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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www.theguardian.com/technology/2015/jul/31/facebook-finishes-aquila-solar-powered-Internet-drone-with-span-of-a-boeing-737
Drone Technology
개요
드론은 이제 우리 일상 용어와 환경의 일부이다. 제조업체, 공급업체, 대기업의 지속적인 드론 기술
투자는 앞으로 전세계 경제에 혁신적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페이스북은 최근 오지에서도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게 해주는 태양광 드론 ‘아킬라(주1)’를 출시했는
데 이는 앞으로 전세계 수십억 개인에게 경제적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겨우 빙
산의 일각일 뿐이다. 페이스북은 고객과 직접적으로 거래하지 않고 지역별 인터넷 사업자를 통한 서
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미디어에 가장 많이 노출되었던 드론 서비스는 아마존의 프라
임(Prime)인데 이에 대한 대항마로써 구글은 구글 고유의 드론 배달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그러나
두 회사는 시스템 작동 방식에 대해 확연한 견해 차이를 가지고 있다.
이는 드론 산업이 성장하는 핵심 드론 기술 생태계(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와 전체 밸류체인(제조업
체, 공급업체, 재판업체, 부가가치 서비스 업체 등)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폭발적 성장
방위산업 시장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던 전세계 드론 시장은 이제 상업용, 민간용 쪽으로 크게 움직
이고 있다. 상업용/민간용 드론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1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 상
업용 드론 시장은 크게 7개 산업(에너지, 건설, 부동산, 유틸리티, 농업, 광업, 영화 산업)으로 이루어
져있다. AUVSI는 2025년까지 드론의 연간 매출량이 160,000개가 될 것이라 예측하는데 이는 드론
산업이 전체적으로 성숙 중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아마존은 이미 무인 항공기 배달 시스템에 대한 마케팅을 행한 바 있다. 그러나 드론 산업의 이커머
스 배달 시장에 대한 관심은 제한적이었다. 규제로 인한 병목현상, 민간 구역에서 배달 드론 배치가
보안상 적합한가에 관한 이슈 때문이었고 이는 곧 지상 드론의 개발을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알리바바가 2015년 상반기에 드론 배달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유럽에서는 같은 기간
스위스 포스트가 편지 배달에 무인 드론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떠오르는 드론 산업 생태계
성장하는 드론 산업에서의 투자기회를 잘 포착하기 위해서는 산업의 지속에 필수적인 생태계를 이해
하는 것이 중요하다.
드론 산업과 드론 생태계의 구성 요소는 모두 뚜렷한 특징을 지닌다. 이는 드론 자체의 제작, 전문 부
품 및 관련 기술의 개발, 그리고 일선에서의 용도 등으로 나뉜다.
다음페이지 그림은 성숙 중인 드론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투자자와 종속자들을 보여준다
2016. 04. 19
Analyst Robert Cheek 02) 3787-2138
3차원 로보틱스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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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680) INDUSTRY REPORT
<그림 1> 드론 산업의 지속을 책임지는 드론 산업 생태계의 주요 투자자 및 구성원
자료: HMC투자증권
1차 투자자는 다음과 같은 구성원들로 이루어져있다.
제조업체와 조립업체 – 설계, 원형 제작, 드론 및 드론 페이로드(유료 하중) 제조를 담당한다. 이미 완전하고 독립적인 생산라
인을 갖춘 업체들도 있지만 틈새시장에 있는 부품 제조업체로부터 부품을 받아 조립만 하는 업체도 있다.
기술력 제공업체 - 토탈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 회사들이 여기에 해당하며 드론이 특정 임무 및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예는 미지의 구역을 탐사하고 실시간으로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비행 제어 운용 시스템이
다.
부품 공급업체 - 이들은 제조업체와 조립업체에게 드론을 제작과 조립에 필요한 부품을 공급한다. 여기에는 전자 기기, 센서,
엔진, 전지, 리모콘 등이 포함된다.
운용업체 – 지상에서 드론을 제어하고 작동하는 사람, 혹은 기기이다. 이것은 서비스 산업으로, 드론의 운행을 기준으로 가격
이 매겨진다. 서비스에는 드론이 모은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도 포함된다.
트레이닝 센터 – 공인된 센터 및 프로그램으로서 고객이 드론 관련 기술과 규정을 습득하고 드론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
록 컨트롤과 정비보수에 관한 실용적 지식을 가르친다. 민간 및 군사 임무를 위해 드론 작동법을 배우는 교육생들에게 자격증
을 부여하기도 한다. 트레이닝 센터는 드론 작동자가 운영하는 트레이닝 센터와 중복될 수 있다. 그 예로 프랑스의 델타드
론(Delta Drone)은 Ecole Francaise du Drone이라는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 중이며 드론 알씨(Drone RC)는 Centre de
Formation et d’Apprentissage du Drone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 트렌드
현재 이륙을 준비 중인 드론산업은 앞으로 항공규정부터 시작해 공공안전, 제조업, 기타 다양한 산업 분야(농업, 건설, 부동
산, 에너지, 유틸리티, 광업, 엔터테인먼트 등)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AUVSI는 미국연방항공청이 무인 항공기 시스템의 미국 민간 영공 비행 관련 규제를 통합할 수 있다면 (기존 데드라인은
2015년이었다) 2025년까지 드론산업에 820억 달러의 순증효과와 십만 개가 넘는 고급 일자리를 생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단
기적 영향 또한 매우 크다. 무려 103,776개 일자리가 2025년까지 발생될 것이며, 그 중 70,000여개가 첫 3년 안에 생겨날 예
정이다. 총 경제적 영향력은 약 136억 달러에 달한다.
고객
서비스 제공자
생산자
공급자
부품
기술
조립업체
제조업체
이커머스
운영업체
B2C 소비자
민간
방위산업
트레이닝 센터
피드백/리서치/평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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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Analyst
상업용 드론 산업은 드론 기술 및 드론 자체에 대한 폭넓은 지지와 수요에 힘입어 발전 중이다. 드론 산업에는 대규모 제조
업체, 통합업체, 재판매 업체, 부가가치 서비스 제공업체 등이 포함되며 이들은 공조와 협업을 통해 생산 규모를 늘리고 드론
업체가 진출할 수 있는 산업을 늘리게 될 것이다.
도전과제
규제
현재 시장의 확장에는 한계가 있다. 그 이유는 아직 대부분의 국가에서 제대로 된 규제의 틀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
라서 지금까지 드론 제조업체 및 신생업체들은 각 나라에서 개별적으로 승인을 받아왔다.
미국은 현재 영공 규제를 통해 상업용 무인기의 비행을 금지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필요한 규제 변화는 2017년에나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제조업체들은 세계적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시장에서 앞으로 그들과 경쟁하기 위해 현존하는 기술
적 방해물을 하나씩 제거하면 된다.
구글은 “프로젝트 윙”에 쓰인 드론 기술의 테스트를 위해 호주를 방문했다. 일반대중의 안전과 사생활 보호에 대한 염려
가 큰 호주정부는 민간인 구역에서 사용되는 드론이 일반대중의 사생활과 육체적 안전을 해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
다.
그러나 이 또한 변하는 중이다. 민간 영공에서의 드론 사용을 규제하는 법령이 계속해서 몇몇 국가에서 통합 정리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럽 집행위원회는 2013년 “민간 영공에서의 안전한 드론 사용을 위한 골자”를 소개했으며 다른 국가도
비슷한 내용의 규정을 만들었다 (2012년 프랑스, 미국, 2015년 캐나다, 2014년 호주와 브라질).
프랑스의 예
프랑스에서 드론의 사용은 2012년 4월에 만들어진 두 행정법에 의해 규제된다. 이 법에는 다음과 같은 우려 사항이 잘 드
러나 있다.
1. 드론 제조 — 드론 작동이 가능한 상황 및 조종사를 위한 기능
2. 영공 — 드론의 영공 내 기능. 현재 가장 큰 걱정은 드론을 어떻게 하면 다른 항공기와 같은 영공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가 하는 것
드론이 다른 항공 물체와 영공을 안전하고 올바르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랑스의 민간 항공 총괄 이사회
DGCA(Directorate General of Civil Aviation)는 각기 다른 네 가지의 사용 시나리오를 제안했다. 이 시나리오들은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구분된다.
- 비행 유형 : 직접적 시점, 보이지 않는 시점(out-of-sight view), 1인칭 시점
- 비행 지역 : 무인지역, 혹은 인구 밀집 지역
시나리오들은 영공의 최대 반경, 최대 높이, 드론의 최대 가능 탑재량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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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680) INDUSTRY REPORT
<그림 2> 프랑스의 드론 영공 규정 현황
시나리오 한계
S1 비행 유형: 비쥬얼
비행 지역: 무인 지역
고도 : 150 m
거리 : 100 m
무게 : 25 kg
S2 비행 유형: 1인칭 시점 (FPV)
비행 지역: 무인 지역
고도 : 50 m
거리 : 100 m
무게 : 25 kg
S3 비행 유형: 비쥬얼
비행 지역: 유인 지역
고도 : 150 m
거리 : 100 m
무게 : 4 kg
S4 비행 유형: 1인칭 시점 (FPV)
비행 지역: 무인 지역
고도 : 150 m
거리 : No limit
무게 : 2 kg
자료: HMC투자증권
교통량 관리
드론 산업은 기존의 항공산업과 영공의 사용을 두고 경쟁하게 될 것이다. NASA는 혼잡한 영공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이미
자체적으로 드론용 항공 교통 관리 시스템 테스트 및 개발에 들어갔다.
<그림 3> NASA의 새로운 항공 교통 관리 시스템
자료: NASA, HMC투자증권
미국 외 떠오르는 경쟁 국가들
미국 외에도 다양한 국가에서 주목할만한 무인 항공기 제조업체들이 떠오르고 있다. 이 중 이스라엘, 프랑스, 독일, 영국,
호주, 일본, 한국, 중국이 남아 있는 파이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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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Analyst
전통적 제조업체들 유리
현 시점에서 소비자용/상업용 드론 시장의 틈새를 공략하기에 유리한 업체들은 역시 그 동안 꾸준히 군사용 드론을 만들어
왔던 업체들이다.
업체의 위험 회피 성향에 영합하는 드론 보험 상품 출시
보험회사가 적극적으로 드론 관련 보험 상품을 내놓으면서 드론 산업 진출의 위험은 더욱 줄어들었다. AIG는 최근 무인항
공기를 사용하는 업체에게 보험 상품을 팔기 시작했는데 그 주목적은 비즈니스용 드론 산업 확산의 혜택을 얻고자 하는 것이
다.
RIoT과 새로운 커넥티드 무인 항공기 영공
RIoT으로 인해 드론은 점점 더 소비자 위주로 변하고 있고 상업화되고 있다. RIoT은 센서를 통한 드론의 연결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덕분에 드론은 점점 더 소형화, 고기능화되고 있다.
이제 드론은 점점 더 영리하고 지적이며 자율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 같은 발전은 규제가 빚은 한계를 줄이고 전세계 영공
의 드론 관련 규정의 표준화를 앞당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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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680) INDUSTRY REPORT
소개 – 드론이란 무엇인가
한 때 군사용으로만 쓰였던 드론은 오늘날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되었다. 기술의 발전으로 항공 기술은 더 저렴해졌고 농업,
물류, 엔터테인먼트, 사법,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에 쓰이고 있다. 아직 방위산업 관련 어플리케
이션이 전세계 드론 시장의 90%(64억 달러)에 달하지만 상업용 드론 관련 기술은 점점 더 발전하고 있고 앞으로 전세계 드론
기술 개발 비용의 12%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정의
‘드론’은 공통적으로 인간이 타지 않은 비행기를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민간용 드론은 다른 말로 무인항공기, 혹은
UAS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좀 더 정확하게 드론이란 용어는 통신으로 조종되거나 반자율, 혹은 완전자율로 작동하는 시스
템을 가리킨다. 요약하자면 RIoT 생태계 내의 모든 모바일 기기는 조종 방식이 통신이든 반자율이든 완전자율이든 모두 드론
혹은 로봇이라 불릴 수 있다.
존 빌라세너 (John Villasenor)는 드론을 ‘자율적으로 나는 무인 비행기’라고 정의했다. 그리고 미국 연방항공청은 드론
을 ‘조종사를 태우지 않은 공중 비행용 기기’와 같이 정의하였다. 미사일, 무기, 탄두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무인 비행기, 헬리
콥터, 비행선, 동력항공기를 말한다. 전통적 의미의 기구, 로켓, 줄로 묶인 비행기, 무동력 글라이더는 무인 항공기에 포함되
지 않는다.’
