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보도자료 유럽 작가 단체전 EORUM SANAI (얼음 사나이)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 Upload
    others

  • View
    0

  • Download
    0

Embed Size (px)

Citation preview

Page 1: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보도자료

유럽 작가 단체전

EORUM SANAI (얼음 사나이)

Page 2: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제 목 | EORUM SANAI (얼음 사나이)

기 간 | 2012년 2월 2일 (목)- 3월 25일 (일)

장 소 |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

전시 작가 | 보 크리스티안 안데르손(Bo Christian Andersson) 외 9명

전시 작품 | 페인팅, 비디오, 조각 30 점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은 2012년을 여는 첫 전시, <EORUM SANANI (얼음 사나이)> 단체전을 통해 스웨덴,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출신 작가들의 작품 30 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인 ‘EORUM SANAI (얼음 사나이)’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Murakami Haruki)의 단편 소설 ‘얼음

사나이’에서 가져온 것이다. ‘얼음 사나이’는 소설이 끝날 때까지 이름도 연고도 없이 말 그대로 얼음

사나이로만 불린다. 어떻게 살아왔는지,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없는, 말하자면

존재하고 있는 지금 현재 그 곳에 있다는 것만 알 수 있는 사람이다. 하루키는 이러한 존재가 현실 속

여자와 만나 생활해 나가는 과정을 상대방 여자의 시점에서 특유의 시각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로

표현하였다.

본 전시는 소설 ‘얼음 사나이’의 주인공인 얼음 사나이를 빌어 현대 미술이 갖는 낭만성을 조명한다. 우선

스웨덴,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등지에서 태어나 활동하고 있는 이들 작가들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차갑고 정연한 느낌이 전시 전반에 흐르는 주요한 정서이다. 소설에서 얼음 사나이의

차가운 이미지에 대한 묘사, 주인공들이 여행을 떠난 광활한 남극을 표현한 부분은 이 소설이 갖는

초현실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이끈다. 현재에 사로잡혔던 인간들이 자연에 대해 갖는 경외감은, 끊임없이

한계에 부딪히고 세속을 번민하던 자아를 벗어나 무한한 자연으로 뻗어나가려 할 때, 지배할 수 없는 광활한

자연을 대면하여 고통과 쾌라는 상반된 정서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네덜란드 작가 휘도 판 데어

베르베(Guido van der Werve), 아이슬란드에 활동하고 있는 세그두르 구디욘손(Sigurður Guðjonsson)의

비디오에서 보이는 눈덮힌 벌판, 드넓은 빙하가 보여주는 광활한 자연의 모습은 그 앞에 홀로 선 인간과

대비되어 더욱 깊이를 알 수 없는 경외감을 갖게 한다. 이들 비디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마치 신 앞에서

소명을 기다리는 구도자로, 혹은 자연과 경쟁하는 상대편 선수로, 한편으로는 자신의 존재 자체를

무마시키는 환상적인 존재로 표현된다.

소설 속 얼음 사나이에게 현재의 모든 것들은 미래와 연결되지 못하고 현재로만 남는다. 그에게 현재란 마치

점과 같아서, 지금 이 순간이라고 지시하는 동시에 과거가 되어버린다. 정지된 시간이 기약없이 맴돈다는

아이러니한 표현이 비디오에서는 가능하다. 발판 없이 선 간호사가 울리는 종소리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세그두르 구디욘손의 비디오, 영화의 한 장면을 잘라내어 웃고 있는 소녀의 모습을 여러 장의 드로잉으로

Page 3: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옮기고, 그것을 다시 하나의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마리아 노딘(Maria Nordin)의 비디오 등이 그것이다.

얼음 사나이는 사랑하는 여자와의 관계 속에서만 언급될 뿐이다. 그는 과거와 미래가 없이 현재 속에서만

존재하며, 그런 찰나의 존재이기에 아름답다. 현재만 존재하는 사랑은 그 때문에 결과는 이미 비극적이다.

