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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9, 2012 TEL: 213.687.7430 EMAIL: [email protected] WWW.LABASICS.COM VOLUME 1. ISSUE 6 네가 큰 일을 행하겠고 반드시 승리를 얻으리라 (삼상 26:25) “JESUS LIFE! JESUS POWER!” 사진(삶)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 1839년 8월 19일 프랑스 학사 원에서 열린 과학, 미술 아카데미 의 합동회의에서 파리의 천문대장 이자 국회의원인 루이프랑스 아라 고는 "모든 상을 간직하는 영원한 거울을 발명했다"고 대중에게 발 표했다. 사진의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사진의 영어 이름인 Photography를 보면 Photo는 빛 을, graphy는 그림이란 의미를 보 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사 진은 ‘빛으로 그린 그림’이다. 하지 만 사진이 일본을 통해 한국에 전 파 되면서 사진은 ‘현실을 복사한 다’ 는 뜻으로 의미가 바뀌어 버렸 다. 사진이란, 흘러가는 영원 무의 ‘찰나’를 어떻게 기록하느냐 하는 것이다. 하지만 단지 기록에 그치 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모습을 있 는 그대로 진솔하게 보여주고 지 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특 징을 자연스럽게 나타내는 것이 다. 즉 현재를 기록하는 하나의 표 현 수단이다. 진지하게 인간을 탐 구하며 본인이 살고 있는 시대에 비전을 주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사진다운 사진은 자신의 경험에 기반을 두고 먼저 스스로 사랑하 는 것에서 시작되는 기록과 진실 을 담는 예술이다. 그것이 아름다 운 것이든, 착한 것이든, 참혹한 것 이든. 사진 작업을 직접 체험에 보지 않은 사람은 사진을 실제를 묘사 하기에 가장 쉬운 답이라고 말한 다. 철저히 잘못된 생각이다. 얼핏 보면 실제와 똑같아 보이는 사진 을 좀더 유심히 살펴보면 전혀 다 른 모습을 하고 있다. 사진가의 관 찰력에 따라 피사체가 드러내지 않은 것은 보다 정확히 묘사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는 만큼 보인 다” 라는 말이 있다. 사진가는 누구 보다 관찰력이 뛰어나고 작은 변 화를 감지해낼 만한 섬세하며, 올 바른 통찰력을 지녀야 한다. 그러 니 할 수 있는 한 많이 경험하고 많 은 책을 읽는 것이 좋다. 그러다 어 느 순간 렌즈에 담고자 하는 피사 체의 존재감을 뜨겁게 부각 시켜 줄 관찰력이 생긴다. 이것을 어떻 게 해석하느냐가 사진가의 능력이 고 사명이다. “사진가가 정성들여 정독해야 한다” 사진가가 좋은 사진을 감상하 는 것은 보약을 먹는 것과 같다. 그 러나 몸에 좋은 보약도 하루 만에 다 먹으면 위험하듯이, 아무리 뛰 어난 작품집이라도 하루 만에 다 감상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인간의 뇌는 하루 동안 받아 들일 수 있는 정보량이 한정되어 있다. 설사 많 은 사진을 모두 감상한다고 해도 그것을 눈으로 훑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예술작품은 눈으로 확인 하고 마음으로 느끼는 과정을 모 두 거쳤을 때 비로소 완전히 감상 자의 것이 된다. 그러므로 단 한 장 의 사진이라도 정성들여 정독해야 한다. “눈은 자연이라는 완전무결한 작품을 가장 온전하고 충분히 감 상하는 주요 수단이며, 모든 은혜 는 눈으로부터 이루어진다” 라고 말한 다빈치에게 ‘관찰’은 발전을 위한 최상의 행위였다. 자연에 대 한 끊임없는 통찰력과 분석력은 그의 머릿속에 쌓여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웠다. 발 밑을 기어가는 풍 뎅이를 보고 장갑차를 떠올렸으 며, 눈앞에 아른거리는 민들레 홀 씨를 보고 낙하산을 구상했다. 머 리 위에서 선 바람을 일으키는 제 비는 비행물체로 변신했다. 관찰 력이 예측을 가능하게 했기 때문 이다. 다른 사람들이 공감하는 사진 을 찍으려면 기초가 튼튼해야 한 다. 그 기초 중의 하나가 구성이다. 이제는 너무도 유명해진 카르티에 브레송의 ‘결정적 순간’ 프레임 속 에 자리한 모든 구성과 감성의 요 소가 강렬하면서도 극대화된 유 일한 순간을 가리킨다. 가장 완벽 한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피사체 의 의도와 주변상황이 사진 안에 서 완벽히 구성되는 찰나를 포착 해야 한다. 이는 렌즈가 맺는 상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라는 것과 같다. 이처럼 어 지러운 환경에서 빛과 구도와 감 정이 일치되는 찰나를 캡처해 낼 수 있다면 사진 한 장으로도 사람 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카메라를 손에 들었다면 그 순 간부터 자신의 눈을 믿지 말아야 한다. 카메라의 렌즈와 인간의 눈 은 유사한 구조를 가졌지만, 기능 에는 많은 차이점이 있다. 사진을 처음 시작한 사람들의 가장 큰 고 민은 ‘눈으로 본 모습이 그대로 재 현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육안과 기계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채 내가 보고 느낀 대로 카 메라가 표현해 줄 거라 생각한 안 이함의 결과다. ‘내가 볼 땐 이렇 지 않았는데’, ‘엇, 왜 이렇게 찍힌 거지?’ 라며 실망한 경험이 있다면 당신은 자신의 눈과 시각을 지나 치게 믿어버린 탓이다. 눈과 렌즈 는 같은 것을 볼 수 없다. 이것이 눈으로 보는 현실과 사진의 차이 점이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고 의 도하는 사진을 찍고 싶다면 카메 라의 눈을 내 눈에 맞추거나, 내 눈 을 카메라의 눈에 맞춰야 한다. 찍 는 사람이 보는 것과 찍는 기계가 보는 것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 며 그 속에서 만들어진 신뢰가 사 진긴의 가치를 높여준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디지털 카 메라가 확산되면서 수많은 아마추 어 사진작가가 탄생했다. 그로 인 여러분의 인생에 힘 이되고 그 힘을 자녀들에게 전달해 줄수있는 LA BASICS 가 되겠습니다. 누구에게나 찾아올수있는 어려움과 고난의 순간에 어떤이로부 터 따뜻한 한마디가 인생에 큰 힘이 될때가 있습니다. 성경의 인물들은 한결같 이 하나님이 준 언약을 가슴에 새기며 기도하는 가운데 멋지게 고난을 헤쳐 갔 다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LA BASICS는 여러분 들을 통해 우리의 후대들까지 인생의 map 이되어 여러분의 인생에 잊을수없는 힘을얻는 원동력이 되어 우리 의 후대들에게 믿음의 끈을 놓치지않고 세상을 정복해 나가는 자랑스런 하나님 의 자녀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 2012 년 도에도 여러분의 마음에 감동을주고 삶의 전환점이 될수있는 LA BASICS 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도해주 시고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과 직장과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하나님의 축복이 항 상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발행인 이재천 사진에 관심을 가진 사람, 사진에 푹 빠진 사람, 사진을 배 우고 있는 사람, 사진을 좀 더 알고 싶은 사람, 사진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사람 등 사진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모든 이들 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모자이크처럼 사진과 삶에 대 한 단상으로 모아 놓은 “사진 학교에서 배운 것들" 이라는 책 을 통해서, 임영균 사진작가는 사진이 단지 기술적인 사물의 복사가 아니라 감정, 의지, 느낌, 사상 과 철학의 예술적인 표 현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합니다. 다큐멘타리 기록의 사진 이라도 단지 사실만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삶의 순간 순간을 이어 희노애락을 숨쉬게하는 그의 작품들을 작가의 허락을 받아 2012년 새해 특집으로 올립니다. © Henri Cartier-Bresson/ Magnum Photos/Euro-Crayon Soho Studio, Paik, Nam Joon, NY, 1983

ISSUE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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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1 Issu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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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ISSUE 06

MONDAY, JANUARY 9, 2012

TEL: 213.687.7430 EMAIL: [email protected]

VOLUME 1. ISSUE 6

네가 큰 일을 행하겠고 반드시 승리를 얻으리라 (삼상 26:25)

“JESUS LIFE! JESUS POWER!”

