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Life Times 167

B 1

시카고 한인 연합 장로교회에서는

지난 13일“해피데이 513”행사를 은

혜가운데 가졌다. 시카고 지역의 불신

자 700여명을 예비신자로 삼고 이들

의 영혼구원을 위해 온 교인들이 두달

여간 혼신의 힘을 다했다. 이날 100명

이상이 참여하였다.

조직과 영성이라는 두 기둥 아래 해

피데이 진행위원을 조직하고 9주간 모

임을 갖고 준비하였으며 영성강화를

위해 금식기도, 성전 24시간 릴레이 기

도 그리고 특별 새벽기도등으로 준비

한 결과이다.

이날 참된 안식이 있습니까라는 제

목으로 김귀안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

며 김목사는 우리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

의 사랑, 참 소망을 주시는 사랑, 이 땅

에서 만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

사랑안에서 참된 안식과 기쁨, 행복을

함께 나누자고 강조했다.

또한 탈북자 선교를 하는 마영애 전

도사가 특별 연주와 함께 주님을 만나

는 복음의 중요성을 전해 큰 박수 갈

채를 받았다.

해피데이에 초청된 이들을 위해 마련

된 특별한 식탁으로 김귀안 목사는 일

일이 찾아 인사하며 반가움을 전했으

며 가장 좋은 전도 방법은 관계 전도이

며 불신자들이 가진 부정적인 이미지

를 사랑과 섬김을 통해 선한 영향력으

로 끼쳐져 자연스러운 전도로 이루어

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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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32012년 5월 18일 금요일 |종 합

Pcusa 미드웨스트 한미여성교회는

지난 6일 모임을 갖고“불우여성을 위

한 교회 건립 음악회”개최를 논의했다.

9월 22일 그레이스교회에서 열리게

될 이번 음악회의 출연진은 시카고에

서 활동하는 크리스챤 음악인들로 순

서를 채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애 회장은 불우여성을 위한 특

수목회의 일환으로 교회가 설립될 것

이고 이를 위해 교회 설립 준비위원회

를 구성, 준비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밝

혔다.

교회의 설립을 통해 상처받고 아파하

는 여성들이 교회안에서 주님의 말씀

을 통해 치유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하며 많은

기독인들의 기도와 후원을 당부했다.

“불우여성을 위한 교회 건립 음악회” 9월중

지난 5월 13일 시카고 한인 문

화회관 아트 갤러리에서 재미 한

국 화가회가 주관하는 Global art

Festival Journey Together 오프닝

리셉션이 60여명이 함께한 가운

데 열렸다.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재미 한

국 화가전에는 10여명의 시카고

작가들 그리고 뉴욕, 엘에이등 미

주 5개 지역과 한국에서 온 작품

을 비롯하여 50여명 재미한국화

가들의 53개 작품들이 5월 25일

까지 전시된다.

2004년에 창립된 재미화가회는

주로 한국화를 위주로 한 활동을

하고 있으나 이번 전시를 기점으

로 한국화 뿐 아니라 다양한 미

술 분야의 활동을 기획하고 있으

며 전 미주 지역 회원들 간의 다양

한 관계를 형성해 오고 있다고 밝

혔다.

전시회 동행 전을 올 1월 부터 기

획해 온 정영심 회장은‘이 전시를

통하여 광할한 미국 각 지역에 흩

어져 있는 한인 작가들이 이처럼

한 곳에 모여서 함께 전시를 통하

여 한 길을 가는 작가들의 우정과

화합, 소통과 교류, 한국적인 아름

다움을 알리고 싶은 것이 이 전시

회의 기본 취지라’라고 설명했다.

재미 한국화가회 전시회

포스터 은행(행장 김병탁)이 미중

소기업청(Small Business Adminis-

tration) 대출 보증 프로그램인 SBA

7(a)대출 부문에서 일리노이 지역

200여 은행중 8위를 기록했다.

SBA에서 발표되는 2012회계년도

대출실적 집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4/30일 기준으로 포스터 은행은 총

17건의 대출을 실시함으로서 일리

노이지역 SBA 대출 취급은행중 8위

를 기록했으며 금액기준으로는 약 5

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포스터 은행 김병탁 행

장은“포스터 은행은 커뮤니티내 중

소기업을 지원하기위해 SBA 융자

를 활발히 하고 있다. 새로운 사업

을 시작하거나 기존 사업체를 확대

하려는 한인 중소기업들의 많은 지

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에 따르면 제이피

모간 체이스은행이 총 248건의 대

출을 기록, 일리노이지역에서 가장

많은 SBA 7(a) 대출을 실시한 것으

로 집계 됐다.

포스터 은행, S�B�A 융자일리노이주 8위 선정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시카

고 한인 교회에서는 지난 13일 장로,

권사, 명예권사 그리고 안수집사 등 교

회의 중직자를 세우는 임직예배를 가

졌다.

1부 예배와 안수식, 권면 및 축하의

순서로 이어진 이날 임직예배는 나호

철 목사가‘그날을 생각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일꾼’이라는 제목으로 말

씀을 전했다.

임직예배를 진행한 서창권 목사는 성

년 40여년을 넘긴 교회가 빛이되고 소

금이 되는 교회로 시카고 한인 사회에

기여해 밝고 따뜻한 교회가 되기를 바

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서에 따라 진행된 서약 문답의 시

간에서 임직자들과 교인들은 당회장

목사의 질문에 예라고 화답하며 교회

와 임직자들에게 충성과 신뢰로 협력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양성일 목사는 임직은 하나님께서

교회에 맡기신 일을 나누어 지는 중

요한 일이라고 말하며 하나님께서 허

락하신 직분을 잘 감당해 주기를 권면

했다.

PCA 한인 중부노회 서기 박선식 목

사의 축사, 신혜정 집사의 특송의 순

서에 이어 서덕훈 장로가 답사를 전

했다.

답사에 나선 서장로는 하나님 앞에

부족하지만 모자람을 채워주실 하나

님을 믿고 의지하며 겸손함과 온유함

으로 순종하며 오직 맡은자의 구할 것

은 충성이라는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

겠다고 다짐했다.

시카고한인교회 창립 40주년 행사가져

A 4 | 2012년 5월 18일 금요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교회협)는 지난 달 26일에

개최됐던 교회협 제60회기 제2회 정

기실행위원회에서 (재)한국찬송가공

회의 법인 설립 취소와 관련해 교단장

모임을 통해 추후 대책을 논의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 결의에 따라 소속 교단장들은 재

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의 법인 설립

취소 사태를 논의하고자, 14일 오전 광

화문 달개비 식당에서 모임을 가졌다.

모임에는 김종훈 감독(기감, 교회협

회장), 박위근 총회장(예장 통합), 유

정성 총회장(기장), 박만희 사령관(구

세군), 김근상 주교(성공회), 김원철 총

회장(복음), 박성배 총회장(기하성 서

대문측), 최길학 총무(기하성 여의도

측 이영훈 회장 위임), 엄현섭 총회장(

루터교)등 교회협 소속 교단장들이 모

두 참석했다.

이날 교단장들은 충청남도의 법인

취소 결정을 환영하며, 취소 결정은 한

국교회의 뜻에 부합하는 정의로운 결

정이므로 일부 세력들의 주장에 구애

받지 말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개서한을 충청남도에 발

송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교단장들은 재단법인 한국찬

송가공회가 충청남도를 상대로 소송

을 제기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

명하고, 법인 관계자들에게 이번 충청

남도의 결정을 겸허히 따르고 소송을

즉각 중단하며 자숙할 것을 엄중히 권

고하기로 했다.

한국찬송가공회 (비법인 공회)에게

는, 한국교회의 찬송가는 하나라는

대원칙 하에 찬송가를 둘러싼 혼란

을 조기에 끝내고 찬송가공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

청하기로 했다. 교단장들도 다시는 이

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기

로 하고, 이러한 뜻을 담은 공개 목회

서신을 한국교회 전체에 발송하고‘하

나의 찬송가’를 향한 노력을 경주하기

로 결의했다. 뉴스파워 정하라 기자

종 합

“한국 교회의 찬송가는 하나”교회협, 한국찬송가공회 제 역할 하도록 힘쓸 것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전국 신

학대학에 신입생 선발 시 종교 제한을

두지 말라고 권고한 것과 관련해 중견

목회자들로 구성된 미래목회포럼이

신학대학 입시규제는 종교의 기본권

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성명에서 “대교협

의 권고안은 종교사학에 대한 무지에

서 비롯된 것”이라며“건전한 종교사

학의 설립정신 훼손과 한국교회의 미

래 목회자 수급에 차질이 우려된다”

고 밝혔다.

미래목회포럼은 이어“학생이 특

정대학에 입학을 원한다면그 대학

이 원하는 기준을 총족해야 하는 것

이 당연한 것이며 마찬가지로 신학

을 배우려는 비기독교인이 신학대

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신학대학

이 원하는 자격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래목회포럼은 특히 “신학대학이

기독교인 자격제한을 두는 것을 두고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하는 것은 마치

성적 기준이 맞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서울대

에 성적 기준을 없애라고 하는 것과 같

은 논리”라고 비판했다. 박성석 기자

‘신학대 종교제한 폐지 권고’ 교계 반발미래목회포럼 “신학대 입시규제는 종교의 기본권 무시한 처사” 강력 비판

5월 19일과 20일에 22주년 스코

키문화축제가 옥튼공원 (4701 W.

Oakton St,Skokie)에서 오전 11시

부터 오후 7시까지 다양한 문화공

연과 음식축제가 펼쳐진다.

이와함께 45개국의 커뮤니티가

참여하는 공연과 홍보 Booth를

마련된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한국을 알

리는 홍보 커뮤니티 Booth를 마

련하며 문화공연으로는 춤사랑

무용단 (19일(토) 오후2:55pm-

3;15pm), 올해 처음으로 무대에

서는 한인 M4G Dance Company

(19일(토) 오후 3;15분-3:30분) 공

연이 있겠으며 20일(일요일)에는

시카고 청소년 심포닉 밴드 (오후

3:00pm-3;25pm)과 열린풍물단

(사물놀이 & 탈춤/오후 5시-5:30

분)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중 시카고 청소년 심포닉 밴

드는 2010년 9월에 구세군 메

이페어 커뮤니티 교회 브라스

밴드와 결합하여 한인 청소년

들로 주로 구성된 커뮤니티 콘

서트 밴드이다.

지금 약 60여명의 단원들이 시

카고 지역에서 콘서트, 퍼레이드,

한인회, 여러 단체 행사 등 음악으

로 도움이 필요한 곳들에 초대받

아 연주를 하고 있다.

내년 2013년도에는 한국 투어

를 계획 중 이고 계속해서 여러가

지 행사들을 통해 미국 사회속에

서 한국 문화와 음악을 알리고 또

주류 사회와 교류하는 통로가 되

기 위한 노력을하고 있다.

M4G 댄스 캄패니는 처음 스코

키문화축에에 참가하게되는 공연

팀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

님을 온 마음과 온 정성과 온 몸으

로 찬양하기를 원하는 주의 자녀

들이 모인 곳이다

세상의 많은 문화 속에서 분별

없이 빠져드는 우리의 자녀들에

게 하나님의 문화를 창조하며 전

하는 귀한 사명을 감당케 하는 아

름다운 하나님의 문화 공간이다.

�2�2주년 스코키문화축제 열려

교회협 소속 교단장들은 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의 법인 설립 취소 사태를 논의하고자 14일 모임을 가졌다.

A 52012년 5월 18일 금요일 |종 합

대한민국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

하고 국립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

화원 재외동포교육센터가 운영하는

2012년도 재외동포 모국수학 단기 교

육과정 3기 학생을 모집한다.

모국수학 단기3기 과정은 총 3개월간

교육이 실시되며, 교육기간은 9월 1일

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교육내용은 실용한국어 익히기, 한

국사 및 한국문화체험을 통한 모국이

해 및 한민족 정체성 함양 등으로 구

성된다.

금번 과정은 국립공주대학교에서 실

시되며, 지원 자격은 외국에서 9년 이상

의 교육과정을 마친 재외동포로서 공

관장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

금번 과정의 특전으로는 장학금 지급,

기숙사 제공, 한국문화체험, 한국대학(

원) 진학 관련 정보 등이 제공되며, 교육

경비로는 3개월 기준으로 1,814,500원(

숙박비 포함)이 소요될 예정이다.

지원자는 지원서(소정양식), 수학계획

서(소정양식), 최종학교졸업(예정)증명

서, 성적증명서, 재외동포증빙서류, 여

권복사본, 증명사진 등을 준비하여 시

카고한국교육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접수 마감일은 6월8일(금)까지이

며, 자세한 내용은 시카고한국교육원

홈페이지 www.chicagokec.org에서 일

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된다.

�201�2년도 재외동포 모국수학단기 교육과정 3기 학생 모집

기아 자동차 시승회가 5월19일,

토요일에 선착순 온라인 신청자

200명에게 시승기회를 제공한다.

장소는 나일스에 위치한 골프밀

쇼핑센터 주차장이며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시승식 참가자에게는 다음 날

인 5월20일 일요일 4시에 최

신 블록버스터“배틀쉽( BAT-

TLESHIP)”시사회 에 초대되

며 영화관은 나일스 골프밀의

AMC Showplace Niles 12이다.

이날 퀴즈쇼를 통해 많은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

용은 www.KiaDreamEvent.com

에서 확인 할수 있으며 문의는

213-487-1897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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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 이민역사는 올해로 108

주년을 맞이했다. 미주 한인 이민자

가 100만 명에 육박하고 있지만, 그

동안 미주 한인교회의 사역이 어떻

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파악은

매우 어려웠다.

지나치게 방대하고 조사하기가 어

려워 한인 이민자 사역에 대해 무

관심으로 일관해온 한국교회에 미

주한인교회와의 협력을 요청하는

‘2011-2012년 북미주 전국한인

교회 실태조사‘가 최초로 실시됐다.

이에 이민신학연구소(소장 오상철

박사)와 내셔널서베이위원회(조직

위원장 박희민 박사)는‘2011-2012

년 북미주 전국한인교회 실태조사‘

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간담

회를 14일 오후 4시 강남 토즈에서

가졌다.

이번 2011-12년 북미주 전국한인

교회 실태조사는 북미주 한인교회

의 현 실태를 파악하고, 객관적인 평

가를 토대로 바른 이민신학과 이민

교회의 미래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한인

교회와 한국교회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전략을 나눔으로 침체된 한인

교회에 방향을 제시하자는 것.

오 박사는“그동안의 이민교회의

사역은 근거없는 주장과 주관적 경

험으로 한인교회는 방향을 잃게 되

고 시행착오를 통한 불확실한 예측

으로 인도되고 있다”며“통계적으

로 한인교회는 매해 꾸준히 성장하

고 있는데, 데이터의 조사의 제시를

통해 미래의 한인교회가 어떻게 달

라져야 할지에 대한 전략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한인 디아스포라 목회현장

에 맞는 바른 신학을 제시하고 어

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며, 바람직한 이민교회로의 나아

갈 길을 제시하고자 캐나다를 포함

한 북미 4,000여 개 교회를 대상으

로 북미주 전국 한인교회 실태조사

를 1년 3개월 간 실시해 북미주 전국

한인교회 백서를 발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실태조사는 북미주 전국 한인

교회를 대상으로 북미 최초로 실시

한 실태조사로 북미주 한인교회에

출석하는 1세 목회자 864명, 북미주

한인교회에 출석하는 2세 목회자 및

2세 617명, 북미주 한인교회에 출석

하는 평신도 2,507명,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다민족 파트 121명으로 총

4천 10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대상 중 600개의 샘플링을 추

출해 대상교회를 뽑았으며 한인교

회의 분포 특성상 대형교회, 중형교

회, 소형교회 별로 지역교회 현황을

파악했다. 조사기간은 2011년 1월 1

일부터 2012년 3월 31일로 1년 3개

월 간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이민교회의 교단은

총 700명 응답자의 절반인 58.3%가

장로교단에 속하고 9.4%로 침례교

가 두 번째, 6.9%로 감리교가 세 번

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것으

로 보아 한국교단의 크기에 따라 이

민교회도 장로교가 가장 많고 북미

주에서 침례교 신학교를 졸업한 목

회자들의 영향으로 침례교가 두 번

째, 그리고 감리교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오 박사는 이에“C&MA, 오순절,

순복음 교단이 낮은 수치가운데서

도 눈에 띈다”며“상당히 발전적으

로 움직이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

했다.

