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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기초자료(Microdata) 우수활용사례 공모

통계청 · 2018. 3. 13. · 통계청 ...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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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기초자료(Microdata) 우수활용사례 공모

    지역특화산업을 중심으로한 클러스터

    집적화 분석- 7개 혁신클러스터를 중심으로 -

    조 은 설

  • 요 약

    클러스터는 유사하거나, 상호 관련된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들과 관련 조직들이 지

    리적으로 특정 장소에 집중하여 하나의 집단을 이루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클러스터 형성의 기본이 되는 집적화가 어느정도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집적화 정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분석하였다.

    집적화 정도는 집적성, 연계성, 경제성 측면으로 구분하였으며 분석 대상은 우리나

    라 혁신클러스터 사업(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 사업)이 처음 도입 되어 추진되기 시

    작한 창원, 구미, 울산, 반월․시화, 광주, 원주, 군산 7개 클러스터를 대상으로 하였

    다.

    집적화에 대한 실제 현황은 통계청의 광업․제조업조사 마이크로데이터와 전국산

    업단지통계, 전국사업체조사 등 기존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해당 클러스터

    별 특화분야에 한정해 분석하기 위해 클러스터가 소재한 행정구역의 읍면동 기준으

    로, 사업추진 당시 설정한 특화분야를 산업소분류 차원에서 구분하여 클러스터별

    분석 대상 데이터를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집적성 차원에서는 산업체의 집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집적의 절대규

    모와 상대규모에 있어 클러스터별로 차이가 존재한다. 연계성 측면에서는 각 지역

    의 특화산업 중심으로 미니클러스터(MC)가 구성되고 이를 바탕으로 연계강화 활동

    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경제성 측면에서는 부가가치액과 수출액 증가 등 경제적 성

    과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집적화에 있어 클러스터별 규모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

    정책 수립에 있어 획일적 기준을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제어: 클러스터, 혁신클러스터, 집적화]

  • - 1 -

    지역특화산업을 중심으로한 클러스터 집적화 분석- 7개 혁신클러스터를 중심으로 -

    I. 서론

    21세기로 접어들면서 가속화된 세계화의 진전과 지식 기반 경제로의 진입은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글로별 경쟁단위로서 지역의 중요성(Glocalization)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기업 간, 지역 간, 국가간의 경쟁이 동시다발적으로 촉발됨에 따라

    경제활동의 핵심 단위로서 지역의 의미가 강화되었기 때문이다(임종빈 외, 2012).

    이러한 환경변화는 기업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새로운 경쟁우위 창출의 필요성을

    증대시켰다. 혁신은 기업내부 역량 외에도 기업외부와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창출될

    수 있는데, 이러한 내외부 협력을 통해서 혁신과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

    이 클러스터라고 할 수 있다(이원일, 2012).

    국가 및 지역 경쟁력 강화에 있어 클러스터의 유용성이 대두된 이후 많은 클러스

    터에 대한 정책이 수립, 집행되었으며 클러스터는 지역중심적 성장동력 구축을 위

    한 산업정책 수립의 도구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클러스터란 경쟁성 및 협력성

    을 가진 기업들, 서비스 제공자, 전후방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 관련 제도들이 지리

    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Porter, 1998). 클러스터 정책이 인프라를 구

    축하고 관련 기업을 집적시키는 것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성공적인 클

    러스터 육성과 이에 따른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혁신주체의 집적, 혁신주체간 네트

    워크 형성과 이를 바탕으로 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

    인 관리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클러스터가 단순한 ‘집적’만을 의

    미하는 개념은 아니지만 암묵지식(tacit knowledge)일수록 지식의 내용전달을 위한

    많은 접촉 및 의사전달이 필요하고, 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수단으로 지리적 인

    접성이 필요하다고 본 Boekema et al.(2001)의 연구결과와 같이 지리적 집중화는

    네트워크 형성과 혁신활동에 기반이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클러스터에 있어

    집적이 가장 중요한 개념은 아니라고 할 수 있으나 클러스터의 형성과 발전에 있어

    관련 혁신주체의 집적화는 하나의 기반이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Porter의 개념 정의에서 알 수 있듯이 클러스터는 유사하거나, 상호 관련된 기술

    을 사용하는 기업들과 관련 조직들이 지리적으로 특정 장소에 집중하여 하나의 집

    단을 이루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이종열 외, 2005). 본 연구에서는

    클러스터 형성의 기본이 되는 집적화가 어느정도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시간의 흐름

    에 따라 집적화 정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분석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 혁신클러스터 사업(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 사업, 구 산업단지 혁신클러

    스터 사업)이 처음 도입 되어 추진되기 시작한 창원, 구미, 울산, 반월․시화, 광주,

    원주, 군산 7개 혁신클러스터를 대상으로 집적화에 대해 분석하였다. 그리고 집적화

    에 대한 실제 현황을 분석하기 위해 통계청 광업·제조업 조사 마이크로데이터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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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업단지공단의 총람과 현황 통계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II. 클러스터의 개념 및 집적화에 대한 이론적 배경

    1. 클러스터 개념 및 집적화

    1) 산업집적지와 집적의 경제

    산업집적지는 수평적 수직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경쟁하고 협력하는 특정산업 분

    야의 기업들이 집적되어 있는 일정지역을 의미한다. 즉, 구매자-공급자 관계, 공통

    의 기술․공통의 구매자․공통의 유통경로 또는 공통의 인력자원 풀 등에 의해 연

    계된 산업집단을 말하는 산업군집과(Porter, 1990) 특정 산업 또는 기업들이 지역적

    으로 서로 근접하여 입지하고 있는 경우를 의미하는 지역군집의 통합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산업집적지란 일정한 지역적 범위내에 특정 산업군집이 형성되어 있

    는 경우를 말하는데, 산업집적지내의 기업들은 일정한 지역적 범위내에서 구매자-

    공급자 관계 및 연구개발․생산․판매 등에서의 협력네트워크로 긴밀하게 연계되며

    지역의 전문화된 지원기관을 공유하는 특성을 보인다(민경휘ㆍ김영수, 2003).

    이러한 산업집적지의 중요성은 집적의 경제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집적의 경제

    는 일정지역에 동종 혹은 다양한 산업의 업체가 집중하여 입지함으로서 발생하는

    경제적인 이익으로 보통 지역화경제(localization economy)와 도시화경제

    (urbanization economy)로 나누어진다(박상우, 1985; 임창호․김정섭, 2003; 김의

    준․이성수, 2006). 지역화 경제는 동종 산업의 기업들이 지리적으로 근접해서 입지

    함에 따른 긍정적 외부효과이다. 도시화 경제는 서로 다른 산업의 기업들이 특정

    공간에 입지함으로써 발생하는 외부 효과로 전반적으로 규모가 크고 복합적인 도시

    환경에서 산업활동을 함으로서 발생하는 이익이다.

    산업의 집적은 다양한 유형을 띠고 있지만, 이는 공간-기업-산업조직의 관점에서

    순수 집적형, 산업단지형, 사회 네트워크형의 세 가지 정형화된 집적형태로 구분될

    수 있다(Gordon and McCann, 2000; McCann and Sheppard, 2003; 정준호 외, 2004

    재인용). 순수 집적형의 경우, 기업들은 개별적으로 존재하며 기업간 관계는 일시적

    인 관계로 구성되어 있고 시장 지배력이 없다. 집적의 외부효과는 이들 기업들이

    산업집적지 내에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산업단지형은 산업집적지의 내부기업간에

    지속적이고 예측이 가능한 장기적 관계를 기반으로 하며, 집적의 경제적 논리는 지

    리적 근접성을 통하여 기업간 거래비용을 절약하는 데 있다. 마지막 유형은 사회

    네트워크형 집적형태이다. 신뢰관계를 중요시 하는 것으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공

    동로비, 합작투자, 비공식적인 제휴와 거래관계에 대한 서로간의 알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속성 때문에 기업간 거래비용이 절감될 수 있으며, 위치의 주변

    성이 극복될 수도 있다. 이러한 집적형태가 국지화된(localized) 학습과 혁신을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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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다는 인식이 최근에 확산되었다(Porter, 1998;

    Morgan and Nauwelaers, 2003; 정준호 외, 2004 재인용).

