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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antimes.co.kr 2019년 49일(화) ~ 415일(월) 2004년 5월 20일 창간 699안내 031-482-2530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206 골든빌 305호 TEL : 483-1090 FAX : 483-1091 010-6296-1828 의 정 / 세무회계 / 경영컨설팅 (우 15435)안산시 단원구 신안산대학로 135(초지동 671) 대표전화 031)490-6000 2019년 어머니폴리스·학부모폴리스의 합동 발대식이 8일 단원구청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50여명의 어머니, 학부모 폴리스들은 올 한해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직접 책임지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 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동원 단원경찰서장(사진 밑에서 두 번째 줄 가운데)과 이진찬 부시장(이 서장 왼쪽), 김동규 의장 (이 서장 오른쪽)을 비롯한 시의원과 경찰 관계자 등이 이들의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이태호 기자 “아이들의 안전은 내 손으로 지킨다” 인구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시경쟁력이다 안산타임스 창간 15주년 기획시리즈 안산시 인구정책 무엇이 정답인가 안산시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기획시리즈 오늘은 그 두 번째로 관광, 주택, 산업, 교육, 정주의식 중 ‘주택’문제를 짚 어보고자 한다. 인구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시경쟁력 이다. 타 도시에 비해 비교우위가 없는 도시는 앞으로 쇠퇴의 길을 걷게 되고 결국은 사라지 는 도시가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도시경쟁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기업, 주민 등 도시의 주체와 경제여건, 삶의 질, 시민의식 등 결정요인이 상호 연관되어 영 향을 미치며 만들어 진다. 여기에서 교통망이 좋아지면 유입효과도 있 겠지만 동시에 유출 위험성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안산은 혼인&출산 연령인 20~30대의 청년 층 인구 감소가 가속화 되고 있다. 인근 지역 화성과 시흥은 2014년 이후 청년층이 계속해서 증가있는 것과 비교되고 있다. 그동안 신규택지공급이 없는 도시 인구는 감 소해 왔다. 안산, 성남, 부천, 안양이 대표적이 다. 신규택지공급이 있는 도시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다. 수원(광교지구, 호메실지구), 고양 (지축 원흥지구, 관광문화단지), 시흥(장현지 구, 배곧지구), 화성(송산신도시, 통탄신도시, 남양도시개발 등) 등이 그렇다. 집이 있어야 사람이 살고 사람을 많이 살게 하기 위해서는 집이 많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안산시 인구가 2013년 이후 정체 또는 감소하 는 이유는 주거부분이 가장 취약했기 때문이다. 시는 2010년 초 신길택지 이후 신규 택지 및 주택공급이 거의 없었고 재개발 사업으로 약 6,800여세대의 멸실가구만 있었다. 그러나 주변의 시흥 목감, 장현, 배곧 신도시 택지개발, 광명역 개발, 수원 호메실, 송산신도 시 등은 합리적 가격과 양질의 주거가 대량으 로 공급됐다. 안산은 90블럭 입주하고 멸실가구 재건축 단 지가 입주가 완료되는 2021년까지는 2만여세 대 약 5만여명의 인구가 회복이 될 것으로 보 이지만 어디까지나 이것 역시 기대에 머무르고 있다. 문제는 3~40대가 원하는 합리적인 가격과 양 질의 주거공급이 없다는 것이다. 안산은 주거중에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이 경기도 평균 65.6%에 비해 현저히 낮은 34%에 불과하다. 시흥은 59%, 화성은 65%에 이른다. 그나마도 2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가 42%로 거의 절반에 이른다. 아파트가 부족하니까 가격이 오르게 되고 주 변지역 대비 높은 가격을 감당하지 못하는 젊 은청년층과 시민들이 안산을 떠나는 것이다. 안산이 자랑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은 오 히려 직장과 주거가 근접할 필요가 없는 조건 이 되어버려 안산의 일자리를 인근 도시주민에 게 빼앗기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안산의 교 통여건이 좋으면 주변지역의 교통여건도 함께 좋아진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출근시간대에 서안산IC와 남안산IC는 안산 으로 들어오려는 차량들이 나가려는 차량보다 훨씬많다. 별망오거리 역시 화성에서 안산진입 이 많다. 이유는 간단하다.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주거지역이 안산보다 나은 지역 에서 살면서 직장은 안산으로 출퇴근 하기 때 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안산스마트허브에 일자리가 없어서 인구가 줄고 있는 것이 아니라 좋은 주 거공간이 인근지역보다 못하기 때문이다는 것 을 빨리 알아야 한다.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양질의 주거가 필요 오늘은 관광, 주택, 산업, 교육, 정주의식 중 ‘주택’ 조명 해외도시 우호협력 체결과 선진국 스마트시 티 방문단을 이끌었던 윤화섭 시장이 지난 3월 28일부터 4월4일까지 네덜란드와 독일을 방문 한 6박8일중 4일차 3월31일과 5일차 4월1일은 독일 아헨특구시를 방문했다. 독일 아헨특구시 방문은 우호협력협약 체결 과 현지기업체를 둘러보기 위해서였다. 아헨특구시(시장:팀 그뤼테마이어)는 인 구 55만 여명의 도시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NRW) 주의 아헨, 알스도르프, 바스와일러, 헤르조겐라트 등 9개 시가 연합한 지방자치단 체다. 독일의 MIT라고 불리는 아헨공과대학 이 위치해 있는 도시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아헨(Ahchen)시는 독일연방주 중 GDP 1위, 독일 상위 50대 기업 중 16개 기 업본사가 NRW소재, 독일연방주 중 수출 1위 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또 아헨시는 세계 선두적 R&D 입지, 72개 의 종합대학 및 응용학문대학(아헨공대 포함), 50개 대학 등 연구기관, 42개 기술센터가 소재 해 있는 곳이다. 4월1일(현지시간) 오전 11시 안산 방문단은 아헨특구시를 방문하고 ‘우호협력도시 관계수 립 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시와 아헨특구시는 지난 2017년 5월부 터 2년간 꾸준하게 협력교류를 맺어왔고 이 번에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 다. 협약서에는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고 상 호 이해증진 △지식과 경험을 협력하고 교류 하며 특히 비즈니스, 과학, 행정, 문화, 스포츠, 환경, 교육, 디지털화 분야에서 관계구축 △과 학 및 경제 교류에서 가능한 중점사항은 모빌 리티 분야이며, 안산시와 아헨특구시는 향후 추진할 책임자를 지정 △양 시는 상호 방문을 통해 장기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우호적 관계 를 유지한다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날 협약서 체결 후 팀 그뤼테마이어 아헨 특구시장은 현지 방송사와 신문사를 비롯한 언론인의 높은 취재 열기 속에 “먼 곳에서 이 곳까지 방문해준데 대해 감사하다. 앞으로 안 산과 많은 부분 업무를 협력하면서 좋은 관계 를 만들도록 하자.”고 말했다. >> 2면으로 이어짐 <독일 아헨특구=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선진국 스마트시티 방문단 아헨특구시와 우호협약 체결 윤화섭(사진 왼쪽) 안산시장과 팀 그뤼테마이어 아헨특구시장이 현지시간 4월1일 오전 아헨특구시청사에서 가진 우호 협력협약서 체결을 위한 서명식에서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독일 아헨특구=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은 지난 2010년도에 향후 2020년 인구 94 만명을 목표로 했다. 그렇지만 이들이 거주해 야 할 공간인 주거는 어떻게 마련한다는 계획 이 없었다. 거주할 공간이 있어야 사람이 살게 되고 사는 만큼 인구는 늘게 되는 이치를 간과 한 것이다. >> 2면으로 이어짐 김태창·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타임스 창간 15주년 기획시리즈 안산시 인구정책 무엇이 …pdf.ansantimes.co.kr/699/69900.pdf · 안산타임스 창간 15주년 기획시리즈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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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santimes.co.kr 2019년 4월 9일(화) ~ 4월 15일(월)2004년 5월 20일 창간 제699호 안내 031-482-2530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206 골든빌 305호

    TEL : 483-1090FAX : 483-1091 010-6296-1828

    의 정 / 세무회계 / 경영컨설팅

    (우 15435)안산시 단원구 신안산대학로 135(초지동 671) 대표전화 031)490-6000

    2019년 어머니폴리스·학부모폴리스의 합동 발대식이 8일 단원구청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50여명의 어머니, 학부모 폴리스들은 올 한해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직접 책임지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 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동원 단원경찰서장(사진 밑에서 두 번째 줄 가운데)과 이진찬 부시장(이 서장 왼쪽), 김동규 의장(이 서장 오른쪽)을 비롯한 시의원과 경찰 관계자 등이 이들의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이태호 기자

    “아이들의 안전은 내 손으로 지킨다”

    인구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시경쟁력이다

    안산타임스 창간 15주년 기획시리즈 안산시 인구정책 무엇이 정답인가

    안산시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기획시리즈 오늘은 그 두 번째로 관광,

    주택, 산업, 교육, 정주의식 중 ‘주택’문제를 짚

    어보고자 한다.

