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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20 1 8년 7월 4일 수요일 네이마르 11도움 상대 제압 벨기에 샤들리에 결승골 진땀승 삼바군단 브라질과 황금세대 벨기에 가 멕시코와 일본을 차례로 누르고 2018 러 시아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멕시코의 꿈 을 무참히 짓밟았다. 브라질은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의 사마라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에 터진 네 이마르, 호베르투피르미누(리버풀)의릴레 이골에 힘입어 멕시코를 2-0으로 꺾었다. 독일, 스페인 등 우승후보들이 탈락한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브 라질은 통산 6번째 월드컵 우승을 향해 순 항했다. 벨기에-일본의 16강전 승자와 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네이마르는 코스타리카와의 조별리그 2 차전에 이어 대회 2호골을 터뜨리며 이름 값을 했다. 쐐기골도 도왔다. 브라질이 후반 6분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네이마르가 윌리안의 왼쪽 측면 돌파에 이은 땅볼 크로스를 몸을 날리며 슛으로 연 결해 멕시코의 골망을 흔들었다. 네이마르 와 윌리안의 콤비 플레이가 돋보였다. 결국 브라질은 후반 43분 교체로 들어간 피르미누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 다. 네이마르의 돌파와 패스가 골을 도왔 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 벨기에 가 죽다가 살아났다. 한 수 아래로 여겼던 일본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월드컵 두 대회 연속으로 8강에 진출했다. 벨기에는 3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 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 서 열린 일본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16 강전에서 먼저 2실점했지만 얀 베르통언 (토트넘), 마루앙 펠라이니(맨체스터 유 나이티드)의 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나세르 샤들리(웨스트브롬위치)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3-2로 이겼다. 후반 초반 연속으로 2골을 내줘 중반까 지 0-2로 뒤졌지만 높이와 힘을 바탕으로 극적인 역전극을 만들었다. 황금세대 로 불리는 벨기에는 2014 브 라질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8강 진출 에 성공했다. 독일, 스페인 등 우승후보들 이 탈락한 가운데 우승후보로 부상하고 있 다. 벨기에는 앞서 멕시코를 2-0으로 꺾은 브라질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벨기에와 브라질의 8강전은 오는 7일 오전 3시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다. 손흥민(토트넘)의 팀 동료인 베르통언 은 실책성 플레이로 일본에 첫 골을 허용했 지만 만회골을 터뜨려 역전의 발판을 마련 했다. 교체 투입된 펠라이니와 샤들리는 동점골과 역전골로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을 웃게 했다. 공격의 핵 에당 아자르(첼시)는 가운데 와 측면을 가리지 않고 활발히 움직이며 정 확한 패스로 일본 수비진을 흔들었다. 일본의 하라구치 겐키(포르투나 뒤셀도 르프), 이누이 다카시(에이바르)는 골맛 을 봤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일본은 후반 7분 이누이 다카시(에이바 르)의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려 2-0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후반 24분 만회골이 터졌다. 베르통언이 머리로 만든 행운의 골이었다. 머리로 크로 스를 보낸다는 게 그대로 골문을 통과했다. 5분 만에 동점골도 나왔다. 후반 29분 아 자르의 정확한 크로스를 펠라이니가 헤딩 동 점골로 연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종료 직전에 벨기에가 마침표를 찍었 다. 추가시간으로 4분이 주어진 가운데 종료 30여초를 남기고 코너킥 세트피스를 막은 벨기에가 빠르게 역습을 전개했고 샤들리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뉴시스 브라질 벨기에 ,멕 본누 8 합창 브라질 네이마가 2일(한국간) 오후 열린 2018러아월드컵 와의 16강서첫을 터뜨린 뒤 환호하있다. 뉴시스 손흥민 겨냥 아요 전 손흥민 골어 시스 주세종 항변 다들 한 번씩 물어보시더라고요 슛인 지, 패스인지.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가장 감동스러 운 경기는 단연 독일과의 조별리그최종전이 었다. 1,2차전 패배로 비난을 받던 선수들 은 세계 최강 독일을 무너뜨리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의 시발점은 주세종 (아산)이었다. 득점을 위해 하프라인까지 넘어선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 헨)의 공을 가로챈 주세종은 전방으로 긴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확인한 손흥민이 부 리나케 달려 득점으로 연결했다. 일각에서는 주세종의 패스가 깊었던 것을 두고 패스가 아닌 슛인 것 같다 는 의견을 내놓기도 한다. 이에 당사자인 주세종이 직 접 입을 열었다. 주세종은 3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 관에서 열린 K리그 재개 미디어데이에 참 석해 흥민이조차도 길게 찬 것을 보니 슛 인 것 같다. 내가 아니었으면 못 잡았을 것 이라고 하더라 고 웃었다. 골을 기록한 손흥민마저 의심(?)을 거두 지 못하고 있지만 주세종은 손흥민을 겨냥 한 패스였다고 항변했다. 주세종은 당연히 패스였다. 안 믿으시겠지만 흥민이에게 맞 춰주려고 패스를 한 것이다. 다행히 흥민이 가 잘 챙겨먹어서 기분이 좋다 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독일전 승리로 선수들 뿐 아니라 국민들도 많이 감동했다. 그 경기에서 손흥 민의 골을 어시스트 한 것은 내 자랑거리 다. 100% 노렸다 고 강조했다. 골키퍼와 하프라인 근처에서 공을 다툰 경험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떠올 렸다. 은퇴할 때까지 하프라인에서 골키퍼 공 뺏어서 어시스트를 할 순 없을 것이다. 뜻깊은 순간이었다. 