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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Weekly | 2012. 10월 3주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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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Weekly | 2012. 10월 3주 (10/18)

KISA Internet Weekly 10월 3주(20121018)

목 차목 차

인터넷 정책 인터넷 정책

▪ EU 정보보호작업반, 개인정보보호 법체계 개선안 의견서 채택 1

▪ 에스토니아 정부, 아동 및 청소년 대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교육 제공

3

▪ 미국 대선, 오바마와 롬니의IT 산업 정책 비교 5

인터넷 산업 / 서비스인터넷 산업 / 서비스

▪ 2012년 일본 빅데이터 시장, 전년 대비 38.2% 성장한 197억엔 시장 형성 7

▪ 이베이, 재능 거래하는 신개념 온라인 마켓 ‘시크릿구루’ 공개 9

▪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 유무료 결합한 프리미엄 애플리케이션 공개로

아이패드 전략 수정

11

▪ e-커머스 업계, 핀터레스트·개인화·아이패드의 ‘3P’ 주목 13

▪ 애플, 중저가 아이패드 시리즈 아이패드 미니 출시 예정 15

인터넷 보안 / 기술인터넷 보안 / 기술

▪ 시만텍, 인텔리전스 리포트 9월호 발표 17

기타기타

▪ e마케터, 2012 모바일 소셜맘 등장 발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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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정보보호작업반, 개인정보보호 법체계 개선안 의견서 채택

정책연구실 법제분석팀 윤주연

EU 정보보호작업반, EU의 개인정보보호 법체계 개선안에 대한 의견서 채택(‘12.10.5)

❍ EU의 정보보호작업반은 지난 2012년 1월 25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제안한 ’개인정보보호 개선 패키지(Data protection reform package)‘에

대하여 제2차 의견서 채택

※ 정보보호작업반(Article 29 Data Protection Working Party) : 개인정보보호지침(Directive 95/46/EC)에

의해 설립된 기구로 주요 개인정보보호 관련 이슈에 대해 의견을 제시

- 개인정보보호 개선 패키지는 일반 개인정보보호규정(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과 범죄 수사기관 등에 의한 개인정보의 처리에 관한 지침 으로 구성되며,

현재의 EU 개인정보보호지침(Directive 95/46/EC) 을 폐기하는 방향을 제안

※ 일반 개인정보보호규정(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 개인정보 처리와 개인정보의

자유로운 이동에 관한 유럽 의회(European Parliament)와 위원회의 개인 보호규정

※ 범죄 수사기관 등에 의한 개인정보의 처리에 관한 지침 : 범죄의 방지, 조사, 탐지 및 기소의

목적 또는 형사 처벌을 수행하기 위하여 권한 있는 당국의 개인정보 처리와 개인정보의

자유로운 이동에 관한 유럽 의회(European Parliament)와 위원회의 개인 보호지침

관련기관 일시 추진경과 및 향후일정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2009.5~12월 공개 의견수렴

2010년 이해당사자 대상 의견수렴

2010.11.4 EU 개인정보보호전략에 대한 전략커뮤니케이션 채택

2011.1.28개인정보보호 회의를 통한 관계기관 및 회원국간 논의(제5회 개인정보보호의 날)

2012.1.25 개인정보보호 개선 패키지 제안

2012.3.23 정보보호작업반, 제1차 의견서 채택

2012.10.5 정보보호작업반, 제2차 의견서 채택

유럽의회

2012.2월 소관위원회(LIBE 위원회) 배정 및 1차 심사(’12.2.16)

2012.2~6월 소관위원회 및 관련 위원회 조사위원 임명(’12.2~6월)

2012.2.16 LIBE 위원회에서 각국 의회 멤버들간의 회의 개최(’12.10.9~10)

2012.5.23 경제사회위원회(Economic and Social Committee) 의견서 제출

2012. 5월~조사위원 검토- 이해관계자 회의 개최(’12.5.29), 작업문서 3건 제출(’12.7.6, ’12.10.8)

2012년말소관위원회에서 제안서에 대한 검토보고서 초안 제출 예정기타 관련위원회에서 의견서 제출 예정

<EU의 개인정보보호 법체계 개선 진행상황 >

※ LIBE 위원회 : 시민자유, 사법 및 내무 위원회(Committee on Civil Liberties, Justice and Home Affa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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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서의 주요내용

❍ 정보보호작업반은 유럽의회 등의 규정 검토 논의에 단초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정보’나

‘동의’ 등 주요 개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규정(안)에 나타난 많은 위임조항들의

필요성 및 내용을 검토

- (개인정보의 범위) 프라이버시 보호 강화 및 개인정보보호규정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서는

연속성과 유연성을 가진 넓은 의미의 ‘개인정보’의 개념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보주체’의 식별가능성 개념 수정 필요

․식별가능성은 그룹 내의 자연인 1인을 다른 사람들로부터 구별해내고 그 결과 다르게

취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하므로, 이를 문구에 명확히 반영 필요

- (정보주체의 동의) 개인정보의 처리는 ‘동의’를 가장 핵심 기준으로 하여야 하며, 이를

기반으로 할 것을 확고히 해야 함

․정보주체의 동의 개념에 포함된 “명백한(explicit)”이라는 문구에 대한 논란이 있으나,

정보주체의 동의를 부적절하게 이용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문구 유지 필요

․규정(안)에서 신설된 정보주체의 동의에 대한 정보관리자의 입증책임 부과는 매우

의미 있으며 필요

- (과도한 행정입법의 제한 필요) 규정(안)은 많은 부분에서 유럽집행위원회가 규정의

내용을 대체․수정하거나 구체화하는 행정입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

※ 행정입법 : 법규 내용 중 핵심적인 부분이 아닌 사항을 대체․수정할 수 있는 것(Delegated act)과

법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기준 제시 등 법규내용을 구체화하는 것(Implementing act)이 있으며,

