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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중국 ‘도시광산’을 실현할 전자폐기물처리시장 -------- 2 세계 최대 단결정질 실리콘기업, 허베이징룽그룹 ----- 10 에너지 발전 12.5 규획 (6) ---------------------------- 19 (220 2013. 4. 8) 1. China Market 중국시장 2. China Enterprise 중국기업 3. China Policy 중국정책 코참 차이나비즈니스정보에 실린 내용은 대한상공회의소의 공식견해가 아니며, 중국 현지 자료를 종합 정리한 입니다. 회원사에서 인용하실 때에는 출처가 코참 차이나비즈니스정보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널에서 소개하는 관련업체는 중국 내에 상장되어 있거나 인지도가 높은 기업들을 위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중국 ‘도시광산’을 실현할 전자폐기물처리시장 -------- 2½”참차이나...고효율 조명 제품만 1.5억 개에 달한다고 – 이에 대해 중국인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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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북경경사사무무소소))

-- 목목 차차 --

중국 ‘도시광산’을 실현할 전자폐기물처리시장 -------- 2

세계 최대 단결정질 실리콘기업, 허베이징룽그룹 ----- 10

에너지 발전 12.5 규획 (6) ---------------------------- 19

(제 220 호 2013. 4. 8)

1. China Market ㅣ 중국시장

2. China Enterprise ㅣ 중국기업

3. China Policy ㅣ 중국정책

※ 코참 차이나비즈니스정보에 실린 내용은 대한상공회의소의 공식견해가 아니며,

중국 현지 자료를 종합 정리한 것 입니다. 회원사에서 인용하실 때에는 출처가

코참 차이나비즈니스정보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본 저널에서 소개하는 관련업체는 중국 내에 상장되어 있거나 인지도가 높은

기업들을 위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 2 -

중국의 ‘도시광산’을 실현할 전자폐기물처리시장

중국 ‘도시광산1’을 실현할 전자폐기물처리시장

<개요>

– 공업대국인 중국의 공업 고체폐기물 발생량은 연간 32 억 톤에 달한다.

그 중에서 전자폐기물은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것과 중국 정부가 추진

하고 있는 ‘이구환신(以旧换新)’ 정책에 따른 전자제품의 대량 교체로

인해 발생되고 있으며, 전자폐기물 회수처리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전세계 전자폐기물의 70% 이상이 중국으로 유입되고 있는

데다 중국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대량의 전자폐기물, 최근 절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LED 조명 확대 보급사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량의

폐기 전등까지 중국은 폐기물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이구환신 정책으로 발생한 전자폐기

물이 첨단기술을 만나 새로운 자원으로 회수, 재활용되면서 관련 기업

에게 수익을 안겨주고 전자폐기물 회수 처리산업을 싹트게 하는 등 새

로운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자폐기물 처리에 대한 수요가 크고 환

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대두되고 있는 중국의 전자폐기물 시장은

엄청난 시장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아직은 폐전자제품의 낮은 회수율로

인해 걸음마 단계에 놓여 있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사회

폐기물 회수시스템이 자리잡게 된다면 중국 전자폐기물 회수 처리시장의

규모화 발전이 빠르게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전자폐기물 처리시장 현황과 문제점

○ 전자폐기물로 뒤덮인 도시

– 최근 발표된 중국 환경통계연보에 따르면 2011 년 중국의 일반공업 고체

폐기물 발생량은 32.3 억 톤에 달하고, 종합 이용량은 19.5 억톤으로 종합

이용률이 약 60%에 달함

1 도시광산(Urban Mining): 폐가전제품, 산업폐기물 등에 들어있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을 말함

1. China Market ㅣ 중국시장

- 3 -

중국의 ‘도시광산’을 실현할 전자폐기물처리시장

[그림1] 중국 공업 고체폐기물 발생량과 종합이용률

출처: 중국환경부, 2011년 환경통계연보(2011年环境统计年报)

– 중국의 공업 고체폐기물은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그 중에서도 전자

제품 폐기물 처리문제는 줄곧 사회 이슈로 대두되어 왔음

– 2011 년 말, 중국의 주요 전기전자제품 사회 보유량은 TV 가 5.2 억

대, 냉장고가 3 억 대, 세탁기가 3.2 억 대, 에어컨이 3.3 억 대, 컴

퓨터가 3 억 대로 5 대 제품의 총 합계는 17.7 억 대에 달하며, 매년

수천만 대의 전자폐기물이 발생함

– 그 밖에 핸드폰, 복사기, 프린트기, 팩스기 등 기타 전자제품까지

포함하면 매년 버려지는 전자제품 양이 실로 막대함

– UNEP 의 2010 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연간 전자폐기물 발생량은

230 만 톤으로 미국(300 만톤)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전자

폐기물 배출이 많은 국가임

– UNEP 는 2020 년 중국의 컴퓨터 폐기량이 2007 년보다 4 배 증가

하고 휴대폰 폐기량은 7 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함

– 최근 중국이 가전제품 교체의 절정기에 진입함에 따라 전자폐기물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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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도시광산’을 실현할 전자폐기물처리시장

–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중국내 판매 가전제품의 수명을 고려하여

대략적으로 추정되는 이론적 폐기량은 연간 5,000 만대에 달하며, 연평균

20%씩 증가하여 12.5 규획말기(2015 년)에 TV, 에어컨, 냉장고 등을 비롯한

5 대 가전제품의 연간 폐기량은 약 1.6 억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주된 원인으로 세계에서 생산되는 연간 5 억 톤에 달하는 전자폐기물

