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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AUG 2012 녹색아편? 골프...골프혁명은 계속 진화중 Page 2 Golf Special (2)골프 전문가를 원하십니까? 오늘부터 준비하세요! Page 3 Golf Section 골박기행 - 폼이냐? 실리냐?... 당신 혈액형은! Page 4 Golf Lesson 벙커 샷(bunker shot)이 제일 쉬웠어요? Page 6 Golf Pocus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부활되는 골프 금을 기대한다! Page 11 105호는 2012년 9월 14(금) 발행됩니다. Publication Started 2007. 05. 20 (No.1) Director Stephano(Changsub) Song Publisher POPCORN Enterprise Inc. Phone T. 647-217-6634 F. 905-237-1051 Email [email protected] Web site www.golfpops.com GOLF POPS No. 104 trans trend golf newspaper is publish by POPCORN ENTERPRISE INC. Insider / 인사이더 Editor’s Letter 고수를 찾습니다! 진정한 고수 어디 없나요? Golfpops Editor in chief / Stephano Song 래 전 북아메리카의 주인이였던 인디 언들! 그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언제나 비가 온다고 합니다. 그것은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지요. 사실은 그 어 떤 주술도 매직도 아니였습니다. 골프도 어 찌 보면 이런 것들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합 니다. 절대로 요행이나 한 순간의 깨달음으 로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고수가 되는 법은 없 습니다.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이 고수가 되 는 길이지요. 보름 동안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세 계의 축제 올림픽이 지난 12일로 막을 내렸 습니다. 잘못된 심판 판정으로 불이익을 당 하기는 했지만 동방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은 스포츠강국으로 거듭나는 멋진 모습을 보여 준 것 같습니다. 항상 일본과의 심리적인 전쟁으로 힘겨루 기를 하던 축구의 승전보도 좋았지만 비인기 종목 이였던 펜싱이나 사격, 특히 체조의 도 마에서 완벽한 연기로 감동을 보여준 양학선 선수는 정말 요즘 보기힘든 헝그리 정신을 가 고수 중에 고수였던 것 같았습니다. 나라 를 빛낸 모든 대표 고수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이곳 토론토에는 정 말 골프를 잘 치는 고수 분들이 많습니다. 이 러다가는 전 교민의 싱글화가 이루어지지 않 을까 생각 되어집니다. 2년, 3년만에 싱글 쳤 다는 분들도 흔히 볼 수가 있고, 조금 골프가 된다 싶어 주위의 골프 깨나 친다는 분들 잡 으러? 아프리카의 하이에나처럼 골프장을 헤 메고 다니는 분들도 꽤 있다 들었습니다. 싱 글 한번 쳤다 하면 티칭프로 자격증 따러 가 는 것도 이미 오래된 관행처럼 되어버렸습니 다. 그러다 보니 넘치는 티칭프로에 입담 은 골프고수들만 넘쳐나는 거 아닌가요? 골프가 좋아 한30년, 골프와 함께한 한 선 배님은 무념무상으로 골프를 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깨우치는데 참으로 오랜 세월이 걸렸다고 합니다. 저 역시 골프라는 것 접한 지 오래 되었지만 아직 그런 무상무념을 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골프나 사는 것이 나 진정한 고수가 많아지는 그런 사회였으면 합니다. 진정한 고수 어디 없나요? ( 9 0 5 ) 5 9 7 - 8 6 1 0 , 8 7 7 - 4 9 0 - 8 6 1 0 9140 Leslie st. Richmondhill www.theongolfclub.com www.golfpops.com 골프는 국제사회에서 동, 서양 진영을 연결해주는 매개체로써도 그 역할을 충분히 발휘되고 있으며, 에코힐링(자 연치유/Eco-healing)의 대표적인 훈련 스포츠로도 골프가 그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녹색아편으로 불리는 골 프! 진화하고 있는 현재의 골프를 돌아본다.. page 2 왕짜골법 프로들은 적어도 20년간 꾸준히 연습한 결과로 그 수준의 샷을 구사할 수 있지만, 아마추어에게는 오직 가장 단순하고 어렵지 않은 샷 만이 일관성을 보장해 주는 것이다. page 4 포인트레슨 골프스윙을 잘 한다고 해서 좋은 골퍼가 되는 것은 아니다. 골프를 좀 친다는 고수들도 정확히 몰랐던 골프룰 들을 정리했다. page 6 골팝이슈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는 종종 ‘원조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비교되곤 한다. 둘은 20대 초반의 나이에 메이저 다승을 기록하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골프계를 호령한다는 점이 닮았다. 하지만 두 황제는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우즈는 차갑고, 매킬로이는 뜨겁다. page 11

Publication Started 2007. 05. 20 (No.1) Director Stephano ... › doc › archive › GolfPopsNo104.pdf · 마에서 완벽한 연기로 감동을 보여준 양학선 선수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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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AUG 2012

녹색아편? 골프...골프혁명은 계속 진화중 Page 2

Golf Special (2)골프 전문가를 원하십니까? 오늘부터 준비하세요! Page 3

Golf Section 골박기행 - 폼이냐? 실리냐?... 당신 혈액형은! Page 4

Golf Lesson 벙커 샷(bunker shot)이 제일 쉬웠어요? Page 6 Golf Pocus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부활되는 골프 금을 기대한다! Page 11

105호는 2012년 9월 14(금) 발행됩니다.

Publication Started 2007. 05. 20 (No.1)Director Stephano(Changsub) SongPublisher POPCORN Enterprise Inc.Phone T. 647-217-6634 F. 905-237-1051Email [email protected] site www.golfpops.comGOLF

POPS

No. 104trans trend golf newspaper is publish by POPCORN ENTERPRISE INC.

Insider / 인사이더

Editor’s Letter

고수를 찾습니다! 진정한 고수 어디 없나요?

Golfpops Editor in chief / Stephano Song

오래 전 북아메리카의 주인이였던 인디

언들! 그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언제나

비가 온다고 합니다. 그것은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지요. 사실은 그 어

떤 주술도 매직도 아니였습니다. 골프도 어

찌 보면 이런 것들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합

니다. 절대로 요행이나 한 순간의 깨달음으

로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고수가 되는 법은 없

습니다.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이 고수가 되

는 길이지요.

보름 동안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세

계의 축제 올림픽이 지난 12일로 막을 내렸

습니다. 잘못된 심판 판정으로 불이익을 당

하기는 했지만 동방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은

스포츠강국으로 거듭나는 멋진 모습을 보여

준 것 같습니다.

항상 일본과의 심리적인 전쟁으로 힘겨루

기를 하던 축구의 승전보도 좋았지만 비인기

종목 이였던 펜싱이나 사격, 특히 체조의 도

마에서 완벽한 연기로 감동을 보여준 양학선

선수는 정말 요즘 보기힘든 헝그리 정신을 가

진 고수 중에 고수였던 것 같았습니다. 나라

를 빛낸 모든 대표 고수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이곳 토론토에는 정

말 골프를 잘 치는 고수 분들이 많습니다. 이

러다가는 전 교민의 싱글화가 이루어지지 않

을까 생각 되어집니다. 2년, 3년만에 싱글 쳤

다는 분들도 흔히 볼 수가 있고, 조금 골프가

된다 싶어 주위의 골프 깨나 친다는 분들 잡

으러? 아프리카의 하이에나처럼 골프장을 헤

메고 다니는 분들도 꽤 있다 들었습니다. 싱

글 한번 쳤다 하면 티칭프로 자격증 따러 가

는 것도 이미 오래된 관행처럼 되어버렸습니

다. 그러다 보니 넘치는 티칭프로에 입담 좋

은 골프고수들만 넘쳐나는 거 아닌가요?

골프가 좋아 한30년, 골프와 함께한 한 선

배님은 무념무상으로 골프를 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깨우치는데 참으로 오랜 세월이

걸렸다고 합니다. 저 역시 골프라는 것 접한

지 오래 되었지만 아직 그런 무상무념을 만

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골프나 사는 것이

나 진정한 고수가 많아지는 그런 사회였으면

합니다. 진정한 고수 어디 없나요?

(905)597-8610, 877-490-8610 9140 Leslie st. Richmondhill www.theongolfclub.com

www.golfpops.com

골프는 국제사회에서 동, 서양 진영을 연결해주는 매개체로써도 그 역할을 충분히 발휘되고 있으며, 에코힐링(자

연치유/Eco-healing)의 대표적인 훈련 스포츠로도 골프가 그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녹색아편으로 불리는 골

프! 진화하고 있는 현재의 골프를 돌아본다.. page 2

왕짜골법 프로들은 적어도 20년간 꾸준히 연습한 결과로 그 수준의 샷을 구사할 수 있지만, 아마추어에게는 오직 가장 단순하고 어렵지 않은 샷 만이

일관성을 보장해 주는 것이다. page 4

포인트레슨 골프스윙을 잘 한다고 해서 좋은 골퍼가 되는 것은 아니다. 골프를 좀 친다는 고수들도 정확히 몰랐던 골프룰

들을 정리했다. page 6

골팝이슈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는 종종 ‘원조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비교되곤 한다. 둘은 20대 초반의 나이에 메이저 다승을 기록하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골프계를 호령한다는 점이 닮았다. 하지만 두 황제는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우즈는 차갑고, 매킬로이는 뜨겁다. page 11

Page 2: Publication Started 2007. 05. 20 (No.1) Director Stephano ... › doc › archive › GolfPopsNo104.pdf · 마에서 완벽한 연기로 감동을 보여준 양학선 선수는 정말

No. 1042 GPGOLFPOPS Aug 24, 2012Golf Special

Special / 골프크리닉

전세계 골프장 은 쿠웨이트 국토 크기

골프가 2016년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에 채택되

면서 골프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최근 미국의

골프전문 월간지 골프다이제스트가 조사한 세계

골프장 수는 모두 200개국에 걸쳐 약3만5천112개

로 나타났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원국이 220개국임에

비춰 볼 때 대부분의 국가에서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만6,000개로 가장 많다. 전

체 비율로 볼 때 5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골프의

발상지로 알려진 영국은 2,756개로 미국에 이어 2

위다. 일본은 2,440개로 세계 3위, 아시아 국가 중

최다 규모를 자랑한다.

캐나다(2,100개), 호주(1,520개)도 4, 5위의 골프

장 강국이다. 이어 독일(748개), 프랑스(559개), 스

웨덴(462개), 남아공(450)이 6~9위 순이다. 아시아

의 신흥 골프강국으로 떠오른 중국은 약450개로 10

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뉴질랜드(420개), 스페인(359개)에 이어

세계 13위 규모다. 한국에도 현재 건설중인 골프장

이 많아 조만간 500개를 넘어서면서 순위를 7, 8위

권으로 끌어 올릴 전망이다. 한국은 연평균 10개 정

도의 골프장이 새롭게 문을 열고 있고 경기 침체란

악제에도 불구하고 골프장 만큼은 점점 늘어가고

있다.

녹색아편, 골프는 점점 진화한다

현재 세계인구는 약 62억명. 골프다이제스트는

그 중 0.94%인 5천8백만명이상이 골프를 친다고

집계했다. 지역별로 나누어보면 미국이 약 2600만

명, 일본이 800만명, 한국이 400만명 캐나다 600만

명 영국이 500만명 정도라고 집계 했지만, 실제 골

프인구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아시아인들의 골프인구 증가는 과거 100년

동안 영국, 미국 등에서 늘어난 골프인구에 비하여

훨씬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2030년

이 후에는 아시아권의 골프가 세계골프를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인구 대비 골프장이 많은 국가로는 스코틀랜드(9

천3백79명당 1개 골프장) 뉴질랜드(1만3백74명) 호

주(1만1천63명) 등이 꼽혔다. 미국은 인구 1만8천5

백14명당 골프장이 하나 꼴이었다.

