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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의 무덤으로 불렸던 중국, 최 근 세계적인 대형유통업체들이 상 하이에 진출하고 있다. 교민들 사 이에도 화제가 되고 있는 코스트 코(COSTCO 市客)가 이달 27일 영 업을 시작한다. 독일 유통마트 알디 (ALDI 奥乐齐)가 징안(靜安)점에 이 어 지난 6월 구메이(古美)에 2호점 을 열었다. 또 미국 창고형 할인매장 샘스클 럽(Sam’s Club 山姆会员商店)도 지 난 6월 칭푸점 영업을 시작했다. 푸 동에 이은 상하이 두번째 매장이다. 프랑스 라파예트 백화점(老佛爷百 货)도 명품족들 사이 화제를 모으며 올해 3월 루자주이에 들어섰다. 또 한 폐점 공고를 냈던 구베이 다카시 마야((TAKASHIMAYA 高岛屋) 백 화점도 25일 다시 재오픈한다. 코스트코(COSTCO 开市客) 코스트코 중국 1호점이 오픈을 앞두고 회원 가입이 줄을 잇고 있 다.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한 사전 회원 가입에 수만 명이 등록해 사에서 예상한 수를 훌쩍 넘어선 상태다. 연회원비는 중상류층을 겨 냥한 299위안, 오픈 전인 이달 26일 까지 회비 100위안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회원카드는 전세계 모 든 코스트코 매장에서 사용이 가 능하므로 한국 회원카드가 있으면 상하이매장은 별도로 가입하지 않 아도 된다. 코스트코는 2014년에 텐마오(天 猫)공식몰을 오픈하면서 5년 동안 오프라인 운영을 준비해 왔다. 앞 으로도 온∙오프라인 별개로 운영 될 예정이다. 현재 민항점 상품 수 는 3400개로 텐마오 공식몰의 7배 에 달한다. 코스트코 민항점은 총 면적 1만 4000㎡에 무려 12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주차장을 자랑한다. 闵行区朱建路235 파리 라파예트백화점( 老佛爷百货) 화려한 내부 장식으로 관광객들 의 큰 사랑을 받는 프랑스 파리의 라파예트 백화점이 상하이 루자주 이에도 상륙했다. 14만㎡, 12층, 오 피스텔 건물 3개의 초대형 규모로 루자주이에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상하이 ‘명품 사냥족’을 겨냥해 엘 몰의 1층부터 4층은 고급 명품관으 로 구성했다. 5층은 온라인 인기 상 점들이, 6층부터는 스포츠, 캐주얼 매장 외 각종 문화 센터, 식당이 들 어섰다. 浦东新区浦东南路889陆家嘴中心商场 독일 알디(ALDI 奥乐齐 ) 지난 6월 7일 구메이에 2호점을 오픈한 독일 할인매장 알디는 면적 1500㎡ 이하의 소형 매장으로 알 차게 운영되고 있다. 취급품목 또한 주류, 음료, 신선 식품, 생활용품, 애 완용품 등 11개 분야에 1600개에 불과하다. 알디 상품 90%는 자사가 개발 한 저가 브랜드다. 좋은 품질, 저렴 한 가격, 다양한 할인 행사로 고객 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다른 마트 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호주, 뉴질랜드산 육류와 유제품을 구매 할 수 있다. 静安区江宁路428 静安运动健身中心 1 闵行区龙茗路 1300号古美生活广场1 10332019 8 24 일 토요일 고객센터: 021 6208 9002 shanghaibang.com 상하이 대형유통업체가 몰려온다 샘스클럽 (Sam’s Club 山姆会员商店 ) 미국 프리미엄 회원제 할인 매 장 샘스클럽이 지난 6월 28일 칭푸 에 상하이 2호점, 중국 26번째 매 장을 열었다. 중국 진출 20년을 맞 은 샘스클럽은 현재 중국에만 200 만명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가격 이 다소 높은 편이나 그 만큼 안전 하고 높은 품질로 회원들에게 인 기를 얻고 있다. 또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직수입한 상품, 특히 영 유아제품 구매율이 높은 편이다. 앱을 통해서도 약 1000여종의 상 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핵심지역 은 1시간 내 배송이 가능하다. 青浦区盈港路86 浦东新区高科西路2110한편, 지난 6월 중국 시장 철수 계획을 밝힌 일본 유명 백화점 다카시마야가 상하이 매장을 계 속 운영키로 결정했다. 다카시마 야는 23일 공고를 통해 물업 업 주사의 지지와 상하이시, 창닝구 (长宁区) 관련 부서의 협조로 8 월 25일 이후 정상 영업을 이어 가겠다고 발표했다. 고수미 기자 코스트코 27일 영업 시작, 다케시마야 25일 재오픈 法 백화점, 德 할인매장 OPEN

상하이 대형유통업체가 몰려온다 › webdata › aacn02 › newspaper › 01033 › 1 … · 위해 9월 전에 한국에서 5g폰 3개를 출시 할 예정이다.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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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의 무덤으로 불렸던 중국, 최

    근 세계적인 대형유통업체들이 상

    하이에 진출하고 있다. 교민들 사

    이에도 화제가 되고 있는 코스트

    코(COSTCO 市客)가 이달 27일 영

    업을 시작한다. 독일 유통마트 알디

    (ALDI 奥乐齐)가 징안(靜安)점에 이

    어 지난 6월 구메이(古美)에 2호점

    을 열었다.

    또 미국 창고형 할인매장 샘스클

    럽(Sam’s Club 山姆会员商店)도 지

    난 6월 칭푸점 영업을 시작했다. 푸

    동에 이은 상하이 두번째 매장이다.

    프랑스 라파예트 백화점(老佛爷百

    货)도 명품족들 사이 화제를 모으며

    올해 3월 루자주이에 들어섰다. 또

    한 폐점 공고를 냈던 구베이 다카시

    마야((TAKASHIMAYA 高岛屋) 백

    화점도 25일 다시 재오픈한다.

    코스트코(COSTCO开市客)

    코스트코 중국 1호점이 오픈을

    앞두고 회원 가입이 줄을 잇고 있

    다.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한 사전

    회원 가입에 수만 명이 등록해 회

    사에서 예상한 수를 훌쩍 넘어선

    상태다. 연회원비는 중상류층을 겨

    냥한 299위안, 오픈 전인 이달 26일

    까지 회비 100위안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회원카드는 전세계 모

    든 코스트코 매장에서 사용이 가

    능하므로 한국 회원카드가 있으면

    상하이매장은 별도로 가입하지 않

    아도 된다.

    코스트코는 2014년에 텐마오(天

    猫)공식몰을 오픈하면서 5년 동안

    오프라인 운영을 준비해 왔다. 앞

    으로도 온∙오프라인 별개로 운영

    될 예정이다. 현재 민항점 상품 수

    는 3400개로 텐마오 공식몰의 7배

    에 달한다.

    코스트코 민항점은 총 면적 1만

    4000㎡에 무려 12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주차장을 자랑한다.

    ● 闵行区朱建路235号

    파리 라파예트백화점(老佛爷百货)

    화려한 내부 장식으로 관광객들

    의 큰 사랑을 받는 프랑스 파리의

    라파예트 백화점이 상하이 루자주

    이에도 상륙했다. 14만㎡, 12층, 오

    피스텔 건물 3개의 초대형 규모로

    루자주이에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상하이 ‘명품 사냥족’을 겨냥해 엘

    몰의 1층부터 4층은 고급 명품관으

    로 구성했다. 5층은 온라인 인기 상

    점들이, 6층부터는 스포츠, 캐주얼

    매장 외 각종 문화 센터, 식당이 들

    어섰다.

    ● 浦东新区浦东南路889号

    陆家嘴中心商场

    독일 알디(ALDI 奥乐齐)

    지난 6월 7일 구메이에 2호점을

    오픈한 독일 할인매장 알디는 면적

    1500㎡ 이하의 소형 매장으로 알

    차게 운영되고 있다. 취급품목 또한

    주류, 음료, 신선 식품, 생활용품, 애

    완용품 등 11개 분야에 1600개에

    불과하다.

    알디 상품 90%는 자사가 개발

    한 저가 브랜드다. 좋은 품질, 저렴

    한 가격, 다양한 할인 행사로 고객

    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다른 마트

    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호주,

    뉴질랜드산 육류와 유제품을 구매

    할 수 있다.

    ● 静安区江宁路428号

    静安运动健身中心1楼

    ● 闵行区龙茗路1300号古美生活广场1楼

    제1033호 2019년 8월 24일 토요일 고객센터: 021 6208 9002 shanghaibang.com

    상하이 대형유통업체가 몰려온다샘스클럽

    (Sam’s Club 山姆会员商店)

    미국 프리미엄 회원제 할인 매

    장 샘스클럽이 지난 6월 28일 칭푸

    에 상하이 2호점, 중국 26번째 매

    장을 열었다. 중국 진출 20년을 맞

    은 샘스클럽은 현재 중국에만 200

    만명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가격

    이 다소 높은 편이나 그 만큼 안전

    하고 높은 품질로 회원들에게 인

    기를 얻고 있다. 또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직수입한 상품, 특히 영

    유아제품 구매율이 높은 편이다.

    앱을 통해서도 약 1000여종의 상

    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핵심지역

    은 1시간 내 배송이 가능하다.

    ● 青浦区盈港路86号

    ● 浦东新区高科西路2110号

    한편, 지난 6월 중국 시장 철수

    계획을 밝힌 일본 유명 백화점

    다카시마야가 상하이 매장을 계

    속 운영키로 결정했다. 다카시마

    야는 23일 공고를 통해 물업 업

    주사의 지지와 상하이시, 창닝구

    (长宁区) 관련 부서의 협조로 8

    월 25일 이후 정상 영업을 이어

    가겠다고 발표했다.

    고수미 기자

    코스트코 27일 영업 시작, 다케시마야 25일 재오픈

    法 백화점, 德 할인매장 OPEN

  • 2 전면광고 2019년 8월 24일 토요일

  • 주간이슈 32019년 8월 24일 토요일

    “韩 지소미아 파기, 실망한 나라는 일본? 미국?”

    상하이 한 여름 밤, 가곡의 향연

    지난 22일 한국 청와대가 한일군사정보

    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결정

    했다. 중국 주요 매체들은 관련 소식을 긴급

    타전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으나 대

    체적으로 관망하는 입장이다. 한국이 국익

    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본과의 군

    사정보보호협정을 종료한다고 밝혔다고 환

    구시보(环球时报)가 23일 보도했다.

    신문은 앞서 한국과 일본은 역사문제가

    경제·무역문제까지 확대돼 양국 관계가 ‘건

    교 이래 최악의 수준’으로 악화됐다고 설명

    했다. 이어 이번 한국의 지소미아 종료 결

    정은 모두가 예측하지 못한 결정으로 문재

    인 정부의 강경한 태도가 매우 뜻밖이라고

    지적했다.