중 80%가 아시아로 유입되고, 그 중 90%(전세계의 72%)가 중국

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임

– 이에 중국 정부는 전자폐기물 수입 금지 품목을 정하고 외국의 전자

폐기물이 국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규정했으나 미국 등 몇몇 국가는

현지 폐기물 처리 비용이 수출보다 높기 때문에 여전히 감시망을

피해 중국으로 전자폐기물을 수출하고 있음

– 적발된 사례를 보면, 중고 컴퓨터를 수입하는 것처럼 위장해 실제

로는 디스플레이 폐기물을 수입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폐기물을

중국으로 반입시키고 있음

– 또 최근 베이징 등 대도시에서는 절전을 위한 LED 조명 보급 확대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폐기 전등 처리 문제도 골치거리가 되고 있음

– 2008 년부터 중국 정부는 '녹색조명' 사업을 시작하고, 도시와 농촌

주민들이 절전 인증을 받은 조명 제품을 구매할 때 50%의 보조금을

지원해 주고, 기업의 경우 30%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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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도시광산’을 실현할 전자폐기물처리시장

– 이에 따라 중국 각 지역에서는 절전조명 제품이 빠르게 확산되어

나갔는데, 당시 시장에 출시된 절전등의 사용수명은 보통 3 년으로,

이미 당시 교체가 되었던 대다수의 절전 조명등이 폐기될 단계에

있음

– 국무원에 따르면 국가 '녹색조명'사업이 재정보조 방식으로 전국에 보급한

고효율 조명제품만 1.5 억 개에 달한다고 함

– 이에 대해 중국인민대학 환경학원 환경경제관리과 주임 진민(靳敏)은

"절전조명의 사용은 전력사용 감축과 이산화탄소 감축 등 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폐기할 때 나오는 오염물질은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해 폐기물 처리산업의 중요성을 환기시켜 줌

○ 전자폐기물 처리시장 현황

– 중국물자재생협회(中国物资再生协会)의 가오옌리(高延莉) 사무총장은

최근 몇 년간 중국 재생가능자원 회수산업 규모가 빠르게 증가했다고

밝힘

– 2011 년 철강, 비철금속, 전자제품 등 폐기물의 주요 재생가능자원 회수

량은 1.62 억 톤으로 2005 년의 2 배에 달하고, 회수된 재생가능자원의 총

가치는 약 5,715 억 위안으로 2010 년에 비해 12.7% 증가함

– 중국의 공업 고체폐기물 처리분해 시장은 지역별 편차가 비교적 크게

나타남

– 톈진(天津), 상하이(上海), 장쑤(江苏), 산둥(山东), 저장(浙江) 등지는

폐기물 종합이용률이 90% 이상에 달하지만, 윈난(云南), 하이난(海南),

쓰촨(四川), 허베이(河北), 랴오닝(辽宁), 티베트(西藏)는 50%에도

미치지 못함

– 고체폐기물 종합 이용률이 비교적 높은 톈진, 상하이, 우한(武汉)

등 도시에는 TCLaobo(奥博), 상하이 신진치아오(上海新金桥), 우한

거린메이(武汉格林美) 등 많은 전자폐기물 회수분해 대표기업들이

도시내 전자폐기물 처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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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도시광산’을 실현할 전자폐기물처리시장

[그림2] 2011년 중국 공업 고체폐기물 종합이용률 지역별 비교

출처: 중국환경부, 2011년 환경통계연보(2011年环境统计年报)

– 그런데 클린생산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 기업의 환경보호 비용

부담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전자폐기물 회수처리산업을 지속 발전

시키기 위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

– 이에 따라 2012 년 5 월 30 일, 재정부와 관련부처가 공동으로 <폐기

전기전자제품 처리기금 징수사용 관리방법>을 발표하고 7 월 1 일

부터 시행에 들어감

– <처리기금>은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소형컴퓨터 등 5 대 제품 생

산자와 수입자, 대리판매자로부터 기금을 징수하여 <폐기전자전기제품처리

목록>에 포함된 품목의 폐기물을 회수처리하는 기업에게 처리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임

– 기금 징수 기준은 생산 TV 13 위안/대, 냉장고 12 위안/대, 컴퓨터 10

위안/대, 세탁기와 에어컨은 7 위안/대이며, 보조금 지급 기준은 폐기

TV 와 컴퓨터는 85 위안/대, 냉장고는 80 위안/대, 세탁기와 에어컨은

35 위안/대임

– 한편, 상하이시는 2012 년 말, <상하이시 재생자원회수관리방법>을

발표하고 대대적인 전자폐기물 수거에 돌입해 전자폐기물 회수율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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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도시광산’을 실현할 전자폐기물처리시장

○ 주요 현안

▲ 구형 휴대폰 회수 난관

– UNEP 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에서 매년 폐기되는 핸드폰은

약 4 억 대인데, 그 중 중국에서 약 1 억 대가 폐기되고 있으나 회수

율은 1%도 되지 않음

– 상하이에서 매년 새 핸드폰이 나올 때마다 교체되는 구형 핸드폰이

적어도 400~500 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예상외로 상하이

전자폐기물교역센터를 운영하는 회사는 한 달에 최대한 많이 회수

해도 기껏 500 대에 불과하다고 함

– 중국 재생자원회수이용협회 부회장 판융강(潘永刚)의 설명에 따르면

구형 핸드폰 1 톤을 가공하면 300-400g 의 금 또는 500g 의 은을

채취할 수 있음

– 그러나 재활용이 가능한 폐 가전제품들이 제대로 회수되는 경로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많은 소비자들이 차라리 그냥 집에 방치해두거나

