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2013년 1월 4일 (금) 제196호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 Tel 847-290-8282 Fax 847-290-9992 www.newlifetimes.net A 1 www.jaymovers.com I.L.C.C. 117079 MC 고객을 섬길줄 아는 제이 이삿짐 773-588-6683 2013년 새해 일출을 보기위해 많은 동포들이 이른 새벽 미시간호변에 모 여들었다. 평소 아침 달리기를 하는 러너스 클 럽 회원들은 호수변의 강 추위도 아랑 곳하지 않고 준비운동을 하며 몸을 풀 었다. 활활 타오르는 숯불과 어묵국물이 일출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추위를 달 래준다. “대박 나시기 바란다”며 인사를 시작한 민주평통 시카고 협의회 진안 순 회장은 지난 해 나쁜일을 다 이곳에 버리고 새해에는 모든 것이 이뤄지기 바라며 2013년도에 한인들 모두 건강 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평 화통일이 이뤄지기를 기원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한 동포 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한인사회의 발 전을 기원하며 소형 태극기를 손에 들 고 만세삼창을 외쳤다.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호수변을 찾 은 이들은 새해 첫 일출의 장관을 각 자 준비한 카메라와 핸드폰으로 촬영 하며 일출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 기도 했다. 일출 행사가 끝난후 예년과 마찬가 지로 우리마을 식당에서 제공한 떡국 으로 아침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나성환 목사가 시무하는 아름 다운 교회에서는 오전 10시부터 2시 까지 시카고 인근의 연장자들과 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떡국을 제 공했는데 이교회 20여명의 자원 봉 사자들이 500인분의 떡국을 준비하 였다. 나성환 목사는 새해를 맞아 식당이 문을 닫는 곳이 많을 것을 예상하고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으며 희망차 게 새해를 준비하기 바란다고 인사 했다. 힘차게 일렁이는 미시간 호수의 파도와 눈부시게 떠오른 태양처럼 2013년 한 해도 하나님의 은총이 온 동포들의 가정위에 함께 하기를 기원 해 본다. 미술 대학 입시 전문 (포트폴리오 반) Sun H. Choi Art Studio (773) 443-0757 www.yusrestaurant.com TEL: 847.882.5340 200 E. Golf Rd.,Schaumburg, IL 60173 M ANDARI N & S Z E C H W A N C U I S I N E Banquet room Online order Delivery available 유/스/만/다/린 2013년 1월 1일 새해 아침이 열리다 Golf Mill Dental Care 손님 한분 한분들을 위해 서두르지 않는 친절하고 완벽한 치료를 해드리는 차희준 치과 Professional Building, Suite 925 Niles, IL 60714 847-635-8002 241 Golf Mill Center 에레미야 29:11-1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New Life Times 196

  • Upload
    mc-tv

  • View
    256

  • Download
    27

Embed Size (px)

DESCRIPTION

New Life Times 196

Citation preview

Page 1: New Life Times 196

B 1

2013년 1월 4일 (금)제196호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 Tel 847-290-8282 Fax 847-290-9992 www.newlifetimes.net A 1

www.jaymovers.comI.L.C.C. 117079 MC

고객을 섬길줄 아는

제이 이삿짐773-588-6683

2013년 새해 일출을 보기위해 많은

동포들이 이른 새벽 미시간호변에 모

여들었다.

평소 아침 달리기를 하는 러너스 클

럽 회원들은 호수변의 강 추위도 아랑

곳하지 않고 준비운동을 하며 몸을 풀

었다.

활활 타오르는 숯불과 어묵국물이

일출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추위를 달

래준다.

“대박 나시기 바란다”며 인사를

시작한 민주평통 시카고 협의회 진안

순 회장은 지난 해 나쁜일을 다 이곳에

버리고 새해에는 모든 것이 이뤄지기

바라며 2013년도에 한인들 모두 건강

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평

화통일이 이뤄지기를 기원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한 동포

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한인사회의 발

전을 기원하며 소형 태극기를 손에 들

고 만세삼창을 외쳤다.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호수변을 찾

은 이들은 새해 첫 일출의 장관을 각

자 준비한 카메라와 핸드폰으로 촬영

하며 일출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

기도 했다.

일출 행사가 끝난후 예년과 마찬가

지로 우리마을 식당에서 제공한 떡국

으로 아침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나성환 목사가 시무하는 아름

다운 교회에서는 오전 10시부터 2시

까지 시카고 인근의 연장자들과 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떡국을 제

공했는데 이교회 20여명의 자원 봉

사자들이 500인분의 떡국을 준비하

였다.

나성환 목사는 새해를 맞아 식당이

문을 닫는 곳이 많을 것을 예상하고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으며 희망차

게 새해를 준비하기 바란다고 인사

했다.

힘차게 일렁이는 미시간 호수의

파도와 눈부시게 떠오른 태양처럼

2013년 한 해도 하나님의 은총이 온

동포들의 가정위에 함께 하기를 기원

해 본다.

미술 대학 입시 전문 (포트폴리오 반)

Sun H. Choi Art Studio

(773) 443-0757

www.yusrestaurant.com

TEL: 847.882.5340200 E. Golf Rd.,Schaumburg, IL 60173

MANDARIN& SZECHWAN CUISINE

Banquet room Online orderDelivery available

유/스/만/다/린

�2�0�1�3년 �1월 �1일 새해 아침이 열리다

Golf Mill Dental Care손님 한분 한분들을 위해 서두르지 않는

친절하고 완벽한 치료를 해드리는

차희준 치과Professional Building, Suite 925

Niles, IL 60714

847-635-8002

241 Golf Mill Center

에레미야 29�:11�-1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Page 2: New Life Times 196

A 2 | 2013년 1월 4일 금요일 전면광고

Page 3: New Life Times 196

A 32013년 1월 4일 금요일 |시카고 소식

존경하는 미 중서부 동포 여러분!

희망찬 2013년 계사년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

으십시오.

2012년은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운 한 해였습니다.

한국은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달성

하여 세계 8대 무역대국으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룩하였

으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되는 세계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세계 7번째로 국민소득 2만불, 인구 5천만이 넘

는 나라들 대열에 합류했고, 주요 선진국들의 국가신용

등급이 모두 떨어지는 가운데 세계3대 신용평가사가 일제히 우리의 신용등급을

올렸습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이 주도한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CCI)가 출범

하고, 환경분야의 세계은행이라 할 수 있는 녹색기후기금(GCF)를 유치하였으며,

유엔안보리에도 다시 진출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대한민국의 국격이 높아지고

우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가 커졌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2012년에는 동포사회의 모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고 생

각합니다.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 있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브랜드를 드높

일 수 있었던 데는 동포 여러분의 노력과 기여가 참으로 컸습니다.

재외선거 원년이었던 지난해, 동포 여러분의 성숙한 민주 시민 의식과 관심 덕

분에 제18대 대통령 선거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는 차분하고 공명정대한 선거

가 되었습니다.

동포 사회의 크고 작은 사업들에도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무역강국

한국을 견인할 핵심 성장 동력이자 미주 동포사회의 지위 격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미FTA도 동포 사회의 지지와 성원 속에 지난 3월 발효되었습

니다.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도 동포 사회가 화합하여

역량을 결집하고, 나아가 주류 사회와 어우러지며 협력하는 데 앞장서 주실 것으

로 믿습니다.

저희 주시카고총영사관은 새해에도 관할 13개주에 체류하시는 동포 여러분의

편익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순회영사와 출장영사 등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의 비중을 늘이기 위해 노력하고,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민원 응

대 시스템 활용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을 소개하는 사업

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한글 교육 지원 뿐 아니라, 한식 알리기 및 전통문

화 공연 등 공공외교 사업을 계속 수행할 것이며, 특히 2013년은 한국전 종전 60

주년이 되므로 참전용사를 위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새해는 동포사회가 다시 한번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가 처

한 환경이 순탄치만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천시(天時)는 지리(地利)만

못하고, 지리는 인화(人和)만 못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비록 세계적

불황을 비롯한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다 할지라도, 화합하고 단결한다면 어

떠한 난관도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총영사관 직원 모두는 동

포 사회가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여 미국 내에서 동포사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께 조그마한 힘이라도 되어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섬기겠습니다.

새해에도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고, 소망하시는 일들

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 드립니다.

주 시카고 총영사 허철 드림

2013년 계사년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임진년의 아쉬움은 우리의 소중한 기억들과 함께 이제 과거라는 뒤안길

에 보내고 힘차게 떠오르는 새해의 태양처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복된 새 희망의 기

운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2013년 한해는 우리 모두 보다 안정되고 화합하며 진정한 가치창조를 통해 지속적인 성

장을 이루어 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오랜 경기 침체의 불안함과 상실감을 인내와 성실로 이겨왔고 먼 이국 땅에서 주

목받는 우수한 소수민족 커뮤니티를 이루어가는 자랑스런 동포들 입니다.

이제는 불황의 늪을 지나 모두 안정과 회복을 통해 개인의 삶과 동포 사회에 참된 가치

창조를 논하며 다함께 힘을 모아 진정한 성장을 이루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 2013년은 한인 미주 이민 110주년

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어느 덧 한세기를 훌쩍 넘긴 우리의 이민역사 속에 내가 살고 있고 또 우리의 후손들이 살

아갈 것입니다. 이땅에 우리는 Korean American으로서 어떤 가치와 발자국을 남기고 어떤 모습의 동포사회를

물려주어야 할지를 함께 고민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이민역사가 깊어지고 동포사회의 정치적 위상과 경제력이 신장될수록 주류사회가 우리에게 거는 기대

나 사회적인 의무가 커집니다. 이제 개개인의 우수함과 성공을 넘어 존경 받고 신뢰받는 동포사회, 건강하고 밝은

Korean American의 이미지를 이 땅에 심어가기를 원합니다.

또 2013년은 우리 조국에서 리더쉽의 교체가 일어나는 해입니다. 이중 국적, 재외동포 참정권, FTA관련 이슈와

더불어 재외동포들의 정치적, 경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대한민국의 재외동포 네트워크 형성 노력과 더불어

재외동포들 의 존재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는 이 때에우리 시카고 동포들도 글로벌 경쟁력과 가치를 지

닌 동포사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할 것 입니다.

2013년, 계사년은 뱀의 해입니다. 뱀은 풍요로움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벅찬 희망으로 시작하는 2013년, 여러

분 개인의 삶과 가정과 직장과 단체와 온 동포 사회에 정신적으로, 사회적으로 또 물질적으로 진정한 풍요로움

이 넘쳐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3년 계사년 아침, 시카고 한인회장 김종갑 올림

사랑하며 존경하는 시카고지역의 모든 동포 여러분!

2013년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에게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해였습니다. 수년째 계속되는 경기침체가 우리 한

인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세탁소나 식당, 잡화가게를 경영

하시는데 거의 모든 사업체가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평생직장으로

알고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당하여 실직의 아픔을 당한 분들도 우리 주위에 많이

계십니다. 이웃을 돌아보며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한인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자랑스런 동포 여러분!

새해에는 교회가 여러분의 힘이 되겠습니다.

시카고 지역의 250여개의 교회와 목회자들이 여러분을 열심히 섬기며 돕겠습니다.‘이웃을 네 몸처럼 사

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열심히 실천하겠습니다. 어렵고 힘든 가정들을 돌보며 그 분들의 필요를 채워

드리겠습니다. 투병중에 있는 분들을 찾아 다니며 힘과 위로를 드리겠습니다. 어둡고 추운 곳을 찾아 다니

며 밝고 따뜻한 빛을 비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일마다 희망의 메시지를 힘차게 전하겠습니다. 모일 때

마다 여러분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2013년이 여러분의 인생에 최고의 해가 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서창권 목사 드림

교회가 여러분의 힘이 되겠습니다

Page 4: New Life Times 196

A 4 | 2013년 1월 4일 금요일 시카고 소식

지난 30일 영광

장로교회에서는

2012 기타클래스

연주회를 가졌다.

이교회 기타클래

스는 선교를 위한

목적으로 창립되

어 올해 두번째 공

연을 가졌다.

이날 연주회에서

는 예수사랑해요, 세상모든 민족

이, 온세상을 위하여등 10여곡이

연주되었다. 이교회 손대곤 집사

의 지도로 매주 월요일 연습한다

는 기타클래스에는 기타를 처음

잡아보는 초보자들부터 음악을

모르는 이들 까지 다양한 이들이

수강해 일년여의 수업을 이어왔다

고 말하며 자기 반주로 찬송을 했

을 때 감동이 크며 하나님께 드리

는 마음이 몇 배가 됨을 알게된다

고 연주회 소감을 전했다.

평균연령 70세가 넘는 이들이 펼

친 이날의 공연 큰 감동이였다고

말하며 누구라도 기타를 배우고

싶은 이들이 있다면 영광장로교

회 기타클래스에 문을 두드리기

바란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영광장로교회 기타클래스 연주회

김동현 목사횃불 선교회 미주 지부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가 찾아왔습

니다. 모든 것에 처음이 있는 것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도, 시간에

도 시작이 있었습니다. 창세기 1장 1

절에서는“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하시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지

만 하나님의 살아계심에 대한 확신

이 없었습니다. 신앙이 좋으셨던 부

모님을 따라서 교회를 나갔을 뿐, 하

나님에 대한 의심은 점점 더 쌓여만

갔습니다.

그때 창세기 1장 1절은 항상 불만

의 대상이었습니다. 성경을 펼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구절인데, 제가 성

경을 펼쳤던 이유는 성경에서 하나

님의 존재에 대해서 어떻게 증명하

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처음부터 하나님

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말로 시작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학자들은 하

나님의 존재를 어떻게든 증명하려고

애를 쓰고 있었고, 불신자들은 하나

님의 존재를 부정하려고 애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 것처럼, 저는 성경

도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서 논리를 펴리라고 예상하고 있었

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지 않았

습니다.

성경은“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말로 시작하고 있었

습니다. 처음에는 그 구절은 읽으면

읽을수록 기가 막힌 내용이었습니

다. 하나님의 존재를 알기 위해서 성

경을 펼쳤는데, 하나님의 존재에 대

한 증명이나 하나님의 기원에 대한

설명 같은 것 보다는 그 하나님이 천

지를 창조하셨다는 말로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한참 후였지만, 저에게

는 하나님을 믿을 것인지 말 것인지

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왔었

습니다. 이름만 교회에 두고 다니는

신앙생활은 더 이상 견디기 어려웠

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세상에서 살

다가 주일 예배를 드리려고 하면 양

심의 갈등이 되는 일들이 많았었습

니다. 그런 생활이 싫었습니다. 하지

만 한편으로는 하나님을 믿고 싶었

지만, 하나님이 계신지 안 계신지를

모르는 상태에서 그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이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았

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처음으로 진심된 기

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이 믿고 싶은데 믿어지지 않

는다고 솔직히 고백 했습니다. 그러

니 하나님이 살아 계시 다면 하나님

이 저절로 믿어지게 해달라는 기도

를 아주 짧게 드렸습니다. 방법은 그

것밖에는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무

슨 특별한 부흥회를 한 것도 아니었

고, 길게 기도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이 삼분 정도밖에 안 되는 짧은 기도

였지만, 정말 진심으로 드린 기도였

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마친 다음날 아침부

터 마음으로 하나님이 믿어지기 시

작했습니다. 성경의 말씀이 받아들

여지기 시작했습니다. 로마서의 말

씀이 꿀과 같이 달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그 때 이후

로 저는 하나님을 믿기 시작했습니

다. 불필요한 논쟁 같은 것에는 관심

을 두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하나님

은 체험해야 믿을 수 있기 때문이었

습니다.

2013년을 시작하면서 하나님을 믿

기 원하십니까? 하나님을 믿음으로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증명되면 믿

겠다고 했던 저처럼 시간을 낭비하

지 마시고, 먼저 하나님의 살아계심

을 믿고, 후에 점점 더 이해해 나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을 믿고

새롭게 출발하시는 계기가 있어지시

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믿기 원하십니까�?

지난 12월 29일 한인 제일장로교회

에서는 밀알선교단 장애인을 돕기 위

한 밀알 찻집 행사를 가졌다. Happy

together라는 주제 아래 오전 11시부

터 오후 8시까지 이어진 밀알 찻집에

서는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마음

을 모았다.

올해 7년째 밀알찻집 봉사를 해오는

김영순 권사는 밀알 단원들의 열심을

보며 사랑스럽고 고마운 마음이 든다

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했다. 먹음직 스

럽게 부쳐진 김치전과 5판째 만들어

낸다는 떡복기가 단연 인기였는데 차

와 커피, 김밥과 오뎅 ,군고구마등 다

양한 메뉴들이 선보였다. 특별히 도네

이션 받은 방석과 밀알 도서 그리고 특

별 주문한 네탁이 판매가 이어졌다.

밀알 찻집의 공연 순서는 이동영 목

사 부부의 특송에 이어 한인제일 연

합감리교회 하모니카 연주팀, 미스웨

스트장로교회 오카리나 연주팀, 그리

고 밀알 단원들의 클래식 3중주 연주

로 이어졌으며 CCM 사역자 김윤희 사

모의 인도아래 밀알 단원들이 무대에

서 바디워십공연과 함께 모두가 서로

를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시카고 밀알선교단

김산식 목사는 한해동안 함께 해 준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날

의 행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의 씨

앗이 심어져 큰 열매가 되기 소원한다

고 밝혔다.

장애인 돕기 위한 밀알 찻집 열려

Page 5: New Life Times 196

A 52013년 1월 4일 금요일 |시카고 소식

시카고 한인여성회 봉사부에서

는 지난 29일 시카고 지역 한인 불

우이웃 10가정에게 200달러씩의

기금을 전달했다.

