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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 11. 8 발행인 김광웅 편집장 서철교 감수인 최원근 기획팀장 권의준 기자 권정수, 김용달, 김선주, 송윤희, 전정식, 최말순, 최윤숙 발행처 포항제일교회 (포항시 북구 용흥동 562-1/054-244-3311) www.pohangcheil.org 디자인 두인기획 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11월호 (통권 1권 22호) 1. 교회소식을 통해 이웃과 함께 호흡하는 복음문화 만들기 2. 우리의 가정과 부서가 함께 세워지는교회공동체만들기 3.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랑스러운 교회 만들기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물댄동산의 목표 2009.11 월호 10월 13일 본 교회가 운영하는 비영리 문해교육기관 포항사랑학교 (교장. 오나미혜 장로)는 제3회 글짓기 대회를 가졌다. 그 동안 사랑학교에서 배운 한글로 글을 짓는다는 설렘을 안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얼굴은 마치 그 옛날 과거시험 보는 것처럼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푸른 가을하늘에 따사로운 햇 살이 성전 뜰로 내려앉아 그야말로 글을 쓰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였다. 사랑학교는 시대의 아픔과 가난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쳐 버린 유년기와 생계를 위해 일에 묻혀 꿈을 접었던 청년기, 결혼 후에는 자식들 뒷바라지에 젊은 시절을 다 보내느라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에게 무료로 한글을 가르 쳐 주는 한글학교이다. 2005년에 17명 등록으로 출발하였으나 지금은 100 여명이나 등록하여 한글을 열심히 배우고 있다. 단계별 맞춤 학습으로 10개 반으로 수업이 진행되는데, 15명의 우수한 교사들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 후2시에서 4시까지 정성을 다해 가르치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글로벌 시대 에 고급반에서는 한글 교육뿐 만 아니라 컴퓨터 교육도 병행하고 있으며, 올 해부터는 기초 영어반도 신설하여 수준 높은 학습을 하고 있다. 이날의 제목은 가을, 추석, 사랑학교, 친구, 가족 등으로 진행되었는데 제 목을 받은 학생들은 무엇을 어떻게 써내려 갈까 깊은 상념에 빠지기도 하였 다. 특별히 글을 쓴 후에 4명의 학생들과 인터뷰 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처 음 입학한 목련반 손인숙 학생(57세)은 한글을 배우려고 검정고시 학원을 등 록하려고 하였는데 큰 딸의 권유로 배우게 되었다며 지금은 학교에 오는 날 이 제일 기다려진다며 고마워하였다. 열심히 글을 깨우쳐 딸과 외손녀에게 편지로 할머니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고 하였다. 개나리반 최경자 학생 (62 세)은 글을 못 배워 시장에서 장사할 때에 남들 앞에서면 부끄럽기도 하고 주 눅이 들기도 하였는데 이젠 글을 깨우치고 컴퓨터도 배워 인터넷까지 할 수 있다며 친절히 가르쳐 준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곧 교회 에 등록하리라고 약속하였다. 영어반 박상옥 학생(60세)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영어가 너무 배우고 싶 었는데 올해 신설된 영어 반에서 알파벳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인사와 기본 회화가 가능하다며 기뻐하였다. 열심히 배워서 혜택 받은 만큼 남들에게 봉 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매화반 김창자 학생(67세)은 보릿고 개 시절 오빠, 동생들은 공부를 배 울 기회를 가졌으나 여자라는 이유로 배 움의 기회를 놓쳤다며 사랑학교 덕분에 글을 깨우쳐 이젠 간판을 읽을 수 있 고, 병원에 가서 진료과도 잘 찾아갈 수 있게 되었다며 영어와 컴퓨터도 배 우고 싶다고 하였다. 한편 2시간 동안 자유롭게 글짓기를 완성한 학생들의 글에는 그 동안 표현 하지 못했던 것들을 글로 나타내었는데 정말 때 묻지 않는 순수함과 삶의 진 솔한 애환이 묻어 있었다. 무궁화반 박영기 학생(63세)은 며느리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는데“57세에 공부하러 나섰다. 식당에 돈을벌려고 갔더니 전 표를 못 써서 쫓겨났다. 눈물이 앞을 가려 허둥지둥 돌아왔다. 한도 많고 원 도 많았다. 며늘아! 내 아들과 결혼해서 부부간에 싫은 소리 안하고 항상 웃 는모습이정겹고고맙다. 며늘아사랑한다. - 시어머니가.”‘대추나무’라는 글을 쓴 장미반 유 인자학생(74세)은 친구에게 얻어온 대추나무 한 뿌리를 3 년간 키우며 열매가 달린 모습을 잘 표현해 감동을 주었다. 장미반 이상숙 학생(66세)은‘가을수확’이라는 글을 통해 가을이 되면 콩 수확을 해서 메주를 쑤는데 콩이 수확이 좋은 때는 내 마음도 좋고 수확이 덜 될 때는 마음이 좋지 않다. 모든 만물이 가을이 되면 수확을 해야 하듯 나도 수확할 수 있는 기쁨을 맛보기 위해 글도 열심히 배운다며 감동 깊게 썼다. 사 랑학교라는 제목의 채송화반 안복선 학생(78세)은 일기 형식으로 이 나이에 글을 배운다는 것이 내가 생각해도 자신이 대단해 보인다. 이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싶다며 곱게 표현 하였다. 이 밖에도 추석 에 가족과 함께 보낸 이야기, 친구에게 애뜻한 사연을 표현한 글 등 다양하였 는데 이날 60여 편의 작품들 중에 우수한 10여 편을 뽑아 시상을 하였고 이 글들은 사랑학교 글 모음집 <글자를 넘어 세상으로>에 실릴 예정이다. 전정식 기자 포항사랑학교 - 푸른 하늘에 시를 쓰다 1 목회자 단상 /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2 인터뷰 / 사회봉사상 수상자 이대공 장로 3 갤러리 샘 소개 4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 및 재수생들께 5 오직 성령의 충만함으로! 6 교회의 이모습 저모습 7 새생명 맞춤 전도축제 8 1일(주일) 항존직(장로) 선거를 위한 2차, 3차 투표 2일(월)~3일(화) 엘리야기도회원 철야기도회 (벧엘기도원) 3일(화) 포항노회 포항시찰회 (10:30 / 화봉교회) 8일(주일) 추수감사주일 / 추수감사주일 음악회 교육협의회 10일(화) 교역자 월례회 12일(목) 수험생을 위한 기도회 15일(주일) 2010년 신임서리집사 교육 농아교구 창립 18주년 헌신예배 22일(주일) 2010년 교육정책세미나 / 우리가족 환영회 24일(화) 포항교도소 방문 / 제3차 정책당회 26일(목) 경로대학 종강 27일(금) 엘리야기도회 29일(주일) 대림절 첫번째주일 / 경로대학 헌신예배 / 선교협의회 Contents 11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 포항사랑학교 -

