임금에서 400루블 인상된 12,600루블(384달러)로 결정됨

(2014년 1월부터 적용)

✽ 모스크바 최저임금은 2013년 7월에 11,700루블에서 12,200루블로 인상된 바 있음

- 동 금액은 노동조합과 고용주협회간의 협상을 통해 결정되었으며 오는 7월에 250루블 추가

인상도 계획

- 현재 모스크바 지역의 평균 임금은 약 57,000루블임

현대 쏠라리스, 러시아 수입차 시장에서 3년 연속 판매 1위 기록

● 현대자동차의 쏠라리스(Solaris)가 러시아 수입차 시장에서 3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

✽ 쏠라리스(Solaris)는 현대자동차의 엑센트를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재탄생시킨 모델

- 2013년 1~11월 기간 동안 쏠라리스의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2% 증가한 10만 5,167대로

이는 단일 차종으로는 아브토바즈(AvtoVaz)사의 라다 그란타(Lada Granta)에 이어 2번째로

많이 판매된 것이며 수입차 중에서는 가장 많이 판매됨

✽ 한편 기아자동차의 뉴 리오(New Rio)는 동 기간 동안 8만 2,871대를 판매하여 단일 차종 판매량 3위를 기록하였으며

전년동기 대비 판매량 5% 증가

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36

- 저온에서도 시동이 잘 걸리는 배터리 및 와이퍼 결빙 방지 장치 등 러시아의 추운 날씨와 현지

소비자들의 운전 문화를 반영한 전략 모델이라는 점이 쏠라리스 판매 호조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됨

2014년도 러시아 공휴일 목록

● 2014년도 러시아의 공휴일은 다음과 같음

월 일 순위

1월1,2,3,4,5,6,8 New Year Holidays

7 Christmas Day

2월 23 Defenders of Fatherland Day

3월 8,10 International Women’s Day

5월1,2 May Day

9 Victory Day

6월 12,13 Day of Russia

11월 3,4 National Unity Day

자료: 러시아 중앙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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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37

러시아

3. 한·러 수출입 동향

對러시아 수출입 모두 감소세로 전환

● 지난달 큰 폭으로 증가했던 對러 수출은 11월 들어 전년동월 대비 9.6% 감소한 8.9억 달러

- 2012년 11월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30.8%)한데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

● 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1.4% 감소한 11.3억 달러

● 수출이 크게 감소하며 무역수지는 2.4억 달러로 다시 적자 전환하였으며 11개월 누적으로는

1.0억 달러 적자 기록

폼목별로는 천연가스, 석유제품의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

● 전체적인 수출 증가율이 감소함에 따라 10대 수출품목 대부분이 감소하였으나, 자동차 부품

(6.6%), 영상기기(17.0%), 플라스틱제품(6.8%)은 증가

● 수입 증가율 역시 마이너스를 기록하였으나 1위 품목인 석유제품은 4.4억 달러로 109.9% 증가

하였고 천연가스 역시 144.9%로 큰 폭으로 증가

<최근 對러시아 수출입 추이>

(단위 : 억 달러, %)

자료: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구분 2011 2012 2013.7 2013.8 2013.9 2013.10 2013.11 2013.1~11

수출금액 103.0 111.0 10.4 8.6 8.0 10.7 8.9 102.6

증가율 32.8 7.7 -1.5 -10.3 -17.4 20.0 -9.6 -1.0

수입금액 109.0 114.0 8.8 8.9 8.5 9.4 11.3 103.6

증가율 9.6 4.6 17.1 -11.0 -23.4 -25.1 -1.4 -1.4

무역수지 -5.5 -2.6 1.6 -0.3 -0.5 1.2 -2.4 -1.0

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38

<11월 對러시아 수출입 품목>

(단위: 백만 달러, %)

주: MTI 3단위 기준

자료: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순위수출 수입

품목명 금액 증가율 품목명 금액 증가율

총 계 888 -9.6 총 계 1,127 -1.4

1 자동차 316 -10.0 석유제품 438 109.9

2 자동차부품 159 6.6 원유 253 -34.3

3 합성수지 37 -9.8 석탄 120 -12.3

4 무선통신기기 28 -26.9 천연가스 92 144.9

5 영상기기 22 17.0 합금철선철및고철 63 18.3

6 건설광산기계 22 -18.2 알루미늄 37 -51.2

7 플라스틱제품 16 6.8 어류 32 -0.7

8 철강판 12 -27.9 식물성물질 17 4,718.3

9 고무제품 12 -32.8 목재류 10 -3.9

10 정전(static electric)기기 12 75.6 어육및어란 10 -14.8

2014. 01

인도 39

인도

1. 경제 동향

11월 산업생산 전년동월 대비 1.8% 감소

● 전년동월(8.4%)에 비해 대폭 감소했으며 전월(2.0%) 대비로도 감소

- 내구재(-12.0%)가 가장 크게 감소했으며 광업(-3.5%), 제조업(-2.0%) 등이 감소

- 자본재(2.3%), 중간재(1.8%), 전력(1.3%) 등은 소폭 증가

● 산업생산의 37.9%를 차지하는 8개 핵심 산업(석탄, 원유, 천연가스, 석유제품, 비료, 철강,

시멘트, 전력)은 10월중 3.9% 감소

- 천연가스(-13.6%)를 비롯해 석탄(-3.9%), 정유(-4.8%) 등이 감소했으며 비료(4.1%),

철강(3.5%), 시멘트(1.0%) 등은 증가

11월 수출은 소폭 증가, 수입은 대폭 감소

● 11월 수출은 246.1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5.9% 증가하여 7월부터 반전된 증가세를 5개월

연속 지속하였으나 증가폭은 전월(13.5%) 대비 감소

인도

<최근 인도의 산업생산증가율 추이> <유형별 산업생산 증가율>

자료: CEIC, 인도재정부

업종/성질별 8월 9월 10월

전산업 0.6 2.0 -1.8

광업 -0.2 3.3 -3.5

제조업 -0.1 0.6 -2.0

전력 7.2 12.9 1.3

원자재 1.5 5.4 -1.6

자본재 -2.0 -6.8 2.3

중간재 3.6 4.1 1.8

소비재 -0.8 0.6 -5.1

- 내구재 -7.6 -10.8 -12.0

- 비내구재 5.0 11.3 1.8

(단위: %)

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40

- 중국(62.5%), 미국(10.1%), 독일(4.2%)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싱가포르(-32.2%),

네덜란드(-47.5%), 일본(-21.1%)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

● 11월 수입은 338.3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16.4% 감소

- 최대 수입품목인 원유 수입은 129.7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1.1% 감소하였으며, 원유를

제외한 수입은 208.7억 달러로 23.7% 감소

● 수출은 증가하고 수입은 감소하면서 무역수지 적자는 92.2억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동월(172.0억

달러) 대비 46.4% 감소

11월 도매물가상승률은 7.52%,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1.2%로 최고치 기록

● 도매물가상승률은 지난 5월(4.70%) 최저치 기록 후 계속 상승하여 17개월 내 최고치 기록

✽ 5월 4.70%→6월 4.86%→7월 5.79%→8월 6.10%→9월 6.46%→10월 7.00%→11월 7.52%

- 식품(19.93%)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이며 연료 및 전력(10.33%) 가격 상승폭도 큰 반면 공산품

가격은 2.64% 상승에 그침

<수출입 증가율 및 무역수지> <주요국 수출증가율>

자료: CEIC, 인도중앙은행

주: 주요국은 2012년 기준 수출 상위 10개국, 루피화 기준

(단위: %)

업종/성질별 9월 10월 11월

미국 10.2 19.4 10.1

UAE -23.2 8.5 -16.1

중국 62.9 73.4 62.5

싱가포르 -32.8 -35.2 -32.2

홍콩 3.0 28.3 -5.3

네덜란드 1.2 -17.8 -47.5

사우디 65.4 27.1 4.2

영국 -4.2 20.2 -1.0

독일 5.8 14.3 7.6

일본 3.6 7.3 -21.1

2014. 01

인도 41

인도

● 소매물가상승률 역시 전월(10.09%) 대비 소폭 상승한 11.24%를 기록하여 2012년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 11월 야채 가격은 전년동월 대비 61.6% 상승하였으며 과일은 15.0% 상승하는 등 식음료

부문에서의 상승폭이 큼

- 설탕(-5.82%)을 제외하고 전품목의 가격이 상승

인도 3분기 경상수지 적자 2010년 이래 최저치

● 인도중앙은행에 따르면 2013년 3분기(6~9월) 경상수지 적자는 52억 달러로 GDP의 1.2% 기록

- 루피화의 평가절하로 인해 수출이 증가하고 금 등 사치품 수입이 줄어들면서 무역수지가 개선

되어 경상수지 적자폭이 축소

✽ 3분기 금 수입액은 39억 달러로 1분기 1,145억 달러에 비해 대폭 감소

<도매물가상승률 및 소매물가상승률> <주요품목별 도매물가상승률>

자료: 인도중앙은행, 인도 재무부

(단위: %)