사진(삶)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

1839년 8월 19일 프랑스 학사원에서 열린 과학, 미술 아카데미의 합동회의에서 파리의 천문대장이자 국회의원인 루이프랑스 아라고는 "모든 상을 간직하는 영원한 거울을 발명했다"고 대중에게 발표했다. 사진의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사진의 영어 이름인Photography를 보면 Photo는 빛을, graphy는 그림이란 의미를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사진은 ‘빛으로 그린 그림’이다. 하지만 사진이 일본을 통해 한국에 전파 되면서 사진은 ‘현실을 복사한다’ 는 뜻으로 의미가 바뀌어 버렸다.

사진이란, 흘러가는 영원 무의 ‘찰나’를 어떻게 기록하느냐 하는 것이다. 하지만 단지 기록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진솔하게 보여주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나타내는 것이다. 즉 현재를 기록하는 하나의 표현 수단이다. 진지하게 인간을 탐구하며 본인이 살고 있는 시대에 비전을 주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사진다운 사진은 자신의 경험에 기반을 두고 먼저 스스로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되는 기록과 진실을 담는 예술이다. 그것이 아름다운 것이든, 착한 것이든, 참혹한 것이든.

사진 작업을 직접 체험에 보지 않은 사람은 사진을 실제를 묘사하기에 가장 쉬운 답이라고 말한다. 철저히 잘못된 생각이다. 얼핏보면 실제와 똑같아 보이는 사진을 좀더 유심히 살펴보면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사진가의 관

찰력에 따라 피사체가 드러내지 않은 것은 보다 정확히 묘사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있다. 사진가는 누구보다 관찰력이 뛰어나고 작은 변화를 감지해낼 만한 섬세하며, 올바른 통찰력을 지녀야 한다. 그러니 할 수 있는 한 많이 경험하고 많은 책을 읽는 것이 좋다. 그러다 어느 순간 렌즈에 담고자 하는 피사체의 존재감을 뜨겁게 부각 시켜 줄 관찰력이 생긴다. 이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사진가의 능력이고 사명이다.

“사진가가 정성들여 정독해야 한다”

사진가가 좋은 사진을 감상하는 것은 보약을 먹는 것과 같다. 그러나 몸에 좋은 보약도 하루 만에 다 먹으면 위험하듯이, 아무리 뛰어난 작품집이라도 하루 만에 다 감상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인간의 뇌는 하루 동안 받아 들일 수 있는 정보량이 한정되어 있다. 설사 많은 사진을 모두 감상한다고 해도 그것을 눈으로 훑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예술작품은 눈으로 확인하고 마음으로 느끼는 과정을 모두 거쳤을 때 비로소 완전히 감상자의 것이 된다. 그러므로 단 한 장의 사진이라도 정성들여 정독해야 한다.

“눈은 자연이라는 완전무결한 작품을 가장 온전하고 충분히 감상하는 주요 수단이며, 모든 은혜는 눈으로부터 이루어진다” 라고 말한 다빈치에게 ‘관찰’은 발전을 위한 최상의 행위였다. 자연에 대한 끊임없는 통찰력과 분석력은 그의 머릿속에 쌓여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웠다. 발 밑을 기어가는 풍뎅이를 보고 장갑차를 떠올렸으며, 눈앞에 아른거리는 민들레 홀씨를 보고 낙하산을 구상했다. 머리 위에서 선 바람을 일으키는 제비는 비행물체로 변신했다. 관찰력이 예측을 가능하게 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이 공감하는 사진을 찍으려면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 그 기초 중의 하나가 구성이다. 이제는 너무도 유명해진 카르티에 브레송의 ‘결정적 순간’ 프레임 속에 자리한 모든 구성과 감성의 요소가 강렬하면서도 극대화된 유일한 순간을 가리킨다. 가장 완벽한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피사체의 의도와 주변상황이 사진 안에서 완벽히 구성되는 찰나를 포착해야 한다. 이는 렌즈가 맺는 상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라는 것과 같다. 이처럼 어지러운 환경에서 빛과 구도와 감정이 일치되는 찰나를 캡처해 낼 수 있다면 사진 한 장으로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카메라를 손에 들었다면 그 순간부터 자신의 눈을 믿지 말아야 한다. 카메라의 렌즈와 인간의 눈은 유사한 구조를 가졌지만, 기능에는 많은 차이점이 있다. 사진을 처음 시작한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은 ‘눈으로 본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육안과 기계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채 내가 보고 느낀 대로 카메라가 표현해 줄 거라 생각한 안이함의 결과다. ‘내가 볼 땐 이렇지 않았는데’, ‘엇, 왜 이렇게 찍힌거지?’ 라며 실망한 경험이 있다면 당신은 자신의 눈과 시각을 지나치게 믿어버린 탓이다. 눈과 렌즈는 같은 것을 볼 수 없다. 이것이 눈으로 보는 현실과 사진의 차이점이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고 의도하는 사진을 찍고 싶다면 카메라의 눈을 내 눈에 맞추거나, 내 눈을 카메라의 눈에 맞춰야 한다. 찍는 사람이 보는 것과 찍는 기계가 보는 것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며 그 속에서 만들어진 신뢰가 사진긴의 가치를 높여준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디지털 카메라가 확산되면서 수많은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탄생했다. 그로 인

여러분의 인생에 힘 이되고 그 힘을 자녀들에게 전달해 줄수있는 LA BASICS 가 되겠습니다. 누구에게나 찾아올수있는 어려움과 고난의 순간에 어떤이로부터 따뜻한 한마디가 인생에 큰 힘이 될때가 있습니다. 성경의 인물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이 준 언약을 가슴에 새기며 기도하는 가운데 멋지게 고난을 헤쳐 갔다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LA BASICS는 여러분 들을 통해 우리의 후대들까지 인생의 map 이되어 여러분의 인생에 잊을수없는 힘을얻는 원동력이 되어 우리의 후대들에게 믿음의 끈을 놓치지않고 세상을 정복해 나가는 자랑스런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 2012 년 도에도 여러분의 마음에 감동을주고 삶의 전환점이 될수있는 LA BASICS 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과 직장과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하나님의 축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발행인 이재천

사진에 관심을 가진 사람, 사진에 푹 빠진 사람, 사진을 배

우고 있는 사람, 사진을 좀 더 알고 싶은 사람, 사진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사람 등 사진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모든 이들

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모자이크처럼 사진과 삶에 대

한 단상으로 모아 놓은 “사진 학교에서 배운 것들" 이라는 책

을 통해서, 임영균 사진작가는 사진이 단지 기술적인 사물의

복사가 아니라 감정, 의지, 느낌, 사상 과 철학의 예술적인 표

현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합니다. 다큐멘타리 기록의 사진

이라도 단지 사실만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삶의 순간

순간을 이어 희노애락을 숨쉬게하는 그의 작품들을 작가의

허락을 받아 2012년 새해 특집으로 올립니다.