반면 미국 국방부는 드론을 ‘조종사가 타지 않은, 공기역학을 이용해 뜨는 동력 비행기’로 정의하고 있다.
이 세가지 정의를 분석한 결과 우리는 드론에 대한 다음 중요한 세가지 특징을 찾았다.
- 드론의 작동은 지속적이고 믿을 만하다
- 드론에는 조종사가 타지 않는다.
- 드론은 필요 기능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컨트롤 기능을 제공한다
드론의 구성 요소
드론의 종류는 사이즈, 내구성, 최대고도, 최대거리, 배터리 수명, 데이터 다운링크, 최대 탑재량, 부가 기능(비디오카메라
촬영, 1인칭 시점)에 따라 다양하게 나뉜다. 드론 제조업체는 이 중 한 개, 혹은 여러 개 기능을 바탕으로 제품을 차별화한다.
그러나 일부 핵심 부품은 모든 드론에 사용된다.
이 핵심부품을 이해하는 것은 드론 제조 생태계를 이해하고 밸류체인의 각 단계에 존재하는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필수적
이다.
드론의 주요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다.
비행 컨트롤러 보드 –드론의 비행 컨트롤 시스템의 두뇌 역할을 하며 모든 비행 작동을 컨트롤한다. 빌트인 센서가 중력, 회
전, 움직임을 측정하여 비행 컨트롤러 보드로 보내면 보드는 신호를 데이터로 바꾸어 전자 스피드 컨트롤러(ESC)로 보낸다.
그 결과 모터의 속도가 올라가거나 내려간다.
소프트웨어 — 드론에 탑재된 비행 컨트롤러의 운영체제 및 기타 FCS를 가리킨다. 지상 컨트롤 시스템과 원격조종 시스템의
운영체제도 여기에 포함된다.
전자 스피드 컨트롤러 (ESC) – ESC는 배터리에서 모터로 흐르는 전력의 세기를 조절하여 드론의 비행, 하강, 직진을 책임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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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Analyst
프로펠러 – 드론이 지닌 프로펠러의 수는 다양하지만 그 수가 많을수록 드론의 탑재 가능량도 커진다.
GPS와 컴퍼스 – 드론의 고도와 위치를 결정하는 역할을 하며 소비자용 드론은 대부분‘집으로’기능을 갖추고 있다.
배터리 – 무인비행기 에너지의 원천이다. 그러나 무거운 배터리로 움직이는 드론은 보통 탑재 가능량이 적은 편이다.
프레임 — 드론의 몸통이다.
기타 – 드론에 종종 탑재되는 추가 기능 부품이다. DSLR 카메라, 프로펠러 가드, 여분의 배터리, 저장기기 등이 있다.
<표 1> 드론 생태계 내 주목할만한 해외기업들
분야 제조사 세부사항
카메라 고프로
GoPro
주요사업: 웨어러블 비디오 카메라
관련성: 자체적으로 개발한 카메라 탑재 드론
특징: 업계 선두의 기술력과 증명된 사업 모델로 잘 알려진 브랜드
모션 추적용 전
자기계 시스템
통합 GPS
인벤센스
InvenSense
주요사업: 마이크로 전자기계 시스템 자이로스코프는 타블렛, 스마트폰에 이어 최근 드론에 사용
관련성: 가벼운 모션 추적 장치에 대한 드론 수요 증가. 소형 드론, 특히 소비자용 소형 드론에 대한 수요
가 늘고 있고 따라서 마이크로 테크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 예상
특징: 모션 추적 장치는 드론 비행 제어 시스템에서 안정적 비행을 위한 핵심 기기. 인벤센스는 이 분야
에서 점유율 높이는 것이 목표. 이를 위한 몇 차례의 재원 확보 필요
비디오 프로세싱
칩셋
암바렐라
Ambarella
주요사업: TV 방송용 HD 비디오 프로세싱 칩
관련성: HD 화질 비디오의 실시간 전송을 가능하게 해주는 경량의 고기능 칩셋과 소프트웨어 개발사. 이
는 대형 상업용/민간용 드론의 필수 요소. 암바렐라의 칩은 이미 최신형 HD 보안 카메라에 사용 중
특징: HD 오디오, 비디오, 사진을 만드는 단일 칩셋 제조에 필요한 핵심 부품 공급자가 될 예정
드론 컨트롤러
컨트롤 기지
IXYS Corp.
주요사업: 드론에 쓰이는 파워 컨트롤러 개발
관련성: 전력 발전은 드론 컨트롤의 핵심. 드론의 비행 시간과 비행 범위는 프로펠러, 혹은 터빈이 전력
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지에 달림
특징: 드론의 상업성은 탑재된 전력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추진력을 생성해내는 가에 달려있음. IXYS는 드
론 전력 컨트롤 기술 혁신을 이끄는 공급자로서 이 분야의 선두주자가 될 예정
부가가치 서비스 아마존
Amazon
주요사업: 이커머스
관련성: 아마존은 30분 이내 배달을 목표로 ‘아마존 프라임 에어(Amazon Prime Air)’라 불리는 배달용
드론을 자체적으로 개발 중. 앞으로 드론이 배달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아마존의 목표
특징: 아마존이 이끄는 이커머스 및 유통 시장 혁명은 지속 중. 아마존 프라임 에어는 현 시장에 급진적
변화를 불러올 예정
자료: HMC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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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 드론 생태계 내 주목할만한 국내기업들
분야 제조사 특징
드론 완성품
한화 테크윈
주요사업: 군사용 드론 및 무기 시스템
관련성: 삼성그룹으로부터 테크윈을 인수함으로써 로봇산업의 차세대 군사 기술 접근
특징: 국가적 보안 이슈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인 몇몇 프로젝트에 대한 사항은 기밀
대한항공
주요사업: 항공사
관련성: 한국 정부로부터 약 4천억원 수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군사용 드론 대량생산 예정
특징: 드론에 쓰이는 부품의 95%를 한국회사들로부터 공급
한국항공우주
주요사업: 군사용/민간용 항공기 제조
관련성: 항공기 개발 부문의 높은 경쟁력
특징: 아시아에서 중국 제조사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장점. 아시아 지역의 깊어지는 지역적 갈등은 한국 군사
기술 업계에게 기회
한국 카본
주요사업: 카본시트와 단열재 등을 생산하는 합성재료 제조업체
관련성: 이스라엘의 IAI와 함께 차세대 드론 개발 중
특징: JV는 앞으로 선두 VTOL 무인 항공기 제조사 가 될 가능성이 있음
후성 유콘시스템
주요사업: 전술 무인 항공기 시스템
관련성: 무인 헬리콥터로 상업용 무인 항공기 시장 진출
특징: 현재 해외기업과 제휴를 늘리는 데 집중 자료: HMC투자증권
드론의 작동 원리
소비자용, 상업용 드론의 출현으로 인해 드론 시장에 많은 투자자의 관심이 몰렸다. 신산업인 드론 산업은 아직 성숙기에
들어서기 전이다. 군사용 드론을 주로 만들던 기존의 선두업체들 및 유명 제조업체들(노스롭 그루먼, 록히드 마틴, 보잉, 에어
버스 등)은 아직 완전히 민간용/상업용 드론 시장에 진출하기 전이다. 이들의 진출은 드론 기술을 더욱 앞당길 것이다.
이 신산업의 ‘선두업체’들은 드론의 외부 프레임부터 드론 내 탑재된 전자기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측면에서 드론의 발전
과 진화를 이끌어나갈 것이다.
드론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투자자가 드론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 이해, 평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드론
기술 및 공정은 성숙함에 따라 실제 표준으로 떠오를 것이다.
#1 드론의 기능
드론의 프로토타입, 즉 원형을 만들려면 먼저 드론의 사용 목적을 알아야 한다. 드론의 목적과 기능은 드론의 디자인 및 원
형제작 과정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이다. 만약 항공 비디오 및 사진 촬영이 주요 기능인 드론을 만든다고 가정하자. 이는 다
음에 열거한 요소에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페이로드 — 드론이 자체 무게 외에 추가적으로 탑재할 수 있는 무게를 가리킨다.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타사의 카메라를 드론
에 탑재할 수도 있다.
배터리 및 비행 시간 — 드론의 비행시간, 즉 촬영을 끝내기 위해 필요한 충전의 수는 드론과 카메라를 작동하기 위해 배터리
가 얼마나 많은 동력을 공급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
프로펠러, 모터, 전자 스피드 컨트롤러 —페이로드와 배터리 수명은 프로펠러의 크기와 모터의 힘을 결정한다. 프로펠러와 모
터는 드론이 필요 고도까지 올라 그 곳에 남아있을 수 있도록 해주는 추진력을 생성한다. 전자 속도기는 배터리가 효과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터 디자인 —모터는 일반적으로 드론에서 가장 큰 전력을 소비한다. 드론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터는 가벼워야 하며(무
탑재 프레임 무게 대비 모터 무게의 비율) 장기 비행 시 전력의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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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Analyst
<그림 4> Multirotor G4 4.8 Eagle Cargo는 최대 5파운
드까지 실을 수 있는 자율 운전 옥토콥터
<그림 5> 농업용으로 쓰이는 후성 유콘시스템의 TRo-tor
무인 항공기
자료: Service Drone, HMC투자증권 자료: 후성유콘시스템, HMC투자증권
프레임 디자인 — 프레임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순 유효하중(페이로드), 서브 유료하중, 그리고 공통적인 공기역학 조건에 직
접적 영향을 받는다:
순유료하중 —모터의 수, 재료의 종류, 프레임 길이, 프레임 강화재는 드론의 최대 탑재 가능 무게를 결정한다.
환경적 조건 — 대개 바람 부는 상황에서 작동해야 되는 항공촬영 드론이 좋은 예이다. 바람은 부가적 회전력을 가
해 드론의 프레임에 압박을 가한다. 따라서 프레임의 안정을 위해 공기역학적 디자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기내 FCS — 비행컨트롤러는 프레임의 디자인을 결정한다. 여러 개의 전자칩, 보드, 센서를 탑재하려면 프레임 또
한 그에 맞추어 설계되어야 한다.
<그림 6> 지상에서의 수송을 위해 설계된 Transwheel은
다른 드론과 협동으로 움직임
<그림 7> AR 드론은 스마트폰으로 조종할 수 있다
자료: Transwheel, HMC투자증권 자료: Parrot, HMC투자증권
비행 거리와 라디오 — 드론은 원격조종이 가능하다. 원격조종 가능 거리는 사용하는 라디오의 힘 의해 결정된다. 거리는 짧게
는 100미터, 길게는 1킬로미터이며 더 강력한 라디오 송신기와 수신기의 개발이 필요하다.
컨트롤러와 지상 기지 — 드론의 무선 조종기, 혹은 데이터를 받는 지상 기지는 드론의 최대 비행 거리 및 임무 수행을 위해 필
요한 정보의 양이 결정한다. 항공 촬영 드론의 경우 지상 기지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단순한 리모콘 일수도 있고 센서 다운
링크를 갖춘 송신기일 수도 있고 현재 비행경로를 지도 상에 표시해주는 소프트웨어일 수도 있다.
드론의 종류를 구분 짓는 선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따라서 많은 상업용, 소비자용 드론이 다목적용, 사용자 맞춤형으로 카
메라 등의 탑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지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3D 프린팅 기술이 발전하면서 구체적 임무를 효율적으로 수
행할 수 있는 드론이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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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680) INDUSTRY REPORT
<그림 8> Workhorse의 HorseFly는 통합 배달 시스템. 이
미 USPS로부터 수주를 받음
<그림 9> 이미 미국 주요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드론 레이싱 리그(Drone Racing League)는 21세기의 새
로운 스포츠로 떠오를 예정
자료: Workhorse, HMC투자증권 자료: DRL, HMC투자증권
<그림 10> 대한항공이 한국군을 위해 양산중인 새로운 드론
<그림 11> Skype의 공동창업자들이 드론의 대안으로 선보
인 배달 로봇
자료: 대한항공, HMC투자증권 자료: Starship, HMC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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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Analyst
다음은 드론의 작동을 가능케 하는 개별적 요소이다.
#2 비행 컨트롤러 보드
비행 컨트롤러 보드는 드론의 모든 전자기기를 컨트롤하는 자급자족형 컴퓨터이다. 그 기능은 다음과 같다:
ESC는 지속적으로 시그널로 컨트롤러에 현재 얼마나 많은 양의 전력을 모터로 보내고 있는지 알린다. 이는 알맞은 양
의 추진력을 생성, 드론이 일정 고도에 오르고 그 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내 자이로(gyro)에서 생성된 정보는 컴퓨팅을 통해 변환, 드론의 현재 방위와 고도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이 정보
를 바탕으로 ESC는 추진력을 조절하며 그에 따라 드론은 필요한 고도 및 방위에 오르고 그 위치를 유지할 수 있다.
