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한 주요국 비자제도 운영사례 연구 › webgear › board_pds › 7093 › j08_22.pdf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프랑스,

2008-22

국인 객 유치확 를 한

주요국 비자제도 운 사례 연구

연구책임：이효선(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원)

서 문1992년 수교 당시 13만 명에 불과하던 인적교류 규모가 연평균

약 28%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584만 명에 달해 상호 방문

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인 해외여행자는 매

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어 아시아 최대 아웃바운드 시장으로 급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2년까지 1,000만 명 외래관광객 유치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중국은 매우 중요한 관광시장임에 틀림없습니다. 따라

서 중국인 관광객의 유치 확대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비

자제도 및 출입국 관리 등의 운영실태가 주요 과제로 논의되고 있

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 연구는 중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국

비자제도 운영사례 분석을 통하여 현행 우리나라 비자제도의 문제

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는데 목표를 두고 추진되었습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비자제도에 대한 효과적인 정책적･제도적 제

안이 마련되어 향후 한･중 관광교류 규모가 확대되고, 양국의 인

바운드 관광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본 연구의 수행에 협조해주신 문화체육관광부, 자문위

원, 여행분야 전문가 및 연구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2008년 9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 송 재 호

요 약

Korea Culture & Tourism Institute

iii

1. 서론1) 연구배경 및 목적○ 현재 중국인의 해외여행 저변 확대 및 해외여행 소비 확대, 정부

의 유연한 관광정책, 개별 자유여행 계층의 점진적 증가 등으로

향후 지속적인 아웃바운드 시장의 확대가 예상됨

○ 중국인 해외여행자는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고, 2008년 북

경올림픽, 2010년 상해 Expo 이후 중국의 해외관광 자유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계 주요국에서는 중국 관광객이

쉽게 자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비자제도를 완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따라서 중국인 관광객유치 증진, 한･중 간 방문객 편중 완화, 관

광수지 적자 해소를 위하여 비자제도 및 출입국 관리 등에 관한

개선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임

○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외래관광객 증가의 잠재적 장애요인

으로 작용하고 있는 비자운영 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우리

나라와 주요경쟁국의 비자제도 운영사례를 비교･분석하여 효과

적인 비자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제안을 마련하고자 함

2) 연구범위 및 방법○ 본 연구의 조사 분석은 중국인관광객 유치경쟁국인 6개국(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프랑스, 미국)을 대상으로 추진함

○ 본 연구의 방법으로는 문헌연구를 통하여 국제관광시장 동향,

중국인 아웃바운드시장 동향, 출입국 통계 등의 연구를 수행하

고 중국인 입국비자제도, 주요국 비자제도와 관련하여 관련부처,

관련기관,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 및 인터뷰조사

를 실시하고자 함

iv

2. 중국인관광객을 위한 비자제도 운영상의 장애요인1) 중국정부의 아웃바운드 관광에 대한 원칙① 중국의 아웃바운드관광 전략 및 한계○ 현재 중국정부의 관광시장별 발전 기본전략은 철저히 인바운드

와 국내관광 부문의 육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웃바

운드 시장 개방은 국가별 개별 협상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함

과 동시에 철저한 상호주의 원칙을 추진하고 있음

○ 중국정부는 인바운드 시장의 확대와 함께 중국경제 발전에 따른

자국민의 해외여행 수요 급증으로 최근 수년간 아웃바운드 관광

규제를 완화해 왔지만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엄격한 규제가 가

능하므로 한･중 양국의 상호협력이 필요함

② 방한관광객 유치 확대에 있어서 제도적 장애요인○ 전세계 대상 개별적인 관광목적의 출국이 허용되는 실질적 의미

의 ‘해외여행 자유화’는 제도적으로 보장되어 있지 않으나 공무

및 상용목적 개별 출국은 제한이 없음

○ 중국은 도농 간 경제적 격차로 도시 인구의 급증 및 도시의 슬럼

화 등을 우려하여 전면적인 거주이전의 자유 및 호적변경 등을

허용하지 않고 있음

2) 비자업무상의 비효율성 ① 영사관별 관할구역 제한 및 영사업무의 비효율성○ 2008년 4월21일 이후 영사관할 비율을 인센티브관광에는 적용

하지 않고 있으나 중국 여행사는 비자발급 가능성에 대한 불확

실성 때문에 한국을 목적지로 하는 인센티브관광을 기피하고 있

는 실정임

v

○ 또한 영사관별로 인센티브관광 비자에 대한 발급 기준이 상이하

고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 대책마련이 필요함

○ 또한 여행사 처벌규정과 연계하여 단체관광비자의 신청 시 요건

이 미달된 자가 전체 신청자의 20%를 초과할 경우 단체 전체에

대한 비자발급 거부로 여행사의 모객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함

② 청소년 수학여행단체 무비자제도 실효성 미흡○ 2007년 4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중국 초･중･고교 수학여행단

무사증 입국 허용에도 불구하고 수학여행 명단을 모두 확인한

후 여권에 도장을 찍기 때문에 광역단위 또는 복수학교 연합청

소년 수학여행단체의 경우는 영사확인서 발급에 어려움이 있어

무사증제도의 현실화가 필요함

○ 중국 측 교장의 공문, 참가자의 여권번호 및 명단, 일정표와 같

이 제출서류를 간소화한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는 영사 확인과

수학여행 주관단체 입증서류 등 까다로운 발급절차로 인해 일본

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고 있음

③ 개별관광비자의 확대 한계○ 중국 단체관광비자 발급조건과 비교해 개별관광비자 구비서류

및 충족조건은 상당히 까다롭고 한국과 중국의 개별관광비자 구

비서류를 비교해 보면 큰 차이가 있어 관광객 유치에 장애요인

으로 작용함

○ 중국인들은 가족이나 친구 단위로 하는 개별여행을 선호하므로

발급절차가 복잡한 한국보다는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등을 방

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해마다 증가 추세임

vi

3) 비자발급 운용상의 장애요인① 영사업무 비표준화○ 표준화된 비자발급 절차 및 처리기준의 부재로 비자발급 업무는

영사 판단에 의존하고 있으며, 비자발급대행 여행사 선정 및 자

격 취소 시에도 영사관마다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음

○ 중국인의 방한관광 문의 중 50% 이상이 비자문제이지만 비자발

급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나 처리 지침의 미흡으로 효과적인 상

담이 불가능함

② 비자발급 업무 지연 및 인력부족○ 비자발급업무 종사자의 인력 부족은 발급 소요기간 지연 및 불

확정 등 민원인의 불만 요인이 되고 있으므로 신속하면서 확정

성을 지닌 업무 처리가 요망됨

○ 인력부족 문제는 단순히 비자발급 소요기간 지연뿐만 아니라 비

자관련 문의 대응 및 사후 관리 등의 문제를 유발시킴

○ 영사관측의 업무 편의를 위해 비자유형별 신청 시간대 분리 및

신청과 발급 시간대 분리 등 비자 신청인에 대한 고려가 부족함

③ 불법체류 비율 및 평가 문제○ 중국인들의 방한 비자발급 거부율은 10~20%에 달하고 있어 주

요 경쟁국들과 비교해 볼 때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남

○ 우리나라는 불법체류자 감소 대책을 추진함에 있어 불법체류자

단속 및 처벌을 강화하기 보다는 사증발급 및 입국심사 등 출입

국 관리를 강화하기 때문에 비자발급 거부율이 높게 나타남

○ 또한 영사업무와 관련하여 불법체류자 비율의 증가 및 업무평가

와의 연계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비자발급 업무는 방어적 입

장에서 이루어져 비자발급 거부율이 높아지는 등 소극적인 비자

발급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음

vii

3. 기본방향 및 개선방안1) 기본방향○ 현재 정부 차원에서 외국인력 도입, 불법체류 감소 대책을 실행

중이며, 중국인 관광객이 차지하는 규모와 위상이 점차 높아져

중국인 단기방문 비자의 단계적 완화 및 비자면제 도입이 필요함

○ 중국인 비자제도 개선은 궁극적으로 비자면제를 목표로 단계적

으로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우선 2010년~2012년 한국방문

의 해 사업(Korea Sparkling Campaign)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사증면제조치를 실시하도록 함

○ 이와 더불어 비자면제에 따른 불법체류 방지를 위한 철저한 입

국심사제도(사전입국심사제도, APIS) 강화, 생체인식시스템 활

용, 집중단속 및 강제출국 등 강력한 제재조치 등을 도입하여 불

법체류자에 대한 사회적 감시기능을 강화하도록 함

○ 비자정책 추진 시 관련 부처간 협력체계 구축과 정책추진 결과

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수립 등이 필요하고, 향후 방한 중국인 비

자제도 완화조치에 대한 중국 측과의 협의 및 협력 방안 모색도

수반되어야 할 것임

○ 우리나라의 비자제도 실태조사와 주요국의 비자제도 관리 현황

을 비교･분석한 결과, 발급성공률 감소, 비자발급 구비서류 과다,

비자발급 절차의 복잡성 등은 중점적으로 개선해야 할 사안임

2) 비자발급 성공률 확대를 위한 방안① 불법체류 해결을 위한 범정부적 추진체계 마련○ 입국자 증가는 불법체류 증가와 연계되어 있지만, 불법체류 감

소를 위하여 불법체류자 집중 단속과 불법체류자 고용사업자에

대한 처벌 강화 등 제도적 장치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함

viii

○ 세계 주요국의 비자성공률을 조사한 결과 전담여행사 및 대행여

행사 선발을 엄격하게 추진하고 불법체류 발생 시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 및 엄격한 처벌체재 강화가 요망됨

○ 불법체류자 발생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사증발급 및 입국심사 등

출입국관리를 강화하기 보다는 부처 간 연계시스템을 구축하여

외국인 인적정보 관리시스템의 강화, 보안성을 갖춘 출입국관리

시스템 구축이 요망됨

② 사전입국심사제도(APIS) 도입 ○ 현재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상당수의 국

가에서는 자국으로 입국하려는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보

하기 위해 사전입국심사제도(APIS)를 시행하고 있음

○ 생체인식시스템, 여권판독시스템(MRPS) 등 첨단 IT기술을 이용

한 출입국심사의 과학화를 통해 효율성 제고를 도모함

○ 비자제도 개선에 따른 중국인 불법체류 발생 가능성은 사전입국

심사제도와 같은 철저한 출입국관리 제도 개선 등 제도적･사회

적 감시시스템 강화를 통해 차단할 수 있음

3) 대형단체 유치 및 FIT 입국 편의성 제고 방안①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체 입국절차 간소화○ 중국측 교장의 공문, 참가자의 여권번호 및 명단 등으로 제출서

류를 간소화하여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일본보다 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함

○ 중국수학여행은 초기단계로 엄밀한 의미에서 수학여행이 아닌

청소년 단체여행객에 대한 비자완화 조치가 이루어져야 하므로

광역단위 또는 복수학교 연합 청소년 단체여행에 대한 무사증제

도의 현실화가 필요함

ix

②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한 규제 완화○ 인센티브 단체의 특성상 구성이 전 지역에 산재하여 있으므로

본사 소재지 관할 영사관에서 방한인원의 호구지를 구별하지 않

고 전체 인원에 대한 일괄적인 비자발급 시행될 수 있도록 관할

지역 제도에 대한 완화조치가 필요함

○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에 관한 표준화된 기준 및 절차의 부재로

비자발급 업무는 영사 판단에 의존하고 있어 구체적으로 기업체

인센티브단체의 범위를 규정하고, 중국내 7개 총영사관이 공유

할 수 있는 매뉴얼 작성이 필요함

③ 개별관광비자 발급요건 개선 ○ 현행 재직증명서와 재산세증명서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국제적

신용카드(Visa, Master 등)의 플래티넘카드 회원 외에 중국 은련

(銀聯)카드의 골드 회원 확인도 포함시켜 개별관광비자 발급대

상에 포함시킴

○ 향후 개별관광비자 구비서류는 여권, 사진, 신분증 사본으로 방

중 한국인과 동일한 수준으로 개선되어야 함

③ 신규시장 유치를 위한 비자제도 개선○ 중국의 고도경제성장 및 여가생활의 다양화, 고령화 등에 따른

신규 관광시장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함

○ 특히, 중국은 사기업이라도 은퇴 후 기본급이 지급되므로 경제

적 능력을 지닌 60세 이상의 노인단체관광객은 불법체류의 가능

성도 희박하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신규시장이므로

무사증 입국허가가 필요함

○ 따라서 고소득층과 실버층을 대상으로 한 비자발급 기준의 완화

뿐만 아니라 수요자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가 필요함

xi

목 차

제1장 서 론 ·····························································································1

제1절 연구의 배경 및 목적·····································································3

1. 연구의 배경·····················································································3

2. 연구의 목적·····················································································4

제2절 연구의 범위 및 방법····································································5

1. 연구의 범위·····················································································5

2. 연구의 방법·····················································································5

제2장 중국 관광시장 전망과 소비시장 변화 ····································7

제1절 중국 아웃바운드시장의 동향 및 전망··········································9

1. 중국 아웃바운드시장의 동향··························································9

2. 중국 아웃바운드시장의 전망························································11

제2절 한･중 관광교류시장의 현황 및 전망··········································12

1. 한･중 관광교류시장의 현황··························································12

2. 한･중 관광교류시장의 전망··························································13

제3절 중국의 사회･경제 현황·······························································14

1. 중국 인구와 경제성장···································································14

2. 중국 소비시장의 변화···································································18

제4절 중국의 해외여행 개방 정책························································23

1. 중국인 해외여행 관리 방안··························································23

2. 관광목적지 지정제도····································································24

제3장 중국인 관광객 입국비자제도 ···················································25

제1절 우리나라의 입국관리제도····························································27

1. 비자의 개념과 기능······································································27

2. 입국비자제도 운영실태·································································28

xii

제2절 중국인 방한비자제도 현황··························································33

1. 중국인 방한 비자유형 및 절차····················································33

2. 중국인 비자발급관련 업무 현황···················································34

3. 중국인 방한관광 활성화관련 정책···············································37

4. 중국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제도 현황········································42

5. 불법체류 현황 및 정책·································································45

제3절 비자제도 운영상의 장애요인······················································49

1. 중국의 아웃바운드관광 전략 및 한계··········································49

2. 비자업무상의 비효율성 ·······························································50

3. 비자발급 운용상의 장애요인························································53

제4장 주요국 사례 분석 ·······································································57

제1절 주요국 비자운영 실태분석··························································59

1. 일본의 비자운영 제도 현황··························································59

2. 싱가포르의 비자운영 제도 현황···················································65

3. 말레이시아의 비자운영 제도 현황···············································72

4. 호주의 비자운영 제도 현황··························································76

5. 미국의 비자운영 제도 현황··························································79

5. 프랑스의 비자운영 제도 현황······················································84

제2절 종합분석 및 시사점····································································89

제5장 기본방향 및 개선방안 ·······························································91

제1절 기본방향······················································································93

제2절 비자제도 개선방안······································································94

1. 비자발급 성공률 확대를 위한 방안·············································94

2. 대형단체 유치 및 FIT 입국 편의성 제고 방안···························96

참고문헌 ···································································································99

ABSTRACT ····························································································101

xiii

표 차례<표 2-1> 중국 아웃바운드시장의 성장 추세···········································10

<표 2-2> 중국 관광지출 규모··································································11

<표 2-3> 중국 아웃바운드시장의 성장 추이 전망··································11

<표 2-4> 총 방문객 수의 한･중 점유율··················································12

<표 2-5> 총 출국자 수의 한･중 점유율··················································13

<표 2-6> 중국 도시주민의 소득 및 소비시장 규모································18

<표 2-7> 중국인의 소비지출 형태 추이··················································19

<표 2-8> 세대수입 분포와 세대수입 10만위안 이상의 인구··················21

<표 2-9> 중국 카드시장 규모··································································22

<표 2-10> 중국인의 해외여행 개방 추진 경과·······································24

<표 3-1> 관광 목적의 체류자격·······························································28

<표 3-2> 지정에 의한 무사증 입국 국가················································29

<표 3-3> 우리나라의 사증면제협정체결 국가(총 85개국) ······················30

<표 3-4> 우리나라의 중국인 통과여객 무사증 입국허가 국가 ·············31

<표 3-5> APEC 경제인 여행카드 소지자 무사증 입국 허가 국가········32

<표 3-6> 중국인대상 한국 비자발급 비용 및 기타사항·························35

<표 3-7> 중국인대상 한국 비자발급 서류···············································36

<표 3-8> 중국인 비자종류별 발급 건수 및 거부율································37

<표 3-9>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 입국자 수 현황····································38

<표 3-10> 무사증 입국 추가 11국가의 제주특별자치도

입국자 증가 현황····································································38

<표 3-11> 중국인에 대한 한국 비자개선 추진경과································41

<표 3-12> 중국측 여행사에 의해 송출된 관광객 이탈시의 제재···········43

<표 3-13> 국가별 보증금 수취 여부 및 금액·········································44

<표 3-14> 우리나라 연도별 불법체류외국인 현황··································45

<표 3-15> 국가별 불법체류 비율 현황····················································46

<표 3-16> 체류자격별 중국인 불법체류자 현황······································46

<표 3-17>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 무비자 입국제도 비교

(한국 VS 일본) ·····································································52

xiv

<표 3-18> 중국인 대상 개별관광비자 발급 서류····································53

<표 3-19> 주중 한국공관 비자종류별 발급 소요기간·····························54

<표 4-1> 중국인 단기체류 복수사증 대상···············································60

<표 4-2> 중국인대상 일본 비자발급 비용 및 기타사항·························61

<표 4-3> 중국인대상 일본 비자발급 서류···············································62

<표 4-4> 중국인관광객에 대한 일본 비자개선 추진경과·······················63

<표 4-5> 싱가포르의 레벨 1군 국가(17개국) ··········································65

<표 4-6> 싱가포르의 레벨 2군 국가·······················································66

<표 4-7> 중국인대상 싱가포르 비자발급 비용 및 기타사항··················66

<표 4-8> 중국인대상 싱가포르 비자발급 서류·······································67

<표 4-9> APEC 경제인 기업카드 비용 및 기타사항·····························68

<표 4-10> 중국인에 대한 싱가포르 비자개선 추진경과·························68

<표 4-11> 싱가포르 기업인대상 복수비자 발급 내용·····························70

<표 4-12> 싱가포르 SOLAR 플러스제도 대상 및 내용·························71

<표 4-13> 말레이시아 비자면제 국가······················································72

<표 4-14> 중국인대상 말레이시아 비자발급 비용 및 기타사항·············73

<표 4-15> 중국인대상 말레이시아 비자발급 서류··································74

<표 4-16> 말레이시아의 여행업 면허 취득 방식····································75

<표 4-17> 중국인대상 호주 비자발급 비용 및 기타사항·······················77

<표 4-18> 중국인대상 호주 비자발급 서류·············································77

<표 4-19> 전산비자 발급 국가 ······························································78

<표 4-20> 호주 의료비자 대상 및 기타사항···········································79

<표 4-21> 미국 비이민비자 종류 및 내용··············································80

<표 4-22> 중국인대상 미국 비자발급 비용 및 기타사항·······················82

<표 4-23> 중국인대상 미국 비자발급 서류·············································82

<표 4-24> 중국인에 대한 미국 비자개선 추진경과································83

<표 4-25> 프랑스 입국 및 체류절차·······················································85

<표 4-26> 중국인대상 프랑스 비자발급 비용 및 기타사항····················86

<표 4-27> 중국인대상 프랑스 비자발급 서류·········································86

<표 4-28> Shengen 조약국······································································88

