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 konige.kr · 주제 발표 사회 : 황청일(한국교양기초교육원 선임연구원) 15:15~16:30 (75분) 주제 발표1 “창업정신 함양을 통한 청년

[프로그램] ·························································································· 1

[인사말] ································································································ 3

[발표자료]

주제 발표 1. 창업정신 함양을 통한 청년 도전문화 조성 ························ 5

_ 박 동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주제 발표 2. 기업과 신입사원이 바라보는 대학교육 ······························ 21

_ 신정원 (LG화학 글로벌 HR팀 부장)

주제 발표 3. 대학 교양,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나 ············ 29

_ 조혜경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사무국장)

[패널 토론]

토론자 1. 김상윤 (POSCO 경영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43

토론자 2. 정세영 (삼천리 인적자원팀장) ····················································· 49

토론자 3. 이근면 (청년위함 운영위원장) ····················································· 57

목차

1

개회식사회 : 황청일(한국교양기초교육원 선임연구원)

15:00~15:15(15분)

인사말

손동현(한국교양기초교육원 원장)

PART Ⅰ. 주제 발표사회 : 황청일(한국교양기초교육원 선임연구원)

15:15~16:30(75분)

주제 발표1

“창업정신 함양을 통한 청년 도전문화 조성”(박 동,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주제 발표2

“기업과 신입사원이 바라보는 대학교육”(신정원, LG화학 글로벌 HR팀 부장)

주제 발표3

“대학 교양,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나?”(조혜경,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사무국장)

16:30~16:50(20분)

Coffee Break

PART Ⅱ. 패널 토론 및 청중 질의응답사회 : 손동현(한국교양기초교육원 원장)

16:50~17:30(40분)

패널 토론

∙ 토론자1 : 김상윤(POSCO 경영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토론자2 : 정세영(삼천리 인적자원팀장)∙ 토론자3 : 이근면(청년위함 운영위원장)

17:30~18:00(30분)

청중 질의응답

18:00~ 만 찬

※ 상기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동 가능

프로그램

3

안녕하십니까

대학교육이 사회적 수요에 제대로 부흥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어온 지 오래입니다.

과연 어떠한 점이 그러한지를 좀 더 명료히 파악하고자 기업계와 대학 간의

직접적인 의견교환을 시도합니다.

고등교육에 대한 사회적 수요의 구체적인 내용에 비추어 볼 때 대학의 교육내용은

과연 어떠한지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학교양교육협의회장 허 남 진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운영위원장 민 경 찬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원 장 손 동 현

인사말

창업정신 함양을 통한 청년 도전문화 조성

주제 발표 1

박 동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주제 발표 1. 창업정신 함양을 통한 청년 도 문화 조성 7

제2회 교양교육 력 포럼8












기업과 신입사원이 바라보는 대학교육

주제 발표 2

신정원

(LG화학 글로벌 HR팀 부장)

주제 발표 2. 기업과 신입사원이 바라보는 학교육 23






대학 교양,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나

주제 발표 3

조혜경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사무국장)

주제 발표 3. 학 교양,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나 31












패널 토론 1

김상윤

(POSCO 경영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패 토론 1 45

패널 토론 1

제2회 교양교육 협력 포럼

김상윤

(POSCO 경영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본 포럼의 주제인 ‘기업이 바라보는 대학 교양 교육’ 중에서도, 특히, 제가 기업의 경영연구소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이 바라보는’이라는 관점을 중심으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기업 및 산업의 관점에서 우리나라 대학교육을 바라보면, 크게 두 가지 지점에서 개선 포인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바로 교육이 제공하는 ‘컨텐츠’라는 부분과, 배출된 인력의 활용도를 높이는

‘구조적 선순환’입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교육의 질을 좌우하는. 바로 컨텐츠 입니다. 컨텐츠의 경우 양단의 딜레마

속에서 균형을 추구해야 합니다. 바로, 현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과 전통의 학문적 깊이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기업은 트렌드가 반영된 대학교육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산업은

융복합을 통한 ‘경계의 허무러짐’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수요자 중심이라는 기본적인 추

