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Golf Mill Dental Care 손님 한분 한분들을 위해 서두르지 않는 친절하고 완벽한 치료를 해드리는 차희준 치과 Professional Building, Suite 925 Niles, IL 60714 847-635-8002 241 Golf Mill Center 126호 Jul 07 2011 www.newlifetimes.net (매주 목요일 발행) 기사제보및 광고문의 (T) 847-290-8282 (F) 847-290 9992 E-mail : [email protected] CURRENT RESIDENT PRSRT STD U.S. POSTAGE PAID CHICAGO IL PERMIT NO 2752 정해철 페인트 . Interior 페인트 . Exterior 페인트 TEL:773-447-0062 / FAX:847-559-1654 CPA TEL. 630.390.4664 www.yusrestaurant.com TEL: 847.882.5340 200 E. Golf Rd.,Schaumburg, IL 60173 M ANDARI N & S Z E C H W A N C U I S I N E Banquet room Online order Delivery available 유/스/만/다/린 847 229 8232 김동완 척추 신경과 교통사고 상해 / 각종 척추관련 질환 TEL. 630.357.3818 / 773.606.1652(한국어 상담) 1935 Springbrook Sq. Dr. #107 Naperville, IL 60564 목,허리 디스크 전문 자세, 밸런스 교정 전문 773-463-1212 3224 W. Bryn Mawr Ave., chicago, IL 60659 치아에 관한 모든것을 문의 하세요 Dr. 김인선(Esther Insun Kim)D.D.S. 네이퍼빌 지역 TOPMUSIC ACADEMY 시카고 최고! 최고의 시설과 풍부한 경험 피아노/성악/바이올린/플룻/찬송가반주법 Tel.224-595-5600/773-968-6833 문화회관입구 금주의 주요 뉴스 시카고서 CBS 복음성가경연 미주 대회 시카고 한인선교협의회 회장 김광태 목사 (관계기사2면) 시카고 평통 7월26일 출범식 김태준 목사의 동서남북 (관계기사 3면) 북미주 여성목회자 컨퍼런스 캐나다서 이준 목사의 일상생활에서 주님찾기 (관계기사 5면) 육원자의 재산상속(4) (관계기사 7면) 엘리자베스 월더 변호사의 이민 법률 (관계기사 9면) 기독교 게시판 (관계기사 12면) 이진희의 후렌치 바닐라 아이스 크림 (관계기사 15면) 아하! 행복한 가정이 보인다 가정상담 (관계기사 18면) 강민호 목사의 가정칼럼 (관계기사 20면) 재미있는 성경 퍼즐게임 오찬석 목사의 삶의 향기 (관계기사 23면) 시카고 한인여성회 박규영 회장 (관계기사 17면 ) 여성 능력개발…사회 도움주는 단체되길 소망 평창,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확정 (관계기사 28면 )

newlifetimes126

  • Upload
    mc-tv

  • View
    227

  • Download
    7

Embed Size (px)

DESCRIPTION

newlifetimes126

Citation preview

Page 1: newlifetimes126

Golf Mill Dental Care손님 한분 한분들을 위해 서두르지 않는

친절하고 완벽한 치료를 해드리는

차희준 치과Professional Building, Suite 925

Niles, IL 60714

847-635-8002

241 Golf Mill Center

126호 Jul 07 2011 www.newlifetimes.net (매주 목요일 발행)

기사제보및 광고문의(T) 847-290-8282(F) 847-290 9992

E-mail : [email protected]

CURRENT R

ESID

ENT

 

PRSRT STD U.S. POSTAGE PAID CHICAGO IL PERMIT NO 2752 

정해철 페인트

페인트 . Interior 페인트 . Exterior 페인트TEL:773-447-0062 / FAX:847-559-1654

CPATEL. 630.390.4664

www.yusrestaurant.com

TEL: 847.882.5340200 E. Golf Rd.,Schaumburg, IL 60173

MANDARIN& SZECHWAN CUISINE

Banquet room Online orderDelivery available

유/스/만/다/린

847 229 8232

김동완 척추 신경과교통사고 상해 / 각종 척추관련 질환

TEL. 630.357.3818 / 773.606.1652(한국어 상담)

1935 Springbrook Sq. Dr. #107 Naperville, IL 60564

목,허리 디스크 전문 자세, 밸런스 교정 전문

773-463-12123224 W. Bryn Mawr Ave., chicago, IL 60659

치아에 관한 모든것을 문의 하세요 Dr. 김인선 (Esther Insun Kim)D.D.S.

네이퍼빌

지역

TOPMUSICACADEMY

시카고 최고!최고의 시설과 풍부한 경험

피아노/성악/바이올린/플룻/찬송가반주법

Tel.224-595-5600/773-968-6833

문화회관입구

금주의 주요 뉴스

시카고서 CBS 복음성가경연 미주 대회 시카고 한인선교협의회 회장 김광태 목사 (관계기사2면)

시카고 평통 7월26일 출범식 김태준 목사의 동서남북 (관계기사 3면)

북미주 여성목회자 컨퍼런스 캐나다서이준 목사의 일상생활에서 주님찾기

(관계기사 5면)

육원자의 재산상속(4) (관계기사 7면)

엘리자베스 월더 변호사의 이민 법률 (관계기사 9면)

기독교 게시판 (관계기사 12면)

이진희의 후렌치 바닐라 아이스 크림 (관계기사 15면)

아하! 행복한 가정이 보인다 가정상담 (관계기사 18면)

강민호 목사의 가정칼럼 (관계기사 20면)

재미있는 성경 퍼즐게임 오찬석 목사의 삶의 향기

(관계기사 23면)

시카고 한인여성회 박규영 회장 (관계기사 17면)

여성 능력개발…사회 도움주는 단체되길 소망

평창,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확정

(관계기사 28면)

Page 2: newlifetimes126

HEATING&COOLINGLICENCED BONDED INSURED

Cell : 847.721.8282 /Office : 847.758.1468

가정용 / 산업용 / 냉동,에어컨 히팅설치 수리전문

노아 히팅 & 쿨링

NOAH TECH INC.

복음성가 경연 대 잔치가 시카고에서 열린다.

찬양사역의 등용문 CBS 복음성가경연

(Christian Music Festival) 미주 대회가 오는

7월30일 오후7시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담

임 김귀안 목사)에서 범 교민 찬양 잔치로 치뤄

진다. 신진 찬양사역자 발굴과 더불어 시카고

복음성가 대축제의 장으로 개최되는 CBS 복음

성가 경연 미주 대회는 LA, 뉴욕, 워싱턴 DC,

시카고, 애틀랜타,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달

라스, 하와이 등서 1,2차 예선전을 거친 막강

팀들이 미주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인다. 각

지역별로 1차 CD 심사를 통과한 33개팀이 또

다시 2차 예선전을 거쳐 미주 결선전을 치루게

되었다. 미주 결선전에는 시카고의 이경용,

이지윤/이태민, 허은총 등 3팀이 참여하고, 각

지역 대표로 김솔, 방주원/이유진, 백주희,

세라핌(강여진/강지원), 장재욱, 조윤형, 허가

람, 최윤영, Sanctuary(방창혁/이인희) 등 9

개팀이 참가해 총 12개팀 참여한다. 이번 대

회는 막상막하의 실력을 갖춘 각지역 대표들의

숨막히는 결전과 더불어 베테랑급 복음성가 가

수 최명자 사모, 이성균 목사, 이은수 목사등

이 특별출연해 시카고에 찬양의 새바람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3면서 계속)

시카고지역 기독교 한인세계선교협의회(이하

세계 선교협) 회장에 김광태 목사가 인준됐다.

수석부회장에는 장춘원 목사, 총무 곽호경 목

사, 여성 부회장 유남수 목사, 감사에 서창권

목사, 안정국 장로가 각각 임명됐다.

세계 선교협은 지난 27일 시카고 한인제일연

합감리교회에서 201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관대로 지난회기 수석 부회장이었던 김광

태 목사를 회장에 추대했다. 세

계 선교협은 이번 총회에서 임

원진 선출과 세계선교협 한국어

명칭과 영어명칭 변경, 2012년

시카고 세계 선교대회 후원방향

등에 대해 밀도있게 다뤄졌다.

한국어 명칭은 시카고 한인선교

협의회로, 영어 명칭은 Chicago

Korean Mission Council로 각

각 변경했다. 시카고 한인선교협의회는 4년마

다 개최되는 선교대회를 후원하기 위해 선교

대회를 주최하는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

의 시카고 지부 형태로 설립됐으나, 이번 총

회에서 보다 폭넓은 선교협회 기관 역할을 감

당한다는 의미에서 이름을 변경한 것으로 알

려졌다.

한국 국민연금 공단이 지난 26일 한,미 사회

보장 협정 혜택 확보를 위해 국민연금수급자,

한인동포, 상사 주재원 대상 시카고 설명회를

시카고 한인 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국민연금공단 국제협력 배성훈 센터장은 국

민연금과 미국 연금제도와 관련해 한,미사회

보장 협정에 따른 혜택에 대해 설명하고, 참

석자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시카고 총영사관 후원으로 진행된 ‘재외 연

금 수급권 확대를 위한 한-미 사회보장협정

설명회’ 에서 참석자들은 “ 한국에서 지급

하는 국민연금수혜 자격이 부여될 수 있음에

도 불구하고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누리

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한미 사회 보

장 협정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배

성훈 센터장에 따르면, "연금 수급권 취득을

위해서는 가입기간이 최소 10년 이상이 되어

야 하므로, 양,국가간 합산기간이 10년 넘을

경우, 양국 기준에서 정하는 비율 만큼 수급

받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무원 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수혜자, 국민연금 반환금

을 일시에 받은 자들은 이에 해당되지 않는

다. 국민연금 공단 관계자는 “한국의 경우

60세, 미국의 경우 66세부터 지급되기 시작

하는 국민연금은 social Security 택스를 최

소 1년 6개월 이상 납부해야만 신청이 가능하

며, 또 1999년 4월 제정,시행된 전국민 연금

제도법에 따라 1949년 4월 1일 이전 출생자

는 5년만 불입해도 연금 수급권자가 된다”

고 밝혔다.

시카고서 복음성가 경연 대 잔치

시카고 한인선교협의회 회장에 김광태 목사 소셜택스 최소 1년6개월 이상 납부해야 연금 신청 수석 부회장에 장춘원 목사, 협회 명칭 등 변경 한국 국민연금 공단, 한-미 사회보장 협정 설명회

30일, 찬양사역의 등용문 CBS 복음성가경연 미주 결선대회최명자. 이성균. 이은수 복음성가 가수 출연…연합장로교회 한국 CBS 주최, MC-TV(CBS 미주 동부본부) 주관

Page 3: newlifetimes126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

통) 시카고지역협의회 회장으로 확정된

진안순 회장이 지난 23일 오후 6시30

분 윌링소재 웨스턴 호텔에서 15기 후

보진과 임원진을 결정하고 첫 공식 기

자회견을 가졌

다. 진안순 회

장은 ” 모국

의 대북정책을

기초로 동포사

회와 평통 위

원회를 중심으

로 진정한 평화

통일을 이룰 수

있는 기초를 만

들고 싶다”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진안순 회장은

“초대 여성평통회장으로 선출돼 어깨

가 무겁다. 열심히 해서 또 다른 여성회

장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

다”고 말했다. 진 회장은 “15기 평통

위원중에는 한인사회를 대변할 수 있을

만큼 능력을 갖춘 위원들이 많다”고 말

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임원진들

과 상의해서 결정하겠으나 , 해외평통이

한국정부의 대북정책을 확실하게 지원

할 수 있는 사업을 최우선으로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15기 평통 자문위는 더욱 더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모국의 대북정책과 분단

의 아픔, 통일의 염원을 한인사회에 알

리는데 선봉장이 되길 바라며, 차세대들

에게 민족의 정체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봉사를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미국 현지사회와의 동반자적인 친

밀한 유대관계를 만들어 갈 것을 강조

했다. 한편 제15기 시카고 지역 민주평

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은 오는 7월26일

엘크그로브 소재 쉐라톤 호텔에서 가질

예정이다.

뉴스 종합

한국정부의 대북정책 지원에 최우선 제15기 시카고 평통, 첫 공식 기자회견서 밝혀

이번 대회는 한국 CBS가 주최하고,

MC-TV(CBS 미주 동부본부)가 주관한

다. 대회 진행은 CBS 복음성가경연대회

를 통해 입문한 후, 복음성가 가수, CBS

성서학당 출연 등으로 방송가의 재주꾼

으로 잘 알려진 오택근씨가 풍부한 유모

와 새롭게 선보이는 찬양을 잘 조화해 기

쁨과 감격, 다양한 장르의 찬양문화를 참

가자들에게 맛보게 할 계획이다.

미주결선대회 실황은 MC-TV의 공중파

와 IPTV망을 통해 미 전역에 방송하게

된다. CBS 복음성가 경연 미주 결선전(

시카고)을 앞두고, 미 전역서 찬양의 바

람 또한 뜨겁게 일고 있다. 지난 25일에

는 뉴욕/뉴저지 복음성가 경연대회가 성

황리에 개최됐다. 뉴욕/뉴저지 지역에서

는 1차 예선을 거친 10개팀이 2차 예선

전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날 최종 예선전

서 1등 김솔 자매(예수마을교회)와 2등

세라 핌(강여진과 강지원 자매, 뉴욕한

민교회)이 뽑혔다. 이들은 오는 7월 30

일 시카고 미주 결선에 진출한다. 뉴욕

KCTV 아나운서인 전영실 권사의 사회

로 진행된 이날 행사서 2등을 차지한 세

라핌은 뉴욕한민교회에 출석하며, 뉴욕

성가대회서 입상한 바 있는 주영광 담임

목사가 작사/작곡한 '나 주를 보리라' 를

찬양했다.심사는 이성균 목사(미국 다리

놓는사람들 디렉터), 주성배 단장(가든

스테이트 오페라단 단장), 박은주 집사

(찬양사역자)등 3인이 했다. 심사위원장

을 맡은 이성균 목사는 심사평에서 예상

외로 뛰어난 뮤지션들이 참가해 주어 밝

은 복음성가의 미래를 볼 수 있어 기뻤으

며, 심사기준은 꾸준히 복음 사역을 할

수 있는 분들에게 우선을 두었다고 말했

다. 해가 갈수록 수준높은 복음성가 가수

를 배출하고 있는 CBS 복음성가 경연 대

회는 소리엘, 조수아, 위드, 에이맨, 마

르지 않는 샘, 열매 등 수많은 찬양 사역

자를 배출한 바 있다.

미주 결선전 우승자는 22회 CBS 복음성

가경연대회(Christian Music Festival)

한국 본선에 진출할 기회를 가지며, 찬양

사역자로 공식 등용된다.

자세한 문의: 847-290-8282.

주시카고 총영사관 허철 총영사가 지난 6

월29일 제시 화이트 일리노이 주 총무처

장관을 만나 ‘한국-일리노이주간 운전면

허 상호인정 약정’ 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주시카고 총영사관측은 “허 총영사와 화

이트 장관은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

이 양측 방문자, 체류자에게 편의제공 뿐

만 아니라, 상호 경제교류의 증진에도 기

여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

다만, 화이트 장관은 일리노이주 관계법령

상 운전면허 상호인정은 주의회(상원, 하

원)의 승인과 법률 개정을 필요로 하고 있

고, 전례도 없어서 한국측과 운전면허 상호

인정을 위한 해결 방안을 계속 검토해 보겠

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일

리노이주 관계법령을 고려할 때, 운전면허

상호인정이 실현되기에는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일리노이 주

정부, 주의회 등과 협의를 계속하고 성사가

될 경우 그외 중서부 지역 다른 주와 유사

한 약정 체결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혔다. 현재, 한국은 미국의 매릴랜드,

버지니아, 워싱턴 등 3개 주와 운전면허 상

호인정 약정을 체결하였다.