2009 제일물댄동산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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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09 제일물댄동산 11월호

발행일 2009. 11. 8 발행인김광웅 편집장서철교 감수인최원근 기획팀장권의준 기자권정수, 김용달, 김선주, 송윤희, 전정식, 최말순, 최윤숙 발행처포항제일교회 (포항시북구용흥동562-1/054-244-3311) www.pohangcheil.org 디자인 두인기획

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11월호 (통권 1권 22호)

1. 교회소식을통해이웃과함께호흡하는복음문화만들기

2. 우리의 가정과 부서가 함께세워지는교회공동체만들기

3.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자랑스러운 교회 만들기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물댄동산의목표 2009.11월호

10월 13일본교회가운 하는비 리문해교육기관포항사랑학교(교장.오나미혜장로)는제3회 짓기대회를가졌다. 그동안사랑학교에서배운한 로 을짓는다는설렘을안고등교하는학생들의얼굴은마치그옛날과거시험보는것처럼기대에부풀어있었다. 푸른가을하늘에따사로운햇살이성전뜰로내려앉아그야말로 을쓰기에는아주좋은날씨 다.

사랑학교는 시대의 아픔과 가난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쳐 버린 유년기와생계를위해일에묻혀꿈을접었던청년기, 결혼후에는자식들뒷바라지에젊은시절을다보내느라배움의기회를놓친분들에게무료로한 을가르쳐주는한 학교이다. 2005년에 17명등록으로출발하 으나지금은 100여명이나등록하여한 을열심히배우고있다. 단계별맞춤학습으로10개반으로수업이진행되는데, 15명의우수한교사들은매주화요일, 목요일오후2시에서4시까지정성을다해가르치며사랑을나누고있다. 로벌시대에고급반에서는한 교육뿐만아니라컴퓨터교육도병행하고있으며, 올해부터는기초 어반도신설하여수준높은학습을하고있다.

이날의제목은가을, 추석, 사랑학교, 친구, 가족등으로진행되었는데제목을받은학생들은무엇을어떻게써내려갈까깊은상념에빠지기도하다.

특별히 을쓴후에4명의학생들과인터뷰하는시간도가졌다. 올해처음입학한목련반손인숙학생(57세)은한 을배우려고검정고시학원을등록하려고하 는데큰딸의권유로배우게되었다며지금은학교에오는날이제일기다려진다며고마워하 다. 열심히 을깨우쳐딸과외손녀에게편지로할머니의마음을표현하고싶다고하 다. 개나리반최경자학생(62세)은 을못배워시장에서장사할때에남들앞에서면부끄럽기도하고주눅이들기도하 는데이젠 을깨우치고컴퓨터도배워인터넷까지할수있다며친절히가르쳐준선생님들에게감사하다고전했다. 그리고곧교회에등록하리라고약속하 다.

