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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여! 세상으로 갑시다” 맛을 냅시다! 빛을 비춥시다! 영광 돌립시다! 클릭 가나안 CLICK!CANAAN 2012 | Vol.44 | www.canaan.or.kr 말씀의 뜰 장경덕 담임목사 왜 예수인가? 하얀마을 경로식당 기술봉사를 통해 네팔에 빛을 비추기까지 특집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 꿈의 공동체 어와나 토요학교

클릭가나안 44호 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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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예수인가? 장경덕 담임목사 - 하얀마을 경로식당 수탁 - 기술봉사를 통해 네팔에 빛을 비추기까지 - 특집 :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 - 꿈의 공동체 어와나 토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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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클릭가나안 44호 봄호

“성도여! 세상으로갑시다”맛을냅시다! 빛을비춥시다! 광돌립시다!

클릭가나안CLICK!CANAAN

봄2012| Vol.44 | www.canaan.or.kr

말 의뜰장경덕담임목사왜예수인가?

하얀마을경로식당

기술봉사를통해네팔에빛을비추기까지

특집그리스도인의정치참여

꿈의공동체어와나토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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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눈을감고귀기울이면저만큼들려오는소리사랑이가슴앓는소리가슴조이는소리지난사랑의환희를되새기며밤을지키는저긴한숨소리는나를향한주님의탄식!

나! 돌아가리라남모를진통의시간뒤세상의바벨을버리고홍해에나를수장하고불가운데서물가운데서나를부르시는주님의품으로

은혜의제단위에두손을모두어엎드려절하며흠없는제물로향기로운향으로피어나리라!

●이희선 권사 | 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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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S

PR

ING

02 시 회항

04 말 의뜰 왜예수인가?

05 가나안에온편지

06 사랑나눔 하얀마을경로식당수탁기관선정

기술봉사를통해네팔에빛을비추기까지

12 가나안사역이야기 작은거위들의하모니

플룻은사랑을싣고

16 사람낚는어부 구원의기쁨을주시는만남

18 삶의향기 ‘뛸듯이기쁜’삶

20 일대일간증 주님제자양육의은사

22 특집 그리스도인의정치참여

28 은퇴식 아름다운은퇴

30 토요학교 꿈의공동체어와나

34 겨울수련회 사진으로보는겨울수련회및새학기맞이기도회

36 사랑의편지 백현봉집사·신미홍권사

38 사역박람회

39 칭찬합시다 세심한배려로섬기는손미애권사, 김희나집사

40 건강칼럼 비만과다이어트

42 문화산책 음반·도서· 화소개

46 새가족간증 함께울고웃어주는가나안교회

48 가나안사랑방 1~3월

54 담임목사님동정 1~3월

55 가나안새가족 1~3월 새가족을환 해요

56 울엄마레시피 호박죽

57 함께해요 가나안포토제닉·성경퍼즐·어(語)? 그랬군요!

「클릭가나안」통권 제44호 2012년 4월 8일 발행

Contents발행처 대한예수교장로회 가나안교회 |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07 | 전화 031)717-7004~6발행인 장경덕 목사 | 편집인 클릭가나안팀 | 표지사진 이형수 집사 | 편집디자인 지삽 www.designg.co.kr 편집위원 김원규, 임예순, 정남희, 김주현, 박인정, 김주 B

0604 0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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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의 뜰

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이름을 그렇게 귀하게생각하는것입니까? 실은그이름으로구원받고, 그이름으로문제를해결받고, 우리의인생을인도해주는이름이기때문입니다. 이는경험해본사람만이압니다. 오늘도주님의이름을부르며승리할수있습니다. 그리고숨질때에도주님의이름을부르면주님은우리를천국으로안내해주실것입니다. 성경은구체적으로예수님의이름을불러야하는이유를이렇게말 하십니다.

첫째는나의구원자이시기때문입니다.(11-12) 우리 주님은 선한 목자이시기에 목숨을 버리시

면서까지우리를구원해주셨습니다. 원래인간은하나님이 선하게 창조하신 존재들입니다. 그러나죄가들어옴으로구원을잃어버렸습니다. 이에하나님께서 외아들을 죽게 하심으로 우리는 구원에이르게되었습니다. 이제는그를믿기만하면구원에이르게해주셨습니다. 인간이죽고사는것보다더큰문제는없습니다. 내일 죽는다면오늘의모든계획이수정될것입니다. 예수님이이큰문제를해결해주셨다는것입니다. 이제는죄의노예에서하나님의자녀가되는특권을얻게된것입니다. 그문제의해결자가우리주님이시기에우리는예수님의이름을귀하게받아들이는것입니다.

둘째는나의보호자이시기때문입니다.(13-17) 목자중에는주인목자가있고, 삯을받고일하

는목자가있습니다. 어려운일이생길때 삯군목

자는양들을버리고도망가지만주인목자는목숨을걸고문제를해결하려고할것입니다. 우리예수님은우리의보호자가되십니다. “여호와는나의목자시니내가부족함이없으리로다.”라는고백은우리예수님이함께하시는삼위일체하나님을경험한사람들의신앙고백입니다. 양은순하고사람에게유익을주는동물이지만연약하고좀미련해서혼자는길도못찾고, 먹이도먹지못한다고합니다. 반드시 주인이 있어야 합니다. 양이 뛰어난것은목자의음성을알아듣는것입니다. 우리주님의음성을알기위해서는기도와말 으로무장되어야 합니다. 주인인 목자만 알고 따르면 주인인우리예수님이우리를철저히보호하시고, 만사형통을경험할것입니다.

셋째는최고권세자이시기때문입니다.(18)예수님은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지만그권세를스스로버리셨다고하셨습니다.이땅의최고통치자이신주님은온유와겸손으로다스리십니다. 그러기에많은사람들이주님의권위를인정하지않으려고합니다. 주님은권위주의자는아니지만진정한권위가있습니다. 주님앞에서마귀가떠납니다. 어떤문제도해결하시는능력의하나님이십니다. 주님께가지고가면이세상의크고작은모든문제를해결하십니다. 최고의권세자이신 주님을 붙잡아야 합니다. 공산주의자들은권세자를 버렸기에 망했습니다. 최고의 권세자를붙잡으면삶에서도승리할것입니다.

왜예수인가?

●장경덕 담임목사

요한복음 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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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에 온 편지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셀라)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여호와로말미암거니와”(시편68:19~20)

지난날에벤에셀의하나님께서내려주신은총을생각하면서가나안교회에서베풀어

주신사랑에감사의서신을드리게되어너무나도고맙고감사한마음한없습니다. 하

나님께서아낌없이내려주시는그크신은혜와축복과사랑이가나안교회에늘충만

하시길주님의이름으로기도드립니다.

실로암안과병원에서앞못보는이들을위해선교하며사랑의무료안과진료를통해

실명을예방하고개안수술로새생명의밝은빛을찾아줄수있도록믿음으로기도해

주시고사랑의헌금으로풍성하게도와주셔서주님의이름으로감사드리오며하나님

께서내려주시는만복으로가득차시기를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의은혜와사랑으로도

와주신그힘으로 10월한달동안에 1,606명에게는사랑의무료안과진료로실명을

예방하고눈의고통을치료해주었으며, 86명에게는개안수술로어둠에서새생명의

참빛을찾아주었습니다. 더불어 46인승리무진버스에만들어진움직이는실로암안

과병원은강원도와충청남도등4곳에가서어려운이웃들을위해선교하며실명을예

방하고눈의고통도치료해주었으며개안수술로빛을찾아주었습니다.

또한수술을해도빛을찾을수없는우리의형제자매들에게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

관에서는다양한프로그램과훈련을통해서삶의길을열어주고있습니다. 그리고실

로암요양원은시각장애어르신들을위해서매일예배를드리며하늘의소망을실어주

는동시에다양한프로그램으로희망을전해주고있습니다. 이렇게고귀하고성스러운

일을할수있도록기도와사랑의헌금으로도와주셔서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쉼

없이내려주시는은혜와축복과사랑이가나안교회와늘함께하기를주님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실로암안과병원김선태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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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세상으로 갑시다 ①

하얀마을경로식당수탁기관선정●편집부

2012년 한 해 가나안교회 생명나무복지재단은

그어느때보다도바쁜일상을보내고있습니다.

성남시가 지원하는 무료경로식당 수탁기관 모집

공고에 우리 가나안교회 생명나무복지재단이 신

청하여 향후 3년간 수탁이 결정되었기 때문입니

다. 무료식당이란저소득가정이 집해있는임대

주택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복지관과 경로당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아래 실시되는 일일무료급

식소를말합니다. 우리가나안교회가위치하고있

는 구미동 관내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가정이다수거주하고있습니다. 65세이상

어르신들중에는여러가지원인으로정상적인식

사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경로식당 위탁은

운 보조금 지원기준에 의한 예산활용과 적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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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서비스가 가능한 기관이나 단체가 가능한

데, 우리 가나안교회가 지속적으로 실시 해왔던

사회봉사활동이 성남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금

번운 이결정되었습니다.

경로식당은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중식을

제공하고있으며, 몸이불편한어르신들과장애인

들을위해1회배식과도시락배달사업을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하얀마을 6단지 경로식당에서는

약 125분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가 제공되고

있으며, 금번 4월부터는 매월 1회 생일잔치와 특

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하반기부터는 운 위원

회(6명의복지재단이사와주민, 어르신대표)의의

결을 거쳐 어르신들을 위한 부가적사회복지서비

스를 실시하려고 합니다. 경로당활성화사업의 한

일환으로써, 우리 가나안교회 생명나무복지재단

은 재가노인들의 여가활동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심신을유지발전시키기위해장기적인사업을준

비하고있습니다. 이 모든사업을위해필요한예

산이 이미 확보되었고, 예상되는 자원봉사인원과

전문강사진을 확보 중에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

은 매월 토요일 2회를 제외하고 전원 가나안교회

교인들로구성되어있습니다. 봉사자들은오전 10

시부터오후1시까지식품재료를손질하고조리를

하며, 식사배식과 식기세척을 하게 됩니다. 올

2012년 우리 가나안교회의 표어는“성도여! 세상

으로갑시다!”입니다. 여기서세상이란우리가살

아가는삶의현장이며, 보다구체적으로는우리의

작은나눔을필요로하는이웃들이살아가는사랑

의현장이기도합니다. 일주일에한번혹은한달

에 한번 흘리는 땀방울은 그 가치를 매기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음식과땀냄새로뒤범벅이되지만,

교인봉사자들의 얼굴에는 사랑을 나누었다는 보

람과 기쁨이 느껴집니다. 사랑은 말로 표현하고

행동으로 드러내야‘진짜사랑’이라고 하지요? 올

한 해 우리의 사랑이 세상을 향해 적극적으로 표

현되는사랑이었으면합니다.

세상을 향한 우리 가나안교회의 사랑의 행진은

멈추지않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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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세상으로 갑시다 ②

“나는 왜 이곳에 와 있는

가?”

2011년 8월 네팔의 산간

마을에도착한첫날밤내자

신에게물은질문이이것이었

습니다. 이 질문을 다른 말로 하자면“왜 이런 고

생을 사서 하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라는 자신에

게묻고싶은질문이었습니다.

다음으로생각나는질문은“모든계획을마치고

무사히한국에돌아갈수있을까?” 습니다.

네팔 봉사활동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다음

과같이요약됩니다.

나이마흔을앞두고하나님께서40대에내게시

키실 일, 즉 내게 비전을 달라는 기도를 몇 년간

했습니다. 그러는 중에 네팔에서 유학 온 박사과

정 학생인 비나약 반다리 군이 네팔을 도와 달라

는요청을내게했습니다. 세계적인경제불황으로

인해그동안네팔을지원하던미국, 유럽등의지

수도인카트만두와멀리떨어진해발약 2500미터산속에위치한‘라마호텔’마을

●안성훈 안수집사 I 서현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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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 줄어든다고 한국이 도와주면 좋겠다는 요청

이었습니다. 대부분자신의유익만을구하는우리

나라의 학생과 비교해서 자신의 나라를 대표해서

용기를내어부탁을한것은가상했지만, 별 생각

없이 거절했습니다. 나는 일개 교수이며 내가 우

리나라를 대표하지도 않을뿐더러 내게는 다른 나

라를 도와줄 경제적, 정치적 능력이 없다는 설명

과함께......