국토면적에 비해 골프장이 많은 나라는 싱가포

르(10평방마일당 하나) 잉글랜드(27평방마일) 일본

(59평방마일) 등의 순이었다. 인구가 1천만명이상

인 국가로 골프장이 없는 곳은 우크라이나 수단 예

멘 말리 벨라루시 등이었다.

중국은 지금“제3의 골프 신대륙”

중국이 지구촌 골프의 새로운 메카를 꿈꾸고 있

다. 눈부신 경제 성장과 함께 폭발적인 '골프붐'이

일면서 골프인구의 급증은 물론 세계 최대 규모의

골프장이 건설되는 등 가속도가 붙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여기에 수백만 달러짜리 프로골프대회

도 거침없이 유치하는 등 지구촌 골프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 이어 '제3의 골프

신대륙'이 탄생하고 있다.

중국은 1984년 골프금지령이 풀린 뒤에야 최

초의 골프장인 광둥성의 중산온천골프클럽이

문을 열었다.

하지만 그 이후 골프장 증가세는 그 어느 국

가도 따라갈 수 없을 정도의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 정부나 언론이 '녹색 아편'

으로 부르며 무제한적인 팽창을 견제하려 하지

만 중국 골프는 정반대로 급성장하고 있다. 마

치 '쇠 먹는 불가사리'나 '물 먹는 하마'처럼 닥치

는 대로 먹어치우는 형국이다. '골프 먹는 중국'

이라고 해야 할 정도다.

1990년대 자본주의 물결이 빠르게 유입되면

서 2000년대 초 30만명에 불과하던 골프인구

가 지금은 500만명에 육박했고, 2020년에는

300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골프장

역시 현재 500개의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고,

250개가 건설 중이다. 기획단계에 있는 골프

장이 무려 600개라는 게 더욱 놀랍다.

중국 정부에서 2004년 이후 과도한 골

프 성장에 제동을 걸기 위해 '코스 모라토리엄'을 선

언해 새 코스 건설에 금지조항을 강화시켰지만 골

프장 증가세를 막지는 못했다.

하이난 섬은 특히 하와이 같은 세계적인 관광지

로 개발하겠다는 정책에 따라 향후 100~300개 사

이의 새 골프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캐나다도 골프 인구는 급증하고 있다

캐나다의 경우 여성 중심으로 골프인구가 늘어

나면서 관련 물품 사업과 함께 여행산업의 성장도

지속되고 있다.

현재 캐나다인이 연간 골프여행으로 쓰는 금액

은 약40억 달러 수준으로 골프장회원권과 대회참

가비, 관람료 등을 포함한 금액인 43억에 이어 두 번

째로 소비가 많은 종류로 분류되고 있다.

또한 이는 전체 골프관련 지출인 135억 달러에

대해 26.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타 골프소비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으로 캐나다

인들은 골프관련 장비 구입에는 연간 21억 달러, 골

프 의류에는 7억 달러를 사용한다는 결과를 봤을

때 골프여행에 대한 투자비가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2011년말 통계로 600만명에 이르는 캐나다

골프인구는 불과 8년 사이 20% 이상이 성장한 수

치로, 캐나다 전체 인구의 17.7%에 해당한다. 캐나

다는 세계 4위에 해당하는 골프시장이 형성돼 있다.

토론토가 속해 있는 온타리오 주에는 800여개 이

상의 골프장이 있을 정도로 활성화 되어 있다. 또한

캐나다는 골프시장이 하락할 수도 있는 구조를 잘

이겨낸 사례로도 평가 받고 있다.

실제로 캐나다는 제1의 골프여행지인 미국을 바

로 옆에 두고 있는데다 출산율 저조로 인한 인구감

소 등으로 다수의 골프장이 부도 처리가 되는 등 위

기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오히려 인구가 늘어났고, 이렇게 수요가

늘어난 이유로는 베이비 부머와 여성들이 골프시

장에 진출하면서 캐나다 골프 인구가 갈수록 증가

하고 있다.

또한 꾸준히 유입되는 중국 등 이민자들의 생활

여건의 상승도 캐나다 골프인구 증가에 한몫을 하

고 있는 것이다.

꺼지지 않는 산업? 엄청난 골프시장

세계에서 가장 큰 골프시장인 미국의 골프 산업

규모는 한해 약 72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세계적 리서치&컨설팅社인 SRI인터내셔널에서

내놓은 골프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골프산업

은 무려 760억달러(약 72조원)규모로 성장한 것으

로 조사 되었으며 한국은 일본에 이어 30조의골프

시장을 가지고 있는 세계 3위의 골프산업국가로 성

장 했다고 평가 했다. 또한 수년내로 이 수치는 중국

의 골프산업성장에 따라 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 page 3

골프는 전 세계적으로 약 200여 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즐기고 있으며 해마다 그 인구는 늘어만 가고 있다. 특히 브루조아의 사치성 오락물로만 규정하여 골프를 금기시 해오던 중국을 위

시한 사회주의 국가에서도 보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4년 후로 다가온 2016년 올림픽 골프로 전세계 모든 골프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현대 골프는 국제

사회에서 동, 서양 진영을 연결해주는 매개체로써도 그 역할을 충분히 발휘되고 있으며, 에코힐링(자연치유/Eco-healing)의 대표적인 훈련 스포츠로도 골프가 그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녹색아편으로 불리는 골프! 진화하고 있는 현재의 골프를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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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편? 골프... 골프혁명은 계속 진화 중!

Page 3: Publication Started 2007. 05. 20 (No.1) Director Stephano ... › doc › archive › GolfPopsNo104.pdf · 마에서 완벽한 연기로 감동을 보여준 양학선 선수는 정말

No. 104 3 Aug 24, 2012 GOLFPOPS GPGolf Special

From Page 2 >> Special / 골프크리닉

요즘 들어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가 점점 젊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만큼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

실이다. 젊고 유명한 PGA 남녀골퍼들이 매스컴을 타면서 부의 척도로 골프선수들이 거론되고 있는 것도 한 몫을 하

고 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요즘 골프관련학과가 진학을 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들 한다. 주위의

티칭 교습가들에게 골프를 배우고 나서 더욱더 전문적으로 골프에 올인하고 싶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 캐나다의 유

명한 골프 관련 학교 및 학과, 그리고 검증된 북미의 골프 아카데미를 5회에 걸쳐 연재 한다.

Seneca College Golf Course Technician

세네카 칼리지에는 골프 코스에 관한 전문 인력을 배

출하는 학과가 있다. 바로 Golf Course Technician

과정이다.

온타리오 주에서는 구엘프 대학이 4년제로 유사한 학과

를 운영하고 있지만 2년제 칼리지 과정에서는 세네카 칼

리지가 캐나다에서 유일하다. 총 4학기로 2년 과정인 이

프로그램은 골프 코스 디자인에서부터 운영 및 골프코스

수리까지 전반적인 환경과 시설을 관리하는 기술을 보급

시키고 있으며. 입학자격은 19세 이상의 고교 졸업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12학년 영어성적이 요구된다(ENG4(C) or

ENG4(U)).

이 과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작업 현장에서 일할 때 필

요한 기초적인 체력과 운동 능력이 필요하며, 그리고 살충

제, 비료, 식물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지 않은지 먼저 고려

해 보아야 한다.

학과 내 개설과목으로는 소규모 엔진이론, 잔디관리. 해

충 및 잡초 관리 등의 첫 학기를 시작으로 경영, 재정과 인

간관계, 식물학, 관계 수로학, 건축 및 디자인 등 점차 전문

적인 과목으로 배워나간다. 세네카 칼리지의 테드 탐 학

과장은 '일반적인 프로그램은 조경학과와 큰 차이가 없지

만 골프 시설을 관리하고 경영 및 관리 능력을 함께 보강

해서 교육한다는 점에서 골프 산업을 위한 전문 과정이다'

라고 소개하고 있다.

1학년 과정을 마치고 시작되는 실습과정은 5월부터 8월까지 실시된다.

온타리오내의 실제 골프장에서 실무와 직결된 실습 과

정은 학생들에게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살아있는 전문

기술과 현장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더불어

취업과 직접 연결된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학과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취업이 100%라는

점, 골프장에서의 실습 이후에 전 학생이 한 명도 빠짐없

이 골프코스에 고용되는 셈이다. 캐나다에서도 대학 졸업

후 취업률이 높지 않은 것을 감안한다면 아주 매력적인 메

리트가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전공과 직결된 취업이지 않

은가? 탐 학과장은 졸업생들은 캐나다 내 2000여개의 골

프코스에서 골프장 관리자, 세일즈, 서비스 담당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뿐 아니라 졸업 이후 희망자에게는 조경기사 자격증

을 응시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된다.

이 시험에 통과하면 골프장 뿐만 아니라 다른 일반 환

경관리 분야로 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된다. 각 학년당 정원

은 총 50명으로 최근 들어 유학생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

고 있는 상황이다.

세네카 칼리지의 골프코스 테크니션 과정은 "골프코스

관리의 기초를 제공한다 이 학교의 졸업생으로서 골프 코

스 비즈니스에 대한 모든 관리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

었다" 라고 1986년 졸업생 에릭 윌리암슨(Superintendent,

Lindsay Golf Club) 은 말했다.

◆ 학비유학생의 경우 한 학기당 $1,010.00 이며 Co-op(실습)

을 나갈 경우 $400 정도가 추가된다.

영주권자 이상의 경우 학기당 $5,127.00 이며 역시 실습

을 나갈 경우 $400이 추가된다.

이 과정에 대한 더 자세한 문의는 학과장 Ted Tom

Telephone: (416) 491-5050 Ext. 5159 Email: ted.tom@

senecac.on.ca 혹은 입학관련 문의는 Shelley Ferguson

Telephone: (416) 491-5050 Ext. 5115 Email: shelley.fer-

[email protected] 로 할 수 있다.

◆ 학교정보 Mike Van Beek Program Coordinator Telephone :905-833-3333 ext.5088 FAX :905-833-2085 Address: Golf Course Technician Program Seneca College King Campus 13990 Dufferin Street King City ON Canada L7B 1B3E-mail [email protected]

<다음 호에서는 나이아가라 컬리지의 골프학과를 소개합

니다.>

<[email protected]>

이 보고서는 지난 1996년 프로로 데뷔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출현 이후 골프산업이 급성장해 지난 15년 동안 영화(740억달러)나 스포츠

관람(650억달러), 신문산업(500억달러)보다도 더 큰 시장으로 성장한 것으

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부분적으로는 골프장 매출이 281억달러로 가장 컸고, 골프와 관련된 관

광과 부동산이 각각 180억달러와 150억달러로 뒤를 이었으며, 미국등 세

계 경제 성장에 중추적 역활을 하고 있다. 골퍼들이 사들인 골프클럽과 골

프웨어, 골프잡지등은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한국의 경우 스

크린 골프의 출현으로 골프시장 규모가 지난해 1조4000억원대에 달한 것

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40% 늘어난 것이다.

2010년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39.7% 성장한 1조3930억

원이였다. 세부내용을 보면 ▲시스템 생산유통 2140억원 ▲매장 부대비용

1390억원 ▲사용자 비용 1조400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그린피·식음료 판매를 통해 형성되는 이용자 시장은 전년대

비 46.9%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스크린골프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

다. 앞으로 이수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2)골프전문가를 원하십니까? 오늘부터 준비하세요!

