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KOTRA 칭칭칭(칭칭)칭칭칭 칭칭 칭칭칭칭 QINGDAO NEWSLETTER 2009-37 2009.10 .14(수 ) 1. 칭칭/칭칭/칭칭 - 칭칭 칭칭칭 칭칭 칭칭칭칭 칭칭칭칭(칭) - 칭-칭 칭칭칭칭, 칭칭 칭칭칭 칭 칭칭 - 칭, 칭칭칭 칭칭 칭칭칭칭-칭칭칭 칭칭칭 칭칭칭칭 C-trip(칭칭칭) - 칭칭 칭 칭칭칭칭 칭칭칭칭 - 칭칭, 칭칭칭칭 칭칭칭칭 칭칭칭칭 2. 칭칭/칭칭 - 칭, 칭칭칭 칭칭칭칭 - 칭, 칭칭칭칭 칭칭칭칭칭 칭칭칭 칭칭 칭칭 - 칭, 칭칭 칭칭칭 칭칭칭칭 - 칭, 칭칭칭 칭칭칭 칭칭칭칭칭 칭칭 3. 칭칭칭칭 칭칭 Q&A - 칭칭칭칭칭 칭칭 칭칭칭칭칭 칭칭칭 칭칭칭칭 1

KOTRA 중국경제무역뉴스 · Web view기소건 0 0 4 4 14 9 13 15 3 1 1 1 3 3 5 8 0 9 합계 13 25 78 74 98 70 70 127 96 83 104 135 142 154 192 290 291 542 자료원 : 해협교류기금회(2009)

  • Upload
    others

  • View
    0

  • Download
    0

Embed Size (px)

Citation preview

KOTRA 중국경제무역뉴스

KOTRA 칭다오(靑島)무역관

週刊 뉴스레터

QINGDAO NEWSLETTER 2009-37 2009.10 .14(수 )

목 차

1. 경제/무역/투자

- 대만 기업의 중국 진출전략 파헤치기(상)

- 미-중 통상분쟁, 우리 수출에 약 될까

- 中, 불황에 강한 토종기업-온라인 관광업 대표주자 C-trip(携程網)

- 홍콩 내 외국기업 투자동향

- 홍콩, 매장에서 브랜드가 사라진다

2. 상품/산업

- 中, 홈쇼핑 최신동향

- 中, 외자기업 온라인게임 서비스 전면 금지

- 日, 방콕 소비는 계속된다

- 日, 실물과 똑같은 성인장난감 인기

3. 노무관리 중요 Q&A

- 내수판매를 위한 합작파트너 고용시 유의사항

1. 경제 / 무역 / 투자

대만 기업의 중국 진출전략 파헤치기(상)

- 대만기업의 중국 진출 변천사로 보는 대중 투자전략 -

 

 

대만 전기전자 공업 협회(TEEMA)에서 대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중국 투자환경 및 리스크 조사 내용을 요약/정리해 연재. 이 설문조사는 대만 전기전자공업협회 회원과 중국 진출 대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09년도 유효 표본수는 총 2588부임.

 

□ 대만 기업의 중국 진출 변천사

 

 ○ 대만 기업은 1981년부터 외자기업의 명의로 홍콩, 싱가포르, 일본, 미국 등 제3 국가를 경유해 중국에 간접투자를 실시하기 시작했으며, 1993년 대만 정부가 정식으로 대중 간접투자를 개방한 이후 대만 기업의 중국 진출은 본격화됨.

 

□ 규모의 변화

 

 ○ 대만기업의 중국 진출 초기, 가공수출 업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이 주류를 형성함.

 

 ○ 가공생산업체의 중국 진출은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업체가 현지 공급을 위해 중국으로 진출하게 하는 계기가 됨.

 

 ○ 또한 중소기업은 중국 진출 선구자와 같은 역할을 담당해 대만 그룹형 기업이 대거 중국으로 진출하는데 기반을 마련함.

 

 ○ 대만 중소기업의 영향력 외에도 중국 정부의 외자유치정책 개방 역시 대만의 대중 투자규모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는데, 2004년 12월부터 중국이 독자 투자형태를 개방함에 따라 대만 증시 상장기업과 그룹형 기업의 중국 진출을 촉진시킴.

 

□ 분업체제의 변화

 

 ○ 중국 진출 초기, 대만의 풍부하고 저렴한 인력자원을 바탕으로 대다수의 대만기업이 대만에 모회사를 두고 중국을 비롯한 대만에도 생산 부문을 설립하는 방식으로 운영함.

 

 ○ 대만 기업의 중국 진출이 활발해지고 대만 기업의 생산거점이 중국으로 이전해 가면서 ‘대만은 R&D·중국은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분업체제가 형성됐으나, 중국의 제품 생산력과 개발력 향상에 따라 대만의 R &D 사업이 차츰 축소되면서 ‘대만은 오더 수주·중국은 생산’하는 체제로 변천함.

 

 ○ 최근에는 대만 기업이 중국 내수시장 개척과 중국 시장점유율 제고에 주력함에 ‘중국에서 오더 수주/생산/수출’하는 시스템으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를 보임.

 

 ○ 2009년 TEEMA 조사에 따르면, 대만 사업장에서는 오더 수주와 마케팅, 연구개발 사업을 위주로 운영하는 반면, 중국에서는 생산과 오더 수주, 수출 업무를 위주로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또한 홍콩 또는 제3지에서는 재무관리와 오더 수주, 네고 업무를 주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있음.

 

대만 기업의 중국 진출 분업체제

대만 지역

중국 지역

홍콩 및 제3지

운영 사업

비중

운영 사업

비중

운영 사업

비중

오더 수주

48.26

생산

72.84

재무 관리

15.34

마케팅

41.54

오더 수주

54.21

오더 수주

13.87

연구개발

37.98

수출

53.63

네고

11.32

재무 관리

33.38

마케팅

50.15

마케팅

8.11

생산

27.78

연구개발

34.58

수출

7.57

수출

26.24

재무 관리

25.00

생산

3.09

네고

19.28

네고

17.23

연구개발

2.90

 

□ 분규의 변천

 

 ○ 대만은 중국과 언어·문화적 동질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나 상호 간에 손익을 둘러싼 마찰 발생은 피치 못하는 사안임.

  - 또한 최근에는 중국의 투자 관련 법제 변화에 따른 상호 간의 관념과 법률 인지의 차이로 분규 발생이 잦아지는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실제로, 대만 해협교류기금회의 통계에 따르면 대만 기업의 중국 시장에서의 분규 사안이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데, 2008년 기준 분규건수는 1991년 중국 진출 개방 당시의 4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중국 진출 대만 기업의 분규 증가 추세

연도

‘91

‘92

‘93

‘94

‘95

‘96

‘97

‘98

‘99

‘00

‘01

‘02

‘03

‘04

‘05

‘06

‘07

‘08

신변안전분규

0

2

17

30

41

36

35

64

58

51

67

91

107

124

133

197

249

312

재산분규

대만기업

기소건

13

23

57

40

43

25

22

48

35

31

36

43

32

27

54

85

42

221

중국측

기소건

0

0

4

4

14

9

13

15

3

1

1

1

3

3

5

8

0

9

합계

13

25

78

74

98

70

70

127

96

83

104

135

142

154

192

290

291

542

자료원 : 해협교류기금회(2009)

 

 ○ 2008년 대만의 전국상업총회의 조사에 따르면 노사분규와 세무 및 지적재산권에 대한 분류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된 바 있음.

  - 일반적으로 대만 기업은 중국 현지의 대만 기업 협회나 대만 기업 신고 협조센터의 협조 또는 중국 국제 경제무역중재위원회의 중재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고 분석함.

 

 ○ 또한 중국진출 대만기업의 분규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중국 정부에서는 ‘대만 동포 투자보호법 실행세칙’을 통해 분규 발생 시 중재 기관을 통해 중재하거나 중국 인민 법원 또는 대만 법원에 기소해 처리할 수 있다고 규정해 사법적 수단으로 분규를 해결하는 방식도 보편화됨.

 

□ 현지화 경영의 변천

 

 ○ 1980년대 후반 들어 대만 노동시장의 인건비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생산기지를 중국으로 이전하기 시작했으며, 중국 연해지역이 각종 투자우대정책을 실시함에 따라 대만 기업의 중국 이전이 가속화됨.

 

 ○ 이러한 생산거점의 이전은 중국 진출 초기의 대만 기업이 대만적 간부를 중국으로 파견해 경영을 맡기는 방식에서 현지 인력을 채용해 현지화 경영 방식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됨.

  - 또한, 중국 경제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전문 인재가 급증했을 뿐 아니라 대만의 파견 인력으로부터 전수받은 노하우의 축적은 중국 인력자원의 수준이 향상하는 밑거름이 됐으며, 저렴한 인건비를 바탕으로 대만 기업이 현지 인력을 채용하는 추세가 촉진됨.

 

 ○ 최근 들어서는 대만 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개척이 활발해짐에 따라 간부급 인사 채용에 현지 시장에 대한 통찰력과 인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현지 고급 인력을 선호하는 성향도 높아지고 있음.

  - 대만 Lih Pao그룹을 일례로 2003년도에 상하이의 한 화장품 회사를 인수하면서 대량의 현지 인재와 간부를 채용하는 현지화 경영을 펼치며 금융위기의 불경기 속에서도 연간 매출액이 역성장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음.

 

 ○ 한편, 관리층의 현지 인력 채용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중국적 간부의 상도덕 소양은 아직까지 성숙도가 미흡한 것으로 지적돼 현지 간부직 채용 시 특별히 신중을 기하고 있음.

  - 세계적인 전자제품 생산서비스 그룹 폭스콘의 경우 400여명의 현지 직원이 중국의 자동차 기업 BYD으로 전직해 가면서 대량의 기술지식도 유출돼 폭스콘에 막중한 손해를 야기시킨 바 있음.

 

□ 진출 거점의 변천

 

 ○ 대중 투자 개방 초기의 중국 진출 대만 기업은 전통산업에 종사하는 업체가 주류를 형성하며, 주강삼각주를 주축으로 노동집약형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함.

  - 후에는 전자통신산업을 위주로 발전한 장각삼각주의 쑤저우, 항저우 일대에 전자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함.

 

 ○ 최근에는 연해 지역의 임금과 부동산 가격 등으로 생산 비용이 증가, 서부 지역의 개방으로 대만 기업의 진출 거점이 다소 변천하고 있음.

  - 대만 경제부 투자심의위원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광둥성의 투자건수가 매년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는 반면, 쓰촨성과 후베이성의 투자금액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임.

