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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관산업 Analyst 박현욱 02) 3787-2190 [email protected] 미국 에너지용 강관(유정관, 송유관) 수요전망 - 1,000 2,000 3,000 4,000 5,000 6,000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F (천톤) -30% -20% -10% 0% 10% 20% 30% 40% 에너지용 강관 수요 증감률(우) 2012년 기존추정 +6% 신규추정 +14% 자료 : 미국철강협회, HMC투자증권 미국 자원 개발과 강관 산업 Ⅱ 미국 2012년 에너지용 강관(유정관, 송유관) 수요, 당초 예상을 상회할 전망 당사는 미국 휴스턴을 방문하여 ConocoPhillips 등 오일 메이저 업체들과 Baker Hughes 등 서비스 업체, 그리고 세아제강 휴스턴 법인 등 12개 업체와 미팅을 하였다. 미국의 자원개발의 현황과 전망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본 보고서는 2월 29일 발간된 보고서의 업데이트 형식이다. 미국 방문 결과 자원 개발로 미국 내 에너지용 강관 수요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기존 입장의 맥락에 서 송유관의 수요가 당사의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대형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들이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2012년 에너지용 강관 수요는 전년대비 14% 증가(당초 6% 증가 예상)할 것 으로 예상된다. 중국 강관업체, 미국 정부의 반덤핑 규제에 대하여 예상외 소극적 대응 중국은 전세계 강관 생산량 및 순수출 1위이며 2008년 미국 강관 수입시장에서 점유율은 26% 였으 나 2009년 하반기 미국 정부로부터 반덤핑 규제를 받고 나서 2011년 점유율은 5%로 하락하였다. 하 지만 중국 강관업체들은 반덤핑 반대제소 등의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파악이 되었다. 이는 중동 등 신 규 수출지역 확보의 결과로 판단되며 반대제소를 하더라도 법원 판결까지는 6개월에서 12개월이 소요 되어 최소한 올해 중에 중국산 반덤핑 규제가 해소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한국 강관업체, 미국 시장에서 선전, 최근 주가 조정으로 Valuation 매력 확대 한국 강관업체들의 미국 에너지용 강관 수입시장에서의 점유율은 2008년 11%에서 2012년 2월 32%로 크게 향상되었다.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상황에서 중국산 강관 반덤핑 규제에 따른 반사 이익의 영향 때문이다. 최근 국내 강관업체들의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Valuation 매력은 확대가 되었 다. 다만 한국산 점유율이 높고, 미국산 가격보다 낮으며, 하반기부터 미국 강관 신규 설비들이 가동되 는 점을 고려하면 미국 정부로부터 규제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잠재적 위협요인이다. Industry Report 2012. 04. 17

Industry Report 강관산업 - imgstock.naver.com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334626485396.pdf · 이는 중동 등 신 규 수출지역 확보의 결과로 판단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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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관산업

Analyst 박현욱

02) 3787-2190 [email protected]

미국 에너지용 강관(유정관, 송유관) 수요전망

-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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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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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F

(천톤)

-30%

-2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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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

30%

40%에너지용 강관 수요 증감률(우)

2012년

기존추정 +6%

신규추정 +14%

자료 : 미국철강협회, HMC투자증권

미국 자원 개발과 강관 산업 Ⅱ

미국 2012년 에너지용 강관(유정관, 송유관) 수요, 당초 예상을 상회할 전망

당사는 미국 휴스턴을 방문하여 ConocoPhillips 등 오일 메이저 업체들과 Baker Hughes 등 서비스

업체, 그리고 세아제강 휴스턴 법인 등 12개 업체와 미팅을 하였다. 미국의 자원개발의 현황과 전망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본 보고서는 2월 29일 발간된 보고서의 업데이트 형식이다.

미국 방문 결과 자원 개발로 미국 내 에너지용 강관 수요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기존 입장의 맥락에

서 송유관의 수요가 당사의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대형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들이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2012년 에너지용 강관 수요는 전년대비 14% 증가(당초 6% 증가 예상)할 것

으로 예상된다.

중국 강관업체, 미국 정부의 반덤핑 규제에 대하여 예상외 소극적 대응

중국은 전세계 강관 생산량 및 순수출 1위이며 2008년 미국 강관 수입시장에서 점유율은 26% 였으

나 2009년 하반기 미국 정부로부터 반덤핑 규제를 받고 나서 2011년 점유율은 5%로 하락하였다. 하

지만 중국 강관업체들은 반덤핑 반대제소 등의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파악이 되었다. 이는 중동 등 신

규 수출지역 확보의 결과로 판단되며 반대제소를 하더라도 법원 판결까지는 6개월에서 12개월이 소요

되어 최소한 올해 중에 중국산 반덤핑 규제가 해소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한국 강관업체, 미국 시장에서 선전, 최근 주가 조정으로 Valuation 매력 확대

한국 강관업체들의 미국 에너지용 강관 수입시장에서의 점유율은 2008년 11%에서 2012년 2월

32%로 크게 향상되었다.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상황에서 중국산 강관 반덤핑 규제에 따른 반사

이익의 영향 때문이다. 최근 국내 강관업체들의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Valuation 매력은 확대가 되었

다. 다만 한국산 점유율이 높고, 미국산 가격보다 낮으며, 하반기부터 미국 강관 신규 설비들이 가동되

는 점을 고려하면 미국 정부로부터 규제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잠재적 위협요인이다.

