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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동 성당 ── ── 가좌동 성당 ── ── 간석4동 성당 제2564호 2019년 5월 19일┃부활 제5주일 발행 천주교 인천교구 발행인 정신철 편집 천주교 인천교구 홍보실 주소 22573 인천광역시 동구 박문로 1 이메일 [email protected]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습니다.”(히브 4,12) 19 (주일) 20 (월) 21 (화) 22 (수) 23 (목) 24 (금) 25 (토) 성경 / 장 욥기 1-5 욥기 6-10 욥기 11-14 욥기 15-19 욥기 20-23 욥기 24-29 욥기 30-34 입당송┃시편 98(97),1-2 참조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 주님이 기적들을 일으키 셨네. 민족들의 눈앞에 당신 정의 드러내셨네. 알렐루야. 제1독서┃사도 14,21ㄴ-27 화답송┃시편 145(144),8-9.10-11.12-13ㄱㄴ(◎ 1 참조) 저의 임금이신 하느님, 영영 세세 당신 이름을 찬미 하나이다. <또는> 알렐루야 주님은 너그럽고 자비하시며,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 가 넘치시네. 주님은 모두에게 좋으시며, 그 자비 모 든 조물 위에 내리시네. ◎ 주님, 모든 조물이 당신을 찬송하고, 당신께 충실한 이들이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당신 나라의 영광을 노래하고, 당신의 권능을 이야기하나이다. ◎ 당신의 위업과 그 나라의 존귀한 영광, 사람들에게 알리나이다. 당신의 나라는 영원무궁한 나라, 당신의 통치는 모든 세대에 미치나이다. 제2독서┃묵시 21,1-5ㄴ 복음 환호송┃요한 13,34 참조 알렐루야.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 복음┃요한 13,31-33ㄱ.34-35 영성체송┃요한 15,1.5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참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 알렐루야.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습니다.” · 는 “나는 있는 나다(היהא רשא היהא)”라는 히브리어 표현 과의 유사한 형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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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습니다.” · 는 “나는 있는 나다(היהא רשא היהא)”라는 히브리어 표현 과의 유사한 형태에서

가정동 성당 ── ── 가좌동 성당 ── ── 간석4동 성당

제2564호

2019년 5월 19일┃부활 제5주일

발행 천주교 인천교구 발행인 정신철 편집 천주교 인천교구 홍보실

주소 22573 인천광역시 동구 박문로 1 이메일 [email protected]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습니다.”(히브 4,12)

요 일 19 (주일) 20 (월) 21 (화) 22 (수) 23 (목) 24 (금) 25 (토)

성경 / 장 욥기 1-5 욥기 6-10 욥기 11-14 욥기 15-19 욥기 20-23 욥기 24-29 욥기 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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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송┃시편 98(97),1-2 참조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 주님이 기적들을 일으키

셨네. 민족들의 눈앞에 당신 정의 드러내셨네. 알렐루야.

제1독서┃사도 14,21ㄴ-27

화답송┃시편 145(144),8-9.10-11.12-13ㄱㄴ(◎ 1 참조)

◎ 저의 임금이신 하느님, 영영 세세 당신 이름을 찬미

하나이다. <또는> 알렐루야

○ 주님은 너그럽고 자비하시며,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

가 넘치시네. 주님은 모두에게 좋으시며, 그 자비 모

든 조물 위에 내리시네. ◎

○ 주님, 모든 조물이 당신을 찬송하고, 당신께 충실한

이들이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당신 나라의 영광을

노래하고, 당신의 권능을 이야기하나이다. ◎

○ 당신의 위업과 그 나라의 존귀한 영광, 사람들에게

알리나이다. 당신의 나라는 영원무궁한 나라,

당신의 통치는 모든 세대에 미치나이다. ◎

제2독서┃묵시 21,1-5ㄴ

복음 환호송┃요한 13,34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

복음┃요한 13,31-33ㄱ.34-35

영성체송┃요한 15,1.5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참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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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다해 / 부활 제5주일

예수님께서는 당신 죽으시기 전날 밤, 우리에게 새

로운 계명을 주신다. 그것도 세 번씩이나 반복해서 말

씀하신다.