이러한 행정입법은 유럽의회 및 유럽이사회가 시행여부에 대한 찬반 의사표시만 가능

- 그러나 동 규정(안)이 각 회원국간 법체계의 조화 및 기술중립적 법제 마련이라는 목적에

부합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행정입법의 필요성을 각 조문별로 면밀히 검토하여 최소화할

필요

․EU내 법규의 조화를 이루고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행정입법보다는 각국 감독기관의 대표자가 참여하는 유럽정보보호위원회(EDPB,

European Data Protection Board)에서 가이드를 통해 법규를 해석하고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함

[출처]

1. Article 29 Data Protection Working Party, "Opinion 08/2012 providing further input on

the data protection reform discussions", 2012.10.5.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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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정부, 아동 및 청소년 대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교육 제공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에스토니아 정부, 마이크로소프트와 IT 산업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 발트 3국 중 하나인 에스토니아 정부, 자국 IT 산업 육성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스마트랩(Smartlab)’ 프로젝트 추진 발표(’12.10.5)

※ 에스토니아는 전 세계 5억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인터넷 전화 서비스 ‘스카이프(Skype)’가

탄생한 곳이며 풍부한 개발자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IT 사업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국가

-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는 ‘스마트랩’ 프로젝트를 통해 10세에서 19세의 에스토니아

어린이 및 청소년들은 각종 IT 관련 교육 과정을 방과 후 학습 형태로 이수할 예정

❍ ‘스마트랩’ 프로젝트는 에스토니아 36개 학교 5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약 18만

2,000달러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

- 예산의 절반은 로봇 공학 관련 교육에 투입되며 나머지 절반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및 웹 디자인 교육 등에 활용될 계획

- 향후 3D 모델링, 컴퓨터 공학 등 특수 분야 교육 과정도 개설될 계획이며 에스토니아어는

물론 자국 내 거주 비율이 높은 러시아인을 위해 러시아어로도 교육이 진행될 예정

❍ 이번 프로젝트에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물론 유럽 5위 통신 사업자 텔리아소네라(TeliaSonera)의

자회사인 EMT와 엘리온(Elion)도 참여

-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인 ‘유스스파크(YouthSpark)’의 일환으로

‘스마트랩’ 프로젝트를 지원

※ 마이크로소프트는 ‘유스스파크’를 통해 전 세계 100개국 3억 명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지원

- 마이크로소프트 발트 지부의 레인 란(Rain Laane) 최고 매니저는 청소년의 IT 관련 능력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해당 프로젝트의 목표라고 강조

- 2011년 스카이프 인수를 통해 에스토니아와 인연을 맺은 바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에스토니아 내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에스토니아, 국가 성장 동력으로 IT 산업 육성에 주목...관련 인프라 확충에 총력

❍ 총 인구가 130만 명에 불과한 에스토니아에서는 IT 산업이 국가 경제 성장 동력으로 작용 중

- 컴퓨터 공학, 프로그래밍 기술 등이 에스토니아 국내총생산(GDP) 증가의 주요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은 물론, IT 부문이 창출하는 부가가치도 타 산업의 두 배에 육박

❍ 따라서 에스토니아 정부는 IT 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국민들 역시 IT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

KISA Internet Weekly 10월 3주(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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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토니아의 인터넷 보급률은 76.5%에 육박하고 있으며, 인구 1인당 벤처기업 비중 역시

유럽 내 최고 수준을 자랑

- 2011년 총선 당시 전체 유권자 네명 중 한명이 PC와 모바일을 통한 디지털 투표를

진행하는 등 공공 부문의 IT 활용도 역시 활발

❍ 최근 자국 내 주요 IT 사업자들이 프로그래머 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자 에스토니아

당국은 IT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

- 에스토니아 정부는 ‘스마트랩’ 프로젝트 발표에 앞서 이미 정규 초등 교육 과정에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관련 커리큘럼을 도입하겠다고 발표(‘12.9)

- 이에 따라 향후 에스토니아 공릭합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은 웹 애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한 교육을 이수하게 될 계획

※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교육 과정은 의무 교육 사항은 아니므로 학생의 재량에 따라 참여

여부 선택 가능

❍ 모바일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에스토니아 외에도 세계 각국에서 자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조기 IT 인재 개발을 위한 노력이 진행 중

-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는 어린이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 ‘스크래치(Scratch)’를 개발

- 모질라 재단(Mozilla Foundation) 역시 웹 개발 관련 교육 도구 ‘핵카사우러스(Hackasaurus)’를

공개

[출처]

1. TechCrunch, "Estonia Drives Robotics and Coding Education With Smartlab Hobby Groups,

Backed By Microsoft", 2012.10.5

2. Wall Street Journal, "The Many Reasons Estonia Is a Tech Start-Up Nation", 2012.6.14

3. Wired, "Estonia Reprograms First Graders as Web Coders", 2012.9.4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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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오바마와 롬니의IT 산업 정책 비교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송은지

2012년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 후보인 민주당 오바마와 공화당 롬니의 IT 산업 정책 제시

❍ 사이버보안에서 인터넷 규제 및 기술까지 선거 유세에서 대선후보가 언급한 발언과 각 당의

IT 정책 전략을 바탕으로 중요 이슈 분석

- 두 후보 모두 트위터를 비롯한 SNS 서비스를 사용하며 정책 공약에 대한 데이터 마이닝

작업 및 유권자와 소통

-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블랙베리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하며 IT 기술에 열성적이라는