그 후약일년이지난 2010년 11월, 학과의기

독인 학생 모임에서 유선경이라는 학부생이 내게

질문을 했습니다. 기계항공공학을 전공하는 기독

인으로서 다른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내

게물었습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전공

역에서뛰어난일을해서하나님에게 광을돌려

드리라는 '모범답안'을알려주었습니다.

그런데집에가서도이대답이뇌리에서떠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될 때까지 기

다리지말고당장남을도와줄방법은없을까? 그

러다가 네팔 학생의 요청이 문득 생각났습니다.

공학기술로네팔을도와주면어떨까? 네팔에는전

기가 들어오지 않는 고산마을이 많다던데 간단히

조립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으로 조명 시설을 시

도해보자! 이 것이내비전이아닐까하는생각이

들자확인해보고싶었습니다.

그리고는이러한제안에관심을가진기독인모

임의 학부생들과 반다리 군을 포함한 관심 있는

내연구실의대학원생들이모여서서울대학교 '네

팔 솔라 봉사단(Nepal Solar Volunteer Corps)'

이라는 봉사단을 만들고 구체적으로 봉사활동의

내용을약8개월동안체계화하 습니다.

드디어 2011년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14명이

네팔 북부 국경지역인 랑탕(Langtang) 국립공원

내에 있는 라마호텔(Lama Hotel) 지역에

2kW(킬로와트, kilo-watt) 태양광 발전 및 충전

시설과LED 조명80 개를7가구에설치해주었습

니다.

비포장 산길을 버스와 도보로 10시간 이동, 다

음날예정한길이산사태로막혀서약 2500미터

고도의마을까지 12시간걸어야하는절벽길, 나

뭇잎에붙어있다가사람이지나가면떨어져서몸

에 달라붙는 거머리들의 공격, 매일 오후에 내리

현지주민들과함께태양광시스템을설치하고있는봉사단원들봉사지역을가기위해버스로 10시간, 걸어서 12시간산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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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12 Spring

사랑나눔

는비를맞으며진행하는공사, 난방이안되어한

여름에도 추위에 떨며 자는 잠, 카트만두에서 출

발하여도착해야하는데일정이늦어지는부품들,

그리고예상하지않았던설치장소의변경과이로

인해부족해진전기줄등공과대학의이론서에는

나오지않는즉흥적이고실제적인문제가우리팀

을어렵게했습니다.

애초에네팔사람여러명이일주일이라는짧은

기간에 이런 공사를 하고 돌아갈 수는 없다고 말

렸습니다. 그때마다 우린 한국에서 와서 한국식

방법으로 새벽부터 일어나 밤에까지 일 할 수 있

다고 대답했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방법, 즉 기적

이아니고는일정내에마치는것이어려웠고, 마

음속에는 정 안되면 다음에 다시 와서 마무리 해

야지라고포기하는생각도들었습니다.

공사시작 이틀째 오후 3시부터 필요한 철제구

조물을나르는포터들이도착해서공사의속도가

훨씬빨라졌습니다. 드디어저녁8시에공사를마

치며 점등식을 하고 마을 역사상 처음으로 밝은

전기불이들어온식당에서만찬과축하파티를할

수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과 봉사단 학생들 모

두 기쁨에 겨워하는 모습에 모두가 참 열심히 노

력했다는만족과하나님이함께하지않았으면불

가능한경험이었다는생각을하게되었습니다.

마을주민중한명은소감을말하며마을에빛

이들어오는꿈을꾸었는데이제현실로이루어졌

다고기뻐하 고, 다른사람은나를‘빛을가져온

신’이라고치켜세웠습니다. 그래서“나는신이아

니고 사람인데, 예수라는 신이 당신들에게 빛을

가져다 주라고 시켜서 도와준 것이다.”라고 설명

할뿐이었습니다. 기술이필요한이곳에서는기술

을제공한사람을신의위치에이르게할수도있봉사활동을마치고카트만두로가는길의트럭

태양광발전기설치에성공하고네팔주민들과찍은사진. 배경에태양광패널들이보인다

처음전기불이들어온저녁의식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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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것을보며, 한국에서는별것이아닌기술과

비용도우리나라보다환경이매우열악한개발도

상국에서는 큰 향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

았습니다.

라마호텔지역에설치한2kW의발전량은우리

나라가구하나에서사용하는전력량과비슷하지

만, 이전기로약 35명의마을사람들과일년동

안 이 마을을 지나가는 관광객 약 1만 명에게 빛

과, 휴대폰 및 카메라를 충전하는 전기를 제공할

수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이렇게소중한전기

가너무낭비된다는것을네팔을다녀와서는종종

생각합니다.

마을을 떠나 카트만두에 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떠나는날아침부터대중교통의파

업으로버스가운행하지않았습니다. 급히트럭을

대여하고여러지역의경찰들이경찰차로우리가

탄트럭을릴레이에스코트해서겨우밤에카트만

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길에서 안전과 일정

내 귀국을 위해 트럭 안에서 여러 시간을 기도하

며하나님이우리의봉사를기뻐하신다는것을느

낄수있었고, 나또한오랜만에 '아버지를기쁘게

해드린 아들이 느낄 것 같은 만족감'을 느꼈습니

다. 세상에는전기불없이사는사람들이약20억

명인데, 이들도하나님아버지에게는우리나라사

람들과똑같이사랑하는자녀들이고우리의형제

자매입니다. 이들에게직접찾아가서어려움을함

께나누고, 작지만가진지식과기술을나눠줄때

도움을 받는 이들의 기쁨보다도 나눠 준 나와 우

리학생들의기쁨이더컸음이기술봉사의매력이

아닐까?

“너희는세상의빛이라산위에있는동네가숨

기우지 못할 것이요”라는 마태복음 5장 14절의

말 이네팔고산지역의마을에이루어지는것을

경험하며이일을인도하신하나님께 광을돌리

고, 또다른빛으로네팔의다른마을을밝힐비전

이가슴을부풀게합니다.

라마호텔로가는등산중에찍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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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사역이야기

●최금옥 권사 I 대림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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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는흔히특별한재능이있는사람들만이하는것으로알고있지만오카리나는다른악기에비해배

우기도쉽고휴대하기가간편합니다.

오카리나(Ocarina)는 이탈리어로 작은 거위를 뜻합니다. 그 모양이 이상하거나 낯설지 않고 친근감을

느끼게하여유럽에서는물론동양에서도많이보급된악기입니다.

우연히악기소리를들었는데그소리가애절하기도하고청아하여하늘에서내려온천사들이불러주는

그런고운소리로들렸습니다. 그래서배우고쉽다는생각이들었는데혼자배우기보다는신앙의공동

체인우리교우들과함께하고싶어팀을만들게되었습니다.

매주금요일오후 2시그리심방에서 20여명의집사님, 권사님들이모여임청지권사님의지도아래열

심히연주하면서기쁨을나누고있습니다.

앞으로계획이있다면성도님들앞에서연주도하고악기로봉사도하고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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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012 Spring

가나안 사역이야기

학창시절에는세계적인연주자가되는것이꿈이었던제가결혼하고외국에서태어난큰아들의아픔을통해주

님을만나면서세상욕심모두버리고오직예수님만을의지하는삶으로바뀌었습니다.

주님의손길로큰애를특수학교에보내며사남매를키우고국내외대학에입학시키면서막내가대학에들어가

면남은여생은음악으로헌신하겠다고작정했고, 주님께서인도하신가나안교회는제가마음껏음악사역을

할수있는곳이구나하면서기도로준비했습니다.

●문은주 권사 I 수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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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C L I C K ! C A N A A N

플룻연주단을시작한지벌써5개월이지났으며20여분으

로식구가늘어났습니다.

음악을사랑하며열정을갖고꾸준히만참여한다면아름

답고멋진연주단으로성장하여교회뿐아니라 이웃을위

로하고주님께감사와 광올리는아름다운대원들이되

시길기도하고있습니다.

매주화요일 10시부터연습하고있으며초보자도대환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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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12 Spring

모든부분에우리는구원이필요합니다.

저는많은이들로부터도움을받고살아온사람

인지라그사랑을갚고싶지만내가가진가장좋

은것, 그것을주고싶기에오늘도기도하며내게

있는보물을나누어주려합니다.

내가병들었을때의깊은고독감, 남편의사업이

너무나힘이들어관리비도내지못했던가난했던

시절의절망감, 그럼으로부부가서로를이해해주

지못했던원망속에나날을보냈던외로움, 그속

에서 자녀들에게 충실하지 못하며 성실하지 못했

던시간들에대한깊은자책감..

이런삶의어려움으로부터벗어날수있었던것

은예수님을만나고부터 습니다. 이제는힘들어

하는사람들의애기를듣다보면나의일처럼느껴

져그 혼을위해주님께기도합니다.

남편이사업을하다보니많은만남속에서예수

님을전하게해달라기도드립니다.

남편이 사업 중에 만난 복음이 필요한 이를 남

편이 집으로 데리고 오면 성령님이 내 입술을 주

장해 주십니다. 그들의 어려운 얘기를 들어 주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해 보세요’라고 권면합니다.

그리고계속기도하다가때가되면가족간의만남

을갖기도하고때로는여름휴가나여행지에동행

하며 예수님을 자랑하고, 가나안의 날이 되면 초

청합니다.

●강해 집사 | 동백4

사람낚는 어부

“부부가서로를이해해주지

못했던원망속에나날을보냈던외로움,

이런삶의어려움으로부터벗어날

수있었던것은예수님을만나고

부터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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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C L I C K ! C A N A A N

그중잊을수없는만남이있습니다.

한 기업체의 회장인데 그 날도 여전히 밤에 남

편과 함께 식탁에 앉아 복음을 전했습니다. 성령

님의강권하심을저는느낄수있었습니다.

그리고씨를뿌린후몇개월이흘러연락이왔

습니다. 회사가 베트남 투자를 과도히 하다가 자

금이묶이게되어회사가부도가났고, 부인은채

권자들을 피해 다니고 있는데 부인이 자살할지도

모르니저에게보낸다라는전화 습니다.

그 부인이저를찾아왔고, 그 후에예수님을믿

게 되어 지금은 가족이 함께 지내며 평안을 되찾

아신앙생활하고있습니다.

큰 댓가를 치르는 동안 오직 기도밖에 도울게

없었고예수님이만져주심을보았습니다.

남편은 사업상 항상 바빴고, 사람을 데리고 와

서는항상먼저들어가잠이들어난처한적이많

아 불평했는데, 보는 관점을 믿음으로 바꾸고 나

니하나님이나에게붙여주신 혼임을알고기쁘

게 섬기며 기도하 고 전도의 문이 열리는 것을

보게되었습니다.

도움을필요로하는이들에게가장좋은것으로

갚게하시고우리의삶까지풍성하게하시며구원

의기쁨을누리게하시는하나님께감사드리며모

든 광올려드립니다.

“주예수를믿으라그리하면너와네집이구원을얻으리라”

Page 18: 클릭가나안 44호 봄호

182012 Spring

삶의향기

세상을살아가면서우리는뛸듯이기쁜체험을

얼마나많이할까요?

‘뛸 듯이 기쁜’기분을 제 친구의 간증을 통해

함께느끼고자합니다.

지금대전에서사는대학동창은멋내기좋아하

고겉멋이들었던저와는달리여자로서매력이라

곤 제로에 가까운 친구 습니다. 그러나 가끔 그

아이와대화를하다보면이상하게잘통하는데가

있었고, 무엇보다도 그 아이는 하나님을 믿고 있

었고 늘 예수 이야기에 눈이 반짝반짝 빛났음을

기억합니다. 저는그때무신론자 고, 소위 말해

‘제자신이주인’이었을때 습니다.