한국-IL주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추진 허철 총영사, 제시 화이트 일리노이주 총무처 장관 만나

대학생,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그중에서 제일 나

이가 많은 25살 된

자매에게 “많이

늙었다”고 놀렸

더니, “그러문요,

벌써 4반세기를 살

았는데요!” 하면

서 너스레를 떱니

다. 그 말을 듣고

계산을 해 보니 저

는 어느새 거의 반

세기를 산 것이 아

닙니까! 반세기

라! 그렇게 표현

을 하니 갑자기 늙

은 사람이 된 기분

입니다. 그러고 보

니 제 삶 속에 요즈음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가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일전에는 밤을 새면서 설교 준비를 해도 거뜬 했는데 지금

은 밤 9시만 되면 졸려 옵니다. 반면 예전에는 새벽기도회

시간에 맞춰 일어나려면 알람을 몇번씩 껐다 켰다 해야 일어

났는데 요즈음은 알람 울리기 1분전에 눈을 뜨기가 십상입니

다. 전에는 운전해서 열 몇시간 가는 여행을 이웃집 가듯 생

각했는데, 지금은 운전 거리가 3시간만 넘어도 비행기 타고

갈 방법이 없을까? 궁리를 하는 자신의 모습을 봅니다. 전에

는 시어터진 김치일수록 더 맛있게 먹었는데, 이제는 생풀 같

아서 거들떠 보지 않았던 겉절이가 더욱 맛깔스러우니 … 전

에는 어머님이나 교인들이 몸에 좋다고 가져다 주시는 음식

이나 약은 필요 없다고 몰래 쓰레기통에 버리기가 일쑤였는

데, 요즈음은 비타민에 오메가 피쉬오일 등 스스로 부지런히

찾아먹는 약만도 너덧 개가 됩니다.

전에는 누가 아는체 하고 인사하면 오히려 귀찮게 생각되었

는데 요즈음은 아는체 안하고 인사 안하는 사람들 명단을 적

어 놓을 만큼 속이 좁아졌습니다. (이름을 기억하려고 했는

데 자꾸 잊어 버려서 적어 놓고 있습니다.)

전에는 바쁜데 무슨 아침상 차려 먹냐고 아내에게 핀잔을 주

었는데, 요즈음은 따듯한 국이 곁들여진 아침상 안 차려 준다

고 섭섭해 합니다. 전에는 아이들이랑 마룻바닥에 앉아서 피

자 먹는 것이 재미있었는데, 이제는 꼭 상석에 앉아야 뱃속이

편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반세기를 살다 보니 다 그렇게 되는구나? 하고 치부해 버릴

수 있겠지만, 그래도 왠지 조금은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그

래도 아직 연합회 회장 안 시켜 주는 것이 섭섭하지 않으니

괜찮다고 스스로를 위로해 보지만, 그럴날도 멀지 않은 것 같

아 조금은 불안합니다. 최소한 반세기 동안 먹은 밥 값은 제

대로 하고 살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그러고보니 요즈음 식욕

도 많이 준 것 같은데 … 왜 자꾸 보약이나 한첩 지어다 먹

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김태준 목사

살렘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

동 서 남 북

반세기 인생

시카고 복음 성가(2면서 계속)

진안순 회장(중앙)과 한경진 수석부회장(왼쪽, 서이탁 간사.)

32011년 7월 7일 목요일

”“

5725 State Bridge Rd. #104Johns Creek, GA 30022

Page 4: newlifetimes126

4 MC-TV 천사회원

여러분들께서

끊임없이 기

도해 주신 덕

분에 5월 1

일부터 디지

털 공중파채

널 24.6을 통해 방송을 하게 되

었습니다.

이제부터는 한인이 사는 지역의

70%는 실내 안테나로 시청이 가

능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공개

모금 방송때 약속했던 시청 영역

확장을 위해 온힘을 다해 뛴 결과

라고 생각합니다. IPTV(인터넷)

방송과 채널 24.6으로 옮기기 위

해 엄청난 재정이 필요 했습니다.

앞으로 기독교 TV가 계속되기 위

해서는 여러분의 지속적인 후원

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또한 여

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후원을 중

단하신 천사분들께서도 다시 천

사회원으로 등록해 주셔서 계속

기독교 TV를 도와주시기를 간청

드립니다.

미디어 크리스천 TV 1004 캠페인

미디어 크리스천 TV 24시간 방송

천사 회원 명단일/반/천/사

기독교 TV 사역을 위해 일시불로

1000불 이상 후원하신 분

매달 100불 이상 1년이상 후원

작정하신분

(1)이순애($6000),

(2)김명신($2000),

(3)김상열($1048),

(4)박태선($1000),

(5)김용익($1000)

(6)정태수($1000),

(7)김응두($1000),

(8)진안순($1000),

(9)SUZANNA KIM($1000),

(10)박재은($1000),

(11)김미자($1000),

(12)이행순($1000),

(13)노무명($2000),

(14)이경숙($1100),

(15)전흥제($1000),

(16)신흥식($1000),

(17)고갑중($1000),

(18)김선권($2000),

(19)윤기영($1000),

(20)JAMESKIM($1000),

(21)김용중($1000),

(22)배두현($1000),

(23)임봉규($1000),

(24)전금자(매달$100),

(25)이종윤($1000),

(26)김부웅($1000),

(27)참빛침례교회($1000),

(28)아가페장로교회

($1500),

(29)이근무($2000),

(30)한명호($3000),

(31)PINKY NAIL,

(32)고수란($1000),

(33)오정로($1000),

(34)시카고 노인

건강센터($1000),

(35)이순자(매달 $100),

(36)김영식($1000),

(37)김주진($1000),

(38)서병인($1000),

(39)김숙희(매달 $100),

(40)조용오($1000),

(41)이여근($1000),

(42)홍성분($1000),

(43)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

회($1000),

(44)JUNG H. LEE($1000),

(45)김두한($1000),

(46)에벤부룩($1000),

(47)최재균($1000),

(48)ALICIA INTERNA-

TIONAL 박순희($1000),

(49)양은태($1000),

(50)서진화(매달 $100),

(51)CHO, DAVID($1000),

(52)노갑준($1000),

(53)차희준치과($1000),

(54)김현수($1000),

(55)뉴라이프교회($1000),

(56)배영자($1000),

(57)조영환($1000),

(58)다니엘기도의집

오태순 목사($1000),

(59)노만수($1000),

(60)무명($1000),

(61)한경진($1000),

(62)이시우($1000),

(63)백태우($3000),

(64)라이프크릭교회

($1000),

(65)최창규($1000),

(66)박홍규($1000),

(67)시카고 빌라델피아교회

($1000),

(68)김진기($4000),

(69)이숙의(매달 $100),

(70)시카고시온장로교회

($1000),

(71)박영규목사($1000),

(72)박소향($1000),

(73)송치홍(매달 $100),

(74)센추리간판(매달

$100),

(75)박경례(매달 $100),

(76)이지용($1000),

(77)박창호(매달 $100),

(78)이상기($1000),

(79)고성모($1000),

(80)시카고 밀알교회

문장선원로목사($1000),

(81)그레이스교회($1000),

(82)윤기철($1000),

(83)안익상($1120),

(84)여수룬교회($1000 약정),

(85)페어몬트 양로원

한국부직원(매달 $100이상),

(86)곽창규(매달 $100),

(87)황승민($1000)

(88)손종협($1000),

(89)박찬호($1000)

(90)김종규($1000)

(91)이여원($1000),

(92)진동숙($1000)

(93)김광호($1000)

(94)시온회($1000)

(95)월터 손($1000)

(96)박해달 ($1000)

(97)이미숙 ($1000)

(98)박육빈 ($1000)

(99)문종헌 ($2000),

(100)이선구,오신애 ($1000)

(101)시카고 나눔교회($100 매달)

(102)박순호 ($1000)

(103)정희수 ($1000)

(104)김영애($1000),

(105)고애란(매달 $100),

(106)진주성남교회(매달 $200)

MC-TV프로그램

일반천사 모집

현재 794명인터넷 TV

www.0179.tv(영원친구)

디지털 공중파 CH 24-6

▶MC-TV 종합뉴스

매일 저녁 8:00

재방 다음날 아침 7:00

▶MC-TV 스페셜, 초대석

금, 토 저녁 9:30

재방 화,토요일 오전 7:30

▶TV 강단(강민호 목사) 매 주일 저녁 9:00

재방 월요일 오전 7:30

▶헤브론의 시간

주일 저녁 8:30

재방 수요일 오전 7:30

▶연합장로교회 시간 토요일 저녁 8:30

재방 주일 오전 7:30

▶미드웨스트 시간

매주일 저녁 7:50

재방 월요일 오전 8:30

▶아가페 칼럼 (사랑을 나누며)

매주일 저녁 8:25

재방 월요일 오전 9:05

평생천사 모집

현재 106명

CH 24-6

평/생/천/사

이동화(785), 무명(786), 이병순(787), 시카고 교회여성연합회(788), 엄덕자(789), 최경훈(790), 조순애(791), 한손조(792), 조부희(793), 변 친(794)

김철형(782), 무명(783), 김정갑(784)5월6월

미디어 크리스천 TV 천사 (1004명)회원 모집

*크레딧카드결제 가능합니다.

이 름 : (한글) (영문)

주 소 :

전화 번호 :

일반천사회원 : 일반천사회원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 10/월 ( ) $ 20/월 ( ) $ 30/월 ( ) $ 50/월 ( )

평생천사회원 : MC-TV 를 위해 일시불로 천불이상 또는 매달 100불이상, 1년이상 후원하기를 희망합니다.

$ /일시불 또는 $ /월

보내실 곳 :

MC-TV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

RENEW RENEW임수정(189), JUDY LEE(127), WIN INT'L CORP(SEYONG OH, 359), 무명(093), 임문상(276)

이숙희(443), 김한애(673), 송경숙(659), 석천환(160), 이종자(674), 김두원(667), 김호(488), 최영숙(458), 박동균(323), 김수환(377)

2011년 7월 7일 목요일

Page 5: newlifetimes126

뉴스 종합

북미주 여성 목회자 협의회(회장 김드보라 목

사)가 지난 20일-22일까지 3일간에 걸쳐 캐나

다 토론토에서 여성 목회자의 '영성과 리더십'

이란 주제로 컨퍼런스를 가졌다.

주 강사는 일리노이주 롱그로브 소재 순복음

사랑교회 담임 송성자 목사가 맡았다.

미주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목회자들은 연합과

긴밀한 나눔의 시간을 갖기 위해 뉴욕에서 대

형버스를 렌트해 다같이 행사장에 참석했다.

주 강사인 송성자 목사는 “기독교 역사를 돌

아볼 때, 나라와 민족에 위기가 있을때 마다 하

나님은 사사기의 드보라 같은 여성을 들어 쓰

신것 처럼 어느때보다 혼탁한 이 시대에 여성

들이 힘차게 일어나 기도와 횃불을 들고, 어두

움에 갇혀있는 영혼들을 구원해야 한다”고 강

조하고, 이 모든 것들을 성령님의 인도함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송목사는 “전 세계서 활동하는 선교사

들 중 절반이상이 한국 여성임을 강조하고, 어

머니의 마음, 계산 대신 사랑이 앞서가는 여성

특유의 강점을 이용해 시대마다 주님이 여

성을 놀랍게 들어 사용하셨다”고 덧붙였다.

송성자 목사는 “이번 집회기간 동안 여성목회

자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면서 목회기간

중 기뻤던 일, 힘들었던 일, 어려운 사역 등을

나누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한편, 회

개의 시간 등을 가져, 화합과 새힘을 얻는 소중

한 수련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012년 년차 컨퍼런스는 미국에서 가질 것을

잠정적으로 결정했으며, 이번 수련회에 참석하

지 못한 여 교역자들을 위해 7월 14일(목)-15

일(금) 워싱톤소재 인터내셔널 갈보리교회에

서 집회를 갖는다.

자세한 문의: 847-918-1700

북미주 여성 목회자 컨퍼런스 캐나다서 개최 여성목회자협, 순복음사랑교회 송성자 목사 주강사로 활약

헤브론 교회(임시 당회장 김선중 목사)가 지

난 7월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50여명의 성

도들이 프로스펙츠 하이츠 타운

에서 실시하는 독립기념일 퍼레

이드에 참석해 미국의 독립을 축

하했다. 2년 연속 독립 기념일 퍼

레이드에 참가하고 있는 헤브론

교회는 예년과 같이 모든 참석자

와 이웃들에게 무료로 점심(핫도

그, 음료수, 칩스, 수박)을 제공

했다.이날 Prospect Heights 시

장인 Nicholas J. Helmer 도 참석하여 헤브

론교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헤브론 교회, 독립 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

52011년 7월 7일 목요일

지난 주일 예배 후 교회는 다양한 풍경들

로 가득했습니다. 하나같이 감동을 주는

장면들이었습니다.

친교실 한쪽 구석에서 두 명의 요리사(?)

가 땀을 뻘뻘 흘리며 맛있는 음식을 만들

고 있었습니다. 큰 플라스틱 통엔 큐빅

모양으로 잘게 썬 치킨이 가득했고, 불위

에 올려놓은 큰 냄비에선 빨간색 소스가

끓고 있었습니다. 소스에선 처음 맡아보

는 향내가 풍겨나오고...가까이 다가가자

소스를 젓고 있던 남자 요리사가 이를 드

러내며 활짝 웃었습니다. 저녁에 있을 행

사를 위해 기쁨으로 헌신하는 모습이 아

름다왔습니다.

친교실 입구쪽엔 팝콘 기계가 서 있었습

니다. 유흥지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녀석

의 존재감은 친교실 주변을 축제 분위기

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버터의 구수한 냄

새에 실린 M자매님의 목소리에서도 파티

분위기가 넘쳐납니다. “팝콘 사세요. 1

불에 한 봉지 드립니다.” 지갑 안에 몇

장 남아 있던 1불짜리 지폐 중 하나를 꺼

내는 내 마음도 흥겹기만 했습니다. 내

손에서 팝콘을 받아든 아이의 눈망울도

기쁨으로 흔들렸습니다.

교회 밖으로 나와 보니 이미 도착한 브룬

디 난민 가족들이 잔디밭에 옹기종기 모

여 있었습니다.

작년에 결혼한 B형제가 뛰어가는 딸 아

이를 붙잡으려다 헛탕치자 모두가 한바

탕 웃어댑니다. 다시 딸의 뒤를 쫓는데,

바지끝이 들려 올라가면서 의족이 드러

납니다. 갑자기 코끝이 찡해졌습니다. 난

민 수용소로 탈출하다가 발목지뢰를 밟

았다는 이야기가 떠올랐던 겁니다. 폭발

한 지뢰가 젊은 청년의 가슴에 깊이 새겨

놓았을 상처가 마치 내 상처인 것처럼 쓰

라렸습니다.

오후 5:40. 예정 시간 보다 약 10분 늦

게 Refugee 돕기 후원의 밤 행사가 시작

되었습니다.

네팔, 부탄, 브룬디 출신의 난민들이 그

룹별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사회를 맡

은 정 목사님은 다음 날(6/20)이 무슨 날

인지 물었습니다. 답은 UN이 지정한 ‘

세계 난민의 날.’ 이어진 Lilian(World

Relief Chicago의 E. Director) 의 연설

중 한 가지 숫자가 마음에 와서 박혔습

니다. “시카고에만 연간 약 8만명의 난

민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

로든 나라를 잃고 이곳에 도망쳐오는 인

구가 8만명이나 된다니…이 낯선 땅에서

정착해야 하는 그들의 고단함이 부담으

로 다가왔습니다. 네팔 교회 성도들이 나

와 하나님께 찬양과 춤으로 영광을 돌렸

습니다. 그늘 없는 얼굴은 은혜로 넘쳐

났습니다.

후원의 밤 만찬 순서. 길게 줄 선 손님들

과 성도님들의 얼굴이 밝았습니다. 그들

이 내민 접시엔 여러 국적의 음식들과 그

음식들을 만들어낸 고마운 분들의 정성

이 함께 쌓여갔습니다. 그래서 친교실은

미소로 출렁거렸습니다.

모두가 돌아간 빈 자리들을 돌아보는데

Lilian과 나눈 대화가 떠올랐습니다. “

난민 사역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교회 수

가 너무 적습니다.” 이 말이 “너희들

이 나와 함께 이들을 돕지 않겠니” 하시

는 주님의 음성으로 재해석되면서 가슴

에 다시 거룩한 부담이 담겨왔습니다. 우

리 모두가 함께 감당해야 할.

난민을 섬기던 날일상에서 숨은 주님 찾기

이 준 목사

두란노 침례교회 담임

Page 6: newlifetimes126

6 전면 광고

*입장권은 따로 없습니다. 입구에 마련된 헌금함에 입장선교헌금 $10 이상을 헌금하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Milwaukee Ave.와 Hintz Rd.교차지점에서 300m 서쪽>

2011년 7월 9일(토) 오후7시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655 E. Hintz Rd. Wheeling, IL 60090

선교헌금 $10 이상러시아천사합창단 선교후원회 Tel. 312-498-9280위원: 박동균장로,김용환장로,이미란권사,남상원장로,정경희권사,송치홍장로,신흥식장로

크리스찬저널,MCTV,기독교방송국,라디오코리아,중앙일보

일 시장 소입장료주 최

후 원

러시아 천사합창단은 러시아 여인 9명으로 조직되어 합창을 통해 전도의 문을 여는 것을 목적으로 창단됐으며,합창단의 지휘자인 김바울목사는 사람들의 영혼을 구하려는 심령으로 합창단을 가르치고 노래를 부르게 한다.그래서 노래 한 곡 한 곡을 부를 때 마다 듣는 이의 심령에 감동되지 않으면 아름답게 완벽하게 연습한 곡이라도

연주하지 않았고, 듣는 이로하여금 은혜가 확신되는 곡만을 불러왔다. 이번에 시카고를 방문하는총 11명의 합창단은 한국말로 노래하는 러시아합창단의 순회공연이 된다.