비중 9월 10월 11월

전 품목 100.00 6.46 7.00 7.52

1차 산품 20.12 13.54 14.68 15.92

식료품 14.34 18.40 18.19 19.93

연료 및 전력 14.91 10.08 10.33 11.08

공산품 64.97 2.03 2.50 2.64

자료: 인도중앙은행

품목 상승률 품목 상승률

곡물류 12.07 과일 15.00

계란·생선·육류 11.96 비알콜 음료 8.70

우유 및 유제품 9.06 조미료 및 향신료 6.71

채소류 61.60 설탕 -5.82

<식료품 소매물가 상승률>

(단위:%)

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42

인도 2014-15 회계연도 재정적자 GDP의 4.2% 달성 목표 발표

● 인도정부는 2013-14 회계연도 재정적자 목표치인 GDP의 4.8%를 능가하는 4.2%를 2014-

15 회계연도의 목표치로 설정

- 최근 2014-15 회계연도 예산안 논의에서 올해 예산액인 16조 6,500억 루피보다 14%(2조

3,000억 루피) 늘일 것이라고 발표

- 재정적자 4.2% 달성을 위해 세입을 약 3조 루피 이상 증가시켜야 하며 6%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해야 함

✽ 2012-13 회계연도 세입 10조 5,600억 루피, 2014-15 회계연도 목표 16조 6,500억 루피

● 그러나, 2013년 4~11월까지 이미 2013-14 회계연도 재정적자 목표치의 94%에 도달하여

지난 해(80.4%)에 비해 악화된 수치이므로 달성 여부 불투명

- 인도중앙은행은 재정적자 완화를 위해 2016-17년도까지 재정적자를 GDP의 3% 수준까지

낮출 것이라고 발표한 적이 있음

<경상수지 적자> <월별 금 수입액>

자료: 인도중앙은행, 인도 재무부

2014. 01

인도 43

인도

2. 시장 정보 및 이슈

인도 3분기 스마트폰 판매, 전년동기 대비 229% 증가

● 시장조사기관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가 발표한 분기별 휴대전화 동향

(Quarterly Mobile Phone Tracker)에 따르면 인도의 2013년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1,280만 대로 전년동기 대비 229%의 증가율을 보임

✽ 2012년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380만 대였음

- 2013년 3분기 인도 휴대전화 시장에서 스마트 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19%로 전년동기 7%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

-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증가 및 피쳐폰과 스마트폰간의 가격 격차 감소 등에 기인하여

스마트폰 판매량의 급속한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

● 2013년 3분기 기준 인도 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는 점유율 32.9%인 삼성이 차지

✽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와 3위는 각각 Micromax(17.1%)와 Karbonn(11.2%)

- 삼성은 인도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도 점유율 15.3%로 1위이며 Nokia(14.7%), Micromax

(10.1%)가 각각 뒤를 이음

<인도 내 스마트폰 비중> <판매회사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자료: IDC

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44

인도, 가장 매력적인 투자국으로 선정

●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언스트앤영(Ernst & Young)이 발표한 2013 자본신뢰지수(Capital

Confidence Barometer)에 따르면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국으로 선정됨

✽ 전 세계 70여개국의 1,600명의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조사

- 루피화의 가치 하락과 FDI 규제 완화로 인해 인도에 대한 투자자들의 전망이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됨

- 對인도 주요 투자국은 미국, 프랑스, 일본이며 자동차, 기술, 생명과학, 소비재 분야에서의

투자가 활달히 이루어 질 것으로 보임

인도, 기업 납세환경 세계 158위

● 세계은행과 PWC가 발표한 납세환경에 대한 연례 보고서(Paying Taxes 2014)에서 인도는

189개국 중 158위를 차지하여 전년 152위에서 하락

✽ 납세환경 순위는 기업들의 총 세율(Total tax rate, %), 납세를 위해 소요된 시간(Time to comply), 세목 수(Number

of Payment)를 바탕으로 선정

- 인도 기업들이 부담하는 총 세율은 62.8%로 세계 평균인 43.1%보다 크게 높았으며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 중에서도 4번째로 높은 세율을 보임

✽ 수익세 24.4%, 노동세 20.7%, 기타 세금 17.7%

- 인도 기업들이 납세를 위해 소요한 시간은 243시간으로 중국(318시간)과 일본(330시간)을

앞섬

✽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평균(232시간)보다 소폭 높았으나 세계 평균(268시간)보다는 낮음

- 인도의 조세 세목 수는 33개로 세계 평균(26.7개)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

자료: 언스트앤영(Ernst & Young)

순위 국가 순위 국가

1 인도 6 남아프리카 공화국

2 브라질 7 베트남

3 중국 8 미얀마

4 캐나다 9 멕시코

5 미국 10 인도네시아

<매력적인 투자국 순위>

2014. 01

인도 45

인도

인도, 對중국 무역 적자 295억 달러

● 2013년 1~11월 기간 동안 인도는 중국 간의 교역에서 295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

✽ 수출 148억 7,000만 달러, 수입 443억 7,000만 달러, 총 교역규모 592억 4,000만 달러

● 인도와 중국 간 교역은 2011년에 740억 달러를 기록하며 중국은 인도의 최대 교역국이 되었으나

2012년에 665억 달러로 감소

- 양국은 2015년까지 1,000억 달러의 교역 규모를 달성하기로 목표하였으나 양국 간 교역규모는

위축되는 양상을 보임

인도 11월 전력 부족률 2.9%로 감소

● 인도 중앙전력청(CEA)에 따르면 인도의 11월 전력 부족률은 2.9%로 전월 대비 감소

✽ 10월 전력 부족률은 4.3%였음

- 11월 인도의 전력 수요는 127,665MW였으며 그 중 123,929MW를 충족시킴

- 겨울이 늦어짐에 따라 전력 수요가 감소한 데다가 발전 용량의 증가로 인해 전력 부족률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됨

- 지역별로는 북부 지역(델리, 펀자브, 우타르프라데시 등) 1.1%, 동부 지역(비하르, 자르칸드,

서벵골 등) 1.4%, 북동부 지역(아삼, 마니푸르, 메갈라야 등) 3.9%, 남부 지역 6.8%, 서부

지역(구자라트, 마하라슈트라 등) 1.8%의 부족률을 보임

자료: Paying Taxes 2014

국가 순위 총 세율(%) 납세에 소요된 시간 세목 수

인도 158 62.8 243 33

브라질 159 68.3 2,600 9

러시아 56 50.7 177 7

중국 120 63.7 318 7

한국 25 27.9 187 10

<납세환경 순위>

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46

인도 세단 수출 28.9% 증가

● 인도자동차제조협회(SIAM)에 따르면 2013년 4~11월 기간 동안 인도의 세단 수출은 77,987

대로 전년동기 60,512대에 비해 28.9% 증가

2012-13 회계연도의 세단 수출은 91,478대로 전년 43,903대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하였음

- 2013년 4~11월 동안 인도의 소형 세단 및 중형 세단 수출은 각각 28%, 31% 증가

- 중형 세단이나 SUV와 같은 대형차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인도가 소형차 외에도 대형차의 수출

허브로 떠오르고 있음

✽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대형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3월 9%에서 21%로 증가

보다폰(Vodafone), 인도에 2년간 30억 달러 투자 예정

● 영국 이동통신업체인 보다폰(Vodafone)은 향후 2년간 인도에 3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 보다폰은 인도 최대 통신업체인 Bharti Airtel에 이은 인도 내 2위 통신사로 2007년에 인도 시장에 진출하여 약 5,500억

루피(9조 4,160억원)를 투자해 옴

- 보다폰은 인도와 독일을 중요한 글로벌 시장으로 꼽으면서 인도 네트워크망 확충에 동 자금을

사용하기로 함

- 보다폰은 인도가 거대한 인구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보고 장기 투자를 고려

2014. 01

인도 47

인도

3. 한·인도 수출입 동향

11월중 對인도 수출은 증가한 반면 수입은 감소

● 對인도 수출은 8.7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3.0% 감소

● 對인도 수입은 4.7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2.0% 감소

● 對인도 무역수지는 4.0억 달러

●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부품(-41.7%)과 철강판(-22.0%), 합성수지(-17.9%) 등이 크게

감소

- 무선통신기기(114.2%) 및 석유화학합섬원료(72.7%) 등의 수출은 크게 증가

● 수입 1위 품목인 석유제품(-42.9%)과 식물성물질(-74.8%)이 크게 감소했으나 알루미늄

(44.2%), 천연섬유사(25.6%), 농약 및 의약품(68.1%) 등은 증가

<최근 對인도 수출입 추이>

(단위: 억 달러, %)

자료: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구 분 2011 2012 2013.6 2013.7 2013.8 2013.9 2013.10 2013.11 2013.1~11