세에 발맞추어, 교육의 컨텐츠 또한 변해야 합니다. ‘기술경영학’, ‘바이오생명공학’, ‘영상문화학’

등 실제로 많은 신설학과들이 생겨나고,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학에서

는 학제간 융합을 시행한다 할지라도 개별 학과의 교수가 별도 자신들의 과정만을 그대로 강의하

고, 학생들이 양 학과의 수업을 모두 듣게 하여 ‘스스로 융복합’하게 하는 형태로 교육이 이루어지

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제가 ‘기술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제 얼굴에 침뱉기일 수도 있지만,

대학원 과정에서 기술경영학 자체를 배우는 강의가 부족하여, 학생들끼리 끙끙댔던 기억이 납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당장 변화무쌍한 산업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하여, 과학기술, 산업문화의 변화

트렌드를 읽고, 다양한 요소들을 엮어 해석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합니다.

그러나 기존에 과거 별개였던 하나의 학문을 깊이 공부하여, 박사학위를 받은 교수들에게 강의

컨텐츠를 무작정 최신의 융복합 학문으로 바꾸라고 요구하기는 어렵습니다.

즉, 교양과목의 역할이 여기에서 중요시될 수 있습니다.


제가 본 포럼에 나와달라는 연락을 받고, ‘교양’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한번 찾아보았습니

다. ‘교양’의 사전적 의미는, ‘지식, 정서, 도덕 등을 바탕으로 길러진 고상하고 원만한 품성’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지식, 정서, 도덕은 조금씩 변화합니다. 즉, 변화하는 지식, 정서, 도덕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 역량과 품성을 키워주는 것으로 대학교양의 역할을 재정의해야 합니다. 앞선

발표 내용이었던 청년 도전문화 프리젠테이션에 포함된, ‘entrepreneurship’이나, ‘창의적 문제제기

방법’ 뿐만 아니라, ‘다양성 인식과 문화 공유’, ‘설득과 소통법’, ‘나를 표현하는 방법’ 등도 교양

강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좀더 구체적으로 ‘과학 기술과 문화 예술의 융복합’, ‘소비자 심리와

IT 산업’, ‘언어학습과 문화의 이해’ 등 기본적 소양이 아닌, 학문과 산업을 연계하는 지점에서 교양

수업이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인력의 구조적 선순환을 위해서는, 가장 근본적으로 산학연의 협력이 중요합니다. 다

들 아시겠지만, 저희 포스코는 포항공대를 세계 일류 공과대학으로 키워왔을 정도로, 국내 산학연

측면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기업입장에서도 산학연의 활용 성과를 높이기

위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얼마전 포스코 산학연 협력방안을 수립하는 과제를 수행하

는 중, 벤치마킹을 위하여, 스웨덴 ‘시스타’라는 산학연 클러스터와 핀란드 ‘오타니에미’라는 클러

스터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사실, 핀란드 하면, 얼마전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 당한, 노키아라는 기업의 몰락을 떠올리실텐

데, 노키아는 주춤하고 있더라도 실제 핀란드에는 IT산업이 핵심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산학

연 클러스터가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앵그리 버드’라는 게임 아시죠? 이게 바로

핀란드 오타니에미 산학연 클러스터에서 개발된 게임입니다.

북유럽 두 국가의 성공한 산학연 클러스터에는 공통적인 성공요인이 있었습니다.

클러스터 내에는 관련 기업들뿐만 아니라, 대학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산,

학, 연이 함께 입주하여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교육과 비즈니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에서는

산업과 연계될 수 있는 경영/경제, 디자인/예술, 공학 등 다양한 학제간 융합과정 그리고 창업 지원

정책 및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이와 관련된 소양을 개발할 수 있는 교양과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상 깊었던 점은 이러한 창의, 창업 프로그램들이 정규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매우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사회적으로 열려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방문했던 스웨덴의 알토 대학 스몰 비즈니스 센터의 경우, 대부분의 수강자들이 재취업 및 창업을

원하는 일반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냥 단순히 창업 개론이나 사례를 가르치는 것이 아닌, 실제로

법, 제도, 정책에서부터 창업 프로세스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으로 창업을 진행하면서 과정을 이수한

패 토론 1 47

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북유럽 물가도 비싸고 정말 현실적인 과정이다보니, 학비도

제법 비싸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이었습니다.