    인구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시경쟁력

    이다. 타 도시에 비해 비교우위가 없는 도시는

    앞으로 쇠퇴의 길을 걷게 되고 결국은 사라지

    는 도시가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도시경쟁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기업, 주민 등 도시의 주체와 경제여건, 삶의

    질, 시민의식 등 결정요인이 상호 연관되어 영

    향을 미치며 만들어 진다.

    여기에서 교통망이 좋아지면 유입효과도 있

    겠지만 동시에 유출 위험성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안산은 혼인&출산 연령인 20~30대의 청년

    층 인구 감소가 가속화 되고 있다. 인근 지역

    화성과 시흥은 2014년 이후 청년층이 계속해서

    증가있는 것과 비교되고 있다.

    그동안 신규택지공급이 없는 도시 인구는 감

    소해 왔다. 안산, 성남, 부천, 안양이 대표적이

    다.

    신규택지공급이 있는 도시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다. 수원(광교지구, 호메실지구), 고양

    (지축 원흥지구, 관광문화단지), 시흥(장현지

    구, 배곧지구), 화성(송산신도시, 통탄신도시,

    남양도시개발 등) 등이 그렇다.

    집이 있어야 사람이 살고 사람을 많이 살게

    하기 위해서는 집이 많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안산시 인구가 2013년 이후 정체 또는 감소하

    는 이유는 주거부분이 가장 취약했기 때문이다.

    시는 2010년 초 신길택지 이후 신규 택지 및

    주택공급이 거의 없었고 재개발 사업으로 약

    6,800여세대의 멸실가구만 있었다.

    그러나 주변의 시흥 목감, 장현, 배곧 신도시

    택지개발, 광명역 개발, 수원 호메실, 송산신도

    시 등은 합리적 가격과 양질의 주거가 대량으

    로 공급됐다.

    안산은 90블럭 입주하고 멸실가구 재건축 단

    지가 입주가 완료되는 2021년까지는 2만여세

    대 약 5만여명의 인구가 회복이 될 것으로 보

    이지만 어디까지나 이것 역시 기대에 머무르고

    있다.

    문제는 3~40대가 원하는 합리적인 가격과 양

    질의 주거공급이 없다는 것이다.

    안산은 주거중에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이

    경기도 평균 65.6%에 비해 현저히 낮은 34%에

    불과하다. 시흥은 59%, 화성은 65%에 이른다.

    그나마도 2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가 42%로

    거의 절반에 이른다.

    아파트가 부족하니까 가격이 오르게 되고 주

    변지역 대비 높은 가격을 감당하지 못하는 젊

    은청년층과 시민들이 안산을 떠나는 것이다.

    안산이 자랑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은 오

    히려 직장과 주거가 근접할 필요가 없는 조건

    이 되어버려 안산의 일자리를 인근 도시주민에

    게 빼앗기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안산의 교

    통여건이 좋으면 주변지역의 교통여건도 함께

    좋아진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출근시간대에 서안산IC와 남안산IC는 안산

    으로 들어오려는 차량들이 나가려는 차량보다

    훨씬많다. 별망오거리 역시 화성에서 안산진입

    이 많다. 이유는 간단하다.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주거지역이 안산보다 나은 지역

    에서 살면서 직장은 안산으로 출퇴근 하기 때

    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안산스마트허브에 일자리가

    없어서 인구가 줄고 있는 것이 아니라 좋은 주

    거공간이 인근지역보다 못하기 때문이다는 것

    을 빨리 알아야 한다.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양질의 주거가 필요오늘은 관광, 주택, 산업, 교육, 정주의식 중 ‘주택’ 조명

    해외도시 우호협력 체결과 선진국 스마트시

    티 방문단을 이끌었던 윤화섭 시장이 지난 3월

    28일부터 4월4일까지 네덜란드와 독일을 방문

    한 6박8일중 4일차 3월31일과 5일차 4월1일은

    독일 아헨특구시를 방문했다.

    독일 아헨특구시 방문은 우호협력협약 체결

    과 현지기업체를 둘러보기 위해서였다.

    아헨특구시(시장:팀 그뤼테마이어)는 인

    구 55만 여명의 도시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NRW) 주의 아헨, 알스도르프, 바스와일러,

    헤르조겐라트 등 9개 시가 연합한 지방자치단

    체다. 독일의 MIT라고 불리는 아헨공과대학

    이 위치해 있는 도시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아헨(Ahchen)시는 독일연방주

    중 GDP 1위, 독일 상위 50대 기업 중 16개 기

    업본사가 NRW소재, 독일연방주 중 수출 1위

    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또 아헨시는 세계 선두적 R&D 입지, 72개

    의 종합대학 및 응용학문대학(아헨공대 포함),

    50개 대학 등 연구기관, 42개 기술센터가 소재

    해 있는 곳이다.

    4월1일(현지시간) 오전 11시 안산 방문단은

    아헨특구시를 방문하고 ‘우호협력도시 관계수

    립 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시와 아헨특구시는 지난 2017년 5월부

    터 2년간 꾸준하게 협력교류를 맺어왔고 이

    번에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

    다.

    협약서에는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고 상

    호 이해증진 △지식과 경험을 협력하고 교류

    하며 특히 비즈니스, 과학, 행정, 문화, 스포츠,

    환경, 교육, 디지털화 분야에서 관계구축 △과

    학 및 경제 교류에서 가능한 중점사항은 모빌

    리티 분야이며, 안산시와 아헨특구시는 향후

    추진할 책임자를 지정 △양 시는 상호 방문을

    통해 장기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우호적 관계

    를 유지한다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날 협약서 체결 후 팀 그뤼테마이어 아헨

    특구시장은 현지 방송사와 신문사를 비롯한

    언론인의 높은 취재 열기 속에 “먼 곳에서 이

    곳까지 방문해준데 대해 감사하다. 앞으로 안

    산과 많은 부분 업무를 협력하면서 좋은 관계

    를 만들도록 하자.”고 말했다.

    >> 2면으로 이어짐

    선진국 스마트시티 방문단… 아헨특구시와 우호협약 체결

    윤화섭(사진 왼쪽) 안산시장과 팀 그뤼테마이어 아헨특구시장이 현지시간 4월1일 오전 아헨특구시청사에서 가진 우호협력협약서 체결을 위한 서명식에서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안산은 지난 2010년도에 향후 2020년 인구 94

    만명을 목표로 했다. 그렇지만 이들이 거주해

    야 할 공간인 주거는 어떻게 마련한다는 계획

    이 없었다. 거주할 공간이 있어야 사람이 살게

    되고 사는 만큼 인구는 늘게 되는 이치를 간과

    한 것이다.

    >> 2면으로 이어짐김태창·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 2 2019년 4월 9일 화요일 제699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8일 관내 등록된

    ‘부동산 중개보조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선

    진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전한 부동산중개업 조성과

    투명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중점교육내용은 중개보조원의 올바른 직

    업윤리관 형성과 준수해야할 업무범위 등

    이며, 직업윤리와 부동산거래사고 예방을

    위한 중개실무 특강 중심으로 진행 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중개보조원은 “이번 교

    육으로 부동산시장에서 중개보조원의 올바

    른 업무보조가 왜 필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 중개업무 보조범위를 준수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산시는 조만간 관내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중개업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선진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부

    동산거래질서 확립과 시민에게 신뢰받는 부

    동산중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

    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는 세계태

    권도 아카데미 교실 외국인 수련생들이 격월

    로 다문화특구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 5일 밝혔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운영 중인 ‘세계태

    권도 아카데미 교실’ 외국인 수련생들은 두 달

    에 한번씩 승급심사에 앞서 원곡동 다문화특

    구 거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환

    경정화 활동은 2012년 3월부터 지속적으로 실

    시하고 있다.

    2008년부터 운영 중인 ‘세계태권도 아카데미

    교실’은 현재까지 34개국 1,370여명이 수련했

    으며, 그동안 배출한 유단자만 18개국 283명이

    고, 현재 4개국 12곳에서 아카데미 교실 출신

    의 외국인 사범이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 하이당(베트남)씨는 “태권도

    를 배우면서 늘 안산시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

    고 있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거리 봉사를 하

    게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원곡동 다

    문화특구는 외국인주민들의 제2의 고향이다”

    며 “세계태권도 아카데미 교실을 비롯한 외국

    인주민 교육을 활성화시켜 안산시기 모범적인

    다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

    겠다”고 말했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행정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는 세계태권도 아카데미 교실 외국인 수련생들이 격월로 다문화특구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市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문화특구 환경정화 활동

    市, 부동산 중개보조원 선진화 교육

    총사업비 84억원 대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선정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순자 국회의원(단원을

    ・사진)은 8일 국토교통부

    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대부동 상동이 최종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과거 상동은 대부도의

