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지 방 l 431 문 화 교 육 유치원 703(3만7천230명), 초등학교 477(13만5천 237명), 중학교 289(8만9천128명), 고등학교 193(9만5천18 명), 특수학교 7(1천458), 전문대학 16(4만6천905명), 대학교 20(17만6천833명) 등 1천705개교에 58만1천809명이 재학 중에 있다. 종 교 교회 2천870개소, 성당 119개소, 사찰 2천139개소, 기타 93개소 등 5천221개소가 있다. 문화재 국보 55, 보물 312, 사적 97, 천연기념물 65, 명승 15, 중요 민속문화재 78, 중요무형문화재 12점, 등록문화재 29점 등 국가지정문화재가 663점이 있다. 도 지정 문화재로 는 유형문화재 418, 기념물 148, 무형문화재 30, 민속자료 164 등 760점이 있으며 이밖에 문화재자료 528점 등이 관리 되고 있다. 문화시설 경주, 영일, 장기갑, 안동 등 46개 박물관에서 소 장하고 있는 유물은 금속, 옥석, 보도, 골각, 목축초제, 모피, 서화, 고래의 상편직물, 무구, 기타 등 63만3천576점이다. 공공도서관은 62개소에 열람석은 2만3천38석, 장서는 494 만7천52권이며, 이용자 수는 1천128만6천502명으로 나타 났다. 문화·축제행사 2013년도 주요 문화·축제행사로는 대게 축제(영덕 3월), 산수유꽃축제(의성 3월), 대가야체험축제(고 령 4월), 전통찻사발축제(문경 4월), 보현산 별빛축제(영천 4 월), 산나물축제(영양 5월), 국제별빛축제(포항 7월), 은어축 제(봉화 7월), 워터피아페스티벌(울진 7월), 오징어축제(울릉 8월), 풍기인삼축제(영주 10월), 반시축제(청도 10월), 사과축 제(청송 10월), 감고을이야기축제(상주 10월) 등이 있다. 관 광 경북도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석굴암, 불국사를 비롯한 663점의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 고 있다. 이는 전국의 지정문화재 보유 비율 17%로서 시·도별 1위 를 차지하고, 주왕산국립공원 등 6개 지구에 이르는 국립공원 과 9개 지구의 도·군립공원, 청정해역을 이루는 동해안 굽이 굽이 절경마다 위치한 26개소의 해수욕장, 태산준령 속의 깊 은 계곡에 자리 잡아 태고의 신비로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 는 20개소의 자연휴양림, 공해에 찌든 현대 도시민들의 심신 을 말끔히 씻어주는 94개의 온천, 국내 최고의 관광위락지로 인정받고 있는 보문관광단지를 비롯한 36개소의 관광지, 사 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신비의 섬으로 불리는 청정해역 울릉 도가 있다. 의회활동 원구성 <의 장> 송필각 <부의장> 박성만, 한혜련 <정당별 의석> 새누리당 53명, 민주당 1명, 무소속 4명, 기타 5명이 다.(2013년 12월 31일 현재 63명) 상임위원회 의회운영, 기획경제, 행정보건복지, 문화환경, 농수산, 건설소방, 교육 7개의 상임위원회가 있다. 특별위원회 예산결산, 윤리, 서민경제, 독도수호, 도청이전 지원, 경북·대구상생발전, 지방분권추진, 남부권신공항 8개 의 특별위원회가 있다. 회기운영 총회기는 7회 128일간 의회를 운영했으며, 정례 회는 2회 60일, 임시회는 5회 68일을 운영했다. 도정질문·의안처리 도정질문은 23명 92건이었으며, 안건 처리는 159건으로 조례·규칙안 117건, 예산결산안 8건, 결 의안 3건, 동의·승인 등 31건을 처리했다. 경북 도내 각 사업 장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도 76개 기관에 대하여 심도 있게 실 시했다. 주민복지 증진과 서민경제 안정에 중점을 둔 의정활동 전개 2013년 경북도의회는 경북 발전의 기틀을 확고히 다지는 의 정활동을 펼쳤으며 각종 의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와 시의 성 있는 현지활동, 의정연구 활동의 활성화 등으로 도민의 복 지 증진과 서민경제 안정에 중점을 두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도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열린 의정, 현장 중심의 의정 추진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현장에 답이 있다고 보고 도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도민 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의정활동을 위해 규제개혁과 제 도개선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출신 지 역을 떠나 전체 도의원이 단합된 모습으로 도민의 의견을 적 극 수렴하고 지역발전 촉진과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려는 300만 도민의 결집된 의지를 모아 건의(결의)안을 채택하여 청와대와 국회, 중앙부처 및 각 정당 등에 전달하여 정책결정 에 상당 부분 반영케 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128일간의 임시회와 정례회를 통해 조례·규칙안 117건, 예·결산안 8건, 결의안 3건, 동의·승인안 등 31건, 총 159건의 도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안건을 처리했으며, 76 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건설적인 정책대안 을 제시하는 등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경상남도 道花 : 장미 道鳥 : 백로 道木 : 느티나무 캐릭터 : 경남이와 경이 도청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 도지사 : 홍준표(洪準杓) 개 관 연 혁 삼한시대에 북부에는 진한, 남부에는 변한이 자리했 으며, 서기 42년 김해의 금관가야가 경남 전역에서 지배권을 장악한 이후 고려 예종 1년(1106년)에 경상 진주도로, 충숙왕 1년(1314년)에 최초로 경상도라 불렸다. 이후 조선 고종 33년(1896년)에 전국을 13개 도로 나눌 때 경상도에서 경상남도로 분리되었고 도청 소재지를 진주에 두 었다가 1925년 4월 1일 부산으로 이전했다. 1963년 1월 1일

개 관 - 연합뉴스cdnvod.yonhapnews.co.kr/yonhapnewsvod/public/yearbook/...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해 왔다. 특히, 11월 7일 창원국가산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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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방 l 431

문 화

교 육 유치원 703(3만7천230명), 초등학교 477(13만5천

237명), 중학교 289(8만9천128명), 고등학교 193(9만5천18

명), 특수학교 7(1천458), 전문대학 16(4만6천905명), 대학교

20(17만6천833명) 등 1천705개교에 58만1천809명이 재학

중에 있다.