<표 4-29> 한국 비자제도관련 분석결과··················································90

<표 5-1> 방일 한국인과 중국인 불법체류자 수 추이·····························95

<표 5-2> 광대(光大)은행 은련 클래티늄카드 발급 조건························95

xv

그림 차례[그림 2-1] 중국 아웃바운드 관광시장의 성장 추세 ································9

[그림 2-2 ] 한･중 관광수요 예측····························································14

[그림 2-3] 중국의 지역주민비율 추이 ···················································15

[그림 2-4] 중국 GDP 및 GDP 성장률 추이···········································16

[그림 2-5] 중국 인구와 1인당 역내 총생산 ··········································17

[그림 2-6] 지역별 1인당 가처분 소득과 소비 지출 현황 ·····················17

제1장 서 론


제1장 서 론


제1장 서 론 3

제1절 연구의 배경 및 목적1. 연구의 배경○ 2002년 1,660만 명이던 중국인 해외관광객이 2007년 4,390만 명

으로 급성장하면서 아시아 최대 아웃바운드 시장으로 급부상하

고 있음

- 특히 UNWTO에서는 중국 해외관광객 규모를 2010년에는

6,150만 명, 2020년에서는 1억5,9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

하고 있음

○ 현재 중국인의 해외여행 저변 확대 및 해외여행 소비 증가, 정부

의 유연한 관광정책, 개별 자유여행 계층의 점진적 증가 등으로

향후 지속적인 아웃바운드 시장의 확대가 예상됨

- 중국인 해외관광객의 지출규모는 2004년-2006년 2년 사이 평

균 12.8%가 성장해 $240억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남

- 또한 2001년 해외여행자유국가(ADS)가 18개에서 2004년 91

개, 2008년 현재 134개국으로 증가하였고, 현재 중국인 해외여

행객 개방국은 현재 86개국에 달하고 있음

- 현재 중국 아웃바운드관광의 70% 이상이 홍콩, 마카오가 차지

하고 있고, 나머지 30%의 시장을 놓고 한국, 일본, 동남아 등

각 국이 경쟁하고 있는 실정임

○ 중국인 해외여행자는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고, 2008년 북

경올림픽, 2010년 상해 Expo 이후 중국의 해외관광 자유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계 주요국에서는 중국 관광객이

쉽게 자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비자제도를 완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유럽은 2004년 9월부터 EU 30개국에서 아웃바운드 지정여행

사를 통한 중국인의 단체관광을 실시하고 있고, 2008년부터 중

4 중국인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한 주요국 비자제도 운영사례 연구

국인의 미국 관광단체 비자발급 추진 및 대만과의 직항로 개설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

○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전체 출국자 중 2.6%에 불과하지만 방중

한국인 관광객은 출국자의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6년 우

리나라의 국제관광 수지적자 85억 달러 중 대중국 적자가 약 20

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음

- 현재의 방문객 추세가 유지될 경우 2010년에 관광수지 적자는

약 40.4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되어 대중국 관광수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함

○ 따라서 중국인 관광객유치 증진, 한･중 간 방문객 편중 완화, 관

광수지 적자 해소를 위하여 비자제도 및 출입국 관리 등에 관한

개선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임

2. 연구의 목적○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외래관광객 증가의 잠재적 장애요인

으로 작용하고 있는 비자운영 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우리

나라와 중국인의 주요 관광목적지 국가의 비자제도 운영 사례를

비교·분석함

○ 향후 외래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한 주요경쟁국 비자제도 분석을

통하여 효과적인 비자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제안을

마련하고자 함

○ 비자제도와 관련된 관계부처 협의 및 비자제도 개선환경 조성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여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을 모

색하고자 함

제1장 서 론 5

제2절 연구의 범위 및 방법1. 연구의 범위○ 공간적 범위：중국인관광객 유치경쟁국 대상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 프랑스)

○ 내용적 범위：비자제도와 관련된 환경변화 요인 검토, 중국 아웃

바운드 시장 및 한･중 관광교류 현황과 전망 분석, 중국의 경제

성장 및 소비시장의 전망 분석, 방한 중국인관광객관련 비자제

도 현황 분석, 기존 비자제도 운영상의 문제점 파악, 주요경쟁국

의 비자제도 운영 실태 분석, 중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비자제

도 정책의 기본방향 및 개선방안 제시 등

2. 연구의 방법○ 국제관광시장 동향, 중국인 아웃바운드시장 동향, 출입국 통계

등 2차 자료 조사를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함

○ 주요국의 사증 및 입국허가 제도와 관련하여 탐색적 조사방법에

의거하여 간행물과 각종 자료, 그리고 웹사이트 등에 나타난 문

헌자료를 활용하여 비교·분석함

○ 관련 문헌 고찰 및 주요국의 비자제도 운영 사례를 분석하여 현

행 비자제도 개선의 중요성과 필요성, 더 나아가 비자제도 규제

완화 등의 근거자료를 제시함

○ 또한 중국인 입국비자제도, 주요국 비자제도와 관련하여 관련부

처, 관련기관,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 및 인터뷰

조사를 실시함


제2장 중국 관광시장 전망과소비시장 변화

제2장 중국 관광시장 전망과 소비시장 변화 9

제1절 중국 아웃바운드시장의 동향 및 전망1. 중국 아웃바운드시장의 동향○ 2005년도 기준으로 세계 아웃바운드 규모는 8억 명을 넘어섰고,

그 중에서 유럽(4억 5,000만 명)에 이어 아시아･태평양(1억

5,430만 명) 지역은 전체 송출의 19.1%를 차지하며 2000년 이

후 연평균 6.6%의 급성장을 보이고 있음

○ 중국인 해외여행자는 2000년 이래 급속한 성장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특히 2006년 3,452만 명에서 2007년 4,095만 명으로

18.6% 증가하여 아시아 최대 아웃바운드 시장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지키고 있음

○ UNWTO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 세계 5대 아웃바운드 송출국

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의 인바운드시장 점유율 2위

국가로서 그 비중이 점차 확대될 전망임

[그림 2-1] 중국 아웃바운드 관광시장의 성장 추세 자료：중국국가여유국

12,13416,602

20,222

28,85331,026

34,524

40,95042.7%

18.6%

11.3%7.5%

36.8%

15.9%

21.8%

0

5,000

10,000

15,000

20,000

25,000

30,000

35,000

40,000

45,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중국아웃바운드(천명) 성장률(%)


○ 중국국가여유국의 통계에 의하면 2005년 기준 중국인들의 관광

목적지는 아시아 지역이 89.5%로 절대 다수가 아시아 지역을 목

적지로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중국인들이 방문하는 주요 해외여행 목적지로는 2007년 홍콩,

마카오가 전체 여행의 약 70.6%를 차지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

났으며, 이 두 곳을 제외하고는 한국과 일본이 가장 높게 나타남

○ 향후 중국인 해외여행의 주요 목적지는 중국인에 대한 입국비자

제도 완화 조치를 실시하는 국가로의 실질적 해외여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표 2-1> 중국 아웃바운드시장의 성장 추세단위(만명, %)

연 도

2003 2004 2005 2006 2007

출국자수

구성비

출국자수

구성비

출국자수

구성비

출국자수

구성비

출국자수

구성비

홍콩 931 42.3 1,300 45.1 1,353 43.6 1,433 41.5 1,613 39.4

마카오 479 21.8 749 26.0 848 27.3 989 28.7 1,277 31.2

일본 80 3.6 102 3.5 112 3.6 128 3.7 146 3.6

한국 56 2.5 70 2.4 84 2.7 110 3.2 131 3.2

러시아 66 3.0 81 2.8 77 2.5 72 2.1 74 1.8

태국 53 2.4 68 2.4 60 1.9 77 2.2 72 1.8

미국 35 1.6 44 1.5 53 1.7 64 1.8 71 1.7

싱가포르 26 1.2 43 1.5 48 1.5 56 1.6 64 1.6

말레이시아 24 1.1 34 1.2 35 1.1 44 1.3 57 1.4

총계 2,202 2,885 3,103 3,452 4,095

자료: 중국국가여유국

○ 관광지출 규모에 있어서도 2006년 중국은 243억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어 세계 6위의 아웃바운드 지출국으로 부상

하였고, 관광 지출액은 2003년의 소폭 감소를 제외하면 매년 지

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표 2-2> 중국 관광지출 규모구분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관광지출(억불) 108.6 131.1 139.1 154.0 151.9 191.5 217.6 243.0

증가율(%) 18.0 20.7 6.0 10.7 -1.3 26.1 13.6 11.7

자료：UNWTO(2005) World Tourism Barometer, 중국국가여유국

2. 중국 아웃바운드시장의 전망○ 아시아･태평양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1995년 16.2%에서 2020

년에는 27.0%로 점유율이 증가하여 세계 제2의 아웃바운드 시

장으로의 자리를 확고히 할 전망임

○ 이러한 전망의 배경으로서 1995년~2020년의 기간 중 중국은 평

균 12.8%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015년에는 10억

명을 송출하는 세계 4위의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됨

○ 따라서 세계 각국에서는 중국의 아웃바운드 시장의 변화 추이에

주목하면서 전략적으로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출입국 제도의

완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방안 수립을 모색

하고 있음

<표 2-3> 중국 아웃바운드시장의 성장 추이 전망구 분 2006 2007 2008 2009 2010 2015 2020

입국객(억 명) 1.3 1.4 1.55 1.7 1.8 2.6 3.8

성장률(%) 5.7 7.7 10.7 9.7 5.9 44.4 46.1

출국객(만 명) 3,920 4,390 4,920 5,510 6,150 9,900 15,900

성장률(%) 12.0 12.0 13.9 12.0 11.6 60.9 60.0

자료：UNWTO


제2절 한･중 관광교류시장의 현황 및 전망1. 한･중 관광교류시장의 현황○ 방한 방문객의 총 방문객 수는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00년 5,322천 명에서 2007년 6,448천 명으로 약

2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방한 중국인관광객은 2000년 443천 명에서 2007년 1,069천 명

으로 증가하여 방한 중국인의 점유율은 2000년 8.3%에서 2007

년 16.6%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방중 방문객의 총 방문객수는 2000년 83,444천 명에서 2007년

131,873천 명으로 2000년 대비 약 5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방중 한국인관광객은 2000년 1,345천 명에서 2007년 4,776천

명으로 증가하여 방중 한국인의 점유율은 2000년 1.6%에서

2007년 3.6%로 증가함

<표 2-4> 총 방문객 수의 한･중 점유율(단위：천 명, %)

구 분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한국 총 방문객 수 5,322 5,147 5,347 4,753 5,818 6,022 6,155 6,448

중국→한국명 443 482 539 513 627 710 897 1,069

점유율 8.3 9.4 10.1 10.8 10.8 11.8 14.6 16.6

중국 총 방문객 수 83,444 89,010 97,910 91,660 109,040 120,292 124,942 131,873

한국→중국명 1,345 1,679 2,124 1,945 2,885 3,541 3,924 4,776

점유율 1.6 1.9 2.2 2.1 2.6 2.9 3.1 3.6

자료：한국문화관광연구원(KCTI) 관광지식정보시스템, CNTA.

○ 중국인 총 출국자 수는 2000년 10,470천 명에서 2007년 40,954

천 명으로 2000년 대비 약 29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출국자 점유율은 일본보다는 한국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중국 경제 활성화와 위안화의 강세로 인해 방한 수요는 성장세

를 유지하고 있으나 방문취업비자제도로 인한 방한을 제외한

순수 관광목적의 방한 수요는 낮아진 것으로 분석됨

○ 한국 총 출국자 수는 2000년 5,508천 명에서 2007년 13,325천

명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0년 대비 약

14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국민의 해외여행 욕구 지속과 원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인해

방중 수요는 전년 대비 35.8% 성장하였고, 향후 중국으로의 출

국자는 지속적 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표 2-5> 총 출국자 수의 한･중 점유율(단위：천 명, %)

구 분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중국 총 출국자 수 10,470 12,130 16,600 22,020 28,850 31,030 34,520 40,954

중국→한국명 443 482 539 513 627 710 897 1,069

점유율 4.2 3.9 3.2 2.3 2.2 2.3 2.6 2.6

한국 총출국자 수 5,508 6,084 7,123 7,086 8,825 10,080 11,610 13,325

한국→중국명 1,345 1,678 2,124 1,945 2,885 3,541 3,924 4,777

점유율 24.4 27.6 29.8 27.4 32.7 35.1 33.8 35.8

자료：한국문화관광연구원(KCTI) 관광지식정보시스템, CNTA.

2. 한･중 관광교류시장의 전망○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수요예측에 따르면 방한 중국인은 2008년

북경올림픽 및 상해 EXPO 효과를 고려할 때 증가가 예상되어

2010년 132만 명, 2012년 166만 명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추

정됨

○ 방중 한국인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증가율인 17.6%를 적용하여

추정한 결과, 2010년 753만 명, 2012년1,041만 명으로 추정되며

향후 한･중 간 관광객의 편중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분석됨


○ 특히 2010년까지 한･중간 점진적 항공자유화 합의에 따라 항공

사의 수송능력 확대는 방중 한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이어질 것

이고, 이로 인한 한･중 관광교류의 편중 심화가 우려됨

○ 2008년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미국여행 전면 개방과 대만

직항로 개설 등 중국인관광객 유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그림 2-2 ] 한･중 관광수요 예측자료：2006 관광수요예측,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06

0

2,000,000

4,000,000

6,000,000

8,000,000

10,000,000

12,000,000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방중 한국인 방한 중국인


제3절 중국의 사회･경제 현황1. 중국 인구와 경제성장가. 중국의 인구와 도시주민 추이○ 중국의 인구는 2006년 기준 약 13억 명이고, 이 중 도시주민 인

구는 급격하게 증가하여 2006년 도시인구 수는 57,706만 명으로

이는 총 인구의 43.9%를 차지하는 수치이며, 전년 대비 2.7% 증

가한 것으로 나타남

- 인구 증가율은 1991-1995년은 1.2% , 1996-2000년은 0.9%,

2001-2006년은 0.6% 로 나타남

○ 지역별로 보면 하남성의 인구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산동성

과 사천성이며, 도시인구에 한정해서 보면 광동성, 산동성, 강소

성 순으로 높게 나타남

[그림 2-3] 중국의 지역주민비율 추이 자료：중국 국가통계국(2007), 통계연감

0

30,000

60,000

90,000

120,000

150,000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00 01 02 03 04 05 0605101520253035404550

인구(만명) 도시주민비율(%)


나. 지역별 소득수준○ 2007년 중국 경제는 11.4%의 고도성장을 유지하면서 4년 연속

1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2008년 상반기 GDP 총액

은 13조 61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함

○ 1980년대 10% 전후의 높은 경제성장률 속에서 올림픽 개최를

통해 본격적인 소비 붐이 일었던 한국의 경험처럼 중국 또한

2010년을 전후로 소비시대로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하고 있음

[그림 2-4] 중국 GDP 및 GDP 성장률 추이자료：중국 국가통계국(2007), 통계연감

0

2,500

5,000

7,500

10,000

12,500

15,000

17,500

20,000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00 01 02 03 04 05 06 070

5

10

15

20

25

30

1인당 GDP 성장률(%)

○ 중국경제는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으나 지역간 불균형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음

- 1인당 지역 내 총생산을 보면, 상해시가 가장 높은 4만 위안,

북경시와 천진시가 3만 위안 조금 못 미치며 절강성과 강서성

이 2만 위안을 넘는 등 지역적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 2006년도 평균 소득수준에서 상해의 임금 수준이 중위권인 광

서성보다도 2배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음


[그림 2-5] 중국 인구와 1인당 역내 총생산 자료：중국 국가통계국(2007), 통계연감

북 경

천 진

상 해

4 0 ,0 0 0

4 5 ,0 0 0

5 0 ,0 0 0

5 5 ,0 0 0

6 0 ,0 0 0

6 5 ,0 0 0

7 0 ,0 0 0

( 원 )

○ 또한 지역별로 1인당 가처분소득액은 상해가 20,668위안으로 제

1위를 차지하고, 소비지출은 북경시가 1인당 14,825위안으로 1

위를 차지함

[그림 2-6] 지역별 1인당 가처분 소득과 소비 지출 현황

원 (RMB)

0

5,000

10,000

15,000

20,000

25,000

북경

천진

하북

산서

내몽

고

요령

길림

흑룡

강

상해

강소

절강

안휘

복건

강서

산동

하남

호북

호남

광동

광서

해남

중경

사천

귀주

운남

테베

트

섬서

감숙

청해

영하

신강

가 처 분 소 득 소 비 지 출

자료: 중국 국가통계국(2007), 통계연감


○ 중국의 소비시장은 최근 5년간 소득증가에 힘입어 도시주민의 1

인당 가처분소득과 1인당 소비 지출액의 경우, 2000년에 비해

2006년에 각각 11.0%와 9.7%의 증가율을 나타냄

○ 100만 달러 이상 금융자산가가 2006년 34.5만 명으로 세계 5위

이고, 10~100만 달러 자산가도 640만 명으로 2000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함

<표 2-6> 중국 도시주민의 소득 및 소비시장 규모구분 2000년 2006년 연평균

증가율

도시주민의 1인당가처분소득(위안) 6,280(81.7만원) 11,759(140.9만원) 11.0%

소비시장 규모(억 위안) 34,153(444.2조원) 76,410(915.4조원) 14.4%

도시주민의 1인당 소비지출액(위안) 4,998(65.0만원) 8,696(104.2만원) 9.7%

주：소비시장 규모는 소비재 판매액 기준, 원화표시는 각년도 위안화 평균환율 적용

자료：중국통계연감 각호(삼성경제연구소에서 자료 인용)

2. 중국 소비시장의 변화가. 소비형태의 변화○ 최근 중국의 소매판매 증가율이 점차 높아지는 등 소비가 호조

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 당국의 소비 확대 정책, 도시화의 진전,

소비의 고급화 등에 힘입어 향후 소비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따라서 소득 증가에 따라 생존형에서 쾌락형으로 소비성향이 전

환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증명하듯 중국 도시주민의 엥겔지

수는 1995년 50%대에서 2005년 36.7% 수준으로 문화생활 향유

의 기준인 20~30%에 접근함


○ 소비지출 패턴의 변화를 살펴보면 1996년에 비해 교통･통신, 교

육･문화･오락 지출이 점차 증가하는 등 식료품 위주의 후진형을

탈피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

- 2006년도 전체 소비 중 식료품이 차지하는 지출 비중은 대폭

축소된 반면, 교통․통신 비중은 8% 상승한 13%, 교육․문화․오락

서비스 비중은 4% 상승한 14%로 나타남

<표 2-7> 중국인의 소비지출 형태 추이구분 1996 2001 2006

식료품 49% 38% 36%

의복 13% 10% 10%

가정설비 및 서비스 8% 13% 6%

의료 및 보건서비스 4% 9% 7%

교통･통신 5% 6% 13%

교육･문화･오락 서비스 10% 8% 14%

주거 8% 10% 10%

기타상품 및 서비스 4% 38% 4%

자료：중국통계연감 각호(삼성경제연구소에서 자료 인용)

나. 소비계층의 변화

1) 80後 세대○ 개혁개방 후 첫 1자녀세대인 중국의 80後 세대는 총 인구의 대

략 16%정도인 약 2억 명으로 추산되고 있고 중국의 소비패턴을

바꿀 수 있는 충분한 소비력을 지닌 인구로 평가되며 주로 연해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음