어반박상옥학생(60세)은초등학교를졸업하고 어가너무배우고싶었는데올해신설된 어반에서알파벳부터시작하여지금은인사와기본회화가가능하다며기뻐하 다. 열심히배워서혜택받은만큼남들에게봉사하고싶다고포부를밝히기도하 다. 매화반김창자학생(67세)은보릿고개시절오빠, 동생들은공부를배울기회를가졌으나여자라는이유로배움의기회를놓쳤다며사랑학교덕분에 을깨우쳐이젠간판을읽을수있고, 병원에가서진료과도잘찾아갈수있게되었다며 어와컴퓨터도배우고싶다고하 다.

한편2시간동안자유롭게 짓기를완성한학생들의 에는그동안표현하지못했던것들을 로나타내었는데정말때묻지않는순수함과삶의진솔한애환이묻어있었다. 무궁화반박 기학생(63세)은며느리에게미안한마음을표현했는데“57세에공부하러나섰다. 식당에돈을벌려고갔더니전표를못써서쫓겨났다. 눈물이앞을가려허둥지둥돌아왔다. 한도많고원도많았다. 며늘아! 내아들과결혼해서부부간에싫은소리안하고항상웃는모습이정겹고고맙다. 며늘아사랑한다. - 시어머니가.”‘대추나무’라는을쓴장미반유인자학생(74세)은친구에게얻어온대추나무한뿌리를3

년간키우며열매가달린모습을잘표현해감동을주었다.

장미반이상숙학생(66세)은‘가을수확’이라는 을통해가을이되면콩수확을해서메주를쑤는데콩이수확이좋은때는내마음도좋고수확이덜될때는마음이좋지않다. 모든만물이가을이되면수확을해야하듯나도수확할수있는기쁨을맛보기위해 도열심히배운다며감동깊게썼다. 사랑학교라는제목의채송화반안복선학생(78세)은일기형식으로이나이에을배운다는것이내가생각해도자신이대단해보인다. 이런배울수있는

기회를주신하나님께감사드리고싶다며곱게표현하 다. 이밖에도추석에가족과함께보낸이야기, 친구에게애뜻한사연을표현한 등다양하는데이날60여편의작품들중에우수한10여편을뽑아시상을하 고이들은사랑학교 모음집< 자를넘어세상으로>에실릴예정이다.

전정식기자

포항사랑학교 - 푸른하늘에시를쓰다 1목회자단상 /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2인터뷰 / 사회봉사상수상자이대공장로 3갤러리샘소개 4수능을앞둔고3 수험생들및재수생들께 5오직성령의충만함으로! 6교회의이모습저모습 7새생명맞춤전도축제 8

1일(주일) 항존직(장로) 선거를위한 2차, 3차투표2일(월)~3일(화) 엘리야기도회원철야기도회 (벧엘기도원)3일(화) 포항노회포항시찰회 (10:30 / 화봉교회)8일(주일) 추수감사주일 / 추수감사주일음악회

교육협의회10일(화) 교역자월례회12일(목) 수험생을위한기도회

15일(주일) 2010년신임서리집사교육농아교구창립18주년헌신예배

22일(주일) 2010년교육정책세미나 / 우리가족환 회24일(화) 포항교도소방문 / 제3차정책당회26일(목) 경로대학종강27일(금) 엘리야기도회29일(주일) 대림절첫번째주일 / 경로대학헌신예배 / 선교협의회

Contents

11월행사

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

- 포항사랑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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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9년 11월호 (통권 1권 22호)

쉴만한물가

시편 120-134편은‘성전에올라가는노래’라는표제가붙어있습니다. 표제에는다음과의미를담고있습니다.

①올라가는것은시편안에서계단혹은등급을말합니다.②성소로올라가며부르는노래라는의미입니다.③바벨론에서이스라엘로본향으로향하는노래입니다.④내년절기때순례자들이예루살렘으로올라갈때

부르는고백의찬양입니다.

‘성전에올라가는노래’는누구나이해하기쉬운노래들로구성되어있습니다.특별히‘올라간다’라는의미는그리스도인들이하나님께한걸음한걸음다가서는설렘과즐거움을묘사하고있습니다. 단순히‘올라감’이아니라하나님과더욱더다가서는즐거움, 은혜, 충만함을말하고있습니다.이스라엘백성들에게‘올라간다’라는말의의미들을오늘날우리들의신앙현

주소에서되새겨볼필요가있습니다.

먼먼저저이이들들은은매매년년33번번씩씩예예루루살살렘렘에에있있는는성성전전을을향향하하여여올올라라가가면면서서노노래래를를불불습습니니다다..

“너는매년삼차내게절기를지킬지니라. 너는무교병의절기를지키라내가네게명한대로아빕월의정한때에칠일동안무교병을먹을지니이는그달에네가애굽에서나왔음이라빈손으로내게보이지말지니라. 맥추절을지키라이는네가수고하여밭에뿌린것의첫열매를거둠이니라수장절을지키라이는네가수고하여이룬것을연종에밭에서부터거두어저장함이니라. 너의모든남자는매년세번씩주여호와께보일지니라”(출14;14-17)

위에서말하는절기는무교병의절기, 수장절, 맥추절입니다.