종 교 교회 2천870개소, 성당 119개소, 사찰 2천139개소,

기타 93개소 등 5천221개소가 있다.

문화재 국보 55, 보물 312, 사적 97, 천연기념물 65, 명승

15, 중요 민속문화재 78, 중요무형문화재 12점, 등록문화재

29점 등 국가지정문화재가 663점이 있다. 도 지정 문화재로

는 유형문화재 418, 기념물 148, 무형문화재 30, 민속자료

164 등 760점이 있으며 이밖에 문화재자료 528점 등이 관리

되고 있다.

문화시설 경주, 영일, 장기갑, 안동 등 46개 박물관에서 소

장하고 있는 유물은 금속, 옥석, 보도, 골각, 목축초제, 모피,

서화, 고래의 상편직물, 무구, 기타 등 63만3천576점이다.

공공도서관은 62개소에 열람석은 2만3천38석, 장서는 494

만7천52권이며, 이용자 수는 1천128만6천502명으로 나타

났다.

문화·축제행사 2013년도 주요 문화·축제행사로는 대게

축제(영덕 3월), 산수유꽃축제(의성 3월), 대가야체험축제(고

령 4월), 전통찻사발축제(문경 4월), 보현산 별빛축제(영천 4

월), 산나물축제(영양 5월), 국제별빛축제(포항 7월), 은어축

제(봉화 7월), 워터피아페스티벌(울진 7월), 오징어축제(울릉

8월), 풍기인삼축제(영주 10월), 반시축제(청도 10월), 사과축

제(청송 10월), 감고을이야기축제(상주 10월) 등이 있다.

관 광 경북도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석굴암, 불국사를 비롯한 663점의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

고 있다.

이는 전국의 지정문화재 보유 비율 17%로서 시·도별 1위

를 차지하고, 주왕산국립공원 등 6개 지구에 이르는 국립공원

과 9개 지구의 도·군립공원, 청정해역을 이루는 동해안 굽이

굽이 절경마다 위치한 26개소의 해수욕장, 태산준령 속의 깊

은 계곡에 자리 잡아 태고의 신비로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

는 20개소의 자연휴양림, 공해에 찌든 현대 도시민들의 심신

을 말끔히 씻어주는 94개의 온천, 국내 최고의 관광위락지로

인정받고 있는 보문관광단지를 비롯한 36개소의 관광지, 사

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신비의 섬으로 불리는 청정해역 울릉

도가 있다.

의회활동

원구성

<의 장> 송필각

<부의장> 박성만, 한혜련

<정당별 의석> 새누리당 53명, 민주당 1명, 무소속 4명, 기타 5명이

다.(2013년 12월 31일 현재 63명)

상임위원회 의회운영, 기획경제, 행정보건복지, 문화환경,

농수산, 건설소방, 교육 7개의 상임위원회가 있다.

특별위원회 예산결산, 윤리, 서민경제, 독도수호, 도청이전

지원, 경북·대구상생발전, 지방분권추진, 남부권신공항 8개

의 특별위원회가 있다.

회기운영 총회기는 7회 128일간 의회를 운영했으며, 정례

회는 2회 60일, 임시회는 5회 68일을 운영했다.

도정질문·의안처리 도정질문은 23명 92건이었으며, 안건

처리는 159건으로 조례·규칙안 117건, 예산결산안 8건, 결

의안 3건, 동의·승인 등 31건을 처리했다. 경북 도내 각 사업

장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도 76개 기관에 대하여 심도 있게 실

시했다.

주민복지 증진과 서민경제 안정에 중점을 둔 의정활동 전개

2013년 경북도의회는 경북 발전의 기틀을 확고히 다지는 의

정활동을 펼쳤으며 각종 의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와 시의

성 있는 현지활동, 의정연구 활동의 활성화 등으로 도민의 복

지 증진과 서민경제 안정에 중점을 두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도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열린 의정, 현장 중심의 의정

추진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현장에 답이 있다고 보고

도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도민

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의정활동을 위해 규제개혁과 제

도개선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출신 지

역을 떠나 전체 도의원이 단합된 모습으로 도민의 의견을 적

극 수렴하고 지역발전 촉진과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려는

300만 도민의 결집된 의지를 모아 건의(결의)안을 채택하여

청와대와 국회, 중앙부처 및 각 정당 등에 전달하여 정책결정

에 상당 부분 반영케 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128일간의 임시회와 정례회를 통해 조례·규칙안

117건, 예·결산안 8건, 결의안 3건, 동의·승인안 등 31건,

총 159건의 도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안건을 처리했으며, 76

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건설적인 정책대안

을 제시하는 등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경상남도

道花 : 장미 道鳥 : 백로

道木 : 느티나무 캐릭터 : 경남이와 경이

도청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

도지사 : 홍준표(洪準杓)

개 관

연 혁 삼한시대에 북부에는 진한, 남부에는 변한이 자리했

으며, 서기 42년 김해의 금관가야가 경남 전역에서 지배권을

장악한 이후 고려 예종 1년(1106년)에 경상 진주도로, 충숙왕

1년(1314년)에 최초로 경상도라 불렸다.

이후 조선 고종 33년(1896년)에 전국을 13개 도로 나눌 때

경상도에서 경상남도로 분리되었고 도청 소재지를 진주에 두

었다가 1925년 4월 1일 부산으로 이전했다. 1963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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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l 지 방

당시 부산시가 직할시로 승격됨에 따라 분리됐고 1983년 7월

1일 도청을 부산광역시에서 현재의 창원시로 옮겼으며 1997

년 7월 15일 당시 울산시가 광역시로 승격되면서 경상남도에

서 분리됐다.

면적·행정구역 총면적은 1만537㎢(전국의 10.5%)이다.

섬이 많은 道로서 거제와 남해를 비롯한 400여 개 섬이 전체

면적의 8.5%를 차지한다. 2013년 말 도내 인구는 340만3천

448명(한국인 333만3천820명, 외국인 6만9천628명)이며,

행정구역은 8시 10군 315읍·면·동이 있다.