수출금액 126.5 119.2 8.7 9.7 9.3 9.6 9.6 8.7 104.5

증가율 10.7 -5.8 -7.8 -10.3 4.9 -16.8 9.6 -13.0 -5.6

수입금액 78.9 69.2 4.1 4.9 6.0 4.1 5.7 4.7 57.3

증가율 39.1 -12.3 -33.6 18.7 15.4 -36.8 -8.8 -22.0 -9.5

무역수지 47.6 50.0 4.6 4.7 3.4 5.5 3.9 4.0 47.2

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48

<11월 對인도 수출입 품목>

(단위: 백만 달러, %)

주: MTI 3단위 기준

자료: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순위수출 수입

품목명 금액 증가율 품목명 금액 증가율

총 계 870 -13.0 총 계 467 -22.0

1 자동차부품 90 -41.7 석유제품 170 -42.9

2 철강판 88 -22.3 알루미늄 36 44.3

3 합성수지 63 -17.9 합금철선철및고철 31 8.0

4 무선통신기기 60 114.2 기초유분 21 15.2

5 석유화학합섬원료 55 72.7 천연섬유사 20 25.6

6 석유제품 55 10.1 식물성물질 19 -74.8

7 기타석유화학제품 31 32.0 철광 18 -

8 합성고무 25 -15.6 정밀화학원료 14 -3.5

9 금형 24 -5.5 농약및의약품 14 68.1

10 반도체 19 3.9 아연제품 14 33.1

2014. 01

중국 49

중국

1. 경제 동향

2013년 중국 경제성장률 7.7%, 4분기 7.7%

● 2013년 중국 국내총생산(GDP)는 전년대비 7.7% 증가한 56조 8,845억 위안

- 4분기 GDP성장률 또한 7.7%를 기록하면서 견고한 성장세 유지

✽ 분기별 GDP성장률: 7.7%(1분기) → 7.5%(2분기) → 7.8%(3분기) → 7.7%(4분기)

- 소비의 성장 기여율이 증가한 반면, 순수출의 기여율은 하락

● 4분기 생산, 소비와 투자가 예상을 상회한 증가세를 지속하였기 때문

- 4분기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10.0% 증가하였음

- 12월 소매판매는 13.6%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웃돌았고, 고정자산투자도 19.6% 증가해

예상치에 부합

12월 수출 예상치 하회하였으나 기저효과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

● 12월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4.3% 증가한 2,077억 달러 기록

- 기상악화와 연말 쇼핑시즌이 끝나면서 미국, EU 등으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둔화

중국

<분기별 GDP 성장률> <GDP 성장 기여율>

자료: 중국통계국, CEIC

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50

✽ 對EU 수출 증가율: 8월 2.1% → 9월 –1.0% → 10월 12.7% → 11월 18.4% → 12월 3.9%

✽ 對미 수출 증가율: 8월 6.1% → 9월 4.2% → 10월 8.1% → 11월 17.7% → 12월 3.0%

- 또한 양적완화 축소에 따라 인도네시아 등 경제 펀더멘털이 취약한 일부 신흥국 수출이 감소세로

전환

● 그러나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12월 수출은 매우 양호

- 12월 수출액 2,077억 달러는 월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2012년 12월 수출이 가

파르게 상승한데 따른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

✽ 2012년 11월 수출 증가율이 2.8%에서 12월 14.0%로 가파르게 상승

● 춘절(설)을 앞둔 계절적 수요 증가로 12월 수입은 8.3% 증가

- 무역형태별로 원자재 가공목적의 수입이 전년동월 대비 8.9% 증가하면서 11월 1.3%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

12월 소비자물가는 안정적으로 유지

● 1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2.5%, 전월 대비 0.3% 증가에 그치면서 안정세

- 채소가격이 큰 폭으로 둔화되면서 식품가격이 안정된 것이 주요 원인

✽ 식품가격은 전년동월 대비 4.1% 상승하여 2006년 이후 12월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

✽ 지난해 12월 14.8%까지 증가했던 채소가격이 큰 폭으로 둔화되면서 소비자물가 안정세 지속

● 2013년 연간 소비자물가는 2.6% 상승하여 연초 정부 목표치 3.5%를 크게 하회하며 안정적

수준을 유지

<중국의 월별 수출입>

(단위: 억 달러, %)

자료: 중국해관총서, CEIC

2012-2013년 2012년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1~12월

수출금액 20,489 1,828 1,743 1,860 1,906 1,856 1,854 2,022 2,077 22,100

증가율 7.9 1.0 -3.1 5.1 7.2 -0.3 5.6 12.7 4.3 7.9

수입금액 18,178 1,623 1,472 1,682 1,621 1,704 1,543 1,684 1,821 19,503

증가율 4.3 -0.3 -0.7 10.9 7.0 7.4 7.6 5.3 8.3 7.3

무역수지 2,311 204 271 178 285 152 311 338 256 2,598

2014. 01

중국 51

중국

11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13.7% 기록하며 완만한 증가세 유지

● 11월 11일 솔로데이를 맞아 중국 온라인 쇼핑의 증가의 영향으로 급증

- 11월 11일 온라인 쇼핑 판매액은 35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3% 급증

✽ 2009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산하 온라인쇼핑몰 타오바오몰(淘寶)이 대대적인 판촉할인 행사를 전개

하면서부터 매년 11월11일은 전 국민적인 쇼핑일로 자리 잡았음

✽ 타오바오몰과 티몰(天猫)에서 이날 새벽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불과 6시간 동안 이뤄진 거래액이 100억 위안(한화 1조

7,500억 원)을 넘어섰음

✽ 2013년 6월말 현재 중국의 온라인 쇼핑 이용자 수는 약 2억 7천만 명

● 전자상거래 선호품목인 통신기기, 문화, 가전제품, 가구 등의 판매가 증가

- 특히 통신기기는 애플의 아이폰5s 등 신제품 출시가 겹쳐 39.8%나 급증

<소비자물가 증가율> <식품 소비자물가 증가율>

자료: 중국통계국, CE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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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52

11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 유지

● 11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년동월 대비 10.0% 증가하면서 10월에 비해 0.3%p 둔화

- 11월까지 누적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9.7% 증가하였으며, 전월 대비 산업생산

증가율은 0.76% 증가

● 업종별로는 자동차, 일반장비 등의 생산은 증가하였으나, 11월 설비조정 압력으로 철강 및 비철

금속 관련 제품, 식료품, 전력 생산이 두드러지게 둔화

✽ 전력생산 증가율: 12.2%(8월) → 8.7%(9월) → 6.6%(10월) → 6.1%(11월)

12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6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

● 12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는 51.0으로 15개월 연속 확장추세 지속

● 그러나 생산지수가 소폭 하락하면서 전체 PMI지수도 6개월만에 하락세 전환

- 신규주문 지수 하락에 따른 12월 생산지수 PMI가 53.9로 11월 54.5에 비해 하락

비중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전체  - 12.9 13.3 13.2 13.4 13.3 13.3 13.7

일정규모이상 100 10.7 11.5 11.2 11.5 12.4 12.4 13.1

- 식음료  12.6 14.0 12.9 16.0 16.4 13.8 13.7 14.1

- 의류/신발 9.4 10.9 15.0 12.5 13.7 13.3 9.9 9.4

- 화장품 1.4 13.3 10.1 10.1 16.2 14.6 14.7 12.1

- 귀금속 2.6 38.4 30.2 41.7 21.8 18.2 14.0 14.8

- 일용품 3.4 14.3 12.5 13.4 15.8 15.8 9.3 15.5

- 가전제품 5.9 21.5 11.7 7.5 12.8 14.2 12.5 19.6

- 문화/사무용품 2.0 8.6 7.1 11.3 12.6 9.1 12.7 17.3

- 가구 1.6 21.1 18.2 17.6 21.3 19.9 20.6 24.8

- 통신기기 1.7 17.7 22.4 22.7 16.0 20.6 31.4 39.8

- 석유제품 15.9 5.2 9.6 9.9 12.7 9.6 11.0 13.0

- 건자재 2.0 17.8 16.1 23.0 24.2 27.0 23.5 25.7

- 자동차 24.1 9.7 11.4 9.1 7.0 13.2 14.2 11.6

자료: 중국해관총서, CEIC

<품목별 소매판매액 증가율 추이>

(단위: 억 달러, %)

2014. 01

중국 53

중국11월 고정자산투자 증가세 소폭 둔화

● 11월까지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19.9%를 기록해 2002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20%를 하회

- 그러나 연말을 앞두고 신규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월별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전월대비

1.47% 증가하면서 증가세 지속

● 과잉설비 억제 및 노후설비 폐쇄로 인한 제조업 투자 및 인프라 투자 둔화가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소폭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

✽ 제조업 투자는 전년동기 대비 18.6%로 11월 19.1%에 비해 소폭 둔화되었으며, 특히 철도업에 대한 투자가 점진적으로

둔화되면서 11월 증가율이 2.4%로 하락

- 반면, 부동산시장으로의 대출이 유입과 보장형 주택에 대한 투자가 증가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19.5% 증가하면서 소폭 상승

