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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동 성당 ── ── 내가 성당 ── ── 논현동 성당 제2579호 2019년 9월 1일┃연중 제22주일(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발행 천주교 인천교구 발행인 정신철 편집 천주교 인천교구 홍보실 주소 22573 인천광역시 동구 박문로 1 이메일 [email protected]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습니다.”(히브 4,12) 1 (주일) 2 (월) 3 (화) 4 (수) 5 (목) 6 (금) 7 (토) 성경 / 장 예레 50 예레 51-52 애가 1-2 애가 3-5 바룩 1-3 바룩 4-6 에제 1-6 입당송┃시편 86(85),3.5 당신께 온종일 부르짖사오니,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 서. 주님, 당신은 어질고 용서하시는 분, 당신을 부르는 모 든 이에게 자애가 넘치시나이다. 제1독서┃집회 3,17-18.20.28-29 화답송┃시편 68(67),4와 5ㄱㄷ.6-7ㄱㄴ.10-11(◎ 11ㄴㄷ 참조) 하느님, 당신은 가련한 이를 위하여, 은혜로이 집을 마련하셨나이다. 의인들은 기뻐하며 춤을 추리라. 하느님 앞에서 기뻐 하며 즐거워하리라. 너희는 하느님께 노래하여라. 그 이름을 찬송하여라. 그 이름 주님이시다. ◎ 고아들의 아버지, 과부들의 보호자, 하느님은 거룩 한 거처에 계시네. 하느님은 외로운 이들에게 집을 마련해 주시고, 사로잡힌 이들을 행복으로 이끄시 네. ◎ 하느님, 당신은 넉넉한 비를 뿌리시어, 메말랐던 상 속의 땅을 일구셨나이다. 당신 백성이 그곳에 살고 있나이다. 하느님, 당신은 가련한 이를 위하여, 은혜 로이 마련하셨나이다. ◎ 제2독서┃히브 12,18-19.22-24ㄱ 복음 환호송┃마태 11,29 참조 알렐루야.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 복음┃루카 14,1.7-14 영성체송┃시편 31(30),20 참조 주님,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 위해 간직하신 그 선하심, 얼마나 크시옵니까!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습니다.” · 2019. 8. 29. · 화답송┃시편 68(67),4와 5ㄱㄷ.6-7ㄱㄴ.10-11( 11ㄴㄷ 참조) 하느님, 당신은 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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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습니다.” · 2019. 8. 29. · 화답송┃시편 68(67),4와 5ㄱㄷ.6-7ㄱㄴ.10-11( 11ㄴㄷ 참조) 하느님, 당신은 가련한

남촌동 성당 ── ── 내가 성당 ── ── 논현동 성당

제2579호

2019년 9월 1일┃연중 제22주일(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발행 천주교 인천교구 발행인 정신철 편집 천주교 인천교구 홍보실

주소 22573 인천광역시 동구 박문로 1 이메일 [email protected]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습니다.”(히브 4,12)

요 일 1 (주일) 2 (월) 3 (화) 4 (수) 5 (목) 6 (금) 7 (토)

성경 / 장 예레 50 예레 51-52 애가 1-2 애가 3-5 바룩 1-3 바룩 4-6 에제 1-6

확 인 ∨

입당송┃시편 86(85),3.5

당신께 온종일 부르짖사오니,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

서. 주님, 당신은 어질고 용서하시는 분, 당신을 부르는 모

든 이에게 자애가 넘치시나이다.

제1독서┃집회 3,17-18.20.28-29

화답송┃시편 68(67),4와 5ㄱㄷ.6-7ㄱㄴ.10-11(◎ 11ㄴㄷ 참조)

◎ 하느님, 당신은 가련한 이를 위하여, 은혜로이 집을

마련하셨나이다.

○ 의인들은 기뻐하며 춤을 추리라. 하느님 앞에서 기뻐

하며 즐거워하리라. 너희는 하느님께 노래하여라. 그

이름을 찬송하여라. 그 이름 주님이시다. ◎

○ 고아들의 아버지, 과부들의 보호자, 하느님은 거룩

한 거처에 계시네. 하느님은 외로운 이들에게 집을

마련해 주시고, 사로잡힌 이들을 행복으로 이끄시

네. ◎

○ 하느님, 당신은 넉넉한 비를 뿌리시어, 메말랐던 상

속의 땅을 일구셨나이다. 당신 백성이 그곳에 살고

있나이다. 하느님, 당신은 가련한 이를 위하여, 은혜

로이 마련하셨나이다. ◎

제2독서┃히브 12,18-19.22-24ㄱ

복음 환호송┃마태 11,29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

복음┃루카 14,1.7-14

영성체송┃시편 31(30),20 참조

주님,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 위해 간직하신 그 선하심,

얼마나 크시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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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다해 / 연중 제22주일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겸손

이주의 암송4 4

구절 이스라엘아! 생명의 계명을 들어라.