또한, 현재 이민교회의 평균 주일예

배 출석 인원수는 21~25명의 소형

교회로 22.3%를 차지하며, 20명 미

만의 인원이 출석하는 교회는 12%,

40~80명의 예배 참석 인원인 응답

자는 41.3%, 3000명 이상의 대형교

회는 11.4%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민교회의 대부분이 출석인

원 80명 이하의 소형교회에 해당한

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반해 대형

교회의 비율은 이민사회에서도 한

국사회와 동일하게 교회의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뉴스파워 정하라 기자

“이민교회, 대부분 80명 이하의 교회”이민신학연구소, ‘북미주 전국 한인교회 실태조사’ 발표

이민신학연구소는 �'북미주 전국한인교회 실태조사�'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A 6 | 2012년 5월 18일 금요일 전면광고

A 72012년 5월 18일 금요일 |종 합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교단 창

립 60주년을 1년 앞두고‘순복음 60주

년대회’준비강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기하성 순복음60주년대회 준비위원

회는 어제(지난 15일) 여의도순복음교

회 베들레헴성전에서‘2013 준비강사

단 발대식’을 갖고, 60주년 대회전까

지 교단정체성을 확인하는 집회를 이

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3 준비강사

단 대표강사단장에는 인천순복음교

회 최성규 목사가, 상임강사단장에는

이재창 목사가 각각 위촉됐다.

한편, 기하성 순복음60주년 준비위

원회는 오는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

관에서 열리는‘기하성 순복음60주년

전진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지역성회와 특별집회 등을 이어간다

는 방침이다. 송주열 기자

기하성 순복음60주년 준비강사단 발족

한국교회연합이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 한다.

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 대표 김

요셉 목사) 1차 임원회의가 15일 오전

11시 한교연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요셉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임원회의에는 46명의 임원 중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임원회의

주된 안건으로 한교연은 사단법인 설

립을 결정하고 논란이 된 예장 개혁총

연 투표 참여 문제를 조사하고자 조사

위원회의 수립을 가결했다.

먼저, 한교연은 법적 공신력을 가지

기 위해서는 임의단체가 아닌 법인을

시급히 설립해야 한다는 요청으로 임

원회에서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을 가

결하고 가결된 안을 실행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다룰 것이라는 입장을 밝

혔다. 김요셉 목사는 이날 임원회에

서“한교연의 총회 이후 질타의 소리

를 많이 듣고 있다. 본의 아니게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왜곡 보도가 됐는데

이 부분에 대해 조사위원을 두어 철저

히 털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지난 3월 29일 한교연은 총회에서

21개 교단으로 투표권을 제한하면서

각 교단으로부터 총대 파송을 받았

다. 한교연은 당시 교단장 명의를 사용

하지 않은 사무 행정권을 팩스로 처리

했고, 그러한 절차에 따라 개혁총연도

서류를 보내와 선거관리위원회가 이

를 공적 서류로 처리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선거관리위원장 박위근 총회

장은“한교연 총회가 불법 총회 같으

며 한교연은 무슨 근거로 그들을 총대

로 받았는지 조사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다는 것.

한교연의 한 관계자는“이 문제를 거

론 하지 않고는 넘어갈 수 없는 상황”

이라며“이 문제를 임원회 결의해서

공적으로 다루고 언론에 법적 내용의

가치를 확보해야 장차 한교연도 어려

운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흥일 장로(직장선교연합회 이사

장)는 이날 임원회에서 한기총 정상화

를 위해 추진된 한교연의 출범의 정체

성을 밝히며 이에 초점을 맞추어 한기

총 정상화와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에 대한 의지를 물었다.

이에 김요셉 목사는“(한기총에게) 일

단 한교연이 힘의 균형에서 밀려나면

안 되므로 이런 부분을 한꺼번에 다루

기는 아직은 어려운 상태”이며“점진

적으로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일에 힘

쓰겠다.”고 설명했다.

이는 출범한 지 한달 여 된 한교연이

법적 공신력을 갖고 단체로서의 세력

을 확장해 나감으로 점차적으로 한기

총을 정상화 하기위한 대안을 마련하

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출범 당시 21개 교단 6개 단체로 시

작한 한교연은 21개의 회원 교단으로

투표권을 제한하고 9월 총회 이전까지

는 한기총의 멤버십을 가진 교단과 단

체에 한해 조건없이 가입 시킬 것이라

는 입장이다. 뉴스파워 정하라 기자

한교연�, 사단법인 출범 결의개혁총연 투표참여 논란 조사위원회 구성하기로

한교연 임원회가 15일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렸다.

카뮈의 어머니, 성어거스틴의 어머니, 그리고 아브라함 링컨의 어머니.

노벨문학상을 받은 알프레드 카

뮈는 태어난 지 한달 만에 아버지

를 잃었습니다. 어머니는 전혀 교

육을 받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생계를 위해 평생 동안

가정부로 일했습니다. 또한 청각

장애로 아들과의 대화도 거의 불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뮈의 인

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

은 어머니였습니다. 카뮈는 노벨

상을 수상한 후 어머니를 다음과

같이 회상했습니다.”어머니의 사

랑스런 눈동자가 없었으면 나는

정말 아무것도 하지 못했을 것입

니다. 어머니의 포근한 눈동자는

내게 항상 용기와 희망을 주었습

니다”

성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는

‘눈물의 여인’으로 불렸습니다.

그녀는 방탕한 아들을 위해 눈물

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결국 어거

스틴은 어머니의 놀라운 기도에

회심했습니다.

어머니는 인생의 교통 순경이었

습다. 하나님은 자녀들을 보살피

기 위해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닮

은 존재인‘어머니’를 창조했습니

다. 어머니의 사랑은 영원히 마르

지 않는 샘물입니다.

미국인들에게 존경받는 사람 링

컨의 삶, 대체 어떤 영향으로 빚어

진 결과 이었을까요? 링컨 자신의

대답을 들어보겠습니다.

“내가 성공을 했다면 오직 천

사와 같은 어머니의 덕이다.”한

링컨의 전기 작가는 또한 이런 증

언을 남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링컨에게 위대한 사람이 될 만한

조건은 한 가지도 주시지 않으셨

습니다. 다만 그에게 가난과 훌륭

한 신앙의 어머니만을 주셨을 뿐

입니다.”

링컨의 어머니 낸시는 황무지 개

척자의 아내로서 또 두 자녀의 어

머니로서 척박한 자연 환경과 싸

우며 가난한 시골 생활을 견뎌냈

습니다.

그녀는 하루 종일 바쁜 농사

일과 허드레 일을 감당하면서

도 무엇보다 아들 링컨의 마음

속에 신앙과 꿈을 심어주고 싶었

습니다.

그래서 잠시의 틈새가 나면 아

들 링컨에게 찬송가를 불러주고

재미난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었

습니다. 그러나 링컨의 나이 10살

이 되던 해 풍토병을 앓다가 세상

을 떠나게 되자 그녀는 어린 링컨

의 손을 잡고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깁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이 성경책

은 내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란다. 내가 여러 번 읽어 낡았

지만 우리 집안의 값진 보물이란

다. 나는 너에게 100에이커의 땅

을 물려주는 것보다 이 한권의 성

경책을 물려주는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아들아, 너는

성경을 부지런히 읽고 성경 말씀

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다오. 이것

이 나의 마지막 부탁이다. 약속할

수 있겠니?”

어머니

김성득 목사노스웨스트 장로교회

A 8 | 2012년 5월 18일 금요일 � � � � � � � � � � � � � � � � � � � � � � � � �C�h� �2�4�.�6� 주간방송� 스케쥴MC-TV

A 92012년 5월 18일 금요일 |�M�B�C� �D� �T�V� �C�h� �2�4�.�5� 주간방송� 스케쥴

CST 05/19(토) 05/20 (일) 05/21 (월) 05/22 (화) 05/23 (수) 05/24 (목) 05/25 (금) CST

06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40 회

주말연속극‘천 번의 입맞춤’

41 회

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83 회


84 회


85 회


86 회


87 회06

07장애인 희망 프로젝트

함께 사는 세상 TV 특종 놀라운 세상자원봉사 희망

프로잭트 나누면 행복 경제매거진 M 늘 푸른 인생07MBC 네트워크 특선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공감 특별한 세상 문화사색 스페셜 공감 특별한 세상 문화사색 스페셜 공감 특별한 세상

08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08앙코르 희망특강파랑새

앙코르 희망특강파랑새

09 TV 특종 놀라운세상 MBC 파워매거진 기분 좋은 날 09

10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84 회


85 회


86 회


87 회


88 회10

찾아라 맛있는 TV 자원봉사 나누면 행복

1111 MBC 특별기획드라마‘짝패’ 21 회

MBC 특별기획드라마‘짝패’ 21 회

앙코르 드라마‘미스 리폴리’ 13 회


앙코르 드라마‘호텔리어’ 8 회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스타오디션

위대한 찬생 시즌 212 해피타임! win media NEWS tonight 12

우리들의 일밤 스페셜

남녀소통버라이어티남심여심

MBC 네트워크 특선 MBC 다큐스페셜 MBC 프라임다문화 희망 프로젝트

우리는 한국인 시추에이션 휴먼다큐13 13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 날쇼! 음악중심 세바퀴 주병진 토크 콘서트우리 결혼했어요 해피타임!

황금어장14 놀러와 14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

27 회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

28 회

앙코르 드라마김수로 5 회


앙코르 드라마‘나는 달린다’ 7 회

15 15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 41회

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42 회뽀뽀뽀 아이조아 뽀뽀뽀 아이조아 뽀뽀뽀 아이조아

우리 아이 뇌를 깨우는 101 가지 비밀

우리 아이 뇌를 깨우는 101 가지 비밀

16 문화사색 고향을 부탁해 히스토리 후 MBC 파워매거진 아름다운 콘서트 16TV 속의 TV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

17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 87 회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90 회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 91 회17

쇼! 음악중심 섹션 TV 연예통신

1818 색션 TV 연예통신MBC 창사 50 주년

특별기획‘빛과 그림자’ 21 회

MBC 창사 50 주년특별기획

‘빛과 그림자’ 22 회

수목시리즈‘해를 품은 달’ 13 회


무한도전

스페셜

우리들의 일밤 1 부

‘꿈엔들’19메디컬 스토리

닥터스 아름다운 콘서트 찾아라! 맛있는 TV 공감 특별한 세상 출발! 비디오여행 19

우리들의 일밤 2 부

남녀소통버라이어티

‘남신여심’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 116회





20세 바 퀴20 일일연속극‘오늘만 같아라’ 88 회

일일연속극‘오늘만 같아라’ 89 회

일일연속극‘오늘만 같아라’90 회



21

MBC 뉴스 MBC 뉴스MBC 뉴스 MBC 뉴스 MBC 뉴스 MBC 뉴스 MBC 뉴스

21육원자의 시카고라이프 세상보기 시시각각

win media NEWS tonight


27 회


28 회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 2 2222

23 우리 결혼했어요 출발! 비디오여행 주병진 토크 콘서트 놀러와 황금어장그 여자 작사그 남자 작곡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23

00

좌충우돌 두남자의

만국유람기

시사각각 세상보기 시사각각 세상보기 시사각각 세상보기 시사각각 세상보기 시사각각 세상보기00

MBC 스페셜 아름다운 콘서트 스포츠 매거진 공감 특별한 세상위대한 탄생

히든트랙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임현식의 장터사람들

0101

장애인 희망 프로잭트함께 사는 세상





앙코르 드라마‘호텔리어’ 8 회

다문화 희망프로잭트

우리는 한국인

02 좌충우돌 만국유람기 기분 좋은 날 (재) 02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03 고향을 부탁해 우리들의 일밤 1 부

‘꿈엔들’


26 회


27 회



앙코르 드라마‘나는 달린다’ 7 회

03

지구촌 리포트04 04

우리들의 일밤

남녀소통버라이어티

‘남신여심’






무한도전 스페셜05

메디컬 스토리 닥터스

세계다큐기행 찾아라! 맛있는 TV 공감 특별한 세상 늘 푸른인생 05

A 10 | 2012년 5월 18일 금요일 종 합

CBS는 이단 세력으로부터 한

국교회를 보호하고 나아가 건전

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뉴스를 비

롯한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

CBS를 통해 보도된 이단 관련

보도는 인터넷과 유튜브를 통해

서 누구나 찾아볼 수 있다. 그런

데 최근 이단 신천지를 고발한 프

로그램 중 일부가 유튜브에서 삭

제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

졌다.

CBS가 보도한 이단 관련 뉴스

와 시사프로그램은‘교계뉴스’

계정을 통해 유튜브에 게재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유튜브 측이 일방

적으로 CBS의‘교계뉴스’계정

을 삭제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단

신천지 측이 네 차례에 걸쳐 CBS

가 자신들의 저작권을 침해했다

고 주장했다는 이유에서다.

유튜브 측은 사실 여부를 떠나

저작권 침해 주장이 세 차례 이상

제기되면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

계정 자체를 삭제한다는 내부 지

침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삭제된 교계뉴스 계정

은 CBS가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

한 뒤 복구됐다.

하지만, 신천지 측이 저작권 침

해를 주장한 7건의 동영상은 여

전히 복구되지 않고 있다.

해당 영상은 신천지 내부 동영

상을 보도에 인용한 것으로 지

난 2008년 방송 당시에도 신천지

측이 방송금지가처분을 신청했

으나 기각된 바 있는 자료들이다.

CBS는 유튜브 측이 삭제한 자

료와 관련해 법무법인 ‘소명’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자문을 구

한 결과 한국저작권법 제28조와

대법원 판례에 따라 저작권 침해

에 전혀 해당되지 않는다는 답변

을 들었다.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정

당한 보도 프로그램을 신천지 측

이 이의를 제기했다는 이유만으

로 유튜브측이 삭제한 것이다.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 세력들이

자신들을 향한 비판을 막기 위해

각종 소송을 남발하는 상황에서

이번 일은 중요한 전례로 남을 가

능성이 크다.

CBS는 이번 사안이 CBS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단의 공격을 받

고 있는 한국교회 전체의 문제라

는 문제의식을 갖고 유튜브 측에

정식으로 시정을 요구한 상태다.

최경배 기자

이단의 일방적 주장 수용한 ‘유튜브’

"Prospect Korean Christian Church seeks

full-time Minister/Pastor. Min 2 yrs.

Exp. Must possess Master's degree in

Divinity or Theology and ordained in the

Christian faith. Church is located at 302

E. Euclid Ave., Prospect Hts., IL. All

qualified applicant, please e-mail resumes

to [email protected] or send to

Church address in C/O Soodong Choi."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국제위원회

는 오는 20일 오후 6시 대한성공회 서

울주교좌성당 프란시스홀에서 아시

아 주일(Asia Sunday)예배를 드린다.

올해 아시아 주일예배는“오 하나님,

우리를 화해자로 삼으소서”를 주제로

특별히 미얀마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회협의회 국제위원회는 2013년

WCC 제10차 총회를 앞두고 아시아

교회들을 위한 한국교회 역할을 모색

하면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으

며, 올해는 미얀마의 민주화와 이주노

동자, 난민, 현지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일들을 펼칠 계획이다.

교회협의회는 1959년 5월 14일 출

범한 아시아기독교협의회, CCA의 창

립을 기념하기 위해 1974년부터 해마

다 성령강림절 직전 주일을‘아시아 주

일’로 정하고 아시아 국가와 교회를

위해 기도해 오고 있다. 고석표 기자

교회협의회, 아시아 주일 연합예배

아이티 대지진 참사가 발생한지 2년

여가 지났지만, 아이티는 여전히 배고

픔과 질병으로 고통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이티 어린이 합창단이 우리

나라를 찾았다.