 

 ○ 산업별 중국 진출 주요 거점의 경우 기본적으로 1순위 도시는 거의 변동 없이 꾸준한 선호도를 보임.

  - 장기간에 걸쳐 형성된 산업 클러스터의 영향으로 중장기적으로 볼 때 하이테크산업은 쑤저우/전통산업은 쿤산/서비스업은 상하이를 선호하는 추세가 지속될 것임.

 

 ○ 한편, 2008년에는 전통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선호되던 베이징이 2009년에는 하이테크 산업의 5대 진출 거점으로 변천했는데 이는 중국 정부의 산업 고도화 정책이 성과를 나타냈기 때문으로 분석됨.

  - 또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영향 하에 베이징은 서비스업 분야의 진출 거점으로서도 선호도가 상승함.(2008년 5순위→2009년 2순위)

 

산업별 중국 진출 주요 거점

하이테크 산업

전통 산업

서비스업

도시명

비중

도시명

비중

도시명

비중

쑤저우(蘇州)

18.24

쿤산(昆山)

20.76

상하이(上海)

32.26

쿤산(昆山)

16.76

상하이(上海)

14.86

베이징(北京)

10.89

상하이(上海)

14.41

쑤저우(蘇州)

13.64

광저우(廣州)

8.87

베이징(北京)

12.06

톈진(天津)

5.16

쑤저우(蘇州)

8.87

샤먼(廈門)

11.62

청두(成都)

4.05

항저우(杭州)

6.45

 

□ 진출 전략의 변천

 

 ○ 중국 경제 환경과 법제 환경의 변천에 따라 대만 기업의 중국 진출 전략도 자원 취득 비용과 환경규제의 수위 요건 외에도 지역별 산업정책과 투자우대방안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

 

 ○ 대만 해협교류기금회 법률고문은 중국 투자환경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므로 향후 중국 진출 전략은 거점별 분업화로 자원을 분산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함.

  - 예를 들어 분부는 장삼각지역에 두고, 연구개발 및 시범 생산기지는 대만에/분공장은 베트남이나 장시성에/내수센터는 우한이나 청두에 설치하는 방식임.

 

 

자료원 : 2009년도 중국 투자 환경 및 리스크 조사(TEEMA)

미-중 통상분쟁, 우리 수출에 약 될까

- 일부 미 바이어, 수입선 전환 움직임 -

- 전체 교역 위축 시 득보다 실 많아 -

 

  

□ 미-중 통상분쟁 심화

 

 ㅇ 미국의 대중 타이어 세이프가드 발동으로 발발된 미-중 통상분쟁은 심화되는 추세임.

  - G20 정상회담을 계기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견해도 있었으나 정상회담 시 관련 논의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오히려 악화되고 있음.

 

 ㅇ 양국 통상분쟁 일지

  - ‘09.4.20 전미철강노동조합(USW), 중국산 타이어 수입 급증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시장교란을 이유로 美 무역위원회(ITC)에 제소

  - ‘09.6.29 ITC, 중국산 타이어에 3년간 연차적으로 55%, 45%, 35%의 추가관세를 부과할 것을 백악관과 미무역대표부(UTRS)에 권고

  - ‘09.9.11 백악관 대변인, 중국산 타이어에 특별 세이프가드 발동 발표(35%p, 30%p, 25%p)

  - ‘09.9.14 中, 특별 세이프가드조치에 대해 WTO 제소

  - ‘09.9.23 美 제지업체 3사(NewPage, Appelton Coated LLC of Kimberly, Sappi Fine Paper)와 미철강노조는 중국 및 인도네시아산 코트지에 대한 덤핑 및 보조금 지급 의혹을 제기하며 미 상무부에 조사 신청

  - ‘09.9.25 G20 정상회담에서 보호주의 배격 재천명   

  - ‘09.9.27 中, G20 정상회담 직후 미국산 닭고기에 대한 반덤핑 조사 개시

  - ‘09.10.7 美 상무부, 중국산 무계목 강관에 대해 반덤핑 조사 착수

 

□ 미-중 통상분쟁의 배경

 

 ㅇ 미국의 정치적 입장

  - 노동계가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점, 최근 건강보험 개혁 추진에 따라 이들의 지지가 요구되는 점 등이 반영(부시 전 대통령은 재임 중 4건의 특별 세이프가드 발동 요청을 기각)

 

 ㅇ 세계 경제구도 재편에 따른 진통

  - 9.24~25 개최된 제3차 G20 정상회담의 가장 큰 의의는 글로벌 경제 주도권이 기존 G7 선진국 중심에서 중국을 비롯한 거대 개도국으로 확대됐음을 재확인한 것임.

  - G2(미국, 중국)시대에 대한 성급한 예견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양국 간 갈등은 불가피하며, 이번 통상분쟁을 그 전초전으로 보는 견해도 있음.

 

□ 전망

 

 ㅇ 세계 경제가 막 회복기미를 보이는 시점에서 두 거대국이 통상분쟁 및 보호무역주의 재연으로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예상하기는 어려우며, 적절한 타협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

 

 ㅇ 단, 세계 경제구도 재편 관련 특히 미국이 거듭 주장하는 글로벌 경제의 균형회복(리밸런싱)은 중국의 (대미)수출의존도 축소를 전제로 하고 있는 바, 통상부문에서의 갈등은 산발적으로나마 이어질 전망임.

 

□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

 

 ㅇ 대중 수입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

  - 섬유류의 경우 양국 간 통상분쟁으로 일부 미국 바이어들이 대중국 소싱에 불확실함을 느낌.

   · 인건비,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이미 탈중국화 경향이 나타나는 가운데 대중 무역규제 가능성은 중국 소싱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임.

  - 중국의 철강수출업체는 반덤핑 규제 움직임 때문에 미국 바이어들이 주문을 망설이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

 

 ㅇ 해당 품목의 한국으로의 수입선 전환 가능성

  - 타이어의 경우 중국에 진출한 우리 타이어 기업들은 한국 및 제3국 생산물량의 대미수출을 확대함으로써 대처할 수 있으며, 오히려 미국 내에서 한국 생산 제품의 입지를 확장시킬 수 있다는 입장임.

   · 단 중국에서 섬유 및 의류 생산시설을 가동하는 우리기업은 타이어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규모로 대체 생산기지로의 물량 전환 등이 어려워 애로발생이 예상됨.

  - 제지 등 여타 품목의 경우 중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 수입원인 한국으로의 수입선 전환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

 

 ㅇ 장기적으로 득보다 실이 커

  - 양국 간 통상분쟁이 중국의 내수진작 - 미국의 저축 확대의 큰 틀에서 이뤄지고 있음.

  - 이 같은 추세가 심화될 경우 단기적인 수입선 전환에 따른 수출 확대 효과보다 교역위축에 따른 부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됨.

  - 따라서 한국은 세계적 보호주의 배제 및 무역장벽 완화를 위한 DDA 협상 조기타결 등 국제적 공조에 더욱 힘을 기울여야 함.

 자료원 : 코트라 KBC 보고자료 종합

中, 불황에 강한 토종기업-온라인 관광업 대표주자 C-trip(携程網)

- 온라인 관광 예약시장 규모 한화 5000억 원 돌파 -

- Ctrip 시장점유율 54% 달해 -

 

 

 

□ 중국 온라인 관광업 시장동향

 

 ○ 2008년 중국 온라인 관광 예약시장 규모는 28억 위앤, 이용자 600만 명에 육박

  - 시장전문 조사기관인 iResearch에서 발표한 ‘2008~09년 중국 관광 온라인 예약 산업 발전보고’에 따르면, 2008년 중국 온라인 관광 예약시장 규모는 지난해 22억7300만 위앤 대비 22.7% 증가한 27억8900만 위앤(한화 5000억 원)에 달함.

  - 온라인 관광 예약 사용자 규모는 동기대비 33.3% 증가한 600만 명에 달함.

     

2003~12년 중국 온라인 관광 예약시장 규모 추이

주 : 시장규모는 관광예약 운영에서 발생하는 수수료(커미션) 및 수입의 총합(OTA규모)임.

자료원 : iResearch

     

 ○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2008년 중국 전체 관광업의 온라인 예약시장은 다소 침체되는 양상을 보였으나 여전히 20% 이상의 높은 증가세를 유지함.

  - 이는 중국 소비자의 관광 상품 예약 방식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것을 보여줌.

     

 ○ 호텔과 티켓 예약수익 수준이 비슷하며, 예약 상품 품목이 다양화되는 추세를 보임.

  - iResearch 조사에 따르면, 2009년 1/4분기 중국 온라인 관광 예약시장에서 호텔 예약과 항공권 예매 수익은 각각 44.4%와 44.2%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며 그 외 휴양상품 수익은 11.3%로 나타남.

  - 또한 2008년 온라인 관광 시장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렌터카, 유람선, 기차표 예매 등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2009년 성장세를 이끎.

     

2008Q1~2009Q1 중국 온라인 관광 예약 수익구조 변화

자료원 : iResearch

     

 ○ Ctrip(携程網), eLong(藝龍), Mango city(亡果)가 시장에서 TOP3 차지

  - iResearch에 따르면, 2009년 2/4분기 Ctrip, eLong, Mango city 3개 사의 영업수입 점유율이 각각 53.7%, 10.1% 및 6.3%로 TOP3를 차지함.

  - 하오마바이스퉁(號碼百事通), 12580의 2009년 2/4분기 시장점유율은 각각 6.1%, 3.2%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상황임.

     

2009년 2/4분기 중국 온라인 관광 예약 5대 업체

구분

시장점유율(%)

주요 업무

로고

Ctrip(携程網)

(www.ctrip.com)

53.7

호텔, 항공권, 휴양상품 예약서비스

eLong(藝龍)

(www.elong.com)

10.1

온라인 관광서비스와 커뮤니티 사이트 시쓰후퉁(西祠胡同), e룽쟈오유오락망(e龍交友娛樂網)도 운영함.

Mango city(亡果)

(www.mangocity.com)

6.3

호텔, 항공권, 회사 출장 관리 등 온라인 관광 서비스

하오마바이스퉁

(www.our114.net)

6.1

산업 문의, 문의 소개(查询转接), 정보발표와 통신비서 4대 서비스 제공

콰이러e항

(www.etpass.com)

3.3

호텔, 항공권, 휴양 상품 

예약서비스

12580

(www.12580.com)

3.1

요식, 오락, 교통, 여행, 기타 생활정보 문의에 상세한 서비스 제공

자료원 : iResearch, 각 회사 공식 사이트

     

□ ctrip의 경쟁 우위

     

 ○ 기술력과 우수한 관리팀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온라인 관광 기술 서비스센터를 설립함.