- 북경을 기준으로 80後세대는 약 250만 명에 달하고 16개 대도

시 기준으로는 약 4천만 명으로 추정됨


○ 기성세대에 비해 80後 세대는 개인주의, 자유, 개성, 탈이념, 다

원화라는 특징을 지니고 감성적･즉흥적인 소비, 현재 지향적인

소비의식을 지니고 있음

○ 향후 80後 세대의 소득수준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

라 이들의 구매영향력 역시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보임

2) 중산층 확대○ 중국인 해외여행자의 소득 수준은 4,000~5,000 위안 이상이며,

이러한 중산층은 약 5~6천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고 도시화가 빠

르게 진전되면서 중국 중산층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

- 저소득층의 중산층 편입이 가속화되면서 중산층 비율은 1995

년 7%에서 2005년 22%로 증가함

○ 중국의 중산층은 대체로 20~30대 젊은 연령대에 집중되어 있고,

글로벌 문화와의 동조화로 인해 선진국형 소비문화에 익숙하고

내구재 소비를 비롯해 외식, 레저 등 서비스에 대한 왕성한 소비

력을 지닌 것으로 분석됨

○ 지난 2006년 맥킨지가 제시한 모델에 따르면 2010년경 연 소득

2만5천 위안 이상의 중산층 비중이 빈곤층을 넘어서면서 지배적

인 소득계층으로 부상하여 중국소비시장을 견인하는 중심축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3) 부유층의 소비형태 변화○ 마스터카드 인터내셔널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부유한 소비

자는 주로 젊은 층이 주도하는데 전체의 62%는 25~34세, 23%

는 35~39세, 40세 이하의 젊은 층이 전체의 90%이상을 차지함

○ 중국의 부유한 소비자는 새로운 소비행태를 보이는데 통계자료

에 따르면 연수입이 2만 달러를 넘으면 외환계좌와 국제신용카

드를 사용하고 골프에 입문하며, 연수입이 2만 2천 달러를 상회

할 때에는 정기적으로 해외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남


○ 일본교통공사에 따르면 한국 여행에 참가하는 소득층은 개인 월

수입 2,000위안 정도의 소비자가 주요 수요층으로 분석됨

- 이에 반해 일본의 경우는 4,000위안(북해도 여행은 10,000위

안), 유럽은 5,000위안 정도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 한국여행이 가능한 개인 월수입이 2,000위안 정도인 생활수준으

로 연간 세대수입으로 환산하면 대략 5만~10만 위안으로 나타남

○ 따라서 대도시에서 연간세대수입 5만~10만 위안 미만의 인구를

추정해 보면 상해시가 가장 많은 219만 명, 북경시 170만 명,

항주시 102만 명이며, 광동성의 연간세대수입이 5만~10만위안

미만의 인구는 총 136만 명인 것으로 나타남

<표 2-8> 세대수입 분포와 세대수입 10만위안 이상의 인구3만위안

미만3만-5만위안미만

5만-10만위안미만

10만위안 이상

시호적 인구

5만-10만위안미만

북경시 53.4% 28.3% 14.6% 3.7% 1163만명 170만명

천진시 86.3% 10.7% 2.4% 0.6% 933만명 22만명

상해시 51.7% 30.4% 16.2% 1.7% 1352만명 219만명

중경시 85.1% 11.9% 2.4% 0.6% 3144만명 76만명

심양시(요령성) 89.5% 8.7% 1.7% 0.1% 694만명 12만명

대련시(요령성) 81.5% 15.5% 2.4% 0.4% 562만명 14만명

남경시(강소성) 60.8% 26.9% 10.4% 1.9% 584만명 61만명

항주시(절강성) 42.9% 32.6% 15.6% 9.0% 652만명 102만명

복주시(복건성) 62.0% 27.0% 8.7% 2.3% 609만명 53만명

광주시(광동성) 58.9% 29.5% 10.6% 1.0% 738만명 78만명

심천시(광동성) 22.6% 28.3% 35.4% 13.7% 165만명 58만명

서안시(협서성) 80.2% 15.5% 3.4% 0.9% 725만명 25만명

무한시(호북성) 77.7% 16.0% 4.9% 1.4% 786만명 39만명

성도시(사천성) 85.1% 10.9% 3.4% 0.6% 1060만명 36만명

곤명시(운남성) 63.8% 25.3% 9.4% 1.4% 503만명 47만명

자료：중국통계연감(2005), 노무라종합연구소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


○ 중국인민은행에 따르면 2008년 6월 기준 총 카드수는 4억

3,800만장이며, 이는 전년 동기대비 18.4% 증가하였고, 상반기

카드 사용액은 6조 1천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 대비 2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남

- 이 카드의 대부분은 신용기능이 없는 직불카드이고, 실제 신용

구매가 가능한 신용카드는 약 100만장 정도로 전체 카드의 약

0.3%에 불과함

○ 따라서 중국인의 경제력을 입증하는 자료로서 중국의 실정을 반

영하여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직불카드의 활용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표 2-9> 중국 카드시장 규모 연도

카드발급량(억 장)

직불카드(억 장)

신용카드(만 장)

거래금액（万 위안）

가맹점수(만 개)

1999 1.79 1.56 2366.12 2.42 -

2000 2.77 2.52 2498.46 4.53 -

2001 3.83 3.6 2311.83 8.43 10

2002 4.97 4.73 2305.8 11.56 15

2003 6.49 6.22 2694.74 17.98 23.8

2004 7.63 7.32 3063 26.38 30

2005 9.59 9.19 4040 49.1 39.4

2006 11.3 10.81 4958 70.57 52.1

2007 14.7 13.8 9000 120 74

자료：비씨카드사 내부자료


제4절 중국의 해외여행 개방 정책1. 중국인 해외여행 관리 방안○ 1997년 7월1일 중국은 ｢중국공민자비출국관광관리잠정시행법｣

을 제정하여 아웃바운드관광에 대한 본격적인 법제도를 구축함

으로써 중국 아웃바운드관광시장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

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확립하게 됨

○ 2001년 중국은 국제무역기구(WTO)에 가입한 후 해외관광의 관

리방식을 조정하여 2002년 7월1일 ｢중국공민출국관광관리법｣을

제정하여 해외관광에 대한 정책적 규제를 완화함

○ 중국정부의 해외여행시장에 대한 관리는 “조직적”, “계획적”,

“통제적”이라는 방침 하에서 해외관광에 대한 총량 통제와 할당

량 관리를 실시하고, 여행사의 해외관광 업무경영 특별 허가에

대한 심사비준과 수량 통제를 실시하고 있음

- “조직적”으로 해외여행이 주로 여행사 조직의 관광단체 형식으

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방침

- “계획적”으로 관광발전의 전체 수요가 국가 외화관리의 동태에

따라 상응하는 계획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방침

- “통제적”으로 경영 방식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특허 경영방식을

취하도록 하는 방침

○ 아웃바운드 관광에 대한 중국정부의 기본적인 정책 방향은 상호

주의라는 원칙을 근거로 방중 외래객 유치 실적에 따라 아웃바

운드관광에 대한 통제권 및 국가 간 관광교류에 있어서도 이 원

칙이 적용되고 있음


2. 관광목적지 지정제도○ 중국인의 해외여행이 시작된 것은 1983년에 홍콩으로 친지방문

목적의 여행이 허용된 이래, 1984년에 마카오, 1991년에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1992년에 필리핀으로 확대됨

○ 단체관광여행은 1997년부터 근거리 아시아권 4개국(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으로 허용되었고, 1998년 한국은 해외여

행자유국가로 지정되었음

○ 우리나라는 1998년 해외여행자유국가로 지정되면서 중국인 관

광목적지 개방정책에 따라 두 차례에 걸쳐서 관광목적지로 개방

되었음

- 1998년 8월 9개 성･시(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텐진, 허베이,

샨둥, 지앙쑤, 쩌지앙, 충칭)에 대하여 한국을 관광목적지로 개

방함

○ 그리고 2000년 6월 한･중 문화관광합의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중

국 전역을 한국관광 자유화지역으로 확대하고, 양국 전담여행사

를 한국 56개사, 중국 66개사로 확대함과 동시에 단체여행객 기

준을 9명에서 5명으로 완화하게 되었음

<표 2-10> 중국인의 해외여행 개방 추진 경과연도 중국인 해외여행관련 개방 내용

1990 -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를 최초로 여행자유국가로 지정

1996 - 전국 주5일 근무제 실시, 유급 휴가제 정식 실시

1998 - 한국, 호주, 뉴질랜드, 스위스를 해외여행자유국가로 지정

1999 - 일본을 해외여행자유국가로 지정, 포르투갈로부터 마카오 반환

2001 - WTO(세계무역기구) 가입

2003 - 남아프리카공화국, 몰디브, 인도 등을 해외여행자유국가로 지정

2004 - 영국을 포함한 유럽 30개국을 해외여행자유국가로 지정

2008- 오만, 불가리아, 모나코, 모로코, 나미비아, 시리아를 여행자유국가

지정- 현재 해외여행자유국가 134개, 단체여행 가능국가 86개


제3장 중국인 관광객입국비자제도

제3장 중국인 관광객 입국비자제도 27

제1절 우리나라의 입국관리제도1. 비자의 개념과 기능○ 비자(Visa)란 어떤 개인이 타국으로 입국할 때 자기 나라 또는

체류 중인 나라에 있는 대사･공사･영사로부터 여권의 검사를 받

고 서명을 받는 것임

○ 오늘날 비자제도는 세계 각국이 보편적으로 채용하는 출입국관

리제도의 하나로 국제교류의 발전과 각종 입국자의 증가에 따라

국가의 안전과 이익을 유지하고, 한 나라 정부가 입국하는 외국

인에게 통제를 가하여 각종 위법활동의 출현을 제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음

- 즉 국가주권을 출입국관리영역에서 구체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외국인이 입국할 수 있는지 입국 후 어떤 법률지위를 향유하는

지 하는 것은 모두 비자제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

○ 비자는 외국인의 타국 국경을 출입국 시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법률절차의 하나지만, 세계 각국은 비자에 대해 다른 견해를 가

지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는 외국인의 입국신청에 대한 영사의

“입국추천행위”(출입국관리법 제12조제⑬항 각호의 규정)로 간

주하고 있음

- 그 외에 비자를 한 나라 정부가 외국인에게 그 나라 국경을 입

국 혹은 통과하는 것을 허가하는 일종의 허가증명으로 보는 경

우도 있음

○ 현재 많은 국가들은 평등과 상호이익의 원칙하에 개별국가 간

상호 비자면제 협정을 체결하여 인적교류의 편의를 도모함으로

써 국가 이익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음


2. 입국비자제도 운영실태가. 외국인 입국허가 요건○ 가장 일반적인 입국허가의 요건은 유효한 여권과 법무부장관이

발급한 유효한 사증, 즉 단기종합(C-3) 사증을 소지하는 것임

○ 출입국관리법 제7조②항 1호와 2호에 근거한 것들로서 사증 없

이 입국할 수 있는 제도들이 있음

- 재입국허가를 받은 등록외국인과 자국민에 대한 다른 나라로의

입국을 자유롭게 하려는 목적으로 우리나라와 사증면제협정을

체결한 국가의 국민은 사증이 면제됨

○ 즉, 국제친선관광 또는 대한민국의 이익 등을 위하여 출입국관

리법시행령 제8조에 의하여 정하는 나라의 국가국민은 사증 없

이 입국할 수 있음

<표 3-1> 관광 목적의 체류자격체류자격(기호) 체류자격에 해당하는 자 또는 활동범위

사증면제(B-1)대한민국과 사증면제협정을 체결한 국가의 국민으로서 그 협

정에 의한 활동을 하려는 자

관광통과(B-2) 관광, 통과 등의 목적으로 대한민국에 사증 없이 입국하려는 자

단기상용(C-2)시장조사, 견학, 상담, 계약, 수출입기계 등의 설치, 보수, 운용

요령 습득, 기타 이와 유사한 목적으로 단기간 체류하려는 자

단기종합(C-3)

관광 등과 친지방문, 친선경기, 회의참석, 문화예술, 일반연

수, 종교의식 참석, 학술자료수집, 기타 이와 유사한 목적으

로 단기간 체류하려는 자(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자는 제외)

나. 외국인 무사증 입국허가요건

1) 지정에 의한 무사증 입국


○ 국제관례, 상호주의, 국가 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재

무사증입국 허가대상 국가 총 49개국을 따로 지정하고 있음

- 관광 또는 방문 목적에 한하여 무사증 입국이 가능하며, 캐나

다는 6개월, 호주･홍콩･슬로베니아･일본 등은 90일, 이외에는

일반적으로 30일 동안 체류가 가능함

<표 3-2> 지정에 의한 무사증 입국 국가여권 종류 대륙 구분 국가명

외교, 관용,

일반 여권

소지자(47개국)

아시아

(11개국)

마카오, 브루나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

트, 예멘공화국, 오만, 일본(90일), 카타르, 타

이완, 홍콩(90일), 쿠웨이트

북아메리카

(2개국)미국, 캐나다(6개월)

남아메리카

(8개국)

가이아나, 과테말라,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온두라스, 우루과이, 파라과이

유럽

(10개국)

모나코, 바티칸,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사이

프러스, 산마리노,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슬로

베니아(90일), 안도라, 알바니아, 크로아티아

오세아니아

(11개국)

괌, 나우르, 뉴칼레도니아, 미크로네시아, 사모

아, 솔로몬군도, 키리바티, 피지, 호주(90일),

마샬군도, 팔라우

아프리카

(5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리셔스, 세리쉘, 스와질랜

드, 이집트

외교, 관용여권

소지자(2개국)

아시아

(2개국)인도네시아, 레바논

자료：출입국관리사무국(www.immigration.go.kr)

2) 사증면제협정체결국가 ○ 사증면제협정체결 국가의 국민이 관광 또는 방문 목적 등에 한

하여 사증 없이 입국이 가능하고 총 85개국과 실시하고 있음


<표 3-3> 우리나라의 사증면제협정체결 국가(총 85개국)적용대상 기한 국가명

외교여권 90일 우크라이나

외교･관용 여권

(20개국)

무제한 필리핀

30일 몽골

60일 캄보디아(※주재관:재임기간)

90일

파라과이, 베넹, 사이프러스, 이집트, 벨리즈, 우루과이,

크로아티아, 아르헨티나, 인도, 알제리, 러시아, 카자흐스

탄, 베트남

3개월이란 (외교:업무수행기간,관용:3개월), 일본, 파키스탄,

에과도르(외교:업무수행기간,관용:3개월)

외교･관용･일반

여권

(64개국)

30일 튀니지

60일 포르투칼, 레소토

90일

아주

지역태국, 싱가폴, 방글라데시,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미주

지역

바베이도스, 바하마,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파나

마, 도미니카공화국, 그레나다, 자메이카, 페루,

아이티, 도미니카연방, 세인트루시아, 세인트키

츠네비스,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트리니다드토

바고, 수리남, 안티구아바부다, 니카라과, 엘살바

도르, 멕시코, 브라질, 칠레, 과테말라, 베네수엘

라(외교･관용30일, 일반90일)

구주

지역

그리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프랑

스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독일, 스

페인,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아일랜

드, 아이슬랜드, 몰타, 폴란드, 헝가리, 불가리아,

체코, 터키,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이탈리아, 에스

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중동･아프

리카

지역

모로코, 라이베리아, 이스라엘

자료：외교통상부


3) 빈번 출입국자○ 중국, 쿠바, 마케도니아를 제외하고 무사증입국이 허가되지 않은

국가 중 최근 2년 이내에 4회 이상 입국하였거나, 통산 10회 이

상 입국한 사실이 있는 외국인은 사증 없이 입국이 가능함

- 중국인은 최근 2년 이내 4회 이상 입국자나 통산 10회 이상 입

국한 사실이 있는 자(단, 국내 체류기간 중 불법체류나 기타 범

법사실이 없었던 자)에 한해 현지 공관장 재량으로 복수사증을

발급함

4) 제3국 여행 통과객○ 쿠바, 마케도니아를 제외하고 무사증입국이 허가되지 않은 국가

중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입국사증을 소지하고

한국을 경유하여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로 가는 자

는 사증 없이 입국이 가능함

- 유럽 30개국 중에서 1개국의 입국사증(영주권 포함)을 소지하

고 30일 기간 내에 최종목적지 연결항공권을 소지한 중국인은

사증 없이 입국이 가능함

<표 3-4> 우리나라의 중국인 통과여객 무사증 입국허가 국가 유럽 30 개국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라트비아,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리히텐슈타인, 몰타, 벨기에,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에스토니아, 영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키프로스,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 유럽에서 중국으로 강제퇴거 되는 자, 단체관광협약에 의거 유럽을 여행하

는 자는 제외


5) 제주지역 무사증 입국허가○ 무사증입국이 허가되지 않는 국가 중 일부 국가(11개국) 국민을

제외한 외국인으로서 관광･통과 등의 목적으로 제주도의 공항만

으로 입국하는 자에게 30일간의 체류기간을 부여함

- 단, 허가지역은 제주도에 한하고 허가대상자가 제주지역으로

직접 도착하는 항공기 또는 선박 등을 이용하여야 함

6) APEC 경제인 여행카드 소지자○ 경제인들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APEC 경제인

여행카드 소지자에게 체류자격 단기상용(C-2)과 90일 이내의

체류기간을 부여하고 사증 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함

<표 3-5> APEC 경제인 여행카드 소지자 무사증 입국 허가 국가APEC 18개 회원국

한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

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페루, 칠레, 멕시코

(APEC 21개 회원국 중 미국, 캐나다, 러시아는 가입유보)

7) 기타○ 사증면제협정체결국가 외에 재입국허가면제협정이 체결되어 있

는 국가 국민으로서 외국인등록을 필한 자는 체류기간 내에 입

국하는 경우 사증 없이 입국이 가능함

- 프랑스, 수리남,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스위스, 스웨

덴,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리히텐슈타인, 독일 등 12개국

○ 한･일 양국 정부가 2006년 3월1일부터 단기간 자국(90일)을 관

광, 상용, 회의 참석, 친지 방문 등 취업 또는 영리활동을 제외한

목적으로 방문하는 상대국 국민에게 항구적으로 사증면제를 시

행하기로 함에 따라 무사증 입국이 가능함


제2절 중국인 방한비자제도 현황1. 중국인 방한 비자유형 및 절차가. 관광비자 유형

1) 단기상용(C-2)○ 외국기업 국내지사, 외국인 투자기업 등의 설치 준비를 위하여

활동하거나 국내지사 등과의 업무연락을 하려는 자

○ 국내 공･사기관의 초청으로 입국하여 국내업체와 구매계약, 시

장조사, 상담 등의 활동을 하려는 자

○ 수･출입기계 등의 설치, 보수, 검수, 운용요령 습득 등의 목적으

로 단기간 체류하고자 하는 자

○ 기타 이와 유사한 목적으로 단기간 체류하려는 자

2) 단기종합(C-3)○ 각종 행사나 회의참가(공인된 국제회의) 또는 참관, 문화예술,

종교의식 참석, 학술자료 수집, 기타 이와 유사한 목적으로 단기

간 체류하려는 자(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자 제외)

- 상기 동일한 목적으로 통산 5회 이상, 또는 최근 2년 내 4회

이상 방한한 경우 1년 복수사증 신청이 가능함

① 개별관광비자○ 충분한 경제적 능력이 입증된 자로서 가족단위 또는 개별적으로

관광하고자 하는 자를 대상으로 함(5인 이상은 단체사증 신청)

② 단체관광비자○ ｢중국공민 자비 출국여행관리 임시규정｣에 의거 대한민국을 일

시적으로 여행하고자 하는 중국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가 초청

하는 5인 이상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함


○ 공기업, 대한민국 기업을 본사로 하는 기업, 다국적 기업체 및

우량 상장기업 등에서 실시하는 연수 또는 인센티브 연수･관광

구성원의 경우, 영사관할구역에 관계없이 사증신청이 가능함

나. 중국인 사증 심사 기준○ 중국인의 사증발급 심사기준은 한국 출입국관리법 등 관련규정에

근거하고 있으며, 사증발급이 거부되는 주요 사유는 다음과 같음

- 유효한 여권을 소지하지 않거나 입국목적 및 체류기간이 명확

하지 않을 경우(출입국관리법 12조)

