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2012년 10월 5일 (금) 제184호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 Tel 847-290-8282 Fax 847-290-9992 www.newlifetimes.net A 1 한국 순회 찬양기념 시카고 장로성 가단 창단 14주년 정기 연주회가 지 난 29일 그레이스 교회에서 열렸다. 벧엘교회 박현수 목사의 기도로 찬 양이 시작되었으며 하나님의 자녀들, 주 찬양해 내영혼, 귀하신 주여 내손 잡으소서에 이어 특별 출연 한 테너 이 경재씨가 순서를 이어갔다. 장로선교회 송치홍 장로는 10월 5일 공연을 위해 한국으로 출발하는 장로 성가단의 일정을 소개하며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승리를 위해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명령인줄 안다며 한국공 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박혜옥 사모의 반주와 김영수 목사 지휘아래 은혜로운 성가곡이 이어졌 다. 공연을 관람한 이들은 믿음의 선 봉에 선 장로들의 찬양이 아름답고 은 혜받는 시간이되었으며 한국에서도 이 같은 은혜가 전해지기 바란다고 입 을 모았다. 1988년 9월 발족된 시카고 장로성가단은 1992년 2월 시카고 벧 엘장로교회에서 창단연주회를 시작 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쳤다. 또 매년 7월 시카고 지역의 기독교 합창단들과 연합해 연합찬양제를 열 어 불우이웃과 선교회를 지원해왔다. 오는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서울과 대전으로 이어지는 장로성가단 한국 연주회는 총 40여명이 넘는 성가단원 들이 참여할 것이며 은혜로운 찬양을 통해 실의빠지고 실망하고 낙심한 성 도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이를 위해 기도와 말씀, 성령충만함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 혔다. 시카고 장로성가단 한국 연주일 정은 7일 주일 높은뜻 정의교회를 시 작으로, 실로암 안과병원 대전 명성교 회 그리고 광장교회 등을 포함 총 10 개교회를 방문 10차례가 넘는 공연을 갖는다. 미술 대학 입시 전문 (포트폴리오 반) Sun H. Choi Art Studio (773) 443-0757 www.yusrestaurant.com TEL: 847.882.5340 200 E. Golf Rd.,Schaumburg, IL 60173 M ANDARI N & S Z E C H W A N C U I S I N E Banquet room Online order Delivery available 유/스/만/다/린 시카고 장로성가단, 한국 초청 찬양연주회 서울 대전등 10차례 이상 공연 예정 Golf Mill Dental Care 손님 한분 한분들을 위해 서두르지 않는 친절하고 완벽한 치료를 해드리는 차희준 치과 Professional Building, Suite 925 Niles, IL 60714 847-635-8002 241 Golf Mill Center 이사야 32:15 그러나 주님께서 저높은 곳에서 부터 다시 우리에게 영을 보내 주시면 황무지는 기름진 땅이되고 광야는 온갖 곡식을 풍성하게 내는 곡창지대가 될것이다.

new life times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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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life times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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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1

2012년 10월 5일 (금)제184호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 Tel 847-290-8282 Fax 847-290-9992 www.newlifetimes.net A 1

한국 순회 찬양기념 시카고 장로성

가단 창단 14주년 정기 연주회가 지

난 29일 그레이스 교회에서 열렸다.

벧엘교회 박현수 목사의 기도로 찬

양이 시작되었으며 하나님의 자녀들,

주 찬양해 내영혼, 귀하신 주여 내손

잡으소서에 이어 특별 출연 한 테너 이

경재씨가 순서를 이어갔다.

장로선교회 송치홍 장로는 10월 5일

공연을 위해 한국으로 출발하는 장로

성가단의 일정을 소개하며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승리를 위해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명령인줄 안다며 한국공

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박혜옥 사모의 반주와 김영수 목사

지휘아래 은혜로운 성가곡이 이어졌

다. 공연을 관람한 이들은 믿음의 선

봉에 선 장로들의 찬양이 아름답고 은

혜받는 시간이되었으며 한국에서도

이 같은 은혜가 전해지기 바란다고 입

을 모았다. 1988년 9월 발족된 시카고

장로성가단은 1992년 2월 시카고 벧

엘장로교회에서 창단연주회를 시작

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쳤다.

또 매년 7월 시카고 지역의 기독교

합창단들과 연합해 연합찬양제를 열

어 불우이웃과 선교회를 지원해왔다.

오는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서울과

대전으로 이어지는 장로성가단 한국

연주회는 총 40여명이 넘는 성가단원

들이 참여할 것이며 은혜로운 찬양을

통해 실의빠지고 실망하고 낙심한 성

도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이를 위해 기도와 말씀,

성령충만함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

혔다. 시카고 장로성가단 한국 연주일

정은 7일 주일 높은뜻 정의교회를 시

작으로, 실로암 안과병원 대전 명성교

회 그리고 광장교회 등을 포함 총 10

개교회를 방문 10차례가 넘는 공연을

갖는다.

미술 대학 입시 전문 (포트폴리오 반)

Sun H. Choi Art Studio

(773) 443-0757

www.yusrestaurant.com

TEL: 847.882.5340200 E. Golf Rd.,Schaumburg, IL 60173

MANDARIN& SZECHWAN CUISINE

Banquet room Online orderDelivery available

유/스/만/다/린

시카고 장로성가단�, 한국 초청 찬양연주회서울 대전등 �1�0차례 이상 공연 예정

Golf Mill Dental Care손님 한분 한분들을 위해 서두르지 않는

친절하고 완벽한 치료를 해드리는

차희준 치과Professional Building, Suite 925

Niles, IL 60714

847-635-8002

241 Golf Mill Center

이사야 32�:15 그러나 주님께서 저높은 곳에서 부터 다시 우리에게 영을 보내 주시면 황무지는 기름진 땅이되고 광야는 온갖 곡식을 풍성하게 내는 곡창지대가 될것이다�.

Page 2: new life times 184

A 2 | 2012년 10월 5일 금요일

�2�0�1�2년� � � � � � � � � � � � � � 기독교방송� 공개� 후원

접수처�: �M�C�-�T�V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 �I�L �6�0�0�0�5 �/ 문의�: �8�47�-�2�9�0�-�8�2�8�2�(전화�)�, �8�47�- �2�9�0�-�9�9�9�2�(팩스�)

전면광고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공개후원은 연말까지 계속됩니다�.

�2�0�1�2년� � � � � � � � � � � � � 공개모금� 후원 �(목표액��1�2만불�,��1�0월��3일�현재��$�8�2�,�4�9�7�)

안영배 (James & Mary Ahn) $200

미션감리교회 $50

시카고 나눔교회 $1,000

양의문교회 $200

하늘문교회 $2,000

전하는교회 $400

종려나무교회 $200

천국가족선교교회(Rev.Paul Song) $100

시카고 빛된교회 $200

샘물연합감리교회 $300

아가페장로교회 $1,500

노스웨스트장로교회 약정 $500

엑소더스교회 $200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 $1,000

미드웨스트장로교회 $500

참빛 침례교회 $300

네이퍼빌 제일 장로교회 $200

몽골교회 $200

복음장로교회 $200

비젼감리교회 $100

뉴비젼교회 $500

굳뉴스장로교회 $100

시카고 제일 연합감리교회 약정 $2,000

겨자씨교회 $200

갈보리 장로교회 $200

시카고 나사렛교회 $300

여수룬교회 약정 $500

약속의교회 약정 $600

임마누엘 장로교회 $300

시카고한인장로교회 $300

한인서부교회 약정 $500

은혜와진리교회 $100

헤브론교회 약정 $1,000

시카고은목교회 $1,000

에버그린 커뮤니티교회 약정 $500

트리니티 장로교회 약정 $200

네이퍼빌 열린교회 $400

시카고 초대교회 $100

워키간 침례교회 약정 $2,000

라이프크릭교회 500

이종성목사 떡 Valli Store 과일,물 Oba Shushi 식사 이미숙집사, 이순애장로

노갑준 내과 $100

미드웨스트 장로교회 소망회 $100

사랑 한의원 약정 $100

크리스쳔 비젼 선교회 $200

전흥제 내과 $200

차희준 치과 $200

KPCW $300

임형철 회계사 약정 $200

J&TJ Health Inc $100

훼어몬트 직원 $150

세광연합장로교회 에스더 & 한나 선교회 $200

갈보리교회 에덴 미션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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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한방원 (윤기영 원장) $500

Pinky Nail $500

포스터 뱅크 $200

A-1 Schaumburg Auto Service $100

빛고을김치 $100

한인기독여성회 $100

노스웨스트안나선교회 $100

한미장로교회 사라선교회 $100

무명 $100

미주요한선교단 약정 $100

시카고장로선교회 장로 성가단 $360

호머건축 $100

뎀스터생선 $100

헤브론교회 제2 안디옥선교회 $100

스티브강 장학재단 $500

시카고은퇴목사회 약정 $200

나일스양로원 $200

시카고한인회 (김종갑회장) 약정 $300

변문수 연장자 보험 $200

서초가든 $100

시카고 한인여성회 $100

햇빛한의원 약정 $100

세탁인협회 약정 $200

시카고 한인 장의사 $200

황인석치과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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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연합감리교회남선교회 $100

서이탁 변호사 $200

미중서부 한인 상고인 연합회 약정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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휍시바 워쉽센터 약정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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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목사부부합창단 $100

이홍미변호사 $500

Motor City Auto Sales $300

Gallery 41 $100

헤브론교회 제1 안디옥선교회 $100

골프밀꽃집 $100

제일연합감리교회 한나여선교회 $100

한상조소아과 $1,000

한국 교육원 $100

갈보리장로교회 여전도회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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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원자 $300

김수자 $200

서석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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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훈목사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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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희권사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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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자집사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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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용 약정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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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윤장로 약정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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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식장로 약정 $120

김영순집사 약정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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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성장로 약정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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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자집사 $10

무명 $30

무명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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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150

Julie Seo $30 양봉석 $100

김군자 $30

김천국집사 $100

유경숙 $77

John Kim $100

김정홍장로 $100

교회

헌물

단체ㆍ업체

일반

Page 3: new life times 184

A 32012년 10월 5일 금요일 |시카고 소식

10월 1일 제 64주년 대한민국 국군

의 날 기념식이 미 중서부 한국 6.25

참전 유공자회 주관으로 우리마을 식

당에서 열렸다.

이원한씨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

례 그리고 순국선열 및 호국 용사에 대

한 묵념의 순서가 이어졌다.

김태호 미 중서부 6.25 참전 유공자

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허철 시카고 총

영사, 김종갑 시카고 한인 회장이 축사

를 전했다. 김태호 회장은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킬 수 있는 것은 튼튼한 국

방력이 있어야하며 이를 기반으로 경

제 또한 자유롭게 발전할 수있다고 안

보를 강조했다.

허철 총영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국

군의 날 기념사의 일부를 대독하며 축

사를 전했다. 우리보다 산업화에 훨씬

앞선 일본보다 신용등급이 앞선 것은

그 어느 전문가도 예상치 못했던 일이

며 이번 신용등급을 올린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우리

의 튼튼한 안보태세를 들었다.

아울러 안보에 관해서는 국 내외 동

포가 하나가 되어야 하며 투철한 안보

관과 국가관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

다 순서에 따라 김진규 재향군인회장

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제 64주년 대한민국 국군의 날 기념식 가져

시카고한인회는 제18대 대통령 재외

선거 유권자 등록을 20여일 앞두고 교

회 목회자와 시카고 일원 한인학생회

장단을 초청 간담회를 지난달 29일 시

카고 한인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동석한 시카고재외선거관리위

원회 김문배 위원장은 재외선거 신청

방법과 철차 그리고 새롭게 바뀐 공직

선거법 개정에 대해 설명했다.

일리노이대 어바나 샴베인, 시카고대

등 5개 대학 학생회장 그리고 시카고

교역자 협회 송성자 목사에게 재외선

거 참여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듣는 시

간을 갖기도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투표장이 시카고

다운타운이 아닌 외곽 서버브 지역임

을 이야기하며 교통편의 제공에 대한

필요를 호소했으며 추석잔치와 신입

생환영회등 학생들의 모임을 통해 재

외선거 유권자 등록 참여의 기회를 제

공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재외선거 관리위원회 김문배 위원장

은 유권자 등록이 마감된 후 투표장소

를 결정할 예정이며 교통편의 제공에

서 선거법상에 저촉되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시카고 한인회는 재외선거독려

한인회�,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독려를 위한 간담회

주 시카고 총영사관은 지난 1일

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의 유권

자 등록 편의 개선을 주요 골자로

하는 공직 선거법 개정안이 지난

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함께

따라 10월 2일 부터는 기존의 방

법외에 추가된 방법으로도 접수

가 가능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모

든 유권자가 공관을 방문하지 않

고 이메일을 통해 신고, 신청을 할

수 있습으며 영주권자중 주민등

록 또는 국내거소신고가 안된 사

람의 경우 접수 장소 방문시 가

족의 대리 제출과 공관 직원이 순

회하는 접수 장소에서 등록 신청

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메일을 통한 유권자 등록은

국외 부재자 신고서와 유효한 여

권 사진 부착면을 스캔한 파일을

첨부해야하며 국외 부재자가 신

고 대상자가 아닌 영주권자는 신

청서와 여권스캔파일이외에 영주

권 가드 등 국적확인 서류를 스캔

한 파일을 주 시카고 총영사관이

공고한 이메일 로 보내면 된다.

이 경우 주의할 점은 본인의 이

메일 주소를 이용하여 서류를 보

내야 하며 타인의 이메일 주소로

제출한 것이 밝혀지거나 2건이상

의 신고 신청서를 함께 보낼 때는

접수가 되지 않는다.

또한 우편 등록한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자는 재외투표소에서

영주권 카드나 국적확인서류의

원본을 반드시 제시해야 투표 할

수 있다.

가족이 재외선거등록을 하려는

영주권자를 대신하여 등록 신청

을 할 경우 등록 신청 대상자 본인

이 직접 서명한 등록 신청서와 유

효한 여권 또는 영주권 카드 원본

을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대리 제

출 가족 본인의 여권 사본을 제출

해야 한다.

대리제출 가족의 범위는 대한민

국 국민인 배우자나 배우자의 직

계존비속으로 제한하며 가족이

시민권자이거나 형제자매 숙부모

고모는 대리 제출 할 수 없다.

기존의 한국내 주민등록자와 국

내 거소 신고 영주권자인 국외부

재자 신고 대상자에게만 허용되었

던 순회영사 출장 접수 기회도 대

폭 허용되었다.

주 시카고 총영사관은 유권자

등록 마감이 20여일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점을 감안 편리해진 유

권자 등록 방법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공관 주말 사전예

약 접수제 및 단체 출장 접수 요청

제 시행 이밖에도 H마트, 아씨플

라자의 접수장소 운영시간과 출

장접수 기회 확대등을 통해 보다

많은 유권자들이 신고 신청을 하

고 투표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최선

의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라고 밝

혔다.

이메일로도 유권자 등록 가능

를 위한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1. 시카고 한인회는 각 정당을 초월

하여 중립적인 입장에서 참정권 독려

운동에 임한다. 2. 전 시카고 동포들과

함께 재외 국민 참정권의 홍보와 신장

에 힘쓴다. 3. 각 종교계 대표 및 중서

부 지역 학생대표들, 지상사와 함께 효

율적인 참정권의 실시를 위해 힘쓴다.

4. 주 시카고 총영사관 재외선거 관리

위원회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갖고 모

든 선거 홍보자료 및 안내자료를 효율

적으로 배포하며 재외동포들의 참정

권 행사 편의를 위해 힘쓴다. 5. 시카고

한인회는 불법선거운동이나 선거법

에 위반되는 활동이 시카고 지역사회

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한다.

Page 4: new life times 184

A 4 | 2012년 10월 5일 금요일 시카고 소식

현대는 경쟁사회라고 합니다. 어

려서 부터 학교는 석차를 통해 일

찍부터 비교의식이 싹트게 우리를

교육시킵니다. 직장도 직급이 있고

군대에도 계급이 있습니다. 석차가

올라가면 당연히 기쁘고 승진 또

는 진급을 하는것이 좋은 일임에

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한국

에서 한때 유명했던 영화 제목“행

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처럼

행복은 계급이나 직급에 따라 정해

지는 것이 아님을 우리 모두는 알

고 있습니다.

이 진리는 투자에서도 마찬가지

여서 투자 성과가 좋다고 해서 삶

이 더 윤택해지거나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어떤 한해의 투

자 성과가 너무 좋으면 그 다음해

에 보통의 투자 성과가 나오면 결코

나쁜 성과가 아니더라도 전년도와

비교하여 마음이 편하지 않을수가

있습니다. 결국 자족의 문제 입니

다. 제가 만나본 여러분들 중에는

끊임없이 자신의 투자성과를 직장

동료 또는 친구분들의 것과 비교를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자신의 투

자 성과가 비교 대상이 되는 분과

조금 못 미칠때 마다 이분은 불행

의 나락으로 떨어지십니다. 그리고

곧 이를 뒤집을 대책을 마련하고자

하십니다. 그러나 전문가 입장에서

보면 부질없는 노력일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이분의 부탁을 받고 두

사람의 투자 자산을 비교해 보면

같은 성과가 나올수 없도록 구조

자체가 다른 경우가 있음을 발견하

게 됩니다. 주식비중이 높은 투자

자산을 가지고 있으신 분은 주식시

장이 좋을때는 자연히 더 좋은 성

과가 나오고 반대로 주식시장이 안

좋을 때는 위치가 바뀌어서 더 안

좋은 성과가 나오게 됩니다.