귀를 기울여 예지를 배워라. (바룩 3,9)

Episode 1

“관장 신부님! 젊어 보이세요.”

“몇 살로 보이는데요?”

“오십대 초반으로 보여요.”

사실 나는 오십대 초반이다. 우리 사무실 직원이

나에게 젊어 보인다고 하며 건넨 말이다. 아무런 생각

없이 웃으며 넘겼던 대화가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저

런 생각과 맞물려 계속 머릿속을 맴돈다.

진짜로 젊어 보이는 건 아니니 ‘젊어 보이는 척하

지 마라.’,‘이제는 나잇값 좀 하고 살아라.’ 척하지 말

라는 말은 되새길수록 기분 좋은 말은 아닌 것 같다.

그런데 내 모습을 바라보면 척하는 순간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가? 신앙인으로 살지 못하고 신앙인인 척,

사제로서 살지 못하고 사제인 척, 그래서 사랑이 되지

못하고 사랑인 척하면서 사랑에 대해서 이야길 한다.

정의가 되지 못하고 정의로운 척 정의에 대해서 이야

길 한다. 자비가 되지 못하고 자비로운 척 자비에 대

해서 이야길 한다. 척한다고 진짜가 되는 건 아닌데

말이다.

“나는 언제쯤이나 척하지 않고 진짜로 살 수 있을까?”

Episode 2

얼마 전 교구 사제들이 공유하는 회의록이 이메

일로 도착했다. 문자화된 회의록에 “사회복지 담당

하는 이상희 신부가 갑질한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는 모 신부님의 발언 내용이 들어 있었다. 회의록에

서 내 이름이 언급된 ‘갑질’ 부분을 반복해서 읽으면

서 혼란스러운 생각이 들었다. 교구청에서 사회복지

7년을 하면서 내 모습이 어떤 모습이었는가? 어느 순

간, 본당 신부로서 있을 때의 당당한 모습은 사라지

고, 비굴할 정도로 여기저기 고개 숙이는 게 버릇이

되었고,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언어가 습

관처럼 되어 버린 일상들. 몇 번씩 거절당하고 상처

받는 게 이제는 버릇처럼 무뎌졌다고 생각했는데 ‘갑

질’이라는 단어 하나에 불편한 마음이 사라지지 않았

다. ‘갑질이 뭐지?’ 하는 생각에 사전을 찾아보았다.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자가 상대방에게 오만무례

하게 행동하거나 이래라저래라 하며 제멋대로 구는

짓’이라며 아주 난폭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갑질의

의미를 보고 나니 더욱더 불편함을 떨쳐버릴 수 없었

다. 이대로 안 되겠다 싶어 십자가의 예수님을 바라

보며 묵상하고 기도를 했다. 믿음이 약한 탓인가? 아

니면 성장이 덜 된 탓인가? 회복이 되지 않았다. 급기

야 무례하게 한참 선배인 교구청 신부님께 전화를 해

서 퍼부었다. “신부님, 저는 인권도 없습니까?” 오만

무례하게 아무것도 아닌 주제에 그야말로 하극상 갑

질을 하고 말았다. 하극상 갑질을 당한 신부님은 얼

마나 황당하셨을까? 몇 날 며칠을 묵상하고 기도하

면서 십자가의 예수님처럼 누군가를 대신해 대가를

치르고, 수없이 고개 숙이고, 일상에서 거절당하고,

모욕당하면서 아파하고 절망하면서도 희망하는 것.

그것이 신앙인이고 사제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회복

할 수 있었다.