    중심지였으나,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상

    권이 침체되어 도시재생 사업의 필요성이 절

    실했다. 이번에 대부도 상동이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84억 원

    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부도 상동의 노후화된

    기반시설 정비는 물론이거니와 청년문화센터,

    노인복지센터 등 생활 SOC를 통해 도시에 활

    력을 불어넣고 삶의 질 향상과 상권의 활성화

    가 기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서울 성수동 사례처럼 대표적인 공업지

    역이었으나 도시 구조 변화와 산업구조 변화

    로 낙후된 지역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도심

    속 문화와 관광이 살아 숨 쉬는 트렌디한 지역

    으로 변화시킨 것을 돌아볼 때, 대부도 상동의

    변화 역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위원장은 이번 도시재생 뉴딜 사업 선정

    에 있어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현미 국토교

    통부 장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대부도 상동 지

    역의 개선과 사업 필요성에 대해 끈질기게 설

    명하였고, 그 결실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위

    한 예산 84억 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이번 대부도

    상동 도시재생사업 선정 쾌거는 대부도 주민

    들의 열망과 응원의 결과”라며,“대부도 상동의

    변화를 시작으로 내 아버지・어머니를 모시는

    마음으로 전심전력을 다해 일하겠다.”고 다짐

    했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 1면 ‘선진국 스마트시티 방문단’에서 계속

    팀 그뤼테마이어 시장은 또 “그동안의 교류

    내용을 더욱 가속화 해 양 도시에 실질적인 도

    움이 되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윤화섭 시장은 “안산스마트시티

    에 관심이 많아 독일 아헨시 선진기법을 배

    워 안산에 접목시키기 위해 이곳에 왔다.”면

    서 “무거운 주제보다 가벼운 일부터 실천하려

    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시장은 축구

    얘기를 꺼낸 뒤 “이곳 아약스팀은 4부리그인데

    우리 안산의 그리너스팀은 2부리그이고 나는

    그리너스의 구단주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헨

    시장과 아헨시 관계자는 웃으면서 박수를 치

    는 등 분위이가 한층 더 부드러워졌다.

    윤 시장 일행은 이날 아헨특구시 방문이외

    에도 한국에서 독일에 진출한 시티알 센트럴

    기업체를 방문했고 전기자동차와 디지털 관련

    현지기업체 e-GO와 DDC를 방문했다.

    시티알 센트럴기업은 독일법인으로 운영하

    며 현지화를 시도하고 있고 향후 CTR 유럽

    기술연구소의 독자적인활동을 기대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연구개발에 이어 타 사업분야

    로 확대해 센트럴의 유럽 거점으로 발전시킨

    다는 야심찬 꿈을 가지고 있다. 연 1조원 매출

    기업으로 1971년 설립됐으며 현재 9개 관계사

    13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전기자동차 대비

    미래먹거리를 찾기 위해 모터 경량화를 연구

    중이다.

    스마트시티를 두고 독일과 한국은 많은 부분

    다른점이 있어 양 시가 교류하는데 이해를 높

    여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독일은 한국과 달리 개인정보호보법이 엄격

    해 아헨시의 경우 부서간 업무협업도 금지돼

    있다는 것이다. 개인 이메일로 민원을 접수할

    경우에도 이메일로 답하기 위해서는 민원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우리처럼 TF구성해서 업무처리하는 것을

    이곳에서는 엄두도 못 낸다. 그만큼 개인정보

    보호가 철저하다.

    독일은 정보를 공유하는데 제약이 너무 심해

    각종 정보를 디지털 하나로 모으는데 힘들다.

    그러나 독일은 독일방식이 있고 안산은 안산

    방식이 있다. 앞으로 사동 89블럭 스마트시티

    를 구현하는데 우리는 독일에서 배우 돼 우리

    식의 방식을 효과적으로 접목해야 한다는 숙

    제를 안게 됐다.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노후화된 섬마을에 도시재생 활로

    >> 1면 ‘안산타임스 창간 15주년 기획시리

    즈 - 인구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시

    경쟁력이다’에서 계속

    안산시가 주택정책을 총괄하는 부서를 만

    들고 90만을 넘어 100만명이 살 수 있는 공간

    을 만들어야 한다. 살집을 만들어 놓으면 사

    람들이 살게 되고 그만큼 인구는 늘게 된다.

    안산시 시정운영을 보자. 민선4기(06~10)

    는 ‘시민을 편안하게 시민을 즐겁게 시민

    을 행복하게’였다. 민선5기(10~14)는 ‘시민

    이 행복한 복지안산’, 민선6기(14~18) ‘사람

    중심 안산특별시’, 민선7기(18~)는 ‘살맛나

    는 생생도시 안산’이다. 시정목표는 물론 시

    정방침에서까지 그 어디에도 주거나 주택은

    없다.

    그 마저도 시장이 바뀔 때마다 시정의 연

    속성이 없어져 다른 시와는 크게 비교되는

    부분이다. 도시경쟁력 확보는 정책의 연속

    성과 일관성이 중요하다는 것도 생각해야

    한다. 그렇다면 안산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대규모 고급주택 단지를 조성해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들이 안산에 살

    도록 해야 한다. 대부도 및 사사동, 수암동,

    양상동 자락 등이 그 대상이 될 수 있다.

    초지역세권과 사동청소년수련부지 등 유

    휴시유지 활용으로 약 1만호 신규주택공급

    하고 2만5천명 인구유입을 기대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

    공공기관 이전지 개발도 추진하면 좋다.

    해양연구원, 농어촌연구원 부지에 5천여세

    대 개발이 가능하다.

    이미 타 지역은 공공기관 이전지를 개발

    하고 있다. 서울 단국대부지와 도로교통공

    단부지는 물론 의왕 한국농어촌공사 부지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섰거나 들어서고 있는

    부분을 참고하면 좋겠다.

    시가화예정용지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할 필요가 있다.

    사사동, 신길, 방아머리・구봉관광 배후단

    지 등을 활용하면 1만5천세대 3만8천여명의

    인구유입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미 광명, 수원, 시흥 등은 시가화예정용

    지를 개발해 인구유입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016년 신규공급된 안산레이크타운은 4천

    여명의 인구유입효과가 있었고 2020년 입주

    예정인 사동 90블럭 그랑시티자이는 2만여

    명의 인구유입효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태창·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세계태권도 아카데미 외국인 수련생 격월로 다문화거리 청소

    윤화섭(왼쪽에서 네 번째) 시장 등 스마트시티 방문단은 4월1일(현지시간) 한국에서 독일 아헨특구시로 현지진출한 시티알 센트럴기업을 방문했다. 이상목(오른쪽에서 세 번째) 센트럴 유럽지사 최고기술경영자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은 방문단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전한 부동산중개업 조성 및 시민의 재산권 보호

    제74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가져

    안산시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윤화섭 안

    산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일 오전 10시부터 백운

    공원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최근 심화되는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로 숲

    과 나무의 가치가 중요한 시기에 시민들에

    게 보다 나은 녹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산

    림청 권장 ‘미세먼지 저감 수종’인 이팝나무

    380주와 대왕참나무 1,500본를 1.06헥타르

    (ha)에 심었다.

    이날 나무심기행사는 수목 식재 방법 설명

    을 들은 후 참석자 전원이 수목을 식재하고

    지주목을 설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최근 미세먼지와 공

    기질 저하로 산림자원의 중요성이 날로 높

    아지고 있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녹지율을

    자랑하는 안산시는 이번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미세먼지에 효율적으

    로 대응하고, 산림자원 육성과 우리의 소중

    한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

    다”고 말했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백운공원 일원에 이팝나무 등 심어

  • 32019년 4월 9일 화요일 제699호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지역위원장(안산단

    원갑)은 지난 3월 29일 오후 4시 수원에 있는

    민주당 경기도당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

    도당 다문화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경기도당

    다문화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당 60개 지역위원회 다

    문화위원장들과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

    운데 성대하게 치루어졌다. 안산의 필린핀

    이주민 무용단의 화려한 댄스를 시작으로 고

    위원장의 인사말과 비전선포, 김경협 경기도

    당위원장, 홍미영 전국다문화위원장의 축사

    가 이어졌다

    고위원장은 11명의 부위원장 명단발표와

    임명장수여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230만 체

    류외국인의 인권 및 생활 안졍, 더불어민주

    당과의 소통강화 2대 목표와 5대 활동 과제

    를 비전으로 발표했다.