무교병(유월절)의절기는이스라엘의출애굽에서유래되었으며자유함을얻은것을기념하여7일동안무교병을먹으며즉누룩을넣지않은빵으로맛이없는빵을먹으며하나님의은혜를감사하는절기입니다. 수장절로흔히추수감사절이라는말로우리에게더익숙합니다. 추수감사절은하나님의도우심으로모든추수가끝나는가을에큰기쁨으로지키는절기입니다. 이때는초막을짓고그곳에서생활하며출애굽이후이스라엘이40년간광야방랑생활을했던것을기념하므로초막절또는장막절이라고도합니다. 맥추절은유월절후(무교병) 49일이지나서맥추절을지키게되므로50일째되는날에지키는절기로칠칠절(신16:10), 오순절은50의뜻으로유월절이후50일째날지켰기때문에생긴말입니다. 공통적인매년마다그시간과그장소에서주신은혜를더듬으려기억하고오늘삶에적용하라는의미가담겨져있습니다. 그만큼하나님은우리들의삶에서하나님의이름이불리고고백되어지는것을원하십니다.

둘둘째째,, 포포로로기기이이후후신신앙앙회회복복운운동동과과깊깊은은관관련련이이있있습습니니다다..그대표적인시편은바로‘시편121편’입니다.

“내가산을향하여눈을들리라나의도움이어디서올까. 나의도움은천지를지으신여호와에게서로다.(중략) 낮의해가너를상하게하지아니하며밤의달도너를해치지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너를지켜모든환난을면하게하시며또네 혼을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너의출입을지금부터 원까지지키시리로다.”(시121;1-8)

시편12편에는‘이스라엘백성들이포로기이후고향으로귀환하는역사적인배경’에서불린찬양입니다. 바벨론포로생활에서해방되어본국유다를향하여출발할때에광야라는800㎞이상의거리를걸어가면서낮과밤이라는어려움을접하게됩니다. 광야에서낮의해는팔레스타인이나사막지역의한낮의살인적인태양광선으로인한각종해를의미하기도합니다.(왕하4:18-20, 요4:8) 그리고밤의달은일반적으로밤의차가운기운으로인한해를가리킨다고여겨지지만학자에따라서는적도지방의달이사람의눈을멀게하고, 뇌에치명적인 향을주기에이를달빛으로인한피해를가리키는것이라고주장하기도합니다. 그만큼낮의해와밤의달은순례자들또는여행자들이겪게되는주된위험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의가장큰즐거움은‘올라감’에있습니다. 1년에3차례나혹은바벨론땅에서고향에있는성전을향해올라가는이스라엘백성들의간절함은‘올라간다’라는표현속에깊이숨어있습니다. 하나님의백성들이예루살렘(성전)에올라가는것은바로하나님의백성들의진정한왕이신하나님을만나기위해서입니다. 이제우리들이매주일성전을올라가며찬양을드려야할것입니다. 기쁨으로, 즐거움으로, 회복을사모하며말입니다.

최원근목사4교구담당

목회자단상 기자칼럼

겨자씨믿음

성전에올라가는노래(시편120-134편을중심으로)

아버지가자녀교육의중심에!자녀교육의중심에는늘어머니만계시기에자녀세대들이아버지와의

의사소통을두려워하기도하고, 아버지를항상야단치고무서운존재로만또는경제적인해결책으로만생각하는것같습니다. 가정은인생의첫번째학교이고, 아버지는자녀의성장과정에서가장 향력이큰선생님입니다. 아버지가가정의기강을바로잡고, 규칙을정해서자녀를통제해야합니다.

아버지가자녀교육의중심에서게되면, 어머니의심리적인부담감을감소시킬수있기때문에가정의행복지수도상승하게되고, 자녀도더욱훌륭하게키워낼수있습니다. 따라서‘아버지학교’에참여하시거나, 자녀와의등산이나여행을통해다양한대화를나누어봄으로써서로의내면의생각을알수있어좋습니다. 늘공부를최우선순위로두는것보다는아이가좋아하는취미활동을일주일에한번만이라도함께한다면, 그즐거움으로인해서일주일을열심히생활할것입니다. 하지만바쁜직장일로참여도가낮기때문에읽어보고, 실천할수있는좋은책들을소개하고자합니다.

아버지가권위적이기보다는자녀의입장을배려하고대화를나누고자할때‘이시대를사는따뜻한부모들의이야기’(이민정, 김 사)라는책을추천합니다. 이책속에는자녀와의대화의기술을습득할수있는실제사례들이실려있어서실천하기에도도움이됩니다. 자녀들에게꿈을심어주기위해서는다양한봉사활동과체험을통해서기회를주어야합니다. ‘네꿈과행복은10대에결정된다.’(이민규, 더난출판사)와‘17살, 네인생의지도를펼쳐라.’(김재현, 팝콘북스)를읽어보시면도움이되실것입니다. 우리주변에는자녀교육에대한자신감이부족한부모가많이있습니다. 평범한아버지들이세계적으로훌륭한인물들을만들어내고있다는자신감을가지는것이무엇보다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 ‘평범한아버지들의위대한자녀교육’(진탕, 북스토리)을읽어보시면현실은평범하지만, 마음은비범할수있어야훌륭한자녀로키워낼수있다는것을배울수있습니다.

