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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년간 만성화된 불황과 이에 따른 불안감은 소비심리를 급속히 경직시키고 있다. 특히 사치재로 분류할 수 있는 패션 은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직격 탄을 맞아 최근 심각한 매출 기 근을 겪고 있다. 하지만 컨템포 러리만은 남성복과 여성복 모두 각각의 PC에서 유의미한 성과 를 거두며 시장의 하향흐름에 역행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성공적인 시장 안착의 가능성을 높이며 불패신화를 잇 고 있다. 여성복 전문기업 아방 (대표 최윤희)이 지난해부터 국 내 전개를 시작한 이탈리아 브 랜드 ‘페세리코(PESE RICO)’ 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페세리코는 1962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이탈리아 현지에 5개의 플래그 십 스토어를 비롯해 22개 매장 을 운영 중이며, 미국에는 니만 마커스 백화점 등 100여개의 유 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밖에 독일·영국·네덜란드·스위 스·벨기에·스페인 등지서 활 발히 브랜드 전개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페세리코는 컨템포러리를 기반으로 포멀하 면서 캐주얼한 감성을 특유의 절제미와 세련미로 표현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 하면서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한 여성을 위한 데일리 럭셔리 캐 주얼(Daily Luxury Casual) 콘셉 트로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동 시대의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역사와 저력을 갖고 있는 페세리코의 성공을 확신한 아방은 지난해 11월 현대백화점 본점과 무역점 팝업스토어를 시 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전개를 시작했다. 다운패딩류를 전면에 내세운 페세리코는 굴지의 해외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들이 고전 하는 가운데서도 7일간 4500만 원의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 미 스타일, 컬러를 인정받아 입 점이 결정된 상황이었지만, 백 화점 바이어들에게 다시 한 번 페세리코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킨 계기가 되었다. 현재 페세리코는 지난 2월부 터 현대백화점 무역점과 롯데백 화점 본점과 잠실점에 정식 매 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대백 화점 대구점에서는 팝업을 진행 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 오픈 을 앞둔 현대백화점 판교점 입 점을 확정지었으며, 롯데백화점 도 하반기 강남지역에 추가 입 점을 예정하고 있다. 페세리코처럼 론칭과 동시에 핵심 유통점만 꼽아 매장을 오 픈하는 경우는 패션업계에선 흔 치않다. 그만큼 페세리코가 가 능성과 수준을 인정받았다고 해 석할 수 있다. 아방 영업부의 이재준 부장은 “페세리코는 최상급 천연소재 를 고집할 뿐 아니라 전통의 기 술력을 갖춘 생산라인에서 제품 을 만들기 때문에 스타일과 컬 러에 품질까지 3박자를 갖춘 브 랜드”라며 “슈즈, 가방, 액세서 리 등도 본사에서 직접 제작하 기 때문에 완성도 높은 착장을 제안할 수 있는 것도 페세리코 의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핵심점 위 주로 전개하고, 매장별 월매출 1 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볼륨화에 대한 밑그림 을 그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원유진 기자 2015년 4월 6일 월요일 4 패션 ‘조이포켓 26’은 26리터 배낭 으로 모던한 디자인에 아웃도어 기능을 더했다. 전면의 더블 보냉 포켓은 음료를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고, 상단 포켓에는 부드러운 촉감의 알로바 안감을 적용해 휴 대폰이나 안경 등 소품을 안전하 게 보관할 수 있다. 하단에는 컴퍼트먼트 공간 구성으 로 물건의 분리 수납이 가능하다. 가격은 15만 8000원. 스타 매직 윈드브레이 커는, 경량 바람막이 안 에 탈부착이 가능한 매쉬 이너 재킷을 내장해 따로 또 같이 착용 가능한 멀 티아이템이다. 