밖에 내다버리는 것을 선호함

– 이는 이용 가능한 '자원'을 낭비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제품 안에

있는 각종 유해물질로 인해 도시오염을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 됨

– 현재 중국에서 전자폐기물 오염이 매우 심각한 광둥성 꾸이위(贵屿)

는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전자폐기물로 인해 현지 주민들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임

–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핸드폰 등 전자제품의 ‘생산-판매-

회수처리-재생산’에 이르는 순환체계 구축과 이에 대한 정부의 시장

표준, 규제, 정책적 지원 마련을 촉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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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도시광산’을 실현할 전자폐기물처리시장

– 그러나 최근 재정부가 시행하기 시작한 <폐기 전기전자제품 처리기금

징수 및 사용 관리방법>에도 5 대 전자제품만 포함되었을 뿐, 정작 폐기

량이 많은 핸드폰, PM3, 카메라 등 소형 전자제품은 포함되어 있지 않고,

2011 년부터 실시된 <폐기 전기전자제품 회수처리관리조례>에서도 소형

전자제품은 대부분 제외되어 있음

▲ 정부정책에 의존한 기업들

– 2011 년 중국 전자폐기물 처리시장은 중국 정부당국의 정책에 기대어

발전한 것임

– 중국가전연구원의 조사 결과, 2011 년 전자폐기물 처리기업이 회수한 폐기

물의 95% 이상은 ‘이구환신(以旧换新: 구 제품의 신제품 교환 정책)’에

따른 것이고, 나머지 5% 미만이 자체적으로 회수한 것으로 ‘이구환신’

정책이 끝나자 다수의 기업이 경영난에 빠짐

– 즉, 현재 중국의 전자폐기물 처리기업은 대부분 정부의 정책적 효과에

의존하고 있으며, 충분한 자급 능력을 갖춘 기업은 매우 적음

○ 발전잠재력

– <12.5 에너지 절약 및 산업발전 규획>에 따르면 2015 년 중국의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 산업 규모는 4.5 조 위안에 달해 국내총

생산의 2%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며, 환경보호 장비산업도 2013 년

25%의 성장을 거둘 것으로 예측됨

– 현재까지 중국은 전국에 29 개의 국가급 '도시광산' 시범기지 설립을 비준

하여 매년 3,500 만 톤 규모의 자원 재활용 능력을 갖추었으며, 12.5 기간

동안 100 개의 자원 종합 이용 시범기지와 50 개의 '도시광산' 시범기지를

조성할 계획임

– 중국 정부의 전자폐기물에 대한 감독관리와 오염배출 규제정책 강화

가 전자폐기물시장의 발전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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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도시광산’을 실현할 전자폐기물처리시장

– 전자폐기물에는 다량의 재활용이 가능한 철강, 알루미늄 등 기본

금속품과 엔지니어링플라스틱 등 소재를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전자

폐기물의 분해 및 재료 회수, 재활용에 따른 시장기회를 모색할 수

있음

–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동시에 전자폐기물이 향후에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 상황을 놓고 볼 때 전자폐기물의 발전

가능성은 매우 크지만, 아직까지 시장화, 규모화 면에서 크게 뒤쳐져

있음

– 현재 중국 전자폐기물 처리시장의 발전을 제약하는 가장 큰 요인은 기술

수준이 아니라 낮은 회수율로, 중국 정부의 추진 하에 사회 폐기물 회수

시스템이 개선된다면 중국 전자폐기물 처리시장의 규모화 발전이 빠르게

실현될 것으로 보임

* 출처: 中国环保部(www.zhb.gov.cn), 中国环境保护产业协会(www.caepi.org.cn), 联合国绿色

产业组织中国(ungdo.org.cn), 新华网(www.xinhua.net), 财政部(www.mof.gov.cn), 中国家

电网(www.cheaa.com), 环球时报, 经济参考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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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단결정질 실리콘기업, 허베이징룽그룹

세계 최대 단결정질 실리콘기업, 허베이징룽그룹

<개요>

– 무한히 재생할 수 있는 솔라에너지가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21

세기 대체에너지원으로 각광받으면서 세계 각국은 앞다퉈 태양열, 태양광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삼아 집중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중국의 태양

광산업도 강력한 정부의 지원 하에 지난 십여 년간 규모와 기술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고, 중국은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기 설치용량을

자랑하는 태양광 대국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세계적인 차세대 에너지

사업으로 주목받은 태양광 산업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제품 가격 하락

으로 인해 된서리를 맞고 있다. 중국도 흐름에 편승해 지방마다 우후죽순

으로 생겨난 수많은 태양광 업체들이 2008 년 세계 금융위기, 유럽 채무

위기, 최근 미국과 유럽의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대한 반덤핑, 반보조금

더블관세 조치 등으로 존폐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 가운데 중국을 대표하

는 단결정질 실리콘 제품과 태양전지 모듈을 생산하는 징룽그룹은 위

기 속에서도 공장을 풀가동하면서 중국 태양광산업의 자존심을 지켜나

가고 있다. 생산과잉과 기술력없는 기업의 난립은 어차피 정리되어야

할 일이며 앞으로도 태양광 관련 제품의 가격하락은 계속되겠지만 그래도

태양이 지지 않는 한 태양광산업은 영원히 지속될 것을 자신한다는 징룽

그룹과 그 경쟁력을 알아본다.