골프가 젊어지고 있다. 패션시장을 주도하는 골프웨어

지난해 골프매거진이 조사한 20대 이하 청소년들이 가장

하고 싶은 스포츠로 골프가 압도적으로 선정되었다.

중, 장년층에서 적극 즐기던 골프가 젊어지고 있는 이유이다.

또한 신세대 골프황제 로이매킬로이나 컬러로 무장한 파울러

등의 등장으로 골프와 더불어 골프웨어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

는 것이다.

갈수록 젊어지는 골프 인구를 겨냥한 제품이 특히 많아졌다. 그

간 ' 보수적' 이란 평을 받아온 골프웨어 뿐만 아니라 신발 골프클

럽까지 특유의 디자인과 색상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골프 웨어 시장은 해마다 크게 성장을 해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

들도 앞으로 이 같은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처럼 골

프 웨어 시장이 성장하게 된 것은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골프를 즐

기는 인구가 늘어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여기에 외적인 요

소가 가미되면서 큰 폭의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골프 외적인 요소란 중, 장년층의 욕구에 맞는 캐주얼 의류가 마

땅치 않은 시점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고급스러움에 패션성과 기

능성을 더해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상적인 골퍼의

모습은 단정하고 유행을 적당히 따르면서도 자신만의 분위기를

낼 줄 아는 옷차림이다.

골프의 종주국인 영국 스코트랜드에서 귀족들만 즐기는 신사들

만의 스포츠인 골프는 그 유래에 따라서 골퍼들은 항상 양복을 착

용하고 골프게임에 임하였다. 그러나 이제 골프대중화의 바람과

시장의 변화에따라 골프웨어도 골프산업도 변화가 필요해 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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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44 GOLFPOPS Aug 24, 2012GP

Section / 골박기행

Section / 명사들의 골프 Section / 왕짜골법

Golf Section

폼이냐? 실리냐?...당신의 혈액형은!

<왕짜>첫날부터 20년간 1,400여회 라운드의 모든 기록을 빠짐없이 컴퓨터에 기록하였다. 머리에 쥐나도록 분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골프엔 봐 주는 것 없이 짜게, 돈 덜 쓰고, 시간 아끼며 싱글 핸디 유지하고, 점 천원 짜리라도 목숨 걸고 최선을 다 해서!]가 골프 철학이라 필명도 왕짜, 금융전문 CEO출신으로 봉급쟁이 주말 골퍼이면서도 티칭 프로가 된 그의 비결과 전략을 볼 수 있다. 저서로는 [당신은 이제 골프 왕 1. 2권]이 있다. 김덕상 : [email protected] 아마추어 골퍼로 취미 생활을 골프장 사장 자리까지 연결한 전략 골퍼. 前 ㈜오션캐슬로드 사장, 한국골프 칼럼니스트 이사장골프 스카이 언더파 골프동호회 창립회원

골프 규칙은 제 1장 에티켓으로 시작을

하고, 그 에티켓 편에는 통상 심판 없

이 플레이하며 다른 플레이어를 배려하는 것

이 게임의 정신이자 중요한 원칙임을 강조하

고 있다. 그래서 골프야 말로 진정한 신사 숙

녀의 스포츠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골퍼

들 대부분은 크거나 작은 내기를 하고 있으며

그 것이 중요한 이유가 되어 조금은 비양심적

인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종종 목격되기도 한

다. 그런데 마음이 찜찜한 가운데 플레이를

하면 대체로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을 골퍼들

모두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법대로 경기하여

월계관을 쓰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며, 오늘은

알까기 시리즈를 살펴보기로 한다.

■ 알 까기 오죽 답답하면 알까지 까겠는가 라고 변

호를 하는 골퍼도 없지는 않지만, 골프장에

서 일어나는 속임수 중 제일 큰 범죄(?)로 간

주 된다. 알까기를 성공하면 그 때에는 돈내

기의 위기 상황에서 모면할 수 있지만 실패

하면 사망 선고를 받게 되는 중대한 사항이

다. 어느 골퍼는 파 4홀에서 평생 처음 이글

을 기록하였으나, 잠시 양심을 속이고 알을

깠다가, 결국 독수리(이글)를 죽이고 말았다.

내기에서 많이 터진 골퍼 A가 파 4홀의 포

대그린을 향해 세컨 샷을 날렸고, 핀을 향해

똑바로 멋지게 날아가는 볼을 보며 크게 기뻐

했다. 막상 그린에 먼저 오르자 기대했던 볼

은 그린에 보이지 않았다.

갑자기 너무 길었나? 하는 생각과 여기에

서 로스트 볼이 되면 크게 망한다는 강박감

속에서 눈 질끈 감고 그린 주변의 얕은 러프

에서 알까기를 했다. 그가 온그린을 시키고

퍼팅을 준비하는데 동반자가 핀을 뽑자 볼이

하나 따라 나왔다. 바로 그가 평생 처음 한

이글이었다. 동반자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

고, 그는 고개를 들 수 없었고, 이글 패도 받

지 못하였고, 결국 그는 얼마 되지 않아 골프

를 접었다고 한다.

■ 알 바꾸기 미스 샷으로 러프나 숲 속에 들어 갔을 때

자기 볼은 찾지 못하고 인접 지역에서 다른

볼을 보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럴 때 자기

것처럼 볼을 치면 대개 동반자들은 그 상황

을 알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알까기 보다는 훨

씬 강도가 약한 경범죄에 해당된다.

그러나 자기 볼인 줄 알고 실수로 그런 일

이 있었다면 아마추어끼리는 대개 용서가 되

기도 한다.

■ 알 밟기인생 후반전에 사회를 위해서 좋은 일을

많이 하고 떠난 故이 주일씨가 알 밟기의 1인

자였다는 소리를 들었다. 워낙 장난기가 많

았던 고인은 친구 후배들과 볼을 칠 때에 러

프에서 볼을 찾으면 오히려 밟아버렸다는 것

이다. 그래서 고인이 동반자의 볼을 찾아 주

겠다고 볼이 있는 인근 지점으로 오면 모든

동반자들이 '괜찮으니 신경 쓰지 마시라' 고

극구 말렸다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룰이

나 규칙에는 어긋나는 일이지만 한 때의 장

난성으로 한다면 그래도 봐 줄만한 경범죄

에 해당되어, 그저 범칙금 정도의 대상으로

생각 된다.

■ 알 줍기 고교 동창생 C회장과 J 사장의 실화다. J

는 핸디캡 5의 실력파이고, C는 자칭 시달리

는 골프로 단련된 산전수전의 잡초형 보기 플

레이어이다. 어느날 C는 자기 친구 2명을 동

반하여 J와 함께 플레이를 하였다. C는 세 사

람의 실력을 익히 알고 있어서 핸디캡을 적절

히 조정하고 스트로크 플레이를 하였다. 그

런데 그 날 따라 J가 펄펄 날아 언더파 수준

의 플레이를 하고 있었고 동반했던 두 친구는

엄청난 대형 사고를 당하게 되었던 것이다.

16번 짧은 파5홀에서 이글까지 노려 보겠

다는 J의 티샷이 힘이 들어갔는지 감겨 러프

행이 되었다. 분명히 찾을 수 있는 볼이라고

생각되었지만, 결국 찾지 못하여 로스트를 선

언하고 경기의 흐름이 끊어지면서 마지막 세

홀은 초라하게 마무리하였다.

그 사이 내기에서 크게 상처를 입었던 두

친구들은 많이 회복을 하게 되었다. 골프를

마친 후 옮긴 저녁 식사 자리에서 C는 주머니

에서 볼을 꺼내 J에게 건네 주며,“미안하다.

자네가 너무 펄펄 날아서 내가 입장이 불편해

서 평화를 위해 자네 볼을 내가 슬며시 주었

다”라고 사과했다. 이것도 룰에는 어긋나지

만 동반자 둘을 보호하기 위해 살신성인의 자

세로 취한 행동이니, 이 알 줍기는 경고에 그

칠 대상이 아닌가 한다.

성숙한 골퍼는 심판 없이 플레이 하는 골프에서, 늘 양심적이며 또한 다른 플레이어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매너를 보여주어야 한다.

<[email protected]>

죽어도 비거리를 고집하는 변강쇠 파

는, 골프는 드라이버가 어느 정도

나가줘야 되지, 세컨 온 시키기도 쉬워 버

디/파 구경도 좀 하고, 또 그 호쾌한 맛이

란... 역시 드라이버 샷이 골프의 백미야!

뭐, OB 좀 나면 어때, 프로도 아니면서 남

자가 쪼잔하게 아이언으로 티샷을 해?... 하

며 마구 사방으로 질러댄다. 결과는 과연

300야드…, 항상 쪽바로는 아니라서 문제

지만…

'숏 아이언이나 퍼터를 다룰 줄 모르는 자

는 10년을 쳐도 초보' 라고 폼 잡는 '세기 파'

는 프로도 아니면서 무슨 300야드?

드라이버 아무리 잘 갖다 놓으면 모하냐?

그린 주변에서 맨날 헤매니 스코어는 더블,

트리플인데… 축구처럼 문전처리가 역시

가장 중요하지… 하며 맨날 숏 게임만 죽

어라 파고든다.

옛날 골프를 치기 시작할 때, 돌팔이 사

부가 이런 말을 한 기억이 난다. 드라이버

를 제대로 치기 시작하면 100을 깨고, 숏아

이언을 다루기 시작하면 90을 깬다. 그리고

롱아이언이나 퍼터를 다룰 줄 알면 금방 싱

글이 되고...

모든 건 '정도' 문제이고, 상황에 따른 '선

택' 의 문제인 것 같다. 골프를 시작하여 드

라이버가 200야드(성인남자 기준, 여자는

150 정도?)도 안 나가면서, 처음부터 숏 게

임에만 치중하는 것은 골프를 진짜 재미없

게 만들 것 같고…

대충 250 이상 길게 치는 편인데도, 드라

이버만 계속 파고 든다면 그것도 좀 모자란

짓이다, 인체구조학적, 스코어학적으로…

자기 골프의 목표를 어디에 두느냐도 중

요한 판단 기준. 이왕 입문한 거 싱글이라도

함, 쳐 봐야지… 하는 사람은, 일단 드라이

버가 어느 정도는 나가줘야 레귤러 온의 확

률이 커지니 어느 정도의 드라이버 비거리

의 확보가 일차적으로 중요할테고, 그런 목

표 없이 '그냥 즐기며 치자' 하는 사람은 숏

아이언 같은 걸 갈고 닦는 것도 방법이다.

돈이나 좀 아끼도록…(맨날 드라이버 바

꾸는 돈, 내기에서 잃는 돈, 등등…)

자기한테 맞는 방향을 선택하여 장기를

살려가는 것도 좋을 듯하다.

아무 특기도 없이 어중간하게 중간에서

노는 거보다는… 누구는 혈액형에 맞추라

고도 하더구만… O형이나 AB형은 장타형

으로 가고, A형이나 B형은 숏게임형으로…

그게, 뭐 통계학적으로 '발전과 성공의

확률'이 더 크대나? 의학박사의 말이니 안

믿을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좀 사기같

다… 전공도 혈액학이 아닌 껍데기를 바꾸

는 친구라서… 폼을 좋아하는 사람은 드라

이버, 실리를 추구하는 이는 숏 게임...

인생만사 모든게 어차피 '폼이냐, 실리

냐' 사이에서의 선택이고, 자기만족 아닌

가? 둘 다 잡는 방법(?)은, 골프장에서는 '실

리' 를 선택하고, 폼은…

돌아와 마누라한테, '이 돈 딴 거, 자네 다

가지소!' 하면서 폼 잡으면 안되나? '가화

만사성' 이라는데...