후드와 디 테쳐블 바람막이를 함께 착용하면 보온과 방풍이 모두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착용할 수 있다. 더불어 후드 탈부착도 가능하다. 또한, 핑크와 블루 2가지 컬러 로 가격은 8만9000원이다. 이번 탠디 신제품은 ‘봄을 향한 가 벼운 발걸음’이란 콘셉트로 새로운 느낌의 스포츠 슈즈를 선보였다. 반짝 이는 펄감의 파이톤 무드 소재를 사용 한 하이탑 슈즈, 레드 유선형 라인이 돋보이는 하이탑 슈즈, 메탈 플라워 콤비슈즈부와 걸리쉬한 메탈릭 핑크 소재 슈즈 등이다. 특히 메탈릭 소재와 플라워프린트 소 재 등을 사용해 스타일을 완성했다. ’타임 서클링 파이톤 미 니백’은 심플한 서클링에 시크하게 떨어지는 T 버클 여밈 디테일을 더해 유니크 함을 부각시켰다. 은은한 스모키블루 컬러로 파이톤 특유의 입체감을 더했으며, 스트랩과 동일한 실버 컬러 의 태슬이 함께 있어 리드미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길이 조절이 가능한 체인 스트랩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 능하다. 가격은 45만5000원. 뉴발란스키즈 ‘스타매직윈드브레이커’ 엠리밋 ‘조이포켓26’ ‘올리비아로렌’ 10주년… 3천억 공언 타임 ‘서클링파이톤미니백’ 반하트, 아우디와 제휴 프로모션 신원의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 디 알바자’가 아우디 공식 딜러 고진모터 스와 협업해 남성들의 전반적인 라이 프스타일을 아우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반하트는 아우디 청담 전시장 내 에 쇼케이스를 설치해 전시장을 방문 하는 고객들에게 단순한 제품 홍보가 아닌 수트 스타일을 볼 수 있도록 전시 중이다. 이에 더해 반하트는 지난달 28 일 고진모터스 아우디 청담 전시장에 서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해 큰 호응 을 얻기도 했다.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 모집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코오롱 스포츠가 후원하는 ‘한국청소년 오지 탐사대’가 도전을 함께 할 탐사 대원 을 모집한다. 2015년 한국청소년 오지 탐사대는 오는 26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하며,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 테 스트와 3차 아웃도어 테스트를 거쳐 청소년(1990년 1월1일 ~ 1997년 12월 31일 생) 22명과 고등학생 또는 이와 같은 연령대 22명을 포함해 총 44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지탐사대 공식 홈페이지 (www.globalexpedi- tion.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푸마 ‘이그나이트서울’ 레이스개최 푸마가 오는 5월 17일 홍대에서 출 발해 서강대교를 거쳐 여의도 공원으 로 이어지는 10km 코스의 러닝 레이 ‘이그나이트 서울’을 개최한다. ‘이그나이트 서울’은 푸마가 ‘이그나 이트’ 러닝화를 론칭하면서 세계 10 개 도시에서 열리는 대규모 푸마 러닝 캠페인 ‘이그나이트 유어 시티’의 일 환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G 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 비는 4만원이다. 빈폴골프, 프로 3인 선수 후원 제일모직의 ‘빈폴골프’는 국내 프 로골퍼인 박준원·이다솜·김지현 을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 2017년 1 월까지 2년간 라운딩 의류는 물론, 트 레이닝복, 액세서리 등 용품 일체를 후원한다. 특히 선수들의 상의 우측가 슴과 모자후면(이다솜 선수), 좌측가 슴과 우측팔(김지현 선수),좌측 가슴 ·팔과 우측 등(박준원 선수)에 빈폴 골프 로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B[A]K, 변요한 팬사인회 개최 스트릿 컬처 를 기반으로 유니크하고 아 티스틱한 감성 을 결합한 액 세서리 브랜드 B[A]K이 모델 로 변요한의 팬사인회를 오 는 11일 토요 일 롯데스타시 티 건대점 지 하 1층 정문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한 다. B[A]K 롯데스타시티 건대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초대권이 발부되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현장을 찾은 변요한의 팬들을 위한 특별한 현장 이 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Weekly