그 친구는 학벌도 좋고 집안도 좋은 지금의 남

편과결혼을했고, 그후연락이끊겼었는데 10년

쯤 지난 어느날 그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렇게 친구가 먼저 저를 찾아준 것이 계기가 되

어 계속 전화 통화를 하며 믿음의 교제를 이어나

가게되었고곧저의멘토가되었습니다. 그때저

는 결혼 후 우연히 옆집 집사님께 전도되어 교회

생활에발만걸쳐놓고주일성수도허다하게빠뜨

리며 종교 생활만 수년간 하던 때 습니다. 믿음

이반석위에세워져있던제친구는말 으로늘

준비되어있어제가의문이나거나궁금했던것들

혹은교인들의원망에대한것을질문한다거나교

회의모순에대해따지면, 그것에대해공감해주

고 말 으로 깨우쳐 주기도 하고 그에 대한 문제

해결을위해기도하기를권면해주었습니다.

그런 순적한 인생사 가운데 그 친구의 아들이

사춘기가되면서고난이시작되었습니다.

그친구의아들은캐나다에2년정도유학을갔

었는데, 마약과폭력그리고다른나쁜것들을접

하고배우게되면서힘든사춘기를겪게되었습니

다. 제 친구는 그때부터 기도만이 아들을 바로잡

는 길이고 자신과 남편과 가정을 지키는 유일한

길임을깨닫고철저한광야생활을하게되었습니

다.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만을 의지하며

주님의임재만을기다리며…

제친구의기도는눈물과애통함을넘어때로는

●이장희 집사 | 새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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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C L I C K ! C A N A A N

밤을새우면서까지계속되었고, 주님의뜻을헤아

리려애썼고자신의소명이무엇인가를잊지않으

려발버둥쳤습니다.

어떻게견디냐고제가눈물로안부를물으면폭

풍 가운데 서서 이 폭풍이 끝나고 기다리고 계실

주님 한 분만을 소망하며 견디고 있는 중이라고,

그냥그자리광야에서모래폭풍이지나가고나면

평온해 질 것을 믿고 서 있는 것이라고, 그 친구

또한 전화기 너머로 꺼억꺼억 울곤했습니다. 그

아들은 한국으로 돌아와 학교 적응에 실패하면서

또 다른 방황을 했고 그때마다 제 친구는 아들의

상처를 감싸고 기도하며 말 으로 양육했습니다.

우상숭배하는 시부모님과 남편에겐 그 모습들이

얼마나미련하고아둔해보 을까요?

며칠전그집에서‘뛸듯이기쁜’소식이전해졌

습니다. 고등학교만졸업하게해달라고애타하며

기도하던그가정에하나님이기적같은선물을주

셨다는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졸업만 하게 되기를 바라던 그 아

들이대학의체육지도자과(단, 2명모집)에합격하

게된것입니다. 도저히인간의계산으론맞아떨

어질 수 없는 하나님의 기적을 이 가정에 주님은

이루어주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제 친구의‘하나님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인내’를 보시고 넘치는 은혜로 채워주신

것입니다.

그일을계기로우상숭배하며하나님믿는며느

리를 인정하지 않던 시부모님들의 마음이 열리게

된것, 몸으로만주일예배자리에와있던완악한

남편의 마음이 열려지게 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전적인은혜 습니다.

제 친구는 말합니다. 이 우상숭배 가득한 가정

에가장귀한것하나희생하지않고는복음이들

어올길이없어아들을치시고바닥까지끌어내다

못해진흙투성이에서뒹굴때눈물로회개하고탄

식하며 기도하는 아내이자, 엄마이자, 며느리의

모습에결국무릎꿇을수밖에없었노라고…

주님의 광을 위해 그 아들을 사용하신 것을

저희들은 잘 압니다. 그래서 믿는 친구들끼리 통

화하면서많이도울었습니다. 불신자를둔시댁과

믿음이 바로 서지 않는 남편과 자녀를 둔 동일한

마음에서, 그리고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

에너무나감사하고또감사하면서…

야곱이 얍복 나루터에서 천사와 씨름하다 환도

뼈가상할때까지양보않던그믿음, 다니엘이하

루다섯번예루살렘성을향해한결같이기도하던

그믿음, 자신의백성을살리기위해죽으면죽으

리라행동했던에스더의그믿음, 제 친구의믿음

또한이와다르지않음을저는확신합니다.

그리고 저 또한 이 믿음의 친구를 본받고자 합

니다. 하나님의온전하심과그인자하심과성실하

심이 원히 대대에 미치는 것을 확신하는 신뢰

속에서우리가나안성도들에게도믿음의생활속

에서‘뛸듯이기쁜’ 적체험, 생활속의간증이

무궁무진하게일어나기를…

그리하여우리또한주님의 광나타내는자녀

로평생살수있기를소망합니다.

Page 20: 클릭가나안 44호 봄호

202012 Spring

일대일 간증

주님제자양육의은사●황태호 집사 | 현암4

23기일대일제자양육지도자과정의수료와성령의인도하심으로간증하게해주신하나님께 광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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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L I C K ! C A N A A N

저는2007년 3월대구에서이사오면서가나안

교회에 등록하여 다닌지 6년째 접어들고 있습니

다. 등록시에는 신앙도 없었고 믿음 있는 집사람

을위한다는생각과담임목사님의설교말 이좋

아서마음수양차원에서한번씩교회에나왔습니

다. 그때는사도신경과찬양을드릴때왠지거짓

고백하는것같아서교회가부담스러울때가많았

습니다. 그이유는불교신자 던돌아가신어머니

께서태어난자식들이돌전에여러명이죽자나

를절에올려오래살기를기원했고저또한충실

하지는못했지만내안에부처를발견하기위하여

명상도하고형제들과함께조상님들의극락왕생

을비는천도제를절에서올리기도했습니다.

2011년 첫 주일, 교회에 가겠다고 선언했습니

다. 아무이유없이바르게하나님을섬겨야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이후그이유를깨달았습니다.

결혼전부터하나님을섬긴김미애집사가결혼

생활 25년간기도해주었고또한주위의많은분

들이저를위해기도해주셔서하나님께서응답하

여주신것이었습니다.

그리고지금까지집사람의기도와하나님의은

혜로 우리 가정이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읽기와기도생활로하나님의평강이나에

게 임하면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느꼈고 신앙에

대한 열정이 생겼습니다. 40일 새벽기도와 세례

교육을통하여세례를받아하나님을 접하고구

원과 생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바로알고바르게섬겨야겠다는생각으로송 걸

목사님께일대일제자양육교육을받고싶다고스

스로신청했습니다.

신청후 4개월만에정준용집사님을양육자로

일대일 제자양육 성경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

다. 하나님께서는성령의인도하심을통하여성경

말 을정리해주셨으며, 그리스도의다스리는삶

속에하나님과소통하는방법과성령충만한삶을

깨닫게 해 주셨으며, 죽음이 두렵지 않은 평강과

구하면다주신다는확신도주셨으며, 이세상모

든것을살아계신하나님이주관하심을믿게되었

습니다. 멘토정준용집사님께서기도로서양육해

주셨으며칭찬과격려의말 으로늘용기를주셨

습니다.

이어서 제23기 일대일 제자양육 지도자과정을

신청했습니다. 지도자 과정은 기도와 찬양, 양육

원리, 소통, 일대일양육등 16가지 주제를 가지고

공부하 으며찬양과기도가운데성령충만함으

로은혜속에마칠수있었습니다.

과정마지막에담임목사님께서주님의제자로

서 제자를 양육하는 것은 알고 있는 성경지식이

아니라성령의인도하심으로생명을전달하는과

정이며기도로서동반자를양육하라고말 해주

셨습니다.

일대일 양육의 기초를 놓으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기도해주시는담임목사님과이과정

을 진행하여 주신 지도목사님, 여러 스텝 여러분

께감사드립니다.

사랑이넘치는가나안가족여러분.

23기제자양육의은사를받은성령충만한양육

자들이 동반자를 구하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성

령인도하심으로 적성장을하고싶은분환 합

니다. 감사합니다.

Page 22: 클릭가나안 44호 봄호

222012 Spring

그리스도인의정치참여●김주 B 집사 | 편집부

특집

올해는 전세계적으로 여러 국가들의 의회

(상·하원) 선거 및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1월

에는대만, 예멘, 핀란드에서대통령(총통) 선거가

치러졌고 2월에는세네갈과투르크메니스탄, 3월

에는이집트와러시아에서대통령선거가있었으

며, 4월에는 프랑스와 말리, 5월에는 도미니카공

화국과 마다가스카르, 6월 인도와 아이슬랜드, 7

월에는멕시코, 8월에는케냐와터키에서, 10월에

는 베네수엘라와 슬로베니아에서, 11월에는 미국

과시에라리온의대통령선거가예정되어있습니

다. 대선과 총선을 포함하여 전세계 60여개국에

서, 전세계인구의절반이상이올해선거를치르

며 우리나라 역시 20년 만에 한 번 오는 총선과

대선을동시에치르는선거의해입니다.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와 정치

인들을둘러싼많은이슈들이연일신문과뉴스의

첫머리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출판계에서

도선거를염두에둔서적들을발간하여그리스도

인의정치참여에대한문제를성경적으로고찰할

수있도록돕고자하는노력들이엿보입니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의 사회적 향

력의약화나기독교인구의감소는근년에이루어

진기독교의잘못된정치참여와무관하지않다는

것을부인하기힘들것입니다. 올해두번의중요

한선거를앞두고정치참여에대한사회적관심이

확산되는현실속에서그리스도인의바람직한정

치참여를생각해보는단초를제공하고자합니다.

⊙ 일반적 오해교회혹은그리스도인과정치의관계에대한물

음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와

국가(혹은정부) 간의올바른관계에대한이해는

가톨릭, 루터교, 칼빈주의, 아나뱁티스트의 관점

등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어떤 관점을 망라하

든지 교회와 국가의 관계에 대한 가장 흔한 일반

적오해는정교분리의원칙입니다.

Page 23: 클릭가나안 44호 봄호

23C L I C K ! C A N A A N

대한민국 헌법 제20조에도 나와 있듯이 모든

국민은종교의자유를가지며국교는인정되지않

고종교와정치는분리된다는이러한선언은미국

제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이 주도해서 만들었

던수정헌법제1조(1791년인준)에근거를두고있

습니다. 이헌법의참된취지는정부가종교의

역까지뛰어들어국교를세움으로어떤특정종교

가 법적 정치적 특권을 누리도록 해서는 안되며

종교의자유로운행위를억압해서도안된다는것

이었습니다. 달리 말하면 이 법은 종교가 국가의

힘에의존하게될때생기게될여러가지문제점

들을 우려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서, 종교가 정치

와무관하게인간의내면세계만돌보는데치중해

야한다거나종교는정치문제와관련해서는일체

침묵을지켜야한다는의미가아닌것입니다.

그런데한국교회는정교분리원칙을상황에따

라 오용하거나 남용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일부

교계지도자들이 70~80년대개발독재와인권및

정치탄압의시기에는“각사람은위에있는권세

들에게 복종하라…”(롬 13:1)는 말 을 근거로 침

묵과 외면으로 일관했던 반면, 민주화가 상당히

이루어지고독재와억압이대부분사라진상황에

이르자정치에직접적 향력을행사하며선거과

정에과도하게개입하는모습들은모두정교분리

원칙의편파적왜곡이라할수있습니다.

한국 교회의 정교분리론에 대한 오용과 남용

은 기독교의 정치 활동 및 정치적 향력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심화하는 한편, 교회 안에

정치적 무관심을 정착시키는 데도 기여했습니다.