    고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름이 차별의

    이유가 될 수 없다. 외국인,다문화인들의 코

    리안 드림을 지원해주고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 60만 명에 육박하는 경기도 체류 외국

    인들의 안정된 삶의 실현을 위해 우리 경기도

    당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자”고 역설했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정치

    안산시의회 상임委, 제254회 임시회 중 현장활동 실시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

    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일 제254회 임시

    회 중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들 3개 상임위원회는 앞서 3월 27일부터

    조례안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임시회 안

    건을 심의하고 있으며, 의결을 하루 앞둔 이날

    심사의 내실을 기하고자 상임위 별로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주미희)는 철

    도유휴부지 활용 도시농업 공간조성 예정지와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농가 등 2곳을 찾아 예

    산안에 반영된 사업비가 적정한지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기행위 위원들은 도시농업 공간조성

    예정지인 이동 622-1번지 일원을 방문해 조성

    구역별 위치 및 면적을 확인하고, 기존 산책로

    와 조성될 텃밭 사이에 임의로 심어진 농작물

    을 대신해 나무를 식재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반월동에 소재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농가를

    찾아서는 시설을 운영 중인 농장주의 애로사

    항을 청취한 뒤, 직접 수확 프로그램에 참여하

    면서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파악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정종길)도 이날 오

    후 안산시장애인재활작업장과 안산시립노인

    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주요 현안 및 임시회 안

    건 심의를 위한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장애인재활작업장에서 위원들은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범위와 분야에 대해 질문하면서

    장애인재활작업장이 일반기업에 비해 경쟁력

    이 있는 부분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

    이템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립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병원 측으

    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입소 노

    인들과 이들의 재활 및 생활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전에는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나정

    숙)가 화랑유원지를 방문해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랑유원지 명품화 리모델링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환위 위원들은 유원지 내 자작나무 숲 조성

    대상지를 비롯해 중심광장과 공연장 등을 잇달

    아 둘러보며 광장 바닥 깨짐과 공연장 좌석 오

    염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아울러 화랑호수의 수질 개선 사업 추진 시 수

    중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할 것과 화랑유원지가

    사용자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예

    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줄 것 등을 주문했다.

    한편, 시의회 상임위원회는 이날 현장활동에

    서 점검한 사안과 그동안의 심의 내용을 토대

    로 2일 안건을 의결하며, 이 안건들은 오는 12

    일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1일 기행·문복·도환委, 안건 관련 현장 방문해 실태 파악… 의결 앞두고 심의 내실 기해

    김명연 의원, ‘보육교사 휴게시간 불합리’ 개선 약속 김철민 의원, 건설근로자 미세먼지 보호대책 추진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 안산 단원구갑)이

    현 정부 보육정책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천막농성장에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

    명연 의원은 정용기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과

    함께 지난 4일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

    하 한어총) 국회 앞 천막농성장을 방문해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합리한 휴게

    시간 제도 개선’, ‘예산지원 확대’ 등을 적극 검

    토하겠다고 밝혔다.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보

    육교사의 8시간 근무에 1시간 휴게시간이 의

    무화되며 이를 어길 시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보육을 제공해야하는 어

    린이집의 특성상 추가 인력 없이는 보육교사

    들이 제대로 된 휴게시간에도 제대로 쉴 수 없

    다. 오히려 휴게시간이 수당 없이 근로를 제공

    해야하는 공짜 연장근로가 되고 있다는 지적

    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한어총은 지난달 28일부터 ▲보육교직

    원 휴게시간 자율성 보장 ▲간식비 등 보육료

    지원 확대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이날 농성장을 찾은 김 의원은 “현장을 고려

    하지 않은 일방적인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보

    육현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며 “표준보육

    비용을 보육료 산정에 적극 반영하고 십 여년

    간 1,750원으로 동결된 간식비 인상 등을 위한

    예산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철민 의원(더불어민

    주당, 안산상록을・사진)

    이 미세먼지로부터 건

    설근로자들을 보호하는

    내용의 「건설근로자 고

    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건설근로자 고용편의시설에 공

    기정화기기 등 미세먼지를 예방할 수 있는

    시설을 포함하여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

    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상 건설근로자 고용편의시설은 화

    장실, 식당, 탈의실 등 기본시설에 한정되어

    있어 미세먼지가 많은 환경에서 작업하는 건

    설근로자들의 안전이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건설현장 미세먼지 저감 대책은 방

    진막 설치와 물 뿌리기, 덤프트럭 운행제한

    위주로 이뤄져 왔다. 또한 정부는 최근 극심

    해진 미세먼지 대책으로 건설현장의 공사 중

    단이나 공사시간 조정을 발표했지만 작업환

    경 자체가 개선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근로

    자들은 여전히 미세먼지 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김철민 의원은 “최근 심각해진 미세먼지로

    인해 건설근로자들의 근로 환경이 매우 열악

    한 상황”이라며“건설현장 공기정화기기 설치

    로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철민 의원은 지난 3월18일 노인복

    지시설에 공기정화설비와 미세먼지 측정기

    를 설치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설치비용 일부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노

    인복지법 개정안도 대표 발의한바 있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천막농성장 방문… 보육료·간식비 인상 노력

    더불어민주당 고영인(오른쪽) 지역위원장은 지난 3월 29일 오후 4시 수원에 있는 민주당 경기도당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다문화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경기도당 다문화위원장으로 취임했다.

    김명연 의원이 4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의 천막농성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수급사업자의 임금 체불 시 발주자의 직불제한을

    의무화하는 ‘하도급법 개정안’국회 본회의 통과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 상록갑・사진)

    이 대표발의한 2차 이하

    협력사의 임금, 자재 대금

    체불 방지를 위한 �하도

    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

    률�이 4월 5일 국회 본회

    의에서 통과되었다. 현행법은 발주자-원사업

    자-수급사업자가 사전에 합의한 경우 등에 있

    어 발주자가 원사업자를 거치지 않고 발주자

    가 직접 하도급대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수급사업자가 임금·자재대금 등을 체불하고 있

    는 경우에는 발주자의 직불을 제한하고 있는

    데, 이러한 직불제한을 발주자의 재량에 따라

    결정하도록 하고 있어 수급사업자의 임금, 자

    재대금 체불에 대한 책임을 발주자에게 묻기

    어려운 문제가 있어 왔다. 이에 전해철 의원은

    ▲ 수급사업자가 임금, 자재대금 등을 체불하

    는 경우 수급사업자에 대해 발주자는‘직불을

    하여서는 아니된다’라고 규정함으로써 직불제

    한을 의무화하며 ▲ 이를 위반하는 발주자에

    대하여 과징금을 부과하는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고, 원사업자의 귀책사유로 지급지연이 발생

    한 경우는 직불제한 대상에서 제외하는 위원

    회 안으로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전해철 의원은 “하도급 시장에서 대기업과 1

    차 협력사 또는 발주자와 원사업자 간의 거래

    조건은 개선되고 있으나, 임금・자재대금 등의

    지급지체로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법 개정으로

    임금 및 자재 대금 체불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태창 기자

    전해철 의원이 대표발의

    다문화위원회 발대식과 취임식 가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고영인 다문화위원장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가 1일 제254회 임시회 중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왼쪽이 기획행정위원회, 사진 중간은 문화복지위원회, 사진 오른쪽은 도시환경위원회의 현장활동 모습.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대표발의건설현장 공기정화기기 등 미세먼지 예방 시설 설치

  • 4 2019년 4월 9일 화요일 제699호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는 5일 2층 소회

    의실에서 구급대 지방소방교 강성수, 지방소

    방사 이소희 대원을‘1분기 우수소방관’으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성수 소방교와 이소희 소방사는 구급대

    원으로 근무하면서 현장 활동 시 적극적인

    응급처치 및 구급품질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

    하고 각종 구급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

    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18년 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 △심

    정지 환자 소생으로 인한 하트세이버 인증

    서 수상 △구급수혜자로부터 칭찬 글 게첨(2

    회) 등 공적을 인정받아 우수소방관으로 선

    정됐다.

    이정래 서장은“적극적인 구급활동으로 우

    수소방관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 한

    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회

    수인산업도로 제한속도 하향 조정, 시민들은 불만 가득

    “어? 80km 아니었나??”

    4월 첫주, 평소의 운행 습관대로 수인산업도

    로를 이용한 대다수 시민들은 생각지 못한 속도

    단속 카메라의 작동에 움찔할 수 밖에 없었다.

    지난달 29일 상록경찰서가 당수IC에서 한샘

    삼거리 약 14km에 이르는 구간의 제한속도를

    기존 80km에서 60~70km로 탄력 조정하면서

    운전자들 사이에 일대대 혼란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수인산업도로의 안산 관할 도

    로 중 일동 북고개 삼거리에서 제일CC 사거리

    구간은 제한속도 70km로, 정재초 부근부터 안

    산동까지의 구간은 제한속도 60kn로 각각 하

    향 조정됐다.

    경찰은 빈번히 발생하는 사망사고를 방지하

    기 위해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했다는 입장이

    지만 운전자들은 속도 제한으로 인한 부정적

    인 측면을 강조하며 불만을 제기했다.

    고잔동에 거주하는 신 모(44)씨는 “매일 이

    른 아침 출근 하는 길이라 네비게이션도 켜지

    않고 다니는 길인데 별다른 설명도 없이 갑자

    기 속도를 하향 조정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

    며 “횡단보도도, 민가도 거의 없는 왕복 8차선

    직선 도로의 제한 속도가 60km인 것은 오히려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탁상행정”이라며 목소

    리를 높였다.

    와동 주민 윤 모(40)씨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면 차라리 모든 도로를 시속 30km로

    제한하면 될 것”이라고 비꼬며, “예전부터 물

    동량의 이동이 많은 수인 산업도로의 불필요

    한 속도 제한으로 사고 예방 효과보다 계량화

    하긴 어렵겠지만 전반적으로 물류비도 증가하

    는 역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속도 제한 표지판을 뒤늦

    게 발견하고 급 제동을 하는 차량들이 다수 목

    격됐으며, 이로 인해 간혹 아찔한 장면이 연출

    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수인산업도로의

    전 구간은 제한 속도가 80km였으나 2년 전 시

    흥시가 일부 구간을 70km로 하향 조정했다”면

    서 “일동, 안산동 인근에 새벽시간 과속 차량

    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종종 발생해 이번 기회

    에 위원장 표함 7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심의

    위원회를 열어 제한 속도를 낮추게 됐다”고 설

    명했다.