    일본 아베 총리는 이번 결정에 어두운 표

    정으로 일관했고 고노 외무상은 한밤중 주

    일 한국대사를 초치해 종료 결정에 대해 항

    의 입장을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어 지

    소미아 종료는 한미일 군사 협력에 그림자

    를 드리우는 것으로 지난 21일 데이비드 H.

    버거 미국 해병대 사령관이 도쿄에서 북한

    과 중국의 위협에 대해 한미일 3국이 인식

    을 같이한다는 동맹 믿음에 균열이 생긴 것

    이라고 분석했다.

    신문은 미국의 권고를 뿌리치고 강행한

    한국 정부의 이번 결정에 일본이 향후 어떠

    한 반격을 할지, 미국은 어떻게 나올지 답안

    을 기다리는 것은 한미일 삼국뿐만이 아닐

    것이라며 중국 역시 관련 사안에 깊은 관심

    을 보이고 있음을 드러냈다.

    한편, 신문은 지소미아와 한국, 일본 매

    체 반응에 대해 자세히 전했다. 지소미아는

    1945년 한국이 일본의 식민 통치에서 벗어

    난 이후 양국이 맺은 최초의 군사협정으로

    지난 2016년 박근혜 정부 시절 여론의 반대

    를 무릅쓰고 27일이라는 단기간 내 맺어져

    야당에게 ‘매국 협정’이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이어 협정이 체결된 이후 현재까지 한국

    과 일본이 교환한 군사 정보는 29건에 불과

    하며 다수 국민들은 침략 역사에 대해 부정

    하고 반성의 태도조차 없는 일본과 군사 협

    력을 하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지소미아는 한국에게 ‘득’보다 ‘실’이

    더 많다는 것이다.

    재팬타임스는 일본 국제기독교대학 스티

    븐 나지 부교수 말을 인용해 “지소미아 종료

    는 향후 한미일 삼국이 북한과 중국 궐기에

    대응하는 데 영향을 줄 것”으로 “특히 일본

    에게는 이번 결정이 한국이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는 협력 파트너가 아니라는 강렬한 신

    호탄이 됐다”고 전했다.

    이민희 기자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지난 17일 대

    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두 번째 공

    연 ‘한 여름 밤의 꿈, 가곡의 밤’을 개최했다.

    음악이 들리는 숲 속으로 연출된 열린공간

    에는 100여명이 넘는 교민이 자리했다.

    이날 바리토너 박흥우와 피아니스트 금

    혜승 교수는 ‘꿈’과 ‘밤’을 주제로 한 유명 가

    곡, 한국인이 사랑한 가곡 등 20여곡을 선

    보였다. 밤의 길목-꿈길-꿈속-한밤중-새

    벽별-내일을 노래하며 관객들을 한여름 밤

    이탈리아 오페라 무대로 안내했다. 이어 ‘위

    로’와 ‘그리움’을 주제로 한국 가곡들로 교민

    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물했다. 특히 박흥

    우 교수는 상하이 교민들에게 들려주고 싶

    은 곡이라며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선구

    자’를 앵콜곡으로 노래해 교민들의 큰 박수

    를 받았다.

    제25대 집행부에서 새롭게 리모델링한

    공연문화전시 공간인 ‘열린 공간’은 앞으로

    도 다양한 공연, 전시, 강연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관련기사 9면

    고수미 기자

    中 언론, 한일관계 최악… 미국 반응에 관심

    바리토너 박흥우, 피아니스트 금혜승 콘서트

    열린공간 새단장, 100여명 참석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임정 100주년 두 번째 공연

    CONTENTS

    04 기업뉴스

    05 상하이뉴스

    18~19 테마

    11~13 핫이슈

    어머니회 상해한국학교에 장학금 2만元 전달

    그림으로 보는 70년의 중국 혁명史

    롱미술관(龙美术馆)

    상하이는 아직 배고프다

    하반기 신규매장

    12곳 오픈 예정!

    AZ글로벌, 중국 보안등급심사기관과 MOU

  • 2019년 8월 24일 토요일4 기업뉴스

    삼성 5G 폴더블폰 출시

    중국에서 5G폰 판매가 본격화 되면서 오

    는 23일로 예정된 삼성 5G 폴더블폰에도 관

    심이 쏟아지고 있다. 19일 참고소식망(参考

    消息网)은 오는 9월부터 삼성전자, LG전자,

    화웨이, 애플 등 세계 스마트폰 제조상들이

    줄줄이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5G

    시대가 개막될 것이라 전했다.

    삼성전자는 5G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9월 전에 한국에서 5G폰 3개를 출시

    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8월 23일 출시하는

    갤럭시 노트10을 시작으로 9월 중순에는 갤

    럭시 폴드와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A90

    을 선보인다. 이 중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

    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다. 원래 4월에 출시

    하려던 기종이지만 액정 연결 부분이 쉽게

    이물질이 끼는 결함이 발견되어 정식 출시일

    이 5개월 정도 연기됐다.

    그러면서 참고소식망은 한국의 ‘중앙일보’

    에서 올 가을 화웨이에서 출시 예정인 폴더

    블폰 ‘Mate X’가 갤럭시 폴드의 유일한 경쟁

    상대로 지목했다고 전했다. LG전자의 경우

    9월 5G폰인 V50 THINQ의 업그레이드 버전

    인 V50S ThinQ를 출시 예정이다.

    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 역시 올 가을

    아이폰11(미정)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삼성이나 LG와 달리 LTE폰을 출시한다. 시

    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올해 전세계 스마트

    폰 시장은 마이너스 성장을 계속할 것”이라

    며 예상했고 내년 초부터 5G폰 수요가 증가

    하면서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른 업계 전문가들은 앞으로 세계 스마

    트폰 제조기업들의 승부처는 5G폰과 폴더

    블폰이라 말했다. 그러나 애플은 아직 5G폰

    출시 예정이 없는 점, 세계 각국의 5G 상용

    화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는 등의 이유로

    업계에서 예상하는 만큼 빠른 변화가 일어

    날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민정 기자

    네트워크안전법 보안컨설팅 전문회사인

    AZ글로벌(www.azglobal.cn)은 지난 20일

    항저우안신검측기술유한공사(安信检测)와

    보안등급 공동 추진 MOU를 체결했다. AZ글

    로벌은 MOU를 통해 상하이뿐 아니라 저장

    지역 한국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네트워

    크안전법에 대응해 보안등급 획득이 원활하

    도록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AZ글로벌은 아이요넷(Aiyonet)과 지오유

    (ZioYou)의 합자법인으로 두 회사는 중국에

    서 IT업계 전문기업으로 이미 다수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또 이번 MOU를 체결한 항저

    우주안신검측은 중국 공안부 지정한 저장성

    보안등급 심사기관으로 현재 저장성뿐만 아

    니라 상하이에도 사무소를 설립해 보안등급

    평가업무를 진행 중이다.

    또한 AZ글로벌은 지난 7월 상하이컴퓨터

    소프트웨어기술개발센터(上海软测), 상하이

    시네트워크기술종합응용연구소(网综所)와

    도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 역시 공안부에

    서 지정한 상하이 지역 5곳의 보안등급 심시

    기관 중 하나다.

    AZ글로볼 신판수 공동대표는 “네트워크

    안전법 2.0표준은 보안등급 보호대상이 기

    존의 정보시스템에서 클라우드, 빅 데이타,

    사물인터넷, 이동인터넷,공업통제시스템 등

    여러 영역으로 확장되며 평가 요구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심사 점수가 최저 70점

    (1.0표준은 60점) 이상이어야 보안등급 비안

    (备案, 서류신청) 증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고 밝혔다. 이어 “등급확정(2급 또는 3급) 과

    정도 엄격해져 기존의 단순한 기업 자체의

    등급 확정과 달리, 보안등급 전문가 평가와

    주관부서의 심사를 통과해야만 공안기관에

    등급 확정 및 보안등급 서류신청을 할 수 있

    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네트워크안전법 2.0표준이 올

    해 12월부터 정식 실시된다. 2.0표준이 실시

    되면 네트워크 보안등급을 받는데 더욱 많

    은 시간이 요구될 전망이다. 이에 대응해 현

    재 재중 한국기업들은 2.0표준 실시 전 보안

    등급을 받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2일 신랑재경(新浪财经)

    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그룹 다임

    러 그룹이 현지의 합자회사 트럭

    생산라인을 개조해 중국에서 메

    르세데스-벤츠 트럭을 생산할 예

    정이다. 이 계획대로라면 다임러

    와 합자회사인 베이치푸텐(北汽

    福田)과의 협력이 더욱 긴밀해진

    전망이다. 지난달 베이치푸텐의

    모기업인 베이징자동차그룹이 다

    임러의 지분 5%를 인수한 것 역시

    이를 위한 ‘큰 그림’이 아니냐는 의

    견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

    서는 벤츠 트럭의 현지화 전략은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해 온 사안

    으로 이번 지분 인수와는 큰 관계

    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미 지난 2016년 당시 다임러

    의 트럭 사업 책임자는 “2020년

    전까지 중국에서 벤츠 대형 트럭

    기종인 Actros를 생산할 예정”이

    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그 이후

    로는 해당 계획에 대한 추가 보도

    는 나오지 않았었다.

    베이치푸텐 다임러는 기존의

    생산라인에 Actros 생산라인을

    추가한다. 기존의 트럭 생산라인

    에는 이 합자회사의 유일한 트

    럭 기종인 Auman 트럭만 생산

    중이다. 기존의 3호 공장을 개조

    해 Actros와 Auman트럭을 함께

    생산하도록 하고 2호 공장은 연

    간 생산량을 6만 대에서 10만대

    로 늘린다.

    한편 현재 중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벤츠 트럭은 독일 현지에서

    생산한 수입산이다.

    이민정 기자

    유일한 경쟁상대는 ‘화웨이’?

    네트워크안전법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12월 2.0표준 실시 앞두고

    기업들 보안등급 획득 가속화

    AZ글로벌, 중국 보안등급심사기관과 MOU

    벤츠

    중국서 트럭 생산

  • 상하이 뉴스 52019년 8월 24일 토요일

    홍콩의 반중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선전을

    국제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

    다. 18일 중국중앙, 국무원에서 선

    전에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선행

    시범구 건설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 19일 중국경제망(中国

    经济网)이 전했다. 이 가이드라인

    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선전

    의 경제력, 발전 지수를 세계 선두

    도시로 만들고, 2035년에는 세계

    를 선도하는 혁신 창업의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이전에 완성된 광동성-홍콩-마

    카오를 잇는 전략적 특구(粤港澳

    大湾区)에서 선전의 역할을 부각

    시키고 해당 특구에서 각 지역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게 하

    겠다는 것이 중국 당국의 목표다.

