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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2008. 11. 7 발행인김광웅 편집장안인수 감수인최원근 기획팀장권의준 기자권정수, 김선주, 김용달, 문형석, 송윤희, 전정식, 정경옥, 조은수, 최말순, 최윤숙 발행처포항제일교회 (포항시 북구 용흥동 562-1/054-244-3311) www.pohangcheil.org 디자인 두인기획 제일교회 월간신문 2008년 11월호 (통권 1권 10호) 심령대부흥회(23일~26일) 추수감사주일 추수감사 찬양축제 추수감사 작품전 수험생을 위한 기도회 제3차 정책당회 특별새벽기도회 (10일~21일) 해병대 진중 세례식 목회개발세미나 30일대림절번째주일/ 경로대학헌신예배/ 선교협의회 기아대책 순회예배 엘리야 기도회 교육정책세미나 교육협의회 신임서리집사 교육 제일유치원 헌신예배 목회일정 1. 교회소식을 통해 이웃과 함께 호흡하는 복음문화 만들기 2. 우리의 가정과 부서가 함께 세워지는교회공동체만들기 3.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랑스러운 교회 만들기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물댄동산의 목표 11 월호 추수감사주일예배 / 찬양축제 1 목회자 칼럼 (예수님의 발길이 머무는 그 곳으로) 2 이달의 책 (왕들의 이야기) 2 이웃초청 탁구대회 / 손끝으로 전하는 사랑 3 5교구 헌신예배 / 경로대학 가을여행 4 어린이 잔치 / 호산나 새생명 맞춤 축제 5 바울전도대 / 53-55남선교회 6 아름다운 섬김을 기대하며(파워인터뷰) 7 고지혈증에 대하여 8 Contents “여호와께 감사하라” - 추수감사주일예배·추수감사찬양축제 - 우리교회는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1부, 2부, 3부 대 예배를 추수감사예배로 드렸다. 김광웅 담임목사는 말씀 선포를 통해 여호와께 감사하라, 송축하라는 말씀이 창세 기에서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가득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들은 감사에 인색하다면서 감사가 넘치는 인생이 되어야 하고 범사에 감사하는자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범사에 감 사하며 사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더욱 크신 사랑과 복 을 주실 것이다. 시편기자가“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 가 다스리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시편103편22편)라고 고백한 것처럼 우리들도 항상 감사가 넘치는 삶이 되기를 바란 다”고말씀전하였다. 주일밤 예배는 추수감사찬양축제로 하나님께 드렸다. 치열한 경쟁속에 예선을 통과한 은퇴 권사회 1팀과 남선 교회 3팀,여전도회 10팀이 한달여 동안 시간이 있을 때마 다 모여 아이디어를 짜고 의논하고 꾸미고 연습하여 출전 하였는데 결선에서 선보여질 빅카드는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기도 하였다. 먼저 오프닝으로 나온 유치부 아이들 이 파워 율동을 선보였는데 너무 깜찍하고 귀여워 성도들 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50~52여전도회는‘사랑합니다’를 서로 짝을 지어 수 화를 곁들이고 손끝으로 전해지는 주님의 사랑을 표현하 며 아름답게 노래하였고 67~69여전도회는‘감사해요’ 찬양을 통해 청교도들이 미국을 상륙했을 때 감사의 예배 를 드리는 것을 퍼포먼스 형식으로 극화하였는데 이국적 분위기를연출하였다. 54여전도회는‘실로암’찬양을하 였는데 현대판 바디메오 분장을 하고 불량스럽게(?) 나와 거지 소경 바디메오가 극적으로 눈을 뜨는 환희의 장면을 코믹한 음악에 맞추어 재미있게 표현을 하였다. 47,48 남선교회는‘십자가 군병들아’였는데 모두가 군복을 입고 나와 힘찬 구령과 함께 일사분란하고 절도있 게 찬양을 하였다. 다음으로 61.62여전도회는‘야곱의 축 복’을 노래하였는데 나무에 열매를 달아 노래와 함께 표 현함으로써 결실의 계절을 표현하였다. 은퇴 권사회는‘예수님이 좋은걸’이었는데 예쁜 한복 을 입고 족두리와 연지곤지로 꾸미고 나와 덩실덩실 부채 춤을 추며 아름답게 찬양을 하였다. 53~55 남선교회는 ‘천국은 마치’를 신나는 율동과 함께 노래 하였는데 오 십 중반을 넘는 나이에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하는 찬양과 율동을 잘 소화해 내었고 웅이 아빠와 엄마의 분장을 하 고 맨트를 하여 보는이들의 폭소를 자아내게 하였으며 기 타와 섹소폰까지 동원하였다. 58여전도회는‘내평생 사 는동안’을 노래하였는데 의상을 주님 함께, 이웃함께, 자연과 함께를 표현할 수 있도록 맞추어 입고 아름다운 선율로 찬양을 드렸다. 59여전도회는‘하늘영광 내 맘에 임했네’를 노래 하였는데 보라색 옷을 입어 순수함과 겸 손의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어느 여성 중창단 못지 않는 실력의 소유자들이 노래하는 것 같았다. 66여전도회는 ‘나 당신을 따르겠나이다’였고 중간의 몇 곡을 Remix하 였기에 곡을 외운다고 많이 어려웠다고 하는데도 아주 자 연스럽게 잘 불러 주었다 60여전도회는‘고백’을아주감동적으로잘표현하며 천사와 같은 노래를 하였다. 63여전도회는‘지금은 엘리 야때 처럼’을 나팔부는 장면을 붉은색 셔츠에 은빛 십자 가를 연출하면서 아주 경쾌하고 발랄하게 노래 하였고 64~68남선교회는‘ 사랑해요 주님’을 안무나 율동 없이 오보애 연주와 함께 찬양하였는데 남성들의 중후한 음성 이 남성중창단을 보는 듯 하였다. 마지막으로 64,65여전 도회는‘Higher’를경쾌한음악에맞춰열정적인안무를 하였는데 뉴욕 브로드 웨이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 으켰다. 특별 출연으로 소년,소녀 합창단이 예쁜 단복을 입고나와‘주의평화’‘할렐할렐할렐루’를아름다운목 소리로 노래함으로 찬양축제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추수감사찬양축제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크게 영 광 받으셨으라 믿는다. 각 여전도회, 남선교회가 이번에 준비로 모이면서“우리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 을 더욱 깨닫고 느꼈다. 더욱 감사하는 자가 되고자 다짐 해 본다”고 고백하는 어느 집사님의 순수한 고백이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도 있지 않을까? 권의준 기자

2008 제일물댄동산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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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08 제일물댄동산 11월호

발행일 2008. 11. 7 발행인김광웅 편집장안인수 감수인최원근 기획팀장권의준 기자권정수, 김선주, 김용달, 문형석, 송윤희, 전정식, 정경옥, 조은수, 최말순, 최윤숙 발행처포항제일교회 (포항시북구용흥동562-1/054-244-3311) www.pohangcheil.org 디자인 두인기획

제일교회 월간신문 2008년 11월호 (통권 1권 10호)

심령대부흥회(23일~26일)

추수감사주일추수감사 찬양축제추수감사 작품전

수험생을 위한 기도회

제3차 정책당회

특별새벽기도회 (10일~21일) 해병대 진중 세례식

목회개발세미나30일 대림절 첫 번째 주일 / 경로대학 헌신예배 / 선교협의회

기아대책 순회예배엘리야 기도회

교육정책세미나

교육협의회신임서리집사교육

제일유치원 헌신예배

목회일정

1. 교회소식을통해이웃과함께호흡하는복음문화만들기

2. 우리의 가정과 부서가 함께세워지는교회공동체만들기

3.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자랑스러운 교회 만들기

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

“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물댄동산의목표 11월호

추수감사주일예배 / 찬양축제 1목회자칼럼 (예수님의발길이머무는그곳으로) 2이달의책 (왕들의이야기) 2이웃초청탁구대회 / 손끝으로전하는사랑 3

5교구헌신예배 / 경로대학가을여행 4어린이잔치 / 호산나새생명맞춤축제 5바울전도대 / 53-55남선교회 6아름다운섬김을기대하며(파워인터뷰) 7고지혈증에대하여 8