그동안 봉사부에서 해오던 데스

플레인 소재 메리빌 장애 고아원

선물전달과 코너스톤의 노숙자를

위한 식사대접 행사를 대신한 것으

로 주변의 어려운 한인을 돕고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시행되었다. 여성

회 회원, 시카고여성핫라인, 암환우

회 시카고지부에서 추천한 10가정

에게 전달된 기금은 여성회 예산 천

달러와 그동안 봉사부의 지속적인

후원자였던 김승, 이원규 척추신경

과의 후원금 천달러가 더해졌다.

조형빈 여성회 봉사부장은“지

속적으로 더 많은 가정에게 좀 더

많은 액수를 전달하기 위해 기금

마련행사를 생각중이며 수혜대상

도 주변의 한인으로만 국한시키

지 않고 그 범위를 넓혀 도움의 손

길이 필요한 많은 분들을 돕고 싶

다”고 뜻을 밝혔다.

시카고 한인여성회 봉사부, 불우이웃에 온정

하나님은 항상 다시 기회를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잘못했다고 우

리를 포기해 버리시지 않습니다.

성경에 나온 많은 인물들이 실수

를 했습니다. 아브라함이 아내 사라

를 누이동생이라 거짓말을 했고, 야

곱도 아버지에게 형이 받을 축복을

가로챘습니다. 다윗도 장수의 아내

를 범하는 큰 잘못을 했습니다. 하지

만 그들에게 하나님은 기회를 두 번

도 주시고 세 번도 주셨습니다. 요나

를 보십시오 요나서에 보면 죽어 마

땅했던 배반의 선지자를 복직 시키

는 하나님의 관대한 은혜를 주셨습

니다.“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

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더 크게

쓰임 받을 수 있었습니다.(요3:1)

예수님은 자기를 세 번이나 모른다

고 부인 했던 베드로에게 회개의 기

회를 주시고 주님의 양을 치라는 귀

한 사도의 특권을 회복시켜 주셨습

니다.

다시 기회를 주신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1.“다시”기회를 주시는 이유 는 과

거 잘못을 다 잊고 다시 하나님께 순

종하기 위함입니다

지난날 잘못과 실수를 다 회개하고

정리된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라는

말씀입니다.

짐승들이 강을 건너면서 건넌 후

자기 몸을 크게 흔들어 물기를 터

는 모습을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만

약 흔들어 털지 않으면 자기 몸에 있

는 물기 때문에 무거워 잘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그 물기를 털어 버린

뒤 짐승들은 다시 가던 길을 진행해

갑니다.

사도바울의 표현으로는“뒤에 있

는 것은 잊어버리고”(빌 3:13)라고

했습니다. 물론 기억을 억지로 지워

버리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

러나 기억은 남아 있으나 그 기억에

지배당하지는 않아야 합니다. 그러

기 위해서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요 곧 그것이 믿음입니다.

2.“다시”기회를 주신 이유는 더 큰

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잘못했지만 약

속하신 하나님은 그들이 돌아올 때

다시 축복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번성하고 생명을 얻도록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조건이 있습니다. 돌아

와 마음을 다하여 성품을 다하여 여

호와를 사랑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네 열

조가 얻은 땅으로 돌아오게 하사 너

로 다시 그것을 얻게 하실 것이며 여

호와께서 또 네게 선을 행하사 너로

네 열조보다 더 번성케 하실 것이며

(신 30: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

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

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

신 30:6)

새해를 맞는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붙잡고 다시 시작할 수 있기

를 바랍니다.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

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육

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

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

서 네 열조를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

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

라.”(신 30:9)

다시 시작합시다

김성득 목사노스웨스트 장로교회

투표권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의 정

치력 신장을 도모하는 KA VOICE(회

장 정종하/KV)가 지난 28일 한인교육

문화마당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

년도 활동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KA VOICE 는 이날 2012 미 대선에

합동투표에 한인유권자들의 참여가

예상보다 훨씬 많았던 점은 큰 성과로

자평했지만 아직 젊은 세대들의 참여

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는 점을 지적

했다.

이들은 2013년도 계획으로 ▲딕

더빈 연방상원(1월7일/마당집), 잰

샤코우스키 연방하원(1월8일), 태

미 덕워스 연방하원(1월10일), 대니

엘 비스 주상원의원(1월17일) 등 정

치인들과의 간담회 ▲커뮤니티 교

육-의정활동 감시 및 참여 ▲2월

과 5월 한인 로비의 날 타 커뮤니

티와 함께 참여 ▲아시안 아메리칸

채용 계획 실행안 확정을 위해 노력

▲시, 주 차원에서의 언어 지원 확

대 노력 ▲시단위 선거 참여 등 계

획을 밝혔다.

정종하 회장은“지난 1년간 한인들

의 참여로 KV가 많은 신장을 할 수 있

었으며 회원수가 늘어난다면 그 효과

는 더욱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며 젊은

세대의 많은 관심과 참여속에 현실적

문제를 서로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소

통하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

감을 전했다.

�KA �V�O�I�C�E 기자회견

Page 6: New Life Times 196

A 6 | 2013년 1월 4일 금요일 전면광고

Page 7: New Life Times 196

A 72013년 1월 4일 금요일 |시카고 소식

오라토리오합창단 창립 35주년 정기

연주회가 지난 30일 윌링 타운내 갈보

리교회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28명의 오라토리오 합창단

원들은‘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

심’,‘대속하신 주님’등 성경의 내용

을 아름다운 노래로 전하는 12곡의

주옥같은 오라토리오를 선보여 관객

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는데 특

히 시카고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올

리니스트 코넬리우스 츄와 시카고 음

악대학 교수 이나 츄 부부의 특별 연주

는 공연의 풍성함을 더해주었다.

또한 장영주 지휘자는 음악회 중간

에 곡의 내용과 배경을 자신의 간증

을 섞어 설명함으로써 관객들의 이해

를 도왔다. 장목사는“교회음악을 바

로 알리고자 매년 음악회를 해오고 있

으며 교회조차도 흥미위주로 흘러가

는 요즘, 방황하는 모든 사람들을 교

회 안에서 바로 서게 하고 하나님의 은

혜와 사랑을 체험하도록 도와주는 것

이 교회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오라토리오합창단 창립 35주년 정기연주회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이 지난 28일

대한제국 말기 시대상과 근대화 초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해리 보스

윅 전시회’개관 기념식과 함께 송년모

임을 가졌다.

한인사회 각계 인사와 윌링 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송년행사는 한국

전통리듬체조 열린 풍물단의 농악과

봉산탈춤, 진도아리랑, 사물놀이로 시

작됐으며 국민의례, 문화회관 김사직

회장의 환영사, 김종갑 한인회장, 허철

총영사, 쥬디 아브르스카토 윌링 시장

이 각각 축사를 했다.

이어 보스윅 전시회를 열 수 있게 귀

중한 자료를 제공해 준 해리 보스윅

(1870~1931)의 외손녀 웬디 세들러

(70)와 그녀의 친구 강영혜씨, 부산정

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부산시 국

제협력과 이동규 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장기남 이사장이 문화회관 기부

자를 호명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김

기봉, 진철민 테너의 축하공연, 문화회

관 함성택 박물관장과 김진환 고문의

보스윅 프레젠테이션, 강영희 이사장

의 폐회사, 여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3명의 미국사람이야기라며 프리젠

테이션을 시작한 함성택 고문은 시대

가 아주 복잡하던 때에 알렌과 바스윅

그리고 콜브레인등 세명이 한국에 도

착해 한국개발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10여년 동안 많은 일을했

다고 전했다.

함성택 고문은 역사

란 과거와 현재의 대

와이며 이것을 잘 하

면 장래가 보인다 , 역

사가 거울 역할을 한

다 역사의식을 가지

고 좀더 깊게 보면 역

사가 나침반이 된다

고 말하며 이런 시기

에 좋은 자료를 제공

해준 이들에게 감사

의 인사를 전했다.

함성택 박사가 바라본 바스윅은 일

본인보다 한국인이 더욱 스마트해 잘

배우고 잘한다며 교육만 받으면 뭐든

지 한다고 정부에 보고 하기도 했다며

한국인 사랑을 소개했다.

한편 보스윅 전시회는 내년 2월 28

일까지 계속된다. 또 새들러 가족의 결

정에 따라 추후 한국에서의 전시회 및

출판도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문화회관, ‘해리 보스윅 전시회’ 개관 기념식

문제공 �: 홀리튠

Page 8: New Life Times 196

A 8 | 2013년 1월 4일 금요일 � � � � � � � � � � � � � � � � � � � � � � � � �C�h� �2�4�.�6� 주간방송� 스케쥴

T(m-f) T(s-s)

Time 월 화 수 목 금 토 일 Time

03:00'00 금요철야예배(재) 03:00'00

소강석목사

03:50'00 03:50'00

04:40'00 성서학당(방인성) 성서학당(송태근) 성서학당(서정오) 성서학당(신우인) 성서학당(권연경) 성서학당(조현정) 04:40'00

교회희망만들기 사도행전 누가복음 창세기 고린도전서 양심을 깨운 사람들

05:30'00 이정익 목사(재) 대한민국 05:30'00

06:00'00 비젼특강(장학일) 비젼특강(김인중) 비젼특강(윤호균) 비젼특강(조강수) 오직예수 이재철 목사(재) 죽은영어살리기

행복한 동행 재미있는 전도 믿음의 사람들 살아계신 하나님 특집찬양 최홍준 목사 찬양예배오직주님께 06:30'00

07:00'00 주간교계뉴스(재) 07:00'00

07:30'00 TV강단(재) 경제영토를점령하라 헤브론의 시간(재) 떠나자 녹색충전 베스트셀러 성공시크릿 연합의 시간(재) 07:30'00

08:00'00 한국경제 새에덴의 언약 08:00'00

"세발자전거"(재) 소강석목사

09:00'00 방귀대장뿡뿡이 중문의 말씀 09:00'00

09:15'00 TV영어유치원(재) 장경동목사

09:30'00 성서학당(방인성) 성서학당(송태근) 성서학당(서정오) 성서학당(신우인) 성서학당(권연경) 성서학당(조현정) 09:50'00

교회희망만들기 사도행전 누가복음 창세기 고린도전서 양심을 깨운 사람들

10:20'00명성의 말씀 10:40'00

11:10'00 김삼환목사

11:30'00

11:50'00 아가페칼럼(재) 전문가칼럼(김수진) 전문가칼럼(서이탁) 전문가칼럼(박상화) 가정칼럼(송길원)

12:00'00 찬양예배 12:20'00

12:30'00 오직주님께(재)

송길원의 가정큐티 12:50'00

13:00'00 강의쇼-만사형통(재) 13:00'00

13:30'00 무비인사이드 영상기록 CBS음악회 연합뉴스 크리스쳔아카데미 김창옥 오종철

시간속으로(재) 세계의 다큐 말씀의힘-정성진 14:00'00

14:10'00 명성의 말씀(재) 사랑의 말씀(재) 새에덴의 언약(재) 행복으로의 초대(재) 중문의 말씀(재) 성공특강 디딤돌 지구촌강단(재) 14:30'00

김삼환목사 오정현목사 소강석목사 조용기목사 장경동목사 15:00'00

15:00'00

15:30'00 성공인소공인

15:45'00 15:50'00

16:00'00 성서의 메아리 MC-TV 스페셜 MC-TV스페셜

16:30'00 미션 인터뷰(재) 16:40'00

17:00'00 17:00'00

정연호(척추) 권오룡(관절염) 황의현(척추질환) 김지환(치아관리) 김용욱(족부외측인대)

17:30'00 지구촌강단 18:00'00

18:00'00 수호천사(재)

18:50'00 수호천사 성경인물전 양화진 대화 만사형통 신 사도행전 MC-TV 특강 영상기록 시간속으로 19:00'00

19:30'00 전문가칼럼(박상화) 전문가칼럼(김수진) 19:55'00

20:00'00 연합뉴스(NEWS Y) 20:00'00

아가페칼럼 20:25'00

20:30'00

20:40'00 성서학당(방인성) 성서학당(송태근) 성서학당(서정오) 성서학당(신우인) 성서학당(권연경)

교회희망만들기 사도행전 누가복음 창세기 고린도전서 오륜교회 21:00'00

21:30'00 MCTV스페셜 MCTV스페셜 강민호 목사의 노스웨스트 교회 김왕기대표의 성서학당(조현정)

창조와격변 창조와 격변 선교현장을찾아서 김성득 목사 MC-TV초대석 양심을 깨운 사람들 이찬수 목사 21:30'00

22:00'00 22:00'00

22:50'00 이정익 목사 22:40'00

이재철 목사 23:20'00

23:40'00 성서의 메아리(재) 미션인터뷰(재) 세상을 바꾸는 15분 수호천사(재) 김은호 목사 23:40'00

24:10'00 행복으로의 초대 명성의 말씀(재) 광림의 말씀 사랑의 말씀(재) 금요철야예배 오직예수 영혼의 때를 위하여 24:40'00

조용기목사 김삼환목사 김정석목사 오정현목사 소강석목사 이영훈목사 윤석전목사

01:00'00 성공특강 디딤돌(재) 축복의 통로 01:10'00

팔도원조탐험대(재) 윤호균목사

02:00'00 성공인소공인(재) 이찬수목사(재) 02:00'00

02:30'00 02:30'00

TV영어유치원 바이블 스토리

프로그램

** 프로그램은 방송국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CBS파워특강(김문훈목사)-(재) CBS파워특강(김학중목사)-(재) CBS파워특강(장경동목사)-(재)

CBS 새롭게 하소서(삼) CBS 특집(재)

CBS음악회(재)

영어왕초보탈출작전

MC-TV뉴스(재)

NEWS Y (연합뉴스) 12시 뉴스

송재호장로의 QT-동행

사랑의말씀 오정현목사

CBS 새롭게 하소서(재)

CBS파워특강(김학중목사) CBS파워특강(장경동목사)-(재) CBS파워특강(김문훈목사)-(재)오직예수

이영훈목사

건강매거진1/2/3부

MCTV 교계뉴스(재)

MC-TV 초대석 MC-TV 스페셜(재)

기획특강-건강플러스MC-TV스페셜 성경인물전(재)

MC-TV 스페셜(재) 선교현장을찾아서(재) 이찬수 목사

정철 선생의 대한민국 죽은 영어 살리기

팔도원조탐험대CBS특집(재)영어를 포기생들을 위한 대한민국 영포생 살리기

바이블 스토리(재) TV영어유치원(재)

송재호장로의 QT <동행> (재)

무비인사이드광림의 말씀

블로그다큐<예수와 사람들>

찬양예배-오직 주님께

정철 선생의 대한민국 죽은 영어 살리기(재) <블로그다큐> 예수와 사람들(재)연합뉴스(NEWS Y 23시 뉴스)

글로벌 연합뉴스 "글로벌 Y"

MC-TV뉴스주간교계뉴스

연합의 시간 김귀안목사

헤브론의 시간 김건우목사

블로그다큐-예수와 사람들(재)

연합뉴스(NEWS Y 7시 뉴스)

I'm Speaking

찬양예배-오직 주님께(재)

TV강단 강민호목사

CBS 새롭게 하소서(진행: 임동진 고은아 / 최인혁 오미희) 크리스찬아카데미

CBS파워특강(장경동목사) CBS파워특강(김문훈목사) CBS파워특강(김학중목사)

Page 9: New Life Times 196

A 92013년 1월 4일 금요일 |�M�B�C� �D� �T�V� �C�h� �2�4�.�5� 주간방송� 스케쥴

CST 1/5 (토) 1/6 (일) 1/7 (월) 1/8 (화) 1/9 (수) 1/10 (목) 1/11 (금) CST

06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무신 54 회(재)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무신 55 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112 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113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114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115 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116 회(재)

06

07 공감특별한 세상 월화 시트콤‘엄마가 뭐길래’

21 회(재)

월화 시트콤‘엄마가 뭐길래’

22 회(재)

판타지 시트콤‘천 번째 남자’

5 회(재)

판타지 시트콤‘천 번째 남자’

6 회(재)

07늘 푸른 인생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플러스 특선‘임현식의 장터사람들‘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08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 08

아침드라마스페셜위함한 여자 46회아침드라마스페셜

위함한 여자 45 회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0909 자원봉사 희망 프로잭트(재)사람이다 Q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113 회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114 회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115 회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116 회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117 회MBC 네트워크 특선

‘어영차 바다야’1010 MBC 플라스특선

<아이러브 팻> MBC 특별기획드라마선덕여왕 53 회

MBC 특별기획드라마선덕여왕 54 회

앙코르 드라마‘욕망의 불꽃’25 회

앙코르 드라마‘욕망의 불꽃’ 26 회

앙코르 드라마신비한 TV 프라이즈 1111 찾아라! 맛있는

TV(재)

일밤 1 부나는 가수다 Ⅱ(재)

최강연습 퀴즈쇼 QMBC 뉴스 데스크 12

12

일밤 2 부

승부의 신(재)

win media NEWS tonight(시카고 로컬 뉴스)(재) 1313 해피타임! MBC 여성토론위드 MBC 스페셜 MBC 프라임 다문화 희망 프로젝트

우리는 한국인행복한 콘서트

노후불패우리 결혼 했어요(재) 14쇼! 음악중심(재) 세바퀴(재) 무한도전(재)

14 창사특집 휴먼다큐‘사랑’(재)

스타로드토크

명사십리(재)불만제로 up(재)

주말특별기획드라마‘신들의 만찬’ 31 회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메이퀸’9 회(재)

주말특별기획 드라마‘메이퀸’10 회(재)

주말특별기획드라마‘신들의 만찬’ 32 회15 환상의 짝궁 15대장경 천년 특별기획

무신 53 회대장경 천년 특별기획

무신 54 회

뽀뽀뽀 아이조아 뽀뽀뽀 아이조아 뽀뽀뽀 아이조아 뽀뽀뽀 아이조아 1616 시사매거진 2580(재) 경제 매거진 M(재)’문화사색 공감 특별한 세상(재) 최강연승 퀴즈쇼 Q