    2) 클러스터 개념

    클러스터에 관한 논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클러스터는 이미 수세기 전

    부터 몇몇 산업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현상으로 나타났다.

    클러스터에 대한 개념정의를 보면 Roelandt & Hertog(1999)는 클러스터란 “동일

    한 최종 생산물 시장이나 동일한 산업군에 속한 기업간에 이루어지는 수평적 네트

    워크이며 나아가 R&D, 전시, 마케팅, 구매 등에 대한 단순한 협력을 뛰어넘는 개념

    이라고 하였다. 즉 클러스터는 특별한 연계성이 있거나 혹은 특별한 지식기반에 특

    화된, 상이하거나 혹은 보완적인 기업들로 이루어진 종적․횡단적 산업간 네트워

    크”로 정의하였다(이관률, 2005). Porter(1998)는 클러스터의 개념을 “부가가치를 창

    출하는 생산 사슬에 연계된 독립성이 강한 생산 기업들과 부품 및 원재료 공급기업

    들, 최종소비자, 사용자기업 등의 네트워크 이며, 클러스터란 근접한 지역안에서 특

    정분야의 연관기업 및 기관 등이 유사성(Commonalities)과 보완성

    (Complementarities)을 특징으로 연계된 집단” 이라고 정의하였다(김성태․노근호,

    2004 재인용). 여기에서 관련기업이라 함은 수평적으로 동일업종의 경쟁기업과 수직

    적으로 전후 생산 공정 상 관련 있는 기업을 포괄하는 것이다. 따라서 클러스터에는

    최종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혹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특수한 생산요소, 기계, 그

    리고 서비스의 공급자들, 그리고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들)뿐 아니라 하류 부문

    의(downstream)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보완재의 생산업자들, 그리고 전문적 인프라

    의 제공자들)들도 포함되어 있다(이철우, 2007 재인용).

    1999년 OECD가 국가혁신체제(NIS)의 주요 주제의 하나로 혁신클러스터 개념을

    연구 한 이후 혁신클러스터에 대한 논의가 증대되었는데 OECD(1999)는 대학, 공공

    연구기관, 지식기반서비스 회사, 브로커 등 지식을 취급하는 조직도 클러스터 혁신

    주체로 포함하여 혁신클러스터(innovative cluster)로 정의하고 이 같은 지식활동 관

    련 조직들이 기술 지식을 창출하거나 확산하여 네트워크 외부성(network

    externality)을 확대함으로써 클러스터내 다양한 조직들이 기술혁신 능력을 강화하

    고 부가기치를 더 많이 창출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주장하였다(홍형득, 2006 재

    인용). 복득규(2003; 2004)는 혁신클러스터를 일정 지역에 수평 혹은 수직적으로 관

    련된 기업들이 대학, 연구소, 지자체 등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새로운 지식과 기술

    을 창출하는 것 또는 혁신과 사업기회를 확대하는 것으로 정의하였고 이원영(2008)

    은 혁신 클러스터를 기존의 산업 클러스터에 기술혁신과 관련된 산학연의 학습 네

    트워크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보았으며, “특정지역에 집적된 혁신주체간의 유기적인

    연계관계로 특정산업의 가치사슬을 중심으로 기술혁신과정에서 상호의존하고 시너

    지를 내는 형태로 산학연의 학습네트워크로부터 기술사업화까지 포함하는 개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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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 보았다.

    2. 클러스터 집적화 분석요인

    클러스터 또는 혁신클러스터는 산학연 혁신 주체의 지리적 근접 즉, 집적을 바탕

    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다수의 경제 주체(특히 기업)의 경제활동이 한정된 지역에

    밀집되어 있을 때 나타나는 외부경제 효과를 집적경제라고 하는데, 클러스터는 집

    적의 외부효과로써 거래비용의 절감효과와 더불어 생산요소 및 숙련 노동력에의 접

    근성 및 공공재에 대한 접근성에 따른 혜택과 관련된 기업 및 기관들이 집적해 있

    음으로써 시장 및 기술 동향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다는 이

    점이 있기 때문이다(Porter, 1998; 이종호․이철우, 2003 재인용). 그리고 산학연 혁

    신주체의 집적을 통해 클러스터내 기업들은 혁신에 필요한 새로운 연구개발, 투입

    요소, 서비스, 장비 및 기타 관련 요소들을 용이하게 접근․조달할 수 있기 때문에

    혁신클러스터의 기본적인 출발점은 혁신주체 및 관련기관의 집적이라고 할 수 있

    다.

    혁신주체 집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있는 연구는 임종빈 외(2012)로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연구에서 제도적 수단과 물리적

    수단(정주여건과 시설기능) 측면에서 실증분석을 하였다. 세부 요인은 물리적 수단

    중 정주여건 차원은 법률, 금융, 투자, 행정 등 지원시설, 탁아 등 공공 보육시설,

    오피스텔, 아파트 등 주거여건, 공원, 학원, 편의점 등 근린생활 지표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물리적 수단 중 시설기능은 판교 지원단의 기능 강화, 세금감면 등의 조세

    지원, 공동연구 장비 및 시설 인프라 지원, 공공시설 및 단지 인프라 관리 지원, 자

    금조달 및 금융지원, 기업 마케팅 및 대외 홍보 지원 지표로 측정하였으며, 제도적

    수단은 최신 경영 및 기술정보 취득 지원, 산학연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지원, 공동

    연구 우수협력 기관 매칭, 기술개발 및 최신기술 획득 지원, 경영컨설팅 및 애로기

    술 해소 지원 지표로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혁신 클러스터로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정책요인은 최신 경영 및 기술정보 취득 지원, 산학연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지원, 판교지원단의 기능강화, 공동연구 장비 및 시설 인프라 지원, 법률, 금융, 투

    자, 행정 등 지원시설, 탁아 등 공공보육시설 등으로 제시하고 있다.

    클러스터의 파악 및 형성정도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주로 관련 산업 및

    주체의 집적에 초점을 둔 연구들 보면 권영섭 외(2007)연구는 지역전략산업을 대상

    으로, 한웅용 외(2010) 연구는 7개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를 대상으로 규모(절대

    적․상대적)와 전문화, 지배력, 집적도를 토대로 클러스터의 집적단계 및 경쟁력을

    분석하였다. 이상윤(2011)은 입지계수(LQ: location quotient)를 활용한 특화도 분석

    을 통하여 부산 울산 경남의 동남권 지역에 산업클러스터가 존재하는지를 분석하였

    다. 권정주 외(2009)는 혁신클러스터와 관련된 산업을 제조업과 공공행정서비스, 연

    구개발 및 교육서비스, 일반 업무지원 서비스 등과 같은 지원서비스업(연구 및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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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 법무 및 회계관련 서비스업, 시장조사 및 경영상담업, 건축기술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고등교육기관, 기타 교육기관, 공연산업)으로 구

    분하여 혁신클러스터 관련 산업의 집적지수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효과를 추정하였

    다. 조영석(2005)의 연구 역시 혁신클러스터의 형성을 파악하기 업종별 사업체 수와

    입지계수를 이용하여 혁신클러스터의 존재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추세를 분석하였

    다. 노근호․김윤수(2004)는 혁신클러스터 집적도를 추정함으로써 형성정도를 계량

    화 하였는데, 기업지원체계는 도시를 중심으로 클러스터가 형성되고 생산클러스터

    와의 연계성은 떨어지며, 과학기술체계는 각 산업의 생산클러스터와 인접하여 형성

    되어 발달되어 있다는 결과를 제시하면서 지역의 혁신클러스터를 강화하기 위해서

    는 기업지원체계와 과학기술체계가 산업생산체계를 중심으로 연계되도록 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시하였다. 분석요인은 산업분류를 중심으로 한 산업생산체계