“나는 언제쯤이나 갑질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루카 14,11)

이상희 마르티노 신부사회복지법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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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소금

2019년 사목교서 ‘성서의 해Ⅰ’ 특집

우리가 읽는 성경의 목차를 다시금 살펴봅니다. 성

경의 첫 다섯 권인 오경이 위치하고, 그 뒤를 이어서

오경과는 장르가 다른 역사서가 등장합니다. 역사서

는 약속의 땅에 진입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여호수아

기, 또 약속의 땅에서 살아갔던 이스라엘 백성의 이

야기를 들려주는 판관기, 이스라엘 백성이 다른 민족

들과 같이 임금을 갖게 되고, 왕정(王政)의 시작을 알

려주는 사무엘기, 다윗 가문의 임금들이 통치했던 시

대와 바빌론에 의한 멸망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열왕

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여호수아기부터 열

왕기 하권은 약속의 땅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드라마

입니다. 이 네 권의 책을 우리는 ‘신명기계 역사서’라

고 부릅니다. 역사서는 역사서인데 신명기라는 이름

이 붙는 것을 보면, 신명기와 연관성이 있으리라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참고로 판관기 다음에 위치한 룻

기는 신명기계 역사서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신명기의 중심 신학이 기억나시지요? 바로 한 분

이신 하느님만을 사랑하고 섬기라는 가르침입니다.

또한 주님의 가르침에 따라 충실하게 살아가면 축

복을 받고, 거스르면 심판과 벌을 받습니다. 얼핏 보

면 협박조의 이야기로 들리기도 하지만, 그것은 협박

이 아닌 축복의 보증이었습니다. 약속의 땅에 들어가

서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충실하게 살아간다면 이스

라엘 백성은 하느님의 축복 속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말씀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

이 광야 여정 속에서 하느님 말씀을 충실하게 따르겠

노라고 고백하면서, 손바닥 뒤집듯이 하느님을 배신

하는 모습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그러한 이스라엘 백

성이기에 모세는 그들이 걱정이 되었고, 부디 축복받

는 길을 선택하라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유언으로 남

깁니다. 그러므로 모세 이후의 이야기는 바로 모세의

마지막 유언이 담고 있는 축복의 선택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러한 신명기의 주제는 신명

기에서 끝나지 않고, 뒤이어 등장하는 역사서에서 계

속 반복됩니다. 약속의 땅에 진입 → 정착 → 왕정 →

몰락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는 신명기 신학의 테두

리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하느님을 믿고 신뢰하면서

주님의 가르침에 충실하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느님께서는 이끌어주십니다. 반면에 하

느님이 아닌 이방신을 섬기고, 하느님의 가르침을 따

르지 않으면 이방 민족의 침입을 받아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러한 흥망성쇠의 기준은 바로 하느님

의 계명에 얼마나 충실했는가 하는 물음이었습니다.

‘신명기계 역사서’라는 명칭은 이렇듯이 신명기의 신

학적 사상을 주된 관점으로 하여 하나의 역사서를 구

성하는 책들을 지칭합니다. 신명기는 오경의 결론이

되면서 동시에 역사서의 서론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

이지요.

여호수아기, 판관기, 사무엘기가 중점적으로 들려

주는 이야기는 영웅들의 승리입니다. 이 이야기는 이

들이 신명기에 제시되어 있는 ‘모세의 율법(토라)’에

충실하였기 때문에 내려진 축복이라는 사실을 강조

합니다. 이와 반대로 좌절과 절망의 이야기는 하느님

과 맺은 계약을 충실하게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받

게 된 심판이라는 해석을 보여줍니다. 약속의 땅에

정착하여 왕국의 멸망에 이르기까지 율법에 대한 순

종의 의무가 이스라엘 안에서 어떻게 실행되었는지

를 역사적으로 보여주고자 한 성경의 작품들이 바로

‘신명기계 역사서’입니다.

오경은 약속의 땅 밖에서 일어난 일을 우리에게 들

려주었다면, 역사서는 약속의 땅 안에서 벌어진 일을

우리에게 들려줍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

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경의 역사서가 현대적 의미에

서의 역사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역사에 대한 자세

한 기술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일련의 사건들을

역사에 관한 신학적 이론에 맞게 제시한 책이 성경의

역사서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역사’라고 하는

것은 바로 하느님 체험의 장소였습니다. 하느님이 자

신을 드러내신 사건을 우리는 계시 사건이라고 합니

다. 하느님의 계시가 구체적으로 일어나는 장소가 바

로 역사입니다.

우리들에게 삶의 자리가 있지요. 우리가 일상을 살

아가는 우리들의 자리, 그것이 바로 우리들의 역사입

니다. 신명기계 역사서는 삶의 자리가 바로 자신을 드

러내시는 하느님을 만나는 장소라는 사실을 알려줌

과 동시에 그곳에서 하느님의 가르침에 충실해야 함

을 가르쳐 줍니다. 반복되는 매일이고, 특별한 것 없

어 보이는 우리 삶의 자리가 바로 하느님과 내가 만나

는 장소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주님의 가르침에 충

실해보자는 작은 결심을 세워보면 참 좋겠습니다.