‘자녀성공의키는아버지가쥐고있다.’(이해명, 예담), ‘아버지가변해야가족이행복하다,’(사이토사토루, 종문화사), ‘이제는아버지가나서야한다.’(이해명, 동아일보사), ‘훌륭한아버지가키워내는잘되는자녀’(뤽존슨, 해피&북스) 등수없이많은책들이훌륭하게자녀를키워낼수있는조언을하고있습니다.

자녀교육은자신의만족이나부모들간의경쟁이아니라, 진정한자녀의행복에목표를둔다면모든아버지들이훌륭한부모로서의역할을잘해내리라믿습니다.

송윤희기자

어려울때마다주님의사랑으로이아픔이치유되도록자신을사랑하면어떨까요? 말순생각(7화)

Page 3: 2009 제일물댄동산 11월호

교육관앞모과나무에가지가휘어질만큼많은열매가달려있어풍성한결실을예고하고, 각교실에서예배드리는아이들의목소리가오늘따라 우 차다. 2008년 1월 초등부 교육전도사로 부임하여 사역하다가 최근고등부에서새로시작하는김정혁전도사를만나보았다

고고등등부부사사역역을을시시작작하하면면서서먼저부장님을비롯하여고등부선생님한분, 한분의환 에감사했습

니다. 그리고친구들을만나면서느낀점은모두가예외없이관심과사랑을필요로한다는점이 습니다. 입시와진로에관한고민, 가정형편, 또래친구들과의관계등. 많은부분에있어서기도가필요한것을느낄수있지요. 주일예배나 토요기도회에 만나는 모든 친구들의 눈빛에는 하나님을향한사랑에목말라있음을볼수있고, 느낄수있습니다.

기기독독교교교교육육에에남남다다른른애애착착과과관관심심어려서부터목회자가되리라는마음을하나님께서주셨습니다. 교사의

길과목회자의길을고민하던시기가있기도했습니다. 궁극적으로는하나님께서저에게말 으로 혼을변화시키는예수님을본으로하는선생님이되기를바라신것이지요.“마땅히행할길을아이에게가르치라그리하면늙어도그것을떠나지아니하리라”- 잠언22장6절말 이제사역의방향과목표입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보고 가르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그 가르침이삶가운데서떠나지않게하시겠다고말 하시는것이지요. 저희가가르치면후에는성령님께서생각나게하시고깨닫게하신다는것이지요. 이말 은하나님의명령입니다.

동동역역하하는는교교사사들들에에게게바바라라는는점점이이있있다다면면??구약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말 하신 히브리어, ‘가르치다’-‘라마드’

와‘배우다’-‘리마드’가 같은 어원을 가졌습니다. 히브리어를배우며이단어를알았을때상당히 놀랐습니다. 다시말해, 히브리어로‘가르치다’와‘배우다’의 문자표기는 똑같은 것이고, 발음할때조금의차이가있는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가르치는것과배우는것은어느한쪽이더우월한것이아니라동등한것임을 알려주신 것이지요. 제자들을 가르치신 교육자로서의 예수님을 바라보면, 가르침과배움을동시에실현하신분이지요. 가르치는것이배우는것이고, 배우는것이가르치는것이지요. 고등부교사와친구들이같은마음으로가르치고배우며마음의간격을좁히고가까운거리에서많은것을나눌수있다면예수님께서기뻐하시는고등부가되리라믿습니다.

가가족족들들을을소소개개해해주주세세요요대학시절, 기독교대안학교에서교사로자원봉사하던때에만난유세사모와 2005년에결혼하여두아들, 노아와호산이가있어요. 노아는

창세기에나오는노아할아버지처럼어지러운세상에안위함을주는사람이되라는뜻이고, 호산이는예수님을찬양하는‘호산나’라는의미가담겨있어요.

매주월요일에서목요일까지는신대원에서공부하기위해기숙사에서생활하고금요일부터는포항에서사역으로집중하기위해노력하는전도사님, 버스로오가는긴시간을녹음된설교를듣고수정하는시간, 여러사람을위해기도하는시간으로활용하고있다고한다.다가올호산나새생명잔치와추수감사주일, 수능전주일을위해여

러가지를준비하고있어바쁘지만즐거운마음이라고전해준다. 전도사님으로인해새롭게변화해갈고등부를기대해본다.

김선주기자

사람과사람들2009년 11월호 (통권 1권 22호) 03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 사회봉사상 수상자 이대공 장로 인터뷰 -

파워인터뷰

- 고등부김정혁전도사 -

지난9월 22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제94회총회에서이대공장로는지역사회에서적극적인섬김과봉사를통해교회와그리스도의위상을높인점을 인정받아 제6회사회봉사상(사회복지개인부문)을수상하다.