(재)아름다운 콘서트MBC 파워매거진

섹션TV 연예통신 일일연속극(재)‘오자룡이 간다’ 2회

일일연속극(재)‘오자룡이 간다’ 3회

일일연속극(재)‘오자룡이 간다’ 4회

일일연속극(재)‘오자룡이 간다’ 5회

일일연속극(재)‘오자룡이 간다’ 6회

17 17쇼! 음악중심

지구촌리포트(재) MBC 월화특별기획‘골든타임’ 22 회(재)

MBC 월화특별기획‘골든타임’23 회(재)

(최종회)

MBC 기획특집 드라마‘못난이 송편’ 1 회(재)

MBC 기획특집 드라마‘못난이 송편’ 2 회(재)

일밤 1 부‘나는 가수다 Ⅱ’

18 18무한도전 섹션 TV 연예통신(재)

아름다운 콘서트 찾아라! 맛있는 TV 2012 코이카의 꿈 경제 매거진 M1919

월화 시트콤‘엄마가 뭐길래’ 21회

월화 시트콤‘엄마가 뭐길래’ 22회

판타지 시트콤‘천 번째 남자’ 5회

판타지 시트콤‘천 번째 남자’ 6회

원더풀 금요일일밤 2 부

‘승부의 신‘세바퀴

2020

일일연속극‘오자룡이 간다’ 3회

일일연속극‘오자룡이 간다’ 4회

일일연속극‘오자룡이 간다’ 5회

일일연속극‘오자룡이 간다’ 6회

일일연속극‘오자룡이 간다’ 7회

21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데스크MBC 뉴스 데스크 (재) 21

지구촌 리포트 행복한 시간 , 숨win media NEWS tonight(시카고 로컬 뉴스) 22

주말특별기획 드라마‘메이퀸’

9 회

주말특별기획 드라마‘메이퀸’10 회

22

MBC 월화특별기획‘골든타임’ 22 회

MBC 월화특별기획‘골든타임’ 23 회

(최종회)

MBC 기획특집 드라마

‘못난이 송편’ 1 회

MBC 기획특집 드라마

‘못난이 송편’ 2 회

육원자의시카고 라이프

2323 스타오디션 3위대한 탄생

불만제로UP

놀러와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우리 결혼 했어요 출발 비디오 여행00

신비한 TV 서프라이즈00시사메거진 2580 노후불패 콘서트

MBC 플러스 특선<아이러브펫>(재) 코미디에 빠지다 스포츠 매거진MBC 플러스 특선

<대학가요제:뮤지션의 탄생>

2012 코이카의 꿈01 MBC 네트워크 특집

(재)01공감 특별한 세상(재)MBC 파워매거진(재)

공감 특별한 세상(재) MBC 특별기획드라마선덕여왕 53 회(재)

MBC 특별기획드라마선덕여왕 54 회(재)

앙코르 드라마‘욕망의 불꽃’ 25 회(재)

앙코르 드라마‘욕망의 불꽃’ 26 회(재)

앙코르 드라마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 46 회(재)02 02

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 45 회(재) 환상의 짝꿍 (재)

기분 좋은 날 (재) 기분 좋은 날 (재) 기분 좋은 날 (재) 기분 좋은 날 (재) 기분 좋은 날 (재)0303 MBC 스페셜(재)

일밤 1 부‘나는 가수다 Ⅱ’(재)코미디에 빠지다(재) 0404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메이퀸’9 회(재)

주말특별기획 드라마‘메이퀸’10 회(재)

주말특별기획드라마(재)‘신들의 만찬’ 31 회

주말특별기획드라마(재)‘신들의 만찬’ 32 회

(마지막회)

다문화 희망 프로젝트우리는 한국인(재)

TV 특종 놀라운 세상무한도전(재) 일밤 2 부

‘승부의 신‘(재)0505

사람이다 Q(재) 통일 전망대 TV 특종 놀라운 세상(재)

임현식의 장터사람들(재)

늘 푸른인생(재)

방송국 사정에 따라서 편성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age 10: New Life Times 196

A 10 | 2013년 1월 4일 금요일 종 합

2013 신년을 맞아 새해 목표와

소원을 품고 결단하는 이들이 많

다. 한국인들은 올해 건강과 가족

의 화목, 취업과 결혼, 승진 등을

첫째 소원으로 꼽기도 했다. 반면

하나님을 바라보며 한 해를 시작

하는 크리스천들은 자신만의 기

도제목을 두고 기도와 결단을 하

는 시간을 갖는다. 성도들의 마음

과 바람이 모아진 신년 기도의 바

람직한 모습은 어떠해야 할지 목

회자들의 조언을 모아봤다.

새해 기도제목, 매년 반복되는

형식적인 차원을 넘어 성경적이고

바람직한 방법은 없을까?

새해 첫 시작을 신년부흥회로

문을 연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

사는 솔로몬의 기도를 비유로 들

며 하나님의 소원이 우리의 소원

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목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하나님께서‘네게 무엇을 해 주

기 원하느냐?’물으셨을 때, 솔로

몬은 백성을 잘 다스릴 수 있도

록 지혜를 달라고 구하였고, 하

나님께서 솔로몬의 이 기도를 너

무나 기뻐하시며 구하지도 않은

것도 다 주셨다”며“솔로몬의 기

도는 즉석에서 나온 기도가 아니

다. 그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

음으로 준비된 기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년을 전후로 40일 특별새벽기

도를 진행하고 있는 온누리교회

는 올해 교회의 표어를‘먼저 그

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정했다. 담임 이재훈 목사는 지난

1일 신년감사예배를 통해 기도에

있어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이 땅에 재물을 쌓아

두는 것에 만족하며 인생의 우선

순위로 두는 사람이 많다. 또 생명

에 연연하여 염려와 걱정으로 그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믿는 이

들이 있다”며“또한 먹고, 입고, 사

는 것에 염려하는 것을 최우선순

위에 둔다. 이들은 잘못된 우선순

위에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이 목

사는 이어“염려와 걱정, 근심으로

그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는 없다”

며“오직 믿음으로 염려와 근심, 걱

정을 떨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도들이 세 가지 믿음, 즉

‘하물며’의 믿음,‘아신다’의 믿

음,‘더해주신다’의 믿음을 가져

야 한다고 설명했다.

뉴스미션 윤화미 기자

“나만의 신년 기도제목, 정하셨나요�?”

모든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가장

두려워 하는것중 하나가 실명하

는것 입니다. 건강한 시력을 유지

하기 위해서는 망막의 건강이 중

요합니다.

녹내장 (Glaucoma) 은 사람들에

게 시력장애는 물론 실명하게 하

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입니다. 미

국에서는 200명중 1명이 50대 미

만에 녹내장으로 실명하며 80대에

는 10명중 1명이 녹내장으로 실명

한다고 합니다.

녹내장에는 급성녹내장과 만성

녹내장이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녹내장환자들중 90%정도가 만성

녹내장을 앓고 있으며 나머지 10%

는 급성 녹내장으로 시력에 손상을

입고 있습니다. 동양인들은 서양

인들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대략

~50%) 급성 녹내장으로 시력 손상

을입고 실명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높은 안압때문에

녹내장이 온다고 믿고 있는데, 높

은 안압만이 녹내장의 절대 요인

은 아니라는것이 이제는 연구결

과로 밝혀져 있습니다. 녹내장 환

자 중 약 40 ~ 50%만이 녹내장과

안압과 관계가 있는것으로 판명이

되어있고, 나머지 40 ~ 50%의 녹

내장 환자들은 안압이 높지 않은

데도 녹내장으로 고생하고 있습니

다. 또한 안압은 높은데 녹내장과

는 무관하게 건강하게 사시는분들

도 계십니다. 그러면 모든 녹내장

환자들의 공통분모는 무었일까요?

최근 과학자들은 치매의 원인인

독성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be-

ta-amyloid (Ab) 를 녹내장 환자들

의 망막에서 발견했으며, 바로 이

독성단백질이 망막의 시신경 세포

들을 손상입혀 사멸시킴으로 녹내

장으로 진전하게 하는 원인 중 하

나 라는것을 밝혀내었습니다.

대부분의 치매환자들에게서 녹내

장과 황반변성을 앓고계심이 발견

되었습니다. 따라서 녹내장은 눈에

오는 치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이 독성 단백질을 제거하고

망막의 시신경 세포를 보호하면서

녹내장과 노인성 황반변성을 예방

하고 치료를 가능하게 할수있는 성

분들이 여러 편의 특허들과 수 많

은 논문들을 통해 발표되어 있습

니다.

이 발표된 성분들은 녹내장과 노

인성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원인중

하나인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

이드를:

(1) 망막 (retina)에 쌓여있는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를녹여 버

림으로 시신경 세포를 보호하며,

(2) 망막에 독성 단백질 베타 아

밀로이드가 쌓이는것을 방지하고,

(3) 시신경 세포를 베타 아밀로이

드의 독성에서부터 보호하며,

(4) 손상입은 시신경 세포를 회복

시키고.

(5) 시신경 세포를 활성화 시킴으

로 눈의 건강을 유지시켜주는것 …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Global Life Laboratory

Cor p. 회사가 제조하는 Ocu-Xyl

(오큐-실)이라고 하는 특허 제품

이 이러한 원료들을 사용하여 제

조되어 최근에 출시되어 있는데,

많은 녹내장 환자들이 도움을 받

고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든 질병이 질병 초기상태때 다

스는것이 가장 중요한것처럼 오

큐-실도 녹내장 초기상태의 환자

들에게 가장 많은 효과를 나타내

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현재 녹

내장 초기상태로 진단 받은 분들

에게는 희망의 소식으로 전해지

고 있으며,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

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

려져 있습니다. 문의 (224) 659-

2736 Dr. Darrick S. Kim

�G�l�a�u�c�o�m�a �(녹내장�)

| 전문가 칼럼 |

신년을 맞은 한국교회 성도들은 새해 소망하는 기도제목을 두고 다짐과 결단을 한다. 기도에 있어 인간적이고 세속적인 제목보다 하나님께 초점을 맞춘 기도가 필요하다고 목회자들은 조언한다.

Page 11: New Life Times 196

A 112013년 1월 4일 금요일 |종 합

주입식 교육을 받았던 기성세대

에게 있어서 성공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일정한 틀 안에서 이미 정해

진 그 무엇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

닐 것이다. 예를 들어서 학교를 졸

업하면 일류 기업에 취직하는 것이

성공이라는 식으로 성공의 정의를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그것을 이루

기 위해서는 영어나 수학, 컴퓨터를

열심히 배워야 한다는 식의 가르침

을 천편일률적으로 교육받아온 것

이 사실이 아닌가.

그러한 교육과 비교하여 보딩스

쿨의 교육이념을 간단히 두 마디로

정리 한다면 다음과 같다.

1.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독자성

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2. 학생 개개인이 성공에 대한 스

스로의 정의를 확립하도록 돕는다.

즉, 남과는 다른 자신만의 독특함

과 개성을 학생 스스로 찾아낼 수

있도록 하고, 학생 스스로 가까운

장래, 혹은 먼 미래에 달성하고자

하는 바를 독자적으로 탐구하고

발견해내도록 하는 것이 보딩스쿨

의 교육 목표이자 존재 이유인 것이

다. 개개인의 학생들로 하여금 자

신이 남과 다른 것은 당연하다는

깨달음을 갖게 하고, 그 다른 개성

과 재능을 발굴하고 그 것에 기초

하여 자신의 성공을 정의 하고 그

것을 인생에서 이루어 나가도록 돕

는 것이다.

이런 교육 이념을 달성하기 위해

보딩스쿨이 제공하는 구체적인 교

육 시스템은 무엇인가.

1. 연구 조사 발표 (presentation):

보딩스쿨의 평균 학급 사이즈는

12명이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일

방적으로 지식을 전수 하는 학습방

식이 아니고, 학생이 수업의 주체

가 되어 발표를 하게 하여 학생들

은 스스로 연구 조사하고 그 결과

를 여러 가지 시청각 효과를 동원

하여 수준 높은 프리젠테이션을 한

다. 그러한 학습방식 속에서 학생

들은 스스로 잘하는 것이 무엇인

지 발견하고 관심 분야를 찾게 되

는 것이다.

2. 우수학생을 위한 우등생 코스

와 AP 코스: 학습 속도가 빠르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위한 우등

생코스 (honor course) 와 AP 코스

(Advanced Program) 를 통해서 우

등한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만

족시키는 동시에 잠재된 능력을 더

욱 개발 시키게 된다. 보딩 스쿨에

서 제공하는 AP 코스는 평균 13 과

목이다.

3. 성적이 부진한 학생들을 위한

특별 보충수업: 정규 수업을 따라가

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한 학급

의 동료 학생이나, 이미 해당 과목

을 이수한 선배 학생, 혹은 과목의

담당 교사가 개인적으로 보충 수업

을 해 주면서 학습을 돕는다.

4. 능력별 개인학습: 이수 과목과

과목별 시간 비율은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이해력, 학문적인 흥미와 관

심 분야, 진학 희망 대학등을 고려

하여 학생, 학부모, 학교측의 교무

주임이 함께 결정한다.

5. 유학 및 문화, 언어 연수 프로그

램: 많은 보딩 스쿨에서는 여름 방

학 동안이나 아니면 일년 내내 유

럽, 중국등으로 유학을 하거나 문

화, 언어 연수 프로그램을 할 수 있

는 기회를 제공하고 배운 제 2 외국

어와 세계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

도록 돕는다.

우리의 자녀들이 한 번 사는 인생

에서, 주어진 능력과 소질을 십분

개발하고 스스로 정의한 성공을

이루어나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한번 투자해 볼만

하다. 현재가 과거의 여러 가지 선

택들의 결과라면 미래는 지금의 선

택에 달려있는 것이 아닐까.

엔젤라 유학/교육 컨설팅

<미국 유학 성공 비결> 저자

www.angelaconsulting.com

301-320-9791

[email protected]

보딩스쿨의 교육 이념

| 전문가 칼럼 |

엔젤라 김교육 전문가

꼭두새벽에 일어나

책상머리에 앉았습니다.

요즘엔

한 번 깨면

쉬이 잠을 다시 이루지 못하는 것이

그 동안 주 안에서

복음으로 살아왔다 자부했어도

임마누엘 하나님은

나의 기원이었을 뿐인 듯

겨울나무 끝가지에

아직도 근심 한 잎

그리도 춥게 매달려 있는 것만 같아

주님,

무시로 허약한 나의 믿음

자복하오니

이제는 나의 생각까지가

기도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벽 달 숨어 들 때

주 앞에 나아가는 기도의 시간

새벽 기도 이여근

극단 증언의 크리스마스 성극“빈방

있습니까”시카고 공연이 시작되었다.

지난 28일 노스웨스트 장로교회 공연

을 시작으로 29일 시카고 한인제일 연

합감리교회, 31일 아가페장로교회 순

으로 공연이 이어졌다.

지난 27일 증언의 대표 박재련 장로

를 포함 단원 9명이 시카고에 도착해

이달 20일까지 시카고 지역 교회에서

성극을 펼친다.

1월 4일 금요일 오후 8시- 시카고 한

인 연합장로교회, 6일 오후 5시 트리

니티장로교회,11일 금요일 오후 8시

헤브론 교회, 13일 스프링 필드, 18일

금요일 밤 8시 한미장로교회에서 막

을 올린다.

성극 ”빈방있습니까” 시카고 공연 시작

Page 12: New Life Times 196

A 12 | 2013년 1월 4일 금요일 전면광고

여러분들께서 끊임없이 기도해 주신 덕분에 2011년 5월 1

일부터 디지털 공중파채널 24.6을 통해 방송을 하게 되었

습니다. 이제부터는 한인이 사는 지역의 70%는 실내 안테

나로 시청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공개 모금 방송때 약속했던 시청 영역 확장을 위해

온힘을 다해 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IPTV(인터넷)방송과 채널 24.6으로 옮기기

위해 엄청난 재정이 필요 했습니다.

앞으로 기독교 TV가 계속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지속적인 후원이 절실히 필요

합니다. 또한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후원을 중단하신 천사분들께서도 다시 천

사회원으로 등록해 주셔서 계속 기독교 TV를 도와주시기를 간청드립니다.