어제(지난 15일) 저녁 7시 여의도 한

강공원 물빛무대.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날개를 펴 날아올라 세상위로~”

아이티 미라클 합창단이 부르는 동

요 ‘과수원길’이 한강 둔치에 모인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이어 우

리나라 어린이들로 구성된 행복나무

소년소녀합창단이 아이티 친구들의

꿈을 응원하는 노래를 선물했다.

아이티 미라클 합창단이 지난달 4일

우리나라를 찾은 이후 아이티 재건을

위해 보내준 사랑에 감사하는 콘서트

를 이어오고 있다.

합창단원들은 아이티 재건을 위해

헌금을 아끼지 않은 교회와 기관들을

찾아 감사의 콘서트를 열고, 아직도 끝

나지 않은 아이티의 고통에 관심을 가

져달라고 호소했다.

아이티 미라클 합창단을 이끌고 있

는 백삼숙 선교사는 “기적의 합창단

을 통해서 아이티의 기적을 꿈꾼다.”

며, “어린이들의 찬양과 노래를 들으

면서 다시 한번 아이티를 기억해줬으

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삼숙 선교사는 10년 전부터 아이

티 사랑의교회에서 10여 명의 합창단

원들을 친 자식처럼 돌봐왔다. 합창단

원들은 이번 한국방문이 엄마의 나라

에서 희망의 노래를 불렀다는 기쁨과

함께 아이티를 위한 소망을 싹틔우는

시간이 됐다.

합창단원 제플린 (13세)은 “커서 의

사 선생님 되고 싶다.”며, “앞으로 아

이티를 한국과 똑같이 만들고 싶다.”

고 전했다.

아이티 미라클 합창단의 국내 공연

이 모든 것이 잿더미로 변해 꿈 꿀 힘

조차 없었던 아이티 어린이들에게는

꿈을, 이들을 바라보는 시민들에게는

감동을 전해주는 자리가 됐다.

한편, 아이티 미라클 합창단은 18일

한국민속촌 방문을 끝으로 공식 방한

일정을 마치고, 오는 22일 아이티로

돌아간다.

아이티 어린이 합창단“아이티를 다시 기억해주세요”

지난달 �4일 방한 30여 차레 ‘희망 콘서트’ 열어

아이티 미라클 합창단(지도 백삼숙 선교사)이 서울 동성교회를 찾아 희망의 노래를 부르며, 아이티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A 112012년 5월 18일 금요일 |종 합

대학을 지

원하는 학생

들이 에세이

를 몇 개나

써야 할까요?

그것은 물

론 몇 학교

를 지원하느

냐에 따라 다

르겠지요. 20

여개의 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도 보았

고 두 학교만 지원하는 학생도 보았습

니다.

학교를 몇 개나 지원해야 하는 문제

에 대해서는 다음 번에 자세하게 언급

할까 합니다만 가령 여덟 학교를 최종

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결정했다고 합

시다. 만일 그 학교들이 모두 지난 번

칼럼에 말씀 드린“공동 지원서”를 받

는 학교들이라면 우선 공동 지원서의

에세이 두 개를 써야 하겠지요.

그렇지만 대부분의 학교들은 공동

지원서 외에 별첨 지원서가 있습니다.

영어로 supplement라고 부르는 지원

서로서 공동 지원서에는 없지만 학교

나름대로 학생으로부터 알고 싶은 정

보가 있지 않겠습니까?

가령 그 학교에 있는 특별한 프로그

램에 지원 희망 여부나, 그 학교 말고

지원하는 다른 학교의 이름 등, 그런

정보외에 어떤 학교들은 그 별첨 지

원 서류에 에세이를 한 두개 쓰게 합

니다. 왜 이 학교에 지원하는 지, 전공

을 결정했다면 왜 그 전공에 관심이 있

는 지 등, 그런 타픽으로 에세이를 써

야 합니다.

별첨 지원서에 에세이가 없다면 다

행이지만 만일 지원하는 여덟 학교 모

두 에세이가 두 개씩 있다면 공동 지원

서 에세이까지 합쳐서 18개인 셈입니

다.그러나 이것은 지원학교가 모두 공

동 지원서를 받는 경우이고 학교 고유

의 지원서를 요구하는 학교들이 몇 있

다면 써야하는 에세이의 숫자가 더 많

아질 수도 있지요.

물론 에세이 18개가 전혀 다른 것은

아니지요. 이 학교에 썼던 말을 다른

학교에 또 쓸 수도 있고 어떤 경우는

학교 이름만 바꾸어서 그대로 써도 되

기도 합니다.

그러나 에세이를 쓰는 일이 학교 지

원 절차 중에서 가장 학생을 지치게 만

들고 또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하는 부

분이기 때문에 아무리 강조하고 아무

리 일찍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말씀 드

려도 무리가 아닌 것입니다.

에세이를 쓰면서 염두에 두어야할

중요한 포인트를 말씀드리자면, 우선

간단하게 쓰십시오. 친구에게 말하듯

이 쓰되 논리 정연하고 조리 있게 쓰

는 것입니다. 에세이를 읽을 입학처 사

람들에게 감동을 주려고 멋있는 말을

골라 쓰던가 학자연하는 말을 인용하

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에세이에는 나만의 색깔이 있어야 합

니다. 솔직해야 합니다. 에세이를 읽을

입학 담당관들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에세이를, 그것도 같은 내용을 읽었겠

습니까? 그 사람들이 학생의 에세이를

읽으면서 하품하고 잠들게 만들지 마

십시오. 첫 문장을 잘 쓰십시오. 첫 문

장을 읽은 담당관이 더 읽고 싶은 마

음이 들도록 첫 문장을 쓰십시오.

또한 에세이를 쓸 때 너무 웃기려고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에

세이를 쓸 때 유머를 넣지 말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단지 에세이가 코미디 쇼의 오디션

내용은 아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

원 학생이 정말 적절하게 유머를 써서

에세이에서 쓰고자 하는 말을 업그레

이드 시키는 지 그야말로 튀어 보려고

썰렁한 유머를 쓰는 얄팍한 수를 쓰는

것인지는 입학 사정관들이 단박에 구

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에세이를 다 쓰고 나서는 계

속 해서 읽고 또 읽으며 어색한 부분

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전체적으

로 논리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

익스피어가 다시 나온 것처럼 들릴 필

요는 없지만 적어도 마음에서부터 우

러난 것 같은 내용,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그런 내용이어야 합니다.

또한, 에세이의 내용도 물론 중요하

지만, 철자나 문법적 오류가 전혀 없

는 말끔한 문장을 쓰는 것도 매우 중

요합니다.

에세이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문법,

철자에 오류가 있다면 매우 눈에 거슬

리는 것이고 불합격의 사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에세이에 학교 이름을 언급할

때 특히 조심해야합니다. 시간에 쫒기

면서 지원하다보면 있을 수 있는 일인

데“왜 보스턴 대학에 지원합니까”에

대한 에세이를 쓰면서 뉴욕 대학에 대

하여 써놓은 일반적인 말들을“재활

용”하고 학교 이름을 바꾸지 않는 치

명적인 실수를 하는 학생들이 간혹 있

습니다. 시간 여유를 두지 않고 급히 지

원을 함으로써 이런 부주의한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엔젤라 유학/교육 컨설팅

www.angelaconsulting.com

301-320-9791

Email: [email protected]

에세이 준비

엔젤라 김교육 전문가

전/문/가/칼/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

영주)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안재헌)이 16일 서울 연지

동 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에서

청소년활동 정책과 교육정책의

상호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상호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국제 청소년

성취포상제를 비롯해 청소년 자

원봉사와 수련 활동 인증제에 한

국교회와 연계해 협력해 나가기

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

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자

기도전성취포상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교육·연수 및 프로그램 운

영 상호 협력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에

대한 참여 확대 및 활성화 방안

수립 ▲양 기관의 청소년 활동 홍

보 확대 상호 지원 등이다.

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는 협약

식 인사말을 통해“이번 협약이

한국교회가 청소년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소개받고 이 프로그

램을 통해 청소년 활동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면서“특히 교회

에서의 청소년 활동이 사회로부

터 인증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교회협의회는 “교회학교의 청

소년 활동을 사회로부터 인증받

음으로써 교회학교 학생들이 진

로와 취업에 활용 가능한 여러 가

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또

국가 정책(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국가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등)

과 연계해 주 5일제 수업에 대비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본다”면서“국제

청소년성취포상제 등을 통해 한

국교회가 교육과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고석표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업무 협약체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한국천

주교주교회의, 한국정교회 등과 함

께 제12회 그리스도인 일치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일치 포럼은 지난해 세계교

회협의회 WCC와 교황청, 세계복음

연맹 WEA가 공동으로 발표한“다

종교사회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증

언”문서에 대한 한국교회의 응답

으로 진행된다.

장신대 이형기 명예교수가‘다종

교사회에서 그리스도인의 증언’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신정훈 신

부(가톨릭대학교 교수)와 박성국 목

사(아시아기독교협의회 전 국장)가

가톨릭과 개신교의 입장에서 각각

발표한다.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 포럼은 지

난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

회를 맞고 있으며, 올해 포럼은 17일

저녁 7시 서울 정동 프란체스코 회

관에서 열린다.

고석표 기자

다종교 사회 선교를 주제로 제12회 그리스도인 일치 포럼

A 12 | 2012년 5월 18일 금요일 MC-TV 천사회원

여러분들께서 끊임없이 기도해 주신 덕분에 2011년 5월 1

일부터 디지털 공중파채널 24.6을 통해 방송을 하게 되었

습니다. 이제부터는 한인이 사는 지역의 70%는 실내 안테

나로 시청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공개 모금 방송때 약속했던 시청 영역 확장을 위해

온힘을 다해 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IPTV(인터넷)방송과 채널 24.6으로 옮기기

위해 엄청난 재정이 필요 했습니다.

앞으로 기독교 TV가 계속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지속적인 후원이 절실히 필요

합니다. 또한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후원을 중단하신 천사분들께서도 다시 천

사회원으로 등록해 주셔서 계속 기독교 TV를 도와주시기를 간청드립니다.

미디어 크리스천 TV 24시간 방송

디지털 공중파 CH 24-6인터넷 TV

www.0179.tv (영원친구) M�C-T�V프로그램

�C�H �24�.6미디어 크리스천 TV 1004 캠페인

평생천사 모집현재 111명

일반천사 모집현재 815명

천사 회원 명단일/반/천/사

(1)이순애($10000),

(2)김명신($2000),

(3)김상열($1048),

(4)박태선($1000),

(5)김용익($1000),

(6)정태수($1000),

(7)김응두($1000),

(8) 진안순($1000),

(9)SUZANNA KIM($1000),

(10)박재은($1000),

(11)김미자($1000),

(12)이행순($1000),

(13)노무명($2000),

(14)이경숙($1100),

(15)전흥제($1000),

(16)신흥식($1000),

(17)고갑중($1000),

(18)김선권($2000),

(19)윤기영($1000),

(20) JAMES KIM($1000),

(21)김용중($1000),

(22)배두현($1000),

(23)임봉규($1000),

(24)전금자 ($1000),

(25)이종윤($1000),

(26) 김부웅($1000),

(27)참빛침례교회($1000),

(28)아가페장로교회($1500),

(29)이근무($3000),

(30) 한명호($3000),

(31) PINKY NAIL,

(32) 고수란($1000),

(33)오정로($1000),

(34)시카고노인건강센터($1000),

(35)무명(매달 $100),

(36)김영식($1000),

(37)김주진($1000),

(38)서병인($1000),

(39)김숙희(매달 $100),

(40)조용오($1000),

(41)이여근($1000),

(42)홍성분($1000),

(43)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1000),

(44) JUNG H. LEE($1000), (45)

김두한($1000),

(46) 에벤부룩($1000),

(47)최재균($1000),

(48)ALICIA INTERNATIONAL 박

순희($1000),

(49)양은태($1000),

(50)서진화(매달 $100),

(51)CHO, DAVID($1000),

(52)노갑준($1000),

(53) 차희준치과($1000),

(54)김현수($1000),

(55)뉴라이프교회($1000),

(56)배영자($1000),

(57)조영환($1000),

(58)다니엘기도의집 오태순 목사

($1000),

(59)노만수($1000),

(60)무명($1000),

(61)한경진($1000),

(62)이시우($1000),

(63)백태우($3000),

(64) 라이프크릭교회($1000), (65)

최창규($1000),

(66) 박홍규($1000),

(67)시카고 빌라델피아교회

($1000),

(68)김진기($4000),

(69)이숙의(매달 $100),

(70)시카고시온장로교회($1000),

(71)박영규목사($1000),

(72)박소향($1000),

(73)송치홍(매달 $100),

(74)센추리간판(매달 $100), (75)

박경례(매달 $100),

(76)이지용($1000),

(77)박창호(매달 $100),

(78)이상기($1000),

(79)고성모($1000),

(80)시카고 밀알교회 문장선원로

목사($1000),

(81)그레이스교회($1000), (82)윤

기철($1000),

(83)안익상($1120),

(84)여수룬교회($1000),

(85)페어몬트 양로원 직원일동(매

달 $300이상),

(86)곽창규(매달 $100),

(87)황승민($1000),

(88)손종협($1000),

(89)박찬호($1000) ,

(90)김종규($1000),

(91)이여원($1000),

(92)진동숙($1000),

(93)김광호($1000),

(94)시온회($1000),

(95)월트 손($1000),

(96)박해달($1000),

(97)이미숙($1000),

(98) 박육빈($1000),

(99)문종헌 ($2000),

(100)이선구, 오신애($1000),

(101)시카고 나눔교회($1000),

(102)박순호($1000),

(103)정희수($1000),

(104)김영애($1000),

(105)대전 새희망교회 고애란

(매달 $100),

(106)진주성남교회(매달 $200),

(107)김수자(매달$100)

(108)무명($1000)

(109)DON BENZ($1000)

(110)임무웅($1000)

(111)안태령($1120)

★기독교 TV 사역을 위해 일시불로 1000불 이상 후원하신 분 ★매달 100불 이상 1년이상 후원 작정하신분평/생/천/사

▶MC-TV 매일뉴스

월~금 저녁 8:30 재방 다음날 오전 7:00

▶MC-TV 스페셜, 초대석

금, 토 저녁 9:30 재방 화,토요일 오전 7:30

▶TV 강단(강민호 목사)

매 주일 저녁 9:00 재방 월요일 오전 7:30

▶헤브론의 시간

주일 저녁 8:30 재방 수요일 오전 7:30

▶연합장로교회 시간

토요일 저녁 8:30 재방 주일 오전 7:30

▶글로벌 연합뉴스

매일 저녁 7시30

▶아가페 칼럼 (사랑을 나누며)

매 주일 저녁 8:25 재방 월요일 오전 9:05

▶노스웨스트 시간 (김성득 목사) 목요일 저녁 9:30 재방 금요일 오전 7:30

RENEW : 이양자(705), 염용길(023), 박영일(279), YONG CASTIC(134)

RENEW : 강인순(220), 엄덕자(789), PETER KIM(243), 전병오(333), 제일장로교회 한나여선교회(140), 김명숙(506), 조현배(566)

3월

5월

4월 평생천사 : (109)DON BENZ($1000), (110)임무웅($1000), (111)안태령($1120), (1)이순애($3000) RENEW : 김미순(756), 지정희(645), 최기호(504), 배성룡(724), 서대영(713-715), 유정남(051), 윤인숙(190)

A 132012년 5월 18일 금요일 |전면광고

A 14 | 2012년 5월 18일 금요일 게시판

게시판 기독교 게시판 게재는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에서 인정하는 교회나 선교단체를 우선으로 올려드립니다. 이메일 접수 �n�e�wli�f�e�tim�e�s09�@gmail.com

가로풀이

1. 사울왕의 아버지(삼상 9:3)