신명기계 역사서 - 여호수아기, 판관기, 사무엘기, 열왕기

박형순 바오로 신부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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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은총

다해 / 연중 제22주일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해양사목후원회

SAILOR’S PRAYER (선원들의 기도)

사랑이신 어머니, 당신께 청하오니 바다 한가운데

서 항해 중인 저희들을 언제나 보호하고 인도하여 주

시고, 폭풍과 거센 파도 속의 위험 중에서도 저희 마

음이 평화 속에 머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또한 목

적지까지 안전히 도착할 수 있게 이끌어 주시고, 멀

리 떨어져 생활하고 있는 가족들을 돌보아 주시어 주

님 안에서 사랑과 믿음으로 서로가 하나 될 수 있도

록 도와주소서. 아멘.

전 세계 각 나라에서 생산되는 물자들이 유통되는

과정에서 90%가 선박으로 운반되며 선박 안에는 많

은 선원이 일하고 있습니다. 가톨릭 해양사목회(The

Apostleship of the sea, Stella Maris)는 바티칸에

속해 있는 조직으로서 국적, 신념, 인종에 상관없이

모든 선원과 그 가족들에게 실용적이고 사목적인 보

살핌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AOS

라는 이름보다 스텔라 마리스(Stella Maris)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59여 국 334여 항에

서 216명의 사목자들이 활동을 하고 있고 현재 우리

나라에는 인천교구와 부산교구만이 해양사목을 하고

있습니다. 해양사목은 ITF(International Transport

Workers’ Federation, 국제운수노조연맹)와 협력하

여 선원들의 인권과 복지, 노동문제를 도와주는 것뿐

만 아니라 신앙생활의 취약지대인 선박에 있는 선원

들의 신앙심을 위해 미사와 성사, 신앙상담을 진행합

니다. 즉 교구 해양사목부는 우리나라의 국제 물류의

중심인 인천항에 들어오는 모든 선박의 선원들을 위

한 부서입니다. 특별히 우리 교구 해양사목부는 선종

하신 故 최기산 보니파시오 주교님께서 1988년에 만

드신 ‘항만사도회’로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

지도 후원을 해 주시는 많은 신자분이 계시기에 해양

사목부는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한 번 배를 타고 운항을 시작하면 모든 선원은 짧

게는 4개월에서 반년 이상을 배에서 생활을 하게 됩

니다. 20명가량의 선원이 큰 선박에서 함께 지내고

있으며 항상 어려운 작업 환경 속에서 각자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삭이며 일을 합니다. 해양사목

을 나그네 사목이라고들 합니다. 왜냐하면 배에 올라

가서 선원들과 지녔던 짧은 만남의 시간을 뒤로하고

는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기가 어렵기 때문

입니다. 그렇지만 배에 올라 그들 선원들을 만날 때

면 그들은 환한 미소와 인사로 맞이해주며 진심으로

반가워 해 준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저희 스타렉

스 차량의 ‘Stella Maris’와 ITF라는 글자를 보고 선

박 위에서 선원들이 먼저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기도

합니다. 승선허가를 받아 선박에 올라가 선원들을 만

나 그들의 얘기를 듣는다는 것이 처음에는 무척이나

어려웠습니다. ‘어떤 말을 할까? 어떻게 말을 해야 하

나?’ 등등 처음 접해보는 사목에 고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선박 휴게실 벽면에 가득히 붙여 놓은 가족들

의 사진을 보며 외로움을 달랜다는 선원의 말에 짠한

마음이 들어 위로를 건네고 미사와 고해성사를 못 본

지가 1년 이상이나 되었다며 미사를 부탁하는 선원

들을 만날 때는 사제로서의 사목적 기쁨이 무척이나

큰 선물이 되어 되돌아옵니다. 어떤 선원은 선원으로

20년 이상 일을 하며 배에서 미사를 봉헌하는 것이

처음이라며 평생 잊지 못할 큰 선물을 주어서 너무

나 고맙다고 인사를 건네기도 했었고 동방정교회 신

자라고 하는 선장은 미사에 참여하고 싶다며 함께 전

례의 기쁨을 느끼고 은총을 받고자 하는 일도 있었습

니다. 그리고 후원회 분들의 후원을 통해 배에 갈 때

마다 기념품과 선물들을 가져가 선원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기념품과 선물을 받으며 너무나 좋아하는 선

원들은 흡사 어린이들과 같기도 합니다. 고된 항해

속에서 받는 깜짝 선물, 신앙의 목마름을 해갈해 주

는 한 모금의 정수, 외로움에 힘들고 지칠 때 받아보

는 반가운 편지와도 같은 존재가 바로 해양사목부입

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는 언제나 인천항을 찾아오

는 선원들에게 “가장 작은 이들인 나그네를 따뜻이

맞아들이는 것이 바로 하느님을 맞아들이는 것”(마태

25,35-40 참조)임을 잊지 않고 따뜻이 맞이하도록 하

겠습니다.