무분별한정치참여와정치적무관심은구약과신

약성서전체에걸쳐하나님께서통치자들과피통

치자에 대해 요구한 여러 가지 말 에 비추어 볼

때결코올바른태도가아니라고할수있습니다.

⊙복음주의의 새로운 흐름 - 사회 정치적 참여의 지평 확장

1974년 7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차 세계

복음화국제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n

World Evangelization, 이하로잔회의)는 150개

국이상에서 2,700명가량이참석한복음주의대

회로서 로잔언약을 발표하 는데 그중 제5항은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Christian Social

Responsibility)”이라는 표제와 함께“복음전도

와사회·정치적참여는둘다우리그리스도인의

Page 24: 클릭가나안 44호 봄호

242012 Spring

3⃞

의무”라고단언하고있습니다.

로잔회의개최와로잔언약입안으로 20세기복

음주의 부흥에 견인차 역할을 했던 존 스토트

(John R. W. Stott)는 성경 진리를 개인의 혼

구원 문제에만 제한시키는 데서 나아가 국가, 사

회, 국제 문제 등에도 적용한 선구자로서 사회정

의와 복음전도 둘 다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같이말했습니다.

복음주의(the evangelical)는 근본주의와 자유

주의의격한대립사이에서성서의권위와종교개

혁의교리에충실하면서도기독교의사회적책임

과 지성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중요시했던, 미

신앙인들에의해탄생한 미기독교의산물입니

다. 국의 존 스토트, 제임스 패커, 로이드 존스

등과미국의라인홀드니버, 로날드사이더, 제임

스 월리스 등이 한국 복음주의에 새로운 흐름을

형성하는데이론적돌파구를제공한서구복음주

의의대표주자들이라할수있습니다.

이와같이로잔언약으로상징되는서구복음주

의와 함께 기독교세계관운동(네덜란드 개혁파의

대표적지도자인아브라함카이퍼에서미국의프

란시스쉐퍼로이어지는)은한국복음주의에새로

운흐름을가져오는중요한이론적근거가되었습

니다. 70~80년대를통과하면서기독교진보진

의 저항과 보수 진 의 침묵 사이에서 신앙적 혼

란과양심적방황을경험했던일군의그리스도인

들에게위와같은서구복음주의는기독교적사회

참여의 이론적 당위성과 정당성을 부여해주었고

실천방향까지제시해주었던것입니다.

그리하여한국복음주의기독교는87년민주화

항쟁을 계기로 보수적 신앙고백을 유지하면서도

사회문제에조직적이고집단적인실천을모색하

여 87년 12월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의 창

립과 87년 대선 정국에서 공명선거기독교대책위

원회(공선기위) 조직, 91년공명선거운동을효율

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시민연대인 공명선거실천

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 결성, 기독교학문연구소

등의 연구단체, <복음과 상황>, IVP로 대표되는

문서사역 등의 실제적인 성과를 얻게 됩니다. 또

한 80년대 말 민주화운동의 격동기 이후 본격적

으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 사회 참여, 교회 갱신

등의 가치와 대의를 위해 활동하며 한국교회에

선한 향력과유의미한기여를해왔다고여겨집

니다.

특집

비록 사람과의 화해가 하나님과의 화해가 아니며, 사회적 행동이 복음 전도가 아니며 정치적해방이 구원이 아니라 할지라도, 우리는 복음 전도와 사회 및 정치 참여는 둘 다 그리스도인의의무임을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복음 전도와 사회·정치적 참여 둘 다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우리의 교리, 이웃을 향한 우리의 사랑,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순종의 필연적인(본질적인)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메시지는 또한모든 형태의 소외, 억압 및 차별에 대한 심판의메시지도 포함하고 있으므로, 우리는 악과 불의가 존재하는 곳 어디서나 비판하기를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사람이 그리스도를 접하면 그리스도의 나라로 거듭나서 들어가므로 그 나라의 의를 분명히 나타낼 뿐만 아니라, 불의한 세상 한복판에서 그의 의를 확장시키기를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얻은 구원은 우리의 개인적,사회적 책임 전반에서 마땅히 우리를 계속 변화시키는 것이어야 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Page 25: 클릭가나안 44호 봄호

25

최근한국복음주의는한국교회의현주소를반

성하며서구복음주의를한국적현실에그대로적

용한 데 대한 한계를 인식하고 쇄신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한국교회전반에서

그리스도인의 사회·정치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되고강조되고있는것은복음주의의역할

이컸다고할수있습니다. 이제많은그리스도인

들은 복음과 교회의 사명에 대해 보다 확장된 인

식을 갖고 있으며 사회 정치적 책임 실천을 위한

성경적해법을찾기위해자발적이고능동적으로

숙고하는데까지이르 다고할수있습니다.

⊙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일자리, 복지, 교육, 환경, 신자유주의, 양극화,

통일 문제에서부터 빈곤, 인권, 테러, 핵문제, 인

종갈등, 종교분쟁, 낙태, 동성애, 안락사, 유전자

복제 등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문제들은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을 불문하고 우리의

윤리적 판단과 삶에 많은 향을 미치며 우리의

정체성과목적의식에도전을가합니다.

또한이렇게급속도로생겨나는새로운쟁점들

에 대해 그리스도인들은 기독교적으로 사고하도

록도전받고있습니다. 이러한문제들을무시하거

나외면하면서신앙을사적 역으로제한하는것

은 이런 문제들 아래서 신음하는 이웃들(어쩌면

내가족이나나자신)과내신앙은아무관계가없

다는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는 더이상 선택의 문제

가 아니라 방법의 문제입니다. 정치와 무관한 삶

을살아가는것이현실적으로불가능하기때문입

니다. 정치 참여를 피하려는 시도마저 그것의 정

치적의미를제거하지못할것입니다. 정치참여를

어떻게 할 것이며 참여의 질을 어떻게 향상시킬

것인지에대한진지하고성숙한접근이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우선, 책임있는기독시민으로서의역할을다하

기 위해 그리스도인들은 정치적으로 무지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사회·정치적 쟁점들에 대해‘기

독교적 지성’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해리

블레마이어스는‘기독교적 지성’이란‘세속적인

논쟁거리를기독교적전제로구성된판단의틀안

에서다루도록훈련되고지식을갖추고구비된마

음’이라고 기술하 습니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

는사회·정치적쟁점들을분석하고, 성경에비추

어지혜롭게성찰하고, 하나님의관점에서온전하

게생각할수있는, 새롭게거듭난지성의개발은

기독 시민의 역할을 더 지혜롭게 감당할 수 있게

해줄것입니다.

다음으로정치를진리의문제가아닌의견의문

제로접근해야합니다.

정치적행위란더불어살아가는원칙과방법에

대하여자유롭게의사를표현하고, 다수의의견을

형성하며서로의견을소통적으로교환하고때로

는갈등하기도하면서합의를추구하는가운데공

동의 삶의 길을 만들어가는 행위를 말합니다. 신

앙의 자유와 진리가 억압당하지 않는 한 정치

역에서발생하는모든일들에대해그리스도인들

이신앙적진리만앞세워독선으로일관하거나의

견차가중요한사안들에대해서흑백논리나선악

의관점에서만접근하는것은곤란합니다. 최선이

없다면 차선의 선택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개방

적태도가필요합니다.

C L I C K ! C A N A A N

Page 26: 클릭가나안 44호 봄호

262012 Spring

특집

아울러 교회 지도자들은 성도들에 대한 일방적

인소통방식을이용해노골적으로정치적 향력

을 펼치는 것을 철저히 경계하고 삼가야 합니다.

이것은불법일뿐만아니라정치적의견을달리하

는 성도들이 회의를 갖게 하여 복음을 가로막는

결과로이어질수있습니다.

로마서 13장 4절을보면세상의다스리는자들

(통치자들)을“하나님의 사역자”(God’s servant)

라고지칭하고있습니다. 이것은다스리는자들이

최고능력을발휘하여법과제도를설립하고질서

를 유지하며 악을 억제하고 선을 장려할 것에 대

한 사명(요구)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이라 할

수있습니다.

여기서정부와통치자들을구별할필요가있습

니다. 정부는모든백성의유익을위해서계속존

재할것이지만통치자들은제한된기간만책임과

권한을갖습니다.

정부의역할은통치자들보다더크고지속적인

반면통치자들은일정기간정부권력의관리자와

청지기로 봉사할 뿐입니다. 그들이 공적 위치에

있는 동안 하나님의 사역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

도록 좋은 정책을 지지하고, 나쁜 정책과 관행을

정당화하지못하도록합법적인 향을끼치는것

과 통치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기독 시민의

중요한책임입니다.

또한그동안위탁받은권한과책임을임기후에

평화적으로넘겨줄수있도록새로운통치자를선

택하는투표과정에참여하는것은하나님의사역

자를세우는일에대해하나님께서부여하신기회

이자책임입니다.

정치과정(정책형성 및 투표 등)에 참여하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에드먼드 버크(Edmund

Burke)의“악이승리하는데필요한것은선한사

람들이아무일도하지않는것이다.”라는말을상

기할필요가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독 시민은 세상의 보수-진보가

주장하는논리를따라가며“더좋은세상”을이루

려는목적을가진공동체가아니라, 사랑과정의,

평화를실천하신예수그리스도의가르침을삶의

모든 역에 적용하며“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공동체임을기억해야합니다.

하나님의나라는기독교화된사회가아니라그

리스도를따르는사람들의삶속에이루어지는하

나님의통치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그리스

도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삶 자체가, 또한 사랑과

정의, 평화의공동체로서교회의교회됨을회복하

는것이, 세상을향해가장 향력있는정치적발

언이자대안이될수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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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C L I C K ! C A N A A N

자끄엘륄, 『세상속의그리스도인』(대장간)존레데콥, 『기독교정치학』(대장간)존스토트, 『현대사회문제와그리스도인의책임』(IVP)짐월리스, 『하나님의정치』(청림출판)정정훈, 「한국복음주의, 혁신없이미래는없다」(복음과상황 255호)

김두식, 『교회속의세상, 세상속의교회』(홍성사)김선욱외, 『어떻게투표할것인가』(기윤실, IVP)라인홀드니버, 『도덕적인간과비도덕적사회』(대한기독교서회) 『그리스도와문화』(IVP)이상원편저, 『한국교회와정치윤리』(SFC)

참고자료

2012년 선거, 이 부분을 주목하라

똑똑한 투표를 위한 체크리스트분야 체크리스트 후보1 후보2 후보3

후보와정당평가

정직한후보인가? 어느 사람이보다덜부정직하다고말할수있는가?권력형비리, 부패에연루된적이있는가?과거에자신이내세운공약에대해당선후말바꾸기를한적은없는가?지역의 이익보다 국가 전체의 이익을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가? 오히려 지역 이기주의를 부추기는 달콤한 공약을내세우지는않는가?어느정당이과거집권후에선거공약을더신뢰성있게이행했는가?어느후보나정당이인애, 공평, 정직의성경적가치를추구하는데더가까운가?공동체를통합시키고화해시키는경제정책을제시하는가?포퓰리즘수준을넘어서진정성있는사회통합정책을제시하는가?근면하게일하면서도가난한워킹푸어나선천적약자에대한배려가있는가?주택, 의료, 교육 등을행복추구권, 혹은 인권의범주로분류한정책을제시하는가?

통일정책

민족화해와통일을진정으로열망하는가?제시된 정책을 통해 실제로 화해와 통일을 위한 역량이 배양되며, 평화와 공존을 지향하는 통일을 이룰 수 있다고 판단되는가?명분으로는평화를주장하지만, 제시된정책이결국무력충돌을유발할위험은없는가?화해와통일을이루기위한국제적환경을조성할바람직한외교적전망을제시하는가?남북의상호번 을이루려하고, 동아시아의상생, 공 을 이루는방식으로통일을추구하는가?

환경정책

핵에너지의위험성을충분히경고하고있으며, 에너지절약기술개발과재생에너지개발정책을제시하는가?4대강사업의후유증문제를해결하기위한하천복원대책을제시하는가?부족한전기를확보하려는정책가운데생태계와환경에대한적극적고려를담고있는가?환경을파괴하며실효성도검증되지않는지역개발사업을공약으로남발하지않는가?