Contents

“여호와께 감사하라”- 추수감사주일예배·추수감사찬양축제 -

우리교회는추수감사주일을맞이하여1부, 2부, 3부대예배를추수감사예배로드렸다. 김광웅담임목사는말선포를통해여호와께감사하라, 송축하라는말 이창세기에서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가득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감사에인색하다면서감사가넘치는인생이되어야하고범사에감사하는자가되기를바란다면서범사에감사하며사는자들에게하나님께서는더욱크신사랑과복을주실것이다. 시편기자가“여호와의지으심을받고그가다스리는모든곳에있는너희여호와를송축하라. 내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시편103편22편)라고 고백한

것처럼 우리들도 항상 감사가 넘치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말 전하 다.

주일밤 예배는 추수감사찬양축제로 하나님께 드렸다.치열한경쟁속에예선을통과한은퇴권사회 1팀과남선교회3팀,여전도회10팀이한달여동안시간이있을때마다모여아이디어를짜고의논하고꾸미고연습하여출전하 는데 결선에서 선보여질 빅카드는 극도의 보안(?)을유지하기도하 다. 먼저오프닝으로나온유치부아이들이파워율동을선보 는데너무깜찍하고귀여워성도들로부터큰박수를받았다.

50~52여전도회는‘사랑합니다’를서로짝을지어수화를곁들이고손끝으로전해지는주님의사랑을표현하며 아름답게 노래하 고 67~69여전도회는‘감사해요’찬양을통해청교도들이미국을상륙했을때감사의예배를드리는것을퍼포먼스형식으로극화하 는데이국적분위기를연출하 다. 54여전도회는‘실로암’찬양을하는데현대판바디메오분장을하고불량스럽게(?) 나와

거지소경바디메오가극적으로눈을뜨는환희의장면을코믹한음악에맞추어재미있게표현을하 다. 47,48 남선교회는‘십자가 군병들아’ 는데 모두가

군복을입고나와힘찬구령과함께일사분란하고절도있게찬양을하 다. 다음으로61.62여전도회는‘야곱의축복’을노래하 는데나무에열매를달아노래와함께표현함으로써결실의계절을표현하 다.

은퇴 권사회는‘예수님이좋은걸’이었는데예쁜한복을입고족두리와연지곤지로꾸미고나와덩실덩실부채춤을 추며 아름답게 찬양을 하 다. 53~55 남선교회는‘천국은 마치’를 신나는 율동과 함께 노래 하 는데 오십중반을넘는나이에교회학교어린이들이하는찬양과율동을잘소화해내었고웅이아빠와엄마의분장을하고맨트를하여보는이들의폭소를자아내게하 으며기타와 섹소폰까지 동원하 다. 58여전도회는‘내평생 사는동안’을 노래하 는데 의상을 주님 함께, 이웃함께,자연과함께를표현할수있도록 맞추어입고아름다운선율로찬양을드렸다. 59여전도회는‘하늘 광내맘에임했네’를노래하 는데보라색옷을입어순수함과겸손의분위기를연출하 으며어느여성중창단못지않는실력의 소유자들이 노래하는 것 같았다. 66여전도회는‘나당신을따르겠나이다’ 고중간의몇곡을Remix하

기에곡을외운다고많이어려웠다고하는데도아주자연스럽게잘불러주었다60여전도회는‘고백’을 아주 감동적으로 잘 표현하며

천사와같은노래를하 다. 63여전도회는‘지금은엘리야때처럼’을나팔부는장면을붉은색셔츠에은빛십자가를 연출하면서 아주 경쾌하고 발랄하게 노래 하 고64~68남선교회는‘사랑해요주님’을안무나율동없이오보애연주와함께찬양하 는데남성들의중후한음성이남성중창단을보는듯하 다. 마지막으로 64,65여전도회는‘Higher’를경쾌한음악에맞춰열정적인안무를하 는데뉴욕브로드웨이에온것같은착각을불러일으켰다. 특별 출연으로 소년,소녀 합창단이 예쁜 단복을입고나와‘주의평화’‘할렐할렐할렐루’를아름다운목소리로노래함으로찬양축제의막을내렸다.

이번 추수감사찬양축제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크게광 받으셨으라 믿는다. 각 여전도회, 남선교회가 이번에준비로 모이면서“우리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더욱깨닫고느꼈다. 더욱감사하는자가되고자다짐해본다”고고백하는어느집사님의순수한고백이우리모두의가슴속에도있지않을까?

권의준기자

Page 2: 2008 제일물댄동산 11월호

저자소개한홍목사는목회자로서는처음으로조선일

보에1년간CEO들을위한<한홍의리더십칼럼>을 연재하 다. 현재 국내외 목회자와 교회지도자들을 위한 각종 컨퍼런스에서 고든맥도날드, 빌 하이벨스 등 세계적인 목회자들과함께메인스피커로강연하고있는그는기독교계를 벗어난 일반 사회에서도 널리 알려진국내정상급리더십스피커다.

현재 온누리교회 양재캠퍼스 수석부목사이며, 횃불 트리니티리더십센터원장으로섬기고있다. 그의대표작으로는리더십베스트셀러『거인들의 발자국』, 『칼과 칼집』, 『다음 세대의 날개』,『리더여 사자의 심장을 가져라』, 『시간의 마스터』, 『세상 중심에서다』, 『왕들의이야기1』『왕들의이야기2』등이있다.

내용소개왕들의이야기(1, 2)는겉표지와부피만으로독자들에게거룩한

부담(?)을 줄 수 있는 책이다. 그러나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책속에진주를캐는즐거움을만끽할수있는책이다. 이책은다윗의이야기를시작으로이스라엘왕국의멸망때까

지 이스라엘 역사를 다루고 있다. 물론 이 책은 역사책이 아니라설교집이다. 저자가보는시각에서이스라엘역대왕들의모습을통해오늘을돌아보게한다. 이책은특징은지도와도표그리고선지자들을통해이스라엘

역사를한눈에이해하도록돕고있다는점과에필로그를통해멸망이아니라회복을향한하나님의열정을고스란히전하고있다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처음 대하는 독자일지라도 이스라엘 역사를 이해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들에게무엇을 주고자 했을까?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하나님은 혼탁한 이스라엘 왕조속에서 하나님의 사람( 적리더)을 찾으셨듯이 오늘 이 시대를살아가는 우리들을 향해 동일한 음성과 눈과 심장을 가진 일꾼을 찾고계신다는 사실을 전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열정을가진리더를기대해본다.

02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8년 11월호 (통권 1권 10호)

쉴만한물가

최원근전도사고등부담당

왕들의이야기1, 2

목회자칼럼

이달의책 칼럼

단풍이 짙어가는 이 가을에 우리는 가보고 싶은 곳이너무 많다. 하나님의 손 끝으로 그려나간 아름다운 경치와웅장한위엄이있는곳들! 하지만, 하늘의사람으로이땅에살아가는우리들을더

욱사무치게그리워하게하는땅들이있다.하늘 아버지께서 기쁨을 이기지 못하도록 사랑하셨던

사람들이살았던곳. 이세상과비할수없는보물예수그리스도를위해기꺼이헌신한순교자들의뼈와육이묻혔던그곳.그곳은저멀리약속의땅, 이스라엘뿐만아니라우리

들이함께숨쉬고, 누리고, 우리들의삶이녹아져있는이땅에도순교자들의거룩한땅들이있다.

