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Á 5일 오후 3시 30분쯤 음성군 대소 면의 한 패널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근로자 A씨 등 14명이 연 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31대 와 인력 60여명을 투입해 50여분 만 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 지역축제의 성공을 평가하는 항목 으로 관람객들은 축제의 재미와 축 제의 프로그램을 꼽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달 27일 발 표한 2018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축제의 항목별 만 족도로 축제의 재미라고 응답했다. 이는 2018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된 40개 축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 문조사로 축제의 재미 외에 축제 프로그램과 축제시설안전, 지역문 화 이해 순이라고 답했다. 또 축제 유형별 만족도 조사에서 는 문화예술형 축제가 가장 높은 만 족도를 보였다. 이어 자연생태형, 지 역특산물형, 전통역사형, 주민화합 형 축제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지자체 축제 현황 보고 에 2018년 충북지역에서 유망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와 음성품바축 제에 대한 평가도 발표했다. 괴산고추축제의 경우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정착한 반면 고추와 임꺽 정의 관계설정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음성품바축제의 경우 다 양한 연령층을 흡수했지만 공연장 시설이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축제별 1인 소비지출로는 괴산고 추축제가 6만4061원이었으며, 외지 관광객비율은 78%, 방문목적에 맞 게 참여했다는 응답이 84.7%였다. 음성품바축제는 1인 소비지출이 6 만818원이었으며, 외지관광객 비율 은 77%, 방문목적에 맞게 참여했다 는 응답이 82.6%로 나타났다. 문체부 관계자는 40개 선정 축제 중 모든 등급에서 축제의 재미는 높 은 수준의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반면 축제의 접근성 및 주차장, 축제의 살거리는 만족도 가 낮았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축제 중 매년 문화관광축 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2018년 에는 대표축제 2곳, 최우수축제 7곳, 우수축제 10곳, 유명축제 21곳을 선 정, 충북에선 괴산고추축제와 음성 품바축제가 선정된 바 있다. 연지민기자 [email protected] 지역축제 성공여부 재미에 달렸다 문체부 2018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 1순위 꼽아 축제프로그램축제시설안전지역문화 이해 뒤이어 괴산고추축제 대표브랜드 정착 임꺽정 설정 개선 필요 음성품바축제 다양한 연령층 흡수 공연장 시설은 미흡 첫눈이 내린 단양의 소백산이 겨울왕국의 눈꽃 장관을 연상시키 며 겨울 등산객의 발길을 유혹하 고 있다. 전국 인기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단양 소백산은 봄, 가을 아름다운 철쭉과 야생화로 유명하지만 겨울 풍경 또한 아름답기로 손꼽혀 매 년 1월이면 3만명이 넘는 등산객 이 산을 오른다. 그중에도 눈 내린 설경은 눈이 시리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정 상부근의 나뭇가지마다 맺힌 상고 대(서리꽃) 또한 그 신비함에 빠 져들게 한다. 바다의 산호초를 연상케 하는 순백의 상고대는 습도와 기온차이 로 생기는데 전국의 명산 중에서 도 단양 소백산이 빼어나 겨울 산 으로 불리며 등산마니아들 사이에 서 인기 산행지로 통한다. 단양 소백산은 정상인 비로봉까 지 안전하게 오를 수 있도등산 코스정비있다. 등산 코스게소를 출발 해 연화봉과 비로봉을 거쳐 천동 으로 내오는 16.5 구간천동 또는 가새밭에서 출발해 비 로봉을 거반대편으로 내오는 11 구간으로 나다. 천동 또는 새밭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4시정도 소요는데 산 행의 체난도가 높지 아 초보 자들이 주로 이하는 코스다. 소백산의 정상인 비로봉 에서 맞는 겨울 일출의 장관은 소 백 산행의 백미로 산봉우리를 드 리운 운해(雲海) 아오르 는 광경은 한 의 풍경화를 떠올 리게 한다. 산행 후 단양경시장에 들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다양한 거리를 보는 것도 지 말아야 관광 코스다. 와 족발, 치, 순대, 떡갈등다로운 거리는 전국의 내 로라하는 거리 시장들과 비도손다는 게 미가들의 평이다. 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이지만 건강한 체력을 해이백산 산행에 도전하길 추한다 며 소백산 겨울 산행으로 튼튼체력과 아름다운 추억동시에 겨 가시길 바다고 말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벤트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수달 충주씨를 명예 공원으로 임명하 퍼포먼스펼쳐 행사에 참여한 관객들로부터큰 호응을 었다. 또한 충주씨 공원 임명콘텐츠 촬영과 통합브랜드 산물 보및 매, SNS활용연계마케등 다양한 행사가 다. 충주시 산물 캐릭터인 충주씨 연기물 제330호인 수달을 모 로 충주산물의 정하고 건강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제작됐다. 지자체 명을 이름에 반영해 과를 높였으며, 최초로 공을 통해 선발된 지자체 캐릭터 원으로서 으로 행사와 축 제, 유브등온오프라인을 넘나 들며 충주산물 보에 장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충주씨는 장차 충 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촉진은물지역보에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충주를 대표하게 될농산물캐릭터 충주씨가 첫 선을 보였다. 시는 5일 서울 동 코엑스에서 리고 있는 제18서울 자인 페스티벌 농산물 통 합브랜드 런칭행사에서 충주씨 공원 임명벤트었다. 충주시 농산물캐릭터 충주씨 첫선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농산물 통합브랜드 런칭행사서 공무원 임명 소백산 비로봉 상고대 겨울왕국 단양 소백산 등산객에 손짓 전국 인기 100대 명산 중 하나 정상부근 상고대 장관 단양구경시장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먹거리도 관광코스 주지형사항소2부(사)는 지적장아들을 상습적 으로 대한 의(아동학범죄처 례법 위반)로 구속기소 된 A씨 (41)의 항소를 기하고 원심처럼 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부는 또 40시의아동학치료프로그램 이수, 3년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부는 상해,아동복법위 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 는데도 또 일한 피해자인 아들을 상대로 행했다며 원의 형이 의 합리적인 범위어났다고 보이지 는다고 시했다. A씨는 지난 1월 제시 자신의 에서 아들 B군(8)이 을 자지 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주등으 로 수차례폭행한 의로 기소다. 지적장3급인 B군은 지난해 12 월아보호시설에서 으로 아온 뒤학대를 당한 것으로 조사다. B군의 리는 등 신체적 대를 가한 의(아동복법위반)로 기소된 A씨의 부인 C씨는 1에서 역 6개월에 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를 기했다. 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지적장애 아들 상습학대 40대 항소심서도 징역 1년 2개월 음성 대소면 패널 생산공장서 불 14명 연기 흡입 병원 치료 원경찰서는 5일 지인을 기로 찔러 살해한 의(살인)로 조 선족 A씨(46)를 구속, 기소의찰에 넘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0시 15 분쯤 율량동 앞노상에서 지 B씨(46중국)를 기로 찔러 숨 지게 한 의를 받는다. A씨는 자신의 에서 함술을 마신 B씨와 말다이다 홧김행한 것으로 조사다. 신고를 받고 출한 경찰은 A씨 를 현행으로 체했다. 조준영기자 지인 살해한 40대 조선족 송치