가속도계의 정보는 GPS정보와 함께 드론의 속도를 파악하고 정해진 목적지까지 걸리는 시간을 계산한다.
비행 컨트롤러 보드는 배터리 수명을 모니터하고 지상기지 및 컨트롤러에게 남은 배터리양을 알려준다. GPS와 가속도
계가 제공하는 데이터는 다음 배터리 충전까지 얼만큼의 시간이 남았는지도 알려준다.
그 외에도 비행 컨트롤러는 드론의 자율적 기능에 매우 큰 역할을 한다. 일례로, 수동적 방식으로 드론을 일정 위치에 정적
으로 묶어두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바로 이것 때문에 컨트롤러 보드가 필요하다. 컨트롤러 보드는 드론의 방위 및 고도를
조절하기 위해 끊임 없이 모든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받으며, 그 데이터를 전산화하여 모터의 추진력 및 방향을 정한다.
데이터 처리력, 효율성, 입력수, 비행 컨트롤러의 무게는 기내 비행 컨트롤러의 발전을 더욱 앞당기고 있다.
#3 프레임(골격)
드론에 어떤 부품을 넣을 수 있는가는 드론의 프레임에 달려있다. 모든 변수가 다 결정된 후에도 드론에 필요한 공기역학
적 특성과 힘있는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 개의 프레임 디자인 원형이 제작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적합한 프레임 디자인이 만들어져도 추가적으로 전자/전기 모듈이 드론에 탑재되면 드론의 중력 중심이 영향을 받
기도 한다. 드론의 프레임은 비행 컨트롤러, 전자 센서, 모터 등 드론의 여러 가지 다양한 부품을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 이
는 곧 3D 모델링 소프트웨어 산업의 드론 개발/제조에 있어서의 잠재성을 의미한다.
<그림 12> PhoneDrone은 스마트폰의 전자기능을 기
반으로 한 엑소스켈레톤
<그림 13> 2015년 11월, 3D 프린팅 기술로 만들어진 제트
파워 드론이 비행에 성공함. Stratasys의 Aerospace &
Defense가 개발한 이 드론은 최대속도가 150mph임.
자료: XCRAFT, HMC투자증권 자료: Stratasys, HMC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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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680) INDUSTRY REPORT
현존하는 공기역학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드론 제조에 쓸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 이러한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기업은 록히
드 마틴, 보잉과 같은 대기업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가격으로 비효율적이며 스타트업 기업이 잠깐 사용하기에는 비용적으로
부담이 된다. 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타트업 기업에게 보다 적합한 소프트웨어 시장이 발전할 확률이 크다. 그리고 이
는 곧 드론시장의 진입장벽을 더욱 낮추게 될 것이다.
드론 프레임 설계에 3D 프린팅 기술이 사용되는 것을 볼 때 적층가공(additive manufacturing)산업 또한 앞으로 드론시
장의 일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 기술은 드론 기술보다 좀더 발전한 기술로, 이에 기반해 이미 다양한 소비자용 데스크톱
프린터(3D Systems Project 7000HD, Lulzbot TAZ 5, Cubify CubePro, Airwolf AW3D HD, Type A Series 1 등)가 시장
에 나와 있다.
3D 프린팅은 신속하고 경제적인 프레임 모델링을 가능케 한다. 따라서 신상품의 마케팅까지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이는데
일조할 것이다.
<그림 14> 호버쉽 MHQ2 드론의 프레임은 3D 프린팅 기술로 탄생
자료: Hovership, HMC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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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Analyst
#4 모터
모터는 드론의 비행을 위해 가장 흔히 사용되는 엔진이다. 프로펠러와 연결되어 회전하면서 하향 추진력을 생성, 드론을 공
중으로 부양하는 역할을 한다. 원격 조종 무인 비행기 시장은 이미 성숙기에 있으며 이제는 브러시리스 DC 모터처럼 힘세고
가벼운 모터가 드론 시장의 틈새로 떠올랐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비자용 드론은 수직으로 떠오르는 ‘멀티로터(multi-rotor)’
이며 다른 대부분의 원격조종 드론처럼 활주로가 필요 없다.
드론의 단거리이착륙(STOL) 및 수직이착륙(VTOL) 기능은 모든 드론 틈새 시장 기업이 표준적으로 선택하는 기능이다. 이
착륙 시간이 매우 짧고 조종이 쉬우며 이동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직이착륙 기능의 사용에는 대가가 있다. 이 기능은 가벼우면서 훨씬 더 강력한 모터를 요구한다. 원격 조종 비행
기가 공중에 지속적으로 떠 있기 위해서는 모터의 추진력뿐만이 아니라 적절한 날개의 움직임과 공기역학성도 필요하기 때문
이다.
그러나 이는 멀티로터 드론에는 해당되지 않는 얘기이다.
멀티로터 드론은 모터와 프로펠러가 동시에 만들어내는 추진력에만 의존한다. 이로 인해 최근 아웃러너(out-runner) 모터
라 불리는 한 틈새 모터 시장이 주목을 받았다. 이 모터가 일반 모터와 가장 크게 다른 점은 모터를 둘러싼 외양 구조가 축과
연결되어 전기 와인딩 주위를 회전한다는 점이다. 반면 일반 모터는 외양과 축을 둘러싼 와인딩이 정적이다. 따라서 일반 모
터는 20,000 RPM이 넘는 속도로 회전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수백와트의 전력을 소비한다.
<그림 15> Morrison Innovations의 나노 드론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쿼드콥터이며 작고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모터
를 필요로 함
<그림 16> Uvify는 자율 주행 무인 드론 기술을 전문적으
로 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K Cube Ventures로부터 투자
를 유치함
자료: Morrison Innovations, HMC투자증권 자료: Uvify, HMC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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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680) INDUSTRY REPORT
<그림 17> NASA의 GL-10드론은 소음을 줄이기 위해 10개의 모터를 사용
자료: NASA, HMC투자증권
시장이 성숙하면서 모터 기술은 추진력 대비 무게, 그리고 전력소비량 대비 추진력 비율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이는 모두 전력소비량을 줄이면서 추진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5 전자 스피드 컨트롤러 (ESC)
모터의 토크(torque), 즉 회전력은 매 초마다 모터에 전달되는 전력에 의지한다. ESC는 드론을 뜨게 만들고 드론이 일정
고도에 지속적으로 떠 있게 하며 드론의 방향을 조종한다.
ESC는 모터에 전달되는 전력의 양을 조절한다. 전력량은 일정 단위 시간에 공급되는 전류와 전압에 의해 결정된다. 전류를
높이면 전력량도 늘어나지만 열로 인한 에너지 손실 또한 커진다. 반면 적은 전류에 높은 전압을 가하면 생성되는 전력량은
같지만 열로 인한 에너지 손실은 낮출 수 있다.
ESC는 전류와 전압의 밸런스를 맞추고 특정 임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필요한 전류와 전압의 양을 조절한다. 예를 들어 모터
를 작동하는 것, 즉 드론을 공중으로 띄우는 것은 더 많은 전류를 필요로 한다. 반면 이미 공중에 떠 있는 드론의 추진력을 높
일 때는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하다. 전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높은 전류와 낮은 전압, 혹은 낮은 전류와
높은 전압의 조합인데 전자가 열손실이 더 많다.
ESC는 폐루프 시스템(closed loop system)이다. 이는 곧 ESC가 자신이 제공하는 전력량에 관한 정보를 계속해서 기내 비
행 컨트롤러에 전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ESC는 이미 성숙기에 있는 원격 조종 무인 비행기 시장의 부산물이다. ESC의 효율성은 이미 RC 비행기나 로봇 ESC처럼
탁월하며 그런 만큼 드론 산업과 관련한 틈새 기회는 그리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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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Analyst
#6 프로펠러
프로펠러의 디자인, 공기역학, 재료에 따라 모터가 공급하는 동력의 효율성이 달라진다. 프로펠러의 견고함과 밸런스는 드
론이 적당한 양의 추진력으로 떠올라 공중 활동을 행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례로, 드론의 방향은 일반적으로 횡전, 흔들림, 뒷질 세가지 움직임에 의해 결정되는데 각각의 움직임은 하나, 혹은 여러
개의 프로펠러의 추진력, 즉 속도를 줄임으로써 얻어진다. 이 속도의 변화는 모든 프로펠러의 토크, 즉 회전력에 다양한 변화
를 불러일으킨다. 따라서 프로펠러는 페이로드의 유무에 상관 없이 드론의 기능 및 쓰임새에 알맞게 제작되어야 한다.
멀티로터 프로펠러는 드론의 소형화에 용이하다.
그러나 드론이 소형화되면서 대형 드론에 적용되던 공기역학의 원칙은 더 이상 쓸모가 없게 되었다. 이제는 소형 드론에서
요구되는 안정성과 추진력으로의 효율적 변환을 위해 더욱 혁신적인 프로펠러 설계가 필요해졌다.
우리는 소형 무인 항공기가 틈새 시장으로 떠오르면서 새로운 소형 프로펠러 제품 라인이 빛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
<그림 18> 한화테크윈의 드론은 접이식 날개를 가지고 있
으며 회사의 전투 솔루션의 일부임
<그림 19> Hexo+ 드론의 여섯 개 프로펠러는 안정성과 컨
트롤을 책임짐
자료: 한화테크윈, HMC투자증권 자료: Hexo+, HMC투자증권
#7 드라이 배터리
모든 드론의 탑재량과 비행 시간은 궁극적으로 배터리에 달려있다. 액체를 기반으로 한 배터리는 무겁고 비효율적이며 위
험하기 때문에 드론에는 드라이 배터리가 쓰여진다. 문제는 드라이 배터리가 액체 배터리에 비해 힘이 약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문제는 그 동안 리튬 폴리머 배터리의 사용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 우리는 이 분야 최고의 수혜업체로 LG화학
(051910.KS)을 뽑는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의 가장 큰 장점은 에너지의 큰 폭발을 통해 전력을 생산한다는 것이다. 이는 바
람에 불어도 드론이 공중에 뜰 수 있도록 만드는 중요한 요소이다.
현재 드론의 비행시간 증가는 모두 모터, 배터리, 프로펠러, 드론 페이로드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전력 소비와 추진력, 탑재량 측면에서 봤을 때 아무리 성능이 뛰어난 배터리라 하더라도 최소한의 열손실로 전력을 기계적
에너지(회전력 및 순환력)로 바꿀 수 있는 모터를 필요로 한다.
공급 측면에서 모터는 큰 전력량을 장시간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를 필요로 한다. 또한 모터는 프로펠러의 힘과 공기역학
적 설계에 의존해 모터의 회전력 및 순환하는 힘을 추진력으로 최대한 변환해낸다.
드론 산업의 성숙과 함께 배터리 기술은 가까운 미래에 큰 획기적 발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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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680) INDUSTRY REPORT
#8 라디오와 무선 기술
대부분의 드론, 즉 무인 항공기는 원격조종된다. 따라서 무인 항공기의 궤적을 바꾸고 비행로를 새로 설정하고 데이터를 동
시 전송(비행하면 서 찍은 비디오카메라 촬영 화면을 동시 전송)하는 일을 지상에서 수행할 수 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은 강력한 라디오 모듈이다. 이 라디오 모듈은 드론과 지상 기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능
하게 해준다.
무선 모듈의 성능과 효율성은 드론의 조종 가능 범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만약 라디오가 약 100미터 남짓
한 범위 안에서만 데이터를 송신할 수 있다면 그 범위를 벗어난 순간 지상 기지는 드론과의 연결을 잃게 되고 드론은 범위를
벗어나 홀로 마구 떠돌게 될 것이다.
또한 무선 채널의 보안은 다른 주파수와 겹치지 않기 위해 매우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이다.
현재 대부분의 저가 소비자용 드론은 기본적인 가시거리 내 제어력과 별다를 것 없는 피드백 기능만을 보장한다. 그러나 드
론의 기능이 좀더 복잡해지면서 더 나은 피드백 기능과 보다 광범위한 무선 통신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전송 가능한 데이터
의 범위는 현재 고도, 배터리 수명, 대기 속도, 드론의 방향 등으로 다양해졌다. 카메라 등 기타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가 지상
팀에게 고화질로 실시간 전송되는 것을 돕는 강력하고 안전한 다운링크 채널의 필요성 또한 높아졌다.