    이 관계자는 “제한 속도의 하향조정이 무조

    건 사고 예방이라는 장점만 갖지는 않을 것”이

    라 설명하고 “초기에는 혼란이 있겠지만 시민

    들에게 속도에 대한 인식이 정착되는 수 개월

    후 쯤이면 도로의 흐름도 안정될 것으로 생각

    하며 시민들의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매일 오가는 길에 갑자기 속도 제한 카메라 ‘번쩍’왕복 8차선 직선도로에 제한속도 60이라니… 볼멘소리

    기존 80km이던 수인산업도로의 제한속도가 60~70km로 하향 조정되면서,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가득하다. 일률적인 속도 제한은 현장을 상황을 감안하지 않은 탁상행정이라는 시민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강성수・이소희 구급대원 우수소방관 표창

    안산소방서 5일 소회의실에서

    법무부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소장 윤용

    범, 이하‘센터’로 지칭함)는 5일 대안교육생

    의 오전 수업을 센터 내 교육장이 아닌 외부

    장소에서 조금은 특별한 체험학습으로 진행

    하였다.

    체험학습을 위해 찾은 장소는 경기도 의왕

    시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운영 중인 농업법인

    회사‘쿠키라인’으로, 쌀을 이용하여 쿠키와

    빵을 만드는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이번 체험학습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

    람에게 선물할 쌀 쿠키를 만드는 시간으로

    운영되었으며, 교육생들은 저마다 자신의 마

    음을 담은 쿠키를 만들기 위해 데커레이션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집중하는 등 오븐에 굽

    기까지의 전 과정에 정성을 다했다.

    교육생 김모군은“누군가를 위해 직접 선물

    을 만들어 보기는 처음인 것 같다. 사실 저로

    인해 마음고생이 많으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쿠키를 만들었는데, 그 과정에서 부모님도

    지금의 내 마음처럼 나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밥을 지으셨을 것이라는 생

    각에 내 생활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시

    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체험학습을 총괄한 윤용범 소장은“우

    리 센터는 대안교육생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강의식 교육 외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한 인

    성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런 짧은 체험들이

    교육생의 감성을 자극하고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도 한다.”며 다양한

    체험학습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법무부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는 학교폭력

    예방 및 법 교육 선도기관으로, 비행초기단

    계 청소년의 대안교육 및 보호자교육, 선생

    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사제캠프, 그 외 다양

    한 법문화 체험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청

    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비행예방활동에 최선

    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대안교육생과 함께 떠나는 감성체험 실시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향기나는 마을만들기 사회봉사 국민공모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소장 김상록)는 4

    월 5일 식목일을 기념하여 사회봉성포동행정

    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협

    력해 ‘향기나는 마을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봄꽃을 심기 행사를 열었다.

    성포동행정복지센터의 국민공모제 신청에 따

    라 이루어진 이번 봉사는 도로변 및 학교 통학

    로 등지에 팬지, 비올라, 메리골드 등 다양한 색

    상의 꽃모종을 심어 성포동을 봄꽃 향기 가득한

    봄거리로 단장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성포동행정복지센터 직원은 “식목일을 맞아

    관공서와 주민자치단체가 협력해 향기로운 마

    을을 만드는 의미있는 행사에 사회봉사자들의

    도움이 컸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태호 기자

    안산소방서는 5일 2층 소회의실에서 구급대 지방소방교 강성수, 지방소방사 이소희 대원을‘1분기 우수소방관’으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주) 다인

    안산타임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52019년 4월 9일 화요일 제699호특집

    ● 바쁘신데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이사회에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신임 이사장

    으로 재임명 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2년 전부터 안산시자원봉

    사센터의 이사장을 맡아 나름 열심히 역할을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센터의 실무는 센

    터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담당하지만 봉사 현

    장에는 가급적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

    다. 이사회에서 저에게 이사장으로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제공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

    며,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봉사자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

    력하겠습니다.

    ● 홍 이사장께서 생각하는 자원봉사란 무엇인

    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인 자원봉사에 대한 가

    치관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선 저는 자원봉사의 역사적인 면을 꼭 높

    이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3월 문

    화의 날 행사에서 자원봉사자 분들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3.1운동은 국민 모두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담보로 자발적인 운동을 벌인 것

    입니다. 이는 진정한 자원봉사의 가치로 높이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더 거슬러 올라가 임진

    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은 관의 변변치 못한 지

    원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지략과 그를 돕는 자

    원봉사자들과 함께 전투에서 승리를 거뒀습니

    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영화 ‘안시성’에 나

    오는 양만춘 장군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포트

    라이트를 받은 것은 양만춘 장군이지만, 하나

    의 목표를 향해 그를 돕던 시민들, 그들 모두

    는 자원봉사자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이렇듯 자원봉사의 정신은 하루 아침에 발

    생한 것이 아니고 우리의 역사 속에서 계속 이

    어져 내려온 것입니다. 저는 자원봉사의 가치

    는 이와 같은 역사적인 정신에서 나온다고 생

    각합니다.

    ● 올해에는 안산에서 유독 큰 행사들이 많습

    니다. 이에 예년에 비해 자원봉사에 대한 수요

    도 많은데요. 이에 대한 이사장님의 생각과, 올

    해 예년보다 중점을 두고 있는 사안은 어떤 것

    이 있을까요?

    모두가 아시듯이 5월에는 국제거리극축제,

    경기도민체전, 경기도 장애인체전 등이 연이

    어 펼쳐집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제가 실무를 직접 담당하

    지는 않지만 이사장으로서 봉사 현장에 최대

    한 많이 참석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사

    장부터 앞장서 봉사 현장에 함께 한다면, 일선

    봉사 현장에서 고생하는 봉사자들에게 보다

    당당히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올해는 봉사의 교육적인 측면을 조금

    더 중점적으로 접근해 보고자 합니다.

    봉사자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중

    간교육자 양성이라던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과 성인들이 당면한 문제를 직접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사업도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 이사장님께서 재임명되시면서 극장에서 진

    행되는 문화의 날 행사를 계속 볼 수 있을 것

    같아 흐뭇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이 한달에 한번 혹은 두달에

    한번 만나서 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한 고민에서 출발한 것이 영화 상영과

    함께하는 문화의 날 행사입니다.

    저는 제가 안산에 있는 한, 설사 자원봉사센

    터 이사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할지라도 자원

    봉사 문화의 날 행사는 계속 후원할 생각을 갖

    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봉사 현장에서 고생하

    는 봉사자들이 잠시나마 문화를 향유하고 즐

    길 수 있는 시간이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 마지막으로 안산타임스 독자와 안산의 20

    만 자원봉사자들에게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안산타임스는 센터의 초창기부터 이달의 자

    원봉사왕 시상을 함께 하며 자원봉사센터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앞으

    로도 좋은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기

    를 바라며, 안산타임스의 번창을 기원합니다.

    안산의 20만 자원봉사자여러분. 자원봉사센

    터의 이사장이 아닌 한 명의 시민으로써 여러

    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2년 간 이사장직을 다시 맞게 된 이상

    저부터 솔선수범 해 봉사자 여러분과 같이 호

    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언제든 어려움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

    으면 자원봉사센터를 찾아주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자원봉사의 역사적 가치 존중하고 계승해야”

    홍희성 이사장은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할지라도 자원봉사 문화의 날 행사는 계속 후원할 생각을 갖고 있다며 봉사자들이 잠시나마 문화를 향유하는 휴식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홍희성 이사장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경기도 자유총연맹 회장, 안산시 유도협회장. 남들은 한 가

    지만으로도 벅차 할 직책을 셋이나 가지고 있으면서 자신의 사업도 소홀히 하지 않는 혈

    기 왕성한 홍희성(56) 이사장이 최근 안산시자원봉사센터 6대 이사장으로 재임명됐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다며 행복한 투정을 부리는 홍희성 이사장을 8일 오후 자원봉사센

    터 사무실에서 만났다. 대단한 일이 아니라며 인터뷰를 마다하던 그는, 십 수년 째 자원봉

    사왕 시상을 함께 하며 자원봉사센터의 일거수 일투족을 공유해 온 본지 독자들에게 연임

    이사장으로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의 비전을 전달하고 싶다는 요청에 흔쾌히 시간을 냈다.

    다른 공식 일정을 마치자마자 인터뷰를 위해 급히 센터에 도착한 홍 이사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친근한 미소와 함께 기자를 맞이했다.