    의 집적도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기업지원체계는 컴퓨터, 전기통신, 방송영화, 사업

    자문, 기술 서비스 등으로, 과학기술체계는 연구개발, 교육서비스 업체를 기준으로

    집적도를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민경휘․김영수(2003)의 연구는 지역별 산업집적을

    집중도와 특화도 개념을 통해 분석하였는데, 집중도는 산업별 생산액 및 종사자수

    를 기준으로 전국대비 1%이상인 시․군이면서 각 시․군별로 최소한 5개 이상의

    사업체가 존재하는 경우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특화도는 종사자수

    기준의 특화계수(LQ)가 1.25이상인 경우를 특화된 것으로 보았으며, 집중도와 특화

    도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경우를 산업집적으로 분석하였다. Braunerhjelm &

    Carlsson(1999)의 경우 산업클러스터를 표준산업분류 상의 산업에서 총 종사자 수

    가 10,000명 이상이며, 경제활동 비중 차원에서 산업별 입지계수가 1.3이상인 산업

    을 클러스터로 보았다(최병호 외, 2005 재인용).

    다음으로 클러스터의 형성에 초점을 둔 연구를 보면 부산발전연구원(2004)은 전

    략산업 및 클러스터 분석에 있어 지역내 비중, 입지계수, 전후방 연관성, 산업파급

    효과 그리고 혁신역량평가, 미래성장성, 글로벌 경쟁력, 정책의지 등의 지표를 통해

    분석하였다. 최병호 외(2005)는 산업연관표를 이용하여 투입-산출관계에 기반을 둔

    연계를 실증 분석함으로써 제조업 클러스터를 파악하였다. 전국 산업연관표를 요인

    분석하여 클러스터를 도출하고, 추출된 클러스터에서 개별 산업이 클러스터에 미치

    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추출된 클러스터의 사업과 타 산업과의 거래관계를 통

    해 클러스터의 전․후방 연관산업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임덕순 외(2004) 연구는 혁신클러스터 발전과정 관점에서, 혁신클러스터

    여부와 단계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혁신클러스터 여부는 집적성, 공식적 비공식적

    연계성, 자체완결성 차원에서 살펴보고, 대덕연구단지는 혁신클러스터 초기단계라고

    제시하였다.

    클러스터 형성의 영향요인 및 집적 등에 관련된 선행 연구를 종합하면 클러스터

    의 집적은 종사자수, 사업체 수 등을 통한 입지계수와 집적지수, 집적된 기업의 규

    모와 전문화, 지배력 그리고 생산과 연구개발, 기업지원기관 등의 집적도 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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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우리나라 혁신클러스터 사업 개요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구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사업)은 기존의 생산기반

    중심의 산업단지에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 및 R&D 역량을 확충함으로써 국가경

    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존의 요소투입형-생산

    중심의 산업단지를 창조와 혁신이 선 순환할 수 있는 지식기반형 클러스터로 육성

    하기 위해 2004년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사업 추진 당시 자체

    연구개발 역량이 취약하고, 물류, 지식기반서비스 등 기업지원서비스체계가 미비 되

    어 있으며, 입지와 교육․문화 등 배후시설이 분리되어 고급인력 확보에도 어려움

    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산업단지의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부족한 연구기능을

    보완함으로써 단지별 주력업종 중심의 혁신클러스터를 육성하는 것을 궁극적 목적

    으로 하였다(기획재정부, 2010).

    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추진은 2004년 6월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화’ 국정과제 보

    고회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생산중심의 기존 산업단지에 산학연 네트워크

    및 연구개발 기능을 보완하여 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2005년 4월

    창원, 구미, 울산, 반월ㆍ시화, 광주, 원주, 군산 7개 시범단지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성과확산 차원에서 2007년 11월 인천 남동, 대구 성

    서, 부산 녹산, 전남 대불, 충북 오창과학 5개의 산업단지를 추가지정 하여 총 12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되었다. 이후 2010년 4월 산업단지 외부의 혁신자원을

    연구자 영역 비고

    임종빈 외(2012) 물리적 수단(정주여건, 시설기능), 제도적 수단 영향요인권영섭 외(2007)

    한웅용 외(2010)

    절대규모(임계규모), 상대규모, 전문화, 지역지배력, 집

    적도

    집적

    이상윤(2011) 입지계수: 종사자수, 사업체수

    권정주 외(2009) 산업집적지수

    조영석(2005) 업종별 입지계수

    노근호 외 (2004) 산업집적도: 산업생산체계, 기업지원체계, 과학기술체계

    민경휘 외 (2003)집중도: 산업별 생산액 및 종사자수

    특화도: 종사자수 기준의 특화계수Braunerhjelm &

    Carlsson(1999)총 종사자 수, 산업별 입지계수

    부산발전연구원

    (2004)

    지역내 비중, 입지계수, 전후방 연관성, 산업파급효과,

    혁신역량평가, 미래성장성, 글로벌 경쟁력, 정책의지형성

    최병호 외(2005) 산업연관표를 이용하여 투입-산출

    임덕순 외(2004) 집적성, 공식적 비공식적 연계성, 자체완결성

    클러스터 집적화관련 선행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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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용하고 활동 반경을 클러스터 외부로 확대하기 위해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대

    경권, 동남권, 강원권, 제주권 등 5+2 권역으로 설정하여 5+2 광역클러스터로 추진

    되게 되었다(www.e-cluster.net).

    이에 따라 클러스터 사업의 대상은 2005년 7개 시범단지에서 2007년 12개로 확대

    되었고, 2010년 193개 단지를 대상으로 국가, 일반, 농공단지간 연계클러스터를 확

    충하는 등 거점-연계형(Hub-Spoke) 광역클러스터로 확대되었다. 각 클러스터별 특

    화 영역은 에서 보는 바와 같이 창원은 기계, 구미는 전자, 울산은 자동차,

    반월ㆍ시화는 부품소재, 광주는 광산업, 원주는 의료기기, 군산은 기계ㆍ자동차부품

    이다. 2006년 12월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추진성과 보고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의 성과확인 및 확산방안 검토 지시가 이루어져 2007년 11월 성과확산을 위해 추가

    지정된 혁신클러스터의 특화분야는 인천 남동은 부품소재, 대구 성서는 메카트로닉

    스, 부산 녹산은 조선기자재, 전남 대불은 중형 조선, 충북 오창은 전자정보 산업분

    야이다.

    지정

    연도클러스터 특화분야

    지정

    연도클러스터 특화분야

    2005년

    창원 기계산업

    2010년

    수도권IT, 부품소재

    (전기전자, 기계, 부품소재)구미 전자산업충청권 IT(전기전자 및 관련산업)울산 자동차산업

    반월․시화 부품소재호남권

    조선, 자동차․기계부품,

    광산업광주 광(光)산업원주 의료기기 대경권 전기전자, 기계(메카트로닉스)군산 기계ㆍ자동차부품

    동남권메카트로닉스, 자동차, 조선,

    항공우주

    2007년

    남동 부품소재성서 메카트로닉스

    강원권의료기기

    (의료기기 및 관련산업)녹산 조선기자재대불 중형 조선

    제주권 바이오(음식료품)오창 전자정보

    클러스터별 특화분야

    III. 연구설계

    본 연구에서는 클러스터 형성의 기본이 되는 집적화가 어느정도 이루어졌는지 그

    리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집적화 정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클러스터의 집적화에 대해 집적성, 연계성, 경제성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집적성 측

    면에서는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지원기관 등 산학연 혁신

    주체의 집적도에 대해 분석하였다. 그리고 특화영역을 중심으로 한 집적정도를 분

    석하기 위해 각 지역 클러스터 특화분야에 종사하는 고용자 수를 중심으로 현황 및

    절대규모와 상대규모를 분석하였으며, 클러스터에 산업이 상대적으로 얼마나 집중

    http://www.e-cluster.net

  • - 8 -

    되어 있는가를 나타내는 클러스터 전문화 정도를 분석하였다.