미디어 크리스천 TV 24시간 방송

디지털 공중파 CH 24-6인터넷 TV

www.0179.tv (영원친구) M�C-T�V 프로그램

�C�H �24�.6미디어 크리스천 TV 1004 캠페인

평생천사 모집현재 118명

일반천사 모집현재 820명

천사 회원 명단일/반/천/사

(1)이순애($11000), (2)김명신($2000), (3)김상열($1048), (4)박태선($1000), (5)김용익($1000), (6)정태수($1000), (7)김응두($1000), (8) 진안순($1000), (9)SUZANNA KIM($1000), (10)박재은($1000), (11)김미자($1000), (12)이행순($1000), (13)노무명($2000), (14)이경숙($1100), (15)전흥제($1000), (16)신흥식($1000), (17)고갑중($1000), (18)김선권($2000), (19)윤기영($1000), (20) JAMES KIM($1000), (21)김용중($1000), (22)배두현($1000), (23)임봉규($1000), (24)전금자 ($1000), (25)이종윤($1000),

(26) 김부웅($1000), (27)참빛침례교회($1000), (28)아가페장로교회($1500), (29)이근무($3000), (30) 한명호($3000), (31) PINKY NAIL,(32) 고수란($1000), (33)오정로($1000), (34)시카고노인건강센터($1000),(35)무명(매달 $100), (36)김영식($1000), (37)김주진($1000), (38)서병인($1000),(39)김숙희(매달 $100), (40)조용오($1000), (41)이여근($1000), (42)홍성분($1000),(43)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1000), (44) JUNG H. LEE($1000), (45)김두한($1000),(46) 에벤부룩($1000), (47)최재균($1000), (48)ALICIA INTERNATIONAL 박순희($1000),(49)양은태($1000),

(50)서진화(매달 $100),(51)CHO, DAVID($1000), (52)노갑준($1000),(53) 차희준치과($1000), (54)김현수($1000), (55)뉴라이프교회($1000), (56)배영자($1000), (57)조영환($1000), (58)다니엘기도의집 오태순 목사($1000),(59)노만수($1000), (60)무명($1000), (61)한경진($1000), (62)이시우($1000), (63)백태우($3000), (64) 라이프크릭교회($1000), (65) 최창규($1000), (66) 박홍규($1000),(67)시카고 빌라델피아교회($1000), (68)김진기($4000), (69)이숙의(매달 $100), (70)시카고시온장로교회($1000), (71)박영규목사($1000), (72)박소향($1000),

(73)송치홍(매달 $100), (74)센추리간판(매달 $100), (75)박경례(매달 $100), (76)이지용($1000), (77)박창호(매달 $100), (78)이상기($1000), (79)고성모($1000),(80)시카고 밀알교회 문장선원로목사($1000), (81)그레이스교회($1000), (82)윤기철($1000), (83)안익상($1120), (84)여수룬교회($1000), (85)페어몬트 양로원 직원일동(매달 $300이상), (86)곽창규(매달 $100), (87)황승민($1000), (88)손종협($1000), (89)박찬호($1000) , (90)김종규($1000), (91)이여원($1000),(92)진동숙($1000), (93)김광호($1000), (94)시온회($1000), (95)월트 손($1000),

(96)박해달($1000), (97)이미숙($1000), (98) 박육빈($1000), (99)문종헌 ($2000), (100)이선구, 오신애($1000), (101)시카고 나눔교회($1000), (102)박순호($1000), (103)정희수($1000),(104)김영애($1000), (105)대전 새희망교회 고애란(매달 $100), (106)진주성남교회(매달 $200), (107)김수자($1000)(108)임마누엘성경교회($1000)(109)DON BENZ($1000)(110)임무웅($1000)(111)안태령($1120)(112)강인순($1200)(113)유창성, 유소연($500)(114)김선숙(매달$100)(115)박길순($1000)(116)무명($1000)(117)김은혜($1000)(118) 이갑조($1000)

★기독교 TV 사역을 위해 일시불로 1000불 이상 후원하신 분 ★매달 100불 이상 1년이상 후원 작정하신분평/생/천/사

▶NEWS TONIGHT 채널 24-5 Winmedia 9:30 재방송: 12:00pm

▶MC-TV초대석 (진행:김왕기 장로) 매 주일 저녁 9:30 재방 월 12:30

▶TV 강단(강민호 목사) 매 주일 저녁 9:00 재방 월요일 오전 7:30

▶헤브론의 시간 (헤브론 교회 김건우 목사) 주일 저녁 8:30 재방 수요일 오전 7:30

▶연합의 시간 (시카고 한인 연합장로교회 김귀안 목사) 토요일 저녁 8:30 재방 주일 오전 7:30

▶선교현장을 찾아서 (진행: 강민호 목사) 수요일 밤 9:30 재방송 목요일 12:30분

▶MC-TV 전문가 칼럼- 박상화의 알기쉬운 보험 상식- 안과 검안의 김수진의 눈을 통한 잠재력 발견 격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시간속으로 매 주일 저녁 7:00

▶아가페 칼럼 (사랑을 나누며) 매 주일 저녁 8:25 재방 월요일 오전 9:05

▶노스웨스트 시간 (김성득 목사) 목요일 저녁 9:30 재방 금요일 오전 7:30

RENEW : 김광준(242) 평생천사 : (085)페어먼트양로원직원일동($300), (039)김숙희($100)

NEW : 무명(페어몬트양로원) $120 RENEW : 김유순(364), 김인자(439), 조은철(604), 김정갑(784), 박윤진(467), 이영훈(235), 평생천사: (085) 페어몬트양로원($300), (039)김숙희($100), (001)이순애($1000)

NEW : JOANNE C. LEE(820) RENEW: 김장공(769), 장세채(239), 정성만(366), 유정남(051), 신상록(109), 강인순(440),이영애(245), 김판태(251), 김시방(345), 지정희(645), 권수길(065), 평생천사: (085)페어몬트양로원직원일동($300), (039)김숙희($100), (118)이갑조($1000), (115)박길순($1000)

10월

12월

11월

Page 13: New Life Times 196

A 132013년 1월 4일 금요일 |전면광고

Page 14: New Life Times 196

A 14 | 2013년 1월 4일 금요일 게시판

1 2 3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5 16 17 17 18 19

19 20 21 22 23

24 25

26 24 27

게시판 기독교 게시판 게재는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에서 인정하는 교회나 선교단체를 우선으로 올려드립니다. 이메일 접수 �n�e�wli�f�e�tim�e�s09�@gmail.com

가로풀이

1. 귀족출신 아모스의 아들, 60년간

유대국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

야 4대에 걸쳐 예언 (사 1: 1 )

3. 잇사갈의 관장으로 오므리의 부

친 (대상 27: 18 )

6. 네로 황제때 베드로와 바울이 순

교한 곳 (딤후 1:17 )

8. 하늘이나 땅이나 온 우주간 (신

3:24 )

10. 구약 제32권째 성경

11. “디베료 ( )가 위에 있은지 열다

섯 해- ”(눅 3 : 1 )

13. 엘리 제사장이 죽은 후에 제사장

겸 사사가 됨(삼상 4:18, 삼상 7:3-5)

15. 천하에 크게 흉년이 들 것을 예

언 (행 11: 28 )

17. “너희가 ( )과 여호와의 절일에

무엇을 하겠느냐” (호 9:5 )

19. 순 관념적으로 조직된 논리 (고

후 10: 5 )

20. 아카시아 나무의 일종 (출 25: 5 )

22. “하늘에 있는 ( )들이 희고 깨끗

한 세마포를 입고 -” (계 19:14 )

26. 우상을 섬겼고 귀인 천명을 초대

하여 잔치할 때 맞은편 벽에 메네 메

네 데겔 우바르신이라는 글자 가 나

타남 (단 5:1, 5:25 )

27. 사건을 헤아리고 판단하는 사람

(욥 23: 7 )

세로풀이

1. 모세의 장인으로 미디안 제사장

(출 4:18, 18: 1)

2. 얍복강가에서 천사와 씨름하여

이기고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

음(창 32:22-28 )

3. 다윗을 사랑했으나 다윗이 망명

후 사울은 갈림에 사는 발디에게 시

집보냄 (삼상25:44)

4. 사무엘의 부친으로 두 아내를 두

었는데 한나와 브닌나이다(삼상 1:

1-2, 대상6:27 )

5. 아는 것이나 지식이 없음 (욥 38:2

)

7. 신약성경 제2복음서의 저자

8. 하늘에서 하나님을 모시는 영물

(창 19:1, 마 4:11 )

9. 성질이 간교하고 행실이 나쁨 (사

32: 6 )

10. 구약 29권째 성경

12. 데라의 손녀 하란의 딸로 밀가와

롯의 자매 (창 11:29 )

14. 집안에 누룩을 없애고 누룩을 넣

지 않은 떡을 먹으며 지내는 절기(출

12:17 )

15. 모세의 형으로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의 영광을 봄 (출 24:9-11 )

16. 모자라서 도와 줌 (느 7: 70)

17. 사물의 이름, 명칭 (민 4:32 )

18. 품팔이 하는 사람 (왕하 12: 15 )

19.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내로 악처

(왕상 21:25 )

21. 미리 깨달아 마음을 작정함 (행

21: 13)

23. 남을 대신하여 말해주는 사람

(출 7:1, 요일 2:1 )

24. 창이나 문에 가로 세로 지른 나

무 틀들 (아 2:9)

25. 바라는 일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마음이 풀어짐 (민 32:7 )

이 지면에 소개되는 성경퍼즐게임은 임용재 장

로가 직접 십자가 모양의 틀 등을 창안해 만들

었습니다. 본보는 하나님 말씀보급에 앞장서고

계신 임용재 장로의 도움으로 강남 침례교회‘

은혜’지에 연재된 바 있는 성경퍼즐 게임을 게

재합니다

임용재 장로

성 경 퀴즈 맞 추기

▨시카고 나눔교회

ㆍ1월 6일 : 선교사 초청 주일및 봉사

자 임명

ㆍ1월13일 : 새해 성찬식

ㆍ1월 20일 : 예배후 가정 공동체모임

ㆍ1월27일 : 고아선교 나눔주일

2737 Techny Rd. Northbrook. IL

60062

ㆍ주일 예배시간 : 12:30

ㆍ문의: 773-440-0191.

[email protected]

▨엑소더스 교회

ㆍ1월11일(금) 8:00pm, 찬양예배

ㆍ1월25일(금) 8:00pm, 헌신예배

ㆍ1월27일(주일) 창립13주년 감사 및

임직예배

▨샘물의 집

고통받고 아파하는 이민 아시아여성

들을 위해 쉴곳으로 마련된 쉼터- 샘

물의 집-이 있습니다

오셔서 주님의 위로와 마음의 평안

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문의: 847-712-0413- 박 미숙 목사

773-807-3108- 이 승택 권사

▨21세기 선교세미나 (실버 선교회)

새로운 삶을 위한 새로운 도전 (바른

선교, 바른 훈련)

세미나 일정

·노스웨스트 장로교회 (김성득 목

사)- 1월 13일(주일)-18일 (금) 2013년

·노스필드 장로교회(이범훈 목사)-

2월 10일(주일)-15일 (금)-2013년

▨피아노 레슨

찬송가, 복음송 배우실 분

(무엇이든 시작하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문의 : 847.873.2742

▨복지회, 한국어/컴퓨터강사 모집

한국어 강좌와 컴퓨터 강좌를 맡을

강사 구함. 이력서= yyoon@kacschi-

cago.org로 송부 바람

▨할렐루야 영광 문화 아카데미

(네이퍼빌지역)

ㆍ무료 영어교실 : (미국인강사의 개

인별 집중강의)

ㆍ미술 교실 : (School of art institu-

tion of Chicago 졸업 강사)

(어린이 부터 성인반, 대입시반)

성화, 유화, 아클릭화, 드로잉. 수채화,

Calligraphy,파스텔,등

ㆍ기도모임: 성막공부교실과 함께 하

는 초교파 모임

(성령 체험과 방언은사, 개인 상담, 문

제해결, 병자를 위한 집중 기도)

(미국정규신학교 졸업한 목회학박사

학위가진 목사인도)

ㆍ취미반: 무료 탁구교실

ㆍ무용반: (선교무용, 부채춤, 라인

댄스). 그외 성인을 위한 컴퓨터반과 한

글공부반, 음악 악기반(준비 접수중)

ㆍ문의 : (630) 670-3020

■룸메이트 구함(여자)

알링턴 하이츠 지역

90번 하이웨이에서 가까움

Tel 224.622.4135

■각종 Party Food 상담

각종 파티 음식상담 및 테이블 세팅

이경희 요리 연구가

ㆍ문의: 847-312-3934(C)

847-397-0114(H)

[email protected]

■컴퓨터 개인지도

초급, 중급, 고급 실무강좌

오피스, 홈페이지 제작, 웹표준강좌,

아이패드, 아이폰, 갤럭시폰, 페이스북

문의: 224-628-2377(2고수 Mi-

chelle Nam)

■피아노 레슨

음악 교육과 졸업. 공립학교 음악교

사. 교회 피아노, 오르간 반주경력 15

년. 찬송가, 반주법 레슨 배우시는 자

들에게 특별 50% 할인

문의: 847-532-8887

■컴퓨터 핵심강의

1. 과목(http://www.soojung.us 참조

(1)기초: 인터넷, 이메일, 한글

(2) 초급: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디

지털 카메라

(3) 중급: 사진편집(포토샵),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YouTube

(4) 고급: 홈페이지, 동영상 편집(DVD,

프리미어, 베가스)

(5) 갤럭시, 아이폰, 아이패드 스마트

폰 기초부터 활용까지

2. 강의 장소: 수정장로교회 (144 E.

Palatine Rd. Palatine, IL 60067)

3. 시간 안내: 수 오전10:30, 목 오후

7:00, 토 오전 9:30

4. 문의: 847-704-2677

■청산, 이바울 태극권(타아치)

ㆍ시간: 월, 금요일 오후7:30

ㆍ장소: 시카고 문화회관

9710 S. Capitol , Wheeling

목회자 가족 Free/싱글마더 Free/ 시

니어 단체 50% off

문의: 224-392-4426(이바울)

■시카고 바둑협회 회원 모집

주소: 350 E. Golf Rd. Arlington Hts.

문의: 847-640-6474

■여성회 무료대면 상담

ㆍ상담자: 최영숙 목사

ㆍ일시: 매주 월요일(셋째 월요일 제

외) 아침 10시-오후 12시

ㆍ장소: 여성회 사무실 (한인문화회

관 내) 문의: 224-688-2788

가로 풀이 1. 이사야

3. 미가엘

6. 로마

8. 천지간

10. 요나

11. 가이사

13. 사무엘

15. 아가보

17. 명절일

19. 이론

20. 조각목

22. 군대

26. 벨사살

27. 심판자

세로 풀이 1. 이드로

2. 야곱

3. 미갈

4. 엘가나

5. 무지

7. 마가

8. 천사

9. 간사

10. 요엘

12. 이스가

14. 무교절

15. 아론

16. 보조

17. 명목

18. 일군

19. 이세벨

21. 각오

23. 대언자

24. 창살

25. 낙심

성경퀴즈 정답

게시판

Page 15: New Life Times 196

A 152013년 1월 4일 금요일 |교회 안내

교회� 및� 선교단체� 안내 문의� �8�4�7�.�2�9�0�.�8�2�8�2

라이프크릭 교회

2020 E.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전 10:30찬양과 기도의 밤(4째주 금요일)

오후 8:00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담임목사 : 양성일

(414) 856-9456

시카고 초대교회

1089 S. Milwaukee Ave. Prospect Heights, IL 60090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8:30금요 성령집회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 8:30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5:30

토요일 오전 6:00Youth 주일예배 오전 11:00 금요 성경공부 저녁 7:00

담임목사 : 손요한

(224) 577-6414

크리스천비전 선교회

9218 Lorel Ave. Skokie, IL 60077

세계선교에 동참하여선교지에 돋보기

안경보내기 운동에 참여하세요.

문의 : 허만춘 장로

(224) 636-2588

미드웨스트 장로교회

1437 W. Oakton St. Park Ridge. IL 60068

네이퍼빌 제일 장로교회

한인제일 장로교회

노스웨스트 장로교회

아가페 장로교회

23 W. 550 Hobson Rd. Naperville, IL 60540

900 N.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

301 Ridge Ave. Elk Grove, IL 60007

308 E. Camp Mcdonald, Prospect Hts. IL 60070

주일 예배(KM 1부) 오전 8:00 (EM 2부) 오전 9:15 (KM 3부) 오전 11:00

금요찬양예배:오추 8:30(매월 1,3,5번째 금요일)

매일 새벽기도회:(화-금) 오전 5:30,(토)오전 6:00

주일 1부예배 : 오전 8:00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수요 예배 : 오후 8:00새벽기도회(월-금):오전 5:45토요새벽예배: 오전 6:00

주일 1부 예배 : 오전 8:30주일 EM 예배 : 오전 9:30주일 2부 예배 : 오전 11:00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5:30

주일 1부예배 : 오전 9:00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금요찬양예배 :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오전 6:00

주일 예배(EM) : 오전 11:00 (KM) : 오전 11:00금요기도회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오전 5:30

담임목사 : 안창민

담임목사 : 서삼선담임목사 : 정영건

담임목사 : 김성득

담임목사 : 신광해

(630) 778-0101

(847) 299-1776(847) 292-1254

(847) 228-0008

포도원 장로 교회

300 E. Belden Ave. Elmhurst, IL 60026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0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15금요기도회 오후 8:00

토요새벽기도회 오전 5:30

담임목사 : 양현표

(630) 279-1199

두란노 침례교회

3030 Central Rd. Glenview, lL 60025

담임목사 : 이 준

(847) 858-4464

시카고 한인 제일연합 감리교회거니 커뮤니티 교회

655 E. Hints Rd. Wheeling, IL 600904555 Old Grand Ave. Gurnee, IL 60031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주일 3부 예배 오후 2:00

수요 예배 오후 8:00금요기도회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

주일 한국어예배 오후 12:30새벽 예배(토) 오전 6:00

주말예배 (토) 오전 7:00

담임목사 : 김광태한국부 서득한 목사

(847) 541-9538(847) 660-4183

살렘한인연합감리 교회

10 S. Walnut Ln. Schaumburg, IL 60193

1부 전통 예배 오전 9:002부 영어 예배 오전 9:453부 열린 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 (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김태준

(847) 534-2826

여수룬 교회

2107 E. Rand Rd.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 예배 오전 11:15주일 영어 예배 오전 9:30

수요 예배 오후 8:00새벽 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전성철

(847) 483-9191

뉴라이프 교회

1200 W. Northwest Hwy. Palatine, IL 60067

주일 예배 오전 11:30영어 예배 오전 9:30

금요찬양 기도회 오후 8:00토요선교 기도회 오전 6:30

새벽 기도회(화-금) 오전 6:00

주일 예배 오전 11:45영어 예배 오후 2:00금요 기도 오후 8:00

매일 새벽 기도 오전 5:50

담임목사 : 장춘원

(847) 359-5200

시카고 크리스천 교회

333 W. Thomas St. Arlington Heights, IL 60004

주일예배 오후 1:20금요찬양기도회 오후 8:00

담임목사 : 안세희

(224)656-7322

시카고 한인 교회

1500 W. Algonquin Rd. Hoffman Estates, IL 60192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00주일 3부 예배 오후 12:00

주일 4부 젊은이예배 오후 2:00 주일 5부 조선족예배 오후 5:00

영어예배 오전 10:00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서창권

(847) 359-1522

주일 예배 오후 12:30금요 기도 오후 8:00

화요제자모임 오후 8:00새벽예배 (화-토) 오전 6:00

양의문 교회

401 W. Dundee Rd. Buffalo Grove, IL 60089

담임목사 : 우민혁

(224) 587-9863

시카고 한인 연합 장로교회

5909 Rogers Ave. Chicago, IL 60646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3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00주일 4부 예배 오후 1:00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 오전 5:45