<박종우:전(주)팬텀 CEO>골프를 하도 사랑해, 직업까지 골프로 바

꿔버린 골프사랑맨, 15년여의 유럽/미국 주재 생활의 다양한 골프 체험, 갈등, 해프닝을 잔잔하게 들려준다.

그는 1937년 부터 49년 까

지 헤비급 챔피언이었으며,

미국 최초의 검은 영웅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그리고 열정적인 골퍼이기

도 했다. 그는 2차 대전 후에

그 당시 최고의 흑인 골퍼였

던 테디로즈를 개인 코치이자

파트너로 고용했다. 특히 내

기 매치를 벌일 때는 필히 그

와 파트너를 했다. 루이스의

실력은 본인이 생각하는 것

만큼 뛰어나지 못했고, 그래

서 사기꾼의 쉬운 표적이 되

기도 했다. 스마일리 퀵은 루

이스에게서 딴 돈으로 로스앤

젤레스에 아파트 두 채를 샀

다고 떠벌이기도 했다.

루이스의 아들인 조 루이스

배로우 주니어는 청소년 골

프 육성 재단인 퍼스트 티의

CEO이다.

<골프다이제스트>

1744년 최초의 골프규칙 13개 조항을 읽다 보면“이

것들이 과연 무슨 뜻일까?”하는 의문이 생길 만큼 현재

와는 생소한 골프규칙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플레

이의 순서를 규정한 12번 조항은 그렇지 않습니다.

현재의 조항과 거의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규

칙이 270년간 그 모습과 뜻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

이지요.

그 12번 조항은 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공을 먼저 친

다는 원구선타(遠球先打) 의 규칙입니다.

원구선타야 말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골프규칙이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 1744년의 규칙 12. He whose ball lies the farthest from the hole is

obliged to play first.

(공이 홀에서 가장 멀리 있는 사람부터 플레이 하여야

한다.)

☞ 현재의 규칙 10-2 Stroke Play

After the competitors have started play of the hole, the

ball farthest from the hole is played first.

(경기자들이 그 홀을 시작한 후에는 홀에서 가장 멀리

있는 볼을 먼저 플레이 한다.)

<easy fun golf>

They also played - 그들도 골프를 했다

[조 루이스 1914-1981]

Tip / 골프팁

가장 오래된 골프규칙은? 원구선타(遠球先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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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거나 연습을 할 때 ‘드라이버와 숏 게임’ 중, 어디에 더 치중을 하는 것이 좋을까?물론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지만,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노리려는 게으른 골퍼의 입장에서는 항상 고민스러운 문제이다.

보통 부자들을 ‘잘 산다’ 고 표현하지만, 엄격하게 말하자면 부자들은 돈이 많아 편리하게 사는 것이지, 꼭 인생을 잘 살고 있다고 이야기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로우 핸디캐퍼들은 골프를 ‘잘 친다’ 라는 말을 듣지만, 스코어가 좋다고 해서 꼭 좋은 골퍼인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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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46 GPGOLFPOPS Aug 24, 2012Golf Lesson

Up Grade Golf / 싱글로 가는길

호프만은 2007년 PGA 첫 승을 이

루었으나 우승 없이 보낸 2009년,

그의 샌드 세이브율(SandSave Percent-

age)는 PGA 투어 랭킹 130위였다.그는

숏 게임 전문가 제임스 시크만(James

Sieckmann)을 영입하고 많은 시간을 벙

커에서 보냈다. 왼 손목에 부상을 입어

투어일정을 쉴 정도로 벙커샷 훈련을 소

화해냈던 것이다.

벙커 샷의 향상 없이는 투어의 미래가

없다. 그의 벙커샷은 도이치 뱅크 챔피

언십 마지막 라운드 13번홀, 14번홀에

서 그 가치를 입증한다. 11개의 버디와

2개의 보기로 9언더파 신기록의 마지막

라운드는 흔들리지 않는 벙커샷이 있었

기 때문에 가능했다.

고통스럽고 힘든 벙커샷이 이제 가장

달콤하고 값진 벙커샷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벙커샷 잘하려면 두려움을 없애라

실제로 생각해보자. 벙커에 들어가도

버디잡고 파할 수 있다면 얼마나 그린 공

략이 쉬워지겠는가를! 벙커도 그냥 페어

웨이이고 스루더그린이다. 그냥 핀보고

쏘고 벙커 들어가면 세이브한다.

얼마나 플레이가 편안해 지겠는가?

코스에 해저드가 없다. 그린주위가 모두

안전지대이다

벙커샷, 연습해 볼까나? 연습할 때가

없다고 하지 말자. 벙커샷 연습의 베스

트 플레이스는 동네 놀이터이다. 저녁

먹고 소화시킬 겸 나가보자. 모래에 공

대신 티를 놓고 그 뒤를 샌드웨지의 바

운스로 티를 가볍게 떠내는 임팩트 연습

을 해보자.

하루에 50개, 아니 20개라도 해보자.

벙커가 급 친해지고 두려움이 없어 질

것이다.

■ 벙커샷 성공을 위한 3대 원칙 :

1. 스탠스는 안정감이 있게 넓게 하자

(Wide)

2. 백스윙은 빠른 코킹으로 가파르게

하자(Upright)

3. 임팩트시 스피드를 줄이지 말고 과

감하게 가속시키자(Accelerate)

스코어향상을 위한 숫자 챙기기

골프 스코어는 결과적인 숫자에 불과

하다. 스코어의 향상은 나의 장점과 약

점을 바르게 아는 데서 시작된다. 찰리

호프만의 우승은 그의 약점, 낮은 벙커

세이브율, PGA 130위를 받아 들이는 데

서 출발했다.

라운드 후 스코어를 챙기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코어를 있게 한 숫자

를 챙기는 것이다. 나의 강약점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숫자가 그것이다.

1. 드라이브 정확성

2. 그린 적중율

3. 스크램블링(Scrambling))

4. 샌드세이브율

5. 퍼팅수

(스크램블링: 파온에 실패하고도 파

이상의 점수를 내는 확률)

스코어를 낮추고 싶다면, 핸디캡을

향상 시키고 싶다면 라운드 후 스코어

보다 이 5개의 숫자를 챙겨보라.

그리고 상대적으로 부족한 숫자에 집

중하자.

100대를 깨고 싶으면 드라이브 정확

성(드라이브)에 90대를, 깨고 싶으면 그

린 적중률(아이언)에, 80대를 깨고 싱글

을 원한다면 샌드세이브를 포함한 스크

램블링(웨지)에 집중해보자. 숫자를 관

리하자. 연습도 재미있어지고 스코어도

내려 갈 것이다.

<[email protected]>

벙커 샷(bunker shot)이 제일 쉬웠어요?찰리 호프만(Charley Hoffman), 코메디언 이름같기도 하고 영화배우 이름같기도한 PGA 투어 골프선수이다. 스폰서를 위해서, 자신의 이미지 홍보를 위해좀 튀고자 금발의 머리를

기른다고 하는 찰리 호프만이 2010년 PGA 투어 플레이 오프 도이치 뱅크 챔피언십에서 코스타이(-22)로 우승하며 했던 말이다. “나를 괴롭히던 벙커샷이 결국 나에게 우승을 가져다

주었다. 벙커샷이 제일 쉬었어요.”

골프스윙을 잘 한다고 해서 좋은 골퍼가 되는 것은 아니다. 골프를 좀 친다는 고수들도 정확히 몰랐던 골프룰들을 정리했다.앞으로 5회에 걸쳐 라운딩 중 가장 많이 실수하게 되는 골프 룰을 테스트 형식으로 해설과 함께 개제한다. 이번 기회에 자신 있게 골프 룰을 숙지 했다면 당신은 정말 Good-Golfer~

11. 워터 해저드에 볼이 들어갔지만 물이 없는 곳이어서 그대로 치기

로 했다. 이때 볼 주위에 긴 풀이 있어 클럽이 그 풀에 닿았다면?

① 1벌타 ② 2벌타 ③ 벌이 없다

12. 워터 해저드 안의 다리 위에 볼이 올라갔다. 클럽이 어드레스

할 때 해저드 안의 다리 위의 지면에 닿았다면?

① 1벌타 ② 2벌타 ③ 벌이 없다

13. 홀컵 가까이 멎어있는 볼을 퍼터로 긁어당겨 홀 아웃을

했다. 벌을 받을까?

① 1벌타 ② 2벌타 ③ 벌은 없지만 다시 쳐야 한다

14. 한쪽 손으로 우산을 들고(또는 깃대를 잡고) 다

른 한쪽 손만으로 퍼트를 하는 것은 룰 위반

이 되는가?

① 1벌타 ② 2벌타 ③ 룰 위반이 아니다

15. 플레이어 A가 러프에 있는 볼을 자기 볼인 줄

알고 쳤는데 그 볼은 플레이어 B의 볼이었다.

이 경우 다음의 처리 내용 중 옳지 않은 것을 고르시오.

① A는 오구(誤球) 플레이에 대한 2타의 벌을 받는다

② B는 원래의 자리에 볼을 놓고, 벌타는 받지 않는다.

③ 만약 A가 오구로 2번 샷을 했다면 벌타가 2회 가산되어 6타째가 된다.

11. 정답은 3번. 해저드 안의 지면에 클럽이 닿으면 룰 위반이 되지만 풀이 닿는 것은 룰 위반이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 경우처럼 클럽이 풀에 닿아도 벌이 없다. 그러니 풀에 클럽이 닿는 것과 지면에 클럽을 대는 것은 다른 행위라는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룰 13조 4항 : 볼에 어드레스 할 때 또는 스트로크 하기 위해 클럽을 후방으로 움직일 때 플레이어는 풀 또는 기타 생장물에 접촉할 수 있다).

12. 정답은 3번. 플레이어는 볼을 있는 상태 그대로 플레이 하든가 워터 해저드의 구제 조치를 취할 수가 있다(룰 26조

1항). 규칙에서는 클럽이 해저드 안의 장해물에 닿는 것은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볼이 놓인 상태 그대로 플레이할 때 다리 위의 지면에 클럽을 댈 수가 있다(룰 13조 4항 주). 그러나 워터 해저드 안에 볼이 있다면 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에 의한 구제를 받을 수가 없다(룰 24조 2항 : 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 다리는 장해물이고 워터 해저드 안의 다리는‘해저드 안의 지면’이 아니기 때문에 어드레스 할 때 클럽이 다리에 접촉하는 것은 허용된다.

13. 정답은 2번. 규칙에서는‘볼을 클럽 헤드로 올바르게 쳐야 하며 밀어내거나 긁어당기거나 떠올려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경우처럼 볼을 긁어당기면 2타의 벌을 받게 된다. 그렇지만 홀 아웃은 인정된다. 볼은 클럽 헤드 어느 부분으로 쳐도 관계 없지만 클럽 헤드 이외의 부분, 예를 들면 그립 끝으로 치는 것은 인정하지 않는다.

(룰 14조 1항 : 볼은 바르게 칠 것). 14. 정답은 3번. 룰 위반이 되지 않는다. 골프 룰은 플레이어가 스트로크 할 때 자기 이외의 누구로부터도 자연 현상의 비

바람으로부터 보호받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 규정은 자기 자신이 보호하는 것까지 금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룰 14조 2항a : 물리적인 원조와 자연 현상의 비바람으로부터의 보호).