  - ctrip은 10여 년의 응용기술 개발 경력이 있는 관리자들을 통해 자체 기술력만으로도 완전한 네트워크 기술 플랫폼과 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함. 2004년 12월 200만 달러를 투자해 현대적인 온라인 관광 기술 서비스센터를 설립함.

  - ‘고객 중심’의 원칙을 고수, 빠르고 효과적이며 세심한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함.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오프라인에서의 각종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기술을 결합해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킴.

     

 ○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판로 확대

  - 2009년에 들어서 세청왕은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판로를 확대함. 올해 초 내수 진작을 위해 베이징, 항저우, 장수 등지의 관광 소비 쿠폰 발행 등이 이에 해당함.

  - 정부자원을 이용해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을 홍보함으로써 투자대비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둠.

     

 ○ 호텔과 항공사와 제휴 체결 등의 방식으로 수입원 확대

  - 호텔, 항공사와 제휴를 체결한 후 ctrip서비스 책자(회원카드 포함)와 공식사이트를 통해 관련 정보를 발표하고 콜센터와 공식사이트에서 예약을 받아 회원 정보를 확인함.

  - ctrip은 확인된 예약 정보를 호텔이나 항공권 대행사에 전달하는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냄.

     

 ○ 창의적이고 독특한 경영모델 개발

  - ctrip은 발전 과정에서 꾸준히 인터넷과 전통 산업을 결합하는 경영모델을 모색, 온라인 예약 방식을 파급했으며, 대형 콜센터를 세워 예약 서비스를 제공함.

  - ctrip의 서비스를 비즈니스 관리, 특혜 업체, 여행 컨설턴트 등의 분야로 확대함.

     

 ○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산업에서는 고급 서비스로 고객 확보 노력

  - 업계 최초로 종합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세청서비스 선언(携程服務宣言)’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음.

  - 사용자들이 전자티켓의 편리함을 체험하게 하기 위해, 티켓 예약분야에서 유일하게 ‘원 아워 플라이맨 (飞人一小时通道)서비스’를 제공함. 고객이 짧은 시간에 항공권을 예매하고 탑승할 수 있도록 보장함.

     

     

자료원 : iResearch, 新浪網, 網易, 黃山康輝旅遊諮詢網

홍콩 내 외국기업 투자동향

- 홍콩 내 해외기업 수 전년 대비 3.3% 감소 -

- 중국기업 투자로 금융기업 수 증가 -

 

 

 

□ 홍콩 내 해외기업 수 감소

 

 ○ 전년 대비 3.3% 감소

  - 금융위기로 2009년 홍콩 내 외국기업(외국에 본사를 둔 기업) 수는 전년보다 감소했음.

  - 2009년(6월 1일 기준) 홍콩 내 외국기업(해외에 모기업을 둔 기업) 사무실 수는 6397개로, 이는 2008년 최고 수치(6612개) 대비 3.3% 감소한 것임.

     

홍콩 내 외국기업 지역본부 수

                  (단위 : 개, %)

구분

2005

2006

2007

2008

2009

‘08/’09 증감률

지역본부

1,167

1,128

1,246

1,298

1,252

-3.5

지사

2,631

2,617

2,644

2,584

2,328

-9.9

현지사무실

2,474

2,509

2,550

2,730

2,817

+3.1

주 : 수치는 매년 6월의 상황을 기준으로 함.

자료원 : 홍콩통계청

 

 ○ 미국과 일본기업 부진

  - 이러한 감소폭은 경기침체로 인한 미국과 일본 기업의 부진에 기인함. 2009년 미국과 일본기업의 홍콩 내 지역본부는 전년보다 각각 86개, 47개 감소했음.

     

 ○ 현지사무실 활성으로 예산절감

  - 기업의 합병, 축소정책 역시 지역본부와 지사의 감소를 야기하고 있음. 기업들은 지사의 위치를 현지사무실로 낮춰 예산을 절감하고 단기사업에 집중하도록 함.

  - 지역본부와 지사 수가 감소한 데 반해 2009년 6월 현지사무실 수는 2817개로 전년 동기의 2730개보다 3.1% 증가했음.

  - 참고

   · 지역본부(RH, Regional Headquarters) : 홍콩 및 주변지역 사무실들에 대한 통제권이 있으며, 본사와의 빈번한 교류없이 자체적 운영

   · 지사(RO, Regional Office) : 본사를 대신해 홍콩 외 기타 지역 운영 전담

   · 현지사무실(LO, Local Office) : 본사를 대신해 홍콩 내 운영만 전담

 

□ 특이사항

 

 ○ 중국기업 투자에 힘입어 금융부문은 활성

  - 대부분 기업이 현지사무실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본부 및 사무실을 축소하는 상황에서도 금융부문에서는 지역본부 수가 증가세를 보임. 2009년 금융기업의 지역본부 수는 2008년(119개)보다 10개 증가한 129개로 나타났음.

  - 이는 경제슬럼프에도 불구하고 중국회사들의 홍콩시장 상장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임. 홍콩의 주식시장은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2008년 10월 이후 타격을 받았으나 2009년 3월부터 호조를 보이기 시작해 2009년 8월부터 항생지수는 2만 대를 넘어섬.

  - 홍콩 내에 중국에 본사를 둔 회사는 750개에 달함. 중국기업들은 국제시장 진출을 위해 홍콩에 상장을 하고 홍콩시장에 선진출을 하고 있음. 간단한 세제와 저세율, 자유로운 정보유통 및 외환관리 역시 중국의 홍콩투자가 이어지는 주요 원인임.

 

항생지수 현황

자료원 : Yahoo Finance

 

□ 전반적 투자현황은 건재, 내년 투자유치는 올해보다 많을 듯

 

 ○ 홍콩투자청에 의하면 세계 경기침체 수준에 비해 홍콩의 외국기업 후퇴상황은 다소 양호한 편임. 또한 홍콩정부는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려고 대기 중인 외국투자자가 많기 때문에 홍콩의 투자유치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함.

  - 홍콩 내 외국기업의 대부분은 미국(1273개)회사이며, 일본·중국·영국이 뒤를 이음. 2009년 상반기 중 174개 법인이 설립됐으며 유럽(33%), 범아시아(25%), 북미(20%), 중국(15%) 기업이 주를 이룸.

 

 ○ 홍콩투자청에 의하면, 2009년 중 250개 회사의 투자가 완료될 예정이며, 2010년에는 2009년의 기록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함.

 

홍콩 내 투자유치 현황

                      (단위 : 건)

연도

2006

2007

2008

2009(예상)

2010(예상)

건수

246

253

257

250

250 이상

자료원 : 홍콩투자청

 

 

자료원 : 홍콩언론종합, 홍콩투자청, 홍콩통계청

홍콩, 매장에서 브랜드가 사라진다

- 생필품에서 뷰티까지 PB제품 범위 확장 -

- 저렴한 가격 외 품질이 승부수 -

     

          

□ PB상품 일반적 확산동향

     

 ○ PB제품 보편화

  - 홍콩의 소매업은 개별상점보다 유통체인을 중심으로 발달돼 있음. 슈퍼마켓(Wellcome, Park n Shop), 드럭스토어(Manning's, Watsons), 종합화장품매장(Sasa) 등이 대표적인 예이며 이미 수년 전부터 많은 유통매장에서 자체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음. 홍콩 내 150개 매장을 둔 Watson‘s의 경우 자체브랜드로 판매하는 제품은 1000~1500개에 달함.

  - 제품라인은 주로 저렴한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확산돼 있으며,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유통매장의 인증을 거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이들 제품을 선호함.

     

 ○ 소비자 인지도 및 신뢰도

  - 유통체인매장 활성으로 인해 유통사에 대한 신뢰가 형성돼 있어 이들 유통매장 브랜드에 대한 신뢰 역시 높은 편임.   

  

 ○ PB제품 대표적 성공사례

 

유통매장

제품

내용

Fortress

www.fortress.com.hk

에어컨, 냉장고

생활가전매장인 Fortess사의 자체브랜드 에어컨 및 냉장고는 2001년 이후 최고 인기상품으로 자리잡고 있음.  

Park n Shop

www.parknshop.com

(Imperial Banquet)

대형 슈퍼마켓체인인 Park n Shop이 자체 기획한 쌀브랜드. 2005년 발매 이후 매년 인기 쌀제품 순위에 들고 있으며, Imperial Banquet은 쌀 제품 인기를 바탕으로 식용유와 조리용 소스 라인까지 제품을 확장했음.

Watsons

http://watsons.com.hk

Collagen Skin Care

Watsons의 콜라겐(스킨케어) 라인은 중국과 홍콩에서 인기를 얻었음. ‘08년 중국시장 내  30% 이상의 성장을 기록. 홍콩에서는 수 주 만에 매진사례 발생함.

자료원 : www.sphere.com

     

□ PB시장 트렌드

     

 ○ 유통업체의 다이렉트 소싱

  - 기본적으로 홍콩 내에서는 제조가 이뤄지지 않아 이들 유통체인은 외국제품을 수입해 왔는데, 최근에는 수입상을 거치지 않고 유통체인 구매부서에서 직접 생산자와 접촉하는 다이렉트 소싱을 선호함. 이들은 다이렉트 소싱을 통한 자제브랜드 상품 제작을 통해 ▲자유로운 가격 책정 ▲물량 및 품질 조절 ▲마진 상승 ▲홍보비 절감 등의 이익을 얻고 있음.

  - 각 유통체인은 품질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갖고 있어 별도의 품질관리부서를 두고 위생 및 재료 검사를 진행함.

     

 ○ 뷰티와 스킨케어도 PB 인기

  - 기존의 PB제품이 생필품 위주의 저가제품이었다면 최근 PB는 뷰티와 액세서리로도 확장되고 있음. 홍콩 내 63개 매장을 갖춘 대표적 화장품 유통체인 SaSa는 유통체인만의 역할에서 벗어나 화장솜, 네일케어와 같은 미용도구부터 스킨케어, 색조화장품까지 자체브랜드 영역을 넓혔음. Sasa의 신상품 화이트닝 스킨토너는 소비자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음.

     

Sasa 온라인숍 화면

 

 ○ 세련된 포장

  - 홍콩 유통업체에 의하면 홍콩소비자들은 기본적으로 유통매장 브랜드 제품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어 소비자 반응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상품포장이 매우 중요함.

  - 따라서 가격조건을 맞추기 위해 심플한 포장을 하면서도 트렌드에 뒤지지 않는 세련된 패키징이 매우 중요함.