현재 상업용/민간용 드론에 쓰이는 무선 기술은 노스롭 그루먼, 록히드 마틴, 보잉 등이 군사용 드론에 적용하는 기술에 비
해 뒤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드론의 사용과 성능이 점점 복잡해짐에 따라 앞으로 스타트업 및 기존의 큰 회사들이
소비자용 장거리 무선 기술 투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9 드론 액세서리
드론의 추가적 성능을 위해 추가적으로 탑재되는 모든 것을 지칭한다. 여기에는 단순한 카메라, 조명 액세서리부터 전동식
짐벌(gimbal)이 달린 자이로 안정화 DSLR 카메라, 완벽 감시 모듈, 페이로드 캐리어가 모두 포함된다.
GPS의 대중화는 드론 조종사가 드론의 비행경로를 설정하고 원격으로 보다 정확히 드론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부가적 기능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이 떠오르는 액세서리 시장은 앞으로 더욱 큰 성장이 예상된다. 드론의 기능이 세분화되고 틈새 시장이 분명해지면서 시장
은 더욱 진화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틈새 시장의 개별적 수요에 맞추어 설계된 액세서리도 많아질 것이다.
드론의 분류
대형 드론 / 소형 드론 / 초소형 드론 / 나노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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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Analyst
드론의 기술적 진화
과학에서 떠오르는 트렌드가 그렇듯 드론 기술 또한 엄청난 스피드로 발전하고 있다. 과거의 무인 항공기는 단순히 군에서
공중 감시 목적으로 사용했었지만 현재 드론은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의 드론은 스마트 기기로써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미래의 드론은 이보다 훨씬 더 발전되어 있을 것이다.
마이크로컴퓨터가 영리해지는 만큼 드론도 영리해진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머리의 문제는 아니다. 공기역학과 배터리 기술은 미래 드론의 효율성을 결정 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반도체 기술과 마찬가지로 이 두 분야에 대한 연구는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그 결과물은 드론 기술에 계속해서 적용되
고 있다. 이것은 라이트 형제가 첫 비행에 성공한 후 비행기가 탄생하고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것을 연상시킨다. 드론 또
한 비슷한 시기를 거치고 있으며 우리는 앞으로 여기서 수많은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한다.
드론의 신기술
데이터 분석 기술
드론의 발전으로 가장 큰 득을 본 분야 중 하나는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이다. 이 기술은 특히 건축분야에서 폭넓게 쓰
이고 있는데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모든 각도에서의 지반구조의 철저한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기술을 드론에 응용하
면 매우 면밀한 측량과 건축 디자인에서의 미세한 수정이 가능해진다. 드론은 비행을 목적으로 한 지도 제작을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기도 한다. 또한 드론은 화산 폭발이나 산사태, 씽크홀 같은 자연현상의 과학적 연구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기술 융합
스마트폰이 생긴 이래 수많은 다양한 기술을 하나로 융합시킨 것 하나를 뽑는다면 바로 드론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드론은
더 이상 카메라가 달린 단순한 원격조종 소형 비행기가 아니다. 현재의 드론은 모바일, 항공우주, 소재, 전자, 계측공학의 집
합체이다. 이러한 다양한 기술의 접목과 융합이 있었기에 드론이 짧은 기간 내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3D 프린트 드론
드론과 마찬가지로 3D 프린팅 기술은 무한의 가능성을 지닌 분야로 드론 문화의 성장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이 기술 덕에
드론 개발사는 소재공학이나 항공우주를 전문으로 하지 않아도 드론 날개의 재료, 모양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그저 청사
진을 다운받고 인쇄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드론이 만들어진다. 3D 프린팅 기술의 성장 전망을 고려할 때 앞으로 드론을 만드
는 일은 더욱 쉽고 싸질 전망이다.
전파방해 방지 통신 기술
통신을 라디오 웨이브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드론 역시 다른 전자기기와 마찬가지로 전파방해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드론
이 야기하는 보안상의 문제를 고려할 때 이는 좋은 현상일 수 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전자기 방해가 심한 지역이나 전
파방해기가 설치된 테러리스트기지 등 드론이 전파방해를 뚫어야 하는 상황도 있을 것이다. 이런 이유로 다르파(DARPA)나
NASA는 꾸준히 이 분야의 연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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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680) INDUSTRY REPORT
하늘, 땅, 물—생체모방 드론을 향한 움직임
드론 기술이 계속해서 발전하면서 미래의 성숙하고 통합된 드론 산업을 규정하는 세가지 커다란 양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더 빠르고 민첩하며 민감하게 반응하는 드론에 대한 수요이다.
이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드론업계는 자연으로 눈을 돌려 좀더 다루기 쉽고 빠른 드론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을 배
우고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 같은 노력은 생체모방 드론, 즉 동물처럼 생기고 움직이는 드론에 대한 관심과 개발로 이어졌다.
다음 테이블에 이러한 드론의 예가 잘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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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Analyst
<표 3> 드론 기술의 진화: 떠오르는 생체모방 드론
매체 이름 구체적 내용
땅
스틱키봇
(StickyBot)
스탠포드 유니버시티에서 도마뱀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이 드론은 방향지시 드라이 접착제를 이용, 아
크릴, 타일벽, 유리 등의 매끈한 표면을 걸을 수 있다.
물
고스트스위머
(GhostSwimmer)
DARP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잠수 드론 고스트스위머는 참다랑어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300피트 수심에서 수영이 가능한 스파이 로봇으로 해군을 보조하는 용도로 제작되었다.
하이드로스웜
(Hydroswarm)
하이드로스웜은 해저 탐사에 쓰이는 스마트 드론 플랫폼이다. 이브(Eve)라 이름 붙인 자율 운전 드론이 수중
에서 다른 이브 드론과 협업하여 데이터를 모으고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것을 돕는다.
하늘
데일러
(DALER)
배치가능 항공대지 탐사 로봇 데일러(DALER )는 흡혈박쥐의 자연적 민첩성과 생김새에 영향을 받았다. 펄럭
이는 날개를 사용해 박쥐처럼 비행할 수 있고 발톱으로 움켜쥐거나 벽을 오르기도, 걸을 수도 있다.
NAV
다르파가 설계한 NAV(Nano Air Vehicle)는 6인치의 로봇 벌새이다. 실시간으로 영상을 지상 기지, 혹은 조종
자에게 보낼 수 있다.
페스토 스마트버드
(Festo SmartBird)
자율 시동과 이착륙이 가능한 페스토 스마트버드는초경량의 민첩한 무인항공이다. 재갈매기에 영감을 받아
설계되었다.
바이오닉 버드
(Bionic Bird)
검정 되새를 닮은 바이오닉 버드는 앱으로 컨트롤되며 B2C 시장을 타겟으로 한다.
바이오닉 옵터
(BionicOpter)
바이오닉 옵터는 완벽히 기능하는 로봇 잠자리이다. 실제 잠자리처럼 앞으로, 뒤로, 옆으로 비행할 수 있고
공중 정지고 가능하다. 바이오닉 옵터의 탄생은 로보틱스 공학의 한 단계 발전을 의미한다.
자료: HMC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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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680) INDUSTRY REPORT
IoT과 드론
IoT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드론은 RIoT의 핵심 요소이다. 그리고 RIoT은 우리의 삶을 뒤바꿀 액츄에이터와 결합해 환
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런 만큼 우리는 IoT보다 RIoT이 이 현상을 묘사하기에 더 적합한 말이라 생각한다.
드론 기술과 RIoT은 현 세대를 규정하는 기술들이다. RIoT 기술은 기기를 더 스마트하게 만들 수 있다. 여기서 스마트하다
는 것은 자동 온도 조절기, 냉장고, 살수기, 자동차 같은 다양한 기기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데이터를 주고 받으며 자율적으
로 기능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일례로 센서가 달린 엘리베이터는 고장이 나면 스스로 실시간으로 감지해서 해당 팀에 지원을 요청한다. 이 과정은 다양한
단계로 이루어진다. 먼저 엘리베이터 스스로 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를 모니터 시설로 보낸다. 이에 응답해 정비 시설은 기술
자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정보를 보낸다. 이러한 단계는 쇼핑, 어린이용 자동차 의자, 신호등 등과 관련된 여러
가지 시나리오에 비슷하게 적용된다.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해서 피드백을 이끌어내는 이 기술은 예전에는 불가능했던 일들을 실시간으로 가능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것은 현존하는 최첨단 기술의 융합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림 20> 농업에 사용되는 RIoT
자료: HMC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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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Analyst
드론의 비군사적 사용
상업용 드론 기술이 발전하고 비행 안정 장치나 충돌 방지 시스템이 소형화, 저렴화를 통해 소비자용 시장에도 소개되면서
드론의 실용성은 더욱 높아졌다. 이제는 전문 비디오 촬영 및 소포 배달 시스템으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드론의 비군사적 사용의 주요 예와 가능성은 다음과 같다:
1. 타겟 추적
정부가 이전에 개인 또는 관심 지역을 관찰할 때 쓰던 헬리콥터를 이제는 보다 저렴한 드론이 대신하고 있다.
2. 기상 관측
드론은 기상 관측 기구를 빠른 속도로 대체하고 있다. 기상 관측 드론의 가장 큰 장점은 한 장소에 머물러 있는 기존의 기
상 관측 기구와 달리 원격비행으로 여러 지역을 돌면서 날씨 패턴을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드론은 또한 실시간으로 기상
데이터를 전송할 수도 있다.
3. 통신 및 미디어
통신 및 미디어 관련 드론은 기자, 사진작가, 영화제작자에 의해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매일마다 새로운 드론이 시
장에 소개되고 있다. 최신 기기 중에는 4K 해상도, 360도 공중 촬영 및 고프레임율 비디오 촬영이 가능한 것들도 있다.
4. 야생동물 관찰
보안 당국이 추적 장치를 사용하듯이 야생동물 보호 기관 또한 드론을 사용해 야생동물의 주거지를 관찰하고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5. 채광
드론은 오일과 가스 및 기타 다른 천연 자원의 탐사에 광범위하게 쓰인다. 또한 광산 작업부의 안전을 보장하고 붕괴 시 구
조 작업에도 사용된다.
6. 농업
농장에서 쓰는 값비싼 트랙터나 농업용 비행기를 드론이 점점 대체하고 있다. 드론은 또한 농작물의 성장을 관찰하고 농장
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일도 수행한다.
7. 기반시설 관찰
드론은 기반시설의 계획 단계부터 프로젝트 완성까지 광범위하게 쓰인다. 이 기간 동안 드론은 수많은 임무와 분석을 수행
한다.
8. 교통상황 관찰
공중에 뜬 드론은 교통을 방해하지 않기 때문에 교통상황을 관찰하기에 매우 좋은 방법이다. 구간 전체의 공중 시야를 확보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드론이 분석한 교통상황 데이터는 교통정체를 방지하고 앞으로 있을 도로 건축 계획을 세
우는 데도 도움을 준다.
9. 재난 대응
드론이 공중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은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드론을 다른 수단과 구별 짓는 아주 큰 이점이다. 한 지
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중간에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재난 발생시 드론은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 됨은
물론이고 생존자를 찾아내고 생존자가 접근하기 힘든 지역에 있을 때 필요한 의료품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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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680) INDUSTRY REPORT
산업 트렌드
로보틱스는 앞으로 거대한 사회경제적 붕괴를 불러올 혁명적 기술이다. 가장 최근의 중요한 기술 변화인 로보틱스 역사적
으로 불, 인쇄기, 전기가 처음 발명되었을 때처럼 새로운 의문과 염려, 도전 거리들을 수없이 만들면서 전세계적으로 퍼져나
갈 것이다.
로보틱스와 드론이 불러올 변화는 이전의 그 어떤 변화보다 크고 깊다. 원자폭탄이 발명되었을 때 아무도 원자폭탄의 2차
효과로 냉전시대가 열릴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 또한 그 3차 효과로 미국과 소련이 우주 경쟁을 벌이고 그 결과 인류가 달
에 착륙할 것이라고 예상한 이도 없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P.W.싱어(P.W. Singer)는 저서 “Wired for War”에서 수많
은 어린이들이 매일 아침 우주 비행사들이 마시던 달달한 오렌지 음료를 마신 것은 원자폭탄의 4차 효과라고 지적했다.
현대 문명의 진화에 있어 이 같은 변화는 잔잔한 물결이 아니라 쓰나미이다. 로보틱스 혁명은 전세계를 휩쓸 거대한 바람이
며 비즈니스 및 정치에 있어 새로운 지배 세력 및 경계선의 출현으로 이어질 것이다.
드론 시장의 주목할만한 발전
포드, 그리고 ‘운송 및 모빌리티’산업으로 변신하는 자동차 산업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 포드는 기업의 미래는 자율 주행 자동차 및 드론이 될 것이라 명확히 밝힌바 있다.