© Henri Cartier-Bresson/ Magnum Photos/Euro-Crayon

Soho Studio, Paik, Nam Joon, NY, 1983

Page 2: ISSUE 06

2 |Issue 6 | Monday, January 9, 2012

메세지/Message L.A. BASICS

By: 정은주 목사

야곱 (창 27~36장)

기도에는 회복의 비밀이 있습니다. 잔머리 굴리고 인본주위에 젖었던 야곱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 된 신분을 회복했습니다. ‘너의 신분을 확신하라 너는 이스라엘이라’. 창세기 28:12에 보면 야곱이 돌베개를 베고 잠을 자는데 그 밤에 하늘로 이어진 사닥다리를 통해 하나님의 사자가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그 사닥다리가 바로 중보자 되신 예수님의 예표입니다. 하나님과 야곱 사이를 중보했습니다. 영적인 교제가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유일한

중보자이십니다 (딤전 2:5).

요셉 (창 37~50장)

요셉은 하나님이 세계를 복음화하기 위해 미리 뽑아놓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어떤 일이 있어도 승리하게 됩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 있으면 예배가 회복됩니다. 예배가 회복된다는 말은 기도 회복, 전도 회복, 헌신 회복, 신분 회복이 된다는 말입니다. 예배는 모든 것을 회복하는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이것이 되는 사람이 지금 현재 엄청나게 고생하고 있다 할지라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복이 됩니다.

신앙생활을 시작했는데 뭔가 안 되는것이 있습니까?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정리하시는 것으로, 결국은 복이 됩니다. 그 확신이 생겨야 은혜받은 사람입니다. 의심이 생기고 불안하면 은혜 못 받은 사람입니다. 마음이 평안할 때까지 기도하기 바랍니다. 마음이 평안하면

응답이 온 것입니다. 불안하면 기도 더 하라는 사인입니다. 기분이 좋지 않고 편치 않다면 어떤 일이든 간에 기도하기 바랍니다. 승리가 보장돼 있기 때문입니다. 요셉이 승리한 것처럼 예수님도 승리하셨습니다.

요셉은 또한 언약의 비밀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의 비밀 가진 자를 통해 세계 선교를 하십니다. 창세기 41장을 보면 요셉의 삶과 성품은 예수님의 삶과 성품을 예표합니다. 그러면 무엇이 요셉의 성품이었을까요? 요셉은 아버지의 사랑을 받았지만 형제들에겐 미움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사랑을 받았지만 세상 사람들에게선 미움과 시기와 질투를 받았습니다. 또한 요셉이 노예생활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종으로 오셨습니다. 그 증거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습니다.

고난 끝에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왕에게서 모든 주권을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또한 절대주권의 예표 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자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셉은 기근 중에 먹을 쌀을 통해 세계 모든 민족에게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증거했고, 예수님은 모든 사람의 영원한 생명의 양식이 되셨습니다.

“사도행전이 기록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는 사도들이 복음을 전했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연한 말입니다. 사도행전은 사도들이 기록한 복음전도의 발자취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아무리 성경 구절을 많이 알고 있다 할지라도, 창세기 3:15이 성경의 키요, 여자의 후손이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한 예수 그리스도임을 알고 있다 할지라도 이것이 전해지지 않으면 기록할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사도들이 복음을 알고만 있었다면 사도행전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그대로 실천했기 때문에 사도행전이 기록

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것처럼 우리도 알고 듣고 깨달은 복음을 삶에 적용해야 할 것입니다.

창세기에 나온 이 네 사람을 구원사적으로 정리하면 아브라함은 영접운동, 이삭은 말씀운동입니다. 믿음으로 구원받고 이제 말씀을 누리는 것입니다. 야곱은 전도운동입니다. 요셉은 선교와 세계복음화운동입니다. 그는 당시 세계 최강국인 애굽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고 여호와의 신에 감동된 자로 불렸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삶속에 실제적으로 적용되어 열매 맺고 증거있는 신앙생활을 하기 바랍니다. 바리새인은 구약 성경을 꿰뚫고 있었지만 하나도 삶에 적용하고 누리지 못했습니다. 모든 성도들은 창세기의 여덞 가지 포인트를 통해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새로운 결단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길이 330m, 폭 77m로 축구장 3배 넓이의 면적을 자랑하며, 전투기 탑재대수 100대, 승무원 약 6,000명을 태우고 전 세계 바다를 순항하는 세계 최대의 원자력 항공모함 니미츠호(USS Nimitz). 니미츠호의 이름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태평양 함대 사령관이었던 니미츠 제독의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니미츠 제독은 미국 해군 역사상 최고의 행정가이자 전략가로서 태평양 지역에 있는 모든 육군과 해군을 지휘했습니다.

니미츠 제독의 멋진 일화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니미츠제독이 처음으로 임관하여 임무를 수행하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당시 계급이 소위(장교로서는 제일 낮은 계급)였던 니미츠 제독이 근무하는 항공모함에 미 해군 최고사령관이 방문하여 부

대 행사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많은 장병들의 사열을 앞둔 사령관은 갑작스러운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깨 위에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어야 할 대장계급장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날 아침 세탁실에서 급하게 제복을 찾는 통에 계급장을 안 달았던 것입니다. 그대로 사열을 받을 지 아님 사열을 취소할 지 참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주변의 참모들을 불러 여분의 대장 계급장이 있는지 조사해 보았지만 대장 계급장이 항공모함에 있을 리가 없었습니다. 항공모함 함장은 대개 대령이고 전단장 계급도 소장을 넘지 않았기에 바다 한가운데서 대장 계급장을 구하기란 불가능했습니다. 함장은 혹시나 하는 기대로 함내 방송을 통해 공지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혹시 대장 계급장을 가진 장병이 있으면 즉시 함장실로 오라. 그

에 상응하는 포상을 하겠다.”는 방송이 흘러 나갔습니다. 하지만 대장 계급장이 나올 것이라고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방송이 나간 지 채 10분도 안 돼 숨을 헐떡거리며 한 소위가 함장실로 들어왔습니다. 함장이 “무슨 일이냐?”고 하자 그 소위는 “네, 니미츠 소위입니다. 방송을 듣고 대장 계급장을 가져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지켜본 사령관은 너무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 궁금하기도 해서 “자네는 일개 소위가 어떻게 대장 계급장을 가지고 있는가?”라고 물어보았습니다. “네, 니미츠 소위. 입대 전 어머님께서 꼭 미국 최고의 해군 제독이 되라면서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래서 꼭 해군 제독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며 항상 가슴에 품고 다니고 있습니다.”라고 절도 있게 대답했습니다. 사령관은 “허

허, 훌륭한 어머님을 두었구먼. 자네는 꼭 해군 제독이 될 것이네. 내가 따로 포상을 안 해도 되겠어.”라고 한바탕 웃으면서 다음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후로, 니미츠 제독은 사령관의 후한 신임을 얻었고, 훌륭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마침내 미국 해군 최고의 사령관이 되었다고 합니다.