허베이징룽그룹(河北晶龙集团)

○ 회사소개

– 징룽그룹은 1996 년에 설립된 태양광 관련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그룹으로 세계 최대 단결정실리콘

생산기지이며 세계 최대 결정체 실리콘 태양열

전지 제조기업임

2. China Enterprise ㅣ 중국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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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단결정질 실리콘기업, 허베이징룽그룹

– 본사는 허베이성 닝진현(宁晋县)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가횟불계획

(国家火炬计划) 태양에너지 실리콘 소재 산업기지이며, 산하 32 개 홀

딩스회사와 전액출자 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2.2 만명에

이름

– 랑팡 옌쟈오(廊坊燕郊), 스자좡(石家庄), 싱타이(邢台), 상하이(上海),

장쑤(江苏) 등지에 생산과 R&D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과 미국

에 영업지점과 R&D 연구소를 두고 있음

– 징룽은 규모화 생산의 경쟁력을 위해 전국 각지에 생산기지와 연구

개발단지를 구축해 허베이, 장쑤, 상하이, 허페이 4 대 기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 4 대 기지는 각자의 경쟁력과 특색을 가지고 상호보완하고

있음

– 허베이(河北)기지는 닝진단지(宁晋园区), 싱타이단지(邢台园区), 산허

옌쟈오단지(三河燕郊园区), 스자좡단지(石家庄园区)를 포함하고 있으

며 태양에너지 단결정질실리콘을 위주로 결정인상(crystal pulling),

슬라이스 절삭, 태양에너지 전지칩 생산 등이 위주가 된 기지임

– 장쑤(江苏)기지는 양저우단지(扬州园区), 둥하이단지(东海园区)가 포함

되어 있으며 실리콘소재 태양전지 연구개발과 태양에너지 다결정질

실리콘을 위주로 결정인상, 태양전지칩 생산이 위주가 된 기지임

– 상하이(上海)기지는 자회사인 징아오솔라유한공사(晶澳太阳能有限公

司)본부를 중심으로 판매, 투자, 정보, 전지모듈을 한데 모은 기지임

– 허페이(合肥)기지는 태양전지 모듈을 중심으로 1 기 공사규모가

1GW 로 현재 투입 사용되고 있음

– 징룽그룹은 지난 10 년간 규모 확장에 주력해 40 여 개의 산하 자

회사를 거느린 연 매출 267 억 위안에 달하는 대규모 그룹으로 성장

했고 태양전지 모듈 전문 생산회사인 자회사 징아오 솔라유한공사는

2007 년 2 월에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음

- 12 -

세계 최대 단결정질 실리콘기업, 허베이징룽그룹

– 현재 연산 단결정질 실리콘 7,000 톤, 실

리콘칩 6 억 개, 태양전지 생산량

3,000MW, 전지 모듈 2,000MW 에 달하는

산업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2003 년부터

9 년간 단결정질 실리콘 생산량에 있어

세계 1 위를 차지하고 있음

– 제품은 독일, 스페인, 이태리, 일본, 미국, 한국, 프랑스 등 10 여 개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음

– 징룽그룹은 중국 500 대 기업 가운데 280 위, 중국 100 대 전자정보기업

가운데 12 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5.1 노동상, 중국 10 대 자선기업

등 여러 상을 수상한 바 있음

– 설립 당시에는 단결정질 실리콘이라는 단일 제품만 생산했지만 지난

16 년 동안 산업체인을 종적으로 단결정질의 ‘생장-사각썰기-슬라

이스-태양전지칩-태양전지 모듈-시스템공정’에 이르는 태양광 산업

관련 업다운 스트림을 형성했음

– 징룽은 단결정질 실리콘 제품 위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이루었지만

이 제품 구조는 전체 태양광산업에 있어 가장 하위에 위치하고 있어

부가가치가 낮고 리스크 방어능력이 약해 시장의 변화에 너무 민감

하게 흔들리기 때문임

– 횡적으로는 단결정보일러-석연열시스템-고순도석영도가니(quartz cru

cible), 절삭액과 고순도 흑연가공공장, 다결정질실리콘 선별공장,

진공펌프 수리공장, 포장재료공장 등 부대 소모품 생산으로 확장해

태양광산업과 관련한 규모화, 계열화를 이뤄옴

– 12.5 규획 기간(2011~2015)에도 400 억 위안을 투자해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이어나가 12.5 규획 말기 매출액 1,400 억 위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