일사각오의신앙의발걸음을옮겼던주기철목사님의진해웅천교회! 절개와 사랑을 동시에 갖춘 손양원 목사님의 꽃보다 사람이 아름다운 땅,

여수애양원! 등여러곳들이순례자의발걸음을기다리고있지만우리의마음이복음에빚진심정으로꼭순례해야할한곳이더있다. 자신의조국보다이민족을 더사랑한 고귀한 혼들의 숨결이한강의 푸른 물결보다 더푸르게느껴지는그곳, 양화진이다. 아무런연고도없는흑암에짙어져있었던이조선땅에주님사랑으로이름도, 빛도없이온생을다바친외국인선교사들의헌신은바라볼수있는것만으로도큰 광인것이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외국인 선교사 묘지인 양화진은 하나

님께서이땅조선을얼마나사랑하셨는가를알수있는곳이다. 묘비마다주님의사람들의목숨을다하기까지조선을사랑한이야기들로가득하다. 한국의 복음을 위해 준비된 혼, 언더우드! 두려움없는 사랑, 아펜젤러! 광혜원사람, 알렌과 존 헤론! 하늘을 향한 사랑, 윌리엄 제임스 홀과 로제타 셔우드홀! 나는웨스트민스터 사원보다한국에묻히기를더소원했던푸른눈의독립운동가, 호머헐버트! 천개의생명을줄수있는사랑, 루비레이첼켄드릭!

이아름다운 혼들이묻혀있는거룩한땅, 양화진!

구한말조선에게있어서양화진의출발은군사적진지 을지모르지만, 양화진의현재와미래는순례자들이그들의생을다시결단하는거룩한땅이라는사실이한해를사색하는이가을에오늘새삼내마음을붙들고있다.

송재천목사4교구담당

세상사람들은사람들앞에서, 자식을찬양하고, 학식과지위와재물과재능을찬양한다. 그러나기독교인은최고의가치기준을하나님으로 믿기 때문에 가장 높은 곳에서 박수를 받으실 분은오직한분하나님뿐임으로알고그분을높이받들어찬양을드린다. 찬양은예배를돕는보조적인수단이아니라필수적요소이다.

예배 의식 가운데 찬양대의 찬양은 그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려야 하며 찬양대의 찬양이 예배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찬양의중요성때문에지휘자는사명감과소명없이는수행할수없는직분이며왜, 찬양을드려야하는가? 어떤곡을드려야하는

가? 어떻게찬양해야하는가를늘고민하면서기도중에준비하게된다. 나는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기독교인이 되었고 고3때부터 주일 낮 예배 찬양대 지휘자로 임명받았다. 그러니까 지휘자가 된 것이 횟수로는 결코 짧은 세월이 아니다. 또 음악인으로사회에진출하여교향악단지휘자로많은지휘경험을쌓았다. 그럼에도불구하고찬양대 지휘자로 매 주일마다 지휘대에 서는 순간이 다른 어떤 음악회 보다 가장 긴장되고 숨 막히는 순간이다. 설익은 제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불경이 얼마나큰 죄가 되겠는가 하는 것은 설명할 필요조차 없기 때문이다. 찬양의 대상이 하나님이시며 일단 음악이란 연주하면 다시 할 수 없는 순간 예술이기 때문에 약간의 실수가있어서도안되며지휘자는항상완벽에가까운찬양을지향해야한다.

한편지휘자도인간의속성을지니고있기때문에때로는눈앞에보이는회중을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또 찬양이 지휘자의 의도대로 되었을 때 인간적인 성취감이나만족감을느낄때가있음을부인할수없다. 그러나지휘자가가장경계해야할일은찬양대는 공연자가 아니며 회중은 관객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지휘자는 음악 뿐만아니라 감있는찬양을위해악보속에숨겨진것들을찾아내어대원들에게자기가원하는것들을끊임없이요구해야한다. 또매주일마다반복되는찬양대원들을메너리즘에 빠지게 하기 쉽고 무감각,무사안일 해지기 쉽다. 그래서 지휘자는 항상고정관념을깨트리도록노력해야한다. 이를테면입술로만의찬양이아니라손을들고, 손뼉을 치면서, 춤을 추면서, 유니폼을 갈아입고, 특수 악기를 사용해서, 악보를외워서찬양하는등의다양한찬양을생각해볼수도있다.

한편 내가 포항제일교회 찬양대 지휘자로 지내면서 참으로 보람되고 감사한 일들이 많았는데 그 중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3회. 교회창립 100주년기념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수차례의 <임직,은퇴예배 찬양>, 포항실내체육관에서의<부활절연합예배찬양>, <포항시민을위한음악회>등이다.순간마다긴장되었고끝난 후엔 늘 부족하고 미완성된 작품을 드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앞서지만 주님께서 나약하고 볼품 없는 나를 도구로 사용하셔서 당신의 광을 드러내셨다고 믿고그저감사할따름이다. 주를찬양하는것은하나님께서내게내리신가장소중한선물이기때문에“최고의하나님께최선을다해최고의찬양을”이라는깃발을높이들고나는내직분감사하면서오늘도내일도내갈길을가련다. 할렐루야!

이낙성안수집사2교구남중1지역

임마누엘찬양대지휘자

최고의하나님께최선을다해최고의찬양을

예수님의발길이머무는그곳으로!

Page 3: 2008 제일물댄동산 11월호

사람과사람들

10월둘째주(11일) 오후4시.솜사탕같은 하얀 구름들이 떠다니는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제2회 포

항제일교회당회장배이웃초청탁구대회’가용흥동사계절탁구장에서개최되었다. 포항제일교회 탁구동호회는 약 20여명의 회원으로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고, 매주 수요일 8시와 토요일 5시에탁구장에서모여친목을다지고있다.동호회를 위해 송재천 목사를 비롯하여 정대규 장로, 정복순 권사, 윤장열

안수집사, 표선분권사가값진기도와물질로후원해주고있다.탁구장 안으로 들어가니 시합 시작 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탁구의 열기가

화끈달아올라있었다. 시합진행을준비하는분들과시합에뛰는선수들그리고맛있는먹거리를준비하시는분들로경기장안은축제의분위기 다.곧이어 김광웅 담임 목사님의 귀하신 말 과 기도로 대회는 시작되었고,

동호회 회원들과 용흥동 주민들로 구성된 29명의 선수들은 매순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경기는 총 5그룹 풀리그전으로 치루어졌고, 각 그룹 1위 선수들의 재대결로 우승자를 가리게 되었다 (11점 5판 3승제). 선수들의열정적인 경기를 응원하는 많은 이들은 문화선교대학 도우미 권사들(김순화권사, 윤미자권사, 정명숙권사)이준비해온맛있는음식과음료를함께나누며 화목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탁구에 대한 열정으로 치자면 모두가최고이지만 특히, 74세 연세에 여느 선수 못지 않은 날렵한 몸짓으로 경기에최선을다하는박기숙은퇴권사의모습이매우아름다워보 다.최후 왕중왕전의 결과, 우승은 김정일 집사, 2위 이동조 집사, 3위 이동

님(일반)으로 결정되었다. 주님 안에서 더욱더 발전하는 탁구동호회가 되기를 소망하고, 추워지는 날씨에‘군살을 빼는 효능만점!’탁구동호회에 많은성도들이가입하여신앙도체력도쑥쑥키워가길바라며…

조은수기자

“형제가연합하여함께거하는것이얼마나좋으며, 얼마나아름다운가”(시편133:1)

2008년 11월호 (통권 1권 10호)

제일문화선교대학

경로대학

사랑학교

03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포항제일교회당회장배이웃초청탁구대회

티 없이 맑고 푸른 하늘에서 가을 낙엽을 닮은 햇살이 은은하게 번지던10월 중순, 가을을 느끼게 하는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은 날, 손끝으로 어르신들의머리를예쁘게매만져드리는이·미용봉사의현장인선교관지하기도실을찾았다.