반드시 미국 해군 최고의 사령관이 되겠다는 니미츠 소위의 꿈. 그 꿈이 매일 대장계급장을 가슴에 품고 다닐 수 있게 만든 힘이 아닐까요? 가슴에 품고 다니는 대장계급장을 보면서 그에 걸맞는 행동과 마음을 가질 수 있었고, 너무 우연하게도 당시 사령관에 눈에 드는 기막힌 사건(?)까지 일어난 것이 아닐까요?

우리가 품은 간절한 꿈과 비전은 때때로 이런 멋진 일들을 만들어냅니다. 세상사람들은 이런 일들을 보고 기적이나 우연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우리 청소년들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축복으로 예비하신 일들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들 속에서 찾은 나만의 진정한 비전, 그것은 우연과도 같은 수많은 일들을 만들어 내는 힘이 됩니다. 아니, 하나님이 곳곳에 숨겨놓은 선물꾸러미를 푸는 지도인 것입니다.

가슴 속에 대장계급장을 매일 품고 다녔던 니미츠 소위, 하필이면 그 배에 대장계급장을 잃어버린 채 방문한 최고사령관,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는 마음으로 함내 방송을 지시한 함장. 이 모든 것이 우연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딱 맞아 떨어지는 시나리오 같지 않은가요?

기도속에서 발견한 간절한 꿈과 비전이야 말로, 나를 움직이고 세상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된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내가 왜 공부하는지? 왜 노래연습을 하는지? 왜 운동장을 달리는지? 왜 그림을 그리는지? 그 이유를 생각하며 기도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창세기 속의 그리스도

청소년 교육/손 코치의 비전 코칭 ⑥ -비전을 이루는 힘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인자하심을 인하여 나를 구원하소서(시 6:3-4) Holytoon.com

손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눈물이 나지 않습니다.

이젠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조차도 모르겠습니다.

입술이 열리지 않습니다.

무뎌짐‘에세이 모집 공고’

“NEW” 라는 제목으로 영문 500자

이내 에세이를 모집합니다.

가장 훌륭한 에세이 5개를 뽑아 LA BASICS 신문에 연재로

게재하고 선정된 학생에게는 $100 씩의 장학금을 드리겠습니다.

대상: 중.고등학교 재학생.

마감: 1월31일 2012

제출: [email protected]

심사위원: DR. LUIS YOUN:일리노이 주립대학 주임교수.

Page 3: ISSUE 06

Issue 6 | Monday, January 9, 2012

Message/메세지 | 3 L.A. BASICS

해 예쁘고 감각적인 사진이 수없이 등장했다. 하지만 우리 영혼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 사진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사진이란 작가의 끊임없는 관찰과 정신력을 렌즈 한 곳에 집중 했을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결정체

다. 이것이 사진 사진이 아니라 영혼이 담긴 사진을 추구하며 매의 눈을 가지고 결정적인 순간은 잡으려 오늘도 카메라를 들고 사진일기를 만들려 교정에 나선다.

(임영균: 사진학교에서 배운것들)

By: 류광수 목사

기도의 순서를 올바르게 한 이후에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내용을 가지고 기도해야 한다. 이때 하나님이 예비하신 참된 응답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다음의 세 가지 내용을 가지고 기도해야 한다.

첫째, 신분적 기도를 해야한다예수님을 마음속에 영접하여

구원받을 자들을 가리켜 하나님은 “너는 나의 자녀”라고 말씀하신다. 그렇기에 하나님 자녀의 신분을 누리는 기도를 시작해야 한다. 무작정 기도하지말고 임마누엘의 축복을 누리는 기도를 해야 한다. 예배를 드릴 때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축복을 싶이 누려야 한다. 일을 하면서도, 사람을 만날 때도, 전도하러 오고 갈 때도, 인간관계 때문에 시험에 들었을 때조차도 임마누엘의 기쁨과 행복을 되새기며 기도의 비밀을 회복해야 한다. 임마누엘의 축복은 복음을 깨달은 하나님의 자녀에게만 주어진 특별한 권세다.

다윗은 일상 속에서 이 기쁨을 충만히 누렸다. 시편에 기록된 그의 기도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시편 18:1~2)

하나님은 그 자녀에게 큰 축복 세 가지를 주셨다. 바로 성령께서 늘 함께하시며(성령내주), 하나님의 자녀를 인도하시고(성령의인

도), 성령으로 충만하여 이 세상에서 승리하도록(성령의충만) 은혜를 주셨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일어나는 이 세 가지 성령의 역사를 누리는 방법이 기도다. 여러 가지 기도제목을 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다. 가장 좋은 기도는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누리는 것이다. 가장 좋은 헌신은 바로 나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이를 보고 성령 충만이라고 한다. 이 응답을 조금만 맛보면 반드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다.

그런데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하고, 아침 , 저녁으로 금식기도를 해도 응답이 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울왕의 예를 들어보자. 사울왕은 사위인 다윗이 죽고 자신의 아들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그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은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보다 자신의 욕심에 이끌려 육신적인 기도를 했다는 데 있다. 육신적인 동기와 야망을 가지고 기도하면 결국은 기도가 응답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나중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기도제목을 갖기 이전에 하나님이 주신 복음의 평안함을 누리고, 하나님 자녀의 신분부터 누려야 한다. 기도제목 중에 서 가장 좋은 제목은 성령 충만이다. 늘 성령으로 충만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있다.

이 사실을 깨닫고 나면 나중에는 기도제목이 없어지게 되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소유욕도 없어진다. 어떤 이들은 돈, 집, 건강을 위해 기도하기도 하는데 그것을 위해 기도 할 필요도 없게 될 것이다. 육신적인 것을 구하는 신

앙인들은 오히려 그것 때문에 큰 문제가 일어나기도 한다. 사탄은 지금도 건재하기 때문이다.

둘째, 권세적 기도이다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존재인

사탄은 인간을 실패시키려 우는 사자처럼 따라다닌다. 사탄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도록 방해하며, 하나님의 자녀라 할지라도 넘어뜨리려 몰래 숨어 불화살을 쏜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어진 권세를 사용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 만약 하나님을 믿지 않는 상태에서 50년을 살았다면 50년 동안 흑암의 세력 안에서 살았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고향, 부모, 가정에 있던 영적 문제까지도 한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권세 있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할 이유이다. 이 기도는 개인에게 있는 고질적인 영적문제까지 끊어버리는 비밀이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영접한 바로 그 순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요한복음 1:12)

사도 바울은 여종에게 역사하는 귀신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권세를 사용하여 귀신을 쫓아냈다. “바울이 심히 귀로워 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사도행전 16:18)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사용하여 기도하면 개인에게 역사하는 흑암의 세력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꺾이게 된다. 이때 중요한 사실은 우리 각자의 능력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권세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탄의 머를 깨뜨리고 마귀의 일을 멸하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기때문이다. (창세기 3:15, 요한일서 3:8)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으로 명령한다. 사탄의 세력은 결박을 받고 떠나갈지어다.”

이때부터 하나님의 자녀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네 가지 축복을 맛보게 된다. 그 첫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흑암의 세력이 꺾인다는 사실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하나님이 그의 자녀에게 보내신 천사들의 도움을 받게 된다. 기도 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가는 곳 마다 성령의 능력으로 그리스도의 제자를 찾아 세워 세상을 정복하는 권세도 누리게 된다.