담임목사 : 김귀안

(773) 283-7799

새누리주님의 교회

407 N. Main St. Mt. Prospect, IL 60056

주일 1부 예배 오전 7:30주일 2부 예배 오후 12:30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담임목사 : 오찬석

(847) 212-0632

새벗 교회

174 Old Sutton Rd. Barrington, IL 60010

주일 예배 오전 10:30Youth 영어 예배 오전 10:30

새벽 예배(월,토 제외) 오전 5:30금요찬양 예배 오후 7:30금요 Youth모임 오후 7:30

담임목사 : 조익성

(847) 551-9212

아름다운 교회

106 E. College Dr.,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 오전예배 오전 10:30주일 오후예배 오후 1:30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담임목사 : 나성환

(847) 414-1264

www.NLchicago.org www.tkbc.net

www.fkumc.us

에버그린 교회

1275 Marion St. Des Plaines, IL 60016

한국어 예배 오전 9시영어 예배 오전 11시

유년부 오전 9시 11시

담임목사 : 강민호(Steve Kang)

(847) 942-1671 www.evergreencommunity.org

www.chicagocc.org

안디옥 교회

480 S. Elmhurst Rd., Wheeling, IL 60090

주일 예배 오전 11:00주일 유초등부 오전 11:00

English Service 오전 11:00새벽기도회(월~금) 오전

4:30~8:00토요새벽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곽성룡

(847) 537-9632www.iloveabc.org

www.hebron.org

헤브론교회

511 Schoenbeck Rd. Prospect Hts, IL 6007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주일예배1부 오전 7:00

2부 오전 9:00 3부 오전 11:00 4부 오후 1:00

주일영어예배 오후 1:30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임시당회장 : 김선중목사

(847) 394-8454

굿쉐퍼드 교회

1743 Quincy Ave., Suite 143 Naperville, IL 60540

주일한국어예배 오전 8:15/11:00주일영어예배 오후 12:30

새벽예배 (월-토) 오전 5:30/6:30금요 AWANA CLUB 오후 7:30

담임목사 : 김재범

(630) 961-9777 (630) 975-8291

www.pure-church.org

www.kupc.org

www.salempeople.net

(847) 788-9990

레익뷰 한인장로 교회

8257 Harrison St. Niles, IL 60714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주일 3부 청년 예배 오후 12:45영어 예배 오전 9:30수요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주일) 오전 6:00

담임목사 : 박규완

(847) 966-5290www.lakeview-kpc.org

한사랑 장로 교회

2090 W. Golf Rd. Mt. Prospect, IL 60025

주일 예배 오전 11:1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10:0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후 10:30

금요 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유원하

(847) 357-0100www.hansarangchurch.net

라이프크릭 교회 약속의 교회담임목사 : 양성일

담임목사 : 박영호

말씀의 씨앗, 사랑의 열매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낮 12:00

찬양과 기도의 밤(2째주 금요일) 오후 7:30 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2020 E. 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701 Locust Rd. Wilmette, IL 60091

(414) 856-9456 (847) 663-0606www.lifecreek.org www.pnfchurch.org

임마누엘 장로 교회담임목사 : 안창일

주일예배 오전 11:00 유년/중고등부 오전 11:00 새벽기도회 (화~금) 오전 5:30 주일 새벽예배 오전 6:00 금요찬양예배 저녁 8:00

28701 N. Ivanhoe Ln. Mundelein, IL 60060

(847) 566-5000www.ipc-chicago.com

시카고 나눔교회담임목사 : 김영문

주일예배 : 낮 12:30

어린이 : 낮 12:30

유스그룹 : 낮 12:30

2733 Techny Rd. Northbrook, IL 60062

(773) 440-0191Chicago Nanoom Church

두란노 침례교회담임목사 : 이 준

주일 예배 오후 1:00 영어 예배 오후 1:00 주일 학교 오후 1:00 매일 새벽예배 오전 5:50 화요중보기도 오후 8:00 금요 기도회 오후 8:00

(Shermer와 Harlem이 만나는 곳)431 S. Arlington Heights Rd. Arlington Hts. IL. 60005

(847) 858-4464www.tkbc.net

시카고 나사렛 성결교회담임목사 : 곽호경

주일 예배 오전 11:00 수요 제자반 저녁 7:30 금요 기도회 저녁 8:00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30 주일학교(주일) 오전 11:00 Youth(토요일) 오후 3:00 한글학교(토요일) 오전 10:00

1435 W. Wise Rd. Schaumburg IL. 60193

(630) 529-2345www.ckcn.org

생명기도원베링톤에 위치, 호수를 낀

조용하고 아담한 기도원

개인기도,당회수련회,

제직수련회, 남,여선교회

수련회, 각종 세미나, 회의,

강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23855 Long Grove Rd. Barrington, Il 60010(847)508-2799 (847)382-0055

담임목사 : 김건우

1부 전통 예배 오전 9:002부 영어 예배 오전 10:00 3부 열린 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화~토) 오전 6:0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주일예배1부 오전 7:00

2부 오전 9:003부 오전 11:004부 오후 1:00

주일영어예배 오전 11:00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에버그린 커뮤니티 교회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목요성경공부 오전 10:00 금요기도회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 (주일) 오전 6:00

종려나무 교회담임목사 : 최선주

주일 한국어 예배 오전 8:1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9:45 주일 한국어 예배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6:00 토요새벽기도 및 예배 오전 6:3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토요새벽예배(토) 오전 6:30 수요저녁기도모임 저녁 9:45부터

545 Landmeier Rd. Elk Grove Village, IL 60007(847)312-5949

실버 선교회새로운 삶을 위한

새로운 도전

665 Grand Cannyon St. Ho� man Estates, IL 60194(847) 612-8520

실버 선교 훈련 원장: 정운길

www.palmtreechurch.com

네이퍼빌 열린교회담임목사 : 김재범

주일1부 전통예배 오전 9:00 주일2부 열린예배 오전 11:00 주일영어예배 오전 11:00 새벽예배 (월-토) 오전 5:30 금요 AWANA CLUB 오후 7:30 파수꾼기도회(매일) 저녁 8:00

1743 Quincy Ave., Suite 143, Naperville, IL 60540

(630) 961-9777www.yuhllin.org

시카고 트리니티 교회 담임목사 : 백성진

주일예배 오후 2:00 수요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 (월-토) 오전 6:00 주일 새벽 예배 오전 6: 30

1100 lakeview parkway, Vernonhills, IL 60061

(847)710-1005www.chicagotrinity.org

시카고 한인 교회담임목사 : 서창권

1부 예배 오전 8시 2부 예배 오전 10시 3부 예배 오전 12시 유아/유치/초등부 정오 12시 중고등부(체육관) 정오 12시 영어예배 (CGC) 오전 9:45 조선족 예배(주일) 오후 5:00

1500 W. Algonquin Rd. Ho� man Estates, IL 60192

(847) 359-1522www.kcclove.org

노스웨스트 장로교회담임목사 : 김성득

주일 예배(EM) : 오전 11:00(KM) : 오전 11:00

금요기도회 :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 : 오전 5:30

301 Ridge Ave. Elk Grove, IL 60007(847) 228-0008

하늘문 교회담임목사 : 박나단

예배: 오후 2시

매일 저녁 기도 모임: 8시

4250 N. Pulaski Rd. Chicago, IL 60641

(224) [email protected]

휄로쉽 교회담임목사 : 김형균

주일 예배 1부 예배 오전 8:30 2부 예배 오전 10:00 3부 예배 오전 11:4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10:00 주일 중고등부 예배 오전 11:45 주일 어린이 예배 (유년, 유치) 오전 11:45 새벽기도회(화-금) 오전 5:30 토요 특별새벽기도회 오전 6:00 금요 찬양 예배(유치부- 성인 모두) 오후 8:00

665 Grand Canyon St. Ho� man Estates, IL 60194

(847) 885-8183www.afcc.org

Page 16: New Life Times 196

A 16 | 2013년 1월 4일 금요일 요 리

이경희요리 연구가

재료 : 우엉 2 토막 (200 그램)스테익용 소고기 150 그램계란 3개, 매운 홍고추 1나불린 포고버섯 5개부침가루 반컵, 파 1뿌리마늘 가루 1작은술소금 후추 약간

문의: 847-312-3934(이경희) 이메일: [email protected]

◆만들기

우엉은 물에 식초 한두방을 떨구어서 씻으면 갈변 되는것을 막을수

있다. 그냥 간 고기보다 스테익 용 소고기를 사용하면 더 맛있다.

우엉은 피를 맑게해주며 기침에 효과가 있으며 몸에 해독작용을 한다

고 하니 아삭아삭한 우엉과 보드라운 소고기가 함께 씹히는 우엉전을

만들어서 떡국과 함께 드셔보시길 바란다.

◆�T�i�p

1. 우엉은 껍질을 살살 벗기고 채썰어 다진다음 식초 한 두방울 떨구워

씻어 건져 물기를 뺴준다.

2. 소고기는 잘게 자르고 매운 홍고추 또 포고버섯도 잘게 잘라 소금과

마늘 가루 후추 로 간하고 우엉과 함께 부침가루에 버므려준다음 계

란을 넣어 저어준다.

3. 마지막으로 다진 파를 넣어서 섞어준다음 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작게 하나씩 부쳐낸다음 식성에 따라 초간장에 찍어 드시면 맛있다.

우엉 소고기전

Page 17: New Life Times 196

A 172013년 1월 4일 금요일 |전면광고

Page 18: New Life Times 196

2013년 1월 4일 금요일전면광고Nocutnews B 15

Page 19: New Life Times 196

종 합 Nocutnews2013년 1월 4일 금요일B 14

2012년은 지동원(22)에게 악몽

이었다. 런던올림픽 동메달로 힘

차게 날아올랐지만 소속팀인 잉

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

서는 단 한 차례도 그라운드를 밟

지 못했다.

결국 지동원은 선덜랜드를 떠

나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

르크로 임대 이적했다. 올 시즌 17

경기에서 단 12골에 그치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력 보강

계획과 뛸 곳을 찾았던 지동원의

이해 관계가 딱 맞아떨어진 결과

다. 과연 아우크스부르크 임대는

지동원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까.

▲ 지-구 특공대 재결합

지동원에게는 아우크스부르크

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24)의 존

재 자체가 든든하다. 사실 지동원

은 선덜랜드에서 적응에 애를 먹

었다. 낯선 환경과 몸싸움이 난무

하는 거친 프리미어리그에 좀처

럼 녹아들지 못하면서 전력 외 선

수로 분류됐다. 하지만 아우크스

부르크에는 형 구자철이 있는 만

큼 적응이 쉬워질 수 있다.

환상의 콤비였던 지-구 특공대가

독일에서 재결합한 것이다. 당장 주

전으로 활약하긴 어렵다. 하지만 올

시즌 빈약한 공격력에 울고 있는 아

우크스부르크인 만큼 선덜랜드에

서보다 많은 기회가 돌아갈 전망이

다. 결국 적응 여부에 따라 주전 자

리가 걸려 있는 셈이다.

▲포지션? 측면 공격수로 변신

무엇보다 포지션이 선덜랜드 시

절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아우

크스부르크는 4-2-3-1 포메이

션을 사용한다. 원톱 자리는 4골

을 넣고 있는 샤샤 묄더스가 붙박

이다. 또 왼쪽 측면에는 토비아스

베르너가 버티고 있다. 하지만 오

른쪽은 주인이 없었기에 지동원

은 비어 있는 오른쪽 측면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낯선 포지션은 아

니다. 187cm 장신임에도 발재간

에 뛰어난 덕분에 전남과 대표팀

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경험

이 있다. 2010년에는 전남에서 측

면 공격수로 주로 활약하며 26경

기에서 8골, 4도움을 올렸다.

지동원의 측면 공격수 변신은

구자철에게도 시너지 효과다. 아

우크스부르크의 빈약한 공격력

탓에 구자철은 본업인 중앙뿐 아

니라 측면까지 소화했다.

구자철에게 측면은 몸에 맞는

옷이 아니다. 구자철도 팀에서 사

정상 측면에서 뛰길 주문하고 있

다 고 말했다. 지동원이 측면에서

자리를 잡는다면 구자철도 본업

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지-구 특

공대가 윈-윈으로 결합할 수 있

는 대목이다. 김동욱 기자

‘지ㆍ구’ 콤비 수호천사 되나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로 6개월 임대… 부활 날갯짓

2012년 임진년(壬辰年)이 저물고 20

13년 계사년(癸巳年)의 새로운 해가

떠올랐다. 지난해 한국 스포츠는 런던

올림픽에서 원정 대회 최고 성적을 거

뒀고, 대한민국 에이스 류현진이 프로

야구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직

행하는 등 풍성한 소식이 가득했다.

2013년 새해는 올림픽과 월드컵 등

대형 이벤트는 없지만 결코 놓칠 수 없

는 굵직한 이슈들이 기다리고 있다.

◈ 돌아온 피겨여왕 김연아, 아사다

와 숙명의 대결

2013년 한국 스포츠의 시작은 피겨

여왕 김연아(23 고려대)가 열어젖힌

다. 지난해 12월 독일 NRW트로피 대

회 우승으로 20개월 만의 복귀전을 화

려하게 치러낸 김연아는 4일부터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전국 피

겨스케이팅대회에 출전한다. 세계선

수권 대회 출전권이 걸린 이번 대회에

서 김연아는 이변이 없는 한 후배들을

제치고 우승을 일굴 전망이다.

이후 김연아는 3월 캐나다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내

년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 확

보에 나선다. 24위 안에만 들면 올림픽

여자 싱글 출전 티켓 1장이 나오지만

김연아는 후배들을 위해 최소한 준우

승 이상의 성적을 거둬 3장의 티켓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때 라이벌이었던 동갑내기 아사다

마오(일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

쳐야 한다.

◈ 이번에는 우승이다! 4년 만의 야

구 월드컵 WBC

김연아의 바통은 야구가 이어받는

다. 4년 만에 열리는 야구의 월드컵 격

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다. 3

월 대만에서 열리는 1라운드(2~5일)

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2라운드(8~12

일)를 거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마

지막 3라운드(17~19일)가 펼쳐진다.

2006년 4강에 이어 4년 전 준우승

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던 한국은 이번

3회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2009년 결승에서 아쉽게 숙적 일본에

졌던 아쉬움을 씻을 태세다. 추신수(신

시내티)와 류현진(LA 다저스), 봉중근

(LG) 등 4년 전의 영웅들이 소속팀 사

정과 부상 등으로 불참하지만 이승엽

(삼성), 서재응(KIA) 등 2006년 4강 신

화의 주역들과 이대호(오릭스), 윤석민

(KIA) 등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들이 건재하다. 강정호(넥센), 윤희상

(SK) 등 새로운 영웅들이 세계 무대에

이름을 날릴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브라질로 가는 최강희호의 마지

막 여정

피겨, 야구로 달궈진 스포츠 열기는

축구로 더욱 뜨거워진다. 최강희 감독

이 이끄는 대표팀의 8회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도전기가 시작된다.

현재 2승1무1패(승점7)로 우즈베키

스탄(승점 8)에 이어 최종예선 A조 2

위에 올라 있는 최강희호는 올해 총 4

차례의 경기를 치른다. WBC가 끝난

뒤인 3월 26일 카타르와 홈 5차전에서

본선행 여부를 타진한다.

이어 6월 레바논(4일 원정), 우즈베키

스탄(11일), 이란(18일 이상 홈)과 운명

의 3연전에서 내년 브라질 월드컵행

티켓이 결정된다. 대표팀은 최종예선

에 앞서 2월 세계랭킹 10위의 강호 크

로아티아와 평가전으로 몸을 푼다.

오해원 기자

김연아 피겨퀸 귀환 야구 �W�B�C 우승 도전 등 팬 관심집중

월드컵 8연속 꿈 이룰까

소설 레

미제라블

의 주인공

장발장을

어떤 모습

으로 기억

하세요?

박 숙 자

(42) 서강

대 인문과

학연구소 연구교수가 대뜸 물었다.

이 소설을 처음 접한 1920년대 식

민지 조선의 사람들은 비참하게 살

던 장발장이 성공하는 이야기로 이

해했죠. 하지만 원작자인 빅토르 위

고(1802-1885)는 가난한 대다수 사

람들이 법과 제도로 행복해질 수 없

으니 다른 무엇이 필요하다는 취지

에서 이 작품을 썼어요.

일제 시대라는 시대적 맥락 탓에 시

민의식을 상징하는 장발장이 자본주

의 의 화신으로 왜곡됐다는 것이다. 박

교수는 이런 식의 왜곡이 지금에 와서

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박 교수는 지금 해방 뒤 독서 문화

를 담은 책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 세

대가 어떤 책을읽었는지, 어떤 방식

으로 감동을 받았는지에 대한 반성

문입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을 직접

적으로 들여다볼 기회가 될 듯해요.

식민지 시대보다는 자료가 구체적으

로 남아 있어 한결 수월할 겁니다. 무

엇보다 독자들이 재밌게 읽고 함께

이야기할 수 있도록 쉽게 써야죠.