문제는 그때 그때마다 이미 지나

가 버린 과거에 좋았던 곳으로 자

신의 투자자산을 옮기다 보면 매번

뒷북을 치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마치 남이 입어서 보기 좋다고 자

신의 외모나 체형을 무시하고 무조

건 그 옷을 따라 입는 것과 같습니

다. 투자 또한 자신에게 맞는 투자

옷을 잘 골라 입어야 합니다.

한국 보건사회 연구원이 지난 7

월 펴낸 자료에 보면 대한민국은

OECD의 34개 회원국중 행복지

수가 꼴찌에서 3번째인 32위로 조

사 되었습니다. 터키와 멕시코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1인당 국민소

득이나 GDP등에서는 상위권에 랭

크 되지만 그 안에 사는 국민은 결

코 행복하지 않다는 아이러니컬 한

결과가 나온것 입니다. 저는 이러한

결과가 객관적인 평가에서 대한민

국 국민은 행복해야할 여러 충분여

건을 갖추고 있지만 주관적으로 스

스로는 행복하지 않다는 인식에서

비롯되었다고 행각합니다. 즉 만족

이 없는 것 입니다. 시선이 현재에

머물러 있지않고 앞으로에만 머물

러 있는 것 입니다.

여러분들의 은퇴자금이든 여유

자금을 투자하실때는 주위분들의

투자자산을 흉내내시기 보다 자신

의 투자목적에 충실한 방법을 전문

가와 상의하여 결정하시기를 바랍

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목적과 기

대치에 충족한 결과가 나온다면 주

위의 결과에 상관없이 만족하고 그

결과를 감사하게 수용하시기를 바

랍니다. 문의 전화 847-486-9590

비교는 불행의 씨앗입니다

| 전문가 칼럼 |

하재원ChFC CRPS공인 재정/투자 상담가

미주 곳곳에 전달되는 복음의 소식지!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지난달 30일 노스웨스트 장로교회

에서는 창립 34주년 기념 임직예배를

가졌다.

한명의 은퇴장로 세명의 장로장립과

7명의 집사안수 그리고 두명의 권사

를 취임한 이날 임직예배에는 이교회

성도들을 포함 많은 이들이 성전을 채

워주었다. 김성득 목사의 인도로 시작

된 창립 34주년 기념예배에는 추춧돌

교회 강성호 목사의 기도, 합동 신학

대학원 전 총장인 박형용 목사가 하나

님의 사람아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

했으며 시카고 장로성가단이 특별찬

양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15년간 헌신적

으로 교회를 섬겨온 최무용 은퇴 장로

에게 김성득 목사가 감사패를 전했다.

김성득 목사의 인도에 따라 신, 구약을

믿으며 장로 로서의 서약에 네라고 화

답했으며 이교회 성도들또한 이에 동

의하며 받아들인다는 서약에 화답했

다. 김성득 목사는 세명의 신임 장로

에게 가운을 직접 입혀주었으며 김성

득 목사, 고응보 목사, 홍귀표 목사, 강

선호 목사 그리고 이교회 당 회원들이

신임 장로들의 머리에 손을 얻어 안수

의 식을 가졌다.

신임 신영승 장로는 새로운 마음과

결단으로 믿음의 경주를 달리려고 한

다고 많은 기도를 당부했다. 새로이 장

로와 안수집사 권사로 임직받은 이들

은 6개월 동안 교육을 받았으며 충성

되이 하나님과 교회를 섬길 것을 다짐

하며 훈련의 과정을 거쳐왔다.

한편 이 교회 담임 김성득 목사는 34

년간 교회를 지켜주신 하나남께 감사

드리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

에 성도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섬겨갈

것이라고 이날의 소감을 전했다. 노스

웨스트장로교회는 박형용 목사 초청

창립 34주년 기념 부흥성회를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은혜가

운데 가졌다.

노스웨스트 장로교회창립 34주년 기념 부흥성회 및 임직예배

Page 5: new life times 184

A 52012년 10월 5일 금요일 |

을 양육하고 있다. 헤브론교회는 중앙

아메리아에 위치한 엘살바도르를 결

연국으로 정하고 지역교회를 컴패션

을 통해 섬기며 결연한 아동들이 18세

까지 대학을 졸업 할 때까지 의식주는

물론 감정적인 회복과 치유를 목표로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컴패션 선데이는 주일 예배를 교회

와 컴패션이 협력하여 드리는 예배로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

들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시간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시카고 소식

헤브론교회 친교실 한켠에 마련된

컴패션 결연부스에는 예배를 마친 성

도들이 신중한 모습으로 어린이 후원

을 결단했다.

오늘 결연한 아이를 품기 위해 아이

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긴도 했다

결연에 참여한 성도들은 아버지의

마음으로 아이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자

녀로 성장하기를 소원했다.

지난달 30일 헤브론 교회에서는 한

국 컴패션 대표 서정인 목사 초청 2012

헤브론 컴패션 선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교회 기브온과 마리아 선교회가 자

원봉사팀로 특별찬양을 드렸으며 결

연 부스를 만들고 결연 절차를 도왔다.

내 이웃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말

씀을 전한 한국 컴패션 대표 서정인 목

사는 1952년 시카고 출신의 스완슨 목사

에 의해 창설된 컴패션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전쟁 후 부모를 잃고, 거리를 헤

매는 수 많은 전쟁 고아들을 향한 긍

휼한 마음으로 세워진 컴패션은 1952

년부터 41년 간 10만 명 이상의 도움

이 필요한 한국 어린이들을 돌보며 귀

한 열매를 맺었으며 2003년, 한국은

10번째 후원국으로 태어나 전 세계를

놀라게 했으며 수혜국의 희망이 되었

다 수혜국에서 후원국이 된 첫번째 나

라이기 때문이다. 컴패션은 현재 전 세

계 26개국 13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

헤브론 교회 결연국 엘살바도르 지역 교회 후원

땅만 쳐다보고 다닌 어떤 소년이

길에서 5달러 짜리 지폐를 주웠습

니다.

그는 그것을 줍고나서 얼마나 기분

이 좋았는지 행여 또 이런 일이 있을

까 하여 땅만 쳐다보고 다니다가 그

만 그것이 습관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는 일생 동안 줏는것에 취미가

생겨 그가 주운 것을 보면 단추가

29,519개, 머리핀이 54,172개와 수

천 개의 동전, 그 외에 수많은 자질

구레한 것들을 많이 주웠답니다.

그런데 그는 그런 것들을 줍느라고

푸른 하늘이나 지상의 꽃과 새와 자

연의 아름다움을 볼 기회를 많이 잃

었던 것입니다. 그 일생은 결국 넝마

주의 인생으로 끝나고 만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다툼을 피하기 위해

조카 롯에게 좋은 땅을 내어 준 후

하나님으로부터 동서남북을 바라

보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이것은 지

경을 넓혀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

입니다. 또한 모세에게 가나안땅을

바라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약속의 땅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입니다.

선지자 엘리야가 비오기를 기도하

고 사환에게 하늘끝을 바라보라고

할 때 구름한점 없었지만 일곱번 가

보라고 한후 마침내 구름한점이 떠

있는 것을 본후 하나님의 기적을 보

게된 기적의 기도를 우리는 보게 됩

니다.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고 사느

냐에 달려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

니다.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

각지 말라 (골 3:2)

저는 우리의 믿음과 인격에 성숙과

진보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날마

다 위를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고 생

각합니다. 바라본다는 것은 방향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모델을 선정하

는 것입니다. 목적을 정하는 것입니

다. 성경에 등장하는 믿음의 사람들

은 한결같이 바라보는 신앙으로 살

았습니다. 결국 바라보는 곳에 가게

됩니다. 바라보는 대상을 닮게 됩니

다. 바라봄의 절정은 바라보는 대상

을 닮아 가는데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바라보는 대상에 따

라 우리의 미래가 결정됩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은 지나간 과거

에 우리가 바라보기로 선택한 대상

의 열매입니다. 앞으로 우리의 모습

역시 오늘 우리가 선택하고 바라보

는 대상에 따라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누구를 어떻게 바

라보느냐에 따라 인격과 영적 성숙

이 이루어집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

의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어떤 바라봄의 영성으로

살아야 할까요?

바라보다의 의미는 주의깊게 생각

하다 시선을 한 곳으로 고정한다.’

는 뜻입니다. 예수님 이외에는 다른

곳에 한눈팔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첫째는 믿음의 선조들을 바라보

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사람을 보며 살아갑니다. 저는 모세

를 좋아합니다. 믿음으로 모세는 장

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

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

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

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

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

으니 이는 상주심을 바라봄이라, (히

11:25-27)

믿음의 조상들을 바라보라는 것은

그들을 본받으라는 것입니다. 그들

의 신앙, 그들의 성품, 그들의 인격,

그들의 헌신을 본받으라는 것입니

다. 그들은 우리에게 훌륭한 모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믿음의 견본들입니다. 현

대 교인들의 문제는 본받고자 하는

모델이 없다는 점입니다.

오늘 말씀 그대로 우리는 믿음이

훌륭한 선배들을 바라보며 본받

아야 합니다.“세상을 보라. 그러면

괴로울(distressed) 것입니이다. 당

신 자신의 내부를 보라. 그러면 의

기소침할 (depressed) 것입니다. 그

리스도를 보라. 그러면 쉼을 얻을

(destressed) 것입니다.”

If you look at the world, you’ll be

distressed. If you look within, you’ll

be depressed. But if you look at

Christ, you’ll be at rest.”

무엇을 바라보고 사십니까?

김성득 목사노스웨스트 장로교회

| 2012 헤브론 컴패션 선데이 |

Page 6: new life times 184

A 6 | 2012년 10월 5일 금요일 전면광고

Page 7: new life times 184

A 72012년 10월 5일 금요일 |

에티오피아와 아프리카 사역을 알리

기 위해 미션힐스아프리카선교회가

지난 9월 28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

로 엑소더스교회에서 시카고 아프리

카 선교대회를 가졌다.

이번 아프리카 선교대회는 시카고 중

부 이사장 이철원 목사가 시무하는 엑

소더스교회, 시카고 한인교회, 그리고

노스필드장로교회등 세교회가 연합

으로 진행되었다.

아프리카 선교회 대표 박종국 ,장은

혜 선교사와 지난 5년 동안 2번의 교

회 건축을 한 서울 선한이웃 교회 윤

창규 목사 그리고 평촌 주안교회, 아파

트 전도의 대명사로 소문난 이억희 목

사가 주 강사로 말씀을 전했다.

9월 30일 선교대회 마지막날 노스필

드장로교회 이범훈 목사의 인도로 예

배가 시작되었으며 이수영 장로의 중

보기도 노스필드 장로교회 성가대가

특별 찬양으로 예배를 섬겼다.

순서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

으로라는 제목으로 이억희 목사가 말

씀을 전했다.

에티오피아에서 1995년부터 지금까

지 17년 넘게 사역해 온 박종국 선교

사는 현재 △목회자 훈련 △신학대학

교수 사역 △불우한 아이들 음식 보급

과 학비 지원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현지인 지원 △기술대학 설립 등 일을

하고 있으며 아디스아바바 외곽 약 3

만 3천평 평 부지에 세워질 기술대학

은 4년제로 운영하며 컴퓨터ㆍ국제법,

경영, 한국어ㆍ자동차학과 등 5개 학과

로 구성할 것이며 한국의 한동대학교

에서 교수진을 파송하고 커리큘럼을

공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철원 목사는 연합으로 치뤄진 선

교대회가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하며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위해 노

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카고 지역에서 최초로 가진 아프리

카 선교대회는 이지역 성도들에게 아

프리카에 대한 선교 비젼을 심어주고

그들을 항해 기도의 마음을 모은 뜻

깊은 대회였다고 참여자들은 입을 모

았다.

종 합

2012 시카고 아프리카 선교대회… 세 교회 연합으로 은혜가운데 열려

“아들에게 교회를 물려준 것을

후회한다”고 공개적인 회개를 했

던 충현교회 김창인 원로목사가 2

일 새벽 노환으로 하나님의 부르

심을 받았다.

1953년 충현교회를 설립해 3만

여명이 출석하는 강남의 대형교

회로 성장시킨 김창인 원로목사

가 95세를 일기로 서울의 한 요양

병원에서 소천 했다. 故 김창인 목

사 아내인 박명식(91세) 사모는 고

인이 임종을 맞기 전 날“예수님이

저기 보여요. 천국이 보여요”라고

말하고 아주 온한 모습으로 돌아

가셨다고 말했다.

故 김창인 목사는 1938년 신사

참배 반대성명으로 옥고를 치르

기도 했고, 해방 후에는 북한 김일

성으로부터 핍박을 받기도 했다.

고향을 그리워하던 고인은 북한

선교회를 설립했고 대한성서공회

이사장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장 등을 지내며 교회 연합 사업에

도 힘썼다.

그리고 1986년과 1988년 세계

복음화대성회 총재를 지내며 교

회 부흥운동에도 힘을 쏟았다.

하지만, 은퇴 후 아들 김성관 목

사에게 무리하게 교회를 물려주

는 실수를 저질렀고, 임종 4개월

전 이를 공식적으로 회개하고 눈

을 감았다.

고인은 지난 6월 12일 경기도 이

천의 한 교회에서 열린 원로목회

자 위로 예배에서 기자회견을 자

청해“자질이 없는 아들을 목회자

로 세우는 무리수를 둬 하나님과

교인들에게 상처를 줬다”고 고백

했다. 조혜진 기자

충현교회 김창인 원로목사 별세세습 회개하고 떠나… 예장합동총회장으로 치러져

주요 교단들이 지난 달 총회에서 한

국기독교총연합회 탈퇴를 결의한 데

이어 한국복음주의협의회도 한기총

을 탈퇴했다. 복음주의협의회는 최근

한기총 탈퇴에 대한 중앙위원들의 의

견을 물은 결과 찬성 31, 행정보류 9,

반대 1로 한기총 탈퇴를 결의하고 한

기총에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복음주의협의회는 한국교

회 복음주의 진영의 지도자 대다수가 회

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교회와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복음주의 입장을 성찰하

는 월례발표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

개최된 교단 정기총회에서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과 합신 등은 한기총 탈퇴를

결의했고 예장고신 등은 행정보류를 지

속하기로 하는 등 주요 교단들의 한기총

결별이 이어지고 있다. 박성석 기자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한기총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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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8 | 2012년 10월 5일 금요일 � � � � � � � � � � � � � � � � � � � � � � � � �C�h� �2�4�.�6� 주간방송� 스케쥴MC-TV

Page 9: new life times 184

A 92012년 10월 5일 금요일 |�M�B�C� �D� �T�V� �C�h� �2�4�.�5� 주간방송� 스케쥴

CST 10/06 (토) 10/07 (일) 10/08 (월) 10/09 (화) 10/10 (수) 10/11 (목) 10/12 (금) CST

06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무신 28 회(재)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무신 29 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47 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48 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49 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50 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51 회(재) 06

07

공감 특별한 세상 문화사색 스페셜 공감 특별한 세상 문화사색 스페셜 공감 특별한 세상

07MBC 프라임 (재)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장애인 희망 프로젝트함께 사는 세상 TV 특종 놀라운 세상

자원봉사 희망 프로잭트 나누면 행복 경제매거진 M 늘 푸른 인생

08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08아침드마스페셜위함한 여자 20회아침드마스페셜

위함한 여자 19 회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0909자원봉사 희망

프로잭트(재)100 세 건강 닥터스(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 48 회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 49 회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 50 회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 51 회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 52 회신비한 TV 프라이즈 10

10 TV특종 놀라운세상(재)

MBC 특별기획드라마선덕여왕 27 회

MBC 특별기획드라마선덕여왕 28 회

앙코르 드라마‘하얀 거탑’ 19 회

앙코르 드라마‘하얀 거탑’ 20 회

특별기획 드라마“발칙한여자들” 8 회최강연습 퀴즈쇼 Q 11

11찾아라! 맛있는

TV(재)

무작정 패밀리(재)해피타임! MBC 뉴스 데스크 12

12

일밤 2 부

나는 가수다 Ⅱ(재)

win media NEWS tonight(시카고 로컬 뉴스)(재)13

13한가위특집

사유리 식탐여행(재) MBC 여성토론위드 MBC 스페셜 MBC 네트워크 스페셜다문화 희망 프로젝트

우리는 한국인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14쇼! 음악중심(재) 세바퀴(재) 우리 결혼 했어요(재) 무한도전(재)14 놀러와 특집 1회(재) 황금어장(재) 해피타임!(재)

환상의 짝궁15 15대장경 천년 특별기획무신 29 회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무신 30 회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재)

‘닥터 진’ 7 회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재)

‘닥터 진’ 8 회

주말특별기획드라마‘신들의 만찬’ 11 회

주말특별기획드라마‘신들의 만찬’ 12 회

뽀뽀뽀 아이조아 뽀뽀뽀 아이조아 뽀뽀뽀 아이조아 뽀뽀뽀 아이조아

1616 시사매거진

2580(재) 섹션 TV연예 통신

아름다운 콘서트문화사색 고향을 부탁해 히스토리 후 MBC 파워매거진

17일일연속극(재)

‘그대없인못살아’ 47 회일일연속극(재)

‘그대없인못살아’ 48 회일일연속극(재)

‘그대없인못살아’ 49 회일일연속극(재)

‘그대없인못살아’ 50 회일일연속극(재)

‘그대없인못살아’ 51 회 17쇼! 음악중심

색션 TV 연예통신(재)MBC 창사 50 주년

특별기획(재)‘빛과 그림자’ 63 회

MBC 창사 50 주년특별기획(재)