가을이깊어가는10월의오후, 단풍이아름다운야트막한언덕에자리잡은포스코교육재단건물2층에서이대공장로를만났다. 인터뷰를부탁하고오랜기다림끝의만남이었다. 언뜻본수첩의달력에빈공간이없을정도로빠듯한일정에다출장도잦아서인터뷰약속을잡기가여간어렵지않았다.

포항제일교회 100년 넘은 역사에 첫 사회봉사상 수상자인 이 장로는겸손하게 "오른 손이 하는 것을 왼 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는데?"하시며말문을열었다.

아아버버지지의의뜻뜻을을받받들들어어지난 1998년 애린복지재단을 설립하여 12년째 지역사회에서 불우이

웃지원사업을잠잠히펼치고있는이장로는"일평생이웃사랑을몸소실천한 부모님의 삶의 모습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결핵3기로 죽음의문턱에까지갔던선친(고이명석장로)이주님의 은혜로 새 생명을 얻고 재생(再生)이란호로살면서자녀교육비를 제외한 모든재산을 사회에 환원키로 작정하고 삶의 자리에서보여 주신 까닭이다. 애린복지재단은 생전에 항일운동에 앞장서고 선린애육원, 애린공민학교, 애도원을 설립하여 전쟁고아 육 사업과 한센병환자 돌보기에 평생을 바친선친의 뜻을 받들기 위해 운되는 보건복지부 산하 복

지재단. 지금까지외부의도움없이불우학생장학금및결식학생식비,희귀병어린이수술비및의료지원비, 지역문화사업등에약30억원의자금이지원됐다.

약약속속의의말말 을을따따라라이 장로는 국제기아대책기구 포항지부를 맡아 굶주리는 어린이를 돕

는일에도열심이다. 또한그의아내(오나미혜장로)와함께우간다, 케냐의청소년10여명을후원하며그들에게희망을심어주고있다. 해외선교활동 및 선교사 후원, 포항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각종 후원 및 지원사업도그가하는빼놓을수없는일중의하나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 을 늘 마

음에품고산다는이장로는"모든일을완벽하게하나님께서하셨다"고고백했다.

삶의자리에서부모가자녀들에게주님의사랑을몸소실천하여본을보인까닭에오늘의이장로가있게되었음을알게됐다. 부모세대의신앙이전수되어묵묵히 '섬김과나눔'을실천하여달려온그의인생여정이주님보시기에얼마나아름다울까.

최윤숙기자

만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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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9년 11월호 (통권 1권 22호)

사랑방소식

가을의정취가깊어가는아름다운계절, 우리포항제일교회에또하나의멋진문화공간이될갤러리샘이탄생하게됨을하나님께감사드립니다. 마리아가옥합을깨뜨려주님께붓고머릿털로주님의발을씻었던것같이갤러리샘이제일먼저추수감사절도예전으로옥합을깨뜨려주님께향기를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을찬양하라. 성소에서, 여호와하나님의전능의궁창에서여호와의능하신

행동을찬양하며그의지극히위대하심을찬양하라. 나팔과비파로현악과퉁소로찬양하며소고치며춤을추어주님을찬양하라하셨는데이제우리는여기에더하여그림과사진으로, 서예와도예로또퀼트와뜨개질등여러가지로갤러리샘을통하여창조주되신하나님, 만왕의왕을찬양하고자합니다. 11월3일오후3시담임목사님의기도로간단한개관식을가졌습니다. 11월29일까지추수감사절도예전이열리며12월첫주일부터마지막주일까지는성탄축하퀼트전을준비하고있으며, 내년2010년부터는절기중심으로연6~7차례의전시회를기획하고있습니다.

저희갤러리샘은관장으로오나미혜장로님과저희를열심히도우시는문화부담당송재천목사님, 구본연권사님, 늘행복해하며즐거워하는사랑스러운최종순집사님과백정아집사님이함께봉사합니다. 앞으로갤러리샘이하나님의사랑과우리주예수그리스도가증거되는귀한장소가될수있도록성도님들의많은기도와조언과지도를부탁드립니다.

지난10월 17일(토) 오후2시제일문화대학(담당송재천목사)에서는제3회포항제일교회당회장배포항시민초청탁구대회가용흥동대흥중학교체육관에서개최되었다. 이번탁구대회에는제일교회탁구동호회A. B. C팀과포항지역의 신앙공동체의 동호회 외에 일반 탁구동호회에서도 많은 참가를 하 으며,선수단의 규모는 40여개의 동호회에 300여명의 탁구인들이 참가하 다. 포항제일교회가주최하고, 포항시민이참가한축제의한마당이었다. 또한이날행사에는당회장김광웅목사, 박승호포항시장, 송재천목사, 오나미혜장로, 오흥식장로등많은관계자가참석하여선수단을격려하 다.

제일문화대학은지역주민과온성도들이기독교문화, 스포츠(탁구), 선교공동체의정체성을통하여기독교문화를누리면서, 심신의단련과신앙인들의이웃을향한섬김과복음전파가어려운경제상황에서도일반인들에게희망을주고,예수님을만나지못한이들에게주님의사랑을전하는데비전을두고있다.