    홍희성 이사장이 지난 1월 신년을 맞아 진행한 신년컨퍼런스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임진왜란, 3.1 운동 등 역사적 현장에는 자원봉사자 있어이사장직과 관계없이 문화의 날 영화 상영은 계속 후원할 것

    올해는 봉사자들에 대한 교육적인 면을 중점적으로 접근할 것봉사 수요가 많은 올해, 현장에서 봉사자 직접 만나겠다

  • 6 2019년 4월 9일 화요일 제699호 동네방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행정복지센

    터(동장 박정규)는 식목일을 맞아 원

    고잔공원에서 동 직원 및 유관단체

    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

    데 식목행사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식목행사는 고잔동장의 안전교육

    및 식재요령 설명 후 2개 조로 나뉘

    어 한 개 조는 원고잔공원 풍차 앞 하

    트 화단과 꼬마기차에 야생화 800본

    을 식재하고, 다른 한 조는 공원 산책

    로에 야생화 200본 및 황매화 500주

    를 식재했다. 식재를 마친 후에는 단

    원로를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도 펼

    쳐 고잔동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생

    길을 더욱 깔끔하게 정비했다.

    황영복 통장협의회장은 “심을 때

    는 힘들었지만 심고 나니 너무나 예

    쁜 꽃들로 우리 마을이 화사해져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박정규 고잔동장은 “화창한 봄을

    맞아 봄꽃 가득한 고잔동을 만들어

    준 주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

    다”며 “꽃들만큼이나 밝고 기분 좋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

    센터(동장 배순철)는 5일 동 사례관

    리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

    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2

    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실시한 1차

    교육에 이은 후속 교육으로 장안대학

    교 사회복지학과 최연선 교수를 강사

    로 초빙해 진행됐다. 2차 교육에서는

    사례관리 과정 중 하나인 욕구 및 위

    기도 사정에 대해 점검하고 실제 사

    례에 적용해 봄으로써 사례관리에 대

    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이영철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

    체 위원장은 “두 번의 교육은 사례관

    리 대상자와 사례관리 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

    며, 배운 것을 밑거름 삼아 어려운 이

    웃들을 살피고 돌보는 일에 앞장서

    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배순철 선부2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확대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공공위원장 김경림, 민간위원

    장 이상계)는 광림푸드뱅크에서 소외

    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

    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

    원 2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제철 김

    치인 열무․얼갈이를 정성껏 담갔으

    며, 담근 김치는 관내 독거 어르신, 기

    초생활수급 가정 등 50가구에 직접 방

    문해 따뜻한 인사말과 함께 전달했다.

    이상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은 “지역의 이웃을 돕는 일이기에 위

    원들 모두 합심하여 보람된 마음으로

    봉사를 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온기가 필요한 이웃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서는 연 4회(분기별) 김치를 담아 이웃

    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동장 박영

    조)은 5일 통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별로 미니화단을

    조성했다.

    미니화단 조성지는 통장회의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통해 통별 주민들

    이 직접 선정한 곳으로, 지역별 주민

    의 참여율이 매우 높았다.

    이날 행사에는 비올라, 마가렛, 팬

    지 등 봄꽃 3,000본을 통별로 나눠 심

    었으며, 반월동 동네마다 봄꽃향기

    를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평소에 쓰

    레기가 많은 곳이었는데 청소도 하

    고 봄꽃을 심어 놓으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영조 반월동장은 “바쁘신 와중

    에도 봄꽃 식재 행사에 참여해주신

    통장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

    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깨끗한 반월동을 만들기 위

    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행정복지센

    터(동장 김영국)는 5일 직능단체, 주

    민 등 80여명이 참여해 경일초등학

    교 옆 나무화단 및 스타프라자 사거

    리 등에 봄꽃을 식재하는 향기로운

    마을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렌지색 메리골드 4,000본을

    심어 거리를 지나는 마을 주민에게

    황금물결의 향기로운 마을길을 제공

    했다.

    ‘향기로운 마을길 만들기’라는 테

    마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성포동

    주민의 주요 통행로인 스타프라자

    주변 및 학교주변 등 아이들의 등・하

    굣길을 황금색 물결로 수놓아 주민

    들은 향기롭고 생동감 있는 마을길

    이 조성되었다고 즐거워했다.

    김영국 성포동장은 “바쁘신 가운

    데에도 행사에 참석해주신 단체장과

    주민자치위원회・통장 등 모든 분에

    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들에게 다양한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 중앙동(동장 김경림)은 5

    일 식목일을 맞아 중앙동 주민자치

    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유관 단체와

    지역 주민 6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했다.

    이번 74회 식목일에는 팬지, 비올

    라 등 봄꽃 300본 및 아로니아 20주

    를 동 청사 및 중앙동우체국 주변 작

    은 화단에 심었고, 청사 옥상에는 상

    추, 쑥갓, 치커리 등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정성 들여 심었다. 옥상에 심

    은 채소는 나중에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은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

    구하고 주민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레 꽃을 심었고, 화사해진 주

    변을 보며 뿌듯한 마음으로 서로 서

    로의 어깨를 토닥였다.

    김경림 중앙동장은 “화사한 봄꽃

    식재와 더불어 거리 청소까지 함께

    한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환해진 거리를 보며 기뻐하시는 주

    민들의 모습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녹화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행정복지센

    터(동장 이경숙)는 5일 직원 및 직능

    단체원 50여명이 참여해 백운공원 일

    원에 이팝나무, 대왕참나무 등 50여주

    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지역 주민이 자주 찾는 백운공원에 주

    변 조경과 잘 어울리는 수종인 이팝나

    무와 대왕참나무를 엄선해 심었으며,

    도심 생활권 공원 내 나무심기를 확대

    해 최근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미

    세먼지 저감 효과 등 도시 속 숲의 공

    익적 가치를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에게 나

    무심기 요령에 대해 꼼꼼하게 안내했

    으며, 어린나무가 제대로 뿌리를 내리

    도록 물주기, 덩굴 제거 등 지속적인

    관리를 연중 펼칠 계획이다.

    이경숙 백운동장은 “식목행사에 참

    여하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백

    운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작게

    나마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바르게살기

    위원회(위원장 시병철)는 5일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

    지센터 앞마당에서 불우이웃돕기 기

    금마련을 위한 ‘사랑 나눔 수제돈가

    스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바르게살기 위원들은 행사 전날부

    터 재료를 준비하고 돈가스의 맛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줄 특별히 제작

    한 양념에 고기를 재웠고 행사 당일

    에는 돈가스를 직접 만들어서 판매

    했는데, 준비한 600팩의 돈가스가 모

    두 판매됐다.

    시병철 위원장은 “회원들과 함께

    봉사의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

    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실

    천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

    했다.

    양영철 월피동장은 “언제나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봉사

    하시는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

    리며, 다양한 지원과 응원의 힘을 보

    태겠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 상록구 해양동 행정복지센

    터(동장 정순미)는 5일 안산시행복

    예절관에서 직능단체원과 함께 전통

    예법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해양동의 참 일꾼인

    직능단체원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

    기본예법을 체험함으로써 기본 소양

    을 강화하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단체원들은 고운 한복

    을 입고 따뜻한 차를 마시며 전통 예

    절을 체험하고 현 시대에 부합되는

    현대 예절을 교육 받았으며, 해양동

    리더로서의 청렴자세 등을 되새기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순미 해양동장은 “전통예절에

    대해 한 번씩 경험해 보면서 우리가

    잊고 있던 예(禮)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해양동 리더로서 갖춰야 할 자세 등

    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고잔동, 원고잔공원에 식목일 기념 꽃나무 식재

    선부2동,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 실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 어려운 이웃에 김치 전달

    반월동, 봄꽃향기로 가득한 미니화단 만들기 행사

    성포동, 메리골드 심어 향기로운 마을길로 변모

    중앙동, 주민과 함께하는 식목행사

    백운동, 백운공원에 이팝나무 등 식재

    월피동, 사랑 나눔 수제돈가스 판매

    해양동 직능단체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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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019년 4월 9일 화요일 제699호도정・동정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마싱루이(馬興

    瑞) 광둥성 성장을 만나 광둥성에 있는

    임시정부 유적에 대한 발굴과 보존사업

    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재명 지사는 5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

    서 마싱루이(馬興瑞) 광둥성 성장을 접견

    한 자리에서 “광둥성은 김원봉을 포함한

    독립투사들이 중국 정부의 도움으로 훈

    련을 하던 역사적으로 아름다운 기록이

    있는 곳”이라며 “임시정부가 한때 광둥성

    으로 옮긴 역사가 있는데 유적이 남아 있

    다고 한다. 이에 대한 발굴과 보존, 기록

    을 광둥성에서 함께해 줬으면 한다”고 말

    했다.