재 정

2014년도 당초 총예산은 6조6천143억원으로 일반회계가

5조6천504억원이며 특별회계가 9천639억원이다. 세입내역은

지방세 1조8천987억원, 세외수입 2천110억원, 지방교부세 4천

640억원, 보조금 3조1천 996억원, 지방채 1천200억원, 보전수

입 및 내부거래 7천210억원이다.

분야별 세출내역은 일반공공행정 1조2천834억원, 공공질

서 및 안전 1천353억원, 교육 4천256억원, 문화 및 관광 1천

692억원, 환경보호 3천516억원, 사회복지 및 보건 2조3천564

억원, 농림해양수산 7천527억원, 산업·중소기업 1천262억

원, 수송 및 교통 2천545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3천318억원,

기타 4천276억원 등이다.

도민 1인당 도세 부담액은 56만9천522원이며, 재정자립도

는 2013년 34.4%에서 2014년에는 재정자립도가 32.3%로

낮아졌다.

중점 추진사업

공보분야 4월 1일에 콘텐츠를 강화한 잡지형 ‘경남공감’ 창

간호를 시작으로 매월 5만 부를 발행했다. 또, 도청 본관 1층

에 132㎡ 규모의 도민쉼터를 설치하여 경남도정 100년의 변

천과 기업홍보 동영상 등 12개 코너를 운영하면서 도정 홍보

를 강화했다.

재정·기업·투자·고용분야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1월

경상남도 면적·가구·인구

(2013년 12월 말 현재)

시·군별 면 적(㎢) 가구수인 구(명)

계 한국인 외국인

합 계 10,537.23 1,320,887 3,403,448 3,333,820 69,628창원시 747.11 409,981 1,099,805 1,083,731 16,074진주시 712.95 131,740 341,181 337,071 4,110통영시 239.22 58,147 143,738 139,719 4,019사천시 398.58 49,647 119,685 116,851 2,834김해시 463.36 190,133 538,847 522,049 16,798밀양시 798.59 47,872 109,631 108,342 1,289거제시 402.05 93,572 251,562 242,077 9,485양산시 485.35 106,677 284,316 279,565 4,751의령군 482.89 14,436 30,186 29,417 769함안군 416.87 29,454 70,910 67,667 3,243창녕군 532.82 29,635 64,886 63,447 1,439고성군 517.68 25,718 58,142 56,369 1,773남해군 357.53 22,325 47,997 47,244 753하동군 675.23 23,032 50,636 50,177 459산청군 794.84 17,673 36,356 35,935 421함양군 725.46 19,095 41,161 40,692 469거창군 803.17 27,510 63,652 63,177 475합천군 983.53 24,240 50,757 50,290 467

※ 외국인 현황은 2013년 1월 기준

2014년도 경상남도 세입예산 현황

(단위 : 백만원)

항 목예 산 액

계 일반회계 특별회계

합 계 6,614,342 5,650,444 963,898지방세 1,898,685 1,898,685 -보통세 1,509,469 1,509,469 -

취득세 932,246 932,246 -등록면허세 94,252 94,252 -레저세 100,863 100,863 -지방소비세 382,108 382,108 -

목적세 380,681 380,681 -지역자원시설세 46,276 46,276 -지방교육세 334,405 334,405

2013년도 수입 8,535 8,535 -세외수입 211,048 152,848 58,200경상적 세외수입 61,356 39,511 21,845임시적 세외수입 149,692 113,337 36,355

지방 교부세 464,020 464,020 -보조금 3,199,609 2,820,532 379,077지방채 120,000 20,000 100,000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720,980 294,359 426,621

2014년도 경상남도 세출예산 현황

(단위 : 백만원)

항 목예 산 액

계 일반회계 특별회계

합 계 6,614,342 5,650,444 963,898일반공공행정 1,283,441 809,825 473,616공공질서 및 안전 135,285 135,285 -교 육 425,613 421,741 3,872문화 및 관광 169,158 169,158 -환경보호 351,624 351,624 -사회복지 2,237,015 1,781,038 455,977보 건 119,407 119,407 -농림해양수산 752,738 752,738 -산업·중소기업 126,155 126,155 -수송 및 교통 254,503 251,080 3,423국토 및 지역개발 331,830 313,285 18,545과학기술 1,880 1,880 -예비비 70,079 70,079 -기 타 355,614 347,149 8,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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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방 l 433

31일자로 재정점검단을 신설해 비효율성 세출예산을 집중 점검,

세출 구조 조정을 단행했고, 도 재정에 가장 큰 부담이었던 민

자사업의 재구조화 등을 추진했다.

전국 최초로 기업지원 유관기관·단체 합동근무시스템인

‘경상남도 기업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여 ‘기업애로해소 현장

기동반’ 편성과 ‘기업애로해소협의회’를 통해 ‘STX 유동성 위

기에 따른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해양원유시추선 드릴링

테스트 장소 확보지원’, ‘화물운송업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

원’ 등 718건의 접수민원과 136건의 현장 건의사항 등 854건

의 민원을 해소했다.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한 분주한 활동도 이어졌다. 3월에는

거창군 석강 제2농공단지의 100%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5개

기업 187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4월에는 대명리조

트 남해군 유치에 성공했다.

그 밖에도 수도권 기업 CEO 등 500여명이 참석한 투자설명

회를 개최하여 15개 업체와 3천347억원, 1천545명 고용 등의

내용으로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수도권 기업의 경남 투자 활

로를 개척했다.

또한, 경남도와 통영시가 함께 통영국제음악당 옆 부지에

미국 자본 2천만 달러를 투입하여, 270객실 규모의 호텔건립

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도내 24개 기업 및 공공기관과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 협약

을 체결하여 삼성중공업, 경남은행, 현대위아 등 7개 기업은

도내 대학생을 2012년 86명이 증가한 152명을 채용함으로써

협약체결의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 경상남도 일자리종합센

터 운영과 도·시군 합동 권역별 채용박람회(4회)와 대학생

취업멘토링 콘서트 개최를 통해 1천570명에게 새로운 일자

리를 제공했다.

