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MONDAY, APRIL 2, 2012 TEL: 213.687.7430 EMAIL: [email protected] WWW.LABASICS.COM VOLUME 1. ISSUE 12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the living God" (Matt. 16:16) “JESUS LIFE! JESUS POWER!”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1%만 바꾸 면 된다”는 삶의 철학을 널리 퍼트려 독자 들에 게는 “1% 행동 심리학자”로 불린다.심리학 박 사이자 임상심리 전문가. 단국대학교 특수교육 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 에서 임상심리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 했다. 공군에서 징병선발과 심리검사 담당 장 교로 복무한 후, 서울대학교 학생생활연구소 에서 카운슬러로 일했다. 조선대학교 의과대 학 정신과 교수를 거쳐,현재는 아주대학교 심 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는 “삼 성경제연구소” 선정 CEO 추천도서, “문화관 광부” 교양부문 추천도서로 선정되면서 100만 부 가까이 판매되어 명실공히 자기계발 분야의 최고의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하였다.이 책과 함께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네 꿈과 행복은 10대에 결정된다)(생각을 바꾸면 세상 이 달라진다)(생각을 바꾸면 공부가 즐겁다) 등 은 그 내용이 다수의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에 수록되었으며 그 외 저서로는(긍정의 심리 학)(현대생활의 적응과 정신건강 심리장애의 인지행동적 접근)등이있다. 1%행동심리학자이민규교수 “NO ACTION, NO CHANGE! 크게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저렇게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예상외로 큰일을 해낸 옛 친구의 소식을 듣고 이렇게 자문할 때도 있다. “아니, 그 친구가 어떻게 그런 일을?” 하지만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그들에겐 평범한 사람들과 구별되는 작은 차이가 있다. 남들이 생각만 하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실천했다는 것이다. “자기 안에 어떤 능력이 도사리고 있는지, 직접 해보기 전에는 아무도 미리 알 수 없다.” -어네스트 헤밍웨이- 자기 삶에 대해 가장 무책임한 단어는 1. "그냥”…… 2. "(열심히 하면) 어떻게 되겠지”… 스스로 에게 질문하라 “질문하는 자는 답을 피할수 없다” 답보다 질문이 더 중요하다. 어떤 질문을 할것인 가? 3가지 질문하라. I. Why? 변화를 원하는데도 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가? 1.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 Law of Inertia 2. 아직은 충분히 고통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 Self Motivating 3. 효과적인 지렛대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 Leverage Effect II. What? 승자와 패자의 1% 작은 차이는 무엇인가? 1. 실천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찾아낸다 - Derivative Effect 2. 목표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 Goal Keeping 3. 임계점을 가정하고 끝까지 도전한다 - Critical Point III. How? 행복한 사람들은 실행력을 어떻게 발휘하는가? 1. 미래의 관점에서 현재를 바라본다 - Backward Scheduling 2.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찾아낸다 - Behavioral Momentum 3. 딱 한 가지를 찾아내 24시간 내에 실천한다 - Here & Now! 1% 실행하면 100% 달라진다 생각만으로 헬렌 켈러가 그처럼 위대한 족적을 남길 수 있었을까? 아이디어만으로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가 최 고의 CEO가 될 수 있었을까? 그들이 위대한 이유는 그들의 지식이나 아이디어가 아니라 그들이 행한 실천 때문이다. 99%의 평범한 사람들 역시 수천가지의 좋은 생각을 가지 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실천하지 않는다. 반면 1%의 특별 한 사람들은 다르다. 그들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다. ‘5등 안에 들 거야’ ‘더 이상 다투지 말고 화목하게 지내 야지’ ‘성공해서 남다른 삶을 살고 싶어’ 이처럼 더 나아지 기를 원하면서도 늘 그 자리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공부를 못하는 학생과 잘하는 학생, 불행한 사람과 행복한 사람, 실패한 사람과 성공한 사람, 그 차이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바로 실행력에서 나온다. 원하는 것이 달라 서가 아니라 실행이 다르기 때문이다. 왜 비슷한 능력을 갖고 같은 것을 원하는 사람들조차도 그 결과는 천차만별일까? 성과는 역량과 실행력을 곱한 값 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성과 = 역량 X 실행력. 여기서 역 량이란 재능이나 지식,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조직의 기획 력이나 혁신전략 등을 포함한다. 그래서 지능이나 지식, 아 이디어가 아무리 뛰어나도 실행력이 0점이라면 성과 역시 제로가 된다. 모든 위대한 성취는 실행으로 이루어지며, 실 천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실행력도 일종의 기술(Skill)이다 실행력은 곧 의지력이며, 의지력은 타고나는 자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결심을 작심삼일로 중도포 기하고 난 후 스스로를 ‘의지박약자’라고 책망하는 사람들 이 많다. 하지만 그건 틀린 생각이다. 실행력은 타고난 자 질이 아니라 배우고 연습하면 누구나 개발할 수 있는 일종 의 기술이다. 실행력이 부족하다면 그건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라 아직 효과적인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왜 피아노를 치지 못하고 왜 운전을 하지 못할까? 배우고 연습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행인 것은 실행력도 피아노 연주 나 운전처럼 일종의 기술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실행력 이 부족하면 실천 노하우를 공부하고 연습하면 된다. 실천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 그래서 남다른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원하는 것이 명확하고 생 각을 행동으로 쉽게 옮기게 해주는 지렛대를 갖고 있다. 반 면, 실행력이 부족해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사람들은 결심을 행동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실천 지렛대가 없다. 연초마다 반복되는 작심삼일 습관에서 벗어나고 싶은 가? 아이들에게 실천 능력을 키워주고 싶은가? 직원들에 게 실행력을 높여주고 싶은가? 그렇다면 스스로 의지박약 이라 자책하지 말자. 인내심이 없다고 아이들을 지나치게 야단치지 말자. 실행력이 부족하다고 직원들을 너무 다그 치지 말자. 대신 실천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실천 노하우를 찾아보자. 지렛대를 건네주면서 사용방법을 알려주자. 1%만 어제와 다르게, 1%만 남다르게! 우리와 비슷한 사람들이 어느 날 우리와 완전히 다른 세 PROFILE (페이지 3으로 연결됩니다.) 베스트 셀러 작가이며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신 이민규 교수님의 사무실 에서의 모습. 최고 경영자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는 이민규 교수 "지금 여기서 행하는 이 작 은 실천이얼마나 큰일로 이 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ISSUE 12

Embed Size (px)

DESCRIPTION

Volume: 1 Issue: 12

Citation preview

Page 1: ISSUE 12

MONDAY, APRIL 2, 2012

TEL: 213.687.7430 EMAIL: [email protected]

VOLUME 1. ISSUE 12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the living God" (Matt. 16:16)

“JESUS LIFE! JESUS POWER!”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1%만 바꾸면 된다”는 삶의 철학을 널리 퍼트려 독자 들에게는 “1% 행동 심리학자”로 불린다.심리학 박사이자 임상심리 전문가. 단국대학교 특수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에서 임상심리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공군에서 징병선발과 심리검사 담당 장교로 복무한 후, 서울대학교 학생생활연구소에서 카운슬러로 일했다.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를 거쳐,현재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는 “삼성경제연구소” 선정 CEO 추천도서, “문화관광부” 교양부문 추천도서로 선정되면서 100만부 가까이 판매되어 명실공히 자기계발 분야의 최고의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하였다.이 책과 함께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네 꿈과 행복은 10대에 결정된다)(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생각을 바꾸면 공부가 즐겁다) 등은 그 내용이 다수의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으며 그 외 저서로는(긍정의 심리학)(현대생활의 적응과 정신건강 심리장애의 인지행동적 접근)등이있다.