Industry Report 2012. 0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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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Y REPORT

Ⅰ. 미국 유정관, 송유관 수요 전망

2012년 미국 에너지용 강관 수요 증가, 기존 전망 상회 예상

미국 에너지용 강관 수요

전년대비 14% 증가 예상

(기존 전망 6% 증가)

당사의 미국 방문 결과 2012년 미국의 에너지용 강관(유정관, 송유관) 수요는 522만톤으로 전

년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이전 보고서(2월 29일 발간‘미국 비전통자원 개발

과 강관 산업’)에서 언급한 예상치 487만톤 보다 7% 높고 전년대비 증가율도 기존 예상치보다

8%pt 높은 수치이다. 유정관 수요는 전년대비 16%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하나 송유관 수

요는 전년대비 36% 감소할 것이라는 기존 추정과 달리 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에는

2011년 송유관 수요가 전년대비 51% 급증한데 따른 기저효과와 미국 INGAA의 자료를 배경으

로 미국 내 송유관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미국 방문을 통한 업계 종사자들의 인터

뷰와 2012년 2월 누계 미국의 송유관 수입량을 고려하였을 때 송유관 수요가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등 한국의 강관업체도 북미 수출량은 전년대비 14%

증가(기존 8% 증가 예상)할 것으로 예상되어 미국 자원개발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이다.

<그림1> 미국 에너지용 강관 수요 추이 <그림2> 미국 유정관 및 송유관 수요 증감률 추이

-

1,000

2,000

3,000

4,000

5,000

6,000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F

(천톤)

-30%

-20%

-10%

0%

10%

20%

30%

40%

에너지용 강관 수요 증감률(우)

2012년 기존추정 +6%, 신규추정 +14%

-40%

-20%

0%

20%

40%

60%

80%

100%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F

유정관 수요 증감률 송유관 수요 증감률

송유관 기존 추정 -36%

송유관

신규

추정

+2%

자료 : 미국철강협회, HMC투자증권 자료 : 미국철강협회, HMC투자증권

<그림3> 미국 오일 및 가스 RIG 추이 <그림4> 미국 수평 및 수직 시추 RIG 추이

0

200

400

600

800

1,000

1,200

1,400

1,600

1,800

08/01 09/01 10/01 11/01 12/01

(unit)Oil RIG Gas RIG

0

200

400

600

800

1,000

1,200

1,400

08/01 09/01 10/01 11/01 12/01

(unit)수평시추 RIG 수직시추 RIG

자료 : Baker Hughes, HMC투자증권 자료 : Baker Hughes, HMC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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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비철금속 Analyst 박현욱 수석연구위원 02) 3787-2190 / [email protected]

미국 에너지용 강관 수입 증가 지속

미국의 2월 누계

에너지용 강관 수입량

전년동기대비 46% 증가

미국의 2012년 2월 누계 에너지용 강관(유정관, 송유관) 수입량은 9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46%, 2011년 11월과 12월 합산 대비 34% 증가하여, 예상대로 자원개발에 따른 미국의 강관

수요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구분해서 살펴보면 미국의 유정관 수입량은 2월 누계로 54만톤을 기

록하여 전년동기대비 41%, 지난 11월과 12월 합산 대비 32% 증가하였고 송유관 수입량은 2월

누계로 36만톤을 기록하여 전년동기대비 53%, 지난 11월과 12월 합산 대비 37% 증가하였다.

<그림5> 미국 에너지용 강관 수입 추이 <그림6> 미국 유정관 및 송유관 수입 증감률 추이

-

100

200

300

400

500

600

700

800

08/01 09/01 10/01 11/01 12/01

(천톤)

-100%

-80%

-60%

-40%

-20%

0%

20%

40%

60%

80%

100%에너지용 강관 수입량 수입 증감률(우)

-30%

-10%

10%

30%

50%

70%

90%

110%

130%

150%

11/01 11/04 11/07 11/10 12/01

유정관 수입 증감률 송유관 수입 증감률

자료 : 미국철강협회, HMC투자증권 자료 : 미국철강협회, HMC투자증권

한국산 에너지용 강관, 미국향 수출 증가

한국산 미국향

에너지강관 수출량

2월 누계 전년동기대비

45% 증가

미국 수입시장 점유율

32% 기록

한편 미국 강관 수입시장에서 한국 업체들의 선전은 지속되고 있다. 한국의 미국향 에너지용 강

관(유정관, 송유관) 수출량은 2012년 2월 누계로 22만톤을 기록하여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하

였으며 품목별로 살펴보면 2월 누계 유정관 미국향 수출량은 11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7%, 송

유관도 11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2월 기준 미국 에너지용 강관 수입시장에서 한국산 점유율은 32%를 기록하였으며