“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주겠다. 서로 사랑하여

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

라.”(요한 13,34)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

라.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요한 15,12)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나의 계

명이다.”(요한 15,17)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하기에 ‘새 계명’이라 하시면

서 세 번씩이나 힘주어 말씀하실까. 우리의 사랑이 어

떤 사랑이길래.

사랑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잘못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다. 내 식대로만 사랑하고 있다는 말씀이시다. 입

으로만 사랑을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침을 주시며 주님은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요한 13,34).

바로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서로 사랑하

여라”(요한 13,34) 하신다.

예수님의 사랑은 어떤 모습인가?

예수님의 사랑은 한없는 사랑이다. 예수님은 우리

를 끝까지 사랑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이제 이 세상

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실 때가 된 것을 아시고 이 세

상에서 사랑하시던 제자들을 더욱 극진히 사랑해 주

셨다.”(요한 13,1)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자신을 희

생 제물로 내어놓으셨고, 우리의 배신과 배반에도 끝

없이 용서하셨고, 늘 우리와 함께 계시기 위해 성령까

지 보내주시고, 성체성사까지 남겨주신 분이시다.

사람을 위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은 우리의 상상

을 뛰어넘는 믿기지 않는 사랑이다(에페 3,17-19 참조).

이에 비하면 나의 사랑은 너무도 형식적이고, 그냥

보여주기 위한 사랑, 말뿐인 사랑, 대가를 바라는 사

랑은 아닐지.

이제 제대로 된 사랑을 해보자.

세상 사람들이 우리 이웃을 배려하고, 나누고, 함

께하는 사랑의 삶을 보고서 부러워하고 주님을 믿으

려 찾아들도록, 제대로 된, 베푸는 사랑의 삶을 살아

보자.

“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주겠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3, 34).

정장근 레미지오 신부송도2동 본당 주임

제대로 사랑해보자

이주의 암송4 4

구절

주님께서 주셨다가 주님께서 가져가시니 주님의 이름은 찬미받으소서.

(욥기 1 ,21)

* 위 성경 본문은 공동번역성서를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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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소금

2019년 사목교서 ‘성서의 해Ⅰ’ 특집

탈출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겪고 있는 모든 억압과

핍박으로부터 벗어나 하느님의 품으로 가는 여정을

보여줍니다. 단순한 이집트 탈출 사건 보도에 그 목

적이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탈출기의 저자는 하느

님이 누구이신지 우리들에게 소개합니다. 하지만, 저

자는 서두르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천천히 단계적으

로 하느님이 누구이신지를 밝혀집니다.

탈출기에서 하느님의 첫 등장은 아주 짧고 간결하

게 묘사됩니다. 하느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신음과 그

들의 탄식을 통해서 그들의 처지를 인지하는 분으로

등장합니다(탈출 2,25). 하느님은 책의 시작과 함께

등장하지 않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물론이요, 요

셉을 알지 못하는 파라오 모두 하느님에 대한 이야기

를 하지 않습니다. 창세기를 읽은 독자들은 분명 하

느님이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의 하느님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는데, 탈출기의 등장인물들은 하

느님이 누구이신지 모른 채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렇게 감춰져 있던 하느님은 모세와의 만남 속에

서 자신을 거침없이 계시하십니다(탈출 3-4). 모세는

백성들과 파라오, 그리고 우리 독자들을 대신해서 하

느님의 이름을 여쭤봅니다: “그들이 저에게 ‘그분 이

름이 무엇이오?’ 하고 물을 터인데, 제가 그들에게 무

엇이라고 대답해야 하겠습니까?”(탈출 3,13). 이 물음

에 하느님께서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대답하

십니다. “나는 있는 나다. ...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

게 ‘`있는 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여라.”(탈출 3,14). 뒤이어 바로 또 다른 이름을 알려주십니

다.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 곧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신 야훼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여라. 이것이 영원히 불릴 나

의 이름이며, 이것이 대대로 기릴 나의 칭호이다.”(탈

출 3,15). 모세의 물음에 “나는 있는 나다”, “있는 나”,

“야훼” 라는 세 가지 이름으로 대답하십니다.