러시아천사합창단시카고콘서트

교/민/초/청

2011년 7월 7일 목요일

Page 7: newlifetimes126

경 제

사원모집MC-TV(매일 24시간 방송)와

New Life Times(주간지)의 성장과 더불어함께 꿈과 비전을 나눌 사원을 모집합니다.

847)290-8282262 E. Golf Rd.Arlington Hts, IL 60005

마케팅 ● 영업분야*구비서류 : 이력서 (이메일 송부) 이메일 :[email protected]

리빙 트러스트(Living Trust)

리빙 트러스트

란 살아생전에

설정해 놓은 신

탁이며, 설정인

이 사망 했을 경

우 재산이 상속인에게 프로베이트 없이 바로

넘어 가게 된다.

중요한 점은 트러스트를 설정하고 모든 재산

이 트러스트 소유로 이전 돼 있어야만 한다.

트러스트의 일반적인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프로베이트에 드는 비용을 최소화 시킨다.

2. 상속세 절감.

3. 상속인에게 가는 재산의 감소를 최소화 시

킨다.

4. 재산의 소유권을 직접 미성년 자녀에게 이

전 할 수가 있다.

5. 사후에 재산이 공개되지 않고 사적으로 처

리된다.

6. 재산의 관리가 용이하다.

7. 미성년 자녀의 보호자가 이미 트러스트에

임명되어 있으므로 보호자 선정에 염려가 없

다.

8. 정신상태가 혼미하여 판단 능력이 없을

때, 지정한 신탁인이 재정이나 그 외의 문제

들을 관리해 줄 수가 있다.

유산상속 방법에는

a. 아무 준비 없이 주 정부 처리에 따르는 방

법.

b. 모든 재산을 조인트 테넌시(Joint Ten-

ancy)로 소유하는 방법.

c. 유언장만 준비해 놓은 상태.

d. 유언장과 트러스트와 같은 서류 및 그 이

외에 필요한 현금 등 모든 것을 준비해 놓

은 경우.

어느 방법을 선택 하는가는 전적으로 각자 개

인의 형편에 달려 있으므로, 전문가를 찾아가

상담한 후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

유산 상속 계획을 할 때 잘 범하는 실수.

*재산 공동소유권(Joint Ownership)을 부적

절하게 사용한 경우.

*소유권이나 수혜자(Beneficiary)가 부적절

하게 된 생명보험.

*심각한 현금 부족(의료비, 법률비용, 인컴

텍스, 유산상속세 등을 지불할 현금을 말함)

*부적절한 유산 집행인(Executor)의 설정.

*모든 재산을 배우자에게만 전부 남겨줄 경

우.

*유언장이 없거나 업 투 데이트가 안 된 상태.

*재산의 부적절한 분배.

*정확한 사업체의 값을 측정해 놓지 않은 경

우.

*서류나 기록의 미비.

*전체적인 유산 상속 계획을 세우지 않고, 생

각나는 대로 해버리는 경우.

위에 열거한 실수들은 계획을 잘 세우면 피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유산상속 전문 팀인

Financial Advisor, CPA, Estate Lawyer와

상의를 한 다음, 각자 자기에게 적절한 계획

을 세워 실행 하면서 그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재산, 세법, 그리고 인적사항의 변화 등에 따

른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연락처 847-685-1006

말 많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2차

양적완화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종료됐다.

FRB는 경기를 추가 부양하기 위해 지난해 11

월12일부터 시중에서 6000억 달러 규모 국채

를 매입해 달러를 풀었다. 이에 따른 효과는 엇

갈린다. 오히려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높은 실업

률이 지속되자 3차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

아지고 있다.

◆주가 오르고 수출 증가

벤 버냉키 FRB 의장이 지난해 8월27일 2차 양적

완화를 시사한 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는 11월12일 이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현재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해 8월27

일보다 24% 올랐다.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들에

겐 '부(富)의 효과'가 발생한 셈이다.

2차 양적완화는 같은 기간 CRB 상품가격 지수

도 11%나 밀어올렸다. 국제 원유 가격은 30%,

금 가격은 21% 상승했다. 풀린 달러가 고수익

을 좇아 원자재로 쏠리면서 인플레이션을 부추

겼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2차 양적완화는 달

러가치를 10% 떨어뜨리면서 미국 상품의 가격

을 낮춰 수출을 16%(금액 기준) 늘리는 데 효자

역할을 했다.

◆경제성장,주택시장은 악화

수출은 늘었지만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가 살아나지 않아 경제성장률은 둔화됐다.

주택시장의 침체가 지속된 탓이다. FRB는 2차

양적완화를 통해 주택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

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버냉키 의장이 2차 양적

완화를 시사한 이후 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

지수는 오히려 6.5% 떨어졌다. 이 때문에 지난

해 4분기 3.1%였던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 1

분기 1.9%로 둔화됐다. FRB는 올해 성장률 전

망치를 지난 4월의 3.1~3.3%에서 2.7~2.9%

로 낮춰 잡았다. FRB가 "예상했던 것보다 경기

회복이 더디다"고 토로했을 정도다. 국제 기축통

화로서 달러의 가치는 10% 하락해 체면을 구겼

다. 버냉키 의장의 전임자인 앨런 그린스펀은 "

지난 2년 가까이 (1 . 2차) 양적완화 조치로 투

입한 2조달러의 유동성이 신용경색을 완화하거

나 경기를 부양하는 데 별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

했다"고 혹평했다.

◆3차 양적완화도 가능할까

버냉키 의장은 지난달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

취약한 금융 부문과 주택시장,가계소비 위축 등

의 맞바람이 강하거나 생각했던 것보다 더 지속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차 양적완화가 디플레

이션을 막는 데 성공하긴 했으나 만족할 만큼 성

공적이지 못했다는 뜻이다. FRB의 통화정책결

정기구인 FOMC는 발표문에서 3차 양적완화를

실시하지 않겠다고 밝히진 않았다. 경기가 악화

될 경우 3차 카드를 꺼내들 가능성을 열어놨다.

세계 최대 채권투자 펀드를 운용하는 빌 그로스

핌코 최고투자책임자는 "버냉키 의장이 이르면

오는 8월께 3차 양적완화를 내비칠 수 있다"고

관측했다. 버냉키가 2차 양적완화를 시사한 시

점도 지난해 8월27일 전 세계 중앙은행 총재들

이 모인 잭슨홀 콘퍼런스에서였다. 신중론이 없

진 않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는 "2차 양적완화가 시행된 후 1년은 지나야

그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제휴사 한국경제

경 제

전/문/가/칼/럼

육원자공인 재정 상담가

재산을 어떻게 처리 할 것인가?

유산 상속(4)2차 양적완화 종료…득실 따져보니

그린스펀 "부양효과 없었다"

버냉키 '3차 카드' 꺼내들까

미국, 수출 늘고 주가상승…주택시장은 침체

72011년 7월 7일 목요일

Page 8: newlifetimes126

8 전면 광고2011년 7월 7일 목요일

Page 9: newlifetimes126

TOPMUSICACADEMY

시카고 최고!최고의 시설과 풍부한 경험

피아노/성악/바이올린/플룻/찬송가반주법

Tel.224-595-5600/773-968-6833

문화회관입구

생 활

미국 시민권을 신청할 지 여부를 결정하는 중

요한 요인중 하나는, 귀하의 본국이 귀하가

미국에 귀화함에 따라 본국의 국적을 포기

할 것을 요구하는가 입니다. 많은 나라들이

공식적으로 이중 국적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

며, 미국으로 귀화한 모든 사람들은 그들 본

국의 정부 당국에다 본국의 시민권 원본 서

류들을 양도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것은 본국의 시민권이 상실됨으로 인해 재산

권(남겨진 재산에 대한 세금증가 등)이나 자

국민으로서 얻을 수 있는 기타 혜택들에게 까

지 영향을 미쳐 일부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

게 합니다.

비록 그 나라들이 공식적으로 이중 국적을

인정하지 않더라도, 어떤 나라들은 신청자가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였을때 본국의 시민권

포기를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것은

두 나라가 한 개인을 자국의 시민이라고 인

정하더라도, 결국은 이중 시민권(또는 이중

국적)의 결과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하기의 도표는 미국 귀화후 일반적으로 이중

국적을 허용하는 나라들과 허용하지 않는 나

라들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시

민권 신청을 하기 전에 귀하의 영사관과 이

러한 정보를 재확인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

다. 오직 귀하가 본국 국적 상실 가능성에 대

하여 관여치 않게 될 때, 귀화신청을 진행 하

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엘리자베스 월더 법률회사 제공 문의: 847-763-8500 www.immig-chicago.com

이중 국적 또는 본국 국적 상실미국 시민권 신청시 고려해야 할 중요사항

엘리자베스 월더변호사

전문가 칼럼

미국 귀화후 일반적으로

이중 국적을 허용하는 나라들

미국 귀화후 일반적으로

이중 국적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들

알바니아, 앤티가, 오스트레일리아, 바베

이도스, 벨리즈, 베냉, 불가리아, 부르키

나 파소, 캄보디아, 캐나다, 카보베르데,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 콜롬비아, 코스타

리카, 코트 디부아르, 크로아티아, 사이

프러스, 도미니카, 도미니카 공화국, 에

콰도르, 엘 살바도르, 프랑스, 가나, 그

리스, 그레나다, 과테말라, 홍콩, 헝가리,

이란, 아일랜드, 이스라엘, 자메이카, 라

트비아, 레소토, 리히텐슈타인, 마카오,

몰디브, 멕시코, 모로코, 나미비아, 네비

스,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파나마, 페루,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세인트 크

리스토퍼, 세인트 키츠, 세인트 루시아,

슬로베니아, 스리랑카, 스위스, 시리아,

토고, 튀니지, 투발루, 영국

알제리, 안도라, 아제르바이잔, 바레인,

벨라루스, 부탄, 볼리비아, 보츠와나,

브루나이, 부룬디, 카메룬, 칠레, 중국,

콩고, 쿠바, 지부티, 적도 기니, 가봉,

기니, 온두라스, 인도, 인도네시아, 이

라크, 일본, 카자흐스탄, 키리바시, 쿠

웨이트, 키르기스 공화국, 라오스, 리

비아, 말라위, 말레이시아, 말리, 모나

코, 몽골, 미얀마 (버마), 네팔, 뉴 기니,

니카라과, 니제르, 북한, 노르웨이, 오

만, 파키스탄, 팔라우, 프린시페 섬, 카

타르, 르완다, 사우디 아라비아, 시에라

리온, 싱가포르, 한국, 수단,

스와질랜드, 스웨덴, 대만, 통가, 우간

다, 우크라이나, 아랍 에미레이트 연방,

예멘,

우즈베키스탄, 베네수엘라, 베트남, 짐

바브웨

엠게임의 신작 온라인게임 '워베인'이 이례적인

상승세로 주목을 끌고 있다.

PC방 조사기관 게임트릭스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의 1만7000여곳의 PC방을

분석한 결과 '워베인'의 장르별 순위가 11위를

기록했다.

여름방학 대목을 앞두고 좋은 출발을 보인 것.

비슷한 시기에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 서비스 3일만에 동시접속자

수 1만2000명을 돌파한 '징기스칸

온라인'(17위) 보다 더 좋은 수치

다. 네이버 포털검색어 순위에서도

이틀이나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엠게임에서는 길드전, 아레나전,

전면전, 필드 세력전 등 목적과 규

모가 다른 전쟁을 요일 별로 즐길

수 있는 '요일별 전쟁 시스템'과 51

레벨부터 60레벨까지 누적 업적포

인트로 유저별 순위를 매겨 레벨을

정하는 '명예레벨 시스템'을 흥행

요소로 판단하고 있다. 게이머들의 적극적인 참

여도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실제로 사전 공개

서비스 기간에만 홈페이지 내 게시글이 1만여건

이상 올라오는 등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

다. 한편 엠게임은 '워베인'의 선전으로 부진 탈

출의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그동안 엠게임은 올 하반기 '야심작'으로 '열혈

강호 온라인2'와 함께 '워베인'를 추진해 왔다.

신작 '워베인' 의미있는 상승세

엠게임, 부진탈출 신호탄 쐈다

92011년 7월 7일 목요일

최근 줄기세포를 이용

한 성형시술의 효과가 널

리 알려지면서 줄기세포

를 이용한 성형술에 관심

을 갖고 시술을 하는 병원

이 늘고 있다. 얼마 전엔

환자에게 일반 시술을 한

뒤 마치 줄기세포 성형술

인 것처럼 속여 의료행위

를 해온 병원이 경찰에 발

각되었다는 언론보도까지

나왔다. 필자가 처음 줄기세포성형수술을 할때

만 해도 줄기세포 성형술이 효과가 없다고 주장

하는 많은 의사들을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후 줄기세포를 이용한 성형술의 효과와 안전성

이 학회 등에서 많이 발표되고 알려지면서 급기

야 이를 모방한 짝퉁 줄기세포 수술까지 등장할

정도로 그 입지는 많이 달라진 상황이다.

최근 줄기세포 성형술을 시술하는 병원이 늘어

그 저변이 확대되는 것은 반가운 점이지만 새

로운 의문점도 생긴다. 갑자기 줄기세포 성형

을 시술하겠다고 나서는 그 많은 병원들이 과연

줄기세포 추출 교육은 제대로 받은 것인지, 또

는 고가의 추출 장비는 제대로 갖추고 하는 것

인지, 그리고 시술방법은 제대로 알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다. 특히 줄기세포를 추출하기 위해

서는 많은 장비와 기구, 약품 등을 사용하기 때

문에 풍부한 경험이 없다면 제대로 시술하기 어

렵다. 일부 의사들이 줄기세포 추출방법만 어깨

너머로 배워 환자들에게 시술하는 일은 무척 위

험할 뿐만 아니라 새롭게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줄기세포 성형술의 입지에도 타격을 주지 않을

까 우려된다. 줄기세포 성형술이 그 효과와 안

전성을 인정받아 또 다른 도약을 모색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엉터리 시술이나 사기성 시술로

인하여 그 무한한 잠재력이 위축되지 않을까 안

타까운 심정이다.

▣ 대한줄기세포성형학회장 신동진

[email protected]

노컷 헬스

줄기세포성형술에 대한 최근의 논란에 대하여

대한줄기세포성형학회장

신동진

Page 10: newlifetimes126

10 전면 광고2011년 7월 7일 목요일

Page 11: newlifetimes126

김선웅 발,발목 전문의

5140 N.California Suite515, Chicago, IL 60625

X-레이시설 완비

발수술 상담 환영

스포츠부상전문

보험,메디케어

773-989-1699www.jaymovers.comI.L.C.C. 117079 MC

고객을 섬길줄 아는

제이 이삿짐773-588-6683

부끄러운 인신매매 실태중국 공산당, 이대로 백년을 갈 수 있을까?

www.newlifetimes.net 112011년 7월 7일 목요일

오피니언OPINION

우리나라의 인신매매 실태가 미 국무부

에 의해 공개됐다.

얼마전 연례 인신매매 실태 보고서에서

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이렇다. 한국

은 강제 매춘과 강요된 노동에 처해지는

남성과 여성의 공급국이자, 경유국이며,

최종 도착국이다.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

골, 중국,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지

의 남성과 여성들이 취업이나 결혼을 위

해 모집되지만, 한국 내에서 강제적인

매춘 혹은 강제 노역에 처해지기 십상

이다.

그런가 하면 한국 여성은 국내 뿐만 아

니라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지에서

강제 매춘에 시달리기도 한다.

한국의 10대들이 점점 매춘에 착취당

하고 있고, 한국에서의 아동 성 착취의

95% 이상은 인터넷을 통해 중개된다.

이러한 내용은 이미 지난해 공개된 보

고서를 대부분 재탕한 것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인신매매

실태가 여전히 부끄러운 수준이라는 얘

기다.

참고로 미 국무부는 인신매매 실태와 관

련해 조사대상국가들을 1등급, 2등급,

2등급 요주의, 3등급으로 각각 분류하

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올해도 1등급으

로 분류돼 2002년 이후 10년 연속 1등

급 지위를 유지하고 있긴 하다.

한국 정부가 인신매매를 막기 위해 상

당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은 인정한

셈이다.

북한은 인신매매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기준도 충족하지 못하는 최악의 3등급

국가로 재지정됐다.