품목별로는 유정관 수입시장에서 한국산 점유율은 27%, 송유관은 42%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예상대로 미국 방문에서 한국산 강관의 경쟁력은 가격과 품질이었으며 한국산 가격은

미국 내수가격보다 약 10~15%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림7> 한국의 미국향 에너지용 강관 수출 추이 <그림8> 미국 유정관, 송유관 수입에서 한국산 점유율

-

20

40

60

80

100

120

140

08/01 09/01 10/01 11/01 12/01

(천톤)

0%

5%

10%

15%

20%

25%

30%

35%

40%

미국향 에너지용 강관 수출량

미국 에너지용 강관 수입 중 한국산 점유율(우)

0%

10%

20%

30%

40%

50%

60%

70%

08/01 09/01 10/01 11/01 12/01

미국 유정관 수입 중 한국산 점유율

미국 송유관 수입 중 한국산 점유율

자료 : 한국철강협회, 미국철강협회, HMC투자증권 자료 : 한국철강협회, 미국철강협회, HMC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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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Y REPORT

Ⅱ. 중국산 강관 반덤핑규제 해소 점검

중국 강관 업체들, 미국의 반덤핑 규제에 예상외 소극적 대응

중국 강관업체

1) 자국내 수요 증가,

2) 수출선 다변화,

3) 미국 현지 진출 등으로

반덤핑 반대제소 대응 없어

최소한 올해 중

반덤핑 규제 해소되기

어려워

미국 방문을 통하여 미국의 중국산 강관에 대한 반덤핑 규제는 최소한 올해 중에 해소되기 어렵

다는 판단을 유지한다. 반덤핑 규제가 해소되기 위해서는 미국 상무부가 독자적인 판단으로 3년

후에 철회를 하거나 수출 업체들의 미국 법원에 반대 제소 및 청원 등에 의해서 철폐가 가능하나

중국 강관업체들이 그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만약 중국 강관업체들이

미국 법원에 반대제소를 하여도 판결까지는 최소한 6개월에서 12개월이 소요되어 최소한 올해

중에는 해소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

중국산 강관은 미국 강관 수입시장에서 점유율이 2008년 26%에 달하였으나 2009년 하반기

부터 반덤핑 규제를 받게 되면서 2011년 중국산 점유율은 5%로 크게 낮아졌다.

그럼에도 중국의 강관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중국 내 강관수요의 증

가와 중동 등 신규 수출지역 확보, 미국 현지 직접 진출이 배경으로 보인다.

참고로 중국의 강관 실질수요(명목수요-생산자재고)는 2009년 42% 증가하였고 2010년과

2011년에 각각 13%, 8% 증가하여 호조를 보여왔다. 또한 중국 강관의 미국향 수출 의존도는

2008년 34%에 달하였으나 글로벌 강관업체인 Tenaris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중국의 지역

별 OCTG 수출비중은 중동이 26%로 가장 높고, 동남아가 22%를 차지하는 등, 다변화 되었다.

한편 중국 1위 강관업체인 천진강관은 미국에 50만톤 강관 공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2013년 완

공예정으로 보인다. 다만 2012년 들어 중국의 철강수요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중국 내

강관수요가 감소하면 반덤핑 규제에 대하여 대응을 강화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그림9> 중국의 강관 수요 및 수출량 추이 <그림10> 2011년 중국산 OCTG 수출의 지역별 비중

-

10,000

20,000

30,000

40,000

50,000

60,000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천톤)

-

2,000

4,000

6,000

8,000

10,000

12,000

(천톤)강관실질수요 강관수출(우)

중동

26%

동남아시아

22%CIS

9%

북아프리카

6%

기타

35%

미국

2%

자료 : 중국철강협회, HMC투자증권 자료 : Tenaris, HMC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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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비철금속 Analyst 박현욱 수석연구위원 02) 3787-2190 / [email protected]

Ⅲ. 미국 대규모 파이프라인 건설

미국 대규모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진행

2012년~2013년

신규 대규모 프로젝트 완공

향후 대규모 교체 수요 예상

2015년

키스톤 프로젝트

완공 예상

미국 내 천연가스, 오일, 석유화학 제품을 수송하기 위한 파이프라인 건설은 꾸준히 진행될 것

으로 예상된다. 이번 방문에서 업계 종사자들을 인터뷰한 결과, 가장 대표적인 키스톤 프로젝트

(Keystone XL)는 민주당, 공화당 상관없이 미국 대선 이후 건설될 것이라는 입장이 대부분이었

다. 키스톤 프로젝트는 캐나다 앨버타에서 미국 텍사스까지 이어지는 길이 2,735km의 파이프라

인 건설 사업이며 고용유발 효과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건설계획에

대하여 승인을 유보하는 이유는 대선을 앞두고 환경론자들을 의식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다. 키스

톤 프로젝트 외에도 2012년, 2013년에 완공이 되는 신규 대규모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들이 많다.