이날 탁구대회는 혼성1부와 혼성2부로 경기를 하 으며, 포항지역 및 인근기계, 흥해 등에서도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결과는 혼성1부 우승팀은파워풀B팀, 혼성1부 우승팀은 스매싱A팀이 차지하 다. 오후2시에 시작된 경기는시상식이열리는11시까지경기가진행되었으며, 교회권사님들은김밥과맛있는간식으로선수들을응원하고, 격려하는따듯한사랑을전하 다.

네게주어진달란트에따라봉사하고, 탁구를통한이웃사랑의실천과친교를통하여하나님을만나게하는것이긍극적인목표라고말하는윤장열집사. 사랑과봉사가넘쳐난이번당회장배친선탁구대회는주일에예수님을믿기로작정하고, 하나님의사랑을확인하고, 하나님의백성이되기로작정한3명의새생명으로아름다운결실을맺었다.

김용달기자

갤러리샘소개

가을 햇살 다소곳이 내려앉고 하늘빛 닮아 가는 가을의 중심이다. 찬바람이 불면어릴적누나가손뜨개로정성껏만들어준목도리가생각난다. 10월중순토요일제일문화대학뜨개반(강사김정해a 권사, 김연옥집사)을찾아갔

다. 지곡동그린아파트김연옥집사댁에서뜨개강좌가있는날이다. 초인종을누르고들어서니낯익은제일교회성도들이반갑게맞이해주었다. 그동안한올두올정성껏만든완성된작품도있고, 아직진행중인작품도있었다. 비단면실을손가락에감아서잡고는코바늘로한코한코걸어멋진작품이탄생된것을보고신기하기도하고감탄할수밖에없었다. 조그마한소품에서소울, 저고리, 컵받침, 가디건, 커튼등작품도다양하다.

현재 12명의회원이활동하고있으며매주토요일10시~12시까지모자실에서강좌가열린다. 뜨개반은시작시간은있으나끝나는시간은일정하지않다고한다. 뜨개질에푹빠지면시간이언제가는지모르기때문이다. 김연옥집사는커튼, 침대보,식탁보, 피아노커버, 저고리등으로집안을손뜨개로인테리어를하 는데분위기가너무나아늑하 다. 초보는컵받침부터내공을쌓아야다음단계로올라갈수있다며이제갓입문한이행숙권사께“뜨개질하면서느낀점이무엇인가요?”라는물음에“치매에좋죠?(웃음) 뜨개질에빠지면다른일을못할정도로재미있고시간이언제가는줄몰라요.”라며손뜨개예찬을하 다. 김정해a 권사는“뜨개질로서로친교하면서작품에대한토의와방법을가르치며배워요. 생활정보도교환하고정성껏만든작품은연말쯤갤러리샘에전시할생각입니다.

뜨개질을하면집중력, 인내력, 온화함이생겨요. 그리고무엇보다정성으로짠세상에서단하나뿐인내창작품이완성되었을때의성취감은비할데가없어요.”라며즐거워한다. 한쪽모퉁이에두자매는“한칸다음, 한코줄이고, 세칸건너뛰고, 다시걸고…….”기자가이해할수없는언어들로작품을만들어가고있었다. 임산부에게는태교로, 가족에게는사랑의증표로, 효도선물로……손뜨개는행복의시작이다.정성이담긴사랑의표현이다. 주님의온기와사랑이가득한뜨개반알록달록색감이아름다운실타래처럼사랑의공동체로그끈이오래도록이어지길기대한다.

전정식기자

미소한올사랑한올손뜨개는행복시작미소한올사랑한올손뜨개는행복시작미소한올사랑한올손뜨개는행복시작미소한올사랑한올손뜨개는행복시작미소한올사랑한올손뜨개는행복시작미소한올사랑한올손뜨개는행복시작미소한올사랑한올손뜨개는행복시작미소한올사랑한올손뜨개는행복시작미소한올사랑한올손뜨개는행복시작미소한올사랑한올손뜨개는행복시작미소한올사랑한올손뜨개는행복시작미소한올사랑한올손뜨개는행복시작미소한올사랑한올손뜨개는행복시작미소한올사랑한올손뜨개는행복시작미소한올사랑한올손뜨개는행복시작미소한올사랑한올손뜨개는행복시작미소한올사랑한올손뜨개는행복시작미소한올사랑한올손뜨개는행복시작미소한올사랑한올손뜨개는행복시작미소한올사랑한올손뜨개는행복시작미소한올사랑한올손뜨개는행복시작미소한올사랑한올손뜨개는행복시작

두장의그림중다른부분5곳을찾아왼쪽그림에“ ”표하세요.

※절취선을따라자르셔서11월29일까지교회사무실에제출해주시면추첨을통해10명에게소정의선물을드립니다.