- 13 -

세계 최대 단결정질 실리콘기업, 허베이징룽그룹

– 징룽그룹은 ‘태양에너지 개발로 인류에게 공헌을(开发太阳能, 造福

全人类)’이라는 경영철학으로 세계 500 대 기업, 100 년 기업을 실현

하고자 노력하고 있음

○ 설립 초기

– 허베이 징룽그룹은 닝진현 전력국과 허베이공업대학이 공동으로 설립

한 산학연 방식의 닝진징룽반도체공장(宁晋晶隆半导体厂)이 모태였음

– 1998 년 국가경제무역위원회로부터 전국 100 대 산학연 성공사례로

꼽히면서 이름이 나기 시작했고 1997 년 세계 최대 태양열 실리콘칩

제조업체인 일본의 Japanese pine palace 반도체(日本松宫半导体

技术株式会社)와 합자 경영을 맺으면서 중일합자 기업인 닝진숭궁

반도체유한공사(宁晋松宫半导体有限公司)를 설립했음

– 이 후 홍콩과 합자해 사이메이강룽전자재료 유한공사(赛美港龙电子

材料有限公司)와 닝진창룽석영제품유한공사(宁晋昌隆石英制品有限

公司)를 설립함

– 2003 년 징룽반도체공장(晶龙半导体厂), 싸이메이강룽(赛美港龙公司),

창룽(昌隆公司) 등 일련의 회사를 주식제 기업으로 전환하여 허베이

징싱전자유한공사(河北晶兴电子有限公司)를 설립하고 태양열 단결

정질실리콘을 주력상품으로 라인업하고 연구개발, 생산, 유지보수,

무역, 서비스를 한데 묶은 허베이성 반도체소재기지로 성장하게 되

었음

○ 성공비결: 규모화, 국제협력

– 중국 실리콘제왕, 태양광 거두기업으로 불리는 징룽그룹은 지난 십여

년간 이룩한 비약적 발전을 규모화 경쟁 덕분이었다고 함. 태양광

산업은 규모화와 업다운 스트림의 완벽한 산업체인을 갖추어야만

진정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임

- 14 -

세계 최대 단결정질 실리콘기업, 허베이징룽그룹

– 징룽은 산업의 규모화 없이 오늘날의 중국 태양광산업은 없었을 거라

며 징룽은 두번의 신속한 결정 때문에 오늘날의 성공이 가능했다고

밝힘

– 2009 년 4~5 월 세계 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은 태양광산업은 국내

많은 기업들이 위기로 휘청거릴 때 징룽은 하반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일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증설에 나서 미리 살아날 수요에 대비했음

– 예상은 적중했고 시장의 수요가 살아나기 시작했을 때 미리 3 개월

전부터 준비해온 징룽은 살아난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었고

2009 년 4 분기 태양전지 생산매출이 270 여 MW 로 단번에 2008 년

한해 총량을 넘어서 매출이 100 억 위안을 넘어섬

– 2010 년 초 진바오팡(靳保芳) 대표는 또한번 과감한 결정으로 총

12 억 위안을 투자해 20 개 라인의 태양전지 생산라인을 증축했음

– 프로젝트 증설규모는 600MW 로 이로서 징룽그룹의 태양전지 총 생산량은

2GW 를 넘어서게 되어 규모면에서 세계 1 위 태양광 메이커로 올라서게

되었음

– 이 증설 투자로 그룹 산하 징아오솔라유한공사는 2010 년 2 분기에만 출

하량이 311MW 에 달해 독일의 태양광 대표기업인 Q-Cells 을 앞질러 전

세계 결정질 실리콘 전지칩 제조업의 왕좌를 차지하게 되었음

– 이어 2010 년 9 월 스페인 발렌시아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산업 전시회에서 징룽그룹은 한번에 500MW 에 달하는

2011 년 오더를 따내게 됨

– 2005 년전까지만 해도 징룽은 태양광 산업에 있어 전지 제품을 보유

하고 있지 않았음. 왜냐면 자신들만의 역량으로는 불가능했기 때문임

– 그래서 2005 년 징룽은 호주의 한 태양에너지 연구기술 회사, 호주

과학자 그룹과 협력파트너십을 맺고 삼자 합력으로 태양전지칩 전문

제조회사인 징아오솔라유한공사를 설립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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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단결정질 실리콘기업, 허베이징룽그룹

– 국제 협력을 통해 탄생하게 된 징아오솔라유한공사가 이후 미국 나

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되면서 징룽그룹도 더욱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되었으며 그룹 차원에서는 태양전지라는 제품 라인을 갖게 됨으로써

더욱 완벽한 산업체인을 갖추게 됨

– 현재 태양전지와 모듈 매출은 그룹 매출의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징룽그룹을 세계적인 태양광회사로 우뚝 설 수 있게 했음

– 징룽이 오늘날 이같이 세계적인 태양광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국제적인 파트너십이 필수불가결이었음

– 징룽은 세계 최대 단추 제조업체인 홍콩치창회사(香港其昌公司)와

합자로 징싱(晶兴), 징룽(昌隆) 회사를 설립해 석영도가니와 흑연열

시스템의 자체 생산을 이뤄 징룽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함

– 또 세계 최대 다결정질실리콘 생산업체인 미국 헴록(Hemlock)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산업체인을 원료분야로까지 확대해 우수하고

싼 다결정질실리콘 원료를 획득할 수 있게 되었음

– 징룽은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배울뿐

아니라 기업 경영 관리 노하우를 전수 받아 그룹 경영을 합리적으로

이끌어가고 있음

– 제품 품질에 있어서도 글로벌스탠다드에 맞춰 제품기준과 품질요구를

높여왔음. 징룽이 개발한 Heavily doped series 실리콘단결정질, 초박

초정 크린세이프(Clean-safe)단결정실리콘 칩은 시장의 인기를 끌고

있음

–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한 단결정질 실리콘 절삭, 세척공정 덕분에

징룽의 실리콘칩은 세계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음. 징룽은

제품 품질에 있어 중국 최고 세계 일류라는 구호로 시장 수요의 변화

에 대응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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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단결정질 실리콘기업, 허베이징룽그룹

