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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월 28일 건설/부동산 올해 개별 아파트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7 곳은 ‘10대 건설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GS건설이 4곳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 역별로는 부산이 10곳 중에 6곳을 차지했다. 28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통해 올해(1월 1일~12월 21일) 전국 개별아파트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절반이 넘는 7 개 단지가 2016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이 내의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이하 10대 건설사) 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50개 단지로 확대해 봐도 50개 중 절반 에 가까운 22개 단지가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 파트였다. 우선 청약경쟁률 1위와 2위 모두 GS건설 자 이가 차지했다. 해당 단지가 위치한 지역이 모 두 부산이어서 올해 부산지역의 청약경쟁률이 얼마나 뜨거웠는지를 엿볼 수 있었다. 우선 1위는 부산 동래구에 있는 GS건설 명륜 자이로 1순위 경쟁률이 523.56:1을 기록했다. 3위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지역에 지은 울 산 힐스테이트 수암이다. 이어 4위는 GS건설 의 대연자이였으며 5위는 경성리츠가 지은 시 청 스마트W였다. 1위부터 10위 중 6곳이 부산지역이었으며 세 종이 2곳, 서울과 울산이 각각 1곳이었다. 건 설사로는 GS건설 자이가 10위권 내에 4단지, 현대엔지니어링, 대림산업, 코오롱 건설 등이 각각 1단지 씩 이름을 올렸다. 이들 건설사는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갖고 있는 데다 뛰어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안정 성과 제품력도 잘 갖춰 수요자들에게 높은 선 호도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 로 발돋움할 가능성도 높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점 역시 랜드 아파트를 선택하 는 배경이 된다. 실제로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 은 지역으로 꼽히는 동탄신도시에서는 브랜드 아파트가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동탄신도시 가 위치한 화성시 반송동에서 3.3㎡당 시세가 가장 비싼 아파트는 2016년 시공능력평가 3위 포스코건설의 시범다은마을포스코더샵(3.3당 1326만원)이 차지하고 있다. 편도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뉴스테이 주거서비 스 인증제 도입 이후 경기 용인삼가, 서울 개봉 등 2개 사업장에 대해 최초로 주거서비스 예비 인증을 부여했다. 이 사업장들에 대한 예비 인증은 한국감정원 이 인증심사단의 사전심사 및 외부전문가로 구 성된 인증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했다. 용인 삼가(동남개발, 현대엔지니어링)의 경 우 방과 후 돌봄•동호회•창업지원 재능기부 서 비스, 지역 정비업체와 연계한 차량관리 서비 스, 백화점•아웃렛과 연계한 지역장터 등 입주 민의 재능과 지역 업체를 연계해 다양한 서비 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 개봉(KGMC, 범양건영)의 경우 키즈 카페•에듀센터 같은 공동체 공동 보육 서비스, 공부방•작은 도서관•세미나실을 통한 교육•창 업지원 서비스, 실버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최영록 기자 manddi2@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6곳은 ‘부산’ 4곳은 ‘자이’ 용인삼가•서울개봉, 뉴스테이 최초로 주거서비스 예비 인증 오랜 시간 동안 방치되며 약 18t의 폐기물이 쌓여있던 서울 동대문 신발도매상가 옥상이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다양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전문 예술가 들은 물론 일반 주민들도 직접 행사를 기획•운 영할 수 있는 동대문옥상낙원으로 조성된 것 이다. 이곳은 참여와 소통을 기본 요소로 소비 자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는 평을 받고 있다. 과거에는 상업시설의 개념을 따질 때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으로 해석하는 데 그쳤 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업시설은 진화 를 거듭했고 이제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루 아우르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최근 선보 이는 상업시설 중에는 새로운 분야와의 접목 을 통해 기존 상가와 차별화된 구성을 내세우 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국내 최초의 팝업 쇼핑몰인 ‘커먼그라운드’의 경우 대형 컨테이너 200개로 구성된 건축물로 전시, 퍼포먼스 등을 통한 볼거리, 즐길 거리 를 제시하는 등 백화점도 복합상업공간도 아 닌 새로운 개념의 마켓을 선보였다. 동대문디 지털 플라자 역시 쇼핑, F&B는 물론 전시관, 박물관, 콘서트, 디자인장터 등 다양한 분야를 모두 포함하는 복합 문화공간을 목적으로 건 립된 바 있다. 