모든 것과 단절하고 고립된 얼음 사나이와 여자의 관계는 마치 처음부터 예정된 것처럼 시작하자마자

끝으로, 태어나자마자 죽음으로 달려가는 것이다. 평범한 여자는 얼음 사나이와의 관계 속에서 그와의

사랑의 완성이 스스로의 파괴, 스스로의 소멸을 의미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로써 소설은 결국 두 사람의

텅 빈 부재의 상태로 끝을 맺는다. 인간의 아름답고 완벽한 신체를 완전무결하고 이상적인 상태에 대한

메타포로 사용한 크리스티안 폰투스 안데르손(Christian-Pontus Andersson)의 극사실 조각, 바우하우스,

러시아 구축주의에 영향을 받은 스위스 작가 마이 투 페레(Mai-Thu Perret)가 표현하는 기하학적인 구조가

돋보이는 설치와 조각작품은 추구하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 이상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 등을 함의한다.

가장 영향력 있는 유럽 현대미술상 중 하나인 네덜란드의 프리드롬(Prix de Rome)에 2010년 지명된 휘도 판

데어 베르베, 아이슬란드 현대미술의 대표작가인 세그두르 구디욘손, 2011년 베니스 비엔날레 아르센날레

특별전에 참여한 마이 투 페레 등을 포함하여 이번 전시에 참여한 10명의 작가들은 모두 유럽을 중심으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이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비디오, 페인팅, 조각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유럽적 감성을 발산하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

참여작가 소개

보 크리스티안 라르손 (Bo Christian Larsson, b. 1976, 스웨덴)

크리스티안 폰투스 안데르손 (Christian-Pontus Andersson, b. 1977, 스웨덴)

휘도 판 데어 베르베 (Guido van der Werve, b. 1977, 네덜란드)

헬무트 스탈러츠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마이 투 페레 (Mai-Thu Perret, b. 1976, 스위스)

마리아 노딘 (Maria Nordin, b. 1980, 스웨덴)

사라 비데 에릭손 (Sara-Vide Ericson, b. 1983, 스웨덴)

세그두르 구디욘손 (Sigurður Guðjonsson, b. 1976, 아이슬란드)

울라 폰 브란덴부르크 (Ulla von Brandenburg, b. 1974, 독일)

비베커 슬링스타드 (Vibeke Slyngstad, b. 1968, 노르웨이)

Page 4: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개별 작가 설명

보 크리스티안 라르손

(Bo Christian Larsson, b. 1976, 스웨덴)

스웨덴에서 태어나 현재 독인 뮌헨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 크리스티안 라르손은 대형 드로잉, 설치작업,

퍼포먼스, 오브제 작품들을 제작하는 활동적인 작가다. 드로잉은 개별 작품인 동시에 설치작업 및

퍼포먼스를 위한 청사진으로도 사용되어 작업 창작 단계의 기본이 된다. 작가는 종이에 연필이라는 회화의

가장 보편적인 수단을 추구하며 그 위에 에어 브러시와 아크릴 물감으로 겹을 더하여 도식화된 직선과 도형,

기계적 구조, 사슬, 책, 기둥, 그리고 다이아몬드와 같은 특정적이면서도 상징적 의미가 있는 정형과 비정형의

도상들을 한 화면 위에 제시한다.

특히 보의 작품에는 인간들이 외부의 상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목적으로 고안한 다양한 종류의

구조물들이 등장한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집, 버트레스, 종교 시설, 벙커 등은 모두 외부의 적이나 폭력,

재난, 어둠, 악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하는 수단으로 기능한다. 인간들은 진화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굳건하고

편리한 은신처(shelter)들을 고안해 내지만 작가가 보기에 이러한 은신처들은 인간 스스로 외부의 상황과

타협하고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여지를 빼앗고, 인간에 대적하는 더욱 강력한 가상의 적을 만들어 자신들을

고립과 대립의 상황으로 내모는 것일 뿐이다.

주요 개인전

2012 Bo Christian Larsson, Gallery Vogt, New York, USA

Bo Christian Larsson, Kalmar Konstmuseum, Sweden

2011 Bo Christian Larsson, Kunstverein Braunschweig, Braunschweig, Germany

Bo Christian Larsson. Still Standing in the Mud of Time, Gallery Bo Bjerggaard, Copenhagen, Denmark