-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불법체류

등)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

(출입국관리법 11조)

- 경제질서 또는 사회질서를 해하거나 선량한 풍속을 해하는 행

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

(출입국관리법 11조)

- 전염병환자, 마약류중독자, 정신장애자, 방랑자, 빈곤자, 기타

입국규제자 등(출입국관리법 11조)

○ 사증담당 영사는 민원인이 명확한 입국목적 및 체류기간을 제시

하지 못하거나 불법체류에 대한 명확한 반대증거를 제출하지 못

할 경우 사증발급 거부사유가 있는 것으로 간주함

2. 중국인 비자발급관련 업무 현황가. 발급 절차 및 구비서류○ 비자 발급신청 시 영사관별로 관할지역이 정해져 있고, 공관 관

할구역 이외 거주자는 해당 관할 공관에 사증신청을 해야 함

- 북경총영사관의 경우는 관할구역 내 여행사가 조직하고, 관할


구역 내 본사 또는 협회가 전국 사원이나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센티브 관광객에 한하여 영사관할구역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함

- 단 상해, 청도영사관은 단체관광객 일원 10~20% 이내에서 비

자 발급을 하고 있음

○ 주중국 한국대사관의 비자발급 소요기간은 통상 4일 정도이며,

주중국 한국공관 및 비자종류에 따라 비자발급 소요기간은 3

일~7일 정도 소요됨

- 4차 이상 방문, 사증발급인정서로 신청할 경우는 접수일로부터

3일, 비즈니스의 경우는 접수일로부터 5일이 소요됨

○ 주중국 외국대사관의 비자발급기간이 5일 이상 소요되는 반면

한국대사관은 통상 4일 정도이며, 조기발급을 위한 별도의 추가

비용을 부담 시 당일 또는 1박2일 정도로도 발급이 가능함

<표 3-6> 중국인대상 한국 비자발급 비용 및 기타사항구분 근무일

기준요금

(RMB) 유효기간 체류일수 개인직접신청가능여부 보증금

단체관광비자 4 90 3개월 여행일정 불가

3-8만 개별관광비자 5 240 3개월 30일 가능

단기상용비자 5 240 3개월 90일 가능

○ 관광비자와 단기상용비자 신청 시에는 여권, 사진, 신분증 사본,

재직증명서, 임시거주증(호구부가 외지인 경우) 등이 공통 서류임

- 개별관광비자의 경우는 사업자등록 사본, 재산증명서, 개인이

력서, 여행계획서가 추가되고, 단기상용비자의 경우는 사업자

등록증 사본과 초청증명 서류가 추가됨

- 특히 개별관광비자 발급 시 경제능력입증 서류로 신용카드 사

용내역서, 최근 1년간 입출금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통장사본,

자동차･부동산 소유증명서, 은행잔고증명서 등을 제출하여야 함


- 개인 신분을 증명하는 재직증명서 발급이 불가능한 퇴직자의

경우는 퇴직증명서, 학생의 경우는 학교 증명서 또는 학생증

사본, 미성년의 경우는 필히 직계친척이 수행하여야 하며, 출

생증 또는 호구본으로 직계임을 증명하여야 함

○ 단체관광비자에 비해 개별관광비자의 발급조건이 까다롭고 복잡

하여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개별관광 및 가족관광 형태

에 대한 효과적･실질적인 제도 변화가 요망됨

<표 3-7> 중국인대상 한국 비자발급 서류비자 종류 서류

단체관광비자여권, 사진, 신분증 사본, 호구책사본, 재직증명서, 임시거주증

(호구부가 외지인 경우)

개별관광비자여권, 사진, 신분증 사본,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 사본, 재산증명

서, 개인이력서, 여행계획서, 임시거주증(호구부가 외지일 경우)

단기상용비자여권, 사진, 신분증 사본,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초

청서, 임시거주증(호구부가 외지인 경우)

나. 비자발급 현황○ 2004년부터 2007년 7월까지 주중국 한국공관의 비자발급율은

평균 89.9%이며, 비자거부율은 평균 10.1%를 유지하고 있음

- 비자거부 사유로는 사실관계 상이, 문서 위･변조, 신원불명(확

인 불가) 및 관할지역 미준수 등으로 나타나고 있음

○ 비자발급이 거부되었을 경우 정확한 사유를 제시하여 여행사 및

신청인이 재신청시 이를 참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 모색

이 필요함


<표 3-8> 중국인 비자종류별 발급 건수 및 거부율공관별

비자종류

구분 2004 2005 20062007

(1~7월)총계

총계

C-2 발급 85,569 105,308 130,724 63,922 385,523

C-3 발급 211,682 267,507 308,511 179,429 967,129

기타 발급 55,921 106,583 130,941 77,859 371,304

소계

발급353,172 476,288 570,176 321,210 1,720,846

89.7% 93.3% 88.8% 87.1% 89.9%

거부40,497 34,065 71,582 47,408 193,552

10.3% 6.7% 11.2% 12.9% 10.1%

자료：문화체육관광부(2008), 중국관광객 비자제도 완화 효과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3. 중국인 방한관광 활성화관련 정책가. 무사증 입국허가 실시

1) 청소년 수학여행단 ○ 2003년 이후 6세~20세 이하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입국자 수

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중국인 초･중･고등학교 수학여행

단체의 입국절차를 대폭 간소화하여 문화교류 확대 촉진을 도모함

○ 2007년 4월 1일부터 청소년 수학여행단은 주중 한국공관에서

확인해준 수학여행단 명부상 영사확인 및 여권상 증표를 받으면

한국 입국 시 수수료를 면제하고 사증 없이 입국 가능함

- 구성인원은 최소단위 제한은 없으나, 인솔자가 1명 이상은 포

함되어야 함.

○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의 무사증 입국을 허용함으로써 중국 청

소년들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가 가능하여 한･중 양국 간 청소년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표 3-9>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 입국자 수 현황연도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입국자수(명) 21,134 17,726 25,976 35,020 52,481 73,272

자료：출입국관리국 출입국통계 각년도

2) 제주특별자치도 무사증 입국 실시○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을 통

하여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존 제주도 무사증

입국이 허가되지 않았던 22개 국가를 11개 국가로 대폭 축소함

○ 그러나 중국정부는 5인 이상 단체관광객에게만 무사증입국을 허

용해 오다가 2008년 2월19일 중국정부의 자국민에 대한 제주도

무비자 출국이 전면 허용됨

○ 2006년 제주도 무사증 입국 허가 국가를 11개 국가로 추가 허용

한 후 허용 전 대비 입국자 전체 수는 2.07배로 증가하였고, 중

국인 관광객 수도 2.0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표 3-10> 무사증 입국 추가 11국가의 제주특별자치도 입국자 증가 현황

구분

무사증입국 허용 전(2005.7.1~2006.3.31)

무사증입국 허용 후(2006.7.1~2007.3.31)

규모변화(무사증 입국)입국자전체수 무사증입국 입국자전체수 무사증입국

합계 16,778 4,649 34,726 22,5372.07배(4.85배)

중국 16,700 4,648 34,490 22,4442.06배(4.83배)

필리핀 27 1 86 66 3.18배

몽골 3 0 76 16 25.33배

베트남 11 0 44 6 4배

인도 19 0 20 3 0.68배

네팔 1 0 1 1 1배

스리랑카 5 0 7 1 1.4배

자료：법무부 자료


3) 국경통과○ 2005년 6월 30일부터 중국인이 인천공항을 경유하여 유럽으로

가거나 유럽에서 인천공항을 경유하여 자국으로 귀국 시 국내

관광을 희망할 경우, 사증 없이 최장 30일까지 입국이 가능함

- 유럽 30개국 중 1개국의 사증(영주권 포함) 및 예약 완료된

연결항공권을 소지한 경우 30일 이내의 무사증 허용 통과됨

○ 최근 2년 이내 4회 이상 입국하거나 통산 10회 이상 입국했던

자 중 국내 불법체류 사실 및 범법사실이 없는 경우 관광통과 자

격의 무사증 입국을 허가함

4) 선박이용 중국인에 대한 복수 무사증 입국제도 실시○ 과거 1년 이내 단기사증(C-2 또는 C-3)을 소지하고 2회 이상

선박을 이용하여 동일한 출･입국항으로 입국한 사실이 있는 자

중 다음 조건에 해당하는 중국인에 한함(중국동포 포함)

- 해당 선박의 출항지가 속하는 지역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

- 1년 이상 일정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 과거 대한민국에서 불법체류 등 위법 사실이 없는 자

○ 한‑중 카페리 선박을 이용하여 빈번히 입･출국하는 중국인의 비

자발급에 따른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출입국관리상 검증된 자에

대해서는 간단한 확인절차를 거쳐 6개월간 무사증 입국을 허용함

○ 비자가 면제된 자는 지정노선에 한해 월 4회 한도 내에서 무사

증 입국이 가능하며, 매 입국 시 최장 15일간 체류가 가능함

나. 복수비자 발급대상 확대○ 법무부 장관이 허가하던 복수사증 발급 권한을 중국주재 공관장

에게 위임하여 1년 유효기간의 복수사증을 발급하게 하고, 사증

유효기간 중 횟수에 관계없이 자유로운 출입국이 가능하게 함


○ 2008년 4월 21일 수시방문기업인, 학술회의, 국제행사 참가자

등 일부 대상에 한정하여 발급하던 복수비자를 확대함

- OECD 국가 영주권 소지자 또는 OECD 국가(한국제외)를 최

근 2년 이내 2회 이상 방문한자

- 공무원 또는 국영기업체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중국의 공무

원･국영기업체 임원･외교/관용 여권 소지자는 제외)

- 대한민국에서 취항하는 정기 항공사, 정기 선사의 임직원

-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신용카드 소지자 중 우수고객(골드 또는

플래티늄 카드 소지자로서 신용카드 사용내역서 등을 통하여

우수고객임을 입증한 자)

- 최근 2년 이내 한국을 4회 이상 또는 통산 5회 이상 방문한 자

- 외국 국적을 소지한 국민의 배우자 및 자녀

- 단기사용(C-2), 단기종합(C-3) 복수비자 소지자의 배우자와

미성년인 자녀(배우자 및 자녀와 복수비자 동반 신청 가능)

다. 비자발급 절차의 간소화

1) 중국인 단체관광객 입국신고서 제출 생략○ 2008년 4월 21일부터 단체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하는 중국인 단

체관광객의 입국신고서 제출 절차를 생략하기로 함

- 단, 영사확인을 받아 입국하는 청소년 수학여행단은 입국신고

서 생략대상에서 제외됨

2) 중국인 청소년 수학여행단 입국절차 개선○ 5인 이상이라는 최소단위 요건을 생략하고 대신 인솔교사, 주관

단체 또는 지정여행사 직원 등 인솔자가 1명 이상 포함시켜야 함

○ 15일이 소요되는 영사 처리기간을 접수일로부터 근무일 3일 이

내로 개선하고, 제출서류 중 하나인 단체구성원 여권 원본과 여

권상 비표 날인을 생략함


<표 3-11> 중국인에 대한 한국 비자개선 추진경과시행연월 주요 내용

1992.08.24 ‑ 한･중 수교

1998.03.01‑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일본 등 5개 국가 입국비자･재입국

허가서･영주권소지 중국인 통과여객에 대하여 체류기간 30일의 무비자 입국 허용

1998.05 ‑ 중국 정부는 한국을 중국공민의 자비관광 자유화국가로 비준

1998.06

‑ ‘한･중 문화관공 합의각서’에 따라 전담여행사를 한국 35개사, 중국 34개사 각각 지정

‑ 중국은 9개 지역을 자유화 시범지역으로 선정‑ 단체관광객 9인 이상에 대해 단체비자 발급

1998.12.12 ‑ 한･중 복수사증(C-2･D-7･D-8등) 협정체결･발효

1999.08.01 ‑ 주중공관의 중국인에 대한 단기사증 발급 권한 확대

2000.06‑ 중국전역을 한국관광 자유화지역으로 확대‑ 단체관광객 기준을 9명에서 5명으로 완화‑ 양국 전담여행사 확대(한국 56개사, 중국 66개사)

2002.04 ‑ 중국인의 5인 이상 단체에 대하여 제주지역 무사증 입국 허용

2005.06.24‑ 중국인 관광･통과여객 무비자 입국허가 확대‑ EU국가를 포함한 유럽 30개 국가의 입국사증 또는 영주권을 소

지한 중국인 통과여객까지 확대

2006.07.01 ‑ 중국인 제주도 무사증 전면허용

2007.04.01‑ 중국인 복수사증 대상 및 발급요건 완화‑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무비자 입국허용

2008.04.21

‑ 중국인 복수사증 발급 대상 확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비자제도 개선‑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입국절차 개선‑ 중국인 단체관광객 입국신고서 제출 생략

- 단 수학여행 주관단체 관련 입증서류, 재학증명서 또는 학생증

사본을 제출하여야 함

자료：한･중 관광교류협력증진세미나 자료, 2008년 3월


4. 중국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제도 현황가. 중국인 관광객 전담여행사 제도

1) 출국관광 업무 취급 여행사 신청 수속 및 조건○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반여행업자 중에서 중국인 관광객 유치 능

력 등을 감안하여 전담여행사로서 자격조건과 수행능력이 있다

고 판단되는 여행사를 전담여행사로 선정함(2008년 7월 기준 99

개 여행사 지정)

○ 전담여행사 관리위원회(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국장, 위

원은 국가정보원, 외교통상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건설교

통부, 경찰청의 해당부처 과장으로 함)는 매년 전담여행사를 지

정･취소함

○ 중국인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선정기준은 아래와 같은 구비

조건을 갖춰야 함

- 일반여행업 등록 만 6개월 이상인 업체로 결격사유가 없고, 외

국인관광객 유치실적이 100명 이상 또는 유치금액이 2,000만

원 이상인 업체이어야 함

2) 전담여행사의 역할 및 임무○ 전담여행사의 역할은 중국관광객의 입국에서 출국까지 건실한

여행 이행을 하고, 책임있는 관리를 위하여 입국단체마다 관광

안내원 1명을 지정하여 동행하도록 하고, 관광객 40명마다 안내

원 1명을 추가시켜 동행함

○ 중국관광객의 불법체류 방지를 위해 노력하며 불법체류･무단이

탈자 등 발생 시 출입국관리사무소 및 인근경찰서와 협회에 신

고하고, 협회는 이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정보원에 보고해야 함


○ 중국 측에서는 매 관광단체별로 인솔자를 파견하여 단체의 관리,

연락처 서비스를 담당토록 하므로 여행과정 중 발생하는 문제에

대하여 해당 전담여행사와 공동 협의하여 처리함

○ 전담여행사는 제주도 무비자 입국 중국관광객의 원활한 업무 수

행을 위하여 공항 내 CIQ 출입증을 교부받아 출입할 수 있도록

안내원 2명을 선정하여 문화관광부장관에 보고해야 함

- 관광안내원 중 반드시 1명은 유자격자여야 함

○ 무사증으로 입국하는 중국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

하여 안내원 2명을 입국에서 출국시까지 동행시켜야 함

3) 벌점제도○ 중국 단체 관광객의 실종, 소재불명, 불법체류가 발생했을 경우

송출여행사 명단을 중국 측에 통보하여 주의 촉구를 요청하고,

국내 전담여행사에도 주의 촉구를 함

○ 무단 이탈자가 발생할 경우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의 통계기

준 2개월간 평균 이탈률이 1%이상인 업체 중 1% 초과 무단이탈

자 1인에 대해 벌점을 부과함

- 단순 무단이탈 사고 발생의 경우 초과 무단 이탈자 1인당 감점

1점을 적용하고, 공모에 의한 이탈사고 발생 시 감점 30점의

벌점을 부과함

<표 3-12> 중국측 여행사에 의해 송출된 관광객 이탈시의 제재기간 벌점 제재

2개월간 10점~19점 전담여행사 1개월간 업무정지

2개월간 20~39점 전담여행사 3개월간 업무정지

2개월간 40~59점 전담여행사 6개월간 업무정지

2개월간 60점 이상 전담여행사 지정취소

1개월간 3회 연속 업무정지 시 전담여행사 지정취소

자료：문화체육관광부(2008),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업무 시행지침


나. 출국여행보증금 제도○ 출국여행보증금 문제는 1988년 해외여행이 개방된 이래 존재해

왔으며 주요 목적은 해외여행을 기회로 불법체류하는 이탈자들

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까지 실제로 업계의 관행으로 실

시됨

- 보증금은 업계의 규정으로 정부가 강제하는 조항이 아니며 정

부 기관의 관리사항이 아니므로 환불 시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

○ 보증금 금액은 국가별로 상이하며 여행사는 여행객의 출국기록

및 소유재산 등을 바탕으로 금액을 개별적으로 조정함

- 한국행 단체관광의 보증금은 지역마다 다르며, 대련과 심양은

7~8만 위안으로 높은 편으로, 이는 조선족 거주지로서 타 지역

보다 단체여행 시 이탈자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임

○ 현재 중국국가여유국은 점차 보증금을 면제하거나 현금보증금제

도 대신 부동산, 현금통장 등과 같은 비현금 방식을 검토 중임

<표 3-13> 국가별 보증금 수취 여부 및 금액국가 보증금 수취 수취금액

한국 수취

3~8만 위안(베이징지역의 여행사는 일반적으로 베이징의 관광객으로부터 보증금을 수취하지 않음)

일본 수취 3~10만 위안(광저우에서는 수취안함)

싱가포르 개인비자 수취 개인비자의 보증금은 5천~1만 위안

프랑스 수취 3~20만 위안

미국 수취 3만 위안

호주 수취 5~20만 위안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이집트, 홍콩, 마카오

수취안함

자료：리쓔핑&양이융(2007), 중국 공민해외관광비자에 관한 보고, 한국관광공사


5. 불법체류 현황 및 정책가. 불법체류자 현황○ 법무부의 통계연보에 따르면 2007년 우리나라 불법체류자 수는

223,464명으로 전체 입국자 대비 4.1%이며, 지난해와 비슷한 수

준을 유지하고 있음

○ 그 중에서 중국인 불법체류자는 전체 불법체류자 5,481,128명의

24.9%에 해당하는 55,625명이며, 2003년 산업연수생제도 도입

과 2005년 불법체류자 자진 귀국프로그램 등의 도입으로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2007년 중국인(한국계 중국인 제외) 불법체류자가 다른 국가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제 국가별 총체류자 중 불법체

류자가 되는 비율은 20.3%로 몽골,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국

가보다 낮게 나타남

<표 3-14> 우리나라 연도별 불법체류외국인 현황구분 2003 2004 2005 2006 2007

전체 입국자 수 3,849,950 4,929,517 5,179,848 5,321,593 5,481,128

전체 불법체류자 수 154,342 209,841 204,251 211,988 223,464

중국인 불법체류자 수* 30,468 45,722 48,104 55,625 67,978

주：중국인 불법체류자 수에 조선족은 미포함됨

자료：각 연도의 통계연보, 출입국관리소

○ 외국인 전체 체류자 중에서 불법체류자의 비율이 높은 국가는

우리나라에 비하여 국민 1인당 GDP 수준이 낮거나 노동력 송출

이 상대적으로 낮게 이루어진 나라에서 주로 나타나고 있음


<표 3-15> 국가별 불법체류 비율 현황구분 총 체류자 불법체류자 불법체류율

방글라데시 13,082 10,464 80.0%

우즈베키스탄 17,163 8,473 49.4%

파키스탄 10,239 4,550 44.4%

몽골 32,463 14,153 43.6%

태국 47,813 14,887 31.1%

필리핀 50,873 14,420 28.3%

스리랑카 13,498 3,172 23.5%

인도네시아 26,522 5,955 22.5%

베트남 71,074 14,992 21.1%

중국 503,427 102,426 20.3%

주：총 체류자 10,000명 이하 국가는 제외

자료：출입국관리소 통계연보, 2007년 12월 31일 기준

○ 2007년 체류자격별 불법체류자 현황을 보면 전체 불법체류자

67,978명 중에서 단기상용(C-2) 19,021명, 단기종합(C-3)