1% 행동 심리학자 이민규 교수“NO ACTION, NO CHANGE!

크게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저렇게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예상외로 큰일을 해낸 옛 친구의 소식을 듣고 이렇게 자문할 때도 있다. “아니, 그 친구가 어떻게 그런 일을?” 하지만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그들에겐 평범한 사람들과 구별되는 작은 차이가 있다. 남들이 생각만 하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실천했다는 것이다.

“자기 안에 어떤 능력이 도사리고 있는지, 직접 해보기 전에는 아무도 미리 알 수 없다.”

-어네스트 헤밍웨이-

자기 삶에 대해 가장 무책임한 단어는1. "그냥”……

2. "(열심히 하면) 어떻게 되겠지”…

스스로 에게 질문하라“질문하는 자는 답을 피할수 없다”

답보다 질문이 더 중요하다. 어떤 질문을 할것인

가? 3가지 질문하라.

I. Why? 변화를 원하는데도 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가? 1.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 Law of Inertia

2. 아직은 충분히 고통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 Self Motivating

3. 효과적인 지렛대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 Leverage Effect

II. What? 승자와 패자의 1% 작은 차이는 무엇인가?1. 실천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찾아낸다

- Derivative Effect

2. 목표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 Goal Keeping

3. 임계점을 가정하고 끝까지 도전한다

- Critical Point

III. How? 행복한 사람들은 실행력을 어떻게 발휘하는가?1. 미래의 관점에서 현재를 바라본다

- Backward Scheduling

2.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찾아낸다

- Behavioral Momentum

3. 딱 한 가지를 찾아내 24시간 내에 실천한다

- Here & Now!

1% 실행하면 100% 달라진다생각만으로 헬렌 켈러가 그처럼 위대한 족적을 남길 수

있었을까? 아이디어만으로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가 최

고의 CEO가 될 수 있었을까? 그들이 위대한 이유는 그들의

지식이나 아이디어가 아니라 그들이 행한 실천 때문이다.

99%의 평범한 사람들 역시 수천가지의 좋은 생각을 가지

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실천하지 않는다. 반면 1%의 특별

한 사람들은 다르다. 그들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다.

‘5등 안에 들 거야’ ‘더 이상 다투지 말고 화목하게 지내

야지’ ‘성공해서 남다른 삶을 살고 싶어’ 이처럼 더 나아지

기를 원하면서도 늘 그 자리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공부를 못하는 학생과 잘하는 학생, 불행한 사람과 행복한

사람, 실패한 사람과 성공한 사람, 그 차이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바로 실행력에서 나온다. 원하는 것이 달라

서가 아니라 실행이 다르기 때문이다.

왜 비슷한 능력을 갖고 같은 것을 원하는 사람들조차도

그 결과는 천차만별일까? 성과는 역량과 실행력을 곱한 값

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성과 = 역량 X 실행력. 여기서 역

량이란 재능이나 지식,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조직의 기획

력이나 혁신전략 등을 포함한다. 그래서 지능이나 지식, 아

이디어가 아무리 뛰어나도 실행력이 0점이라면 성과 역시

제로가 된다. 모든 위대한 성취는 실행으로 이루어지며, 실

천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실행력도 일종의 기술(Skill)이다실행력은 곧 의지력이며, 의지력은 타고나는 자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결심을 작심삼일로 중도포

기하고 난 후 스스로를 ‘의지박약자’라고 책망하는 사람들

이 많다. 하지만 그건 틀린 생각이다. 실행력은 타고난 자

질이 아니라 배우고 연습하면 누구나 개발할 수 있는 일종

의 기술이다. 실행력이 부족하다면 그건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라 아직 효과적인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왜

피아노를 치지 못하고 왜 운전을 하지 못할까? 배우고 연습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행인 것은 실행력도 피아노 연주

나 운전처럼 일종의 기술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실행력

이 부족하면 실천 노하우를 공부하고 연습하면 된다.

실천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 그래서 남다른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원하는 것이 명확하고 생

각을 행동으로 쉽게 옮기게 해주는 지렛대를 갖고 있다. 반

면, 실행력이 부족해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사람들은

결심을 행동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실천 지렛대가 없다.

연초마다 반복되는 작심삼일 습관에서 벗어나고 싶은

가? 아이들에게 실천 능력을 키워주고 싶은가? 직원들에

게 실행력을 높여주고 싶은가? 그렇다면 스스로 의지박약

이라 자책하지 말자. 인내심이 없다고 아이들을 지나치게

야단치지 말자. 실행력이 부족하다고 직원들을 너무 다그

치지 말자. 대신 실천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실천 노하우를 찾아보자. 지렛대를 건네주면서 사용방법을

알려주자.

1%만 어제와 다르게, 1%만 남다르게!우리와 비슷한 사람들이 어느 날 우리와 완전히 다른 세

PROFILE

(페이지 3으로 연결됩니다.)

베스트 셀러 작가이며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신 이민규 교수님의 사무실

에서의 모습.

최고 경영자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는 이민규 교수

"지금 여기서 행하는 이 작은 실천이얼마나 큰일로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Page 2: ISSUE 12

2 |Issue 12 | Monday, April 2, 2012

메세지/Message L.A. BASICS

By: 이민규 교수

“우매한 사람은 학문을 경멸하고, 단순한 사람은 학문을 찬양하며, 현명한 사람은 학문을 이용한다.” – 프랜시스 베이컨

“빌 게이츠는 고등학교도 나오지 않았는데 MS사의 회장이 되었고 40대에 벌써 세계 최고의 갑부가 됐어요.” 라고 말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당신의 성공담이 많은 학생들로 하여금 공부를 게을리 해도 된다는 핑계거리가 되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는 게 좋겠습니까?

오하이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캐시 크리드랜드라는 교사가 빌 게이츠에게 보낸 편지 내용의 일부이다.

빌 게이츠가 보내준 답변은 이렇다. 자기는 MS사를 창업하기 위해 대학 졸업장은 포기했지만 하버드대학을 3년 동안이나 다녔는데 자기가 알기로는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컴퓨터 업계에 진출해서 거물급이 된 사람은 아직 아

무도 없다고. 그리고 누구든 일생일대의 기회라는 확신이 없는 한 학교 공부를 중단하는 것은 결코 현명하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학교에서는 혼자만의 공부로 채울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즉, 친구들과 어울려 질문을 주고받고 아이디어를 개발해서 의견을 교환하는 것은 결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 우물을 파기 위해 다른 과목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것 역시 큰 실수가 될 수 있다고 하면서 학교 생활을 등한시하면 반드시 나중에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충고했다. 학교의 열등생은 사회의 우등생?