     

 ○ 인기 PB제품 예

  - 각 유통체인은 각사 개발 브랜드(Wellcome의 First Choice, Pank n Shop의 Best Buy 등)를 자사매장에서 적극 판매하고 있음. 단 Watsons Water의 경우 Mannings, Gourmet(슈퍼마켓) 등 계열사는 물론 7-11, Wellcome 등에서도 판매됨.

     

제품사진

제품명

유통매장(브랜드 소유)

가격(HK$)

Watson's

Mineral Water

Watsons

6.6(0.8ℓ)

Mannings Thermometer

Mannings

199

First Choice

Whole Milk

Wellcome

12.5(1ℓ)

Sasa

Super Dolly Powerful Mascara

SaSa

98

Best Buy

Toilet Cleanser

Park n Shop

11.9

Fortress

Microwave Oven

Fortress

398

자료원 : 각 사 웹사이트

     

□ 제조기업 참고사항

     

 ○ 가격, 품질조건 모두 갖춰야

  - 홍콩의 경우 PB제품의 인기가 경기불황 때문이라고만 보기 어려움. 홍콩 소비자들은 기본적으로 저렴한 제품을 선호해 유통체인 브랜드라고 해서 기피요인이 되지는 않음. 최근의 PB 인기는 일정 수준 이상의, 즉 검증된 상품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 증가에도 일부 기인하는 것으로 보임.

  - 기존에는 홍콩소비자들이 구매 시 가격을 가장 중시해 가격이 싼 중국산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음. 그러나 중국산 제품의 품질 관련 사고(식품, 완구 등)가 빈번히 발생하자 중국산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져 가격이 조금 높더라도 안전한 제품을 구매하려는 욕구가 증가했음.

  - 그러나 일반 홍콩소비자들의 경제관념은 여전히 투철해 고가의 고급제품보다 여전히 저렴한 제품을 선호함. 이러한 소비자 수요는 PB제품 선호현상으로 나타나 적당히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유명 유통체인의 자체브랜드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음.

 

 ○ 유통체인과 파트너십 활용 시 장기전략 고려

  - Mannings, Watsons와 같은 홍콩의 대형 유통체인은 홍콩 내뿐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도 상품을 공급하고 있어 상품공급 확장의 잠재력이 높음. 또한 변화주기가 짧은 홍콩시장의 수요에 유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지 유통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은 매우 유리함.

  - 그러나 유통매장과 협력 시 판매율은 높으나 입점경쟁으로 인해 입점이 어렵고 단가가 낮게 매겨지는 단점이 있음. 따라서 단기간의 이윤 추구보다 꾸준한 납품을 통해 바이어와의 신뢰를 구축해 안정적 파트너십을 맺고 장기적 투자를 기대하는 것이 좋음.

 

 ○ 한국 뷰티제품 인기

  - 최근 한국 뷰티제품이 인기를 누리고 있음. 기존에는 일본제품의 인기가 높았으나 점점 한국스타일이 인기를 얻음에 따라 한국산 수분팩, 헤어제품, 스킨케어, 코팩 등 중저가의 한국화장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음. SaSa와 같은 미용 유통업체는 헤어제품, 색조화장품 등 중가 이상(HK$ 60 이상)에 기능성이 강조되는 제품에 자체브랜딩을 강화하는 추세임.

 

 

자료원 : 홍콩언론종합(www.sphere.com 등), 매장방문, 각 사 웹사이트, 유통관계자 접촉

2. 상품 / 산업

中, 홈쇼핑 최신동향

- 유명브랜드 진출 증가로 홈쇼핑 매출↑, 인지도↑ -

- 브랜드효과로 홈쇼핑 소비자 신뢰 이끌어 -

 

 

 

편집자주 : 중국에서는 법적으로 '홈쇼핑(家庭購物)'이라는 개념이 정립돼 있지 않고 TV쇼핑(電視購物)이라는 광고방송으로 규정됨.(TV쇼핑은 과대·악성 광고가 대부분인 '인포머셜(정보광고)'형태와 일반 TV홈쇼핑 형태 등을 포함) 본문에서 지칭한 홈쇼핑은 24시간 전문채널을 지칭함.

 

□ 시장개황

 

 ○ 홈쇼핑의 시장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으며, 유명 브랜드의 홈쇼핑 판매 증가

  - 2008년 중국 TV쇼핑시장 규모는 100억 위앤 육박, 동기 대비 30% 성장함. 이는 2004년의 3배에 해당함. 보도에 따르면 2009년 1분기 중국 홈쇼핑 성장률은 30%를 넘어섬.

  - 홈쇼핑이 빠른 성장을 거듭하면서 DELL, HP 등 컴퓨터 브랜드와 벤츠, BMW 등 자동차 브랜드를 포함한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이 홈쇼핑시장에 진출하기 시작

 

중국 홈쇼핑시장 규모(2004~08년)

(단위 : 억 위앤, %)

자료원 : www.analysys.com.cn, 현지 언론보도

 

 ○ 시장이 규범화돼 있지 않고 소비자들의 불신이 여전히 높음.

  - 현재 중국 국가광전총국(중국의 방송위원회에 해당)의 정식허가를 받은 홈쇼핑채널은 총 11곳이지만 전국에 각종 형식의 홈쇼핑채널이 100여 개가 넘으며, 홈쇼핑 관련 회사만 500여 곳임. 이 중 불법으로 운영되는 회사가 다수를 차지해 시장이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임.

  - 2009년 상반기 중국 공상부문이 142만7500건의 TV광고를 모니터링한 결과, 불법광고가 전체의 4.52%로 6만4524건에 달함. 그 중 홈쇼핑광고가 전체 불법광고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결과 확인됨.

  - 시장이 규범화돼 있지 않고 기업수준이 천차만별인 상황에서 소비자를 기만하는 판매행위가 성행함. 이 때문에 소비자들의 홈쇼핑 제품에 대한 불신이 상당히 높음.

   · 중국 CCTV의 '2008-2009 중국 홈쇼핑 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중 17.65%만이 신뢰한다고 답했으며, 94.32%는 홈쇼핑 광고가 나오면 채널을 돌린다고 응답함.

 

 ○ ‘홈쇼핑’과 ‘광고 형식 TV쇼핑’의 공존

  - 중국 내 TV쇼핑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됨. 먼저 24시간 방영되는 전문채널인 ‘홈쇼핑’형식으로 후난(湖南)방송국의 콰이러쇼핑과 SMG의 동방CJ가 대표적임. 또 다른 하나는 샹궈 글로벌(橡果國際)과 치싱쇼핑(七星購買)과 같이 정보광고의 형식(시청률이 낮은 방송시간대를 대량구입한 후 제품광고를 내보내 소비를 유도하는 형식)임.

  - 그 중 ‘홈쇼핑’의 발전이 두드러짐. 2007년 비교적 늦게 설립된 콰이러쇼핑과 동방CJ는 이미 치싱쇼핑을 앞질러 시장점유율이 샹궈 글로벌에 이어 각각 2, 3위를 차지함. 2008년 들어 콰이러쇼핑의 시장점유율은 17%로 샹궈 글로벌과 공동 1위에 올랐음.

   * 정보광고(informecial)형식의 홈쇼핑은 1992년에, 중국 최초의 진정한 의미의 홈쇼핑채널인 동방CJ는 그로부터 12년 후인 2004년에 등장

 

□ 유명 브랜드, 홈쇼핑시장 진출상황

 

 ○ 유명 브랜드의 홈쇼핑 진출로 윈윈 효과 거둬

  - 최근 홈쇼핑회사 자체적으로 브랜드화 전략을 내세워 콰이러쇼핑, 동방CJ, CCTV 쇼핑(www.igocctv.com), 이허쇼핑 등 브랜드 홈쇼핑이 등장하기 시작함.

   · 이렇게 업계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유명브랜드들의 홈쇼핑 진출이 눈에 띄게 증가함.

  - 유명브랜드의 진출은 홈쇼핑 채널의 이미지와 판매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재 홈쇼핑의 가전제품 공급업체는 Philips, SAMSUNG, Lenovo, LG 등의 브랜드가 있으며 이들 유명브랜드 상품이 전체 홈쇼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 수준임.

 

홈쇼핑에 진출한 유명 브랜드

채널

유형

브랜드

콰이러 쇼핑

(www.happygo.hn.cn)

가전제품

MEADI, GALANZ, BENQ, OUKE, Joyoung, Dolin, Konka, Philips, Panasonic, 한경희HAAN

PC

Lenovo, SONY, Hair, Toshiba, HP, ASUS, Founder

자동차

벤츠, 크라이슬러

화장품

KOSE, BURBERRY, SHISEIDO, LAVEMA, LAFORMULE

동방 CJ

www.ocj.com.cn

가전제품

한경희 HAAN, ELECTROLUX, Hair, Whirpool, Phlips, SANYO, LG

PC

DELL, SAMSUNG, HP, Compaq, Toshiba

자동차

BMW

화장품

KOSE, Debon, Lancome, SHISEIDO, Biotherm

자료원 : 현지 언론보도 종합(잠정통계)

 

 ○ 홈쇼핑 판매 효과 우수

  - 2009년 4월 1일 21:00, 동방CJ에서 45분간의 홈쇼핑방송 중 BMW 120i, 130i의 주문전화가 19통이 왔고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주문전화는 끊이지 않음. 4월 2일 새벽까지 총 주문수량이 40대를 돌파함.

   · 일반적으로 4S센터(자동차 판매, 부품 판매, AS, 조사 등을 모두 지원하는 센터)의 한 해 BMW 판매량은 50만~60만 대인 것을 감안했을 때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판매실적을 올린 것임.

  - BENQ 중국 영업책임자에 따르면 BENQ는 동방CJ와 콰이러쇼핑, 베이징쟈요(北京家友) 등 홈쇼핑업체와 제휴를 맺은 뒤 2009년 홈쇼핑분야 판매가 매월 50~60%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힘.

   · 비록 현재 홈쇼핑이 전체 판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홈쇼핑은 일종의 홍보수단으로 소비를 촉진할 수 있다고 평가함.

 

 ○ 생동감 넘치는 상세한 제품 설명이 홈쇼핑 성장 이끌어

  - 이전과 달리 최근 홈쇼핑은 과거 정보광고의 과장된 제품 판매 형식에서 탈피해 제품기능을 그 자리에서 재연하고 상세히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춤.

   · 유명업체는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과장없이 제품의 실제 기능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를 요구함.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상품의 관련 정보를 전달해 소비로 이끌 수 있음.