교육정책

노동시장, 대학 정책, 초·중등교육개혁방안이유기적으로연계되고있는가?학벌주의, 학력주의, 대학 서열화를완화하기위한대안을제시하고있는가?교육양극화현상을해결하기위한해법을제시하고있는가?교육정책을통한지원대상이소수의엘리트인가아니면모든학생인가?학생의‘행복’을중심가치로삼는교육정책이준비되어있는가?학생, 학부모, 교사의고통을완화하는교육적해법을제시하는가?

복지정책

모든 국민이 전 생애 과정에서 예방적?지속적으로 안정된 삶을 보장받는 보편 복지를 구현하려는 비전과 방안이 갖추어져있는가?지속가능한복지기반을구축하기위해증세를포함하여현실적인재원마련대책을가지고있는가?복지양극화문제의심각성을인식하고비정규직, 여성, 저소득노동자등복지사각지대를해소할대책을제시하는가?복지를인기를끄는수단으로사용하려고, 재정 대책검증이어려운허황된정책을제시하지는않는가?

토지·주택정책

후보자가투기목적으로부동산을구입하고소유한적이있는가?토지(부동산) 보유세강화에찬성하는가? 개발 이익환수없는재개발?재건축공약을남발하지않는가? 공공임대주택확대에대한실효성있는정책을제시하는가?

경제정책

실질적이고효과적인재벌개혁정책을제시하는가?합리적인개인소득세율의개혁방안이있는가? 합리적이고실천가능한법인세실효세율개선방안이있는가?기업의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개혁적인 중소기업 정책(패자부활 정책, 벤처 활성화 정책, 재벌의 일감 몰아주기 방지와중소기업고유업종진출제한등)을 제시하는가?한미 FTA와 관련하여포퓰리즘적주장을하지않고종합적국익과피해대책을고려한정책을준비하는가?

기타정책

강자중심으로언론이통합되지않고사회적약자의언론자유확대정책을제시하는가?사법부와검찰개혁을위한방안을가지고있는가?출산율저하와청년들의결혼기피현상등에대해문제의식을갖고대응하는정책을제시하는가?청년실업문제에대해현실성있는해결방안을제시하는가? 청년 세대와소통하고, 청년층의정치적의사를수용할태도와방안이있는가?

`어떻게 투표할 것인가a부록기독교윤리실천운동(http://www.trust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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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012 Spring

은퇴식

이 국 은퇴장로 I 라이프1하나님의은혜로은퇴의자리까지인도하여주

신 하나님께 감사와 광을 드립니다. 그동안 담

임목사님과교우여러분들의기도와따뜻한격려

에대하여감사드립니다.

지난날을돌아보니부족한저에게장로의직분

을 맡겨 주셨는데 더 많이 충성 봉사하지 못한것

같은아쉬움이있습니다. 비록직분에는은퇴하

지만교우여러분들과함께열심히기도하며우리

주님의몸된교회를섬기는데최선을다하도록하

겠습니다.

아름다운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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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선 은퇴권사 I 라이프1권사은퇴식을계기로그동안인도해주신하나

님의은혜를되돌아보는계기가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행사들로 인해서 그때는 바쁘게 지나간 것

같지만 지금 와서 돌이켜보니 이 모든 것이 하나

님이 주신 은혜요 섭리속에서 이루어 진 것이란

것을깨달았습니다. 또한부족한저에게권사회에

서사역을잘감당할수있도록허락해주신하나

님께감사를드립니다. 권사회에서받았던교우들

의 넘치는 사랑과 힘들고 어려웠을 때 함께 격려

해주며기도해주셔서이길수있게하심도감사

하고하나됨을경험하는계기가되었습니다. 믿음

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가나안교회와

목사님및모든분들에게다시한번감사드립니다.

강홍섭 명예장로 I 구성2지난 10년간가나안교회에서맡겨진사역을잘

감당하여기쁜마음으로신앙생활하게하신하나

님과담임목사님그리고교우여러분께감사드립

니다.

저는가나안교회를늘자랑스럽게생각하며교

회의나아갈길을위해기도하고있습니다. 이길

은하나님의방법으로인도해주실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세월은 화살처럼 지나갑니다. 주

님께서 하라고 하시는 맡은 바 직분을 한해 한해

잘감당하시기바랍니다. 그러다보면어느덧칠순

의나이가됩니다. 하나님과가나안교회에다시한

번감사드립니다.

이 국은퇴장로 신호선은퇴권사 강홍섭명예장로

그레이스권사회중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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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012 Spring

가나안 토요학교 어와나클럽

●장경석 전도사 | 어와나클럽 커맨더(commander)

“레드~! 짝짝짝~!”“블루~! 짝짝짝~!”“그린

~! 짝짝짝~!”“옐로~! 짝짝짝~!”

교회의다른어느곳에도들을수없는즐겁고,

생동감 넘치는 응원의 함성 소리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까지' 가나안홀에서어린 혼들

을 통하여 이렇게 힘차게 들려집니다. 이들은 바

로 2012년, 올해 3월부터 새롭게 시작된 '가나안

토요학교어와나클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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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꿈과 아이들의 꿈을 함께 이뤄가며,

21세기교회교육을이끌어가는세계적인사역의

현장이바로“꿈의공동체어와나클럽”임을믿습

니다. 가나안 토요학교 어와나는 현재 크게 커비

(5~6세), 불티(7~9세), 티엔티(10~13세), 트렉

(14~16세) 총네개의팀으로구성되어, 6명의전

도사님과 50여명 팀교사와 170여명의 팀원을 이

루고있습니다.

어와나는 '디모데후서2:15'의 말 을 모토로 우

리 아이들이“부끄러울 것이 없는 인정된 일꾼

(Approved Workmen Are Not Ashamed)”으로

커나가기위해, 성과지성, 감성을골고루갖추

도록양육하는데교육의핵심가치를두고있습니

다.

커비단은어린아이들의연령에맞는게임과다

양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말 을

암송하고 믿음의 기본기를 배울 수 있도록 합니

다. 불티단과 티엔티는 어린이들이 게임과 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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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012 Spring

북, 예배와교제시간을통해훈련받은것을매일

의삶속에서실천할수있도록합니다. 트렉은청

소년 아이들이 가정과 학교 등의 사회 속에서

향력 있는 리더로 성장하고 비전을 키울 수 있도

록합니다.

그 외에도 해외 비전캠프, 게임즈, 성경퀴즈대

회, 교사컨퍼런스, 성수련회등의각종이벤트

프로그램이해마다활발하게진행되고있습니다.

특별히가나안토요학교어와나클럽은국내어

와나 중에서도 주목받는 교회 중의 하나입니다.

그것은교회의적극적인기도와후원, 부모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 교사들의 열정적인 헌신

과섬김으로우리자녀들이건강한신앙과삶으로

변화되고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새로어와나를도입하려는많은교회가

가나안 토요학교 어와나를 보고, 배우기 위해 자

주방문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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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많은자랑은가나안토요학교의서막에불과

합니다. 다음 세대의 유일한 희망인 자녀들이 마

음껏 예수님의 복음의 은혜를 누리고, 나눔으로

인하여 푸르디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을 맞이하는

꿈의 공동체로 앞으로 더욱 더 부흥할 것이라 믿

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사랑하는가나안성도님

들의더많은땀과눈물이절실히필요합니다. 지

금보다더많은팀교사와팀원들이함께, 더큰트

렉에서멋지고신나게게임을하고, 더넓고다양

한공간에서하나님께간절히예배드리며열심히

말 을 암송하는 모습들을 기대하노라면, 가슴이

뛰고 행복이 꽃 피어 오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그역사를반드시이루실줄믿습니다.

지금까지 가나안 토요학교 어와나클럽을 위해

애쓰시고힘써주신모든분들께감사를드리며모

든 광을하나님께기쁨과감사로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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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겨울수련회및새학기 맞이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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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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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봉 집사 | 청구8

그동안내조와애들을잘키워줘서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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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홍 권사 | 청구8

당신이있음에행복해요그리고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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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박람회

1인 1사역, 가나안교회를든든히세워갑니다.

일시 : 5월 27일 (주일) 장소 : 본당 1층 주차장사역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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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세심한배려로섬기는손미애권사, 김희나집사●김 숙 권사 I 대림6

월요일아침10시.한주도 빠짐없이“월요기도모임”. 귀한 기도의

자리에나와주시는우리권사님, 집사님.추울때나더울때나방학없는월요기도모임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기도하시고, 매주 팀원들이 기도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를 준비해 주시며봉사하시는권사님과집사님을보며감사를드립니다. “내가곧길이요진리요생명이다.”라고말하신주님!! 기도사역자로동참하여더깊이기

도하게하신하나님께감사드리며나라와교회를위한기도와이웃의아픔을나의아픔으로인식하며 헌신하는 기도 사역은 우리의 힘이 아닌 오직성령님이부어주시는능력으로할수있기에...사람들모인곳에는모습만큼이나생각도달라

마치 비포장도로를 달려가는 수레바퀴처럼 요란스러울 때도 많은데 겸손하게 여러 해 동안 연세많으신어른들의뜻을받들어기도팀을부흥할수있도록 묵묵히 섬겨 주신 두 분의 수고에 감사드리며칭찬합니다.월요기도모임에성도님들의많은관심과사랑

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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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건 강 칼 럼

●오재윤 집사 | 죽전부부4CCL 피부과

비만의정의비만인 경우 일반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지만 비만이아니더라도근육이많은사람은체중이많이나갈수있기때문에체내에지방조직이과다한상태를비만으로 정의한다. 진단 시 신체비만지수(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나눈 값)가 25이상이면 비만으로 정의한다(서양인은30이상이며, 인종간의 차이를 고려하여 우리나라에서는25이상을비만으로정의함). 혈장으로부터지방세포로유입된지방산과포도당이에스테르화하여주로중성지방의형태로축적된다.

비만의원인비만은원인에따라원발성비만과이차성비만으로분류한다.원발성 비만은 섭취 에너지가 소비에너지를 초과하여체지방이증가된상태이다.원발성 비만의 원인에는 식습관, 생활습관, 연령,인종, 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어떤한가지원인만으로는설명이어렵다.이차성비만은일부비만환자에서유전및선천성장애, 약물, 신경및내분비계질환, 정신질환등

과관련되어발생한비만이다.

발병위치:지방조직

비만의증상대부분증상은없다.

비만의치료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것과 더불어 행동요법이 필요하다. 식이요법은칼로리섭취를줄이는것이가장중요한데, 평소에섭취하던열량보다500~1000kcal 정도를덜섭취하도록권장하고있으며, 최근에는식사중의 양소조성에따라체중감소효과에차이가있다고알려지고있다. 운동은체중이줄어든후다시증가하지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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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C L I C K ! C A N A A N

도록하기위한것이므로매우중요하다. 치료효과가나타나기위해서는적어도매일 30분정도의운동이필요하다.이러한생활습관개선이외에도약물을통해비만을치료하기도한다. 비만치료에사용되는약물의종류는 크게 식욕억제제와 지방의 흡수를 저해하는 약으로나눌수있다. 그러나약으로인해두통, 구갈(심한갈증), 불면증및변비등의부작용이발생할수있고,혈압과맥박수가다소증가할수있기때문에주기적으로혈압과맥박수를체크해야한다. 수술은심한비만(BMI ≥40Kg/m2)인환자에서시행하기도한다.