패스 하나로 한국 축구 역사의 큰 획을 그 었지만 시작부터 순탄한 것은 아니었다. 예 비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을 때만해도 주세종 은 러시아행이 어려운 선수로 분류됐다. 어머니가 많이 힘들어하셨다. 잠도 제대 로 못 주무셨다. 언론과 많은 분들이 당연히 주세종이 못 갈 것 이라고 했기 때문 이라는 주세종은 개인적으로는 가든 못가든 주어진 기회이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다행히 감 독님이 좋게 봐주셔서 데려가주셨고, 경기도 뛰어서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많이 느낄 수 있었던 월드컵 이라고 돌아봤다. 뉴시스 캡틴 성용 ,오 늘광 모교 금 호고 에 장학금 친필 사인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기성용 이 광주에 방문한다. 프로축구 광주FC는 4일 오후 8시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 리그2 2018 15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경 기에 기성용이 방문한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식전 행사로 제73회 전국고교 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광주FC U- 18(금호고)에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하 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는 친필 사인볼 (추첨)을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 출신인 기성용은 그동안 고향에 남 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2010년 광주FC 창 단 당시 개인 최대주주(4천주)이자 홍보대 사로 활동한 기성용은 시간이 허락될 때마 다 광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또 광주시와 모교(금호고), 소외계층, 구 단 등에 후원도 지속해 왔다. 올 시즌을 앞 두고도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1천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월 1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을 앞두고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에 가입한 기성용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그 스완지시티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 하며 축구인생의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email protected] 프로축구 광주FC가 본 격적인 승점 쌓기에에 나 선다. 광주는 4일 오후 8시 광 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5라운드 순연경 기를 치른다. 또 9일 부산 아이파크와 18라운드까지 홈 2연전이 이어지는 만큼 승리로 팬들에게 기쁨은 물론 순위 상승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분위기는 좋다. 지난 1일 아산 무궁화전 에서 후반 추가시간 정영총이 극적인 동점 골을 성공시키며 승점 1점을 얻었다. 특히 리그 1위 아산을 상대로 성과를 거 뒀을 뿐 아니라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여줬기에 후반기를 앞두고 긍정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그동안 측면 미드필더로 나온 두현석은 우측 풀백으로 변신해 성공 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장신 공격수 이인 규가 공중볼 장악 능력을 보여주며, 공격 옵 션이 늘었다. 그동안 침묵했던 정영총과 김정환이 득점 을 맛 본 것도 큰 힘이다. 이번 경기에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 입한 장신 공격수 김민규와 최준혁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김민규는 184㎝ 큰 키에 수 비를 등지는 스크린플레이와 공격진영에서 의 이타적인 플레이가, 최준혁은 적극적인 몸싸움과 안정적인 빌드업이 장점이다. 이 둘은 모두 단국대 출신으로 에이스 나 상호와 발을 맞춘 기억이 있고, 권역 우승과 전국체전 2연패(2014, 2015년)를 합작하 기도 했다. 이미 함께 호흡을 맞춰 본 만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 이랜드는 최근 2연패로 최하위로 떨 어질 위기에 처해있다. 현재 리그에서 2번 째로 저조한 득점(13득점)을 기록하며 화 력에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분위기 면에서는 광주가 유리하다. 그러 나 베테랑 골키퍼 김영광이 있고, 위기 순간 승리를 이뤄내는 저력을 무시해서는 안 된 다. 선제골과 함께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 유 지는 필수다. 광주가 서울 이랜드를 꺾고, 홈에서 좋은 분위기를 더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FC ,본 격 순위 상승 광주FC 정영총지난 1일 아산 무궁화전을넣고 세리머니를 펼치있다. FC오늘 오후 8월드컵서 서울이랜드와 맞대결 이적생 김 최준혁, 에이 나상 호와 호 흡 관심 20 18 프로야구 올 KBO(총재 정운찬)는 오는 13, 14일 울 산 문수야구장에서 개최되는 2018 신한은 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에 앞서 드림 올스 타(두산, 롯데, SK, 삼성, KT)와 나눔 올 스타(KIA, NC, LG, 넥센, 한화)의 유니폼 을 공개했다. 토탈 스포츠 브랜드 마제스틱에서 제작한 이번 올스타 유니폼은 드림과 나눔 양팀의 대표 색상을 사용해 유니폼 본연의 클래식 함을 살렸으며, 선수 이름과 배번 마킹은 올 스타를 상징하는 별 패턴으로 가득 채워 트 렌디한 느낌과 세련미를 더했다. 2018 KBO 올스타 유니폼은3일부터 마제 스틱 공식 온라인 판매처인 라커디움(www. lockerdium.com)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4일 까지 유니폼을 구매하는 야구팬들에게는 얼리 버드 이벤트로 1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5 일부터는 KBO 마켓(www.kbomarket.com) 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오프라인 판매는 올스타전 기간 내 울산 문수야구장 마제스틱 부스에서 진행되며, 6일부터 13일까지는 울산 현대백화점 본관 2층 올스타 팝업스토어에서도 유니폼 구매 가 가능하다. 뉴시스