15. 정답은 3번. 자기의 인플레이 볼 이외의 볼을 쳤을 때에는 오구를 친 것이 되어 2타의 벌을 받고 올바른 볼(정구)로

다시 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때 오구를 친 타수는 계산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제 2타째 오구를 치고 그 후 그 볼을 몇 번을 쳐도 정구를 칠 때는 4타째가 되는 것. 오구를 쳤는데도 불구하고 정정하지 않고 다음 티잉 그라운드에서 티 샷을 하면 그 시점(최종 홀에서는 퍼팅 그린을 떠난 시점)에서 경기 실격이 된다(룰 15조 3항 : 오구).

<골프사랑교실>

Lesson / 원포인트 레슨 Lesson / 초보에서 고급까지

Q : 골프 라운딩을 하다보면 페어웨이에 여러 개의 말뚝이 있습니다. 특히 오비말뚝과 헤저드말뚝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지난번 라운딩 중에 내가 티샷한 볼이 슬라이스가 나서 OB 지역으

로 날라 갔습니다. 다행이 OB가 나지는 않았고 OB말뚝 뒤에 멈춰 있

었습니다. 저는 말뚝이 스윙에 걸려 뽑고 치려고 하자 동반자 한 분이

“OB말뚝은 뽑을 수 없다”고 하더군요? 다른 동반자는 뽑고 쳐도 된

다고 하고? 어떤 것이 맞는 것인지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A: 오비 말뚝은 스윙에 걸리거나 볼이 뒤에 있어도 뽑을 수 없는 것이 정답입니다. 그러나 다른 말뚝 즉, 헤저드, 야디지 말뚝은 뽑고 스윙을 해도 무관 합니다.

골프장의 페어웨이에는 4가지의 말뚝이 있습니다. 첫째는 OB말뚝

(흰색), 헤저드말뚝(황색과 적색), 야디지말뚝(200yd/청색,150yd/흰색,

100yd/적색) 수리지말뚝(청색)입니다. 오비말뚝은 절대 뽑거니 훼손하

여서는 안되며 다른 말뚝은 스윙에 방해가 된다면 뽑고 스윙을 하되 꼭

원 위치 시켜놓는 것이 에티켓 입니다.

위에 얘기한 색깔의 차이와 또 다른 큰 차이는 플레이에 지장을 줄

경우 말뚝을 뽑을 수 있는지의 여부입니다. 해저드 말뚝은 경기에 방해

가 될 경우 거리를 표시하는 말뚝처럼 뽑고서 플레이를 계속 할 수 있

습니다.(yd를 표시한 말뚝들과 수리지 말뚝 등도 뽑고서 플레이가 가

능합니다.)

그러나 OB 말뚝은 경기장 내의 '고정물'로 뽑을 수 없게 되어 있습니

다. 만약 이를 어기고 뽑게 되는 경우 라이를 개선한 사유로 인정이 되

어 2벌타를 부여받게 되어 있습니다.

OB 지역 근처로 간 것만으로도 맘이 아픈데, 뽑을 수도 없다고 하니

OB 지역은 가급적 피해야 하는 곳 임에 틀림 없네요. 모쪼록 OB(Out

of Bounce)가 아닌 OB (Oh~ Beautiful)샷을 많이 하여 즐거운 라운딩

을 하시길 바랍니다.

***수리지(Abnormal Ground Condition)란?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아서 골프장에서 경기할 수 없는 지역으로 임

시 정해놓은 곳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잔디가 훼손 되었다거나, 수리중일 때, 또는 국지적인 폭우으로 물이 고여 플레이가 불 가능할 때도 수리지로 경계표시를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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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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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너 골퍼들 이런것 궁금해요? 100점이면 당신은 굿골퍼?

알고가는 골프룰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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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4 7GP Aug 24, 2012 GOLFPOPS Golf Lesson

Products / 추천상품

용품사, 한정판 출시-차별화된 컬러·디자인으로 골퍼에게 개성·가치 부여

[타이틀리스트] 910 시리즈‘하이로프트’옵션 추가

[미즈노]‘JPX 800 AD 포지드’여성용 아이언

<[email protected]>

2012

추천

상품

2012 Best Products

타이틀리스트는 910 시리즈에 하이로프트 옵션을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옵션은 910D2 드라이버 12도와 페어웨이우드 910F 21도, 하이브리드 910H 27도 등 총 3종이다. 타이틀리스트 클럽 R&D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드라이버샷을 기준으로 볼스피드가 130mph 이하의 골퍼의 경우 10.5도 이상의 로프트에서 보다 나은 퍼포먼스가 가능하다. 또 FW와 하이브리드에서도 각각 110~130mph(스윙스피드 기준 70~90mph) 볼스피드의 골퍼들을 테스트한 결과 FW는 21도, 하이브리드는 27도에서 비거리와 경기력이 모두 향상된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910 시리즈에 하이로프트 옵션이 추가됐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3개 모델은 보다 높은 런치각과 향상된 안정성으로 보통의 스윙스피드를 지닌 골퍼들에게 더 긴 비거리와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골프용품 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용품사들은 조금이라도 골퍼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이 중 최근 가장 주목되는 것은‘한정판’용품의 출시다. 기존 제품에 컬러나 디자인의 변형을 가해 갖가지 의미를 부여한 한정판은 불황에도 충성도 높은 브랜드 매니아층을 공략하기 알맞다. 수십에서 수백 개 사이로 한정 출시되는 모델들은 다른 골퍼와 나를 차별화하는‘개성’이라는 의미와, 앞으로 다시 나오지 않을 모델을 소유한다는‘소장가치’라는 측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캘러웨이 레가시 블랙 다크 크롬 지난해 멋진 외관과 손맛으로 인기를 얻은 레가시 블랙 아이언은 최근 다크 크롬 마감처리를 한 한정판 모델로 재등장했다. 가장 큰 특징은 포지드 웨지에서 선보였던 다크 크롬 마감으로 한 차원 진보된 외관을 만들어냈다는 점이다. 톤 다운된 다크 크롬 마감은 눈부심을 막아주고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숫자와 포지드 등을 표시하는 페인트 필(Paint Fill)은 기존 블랙 대신 화이트 컬러로 꾸며 품격을 높였다. ◆핑 G20 핑크 드라이버 G20 핑크 드라이버는 버바 왓슨이 올해 마스터즈 우승 당시 사용해 골퍼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왓슨만을 위해 평소 그가 좋아하는 핫핑크 컬러로 제작된 이 제품은 그의 우승을 기념해 5000개만 만들어져 골퍼들에게 선보였다. 한정판의 판매 수익금 5%도 왓슨의 기부행사에 동참하게 돼 의미를 더한다. ◆코브라 오렌지 앰프 드라이버 올 시즌 리키 파울러가 사용해 PGA투어에서 우승을 거둠으로써 인기를 얻고 있는 앰프 시리즈의 드라이버는 클럽에서는 보기 힘든 오렌지 컬러가 사용돼 화제가 됐다. 코브라골프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헤드, 크라운, 샤프트, 그립 모두를 오렌지 컬러로 물들인 한정판 앰프 드라이버를 출시해 판매되고 있다.

이번 제품은 70여년에 걸쳐 진화된 미즈노 아이언의 가장 큰 자랑인 청명한 타구음과 부드러운 타구감이 골퍼에게 짜릿한 손맛을 선사하고, 더 먼 비거리와 정확한 방향성까지 갖췄다. 올해 전략 모델이기도 한 JPX 800 AD 포지드 여성용 아이언은 부분별 페이스 두께 설계에 따라 반발성능을 향상시켜 더 멀리 보낼 수 있다. 솔 부분에는 웨이트를 집중분배, 텅스텐 합금을 삽입한 저중심 설계로 쉽게 볼을 띄울 수 있으며 더 정확하게 보낼 수 있다. 넥과 페이스는 미즈노만의 특허기술인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 제법으로 일체성형돼 완벽한 타구음과 손맛을 만들어 낸다. 와이드 스윗 에어리어는 스윗스팟을 토우 부분까지 넓혀 타점이 흐트러져도 임팩트 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안정된 방향과 비거리를 보장해준다. 솔은 와이드, 트리플 컷 형태를 채용해 쉽고 편안한 스윙이 가능하며, 연철 단조 아이언만이 가능한 부드러운 타구감도 일품이다. 솔의 뒷면과 리딩 엣지를 커팅한 방식의 트리플컷 솔은 어떤 라이에서도 쉽게 샷을 구사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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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48 GPGOLFPOPS Aug 24, 2012Entertainment

Cinema / 골팝 시네마 Music / 음악 속에 숨은 이야기

[두 사람의 척탄병]

정답 / 러시아군

KBS 제1FM 클래식 음악방송“생방송 일요 클래식”의 한 코너였던“일요퀴즈-클래식음악”의 소중한 정보를 담아“음악 속에 숨은 이야기”라는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저자 / 김영희 / KBS영상사업단>

같은 맨션에 살고 있는

연쇄살인마와 살해당

한 소녀 그리고 그를 의심하

는 이웃사람들간에 일어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펼쳐 보

일 영화 <이웃사람>이 개봉

했다.

영화 <이웃사람>이 기대

되는 첫 번째 이유는 강풀 원

작의 웹툰 '이웃사람' 과의 완

벽 싱크로율에 있다. 충무로

가 사랑하는 최고의 스토리

텔러 강풀의작품들은 끊임없

이 영화화 되어왔다.

<이웃사람>은“원작이 워

낙 탄탄했기 때문에 원작을

그대로 살리는 선에서 인물

들의 감정선을 더욱 담아내려

고 노력했다”라는 김휘 감독

의 말처럼 강풀 웹툰을 영화

화 한 그 어떤 작품보다 원작

에 충실한 연출로 원작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네티즌들

은 영화 제작과 함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면서 원작과 싱

크로율 200%라며 뜨거운 반

응을 보였으며, 포스터와 예

고편 그리고 최근 공개된 영

화 속 스틸 컷과 웹툰의 비교

를 통해 캐릭터의 섬세한 얼

굴 표정과 동작 심지어 분위

기까지 완벽하게 재현되었다

며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주요 배

경이 되는 강산맨션 역시 오

랜 헌팅으로 발견한 철거 예

정인 부산의 만공 주공아파

트를 부분 리모델링하여 웹툰

속 강산빌라의 모습과 분위기

를 완벽 재현해내기도 했다.

<이웃사람>은 김윤진, 마

동석, 김새론, 김성균, 임하

룡, 도지한, 장영남 그리고 천

호진 등 한 영화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8명의 연기

를 관람할 수 있다는 것만으

로 관객들의 호기심과 기대

감을 유발한다.“이전에 출

연한 다른 작품들에 비해 다

소적은 분량일 수 있지만 영

화 속의 메시지와 김휘 감독

님 그리고 원작과의 싱크로율

은 물론 대한민국 최고의 배

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에 참여하게 되

었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힌

김윤진.

그녀는 여태까지 선보여온

것과는 또 다른 모성애 연기

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완벽

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처음

으로 1인 2역에 도전하는 김

새론은 아역의 한계를 넘어

선 완벽한 연기력을 선보인

다. 김새론과 모녀로써 호흡

을 맞춘 김윤진은“첫 씬을 맞추자

마자 아역이 아닌 같은 배우이자 파

트너라는 생각이 들었다. 호흡이 너

무 잘 맞았고 우리 둘의 장면은 잘

나오겠다 하는 예감이 들었다”라

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떤 작

품에서든 강한 존재감을 뽐내는 배

우 장영남은 적극적인 부녀회장부

터 딸에 대한 걱정과 애정이 넘치는

엄마의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

보인다. 마동석은 살인범에게 유일

하게 대적할 수 있는 이웃사람인 사

채업자 혁모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를 선보인다.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천호진은

과거의 비밀을 간직한 강산맨션의

경비원 종록역을 연기해 살인범과

의 스릴 넘치는 심리연기부터 극한

의 내면연기를 선보인다. 가방가게

주인 역의 임하룡은 소시민적인 모

습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까지

완벽한 연기력으로 완성해내며 극

을 이끌어 간다.