‘어떤 분들이 섬기고 계실까?’설레는 마음으로 살며시 문을 열고 들어섰다. 아담한 미용실을 연상케 하는 정갈한 방에는 경로대학 어르신들이머리 손질을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머리카락을 자르는 봉사자들의손놀림만이바쁘고분주했다.환한미소로 정답게인사하며맞아주는조기선집사, 김연희권사, 박정

애권사, 이정임집사거울앞에나란히서서어르신들의머리를단정하게고르는이들이경로대학이·미용봉사자들. 박정술권사를포함해서모두다섯 명이 섬기고 있다. 이들은 매월 셋째 목요일이 되면 모든 일을 제쳐두고 어르신들을위해봉사한다. 때에따라다르지만평균사·오십명의머리를깎는다니보통봉사자한명이열명이상의머리를깎는셈이다.

봉사자들은 한 결 같이 능숙 능란한 손길로 머리를 매만지며 다듬는 내내웃음을잃지않았고, 단정하고아름답게변한모습에흡족해하며기쁨을감추지못하는어르신들은감사의인사를잊지않았다. “아무나할수없는힘든일이지요. 하지만거동이불편하시거나형편이여의치않아서찾아오시는어르신을생각하면힘을내어나오게되요.”봉사자들은어르신의속사정을다아는터라이일을뒷전으로미룰수없어서자신의생업을뒤로하고나온다. 개인미용실을경 하며포항시미용협회 총회장직을 맡아서 바쁜 중에도 35년 간 여러 단체에서 봉사하며 어렵고힘든이웃에게주님의사랑을전하고있는조기선집사는“정말필요한사람에게해드리는게진정한봉사인것같아요.”라며힘은들어도보람있어즐겁게섬기고있다고한다.

앞으로 해외선교에도 동참하고 싶다는 이·미용 봉사자들은 선교에 대한비전도품고있었다. 다양한사람들에게주님의사랑을전할수있는좋은달란트를주신하나님께더욱감사하다고고백하는그들의아름다운바람이이가을바람처럼늘멈추지않기를바란다.

최윤숙기자

손끝으로전하는 사랑손끝으로전하는 사랑손끝으로전하는 사랑손끝으로전하는 사랑손끝으로전하는 사랑손끝으로전하는 사랑손끝으로전하는 사랑손끝으로전하는 사랑손끝으로전하는 사랑손끝으로전하는 사랑손끝으로전하는 사랑손끝으로전하는 사랑손끝으로전하는 사랑손끝으로전하는 사랑손끝으로전하는 사랑손끝으로전하는 사랑손끝으로전하는 사랑손끝으로전하는 사랑손끝으로전하는 사랑손끝으로전하는 사랑손끝으로전하는 사랑손끝으로전하는 사랑“사랑이겨라”“학교이겨라”가을하늘에 힘찬 응원 소리가 메아리친다. 사랑학교 학우들이 나들이를

나왔다. 높은가을하늘의푸름이금방이라도쏟아져내려와우리들가슴속으로 내려앉을 것 같은 10월에 초등학생처럼 자 한자 한자를 배우며 지난날의 못 다한 공부를 하던 어머니들이 손에 쥐었던 연필을 필통에 잠시넣고 일대잔디밭으로나왔다.

먼저뒤늦게라도한 을깨우쳐 씨를쓰고읽을수있게해주시고, 좋은날씨주어이렇게나들이를할수있음에하나님께감사기도를드린후에 조미선 권사의 구령에 맞추어 몸 풀기를 시작했다. 여기저기서“아이고다리야”, “아이고 허리야”외마디 소리가 나왔다“이래 가지고 게임을 할수있겠나?”하는소리도들렸다. 몸을다풀고나서잠시쉬었다가점심식사를하게되었는데“와”하는감탄사들이나왔다. 잘가꾸어진잔디밭에차려진 뷔페는 그야말로 보기만 해도 식욕을 돋우고 입맛을 당기게 하 던것이다. 점심식사후휴식을가진후첫게임으로한해숙권사의진행에따라과자따먹기를하 는데출발선에서불과10m밖에안된거리 지만넘어지며 뒹굴기도하고 숨을 헐떡이며 이기기 위해 뛰는 것을 볼 때 흡사 어린이운동회의기억이되살아났다.다음게임으로는입으로사탕찾아먹기 는데 가루속에들어있는사

탕을 한 개씩 찾아 물고 되돌아오는 게임으로 교장(오나미혜 장로)과 담당교역자(박순호 목사) 그리고 교사들과 학생 모두 참여 하 으며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 가루를 잔뜩 덮어 쓴 모습에 서로가 서로를 보면서 큰 웃음을 자아내었다. 모두가 망가진(?)(특히 교장 선생님과 담당 교역자) 모습을보면서학생들과교사들모두가더욱친 하게가까워질수있는계기가되었다.

길건너 일대호수에는늦깎이학생들의웃음소리가들리는지안들리는지 한가로이 물살을 가르는 오리들이 한가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여러가지의 게임과 놀이, 응원을 하면서 사랑학교 학동들은 하나가 되고 하루동안나이를잊고동심으로돌아가있었다.

권의준기자

꿈많은소녀 같아요사랑학교야유회

경로대학이·미용봉사팀

Page 4: 2008 제일물댄동산 11월호

04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8년 11월호 (통권 1권 10호)

사랑방소식

지난10월7일~8일1박2일동안본교회경로대학어르신들을모시고가을여행을은혜가운데무사히다녀왔다. 바쁜삶을뒤로한채아름다운동심의세계로돌아가설레는모습들로여행을떠나는당일, 무사여행을위한김광웅담임목사의축복기도와부교역자들과자녀들의배웅을받으며250여명의어르신들과 함께 청와대, 청계천, 콘도(양지파인아파트)에서 1박.. 이튿날 여주해여림식물원에들러여러가지들꽃과예쁘게물들어가는단풍을구경하고돌아왔다.이른 아침부터 여행준비를 하신 어르신들이 지난추억의 소년, 소녀들처럼

설레는모습으로교회가왁자지껄했다.여행은 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의 마음을 들뜨게 한

다. 차창밖의풍경은높은가을하늘과누렇게수확을기다리는풍요로운들녘, 아름다운색깔들로물들기시작한산천초목, 정말하나님께너무감사하다는말밖에는나오지않는행복한여행길이었다.선두차에탑승하신김박문장로(경로대학학장)의재담

은긴시간의피로를잊게하 고모든차량(7대)들에선노랫소리가즐거움을더하게하는천진난만한모습들이힘겨운여행일정을감사와즐거움과기쁨이가득한여행길로이끌었다. 늘행사때마다관심과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받들고 섬기며 사랑하자”라는표어아래담당교역자, 교사, 봉사자들의수고와노고에큰격려와하나님의은혜가충만하시기를소원한다. 매주목요일이면예쁘고환한미소로“우리선상님~”하시며두손을꼭~ 잡아주시는어르신들의온기와사랑이오래도록기억에지워지지않을것이다.황혼의빛이더아름다운것처럼건강하시고멋지고행복하며아름다운

포항제일교회경로대학생어르신들의복된삶이되시기를기도드린다.