3. 성전을 짓기까지의 임시성전(출

26:1)

5. 에서의 처요 엘리바스의 모친(창

36:1)

7. 바울의 출생지이며 소아시아의

동남 길리기아의 수도(행 9:11)

9. 로마교우로서 디모데에게 문안한

신자 (딤후 4:21)

11. 마르다, 마리아, 나사로의 동네

로 나사로를 살리신 곳(요 11: 1)

12. 개과의 산 짐승. 개와 비슷하나

좀 파리하고 꼬리가 짧고 굽통이 굵

고 굽음(창49:27)

13. 사마리아에 세운 나무로 된 세

개의 우상으로 벧엘과 예루살렘 성

전에도 있었다(출34:13, 왕상 18:19)

15. 구브로섬의 마술사로 바보성에

있으면서 바울과 바나바를 대적하

다가 소경이 된 자(행13:8)

17. 바벨론에서 돌아온 백성들이 정

착한 고을(스2:22, 느 7:26)

19. 다윗의 누이 아비가일의 아들(삼

하 17:25)

21. 대제사장의 종으로 예수님을 잡

으러 겟세마네에 온 무리들에 끼어

있다가 베드로의 칼에 귀를 잘리었

으나 예수님이 고쳐 줌(요 18:10)

22. 이스라엘이 진을 쳤던 곳(민

33:13)

23.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사람을

미혹하는 영물을 일컫는 말 (욥1:6)

25. 잇사갈 지파 부아의 아들로 아히

멜렉 다음의 사사가 되어 23년간 이

스라엘을 다스림(삿10:1-2)

26. 단 지파의 족장 요글리의 아들

(민34:22)

28. 미리 준비함(창24:31)

29. 물줄기가 나오기 시작하는 곳(창

2:10)

세로풀이

2. 도량형으로 곡식을 되는 히브리

인의 단위(창 18:6)

3. 성막과 성전의 지성소 앞 향단이

있는 곳(출 15:17)

4. 여호와의 10재앙 중 4번째 재앙으

로“- 내가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과

네 집들에 ( )떼를 보내리니”(출 8:21 )

6. 이스라엘 백성이 출 애굽후에 이

곳에 이르러 악담으로 하나님을 원

망하여 하나님께서 불로 멸하신 후

이 이름이 되었음 (민11:3, 신9:22)

7. 느부갓네살 왕의 잊은 꿈을 알려

주고 해몽함(단 2:17-24)

8. 사무엘을 맡아 기른 사사시대 말

기의 대 제사장(삼상 1:8)

10. 홍수 때 방주를 만든 사람(창

5:29)

12. 눈썹 위부터 머리털 난 아래 부

분(출28:38)

14. 데살로니카인으로 바울을 따라

아시아까지 간 사람 중 하나(행20:4)

16.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사람과 음

행한 이스라엘의 관계가 호전된 것

을 보여주는 위로의 말씀(호2:1)

17. 므깃도 전쟁에서 요시아를 물리

치고 그 후계자 여호아하스를 폐위

시키고 여호야김을 세워 공문을 바

치게 함 (대하 35:20)

18. 유다 남쪽 변경(수15:9)

19. 벧술지방 절반을 다스린 느헤미

야의 아버지(느 3:16)

20. 구약시대의 선지직, 제사장직,

왕직을 겸한 사람(민25:5)

21.“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 ) 하시

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 ”

(마 3:7 )

24. 짧은 창(수 8:18)

25. 돌을 다듬어서 만든 비(고후 3:3)

27. 굶주림(시37:19)

이 지면에 소개되는 성경퍼즐게임은 임용재 장

로가 직접 십자가 모양의 틀 등을 창안해 만들

었습니다. 본보는 하나님 말씀보급에 앞장서고

계신 임용재 장로의 도움으로 강남 침례교회‘

은혜’지에 연재된 바 있는 성경퍼즐 게임을 게

재합니다

임용재 장로

성 경 퀴즈 맞 추기

▨시카고 나눔교회

ㆍ교회 이전 : 2737 Techny Rd.

Northbrook. IL 60062

ㆍ예배시간 : 주일예배 :12시30분

유스그룹 :12시30분

선데이 :12시30분

ㆍ5월20일 : 성찬 예배

ㆍ5월27일 : 나눔 선교주일

ㆍ5월28일 : 유스그룹 캠프

ㆍ문의: 773-440-0191

▨여름성경학교

ㆍ일시 : June 11 (Mon)- 15 (Fri)

9:30AM -1:30PM

ㆍ장소 : 511 Schoenbeck Rd.

Prospect Hts. IL. 60

ㆍ유초등부: 1 - 5th Grade

(As new grade in Sept)

ㆍ유치부: 3살이상-5살이하

(09/01/2006 - 08/31/2009)

ㆍ유아부 : 18개월이상-3살미만

(9/01/2009 -12/31/2010)

ㆍ비용 : $ 35

(2 Children $ 60 / 3 Children $ 85)

* During March and April $25

ㆍ문의: (847) 394-8454

▨새누리 주님의 교회 꿈나무 학교

학생모집

복음 전도와 지역 사회를 섬기기 위

해서 설립

ㆍ운영기간: 3월17일 - 6월17일 (3

개월)

*2학기 과정은 5개월 과정으로 확장

ㆍ운영시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

분 ~ 오후 2시

ㆍ대상 : 만 3세 - 7세 어린이

ㆍ과목: 유아한글학교 및 유아독서지

도, 유아 수 놀이, 유아체육, 유아미술

ㆍ문의: 773-322-5896(이우영 전

도사), 847-212-0632(오찬석 목사)

ㆍ주소: 407 N. Main St.(Elmhurst)

Mt. Prospect, IL 60056

▨복지회, 한국어/컴퓨터강사 모집

한국어 강좌와 컴퓨터 강좌를 맡을

강사 구함. 이력서= yyoon@kacschi-

cago.org로 송부 바람

▨헤브론교회 사무직원 모집

헤브론 교회서 풀타임 or 파트타임

직원 모집

ㆍ자격: 세례교인, 미국내 취업 결격

사유가 없는자. 이중언어(영어/한어)

MS Word, Excel, 파워포인트, 웹 프

로그래밍, 포토샵

ㆍ구비서류: 이력서/자기소개서

보낼곳:[email protected]

▨샴버그 침례교회 반주자 청빙

ㆍ주소:316 N. Springinsguth Rd.

Schaumburg, IL 60194. 문의: 847-

843-0855 한사랑 장로교회

▨창조과학학교 수강생 모집

ㆍ기간: 4월 9일~6월 18일, 매주 월요

일 7:50-9:50pm

ㆍ수강료: $50(payable to ACT), 4월

5일까지 등록

ㆍ문의: [email protected]

▨샴버그 살렘한인연합감리교회

찬양 인도자. 피아노. 키보드 반주자

구함. 이력서 보내실 곳

ㆍ[email protected]

ㆍ주소: 10 S. Walnut Lane, Scha-

umburg, IL 60193

ㆍ문의: 847-534-2826

▨할렐루야 영광 문화 아카데미 (

네이퍼빌지역)

ㆍ무료 영어교실 : (미국인강사의 개

인별 집중강의)

ㆍ미술 교실 : (School of art institu-

tion of Chicago 졸업 강사)

(어린이 부터 성인반, 대입시반)

성화, 유화, 아클릭화, 드로잉. 수채화,

Calligraphy,파스텔,등

ㆍ기도모임: 성막공부교실과 함께 하

는 초교파 모임

(성령 체험과 방언은사, 개인 상담, 문

제해결, 병자를 위한 집중 기도)

(미국정규신학교 졸업한 목회학박사

학위가진 목사인도)

ㆍ취미반: 무료 탁구교실

ㆍ무용반: (선교무용, 부채춤, 라인

댄스). 그외 성인을 위한 컴퓨터반과 한

글공부반, 음악 악기반(준비 접수중)

ㆍ문의 : (630) 670-3020

■홈스테이

ㆍNorthbrook지역(GBN)

ㆍ지상사, 유학생 환영.

ㆍ모든 환경에 만족하실것입니다.

ㆍ(224)305-6009

■식당 구인광고

미조리 지역, 한국식당 주방에서

보조로 일하실분을 구합니다.

314)808-2726

■스코키 한인문화센터 탈춤 강좌

귀중한 우리 전통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서 무형 문화재 <봉산 탈춤>

강좌 시작한다. 3개월간의 집중 코스

로서 초보부터 공연 할 수 있는 수준

의 수련 과정임.

ㆍ일 시: 6월 2일 ~ 8월 25( 매주 토요

강좌 2 PM - 4PM) 6월 4일 ~ 8월 27

일(매주 월요 강좌 7 PM - 9PM)

ㆍ수강료: 월 $20( 악기, 의상 등 수련

장비는 무료 대여)

ㆍ특 전: 수료후 각종행사에 참여하

여 공연 할 수 있음

ㆍ장 소: 5201 Galitz St, Skokie, IL 60077(

스코키 시립도서관 서쪽 반 블럭)

ㆍ강사: 배순기 선생(847-962-5788)

ㆍ교무: 찰 스 박( 312-451- 7687)

■북미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동창

회 장학금 신청 접수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동창회 장학금

은 북미주에 거주하는 연세대학교 간

호대학 동문들에 의해 2001년에 시작

하여 지금까지 1천달러씩 2명에게 수

여해왔으며 올해도 각 전공분야에서

우수한 자질과 성실한 학생중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신청을 접수하

고 있다. 신청마감은 5월 31일 까지이

며 6월 30일에 수여된다.

신청서는 naynas.foundation@gmail.

com 에서 받을수 있고 문의는 847-

498-5016, 847-712-4701.

■피아노 레슨

찬송가, 복음찬송 배우실 분

“무엇이든 시작하는 당신은 아름답

습니다”847-873-2742

■Business 매매

시세이도화장품 매장(크레딧 좋으신

분). E2비자. 좋은동네,좋은가격

관심있으신 분만 연락바람.

(847)559-1005

■각종 Party Food 상담

각종 파티 음식상담 및 테이블 세팅

이경희 요리 연구가

ㆍ문의: 847-312-3934(C)

847-397-0114(H)

[email protected]

가로 풀이 1. 기스

3. 성막

5. 아다

7. 다소

9. 리노

11. 베다니

12. 이리

13. 아세라

15. 엘루마

17. 느도바

19. 아마사

21. 말고

22. 알루스

23. 사단

25. 돌라

26. 북기

28. 예비

29. 근원

세로 풀이 2. 스아

3. 성소

4. 파리

6. 다베라

7. 다니엘

8. 엘리

10. 노아

12. 이마

14. 세군도

16. 루하마

17. 느고

18. 바알라

19. 아스북

20. 사사

21. 말씀

24. 단창

25. 돌비

27. 기근

성경퀴즈 정답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A 152012년 5월 18일 금요일 |교회 안내

교회� 및� 선교단체� 안내 문의� �8�4�7�.�2�9�0�.�8�2�8�2

라이프크릭 교회

2020 E.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전 10:30찬양과 기도의 밤(4째주 금요일)

오후 8:00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담임목사 : 양성일

(414) 856-9456

시카고 초대교회

1089 S. Milwaukee Ave. Prospect Heights, IL 60090


수요 예배 오후 8:30금요 성령집회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 8:30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5:30

토요일 오전 6:00Youth 주일예배 오전 11:00 금요 성경공부 저녁 7:00

담임목사 : 손요한

(224) 577-6414

크리스천비전 선교회

9218 Lorel Ave. Skokie, IL 60077

세계선교에 동참하여선교지에 돋보기

안경보내기 운동에 참여하세요.

문의 : 허만춘 장로

(224) 636-2588

미드웨스트 장로교회

1437 W. Oakton St. Park Ridge. IL 60068

네이퍼빌 제일 장로교회

한인제일 장로교회

노스웨스트 장로교회

아가페 장로교회

23 W. 550 Hobson Rd. Naperville, IL 60540

900 N.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

301 Ridge Ave. Elk Grove, IL 60007

308 E. Camp Mcdonald, Prospect Hts. IL 60070

주일 예배(KM 1부) 오전 8:00 (EM 2부) 오전 9:15 (KM 3부) 오전 11:00

금요찬양예배:오추 8:30(매월 1,3,5번째 금요일)

매일 새벽기도회:(화-금) 오전 5:30,(토)오전 6:00

주일 1부예배 : 오전 8:00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수요 예배 : 오후 8:00새벽기도회(월-금):오전 5:45토요새벽예배: 오전 6:00

주일 1부 예배 : 오전 8:30주일 EM 예배 : 오전 9:30주일 2부 예배 : 오전 11:00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5:30

주일 1부예배 : 오전 9:00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금요찬양예배 :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오전 6:00

주일 예배(EM) : 오전 11:00 (KM) : 오전 11:00금요기도회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오전 5:30

담임목사 : 안창민

담임목사 : 서삼선담임목사 : 정영건

담임목사 : 김성득

담임목사 : 신광해

(630) 778-0101

(847) 299-1776(847) 292-1254

(847) 228-0008

포도원 장로 교회

300 E. Belden Ave. Elmhurst, IL 60026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0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15금요기도회 오후 8:00

토요새벽기도회 오전 5:30

담임목사 : 양현표

(630) 279-1199

두란노 침례교회

3030 Central Rd. Glenview, lL 60025

담임목사 : 이 준

(847) 858-4464

시카고 한인 제일연합 감리교회거니 커뮤니티 교회

655 E. Hints Rd. Wheeling, IL 600904555 Old Grand Ave. Gurnee, IL 60031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주일 3부 예배 오후 2:00

수요 예배 오후 8:00금요기도회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

주일 한국어예배 오후 12:30새벽 예배(토) 오전 6:00

주말예배 (토) 오전 7:00

담임목사 : 김광태한국부 서득한 목사

(847) 541-9538(847) 660-4183

살렘한인연합감리 교회

10 S. Walnut Ln. Schaumburg, IL 60193

1부 전통 예배 오전 9:002부 영어 예배 오전 9:453부 열린 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 (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김태준

(847) 534-2826

여수룬 교회

2107 E. Rand Rd.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 예배 오전 11:15주일 영어 예배 오전 9:30

수요 예배 오후 8:00새벽 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전성철

(847) 483-9191

뉴라이프 교회

1200 W. Northwest Hwy. Palatine, IL 60067

주일 예배 오전 11:30영어 예배 오전 9:30

금요찬양 기도회 오후 8:00토요선교 기도회 오전 6:30

새벽 기도회(화-금) 오전 6:00

주일 예배 오전 11:45영어 예배 오후 2:00금요 기도 오후 8:00

매일 새벽 기도 오전 5:50

담임목사 : 장춘원

(847) 359-5200

시카고 크리스천 교회

333 W. Thomas St. Arlington Heights, IL 60004

주일예배 오후 1:20금요찬양기도회 오후 8:00

담임목사 : 안세희

(224)656-7322

시카고 한인 교회

1500 W. Algonquin Rd. Hoffman Estates, IL 60192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00주일 3부 예배 오후 12:00

주일 4부 젊은이예배 오후 2:00 주일 5부 조선족예배 오후 5:00

영어예배 오전 10:00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서창권

(847) 359-1522

주일 예배 오후 12:30금요 기도 오후 8:00

화요제자모임 오후 8:00새벽예배 (화-토) 오전 6:00

양의문 교회

401 W. Dundee Rd. Buffalo Grove, IL 60089

담임목사 : 우민혁

(224) 587-9863

시카고 한인 연합 장로교회

5909 Rogers Ave. Chicago, IL 60646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3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00주일 4부 예배 오후 1:00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 오전 5:45

담임목사 : 김귀안

(773) 283-7799

새누리주님의 교회

407 N. Main St. Mt. Prospect, IL 60056

주일 1부 예배 오전 7:30주일 2부 예배 오후 12:30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담임목사 : 오찬석