‘빛과 그림자’ 64 회

수목시리즈(재)‘아이두 아이두’ 11 회

수목시리즈(재)‘아이두 아이두’ 12 회일밤 1 부

‘승부의 신’18 18

무한도전100세건강 닥터스 아름다운 콘서트 찾아라! 맛있는 TV 공감 특별한 세상 출발! 비디오여행 1919

일밤 2 부

‘나는 가수다 Ⅱ‘세바퀴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81 회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82회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83회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84 회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85 회

2020 일일연속극‘그대없인못살아’ 48 회

일일연속극‘그대없인못살아’ 49 회

일일연속극‘그대없인못살아’ 50 회

일일연속극‘그대없인못살아’ 51 회

일일연속극‘그대없인못살아’ 52 회

21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 데스크 (재) 21

지구촌 리포트 지구촌 리포트 스페셜

win media NEWS tonight(시카고 로컬 뉴스)

22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닥터 진’ 7 회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닥터 진’ 8 회

22MBC 창사 50 주년

특별기획‘빛과 그림자’ 63 회

MBC 창사 50 주년특별기획

‘빛과 그림자’ 64 회

수목시리즈‘아이두 아이두’ 11 회

수목시리즈‘아이두 아이두’ 12 회

육원자의시카고 라이프

2323 금요와이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3

출발! 비디오여행정글러브 반지의 제왕 황금어장

무한 걸스(재)

0000 2012 한가위특집

‘매직쇼크’2부(재) 신비한 TV 서프라이즈히스토리 후 지구촌리포트 우리가락 우리문화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아름다운 콘서트 MBC 스페셜

TV 특종 놀라운세상(재)MBC 여성토론 위드

01경제매거진 M(재)

01MBC 파워 매거진(재)

정글러브(재)MBC 특별기획드라마선덕여왕 27 회(재)

MBC 특별기획드라마선덕여왕 28 회(재)

앙코르 드라마‘하얀 거탑’ 19 회(재)

앙코르 드라마‘하얀 거탑’ 20 회(재)

특별기획 드라마(재)“발칙한여자들” 8 회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 18 회(재)02 02

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 17 회(재) 기분 좋은 날 (재) 기분 좋은 날 (재) 기분 좋은 날 (재) 기분 좋은 날 (재) 기분 좋은 날 (재)TV 특종 놀라운 세상

0303장애인 희망 프로잭트(재)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재)

‘닥터 진’ 7 회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재)

‘닥터 진’ 8 회

주말특별기획드라마(재)‘신들의 만찬’ 11 회

주말특별기획드라마(재)‘신들의 만찬’ 12 회

MBC 특집 방송그린 실버 고향이 좋다

(재)

고향을 부탁해(재) 일밤 1 부‘승부의 신’(재) 0404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81 회(재)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82 회(재)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83 회(재)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84 회(재)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85 회(재)

무한도전(재) 일밤

나는 가수다 Ⅱ(재) 늘 푸른 인생(재) 통일 전망대 찾아라! 맛있는 TV(재)다문화 희망

프로잭트 우리는 한국인(재)

늘 푸른인생(재) 0505

방송국 사정에 따라서 편성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age 10: new life times 184

A 10 | 2012년 10월 5일 금요일 종 합

교육 및

유학 상담

을 하면서

보면 상담

학생에 대

하여 교사

들이 추천

서에“인내

심이 강하

다”라고 쓴

것을 종종 읽을 때가 있습니다. 구체

적인 예는 쓰여 있지가 않아서 교사

들이 학생에게서 인내심을 관찰했

다면 어떤 경우일까 생각해 보았습

니다. 긴 수업시간 동안 동요하지 않

고 불평하지 않고 공부를 하는 모습

을 보여 주었을까, 아니면 체육 시간

이 끝나고 다음 수업 시간에 다들 더

워서 부채질을 하고 있는데, 참으며

선생님의 수업 내용에 주목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었을까.

요즈음 세상은 도대체 인내라는

것을 배울 틈을 주지 않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나무를 구해다 불을

때서 음식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

라(필자도 그런 시대엔 살아 보지

못해서 별로 할 말은 없지만 말입

니다.) 전자 렌지에 넣고 버튼만 누

르면 됩니다. 인스턴트 시대, 스피

드 시대에 길들여진 요즘 세대는

조급증에 걸린 것 같습니다. 편지

를 보내 놓고 몇 일 몇 달을 답장을

기다리는 낭만(?)은 이메일로 인하

여 과거 일이 된지 오래입니다. 어

려서부터 텔레비전, 컴퓨터, 게임에

노출된 아이들은 도무지 조금만 지

루해도, 잠시의 공백 기간이 있어

도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부모나

교사들이 모두 산만하고, 주위 집

중이 결핍된 아이들이 늘어가고 있

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아이

들에게 세상 모든 일이 컴퓨터 게

임처럼 클릭 하면 그 즉시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고 참고 기다려야

할 때가 많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

이 점점 힘들어 집니다.

인내란 참는 것입니다. 외적인 환

경의 변화나 어려움에 상관없이 동

요 되지 않는 어떤 내적 평온의 능력

이 인내 입니다. 인내가 기다림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수동적

으로 기다리기만 하는 것은 게으름

입니다. 인내는 오히려 능동적인 행

동입니다. 참음 뒤에 있을 결과를 소

망하며 계속 노력하는 적극적인 행

동입니다.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하기까지 2000번의 실

패를 겪었다고 합니다. 1999번 째 이

젠 더 이상 못하겠다고 포기했다면

어땠을까요. 우리의 인생도 그러하

리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참았으면

더 낳은 결과가 있었을 어떤 포기의

순간은 없었습니까?

그럼 우리 자녀들에게 인내라는

성품을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까

요. 성품은 반복된 습관과 교육에

의해서 형성됩니다. 일상 생활에서

인내라는 개념을 이해시킬 수 있는

모든 기회를 포착해야 합니다. 가

령, 식탁에서 밥을 먹으면서 자연

스럽게 농부의 인내를 이야기 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린 자녀들

과 함께 퍼즐 맞추기 게임이나 레고

만들기를 자주 하며 놀아 주는 것

도 좋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퍼즐

을 조금 맞춰 보다가 안 되면 금방‘

못 해’,‘재미 없어’하며 포기해버

리고 맙니다. 아빠나 엄마가 이런

게임을 재미있게 놀아 주고 다 만

들고 났을 때의 그 성취감을 함께

기뻐하며 칭찬해 주거나 적절한 상

을 주면, 아이들이 힘든 일 끝의 결

과에 대해서 기대하는 마음이 생겨

납니다. 가족들이 함께 등산을 하

는 것도 좋겠지요. 아이들이 힘들

어 하거나 지쳐 한다고 금방 안쓰

러워 하며 안아 주거나 중도 포기

하지 말고 힘든 과정을 이길 수 있

도록 재미있는 말을 하거나 노래를

하거나 해서 정상에 도달했을 때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주

는 것입니다.

미국 생활을 하며 여러 가지 미국

의 다른 문화를 배웠지만 매우 기

억에 남는 것 중에 하나는 미국 사

람들의‘여유’입니다. 아이들이 어

렸을 때 놀이 동산에 갔는데 무슨

놀이 기구 하나를 타려면 줄이 너

무 길어서 어떤 것은 30분도 기다

려야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초조

하거나, 지루해 하거나, 불평하거나,

조급해 하는 기색은 전혀 없이 오

히려 그 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을

즐기며 앞 뒤에 줄 서 있는 처음 보

는 사람들과 농담을 건네며 즐기는

사람들을 보며 참 색다른 느낌을

받았던 것을 기억합니다. 인생 가

운데 이런 기다림의 시간은 불가피

합니다. 어차피 겪어야 하는 고통의

시간이라면 그 시간이 고통이 되지

아니하도록 마음과 생각을 바꾸어

서 그 기간이 허비되지 않고 오히려

내가 성장하고 새로워 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 오히려 가치 있는 기

간이 될 수 있습니다.

고진감래라는 고사 성어가 있습

니다. 문자 그대로 풀이 하면 쓴 것

이 지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입니

다. 프랑스의 철학자 장자끄 루소

의“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라는 명언과 일맥 상통하는,

인내의 유익을 말해 주는 속담입

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그들이 인

생에서 누구나 겪게 될 고통과 기

다림의 시간을 잘 인내해서 단 열

매를 수확할 수 있는 축복이 있기

를 소망합니다.

엔젤라 유학/교육 컨설팅

<미국 유학 성공 비결> 저자

www.angelaconsulting.com

301-320-9791

[email protected]

성품 이야기�(�4�) �- 인내

엔젤라 김교육 전문가

전/문/가/칼/럼

혹시 집을 사시고 싶으신데, 그

동안 모아 놓은 down pay 금액이

없어서 고민하고 있는분에게는 좋

은 소식이 될것 같아서 이글을 적

습니다.

얼마전 제 손님한분은 단돈

1,800 정도만 들이고 한 130,000

정도하는 condo 를 사게 되어서

(그 손님의 신원은 밝히지 않으면

서) 혹시 같은 입장에 계시는 분들

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미 정부에서는 집을 소유하는 것

을 권장하기 위하여,

3.5% 만 downpay하면 집을 살수

있게 끔 하는 program이 있는데,

이 program 은 집을 파시는 seller

가 3% 까지의 closing 비용을 대

줄수 있게 끔 하는데, 그 손님은

Seller 에게 3%를 받고 마침 은행

에서 1,000.00 정도의 credit 을 받

을수 있어서, 결국은 손님이 미리

내었던 1,000 하고 closing 때에는

800불 정도만 가지고 오셔서 집

을 사실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Program은 FHA Prog

ram 으로서 부동산을 하시는 분들

은 익히 알고 있는 것이어서 새삼

스러울것은 없으나, 이 경우에 집

을 사시려는 분이 본인은 자격이

없는줄 알고 아예 엄두를내지 못

하고 있어서 부동산 분들께 연락

도 하지 않으면 실제로는 집을 사

실수 있는 형편이 되어도 집을 사

실수 없는 형편인줄 잘못 알고 포

기를 하는 경우가 됨을 알수 있습

니다. 그래서“두드리면 문이 열린

다”는 말씀이 잘 적용되는 예이기

도 합니다. 즉, 집을 사려는마음을

정하여 놓고, 길을 찾으면, 길이 나

온다는 말씀이 됩니다.

* 이 경우에 융자은행에게는 은

행 잔고가 1800.00 이상 있다는것

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 Seller’s Credit for Closing Ex-

pense 를 받기 위하여서는 Real-

tor 분이 미리 낮은 가격으로가격

을 협상을 한 이후에, 나중에는 계

약 맺을 때는 그 credit 받 을 만큼

올려 주면 됩니다.

예를 들면 가격이 127,000 로 협

상이 되었는데, 계약은 130,000 로

하면서, 3,000 은 seller’s credit 을

받으시면 됩니다. 감정을 할때 감정

가가 130,000 이 나와야 이 credit

을이용할수 있는데, 요즈음에는

비싼집을 싸게 팔아서 많은 경우에

해당이 됩니다.

*** 융자 은행에게 보여줄 돈이

없는 경우에는 친척이 gift 를 하

여서 그 돈을 보여 줄수 있습니다.

**** 집을 소유 하였을때, 융자금

액에 대한 이자는세금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Rent 를내는

것은 세금에서 혜택이 없습니다.),

그리고 융자의원금이 조금씩 줄

어 들기 때문에, 아주 무리가 되지

않는 형편에서 집을 사는것을 권유

드립니다.

1�,�800불로 130�,000 짜리C�o�n�d�o를 산 이야기

| 전문가 칼럼 |

이용일 J&C 융자 소속 융자 전문인

Page 11: new life times 184

A 112012년 10월 5일 금요일 |종 합

선거법 개정 등, 개혁 안건 미진하거나 상정조차 되지 못 해

2012유럽성시화순회대회 런던대회 개최… 소강석 목사 설교

지난 주에 열린 각 교단 정기총

회에는 금권선거 방지를 위한 선

거제도 개선안 등 교회 개혁 의지

를 담은 안건들이 상정돼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교회가 보다 건강해져야

한다는 교계 안팎의 여론을 교단

총회가 충분히 수용하지는 못했

다는 평가다. 지난해 불거진 한기

총 금권선거 논란 이후 교계에서

금권선거를 몰아내야 한다는 여

론이 확산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깨끗한 선거를 바라는 교계 안팎

의 여론을 반영해 임원 선거 조례

개정안을 이번 정기총회에서 다뤘

다. 그러나 깨끗한 선거 문화 정착

을 위해 벌칙을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의 핵심 조항을 제외한 채 통

과시켜 알맹이 없는 선거법 개정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예장통합 총회는 규칙부가 상정

한 개정안 가운데‘선거법 위반으

로 고발을 당해 사실이 확인될 경

우 선거관리위원회 재적 과반수

의 출석과 출석 과반수의 의결로

후보 등록을 취소하고, 금품 제공

자는 50배의 범칙금과 5년 간 총

대 자격을 정지한다’는 핵심 벌칙

조항을 채택하지 않았다.

금권선거 방지를 위해 제비뽑기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예장합동

총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제비뽑

기와 투표를 혼합한 이른바 역맛

디아 방식의 선거 제도를 도입하

기로 결정했다.

부총회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을

상대로 1차에서 제비뽑기를 실시

한 뒤, 압축된 2명을 놓고 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능력

있는 후보를 직접 선출해야 한다

는 교단 정서가 반영된 결정으로

풀이된다. 예장합동 총회는 또 지

난 1년 동안 연구해 발표한 목회

자윤리강령을 총회에 상정했지만,

총회 파행으로 논의조차 하지 못

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밖에 사회적 관심을 모은 목회

자 세금 납부 문제는 예장합동 총

회에서만 안건으로 상정 돼 위원

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교회와 사회가 주목하는 중요한

사안이지만 정작 정책을 결정하

는 교단 총회가 사회적 현안에 다

소 무관심했다는 평가다.

최경배 기자

각 교단 총회�, 개혁 노력 아쉬워기장·통합·성공회�, 적극 준비… 예장합동�, 적극 반대

WCC 제10차 부산총회가 내년 10월

로 다가왔다.

총회를 1년 앞두고 WCC 회원교

단들은 지난주 총회에서 WCC 차세

대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을 비롯해

WCC 총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안

건들을 통과시켰다.

WCC 4개 회원 교단 가운데 총회 준

비에 가장 활발한 교단은 한국기독교

장로회이다.

기장총회가 제안한‘평화 열차’와‘

마당’프로그램은 WCC 총회 준비위

원회가 채택해 현재 세계 교회와 함께

준비 중에 있다.

또 교단 내부적으로는 올 상반기에

WCC 이해를 돕기 위한 노회별 강연

회와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 데 이어 하

반기에는 WCC 차세대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과 WCC 총회 주제를 성찰

하는 신학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기장총회는 또 현재 2억 원을 목표

로 WCC 총회 기금을 모금중이기도

하다.

예장통합총회는 전국 교회 목회자

들을 대상으로 WCC 홍보와 교육에

치중하기로 했다. 통합총회는 이를 위

해 WCC와 관련한 설교문을 작성하고

책자로 만들어 전국교회에 배포할 계

획이다. 또 관련 자료들을 파워포인트

로 만들어 설교 자료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며, WCC 총회 준비를 실무적

으로 도와 줄 10년 차 이상의 선교사

들을 발굴해 총회 진행에 동참케 할

계획이다.

대한성공회는 교단 안에 WCC 총회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1억 원을 목

표로 WCC 총회 기금을 모으기로 했

다. 이런 가운데 예장합동총회는 이

번 총회에서 2억 1,000만 원에 달하

는 WCC 반대 예산을 통과시켜 반대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WCC 제10차 총회는 내년 10월 30

일부터 11월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

서 개최된다. 고석표 기자

�WCC 총회, 각 교단 주요 활동 계획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목

사,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가 주최하

고 유럽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

용복 목사, 대표본부장 정완진 장로)

가 주관하는 2012유럽성시화순회대

회가 1일 저녁 8시 런던한인교회(담임

목사 유병현 목사)에서 개회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 상임회장 소강

석 목사,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목민대

학장 정장식 장로, 경남성시화운동본

부 상임회장 이종승 목사, 전북성시화

운동본부 대표회장 이병진 목사, 미주

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박희민 목

사, LA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송정

명 목사를 비롯한 한국과 미주 등 80

여명이 참가했다. 그리고 영국 현지 한

인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했다.

정동우 목사 (런던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

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전

용태 장로, 미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

회장 박희민 목사, 유럽성시화운동본

부 대표본부장 정완진 장로가 공동으

로 개회선언을 함으로 시작됐다. 이어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신기대 목사가

“매주 �4개씩 문닫는 영국교회에 부흥을!”

2012유럽성시화순회대회 런던대회. 런던순복음교회에서 열린 런던대회에서 전용태 공동총재, 박희민 명예총재, 정완진 유럽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대표기도를 했고, 미주성시화운동본

부 여성홀리클럽 최순복 권사의 성경

봉독을 했다.

이어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세계

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는“성시화

의 근원으로 돌아가자”(마28:18~20)

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소 목사는

“15~16세기 유럽에는 두 가지 공통

점이 있는데, 하나는 종교개혁을 통해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이었고, 다

른 하는 르네샹스문예부흥운동을 통

해 이탈리아 로마로 돌아가자는 운동

이었다.”고 소개했다.