평판

- 롬니는 러닝메이트 폴 라이언과 “Mitt's VP” 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하는 등

IT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

※ 데이터마이닝(Data mining) : 대용량의 데이터 속에서 유용한 정보를 발견하는 과정

업계는 대체로 오바마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롬니의 지지율 상승세

❍ 지난 2008년에 비해 오바마에 대한 IT업계의 열정적인 지지는 감소한 반면, 롬니의 후원

금액은 증가

- 2012년 8월말까지 롬니는 테크 업계로부터 200만달러를 모금, 2008년 공화당 후보

맥케인이 전체 선거운동기간에 모은 170만달러에 비하면 상당한 액수

- 롬니와 공화당 관련 수퍼팩이 테크업계로부터 거둔 선거자금은 총 890만달러로 오바마와

민주당이 거둔 1,300만달러보다는 작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

※ 수퍼팩(Super PAC) : 후원조직

- 벤처 캐피탈의 큰 손이자 페이스북 투자자인 마크 앤드리슨(Marc Andreessen)은 2008년

오바마에게 기부했으나 2012년에는 롬니에게 기부

❍ 그러나, 테크업계는 여전히 민주당 후보인 오바마의 정책이 공화당 후보 롬니의 정책보다

자신들의 입장을 잘 대변한다고 평가

- 업계는 엔지니어와 프로그래머의 부족으로 인해 이민 정책에 가장 예민하며, 기술과

중국과의 무역 이슈에서 공정성을 강조하는 오바마의 정책에 긍정적

- 법률 자문회사인 DLA 파이퍼(Piper)가 IT 업체 임원 22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76%의 응답자가 오바마 대통령이 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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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밋 롬니

사이버

보안

▪ 민주당은 사이버 위협을 ‘국가 안보, 공공

안전과 경제에 가장 심각한 행위’으로 간주

▪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 리서치와 개발, 사이버

보안 의식홍보와 공․사 및 국제 파트너십 강화

▪ 오바마 행정부는 국토안보부에 ‘U.S Cyber

Command and Strength’를 신설함으로써

사이버 위협 대처 강화

▪ 민주당은 IT산업 보안을 보장하는 구체적

법안의 입법 지지

▪ 공화당은 오바마 행정부를 ‘적극적’인 방어보

다 ‘지나치게 방어적’ 이라며 비판

▪ 공화당원들은 정부 시스템을 더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정부와 산업 사이의 정보 공유를

강화한다며 연방정보보안관리법 개선을 주장

▪ 공화당은 ‘도를 넘는 정부’로부터 사적 데이터의

보호와 써드파티들을 사용할 수 있는 개개

인의 결정이 가능하다고 확신

통신

▪ 일반적으로 민주당은 망중립성 지지

▪ 민주당은 탄탄한 광대역과 500MHz 스펙트럼의

상업 사용 지지

▪ 오바마는 인터넷 거버넌스에 다각적으로

접근하는 현재의 변화 반대

▪ 통신을 관리하는 정부의 역할이 커져야 하고,

오바마의 노력은 실패라고 주장

▪ 공화당은 스펙트럼 판매와 공․사 파트너십을

위해 지방에 광대역 연결 제공

▪ 롬니와 공화당은 망중립성에 반대, 정부의

역할도 UN이 관리 할 문제도 아닌 이해당사자의

문제라고 판단

▪ 온라인 포르노, 도박 규제 법안 지지

이민

▪ 민주당은 미국 대학에서 과학, 기술, 공

학이나 수학 부문 학위를 따고 졸업 후

자국에 머무르는 외국인 허용 지지

▪ 국토안보부의 ‘Startup America Initiative’

조치로 미국에서 기업 활동을 하는 기업가들 허용

▪ H-1B 비자 이슈에 관해서는 침묵

▪ 민주당과 마찬가지로 STEM 부문의 학위를 따고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는 법적 권리 부여 주장

※ 그러나 고급학위는 제한

▪ H-1B 비자 허용 확대 주장

혁신

▪ R&D 활성화를 위한 연구․실험 세금환급

제도 제안

▪ 기본 연구와 R&D에 GDP의 3% 지출주장

▪ 헬스케어․교육 부문의 IT정책 개선 장려

▪ 공화당원들도 연구․개발에 세금 공제와 기초

과학 연구에 예산 지출 증가 주장

▪ 중앙정부의 연구․개발 재량적 예산은 삭감

무역

▪ 지적재산권 시행 강화 주장

▪ 온라인 프라이버시 수호에 적극적

▪ 미국 특허청의 업무 절차 간소화 추진

▪ 오바마 정부가 중국의 지적재산권 문제에 ‘사실상

투항’인 것에 반해, 엄격한 기준 적용 제안

▪ 몇년 전, 롬니는 지적재산권을 강도 높게 보

호하는 WTO같은 새로운 기구의 창립 요청

< 버락 오바마와 밋 롬니의 IT 산업 정책 비교>

※ STEM -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의 약자

※ H-1B 비자 : 미국 내의 미국 기업에 외국인이 취업할 때 발급되는 취업 비자의 일종으로

전문기술을 가진 외국인이 미국에서 단기 체류하며 일을 할 수 있게 허용하는 비자

[출처]

1. InformationWeek, "Obama Vs. Romney: 6 Tech Policy Differences", 2012.10.5

2. The New York Times, "Romney and G.O.P Make Inroads in Silicon Valley", 2012.10.7

3. DLA PIPER, "DLA PIPER TECHNOLOGY LEADERS, FORECAST SURVEY- FALL 2012", 2012.10.12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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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일본 빅데이터 시장, 전년 대비 38.2% 성장한 197억엔 시장 형성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일본 빅데이터 시장, 2016년에는 765억엔으로 성장할 전망