또한 2012년 1월 파이프라인 Act가 발효되었는데 미국 286,000 km(178,000 마일)의 파이프

라인 중에서 60%가 40년 이상 노후화가 되어 있어 교체수요도 상당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11> 미국 석유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완료 시점

2Q12 3Q12 4Q12 1Q13 2Q13 3Q13 4Q13 1Q14 2Q14 3Q14 4Q14 1Q15

Cushing Seaway White Cliffs Mississippian Lime OK pipeline Flanagan Keystone XL

Bakken Bakken North Bakken Expansion High Prairie Bakken Marketlink

Eagle Ford Harvest EF Enterprise EF PhaseⅠ Trafigura/ETP Nustar/Valero EF Kinder Morgan EF Plains EF NuStar/TexStar EF Koch EF Enterprise EF PhaseⅡ

West Texas Bone Spring Basin PL Expansion Plains Permian Basin West Texas Gulf Longhorn Reversal Ho-Ho Reversal Westward Ho

자료 : Argus, 각종 수집자료, HMC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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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Y REPORT

<그림12> 미국 키스톤 프로젝트

Steele City

Cushing

Port Arthur

Patoka

Sandhills

Atkinson

Houston

FreeportProposed Keystone XL pipeline

Existing Keystone I Line

Seaway Pipeline

자료 : TransCanada, HMC투자증권

미국 강관업체들 설비 증설 관련

에너지용 강관 수요증가,

낮은 자급률을 배경으로

미국 내 강관 설비 증설

미국 강관업체들의 설비증설 움직임이 있음을 현지에서 재확인하였다. 설비증설의 배경은

2011년 미국 강관 내수시장은 931만톤(전년대비 27% 증가), 강관 생산량은 435만톤(전년대비

24% 증가)으로 자급률은 47%에 불과하고 자원개발과 관련하여 에너지용 강관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내 설비증설의 정확한 규모는 현지에서도 파악되고 있지 않으나 US스틸,

Tenaris, Boomerang Tube 등이 설비를 증설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 50만톤, 2014년까지 200

만톤 이상이 신규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지에서는 2011년 상반기에 한국산 에너지용 강관 수입량이 크게 증가하여 한국산에 대

한 반덤핑 규제가 있을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다. 그러나 미국 강관업체들의 실적이 상당히 호조를

보이면서 별다른 제재가 없었다. 그럼에도 당사는 한국산에 대한 규제 가능성은 잠재적으로 상존

한다고 판단하는데 미국 강관업체들이 설비 증설을 하고 있고, 미국 에너지용 강관 수입시장에서

한국산 점유율이 30%를 상회하고 있어서다. 미국 강관 수요가 호조를 보이면서 세아제강, 현대하

이스코, 휴스틸 외에 넥스틸이나 아주베스틸 등도 미국에 강관 수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

들의 강관 가격은 미국 내수가격보다 10~15%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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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비철금속 Analyst 박현욱 수석연구위원 02) 3787-2190 / [email protected]

Ⅳ. 관련업체 인터뷰 내용 정리

세아제강 휴스턴 지사 Q&A

Q) 세아제강의 미국 내 판매 구조와 판매하는 제품은?

A) 미국에서 Threading, Heat Treatment를 하여 OCTG를 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실수요자들

에게도 판매를 하고 있다. 비중은 유통향이 80%, 실수요향이 20%이다. 세아제강 휴스턴에서는

OCTG를 판매하고 있고 세아스틸(미국내 법인)에서는 라인파이프를 판매하고 있다.

Q) 중국산 및 한국산 반덤핑 규제 관련하여 분위기는 어떠한가?

A) OCTG는 2011년 상반기 한국산 수입량이 많아지면서 규제를 받을 것이라는 루머가 많았으

나 실제로는 없었다. 미국 강관업체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국산 OCTG는

번덤핑 규제를 받고 있다. 반덤핑 규제 이후 2년이 지난 시점에 반덤핑 반대제소를 할 것으로 예

상하였으나 중국 강관업체들은 심각하게 대응을 하고 있지 않고 있다. 반덤핑 제소를 하더라도 법

원 판결까지 최소한 6개월~12개월이 소요된다. 미국시장에서 중국산이 반덤핑 규제를 받고 있어

한국산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Q) 미국 내 에너지용 강관 수요 전망은 어떠한가?

A) 에너지용 강관 수요는 향후 10년 이상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가세가 일시적으

로 주춤할 수 있지만 상승추세는 유효하다. 셰일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OCTG와 라인파이프

API-X 50의 수요가 특히 좋다. 다만 최근 유통업체들의 재고가 많아지면서 수요는 일시적으로

둔화되는 모습이나, 올해 판매량은 무난하게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Q) 오프쇼어(Off shore)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세아제강은 어떠한가? 키스톤 프로젝트

수혜가 있는가?

A) 오프쇼어 에서는 무계목 강관이 많이 사용되고 일본산과 유럽산이 강세를 보여서 대응을 적극

적으로 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한편 키스톤 프로젝트에서는 미국 내 강관 업체들이 많기 때문에

자국산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Q) 한국산 강관이 미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경쟁력은 무엇인가?