라이트 형제, 카네기, 포드, 에디슨, 헤밍웨이, 프랭크 시나트라.

위 인물들의 공통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들은 우리 모두가 아는 사람들이며 두 가지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업적을 이룬 사람들이다. 둘째, 그렇지만 대학을 졸업하지는 못했다. 뉴턴이나 아인슈타인 역시 우리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위인이지만 학교 성적은 엉망이었다.

“학교의 우등생은 사회의 열등

생” 이라는 말이 있다. 또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는 말도 있다. 어떤 분야에서 최고의 업적을 남겼다고 해서 최고의 행복을 누렸다고 볼 수는 없다. 왜냐하면 행복이란 극히 주관적인 감정이며 또 업적 성공이 가정이나 개인적 행복과는 별개의 것일 수 있으니까. 그렇지만 이들의 행적은 성공이 적어도 성적순은 아니라는 생각을 떠올리기에 충분한 근거를 제공해 준 것 은 분명하다.

그렇다고 해서 대학을 안 간다고, 그리고 성적이 나쁘다고 행복이나 성공이 보장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그야말로 오산이며 착각이다. 이 같은 착각은 다음과 같은 잘못된 논리적 추론 과정을 통해 내려진 결론에 불과하다.

1. 에디슨과 포드는 대학을 나오지 않았다.2. 그들은 세계적인 발명가이거나 갑부였다.3. 그러므로 대학을 가지 않아도 잘 살 수 있다.

여기서 빠질 수 있는 논리적 함정은 다음과 같다. 빌 게이츠나 에디슨 또는 포드 같은 사람은 대학을 나오지 않은 사람 중 극히 일부

의 사람들이고,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 중에는 대학을 나온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훨씬 많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

만약 “대학을 가지 않아도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논리가 도출되려면 위의 삼단논법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고쳐져야 한다. 그리고 첫째 명제가 참이라고 입증되어야 마지막 명제가 참이 된다.

1. 대학을 안 간 모든 사람은 반드시 행복하게 산다.

2. 나는 대학을 가지 않는다.3. 그러므로 나는 행복하게 살

것이다.

남다른 비전과 집념이야말로 성공의 비결

여러분이 만약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떠올리면서 공부를 게을리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자문해 봐야 할 세 가지의 질문이 있다.

• 첫째, 나는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 난사람인가? • 둘째, 그야말로 미친듯이 탐구하는 것이 있는가?• 셋째, 뭔가 특별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가?

만약 위의 세 가지 질문에 대해 하나라도 “아니오.” 라고 답했다면 앞에서 열거한 위인들의 일화는 여러분의 장래에 아무런 도움

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같이 뛰어난 재능을 타고 난 사람들이었으며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목표를 설정해 집요하게 그 분야의 공부를 했던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모두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비전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고 다가올 미래를 미리부터 꿰뚫어 보는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학교 성적이 최고로 우수해야만 성공적이고 행복 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는 말이나 “학교의 우등생은 사회의 열등생”이라는 말로 자신의 게으름을 정당화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싶을 뿐이다.

뭔가를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어떤 일이 되었건, 그 일에 대해 남다른 비전을 가져야 한다. 뿐만 아니라 그 일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며 실험 정신을 갖고 탐구해야 한다.

지금까지 “행복을 성적순이 아니다.”라고 말해 왔다면, 이 말을 “성적이 나쁘다고 반드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로 바꾸기 바란다. 타고난 재능을 이미 찾은 사람이라면 그 재능을 살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아직 자기만의 재능을 찾지 못했다면 숨은 재능을 찾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By: 정은주 목사

구름기둥과 불기둥 (민 9:15~23)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인도한 불기

둥은 성령의 내주하심을 예표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하는 동안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는 불 같은 모양이 성막 위에 임재해 그들을 지켰습니다. 낮에는 구름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했습니다. 광야의 뜨거운 햇볕을 구름으로 가려주니 얼마나 시원합니까. 이것은 무엇을 말할까요? 우리가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 성령이 우리에게 임합니다.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이스라엘을 보호했듯이 인생 살 동안 성령이 임재하셔서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잘하든 못하든, 수준과 상관없이 하나님 자녀이기 떄문에 성령이 늘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우리 삶속에 그것이 느껴져야 합니다.

예수 영접이 인생 최고의 복임을 알아야 합니다. '성령이 내게 임재해 계시고 나를 지키며 인도하시는구나' 이것을 늘 느끼

며 살아야 합니다. 또한 신앙생활에도 실패와 성공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의 성공과 실패는 성령의 임재와 인도를 인식하고 있는가 안 하고 있는가의 차이입니다. 주의 성령이 내 안에 계시고 늘 평안하고 두려움과 불안이 없습니다. 영접의 의미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 말은 주님을 주인으로 모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왜 실패합니까? 실제 삶속에서 주님이 손님이기 때문입니다. 믿기야 믿는데 손님일 뿐입니다. 그래서 늘 모자라고 허둥지둥 삽니다.

요한복음 2:1~11에 보면 예수님을 손님으로 잔칫집에 모셔놓으니 음식과 특별히 포도주가 모자랍니다. 그런데 언제 회복됐습니까.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셨을 때 물이 변하여 맛좋은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주님을 주인으로 모셨는가, 그냥 손님으로 모셔두었는가.' 이것이 신앙생활의 성공과 실패 차이입니다. 실감나는 신앙생활, 응답받는 신앙생활, 성장하는 신앙생활, 늘 풍성한 신앙생활은 주님을 손님으로 모신 증거입니다.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풍성한 삶을 살기 바랍니다.

구름기둥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예표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름기둥이 움직일 때 같이 움직였습니다. 구름기둥이 서면 그것에 장막을 쳤습니다. 1년이고 2년이고 있다가 구름기둥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같이 움직였습니다. 이 것은 내 기분, 감정, 계

산 따라 살 게 아니라 성령이 인도하는대로 가야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요한복음 14:6에서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들으면서 말씀 따라 움직이기 바랍니다, 우리 스스로는 이것을 성령인도인지 아닌지 잘 모릅니다. 우리가 말씀을 들을 때 말씀이 내 심령에 꽂히면 그것을 하나님 뜻으로 붙잡고 그대로 움직이면 됩니다. 말씀이 내 가슴에 부딪힐 때까지, 그 확신이 올 때까지 안 움직이는 것입니다. 억지로 만들어서 움직이면 죽어라 해도 모두 헛일입니다. 바벨탑과 같이 아무 소용없습니다.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아도 결국 하나도 도움이 안됩니다.

우리의 생각과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돼도 그 말씀대로 산다면 인도받습니다. 뭐든지 자기 마음대로 생각대로, 계산대로 해 놓고 하나님 앞에서 응답해달라고 기도하면 곤란합니다. 기도할 때는 말씀을 근거로 내놓거나 말씀을 붙잡으면 됩니다. 우리의 동기, 목적 없이 다만 하나님의 인도를 받기 원하면 하나님이 인도해 주십니다.