Fashion 伊 대표 프리미엄 여성복, 컨템 불패신화 잇는다 1962년 伊베니스서 론칭 英·美 등 세계 150여개 매장 현대 본점, 롯데 본점·잠실 고급 소재, 토털 구성 차별화 LAUNCHING 1962년 이태리 베네치아 CONCEPT 데일리 럭셔리 캐주얼 AGE 20대 후반~ 40대 MAIN ITEM 블라우스·니트·팬츠 등 패션기업 세정(회장 박순호)의 대 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론칭 10주년을 맞아 리뉴얼한 BI를 공개하고, 중국 시장 등 글로벌 확대 를 통해 3000억원 매출 브랜드로 키 우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세정은 지난 1일 올리비아로렌의 새로운 BI를 공개하고, 상품 강화를 위한 신규 라인 출시 등 여성 볼륨 브 랜드로서의 지속 성장 계획과 포부 를 밝혔다. 지난 2005년 론칭해 올해 10년차를 맞는 올리비아로렌은 올 해 매출 2300억원을 목표로, 앞으로 중국 시장 확대 등을 통해 향후 3000 억원대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세정 관계자는 “2년 전부터 정장 을 중심으로 선보였던 프리미엄 라 인의 매출 견인에 따라 올 여름시즌 부터 프리미엄 상품을 강화해 프리 미엄 라인 이상의 하이퍼럭셔리 ‘꾸 띄르 라인’을 선보일 것”이라며 “전 국 매장 가운데 상위 점포 40~50개 에서 우선 선보이고, 향후 매장별 상 권에 맞춰 상품 구성 및 판촉전략을 펼쳐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 했다. 꾸띄르 라인은 고퀄리티 상품 군으로 기존의 프리미엄라인 보다 가격을 약 15% 정도 상향 조정했다. 또 세정은 충성고객이 많은 브랜 드 특성상 구매기준이 가격이 아닌 상품이라는 분석에 따라 콘셉트 재 정비 및 고객타깃 별 유형, 성향 등을 고려해 신규 라인에 나선다. 가을 시즌에는 젊고 트렌디한 디 자인을 원하면서 편안한 핏을 자랑 하는 ‘애띠 올리비아’를 선보일 예 정이다. 30~40대를 겨냥해 콘셉트 는 편안한 컨템포러리 시크룩으로 트렌디한 디자인의 단품을 레이어- 세트 중심으로 구성했다. 올리비아로렌은 지난해 중국 대 형유통업체 금응그룹과 파트너를 맺고 중국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올 해 본격적인 매출 활성화를 위한 현 지화 맞춤 전략을 내세워 중국진출 안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균 올리비아로렌 사업본부 장은 “국내에서 가치와 실속소비를 지향하는 30~40대를 공략했다면, 중국에서는 개성이 뚜렷하고 소비 지향적인 25~45세를 타깃으로 연 령대 폭을 넓히고 고급화된 브랜드 이미지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재 5개점에서 올해 말까지 10개 점으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수 출방식에서 직접 진출하겠다”고 말 했다. 한편 올리비아로렌은 지난 2005 년 론칭 이후 지속적인 불황과 여성 복 시장의 정체 속에서도 패션업계 캐주얼라이징 확대와 아웃도어 라 이프 트렌드에 맞춰 2013년 프리미 엄 글램핑 아웃도어 ‘비비올리비아’ 를 론칭하는 등 고객층을 넓혔다. 또 지난해 론칭한 토탈 액세서리 ‘올리 비아엘’을 통해 여성복 토털숍으로 거듭나며 여성 어덜트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BI교체·신규라인 출시·中시장 확대 청사진 공개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결 국 기성화 브랜드 ‘에스콰이아’를 품에 안았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달 30일 계 열사 에리트베이직를 통해 에스콰 이아 등 제화브랜드를 보유한 이에 프씨(EFC)의 인수합병(M&A)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1961년 설립된 EFC는 ‘에스콰 이아’ ‘영에이지’ 등 제화 브랜드 를 비롯해 ‘소노비’ ‘에스콰이아컬 렉션’ 등 핸드백 브랜드를 보유하 고 있는 국내 대표 잡화기업이다. 인수대금은 총 670억원으로 형지 그룹을 통한 유상증자, 사내유보금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형지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여성복, 남성복, 아웃도어, 학생복, 골프웨 어, 유통을 넘어 제화, 잡화까지 보 유한 종합패션기업으로 거듭날 계 획이다. 여성복, 남성복, 아웃도어 의류를 전개하던 형지는 2013년 에리트베 이직을 인수하며 교복 시장에 뛰어 들었고, 지난해 프랑스 브랜드 ‘까 스텔바쟉’의 국내 상표 마스터권을 인수해 골프웨어 시장 진입을 선언 했다. 