주요 단체전

2012 EORUM SANAI, Arario Gallery, Cheonan, South Korea

Socle du Monde Biennale, Herning Museum of Contemporary Art, Herning, Denmark

Falling Down From Grace, Rostock Kunsthalle, Germany

2011 Jahresgaben 2011, Kunstverein München, Munich, Germany

Colliding Discourses, Shiryaevo Biennal, Samara, Russia

주요 소장처

함부르그 미술관 Hamburger Kunsthalle, Kupferstichkabinett, Hamburg, Germany

피나코텍 현대 미술관 Pinakothek der Moderne, Munich, Germany

크리스틴함스 미술관 Kristinehamns Konstmuseum, Kristinehamn, Sweden

스타트 오일 하이드로 컬렉션 Statoil Hydro Collection, Oslo, Norway

Page 5: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Revolution Blues, 2011, 캔버스에 아크릴, 유화, 에어브러쉬, 210x210cm

Page 6: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크리스티안 폰투스 안데르손

(Christian-Pontus Andersson, b. 1977, 스웨덴)

스웨덴 출신의 크리스티안 폰투스 안데르손은 2007년 개인전 Cry Me the Sorrows 로 예술적 감각과 기량을

갖춘 완성형 조각가라는 찬사를 받으며 유망한 신진 작가 중의 한 명으로 알려 지게 되었다. 작가는

아름답지만 연약하며 필멸의 운명을 가진 인간의 신체를 같은 본질을 지닌 도자(세라믹) 소재로 표현해 미와

소멸의 관계와 대비를 동시에 드러낸다.

그의 초기 작품들은 매튜 바니(Matthew Barney)의 초기 비디오들을 연상시키는 완성을 추구하는 인간의 강한

신체와 신체들이 이루는 기하학적인 구성들이 등장한다. 이들 작품들은 작가가 부여한 역할을 맡고 서로

특정한 관계망을 이루고 있다. 작가는 단단히 짜여진 기하학적 구성과 성을 구분하기 힘든 아름다운

신체들을 완벽한 이상주의의 상징으로 사용하였다.

반면 최근작에서 작가는 자전적인 이야기 속의 자신과 어머니와 아버지, 친구들을 모델로 삼아 작가의

애틋한 감정이 또렷이 드러나는 아름답고 사실적인 인체 조각을 만들었다. 절제된 신체 표현과 사색적인

표정과 달리 절단된 신체, 박제된 새에 묶여 있거나 달릴 수 없는 양을 타고 있는 상황 등은 완벽하게

아름다운 상태, 비실체적인 안전하고 평화로운 상태를 유지하고자 노력하던 이들이 진실의 실체에 직면하여

그 동안의 안전과 평화가 고안된 것이었음을 폭로하고 완벽한 이상을 무참히 깨뜨리는 것이다.

주요 개인전

2011 Farewell Eden, Christian Larsen Gallery, Stockholm, Sweden

2007 Cry me the Sorrows, Christian Larsen Gallery, Stockholm, Sweden

주요 단체전

2012 EORUM SANAI (Ice Man), Arario Gallery Cheonan, Korea

2009 Statens konstråd, Art Lounge, Stockholm, Sweden

2007 Graduation Exhibition, Konstfack, Stockholm, Sweden

2006 Ung konstnär stipendiat, Kristinehamns konstmuseum, våren 2006, Sweden

European Ceramic Context 2006, Bornholm, Denmark

2005 Kandidatutställning, Konstfack, Stockholm, Sweden

2004 Pinakothek der Moderne, Münich, Germany

수상 내역

Ida Unmans Donationsfond, 2003 och 2004

Fabrikör J.L. Eklunds Hantverksstiftelse, 2005 & 2006

"Ung konstnär stipendiat" Kristinehamns Konstmuseum, 2006

Page 7: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297km (Coming Soon), 2011, 자기에 핸드페인팅, 박제 양, 천, 철, 101(h)x80x33cm each, 2 pieces set

Page 8: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The Gatekeeper Rested His Eyes, and Unathorized Person Snuck In

2011, 화이버글라스, 유채, 박제 백조, 115(h)x50x40cm

Page 9: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휘도 판 데어 베르베

(Guido van der Werve, b. 1977, 네덜란드)

네덜란드 출생의 휘도 판 데어 베르베는 네덜란드의 여러 대학에서 공업 디자인, 고고학, 작곡, 러시아 문학

및 언어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했다. 그 후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하는 비디오를 제작하면서, 다큐멘터리나

사회 발언적 영상이 주를 이루던 경향과 차별된 영상물의 감성화를 이끄는 대표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작품

제목에 번호를 매겨 음악과 영상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드러내는 휘도의 작품들은 환기적인 영상과 감성적인

음악을 통해서 즉각적이고 감성적 효과를 낳는다. 카메라는 매우 천천히 이동하거나 회전하며 거대한 드라마

없이 관객의 감정적 반응을 서서히 끌어낸다.