사실 미 국무부의 인신매매실태 보고

서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취업이나 결

혼을 위해 이땅에 들어와 얻어맞고, 내

쫓기고, 살해당하는 외국인들의 참혹한

실상을 보도를 통해 일상적으로 접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살림살이가 나아지고,

선진국 문턱에 진입했다고는 하나 사회

의 품격과 문화의 수준이 이래서는 안

된다.

기업 프렌들리라며 부자들 세금 줄여주

고, 4대강 사업 한다고 강바닥 파헤쳐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보고서는 해결책으로 포괄적인 반(反)

인신매매법을 제정하고, 인신매매 사범

들에 대한 조사와 기소를 강화할 것과

취약계층에 대한 인신매매 예방 활동에

나설 것을 한국 정부에 권고했다.

또 이주노동자들 가운데 강제노동의 피

해자가 있는지 확인을 강화하고, 임금

체불을 고발하는 이주 노동자들에게는

조사와 기소가 진행되는 동안 계속 한

국에서 일할 수 있도록 허가할 것을 촉

구했다.

현 정부 들어 의사표현의 자유를 비롯

해 인권이 심각하게 후퇴하고 침해당했

다는 우려와 비판의 소리가 비등하고 있

다.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사회적 약자

와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인

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들의 생존

권을 보호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

가야 한다.

제휴사 노컷 사설

얼마 전 베이

징 시내에서 택

시를 타고 가던

중 택시 기사로

부터 들은 얘기

다.

택시기사는 근

처에 조성 중인

대규모 쇼핑타

운과 고급식당

가를 가리키며

중국 고위층의

친인척이 나서

서 만드는 것이

라는 소문이 있다고 전했다.

인허가가 까다롭고 절차가 복잡하기로 유명

한 중국에서 대형공원과 호수를 낀 목 좋

은 위치에 쇼핑타운을 조성하려면 고위층이

끼지 않고는 힘들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

었다.

택시기사는 중국에선 이런 일이 다반사기

때문에 놀라운 일도 아니라면서 한국도 그

러냐고 물었다. 기자가 살고 있는 베이징의

아파트 근처에 공원이 하나 있다.

이 공원은 1년내내 공사 중이다.

지난 겨울 몇 달간의 공사 끝에 고급유치

원이 문을 열었고 지금도 공원 안 곳곳에

는 3~4층 짜리 건물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주민 휴식공간은 갈수록 줄어드는 대신 상

업시설들만 늘어간다.

공원내 작은 호수는 몇 달전부터 유료 낚시

터로 바뀌었다. 20위안(한화 약 3,300원)이

면 낚시도구도 대여해 준다.

외국기자의 눈에 이 공원은 인근 주민의 휴

식과 여가선용 공간이 아니라 공원 관리사

무소의 수익사업장이 돼 버렸다.

그러나 공원이 상업시설로 변모돼 가는 것

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을 지금껏 들어보질

못했다. 그러려니 하는 것 같다.

지난 7월 1일은 중국 공산당 창당 90주

년 기념일이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

는 뉴스시간 때마다 ‘붉은 깃발 휘날리며

(红旗飄飄)’라는 공산당과 공산당원들의

활약상을 선전하는 코너를 방영하고 있다.

중국 광전총국(廣電總局)도 공산당 창당

90주년 기념일때까지 통속적인 드라마 방영

을 중단시키는 대신 공산당과 사회주의 이

념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을 대거 편성해 내

보내도록 지시해 놓고 있다.

관영 신문들에서도 ‘공산당의 발자취(红色足迹))’, ‘중국을 이끈 공산당(领航中國)’ 같은 구호들이 무성하다.

중국에선 기원전 하(夏)나라와 상(商)나라,

주(周)나라를 빼곤 숱한 왕조들 가운데 1백

년을 넘긴 왕조가 드물다.

공산당은 집권 기간동안 급속한 경제성장

을 이끌면서 중국을 다시 대국으로 거듭나

게 했다. 그렇지만 중국 상층부의 부패와 기

층민의 냉소.체념은 성장의 과실을 한꺼번

에 날려버릴 만큼 위태로워 보인다.

베이징 CBS 성기명 특파원

특파원 코너 노컷 사설

Page 12: newlifetimes126

종 교12

■ One Day Fitness Class주최: 칼라 워십댄스 선교회

내용: 워밍업과 에어로빅(베이시팅 가능)

회비: 도네이션 $10

일시: 7월9일(토) 오전 11시 또는 오후 7시

장소: 주사랑교회(1250 Radcliff Rd. Buf-

falo Grove)

문의: 224-730-2405

■ 개혁교회 Summer Music School성인반 및 학생반 모집

1)오카리나- 초급반 2기생, 중급반 1기생

모집

수요일 오후 5시30분-7시30분 주일 오전 9

시-10시30분

2)피아노- 개인레슨 주부반, 학생반

3)드럼-개인레슨

4)베이스 기타(신설)-개인레슨

악기별로 약간의 수강료가 있음.

문의: 847-808-8202

■ 사모 합창단 단원 모집사모님들과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서로에

게 격려가 되고 위로가 되어, 삶과 사역의 현

장에서 행복한 사역자로 세워지길 소망하며,

찬양을 사랑하시는 모든 사모님들을 저희 사

모합창단에 초대합니다.

일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30분

장소: 전하세 교회(1301 WOLF RD.

PROSPECT HTS, IL. 60070)

문의: 유한나 선교사 (847-414-1309)

■러시아 천사 합창단 시카고 콘서트 주최: 러시아 천사 합창단 선교 후원회

입장료: 선교헌금 $10이상

일시: 7월9일(토) 오후 7시

장소: 시카고 한인연합감리교회

(655 E. Hintz Rd. Wheeling, IL60090)

문의: 312-498-9280

■ 스코기 한인교회 주일학교 교사모집시간: 매주일 오전 10시30분-12시30분

이중언어가능한분(한, 영)

크리스천으로 아이들을 잘 지도해 주실 분

문의: 773-306-9655

■엑소더스 교회 7월26일(화)-29일(금) 여름성경학교(VBS)

문의 : Mike 문 전도사 (847- 208-9544)

■ 시카고 나눔교회7월17일: 가정 공동체 모임

7월24일: 창립 감사주일

7월31일: 선교 집회

장소: 2700W. Willow Rd. Northbrook,

IL. 60062

문의: 773-440-0191

*반주자 초빙 문의: [email protected]

■ 은목교회 장학생 모집 공고

선발대상: 미국내 정규 신학교에서 풀타임

으로 목회학을 전공하여 앞으로 목사로서 목

회사역을 담당고자 하는 자, 목사로서 현재

미국내 정규 신학교에서 풀타임으로 학위과

정을 이수하며 앞으로 특수 전문분야에서 사

역자로 헌신고자 하는 자

제출서류: 신청서, 이력서(한글과 영문으

로), 신학교 재학증명서 또는 목사 안수 증

명서(목사인 경우), 담임 목사 추천서, 본인

의 소명서 각각 1통.

신청기간: 2011년 6월12일- 7월10일까지

신청서 제출처: 시카고 은목교회(900 N.

Milwaukee Ave. Glenview, IL60025)

선발 방법: 서류 심사와 개별 면담(면담:

2011년 7월17일 주일 오후 4시 은목교회)

장학급 지급: 2011년 8월21일(주일) 오후 2

시30분 은목교회

기타 자세한 문의: 847-372-6819(은목 장

학회 위원장 강인덕 목사)/

773-463-1694(은목 장학회 서기 홍수화

목사)

■ 시카고 한국어 트레스 디아스 페스카돌에게 알립니다.-봄, 가을 남녀 weekend

9월21일(수)-24일(토): 여자 37회

9월28일(수)-10월1일(토): 남자 36회

-20주년 기념 예배 및 행사 계획

일시: 10월9일

장소: 제일연합감리교회(예정)

문의: 224-766-6294

■ 실천 선교 연구과정(8주 과정)주관: 다민족선교협력회

과목: 선교의 성서적 기초, 세계선교동향과

패러다임, 선교와 문화/상황화, 선교의 실제

(강의는 수시로 시작할 수 있으며 개별적 또

는 소그룹으로 매주 1-2회 진행)

장소: 로고스 루마니안 교회, 세미나실

(7280, N. Caldwell Ave. Niles, IL 60714)

문의: 박천규 목사 (224-636-7047, 847-

219-0937, [email protected])

■ 영광장로교회 Community Learning Class월: 기타 초급반

수: 11시 기초 컴퓨터(문서, 인터넷, 윈도

우/5월개강, 시간변경가능)

금: 12시30분-2시 기초 영어반

토: 10시30분-12시30분 ESL(교사 자격

증, native speaker수업/인원-6명)

10시30분-1시30분 토요학교(Math Ol-

ympiad, 미술, 음악)

*일부 클래스는 약간의 수업료 있음

주소: 137 E. Morrison Ave. Mt. Pros-

pect

문의: 847-376-5464, 224-392-5613

■ 종려나무교회 금요독서회내용: ‘주께 가까이’ 영문 독서회

원서: Agape Road

번역서: 아가페 사랑의 길(최선주 역)

인도: 최선주 목사

일시: 5월 첫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문의: 847-312-5949

■ 포도원 장로교회 -수화찬양교실

강사: 신홍선 목사

일시: 매 주일 오전 9시30분-11시

장소: 포도원 장로교회 청년부실

문의: 630-279-1199/224-456-5169

■ 새벗교회 전도사 청빙유초등부 전도사 1명, 중고등부 전도사 1명

구비서류: 이력서와 신앙 간증문

문의: [email protected](담임 목사)

847-551-9212, 847-912-4626

■ 개혁교회 문화교실-오카리나: 정원 10명, 초급과정 3개월

화: 오후 1시30분-2시30분

수: 오후 6시30분-7시30분

-피아노: 개인레슨/시간 자유

-바이얼린: 개인레슨/시간자유

악기별로 약간의 수강료가 있음.

문의: 847-808-8202

■ 무료 탁구 교실일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10시

장소: 샴버그 시카고 삼일교회(1025 W.

Wise Rd. Schaumburg)

문의: 847-977-9785

■ 시카고 하나교회 찬양팀 건반 반주자 모심.CCM 반주가 가능한 피아노 전공자나 유경

험자(찬양밴드),

사명감과 예배자의 마음을 가진분, 유급직

임.

문의: 임재영 부목사 (331-645-4099)

■ 샴버그 아카데미 성인 프로그램라인댄스: 매주 화 오전 9시-10:30

고전무용교실: 매주 목 오전 10시-11시

성인 ELS영어교실: 매주 토 오전 10시-11

시, 오전 11시-12시

장소: 살렘한인연합감리교회

(10 S. Walnut Ln. Schaumburg)

문의: 847-534-2826

■ 아름다운 교회 주일학교 전도사 매주 화요일 무료 기타교실

매주 수요일 무료 영어 회화반

성가대 지휘자 청빙

주소: 302 N. Dunton Ave. Arlington Hts

문의: 847-414-1264

■ 레익뷰교회 라인댄스 프로그램‘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

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합시다.

장소: 레익뷰교회 체육관

(8257 W. Harrison St. Niles)

일시: 매주 화요일 오후 2-3:30

문의: 847-208-2343(김진규 집사)

■ 소생교회 무료 일본어 강좌

시간 : 주일 오후 3시

주소 : 308 N. Evergreen Av. Arlington

Hts, IL 60004

문의 : 224-522-1772

■ 시카고 삼일교회 왕초보들을 위한 무료 영어교실일시: 매주 목요일 오후 8-9시30분

장소: 시카고 삼일교회

주소: 1025 W. Wise Rd., Schaumburg,

IL 60193

문의: 847-977-9785, 847-208-7980

■ 글렌브룩 교회 JUMP 어린이 합창단 단

원 모집

문의: 847-205-9642

■ 2011 Buffalo Grove Summer School대상: 유치부(3세)-8학년(9월학기 기준)

수업 내용: 한국어, 역사, 문화, 회화, 한자

특별활동: 미술, 바둑, 탁구, 합창, 성경, 영

어, 수학, writing and reading, field trip,

ESL class

수업료: 1week-첫자녀 $90, 둘째 $88, 셋

째 $85(교재비, material 포함)

수업일시: 6월13일(월)-7월22일(금) 오전

9시30분-오후 4시

장소: 주사랑교회(1250 Radcliff Rd. Buf-

falo Grove)

문의: 학교장 김순애(224-489-8288)

■네이퍼빌 제일 장로교회 예배시간 변경

주일예배:(KM 1부) 주일 오전 8:00

(EM 2부) 주일 오전 9:15

(KM 3부) 주일 오전 11:00

금요찬양예배: 오후 8:30 (매월 1,3,5 번

째 금요일)

새벽기도회: (화-금) 오전 5:30 , (토) 오

전 6:00

주소: 23W550 Hobson Rd, Naperville,

IL 60540

■ 장경동 목사 초청 남침례교 연합 부흥 성회주최: 미주 한인 침례회 일리노이 협의회

일시: 7월11일(월)-13일(수) 오후 8시

장소: Romanian Baptist Church(484E.

Northwest Hwy, Desplaines, IL60016)

문의: 협의회 회장 안형기 목사(224-622-

7345)/서기 이준 목사(847-858-4464)

2011년 7월 7일 목요일

기독교 게시판기독교 게시판 게재는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에서 인정하는

교회나 선교단체를 우선으로 올려드립니다.

이메일 접수[email protected]

1. 십보라 2. 조명 3. 독주 4. 자주자 6. 철공 7. 진퇴 9. 반석 11. 성전12. 부정14. 청자기

15. 예비일18. 시내19. 마라21. 군대22. 아데미23. 고아24. 신성26. 속죄소27. 노엘ㅅ

1. 십일조 3. 독생자 5. 명철 7. 진주 8. 라반10. 공성퇴 12. 부자 13. 석청 15. 예정16. 지혜

17. 제비18. 시기20. 일군22. 아내23.고라신25.대속27. 노아28. 성가30. 미가엘31. 지성소

성경퀴즈 정답

세로풀이

가로풀이

Page 13: newlifetimes126

교회, 선교단체 안내

라이프크릭 교회

2020 E.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전 10:30찬양과 기도의 밤(4째주 금요일)

오후 8:00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담임목사 : 양성일

(414) 856-9456

시카고 초대교회

1089 S. Milwaukee Ave. Prospect Heights, IL 60090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8:30금요 성령집회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 8:30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5:30

토요일 오전 6:00Youth 주일예배 오전 11:00 금요 성경공부 저녁 7:00

담임목사 : 손요한

(224) 577-6414

크리스천비전 선교회

9218 Lorel Ave. Skokie, IL 60077

세계선교에 동참하여선교지에 돋보기

안경보내기 운동에 참여하세요.

문의 : 허만춘 장로

(224) 636-2588

생명 기도원

23855 Long Grove Rd. Barrington IL 60010

호수를 끼고 있는 베링톤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담한 기도원

개인기도, 당회수련회, 제직 수련회, 여선교, 남선교회 수련회, 각종 세미나, 여러가지 회의, 강연을 할 수 있는 장소.