    선전과 함께 상하이에 대한 개

    혁개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일 중국(상하이)자유무역

    시범구 린강신구의 현판식이 거행

    됐다. 선전을 글로벌 도시로 육성

    하겠다고 발표한 지 약 이틀만에

    상하이에서도 자유무역시험구의

    규모를 2배 이상 늘린 셈이다.

    선전과 상하이의 새로운 특구에

    서는 투자 유치를 위해 각종 규제

    완화와 감세 등 수준 높은 개방 정

    책을 펼치며 두 도시를 차세대 개

    방 도시로 육성하려 한다. 특히 선

    전에 △국가급 종합 과학센터 설립

    △해외 인재 유치 및 영주권 취득

    자격 인재의 선전 창업 장려 △선

    전과 홍콩-마카오를 잇는 금융연

    계 강화 등의 우대정책이 시행될

    예정이다.

    선전은 그 동안 광저우와 홍콩

    에 밀려 중국 5대 도시 중 하나로

    만 손꼽혀 왔다. 외신에서는 중국

    정부가 선전을 키워 홍콩을 대신

    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민정 기자

    中 상하이·선전 차세대 개혁개방 도시로 육성

    上海 매출 17조원대 기업 무려 21곳어머니회, 상해한국학교에 장학금 2만元 전달

    상하이한인어머니회가 지난 6

    월 28일 상해한국학교에 장학금 2

    만원을 전달했다. 한인어머니회에

    서 운영 중인 문화센터 수익금을

    상해한국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

    한 김규미 회장은 꼭 필요한 중고

    등학생들을 위해 쓰여질 것을 당

    부했다.

    상하이 교민사회 곳곳에 장학

    금을 전하고 있는 한인어머니회는

    ▲문화센터 강사들의 재능기부 ▲

    회원들의 강좌 참여 ▲어머니회 임

    원 7명의 자원봉사로 기부 문화가

    정착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앞으

    로 어머니회 활동에 교민들의 지

    지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9월 새로

    시작하는 문화센터 강좌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문

    을 닫은 ‘아름다운

    매장’은 수익금 중

    5572위안을 상해한

    국학교에 기부했다.

    아름다운매장 자원

    봉사자 이영순 대표

    는 “10년 운영 끝에

    문을 닫게 된 아름다운매장 수익

    금 중 일부를 상해한국학교에 전

    달했다”라며 “7년여 기간의 자원

    봉사 활동은 마무리됐지만, 폐점

    하면서 돌려받은 임대료와 보증금

    약 8000위안 역시 그간 아름다운

    매장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

    이므로 추후 교민사회에 기부하기

    로 했다”고 밝혔다.

    고수미 기자

    2018년도 상하이 100대 기업

    이 공개됐다. 20일 펑파이신문(澎

    湃新闻)에 따르면 2019년 상하이

    100대 기업의 매출은 6조 9000

    억 위안, 1000억 위안 우리 돈으로

    17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기업

    이 21개나 있었다. 100대 기업 매

    출은 역대 최고로 전년 동기대비

    13.29% 증가했다. 1000억 위안 매

    출 기업 21개는 역대 100대 기업

    순위 중 가장 많았다. 이 중 민영기

    업은 3곳이었다. 50개 기업의 매출

    은 100~1000억 위안, 29개 기업은

    60~100억 위안 사이로 나타났다.

    100위권 진입 커트라인은 지난

    해 49억 9000만 위안(8530억원)

    에서 59억 6000만위안(1조 189

    억원)으로 크게 높아졌다. 상하

    이 100대 기업 중 7개 기업이 세계

    500대 기업이 속하는 글로벌 기업

    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5위는 상하이자동차그

    룹, 상하이바오우철강, 교통은행,

    중국태보, 뤼디그룹(绿地集团)이

    올랐다. 중국 최대의 부동산 기업

    인 상하이완커는 지난해 9위에서

    7위로 올라섰고 상하이건공은 9

    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10위권에

    안착했다. 상하이자동차그룹은 자

    동차 시장 경기 불황에도 여전히 1

    위를 차지했다.

    상하이 100대 기업의 순이익은

    443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1.37% 증가하며 매출과 순이익

    모두 두 자릿수 증가했다.

    한편 이번 순위에서는 상하이시

    에서 오랫동안 공들인 신 서비스

    산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일부

    기업은 소비 트랜드 변화에 발맞

    춰 인터넷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

    목시켜 수년 연속 매출 고성장을

    거뒀다. 후청정보기술(互城信息技

    术)의 경우 2018년 매출은 652억

    위안, 자산총액은 1206억 6000만

    위안, 직원수는 5만 9300명으로

    각각 전년대비 92.25%, 44.27%,

    45.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하이에 본사를 둔 웬통

    택배(圆通快递), 더방물류(德邦物

    流), 중통택배(中通快递),선통택배

    (申通快递) 등 4개 물류 회사의 매

    출은 총 851억 100만 위안으로 전

    년대비 28.85% 증가했고 순이익은

    90억 8000만위안으로 35% 이상

    증가했다. 직원 수는 18만 4000명

    으로 100대 기업 전체의 약 9.04%

    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날 발표된 순위 중

    상하이 민영기업 100대 기업

    의 매출은 1조 3902억 위안으로

    27.9%, 순이익은 1077억 위안으로

    14.09% 증가하며 상하이 100대

    기업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민정 기자

    폐점한 ‘아름다운매장’도 한국학교에 5572元 기부

    홍콩 반중 시위에 선전 키우기(?)

    상하이 100대 기업 공개, 1위 상하이자동차

  • 6 전면광고 2019년 8월 24일 토요일

  • 종합 72019년 8월 24일 토요일

    포브스 선정

    중국 100대 스타는 누구?

    2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신

    중국 70주년을 맞이해 중국 취업

    시장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에 따르

    면 2018년 현재 중국 도시 근로

    자의 평균 연봉은 8만 2461위안으

    로 1978년보다 134배 증가한 것으

    로 나타났다. 연평균 13%씩 인상

    됐고 물가 인상폭을 감안하더라

    도 1978년보다 18.3배 올랐다. 개

    혁 개방 이후 눈부신 경제 성장과

    함께 정부에서 최저임금제를 도입

    하면서 도시 취업자들의 임금이

    빠르게 인상 된 것.

    개혁 개방 전에는 평균 임금 인상

    속도가 매우 느렸다. 1952년~1978년

    동안 전체 노동자들의 평균 연봉은

    445위안에서 615위안으로 38.2%

    가 인상됐고 이마저도 물가 인상폭

    은 감안하면 10.3%에 불과했다.

    중국의 취업자수는 1949년 1억

    8000만 명에서 2018년 7억 8000

    만 명으로 3.3배 가량 증가한 것으

    로 나타났다. 이 중 도시 취업자수

    는 4억 3000만 명으로 1949년에

    비해 27.3배 늘었다.

    ‘신중국 70주년 기념 경제사회

    발전 성과 보고서’에서는 취업자

    규모의 증가와 함께 중국의 취업

    구조도 변화했다고 전했다. 개혁개

    방 전 1952년의 중국에서는 1차 산

    업 종사자가 전체 노동자의 83.5%

    를 차지했고 2차 산업과 3차 산업

    비중은 7.4%, 9.1%에 불과했다.

    그러다가 개혁 개방이 되자 3차

    산업이 1994년과 2011년에 각각 2

    차산업, 1차산업보다 더 많은 종

    사자를 보유하게 됐다. 2018년 현

    재 중국의 3차 산업 취업자수는 3

    억 5948만 명으로 전체 노동자의

    46.3%를 차지했고 서비스 업종 종

    사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13

    년~2018년 중국 도시의 신규 취업자

    수는 매년 1300만 명 이상 증가했다.

    이민정 기자

    올 상반기에만 유럽여행을 떠난

    중국 관광객 수가 300만명을 넘어

    섰다. 해외 여행자 10명 중 1명이 유

    럽으로 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

    국여행연구원(中国旅游研究院)이

    2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유럽 여행자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4% 증가했다. 지난

    2018년 유럽여행을 떠난 중국인 관

    광객은 600만명에 달했다. 유럽은

    아이사 다음으로 중국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이다.

    유럽에서 중국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여행지는 러시아, 이탈리아, 프

    랑스, 영국, 독일, 스페인 등이었고

    최근에는 크로아티아, 라트니아, 슬

    로베니아, 불가리아, 알바니아, 세르

    비아 등 동유럽과 남유럽 지역이

    중국 여행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

    다. 크로아티아의 경우, 올 상반기에

    만 지난해 동기대비 540%나 증가

    한 중국 여행자들이 찾았다.

    여행자가 급증한 이유 중 하나는

    '일대일로(一带一路)' 등에 참여하며

    중국에서의 홍보 등이 한몫했고 여

    기에 중국 관광객들에 대한 비자 완

    화 등 정책이 맞물리면서 효과를 톡

    톡하게 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독일 주간지 '포커스'는 중국 관

    광객들의 유럽여행 열기는 앞으로

    도 몇 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

    다. 중국의 경제발전과 중산층 규

    모 확대,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강

    세 그리고 유럽 각국이 중국 관광

    객을 위한 편의 서비스(즈푸바오,

    위챗 결제 등) 제공 등이 주요 이

    유라고 설명했다.

    윤가영 기자

    해외여행 10명 중 1명 유럽으로

    취업 시장 30배↑ 매년 경제 전문지인 포브

    스에서 연예인이나 스포츠 선

    수 등 중국에서 유명한 100인

    을 선정하는 ‘중국 100대 스타’

    순위가 20일 공개됐다. 왕이오

    락(网易娱乐)에 따르면 이 순

    위는 지난 1년간의 활동 콘텐

    츠와 그 규모를 기준으로 작품

    의 성공 여부 및 해당 분야에

    서의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선

    정된다. 또한 중국의 유명 SNS

    인 웨이보와 웨이신 지수로 과

    거 1년간 해당 인물이 언론에

    노출된 횟수와 대중들의 관심

    정도를 측정한다.

    1위 영화 의

    ‘우징(吴京)’

    이 번 에

    공개된 순

    위에서 1위

    는 예상을

    뒤엎고 영

    화배우 우징(吴京)이 뽑혔다.

    연달아 주연을 맡은 영화가 역

    대 중국 영화 박스 오피스 순

    위 1,2위에 오르며 현재 영화계

    에서 가장 막강한 티켓파워를

    갖고 있는 배우다. 올해 춘절에

    출연한 중국 SF영화 ‘유량지구

    (流浪地球)’가 큰 성공을 거두

    면서 세계적으로 중국 SF 영

    화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저우제룬 5위, 성룡 69위

    엑소 출신인 우이판(吴亦凡,

    크리스), 장이싱(张艺兴)이 나

    란히 10위, 11위에 올랐고 저우

    제룬(周杰伦)은 5위, 장쯔이(章

    子怡) 54위, 성룡(成龙, 청롱)69

    위 등에 올랐다. 특이하게도 현

    재 스페인 에스파뇰에서 활약

    중인 중국 축구의 자랑 우레이

    (吴磊)가 55위에 올랐다.