이탈리아 명품 여성복 브랜드 ‘스테파넬’의 국내 라이선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이번 이에프씨 인 수를 통해서는 제화, 잡화 비즈니스 를 본격화해 기존 사업과 시너지 창 출을 기대하고 있다. 에리트베이직 측은 “이미 EFC는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만 큼 형지그룹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자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 도록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형지 ‘EFC’ 새주인… 670억에 인수 에리트베이직 M&A 체결 성장동력·시너지효과 기대 탠디 ‘패셔너블트렌디슈즈4종 B RAND S COPE - 페세리코 ‘꾸띄르 라인’ 고가군 확장 中금응그룹 파트너십 기대 中매장 올해 10개까지 확대 더휴컴퍼니(대표 권성재)가 올 상 반기 론칭한 여성복 ‘오버톤 ((OVERTONE)’이 근접 생산시스 템, 컨템포러리 감성, 합리적인 가격 을 앞세워 침체된 여성복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오버톤은 출시와 동시에 일부 아이템의 리오더를 진 행하는 등 기대 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 부분의 여성복 브랜드가 전년대비 역신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인 오버톤의 호실적은 이례적이다. 오버톤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 요인은 생산방식의 변화와 감각적 인 디자인, 부담없는 가격 접근성을 꼽을 수 있다. 오버톤은 기존 브랜드의 기획과 생산 시스템을 과감히 탈피해 실시 간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 는 반응생산과 근접생산 시스템을 채택했다. 주 단위로 신규 20개 모 델을 개발해 SPA와 온라인쇼핑몰 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췄다. 컨템포러리의 동시대적인 감각을 바탕으로 한 미니멀 디자인에 모노 톤 컬러를 적용한 오버톤의 캐주얼 룩 스타일도 메인타깃인 20대의 선 택을 받기에 충분했다. ‘무심한 듯 시크하게’라는 프렌치 감성의 기본 칙에 충실해 단순하고 작은 것들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불러일으켰다. 또한 더휴컴퍼니의 소싱 파워를 앞세운 합리적인 가격 제안과 아이 템별 균형있는 가격 구성 역시 가치 소비로 급속히 전환하고 있는 소비 자들의 취향과 맞아 떨어졌다. 가격 대는 춘하시즌 기준 티셔츠 9000~3 만5000원, 셔츠 1만9000~5만9000 원, 팬츠 1만9000~5만9000원, 코트 8만9000~19만8000원 수준이다. 오버톤은 현재 롯데백화점 건대 스타시티점, 청량리점, 창원점, 대전 점, 전주점에 단독매장을 전개 중이 고,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어스앤 뎀콜렉트’ 매장 내 숍인숍으로 입점 해 있다. 오는 10일 롯데 백화점 인 천점 어스앤뎀콜렉트 입점 예정이 고, 8개점의 추가오픈을 확정지은 상태다. 올해만 단독과 편집 합쳐 30개 유통망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더휴컴퍼니 ‘오버톤’ , 기대치 ‘오버~’ 상반기 론칭, 불황속 새바람 시스템·디자인·가격 적중 6개점 오픈, 올해 30개 목표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김문 환)에서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TBJ’가 2015 봄, 캐주얼 조닝에 활 기를 불어넣고 있다. 볼륨 캐주얼의 지존으로 오랫동 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TBJ는 올 봄, 트렌디한 ‘블랙 앤 화이트’ 셉트 아래 새로운 시크하고 스웨그 넘치는 스타일로 좋은 반응을 이끌 며 매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로 운 모델로 배우 김새론과 이태환도 TBJ의 이슈를 확대 재생산하며 상 승세에 일조하고 있다. 매출을 견인하는 주력 아이템인 캐리(CARRY) 재킷 시리즈는 기존 의 ma-1 스타일의 항공점퍼를 변형 한 트렌디한 오버슬림핏으로 현재 1 만장 기획에 90% 이상 판매를 기록 해 추가 리오더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일찌감치 출시된 TBJ의 트 렌치코트와 맥코트, 니트제품 들은 간절기 아이템으로 지속적인 고객 들의 손을 타고 있으며, 날씨가 따듯 해지면서부터 리넨셔츠, 옥스포드 셔츠, 슬랙스 등이 이어 판매를 주도 하고 있다. TBJ, 불황에도 “감좋다” 캐리 재킷 시리즈 90% 소진