작품 12번의 제목<Nummer Twaalf: variations on a theme, The King's gambit accepted, The number of stars in

the sky, And why a piano can't be tuned, Or waiting for an earthquake>의’The King's gambit accepted’는 19세

기 초반 체스 마스터들이 즐겨 사용하던 체스 오프닝이던 킹즈 갬빗에 대항한 수로, ‘킹즈 갬빗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법은 킹즈 갬빗을 받아주는 것이다’ 라는 격언에서 나온 전략을 일컫는 말이다. 작품 12번은 세 가

지 주제가 변주되는 형식으로 하늘에 떠있는 수많은 별, 조율되지 않는 피아노, 다가올 지진을 예감하는 것

이라는 주제를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영상과 음향, 음악의 직접적이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전달한다.

주요 개인전

2011 Emotional Poverty, Galerie Juliette Jongma, Amsterdam, NL

Number Twelve—New Media Series, Curated by Tricia Paik, Saint Louis Art, Saint Louis, USA

2010 Nummer twaalf, Prix International d'Art Contemporain de la Fondation Prince Pierre de Monaco,

Chapelle de la Visitation, Monaco

Nummer twaalf, Luhring Augustine, New York, USA

주요 단체전

2012 EORUM SANAI (Ice Man), Arario Gallery Cheonan, Korea

2011 Nuit Blanche New York, New Museum, New York, USA

Venice Biennial, Venice, Italy (Ukranian Pavillion)

Prix de Rome 2011,’Smart Project Space, Amsterdam, N

2010 Future Generation Art Prize, Pinchuk Foundation, Kiev, Ukrane

주요 소장처

달라스 미술관 Dallas Art Museum, USA / 루이비통 LVMH, Paris, France

뉴욕 현대미술관 Museum of Modern Art, NY, USA

보에만 반 베닝엔 미술관 Museum Boijmans van Beuningen, Rotterdam, Netherland

Page 10: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Guido van der Werve

Nummer Twaalf:variations on a theme, The King's gambit accepted, The number of stars in the sky, and why a

piano can't be turned, Or waiting for an earthquake_2009_4k video with sound, marshall chess club, Mt.St.Halens

& San Andreas Falult, USA_40'00"

Page 11: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헬무트 스탈러츠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등장인물에 대한

이야기다. 얼굴도 이름도 없는 주인공들은 피하거나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놓여져 있으며 화면 안에는

거대한 힘이 작용하는 듯한 공기가 흐른다. 19세기에서 20세기 초에 이르는 인물들의 복식과 배경 (혹은

무대) 설정은 초현실 회화를 방불케 하며 감상자들은 화면의 연극무대나 국회, 제단 등의 공공장소에서 우리

삶을 지배하는 보이지 않는 힘에 대해서 감지하게 된다.

주요 개인전

2012 The Bubble Blower, Galerie Baronian_Francey, Brussels, Belgium

2011 A Great Void,Johnen Galerie, Berlin, Germany

2009 Play, Galerie de Saint Luc, Brussels, Belgium

Stage, Galerie Baronian_Francey, Brussels, Belgium

2008 BE-PART, Platform voor actuele kunst, Waregem, Belgium

I Remember nothing, IBID Projects, London, UK

2007 1+1= 3, Johnen Gallery, Berlin, Germany

Pan-Optic, Johnen + Schottle, Köln, Germany

2006 Großes K – Sing mit, Einzelpräsentation / solo presentation Johnen Galerie, Art Forum Berlin, Germany

2005 Eschaton- The Knowledge Of The Last Things, OneTwenty Gallery, Gent, Belgium

2004 In Memory of The Dead And Things That Will Never Happen, OneTwenty Gallery, Gent, Belgium

주요 단체전

2012 EORUM SANAI (Ice Man), Arario Gallery Cheonan, Korea

2011 Zaaien en Wieden, Cobra Museum, Amstelveen, Netherlands

Utopie-vervreemding, Sint-lukasgalerie, Brussels Belgium

2010 Lebenslust und Totentanz, Kunsthalle Krems, Austria

Hareng Saur. Ensor and Contemporary Art, SMAK, Gent, Belgium

Susan and Michael Hort Collection, New York, USA

Säen und Jäten. Volkskultur in der zeitgenössischen Kunst, Städtische Galerien Bietigheim, Ravensburg,