포드의 CEO 마크 필즈(Mark Fields)는 또한 드론, 앱, 자율주행 자동차 등의 새로운 개념이 언젠가 자동차 회사의 핵심 사
업이 될 것이라 말했다.
자동차 산업은 곧 정체기에 이를 것이다. ‘모든 차고에 차 한대씩’이라는 한 때의 핵심 목표가 더 이상 지속과 실행이 불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제 포드는 모빌리티 및 자동차 회사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드론은 회사의 핵심 사업으
로 떠오를 것이다. 포드의 현재 사업 모델은 크게 변화할 것이고 더 나아가 자동차 산업 전체가 큰 변화를 맞을 것이다. 이는
곧 포화된 산업의 지각 붕괴와 확산으로 이어질 것이다.
<그림 21> 무인 자동차의 실시간 3D지도 작성을 돕는 포
드의 센싱 플랫폼 울트라퍽(Ultra Puck)은 후일 자율 주행
드론의 기초가 될 것
<그림 22> 인간 깊이 지각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ZED의
스테레오 카메라
자료: Ford, HMC투자증권 자료: TNW.com, HMC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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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Analyst
개인용 드론을 공개한 이항(EHang)
공중을 나는 자동차는 잊어라. 이제는 우리가 탈 수 있는 드론이 있다. 포드가 드론 산업에 진출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드
론이 미래의 운송 수단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의 드론업체 이항은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항은 CES 2016에서1인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전자식 자율 운전 드론을 공개했다.
220파운드 무게의 이 개인용 자율 운전 비행정은 전력으로 움직인다. 이동 시 스마트폰에 설치한 해당 앱에 목적지를 입력
하면 드론이 자동으로 데려다 준다.
이 드론은 현재의 운송 산업은 물론 방위, 상업용 시장까지 같이 파괴할만한 저력이 있는 상품이다.
구글과 아마존, 힘을 합쳐 항공 교통 관제할 예정
미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드론 시장이다. 영공에서의 드론 교통량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컨트롤하는 것은 앞으로 아마
존과 구글이 이끌게 될 드론 관련 서비스 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현재 구글, 아마존, 그리고 상업용 드론 시장에
투자한 거의 모든 기업들은 NASA 및 미국연방항공청과 연계해 무인 비행 시스템 교통 관리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구글과 아마존은 모두 산업을 구속하거나 발전을 저해하지 않도록 골자를 느슨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교
통 관리 시스템의 기술적 필요성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 구글이 기본적으로 원하는 것은 회사가 이미 보
유한 항공교통제어(ATC) 시스템의 자율화이다. 현재 구글 ATC를 사용하려면 모든 비행 스케줄이 중앙 제어 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계획되어야 한다. 아마존은 CES 2016에서 중앙 명령 및 제어 구조에 덜 의존하면서 스스로 다른 드론 및 기타 비행물
체(새, 풍선, 연 등)를 감지하고 회피하는 능력, 즉 감지 및 회피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기업의 협업은 떠오르는 드론 산업에 필수적인 드론 영공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그림 23> 이항 184(EHang 184)는 무게가 440 파운드이
며 220파운드 이상을 실을 수 있음
<그림 24>인텔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트(Brian Krzanich)
와 유닉 CEO 티안 유(Tian Yu)
자료: Ehang, HMC투자증권 자료: Intel, HMC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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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680) INDUSTRY REPORT
인텔 캐피탈, 유닉에 투자하다
인텔 캐피탈은 중국 드론 전문 회사 유닉(Yuneec)에 6,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드론 기술에 대한 높아지는 수요와 폭넓
은 수용을 보여준다. 인텔은 자사 기내 프로세서 및 에너지 보존 칩에 드론 기술을 사용하고자 한다.
인텔과 유닉은 앞으로 제품을 공동 개발하게 될 것이다.
유닉은 1년에 백만 개가 넘는 RC 항공기를 제조한다. 드론 산업에서 유닉은 ‘타이푼(Typhoon)’이라 불리는 정교한 항공사
진 도구를 제공하는 드론 시리즈로 유명하다.
인텔의 투자는 전략적 결정이다. 왜냐면 드론은 자립형 칩에 기반을 두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략적 결정으로 향후 인텔은 자체
적으로 보유한 리얼센스(RealSense) 3차원 이미지 포착 기술을 드론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2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유닉 일
렉트릭 에비에이션(Yuneec Electric Aviation) 외에도 더 있다. SZ DJI 이노베이션 (SZ DJI Innovations) 또한 실리콘 밸리의
벤처 캐피탈 악셀 파트너스(Accel Partners)로부터 7500만 달러를 유치했다. 3D 로보틱스는 64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인텔, CES 2016에서 자율 로봇 소개
인텔은 CES 2016에서 개인용 로봇으로 변신하는 호버보드를 소개했다. 이는 인텔이 단지 칩을 만드는 기업이 아니라 앞으
로 드론 산업의 한 구성원으로 드론에 쓰이는 프로세싱 파워를 개발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인텔의 로봇은 누구든 부가 기능을 더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이다. 목소리 인식이 가능하며 인텔 리얼센스 3D 카메라를 통
한 비디오 스트리밍은 로봇이 장애물을 스스로 피할 수 있게 한다. 2016년 하반기로 예정된 개발자 출시는 개발자로 인한 새
로운 용도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로 이어질 것이다. 이 로봇의 발표 하루 전, 인텔은 독일 드론 제조업체 어센딩 테크놀로지
(Ascending Technologies)의 인수를 발표했다. 어센딩 테크놀로지는 연구, 산업 조사, 항공사진 촬영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전문가용 드론을 만드는 회사이다. 어센딩 테크놀로지와의 공동 작업으로 인텔은 드론이 방해물과 부딪히지 않게 해주는 충
돌 방지 시스템 또한 개발했다.
이 전략적 결정의 중요성은 2016년 CES에서 우리는 지금 새로운 생태계 탄생의 출발점에 서 있으며 이 생태계에서 로봇은
오픈 플랫폼이고 우리의 유용한 파트너라고 강조한 CEO의 발언에서도 자명하게 드러난다. 이는 인텔이 RIoT 생태계를 겨냥
해, 별도의 칩과 부품들을 개발 중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림 25> 일부 상업용 드론에 사용 중인 인텔의 리얼센
스(RealSense)
<그림 26> 인텔의 세그웨이(Segway) 로봇
자료: 인텔, HMC투자증권 자료: Intel, HMC투자증권
2 http://www.intel.com/content/www/us/en/architecture-and-technology/realsense-overview.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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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Analyst
현재 최고의 드론은 소비자용B2C 드론
CES 2016에서 소개된 최고의 드론들로 인해 소비자용 비행 드론 어플리케이션의 파괴적 수요가 크게 부각되었다. 그 결과
팬텀 3 4K, 타이푼 H, 패럿 디스코, 릴리 카메라 등이 당해의 최고 드론으로 뽑혔다.
팬텀 3 4K (Phantom 3 4K)
팬텀 3 4K 드론은 DJI의 기존 무인 항공기 라인업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DJI가 보유한 기술의 실행성과 인
기를 잘 보여준다. 필요한 부분을 진단하고 항공 촬영이라는 고수익 틈새 시장을 타겟으로 한다. 고속 드론과 고화질 카메라
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DJI의 시장 점유율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그림 27> 팬텀3 4K는 소비자용 항공 촬영이라는 틈새 시
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 중
<그림 28> 팬텀 4의 액티브 트랙(Active Track)기능은 드
론이 피사체를 자동으로 추적, 따라다닐 수 있게 함
자료: DJI, HMC투자증권 자료: PCMAG.com, HMC투자증권
타이푼 H(Typhoon H)
타이푼 H는 팬텀 3 4K의 직접적 경쟁자로 4K CGO3+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으며 360도 짐벌 카메라의 힘을 빌려 12MP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인텔의 리얼센스 기술 덕에 다른 물체와의 충돌을 피할 수 있다.
이는 두 가지 강력한 발전 가능성을 시사한다:
1) 그 동안 외면되었던 소비자용 항공 촬영 드론에 대한 틈새 수요
2) 무에서부터 기술을 혁신하지 않아도 기존의 기술만으로 파괴적 발전이 가능하다는 깨달음. 이는 곧 다른 제조사와
의 제휴를 더 쉽게 만들 예정
패럿 디스코(Parrot DISCO)
패럿 디스코는 고정식 날개가 부착된 비행 드론으로 멀티로터 드론이 B2C 소비자용 시장을 겨냥하는 하나의 옵션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패럿 디스코를 공중으로 띄우는 원리는 간단하다. 기기를 킨 다음 공중으로 날리기만 하면 된다. 700gm 디스코 모델은 자
율 비행 모드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드론 사용 경험이 없는 사람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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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680) INDUSTRY REPORT
<그림 29> 타이푼 H는 인텔의 현존 기술을 차용, 한 차원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
<그림 30> 패럿 디스코는 현재 멀티로터 콥터 디자인이
잠식하고 있는 항공 촬영 틈새 시장이 앞으로 더욱 다양화
될 것임을 시사
자료: Yuneec, HMC투자증권 자료: Parrot, HMC투자증권
릴리 카메라 드론(Lily Camera Drone)
CES 2016 혁신상의 주인공인 릴리 카메라는 사용자를 따라다니는 카메라이다. 2.8파운드 무게의 이 작은 드론은 항공 촬
영 틈새 시장에 다양한 소비자 수요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오토 팔로우 드론 시장의 경쟁은 매우 심하다. 현재 헥소+(Hexo+), 3DR 솔로(3DR Solo), 에어독(AirDog)과 같은
다양한 경쟁 제품이 나와있다.
릴리 카메라의 직접적 경쟁 상대는 사용자를 자동으로 따라다니며 항공 촬영과 영화 촬영을 하는 에어독 드론이다.
에어독은 드론 사용 경험이 없어도 사용자가 공중에 띄우기만 하면 알아서 작동하는 자동 팔로우 드론 기술의 선구자적 제
품이다. 에어독은 사용자가 손쉽게 모험 및 여정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림 31> 릴리 카메라는 디자인 및 사용성 측면에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킴
자료: Lily, HMC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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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Analyst
방위 산업에서 사용하기 쉬운 드론에의 높아져가는 수요
노스롭 그루먼은 2015년 12월 24일, 드론의 소형 선박 출격을 가능하게 하고자 탄생한 다르파의 전술 개척 정찰 노드
(Tactically Exploited Reconnaissance Nod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31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가장 큰 목적은 드론이 현재 소형 갑판 해군함에서 쉽게 이동하고 이륙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 동안 고정식 날개를
단 무인 비행기가 출동하려면 대형 해군함이나 전용 해군기지가 필요했고 그만큼 매우 큰 경제적, 외교적, 보안적 부담이 따
랐다. 이번 노스롭 그루먼이 맺은 계약은 앞으로 드론이 모든 해군함에서 유연하게 그 뛰어난 무인 첩보, 감시, 정찰, 공격 임
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방위산업의 거물인 노스롭 그루먼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면서 고정식 날개 드론처럼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새로운 해운
드론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림 32> 에어버스의 최신 UAV 대항 시스템 <그림 33> 팔콘 쉴드의 UAV 대항 시스템
자료: Airbus, HMC투자증권 자료: Falcon Shield, HMC투자증권
마이크로 드론의 파괴적 기술
에어리얼 로보틱스 연구소(Aerial Robotics Laboratory)의 소장 머코 코박(Mirko Kovac)은 ‘스스로 살면서 둥지도 짓고
서로 알아서 고쳐주고 스스로의 생태계 내에서 번식하는 기계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발언은 드론 업계의 리
서치 인력들이 드론 기술을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갈지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드론의 소형화를 향한 연구가 계속되면서 드론에 사용되는 부품 또한 더 가볍고 강력해지고 있다. 더 가벼운 센서와 컴퓨팅
페이로드가 드론의 비행 시간을 늘릴 수 있는 만큼 선두 제조업체 및 개발업체는 앞으로 경쟁적 우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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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680) INDUSTRY REPORT
<그림 34> 스위스 연방 기술 연구소가 메뚜기에 영감을 받아
만든 점핑 로봇은 자기 키의 27배인 1.4미터를 뛸 수 있음
<그림 35> 인텔이 만든 100개의 드론과 오케스트라와 협
연은 세계 신기록
자료: Swiss Federal Institute of Technology, HMC투자증권 자료: Intel, HMC투자증권
드론의 동작 제어 기술
동작 제어 기술 또한 점점 발전 중이다. 최근 대만의 스타트업 PVD+는 “동코어(DongCore)”라 이름 붙인 새로운 동작
인지 엔진을 발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손동작을 통해 드론의 기능을 컨트롤한다. 이 스타트업 기업은 앞으로 더욱 발전하면서 산업 내 다른 대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림 36> PVD+의 동코어(Dong Core) 엔진은 동작 인지 기술을 사용해 드론을 조종
자료: Apple, HMC투자증권
RIoT으로 인해 드론은 점점 더 상업화되고 소비자 위주로 변하고 있다. RIoT은 센서 간의 연결을 통해 더 작은 고성능의
드론의 탄생을 가능하게 해주고 있다.