❍ IDC 재팬에 따르면, 2012년 일본 빅데이터 기술․서비스 시장 규모는 2011년도의 142억

5,000만엔 대비 38.2% 성장한 197억엔에 달할 것으로 추산(’12.10.3)

※ IDC 재팬은 일본 기업들의 지출액을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5개

부문으로 구분해 빅데이터 기술․서비스 시장 규모를 도출

- IDC는 일본 빅데이터 시장 규모가 2011년부터 향후 5년 간 39.9%의 연평균성장률

(CAGR)을 기록해 2016년에는 765억엔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

❍ 부문별로는 스토리지와 소프트웨어 부문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빅데이터 시장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

- 스토리지와 소프트웨어 부문은 2016년까지 각각 50.4%와 45.3%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해

전체 시장 성장률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 한편, 산업별로는 미디어․정보 서비스 분야가 동기간 41.0%의 연평균성장률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 그 밖에 금융 서비스, 도소매 유통, 공공 부문 등도 40% 이상의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

일본 빅데이터 시장은 여명기...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빅데이터 도입 효과에 대한 이해 선행

❍ IDC 재팬은 빅데이터 기술․서비스 시장이 일본 IT 시장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1%에 불과하기 때문에 아직 여명기에 해당한다고 진단

※ IDC 재팬은 2011년 기준 일본 IT 시장 규모가 13조 1,665억엔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

❍ 실제로 일본 민간 기업 1,050개 사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빅데이터 활용을 구체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기업은 13.6%에 불과

- 또한 IT 분야 기업들 가운데 실제로 빅데이터를 도입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도 2.6%로

극소수

- 현재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거나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응답한 기업들은 빅데이터의

주된 활용 목적으로 ‘위험 관리(27.3%)’ 및 ‘소셜 미디어 분석(12.4%)’을 지목

- 빅데이터에 대한 인지도 역시 정보시스템 관련 기업들은 56.8%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나,

그 밖의 일반 기업에서는 31.1%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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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C 재팬은 빅데이터 활용 기업들이 본격적인 빅데이터 도입 이전에 기술 컨설팅 및

도입 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선행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

- 빅데이터 도입 시에는 빅데이터 관리 시스템 구축, 투자 비용 대비 기대 효과 등을

사전에 고려하기 위한 기술 평가를 우선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설명

- 또한 빅데이터 기술 및 서비스 시범 운영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 반면, IT 솔루션 제공업체는 빅데이터 스토리지, 서버, 소프트웨어 등 제품 판매에 목적을 둔

마케팅에 집중하기보다 단계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선투자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지적

- IDC 재팬의 소프트웨어 및 보안 그룹 전문가 아카기 토모코(赤城 知子)는 빅데이터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IT 솔루션 제공업체가 빅데이터의 효율성에 대해 고객과 함께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

< 일본 빅데이터 기술 및 서비스 시장 규모(2011년~2016년) >

※ 출처 : IDC Japan

[출처]

1. IDC Japan, "国内ビッグデータテクノロジー/サービス市場予測を発表“, 2012.10.3

2. IT Media, "ビッグデータ市場は年率40%で拡大へ - IDC予測", 2012.10.3

3. CIO Japan, "国内ビッグデータ技術/サービス市場、39.9%の成長率で拡大 - 2016年には765億円規模に", 2012.10.3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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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재능 거래하는 신개념 온라인 마켓 ‘시크릿구루’ 공개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이베이, 시크릿구루(SecretGuru) 개시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영역 확장

❍ 온라인 경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베이(eBay)가 요리, 미용 등 다양한 전문 분야 종사자의

능력을 구매할 수 있는 마켓 서비스 시크릿구루 시험판을 공개(’12.10.2)

- 재능 판매자가 자신의 프로필 등을 기술한 전용 시크릿구루 페이지를 개설하면 소비자가

이를 확인 후 해당 서비스 구매 가능

- 서비스 이용자들은 시크릿구루를 통해 구두 디자이너에게 자신만의 수제화 제작을 의뢰하거나

전문 요리사를 초빙해 파티를 개최하는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

- 구매 가능한 서비스는 전문 분야 카테고리별로 제공되며 서비스 가격은 구매자와

판매자간 흥정을 통해서 결정

< 시크릿구루 서비스 이용 절차 >

※ 출처 : 시크릿구루, 스트라베이스 재구성

❍ 시크릿구루는 현재 영국에서만 공개된 상태이며 이베이의 심사를 거친 17명의 전문가

서비스만 제공 중

- 이베이 측은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친 전문가만 시크릿구루에 등록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향후 공동구매 등의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언급

- 또한 아직 시크릿구루 서비스가 시험 단계이므로 다양한 개선 요인이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지속적인 보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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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재능 거래 마켓, 영국과 미국에서는 이미 활발

❍ 시크릿구루 외에도 타인의 재능을 거래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마켓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는 추세

❍ 일례로, 번거로운 일상 업무를 대신해서 수행해주는 테스크래빗(TaskRabbit)은 이미 시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

- 소비자들은 테스크래빗을 통해 제품 구매, 가구 조립 등의 일상적 업무를 평균 30달러

내외의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 가능

- 테스크래빗은 이미 월 평균 3,000건 정도의 거래 건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로스엔젤레스에 이어 뉴욕까지 서비스 범위가 확대될 예정