<산업생산 증가율> <제조업 PMI 지수>

자료: 중국통계국, CEIC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업종별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자료: 중국통계국, CE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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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54

2. 시장 정보 및 이슈

2028년 중국, 세계 최대 경제대국 부상 전망

● 영국 경제경영연구센터(CEBR)가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15년 후인 2028년에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경제국으로 부상할 전망

- 중국 GDP 규모는 2013년 9조 달러에서 2028년에는 33조 5,000억 달러에 이를 전망

- 이는 기존 일부 전문가들의 예측보다 늦은 것으로 최근 중국의 성장률 둔화 추세와 구조적인

문제점 등을 그 원인으로 보았으며, 고령화, 허술한 금융체계, 소득불평등, 막대한 지방 부채

재정 등도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중국의 경제규모가 미국을 넘어서서 세계 1위가 되는 시점을 2016년으로 예상한 바 있음

✽ 중국의 2013년 경제성장률은 7.6%로 잠정 집계 됐으며, 이는 2010년 10.4%, 2011년 9.3% 성장률에 비하면 저조한

수치

위안(Yuan)화, 2013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쓰인 무역금융화폐

●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 따르면 중국 위안화는 지난 한 해 동안 세계 무역금융 시장에서

유로(euro)화를 제치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쓰인 통화로 등극

- 중국 위안화는 이미 국제 무역거래에서는 9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통화이며, 국제 무역금융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10월을 기준으로 8.66%로 전년동월 수치인 1.89%보다

상승

✽ 동기간 유로화의 비중은 7.87%에서 6.64%로 낮아졌으며, 달러의 비중은 여전히 81.08%로 시장 점유율 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음

- 위안화 사용처의 80%가 중국과 홍콩 기업들이며, 나머지 20%는 각각 싱가포르(12%), 독일

(2%), 호주(2%), 그 외 국가들(4%)이 차지

✽ 중국 이외의 위안화 허브인 홍콩은 지난해 1~10월까지 누적된 위안화 거래액만 총 7,820억 위안(약 1,280억 달러)

● 지난해 10월 영국의 조지 오스번 재무장관은 런던을 위안화의 역외금융 중심지로 만들고자 하는

계획 발표하기도 함

2014. 01

중국 55

중국

중국 2012년 GDP 51.95조 위안으로 수정

● 지난 8일 중국 통계청(NBS)은 중국의 2012년 GDP를 528억 위안이 더해진 51.95조 위안(약

8.52조 달러)로 수정

- GDP 성장률은 정부 기대치였던 7.5%보다 소폭 상승한 7.7%로 변화 없이 유지되었으며 이는

1999년 이래로 가장 낮은 성장률

● 최근 발표된 중국 사회과학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뷰된 중국 경제학자들의 60%가 중국의

2014년 GDP성장률을 전년과 같이 약 7.5%로 예상

중국, 희토류 산업 관리 위해 인수합병 추진

● 지난 9일 발표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중국 희토류 산업의 성장과 국가 통제력을 높이기 위해

희토류 채굴 기업 생산업체들의 인수합병을 추진 할 예정

- 현재 희토류 산업의 주요 생산 회사는 the Inner Mongolia Baotou Iron & Steel (Group)

Co., Ltd., China Minmetals Corporation and the Aluminum Corporation of

China 등 총 6개의 기업

✽ 이 6개 회사들은 희토류 산업 규모를 늘리기 위해 각각 인수합병을 시도할 것으로 보임

● 중국은 세계 최대의 희토류 생산국이자 수출국으로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나

불법 채굴과 밀수, 연구 및 개발 능력의 취약, 업체 간 경쟁 부재 등의 많은 문제점들을 지니고

있음

- 국무원은 2011년에 희토류 산업 발전을 위해 불법 채굴을 단속하고 기업들의 인수합병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음

- 중국 정부는 희토류 산업을 번영과 함께 지방정부의 기업 합병, 인력 배치, 대출 알선과 보상금

문제 등을 해결을 위한 입법안을 설정 할 예정

2013년 중국 자동차 매출 13.9% 신장

● 중국자동차공업협회(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에 따르면 중국의

2013년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한 2,198만 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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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56

- 2013년의 자동차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9.6% 높은 수치

-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14.8% 증가한 2,212만 대로 그 증가율은 전년 대비

10.2%p 높은 수치

중국 수입 철광석 비축량 증가

● 지난 7일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의 25개 주요 항만의 철광석 비축량이 증가했다고 발표

- 12월 31일부터 1월 6일까지 조사된 수입 철광석의 재고량은 이전 조사 기간 시 보다

1.46%(약 123만 톤) 증가한 8,543만 톤으로 추정

- 순도 62%의 철광석 수입 물가 지수는 직전 조사기간 보다 2포인트 증가한 135이며, 순도

58%인 철광석의 수입 물가 지수 또한 2포인트 증가한 122

- 철강 수요의 감소는 철광석 교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철광석의 대규모 구입

또한 당분간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

12월 중국 물류산업 성장 부진

● 중국의 작년 12월 물류부문의 성장률은 전월 대비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남

- 중국 물류·구매연합회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12월 물류능력지수(LPI)는 52.4%로 전월

대비 0.6% 감소

✽ 물류능력지수(LPI)가 50% 이상이면 확장, 50% 미만이면 축소를 의미

- 중국 물류정보 센터의 부회장인 He Hui는 연말에 생산 활동의 감소를 원인으로 봄

중국, 반도체 산업에 50억 달러 지원 예정

● 중국공업정보화부(MIIT)는 오랫동안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던 반도체 산업의 육성을

위해 약 50억 달러의 지원금을 조성할 것이라고 발표

- 조성된 기금은 반도체 생산을 늘리고 반도체 설계와 시험 시설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

- 주로 베이징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며, 대형 기업을 만들기 위한 인수합병도 함께

지원

2014. 01

중국 57

중국

- 일부에서는 중국 정부의 이러한 반도체 생산 지원 노력이 동종 업계의 외국 기업에게는 장애물로

작용 할 수 있다는 견해

● 세계 전자제품 공급사슬에서 막대한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은 태블릿PC부터 TV까지 모든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반도체 소재를 오랫동안 수입해 왔음

- 이와 같은 이유로 중국 관리들은 국내 반도체 생산량을 증가시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

✽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PricewaterhouseCoopers(PwC)에 따르면 중국은 2012년에 국내 반도체 소재 생산량보다

1,016억 달러어치 더 많은 양을 소비

공업정보화부, 정보소비 시범도시 1차 명단(68개시) 확정

● 공업정보화부(이하 ‘공정부’)는 지난 12월 28일 국 68개 시, 구(區), 현(縣)을 정보소비 시범도

시로 선정

- 68개 시에는 베이징, 상하이, 텐진 등 직할시와 주요 성(省)정부 소재지가 포함되었으며, 다롄,

선전, 샤먼, 친황다오 등 경제발전 수준이 높은 도시들도 명단에 등재

✽ 국무원은 ‘13.8.8 ’정보소비 촉진 및 내수확대에 관한 의견(關於促進信息消費擴大內需的若干意見)‘을 발표하고, 2015년

까지 정보소비 규모를 3.2조 위안(5,246억 불)까지 확대하며 연평균 성장률도 20% 이상으로 제고시킨다는 청사진을

제시한바 있음

● 시범도시에서는 브로드밴드와 TD-LTE 등 정보기간설비 건설, 스마트 정보제품 개발, 신규

정보소비 프로젝트 발굴, 정부 공공서비스 클라우딩 플랫폼 통합,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

- 스마트폰, 개인용 컴퓨터, 스마트 TV 등 신형 IT 제품을 중심으로 디지털 홈 실현을 위한 단말기

개발과 산업화를 지원하고, 조건을 갖춘 지역은 디지털 홈 산업기지 건설을 적극 추진할 계획

中 기업 전자상거래 빠른 성장 시현, 향후 지속 발전 가능성 커

● 국가통계국이 전국 30만 8,000개 기업의 전자상거래 상황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현재 중국

전자상거래는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거래금액이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음

- 2012년 중국 기업 전자상거래 거래금액은 전년대비 17.6% 증가, 하지만 전자상거래 활동에

참여한 기업은 1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남

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58

✽ 2012년 조사한 30만 8,000개 기업의 전자상거래 거래금액은 2조 8,825억 2,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6% 증가.