경제 통상분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36개 시장에 250억

원을 투입하여 아케이드 설치, 주차장 조성 등 시설현대화사

업을 실시했다. 첨단나노융합산업을 경남 5대 핵심전략산업

으로 선정하고 2020년까지 나노융합 연구센터 건립 및 나노

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해 왔다.

특히, 11월 7일 창원국가산단이 정부 구조고도화 사업대상

지로 선정됨에 따라,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비, 도비, 시

비, 민자사업비 등 총 10개 사업에 1조698억원을 투입하여

창원산단을 첨단복합산단으로 재창조할 계획에 있다.

또, 4월에는 품질기술분야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2015년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의 창원 유치 성공

으로 경남산업의 구조고도화와 기술경쟁력 향상에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부산경남과학기술원 유치를 위해 부산시·경남도 국회의

원 32명이 ‘부산경남과학기술원법안’을 공동발의했다. 또, 총

4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SP)의

준공 및 개원, 부산연구개발특구(14.1㎢)의 경남지역(6.07㎢)

확대지정에 미래창조과학부 및 부산시와 합의함으로써, 향후

미래 50년을 열어갈 지역특화 기초·원천 R&D 역량 강화와

고급 연구 인력 양성으로 경남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

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항노화산업 육성 및 바이오 고부가가치 기반 구축을 위해

항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도·부산대 간 상호발

전 협약을 체결하고, 한방약초산업과 의생명산업 등 이미 구

축된 인프라와 연계하여 항노화산업을 도의 신성장 동력산업

으로 육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2015년까지 200㎿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

해 세계 최초로 합천댐에 추적식 수상태양광발전소 100㎾,

고속도로 폐도에 7㎿, 기업체 지붕에 11.6㎿, 산업단지에 4.4

㎿를 보급했고,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해 양산 에덴밸리에

풍력발전소 10㎿ 공사를 착공했다.

서부권개발분야 54개 사업에 3천646억원 규모의 ‘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 개발계획(2014~2017)’을 수립했으며, 2014년

에는 18개 광특사업에 281억원, 4개 도비사업 32억원을 투입

하게 된다.

낙후지역 개발사업 추진으로 개발촉진지구사업 7건에 51

억원, 도서종합개발사업에 29개 도서, 34건 276억원, 소도읍

육성사업에 3개 읍, 8건 50억원, 특정지역개발 지원사업에 3

개 시·군, 3건 32억원을 투입했다. 중앙관세분석소가 2월 혁

신도시에 입주함으로써 진주 혁신도시 시대의 개막을 알렸으

며,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가 12월 초 진주시종합운동장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7월에는 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건설된 ‘김시민대교’와

상·하수도 시설이 준공되었고, 12월에는 혁신도시 내 영천

강을 연결하는 교량 7개소와 전기·가스 등 기초생활시설을

완료하고 아파트 742가구가 첫 입주를 시작했다.

사천 바다케이블카 설치사업은 2012년 6월 전국에서 유일

하게 환경부의 삭도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각산-초양도를

잇는 2.49㎞ 길이의 삭도와 상·중·하부 정류장 1곳씩을 설

치하는 사업으로, 10월 중앙 투·융자심사 승인을 거쳐 2014

년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하여

2014년 6월 착공해서 2016년 준공될 예정이다.

농정분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농업전문기술

과 경영관리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로 후계

농업인교육 130명, 최고농업경영자과정 224명, 농업마이스

터대학 190명, 해외 현장교육 71명이 수료하는 등 미래농업

을 선도할 정예인력을 적극 육성했다.

FTA로 인한 농산물 개방에 대비하고 농어업인 소득을 증

대하기 위해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이로로’에 대한 산지조직

활성화방안을 마련하여 명품브랜드 파워를 강화했다.

일본에 집중되어 있는 수출선을 다변화시키고 LA 한인축

제 농수산엑스포에 38개 업체 200여 개 품목이 참가하여 판

촉전, 수출상담회, 특판전을 개최한 결과 현장 판매 80만 달

러와 1억300만 달러의 수출 계약, 라티노 상공회의소와 수출

확대 협정을 체결하는 등 수출 농가 및 업체의 소득 증대에 크

게 기여했다.

해양수산분야 남해 EEZ 골재채취에 따른 남해안 어업인 피

해조사 용역 계약 체결로 13년 동안 계속되었던 어업인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했다.

어촌체험마을, 어촌관광단지, 다기능복합공간, 마리나 항

만조성, 해양낚시공원 등을 조성했으며, 대미 굴 수출재개를

위해 바다공중화장실, 해상가두리 오수처리시설 설치, 소형

어선 이동화장실 보급 등 오염원 특별관리대책 수립을 추진

한 결과, 2월 9일 대미 수출이 재개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어장정화사업 1천858㏊ 477통을 수거·처리했고 연근해

어업폐기물 8천40t 수거(9천98명의 고용창출)했으며, 태풍

등의 영향으로 연안환경의 침식, 훼손 등을 예방하기 위해 83

억5천700만원을 투입해 7개소의 연안을 정비했다.

어항 시설의 보완 및 확충을 위해 지방어항 10개소에 143

억원, 지방정주어항과 소규모 어항 42개 항에 61억원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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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l 지 방

했다. 적조대응 매뉴얼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하여 자체 매

뉴얼을 道 단위 전국 최초로 작성하고 관계기관에 건의하는 등

의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적조피해 복구비 90억4천400만원

을 조기 지급했다.

환경산림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추진한 결과, 국정시책 합동평가의 지역녹색성장 기

반구축 부문에 ‘가’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기배출업

소의 법령 위반 정도에 따라 지도점검 횟수를 차등 적용하고

2천646개소를 지도·점검한 결과,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

법령을 위반한 246개소에 대해 조업정지, 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장치인 저녹스버너 139대 보급에 7

억600만원, 원격감시장치(TMS) 설치·운영비로 22개 대기

배출업소의 27개 굴뚝을 대상으로 5억2천400만원을 지원했

다. 생태계 보전을 위해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따오기

복원사업’은 2013년 8마리를 증식하는 데 성공해 총 26마리

를 사육하는 등 안정화단계에 접어들었다.