사실, 북유럽이 산학연의 성과를 얻고 있는 근본에는,

북유럽 사람들 특유의 평등의식, 개인의 욕심보다는 전체를 우선하는 공동체 의식 등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도 특유의 순발력이나 적응력, 단합능력 등을 살리는 방향으

로 산학연이 활성화된다면 충분히 가치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패널 토론 2

정세영

(삼천리 인적자원팀장)

패 토론 2 51

패널 토론 2


정세영

(삼천리 인적자원팀장)

분명, 대학교육의 목적은 재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것이 아닌 고차원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매년, 대교협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30만명의 일반대학생과 19만명의 전문대학생들이

졸업을 하고 있으며, 이들의 상당수가 취업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 새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사회에 새로 진출하는 인력들은 취업을 위해 전공과 교양과목들을 열심히 수강해서

높은 학점도 취득하고,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자격증 취득과 관련하

여 장기간 공부를 하거나 그 결과물로 자격증을 취득합니다. 더욱이 최근 기업들의 글로벌 인재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어학연수와 높은 수준의 어학점수도 획득하는 등 직장인으로서

조기에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하지만, 기업들은 이러한 신규 입사자들에 대하여 매년 많은 비용과 정성을 투자하여 다양한

교육들을 실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왜 그럴까요?

저는 이 문제를 현장에 계신 분들의 목소리를 통해서 진단해보고 실무적인 측면에서 그 대안을

검토해보고자 합니다.

현업 부서장들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신입사원들을 입사시키면 직무지식 측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냐고.

이러한 질문에 대한 현업부서장들의 대답은 어떤 직무에 선발된 인원인가에 따라 좀 달랐습니다.

즉, 새로이 선발한 신입사원의 직무가 학교에서도 유관한 전공이 존재하는 경우, 예를 들면, 일반


사무관리직의 회계, 재무, 마케팅, 법무, PR, HRD, 비서 등의 직무나, 화공/기계/전기/R&D 등의

기술직의 경우, 직무지식과 관련하여 70% 정도 만족도를 나타낸 반면, 회사내 직무가 대학의 전공

과 명확하게 일치하지 않는 CS, HRM, C&B, 노무, 총무, 사업관리, IR, 또는 최신 기술관련 직무들

의 경우, 신규 입사자가 보유한 직무지식에 대한 만족도는 20%를 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

니다.

물론, 이것은 직무지식과 관련한 조사이며, 공통역량 즉, 문서작성능력, 기획력, 문장력, 창의력,

리더십 등과 관련해서는 전직무에 대하여 만족도가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이 기업 입장에서 바라보

는 학교를 갓 졸업한 인력들에 대한 평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업부서장들 대상 설문뿐만 아니라, 신입사원 출신의 5~6년차 직원들에 대하여도 학교

교육과 기업에서의 활용도에 대한 간이 조사에서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최근

입사한 직원들의 경우 일부는 학교 전공이나 교양과목보다도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습기간 중에

현재 본인이 수행하고 있는 직무와 관련한 지식과 스킬을 본인의 전공보다 더 많이 습득했다고

하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 이러한 대학교육과 기업에서의 니즈간의 Gap closing은 어떤 방식으로 가능할까요?

기업 실무자의 입장에서 감히 이러한 제안을 드려 봅니다.

즉, 기업의 직무와 연계한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기업이 원하는 수준으로 학생들을 교육시켜 주십

시오.

이를 위해서는 국가 차원이든, 대교협 차원이든, 일원화된 직무분류체계와 직무별 요구되는

Knowledge, Skill 육성 체계가 확립되어야 할 것 이며, 뿐만 아니라,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직무

역량과 관련한 교육체계도 동시에 확립되어야 할 것 입니다.