‘올리비아로렌’ 10주년… 3천억 공언 형지‘ EFC’ 새주인… 670억에 인수pdf.itnk.co.kr/1046/104604.pdf · 으로 모던한 디자인에 아웃도어 기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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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올리비아로렌’ 10주년… 3천억 공언 형지‘ EFC’ 새주인… 670억에 인수pdf.itnk.co.kr/1046/104604.pdf · 으로 모던한 디자인에 아웃도어 기능을

지난 수년간 만성화된 불황과

이에 따른 불안감은 소비심리를

급속히 경직시키고 있다. 특히

사치재로 분류할 수 있는 패션

은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직격

탄을 맞아 최근 심각한 매출 기

근을 겪고 있다. 하지만 컨템포

러리만은 남성복과 여성복 모두

각각의 PC에서 유의미한 성과

를 거두며 시장의 하향흐름에

역행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성공적인 시장 안착의

가능성을 높이며 불패신화를 잇

고 있다. 여성복 전문기업 아방

(대표 최윤희)이 지난해부터 국

내 전개를 시작한 이탈리아 브

랜드 ‘페세리코(PESE RICO)’

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페세리코는 1962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이탈리아 현지에 5개의 플래그

십 스토어를 비롯해 22개 매장

을 운영 중이며, 미국에는 니만

마커스 백화점 등 100여개의 유

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밖에

독일·영국·네덜란드·스위

스·벨기에·스페인 등지서 활

발히 브랜드 전개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페세리코는

컨템포러리를 기반으로 포멀하

면서 캐주얼한 감성을 특유의

절제미와 세련미로 표현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

하면서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한

여성을 위한 데일리 럭셔리 캐

주얼(Daily Luxury Casual) 콘셉

트로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동

시대의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역사와 저력을 갖고

있는 페세리코의 성공을 확신한

아방은 지난해 11월 현대백화점

본점과 무역점 팝업스토어를 시

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전개를

시작했다. 다운패딩류를 전면에

내세운 페세리코는 굴지의 해외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들이 고전

하는 가운데서도 7일간 4500만

원의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

미 스타일, 컬러를 인정받아 입

점이 결정된 상황이었지만, 백

화점 바이어들에게 다시 한 번

페세리코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킨 계기가 되었다.

현재 페세리코는 지난 2월부

터 현대백화점 무역점과 롯데백

화점 본점과 잠실점에 정식 매

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대백

화점 대구점에서는 팝업을 진행

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 오픈

을 앞둔 현대백화점 판교점 입

점을 확정지었으며, 롯데백화점

도 하반기 강남지역에 추가 입

점을 예정하고 있다.

페세리코처럼 론칭과 동시에

핵심 유통점만 꼽아 매장을 오

픈하는 경우는 패션업계에선 흔

치않다. 그만큼 페세리코가 가

능성과 수준을 인정받았다고 해

석할 수 있다.

아방 영업부의 이재준 부장은

“페세리코는 최상급 천연소재

를 고집할 뿐 아니라 전통의 기

술력을 갖춘 생산라인에서 제품

을 만들기 때문에 스타일과 컬

러에 품질까지 3박자를 갖춘 브

랜드”라며 “슈즈, 가방, 액세서

리 등도 본사에서 직접 제작하

기 때문에 완성도 높은 착장을

제안할 수 있는 것도 페세리코

의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핵심점 위

주로 전개하고, 매장별 월매출 1

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며 “이후 볼륨화에 대한 밑그림

을 그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원유진 기자

2015년 4월 6일 월요일4 패션

‘조이포켓 26’은 26리터 배낭

으로 모던한 디자인에 아웃도어

기능을 더했다. 전면의 더블 보냉

포켓은 음료를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고, 상단 포켓에는 부드러운

촉감의 알로바 안감을 적용해 휴

대폰이나 안경 등 소품을 안전하

게 보관할 수 있다. 하단에는 컴퍼트먼트 공간 구성으

로 물건의 분리 수납이 가능하다. 가격은 15만 8000원.

스타 매직 윈드브레이

커는, 경량 바람막이 안

에 탈부착이 가능한 매쉬

이너 재킷을 내장해 따로

또 같이 착용 가능한 멀

티아이템이다. 후드와 디

테쳐블 바람막이를 함께 착용하면 보온과 방풍이 모두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착용할 수 있다. 더불어

후드 탈부착도 가능하다. 또한, 핑크와 블루 2가지 컬러

로 가격은 8만9000원이다.