브라질 벨기에,멕시코 일본누 8pdfhome.honam.co.kr/sectionpdf/201807/0704-16.pdf · 패스하나로한국축구역사의큰획을그 었지만시작부터순탄한것은아니었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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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브라질 벨기에,멕시코 일본누 8pdfhome.honam.co.kr/sectionpdf/201807/0704-16.pdf · 패스하나로한국축구역사의큰획을그 었지만시작부터순탄한것은아니었다.예

16 2018년7월4일수요일

네이마르 1골 1도움상대제압

벨기에샤들리에결승골진땀승

삼바군단 브라질과 황금세대 벨기에

가멕시코와일본을차례로누르고2018러

시아월드컵8강에진출했다.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멕시코의꿈

을무참히짓밟았다.

브라질은2일오후11시(한국시간)러시아

사마라의사마라아레나에서벌어진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에 터진 네

이마르,호베르투피르미누(리버풀)의릴레

이골에힘입어멕시코를2-0으로꺾었다.

독일, 스페인 등 우승후보들이 탈락한

가운데국제축구연맹(FIFA)랭킹2위브

라질은통산6번째월드컵우승을향해순

항했다. 벨기에-일본의 16강전승자와준

결승진출을다툰다.

네이마르는코스타리카와의조별리그2

차전에이어대회 2호골을터뜨리며이름

값을했다.쐐기골도도왔다.

브라질이후반6분에선제골을터뜨렸다.

네이마르가윌리안의왼쪽측면돌파에

이은땅볼크로스를몸을날리며슛으로연

결해멕시코의골망을흔들었다.네이마르

와윌리안의콤비플레이가돋보였다.

결국브라질은후반43분교체로들어간

피르미누의추가골로승부에쐐기를박았

다. 네이마르의 돌파와 패스가 골을 도왔

다.국제축구연맹(FIFA)랭킹3위벨기에

가죽다가살아났다. 한수아래로여겼던

일본에극적인역전승을거두며월드컵두

대회연속으로8강에진출했다.

벨기에는3일오전3시(한국시간)러시

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

서열린일본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16

강전에서 먼저 2실점했지만 얀 베르통언

(토트넘), 마루앙 펠라이니(맨체스터 유

나이티드)의 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나세르 샤들리(웨스트브롬위치)의 역전

결승골을앞세워3-2로이겼다.

후반초반연속으로 2골을내줘중반까

지 0-2로뒤졌지만높이와힘을바탕으로

극적인역전극을만들었다.

황금세대 로불리는벨기에는2014브

라질월드컵에이어두대회연속8강진출

에성공했다. 독일, 스페인등우승후보들

이탈락한가운데우승후보로부상하고있

다.