이처럼 상업시설 트렌드가 새롭 게 변화함에 따라 부동산 업계 역시 빠르게 발 맞추기에 나서고 있다. 아무리 입지 또는 주변 여건이 좋다고 하더라도 내부 구성 자체의 매 력이 부족하다면 외부 수요를 끌어오는 힘이 부족하게 되면서 유령상가로 전락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상업시설이 A부터 Z까지 모두 아우르는 형태의 구성을 갖게 되면 다양 한 연령층의 수요를 끌어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복합문화시설이 분양(예정)인 곳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며 “복합문화시설은 앞으로 도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아종합건설은 세종시 2-4생활권 중심상업 지구 상업업무용지 CU3블록(P3)에 ‘어반아트 리움 마크원애비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상업 업무중심인 2-4생활권에서도 가장 최중심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2층, 연면적 약 8 만9951㎡로 어반아트리움 5개 블록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 상업시설은 세종시 1,2생 활권의 약 11만 명의 주거수요를 확보했고 세 종아트센터(예정)•역사민속박물관(예정) 등과 인접해 문화•상업벨트를 아우를 수 있으며 초 대형 도시상징광장과도 인접해 유동인구들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복합 테마형 도 서관인 ‘지혜의 숲’ 유치확정으로 인해 문화 소 비의 중심지이자 체류형 문화 테마상가로 발 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인건설은 세종시 2-4생활권에 랜드마크 상가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을 분 양할 예정이다. P1에 위치한 이 상가는 전시• 상업이 접목된 복합 문화 상업시설로 저층에 는 상업시설과 전시시설, 최상층인 12층은 전 망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어반아트리움의 초 입에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세종시 백화점 예 정 부지와 바로 인접해 있고 3500여세대의 인 근대지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전망이다. 계룡건설은 세종시 2-4생활권 P2에서 ‘어반 아트리움 더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12층, 상가 302실, 오피스 10실, 연면적 4만9678㎡ 규모로 들어선다. 이 상가는 세종시 의 문화 중심점으로 예정돼 있는 대형백화점 과 도시상징광장을 연결시켜주며 상가 중심부 에는 문화 및 집회시설이 배치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향후 일부 상가에 한해 현대화된 전통시장으로 특색있게 꾸밀 계획도 있어 기대가치가 높다. 청라국제도시의 유동인구 집결지인 수변공 원에는 인천청라상가 ‘청라스퀘어7’이 분양 중 이다.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에 연면적 총 6 만6116㎡로 초대형 상가로 설계돼 있으며 몰 링형 복합문화상가로 다양한 연령층을 수용할 수 있다. 한동종합건설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감 계리 56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플래츠나인’은 감계 최초 3300여㎡(1000여평)의 대형사우나 에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즐기는 ‘유아 스파’ 는 지역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층 전면 광장은 기존 다른 상가와 달리 주차공간 을 없애고 테마형 공원으로 꾸며 각종 문화행 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공연, 물 놀이 등이 가능하며 실내에 설치한 ‘자이언트 슬라이드’는 또 다른 문화시설로 각광받으면서 새로운 상가문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영록 기자 manddi2@ 상가야? 테마파크야?… 문화공간 갖춘 상가 인기↑ 세종 어반아트리움 마크원애비뉴 광역조감도. 올해 청약시장 핵심 키워드는 ‘자이’와 ‘부산’ 1 2 3 2016년 개발 아파트 청약 경쟁률 TOP 10 순위 1 2 3 4 5 6 7 8 9 10 건설사 GS건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경성리츠 GS건설 계룡건설한양 대림산업 코오롱건설 아파트 명륜자이 부산 마린시티자이 울산 힐스테이트 수암 대연자이 시청 스마트W 부산광역시 거제센트럴자이 세종 4-1생활권 M2블록 리슈빌수자인 위치 부산 동래구 명륜동 부산 해운대구 우동 울산 남구 야음동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 연제구 거제동 세종특별시 반곡동 서울 서초구 잠원동 부산 동래구 사직동 세종특별시 반곡동 1순위 경쟁률 523.56 450.42 426.33 330.12 329.42 327.9 323.69 306.61 296.88 291.53 일반 공급가구 346 180 24 430 81 382 212 28 446 327 1순위 청약지수 181,152 81,076 10,232 141,953 26,683 125,259 68,622 8,585 132,407 95,329 분양시기 9월 4월 10월 8월 9월 5월 10월 10월 10월 11월 롯데건설 ·신아동건설 아크로리버뷰 부산아시아드코오롱 하늘채 캐슬 파밀리에 디아트 세종 4-1 M1 공연장 등 조성된 시설 속속 등장 타 지역주민까지 소비수요로 흡수 상권 이끌며 기존 상가와 차별화 독창적 디자인으로 볼거리도 제공 지역 내 랜드마크로 큰 기대 모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방향성 제시 13

