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8 회 월례포럼

시민포럼 -대안과실천

일시 : 2008 년 5 월 26( 목 ) 19시장소 : 울산시민연대 교육관

18 대 총선을 말한다

개 요

취 지취 지역대 최저 투표율로 기억되는 18 대 총선을 돌아보며 , 그 특징과

향후 전망을 얘기하고자 함 . 특히 다양한 영역에서 총선에 관계한

회원들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역에서 정당과 정치세력 ,

시민사회의 향후 역할에 대해 조망해보고자 함

진 행진 행 □ 주제발표 : 고영호 - 18 대 총선의 특징과 향후 전망

□ 토 론 자 : 노옥희 - 새로운 진보정치의 실험

김태근 - 시민운동과 정치

□ 사 회 : 박이현숙

[ 발표문 ]-18 대 총선을 말한다

1.선거결과2. 18 대 총선의 특징3.전망

1. 선거결과 - 의석수

총선전 : 한나라 (112), 민주 (136), 선진 (9), 친박 (3), 민노 (6), 무소속

(25)

총선후 : 민노 (5), 창조 (3)

1. 선거결과 - 정당지지도

17 대대선 : 창조한국당 (5.8%), 자유선진당 (15.1%)

18 대총선 : 친박연대 (13%), 자유선진당 (6.8%), 창조한국당 (3.7%)

38.3%

26.1% 25.1%

35.8%

48.7%

37.5%

13.0%

3.0% 5.6%

17대총선 17대대선 18대총선

통합민주당 한나라당 민주노동당

1. 선거결과 - 총선전 전망

1. 선거결과 - 울산

정당별 의석수17 대 : 열린우리당 (1), 한나라당 (3), 민주노동당 (1), 국민통합 (1)18 대 : 한나라당 (6)

한나라당 완승 , 민주당의 몰락 , 진보정당의 분열

정당지지도

17 대 : 열린우리당 (28.7%), 한나라당 (36.3%), 자민련 + 국민통합 (14.1%),

진보정당 (20.3%)18 대 : 통합민주당 (9.3%), 한나라당 (42.9%), 자유선진 + 친박연대 (22.1

%), 진보정당 (22.3%)

2. 18 대 총선의 특징

대의정치의위기

88 년 14 대 총선 투표율 -80%, 2008 년 18 대 총선 투표율 -46%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정치가 국민을 대의하고 있지 못함

정당정치의실종

정치개혁 , 정당개혁의 실패 ->18 대 총선 경선과정노무현 -> 이명박으로의 대체

지역정치의왜곡

세력교체의 실패욕망의 정치 , 실적의 정치

2. 18 대 총선의 특징 - 대의정치의 위기

-

20

40

60

80

100

(%) 최근선거 투표율 비교

(%)투표율 63.9 57.2 52.7 48.9 80.7 70.8

15 제 대 국선(96. 4. 11)

16 제 대 국선(00. 4. 13)

2 제 회 지선(98. 6. 4)

3 제 회 지선(02. 6. 13)

15 제 대 대선(97. 12. 18)

16 제 대 대선(02.12.19)

17 대 총선 (2004. 4)-60.6%, 17 대 대선 (2007.12)-63%, 18 대 총선 (2008. 4)-46.1% 88 년 14 대 총선 투표율 -80%, 2008 년 18 대 총선 투표율 -46% 민주화 이후 20 년 만에 투표율이 절반 가깝게 떨어짐

2. 18 대 총선의 특징 - 대의정치의 위기

투표율은 20 대 56.5%, 30 대 67.4%, 40 대 이상이 78.9% 로 연령층이 높을수록 투표참여도가 높으며 , 20 대 후반이 55.2% 로 가장 낮고 50 대가 83.7% 로 가장 높음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정치가 국민을 대의하고 있지 못함

2. 18 대 총선의 특징 - 정당정치의 실종

공천방식의 변화

진성당원제 , 상향식 공천 , 국민참여경선의 시도정당민주화와 본선경쟁력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본선경쟁력에 종속된 18 대 총선 공천

정치개혁의 실패

선거제도 개혁 , 정당민주화 실패사회적 균열을 반영하는 정치세력 형성 실패인물중심의 선거 -> 노무현을 대체하는 이명박

2. 18 대 총선의 특징 - 정당정치의 실종

42%

7%6%

6%7% 8%

57%

54%

62%

41%

58%

23%

30%

32%

33%

지역발전 기여도

현안문제 해결능력

도덕성 정치인의 능력

주민참여 유도

열린우리당한나라당민주노동당

도덕성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영 역 에 서 한 나 라 당 이미지가 우세함

도덕성에서는 민주노동당이 42% 로 한나라당에 근소하게 앞섬

대체로 정당선호도와 비슷한 분포를 보이고 있으나 , 소속 정 치 인 의 능 력 과 자질영역에서 한나라당에 비해 크게 뒤지고 있음

2006 년 6 월 지방선거 사후조사 (북구 )

2. 18 대 총선의 특징 - 지역정치의 왜곡

선거지형의 한계

18 대 - 대선에 연이은 총선 (17 대 - 탄핵에 연이은 총선 )총선직전의 의원분포 ( 울산 - 전원 한나라당 )진보정당의 분열

지역정치의 실패

세력교체의 실패욕망의 정치 , 실적의 정치를 극복하지 못함시민단체의 정치중립성의 문제

3. 전망

대의정치 우려 – 정치의 위기 , 20 ～ 30% 정도의 아주 잘 결집된 정치세력이 사회 주도 기대 – 제도정치의 불안정성과 직접행동의 고조

지역정치우려 – 지역정치의 가능성 , 욕망의 정치에 종속될 가능성기대 – 욕망의 정치 , 실적의 정치를 넘어서는 길은 지역에서 출발해야

농부가 밭을 탓할 수 없음 욕망에 부응하는 정치 대중의 욕망이 공익이라는 공공성 속에서 조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치의 의미

정당정치 우려 – 익숙한 정당모델의 한계 ( 유럽식 이념정당 체제 , 미국식 양당체제 등 ) 기대 – 진보 재구성 : 구체적 정책생산 , 진보 뿌리의 새로운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