이진욱 기자

속물교양의�탄생�/박숙자�/푸른역사 “日 식민시대 문학본질마저 왜곡”명작가치보단 부의 상징화… 해방후에도 반성없이 수용

�<지동원ㆍ구자철�>

미리보는 2013 빅 이벤트

Interview 박 숙 자‘속물교양의 탄생’ 펴낸 서강대 교수

Page 20: New Life Times 196

2013년 1월 4일 금요일연 예Entertainment B 13연 예20

싸이

유리 제시카 소지섭 원빈 조민수

2013년은 계사년 뱀띠 해다. 연예계 뱀띠

스타들 중엔 유독 선남선녀로 꼽히는 이

들이 많다. 12년의 터울이 지날 때마다 연륜까지 더해져 더 높은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싸이 소지섭 원빈 김희선동갑내기

소시유리제시카티파니원걸선예

김소은 남보라 이종석대활약예고

◈싸이와 원빈이 동갑이라고?

2012년, 강남스타일 의 세계적인 인기로

국제가수로 거듭난 가수 싸이는 대표적인 7

7년생 뱀띠 연예인이다. 그와 동갑인 배우들

중에는 꽃미남 들이 포진해 있다.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배우 원빈을 비롯해 소간지 소

지섭도 77년생이다. SBS 대풍수 에 출연

중인 지성 외에도 박해일, 이태곤, 박광현 등

은 훈훈한 외모에 왕성한 연기활동으로 30

대 중반의 나이에도 연예인들의 이상형으로

꼽히고 있다.

77년생 여배우들은 동안미녀 란 찬사를

받는 이들이 주를 이룬다. SBS 신의 를 통

해 복귀에 성공한 김희선을 비롯, 최강희, 김

현주, 윤지민, 최정윤, 엄지원 등도 뱀띠 스

타다.

◈우리가 바로 89년 뱀띠 선두주자

89년 뱀띠에는 아이돌 멤버들이 대거 소

속돼 있다. 새해에 컴백하는 걸그룹 소녀시

대 태연, 제시카,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는

모두 뱀띠 동갑내기다. 원더걸스의 선예와

예은을 비롯해 애프터스쿨 레이나, 티아라

효민, 쥬얼리 김예원, 시크릿 전효성도 89년

에 태어났다.

남자 뱀띠들은 보이그룹의 리더로 대거

활약하고 있다. 샤이니 온유, 인피니트 김성

규, 씨엔블루 정용화, 2AM 조권, 제국의아

이들 문준영은 모두 89년생 리더들이다. 이

외에도 제국의아이들 정희철, 김태현도 뱀

띠다. 빅뱅 대성, 비스트의 윤두준, 장현승,

용준형도 올해로 25살을 맞는 뱀띠 스타들

이다.

89년 배우들은 될성부른 떡잎 으로 분류

된 이들이 다수다. KBS 학교2013 의 김우

빈, 이종석, 2012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김소은도 89년생 이다. 김범,

남보라, 정소민, 홍아름 등도 여기

에 해당된다.

◈강부자 이미자 태진아 전

인화,우리도 뱀띠 다

강부자, 김혜자, 나문희, 김

인문, 전무송 등 41년생 뱀띠

원로 배우들은 고령에도 왕

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기파로 불리는 김영철,

독고영재, 박영규, 박정수,

문성근은 53년 동갑내기

다. 올해 마흔 여덟이 되

는 65년생 배우로는 손

창민, 김상중, 조현재, 전

인화, 조민수 등이 있다.김소연기자 [email protected]

염치없이또…죄송하다SBS연예대상유재석

확신은 못했지만, 예상은 가능했

다. 개그맨 유재석이 올해 마지막

연예대상인 SBS에서 대상 트로피

를 들어 올렸다.

유재석은 30일 오후 서울 마포

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

로 진행된 연예대상 에서 런닝맨

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경규, 김병

만 등 쟁쟁한 대상 후보를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대상으로 호명된 유재석은

무대에 올라 제가 또 염치없이 받

게 됐다 며 연예대상이다 보니 흥

겨운 분위기에 잔치라고 생각하면

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라고 운

을 뗐다.

유재석은 작년에도 받고 매해

받는다는 것이 감사하다. 이 상을

받으면 받을수록 죄송한 마음이 든

다 며 존경하는 이경규 선배님,

정글에서 고생한 병만 씨에게 이

상을 받아서 죄송하다고 전하고 싶

다 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호동이

형은 작년에 함께 하지 못했는데

올해 함께해서 진심으로 기쁘다

며 내년에 활약 기대한다 며 강호

동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유재석은 이번 SBS 연예대상

을 받음으로써 무관의 제왕 에 오

를 뻔한 위기에서 벗어났다. 앞서

진행된 KBS,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지 못했기 때문. 만약

SBS에서 수상을 실패했다면, 6년

간 이어 온 대상 수상 기록을 잇지

못할 수도 있었다.장창환기자 [email protected]

20년헌신…스스로대견MBC연예대상박명수

2012 MBC방송연예대상의 주인

공은 2인자 박명수였다.

방송인 박명수가 2012 MBC방송

연예대상의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

며 만년 2인자의 오명을 벗고 1인

자로 거듭났다.

박명수는 29일 서울 여의도

MBC방송센터에서 강호동, 광희,

강소라의 공동사회로 진행된 2012

MBC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

상했다. 박명수가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지난 1993년 데

뷔 이후 처음이다.

박명수는 웬만하면 안 울려고

했는데 눈물이 나는 것을 참고 있

다. 평생 바라던 상이다. 1인자, 2인

자 만들었다가 2인자 되고, 이런 상

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너무

기쁘다 라며 올해 20년째 MBC에

서 방송하는데 혹자들은 직원이다

라고 얘기한다. 간염 걸렸을 때도

빠진 적이 없다. 내 자신이 대견스

럽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이어 무한도전의 김

태호PD를 비롯한 멤버들에게도 감

사드린다. 형제만큼 친한 분들이다.

재석이가 대상 받을 때 우리 어머

니가 너 언제 받을래라고 욕하셨

는데 결국 받았다 라며 올해 두가

지 꿈을 이뤘다. 젊은 친구들, 꿈이

없으면 무슨 낙으로 살겠나. 꼭 꿈

을 꿔서 그 꿈의 열매를 2013년에

이루길 바란다.마지막으로 이 상은

우리 와이프 한수민 씨 덕분이다.

진심으로 사랑한다 라고 소감을 전

했다. 조은별기자

똬리튼별들,꿈틀꿈틀~

무도유재석 노홍철+싸이

연말뉴욕타임스퀘어공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의 유재석, 노홍철, 하하가 싸이와

함께 미국 방송사 ABC의 프로그

램에 출연했다.

MBC에 따르면, 유재석 노홍철

하하는 현지시간으로 2012년 12월

31일 저녁 뉴욕 타임스퀘어 특설무

대에서 펼쳐진 ABC의 DICK

CLARK S NEW YEAR S

ROCKIN EVE에 출연해 싸이와

함께 강남스타일 공연을 펼쳤다.

DICK CLARK S NEW

YEAR S ROCKIN EVE는 40

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쇼다. 매년 연말이면 전

세계에 생방송되는 이 쇼를 보기

위해 미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에

서 많은 사람들이 뉴욕 타임스퀘어

로 모여든다.

2012년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휩쓴 싸이는 미국의 가장 화려한

무대에서 전 세계 팬들에게 가장

훌륭한 공연을 보여주고자 강남스

타일 뮤직 비디오에 출연한 유재석

과 노홍철을 초청했다는 전언.

유재석 노홍철 하하는 31일 오전

뉴욕에 도착했으며, 리허설 한 후

저녁에 생방송으로 진행된 DICK

CLARK S NEW YEAR S

ROCKIN EVE에서 싸이와 함께

출연해 뉴욕 타임스퀘어를 가득 메

운 수많은 관중들 앞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뒷 이야기는 무한

도전을 통해 공개된다. 장창환기자

배우 오연

수가 오랜만

에 스크린으

로 돌아왔다.

15년 만에

그녀가 선택

한 작품은 바

로 남쪽으로

튀어다.

남 쪽 으 로

튀어는 못 마땅한 건 절대 하지

않는 최해갑(김윤석)과 그의 가

족들이 진정한 행복을 찾아 무

작정 남쪽으로 떠나는 이야기

를담은 영화. 극 중 오연수는 남

편 최해갑에게 무조건적인 믿음

과 사랑을 보내는 안봉희 역을

맡았다. 올초 개봉 예정.

황성운 기자

오연수 ‘안다르크’ 변신‘남쪽으로 튀어’ 스크린 컴백

Page 21: New Life Times 196

전면광고 Nocutnews2013년 1월 4일 금요일B 12

Page 22: New Life Times 196

2013년 1월 4일 금요일연 예Entertainment B 11

2012년 한국영화계는 도둑들 과

광해 두 편의 1000만 영화와 함께

관객 1억 명 시대를 열었다. 일년 열두달 비수기가 없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호황

을 누렸다.올해는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 와 김용화 감독의 첫 3D영화 미스터

고 가 기록할만한 성과를 거둘지 관심을 모은다. 특히 두 영화는 국내 시장뿐만 아

니라 북미와 중국 개봉 등을 예약해둔 상태로 흥행의 스케일이 달라질 전망이다.

설국열차 미스터고,북미 중국서개봉예약흥행주목

스타감독귀환 다국적멀티캐스팅글로벌시장겨냥

◆ K팝? K컬처! 세계무대 두각 한국영화인들

2013년 1월 10일 국내 개봉될 배두나의 할

리우드 진출작 클라우드 아틀라스 를 필두

로 배우 권상우 이병헌 송강호와 김지운 박

찬욱 봉준호 감독의 야심작이 속속 개봉된

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영화의 재미와 별

개로 배두나의 존재감은 두드러진다는 평가

다.

권상우는 성룡이 직접 감독 및 주연한 액

션 어드벤처 차이니즈 조디악 을 1월 선보

인다. 차이니즈 조디악은 세계 각국에 흩어

진 12지간 청동상을 찾아 떠나는 액션 어드

벤처. 권상우는 성룡의 파트너로 등장해 호

주와 프랑스 중국 등 전세계를 무대로 다양

한 액션연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2월에는 김지운 감독의 라스트 스탠드 가

베일을 벗는다.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 도 2

월말이나 3월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병헌은 무려 두 편의 할리우드 영화를

선보인다. 3월경에는 이병헌을 월드스타로

만들어준 지아이조2 가 공개될 예정. 이병

헌이 연기한 스톰쉐도우의 비밀이 밝혀지는

등 비중이 더욱 커졌다는 전언이다. 지아이

조2에 이어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출연하는

레드2 는 8월 중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

할 예정이다.

올 최고의 기대작인 봉준호 감독의 설국

열차 는 앞선 작품들과 달리 국내 스튜디오

와 제작진들이 할리우드 배우들과 스태프들

을 고용,전세계 관객을 겨냥해 만든 영화다.

업계 리더인 CJ엔터테인먼트가 2013년을

글로벌 진출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무려 4편

의 영화를 선보이는데 설국열차와 중국시장

을 겨냥해 만든 오기환 감독의 선물 (가제)

이 대표적이다. 가수 보아는 3D댄스영화 코

부 3D로 전세계 관객과 만난다.

◆ 충무로 스타감독의 귀환

2012년 최동훈 감독이 귀환, 홈런을 날렸

다. 2013년에는 강우석 김용화 류승완 강형

철 등 스타 감독들이 귀환한다. 여기에 비

트 태양은 없다 의 김성수 감독이 무사 (2

001) 이후 12년 만에 재난 블록버스터 감

기 (장혁, 수애 주연)로 돌아온다. 데뷔작

지구를 지켜라 로 천재 감독 탄생을 점쳤던

장준환 감독도 무려 10년 만에 차기작 화

이 (김윤석 여진구 주연)를 내놓는다.

일찌감치 4월 개봉을 선포한 강우석 감독

은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전설의 주먹 을

통해 흥행 감독의 저력을 드러낸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 충무로 대표 흥행감독

김용화 감독은 미스터고 를 올 여름 선보인

다. 국내 최초 본격 리얼 3D를 시도했을 뿐

만 아니라 중국 메이저 스튜디오 화이브라

더스와의 투자 및 파트너쉽 체결로 아시아

시장을 노린다.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이 영

화로 아바타 를 넘어 역대 흥행영화 1위에

도전한다는 포부다.

세븐데이즈 (2007)로 호평받았던 원신연

감독이 액션블록버스터 용의자 로 돌아온

다. 실사버전 태권브이 연출을 맡았으나 제

작이 여의치 않아지면서 신작을 내놓는데 6

년이 소요됐다. 공유가 이 영화로 아저씨

원빈의 명성을 얻을지 기대를 모은다. 액션

장르에 탁월한 재능을 지닌 류승완 감독은

하정우 류승범 한석규 전지현 등 초호화 캐

스팅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베를린 을 1월

극장가에 내세운다. 스타감독에 스타배우가

합류하면서 2013년 최고 기대작 중 한 편으

로 주목받고 있다.

데뷔작 과속스캔들 , 두 번째 연출작 써

니 로 연이어 흥행 홈런을 날린 강형철 감독

은 타짜2:신의 손 으로 돌아온다. 조승우 김

혜수 등이 주연한 타짜 (2006)의 후속편이

다.

◆ 배우,메가폰잡다

메가폰을 든 배우들이 2013년 충무로의

한 켠에 자리할 전망이다. 방은진 김해곤 등

배우 출신 감독들의 활약이 있어왔지만 201

3년 유독 관심을 끈다. 먼저 충무로 대세

하정우는 2013년 1월 베를린 과 강동원과

호흡을 맞출 군도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동시에 영화 롤러

코스터 로 감독 데뷔식을 치른다. CJ엔터테

인먼트의 투자 배급을 이끌어낼 만큼 상업

성을 지녔다는 후문이다.

오랜시간 충무로를 지켜왔던 박중훈도 배

우가 아닌 신인감독으로 다시금 충무로에

입성한다. 박중훈의 첫 연출작 톱스타 는 톱

스타를 동경하던 한 남자가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정상에 올랐다가 나락으로 떨어지

는 이야기다. 롯데엔테인먼트의 투자배급을

이끌어냈다.

꾸준히 감독으로서 역량을 뽐내왔던 유지

태는 장편 영화 마이 라띠마 를 올초 관객

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부산영화제

에서 공식 상영됐으며, 세상을 향한 문제의

식이 눈길을 끄는 유지태 감독의 장편 데뷔

작이다. 2012년 류승범 이요원 주연의 용의

자X 로 호평을 받은 방은진 감독은 집으로

가는 길 을 준비 중이다.

◆ 주연배우층 20~40대까지 폭넓어

출연작이 한정돼있는 여자배우들과 달리

남자배우들은 20대부터 40대까지 주연층이

대폭 확대됐다. 티켓파워를 지닌 충무로 터

줏대감 송강호 김윤석 최민식 설경구 등 40

대 배우들이 올해도 신작을 선보이는 가운

데 꽃미남 출신의 40대 배우 이정재(신세

계), 정우성(감시) 등도 신작을 내놓는다.

아쉽게도 40대 여배우는 몽타주 엄정화,

관상 김혜수 등을 제외하면 크게 눈에 띄

지 않는다.

30대 대세 배우들은 호시탐탐 40대 배우

군을 위협하고 있다. 충무로 대세 하정우는

베를린 , 강동원과 짝을 이룬 군도 를 선보

인다. 또 자신의 첫 연출작 롤러코스터 도

틈틈히 작업한다. 박해일 공효진은 고령화

가족 으로 호흡을 맞추고,송승헌은 전령 으

로 오랜만에 스크린을 찾는다.

방가방가 의 김인권은 전국노래자랑 으

로 다시 한 번 단독 주연으로 우뚝 선다. 공

범 손예진, 베를린 전지현, 미나문방구

최강희, 조선미녀삼총사 하지원 강예원,

남자사용설명서 이야기 이시영 등 30대

여배우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20대 블루칩의 활약도 돋보인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로 스타덤에 오른 김수현(은

밀하게 위대하게)를 비롯해 유아인(깡칠이,

롤러코스터), 탑(동창생) 등이 주연작을 내

놓는다. 군 입대한 이제훈은 나의 파파로티

분노의 윤리학 등 두 편으로 관객을 만나

다. 한효주, 한예리, 강소라 등 20대 여배우

들도 충무로 입지를 굳힌다.

◆ 멀티캐스팅은 계속된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도둑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이웃사람 등 2012

년 원톱,투톱이 아닌 여러 명을 내세운 작품

들이 강세를 보였다. 올해도 이 같은 경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월 최고 기대작 베

를린 은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을 내

세웠고,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김혜

수 등이 출연하는 관상 등이 연이어 관객

들을 만난다. 설국열차 처럼 다국적 멀티 캐

스팅도 눈에 띈다.

타워 를 통해 처음으로 멀티캐스팅을 경

험한 손예진은 남녀 주인공 둘이서 맞추는

호흡과는 다른 맛이 있더라 고 전했다. 또

그녀는 흥행 면에서도 의지할 수 있고, 혼

자 짊어져야 할 몫이 작아지는 것이기도 하

다 고 덧붙였다.

정지욱 영화평론가는 멀티캐스팅이 멀티

마케팅으로 연결되는 면이 있다 며 각 세

대별에 맞게 배우들을 주연으로 내세우면서

폭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 같다

고 설명했다. 신진아기자 jashin@

황성운기자 [email protected]

Page 23: New Life Times 196

전면광고 Nocutnews2013년 1월 4일 금요일B 10

Page 24: New Life Times 196

2013년 1월 4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9

이른바 진도 가족간첩단 사건에 연

루돼 억울하게 사형을 당한 피해자 유

족들에게 51억 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특히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고(故) 김정인(당시 41세)씨에 대해 역

대 위자료(이자 제외) 최고액인 25억

원을 산정했다.