23,179명으로 34.4%를 차지하고 있음

- 이는 단기종합과 단기상용 비자의 입국자가 다른 비자의 입국

자에 비하여 많은 분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임

<표 3-16> 체류자격별 중국인 불법체류자 현황연도 2003 2004 2005 2006 2007

계 30,468 45,722 42,678 55,625 67,978

B-2(관광통과) 657 1,256 1,214 1,710 3,101

C-2(단기상용) 7,751 12,639 9,221 11,754 19,021

C-3(단기종합) 10,169 14,415 10,013 21,213 23,179

기타 11,891 17,412 22,230 20,948 22,677

자료：출입국관리국 출입국통계 각년도


나. 우리나라의 불법체류관련 정책

1) 불법체류자 감소 대책○ 2008년 9월 대통령 주재 ｢국가경쟁력강화회의｣에서 비전문 외국

인력정책 개선방안의 일환으로서 불법체류자 감소 대책으로 ｢불법체류자 감축 5개년 계획｣을 수립할 계획임

- 2008년 7월말 불법체류자는 223,229명으로 총 체류외국인의

19.3%를 차지함에 따라 향후 5년 이내 불법체류자 수를 총 체

류외국인의 10% 이하로 감소시키는 방안을 마련토록 함

○ 지속적인 불법체류 감소를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 확대를 추진

하고, 더 나아가 유기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을 위한 부처간 연계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범정부적 추진체계를 마련할 계획임

○ 불법체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사증발급, 입국심사 등 출입

국관리를 강화하고, 고용허가제 운영과정에서 불법체류를 방지

할 수 있는 조치 등을 강구해 나갈 계획임

○ 이와 동시에 불법체류자 단속 및 처벌을 강화함과 동시에 불법

체류 고용사업자에게도 처벌원칙을 적용하도록 함으로써 근본

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하고 있음

2) 외국인력 정책① 고용허가제(E-9)○ 2004년 8월부터 기업이 외국인 고용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서 정부 대 정부(G-G)간 MOU를 체결하여 송

출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면서 외국인력 활용의 편의성을 제고

함

- 구체적으로 국내에서 취업을 원하는 외국인에게 소속 국가 정

부나 기관을 통해 한국 정부에 노동허가를 신청해 허가를 받은


후 최장 3년까지 일할 수 있게 하는 제도임

② 방문취업제(H-2)○ 2007년 3월 4일부터 외국적 해외 동포들의 국내 취업 및 고용절

차를 간소화하기 위하여 ‘방문취업제도’가 시행됨

- 외국국적 해외동포가 방문취업비자(유효기간 5년)로 입국하여

3년간 자유롭게 취업할 수 있게 하는 제도임

○ 중국 및 구소련지역 등에 거주하는 동포들에 대해 재외동포 체

류자격(F-4) 부여 전 단계로서, 만 25세 이상으로 일정한 요건

을 갖춘 경우 자유로운 출입국과 취업활동이 가능한 ‘방문취업

(H-2)사증’을 발급함

③ 자진귀국 지원 프로그램○ 우리나라 동포를 포함하여 MOU체결 국가(태국, 인도네시아ㅓ,

필리핀,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국민)와 MOU체결 예정인 중국

국민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귀국을 통하여 인권보호와 권익증진

을 위한 제도임

○ 2005년과 2006년, 불법체류 중인 중국 국적 동포 및 구소련지역

거주 동포 등이 자진하여 출국할 경우, 1년 후 재입국과 취업을

보장하는 정책을 실시함

○ 그 결과 중국 동포뿐만 아니라 고용허가제 MOU체결 국가 국민

의 참여율이 높아 합법화 근로자 역시 프로그램 시행 후 불법체

류율이 90%대에서 50%대로 낮아졌음


제3절 비자제도 운영상의 장애요인1. 중국의 아웃바운드관광 전략 및 한계가. 중국정부의 아웃바운드 관광에 대한 원칙○ 현재 중국정부의 관광시장별 발전 기본전략은 철저히 인바운드

와 국내관광 부문의 육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웃바

운드 시장 개방은 국가별 개별 협상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함

과 동시에 철저한 상호주의 원칙을 추진하고 있음

- 즉 국가별 개별 협상을 통해 단계적인 개방 및 중국의 개방 성

숙도와 연계하여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전략을 추진함

○ 중국은 출국관광 전체 규모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제한은 없으

며 여행사별 할당 규모도 없는 것으로 파악됨

○ 그러나 중국 국내의 정치･경제･사회 등과 관련하여 외국인뿐만

아니라 자국민의 출입국을 제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음

- 베이징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보안 강화를 위해 비자발급 규제

를 강화함에 따라 우리나라에 대한 복수비자 발급 중단, 중국

일부 지역에서 비자 연장 불허 등의 사례가 있음

- 최근 중국인들의 마카오 도박으로 인한 사회문제로 광동성에서

는 마카오 자유여행 제한 (1달 1회) 및 서류심사 강화, 비즈니

스 통행증 제한 등 다양한 억제책을 강구함

○ 이와 같이 중국정부는 인바운드 시장의 확대와 함께 중국경제

발전에 따른 자국민의 해외여행 수요 급증으로 최근 수년간 아

웃바운드 관광 규제를 완화해 왔지만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엄

격한 규제가 가능하므로 한･중 양국의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 유

지가 필요함


나. 방한관광객 유치 확대에 있어서 제도적 장애요인○ 전세계 대상 개별적인 관광목적의 출국이 허용되는 실질적 의미

의 ‘해외여행 자유화’는 제도적으로 보장되어 있지 않으나 공무

및 상용목적 개별 출국은 제한이 없음

○ 중국은 도농 간 경제적 격차로 도시 인구의 급증 및 도시의 슬럼

화 등을 우려하여 전면적인 거주이전의 자유 및 호적변경 등을

허용하지 않고 있음

○ 이러한 까다로운 호구제도는 대도시 소재 다국적 기업이나 중국

대기업 대상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유치시 걸림돌이 되고 있음

- 인센티브 단체관광객은 각 소속 직원의 현지가 아닌 호구지에

서 여권신청을 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함

- 중국인의 여권 발급 시 중국의 여권 발급절차 간소화 규정에

따라 여권 발급신청 가능지역이 중국내 100여개 도시로 확대

되기는 했으나 아직 전면 확대는 실시되지 못하고 있어 시간이

소요됨

2. 비자업무상의 비효율성 가. 영사관별 관할구역 제한 및 영사업무의 비효율성○ 단체관광비자 신청시 영사 관할구역 밖에 호구를 두고 있는 신

청자 수가 20%를 넘는 경우 비자 심사를 일괄 거부하여 신청 접

수를 받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음

- 특히 대규모 그룹으로 구성되는 인센티브관광의 경우, 중국 전

역에서 대규모로 이루어지므로 불법이탈자 발생 가능성을 우

려하여 거부비율이 높은 편임

○ 2008년 4월21일 이후 영사관할 비율을 인센티브관광에는 적용

하지 않고 있으나 중국 여행사는 비자발급 가능성에 대한 불확


실성 때문에 한국을 목적지로 하는 인센티브관광을 기피하고 있

는 실정임

- 또한 영사관별로 인센티브관광 비자에 대한 발급 기준이 상이

하고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 대책마련이 필요함

○ 또한 여행사 처벌규정과 연계하여 단체관광비자 신청 시 요건이

미달된 자가 전체 신청자의 20%를 초과할 경우 단체 전체에 대

한 비자발급 거부로 여행사의 모객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함

○ 따라서 MICE산업과 관련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하여

영사관별 관할구역 기준 완화 및 업무추진의 표준화를 통한 비

자발급의 효율성이 확보되어야 함

나. 청소년 수학여행단체 무비자제도 실효성 미흡○ 2007년 4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중국 초･중･고교 수학여행단

무사증입국 허용 실시에도 불구하고 수학여행 명단을 모두 확인

한 후 여권에 도장을 찍기 때문에 실질적인 무사증으로 간주하

기 어려움

○ 중국측 교장의 공문, 참가자의 여권번호 및 명단, 일정표와 같이

제출서류를 대폭 간소화한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는 영사 확인과

수학여행 주관단체 입증서류 등 까다로운 발급절차로 인해 일본

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고 있음

- 이러한 제반 수속절차상의 번거로움으로 영사확인서 대신 직접

비자를 받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함

○ 개별 학교단위 소규모 단체와는 달리 광역단위 또는 복수학교

연합 청소년 수학여행단체의 경우는 영사확인서 발급에 어려움

이 있으므로 무비자제도의 현실화가 필요함


<표 3-17>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 무비자 입국제도 비교(한국 VS 일본) 구분 한국 일본

신청자

- 인솔교사

- 여행사직원(직접방문)

- 수학여행 주관단체

- 영사관 지정 여권대리 여행사

영사인터뷰 없음 없음

제출서류

- 무비자입국 영사확인 신청서

- 학생 및 인솔교사 명단

- 수학여행 일정표

- 수학여행 주관단체 관련 입

증서류

- 재학증명서 또는 학생증 사본

- 여권번호

- 학생 및 인솔교사 명단

- 수학여행 일정표

- 중국측 교장이 제출한 공문

발급기간 근무일 3일 이내 처리 2일

다. 개별관광비자의 확대 한계○ 중국 단체관광비자 발급조건과 비교해 개별관광비자 구비서류

및 충족조건은 상당히 까다로움

- 경제능력입증을 위해 최소한 10만 위안의 예금잔고 또는 부동

산 소유증명서 등이 필요한데, 이는 일반 관광객들에게 있어서

현실적으로 어려운 조건임

- 개별관광비자 제출서류 중 영업허가증 복사본은 세계주요국에

서 구비서류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음

○ 또한 한국과 중국의 개별관광비자 구비서류를 비교해 볼 때, 큰

차이가 있음

- 한국인 관광객이 중국을 방문할 때 갖춰야 할 구비서류는 단

지 여권, 사진 1매, 신분증(사본 포함) 3가지인 반면, 중국인이

갖춰야 할 구비서류는 객관적인 증빙이 어렵고 까다로워서 관

광객 유치에 있어서 장애요인으로 작용함


○ 따라서 중국인들은 가족이나 친구 단위로 하는 개별여행을 선호

하므로 발급절차가 복잡한 한국보다는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등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해마다 증가 추세임

○ 따라서 개별관광비자의 발급조건을 완화하고 신청서류를 간소화

하며 수수료를 낮춘다면 중국관광객의 방한관광 증대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임

<표 3-18> 중국인 대상 개별관광비자 발급 서류발급대상

초청인측 구비서류

신청인측 구비서류

충분한 경제적 능력이 입증된 자로서 가족단위 또는 개별적으로 관광하고자 하는 자※ 5인이상 단체관광

은 원칙적으로 단체사증을 신청해야 함

없음

‑ 여권‑ 사진 1매‑ 사증발급신청서 1매‑ 신분증 사본‑ 이력서‑ 재직증명서(재직기간･담당 부서가 기재

되고 회사 직인이 날인된 것)‑ 영업집조 부본의 사본‑ 경제능력입증서류*‑ 한국여행계획서‑ 잠주증 원본 및 사본 (호구부가 외지일 경우)

주：신용카드 사용서, 최근 1년간 입출금내역 명시된 통장사본, 10만 위안의 예금잔

고 증명(예치기간 최소3개월 이상), 부동산소유 증명서･자동차소유증명서 등

자료：주중국 대한민국대사관

3. 비자발급 운용상의 장애요인가. 영사업무 비표준화○ 표준화된 비자발급 절차 및 처리기준의 부재로 비자발급 업무는

영사 판단에 의존하고 있으며, 비자발급대행 여행사 선정 및 자

격 취소 시에도 영사관마다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음


- 주중 한국공관의 비자발급 소요기간을 살펴보면 모든 영사관이

각기 다르며 단체관광비자의 경우, 최대 3일까지 차이를 보임

○ 중국인의 방한관광 문의 중 50% 이상이 비자문제이지만 비자발

급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나 처리 지침의 미흡으로 효과적인 상

담이 불가능함

<표 3-19> 주중 한국공관 비자종류별 발급 소요기간

주중한국공관

비자중류별 발급 소요기간(일)

상용개별관광

단체관광

친척･결혼

4차이상

비자인증서

외교공무

북경대사관 5 5 3 6 3 3 4

선양총영사관 6 6 6 6 4 5 6

칭따오총영사관 5 3 3 7 5 3 3

상하이총영사관 5 5 5 5 5 5 4

광저우총영사관 4 4 4 6 2 4 4

청두총영사관 5 5 4 5 5 5 5

서안총영사관 5 5 3 5 3 3 5

자료：문화체육관광부(2008), 중국관광객 비자제도 완화 효과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나. 비자발급 업무 지연 및 인력부족○ 비자발급업무 종사자(영사 및 현지직원)의 부족은 발급 소요기

간 지연 및 불확정 등 민원인의 불만 요인이 되고 있으므로 신속

하면서 정확성을 지닌 업무 처리가 요망됨

○ 인력부족 문제는 단순히 비자발급 소요기간 지연뿐만 아니라 비

자관련 문의 대응 및 사후 관리 등의 문제를 유발시킴

○ 영사관측 비자발급 업무의 편의를 위해 영사관에 따라 개인사증

과 대행사･여행사 사증신청의 시간대 분리, 사증신청과 발급 시

간대 구분 등을 실시하고 있으나 비자신청인의 불만 요인이 됨


다. 불법체류 비율 및 평가 문제○ 중국인들의 방한 비자발급 거부율은 10~20%에 달하고 있어 주

요 경쟁국들과 비교해 볼 때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남

-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국가는 비자발

급이 거부되는 사례는 미미하며, 호주와 프랑스도 5%선에 불

과함

○ 우리나라는 불법체류자 감소 대책을 추진함에 있어 불법체류자

단속 및 처벌을 강화하기 보다는 사증발급 및 입국심사 등 출입

국 관리를 강화하기 때문에 비자발급 거부율이 높게 나타남

- 일본은 엄격한 입국심사와 출입국 관리법 위반 외국인에 대한

집중 적발, 불법취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등을 강화하여 불

법체류 대책의 효과를 거둠

○ 또한 영사업무와 관련하여 불법체류자 비율의 증가 및 감사원

감사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비자발급 업무는 방어적 입장에

서 이루어져 비자발급 거부율이 높아지는 등 소극적인 비자발급

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음


제4장 주요국 사례 분석

제4장 주요국 사례 분석 59

제1절 주요국 비자운영 실태분석1. 일본의 비자운영 제도 현황가. 중국인대상 입국허가요건○ 일본에 입국할 수 있는 자격은 27개의 종류로 분류되는데 그 중

관광, 보양 스포츠, 친족방문, 견학, 강습, 회의참가, 업무연락,

기타 이와 유사한 활동을 하려는 중국인관광객에게 15일 또는

90일의 체류기간을 허용하고 단기체류 자격을 부여함

○ 단기상용비자는 문화교류, 지자체교류, 스포츠교류 및 상용목적

(업무연락, 회의참석, 상담, 계약 조인, After Service, 선전, 시

장조사, 기타 단기상용 활동)이 해당됨

- 일본계 기업상공회의 회원으로 등록된 일본기업 본사가 초청하

는 중국인에 대해서는 단기상용비자(단수, 복수)를 발급하고,

일본 측 본사의 서류작성이 면제됨

- 단기체류사증에는 친족･지인방문도 포함되며, 여기에서 친족의

범위는 혈족 및 3대 친인척 이내 관계를 의미함

○ 단체관광비자는 5명~40명으로 구성되고, 15일 이내 일본 내에

체류할 수 있음

○ 가족관광비자는 관광목적의 방일 단체관광에 대하여 3대 친척

이내 가족 2~3명으로 구성되고, 15일 이내에 일본 내에 체류할

수 있음

○ 중국인의 단기체류 복수사증(90일 이내 체류)은 ‘상용목적’과

‘문화인’이라는 조건을 충족한 경우에 한함

- 복수비자의 유효기간은 1년, 3년 또는 5년이고 발급대상자의

배우자 및 자녀도 단기체류 복수비자 심사대상이 됨


<표 4-1> 중국인 단기체류 복수사증 대상■ 상용목적

1. 일본 출입국경력을 1회 이상 확인가능하고, 일본체류기간 중 출입국관리

및 난민인정법을 비롯한 모든 일본법령의 위반사실이 없는 자

2. 다음에 해당하는 대상기업의 상근자

① 재중국 일본기업상공회의소(각 도시의 일본상공회 포함)의 회원인 일

본계 기업이면서 일본에 경영기반 또는 연락처를 갖고 있는 기업의

과장직(처장 EH는 경리) 이상 또는 근속 1년 이상인 사원

② 중국에서 상공등기 및 세무등기를 함께 하고 있는 기업, 중국 또는 기

타 국가나 지역의 주식상장기업의 과장직(처장 또는 경리) 이상 또는

근속 1년 이상인 사원

③ 국유의 중대형 주요기업의 과장직(처장 또는 경리) 이상 또는 1년 이

상의 사원(국유기업에 소속된 자는 대리신청기관을 경유하여 신청하

는 경우에 한함/일본의 일부상장기업의 보증이 필요)

④ 중국 상무부가 발표하는 수출액 상위 500사 및 발표대상이 되는 동

자회사의 과장직(처장 또는 경리) 이상 또는 근속 1년 이상의 사원(일

본의 일부상장기업의 보증이 필요)

⑤ 국유기업, 중국 내 주식상장기업 등의 신용도가 높은 기업의 부장직

(처장 또는 경리) 이상인 자

⑥ 국유기업, 중국에서 상공등기 및 상무등기를 함께 하고 있는 기업이면

서 중국 또는 기타 국가나 지역의 주식상장기업 등에 1년 이상 재직하

고 있는 IT기술자

※ 단기체류 복수사증 개정(2008.6.16)으로 ｢일본의 주식상장기업이 출

자한 합병기업, 자회사, 지점 등의 사원 및 일본의 주식상장기업과 항

구적 거래실적이 있는 기업의 사업｣이 추가됨

■ 문화인

1. 과학원 회원, 공정원 회원, 기타 국제적으로 저명하고 상당한 업적이 인

정되는 영화감독, 작곡가, 작사가, 화가 등 예술가

2. 상당한 업적인 인정되는 아마추어･스포츠선수

3. 전국인민대표대회･지방전국인민대표대회, 동위원경험자, 전국･지방정치

협상회의 위원, 동 위원 경험자,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처장직 이상인 자

4. 상근 대학의 총장, 부총장, 교수, 부교수 및 강사


○ 일본은 2004년 9월1일부터 30일 이내 체류예정인 수학여행단(초

중고 학생 대상)에 대해서 단기체류비자를 면제함

○ 또한 항공기나 선박 승객으로 일본에 일시적 상륙을 희망할 경

우, 기항지상륙허가(Shore Pass)를 얻어 출･입국항 근처(출･입국항이 소재한 市町村의 구역 내)에 72시간 이내 범위 내에서

상륙 가능함

- 홍콩 여권을 소지한 관광객은 90일간, 마카오 여권을 소지한

관광객은 30일간 무비자로 체류 가능함

나. 중국인대상 비자발급 절차 및 우대정책

1) 비자발급관련 서류 및 절차○ 현재 일본은 중국인 관광객에 대하여 개별관광비자를 개방하지

않고 있어 관광관련 비자는 단체관광비자만 신청 가능함

○ 주중국 일본대사관을 비롯하여 주중국 일본공관, 그리고 비자종

류와 상관없이 비자발급 소요기간은 5일이 소요됨

○ 일본은 2007년 5월 31일부터 기존의 주중국 일본대사관, 주상해

총영사관, 주광주 총영사관, 주충칭 총영사관 등 4개 공관 외에

주심양 총영사관, 주대련출장 주재관 사무소를 개설하였음

<표 4-2> 중국인대상 일본 비자발급 비용 및 기타사항구분

근무일 기준

요금(RMB)