    이 지사는 이어 “(경기도가) 중국에 있

    는 항일투쟁유적지를 우리 학생들이 체

    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데 이 사업

    도 함께 추진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또 이 지사는 “전쟁으로 얼룩졌던 유럽

    이 경제공동체를 통해서 평화공동체로

    성장했고, 지금은 평화와 경제, 안보가 함

    께하는 훌륭한 공동체로 성장했다”며 “도

    는 중국과 일본, 몽골, 러시아, 북한이 함

    께하는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 구성을

    장기적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이 과정에

    경기도와 광둥성이 함께 협력했으면 한

    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의 제안에 마싱루이 성장은 긍

    정적인 답변과 함께 판교테크노밸리 등

    경기도의 발전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마씽루이 성장은 “이번 경기도 방문 목

    적은 도와 자매결연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고 경제무역과 과학기술 인적교류를

    추진하는 데 있다”며 “특히 판교테크노밸

    리에서 감명을 받았다. 정부가 스타트업

    과 혁신기술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

    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지난 2월 광둥성과 홍콩, 마카오 등

    이 함께하는 대만구 발전계획을 발표했

    다”며 “이 지사의 동북아평화경제공동체

    와 대만구 발전계획이 유사한 내용이 많

    다. 꼭 광둥성을 방문해 대만구 지역의 주

    요 도시를 찾아줬으면 한다”고 이 지사에

    게 초대 의사를 전했다.

    대만구는 선전・광저우 등 광동성 내 주

    요 도시와 홍콩・마카오를 통합하는 아시아

    최대인 5.6만㎢ 규모의 경제권역으로, 광둥

    성은 이곳을 미국 실리콘밸리를 뛰어넘는

    혁신지대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도는 광둥성과 지난 1996년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래로 2003년 자매결연을 비롯해

    23여 년간 경제, 통상, 청소년, 대학교류,

    환경,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왔다.

    한편, 이날 만남은 경기도와 광둥성 간

    자매결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마싱루이(馬興瑞) 성장이 도를 방문하면

    서 성사됐다. 이번 만남에 이어 오는 6월

    에는 광둥성 민족공연단이 도를 방문, 경

    기-광둥 우호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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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국장 김태창지령 699호

    2004년 5월 20일 창간

    2004년 5월 6일 등록번호 경기 다 00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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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지사 “임시정부 유적지 발굴·보전 함께하자”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김동규 의장은 8일 단원구청에서 열린 단원

    경찰서 어머니폴리스・학부모폴리스 발대식

    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윤화섭 안산시장

    윤화섭 시장은 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화 통일을 주제로 한 ‘북미 회담, 그

    후’ 토크 콘서트에 참석했다.

    동 정

    나정숙 안산시의원

    나정숙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5일

    백운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식목행사

    에 참여해 나무를 심었다.

    현옥순 안산시의원

    현옥순 의원은 5일 직능단체, 주민 등 80여

    명과 함께 경일초등학교 옆 나무화단 및 스

    타프라자 사거리 등에 봄꽃을 식재하는 행

    사에 참여했다.

    박순자 국회의원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6일 감골체

    육관에서 열린 2019년 안산시협회장배 배구

    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선수단

    을 격려했다.

    김철민 국회의원

    김철민 의원은 7일 오전 10시부터 더불어

    민주당 상록을 청년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일동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5일 마싱루이 中 광둥성장 접견… 임시정부 유적 발굴 및 보전사업 협력 제안

    현장중심 학교지원 강화 위한 정책협의회 개최 원미정 도의원 교육부 특별교부세 26억3천만 원 확보

    경기도교육청(교육감.이재정)은 4~5

    일 강원도 강릉시 녹색도시체험센터에

    서‘학교지원 강화 정책 협의회’를 개최

    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1일자 조직

    개편에 따라 변동된 행정국 업무 세부

    내용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 구

    축을 통한 학교현장 지원기능 강화방안

    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국・

    과장 등 행정국 업무 관계자 54명이 참

    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기정화

    장치 확대 지원, 미세먼지 민감 학생 보

    호, ‘학교숲’활성화 방안과 석면해소, 내

    진보강, 냉・난방 개선 등 관련 학교시설

    개선사업비 조기 집행 방안이 집중 논의

    됐다.

    협의회 주요내용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집행 효율화 방안 ▲고농도 미

    세먼지 대책 ▲학교신증설 추진 계획 협

    의 ▲행정국 업무 공유 및 협업체계 구

    축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유대길 행정국장은 “조

    직개편으로 행정국은 안전・유해환경 개

    선 등 학교현장 지원기능이 강화됐다”

    며“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학교현장 요

    구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찾

    아 현장중심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더불어민주당 원

    미정경기도의원(안

    산 단원을・사진)은

    송호중학교 실내체

    육관 신축을 위한 교

    육부 특별교부세 26

    억3천만 원을 확보

    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갈수록 심해지

    는 미세먼지와 폭염, 혹한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으로 실외체육활동 등이 어려워져

    서 학생들의 체력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원미정의원은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여건에서 공부하고 미세먼지와 날씨

    에 상관없이 실내체육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송호중 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통해 체육관 건립 계획을 세우고

    교육부와 국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의 협조

    를 이끌어내어 특별교부세 26억3천만 원

    을 확보하고 올 하반기 설계에 들어갈 계

    획이다. 또한 지난해 말 도비로 확보한 덕

    성초등학교와 양지중학교 실내체육관 및

    급식실 예산 약 69억4천만 원도 올 초 설

    계를 시작해 올해 말까지 차질없이 공사를

    완료 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가고 있으며

    신축으로 건립되는 실내체육관은 실내 미

    세먼지 농도를 더 낮추기 위한 공기정화장

    치가 함께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의 학교체육시설 개방 권장 지침에

    의해 학교 체육관 사용에 있어서 방과 후와

    공휴일에는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개방할

    수 있도록 교장선생님과 협의해 나가고 있

    으나 관리운영의 어려움으로 교장선생님들

    이 꺼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태호 기자

    경기도교육청, 학교지원기능 강화

    송호중학교 실내체육관 신축 건립예산 확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마싱루이 광둥성 성장을 접견하고, 광둥성에 있는 임시정부 유적에 대한 발굴과 보존사업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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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2019년 4월 9일 화요일 제699호

    경기도내 31개시・군 우수언론사 협의체인 경

    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숙자)는 지난 3월

    29일과 30일 김포시에서 임원워크샵을 진행,

    찾아가는 자치단체문화 워크샵 첫번째로 인구

    44만명으로 젊음과 평화의도시, 떠오르는 관

    광의도시 김포시 정하영시장을 만나 도민과의

    행복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정하영시장은 “44만 김포시민이 일상생활속

    에서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느낄수 있는도시,

    조강이라 불리우는 한강하구의 뛰어난 자연경

    관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도시, 평화와 문화, 그

    리고 관광을 동해 미래세대가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도시”로의 비전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숙자회장, 박태운 수석부

    회장, 윤관호 부회장, 이영호 직전회장, 강명희

    기획이사, 유인봉 대외협력이사, 김영화 홍보

    이사, 김동인 정책이사, 김덕천 김포시청 비서

    실장 등이 참석했다.

    � 김포시는 수도권 인구유입율 1위 시다. 활성

    화가 큰 김포시의 미래지향점은?

    김포시의 인구증가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으

    로 전국 기초지방정부 중 2위입니다. 10년 이

    상 계속 인구가 늘고 있고 당분간 증가세가 이

    어질 전망입니다.

    이러한 추세에 따르면 김포는 2~3년 내 인구

    5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구 50

    만을 달성하면 김포는 대도시 행정특례를 받

    게 돼 행정조직 규모가 늘어나고 경기도가 권

    한을 갖고 있는 18개 분야 인허가 사항을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면, 인구 50만 도시가 될 경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설치와 지도.감독이 가능해짐

    에 따라 대학병원 또는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직접 나설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대규모 공공시설사업과 공영사업,

    재해복구사업 등 각종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절차 등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

    게 됩니다.

    김포시는 이러한 외연적 확장에 대응코자 외

    부인구 유입 등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확립하고 신규 개발사

    업 추진과 더불어 원도심 재생사업 추진을 통

    한 지역 간 균형발전, 남북평화 분위기 고조에

    따른 평화도시 구축 등 지역의 브랜드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

    로 소통하며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 평화도시를 선언하고 정하영 시장 또한 접경

    지역협의체 회장을 맡고 있다. 김포만의 평화정

    책은?

    한반도 평화 분위기 속에서 갈등과 대립의

    상징이던 접경지역이 상생과 공동번영의 새로

    운 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10개 시.군으로 구성된 접경지역시장군수협

    의회에서는 ‘한반도의 중심’인 접경지역이 지

    역의 발전과 남북교류협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통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

    앙정부에 정책 개선안을 건의하고 있습니다.

    접경지역중에서도 특히 김포는 남북의 휴전

    선이 그어지지 않은 프리존인 조강을 경계로

    북과 맞닿아 있어 남북교류 및 경제협력에 최

    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모든 뱃길이 모이는 역사와 문명

    의 강인 조강은, 작년말 남북공동조사를 통해

    해도가 작성되었으며, 한강하구의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60여 년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생

    태의 보고인 한강하구를 중심으로 김포시와

    개풍군이 교류?협력하는 트윈시티를 구축하

    고,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평화 생태관광의 중

    심지로써 한강하구 옛 번영의 물길을 되살리

    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김포골드라인이 8월부터 운행 되어 대중교통

    이 활성화 되고 또한, 지하철 5호선의 김포연장

    이 확실하다고 하는데 언제쯤 들어오게 되나?