    연계성 측면에서는 지리적 근접성을 바탕으로 한 클러스터 내 혁신주체간 연계에

    대해 분석하였다. 클러스터 형성을 통한 혁신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혁신주체간 네

    트워크가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다루어지고 있는 만큼 단순히 관련 주체가

    지리적으로 집적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긴밀한 연계가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 사업에서 연계강화를 위해 추진한 미니클러

    스터 구성 및 활동을 중심으로 연계성 정도를 파악해 보았다.

    경제성 측면에서는 각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업의 부가가치액과 클러스터 내

    기업의 수출액을 분석하였다. 클러스터로의 집적의 유인은 집적에 따른 이점을 누

    리기 위한 것으로 집적에 따른 규모의 경제를 통한 비용감소, 혁신활동 강화를 통

    한 성과를 얻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경제성 측면을 파악하기 위해 기업활동에 따

    른 직접적 성과이자 그 정도를 나타내 주는 부가가치액 규모와 수출액 변화를 분석

    하였다.

    분석대상은 우리나라 혁신클러스터 정책을 처음 추진하기 시작한 창원, 구미, 울

    산, 반월․시화, 광주, 원주, 군산 7개 클러스터를 대상으로 하였다.

    산학연 혁신주체 현황과 미니클러스터 구성, 네트워크 활동 그리고 수출액 등 클

    러스터에 대한 자료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한국산업단지총람과 각 연도별 전국산업

    단지 현황통계, 그리고 개별 혁신클러스터 홈페이지 내용 등을 통해 분석하였고, 클

    러스터별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한 특화분야 종사자 현황, 클러스터 전문화 및 부가

    가치액 등의 자료는 통계청의 광업․제조업조사 마이크로데이터1)를 이용하였다.

    분석요인

    구분 분석요인 분석 자료

    집적성

    산학연 혁신주체 현황 전국산업단지통계

    특화분야 종사자 현황 광업․제조업 통계조사 마이크로 데이터

    클러스터 전문화전국사업체 조사

    광업․제조업 통계조사 마이크로 데이터

    연계성미니클러스터 구성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 등

    각 권역별 광역클러스터 홈페이지

    네트워크 활동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

    경제성부가가치액 광업․제조업 통계조사 마이크로 데이터

    수출액 전국산업단지통계

    각 클러스터별 특화분야는 2005년 사업 추진 시 설정된 것으로 창원은 기계산업,

    1) 통계청 광업․제조업 조사 마이크로 데이터: 연도별 광업․제조업 분야 10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통계자료 중 MDSS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세부 데이터.본 연구에서는 절대규모, 상대규모, 전문화, 부가가치액 분석에 통계청 광업․제조업 마이크로데이터를 이용함.

  • - 9 -

    구미는 전자산업, 울산은 자동차산업, 반월․시화는 부품소재, 광주는 광(光)산업,

    원주는 의료기기, 군산은 기계ㆍ자동차부품 이다. 클러스터별 특화분야에 해당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분석하기 위해 산업소분류 기준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광업․

    제조업조사 자료에서 클러스터 단지내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해당 클러스터가 소

    재한 주소(동읍면)를 토대로 데이터를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을 요약하면

    에서 보는 바와 같은데, 클러스터의 주소(동)는 한국산업단지 총람의 주소를

    토대로 작성하였으며, 특화분야에 해당되는 산업분류는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사업

    에 대한 심층평가보고서인 한웅용 외(2010) 연구의 분류기준을 적용하였다.

    클러

    스터행정구역

    특화

    분야코드 산업명

    창원

    중앙동, 성주

    동, 웅남동, 팔

    용동, 사파동

    기계

    25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28 전기장비 제조업29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30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구미

    공단동, 산동

    면, 진미동, 양

    포동

    전자

    22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23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25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26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29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울산

    동구(방어동,

    전하1동), 북구

    (효문동), 남구

    (선암동, 야음

    장생포동)

    울주군 온산읍

    자동차

    20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약품 제외25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28 전기장비 제조업29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30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31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반월

    시화

    안산(본오동,

    반월동, 원곡

    동, 초지동),

    시흥(정왕동)

    부품

    소재

    25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26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29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광주 건국동(북구)광(光)

    산업

    25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26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27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28 전기장비 제조업29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30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원주문막읍,

    태장동

    의료

    기기

    27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28 전기장비 제조업29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군산 소룡동

    기계․

    자동차

    부품

    25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29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30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혁신클러스터의 집적단계 분석 대상 지역 및 산업분류

  • - 10 -

    자료: 행정구역-한국산업단지총람. 특화분야 코드-한웅용 외(2010)

    III. 클러스터 집적화 분석

    각각의 클러스터는 지역 특화 산업을 반영한 특화영역을 설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구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사업)에서

    는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미니클러스터의 구성 등 지원활동이 이루어졌다. 클러스터

    육성 정책이 처음 추진되기 시작한 창원, 구미, 울산, 반월․시화, 광주, 원주, 군산

    7개 혁신클러스터를 대상으로 지역특화산업을 중심으로 한 클러스터 집적화 정도를

    집적성, 연계성, 경제성 차원에서 분석하였다. 특히 집적성에 대한 분석에 있어 고

    용자 수를 토대로 한 절대규모 및 상대규모 그리고 클러스터 전문화 분석의 기준은

    전략산업 클러스터 형성과 발전수준 분석과 7개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사업에 대

    해 분석한 권영섭 외(2007)와 한웅용 외(2010) 선행연구에 따라 설정하였다. 특화분

    야에 해당되는 산업분류는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사업에 대한 심층평가보고서인 한

    웅용 외(2010) 연구의 분류기준을 적용하였다.

    1. 집적성

    1) 혁신주체 집적현황

    혁신클러스터는 가치사슬상의 연계된 기업과 산학연 혁신주체의 지리적 근접성

    또는 집적을 바탕으로 한다고 할 수 있다. 즉, 일정수준 이상의 기업의 집적과 규모

    가 필요하며, 대학과 연구기관, 지원기관의 집적이 필요하다. 7개 혁신클러스터 단

    지에 입지해 있는 사업체의 현황을 보면 기업의 절대 규모는 반월․시화의 기업체

    가 2011년 기준 14,441개사로 가장 많고 다음이 창원, 구미, 울산 순으로 나타났다.

    혁신클러스터가 처음 지정된 2005년 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인 클러스터는 군산으로

    380%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반월․시화와 광주, 구미, 원주 순으로

    나타났으며, 모든 클러스터에서 입주 사업체의 증가율이 40%이상으로 나타났다. 그

    리고 대학(전문대학 포함)은 4개-6개 정도로 비슷한 규모를 보이고 있으며, 상대적

    으로 광주클러스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지원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같은 형태의 산업활동

    지원기관은 2-10개 정도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광주가 적고 반월․시화 클러스터

    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인력개발원, 연구원, 산업기술 또는 공업대학 등

    과 같은 형태의 산업활동 교육기관은 0-3개 정도로 나타났다. 혁신클러스터 단지내

    혁신주체의 입지를 보면 반월․시화와 창원 클러스터에 상대적으로 많은 주체가 입

    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 - 11 -

    구분기업집적 현황

    연구

    기관

    산업활동

    2005년 2007년 2009년 2011년05-11

    증가율

    지원

    기관

    교육

    기관창원 1,412 1,592 1,747 2,033 43.98 4 2 5 1구미 663 818 1,037 1,301 96.23 4 0 4 2울산 751 904 989 1,060 41.15 4 0 5 0반월시화 7,017 8,467 11,908 14,441 105.80 5 0 10 3광주 238 298 405 474 99.16 6 0 2 0원주 87 110 133 141 62.07 4 0 6 1군산 75 134 258 360 380.00 5 0 4 1