유효기간

체류일수

개인직접신청가능 여부

단체관광비자 5일 200 3개월 여행일정 불가

단기상용비자 5일 200 3개월 90일 가능

○ 단체관광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표4-3>의 구비서류와 함

께 재산증명서를 제출해야 함


- 최소한 6개월 이상 예금한 5만 위안 이상 또는 그에 해당하는

외화의 개인은행예금 증명서(현금, 수표) 혹은 개인재산 증명

서 사본(영수증 혹은 예매계약서), 자동차 등이 있어야 함

<표 4-3> 중국인대상 일본 비자발급 서류비자 종류 구비서류

단체관광비자 여권, 사진, 신분증 사본, 호구책사본, 재직증명서, 재산증명서

단기상용비자여권, 사진, 호구책사본,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초청

서, 임시거주증(관할구역 외 거주 시)

○ 중국인의 일본여행은 2000년도 개방된 이래로 일본은 중국 북

경, 상해, 광주, 천진, 절강, 강소, 산동, 요녕 8개 성･시에서 5명

이상 40명 이하의 중국인에게 단체관광비자를 발급함

- 중국인이 관광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행사의 단

체여행에 참여해야 하고, 15일을 초과할 수 없음

- 출국에서 입국까지 일본 국경 내의 모든 여행과정은 반드시 여

행사의 단체 여행계획을 준수하고 가이드 통솔에 따라야 하며

개인행동은 금지되어 있음

○ 비자 발급 후 여행사는 모든 여행객에게 5만 위안에서 15만 위

안의 이탈방지 보증금을 받고 있음

- 여행객이 여행 도중 합의된 사항을 준수하지 않고 행동하면,

중국에 귀국한 후 고액의 보증금 반환은 불가함

- 현재 광저우에서는 광저우 호구자로 적정직업 및 고정수입을

가진 고객에게는 보증금 면제 조치를 실시중이며, 광저우지역

을 시범 실시 후 광동성 전 범위로 확대될 예정임

2) 중국인관광객 유치 정책○ 일본은 중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2004년 비자제도 개선

및 중국인 입국심사 수속 원활화 방안을 실시함


- 방일 수학여행 학생 및 인솔자 교직원에 대한 비자 수수료 및

수학여행 학생에 대한 비자를 면제하였고, 2005년부터 단체관

광비자 발급대상 지역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함

○ 2003년 VJC사업을 추진한 이래 중국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하

여 2005년부터 단체관광비자의 발급대상지역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하였고, 2007년부터는 중국의 전 재외공관에서 단체관광비

자의 취급을 시작함

- 2008년 3월부터 가족관광비자 발급을 개시하여 3대 친척 이내

가족 2~3명으로 일본 방문이 가능해짐

- 상용목적으로 일본 방문 경험이 있고 위법 사실이 없는 경우,

두 번째 신청 시 5년 유효기간의 복수비자를 신청할 수 있음

<표 4-4> 중국인관광객에 대한 일본 비자개선 추진경과시행연월 내용

2002.09 -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발급 시작

2004.04- 중국 수학여행단 및 인솔자(교직원) 비자수수료 면제

- 중국 수학여행단 무비자 입국허가 실시

2004.09 - 북경, 상해 광동성의 2개 시・1개성의 3개 지역에서 3개 도시

5개성으로 확대

2005.07 - 단체관광비자 발급대상 지역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

2008.03

- 국토교통성 관광입국기본계획 5개년 추진

- 단체여행비자 발급 인원을 2~3명으로 축소하여 가족형 단체

관광비자 발급 개시

다. 비자운영 시스템

1) 가족여행비자○ 2008년 3월부터 북경의 4개 여행사(중국여행사 총사, 강중여 중

국여행사, 북경 신주국제여행사, 초상국국제여행사)를 가족관광

취급 전담여행사로 첫 지정하고 가족형 단체관광비자를 발급함


○ 가족여행비자는 현재 단체관광비자의 일종으로서 단체비자와의

차이점은 단체인원수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부부 2명 혹은 2~3

명의 친인척으로 구성 가능함

- 그 외 1명의 TC(Tour Conductor) 및 일본에서 1명의 현지가이

드가 동행하면 출발이 가능함

- 가족여행단은 2명이 반드시 부부, 모자 혹은 조부모와 손자와

같이 3대 친척관계로 구성되어야 함

- 관광객들은 어느 호텔에서 숙박할지 선택할 수 있으며 일정도

기존의 6일에서 최대 15일까지 가능함

○ 가족여행비자를 발급받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신청인의 경제

적 능력인 만큼 부유층의 중국인관광객 유치 증진이 기대됨

- 일본대사관의 규정에 따르면 신청자는 연 수입 25만 위안 이상

에 해당하는 납세증명서를 제출해야 하고 지난 1년 이내 통장

에 25만 위안이 있었다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함

- 상품의 비용은 1인당 1만 5000위안으로 종전의 일본 상품보다

약 2배가량 높게 책정되어 있음

2) 출입국 편의개선○ 전 공항에서 최장 심사시간 20분 이하를 목표로 관계 부처와의

연계 및 출입국절차 신속화･원활화를 추진하고 있음

- 항공기 도착 전에 승무원･승객의 정보를 입수하여 테러리스트

등 요주의 인물을 사전에 인식하기 위한 사전여객정보시스템

(APIS)을 운영하고 있음

- 외국인용 부스에 심사대기 시간 표시판 설치 및 항공기에서 일

본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출발지점 공항에서 사전에 체크하는

‘사전입국심사제(Pre-clearance)’를 실시하고 있음

- 2005년부터 입국심사 시 입국목적에 의심이 있을 경우 별실에

서 심사하는 ‘Secondary 심사’를 실시함


2. 싱가포르의 비자운영 제도 현황가. 중국인대상 입국허가요건○ 싱가포르는 국제자유도시국가로 다민족국가이면서 관광과 국제

물류의 중심지이며, 외국인 입출국이 빈번한 국가적 특성상 이

민행정의 효율성 확보를 우선시하고 있음

○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사증에는 레벨 1군과 레벨 2군의 국가로

나누어 외국인의 입국을 허가하고 있으며, 양쪽 모두 외교관과

관용 여권 소지자는 30일 이내의 체류기간 한도 내에서 무비자

로 입국이 가능함

○ 레벨 1군에 속한 17개 국가의 국민들은 싱가포르에 사업 및 방

문 목적으로 입국하기 위해서 입국비자가 필요함

- 이들 국가의 관광객을 위한 비자 종류는 상용목적 방문

(Business Visit), 교류목적 방문(Social Visit), 2주 이내의 3인

이상 단체관광객(For 2-week Collective Gratis Visa - PRC

Group Tours), 의학적 치료목적(Medical Treatment) 등이 있음

<표 4-5> 싱가포르의 레벨 1군 국가(17개)인도, 미얀마, 중국, 홍콩ID, 마카오(MSAR),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벨

로루시, 그루지야, 카자흐스탄, 몰도바, 러시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

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 레벨 2군에 속한 20개의 국가 국민들은 사업 또는 방문을 목적

으로 싱가포르 입국 시 비자가 필요하며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야 비자발급을 받을 수 있음

- 사업목적 방문, 교류목적 방문, 의학적 치료, 크루즈여행객 등

을 위한 비자가 있음


<표 4-6> 싱가포르의 레벨 2군 국가아프가니스탄, 알제리, 방글라데시, 이집트, 이란, 이라크, 요르단, 레바논,

리비야, 모로코,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소말리아, 수단, 시리아, 튀니

지, 예멘, 팔레스타인, 아랍에미리트, 중동국가에 의해 발급된 난민여행증

명서 소지자(20개국)

나. 중국인대상 비자발급 절차 및 우대정책

1) 비자발급관련 서류 및 절차○ 싱가포르의 관광비자는 단체비자와 개인비자로 나뉘고 상용 목

적으로 단기간 체류하려는 중국인에게는 단기상용비자를 발급

하고 있음

○ 여행사의 선발을 통과한 후 중국인의 싱가포르 비자발급 성공률

은 100%에 가까우며 비자 거부는 매우 적음

<표 4-7> 중국인대상 싱가포르 비자발급 비용 및 기타사항구분

근무일기준

요금(RMB)

유효기간 체류일수개인직접신청가능여부

보증금

단체관광비자 3 153 3개월 여행일정 불가 개인비자,

5천~1만

위안

개별관광비자 1-3 153 35일 30일 가능

단기상용비자 3 153 35일 30일 가능

○ 중국인이 개별관광비자로 방문할 경우 여권, 사진과 함께 재직

증명서를 추가적으로 제시해야 하는데, 직업이 없는 자는 호구

책사본과 원본을 각 1부 제출해야 함


<표 4-8> 중국인대상 싱가포르 비자발급 서류비자 종류 서류

단체관광비자 여권, 사진

개별관광비자 여권, 사진, 재직증명서, 임시거주증, 호구증명서, 재산증명서

단기상용비자 여권, 사진, 초청서

2) 중국인관광객 유치 정책○ 공무여권을 소지한 중국인, 홍콩과 마카오 특별행정구의 여권을

소지한 자는 무비자로 30일간 체류가 가능함

○ 싱가포르의 장의(樟宜)공항에서 국경을 통과하고자 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만일 호주,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영국, 미국의 6개

국 중 어느 한 국가의 유효한 비자(최소한 1개월의 유효기간이

있어야 함) 또는 장기통행증 및 96시간 내에 국경을 떠나는 항

공권을 소지하고 싱가포르에서 국경을 통과할 경우에는 싱가포

르에서 착지 국경통과 96시간의 특별무비자 혜택을 받음

- 홍콩, 마카오, 대만 등을 방문하는 중국인은 자신의 호구가 등

록된 지역의 출입국관리소에 가서 통행증을 발급받아야 함

○ Visa 국제신용카드(골드카드 또는 플래티늄카드)를 소지한 관광

객은 본인과 배우자, 미성년 자녀에 대한 싱가포르 2년 복수왕

복비자 신청이 가능함

- Visa 국제신용카드의 사본, 유효 여권, 최근 거래장부 원본과

지정 여행사에서 Visa 카드로 거래한 영수증을 소지해야 함

- 이 정책은 그 동안 보증금(Security deposit)을 지불하고 재정

부담자 서류(supporting financial document)를 제출해야 했던

까다로운 비자 신청절차를 카드소지자들에게 완화한 것임

○ 싱가포르는 APEC에 등록된 국가 간에 상용목적 여행의 편의를 도

모하고자 E-ABTC(E-Service for APEC Business Travel Card)

를 통해 APEC국가의 경제인에게 출입국 절차의 혜택을 부여함


<표 4-10> 중국인에 대한 싱가포르 비자개선 추진경과시행연월 내용

2002.10.

-개인관광, 상용비자 발급기간을 14일에서 3일로 대폭 단축하고

단체관광 및 개인관광객도 14일간의 단체관광 복수비자를 신청

-개인 관광의 입국 보증금을 종전 1만 위안에서 5천 위안으로 인하

-종전, 4일, 14일 단수비자를 14일 복수비자로 개정함에 따라 중

국인은 싱가포르뿐 아니라 싱가포르 출발 크루즈관광 및 말레이

시아 등 주변국을 관광한 후 다시 싱가포르로 돌아올 수 있음

-비자 신청인의 은행잔고 증명 또는 중국회사 측 고용증명을 제출

<표 4-9> APEC 경제인 기업카드 비용 및 기타사항구분 내용

국가

- APEC에 소속된 21개 국가 중 18개 국가가 시행

- 호주, 브루나이, 칠레,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멕시

코,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페루, 필리핀, 파푸아뉴기니, 싱가포

르, 대만, 태국, 베트남

이점

- 출입국 절차 간소화：공항에서 지정된 레인에 따라 출입국 절

차가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 절감

- 별도의 비자 서류가 필요 없고, 카드 소지자는 비즈니스를 목적

으로 APEC관련 경제국에서 60~90일간 체류 가능

신청방법

- 모든 신청자는 반드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고, 신청된 카드

는 우편으로 배달됨

- 신청자는 Singpass 소지, 신용카드(Visa또는 Mastercard), 디지

털사진, 신청자의 디지털사인 필요

비용(Fee)

/유효기간

- 새 카드 발급은 100$, 환불 불가(non-refundable)

- 유효기간은 보통 3년이나 여권 유효기간에 따라 미리 소멸될

수 있음

- 반드시 온라인 지불 방법은 신용카드를 이용해야 함

자료：싱가포르 이민국허가국(Immigration&Checkpoint Authority)


1) 비자개선 추진경과


시행연월 내용

할 경우 보증금을 납부하지 않고도 비자 신청 가능

2003.07-출입국관리국은 개별관광객이 중국내 지정된 3개 여행사를 통해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 개시

2003.11-싱가포르에서 30일 미만 체류자로서 외교여권이나 공무여권을

소지한 중국인에 대해 비자 입국 허용

2003.12

-중국 국제항공(Air China)의 플래티늄 및 골드 카드 소지자 대상

으로 1년 복수비자를 발급 (카드소지자는 물론 배우자나 자녀에

게도 복수 비자 발급)

-사업가들에게 5년 동안 유효한 장기복수비자발급

-출입국 관리국은 현행 3주 복수비자 대신 5주 복수비자 발급 계

획(30일까지 싱가포르 체재가능)

2004.12-비자 플래티늄 및 비자 골드 소지자 대상으로 싱가포르 2년 복수

관광비자 발급

2005.11-15개 도시* 거주 시민의 “복수 관광비자 편의”, 5개 도시 시민의

“관광 비자 편의”와 “96시간 특허 경과 무비자” 등의 정책시행

2) 비자제도 운영 사례① 온라인 서비스 시행○ 싱가포르는 출입국절차의 간소화를 위하여 전자예약시스템, 전

자비자신청(SAVE), 전자여권신청 시스템(APPLES) 등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함

○ IACS(Immigration Automated Clearance System)은 출입국 편

의 제고를 위한 출입국심사 자동화 시스템으로 출입국시 수작업

에 의하지 않고 지문이 저장된 스마트카드(Smart card)를 기계

에 삽입하거나 지문을 인식기에 접촉시켜 출입국 절차를 신속하

게 처리할 수 있음

○ BIKES(Biometric Identification of Motorbikes) 시스템은 오토

바이를 타는 사람들의 출입국 편의 제고를 위해 생체 모터바이

크 신원 조회 자동화 시스템을 추진함


- 지정된 BIKES 레인에서 여권을 기계에 삽입하거나 지문을 인

식기에 접촉 또는 오토패스(Auto pass)나 캐시카드(Cash

Card)를 기계에 삽입하여 신원 인식 및 대조를 할 수 있음

② 복수 관광비자(MJV, Multiple Journey Visa)○ 싱가포르는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싱가포르에 자주 방문하는 기

업인들을 대상으로 복수 관광비자를 발급함

- 싱가포르의 정부기관이나 사업체로부터 받은 ‘a letter of

introduction(LOI)’을 제출하면 복수 관광비자를 발급함

- 경제개발청(EDB, Economic Development Board)은 LOI를

제출하여 입국허가를 받은 중국기업 명단을 작성함

<표 4-11> 싱가포르 기업인대상 복수비자 발급 내용구분 내용

대상

① 싱가포르에 투자 또는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방문하고 자주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자

② 비즈니스를 하기위한 답사를 목적으로 방문

하려는 자

유효기간(Validity of MJV)출입국관리국의 가이드라인에 근거하여 1년, 2

년 또는 5년의 복수관광비자 발급

소요시간(Processing Time)중국, 인도 국적자는 3일 소요, 그 외 국가는 출

입국관리국 규정에 따라 소요됨

체류기간(Duration of stay) 매 방문 시 14일에서 30일까지 체류 가능

자료：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 Economic Development Board)

③ 의료비자○ 의료를 목적으로 싱가포르에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신속한 승인

(응급치료 시), 선별적인 외과수술 건에 대한 사전 승인 비자발

부 등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의료비자와 관련한 서류 사본(Form 14, Form V39I, Form V75)

을 제출해야 하고 V75양식을 작성하지 못할 경우, 병명과 비자

연장에 관련된 싱가포르 지정 의사의 소견서가 필요함

④ SOLAR 플러스 제도○ 사립교육기관과 외국인학교에서는 허가된 학교, 등록된 학생, 지

정 지역 보증인에 한해서 SOLAR+(Student's pass Online

Application and Registration) 제도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외국

인 학생을 위한 학생비자를 신청할 수 있음

<표 4-12> 싱가포르 SOLAR 플러스제도 대상 및 내용구분 내용

허가 학교(For authorized

school)

Case Trusted / Case Trust-Exempted 사립교육기관(PEO, Private Education Organization) 또는 외국인학교(FSS, Foreign System School)에서 허가를 받은 학교 행정관은 학교에서 풀타임으로 공부하려고 하는 학생을 위한 학생비자를 신청할 수 있음

등록된 학생(For registered

student)

Case Trusted / Case Trust-Exempted 사립교육기관(Private Education Organization) 또는 외국인학교(Foreign System School)에서 공부하고 싶은 외국학생은 이 시스템을 통해서 e-Form16과 신청서에 포함되어야할 관련 정보를 첨부하여 제출해야 함

지정 지역 보증인(For appointed local sponsor)

사립교육기관(Private Education Organization)에서 풀타임으로 공부하려는 학생들만을 위한 것으로 지역 보증인은 이 시스템을 통해 e-Form39S 제출하고 학생비자를 위한 외국인 학생 신청서를 보증함

○ 2007년 1월 3일부터 교육부(Ministy of Education)에 등록되어

있거나 교육부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경우 출입국관리국으로부

터 허가를 받은 사립교육기관( Case Trusted / Case Trust -

Exempted Private Education Organizations, PEOs)에서 학생비

자 신청이 가능함


3. 말레이시아의 비자운영 제도 현황가. 입국허가요건○ 모든 외국인은 말레이시아 입국 전에 최소 6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 및 입국 전 해당 국가의 말레이시아 대사관 혹은 대표부에

서 비자를 취득하는 것이 원칙임

○ 말레이시아의 비자 종류는 입국 목적과 입국 허용 횟수에 따라

크게 단수입국비자, 복수입국비자, 통과비자로 분류됨

- 단수입국비자(Single Entry Visa)는 개인적인 목적의 방문을

목적으로 하는 자에게 1회의 입국을 허용하는 비자이며, 유효

기간은 발행일로부터 3개월임

- 복수입국비자(Multiple Entry Visa)는 사업이나 정부간 업무

수행을 위하여 방문하는 자에게 복수입국을 허용하는 비자이

며,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보통 3개월에서 60개월까지임

- 통과비자(Transit Visa)는 말레이시아의 영토를 통과하여 제3

국으로 여행하는 자에게 발행되는 비자이며, 공항지역을 벗어

나지 않거나 동일한 항공편을 계속 이용하는 자는 불필요함

<표 4-13> 말레이시아 비자면제 국가구분 국가명

완전비자

면제국가

방글라데시,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나이지리아를 제외한

영연방국가와 스위스, 네덜란드, 산마리노, 리히텐슈타인

3개월 무비자

국가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체코, 덴마크, 핀란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1개월 무비자