A) 한국산 강관의 경쟁력은 가격과 품질이다. 미국산 보다 가격이 낮고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이

다. 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외에 넥스틸이나 아주베스틸도 미국 시장 진입을 비교적 용이

하게 하고 있는데 이는 수요가들로 부터 한국산으로 인정을 받기 때문에 그렇다.

Q) 미국내 강관업체들의 신규증설 동향은 어떠한가?

A) 미국 강관업체인 Boomerang Tube가 50만톤을 증설했다는 얘기가 있다. 전반적으로 미국강

관 업체들은 유정관 그리고 ERW 강관의 증설비중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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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INDUSTRY REPORT

Baker Hughes Q&A

Baker Hughes는 세계 굴지의 시추 관련 전문 서비스 업체이다.

Q) 셰일가스 개발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A) 사업구조는 지형파악, 플랫폼 설치, 시추, Evaluation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valuation이 마

무리되면 본격적 생산을 위한 시추를 할지를 결정하게 된다. 사업구조가 확정되면 Operator인

E&P회사가 금융기관으로부터 Financing하기도 한다.

Q) Drilling 서비스업체는 어떠한 곳이 있는가?

A) Weather Ford, Schlumberger, Baker Hughes 등이 대표적인 Drilling 업체이다. 이 회사들

은 Seismic, 시추, 유전평가 등 시추와 관련된 모든 밸류 체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달리 각

세부 공종으로 특화된 소규모의 회사도 많다.

Q) Drilling과 수평시추에 대해서 설명에 대해 설명을 더 해주길 바란다.

A) Drilling, 즉 시추는 중력의 힘을 이용해서 하는 것이다. 최근 셰일 개발에 이용되는 수평시추

는 중력의 힘을 이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난이도가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기술의 발달로 가능하

다. 매우 느린 속도로 Drilling을 하면 수평시추와 같은 방향성 시추가 가능하다. 마치 땅을 드릴로

문지르면서 시추하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Q) 미국 외 국가의 Drilling기술발전 현황은 어떠한가?

A) 향후 자원개발과 관련하여 Drilling과 관련된 서비스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이다. 미국 외에도

중국과 독일이 Drilling 기술도 이미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Aramco는 이미 독자적으로 사업

을 진행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와 있다.

Q) Baker Hughes 외에도 Schlumberger, Hallibutton 등 서비스업체들이 있다. 이 업종의 경쟁

력은 어디서 나오는가?

A) 자원개발을 위한 Drilling은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기술적 우수성은 당연한 전제이고 결국 마케

팅을 어떻게 하느냐가 사업성공의 관건이 된다.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주를 하기도 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오일메이저와 국영석유회사 등 고객은 사업진행의 안정성 때문에 경험이 많은 검증된

Drilling업체를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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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비철금속 Analyst 박현욱 수석연구위원 02) 3787-2190 / [email protected]

ConocoPhillips Q&A

ConocoPhillips는 미국 3위, 전세계 12위의 에너지 기업이다.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부터 파이프

라인을 통한 제품공급까지 영위하고 있다.

Q) 최근 회사 상황은 어떠한가?

A)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어려웠던 회사 사정이 나아지고 있다. 반면,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의

전략적 성장을 위해서 사업부 분사를 할 예정이다. 5월 1일부터 다운스트림 사업부가 분사되어

Phillips 606라는 회사가 설립된다. 미국 내 파이프 라인 사업부도 동시에 분사 예정이다.

Q) 다운스트림 분야 분사하는 이유가 있는가?

A) 미국 내 리파이너리 상황이 좋지 않다. 유가가 많이 오른 이유뿐 아니라 노후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도 문제이다. 동부 쪽 정유공장들이 문을 닫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운스트림 분야의 분

사를 통해 좀 더 전략적인 투자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우리도 2개 정도의 리파이너리

공장 매각 계획을 가지고 있다.

Q) 미국 내 셰일가스 투자에 대한 관심은?

A) 천연가스 가격 하락으로 인해 미국 가스 분야 투자는 단기적으로 중단 하려고 한다. 그러나,

향후 4년 이후에는 천연가스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

Q) 셰일가스를 이용한 미국 내 에탄 크레커 발주 계획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현재 상황은 어떠한

가?

A) 셰일가스를 이용한 플랜트 설비 투자 계획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에탄 크레커와 복합화력 발

전소이다. 그러나, 이러한 투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인, 허가 문제도 관건이 될 수 있다.

다만, 현재 Chemical 플랜트는 만들어 지고 있다. 중부쪽에 이미 세브론에서 셰일가스를 이용한

석유화학 플랜트 EPC 업체가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있다.

Q)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오일 관련 정책의 차이점이 있는가? 향

후 방향성은?