하느님의 이름에 대해서 짧게 언급하고자 합니다.

처음의 두 이름은 ‘있다’, ‘존재하다’ 라는 의미를 지

닌 היה(hayah) 동사에서 왔습니다. 이상하고 신기하

게 보이는 하느님의 이름을 히브리어 원문으로 조금

자세히 분석해 보면, “나는 과거에도 존재했고, 지금

도 존재하며, 앞으로도 존재할 것이다”라는 존재론적

의미를 지닌 이름입니다. 또 “야훼(יהוה: YHWH)”는

하느님께서 자신의 이름이라고 직접 밝히십니다. 이

는 “나는 있는 나다(אהיה אשר אהיה)”라는 히브리어 표현

과의 유사한 형태에서 온 이름이라는 해석도 있으나,

정확한 어원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

스라엘 백성은 야훼라는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

르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야훼(יהוה)”라고

쓰고 주님이라는 의미를 지닌 “아도나이(אדני)”라고

읽습니다.

이러한 유다인들의 전통을 수용하여서 우리 성경

책에서도 “야훼(יהוה)”라고 표기된 부분을 “주님”으

로 표기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하느님께서

자신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계시하는 장면인 탈출기

3,15; 6,2.3; 33,19; 34,5; 이사야서 42,8; 예레미아

서 16,21에서는 “야훼(יהוה)”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

용합니다. 조금 복잡하지만, 하느님의 이름 부분이

매우 중요하기에 짧게라도 언급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하느님은 자신의 이름을 모세에게

계시하십니다. 그리고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

들에게 전달됩니다(탈출 4,27-31). 모세를 통하여 하

느님의 말씀을 전해들은 이스라엘 백성은 하느님을

믿고, 무릎을 꿇어 경배합니다(탈출 4,31). 하지만, 이

탈출 드라마에서 하느님의 저항 인물로 등장하는 파

라오는 이스라엘 백성과는 달리 이렇게 이야기합니

다: “그 주님(야훼)이 누구이기에 그의 말을 듣고 이

스라엘을 내보내라는 것이냐? 나는 그 주님(야훼)을

알지도 못할뿐더러, 이스라엘을 내보내지도 않겠다.”(탈출 5,2).

이제 탈출기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이 하느님의

이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세와 아론, 이스라엘 백

성, 마지막으로 파라오도 주님의 이름을 알게 되었

습니다. 하느님이 누구이신지, 또 어떤 분이신지 알

려주고자 하는 탈출기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

된 것이지요. 뒤이어 나오는 본문들은 “야훼(יהוה)” 라는 이름을 지니신 하느님의 능력을 보여줄 것입니다.

하느님의 이름. 그것은 우리가 지금껏 몰랐던 이름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이름을 통해서 반응

하는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나는 하느님의 이

름에 대하여, 누구인지 모른다고 외면하는 파라오의

모습이었습니까? 아니면 믿고 경배했던 모세와 이스

라엘 백성의 모습이었나요? 이 물음 안에서 야훼라

는 주님의 이름을 마음에 새겨 봅시다.

박형순 바오로 신부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나는 있는 나다 (탈출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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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은총

다해 / 부활 제5주일

아름다운 계절, ‘성모 성월’

성모 성월 특집

화창하고 맑은 하늘과 봄꽃들이 만연한 아름다운

달, 5월을 교회는 성모님께 전구의 기도를 드리는 특

별한 달로 보내고 있습니다. 새로운 싹이 돋아나며

생동감 넘치는 5월 성모 성월에 교회와 개인, 가정에

서는 성모님께서 보여주신 순명과 희생의 삶을 본받

고자 성모상 앞에서 기도의 시간을 갖습니다.