특히 6월 27일에는 성비불균형(수컷 10마리, 암컷 16마리)

과 근친 퇴화 등의 유전적 피해를 해소시키기 위해 중국 따오

기 추가도입을 위한 한·중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2

월 23일 창녕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 수컷 2마리를 추가 도입

했다.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 및 폐자원 에너지화시설 설치를

위해 1996년부터 2013년까지 총 1조150억원의 사업비를 투

자하여 소각시설, 매립시설 등 총 88개소 중 78개소는 운영

중이고, 10개소는 추진 중에 있다. 골프장 농약 사용량을 획

기적으로 저감하고자 전국 최초로 도내 27개 골프장과 자발적

환경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도 올렸다.

조림과 숲 가꾸기를 위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만9천

㏊의 조림과 47만8천㏊의 숲 가꾸기를 목표로 하는 제5차 지역

산림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국고 예산지원 요청으

로 긴급방제비 60억원을 확보했으며, 자체 예비비 10억원을

별도 확보했다.

주택·교통분야 ‘민간건설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가격

승인 업무 처리방안’을 18개 시·군에 시달, TF팀을 구성하여

시·군 분양전환 승인업무와 입주자 소송 등 법률적·행정적

지원을 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에 실 건축비 적용과 근거자료

제출 법제화를 내용으로 임대주택 분양전환가격 산정제도의

개선을 건의했다.

무주택 서민의 보금자리주택 건립사업은 2013년 말까지

87개 지구 6만9천601호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김해시 장유

지구 등 43개 지구 3만430호는 준공 후 입주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37개 지구 3만3천252호는 공사추진 및 토지보상 등

의 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저소득 계층에겐 장기임대주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

원했고, 8월 8일 지원 대상 범위 확대 및 자격요건 완화를 위

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사업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49가구

에 2억1천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농어촌 벽지노선 증설, 공

영버스 구입 지원,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구입지원, 교통

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운영 조기 정착, 장

애인 콜택시 도입 및 장애인 콜택시 유료도로 통행료 지원, 도

단위 통합 콜센터 설치·운영, 도로교통 정보제공을 위한 광

역교통정보 기반 구축, 시외버스 교통카드 시스템 등을 구축

했다. 대형 국책사업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조기건설

사업이 11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되

었다.

건설방재분야 건설공사의 예정가격 결정기준이 되는 실적

공사비 적용제도의 적용기준을 전문공사의 경우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공정한 지역 건설산업 육성을

위해 건설공사 불공정 행위 신고처리 센터를 운영하고 하도

급계약심사위원회 구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했다.

정부의 세출 구조조정으로 2014년도 SOC 분야 예산

이 4.3%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도내 도로분야 예산을

2013년도보다 증가한 총 1조8천570억원의 정부예산을 확

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중부내륙고속국도(창녕-현

풍 간) 6차로 확장과 대합IC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비 18억원

도 확보했다.

양산시 신기동과 부산시 정관면 월평마을을 연결하는 양

산-동면 간 도로 확·포장 공사 7㎞ 구간을 10월 31일 부분 개

통하고, 함안군 여항면 내곡리와 가야읍 말산리를 연결하는 함

안-가야 간 4차로 확·포장 공사 12㎞ 전 구간을 12월 2일 개

통하여 그동안 사업장기화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했다.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에 348억원을 투입하여 27개 소의

위험도로를 개선하였고, 교통사고 잦은 곳의 개선사업에는

14억원을 투입하여 20개 소에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했다. 또,

20억원을 투입하여 7개 소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했으며, 어린

이 보호구역으로 이미 지정된 시설에 80억원을 투입하여 92

개 소의 어린이 보호구역에 도로표지판, 방호울타리 등 교통

안전 시설을 설치했다. 창원-부산 간 도로 민간투자사업 2단

계(완암IC-율하IC) 구간을 11월에 개통하여 차량정체를 해소

시켰다.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에 749억원을 들여 38㎞를 정비하였

고, 생태하천조성 사업은 407억원으로 23㎞를 정비했다. 국

가하천 유지관리 사업은 160억원으로 시설물관리에 86억원,

기타 낙동강 유지관리에 74억원을 투입했다. 지방하천 유지

관리 사업에는 30억원을 투입하였고, 하도준설사업 10개 지

구에 176억원을 들여 36.6㎞를 정비 완료했다. 소하천 정비

사업으로는 44개 지구에 651억원을 투입하여 27.8㎞를 정

비하였고, 생태하천 복원사업 20개 지구에 563억원을 들여

62.2㎞를 정비했다.

문화관광체육분야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출범으로 업

무의 효율성이 증대되어 운영비 약 5억9천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해 대성동 고분군’과 ‘함안 말이산 고분군’,

‘한국의 전통산사(양산 통도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

록에 등재되었으며, ‘2013년 부울경 방문의 해’ 사업(관광홍

보 등 53개 사업)과 ‘대장경세계문화축전’(205만 명 관람)의

성공적인 개최로 경남관광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

했다.

창녕에서 개최된 제24회 경상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은 선

수단 8천178명과 도민 1만여 명이 참여하는 화합의 축제가

되었고, 거창에서 개최된 제9회 경상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

회는 선수단 3천563명이 참가했다.

제7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22개국 220팀 880명

이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중국 차이나컵, 태

국 킹스컵과 더불어 아시아 3대 국제요트대회로 도약하여 경

남해양스포츠의 위상을 제고했다. 또, 2012년 11월 ~ 2013

년 3월까지의 기간에는 축구, 야구, 육상 등 1천601개 팀 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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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방 l 435

7천838명의 동계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복지보건분야 ‘도민 행복, 희망복지’ 라는 슬로건 아래 도 예

산 중 23%, 1조4천252억원을 복지예산에 편성하여 저소득

층,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했다. 복지시설 신·증축 및 유

지·보수 등 기능보강사업에 185억9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였고, 종합사회복지서비스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경남

사회복지센터’를 신축하는 등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13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2

만6천여 명의 도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월

평균 1천3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2월에는 ‘경상남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을 신설했으며, 2013년 보건복지부 주

관 2013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

정되어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9만1천여 명에게 2천819억원의 급여

를 지급하여 최저생활 보장에 힘썼고,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

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천480명에게 자활근로사업

비 289억9천600만원을 지원했으며, 차상위계층 특별지원사

업도 추진했다.