상가야? 테마파크야?… 문화공간 갖춘 상가 인기↑nimage.globaleconomic.co.kr/phpwas/pdffile.php?sp=...리움 마크원애비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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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상가야? 테마파크야?… 문화공간 갖춘 상가 인기↑nimage.globaleconomic.co.kr/phpwas/pdffile.php?sp=...리움 마크원애비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상업

2016년 12월 28일건설/부동산

올해 개별 아파트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7

곳은 ‘10대 건설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GS건설이 4곳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

역별로는 부산이 10곳 중에 6곳을 차지했다.

28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통해 올해(1월 1일~12월

21일) 전국 개별아파트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절반이 넘는 7

개 단지가 2016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이

내의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이하 10대 건설사)

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50개 단지로 확대해 봐도 50개 중 절반

에 가까운 22개 단지가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

파트였다.

우선 청약경쟁률 1위와 2위 모두 GS건설 자

이가 차지했다. 해당 단지가 위치한 지역이 모

두 부산이어서 올해 부산지역의 청약경쟁률이

얼마나 뜨거웠는지를 엿볼 수 있었다.

우선 1위는 부산 동래구에 있는 GS건설 명륜

자이로 1순위 경쟁률이 523.56:1을 기록했다.

3위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지역에 지은 울

산 힐스테이트 수암이다. 이어 4위는 GS건설

의 대연자이였으며 5위는 경성리츠가 지은 시

청 스마트W였다.

1위부터 10위 중 6곳이 부산지역이었으며 세

종이 2곳, 서울과 울산이 각각 1곳이었다. 건

설사로는 GS건설 자이가 10위권 내에 4단지,

현대엔지니어링, 대림산업, 코오롱 건설 등이

각각 1단지 씩 이름을 올렸다.

이들 건설사는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갖고

있는 데다 뛰어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안정

성과 제품력도 잘 갖춰 수요자들에게 높은 선

호도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

로 발돋움할 가능성도 높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점 역시 랜드 아파트를 선택하

는 배경이 된다.

실제로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

은 지역으로 꼽히는 동탄신도시에서는 브랜드

아파트가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동탄신도시

가 위치한 화성시 반송동에서 3.3㎡당 시세가

가장 비싼 아파트는 2016년 시공능력평가 3위

포스코건설의 시범다은마을포스코더샵(3.3당

1326만원)이 차지하고 있다.

편도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뉴스테이 주거서비

스 인증제 도입 이후 경기 용인삼가, 서울 개봉

등 2개 사업장에 대해 최초로 주거서비스 예비

인증을 부여했다.

이 사업장들에 대한 예비 인증은 한국감정원

이 인증심사단의 사전심사 및 외부전문가로 구

성된 인증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했다.

용인 삼가(동남개발, 현대엔지니어링)의 경

우 방과 후 돌봄•동호회•창업지원 재능기부 서

비스, 지역 정비업체와 연계한 차량관리 서비

스, 백화점•아웃렛과 연계한 지역장터 등 입주

민의 재능과 지역 업체를 연계해 다양한 서비

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 개봉(KGMC, 범양건영)의 경우 키즈

카페•에듀센터 같은 공동체 공동 보육 서비스,

공부방•작은 도서관•세미나실을 통한 교육•창

업지원 서비스, 실버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최영록 기자 manddi2@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6곳은 ‘부산’ 4곳은 ‘자이’

용인삼가•서울개봉, 뉴스테이

최초로 주거서비스 예비 인증

오랜 시간 동안 방치되며 약 18t의 폐기물이

쌓여있던 서울 동대문 신발도매상가 옥상이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다양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전문 예술가

들은 물론 일반 주민들도 직접 행사를 기획•운

영할 수 있는 동대문옥상낙원으로 조성된 것

이다. 이곳은 참여와 소통을 기본 요소로 소비

자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는 평을 받고 있다.

과거에는 상업시설의 개념을 따질 때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으로 해석하는 데 그쳤

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업시설은 진화

를 거듭했고 이제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루 아우르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최근 선보

이는 상업시설 중에는 새로운 분야와의 접목

을 통해 기존 상가와 차별화된 구성을 내세우

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국내 최초의 팝업 쇼핑몰인 ‘커먼그라운드’의

경우 대형 컨테이너 200개로 구성된 건축물로

전시, 퍼포먼스 등을 통한 볼거리, 즐길 거리

를 제시하는 등 백화점도 복합상업공간도 아

닌 새로운 개념의 마켓을 선보였다. 동대문디

지털 플라자 역시 쇼핑, F&B는 물론 전시관,

박물관, 콘서트, 디자인장터 등 다양한 분야를

모두 포함하는 복합 문화공간을 목적으로 건

립된 바 있다. 이처럼 상업시설 트렌드가 새롭

게 변화함에 따라 부동산 업계 역시 빠르게 발

맞추기에 나서고 있다. 아무리 입지 또는 주변

여건이 좋다고 하더라도 내부 구성 자체의 매

력이 부족하다면 외부 수요를 끌어오는 힘이

부족하게 되면서 유령상가로 전락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상업시설이 A부터 Z까지