그 이후에는 각 학교 단위별로 일정 학년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희망 직무를 조사하고,

해당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업직무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지식과 스킬,

직무역량 들을 학습할 수 있게끔 교과과정을 개설하여 수강케 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여기에서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 것은 교육의 수준은 기업입장에서 제발 생각해달라는 것입니다.

가령 문서작성능력과 관련한 OA프로그램 활용과 관련하여 학교에서의 수업들은, 물론 학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깊이가 약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기업에서는 OA 프로그램들의 고차원적인 활

용과 이종 프로그램간의 Mix 등 말 그대로 실전 수준에서 활용되는데, 아직도 간단한 수식 정도만

을 가르치는 선에서 관련 교육이 이뤄진다면 그건 너무 형식적인것이지요.

패 토론 2 53

물론, 학교에서 모든 것을 배우고 입사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각 직무의 기본에 해당하는 것들

과 직장인이면 갖추어야 하는 기본기들을 학교에서 배우고 입사한다면, 기업들의 경쟁력은 그 만

큼 높아질 것이고, 그러한 높아진 경쟁력을 토대로 더 높은 성장을 이끌어 더 많은 인력을 고용하는

선순환 구조가 채용시장에도 확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1. ㈜삼천리의 직무별 육성체계 예시>

패 토론 2 55

<참고 2. 신입사원 대상 대학교육과 직무지식과의 연계도 설문 결과 예시>

(1) 법무 담당 과장

입사후 활용도(상중하)

헌법 중

민법 상

상법 상

형법 상

행정법 상

경제법 상

노동관계법 중

국제법 중

어음수표법 상

민사소송법 상

형사소송법 중

입사후 회사에서 배운 내용 주로 활용되는 업무 분야 비 고도시가스사업법 등 사업 관련 법률 지식 법률검토 및 소송업무도시가스사업, 발전사업 등 관련 지식 법률검토 및 소송업무강제집행, 공탁 등 민사집행 관련 지식 채권관리업무

보험 관련 실무 지식 보험관리업무

파워포인트 및 엑셀 일반 문서작업회계, 재무, 전략 등 경영 지식 일반 기획업무 삼천리 MBA


영어 중 영문계약 검토불어 하 -

역사 하 -

철학 하 -

천문우주 하 -

행정학 하 -

기독교의 이해 하 -

원예 하 -입사를 위해 입사후 활용도

개인적으로 준비한내용

(상중하)

토익 중 영문계약 검토

주로 활용되는 업무 분야 비 고

대학교에서 수강한전공 내용 주로 활용되는 업무 분야 비 고

법률검토 및 소송

대학교에서 수강한교양 내용 주로 활용되는 업무 분야 비 고

(2) 관리회계 담당 대리


회계 중

생산관리 하 없음.

기업윤리 하 없음.

마케팅 하 없음.

경영과학 하 없음.

경영정보 하 없음.

재무관리 중

소비자행동론 하 없음.입사후 회사에서 배운 내용 주로 활용되는 업무 분야 비 고

회계원리

재무관리

도시가스사업법


철학의 이해 하 없음.

사회학의 이해 하 없음.

국제통상의 이해 하 없음.

한국의 언어문학 하 없음.생확속 통계 하 없음.

정치학의 이해 하 없음.

스포츠와 스트레스 하 없음.입사를 위해 입사후 활용도

개인적으로 준비한내용

(상중하)

증권투자상담사 하 없음.

자산관리사 하 없음.MOS 상 모든 업무에 활용





(3) 재무담당 대리


재무관리 상 재무기획, 자금운용, 자금조달

회계원론 상 재무분석

중급회계 상 재무분석

전략경영 상 재무전략

생산관리 하 -

마케팅 중 - IR 적용가능

비지니스포럼 상 재무기획(기업분석)

경제학원론 상 재무분석(금융시장분석)

미시경제학 상 재무기획(기업분석)

거시경제학 상 재무분석(금융시장분석)

국제경제학 상 재무분석(금융시장분석)