A) 민주당이 오일 산업에 다소 보수적이었다. 환경 문제가 가장 큰 문제였다. 그러나, 최근 방향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오일 산업 입장에서는 공화당을 지지한다. 그러나, 민주당이 집권하더라도

미국 내 오일 산업 투자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Q) 미국 내 오일 메이저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A) 미국 오일 등 천연 자원은 대부분 개인 소유이다. 이는 자유로운 개발,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

을 의미한다. 반면, 다른 산유국들은 대부분 정부가 자원 개발을 컨트롤한다. 오일 메이져 입장에

서는 미국 시장이 안전한 투자이다. 또한, 기술 진보가 이루어지면서 Deep Sea 개발이 가능해진

것도 중요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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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Y REPORT

Ⅴ. 미국 대선 후보들의 에너지 정책 점검

미국 대선 후보, 오바마와 밋 롬니로 압축

양 후보 둘다 대선 이후

고용효과 등으로

자원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음

최근 미국 대선 후보는 민주당의 오바마와 공화당의 밋 롬니로 압축되고 있다. 이번 미국 방문

에서 현지의 업계 종사자들을 인터뷰한 결과, 롬니가 자원개발에 상대적으로 친화적이긴 하지만

어느 누가 당선이 되더라도 대선 이후에는 자원개발에 대하여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하는 의견이

대부분 이었다. 오바마는 대선에서 득표를 위하여 자원개발에 소극적인 입장을 표명한다는 시각들

이 많았다. 키스톤 프로젝트도 오바마가 당선이 되더라도 결국 승인을 해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바마와 밋 롬니의 에너지 정책 견해 정리

롬니 후보가

미국 내 자원개발에

적극적

오바마 대통령은 고유가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으며 청정 에너지에 세금공제를 확대하는 등 대

체 에너지를 개발하여 석유 수요를 줄이거나 미국 내 석유 시추 및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

다. 알래스카의 석유 시추 규제를 완화하였고 멕시코만 석유 개발 확대를 지시하였다.

롬니 후보는 고유가를 해소하기 위해서 미국 내 석유 시추를 늘려야 하고 석유, 천연가스 시추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활성화하여 기업들의 고용 창출을 향상시키겠다는 입장이다.

<표1> 미국 주요 대선 후보들 에너지 정책 점검

민주당 공화당 구 분

Barack Obama Mitt Romney Rick Santorum

사진

에너지 정책 기본 방향

^ 에너지 생산을 위해 이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발전시키는 전략이 필

요하다고 주장함

(대체에너지 중요성 강조)

^ 국내 에너지 생산과 연구 개발 증대 주장

^ 미국내 시추 제한과 Keystone

pipeline 협상 실패가 가솔린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함

^ 석유탐사의 장애물을 없애고, 천연가

스 개발 규제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함

^ 시장경제에 의한 에너지 생산 지지

에너지 정책 실행을

위한 기관

EPA

(Environmental Projection Agency)

EPA에 새로운 규제 frame 제안

: 석탄플랜트에 대한 환경규제 간소화,

원자력에 대한 규제 재개편 포함

-

에너지 관련 규제 온실가스 감소,

자동차 효율 증대를 위한 규제 찬성간소화 주장 반대

보조금 대체 에너지 활용 자동차에 혜택 - 단계적 폐지 주장

세금 혜택 대체 에너지 활용 자동차에 혜택 - -

에너지

정책에

대한

입장 Incentive - - 반대

shale oil&gas 개발에 대한

견해

^ 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 75%

이상 영역 해양 석유&가스 시추 개

시를 지시함

^ 쉐일가스 개발을 위해 캐나다, 멕시코와

제휴할 것을 주장함

^ 당선 시 유럽의 쉐일가스 개발을

도와 러시아에 대한 유럽의 가스 의존도 하

락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힘

^ 수리학적 패쇄법을 이용한 미국내

천연 쉐일가스 생산 지지

Keystone pipeline PJT 건설계획 중단 결정(2012.01)

건설 계획 찬성

(추후 캐나다의 가스 공급 증가분을 축적할

수 있는 추가적인 pipeline을 건설할 계획임)

당선 시 에너지 안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설 승인할 것을 표명함

ethanol mandate -

찬성

(에탄올은 미국의 에너지 문제 해결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있음)

반대

(에탄올 산업은 자생하기에 충분히

성장했다고 주장함)

출처 :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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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비철금속 Analyst 박현욱 수석연구위원 02) 3787-2190 / [email protected]

세아제강(003030)

Not Rated

Analyst 박현욱 02) 3787-2190

[email protected]

현재주가 (4/16)

상승여력

98,600원

-

시가총액

발행주식수

자본금/액면가

593십억원

6,000천주

30십억원/5,000원

52주 최고가/최저가

일평균 거래대금 (60일)

212,000원/58,000원

3.3십억원

외국인지분율

주요주주

7.31%

이운형 외 12인 54.74%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p)

1M

-8.9

-8.2

3M

24.7

16.5

6M

53.2

39.0

당사추정 EPS

컨센서스 EPS

컨센서스 목표주가

17,831원

18,778원

160,000원 ※ K-IFRS 개별 기준

최근 12개월 주가수익률

0

20

40

60

80

100

120

140

160

11/0

4

11/07

11/1

0

12/01

세아제강

KOSPI

자료: WiseFn, HMC투자증권

구분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 순이익 EBITDA EPS 증감율 PER PBR EV/EBITDA ROE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원) (%) (배) (배) (배) (%)