이번 탠디 신제품은 ‘봄을 향한 가

벼운 발걸음’이란 콘셉트로 새로운

느낌의 스포츠 슈즈를 선보였다. 반짝

이는 펄감의 파이톤 무드 소재를 사용

한 하이탑 슈즈, 레드 유선형 라인이

돋보이는 하이탑 슈즈, 메탈 플라워

콤비슈즈부와 걸리쉬한 메탈릭 핑크

소재 슈즈 등이다. 특히 메탈릭 소재와 플라워프린트 소

재 등을 사용해 스타일을 완성했다.

’타임 서클링 파이톤 미

니백’은 심플한 서클링에

시크하게 떨어지는 T 버클

여밈 디테일을 더해 유니크

함을 부각시켰다. 은은한

스모키블루 컬러로 파이톤

특유의 입체감을 더했으며, 스트랩과 동일한 실버 컬러

의 태슬이 함께 있어 리드미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길이 조절이 가능한 체인 스트랩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

능하다. 가격은 45만5000원.

●뉴발란스�키즈�‘스타�매직�윈드브레이커’

●엠리밋�‘조이포켓�26’�

‘올리비아로렌’ 10주년… 3천억 공언

●타임�‘서클링�파이톤�미니백’

반하트, 아우디와 제휴 프로모션

신원의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 디

알바자’가 아우디 공식 딜러 고진모터

스와 협업해 남성들의 전반적인 라이

프스타일을 아우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반하트는 아우디 청담 전시장 내

에 쇼케이스를 설치해 전시장을 방문

하는 고객들에게 단순한 제품 홍보가

아닌 수트 스타일을 볼 수 있도록 전시

중이다. 이에 더해 반하트는 지난달 28

일 고진모터스 아우디 청담 전시장에

서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해 큰 호응

을 얻기도 했다.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 모집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코오롱

스포츠가 후원하는 ‘한국청소년 오지

탐사대’가 도전을 함께 할 탐사 대원

을 모집한다. 2015년 한국청소년 오지

탐사대는 오는 26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하며,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 테

스트와 3차 아웃도어 테스트를 거쳐

청소년(1990년 1월1일 ~ 1997년 12월

31일 생) 22명과 고등학생 또는 이와

같은 연령대 22명을 포함해 총 44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지탐사대

공식 홈페이지 (www.globalexpedi-

tion.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푸마 ‘이그나이트 서울’ 레이스 개최

푸마가 오는 5월 17일 홍대에서 출

발해 서강대교를 거쳐 여의도 공원으

로 이어지는 10km 코스의 러닝 레이

스 ‘이그나이트 서울’을 개최한다.

‘이그나이트 서울’은 푸마가 ‘이그나

이트’ 러닝화를 론칭하면서 세계 10

개 도시에서 열리는 대규모 푸마 러닝

캠페인 ‘이그나이트 유어 시티’의 일

환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G

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

비는 4만원이다.

빈폴골프, 프로 3인 선수 후원

제일모직의 ‘빈폴골프’는 국내 프

로골퍼인 박준원·이다솜·김지현

을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 2017년 1

월까지 2년간 라운딩 의류는 물론, 트

레이닝복, 액세서리 등 용품 일체를

후원한다. 특히 선수들의 상의 우측가

슴과 모자후면(이다솜 선수), 좌측가

슴과 우측팔(김지현 선수),좌측 가슴

·팔과 우측 등(박준원 선수)에 빈폴

골프 로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B[A]K, 변요한 팬사인회 개최

스트릿 컬처

를 기반으로

유니크하고 아

티스틱한 감성

을 결합한 액

세서리 브랜드

B[A]K이 모델

로 변요한의

팬사인회를 오

는 11일 토요

일 롯데스타시

티 건대점 지

하 1층 정문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한

다. B[A]K 롯데스타시티 건대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초대권이 발부되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현장을 찾은