금융기관론 상 재무전반

경제수학 하 -

재정학 하 -입사후 회사에서 배운 내용 주로 활용되는 업무 분야 비 고

57기 주식전문연수 IR업무 전반, 금융시장 제도 이해 -

중급회계 재무기획(회계정보 분석) -

문서작성역량 향상과정 업무전반 -

기획력 과정 업무전반, 재무기획 -

과제해결방법론 업무전반 -

엑셀을 이용한 기업가치평가 재무기획(기업분석) -Valuation 재무기획(기업분석) -

수출입실무강좌 자금집행(외환업무) -입사후 활용도

(상중하)

대학영어 중 업무 전반 -

현대사회의 이해 하 - -

경제사 중 금융시장 이해전반 -

주로 활용되는 업무 분야 비 고대학교에서 수강한교양 내용


(4) IT개발 담당 대리


데이타베이스 상 삼천리 IT 시스템 개발 및 시스템 튜닝운영체제 중 삼천리 시스템의 거시적 이해자료구조 상 시스템 개발시 향상된 로직 구현

시스템 구조 중 하드웨어 구조 이해시스템 프로그래밍 중 시스템 개발 및 운영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중 시스템 개발 및 운영임베디드 시스템 중 시스템 개발 및 운영C언어 상 시스템 개발 및 운영회귀분석 하 직접적인 연관성은 적음통계학 하 직접적인 연관성은 적음

입사후 회사에서 배운 내용 주로 활용되는 업무 분야 비 고ERP 시스템 (SAP) 회사 전체 시스템 개발/운영

DB 튜닝 기술 시스템 속도 및 품질 개선직급별 교육 (협상, 창의력 등) 거래처 관리 등 비즈니스 제반 업무

사내 MBA ISP 등 중장기 계획 수립SAP-CCS 특화교육 도시가스 전반 프로세스의 업무


마케팅 중 사업계획 등 보고서 작성재무관리 중 사업계획 등 보고서 작성심리학 하 직접적인 연관성은 적음중급영어 하 직접적인 연관성은 적음경영전략 중 사업계획 등 보고서 작성

입사를 위해 입사후 활용도개인적으로 준비한

내용(상중하)

독서 (경영관련) 중 업무 전반




패널 토론 3

이근면

(청년위함 운영위원장)

패 토론 3 59

패널 토론 3


이근면

(청년위함 운영위원장)

1. 기업들의 스펙초월 채용 예

(131007 한국경제)

- 올해 하반기에는 많은 기업이 면접전형에 변화를 줬다. 공통점은 면접 평가비중을 높이고 있다

는 것이다. 기업들이 새로운 전형을 늘리는 것도 특징이다.

- 작년 하반기부터 이러한 흐름은 꾸준했다.

(130311 세계일보)

(201208 조선일보)


인문교양 중시 국민은행

- 인문서적 읽고 토론면접

- 입사지원서: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분야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통해

통찰력/상상력 향상시킨 경험 기술

바이킹식 인재발굴(스펙을 가리고 진행)

SK그룹

삼성전자

현대(최근)

- 오디션식

- 서류 없이 면접만으로 진행

실무능력 중시하나금융

우리은행

- 역할극식 영업/마케팅 직군 면접

- 게임을 통한 소통능력 확인

2. 기업의 스펙초월 채용 이유와 원하는 방향

조직적 가치를 바탕으로

전략적 사고와 실행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내는 인재

1) 훌륭한 스펙이 업무능력을 대변하지 않는다. 다만 성실성을 대변 할 수 는 있다.

‘채용 시 스펙 평가의 필요성’설문, 51.8%가 ‘필요하지 않다’*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기업 인사담당자 166명 대상설문(130924)

스펙평가가 필요하지 않은 이유

1. ‘스펙이 실력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라서’(53.5%, 복수응답)

2. ‘인성 등 다른 능력이 더 중요해서’(46.5%)

3. ‘인재상 등 스펙만으로 검증이 힘든 게 있어서’(31.4%)

4. ‘스펙만 보고 뽑았다가 이탈 등 손해를 봐서’(25.6%)

5. ‘취업을 위해서만 갖춘 것 같아서’(24.4%),

6. ‘다들 비슷해 변별력이 떨어져서’(18.6%) 등

- 실무능력에 어울리는 적성과 성향을 가진 인재: 신입사원에게 처음부터 뛰어난 업무역량을

요구하지 않는다.