페니 제인 크로스비 (Fanny Jane Crosby: 1820-1915)는 갓난아이였을 때 의사의 실수로 실명하게 된 후,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오 놀라운 구세주’, ‘나의 갈 길 다가도록’ 등 약 만여 편의 찬송시를 지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구원의 축복을 전 세계에 알렸다. 비록 두 눈은 보이지 않았지만,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을 위해 기도했다.

바울 역시 복음을 전파하다 매를 맞고 로마 감옥에 갇히게 되었을 때 살려달라고 애원하지 않았다. 그는 ‘복음 때문이라면 죽어도 좋다’ 하고 선포하며 담대히 믿음을 선택했다. 이 고백 앞에 흑암의 세력은 꺾이고 말았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물론이려니와 교회를 다니면서도 참된 기도의 내용과 기도 응답의 비밀을 놓치고 살아기는 사람이 너무나 많이 있다. 기도의 비밀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 깊은 산 속에 들어가 산이 떠나가도록 울부짖으며 힘들고 고통스럽게 기도해야 한다. 지금부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고 신분과 권세를 사용하여 자신이 처한 현장에서 조용히 기도해 보라.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다.

셋째, 언약적 기도(사명적 기도)이다

신분과 권세를 누리며 기도하

다보면 하나님이 이 시대에 무엇을 원하시는 지를 발견하는 눈이 열리게 된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시대마다 중요한 인물을 세워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한 것을 볼 수 있다. 이 일에 쓰임 받은 사람이 바로 요셉, 모세, 사무엘, 다윗, 엘리사, 이사야, 바울과 같은 인물들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전도의 방법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초대교회와 바울이 어떻게 세계를 정복했는지를 알게 되며 세계복음화와 후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기도하면 진정한 응답이 오게 되며 구하지 않은 것 까지도 하나님이 응답하신다.

요한복음 16장 24절에는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고 말씀하고 있다.

지금부터 정시기도 시간에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면 된다. 시간을 정해 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오늘 내게 주신 약속의 말씀과 주일 강단의 말씀을 붙잡고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깊은 기도 속에서 영적인 치유가 일어나고, 이때 하나님이 예비하신 응답의 문이 열리게 된다. 응답을 맛보게 되면 기도는 저절로 될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언제, 어디서나 기도의 비밀을 누릴 수 있다.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성령의 인도를 받기 위해 기도하는 것이 무시기도이다. 가는 모든 현장마다 무시로 생각나는 것을 기도하는 무시기도의 비밀을 누릴 수 있다. 평상시에 이를 편안하게 누리면 하나님 앞에서 언약을 붙잡고 믿음으로 기도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참된 기도를 누리는 방법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내용으로 기도하라

사진가 임영균은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및 뉴욕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뉴욕 국제 사진센터에서 수학했다. 1973년 문화 공보부 장관상(전국학생사진전 최고상)을 시작으로 스미소니언 박물관 큐레이터인 메리 포레스터가 선정한 전 미주 10대 사진가상 (1986)과 미국 국무성 풀브라이트 연구 기금(2000) 등을 수상하며 사진가로서

의 명성을 쌓았다.1983년부터 1988년까지 <중앙일보> 뉴

욕지사 기자로 활동하면서 <뉴욕타임스> 및 국내외 일간지와 잡지에 글과 사진을 발표했다. 뉴욕대학교 사진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현재 뉴욕 현대미술관, 뉴욕 국제사진센터, 코닥 사진박물관, 독일 뮌

스터 시와 올덴부르크 시립미술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등 세계 주요 미술관에 소장되어있다

<<사진학교에서 배운것들>>은 그가 사진을 배우는 학생에서 ㅗ사진 작가로, 그리고 학생들에게 사진을 가르치는 교수로 활동하면서 깨달은 사진과 삶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책이다. 사진을 배우기 시작한 사람부터 사진에 열정을 바치고 있는 사람이

라면, 단순한 테크닉이 아닌 본질을 담은 글을 통해 사진에 대한 생각을 키우게 될 것이다.

작품집으로는 <Destiny> <일상의 풍경> <임영균의 인물 사진집> <임영균 사진집> <뉴욕스토리> 등이, 역서로는 <다큐멘터리 사진론> <좋은 사진 만들기> <전자시대의 사진> 등이 있다.

ARTIST PROFILE:

ParadiseHarbor 2008 Lim, YoungK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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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문화/Education & Culture L.A. BASICS

나를 바꾸는 변화를 즐겨라

"사람들은 나를 '정체를 알 수 없는 오바마'라고 불렀습니다. 아버지는 흑인이고 어머니

는 백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짜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은 사회에 관심을 갖지

않는 이들입니다. 정치에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버락 오바마

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 정치가 편

안녕! 나는 샘이야. 나이는 열한 살이고, 미국 일리노이 주에 살아. 피부색은 조금은 검고, 조금은 하얗고, 조금은 황색이야. 그래서 친구들은 나를 많이 놀려. 하지만 상관없어. 내 꿈은 미국 대통령이거든.그동안 미국에서는 백인 대통령만 탄생했어. 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변했

다고. 그래서 오늘은 제44대 미국 대통령에 선출된 오바마 당선자를 만나려고 해.흑인이 대통령이 된 것은 미국 건국 이후 232년 만에 처음이야. 미국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미국에 처음으로 흑인 대통령이 탄생한 것에 감격 하고 있어.샘: 안녕하세요? 저는 샘이라고 해요. 친구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샘' 이라

고 부르기도 하고요.오바마: 반갑다. 그런데 왜 친구들이 그렇게 부르지?샘: 그건 할아버지는 한국인, 할머니는 백인, 엄마는 흑인이라 그래요. 저한테는 너무 많은 피가 섞여 있어요.오바마: 하지만 그건 문제가 안 돼. 우리 아버지도 케냐에서 온 흑인이었어. 어머니는 백인이었고 그리고 의붓아버지는 인도네시아 사람이었단다. 그래서 아저씨는 어렸을

때, 자카르타에서 학교를 다니기도 했어. 그렇게 따지면 아저씨도 '정말 정체를 알 수 없는 오바마' 구나.샘: 어, 정말 그러네요. 그럼 아저씨도 어렸을때 놀림을 많이 당했어요?오바마: 그럼, 나도 놀림을 피할 수 없었지. 하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했어. 피부색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이야. 꿈을 잃지 않고 실력을 키우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믿었어. 그리고 그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샘: 맞아요. 노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데 아저씨는 왜 그렇게 인기가 많나요? 사람들이 아저씨를 '검은 케네디'라고 부르고, 할리우드 스타들도 아저씨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잖아요.오바마: 하하하! 내가 인기가 많다고? 하긴 조지 클루니는 나를 ' 친구'라고 부르고, 오프라 윈프리는 '자기'라고 부르지. 할리 베리가 나를 위해서라면 길거리에 떨어진 종