( 847) 508-2799 (847) 382-0055

시카고나사렛성결 교회

1435 W. Wise Rd. Schaumburg, IL 60193

주일 예배 오전 11:00YOUTH,영어 예배 오전 11:00

금요 기도 오후 8:00새벽 기도(월-토) 오전 5:30

담임목사 : 곽호경

(630) 529-2345

포도원 장로 교회

300 E. Belden Ave. Elmhurst, IL 60026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0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15금요기도회 오후 8:00

토요새벽기도회 오전 5:30

담임목사 : 양현표

(630) 279-1199

두란노 침례교회

3030 Central Rd. Glenview, lL 60025

담임목사 : 이 준

(847) 858-4464

시카고 한인 제일연합 감리교회거니 커뮤니티 교회

655 E. Hints Rd. Wheeling, IL 600904555 Old Grand Ave. Gurnee, IL 60031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주일 3부 예배 오후 2:00

수요 예배 오후 8:00금요기도회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

주일 한국어예배 오후 12:30새벽 예배(토) 오전 6:00주말예배 (토) 오전 7:00

담임목사 : 김광태한국부 서득한 목사

(847) 541-9538(847) 660-4183

살렘한인연합감리 교회

10 S. Walnut Ln. Schaumburg, IL 60193

1부 전통 예배 오전 9:002부 영어 예배 오전 9:453부 열린 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 (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김태준

(847) 534-2826

여수룬 교회

2107 E. Rand Rd.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 예배 오전 11:15주일 영어 예배 오전 9:30

수요 예배 오후 8:00새벽 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전성철

(847) 483-9191

주춧돌 교회

1001 SUMMIT ST. ELGIN, IL 60120

주일예배 오전 10:45 중고등부 오전 10:00주일학교 오전 11:00

금요성경공부 오후 8:00 토요새벽기도회 오전 6:30

담임목사 : 강선호

847) 372 - 6312

순복음 시카고 교회

5324 N. Kedzie Ave. Chicago, IL 60625

주일 1부 예배 오전 6:30주일 2부 예배 오전 9:00주일 3부 예배 오전 11:00수요/금요예배 오후 8:00

담임목사 : 정길영

(773) 463-5959

뉴라이프 교회

1200 W. Northwest Hwy. Palatine, IL 60067

주일 예배 오전 11:30영어 예배 오전 9:30

금요찬양 기도회 오후 8:00토요선교 기도회 오전 6:30

새벽 기도회(화-금) 오전 6:00

주일 예배 오전 11:30영어 예배 오후 2:00금요 기도 오후 8:00

매일 새벽 기도 오전 5:50

담임목사 : 장춘원

(847) 359-5200

시카고 크리스천 교회

333 W. Thomas St. Arlington Heights, IL 60004

주일예배 오후 1:20금요찬양기도회 오후 8:00

담임목사 : 안세희

(224)656-7322

시카고 한인 교회

1500 W. Algonquin Rd. Hoffman Estates, IL 60192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00주일 3부 예배 오후 12:00

주일 4부 젊은이예배 오후 2:00 주일 5부 조선족예배 오후 5:00

영어예배 오전 10:00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서창권

(847) 359-1522

주일 예배 오후 12:30금요 기도 오후 8:00

화요제자모임 오후 8:00새벽예배 (화-토) 오전 6:00

배링톤 양의문 교회

115 W. Lincoln Ave. Barrington, IL 60010

담임목사 : 우민혁

(224) 587-9863

시카고 한인 연합 장로교회

5909 Rogers Ave. Chicago, IL 60646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3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00주일 4부 예배 오후 1:00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 오전 5:45

담임목사 : 김귀안

(773) 283-7799

새누리주님의 교회

407 N. Main St. Mt. Prospect, IL 60056

주일 1부 예배 오전 7:30주일 2부 예배 오후 12:30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담임목사 : 오찬석

(847) 212-0632

새벗 교회

174 Old Sutton Rd. Barrington, IL 60010

주일 예배 오전 10:30Youth 영어 예배 오전 10:30

새벽 예배(월,토 제외) 오전 5:30금요찬양 예배 오후 7:30금요 Youth모임 오후 7:30

담임목사 : 조익성

(847) 551-9212

www.NLchicago.org www.tkbc.net

www.fkumc.us

www.ifgcc.org

에버그린 교회

1275 Marion St. Des Plaines, IL 60016

한국어 예배 오전 9시영어 예배 오전 11시

유년부 오전 9시 11시

담임목사 : 강민호(Steve Kang)

(847) 942-1671 www.evergreencommunity.org

레익뷰 한인장로 교회

8257 Harrison St. Niles, IL 60714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영어 예배 오전 9:30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목요 성경공부 오전 10:00

금요 기도회 오후 8:00새벽 기도회(월-토) 오전 5:30

(주일) 오전 6:00

담임목사 : 박규완

(847) 966-5290www.lakeview-kpc.org

www.chicagocc.org

안디옥 교회

480 S. Elmhurst Rd., Wheeling, IL 60090

주일 예배 오전 11:00주일 유초등부 오전 11:00

English Service 오전 11:00새벽기도회(월~금) 오전

4:30~8:00토요새벽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곽성룡

(847) 537-9632www.iloveabc.org

www.hebron.org

헤브론교회

511 Schoenbeck Rd. Prospect Hts, IL 6007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주일예배1부 오전 7:00

2부 오전 9:00 3부 오전 11:00 4부 오후 1:00

주일영어예배 오후 1:30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임시당회장 : 김선중목사

(847) 394-8454

굿쉐퍼드 교회

1743 Quincy Ave., Suite 143 Naperville, IL 60540

주일한국어예배 오전 8:15/11:00주일영어예배 오후 12:30

새벽예배 (월-토) 오전 5:30/6:30금요 AWANA CLUB 오후 7:30

담임목사 : 김재범

(630) 961-9777 (630) 975-8291

www.pure-church.org

www.kupc.org

www.salempeople.net

847-290-8282

미주 곳곳에 전달되는

복음의 소식지 광고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습니다.

132011년 7월 7일 목요일

Page 14: newlifetimes126

14 2011년 7월 7일 목요일

소개팅은 첫인상이 좌우 한다는 말이 있다. 아름다운 미모, 날

씬한 몸매를 지녔지만 매번 소개팅이 꽝이라면 패션을 체크

해 볼 필요가 있다.

소개팅에서는 로맨틱한 패션으로 사랑스럽고 상큼발랄한 느

낌을 주는 것이 핵심. 올 시즌 유행하고 있는 플라워나 도트

패턴으로 트렌디하면서도 달콤한 느낌을 연출하거나 러플이

나 리본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뽐내 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부터 여성의류 쇼핑몰 아우라제이의 진재영과 함께 소

개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3가지 패션 스타일링에 대해 알

아보자.

● 플라워 패턴으로 달콤하게

꽃만큼 여성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는 패턴도 드물다. 플라워

프린트 아이템을 1개만 착용해도 충분히 러블리한 소개팅 패

션을 완성할 수 있다. 최근에는 복고풍 영향으로 원피스, 블

라우스, 스커트 등의 플라워 아이템이 더욱 강렬하고 컬러풀

하게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볼륨감 넘치는 웨이브 헤어와 라워 원피스 매치는 페미닌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혹은 데님 느낌의 오버롤즈와 함께 착용

해 복고풍 느낌의 캐주얼룩을 연출하는 것도 좋다. 플라워 패

턴이 과하게 느껴진다면 화이트, 블랙 등의 심플한 모노톤 아

이템과 믹스하는 것이 적합하다.

● 도트 무늬로 귀여운 매력 어필

1970년대의 레트로 패션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도트 아

이템이 각광받고 있다.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도트 무

늬는 올 시즌 다양한 사이즈와 다양한 디자인으로 세련된 아

이템으로 돌아왔다.

잔잔한 도트 무늬 블라우스는 심플한 파스텔 컬러의 스커트와

매치하면 부드러운 이미지를 살려준다. 시크한 매력을 어필

하고 싶다면 칼라와 소매 부분에만 블랙과 화이트의 배색 처

리된 도트 블라우스를 착용해 보자.

모노톤의 컬러가 주는 세련미와 패턴이 주는 귀여운 느낌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복고풍 패션 콘셉트로 소개팅 자리에서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강조하고 싶다면 큰 도트 무늬의 러플 블라우스가 제격이다.

여기에 비비드 컬러의 스키니진을 매치하면 상대에게 70년대

의 귀여운 레트로걸로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

● 러플 & 리본 디테일로 여성스럽게

차분한 여성스러움을 뽐내고 싶다면 어깨나 가슴부분에 러플

이나 셔링 디테일이 있는 화이트 블라우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러플과 리본 특유의 곡선미가 페미닌함을 살려주는 패

션 포인트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화이트 블라우스는 어떤 컬러, 패턴, 디자인, 소재와 매

치해도 잘 어울려 소개팅 자리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착용

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기사 제휴 한경닷컴

패 션

소개팅을 앞둔 당신, 이렇게 입으면 성공률 UP!

Page 15: newlifetimes126

서적, 전자사전, 소프트웨어, 화장품,

음반DVD, 잡화

나일스점 847-795-1414링 컨 점 773-769-1010샴버그점 847-839-0971

한국서적

KoreanBooks.comThe Amore 전문점

요 리

김스해충박멸회사개미, 바퀴벌레, 벌,거미, 빈대, 진드기, 각종 해충.

쥐, 다람쥐, 너구리, 오소리 및 야생동물 제거.

773-545-3560전 미주 일리노이주 해충구제 협회 회원.

전영식 내과David Y. Jun, M.D

www.hopemedclinic.net

5131 N. Lincoln Ave., #301Chicago, IL 60625

773-271-5522

2604 Dempster St. #403Park Ridge, IL 60068

847-627-5206

서원부 공인회계사

편안하고 믿을 수 있는

773-283-4000

W. B. Seo C.P.A. & Co.6160 N. Cicero Ave. #504

Chicago, IL 60646

오천년 김치

3465 N. Kimball Ave. Chicago, IL 60618

773-509-8600

고향의

그 맛이 있습니다.

www.jaymovers.comI.L.C.C. 117079 MC

고객을 섬길줄 아는

제이 이삿짐773-588-6683

1 2

43french ice cream 은 계란 노른자가 들어 있어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어준다.

아이스 크림에 설탕이 너무 적을 경우 단단해지므로 부드러운 맛을 원할때는 20 % 의 설탕양

을 유지해 준다.

초코렛 아이스 크림은 초코렛을 녹인 후 식힌 믹스에 넣어준다. 설탕양은 2/3 로 줄여 준

다. 커피 아이스 크림은 식힌 믹스에 espresso powder나 instant coffee powder를 넣는다.

망고 아이스 크림은 망고를 반컵 간 후 라임 주스를 넣는다.

과일 아이스 크림을 만들때는 과일의 당분 때문에 설탕양을 2/3 으로 줄여주고 계란노른자도

6개로 줄인다. 시중에 저렴한 가격으로 많이 나돌고 있는 아이스 크림 기계를 사용해서

아이스 크림 믹스를 사용하기 보다 home made로 직접 만들어 주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

◆만들기

◆Tip

이진희의 제과.제빵교실

1. 우유, 헤비 크림, 설탕 반컵을 넣고 약한 불에 끓인다.

2. 계란 노른자와 설탕 한컵을 넣고 거품기로 하얗게 될 때까지 저어준다.

3. 계란 노른자 믹스에 끓인 우유 믹스를 조금씩 넣고 저은 다음 조금씩 넣고 천천히 잘 저

어 준다.

4. 계란과 우유 믹스가 180 F 될때까지 다시 끓여준다..

5. 나무 주걱에 묻어날 정도의 농도가 될 때까지 저어준다

6. 바닐라 빈은 수저로 씨를 긁어 소금 조금과 넣고 섞어준다.

7. 믹스가 껄죽하게 되면 얼음물에 그릇을 넣고 식혀준다.

8. 얼린 아이스 크림 통에 넣고 30 분에서 한시간 돌려 주면 된다.

이진희요리 연구가

우유 32 oz

heavy cream1 2 oz

계란 노른자 8 개

설탕 12 oz

vanilla bean or vanilla extract1 개

소금 조금

재료 :

후렌치 바닐라 아이스 크림

문의: 이진희 (847)596-0411 이메일: [email protected]

152011년 7월 7일 목요일

Page 16: newlifetimes126

전면 광고16 2011년 7월 7일 목요일

순간의 선택, 여러분의 미래가 달라집니다높은 이자율, 줄지 않는 원금, 높은 페이먼트 은행 및 콜레션 빚 독촉전화방지

FREE COUSULTATION(무료상담)

Tel.847.809.3233 Fax.847.739.7000 David Yi CEO(대표)415 W. Golf Rd.#59~60. Arlington Hts., IL 60005

Page 17: newlifetimes126

172011년 7월 7일 목요일www.newlifetimes.net

시카고 로컬 채널 24-6/ 24시간 방송

건강하고,신선하게 성장하는 교회와 일상생활에서 크리스천의 신실한 삶을 살고 있는 분들의 제보를 바랍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847-290-8282

인물 포커스

한인여성 전문직 도전…GED 프로그램 개발“예전에 여성회 교육부를 맡아 여러차례 세미나

를 준비하면서 활동해 왔는데, 보람있는 일이라

생각되어 계속 활동하다 보니 회장까지 맡게 되

었네요.”

박규영 신임 회장은 여성회 회칙에 따라 1년전에

차기 회장으로 뽑혀 현직 회장이 하는 일을 지켜보

며 배우다 올 7월1일 부터 회장으로서 정식 업무

를 시작했다. 1975년 미국으로 왔다는 박규영 회

장은 한인사회복지회 이사장, 한국학교 협의회 회

장, 한인회 부회장, 여성회 교육부장 등 다양한 한

인사회 봉사경험을 갖추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011 아시안-아메리칸 헤리티지 위

원회의 우수 운영진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회장

은 “한인 이민역사가 길어지면서 시카고 한인 여

성들 중에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아졌으나, 개중에

는 충분한 역량도 있고, 교육수준이 높은 분들이

전문직종을 찾지 못해 원하지 않는 비전문직 분야

에서 종사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분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그 일환으로 하이스쿨

이나 칼리지 중퇴한 사람들을 위한 GED(General

Education Development/미국의 고졸 학력 인증

서)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 대학에 진학, 여성들

이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임기동안 만들

어 놓을 예정이다.

“웹사이트도 한국어 만이 아닌 이중 언어로 변경

해 젊은층(1.5세, 2세) 영입에 힘쓰고, 젊은층 참

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려 합니다. 여성회 초창기

멤버들이 이제 70,80대가 되었으니, 그 뒤를 이

을 젊은이들

이 필요합

니다.”

그동안 ‘

영 프로페

셔널’과 한

인사회 복지

회의 ‘청년

이 사 회 ’ 등

을 창설한 바

있는 박회장은

“저는 교직에

있어서 그런지

젊은 분들과 일

하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라 며, 젊은이

영입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젊은층이 자발적

으로 여성회에 참여하게 하려면 그들을 위한 세미

나, 개인 명단 관리, 소그룹 등으로 그들의 필요를

도와 주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여성회는 현재 좋은 부모되기 모임, 젊은 여성 모

임, 노인공경, 싱글 여성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

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회장은 “31년동안 동포

사회 구성원이 다양해지면서 프로그램의 패턴도

많이 바뀌었지만, 변함없이 한인 여성들의 사랑

방 역할을 하는 기관이 되게 하고 싶습니다.”라

고 말한다.

자녀들에게 넓은 세상 보여줘야 대학 강단에 서고 있는 박회장은 한인 부모들이 자

녀들의 공부에만 관심을 갖지 말고, 그 아이 자체

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한다.

박 회장은 “자녀들의 재능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

하고, 그 분야를 끝까지 밀어주셔야 합니다.

교육에 관한한 들어가는 돈은 절대 낭비가

아니라고

생 각

합니다.”라고 말한다. 한인

2세들의 취약점으로는 2세들은 1세들 처럼 악착

같은 경우가 드물고, 난관에 부딛치면 쉽게 포기

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이럴 경우에는 부모

들이 자녀들에게 생활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나는 네가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분명히 말해 주어 자녀들에게 혜택을 주되 의

무감도 함께 줘야 한다는 것이다.

한인 1세 부모들 중에는 종종 이런 경우가 많다.

스몰 비지니스에 종사하는 이들은 영어 잘하는 2

세 자녀들에게 의지하는 경우가 많고, 자녀들이 선

진국인 미국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해외연수나 세

계여행 등에 잘 안보내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박회장은 자녀들을 너무 끼고 사는 것보다 멀리 보

내고, 다녀보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견해다.

박회장이 그동안 한인사회에 봉사하며 느낀점은

한인들이 경제적 기반이 잘 잡혀가고 있으나, 내

자식만 잘 사는 것에만 연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만족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인

동포들도 살만큼 사시는 분들이 많으니 타민족이

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더불어 사는 삶을 살았으

면 하는 바램입니다.”라고 박회장은 덧붙힌다.

한인2세 발굴…돕는 일에 주력 박 회장은 “앞으로 조그만 일부터 시작해 보려

합니다.”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임기동안 특별히 교육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한인 2세들 중에는 공

부도 잘하고, 똑똑한 아이들이 많아요. 하지

만 한번 잘못해서 낙오된 아이들이 있어요.

제 임기가 2년인데요, 1년동안은 그들을 발

굴하는 작업을 하고, 그 다음 1년은 좀더 조

직으로 그들을 돕는 일을 실행하도록 하겠

습니다.”박회장은 또한 여성회 활동을 하

는 것에 대해 조금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남편이나 가족들에게 당부한다.

“저도 처음에는 모임에 나가는게 시간

낭비가 아닐가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요, 모임에 나

가서 유대관계가 생기고 서로 얘기를 나누다보면

가족, 친척같고 큰 활력소가 됩니다.

집에서는 집안일을 미루고, 모임에 자주 나가나 할

수도 있지만, 그 몇시간을 통해서 좋은 정보도 교

환하고 활력을 얻으므로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습

니다.” 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박회장은 “여성회가 이름처럼 여성

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는 단체가 되어야함은 물

론이구요, 더 나아가 여성들의 능력으로 이 사회

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라며, “여성회 활동에 관심있는 분들은

여성회로 전화를 주시거나 방문을 해주십시오.”

라고 덧붙힌다.