불기둥은 우리를 보호하심을 예표합니다. 광야는 어두움, 위험 그 자체 입니다. 그런 생활을 우리 주님은 불기둥으로 보호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 자녀된 특권입니다. 생명의 빛,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8:12)

우리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순간에 우리 속에 있는 모든 흑암이 물러가고 성령의 빛이 임해서 우리의 마음이 밝아지게 됩니다. 성도는 세상의 빛입니다. 먼저 빛이 있은 후 해와 달과 별이 있었습니다. 달 자체가 빛을 발하는 것이 아니라 빛이 달을 비추는 것입니다. 이는 빛되신 그리스도가 우리를 비추니 그 빛을 받아 우리가 밝아집니다. 내 안에 성령이 계시고 그 빛이 내게 비추니 내가 밝아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 삶의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예배를 놓치면 어두워집니다. 교회에서 빛을 공급받는 것입니다. 우리 때문에 가정과 직장이 밝아지는 그런 삶을 살고 계십니까? 우리 때문에 가정이 천국입니까? 생명의 빛 되신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시기에 우리의 가는 곳마다 밝아지는 것입니다.

성령의 내주, 인도, 역사를 체험하는 것이 신앙생활의 묘미입니다. 그러니 많은 사람에게 빛을 비춰 복음을 전해 주기 바랍니다. 이것이 빛 받은 사람의 모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할 말이 없다면 보통 심각한 게 아닙니다. 사람들은 바울을 보고 말쟁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왕이든 장관이든 상대가 누구든 관계없이 그리스도만 외쳤습니다. 이것이 빛입니다. 복음 증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재미있어야 합니다.

민수기 속의 그리스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돌담을 보며

하지만 그 과정은 너무나 아프다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롬 12:5)

Holytoon.com

물론 하나가 되기위해 자신을 포기해야 한다.

잘릴부분

빨랑 부서져~

너희들도 빨리와~

때론 그 아픔때문에 하나가 되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다른 방법도 있다.

Page 3: ISSUE 12

Issue 12 | Monday, April 2, 2012

Message/메세지 | 3 L.A. BASICS

계에 살고 있다면 그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그들이 우리와

다른 결심을 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생각만 하고 있는 것을

실천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시도했다 그만 둔 것을 계속했

기 때문이다. 결심의 차이는 행동의 차이를 낳고 행동의 차

이는 결과의 차이를 낳는다. 실행력은 결심, 실천 및 유지라

는 3가지 단계를 포함하며 탁월한 실천가가 되려면 이 3 단

계에 적용되는 효과적인 지렛대를 갖고 있어야 한다. 생각

을 성과로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세 단계를 거쳐

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많은 책을 읽고 아무리 남다른 아이디어를 갖고

있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고 달라지는 것 역

시 아무 것도 없다. 평범한 사람과 탁월한 사람의 차이점은

지식이 아니라 실천에 있고, 실패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

업의 차이는 전략이 아니라 실행에 있다. 개인이든 조직이

든 실행력이야말로 진정한 경쟁력이다.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아주 작은 일을 선택할 때도 다음과 같이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이다. ‘이걸 선택하면 어떤 일이 일

어날까? 그리고 그 일은 어디로 이어질까?’ 1%라도 남다르

게, 1%라도 어제와 다르게 매일매일 하루 한 가지만 실천

하다보면 여러분의 머릿속에 금방 이런 생각이 자리를 잡

게 될 것이다. ‘~을 해냈다면 ~도 할 수 있다’ 그리하여 조만

간 “어느 날 아침 일어나봤더니 내가 유명해졌더라.”고 외

쳤던 시인 바이런(B, Byron)처럼 이렇게 환호할 것이다. “

어느 날 아침 일어나보니 내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

네! 우리 집 분위기가 이렇게 달라지다니! 내가 하는 비즈니

스가 이렇게 엄청날 줄이야!”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이 되고 남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반

드시 충족시켜야 되는 전제 조건이 있다. 어제와 다르게 생

각하고 남과 다르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루 한 번이

라도 습관적으로 하던 일을 멈춰보자(Stop). 그리고 그 일

에 대해 딱 1분만이라도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자(Think).

그런 다음 1%만 어제와 다르게, 1%만 남다르게 실행하자

(Action).

아주 작은 원인을 무시해 아무도 무시할 수 없는 엄청

난 결과가 초래되면, 그때서야 사람들은 그것이 운 때문이

라고 생각한다. 너무 작아 감지도 안 될 정도의 미세한 차

이가 점차 증폭되면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다

른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나비효과(Butterfly Effect)의 위력

을 받아들인다면 조만간 우리의 삶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

로 전개될 것이다. 모든 위대한 성취는 첫 번째 작은 실천

이 있다. 결과적으로 1% 다르게 실행하면 100%가 달라진

다. 그래서 나는 내 책 「실행이 답이다」의 첫 장에 이 한

문장만을 적었다.

"지금 여기서 행하는 이 작은 실천이 얼마나 큰일로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By: 류광수 목사

의지할 것을 찾아 헤맨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지고 나니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의지할 대상을 찾아 헤맸고, 우상을 만들기에 이르렀다. 평소에는 점을 보지 않았던 사람들도 갑자기 사고가 생기거나 인생의 중요한 문제를 결정해야 할 때 점술이나 종교적인 행위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문제는 계속 닥쳐오고 해결할 길이 없어 마음은 답답한데 누군가 답을 준다고 하면 솔깃하게 될 것이다. 처음부터 좋아서 찾아 갔다기 보다는 방황하다 점을 치러 가거나 각종 종교를 찾아간 것이 아닐까?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여기에서 끝이 아니라는 점이다. 출애굽기 20장 3~5절에 우상 숭배하는 사람의 집은 삼사 대 까지 망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실패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이 실패 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전도이다.

한번은 길에서 굿을 하고 오는 무당과 마주친 적이 있다. 강한 인상이었지만 불안하게 흔들리는 눈빛이 한눈에 보아도 평범한 사람 같지 않았다.

둘러 말하지도 않고 단도직입적으로 이렇게 이야기했다

“아주머니, 우상 숭배를 하는 무당의 자녀들은 정신적인 문제가 옵니다. 예외가 없습니다.”

아주머니는 그 이야기를 금방 알아들었

다. 그리고는 어떻게 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는 것이었다. 무당인 아주머니가 성경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을테지만 출애굽기 20장 3~5절의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듣고 아주머니는 예수님을 믿었는데 그 후에 온 가족을 하나님께로 인도해왔다. 지금은 교회에서 직분을 맡아 자신이 변화된 것을 다른 사람에게 증거 하며 살고 있다.

하나님이 주신 복음을 전했는데 다른 사람의 사주와 팔자를 봐주던 무당이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되는 기적을 보았다. 전도 안에는 모든 축복이 다 들어있다. 전도는 한 사람의 인생을 살리는 일이며, 가문을 축복으로 인도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것만큼 값진 삶이 또 있을까? 정신적 어려움

인간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원죄와 운명에 묶여 헤매는 사람들은 우상 숭배를 하게 되고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게 된다. 나무는 탁자나 책장을 만들 때 써야 하는데, 나무에 예를 갖추고 절을 하는 것이 우상 숭배이다.