이컵이라도 줍겠다고 말했을 땐, 나도 좀 놀랐단다. 그런데 아저씨 생각에는 인기는 그렇게 중요한 게 아니야. 가장 중요한 건 사라들이 왜 나를 좋아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거야. 나의 생각, 나의 노력을 정확하게 이해시켰는지가 정말 중요한 거지.샘: 아! 그렇구나. 참, 제 꿈이 뭔지 아세요? 바로 미국 대통령이 되는 거예요. 근데 정치가 뭔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오바마: 정치는 어려운 게 아니야. 여러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거지. 그러니까 정치는 혼자 할 수가 없어.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야하지. 우리의 손과 발이 돼서 뜻을 펴는 사람이 정치가야. 그런데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정치가의 손에 맡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 우리의 행복은 우리가 찾아야 하지 않을까? 그러려면 더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해야 돼. 정치가들이 바른 정치를 펼 수 있도록 말이야.샘: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게 정치라는 말이 정말 멋있어요. 그런데 아저씨는 어떻게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건가요?오바마: 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거란다. 세상에 희망이 없다면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니? 그런데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단다. 그저 상상만 한다고 꿈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니까. 꿈을 이루

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듯,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정책을 많이 만을어야 하겠지?샘: 맞아요. 어떤 정치가들이 하는 이야기는 너무 허황돼서 믿을 수가 없어요. 그런데 아까부터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요. 혹시 무섭지 않으세요?오바마: 아, 네가 무슨 걱정을 하는지 짐작되는구나. 하긴 국무부 장관을 지낸 콜린 파월도 아내가 암살당할 위험이 있다고 대통령 선거에 나가지 말라고 했다더구나. 하지만 난 조금도 무섭지 않단다.

피부색이 다르다는것이 차별을 받아야 할 이유는 아니잖니? 지금 중요한 건, 우리가 서로 힘을 합

쳐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거야. 나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가난한 흑인이 모여 사는 마을에서 시민운동을 했단다. 처음 그 마을 에 들어갈 때는 조금 무섭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 하지만 곧 마음을 바꿨어. 내가 옳은 길을 가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고 말이야.샘: 그렇군요. 이젠 저도 친구들이 놀려도결코 실망하지 않을래요. 실망하지 않고 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할 거예요. 고맙습니다!오바마: 그래, 잘 가라! 그리고 실력을 키우는 거 잊지 마. 실력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단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안녕하세요! 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샘이에요.

반갑구나! 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오바마란다.

정치? 정치란? 여러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하는 거야!

희망을 심어 드립니다 피부색은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오바 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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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6 | Monday, January 9, 2012

Education & Culture/교육 & 문화 | 5 L.A. BASICS

The Way of SalvationGen. 1:27-28: "So God created man in his own image,

in the image of God he created him; male and female he created them.

1. 원래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습니다 (창 1:27-28). Original man was created in God's image (Ge 1:27-28).

구원의 길창 1:27-28: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1 하나님의 자녀 Child of God2 성령 인도 Guidance of the Holy Spirit3 기도 응답 Answer to Prayer4 흑암의 세력 꺾임 Bind Forces of Darkness5 천군 천사의 보호 Protection of Angels6 천국시민권 Citizenship of Heaven7 세계복음화 World Evangelization

1 마귀의 자녀 Child of the devil2 마귀의 종노릇, 우상숭배 Slave to the devil, Idol Worship3 정신이 시달림 Mentally Afflicted4 육신의 고통 Physical Pain5 죽음과 지옥의 심판 Death and Judgment of Hell6 영적인 대물림 Spiritual Inheritance

하나님을 떠남(창3:1-6) 죄 (롬 3:23) 사탄 (요 8:44)

SEPARATION FROM GOD (GE 3:1-6) SIN (RO 3:23) SATAN (JN 8:44)

물고기는 어디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할까요? Where must fish be in order be the happiest?

새장에 갇혀 있는 새와 하늘을 나는 새 중에 어떤 새가 행복할까요?Which do you think is happier? A bird that is trapped inside

a birdcage or a bird that is flying in the sky?

뿌리 뽑힌 나무에 물과 햇빛을 주면 나무는 어떻게 될까요? What happens if you give water and sunlight to a tree

that has been uprooted from the ground?

물고기는 물속에, 새는 하늘을 날면서, When fish are in water, when birds are flying in the sky,

나무는 땅에 뿌리를 내리며 살 때 가장 행복합니다.and when trees are rooted in the ground; they are the happiest.

그렇다면 사람은 과연 언제 가장 행복할까요?Then, when is humankind the happiest?

1 예수님은 하나님을 만나는 유일한 길입니다(요 14:6, 참 선지자).

2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위해 대신 죽으셨습니다(롬 8:2, 참 제사장).

3 부활하셔서 사탄의 모든 권세를 완전히 꺾으셨습니다(요일 3:8, 참 왕).

1 Jesus is the only way to meet God (Jn 14:6, The True Prophet).2 He died on the cross in our place for our sins (Ro 8:2, The True Priest).3 He resurrected and com-pletely destroyed all of Satan's authority (1 Jn 3:8, The True King).

3.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 의 사랑을 나타내셨어요(롬 5:8).

God, who loves the world, re-vealed His love through Jesus Christ, His only Son (Ro 5:8).

4.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얻어요. 예수님의 이름은 누구나 부를 수 있어요(롬 10:13, 요 5:24, 1:12).

You can receive salvation if you believe in this Jesus Christ. Anyone can call on the name of Jesus (Ro 10:13, Jn 5:24, 1:12).

2. 그러나 사탄에게 속아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죄 가운데서 사탄의 지배를 받으며 살게 되었습니다.

However, deceived by Satan, humankind separated from God. Humankind had to live amidst sin under Satan's control.

지난호 성경퀴즈 응모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응모하신 사람들 중에 10명을 추첨하여, 신앙서적을 선물로 드립니다.

이은서(7),이은선(10), NIMLEY EUN(7), ELIOT HEO(3), JAEYEON EUN(2), SOOYEON EUN(10), 김민규(7), JAMES CHO(9), HA YOUNG PARK(7), SAM YI(20)

성경퀴즈 당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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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L.A. BASICS

Issue 6 | Monday, January 9, 2012

세상을 바꾼 생각 천재들

회사가 잘 되는것이 나의 보람.

역시 후쿠이에는 성실해.

당신 말대로 정말 감기에 걸린 것 같아.

일찍 쉬세요.

이러다가 내일 회사에 제대로 출근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회사에 출근 못 하면 지장이

많은데…

푹 쉬고 나면 좋아지겠지.

오늘은 방 안 온도를 좀 더 높여야겠어요.

어으~ 시끄러워.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야?

주전자의 물이 끓는 소리에요.

여보, 저것 좀 치워 봐. 시끄러워 못 자겠어.

주전자를 치우면 방 안이 너무 건조해져요. 그러면 감기에 더 좋지 않을 거예요.

후쿠이에의 귀에는 그 소리가 점점 더크게 들려왔다.

도저히 못 자겠어.

이렇게 하면 소리가 안 나지 않을까?

잘 잤다. 근데 주전자 뚜껑에서 소리가

안 난 건가?

후쿠이에가 주전자를 살펴보니 놀랍게도 물은 끓고 있었지만 뚜껑은 들썩이지 않았다.

그날 후쿠이에는 생각에 잠겼다.

작은 구멍 하나로소리가 나지 않다니…

아예 구멍 뚫린 뚜껑이달린 주전자가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

그러고 보니 지금까지 구멍이 뜷린 주전자는본 적이 없는걸?

특허청에 문의해 봐야겠어.

주전자 회사 사람들은 그 소식을 듣고특허청으로 달려갔다.

우리도 주전자 뚜껑에 구멍을 뚫고 싶습니다.

‘뚜껑에 구멍이 뚫린 주전자’는 후쿠이에 씨의 허락을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작은 구멍 하나를 허락받고 쓰라고요?