국가

ASEAN국가(미얀마제외), 부탄, 불가리아, 칠레, 에콰도르, 그

리스, 홍콩, 마카오, 몽고, 북한, 포르투갈, 러시아 등

14일 무비자

국가이란, 이라크, 시리아, 소말리아 등


○ 중국,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나이지리아, 대만, 미얀마 등은

목적과 체류기간에 상관없이 말레이시아를 입국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함

○ 패스(Pass)의 발급

- 현지 투자 창업, 장기 거주 등 관광 및 상용 목적 이외의 이유

로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는 패스의 발급을 입국 전 신청해야

하며, 발급 상황은 여권에 기재됨

- 입국자는 말레이시아인 혹은 장기거주자의 신원보증을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함

- 관광 혹은 상용 목적의 단기 체류자(비자 필수 국적인 포함)는

입국 시 정해진 국가간 조약 및 협정에 따른 체류 허용기간 내

에서 패스(Social Visit Pass)를 받음

나. 중국인 비자발급 절차 및 우대정책

1) 비자발급관련 서류 및 절차○ 말레이시아의 관광비자는 단체비자와 개인비자로 구분되어 있지

않고 개인관광비자로만 되어 있고 발급절차 및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을 지님

<표 4-14> 중국인대상 말레이시아 비자발급 비용 및 기타사항구분 근무일기준 요금(RMB) 유효기간 체류일수

개인직접신청가능여부

개별관광비자 2 80 3개월 30일 가능

단기상용비자 3 80 3개월 30일 가능

○ 본 연구에서 대상으로 한 주요국 중에서 개별관광비자에 필요한

구비서류가 여권과 사진으로 가장 간소화함


<표 4-15> 중국인대상 말레이시아 비자발급 서류비자 종류 서류

개별관광비자 여권, 사진

단기상용비자 여권, 사진, 초청서

○ 일반적으로 관광과 상용 목적으로 발급되는 패스(Social visit

pass)는 1회 입국 시 최대 체류기간은 3개월임

- 무비자 입국 및 관광, 상용 목적으로 허용된 최대 체류기간인 3

개월을 초과하여 현지 취업하려는 입국자들은 1500링깃의 패

스 보증금을 예치하여야 함

○ 중국인 입국의 경우, 여행사의 선발을 통과한 후 비자 성공률은

100%에 가까워 비자거부가 거의 없음

2) 우대정책○ 중국인 관광객에게 30일간 착지비자를 발급하고 국경 통과객에

게 무비자로 120시간의 체류자격을 부여함

- 홍콩, 마카오 특별행정구 여권을 소지한 자는 무비자로 30일

간 체류가 가능함

○ 여객선을 이용해 말레이시아에서 국경을 통과할 경우 비자를 발

급받지 않아도 되며 1/2일 체류가 가능함

- 예를 들면 여성(丽星)여객선의 싱가포르-태국(푸켓)-싱가포르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코스의 경우임

○ 순수 관광목적으로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인도인과 중국인의

비자 발급 편의를 위하여 2001년부터 이민부는 I-Visa System

을 운영함



1) 비자개선 추진경과○ 1991년에 태국과 싱가포르와 함께 말레이시아는 중국인 여행자

유국가로 지정되었고, 1997년부터는 근거리 아시아권 4개국(말

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으로 단체관광여행이 허용됨

2) 비자제도운영 사례① I-Visa System○ 중국인과 인도인의 비자발급 편의를 위하여 2001년부터 이민부

에 등록된 중국 및 인도의 아웃바운드 여행업체를 통하여 인터

넷으로 비자신청 및 발급이 가능한 I-Visa System을 구축함

○ 동 시스템에는 중국 내에서 해외관광객 송출이 허용된 거의 모

든 아웃바운드 여행업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말레이시아를 방문

하는 관광객의 시간과 노력을 절감시켜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함

○ 말레이시아에는 중국인 관광객의 국내 일정 전담을 특정업체에

한정하여 허가･지정하고 있지 않고 국내 인바운드 관광면허 이

상을 가지고 있는 여행사는 중국관광객의 일정 취급이 가능함

<표 4-16> 말레이시아의 여행업 면허 취득 방식말레이시아의 여행업(사) 면허는 말레이시아 관광부로부터 취득하며 종류

는 인바운드 여행업, 아웃바운드 여행업, 항공권 판매업 3종류이다. 현재

말레이시아 관광부는 공식적으로 인바운드 관광의 진흥과 촉진을 위해서

아웃바운드 관광업 면허를 신규 발급하고 있지 않으며, 발급료는 은행 보증

금 10만 링깃 예치 증빙과 갱신 수수료 500링깃(년간)으로 매년 갱신된다.

동 면허를 발급받으면 면허 번호 (KKKP)와 면허의 종류를 명시한 면허 스

티커를 점포 정문에 부착하여야 함

자료：유지윤(2005), 중국관광유치확대 지원방안,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② 착지비자(Visa-on Arrival)○ 중국인을 포함해 관광을 목적으로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에게 현지 공항에서 30일 체류기간의 착지비자를 발급함

- 단, 국가 보안상 위험이 있는 25개 국가의 관광객에게는 착지

비자를 발급하지 않음

○ 수수료는 100링깃으로 체류기간은 연장할 수 없으며 반드시 귀

국 티켓을 확인받아야 함

③ 의료비자○ 2008년 1월부터 의료비자 체류기간을 30일에서 6개월로 연장하

고 복수비자를 발급함

○ 의료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보건소 또는 전문병원의 진단서

제출해야 함

4. 호주의 비자운영 제도 현황가. 입국허가 요건 ○ 외국인을 위한 비자는 관광(Tourist)비자, 피고용인(workers)비

자, 이민(migrant)비자, 학생(student)비자, 고용주(Employers)

비자, 인도주의(Humanitarian)비자 총 6종류로 분류됨

○ 관광객을 위한 비자 종류에는 방문비자(Visitor Visas), 상용비자

(Business Visas), 통과비자(Transit Visa) 그리고 항해 선원비

자(MCV, Maritime Crew Visa)가 있음

나. 중국인 대상 비자발급 절차 및 우대정책

1) 비자발급관련 서류 및 절차


○ 중국인 단체관광비자 신청은 개인의 직접신청이 불가하고, 체류

일수는 여행일정에 따라 조정할 수 있으나 비자발급 비용이 다

른 국가에 비해 비싼 편임

<표 4-17> 중국인대상 호주 비자발급 비용 및 기타사항구분

근무일기준

요금(RMB)


보증금

단체관광비자 5~10 690 단체일정 여행일정 불가 5~20만

위안

수취

개별관광비자 10 690 3개월 30일 가능

단기상용비자 10 690 3개월 초청기간 가능

○ 중국인 관광객이 호주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표 4-18>의

구비 서류를 포함해 70세 이상의 노인은 반드시 지정된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함

<표 4-18> 중국인대상 호주 비자발급 서류비자 종류 서류

단체관광비자여권, 사진, 신분증사본, 호구책사본,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

증 사본, 재산증명서, 임시거주증

개별관광비자 여권, 사진, 신분증사본, 호구책사본, 재직증명서, 재산증명서

단기상용비자 여권, 사진, 지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사본, 초청서, 파견서

○ 단체관광비자의 성공률은 약 95%에 달하고, 개인관광비자의 성

공률은 약 80%에 달함

- 호주의 단체관광비자는 갈수록 엄격하여 여행사 선별 후의 비

자 거부율은 5%, 개인비자는 20% 정도임

2) 우대 정책○ Visa국제신용카드와 플래티늄카드를 소지한 관광객은 676비자

(관광비자)를 편리하고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음


- 구비서류는 여권, 사진, visa카드만 있으면 1주일 내에 단수･복수 입국 676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음

다. 비자 운영 시스템

1) 비자개선 추진경과○ 1999년에 호주와 뉴질랜드가 북경, 상해, 광동 지역에서 먼저 관

광목지로 개방되었고 2004년에는 천진을 포함한 5개 지역에서

추가로 허용한 후 2005년에 전면 개방함

2) 비자제도운영 사례① 전자여행허가제 (ETA：Electronic Travel Authority)○ 호주 정부는 여행객들이 비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대기하

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비자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1996

년부터 세계 최초로 ETA시스템을 도입함

○ ETA는 호주를 관광이나 상용 목적으로 방문하는 일부 국가 여

행객들을 위한 전산비자로서 여권에 비자 라벨이나 도장이 따로

필요 없음

- 단, 중국과 대만 국적자의 경우 전산비자 발급 대상이 아니므

로 대사관에 방문하여 직접 스티커 비자발급을 받아야 함

<표 4-19> 전산비자 발급 국가 안도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브루나이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

리스 홍콩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말레이시아 몰타 모나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산마리노 싱가포르

한국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미국 바티칸시티


② 의료비자 (Medical Visa)○ 호주는 체류기간과 대상에 따라 의료 단기비자와 의료 장기비자

로 나누고 치료목적 등으로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의료비자를 발

급하고 있음

<표 4-20> 호주 의료비자 대상 및 기타사항구분 의료 단기비자 의료 장기비자

대상치료목적방문자, 장기기증

자, 환자의 보호자

치료 목적방문자, 장기기증자, 환

자의 보호자, 호주 내에 살면서

영주권을 받지 못한 50세 이상의

사람

비용 없음 45달러

기간 3개월 3~12개월

적합성

(Eligibility)

- 재정능력

- 건강진단서

- 범죄기록

- 18세 이하 부모 동의서

- 재정능력

- 건강진단서

- 범죄기록

- 18세 이하 부모 동의서

5. 미국의 비자운영 제도 현황가. 입국허가 요건○ 미국 이민국적법은 비자를 이민비자(Immigrant Visa)와 비이민

비자(Non-Immigrant Visa)로 분류하고 총 47개의 체류자격으

로 세분화됨

○ 미국 영주권 취득을 목적으로 밟는 이민비자와 미국내 영주 거

주목적이 아닌 단기 방문, 학업, 단기 취업 등의 목적으로 입국

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비이민비자로 나누어짐

○ 그 중 외국인 관광객에게 발급하는 비이민비자는 입국 목적에

따라 B1, B2비자로 분류됨


- 비즈니스 여행, 회의 및 박람회 참가, 단기 연수, 업무 연락 등

의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체류자격 B1비자를

발급함

- 관광, 친지방문, 의료 등의 목적으로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게 B2비자를 발급함

- 체류기간이 만료되기 45일전에 관할 이민국서비스센터에서 체

류기간 연장 신청 또는 체류자격 변경 신청을 해야 함

- 연장이나 체류자격 변경 허가신청이 제출되면 그 결정이 이루

어 질 때가지 미국 내 체류가 가능함

- 6개월 연장 가능하고 특별한 사정을 제시하면 체류기간연장을

더 받을 수 있음

- 만약 신청자가 30일 이하로 기간 연장을 원하면 정식 연장 허

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고 서식 I-94만을 제출하여 연장 조치

가 가능함

- B1에서 B2로의 변경은 필요 없으나 B2에서 B1로의 자격 변경

은 필요함

<표 4-21> 미국 비이민비자 종류 및 내용비자 입국 목적

B-1 단기 상용목적 방문(Temporary Visitor for Business)

B-2 단기 관광목적 방문(Temporary Visitor for pleasure)

C-1환승외국인(Alien in transit through the US)：미국을 바로

통과하거나 계속 여행을 거쳐 제3국으로 향하는 외국인 통과자

WB 비자면제 Business

WT 비자면제 Tourist

○ 비자면제 WB(Waiver Business)와 WT(Waiver Tourist)란 주로

서부유럽국가와 극동아시아국가 등 27개국 국민의 여권소지자


에 대해 비자 없이 90일까지 사업이나 관광을 목적으로 입국을

허용하는 것임

- 지정된 항공편을 이용하고 왕복 항공권이나 다음 목적지가 명

기된 항공권을 소지해야 하고, 체류기간의 연장 또는 체류자격

의 변경은 불가능함

○ 2007년 미국 정부와 ‘미국을 여행하는 중국관광객의 편의 도모

를 위한 양해각서’에 따라 2008년 6월17일 최초로 미국에 단체

관광객이 출발함

- 중국국가여유국에 따르면 중국인의 미국 단체관광객은 우선 6

개월간 북경(北京), 천진(天津), 하북(河北), 호남(湖南), 상해

(上海), 강소(江蘇), 광동(廣東) 등 9개 성･시의 시민들에 한해

허용됨

- 중국인의 해외 관광객 수는 매년 증가 추세로 이미 세계 90여

개국이 중국인 단체관광을 개방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인의 미

국관광 시 소비액은 1인당 6천 달러에 달함


1) 비자발급관련 서류 및 절차○ 2007년까지 중국이 개방한 관광목적지 국가는 132개(2007년 6

월 기준 실제 시행 86개국)로 중･미간 단체관광 비자협정(ADS,

Approved Destination Status)이 체결되지 않은 미국은 중국인

에게 단체관광 비자를 발급하지 않았음

○ 그러나 2008년 12월 11일 중･미간 단체관광 비자협정(ADS)에

관한 양해비망록에 정식 서명함에 따라 미국은 정식으로 중국

공민의 단체여행 목적지 국가가 됨


<표 4-22> 중국인대상 미국 비자발급 비용 및 기타사항구분

근무일기준

요금(달러)


보증금

개별관광비자 4일 130 1년 복수 여행일정 가능 10만

위안

이상

단체관광비자 불일정 130 단체일정 여행일정 불가능

단기상용비자 4일 130 1년 복수 여행일정 가능

○ 중국인이 미국 비자신청 시 10만 위안 이상의 보증금을 지불해

야 하고, 개별관광비자와 단기상용비자의 유효기간은 1년간 복

수비자를 받을 수 있는 반면 단체관광비자는 여행일정에 한하여

체류가 가능함

○ 단체관광비자의 경우 개별관광비자와 단기상용비자와 마찬가지

로 재산증명서가 필요하고 초청인이 비용을 부담한 경우에는 추

가적으로 초청인의 재산증명 서류를 요구함

<표 4-23> 중국인대상 미국 비자발급 서류비자종류 서류

개별관광비자 여권, 사진, 신분증사본, 호구책사본, 재직증명서, 재산증명서

단체관광비자

여권, 사진, 비자신청비 영수증 원본, 재직증명서, 재산증명서

(통장, 초청장, 재직증명서, 초청인 여권복사본, 초청인의 은행

명세서 혹은 세금명세서(초청인 비용부담인 경우))

단기상용비자여권, 사진, 신분증사본, 호구책사본, 재직증명서, 재산증명

서, 초청서, 사업계획서

2) 우대정책○ 만 14세 미만의 어린이가 비이민비자를 신청할 경우 대사관에

직접 가서 신청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음

- 부모 중 한사람이라도 유효한 비이민비자를 소지하고 있을 경

우 만 14세 미만의 어린이는 면담을 하지 않고 전달하는 방식


으로 대체하여 비자를 신청할 수 있음

- 또한 만 14세 미만 어린이의 부모가 비자 신청 시 부모(또는 부

모 중의 한사람)가 면담하러 올 때 아이의 비자신청서류를 휴

대하여 어린이의 비자 신청을 대신할 수 있음

○ 만 80세 이상(만 80세 포함)의 노인이 비이민비자를 신청할 경우

만일 이전에 비자 거부당한 적이 없다면 대사관에 직접 가서 비

자 신청을 할 필요가 없음


1) 비자개선 추진경과

<표 4-24> 중국인에 대한 미국 비자개선 추진경과시행연월 내용

2005.1.‑ 중미 외교적 교섭의 결과 2005년 1월 15일부터 사용비자(B-1)와

관광비자(B-2)의 유효기간이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

2006 ‑ 미 상무부장관 방중 시 여행목적지(ADS)협상 개시

2007.5‑ 제 2차 ‘중미경제전략회담’ 후 서명한 의향서에 ADS에 관한 협

상내용 등이 들어간 ‘관광에 관한 연합성명’ 포함

2007.10

‑ 제 1회 중․미 省州관광국장 협력발전대회(미국 샤롯트, 중국 31

개 성․시 및 미국 50개주 관광국장 참가) 때 ‘중․미 관광전략 협

력체제 구성 협의서’에 서명

2007.12 ‑ 여행목적지(ADS) 협정 정식 체결

2) 비자제도 운영사례① 전자여행허가제 (ETA：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 ○ 미국에 방문하고자 하는 외국인이 사전에 미국 정부가 지정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여 자신에 관한 정보를 입력한 후, 미국

정부로부터 입국가능 여부를 통보받도록 하는 시스템임


② 2008 미국의 비자 정책과 프로세싱○ 미국은 비자 시스템을 자국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서비스수단이자 보안 도구(critical security tool)로 인정하

면서 비자 정책 및 수행과정 개선의 필요성을 인정함

○ 비자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국무부는 영사 웹사이트의 유용성･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청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

○ 국무부는 비자발급에 있어서 발생한 기계적 오류 교정의 허가를

직접 방문이 아닌 메일로 받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설립함

- 국무부는 비자거부를 받은 신청자에게 서면으로 이유를 제시하

고 국토안보부 전방의 검사관들을 위해 거부명령이 찍힌 여권

내용을 저장함

5. 프랑스의 비자운영 제도 현황가. 입국허가 요건○ 프랑스의 비자는 체류기간에 따라 단기체류비자와 장기체류비자

두 종류로 구분됨

- 단기체류비자는 3개월 이내 기간 동안 체류가 허가되는 비자로

서 흔히 관광 목적의 비자를 말함

- 장기체류비자는 3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체류가 허가되는 비자

로 입국목적에 따라 학생, 직업 활동, 임금근로자, 상업행위,

방문, 연구목적 등으로 분류됨

○ 유럽은 슁겐(Schengen) 조약에 의하여 체결국간의 자국민들은

별도의 비자 없이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함

- Shengen조약 체결국가, 비자면제국가, 홍콩･마카오 특별행정

구 여권 소지자, 프랑스 영주권 소지자는 90일 동안 무비자로

단기체류가 가능함


- 유럽연합국가, 유럽경제지역(EEA) 국가, 스위스, 모나코, 안도

라는 90일 이상 무비자로 장기체류가 가능함

<표 4-25> 프랑스 입국 및 체류절차체류 기간 입국 방법

3개월 이내

단기체류

- 일반적으로 무비자 입국(알제리, 튀니지 등 일부 국가

제외)

3개월~6개월

한시체류

- 출신국 프랑스 대사관에서 한시 비자 신청발급

- 프랑스 입국 후 체류증 발급 불필요

3개월 이상

장기체류

- 출신국 프랑스 대사관에서 임시 비자(3개월) 발급

▪ 근로자자격 입국： 외국인 근로자 고용 희망 기업체에서

국가 고용 센터에 신청, 각 도의 고용국 심사 후 허가 시

노동비자 발급

▪ 가족동반 입국： 프랑스에 정식 거주자가 본국의 가족(배

우자 및 자녀)과 동반하여 프랑스에 체류를 희망할 경우

거주지 국가도청에 신청하여 가족동반 비자발급(1년 이상

체류, 수입･거주지 등 필요조건을 충족할 경우)

- 입국 후 거주지 국가도청에 체류증 신청

▪ 체류 유형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체류증 존재(방문, 근로

자, 한시적 근로자, 학생, 동반자 등)