왜 가톨릭교회에서는 5월을 성모님의 달로 정하고

기도를 하는 것일까요?

“로마 가톨릭 교회가 성모 성월을 지내기 시작한

것은 중세 때부터였습니다. 성모 성월을 5월로 정한

것은 5월이 주는 자연의 신선한 풍요로움을 하늘의

여왕이신 성모 마리아와 연결시키면서 발전한 것입

니다.” 좋은 날씨와 따스한 분위기는 성모님의 모성

적 사랑과 연관되어 가톨릭 신자들의 마음에 자리잡

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신심은 성모 성월 동안 신자

들은 촛불을 들고 공원 같은 곳에서 행렬하면서 성모

님께 다양한 기도와 찬미를 드리는 전례적 풍습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홍근 신부의 『올바른 성모

신심』에서)

성모 성월에 대한 교회의 신심은 16세기 오라토리

오회를 설립한 필립보 네리 성인에 의해 더 구체적으

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필립보 네

리 성인은 동료 사제와 젊은이들에게 5월 한달동안

매일 성모님께 꽃을 바치며 기도와 찬미가를 부르게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성모 신심은 19세기 유럽 전

역에 확산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바오로 6세 교황님은, “성모 성월은 세계 모든 가

톨릭 신자들이 하늘의 여왕께 사랑을 표현하는 달”이

라고 언급하셨습니다. 한국 천주교 역사에서도 제6

대 조선교구장 리델 주교님에 의해 성모 성월에 대한

의미와 성모 성월에 성모님께 대한 공경이 권장되었

습니다. 성모 성월 신심이 지향하는 바는, 하느님의

말씀에 자신을 온전히 내맡겨 신앙과 사랑의 모범이

신 성모 마리아의 중재로 구원의 은총을 얻고자 하는

데에 있습니다.(이홍근 신부의 『올바른 성모 신심』에서)

교구 성모 순례지에서도 2018년 10월 13일 성모

순례지 봉헌식 이후 처음으로 맞는 성모성월에, 성모

님의 모성적 사랑을 느끼고 성모님을 통해 예수님의

생애를 묵상하기 위해서 기도의 시간을 마련했습니

다. 특별히 성모 순례지에서는 5월 성모 성월에 권장

되는 묵주기도와 성모상 앞에서 드리는 오라토리움

기도, 성모님의 밤 행사를 통해 성모님의 순명과 겸

손,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각 가정이 하느님의 축복을 받는 가장 확실한 방

법은 매일 묵주기도를 바치는 것이다.”(교황 비오 12세)

“만일 내 말을 듣고 가정 묵주기도를 바침으로써

하루 24시간 중 10분을 성모님께 드린다면, 그 가정

은 하느님의 은총에 의해서 평화롭고 기도 가득한 작

은 천국이 된다고 확신한다. 이는 가정생활의 창조자

이신 하느님께서 그렇게 되도록 계획하셨기 때문이

다.”(페이톤 신부)

배희준 요셉 신부 성모 순례지(성모당) 전담 사제 파티마의 세계사도직(푸른군대) 담당

5월 성모 순례지 일정

‣ 묵주기도와 오라토리움 기도

5월 1일~31일 (월~금) 19:00

‣ 성모님의 밤

5월 31일 (금)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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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소식

교구장 동정

베트남 호치민 주교 서리 교구청 방문

10일(금) 도만흥 주교(Auxiliary Bishop Joseph Do

Manh Hung, 베트남 호치민 대교구 주교서리)가 한국교회

사목 현장 탐방을 위해 인천교구를 방문하여 정신철 주교와

함께 성모 순례지를 순례하였다.