2012유럽성시화순회대회는 신학적

자유주의의 물결과 이슬람의 침투로

교회들이 문을 닫는 등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유럽에서‘유럽성시화순회

대회’는 런던대회를 기점으로 12일

까지 종교개혁을 통해 부패한 종교권

력을 극복하고 세계 기독교 부흥운동

의 진원지 역할을 했던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 6

개 국가를 순회하면서 성시화의 불씨

를 점화해 유럽의 재복음화와 꺼져버

린 부흥의 불씨를 되살린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뉴스파워 김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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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2 | 2012년 10월 5일 금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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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32012년 10월 5일 금요일 |전면광고

Page 14: new life times 184

A 14 | 2012년 10월 5일 금요일 게시판

게시판 기독교 게시판 게재는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에서 인정하는 교회나 선교단체를 우선으로 올려드립니다. 이메일 접수 �n�e�wli�f�e�tim�e�s09�@gmail.com

가로풀이

1. “-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 )으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마

19:26 )

3. “또 자기 ( )를 지고 나를 쫒지 않

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리라”

(마10:38 )

5. 가나안의 한 성읍으로 여호수아

가 유다지파에게 줌 (수 10:34 )

7. 리브가가 약대를 타고 갈 때 이삭

이 나와 맞이한 곳 (창 24:62 )

9. 바로가 야곱에게 기업으로 준 땅

(창 47;11)

11. 시드기야와 함께 바벨론에 간 시

종장 (삼하 8:17 )

13. 아모리 왕 시혼의 수도(민 21:15)

15. 미디안 족장 수르의 딸(민 25:15)

16. “( )와 당아와 올응과- ” (레

11:8 )

18. “그때에 ( )라 하는 유명한 죄수

가 있는데” (마27:16 )

20. 가나안에 흉년일 때 요셉 일가족

을 불러 정착케 한 사람 (창 47:6-11

)

21. 값을 지불하고 형벌과 죄에서 구

원 함 (출 13: 13)

22. 점점 커지거나 많아짐 (창 21:8 )

세로풀이

1. 정금과 진주와 호마노의 산지 (창

2:11 )

2. 구약 18권째의 성경이며 시가서

의 첫 번째 책

4. 모세가 바위를 쳐서 물을 솟게 한

곳 ( 민 20: 1-13 )

5. 사울 왕이 다윗에게 주었던 미갈

을 준 발디의 아버지 (삼상 25:44 )

6. 유다지파에 속한 사람으로 그나

스의 아들이며 요압의 아버지 (대상

4:13-14 )

8. 요단강 동쪽 얍복강에서 올라오

는 산길 ( 삿 8:13 )

10. 하만의 아내로 모르드개를 50규

빗되는 나무에 달아 죽이라고 말함

(에 5:10 )

12. 레아와 같이 야곱의 아내 (창

29:6 )

14. 예수를 심문하고 정죄한 빌라도

의 고향 (눅 3:1 )

15. 소돔성과 함께 저지에 있던 다섯

성읍중 하나 (창 10: 19)

16. 떨어져서 서로 다르게 (창 21:28

)

17. 기술에 관한 재주와 능력이 있는

사람 (전 9 : 11)

18. 생각대로, 소원대로 되기를 원함

(창 50: 17 )

19. 이 지방 사람들이 오순절에 예루

살렘에 와서 성령강림을 참관함(행

2:9)

이 지면에 소개되는 성경퍼즐게임은 임용재 장

로가 직접 십자가 모양의 틀 등을 창안해 만들

었습니다. 본보는 하나님 말씀보급에 앞장서고

계신 임용재 장로의 도움으로 강남 침례교회‘

은혜’지에 연재된 바 있는 성경퍼즐 게임을 게

재합니다

임용재 장로

성 경 퀴즈 맞 추기

▨갈릴리 연합 감리교회

(담임: 김윤기 목사) 말씀의 잔치

·기간: 10월 5일(금)-7일(주일)

·시간 : 금,토 저녁 ( 7시30분) 토,일

새벽 (6시) 주일 ( 11시 30분)

·주제:“더 넓게,더 높게, 더 깊게”(

엡 3:18-19)

·강사 : 이 강 목사님 (뉴욕연회 LIW

감리사)

·장소: 1696 McGovern St.

Highland Park,IL 60035

·연락처:847)998-4610

▨선교훈련

주님의 대위임 (The Great Commis-

sion)을 수행하며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 원하는 신앙인들을 위해서

선교훈련코스를 진행합니다.

·훈련기간 : 12주, 8월 마지막 주간

부터- 11월 2째주간까지

오전반: 매주 화요일 : 오전 10-12

시 (ESF 다민족교회) 6050 Touhy Ave.

Chicago

·저녁반: 매주 수요일 : 오후 8시-10

시(로고스 루마니안교회) 7280 N.

Caldwell Ave. Niles

·강사: 홍귀표 목사 (중부개혁신학

교 학장, ESF 다민족교회 담임 )

노재영 목사(남침례교 일리노이 주

총회 다민족선교부 책임자, 신약 PhD.)

임무영목사 (다솜교회 교역자, 선교

학 PhD.)

박천규 선교사 (루마니아 선교훈련

원장,“생명의 샘”선교회 대표, 사회복

지학 DSW)

·문의: 박천규 선교사, Tel. 224-

636-7974, 847-219-0937, arad-

[email protected]

▨시카고 나눔교회

·10월 7일 : 미국교회와 연합예배 (

오전10시30분)

·10월29일 : 종교개혁주일 및 고아

나눔 주일

2737 Techny Rd. Northbrook. IL

60062

주일 예배시간 : 12:30

문의: 773-440-0191. nanoomc@

gmail.com

▨피아노 레슨

찬송가, 복음송 배우실 분

(무엇이든 시작하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문의 : 847.873.2742

▨엑소더스 교회

·10월 9일(화) 8:00pm 생명체리더

훈련

·10월 12일(금) 8:00pm 찬양예배

·10월 21일(주일) 새생명전도축제

·10월 20-22일 미중서부한미노회

연합부흥회 강사 : 이필재 목사

장소 : 한미장로교회

·10월 28일(주일) 종교개혁주일/성

찬예식

·11월 16일(금) 엑소더스 감사찬양

의 밤

▨복지회, 한국어/컴퓨터강사 모집

한국어 강좌와 컴퓨터 강좌를 맡을

강사 구함. 이력서= yyoon@kacschi-

cago.org로 송부 바람

▨할렐루야 영광 문화 아카데미

(네이퍼빌지역)

ㆍ무료 영어교실 : (미국인강사의 개

인별 집중강의)

ㆍ미술 교실 : (School of art institu-

tion of Chicago 졸업 강사)

(어린이 부터 성인반, 대입시반)

성화, 유화, 아클릭화, 드로잉. 수채화,

Calligraphy,파스텔,등

ㆍ기도모임: 성막공부교실과 함께 하

는 초교파 모임

(성령 체험과 방언은사, 개인 상담, 문

제해결, 병자를 위한 집중 기도)

(미국정규신학교 졸업한 목회학박사

학위가진 목사인도)

ㆍ취미반: 무료 탁구교실

ㆍ무용반: (선교무용, 부채춤, 라인

댄스). 그외 성인을 위한 컴퓨터반과 한

글공부반, 음악 악기반(준비 접수중)

ㆍ문의 : (630) 670-3020

■홈스테이

ㆍNorthbrook지역(GBN)

ㆍ지상사, 유학생 환영.

ㆍ모든 환경에 만족하실것입니다.

ㆍ(224)305-6009

■식당 구인광고

미조리 지역, 한국식당 주방에서

보조로 일하실분을 구합니다.

314)808-2726

■가나한글동산 화요반

ㆍ교육 대상: 기초반, 초급반, 중급반

각반 정원 7명

ㆍ교육 과목: 한글, 한국문화, 동요,

연극.

ㆍ교육 시간: 매주 화요일 5:00-

7:00(PM)

ㆍ교육 기간: 9월 11일-1월 말까지(가

을 학기)

ㆍ주소: 9930 S. Capital Dr Wheeling

IL.60090(문화회관 내)

ㆍ원서 교부 : 문화회관 사무실, 현대

수퍼(윌로우 길) Foster Bank(골프 길)

ㆍ원서 접수 : 8월 20-9월 11일까지(

재학생이 있으므로 선착순으로 마감)

ㆍ원서 Mail 주소 : 733 Osterman

Ave #112 Deerfield IL.60015

ㆍ전화 문의: 847-942-7661 847-

345-3685 (육춘강)

■각종 Party Food 상담

각종 파티 음식상담 및 테이블 세팅

이경희 요리 연구가

ㆍ문의: 847-312-3934(C)

847-397-0114(H)

[email protected]

■컴퓨터 개인지도

초급, 중급, 고급 실무강좌

오피스, 홈페이지 제작, 웹표준강좌,

아이패드, 아이폰, 갤럭시폰, 페이스북

문의: 224-628-2377(2고수 Mi-

chelle Nam)

■피아노 레슨

음악 교육과 졸업. 공립학교 음악교

사. 교회 피아노, 오르간 반주경력 15

년. 찬송가, 반주법 레슨 배우시는 자

들에게 특별 50% 할인

문의: 847-532-8887

■컴퓨터 핵심강의

과목(http://www.soojung.us참조)

ㆍ기초:인터넷, 이메일 한글

ㆍ초급: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디지

털 카메라

ㆍ중급: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엑

세스, 무비메이커, You Tube

ㆍ고급:홈페이지, 동영상 편집(DVD, 프

리미어, 베가스) 플래시, 아이폰, 아이패

드, 안드로이드 폰 기초부터 활용까지

ㆍ강의장소: 수정장로교회

(144 E. Palatine Rd., Palatine, IL

60067) 문의:847-704-2677

■청산, 이바울 태극권(타아치)

ㆍ시간: 월, 금요일 오후7:30

ㆍ장소: 시카고 문화회관

9710 S. Capitol , Wheeling

목회자 가족 Free/싱글마더 Free/ 시

니어 단체 50% off

문의: 224-392-4426(이바울)

■시카고 바둑협회 회원 모집

주소: 350 E. Golf Rd. Arlington Hts.

문의: 847-640-6474

■여성회 무료대면 상담

ㆍ상담자: 최영숙 목사

ㆍ일시: 매주 월요일(셋째 월요일 제

외) 아침 10시-오후 12시

ㆍ장소: 여성회 사무실 (한인문화회

관 내) 문의: 224-688-2788

가로 풀이 1. 하나님

3. 십자가

5. 라기스

7. 라헤로이

9. 라암세스

11. 스라야

13. 헤스본

15. 고스비

16. 따오기

18. 바라바

20. 바로

21. 대속

22. 자라다

세로 풀이 1. 하윌라

2. 욥기

4. 가데스

5. 라이스

6. 스라야

10. 세레스

12. 라헬

14. 본디오

15. 고모라

16. 따로

17. 기능자

18. 바라다

19. 바대

성경퀴즈 정답

1 2 3 3 4

5 6

7 8 11 9 10

14 11 12 15

13 14 17 15

14 15 16 20 17 18

16 17 18 19

20 21

22 22

Page 15: new life times 184

A 152012년 10월 5일 금요일 |교회 안내

교회� 및� 선교단체� 안내 문의� �8�4�7�.�2�9�0�.�8�2�8�2

라이프크릭 교회

2020 E.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전 10:30찬양과 기도의 밤(4째주 금요일)

오후 8:00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담임목사 : 양성일

(414) 856-9456

시카고 초대교회

1089 S. Milwaukee Ave. Prospect Heights, IL 60090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8:30금요 성령집회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 8:30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5:30

토요일 오전 6:00Youth 주일예배 오전 11:00 금요 성경공부 저녁 7:00

담임목사 : 손요한

(224) 577-6414

크리스천비전 선교회

9218 Lorel Ave. Skokie, IL 60077

세계선교에 동참하여선교지에 돋보기

안경보내기 운동에 참여하세요.

문의 : 허만춘 장로

(224) 636-2588

미드웨스트 장로교회

1437 W. Oakton St. Park Ridge. IL 60068

네이퍼빌 제일 장로교회

한인제일 장로교회

노스웨스트 장로교회

아가페 장로교회

23 W. 550 Hobson Rd. Naperville, IL 60540

900 N.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

301 Ridge Ave. Elk Grove, IL 60007

308 E. Camp Mcdonald, Prospect Hts. IL 60070

주일 예배(KM 1부) 오전 8:00 (EM 2부) 오전 9:15 (KM 3부) 오전 11:00

금요찬양예배:오추 8:30(매월 1,3,5번째 금요일)

매일 새벽기도회:(화-금) 오전 5:30,(토)오전 6:00

주일 1부예배 : 오전 8:00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수요 예배 : 오후 8:00새벽기도회(월-금):오전 5:45토요새벽예배: 오전 6:00

주일 1부 예배 : 오전 8:30주일 EM 예배 : 오전 9:30주일 2부 예배 : 오전 11:00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5:30

주일 1부예배 : 오전 9:00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금요찬양예배 :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오전 6:00

주일 예배(EM) : 오전 11:00 (KM) : 오전 11:00금요기도회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오전 5:30

담임목사 : 안창민

담임목사 : 서삼선담임목사 : 정영건

담임목사 : 김성득

담임목사 : 신광해

(630) 778-0101

(847) 299-1776(847) 292-1254

(847) 228-0008

포도원 장로 교회

300 E. Belden Ave. Elmhurst, IL 60026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0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15금요기도회 오후 8:00

토요새벽기도회 오전 5:30

담임목사 : 양현표

(630) 279-1199

두란노 침례교회

3030 Central Rd. Glenview, lL 60025

담임목사 : 이 준

(847) 858-4464

시카고 한인 제일연합 감리교회거니 커뮤니티 교회

655 E. Hints Rd. Wheeling, IL 600904555 Old Grand Ave. Gurnee, IL 60031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주일 3부 예배 오후 2:00

수요 예배 오후 8:00금요기도회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

주일 한국어예배 오후 12:30새벽 예배(토) 오전 6:00

주말예배 (토) 오전 7:00

담임목사 : 김광태한국부 서득한 목사

(847) 541-9538(847) 660-4183

살렘한인연합감리 교회

10 S. Walnut Ln. Schaumburg, IL 60193

1부 전통 예배 오전 9:002부 영어 예배 오전 9:453부 열린 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 (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김태준

(847) 534-2826

여수룬 교회

2107 E. Rand Rd.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 예배 오전 11:15주일 영어 예배 오전 9:30

수요 예배 오후 8:00새벽 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전성철

(847) 483-9191

뉴라이프 교회

1200 W. Northwest Hwy. Palatine, IL 60067

주일 예배 오전 11:30영어 예배 오전 9:30

금요찬양 기도회 오후 8:00토요선교 기도회 오전 6:30

새벽 기도회(화-금) 오전 6:00

주일 예배 오전 11:45영어 예배 오후 2:00금요 기도 오후 8:00

매일 새벽 기도 오전 5:50

담임목사 : 장춘원

(847) 359-5200

시카고 크리스천 교회

333 W. Thomas St. Arlington Heights, IL 60004

주일예배 오후 1:20금요찬양기도회 오후 8:00

담임목사 : 안세희

(224)656-7322

시카고 한인 교회

1500 W. Algonquin Rd. Hoffman Estates, IL 60192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00주일 3부 예배 오후 12:00

주일 4부 젊은이예배 오후 2:00 주일 5부 조선족예배 오후 5:00

영어예배 오전 10:00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서창권

(847) 359-1522

주일 예배 오후 12:30금요 기도 오후 8:00

화요제자모임 오후 8:00새벽예배 (화-토) 오전 6:00

양의문 교회

401 W. Dundee Rd. Buffalo Grove, IL 60089

담임목사 : 우민혁

(224) 587-9863

시카고 한인 연합 장로교회

5909 Rogers Ave. Chicago, IL 60646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3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00주일 4부 예배 오후 1:00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 오전 5:45

담임목사 : 김귀안

(773) 283-7799

새누리주님의 교회

407 N. Main St. Mt. Prospect, IL 60056

주일 1부 예배 오전 7:30주일 2부 예배 오후 12:30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담임목사 : 오찬석

(847) 212-0632

새벗 교회

174 Old Sutton Rd. Barrington, IL 60010

주일 예배 오전 10:30Youth 영어 예배 오전 10:30

새벽 예배(월,토 제외) 오전 5:30금요찬양 예배 오후 7:30금요 Youth모임 오후 7:30

담임목사 : 조익성

(847) 551-9212

아름다운 교회

106 E. College Dr.,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 오전예배 오전 10:30주일 오후예배 오후 1:30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담임목사 : 나성환

(847) 414-1264

www.NLchicago.org www.tkbc.net

www.fkumc.us

에버그린 교회

1275 Marion St. Des Plaines, IL 60016

한국어 예배 오전 9시영어 예배 오전 11시

유년부 오전 9시 11시

담임목사 : 강민호(Steve Kang)

(847) 942-1671 www.evergreencommunity.org

www.chicagocc.org

안디옥 교회

480 S. Elmhurst Rd., Wheeling, IL 60090

주일 예배 오전 11:00주일 유초등부 오전 11:00

English Service 오전 11:00새벽기도회(월~금) 오전

4:30~8:00토요새벽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곽성룡

(847) 537-9632www.iloveabc.org

www.hebron.org

헤브론교회

511 Schoenbeck Rd. Prospect Hts, IL 6007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주일예배1부 오전 7:00

2부 오전 9:00 3부 오전 11:00 4부 오후 1:00

주일영어예배 오후 1:30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임시당회장 : 김선중목사

(847) 394-8454

굿쉐퍼드 교회

1743 Quincy Ave., Suite 143 Naperville, IL 60540

주일한국어예배 오전 8:15/11:00주일영어예배 오후 12:30

새벽예배 (월-토) 오전 5:30/6:30금요 AWANA CLUB 오후 7:30

담임목사 : 김재범

(630) 961-9777 (630) 975-8291

www.pure-church.org

www.kupc.org

www.salempeople.net

(847) 788-9990

레익뷰 한인장로 교회

8257 Harrison St. Niles, IL 60714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주일 3부 청년 예배 오후 12:45영어 예배 오전 9:30수요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주일) 오전 6:00