- 이처럼 테스크래빗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퍼스트 라운드 캐피털(First Round Capital) 등

유명 벤처 캐피털로부터 500만 달러의 투자 유치에도 성공

❍ 개인 대 개인의 재능 거래를 지원하는 모바일 전용 마켓플레이스 잘리(Zaarly) 역시 화제

- 이용자들은 잘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구매 가능

- 예를 들어 구매자가 “사진 촬영 서비스를 1시간 이내로 시간 당 10달러에 제공받길 원한다”는

메시지를 잘리 애플리케이션에 포스팅하면 해당 서비스 제공 가능자를 잘리가 매칭해주는

시스템

- 잘리는 서비스 개시 단 이틀 만에 100만 달러의 거래를 성사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

< 테스크래빗(좌) 및 잘리(우) 서비스 제공화면 >

※ 출처 : 테스크래빗(좌), 잘리(우)

[출처]

1. Pymints, "eBay Sells Time, Services With Secretguru", 2012.10.3

2. TechCrunch, "TaskRabbit Releases Its Amazing iPhone App", 2011.7.28

3. TechCrunch, "Zaarly Launches Realtime, Local Marketplace To The Public", 2012.5.18

목 차

KISA Internet Weekly 10월 3주(20121018)

- 11 -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 유무료 결합한 프리미엄 애플리케이션 공개로 아이패드 전략 수정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포춘, 자사 콘텐츠를 디지털 잡지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 출시(’12.9.24)

❍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이 자사에서 제공 중인 유료 콘텐츠를 활용해 디지털

잡지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 ‘포춘 매거진’ 출시

- 독자들은 일부 콘텐츠를 제외하고 포춘이 제공하는 종이신문 기사 및 사진은 물론,

동영상 및 금융 정보를 비롯한 콘텐츠까지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

- 이를 기반으로 자신의 관심사와 기호에 따라 기사 콘텐츠를 잡지 형태로 구성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편집된 콘텐츠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 친구들과 공유 가능

< 포춘 매거진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 활용 화면 스냅샷 >

※ 출처 : 포춘

❍ 이미 포춘은 애플의 ‘뉴스스탠드’를 통해 자사 디지털 잡지의 정기 구독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이번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통해 독자들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도 포춘 콘텐츠를

자유롭게 활용 가능

※ 뉴스스탠드(Newsstand)는 애플이 ‘iOS5'부터 제공하고 있는 디지털 잡지 애플리케이션 전문

서비스 플랫폼으로, 신문사 및 잡지사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을 뉴스스탠드에 등록시키는

것만으로도 iOS 단말 이용자를 대상으로 편리하게 콘텐츠 제공 가능

KISA Internet Weekly 10월 3주(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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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료 결합의 프리미엄(Freemium) 모델, 디지털 콘텐츠 수익 향상 방안으로 주목

❍ 광고 전문 매체 애드에이지(AdAge)는 디지털 유료 전략을 고수하던 포춘이 신규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계기로 유무료 결합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분석

※ 프리미엄(Freemium)이란 Free와 Premium의 합성어로, 기본적인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하면서

특화된 부가 서비스는 유료로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유·무료 병행 방식의 서비스를 의미

- 과거 정기구독자에게만 제공하던 포춘 콘텐츠를 일반 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광고

노출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이들 중 일부를 유료 고객으로 포섭할 수 있는 기회도 획득

- 포춘 발행인 제드 하트먼(Jed Hartman)은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통해 과거 정기

구독자에 한정돼 있던 독자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

❍ 온라인 뉴스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해오던 대다수 신문·잡지 업계는 종이 매체 구독률이

감소하자 디지털 매출 증가분으로 상쇄하기 위해 유료화 전략을 도입하고 있는 상태

-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활용한 신문 및 잡지 콘텐츠 소비가 확산되면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통한 디지털 전략에 적극 나서고 있는 추세

❍ 그러나 유료 독자에 기반한 디지털 잡지 시장은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한 상황

- 미국의 발행부수공사기구(Audit Bureau of Circulations)에 따르면 2012년 상반기 기준

전체 잡지 구독 시장에서 디지털 잡지 구독이 차지하는 비중은 1.7%에 불과

-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올해 초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디지털 신문 매출이

1달러 증가할 때 종이 신문 매출은 7달러나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유료화 전환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확인(’12.3.5)

❍ 이에 따라 디지털 콘텐츠 유료화를 추진하던 신문 업계도 최근 유무료 결합 프리미엄

서비스 도입을 확대하는 추세

- 경제 전문지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역시 무료 콘텐츠와 유료 콘텐츠를 결합한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디지털 광고 매출 및 구독료 수입 모두 증가세를 기록

[출처]

1. AdAge, "Fortune Changes IPad Strategy, Introduces 'Freemium' App Edition", 2012.9.24

2. CNN Money, "Fortune launches new daily app for the iPad", 2012.9.24

3. Pew Research Center, "'Project for Excellence in Journalism", 2012.3.5

목 차

KISA Internet Weekly 10월 3주(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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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업계, 개인화·핀터레스트·아이패드의 ‘3P’ 주목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3P’, 미국 e-커머스 시장 성장 동인으로 주목

❍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comScore)에 따르면, 2012년 2/4분기 미국 e-커머스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431억 5,300만 달러로 집계(’12.8)

- 미국 e-커머스 시장은 2010년 4/4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10%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며

성장세를 유지

- 최근 e-커머스 시장의 인기 품목으로는 디지털 콘텐츠, PC용 소프트웨어, 가전제품 등이

각광받고 있으며, 의류, 액세서리 등의 품목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

❍ 미국 e-커머스 시장에서는 최근 e-커머스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한 전략으로서 ‘3P’의