    혁신주체 집적 현황

    (단위: 개, %)

    자료: 각 연도별 전국산업단지현황통계(한국산업단지공단). 각 혁신클러스터 단

    지 데이터(한국산업단지공단. 2012 한국산업단지 총람)

    2) 클러스터 특화분야 고용(종사자) 현황

    혁신클러스터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일정수준 이상의 관련 산업과 종사자의

    규모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즉, 절대적 규모가 일정 수준에 이른다는 것은 클러

    스터의 필수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한웅용 외, 2010). 해당

    혁신클러스터 특화분야의 고용(종사자) 규모를 기준으로 혁신클러스터의 절대적 규

    모를 분석해 보면 과 같다. 울산과 구미, 반월․시화, 창원의 종사자 수가

    많으며, 유사한 규모를 보이는 반면, 원주의 경우 종사자 수의 규모가 가장 적고,

    다른 클러스터와의 규모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규모의 차이는 기존에

    제조업 중심으로 발달된 산업단지와 첨단산업 중심으로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단지

    간의 차이에 기인한다.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시작한 2005년 대비 고용(종사자)의 증

    가는 원주가 161%로 가장 높고, 군산 103%, 광주 56% 순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규

    모가 비슷한 창원, 구미, 울산, 반월․시화 중에서는 혁신클러스터 사업 이후 구미

    의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반월․시화의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8%대를 보

    였다.

  • - 12 -

    구분 2005년 2007년 2009년 2011년 05-11증가율

    창원 55,019 60,197 55,310 61,444 11.68

    구미 53,099 60,660 58,311 65,776 23.87

    울산 59,777 66,581 65,417 70,324 17.64

    반월․시화 59,429 58,513 55,849 64,562 8.64

    광주 6,212 7,145 7,816 9,699 56.13

    원주 725 1,426 1,553 1,893 161.10

    군산 6,173 5,124 9,791 12,537 103.09

    혁신클러스터 특화분야 고용(종사자) 현황(연도별)

    (단위: 명, %)

    자료: 각 연도별 광업․제조업 통계조사 마이크로 데이터(통계청).

    혁신클러스터가 되기 위해서는 절대적 크기(임계규모)가 필요하다는 점은 학자들

    사이에서 모두 받아들이고 있지만, 과연 혁신클러스터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절대

    적 크기의 기준에 대해서는 연구자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다. 즉, Paulsson &

    Olsson Ruppel(2003)은 클러스터의 절대적인 규모를 구분하기 위해 macro(1만명 이

    상), meso(1천명-1만명), micro(1천명 미만) 클러스터로 구분하였으며, Ketels &

    Soelvell(2006)는 EU 10개 국가의 클러스터 분석 연구에서 규모 평가 기준은 1만 5

    천명 정도라고 하였다(권영섭 외, 2007 재인용). 그리고 권영섭 외(2007)와 한웅용

    외(2010) 연구는 절대적 규모를 대규모(4만 5천명 이상), 중규모(3만명 이상 4만 5

    천명 미만), 소규모(1만 5천명이상 3만명 미만), 집적 중(5천명 이상 1만 5천명 미

    만), 미집적(5천명 미만) 5단계로 구분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도 이러한 분류기준

    을 적용하여 대규모, 중규모, 소규모, 집적 중, 미 집적으로 구분하였다.

    2011년 기준으로 혁신클러스터별 전략산업분야의 종사자 수를 바탕으로 보면 창

    원, 구미, 울산, 반월․시화 혁신클러스터가 4만 5천명이상으로 대규모 집적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그리고 광주와 군산 혁신클러스터는 5천명이상 1만5천명 미만의

    집적중 단계로, 원주가 5천명 미만의 미집적 단계로 구분해 볼 수 있다.

    클러스터에 대한 판단은 지역산업여건과 기술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부가가치와 기술수준이 높은 산업의 경우 더 적은 규모로도 클러스터가 가능하나,

    부가가치가 낮고 기술수준이 낮은 산업의 경우 절대적 규모가 커야 클러스터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인구수, 기술수준, 경제수준 등이 같이 고려되어야 한다

    (권영섭 외, 2007). 따라서 원주 혁신클러스터의 경우 종사자 수 기준으로 볼 때 미

    집적 단계로 볼 수 있으나, 기술수준이 높은 의료기기분야를 전략산업으로 추진하

    고 있으므로 기술수준을 고려했을 때 미집적으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 13 -

    구분미집적 집적중 소규모 중규모 대규모5천명

    미만

    5천명-1만5

    천명 미만

    1만5천명-

    3만명 미만

    3만명-4만

    5천명 미만

    4만 5천명

    이상창원 ○구미 ○울산 ○

    반월․시화 ○광주 ○원주 ○군산 ○

    혁신클러스터 고용(종사자) 절대규모 단계(2011년 기준)

    절대규모를 통한 분석은 개별 특화분야의 특성을 감안하지 않는 측면이 존재하므

    로 상대규모에 대한 분석도 필요하다. 상대규모는 전국 종사자 대비 해당 산업단지

    종사자 수의 비중을 의미하는 것으로(권영섭 외, 2007; 한웅용, 2010), 상대적 규모

    분석을 위해 전국 종사자 수 대비 혁신클러스터 단지별 특화분야 종사자 수의 비중

    을 분석하였다. 전국 종사자 수는 모든 산업분야의 총 종사자 수가 아닌 각 혁신클

    러스터에서 특화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분야의 전국 종사자 수를 기준으로

    하였다. 7개 혁신클러스터의 상대규모를 보면 반월․시화의 상대규모 비중이 7%대

    로 가장 높으며, 창원과 구미, 울산 혁신클러스터의 상대규모가 6%대로 높게 나타

    났다. 반면 군산은 1%대, 광주와 원주 클러스터는 1%대 이하로 나타나 상대규모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점차 규모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2005년 2007년 2009년 2011년창원 7.51 7.77 7.14 6.85구미 5.44 6.14 6.18 6.17울산 6.38 6.75 6.57 6.17

    반월․시화 7.83 7.48 7.48 7.59광주 0.58 0.63 0.70 0.75원주 0.18 0.36 0.40 0.41군산 0.85 0.65 1.23 1.38

    혁신클러스터 상대규모(연도별)

    (단위: %)

    혁신클러스터의 상대 규모에 대해 분석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권영섭 외(2007)

    와 한웅용 외(2010)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전국 종사자 대비 상대적 규모를 기준으

    로 지역내(1%미만), 국지(1%-4%미만), 광역(4%-7%미만), 초광역(7%-10%미만),

    전국(10%이상)으로 구분하였다.

    상대규모 분석 결과 2011년을 기준으로 반월․시화 혁신클러스터는 초광역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창원, 구미, 울산 혁신클러스터는 광역, 군산은 국지 그리고 광주

    와 원주 클러스터는 지역내 규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 규모를 보았을

  • - 14 -

    때 광주와 원주 혁신클러스터의 규모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구분지역내 국지 광역 초광역 전국1%미만 1-4% 4-7% 7-10% 10%이상

    창원 ○구미 ○울산 ○

    반월․시화 ○광주 ○원주 ○군산 ○

    혁신클러스터 상대규모 단계(2011년 기준)

    3) 클러스터 전문화

    혁신클러스터의 전문화 정도는 어떤 클러스터(지역)에 산업이 상대적으로 얼마나

    집중되어 있는가를 통해 측정할 수 있다. 즉, 전문화를 측정하는 LQ(입지상수)는 i

    지역 k산업의 구성비를 전국 k산업의 구성비로 나눈 것으로 i지역 k산업의 특화정

    도를 나타낸다(권영섭 외, 2007; 한웅용 외, 2010). 본 연구에서는 전문화 분석을 위

    해 지역 기준을 광역 시․도로 하였으며 광역 시․도 종사자 중 해당 클러스터 특

    화분야의 종사자를 기준으로 하였다.