앞서 법원은 이승만 정권에서 사형

이 선고됐던 죽산 조봉암 선생에게 15

억 원, 박정희 정권에서 사형당한 인혁

당 사건 피해자 8명에게 1인당 10억 원

의 위자료를 국가가 지급하라고 판결

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3부(한규현 부

장판사)는 김 씨의 유족 9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

가는 51억여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

부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당시 중앙정보부는 변호인

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수사 전반에 걸

쳐 침해했고 밤샘수사와 구타, 각종 고

문, 협박 등 극심한 가혹행위를 통해

김씨로부터 허위 자백을 받아내 김 씨

를 사형당하게 했다며 이는 국민을 보

호할 의무를 지닌 국가가 오히려 가해

자가 돼 김 씨와 그 유족들에게 불법행

위를 저지른 것이라고 판단했다.

위자료 산정에 대해 재판부는 이 사

건은 불법행위가 있던 때로부터 약 30

년이 경과한 시점에 위자료 배상이 이

뤄짐에 따라 장기간배상이 지연된 사

정을 특별히 참작한다고 설명했다.

진도 가족간첩단 사건은 1980년 8

월, 전두환 정권 하에 중앙정보부가 농

협 직원이던 김 씨의 외삼촌이 전남 진

도에서 24년간 고정간첩으로 암약했

다고 발표한뒤, 김 씨 등 일가 친척 7

명에 대해 간첩 혐의를 적용해 기소한

사건이다.

김 씨는 이들 중 유일하게 사형을 선

고받았다. 1985년 10월31일 김 씨의

사형이 집행됐다.

2007년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

리위원회는 이 사건을 조작 사건으로

규정하고 국가에 사과 및 재심 조치를

권고했다.

유족들은 2009년 재심을 청구해 지

난해 3월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 받

은 뒤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김수영 기자

진도 간첩 누명 51억 배상법원 “일가친척 7명에 지급” … 사형 김정인씨 역대 최고 25억 위자료

오는 3월부터 0~5세 자녀를 둔 가정

은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보육료 또는

가정양육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육 양육 관

련 예산이 당초 정부안보다 7295억 원

늘어난 2013년 새해 보건복지부 예산

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

정, 3월부터 0~5세 전 가정은 보육료

또는 양육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육료는 아이를 어린이집 등 보육시

설에 맡길 경우, 양육수당은 아이를 가

정에서 키울 때 지급되는 보조금을 말

한다. 양육수당은 0세 20만 원, 1세 15

만 원, 2~5세 10만 원 등이 지원될것

으로 보인다.

지난해까지는 만 0~2세의 경우 보육

시설을 이용할 경우에만, 만 3~4세는

소득하위 70%까지만 보육료를 지원

했었다. 만 5세는 보육교육 통합과정

인 누리과정을 통해 모든 가정에 보육

료가 지원됐었다. 양육수당은 0~2세

자녀를 둔 차상위계층(소득하위 15%

수준) 가정에만 지원되고 있었다. 이와

함께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근

무환경개선비도 정부안(월10만 원)보

다 2만 원 늘어난 월12만 원으로 인상

키로 했다. 신축되는 국공립어린이집

숫자도 당초 정부안인 12개소에서 75

개소로 늘어난다.

한편 복지부에 따르면 새해 복지부

예산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49개 사

업 8736억 원이 증액되고 16개 사업

6404억 원이 감액돼 2332억 원이 순

증됐다. 이에 따라 올해 복지부 총지

출 규모는 당초 정부안(40조 8341억

원) 대비 2332억 원 증가했으며, 지난

해 36조 6928억 원 대비 4조 3745억

원(11.9%)이 증가한 41조 673억 원으

로 확정됐다. 회계별 예산은 지난해 보

다 3조 2241억 원(14.5%) 증가한 25

조 4056억 원, 기금은 1조 1504억원

(7.9%) 증가한 15조 6617억 원이다. 분

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는 32조

6205억원, 보건의료분야는 8513억 원

(11.2%) 증가한 8조 4468억 원이다.

또 최중증 장애인의 안전 확인 등 생

활 환경 개선을 위해 급여시간을 확대

해 장애인 활동지원을 당초 정부안인

3214억 원 보다 615억원 증액했다.

최중증 독거 및 취약가구 추가급여

확대(12시간, 226억 원), 최중증 취약

가구 연령요건 완화(48억 원), 직장생

활 등 6시간 추가급여도 신설(6시간,

311억원)된다. 송강섭 기자

0세 20만원ㆍ1세 15만원ㆍ2~5세 10만원… 국공립어린이집 75개소 신축

3월부터 0~5세 영유아 무상보육

지난 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망월봉에서 열린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맞이 행사에 서 시민들이 소원지를 매달고 있다. 뉴시스“새해 소망 들어주세요”

지리산에 인위적으로 방사하지 않

은 토종 야생의 반달가슴곰이 생존

하고 있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 반달

가슴곰 복원사업 중 지난해 1월 태

어난 4마리 중 1마리의 부계(父系)

혈통이 방사한 곰이 아닐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단은 2004~2011년 도입한 반달

가슴곰 36마리와 2009~2012년 야

생에서 출생한 새끼 반달곰 10마리

등 총 47마리에서 추출한 혈액, 모근,

배설물 등을 이용해 유전자를 분석

했다. 그 결과 지난해 어미곰(RF-18)

이 출산한 새끼곰 2마리 중 1마리의

부계는 방사곰(RM-19)이었지만 다

른 1마리는 지리산 방사곰과 일치하

는 유전자가 없어 토종 야생의 수컷

곰과 교배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한상훈 국립생물자원관 동물 자

원과장은 태어난 새끼곰과 어미곰

의 활동지역이 그동안 야생 지리산

반달가슴곰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

정되는 지역으로 야생곰의 생존 가

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

명했다.

공단은 그동안 새끼곰의 부계 파

악을 위해 교미시기인 6~7월 무선

위치추적을 통해 암컷곰과 수컷곰

의 중첩된 행동권을 분석해 결과를

추정했지만 이번에는 유전자 분석

으로 더 명확하게 새끼 반달곰의 가

계도(부계)를 파악했다. 뉴시스

지리산 토종곰 생존가능성지난해 태어난 4마리 중 부계 혈통 다른 곰 발견

2013년 계사년(癸巳年)의 태양

이 힘차게 떠올랐다. 시민들은 새

해 소망으로 가족의 건강과 행복

을 첫손가락에 꼽았다.

CBS노컷뉴스가 시민들에게 새

해 소망을 물었다. 이 결과 새해에

꼭 이루고 싶은 바람은 20대 취업,

30대 인생 반려자 만남, 40대 재

테크 성공, 50대 경제적 안정 확보

등으로 세대별로 달랐다.

2030 젊은층에서는 장학금 타

기, 취업, 결혼 상대 만남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취업난 속에서 결

혼과 임신을 꺼리는 3무(無) 세대

들의 답답한 현실과 고민을 고스

란히 보여준다.

직장, 가정의 중심축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4050 세대

는 경제적 안정 에 방점을 찍었다.

새대통령, 새정치, 새정책, 경기

부양을 사교육 위주의 교육정책

이 개선되고,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없었으면 좋겠다 등 말에서 이런

바람이 읽힌다. 이들 중 장년층은

숨가쁘게 돌아가는 일상의 고단

함에서 탈출하고픈 욕망도 함께

드러냈는데, 한 주부는 드라마 엄

마는 뿔났다의 김혜자처럼 딱 1년

만 독립하고 싶다고 외쳤다.

아무리 노력해도 목표에 다가서

기 힘든 불합리한 현실에 대한 좌

절감이 대박에 대한 환상으로 이

어질 것일까. 로또 대박을 꿈꾸는

이들은 안정된 가정을 꾸리는 40

대 이상층에서 보다는 팔팔한 20

대, 30대 젊은층에서 더 많았다.

이지후(19 남 충북 청주시)=내년

에 대학교에 들어가 새로운 친구

도 많이 사귀고 해보지 못한 경험

많이 해봤으면 좋겠다.

이다혜(23 여 취업준비생 경기

남양주시)= 대학 졸업을 앞두고

한 회사에서 막 인턴 생활을 시작

했다. 2개월 근무하는 동안 업무

와 직무를 제대로 배워 취업에 꼭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꼭 취업하

고 싶다!

김제준(24 남 대학생 충남 천안

시)= 올해는 무조건 학업에 열중

할 계획이다. 학비 때문에 부모님

께서 힘들어하셨는데, 장학생 타

이틀을 꼭 따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겠다.

채승직(28 남 경기 시흥시)=

2012년까지 2년 동안 대학을 졸

업하고 학자금 대출을 갚느라 고

생한 나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

다. 2013년에는 지금 배우고 있

는 CAD를 잘 활용해 좀 더 나

은 직장에 취직해 내 집을 마련

하고 싶다.

김수연(29 여 서울)=2013년은

30대를 맞이하는 특별한 해이다.

어딘가에 있을 내 반쪽 올해는

꼭 만나고 싶다.

마원우(34 남 의류업 종사자 서

울 광진구)= 일이 너무 많아 직장

을 한 3개월 쉬고 싶다. 결혼한지

얼마 안 됐는데 2억 원짜리 복권

에 당첨돼 집도 예쁘게 꾸미고 여

유롭게 살고 싶다.

남송휘(35 남 직장인 강원 강릉

시)= 육아와 직장으로 바쁜 아내

에게 항상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

고, 돌 지난 아들도 아프지 않고건

강하게 쑥쑥 컸으면 좋겠다. 개인

적으로는 직장 생활과 병행하고

있는 대학원 논문 준비가 올 한해

무사히 끝났으면 좋겠다. 교수님

예쁘게 봐주세요!

2030-반쪽 찾기ㆍ4050-경제 안정취업ㆍ장학금ㆍ로또 대박 등 3무 세대 아픔 반영

시민들이 바라는 새해 소망

Page 25: New Life Times 196

전면광고 Nocutnews2013년 1월 4일 금요일B 8

Page 26: New Life Times 196

해지기도 한다. 억울한 것은 휴게 시

간 이어도 결코 쉴 수가 없다는 것이

다. 김 씨는 식사시간에 겨우 밥을 좀

먹으려고 해도 택배가 오거나 차를 빼

달라고 하면 어김없이 나가봐야 하기

때문에 근무시간이나 마찬가지라고

하소연했다.

화장실 가는 것조차 눈치를 봐야한

다. 화장실에 가느라 자리를 비운 동안

무슨 문제라도 생기면 모두 경비원의

책임이다.

■ 몇 년을 성실히 일해도 잘리는 건

한 순간

경비원들의 처우에는 입주자의입김

이 강하게 작용한다. 아파트 관리비에

경비원의 월급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

다. 최근 강남 압구정의 한 아파트 경

비원이 부당해고를 당하자 굴뚝에 올

라가 고공농성까지 벌인 것도 사실상

입주자들이 경비원의 나이제한을 낮

춘 것이 발단이 됐다.

수년간 열심히 일을 했더라도 단한번

이라도 실수하게 되면 근무지가 열악

한 곳으로 옮겨지거나 해고 대상이 된

다. 굴뚝농성 당사자 민 모(62)씨의 경

우 십 년 동안 성실하게 일했으나 단

한 번 야간 순찰을 놓치면서 부당해고

를 당하게 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흘째 고공농성을 벌여온 민

씨를 포함한 부당해고 7명의 복직이 2

일 결정됐다. 민씨는 이날밤 굴뚝에서

안전하게 내려왔다. 김연지 기자

청와대가 지난 연말 국회를 통과하고

정부로 넘어온 이른바 택시법 처리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택시법에 대해

서 그대로 공포하기도 어렵고 그렇다

고 임기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

기도 쉽지 않아 고민스럽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택시법이 그대로 시행될 경

우 1조 원 이상의 재원이 필요하지만

올해 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부담을 느

끼고 있다.

그렇다고 여야가 합의로 처리한 법안

이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

로 내세웠던 사안인 만큼 거부권을 행

사하기도 어렵다는게 청와대의 고민

이다.

이제 다음달이면 청와대를 비우고

떠나야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

는 것은 어렵다는 판단과 함께 임기말

까지 국정을 책임져야 하는 두가지 고

민이 선택을 어렵게 하고 있다.

한편, 정부 고위관계자는 1조 원정도

만 투입하면 서울을 직접 겨냥하는 북

한 장사정포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며 올해 예산에서 안보예산이

삭감된데 대한 불만의 표시를 밝혔다.

정부의 한 고위 안보관계자는 기자

들과 만나 국회를 통과한 예산안에 대

해 뭐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안보에

대한 우선순위가 밀리는 것 같아서 아

쉽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하화된 북한의 장사

정포 진지와 포탄 저장소 등을 찾아 초

토화 시키는데 필요한 예산은 5000억

원이면 되고 이미 발사된 장사정 포탄

으로부터 서울의 주요시설을 보호하

기 위해 요격하는 부대를 편성하고 운

영하는데 5000억 정도가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예산을 어떻게 쓸지

는 최종적으로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

회가 결정할 일이라고 전제하면서도

안보와 국방예산은 삭감하면서 논란

이 이는 일부 복지예산을 증액한데 대

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

1비서의 육성 신년사와 관련해 지나친

해석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면서 북한

은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판단에 신중해야 한다 고

밝혔다.

남북관계 개선 여부와 관련해서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 강행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 움직임에 어떻게 반

응하는지를 보고 판단해야 할 것이라

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용문 기자

2013년 1월 4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7

마켓

시카고 중부시장편리한 쇼핑! 즐거운 쇼핑!

OPEN 7 DAYSMon-Sat 9:00AM-9:00PM

Sun 9:00AM-9:00PMTel: 773-478-5566 / Fax: 773-478-3130

3333 N. Kimball, Chicago, IL 60618

靑 “골치아파” 軍 “그 돈이면”택시법 1조원, 재원 마련 부담 임기말 거부권 놓고 고심

새벽 6시부터 다음 날 새벽 6시까지

24시간. 아파트 경비원들의 근무시간

이다. 일을 마치고 집에가자마자 곯아

떨어지기 일쑤여서 저녁이 있는 삶 은

포기한 지 오래다.

출근하면 전쟁이다. 단지 내 순찰을

돌고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분리수

거 작업을 마치면 1시간 30분이 훌쩍

지나간다. 영하의 날씨에 바깥에서 일

하느라 꽁꽁 얼어붙은 손을 녹여보려

고 하면 어김없이 밖에서 경적이 울린

다. 출근해야하니 차를 빼달라는 성화

도 오롯이 경비원이 감내해야한다.

■ 가장 고된 일이요?“주차장에 차

미는 일이죠”

아파트 경비원들 치고 무릎 연골이

성한 사람이 별로 없다. 몸무게의 배가

넘는 차량을 혼자서 하루에 수십 번도

넘게 밀어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

의 한 아파트 경비원 김영식(가명 60)

씨는 경적이 하도 울려서 급히 나갔더

니 20대 젊은 아가씨가 운전대에 딱 앉

아 창문을 빼꼼히 열더니 앞차 좀 밀어

달라고 하더라 면서 추운 날씨에 딸 같

은 사람 앞에서 무거운 차를 혼자 미는

데 서럽기도 했다고 말했다.

주차정리 중 행여 사고라도 나면 책

임은 고스란히 경비원의 몫이다.

김 씨는 한 동료가 외제차를 빼다가

접촉사고를 내는 바람에 1000만 원까

지 물어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억울하

다고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다. 용역관

리회사나 입주자대표들 귀에 들어가

기라도 하면 바로 징계 대상이다.

■쉬는 시간, 식사시간은 모두 임금

에서 제외돼

최저임금법에 따라 24시간 교대 근

무로 일하는 경비원들은 한 달에170

만원은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들이 손에 쥐는 돈은 평균

140만원가량. 점심 식사시간30분, 저

녁 식사시간 30분, 야간 쉬는 시간 1

시간 30분은 임금 체계에서 아예 휴게

시간 으로 빠지기 때문이다.

아파트에 따라 식사시간을 늘려 휴

게 시간이 4시간이나 5시간으로 정

화장실도 눈치… 사람이 아니다24시간 근무 쉬고 밥 먹는 시간도 임금서 제외

2013년 1월1일 새해맞이 110회 코니 아일랜드 북극곰 수영대회에서 보일러로 분장한 남자가 차가운 바닷물 속에 들어가

고 있다. 뉴욕시 인근의 코니 아일랜드는 샌디 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지역으로 이번 행사는 피해복구 기금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뉴욕=AP/뉴시스

“추위야 물렀거라!”

아파트 경비원의 삶

Page 27: New Life Times 196

전면광고 Nocutnews2013년 1월 4일 금요일B 6

Page 28: New Life Times 196

2013년 1월 4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5

공인탐정강효흔해외도피 경제사범 색출전문

www. KoreanDetective.com

업무 실적● 이산가족 소재조사● 범인 . 증인수배● 민 . 형사 사건● 신원 정보 조사

● 대성그룹● 롯데그룹● 한일 병원 사건 해결 등● 대규모 경제사건 전문

Licensed Detective :IL 115-001532 WI-19616 TEL. 847-293-0909

국가보훈처는 참전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강화를 위해 무공영예

수당과 참전명예수당 단가를 3만 원

씩 인상해 매월 각각 21만원과 15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보훈보상금은 전년대비 4% 인상

해 대상별 상이등급별로 차등 지급

하기로 해 34만 8000원에서 최대

593만 2000원까지 줄어든다.

6 25전사자 등 전몰군경과 순직 군

경유족에게는 2% 추가 인상했다. 1

급 중상이자들은 신체적 경제적 고

통과 각종 사회적 제약을 감안해 중

상이부가 수당을 인상해 매월 42만

2000원에서 140만 2000원까지 추

가 지급한다.

유족 보상금 수령자 중 미성년 자녀

를 양육하고 있는 경우 양육수당 지

급대상을 한 명에서 두 명으로 확대

해 매월 5만 원을 지급키로했다.