세 가지 요소에 주목

- 3P는 개인화(Personalization), 핀터레스트(Pinterest), 아이패드(iPad)를 지칭

- 업계에서는 3P가 e-커머스 시장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향후 5년내 1,000억 달러 이상의

시장 규모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 미국 e-커머스 시장 규모 및 성장률 추이 >(단위: 백만 달러, %)

※ 출처 : comScore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커스터마이즈 상품’과 ‘소셜 큐레이션’으로 상품의 개인화를 추구

❍ e-커머스 분야에서 상품의 개인화(Personalization)는 소비자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의류,

액세서리, 핸드백, 다용도 케이스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

- 대표적으로 미국의 귀금속 판매업체 젬바라(Gembara)는 웹 사이트 상에서 고객이 직접

색상, 재질, 디자인 등을 선택해 자신만의 액세서리를 제작해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KISA Internet Weekly 10월 3주(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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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젬바라는 이를 통해 1,100만 달러 이상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음

- 또한 서비스 초기에는 오프라인 보석상들과 제휴를 통해 사업을 진행했으나, 최근에는

100% 자체 온라인 사업만으로 서비스를 제공

❍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추천 상품을 제시해주는 ‘소셜 큐레이션’도 주목

-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구매 이력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다 과학적으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추천 서비스 제공 가능

핀터레스트, 유통업체의 마케팅 채널로 각광

❍ 신생 SNS에 속하는 핀터레스트(Pinterest)는 최근 미국 e-커머스 업계에서는 페이스북

보다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는 상황

- e-커머스 업체 쇼피파이(Shopify)에 따르면, 핀터레스트는 페이스북보다 이용자 연령대와

구매력이 높기 때문에 상품 광고 후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도 10%나 높은 것으로

조사

- 소셜 미디어를 통한 e-커머스 매출 중 핀터레스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3월 런칭 당시

1% 가량에 불과했으나, 2012년 3월 기준 17%까지 증가

❍ 이에 따라 여행사, 미용실, 예식 및 이벤트 사업자 등 다양한 사업자들이 핀터레스트를

통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사례 증가

- 아울러 노드스트럼(Nordstrom), 윌리엄스 소노마(Williams Sonoma), 바니스(Barneys)와

같은 미국 중산층 이상이 즐겨 찾는 고급 브랜드들도 핀터레스트를 통한 마케팅을 선호

아이패드, 소비자들의 e-커머스 구매 패턴 변화 유도

❍ 한편, 아이패드를 필두로 한 태블릿 PC 보급은 소비자들의 e-커머스 이용 행태 변화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e-커머스 시장 확대에 기여

- 일반 PC 환경에서는 다수의 업체가 제공하는 상품 정보를 상세히 비교․검토한 후

구입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으나, 태블릿 PC 환경에서는 핀터레스트와 같은 소셜 미디어

페이지를 통해 보다 부담 없이 상품에 대한 정보 접근 가능

- 즉, 태블릿 PC는 이용자들을 자연스럽게 상품 구매까지 유도함으로써 보다 용이하게

e-커머스 이용을 촉진하는 도구로 활용

[출처]

1. IT Pro, "eコマースと“3つのP", 2012.10.2

2. All Things Digital, "E-Commerce Accelerating Due to Personalization, Pinterest and iPad", 2012.6.4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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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저가 아이패드 시리즈 아이패드 미니 출시 예정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배병환

애플, 아이패드 미니(iPad mini) 공개 임박

❍ 애플, 올 4분기에 출시할 새로운 아이패드 시리즈인 아이패드 미니를 자사의 프레스

센터에서 공개할 예정(디지털 트렌드, ‘12.10.8)

- 아이패드 미니는 뉴아이패드 화면의 2/3이 크기인 4:3비율의 7.8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7.69mm의 두께를 지녀 9.91mm의 뉴아이패드보다 더욱 얇아 질 것으로 전망

- 애플은 17일 날 예정되어 있는 자사의 프레스 센터 초대장을 배포한 상태이며, 아이패드

미니는 11월 2일에 출시될 예정(포춘, ’12.10.1)

- 대다수 업계 전문가들은 아이패드 미니가 중저가 태블릿 PC시장 공략을 위해 제조된

것을 고려할 때, 300달러의 이하의 가격으로 출시할 것으로 예측

❍ 만약 애플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인 레티나 디스플레이(Retina Display)를 탑재하지

않는다면, 샤프의 IZGO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것으로 추측(테크노블룸, ‘12.10.8)

- IZGO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경우 얇은 두께의 고해상도 화면을 저전력에서 구현 가능

- 또한 고가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공급 단가를 고려할 때, IZGO 디스플레이 탑재는

아이패드 미니의 단가를 낮추는데 크게 기여

❍ 애플의 태블릿 PC 부품 공급 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한 익명의 관계자는 애플이 올해

12월 말까지 1,000만대 이상의 아이패드 미니를 주문했다고 언급(‘12.10.9)

- 이는 같은 기간 아마존 태블릿 PC인 킨들 파이어 주문 수량의 두 배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밝힘

애플, 아이패드 미니 출시를 통해 태블릿 PC시장 점유율 1위 유지노력

❍ 애플은 전통적인 태블릿 PC시장의 강자로, 2012년 3월 뉴아이패드를 출시하는 등 태블릿

PC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

- 애플은 2012년 1/4분기 1,180만대에서 2012년 2/4분기 1,700만대의 태블릿 PC를

판매하여 약 68%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IDC, ‘12.8.2)

※ 같은 기간 전 세계 태블릿 PC 판매 대수는 2112년 1/4분기 1,870만대에서 2012년 2/4분기

2,500만대로 증가

❍ 애플은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함으로써 2016년까지 태블릿 PC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IDC, ’12.6.13)

- 2012년 약 5,800만대에서 2016년 약 9,400만대의 판매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 IDC는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태블릿 PC 시장 점유율 확대로 애플의 태블릿 PC 시장 점유율이

2012년 54.7%에서 2016년 47.8%로 감소함에도 불구, 계속해서 1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

KISA Internet Weekly 10월 3주(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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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 출시로 중저가 태블릿 PC 시장 경쟁 더욱 치열해져..