  - 다른 홍보 및 판매 수단과 달리 홈쇼핑은 생동적인 화면을 통해 제품의 구체적인 부분까지 보여주기 때문에 더욱 손쉽게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음.

 

□ 정책동향

 

 ○ 광전총국은 홈쇼핑 방송 방영을 규범화하는 관련 문서를 발표

  - 2009년 9월 21일, 중국 국가 광전총국은 'TV쇼핑 단편광고와 홈쇼핑 프로그램 관리 강화와 관련한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함.

   · 이에 따라 2010년 1월 1일부터 모든 TV의 제품판매광고는 ‘광고’로 분류해 일괄관리받게 되며, 광고시간으로 표시해야 함.(중국은 매일 광고 방영시간을 제한함.)

   · 이는 제품 판매광고가 마치 ‘프로그램’인냥 둔갑해 마땅히 받아야 할 관리 및 통제를 회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임.

  - 이 밖에 통지는 뉴스, 국제 등의 전문채널과 홈쇼핑채널은 인포모셜 판매 단편광고를 내보낼 수 없도록 규정함. 전국 위성방송 매일 18~24시간대에 인포모셜 판매 단편광고 방영을 금지함. 이 밖에 판매광고를 내보내는 기업의 등록자본금은 100만 위앤 이상이어야 함.

  - 홈쇼핑과 관련해 자주 제기되는 상품사기와 관련해 통지에서는 TV 판매 단편광고와 홈쇼핑 프로그램을 명확히 구분, 엄격히 금지함. 금지되는 내용은 아래와 같음.

   · 약품, 성(性)보조제품, 가슴확대, 다이어트 등 제품과 정확한 제품명칭, 생산공장, 공장주소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제품, 키 커지는 기계나 내복약 등 인체 주입식이나 전문가의 조작을 필요로 하는 의료기기, 인체 성기관  해부 도안이나 카툰형식의 화면이 나오는 제품, 법률, 행정법률 등이 금지한 기타 광고 및 프로그램

 

 ○ 홈쇼핑 신규 표준항목 2개 제정 중

  -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현재 중국은 '중국 홈쇼핑 프로그램 표준'과 '중국 홈쇼핑 업계 표준'을 제정 중이며, 그 중 '프로그램 표준'의 초안작업이 이미 마무리 돼 심사단계에 있다고 함. '프로그램 표준'은 홈쇼핑 프로그램 방영시간, 내용, 제작방법에 대해 엄격히 규정하며 2009년 내 시행될 예정임.

  - '업계표준'은 현재 초안작업단계임. 프로그램, 홈쇼핑채널, AS와 관련해 홈쇼핑업체의 등록자본금과 브랜드 경영에 대해 엄격한 기준과 요구사항을 제시할 것임. 2010년에 선보일 예정

 

□ 전망

 

 ○ 향후 홈쇼핑 전문채널이 주류될 것

  - 광전총국이 발표한 '통지'에서도 알 수 있듯 2010년부터 방송국의 판매 단편광고 방영은 큰 제한을 받게 됨. 이에 따라 홈쇼핑 전문채널이 향후 대세가 될 것으로 예상됨.

  - 이 밖에 TV광고 형식의 홈쇼핑업계가 규범화돼 있지 않고 관련 신고가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향후 정부는 관련 정책을 제정해 홈쇼핑업계를 정비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中国经营报, 成功营销, 中国网, 易观国际, 和讯网 등

< 참고자료 >

[중국] TV 홈쇼핑 시장동향

 

보고일자 : 2007.9.21.

김윤희 상하이무역관

[email protected]

 

 

□ 시장동향

 

 ○ 중국에서는 법적으로 '홈쇼핑(家庭購物)'이라는 개념이 정립돼 있지 않고, TV쇼핑(電視購物)이라는 광고방송으로 규정되고 있음.

  - TV쇼핑은 과대·악성 광고가 대부분인 '인포머셜(infomercial)'형태와 일반 TV홈쇼핑형태 등을 포함.

  - 중국에 진출한 한국계 홈쇼핑 업체들은 '인포머셜'과 관련된 소비자들의 불신에 대한 우려로 '電視購物' 아닌 '家庭購物(홈쇼핑)'이라고 칭하고 있음. 하지만, 일반 기사나 관련 보고서들은 여전히 電視購物로 통용되고 있음.

 

 ○ 중국 홈쇼핑 시장은 주로 인포머셜, 프로그램 제작형, 일반 TV홈쇼핑 등 3가지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음.

  - 인포머셜형식과 프로그램 제작형 광고방송은 주로 1992~2000년 초반까지 유행했던 유사 홈쇼핑 형태임.

 

홈쇼핑 운영형태 비교

 

 인포머셜

 일반 TV홈쇼핑

 프로그램 제작형

개념

 광고방송의 일종, 유사 홈쇼핑으로 칭함.

상품정보 채널

상품정보관련 프로그램

방송형태

 3~5분 형태의 녹화광고로 PP나 SO를 통해 TV방영 및 영업

- 독자적인 방송채널을 확보하는 형식

- 케이블 TV의 주요 시간대를 사용하고 송출료를 지급

- 혹은 방송국이 직접 상품정보 채널을 운영

일종의 TV프로그램 형식으로 방송

주요

판매 품목

보건용품, 미용용품 등 주로 일반매장에서 판매되지 않는 품목이 주를 이룸.

가전, 생활용품, 의류 등 제한 없이 거의 모든 품목

가전, 생활용품, 의류 등 제한없이 거의 모든 품목

대표적 업체 및

프로그램

七星購物(TVS), 橡果國際 (Acorn international) 등

東方CJ, 重慶樂金購物, 후남 TV방송국의 快樂購物 등

광동 주찌앙(廣東珠江)방송국의 '美的精品TV特惠店'

주 :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

자료원 : 코트라 자체 정리

 

 ○ 중국 TV 홈쇼핑은 1992년에 시작, 1997~1998년 1차 성장기를 거친 후 2005년부터 2차 성장기에 진입했으며, 2007년 중국의 커져가는 거대한 내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중국 홈쇼핑 업계는 춘추 전국시대에 돌입한 것으로 분석됨.

 

중국 홈쇼핑 발전과정

자료원 : 상하이 동방 CJ

 

 ○ 현재 과대·악성 광고의 인포머셜 업체의 난립으로 홈쇼핑 시장규모에 대한 정확한 집계가 중국내 공식 발표되지 않고 있으나, Euromonitor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 TV홈쇼핑 시장규모는 '07년 현재 한화 약 1조4000억 시장규모에 불과하나, 24시간 전용 홈쇼핑 채널이 보편화되는 2013년경에는 약 7조4000억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카탈로그와 인터넷(B2C, C2C 포함)을 포함한 전체 온라인 시장규모는 2013년 경 약 3%의 점유율이 예상돼 전체 시장규모는 한화 약 44조의 거대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

 

중국 홈쇼핑 시장규모 현황

                                                                            (단위 : US$ 십억)

자료원 : Euromonitor

주 : 2010년 이후는 추정치임.

 

□ 주요 트렌드

 

 ○ 중국내 방송국들이 본격적으로 홈쇼핑 사업에 뛰어들면서 시장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

  - 광전총국이 2006년 3월 후남 TV방송국(湖南衛星)의 홈쇼핑 채널을 처음으로 허가한 이후 중앙방송국 CCTV 홈쇼핑, 베이징 BTV 홈쇼핑 등 다른 지역의 방송국들도 홈쇼핑 사업을 적극 모색하고 있음.

 

 ○ 인터넷 쇼핑몰 개설, 카탈로그 판매, 매장판매 등 판매채널이 확대되고 있음.

  - 홈쇼핑업체들은 최근 '홈쇼핑 + 인터넷 쇼핑몰, Mobile Commerce' 등 다양한 유통루트를 결합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음.

  - 특히, 실물을 보고 구매하고자 하는 중국인들의 소비 특성을 반영해 오프라인(OFF-LINE)형태의 매장판매에도 진출할 계획임.

 

 ○ 새로움(新)+신기함(奇)+특이함(特), 인기제품 주요 키워드

  -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들은 일반 상점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희귀상품들이 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음.

  - 운동기구·완구·미용 등 의료위생제품과 자동차 액세서리·여성용품·일용잡품·디지털 가전 등이 주요 품목임.

  - 최근에는 다기능을 강조한 디지털 가전·다이어트·미용상품 등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보험상품의 판매 역시 증가하고 있음.

 

 ○ 대부분  "세트" 판매 위주

  - 증정품을 묶어서 판매하거나 단일제품 판매 외에 '세트'형식의 판매가 주를 이룸.

   ․ 1세트로 된 침구·컴퓨터·카메라·프린터기·DV 등을 1세트로 묶어서 판매하는 형식임.

 

□ 소비자 현황 분석

 

  * 이 내용은 중국내 권위있는 시장리서치 조사회사인 CTR(衆央市場硏究股分公司)이 2006년 11월부터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바탕으로 함.

 

 ○ TV홈쇼핑 광고에 대한 소비자 반응

  - 98% 이상이 홈쇼핑 광고를 시청한 경험이 있으며, 그중 ▷ 상품광고를 끝까지 보는 경우 13%, ▷ 대강 보는 경우가 85%, ▷ 전혀 보지 않는 경우가 2%를 차지함.

 

 ○ 홈쇼핑 광고를 통한 상품 구매

  - 35%의 소비자들이 홈쇼핑 광고를 통해 직접 구매한 경험이 있으며, 다이어트와 건강에 높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드러남.

 

홈쇼핑 광고를 통한 상품 구매

            자료원 : CTR 보고서 인용

주 : 건강용품은 건강보조식품·운동기구를 제외한 상품임.

 

 ○ 홈쇼핑 광고를 통해 구입한 상품만족도

  - 광고에 의심을 갖고 상품에 불만족을 느끼는 고객이 51%로 상품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됨.

   ․ ▷ 상품 만족 49%, ▷ 불만족 51%

 

□ 경쟁동향

 

 ○ 2003년 이후 상하이와 총칭, 광저우에 체계적인 서비스 시스템을 갖춘 한국계 홈쇼핑이 중국에 진출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 한국 CJ사는 2003년 8월, 중국의 'SMG(Shanghai Media Group)'과 합작법인을 체결해 '상하이 東方 CJ'를 세우고 현재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

  - 2004년 4월부터 SMG가 가지고 있는 채널 1개를 확보해 매일 저녁시간대에 5시간씩 한 상품 당 20~40분 씩 방송하고 있음.

 

 ○ 최근 중국내 방송국들이 본격적으로 홈쇼핑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새로운 경쟁자로 등장하고 있음.