Wolfsburg, Germany

Page 12: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Giocare Su, 2009, 캔버스에 유채, 206x301cm

세부 화면

Page 13: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마이 투 페레

(Mai-Thu Perret, b. 1976, 스위스)

구축주의와 다다, 그리고 바우하우스에서 작업적 영감을 얻는 스위스 작가 마이 투 페레는 10 여 년 동안

크리스탈 프론티어(The Christal Fronteir)라는 프로젝트를 발족해 뉴 멕시코 사막에 여성들의 유토피아적

집단을 구축하며 이에 기반한 여러 형태의 작업 (무대장치, 월 페인팅, 비디오)을 해왔다. 작가는 한 작가의

작품이라는 공통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다양하고 세분화된 협업을 통해서 수 많은 아이디어와 내러티브를

발산하는 그녀의 작업은 음악, 패션, 연극 등 미술 외의 예술방식과도 다양한 연관성을 맺는다. 그녀는

캠브릿지 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제네바와 뉴욕을 오가며 작업하고 있으며 2011년 제 54회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여하며 작가로서의 정점을 구가하고 있다.

주요 개인전

2012 Timothy Taylor Gallery, London, UK

2011 The Adding Machine, Aargauer Kunsthaus, Aarau, Switzerland

Mai-Thu Perret, Spectra in Cycle L'éternel détour, séquence d'été 2011, Mamco, Geneva, Switzerland

The Zurich Art Prize 2011: Mai-Thu Perret, Haus Konstruktiv, Zurich, Switzerland

Le Magasin, Grenoble, France

2010 An Ideal for Living, University of Michigan Museum of Art, Ann Arbor, USA

Flag, Swiss Institute, New York, NY

주요 단체전

2012 EORUM SANAI (Ice Man), Arario Gallery, Cheoan, Korea

2011 ILLUMInations, Venice Bienale, Arsenale, Venice, Italy

Helvetii Vulcans, MUDAC - Musée de design et d'arts appliqués contemporains, Lausanne, Switzerland

Abstract Possible: The Tamayo Take, Rufino Tamayo Museum, Mexico City, Mexico

2010 Close Your Eyes in Order to See, Praz-Delavallade, Paris, France

High Ideals & Crazy Dreams, Galerie Vera Munro, Hamburg, Germany

수상 내역

2011 Zurich Art Prize

2006 Swiss Federal Prize for Fine Arts

Kiefer-Hablitzel Art Prize

Page 14: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Mercuria, 2009 (2012 재제작), 네온, 195x135cm

전시 장면

Page 15: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마리아 노딘

(Maria Nordin, b. 1980, 스웨덴)

2011년 신진작가에게 주어지는 스웨덴의 주요 미술상인 Beckers Art Award의 수혜자인 마리아 노딘은 회화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의 기초수단으로 수채화를 선택해 물과 안료가 종이에 흡수되면서 만들어 내는 시각

적, 감각적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작업을 한다. 작가는 갖가지 기묘한 포즈를 취한 인물들이 서로 뒤엉켜 서

로에게 의지하고 있는 모습을 화면에 담는다. 노딘의 드로잉들은 마치 물 속에 잠긴 피부처럼 수채물감 밑으

로 주름지는 종이와 세밀한 붓터치, 부드러운 분홍과 시에나 색조 등으로 조용하게 육체에 대한 관심과 폭력

에 대해서 말한다.