어린 시절 옆 집에 사는 한 아저씨는 나무를 깎아서 조각을 만들었다. 코도 깎고 눈도 만들고 형상을 만들어 놓고는 그 조각 앞에 절을 했다. 자신이 만든 물건에 절을 하면서 도와달라고 하는 모습을 그려보라. 그 물건이 과연 복을 가져다주고, 화를 물리쳐줄 것인가?

‘몰라서 그렇지, 우리는 조상을 잘 섬겨서 이렇게 잘 지내고 있다.’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과거도 알아 맞히고, 전생도 알려 주고, 굿을 하면 돌아가신 부모님이 와서 음성도 들려주는데 어떻게 그것이 거짓이라고 하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그런데 그것이 바로 귀신의 역사이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게 활동하는 귀신의 세력을 모르고 속고 있다. 그래서 정신적

인 고통을 겪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이 이것을 아시고 마태복음 11장 28절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라고 하시며 사람들을 부르신 것이다.

또 어떤 사람은 ‘나에게는, 우리 가족에게는 그런 문제가 없다.’ 라고 말하는데 문제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다. 문제가 터지는 시기에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귀신에게 묶여 있으면 언젠가는 어려움을 당하게 된다.

운명을 믿고 택일을 하는 사람들은 이사를 마음대로 다니지도 못한다. 손 없는 날에 이사를 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고 믿고 있고, 실제로 아무 데나 이사를 갔다가 사고가 터지기도 한다. 예전에 살던 집 주인이 집을 수리하고는 점을 보러갔다가 점쟁이가 그 집에 들어가지 말라고 해서 다른 동네에 잠깐 이사를 갔는데 아들이 갑자기 죽고 말았다. 잠깐 머물기 위해 이사를 간 곳이 점쟁이가 말한 방향이 아니었다는 것이 아들이 돌연사한 이유라고 말했다.

언젠가 교회에서 중직을 맡은 분이 상담을 하러 온 적이 있다. 네 형제가 있는데 막내인 자신만 교회에 다니고 있다고 했다. 갑작스런 사고로 큰형이 죽자 가족들은 여는 때처럼 점쟁이를 찾아갔다. 유명한 점쟁이를 찾아갔더니 부모님의 무덤자리를 잘못 잡아서 그런 것인데 묏자리를 옮기지 않으면 자녀들에게 차례로 문제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설마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두 번째 형이 길을 가다 미끄러져서 하수구에 빠져 죽고 말았다. 점쟁이가 말 한대로라면 이제 셋째 형에게 사건이 생길 차례가 아닌가? 셋째 형은 갑자기 충격이 됐는지 자리에 몸져 눕고 말았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다급해진 그 분은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묘지를 정말 옮겨야 하나 하면서 걱정을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렇게 물었다.“예수님을 믿습니까?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셨습니까?”

그분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만약 그가 예수님을 믿는다면 아무것도 문제될 것이 없다. 운명이나 저주나 그 무엇도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를 건드릴 수 없기 때문이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고, 이미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기 때문이다. 그분과 함께 한 번 더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기도를 하고 이제 아무 걱정도 할 필요가 없음을 알려주었다. 그 사실을 확인한 이후 그분이 두려움이나 근심 없이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살게 된 것은 물론이다.

어느 교회에 말씀을 전하러 갔다가 그 교회 성도의 부탁을 받은 적이 있다. 내용인즉 자기 친적 집에 가서 말씀을 전해 달라는 것이었다. 그 친척분도 말씀을 듣기 원한다는 말을 듣고 그 집에 찾아갔다.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커다란 발판 밑에 부적이 한가득 놓여 있었고 방 곳곳에 고가의 부적이 붙여져 있었다. 심지어 물을 마시다 사고가 생기지 말라고 냉장고 안에도 부적을 붙여 놓은 것을 보았다. 이런 광경은 처음 보았다고 하니 그분 말씀이 자기 집안은 하루가 멀다 고 사고가 나기 때문에 겁이 나서 이렇게 부적을 붙여놓았다는 것이다.

“오늘부터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귀신과 흑암의 세력이 떠나가기 때문에 모든 운명에서 해방 될 것입니다.”

그에게 복음을 증거했다. 그리고 같이 갔던 성도들과 함께 집안에 붙여져 있던 그 많은 부적을 다 떼어냈다. 그 후 그 가정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고 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우리가 전한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한 사람으로 인해 그의 가족이 모두 구원을 받게 된다면 그보다 더 큰 축복이 있을까?

영혼을 향한 애절함: 전도(4)

I was a shy little girl. I had a hard time reach-ing for help because I was afraid to hear the re-jection. So, I did not even try to ask. The fear of rejection started when I came to America. Even though I was only ten years old, I can vividly describe how my family was falling apart. I had to let my father go back to Korea and our family trips and family dinners were no longer normal occurrences. I thought I lost everything because I always had them. Fortunately, after I started to have a relationship with my God, I was able to find my value.

I never thought I would go to church and be blessed by God. I was caught up with my ordi-nary days, but one day, I accepted a continuous request from my friend and I went to a church. By meeting with blessed people and message, I started to have a strange feeling that made me to depend and to feel comfort from something. Then, I realized that Jesus sacrificed for me to take away my sin. It was so great relief and I felt so thankful. I even felt guilty that I didn’t recog-nize the grace of God for 15 years.

From my relationship with God, I started to volunteer for my community and to lead clubs and councils in my school. I have learned some-thing important while I was involving in commu-nity, that cannot be taught elsewhere: generosity, hospitality, and cordiality. These words began to have true meaning to me. However, I saw some

people who were volunteering for a purpose such as school requirement. Then, I asked my-self if I ever wanted something back from help-ing others. Then, I realized that I would not have been different from them until I have learned true unselfish love through the example of Jesus. My relationship with God made me to offer my helping hands without any desire for retribution.

I want to give the same gift I received to oth-ers because it made me a new person. I have changed from a discontent child to an apprecia-tive and blessed girl. I learned the true happi-ness and gratefulness in Jesus. Now, it’s time to pay back. I have to pay back for my long wanted answer, and the sacrifices and scars Jesus had at-tained for my sake.

에세이 공모에 응모한 학생 중 선택된 작품을 게재합니다이름: 전현민

학교: LOS ANGELES HIGH SCHOOL

학년: 12학년

(페이지 1의 연속입니다.)

Page 4: ISSUE 12

4 |Issue 12 | Monday, April 2, 2012

교육 & 문화/Education & Culture L.A. BASICS

사람보다 더 큰 재산은 없다

"패배해도 인맥만 있으면 오뚝이처럼 일어설 수 있습니다."

덩샤오핑

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 정치가 편

  중국의 작은 거인이 만난 평생 친구들

중국의 덩샤오핑을 가리키는 수식어는 아주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중국의

작은 거인', '중국 개혁의 설계자'가 가장 그를 대변하는 말일 것입니다. 오늘날

중국이 이렇게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실용주의 덕분이기 때문입

니다.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그만이 아닌가?'라고 외치며

덩샤오핑은 새로운 중국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그런데 이런 수식어 외에도 덩샤오핑에게 잘 어울리는 별명이 또 있습니다.