5월에는 경남광역자활센터를 개소했다. 또한, 의료급여수

급자 10만 명에게 4천512억원의 의료급여비를 지원하여 저

소득층 의료비 부담 경감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하는 등 저

소득층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1일 평균 1만8천여 명에게 공공분야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

였고, 노인 적합 직종 개발보급과 노인의 소규모 창업을 지원

하는 시니어클럽을 운영하였으며, 재가복지서비스, 노인돌봄

서비스사업도 확대 추진하였다. 보건소 시설개선과 장비보강에

110억원을 투자하여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23개

소의 시설을 개선하고, 의료장비 53점, 방문보건차량 9대를

보강하여 농어촌지역 보건기관 인프라를 구축했다.

전국 최초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어르신 틀니보

급 사업’은 2013년까지 184억원을 지원, 9천124명의 어르신

이 틀니시술을 받아 구강기능을 회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을 유지하도록 도왔다. 또한, 고액 검사비로 뇌질환 검사가

힘든 의료취약계층(40세 이상의 저소득층)에게 무료 뇌정밀

MRI·MRA 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1천742명이 검진을

완료하고 1천292명의 유소견자를 발견했다.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행사 등 58건의 사회활동을 지

원했으며, 장애인 재활자립에 82개소 98억6천900만원을 투

입했고, 358억6천400만원을 장애인활동지원 사업비로 지원

했다. 또 장애인들의 소득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행정

도우미·복지일자리 사업 등 7개 사업에 104억200만원을 지

원했다.

경제·산업

경제지표 2013년도 수출은 2012년 대비 8.0% 감소한 515억

달러, 수입은 5.1% 감소한 290억 달러로 225억 달러의 무역

수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중 실업률은 1.8%

로서 전국 실업률 2.7%보다 0.9%p 낮았고, 소비자물가 상승

률은 0.7%로서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0.9%보다 0.2%p 낮

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2013년도 경남지역의 제조업체(10인 이상)는 조립

금속·기계, 섬유·의복, 신발·피혁, 석유화학제품, 목재·가

구, 전기·전자, 자동차·운송장비, 음식료품, 종이·인쇄, 1차

금속 등의 업종에 6천796개 업체가 있고, 종업원 수는 34만

1천12명, 출하액은 151조4천222억원, 부가가치는 50조5천

223억원이다. 종업원 300명 미만의 중소제조업체는 6천7백

11개로 전체 제조업의 98.7%를 차지하고 있다.

농 업 농가는 13만7천500가구에 농업인구는 32만7천900명

이다. 경지면적은 논 9만7천800㏊, 밭 6만2천100㏊ 등 모두

15만9천900㏊이다. 2013년 미곡생산량은 7만7천700㏊에

서 39만2천t, 맥류 4천100㏊에 1만5천400t을 생산했다.

수산업 어항시설은 국가어항 19개소, 지방어항 61개소, 어

촌정주어항 342개소, 소규모 어항 145개소 등 총 567개소이

다. 어선은 1만4천994척(전국의 20%), 양식어장은 2천188

개 1만1천646㏊, 2012년도 수산물 생산량은 60만7천t(전국

의 19.1%)이며, 2012년 말 현재 도내 수산물가공업 등록·신

고업체 176개소 중 냉동냉장업은 172개소이며 생산능력은

14만t이다.

임 업 2012년 말 기준으로 임야면적은 총 70만6천990㏊

로 국유림 7만662㏊, 공유림 4만8천240㏊, 사유림 58만8천

88㏊이다. 입목지별로 침엽수가 32만500㏊, 활엽수 13만6천

838㏊, 혼효림 23만3천144㏊, 죽림 1천996㏊, 무입목지가 1

만4천512㏊이다.

축산업 가축은 2012년 말 기준으로 한·육우 2만4천889 농

가에 34만6천633두, 젖소 391 농가에 2만9천207두, 돼지

891 농가에 128만5천753두, 닭은 7천483 농가에 1천453만

4천525수를 사육하고 있다.

사 회

주 택 2012년 말 기준 총 126만3천682호로 이 가운데 단

독주택 36만3천286호, 다가구주택 27만441호, 아파트 57만

8천281호, 연립주택 2만5천941호, 다세대 주택 2만5천733호

이며 주택보급률은 105.5%이다.

도로·교통 도로는 고속국도가 9개 노선에 489㎞, 일반

국도 17개 노선에 1천552㎞, 국가지원지방도는 7개 노선에

413㎞, 지방도는 40개 노선에 2천1㎞, 시·군도는 1만5천

445개 노선에 8천99㎞이며 전체 1만2천554㎞ 중 9천15㎞가

포장돼 포장률은 71.8%이다. 차량 수는 승용차 114만9천855

대, 승합차 6만6천565대, 화물차 26만8천436대, 특수차 5천

795대로 모두 149만651대이며 이중 영업용은 8만3천898대,

비영업용은 140만6천753대이다.

보건·위생 종합병원은 24개소 8천323병상, 병원은 142개

소 2만4천272병상, 치과병원 14개소, 한방병원 4개소 244병상,

요양병원 92개소 1만6천455병상이 있다. 이밖에 의원(부속

의원 포함) 1천481, 치과의원 760, 한의원 730, 조산원 2, 약국

등 약업소 4천995, 보건소 20, 보건지소 172, 보건진료소 219개소

가 있다. 의사 등 의료인 1만4천846명, 의료기사·간호조사

무사 등 의료인력 1만2천469명, 약사 1천576명이 종사하고

있다. 위생업소는 공중위생업 9개 업종 1만5천145개소, 식품

위생업소 15개 업종 7만5천653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사회·복지 아동보호시설 53개소 1천174명, 장애인생활시

설 31개소 1천581명, 노숙인시설 4개소 353명, 한부모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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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l 지 방

복지시설 6개소 212명, 정신요양시설 4개소 763명이 생활하

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관 20개소에 일 평균 1만2천819명이

이용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는 5만6천993가구에 9만

556명이며, 한센병 환자는 1천425명으로 26개소의 정착촌

에 783명, 재가환자 502명, 생활시설 1개소에 140명이 생활

하고 있다.