이중 전자상거래 판매액이 3조 4,656억 1,000만 위안(+20.1% YoY)이고, 전자상거래 구매액이 2조 2,994억 3,000만

위안(+14.1% YoY)을 기록

✽ 전자상거래 매출액 중 B2B(기업간) 매출액이 2조 9,886억 1,000만 위안, B2C(기업과 소비자간) 매출액은 4,538억

7,000만 위안으로 각각 전자상거래 매출액의 86.2%와 13.1%를 차지

2013년 택배업 전년 대비 60% 증가

● 2013년 중국의 택배사업 규모는 총 92억 건을 초과해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기록

- 2013년 택배배달 업무 건수는 92억 건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하고, 매출액은 1,430억 위안

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으며, 일일 최대 배달건수는 6,500만 건을 돌파

● 소비자의 우편불만 처리 만족도는 92.1%로 6년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

- 2013년 중국정부는 2만 8,684회의 시장조사를 통해 택배시장의 불법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노력

한-중 FTA 9차 협상 큰 진전 없이 종료

● 지난 6일부터 10일 까지 5일 동안 중국 서안에서 진행된 한-중 FTA 9차 협상에서 각 국은 협

정문을 서로 교환하면서 별다른 큰 진전 없이 마무리

- 괄목할만한 결정 사항은 없지만 초민감품목군을 포함한 전체 품목에 대한 양허안 및 서로의 시장

개방 관심품목에 대한 양허요구안을 교환하면서 사실상 오는 3월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10차

협상의 결과가 중요할 것으로 보임

✽ 지난 8차 협상까지에서 80% 공개됐던 양측의 양허안과 양허요구안이 이번 협상을 거치며 100% 공개

● 양국은 양허안과 양허요구안을 100% 교환한 것과 더불어 이번 협상을 통해 처음으로 통합 협정문

작성에 동의하였으며, 협정문은 상품 분야 외에 서비스·투자, 지식재산권, 경쟁, 환경, 전자상

거래, 경제협력(정부조달 포함) 등 총 15개 부문으로 구성

● 중국은 한국의 제 1의 교역국으로 2012년도 우리의 대중 수출 총액은 우리나라 총 수출의 4분의

1에 해당되며 외교관계를 수립한 1992년 이래로 2012년까지 연간 교역액은 거의 50배 성장

하며 2,560억 달러 달성

2014. 01

중국 59

중국

3. 한·중 수출입 동향

11월 對중국 수출은 소폭 둔화

● 수출은 128.9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3.7% 증가하여 10월 대비 소폭 둔화

- 기저효과와 조업일수가 0.5일 감소한 것이 수출둔화의 주요 원인

✽ 지난해 11월 대중국 수출증가율은 11.0%로 10월 5.2%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

● 수입은 72.4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4.8% 증가

● 수출증가율이 소폭 둔화되면서 11월 對중국 무역수지는 10월 57.1억 달러에 비해 감소한 56.5억

달러 기록

전자응용기기의 수출이 하락하면서 수출증가율 둔화의 원인으로 작용

● 기저효과와 조업일수 감소로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등 IT제품과 자동차 부품 등 주요 수출 품목

의 증가율이 둔화되었으나 증가세 지속

- 스마트기기 생산확대에 따른 수요증가로 수출단가가 크게 상승하여 메모리 반도체 수출 증가세가

지속

- SK하이닉스 중국공장 화재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중저가 스마트

폰용 반도체 수출도 높은 증가세 지속

✽ D램 단가(2G, 스팟) : ('12.11월) 0.83$ → ('13.11월e) 2.11$

<최근 對중국 수출입 추이>

(단위: 억 달러, %)

자료: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구분 2012 2013.6 2013.7 2013.8 2013.9 2013.10 2013.11 2013.1~11

수출금액 1,343.2 114.0 128.8 124.8 119.5 131.5 128.9 1,328.6

증가율 0.1 5.3 14.5 12.8 1.4 5.5 3.7 8.6

수입금액 807.9 64.6 71.0 65.5 66.2 74.4 72.4 759.5

증가율 -6.5 0.1 6.9 0.1 -0.9 4.9 4.8 2.1

무역수지 535.5 49.4 57.8 59.3 53.3 57.1 56.5 569.1

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60

● 그러나 석유제품과 평판디스플레이 수출이 감소세를 지속하고, 전자응용기기의 수출이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전체 대중국 수출증가율 둔화의 원인으로 작용

<11월 對중국 수출입 품목>

(단위: 백만 달러, %)

주: MTI 3단위 기준

자료: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순위수출 수입

품목명 금액 증가율 품목명 금액 증가율

총 계 12,890 3.7 총 계 7,245 4.8

1 반도체 2,148 18.4 반도체 488 1.4

2 평판디스플레이 1,647 -11.4 무선통신기기 457 38.5

3 합성수지 690 11.1 정전 기기 428 37.3

4 석유제품 636 -23.6 컴퓨터 388 -12.5

5 전자응용기기 620 -5.0 철강판 385 12.7

6 자동차부품 527 5.1 의류 311 15.1

7 석유화학중간원료 509 14.4 평판디스플레이 277 -10.5

8 무선통신기기 446 6.5 정밀화학원료 249 6.9

9 기초유분 423 5.3 전선 189 6.2

10 철강판 281 6.4 기구부품 187 -1.5

2014. 01

BRICs 주요 경제 통계 61

주요

경제

통계

BRICs

BRICs 주요 경제 통계

【브라질】

자료: EIU, Global Insight, CEIC, 브라질 중앙은행(BCB),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