    최고 女스타

    ‘저우동위(周冬雨)’ 7위

    100인 스

    타에 여성

    은 35명을

    차지했다.

    이 중 청순

    한 이미지의 영화배우 저우동

    위(周冬雨)는 전체 7위에 오르

    며 여성 스타 최고 순위에 올랐

    다. 92년생인 그녀는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 이 외에도 지난해 하반기

    중국을 넘어서 세계적으로 중

    국드라마 열풍을 이끌었던 연

    희공략(延禧攻略)의 당차고 똑

    부러지는 주인공 웨이잉뤄(魏

    璎珞)역을 맡아 단숨에 스타덤

    에 오른 우진옌(吴谨言)이 처음

    으로 65위에 올랐다.

    오디션 스타

    ‘차이쉬쿤(蔡徐坤)’ 34위

    한 국 과

    마찬가지로

    지 난 해 는

    오디션 프

    로 그 램 의

    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국에서도 오디션 프

    로그램의 인기가 이어졌다. 작

    년 초 남자 아이돌 오디션 프

    로그램인 ‘우상연습생(偶像练

    习生)’에서 센터로 뽑힌 차이

    쉬쿤(蔡徐坤)이 쟁쟁한 선배

    들을 제치고 34위에 올랐다.

    이민정 기자

    新중국 70년간 임금 134배↑

    中 작년 600만명 유럽여행 떠났다

  • 8 종합 2019년 8월 24일 토요일

    中 5G 휴대폰 시대 개막 中 왕홍 120억원 ‘초특급 결혼식’

    글로벌 500대 기업 98% 중국 투자

    중국에서 5G 휴대폰에 대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

    된 가운데 화웨이의 첫 상용 5G 휴대폰은 발매 첫날

    매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19일 경제일보

    (经济日报)가 보도했다.

    화웨이 5G폰은 판매가 개시된 직후 화웨이상청

    (华为商城), 징동상청(京东商城) 등을 포함한 전자상

    거래 플랫폼에서 매진됐다. 이에 앞서 ZTE(中兴)는 8

    월 7일부터 5G 휴대폰 판매를 시작했고 또 다른 통

    신장비 업체인 vivo는 오는 22일 저녁부터 5G 휴대

    폰을 출시하게 된다.

    정식 발매와 동시에 소비자들의 호응을 크게 얻은

    것은 역시 가격요인이 크다. 5G 면허 발급이 시작된

    직후 시중에서 시범적으로 출시 및 사용돼 온 휴대폰

    가격이 1만 위안을 넘었으나 최근 들어 가격이 빠른

    속도로 하향 조정된 것과 연관된다.

    화웨이, vivo 등 업체들은 5G 휴대폰 출시 초반에

    는 이익 창출보다는 고객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는 입

    장을 밝힌 바 있다.

    차이나모바일 리후이디(李慧镝) 부총재는 “짧은 시

    일내에 5G 휴대폰 가격을 내릴 것”이라며 “2020년말

    에 1000~2000위안대 5G 휴대폰을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에 이르러 5G시

    장은 수천만위안에서 수억위안 규모로 커지게 될것

    으로 전망했다.

    현재 당장 출시 가능한 5G 휴대폰은 10~20종이지

    만 연말에 이르러 더욱 많은 기종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G의 정식 출시와 더불어 3대 통신사들도 5G 휴대

    폰 세대교체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9월 말까지 휴

    대폰 구입처와 상관없이 모든 5G휴대폰 사용자들은

    3대 통신사들에 5G체험 패키지를 신청할 수 있고 월

    100G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가 5G

    폰만 있다면 패키지 서비스를 신청, 사용할 수 있다

    는 것이다. 물론, 휴대폰 번호도 바뀌지 않는다.

    한편, 최근 3대 통신사들이 출시한 5G 패키지요금

    은 월 200위안 내외다. 윤가영 기자

    팔로워 5000만 명을 보유한

    중국 ‘왕홍(网红, 인터넷 스타)’이

    7000만 위안(119억 3000만원)을

    들여 올린 '초특급 결혼식'이 화제

    다. 20일 신랑오락(新浪娱乐)에

    따르면, 지난 18일 베이징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왕홍 신

    바(辛巴)의 결혼식에서 성룡, 장백

    지, 왕리홍(王力宏) 등 한 자리에

    서 보기 힘든 42명의 스타들이 총

    출동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

    결혼식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

    됐다. 인기 가수 후아이췐(胡海泉)

    의 노련한 진행 하에 광량(光良),

    저우촨슝(周传雄), 덩즈치(邓紫

    棋) 등 유명 가수들이 자신의 대표

    곡을 열창했다. 장백지는 손수 준

    비한 선물을 신바 부부에게 전달

    했고 왕리홍은 무대 아래의 관객

    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진행했

    다. 그리고 글로벌 스타 성룡이 결

    혼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결혼식에 들인 돈은 총

    7000만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알

    려졌다. 이중 5000만 위안은 연예

    인 섭외, 2000만 위안은 장소 대

    여에 쓰였다. 특히 글로벌 스타 성

    룡 섭외 비용은 670만 위안(11억

    4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결과적으로 신바는 이번 ‘초특

    급 결혼식’으로 총 1억 위안(170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투자 비용을

    제외하면 하룻밤 새 3000만 위안

    (51억원)의 순이익을 남긴 셈이다.

    두 시간 가량의 결혼식 현장 영상

    은 라이브 방송 플랫폼을 통해 전

    파됐고 이로 인해 립스틱 50만 개,

    샴푸 28만 개 등 막대한 부수적 수

    익을 창출했다. 이 밖에도 팔로워

    들의 ‘통 큰’ 축의금만 수천 만 위

    안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바는 현재 중국 인터넷방송

    콰이쇼우(快手)에서 팔로워 5000

    만 명을 보유한 유명 BJ로 일반 연

    예인들보다 수입이 더 많은 것으

    로 알려졌다. 이민희 기자

    글로벌 500대 기업 중 중국에

    투자한 기업이 490개로, 전체의

    98%에 달한다고 중국상무부가 밝

    혔다. 지난 21일 신화사 보도에 따

    르면, 상무부 첸커밍(钱克明) 부부

    장은 최근 칭다오에서 진행된 '다

    국적기업 CEO 포럼' 뉴스 브리핑

    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포춘지

    (财富)' 선정 500대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중국기업도 2001년의

    11개에서 올해는 129개로 증가했

    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중국의

    개혁개방 과정에서 다국적기업들

    은 중국에 자금, 기술과 관리 노하

    우를 가져다 주고 기업들은 중국

    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면

    서 상호 이익과 공동 번영을 실현

    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1년동안 중국은 네거티브

    리스트 조정, 관세 인하, 제1회 중

    국국제수입박람회 개최, 외상투자

    법 출시 등 대외개방 확대에 주력

    해 왔다. 지난해 실제 이용 외자는

    1383억달러로 세계 개발도상국 중

    가장 많았고 세계은행의 기업환경

    평가 순위에서도 단번에 32계단를

    뛰어올라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가영 기자

    20종 출시, 화웨이 발매 첫날 매진 성룡·장백지 등 스타 ‘총출동’

    3대 통신사 5G 패키지요금 월 200元

  • 인터뷰 92019년 8월 24일 토요일

    뜻 깊은 8월, 뜨거운 여름 밤 가곡여행 노래로 교민사회에 위로와 활기를!

    피아니스트 금혜승(左), 바리토너 박흥우(右)

    산아 사랑하는 내 고향의 산아

    종내 너를 두고 나는 가누나

    내 마음의 무게이고

    내 넋의 크낙한 날개여

    두 팔로 내 목을 얼싸안고

    안타까이 나를 울리는 사랑아 산아

    내 고향의 산아 잘 있거라

    내가 죽어서도 돌아올 보금자리여

    “상하이 교민들을 만날 생각을 하면서 연

    상됐던 곡 '산아'다. 나라가 어려웠을 당시 고

    국을 떠나 다시 돌아오지 못할 수 있는 조국

    의 산을 떠올렸을 그들, 상하이에서 활동했

    던 독립운동가들은 얼마나 고향이 그리웠

    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 곡이다.”

    상하이 한 여름 밤, 열린공간에 가곡이

    울려 퍼졌다.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토너 박

    흥우 교수와 피아니스트 금혜승 교수의 ‘가

    곡의 밤’ 콘서트에서 연신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다.

    박흥우 교수는 “임정 100주년과 광복절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날에 상하이 무대에

    서게 되어 감동”이라며 특별한 날, 특별한

    곳에서 노래하게 된 곡에 대해 설명했다.

    “‘한여름 밤의 꿈’을 주제로 인생을 밤에

    서 새벽으로 비유하며 선곡했다. 지금 우리

    나라도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 밤이 깊

    어질수록 아침은 멀지 않은 것처럼, 밤에서

    출발해 아침의 기대와 위로까지 가곡으로

    풀어냈다. 상하이 교민들에게 어두운 ‘밤’보

    다는 ‘위로’에 의미를 더 두고 싶었다.”

    상하이의 8월, 당시 이 시기를 겪었던 분들

    은 어땠을까를 생각하면서 선곡했다고 한다.

    두 음악가의 인연은 10년 전 가곡 음반

    을 내면서부터다. 이후 함께 음악회를 지속

    해 오다 이날 상하이까지 동반하게 됐다. 금

    혜승 교수는 박 교수와의 인연을 이렇게 얘

    기한다.

    “사실 음악은 문학과도 맞닿아 있다. 피

    아노는 연주회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문

    학과 시를 좋아해서 가곡과 함께 하는 무대

    를 즐긴다. 가사를 들으며 연주할 때, 박흥우

    선생님과 잘 통한다.”

    문학적인 감성 요소들을 한껏 보여줬던

    이날 가곡 무대에서 금혜승 교수는 피아노

    연주로 별을 노래하고, 천둥 번개로 마왕을

    표현하며 가곡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박흥우 교수 역시 “가곡은 이중주다. 성악

    50과 피아노 50이 만나 가곡 100이 만들어진

    다. 어떤 것이 더 중요하다는 볼 수 없다. 성악

    가와 연주자가 서로 이해하고 대화를 주고 받

    으면서 시너지효과를 내는 것이 가곡”이라고

    설명한다. 가곡은 성악가의 성대로 만들어진

    무대가 아니라는 의미인 듯 하다.

    공연을 마친 후 “열린음악회 같은 수천

    명의 무대부터 10명 미만의 작은 무대까지

    모든 무대가 중요하다. 이번 상하이 무대는

    주최측에서 정성껏 준비한 최고의 무대였

    다”고 극찬한다. 교민 관객 100여 명이 가곡

    으로 교감했던 의미 있는 8월, 뜨겁고 뜻 깊

    은 상하이 여름 밤이 성악가 연주자 관객 모

    두에게 오래 기억될 것 같다.