변요한의 팬들을 위한 특별한 현장 이

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Weekly Fashion

伊 대표 프리미엄 여성복, 컨템 불패신화 잇는다

1962년 伊베니스서 론칭

英·美 등 세계 150여개 매장

현대 본점, 롯데 본점·잠실

고급 소재, 토털 구성 차별화

LAUNCHING 1962년 이태리 베네치아

CONCEPT 데일리 럭셔리 캐주얼

AGE 20대 후반~ 40대

MAIN ITEM 블라우스·니트·팬츠 등

패션기업 세정(회장 박순호)의 대

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론칭 10주년을 맞아 리뉴얼한 BI를

공개하고, 중국 시장 등 글로벌 확대

를 통해 3000억원 매출 브랜드로 키

우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세정은 지난 1일 올리비아로렌의

새로운 BI를 공개하고, 상품 강화를

위한 신규 라인 출시 등 여성 볼륨 브

랜드로서의 지속 성장 계획과 포부

를 밝혔다. 지난 2005년 론칭해 올해

10년차를 맞는 올리비아로렌은 올

해 매출 2300억원을 목표로, 앞으로

중국 시장 확대 등을 통해 향후 3000

억원대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세정 관계자는 “2년 전부터 정장

을 중심으로 선보였던 프리미엄 라

인의 매출 견인에 따라 올 여름시즌

부터 프리미엄 상품을 강화해 프리

미엄 라인 이상의 하이퍼럭셔리 ‘꾸

띄르 라인’을 선보일 것”이라며 “전

국 매장 가운데 상위 점포 40~50개

에서 우선 선보이고, 향후 매장별 상

권에 맞춰 상품 구성 및 판촉전략을

펼쳐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

했다. 꾸띄르 라인은 고퀄리티 상품

군으로 기존의 프리미엄라인 보다

가격을 약 15% 정도 상향 조정했다.

또 세정은 충성고객이 많은 브랜

드 특성상 구매기준이 가격이 아닌

상품이라는 분석에 따라 콘셉트 재

정비 및 고객타깃 별 유형, 성향 등을

고려해 신규 라인에 나선다.

가을 시즌에는 젊고 트렌디한 디

자인을 원하면서 편안한 핏을 자랑

하는 ‘애띠 올리비아’를 선보일 예

정이다. 30~40대를 겨냥해 콘셉트

는 편안한 컨템포러리 시크룩으로

트렌디한 디자인의 단품을 레이어-

세트 중심으로 구성했다.

올리비아로렌은 지난해 중국 대

형유통업체 금응그룹과 파트너를

맺고 중국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올

해 본격적인 매출 활성화를 위한 현

지화 맞춤 전략을 내세워 중국진출

안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균 올리비아로렌 사업본부

장은 “국내에서 가치와 실속소비를

지향하는 30~40대를 공략했다면,

중국에서는 개성이 뚜렷하고 소비

지향적인 25~45세를 타깃으로 연

령대 폭을 넓히고 고급화된 브랜드

이미지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재 5개점에서 올해 말까지 10개

점으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수

출방식에서 직접 진출하겠다”고 말

했다.

한편 올리비아로렌은 지난 2005

년 론칭 이후 지속적인 불황과 여성

복 시장의 정체 속에서도 패션업계

캐주얼라이징 확대와 아웃도어 라

이프 트렌드에 맞춰 2013년 프리미

엄 글램핑 아웃도어 ‘비비올리비아’

를 론칭하는 등 고객층을 넓혔다. 또

지난해 론칭한 토탈 액세서리 ‘올리

비아엘’을 통해 여성복 토털숍으로

거듭나며 여성 어덜트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BI교체·신규라인 출시·中시장 확대 청사진 공개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결

국 기성화 브랜드 ‘에스콰이아’를

품에 안았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달 30일 계

열사 에리트베이직를 통해 에스콰

이아 등 제화브랜드를 보유한 이에

프씨(EFC)의 인수합병(M&A)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1961년 설립된 EFC는 ‘에스콰

이아’ ‘영에이지’ 등 제화 브랜드

를 비롯해 ‘소노비’ ‘에스콰이아컬

렉션’ 등 핸드백 브랜드를 보유하

고 있는 국내 대표 잡화기업이다.

인수대금은 총 670억원으로 형지

그룹을 통한 유상증자, 사내유보금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형지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여성복,

남성복, 아웃도어, 학생복, 골프웨

어, 유통을 넘어 제화, 잡화까지 보

유한 종합패션기업으로 거듭날 계

획이다.

여성복, 남성복, 아웃도어 의류를

전개하던 형지는 2013년 에리트베

이직을 인수하며 교복 시장에 뛰어

들었고, 지난해 프랑스 브랜드 ‘까

스텔바쟉’의 국내 상표 마스터권을

인수해 골프웨어 시장 진입을 선언

했다. 이탈리아 명품 여성복 브랜드

인 ‘스테파넬’의 국내 라이선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이번 이에프씨 인

수를 통해서는 제화, 잡화 비즈니스

를 본격화해 기존 사업과 시너지 창

출을 기대하고 있다.