그것은 쓰러져도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 입니다. 그는 수없이 쓰러졌

지만 그때마다 모든사람들의 예상을 뒤집고 다시 일어났습니다.

아뇨, 공부할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은데요!

그건 그가 개인적으로 위기 대처 능력

이 뛰어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언제나 그

를 도와주는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에 가능

한 일이기도 했습니다.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나에게 손을 내밀어 주는 친구가

있다면 큰 힘을 얻게 됩니다. 혼자 힘으로

해결할 수 없을 때, 옆에서 묵묵히 도와주

는 친구가 있다면 두려울 게 없어집니다.

덩샤오핑에게는 절망에서 그를 구해준 그

런 친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덩샤오핑은 열여섯 살에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의

영원한 벗 저우언라이를 만났습니다. 프랑

스 유학을 마치고 그는 중국으로 돌아와 중

산 군사 학교의 교육장이 되어 혁명 세력을

키웠습니다. 또 이곳에서 평생 동안 그를

지지해 준 전우들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그

의 최고 재산이자 그의 오뚝이 인생을 가능

하게 한 주인공들입니다.

덩샤오핑이 첫 번째 실패를 맛본 것은

국민당군을 피해 홍군이 대장정에 나설 때

였습니다. 홍군의 지도부는 대장정을 어떻

게 이끌어야 할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습

니다. 또한 누구를 지도자로 뽑아야 할지를

놓고도 뜻을 모으지 못했습니다.

이때 덩샤오핑은 마오쩌둥을 지지했습

니다. 하지만 당시 마오쩌둥은 중앙을 장악

하지 못했습니다. 덩샤오핑은 배신자로 낙

인찍혀 철창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그러

나 역사의 흐름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것

입니다. 중국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마오쩌둥이 공산당을 장악하면서 덩샤오핑

은 첫 번째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덩샤오핑은 일본군의 침략에 맞서

군대를 이끌고 나가 일본군을 크게 물리쳤

습니다. 전쟁을 송리로 이끈 덩샤오핑에 대

한 군부의 지지는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인맥이 성공 열쇠이다

중화 인민 공화국이 건국된 뒤, 덩샤오핑의

앞길은 아주 탄탄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곧 불어

닥친 문화 대혁명으로 그는 다시 배신자로 낙인

찍히고 벽지로 유배를 당했습니다. 두 번째 시련

이 찾아온 것입니다. 이때 그의 많은 동료들은 죽

음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덩샤오핑은 어떤 일을 겪더라도 살아

남아서 중국의 근대화를 이루겠다고 결심했습니

다. 그리고 사방팔방으로 도움을 구했습니다. 마

오쩌둥에게 편지를 쓰기도 했습니다. 덩샤오핑은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일어설 수 없는 처지였습

니다.

이때 그를 도와준 사람이 파리에서 만난 저우

언라이였습니다. 그의 도움으로 덩샤오핑은 오뚝

이처럼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덩샤

오핑의 시련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마오쩌둥이 죽은 뒤에 권력을 잡은 세력은 문

화 대혁명을 주도한 4인방이었습니다. 그들은 덩

샤오핑을 제거하려 했습니다. 덩사오핑은 지방의

군부대로 몸을 숨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다시

치열한 권력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

나 4인방은 그들의 의도대로 덩샤오핑을 없앨 수

없었습니다.

그를 제거하면 그를 따르던 군대가 모두 일어

날 분위기였기 때문입니다. 그럼 중국에서는 또다

시 전쟁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덩샤오싱을 지지해 준 군대의 장군들은

중산 군사 학교와 전쟁터에서 깊은 관계를 맺은

사람들이었습니다. 4인방은 중국 군대가 지켜 주

는 덩샤오핑을 털끝 하나 건드릴 수 없었습니다.

이후 덩샤오핑은 4인방을 몰아내는 데 성공하였

습니다.

만일 덩샤오핑에게

그의 곁을 지켜 준 친구

가 없었다면 그는 다시

일어서지 못했을 것입

니다. 그를 오뚝이로 만

들어 준 것은 덩샤오핑

의 평생지기 친구들이

었습니다. 아무리 뛰어

난 사람도 혼자서는 아

무것도 이룰 수 없는 법

입니다. 마오쩌둥의 첫

번째 후계자로 꼽혔던

리우샤오치도 문화 대

혁명에서 살아남지 못

했습니다.

덩샤오핑은 사람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우리에게 일깨워 줍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한 가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내

가 옳은 사람이 아니면 사람들은 금방 등을 돌린

다는 사실입니다. 바르지 않은 길을 가는 사람은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

야 할 것입니다.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그만이지!

내가 먼저 잡아야지! 야~~옹

덩샤오핑의 털끝 하나 건드리면 알지?

저런 든든한 동지들이

있을 줄이야.

할수 없군!

Page 5: ISSUE 12

Issue 12 | Monday, April 2, 2012

Education & Culture/교육 & 문화 | 5 L.A. BASICS

Correct Basics, Correct Confession

Mt 16:13-20 | Simon Peter answered,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the living God."

In 1994, the Sungsu Bridge in Seoul, South Korea collapsed.

In 1995, a shopping center collapsed. Why did they collapse?

It's because the foundations were not built strongly and properly.

Buildings without firm foundations are bound to collapse one day.

1. Jesus Christ who is new life is like a building with a strong foundation.

2. Mysticism, legalism, humanism, and secularism are like buildings that have weak foundations.

3. Jesus asked His disciples, "Who do you say that I am?" (Mt 16:13-20)

1 People thought of Jesus as John the Baptist, Elijah, Jeremiah, or just one of the prophets.

2 The disciples thought the same. However, Peter con-fessed, "Jesus,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the living God."

4. Jesus blessed Peter who gave the correct confession (Mt 16:17-19)

1 He gave the blessing of building His church upon the rock.2 He gave the blessing to overcome the gates of Hades. 3 He gave the keys to heaven (promise of answer to prayer).

Conclusion | When you give the correct confession, you can have the correct start. Jesus who is the Son of the living God completely solved all the problems.

올바른 기초, 올바른 고백

마 16:13-20 |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994년에 서울에 있는 성수대교가 무너졌어요.

1995년에는 삼풍백화점이 무너져 내렸어요. 왜 무너졌을까요?

지을때 기초를 튼튼히 진지 않고 부실하게 지었기 때문이에요.

기초가 부실한 건물은 언젠가는 무너져요.

1. 새 생명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기초가 튼튼한 건물과 같아요.

2. 신비주의와 율법주의, 인본주의와 세속주의는 기초가 부실한 건물과 같아요

3.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으셨어요(마 16:13-20).

1 사람들은 예수님을 세례 요한 또는 엘리야, 예레미야, 혹은 선지자 중의 한 명이라고 생각했어요.2 제자들도 그 사람들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나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했어요.

4. 올바른 고백을 한 베드로에게 예수님께서 축복하셨어요(마 16:17-19).

1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는 축복을 주셨어요.2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축복을 주셨어요.3 천국 열쇠를 주셨어요(기도응답의 약속).