  - 후난(湖南) TV방송국의 "快樂購物" : 후남 TV방송국이 중국 내 최초로 광전총국의 비준을 받아 자본금 1억9000만위앤(약 2400만 달러)를 투입해 2006년 3월부터 장샤(長沙)·난징(南京)에서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함.

   ․ 현재 후난·난징, 광쪼우(廣州)·양쪼우(揚州)·수쪼우(蘇州) 등지의 약 500만 가구가 방송을 시청하고 있고 sony·삼성 등 200여개의 유명 브랜드와 합작하고 있음.

 

東方CJ와 快樂購物 비교

 

상하이 東方 CJ

후난(湖南)TV 快樂購物

자본금

1,000만 달러

약 2,400만 달러

운영형태

중국 SMG와 51:49로 합작

후난 TV 독자

설립년도

2004년

2006년

방송채널

상하이 東方TV

湖南 TV

방송시간

20~1시(매일 5시간) 생방

24시간 재방송, 8시간 생방송

인력

약 650명(06년 12월 말 기준)

약 460명

주요품목

 - 전자제품, 생활·주방용품, 건강제품, 패션·미용용품, 아동·교육용품 등

 - 중고가의 한국제품 위주로 출시

 - 패션·미용용품, 생활·주방용품, 액세서리, 의류(내의·아동복·여성의류 등), 전자제품, 식품 등

 - 저가에서 고가까지 상품 브랜드 다양

신상품 출시수

N/A

매일 15개

인터넷 쇼핑몰

ocj.com.cn

happigo.com

자료원 : 코트라 자체 정리

 

□ 주요 품목별 인기 상품 및 히트 요인

 

 ○ 핸드폰 - 지능형 휴대단말기, 중국산 저가 브랜드

제조사

 金立通信

브랜드명

 金立

모델명

 V5800, V18, F8, A109, V9 등

원산지

 중국

히트요인

저가의 기능성 휴대 단발기

가격대

 560~600위앤

선호계층

 30~40대 비즈니스 맨

선정 근거

 신문보도

 

  - 동방CJ 등 홈쇼핑 채널을 통해 고가의 외국산 브랜드가 유통되는 반면, CECT·國虹·dopod(多普達)등은 중저가 중국산 브랜드는 3~5분짜리 짧은 광고성 인포머셜 형식으로 유통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 중국 중소업체인 金立通信은 2005년 TV직접 판매 유통을 처음 시작해 큰 호응 얻었으며, 현재 旅遊衛視·鳳皇衛視·新藏衛視·CCTV 6·CCTV 7·北經 1 등 10여 개 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있음.

  - 특히, 건전지 수명 최대 57일간, 영어학습 기능강화, 각국 도시별 지도 구비, 기밀 장금장치 등 특수한 기능을 갖춘 제품이 주를 이루며, 가장 큰 특징은 성능 대비 가격대가 저렴하다는 것임.

  - 현재 2007년 1분기 49만 대 돌파해 중국산 브랜드 중 시장점유율 5위를 기록하고 있음.

○ 주방용품 - 주방용 밀폐용기

제조사

 하나코비 락앤락(Lock&Lock)

브랜드명

 락앤락(樂拘樂拘)

모델명

 락앤락 실속기획세트 등

원산지

 한국

히트요인

특화된 밀폐용기(4면 결착식 완전 밀폐방식), 사용 후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 효과를 봄.

가격대

 390~450위앤

선호계층

 30~50대 주부

선정근거

 동방CJ 주방용품 1위, 快樂購物 주방용품 2위 등 신문보도

 

 ○ 건강용품 - 안마기

제조사

 東方神전자유한회사

브랜드명

 東方神捏大师按摩垫

모델명

 -

원산지

 중국

히트요인

편리한 기능

가격대

 380~500위앤

선호계층

 건강에 관심있는 소비자, 노인계층

선정 근거

 快樂購物 건강용품 1위, 신문보도

 

□ 향후 시장전망

 

 ○ 홈쇼핑산업의 주요 인프라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으며, 중국 경제발전 속도가 더욱 가속화되면서 홈쇼핑시장 역시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홈쇼핑산업의 주요 인프라인 케이블 TV시장 및 신용카드·초고속 인터넷·물류산업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음.

   ․ 2006년 중국 케이블 방송 가입자는 미국의 2배인 3억6200만 가구로 세계 최대의 케이블 TV시장임.

  - 중국의 소매시장은 2000년 이후 매년 9%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5000억 달러를 돌파했음. 또한 고품질 저가격을 추구하는 중산층이 늘어나고 있는 점은 향후 홈쇼핑 잠재고객이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

 

 ○ 중국정부가 TV홈쇼핑 산업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저질·악성 인포머셜 업체들을 단속하는 등 홈쇼핑산업에 대한 규범이 제도화되면서 구조조정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임.

 

 ○ 중국 방송국들이 본격적으로 홈쇼핑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이미 중국에 진출한 한국 업체에 어느 정도 위협요소가 될 것으로 보임.

  - 홈쇼핑 사업에 신규 진입하고 있는 중국업체들은 기존의 인포머셜 형식과 달리 체계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능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중국 본토기업과 외국기업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CTR 보고서 등 각종 언론보도, 상하이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中, 외자기업 온라인게임 서비스 전면 금지

- 외자기업의 직·간접 게임 운영서비스 참여 전면 금지 -

 

 

 

□ 온라인게임 및 수입 온라인게임 예비심의 강화에 관한 통지 발표

 

 ○ 외자기업, 독자, 합자, 협력 등 방식의 중국 내 온라인게임 서비스 전면 금지

  - 지난 9월 28일 국가신문출판총서, 국가저작권국 및 ‘음란물 근절·불법 영상물 단속’팀 판공실은 공동으로 '온라인게임 및 수입 온라인게임 예비심의 강화에 관한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함.

  - ‘통지’에서는 외자기업의 독자, 합자, 협력 등 방식의 중국 내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금지하며 기타 합자회사, 제휴 및 기술제공 등 간접방식으로 중국 내 기업의 온라인게임 운영을 실시하지 못한다고 규정함.

   · 이 금지내용은 기존에도 있었던 내용을 재확인시켰으며, 기존 내용 외에 기술지원 등 간접방식의 서비스 참여도 금지한다고 밝혀 외국기업의 서비스 운영 참여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것임.

  - 아울러 온라인게임 시장질서 규범화를 위해 온라인게임 경영범위의 인터넷 출판 허가증을 획득하지 못한 기업은 서비스를 금지한다고 규정함.

  - 정부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 심각해지는 청소년 인터넷 중독 및 폭력 온라인게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힘.

 

 ○ ‘통지’ 발표에 앞서 이미 총 200여 개 게임에 대한 대규모 조사 실시

  - 조사결과, 심의를 얻지 않은 45종류의 해외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폐쇄하라고 조치함.

  - 신문출판총서 과학기술·디지털출판사 커우샤오웨이 부사장은 최근 들어 일부 외자기업이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 내 인터넷게임 서비스에 참여하면서 중국 온라인게임 서비스시장 질서를 교란시키고 있다고 밝힘.

   · 서비스가 금지된 게임 가운데 오메르타(Omerta) 게임은 자동차를 훔치거나 탈옥하는 등 범죄행위를 통해 플레이어의 순위를 높이는 등 불건전한 내용으로 청소년을 오도할 수 있다고 지적함.

   · 그 외 ‘popomundo’ 등 26개 게임은 저속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51wan 등 27개 게임 기업(사이트)에 경고해 기한 내 시정하도록 조치함.

    

자료원 : 百度

 

□ 주요 내용

 

 ○ 외자기업, 직·간접 방식으로 중국 내 온라인게임 서비스 개입 전면 금지

  - ‘통지’에서는 외자기업이 독자, 합자, 계약 등 방식의 중국 내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금지하며 기타 합자회사, 제휴 및 기술제공 등 간접방식으로 중국 내 기업의 온라인게임 운영을 실시하지 못한다고 규정

  - 그 외 사용자 등록, 계좌관리, 타임카드소비 등을 통해 외국업체가 통제하거나 온라인게임 소유권을 보유할 수 없으며 편법으로 온라인게임 운영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규정

  - 외자기업이 온라인게임 진입을 금지하는 것은 원래 규정에 따라 실시된 내용이었으나 이번에는 간접적이거나 편법으로 영업행위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혀 규제를 한층 강화함.

 

 ○ 해외 온라인게임 수입 시, 반드시 신문출판총서의 허가 받아야 함.

  - 수입 온라인게임 심의에 관해 통지에서는 신문출판총서의 허가없이 중국 내 수입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해외 온라인게임이 중국 내 운영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운영이 중단되며 접속서비스 중단, 사이트 폐쇄조치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힘.

 

 ○ 온라인게임 운영업체 변경 및 신규 버전의 경우도 반드시 재심의 받아야 함.

  - ‘통지’는 신문출판총서의 사전심의나 수입심의를 받은 온라인게임이 운영업체를 변경하거나 신규 버전, 자료 증가 및 내용을 업그레이드할 경우 반드시 재심의(사전심의 및 수입심의) 수속을 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비준을 취소하고 운영이 금지돼 서비스 접속을 중단하고 사이트를 폐쇄토록 함.

 

□ 시사점

 

 ○ 한국계 게임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 한국 수입게임은 대부분 신문출판총서의 수입심의를 받고 있으며, 게임 운영의 경우 대부분 현지 파트너를 통해 퍼블리싱하기 때문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됨.

  -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간접적으로 게임 운영에 참여한 기업의 경우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짐.

  - KOTRA 상하이KBC에서 현지 관계자와 전화인터뷰 결과, "중국정부의 외자기업에 대한 반(反)개방적 조치는 직접적 영향보다 심리적 위축을 가져올 것"이며, "중국 내 토종게임의 부상에 반해 한국게임의 시장점유율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이 조치는 한층 더 우리 게임기업에 어려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힘.

 

 ○ 외자 게임기업 규제 강화를 통해 자국기업 육성

  -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온라인게임 특성상, 개발상은 수익이 되는 운영상에 참여하기를 원하나 이러한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봉쇄한 상황"이라며, 결국 중국기업이 수익이 되는 운영권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자국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

  - 그동안 중국정부의 '중국 온라인게임 자주개발, 출시 공정'에 힘입어 중국 온라인게임산업은 해외 게임 대리 운영방식에서 게임 개발·운영방식으로 전환, 발전해 옴.

  - 중국 온라인게임업체들의 벤치마킹과 자체 기술 발전에 따라 2005년부터 중국 로컬 온라인게임은 중국 전체 온라인게임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음. 이에 반해 진출 초기 70%에 육박하던 한국 온라인게임의 시장점유율은 20%대로 급감하고 있음.