여성회, 한인사회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자리 매김

“여성들에게 따스함 안겨주는 단체 되고 싶어요”

미주 한인여성들이 현지사회에 적응하는 것들을 돕고 자아실현을 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창설된 시카고 한인 여성회.시카고 한인 여성회는 1980년 창설되어 이제 31년째를 맞으며 시카고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제14대 신임 회장에 취임한 박규영(노스이스턴 일리노이대(NIU) 교수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 보았다.

한인 여성회 박규영 회장

Page 18: newlifetimes126

18

“얘! 밥 좀 빨리 먹어라! 학원 늦겠다!”“알았어요!”“얘! 빨리 숙제해야지! 그리고 학교에서 배운 것 빨리 읽어 보고 자라!”“알았어요!”“얘는 ‘알았다’면서 TV를 보니? 빨리 자야 빨리 일어나지!”“알았다니까요!”“얘! 빨리 일어나라! 빨리 밥 먹고, 빨리 학교 가야지!”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하는 말 가운데 ‘

빨리’라는 단어가 빠지면 말이 되지 않을 정

도로 한국인은 누구든지 ‘빨리’라는 말을

매우 즐겨 사용한다. ‘빨리빨리’라는 단어

는 한국인의 급한 성격을 대변하는 국제적인

용어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외국 식

당에서 한국말을 모르는 식당 종업원도 ‘빨

리 빨리’라는 한국말은 모두 알아 듣는다.

특히 부모가 자녀에게 하는 말에 ‘빨리’라

는 단어가 들어가지 않은 경우가 거의 없을

정도이다. 이런 부모의 조급성을 드러내면서

자녀를 다그치거나 때로 부모가 가지고 있는

속도 기준에 어긋날 때 자녀에게 거친 말로

위협까지 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오늘날 부모들은 자식에 대한 욕심과 조급함

을 갖고 있다.

그래서 다른 가정의 자녀보다 앞서게 하기 위

해서 짧은 시간에 더 많이, 더 열심히 배워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여 조급성을

드러내고 있다. 자녀들은 부모의 요구가 자신

의 생각과 맞지 않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다 보

면 어느새 부모의 성향이 그대로 자신에게 전

이되는 경우를 보게 된다.

그래서 그 어머니의 그 딸, 또는 부전자전 현

상이 흔히 나타나게 된다.

물론 좋은 내용이 자녀에게 전달된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겠지만 자녀들이 좋은 것만 배

우는 것은 아니다. 교육철학자 존 로크(John

Locke)는 자녀가 백지와 같아서 어른들의 영

향에 따라서 그 백지에 색깔이 칠해진다는 ‘

백지설’을 주장했다. 자녀의 마음에 그려지

는 나쁜 영향 가운데 심각한 것은 바로 부모

의 조급성이다.

조급성은 현대인의 특성이기도 하다. 대개 말

과 행동 그리고 성격이 빨라지는 현상은 심

리학에서 볼 때, 전쟁 이후의 공통적 현상으

로 분석한다.

총알과 포탄에서 떨어지는 급박한 상황으로

인해서 말을 빨리해야 하며, 축소해서 전달

하고, 빨리 가야 하고, 빨리 먹어야 하고, 모

든 행동을 빨리해야만 하는 습성이 생기게 된

다. 지금은 전시도 아닌데 전시보다 더 빨라

지는 현상은 왜일까? 컴퓨터의 등장으로 인

해서 정보처리의 양이 오히려 많아지고, 정보

처리 속도가 빨라지며 이에 적응해야 하기에

조급한 마음이 생긴다.

또한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사회 현상이 전

시보다 더 빠른 사고와 행동을 요구하고 있

는 것 같다.

그래서 ‘무한 경쟁시대’라는 심리적, 경제

적 전쟁에서 생존하려면 빨라야 한다는 응전

의 태도 등 외부상황에 기인하여 현대인들은

모든 일에 조급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가

정에서 부모의 조급성은 여과 없이 자녀에게

그대로 이어져 성격으로 형성될 수 있는 위험

성을 인식해야 한다.

문제는 이렇게 조급한 마음을 가진 가족은 서

로에게 상처를 주고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가정에서도 부모의 조급한 마음을 자

녀들이 맞추어 주지 못했을 때 곧 거친 언행

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것을 보고 자란 자녀는 나중에 부모처럼

되어 버리는 것이 상례이다.

그 자녀는 결혼하여 지금까지 보아 왔던 폭

력 부모의 모습으로 갈등을 처리하려는 가해

자가 될 것이다.

부모는 마음과 행동이 조급해져 버린 자녀의

모습을 보고 놀라면서 “너는 도대체 누굴 닮

아서 그렇게 성격이 조급하니? 좀 차분히 해

라!” 하지만 그 자녀의 모습은 부모에게서

받은 영향일 뿐이다. 그래서 ‘자녀는 부모

의 거울’이라는 말도 있다. 자신의 모습이

자녀에게 투영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

로 자녀를 나무라기보다 그런 모습을 지닌 부

모 자신을 나무라야 한다.

가정에서만이라도 ‘빨리빨리’의 조급성이

사라지고 한번 참아주고 또 참아주는 것이 필

요하다. 그리하여 서로 인내를 배우고 인내를

키워가는 가정, 삶의 여유를 즐기는 장(field)

이 되어야 한다.

■가정문제 해법

행복한 우리집

전요섭 목사/황미선 사모(한국 가정상담연구소)

이 글은 가정 문제와 상담에 몸담아 온 전요섭 목사(성결대 상담심리학, 기독교

상담학 전공 주임교수), 황미선 사모(한양 대 학 교 병원 원목) 부부의 책 「아하! 행복한 가정이 보인다!-가정문제해법」에 실린 글을 옮긴 것입니다.

부부는 한국 가정상담연구소에서 발행하는 「행복한 우리집」에 수년 동안 가정 관련 글을 연재했고, 이를 모아 책으로 펴냈습니다.

42

자녀에게 나쁜 영향 끼치는 “부모의 조급성”

가정 상담2011년 7월 7일 목요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까요. 글은 자신의 삶은 물론 다른 사람

의 삶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써야 합니

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면 누구

나 좋은 글을 쓸 수가 있습니다.

비단 글 뿐만이 아닙니다. 어떤 물건이

라도 이런 마음으로 만들면 명품이 될

수 있습니다.

글을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쓰십시오.

머리로 일을 하면 머리가 아프지만 가슴

으로 일을 하면 행복해집니다.

‘삶의 애착 이외의 다른 것은 쓰지 않

으렵니다. 그것도 내 마음 내키는 대로

엮어 가렵니다.’ 프랑스의 극작가 알베

르 까뮈의 말입니다.

1분 묵상

Page 19: newlifetimes126

MC-TV 주간스케쥴 (7/4-7/10) 192011년 7월 7일 목요일

Page 20: newlifetimes126

20

주일예배: (EM) 오전 11:00 (KM) 오전 11:00금요기도회: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 오전 5:30

주일 1부 예배 :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 오전 11:00수요 예배 : 오후 8:00새벽기도회 (월~금) 오전 5:45토요새벽예배 오전 6:00

담임목사 : 김성득 담임목사 : 정영건 담임목사 : 박현수

담임목사 : 안창일담임목사 : 주용성담임목사 : 신광해담임목사 : 서삼선

주일예배 (KM 1부) 오전 8:00 (EM 2부) 오전 9:15 (KM 3부) 오전 11:00금요찬양예배:오후 8:30(매월 1,3,5번째 금요일)매일새벽기도회:(화-금)오전 5:30, (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안창민

주일 1부예배: 오전 8시 30분주일 2부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 : 오전 11시 영어 예배 : 오전 11시

새벽기도 : 오전 5시 30분 (월-금)

오전 5시 (토-일)

주일 1부예배 오전 8:30주일 2부예배 (영어예배) 오전 10:00주일 3부예배 오전 11:30금요 예배 오후 8:00새벽기도 오전 5:45

11:20

6:00

매일 새벽기도회주일 새벽기도회

오전 5:30오전 6:00

담임목사 : 원종훈

담임목사 : 최영기

예향 문화 선교회는 기독교 문화사역, 청소년 사역을17년째 해 오고 있습니다.많은 교회에서 기도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요청드립니다.

847-290-8282

프로스펙트 그리스도의 교회

302 E. Euclid Ave.,Prospect Hts, IL 60070

담임목사 : 최순운

주일 예배 오후 1:00

주일성경공부 오후 3:00

(847)821-0354

홍금아, 홍성분, 이기훈, 정경희, 김원재, 정찬신, 변성균

김진국, 윤영주, 홍두영, 김선태, 김종구, 한원종, 강성안

김성원, 손원수, 조귀남, 황필주, 이경룡, 김영식, 정원조

양강용,소망 파운데이션,이순자, 김미애, 김언한, 이경자

이선구(오신애)

예향 평생 후원자

예향 사역을 위해 1,000불 이상을 일시불로 헌금하신 분들입니다

예향 문화 교육 사역

*협력단체: *LA나눔선교회 *토론토 나눔선교회

*필라청소년센터 *N.Y 패밀리인 터치

*미니스트리디렉,

*캔사스 뉴라이프 크리스찬 커뮤니티쎈터

*동역단체: *미드웨스트기독교티비 *뉴라이프 타임스

*교육사역: 문화아카데미/컨퍼런스

*찬양팀: 총무-김유신

*문화사역 강의: 김왕기 장로

*청소년 상담실 운영 (원장:이필립목사)*기독교 문화 자료 정리, 배급

예향 교육문화 사역 후원교회

*사역내용

청소년 문화 선교

청소년 교육 선교

청소년 정체성과 리더십교육

사회봉사활동 주선

청소년의 가정 중재 상담

학교 복학 및 중퇴관련 상담

약물 및 알콜 게임중독 상담

상담자격증과 면허를 소유한

전문가들이 한인 청소년과

그들의 가정을 위하여 면담

혹은 24시간 전화 상담으로

도와드립니다.

원장 이필립 목사

예향 문화선교회 청소년 센터

T:706-680-9345(상담전화)

T:847-290-8282(사무실)

E-mail 상담:[email protected]

상담사 김유리

가정 문화

캘리포니아에 사는 남자가 바닷가

를 산책하다가 병을 하나 발견했습

니다.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그 병을 열었습니다. “

푸우” 병 안에서 genie가 나왔습니

다. “저를 나오게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이 은혜의 보답으로 원하는

것을 한 가지 해 드리겠습니다.”

그 남자는 얼마동안 생각한 후 말했

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하와이에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비

행기는 무서워서 못타고, 배는 멀미

를 해서 못 탑니다. 저를 위해 여기

서부터 하와이까지 고속도로를 만

들어주세요. 그러면 제가 운전하고

하와이에 갈수 있겠습니다.”

Genie가 말했습니다. “그건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그 일을 위해 얼

마나 많은 돌, 철근, 시멘트가 필요

한 줄 아십니까? 하와이가 여기서

부터 얼마나 먼지 아세요?” 그 남

자가 다시 말했습니다. “좋습니다.

저에게는 다른 한 가지 원하는 것이

있습니다. 저는 여자들을 이해하고

싶습니다. 여자들은 왜 그렇게 성격

이 까다로운가요? 그들과 살기가 왜

이렇게 어렵습니까? 여자들을 이해

하도록 만들어주세요.”

Genie가 잠시 동안 생각한 후 말했

습니다. “고속도로를 2차선으로

할까요? 4차선으로 할까요?”

남자와 여자는 너무 다릅니다. 그래

서 남편과 아내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저희 교회에 교인들이 이

런 질문들을 합니다. “남자들은 왜

운동경기만 보면 열을 냅니까?”

“남자들은 왜 집에만 오면 양말을

아무데나 벗어 던집니까?” “여자

들은 왜 어디를 가려고 하면 항상

늦습니까?” “여자들은 왜 shop-

ping만 하면 지치지를 않습니까?”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이해하는 것

도 쉽지 않는데, 서로를 사랑 하는

것은 더욱 더 어려운 일입니다.

저에게 교인들이 “서로 다른 저희

들이 어떻게 하면 항상 사랑하며 살

수 있습니까?”라고 물어보면, 저

는 다음의 세 가지를 해보라고 권합

니다. 첫째로, 중

요한 일들에는 하

나가 되어야 합니

다. 부부의

장래의 목표,

자녀교육방침,

종교, 재정관리

같이 중요한

일들에는

생각을 일치시켜

야 합니다.

중요한 일들에 하

나가 되지 못하면 마치 하나의 집을

두개의 다른 청사진을 갖고 지으려

고 하는 것과 같아서, 이렇게 세워

진 부부관계는 언젠가는 무너질 수

있습니다.

둘째로, 중요하지 않은 일들에는 서

로의 자유를 허용해야 합니다. 하나

님께서는 모두를 아름답게 만드셨

으나, 또한 다르게 만드셨습니다.

우리는 다른 재능, 성격, 자라온 환

경 등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중요하지 않은 일들

에는 자신의 의견만 고집하지 말고,

배우자에게 자유를 허용해 주어야

합니다. 종종 어떤 부부들이 사소한

것들 때문에 다투는 것을 볼 수 있습

니다. 그러나 중요하지 않은 것들에

는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 자유

를 허용해 주어야 합니다.

셋째로, 모든 것을 사랑으로 하여야

합니다.

사랑이 없는 부부관계보다 허무한

것이 있겠습니까? 사랑은 느낌이

아닙니다.

사랑은 헌신이고, 사랑은 의지입니

다. 사랑의 불길이 꺼져가는 부부관

계에 있는 분들은 먼저 자신이 예수

님의 사랑을 경험해 보세요.

(빌립보서 2:1-11) 그리고 그분의

사랑으로 배우자를 사랑해 보세요.

그러면 사랑하는 부부관계를 다시

회복시킬 수 있을 것 입니다.

강민호(Steve Kang) 목사

에버그린 커뮤니티 교회 담임

“일치, 자유, 사랑?”

2011년 7월 7일 목요일

Page 21: newlifetimes126

212011년 7월 7일 목요일전면 광고

Page 22: newlifetimes126

22

■ 세관직원(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Office) 모집공고 ● 접수 기간: 2011년6월23일- 2011년7월

8일 까지

● 인터넷 접수: www.cbp.gov/careers

● 자격요건:

1) 18세- 36세까지

2)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3) 유효한 주에서 발행한 운전면허 소지자

4) 신원조회, 신체검사, 약물검사 등에 통과

되는 자.

■ 기아,현대 협력업체 신입 경력 사원 모집 -신입응시자격:

1)4년제 대학 졸업자(한국 및 미국)

2)Any Engineering 전공자

3)Bilingual required

4)영주권자로서 미국내 합법적 취업 가능 가

능한 분

-경력응시자격:

1)4년제 대학 졸업자(한국 및 미국)

2)자동차 관련 경력자 우대

3)QC 관련 경력자

4)Billingual required

5)미국내 합법적 취업 가능한 분

-지원방법: 영문 및 한글 resume를

[email protected]으로 송부

-기타:

1)Salary(신입):$35,000.

2)3대 건강보험 cover

3)근무지:AL

●문의: 334-741-4070/334-744-0773

■ 림관헌의 유학 강의 ● 제목: 한국유학의 근원(공자 자신이 말하

는 유학의 성립과정에 대한 해설과 한국 유

교문화의 근원에 대한 약설)

● 강사: 림관헌 (성균관대학교 북미주연합

동문회회장)

● 일시: 7월 16일(토) 오후 6:30 (강의 전

간단한 식사)

● 장소: 문화회관 행사장 (Community

Hall/ 9960 S. Capitol Dr, Wheeling, IL

60090)

*강의는 한국어로 진행되며 한국어를 잘 모

르는 청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요 항목에

대하여 영문으로 소개하고 영어질문도 가

능. 한국어를 아는 친구의 도움을 받으시면

쉽게 이해할 것임.

■ 태권도 지도전혀 태권도를 해보지 않은 왕초보님만 오

시길 바람

● 일시: 매주 주일 오후 6시-7시30분

장소: 로렌스 한인타운 Tabor Lutheran

Church

(3542 W. Sunnyside Ave. Chicago)

● 문의: 201-673-4077

■ 연세대 콰이어와 함께하는 여름 피크닉● 회비: 무료

● 일시: 7월9일(토) 오전 11시-오후3시

●장소:Blustan Memorial Woods Park

(94번과 Lake Ave.)

● 문의: 황의선(847-962-7254)

■ 정신여자 고등학교 시카고 총동문회

가족 모두 함께 참여하면 되며 준비물 없음.

● 일시: 7월9일(토) 낮12시부터 일몰까지

● 장소: Half Day Forst Preserves Shel-

ter C, Lincolnshire, IL60069

● 문의: 847-712-4701(이해옥)

■ 미 중서부 황해 도민회 회원 여름 야유회

회원은 물론 자녀들, 손자들 모두 초청하니

모두 함께 모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함.