결론 | 올바른 고백을 할 때 올바른 시작을 할 수 있어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모든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셨어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 속에 있다. 돈은 벌고 싶다고 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를 활용하여 경제의 축복을 누리는 그릇을 먼저 준비해야 한다. 우리가 준비해야할 그릇 중의 하나가 성경적 재정 관리이다. 그 기본은 모든 재물과 생명의 주인이 하나님 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10분의 1만 하나님의 것이 아니라 10분의 9도 하나님의 것이요 그것을 소유한 우리도 하나님의 피조물이다.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 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눅16;11)

그렇다면 우리의 역할은 무엇일까?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재물과 달란트를 관리하는 관리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바로 우리 삶의 주인인 하나님의 재산을 관리하는 청지기의 삶이다. 그 다음에 오는 것이 세계복음화를 위해 숨겨진 경제의 축복이다.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수 있느니라 (빌4:11-13)

마지막으로, 재정 관리에 있어서 중

요한 것은 청지기로서의 우리 자신이다. 많은 사람이 다른 이와 비교하며 환경과 배경이 부족한 것에 비관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과 비교된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자신이다.

모든 사람에게 계획하신 하나님의 뜻이 다르듯이,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우리의 삶도 다른 사람과 같을 수가 없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 재물, 달란트가 무엇인지 알고 모든것에 자족(감사) 하고 경제관리(소비, 저축, 투자, 준비) 를 잘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발전(경제응답) 시켜야 한다.

성경적 재정 관리“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 대상 29:11-12

가장 귀한 보물

많은 사람들이 커다란 배를 타고 여

행을 떠났어요.

그들 중에는 랍비도 한 사람 끼어 있

었습니다.

배에는 대단한 부자들도 타고 있었

지요.

“내 보석 좀 봐. 정말 아름답지?”

“이 비단이 얼마나 비싼 것인지 아

나?”

서로 재산 자랑을 하느라 바쁘군요.

그 때 누군가 랍비에게 물었어요.

“당신은 어떤 보물을 가졌나요?”

그러자 랍비가 말했어요.

“난 아주 귀한 것을 가졌지요. 하지

만 보여 줄 수는 없답니다.”

랍비의 말에 사람들은 고개를 갸웃

거렸어요.

아주 값비싼 것일 거라고도 하고 가

난뱅이일 거라고 수군대기도 했지

요.

그러던 어느 날, 느닷없이 배에 해적

들이 들이닥쳤어요.

해적들은 부자들의 보물을 모두 빼

앗아 갔어요.

빈털터리가 된 부자들은 할 수 없이

모든 사람들이 싫어하는 힘든 일을

하며 돈을 벌어야 했어요.

하지만 풍부한 지식과 지혜를 가진

랍비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어 모두의 존경을 받았답니다.

엄마랑 나랑재물을 자랑하던 부자들이 한순간에

거지꼴이 되고 말았군요. 아무리 돈

이 많으면 뭐 하겠어요? 돈은 사람

들을 뽐내게 하고 욕심꾸러기로 만

드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해요.

또 없어지면 그만이고요.

하지만 생각이 풍부한 사람들의 머

릿속엔 언제나 지혜와 지식이 가득

하지요. 그것은 아무도 훔쳐 갈 수

없는 가장 귀하고 값진 보물이랍니

다. 해적들도 부자들의 재물은 훔칠

수 있었지만 랍비의 재산은 훔칠 수

없었잖아요.

진정한 부자가 되려면 어떡해야 하는지 이제 알겠죠?

탈무드 이야기

Page 6: ISSUE 12

6 | L.A. BASICS

Issue 12 | Monday, April 2, 2012

세상을 바꾼 생각 천재들

바로 이거야!

가위도 필요 없고, 한번에 짠!

우와, 정말 편리해요.

고마워요, 여보. 이젠 나 혼자서도 문제 없어요.

이거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은데?

당장 우리 회사에서 상품으로 만들어

보세.

1900년대 초, 외과 치료용 테이프를 제작하는 미국의 ‘존슨 앤 존슨’ 회사에 다니던 평범한 회사원 어얼 딜슨. 그가 아내를 위해 만든 일회용 반창고는 지금까지도 우리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여보, 회사 다녀올게요.

네, 잘 다녀오세요 룰루랄라~

난 정말 행복해.

남편을 위해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야지.

여보, 왜 그래?

음식을 하다가 손을 베

였어요.

내가 있을 땐 내가 치료해 주지만 내가 없을 땐 어떡하지?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

딜슨, 뭘 그렇게 고민해?

아니야. 우리 회사의 외과 치료 용

품을 이용해서 한번 연구해

봐야겠어.

이 외과 치료용 테이프에

거즈를 올려 보면 어떨까?

드디어 완성!그런데 이걸 어떻게

보관하지?

고민을 해 보자.

여보, 당신을 위해 내

가 특별히 준비했어.

상처 부위에 한번에

붙일 수 있는 일회용

반창고래.

아~ 이거 정말 편리한걸?

반창고의 소문은 딜슨의 회사 사장 귀에

도 들어갔다.

자네가 발명했다는 일회용 반창고

좀 보여 주게.

발명까진 아니지만 그냥 상처에 편리하게 붙일 수 있는 거예요.

이걸 상품으로 만든다고요?

이게 꿈이냐, 생시냐?

사장님, 일회용 반창고가 인

기 폭발입니다.

이거 정말 편리한걸?

나는 왜 진작 이런 생각을 못 했을까?

자네의 발명품은 성공적이네. 그에 대한 보상을 해 주겠네. 네?

난 단지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만든 것뿐인데...

이렇게까지 좋은 결과를 가져오다니,

정말 기뻐.

아내를 치료할 때의 경험을 떠올려 테이프와 거즈를 일정한 크기로 자르자.

Page 7: ISSUE 12

Issue 12 | Monday, April 2, 2012

종합 | 7 L.A. BASICS

L.A. BASICS

고문: 정은주

발행인: 이재천

편집인: Michael Kim

Advisor: Jin Bae

Coordinator: 송우석, Yun Choi, Luis Youn

Design: Oliver Ko, Daniel Lim

Staff: Nick Cho, Brandon Lee, Renee Lee

Interns: Hyun Min Chun, Ye Jin Kim

SPONSORS:

KEY CO(쿠쿠), VALLEY 정관장,

ROLAND HEIGHT 정관장,

DIAMOND BAR 정관장,

Kelly Kim, Sophia Yoo, Susie Yoon,

Janet Lim, Anna Hong,김옥임,김지나

후원자 / CONTRIBUTORS

L.A. BASICS는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성도들의 후원

으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후원자가 되시길 희망하시

는 분은 아래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L.A. BASICS is published by the contributions of

believers guided to spread the gospel. If you would

like to make a contribution, please contact us.

Tel: 213-687-7430

E-mail: [email protected]

구독자 / SUBSCRIBERS

L.A. BASIC를 구독하길 원하시는 분들을 아래로연락

해 주시기 바랍니다.