이후 교구청과 사회사목센터를 비롯하여 답동 주교좌 성

당, 국제성모병원 마리 스텔라 시니어타운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톨릭 무료진료소 외국인노동자 무료 건강검진

지난 4월 28일(주일) 사회사목센터 3층 이주사목부(=부

국장 김미카엘 미카엘 신부) 가톨릭 무료진료소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이 있었다.

인천광역시 의료원의 협조로 피검사, 소변검사, 흉부

X-ray, 시력검사 등이 진행되었는데 가톨릭대학교 간호학

과 가톨릭학생회 봉사자, 그리고 가톨릭 무료진료소 봉사자

가 함께 도움을 주었다.

이번 건강검진으로 방글라데시, 필리핀, 베트남, 몽골, 인

도, 네팔 등 8개 나라 104명의 외국인 노동자와 난민,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이주민들에게 도움을 주었고 검진 후에

진료가 이어졌다.

순수 자원봉사자로 운영되고 있는 가톨릭 무료진료소는

2004년에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만

들어졌고 현재 매 주일 13시부터 17시까지 내과, 외과, 정

형외과, 소아과, 치과 등의 진료와 함께 약 처방, 물리치료

를 받을 수 있다. ☎ 자원봉사문의 765-1094

제56차 성소 주일 행사

제56차 성소 주일 미사가 12일(주일) 10시 30분에 인천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학장 송태일 안셀모 신부)에서 교

구장 정신철 요한 세례자 주교의 집전으로 봉헌되었다.

정신철 주교는 강론에서 “오늘 성소 주일을 지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길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해 보았으면 좋

겠다”며 “사제와 수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모든 이들이 기

쁘게 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

다”고 당부하였다.

4,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성소 주일 행사는 “나는 착

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요한

10,14)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미사 안내

故 최기산 주교님 선종 3주기 추모 미사 안내

제2대 교구장으로 착한 목자의 삶을 살다가하느님의 품으로 돌아가신 최기산 보니파시오 주교님의

선종 3주기를 맞이하여 교구 성직자 묘역에서추모 미사를 봉헌하고자 하오니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때: 5월 30일 (목) 10:30 연도 / 11:00 미사곳: 백석 하늘의 문 성직자묘원

집전: 교구장 정신철 요한 세례자 주교

일본 가고시마 교구장 나카노 주교, 교구 사제단

행사 안내

성체 현양대회 안내· 일시: 6월 6일 (목) 9시 30분· 장소: 김포 성당 및 성체 성지· 대상: 중·동구지구, 부천1지구· 제1부- 9:30 ~ 10:30 성체조배 및 고해성사 10:30 ~ 11:30 경축 미사(김포 성당)

제2부-11:30 ~ 12:00 성체 거동 및 성체 강복(성체성지)

성모순례지 성모성월 기도 안내

5월 성모성월을 맞이하여 성모순례지에서 성모님과 함께하는 기도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일 시 : 5월 1일 ~ 5월 31일 (월~금) 19:00장 소 : 성모순례지 ☎ 032-765-6961

미사 안내

단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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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소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1996년 인천교구에서

설립하였습니다. 인천교구 지역 내 22개의 운영시설을

통해 교회 안의 청소년과 더불어 교회 밖 청소년들을

위하여 사회복음화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정해체로 인한 부모의 방임, 폭력, 경제적

어려움 등 여러 이유로 가정의 보호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을 사회적 위험과 고통으로부터 보호하고,

학업을 계속 이어나가거나 기술 습득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심리적 갈등과

고민, 중독증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몽골, 필리핀 등의 가난한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해외자원봉사 프로그램 및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과 품성을

배우며,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과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권리를 누리며, 즐겁게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미래이며 현재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재단은 계속해서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맑은 노력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운영시설