2010 1,542 110 110 90 137 15,026 578.1 3.5 0.5 3.5 14.4

2011 1,712 100 105 72 115 11,988 -20.2 5.5 0.4 5.0 8.9

2012F 1,842 131 140 107 148 17,831 48.7 5.5 0.6 6.2 10.8

2013F 2,036 141 157 120 161 20,045 12.4 4.9 0.5 5.2 10.9

2014F 2,048 145 172 132 165 21,943 9.5 4.5 0.5 4.5 10.8

2012년 실적개선, 성장성 기대

2012년 영업이익 전년대비 30% 증가, 설비증설로 2013년 성장성 지속

2012년 예상실적은 매출액 1조 8,423억원, 영업이익 1,311억원(영업이익률 7.1%)으

로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이 증가

하는 이유는 건설경기에 영향을 받는 내수부문의 부진에도 미국의 에너지용 강관 수요

증가로 수익성이 높은 수출량이 전년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편 후육강관 신규설비 증설라인(프레스벤딩 20만톤)이 올해 4분기부터 가동되기 시작

하여 2013년 매출액은 2조 363억원, 영업이익 1,407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영업이익은 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육강관 설비 증설 및 SPP강관 인수로 생산능력은 200만톤으로 확대

세아제강의 국내 강관 생산능력은 130만톤으로 국내 1위의 업체이다. 향후에 후육강관

20만톤 설비를 증설하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고, 대구경 강관 27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

한 SPP강관(SSP로 회사명 변경)을 인수하여 해외 법인까지 포함하면 생산능력은 200

만톤에 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SPP강관 인수로 해양구조용 강관 시장에 적극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어 세아제강의 기존 제품 포트폴리오와 시너지가 기대가 된다.

최근 주가 조정, 견조한 실적 및 Valuation 매력 부각

최근 한달 동안 세아제강의 주가는 18% 하락하였다. 자사주 매각(총 10만주 매각 계획)

에 따른 투자심리 저하와 단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한 데 따른 조정이다. 그러나 미국의 자

원개발에 따른 에너지용 강관 수요 증가로 미국향 수출이 증가하고 PBR 0.6배로

Valuation 매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가는 우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국산

강관의 반덤핑 규제 해소 혹은 한국산 강관에 대한 규제는 잠재적 위협요인이다.

* 2010은 K-GAAP 기준, 2011~2014F은 K-IFRS 개별 기준

Company Report 2012. 0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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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Y REPORT

(단위:십억원) (단위:십억원)