김미카엘 미카엘 신부 이주해양사목부국장

교구 단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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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소식

교구 행사

동북아 평화순례

8월 18일(주일)부터 24일(토)까지 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양성일 시메온 신부)는 중국 동북 3성 일대에서

평화 순례를 진행하였다. 3.1운동 백주년을 기념하고 김대

건·최양업 탄생 200주년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평

화 순례는 김대건·최양업 신부가 사목활동을 했던 소팔가자

성당과 국내로 진입하기 위해 직접 걸으셨던 길을 돌아보며

신앙 선조들의 거룩한 삶과 신앙을 느끼고 심양·연길 성당

등을 방문하여 미사를 봉헌하였다. 또한 동북아 평화를 기

원하며 두만강에서 백두산을 거쳐 압록강에 이르는 북·중

접경 지역을 돌아보며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

편, 윤동주 생가와 일송정 등을 찾아 만주 독립운동의 자취

를 더듬어보았다. 순례 참가자들은 동북아 신앙·역사·문화

의 현장을 돌아보며 평화를 염원하는 신앙인의 삶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미사 안내

한가위 위령 미사

한가위를 맞이하여 먼저 가신 조상들과

친척, 친지들의 연령을 위한 「위령미사」를

교구 묘원 3개소에서 다음과 같이 봉헌합니다.

1. 마전동 묘원

· 일 시: 9월 12일(목) 오전 11시

· 장 소: 마전동 묘원(인천시 서구 마전동 산 164)

· 집 전: 교구장 정신철 요한 세례자 주교

2. 백석 하늘의 문 묘원

· 일 시: 9월 12일(목) 오전 11시

· 장 소: 백석 하늘의 문 묘원(인천시 서구 드림로 472)

· 집 전: 총대리 정윤화 베드로 신부

3. 포동 묘원

· 일 시: 9월 13일(금) 오전 11시

· 장 소: 포동 성당(경기도 시흥시 신현로12번길 20-16)

· 집 전: 포동 성당 주임 문용길 아론 신부

교구 행사

장면 박사 일가 교회사연구소에 역사자료 및 3억원 기탁

인천교회사연구소(소장 장동훈 빈첸시오 신부)는 8월 16

일(금) 장면 일가로 부터 태암 장기빈 레오 선생의 역사자

료와 함께 인천교구 역사관 건립을 위한 3억원을 기탁 받았

다. 장기빈은 1878년 평안남도 중화 출생으로 인천으로 내

려와 인천외국어학교를 거쳐 대한제국 최초의 해관(海關)

역관으로 활동하였다. 제물포 성당(現 답동 성당)을 물심양

면 지원했고 강화석 선생과 함께 인천지역 근대교육의 효시

인 박문학교(現 박문초등학교) 설립에 크게 기여하였다. 자

녀로는 대한민국 부통령과 국무총리를 지낸 장면 박사, 최

초의 성화작가 장발, 항공우주학의 대가 장극 등이 있다. 이

번 기탁은 장면의 차남 장진 요셉의 며느리 김종숙 베로니

카와 전 춘천교구장 장익 주교의 결정으로 이루어졌다. 기

증된 역사자료와 기탁금은 현재 조성 중인 교구 역사관(답

동 주교좌 소재 구 주교관) 건립과 인천교회사연구소 연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숙 베로니카 선생은 이번 기

증과 기탁에 대하여 “장면 일가가 인천 지역 교회의 밑거름

이 되었다는 사실도 기쁜일이지만 앞으로의 교구 발전과 교

구사 연구에도 미력하나마 도움을 드려 기쁘다”고 밝혔다.

선종 안내

이달에 기억해야 할 선종사제

미사 안내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기념 미사

때·곳: 9월 4일(수) 오전 10시 / 답동 주교좌 성당

☎ 환경사목부 032-765-7255

미사 안내

남북통일기원 미사남북통일기원 미사가 매월 첫째주(토)에 봉헌됩니다.