청소년연구소맑음

상담복지

활동/진로

보호복지

연구소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인천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중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바다의별청소년수련원매화청소년문화센터시흥시청소년수련관연수구청소년수련관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인천진로교육센터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별사탕)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인천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꿈꾸는별인천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바다의별인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별마루인천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인천광역시청소년자활작업장

행사 안내 및 모집

가청포도 은장 특별포상활동 in 필리핀 기술 봉사자 모집

때: 7/24(수)~30(화), 최대 8/5(월)까지모집 부문: 용접, 전기(50세 미만) / 참가비: 64만원

☎ 청소년연구소맑음 032-777-1318

청년 열린미사 · 지구대표월례간담회

때: 5/29(수) 20:00곳: 심조이 바르바라 피정의 집

☎ 청소년사목국 청년·청장년부 032-765-6955

20차 비다누에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의 주요사업

때: 5/31(금) ~ 6/2(주일) [2박 3일]곳: 심조이 바르바라 피정의 집 / 대상: 30~45세

☎ 청소년사목국 청년부 032-765-6909

보호, 상담, 활동 등의 아동·청소년 복지 및

육성사업

아동·청소년시설 설치 운영

해외자선사업국제교류사업

아동·청소년 구호 및 장학사업

아동·청소년 교육사업

평생교육사업

아동·청소년지도자 양성

이야기

교 구 청 알 림

◈ 바다의 날 행사(미사와 해양청소)때·곳: 5/26(주일) 9:30 삼목선착장(장봉도)준비물 : 신분증, 도시락, 물☎ 환경사목부, 가톨릭환경연대 010-5523-3566

◈ 5월 성소후원회 월례미사때·곳: 5/21(화) 14:00 도화동 성당

◈ 인천ME 제415차 주말때: 5/24(금)~26(주일)곳: 50주년기념영성센터(강화)

교 육 | 피 정

◈ 성령강림 9일 철야기도회때: 5/31(금)~6/8(토) [9일간] 22:30~02:00성령은사 9가지 강의 및 미사, 기도회(안수)곳: 답동문화관 3층 성령홀☎ 032-761-6301, 010-9227-3265

◈ 병자들을 위한 꽃동네 치유 세미나때: 6/22(토) 11:00~23(주일) 16:00곳: 음성꽃동네 사랑의 영성원대상: 모든 병자와 간호하는 가족들미사, 강의, 면담, 고해성사, 치유예절과 안수회비: 5만원 ☎ 010-5490-5345

◈ 예비자 통신교리(우편,사이버,신자재교육)주최: 가톨릭교리통신교육회 / 요금: 1만원주소: 서울 중앙우체국 사서함 5234호 / 우: 04535☎ 02-2274-1843, 4 / cdcc.co.kr

◈ 6차 순교자 학교(주제: 순교자와 어머니)때: 6/15(토) 14:00~16(주일) 16:00 곳: 정하상 교육회관 / 8만원☎ 044-863-5690~2, 010-8848-5690

◈ 가정회복 은혜의 낮피정(고해성사,상담)때: 5/20(월) 13:00~16:30(말씀, 찬양)곳: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1,2호선 시청역)☎ 010-7282-2422, 010-5245-0121

Page 7: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습니다.” · 는 “나는 있는 나다(היהא רשא היהא)”라는 히브리어 표현 과의 유사한 형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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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알림

교 육 | 피 정

◈ 베네딕도회 성경 통독 8일 단식 피정제67차: 6/14(금)~22(토)제68차: 7/12(금)~20(토)곳: 성 베네딕도회 화순수도원(http://hsosb.or.kr)☎ 061-373-3001, 010-3540-9001

◈ 젊은이 모임(스승예수 배움터)주제: 주님! 당신은 누구십니까?때: 6/1~7/20까지 매주(토) 15:00~18:00 [8주]대상: 40세 이하 (미혼 남, 여)곳: 스승예수 제자수녀회 서울본원(미아리) 회비: 4만원 ☎ 010-9816-0072