김성균은 원양어선 선원 승혁역

을 맡아 이제껏 선보인 적 없는 새

로운 연기로 관객들에게 확실히 눈

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라이징 스타 도지한은 살인범을 눈

치채는 피자가게 배달원 안상윤 역

을 맡아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

력을 선보일 것이다.

<이웃사람>은 이웃에 살고 있는

살인마라는 충격적인 설정으로 영

화가 진행되는 내내 극적인 긴장

감을 선사한다. 또한 이웃사람들과

살인범이 서로를 눈치채고 대적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스릴과 서스펜

스를 전하며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

잡는다.

하지만 <이웃사람>은 관객들이

긴장감 고조와 스릴에만 초점을 맞

추는 다른 스릴러 영화와 달리 개

연성 있는 스토리와 강렬한 메시지

를 통해 감동과 공감을 전달할 예

정이다.

영화는 초반 평범했던 이웃 사람

들이 자신들의 무관심 속에서 한 소

녀가 희생 당하는 과정을 그리며 지

금 우리 사회의 모습을 조명한다.

또한 각자 살인범의 정체를 눈치

챈 이웃사람들이 희생당할 위기에

처한 또 다른 소녀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모습은 우리가 지

켜야 할 것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

워 준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으로 개봉 전

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기대

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이웃사람>은

이웃에 살고 있는 살인마라는 섬뜩

한 설정과 서로를 눈치챈 살인범과

이웃사람들이 펼쳐 보일 긴장감 넘

치는 스릴러로 오감을 자극하며 극

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좋은영화 똥영화>

이웃사람살인마도, 그가 죽인 소녀도이웃사람!

개봉: 2012년 8월 23일

감독: 김 휘

출연: 김윤진, 마동석, 김새론 , 김성균, 임하룡

프랑스의 국가 <라 마르세예즈>는 라인 주둔

군의 장교 리즐이 국왕에게 충성을 맹세하

기 위하여 작곡한 노래인데요.

'라 마르세예즈' 란 이름은 1789년 프랑스 혁명

당시 파리로 진격하는 마르세이유 의용군들이 더

위와 싸우면서 부른 노래이었기에 이렇게 이름 지

어 졌습니다.

그러나 가사 내용 중에는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묘사하고 있어서 너무 과격하다는 이유로 프랑스

국가를 다른 노래로 바꾸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프

랑스 혁명 정신을 살린다는 취지에서 그대로 사용

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혁명 이후, <라 마르세예즈>는 유명 작

곡가들에 의해 이 선율을 주제로 여러 명곡들이

작곡되었는데요.

특히 슈만이 작곡한 <두 사람의 척탄병>은 프

랑스인의 애국심을 북돋기 위해 하이네가 쓴 시

를 바탕으로 <라 마르세예즈>의 선율을 적절히

사용하여 이야기의 극적인 상황을 묘사하고 있

습니다.

바로 애국심과 충성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지요. 두 명의 프랑스군이 적의 수용소를 탈출하

며 나누는 대화로 적군에게 체포된 황제를 그리

며 죽어서도 황제를 호위하겠다는 충정을 이야기

하는 내용입니다.

문제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이 프랑스군의 적군은 누구를 뜻하는 것일까요?

참고/1789년 프랑스 대혁명 당시 청년 장교였던 나폴레옹은 승승장구하여 장군이 되었고 세계정복을 도모합니다.

드디어 국민 투표로 세습 황제가 된 나폴레옹은 1812년 60만 대군을 이끌고 러시아로 진격하여 모스크바까지 정복하지만 1개월 만에 퇴각합니다. 슈만의 <두 사람의 척탄병>은 이 역사적인 상황을 배경으로 하이네가 지은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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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형 프로

(Master Pro.)

● 수상경력

1991년 올해의 지도자상

제2급 경기지도자(체육부장관)

2007년 전국체전 캐나다대표

2009년 전국체전 캐나다대표

2010녀 전국체전 캐나다대표

2010년 전국체전 3위 입상

2011년 전국체전 대표선발

그 외 한인대회 다수우승

1445 Joshuas Creek Dr. Oakville ON L6H 7G4

실,내외 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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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4 9 Aug 24, 2012 GOLFPOPS GPEntertainment

Friday Aug.24

Saturday Aug.25

Sunday Aug.26

Monday Aug.27

Tuesday Aug.28

High

POP

Wind

. 골 . 프 . 치 . 기 . 좋 . 은 . 날 .

29°C 29°C 29°C

10%

5km/h

30% 10% 20% 40% 10%

28°C 26°C 25°C

15km/h 10km/h 10km/h 20km/h 10km/h

Wednesday Aug.29

Thursday Aug.30

20%

25°C

15km/h

Health / 건강칼럼 Golf English / 골프영어

Weather / 날씨

Sudoku / 퀴즈

수도쿠게임은가로와세로 9칸씩모두 81칸으로이루어진정 사각형의

가로줄과세로줄에 1에서 9까지숫자를한번씩만채워야한다. Sudoku

9 5 7 8 3

1 7 97 5

4 6 87 1 8 6 48 3

5 2 8

3 9 5

6 7

▲ 정답은 52호 골프팝스에개제됩니다.

103호 정답 104호 문제

7 6 3 1

1 3 6 7 4 2

7 9 7 9 1 8 5 4

1 2

2 1 8 7

4 6 9 8 2 1 7 5 3

1 8 3 7 5 4 2 9 6 2 7 5 3 6 9 1 8 4

6 4 2 5 9 7 3 1 8 7 2 6 9 4 8 5 3 1 5 1 8 2 7 3 6 4 9

9 3 7 1 8 6 4 2 5

3 9 4 6 1 5 8 7 2

8 5 1 4 3 2 9 6 7 9 3 1 5

103호 정답 104호 문제

7 6 3 1

1 3 6 7 4 2

7 9 7 9 1 8 5 4

1 2

2 1 8 7

4 6 9 8 2 1 7 5 3

1 8 3 7 5 4 2 9 6 2 7 5 3 6 9 1 8 4

6 4 2 5 9 7 3 1 8 7 2 6 9 4 8 5 3 1 5 1 8 2 7 3 6 4 9

9 3 7 1 8 6 4 2 5

3 9 4 6 1 5 8 7 2

8 5 1 4 3 2 9 6 7 9 3 1 5

Entertainment / 골프만평

골프의 주인으로서 골프를 치려면....

가로와 세로 9칸씩 모두 81칸으로 이루어진 정 사각 형의 가로줄과 세로줄에 1에서 9까지 숫자를 한번씩만 채워야 한다. 또 큰 정사각형은 가로세로 각3칸으로 모두9칸인 작은 사각형 9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9칸짜리 작은 사각형 안에서도 9까지의 숫자가 겹치면 안 된다.

프로골퍼 지망생이 평소에는 언더파

를 쉽게 치다가 시합에만 나가면

죽을 쑨다던지, 음악도가 평소에는 잘하

던 연주도 콩쿠르에만 나가면 엉망이 되

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마찬가지로 프로 골

퍼들에게도 시합의 승리를 위한 마지막

퍼팅에서 오는 긴장감은 매우 크다.

아마추어 골퍼들도 내기골프에서 퍼팅

시 미세하게 손이 떨리고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는 것을 느낀 사람들이 많을 것이

다. 이와 같이 긴장감으로 퍼팅할 때, 미

세하게 떨리는 증상을 골프에서 '입스'라

고 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미네소타의

메이요클리닉 스포츠 의학 센터에서는

지난 97년에 재활의학과, 신경과, 내분비

내과 의사가 주도하는 가운데 스포츠 생

리학자, 스포츠 심리학자, 동작 분석가, 물

리치료사 등 많은 관련 의사들과 박사들

이 참여해 입스에 관한 실험을 했다.

많은 돈을 걸고 퍼팅 시합을 하는 방식

이었는데 핸디캡12이하의 골퍼 2,6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놀랍게도 거

의 절반인 53%가 입스 증상이 나타났다.

증상으로는 몸이 굳는 다는지, 손이 떨린

다든지, 숨이 막히는 것 같고, 불안감이 엄

습하는 등 다양했다.

메이오 클리닉의 운동심리학 교수인

애인슬리 스미스 박사는 입스를 극복하

기 위해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첫째, 무리하지 말고 꾸준히 연습하라.

둘째, 근육을 이완시켜라.

그 방법은 10초간 깊이 숨을 들이마시

고 천천히 뱉은 다음 다시 숨을 깊이 들

이쉬면서 다리를 쭉 뻗는다. 이때 발목을

몸통 쪽으로 최대한 꺾어서 종아리 근육

이 타이트하게 당겨지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이 상태에서 10초간 멈추고 숨을 천

천히 뱉는다.

셋째, 정확하게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

을 가져라. 그리고 퍼팅 자세에 들어가서

조금이라도 자신감이 없다면 물러나 라이

를 다시 한 번 보고 셋업 한다.

넷째,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셋업 때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면 자세

를 풀고 다시 한 번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

록 한다. 여기에는 자신만의 습관적인 몸

짓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입속으로 혀를 한

번 굴린다든지, 손목을 한번 깍지 껴서 돌

린다든지, 아랫배에다 힘을 한번 준다든

지 하면, 이런 동작이 긍정적인 생각을 유

도할 수 있다.

그리고 다시 셋업 한다. 사실 입스가 오

히려 좋은 결과를 낳기도 한다. 미스 샷이

적게 나와 오히려 스코어가 좋아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심리적 부담감이 무조건 나

쁜 것만도 아니다. 가끔 골퍼들은 낮은 스

코어 결과를 두고 내기를 하지 않아서라

고 핑계 대는 것만 보더라도 어느 정도의

긴장감은 필요한 것 같다.

<서경묵/ 중앙대 재활의학 교수, 대한골

프의학회 회장, 한국언더파골프동호회>

103호 정답 104호 문제

7 6 3 1

1 3 6 7 4 2

7 9 7 9 1 8 5 4

1 2

2 1 8 7

4 6 9 8 2 1 7 5 3

1 8 3 7 5 4 2 9 6 2 7 5 3 6 9 1 8 4

6 4 2 5 9 7 3 1 8 7 2 6 9 4 8 5 3 1 5 1 8 2 7 3 6 4 9

9 3 7 1 8 6 4 2 5

3 9 4 6 1 5 8 7 2

8 5 1 4 3 2 9 6 7 9 3 1 5

103호 정답 104호 문제

7 6 3 1

1 3 6 7 4 2

7 9 7 9 1 8 5 4

1 2

2 1 8 7

4 6 9 8 2 1 7 5 3

1 8 3 7 5 4 2 9 6 2 7 5 3 6 9 1 8 4

6 4 2 5 9 7 3 1 8 7 2 6 9 4 8 5 3 1 5 1 8 2 7 3 6 4 9

9 3 7 1 8 6 4 2 5

3 9 4 6 1 5 8 7 2

8 5 1 4 3 2 9 6 7 9 3 1 5

누구나 이런 경험 있을

겁니다. 자신감 완전

상실에.... 골프에 농락당하

는... 전혀 골프를 골프답게

치지 못하는 경우죠.

골프는 골프의 속성을 이

해 하면서, 골프를 골프답게

쳐야 합니다.

즉, 골프에 끌려 다니지 말

고, 골프의 주인으로서 골프

를 쳐야 한다는 겁니다. 골프

의 주인으로서, 골프를 가지

고 놀려면...딱 두 단어를 이

해하고 정복해야 합니다. 그

두 단어는.... 실수 그리고 압

박감입니다.