❍ 아마존, 자사의 새로운 태블릿 PC ‘킨들파이어 HD’ 시리즈 출시(‘12.9.6)

- 1920x1200 픽셀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킨들 파이어 HD 8.9’와 1280x800 픽셀의

해상도를 제공하는 ‘킨들 파이어 HD’를 출시

- 기존 킨들 파이어 시리즈가 와이파이만 지원했던 것에 비해 새롭게 출시된 ‘킨들 파이어

HD 8.9’는 4G LTE 모델까지 지원

❍ 구글 역시 태블릿 PC ‘넥서스 7’을 출시하여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PC 시장 점유율 향상에 기여

- 고해상도 광시야각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특히 구글 계정 연동을 통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스마트폰․태블릿․PC간 각종 파일 공유 서비스 제공

- 전 세계 안드로이드 OS기반 태블릿 PC 시장 점유율은 작년 기준 10.3%에서 2012년 7월

기준 13%까지 상승(로얄 핑덤, ’12.7.31)

<킨들파이어 HD 시리즈․넥서스 7 비교표>

킨들파이어 HD 킨들파이어 HD 8.9 넥서스 7

모델

가격16GB:199달러

32GB : 249달러

16GB : 299달러

32GB : 369달러 8GB : 199달러

16GB : 249달러32GB : 499달러(LTE지원)

64GB : 599달러(LTE지원)

프로세서 1.2GHz 듀얼코어 1.5GHz 듀얼코어 1.2GHz 쿼드코어

OS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안드로이드 4.1 젤리빈

디스플레이 사이즈 7인치 8.9인치 7인치

해상도 1280x800픽셀 1920x1200픽셀 1280x800픽셀

[출처]

1. Pcmac, "iPad Dominates Tablets, But Nexus 7 Helps Boost Android", 2012.8.1

2. Books&Review, "iPad Mini Release Date, Specs: Event Confirmed for Oct. 17? Going Head to

Head with Google Nexus 7, Microsoft Surface Tablet, Amazon Kindle Fire HD", 2012.10.9

3. Macworld, "New iPad mini release date, rumours and leaked images", 2012.10.9

4. Cnet, "iPad Mini may only come in Wi-Fi version, report says", 2012.10.9

목 차

KISA Internet Weekly 10월 3주(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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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인텔리전스 리포트 9월호 발표

침해사고대응단 탐지조치팀 이재형

개 요

❍ 미국 컴퓨터 보안전문업체 시만텍, 2012년 8~9월까지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전세계

보안 위협 보고서 발표(’12.10.9)

주요 내용

❍ 공격자는 스팸발송과 악성코드 유포에 사용하는 서버를 제어하기 위해 서버 설정 등을

조작할 수 있는 PHP기반의 툴을 주로 사용

※ PHP(Personal Hypertext Preprocessor) : 하이퍼텍스트 생성 언어(HTML)에 포함되어 동작하는

스크립팅 언어

- 해당 PHP기반 툴은 시스템 정보(디스크, 커널버전 등), 파일관리, 서버의 쉘(shell)접근

등이 가능한 기능을 제공하며, 공격자는 이러한 기능을 통해 다음과 같은 권한을 획득

- 임의의 PHP 코드 수행, PHP’s safe mode를 우회

- FTP, Mysql, Postgress 계정에 대한 Bruteforce 공격 가능

- 웹서버의 설정파일 바로가기 아이콘 사용 가능 등

< PHP기반 툴을 사용하여 공격자가 획득하는 권한 >

❍ 9월은 전반적으로 스팸메일, 피싱, 이메일을 통한 위협이 다소 증가하는 추세

- 공격자가 그림 등을 생략하고 악의적인 웹사이트 등으로 연결되는 URL을 포함하기

때문에 스팸메일의 크기가 5Kb 이내로 축소

< 악의적인 URL을 포함한 스팸메일 > < 스팸메일을 통해 연결된 제약회사 웹사이트 >

KISA Internet Weekly 10월 3주(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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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스팸메일을 통해 연결되는 홈페이지에는 변조된 자바스크립트(JavaScript)가 포함되어

있어 공격자에 의한 추가적인 악성행위 가능

❍ 태양열 충전기능으로 위장한 악성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Andriod.Sumzand' 출현

- 애플리케이션 실행시 태양열 패널화면이 나타나며, 스마트폰 배터리가 충전 되는 것처럼

보이나, 사용자 몰래 연락처 정보를 유출

< 위장된 태양열 충전 애플리케이션 ‘Android.Sumzand' >

❍ 스팸 동향 분석

- 2012년 9월, 전 세계 발송된 이메일 중 스팸메일 비율은 75%로 8월 대비 2.7% 포인트 증가

- 국가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84.9%)가 스팸메일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스리랑카(81.7%),

스웨덴(79.7%) 순으로 집계

- 스팸 카테고리별 비율은 성/데이트(47.93%), 제약(27.64%) 관련 내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