– 이렇게 지난 십년간 부단한 노력으로 징룽은 규모의 경쟁력, 기술

경쟁력, 산업클러스터 경쟁력, 인재그룹 경쟁력,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음

○ 위기와 도전

– 중국 태양광기업들이 공장가동율이 절반에도 못미치는 생존위기에

처해있지만 징룽그룹은 실리콘칩 제조공장의 60 대 절삭라인을

100% 가동시키며 하루에 40 만 개씩 쉼없이 제품을 생산하는데도

공급이 부족한 상태임

– 최근 독일지멘스 본사는 징룽그룹 산하의 징아오솔라유한공사와 제품

공급 계약을 맺고 올해 징아오로 부터 60MW 의 태양광모듈을 구매

하고 내년 구매 규모가 약 100MW 가 넘을 것이라고 함

– 지멘스가 공급받게 되는 제품은 모두 징아오의 제품표준에 따라 생산

된 모듈로 기술규격과 품질에서 징아오의 표준을 따르게 됨으로서

징아오제품의 지명도와 명성이 더욱 알려질 전망임

– 최근 중국의 태양광산업은 알려진대로 글로벌 경기 침체, 유럽채무

위기로 인한 수출 타격, 중국내 난립한 태양광기업으로 인한 과잉

생산, 미국 유럽의 더블덤핑제소 등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음

– 과잉투자로 인한 공급과잉은 가격인하를 불러왔고 세계적으로도 태양

광 관련 제품가격은 계속해서 하락할 전망임

– 징룽은 이에 대해 어쩔 수 없는 추세라며 징룽그룹도 2010 년 매출이

267 억 위안, 이익이 31 억 위안에 달했는데, 2011 년에는 매출이

261 억 위안, 이익이 11 억 위안으로 1/3 수준으로 추락했음

– 징룽도 이윤하락은 어쩔 수 없는 것으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

밖에 없고 이 과정에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가진 기업만이 살아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업계의 적자생존 경쟁은 불가피하다고 내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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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단결정질 실리콘기업, 허베이징룽그룹

– 업스트림의 폴리실리콘부터, 실리콘칩, 전지, 모듈까지 시장가격은

계속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음. 2012 년 3 월부터 실리콘 소재와 칩이

70% 정도 떨어지고 모듈도 50%나 가격이 떨어졌음

– 게다가 미국의 반덤핑 세율도 1 차 판결이 나와서 중국산에 대해

31.14%에서 최고 249.96%까지 부과하겠다고 해서 중국 태양광기업

들이 반발하고 있음

– 징룽도 이 같은 판결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라며 현재 중국 태

양광 관련 제품의 미국가격이 중국내 가격보다 10% 정도 높지만

반덤핑관세와 반보조금관세가 더해지면 미국에서는 더 이상 경쟁력을

가질 수 없게 되기 때문에 타격은 클 수 밖에 없다고 밝힘

– 게다가 미국 반덤핑조치는 일본, 인도 등 다른 나라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중국 수출에 제동이 걸릴 수 밖에 없음

– 이에 대해 징룽은 앞으로 합자를 통해 미국이나 일본 현지에 공장을

세워 현지 생산을 늘려 반덤핑 장벽을 이겨나갈 구상이며, 중국 내수

시장 공략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밝힘

– 과거 태양광시장이 셀러시장이었다면 지금은 바이어시장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가격 하락 속에 결국 믿을 수 있는 건 기술력과 지난

십여년간 업계에서 쌓아온 브랜드 파워라고 함

– 지금 태양광산업이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징룽

은 태양광이라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낙관

하고 있음

– 현재 중국 용전량을 기준으로 한 통계를 살펴보면, 중국 전체 발전기

설치용량이 1,000GW 인데 그 중 태양광 설치용량은 3GW 밖에 안됨

– 앞으로의 용전 수요를 미뤄보면 2020 년까지 중국 발전기 설치 용량은

약 2,000GW 에 이를 전망인데 만약 태양광이 5%만 점유해도 100GW 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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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단결정질 실리콘기업, 허베이징룽그룹

만약 10%, 20%정도로 높이기만 해도 시장은 엄청나다며, 중국 하나만도

그러한데 세계적으로 보면 잠재력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화석연료

처럼 고갈되지 않는 태양광은 태양이 사라지지 않는 한 사양되지 않을

산업임을 자신함

– 징룽 관계자는 현재 중국 태양광산업의 문제는 과잉생산이 아니라 실

력이 부족한 기업의 과잉에 있으며 낙후된 기술과 낙후된 생산력은

자연스레 퇴출될 것이며, 첨단기술과 생산력을 갖춘 기업은 결코 과

잉되어 있지 않다고 진단함

*출처: 징룽그룹 공식사이트(www.jinglong.net), 和讯网(www.hexun.com), 新浪财经(finance.

sina.com.cn), 新华网(www.xinhua.net), 中国报道网(www.chinareports.org.cn), 光伏太阳能

网(www.solarzoom.com),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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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발전 12.5 규획 (6)

에너지 발전 12.5 규획 (6)

사. 에너지 체제 메커니즘 개혁 심화

- 사회주의 시장경제 개혁 방향을 견지하고 ‘단기 목표와 장기목표를

결합하여 근본적으로 처리하고 통합적으로 고려하며 핵심을 부각

하는 원칙’에 따라 에너지 체제 개혁의 지도의견을 서둘러 마련하고

이를 관철하며 현대적인 에너지 시장체계 구축을 서두르며 중점

분야와 핵심 영역의 심각한 문제를 중점적으로 해결하여 하루빨리

진전을 이루도록 함

1. 현대적인 에너지 시장체계 건설 서둘러

- 과학적으로 경쟁적 업무와 비경쟁적 업무를 나누고 효과적인 경쟁

이 가능한 분야에 시장 경쟁 메커니즘을 도입하고 적극적으로 시장

경쟁 주체를 육성함

- 자연적인 독점사업에 대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공평한 진입과

보편적인 서비스를 보장함

- 국유 자원기업 개혁을 서두르고 현대적인 기업 제도를 완비함

- 지역성, 전국적 에너지 시장을 정비하고 현물, 장기계약, 선물 등

거래 방식을 적극적으로 개발해나감

2. 중점 분야 개혁 추진

3. China Policy ㅣ 중국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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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발전 12.5 규획 (6)