지역축제 성공여부 재미 에 달렸다pdf.cctimes.kr/2019/12/06/20191206-03.pdf · 2019-12-05 · 축제별1인소비지출로는괴산고 추축제가6만4061원이었으며,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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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지역축제 성공여부 재미 에 달렸다pdf.cctimes.kr/2019/12/06/20191206-03.pdf · 2019-12-05 · 축제별1인소비지출로는괴산고 추축제가6만4061원이었으며,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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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3시 30분쯤음성군대소

면의 한 패널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불로근로자A씨등 14명이연

기를흡입해병원치료를받고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31대

와인력 60여명을투입해 50여분만

에불을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피해규모를조사하고있다.

음성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

지역축제의성공을평가하는항목

으로관람객들은 축제의재미와 축

제의프로그램을꼽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지난달 27일발

표한 2018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축제의 항목별 만

족도로 축제의재미라고응답했다.

이는2018년문화관광축제로선정

된 40개 축제를대상으로실시한설

문조사로 축제의 재미 외에 축제

프로그램과 축제시설안전, 지역문

화이해 순이라고답했다.

또 축제 유형별 만족도 조사에서

는 문화예술형축제가가장높은만

족도를보였다. 이어자연생태형, 지

역특산물형, 전통역사형, 주민화합

형축제로나타났다.

문체부는 지자체 축제 현황 보고

에2018년충북지역에서유망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와 음성품바축

제에대한평가도발표했다.

괴산고추축제의경우지역의대표

브랜드로 정착한 반면 고추와 임꺽

정의관계설정의개선이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음성품바축제의 경우 다

양한 연령층을 흡수했지만 공연장

시설이미흡하다고평가했다.

축제별 1인 소비지출로는 괴산고

추축제가 6만4061원이었으며, 외지

관광객비율은 78%, 방문목적에 맞

게참여했다는응답이84.7%였다.

음성품바축제는 1인소비지출이 6

만818원이었으며, 외지관광객 비율

은 77%, 방문목적에 맞게 참여했다

는응답이 82.6%로나타났다.

문체부관계자는 40개 선정축제

중 모든 등급에서 축제의 재미는 높

은 수준의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반면 축제의 접근성

및 주차장, 축제의 살거리는 만족도

가낮았다고말했다.

한편문체부는전국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축제 중 매년 문화관광축

제를선정해지원하고있다. 2018년

에는대표축제 2곳, 최우수축제 7곳,

우수축제 10곳, 유명축제 21곳을 선

정, 충북에선 괴산고추축제와 음성

품바축제가선정된바있다.

연지민기자

[email protected]

지역축제성공여부 재미에 달렸다문체부 2018 문화관광축제종합평가 1순위꼽아

축제프로그램축제시설안전지역문화이해뒤이어

괴산고추축제대표브랜드정착 임꺽정설정개선필요음성품바축제다양한연령층흡수공연장시설은미흡

첫눈이 내린 단양의 소백산이

겨울왕국의눈꽃장관을연상시키

며 겨울 등산객의 발길을 유혹하

고있다.