무인항공기가 영공을 날아다니는 것에는 확실히 문제가 있다. 소비자들은 현재 드론의 활동범위가 영공에 국한되어 있지만
나중에는 지상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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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Analyst
<그림 37> NASA 파일럿이 지상 컨트롤 기지에서 가상 대형
무인 항공 시스템을 시험비행 중
<그림 38> 퀄컴 스냅드래곤 플라이트 드론 보드
자료: NASA, HMC투자증권 자료: 퀄컴, HMC투자증권
NASA는 이미 드론을 대상으로 한 항공 교통 관리 시스템을 시험, 개발하기 시작했다. 또한 보험회사는 하나 둘씩 드론 관
련 보험 상품을 내놓고 있으며 그 결과 드론 산업 진출에 따르는 위험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AIG는 최근 무인항공기 사
용업체에게 보험 상품을 팔기 시작했다. 기업용 드론 시장 확산의 수혜를 보고자 하는 것이다.
AUVSI는 미국연방항공청이 무인 항공기 시스템의 미국 민간 영공 비행 관련 규제를 통합할 수 있다면 (기존 데드라인은
2015년이었다) 2025년까지 드론산업에 820억 달러의 순영향을 끼치고 드론 생태계 내 십만 개가 넘는 고급 일자리를 생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AUSVI는 2025년까지 매년 160,000개의 드론이 팔릴 것으로 예측한다3.
규제당국이 공통적으로 염려하는 것은 현재 드론이 차지하는 ‘회색 영공’을 제대로 추적, 모니터,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제대로 된 드론 항공 교통 관리 시스템이 개발된다면 현재의 규제 장벽은 무너지고 드론 영공 관리
에 필수적인 표준화된 체제가 빠른 시일 내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퀄컴 로보틱 엑셀레이터, 드론 산업의 10개 스타트업 기업 지원4
퀄컴5이 개발한 효율적 드론용 칩의 첫번째 사용자는 유닉이 될 것이다. 퀄컴의 가장 최근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플라이
트(Snapdragon Flight) 보드는 온전히 드론용으로 만들어진 기내 비행 제어 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드론의 비행, 1인칭 시
점 비디오, HD 레코딩 등을 컨트롤하려면 여러 개의 보드와 부품이 필요하다. 퀄컴은 이 모든 기능을 한 개의 보드에 담음으
로써 드론의 무게를 줄이고 동시에 비행시간을 늘이는데 성공했다.
기존 제조업체 및 기술 선구업체가 스타트업 기업의 지원에 나서면서 실패의 확률은 그만큼 낮아졌다. 그 결과 이미 파괴적
인 RIoT 생태계의 드론 및 드론 기술이 더욱 안정화되어 가고 있다.
3 AUSVI [REPORT] http://www.auvsi.org/auvsiresources/economicreport 4 https://www.qualcomm.com/news/onq/2015/07/16/qualcomm-robotics-accelerator-backs-10-robotic-start-ups
5 http://www.networkworld.com/article/2984656/mobile-wireless/intel-qualcomm-investing-in-drones-uav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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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680) INDUSTRY REPORT
드론 보험
기술의 발전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보험 용어가 처음 생기던 시기에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드론 보험에 관한 이슈들
이 떠오르고 있다. 이제는 보험 업계가 따라올 차례이다. 책임 여부 및 보험 적용 관련 수많은 문제들이 드론 운전, 절차, 기
술적 문제와 합쳐져 더욱 복잡해졌다. 영공에서 상업용 드론의 사용이 가능성으로 떠오르면서 상업용 드론 시장은 사업 개시
에 몸이 달았고, 그 결과 미국 연방항공청, 캐나다 연방교통부 등 관계 당국도 매우 바빠졌다.
규제 당국의 움직임에 발맞춰 이미 소형 무인 항공기 관련 보험 상품을 개발 중인 보험사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이
분야에는 확실한 가이드라인이 없다. 일례로 농업 종사자 중 드론 사용 관련 권한 증명서를 소유한 이는 매우 드물다. 미 연
방항공청은 앞으로 법령 및 규정을 통해 드론의 비오락적 사용 시 연방항공청의 허가를 받도록 요구할 공산이 크다.
아직 확실한 가이드라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2013년 말 몇몇 보험사들은 드론을 사용하는 소수 고객을 위해 보험 상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드론 보험은 기존의 손해/상해보험을 기초로 만들어졌다. 개당 5,000달러 이하인 대부분의 드론의 현재 보
험 적용 범위는 책임배상 보험이다.
드론 시장
드론 시장은 현재 매우 빠른 속도로 진화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 새로운 기술이나 진입업체들이 드론 처리량 및 매출에 어떠
한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현존하는 데이터에 기반한 몇 가지 예측은 가능하다.
먼저 상업용 어플리케이션에서 드론의 유용성은 상업용 무인 항공기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 출하량은 2015년 80,000개
에서 2025년 260만 개까지 증가할 것이다. 드론 하드웨어에서만 40억 달러의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
또한 드론 시장은 앞으로 5년간 연평균 19%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에너지, 건설, 부동산, 유틸리티, 농업, 광업, 영화 산
업 등 7개의 산업에서의 성장이 가장 두드러질 것이다.
또 다른 자료에 의하면 드론 기술 시장은 2014년 36억 달러에서 2021년 161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6 이는 드론
생태계와 그 밸류 체인의 지속성과 큰 관계가 있는 6개의 선두업체와 35개의 참여업체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이다.
드론 산업에서 가장 큰 수익성을 자랑하는 상업용 드론 시장은 2025년까지 연매출이 8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서비스 산업은 제조업체가 타겟으로 삼는 B2C 어플리케이션(드론 레이싱, 자율형 팔로우미(follow-me) 촬영, 배달 서비스
등)의 수요 증가에 수혜를 입을 것이다.
현재 미국은 소형 무인 항공 시스템(sUAS) 시장의 리더로 이미 자리잡았고 앞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B2C 소비자용 드론
시장을 겨냥해 나아갈 것이다. 미국의 소형 무인 항공 시스템 관련 매출은 2018년까지 84억 달러를 넘을 예정이며 무인 항공
기 관련 매출은 51억 달러에 달할 예정이다. 이는 민간용/군사용 시장의 최소 2.3배, 취미/프로슈머 시장의 약 5배에 해당하
는 사이즈다.
6Drones: Even Trains and Planes Use Remote Control Like Drones, Market Shares, Market Strategies, and Market Forecasts, 2015 to 2021. Web: http://wintergreenresearch.com/trains_planes_and_dr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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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Analyst
<그림 39> 전세계 드론 시장은 초기에 에너지, 건설, 부동
산, 유틸리티, 농업, 광업, 영화 산업 위주로 성장 예상
<그림 40> 미국은 소비와 생산 측면에서 소형 무인 항공
시스템 시장의 리더로서 그 규모는 민간/군사용 시장의
2.3배에 달할 예정
자료: HMC투자증권 자료: HMC투자증권
2015년 미국의 상업용/민간용/군사용 무인 항공 시스템의 순매출액은 33억 달러에 달했다. 이 중 3.8% (125백만 달러)가
상업용, 민간용 드론이었다. 이 시장은 2020년까지 43억 달러로 성장하면서 10,000여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만들 것이며 시
장 진입업체들에게 막 피어나는 경쟁력 있는 인력 풀을 제공할 것이다.
드론 시장은 비소비자용/비민간용을 포함했을 때 2021년까지 271억 달러 시장으로 성장이 예측된다. 여기에 포함되는 부문
은 항공 촬영, 소포 배달, 석유 및 가스, 산업, 농업, 재난 대응 및 미국 국토보안부, 사법부문, 국경 경비 등이다.
이 같은 예측들은 변수가 다른 만큼 결과 또한 다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통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 드론
기술과 드론 시장의 성숙, 진입 장벽의 축소, 경쟁의 심화, 산업의 폭발적 성장이 바로 그것이다.
추가적으로 기회를 판단하고 이해하려면 이미 자리 잡은 업체들이 아닌 스타트업 기업들을 먼저 주목해라.
왜냐고?
스타트업 기업들이 훨씬 더 민첩하며 그런 만큼 빠르게 변하는 시장 수요에 더 잘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매우
유연하기 때문에 시장의 새로운 수요와 기회를 빠르게 포착해낸다. 이들은 또한 더 혁신적이다. 따라서 주요 제조업체들은 다
음 세 가지 기회 중 하나를 활용할 것이다.
자금 지원
인수
전략적 제휴
이제 우리는 현 드론 산업에서 스타트업 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드론 시장의 스타트업 기업 자금 지원
드론 시장은 이미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드론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펀딩은 2015년 기준 전년 대비 61% 성장했으며
그 결과 스타트업 기업은 2015년 3분기도 채 지나기 전에 172백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해냈다.
그 중에서도 많은 투자를 받은 업체는 주로 3D 로보틱스, 무인 항공기 개발/제조업체들이었다. 이들은 퀄컴, 메버런
(Maveron), 파운드리 그룹(Foundry Group), 오릴리 알파테크 벤처스(O’Reilly AlphaTech Ventures) 같은 큰 기업들로부터
총 99백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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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680) INDUSTRY REPORT
기타 눈에 띄는 스타트업 중에는 약 75백만 달러 투자를 유치한 세계 최대의 드론제조업체 DJI 이노베이션스가 있다. 최근
엑셀 파트너는 DJI의 가치를 100억 달러로 평가 했다. DJI와 엑셀 파트너는 100억 달러의 공동펀드를 세우는 단계에 있으며
이 펀드는 SkyFund라 불리는 드론 기술을 개발하는데 쓰여질 것이다.
드론 운영 시스템과 기업용 드론 기술을 개발하는 에어웨어는 퍼스트 라운드 캐피탈(First Round Capital), 안드레슨 호로
비츠(Andreessen Horowitz), 펠리시스 벤처스(Felicis Ventures)로부터 4천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전세계적으로 1천만 달러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10개에 불과하고 이 10개의 기업은 전세계 상업용 무인 항공기 시장
의 발전에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림 41> 드론 스타트업 기업은 2014년 기록적인 107백
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함
<그림 42> 가장 큰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은 Airware, 3D
Robotics, XAirCraft, SkyCatch, Cyphy
자료: CBI Insights, HMC투자증권 자료: HMC투자증권
떠오르는 전세계 드론 시장
요약하자면 상업용 드론이 앞으로 5년간 전세계 드론 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이다. 2019년 상업용 드론 매출은 소비자용 드
론 매출을 앞지를 것이다. 멀티로터 드론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가장 큰 점유율을 유지하겠지만 고정 날개 드론은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여줄 것이다. 가장 큰 난제는 드론에 대한 규제인데 이 또한 2017년 완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렇게 되면
2018년부터 전세계 드론 시장, 특히 상업용 드론 시장은 붐을 맞게 될 것이다.
주요 난제
규제
12월 중순 미 연방 항공청은 오락적 용도로 사용하는 소형 무인 항공기에 대한 등록 및 기록 요건을 담은 임시 규정을 발표
했다. 무게가 0.55 파운드와 55파운드 사이의 드론을 소유한 사람은 다른 드론 소유자들처럼 드론을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
다. 당국은 비상업적 용도의 소형 드론에 대해 5달러의 요금을 부과한 온라인 등록을 허용했는데 사이트가 열리자 마자 이틀
만에 약 45,000명의 소유자가 등록을 마쳤다. 소유자는 드론에 등록번호를 새겨야 한다. 연방 항공청은 앞으로 지역 사법당
국과 협력해 이 규정이 자리잡는데 힘쓸 것이다.
그러나 미 연방 항공청은 구역 지정, 사생활 보호, 대지의 사용, 사법집행 활동 등을 규정한 각 주 및 지역 경찰력 관련 법
이 연방법에 우선함을 인정했다. 그 예로 연방 항공청의 보고서에서는 드론을 엿보기, 혹은 사냥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
는 법을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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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Analyst
드론과 비즈니스 산업
드론은 어떻게 업계를 변화시키고 있는가?