샬롬!! 준규네순의순장박준규입니다. 부족하지만저희순을소개할수있게하신하나님께감사드립니다. 우리청년공동체는청년주일예배와예배후순모임으로운 됩니다. 순모

임은순장을중심으로진행되는데, 이모임을위해토요순장학교에서미리준비를 합니다. 설교 말 을 미리 듣고, 묵상하면서 순장들과 헬퍼들이 말 을준비하고, 모임을어떻게이루어갈것인지에대해기도합니다. 순교재는주일청년예배설교와같은본문이고, 설교를생각하면서서로의삶에어떻게적용할지에대해서로의의견을나눕니다. 저희순은청년2부중한순으로“준규네”순이라고불립니다. 저희순원들

을간략히소개할려고합니다. 두~~~둥~~~~먼저저는좋은수학교사의꿈을가진박준규이고, 우리나라의금융계를이

끌어가고있는이종률, 가을남자로불리는최정민, 국에서유학중인부드

러운사장님민복기, 우리들의 원한쿵푸팬더포우문경오, 혼의치료사문경욱, 멋진카리스마김무원, 언어의마술사백형주, 그리고제일교회의마스코트서유미, 4차원소녀김지원, 천의미소를가진선린간호사김 주, 김수정, 홍세림, 이은겸, 양정화, 돌아와줘박수미, 귀부인김혜지, 큐티걸유선미, 우리순의막둥이상큼발랄진가연까지정말개성이다양한형제자매들이모여있어요.주일예배후종려나무홀에서순모임을가지며, 일주일의삶을나누고, 말

을나누면서, 서로를위해중보합니다. 그리고순원들의친교를위해‘도시락데이’나깜짝소풍을다녀오기도합니다. 우리순의특징은기도제목을나누기가무섭게응답되고, 삶의간증이넘쳐

나는아주은혜로운순이에요. 이제는" 혼의친구"가되자는목표앞에서로의비전을나누고, 기도하며도전하는아름다운순... 우리는준규네순이에요. 진정한공동체가점점약해져가는이시대에청년신앙공동체가유일한대

안이라는 고백처럼 말 과 사랑으로 이 시대에 참 청년신앙공동원하시는하나님의마음을이루어가길소망합니다.

그리고청년공동체에는1부, 2부, 3부로나뉘어져서더개성이 가득한 다양한 순들이 있으며, 모두가 하나님의 말

을나누고기도하며, 이시대에하나님의마음에합한자가되기위해노력하는청년들이많이있다는것을기억하시고, 많이응원해주세요.

welcome to 준규네 순~~~

10월마지막주일오후5교구(담당교역자황치호목사) 헌신예배를드리는날가을바람은약간의냉기를머금고교회광장으로낙엽을굴리며지나가고있었다. 1,2,3,4 각지역별헌신예배를드리는모습이날로주님보시기에얼마나멋있고예쁜지... 다음차례의교구헌신예배는어떻게드려질까? 행여나더잘해야지하는부담감은없을까? 염려되어도새롭게창작한의상과율동으로주님께드려지는헌신의산제사는아름답기만하다. 5교구는달전1지역부터흥해5지역까지42개지역으로두호동일부우현동일부창포동학산동항구동흥해와 덕에이르기까지320여세대의성도들이믿음의생활을열심히하고있다. 황치호 목사는 로마서 12장3~21절의 성경봉독으로 [성도의 생활]이라는

제목의말 을선포하 는데포항제일교회성도들은한몸을이룬지체로각자한사람한사람에게하나님께서주신분량과역할이있음을깨달아감사하고 사랑스럽고 기뻐하는 모습으로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길 수있는사랑을품은지체들이되자고강조하 다. 우린하나님께서주신은사와분량을 얼마나 활용하고 있는지, 자신의 역할대로 최선을 다해 섬기고 있는지.. 형제를 사랑하고 우애하며 존경하고 있는지 게으르지 말고 열심히 주를섬기는지반성하는시간이되기도하 다. 5교구특송을준비할때 상으로보여지는5교구성도들의한마음잔치에서사랑이넘쳐나는5교구식구들의아름다운교제시간을보며예배를드리던성도들은부러워하기도하 다. 이윽고특송시간- 하얀상의에가을하늘처럼푸른띠를두르고붉은십자가를심장에 달았다. <갈릴리 마을 그 숲속에서~ 가서 제자 삼으라> 라는 특송을

할때예수님의제자가되어지금막전도지를들고세상속으로나가서천하보다귀한생명을구하여도손색이없는십자가의군병이된듯하다.아름다운찬양을주님께드리고단을내려오는성도들은성전강단에놓인노란국화꽃과어울려멋스런풍경을연출하 다. 깊어가는가을밤은서서히 려오고온마음을다해헌신예배를드린주의날은수확의계절만큼이나풍요롭고평화로움으로가득찼다.

전정식기자

우리는예수님의 제자들! - 5교구 주관헌신예배 -

5교구헌신예배

청년교구지역모임

경로대학

이완숙권사1교구승리2지역경로대학교사

박준규형제청년교구2부순장

경로대학 가을 여행

Page 5: 2008 제일물댄동산 11월호

어른들은어린아이들만보면귀엽다고그냥지나치지못하고환한미소를지으며한번더쳐다보게된다. 내가낳은자녀라면얼마나더예쁠까? 더구나그아이가노래도잘부르고암송도잘하고그림도잘그리고 ... 칭찬을받을만한재능이있다면더욱귀하지않을까? 이런예쁜아이들이모여그동안열심히준비한솜씨를하나님앞에마음껏뽐내는시간이있었다.

지난 10월18일(토) 본 교회에서 제16회 포항노회(북구지역) 교육자원부에소속 되어있는 ·유아·유치부 어린이 잔치가 열렸다. 각 연령별로 독창,그리기, 구연동화성경암송, 어주기도문암송에 20개교회에서총 331명이등록하고함께온부모들각교회교사들모두합하여800여명이참석하여성황을이루었다.

우리교회유아부에서도36명유치부에서도50명이대회에참여하여그림그리기믿음상박유성(7세). 독창믿음상최서헌(7세) 조은희(5세) 구연동화믿음상 강이새(7세) 등 많은 아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모두들 금메달을 목에걸었다. 올림픽금메달보다더기뻐하는아이들과부모들의모습, 하나님이주신놀라운재능을발견하는귀한시간이되었다.

대회장안에들어가지못한부모들은옹기종기모여간식과차를마시기도하고끝날때까지문앞에서서성이며기다리는부모들의열정과대회장의열기는 대단했다.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어 주기도문 암송 대회가 처음으로 열렸다. 주최 측의 예상과는 달리 31명의 많은 아이들이 신청하 고 정확한 심사를 위해 심사 위원들이 힘들게 결과를 발표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벌 다. 독창연습을하는동안아이와함께많은은혜가되었고상을받는것도 좋지만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참여하는 것을 알게 해주고싶었다는부모도있었다.

대회장인본교회백명옥권사는많은교회와아이들이참여하여감사하고앞으로는더다양한분야 (워쉽,중창)를시도해보는것도좋겠다는의견도있다며 갈수록 변화를 시도하는 ·유아·유치부 어린이 잔치가 될 것이라고말했다.

·유아·유치부 모든 아이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쑥!쑥!쑥! 믿음으로자라다음세대주인공이될것을기대하며 아이들의재능으로하나님을기쁘시게하는귀한하루가되었다.

권정수기자

하나님! 쑥! 쑥! 쑥! 자랄께요제16회 ·유아·유치부어린이잔치

어린이잔치

꿈이자라는땅05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2008년 11월호 (통권 1권 10호)

교회학교

용흥동산으로 교회를 옮긴 5년전 동산 곳곳에 유실수가 심기워졌고, 올가을엔유난히땀스런열매들이나무마다주 주 매달려우리의마음을풍성하게 해 주었다. 즐거운 마음으로 추수하는 감사의 계절에 교회학교에는‘호산나새생명축제’의장이펼쳐져 혼을추수하는감격의시간을맞이하고있었다.