    종사자입지상수 전국산업종사자구성비지역의혁신클러스내산업종사자구성비

    i 지역의 혁신클러스터 내 k 산업 종사자 구성비 = 혁신클러스터 특화분야 종사

    자 수/지역(광역 시․도)의 혁신클러스터별 특화분야 종사자 수로 계산하였으며, 전

    국 k 산업 종사자 구성비 = 혁신클러스터별 특화분야의 전국 종사자 수/전국 종사

    자 수로 계산하였다.

    분석결과 제조업 분야 내에서 전문화 분석 결과 종사자 LQ(입지상수)는 원주 클

    러스터가 2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구미, 울산, 군산, 창원 클러스터의 종사자

    LQ(입지상수)가 1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종사자 LQ(입지상수) 값의 경우 산업의

    범위와 지역의 규모 차이에서 오는 차이가 있으나 이러한 점이 반영되지 않았으므

    로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즉, 원주의 경우 산업의 범위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과 반월․시화의 경우 경기 지역의 산업범위와 지역 규모에 의한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 - 15 -

    구분 2005년 2007년 2009년 2011년창원 1.33 1.22 1.16 1.07구미 1.21 1.21 1.29 1.25울산 1.86 1.75 1.23 1.20

    반월․시화 0.57 0.52 0.54 0.55광주 0.44 0.43 0.46 0.51원주 1.22 3.13 2.90 2.73군산 0.99 0.70 1.05 1.10

    혁신클러스터 종사자 LQ(연도별)

    혁신클러스터의 전문화 단계를 살펴보면 본 연구에서는 전문화의 기준은 선행연

    구(권영섭 외, 2007; 한웅용 외, 2010)를 토대로 LQ 1미만, LQ 1-1.25, LQ

    1.25-1.75, LQ 1.75-2, LQ 2이상 5단계로 구분하였다. 7개 혁신클러스터의 전문화

    단계를 2011년 기준으로 살펴보면 과 같이 원주가 5단계로 가장 높고, 구

    미가 3단계, 창원, 울산, 군산 클러스터가 2단계, 그리고 반월․시화와 광주 클러스

    터는 1단계로 나타났다. 산업과 지역의 규모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한계점이 존재하

    나 전문화 단계가 높다는 것은 해당 분야 산업에 있어 혁신클러스터가 전문화 되고

    그만큼 관련 산업 추진에 있어 입지하는 것이 유리한 측면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

    다.

    구분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5단계LQ 1미만 LQ 1-1.25 LQ 1.25-1.75 LQ 1.75-2 LQ 2이상

    창원 ○구미 ○울산 ○

    반월․시화 ○광주 ○원주 ○군산 ○

    혁신클러스터 전문화 단계(2011년 기준)

    2. 연계성

    혁신주체의 집적으로 인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단순히 지리적으로 근접하고 있

    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주체간 네트워크 형성이 중요하다.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

    사업(구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사업)에서는 연계강화를 위해 미니클러스터 구성

    및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업종별·기술분야에 따라 기업을 중심으로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 등 지역의 혁신 주체로 구성되는 미니클러스터의 구성현황을 보면 와 같다. 혁신클러스터 단지별 전략업종 및 기술특성에 따라 미니클러스터 구성

    이 이루어졌는데, 창원 클러스터의 경우 공작기계, 기계, 메카트로닉스, 수송관련 분

  • - 16 -

    야를 중심으로 미니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으며, 2005년-2009년까지 5개의 미니클

    러스터를 운영하다 최근들어 6개로 증가하였다. 구미는 디스플레이, 부품소재․금

    형, 모바일, IT 장비 등과 같은 분야의 미니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으며, 2005년 10

    개, 2007년 9개, 2009년 이후 6개로 특정분야 중심으로 미니클러스터의 구성이 변화

    한 것으로 보인다. 울산은 의장모듈, 파워트레인, 샤시, 생산기반 분야를 중심으로

    미니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있으며, 3-4개의 미니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월․시화는 메카트로닉스, 전기전자, 자동차부품, 정밀화학 분야를 중심

    으로 미니클러스터가 구성되어 있으며 2005년 9개, 2007년 8개, 2009년 7개, 최근들

    어 5개 특화분야 중심으로 미니클러스터 구성 및 클러스터 수가 집약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클러스터는 광통신, LED, 광응용, 전자부품, 금형분야의 클

    러스터를 지속적으로 유지 운영하고 있어 미니클러스터 활동에 있어 지속성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원주는 의료기기분야 중심으로 미니클러스터가 구성 운영되고 있

    으며, 최근들어 의료바이오 분야가 새롭게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군산 클

    러스터는 최근들어 특정 부품소재 분야 중심으로 미니클러스터 구성이 변화하였으

    며, 산업에 초점을 둔 미니클러스터로 변화하였다.

    구분 2005년 2007년 2009년 2013년

    창원 공작기계, 금속소재, 금형, 메카트로닉스, 운송장비

    마산녹색융합기술

    개발, 수송기계, 공

    작기계, 경남농공

    미니클러스터, 기

    계부품, 메카트로

    닉스

    구미

    디스플레이, 소

    재․부품조립, 에

    너지, 홈플러그,

    홈네트워크, 임베

    디드시스템, 모바

    일, 전자정보부

    품, 메카트로닉

    스, 금형․디자인

    디스플레이, 부품

    소재조립, 파워디

    바이스, 임베디

    드, 홈네트워크,

    모바일, 전자정보

    부품, 메카트로닉

    스, 금형디자인

    파워디스플레이,

    부품소재․금형,

    모바일, E&H, IT

    융합섬유, IT 장

    모바일, 에너지디

    스플레이, IT장비,

    경북농공, 전자부

    품금형, E&H

    울산

    엔진모듈, 의장모

    듈, 파워트레인,

    소재경량화

    엔진모듈, 의장모

    듈, 파워트레인,

    차체/샤시

    생산기반, 의장모

    듈, 파워트레인,

    차체/샤시

    PT샤시, 그린소재

    부품, 생산기반

    반월

    시화

    자동차부품, 기계

    부품, 정밀화학,

    섬유소재, 청정도

    금, 전기전자

    정밀화학, 섬유소

    재, 자동차부품,

    청정도금, 전기전

    자, 금형․소재,

    정밀화학, 섬유소

    재, 자동차부품,

    청정도금, 전기전

    자, 금형․소재,

    메카트로닉스, 전

    기전자, 자동차부

    품, 그린M&S, 정

    밀화학

    혁신클러스터별 미니클러스터 구성 현황

  • - 17 -

    자료: 국가균형발전위원회․산업자원부. (2006); 한국산업단지공단. (2007); 한국산

    업단지공단. (2009); 각 권역별 광역클러스터 홈페이지.

    미니클러스터 구성을 통한 산학연 네트워크 활동을 보면 과 같은데 정기

    회의, 교류회, 기술세미나 및 발표회 활동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9년 이후 정기회의 개최 횟수가 증가해 가장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는 활동으로

    나타났다. ( )안의 값은 네트워크 활동 빈도를 미니클러스터 구성 수로 나눈 미니

    클러스터 당 네트워크 활동 평균값으로 전체 네트워크 활동 횟수가 2008년 13.3회

    에서 2009년 25.9회, 2010년에는 32.7회로 2008년대비 145.9%의 높은 증가를 보였다.