하나의 기술 트렌드가 비즈니스 업계에 혁명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마지막으로 그런 현상이 벌어진 것은
스마트폰이 도래했을 때였다. 그런데 지금 이러한 일이 다시금 벌어지고 있다. 저렴한 가격의 상업용 드론 기술이 주류로 떠
오르면서부터이다. 개인 보안부터 의학에 이르는 모든 것이 이 새로운 기술적 트렌드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받고 있다.
드론기술로 인해 혁신을 맞은 산업
물류
드론이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업계 중 하나가 물류업계이다. 최근 점점 더 많은 유통, 운송 서비스 회사들이 배송 드론의
사용을 계획하고 있다. 배송 드론은 더 빠르며 운송트럭이 필요 없으며 배송 중 훼손에 대해 걱정할 필요도 없다. 아마존이나
DHL처럼 물류산업의 거인들이 벌써 이 아이디어를 실험에 옮기고 있다.
드론이 배송하는 것은 단지 완성품이나 소매용품만이 아니다. 드론은 건축 현장에 원재료와 기기를 실어 나르거나 필요한
이에게 음식이나 의약품을 전달하는 인도주의적 용도에도 쓰인다.
<그림 43> 유럽에서 시험중인 DHL 드론 <그림 44> 후성 유콘시스템의 RemoEye-006 드론
자료: DHL, HMC투자증권 자료: 후성 유콘시스템, HMC투자증권
보안 및 감시
인류가 세계 최초로 드론을 만든 이유는 보안 및 감시 때문이었다. 그리고 오늘날까지 이것은 드론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
유 중 하나이다. 최초의 무인 항공기는 적의 전선 너머 시야를 제공함으로써 군사 정보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그것
을 시작으로 드론은 무기로 진화했고 오늘날의 수준에 오를 수 있었다. 이제는 전세계적으로 경찰이 사법집행, 평화수호, 대
중 관찰 등의 임무를 수행할 때 드론을 사용하고 있다. 드론은 또한 민간 보안 회사의 보안 계획 및 감시에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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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680) INDUSTRY REPORT
<그림 45>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은 한국카본과 제휴를 맺고 VTOL 드론 개발에 들어감
자료: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 HMC투자증권
저널리즘 및 촬영
드론이 점점 더 주류가 되고 저렴해진 것은 언론 기자나 사진사에게 있어 전화위복이다. 이제 이들은 특종 영상이나 사진을
찍기 위해 목숨을 걸 필요도, 비싼 기기에 투자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이것은 양날의 검이기도 하다. 드론이 시민 저널리즘
에 불을 지펴 전문가에 의해서가 아닌 취미로 찍힌 사진들이 큰 부각을 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농사 및 농업
거의 20년간 농업에서는 센서, 데이터 분석기, GPS를 표준적으로 사용해왔다. 이 방법은 정밀 농업이라 불리는데 농부들
은 이전에 트랙터가 파종, 추수 시에 수집했던 정보를 연구, 논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에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데 사
용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수많은 농부와 농업기기 판매업자들의 관심이 무인 항공기로 쏠리고 있다. 무인 항공기는 항공사진을 찍
고 논밭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이것의 가장 큰 장점은 파종과 추수 등 딱 두 번만 사용 가능한 트랙터와 달리 4계절 내
내 농작물을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드론은 발견한 문제를 즉시 해결함으로써 농작물이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방지한
다.
배달 및 심부름
드론의 가격이 저렴해 지면서 이제는 일반 대중이 접근성이나 보안성 문제로 배달, 심부름이 어려울 때 드론을 사용하고 있
다.
재난 관리
재난이 닥친 지역에서 인명구조의 용도로 드론을 쓰는 일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지형학적 문제로 의료팀이 다친 사람들
을 직접 치료할 수 없는 경우 드론이 나서서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드론은 지진이나 화재 구역에서 건물 안에 갇힌 생존
자들을 구분하고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거나 의약품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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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Analyst
드론의 미래
현재 드론 산업에서는 수많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배터리 기술 등 드론 산업의 발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주변
산업들도 그러하다. 앞으로 드론 산업에서는 더욱 더 많은 일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드론은 전세계적으로 테러 공격에 대항하는 군사적 시도에 있어 필수적 요소였다. 신기술의 도래와 함께 앞으로는 전세계
수백 개에 이르는 소형갑판 해군 함정에서도 감시용 드론을 쏘아 올리거나 드론 공격을 감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노스롭 그
루먼에 따르면 미사일 장착 구축함이나 연암 전투함이 모두 여기에 해당한다.
노스롭 그루먼에 따르면 또한 이 새로운 해상 드론 시스템은 수직이착륙 기능에 더해 고정날개 드론처럼 장거리 비행이 가
능한 것은 물론 유연하고도 강력하면서 저렴한 무인 첩보 감시 정찰 공격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RIoT 생태계에서 드론과 기타 로봇의 미래는 자율적 시스템에 달려있다. 소비자용 드론의 선두업체 DJI는 소비자용 자율
비행 드론을 2016년 3월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RIoT 생태계에서 중요한 발전이다. 우리는 DJI의 움직임에 발맞춰
다른 드론업체들도 자율 시스템 과 머신 비전 기술에서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림 46> 유무인 겸용 항공기 오로라 켄타우로스(Aurora Centaur)
자료: Aurora, HMC투자증권
<그림 47> 미 해군 드론은 항공과 수중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함
<그림 48> 미군은 싸고 재활용 가능한 ‘그렘린(Gremlin)’ 드론을 개발중
자료: Tech Viral, HMC투자증권 자료: Engadget, HMC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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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680) INDUSTRY REPORT
<그림 49> 르노의 컨셉트 카 Kwid는 교통정체 상황을 모
니터 할 수 있는 드론을 탑재
<그림 50> 움직이는 차 위에 스스로 착륙하는 드론
자료: 르노, HMC투자증권 자료: German Aerospace Center, HMC투자증권
민간용 드론 시장 전망
민간용 드론 시장은 그 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지만 상업용 드론 수요에는 아직 한참 못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아
직까지 드론의 쓰임새는 군사용이 압도적으로 많고 그 뒤를 지도 제작, 항공 촬영용 드론이 뒤따르고 있다. 그러나 성숙할 시
간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상업용 드론 시장과 달리 민간용 드론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다. 그리고 소비자용 드론에 특화된
수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을 볼 때 민간용 드론 시장은 앞으로 3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것은 스타트업 기업에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니다. 포드 모터스 또한 민간용 드론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포드는 이를 위
해 중국의 DJI와 제휴를 맺고 운전자가 자동차 계기판을 컨트롤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에 뛰어들었다.
포드, DJI처럼 인텔과 유닉도 제휴를 통해 팬텀 드론에 대항하는 타이푼 H 드론을 개발했다. 인텔은 프로세서 설계 기능과
리얼센스 3D 카메라 이미지 기술이 소비자용 드론 시장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믿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RIoT 시장의
주요 기업이 되고자 한다.
<그림 51> 소니의 Aerosense 벤처는 VTOL 드론을 통해
상업용 드론 서비스를 제공할 것
<그림 52> 피사체를 따라다니며 찍는 스틱형 셀프카메라
드론 ROAM-e
자료: Sony, HMC투자증권 자료: Gizmag, HMC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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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Analyst
결론
드론의 모양과 크기는 매우 다양하다. 드론 조립을 즐기는 평범한 드론 매니아라면 쿼드콥터 드론이 더 익숙할 것이고 사법
집행관에게 드론이란 꼭 필요한 감시용 기기일지도 모른다.
이 두 종류의 드론은 모두 군사용 드론보다 가볍고 제트 연료를 쓰는 전술용 드론과 달리 배터리로 움직인다. 이 드론들은
또한 사용이 제한적이다. 한번 충전에 연속 사용 가능 시간이 10분에서 45분 사이이기 때문이다. 비행 거리나 비행 고도 또한
한계가 정해져 있다.
도로에 설치된 카메라들의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다. 그러나 드론은 스스로 이동하고 영상촬영, 오디오 녹음 기능 외 부가적 기
능을 제공하기도 한다. 드론으로 무기를 소지한 사람을 식별할 수도 있다. 전자통신기기를 찾아 가로채는 기능도 있고 열화상 카
메라 기능, 화학적 특성(마약 등) 감별 기능도 있다. 이러한 센서를 갖춘 카메라를 도로마다 설치하는 것은 비용상 불가능하다. 그
러나 이러한 기능을 갖춘 드론으로 하여금 도시 내 순찰을 돌게 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런 기능을 모두 갖춘 무인 항공 시스템이
흔한 것은 아니지만 아주 없지도 않다. 그리고 미국 국토안보부는 이런 무인 항공 시스템의 매입을 점점 더 늘리고 있다.
한국의 3대 드론 기업
한화 테크윈 (012450.KS)
한화 테크윈을 선택한 이유는 회사가 군사용 드론 RIoT 생태계에 대한 좋은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커넥티드 보안
기기, 군사용 하드웨어, 지상 로봇 등의 제품을 바탕으로 한화 테크윈은 IoT 생태계의 주요 구성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언맨드 솔루션 (비상장)
자율 시스템에 쓰이는 알고리즘과 수상, 수중, 항공 로봇을 개발하는 일을 하는 언맨드 솔루션은 RIoT 생태계에 대해 잘 이
해하고 있는 회사이다. 회사는 주요 운송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큰 수혜를 입을 것이다.
유비파이 (비상장)
유비파이는 드론과 드론에 쓰이는 머신 비전 시스템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앞으로 드론 레이싱이 관람 스포츠로
서 인기를 얻으면서 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밸류 체인의 이해
제조업체(기존 기업 및 스타트업), 벤더, 재판매업체, 부가 가치 서비스 제공업체 등을 포함한 드론 생태계의 진화에 대한 이해
제조업체에 대한 투자 기회 포착
벤더사에 대한 투자 기회 포착
재판매업체에 대한 투자 기회 포착
부가 가치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투자 기회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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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680) INDUSTRY REPORT
드론 기술의 주요 제조 국가
군사용 드론 제조 국가
- 지난 해에 이어 미국이 여전히 군사용 전술 드론의 가장 큰 제조국이자 사용국이다.
소비자용 드론 제조 국가
- 소비자용 드론 시장에서는 중국이 리더이다. 미국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상업용 드론 제조 국가
- 상업용 드론 시장에서는 다시금 미국이 아주 큰 차이로 1위이다. 군사용 드론이든 헬스케어, 건설, 물류업계에서 사용하
는 드론이든 미국이 만든 드론이 전체 금액 기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세계 드론 시장의 발전
미국
미국은 다른 대부분 기술 분야에서와 마찬가지로 드론 문화가 처음 탄생한 국가이자 전세계에서 가장 큰 드론 시장을 가지
고 있는 나라이다. 수년간 엄청나게 성장한 미국 드론시장은 앞으로 몇 배 더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
한국의 일부 대기업 및 스타트업 회사는 RIoT 생태계에서 드론 분야의 성장에 큰 수혜를 입을 예정이다. 최근의 정부 주도
사업 및 제휴는 한국 드론 및 드론 부품업체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다.
이스라엘
이스라엘에서 군사용 드론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지는 추세이며 대부분의 드론은 국산이다. 다른 기업들과 달리 이스라엘
드론 제조업체들은 주로 군사용 기술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전술/감시 드론의 제조
국가가 되었다.
프랑스
프랑스는 중국에 이어 가장 큰 소비자용 드론 제조 국가로 떠오르고 있다. 파리에 본사를 둔 패럿은 드론 촬영광들 사이에
서는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브랜드가 되었다. 회사는 스위스의 센스플라이, 미국 패럿, 한국 패럿의 지분을 소유하
고 있다.
독일
독일은 군사용, 오락용 드론의 주요 국가이다. 한국, 미국의 수많은 드론업체들이 EU시장의 상업용/소비자용 드론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독일에 공장을 가지고 있다.
중국
DJI는 선전에 본사를 둔 중국 회사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소비자용 드론 제조업체이다. 수많은 드론 매니아, 사진작가, 영
화 제작자들이 DJI 제품의 팬이다.
일본
미쓰비시, 혼다를 포함한 많은 일본 자동차, 비행기 제조 기업들이 드론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니는 최근 3D
로보틱스와 제휴를 통해 3D 지도 제작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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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Analyst
누가 드론을 만드는가?
1. 보잉(The Boeing Company)
보잉은 미국 국방부에 드론을 꾸준히 공급해왔으며 수년 간 드론 시장에 관여해왔다. 보잉은 최근 수소연료로 비행하는 팬텀 아
이(Phantom Eye) 드론을 시험 비행했다. 보잉에 따르면 이 드론은 충전하지 않고도 최대 4일간 65,000피트 상공에 떠있을 수
있다고 한다.