뉴시스

참전유공자수당 인상… 4 19 공로자도 보상금 지급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인선이 늦어도 2~3일 안에 발표될 것

이라고 윤창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 임명은 필요한 절차를 밟기 위해

시간이 조금 더 걸릴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변인은 필요한 절차가 무엇이냐

는 질문에는 필요한 절차는 인수위원

으로서의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

라며 절차가 끝나는대로 당선인이 임

명을 할 거고, 발표도 될 것 이라고 설

명했다.

이날 브리핑은 인수위원 임명이 늦어

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한 입장표명과

함께 윤 대변인과 일부 특위 위원 인선

에 대한 잡음이 끊이질 않자 신중하게

검증을 하고 있다는 모습을 내비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변인은 급작스럽게 브리핑을 하

게 된 배경을 묻자 오늘 브리핑은 박

당선인과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결정

했고, 김 위원장이 저에게 말씀하신 내

용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대변인은 이날 기자실에서

사퇴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 공세

에 식은땀을 흘려야 했다. 그는 이날 사

퇴할 의사가 없느냐는 질문을 기자들

로부터 네 차례나 받았다.

이날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한 언

론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극우다. 당장

자진사퇴하는 게 맞다고 발언한 것으

로 전해졌고, 민주통합당은 유 의원의

충언대로 구태 윤창중을 버리고 잘못

된 초반 인사 바로잡아야 새 정부가 바

로설 수 있다고 경질을 거듭 촉구했다.

윤 대변인은 야당은 물론이고 여당,

친박 진영 내부에서도 용퇴론이 나온

다 , 계속해서 이런 지적이 나오는데 아

직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묻

자 오늘은 이 발표만 하겠다고 말을 아

꼈다.

그는 또 사퇴할 생각이 없는 걸로 보

면 되는가 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아무

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고개를 떨궜다.

결국, 용퇴론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는 것이냐는 거듭된 물음에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라고 반문하며 소

리 내어 헛웃음만 지었다. 최인수 기자

朴 인수위 인선 지연 지적에 늦어도 2~3일 내 발표

“잡음 피하자” 검증 또 검증

2일 여의도 남중빌딩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당 단배식에 참석한 황우여(왼쪽 세번째) 대표, 유일호(오른쪽 세번째)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 진영(왼쪽)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과 당직자들이 떡을 자르고 있다. 뉴시스새누리당 단배식

요즘 같은 분위기에서 감히 이

력서를 들이밀었다간 그 라인이

줄줄이 다 날라간다. 가만히 있

는 게 상책이다.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

수위원회 인선을 앞두고 새누리

당 안팎에서는 전화 대기는 확실

히, 대신 잠자코 있자며 이런 우

스개소리들이 나온다. 박 당선인

이 인수위와 청와대 인사 분리 원

칙을 전하는 등 새 정부 출범 첫

권력인 인수위부터 힘을 빼겠다

는 경고를 한 마당에, 권력욕심

을 조금이라도 보여서는 간택 되

기 어렵다는 것이다. 혹시 인수위

영입 제의가 올까다들 전화기 앞

에 바짝 붙어있는지, 벨이 몇 번

울리기도 전에 전화들을 잘 받는

다는 박 당선인 측근의 농담이

가볍게 여겨지지 않는 대목이다.

윤창중 대변인의 브리핑에따르

면 2~3일 내 인수위 후속 인선이

발표될 예정이지만, 새누리당 안

팎에서는 약속이나 한듯이 나는

아무 것도 모른다 면서도 인수위

입성에 대한 기대감은 감추지못

한다.

그러면서도 언론에 자신의 이

름이 하마평으로 오르내리면 혹

시 박 당선인에게 언론플레이하

는 것으로 보일까 걱정한다. 박

당선인이 인수위 인선에서 친박

배제라는 원칙을 세웠다는 얘기

가 나오자 더욱 조심하는 눈치다.

앞선 인사에서 보여줬듯, 박 당

선인이 극소수의 측근만 데리고

인선을 하다보니 벌어지는 일들

이다.

정부를 상대하는 여당의 이상

적태도는 비판적 지지다. 당장 국

민대통합 을 약속했던 박 당선인

이 극우적 발언을 일삼았던 윤창

중 칼럼세상 대표를 대변인으로

임명하고,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

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면, 여

당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

지는 게 맞다.

하지만 새누리당 내에서는 익명

의 비판자 들만 존재한다. 윤 대

변인의 자진사퇴가 최선이라는

의견이 당내에 팽배하지만 언론

보도 시점에서는 (기사에서) 이

름은 빼달라고 말하는 인사들이

대부분이다. 실명을 걸고 윤 대변

인의 자진사퇴, 인수위 인선의 측

근 배제와 검증시스템 가동을 촉

구한 유승민 의원이 눈에 띄는 것

도 이 때문이다.

이와관련해 당 고위관계자는

역대 정권이 실패한 이유는 주

변에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하

는 사람이 잘 없고 설사 쓴소리

를 하더라도 대통령이 싫어하기

때문 이라며 박 당선인이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유 의원

같은 이들의쓴소리를 잘 경청해

야 한다고 밝혔다.

윤지나 이지혜 기자

“성공한 대통령… 쓴소리 경청해야”새누리 ‘잠자코 눈치보기’ 당내 비난

Page 29: New Life Times 196

종 합 Nocutnews2013년 1월 4일 금요일B 4

경제위기에서 회복탄력을 얻기

위해서는 건실한 중견기업의 육

성이 필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국가의 경제력 유지가 대기업

보다는 중소기업에서 더큰 힘을

얻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의 버팀목인 중견

기업은 전체기업의 0.04%에 불

과하다. 그러나 유럽경제를 견인

하고 있는 독일은 11.8%, 스웨덴

13%, 중국은 4.4%, 일본이 3.7%,

대만이 2.2%다.

반면에 영국은 0.7%, 이탈리아

0.5%다.

경제적 기반이 건실한 국가일수

록 중견기업의 비중이 크고, 그렇

지 않은 국가는 비중이 낮다. 그러

나 우리나라 중견기업의 비중에

비해서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독일경제가 글로벌 금융

위기와 유로존(Eurozone) 재정위

기에서도 성장을 지속할수 있었

던 것은 탄탄한 중견기업이 있었

기 때문이다. 경제안정을 견인하

기 위해서는 중견기업의 육성이

필수적이고 시급하다.

국내기업은 2010년 기준으로

312만 6000여 개다. 이중 대기

업은 187개이고 중소기업은 312

만 2000여 개로 다수를 차지한

다. 그러나 무역에 있어서는 80%

를 대기업 187개 중 20대 그룹이

차지한다.

세계 8위의 무역국가지만 무역

의 열매는 187개 대기업에 집중

될 수밖에 없다.

무역의 분산효과가 없어 국민은

물론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어

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중견기

업을 육성해야 하는 이유다.

독일의 중견기업은 세계시장에

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업이 2000

여 개에 달한다.

독일정부는 중견기업을 집중적

으로 지원한다. 우리의 경우와는

전혀 다르다. 우리는 중소기업이

신기술을 개발하면 수단과 방법

을 가리지 않고 대기업에 의해서

강탈당하는 예가 허다하다.

박근혜 당선자의 공약사항에도

대 중 소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균

형적 산업 생태계로의 이행과 중

산층 70% 재건 프로젝트를 밝히

고 있다.

정부가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

로 성장하도록 유도하고 새로운

중소기업이 창업될 수 있는 기반

을 조성해야 한다. 특히 기술을 개

발한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이

억울하지 않도록 기업문화와 풍

토를 조성해야 한다.

박근혜 정부가 성공적으로 공약

사항을 이행하고 튼튼한 기업기

반을 다짐으로서 국민 행복시대

를 열기를 기대한다.

중견기업 많아야 경제 안정된다

노컷시론

권주만 <CBS 해설위원장>

5.16 쿠데타 직후 계엄 상황에서

법관의 영장 없이 국가보안법 위반

사범을 구속할 수 있도록 한 법률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옛 인신구속 등에

관한 임시특례법 제2조 1항에 대

해 서울중앙지법이 직권으로 제청

한 위헌법률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고 밝혔다.

인신구속 임시특례법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5.16 쿠데타 이후 설치된

국가재건최고회의가 제정했으며 국

가보안법 및 반공법, 부정 축재처리

법 등을 위반한 경우 법관의 영장 없

이 구속, 압수, 수색할 수 있다고 규

정했다. 헌재는 수사기관이 법관에

의한 구체적 판단을 전혀 거치지 않

고서도 임의로 불특정한 기간 동안

피의자에 대한 구속 등 강제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한 해당 조항은 영장주

의 의 본질을 침해해 헌법에 위반된

다고 판단했다.

헌재는 특히 영장주의를 완전히

배제하는 특별한 조치는 국가비상

사태에 있어서도 지극히 한시적으

로 이뤄지거나 법관에 의한 사후적

인 심사 장치가 마련돼야 하는데 이

조항은 계엄 해제 이후에도 2년 4개

월 넘게 시행되는 등 비록 일부 범죄

에 국한된다고 해도 이렇게 장기간

동안 영장주의를 완전히 무시하는

입법상 조치가 허용될 수 없음은 명

백하다 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

(부장판사 최복규)는 간첩혐의로 체

포됐다가 사망한 위모 전 법무부 검

찰국장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위 전 국

장에게 적용된 인신구속특례법이

위헌 소지가 있다며 지난 2010년 12

월 직권으로 헌재에 위헌 법률심판

을 제청했다. 한편, 위 전 국장은 평

양에서 변호사를 하다 월남한 뒤 서

울지검 검사 등을 거쳐 법무부 검찰

국장으로 일하던 1961년 11월 중앙

정보부에 의해 구금됐다가 20여일

만에 숨졌다. 박종관 기자

“5.16직후 영장없는 구속 위헌”헌재 전원일치 “계엄해제후 장기간 영장주의 무시”

Page 30: New Life Times 196

2013년 1월 4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3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새해 예

산안에서 국채 발행을 백지화된데 대

해 국채발행을 못하니까 서민경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상당한 사업도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KBS 라디오에 출연

해 대선기간 공약했던 서민경제 유지

사업도 상당수 포기하는 대신 국채발

행도 줄인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또 새로운 사업을

벌여야 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새누리

당에서 인수위로 파견나갈 실무

진 명단이 확정됐다.

파견자 대부분이 당 정책위 소

속인 국회 상임위 수석전문위원

과 당 산하 여의도연구소 연구위

원 출신으로 전문성을 무엇보다

강조했다는 평가다.

새누리당은 2일 당에서 인수위

로 파견나갈 29명의 명단을 확정

했다. 앞서 발표한 국회 입법조사

처장 출신의 임종훈 인수위 행정

실장을 비롯해 정재호 여의도연

구소 연구위원과 경규상 정책위

외통통위 수석전문위원 등이 명

단에 포함됐다.

주목할만한 점은 전문위원급

을 비롯해 대부분의 당 파견 실

무진 인선에 전문성이 무엇보다

강조됐다는 점이다.

그동안 당 정책위 소속 수석 전

문위원이나 여의도연구소 연구

위원으로 활동해왔던 당직자들

이 그대로 자신의 전공분야인 분

과위원회의 전문위원, 혹은 실무

자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그동안 인

수위 실무진 인선에서 수석전

문위원들이 많이 참여하기는 했

지만 이번에는 보다 철저하게 전

문성 위주로 간 것 같다고 평가

했다.

이와함께 이번 인수위가 100~

150명의 소규모로 꾸려질 것

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인수

위 위원장과 부위원장 포함 인

수위원 26명, 그리고 정부 파견

자 등을 고려하면 추가 실무진

인선 폭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

인다.

이 때문에 인수위 실무진 구성

은 당과 정부에서 파견나간 실무

진이 주를 이루는 공조직 중심

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박 당선인은 그동안 수차례 비

선조직을 배제하고 공조직을 중

시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박 당선인 측 관계자는 선대위

에 참여한 국회의원 보좌관 등

일부 실무진이 추가로 참여할

것으로 보이지만 당, 정부에서

파견나간 실무진이 대부분을 차

지할 것 이라며 과거에 대선 선

대위 자문위원이다 뭐다해서 비

선조직 인사들이 대거 인수위에

참여했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고

밝혔다.

이는 인수위가 과거처럼 권력

기관화 하는 것을 방지하고 순

수하게 정부인수와 정책공약 이

행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박 당

선인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이에따라 앞으로 2~3일 안에

발표될 인수위원들 역시 박당선

인의 측근그룹 보다는 전문성을

갖춘 인물들이 주가 될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임진수 기자

전문성 강조ㆍ공조직 중심새누리당 인수위 실무진 29명 명단보니…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일 신

년인사말을 통해 이제 지나간 과거의

모든 것들은 털어버리고 새로운 대한

민국의 미래를 창출해 나가기를 염원

한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당 신년인사회에 참석,

새로운 미래와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

다같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요

청했다.

박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당직자들에

게 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

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박 당선인이 신년인사회 참석에 앞서

이날 오전 새해 첫 일정으로 서울 동

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에 헌화 분향한 뒤 묵념을 하며 호국

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그는

참배 후 방명록에 국민 열망에 부응

한 새 희망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라

고 적었다.

박 당선인은 이어 이승만, 박정희, 김

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차례로 참배

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박 대통령 당

선인이 참여한 가운데 가진 신년인사

회에서 끊임없는 쇄신을 다짐했다.

황우여 대표는 대선 승리가 우리 허

물에 대한 면죄부는 결코 아닐 것 이라

며 끊임없이 꾸준하게 쇄신하는 저희

들의 자세가 국민들이 바라고 기다리

는 저희들 모습이라고 밝혔다.

한광옥 인수위 국민대통합위원장은

이제는 승리를 국민에게 되돌려 주는

한 해가 되어야겠다 면서 우리 당도 소

신을 갖고 박근혜 정부가 역사에 남는

위대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고 강조했다. 임진수 기자

박 당선인 신년인사… 새해 첫 일정 현충원 前대통령들 묘역 참배

“과거 털고 새 미래 창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일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새누리당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013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시루떡을 자르고 건배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국민행복시대를 위하여

국채 불발 서민경제 유지 어려워 가 기어코 반대를 했다고 그배경을

설명했다.

이른바, 민원 쪽 지예산 으로 지

역 예산이 늘었다는 지적에 대해서

는 예결위에서 그동안 치열하게 심

의한 걸 일단은 믿어야 한다며 그걸

심의한 의원들하고 연결하거나 여야

지도부하고 연결해 지역에서 생긴 예

산은 다 거기서 해먹은 것처럼 그런

식으로 보도하는 것은 참으로 잘못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인수 기자

Page 31: New Life Times 196

전면광고 Nocutnews2013년 1월 4일 금요일B 2

Page 32: New Life Times 196

미국이 재정절벽의 위험에서 어렵

게 벗어나게 됐다.

미 하원은 지난 1일 상원이 통과시

킨 재정절벽 회피법안을 표결에 부

쳐 찬성 257표, 반대 167표로 가결

처리했다.

이날 표결에서 공화당은 의원의

2/3가 반대표를 던졌으나 민주당의

원 대부분이 찬성하면서 법안은 하

원을 통과했다.

당초 공화당은 상원의 법안에 대

해 재정지출 감축방안이 빠져 있다

며 자체 수정안을 만들어 표결에 부

치는 방안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럴 경우 하원을 통과하

더라도 다시 상원표결을 거쳐야하

는데다 상원이 수정안 표결을 거부

하는 바람에 원안 처리로 입장을 바

꿨다.

표결에 앞서 진행된 찬반토론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잇따라 발언을 신

청해 법안 지지를 촉구했지만 공화

당은 3명이 발언하는데 그쳐 자포

자기 하는 빛이 역력했다.

재정절벽 회피법안이 상원을 통과

한지 21시간 만에 하원까지 통과하

면서 미국 경제는 물론 세계 경제에

그림자를 던졌던 미국의 재정절벽

사태는 한시름 놓게됐다.

이날 표결로 연소득 45만 달러 초

과 고소득 가구의 세금은 35%에서

39.6%로 인상되지만 중산층 가구

의 소득세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유

지된다. 또한 장기 실업자 수당과 학

자금 공제, 자녀 공제 등 중산층, 저

소득층 가정을 위한 세금공제 혜택

도 연장된다.

예산이 자동삭감되는 시기도 두

달 뒤로 늦춰지게 된다.

재정절벽 회피법이 의회를 통과하

면서 재정절벽의 급한 불은 껐지만

근본적 문제인 재정적자 해소가 다

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민주, 공화

양당간 논란은 다시 불거질 전망이

다. 특히 공화당이 2월로 예상되는

국가부채한도 상향조정 문제를 재

정적자 감축협상의 지렛대로 삼겠

다는 입장이어서 미 정치권의 공방

은 이미 예고되고 있다.

워싱턴=이기범 특파원

(847) 439-6000SANG WON NAM

201 Oakton St. Elk Grove, IL 60007email: [email protected]

Fax (847) 258-5220

HeatingAir ConditionRefrigerationVentilationElectric

847-486-9590

Chicago Oakbrook Financial Group

하재원 공인 재정상담가

투자 및 개인재정관리

개인 및 직장은퇴계획

P

P

847-933-3555

전흥제 내과 전문의

Chris Chon, M.D.

9700 N. Kenton Ave. K-202Skokie, IL 60076

전영식 내과David Y. Jun, M.D

www.hopemedclinic.net

5131 N. Lincoln Ave., #301Chicago, IL 60625

773-271-5522

2604 Dempster St. #403Park Ridge, IL 60068

847-627-5206

2013년 1월 4일 금요일대표 847-290-8282Chicago B 1

기사제보 678-501-0119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 하원에서 통과된 재정절벽 협상안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백악관 기자실인 브레디 프레스룸 에 들어오면서 미소짓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美 재정절벽 급한불 껐다상원 합의안 하원도 승인… 재정적자 감축문제 불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