(1) 전력체계 개혁 지속

- 현대적인 전력시장 체계 수립을 서두르고 송전∙배전 분리 시범을

점차적으로 진행하며 독립적인 전력 거래기관을 조직하고 지역

및 성급 전력망 범위 내에서 시장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여 대형

사용자, 독립적 전기 판매기업과 발전(发电)기업의 직접 거래를

분야별로 개방 확대함

- 전력 피크 분산 방식을 개선하고 경제적인 분산 요소를 점차 늘리

며, 가격입찰 그리드타이 개혁을 위해 모색함

- 화력발전 관계에 맞는 장기적으로 효과적인 메커니즘을 수립함

- 기본 공공 서비스 균등화와 현대적인 기업 제도 요구에 따라 전력

시장화 개혁 방향을 두루 고려하고 농촌 전력체계 개혁 추진을

함께 고려함

(2) 석탄 분야 개혁 심화

- 업계 관리 체계를 완비하고 석탄 자원 탐사개발, 생산경영 등 전

과정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함

- 국가는 통일적으로 석탄 1 급 탐사권 시장을 관리하고 광업권 2 급

시장을 규범화함

- 석탄과 석탄층 메탄가스의 조화로운 개발 메커니즘을 완비함

- 석탄 유통체계 개혁을 심화하고 중점 계약 석탄과 시장과 석탄

커플링을 실현하고 중장기 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석탄 철로

운송 시장화 배치를 추진하고 건전한 지역 석탄 시장 육성을 서두

르며, 전국 석탄거래시장을 만들고 육성하여 석탄 선물거래 시범

지역 사업을 전개함

- 석탄광산기업의 인수합병 추진을 서두르고 화력발전 일체화 운영을

추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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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발전 12.5 규획 (6)

(3) 석유 천연가스 분야 개혁 추진

- 석유가스 광업권 감독관리를 강화하고 진입과 퇴출메커니즘을 완비

- 셰일가스 투자 주체 다양화를 추진하고 셰일가스 탐사 개발 활동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함

- 석유정제 가공산업의 시장진입제도를 완비하고 원유, 제품석유

수입관리 개혁을 연구하고 효과적인 경쟁구도를 형성함

- 석유가스 파이프망 감독관리를 강화하고 천연가스 파이프망 독립

운영과 공평한 개방을 점진적으로 추진하며 각종 가스 자원의 편견

없는 진입과 통일 운송을 보장함

- 정부와 기업의 석유가스 비축 응급 의무와 책임을 명확히 함

(4) 재생에너지와 분포식 에너지 체제 메커니즘 개혁 추진

- 수력자원 개방권 공평경쟁, 유상취득과 이익의 합리적인 배분 메

커니즘을 연구 수립하고 이주 정착과 생태환경 보상 메커니즘을

혁신함

- 재생에너지의 순환발전, 분포식 에너지 보급 응용에 유리한 관리

체계를 완비하고 재생에너지와 분포식 에너지의 편견없는 장애없는

그리드타이의 새로운 메커니즘 형성을 촉진함

- 재생에너지 전력 쿼터와 거래제도와 신규 수력 용전권 범지역 거래

메커니즘 수립을 모색함

3. 에너지 가격메커니즘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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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발전 12.5 규획 (6)

(1) 전력가격 메커니즘 정비

- 전력가격 개혁 추진을 서두르고 발전과 전기판매가격이 시장에

의해 결정하고 송전배전가격은 정부가 제정하는 가격메커니즘을

점진적으로 형성함

- 전력망 송∙배전 업무와 코스트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독립

송배전 가격을 심사하여 결정함

- 수력,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발전 정가 메커니즘을 개선함

- 판매전기 가격 분류 개혁을 추진함

- 피크 전기가격, 계절 전기가격, 부하 중단이 가능한 전기가격 등

전기 가격제도 개혁을 대대적으로 추진함

- 공업용 사용자가 산업정책에 따라 차별화된 전기가격과 한도 초과

한 에너지소모에 대한 처벌성 전기가격을 실시하는 것을 추진하고

주민들의 용도별 전기가격 차등제도(居民阶梯电价制度)를 실시함

(2) 석유가스 가격 개혁심화

- 제품석유 가격 시장화 개혁을 심화함

- 천연가스 가격개혁을 심도깊게 추진하고 광둥(广东), 광시(广西)

지역의 시범지역 경험을 정리하여 자원의 희소성 정도와 시장 수급

관계를 반영한 천연가스 가격 형성 메커니즘을 수립하며 천연가스와

대체가능한 자원의 가격비교 관계를 점진적으로 정비하여 업다운

스트림 가격의 합리적인 전달메커니즘(파급메커니즘, transmission

mechanism)을 구축함

- 천연가스 계절성 가격차이와 중단 가능한 가스가격 등 차별적인

가격 정책을 연구 추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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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발전 12.5 규획 (6)