    활동 유형별로 보면 정기회의가 2008년 5.8회, 2009년 13회, 2010년 16회로 가장 높

    은 교류 빈도를 보이고 있다. 2008년 대비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인 네트워크 활동

    은 지원기관 협의회로 2008년 0.3회에서 2010년 1.5회로 빈도는 낮지만 400%의 높

    은 증가율을 보였다. 다음으로 정책설명이 0.6회에서 2.9회로 증가해 383% 증가하였

    고 정기회의가 175%의 증가율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네트워크 활동 빈도 수의 증가

    율이 낮게 나타난 유형은 교류회 활동으로 2008년 5.8회에서 2010년 7.2회로 24%

    증가하였다. 즉, 시간이 흐름에 따라 네트워크 활동 교류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기회의 활동의 횟수와 증가율 모두 높게 나타나 네트워크 활동이 주

    로 정기회의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PCB), 나노, 기

    술금형, 환경장비

    환경포럼, 메카트

    로닉스메카트로닉스

    광주 광통신부품, LED, 광응용, 전자부품, 금형, 자동차 부품

    광통신, 전자부품,

    산업기계, 정밀금

    형, LED, 광응용

    원주

    경영지원, 전자의

    료기기, 한방의료

    기기, 재활의료기

    전자의료기기, 한

    방의료기기, 재활

    의료기기, 경영지

    원, 의료기기디자

    인, 의료기기부품

    계측의료기기, 영

    상의료기기, 재활

    의료기기, 헬스케

    어의료기기

    진단의료기기, 헬

    스케어의료기기,

    원주농공, 의료바

    이오

    군산

    자동차부품, 엔진

    용부품, 기계․철

    강, 경영혁신, 기

    업투자유치

    플라스틱, 소성, 기계철강,

    이업종지원

    기계조선부품소재,

    군산자유무역지역,

    군산농공,

    자동차부품소재,

    그린부품소재

  • - 18 -

    구분 2008년 2009년 2010년08-10

    증가율미니클러스터 구성수 54개 55개 81개 -

    산학연

    네트

    워크

    활동

    정책설명 32회(0.6) 66회(1.2) 233회(2.9) 628.1(383.3)기술세미나/

    발표회211회(3.9) 294회(5.3) 423회(5.2) 100.5(33.3)

    정기회의 315회(5.8) 716회(13.0) 1,293회(16.0) 310.5(175.9)교류회 315회(5.8) 289회(5.3) 582회(7.2) 84.8(24.1)

    지원기관협의회 17회(0.3) 62회(1.1) 119회(1.5) 600(400)

    계 719회(13.3) 1,427회(25.9) 2,650회(32.7) 268.6(145.9)

    미니클러스터 네트워크 활동

    ( )안은 평균값

    자료: 한국산업단지공단(http://www.kicox.or.kr) 내용을 토대로 구성.

    과제발굴해결논의를 위한 추진단과 전문 코디네이터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면

    담, 기업애로과제 및 문제점을 도출 과정 및 현장조사, 전문가 컨설팅 수행 등과 같

    은 활동과, 과제를 평가하기 위한 평가위원회, 기타 미니클러스터별 발전전략을 수

    립하고, 미니클러스터 회원기업과 추진단 홍보를 위한 기타활동 등을 포함해 지난

    5년(2005-2009)여간 미니클러스터는 네트워크 활동을 종합해 보면 와 같다.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통한 상호관계 증진, 애로과제 지원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는데, 22,879건의 활동과 198,048명이 네트워크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

    났다. 가장 높은 활동 횟수를 보이는 유형은 과제발굴 및 해결논의 활동이며, 다음

    으로 기타활동, 정기회의, 기술세미나 및 발표회 순으로 나타났다. 참석자 수가 많

    은 유형은 과제발굴 및 해결논의, 정기회의, 기술세미나 및 발표회, 기타활동 순으

    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활동 1건당 평균 참석자 수를 보면 정책설명회와 기술세미

    나 및 발표회 특성으로 인해 평균 참석자가 많고, 다음으로 교류회, 정기회의, 지원

    기관 협의회 순으로 나타났다. 과제발굴 해결논의의 경우 전문 코디네이터와 회원

    사를 대상으로 한 면담 또는 컨설팅 등의 특성으로 인해 활동유형 당 가장 소규모

    의 평균 참석자 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정책

    설명회

    기술세미나,

    발표회

    과제발굴

    해결논의

    평가

    위원회

    정기

    회의교류회

    지원기관

    협의회

    기타

    활동계

    건수 330 1,007 14,530 800 1,926 637 215 3,434 22,879

    참석자

    (명)

    14,644

    (44.4)

    35,829

    (35.6)

    57,144

    (3.9)

    7,548

    (9.4)

    37,887

    (19.7)

    15,084

    (23.7)

    3,070

    (14.3)

    26,842

    (7.8)

    198,048

    (8.7)

    네트워크 활동 및 참석자 실적(2005-2009년 5년 누계)

    ( )안은 1건당 평균 참석자수

    자료: 한국산업단지공단. (2009); 박상철․문문철. (2010) 재인용.

    http://www.kicox.or.kr

  • - 19 -

    3. 경제성

    혁신활동으로 인한 경제적 성과는 부가가치와 수출 등을 통해 파악해 볼 수 있다.

    혁신클러스터 내에서 특정 부가가치액 규모를 가진 기업체가 얼마만큼 존재하는지

    를 분석하기 위해 부가가치액 규모별로 범주화 해보면 에서 보는 바와 같

    이 대부분 10억원 이상-30억원 미만의 규모를 가진 기업체의 비중이 30-40%대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0억원이상의 높은 부가가치액을 보이는 기업의 비중

    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으로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낮은 부가가치액을 보이는

    기업의 비중이 높은 지역은 광주, 원주, 군산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변화를 보면 창

    원은 10억원 미만의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적으로 줄고, 30억-50억미만 그룹

    의 기업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울산 역시 부가가치가 낮은

    그룹의 비중이 점차 감소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그룹의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

    났다. 반월․시화의 경우 대부분이 30억원 미만의 부가가치액 규모를 보이고 있으

    며 최근들어 5억미만 그룹에 속하는 기업의 비중은 줄고 10-30억원 미만 그룹의 비

    중은 증가하였다. 광주와 원주의 경우 5억-30억원 미만에 속하는 기업의 비중이 많

    은 것으로 나타났고, 군산은 2005년, 2007년에는 10억원 미만의 비중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으나 2009년이후 10억-30억원 미만 규모의 비중이 가장 많은 것으

    로 나타났다. 즉, 대부분 10억-30억원 정도의 부가가치액을 보이는 기업의 구성비중

    이 가장 높으며, 최근들어 5억원미만의 규모를 보이는 기업의 비중은 줄고 30억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의 비중이 점차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혁신클러스

    터 전체적으로 부가가치의 규모가 증대된 것을 알 수 있다.

    분연도

    5억

    미만

    5-10억

    미만

    10-30억

    미만

    30-50억

    미만

    50-100억

    미만

    100-500억

    미만

    500억

    이상

    2005년 12.9 29.7 37.0 6.2 6.3 4.9 3.02007년 11.5 25.1 39.0 9.4 5.6 6.0 3.42009년 11.5 24.8 37.6 9.5 6.0 7.6 3.02011년 9.3 20.5 38.9 12.8 7.8 6.8 3.905-11 11.3 25.0 38.1 9.5 6.5 6.3 3.3

    2005년 10.1 18.2 31.0 9.8 12.2 9.8 8.92007년 13.7 20.1 31.1 9.8 9.1 8.8 7.42009년 10.5 12.7 35.2 11.6 11.9 10.2 7.82011년 12.6 16.0 31.7 12.1 11.2 9.9 6.505-11 11.9 16.8 32.2 10.9 11.0 9.7 7.5

    2005년 8.5 14.2 37.9 10.7 9.2 13.0 6.42007년 7.1 10.4 31.0 20.2 11.4 12.1 7.92009년 5.8 7.9 27.7 21.9 14.3 14.7 7.9

    2011년 5.2 6.9 29.2 18.5 18.1 14.1 8.0

    혁신클러스터 단지별 특화분야 부가가치 규모 비중

    (단위: %)

  • - 20 -

    자료: 각 연도별 광업․제조업 통계조사 마이크로 데이터(통계청) 토대로 범주화

    혁신클러스터 단지별 부가가치액과 기업의 평균 부가가치액은 과 같다.