식이요법하루 총 섭취 칼로리에서 500kcal를 줄이면 체중이1주일에 약 0.5kg 감소할 수 있다. 섭취하는 열량을줄이기위해저칼로리식사를하는것이좋다.당질을많이먹으면열량섭취가많아질뿐만아니라혈액내중성지방수치가높아질수있으므로당질 섭취가 많아지지 않도록 하고, 단순당질(설탕,꿀, 잼, 단음식등)보다복합당질(현미, 잡곡, 통등) 위주로섭취하는것이좋다.지방은 칼로리가 높고, 특히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비만환자에게흔히동반되는심장혈관계질환의발생위험을높이므로제한한다. 식물성기름도많이먹는것은좋지않다.- 포화지방: 소기름, 돼지기름, 버터등- 트랜스지방: 쇼트닝, 마가린, 초콜릿가공품등단백질은근육, 면역체, 호르몬등우리몸에필요한물질들을만드는데필요하므로적절하게섭취하여야한다. 특히체중감량을위해열량섭취를줄이면 체내 단백질 분해가 많아지므로 단백질 섭취가부족하지않도록한다. 식이섬유소, 비타민, 무기질, 수분은 충분히 섭취한다. 술은칼로리가많은음식의섭취량을늘려체

중증가를초래할수있으므로체중관리시에는제한한다.

요요현상한 번이라도 체중 때문에 고민해본 사람이라면 경험했을상황. 식사량을줄이고운동도하면서몇kg 감량은그리어렵지않게짧은시간에이뤘으나방심을했는지 힘들었는지 약간 노력이 주춤한 사이에 체중은예전으로되돌아가있다. 다이어트의성공은이요요를 잘 다스리는 것에 달려있는데 짧게는 6개월에서길게는평생에걸쳐요요와의싸움은지속된다.

⊙요요예방, 확실한해결책은‘운동’

지금까지의연구에서요요를예방하는방법으로가장확실한효과를나타낸것은운동이다. 운동으로소비하는 에너지는 사람마다 체력과 근육량이 달라 변이가있지만보통 70kg의성인이숨이약간차고땀이날 정도의 조깅 또는 고정식 자전거 운동을 1시간쯤하면소비하는열량이420Kcal 정도된다.

⊙고단백질음식, 식욕다스리는데도움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포만감을 줘 식욕을 다스리는데 도움을 주고 천천히 대사돼 지방축적의 가능성이 적으며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에게는 근육량을증가시키는 기본 재료가 되는 대 양소다. 탄수화물과지방이과잉섭취되면대부분우리몸에체지방의형태로 축적되지만 풍부한 단백질은 운동과 함께 탄탄한복근과팽팽한피부밑조직, 젊음을유지하는비결이될수있다.

마지막으로, 비만은 고쳐야 할 질병이다라는 인식의전환과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서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요요없이 건강을 유지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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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012 Spring

문화산책

소울싱어즈는팀이름에서도볼수있듯이 Soul이나 Gospel과 같은블랙가스펠(흑인음악) 장르를좋아하는여성 CCM보컬그룹입니다. 3집에서는 블랙가스펠의 색깔이외에 부드러운 선율적인 부분들도 잘 담고 있는앨범입니다. 그렇다고해도이들의보컬의색에는늘가스펠적인진함과끈적함이늘남아있습니다. 현란한 보컬 테크닉이나 화음 없이 멤버들이 동일한 톤으로 노래를 부를때도 여지 없이 그 색깔을 느낄 수있습니다.

아티스트:소울싱어즈 기획:인피니티뮤직 / 오케이씨씨엠 출시일:2012-03-05 | CD

소울싱어즈 3집 - Love Your GOD, Love your neighbor

게이트웨이워십의리더, 스페인앨범등으로 2번의도브상에수상한미국에서주목받고있는여성워십리더케리욥(kari Jobe)은 여성워십리더의차세대주자라고말할수있습니다. 목회자인부모님의 향으로어려서부터 예배를 인도해오고 세계를 다니며 노래를 불러온 그녀는 게이트웨이 처치에서 예배를 인도하는목사로 섬기게 되면서 본격적인 예배 사역자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속삭임과 같은 숨소리 가득한창법과 깨끗한 반가성의 고음처리등 그녀만의 독특함을 느껴볼 수 있는 앨범입니다. 이 번 앨범을 통해서케리 욥은 교회 안에서 예배를 인도하는 워십리더이면서도 크리스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도 높게 평가해볼수있을것입니다.

아티스트:Kari Jobe 기획:EMI / 인피니스 출시일:2012-01-27 | CD

Kari Jobe - Where I Find You

YWAM 음악선교사인 베니 프라사드는 인도 출신의 기타리스트입니다. 20 string Bong-Harp 라는 기타(기타에하프와봉고를결합시켜놓은형태)를 직접제작하여그만의특유한사운드로하나님을찬양합니다. 그는이번연주앨범에자신의선교에대한열정과한심을음악으로표현했는데, 인도의민속음악과재즈를섞어이국적인분위기가물씬풍겨납니다. YWAM에서 훈련과정을모두마친뒤 7년동안 250여개국을 순회하며 음악선교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이 달중에 방문하여 콘서트와 함께 간증집회를갖을예정이라고합니다.

아티스트:Benny Prasad 기획:Benny Prasad / 휫셔뮤직 출시일:2012-03-26 | CD

Benny Prasad - Tribute to the Unknown God

가을동화’의 OST ‘기도’를작곡한정진수작곡가, 싱어송라이터지온(JION), 함춘호, 강수호, 이근형, 이태윤 이윤선 등의 쟁쟁한 음악인들과 함께 작업한 선교단 산을 넘는 사람들의 첫 앨범입니다. 선교단 산을넘는 사람들은 그동안 스스로 만든 창작곡으로 군부대와 꽃동네, 개척교회 등을 찾아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하나님의사랑을전해왔는데, 그 동안의아름다운곡들을모아음반으로발표하게된것이라고합니다.이 번 앨범의 타이틀과 신앙사계라는 말속에서 느낄 수 있듯이 주님을 만남으로 시작되는 회개와 믿음의여정, 내려놓음과성령충만의은혜, 사랑의 나눔과서로세움을통해주의일꾼으로성장하는그리스도인의삶을표현하고있습니다.

아티스트:산을넘는사람들 기획:산을넘는사람들 / 소니뮤직 출시일:2012-03-23 | CD

산을넘는사람들 - 신앙사계

Music&BooK 음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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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류의 역사가 우연으로 시작되어 맹목의 미래를 향해 치달아가는 무의미한 연속으로

보지않는다. 이 세상에서벌어지는모든사건들이저항할수없는필연의연속은아니라해도

최소한 무의미한 사건들의 우연한 결과는 아니다....어떤 사건들이 일어났다는 사실보다 그 사

건이내게어떤의미를가지느냐가더중요하다.”인류의보편사중에서도교회의역사는결국

그리스도인들의 역사임이 분명하다. 초기 박해시대부터 세상 권력과 싸워왔던 신앙인들은 위

기를 돌파해가면서 오히려 교리를 정교화했고, 역사의 발전을 이루는데 큰 공헌을 하 다. 세

상이 비록 어둡고, 역사의 발전을 저해하는 개인과 구조의 악과 마주대했을 때,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싸워왔던 신앙인들이 있었다. 저자는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 콘스탄티누스, 아우구

스티누스, 위디오니시우스, 성프란치스꼬, 토마스아퀴나스, 루터, 마태오리치, 웨슬리,칼바르트,

본회퍼, 구스타보구티에레즈 등을 비롯한 서양의 신학자와 신비가들 그리고 선교사들을 쉬운

문체와 더불어 충실한 내용을 담아 잘 풀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근대 이후 동양의 그리스도인들도 소개함으로써 동방그리

스도교의시작을알리고있다. 다양한 문헌과각주를실어놓는친절함을잊지않고있다. 인물의 생애와사상을통해교회역사

의큰그림을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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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근지음, 평단

인물로읽는교회사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가지 습관’의 저자인 스티븐코비는 이 책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이

책은 부모와 자녀가 진심으로 상호존중하며 발전하는 법에 대해 가장 철저하게 탐구한 탁월한

책이다. 가정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닫힌 문을 열어 주는, 구체적이고 검증된 훈련

과 실천 전략 일곱 가지 비결을 제공하여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주체성을 부여하고 있다.”이 책은 사실 2003년‘연민의 교실 : 가르침과 배움에 바탕을 둔

관계'의 저자인마셜로젠버그에게빚을지고있다.

마셜의 일관된 주장은 우리 모두가 사람들과의 관계를 이루는 데 있어서 '잘못을 들춰내지 않

는 대화방식’을 유지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것이 비폭력대화다. 사실 우리들

의 대화는 매우 폭력적이다. 대화의 상대가 말하는 그 이면에 있는 욕구를 발견하거나 이해하

려고 하지 않는다. 만일 우리가 나와 상대의 욕구를 발견하고 표현한다면 우리는 감정에 쉽게

휩싸이지않을것이다. 기린언어와자칼언어는이를잘비교해주고있다. 감사하고이해할것인지아니면불평하고싸울것인

지 둘 중의 하나를 택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느낌의 언어를 계발하고 자주 사용해야 한다. 특히 자녀와의 행복한 대화방식

을배우고싶다면이책을적극추천한다.

수라하트, 빅토리아킨들호드슨, 캐서린한지음, 아시아코치센터

내아이를살리는비폭력대화

Page 44: 클릭가나안 44호 봄호

442012 Spring

문화산책

큰스케일, 웅장한음향, 화려한특수효과로대

표되는헐리우드식미국 화와는달리프랑스

화는감성과감정을자극하는 화들이많이있습

니다. 그래서 한국인의 감성과 잘 맞는 화들이

있습니다.

언터처블 1%의 우정도 우리의 감성과 잘 맞는

화가아닌가생각됩니다.

백만장자 필립은 격식 때문에 하고 싶은 일도

못할때가더러있습니다. 때로는예의때문에솔

직하지 못하고 거짓말을 할 때도 있습니다. 자신

의 위치나 지위로 인하여 제한 당하는 것도 많습

니다.

하지만그것모두누가강요해서그렇게된것

이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가 자신의 자유를 억누

른채살고있는겁니다.

그런필립의모습에서오늘을살아가는우리현

대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필립이 가지고

있는 몸의 장애 때문에 못하는 것이 아니었습니

다. 하려는시도조차하지않았던것이지요.

그런 인식의 장애를 넘게 도와준 친구가 바로

개요 : 코미디, 드라마 | 프랑스 | 112분 | 개봉 2012. 03. 22. 감독 : 올리비에르나카체, 에릭 토레다노출연 : 프랑수아클루제(필립), 오마 사이(드리스)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1%의우정

Movie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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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C L I C K ! C A N A A N

드리스입니다.

필립이랑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하위

1%인 드리스는 몸의 장애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비웃음과 함께 상식 밖의 행동으로 필립에게 일

종의 일탈감을 느끼게 해주었고, 아무런 댓가없

이 자유라는 것을 선물합니다. 단지 친구로서 말

입니다.

드리스라는인물은필립에게일종의해방구같

은 역할을 했던 것입니다. 관객들 역시 스크린을

통한간접체험으로써필립이느꼈던해방감을맛

보게될것입니다. 바로이부분이이 화가표현

하고자하는부분이아닐까생각합니다.

클래식연주로분위기가가라앉아있던필립의

생일파티에드리스는필립의생일을축하하기위

해팝음악을틀어놓은채몸이가는대로춤을추

기시작합니다.

잘 추는건 아니지만 정말 신나게 춤을 추는 드

리스때문에파티장에있던다른사람들까지도마

음껏 춤추기 시작합니다. 그 시간만큼은 아무런

격식을찾아볼수없었습니다.

그모습을바라보는필립은입가에환한미소를

짓습니다. 이 화를통해서혹시지금껏내가못

한다고 여겼던 모든 일들이 과연 정말 못하는 일

이었는지아니면하지않았던것인지다시금생각

해볼수있는 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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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정 성도 | 동백2

새가족 간증

462012 Spring

“나같은죄인살리신그은혜놀라와...”하며부르

던찬송가.

중학교입학식날예배중에하나님선물인은혜를

받고눈물을왈칵흘린기억이납니다.