- 셰일가스 출고가 시장 정가를 시행함

아. 에너지 기술과 장비수준 제고

- ‘메커니즘을 혁신하고, 기초를 다지며, 한발 앞서 계획하고 중점적

으로 도약하는 원칙’에 따라 에너지 과학기술 자주혁신 역량 제고와

에너지 장비 독자화 수준 제고를 목표로 중대 기술 연구, 중대 기술

장비, 중대 시범사업, 기술혁신 플랫폼의 ‘사위일체(四位一体)’의

에너지 과학기술 장비 혁신체계 구축을 서두름

1. 과학기술 혁신역량 건설 서둘러

(1) 에너지 기초과학연구 강화

- 정부는 에너지 기초 과학연구에서의 주도적인 위치를 계속 유지하고

에너지 과학기술 자원을 더욱 최적화 배치하며 자금 투입과 정책

지원을 늘리고 국가공정기술연구센터(国家工程技术研究中心), 국가

에너지 R&D 센터와 중점 실험실들을 건립함

- 세계 에너지 과학기술의 첨단 동향과 국가 중대 전략의 수요에 맞춰

지질, 소재, 환경, 에너지동력과 정보 및 제어 등 기초 과학 영역

에서 에너지 발전에 전략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지니고 있는 첨단

기술 혁신프로젝트(攻关项目)를 핵심 배치하고 에너지 발전을 가로

막는 핵심기술, 원천기술을 확보함

(2) 첨단 적용기술의 R&D응용 추진

- 기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충분히 이끌어내고 에너지 발전방식 전환

과 산업구조조정을 둘러싸고 경쟁력있는 R&D 역량을 한데 모으며

첨단 적용기술 R&D 를 서두르며 기술 보급 응용체계를 완비함

- 석탄광산을 고효율 집약 채굴, 셰일가스 등 비상규적인 석유가스

자원의 탐사개발, 첨단 석유가스 비축운송, 고효율 클린 발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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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발전 12.5 규획 (6)

세대 원자력, 해상풍력, 태양열발전, 대용량 고효율 원거리송전,

대용량 에너지저장 등 중점 영역에서 성과를 만들어내고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거나 뛰어넘음

2. 에너지 장비 독자화 수준 제고

- 에너지 장비 산업의 규획 지도를 강화하고 중점사업을 기반으로

기술혁신과 종합적인 조합을 강화하며 완벽한 에너지 장비 표준,

검사, 인증체계를 수립하고 중대 에너지 장비 설계, 제조와 시스템

집성 역량을 제고하는데 주력함

3. 중대 과학기술 시범사업 실시

- 중국 에너지 시장 잠재력이 크고 사업 실험기회가 많은 장점을 잘

살려, 자금, 기술, 정책 지원 강도를 높이고 석탄층 메탄가스 개발

이용, 석유가스 자원의 고효율 개발, 고효율 클린발전, 특고압 송전,

대규모 간헐식 발전 그리드타이, 스마트그리드망, 멀티 보완 이용,

핵연료 후처리 등 기술영역을 중심으로 중대 사업 기술시범을 서두

르고 과학기술 성과를 첨단 생산력으로 전환하도록 함

[칼럼8] 12.5기간 에너지 장비 발전 핵심

원자력플랜트: 첨단 원자력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대형단조(forging), 원자력 메인

펌프, 핵심재료, 디지털화 계측제어시스템, 원자력 펌프밸브 등 핵심 장비의

독자적인 제조

가스터빈: 기존의 가스터빈 제조기술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소형 가스터빈

발전기를 연구제작하며 중형(重型) 가스터빈을 개발하고 고온 부품 제조와 실험

검수 역량을 제고함.

초극한 임계 화력발전기: 600℃백 만KW급(싱글축) 초극한 임계 석탄발전기를

연구개발하고700℃ 초극한 임계발전기 보일러, 터빈 장치, 보조기, 고온재료와

부품 연구제작

대형 석유가스 채굴과 장거리 운송관 장비: 압축기, 전기(电机)와 인버터컨트

롤시스템 등 핵심 장비의 설계 제조기술을 장악함. 천연가스 장거리 수송관

대형 볼밸브, 구동압축기, 가스터빈 구동 압축기 등 핵심 장비를 독자적으로

제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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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발전 12.5 규획 (6)

대형 국산화 수력발전기: 백만KW급 대형 수력터빈 기술 연구를 전개하고 35만

KW, 500미터 수두(hydraulic head)이상 대용량, 高수두 양수 저장발전기 설계

제조 독자화를 이루고 대형 低수두 벌브 터뷸러 터빈(bulb tubular turbine-

generator)을 연구제작함.

풍력과 태양에너지 장비: 7~10MW급 풍력터빈 완성품(整机)과 대형 베어링,

컨버터 등 핵심부품의 설계 제조기술을 장악하고 양산화를 이룸. MW급 태양광

발전소 인버터, 제어시스템을 연구제작하고 태양열 발전 핵심 장비 생산제조

역량을 키우고 10만KW급 태양열발전기술장비를 발전시킴.

에너지저장시설과 분포식 에너지 장비: 독자적인 지식재산권을 갖춘 고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핵심부품 제조와 시스템 집성의 국산화를

실현함. 다기능보완 분포식 에너지공급 시스템 핵심장비의 시스템집성을 실현함.

* 계획의 주요 내용만을 발췌 번역한 것임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따라서 편집번호는 계획의

원문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 원문출처: http://www.gov.cn/zwgk/2013-01/23/content_231855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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