2. 제너럴 아토믹스(General Atomics)
제너럴 아토믹스는 미국 샌디에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발칸 전쟁 때부터 적군의 공포의 대상이었던 프레데터 드론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미국은 발칸 전쟁 때 두 대의 프레데터 드론을 잃었다). 이후 프레데터 드론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이라크, 예멘,
리비아, 소말리아, 이란, 필리핀 등지에서 활약했다. 회사는 작년에 UAE와 197백만 달러의 드론 공급 계약을 맺었다. 2012년 매출
은 652백만 달러를 초과했다.
3.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보잉과 마찬가지로 록히드 마틴도 스토커(Stalker)라 불리는, 한번에 며칠씩 공중에 떠있을 수 있는 드론을 시험 중이다.
4. 노스롭 그루먼(Norhtop Grumman)
노스롭 그루먼은 빠른 시간 내 전세계 군사용 하드웨어 공급업체 중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2012년 노스롭은 한국에 12억 달러에
달하는 드론을 매각했다.
5. 에어로바이런먼트(AeroVironment, Inc.)
에어로바이런먼트는 미 국방부가 주문한 ‘허밍버드 드론’의 제조업체이다. 이 놀라울 정도로 정교한 소형 드론은 외양도 멋있
지만 피사체의 모든 움직임을 따라가는 작은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6. 프록스 다이내믹스(Prox Dynamics AS)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프록스 다이내믹스는 단 하나의 제품으로 유명한 회사이지만 그 제품 하나가 정말 물건이다. 블랙 호넷 나
노(Black Hornet Nano)라 불리는 이 소형 휴대용 헬리콥터는 군인이 적군 지역을 빠른 시간에 훑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블랙
호넷 나노는 최대 속력으로 한번에 30분 비행이 가능하다. 영국 육군은 전 부대에 이 드론을 보급하면서 약 31백만 달러를 썼다.
7. 드넬 다이내믹스(Denel Dynamics)
남아프리카는 드론으로 잘 알려진 국가는 아니다. 그러나 남아프리카 공기업인 드넬은 중동, 동아시아 및 아프리카에서 증가하는
수요에 힘입어 2013년 드론 매출이 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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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680) INDUSTRY REPORT
8. SAIC
SAIC는 2012년 매출이 전년대비 3% 올라 28.7억 달러를 기록했다. SAIC는 미 국방부와 계약을 맺고 잠수함의 공격에 맞서는 수
중 드론을 만들고 있다.
9. 이스라엘 항공우주 산업(lAI)
IAI는 1970년대부터 드론 사용의 선구자였다. 최근의 폭발하는 드론 수요에 힘입어 IAI는 이스라엘과 외국에서 드론의 진정한 세
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IAI는 한국의 한국카본과 손잡고 한국군이 사용하게 될 새로운 드론을 개발 중이다.
10. 텍스트론(Textron Inc.)
텍스트론의 군사용 드론은 이제껏 굉장히 성공적이었고 이제 회사는 무인 수중 잠수정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11. 제너럴 다이내믹스(General Dynamics Corporation)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미국 연방의회 로봇추진의원 연맹의 주요 후원사이다.
12. DJI
DJI의 팬텀은 영화제작자들이 가장 흔히 쓰는 촬영용 드론이며 현재 나와 있는 가장 완전한 상업용 드론이다. 회사는 미 연방 항
공청이 2016년 규제를 낮출 것으로 보고 미국 시장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에리온 랩(Aeryon Labs)
에리온 랩은 2007년에 캐나다에서 설립된 회사이다. 이 회사의 소형 무인 항공 시스템은 즉각적 공중 첩보 수집의 표준이다.
센스플라이(SenseFly)
스위스에 본사를 둔 센스플라이는 전문가용 항공사진 촬영 드론을 개발, 제작하는 회사이다. 안전하고 사용이 편리한 초경량의
이 자동 데이터 수집 도구는 전세계적으로 측량, 농업, GIS(지리정보체계), 산업 점검, 광업, 인도주의적 원조 등에 광범위하게 쓰
이고 있다. 센스플라이는 2009년 한 로보틱스 리서치팀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빠른 시간에 지도제작 드론 업계의 선두주자로 떠
올랐다.
사이베로(CybAero)
사이베로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항공 우주 산업 회사이다. 회사는 헬리콥터, 지상 기지, 센서, 데이터 링크 등의 시스템을 개발, 제
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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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Analyst
<표 4> 선두업체
드론 산업의 선두업체 Textron Draganflyer AeroVironment
Northrop Grumman Boeing / Insitu AeroVironment Lockheed Martin
자료: HMC투자증권
<표 5> 선두업체 (각 기업 프로파일)
기업 제품 분야 (밸류 체인)
패럿(Parrot, 프랑스)
업종: 제조
2010년부터 꾸준히 드론 산업에 투자해온
패럿은 A/R 드론으로 B2C 드론 업계의
선두업체 부상
고객: B2C 및 B2B
DJI의 직접적 경쟁업체
패럿은 B2B 사업(2013년 거래대금의 15%) 외에도 B2C 시장에서
신상품 출시와 유통망 확충을 통한 매출 증가 전략을 구사. 이러한
전략의 성공은 회사의 내외적인 성장에 달려있음
센스플라이(SenseFly)
업종: 제조
eBee라 불리는 고정 날개 드론이 대표 제품.
농업 등 다양한 업계에서 사용 중(Airinov가
개발한 센서를 부착, 농작물 상태 체크)
고객: B2B
패럿은 2012년 7월, 센스플라이의 과반수 주식(56.6%)을 획득
에리노브(AiriNov, 프랑스)
업종: 제조
식물의 태양광 반사 상태를 분석, 농작물의
상태를 예측하는 센서 설계
고객: B2B
패럿은 2014년 2월, 에리노브의 20.9% 지분을 획득
포토카이트(FotoKite, 스위스)
업종: 제조 줄에 연결되어 연처럼 작동하는 드론
고객: B2C & B2B
포토카이트는 B2C 시장의 사진/영상 제품 외 B2B 시장용 사진/영상
저널리즘, 탐사용 제품 제작
델타 드론 (Delta Drone, 프랑스)
업종: 제조/ Operator
고정 날개 드론과 회전 날개 드론의 두 종류
개발. 주된 목적은 탐사지만 농업이나 지질학
분야에도 응용 가능
대여, 서비스 등 두 개의 사업 모델
회사는 드론 조종사의 교육을 목적으로 Ecole Française du Drone을
설립. 경쟁사와 달리 일찍 2013년 6월 Altermext 상장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Titan
Aerospace, US)
설립연도: 2012
업종: 제조
최대 3년 간 20km 고도로 비행 가능한 태양광
드론으로 길이는 15미터, 날개 폭은 50미터
고객: B2B
2014년 4월에 타이탄을 인수한 구글은 타이탄의 드론을 이용해
고화질 사진 촬영 및 오지 인터넷 연결
DJI (중국)
업종: 제조
2013년 1월 출시된 보급형 팬텀 드론이 가장
잘 알려진 제품
고객: B2C & B2B
설립 후 DJI의 매출은 매월 2만 개 정도로 빠르게 증가. DJI는 B2C
시장에서 패럿의 가장 강력한 경쟁사
사이버 호크(Cyber Hawk,
스코틀랜드)
업종: 제조 /Operator
지상 및 해양의 산업용 시설(풍력발전,
유틸리티 변속 타워 등)의 근접 시각탐지 및
열탐지 드론
엑손, 모빌, 쉘, 토탈, BP 등 석유/가스회사들이 주요 고객
레드버드(RedBird, 프랑스)
업종: 운영업체
레드버드는 드론 제조업체가 아니라 드론을
운영하는 회사
고객: B2B
델에어테크(DelairTech), 게이트윙 (Gatewing, 고정식 날개),
마이크로드론 (MicroDrones, 회전식 날개) 등이 레드버드의 주요
공급업체
드론의 임무에는 운송망, 광산, 채석장의 검사, 3D 지도의
구현(사진측량법), 감시 등이 포함
테크젝트(TechJect, 미국)
업종: 제조
미국 공군의 백만 달러 투자에 힘입어 탄생한
펄럭이는 날개를 단 잠자리 드론
고객: B2B-B2C
스파이 활동, 보안 등에 쓰이는 드론 제작. 미국의 에어로바이런먼트가
250백만 달러에 회사의 R&D 및 사업 방식을 매입
노바뎀(Novadem, 프랑스)
업종: 제조 회전 날개 드론
고객: B2B
군사용, 탐사용, 사진/영상용 등 세 가지 시장에 특화된 세가지 드론
짐발(Gimball)
업종: 제조 탐사가 어려운 지역을 모니터하는 드론
고객: B2B and B2C
오지에서 작동 가능한 드론을 만드는 것이 목표
제너럴 아토믹스(General Atomics,
미국)
업종: 제조
MQ1-프레데터 드론은 그동안 많은 군사
작전에 사용된 유명한 군사용 드론 중 하나
고객: 방위 산업체
프레데터 B (MQ-9 Reaper)는 현재 미국, 프랑스, 영국, 이태리 군에
의해 사용 중
마이크로드론(MiroDrones, 독일)
업종: 제조
긴 비행시간을 자랑하는 MD4-1000
드론(비행시간 88분, 페이로드 1200g)
고객: B2B
보안, 감시, 검사에 쓰이는 드론의 주요 고객은 독일, 스웨덴, 중국 경찰 자료: HMC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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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680) INDUSTRY REPORT
<표 6> 참여업체
참여업체 Wing Loong Prox Dynamics Integrated Dynamics Israel Aerospace Industries (IAI)
TRNDlabs Parrot/senseFly Honeywell Ascending Technologies AscTec
Textron Northrop Grumman GoPro Airware
Schiebel MMist Google Elbit Systems Ltd
Scaled Composites Marcus UAV General Dynamics ASN Technologies
SAIC Lockheed Martin General Atomics Aurora Flight
Safran Morpho Laird / Cattron Group International Draganflyer Aviation Industry Corp (AVIC)
RUAG Aerospace L-3 Communications DJI BAE
Proxy Technologies Scaled Composites Denel Dynamics Boeing / Insitu
China Aerospace BAE Systems ASN Technologies SAIC
Challis UAV Inc. Aviation Industry Corp (Avic) AeroVironment China Aerospace
Boeing Aurora Flight Marcus UAV HUVRData, LLC
ZMP SAIC Laird / Cattron Group Cyphy
Yamaha Safran Morpho L-3 Communications Flirtey
XAircraft RUAG Aerospace Japan Drones Korean Air Lines
Wing Looong Proxy Technologies Challis UAV Inc. Finmeccanica
TRNDlabs Prox Dynamics International Elbit Systems Ltd
Topcon Positioning Group Parrot/senseFly Intel Laser Motive
Textron / AAI Parrot Integrated Dynamics Draganflyer
Textron Northrop Grumman HUVRData, LLC AeroVironment
Skycatch MMist Honeywell DJI Systems
Secom Marcus UAV Amazon Denel Dynamics
Hanwha Techwin Lockheed Martin Hankuk Carbon Delair-Tech
Schiebel Firefly KAI
자료: HMC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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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Analyst
▶ Compliance Note • 조사분석 담당자는 해당종목과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 동 자료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사전제공한 사실이 없습니다.
• 동 자료에 언급된 종목의 지분을 1%이상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 동 자료에 언급된 종목의 유가증권(DR，CB，IPO，시장조성) 발행과 관련하여 지난 6개월간 주간사로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 이 자료에 게재된 내용들은 자료작성자 Robert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작성되었음을 확인합니다.
▶ 투자의견 분류 ▶ 업종 투자의견 분류HMC투자증권의 업종투자의견은 3등급으로 구분되며 향후 6개월간 업종 펀더멘털과 업종주가의 전망을 의미함.
• OVERWEIGHT : 업종 펀더멘털의 개선과 함께 업종주가의 상승 기대
• NEUTRAL : 업종 펀더멘털상의 유의미한 변화가 예상되지 않음
• UNDERWEIGHT : 업종 펀더멘털의 악화와 함께 업종주가의 하락 기대
▶ HMC투자증권의 종목투자의견은 3등급으로 구분되며 향후 6개월간 추천기준일 종가대비 추천종목의 예상 상대수익률을 의미함.
• BUY : 추천일 종가대비 초과수익률 +15%P 이상
• MARKETPERFORM(M.PERFORM) : 추천일 종가대비 초과수익률 -15%∼+15%P 이내
• SELL : 추천일 종가대비 초과수익률 -15%P 이하
▶ 투자등급 통계 (2015.04.01~2016.3.31)
투자등급 투자등급 투자등급
매수 매수 매수
보유 보유 보유
매도 매도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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