    고수미 기자

    뮤지컬 가수 소냐(左), 최윤(右)

    8월 15일 상하이에서는 색다른 광복절 기

    념 행사가 연출됐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은

    74년 전 이날을 뮤지컬 가수 소냐와 최윤의

    노래로 축하했다. 최윤의 뮤지컬 의

    '나를 태워라'와 안중근 뮤지컬 의 '영

    웅'으로 시작해 쏘냐의 뮤지컬 중 한 곡과 가요 ‘파초’ ‘진달래꽃’로

    광복절을 기념했다.

    최윤 “사업가에서 가수로 다시 찾은 중국”

    이번 축하공연은 뮤지컬 가수 최윤과 박

    상윤 상해한국상회 회장의 오랜 인연으로

    성사됐다. 뮤지컬 가수로 시작한 최윤은 한

    국 활동을 멈추고 6~7년 전 중국에서 공연

    제작 사업을 시작했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공연제작을 할

    당시 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교민들 대상

    으로 매직버블쇼를 하게 됐다. 이때 문화원

    에서 미술전시를 하고 있는 당시 윤아르떼

    대표, 현재의 박상윤 회장님과 인연이 닿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2013년 뮤지컬 가수에서 사업가로 변신

    한 최윤은 상하이 란신대극원에서 아쿠아

    쇼를 한달 반 공연한 적이 있다. 한국의 인

    기 공연들을 중국관객들은 무척 생소해하

    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적으로도 가능성

    이 비쳤는데 이후 한중관계도 예전 같지 않

    는 등 여러 이유로 어려워졌다. 이후 다시 한

    국으로 돌아가 라이브 무대를 통해 관객들

    을 만나고 있다.

    광복절 무대를 마친 최윤은 “최근 교민

    사회 경기가 안좋아 교민 수도 많이 줄었

    다고 들었다. 오랜 기간 중국에서 공연제작

    사업을 했던 한 사람으로, 교민사회 활성화

    에 기여하고 싶은 묘한 사명감마저 든다. 제

    가 할 수 있는 노래와 음악으로 작은 힘이

    지만 교민사회 활기를 불어 넣는 일에 도움

    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침체된 교민사회에

    위로를 보냈다.

    소냐 “상하이 첫 무대, 정말 영광스러운 순간”

    올해 데뷔 20년을 맞는 소냐, 중국 공연은

    처음이다. 최윤과 2005년 뮤지컬 남녀 주인공을 맡게 된 인연이 이렇게

    상하이 무대로 이어진 것.

    “한류열풍이 불던 때부터 중국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이 꿈이었다. 한류스타가 된 동

    료들의 중국 공연을 지켜보며 마냥 부러워

    했다. 중국에서 관객들과 교감을 나누고 싶

    은데 현재로선 어려운 상황이라 아쉽다.”

    소냐는 1999년 가창력 뛰어난 가수로 주

    목을 받으며 데뷔했다. 데뷔하자마 새내기

    가수가 인기 뮤지컬 의 카르멘 역을

    맡으며 이슈가 되기도 했다. 모두가 부러워

    했을 주연 캐스팅에 정작 그녀는 연기 준

    비가 되지 않아 힘들었다고 고백한다. 이어

    2005년 두 번째 뮤지컬 를

    하게 됐고, 한국뮤지컬대상 여자신인상(루

    시 역)을 수상하며 뮤지컬 가수로 자리를 굳

    혀갔다.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등에서 화제

    를 모으며 가수로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광복절 무대에 대해 소냐는 “정말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 잠시였지만 교민들

    속에 속해 있었다. 힘든 해외생활 속에서 예

    술로 위로 받고 음악으로 교감할 수 있는 일

    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수미 기자

    바리토너 박흥우·피아니스트 금혜승 뮤지컬 가수 소냐·최윤

  • 10 전면광고 2019년 8월 24일 토요일

  • 교육 272019년 8월 24일 토요일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인하여 한국인의 일본 불매운동

    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일본

    불매운동에 참여하는 이가 증가

    할수록 사람들의 일본 불매운동

    에 대한 인식은 높아지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일본 상품의 정보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런 필요에 응

    하여 다양한 일본 상품의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해주는 사이트가

    창설되었는데, 바로 ‘노노재팬’이

    다. 최근 ‘노노재팬’ 사이트는 일본

    불매운동의 확산으로 인해 사용자

    가 급격하게 증가하여 서버가 마

    비되는 상황이 발생했고, 해당 사

    건이 일본 불매운동에 대한 사람

    들의 관심을 여실히 나타내어 큰

    화제가 되었다.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 사이트는 일본 상품의

    구매를 지양하고, 그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상품을 제시함으로써

    사이트 사용자의 바람직한 소비생

    활을 촉진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노노재팬’ 사이트는 다양한 기능

    을 탑재하고 있는데,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1. 일본브랜드를 대체할 상품 추천

    앞서 언급했듯이, ‘노노재팬’은

    사용자로 하여금 일본 상품 구매

    를 줄여 일본 불매운동을 촉진시

    키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미 일

    상 속에는 수많은 일본 제품들이

    녹아 있어 마냥 쉬운 일은 아니다.

    따라서 ‘노노재팬’은 사이트 이용

    자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특정 일본 브랜드마다 대체 가능

    한 다른 브랜드를 명시하여 사람

    들이 더 쉽게 일본 불매운동에 참

    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노노재팬’의 운영자 측은 최

    근 사이트 이용자가 더 많은 정보

    를 상호교환할 수 있도록 사용자

    가 일본 브랜드 대체상품을 직접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

    였다. 해당 정보는 다른 이용자들

    의 추천 개수가 많을수록 상단에

    표시되며, 해당 정보에 반대하는

    의견이 많으면 자동으로 삭제된다.

    2. 한일 뉴스 모음

    일본 불매운동으로 인하여 창

    설된 사이트라는 이미지에 걸맞

    게, ‘노노재팬’은 한일 뉴스 카테

    고리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신

    문사의 한일 뉴스를 모아 한눈에

    관련 기사를 찾아볼 수 있게 해준

    다. 한일 관련 정보는 운영자의 지

    속적인 기사 업로드를 통해 꾸준

    히 확산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

    람들은 일본 불매운동에 대한 인

    식을 높일 수 있다.

    3. 게시판 기능

    ‘노노재팬’ 이용자들은 게시판

    카테고리를 통해 일본 불매운동

    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자신이 일본 불매운

    동에 참여했던 경험과 관련 정보

    를 게시판에 올려 사이트 이용자

    와 소통할 수 있다. 일본 불매운동

    은 개개인의 참여가 아주 중요한

    운동이기 때문에, ‘노노재팬’은 게

    시판 기능을 통해 효과적으로 일

    본 불매운동을 촉진시킨다.

    앞으로의 ‘노노재팬’

    사이트에 올라온 공지사항에 따

    르면, ‘노노재팬’ 운영자 측은 추후

    사이트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 제품

    으로 오해받아 판매에 지장이 있

    는 상품을 알리는 기능과 소비촉진

    을 위한 정보를 알리는 기능을 추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

    라, 더 많은 사용자를 유치하고, 편

    리한 사이트 방문을 위해 사이트에

    서 어플로 범위를 확장하겠다고 알

    렸고, 사용자들은 곧 iOS 앱 버전

    의 ‘노노재팬’을 만날 수 있다.

    ● 노노재팬 https://nonojapan.com

    학생기자 김예진(상해한국학교 11)

    올해 7월 이

    달의 독립운동

    가로 선정된 이

    동휘는 익숙한

    한반도나 중국

    이 아닌 러시아

    에서 만세를 외쳤다. 러일전쟁 이

    후 1913년 러시아로 건너가 독립

    운동을 주도했으며 1919년 임시정

    부 수립 후 군무총장과 국무총리

    를 지내기도 했다.

    1873년 6월 20일에 태어난 이동

    휘는 서울 육군무관학교 졸업 후,

    강화진위대에서 근무하였다. 일찍

    이 일제 악행들을 목격한 이동휘

    는 한국에서 독립운동에 참여하

    다 1911년에 옥살이를 했다. 1913

    년 미국인 선교사의 도움으로 석

    방됐으며, 자유대한민국 사상을

    퍼트리기 위해 러시아로 망명한

    다. 러시아에서도 독립운동에 참

    여하다 황제 정권 아래 수 차례 감

    금됐다. 당시 러시아에 공산주의

    돌풍으로 볼셰비키(러시아 공산

    주의 지지한 좌파)가 등장하는데,

    이들의 도움으로 이동휘의 본격적

    인 활동이 시작된다. 이동휘는 하

    바로프스크에서 동료 김알렉산드

    라와 한인사회당을 창설하며 군사

    학교 설립으로 반일 선전을 주도

    하였다. 한인사회당의 목적은 볼

    셰비키의 절대적인 지지였는데,

    공산주의가 러시아를 지배할 거라

    고 믿었기에 그들의 강력한 지지

    로 항일투쟁을 강화하고자 했다.

    그 후 고려공산당을 조직해 비슷

    한 시기 상하이로 무대를 옮긴다.

    상하이에서 고려공산당을 만든

    이유는 러시아 한인에게 항일투쟁

    을 일깨우기 위함이었다. 이동휘는

    레닌의 힘을 빌려 일제를 몰아내

    려는 그림을 그리고 있었고 그렇

    게 그는 공산주의자가 됐다. 하지

    만 그가 지지한 공산주의는 오로

    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한 도구

    정도였다. 그렇게 임정 국무총리

    를 지내며 독립을 염원하던 중 이

    승만과의 충돌이 생겼다. 이승만

    은 외교론, 즉 대화를 통한 지극히

    민주주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반

    면 이동휘는 오직 무력으로 일제

    를 제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독립운동가 안

    창호 등과의 대립이 발생하며 독

    립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인해 임

    시정부 내 분열이 일어나는 안타

    까운 상황이 발생한다. 결국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이동휘는

    1922년 국무총리직에서 사임한다.

    하지만 독립이라는 궁극적인 목표

    는 사라지지 않았으며 여생을 항

    일운동과 교육에 바치다 1935년,

    시베리아에서 병사한다.

    이동휘의 일생을 돌이켜보면 어

    느 독립운동가처럼 나라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했다. 육체적 희생

    은 물론 정신적 희생까지 감내하

    며 독립을 위해 투쟁한 그의 의지

    는 우리 후손들이 마땅히 이어받

    아야 한다. 비록 공산주의적 이념

    으로 임시정부와 갈등을 빚었지

    만, 이동휘의 업적을 돌이켜보면

    행동 하나하나가 오로지 자유대

    한민국을 위한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독립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나라에서도 인정받아 1995년에는

    건국훈장 대통령상을 수여 받으며

    독립 투쟁의 흔적이 늦게나마 드

    러나게 됐다.