아부에서 고등부에 속한 모든 교회학교 교사들은 교육부담당 박순호 목사의 지도로 한달전부터 릴레이 기도를 시작해 새벽부터 늦은밤까지 기도의등불을 밝히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전체적인 기도회 외에도 정오기도, 부서별특별기도를통해먼저하나님의은혜를구하고성령의하나되게하심을체험했으며, 교회학교모든부서들은주중에도교실을꾸미고아이들을즐겁게해줄소품과선물준비로분주한모습들이자주눈에띄었다.

10월12일 초등부를 시작으로 19일에는 소년부, 26일에는 ,유아,유치,유년부가11월2일에는중,고등부가마지막으로축제를열었다.

아부는부모님과함께지점토손바닥액자를만들고, “예쁜행동미운행동”이라는 교사들의 역할극을 보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아가들이 될것을기대하 다. 유아부는장기결석자를다시인도하여새가족과함께예배에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 고, 뿡뿡이 체조와 이미희 선생의 마술동화로아이들의마음을사로잡아하나님의사랑을배우는시간을보냈다. 유치부에서는 등록한 후 바로 각 코너별로 페이스페인팅, 퍼즐맞추기,투호던지기, 달고나만들어먹기등으로새친구들이예배에자연스럽게함께하 고, 복음딱지를 활용하여 예수님을 전하기도 하 다. 한편 이 기간에는‘성경적 원리로자녀양육하기’를주제로 유아부모교실이열려지역교회의부모들도함께참여하는소중한시간을보내기도하 다. 유년부에서도역시새친구들을즐겁게 해 주기 위해 붕어빵을 직접 구워 주고 솜사탕을 만들어 주는등 최대한

의친근감을위해애쓰는모습을보았다. 또한선생님들이직접‘십자가의예수님’을 보여주는 시간에는 모두 숙연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죄 때문에 고통당하신예수님을깊이생각하는모습이었다. 초등부는‘와보라’는주제로예수님과제자들(베드로, 안드레, 빌립, 나다나엘)의모습을재연하여현실감있게 복음을 전하 고, 새친구와 전도한 친구가 함께 복음 팔찌를 만들며 예수님을 접하는 축복의 순간을 만들기도 하 다. 소년부는 추억의 뽑기, 다트게임, 복장을갖춘민속놀이마당으로흥겨움을더했고, 새친구에게는사 리로예수님을 접하도록하 다. 각부서에서는선생님들이자신의가정을개방하여 가스펠 하우스를 열어 지속적으로 새친구들의 전도와 정착을 돕기도하 다. 중등부는빙고게임,임역원들의무언극(구원자예수님),복음을전하면서퀴즈를풀고찬양하는시간을통해모든아이들이참여하도록하여 2시간의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신나는 축제의 시간을 보냈다. 고등부에서는‘보물을찾아라’는주제를가지고장기결석자와새가족을하나님이찾으시는보물로 삼고 지속적인 기도와 섬김으로 30여명의 새친구를 맞이하는 감격을누리기도하 다.

11월 9일에는 최인호 선생(메가스터디 최고의 논술강사)을 강사로 초청하여특강을준비하 는데중고등부에새친구들이많이올것으로기대하고있다.준비한축제는막을내렸지만지금부터하나님께서준비한진정한축제는시작되리라. 선생님과 학생들이 복음의 씨를 뿌리고, 기도와 사랑으로 가꾼복음의 열매들이 올해도 200여명이나 하나님의 집을 찾았다. 열매를 탐스럽게거두게하실하나님을기대하며교육부에소속된선생님과아이들에게한없는감사와사랑을전하고싶다.

김선주기자

너는사랑스런하나님의열매2008년 제4회 호산나새생명맞춤축제

Page 6: 2008 제일물댄동산 11월호

06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8년 11월호 (통권 1권 10호)

씨뿌리는사람들

가정에서직장에서모든삶의공동체에서빛과소금이되어주님의사랑을전하고있는53-55 남선교회복음의지체들! 회장김상근안수집사, 부회장채 진안수집사등41명회원들의면면을살펴보면과히우리교회의중추적인역할을감당하기에부족함이없는믿음의열정과복음의능력을갖춘선교회임을자타가인정하지않을수없다. 교사교육부부부장이광덕안수집사, 교육2부부부장최인도안수집사, 소년부장권의준안수집사, 2부찬양대장채용호안수집사, 3부찬양대장류준하안수집사, 도서관장최복안수집사등을비롯한회원대부분이교회각부서에서귀한청지기의삶을실천하는알찬열매들로구성된주님의포도송이라할수있다. 평생을함께지내온친구처럼미운정고운정나누며주님을위해즐겁게봉사하고, 친교를나누며선교활동을하고있다.지역선교비전에부합하여미자립자매교회돕기행사로매년일정액의

물적지원과환경미화, 합동예배등을통해도농(都農) 교회간협력을곤고히하는한편, 지역땅밟기행사, 수험생을위한기도회, 국가를위한기도회등각종행사를활발하게하고있다. 지난4월에는회원25명이우리교회외곽지역대청소를실시하 고9월마지막주일에는회원부부19명이해병사단<포병연대교회>를방문하여지원금을전달하고해병장병160여명과함께예배를드린후준비해간빵과음료수를나누며장병들의노고를격려하는등아름다운만남의행사를실시하 다. 중년의중후한품위를지니고정열적인가을단풍빛깔처럼흔들림없는

풍요로운신앙을소유한53-55 남선교회회원들! 주님의나라와의를위하여귀히쓰임받는선교회로더욱성장하길기대한다.

전정식기자

“너희는땅끝까지이르러내증인이되라”53-55 남 선교회소개

모이자! 나가자! 전하자!지난해새가족교구이은석목사를중심으로20여명의대원이전도의뜨거

운가슴을안고<바울전도대>로새로모여매주수요일오전10시부터찬양과기도와함께전도의방법과전략을공부하고현재40명의대원이성령충만함으로무장하여‘전도는현장이다’라는구호아래용흥, 양학, 학산, 중앙동 일대 주택가는 물론 대나무가 세워진 점집까지 방문 전도하며 전도의 열정을불태우고있다.“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귀한 말 을 받들어 지난 1월 새벽부터흰눈이엄청내리는날12명의대원이2박3일일정으로양수리수양관에서 전국 평신도 초청「전도 동력 세미나」에 참여하여 전도인의 비전 훈련, 간증 훈련, 전도 전략 훈련, 임재 훈련, 기도 훈련, 강력 훈련을 은혜롭게교육 받았으며, 3월부터 10여명의 대원이 포항 성시화 전도 대학을 통하여전도왕의 꿈을 그리며 진정한 전도의 프로가 되고자 열심히 배우고 훈련 받고있다. 전도는하나님께서가장기뻐하시는일이며, “때를얻든지못얻든지 전도하라”는 주님의 명령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꼭지켜 행해야 하고순종해야 만하는 필수로서그리스도인의 의무이며,사명인것이다.엘 호손이 쓴「큰 바위 얼굴」에서의 교훈처럼 지역과 교회를 바로 세우고

부흥 시킬 인물은 밖에서 찾아 오는 것이 아니라 안에서그리스도를 닮고자 노력하는 성도들 중에 있다는 사실을깨닫고, 하나님께 칭찬 받는 큰 인물이 나올 수 있는 교회의환경과꿈을키워줄수있는목회자가있는우리교회는축복받은교회임을믿는다.우리도하나님의뜻을이루기위하여사랑을실천하며세상의빛과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여 전도의 열매를 맺었으면 한다. 전교인이 교회의 지체로서각자의 은사대로 물질전도, 기도전도, 노방전도 중 한 부분을 맡아 훈련받고순종하는 마음으로 충성되이 전도에 헌신하게 될 때 축복의 문이 활짝 열리고하나님의나라가확장되리라굳게믿는다.전도- 할수있다! 하면된다! 해보자! ......