전시에서 보이는 드로잉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작가가 파스빈더(Rainer Werner Fassbinder)나 알모도바르

(Pedro Almodovar) 영화의 한 장면을 반복적으로 옮겨 그린 여러 장의 드로잉을 다시 하나의 애니메이션 비

디오로 제작한 것이다. 예를 들어 <Two Seconds of Pain>은 페드로 알모도바르(Pedro Almódovar)감독의 ‘내

어머니의 모든 것(All about My Mother)’의 한 장면으로 크게 웃음짓고 있는 인물의 얼굴이 얼룩지면서 기쁨

의 감정이 고통으로 바뀌는 듯한 형태를 발견하게 된다. 조금씩 다른 드로잉들이 겹쳐지면서 실제로는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이는데, 오히려 이런 모습이 더욱 괴기스럽게 느껴진다. 정지된 순

간의 화면, 그 순간을 포착한 드로잉, 같은 순간을 여러 개로 재가공한 애니메이션, 공유한 같은 시간을 다른

방식으로 풀어놓은 제스추어이다.

주요 개인전

2011 Acting Out,Teatergalleriet, Uppsala, Sweden

2010 Hide and Seek, Galleri Mejan, Stockholm, Sweden

2009 illa Galleriet, Göteborgs Konstförening, Sweden

주요 단체전

2012 EORUM SANAI (Ice Man), Arario Gallery, Cheoan, Korea

2011 She's in the Picture, Centrum för fotografi, Stockholm, Sweden

Today's Specials, Galleri Magnus Karlsson, Stockholm, Sweden

2010 Anna-Lisa Thomson stipendiater, Uppsala Konstmuseum, Sweden

2009 Vårsalongen, Liljevalchs Konsthall, Sweden

수상 내역

2011 Beckers Art Award

Swedish Arts Grants Committe, one-year working grant

Page 16: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Behind The Laughing Veil, 2011, 종이에 수채, 애니메이션 비디오

Drawing: 16 pieces set, 21x30cm each, Black&white video with sound, 02"loop

Two Seconds of Pain I, 2008, 종이에 수채, 애니메이션 비디오

Drawing: 75x105cm (1 sheet),Black&white video with sound, 02"loop

Page 17: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사라 비데 에릭손

(Sara-Vide Ericson, b. 1983, 스웨덴)

사라 비데 에릭손은 스웨덴에서 태어나 Royal Institute of Art를 졸업하고 현재 스톡홀름에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요청에 따라 포즈를 취한 그림 속 인물들은 무릎을 꿇거나 스스로 목을 조르는 등 어려운 자세를

취하고 있거나, 혹은 결박당한 상태에 놓인다. 마치 외부에 침입에 대하여 저항하지 않는 체념적 자세를

취하고 있는 듯하다. 작가는 신체에서 가장 약한 부위인 목과 배를 드러내는 인물을 통해서 우리 사회에서

발견되는 오해와 거짓말에 대처하는 자기 방어에 대해 말한다. 그녀의 초기 작품들이 주로 사람들간의 진열

및 대립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mind)과 작가 본인의 자의식(self-awareness)에 관한 것을 표현했다면, 그녀의

최근 작품들은 이중성(duplicity)을 통해 자아(self), 에고(ego), 이미지의 상호작용 및 변환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주요 개인전

2010 LIAR, Galleri Magnus Karlsson, Stockholm, Sweden

2008 SHE WOLF, KKH, Stockholm

2007 Hälsinglands Museum, Hudiksvall

Bollnäs Konsthall, Bollnäs

주요 단체전

2012 EORUM SANAI (Ice Man), Arario Gallery, Cheoan, Korea

Group exhibition at Kunsthalle Rostock, Rostock, Germany

2011 North by New York: New Nordic Art, Scandinavia House, New York, USA

Lust and Vice, Nationalmuseum, Stockholm, Sweden

The Return of The Losers (group show), Kalmar Konstmuseum, Kalmar, Sweden

2010 My name is not Susan, Norrtälje Konsthall, Norrtälje

Jubileumsutställning, Ljungbergmuseet, Ljungby

수상 내역

2011 Swedish Arts Grants Committe, international cultural exchange

2006 Märta och Axel Bengtssons fond

Page 18: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I only want what I can't have (I only need what I don't want) I, 2011, 캔버스에 유채, 160x130cm

Page 19: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세그두르 구디욘손

(Sigurður Guðjonsson, b. 1976, 아이슬란드)

세그두르 구디욘손은 아이슬란드의 수도인 레이캬비크 출생으로 다소 생소한 아이슬란드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그의 비디오와 사진 작업에서 보이는 아이슬란드의 차갑지만 아름다운 자연은

마치 실제가 아닌 곳 같은 느낌마저 자아낸다. 또한 영상과 함께 음악 작업을 병행하는데, 그가 작곡한 작품

속 음악들은 영상이 가지고 있는 불명확하고 환상적인 느낌을 배가한다.