미 사 | 행 사

◈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푸른군대) 월례미사때: 5/20(월) 10:00 쎌기도 / 11:00 미사곳: 성모순례지☎ 010-4375-3828

◈ 가톨릭남성합창단 제92회 그레고리오 성 음악 미사때·곳: 5/26 19:00 저녁 미사 선학동 성당☎ 인가남 단장 강신우 프란치스코 010-2040-7977

◈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기념 공모전김추기경님의 생명존중 사상을 이어가기 위한생명나눔·생명존중 공모전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기간: 9/30까지 웹하드, 우편접수분야: 포스터, 글짓기, 웹툰 등공모방법: obos.or.kr 참조주관: 한국 평협, 한마음한몸 운동본부

◈ 예수의 성모 관상수도회 영성 미사 및 영성 강의영성 미사 및 강의: 문호영 신부 때·곳: 매월 4째주(토) 5/25 13:00 고해성사, 14:00 미사 및 성시간(명동가톨릭회관 7층 / 가톨릭신자)

◈ 가톨릭 문화원 음악 피정 미사주일&목 14:00 (주일음악회, ‘찬양, 거룩한 기쁨’ 목요콘서트)1부 음악미사, 2부 무료콘서트, 곳: 김포시 하성면 월하로 970-18 ☎ 1577-3217, 032-933-7237, 4825

◈ 전국가톨릭교장회 정기 세미나때: 5/27(월) 14:00~18:00곳: 보니파시오 대강당주관: 주교회의 교육위원회, 주교회의 봉헌생활회, 학교법인 인천가톨릭교육재단내용: 생태교육의 중심인 가톨릭학교-2019년 아시아주교회의 최종문서

◈ 김옥순 수녀 그림 전시회Gallery Paul에서 김옥순 수녀의성화/옛 이야기 그림 전시회가 열립니다.곳: 교구청 앞 바오로 딸 서원기간: 6/30까지(평일, 10:00~18:00)☎ 032-765-5830

◈ 제7회 이솔리스띠 정기연주회때·곳: 5/24(금) 영산아트홀 19:30 (지휘: 이호중) ☎ 010-8998-5913

모 집 | 일 반

◈ 간석4동 성당 관리장 모집지원기한: 5/26 / 제출서류: 이력서, 자기소개서, 본당신부님 추천서, 교적사본제출방법: 방문, Fax 032-435-8513, 이메일([email protected])참고사항: 목공경력자, 자격증소지자 사본유첨간편 전기작업 경험 하신 분 우선

◈ 연안 성당 지휘자, 반주자 모집유급 ☎ 성가단장 010-3371-5282

◈ 가톨릭합창단 단원 모집성가봉사 가능한 남, 여 ☎ 010-5392-0280때·곳: 매주(월) 20:00 사회사목센터 B1

◈ 강화꽃동네노인요양원 요양보호사 모집근무 주 40시간, 기숙사 가능☎ 032-930-8500

◈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규자원봉사자 모집&교육대상: 만 60세 이하, 건강한 성인 남, 여때: 5/27(월) 9:20~13:30곳: 인천성모병원 신관 15층 마리아 홀☎ 032-280-6221, 2

◈ 솔샘나우리센터(심리,정서치료)재) 천주교쌘뽈수도원유지재단모래놀이, 놀이, 미술, 인지학습,언어치료, 감각통합치료 / 대상: 아동, 청소년☎ 032-872-2731 / www.solsam.or.kr

◈ 가톨릭전례음악(시원) 하계 세미나과목: 전례발성, 합창지휘, 시편창법,그레고리오 성가 및 반주법, 시간전례강사: 이호중 라파엘 외 12명 회비: 15만원(1박 4식) 때: 7/26(금)~27(토)곳: 의정부교구 참회와 속죄의 성당(파주)☎ 한국가톨릭전례음악아카데미 010-9018-5226 http://cafe.daum.net/Musicasacra