벨기에는 앞서 멕시코를 2-0으로 꺾은

브라질과준결승진출을다툰다.벨기에와

브라질의8강전은오는7일오전3시카잔

아레나에서열린다.

손흥민(토트넘)의 팀 동료인 베르통언

은실책성플레이로일본에첫골을허용했

지만만회골을터뜨려역전의발판을마련

했다. 교체 투입된 펠라이니와 샤들리는

동점골과 역전골로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을웃게했다.

공격의핵에당아자르(첼시)는가운데

와측면을가리지않고활발히움직이며정

확한패스로일본수비진을흔들었다.

일본의하라구치겐키(포르투나뒤셀도

르프), 이누이 다카시(에이바르)는 골맛

을봤지만팀패배로웃지못했다.

일본은후반7분이누이다카시(에이바

르)의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려2-0으로달아났다.승기를잡는듯

했다.

후반 24분만회골이터졌다. 베르통언이

머리로만든행운의골이었다. 머리로크로

스를보낸다는게그대로골문을통과했다.

5분만에동점골도나왔다. 후반29분아

자르의정확한크로스를펠라이니가헤딩동

점골로연결해승부를원점으로돌렸다.

경기종료직전에벨기에가마침표를찍었

다.추가시간으로4분이주어진가운데종료

30여초를 남기고 코너킥 세트피스를 막은

벨기에가빠르게역습을전개했고샤들리가

결승골을터뜨렸다. 뉴시스

브라질 벨기에, 멕시코 일본누르고8강 합창

브라질네이마르가2일(한국시간)오후열린2018러시아월드컵멕시코와의 16강전에서첫골을터뜨린뒤환호하고있다. 뉴시스

손흥민겨냥한패스맞아요

독일전손흥민골어시스트한주세종항변

다들 한 번씩 물어보시더라고요 슛인

지,패스인지.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가장 감동스러

운경기는단연독일과의조별리그최종전이

었다. 1,2차전패배로비난을받던선수들

은세계최강독일을무너뜨리며큰감동을

선사했다.

후반추가시간쐐기골의시발점은주세종

(아산)이었다. 득점을 위해 하프라인까지

넘어선골키퍼마누엘노이어(바이에른뮌

헨)의 공을 가로챈 주세종은 전방으로 긴

패스를연결했고,이를확인한손흥민이부

리나케달려득점으로연결했다.

일각에서는주세종의패스가깊었던것을

두고 패스가아닌슛인것같다 는의견을

내놓기도한다.이에당사자인주세종이직

접입을열었다.

주세종은3일서울종로구신문로축구회

관에서열린K리그재개미디어데이에참

석해 흥민이조차도 길게찬것을보니슛

인것같다.내가아니었으면못잡았을것

이라고하더라 고웃었다.

골을기록한손흥민마저의심(?)을거두

지못하고있지만주세종은손흥민을겨냥

한패스였다고항변했다.주세종은 당연히

패스였다. 안믿으시겠지만흥민이에게맞

춰주려고패스를한것이다.다행히흥민이

가 잘 챙겨먹어서 기분이 좋다 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독일전 승리로 선수들 뿐 아니라

국민들도많이감동했다.그경기에서손흥

민의 골을 어시스트 한 것은 내 자랑거리

다. 100%노렸다 고강조했다.

골키퍼와 하프라인 근처에서 공을 다툰

경험은두고두고잊지못할것같다고떠올

렸다. 은퇴할때까지하프라인에서골키퍼

공뺏어서어시스트를할순없을것이다.

뜻깊은순간이었다.

패스하나로한국축구역사의큰획을그

었지만시작부터순탄한것은아니었다.예

비엔트리에이름을올렸을때만해도주세종

은러시아행이어려운선수로분류됐다.

어머니가많이힘들어하셨다. 잠도제대

로못주무셨다.언론과많은분들이 당연히

주세종이못갈것 이라고했기때문 이라는

주세종은 개인적으로는가든못가든주어진

기회이기에최선을다하자고했다.다행히감

독님이좋게봐주셔서데려가주셨고,경기도

뛰어서감사하다. 개인적으로많이느낄수

있었던월드컵 이라고돌아봤다. 뉴시스

캡틴 기성용,오늘광주온다

모교금호고에장학금 친필사인볼전달

대한민국축구국가대표팀의주장기성용

이광주에방문한다.

프로축구광주FC는 4일오후8시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열리는KEB하나은행K

리그2 2018 15라운드서울이랜드와의경

기에기성용이방문한다고밝혔다.