누군가가날위해기도해주었듯저도다른누군가

를위해기도하며사는하나님의자녀가되고싶었

습니다.

때론 여러시련과고난속에서힘들어하기도했지

만그럴때마다주님께서쓰러지고지친저를위로하며이끌어주셨습니다. 성령세례도받고일대일교육

을받았으니내신앙도성숙해졌다며교만했을때가있었습니다. 그것이얼마나위험하고경계해야할

일인지하나님께서시련과극복을통해보여주셨습니다.

항상모든일에기도하고말 으로무장하고온유와절제된삶을살고싶었습니다.

그래서더욱하나님을전적으로신뢰하고회개하며모든짐을내려놓고새롭게거듭나고싶었습니다.

이사오면서교회등록을고민하던중가나안교회로오게되었습니다.

구역모임도처음엔거절했지만주일예배와구역예배에서의은혜는규칙적으로 적샤워를받음과거

듭난한주일을살아가는데지혜의힘을주셨습니다.

신앙생활의방황은좋은교회를만나면끝이라는말을들은적이있습니다.

저의믿음이이곳에서함께울고웃어주는가족이있는교회에서성장과훈련을통해새롭게거듭나길

바랍니다. 너희가먹든지마시든지무엇을하든지다하나님의 광을위하여하라고하셨습니다. 언제

어디서나복음을전파하는일은믿는자가해야할가장가치있는일이며주님의지상명령이기도한것

임을명심하겠습니다.

제삶의현장에서입술이아닌행위로주님의사랑을실천하는사람이되겠습니다.

세상사람들은잘할때는후해졌다가실수하면박해집니다. 그러나하나님께서는저를있는그대로사

랑하시고계속다듬고변화시켜주심을압니다.

주님의평안은저의마음속에자리잡은두려움과의심으로부터참자유를주셨습니다.

아직너무나부족하고나약한저에게이 을쓸수있도록기회를주신하나님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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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성별 구역강경구 남 바울강선희 여 10건강성미 여 주공4강주원 남 새터3강화선 여 동백2곽진주 여 디모데구선회 여 용인(관리)권경협 남 하얀3권민석 남 하얀3권민성 남 하얀3기용민 여 청구5김강산 남 교역자김기록 여 동백4김동현 남 동백1김래환 남 동백1김미경B 여 수지1김석동 남 청구1김석현 여 새터3김성현B 남 대지3김수민 여 수지1김연수 여 새터1김월주 여 청구10김유진 여 청구7김윤경C 여 대지3김은서 여 대지3김은정C 여 죽전부부3김은호 남 대지3김이환 남 동백1김정현B 여 수지3김정현C 남 디모데김준구 남 주공4김채율 여 주공4김학연 남 삼성1김한주 남 청구7김현순 여 대림2라다인 여 죽전부부3라아인 여 죽전부부3라은철 남 죽전부부3

성명 성별 구역문동식 남 광주박미성 여 새터1박상현B 남 청구10박수진B 여 청구10박 려 여 대림5박정현 남 청구10박정화 여 현암1박지호 남 청구10박춘산 남 새터4박현수 남 청구10박희수 남 청구10방태이 여 청구10배원일 남 4주공6서호성 남 디모데손신규 남 디모데송문성 남 5직장2신주희 여 교역자심숙희 여 엘지9양길래 여 대림13오명희 여 꽃메오수 B 여 하얀3오승현 여 청구7유복순 여 실버유연옥 여 현암1윤서 여 현암4윤희호 남 현암4이금복 여 4주공3이나라 남 교역자이동욱 남 엘지9이명훈 남 하얀3이새힘B 남 디모데이선화 여 바울이수진 여 현암1이순덕 여 새터3이승룡 남 수지3이승호 남 엘지9이유진 여 현암1이유진 여 교사

성명 성별 구역이제탁 남 현암1이주 C 남 현암1이주호 여 엘지9이지원 여 현암1이진순 여 구성1이채원 남 현암1이태 여 주공12이효신 여 동백1이희로 여 현암4이희숙B 여 주공6-가임하나 남 청구5장민성 남 죽전부부3장석현 남 죽전부부3전운수 남 주공15전은정 여 하얀3전인숙 여 주공2정다솔 여 대림2정민호 남 대림2정용기 남 대림2조미향 여 새터3조서연 여 10건조외연 여 죽전부부3조현우 남 10건최동훈 남 꽃메최선숙 여 4주공3최윤성 남 꽃메최전묵 남 청구5최정훈 남 디모데최준희 남 바울최현주 여 금강1최형석 남 청구5하승용 남 금강1

환 해요2012년 1월 ~ 3월까지등록하신새가족들이십니다.

새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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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012 Spring

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

⊙2011년 시상식

지난 1월 8일 주일저녁 2011년을 정리하는시상식이있었습니다. 교회학교교사, 찬양대원, 구역회개근하신분들에대한시상, 개인 및 단체 전도시상, 성경 필사 및 통독하신 분들에대한 시상이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 숨은 봉사상에는 오랫동안 묵묵히 설교CD, Tape을 제작해서 보급해 주신 미디어사역위원회 정순주 안수집사님과 저소득 어르신들과 지역아동센터 및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오랫동안 이미용 봉사로헌신하신김광옥권사님께서받으셨습니다.

⊙이미용학교 개강

이미용학교가 1월 8일(주일) 오후 1시 30분부터가나안홀 4층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미용 학교는 이미용 기술(컷, 퍼머)을 배워서 이웃을 섬기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이미용계속교육과정입니다.

⊙복지재단 정기 이사회

생명나무 복지재단 정기 이사회가 1월 14일(토) 11시에 열렸습니다. 생명나무복지재단은저소득가정아동을주목적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이웃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성도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후원이 더 확대되어 이웃사랑의 지경이 넓어질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권사 및 장로 은퇴 감사예배

1월 15일주일저녁예배시간에권사및장로은퇴예식이있었습니다. 은퇴자는 신호선(은퇴권사), 이 국(은퇴장로), 강홍섭(명예장로) 세 분이며 은퇴 감사예배에서 최민준 목사님(서울강동노회 부노회장, 선한이웃교회)이“주인이 오실 때”라는제목으로말 을전해주셨습니다.

⊙제2차 초급 Vocal School

제2차 초급 Vocal School이 1월 21일(토)부터 총 12주간 진행되고있습니다. 지난 1차 초급보컬스쿨을통해서많은참가자들이 노래하는데 자신감을 찾게 되고 올바른 발성법을익히게 되어, 제2차 초급 보컬 스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차 초급 보컬 스쿨이 마치게 되면 중급 보컬 스쿨이 열릴 예

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

가나안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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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입니다. 보컬 스쿨의 강사는 지승진 전도사님(백석대, 백석문화대 백석예술대 실용음악과 출강, Flower Music 대표)이며 강의 내용은 찬양과 경배, 복식호흡, 비강공명, 비성발성,코러스레코딩참여등입니다.

⊙복지사역헌신예배 (손신 교수님 설교)

1월 29일 주일 저녁 예배는 복지 사역 헌신예배로 드렸습니다.

손신 교수님(장신대 사회복지학)이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 을 전해주셨고 생명나무 복지재단후원자, 비전기

금후원자, 사회복지사역팀원이 연합하여 사역 보고와 함께 찬양

으로 하나님께 광돌리며 헌신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

니다.

⊙해외 저소득아동 결연사업

올해부터 해외 저소득아동 결연사업이 시작되어 꿈을 잃고살아가는 탄자니아와 필리핀의 극빈가정 아동의 학습 및 생활지원을할수있게되었습니다. 우리교회가후원하는현지의 선교사님을 통해 전쟁, 질병, 기근으로 고아가 된 탄자니아의 저소득 아동과, 코피노(한국인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의 혼혈아동) 아동을 돕는 이 후원 사업에 계속적인 기도와동참을부탁드립니다.

⊙교회학교 겨울캠프

초등 2부(2월 10일~11일, 주제:세상을 빛내고 맛내는 착한어린이), 중등부(2월 9일~11일, 주제:Youth Revolution-복음을 배우고 삶을 변화시켜라!), 고등부(2월10일~11일, 주제:나는야춤추는예배자)의겨울캠프가교회학교학생들의믿음의성장을돕는다양한프로그램으로진행되었습니다. 가나안의자녀들이 다음 세대 믿음의 주역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회학교에대한기도와관심부탁드립니다.

⊙구역회 세미나

2월 20일(월)~21일(화)에 구역장, 권찰(및 예비 구역리더)을대상으로구역회세미나가있었습니다. 우리교회사역위원회성립과정및전인적소그룹인도하기, 대화법등을주제로담임목사님과 부목사님들이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과성령의지혜와능력으로구역을잘섬길수있도록구역리더들을위해늘격려와기도부탁드립니다.

2012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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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사랑방

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

⊙전도부흥회 - 노란손수건Day 전도법

2월 26일(주일) ~ 28일(화)에‘노란손수건 Day 전도법’을주제로 정진모 목사님(평화장로교회담임,노란손수건 Day 전도 훈련원장)이 부흥회를 인도해주셨습니다. 전도란 무엇인가, 전도는 왜 해야 하는가, 노란손수건 Day 매뉴얼과 실제를 내용으로 한 이번 부흥회에 많은 성도들이 참석하여 은혜받고전도의사명을새롭게다짐하 습니다.

⊙제23기 일대일제자양육 지도자반 수료식

2월 11일, 18일, 25일(토) 3회에 걸친 제23기 일대일 제자양육 지도자반 수료식이 3월 4일 저녁 예배시간에 있었습니다.지도자반은 일대일양육을 받고 지도자로 양육을 할 성도들과지도자반 수료후 재수강을 원하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훈련을실시하 습니다. 수료자는 고현규, 김미나, 김미애, 김정미C,문두연, 문미화, 문복이, 방 숙, 배은주, 손진원, 송민규, 윤방흠, 이봉석, 이봉식, 정건기, 정인선, 임달연, 조현규, 진인옥,최경란, 황태호, 이왕문(재), 신숙매(재)입니다. 일대일 제자양육 훈련을 받고 예수님의 제자로 성장하길 소망하는 성도님들은언제든지훈련에지원해주시길바랍니다.

⊙새가족 환 회

새가족 환 회가 3월 4일 주일 저녁예배 시간에 열렸습니다.예배전새가족을환 하는만찬과함께새가족소개및교제가 있었으며 예배 시간에는 새가족 특별 간증으로 은혜를나누었습니다. 새가족 여러분들이 우리 교회에 잘 정착하고즐겁게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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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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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Spring⊙사역팀을 위한 사진교실

3월4일 ~ 25일매주일오후 1시에그루터기홀에서사역팀을위한 사진교실(기본과정)을 운 하 습니다. 이번 강의는 각사역팀 및 교육부서별 촬 및 기록 담당을 위하여 사진기의특성, 사역활동 촬 법, 사진의 보관과 관리 등을 주제로 이형수, 최동석, 김종현 집사님과 김원규 목사님이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각 사역팀과 교육부에서는 주요 행사가 있을 때마다촬 기록을잘남겨서전교우와함께소식을나눌수있도록협조해주시길부탁드립니다.

⊙제4기 가나안 기독학부모교실(Honey & Milk)

자녀와 함께 떠나는 믿음여행 - 제4기 가나안 기독학부모교실이 개강하여 3월 7일부터~5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오전9:50~오후 12:00)에 늘푸른잣나무홀에서 ① 기독학부모의정체성 ② 기독학부모의 교육 보기 ③ 자녀 이해 ④ 여호와경외교육 ⑤ 성품교육 ⑥ 학업과 은사 이해 ⑦ 기독학부모와학교 ⑧ 기독학부모 운동과 하나님 나라를 주제로 9주간 진행되고있습니다.