Ex) <조선일보 2012.08.31> 2012년 초 국민은행에 입사한 김씨(23)

∙ 대학 재학 중 금융 관련 자격증 3개 취득: 자산관리사, 재무설계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 비용: 자격증 하나 당 약 80만원/ 준비기간 1년 이상

∙ 입사 후 업무: 창구에서 고객 입/출금을 돕는 업무

→ PB가 되기 전에는 써먹을 일이 없는 자격증

→ 대졸 입사 후 PB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 (외환은행에서 물어보기)

- 서비스직군/ 영업 마케팅 직군 별, 어울리는 성향이 존재

패 토론 3 61

2) 기업은 조직의 형태로 이익을 창출

- 대부분의 업무는 사람과 함께, 조율, 협동

- “5%의 우수인재가 나머지 직원들을 선도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95%의 B급 인재가 없다면 기업

자체가 존재할 수 없다.”(전 GE 회장 잭웰치)

- 기업이 원하는 인재

①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사람

∙ 개개인의 뛰어난 소수 인재+ B급 인재: 꾸준한 성과창출, 묵묵히 책임을 다함, 성장 잠재력

∙ (SBS 130813) 대기업 신규채용 기준: 도정 정신과 열정이 46.1%, 끈기와 성실성이 38.4%를

차지했습니다. 학점과 외국어 자격증 등 일반적인 스펙을 중시한다는 응답은 1.1% 에 불과

② 기업에 적합한 인재

∙ 이미 형성되어 있는 조직문화와 인력구조에 적합한 사람인지 여부/융화

∙ 해당 기업 가치에 적합한 인재인지 여부

③ 지원자의 자질과 사람 됨

- 누구와 일할 것인가?

∙ 기본적 행동능력능력은 떨어지나

팀웍 중시

vs

직무지식유능하나

대인관계 ↓

- Ex) 2013년 상반기부터 SSAT의 인성검사가 면접전형으로 이동(한국경제 130923)

운영상의 문제도 있었지만 인성검사가 면접전형으로 이동함으로써 임원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하

는 인성면접에서 면접 전 실시한 인성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성 및 조직적응성을 집중 평가 가능.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는 물론 업무 태도 등 조직원으로서의 역량을 판단하는 것이다.

3) 기술의 패러다임 변화

- “1980년대 까지는 적은 비용으로 제품을 만들어내는 생산성,

90년대에는 신기술이 수요를 창출하는 시대였다면

2000년대 이후는 기술을 바탕으로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기술+감성’으로 패러다임이 변하

고 있다”고 진단했다.(삼성경제연구소)

- 창조경제시대/융합 시대

∙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 “앞으로 칸막이 식 영역구분은 무의미 하다”고 했다. 급속한 정보

화의 발달에 기술의 벽이 허물어져가고 산업과 시장이 결합되는 가운데,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한 방법 역시 “융합”에서 찾을 수 있다.‘기술과 감성의 융합’, ‘특정기술과 이종산업의 융

합’등이 그렇다.


→ 생산의 시대, 기술의 시대를 지나 ‘감동을 주는 기술’의 시대가 왔다. 경직되고 천편일률적

스펙을 가진 인재는 구 기술적 시대의 인재(ex: 스마트폰을 만드는 기술을 가진 인재, 이를

해외에 팔 수 있는 영어를 할 줄 아는 인재)

→ 현재는 거기에도 있는 물건이지만 우리 것을 사게 할 수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한다. (ex: 아이폰,

블랙베리, 노키아, 화웨이, 소니 등 수많은 스마트폰 업체와 기술만으로 경쟁하는 것이 아님)

그러려면 천편일률적인 사고방식으로는 부족/창조적･전략적 사고방식 요구

→ 혁신이 사라진 애플: “잡스의 영혼이 애플을 빠져나갔다.”, ”사과 껍질만 남았다.”