골프는 실수의 게임입니다.

100% 페어웨이 키핑에, 100%

파온에, 전홀 원펏 골프는 불가

능합니다. 어느 누구든 미스샷

을 내게 마련인데....핵심은... "

실수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입

니다.

미스샷이 났을 때 "어떻게 내

가 이런 실수를 하나?"하고 자책

하며 자신감을 잃거나 화를 내

기 시작하면, 그것이 바로 골프

에 끌려다니게 되는 단초가 됩

니다.

그리고 미스샷이 날때 마다

계속 자책하며 스스로를 이겨내

지 못하면....치유불능 상태가 되

고 맙니다.

골프의 주인으로서 골프를 이

끌어 나가려면 ... 실수를 인정해

야 합니다. 실수가 나와도 그것

을 골프의 한 요소로 받아 들여

야 합니다.

미스샷은..." 샷이 제대로 안

되는 것"입니다. 안되는 걸 탓하

기 시작하면 더욱 깊은 수렁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샷이 안되면..."안될 수도

있다"고 즉시 인정해야... 그

안되는 샷이 ...1회성...에 그

치죠.

골프가 뭐 별건가요? 티

샷이 부실하면 세컨샷 잘치

면 되고 세컨샷마저 그린을

벗어나면 짧은 어프로치샷

을 핀에 붙이면 된다.

어프로치샷마저 홀을 멀

리 외면하면 롱퍼트를 넣으

면 될 뿐이다. 4번중 한번만

잘치면 '파'라는 얘긴데 골

퍼들은 뭘 그리 어렵게 생각하

는가. 롱퍼트가 안 들어가면 어

떻게 되느냐고? 어떻게 될 것 하

나 없다.

'보기'하면 되는 것 아닌가? 골

프를 좀 널널하게 대하라는 뜻으

로 쓴 칼럼입니다.

아마추어 골퍼님덜~거리 20

야드 더 내봐야 소용없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실수도 인정하

며... 골프의 주인 노릇을 하자는

의미죠!

<golfsky>

지난 주 미국 오하이오 주 실배니아의 하일랜드 미도우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 미

국프로여자골프(LPGA)투어 제이미 파 톨리도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유소연5홀

연속버디를 기록하며 무결점 플레이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LPGA 기록을 보면, 1999년 오니온 크리크 클럽에서 9홀 연속 버디로 최고 29

타를 기록한 베스 다니엘 선수가 있다. 영어로 이“연속 버디”를 consecutive

birdies 또는 birdies in a row라고 표현한다. 또 동일한 표현으로는 straight,

back to back이 있다.

- She got nine birdies in a row. (그녀는 9홀 연속 버디를 했습니다.)

- It’s rained four days in a row. (4일째 연속 비가 내리는군요.)

- She bogeyed for 3 holes straight. (그녀는 3홀 연속 보기를 했지요.)

또한 연속해서 계속 보기(bogey)를 했을 때, 미국 골퍼들은 bogey train(보기열

차)라는 말을 즐겨쓴다.

- Well, when you’re making bogey after bogey you’re on the bogey

train. (그런데, 연속보기 하는 것을 보니까 당신은 보기 열차를 탔군.)

A: She made four consecutive birdies, didn’t she?B: Yes, she’s been putting well.A: In the end, she carded a 68.B: How wonderful!

A: 그녀는 4홀 연속 버디를 했지요. 그렇지요?

B: 네, 그녀는 퍼팅을 잘하니까요.

A: 결국, 그녀는 68타를 쳤습니다.

B: 놀라운 일이군요!

<김맹녕 / 골프컬럼니스트>

당장 바꾸어야할 골프 습관 ④ 떨리는 것도 병이다‘입스’ 로컬 룰4홀 연속 버디 (Four consecutive birdies)

하수는 골프를 팔로 한다. 중간쯤 치는 사람은 골프를 다리로 한다. 고수는 팔과 다리와 허리를 다 쓰는 사람이다.골프를 하는 사람이면 수없이 들어봤을 얘기다. 진짜 고수가 되려면 머리를 써야 한다는 말도 있다.

내기를 합니다. 그런데 무엇하나 되는 게 없습니다. 이리저리 휘고, 쌩크나고, 굴러가고...터질대로 터져서 지갑은 이미 바닥. 홀을 거듭할수록 골프가 무서워 집니다. 10~20m 가량의 짧은 샷도 핀에 붙이기는 커녕 그린에 올릴 자신감도 없습니다. 퍼팅은 기본이 3퍼팅. 이제 퍼팅이 두려워지고 스윙이 두려워 집니다. 18홀이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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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0: Publication Started 2007. 05. 20 (No.1) Director Stephano ... › doc › archive › GolfPopsNo104.pdf · 마에서 완벽한 연기로 감동을 보여준 양학선 선수는 정말

No. 10410 GOLFPOPS Aug 24, 2012GPGolf News

PGA / LPGA News KPGA News

신 골프황제 매킬로이-PGA 마지막 메이저 우승!

대한민국 골프회원권 반 값 됐다! 추락의 끝은?

▲ LPGA 제이미파클래식우승 유소연

▲ 생애 첫우승한 미야자토 미카 ▲마지막 메이저 PGA챔피언쉽 우승 매킬로이 ▲ PGA 시즌 마지막대회 우승 가르시아

▲ US여자아마추어 챔피언쉽 우승 리디아고

유소연 제이미 파 톨리도 클래식 우승

지난 12일 미국 오하이오 주 실

배니아의 하일랜드 미도우스 골

프 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

여자골프(LPGA)투어 제이미 파

톨리도 클래식 마지막 날 9언더

파 62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로 2위 앤젤

라 스탠포드(미국)를 7타차로 제

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유소연

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

디만 9개를 쓸어 담는 무결점 플

레이를 펼쳤다. 완벽에 가까운 페

어웨이 안착율(85.7%)과 그린 적

중률(94.4%)을 앞세워 거침없이

스코어를 줄였다. 유소연은 후반

에서 10번홀부터 5홀 연속 버디

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US여자오픈을 제패하

며 올 시즌 LPGA투어 정규회원

이 된 유소연은 이 대회 9번째 한

국선수 우승자가 됐다. 또한 한국

자매들은 지난 7월부터 US여자

오픈(최나연), 에비앙 마스터스(

박인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

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매킬로이 8타차 메이저 PGA 우승

로리 매킬로이가 지난 12일 미

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키아와

아일랜드 오션 코스(7676야드)에

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매킬로이는 최종라운드 6언더

파 66타, 합계 13언더파로 2위 데

이비드 린(영국)에 8타차 우승 기

록을 남겼다. 지난해 US오픈에서

도 8타 차 우승을 차지한 매킬로이

는 두 번의 메이저 모두 압도적인

타수 차로 승리했다.

매킬로이는 이 우승으로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며 관심이 집중

되었던 타이거 우즈는 15번째 메

이저 우승 기회를 또 날렸다. 3라

운드 2오버파, 4라운드 이븐파에

그치면서 합계 2언더파로 매킬로

이와 11타 차이가 났다.

노승열은 이날 7타를 줄여 이븐

파 공동 21위로 경기를 마쳤다. 양

용은은 최종합계 3오버파 36위, 최

경주와 배상문은 6오버파, 김경태

는 8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

가르시아 윈덤 챔피언십 우승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마

지막 대회 우승컵의 주인이 됐다.

가르시아는 지난 20일 미국 사

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세지필드 컨트리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

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

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로 2위팀

클락(남아공)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마지막 라운

드 후 가르시아는“우승은 언제

나 기분 좋은 일이다”며“이번

우승으로 라이더컵에 출전자격이

주어진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양용은(KB금융그룹)은 마지막

라운드 1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6언더파로 라이언 무어, 제

프 오버튼(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재미

교포 존 허(미국)는 최종합계 10

언더파로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미야자토 미카, LPGA 미국 무대서 첫 우승

미야자토 미카는 지난 19일 미

국 오리건주 노스플레인스의 펌

킨 리지 골프장(파72·6천611야

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

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13언더

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2009년

LPGA 투어에 진출한 미카는 처

음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박인비는 선두에 2타가

뒤져 브리타니 린시컴(미국)과 함

께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2위

를 차지했다.

미카와 동반플레이를 펼친 유

소연(22·한화)도 끝까지 우승

경쟁에 나섰지만 마지막 집중력

이 아쉬웠다.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유소연은 강혜지(22), 크

리스티 커(미국)와 공동 4위로 대

회를 마쳤다. 재미교포 미셸 위

(23·나이키골프)는 8위(8언더파

208타), 김인경(24)은 공동 9위(7

언더파 209타)에 올랐다.

리디아 고, US여자아마 제패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5

ㆍ한국명 고보경)가 112번째 US

여자 아마추어챔피언십을 제패했

다. 리디아 고는 지난 12일 미국 오

하이오주 클리브랜드 더골프장(파

72ㆍ6512야드)에서 끝난 36홀 매

치플레이 결승전에서 제이 마리

그린(미국)을 3홀 차로 꺾고 정상

에 올랐다. 전반 18개 홀에서 1홀

차로 앞섰고, 후반 35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

위다. 지난 1월 호주여자프로골프

(ALPGA)투어 뉴사우스웨일스오

픈에서 14세 9개월의 나이로 세계

남녀프로골프 역사상 최연소 챔피

언에 등극해 '차세대 기대주'로 떠

오르고 있다. 1998년 박지은(33)을

기점으로 한국(계) 선수로는 일곱

번째 우승이다.

수영황제 펠프스 다음 목표는 골프다

미국의 골프채널은 지난주 런

던올림픽 수영에서 4개의 금메

달을 따낸 뒤 은퇴하는 펠프스가

골프채널의 '헤이니 프로젝트'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부터 무

려 22개의 올림픽 수영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다. 펠프스는 외신과

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수영으로

세계 곳곳을 다녔지만 사실 세계

는커녕 매일 수영장 바닥만 보고

살았다"며 "앞으로는 골프를 즐기

며 살고 싶다"고 했다.

'헤이니 프로젝트'는 타이거 우

즈의 전 스윙코치 행크 헤이니가

유명 인사들에게 골프를 가르치

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찰스

바클리(농구)와 슈거레이 레너드

(복싱) 등 빅스타들이 나왔다. 헤

이니는 "(펠프스의) 장타력을 보

면 잠재력이 있다"며 "하지만 골

프 기량을 완성하는 데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셸 위, 9개월 만에 톱10 올랐다

미셸 위(미국)가 13개 대회 만에

톱 10을 기록했다. 미셸 위는 지난

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펌

프킨릿지 골프장(파72)에서 막을

내린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마지

막 날 3언더파를 치며 최종합계 8

언더파 8위로 경기를 마쳤다.

미셸 위의 톱 10 진입은 지난해

11월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한 이후 9개월 만

이다. 우승자 미야자토 미카(일본)

와 5타 차로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

지만, 마셸 위는 스스로도 만족스

러운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 미셸 위는 장점인 폭

발적인 장타(291.5야드)를 앞세워

코스를 공략했고, 높은 그린 적중

률(83.3%)은 많은 버디 기회를 만

들었다. 그 동안 약점으로 꼽혔던

퍼트(28.3개)도 안정적이었다.