담임목사 : 박규완

(847) 966-5290www.lakeview-kpc.org

한사랑 장로 교회

2090 W. Golf Rd. Mt. Prospect, IL 60025

주일 예배 오전 11:1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10:0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후 10:30

금요 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유원하

(847) 357-0100www.hansarangchurch.net

라이프크릭 교회 시카고 나눔교회담임목사 : 양성일 담임목사 : 김영문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낮 12:00

찬양과 기도의 밤(2째주 금요일) 오후 7:30 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주일예배 : 낮 12:30

어린이 : 낮 12:30

유스그룹 : 낮 12:30

2020 E. 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2733 Techny Rd. Northbrook, IL 60062

(414) 856-9456 (773) 440-0191www.lifecreek.org Chicago Nanoom Church

두란노 침례교회담임목사 : 이 준

주일 예배 오후 1:00 영어 예배 오후 1:00 주일 학교 오후 1:00 매일 새벽예배 오전 5:50 화요중보기도 오후 8:00 금요 기도회 오후 8:00

(Shermer와 Harlem이 만나는 곳)431 S. Arlington Heights Rd. Arlington Hts. IL. 60005

(847) 858-4464www.tkbc.net

생명기도원베링톤에 위치, 호수를 낀

조용하고 아담한 기도원

개인기도,당회수련회,

제직수련회, 남,여선교회

수련회, 각종 세미나, 회의,

강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23855 Long Grove Rd. Barrington, Il 60010(847)508-2799 (847)382-0055

담임목사 : 김건우

1부 전통 예배 오전 9:002부 영어 예배 오전 10:00 3부 열린 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화~토) 오전 6:0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주일예배1부 오전 7:00

2부 오전 9:003부 오전 11:004부 오후 1:00

주일영어예배 오전 11:00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에버그린 커뮤니티 교회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목요성경공부 오전 10:00 금요기도회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 (주일) 오전 6:00

실버 선교회새로운 삶을 위한

새로운 도전

665 Grand Cannyon St. Ho� man Estates, IL 60194(847) 612-8520

실버 선교 훈련 원장: 정운길

종려나무 교회네이퍼빌 열린교회담임목사 : 최선주담임목사 : 김재범

주일 한국어 예배 오전 8:1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9:45 주일 한국어 예배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6:00 토요새벽기도 및 예배 오전 6:30

주일1부 전통예배 오전 9:00 주일2부 열린예배 오전 11:00 주일영어예배 오전 11:00 새벽예배 (월-토) 오전 5:30 금요 AWANA CLUB 오후 7:30 파수꾼기도회(매일) 저녁 8:00

545 Landmeier Rd. Elk Grove Village, IL 600071743 Quincy Ave., Suite 143, Naperville, IL 60540

(847)312-5949(630) 961-9777www.palmtreechurch.comwww.yuhllin.org

노스웨스트 장로교회담임목사 : 김성득

주일 예배(EM) : 오전 11:00(KM) : 오전 11:00

금요기도회 :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 : 오전 5:30

301 Ridge Ave. Elk Grove, IL 60007(847) 228-0008

Page 16: new life times 184

A 16 | 2012년 10월 5일 금요일 전면광고

이경희요리 연구가

재료 : 단단한 두부 한팩 450 그램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1/4컵양파 아주 작은것 반개햄 50그램핏자 치즈 한컵이탈리언 허브 씨즈닝(Italian herb seasoning) 조금

문의: 847-312-3934(이경희) 이메일: [email protected]

◆만들기

두부는 (super firm tofu) 아주 단단한 두부로 해주면좋고 두부에 올리

는 재료들은 신 김치 씻어서 잘게 다져 두부에 올린다음 치즈 뿌려서

구워 드셔도 맛있고 닭가슴살이나 참치를 캔에 들은것 꺼내서 매운 고

추와 함께 다져 두부위에 듬뿍 올린뒤 치즈 뿌려서 구워도 든든 한 간

식이 된다. 이밖에도 좋아하는 야채들 가지나 호박또 버섯들을 살짝

익혀 올린다음 치즈 뿌려서 두부와 구워드셔도 정말 멋진 두부야채 치

즈 구이가 된다. 이탈리언 허브 시즈닝 대신 생베이즐 있으면 잘라서

뿌려주어도 좋다.

◆�T�i�p

1. 두부는 두부부침 할때 두깨로 10 피스 정도로 잘라서 소금살짝 뿌

려 밑간을 해준다음 팬에 기름 두르고 노릇 노릇 파삭하게 구워낸다

2. 양파는 얇게 채썰어 준비하고 햄도 아주 작게 네모지게 잘라준다.

3. 팬에 구운 두부위에 스파케티 소스 조금씩 발라준다음 그위에 치즈

뿌려주고 치즈위에 양파와 햄을 올려준다음 다시 치즈를 넉넉하게 듬

뿍 올려준다음 이탈리언 허브 씨즈닝을 솔솔 뿌려 예열된 오븐 375 도

에서 15 분정도 베이크 (bake) 해주시면 치즈가 녹으면서 양파와 햄도

다 익어간다 그럼 완성이 된것이다.

두부치즈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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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72012년 10월 5일 금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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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5일 금요일전면광고Nocutnews B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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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

킹이 두 달 연속 상승해 아시아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FIFA가 홈페

이지를 통해 발표한 10월 세계 랭킹에

서 지난달보다 2계단 올라 25위에 자

리했다. 지난달 우즈베키스탄과 월드

컵 최종예선 3차전 원정에서 비긴 한

국은 13점의 랭킹 포인트를 얻었다.

아시아에서는 23위의 일본에 이어 2

위다. 지난달 아시아 2위였던 호주는

월드컵 최종예선 2연패로 9계단이나

떨어진 34위에 머물렀다.

‘무적함대’스페인 14개월 연속 세

계 1위를 지킨 가운데 독일과 포르투

갈, 아르헨티나가 뒤를 이었다.‘축구

종가’잉글랜드는 전달 3위에서 5위로

밀렸다. 임종률 기자

종 합 Nocutnews2012년 10월 5일 금요일B 14

미국 쇼트트랙 대표팀 전재수

(43) 감독의 거취와 관련한 논란의

중심에 선 한국계 선수 사이먼 조

(한국명 조성문)가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사이먼 조는 지난달 30일 미국

유타주 컨스에서 끝난 월드컵 대

표 선발전을 마치고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출전정지(suspen-

sion)가 됐든 제명(ban)이 됐든 징

계를 받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

다. 그는“결과에 책임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이먼 조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전재수 감독의 지시에

따라 경쟁자인 올리비에 장(캐나

다)의 스케이트를 망가뜨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전 감독이 선수들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주장으로 시

작된 미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논

란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문화적 차이’를 넘어서‘스포

츠 정신’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일

인 만큼 사실로 밝혀진다면 전 감

독과 사이먼 조는 모두 큰 타격을

입게 된다. 두 사람의 운명이 사이

먼 조의 입에 달린 셈이다.

사이먼 조는 이런 중요한 상황을

의식한 듯 이 사건의 진상에 대해

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대신 8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청문회에서 진실을 모두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처음 입을 연 자리에서

징계를 기정사실화하는 태도를 보

인 만큼 어느정도 잘못을 인정하

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

킨다. 하지만 사이먼 조는“사람들

은‘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라

고 생각하게 마련”이라고 이유를

설명하며 한 발짝 물러섰다. 그는

선수들이 의혹을 제기한 것만으

로도 미국빙상연맹이 전 감독의

직무를 정지한 것을 예로 들었다.

이번 선발전에서 사이먼 조는 종

합 9위에 그쳐 월드컵 시리즈 초반

대회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그는 복잡한 마음이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털어놓았다.

사이먼 조는“올림픽 메달리스

트이자 세계 챔피언이었던 나는

이제 누군가의 스케이트를 망친

범인으로 의심받는 처지가 됐다”

며“나와 가족 모두에게 큰 상처가

됐다”고 슬퍼했다.

한편, 이날 끝난 선발전에서는 월

드컵에 나설 미국 대표 10명이 확

정됐다. 그러나 여전히 조사가 진

행 중인 상황이라 19일 개막하는

월드컵에 미국이 정상적으로 참가

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美 쇼트트랙 논란 중심사이먼 조 “징계 각오”

미국 월드컵 대표 선발전은 끝났지만 조사는 진행 중

韓 축구, FIFA 랭킹 25위 ‘아시아 2위’

Nocut Book

외계인

손 증후

군(AHS)

을 들어

본 적 있

는가.

AHS 환

자 들 은

손이 자

신의 의

지와 상관없이 움직인다고 말한다.

이들은 손을 너 라고 부르며 말을

걸고 손이 자신만의 마음을 가졌다

고 믿는다. AHS 환자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환자의 두 손이 서로 싸

우는 모습을 종종 보기도 한다.

진화 심리학은 인간의 생각과 행

동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모순을

설명하려는 학문이다. 이 학문은

AHS의 원인을 마음의 기계 를 이

루는 각 부분들이 심하게 어긋난

데서 찾는다.

신간 왜 모든 사람은 (나만 빼고)

위선자인가 는 진화심리학적 관점

에서 모순된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

의 행동을 분석한 책이다.

최고의 진화 심리학자로 꼽히는

지은이는 인간의 마음이 각각의 기

능을 가진 수많은 자아로 이뤄졌다

고 말한다.

그는 책머리에서 우리가 무지하

고 한심할 정도로 멍청하며, 위선적

이 되는 이유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

을 상대로 전략적인 여러 유형의 게

임을 하도록 진화됐으며, 유식하거

나 옳거나 도덕적으로 일관성 있는

것이 우리에게 항상 이롭지 않다는

사실을 잘 이용하도록 우리의 뇌가

만들어졌기 때문 이라고 주장한다.

지은이는 행동의 근원이 되는 부

분을 모듈(module)이라고 부른다.

모듈은 스마트폰에 담긴 앱처럼 각

각의 특화된 기능을 가졌다. 이렇

게 특정 목적을 위해 설계된 모듈

이 수백 개, 수천 개 모여 마음을 구

성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각 모듈이 서로 소통하면

서 정보를 처리하기도 하지만 각기

독자적으로 판단을 내리고 행동한

다는 점이다. 인간이 모순적인 행

동을 보이는 것도 서로 구별되는 모

듈들이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이다.

머릿속의 어떤 모듈은 진실을 알

고 있어도 좋은 배우자 친구 직장을

얻는데 이득이 된다면 일부러 잘못

된 믿음을 유지하도록 한다. 자신을

과대 포장하거나 실제 모습보다 더

멋지고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착각

함으로써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

로 정보를 조작하기도 한다.

지은이가 올바른 방식으로 무지

하고 틀리며 비이성적이고 위선적

일때가 훨씬 더 나아질 수도 있다

고 말하는 이유다.

이 책을 읽으면 자신의 긍정적인

착각과 오만, 다른 사람들의 위선

과 모순이 전혀 특별하거나 수수께

끼 같은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알

게 된다. 잘난 척하고 모순투성이인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한 안내서인

셈이다. 사람들은 남의 행동에 왜

그렇게 관심이 많은지, 자신에게는

남들보다 나쁜 일이 덜 일어날 거

라고 믿는지 등에 대한 답을 줄 것

이다. 이진욱 기자

새 책 거

의 모든

것의 경

제학 은

왜 성매

매 특별

법은 경

제적 약

자 에 게

더 가혹

한가? 왜 로또에 당첨된 부부가 갈

라서는가? 잘할 수 있는 일을 할 것

인가, 하고 싶은 일을 할 것인가? 등

사회적 이슈 현상과 관련한 30가지

질문을 던지고, 경제학으로 각각의

답을 찾아가는 방식을 취한다.

하나의 예로 이혼을 경제학으로

바라보면 이렇다.

이혼은 남녀 모두에게 경제적으

로 큰 부담을 준다. 자녀가 있는 상

태에서 이혼을 하면 대부분 경제적

후생이 크게 감소한다.

(중략) 재혼해서 아이를 낳은 상태

에서 전처에게 자식의 양육비를 지

급해야 하는 남자의 경제적 부담은

사실상 두 명의 부인과 같은 수의

자식을 가진 것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151쪽)

이 책은 1부에서 경제학으로 얻을

수 있는 편견으로 가득 찬 해석을

시도한다. 2부는 삶에서 맞닥뜨리

는 현상의 분석과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을, 3부는 개인이 최대의 성공

을 거두기 위해 추구해야 할 전략

을 이야기한다. 경제학이 사회 현상

을 모조리 설명할 수는 없어도 환

경 변화에 적응하려는 사람들의 모

습을 효과적으로 설명해준다는 강

한 믿음 때문이리라. 이진욱 기자

머릿속 지우개? 정보조작창고 뇌!

경제학으로 풀어본 세상만사

인간들의 모순된 행동 진화심리학 관점 분석

현직 증권사 트레이더의 사회이슈 30문 30답

왜 모든 사람은 위선자인가로버트 커즈번/을유문화사

거의 모든 것의 경제학김동조/북돋움

한국축구의 FIFA 랭킹이 지난달보다 2계단 상승해 25위, 아시아 2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8월 잠비아와 평가전 때 모습.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

회(위원장 김진선)는 평창동계 올림픽

의 이념과 가치, 철학 등을 함축적으

로 표현한 대회 엠블렘 디자인을 공

모한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

이고 동계올림픽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게 될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대

한 국민적인 관심을 모으고 수준 높

은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한 것

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http//www.pyeongchang2018.org)에

서 상세한 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 공모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을 비롯하여 최우수상(1명), 우수상(2

명), 장려상(4명)으로 나누어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500만원과 상장을 받게된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이번 공모를 통

해 대상을 수상한 디자인과 지난 7월

공개경쟁 입찰절차를 통해 선정된 전

문업체에서 개발한 디자인에 대해 외

부전문가의 엄정한 평가와 보완작업

을 거쳐 대회 엠블렘을 최종 선정할 계

획이며, 선정된 엠블렘은 IOC의 승인

을 받아 내년 2월경 공표할 예정이다.

박세운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엠블렘 디자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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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5일 금요일연 예Entertainment B 1320 연 예

눈떠 보니 스타,이 말이 실감 나요

2012년 7월 8일 전까지 저에게 이런 날이

올 거라 생각도 못했어요. 사실 칠흑같던

KBS 소품실에서 몇 년이나 있었지만 저를

찾아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거든요.지금

은 비단결처럼 털도 고와졌지만 그땐 먼지를

뒤집어쓰고 신데렐라가 따로 없었어요.

저를 데리고 올라온 선배들이 아무말도

할 필요 없다 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어

떤 상황에서도 표정관리 하면서 가만히 있었

어요. 그런데 7월 8일 KBS 2TV 개그콘서

트 정여사 첫방송 이후 서서히 반응이 오더

라고요. 이제는 함께 정여사 에 출연하는 형

들을 제치고 CF문의까지 들어오고 있어요.

인터뷰요? 당연히 요청 오죠.

메이크업은 제가 직접 해요

제 인기가 독보적으로 많다보니 같이 활동

하는 정태호 선배, 송병철 선배, 김대성 선배

에게 가끔 미안할 때도 있어요. 요즘은 대기

실도 혼자 쓰고요. 사실 얼굴이 명함이지만

어떤 팬은 예쁜 명함도 만들어 주셨더라고요.

그래도 분장은 꼭 제가 스스로해요. 전에

메이크업 하는 사진이 공개된 적이 있는데,

다들 제가 직접 분장을 한다는 것에 놀라더

라고요. 그래도 아직까지 제 눈을 돋보이게

하는 아이라인을 제대로 그려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분을 만나지 못해서 직접하고 있어

요. 남자가 무슨 화장이냐고요? 요즘은 꽃미

남이 대세니까요.

스타들이 저와 인증샷을 찍고 즐거워 할

때, 떴구나 싶죠

요즘엔 개그콘서트 말고도 불러주는 곳이

많아요. 지난 25일엔 제 이름으로 앨범도 발

표했고요. 얼마 전엔 가수 박효신 형의 전역

행사에도 참석했어요.

지난 16일 있었던 개그맨 이승윤 선배의

결혼식에서는 당당히 홀로 포토라인에도 섰

고요. 살짝 민망하긴 했지만 기분은 좋더라고

요.

JYJ 김재중 형, 소녀시대 제시카 누나 등

정말 유명한 분들이 저와 사진을 찍고 SNS

에 공개하는 것을 보면서 인기가 실감이 되

요. 브리트니, 어셔와 함께 셀카를 찍는 가수

싸이 형도 이런 기분일까요?

연예인병,스폰서…솔직히 속상하죠

갑자기 인기도 얻고,스케줄도 늘어나다 보

니 정신이 없어요. 그렇지만 TV에서만 나오

는 모습을 보고 연예인병이다 , 스폰서가 있

다더라 고 하는 얘기를 들을 때면 속상해요.

제 스폰서가 상근이 형이라는 소문을 들었는

데요. 저는 상근이형 얼굴을 실제로 본적도

없어요.