● 일시: 7월 10일 (일) 오후12시

● 장소: Harms woods Forest Preserve

(Grove # 3)-Harms Rd. 와 Golf Rd. 가

만나는 곳.

● 문의: 김세화 이사장 (847-409-5772)

김정주 회장 (312-498-8048)

■ 미 전국 고수 바둑대회참가비: $50

상금: 1등 $500, 2등 $200, 3등 $100

● 일시: 7월9일(토) 오전 9시30분

● 장소: 350E. Golf Rd. Arlington Hts,

IL60015

● 문의: 847-640-6474

■ 2011경희대 야유회● 일시: 7월17일 오후 1시

● 장소: Halfday Forest Preserve, Lincolnshire

● 문의: 847-833-3633

■ 청소년 뮤지컬 클래스● 공연일자: 2011년 9월17일 오후 2시

● 공연장소: 스코키 도서관 홀(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

● 공연작품: 사운드 오브 뮤직 외 다수

● 연습기간: 6월25일-9월10일 (12주)

(매주 목요일 오후 5시-7시)

● 문의: 224-595-5600

■ 한울종합복지관-컴퓨터 초급반 학생 모집

● 내용: 컴퓨터에 대한 기본 지식과 타자, 문

서작성, 인터넷 검색, 이메일 작성.

*등록비 지참.

● 일시: 6월24일-8월12일 오후 12시30

분-2시30분(매주 금요일 8주 코스)

-ESL 초중급반 학생 모집

● 내용: 원어민교사가 진행(인원제한 있음)

● 일시: 조정가능

● 장소: 한울 종합 복지관(5008 N. Kedzie

Ave, Chicago)

● 문의: 773-478-8851

■ 컴퓨터 개인지도초급, 중급, 고급 실무강좌

오피스, 홈페이지 제작, 웹표준강좌, 아이패

드, 아이폰, 갤럭시폰, 페이스북

문의: 224-628-2377(2고수 Michelle

Nam)

■ Top Music 아카데미 학생모집어린이 뮤지컬 클래스 모집, 썸머 일일 음악

캠프/12주 스페셜 프로모션 레슨(그룹-기

타, 드럼, 플룻, 바이올린, 동요교실)

● 장소: 윌링 그레이스교회 옆 문화회관 첫

번째 건물

● 문의: 224-595-5600

■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컴퓨터 교실● 내용: 컴퓨터 기초-고급까지 인터넷 사용,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웹사이트 제작등

● 일시: 월, 수, 토, 낮 10시-12시(수강생 요

청에 따라 오후, 저녁반 추가)

● 장소: 시카고 한인문화회관(9930 Capitol

Dr. Wheeling)

● 문의: 224-392-2222

■ 전통서예와 사군자 배우실 분● 등록비: 월 $40

● 일시: 매주 목요일 오후 6:00-7:30

● 장소: 3542 West Sunnyside Ave, Chi-

cago, Tabor Lutheran Church 2층(

Drake+Sunnyside, Lawrence 황약국에서

2블럭 아래)

● 문의: 신 사무엘 선생(연서 동호회/201-

673-4077)

■ 중고매매MIGUN (미건) 개인용 온열 치료기 거의 새 것임

● Price : $ 500

● 문의: 224-392-0722

■ Heavenly Pianos● New Yamaha, Steinway 등등 취급

● 중고 피아노도 사고 팝니다

● Tuning, Rebuild

● 문의: 847-434-1544 (B)

847-254-2653 (c.p)

■ 퍼마라이프 주부사원 모집합니다고소득 수입 개런티

아씨플라자 내 130호 (아리랑 쥬얼리 앞)

● 문의: 847-470-0600/630-300-8532

2011년 7월 7일 목요일 www.newlifetimes.net

게시판 뉴라이프 타임스는 종교 및 한인사회 각종행사, 모임, 소식들을 게재합니다.게시판에 행사 일정 게재를 원하시면, 이메일: [email protected],

혹은 Fax: 847-290-9992으로 내용을 보내 주시면 됩니다.

김도현 공인 회계사 DON H. KIM, C.P.A.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Accounting(회계학) 전공

847-965-1500

9167 N. Milwaukee Ave., Niles, IL [email protected]

* 사업체 설립 * 일반 회계업무* 세금 감사 대행 * Income Tax

피아노회계사

Page 23: newlifetimes126

ACANWindows Inc.

T : 773-539-5891F : 773-539-64252986 N. Elston Ave.Chicago, IL 60618

창문 산부인과 회계사 마켓

시카고중부시장

편리한 쇼핑! 즐거운 쇼핑!

OPEN 7 DAYS

Mon-Sat 9:00AM-9:00PM

Sun 9:00AM-9:00PM

Tel : 773-478-5566Fax : 773-478-3130

3333 N. Kimball, Chicago, IL 60618

232011년 7월 7일 목요일종교와 생활

가로풀이

1. 자기 소산 중 10분의 1을 하나님께 드림 (창

14:20)

3.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 )를 주셨으

니 (요 3:16)

5.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 (잠 1:2)

7. 예수님께서 천국의 상징으로 말씀하신 보석 (마

13:45-46)

8. 야곱의 외삼촌 (창 24:29)

10. 성벽이나 성문을 파기 위해 사용한 기둥 같은

큰나무 (겔 4:2)

12.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 )가 하나님 나

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마 19:24)

13. 침례요한이 먹었던 음식, 나무나 돌 사이에 벌

이 모아 논 꿀 (마 3:4)

15. 인간의 구원을 하나님이 그 계획 가운데 미리

정하심 (롬 8:29-30)

16. 이론적인 지식이 아니라 아는 것을 실천하는

능력 (잠 1:2)

18. 가롯 유다 대신 맛디아를 뽑을 때 이 방법을 씀

(행 1:26)

20. 추수할 것은 많되 ( )이 적으니 (눅 10:2)

22. 혼인하여 남자의 짝이 된 여자 (마 1:20)

23. 예수님께서 벳새다와 함께 불신앙을 책망하신

갈릴리의 성읍 (마 11:21)

25.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심 (마 20:28)

27.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 (창 6:9)

28. 하나님을 찬송하는 거룩한 노래

30. 사탄과의 전투에서 하나님의 힘을 상징하는 천

사장 (계 12:7)

31. 성막과 성전의 가장 깊숙한 내소 (출 26:34)

세로풀이

1. 모세의 아내 (출 2:21)

2. 비추어 밝혀줌

3. 포도주보다 알콜 성분이 더 강한 술 (사 5:11,22)

4. 남의 보호나 간섭을 아니 받고 독립하여 행하는

사람 (갈 3:28)

6. 동철로 각양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 사람 (창

4:22)

7. 나아감과 물러섬

9.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 )위에 내 교회를 세우

리니 (마 16:18)

11.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지은 건물 (왕상 8:20)

12. 깨끗하지 못함

14. 주인을 대신하여 집을 돌봐주는 관리인

15. 속죄일이나 안식일 전날 (막 15:42, 요 19:14)

18. 모세가 율법을 받은 산 이름 (출 19:11)

19.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후 처음 진쳤 던 곳으

로 물이 쓰다라는 의미 (민 33:8-9)

21. 군인들의 집단, 복음서에서 많은 악령들의 집단

으로 비유됨 (막 5:9)

22. 에베소의 수호신으로 생산, 양육의 여신 (행

19:23-41)

23. 부모가 없는 아이 (사 1:17)

24.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이 필요하다 (

롬 1:20)

26. 화해의 장소로 속죄의 제사를 드리는 곳 (출

25:17)

27. 찬송가 123장

29.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 )니 (요 15:5)

성 퍼경 즐 맞 추 기

이 지면에 소개되는 성경퍼즐게임은 임용재 장로

(강남 중앙침례교회 담임 피영민 목사 )가 직접 십

자가 모양의 틀 등을 창안해 만들었습니다. 본보

는 하나님 말씀보급에 앞장서고 계신 임용재 장

로의 도움으로 강남 침례교회 '은혜'지에 연재된

바 있는 성경퍼즐 게임을 게재합니다

임용재 장로

*성경퀴즈 정답은 12 면에 있습니다.

1 2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1 15

13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22 31

지난 6월22일 운전을 하다가 깜짝 놀랬

습니다. 길거리의 풍경 때문이었습니다.

83번길(ELMHURST와 EUCLID지역)

을 타고 가는데 신호등들이 다 작동을

멈추었고 길가에는 꺾여진 가지들과 아

름드리 나무들이 허리가 부러진 채 쓰러

져 있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전선주가 넘어지고 담벼락

이 무너진 집들도 보였습니다.

화요일 날 밤에 비바람이 무섭게 몰아치

는 것을 들으면서 잤는데 밤새 이 정도

까지 몰아쳤는지는 상상을 못 했습니다.

교회에 와보니 교회 앞집, 옆집 뿐 아니

라 교회의 길가 옆에 있던 오래된 가로

수들도 허리가 부러진 채 쓰러져 있었

습니다.

얼마나 바람이 세게 불었으면 저런 아

듬드리 나무들이 부러질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속이 텅 빈 나무들이 아니

었습니다.

속이 꽉 찬 생생한 나무들이었습니다.

자연의 힘 앞에 인간의 연약함과 무력함

을 보는 듯 했습니다. 근래 들어 계속 되

는 자연의 횡포(?)앞에 두려움 마저 느

껴졌습니다.

그 다음날이었습니다. 시편 말씀을 읽다

가 또 깜짝 놀랬습니다. “여호와의 소

리가 힘 있음이여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

차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

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을 꺾

어 부수시도다”(시29:5,6) `'여호와의

소리' 가 백향목을 꺾었다는 말씀에 놀

란 것이지요. 그러면, 여호와께서 앞집

뿐 아니라 교회 옆 아듬드리 나무들까지

분질러 놓았다는 말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으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라는 생각보다는 하나님

께서 그러실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

니다. 내 자신을 바라보니 참 하나님 앞

에 부끄럽고 죄송스러웠습니다.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지 못한 것, 하

나님을 경외하지 못하고 가볍게 여긴 죄

들을 인정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계속 말씀을 읽다가 또 깜짝 놀랬습니

다. 하나님의 입김으로 만상(별무리)들

이 있게 했다는 말씀에 입이 안 벌려 질

수가 없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

었으며 그 만상(별무리)을 그의 입 기운

으로 이루었도다 그가 바닷물을 모아 무

더기 같이 쌓으시며 깊은 물을 곳간에

두시도다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상의 모든 거민들은 그를 경외할지어

다“(시33:6-8)

그러나, 이 세상과 자연을 창조 하시고

다스리는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신

다는 사실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몰랐

습니다.

입김으로도 만상(별무리)들이 있게 하시

고 소리로도 백향목을 꺾으시는 능력의

하나님이 나의 구원자가 되시고 도움과

방패가 된다는 사실이 얼마나 위로와 평

강을 주는지 몰랐습니다.

“여호와는 그 경외하는 자 곧 그 인자

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저희 영혼

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저희를 기근시에

살게 하시는도다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저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

다“

(시33:18-20)

오찬석 목사새누리주님의 교회 담임

삶의 향기`여호와의 소리가...

Page 24: newlifetimes126

24 전면 광고 2011년 7월 7일 목요일

Page 25: newlifetimes126

나은옥의 성악교실기초 발성법과 호흡법

알기쉽게 배울수 있는 이태리 벨칸토 발성법 특별지도독일 가곡 / 이태리 가곡 / 한국 가곡 / 성가곡

수강료: $180 / 1달 (4주) 기준/ 개인레슨(수시 접수하며 사전예약자에 한합니다)

장소: 뉴라이프 문화원(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연락처: 847-290-8282

강사: 나은옥 (성악가)겅력: 경희대 음대 성악과 졸업, 독일 국립 쾰른 음대 졸업 (Prof. Margit Kobeck),이태리 밀란에서 테너 Franco Corelli에게 사사, 이태리 국제 콩쿠르 사상, 오페라 Medame Butterfly, La Traviata, Don Giovanni 등에서 주역, Maestro Antonio Guadagno가 지휘한 Austraia Euro Symphony Orchestra와 협연, 유럽, 한국, 시카고 등지서 독창회

나만이 간직한 소중한 삶 이야기대대손손 남기고 싶은 가풍과 신앙 유산

육아일기/자녀들과의 추억거리 /이민수기/요리집자서전/에세이/시집/설교집/신앙간증집/활동집/화보집

대필/원고 정리/인터뷰등다양한 출판기념 이벤트!!

아름다운 당신의 삶의 흔적을 한권의 책으로 엮어 드립니다.

연락처: 224-723-4919

이메일:[email protected]

출판기획 책사랑

글은 시대를 초월한 삶의 문화입니다.

‘‘개똥녀’를 시작으로 ‘지하철 패륜남’

에 이어 최근 ‘페트병 폭행녀’까지, 이들은

사회적 지탄을 받을 가해자인가, 기준 없는 마

녀사냥의 또 다른 피해자인가.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하철 패륜남 동영상

파문’에 대해 ‘사회 고발인가 vs 지나친 신상

털기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지난달 27일, 한 지하철 안에서 한 젊은 남성이

옆에 앉은 노인과 사

소한 시비 끝에 심한

욕설과 폭언을 퍼붓

는 장면이 동영상으

로 찍혀 인터넷에 공

개되었다. 이 영상은

‘지하철 막말남’,

‘지하철 패륜남’이

라는 제목으로 일파

만파 퍼져나갔고 네

티즌들의 비난이 쏟

아졌다. 그리고 불과

몇 시간 만에 남성의

이름, 나이, 학교, 거

주 지역 등 상세한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올라왔

지만 곧 허위정보임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잘못

된 정보에 오르내렸던 이름을 가진 엉뚱한 인물

들이 사생활 침해를 당했고, 지목된 대학교 역

시 명예훼손 혐의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들을 고발할 예정이지만 여전히 네티즌들은 그

지하철 막말남의 신원을 찾고 있다.

지하철 패륜남 동영상 공개로 인해 다시 한번 ‘

신상정보 공개’ 논란이 촉발되고 있다.

사회 공익을 위해서라도 동영상을 찍어서 올리

고 정의의 이름으로 그 신원을 밝혀내 일벌백계

의 표본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대두

되고 있다. 그러나 여론의 힘으로 한 개인의 신

상을 낱낱이 밝혀내 사회적으로 매장하는 것은

또 다른 폭력에 지나지 않으며 심각한 사생활

침해일 수밖에 없다는 주장 역시 만만치 않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문가 패널로는 곽동수 한국

사이버대 교수와 박경신 고려대 법학과 교수가

‘사회 고발’ 입장으로 출연하며, ‘지나친 신

상털기’라는 입장으로는 이찬희 前 대한변호

사협회 사무총장과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가

출연, 사회공익과 사생활 보호의 기준은 어디까

지인지에 대해 치열한 토론을 벌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공공장소에서의 시

비에 대해 고발영상이 넘쳐나는 이유를 알아보

기 위해 시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실험카메라

를 진행했다.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장소에 담

배꽁초를 버린 젊은 남성의 행동을 한 중년 여

성이 지적하다가 격렬한 시비가 붙는 상황을 연

출한 것. 실험을 시작하자 많은 사람들이 주변

에 몰려들었고 다양한 반응들을 볼 수 있었던 것

으로 알려졌다

지하철 패륜남, 사회고발인가 신상털기인가...'백지연 끝장토론' 다뤄

사회적 지탄 받을 가해자 vs 기준 없는 마녀사냥, 갑론을박

252011년 7월 7일 목요일

'무사 백동수' 전광렬, 최민수,명품열연 찬사

전광렬과 최민수의 명품 열연 속에 SBS

새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4일 첫방송된 ‘무사 백동

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에

서는 검선 김광택(전광렬)과 그에 맞서는

흑사초롱의 수장 천(최민수)의 대결을 시

작으로 서막을 열었다. 광기 어린 천을 연

기하는 최민수는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카

리스마로 칼솜씨를 뽐냈고, 조선 최고의

무인 검선 김광택 역의 전광렬은 차분하지

만 강한 눈빛으로 최민수에 한 치도 뒤지

지 않았다. 이날 첫회에서는 조선 최고의

무사가 되는 백동수(지창욱)의 출생 배경

이 상세하면서도 빠르게 전개됐다. 백동수

가 태어나기도 전 역모로 몰려 죽은 아버

지 백사굉(엄효섭)과 어머니(김희정)의 죽

음, 몸이 뒤틀리는 기형으로 태어나게 된

사연 등이 설명됐다. 특히 백동수의 스승

이 되는 김광택의 절절한 사연은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선 최고 무인이자, 충신인

그는 친구 백사굉의 죽음을 눈앞에서 바라

봐야만 했고 그의 아들 백동수를 지켜주기

로 약속했다. 그러나 아직 갓난아기인 백

동수가 역모의 자식으로 죽을 위기에 처하

자 백동수를 구하기 위해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팔 한쪽을 내주는 모습은 전광렬의

연기에 찬사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향후 ‘무사 백동수’는 김광택의 제자로

장애를 딛고 조선 최고의 무사가 되는 백

동수의 성장과정과 흑사초롱의 수제자인

여운(유승호)과 백동수의 대결, 불벌지계

를 수호하는 유지선(신현빈)과의 사랑 등

다양한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종결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

물2' 의 리뷰가 공개돼 화제다. 미국에서 개봉에

앞서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극비 테스

트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관람한 팬의 리뷰

가 온라인상에 공개된 것. 이 팬은 이번 최종편이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완성도와 재미, 감

동까지 선보인다고 극찬했다. 이 팬은 '강력한 스

포일러' 가 있다는 설명과 함께 영화에 대해 구체

적으로 기술했다.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최후의

전투는 웅장하고, 극적이며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액션이 환상적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

히 이미 알려진 것과 같이 해리포터 시리즈를 함

께 해 온 다양한 인물들이 맹활약을 펼치며 엄청

난 연기 내공을 선보인다 고 전했다. 또 해리포터,

헤르미온느, 론등 해리포터 삼총사를 비롯해 출연

배우들 모두가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영화가 끝나고도 강력한 여운을 남길 정도로 마지

막 열연을 펼쳤다고 평했다. 스릴과 스펙터클이

가득하고 슬픔과 감동까지도 전하는 스토리는 물

론 해리포터와 볼드모트의 마지막 결투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로서의 매력을 더해 시리즈중 가장 완

벽한 작품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해

외 팬이 개인 블로그에 올린 이같은 내용을 국내

팬들이 찾아내 번역한 뒤 온라인 상에 유포돼 개

봉을 앞둔 지금 팬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이에 국

내 팬들은 얼마나 놀라운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

감을 키워가고 있다. 시리즈 최초 3D로 제작된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 는 호그와트의 운명이

걸린 해리포터와 볼드모트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

작품으로 7월 13일 개봉된다.