전미정 JLPGA 시즌 3승 달성

전미정이 일본 프로여자골프

(JLPGA) 투어 시즌 3승의 금자

탑을 쌓았다. 전미정은 지난19일

일본 카나가와 다이하코네 컨트

리클럽(파73)에서 열린 JLPGA투

어 캣 레이디스 마지막 날 8언더

파를 몰아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로 공동 2위

모리타 리카코, 핫토리 마유(이상

일본), 이보미(정관장)를 4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전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이보

미는 이날 2타를 줄였지만 전미

정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

다. 전반 3타를 줄이며 전미정을

바짝 추격했던 이보미는 후반 들

어 1타를 잃으며 추격의 끈을 놓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로 공동 2

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주현 기자 >

프로골퍼 박지은 11월에 시집간다

"저 이제 시집 가요.

은퇴하고 나니깐 아쉬

움도 크지만 무거운 짐

을 내려놓은 듯 홀가

분하네요. 결혼 준비를

하면서 앞으로 무슨 일

을 할 지 생각해보겠습

니다."

지난 6월 은퇴한 여

자 프로골퍼 박지은

(33)이 오는 11월 결혼

식을 올린다. 박지은은

20일 서울 강남구 삼원가든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0년 넘

게 사귄 초등학교 선배 김학수(37·사업)씨와 11월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박지은은 초등학교 선배인 김학수 씨와 2000년부터 교제

를 시작했지만 그동안 LPGA투어에 전념하느라 결혼을 미뤄

왔다.

2000년 미국 LPGA투어에 데뷔한 박지은은 박세리(35)·

김미현(35)과 함께 트로이카로 활약하면서 2004년 메이저 대

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통산 6승

을 거뒀다. 하지만 고관절과 허리 부상 등으로 최근 수년간 성

적을 내지 못하자 지난 6월 은퇴를 선언했다.

스크린 골프연습장, 안전시설 미비

스크린골프연습장

상당수가 비상대피 시

설이 미흡하며, 안전사

고 위험 또한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한국소비

자원은 서울·경기 지

역의 스크린골프연습장

20곳의 안전실태 및 이

용경험자 120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20개 스크린골프연습장 가운데 4곳은 비상구가

잠겨 있고 15곳은 휴대용 비상조명등이 없거나 작동되지 않

는 것으로 나타나 위급 상황 시 사고 발생이 우려됐다.

또 7곳은 타석 주변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골프클럽으로 인

해 천장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에 관해 스크린골프

연습장은 타석 주변 공간에 대한 구체적인 안전 기준 자체가

없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실내 조도 역시 상영시 영화관 박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측

정됐는데, 좁은 공간에서 빈번하게 움직이는 스크린골프의 특

성상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회원권, 추락의 끝은?

국내 골프회원권

이 하락세를 지속

하면서 앞으로 얼

마나 더 떨어질지가

관심사다. 회원권은

2008년 3월까지 너

무 많이 올랐고 골

프장수가 급증하면

서 회원권의 투자

가치가 사라지고 이

용가치도 하락하는 데다, 입회금 반환 사태와 맞물려 하락세

가 계속되고 있다. 국내 회원권은 앞으로도 일본처럼 폭락하

지는 않겠지만 현재보다 절반 정도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골프회원권은 올해 들어서도 2~3월을 제외하고는 하락세

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6월말의 평균 회원권 가격은 1억3200

만원으로 지난해 12월보다 6.8% 하락했고 최고수준을 보였

던 2008년 3월보다는 58.2% 폭락했다.

가격대별로는 5억~8억원대의 고가 회원권이 2007년 1월

보다 55.7% 폭락해 하락폭이 가장 컸고, 지역별로는 고가 회

원권이 많이 있는 수도권의 회원권값이 같은 기간에 52.9% 폭

락했다. 말하자면 반값이 되었다는 얘기다.

‘골프존카운티선운’새 골프문화 만든다

골프존에 인수된

전북 고창 선운산

CC가 이름을 바꾸

고 새로운 서비스 비

전을 제시했다.

골프존 카운티선

운은 골프, IT, 문화

가 결합된 차별화된

서비스로 내장객들

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태블릿PC를 모든 카트에 장

착해 스코어 관리는 물론 동반자들과 사진촬영, 자신의 스윙

을 볼 수 있게 했다. 스윙 모습은 5번, 15번홀에 비치된 카메라

가 자동 촬영 후 태블릿PC에 바로 전송돼 확인할 수 있다. 태

블릿PC에 저장된 스코어와 동반자들과의 사진은 클럽하우스

에 비치된 키오스크에서 자신의 라커 번호를 입력하면 사진이

들어 있는 스코어카드를 받을 수 있다.

골프장 모든 코스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며 카

트에서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또 골프존 비전 시스템을

설치해 라운드 전 샷 점검을 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시 필드

라운드 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김지은기자> golfpops.comgolfpops.com

이제,온라인 상에서도 골프팝스를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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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1: Publication Started 2007. 05. 20 (No.1) Director Stephano ... › doc › archive › GolfPopsNo104.pdf · 마에서 완벽한 연기로 감동을 보여준 양학선 선수는 정말

No. 104 11GP Aug 24, 2012 GOLFPOPS Golf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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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 타이거우즈 신구 황제는 달랐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부활하는 골프!‘금’을 기대한다?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는 종종‘원조 골프황제’타이거 우즈와 비교되곤 한다. 둘은 20대 초반의 나이에 메

이저 다승을 기록하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골프계를 호령한다는 점이 닮았다. 하지만 두 황제는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우즈는 차갑고, 매킬로이는 뜨겁다.

미국 언론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컴백하는 골프에 반가움을 표시하고 있다. 1900년 파리올림픽

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던 골프는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이후 자취를 감췄다. 미국 언론들이 런던 올림픽이 끝나자

마자 리우 올림픽에서 112년만에 부활될 골프에 주목하는 것은 골프에 대한 새로운 희망 때문이다.

이는 올림픽에서‘중국=탁구’,‘한국=양궁’이라는 등식이 전세계인의 머릿속에 새겨져 있는 것을 의식한 것이다.

Golf Focus

Big Issue

미국은 기존 프로대회에 덧붙여 올림

픽이라는 무대를 통해 '골프=미국'

임을 새롭게 뽐내고 싶어한다. 1992년 바

르셀로나올림픽부터 미국이 NBA 톱스

타들로 구성된 드림팀으로 세계 농구의

챔피언임을 과시해온 것처

럼 골프에서도 그렇게 하고

싶은 것이다.

미국 스포츠전문사이트

블리처리포트는 지난주 이

같은 미국의 희망이 실현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

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와 국제골프연맹(IGF)이 추

진중인 경기방식에 따르면

2016 올림픽에는 남녀 각각

60명의 골퍼가 출전한다.

출전자격은 2016년 특정

시점 기준의 공식 세계랭킹으로 결정된

다. 사실상 프로들끼리의 경쟁이 될 수밖

에 없다. 남녀 랭킹 1~15위까지는 국가별

쿼터에 관계없이 무조건 올림픽에 출전

할 수 있다. 16~60위에서는 국가별로 2

명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아무래도 자동출전권이 주어지는 세계

랭킹 15위 이내에 많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가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 없다.

리우올림픽에서는 단체전 없이 남녀

개인전만 열린다. 경기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다. 연장전은 3홀 플레이

오프로 진행된다. 한때 라이더컵 경기 스

타일의 단체전이 검토됐지만 리우 올림

픽에서는 채택되지 않았다.

올림픽에 세계적인 톱스타들이 출전할

것인지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메이저 골프대회 일정을 조정할 예

정인 데다 스타 골퍼들의 올림픽 출전에

대한 의욕이 예상보다 큰 덕분이다.

타이거 우즈(미국)를 비롯해 루크 도널

드(잉글랜드) 등 스타들이 올

림픽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

사를 표명하고 있다. 심지어

은퇴한 아니카 소렌스탐(스

웨덴)조차도 올림픽에 나가

고 싶다며 관심을 보이고 있

을 정도다.

평균적으로 LPGA 랭킹 톱

10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선수들의 의욕도 보통이

아니다.

최근 LPGA투어 에비앙마

스터스에서 우승한 박인비는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PGA 상위랭커의 절반 이상을 보유하

고 있는 미국은 2016년 리우올림픽 남

자골프 금메달을 노린다. 여자쪽 메달은

LPGA의 대세인 한국이 벼르고 있다.

<김지은기자>

“세계여, 반갑다. (Hello, world)”

1996년 우즈가 프로로 데뷔하며 건넨 한

마디다. 자신만만한 미소를 짓던 21세 청

년은 이듬해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메이

저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13차례나 더

메이저 대회를 우승하며 10년이 넘는 세

월 동안 골프계의 황제로 군림했다.

우즈는 어느 한 가지만 잘하는 골퍼는

아니다. 테니스에 비유하자면 '올라운드

플레이어(all-round player)' 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장점을 가진 선수다. 전

성기 시절의 우즈는 결정적인 순간에 반

드시 퍼트를 성공시켰고, 스스로 '스팅어

미사일' 이라고 부를 만큼 날카로운 롱아

이언샷을 구사했다.

그러나 범접할 수 없는 재능과 화려한

쇼맨십으로 수많은 팬을 거느렸지만 팬

들에게 친절하지는 않았다. 우즈는 코스

에서 늘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며 경기에

만 집중했고 관중에게 웃어준다거나 사

인을 해주는 경우가 드물었다. 경기장 밖

에서는 철저한 신비주의로 본인의 사생

활을 지켰다. 우즈가 언론에 그다지 호의

적이지 못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이다.

하지만 매킬로이는 정반대 성격의 소

유자다. 매킬로이는 코스 안에서나 밖에

서나 항상 웃는 얼굴이다. 그는 어떻게 행

동하면 관중들이 기뻐하는 지 잘 아는 선

수다. 늘 상냥한 태도로 모두에게 친절

을 베푼다. 매킬로이의 재능도 뛰어나지

만, 그의 이런 친절한 성격에 반한 팬들

도 많다.

경기장에서의 플레이 스타일도 우즈

와는 사뭇 다르다. 매킬로이는 스스로

의 경기에 대한 감정 표현에 솔직하고 공

격적으로 코스를 공략한다. 미국의 골프

전문방송 '골프채널' 은 매킬로이를 아놀

드 파머와 필 미켈슨(이상 미국)에 비유

했다. 골프채널은 "매킬로이는 모험을 즐

긴다. 그의 공격적인 경기 스타일이 때로

는 양날의 검이 되기도 한다"고 평가했다

매킬로이는 지난 주 PGA 챔피언십 마

지막 날 보란 듯이 붉은색 셔츠를 입고 경

기장에 나타났다. 황제의 색깔을 입은 매

킬로이는 경기 역시 전성기의 우즈처럼

펼쳤다. 매킬로이는 대회 마지막 라운드

에서 불붙은 퍼팅감과 300야드를 넘나드

는 화끈한 장타쇼를 선보이며 팬들의 탄

성을 자아냈다. 마지막 홀에서는 8m 가

량의 긴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차세대

골프황제의 탄생을 자축했다.

의도적으로 붉은색 셔츠를 입은 것이

냐는 질문에 매킬로이는“일부러 입은

것이 맞다”며“사실 우즈와 같은 조에

서 경기를 하게 됐다면 입지 않았을 것이

다. 하지만 다른 조에서 경기를 하게 돼

붉은색을 입었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 앞

으로는 좀 더 자주 입게 될지도 모르겠다.

우즈가 우승을 많이 한 비결이 붉은색 셔

츠인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를 제치고 세계랭킹 1

위 자리를 되찾았다. 만 23세3개월8일의

나이로 2차례의 메이저 우승을 기록해 역

대 6번째로 어린 메이저 다승선수가 됐

다. 우즈(23세7개월15일)보다 4개월 가

량 더 빨리 메이저 다승을 기록했다. 우즈

는 현재 세계랭킹 3위에 올라있다.

  <Asia 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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