(847) 212-0632

새벗 교회

174 Old Sutton Rd. Barrington, IL 60010

주일 예배 오전 10:30Youth 영어 예배 오전 10:30

새벽 예배(월,토 제외) 오전 5:30금요찬양 예배 오후 7:30금요 Youth모임 오후 7:30

담임목사 : 조익성

(847) 551-9212

아름다운 교회

106 E. College Dr.,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 오전예배 오전 10:30주일 오후예배 오후 1:30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담임목사 : 나성환

(847) 414-1264

www.NLchicago.org www.tkbc.net

www.fkumc.us

에버그린 교회

1275 Marion St. Des Plaines, IL 60016

한국어 예배 오전 9시영어 예배 오전 11시

유년부 오전 9시 11시

담임목사 : 강민호(Steve Kang)

(847) 942-1671 www.evergreencommunity.org

www.chicagocc.org

안디옥 교회

480 S. Elmhurst Rd., Wheeling, IL 60090

주일 예배 오전 11:00주일 유초등부 오전 11:00

English Service 오전 11:00새벽기도회(월~금) 오전

4:30~8:00토요새벽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곽성룡

(847) 537-9632www.iloveabc.org

www.hebron.org

헤브론교회

511 Schoenbeck Rd. Prospect Hts, IL 6007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주일예배1부 오전 7:00

2부 오전 9:00 3부 오전 11:00 4부 오후 1:00

주일영어예배 오후 1:30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임시당회장 : 김선중목사

(847) 394-8454

굿쉐퍼드 교회

1743 Quincy Ave., Suite 143 Naperville, IL 60540

주일한국어예배 오전 8:15/11:00주일영어예배 오후 12:30

새벽예배 (월-토) 오전 5:30/6:30금요 AWANA CLUB 오후 7:30

담임목사 : 김재범

(630) 961-9777 (630) 975-8291

www.pure-church.org

www.kupc.org

www.salempeople.net

(847) 788-9990

레익뷰 한인장로 교회

8257 Harrison St. Niles, IL 60714


주일 3부 청년 예배 오후 12:45영어 예배 오전 9:30수요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주일) 오전 6:00

담임목사 : 박규완

(847) 966-5290www.lakeview-kpc.org

한사랑 장로 교회

2090 W. Golf Rd. Mt. Prospect, IL 60025

주일 예배 오전 11:1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10:0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후 10:30

금요 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유원하

(847) 357-0100www.hansarangchurch.net

라이프크릭 교회담임목사 : 양성일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낮 12:00

찬양과 기도의 밤(2째주 금요일) 오후 7:30 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2020 E. 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414) 856-9456www.lifecreek.org

두란노 침례교회담임목사 : 이 준

주일 예배 낮 12:30 Youth, Children 예배 낮 12:30 영어 예배 오후 2:30 매일 새벽예배 오전 5:50 화요중보기도 오후 8:00 금요 기도회 오후 8:00

(Shermer와 Harlem이 만나는 곳)9233 Shermer Rd. Morton Grove, IL 60053

(847) 858-4464www.tkbc.net

생명기도원베링톤에 위치, 호수를 낀

조용하고 아담한 기도원

개인기도,당회수련회,

제직수련회, 남,여선교회

수련회, 각종 세미나, 회의,

강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23855 Long Grove Rd. Barrington, Il 60010(847)508-2799 (847)382-0055

담임목사 : 김건우

1부 전통 예배 오전 9:002부 영어 예배 오전 10:00 3부 열린 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화~토) 오전 6:0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주일예배1부 오전 7:00

2부 오전 9:003부 오전 11:004부 오후 1:00

주일영어예배 오전 11:00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에버그린 커뮤니티 교회

A 16 | 2012년 5월 18일 금요일 전면광고

A 172012년 5월 18일 금요일 |전면광고

2012년 5월 18일 금요일요 리Nocutnews B 15

이경희요리 연구가

재료 : 조미 유부 20개 , ,밥 2 공기 , 초밥초 2큰술, 잘게 썬 달래 1컵, 맛살 10개 ,마요네즈 3큰술,날치알 3큰술,핫소스 1작은술,레몬즙 1작은술

초밥초 비율 : 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작은술 레몬즙 조금 넣고 끓기시작하기전에 불을 꺼서 식혀 사용한다.

문의: 847-312-3934(이경희) 이메일: [email protected]

◆만들기

유부는 많은 종류를 판매하고 있으니 취향것 준비하여 사용하시면 되

고 초밥초는 비율 대로 만들어서 사용한후 남은것은 냉장고에 넣어두

었다가 다음에 사용하시면 된다.

달래향이 솔솔나는 유부초밥으로 봄철 나른한 몸에 생기를 주시기

바란다.

◆�T�i�p

1. 조미 유부 는 손으로 꼭짜서 준비하고 밥은 살살 퍼서 2공기 준비한

후 초밥초 2큰술과 섞어놓는다.

2. 해동된 맛살은 손으로 물기를 꼭 짠후 잘게 다지고 잘게 썰은 달래

와 섞어 날치알과 마요네즈 핫소스 레몬즙을 넣고 잘 섞어준비한다.

3. 조미유부는 벌려서 밥을 크게 한큰술정도 넣고 그위에 맛살과 달래

버므린것을 소복하게 올려주면 된다.

4. 예쁜접시에 담아내면 된다.

달래유부초밥

종 합 Nocutnews2012년 5월 18일 금요일B 14스 포 츠１８

EPL한국인빅4 악몽의시즌

지난해 8월 시작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2011-2012시즌은

지난 13일의 38라운드를 끝으로 9개월의 긴 일정을 마무리했다.

엄청난 오일머니 를 앞세운 맨체스터시티가 44년 만의 리그 우

승을 차지했고, 리그 2연패에 도전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

유)는 올 시즌 무관에 그치며 선수단 개편이 예고됐다. 그동안 빅

4 라고 불렸던 팀들도 부진한 성적에 머물렀다. 맨유와 아스널이

리그 2, 3위에 오른 것을 제외하고 첼시와 리버풀은 토트넘과 뉴캐

슬에 밀려 각각 6위와 8위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는데 그쳤다.

올 시즌 승격 팀들이 모두 EPL 잔류에 성공한 반면, EPL에서

잔뼈가 굵었던 볼턴과 블랙번, 울버햄턴이 2부리그인 챔피언십으

로 강등됐다. 말 그대로 격변의 시간을 보낸 올 시즌 EPL에서 활

약한 한국인 선수는 총 4명.이들에게 올 시즌은 어떻게 기억될까.

박지성,승리의파랑새는없었다

입단첫무관출전기회뺐겨

박지성은 맨유에 입단했던 200

5년 여름 이후 처음으로 무관을

경험했다.

그동안 큰 경기에 강한 이미지

로 승리의 파랑새 라는 듣기 좋

은 별명까지 얻었던 박지성이지

만 올 시즌 박지성이 출전한 경

기에서 맨유가 웃는 경우가 크게

줄어들었다.

박지성이 출전했던 유럽축구

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맨유가 잇달아

고배를 마시면서 리그 말미에는

출전 기회마저 주어지지 않았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두터운 신

임을 잃었다는 영국 현지 언론의

보도가 이어졌다.

올 시즌이 박지성에게는 실망

스러운 결과라는 점은 분명하다.

어느덧 팀 내 고참급 선수가 된

박지성에게 2012-2013시즌은 다

시 한 번 힘을 내야 할 시점이다.

박주영,축구종가도전기실패

아스널입단 5분출전최악

그토록 기대했던 잉글랜드는

박주영에게 크나큰 시련을 안겼

다. 창창했던 축구선수로서의 경

력이 일순간 바닥으로 내쳐졌다.

자신의 드림팀 이었던 아스널에

서 겪은 좌절이라는 점에서 충격

은 더욱 크다.

사실상 아스널에서 보낸 한 시

즌은 박주영의 선수 생활에 있어

한 숨을 돌리는 시간이 될 수 있

다. 분명한 것은 현 소속팀에서

미래는 없다는 것이다.

더욱이 국민 정서에 위배되는

병역연기 혜택

까지 공개되면

서 견고했던 지

지기반도 크게

흔들렸다.

소속팀에서

부진한 성적이

이어진 탓에 견고했던 대표팀

에서의 입지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

박주영에게 이적은 더 이상 선

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선수 개

인을 위해서도 한국 축구대표팀

을 위해서도 아스널 탈출은 반드

시 필요하다.

지동원,실망속기회를엿보다

짧은 출전기회 골 강한 인상

전남을 떠나 선덜랜드의 유니

폼을 입고 한국인 최연소 프리

미어리거가 된 지동원은 이적

첫 해 비교적 성공적인 성과를

얻었다.

비록 출전 시간은 크게 줄었지

만 의미있는 골을 두 차례나 넣

으며 팬에게 자신의 이름을 분명

하게 알렸다.

주전 경쟁에서는 분명하게 밀

렸다. 이 점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자신보다 많은 기회를 얻

은 경쟁자들과 비교해 전혀 뒤지

지 않은 결과를 얻었다.

다음 시즌 역

시 지동원에게

는 도전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갖고 경쟁해야

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선덜랜드에서 제한된 출전 기

회 속에 빛날 기회를 얻을지, 아

니면 한 수 아래의 팀에서 스스

로 빛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것

인지는 전적으로 지동원의 선택

이다.분명한 것은 잉글랜드 무대

에서 당당히 자신의 기량을 뽐내

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오해원기자 [email protected]

이청용,부상에발목 볼턴의별

고작 2G출전팀강등충격

승승장구를 거듭하던 이청용

에게 2011~2012시즌은 분명한

쉼표다. 개막을 앞두고 출전한

친선경기에서 정강이 이중골절

을 당한 탓에 10개월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재활을 해야 했다.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큰 부

상을 당하지 않았던 이청용에게

이번 부상은 두 가지 의미를 갖

는다.

그동안 볼턴과 한국 축구대표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이청용

에게 휴식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반면 철저한 재

활을 거쳤지만

부상 재발에 대

한 우려가 뒤따

르게 됐다.

이청용이 팀

을 떠난 사이

볼턴은 11년 만에 2부리그로 강

등됐다.

이제는 선택의 시간이다. 소속

팀에 남아 충성심을 발휘해 다시

한 번 EPL승격을 이끌 것인지,

아니면 이적을 통해 새로운 출발

에 나설 것인지 힘겨운 선택을

해야 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재미교포 나상욱(29 타이틀리스트)이 6

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고 안타까워하고

있다. 폰테베드라비치(미플로리다주)=AP/뉴시스

나상욱,우승문턱서좌절

플레이어스챔피언십 7위

재미교포 케빈 나(29)가 마지막

에 무너졌다. 케빈 나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TPC 소그

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 7215야

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 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

어스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4타를 잃는 부진 속에 최종합계 8

언더파 공동 7위로 추락했다.

이로써 최경주(42 SK텔레콤)에

이은 한국계 선수의 플레이어스 챔

피언십 2년 연속 우승이 좌절됐다.

아쉬운 4라운드였다. 2라운드 공

동선두, 3라운드 단독선두를 달리

면서 우승 가능성을 밝혔단 케빈

나는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를

무려 6개나 범하면서 주저앉았다.

우승은 1타차 2위로 마지막 라

운드를 시작한 매트 쿠차(미국)에

게 돌아갔다. 쿠차는 침착하게 2타

를 더 줄이면서 최종합계 13언더

파 정상에 올랐다. 2010년 바클레

이스 이후 통산 4승째다.

김동욱기자 [email protected]

레알, 승점 100점찍고우승

호날두 46골리그득점 2위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마요르카를 꺾고 프리메라리가 사

상 처음으로 승점 100점을 달성하

며 리그 우승을 자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 오전(한

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

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1~201

2시즌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최

종전에서 마요르카에 4-1 대승을

거뒀다.

앞서 우승이 확정된 레알 마드

리드(32승4무2패 승점100)는 세

시즌 연속 리그 정상을 차지한 바

르셀로나(28승7무3패 승점91)를

왕좌에서 끌어내렸다. 이날 승점 3

점을 추가한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

인 프로축구 사상 처음으로 승점 1

00점 고지에 올랐다.또 한 시즌 최

다골(121골)과 최다승(32승) 기

록도 자체 경신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크

리스티아누 호날두(46골)는 득

점왕 경쟁에서 리오넬 메시(50

골 바르셀로나)에 밀려 2위를 기

록했다. 뉴시스

우리는 흔히 꿀벌

집단을 여왕벌이 지

배한다고 생각한다.

수천 마리의 일벌이

자신들을 낳아 준 여

왕벌 한 마리의 생존

과 번식에 매달리는

모습 때문이리라.

하지만 신간 꿀벌의

민주주의는 이 믿음이 틀렸다고 말한다. 여

왕벌은 결정권을 가진 것이 아니라 알을 낳

는 임무를 맡고 있다는 것이다.

여왕벌은 꿀벌 집단의 노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알을 여름 내내 매일 1500여 개

씩 낳는다.

그러나 벌집을 만드는 일벌을 늘리거나 꽃

가루 모으는 일벌을 줄이는 것과 같은, 집단

내에서 항상 변화하는 노동력 수요를 파악하

고 있지는 않다. 그 수요를 맞추는 것은 일벌

의 몫이다.

이 책에 따르면 꿀벌 집단에는 벌들을 감독

하는 전지전능한 존재가 없다. 일벌 하나 하

나가 감독관으로서 스스로 해야 할 일을 찾

아 집단에 공헌한다. 달콤한 꿀로 가득한 꽃

을 발견했을 때 춤으로 동료에게 위치를 알려

주는 것처럼 말이다. 이진욱 기자

지구촌은 지금 변

화의 쓰나미 를 맞

고 있다. 미래를 거머

쥐려는 중국 미국 등

강대국들의 힘겨루

기가 치열한 가운데,

북한은 김정은 체제

를 강화하는데 주력

하고 있다. 우리나라

도 정치적 격변을 가져올 12월 대선을 앞두

고 있다.

신간 세상을 바꿔라 는 살아남을 것이냐 사

라질 것이냐의 싸움으로 이러한 시대를 표현

한다. 다가오는 미래 트렌드를 미리 알고 대응

할 때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이 책은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시장만능주의를 바로잡

아야 한다는 포럼 오래가 다양한 인재 풀을

활용해 다음 정권에서 반드시 바꾸거나 새로

만들어야 할 제도 정책 등을 모은 것이다.

포럼 오래의 인재 풀에는 각 분야 전문가 외

에도 대학생, 전업주부, 회사원, 노조대표 등

이 포함돼 있다. 책에 담긴 각 주제가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국민의 목소리인 셈이다.

이진욱 기자

민주주의꿀벌에게 배워라

변화의 쓰나미… 한국이 갈 길은?

새 집터 결정때 토론 통한만장일치 합의로 집단 의사결정

Nocut Book

꿀벌의 민주주의/토머스 D. 실리/에코리브르

세상을 바꿔라/함승희 외/오래

2012년 5월 18일 금요일연 예Entertainment B 13영 화 ２１

현정화 리분희언니많이보고싶었다그리움담은영상편지소개

리분희근황사진도첫공개

영화 코리아 의 실제 주인공 리

분희 서기장(사진)에게 보내는 현

정화 전무의 가슴 뭉클한 영상편지

와 그녀의 근황을 담은 사진이 최

초로 공개됐다.

앞서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전무

는 노컷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기

회가 닿을 때마다 현재 조선장애인

체육협회 서기장을 역임 중인 리분

희와의 만남을 추진했지만 그날의

이별 이후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

다고 밝힌 바 있다.

리분희의 최근 사진은 코리아

개봉에 맞춰 현정화 전무와 리분희

서기장의 만남을 추진했던 재외동

포 국제교류단체인 푸른나무 가

입수, 제공했다. 현재 그는 북한장

애인올림픽 선수들을이끌고 북한

최초로 참가하는 2012런던장애인

올림픽에 대비해 북경에서 합숙훈

련을 책임지고 있다.