    학생기자 이원선(상하이중학 11)

    일본불매운동 도우미 ‘노노재팬’ 러시아에서 활약한숨겨진 독립운동가 ‘이동휘’

  • 28 광고 2019년 8월 24일 토요일

  • 오피니언 292019년 8월 24일 토요일

    인도네시아 법제 일반

    1. 외국인의 토지/건물 취득 및 소유 가능성

    인도네시아 농지법이 규정한 토지에 대

    한 권리에는 소유권(Hak Milik), 건축권

    (Hak Guna Bangunan), 사용권(Hak Pak-

    ai), 경작권(Hak Guna Usaha), 임대권(Hak

    Sewa), 수용권(Hak Membuka Tanah), 산

    림물 수확권(Hak Memungut Hasil Hutan)

    등이 있다.

    아래 [표]의 권리취득자격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인도네시아 국민은 토지에 대한 소

    유권, 건축권, 사용권, 경작권을 모두 가질

    수 있으나, 외국인은 토지에 부여된 사용권

    만을 보유할 수 있다. 외국인인 자연인에게

    허용되는 권리는 사용권뿐이며, 건축권이나

    경작권은 외국인이 투자한 인도네시아 법인

    에 대해서만 허용된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

    가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인 자연인이나

    외국회사는 먼저 인도네시아에 회사를 설

    립한 뒤 건축권이나 경작권을 취득해야 한

    다. 소유권, 건축권, 사용권, 경작권은 모두

    정부의 승인 없이 매매가 자유롭고, 담보권

    설정이 가능하다.

    2. 투자 및 이익 환수 자금 송금 및 외국환 거

    래 관련 규제

    인도네시아에 외국인투자법인을 설립하

    는 경우 통상적으로 투자허가서, 정관, 법무

    부의 법인설립승인서, 회사소재지증명, 세

    적등록 등을 받은 후 법인 명의의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자본금 송금, 배당금, 회사

    청산시 잔여재산분배금 등 투자 수익이나

    자금을 환수하는 경우에도 모두 은행의 법

    인 계좌를 통하여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자

    본의 이동에 대해 아직 특별한 제한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3. 루피아 사용의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인도네시아 중앙

    은행 규정 (2015년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규

    정 제17호 이하, “중앙은행 규정 17/2015”)

    을 2015년 3월 31일 공포하고 인도네시아

    영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거래에 대하여 루

    피아 사용을 의무화하였다. 또한 중앙은행

    규정 17/2015의 시행세칙 (Circular Letter

    No.17/11/DKSP 이하, “중앙은행 시행세칙”)

    을 발효하여 루피아 사용 의무에 대한 구체

    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는바, 그 구체적

    법무법인(유) 지평 인도네시아 지사

    파트너 변호사 권용숙

    사람중심의 정신과 진정성을 창립이념으로 하는 법무법인(유) 지평은 해외 업무에 특화해 중국(상하이),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 8개 해외사무소를 설립하고 현지 진출 기업과 교민들의 권리보호와 사업발전

    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법무법인(유) 지평은 2012년 5월 미얀마 양곤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미얀마 현지에서 직접 업무를 개시하였다. 현재 지

    평의 미얀마 현지법인(Jipyong Myanmar Limited)은 3명의 한국인 전문가(미국변호사, 미국공인회계사, 자문위원)와 미얀마 변호사 4명, 미

    얀마 공인회계사 2명, 미얀마 현지인 컨설턴트 5명 등의 인원으로 미얀마 투자자에게 필요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플랫

    폼을 조직하였다. 다년 간의 업무 경험을 통하여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평 미얀마 현지법인은 한국, 중국 및 일본 등의 투자자들에

    게 최적의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박영주 파트너변호사(상하이 지사장)

    ▶+82 2-6200-0913

    ▶+86 021-5208-2818

    [email protected]

    권용숙 변호사(자카르타 지사장)

    ▶+82 2-6200-0981

    ▶+62 21 515 0622

    [email protected]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려면 법률칼럼

    인 내용은 관련 규정을 참조하고 변호사 등

    관련 전문가와 협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4. 조세 혜택 제도

    인도네시아의 조세 혜택 제도로는 투자

    인센티브와 Tax holiday가 있다. 투자 인센

    티브는 소득세법 제31A조에 근거하여 부여

    되는 소득세법 상의 혜택이고 Tax holiday

    는 인도네시아 투자법에 근거하여 부여되

    는 한시적인 혜택에 해당한다. 투자 인센티

    브와 Tax holiday의 조세 혜택은 서로 중복

    하여 받을 수 없으며, 수혜 기업은 이 중 하

    나를 선택하여야 한다. 다만, 2015년 이후

    인도네시아 정부가 외국인에 대한 투자 인

    센티브로서 조세 혜택을 보다 과감하게 부

    여하는 정책을 입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

    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

    질 필요가 있다.

    5. 분쟁 해결 제도

    인도네시아의 민사소송절차법은 네덜란

    드 식민지 시대에 사용한 네덜란드 민사

    소송법을 거의 그대로 차용하여 만든 법

    인 HIR (Het Herziene Indonesich Regle-

    ment)과 RBG(Rechtsreglement voorDe

    Buitengewesten)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

    다. 따라서 인도네시아 민사소송절차는 시

    대상을 반영하지 못해 절차의 신속성 및 경

    제성 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다는 지적을 받

    고 있다.

    법원 재판 관련해 인도네시아 심급제도는

    원칙적으로 3심제이나 종종 재심이 이뤄지

    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앞서 언급

    한 바와 같이, 인도네시아 법원을 통한 재판

    은 신속성, 경제성 및 공정성 면에서 문제가

    많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는 많은 외국인들은 외국 상사중재

    원(싱가폴 상사중재원 SIAC, 국제상공회의

    소 중재원 ICC, 대한상사중재원 CAB 등)을

    통한 상사중재판정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

    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으며, 간혹 인도네시

    아 상사중재원(BANI)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인도네시아 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자 할 경우 분쟁해결 기관의 결정 단계에서

    가급적 상사중재 제도를 이용할 것을 추천

    하고 있다.

    마무리

    풍부한 지하 자원과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정부에 의한 보다 적극적인 외

    국인 투자 및 인프라 개발 촉진 정책을 추

    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관심이 높

    아 지고 있다. 서구 및 일본에 의한 대 인

    도네시아 투자 역사는 이미 50년이 넘은 반

    면, 한국에 의한 투자는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편이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을 계기

    로 중국을 대체할 투자처로서 인도네시아

    의 매력은 더욱 부각되고 있으므로, 인도네

    시아 투자 및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

    하여 인도네시아에서 사업 성공의 기회를

    잡으시기 바란다.

    구분 자격 의미/내용 기간

    HAK MILIK(소유권)

    -인도네시아 국적 개인-인도네시아 공기업

    -토지에 대한 가장 강한 권리이며 상속 가능함.

    -일반 내국법인/외국인/외국인투자법인 등은 취득할 수 없음.

    -제한 없음

    HGB(건축권)

    -인도네시아 국적 개인-인도네시아 법인[외국인투자법인포함]

    -토지 위에 건축 및 건물을 소유할 수 있는 권리

    -HGB가 설정될 수 있는 토지는 국유 토지(state land) 또는 HPL(토지관리권)이 설정된 토지, HAK MILIK(토지소유권)이 설정된 토지로 제한됨.

    -HGB가 국유 토지 위에 설정되는 경우: 최초 30년, 이후 20년 연장 가능. 연장 종료 이후 30년 갱신 가능

    -HGB가 HAK MILIK위에 설정되는 경우: 최초 30년, 연장 불가. 그러나 30년 갱신은 가능

    HAK PAKAI(토지사용권)

    -인도네시아 -국적 개인-인도네시아 법인(외국인투자법인 포함)

    -정부 기관/ 지방자치정부기관-종교단체-인도네시아 거주 외국인-인도네시아에 사무소가 있는 외국 국가 또는 국제기구 단체

    -토지를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이며 주로 외국 국가 또는 국제기구 단체에게 부여되는 토지 사용에 대한 권리

    -Hak Pakai가 설정될 수 있는 토지는 국유 토지(state land) 또는 Hak Milik이 설정된 토지로 제한됨.

    -HAK PAKAI가 국유토지 위에 설정된 경우: 최초 30년, 최대 20년 연장 가능. 아래 3가지 기관 또는 단체의 경우 예외적으로 무제한 사용도 가능할 수 있음.

    ①정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②외국국가, 국제기구의 사무소③종교단체 또는 사회단체-HAK MILIK이 설정된 토지 위에 HAK PAKAI가 설정되는 경우 최대 25년이며 25년 갱신 가능함.

    HGU(경작권)

    -인도네시아국적 개인-인도네시아 법인(외국인투자법인포함)

    -토지를 농업, 재배업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 최소 5Ha 이상의 면적이어야 함.

    -HGU가 설정될 수 있는 토지는 국유 토지(state land)로 제한됨.

    -권리 기간은 25년이지만 필요에 따라 최대 35년까지 보유 가능. 보유 기간 종료 후, 25년 연장 가능

  • 30 광고 2019년 8월 24일 토요일

  • 오피니언 312019년 8월 24일 토요일

    여름방학 자녀 체험학습‘游学’에 150만원 쓴다작년 가을에 우리 가족은 동네에 있

    는 헬스장에 등록했다. 큰 아이 나이가

    만 14세를 한 달 앞 둔 시점이었는데, 생

    각지도 못하게 어린이 카드로 등록이 가

    능하다고 해 성인 반값에 등록을 마쳤다.

    카드는 기본이 2년인데 나는 혹시나 싶

    어 1년을 서비스로 줄 수 없냐고 물었더

    니 조금 난감해 하는가 싶더니 자기마음

    대로는 안되니 총경리한테 전화를 해보

    겠다고 하더니 승낙이 떨어졌다며 1년을

    더 연장해 3년짜리 카드를 발급받았다.

    아이들을 데리고 기쁜 마음으로 헬스장

    에 딸린 수영장을 다니기 시작했다. 겨

    울이 되면서 수영장엔 거의 사람이 없어

    너무 편하게 수영을 할 수 있었다.

    회원권을 끊고 올해 첫 여름을 맞았

    다. 겨울 때와는 달리 수영 강습하는 어

    린이들, 할아버지, 할머니, 중장년층은

    물론 청소년까지 수영장이 동네 목욕탕

    처럼 북적였다. 이번 여름방학엔 수영장

    매일 가는 게 목표였는데, 생각지도 못

    하게 사람들이 너무 많아 수영이나 제

    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됐다. 그래도 이

    왕 왔으니 해야지 별 수 있으랴. 비좁은

    틈을 타고 왔다 갔다 하는데 자꾸 앞에

    서 오는 사람과 부딪혀 중간중간 피하거

    나 아예 일어나서 비켜야 하는 상황이

    자꾸 발생했다.