작품 <Deathbed (2006)> 속 주인공은 후드를 쓴 채 끝이 보이지 않는 백색의 황무지 속에 뼈만 앙상히 남은

폐가를 탐구 혹은 침입한다. 그가 마주치는 정체불명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인물들은 실존 인물인지

주인공의 상상 속 또는 기억 속의 인물인지 모호하여 알 수 없다. 이렇듯 작품은 외로운 정착자의 광기에

노출된 포스트-묵시록적인 불가사의한 상황을 모호하게 암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끔찍하고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들은 피할 수 없는 우리의 삶의 그 무언가와 연결되며 끊임없이 우리를 의식을

흡수한다.

주요 개인전

2012 Hafnarborg, Institute of Culture and Fine Art, Hafnarfjordur, Iceland

2011 Tromsø Kunstforening, Tromsø, Norway

Frankfurter Kunstverein, Rostrum, Malmö, Sweden

2010 South by South West, Reykjanesbaer, Iceland

Alessandromarenaproject, Turin, Italy

2007 Reykjavik Art Museum, Reykjavik, Iceland

주요 단체전

2012 EORUM SANAI, Arario Gallery, Cheonan, South Korea

2011 Perspectives-On the Borders of Art and Philosophy, The Reykjavik Art Museum, Reykjavik, Iceland

SOUND FIELDS, National Gallery of Iceland, Reykjavík, Iceland

Almost Tangible, Arario Gallery, Beijing, China

주요 소장처

레이카비크 현대미술관 Reykjavik Art Museum, Iceland

Page 20: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Asylum, 2009, HDV with sound, 20'00" loop

Page 21: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Deathbed, 2006, HDV transffered to Blu-ray or DVD with sound, 20'00"

Page 22: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울라 폰 브란덴부르크

(Ulla von Brandenburg, b. 1974, 독일)

독일 카를스루에(Karlsruhe)에서 태어나 현재 파리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는 울라 폰 브란덴부르크는 드로

잉, 비디오, 필름, 공간 설치작품 및 퍼포먼스 등 다양한 미디어를 넘나들며 작업하는 작가이다. 세트 디자인

및 시각 예술을 반영하는 그녀의 작품세계는 문학, 시각예술, 연극, 영화, 사진 및 정신분석학 등을 통한 19

세기 후반의 예술과 인문학적인 요소에서 주로 영향을 받았다.

전시 작품인 Chorspiel은 2010년 스웨덴 말뫼(Malmö)에 소재한 Lilith Performance Studio에서 삼 일에 걸쳐

네 번 공연되었다. 토마스 만(Thomas Mann)의 소설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Buddenbrooks)’을 떠올리게 한

다. 작품 속에서 가족으로 설정된 네 명의 연기자들은 평화롭게 각자의 시간을 보내지만 가족의 삶과 조화로

움은 알 수 없는 위험한 젊은 방랑자로 인해 중단된다. 하지만 한편으로 방랑자는 그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

회를 부여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합창 게임을 뜻하는 (Choirspiel, choir game) 제목에서 볼 수 있듯 작품의 중

심을 이루는 음악은 작가가 직접 작곡한 것으로, 혼성으로 합창되는 성가 혹은 고전적 비가를 연상시킨다.

무엇보다도 그녀가 직접 작곡한 가사와 배우들의 표정의 불일치와 이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변화는 브란덴

부르크 작품의 주요 핵심을 이룬다.