당초 지난 8일 제작사인 더타워

픽쳐스는 현정화 전무의 자필 편지

와 반지를 푸른나무를 통해 북경에

체류 중인 리문희에게 전달하려고

했으나 아쉽게도 불발됐다. 푸른나

무의 신영순 협력선교사의 말을 빌

면 리분희 서기장이 편지와 선물을

끝내 고사하며 정화의 마음은 이

미 충분히 알고 있다 , 나도 정화

를 많이 보고 싶다 는 말을 전했다

고 한다.

현정화 전무는 이번에 함께 공개

된 영상편지를 통해 리분희 서기장

에 대한 진한 그리움을 전했다. 그

는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라는 묵

직한 한 마디로 먹먹한 슬픔을 전

한 뒤 저 안 잊어버렸죠? 사진으

로 보니까 언니 모습은 여전하더라

구요.이 영화를 둘이 앉아서 꼭 같

이 봤으면 좋겠어요. 제가 나중에

꼭 가지고 가겠습니다. 그때까지 꼭

기다려 주세요. 언니 많이 보고 싶

어요 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하지원이 현정화, 배두나가 리분

희를 연기한 코리아는 지난 3일 개

봉했다.

신진아기자 [email protected]

사랑 권력눈먼성원대군역

귀여운이미지싹벗어던져

3년만의스크린컴백작화제

소심 유약한세자충녕그려

가장드라마틱한군주광해군

1인2역넘나들며첫사극도전

국내 극장가에 매력적인 제왕들

이 몰려온다. 6월 6일 개봉을 앞둔

후궁:제왕의 첩 (이하 후궁)의 김

동욱을 시작으로 현재 촬영 중인

조선의 왕 이병헌, 나는 왕이로

소이다 주지훈까지 각기 다른 매

력의 제왕으로 분해 관객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후궁은 사랑에 미치고, 복수에

미치고, 권력에 미치고, 미치지 않

고는 살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 벌

어지는 애욕의 정사(情事),광기의

정사(政事)를 그린 에로틱 궁중

사극.

김동욱은 사랑과 권력으로 벌거

벗은 왕 성원대군 역을 맡아 그간

선보였던 귀여운 이미지를 싹 벗어

던졌다. 가질 수 없는 사랑을 갈구

하는 애처로운 남자에서 사랑 때문

에 권력을 잡기 위해 광기로 물들

어가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제왕의

모습을 표현했다.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노비와 신

분이 뒤바뀐 충녕대군이 대궐 밖에

서 다양한 인물과 사회를 경험하면

서 성군 세종대왕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3년 만에 스크

린 컴백한 주지훈은 소심하고 유약

한 세자 충녕으로 분했다.

주지훈은 카리스마 넘치는 세자

로 출연했던 드라마 궁 과는 전혀

다른 성격의 캐릭터와 코미디 연기

까지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

다. 충녕대군이 점차 성군으로 성

장해가는 과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된다.

조선의 왕은 조선시대 가장 드

라마틱한 군주였던 광해군과 그와

놀랍도록 비슷한 외모를 지닌 천민

이 가짜 왕으로 대리 임금의 역할

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최초로 사극에 도전하

는 이병헌은 왕과 천민이라는 1인

2역을 맡아 극과 극의 캐릭터를 넘

나든다. 전혀 다른 색깔의 두 얼굴

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

줄 예정이다.

황성운기자 [email protected]

나는왕이로소이다 주지훈. 후궁:제왕의첩 김동욱조선의왕 이병헌.

후퇴없는슈퍼히어로

어벤져스 부동의 1위

영화 예매율 순위

순위 영화명 비율(%)

1 어벤져스 35.03

2 다크 섀도우 20.22

3 코리아 19.62

4 은교 5.98

5 백설공주 5.51

6 건축학개론 4.48

7 두레소리 4.31

8 로렉스 3.52

9 데인저러스 메소드 0.84

10 내 아내의 모든 것 0.49

영화 어벤져스 의 막강 파워

가 3주째 이어졌다. 팀 버튼 감

독과 조니 뎁의 여덟 번째 만남

도 저력을 과시했다. 1991년 남

북 탁구 단일팀의 감동은 꾸준한

사랑으로 순항 중이다.

10일 오후 맥스무비에 따르면,

어벤져스 가 35.03%의 예매율

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3

주 연속 1위는 미션 임파서블4

이후 처음이다. 9일까지 약 435

만 관객을 불러모은 어벤져스는

이번 주말 500만 돌파에 도전한

다.이 경우 역대 국내 개봉된 슈

퍼히어로 영화 중 최고 흥행 기

록을 갱신하게 된다. 영화관입장

권 통합전산망에서는 46.8%로

고공행진이다.

팀 버튼 감독, 조니 뎁 주연의

다크 섀도우 는 20.22%를 기록,

2위로 개봉 첫 주를 맞이한다.

하지원, 배두나 주연의 코리아

는 19.62%로 바짝 뒤를 쫓았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는 18.3%로 15.7%의 다크 섀도

우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1위

다툼보다는 2위 싸움이 더욱 치

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정통 멜로 장르 첫 400만 돌파

를 노리고 있는 건축학개론 은 4.

48%로 6위에 자리했다.황성운기자

왕들의전쟁…흥행옥좌누가앉나

국내 극장가에 매력적인 제왕들이 몰려온다. 6월 6일 개봉을 앞둔 후궁:제왕의 첩

(이하 후궁)의 김동욱을 시작으로 현재 촬영 중인 조선의 왕 이병헌, 나는 왕이로

소이다 주지훈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제왕으로 분해 관객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김영광 차형사서상의실종

역삼각조각몸매여심살살

톱모델 출

신 연기자 김

영광의 과감

한 상의 실종

사진이 화제

다. 오는 5월

개봉되는 차

형사 에서 톱

모델로 출연

한 김영광은

완벽한 역삼

각형 몸매를

선봬 감탄을 자아냈다. 강지환 성

유리가 주연한 차형사는 비주얼

꽝 인 강력반 차형사가 범인검거

를 위해 런웨이 무대에 서야 하는

과정에서 비주얼 짱 으로 거듭나

게 된다는 내용의 코믹형사물.

김영광은 극중 신입모델 차형사

를 가르치는 훈훈한 외모의 선임모

델 한승우 역할을 맡았다. 신진아기자

충무로를 대표하는 코믹 배우

성동일과 송새벽이 만나 기대를

모으는 코미디 영화 아부의 왕

이 6월 21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

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부의 왕은 아부계의 전설(성

동일)과 아부계의 새싹(송새벽)

이 만나 혀 하나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할 코미디. 성동일, 송

새벽의 코믹 빅매치는 물론 고창

석, 김성령, 이병준, 한채아 등 개

성 넘치는 배우들의 앙상블로 기

대를 모은다.

아부를 소재로 펼쳐지는 재치

넘치는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들이 온다 는 컨셉트로 진행

된 이번 티저 포스터는 거친 공

간을 배경으로 무리 지어 걸어

오는 성동일, 송새벽, 김성령, 고

창석 등 배우들의 비장한 표정을

담았다. 황성운 기자

코믹 영화 ‘아부의 왕’내달 개봉

전면광고 Entertainment2012년 5월 18일 금요일B 12

2012년 5월 18일 금요일연 예Entertainment B 11

하반기 가요계에 대형 신인 아이돌들이 격돌을 벌일 전망이다.

가히 신성(新星)들의 전쟁 이라 부를만 하다. 가장 먼저 대중들

을 만날 그룹은 JYP의 JJ와 DSP의 에이젝스(A-JAX), 젤리

피쉬의 빅스(VIXX) 등이다.

JJ는 JYP 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아이돌이다. 지난 8일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JJ는 올해 초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 에 출연했던 JYP 소속 JB와 Jr.(주니어)가

만난 프로젝트 그룹. 이들은 J&J라는 듀오를 결성, 활동할 예정

이다.

JYP 측은 JJ에 대해 JYP사상 가장 유쾌하고 신나는 프로

젝트가 될 것 이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이젝스는 DSP 미디어의 새 프로젝트다. 형곤, 재형, 윤영,

효준, 성민, 승엽, 승진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 에이젝스는

MBC뮤직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메이킹 더 스타 - DSP보이즈

로 얼굴을 알리며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특히 이들은 DSP가 SS501 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내놓은 남

성 아이돌 그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성시경, 브라이언 등 발라드 가수를 대거 보유한 젤리

피쉬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남성 그룹 빅스도 팬들의 기대를 모으

고 있다. 케이블채널 엠넷의 마이돌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얼굴

을 미리 알린 엔,레오, 켄, 라비, 홍빈, 혁 등 6명의 꽃미남 멤버들

은 오는 24일 데뷔를 앞두고 마지막 연습에 한창이다.

YG 엔터테인먼트도 하반기 새 걸그룹 출격을 준비 중이다. 이

신인 여그룹에는 엠넷 슈퍼스타K 시즌2 톱11에 올랐던 김은비,

시즌3에서 화제를 모았던 유나킴이 소속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울러 자사 블로그 YG라이프 에 사진이 공개된 이른바 미

스터리 걸 두 명은 모두 여타 걸그룹 멤버들의 미모를 뛰어넘을

만큼 매력적이어서 하반기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킬 핵으로 주목

받고 있다. 차연기자 [email protected]

임윤택 음악보다중요한사람있다

사귀는여자친구당당고백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사

진)이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당당히 고백했다.

임윤택은 지난 11일 방송된 tvN

별 볼일 있는 쇼-기막힌 인터뷰

에 출연해 현재 사귀는 사람이 있

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사귈 때 주말에 영화

한편 보기 힘들 것이라고 했다. 지

금 사귀는 여자친구도 힘들어 하고

있다. 그래서 엄마가 우리 아들 떠

나지 말라고 전화도 하셨다 고 전

했다.

특히 임윤택은 여자친구를 향해

앞으로 더 신경쓰고 잘하겠다 며

당신은 음악보다 중요한 사람이

다 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최근 첫 번

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싸이가 작

사 작곡한 아름다운 밤 으로 활동

중이다.봉준영기자 [email protected]

파업이탈두고두고후회할것

MBC박경추아나배현진비난

MBC 박경추 아나운서가 노

동조합 파업을 이탈하고 업무에

복귀한 아나운서들을 공개 비난

했다.

박경추 아나운서는 12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몇몇 아나운

서의 방송복귀를 보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그 친구

들의 성향과 그간의 행태는 아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놀

랍지 않다는 것을 이제서야 밝힙

니다 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파업에서 이탈한 배

현진 아나운서와 양승은, 최대현

아나운서를 겨냥한 말.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총파업 10

3일 만에 파업을 철회하고 뉴스

데스크 에 복귀했다.

양승은, 최대현 아나운서는 1

0일 노조를 탈퇴하고 업무에 복

귀했다.

그러나 박 아나운서는 어제 5

월 11일은 당신의 선택, 후회가

되지 않는다면… 두고두고 후회

하리라 라는 말로 이탈자들을

비난했다. 봉준영기자

내가띄운최효종인기떨어져아쉽다

강용석TV토크쇼출연

강용석 전 국회의원(사진)이 개

그맨 최효종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한 TV 토크쇼에 출연한

강용석 전 의원은 내가 아니었다

면 최효종은 지금만큼 안 떴다 라

는 질문에 곧바로 YES 라고 답

했다.

이어 강 전 의원은 요즘 최효종

을 보면 안타깝다 면서 요즘 그때

(고소 당시)보다 인기가 떨어진

것 같다. 내가 열심히 올려놨는데

그 인기를 지키지 못하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안타깝다 고 말했다.

강 전 의원의 발언은 여기서 멈

추지 않았다.

그는 MC 중 (띄우고 싶은)목표

물이 있냐는 물음에 낸시랭 씨는

제가 잘 만지면 그렇게 될 수도…

라고 말해 주위를 경악시켰다. 이

에 낸시랭은 어딜 만져요?고소할

꺼야 라고 장난으로 받아쳤다.봉준영기자

송지효,한류스타김재중납치?

영화 자칼이온다서킬러변신

왼쪽부터 송지효, 배형준 감독, 김재중.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의 에이스 송지효가 한류스타

JYJ 김재중을 납치한다. 송지효

는 영화 자칼이 온다 에서 최고

의 인기를 구가하는 톱스타를 납

치하는 전설의 여자 킬러 자칼로

분한다.

지난 2004년 김하늘 강동원 주

연의 그녀를 믿지 마세요 로 데

뷔한 배형준 감독의 세번째 장편

영화. 자칼이 톱스타를 납치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룰 예정

이다.

자칼이 온다는 지난 9일 서울

동국대 충무로영상센터에 위치

한 제작사인 ㈜노마드필름에서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이날 고사에는 송지효 김재중 한

상진 김성령 김용건 등 주요 출

연진뿐만 아니라 배급사 롯데쇼

핑㈜롯데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

를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칼이 온다의 대박

을 기원했다. 자칼이 온다는 5월

중 크랭크인 해서 올 하반기 개

봉 예정이다. 신진아기자

[email protected]

하반기가요계 샛별들의전쟁

JYP DSP등대형기획사

JJ 에이젝스등새로운팀

아이돌계보잇기위해준비

리얼리티프로 블로그등

다양한방법으로프로모션

대중들의관심호기심자극

노출,NO부담

상수의감믿어

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5월 18일 금요일B 10

수억원의 빚때문에 채권자를 죽이고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전주 모예식장

고모 전 사장이 1000억원대에 달하는

재산을 남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에 따라 일부 유가족들은 이 사건이

단순 채무관계로 얽힌 사건이 아니며,

고모씨의 재산을 탐하는 자들이 만든

음모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일부 유가족들은 최근 고 전 사장이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재산(부동

산 중심) 내역을 정리한것으로 알려졌

다. 유가족들이 정리한 내역에 따르면

고씨 연관 부동산만 큰 건(50억 원 이

상)만 줄잡아도 전주시내에 6건에 이

르고 있다.

유가족들은 한때 고씨가 운영했던

500억원대 전주 예식장도 실질적으로

고씨 소유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이

예식장은 한때 고씨 법률 담당 조언자와

관련 직원 3명 등 3자에게 넘어간 것으

로 되어 있다. 또 전주 서부신시가지 신축

6층건물 1개와 또 다른 6층 건물 1개, 현

재 건립 중인 대형 모텔 등이 모두 고씨

와 연관있는 건물이라는 주장이다.

유가족들은 불법으로 사업을 한 고

씨가 사람만 믿고 타인 명의로 모두 처

리해 놓아 이 같은 일을 당한 것 이라

며 이런 재산을 보유한 사람이 10억

원 정도의 채무로 자살했다는 것은 사

건의 본질을 호도하는 것 이라고 덧붙

였다. 뉴시스

국민 대다수가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

정하는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여론조사 전문기

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국민들의 83.6%가 한

글날 공휴일 지정을 찬성한다고 답변

했다.

이는 2009년도 68.8% 찬성보다

14.8%p 증가하고 2011년도 76.3% 찬

성보다는 7.3%p 증가한 수치다.

또한 국민들 다수(57.5%)가 공휴일

지정이 필요한 국경일 또는 기념일로

한글날이 가장 우선적으로 지정돼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조사결과, 한글날 57.5%, 제헌절

15.4%, 식목일 12.2%, 국군의 날 8.1%

순이다.

한글날 공휴일 지정 시 경제적효과

는 ▲휴식 여가 관광 등 재충전에 따

른 노동 생산성의 향상(33.7%) ▲문화

관광 활동 지출에 따른 내수경기 활성

화(21.3%) ▲문화 관광 등 여가 활동

증가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13.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글날이 언제인지 알고 있는

국민의 수는 점차 줄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한글날을 알고 있

다는 답변은 64%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도 88.1%보다 24.1%p 감소한

수치다.

이번 여론 조사는 해외 세종학당에

서 세종대왕 탄신 615돌을 맞아 4월

13일~5일까지 3일 동안 일반 국민

(19세 이상 성인) 1,000여명을 대상으

로 전화여론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95% 신뢰 수준에 최대 허용오차 범위

는 ± 3.1%이다.