교육·문화

교 육 초등학교 493개(19 분교), 중학교 267개(7 분교), 고

등학교 190개, 특수학교 8개, 기타 학교 2개, 유치원 683개로

학생 수는 49만4천585명이며 유·초·중·고등학교의 공·

사립 교원 수는 3만4천391명(기간제 포함)이다.

문화시설 공공도서관 63개소, 영화상영관 27개소 151관,

문화원은 20개소, 박물관 38개소, 미술관 8개소, 향교는 27개

소, 도 및 시·군 문화예술회관은 19개소이다.

문화재 국보 10점, 보물 152점, 사적 51점, 명승 12점, 천

연기념물 45점, 중요무형문화재 17점, 중요민속문화재 12점,

등록문화재 37점, 경남도 민속문화재 21점, 유형문화재 479점,

기념물 249점, 무형문화재 33점, 문화재 자료 555점 등 모두

1천673점이다.

관광시설 지정관광지 23개소, 관광단지 1개소, 관광특구 2개

소(창녕 부곡온천, 통영 미륵도), 관광사업체 1천132개, 관광

안내소 43개소(도 9개소, 시·군 34개소) 이다

관 광 지리산국립공원, 가야산국립공원, 덕유산국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4개 국립공원과 가지산도립공원과 연

화산 도립공원 등 2개 도립공원이 있다. 또 부곡·마금산·

가조온천 등과 해인사, 통도사, 쌍계사 등 유명사찰이 자리해

있다.

주요 관광지로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진해 경화역 및 여

좌천 벚꽃길, 창녕 우포늪, 합천 해인사, 지리산 천왕봉, 함

양 다랑논, 산청 황매산 철쭉, 진주 촉석루 등이 유명하다.

남해안 한려수도의 바다와 섬을 연계한 생태 체험 관광이 대

표적이며, 조선, 항공 등 주요 산업 관광자원도 함께 보유하

고 있다.

특히, 미국 CNN 방송 자매사인 CNN GO는 2013년 한국

의 관광명소 50곳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경남의 명소 9곳이

포함돼 있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문화·예술행사 진해군항제, 사천 와룡문화제, 김해 가야문

화축제, 함안 아라제,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4월), 산청 한

방약초축제,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밀양 아리랑대축제, 거제

세계조선해양축제, 진주 논개제, 남해 보물섬마늘축제, 의령

의병의날 기념행사(5월), 거제 옥포대첩 기념제전행사(6월),

함양산삼축제, 거창 국제연극제, 합천 황강레포츠축제(7월),

통영 한산대첩(8월), 함양 물레방아골축제 (9월), 진주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진주 남강유등축제, 창원 만날제, 진주개천

예술제, 양산삽량문화축전, 산청 지리산평화제, 합천대야문

화제,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거창 아림예술제, 고성 소가야문

화제, 창녕 비사벌 문화예술제, 창원페스티벌, 창원 가고파국

화축제, 하동토지문학제(10월), 거제섬꽃축제(11월), 도민예

술단 시·군 순회공연(연중), 통영 국제음악제(3월), 경남연극

제(5월), 밀양 여름공연예술축제(7월), 거창 국제연극제(8월),

창원 국제연극제, 하동 이병주 국제문학제(9월), 진주 이상근

국제음악제(10월), 진주가요제(11월), 윤이상 국제음악콩쿠

르(12월) 등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매년 정례적으로 열린다.

의회활동

원구성

<의 장> 김오영

<부의장> 정판용, 조근제

<정당별 의석> 새누리당 40명, 통합진보당 5명, 민주당 3명, 노동당

1명, 무소속 4명, 교육의원 5명이다.

조례 등 162건 처리 등 적극적인 도민의사 반영

2013년 한 해 동안 총 87건의 조례안과 각종 건의안 등

16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30명의 도의원이 130건의 도

정 질문, 33명의 도의원이 86건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다양한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

경영위기에 직면한 STX와 협력업체를 위해 대정부 지원

건의안을 채택하는 한편, 도의회 정면에 대형 현수막을 걸고

STX를 응원했다. 또한, 경남은행 지역환원을 위한 대정부 건

의문과 도의원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국내 민자사업 MRG 문

제해결을 위한 대국회 국정조사 촉구건의문을 채택하고 대기

업의 농업진출을 막기 위해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국 최초 출자출연기관 인사검증 도입

2013년 초 도의회에서는 집행부의 일방적인 출자출연장

임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청문형식의 검증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였으나, 출자출연 기관장의 능력

검증보다는 정쟁의 대상으로 소모적인 논쟁에 그침에 따라

일반 도민 의견수렴으로 제도가 변경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도민만을 위한 정직한 의회상 구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의사공개분야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난 8월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개선권고

를 받지 않는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12월 공개된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결과에서는 전국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상임위원회별 활동

<의회운영위원회> 6월 4일 국회에서 열린 ‘성숙한 지방자

치 구현과 지방의회 정책역량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하여 성숙한 지방자치와 광역의원 전문성 강

화에 대해 발표했으며, 9월 정재환 의회운영위원장은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후반기 부회장으로 선출되기

도 했다.

<기획행정위원회>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경상남도 지역신문 발

전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

정책에 관한 정보 등을 사전에 공표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

정보공개 조례’를 개정하는 등 조례안 31건, 예산안 및 결산

예비심사 5건, 계획안 5건, 동의안·규칙안·건의안 각 1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결과보고서 채택 각 1건 등 총 46건

의 각종 의안을 처리했다.