If you would like to subscribe to

L.A. BASICS, please contact us at:

Tel: 213-687-7430

E-mail: [email protected]

RESTAURANT REVIEW

Bottega Louie

By: Susie Yun

40년 가까이 엘 에이에 살면서 가끔씩 놀래키는 지진 외에는 참 살기 좋은 곳이구나 하고 느끼면서도 정말 딱 한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다른 대 도시처럼 걸어 다닐 수 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욕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아쉬움이 있기에 엘 에이 다운타운 의 재건축이 활성화가 되기 시작하면서 설레는 기대와는 달리 불경기에 시들해지는 것 같아 속상하지만 그 틈 사이에도 맛있고 가격에 비해서 아주 만족스러운 식당들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이태리에 가면 제일먼저 먹고 싶은 것이, 얇은 치즈피자에 루꼴라를 듬뿍 얹어 먹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aru-gula 라고 하지만 마켙에 그리 많지도 않고 몇 줄기에 몇 불씩 하니 피자 위에 수북히는 엄두도 못 냈는데 이곳은 직접 화덕에 구워 나오는 피자 그 자체도 일품이지만 피자 위에 듬뿍 담아오는 arugula 한 입 물

면 바로 이거야 하면서 이 맛에 중독되어 자주 찾게 만드는 곳 입니다. 새콤하고 쌉쌀하면서 담백한 arugula salad 도 한국에서 나오는 피클같이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지요. 다양한 스프, 사라다, 피자, 파스타, 샌드위치, 치킨, 비프,해산물의 메인 디쉬에 고를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사이드 디쉬를 주문해 같이 나눠먹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또한 화려한 칼라의 마카론이 식욕을 돋구고 각종 아름다운 케익,디저트 들이 도저히 다이어트를 할 수 없게 만듭니다. 바쁜 점심시간에 가면 오픈된 공간에 높은 천장 때문 인지 조용한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엘에이 같지 않고 마치 뉴욕에라도 간 기분이라 분위기가 나름 새롭습니다.

가격에 비해 담백한 맛과 새로운 분위기인 Bottega Louie 를 소개해 드립니다.

For more information visit:www.bottegalouie.com

거리에서 3초마다 하나씩 볼 수 있다고 해서 “3초 백”이라 불리는 루이

비통 모노그램 스피디 백에 버금가는 런던의 3초 아이템은? 여성미가 물

씬 풍기는 로맨티시즘의 대표 꽃무늬 드레스다. 세계적인 패션 트랜드가

매년 바뀌어도 런던 쇼핑가 에서 꽃무늬 프린트 아이템이 자취를 감추는

일은 드물다. 특히 2012년 봄 트랜드 가 “로맨틱’이 메인 을 차지했다. 시

폰, 핑크, 리본 등 에서 흐트러지게 만개한 꽃! 꽃! 꽃!

여러 가지 꽃무늬 프린트 아이템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무릎 위로 살짝

올라오는 길이의 꽃무늬 드레스!

여름에는 양말을 매치하고 봄 가을에는 여기에 카디건과 가죽 재킷, 트

렌치 코트 등 아우터를 다르게 매치해 색다른 스타일을 연출해 보세요.

로맨틱한 천상 여자가 되어 볼까요?

My Signature Style옷장에 이거 없으면 간첩, 꽃무늬 드레스(FLORAL PRINT DRESS)

>>>> LOCATION: 700 S. GRAND AVE. LOS ANGELES, CA 90017 TELEPHONE: (213)802-1470

Page 8: ISSUE 12

8 |Issue 12 | Monday, April 2, 2012

복음 메세지/Gospel Message L.A. BASICS

현대인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자유를 누리고 있다. 그럼에도 실감이 나지 않는 것은 우리에게 있는 자유가 일상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은 우리가 잃어버린 자유 안에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나바호 인디언들은 예전에 날 닭을 잡아 마을 어귀에 말뚝을 박고 닭의 발목에 새끼줄을 매어 놓았다. 처음에는 닭이 본능을 따라 하늘로 날아오르려 하지만 이내 주르르 아래로 추락하기를 여러번 하면 그 다음부터는 날기를 포기하고 말뚝 주위를 뱅글뱅글 돌기만 한다는 것이다. 얼마가 지난 후 인디언들이 그 닭을 풀어주어도 닭은 전혀 날 생각을 않고 마당 주위를 뱅뱅 돌기만 했다.

인간은 자유하다. 그러나 그 자유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나바호 인디언의 닭처럼 제한되어 있고 운명의 방해를 받고 있다. 사실인가? 그렇다. 인간은 자유로운 것처럼 보여도 유한적인 존재이고, 힘이 있는 것 같으나 한계 아래 있다. 인간에게는 누구에게나 끊을 수 없는 운명이 존재한다. 아무리 자유해도 운명에서 자유한 사람은 지구상에 단 한사람도 없다. 그 운명을 붙들고 있는 존재가 사탄이기 때문이다. 사탄은 호락호락하거나 만만한 존재가 아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땅으로 내어 쫓긴 사탄은 자신의 고통을 함께 할 대상자로 인간을 선택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시기 때문이었다.

결국 사탄은 인간을 하나님의 사랑에서 분리시켜 온갖 저주와 재앙으로 고통을 겪게 했다. 사람들은 그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종교생활을 하지만 그것도 결국 사탄을 형상화한 우상숭배이며, 인간을 영원히 멸망시키려는 사탄의 수법이다.

상식을 가지고 오늘의 세태를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있는지를 알게 된다. 길을 찾지 못한 자의 자유는 곧 멸망으로 가는 길에서의 자유요, 다가오는 죽음 안에서의 자유이다. 사람은 오직 복음 안에서만 자유하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단순한 사실은 종로교를 초월하는 축복의 메시지요, 사탄의 권세를 단번에 박살낸 해방의 메시지이다.

솔직한 심정으로 돌아보면 자유라고 느껴지는 것이 사실은 막힌 길이요, 자신을 묶은 현실이 운명의 갈고리인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부디 포기하지 말라. 길은 있다. 그 길은 아주 가까이에 있는 운명을 꺾은 영적 권세자 되신 그리스도이다. 믿음의 고백을 할 때,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서의 자유와 영생을 주신다.

자동차 보험 ◆ 생명 보험 ◆ 주택 보험 ◆ 비즈니스 보험

자동자 보험료 절감

35%까지 절약 하실 수 있는 자동차 보험

눈은 낮추지 마세요. 가격만 내려드립니다.

Young Pyo표영철

213.365.16003700 Wilshire Blvd. Ste. 567 Los Angeles, CA 90010 www.youngpyo.org

언제나 믿음직한 당신의 이웃 State Farm은 보험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퍼시픽 BMW 한인담당: SIMON LEE전화: (818) 246-5600작통: (213) 507-7011800 S. BRAND BLVD., GLENDALE, CA 91204

RETAIL & WHOLESALE결혼예물, 귀국선물, 졸업선물 전문대표 박학재ST. VINCENT JEWELRY CENTER650 S. HILL ST. BOOTH C – 1LOS ANGELES, CA 90014TEL. (213) 627 – 0990FAX. (213) 627 – 0906

민수기 고급시계점MINSKY JEWELRY

자유를 찾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