팀쿡의 리더쉽 잡스의 리더쉽

이성적

냉소적

현실적

능동적이고 거침없음

도발적 프레젠테이션

신비주의+카리스마

∙ 개방형 OS 안드로이드의 장점+삼성전자의 기술력으로 이루어진 시장 상황이라 잡스가 있었

다 하더라도 막기 어려운 현상 일 것이지만..

∙ 잡스의 개인적 역량인 신비주의+카리스마가 애플숭배자를 만들었고 이들은 여전히 아이폰5

구매.

- Ex) 삼성과 인문학의 융합 ‘SCSA’ (한국경제 130923)

삼성은 ‘한국판 잡스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SCSA를 올 상반기에 도입. 인문학과 첨단 소프트웨

어(SW) 만남을 통해 융합형 인재 양성이 목표.

∙ SCSA는 인문계열 전공자를 직무관련 지식에 대한 기준 없이 SW직군으로 대거 영입하는

프로젝트로 올해는 SW 직원 비율이 높은 삼성전자와 삼성SDS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해 상반

기 100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100~200명을 뽑을 예정

패 토론 3 63

3. 대학교양에서 기업이 원하는 방향을 가르치려면?

“이야기하게 하라!”

1) 표현능력을 키워야 한다.

- 표현의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할 것.

(2011. 12. 12 조선일보)

2) 융합적 지식 습득

- 책/고전/시사정보

∙ 심오한 지식이 아닌 넓은 독서와 꾸준한 신문 읽기의 생활화

∙ 이야기를 하려면 “재료”가 필요. 재료 없이 음식을 만들 수 없듯,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맛깔

스럽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소양 함양

→ 정리력과 사고의 유연성 및 융합적 사고


(2012.08.31 조선경제)

3) 인성: 이타심의 교육

- 인성 교육의 시작은 가정에서부터 출발

- 인성이 갖는 의미: 이타심, 배려

∙ 국제적 기준의 매너: 국제화시대에 상대방을 이해하는 데에도 필수 요소

∙ 교양과 예절

∙ 이야기 하려면: 경청이 우선 되어야 하고 때와 장소, 상대방에 맞아야함

→ Back to the BASIC: 동방예의지국으로의 회귀. 효, 공경, 예의, 도덕을 현대적으로 뿌리내

려야 함. 어느 때보다 이타심과 배려가 요구되는 사회임.

(조선일보 2013.10.16)

[현대車의 파격 실험… 열정･근성 있는 인재 찾아라] 1단계 합격자 100명 뽑아

인사실 직원들이 발로 뛰며 시내버스･도서관･학원… 열심히 사는 20代 눈여겨봐물류센터 아르바이트생, 도서관 근로 봉사 복학생 등에 말 걸어보고 입사지원 제안한달에 한번씩 산행 등 모임, 수개월간 인성 집중 평가… 11월 면접통해 최종 선발키로

◇ 혁신 전형의 목적은 인성 채용

현대차는 왜 이런 파격적인 전형을 만들었을까. 현대차그룹 올 하반기 공채 시험에는 1200명 모집에 10만명

가까운 지원자가 몰렸다. 인사실 직원들은 쏟아지는 지원자 탓에 비명을 지르고 있다. ‘모집→서류전형→인

적성시험→면접→선발’ 등 기존 채용 방식으로는 제대로 된 인재를 뽑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이 있다. 무엇보

다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면접 시간도 길어야 1시간 30분 정도다.

이와 달리 ‘길거리 캐스팅’은 수개월 동안 인성을 입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길거리 캐스팅과 별도로 치른

지난 4월 인턴사원 모집에서도 스펙(학점, 영어점수 등)을 배제하고 업무에 대한 열정과 실력만을 평가했다.

학교･전공을 기재하는 별도의 지원서 없이 추천･사전과제 평가･실기 전형만으로 1차 합격자를 선정하고

인적성검사･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패 토론 3 65

⇒ 대학교육에의 반영을 위해

1) 고전 및 시사 토론 수업

∙ 책이나 신문 등을 읽고 토론

∙ 주장하는 바에 따른 본인의 생각을 레포트 제출: 논리정연한 사고를 하여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유도

2) 졸업 요건에 교양 필수 이수 조건 강화

∙ 졸업 요건에 토익점수나 자격증 취득 등의 전제가 있듯이 졸업을 위해 필요한 교양과목 이수

조건을 강화

∙ 교양필수 과목 증대 등

이러한 기반 위에 철학이나 살아가는 방식 등의 교육이 가미되어야 한다.