때·곳: 9월 7일(토) 오전 11시 / 성모 순례지(성모당)

성 명 선 종 일 자

구본영 제랄드 9월 12일

홍창만 루카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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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안내 및 모집

청소년사목국 유·청소년·교리교육부 소식

2019년 청소년 전례 밴드 축제

청소년사목국 청소년부국장유동식 마리오 신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청소년 전례 밴드 축제가 끝이 났습니다.

‘연중 시기’를 주제로 7개 본당과 함께한 4개월의 여정이었습니다.

참가한 친구들과 봉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단순한 여정이 아니었습니다. 각 본당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독서와

복음을 묵상하고 반주계획서를 작성했습니다.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이 불이 사람들의 악을 정화시켜주

는 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가좌동 반주계획서 中)

“우리(부자)는 찬양(돈)이라는 달란트가 있다고 찬양부가 아닌 친구

들(종)에게 자랑하기 바쁘고 자만하기 바빴다. 우리는 목소리를 다듬

고 악기를 매어(허리에 띠를 매고), 미사 준비(시중)에 나서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할 달란트를 보여줘야 하는 종이었다.”

(마전동 반주계획서 中)

“언제부터 이 미사곡을 불렀는지 모르겠다. 그냥 선배들이 불렀고

반주했기에 이 곡들의 기도 내용을 깊이 묵상해 본 적 없고, 생각해

보지 못했다.”(주안1동 반주계획서 中)

그렇게 각자 선곡한 곡들을 오랜 시간 연습해서 축제 한 달 전 모였

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조금 더 완성도 있는, 보람된 시간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최종 리허설을 거쳐서 각 본당의 청소년 전례 음악 봉사자라는

이름으로 축제 무대에 올랐습니다.

청소년 전례 밴드 축제는 청소년들이 해당 전례 시기의 독서와

복음의 의미를 이해하고, 묵상하여 선곡하는 습관을 들이게 하며,

전례에 참여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전례 참례의 참 의미와 기쁨을

알고, 다양한 방법으로 그 내용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가좌동 간석4동

마전동 답동

주안8동 주안1동

주안3동

(부스체험)

때: 9/20(금)~22(주일) ※ 20일 19시까지 입소

곳: 심조이 바르바라 피정의 집

대상: 45세 이하 청년 / 참가비: 11만원

☎ 010-8721-0624, 010-7383-2329

25차 청년 성령안의 새생활 피정

대상: 중3부터 교리교사까지

바다의 별 유경험자 또는 본당 학생회 간부

☎ 청소년사목국 청소년부 032-765-6997

제26회 청소년 바다의 별 축제 기획팀 모집

교 구 청 알 림

◈ 9월 예비신학교 모임때·곳: 9/8(주일) 중등부 11:00, 고1, 2학년 14:00 고3·일반 11:00 인천 대건고등학교

◈ 제16차 가톨릭 약혼자 주말때·곳: 11/1(금) 19:00~3(주일) 심조이 바르바라 피정의 집☎ 가정사목부 032-762-8888

◈ 노동사목 무료 노동 상담임금체불, 산업재해, 해고, 비정규직 차별 등☎ 인천 032-502-3009, 부천·시흥·김포 032-679-1308

◈ 민족화해위원회 분과장·차장 모임때·곳: 9/2(월) 19:00 부평2동 성당

◈ 이주노동사목 후원회 미사때·곳: 9/3(화) 10:00 만수6동 성당 외국인무료진료소 치위생사 자원봉사자 구함☎ 032-765-1094

◈ ‘평화의 시선’ 월례미사와 특강때·곳: 9/4(수) 19:00 교구 노동자센터주제: 우리 곁의 소수자-혐오와 차별을 넘어강사: 박한희 변호사 ☎ 032-865-6792

교 육 | 피 정

◈ 새싹 어린이 성령기도회때·곳: 매 둘째(주일) 14:00 답동 주교좌 성당 문화관 3층 대상: 초등 3학년 이상 어린이 누구나☎ 010-3120-3615

◈ Youth Lectio Divina때: 9/21 15:00~22 13:00곳: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본원(경북 왜관)대상: 고1~40세 이하 미혼 남·녀피정비: 성인-2만원, 학생-1만 5천원☎ 010-8353-2323

◈ 부평지구 ‘치유와 회복의 비결’ 9주간 기도회주제: “건강해지고 싶으냐?”(요한 5,6)

때: 9/4~10/30 매주(수) 19:00~22:00 [9주간]곳: 부평4동 성당☎ 사무실 032-527-2311, 회장 010-3707-0238

◈ 예수회 금요침묵피정(무료, 미사봉헌)때: 매주(금) 10:00~13:00곳: 예수회 센터(서울 마포구 서강대길 19)☎ 예수회 후원회 02-3276-7777