 

 

자료원 : 新浪網, 新華網, 중국신문출판총서 홈페이지, KOTRA 상하이KBC 보유자료 및 전화인터뷰

日, 방콕 소비는 계속된다

- 일본 경제신문사 10~12월 예측 설문조사 -

 

 

 

10~12월기의 히트상품을 파악하기 위해 백화점, 슈퍼마켓, 홈센터, 전문점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음. 히트상품은 분야별로 각 사의 판매 구매 담당자의 협력을 얻어 일본 경제신문사가 데이터를 집계·분석했음. 조사기간은 7월 하순에서 8월 하순이며, 조사협력업체는 다음과 같음.

- 백화점(8개) : 이세탄, 에이치 투 오리테이린구, 다카시 마야, 소고 세이부, 다이마루, 도큐 백화점, 미쓰 코시, 마루이

- 슈퍼(3개) : 이즈미야, 다이에, 인토요카도우

- 홈센터(2개) : 코메리, DCMJapan 홀딩스

- 전문점(7개) : 와싱톤 제화점, 타카큐, 오토밧쿠스세분, edion, 니스마쯔야 체인 세가미메디쿠스, 로후트

 

□ 방콕 소비 계속 돼 리사이클이 핵심

 

 ○ 10~12월, 집에서 편안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는 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됨. 유행성 독감의 유행으로 주목받는 공기청정기 외에도 요리완구냄비 등에 대한 기대가 큼.

 

 ○ 반면 의류는 발품을 팔아 사는 수요가 중심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범용성이 높은 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됨. 리먼브라더스 사태 발생 1년 후 일시적으로 극단적인 지출을 꺼리는 풍조가 잠잠해지고 있지만 소비자는 여전히 신중하게 지출대상을 선택하고 있음.

 

 ○ 가전제품은 응답기업의 대다수가 평면TV를 잘 팔리는 상품으로 꼽았음. 에코포인트제도의 효과로 지금까지 37인치 이상의 대형기종이 호조임. 앞으로는 녹화기능이 있으며 빠르게 움직이는 그림을 부드럽게 비추는 4배속 액상의 탑재 기종 등이 인기를 끌 것임. 신종플루의 유행에 따라 제균기능을 갖춘 공기청정기 판매도 크게 성장할 전망임.

 

 ○ 크리스마스 판매 경쟁을 앞두고 완구 엔터테인먼트 제품이 인기임. 지난해 히트상품 예측에서는 게임기가 인기였지만 올해에는 저렴한 장난감에 관심이 모임. 매출이 좋은 상품은 다카라 토미의 현대 버전 베고마 베이부레도임. 이 상품은 입하 직후 매진된다는 소문이 있음. 연말을 맞이해 매출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소매점이 많음. 소녀들에게는 요리완구가 꾸준한 인기임.

 

 ○ 의류는 백화점 각 사가 저가격대의 상품을 충실하게 판매한다는 판촉전략에 따라 계속해서 범용성이 높은 상품에 대한 발품 수요가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전망함.

 

 ○ 부인복에서는 망토풍이나 판초풍 등 디자인이 풍부한 니트로 만든 겉옷과 유행 원피스와도 조합되기 쉬운 가죽재킷 등 하나의 옷을 여러 가지 다른 옷에 맞춰 입을 수 있고 장롱 재고가 없는 상품이 인기라고 도큐 백화점 관계자는 말함. 신사복은 방한도구인 블루종이나 재킷이 히트상품 예측에서 상위에 오름. 1벌을 통근 시 또는 개인생활에서 겸용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소고 세이부 관계자는 설명함.

 

 ○ 가방과 구두는 더욱 재활용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많음. 신발은 신는 입구를 번갈아 교체하거나  장식을 뗄 수 있는 타입의 부츠가 상위를 독점함. 가방도 소재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고 짝을 이루는 무늬의 가방이 세트로 부착돼 있는 등 1개로 2, 3개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이 팔림.(마루이)

 

 ○ 가구 및 인테리어에서는 Recliner의 구매가 활발히 움직일 것으로 보임. 평면TV 보급에 따라 자택에서 DVD 감상 시 사용하기 위해 구입하는 단카이세대가 많다고 함.(다카시 마야) 난방용 침구의 알루미늄 담요도 에너지절약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해 거래문의가 활발할 것으로 보임.

 

 ○ 부엌 및 가정용품에서는 냄비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음. 지난해에도 크게 매출을 늘렸지만 올해에도 절약지향이 계속돼 집에서 식사하는 경향이 확산될 것이라고(이토요카토우) 보고 각 사는 치열한 판촉을 전개하고 있음. 매장에는 모로코의 가정요리에서 사용하는 '타진 팬', 조림과 궁합이 맞는 법랑냄비, 경량으로 취급하기 쉬운 알루미늄냄비 등 종류도 다양함.

 

 ○ 자동요금수수시스템(ETC) 할인제도의 순풍을 타고 자동차 관련 용품은 여전히 수요가 늘 것으로 봄. 장시간 운전에 대비해 시가 라이터에 꽂아 사용하는 허리와 엉덩이용 난방 방석과 휴대용 화장실이 고속도로에서의 정체대책으로 판매호조를 보일 전망임(코메리 관계자).

 

□ 소매점에서 잘 팔리는 상품

 

                (단위 : 엔)

업종

주요 상품

백화점, 전문점

슈퍼, 홈센터

상품특성과 잘 팔리는 이유

① 평면TV

 

② 공기청정기

 

 

③ 오븐레인지

80,000~200,000

 

15,000~50,000

 

 

50,000~100,000

29,800~128,000

 

29,000

 

 

-

- 에코포인트 효과로 큰 화면 기종이 판매호조

- 37~46인치가 주류로 신종플루 유행으로 제균기능을 갖춘 기종이 인기

- 찜요리가 가능, 보다 본격적인 기종에 인기집중

악기·

음향

제품

① 불루레이·디스크

레코더

② i Pod

 

③ CD 플레이어

60,000~150,000

 

17,800

 

35,000~75,000

69,000

 

-

 

-

- 대용량모델이 호조. 평면TV에 맞춰 구입이 증가

- 신제품 발매 10대를 중심으로 교체수요 꾸준함.

- i Pod에 대응할 수 있는 기종이 인기. 방 안에 어울리는 검정, 실버색이 판매 호조

완구·

오락

제품

① 베이브레이트

관련상품

 

② 조리완구

③ TV 지구의

500~1,200

 

 

2,000~15,000

35,000

500~1,200

 

 

2,900~4,900

35,000

- TV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인기 급상승. 올 가을부터 등장하는 신상품 판매에 기대(8월 발매)

- 솜사탕 만들 수 있는 완구에 주목

- TV에 연결해 사용하는 지구의. 전용펜으로 지구의에 터치하면 국가명 등의 정보가 화상과 음성으로 흘러나옴.

운동구

·의류

① 기능성 속옷

 

② 방한(防寒)웨어

 

③ 러닝슈즈

3,900~12,000

 

18,000~25,000

 

8,000~13,000

3,900~15,800

 

5,900~8,900

 

2,900~9,800

- 운동에 적합한 속옷. 30~40대 남성이 많이 구입

- 워킹, 러닝 붐에 따라 겨울에도 운동하는 사람이 증가

- 색상도 다양. 소형웨어에 맞게 발품을 팔아 사려는 사람이 증가

① 블루존, 재킷

 

② 수트

 

 

③ 코트

29,000~49,000

 

48,000~89,000

 

 

20,000~50,000

-

 

-

 

 

19,800~39,000

- 피혁제품으로 길이가 짧은 디자인이 인기

- 올 가을, 겨울엔 마른 형태의 디자인이 주목. 스트라이프 무늬가 인기

- 경량. 발수(撥水), 발열효과가 있는 등 기능성을 추가한 상품이 판매호조

① 니트

 

② 피혁재킷

 

 

③ 카토소(cut&sewn)

13,000~35,000

 

20,000~50,000

 

 

5,000~12,000

2,900~3,900

 

-

 

 

1,900~

- 재킷이나 길이가 긴 가디건타입이 유행 조짐

- 1980년대 붐으로 가죽소재에 주목이 집중. 올해엔 빨강이나 청색, 베이지 등 색상도 다양

- 난동경향 예상되며 얇고 입기 쉬운 카토소(cut&sewn) 인기

① 프리스

 

 

② 쇼트팬츠

 

③ 레깅스, 스타킹

3,900~5,900

 

 

4,900~6,900

 

1,000~3,800

980~2,900

 

 

1,900~

 

500~900

- 부드러운 기모 소재가 여아에게 인기. 부인복 유행과 같이 레깅스 맞춤형 옷 입기가 늘어남.

- 선명한 색상 및 무늬가 있는 상품 판매가 호조

- 짧은 팬츠에 맞춰 입는법이 인기

가방

① 니트가방

 

② 장식가방

 

③ 클러치가방

20,000~50,000

 

8,000~50,000

 

15,000~50,000

1,900~2,900

 

2,900~3,900

 

-

- 따뜻한 느낌을 주는 기모소재 타입이 인기

- Stazz나 spangle로 장식을 한 가방이 유행

- 크리스마스 파티 수요 등으로 판매신장

① 네크레스

 

 

② 마후라

 

③ 모자

10,000~30,000

 

 

3,500~12,000

 

3,000~10,000

-

 

 

1,900~2,900

 

1,900~2,900

- 돌이 부착된 조그만 타입이나 천연석이나 수지 등을 맞춘 볼륨있는 타입이 인기

- 소재는 모피에 주목. 올해에도 표면 털이 긴 타입 유행

- 니트모자 등이 판매 견인. 이 중 쓰는 방식이 변하는 2way 모자가 판매 호조

① 파운데이션

② 보습액

 

③ 항가령(안티에이징)상품

5,000~12,000

3,000~15,000

 

5,000~15,000

-

5,000~10,000

 

5,000~10,000

- 액상이나 크림타입 상품이 인기

- 가을, 겨울엔 보습효과를 가진 제품이 인기

- 미백이나 항가령 등 한 가지로 여러가지 효과를 보유한 제품이 호조. 이번 가을 종래에 비해 저가격 제품이 등장. 시장활성화 예상

구두

① 니하이 부츠

 

② 무돈부츠

 

③ 웨스턴 부츠

9,800~38,000

 

15,000~35,000

 

11,000~28,000

4,900~7,900

 

-

 

3,900~5,900

- 신는 입구가 무릎보다 위에 있는 부츠

- 두겹으로 접어 짧게 신을 수 있는 범용성이 높은 상품이 인기

- 작년에 이어 여전히 인기있는 타입은 장식이 있는 상품

시계·

귀금속

① 다이아몬드

주얼리

② 결혼반지

 

③ 손목시계

30,000~200,000

 

100,000~150,000

 

50,000~300,000

-

 

-

 

`-

- 크리스마스 선물로 수요 증대

- 20대 중심으로 명품브랜드에 구애받지 않는 계층 확대. 범용 디자인에 인기 집중

- 유명브랜드가 크리스마스을 앞두고 한정판매 실시. 낮은 가격의 수입품도 증가하는 추세

자료원 : 일본 경제신문

 

다진 나베

주 : 절약지향이 진행돼 부엌 가재도구는 냄비가 압도적 인기

 

□ 시사점

 

 ○ 일본 경제신문 설문조사에서 보듯 불황이 깊어지면서 집에서 편안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는 상품인 이른 바 방콕상품이 올 가을·겨울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임.