◈ 커피 바리스타 교육(가톨릭바리스타협회)주1회 [12주] / 교육과정: 에스프레소, 라떼아트, 홈바리스타, 창업, 로스팅, 자격증☎ 010-9040-8306, 010-2511-6845http://club.catholic.or.kr/barista

◈ 33회 광주광역시 청소년수련원 영어캠프출발: 6/22(토), 7/20(토)국가: 캐나다, 필리핀대상: 청소년, 대학생, 가족연수☎ 국제교류팀 070-4365-7297

◈ 카리타스 성물센터단체 선물 가능, 상품권 판매(월-휴무)곳: 사회복지센터 1층 ☎ 032-766-1225

◈ 해외어린이 교육후원회 3기 해외봉사단 모집때·곳: 7/27~8/3 필리핀 바콜로드신청기한: 5/26(주일)까지 / 참가비: 130만원 세부사항: 홈페이지 참고☎ (사)올마이키즈 032-214-7700www.allmykids.or.kr

◈ 학부모 원데이클래스(살레시오교육영성센터)때: 5/29(수) 개강 / 수: 10:00, 금: 19:30스마트폰 중독, 학습상담, 자존감, 수치심, 가정독서, 자녀대화법회비: 1회-5천원 ☎ 032-844-0388 http://www.salesioedu.org/

◈ 가톨릭대 사회복지대학원 신입생 모집자격: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곳: 서초구 반포대로 222 본교 성의교정사회복지학 석사학위과정(4학기), 2급 자격증 취득, 1급 자격증 응시 자격 취득기간: 5/13(월)~28(화) / 면접일: 6/1(토) 14:00모집학과: 사회복지학과, 의료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정신건강복지학과☎ 02-2258-7723, 이메일: [email protected]://welfareg.catholic.ac.kr/

◈ 가톨릭대 예수성심성당 혼인예식혼인예식 상담 및 문의 ☎ 아라마크 010-3362-5401

순 례 | 기 타

◈ 추자도와 함께하는 제주성지 녹색기행때·곳: 6/9~11 [2박 3일] 추자도 성지, 올레길 외참가비: 40만원 (항공, 숙식일체)☎ 가톨릭환경연대 032-777-9494

◈ 가톨릭 성지순례 안내9/23 이스라엘, 이탈리아 [12일] 395만원9/23 터키, 그리스 [13일] 395만원 9/30 유럽 4개국 성모님 발현지 [12일] 375만원☎ 02-319-2533 명동 가톨릭회관 605호

◈ 나가사키, 다낭 성지순례6/3~6 나가사키, 히라도, 소토메, 운젠[4일] 120만원 8/26~30 다낭, 짜끼우, 라방 [5일] 135만원☎ 신영복 안셀모 010-4926-2905(지도신부: 홍장원)

◈ 야곱 전국성지순례대전교구: 6/13~15 원주·춘천: 6/28~29당일순례: 의정부, 인천, 청주, 수원☎ 010-3712-8119 (다음카페: 야곱삼위일체회)

◈ 한국 예수회 후원회 해외 성지순례6/3 발칸반도 3개국 (메주고리예) [11일] 370만원7/1 아일랜드, 스코트랜드, 영국 [12일] 480만원8/17 성모발현 성지 4개국 [13일] 390만원☎ 02-722-8366

◈ 일본 성지순례(가고시마,나가사키,아키타)출발: 매월 1회 [4박 5일] / 64만원기타: 순례 중 미사 3번(지도신부: 송진욱)주관: 일본 가고시마 교구 ☎ 010-3645-9028

수도회명 때 / 곳 문의

살레시오 수녀회 5/26 11:00~15:00 바다의 별 청소년수련원 010-7685-6318

살레시오 수도회 5/25(토)~26(주일) 서울 신길동 돈보스코 청소년 센터 010-5159-3949

성 소 모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