Page 7: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습니다.” · 2019. 8. 29. · 화답송┃시편 68(67),4와 5ㄱㄷ.6-7ㄱㄴ.10-11( 11ㄴㄷ 참조) 하느님, 당신은 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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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알림

교 육 | 피 정

◈ 믿음·변화·구원을 위한 1일 피정주제: 십자가의 사랑을 기억하자!때·곳: 9/2(월) 9:30~17:00 답동 문화관 3층 성령홀강사: 마진우 요셉 신부(대구대교구)준비물: 묵주, 미사도구, 도시락(김밥, 컵라면 판매)미사: 16:00 손광배 도미니코 성령 전담 신부☎ 032-761-6301, 010-9227-3265

◈ 한국외방선교수녀회 땅끝 모임대상: 38세 이하 세례받은 미혼 여성때: 9/7(토)~8(주일) 14:00~16:00곳: 명동 가톨릭회관 은하수갤러리☎ 010-3015-1773

◈ 예수고난회 명상의 집 10월 피정·월피정: 9/22(주일), 10/26(토)·자연·쉼: 10/2(수)~3(목)·위령 9일 기도: 11/2(토)~10(주일) 11:00☎ 02-990-1004

◈ 예수회 센터 영성강좌(9월 개강)·그리스도인의 대화법-비폭력 대화(수) 10:00~12:00 이윤정 강사·영성의 향기: 중세 영성의 거장들첫째, 셋째(수) 10:00~12:00 심종혁 신부·고통과 악 그리고 영성 (신설)(목) 14:00~16:00 심현주 박사☎ 02-3276-7733 / https://center.jesuit.kr

◈ 토착화 신학당(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우울과 불안의 영적치료-이찬 신부(골롬반외방선교회)·동양철학의 인간관-다산(茶山)을 중심으로-오수록 수사(작은형제회) / 개강·종강 미사(유희석 소장)때: 9/4~11/27 매주(수) 14:00~16:00곳: 연구소 서울센터(4호선 성신여대 입구 1번 출구)수강료: 한 학기-10만원(수도자: 5만원)대상: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 031-227-7857

미 사 | 행 사

◈ 장애인연합회 월례미사(누구나)때·곳: 9/7(토) 11:00 사회사목센터 ☎ 010-9130-8379

◈ 교구 전례꽃꽂이회 월례미사때·곳: 9/5(목) 14:00 박순집 베드로홀 ☎ 010-4713-2128

◈ 9월 하느님 자비의 사도모임(팔로티회)때·곳: 9/6(금) 14:00~17:00 사회사목센터 4층강사: 김태광 신부(강의, 미사, 고해성사) ☎ 010-3809-0200

◈ 오순절 평화의 마을 후원회 미사때·곳: 인천-9/6, 10/4(금) 11:00 주안1동 성당☎ 031-884-0533

◈ 임진강을 따라 걷는 DMZ 평화의 길 도보순례때: 10/3(목)~6(주일) [3박 4일] 곳: 파주 연천구간 순례 / 회비: 15만원 ☎ 민족화해센터 031-941-2766 / www.pu2046.kr

◈ 예수성심전교수도회 성모신심 미사때·곳: 9/7(토) 11:00 예수 성심의 우리어머니 성당전세버스대절: 서울역 1,4호선 14번출구(9:00 출발)인천주안역 북광장(9:00 출발), 동암역 농협 앞(9:05 출발), 일산동구청(9:30출발) -9/4까지 예약 필수☎ 02-379-8081, 010-4550-6955

◈ 의정부교구장배 가족오리엔티어링 대회대상: 전신자(가족, 본당 단체, 주일학교, 기관 등) 때·곳: 9/22(주일) 10:00 한마음청소년수련원오리엔티어링 경기, 체험부스, 경품추첨 등자세한 내용 홈페이지 참조 ☎ 031-840-0742

모 집 | 일 반

◈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 회 벌초행사때·곳: 9/8(주일) 하늘의 문 묘원, 마전묘역☎ 총무 010-9121-6229

◈ 가톨릭신문사 직원 모집분야: 기자(취재, 편집) / 구분: 신입, 경력(계약직)접수: 9/4(수)까지 ☎ 02-778-7679www.catholictimes.org 참조

◈ 교구 가톨릭합창단 단원 모집성가봉사 가능한 남·여 ☎ 010-5392-0280때·곳: 매주(월) 20:00 사회사목센터 B1

◈ 골롬반평신도선교사(해외선교) 관심자 모임때: 9/8(주일) 14:00~17:00 / 대상: 만 23~38세곳: 평신도선교사센터(성신여대입구역 1번출구) ☎ 02-929-4841 / www.columban.or.kr