 

 ○ 아울러 불황이 깊어지는 만큼 리사이클이 가능한 범용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돼 대일 수출을 희망하는 한국업체는 일본의 소비자동향을 반영한 마케팅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임.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및 인터넷

日, 실물과 똑같은 성인장난감 인기

- 적정가격으로 인기 최고 -

 

 

 

□ 실물과 똑같은 장난감, 성인에게 인기

 

 ○ 실물과 똑같이 정교한 철도모형과 인형 등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장난감이 어른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음.

 

 ○ 임시 붐을 이뤘던 높은 가격대인 수만 엔대의 대형모형 등은 불황으로 고전을 면치 못함. 반면, 가격은 1만 엔 중반 정도까지로 이해하기 쉬운 상품이 인기를 누리고 있음. takaratomi 자회사인 토미테크(토치기현 소재 )가 지난달 26일 발매한 철도모형 국철 C57형 증기기관차(희망소매가격 1만6170엔)는 40~50대 남성에게 인기임.

 

자료원 : http://www.tomytec.co.jp/

 

 ○ 정밀하게 재현한 바퀴 같은 구조와 특유의 날씬한 형상을 갖추고, 일본 특유의 장인정신으로 개발한 전용모터를 이용한 장난감의 평판이 좋아 예약만으로 첫 회 생산분을 거의 다 팔음.

 

 ○ segatoys의 꿈 고양이 비너스(1만500엔)는 접근하면 인간의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 상반신을 비틀거나 반응함. 꿈 고양이 비너스는 고감도의 접촉센서를 내장해 고양이 특유의 유연한 움직임을 재현한 것이 특징임. 먹이를 주는 수고를 들이지 않고 애완동물을 기르는 느낌을 맛볼 수 있음. 지금까지 그다지 완구에 관심이 없었던 60대 이상 여성의 지지를 얻어 초기출하 한 달 만에 5000개가 매진됨. 더 저렴한 가격의 상품도 인기를 확대하고 있음.

 

자료원 : http://www.segatoys.co.jp/yumepet/index.html

 

자료원 : http://www.segatoys.co.jp/products/robot/yumepet/index.html

 

 ○ 반다이의 S.H.피규아트 시리즈의 가면 라이더 인형은 2940엔임. 성인용 인형 장난감은 가격을 최대한 억제하면서도 세세한 부분까지 재현한 채색 등으로 20~30대 남성의 지지를 받고 있음. 3000엔 전후의 이 시리즈 매출은 전년 대비 3배로 추정됨.

 

자료원 : http://www.amiami.com/shop/ProductInfo/product_id/123342

 

□ 소자화(小子化)에 따른 어린이용 장난감시장의 축소로 판매금액 5년 내 10% 감소

 

 ○ 장난감 각사가 어른용 상품의 개발을 서두르는 이유는 소자화에 따라 종래 장난감시장이 축소되기 때문임. 일본 장난감협회에 따르면 2008년 국내 장난감시장 규모는 약 6636억 엔으로 전년 대비 98.8% 약간 감소된 반면, 주요 10개 분야의 품목은 전년 대비 101.7%로 증가함.

 

자료원 : 일본 장난감협의회(가정용 게임기 및 소프트웨어는 제외)

 

 ○ 일본 국내 완구시장은 2007년 4년 만에 지난해 판매량을 넘어 2008년 전년 성장이 예상됐지만, 전후 최대라고 불리는 경제위기 속에서 맞은 크리스마스 판매경쟁에서 고전하고 전년 실적에 도달하지 못했음.

 

 ○ 지난해 10월 이후 세계경제상황을 반영해 전반적으로 단가가 하락하는 추세임. 또한 장난감시장은 올해 들어 상승추세에 있었으나 5월 이후에는 전년 매출을 밑도는 소매점도 눈에 띄기 시작하함.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불경기에 강한 장난감산업의 정설이 아직 건재하며, 향후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시사점

 

 ○ 실물과 똑같이 정교한 철도모형과 인형 등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장난감이 어른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음. 특히 철도용 완구가 잘 팔리는 이유는 어린시절에 대한 향수가 작용한 탓이며, 일만 하느라 여유생활을 돌볼 수 없었던 세대에게 여유 선용, 스트레스 해소, 고독을 해소하는 위안처로 성인장난감은 인기를 끌고 있음.

 

 ○ 소자화에 따라 어린이 장난감 수요는 축소되는 반면 어른용 장난감시장은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대일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은 이와 같은 시장동향을 주시해 제품 개발에 주력해야 함.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및 각 회사 홈페이지

3. 노무관리 중요 Q&A

내수판매를 위한 합작파트너 고용시 유의사항

[출처] 내수판매를 위한 합작파트너 고용시 유의사항 ([KOTRA] 중국 비지니스 포룸) |작성자 pyungbok

(질문)

저희 회사는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을 수입하여 중국 내수시장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판매망이 형성되지 않아 수량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현지에서 2명을 합작파트너로 영입해서 판매망을 늘려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실제 자본금을 출자한건 아님).

현재 회사형태는 외상독자기업으로 돼있습니다. 이분들은 중국현지의 영업판매망 구축을 할 겁니다.

이들 2명의 보수는 월 000위앤이며 향후 ㅇ년후 이익이 나면 지분의 00%에 해당하는 이익을 배분하는걸로 했습니다.

문제는 이분들이 이미 정년퇴직한 분들로 노동계약 작성이 안돼며 보수을 어떤 명목으로 지급해야 중국의 노동법이나 세무상 문제가 없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명목으로 월보수를 지급하고 계약은 어떤 형태로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1. 귀사의 상기와 같은 판매직원 채용은 아래와 같은 중대한 문제점이 숨어 있습니다.

 

ㅇ 귀사는 합작파트너라고 칭합니다만, 동인들은 비록 정년퇴직했음에도 엄연히 귀사에 고용되는 직원입니다 (물론, 법적으로 노동자가 아니니 노동계약을 체결할 필요가 없고, 노동법규의 적용도 받지 않습니다).

   문제는 귀사와 고용관계(노동관계가 아님)가 성립될 경우, (1) 귀사는 동인들의 개인소득세를 원천공제하여 대리 납부할 의무가 생기며, (2) 이들이 귀사에 노무서비스 제공중에 공상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신손해배상책임을 지게 됩니다. 

ㅇ 물론, 상호간에 민사계약의 일종인 노무합동을 체결하여, 그 안에 "경제보상금 불지급" "공상사고 발생시 적용기준"   등등 을 기재하며, 또 별도의 의외상해 보험에 가입하는 등 대책을 강구해 볼 수 있지만, 여하튼간에 동인들은 법적으로 귀사가 고용한 직원이므로, 그만큼 법적 리스크가 따른다는 점에 유의가 필요 합니다.

 

2. 따라서, 상기인들은 귀사의 고용인으로서가 아니라, "판매위탁계약" 등을 체결하여, 판매망 개척과 오더 수주에 따른 일정 보수를 제공하는 형태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 외에도 귀사의 원 계획대로 ㅇㅇㅇ씩 월 고정적인 보수를 준다면, 아무래도 판매시장 개척에 그다지 큰 의욕을 보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제 생각엔 고정보수(월급이 아닌 시장개척비용 등 명목)는 최소한으로 하고, 오더 주문, 신규고객개척 등 일정 지표 달성에 따른 추가 커미션제공 형태로 계약조건을 명시한 "위탁판매계약서"(유첨파일 참조) 를 작성하여 진행하는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단, 위탁판매계약시는 상대방이 영업집조가 있는 공상국에 등록된 회사여야 합니다.

 <참고 자료>

        

(질문)

 

한가지 문의 드릴 사항은 저희 회사에 리베이트 영업사원을 쓰려고 하는데 즉 한달에 영업 보조 비용(1000원 정도)만 주고 사무실은 저희 사무실을 쓰게하고 영업에 필요한 자료들도 제공해 주고 채용 하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정식 노동 합동서를 써야 하나요? 아니면 어떤 협의서를 써야 하나요?

 

 

(답) 

1. <원칙의 설명 >

  

 ㅇ 회사의 공간내에서 회사의 시설물을 이용해 회사의 지시를 받으며 일하는 경우, 노동계약이 라는 명칭을 피하고 예를 들어 "판매대리계약"을 맺었더라도 이는 나중에 종 직원이 노동쟁의 야기시 노동관계로 간주되어 경제보상금,서면계약 미체결 벌금(1개월 초과시 부터 2배임금), 사회보험 소급납부 등 생각지도 않은 부담을 안게되는 리스크에 직면함

 ㅇ 단,노동자가 자유롭게 자기 사무실, 공장에서, 자기의 공구를 가지고 일하며 회사가 원하는 결과물을 제출할 시 상응하는 보수를 받는 형태의 계약은 평등한 주체끼리의 "민사계약" 형태이기 때문에(예를들어, 보험대리업 등)노동계약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2. < 귀사의 경우 >

 

 ㅇ 노동관계로 나중에 인정되면 안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상기 직원과의 판매대리계약을 체결하여, 상호 대등한 관계에서 귀사는 물건을 대주고, 상대는 귀사의 지휘감독없고, 자기 스스로 근무시간과 업무량, 영업지역을 결정하여  판매행위를 하고 판매한 수량의 일정 비율을 계산하여 댓가를 받는 식으로 약정해야 합니다.    

       

(1) 판매대리계약(민사계약 형태)를 반드시 맺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나중에 귀사와 노동관계에 있었다고 직원이 주장할 수 있습니다.

(2) 차량대, 통신비 등 영업보조비용을 매월 고정적으로 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