< 글로벌 스팸 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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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12년 8월 2012년 9월성/데이트 42.51% 47.93%

제약 32.61% 27.64%

감시 8.55% 12.49%

직업 6.85% 7.83%

카지노 1.60% 2.26%

소프트웨어 5.86% 1.20%

모바일 0.48% 0.17%

학위 0.60% 0.15%

419/신용사기/복권 0.76% 0.14%

뉴스레터 0.07% 0.05%

체중감량 0.11% <0.01%

< 글로벌 스팸 카테고리별 비율 >

❍ 피싱 동향 분석

- 피싱 이메일은 8월 대비 0.088% 포인트 증가, 전세계 평균 이메일 245.4건 당 1건(0.41%)이

피싱 공격에 이용되었으며, 피싱에 이용된 웹사이트 수는 4.46% 포인트 증가

- 국가별 피싱 비율은 영국(103.8건 당 1건), 남아프리카(145.2건 당 1건), 네덜란드(168.3건

당 1건), 호주(211.4건 당 1건), 덴마크(233.1건 당 1건) 순으로 집계

❍ 악성코드 동향 분석

- (이메일을 통한 위협) 9월 전세계에서 발송된 이메일 중 악성코드가 포함된 이메일은

211.0건 당 1건으로, 8월 대비 0.04% 포인트 증가

※ 이메일 관련 악성코드 중 22.2%는 악의적인 웹 사이트에 대한 링크 포함

․영국의 이메일 악성코드 비율(103개 중 1개)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네덜란드

(121.2개 중 1개), 호주(149.9개 중 1개)순으로 높음

․9월 전체 이메일 악성코드 중 차단되는 악성코드는 대략 46.3%를 차지

< 이메일에 포함된 악성코드 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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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 악성코드 비율(%)

W32/Bredolab.gen!eml.j 12.51%

Exploit/Link-generic-ee68 6.24%

W32.Virut!html 5.50%

HTML/JS-Encrypted.gen 4.84%

Suspicious.JIT.a-1cd6 3.80%

W32/Warezov-Heur 3.74%

Suspicious.JIT.a-2f53 3.55%

W32/NewMalware!16a0 2.28%

NewMalware.Generic-db21-42bb 2.24%

VBS/Generic 1.63%

< 차단된 이메일 악성코드 TOP 10 >

- (웹 기반 악성코드 위협) 2012년 9월 악성코드 및 스파이웨어, 애드웨어 등을 포함하고

있는 웹사이트는 하루 평균 780개가 탐지, 8월 대비 29.1% 포인트 감소

< 악성코드 등을 포함하고 있는 웹사이트 >

[출처]

1. Symantec, "Symantec Intelligence Report: September 2012", 201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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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Internet Weekly 10월 3주(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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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마케터, 2012 모바일 소셜맘 등장 발표

인터넷문화진흥단 인터넷문화기획팀 이윤희

개요

❍ 시장조사업체 e마케터(eMarketer), ‘모바일 소셜맘: 모바일이 빠르게 우선시 되는 트렌드(The

Mobile-Social Mom: Speeding the Trend Toward 'Mobile First')’ 보고서를 통해 소셜맘의

등장 발표(’12.10.16)

- 18세 이하의 자녀를 둔 미국 엄마들의 과반수 이상이 스마트폰을 통해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등 ‘모바일 소셜맘’이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

주요 내용

❍ 18세 이하의 자녀를 둔 미국 엄마들은 일반 인터넷이용자보다 문자, 무선인터넷,

소셜미디어, 모바일 뱅킹, 모바일 쇼핑 등 활발한 모바일 이용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

< 미국 엄마 vs. 일반 인터넷이용자의 모바일 이용 비교 >

※ 출처 : BabyCenter LLC(’12.5.19)

❍ 엄마들의 활발한 모바일 이용의 주 원인은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에 기인

- 미디어 리서치기관 아비트론 앤 에디슨(Arbitron & Edison)의 조사에 따르면 2012년

전체 소비자의 44%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데 비해, 미국 엄마의 61%가 스마트폰을

보유(‘12.2)

※ 미국 엄마들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2009년 8%에서 2012년 61%로 급성장

- 미국 엄마들의 태블릿 보급률(5명중 한명) 또한 전체 소비자의 보급률(6명중 한명)과

비교했을 때 높은 수치를 보임

KISA Internet Weekly 10월 3주(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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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엄마 vs. 전체 소비자의 스마트폰 보급률 비교: 2009-2012 >

※ 출처 : Arbitron and Edison Research(’12.5.8)

❍ 이러한 모바일 디바이스의 높은 보급률은 엄마들이 더 자주 소셜 미디어에 접속하여 이용하는

것을 가능케 함

- 2012년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엄마들의 46%가 하루에도 몇 번씩 소셜미디어에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남

- 엄마들은 장시간 소셜미디어에 시간을 할애할 수는 없으나,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틈틈이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

※ 엄마들의 소셜미디어 접속은 2010년 32%에서 2011년 37%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

❍ 미국 엄마들이 모바일 소셜미디어 이용의 선두를 이끌면서 마케팅에서도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주목

- 이에 따라 엄마들의 모바일 소셜미디어 이용과 관련하여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이용하는지 등에 대한 전체적인 조사 연구가 향후 활발히 진행 될 것으로 예측

[출처]

1. The Financial, "Social Moms Lead the Way to Mobile", 2012.10.16

2. eMarketer, "Social Moms Lead the Way to Mobile", 2012.10.16

3. eMarketer, "The Mobile-Social Mom: Speeding the Trend Toward 'Mobile First'", 2012.10.16

목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