◈ 시스띠나 음악원 회원 모집평화방송 ‘다함께 성가를’ 이호중 교수의 성가발성 오전반(화,금) 11:00 / 오후반(화,수) 19:30 [주 1회] 신상옥과 함께하는 생활성가 (월) 11:00성가반주 오르간 교실 (개인레슨) ☎ 02-363-2258

◈ 부천성모병원 자원봉사자 모집“너희는 내가 병들었을 때 도와주었다”(마태 25,36)

대상: 20~65세 남·여 ☎ 032-340-7325

◈ 파티마 성모의 집 입소상담 안내대상: 만 70세 이상 남·여 어르신, 일상생활이 가능하신 분곳: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원양1로 804 ☎ 031-886-2442

◈ 학부모 특강주제: 꿈을 찾는 청춘들의 각양각색 진로이야기 때·곳: 9/21(토) 9:30~12:30 인천진로교육센터대상: 학부모 40명 ☎ 032-762-5642

◈ 2020학년도 목포가톨릭대학교 신입생 수시 모집보건복지교육계열 특성화 4년제 대학호남지역 사립대 취업률 1위모집학과 및 인원: 간호학과 86명, 사회복지학과 16명, 유아교육과 14명 / 접수: 9/6(금)~10(화)인터넷 원서접수처: 유웨이 ☎ 입학상담 061-280-5108, 5150

◈ 2020학년도 가톨릭상지대학교 신입생 수시1차 모집안동교구에서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가톨릭 전문대학 모집: 9/6(금)~27(금) http://ipsi.csj.ac.kr☎ 교무입학처 054-851-3021, 3023

◈ 성 요셉 상호문화고등학교 입학 안내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한 상호문화 대안교육·학교설명회: 9/7 14:00 본교 시청각실·상호문화캠프: 9/28 본교(중학교 재학생 대상)곳: 전남 강진군 강진읍 금릉2길 24 ☎ 061-432-9240~1

◈ 2020학년도 꽃동네대학교 신입생 수시 모집보건·복지·상담심리의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 대학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 자율개선대학 선정사립대학 사회책임지수 충북 1위, 신입생 전원 꽃대장학금 지급내 집 같은 기숙사 신입생 100% 입사 가능모집학과: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간호학과원서접수: 9/6(금)~10(화) ☎ 043-270-0100

◈ 2020학년도 인천가톨릭대학교 신입생 수시 모집기간: 9/6(금)~10(화)전형: 학생부교과(면접고사), 실기(실기고사)수시모집: 조형예술대학, 간호대학, 신학대학☎ 송도국제캠퍼스 입학홍보과 032-830-7012

순 례 | 기 타

◈ 가톨릭 해외 성지순례11/4 멕시코 페루 아르헨티나 [12일] 625만원동행: 서정훈 클레멘스 신부 11/12 이스라엘 [11일] 435만원 동행: 김선웅 시몬 신부 곳: 명동 가톨릭회관 605호 ☎ 02-319-2533

◈ 제주 성 이시돌 자연순례 피정 올레, 미사, 기도, 강의 / 대상: 개인, 가족, 본당 단체 등 때: 9/18~20, 9/22~25, 9/27~29, 10/3~6, 10/9~11, 10/14~17 ☎ 064-796-9181

◈ 제주 성지순례 3일때: 9/17~19, 10/15~17, 11/5~7곳: 제주성지 6곳 ☎ 064-805-9689동행: 안성철 마조리노 신부해외순례: 2020/3/2 [12일] 그리스, 터키

◈ 과달루페 성지순례11/6(수) 멕시코 [10일] 375만원~ (과달루페 성모님, 칸쿤, 치첸이트사)지도: 김지훈 펠릭스 신부(전 멕시코씨티 한인 성당 주임 / 현 서창2동 주임)☎ 최금욱 최형베드로 032-666-9385

◈ 해외성지순례9/25~29 베트남 성모 발현 성지순례 129만원(라방성지 1박-아시아나 항공 이용)12/8~19 이스라엘-요르단 369만원(와디람 사막체험 포함)지도: 장인호 로베르토 벨라르미노 신부☎ 김명윤 베네딕도 032-773-5995

수도회명 때 / 곳 문의

예수회 9/7(토) 15:30 / 예수회센터 이냐시오카페 010-3324-0731

성 소 모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