전국인기100대명산중하나인

단양 소백산은 봄, 가을 아름다운

철쭉과야생화로유명하지만겨울

풍경 또한 아름답기로 손꼽혀 매

년 1월이면 3만명이 넘는 등산객

이산을오른다.

그중에도 눈 내린 설경은 눈이

시리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정

상부근의나뭇가지마다맺힌상고

대(서리꽃) 또한 그 신비함에 빠

져들게한다.

바다의 산호초를 연상케 하는

순백의상고대는습도와기온차이

로 생기는데 전국의 명산 중에서

도 단양 소백산이 빼어나 겨울 산

으로불리며등산마니아들사이에

서인기산행지로통한다.

단양소백산은정상인비로봉까

지 안전하게 오를 수 있도록 등산

코스가잘정비돼있다.

등산코스는죽령휴게소를출발

해 연화봉과 비로봉을 거쳐 천동

으로내려오는 16.5구간과천동

또는 가곡면 새밭에서 출발해 비

로봉을거쳐반대편으로내려오는

11구간으로나뉜다.

천동 또는 새밭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4시간정도 소요되는데 산

행의 체감 난도가 높지 않아 초보

자들이주로이용하는코스다.

특히 소백산의 정상인 비로봉

에서맞는겨울일출의장관은소

백 산행의 백미로 산봉우리를 드

리운 운해(雲海) 위로 솟아오르

는광경은한폭의풍경화를떠올

리게한다.

산행 후 단양구경시장에 들러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다양한 먹

거리를 맛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관광코스다.

만두와족발, 치킨, 순대, 떡갈비

등 다채로운 먹거리는 전국의 내

로라하는먹거리시장들과비교해

도 손색이 없다는 게 미식가들의

평이다.

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이지만

건강한 체력을 위해 이번 주엔 소

백산 산행에 도전하길 추천한다

며 소백산 겨울 산행으로 튼튼한

체력과 아름다운 추억 동시에 챙

겨가시길바란다고말했다.

단양이준희기자

이벤트는조길형충주시장이수달

충주씨를 명예 공무원으로 임명하

는 퍼포먼스를 펼쳐 행사에 참여한

관객들로부터큰호응을얻었다.

또한 충주씨 공무원 임명식 유

튜브 콘텐츠 촬영과 통합브랜드 농

산물 홍보 및 판매, SNS를 활용한

연계마케팅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

됐다.

충주시 농산물 캐릭터인 충주씨

는천연기념물제330호인수달을모

델로충주농산물의청정하고건강한

이미지를전달하고자제작됐다.

지자체 명을 이름에 반영해 홍보

효과를 높였으며, 최초로 공채시험

을통해선발된지자체캐릭터공무

원으로서 앞으로 직거래 행사와 축

제, 유튜브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

들며 충주농산물 홍보에 앞장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충주씨는 장차 충

주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매촉진은 물론 지역홍보에도 큰

역할을할것이라고말했다.

충주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충주를 대표하게 될 농산물캐릭터 충주씨가 첫

선을보였다. 시는 5일 서울삼성동코엑스에서열

리고있는제18회서울디자인페스티벌농산물통

합브랜드 런칭행사에서 충주씨 공무원 임명식 이

벤트를열었다.

충주시농산물캐릭터 충주씨 첫선

서울디자인페스티벌농산물통합브랜드런칭행사서공무원임명

소백산비로봉상고대

겨울왕국 단양소백산등산객에손짓

전국인기100대명산중하나정상부근상고대장관

단양구경시장지역특산품으로만든먹거리도관광코스

청주지법 형사항소2부(윤성묵 부

장판사)는 지적장애아들을 상습적

으로 학대한 혐의(아동학대범죄처

벌특례법위반)로 구속기소 된 A씨

(41)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처럼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이수, 3년간아동관련

기관취업제한을명령했다.

재판부는 상해죄, 아동복지법 위

반죄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

는데도 또 동일한 피해자인 아들을

상대로 범행했다며 원심의 형이

재량의합리적인범위를벗어났다고

보이지않는다고판시했다.

A씨는지난1월제천시자신의집

에서아들 B군(8)이잠을자지않고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주먹 등으

로수차례폭행한혐의로기소됐다.

지적장애 3급인 B군은 지난해 12

월아동보호시설에서집으로돌아온

뒤학대를당한것으로조사됐다.

B군의 뺨을 때리는 등 신체적 학

대를가한혐의(아동복지법위반)로

함께기소된A씨의부인 C씨는 1심

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항소를포기했다.

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지적장애아들상습학대40대항소심서도징역1년2개월

음성대소면패널생산공장서불 14명연기흡입병원치료

청주청원경찰서는 5일지인을흉

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조

선족 A씨(46)를 구속, 기소의견으

로검찰에넘겼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0시 15

분쯤율량동한빌라앞노상에서지

인 B씨(46중국)를 흉기로 찔러 숨

지게한혐의를받는다.

A씨는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B씨와말다툼을벌이다홧김에

범행한것으로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를현행범으로체포했다. 조준영기자

지인살해한40대조선족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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