주요 개인전

2010 Neue Alte Welt, Art: Concept, Paris, France

Chorspiel, Lilith Performance Studio, Malmö, Sweden

2008 Ulla von Brandenburg - whose beginning is not, nor end cannot be, IMMA, Dublin, Ireland

Art Unlimited, Art 39 Basel, Switzerland

Passengers: 1.8, CCA Wattis Institute for Contemporary Arts, San Francisco, CA, USA

Ulla von Brandenburg ? Wo über dem Grün ein rotes Netz liegt, Kunstverein, Düsseldorf, Germany

주요 단체전

2012 EORUM SANAI (Ice Man), Arario Gallery, Cheonan, Korea

2011 Museum of Contemporary Art, Detroit, USA

Schirn Kunsthalle, Frankfurt, Germany

A Geographical Expression, Fondazione Sandretto Re Rebaudengo, Turin, Italy

2010 THE YVONNE RAINER PROJECT, BFI Gallery, London, UK

Melbourne International Arts Festival 2010, Melbourne, Australia

The Crystal Hypothesis, Galleria d'Arte Moderna e Contemporanea di Bergamo, Italy

Fast Forward 2, The Power of Motion, Media Art Sammlung Goetz, ZKM, Karlsruhe, Germany

Page 23: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Chorspiel, 2010, black & white HD & DVD Blu-ray with sound, 10’35”

Page 24: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비베커 슬링스타드

(Vibeke Slyngstad, b. 1968, 노르웨이)

노르웨이 출신의 비베커 슬링스타드 (Vibeke Slyngstad)는 국립미술아카데미 외에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

영화를 공부하였다. 그녀의 드로잉과 회화들은 스케치, 사진 등 다양한 자료의 수집을 통한 구성을 바탕으로

대상에 접근한 결과이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모던 클래식(Modern Classics)’ 시리즈를 제작하였으며 2009년

베니스 비엔날레 북유럽 및 덴마크 관에서 아티스트 듀오인 Elmgreen and Dragset가 기획한 전시 프로젝트

‘컬렉터 (The Collector)’의 참여작가로 초대되었다.

현대 건축의 주요 특징들을 반영하는 ‘모던 클래식’ 시리즈 속에서 그녀는 현대 건축과 그 안에 머물고 있는

인간 존재를 통해 긴장과 대립을 양상시킨다. 작품에는 모던한 건축물 속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진 듯한

상황을 포착한 듯한 느낌을 주는데, 각각의 조각난 내러티브는 해결되지 못한 상황과 그 속에 놓인 건축물과

인간의 비이성적인 연관성을 포함한다. 이렇듯 건축물이 인간에게 미치는 다양한 영향에 주목하며 그녀는

건축학을 넘어 심리학적 및 사회적 탐구와 같이 다양한 논점을 제시한다.

주요 개인전

2011 OSL contemporary, Oslo, Norway

2010 Galleri Christian Larsen, Stockholm, Sweden

2009 Galleri MGM, Oslo, Norway

주요 단체전

2010 polis, polis, potatismos- utställning om et brott, Malmø Kunsthall, Sweden

2009 The Collectors, The 53rd Venice Biennale–The Nordic, Venice, Italy

2005 Ålesund Kunstmuseum, Norway

주요 소장처

크레딧 뱅크 Kredittbanken, Norway

노르웨이 예술위원회 Norsk Kulturråd, Norway

노르웨이 하이드로 Norsk Hydro, Norway

스타트오일 아트 컬렉션 Statoil Hydro Art Collection, Norway

텔레노어 컬렉션 Telenor collection, Norway

알레스운트 미술협회 컬렉션 Ålesund Kunstforening Collection, Norway

Page 25: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Modern Classics – Sverre Fehn I, 2010, 캔버스에 유채, 182x260cm

Hotel Savoy, 2010, 캔버스에 유채, 70x92cm

Page 26: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아라리오 갤러리 전시 설치 이미지

Page 27: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Page 28: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Page 29: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Page 30: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Page 31: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Page 32: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Page 33: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Image courtesy of the Artist and Arario gallery / 이미지 제공 아라리오 갤러리

Page 34: 보도자료 - ARARIO GALLERY · (Helmut Stallaerts, b. 1982, 벨기에) 벨기에 출신의 헬무트 스탈러츠의 작품은 음침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안에서

◎ 취재문의

김윤경 / 홍보담당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02) 723 6190

-핸드폰: 011 9110 8988

◎ 이미지 다운로드 안내

웹하드 http://www.webhard.co.kr

ID: arariogallery / PW: arario

내리기전용 -> ARARIO GALLERY_CHEONAN -> 얼음사나이 EORUM SANAI 폴더

◎ 관람안내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

www.arariogallery.com

330-160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354-1

T) 041 640 6251 F) 02 551 5102

관람시간

화 - 일요일 11:00 am – 07:00 pm

* 월요일 정기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