어릴 적에 잠시 만났던 여자친구와 찍힌

사진이 공개됐을 때도 깜짝 놀랐어요.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실 줄 몰랐거든요.여기

도 악플은 달렸어요. 저보고 바람둥이 아니

냐 고 하더라고요. 이런 것에도 이제 서서히

무뎌지겠죠? 전 이일을 계속 하고 싶어요. 그

래서 버틸려고요. 좀 더 단단해지고, 앞으로

다양한 모습 보여줄 수 있는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어요.김소연기자 [email protected]

밖에선화려한나비안에선평범한엄마

염정아 실생활남나비정반대

톱스타시집살이내달6일첫방

왼쪽부터 박용우, 염정아,윤세아, 김성수 사진=SBS

염정아

SBS 새 주말극 내 사랑 나비부인 (이하

나비부인)에서 톱스타 남나비로 분한 염정아

가 집에서는 스타가 아닌 두 아이의 엄마

라고 밝혔다. 염정아는 27일 오후 서울 양천

구 목동에 위치한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나비부인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캐릭터와

실제 생활과는 어떻게 다르냐는 취재진의 질

문에 염정아와 남나비는 완전 다르다 고 답

했다. 이어 나는 유부녀다. 다른 엄마들과

마찬가지로 두 유치원생을 둔 엄마다 며 집

에 가면 다른 엄마들과 똑같다. 그러나 남나

비는 실생활에서도 스타처럼 사는 사람이다

며 자신과 남나비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극중 남나비의 남편으로 분한 김성수는

이날 초심을 언급했다. 그는 신인의 마음으

로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나비부인 에 합류

했다 고 운을 뗐다. 이어 초반에 드라마의

사건을 던져주고 잠시 사라졌다 다시 돌아

오는 역할이다 며 내가 사라진 동안 시청

률이 많이 올랐으면 좋겠다 고 배역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초심으로 돌아가는 이유에 대해서는

데뷔 15년 차인데 타성에 젖는다. 어느 순간

경력이 생기면서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주

변 사람을 불편하게 한 적이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신인 때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나도

모르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했

구나 고 느낀 적이 있었다.일을 앞으로 더 하

고 싶은데 이런 식으로 하게 되면 사람들이

작업하기 힘든 사람이 될 수 있겠구나, 내 연

기가 정체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고 전했

다. 마지막으로 내가 큰소리 한 번 낸 것이

분위기를 안 좋게 만든 적도 있었다 며 신

인의 마음으로 즐겁게 촬영하고 조금 더 열

심히 촬영하고 싶다 고 덧붙였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2년 만에 브라운관

으로 복귀한 박용우는 부담됐지만, 역할이

멋졌다 고 이유를 밝혔다. 박용우가 연기한

이우재는 제일백화점 이삼구 회장의 장손

이자 이혼남.평소 승부욕이 강한 캐릭터나

그의 인생에 남나비가 들어오면서 모든 것

이 변하기 시작한다.

그는 15년 만에 재벌 역할을 맡았다 며

대본이 재밌었고 역할 자체를 재밌게 표

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을 결

심했다 고 운을 뗐다. 또한 내가 맡은 배

역인 이우재는 부드럽지만 단단해 보이는

역할이다. 내가 생각하는 자연스러운 부분

을 보여주자 노력했다 고 덧붙였다.

나비부인 은 안하무인 톱 탤런트 출신

여주인공이 남편 없는 시댁에서 좌충우돌

하며 철이 들고 사람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맛있는 인생 후속으로 6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장창환기자 [email protected]

18년만에스크린복귀

최수종철가방천사로

철가방 천사 고 김우수의 사연

을 다룬 감동실화 철가방 우수

씨 가 11월 개봉을 예고했다.

철가방 우수씨(제작 ㈜대길

ES, 감독 윤학렬)는 불우했던

유년시절과 세상에 알려진 아름

다운 선행이야기 그리고 안타까

운 죽음에 이르기까지 故 김우수

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다룬다.

故 김우수 역은 오랜만에 스크

린에 복귀하는 배우 최수종이 맡

았다. 최수종의 스크린 나들이는

1994년 영화 키스도 못하는 남

자 이후 18년만이다.

특히 최수종은 지난해 11월 열

린 제3회 대한민국 휴먼대상 에

서 故 김우수와 함께 사랑나눔상

과 희망나눔상을 나란히 수상한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수종은 고인이 된

김우수의 수상에 대해 대신하여

감사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철가방 우수씨는 1년 전 고아

로 자란 중국집 배달원이 한 달

70만 원을 벌며 남몰래 아이들을

도운 사연이 그의 죽음을 계기로

세상에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에

게 감동을 안겨줬다. 그는 고시

원 생활을 하면서도 매달 5명의

아이들을 후원해오다 지난 해 9

월 25일 배달 중 교통사고로 운

명을 달리했다.

그가 후원을 했던 초록우산 어

린이재단은 24일 그의 1주기를

추모하며 우수처럼 캠페인 을

열었다. 어린이재단에 의하면 故

김우수씨의 도움을 받던 아이들

은 그가 사고를 당하기 전까지 7

년간 일했던 중국식당 동보성

의 동료들이 이어서 후원하고 있

다. 동보성처럼 김 씨의 뜻을 기

려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우수

처럼 캠페인 에 참여한 단체도

현재 전국에 19곳이나 된다고.신진아기자 [email protected]

명함받고인증샷

개데렐라됐지만

연예인병오해마

사진제공=KBS

배우 김규리가 영화 진영이에 캐스

팅돼 풍산개 이후 오랜 만에 스크린

에 모습을 보인다.

또 박원상은 김규리와 호흡을 맞춰

달달한 로맨스를 만들어 간다.

진영이가 김규리 박원상 윤소정 최

유화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짓고, 4일

크랭크인 한다.

김규리 진영이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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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10월 5일 금요일B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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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5일 금요일연 예Entertainment B 11

연 예16

Interview

주 원

원없이망가졌다

느낌표를찾았다

액션 고함 눈물의연속

표정 감정도내려놓아

평소엔추리닝스타일

난재미멋없는평범남

애써 멋을 내지 않아도 빛이 나는 배우가

있다. 겉모습도 그렇지만 연기도 마찬가지

다. 얼굴은 더없는 꽃미남이지만 카리스마

가 느껴지고 웃으며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

에도 무게감이 있다.이래서 연기를 하는 구

나 싶다. 굳이 오랜 경력의 베테랑 배우들과

비교할 생각은 없다. 그야말로 동급최강 인

주원의 미래는 활짝 열려 있으니까.

주원의 행보는 거침이 없다. 2010년 데뷔

작인 제빵왕 김탁구 는 시청률 45%를 넘었

고 오작교 형제들 은 40%에 육박했다. 숫자

만이 아니다. 주원의 안정된 연기력은 눈에

띄게 무르익었고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서서

히 스며들었다. 전작들보다 시청률은 낮았

지만 최근 종영한 각시탈 은 배우 주원의

성장세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최근 만난 주원에게 한 첫 질문은 목 상

태는 괜찮은가 였다. 각시탈 에서 워낙 소

리를 지르는 신이 많았던 탓에 걱정이 됐다.

좀 안 좋아지긴 했는데 감정을 콘트롤하면

안 되는 캐릭터라 그냥 제 자신을 놔버렸다

는 주원의 말을 들으니 목 상태를 걱정하며

연기를 했다면 그런 열연을 펼칠 수 있었을

까 싶기도 했다.

소리만 지른 건 아니다. 수많은 액션신으

로 몸이 성할 날이 없었고 눈물을 쏙 빼놓는

혼신의 오열연기 이후엔 손발까지 저렸다.

목단(진세연)과의 로맨스는 또 한없이 부드

러웠다. 그가 연기한 이강토는 만만한 캐릭

터가 아니었다.

각시탈 들어갈 때부터 포기했어요(웃

음) 이강토는 망가지건 말건 표정도 감정도

제 스스로를 완전히 놔버려야 할 것 같았거

든요. 대본을 보면 제 대사에 느낌표가 굉장

히 많아서 스스로의 감정에 충실할 수밖에

없었어요. 특히 촬영 이틀째에 형이 죽는 것

과 어머니가 죽고 오열하는 신이 있었는데

고민도 많았고 힘들었어요

한 신 끝나면 손발이 저리고 호흡이 엄청

가빠졌다 고 말할 만큼 혼신의 연기를 펼쳤

지만 그래도 후회되는 부분이 있단다. 들어

보니 그 순간엔 분명 최선을 다 했지만 지나

고 보니 생기는, 배우라면 당연히 가져야 할

욕심이지만 말이다.

촬영하면서도 이러면 안 되는데 했던 게

잠도 제대로 못 자니까 체력적으로 정신적

으로 약해지기도 하면서 작은 걸 놓치고 가

기도 했어요. 감정신은 집중해서 하는데 작

은 장면들은 덜 신경을 쓴 느낌이랄까요. 그

런 부분들이 아쉬워요

평소의 주원은 추리닝을 즐겨 입고 꾸미

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해서 스타일리스트가

추리닝 금지령 을 내리기도 할 정도로 멋을

내는 데 무디다. 하지만 배우로서의 주원은

다르다. 맞는지 틀린지는 모르겠지만 스스

로 생각했던 것이 충분하게 표현이 안 되면

많이 예민해진다. 잘 안 되면 정말 환장할

것 같다 며 웃는 그다.

그래서 더 성장속도가 빠른지도 모르겠

다. 작품이 끝났을 때 제 스스로 조금은 발

전을 하고 배웠다는 느낌이 왔으면 하는 마

음 이라는 그의 말은 더 묵직했다.

드라마 세 작품 모두 다른 장르에 강한 캐

릭터를 선택한 것은 그런 그의 열망의 표현

이기도 하다. 주원은 캐릭터를 볼 때 일단

매력이 있어야 한다. 우여곡절이 있으면 더

좋다. 지금까지의 캐릭터들은 다 아픔이 있

었고 동정심이 생겨서 택하게 됐다 고 말했

다.

그런 그가 넘어야 할 산 으로 로맨스 연

기를 꼽았다.

로맨스나 멜로도 하고는 싶어요. 그런데

연기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생각한 게 멜로

가 가장 예쁘지만 제일 힘들다고 생각했어

요. 사람의 감정 중 사랑이 가장 어려운데

표현하려면 더 어렵겠죠.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준비가 더 필요할 것 같아요. 개

인적으로 사랑이 어렵고 여자 마음도 모르

겠거든요(웃음)

훤칠한 키에 탄탄한 몸 그리고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얼굴의 남자가 하는 말이라고

하기엔 뭔가 어색하다. 하지만 연기에만 푹

빠져있는 모습을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

다.

잘 생긴 편에 속하는 것 같은데 많이는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전 재미도 없고 멋있

지도 않다. 그 누구보다 평범한 것 같다 고

덧붙이는 주원. 인정하긴 어렵지만 백번 양

보해서 평범하다고 하자. 그래도 양보할 수

없는 건 배우로서 주원은 특별하다.정병근기자[email protected]

사진송은석기자 [email protected]

출산을 앞둔 개그우먼 김효진이 약 3

년 만에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에

서 하차했다.

김효진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강

심장 에서 출산 예정일이 다 돼서 아쉽

지만, 오늘 마지막 방송을 하게 됐다 고

밝혔다. 이어 마음 같아서는 강심장

녹화 도중에 출산이라도 할 정도로 끝까

지 하고 싶었다 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

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아이는 강

심장 으로 태교가 됐기 때문에 심장 하

나는 튼튼한 아이로 태어날 것 같다 고

덧붙였다.

김효진은 지난 2009년 강심장 에 고

정 패널로 합류 일명 강심장 의 빛과

소금 으로 재치 있는 입담과 뛰어난 예

능감으로 MC들의 진행을 도왔다.

한편 김효진은 내달 8일 출산을 앞두

고 있다. 장창환기자 [email protected]

아이낳은후다시올게요

만삭김효진강심장하차

전국노래자랑김인협단장별세

김인협(73 사진)

KBS 악단장이 26

일 오후 폐암으로

별세했다.

김 단장은 1980년

11월 전국노래자

랑 첫회부터 지난

해까지 32년 동안

밴드 단장으로 출

연, MC 송해(85)와 방방곡곡을 누비며

호흡을 맞췄다.

실로폰 소리로 합격자를 가리는 김

단장은 시청자들 사이에 땡 아저씨 로

통했다.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도 지난해 전

국노래자랑 연말 결산무대까지 소화할

정도로 프로그램에 애착을보였다.올해

초 건강이 악화됐고 항암치료도 중단했

다.

김 단장은 서라벌예대 작곡과를 나와

1980년부터 KBS 악단에서 활동했다.

1981년 전국노래자랑 악단장이 됐으

며 2007년 KBS 연예대상 공로상을 수

상했다.

김 단장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

식장 30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8일 오

전 6시, 장지는 천안 천주교 묘원이다.황성운기자 [email protected]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차트 3관

왕에 올랐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일본 현지에서 출시된 소녀시대

의 5번째 싱글 Oh! 와 DVD, Blu-ray

Disc 로 발매된 GIRLS GENERATI

ON COMPLETE VIDEO COLLEC-

TION 이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와

DVD 종합차트, Blu-ray Disc 종합차

트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했다.

소녀시대 日 오리콘 3관왕

해외 여성 가수 사상 처음

Page 23: new life times 184

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10월 5일 금요일B 10

Page 24: new life times 184

미국 전문가들이 보는 북한 도발 시

나리오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외교협회(CFR) 스콧 스나이더

선임연구원이 2일 외교협회 웹사이트

에 올린 분석글 에서“미국 학계 전문

가들은 북한 도발에 대한 서로 엇갈린

시각을 크게 4가지로 분류했다”고 미

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다.

첫번째 일부 전문가들은“북한이 이

달과 다음달 중 어느 때건 기습 도발

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북한이 미국,

한국, 중국의 정권 교체 시기가 겹친

점을 이용해 선거에 영향을 끼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북한이 핵실험이나 미사일 시험

발사, 남북간 교전을 통해 이른바‘북

풍’을 일으켜 한국 차기정부와 국제사

회의 대북 공조 체제를 흔드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 전문가들은 북한의 내년 초

도발설을 주장하는 인사들로,“북한

이 미국과 한국에 각각 들어설 새 정

부의 반응을 시험해 보는 동시에 이들

에게 핵능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를 갖

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한-미

양국에 새 지도자가 들어선 직후 위기

를 조성하는 게 핵보유국으로 인정받

는 데 유리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나이더 연구원은“세번째 전문가

그룹은 북한의 도발을 외부에서 예견

할 수 없다는 견해를 가졌다”고 말했

다. 이들 전문가들은“북한은 무기 관

련 기술이 일정 수준에 도달했거나 내

부 정치적 목적이 있을 때 도발을 저지

른다는 논리”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외부 정치 환경이 북한의

도발 여부를 결정짓지 못하는 만큼 바

깥에서 북한의 초기 도발 징후를 발견

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스나이더 연구원은 끝으로“네 번

째 전문가군은 개혁 실험에 나선 북

한이 도발을 선뜻 저지르지 못할 것

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정은 제1비서가 북한의 전통적 행

동방식에서 탈피해 도발 대신 경제 개

혁 방향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고 있

다”고 말했다.

이들 전문가들은“핵 보유가 이미

“①머지않아 기습도발, ② 내년 초 도발, ③ 알수 없다, ④도발 못한다”

일본 정부가 한국의 요청이 없을

경우 한일 통화스와프의 확대 조치

를 연장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고 NHK 방송이 3일 전했다.

NHK 방송은 이날 이달 말 기한이

만료되는 한일 통화스와프의 연장

에 대해 일본 재무성 담당자를 인용

해 현시점에서 한국으로부터 타진

이 없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 재무성 담당자는 통화스와프

확대조치는 한국의 요청에 따라 처

음 검토됐다며 한국 측이 먼저 연장

요청을 해오지 않을 경우 확대조치

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일본정부 방

침을 전했다.

통화스와프 확대는 애초 한국이

금융 불안에 따라 먼저 요청한 사

안이고, 일본 정부가 지원의 의미에

서 받아들인 만큼 이의 연장도 한국

의 요청이 전제돼야 한다는 논리다.

송강섭 기자

日 “한국 요청없으면 통화스와프 확대 중단”

중국 정부가 무인기로 이어도를

감시 감측하기로 했다는 자국 언

론 보도와 관련해 관할권 주장이

아니라는 취지로 우리 정부에 해

명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중국 측에 항의하지

않기로 했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정

부는 최근 중국 언론보도 내용의

사실 관계 확인을 요구한 우리 정

부에 순찰기관이 기술적 측면에

서 업무 범위를 설명한 것 이라면

서 이는 해당기관 실무자가 개인

적인 의견으로 설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이어도는 해양경계 획

정을 통해서 어느 해역에 속하

는지 결정할 문제이지 영토분쟁

의 대상이 아니라는데 한중간

인식이 일치한다고 강조한 것으

로 전해졌다.

이는 영토분쟁의 대상이 아니라

고 강조한 점으로 미뤄 관할권 주

장이 아니란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중국 측이(이

어도에 대해) 관할권이 있다고 이

야기한 것도 아니어서 우리 정부

가 항의할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 23일 중국 언론 보도

에 따르면, 위칭쑹(于靑松) 국가

해양국 해역관리사 사장은 12

차 5개년 계획(2011-2015년) 기

간 연안 각 성에 무인기 감시 감

측기지 건설을 완성하고 이어도,

황옌다오, 시사 중사 난사군도를

포함한 자국이주장하는 관할 해

역에 대한 종합적 감시 관리체제

를 마련하겠다 고 밝힌 바 있다.

박종환 기자

“이어도 감시 영유권 주장 아냐”중국, 무인기 감시 감측 언론보도 해명

2012년 10월 5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9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 1인당 한

끼 급식비는 2000원을 겨우 넘는 것

으로 확인됐다. 이는 서울시 중학생 한

끼 급식비보다 1200원 정도 낮은 수

준이다.

3일 국회 국방위원회 새누리당 정희

수 의원에 따르면 2012년 기준 군 장

병 1인당 1일 기본급식비는 6155원으

로 끼니당 2051원 꼴이다.