포괄손익계산서 2010 2011 2012F 2013F 2014F 재무상태표 2010 2011 2012F 2013F 2014F

매출액 1,542 1,712 1,842 2,036 2,048 유동자산 545 767 842 876 971

증가율 (%) 23.7 11.0 7.6 10.5 0.6 현금성자산 65 150 197 216 314

매출원가 1,346 1,521 1,623 1,804 1,804 단기투자자산 14 56 58 60 59

매출원가율 (%) 87.3 88.9 88.1 88.6 88.1 매출채권 249 316 330 338 337

매출총이익 196 191 220 232 245 재고자산 211 235 246 252 251

매출이익률 (%) 12.7 11.1 11.9 11.4 11.9 기타유동자산 7 9 10 10 10

증가율 (%) 141.4 -2.8 15.3 5.6 5.4 비유동자산 589 875 1,113 1,148 1,175

판매관리비 87 95 92 94 102 유형자산 254 489 595 623 652

조정영업이익 (GP-SG&A) 110 96 128 138 142 무형자산 1 6 6 5 5

조정영업이익률 (%) 7.1 5.6 7.0 6.8 6.9 투자자산 325 373 506 514 512

증가율 (%) 694.6 -12.5 33.7 7.4 3.3 기타비유동자산 8 6 6 6 6

기타영업손익 0 4 3 3 3 기타금융업자산 0 0 0 0 0

EBITDA 137 115 148 161 165 자산총계 1,133 1,642 1,955 2,024 2,146

EBITDA 이익률 (%) 8.9 6.7 8.0 7.9 8.1 유동부채 366 446 457 463 462

증가율 (%) 193.2 -16.2 28.7 9.2 2.4 단기차입금 99 206 206 206 206

영업이익 110 100 131 141 145 매입채무 123 166 173 177 177

영업이익률 (%) 7.1 5.8 7.1 6.9 7.1 유동성장기부채 80 0 0 0 0

증가율 (%) 694.6 -9.1 31.7 7.3 3.2 기타유동부채 64 74 77 79 79

금융손익 -9 33 8 16 26 비유동부채 98 249 453 405 405

기타영업외손익 3 0 0 0 0 사채 50 154 304 254 204

종속/관계기업관련손익 6 -28 0 0 0 장기차입금 12 11 61 61 111

세전계속사업이익 110 105 139 157 172 장기금융부채 (리스포함) 0 7 7 7 7

세전계속사업이익률 (%) 7.2 6.1 7.6 7.7 8.4 기타비유동부채 36 78 81 83 83

증가율 (%) 910.6 -5.0 33.0 12.4 9.5 기타금융업부채 0 0 0 0 0

법인세비용 20 33 33 37 40 부채총계 464 696 910 868 867

계속사업이익 90 72 107 120 132 지배주주지분 669 946 1,044 1,156 1,279

당기순이익 90 72 107 120 132 자본금 30 30 30 30 30

당기순이익률 (%) 5.8 4.2 5.8 5.9 6.4 자본잉여금 253 28 28 28 28

증가율 (%) 578.1 -20.2 48.7 12.4 9.5 자본조정 등 -3 -3 -3 -3 -3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90 72 107 120 132 기타포괄이익누계액 26 73 73 73 73

비지배주주지분 순이익 0 0 0 0 0 이익잉여금 362 817 916 1,027 1,150

기타포괄이익 0 -21 0 0 0 비지배주주지분 0 0 0 0 0

총포괄이익 0 51 107 120 132 자본총계 669 946 1,044 1,156 1,279

(단위:십억원) (단위: 원,배,%)

현금흐름표 2010 2011 2012F 2013F 2014F 주요투자지표 2010 2011 2012F 2013F 2014F

영업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73 49 112 135 152 EPS(당기순이익 기준) 15,026 11,988 17,831 20,045 21,943

당기순이익 90 72 107 120 132 EPS(지배순이익 기준) 15,026 11,988 17,831 20,045 21,943

유형자산 상각비 25 15 16 20 19 BPS(자본총계 기준) 111,428 156,620 173,101 191,784 212,356

무형자산 상각비 3 1 1 1 0 BPS(지배지분 기준) 111,428 156,620 173,101 191,784 212,356

외환손익 -2 2 0 0 0 DPS 1,500 1,500 1,500 1,500 1,500

운전자본의 감소(증가) -46 -66 -11 -6 1 PER(당기순이익 기준) 3.5 5.5 5.5 4.9 4.5

기타 3 26 0 0 0 PER(지배순이익 기준) 3.5 5.5 5.5 4.9 4.5

투자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80 -71 -257 -57 -47 PBR(자본총계 기준) 0.5 0.4 0.6 0.5 0.5

투자자산의 감소(증가) -44 -47 -133 -7 2 PBR(지배지분 기준) 0.5 0.4 0.6 0.5 0.5

유형자산의 감소 0 3 0 0 0 EV/EBITDA(Reported) 3.5 5.0 6.2 5.2 4.5

유형자산의 증가(CAPEX) -36 -45 -121 -48 -48 배당수익률 2.9 2.3 1.5 1.5 1.5

기타 -1 18 -3 -1 0 성장성 (%)

재무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18 108 191 -59 -9 EPS(당기순이익 기준) 578.1 -20.2 48.7 12.4 9.5

차입금의 증가(감소) -71 113 50 0 50 EPS(지배순이익 기준) 578.1 -20.2 48.7 12.4 9.5

사채의증가(감소) 30 104 150 -50 -50 수익성 (%)

자본의 증가 2 -225 0 0 0 ROE(당기순이익 기준) 14.4 8.9 10.8 10.9 10.8

배당금 -3 -9 -9 -9 -9 ROE(지배순이익 기준) 14.4 8.9 10.8 10.9 10.8

기타 25 125 0 0 0 ROA 8.4 5.2 5.9 6.0 6.3

기타현금흐름 0 0 0 0 0 안정성 (%)

현금의증가(감소) -25 86 47 19 97 부채비율 69.4 73.5 87.2 75.1 67.8

기초현금 90 65 150 197 216 순차입금비율 24.3 18.2 31.0 21.9 12.2

기말현금 65 150 197 216 314 이자보상배율 9.3 7.7 1.9 1.6 1.8

* 2010은 K-GAAP 기준, 2011~2014F은 K-IFRS 개별 기준

Page 13: Industry Report 강관산업 - imgstock.naver.com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334626485396.pdf · 이는 중동 등 신 규 수출지역 확보의 결과로 판단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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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비철금속 Analyst 박현욱 수석연구위원 02) 3787-2190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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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의견 분류 ▶ HMC투자증권의 업종투자의견은 3등급으로 구분되며 향후 6개월간 업종 펀더멘털과 업종주가의 전망을 의미함.

• Overweight : 업종 펀더멘털의 개선과 함께 업종주가의 상승 기대

• Neutral : 업종 펀더멘털상의 유의미한 변화가 예상되지 않음

• Underweight : 업종 펀더멘털의 악화와 함께 업종주가의 하락 기대

▶ HMC투자증권의 종목투자의견은 3등급으로 구분되며 향후 6개월간 추천기준일 종가대비 추천종목의 예상 상대수익률을 의미함.

• BUY : 추천일 종가대비 초과수익률 +15%P 이상

• HOLD : 추천일 종가대비 초과수익률 -15%∼+15%P 이내

• SELL : 추천일 종가대비 초과수익률 -15%P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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