에리트베이직 측은 “이미 EFC는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만

큼 형지그룹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자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

도록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형지 ‘EFC’ 새주인… 670억에 인수

에리트베이직 M&A 체결

성장동력·시너지효과 기대

●탠디�‘패셔너블�트렌디�슈즈�4종

BRAND SCOPE- 페세리코

‘꾸띄르 라인’ 고가군 확장

中금응그룹 파트너십 기대

中매장 올해 10개까지 확대

더휴컴퍼니(대표 권성재)가 올 상

반기 론칭한 여성복 ‘오버톤

((OVERTONE)’이 근접 생산시스

템, 컨템포러리 감성, 합리적인 가격

을 앞세워 침체된 여성복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오버톤은 출시와

동시에 일부 아이템의 리오더를 진

행하는 등 기대 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

부분의 여성복 브랜드가 전년대비

역신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인

오버톤의 호실적은 이례적이다.

오버톤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

요인은 생산방식의 변화와 감각적

인 디자인, 부담없는 가격 접근성을

꼽을 수 있다.

오버톤은 기존 브랜드의 기획과

생산 시스템을 과감히 탈피해 실시

간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

는 반응생산과 근접생산 시스템을

채택했다. 주 단위로 신규 20개 모

델을 개발해 SPA와 온라인쇼핑몰

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췄다.

컨템포러리의 동시대적인 감각을

바탕으로 한 미니멀 디자인에 모노

톤 컬러를 적용한 오버톤의 캐주얼

룩 스타일도 메인타깃인 20대의 선

택을 받기에 충분했다. ‘무심한 듯

시크하게’라는 프렌치 감성의 기본

칙에 충실해 단순하고 작은 것들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불러일으켰다.

또한 더휴컴퍼니의 소싱 파워를

앞세운 합리적인 가격 제안과 아이

템별 균형있는 가격 구성 역시 가치

소비로 급속히 전환하고 있는 소비

자들의 취향과 맞아 떨어졌다. 가격

대는 춘하시즌 기준 티셔츠 9000~3

만5000원, 셔츠 1만9000~5만9000

원, 팬츠 1만9000~5만9000원, 코트

8만9000~19만8000원 수준이다.

오버톤은 현재 롯데백화점 건대

스타시티점, 청량리점, 창원점, 대전

점, 전주점에 단독매장을 전개 중이

고,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어스앤

뎀콜렉트’ 매장 내 숍인숍으로 입점

해 있다. 오는 10일 롯데 백화점 인

천점 어스앤뎀콜렉트 입점 예정이

고, 8개점의 추가오픈을 확정지은

상태다. 올해만 단독과 편집 합쳐

30개 유통망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더휴컴퍼니 ‘오버톤’, 기대치 ‘오버~’

상반기 론칭, 불황속 새바람

시스템·디자인·가격 적중

6개점 오픈, 올해 30개 목표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김문

환)에서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TBJ’가 2015 봄, 캐주얼 조닝에 활

기를 불어넣고 있다.

볼륨 캐주얼의 지존으로 오랫동

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TBJ는

올 봄, 트렌디한 ‘블랙 앤 화이트’ 콘

셉트 아래 새로운 시크하고 스웨그

넘치는 스타일로 좋은 반응을 이끌

며 매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로

운 모델로 배우 김새론과 이태환도

TBJ의 이슈를 확대 재생산하며 상

승세에 일조하고 있다.

매출을 견인하는 주력 아이템인

캐리(CARRY) 재킷 시리즈는 기존

의 ma-1 스타일의 항공점퍼를 변형

한 트렌디한 오버슬림핏으로 현재 1

만장 기획에 90% 이상 판매를 기록

해 추가 리오더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일찌감치 출시된 TBJ의 트

렌치코트와 맥코트, 니트제품 들은

간절기 아이템으로 지속적인 고객

들의 손을 타고 있으며, 날씨가 따듯

해지면서부터 리넨셔츠, 옥스포드

셔츠, 슬랙스 등이 이어 판매를 주도

하고 있다.

TBJ, 불황에도 “감좋다”

캐리 재킷 시리즈 90% 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