죽음의 성물2 는 역대최고미리 본 해외팬 극찬 화제

해리포터 완결편 완성도 액션 모두 완벽영 화

Page 26: newlifetimes126

26

www.newlifetimes.net 기사제보및 광고 문의는 (847)290-8282

해병대 병사가 내무반에서 총기를 난사해

6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 50분쯤

강화도 남단 해병대 2사단 예하 해안 소초

내무반에서 김모(19) 상병이 총기를 난사

해 부사관 등 4명이 숨지고 김 상병을 포함

해 병사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이

승훈(25)하사, 이승렬(20)상병, 박치현(21)

상병, 권승혁(20)일병 등 4명이다. 부상자

는 권혁(19) 이병과 김모(19) 상병 등 2명

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처음엔 사망자가 3명

이었으나 부상을 입은 박치현 상병이 국군

수도병원으로 후송 중 숨져 사망자가 4명으

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김 상병은 내무반에

서 총기를 난사한 뒤 초소로 이동, 수류탄

을 터뜨려 자신도 얼굴 등에 부상을 입은 것

으로 전해졌다.해병대 김 실장은 해병대사

령부에 유낙준 사령관을 반장으로 사고 조

사반을 편성하고 해병 헌병과 감찰요원, 해

군본부 감식반을 현장에 파견해 정확한 경

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기를

난사한 김모 상병은 전역이 8개월 밖에 남

지 않은 상태였고 부대생활도 원만했던 것

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부대 또는 부대원에 대한 불만이

누적돼 계획적으로 총기를 난사했을 가능성

과 함께 일시적인 감정을 이기지 못해 우발

적으로 총기를 난사했을 가능성이 제기 되

고 있다. 군 당국은 김 상병이 총기를 난사

하기 직전 내무반 안에서 큰 소리와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하

고 구타나 가혹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부대원

30여명 전원을 상대로 부대 상황과 사건 당

시 내무반 안팎의 상황 등을 조사해 정확한

경위를 밝혀낼 계획이다. 해병대는 5일 오

후 2시쯤 국방부에서 1차 조사 결과를 발표

할 예정이다. 이동직 기자

www.newlifetimes.net

해병대 총기난사 6명 사상

비주류 모래시계 검사 여당대표 됐다

정부와 여당이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서 상

속.증여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동시에 공시대상이 되는 내부거래 범위를 확대하고 관

련 계열사의 무분별한 사업 확장을 억제하기로 했다.

대기업들이 자재구매대행(MRO)이나 물류, 전산, 광

고, 유통 등의 분야에서 계열사들에게 일감을 몰아주어

부를 불법적으로 승계하고 있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

이다. 대기업들의 경제력 집중은 국민경제를 왜곡시킨

다는 데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과거 고도성장 과정에서 대기업들은 정치권력과 정경

유착관계를 형성하여 정치자금과 이권이나 특혜를 주고

받는 부당 행위를 했다.

따라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원리를 훼손하고 빈부격

차와 사회갈등을 유발했다. 은행 차입으로 문어발식 확

장을 하고 경제를 부실하게 만들어 국가부도위기를 초

래하기도 했다. 더욱이 경제가 위기를 겪을 때마다 대

기업들은 대마불사의 논리로 더 몸집을 불리고 고통을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에게 떠 넘겼다. 이런 상태에서 최

근 정상적으로 상속이나 증여를 하려면 재산을 대거 세

금으로 빼앗기게 되자 편법으로 일감 몰아주기 방법을

쓰고 있다. 당연히 정부와 여당의 과세방안은 정당성이

인정된다. 문제는 실효성이다. 실제로 대기업들의 일감

몰아주기가 주식가치나 영업권을 얼마나 증가시켰는지

측정하기 어렵다.

더구나 시가 거래를 통한 단순한 일감 몰아주기는 부당

행위가 아니라는 법원의 판결도 있다.또한 대기업의 소

모성 자재구입 대행 사업도 중소제조업체들과 협력관계

때문에 사업제한도 쉽지 않다.

따라서 이번 조치는 입법과정에서 재계의 로비에 의해

유야무야되고 거꾸로 대기업에게 면죄부를 주는 반작용

을 낳을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정부와 여당의 의

지이다. 단순하게 이익증가를 측정하기 어렵다고 과세

를 피하는 것은 직무유기이다. 무엇보다도 대기업의 시

가 거래를 통한 일감 몰아주기는 단순한 몰아주기가 아

니라 시가 거래를 위장한 상속이나 증여의 목적성이 있

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조세정의 실현차원에서 정밀

한 과세방안을 마련하여 이론의 여지가 없게 해야 한다.

더 나아가 국민경제를 지키고 올바르게 발전시키기 위

해 대기업들의 부당행위를 낱낱이 밝히고, 국민과 함께

감시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재벌 일감 몰아주기 막을 수 있나

사설

강화도 해안소초 내무반서 동료 장병에 총격

부사관 등 4명 숨져

4일 열린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홍준표 의

원이 내년 총선을 책임질 한나라당의 새로

운 당대표로 선출됐다. 이로써 그는 자신의

자서전 제목처럼 변방에서 중심으로 진입했

다. 홍 의원은 선거인단 투표에서 2만9310

표와 여론조사에서 1만2356표(전체 30%반

영 환산)를 얻어 전체 4만1666표로 1위를

기록했다. 백분율로 환산하면 25.5%를 득

표한 셈이다. 2위에는 예상을 깨고 친박계

(친박근혜)인 유승민 의원이 당선되는 기염

을 토했다. 유 의원은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

조사에서 각각 2만7519표와 4638표를 얻은

총 3만2157표로 19.7%의 득표율을 보였다.

친이(친이명박)계의 지원을 받아 홍 의원과

양강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던 원희룡

의원은 나경원 의원에게까지 밀리면서 4위

에 그쳤다. 나경원 의원은 선거인단투표에서

1만4819표를 얻는데 그쳤으나 여론조사에

서 30.4%인 1만4903표로 1위를 기록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원 의원은 선거인단 투

표 2만25078표, 여론조사 13.4%(6579표)

를 얻는데 그쳤다. 5위로는 소장파 맏형으

로 쇄신후보를 자임한 남경필 후보(선거인단

8860표, 여론조사 6036표)가 당선됐다. 중

립성향의 박진 권영세 의원은 등수 안에 들

지 못해 지도부 입성이 좌절됐다. 홍 의원은

수락연설에서 "이제 한나라당은 참보수의 정

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홍준표의 한나라당

개혁을 시작하도록 하겠다" 며 한나라당의

개혁을 약속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그

는 "서민 속으로 들어가겠다. 그동안 서민특

위 위원장을 하면서 추진 못한 과제도 다시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민생 문제 해결을 당 대표 역할의 최우선순

위에 두는 한편 내년 대선에서 박근혜 전 대

표를 비롯해 자신이 유력주자들을 보호하겠

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의 새 당대표에 강한 추진력을 갖

춘 홍준표 의원이 당선됨에 따라 당내 역학

관계와 여야 관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초래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친이계가 사실상 와해

되고 친박계가 명실상부한 중심세력으로 부

상한 가운데 홍준표 대표가 친박계와 당 운

영에서 협조체제를 구축할것인지에 따라 한

나라당의 진로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반

면에 여야 관계는 보다 첨예해질 전망이다.

민주당 등 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하반

기 정국에서 대여 공세를 보다 강화할 것으

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홍 대표가 대야 전사

로서 전면에 나서 야당의 공세를 막으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정영철기자 [email protected]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지명을 위한 한

나라당 제12차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홍준표 의원이 당기를 흔들고 있다. 총 유권자 21만2399

명중 총 유효투표수 11만4372표에 홍준표 후보가 4만1666을 득표해 대표최고위원에 당선됐다.

2011년 7월 7일 목요일

Page 27: newlifetimes126

전면 광고 272011년 7월 7일 목요일

Page 28: newlifetimes126

강원도 평창이 꿈에 그리던 동계올

림픽을 마침내 품었다.

평창은 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1차 투표에서

총 95표 중 무려 63표를 확보해 경

쟁 후보도시인 뮌헨(독일)과 안시

(프랑스)를 크게 따돌리고 개최지

로 선정됐다.

평창의 강력한 라이벌로 지적됐

던 뮌헨은 25표에 그쳤으며 안시

는 7표에 불과했다. 이로써 한국은

1948년 스위스 생모리츠 동계올림

픽에 처음 참가한 이후 70년 만에

안방에서 지구촌의 겨울 대축제를

치르게 됐다.

우리나라가 올림픽을 치르는 것은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이후 30

년 만이다. 제23회 평창동계올림

픽은 7년 뒤인 2018년 2월 9일부

터 25일까지 16일 동안 펼쳐진다.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패럴림픽은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한 달 뒤인

3월 9∼18일 열린다. 아시아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것은 1972년

삿포로 대회와 1998년 나가노 대

회에 이어 세 번째이며, 국가로는

일본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다. 또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축구

월드컵,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

수권대회에 이어 동계올림픽을 유

치한 한국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

아, 일본, 러시아에 이어 6번째로

세계 4대 스포츠 행사를 모두 유치

한 '그랜드슬램' 국가로 등록됐다.

두 번씩이나 유치에 실패했던 평

창은 세 번째 도전에서 동계스포

츠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뮌헨, 안

시와의 접전을 펼친 끝에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특히 IOC의 실세

인 토마스 바흐 유치위원장과 왕

년의 피겨스타 카타리나 비트가 쌍

두마차로 나선 뮌헨은 막판까지 평

창과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위협

적인 라이벌이었다. 하지만 아시

아에서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지평

(New Horizons)'을 열겠다고 선언

한 평창은 명분과 당위성에서 경쟁

도시들을 압도하며 IOC 위원들의

표심을 끌어모으는 데 대승을 거

두는데 성공했다. 조양호 유치위원

장과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

장, 이건희.문대성 IOC 위원, 김진

선 특임대사 등이 일관된 '낮은 자

세'로 진정성을 전달한 평창은 전

통적으로 텃밭인 아시아와 아프리

카는 물론 경쟁도시의 심장부인 유

럽과 미주대륙, 오세아니아에서도

고른 득표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되

고 있다. 세 후보도시 이상이 경합

한 최근 올림픽 개최지 투표에서 1

차 투표에서 개최지가 결정된 것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가 2002년 동

계올림픽을 유치했던 1995년 IOC

총회 이후 16년만이다. 개최지 투

표에 앞서 이날 오전 실시된 프레

젠테이션은 뮌헨, 안시, 평창 순서

로 진행됐다. 후보도시별로 70분

씩 배정된 프레젠테이션에서 뮌헨

은 바흐 유치위원장과 비트 유치의

의장, 크리스티안 불프 대통령, 축

구영웅 프란츠 베켄바워 등이 나서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의 경기를 치

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시

는 샤를 베그베데 위원장 등이 출

연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강조하며

프레젠테이션을 펼쳤다. 마지막 주

자로 나선 평창은 나승연 대변인

이 가장 먼저 단상에 오른 뒤 조양

호 유치위원장, 이명박 대통령, 김

진선 특임대사, '피겨여왕' 김연아,

문대성 IOC 위원, 박용성 체육회

장, 미국 입양아 출신 스키선수 토

비 도슨 순서로 마이크를 잡았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원수

로는 이례적인 영어 연설로 동계올

림픽 개최를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소하며 IOC 위원들에게

평창 지지를 호소했다.

제휴사 한국경제

국립중앙박물관은 4일 프랑스에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 297책 중 5권을 언론을 통

해 처음 공개했다. 이날 국립중앙박물관 수

장고에서 공개된 유물은 잔치행사를 기록한

풍정도감의궤를 비롯해 국장과정을 기록한

장렬왕후국장도감의궤 등 모두 5권이다. 이

가운데 장례과정을 기록한 의소세손예장도

감의궤 등 3권은 유일본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궤 실물 이외에도 의궤

겉포장지였던 비단 표지도 함께 공개됐다.

국립 중앙박물관 김영나 관장은 프랑스국

립도서관에서도 표지를 원래 장정에서 따

로 보관해 보관이 잘 돼 있다 고 밝혔다. 이

비단 표지들은 어람용 의궤 장정의 변천과

정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며, 다양한

문양과 직조 기술이 사용되어 조선시대 왕

실에서 사용한 고급비단의 격조를 느낄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19일부터 9

월18일까지 두 달간 145년 만의 귀환 외규

장각 의궤 특별기획전 을 통해 일반에도 공

개할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847-966-89908526 W.Golf Rd. Niles, IL 60714

고객 여러분의 작은 소리 우리마을은 크게 듣겠습니다

‘최신시설 노래방’

런치 스페셜

고기 무제한

아리랑 가든 진정한 웰빙의 진수

BBQ 전문넓은 연회석(100여명 이상 수용)

847-966-7072741 Civic Center Dr. Niles, IL 60714(H-Mart 옆)

(847) 439-6000SANG WON NAM

201 Oakton St. Elk Grove, IL 60007email: [email protected]

Fax (847) 258-5220

HeatingAir ConditionRefrigerationVentilationElectric

평창,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확정

www.newlifetimes.net 기사제보및 광고 문의는 (847)290-8282

노갑준 내과

2740 W. Foster Ave. Lower Level #7Chicago, IL 60625

▼고혈압,당뇨,신장염에의한 콩팥병

▼콩팥결석(Kidney Stone)

▼콩팥이식(Kidney Transplant)

▼혈액투석(Hemodialysis)

▼복막투석(Peritoneal Dialysis

773-275-7900, 773-907-1022(24hr)

일반내과, 신장(콩팥)내과 전문의

김선웅 발,발목 전문의

5140 N.California Suite515, Chicago, IL 60625

X-레이시설 완비

발수술 상담 환영

스포츠부상전문

보험,메디케어

773-989-1699

847-933-3555

전흥제 내과 전문의

Chris Chon, M.D.

9700 N. Kenton Ave. K-202Skokie, IL 60076

847-486-9590

Chicago Oakbrook Financial Group

하재원 공인 재정상담가

투자 및 개인재정관리

개인 및 직장은퇴계획

P

P

한국, 압도적 표차로 꿈에 그리던 동계 올림픽 마침내 품었다

4일 해병대 2사단 해안 소초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고로 사망한 장병의 유가족이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도착, 오열하며 장례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26면

해병대 총기난사 사건 6명 사상

김연아, 조양호 유치위원장, 정병국 문화 체육관광부 장관(왼쪽부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외신 기자회견을 연 평창이 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다. (더반=박지은 기자)

145년 만에 열린 외유장각 의궤

297책 중 풍정도감의궤 등 5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