▪ 체류증 성격에 따라 필요한 서류도 다양하나 공통적으로

주거, 재정 등 안정적인 체류조건을 증명할 수 있는 제반

서류 필요

▪ 거주권： 매년 갱신이 필요 없는 장기체류증으로 정해진

조건에 합당할 경우 발급


1) 비자발급 서류 및 절차○ 중국인 관광객이 프랑스 비자발급 시 필요한 구비서류에 있어서

단체관광비자의 경우 기본 서류 외에 재산증명서, 임시거주증

등이 추가적으로 필요함


- 단기상용비자는 추가적으로 프랑스 체류 중의 비용보증 증명

서, 교통티켓, 프랑스 체류기간의 국외 치료 배치 및 운송귀국

증명서 등을 보충하여야 함

○ 비자발급 요금은 미국, 호주 다음으로 비싼 60유로이며, 단체관

광비자를 제외한 비자 유효기간은 3개월이고, 호주 여행 시 최

고 20만 위안의 보증금을 지불하여야 함

<표 4-26> 중국인대상 프랑스 비자발급 비용 및 기타사항구분

근무일기준

요금(유로)


보증금

단체관광비자 5-7 60 단체일정 여행일정 불가 3~20만

위안

수치

개인관광비자 5-7 60 3개월 30일 가능

단기상용비자 5-7 60 3개월 30일 가능

○ 유럽연합국가 비자발급 시 재산증명 서류로는 20만 위안 이상의

은행잔고증명서, 은행통장(1년간 거래내역), 부동산증명서, 차량

구입 영수증, 증권 등 증빙서류를 첨부하여야 함

○ 단체관광비자의 경우 호주와 마찬가지로 구비서류가 많고, 특히

개별관광비자 신청시 의료보험과 보증레퍼를 추가로 요구하는

경우가 있음

○ 단기상용비자 구비서류에 호주와 마찬가지로 파견확인서를 제출

하여야 하는 대신 임시거주증이나 사업자등록증 등은 불필요함

<표 4-27> 중국인대상 프랑스 비자발급 서류비자 종류 서류

단체관광비자여권, 사진, 신분증사본, 호구책사본,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

증사본, 재산증명서, 임시거주증

개별관광비자 여권, 사진, 호구책사본, 재직증명서, 재산증명서

단기상용비자 여권, 사진,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사본, 초청서, 파견서


○ 중국인관광객의 프랑스비자발급 성공률은 90~95%에 달하며 여

행사 선별 후의 단체관광비자 거부율은 5~10%임

2) 우대정책○ 아동(6세 이하), 초등학생, 중학생, 대학생, 석박사생, 학습 또는

교육을 받는 교직원은 비자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음

○ 홍콩, 마카오, 특별행정구 여권을 소지한 자는 무비자로 90일간

체류가 가능함


1) 비자개선 추진경과○ 2004년 9월에 영국을 제외한 전체 EU 국가가 중국의 관광목적

지로 전면 개방됨

2) 비자제도 운영사례① EU의 Shengen 협정○ 유럽은 과거부터 하나의 통일된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유럽국가들 사이에서 자국민이 협약국에 입국할 때 자

국민처럼 자유롭게 입국할 수 있도록 하는 조약을 체결함

○ 유럽국가 간 협정으로서 상호국경을 개방하고 번거로운 국경 통

과검사를 생략함으로써, 회원국가 간의 인원 및 화물의 자유로

운 왕래를 보장하는 협정임

○ EU 24개 국가는 Shengen조약을 체결하여 상호 국경을 개방하

고 외국인 관광객 입국 및 체류관리에 공동으로 보조를 취함

- Shengen조약은 조약국에 무비자로 입국한 제3국인에게 최초

입국일자로부터 90일간 전 조약체결 국가의 체류를 허가함

- 중국 공민이 유럽을 갈 때 1장의 EU비자만 있으면 EU국가들


을 합법적으로 여행할 수 있음

- 하지만 현재 EU회원국 중 영국과 아일랜드에는 Shengen관련

규정이 적용되지 않고 있어 양국은 별도의 출입국심사 체제를

갖고 있음

- 따라서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입국할 경우 프랑스에서는

Shengen 출국심사를, 영국에서는 영국 입국심사를 받아야 함

○ 2007년 Shengen조약 대상지역을 기존 15개 서유럽국가에서 9개

의 신 동유럽 가입국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함

- 2007년 12월 27일부터 역내 도로이동과 수로이동 국경이 폐지

되며 항공국경은 2008년 3월 30일까지 폐지됨

○ Shengen의 정보시스템(SIS：Shengen Information System)을

통해 국가별 국경 통제와 통관 및 경찰당국들이 개인과 재산에

대한 특정유형의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해주며, 상호 운영지원

이 가능하도록 함

<표 4-28> Shengen 조약국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 덴마크, 오스트리아, 핀란

드, 룩셈부르크, 그리스, 아이슬란드,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체크공화

국, 에스토니아, 헝가리,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말타, 폴란드, 슬로바키아, 슬

로베니아 (영국과 아일랜드를 제외한 EU 국가,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제2절 종합분석 및 시사점○ 본 연구에서 주요국의 비자제도 운영 사례를 분석한 결과, 주요

국에서는 중국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우대정책을 추진

중이며, 향후 빠른 속도로 비자제도 규제 완화가 추진될 전망임

○ 말레이시아의 관광비자는 단체관광비자는 없이 개별관광비자만

발급가능하고, 일본은 개별관광이 허용되지 않는 대신 2008년 3

월부터 가족관광비자를 발급하기 시작하여 현재 고소득층 가족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현재 중국정부는 우리나라의 단체관광객 인원을 5인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는 반면, 일본 가족관광비자의 경우는 3인 이상으

로 일본여행이 가능하므로 방한 단체관광객 인원제한에 대한

중국 측과의 협의가 필요함

○ 비자발급 소요기간과 관련하여 영사관 및 비자종류에 따라 차이

는 있으나 비교적 단기간 내에 처리되고 있음

- 향후 영사관 인력 확충 및 전산화 시스템 도입을 통해 3~4일

이내에 모든 비자발급이 가능하도록 하고, 더욱 중요한 것은

일본과 같이 비자발급기간의 확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것임

○ 비자 신청자가 가장 중시하는 요소는 비자 성공률로 나타났으며,

주요국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전담여행사를 선발한 후 단체비

자성공률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는 100%에 가깝고, 프랑스는

90~95%, 호주는 95%인 반면, 한국과 일본은 80% 정도인 것으

로 나타남

○ 리쓔핑･양이융(2007)은 우리나라와 주요국의 비자제도 관리 현

황을 비교･분석한 결과, 발급성공률 저조, 비자발급 구비서류 과

다, 비자발급 절차의 복잡성 등이 중점적으로 개선해야 할 사안인

것으로 나타남


<표 4-29> 한국 비자제도관련 분석결과우선 개선 필요 경쟁 우위

▪ 발급성공률

▪ 발급구비서류

▪ 수속의 복잡성

▪ 발급소요시간

▪ 비자발급 비용

▪ 비자유효기간

▪ 비자종류

▪ 발급의 편리성

▪ 체류가능일수

▪ 발급지와의 거리

▪ 인터뷰여부차후 개선 필요 비교 우위

○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는 외교, 공무여권, 홍콩 및 마카오

특별행정구 여권을 소지한 자는 비자가 면제되며, 무비자로 30

일간 체류가 가능함

○ 특히 말레이시아는 국경통과 비자면제 및 특수여권 소지자 비자

면제와 함께 착지비자(Visa-on Arrival)를 통해 중국인관광객

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음

○ 또한 말레이시아는 인터넷 온라인을 통한 비자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한 I-Visa System을 운영하고 있으며, 싱가포르는

SOLAR+제도를 통해 온라인상으로 출입국관리국으로부터 허가

받은 사립교육기관에서 학생비자 신청이 가능함

- 가격조건을 갖춘 여행사를 엄격하게 선별하여 인터넷을 통한

비자신청 제도 도입에 대한 검토가 요망됨

○ 개인의 재산증명과 관련하여 싱가포르와 호주에서는 국제신용카

드 소지자를 우대하고 있으므로 향후 국제신용카드 이외의 신뢰

성 있는 중국 신용카드 및 항공마일리지 소지와의 연계가능성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 세계 주요국에서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비자제도 완화 조치

와 더불어 불법체류자 감소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므로 국제교류

증진 및 국가경제활성화라는 거시적 관점에서 대응방안 모색이

필요함


제5장 기본방향 및 개선방안

제5장 기본방향 및 개선방안 93

제1절 기본방향○ 중국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비자발급 및 출입국관리는 방한

관광뿐만 아니라 불법체류 문제, 이에 파생되는 사회･경제적 비

용 부담 등의 사안을 고려하면서 향후 비자제도 개선방향을 제

시하는 것이 중요함

○ 현재 정부 차원에서 외국인력 도입, 불법체류 감소 대책을 실행

중이며, 중국인 관광객이 차지하는 규모와 위상이 점차 높아져

중국인 단기방문 비자의 단계적 완화 및 비자면제 도입의 필요성

이 제기되고 있음

○ 중국인 비자제도 개선은 궁극적으로 비자면제를 목표로 단계적

으로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우선 2010년~2012년 한국방문

의 해 사업(Korea Sparkling Campaign)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사증면제조치를 실시하도록 함

- 이와 같은 단기체제 비자면제 조치를 실시한 후, 문제점 분석

및 보완 후에 비자면제를 확대할 수 있도록 검토함

- 세계 주요국의 중국인대상 비자제도 개선방향 및 우대정책 등

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정책에 반영하도록 함

○ 이와 더불어 비자면제에 따른 불법체류 방지를 위한 철저한 입

국심사제도(사전입국심사제도, APIS) 강화, 생체인식시스템 활

용, 집중단속 및 강제출국 등 강력한 제재조치 등을 도입하여 불

법체류자에 대한 사회적 감시기능을 강화하도록 함

○ 또한 비자정책 추진에 있어서 관련 부처간 협력체계 구축과 정

책추진 결과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수립 등이 필요하고, 향후 방

한 중국인 비자제도 완화조치에 대한 중국 측과의 협의 및 협력

방안 모색도 수반되어야 할 것임


제2절 비자제도 개선방안1. 비자발급 성공률 확대를 위한 방안가. 불법체류 해결을 위한 범정부적 추진체계 마련○ 입국자 증가는 불법체류 증가와 연계되어 있지만, 불법체류 감

소를 위하여 불법체류자 집중 단속과 불법체류자 고용사업자에

대한 처벌 강화 등 제도적 장치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함

○ 세계 주요국의 비자성공률을 조사한 결과 전담여행사 및 대행여

행사 선발을 엄격하게 추진하고 불법체류 발생 시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 및 엄격한 처벌체재 강화가 요구됨

○ 불법체류자 발생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사증발급 및 입국심사 등

출입국관리를 강화하기 보다는 부처 간 연계시스템을 구축하여

외국인 인적정보 관리시스템의 강화, 보안성을 갖춘 출입국관리

시스템 구축이 요망됨

○ 한･일 양국 비자관련 제도에서 알 수 있듯이 2005년 아이치박람

회 개최를 계기로 한시적 사증면제에서 단기체재(90일 이내) 사

증면제 조치를 기간제한 없이 실시한 결과, 불법체류자 수는 매

년 감소하여 2008년(1월 기준)에는 전년대비 12.6% 감소하였음

<표 5-1> 방일 한국인과 중국인 불법체류자 수 추이국적 2004 2005 2006 2007 2008

총 인원명 219,418 207,299 193,745 170,839 149,785

증가율(%) -0.52 -5.85 -7.00 -13.41 -14.06

한국인명 46,425 43,151 40,203 36,321 31,758

증가율(%) -7.43 -7.59 -7.33 -10.69 -14.37

중국인명 33,522 32,683 31,074 27,698 25,057

증가율(%) 11.47 -2.57 -5.18 -12.19 -10.54

주：매년 1월 기준 통계치


○ 따라서 영사업무와 관련하여 비자발급 업무는 방어적･소극적 입

장에서 탈피하여 중국인관광객 유치를 통한 국가경제 활성화 및

한･중 간 교류 확대에 따른 국가 이미지 제고, 국제관광수지 개

선 등 파급효과를 중시해야 함

나. 사전입국심사제도(APIS-Advanced Passenger Information System) 도입

○ 현재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상당수의 국

가에서는 자국으로 입국하려는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보

하기 위해 사전입국심사제도(APIS)를 시행하고 있음

○ 따라서 사전입국심사제도를 도입하여 항공기 도착 전 승객정보

(API) 및 예약정보를 입수한 후 출입국 규제여부, 과거 범법사

실 조회 등을 통해 불법체류자를 선별할 뿐만 아니라 신속한 출

입국심사가 가능하도록 함

○ 생체인식시스템, 여권판독시스템(MRPS) 등 첨단 IT기술을 이

용한 출입국심사의 과학화를 통해 효율성 제고를 도모함

○ 비자제도 개선에 따른 중국인 불법체류 발생 가능성은 사전입국

심사제도와 같은 철저한 출입국관리 제도 개선 등 제도적･사회

적 감시시스템 강화를 통해 차단할 수 있음

다. 효율적인 비자발급 방안 필요○ 한국영사관은 단체 내의 관광객 전원에 대하여 확인･심사를 실

시하는 반면, 일본영사관은 여행사의 신용도를 중요시하며 여행

사에서 제출한 단체관광의 개개인에 대하여 전원 확인이 아닌

샘플링 방법을 취함


○ 여행사에 대한 엄격한 선정기준 설정 및 우수여행사에 대한 인

센티브 추진, 불법체류자 발생에 따른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강력한 사후조치를 강구하도록 함

○ 가격조건을 갖춘 우수여행사를 엄격하게 선별하여 인터넷을 통

한 비자신청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비자발급 절차의

편의성을 제고하도록 함

2. 대형단체 유치 및 FIT 입국 편의성 제고 방안가.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체 입국절차 간소화○ 중국수학여행은 초기단계로 개별학교 단위의 수학여행보다는 복

수학교 연합이 대다수이므로 참가학교별로 영사확인서에 학교

장 날인이 아닌 여행주관 단체장의 날인 1개로 간소화가 필요함

○ 중국측 교장의 공문, 참가자의 여권번호 및 명단 등으로 제출서

류를 간소화하여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일본보다 경쟁력을 확보

하는 것이 중요함

○ 엄밀한 의미에서 수학여행이 아닌 청소년 단체여행객에 대한 비

자완화 조치가 이루어져야 하므로 광역단위 또는 복수학교 연합

청소년 단체여행에 대한 무사증제도의 현실화가 필요함

나.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한 규제 완화○ 영사관 관할지역 소재지 거주자가 80% 이상(상해총영사관은

50% 이상)일 경우에 비자발급을 실시하는 원칙을 세우고 있음

○ 인센티브 단체의 특성상 구성이 전 지역에 산재하여 있으므로

본사 소재지 관할 영사관에서 방한인원의 호구지를 구별하지 않

고 전체 인원에 대한 일괄적인 비자발급이 시행될 수 있도록 관

할지역 제도에 대한 완화조치가 필요함


○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에 관한 표준화된 기준 및 절차 등의 부재

로 비자발급 업무는 영사 판단에 의존하고 있어 다음과 같이 기

업체 인센티브단체의 범위를 규정하고, 중국내 7개 총영사관이

공유할 수 있는 매뉴얼 작성이 필요함

- 재중국 한국상공회의소의 회원인 한국계 기업

- 중국에서 상공등기 및 세무등기를 함께 하고 있는 기업

- 중국 또는 기타 국가의 주식상장기업

- 국유의 중대형 주요기업

- 중국 상무부가 발표하는 수출액 상위 500사 및 발표대상이 되

는 자회사

- 한국의 주식장상기업이 출자한 합병기업, 자회사, 지점 및 한국

의 주식상장기업과 거래실적이 있는 기업

다. 개별관광비자 발급요건 개선 ○ 현행 재직증명서와 재산세증명서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이를 국

제적 신용카드(Visa, Master 등)의 플래티넘카드 회원 및 중국

은련((銀聯)카드의 골드 회원 확인으로 대체가 필요함

- 은련((銀聯)카드사는 은행연합회가 만든 중국 유일의 카드사이

며 인민은행 산하 카드협의체로 카드사용자의 금융자산 확인이

가능함

- 1만 여장 발급된 은련((銀聯)카드 중 95%는 신용카드가 아닌

직불카드이고, 중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직불카드에도 등급이

있어 신용도를 측정할 수 있음


<표 5-2> 광대(光大)은행 은련 플래티늄카드 발급 조건카드 종류 발급 조건

플래티늄 직불카드 예금잔액 RMB 100만원 이상(한화 1억 5천만 원 상당)

플래티늄 신용카드 연소득 RMB 20만원 이상(한화 3천만 원 상당)

○ 또한 중국 공민에 대한 외화 휴대제도로 인해 5,000달러 이상 1

만달러 이하의 금액을 휴대할 경우 은행으로부터 ‘휴대증’을

발급받아야 하지만, 신용카드 소비 한도에는 제한이 없음

○ 따라서 방한 횟수와 한국에서의 소비지출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카드사용내역 등도 재정 능력을 증명할 수 있음

○ 향후 개별관광비자 구비서류는 여권, 사진, 신분증 사본으로 방

중 한국인과 동일한 수준으로 개선되어야 함

- 구비서류 간소화에 따라 비자발급에 소요되는 시간 단축 및 영

사인력 부족난 문제 등이 해소될 수 있음

라. 신규시장 유치를 위한 비자제도 개선○ 중국의 고도경제성장 및 여가생활의 다양화, 고령화 등에 따른

신규 관광시장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함

○ 특히, 중국은 사기업이라도 은퇴 후 기본급이 지급되므로 경제

적 능력을 지닌 60세 이상의 노년층단체관광객은 불법체류의 가

능성도 희박하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신규시장이므로

무사증 입국허가가 필요함

○ 따라서 청소년, 80後 세대, 고소득층, 실버층 등을 대상으로 한

비자발급 기준의 완화뿐만 아니라 수요자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가 필요함

참고문헌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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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inaunionpay.com/

ABSTRACT 101

ABSTRACT

Case study of major countries' visa programs to attract Chinese tourists

Lee, Hyo-seon

The number of Chinese tourists has increased by more than 10

% annually. The upward trend is expected to gain momentum

after the 2008 Beijing Olympic and the 2010 Shanghai EXPO with

Chinese Government anticipated further liberalizing overseas

tourism.

In this light, Korea has implemented tourism policy whose

policy purpose is attracting 10 million foreign tourists to Korea

by 2012. And its success depends a lot on the Chinese market.

Major countries across the world are deregulating their visa

programs to appeal to Chinese tourists, recognizing the Chinese

outbound tourism market potential and their purchasing power.

To ease the current imbalance of tourists between Korea and

China and to correct the tourist deficit, measures to improve visa

program and immigration management, long blamed for stumbling

block to attract Chinese tourist, should be in place.


In this regard, the study explored problems in Korean visa

program, analyzed cases of other major countries' visa programs

and put forward policy proposals to effectively improve the visa

program.

중국인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한

주요국 비자제도 운영사례 연구

발 행 인 송 재 호

발 행 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서울시 강서구 방화3동 827번지

전화 02-2669-9800 팩스 02-2669-9880

http://www.kcti.re.kr

인 쇄 일 2008년 9월

발 행 일 2008년 9월

인 쇄 처 크리홍보(주)

ISBN：978-89-6035-124-0 93300

저자약력이 효 선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원

Documents

중국인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한 주요국 비자제도 운영사례 연구 › webgear › board_pds › 7093 › j08_22.pdf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