모두 아우르는 형태의 구성을 갖게 되면 다양

한 연령층의 수요를 끌어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복합문화시설이 분양(예정)인 곳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며 “복합문화시설은 앞으로

도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아종합건설은 세종시 2-4생활권 중심상업

지구 상업업무용지 CU3블록(P3)에 ‘어반아트

리움 마크원애비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상업

업무중심인 2-4생활권에서도 가장 최중심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2층, 연면적 약 8

만9951㎡로 어반아트리움 5개 블록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 상업시설은 세종시 1,2생

활권의 약 11만 명의 주거수요를 확보했고 세

종아트센터(예정)•역사민속박물관(예정) 등과

인접해 문화•상업벨트를 아우를 수 있으며 초

대형 도시상징광장과도 인접해 유동인구들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복합 테마형 도

서관인 ‘지혜의 숲’ 유치확정으로 인해 문화 소

비의 중심지이자 체류형 문화 테마상가로 발

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인건설은 세종시 2-4생활권에 랜드마크

상가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을 분

양할 예정이다. P1에 위치한 이 상가는 전시•

상업이 접목된 복합 문화 상업시설로 저층에

는 상업시설과 전시시설, 최상층인 12층은 전

망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어반아트리움의 초

입에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세종시 백화점 예

정 부지와 바로 인접해 있고 3500여세대의 인

근대지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전망이다.

계룡건설은 세종시 2-4생활권 P2에서 ‘어반

아트리움 더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12층, 상가 302실, 오피스 10실, 연면적

4만9678㎡ 규모로 들어선다. 이 상가는 세종시

의 문화 중심점으로 예정돼 있는 대형백화점

과 도시상징광장을 연결시켜주며 상가 중심부

에는 문화 및 집회시설이 배치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향후 일부 상가에

한해 현대화된 전통시장으로 특색있게 꾸밀

계획도 있어 기대가치가 높다.

청라국제도시의 유동인구 집결지인 수변공

원에는 인천청라상가 ‘청라스퀘어7’이 분양 중

이다.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에 연면적 총 6

만6116㎡로 초대형 상가로 설계돼 있으며 몰

링형 복합문화상가로 다양한 연령층을 수용할

수 있다.

한동종합건설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감

계리 56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플래츠나인’은

감계 최초 3300여㎡(1000여평)의 대형사우나

에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즐기는 ‘유아 스파’

는 지역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층

전면 광장은 기존 다른 상가와 달리 주차공간

을 없애고 테마형 공원으로 꾸며 각종 문화행

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공연, 물

놀이 등이 가능하며 실내에 설치한 ‘자이언트

슬라이드’는 또 다른 문화시설로 각광받으면서

새로운 상가문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영록 기자 manddi2@

상가야? 테마파크야?… 문화공간 갖춘 상가 인기↑

세종 어반아트리움 마크원애비뉴 광역조감도.

올해 청약시장 핵심 키워드는 ‘자이’와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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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개발 아파트 청약 경쟁률 TOP 10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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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GS건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경성리츠

GS건설

계룡건설한양

대림산업

코오롱건설

아파트

명륜자이

부산 마린시티자이

울산 힐스테이트 수암

대연자이

시청 스마트W

부산광역시 거제센트럴자이

세종 4-1생활권 M2블록 리슈빌수자인

위치

부산 동래구 명륜동

부산 해운대구 우동

울산 남구 야음동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 연제구 거제동

세종특별시 반곡동

서울 서초구 잠원동

부산 동래구 사직동

세종특별시 반곡동

1순위경쟁률

523.56

450.42

426.33

330.12

329.42

327.9

323.69

306.61

296.88

291.53

일반공급가구

346

180

24

430

81

382

212

28

446

327

1순위청약지수

181,152

81,076

10,232

141,953

26,683

125,259

68,622

8,585

132,407

95,329

분양시기

9월

4월

10월

8월

9월

5월

10월

10월

10월

11월롯데건설·신아동건설

아크로리버뷰

부산아시아드코오롱 하늘채

캐슬 파밀리에 디아트 세종 4-1 M1

공연장 등 조성된 시설 속속 등장

타 지역주민까지 소비수요로 흡수

상권 이끌며 기존 상가와 차별화

독창적 디자인으로 볼거리도 제공

지역 내 랜드마크로 큰 기대 모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방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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