네. 후쿠이에 씨에게 사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후쿠이에는 마침내구멍 뚫린 주전자로 부자가 되었다.

구멍 뚫린 주전자 정말 좋은걸?

생각해 보면 굉장히 간단한 아이디어인데.

아무리 간단한 아이디어라도 그것을 실제로

만들고, 노력하지 않으면 성공도

따라오지 않는 법!

근데 오늘 왜 이렇게 춥지?

감기에 걸렸나 봐요.

여보, 나 왔어요. 몸이 으슬으슬한걸.

혹시 구멍 뚫린 주전자를 특허 낸 사람이 있나요?

아직 없습니다. 후쿠이에의 아이디어는 실용신안등록에 통과되었다.

구멍 뚫린 주전자를 저희 회사에서 만들 수 있게 해 주세요.

발명의 세계는 무궁무진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누가 먼저 생각하고 실제로 만들어 내느냐가 중요하지요. 또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훌륭한 발명품을 만든 것처럼요. 후쿠이에가 구멍 뚫린 주전자를 발명한 뒤에는 모두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누구도 주전자의 물이 끓으면 뚜껑이 들썩거려 시끄럽다고만 생각했을 뿐 어떻게 하면 시끄럽지 않게 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후쿠이에는 자신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고민했고, 그것을 실천으로 옮겼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성공을 거머쥘 수 있었던 것입니다. 발명가가 되고 싶다면 부지런히 생각하고, 그 생각을 실천으로 옮길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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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6 | Monday, January 9, 2012

종합 | 7 L.A. BA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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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AND HEIGHT 정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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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enee Lee

Sweet Lady Jane is one of my favor-ite Bakeries in Los Angeles. Catering to the ultra chic West Hollywood and Santa Monica crowd Sweet Lady Jane has the most amazing assortment of cakes, pies, cookies and treats it would be impossible not to love this place. One of my favorite cakes is the ulti-mate chocolate lovers delight the domed shaped Seven Layer Chocolate cake. This cake has seven thin layers of yel-

low butter cake alternate withv six lay-ers of French chocolate butter cream and is coated with a poured chocolate, and decorated with chocolate butter cream roses. If this sounds amazing, it is. The cake is super moist and the butter cream is dense and not too sweet. And it comes in an array of sizes. This is just one of forty five different assortments of cakes. And if you are looking for any specialty cakes for special occasions or weddings

Sweet Lady Jane offers personal ap-pointments.

And if you are in the neighborhood served daily from 11:30am to 2:30 pm you can enjoy a light soup, sandwich, and salad combo for a reasonable price. But be sure to get there early to avoid the lunch crowd because the West Hol-lywood location only seats about 20 and the lunch menu sells out quick.

For more information on their desserts and goodies check out their website athttp://www.sweetladyjane.com/

My Signature Style전천후 코디 아이템빈티지 스카프(VINTAGE SCARF)

스카프의 트렌드

머리에 두르면 헤어밴드, 허리에 두르면 벨트, 손에 두르면 팔찌로 변신하는 카멜레온 같은 스카프

의 매력을 일찌감치 알고있던 런던 사람들은 전 세계의 스카프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의 해골 프린트 스카프와 체크무늬 케피예(KEFFIYEH), 일명

빅뱅 스카프가 런던에서 히트를 치며 지구촌에 스카프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그 후 에이미 와인하

우스가 한껏 부풀린 머리에 빈티지 스카프를 두르고 아기네스딘이 쁘띠 스카프를 목 옆에 짮게 묶

어 보이시룩을 연출하면서 그 열풍은 더 거세졌다.

쁘띠 스카프는 돌돌 말아 헤어밴드로, 그 보다 조금 큰 사이즈는 가방 한쪽에 묶어 가방 액세서리

로 활용, 빅 사이즈 스카프는 숄이나 케이프 처럼 겉옷으로 연출한다.

글/ 이경호 장로조각가전 상명대학교 조형학부 겸임교수청주 한빛교회

초등학교 때 교실 게시판에 그림이 걸린 후, 그림으로 표현하고 생각하는 것이 좋아서 평생 미술을 하기로 결심했다. 대학 시절과 청년기를 지나면서 하나님께질문했다. “왜 우리는 세상 문화를 하나님의 문화로 바꿀 수 없나요?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분인데!” 교회와 선교 단체, 수많은 신앙 서적에서도 그 답을 찾을 수 없었다. 그 질문에 대한 응답을 하나님은 10여 년이 흐른 뒤에 정확하게 주셨다. 문화 회복이 불가능

하다는 생각이 무너지고 감격의 기쁨을 누렸다. 복음의 능력이면 가능하다. 삶을 바꾸는 복음의 내용이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창세기 1장 28절 문화 회복도 가능하다. 이 확신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말씀과 훈련으로 인도하셨다. 복음 문화 회복의 시간표 속에서, 특히 문화 예술계의 조형 예술을 전공하는 동역자와 제자를 만나는 축복을 주셨다. 이 만남을 두고 예비하신 기도조 말씀이 현장에서 성취되고 있다. 후대를 위한 기도는 늘 진심이 담기고 생각이 모아진다. 그들이 가야할 길과 어려움을 알기에, 더욱 기도와 간구, 그리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기도한다. 복음으로 하나 되는 문화 회복의 주역으로 우리의 REMNANT를 준비하심이 이때를 위함이며, 그 어떤 흑암의 현장보다 심각한 예술계에 숨겨 둔 제자를 찾기 위함일 것이다.시각 예술 현장의 전문인은 영적인 세계와 가장 가까이 있으며, 반드시 영적인 존재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그들의 영적 문제는 심각 할 수 밖에 없다.

상위 1%의 뛰어난 예술가는 그들의 예술 작업 자체가 기도요, 영계로 들어가는 입문의 행위 즉, 예배와 같은 과정이다. 내면의 세계를 외부의 물리적 공간으로 표현하고, 숨겨진 세계를 만들고 보여 주는 것은 수많은 연습과 집중, 그리고 깊은 정신적 체험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그들은 약물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개인적인 작품 세계를 만든다. 예술 분야를 전공하는 REMNANT는 무엇보다 기도의 능력을 가져야 하며, 성령 충만의 비밀을 누림으로 작품과 작업의 유일성을 누려야 한다. 복음 각진 REMNANT만이 예술 현장을 정복 할 수 있다. 복음 가진 REMNANT라면 그 어떤 현장에서도 인도받기에, 예술적인 생각과 재능을 부여받은 REMNANT일수록 지금부터 하나님의 소원을 붙잡고 기도하면 전 세계 문화를 복음의 문화로 바꾸는 주역으로 부르심과 보내심을 받을 것이다. 지금도 하나님께서 그 주역을 보내시기 위해 말씀을 주시며, 사람을 준비하신다.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을 반드시 이루실 것을 믿으며, 모든 문화가 그 이름 앞에 복종하는 그 날까지 기도를 쉬지 않게 하실 줄 믿는다.