파란 가을하늘에서 푸른 물방울이 툭 터질 것 같은 화창한 주일 오후,필자는신광면우각리에위치한우각교회(담임목사장수익)를찾았다. 우각교회는우리교회가1975년에개척한교회로, 30여년의세월에건물이노후화되고종각이녹슬고흉하 는데최근, 우리교회 안수집사회의도움으로 새롭게단장되어가고있다. 33년이지난분신교회의모습이어떻게변했을까? 그흔적을찾아보기로하 다.올해는햇볕이풍부하고태풍도잠잠하여가을들판이온통황금빛물

결로 일 이었다. 토실한 붉은 사과와 누런 단감나무, 하늘을 향해 은빛나래를펼치는억새풀의나폴거림이아름다웠고냉수지를휘돌아갈땐단풍이 수면위로 투 되어 풍요롭고 아름다운 수확의 절기를 주신 하나님의은혜에감사함이절로나왔다.농로길을돌아우각교회에도착한시간은오후2시경. 수십년교회역

사와함께하 을성전앞무화과나무와감나무가인상적이었고또한종각이 산뜻하게 단장 되어 있었다. 한창 교회 내,외부 리모델링 공사 중인관계로별채에서주일예배를드리고있었는데장수익목사의말 이창문을넘어한적한농가를향하여멀리퍼져나갔다. 장목사는 " 다른농촌교회와마찬가지로목회활동하기가너무힘이

들지만말 으로무장하여사명으로주님의사역에임한다" 며 " 늘관심과애정과기도와물질로지원해주는포항제일교회와안수집사회에꼭고마움을전해달라"고당부하 다. 공사가잘마무리되어아름다운성전으로다시태어나이지역에서복음이널리퍼져나가길기도한다.

전정식기자

우리교회가개척한우각교회를찾아서..

바울전도대

남선교회소개자매교회탐방

두장의그림중다른부분5곳을찾아왼쪽그림에“ ”표하세요.

※절취선을따라자르셔서11월30일까지교회사무실에제출해주시면추첨을통해10명에게소정의선물을드립니다.

교구 ( 지역 )

이름 직분

연락처

린 그림 기찾틀

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 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주말학교기타교실

박수열집사3교구현대4지역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하라”- 바울 전도대 -

Page 7: 2008 제일물댄동산 11월호

만나고싶었습니다2008년 11월호 (통권 1권 10호) 07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파워인터뷰1

2008년 10월6일(월)~7일(화) 포항제일교회에서 열린 대한 예수교 장로회포항노회에서 77~78회 정기노회에서 노 회장으로 취임한 이의용 장로를 만나보았다.

먼먼저저취취임임소소감감을을부부탁탁드드렸렸다다.. “부족한사람을일군으로세워주신하나님께감사드립니다. 앞으로총회의방향인섬김을 따라 임원들과함께 대화로뜻을 같이하며, 좋은 결실을 맺도록서로를돕고주어진사역에최선을다할생각입니다.”라고말하며기도를부탁했다.

가가족족관관계계는는어어떻떻게게되되십십니니까까??이복자권사와슬하에자녀3형제를두고있으며다복한가정을이루고계

셨다. 특별히아내인이복자권사에게감사의마음을전하면서참감사하다고말을잊지못하시며눈에눈물이고이면서목이매이기도하셨다.

기기억억에에남남는는일일이이있있다다면면!! 초등학교2학년여름성경학교때(1968년) 교회를처음나오게되어지금가

지신앙생활을지켜오셨다고한다. “젊은시절음악을사랑하여KBS 어린이

합창단 지휘까지 했었어요. 형님덕분으로 지휘를 하게 되었지만 음악을 좋아해서 하나님께 광 돌리는것이 즐겁웠고 기억이 많이 남아요. 그리고 말 과 기도 생활 가운데 더욱더 하나님을 의뢰하게 되었습니다”라고말 하셨다.

앞앞으으로로의의계계획획은은!! 교회학교 학생수가 적어지는 어려운 현실을 바라보

며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끌어안을 전도 계획과 신앙교육 그리고 문화 활동과 체험이 있는 성훈련 그리고 총회가 농어촌 교회와 미자립교회가 목회자들을 돕는일, 독거노인이나어려운시설을돕는일등은교회가계속해서 힘써야 하는 일이라고 했으며, 실제로 덕시찰 삼계교회에 비가 새고건물에틈이생겨문제가있어돕고있다고했다.

앞으로하시는일들마다하나님의거룩한일꾼으로쓰임받기를기대해본다.

최말순기자

이의용장로포항노회노회장6교구창포지역

아름다운섬김을 기대하며

파워인터뷰2

지난 9월 27일 포항제일교회에서 열린 대한예수교 장로회 포항노회 장로회 총회에서 제39대 회장으로 본 교회 최근국 장로가 취임하게 되어 소감을들어보았다.

축하인사에“어깨가무거워요, 하나님말 의복음화와미자립교회의지원에 적극 나서고 회원 상호간에 친목도모에 힘쓰라는 주님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에 부족한 저에게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게 하시네요”라며 겸손해 하는모습에서선한청지기의삶을느낄수있었다. 이임선권사와1남4녀의다복한가정을이루어자녀들에게하나님을경외하며사람을사랑하는믿음의자세를갖기위해매주토요일저녁9시에온가족이가정예배를철저히드려주일전 몸과 마음을 정결케 하여 주일 예배를 경건하게 드리는 것에 목표를두고어릴때부터정직한자, 의로운자의좁은길을걸어가게하여방황하는청소년기도잘지나올수있었다며지금은외손자까지예배를드리러온다고하며흐뭇해하는그얼굴에햇살이가득참그리스도인의가정생활을엿볼수있었다.

신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시 수능시험을 하루 앞둔 고3 학생들에게 주께“심은대로거두게하소서”하며열정적으로드린5분의기도가즉시응답

받아 열매 맺게 되고, 함께 기도 드린 학생이 부모님을전도하여새생명을얻어주께 광을돌려드린그날을잊을수없다며그때의감격을지금도생생히기억하며듣는이로하여금같은은혜로채워주는듯했다. 믿음의사명을감당하기위해온갖열정을갖고교회의 푯대 역할을 다하는 삶이 하나님 보시기에 장로회회장직을감당하기에담대함을주시리라믿어본다.

끝으로 포항노회 장로회 회장직을 수행하기 위한 운계획을다음과같이요약해주었다. (1)교회부흥을위한정보교환 (2) 지역연고에따른전도

동참(장로 상호간의 친인척 네트워크 관리) (3) 적인 수련회 행사참여 (4) 회원 건강관리 홍보 (5) 회원 친목행사 참여 라고 하며 이모든 계획 위에 말 의 전신갑주를 입어 주님의 강력한 군사로서 내 소원을이미아시는주께서큰열매맺게해주시리라믿으며또다른시작으로전진하기를바란다.

정경옥기자

최근국장로포항노회장로회회장6교구창대2지역

그리스도의발자취를 따라또다른 시작으로…

파워인터뷰3

세찬 가을바람이 은행잎을 마구 떨어뜨리던 지난 10월 24일 오후. 커피향가득한포항제일교회종려나무홀에서소탈한차림의김신철집사를만났다.

어린시절숙부님의신앙을따라성탄절에한두번교회를가본경험으로,어른이되어세상속에젖어살았지만그의입술엔흥얼흥얼찬송이흘러나왔고힘들때마다하나님을불러보기도했다.