연도별 기본급식비 단가는 2000년

3983원에서 2005년 4665원, 2010년

5650원으로 증가해왔지만 여전히 현

실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 의원은 급식의 양과 질은 국군 장

병의 사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라

면서 장병들의 급식비가 연평균 4%정

도 꾸준히 인상됐지만 1끼에 2051원

이라는 장병의 급식비는 현실화되지

못한 금액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서울시 초등학생의 한 끼급식

단가는 2580원, 중학생은 3250원으

로 장병 급식비는 서울시 중학생보

다는 1끼당 1199원, 초등학생보다도

529원 적다. 서울시 초등학생 1끼 급

식단가인 2580원은 초등학생 1끼당 권

장칼로리인 580㎉에 의해 예산이 책정

되었으며, 중학생은 1끼 권장 칼로리인

740㎉에 의해 3250원으로 책정됐다.

하지만 군 장병 권장 칼로리인 1033

㎉(국방기술품질원 한양대 용인대의

공동용역연구 및 시험운영결과)를 1

끼당 2051원으로 지원하고 있는 실정

이어서 급식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는 것이다.

특히 2013~2017 국방 중기계획에

따라 장병 급식비는 연평균 4.8% 인

상하도록 했다. 2013년도 정부예산안

에는 장병 급식비 인상률을 4.5% 반

영했다. 이는 장병 1일 급식비는 277원

인상, 1끼 급식비는 92원 인상된다는

것으로 이같은 인상률로는 여전히 장

병 급식비의 현실화를 이룰수 없다는

지적이다. 송강섭 기자 뉴시스

한끼 2051원, 이렇게 먹고 힘이 나겠나…군장병 1인 급식비 서울시 중학생 60% 수준권장 칼로리 짜맞추기 급급… 질 턱없이 낮아

美 전문가들이 보는 北 도발 시나리오는?

사단법인 국학원이 단기 4345년 개천절 경축 행사의 일환으로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열림마당부터 덕수궁 대한문까지 이어지는 거리 퍼레이드 형식의 홍익 대한민국대축전 을 개최, 참가자들이 단군 할아버지와 웅녀, 선

녀 등으로 분장해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말춤을 추고 있다. 윤성호 기자

“우린 개천스타일~”

김정일 위원장의 유산으로 남은 만

큼 북한이 뭔가 더 증명해야 할 필요

는 없으며, 투자가 시급한 개혁 쪽으

로 눈을 돌릴 것으로 믿고 있다”고 설

명했다. 특히 이들 전문가들은“북한

이 경제 개혁으로 방향을 틀었다면

미국 등 주변국들과의 안정된 관계가

중요한 만큼 자국의 핵위협 등을 최

소화할 것”이라는 진단을 내리고 있

다고 덧붙였다. 안윤석 대기자

북한 열병식에 등장한 최신무기.

Page 25: new life times 184

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10월 5일 금요일B 8

Page 26: new life times 184

한 여성이 자신의 집 앞까지 쫓아

왔다가 달아난 괴한을 잡아달라며

CCTV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카페에 어떤

남자가 집 앞까지 쫓아왔다는 내용과

함께 올려진 20초 분량의 CCTV 화면

에는 원룸 복도에서 한 남성이 다른 집

초인종을 누르는 척하다 여성의 집 문

이 열리는 순간 따라 들어가려는 장면

이 담겨 있다.

이 여성은 자신을 화면 속 여성라고

밝힌 누리꾼은 이 남성이 지하철역에

서 휴대전화번호를 알려달라며 접근

해 거절했지만 집까지 쫓아왔다고 주

장했다.

이어 관련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지

만 남성이 몸에 손을 대지 않았고, 집

안까지 들어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

건접수조차 안됐다고 하소연했다.

해당 글과 영상은 인터넷에 급속도

로 확산되며 논란이 일었다.

서울 구로경찰서 관계자는 남성이 직

접적인 위해를 가하지는 않아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겠지만, 인터넷에서 사

건이 불거진 만큼 수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김연지 기자

2012년 10월 5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7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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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쫓아온 괴한 인터넷 공개지하철 역부터 여성 따라와… CCTV 영상 올리자 경찰 수사 착수

3일 오전 경기 안산 상록구 사동에서 열린 2012 경기안산항공전 개막식에서 블랙이글의 멋진 곡

예비행을 관람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이번항공전은 7일까지 열린다. 뉴시스

찬란한 창공에 눈부신 비행

부자행세를 해 성사된 결혼이라면

무효사유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

왔다. 부산가정법원 제1부는 A(35)

씨가 아내 B(33) 씨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 취소 청구소송에서 두 사람의

혼인을 취소한다는 판결을 했다고 3

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가 피고에게 경제적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결

혼하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혼인 취소사유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A씨는 지난해 1월 부동산

경매로 300억 원을 벌었는데 결혼

해주면 거액을 증여하겠다는 B씨의

말을 믿고 혼인신고를 했지만 아내

에게 특별한 재산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4개월여 만에 소송을 제기

했다. 부산= 박중석 기자

부자 행세 결혼 성사, 혼인 취소 사유 해당지난해 전국 화장률이 처음으로

70%를 넘어 화장이 보편적인 장례 방

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도 전국 화장

률이 71.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0년 화장률 67.5%보다 3.6%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2001년 38.3%에 불과하던 화장률

은 인구고령화와 가족구조변화, 매장

공간 부족 등으로 매년 상승해 2005

년 52.6%를 기록했고 올해 70%를 넘

어섰다.

성별 화장률을 보면 남성 74.4%, 여

성 66.8%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다소

높았다. 연령별로는 연령이 낮을수록

화장률이 높아 30대 이하 화장률은

91%가 넘었다.

지역별로는 부산의 화장률이 85.8%

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

(84.7%), 울산(79.8%), 서울(78.7%) 등

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전남 지역의 화장률은 51.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충남(53.7%),

충북(54.7%)도 전국 평균에 비해 훨씬

낮은 화장률을 보였다.

수도권 화장률이 비수도권에 비해

12% 포인트 이상 높았고 특별시와 광

역시의 화장률도 그 외 시도의 화장률

에 비해 12% 포인트 이상 높았지만 수

도권과 비수도권, 특별 광역시와 도지

역의 차이는 낮아지는 추세다.

복지부는 앞으로 화장률이 더욱 증

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화장 관련시설

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9월 현재 전국의 화장시설은 53

곳(화장로 287로)이며 올해안으로 용

인과 경주에 각각 한 개소가 생기고 내

년 상반기 중에도 울산과 공주에 화장

시설이 추가로 생길 예정이다.

복지부는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원

지동 서울추모공원과 더불어 경기 용

인에 평온의 숲 이 운영되면 수도권 화

장시설 부족현상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안성용 기자

화장률 70% 10년새 2배↑여성보다 남성, 30대 이하 91%… 부산 86% 최고 전남 52% 최저

교육당국이 전국 51개 모든 외

국인학교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

여 부정 입학생을 가려낸 뒤 입학

취소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각 시도 교육

청이 이달 말 까지 외국인 학교의

입학업무 처리절차, 학부모 국적

특이사례, 입학자격증빙서류, 내

국인 입학현황을 중점 점검할 예

정이라고 3일 밝혔다.

부정 입학생이 확인되면 시도

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입학을 취

소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릴 계획

이다. 이럴 경우 해당학교는 학칙

에 따라 입학취소 처분을 내려야

한다.

앞으로 외국인학교들은 교육

당국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조사

나 감사를 받게 된다. 관할 시도

교육청은 내외국인 입학현황과

정보공시사항 등을 집중 감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외국인학교는 설립 운영

상의 특수성으로 계획적이고 정

기적인 조사 감사를 받지 않았다.

시도교육청은 또 내국인 비율

30% 규정을 위반한 학교에 대해

연차적으로 감축계획을 요구하기

로 했다.

감축계획이 적절치 않으면 시정

명령 조치를 받게 되고 해당학교

가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정원감

축, 학생모집정지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내리게 된다.

교과부는 초 중등교육법 개정

을 통해 시정명령 불이행 외국인

학교에 대한 행정제재 근거를 명

확히 할 방침이다. 교과부는 외국

인학교 입학업무처리 가이드라

인도 마련했다.

외국인학교는 지원학생의 부모

가 외국인인 경우 외국인등록증

을 받아야 한다.

내국인 학생은 6학기 이상의 해

외학교 재학 또는 성적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외국인학교들은 현재 입학시 제

출하는 서류의 공통기준이 없어

학생 학부모의 여권사본과 출입

국증명서만을 제출받아 입학사

정을 진행하고 있는 형편이다.

교과부는 외국인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가 학교에 부담하

는 비용 일체를 공시하도록 하는

등 외국인학교 정보공시도 강화

하기로 했다. 최승진 기자

외국인학교 비리 뿌리뽑는다교과부 전국 51곳 실태 조사… 부정입학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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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10월 5일 금요일B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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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측 유민

영 대변인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

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국민

의 기대와 열망이 다르다”며 확답을

피했다.

유 대변인은 CBS라디오‘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단일화 시기를 묻

는 질문에“지금은 단일화에 대해 특

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전제로 해서 후보가 움직

이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에 대

한 논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서로 서 있는 위치와 존재가 다르다고

생각한다”며“따라서 국민의 기대와

열망도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지금 있는 위치에서 국민

들이 요구하는 것들을 실현하기 위해

서 노력하는 것이 우선”이라며“우리

는 전국일주를 시작하고 현장을 강화

하고, 정책을 구체화해서 본격적인 발

동을 걸었다. 엔진이 돌아가기 시작했

다”고 말해 당분간 자체 선거운동에

집중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호남을 2박3일 일정으로 방문중인

안 후보는“처가인 여수에서 태풍 피

해가 크다고 들어 여수부터 (일정을)

시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호남 일정

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는“변화에 대한 열망, 구시대적 방

식을 넘어선 미래로의 전환, 이런 것은

지역, 세대, 계층을 가리지 않는 우리나

라 모든 사람들의 바람인 것 같다”며

추석 민심에서 변화의 열망을 확인했

다고 전했다.

최근 강화되고 있는 네거티브 공세

에 대해 유 대변인은“역사적으로 봐

도 새로움과 변화를 상징하는 인물들

에 대한 각종 흑색선전과 네거티브가

많다”며“사람들이 새로운 것을 열망

하고, 무언가 변화시키려는 의지를 꺾

으려고 하는 것이어서 굉장히 위험하

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에 MBC가 제기한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

면서“정치 공세와 언론 보도가 구분

되지 않을 때 참 답답하다며“너무나

어처구니 없고 엉뚱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보도를 했다면 그것에 대한 답

은 MBC 측에서 하는 게 맞다”고 주

장했다.

새누리당 홍준표 전 대표가 안철수

후보에 대해‘맷집이 약하다’고 평가

한 것에 대해 유 대표는“맷집 운운하

는 것 자체가 정치를 국민의 열망으로

받아 안는 소망에 부응하는 것이 아니

라 치고 받는 격투기, 싸움에 비유하는

것 같다”며“남 두드리고 패고 흠집내

고 상처내서 이기는 정치는 안 하려고

한다”고 일축했다. 조은정 기자

2012년 10월 5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5

공인탐정강효흔해외도피 경제사범 색출전문

www. KoreanDetective.com

업무 실적● 이산가족 소재조사● 범인 . 증인수배● 민 . 형사 사건● 신원 정보 조사

● 대성그룹● 롯데그룹● 한일 병원 사건 해결 등● 대규모 경제사건 전문

Licensed Detective :IL 115-001532 WI-19616 TEL. 847-293-0909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정희 통합진

보당 전 대표의 지지도가 적지 않은 것

으로 나타나 연말 대선에서 캐스팅보

트를 행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여론조사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전

국의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일일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선 차기주자선

호도에서 이 후보는 5.2%를 기록했다.

1위는 박근혜 후보 36.0%였고, 2위

는 안철수 후보 31.9%, 3위는 문재인

후보 20.3%였다.(표집오차 95% 신뢰

수준 ±2.5%포인트) 25일 출마선언을

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컨벤션효과를

고려하더라도 이 후보의 지지율은 초

박빙이 예상되는 연말 대선에서 큰 영

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이 후보의 이같은 지지율은 3~4%로

추정되는 진보성향의 유권자에 이 후

보 개인의 인지도, 진보정당에 이 후보

를 제외하면 마땅한 후보가 없다는 상

황에서 비롯된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

는 컨벤션효과가 끝나더라도 이 후보

의 지지도는 어느 정도 유지될 것 이라

며 야권으로서는 계륵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의 우상호 공

보단장은 지금은 야권후보가 하나가

돼야 한다는 절박한 요구가 있다며

야권 지지자들의 선택에 의해 이 후

보가 자연스럽게 배제될 가능성을 시

사했다. 조근호 기자

이정희 캐스팅보트 되나지지도 5.2%… 리얼미터 야권엔 계륵

안철수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

“단일화는 염두 안 해… MBC 해명 기다려”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측

은 3일 시민사회쪽을 담당하는

시민캠프 주요 인사를 발표했다.

김영경 전 청년유니온 위원장을

비롯해 문성근 전 최고위원, 안도

현 시인, 김형석 작곡가 등 각계 인

사들이 참여했다.

시민캠프 공동대표에는 ▲고

재영 빵집 사장 ▲김영경 전 청

년유니온 대표 ▲김용환 내가 꿈

꾸는나라 조직위원장 ▲김종남

대전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 ▲

김형석 작곡가 ▲김효진 서울시

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자문

위원 ▲문성근 민주당 상임고문

▲문용식 민주당 인터넷 소통 위

원장 ▲박경양 참교육을 위한 전

국학부모회 회장 ▲서정의 선진

농림수산연합 회장 ▲안도현 우

석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이용

선 전 민주당 공동대표 ▲이학영

민주당 국회의원 ▲인태연 전국

유통상인연합회 공동대표 ▲ 장

건 국민농업포럼 감사가 이름을

올렸다.

대변인에는 유정아 전 KBS 아

나운서와 백무현 만화가가 임명

됐다. 김영경 담쟁이 기획단 기획

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스

타로 사신 분은 아니지만 공익과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신 분들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문 후보의 캠프는 시민캠프 외에

도 민주당 인사들이 주를 이루는

민주캠프, 일자리 복지 남북관계

경제민주화 정치혁신 등의 주요

의제를 다루는 미래캠프로 구성

된다. 문 후보 측은 금주 내에 캠

프 인선을 마무리한 뒤 정책 수립

에들어갈 계획이다. 조은정 기자

문재인 ‘시민캠프’ 문성근ㆍ김형석 등 합류

문재인 인선 후 정치개혁등제시안철수 7일 국정운영 구상 발표

대선이 불과 76일 앞으로 다가온 가

운데, 야권의 유력 주자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간

의 경쟁 구도가 가열되는 분위기다.

문 후보 측은 우선 추석 연휴를 앞

두고 기획한 호남 민심 달래기가 성

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행보

덕분인지 추석 전까지만 해도 호남

에서 안철수 후보에 비해 크게 뒤지

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면서 전체

지지율도 소폭 올라가는 모양새다.

문 후보는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

가기 위해 쇄신과 변화를 강조해

20,30대 무당파를 끌어오고, 수권

능력을 강조하며 50,60대 중장년

층을 지키는 쌍끌이 전략을 세웠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전국을 고

루 돌며 지방 민심 공략에 나설 예

정이다. 20,30대 수도권 지역의 지

지층이 두터운 만큼 이를 확장시켜

지방의 50,60대 중장년층에게 야권

대선 주자로서 존재감을 부각시킨

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최근 호남에 적극 손짓하는 문재인

후보를 의식한 듯, 안 후보는 추석 연

휴가 끝나자마자 2박3일 일정으로

호남에 내려가 구석구석을 다니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민

심을 훑는다는 계획이다. 안 후보는

호남 방문을 마친 뒤 7일 기자회견을

열어 차기 국정 운영을 위한 구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은정 기자

“지지층 늘려라” 정책경쟁 점화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

Page 29: new life times 184

종 합 Nocutnews2012년 10월 5일 금요일B 4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3

일 여성 고용을 강조하면서 대통령

이 되면 장관과 각종 임명직 위원회

의 30% 이상을 여성으로 임명하겠다

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의 한 카페에서 여성들과 여심, 문심 이

라는 제목의 간담회를 열고, 여성이 제

대로 사람다운 대접을 받지 못한다면

사람이 먼저인 세상이 될 수 없다 며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는 일자리 문제, 양극화 심화,

노인 문제 등이 모두 여성 문제와 연관

돼 있다고 지적하며 여성 문제를 해결

하는 것이 우리 사회 모든 문제를 해결

하는 길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출발은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보다 활발해지는 것이라며 국회의원

도 30% 여성 공천 의무제가 있는데 대

통령이 장관을 임명할 때에도 적어도

그 비율 이상을 임명하고, 각종 위원회

를 임명할때에도 그 비율 이상을 임명

해서 정부부터 선도해 나간다면 여성

지위가 높아질 것 이라고 구상을 밝혔

다. 그는 참여정부 시절 최초의 여성 법

무부장관, 여성 대법관, 여성 헌법재판

관이 나왔던 점을 상기시키며 각 정부

부처에서의 여성 고용 필요성을 강조

했다.

이날 온라인 카페 회원 여성들과 요

리를 하며, 임시 정책간담회를 가진 문

후보는 여성 1인가구를 위한 주거 마

련을 위해 공공 원룸텔을 대대적으로

만들어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학 등록금 인하의 필요성을 강

조하면서 집권하면 2013년부터 곧바

로 국공립 대학부터 반값 등록금을

실행하고 그 다음해부터는 사립대학

까지 확대하겠다고 했고, 여성들의 보

육 부담을 덜기위해 아버지의 육아휴

직을 제도적으로 의무화하겠다 고 약

속했다. 조은정 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전국투어

의 첫 방문지로 2박 3일 일정으로 호

남을 찾아 민심 잡기에 나섰다.