⊙제5기 가나안 피스메이커 학교 개강

제5기 가나안 피스메이커 학교가 개강하 습니다. 3월 8일~4월 26일 총 9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늘푸른 잣나무홀에서 장경덕 목사님, 여삼열 목사님(피스메이커 본부),박미라 목사님, 송 걸 목사님을 강사로 ① 하나님을 화롭게 하라 ② 당신의 눈에서 들보를 빼라 ③ 온유한 심령으로바로잡으라④가서화해하라⑤사랑안에서진리를말하라⑥관심사를이해하라⑦마음의우상을찾아제거하라⑧피스메이커의역할훈련을내용으로훈련이진행되고있습니다.훈련을통해삶의모든자리에서피스메이커의역할을잘감당하시길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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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사랑방

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가나안 사·랑·방

⊙경로대학 개강

2012년 1학기 경로대학이 3월 15일 개강예배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3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9시 30분~1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행복한 노후생활, 아름다운 인생,오감과 오색으로 다스리는 내 건강, 100년전 유럽을 만나다,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허해진 기(氣)를 살리는 봄철나물, 색소폰의 향연, 봄소풍, 아름다운 구미동, 노인성 질환의이해와 치료,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웰리스 뮤직 등 알차고 유익한프로그램으로진행됩니다.

⊙2012년 가나안 주말학교-어와나(AWANA) 개강

유아부터 중등부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가나안교회주말학교어와나가 2012년 3월 10일(토)에는 스파크(7세~초2), 티엔티(초3~6), 트렉단(중1~3)이, 3월 24일(토)에는 커비단(5~6세)이 각각 개강하 습니다. 어와나는 '부끄러울것이없는인정된일꾼'을 키우는것을목적으로말 암송을 중심으로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자녀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구원받고 믿음의 탁월한 리더로 자라도록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청년부 찬양대회

지난 3월 18일(주일) 4부예배후청년부찬양대회가열렸습니다. 바울, 디모데 청년들이 각각의 색깔에 맞게 율동과 찬양을준비하여어우러짐한마당을만들었습니다. 자기자신을잊어버리고 팀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참여한 1, 2위 바울팀에게위가돌아갔습니다.

⊙상담센터 개강

내면여행 1단계(총8주, 3월 24일(토)~)와 2단계(총8주, 3월28일(수)~)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1단계는 애니어그램을 통해 자신을 알고 싶은 분들을 대상으로, 2단계는 1단계수료자를대상으로세미한음성방에서진행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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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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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Spring⊙나는 건강 전도사(민간요법 초급 - 재능기부)

3월 28일(수)부터 10주에 걸쳐 건강상식의 기초적인 한의학상식, 오장육부관련민간요법을배워전도하며가족과이웃의 건강을 돕는“나는 건강 전도사”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민간요법강사로 8년간섬겨오신정왕석집사님이강의재능기부를해주셨습니다.

⊙하얀마을 무료경로식당 운 단체 수탁

우리 교회가 2012년 4월 2일(월)부터 하얀마을 경로식당 운단체 수탁을 맡게 되었습니다. 우리교회 성도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매일 125명분의 점심 식사준비와 지역의 장애인 및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봉사지로 지원해주셔서이사랑나눔에동참해주시기바랍니다.

⊙집중 새벽기도회

4월 2일(월)부터 7일(토)까지 고난주간 집중 새벽기도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마태복음의예수님의고난부분을 본문으로 말 을 전해주셨고 많은 성도들이 참석하여예수님의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며 개인과 교회와 교계, 나라와통일을위해함께기도하는시간을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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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동정 1월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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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일 노회임원회3일 문선연시무식설교4일 황후회5일 노회신년하례회8일 중곡동교회제직헌신예배9일 교회와신앙이사회11일 분당경찰서신년예배설교12일 한기총문제비상대책기도회14일 생명나무복지법인이사회

16~18일 교역자수련회27일 오도선교회30일 정유선교회

3월2일 선교원입학식3일 목사안수식(김한나목사)5일 노회임원회6일 남신학대학교설교8일 피스메이커강의11일 미국하나님의교회(권일연목사) 주일설교

미국땅끝교회(유재도목사) 헌신예배13일 뉴저지노회14일 뉴저지장로교회(김도완목사) 설교

17~18일 시카고한사랑교회(유원하목사) 부흥회23~25일 베다니교회(최병호목사) 부흥회

29일 교육 화제

2월2일 노회목사고시면담4일 백수경결혼주례

6~10일 노회임원수련회15일 노회임원회

20~21일 구역회세미나22일 선교원졸업식27일 염광장학회28일 기독 화제이사회

담임목사님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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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진 성도 | 주공5노 란 성도 | 주공5

경기도성남시분당구수내3동 112-8번지예약문의 031-717 4889 단체석완비/각종모임환돌판구이전문점·생오리로스·생오리주물럭·오리훈제바베큐·한방오리백숙

김인덕 권사 | 새터4김향미 성도 | 새터4 박춘자 성도 | 새터4김향미 성도 | 새터4 박춘자 성도 | 새터4김향미 성도 | 새터4 박춘자 성도 | 새터4김향미 성도 | 새터4 박춘자 성도 | 새터4김향미 성도 | 새터4 박춘자 성도 | 새터4김향미 성도 | 새터4 박춘자 성도 | 새터4김향미 성도 | 새터4 박춘자 성도 | 새터4김향미 성도 | 새터4 박춘자 성도 | 새터4김향미 성도 | 새터4 박춘자 성도 | 새터4김향미 성도 | 새터4 박춘자 성도 | 새터4김향미 성도 | 새터4 박춘자 성도 | 새터4김향미 성도 | 새터4 박춘자 성도 | 새터4

용인시수지구죽전동 1177-1 (현암로) 예약문의 031-889-2784

오리한판

전라도국밥1호점용인시수지구죽전동 437 (정든로 6번길) 예약문의 031-263-2243

전라도국밥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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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준비할재료늙은호박반개, 설탕, 소금, 찹쌀가루약간

만드는법1. 늙은호박껍질을벗겨주세요.(감자칼을사용하시면편합니다)

2. 속을 어내고제거한후에호박을적당한크기로잘라주세요.

3. 호박이잠길만큼물을붓고푹무르게삶아으깨주세요.

4. 찹쌀풀을넣고중불에서누르지않게잘저어가며 30분간끓여주세요.

5. 간은소금과설탕을넣어주시면완성됩니다.

●고지은 집사 | 죽전부부1

울엄마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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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 다 니 지 옥

데 므 도

스 롯 자 유

다 말 에

라 스 심

생 기 더 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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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가나안포/토/제/닉

구역 이름

지/난/호/정/답

성/경/퍼/즐

가로열쇠1. 상수리수풀이우거진헤브론북방지역, 헤브론의성읍(창 23:19)

3. 그리스도께서최초의이적을행한곳 (요 2:1)4. 이스라엘의선지자로드고아의목자 (암 1:1)6. ‘나의선생님’이라는뜻8. 야곱의아내이며라헬의언니(창 29:16)9. 애굽에임한네번째재앙(출 8:21)

세로열쇠1. 예수님의어머니 (마1:18)2. 아브라함에게약속된땅 (창12:5)5. 하나님의보좌를지키는천사 (사6:2)7. 술가죽병처럼생긴현악기로서하나님을찬양하는데사용한악기(시150:3)

축하합니다

세상을 향한 준비 이미용기술을열심히연마하고있는이미용봉사팀이들의노력은세상의소금과빛으로서의역할을감당하기위한준비의첫걸음입니다.

이화자B(주공6-나), 강지빈(죽전부부4), 한태희(LG1), 한응희(삼성2), 오희숙 (벽산1)

당첨되신 분들은 교회사무실에 들러 주세요.퍼즐정답을 적어 잘라서 사무실에 제출해 주시면 추첨하여소정의선물을 드립니다. 많이 참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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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축제·잔치 (때에 따라 절기행사, 축하행사...)우리말큰사전에서는‘축제’를“축하하고제사지냄”이라고단순하게풀이하여실어놓았으나이가원과임창순의동아한한중사전에서는“축제란제사이름이니, 묘문(廟門) 안과밖에서이틀에걸쳐서드리는묘문제로서조상을사당안에서제사지내고, 그다음날사당밖에서지내는제사이다”라고정의해놓았습니다. 그리고일본인들은마을제사를 어의Celebration과Festival 같은축하행사를보면서자신들이제사에서마음놓고떠들고 소리지르면서 춤추는 고유한 행사와 모양새가 비슷함을 알고, 1928년에‘축제’라는 신조어를 만들어그들의사전에도입한바있습니다. 이상과같은축제의문제점을보면서이제는성경대로잔치, 또는때에따라절기행사, 축하행사등으로사용할것을권장합니다. 예를들어성령축제→성령잔치, 부활절축제→부활절절기행사, 성탄축제→성탄축하행사등이다. 참고로공동번역에서는57회, 표준새번역에서는13회에걸쳐무분별하게축제라는단어를사용하 으나개역성경과개역개정판에서는전혀사용하지않았다고합니다. (출처 : 변경된새로운기독교용어)

어(語)? 그랬군요!

작가●이형수

집사

| 죽전부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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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_ 의류, 도서, 문구팬시, 생활용품, 화장품, 농산물, 분식, 밑반찬등

기증_ 가정과전문업체등에서기증가능(식료품, 의류, 건강식품등), 기부금 수증발행

물품기부 기간_ 4월 8일(주일)~25일(수) 오전 10:00~오후 5:00

상품권발매_ 개인과구역이구매후사용하며, 전도용선물권으로적극추천함

일시_ 4월 28일(토) 오전 10:00 ~ 오후 5:00

장소_ 가나안교회본당 1층 주차장, 식당 2층 그루터기홀, 평화방

지역사회의저소득층아동과노인의생활및의료지원사업을위한

문의_ 송 걸목사☎ 010-2772-6282 홍정한집사☎ 010-4551-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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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로 34 (구미동 가나안교회)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07번지(무지개마을) http://www.canaan.or.kr 전화번호 : 031)717-7004~6 선 교 원 : 031)719-3243팩스번호 : 031)719-0242 문화센터 : 031)726-9191심리상담센터: 070)4048-4662

클릭가나안 원고는 [email protected]으로 보내주세요.

예배안내 교회 오시는 길

대한예수교장 로 회

담임목사 장 경 덕

본‘클릭가나안’은가나안교회홈페이지(http://www.canaan.or.kr) 에서도보실수있습니다

전화번호 : 031)712-5506http://www.life-trees.or.kr

구 분 시 간 장 소

주일예배

1부2부3부4부

주일 오전 7시 30분주일 오전 9시 30분주일 오전 11시 30분주일 오후 1시 30분

드 림 홀드 림 홀드 림 홀,그루터기홀드 림 홀

주일 저녁 예배 주일 오후 7시 드 림 홀수 요 예 배 수요일 오후 7시 10분 드 림 홀

새 벽 기 도 회매일 새벽 5시 30분주일 새벽 5시 30분

드 림 홀그루터기홀

금 요 기 도 회 금요일 오후 9시 늘푸른잣나무홀 ●

월 요 기 도 회 월요일 오전 10시 늘푸른잣나무홀 ●

교회

학교

이 사 야 부유 아 부유 치 부초 등 1 부초 등 2 부초 등 3 부중 등 부고 등 부청 년 부

어 예 배어 와 나로뎀오케스트라

주일 오전 11시주일 오전 11시 20분주일 오전 9시 20분주일 오전 9시 20분주일 오전 11시 20분주일 오전 9시 20분주일 오전 8시 30분주일 오전 10시주일 오후 1시 30분주일 오후 2시토요일 오전 10시~12시주일 오후 2시

로뎀홀수선화방 ●

수선화방 ●

에벤에셀홀 ●

에벤에셀홀 ●

그루터기홀늘푸른잣나무홀 ●

늘푸른잣나무홀 ●

드 림 홀에벤에셀홀 ●

가나안홀 ●

늘푸른잣나무홀 ●

The PRAY 셋째토요일오전 10시 30분 늘푸른잣나무홀 ●

예 전 사 매주 화요일 10시 그루터기홀

●는 가나안홀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