년월GDP성장률

산업생산

증가율

고정자산투자증가율

소매 판매

증가율

수출 증가율

수입 증가율

무역 수지

소비자물가

증가율

생산자물가

증가율

헤알/달러 환율

M2 증가율

단위 % % % % % % 억달러 % % 헤알 %

2001년 1.3 1.6 -15.7 -1.6 5.7 -0.4 27 6.8 12.6 2.3 13.3

2002년 2.7 2.7 -36.4 -0.7 3.7 -15.0 131 8.5 16.7 3.5 23.6

2003년 1.1 0.1 38.2 -3.7 21.1 2.2 248 14.7 27.6 2.9 3.9

2004년 5.7 8.3 34.4 9.2 32.0 30.1 336 6.6 10.5 2.7 19.5

2005년 3.2 3.1 22.7 4.8 22.6 17.1 447 6.9 5.6 2.3 18.0

2006년 4.0 2.8 18.2 6.2 16.5 24.1 465 4.2 0.8 2.1 13.6

2007년 6.1 6.0 13.6 9.7 16.6 32.0 400 3.6 5.6 1.8 18.1

2008년 5.2 3.1 9.1 9.1 23.2 43.5 248 5.7 13.7 2.3 37.3

2009년 -0.3 -7.4 -10.2 5.9 -22.7 -26.2 253 4.9 -0.2 1.7 8.8

2010년 7.5 10.5 21.2 10.9 32.0 42.3 202 5.0 5.7 1.7 16.7

2011년 2.7 0.4 16.6 6.7 26.8 24.5 298 6.6 9.4 1.9 18.7

2012년 0.9 -2.7 -4.0 8.4 -5.3 -1.4 194 5.8 7.2 2.1 9.0

1월 - -3.0 - 7.7 6.1 17.7 14 6.2 1.8 1.7 18.1

2월 - -4.1 - 9.8 7.7 5.0 23 5.8 0.7 1.7 16.9

3월  0.8 -2.3 -2.1  12.2 8.4 6.5 21 5.2 1.4 1.8 15.8

4월 - -3.5 - 6.1 -3.0 2.0 13 5.1 2.6 1.9 14.9

5월 - -4.3 - 8.6 0.0 2.9 16 5.0 4.8 2.0 14.7

6월  0.5 -5.6  -3.7 9.0 -18.3 -3.7 12 4.9 6.6 2.0 14.1

7월 - -2.7 - 7.2 -5.6 -5.2 21 5.2 7.1 2.0 13.1

8월 - -2.0 - 10.0 -14.4 -14.0 18 5.2 7.5 2.0 12.3

9월  0.9 -3.6  -5.6 8.5 -14.1 -13.7 26 5.3 7.0 2.0 11.2

10월 - 2.3 - 9.1 -1.7 1.6 17 5.4 6.4 2.0 11.0

11월 - -1.0 - 8.6 -6.0 -2.6 -1.9 5.5 6.7 2.1 9.9

12월 1.4 -3.6 -4.5 8.4 -5.3 -1.4 22 5.8 7.2 2.1 9.0

2013년 - - - - - - - - - 2.2 10.0

1월 - 5.7 - 5.9 -1.1 14.7 -40.4 6.2 7.6 2.0 8.1

2월 - -3.2 - -0.3 -13.7 3.1 -12.8 6.3 7.7 2.0 7.3

3월 1.9 -3.3 - 4.5 -7.6 1.4 1.6 6.6 6.6 2.0 8.7

4월 - 8.4 - 1.6 5.4 15.7 -10.0 6.5 5.5 2.0 8.7

5월 - 1.4 - 4.5 -6.0 4.0 7.6 6.7 4.1 2.0 8.7

6월 3.3 3.1 - 1.7 9.7 1.5 23.9 6.7 4.3 2.2 9.3

7월 - 2.0 - 6.0 -0.9 25.2 -19.0 6.3 5.0 2.3 9.2

8월 -1.2 - 6.2 -4.3 5.4 12.2 6.1 6.0 2.3 9.4

9월 2.2 2.0 - 4.3 5.0 8.1 21.5 5.7 5.9 2.3 9.3

10월 - 1.0 - 5.3 4.9 14.6 -2.2 5.8 5.2 2.2 9.5

11월 - 0.4 - - 1.9 -7.5 17.4 5.8 5.5 2.3 10.0

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62

【러시아】

자료: 러시아 중앙은행, Global Insight, CEIC

년월GDP성장률

산업 생산

증가율

고정자산투자증가율

소매 판매

증가율

수출 증가율

수입 증가율

무역 수지

소비자 물가

증가율

생산자 물가

증가율

루블/달러환율

M2 증가율

단위 % % % % % % 억달러 % % 루블 %

2001년 5.1 2.9 10.0 8.5 -3.0 19.8 481 21.5 19.1 30.14 39.9

2002년 4.7 3.0 2.8 9.3 5.3 13.4 463 15.8 11.3 31.78 32.4

2003년 7.3 8.9 12.5 5.8 26.7 24.8 599 13.7 16.4 29.45 50.4

2004년 7.2 8.0 13.7 11.8 34.8 28.0 858 10.9 23.4 27.75 35.8

2005년 6.4 5.1 10.9 11.8 33.1 28.8 1,184 12.5 20.6 28.78 38.5

2006년 8.2 6.3 16.7 12.5 24.5 31.0 1,393 9.8 12.4 26.33 48.7

2007년 8.5 6.8 22.7 14.5 16.8 36.0 1,309 9.1 14.1 24.55 43.5

2008년 5.2 0.6 9.9 12.3 33.1 30.6 1,797 14.1 21.4 29.38 0.8

2009년 -7.8 -9.3 -15.7 -6.1 -35.7 -34.3 1,116 11.8 -7.2 30.24 17.7

2010년 4.3 8.2 6.0 5.6 32.1 29.6 1,520 6.8 12.2 30.48 31.1

2011년 4,3 4.7 8.3 7.0 30.3 30.2 1,982 8.4 17.7 32.20 22.3

2012년 3.4 2.6 6.6 5.9 2.7 5.4 1,934 5.1 - 30.37 11.9

1월 - 3.8 16.6 7.5 34.0 19.0 203 4.2 8.9 30.36 22.3

2월 - 6.5 16.3 8.3 14.0 15.1 202 3.7 7.1 28.95 21.8

3월 4.9 2.0 16.6 7.8 10.4 7.2 181 3.7 7.5 29.33 21.2

4월 - 1.3 8.5 7.0 -1.6 0.3 181 3.6 6.9 29.36 20.7

5월 - 3.7 13.7 7.6 3.6 0.9 175 3.6 3.3 32.45 20.9

6월 4.0 1.9 9.2 7.7 -6.4 -1.8 139 4.3 4.3 32.82 19.1

7월 - 3.4 9.5 6.2 -0.6 10.5 115 5.6 4.3 32.19 17.9

8월 - 2.1 7.8 5.3 -6.0 1.8 113 5.9 6.9 32.29 16.7

9월 2.9 2.0 -0.3 5.3 0.2 2.0 158 6.6 11.6 30.92 14.8

10월 - 1.8 6.2 4.7 2.9 10.4 149 6.5 8.8 31.53 15.8

11월 - 1.9 2.5 5.0 -1.7 2.1 153 6.5 6.7 31.06 14.4

12월 2.4 1.4 -0.4 5.0 -4.2 5.6 165 6.6 5.1 30.37 11.9

2013년 - - - - - - - - - - -

1월 - -0.8 1.1 4.4 -1.5 13.3 172 7.1 4.7 30.03 13.3

2월 - -2.1 0.3 3.1 -6.6 7.6 153 7.3 4.7 30.62 14.2

3월 1.6 2.6 -0.8 4.5 -5.6 0.5 158 7.0 3.4 31.08 14.6

4월 - 2.3 -0.7 4.2 -2.0 11.3 143 7.2 1.6 31.26 15.2

5월 - -1.4 0.4 3.0 -9.8 -6.2 146 7.4 2.7 31.59 15.3

6월 1.2 0.1 -3.7 3.6 2.6 5.0 136 6.9 3.7 32.71 15.5

7월 - -0.7 2.5 4.4 6.3 2.7 133 6.5 6.6 32.89 17.0

8월 - 0.1 -3.9 4.0 3.4 -4.4 140 6.5 4.6 33.25 17.1

9월 1.2 0.3 -1.6 3.0 4.0 5.7 159 6.1 1.9 32.35 16.1

10월 - -0.1 -1.9 3.5 -5.6 -4.3 132 6.3 2.0 32.06 15.4

11월 - -1.0 0.2 4.5 -5.0 -4.1 137 6.5 1.6 33.19 16.3

2014. 01

BRICs 주요 경제 통계 63

주요

경제

통계

BRICs

【인도】

주: 연도별 데이타는 그해 4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의 회계연도 기준 자료임. 예를 들어 2012년 자료는 2012년 4월-2013년 3월까지의 통계