    분명히 한쪽 방향으로 돌고 있었는데,

    자꾸 한 아저씨가 반대로 수영을 해오는

    것이 아닌가! 처음이라 잘 몰라서 그런

    가 보다 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고 이

    틀이 지나고 나니 정말 몰라도 너무 몰

    라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쪽 방향으로 돌면 부딪히지 않고 계속

    돌 수 있는데, 이렇게 역으로 오면 부딪

    히기 밖에 더하랴. 삼일째 되는 날 나는

    결국 내 앞으로 역행해 오는 아저씨한

    테 한쪽 방향으로 돌라고 손으로 크게

    원을 그리며 방향을 알려줬다.

    ‘이젠 제대로 돌겠지…’

    왠걸 아무 소용이 없었다. 아저씨는

    그냥 가던 길 그대로 다시 찍고 돌아오

    기 일쑤였다. 볼수록 기가 막혔다. 아니

    한 방향으로 돌면 너도 편하고 나도 편

    하고 모두가 편한데 왜 굳이 너도 불편

    하고 나도 불편한 길을 선택하는지 도무

    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수영장을 갈 때

    마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다. 내

    가 하도 인상을 쓰면서 수영을 하니 큰

    아이가 한마디 툭 던진다.

    “엄마도 그냥 해요.”

    “왓??”

    그 말을 듣고 주변을 살피니, 다들 아

    무렇지도 않게 수영만 잘하고 있었다. 앞

    에 사람이 오던 말던, 가로방향으로 수영

    을 하던 말던 누구 하나 뭐라는 사람이

    없었다. 오로지 나만 팔을 휙휙 돌려가며

    한 방향으로 돌라고 인상을 쓰고 있었다.

    ‘어머, 내가 지금 어디서 인상을 쓴 거

    지? 수영장 좀 다녔다고 지금 텃새 부린

    건가? 나 중국생활 18년차 맞아?’

    아들의 한마디에 제정신이 돌아온 나

    는 그 후로는 큰 불만 없이 수영에 몰입

    할 수 있었다. 물론 내 생각이 완전히 틀

    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질서는 필수다.

    하지만 여기 사람들도 여기만의 질서가

    있다. 개선돼야 할 부분이 많은 건 사실

    이지만 내가 감히 이래라 저래라 나설

    일은 아닌 것이다.

    제정신이 들고 나니 가까운 곳에 수영

    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다시금 깨달았다. 마침 불편사항

    은 없는지 물어오는 매니저에게 한 방향

    으로 돌면 조금 더 편할 것 같다는 의견

    을 아주 살짝 흘려본다.

    반장엄마([email protected])

    한쪽으로만 돌라구요!중국사회뉴스 아줌마이야기

    올해 여름방학 학부모들이 자녀의 유쉬에

    (游学, 여행과 해외 단기 연수, 체험 등 결합

    형태)를 위해 사용한 돈이 1인당 8641위안

    (148만원)인 것으로 나타됐다. 최근 한 여행

    플랫폼이 발표한 '2019 여름방학 유쉬에 명

    세서(2019暑期游学账单)'에 따르면 올해 여

    름방학 1인당 유쉬에 소비는 8641위안으로

    조사됐다고 19일 광주일보(广州日报)가 보

    도했다.

    중국 15개 도시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유쉬에 소비지출 조사한 광저우가 1인당 평

    균 1만 1963 위안(204만 원)으로 가장 높았

    고 베이징(1만 380위안=177만 원), 상하이

    (9830위안=168만 원)이 그 뒤를 이었다. 올

    해 유쉬에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 대신 일

    본, 한국, 동남아 등의 유쉬에(游学) 노선을

    선택한 사람들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미연 기자

    위험천만 다이어트‘먹토 催吐’인기전 세계 여성들의 숙명인 다이어트, 최근

    중국에서는 일명 먹토(먹은 음식을 토하는

    방법) 다이어트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

    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사(新华

    社) 산하 뉴스 정보 사이트인 반웨탄(半月

    谈)에서는 먹토 다이어트 현상과 함께 관련

    시장에 대해서 19일 자세히 보도했다.

    “너는 sd야? 아니면 g?, “나는 zr이야”

    마치 외계 수식어 같은 이런 용어는 ‘먹

    토족’에게는 이미 익숙한 단어다. sd는 수동

    (手动)의 앞글자를 딴 글로 직접 손가락을

    입안으로 넣어 토를 하는 것이고 g는 튜브

    (管)을 삽입하는 방식, zr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음식물이 역류하

    는 것이다.

    현재 중국에서는 자신들을 토끼라는 뜻

    의 투즈(兔子, 토하다는 뜻의 투(吐)와 발음

    이 같음)라 부르는 먹토족들만의 커뮤니티

    가 활성화되고 있다.

    웨이보에서도 먹토하자(催吐吧)라는 채

    널에 팔로워만 50000명을 넘어서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지만 더욱 심각한

    사실은 SNS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미성년

    자들이 거리낌없이 먹토 다이어트를 추종하

    고 따라하고 있는 사실이다.

    또한 좀 더 쉽게 토를 하기 위해서 PVC 재

    질의 튜브를 입안에 넣는 방식이 먹토족 사

    이에서 유행 중이다. 이 '먹토튜브'는 일반적

    으로 직경 1~3cm, 길이 65~90cm정도로 현

    재는 타오바오나 웨이상(微商,위챗 쇼핑몰)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대부분 선녀봉

    (仙女棒)이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이 튜브는

    ‘고객’들의 편의에 맞춰 휴대용이나 튜브의

    굵기 등이 여러 차례 업그레이드 되면서 불

    티나게 팔리고 있다.

    특히 먹토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폭식증

    임에도 날씬한 몸매를 가질 수 있는 비결이

    바로 먹토라면서 자극적인 비포 애프터 사

    진으로 젊은 여성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민정 기자

  • 32 안내 2019년 8월 24일 토요일

    지고 있습니다. 이를 대비해 상해 및 주변 지역 한국기업

    의‘중국 네트워크 안전법’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네트워크 안전법’기본 내용 및 보안

    등급 실무에 관한 설명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 일시: 8월 29일(목) 오후 3시~4시 40분

    ▶ 장소: 상해 아이요넷 사무실

    闵行区吴中路1235号新宏商务楼8楼8A

    ▶ 주최: AZ Global

    ▶ 후원: 상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 대상: 상해.화동 기업 대표 및 담당자, 각 기관 및 단체

    선착순 20명

    ▶ 내용 및 일정

    15:00~15:30 (30분)

    중국 네트워크 안전법 ABC

    아이요넷 신동욱 대표

    15:30~16:10(40분)

    네트워크 안전법 집행 최근 동향

    및 보안등급 실무

    AZ Global 김용수 팀장

    16:10~16:30(20분)

    AZ글로벌 업무소개 및 보안등급 평가기관 소개

    16:30~16:40 질의 응답 (강의자 전체 질의)

    ** 상세일정은 진행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8월 27일(화)까지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신청 메일 주소: [email protected]

    ▶ 문의: AZ 글로벌 김용수 팀장 133-0163-6828

    [email protected]

    제46회 상해한인 어머니회 주부교양강좌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시느라 고생많으십니다. 가을 바

    람의 서늘함에 몸을 기대며 (9월~10월) 문화강좌를 개

    강합니다. 모든 강좌 대리신청 없이 본인 신청 선착순

    마감입니다.

    강좌명요일

    시간인원

    월수강료

    재료비

    준비물

    스포츠

    탁구(A반)

    수,금

    09:00~10:50

    15명

    200위안

    라켓개인지참

    탁구(B반)

    수,금

    11:00~12:50

    15명

    200위안

    라켓개인지참

    태극권(24식)

    화11:50

    ~12:5020명

    100위안

    음악

    장구 월12:00~13:20

    15명

    100위안

    장구개인지참

    교육

    茶 강좌 화10:00~11:30

    20명

    무료60

    위안3회수업

    중국동화책 읽기

    목09:30~10:50

    20명

    100위안

    영국드라마와 함께하는 우

    리아이 성교육

    목13:00~15:00

    20명

    100위안

    예술

    킐트가방 만들기

    화13:30~15:00

    15명

    100위안

    210위안

    2개월재료비

    코바늘 인형뜨기

    목11:00

    ~12:2015명

    100위안

    100위안

    2개월재료비

    여행

    나들이10월30일예정

    추후모집

    ▶ 장소: 허촨루 어머니회사랑방(탁구,장구,훙징루 탁구장)

    ▶ 개강일: 9월 2일(월)

    ▶ 신청자격: 상해 거주 어머니 또는 여성 누구나

    영사관소식연휴기간(추석, 국경절) 전자여권 교부 일정 변경 안내2019년 한국 추석연휴(9.12(목)-9.15(일)) 및 중국 중

    추절 연휴 (9.13(금)-9.15(일))로 인하여 당관 여권 교

    부 일정이 아래와 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여권(재)발

    급 신청 예정인 민원인들께서는 본인의 여권 만료일 및

    중국 체류 사증(거류허가)의 만기일 등을 확인하시어 여

    권 배송 지연으로 인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주의하시

    기 바랍니다.

    ▶ 9월 5일(목) - 9월 10일(화) 신청여권

    9월 19일(목)부터 수령가능

    ▶ 9월 11일(수) - 9월 19일(목) 신청여권

    9월 26일(목)부터 수령가능

    ▶ 9월 20일(금) - 9월 30일(월) 신청여권

    10월 11일(금)부터 수령가능

    ▶ 10월 8일(화) - 10월 10일(목) 신청여권

    10월 17일(목)부터 수령가능

    ▶ 10월 8일(화) - 10월 10일(목) 신청여권

    10월 17일(목)부터 수령가능

    한국상회소식빡세게 독서하기 2019년 첫번째 ‘빡독’

    2019년 첫번째 빡독을 시작합니

    다. '빡독'은 빡세게 독서하자의 줄

    임말로 상하이 교민들의 문해력 향

    상을 위해 상해한국상회가 주최하는 무료 독서 행사입

    니다. 아래와 같이 함께 모여 주말 하루 종일 책을 읽는

    자리에 많은 신청 바랍니다.

    ▶ 신청기간: 8월 15일(목) ~ 8월 31일(토) 24시까지

    ▶ 날짜: 9월 21일(토)

    ▶ 시간: 오전 9시 00분~오후 6시 30분(종료 시간은 행사

    진행에 따라 약간 지연될 수 있습니다)

    ▶ 장소: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吴中路1100号616室)

    ▶ 문의: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사무국

    전화 021-6405-2566

    사무총장 강태현 186-2174-5287

    ※ 공지사항 필독!

    - 빡독은 19세 이상(한국인, 중국동포)부터 신청 가능

    합니다.

    - 동반자 입장불가입니다. 개별 신청해주셔야합니다.

    - 점심 및 저녁으로 간단한 식사(e.g. 도시락, 김밥, 커

    피, 초콜릿)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 빡독 행사장 내에서는 모든 음식 반입이 불가합니다.

    - 읽을 책 1권 이상씩 꼭 가지고 와 주세요.

    - 책을 금방 읽는 분들을 위해 예비책도 준비되어 있

    습니다.