문화부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관

련 부처와 협의를 통해 향후 한글 관련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세종학당 을 지정 지원하는 총

괄 기구로서 세종학당재단 설립을 내

용으로 하는 국어기본법 개정안이 지

난 5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세종학당재단은 오는10월

에 출범하며 한국어 교육을 전문적 체

계적으로 지원하게된다. 라영철 기자

2012년 5월 18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9

북한이 지난 13일 저녁부터 GPS(

위성위치확인시스템) 교란 전파 발

사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달 28일 교란전파를 발사한 지 15일

만이다. 지난 6일 오후 6시부터 7일

10시 사이 교란전파를 잠시 보내지

않은 적이 있다.

15일 외교통상부와 국토해양부,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북한의

GPS 교란전파는 13일 저녁 8~9시

쯤부터 감지되지 않고 있다. 이는 한

중정상회담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

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박 대통령

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1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

담을 갖고 북한 GPS 교란 문제와 관

련해 양국간 정보를 교환하면서 대

책을 강구하기로 한 바 있다.

그 동안 북한의 GPS교란으로 항공

기의 경우 국적기(609대, 9일 현재)는

물론 미국 17건, 일본 10건, 중국 6건 등

외국항공사 48건, 외국 군용기 1대도

전파 교란을 받았다. 외교부 당국자는

북한이 GPS 교란전파 발신을 완전히 멈

춘 것인지 또 다시 시작할지는 아무도

모른다며 어떤 방법으로 국제기구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좋은지 국제민간

항공기구(ICAO)에 제언을 요청하는 한

편 주요 ICAO회원국과 협의하고 있는

단계 라고 설명했다. 박종환 기자

북, GPS 전파교란 공격 중단15일 만에 전파 발사 멈춰… 한중정상회담 영향준 듯

최근 연예기획사 대표의 성추행

등 연예지망생을 대상으로 한 불

법행위가 잇따르자 정부가 강경

한 카드를 빼들었다.

정부는 우선 대대적으로 연예기

획사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

으며 기획사와 매니저 등록제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지원법 을 마련해 법을 위반

할 경우 영업정지와 등록 취소 등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한국 연

예제작자협회, 한국연예매니 지지

먼트협회와 함께 연예매니지먼트

산업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

부는 민간 관련협회와 손잡고 연예

산업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우

선 연예기획사 전수조사를 실시한

다. 1차적으로 음반기획, 제작과 트

레이닝, 매니지먼트 등의 활동을 하

고 있는 사업체가 대상이다.

기획사 기본정보와 주요사업내

용, 인원현황, 소속 대중 예술인

현황을 조사 분석하기로 했다.

또한 기획사 전수조사와 연계

해 각 기획사별 매니저 현황을 조

사해 DB를 구축함으로써 기획사

세부 정보와 매니저 확인시스템

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올해안에 대중문화

예술산업 발전지원법 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획사를 운영하고

자 할 경우 일정 규모의 물적기

반을 갖추고, 성매매 알선 등 행

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풍속영업

의 규제에 관한 법률 또는 청소년

보호법 을 위반한 자에 대해서는

원천적으로 기획업을 운영하거나

종사할 수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

울러 등록을 한 경우라도 이후 법

을 위반한 경우 영업정지와 등록

취소 등을 통해 강력히 대처할 예

정이다. 아울러 연예산업의 건강

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국 콘

텐츠진흥원 내 대중문화예술인

지원센터 에 종합신고센터(02-

3219-5517)를 마련해 상시 모니

터링하기로 했다. 김대훈 기자

비리 연예기획사 뿌리뽑는다

10일 충남 논산시 육군항공학교에서 열린 육군항공 전투발전 세미나 및 무기체계 소개회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전시된 헬기를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미래의 조종사들

“1000억대 재산가 빚 때문에 자살이라니…” 전주 예식장 사장 유족 “음모”

국민 84% “한글날 공휴일 찬성”문화부 여론조사, 휴일 지정 1순위… 한글날 언제인지 모르는 국민도 36%

전체 공무원의 절반 이상, 특히 남

성 공무원의 4분의 3 가량이 과체중

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보건복지부

연구사업으로 지난해 7~12월 정부

중앙청사 공무원 572명(남성 54.2%

여성 45.8%)의 건강검진 및 설문조

사 결과를 중심으로 중앙부처 공무

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 분석

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15

일 밝혔다.

이번 공무원의 건강상태 및 건강

결정요인 분석 연구 에 따르면 572

명 중 비만 28.8%, 과체중 25.2%

로 대상자의 절반이상이 현재 과체

중이거나 비만 상태인 것으로 조사

됐다.

특히 남성 공무원의 75.1%, 여성공

무원의 29%가 과체중 이상으로, 남

성 공무원의 비만 문제가 심각한것

으로 나타났다.

또 이러한 과체중과 비만 분포는

성별로는 남성에서, 연령별로는 연

령이 증가할수록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직급이 5급 이상이고, 근무연수가

20년이 초과된 집단에서 상대적으

로 비만인 경우가 많았다. 결혼여부

에 따라서는 배우자가 있으나 현재

동거하지 않는 중앙부처 공무원에

서 비만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

을 보였다.

아울러 대상자의 18.8%가 이상 지

질혈증 유소견자이며, 당뇨 및 고혈

압의 경우 대상자의 3분의 1정도가

전단계에 해당했다. 간장질환은 남

성의 경계 및 유소견 비율이 여성보

다 높았다.

전체 공무원의 4분의 1 정도는 심

각한 직무스트레스를 겪고 있으며

관계갈등, 보상부적절, 조직체계, 직

무자율 관련 직무스트레스 수준도

높았다. 심각한 직무스트레스 수준

을 보이는 집단은 성별로는 여성, 연

령별로는 30대, 직급별로는 6급 이

하였다. 근무연수가 6~10년 집단의

직무스트레스 수준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뉴시스

공무원은 뚱뚱해… 남성 75% 과체중

전수조사ㆍ종합신고센터 설립 상시 모니터링


서울 관악구 낙성대동의 한 가정. 잠

에서 막 깨어난 막내 여명이를 달래느

라 여념이 없다. 평범해 보이는 이 가족

은 사실 조금 특별하다.

6살 난 딸 지명이는 아빠인 채귀승

집사(48 사랑의교회)와 엄마인 고신순

(45 사랑의교회) 집사 부부가 직접 낳

았고 3살 난 아들 여명이는 가슴으로

낳았다. 보육원 봉사를 다니면서 입양

을 생각했던 채귀승 집사는 평소 알고

지내던 선교사 부부가 얼마 전 입양을

하자 결심을 굳혔다. 보육원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안타까

웠습니다. 제가 한 명이라도 데리고 살

면서 가정의 행복을 누리게 하고 싶다

는 생각이 들었지요.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가 문제였다.

처음에는 자녀가 있는데도 굳이 입양

을 하겠다는 채 집사 부부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손자 사랑에 매일 전

화를 할 정도가 됐다.

지금은 딸 지명이가 샘을 낼 정도로

입양한 여명이를 예뻐하세요.

오히려 저희 집에 오시면 지명이에게

먼저 인사를 해달라고 부탁할 정도가

됐답니다. 채 집사 부부는 공개입양을

했다. 가정예배를 드릴 때 여명이를 낳

아준 엄마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다. 그

리고 언젠가는 여명이에게 입양 이야

기를 해줄 것이다.

채 집사 가정은 교회의 다른 입양 가

정들과 정기적인 만남을 갖고 있다.

육아 정보도 나눌 수 있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는 서로가 큰 힘이 되어주

기 때문에 입양 가정 모임은 중요하다.

언젠가는 아이들이 정체성의 혼란을

겪게 될 텐데, 잘 알고 지냈던 형,동생

도 자신과 같은 상황이라면 속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며 어려운 시기를 잘 넘

길 수 있기 때문이다. 조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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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귀승ㆍ고신순 집사 부부

앞으로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는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각종 서식

에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 을

기재한다. 행정안전부는 1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

법 시행령 등 이러한 내용의 20개 시

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으로 생년월일로 대체

되는 서식은 행안부, 국토해양부, 법

무부, 국방부 등 9개 부처 소관 59종

이다.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대다수서

식이 규정돼 있는 부령(시행규칙)도

개정된다. 31개 정부부처는 386개 소

관 부령을 개정해 1598종 서식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생년월일로 대체하

기로 했다. 행안부도 19개 소관 부령

에 규정된 83종 서식을 개정하기 위

해 지난달 2일 입법예고했다. 이달 중

법제심사 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지식경제부, 환경부를 비롯한

28개 부처도 올해 안으로 소관 부령

(367개)을 개정해 주민번호 요구서식

1515종을 바꿔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식경제부는 송유관안전관

리법 시행규칙 등 16개 부령(145종

서식)을, 환경부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등 17개부령(96종 서식)을

개정하기 위해 이달 입법예고한 바

있다. 뉴시스

행정기관서류 ‘주민번호 대신 생년월일’행안부, 1598종 서식 대체

“입양은 부담 아닌 기쁨이죠”가슴으로 낳은 3살 아들 재롱에 푹… 교회 입양 모임 통해 ‘유대’ 형성

스승의날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경남 김해시 인제대에서 학생들이 수업과 연구로 지친 교수들에게 안마를 해주며 구두를 닦아주고 있다. 뉴시스“교수님 구두 닦으며 감사한 마음 전해요”

김황식 국무총리 공식 초청으로 방한한 덴마크 왕세자

프레데릭 크리스티안과 왕세자비 메리 도널드슨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을 찾아 분향하고 있다. 뉴시스

덴마크 왕세자ㆍ비 용산전쟁기념관 분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주말

주 유엔 외교단 체육행사에 참가했다

가 전치 6주의 부상을 당했다고 UN사

무국이 15일 밝혔다.

사무국에 따르면, 반 총장은 지난 12

일 열린 외교단 축구대회에서 쓰러지

는 과정에서 왼손 뼈에 금이 가고 얼굴

등에 찰과상을 입었다.

반 총장은 현재 왼손에 깁스를 한 상

태에서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사무국은 전했다.

워싱턴=이기범 특파원

반기문 총장, 외교단 축구대회서 전치 6주 부상



이석기ㆍ김재연 챙겼다통합진보당 비례대표 2번 이석기 3

번 김재연 당선자가 진작에 의원 등록

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종합지원실은 심상정 당선자를

제외한 통합진보당 당선자 전원이 의

원등록을 이미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통합진보당은 당권파의

실세로 알려진 이석기 당선자의 경우

순위 비례대표 후보 부정 경선 파문이

불거지기 전인 지난달 17일 의원 등록

을 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통합진보당의 한관계자

는 통상 처음으로 국회에 들어오는 당

선자의 경우 의원 등록을 비교적 빨리

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부정경선 파문 전에 이루어진 일인

만큼 문제삼기는 어렵지만 여전히 사

퇴 결의를 거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석기 김재연 당선자는 오는 30일부터

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중앙위원회는 전자투표를 통해

순위 비례대표 후보의 총사퇴 등을 내

용으로 하는 당 혁신 결의안을 전날 통

과시킨 바 있다. 이어 당 비대위를 맡

은 강기갑 위원장은 당의 최고의결기

구에서 결정을 내리고 요청을 하는 것

이기 때문에 당사자들이 현명하게 잘

따르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권파를 지지하는 일부지

역당위원장들은 중앙위원회의 전자

투표는 원천무효라며 사퇴거부 입장

을 밝혔다. 이상규 당선자도 이날 이번

사태는 당권과 국회의원 자리를 빼앗

으려는 정치적 의도로 시작된 것 아니

냐며 그들은 굴복하지 않을것이다 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동양대 진중권 교수는 이

석기 김재연은 사퇴 의사가 없다며 개

인의 결정을 넘어 조직의 결정이기에

번복되지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국민 여론이 아무리 따갑더라도 사

퇴 불가는 당권파의 조직적인 결정인

만큼 이를 뒤집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는 것이다. 조근호 기자

공인탐정강효흔해외도피 경제사범 색출전문

www. KoreanDetective.com

업무 실적● 이산가족 소재조사● 범인 . 증인수배● 민 . 형사 사건● 신원 정보 조사

● 대성그룹● 롯데그룹● 한일 병원 사건 해결 등● 대규모 경제사건 전문

Licensed Detective :IL 115-001532 WI-19616 TEL. 847-293-0909

의원 등록 마쳐… 당권파 ‘사퇴 불가’ 뒤집힐 가능성 없어

지난 총선과정에서의 선거법 위반 혐

의와 관련해 15일 오전 10시 서울경찰

청에 출석한 나꼼수 진행자 김어준 씨

는 총선 기간의 제 활동은 평소 소신

을 행동으로 옮긴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에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참여해야한다고 본다 며 그런 차원에

서 제가 한 일은 그런 정신에 부합한다

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행법상 언론인이 선거에 관여해서

는 안된다는 지적에 김 씨는 즉답을 피

한채 나중에 필요할 때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경찰의 소환 요구에 불응한

것과 관련해서는 당연히 제 개인 일정

이 있을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다른 이

유는 없다 고 말했다.

이날 김씨의 출석에는 나꼼수 멤버

인 김용민, 주진우 씨와 변호인 등이

동행했다. 경찰은 시사인 기자인 주진

우 씨에 대해서는 오는 18일 소환을 통

보한 바 있다. 김씨와 주씨는 지난달 1

일부터 10일까지 8차례에 걸쳐 서울

노원갑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와 서울 강남을에 출마한 정동영

후보 등에 대해 지지선언과 공개집회

를 개최한 혐의다.

언론인 신분인 김어준 씨와 주진우

씨가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이 금지

조항을 어겼다는 것.

이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달 13일 김어준 씨와 주진우씨를 공직

선거법위반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고 검찰은 수사지휘를 통해 사

건을 경찰로 보냈다. 최철 기자

김어준 경찰 출석 “소신따라 행동” 선거법 위반 혐의… 묵비권 행사

4 11 총선기간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고발된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의 패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왼쪽)가 지난 15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3일 광주 무등산에서 강력한 대

권 의지를 내비치며 본격적인 대

선 행보의 신호탄을 알렸다.

문 고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무등산

노무현길 산행에 앞서 지역 기자

들과 간담회를 갖고 개인적으로

마음의 준비는 끝냈다. 일부는 준

비해 시작하고 있다 고 포부를 밝

혔다.

대선 출마시기는 6월 9일 전당

대회와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

행사를 마무리 지은 뒤 가급적 빠

른 시기에 밝히겠다고 했다.

특히, 문 고문은 다른 사람을 돕

는 것은 참여정부 때 했던 것으로

끝내고 싶다 며 다른 분들을 위해

할 생각이 없다 고 말해 강력한 대

권 의지를 피력했다.

권력 의지가 약한 것 아니냐는

일부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것으

로 풀이된다.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

학원장과의 공동정부 구성설에

대해서도 오는 12월 대선 승리를

위해 안 원장과의 연합 전선이 바

람직하지만 일부 보도는 와전된

부분이 있다며 누구든지 민주통

합당 후보가 되면 안 원장과 함께

가야한다는 원론적인 의미에서

제안한것이다고 말해 확대 해석

을 경계했다.

그는 안 원장과의 연대는 97년

김대중, 김종필의 이른바 DJP 연

합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고 강

조하며 DJP 연합은 집권을 위해

정체성이 전혀 다른 세력과 한 고

육지책이었지만 (안 원장은) 이념,

정체성이 거의 같다고 본다. 정권

교체, 대선 승리만을 위한 단일화

에 그칠 것이 아니라 안정적 개혁

추진을 위해서는 대통합의 기반

이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노

전 대통령 명예훼손과 사건과 관

련, 사설정보지 수준인 경찰 첩보

보고 수준을 사실인냥 말한 것 이

라며 뻥이면 죄가 더 무겁다고 비

판했다. 조은정 기자

문재인 “조력자 안해”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 13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 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하고 있다. 뉴시스

대권의지 피력… “안 원장 연합은 원론적 의미”

승려 도박 사건이 소송전으로 번지

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성호스님

이 1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성매수

를 했다, 호법부 스님들에게 집단폭행

을 당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명예훼손

으로 검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총무원은 종단 음해 및 각종 파렴치

행위로 물의를 빚고 있는 정한영(성호

스님 속명)의 발언에 대해 직접 대응

을 자제해 왔으나 각종 허위사실을 언

론에 남발해 종단을 음해하고 있기에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대응을 진행

한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

출했다.