특히,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운영수입보장방식

(MRG)을 비용보전방식(SCS)으로 재구조화하는 ‘부산-거제

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 변경실시 체결동의안’을 의결하고,

‘MRG민자사업 국정조사 및 SCS방식 전환 등 촉구 건의안’을

채택·의결하여 국회에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의정활동 결

Page 7: 개 관 - 연합뉴스cdnvod.yonhapnews.co.kr/yonhapnewsvod/public/yearbook/...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해 왔다. 특히, 11월 7일 창원국가산단이

지 방 l 437

과, 거가대로 재구조화 변경실시협약 체결로 265억원의 예산

을 절감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도립대학의 현지

감사를 시작으로 10개 기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여, 58건의

시정·처리 요구사항과 49건의 건의사항 등 총 107건의 처리

의견을 제시했다.

<교육위원회> ‘경상남도교육감소속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의 임용 등에 관한

조례안’ 등 18건에 대하여 심의했다.

또한, 11월 8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72건에 대해 시정·개선토록 지적했으며, 신설(증축) 및

폐교 매각 현장 방문 등 4회의 현지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현

장의 운영실태 및 애로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농해양수산위원회> ‘경상남도 종자산업 및 직무육성 품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심의하고, 지난 3개

년간의 행정사무감사 시정·처리요구 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현장 감사를 통하여 68건을 시정·처

리 요구했으며, 13건을 개선 건의했다.

<경제환경위원회> ‘경상남도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남은행 지역환원 민영화를 위한 대

정부 건의안’ 등 각종 의안 14건에 대하여 심사, 상정했으며,

2012년도 경상남도 세입·세출결산안과 2014년도 세입·세

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예·결산안에 대한 예비심사

를 했다.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에는 해당 실국 및 소관 사업소,

6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하여, 47건

에 대하여 처리요구하고, 12건을 건의하여 도정에 관한 업무

추진의 모순점을 지적, 개선토록 조치했다.

<건설소방위원회> ‘경상남도 도시계획에 관한 조례’ 일부개

정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9건과 동의안 등 모두 14건의 의

안을 심사·의결했다.

특히,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차상위 계층까지

임대보증금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남도 저소득계층 임대보증

금 지원조례’를 개정했으며, 지역 건설공사 현장에 지역주민

을 우선 고용하고, 지역의 자재와 장비의 사용을 권장하기 위

해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조례’를 개정했다.

11월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진주혁신도시 개발사업

장에 대한 현지 확인 등을 통해 시정 및 처리요구 39건을 포함

한 총 51건의 감사결과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하여 개선토록

조치했다.

<문화복지위원회> 2013년 한 해 동안 16건의 조례안 및 대

정부 건의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경상남도의료원 설립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심의과정에서 폐업된 구 진

주의료원을 조례에서 삭제하는 과정에서 전 국민적 관심으로

중앙부처의 관련 법령개정 및 제도개선 등 공공보건의료 분

야의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경남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

례안’의 경우 도의 문화단체의 유사업무를 통합하여 예산절감

등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도모하게 되었다.

11월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어린이집 평가인증 실

적 향상 노력, 도민예술단 운영 철저, 복지시설 등 복지보조

금 수령기관 관리 감독 철저,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 확대 등

71건의 시정·처리 요구 등을 하였고, 도내 사회복지시설,

노인양로시설 및 새로 개장한 윤이상국제음악당, 김해클레

이아크 미술관 등에 대한 현지실사를 통해 운영 현황을 점검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道花 : 참꽃 道木 : 녹나무

道鳥 : 제주큰오색딱따구리

캐릭터 : 돌이와 소리(돌하르방과 해녀)

도청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문연로 6

도지사 : 우근민(禹瑾敏)

개 관

연 혁 제주특별자치도는 상고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는

탐라(耽羅) 또는 탁라(乇羅)국으로 불렸다. 탐라라는 국호는

1105년(고려 숙종 10년) 탐라군이 설치되면서 폐지됐다. 제

주(濟州)라는 명칭은 고려 고종 연대(1192~1259년)에 탐라

군을 개칭하면서 처음 사용됐다. 조선시대인 1397년 제주목

(牧)이 설치됐다.

일제 강점기인 1915년 5월 제주·정의·대정 3개 군제(郡

制)가 폐지되고 도제(島制)로 개편하면서 행정권과 경찰권을

행사하는 도사(島司)를 뒀다. 도사는 전남도지사의 지휘·감

독을 받아 행정사무를 수행했다. 도제는 해방 이후 미 군정 때

도 계속됐다. 해방 후인 1946년 8월 1일 전라남도 행정구역

에서 분리, 도(道)로 승격되면서 북제주군과 남제주군 등 2군

·1읍·12면이 설치됐다.

제주시는 1955년 9월 1일, 서귀포시는 1981년 7월 1일 각

각 읍에서 시로 승격됐다. 2006년 7월 1일 단일 광역행정체

제인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기초자치단체인 제주시

와 서귀포시, 북제주군과 남제주군이 폐지되고 자치권이 없

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2행정시, 7읍, 5면, 31동으로 개편

됐다.

면 적 2012년 말 기준 총면적은 1천849.3㎢로, 남한 전체

면적의 1.85%를 차지한다. 용도별 점유율은 경지 29.2%, 임

야 47.5%, 대지 3.2%, 도로 4.5%, 기타 15.6% 등이다. 부속

섬은 유인도 8개, 무인도 71개 등 모두 79개다. 해안선 길이

는 본섬 419.99㎞, 부속 섬 110.10㎞ 등 총 530.09㎞이다. 자

연 해안선은 340.1㎞(본섬 254.83㎞), 인공 해안선은 189.99㎞

(본섬 165.16㎞)이다.

자연환경 제주특별자치도의 지형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동

서 사면은 경사도가 3~5˚로 완만하고, 남북 사면은 5 ̊정

도로 약간 급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지질은 퇴적암층과 현무

암, 조면질안산암(粗面質安山岩), 조면암 등의 화산암류와 기

제주특별자치도 면적·가구·인구

(2013년 12월 31일 현재)

시군별면적(㎢)

가구수인 구(명)

계 한국인 외국인

합 계 1,849.3 238,465 604,670 593,806 10,864

제주시 978.3 173,370 445,457 438,165 7,292

서귀포시 871.0 65,095 159,213 155,641 3,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