근본적인 교양에 대한 교육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


[분수대] 채용비리 공공기관은 사회 갉아먹는 암이나 마찬가지

(중앙 2013.10.15)

일요일인 그제 전국 83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된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에 9만2000여 명이 몰렸다.

원서를 낸 10만300명 중 학점･영어회화 등급을 충족하지 못한 이들도 있어 그나마 줄어든 숫자다. SSAT는

삼성그룹 입사의 첫 관문으로, 언어･수리･시사상식･판단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작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가 62만1336명이다. 이달 27일 치러지는 공인중개사 자격 취득시험에는 16만7035명이 원서를 제출해

놓았다. 7월 시행된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에 14만7161명이 지원했던 것을 생각하면, 삼성그룹 공채시험

도 이미 ‘국민 고시’ 대열에 들어선 셈이다.

　휴일에 중･고교 교실을 빌려 차린 고사장에 수백 수천 남녀 지원자가 긴장된 표정으로 들어서는 모습은 우리

사회에서 아주 익숙한 풍경이다. 30년 전의 나도 그런 대열에 끼어 있었다. 한 기업에 지원할 때 그랬고, 언론사

입사시험을 볼 때도 마찬가지였다. 어떤 공기업은 ‘사회 지도층급’ 인사의 신원보증서를 원서접수 요건으로 명시

한 탓에 별다른 연줄이 없는 나로서는 뜻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친구 중에는 더한 이들도 있었다. 원서가 아예

접수되지 않거나 시험 쳐본들 낙방이 예고된 거나 마찬가지인 경우로, 학생시위를 벌이다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이들이었다. 영어고 상식이고 실력이 출중해도 번듯한 기업이나 몇몇 언론사는 ‘알아서’ 떨어뜨렸다.

　그 서슬 퍼렇던 5공화국 시절, 집안이 어렵던 한 친구가 뜻밖에 “대기업에 취직했다”고 알려왔다. 축하할

겸 만나 사정을 들어보니 안기부(국정원의 전신) 요원한테 연락이 와서 “얘기가 돼 있으니 OO기업에 응시하라”고 했다는 것이다. 알고 보니 그 친구만이 아니었다. 시위전력자들이 밥벌이마저 봉쇄돼 ‘영원한 사회불안 세력’으로 남을까 봐 안기부가 나서서 일부러 취업을 주선했다는 얘기였다.

　10만 명이나 몰리는 그룹 공채 제도를 놓고 삼성 내에서도 “너무 과열돼 걱정”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모양이다.

이해는 가지만 10만 명 중에 ‘응시 기회라도 주어지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젊은이가 상당히 많다는 점도 감안

해야 한다고 본다. 30년 전과 비교도 안 되는 청년 취업난인 지금, 가장 질이 나쁜 것은 공기업･공공기관의

부정･편법･연고 채용이다. 물론 체제 유지를 위해서였겠지만, 정보･공작정치가 횡행하던 독재시절의 정보기관

도 사회통합을 걱정해 일자리 주선에 나섰다. 채용비리를 저지르는 공공기관은 그런 안기부만도 못한 존재다.

국립대구과학관 불법채용 사건이 그렇고, 단체협약에 가족 우선채용 조항을 둔 33개 공공기관이 그렇다. 젊은이

의 좌절감을 불러 사회 기반을 갉아먹는 암(癌)이라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노재현 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2013년 10월 일 인쇄

2013년 10월 일 발행

발 행 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서거석

발 행 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

153 - 719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대성디폴리스 A동 23층

전화 02) 6919-3951~4 홈페이지 http://konige.kr

인 쇄 처 경성문화사

전화 02) 786-2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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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 konige.kr · 주제 발표 사회 : 황청일(한국교양기초교육원 선임연구원) 15:15~16:30 (75분) 주제 발표1 “창업정신 함양을 통한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