    부가가치액은 2011년 기준으로 구미와 울산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창원, 군산, 반

    월․시화 순으로 나타났다. 단지의 총 부가가치액을 기업수로 나눈 기업의 평균 부

    가가치는 2011년 기준으로 구미와 울산, 창원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군산, 광주, 원

    주, 반월․시화 순으로 나타났다. 즉, 창원, 구미, 울산 혁신클러스터 기업의 부가가

    치액이 높으며, 반월․시화의 경우 개별기업의 부가가치가 높다기 보다는 많은 기

    업의 집적으로 인해 해당 클러스터의 부가가치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혁신클러스터 단지별 2005년대비 2011년 증가율은 군산이 가장 높은

    반면, 기업의 평균 부가가치액의 증가율은 울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05-11 6.5 9.6 31.1 18.1 13.6 13.5 7.6

    2005년 12.6 31.3 38.5 8.8 5.2 3.2 0.52007년 11.6 29.9 40.7 8.5 5.3 3.7 0.22009년 10.8 28.9 40.4 8.7 6.2 4.4 0.52011년 8.1 24.1 44.5 10.8 7.3 4.6 0.705-11 10.7 28.4 41.1 9.2 6.0 4.0 0.5

    2005년 29.1 29.1 32.7 4.5 0.9 2.7 0.92007년 24.3 34.6 27.9 5.9 3.7 2.2 1.52009년 29.0 21.9 32.9 5.8 5.8 3.2 1.32011년 17.5 28.8 35.6 5.0 6.3 5.6 1.305-11 24.6 28.3 32.4 5.3 4.5 3.6 1.2

    2005년 17.4 30.4 34.8 4.3 4.3 8.7 -2007년 21.6 29.7 16.2 18.9 8.1 5.4 -2009년 11.6 27.9 37.2 9.3 9.3 4.7 -2011년 18.0 22.0 32.0 12.0 8.0 8.0 -05-11 17.0 26.8 30.1 11.8 7.8 6.5 -

    2005년 10.3 31.0 20.7 17.2 10.3 6.9 3.42007년 33.9 8.5 27.1 13.6 13.6 1.7 1.72009년 26.8 22.0 34.1 7.9 6.7 1.2 1.22011년 18.2 25.4 28.7 9.6 11.5 4.8 1.905-11 22.8 22.3 29.9 10.0 10.0 3.3 1.7전체 11.3 23.9 37.5 10.5 7.7 6.3 2.8

    구분 2005년 2007년 2009년 2011년05-11년

    증가율

    창원합계 6,676,227 9,177,823 10,475,953 14,588,778 118.52

    평균 7808.45 10266.02 12576.17 16102.40 106.22

    구미합계 19,761,803 17,976,440 25,641,213 27,847,140 40.91

    평균 58814.89 44059.90 71028.29 62577.84 6.40

    울산 합계 8,757,410 12,324,488 14,838,271 25,754,904 194.09

    혁신클러스터 단지별 특화분야 부가가치

    (단위: 백만원, %)

  • - 21 -

    자료: 각 연도별 광업․제조업 통계조사 마이크로 데이터(통계청) 토대로 구성.

    기업운영을 통한 경영성과를 파악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지표는 수출액 이다. 혁신

    클러스터 단지별 수출액의 규모는 에서 보는 바와 같이 2011년 기준으로

    울산이 993억달러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이 구미, 창원, 반월․시화 순으로 100

    억-330억달러 정도로 나타났다. 원주의 경우 4300만달러로 가장 적은 수출액을 보

    여 타 혁신클러스터와의 규모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05년 대비 2011년 수출액의

    증감을 보면 군산이 234%의 매우 높은 증가세를 보여 수출액의 절대 규모는 작지

    만 증가는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울산은 119%로 울산클러스

    터는 수출액의 절대 규모 자체도 크고 증가율도 높게 나타나 가장 활발하고 높은

    경영성과를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창원 103%, 반월․시화 61%, 원주

    와 광주 각각 48%와 44% 순으로 나타나 구미 클러스터를 제외하면 대부분 높은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구분 2005년 2007년 2009년 2011년 05-11 증감율

    창원 11,487 17,256 17,542 23,371 103.46구미 38,342 38,149 36,897 33,234 -13.32울산 45,265 60,755 57,239 99,321 119.42

    반월․시화 6,737 7,852 6,360 10,859 61.18광주 1,968 2,930 2,268 2,843 44.46원주 29 136 147 43 48.28군산 1,586 2,804 2,327 5,302 234.30

    혁신클러스터 단지별 수출액 규모

    (단위: 백만달러)

    자료: 각 연도별 전국산업단지통계(한국산업단지공단).

    V. 결론

    본 연구에서는 클러스터 형성의 기본이 되는 집적화가 어느정도 이루어졌는지 그

    리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집적화 정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창원,

    평균 20752.16 25622.64 30657.58 45827.23 120.83

    반월시화합계 4,468,435 4,532,833 4,887,139 6,494,148 45.33

    평균 2560.71 2563.82 2896.94 3311.65 29.33

    광주합계 422,902 655,399 762,486 962,933 127.70

    평균 3844.56 4819.11 4919.26 6018.33 56.54

    원주합계 62,549 90,877 125,907 184,303 194.65

    평균 2719.52 2456.14 2928.07 3686.06 35.54

    군산합계 161,600 304,260 735,300 1,996,109 1,135.22

    평균 5572.41 5156.95 4483.54 9550.76 71.39

  • - 22 -

    구미, 울산, 반월․시화, 광주, 원주, 군산 7개 혁신클러스터를 대상으로 집적성, 연

    계성, 경제성 측면에서 분석이 이루어졌다.

    분석결과를 종합하면 집적성 차원에서는 클러스터 내 기업의 집적 현황이 2005년

    대비 2011년 증가율이 7개 단지를 기준으로 41%-380%로 나타났으며, 7개 클러스터

    내 기업의 수로 보았을 때 기업의 집적화는 2005년 10,243개에서 2011년 19,810개로

    93% 증가해 관련 산업체의 집적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혁신클러스터

    내 고용 규모를 기준으로 집적의 절대규모와 상대규모를 보았을 때 각각의 클러스

    터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혁신클러스터별 경쟁력을 산업의 상대적 집중도인

    LQ(입지상수)를 통해 전문화 정도를 분석한 결과 클러스터별로 단계의 차이가 존재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계성 측면에서는 각 지역의 특화산업 중심으로 미니클러스터가 구성되고 이를

    바탕으로 세미나, 교류회 등 연계강화 활동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니클러

    스터의 구성은 2005년 54개에서 2010년 81개로 증가하였으며, 미니클러스터 네트워

    크 활동은 정책설명, 기술세미나, 정기회의, 교류회 등과 같은 산학연 네트워크 활

    동 건수는 2008년 719회에서 2010년 2,650회로 268%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활동

    유형별로는 정기회의 형태가 가장 많으며 최근들어 정책설명과 지원기관협의회와

    같은 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경제성 측면에서는 7개 클러스터 특화분야의 부가가치액은 40-1,000%대

    로, 수출액은 1개 감소 지역을 제외하면 44-230%대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경제적

    성과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클러스터별 규모의 차이가 큰 것을 알 수 있다.

    클러스터 집적화에 대한 분석 결과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절대규모 및 상대규모

    증대 등 집적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클러스터에서 의도하는 집적효과를 높이기 위해

    서는 현재 기업을 중심으로 집적화가 이루어져 있으므로 다양한 주체간 근접성 향

    상 또는 연계강화를 위한 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암묵지식의 전달과

    혁신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산학연 혁신주체간

    지리적 근접성을 바탕으로 많은 접촉 및 의견교류 등 긴밀한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절대규모와 상대규모 및 클러스터 전문화 정도 그리고 부가

    가치액 등 경제성 측면에서 각각의 클러스터별 규모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정책의 수립과 집행 그리고 평가에 있어 획일적인 기준의 적

    용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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