    김포도시철도(골드라인)은 2014년 3월 26

    일 기공식을 개최한 이후 연장 23.67㎞의 철도

    시설물(정거장 10, 차량기지 1, 비상대피로 11

    등)에 대하여 지난해 11월 모든 공사를 완료

    하고 12월부터 철도안전법에 의한 종합시험운

    행(사전점검 및 기술기준점검(18.12.~19.2.)→

    시설물검증시험(19.3.~19.4.)→영업시운전

    (19.5.~6.)→개통(19.7.))을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4월경 개통일정을 국토부와 협의

    를 거쳐 확정하게 됩니다만 현재 일정 및 진행

    상황으로 볼 때 7.27.(토)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은 2021년 국토

    부에서 수립 예정인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

    영이 확정되어야 사업 착수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김포시와 선출직공직자 모두는 장래 김

    포인구 70만 이상이 될 것을 대비하여 경제적

    타당성(B/C?1.0)이 확보될 수 있는 방안을 연

    구하고 있으며, 특히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

    월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으로 발표한

    가칭)한강선(24.2㎞, 방화~김포)에 대하여도

    국토부에서 금년도에 관련 용역을 착수하여

    내년도까지 검토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우리시

    에서는 자체 연구중인 용역결과를 국토부에

    제시하여 2021년 확정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에 반영되도록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연계하여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확장과

    국가대표 축구트레이닝센터 유치 등과 연계하

    여 더욱 밀도 있고 촘촘하게 국가철도망과 연

    계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 인천2호선 철도 연장은 언제쯤 되나?

    인천2호선의 김포 고양 연장의 경우는 인천

    독정(인천2호선)~김포 걸포북변(골드라인)~

    고양시 킨텍스(GTX,3호선)와 연계되는 노선

    에 대하여 2016~2017년도에 경기도, 인천광역

    시에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는 과정

    중에 검토한 결과 경제성이 확보(B/C?1.0)된

    바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을 위해 금년도부터 용역을 추진할 것으

    로 예상되며, 용역 과업에 인천-김포-고양시

    노선을 반영하여 사업이 추진되도록 할 계획

    입니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확정되고 노선

    별 예비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등을 거쳐야

    사업을 착수할 수 있으므로 우선 국가철도망

    에 반영되도록 인천시, 경기도와 협력할 것이

    며, 관련 지자체들과 노선의 필요성에 대해 공

    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 한강신도시가 완료 되었는데도 도시가 팽창

    하고 있다. 어떤 사업들이 자랑할 만한가?

    한강신도시는 현재 90% 이상 도시가 형성되

    어 있고 앞으로도 기반시설 및 각종 편익시설

    등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확충될 예정입니다.

    김포시 도시발전은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바

    라보는 도시의 미래지도를 그려나갈 것입니다.

    한강신도시는 물론, 중남부 권역별로 한강시

    네폴리스 조성, 풍무역세권개발사업, 고촌복

    합개발사업 등 공공 및 민간 도시개발사업 20

    여개 지구가 진행 및 계획 중으로 계획적 개발

    을 유도해 나가고 있으며, 북부권을 중심으로

    마송택지지구의 활성화 노력과 함께 접경지역

    평화경제특구를 지정하는 방안과 가칭)평화로

    건설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는 김포시의 도시공간구조를 개편하고 장

    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인 2035 김포

    도시기본계획수립 과정에서 진행중인 사업은

    보다 그 특성을 구체화 하고 계획중인 사업은

    기본방향 설정과 함께 단계별로 실현해 나갈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게 될 것입니다.

    � 남북화해에 따라 한강변 철책선도 철거되면

    한강고수부지 활용도 클 텐데 어떤 계획들이 있

    는지?

    현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우리시 한강

    구간을 포함한 한강전체 구간에 대하여 한강

    하천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시민들의 접근이 양호한 구간

    에는 근린친수시설(김포대교 부근) 및 산책로

    ・ 관찰데크(일산대교 부근) 등을 설치하는 방

    안 및 생태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구간

    은 보전하는 방안 등에 대하여 종합적인 계획

    을 수립하기 위하여 2019년 하반기 한강하천기

    본계획 고시 이후 예산을 편성하여 한강을 조

    화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강둔치 활용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할 계획입니다.

    � 김포시는 서울ㆍ인천의 대도시 접경에 위치

    하였고 아라뱃길의 경관과 서해로 연결되는 대

    명 어항을 갖고 있다. 김포시의 관광 계획은?

    김포시 관광전략의 제일 주요점은 한강하구

    입니다.

    김포시는 DMZ이 없는 유일한 접경지역으

    로, 한강하구의 생태를 보존해야만 하는 지역

    입니다. 따라서 관광지를 개발하는데 주력하

    기 보다는 단절된 남과 북을 이어주는 평화관

    광이라는 큰 상징적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포 아라뱃길부터 대명항까지 한강

    하구를 따라 습지생태 관광지 조성을 구상하

    고, 올해 말 완공되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으

    로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관광자원을 개발할

    것입니다.

    또한 아라마린 페스티벌의 경기관광유망축

    제 선정을 계기로 각 관광지별 특색을 살린 지

    역축제를 연계해서 계획 중입니다.

    아라마리나에서는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

    고, 대명항에서는 현재 대명항을 명품관광지

    로 만들기 위해 구성된 T/F 팀이 합심하여 멋

    진 포구 축제를 기획 중에 있습니다.

    올해는 곳곳에서 확 달라진 김포축제를 기대

    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한강 하구와 더불어 또 하나의 큰 전략축은

    북한을 활용한 관광계획입니다.

    북한 최근접 관광지가 될 애기봉 평화생태공

    원에는 북한을 체험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이

    들어오며, 이를 한반도 분단 체험도시로 특화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평화누리길로 북한을 느낄 수 있는 아날로

    그적인 만남과 VR, AR의 최첨단 기술로 만날

    수 있는 북한 체험은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김포시만의 평화 통일의 염원이 묻어나

    는 관광전략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

    니다.

    � 김포시정 중 시민들의 행복도를 가장 높이는

    정책은 어떤 것이 있으며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

    창구는?

    김포시는 1998년 김포군에서 김포시로 승격

    한 이후 당시 11만명이던 인구가 20년 사이 44

    만명으로 급격하게 증가됐고,

    평균 연령도 36세에 달할 만큼 젊은 도시로

    이미지가 변화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러한 도시의 급격한 팽창과 새로운 인구

    유입과 관련해 시에서는 원주민들의 정체성과

    새롭게 김포시민이 되신 이주민들의 정주성을

    높일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018년 김포시 사회조사에서 ‘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족이 가장 높았습니다. 올해 7월

    김포도시철도 개통을 앞두고 있으나, 순이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서울 등 관

    외지역 직장인이 47.7%에 달하는 현실에 비추

    어 보면, 교통 부분에 대한 정책은 꾸준한 수요

    조사와 피드백을 통해 시설확충 등에 더욱 역

    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

    습니다. 시는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해야 시민

    생활 만족도와 정주의식이 높아질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으며, 오는 7월 도시철

    도 개통과 버스노선 개편에 맞춰 대중교통시

    스템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기존 Top-down 형태의 행정 운영 방식은

    날로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각종 사회 문

    제 해결에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에 민선7기 김

    포는 관 주도의 ‘협조방식’에 그쳤던 기존의 협

    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고자 합니다.

    시민들이 직접 정책기획과 집행, 평가 등에

    참여하는 진정한 ‘민관협치’를 위해

    시민 원탁회의, 시민 제안제도 및 정책마켓,

    시민정책네트워크 기능을 수행하는

    정책자문단 운영 등을 추진하고 각종 온라인

    소통창구도 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

    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26년의 역사를 갖

    고 있으며 경기도내 31개시・군 우수 언론사 협

    의체로 구성되어 있다. 김포시장으로서 경기도

    민들에게 인사말씀

    경기도가 변하고 있습니다. 따뜻하고 공정한

    세상을 위한 이재명 도지사님의 헌신적인 노

    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이, 청년, 여성, 중장년, 어르신 또 보육,

    교육부터 노년의 건강까지 취임 때부터 곧바

    로 혁신적인 정책을 펴고 있고 경기도민의 삶

    이 바뀌고 있습니다. 4년 뒤 도민의 삶이 더 따

    뜻하고 행복해 질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경기 서부를 책임지고 있는 김포도 변하고

    있습니다.

    저는 교통, 교육, 환경, 청년, 균형발전을 위

    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한강하구를 머리에

    모시고 있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한반도 평화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휴전선 일대의 접경지역 도시들이 평화와 통

    일을 견인해야 합니다. 통일 이후 이 일대의 생

    태벨트가 한반도의 미래를 담보하도록 접경지

    역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서 단단한 주춧돌

    을 놓겠습니다.

    � 정하영 김포시장의 시정철학은?

    민선7기 시정철학은 ‘시민주권‘, ’사람중심’,

    ‘김포다운 김포’입니다.

    이것은 바로 행정의 주인이 ‘시민’이고, 행정

    의 기초가 바로 ‘사람’임을 강조한것으로 이런

    철학을 통해 민선7기 김포는 ‘시민행복?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