기성용은식전행사로제73회전국고교

축구선수권대회우승을차지한광주FCU-

18(금호고)에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하

고,경기장을찾은팬들에게는친필사인볼

(추첨)을전달할예정이다.

광주출신인기성용은그동안고향에남

다른애정을보여왔다. 2010년광주FC창

단당시개인최대주주(4천주)이자홍보대

사로활동한기성용은시간이허락될때마

다광주월드컵경기장을찾아팬들과만남을

가졌다.

또광주시와모교(금호고),소외계층,구

단등에후원도지속해왔다. 올시즌을앞

두고도지역취약계층아동들을위해1천만

원을기탁하기도했다.

한편지난 6월 1일 2018 러시아월드컵

을앞두고센추리클럽(A매치100경기)에

가입한기성용은최근잉글랜드프리미어리

그스완지시티서뉴캐슬유나이티드로이적

하며축구인생의마지막도전에나선다.

한경국기자[email protected]

프로축구광주FC가 본

격적인 승점 쌓기에에 나

선다.

광주는4일오후8시광

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5라운드 순연경

기를치른다.

또 9일 부산 아이파크와 18라운드까지

홈2연전이이어지는만큼승리로팬들에게

기쁨은물론순위상승에박차를가한다는

계획이다.

분위기는좋다. 지난 1일아산무궁화전

에서후반추가시간정영총이극적인동점

골을성공시키며승점1점을얻었다.

특히리그 1위아산을상대로성과를거

뒀을뿐아니라선수들이끝까지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여줬기에 후반기를 앞두고

긍정의효과가나타나고있다.

이뿐만아니다. 그동안측면미드필더로

나온두현석은우측풀백으로변신해성공

적인경기력을선보였고,장신공격수이인

규가공중볼장악능력을보여주며,공격옵

션이늘었다.

그동안침묵했던정영총과김정환이득점

을맛본것도큰힘이다.

이번경기에는여름이적시장을통해영

입한장신공격수김민규와최준혁출전을

준비하고있다.김민규는184㎝큰키에수

비를등지는스크린플레이와공격진영에서

의이타적인플레이가, 최준혁은적극적인

몸싸움과안정적인빌드업이장점이다.

이둘은모두단국대출신으로에이스나

상호와발을맞춘기억이있고,권역우승과

전국체전2연패(2014, 2015년)를합작하

기도했다. 이미함께호흡을맞춰본만큼

시너지효과가기대된다.

서울이랜드는최근2연패로최하위로떨

어질위기에처해있다. 현재리그에서 2번

째로저조한득점(13득점)을기록하며화

력에문제점을보이고있다.

분위기면에서는광주가유리하다. 그러

나베테랑골키퍼김영광이있고,위기순간

승리를이뤄내는저력을무시해서는안된

다.선제골과함께경기막판까지집중력유

지는필수다.

광주가서울이랜드를꺾고,홈에서좋은

분위기를더이어갈수있을지주목된다.

한경국기자[email protected]

광주FC,본격순위상승시동

광주FC정영총이지난 1일아산무궁화전에서동점골을넣고세리머니를펼치고있다. 광주FC제공

오늘오후8시광주월드컵서서울이랜드와맞대결

이적생김민규 최준혁,에이스나상호와호흡관심

2018프로야구올스타전유니폼공개

KBO(총재정운찬)는오는13, 14일울

산문수야구장에서개최되는2018 신한은

행마이카KBO올스타전에앞서드림올스

타(두산, 롯데, SK, 삼성, KT)와나눔올

스타(KIA,NC,LG,넥센,한화)의유니폼

을공개했다.

토탈스포츠브랜드마제스틱에서제작한

이번올스타유니폼은드림과나눔양팀의

대표색상을사용해유니폼본연의클래식

함을살렸으며,선수이름과배번마킹은올

스타를상징하는별패턴으로가득채워트

렌디한느낌과세련미를더했다.

2018KBO올스타유니폼은3일부터마제

스틱공식온라인판매처인라커디움(www.

lockerdium.com)에서판매될예정이며,4일

까지유니폼을구매하는야구팬들에게는얼리

버드이벤트로10%할인판매를진행한다. 5

일부터는KBO 마켓(www.kbomarket.com)

을통해서도구매가가능하다.

오프라인판매는올스타전기간내울산

문수야구장 마제스틱 부스에서 진행되며,

6일부터13일까지는울산현대백화점본관

2층올스타팝업스토어에서도유니폼구매

가가능하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