앞서 성호 스님은 지난달 23~24일

조계종 유명사찰의 주지 등 승려 8명

이 전남 장성군 백양사 관광호텔에서

거액의 도박판을 벌였다며 지난 9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날 성호 스님은 고발장과 함께 도박

장면 등이 담긴 동영상도 검찰에 제출

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허철호 부장

검사)는 이날 오전 성호스님을 고발

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 검

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성호스

님은 (폭로는)망해버린 조계종을 구하

기 위한 진리의 칼이라며 추가로 폭로

할 내용이 많다. 폭로내용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이 당연히 포함돼 있다

고 주장했다.

의혹을 뒷받침할만한 동영상이나 사

진 등 증거자료를 갖고 왔냐는 취재진

의 질문에는 말할 수 없다. 총무원장

스님이 답변하는 것을 보고 (공개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성호 스님을 상대로 동영상

을 입수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 조사

할 예정이다. 고발인에 대한 조사가 마

무리되는 대로 검찰은 관련자들을 차

례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동

영상에서 승려들의 판돈으로 보이는

거액의 현금 출처를 집중 추궁할 방침

이다. 김수영 기자

종 합 Nocutnews2012년 5월 18일 금요일B 4

새누리당이 15일 열린 첫 전당

대회에서 황우여 의원을 당대표

로 선출하면서 비상대책위 체제

를 마감했다.

새누리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황우여 대표를 비롯해 이해훈 심

재철 정우택 유기준 최고위원을

선출했다.

소수파인 친이계로 분류되는

인사로는 심재철 의원이 유일하

게 포함됐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MB당에서 명실공히 박근혜당으

로 바뀌었다.

앞으로 지명직 최고위원과 당의

재정과 조직을 이끌 사무총장에

도 친박계 인사가 임명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비대위 체제가 마감돼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자리에서 물러났

지만 친박 인사들로 지도부가 구

성되면서 박 위원장은 실질적으

로 당을 지배하는 대주주가 됐다.

새누리당이 비상대책위 체제를

출범시킨 것은 지난해 10 26 서울

시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선관위

디도스 공격사건과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 이명박 대통령 측근비

리 등으로 당 지지율이 최악으로

떨어지는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것이었다.

박근혜 위원장이 비대위를 이

끌면서 당의 이름을 바꾸고 당

의 정강정책에는 복지와 경제민

주화 조항을 넣는 등 쇄신조치를

취했다.

외부인사로 구성된 비대위는 쇄

신을 주도하며 이명박 정권과의

차별화를 이끌었고 1당도 어렵다

는 전망속에서 치러진 지난 4 11

총선에서 과반의석을 달성하는

화려한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비

대위 체제가 성공한 것에는 당이

백척간두의 위기 상황에 놓여있

다는 점과 외부인사들이 중심이

된 비대위에 힘이 실렸기 때문이

기도 하다.

이제 비대위 체제가 종료되고 새

로운 지도부가 출범하면서 새누

리당은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새 지도부의 앞날이 순탄치 만

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

야간 대결이 심해지고 대통령 측

근의 비리 등 임기말 현상도 두드

러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

동안은 비상시기라는 점에서 새

누리당의 결속이 강화될 수 있지

만 대선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

는 시점에서는 내부적인 갈등과

대립이 격화될 가능성도 크다.

당내에는 박근혜 전 위원장 이

외에 이미 정몽준 김문수 이재오

등 대권 도전을 선언한 잠룡들이

완전국민경선 도입과 개헌론 등

을 제기하고 있다.

새누리당 새 지도부에게는 안으

로는 당내 화합을 이끌면서 동시

에 민생안정과 대통령 측근비리

와 민간인 사찰 등 지난 4년간 정

권의 비리 문제를 해결해야 할 책

임을 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황우여 지도부가

특정 계파의 지도부가 아니라 공

정한 대선후보 경선 관리를 통해

당의 화합을 이끌면서 국정의 한

축인 여당으로서 당면한 국정 현

안을 해결하는데 강한 의지와 능

력을 보여줘야 한다. 대세론에 안

주하다 실패한 두번의 경험을 깊

이 되새겨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 새 지도부의 과제노컷시론

김주명 <CBS 정치부장>

조계종 명예훼손 고소… 검찰 출두 성호스님 “아직 폭로건 많아”

“성매수ㆍ폭행설 종단 음해”

이명박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기 위

해 민주주의가 희생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아웅산 수치 여사는 번

영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민들이 존엄

성을 갖고 사는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대통령으로는 29년 만에 처음

으로 미얀마를 국빈 방문 중인 이 대

통령은 15일 양곤 세도나 호텔에서 미

얀마 민주화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 여

사를 만난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수치 여사가 긴시간 버마 국민과 민주

화, 인권 신장을 위해 일관되게 지켜오

고 변화를 가져온 시초를 열었다는 점

에서 매우 존경을 보낸다며 이렇게 밝

혔다.

이 대통령은 한국은 산업화와 동시

에 민주화를 이룬 나라라며 미얀마에

서도 경제가 성장하는 과제도 있지만

민주화가 함께 이뤄지는 그런 변화를

맞을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아웅산 수치 여사는 한국과 버마가

서로 공통점이 많다 며 그 중 하나가

정의와 자유, 번영을 추구한다는 점

이다. 또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양국

이 동일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수치 여사는 특히 버마는 어린 세

대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아서 그들

이 원하는 세상을 그들이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 바란다고 밝

혔다.

참 민주주의에 대해 수치 여사는 국

민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

는 힘을 주는 것이라며 참 민주주의는

국민에 의해 이뤄지는 민주주의 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수치 여사를 접견

한 직후 여사의 부친이기도 한 미얀마

의 국부 고 아웅산 장군의 묘소를 전

격 방문했다. 이용문 기자

민주화 앞장 수치여사 존경이 대통령 수치여사와 면담 “경제ㆍ민주주의 동반성장 관심 갖겠다”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 출마하

는 이해찬 상임고문이 대선 구도

에서의 중립성을 강조했다.

이 고문은 15일 여의도의 한 중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번 대선은 여러 변곡점을 거치게

될 것 이라며 여러가지 돌발적인

상황이 왔을 때 (당 대표가) 어떻

게 공정하게 경선을 관리하느냐

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친

노 진영 문재인 고문에게 유리한

구도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

시키려는 듯 문 이사장은 정치를

처음 하시는 분이고, 나는 벌써

국회를 6번째 하는 사람이기 때

문에 정치적으로 걸어온 길이 다

르다며 일각에서는 내가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 선대본부장을 하

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던데 그

렇게 할 사람은 캠프에서 일해야

지 당 대표를 하면 안된다고 덧붙

였다. 최근 대선주자들을 두루 만

나고 있다는 그는 이날 김두관 지

사와도 만나 안심하고 출마하시

라고 격려하며 오해를 풀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 지사도 그 점(중립성)에

대해서 추호도 의심이 없다. 열심

히 선거에 참여하겠다고 답해 사

실상 대선 출마 의사를 내비치기

도 했다. 조은정 기자

“김두관 안심하고 출마하라”이해찬 문재인과 선긋기 대선 구도 중립성 강조

조계종 승려들의 도박사건을 고발한 성호 스님이 검찰 조사를 위해 15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석,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뉴시스

불교 조계종 승려들의 도박 사건과 관련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단 및 계파 대표 회의가 열린 종로구 조계사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송은석 기자

긴장감 도는 조계종

새누리당 5 15 전당대회에서 황우여

신임 당 대표가 압도적인 표차로 선출

됐다.

이날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대표 최

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거에서 황 대표

는 3만 27표를 얻어 2위와 2배 이상 표

차로 당선됐다.

유효투표인 3만 5000여 명이 1인 2

표를 행사한 것을 감안하면, 선거인 2

표 중 한 표는 황 대표에게 간 것이나

다름 없다. 범친박계로 분류되는 그는

전대 전부터 친박계의 지지를 받는 것

으로 알려지면서 일찌감치 당 대표로

점쳐 졌었다.

친박 핵심인 이혜훈 후보는 유일한

여성으로 득표 수에 관계 없이 지도

부 입성이 가능했지만 1만 1213표를

얻어 자력으로 최고위 테이블에 앉게

됐다.

정견발표에서 일할 수 있게 표를 달

라 고 했던 이 위원은 선거인단과 여론

조사에서 골고루 표를 얻었다.

친이계를 대표해 3위로 당선된 심재

철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2위 (19.39%

)를 하면서 총 1만 1500표를 얻었다.

친박이 장악한 지도부에 홀로 입성

한 그는 부족한 제가 최고위원 된 것

은 균형 잘 잡아라, 그래서 대선 승리

를 이끌어 내라는 명령이라고 본다고

향후 자신의 역할을 암시하기도 했다.

4, 5위는 각각 8524표, 9782표를 얻

은 정우택 후보, 유기준 후보가 차지해

지도부 라인업을 마무리했다.

이들 모두 친박계로 분류돼 원내지도

부에 이어 당지도부 역시 명실공히 박

근혜 체제를 확실히 했다. 윤지나 기자


압도적 표차로 선출… 친이 심재철 제외 최고위는 친박독식

황우여 새누리당 새대표

통합진보당 강기갑 비상대책위원장

은 지난 12일 중앙위원회가 열리던 날

폭력을 휘두른 당원들에 대해 당내에

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조사와

처벌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15일 CBS라디오 김현

정의 뉴스쇼 에 출연해 대표단에서 비

대위에 전권을 넘겼다.

비대위원을 구성한 뒤 이 부분까

지 강도 높게 다루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당권파들의 중앙위 전자투표 무효

화 주장에 대해서는 당헌에 나와 있는

사항에 따라 절차와 과정을 밟아서 진

행한 것이기 때문에 무효라고 할 근거

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당권파들이 법적 소송을 검토하고

있는 데 대해선 (전자투표의) 법적인

검토를 마쳤다 며 특히 비례후보로 나

오신 서기호 전 판사도 전혀 문제가 없

다는 입장을 밝히셨다고 전자투표의

“폭력 당원 국민 납득수준 처벌”강기갑 위원장 강경 대응 밝혀

검찰 노건평 소환조사 추가 범죄 혐의 조사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의조

사를 받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

의 형 건평 씨가 15일 오전 창원지

검에 출석해 조사환 받았다.

9일 오전 9시 10분쯤 변호인과

함께, 창원지검에 출석한 노 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는 취재진에

게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은 채 서

둘러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검찰은 이번 소환조사 결과를봐

가면서 노 씨를 추가로 한번 더 소

환할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검찰은 그동안 참고인 조사와

계좌 추적을 거의 다 끝냈고, 노

씨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밝혀

내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

이다.

검찰은 이번 소환조사로 수사에

속도를 낼 예정이지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3주기인 23일

전에는 기소 여부가 결정되지는

않을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번 수사 과정에서 노씨

가 사돈을 통해 받은 돈 9억 4000

만 원 가운데 3억 원 정도는 수표

로 사용돼 추적이 가능해 자금의

흐름을 대부분 확인됐다.

또, 이 돈의 일부가 노무현 전 대

통령의 사저 건립과 관련해 쓰인

것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창원지검 관계자는 1억 원 정도

가 사저와 관련된 비용으로 지출

돼 정확한 용처 등에 조사하고 있

다고 말했다.

검찰은 특히, 노 씨의 범죄 혐의

점을 추가로 포착해 집중 조사하

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단계

라 정확한 혐의에 대해 밝힐 수는

없지만, 자금의 사용처를 추적하

는 과정에서 몇 가지 새로운 범죄

사실이 나와서 혐의점을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씨는 지난 2007년 통영시 장

평리 공유수면 매립사업과 관련해

통영시청 공무원에게 청탁해 공

유수면 매립 면허를 받게 해주는

대가로 매립사업을 추진하던 S산

업의 주식 30%를 사돈인 강모 씨

명의로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지분 30% 가운데 20%를

2008년 2월 9억 4,000만 원에 매

각했다. 창원=이상현 기자

“1억 盧사저 관련 비용 지출”

지난 15일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1차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황우여 의원이 두 손을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 윤성호 기자

15일 오전 경남 창원지검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69)씨가 이권에 개입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하고 있다. 뉴시스

정당성을 주장했다.

강 위원장은 사퇴를 거부하는 순위

경선 비례대표에 대해 법적으로 본인

들이 거부하면 다른 방법은 없다 면서

도 당의 최고의결 기구에서 결정을 내

리고 요청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사

자들이 현명하게 잘 따르리라 기대한

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치고

좋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비

례후보 사퇴는) 응당한 조치가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김효은 기자


러시아인 혼혈 이라는 놀림을 받으

며 생긴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연

쇄 방화를 저지른 10대가 경찰에 붙

잡혔다.

한국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정 모(17)군.

태어난 지 얼마 안돼 아버지는 사고

로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는 정 군을 버

렸다.

결국 정 군은 한국인 조부모 품에서

자랐지만 성장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가장 큰 이유는 외모가 한국인처럼 보

이지 않았기 때문.

초등학교에 들어간 정 군에게는 졸

업할 때까지 러시아 XX 라는 별명이

늘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중학생이 되면 나아질 거라 생각했

지만 현실은 달라지지 않았다.

친구들의 따돌림은 계속됐고 심한

우울증에 빠지기도 했다. 설상가상으

로 사춘기까지 겹치면서 정 군은 가출

과 범죄를 일삼았고 결국 중학교 2학

년 2학기 때 자퇴를 했다.

그래도 정 군은 희망을 놓지는 않았

다. 2년 간의 방황 끝에 검정고시에 합

격하고 지난해에는 일반 고등학교에

진학하기도 했다.

하지만 남다른 외모와 출생에 대한

열등감은 그를 계속 외톨이로 만들었

다. 입학한 지 3개월도 못채우고 다시

정 군은 학교를 떠났다.

그러던 지난 해 6월, 설상가상으로

가출한 정 군을 찾아다니던 할머니가

교통사고로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정

군은 어머니와 다름없는 존재인 할머

니가 자신으로 인해 세상을 떠난 것에

무거운 죄책감을 가지게 됐다.

게다가 할아버지까지 정 군을 질책하

고 원망하기 시작했다. 이를 견디다 못

한 정 군은 또다시 집을 뛰쳐나왔고 노

숙을 하기 시작했다.

정 군은 세상이 자신을 버렸다는 생

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런 불만을 해소

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나섰다.

겨우 찾은 돌파구가 하필이면 방화

였다.

정 군은 지난 3월 3일 밤 12시쯤 광진

구 화양동의 한 연립주택 주차장에 쌓

인 종이박스에 불을 붙여 2200만 원

상당의 재산상 피해를 입히는 등 이날

1시간 동안에만 3차례에 걸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정 군은 또 지난 1월 16일 친구인 전

군과 함께 영화 괴물 에서 화염병을 던

지는 장면을 똑같이 해보자며 모교

인 ㅇㅇ부속중학교에서 화염병을 던

져 학교 건물 일부를 태운 혐의도 받

고 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왕따와 놀림을 받

자 출생에 열등감을 가진 다문화 가정

자녀가 주택가 빌라 등에 수차례 불을

지른 혐의로 정 모(17)군을 구속하고

범행에 함께 가담한 전 모(17)군을 불

구속 입건했다.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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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혼혈

1983년 10월9일 아웅산 폭탄테러 이후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29년 만에 미얀마를 공식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양곤 세도나호텔에서 민주화의 꽃 아웅산 수치 의원을 만

나 악수를 하고 있다. ▶관련기사 4면 �AP�/뉴시스

이명박 대통령과 아웅산 수치여사

한국인 아버지 세상 뜨고 러시아 어머니는 가출조부모 손에 자란 10대 왕따ㆍ열등감에 학업 중단가출ㆍ방황 세상원망 연쇄방화로 화풀이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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