그러던중8년동안주보를끼워넣어준포항제일교회권순희권사의전도의 열매로 교회에 등록하게 되었고 어느 주일예배때“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리라”는이사야서말 을듣고뜨거운눈물을흘리며주님을만나게되었다.

그때부터하나님이너무좋아성전한쪽구석에서홀로예배를드리고부리나케자전거를 타고 집으로돌아오곤 했는데, 어느 날교구 목사이신 한화섭목사(현대구칠성교회담임)의권유로제2기아버지학교에입학하게되었다. 아버지학교에서 그는 하나님의사랑을 한몸에 받으며자신이 너무나 소중한존재임을 알게 되었고수료 후, 변화된 가정을간증하면서 하나님께광을돌렸다.

하나님은 점점 그의 사역의 지경을 넓히시며 부부학교, 청소년 가정 비전 스쿨, 예비 아버지학교, 비크리스챤 중심의 열린 아버지학교를 통해 절망 속에 빠져있는 가정들을 세워 나가셨다. 특히 청소년 가정 비전 스쿨을 하면서 사랑하는 아내 박민숙 권사와 막내아들수민이와의동역은너무나아름다웠다. 박권사는아이들 간식과 소품을 손수 만들며 기계, 신광까지 달려가 아이들을 실어오고 수민이는 기타 치며 찬양으로아버지의사역을도왔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순간순간 하나님의 은혜 습니다. 남은 삶, 모세처럼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곳에 쓰임 받고싶습니다.”라고말하는김신철집사!! 더이상어떤고백이하나님께필요하겠는가!

종려나무홀을 나서며 총총히 사라지는 그의 뒷모습에서 온유함과 열정이어우러진그만의삶의향기가낙엽과함께흩날리고있었다.

송윤희기자

김신철안수집사3교구한라2지역

중등부교사

바나바의온유함과사도 바울의 열정으로…

Page 8: 2008 제일물댄동산 11월호

08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8년 11월호 (통권 1권 10호)

자연과사람

혈액 내에 콜레스테롤이 과다하게 있는 것을 고지혈증이라 하며,대부분 증상이 없이 서서히 진행하며, 동맥경화증의 중요한 원인이되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 조용한 골치덩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건강에 나쁜 것으로 알려진 콜레스테롤은 지단백 형태로 혈액 내에서 돌아다니는 지방 물질로서 호르몬을 만드는 원료이며 인체 내 모든 세포막을 구성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성분입니다. 단 혈액 속에 너무 많은 콜레스테롤이 있으면 동맥경화증을일으켜 심혈관 병을 유발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일종의 기름과 같아서물에녹지않아혼자서는혈액내에존재할수없지만, 지단백이라는 단백질과 결합하면 수용성으로 탈바꿈해 혈액 속에 머물 수 있게됩니다.

음식으로 콜레스테롤을 전혀 섭취하지 않고, 포화지방섭취를 줄이더라도 우리 몸은 필요한 콜레스테롤을 스스로 만들어 냅니다. 혈액속에있는콜레스테롤의약 4분의 3은간에서만들어진것입니다. 현재까지 진행 중인 콜레스테롤에 관한 연구를 통해 콜레스테롤 상승과 심장 발작 사이에 관련이 있고(1961년), 젊은 성인에게서도 콜레스테롤상승으로심장병으로인한사망이증가하며(1987년), 좋은콜레스테롤로 알려진 고 도 지단백 (HDL) 콜레스테롤이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1988년) 사실들이 차례로 밝혀지면서 심장병의치료와예방에기념비적인기여를하 습니다.

이외에도많은연구를통해콜레스테롤이많을수록심장병이나그로 인한 합병증이 증가하고 반대로 치료를 통하여 콜레스테롤을 저

하시키면 심장병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입증되었습니다. 고지혈증은 우연히 혈액 검사에서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고지혈증이 있어도아무런 증상이 없고 진찰상 이상 소견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는 증상이나 투통, 어지러움증, 부종 등의 증상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향후심혈관질환 발생의 예측지표로서 혈액 검사를 통해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20세 이상의 성인에게 매 5년마다 콜레스테롤을 측정하는것을권장하고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의 정확한 평가를 위해 식사가 콜레스테롤 농도를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측정 전 약 9~12시간 금식이 필요합니다. 특히 당뇨가있거나중성지방이높게측정되었던경우에는철저하게12시간금식후에측정하는것을권장하고있습니다. 신체검사에서 기본으로 측정하는 총콜레스테롤 (Total cholesterol)

만으로는심혈관계위험을평가하기에부족합니다. 대부분의병원에서 콜레스테롤은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그리고중성지방등4가지항목을mg/dL의단위로측정합니다.

요약해 보면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은 높을수록, HDL 콜레스테롤은 낮을수록 심장병 및 뇌졸증의 발생이 증가합니다. 정기적인검진을통해자신의 콜레스테롤수치를알고 적정농도의혈중콜레스테롤을유지함으로써심장병에서자유로울수있길바랍니다.

안성균집사5교구파크2지역

선린병원심장내과전문의

건강상식

실내인테리어

고고지지혈혈증증에에대대하하여여

예쁜집꾸미는재미가솔~솔~내손으로 만드는 쉬운인테리어

타일액자만들기준비물: 폼보드지(우드락), 루건, 칼, 코팅지, 타일, 약간의레이스(1) 액자크기가로22.5㎝, 세로18㎝폼보드지를칼로자른다.(2) 자른폼보드지위에같은크기의코팅지를먼저붙인다.(3) 가로22.5㎝, 세로2.5㎝의폼보드지를2장, 가로22.5㎝, 세로,13㎝2장을잘라 루건으로 (2)번의가장자리에붙인다.

(4) 완성된액자모양위에타일의색상을조화롭게배치시켜 루건으로마무리한다(5) 주의: 미리가장자리에타일4개로중심을먼저잡는것이중요함.(6) 뒷면에쓰고남은자투리폼보드지를이용해액자다리를만들어세운다.

가을향기가물씬풍기는커텐만들기준비물: 폼보드지, 루건, 레이스90cm (넓은것과좁은것1마1,500원정도)

조화꽃과각종열매(시장에서구입), 줄비즈, 리본(1) 가로90㎝세로10㎝폼보드지칼로자른다.(2) 먼저넓은레이스를원판폼보드지밑단(아래쪽)에 루건으로붙인다.(3) 붙인레이스윗단에좁은레이스로마무리한다(4) 밑바탕은조화에서뜯은나뭇잎을바탕에 루건으로붙인다.(5) 줄비즈를가장자리에 루건으로붙인다.(6) 꽃을조화롭게색상을배분하고특히꽃의크기를잘배치하여 루건으로붙인다.

꽃과꽃사이는각종열매로중간중간끼워서 루건으로붙인다.(7) 리본끈으로리본을만들어중심밑단에붙인다.(8)거실문이나안방, 화장실문윗쪽에붙이면가을을느낄수있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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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고싫증난낡은물건을변신시키고적은비용으로손쉽게새로운공간으로바꿀수있는인테리어방법이많이있다. 그중에서가을향기가물씬풍기는미니커텐과가족여행의추억을담을수있는액자를만들어가을을우리집에머물게해보자

백정아집사3교구우이2지역

문화선교대학인테리어강사

※응용해서만들수있는몇작품참고하셔서예쁜집으로꾸며보세요.

“제일물댄동산을위해헌물해주셔서감사합니다.”

“물댄동산지면광고문의해주세요.”문의 : 권의준 안수집사 (신문기획 팀장 )

TEL. 017-515-3104김진우안수집사/ 양순옥권사

헌물 : 2단신문꽂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