자료: Global Insight, 인도중앙은행, CEIC

년월GDP 성장률

산업생산

증가율

고정자산투자증가율

repo금리

수출증가율

수입증가율

무역수지

도매물가

증가율

루피/달러환율

M3증가율

단위 % % % % % % 억달러 % 루피 %

2001년 5.2 2.7 -1.4 8.50 -1.0 0.4 -71 5.2 48.180 14.1

2002년 3.8 4.9 15.3 7.50 20.9 18.6 -75 2.5 48.030 15.9

2003년 8.4 6.6 -0.4 7.00 21.3 30.0 -143 5.3 45.605 13.0

2004년 8.4 10.8 10.6 6.00 30.9 42.8 -280 6.2 43.585 12.8

2005년 9.3 8.8 20.3 6.25 23.0 32.3 -449 4.6 45.065 17.8

2006년 9.3 12.0 19.9 7.25 22.7 25.6 -593 5.9 44.245 19.3

2007년 9.8 15.6 22.2 7.75 29.0 34.9 -875 5.0 39.415 22.8

2008년 4.9 7.7 10.9 6.50 13.7 21.2 -1184 8.8 48.455 19.9

2009년 7.1 0.2 12.9 4.75 -3.5 -5.0 -1096 2.4 46.680 17.7

2010년 9.3 9.7 20.4 6.25 40.5 28.2 -1186 9.6 44.810 19.1

2011년 6.2 4.8 11.1 8.50 21.8 32.3 -1834 9.5 53.266 15.9

2012년 5.0 0.8 7.8 8.00 -2.8 0.4 -1935 7.5 54.850 12.9

1월 - 1.0 - 8.50 11.8 28.8 -176 7.2 49.683 14.4

2월 - 4.3 - 8.50 8.4 21.7 -149 7.6 48.941 13.5

3월 5.1 -2.8 2.6 8.50 -5.2 23.7 -135 7.7 51.157 13.0

4월 - -1.3 - 8.00 1.5 3.3 -140 7.5 52.519 13.0

5월 - 2.5 - 8.00 -5.5 -8.2 -165 7.5 56.423 13.3

6월 5.4 -2.0 -2.2 8.00 -5.6 -12.5 -107 7.6 56.309 13.2

7월 - -0.2 - 8.00 -12.8 -2.3 -171 6.9 55.807 13.5

8월 - 2.3 - 8.00 -8.3 -7.8 -141 7.6 55.722 13.7

9월 5.2 -0.7 1.1 8.00 -7.0 5.0 -171 7.7 52.697 13.4

10월 - 8.3 - 8.00 0.7 8.4 -209 7.5 54.118 13.1

11월 - -0.1 - 8.00 -2.5 5.5 -186 7.2 54.527 12.5

12월 4.7 -0.6 4.5 8.00 -3.5 8.1 -188 7.2 54.777 11.2

2013년 - - - - - - - - - -

1월 - 2.4 - 7.75 0.8 6.2 -206 6.6 53.289 12.7

2월 - 0.5 - 7.75 4.2 2.7 -149 6.8 54.365 12.4

3월 4.8 2.5 3.4 7.50 7.0 -2.9 -103 6.0 54.280 13.6

4월 - 2.3 - 7.50 1.7 11.0 -178 5.0 54.219 12.4

5월 - -1.6 - 7.25 -1.1 7.0 -201 4.7 56.496 12.1

6월 4.4 -2.2 -1.2 7.25 -4.6 -0.4 -123 4.9 59.523 12.2

7월 - 2.6 - 7.25 11.6 -6.2 -123 5.8 61.115 12.5

8월 - 0.6 - 7.25 13.0 -0.7 -109 6.1 66.574 12.2

9월 4.8 2.0 2.6 7.50 11.2 -18.1 -68 6.5 62.777 12.6

10월 - -1.8 - 7.75 13.5  -14.5  -106  7.0  61.410 12.5

11월 - - - 7.75 5.9 -16.4 -92 7.5 62.395 12.9

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64

【중국】

자료: 중국통계국, CEIC, Global Insight

년월GDP성장률

산업생산

증가율

고정자산투자증가율

소매판매

증가율

수출증가율

수입증가율

무역수지

소비자물가

증가율

생산자물가

증가율

위안/달러환율

M2증가율

단위 % % % % % % 억달러 % % 위안 %

2001년 8.3 9.5 13.7 10.1 6.8 8.1 225 -0.6 -1.3 8.277 17.6

2002년 9.1 12.9 17.4 8.8 22.4 21.3 304 3.2 -2.2 8.277 16.9

2003년 10.0 16.7 28.4 9.0 34.6 39.8 255 1.2 2.3 8.277 19.6

2004년 10.1 16.2 27.6 13.3 35.4 35.8 321 3.9 6.1 8.277 14.5

2005년 11.3 16.0 27.2 12.9 28.5 17.6 1,020 6.3 4.9 8.070 18.0

2006년 12.7 16.9 24.5 13.7 27.2 19.7 1,775 6.1 3.0 7.809 15.7

2007년 14.2 17.9 25.8 16.7 25.8 20.3 2,643 7.7 3.1 7.305 16.7

2008년 9.6 12.5 26.1 21.6 17.6 18.7 2,981 25.0 6.9 6.835 18.9

2009년 9.2 11.6 30.5 15.5 -16.1 -11.1 1,957 -0.7 -5.5 6.828 27.7

2010년 10.4 15.3 24.5 18.4 31.4 39.1 1,815 4.0 5.5 6.623 19.7

2011년 9.3 13.7 23.8 17.1 20.3 24.9 1,549 5.5 6.0 6.301 13.6

2012년 7.8 10.0 20.6 14.3 7.9 4.3 2,311 2.6 -1.7 6.289 13.8

1월 - 11.4 21.5 14.7 -0.6 -15.3 273 4.5 0.7 6.312 12.4

2월 - 11.4 21.5 14.7 18.3 40.0 -315 3.2 0.0 6.292 13.0

3월 8.1 11.9 20.9 15.2 8.8 5.3 53 3.6 -0.3 6.294 13.4

4월 - 9.3 20.2 14.1 4.9 0.2 184 3.4 -0.7 6.279 12.8

5월 - 9.6 20.1 13.8 15.3 13.1 187 3.0 -1.4 6.336 13.2

6월 7.6 9.5 20.4 13.7 11.3 6.2 317 2.2 -2.1 6.325 13.6

7월 - 9.2 20.4 13.1 1.0 4.7 251 1.8 -2.9 6.332 13.9

8월 - 8.9 20.2 13.2 2.7 -2.6 267 2.0 -3.5 6.345 13.5

9월 7.4 9.2 20.5 14.2 9.9 2.4 277 1.9 -3.6 6.341 14.8

10월 - 9.6 20.7 14.5 11.6 2.4 320 1.7 -2.8 6.300 14.5

11월 - 10.1 20.7 14.9 2.9 0.0 196 2.0 -2.2 6.289 13.9

12월 7.9 10.3 20.6 15.2 14.1 6.0 316 2.5 -1.9 6.286 13.8

2013년(누적) 7.7 9.7 19.9 13.0 7.9 7.3 2,598 2.6 -1.9 6.097 13.6

1월 - - - - 25.0 28.8 291 2.0 -1.6 6.280 15.9

2월 - 9.9 21.2 12.3 21.8 -15.2 153 3.2 -1.6 6.278 15.2

3월 7.7 8.9 20.9 12.6 10.0 14.1 -9 2.1 -1.9 6.269 15.7

4월 - 9.3 20.6 12.8 14.7 16.8 182 2.4 -2.6 6.221 16.1

5월 - 9.2 20.4 12.9 1.0 -0.3 204 2.1 -2.9 6.180 15.8

6월 7.5 8.9 20.1 13.3 -3.1 -0.7 271.2 2.7 -2.7 6.179 14.0

7월 - 9.7 20.1 13.2 5.1 10.9 178.2 2.7 -2.3 6.179 14.5

8월 - 10.4 20.3 13.4 7.2 7.0 285.2 2.6 -1.6 6.171 14.7

9월 7.8 10.2 20.2 13.3 -0.3 7.4 152.1 3.1 -1.3 6.148 14.2

10월 - 10.3 20.1 13.3 5.6 7.6 311.1 3.2 -1.5 6.143 14.3

11월 - 10.0 19.9 13.7 12.7 5.3 338.0 3.0 -1.4 6.133 14.2

12월 - - - - 4.3 8.3 256.0 2.5 -1.4 6.097 13.6

2014. 01

무역협회 주요 추진 사업 65

무역협회

주요

추진

사업

맞춤형 정보서비스 개시에 따른 개인정보 변경이벤트

● 사업명 : 맞춤형 정보서비스 개시에 따른 개인정보 변경 이벤트

● 일시 : 2013년 12월 23일(월)~2014년 1월 31일(금)

● 당첨자 발표 : 2014년 2월 12일(수), www.kita.net 홈페이지 공지사항

● 참가신청 : 협회 홈페이지(www.kita.net) 공지사항 내 관련 페이지에서 하단의

‘이벤트 참여하기’ 클릭

● 관련문의 : 트레이드 콜센터(1566-5114)

KITA 해외비즈니스 매칭서비스 참가업체 모집안내

● 사업명 : KITA 해외비즈니스 매칭서비스 참가업체 모집(1월)

● 모집 지역 : 폴란드(기계부품), 멕시코(기계부품, 자동차부품), 두바이(가구, 의료기기),

사우디아라비아(가구, 의료기기)

● 신청기간 : 각 지역별 매월 최대 15개 사 선착순 접수

● 참가방법 : 협회 홈페이지(www.kita.net) 공지사항 내 관련 페이지에서 하단의

‘신청하러 가기’ 클릭

● 관련문의 : 한국무역협회 e-Biz 지원본부 e-거래알선센터

Tel : 02)6000-5619/7616, Fax : 02)60000-5199,

E-mail : [email protected]

제 81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 개최

● 행사명 : 제 81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 개최(김주형 LG경제연구원장)

● 주제 : ‘향후 1년, 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 일시 : 2014년 1월 28일(화), 07:30~09:00, 1시간 30분

● 장소 :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지하 1층 하모니볼룸(봉은사 옆)

무역협회 주요 추진 사업

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66

● 참가신청 : 협회 홈페이지(www.kita.net) 공지사항 내 관련 페이지에서 하단의 ‘회원참가

신청’클릭 /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관련 페이지에 첨부된 붙임 신청서를 1월 22일

(수)까지 팩스(02-6000-5237)송부

● 관련문의 : 한국무역협회 회원서비스실

(Tel: 02)6000-5254/5213/5257)

2014년도 한국형 일학습 듀얼시스템 1차 참여기업 모집

● 사업명 : 2014년도 한국형 일학습 듀얼시스템 참여기업 공모

● 사업내용 : 필요한 인재를 직접 육성 및 채용하고자 하는 기술기업 선정하여 기업주도의 훈련

전반에 관한 사항 지원

● 선정분야 : 문화콘텐츠, 건설, 기계(금형), 재료, 화학, 전기전자(반도체), 정보통신 등 7개 분야

● 선정대상 : 상시근로자 수 50인 이상 기업 중 기술력을 갖추고 CEO의 자체 인력양성의지가 높은

기술기업

● 참가신청 : 2014년 1월 31(금)까지 방문, 우편, E-mail 접수

(세부 사항은 www.kita.net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관련 페이지 붙임파일 참조)

● 접수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지부 및 지사 듀얼지원센터 등

● 관련문의 : 한국산업인력공단 듀얼시스템 담당자

(Tel: 02)3271-9144/9234~5/9331)

2014 신흥시장 진출 글로벌 컨퍼런스 참가 안내

● 행사명 : 2014 신흥시장 진출 글로벌 컨퍼런스

● 일시 : 2014년 1월 28일(화), 10:00~18:00

● 장소 : 삼성동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 Rm 101-105

● 참가대상 : 신흥전략 시장 비즈니스 관심 기업인 등 500명 내외

● 참가신청 : 협회 홈페이지(www.kita.net) 공지사항 내 관련 페이지에서 하단의 URL 클릭

(선착순 500명)

● 관련문의 : 한국무역협회 신흥시장실

(Tel:02-6000-4999)

2014. 01

무역협회 주요 추진 사업 67

무역협회

주요

추진

사업

2014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 참가 신청 안내

● 사업명 : 2014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

● 일시 : 2014년 2월 27일(목)

● 장소 :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 주최 :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

● 참가에 대한 지원

- 지원대상 : 한국 출발 참가자 및 우즈벡 이외 국가 출발 참가자

- 지원내용 : USD300(정액, 항공임 일부)