안 후보는 3일 전국투어를 시작하는

데 어떤 것에 중점을 둘 것이냐는 기자

들의 질문에 어떤 점이 어렵고 그걸 정

말로 해결할 방법은 없는 건지, 여러 어

려우신 분들이 많은데 우선순위를 어

떻게 둬야할지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

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호남 일정 가운데 첫번째

로 올해 두 차례의 태풍으로 피해를 입

은 전남 여수 돌산읍 송도 가두리 양식

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어민들

로부터 피해 상황을 들었다.

지난주 (여수에) 왔을 때 둘러봤어야

했는데 서울 일정 때문에 급하게 올라

갔었다 며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씀드

렸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왔다는

게 여수를 첫 방문지로 꼽은 안 후보

의 이유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역균형발전

은 전체의 틀을 보고 짜야한다며 지엽

적인 프로젝트만 하니까 논란이 많은

데 전체적으로 큰그림을 그려야 한다

고 국가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또 태풍

피해 어민들과 나눈 대화에서 안 후보

는 어민들이 풍수해 보험에 많이 가입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풍

수해 보험을 재점검해 어민들에게 실

질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

고 말했다.

이어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방문한

안 후보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100미

터 정도 늘어선 줄을 따라 악수를 하

거나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안 후보는 호남에 관한 정책을 묻는

질문에 여러 양극화 문제가 많은데 지

역의 양극화도 대표적이라며 지역이

이대로 계속 가다간 모두에게 좋지 않

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생에 대한 고

민을 담아 정책을 발표 드리려 한다고

답했다.

안 후보는 목포로 이동해 대불 산업

단지를 둘러본 뒤 업체 관계자들과 중

소기업의 애로 사항에 대해 듣기도 했

다.

목포 평화광장에서 30여분동안 시

민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안

후보는 한 흑인 여성이 당신을 잘 모르

는데 누구냐고 영어로 묻자 President

(Presidential) Candidate (대통령 후보)

라고 영어로 답하기도 했다.

최인수 기자

곽노현(58) 서울시교육감에 대

한 실형으로 확정돼 교육감직에

서 물러나게 됐다. 대법원2부(주

심 이상훈 대법관)는 곽노현 교육

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곽노현 교육감은 이에따라 교육

감 직에서 물러나게 되고, 남은 형

기인 8개월을 복역해야 한다.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보

전 받은 선거비용 35억2000만 원

도 물어내야 한다. 서울시 교육감

은 당분간 이대영 부교육감이 권

한 대행을 맡게 되고 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

는 재선거를 통해서 새로운 교육

감을 다시 선출하게 된다.

그러나 서울시 교육행정에는 혼

란이 예상된다. 진보교육의 상징

이었던 곽노현 교육감이 임기 2

년을 남기고 물러남에 따라 잠잠

하던 교육계가 또다시 진보와 보

수로 갈라져 갈등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무

상급식을 추진하려던 계획도 사

실상 무기한 연기됐다. 특히 자치

구들도 분담금 부담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기 때문

이다.

특히 곽노현 교육감이 의욕적

으로 추진하던 학생인권조례는

올 초부터 시행할 계획이었다. 그

러나 교육과학기술부와 교원단체

총연합회 등의 반대에 부딪혀 시

행의 물꼬를 터보지도 못하고 갈

등만 남긴 채 물러나게 됐다.

혁신학교의 추진도 불투명한 실

정이다. 현재 61개 학교가 지정됐

고 29개 학교가 예비 혁신 학교로

지정됐다. 추진하고 있는 혁신사

업의 예산배정 등에서 우선순위

가 밀릴 수도 있다.

곽노현 교육감은 본청 조직은

축소하고 지역교육청에 학교지원

센터를 설치하는 조직개편을 추

진해 왔으나 시행은 불투명해 보

인다. 특히 지원센터 설치안은 논

의과정에서 내부 반발이 컷던 만

큼 처음부터 다시 논의될 가능성

이 크다.

그러나 교육감 재선거를 대통령

선거일과 함께하면서 갈등의 폭

은 정치권과 맞물리면서 더욱 확

대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계가 보

수와 진보가 갈라져서 선거전으

로까지 이어지면 가장 중립적이

어야 할 교육 현장이 갈등국면으

로 접어들 수있다.

특히 가장 교육적이어야 할 교

육감 선거가 돈으로 매수하는 부

정이 저질러졌다. 민주적인 선거

를 학생들에게 교육해야 하는 교

수와 교사들이 주인공이다. 곽노

현 교육감 부정선거 사태는 교육

계의 현실을 보여주는 징표이다.

학생들이 부정선거 사태를 어찌

볼지 안타깝다.

미완으로 끝난 곽노현 진보교육

노컷시론

권주만 <CBS해설위원장>

온라인 카페 회원 만나 “대통령 되면 장관 등 30% 이상 임명”

전국투어 첫 방문지 여수 찾아 태풍 피해 민심 보듬기

문재인 ‘여심 잡기’ 데이트

안철수 ‘호남 잡기’ 잰걸음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문재인

과의 가을데이트 여심, 문심 에 참석해 온라인 여성카페 회원들을 위해 송편 등 명절 음식을 이용, 떡볶이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뉴시스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3일 오전 태풍피해 지역이었던 전남 여수 돌산읍 송도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어민들과 가두리 양식장에 사료를 주고 있다. 이날 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해, 민생현장 탐방에 나선다. 뉴시스

요리하는 남자 먹이주는 남자

2명중 1명 재외국민등록 누락… 이미 사망자도 다수

해외에 거주하거나 체류하고 있

는 재외국민 150만 명에 대한 관리

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지난 6

월 말 현재 세계 각국에 체류하고

있는 재외국민은 모두 280만명에

이른다. 90일 이상의 일반체류자가

132만 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영주

권자 115만 명, 유학생 33만 명 등

이다. 외국의 일정한 지역에 계속해

90일 이상 거주하거나 체류할 의사

를가지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

리나라 국민은 재외국민등록법 2조

에 따라 주재국 재외공관에 등록해

야 한다. 지난 2004년 12월 도입된

재외국민등록제는 성명과 주민등록

번호 등 인적사항은 물론 거주지, 연

락처 등을 적도록 하고 있다.

재외공관에서는 각종 사건 사고

나 자연재해 등 비상상황이 발생했

을 때 재외국민등록부상의 연락처

를 토대로 재외국민들에게 비상연

락을 하게 된다. 그런데, 지난 6월말

현재 재외국민 등록률은 재외국민

280만 명 중 46%인 130만 명에 그

친 것으로 나타났다. 재외국민 2명

가운데 1명은 전혀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재외국민 미등록자에 대해

서는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

히 대처하도록 아무런 조치도 할수

없다는 점이다.

더욱이, 46% 안에는 이미 숨진 경

우는 물론, 이중등록자도 다수 포함

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이같은 문제점에 따라,올

해 말 가동을 목표로 재외국민등록

시스템 즉, e-영사시스템(econsul-

system) 개선 작업을 벌이고 있다. 새

로운 시스템이 도입되면, 사망자 등

록 이중등록 문제해소는 물론 거주

지를 옮길 경우 전출신고를 따로 할

필요없이 전입 신고만으로 재외공

관간 자동으로 전산처리가 이뤄지

게 된다. 박종환 기자

재외국민 150만명 관리 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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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5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3

친박계 2선 후퇴 요구DJㆍ이회창길 갈림길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회의에서 권영세 종합상황실장과 유

정복 직능본부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선거대책 어떻게…”

공정경쟁 과 분배정의 . 새누리

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

재인 후보의 경제민주화 실천방

안을 각각 요약한 것이다. 여기에

혁신경제 간판을 들고 나온 무소

속 안철수 후보가 재벌 저격수 로

불리는 장하성 교수를 영입하면

서 12월 대선 최대 쟁점인 경제민

주화 경쟁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새누리당 박 후보의 경우 경제

민주화 라는 용어 자체를 헌법에

입안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

을 행복추진위원장으로 재영입하

고, 경제민주화 이슈를 선점한 것

으로 평가받는다.

그간 발언을 종합하면, 박 후보

는 경제주체별 불공정한 거래의

구조를 타파하는 문제를 최우선

작업으로 보는 것 같다. 공정경쟁

체제 확보다. 당내에서는 재벌지

배구조 개혁도 필요하다는 입장

의 경제민주화실천모임, 김종인

위원장과 공정시장질서 확립에

비중을 두는 이한구 원내대표 사

이에 의견 차이가 있는데, 박 후보

는 이 원내대표의 입장에 더 가까

운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의 시장

지배력 남용에는 엄격하되 기업

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는 취

지인 만큼, 법인세는 내리고 출자

총액제한 제도 도입에는 반대, 대

기업의 순환 출자는 신규부터 제

한하자는 입장이다.

반면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기존

의 순환출자도 모두 개편해야 하

고 출총제 부활도 필요하다고 주

장한다. 재벌 지배구조도 손 대야

한다는 것이다.

박 후보가 강조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질서 확립은 시장의

자기조절능력을 전제하는 만큼,

이윤추구라는 기업의 본성을 간

파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경우 대

선 출마 선언에서 성장과 복지를

모두 강조하는 이른바 두 바퀴 경

제론을 밝혀 경제민주화 실천방

안과 관련, 박 후보와 문 후보의

중간쯤 입장으로 파악됐다.

윤지나 기자

3인 3색 경제민주화朴-공정경쟁ㆍ文-분배정의ㆍ安-혁신경제 경쟁

새누리당은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박근혜 대선 후보의 지지율 하락세가

진정됐다고 판단하고 지지율 반등을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해 박근혜 후보는 앞으로 한달 동안 대

선 공약의 3대 축인 복지와 경제민주

화, 일자리관련 정책 발표를 집중적으

로 이어가면서 준비된 대통령 이미지

를 부각시킨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는 당초 4일 성장 기반산업

과 일자리 창출 을 골자로 하는 스마

트-뉴딜 정책을 발표하는 것을 검토

했으나 부산경남(PK)행 등의 이유로

발표 시일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정확한 날짜가 나오지

는 않았지만 조만간 박 후보가 직접 스

마트-뉴딜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다음주 초쯤 발표될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정책 내용을 하

나하나 꼼꼼히 챙기면서 타당성 여부

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후보는 또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국민대통합위원장 최종 인선을 위해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으며, 빠르

면 7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송호근 서

울대 교수가, 국민대통합위원장에는

오적 시인 김지하씨의 이름이 계속 하

마평에 오르고 있으며, 박 후보가 추

석 연휴기간 동안 외부 인사 영입을 위

해 직접 발로 뛰었다 고 한 측근은 전

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야

권 후보들의 지지율이 40%에 육박하

면서 빨간불 이 켜진 부산경남 민심 잡

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박 후보는 4일 울산을 방문해 시당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한 뒤 울산여자

상업고등학교 방문해 여고생들과 만

남을 가질 예정이며, 이어 부산 국제영

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

려할 예정이다.

박 후보의 부산경남 방문은 대선 후

보 자격으로는 지난달 24일 부산 방문

에 이어 두 번째로, 흔들리는 지역 민심

을 다잡기 위한 행보로 읽혀진다.

실제 PK 지역에서는 박근혜 대세론

이 무너지고 있다.

지난 1일 조선일보와 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합친

양자 대결 조사에서 박 후보 51.0% 대

안 후보 44.0%로 집계됐고, 문 후보와

는 52.0%대 42.1%로 나타났다. 지난

달 25일 부산의 한 언론 조사에서는

박 후보 대 문후보가 46.6%대 50.8%

로 역전되는 등 엎치락 뒤치락을 반복

하고 있다. 이지혜 기자

정책 인선 PK 민심 잡기 전략 고심… ‘준비된 대통령’ 이미지 부각

朴 지지율 반등 ‘삼박자 구상’

추석 연휴 직후에 실시된 각종 여론

조사 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의 지지율 하락세는 진정됐지만 야권

의 문재인-안철수 후보와 박빙 열세

의 혼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면

서 당내에서는 위기론이 가라앉지 않

고 있다.

이에따라 친박 핵심 인사들의 2선

후퇴와 대선 전략 전면 수정 등 고강

도 처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

고 있다.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부위원장을 맡

은 남경필 의원은 3일 불교방송 라디

오에 출연해 이대로는 대선에서 질 가

능성이 높다 며 모든것을 다 바꿔야 한

다 고 말했다.

추석 기간 동안 접한 민심이 심상치

않다는 것이다. 남 의원은 2002년 때

도 경험해 보았지만 야권 단일화가 시

작되면 모든 이슈를 빨아먹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상정할 때 전체적으로 선

거가 쉽지 않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후보 주변에 포진

하고 있는 친박계 측근들의 2선 후퇴

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DJ는 대통령 자리 외에

는 다 바꾸고 다 나누고 했지만 반면

2002년 이회창 후보의 경우 지키다

가 졌다며 지금 박근혜 후보는 DJ의

길로 갈 것인가 아니면 이회창의 길

로 갈 것인가 하는 중대 기로에 서있

다고 말했다.

경남지사 선거에 도전하고 있는 홍준

표 전 대표도 위기론을 펼치며 제3의

인물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성해 기자

남경필 “지키다간 진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가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린채 생각에 잠겨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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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10월 5일 금요일B 2

제18대 대통령선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인

당신을 위해-

외국에서도 투표할 수 있는

당신의 권리를 위해-

늦기 전에 바로

신고·신청하세요.

메모

인터넷 검색창 재외선거

멀리 있어도 당신은 대한민국 유권자입니다.

잊지 마세요!

국외부재자나 재외선거인 모두 관할구역을 순회하는 공관에 근무하는 직원을 통해서도 접수를 받습니다. (공관홈페이지 참조)

신고·신청서는 공관에 비치 또는 재외선거홈페이지(http://ok.nec.go.kr)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국 외 부 재 자 신 고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월 일까지10 20지난 국회의원선거에서 신고·신청을 한 사람도 대통령선거에서 투표하려면 다시 신고 또는 신청을 해야 합니다.

[신고·신청 방법]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신고방법 : 공관신고, 가족 대리제출, 이메일신고, 우편신고

첨부서류 : 여권사본

신청방법 : 공관에 본인 직접 신청, 가족 대리제출, 이메일신청(우편신청 불가)

첨부서류

① 본인 직접 신청 시 : 여권사본, 재외투표관리관이 국적 확인을 위해 공고한 서류의

사본(반드시 원본도 함께 제시)

② 가족 대리제출 시 : ①의 서류, 대리제출하는 사람의 여권사본

③ 이메일신청 시 : 여권사본, 재외투표관리관이 국적 확인을 위해 공고한 서류의 사본

(이메일 신청자는 투표 시 국적확인서류 원본 제시)

국외부재자 신고

[신고·신청 대상]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국내거소신고를 한

19세 이상 국민으로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고, 국내거소신고도

하지 않은 19세 이상 국민으로서 외국에서 투표

하려는 사람

국외부재자 신고

(1993.12 . 20. 이전 출생자)

Page 32: new life times 184

추석 이후에 실시된 각종 여론조

사 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민

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

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오차범위 안

팎의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박

근혜 후보의 지지율은 조금씩 상승

하고 있는 반면 상승세를 탔던 무소

속 안철수 후보는 소폭 하락했고, 민

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꾸준한 지

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리얼미터가 3일 전국 19세 이상 유

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

론조사 결과 박근혜 안철수 양자대

결에서 안 후보가 50.0%로 44.9%

인 박 후보를 오차범위를 살짝 벗어

난 5.1% 포인트 차로 앞섰다.

추석 직전인 지난달 25일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는 두 후보간 격차가

10.8% 포인트였는데 박 후보가 5%

포인트 이상 따라 붙었다.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는“안철수

후보의 경우 다운계약서 논란, 논문

표절 의혹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하

락했고, 박근혜 후보는 과거사에 대

한 사과 이후 역사 인식에 대한 논란

이 가라앉으면서 소폭 상승하고 있

다”고 분석했다.

박근혜 문재인 후보간 대결에서도

문 후보 47.7, 박 후보 47.2로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추석 직전에는 박 후

보가 5.7% 포인트 뒤졌었다.

MBC와 한국리서치가 3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 조사에서도 박근혜 44.5 문재인

44.9로 역시 초접전이 펼쳐졌다. 지

난달 22일 한국리서치-동아시아

연구원 조사에서는 두 후보 간 맞대

결에서 47.7 대 42.0 이었는데 박 후

보가 5% 포인트 이상 따라잡았다.

박근혜 안철수 양자대결에서는 안

후보가 47.7%로 40.8%인 박 후보

를 6.9% 포인트 차로 앞섰다. 두 후

보의 격차도 3.8% 포인트 줄었다.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조사에서도 박 후보는 안철수-문

재인과의 양자대결에서 모두 뒤졌

지만 그 격차는 상당히 좁혀졌다. 전

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

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후

보는 49.7%로 41.1%인 박근혜 후보

를 8.6% 포인트 앞섰다. 두 후보의

격차는 지난 22일과 비교해 2.1%

줄었다. 문재인 후보는 박 후보와

의 양자대결에서 47.0% 대 43.7%

로 3.3% 포인트 앞섰지만 격차는

2.4% 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

동아일보와 리서치앤리서치가 지

난 2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

시한 조사에서도 박 후보의 지지율

이 추석 전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

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안철수 양자 대결에서는

43.7 과 48.2, 박근혜 문재인 양자대

결에서는 47.4 와 44.5 를 기록해 모

두 오차 범위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휴대전화와

집전화 임의걸기 방식으로 실시됐

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서 ±2.5% 포인트다.

MBC 조사는 유선과 무선 전화 설

문, 동아일보와 한국일보 여론조사

는 유ㆍ무선 전화 임의걸기 방식으

로 진행됐고, 세 조사 모두 표본오

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

인트다. 도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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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소폭 상승’ㆍ安 ‘소폭 하락’ㆍ文 ‘꾸준’추석 이후 실시된 각종 지지율 여론조사… 박근혜 후보 상승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