    - 독서대, 방석 등 장시간 독서에 필요한 개인물품들은

    직접 준비해 오셔야 합니다. (빡독 준비 꿀팁 참고영

    상: https://youtu.be/V2lHVwbGCTw)

    - 본 행사 중간중간에는 참가자 분들이 직접 참여하는

    ‘스피치’시간이 있습니다.

    자유 주제이오니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설문

    문항에 체크해 주세요.

    - 빡독 행사는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참고영상 https://youtu.be/Fl6fIfo5Wmo / https://

    youtu.be/6eDvXrIaXIM)

    - 노쇼(No Show)는 비매너! 빡

    독 행사에 정말 오고 싶은 분들

    이 많습니다. 참석신청은 100%

    확신이 들 때 해 주세요!

    - 아래 QR 코드 휴대폰으로 스캔

    하셔서 참가신청 하시면 됩니다.

    2019년 ‘제14회 한민족 문화제’ 행사참가 및 협찬협조 요청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에서 상해교민들과 조선족 동

    포의 친목과 협력을 증진하고 권익을 보호하며 상해의

    한국 기업과 교민 사회를 위해서 공심(空心),공심(公

    心),공심(共心) 의 태도로 상해 한민족 사회의 번영을

    도모하며 한.중 간의 상호협력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

    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19 년 한민족 문화제 행사

    를 아래와 같이 진행하오니 귀 관의 참여와 협찬을 바

    랍니다.

    ▶ 한민족 문화제 개요

    1)한국문화를 상해에 거주하는 현지인과 외국인에게 알

    리는 KOREA DAYS 로 변화

    2)일시: 9월 28일(토)

    3)장소: 爱琴海购物广场(吴中路1588号)

    4)문화제 주요행사:

    -대형무대 예술공연, 윷놀이/장기대회/투호놀이/널뛰

    기/한복체험.

    -씨름대회 (어린이 씨름대회), 바자회 기업브랜드 바자

    회 일반바자회(먹거리)

    -독립선언서 말꽃쓰기, 새겨쓰기, 현장참여, 글짓기/사

    생대회/UCC 중국어 변대회(예선/결선),헌혈, 무료치과

    ▶ 조선족 단체별 문화제 공연 및 브랜드 바자회 먹거리

    장터 참가 모집

    1) 대형무대 단체(협회)공연 및 경연대회참가신청: 단체

    명, 제목, 인원수, 공연시간, 소개자료

    2) 문화제 행사장내 BIG BRAND 기업 바자회 부스신

    청: 신청회사명, 전시판매 상품

    3) 접수방법: 8 월 30 일까지

    이메일 [email protected] 접수

    ▶ 한민족 문화제 기업 협찬협조

    1) 대형무대 기업 로고 AI 파일, 협찬사 현수막, 협찬사

    매체광고 협찬협조

    2) 접수방법: 8 월 30 일까지

    이메일 [email protected] 접수

    ▶ 문의: 강태현 사무총장 186-2174-5287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사무국 전화 021-6405-2566

    공지AZ Global쉽게 설명하는 ‘중국 네트워크 안전법’ 길라잡이최근‘중국 네트워크 안전법’본격적인 집행에 따라, 중

    국기업 뿐만 아니라 외자기업들의 보안이슈가 점점 높아

    상하이저널 20기 고등부 학생기자 모집상하이 교민의 중국 생활 동반자 상하이저널

    이 20기 고등부 학생기자를 모집합니다. 상

    하이소재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한국 학생이

    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학생기자는 교

    육 활동과 관련된 기획, 기사작성 등의 과정

    에 참여하며 채택된 기사는 본지에 게재됩니

    다. 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모집인원: 0명 ● 활동기간: 2019년 9월~2020년 8월까지(1년) ● 지원자격:

    상하이 소재 고등학교(한국학교, 중국학교,

    국제학교 무관)

    고 1~2학년 재학중인 한국 국적 학생(2018

    년 9월 기준)● 제출서류: 하기 기준에 따라 Word A4 기준

    1~2매 내외로 작성

    [필수 기재 사항]

    1. 이름(한글/영문)

    2. 2019년 9월 기준 학년 표기

    3. 학교 이력

    예)1~5 한국에서 재학

    6~8 상해한국학교

    9~10(현재) 상해중학

    4. 중국 체류기간

    5. 영어·중국어 능력 명시(공인성적 또는 학

    교성적, 공인성적 필수사항 아님)

    6. 자기소개서 1500자 내외(문자 수, 공백 포함)

    7. E-mail, 주소, 연락처● 서류접수: 8월 26일(월) 오후 4시까지● 1차 서류합격자 발표:

    8월 28일(수) 오전 10시 홈페이지에 공고● 2차 기사 작성 및 면접

    8월 31일(토) 오전 10시 상하이저널● 최종 합격자 발표

    8월 31(토) 오후 6시 홈페이지에 공고● 발대식: 9월 1일(일) 오후 2시

    -해당자에 한해 어학증명서 필수 제출

    -합격자 발대식 필히 참석●접수방법: 이메일로만 master@shang-

    haibang.com

    (‘학생기자 지원’이라고 적을 것)● 문의: 021)6208-9002

  • 안내 332019년 8월 24일 토요일

    한국마트 지분 매각

    W마트갤러리아1층(井亭大厦1층)에 성업 중인

    대형마트 지분 인수자를 찾습니다.

    ▶ 연락인: 郑사장 180-0170-7862

    ▶ 신청방법: 8월 18일 일요일 오후 5시 이후 위쳇 어머니

    회단체방에서 접수

    ▶ 문의: 상해한인어머니회(131-6291-5680)

    WECHAT ID: caroline307

    -화요일 드로잉 교실 날짜 미정으로 추후 모집합니다.

    -목요일 노래교실 사정으로 인해 한학기 쉽니다.

    -모든 강좌는 수강인원 미달시 폐강될 수 있습니다.

    -탁구, 장구를 제외한 모든 강좌는 허촨루 어머니회 사

    랑방에서 진행됩니니다.

    -상해한인어머니회 강좌를 진행하시는 이며, 문화강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됨을 알려드립니다.

    제7기 국제무역실무심화 무료강의 단기2개월코스▶ 모집기간: 8월 1일-9월 4일

    ▶ 교육기간: 9월 5일-10월 31일

    매주 목요일 오후2시-3시30분

    ▶ 대상: 한국어이해가능자. 25명 선착순

    ▶ 장소: 한국상회 열린공간

    우중루1100호 현윤따샤616호

    ▶ 후원: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상해대한노인회

    ▶ 접수: [email protected], 021-6208-1743

    [email protected], 188-1770-9730

    2019학년도 2학기 상해한국주말학교 등록안내▶ 등록 일시

    1)현장등록일: 8월 31일(토) 오전 10시~12시

    2)위챗등록일: 8월 26일(월)~28일(수) (3일간/9시~17

    시/ID: zmhg56789) *현장등록 시 신입생 본인 여권

    사본 준비(개학일 제출가능)

    ▶ 현장등록 장소: 우리은행 우중루지점(우중루 1068호/

    한국상회 부근)

    ▶ 학년별 교과 안내

    정규교과과목(9시 ~ 13시 40분) 6교시 수업

    한글반(2013~2014년 출생자)

    한글기초와 문화익히기수학/미술활동

    3~4주에한 시간씩체육수업

    국제반 한글기초,한국문화의 이해

    초등 1~2학년 국어,수학,통합교과

    초등 3~6학년 국어,수학,사회

    중등 1~3학년 국어,수학,사회/국사,논술

    ▶ 안내사항

    1)개학일: 9월 7일(토), 수업장소(閔行區聯友路355호

    상해한국학교)

    2)등록 시 차량승차지점과 승차시간을 확인합니다.

    3)재학생도 현장등록 일까지 등록을 완료하여야 학급

    에 배정됩니다.

    4)문의전화: 186-1676-3479 (오전 9시~오후 5시)

    *부재 시 문자 주시고, 위챗을 통해서도 안내합니다.

    모임상해 성균관대 정기 동문회 공지상해 성균관대 2019년 9월 동문 모임 공지 드립니다.

    ▶ 일시: 9월 4일(수) 오후 6시 30분

    ▶ 장소: 정동진(虹泉路1101弄42号,近虹莘路)

    ▶ 예약자명: 성균관대

    ▶ 연락처: 156-1824-2885(최총무)

    185-1825-9383(정동진)

    동문 분들의 많은 참석 부탁 드립니다.

    2019년 상해 한양대 체육대회2019년 한양대학교 상해동문회 체육대회를 아래와 같

    이 진행하고자 하오니, 한양의 사자들과 가족 여러분들

    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 일시: 9월 7일(토) 오전 10시~

    ▶ 장소: 운동시대 운동장(韵动时代.통양시장 맞은편)

    ▶ 참가회비: 약간

    ▶ 행사내용: 발야구,족구 및 점심식사, 기타 행사 등

    ▶ 연락처: 회장 186-2185-7607, 총무 181-1622-5854

    경남대 동문회 정기모임정기모임을 하기와 같은 일정과 장소에서 개최할 예정입

    니다. 기존 동문님의 많은 참석 및 새로 오신 동문님의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 일시: 9월 7일(토) 오후 5시 홍첸루

    ▶ 장소: 추후 단방에 별도 공지

    좀 더 자세한 내용(시간 및 구체적 장소)은 웨이신단톡

    방등 참조를 하시고, 새로 오시는 분들은 총무에게 별

    도로 메일 또는 전화를 주시길 바랍니다.

    ▶ 총무: 186-1601-3022, 微信: hoper69

    이메일: [email protected]

    모집상하이한인청소년오케스트라 2019년 하반기 단원 모집

    2009년 창단된 상하이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에서

    2019년 하반기 새로운 단원을 모집합니다. 악기를 연주

    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음악을 통해 나눔과 배려,협

    력을 배울 친구들을 기다립니다. 2019-2020 시즌에 특

    별히 상하이 필하모니 지휘자이신 张亮선생님께서 상

    해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맡아주셨습니다.지휘와

    피아노로 이미 국제적으로 알려지신 연주자로 청소년

    음악활동에 특별히 시간을 내어 주셨습니다.

    ▶ 일시: 8월 31일 오후 1시

    ▶ 장소: 홍췐루 금수강남 1기 주민회 오케스트라 연습장

    (우리은행 옆 /뉴스타 맞은편)

    ▶ 모집 대상: 5학년~12학년

    현악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스즈키 5권 수준 이상

    관악기: 트럼펫 트럼본 튜바 호른 클라리넷 플릇 바순

    오보에 -스즈키 5권 수준 이상

    타악기

    곡목: 자유곡 ,기본음계

    ▶ 연락처: 위쳇 ID: molier70로 신청 부탁드립니다.

    반드시 사전 연락부탁드립니다.

    상해한국주말학교 한글반 교사 모집본교에서는 어린 학생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