● 참가신청 : 1월 21일(화)까지 협회 홈페이지(www.kita.net) 공지사항 내 관련 페이지에서

첨부파일다운 / 작성 후 참가 신청서를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팩스

(02-6000-3360) 송부

● 관련문의 : 한국무역협회 신흥시장실 박소영

(Tel:02-6000-4999)

제 19기 글로벌 물류 최고경영자 과정 모집안내

● 사업명 : 제 19기 글로벌 물류 최고경영자 과정(Global Logistics Management Program)

모집

● 일시 : 2014. 3. 5(수)~6. 9(월) (3.5개월)

/ 매주 월요일 저녁 19:0~20:30, 매주 수요일 아침 07:20~08:50

● 장소 : 삼성동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 51층 중회의실

● 참가대상

- 육상, 해운, 항공 등 물류업계 CEO 및 임원

- 제조, 무역, 유통관련 기업 SCM구매담당 임원

- 변호사, 관세사, 세무사, 고위직 공무원, 언론인, 문화계 인사 등

● 참가신청 : 2013. 2. 14(금)까지 온라인 및 우편접수 (www.glmp.kr 참조)

● 관련문의 : 한국무역협회 GLMP사무국(Tel: 02-6000-8291, 5364)

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68

월간 BRICs INSIDE에 대한 구독자 의견 수렴

● 설문참여 : 1월 24일까지 협회 홈페이지(www.kita.net) 공지사항 내 관련 페이지에서 하단의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클릭

✽ 본 설문에 응답하신 분들 중 희망하시는 분들께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월간지 우송해 드리며, 응답하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2014. 01

무역협회 주요 추진 사업 69

무역협회

주요

추진

사업

2013년 국제무역연구원 Trade Focus 발간목록

월 보고서 제목 소속실 담당자

3월

오바마 2기 통상정책 어디로 가는가? 통상연구실 조성대, 강승관, 탁은명

한국의 수출 포트폴리오, 이대로 괜찮은가? 동향분석실 제현정

시진핑 시대 중국의 통상정책과 한·중 통상관계 통상연구실 정환우

최근 중소기업 수출동향과 수출확대 방안 동향분석실 장상식, 김예민

한·미 FTA 1주년 평가 통상연구실 명진호, 문병기, 조성대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수출 경쟁력의 변화와 시사점 동향분석실 오호영, 심혜정

한국무역, 이제는 소프트파워다 -Ⅰ. 프로세스 브랜드의 개발과 확산

미래무역연구실 조상현, 김정덕, 유선화

2013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EBSI) 동향분석실 홍지상

4월

해외도시개발 사업의 전략적 검토 미래무역연구실 이동주

BRICs 경제 다시보기 전략시장연구팀 송송이, 이봉걸, 홍정화

한국무역, 이제는 소프트파워다! - Ⅱ. Product Supplier에서 Value Provider로

미래무역연구실 조상현, 민경실, 유선화

유망 시장 터키, FTA로 활짝 열린다 통상연구실 명진호, 문병기, 이아름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기술무역이 나아가야 할 길 통상연구실 문병기, 이정현

5월

국내 로컬 수출업체 수출기업화 전환 의향 및 애로 조사 동향분석실 홍지상, 장상식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의 일자리 창출 비교분석 동향분석실 오호영, 제현정

무역 창업업체의 기업연령별 수출입 활동 조사 동향분석실 장상식, 김예민

글로벌 로드로 뻗어가는 한국기업 동향분석실 제현정, 이지수

최근 핀란드 창업 생태계 변화와 시사점 기업경쟁력실 박기임

2013년 국제원자재 가격 전망과 시사점 동향분석실 심혜정, 장상식

잘나가는 중소기업의 성공방식 : 제품의 서비스화 미래무역연구실 박필재

6월

우리수출 엔저에도 괜찮은가? 동향분석실 동향분석실

중국 스마트시티 개발, 한국 ICT 수출의 새로운 기회인가? 미래무역연구실 이동주

중소기업, 해외규격인증 무엇이 문제인가? 기업경쟁력실 박진우

아베노믹스, 6개월의 변화 통상연구실 명진호, 박소현(도쿄)

2013년 상반기 수출입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동향분석실 홍지상

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70

2013년 국제무역연구원 Trade Focus 발간목록

월 보고서 제목 소속실 담당자

7월

중국경제 어떻게 볼 것인가 - 최근 중국경제 동향과 시사점 전략시장연구팀 이봉걸

2013년 3/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 (EBSI)조사 동향분석실 홍지상

한국무역, 이제는 소프트 파워다 Ⅲ - ‘MADE IN KOREA’에서 KOREAN MADE’로

미래무역연구실 조상현, 유선화

한중 무역구조의 특징과 FTA 협상 시사점 통상연구실 정환우

Cross-Border e-Commerce, 실크로드인가 신기루인가? 미래무역연구실 박필재, 김정덕

중소기업, 수출로 블루골드 물시장을 잡아라 기업경쟁력실 장현숙

FTA, 일본의 추격이 거세진다 통상연구실 명진호

산업연관표로 분석한 韓, 美, 日, 中, 獨 5개국의 산업구조 특징 및 시사점

동향분석실 장상식, 김예민

고용률 70%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 동향실,기업실 오호영, 이은미

다문화가족을 활용한 지방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성공사례 및 시사점 전략시장연구팀 송송이

8월

태평양동맹의 유망시장 페루, FTA 발효 2년 성과 확대 가능한가 통상연구실 문병기, 이혜연, 박세진

중소기업, SNS 마케팅으로 新시장 일군다 기업경쟁력실 박기임, 피하정

2012년 수출, 우리경제에 얼마나 기여했나 동향분석실 홍지상, 오세환

미국 제조업, 드디어 동면에서 깨어나는가? 기업경쟁력실 박기임, 김윤수

9월

수출 상품 고급화 어디까지 왔나? 동향분석실 오세환, 심혜정

산업현장의 숙련단절이 다가온다 동향분석실 오호영

무한한 잠재력과 기회의 시장 베트남 전략시장연구팀 송송이

외국인력 활용에 있어 애로 및 개선사항 기업경쟁력실 장현숙, 박진우

세계교역 호·부진기 어떤 품목이 주목받는가? 동향분석실 장상식, 심혜정

중국 서비스시장 어느 업종이 유망한가? 미래무역연구실 이동주

한·중·일 FTA, 동아시아 경제통합의 시금석 통상연구실 정환우

2013년 4/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 조사 동향분석실 심혜정, 홍지상

10월

외국인들이 본 한국, 한국인 그리고 한국제품 미래무역연구실 조상현

EU 경제 회복 조짐, 對EU 수출 진단 통상연구실 이혜연, 명진호

미국의 부채한도 증액 협상이 우리 무역에 미치는 영향 동향분석실 오세환

2014. 01

무역협회 주요 추진 사업 71

무역협회

주요

추진

사업

2013년 국제무역연구원 Trade Focus 발간목록

월 보고서 제목 소속실 담당자

10월

인도기업과의 합작진출 10대 장점 전략시장연구팀 송송이

금년 하반기 및 내년 수출, IT가 견인할 것인가? 동향분석실 장상식, 김예민

부품·소재 무역패턴 변화의 明과 暗 동향분석실 제현정

11월

GCF 출범, 해외환경시장 공략의 열쇠로 활용하라 기업경쟁력실 장현숙, 이원홍

한국무역, 50년의 여정과 위상 동향분석실 홍지상, 제현정, 장상식

해외 바이어와 우리 수출기업의 한국제품 평가 비교 동향분석실 심혜정

2013년 수출입 평가 및 2014년 전망 동향분석실 동향분석실

외국인 직접투자가 동아시아 경제통합을 가속화할 것인가? 통상연구실 문병기, 문슬기

동아시아 무역구조, 중간재 위주·낮은 내향성 극복 필요 통상연구실 조성대, 문병기

12월

서비스 혁신, 5大 키워드로 준비하자- 미래무역연구실 박필재

독일發 일·학습 직업 교육, 한국에서도 성공하려면 기업경쟁력실 박기임

통상임금 범위 확대에 따른 수출 및 FDI 영향 분석 동향분석실 오호영, 오세환, 이은미

2014년 1/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 조사 동향분석실 심혜정

중국 경제, 3C를 주목하라 전략시장연구팀 이봉걸

✽ * 상기 보고서는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http://iit.kita.net/)에서 다운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BRICs INSIDE 2014년 1월호

2014년 1월 6일 인쇄

2014년 1월 10일 발행

발 행 처 | 한국무역협회

발 행 인 | 한덕수

편 집 인 | 오상봉

주 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48층 전략시장연구팀

전 화 | 02)6000-5262

팩 스 | 02)6000-6198

등록일자 | 1960년 5월 26일

등록번호 | 2-97호

디자인/인쇄 | 아트프린팅(주)

ISSN | 2287-7061

ⓒ 한국무역협회 2013 Printed in Korea

본서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한 무단 전재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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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