세상 문화를 복음 문화로 바꾸는 힘

RESTRAUNT REVIEW

Page 8: ISSUE 06

8 |Issue 6 | Monday, January 9, 2012

복음 메세지/Gospel Message L.A. BASICS

멋진 신사는 옷도 잘 입어야 하지만 넥타이를 잘 매야 한다. 단순한 천 조각이라도 연출하기에 따라 전체를 어울리게도 하고 촌스럽게도 만든다. 한복을 입어도 요즘은 옷고름을 못 매는 이들이 의외로 많은데 아마도 한복을 자주 입을 기회가 없어서 이기도 할 것이다. 가을을 맞는 여인들의 옷차림에도 머플러로 매듭의 요령을 아는 간단한 센스만 있다면 멋쟁이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여름 캠핑을 다녀온 이들이 자주 캠핑의 경험이 없기 때문인지 유난히 비와 바람이 많았던 여름에 매듭이 풀려 고생을 했노라면서 단순히 묶는 것이 매듭이 아니라 풀리지 않는 견고함이 따라주는 매듭의 중요성을 말하기도 한다.인간관계에서의 만남은 평행선을 그리며 나아가는데 세상사가 어떻게 그려 놓은 길로만 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지도대로 되는 것은 더욱 아니다. 결국 어떻게 하다 보니 필요없는 상황과 말에 휘둘리게 되고 인간관계는 이상하게 꼬이고 풀려고 하면 할수록 더 매듭이 지는 경우가 많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것인데 사람들은 기다릴 줄 모르기에 고통을 자초한다. 묶인 끈을 푸는 요령은 실 한끝을 잡고 억지로 잡아 당기는 것이 아니라 매듭 진 곳을 살살 풀어내는 것이다. 때로는 그 작업이 지

루해 보여도 결국은 끈기를 가진 사람은 엉킨실타래 풀듯이 묶인 매듭을 쉽게 풀어낸다.인생의 모토는 대개 열심히 사는 것에 맞춰져 있다. 그러나 열심히 살았던 것에 의해 인생은 이상한 매듭이 져 있고 평생을 지나도 풀기 어려운 숙제를 남겨 두기도 한다.원래 인간은 매듭이 없는 완전한 상태의 행복둥이였다. 그런데 속임의 명수인 사탄에 의해 인생은 꼬여지기 시작했고 오늘의 문제투성이 세상의 단초를 마련했다. 인간의 매듭은 먼저 불신앙 곧 믿지 않음에서 시작되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당연함인데 믿지 않으므로 인간에게 죄가 들어왔다. 죄는 저주와 재앙이라는 매듭을 가져온다. 풀려지지 않는 영원한 끈이 인생을 묶고 또 묶고 그 고통은 끊임없이 재생산된다. 알고 있으면서도 과거 조상들의 고통이 해결되지 않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그 배후에는 교묘한 속임수를 베푸는 사탄의 실재가 있다. 꼭두각시 인간의 문제 유발자인 사탄은 인생의 배후에서 인간을 고통스럽게 하는 악취미를 가지고 하나님을 대항하고 있다. 한번 꼬이기 시작한 인간의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교묘한 매듭으로 엮어지기에 인간 스스로는 절대 풀 수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람

들은 쉽게 인생에 순응하라고 운명을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고통을 넘어설 수 없으면 고통을 즐기라고 하지만 문제의 맛이 결코 달콤할 수는 없다.성경은 풀리지 않는 인생의 매듭을 푸는 영적 지도이다. 그 길을 따르기만 하면 매듭은 풀려진다. 나를 얽어매는 죄와 양심의 가책과, 문제와 억울한 눌림과, 두렵기만 했던 영혼의 자리가 복음 앞에서는 아주 무력한 존재로 드러난다. 절대 안 풀린다는 매듭

이지만 모든 문제의 해결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문제는 존재할 수 없다. 아름다운 매듭으로 자리하는 응답은 구원의 자리에 선 사람만이 알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여유이다

하나님 자녀가 되는 기도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떠나 사탄의 지배 아래 묶여 종노릇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간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

의 하나님, 나의 그리스도로 영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꼐서 하나님을 만나는 유일한 길이 되시며, 사탄의 권세를 꺾으시고, 모든 죄와 저주와 재장에서 나를 해방하신 그리스도 되심을 믿습니다. 지금 내 안에 들어오셔서 나의 주인이 되어 주옵소서. 지금 부터 나의 일평생을 세밀히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과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께”라는 속담이 있습니다.이러한 속담은 우리의 선조들이 삶 속에서 체험하여 얻은 지혜를 후대에게 전달해 준 것입니다.그러나 사람들은 이러한 선조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고 함부로 말하여 사람들과의 관계를 엉망으로 만들기도하고 행복해야할 가정에 불화를 가져오기도 합니다.창조주이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은 언어를 통하여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회적 존재입니다.그래서 사람은 누구와 대화할수 없

는 상황을 가장 두려워 합니다.그와 반면에 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들어주고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면 이겨 낼수 있습니다.그러면 이처럼 마음과 생각을 나눌수있는 대상을 어디서 찾아야할까요?그곳은 바로 가정이라야합니다. 가정에서 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고 바로 대화입니다.가족 간에 주고받는 대화, 사랑을 확인하고 나누는 대화, 깊은 관심을 나타내는 대화, 무거운 짐을 함께나누는 대화가 필요합니다.사람은 대화를 나누지 않고서는 상대방을 이해할 수 없고, 사랑이란 대화라는 수

단을 통해서만 표현되고 전달될수있으며, 사람은 누군과와 대화가없으면 고독하고 섭섭한 감정이 생기기 때문입니다.그런데도 가정에서 가족끼리 대화가 잘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그 원인은 “웅변은 은이요 침묵은 금이다”는 말을 듣고 자랐기 때문이요, “군자는 마음의 상태를 드러내지 않는다”고 배워왔으며, “상대방에 대한 세심한 배려나 관심을 보여주는것을 좀스럽다”고 여기는 문화 속에서 살고 있으며 평상시 대화의 훈련을 받아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화에도 등급이있는데 수준이 낮은 5급대화에서 아주 수준이 높은 1급 대화가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안녕?” “잘 지냈어?” "아 피곤하다!” "날씨 무척춥네!" "여보 사랑해!"와 같이 상대방을 고려하지도 않고 의미도 없이 습관적으로 하는말은 수준이 낮은 5급대화요, "기분이 좋아보이는데" "피곤해 보이네!" 등과 같이 자기의 의견을 표현하지 않고 객관적인 정보나 지식만을 단순 뉴스처럼 말하는 대화는 4급 대화입니다. 3급 대화는 객관적인 사실과 자기의 생각을 추가

하여 의견을 나누는 대화로서 상대방을 바라보면서 "기분이좋아보이는데 뭐 좋은 일이 있었나봐?" "당신 헤어스타일이 바뀌니까 훨씬 젊고 아름다워 보이는데"뉴스 해설과 같은 대화입니다. 2급대화는 자신의 생각과 함께 감정, 느낌, 좋아 하는것,싫어하는것, 기쁨과 슬픔, 실패와 성공, 꿈과 같은 인생의 전 분야를 나누는 대화로서 "당신이 기분 좋아보이니까 내 기분도 좋군! 뭐 좋은 일이 있었나봐?" 이런 대화이고 아주 수준이 높은 1급 대화는 솔직하고 인격적인 깊은 대화로서 상대와 자신을 나누는 진실한 대화입니다. 예를 들자면, "오늘 아름답고 멋있는 당신을 보니까 당신과 함께 여행이나 다녀왔으면 좋겠소." 라는 대화입니다.가족간에 나누는 대화의 급수를 매기신다면 당신은 몇 급 수준이십니까?새로운 시작을 하시는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복을 불러오는 아름다운 대화가 오고가길 기도합니다.

인생의 매듭을 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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