교구 ( 지역 )

이름 직분

연락처

른 그림 기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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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희a 권사3교구우사2지역

제일교회문화공간

탁구대회

제일문화대학뜨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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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5: 2009 제일물댄동산 11월호

꿈이자라는땅05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2009년 11월호 (통권 1권 22호)

빨강, 노랑, 주홍곱게물든나무들과바람에한들거리는코스모스와갈대, 아름다운계절, 가을이깊어가고있다. 이른아침. 무거운가방을메고학교로향하는고교생들!짬을내어교정에떨어지는낙엽과푸른하늘을바라보며답답한가슴을토해내기도하지만저만치멀어져가는가을을잡기엔삶이너무팍팍하다. 다행히도우리믿음의친구들은주일마다하나님을찬양하며예배를드림으로찌든마음을날려보내고주님주시는평안과기쁨으로채울수있으니얼마나다행스런일인가! 학업과신앙의갈등속에서때로는무릎꿇고기도하며, 말 한구절붙잡고마음을달래며, 주님의손을놓지않으려안간힘을쓰는우리고등부친구들의모습이대견하면서도안쓰럽다.

이처럼애절함과열정과사랑이어우러진포항제일교회실로암고등부! 그한가운데에 혼의소리‘아이노스찬양팀’이있다. 지금까지그냥실로암고등부찬양팀으로불리어지다올해가을부터‘주를찬양함으로하나님과깊은친 함을나눈다.’는뜻의‘아이노스’의새이름을가지게되었다. 고등부찬양팀은여름, 겨울수련회때그진가를발휘하는데기도하고금식하며땀흘려준비하여고등부친구들을‘찬양중에거하는하나님’을만나게하는데주도적인역할을한다. 또한포항땅청소년들의축제의장인‘익투스축제’에서는opening 찬양을하며축제의불을짚히기도한다.

단장이신임 순선생님과실무를담당한임정욱선생님의지도아래‘아이노스찬양팀’은악기팀과보컬팀이하나가되어토요일6시30분에연습을하며7시30분에기도회에참석한후부족한부분을연습한다. 중등부시절부터베이스기타로섬기다가고3이되어찬양리더가된박규혁학생은“찬양콘티를짜다보니많은찬양을듣게되고, 찬양가사를음미하면서삶의활력을얻고하나님의은혜에감사하게된다.”고하며한주동안기도하면서주님주시는찬양을받아콘티를정한다고한다.

공부와찬양의중간에서서자신과의싸움과보이지않는부모님의압력을믿음으로이겨내며하나님을찬양함이삶의최우선임을보여주는이들에게하나님의크신은혜와축복이임하리라믿는다. 우리‘아이노스찬양팀’친구들과고등부모든친구들의삶이찬양으로더욱풍성해지길소망한다.

송윤희기자

안녕하세요^̂ 포항제일교회실로암고등부고3-5반담임을맡고있는손성철교사입니다. 하나님께서는저에게수능을먼저경험하게하셨고, 그것을나눌수있는기회를주시는것같아감사할따름입니다. (참고로저는서울에서강북종로학원, 노량진대성학원을수차례다녔었어요^̂ )

1주일정도남은수능시험. 너무도떨리고긴장될것같습니다. 개개인의깊은고뇌를어떻게사람이다이해하고공감해줄수있겠습니까? 음식냄새만맡아도속이매스꺼운친구들도있을테고... 너무예민해져서이상한징크스로인해고통받을수도있을테고.....너무나큰중압감으로인해기도도안되고... 아무에게도말할수없는그런여러분의마음조금은공감할수있을것같네요.하나님께서는우리에게왜이런생활을허락하실까? 곰곰이생각해보았습니

다. 그결론은“사랑”이었습니다. 이런힘든생활을통해서우리는하나님의사랑을느낄수가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그의사랑하는자들을벼랑끝으로이끄시는것같아요. 모세가그랬고, 요셉이그랬고,,,,성경의많은인물들이그랬어요. 하지만, 벼랑끝으로그냥이끄시는것은아닙니다. 그과정을통해서우리에게는하나님께서주신날개가있음을확인하게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우리가감당할수있는시험만우리에게허락하신다고성경에서말 하고계십니다.

“사람이감당할시험밖에는너희가당한것이없나니오직하나님은미쁘사너희가감당하지못할시험당함을허락하지아니하시고시험당할즈음에또한피할길을내사너희로능히감당하게하시느니라”(고린도전서10:13) 그리고성경은다하나님의 광을위하여하고다른이들에게유익을끼치는자가되기를권면합니다. “그런즉너희가먹든지마시든지무엇을하든지다하나님의 광을위하여하라유대인에게나헬라인에게나하나님의교회에나거치는자가되지말고나와같이모든일에모든사람을기쁘게하여자신의유익을구하지아니하고많은사람의유익을구하여그들로구원을받게하라”(고린도전서10:31-33)

여러분은감사할수있어야합니다. 적어도, 우리는교회공동체에속해있고, 그것은함께기도해줄사랑의공동체가있다는 것이 구요. 무엇보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중보자가 되심을믿음으로고백할수있다는것입니다. 즉, 이수험생활에서우리에게 날개가 있음을 믿음으로 고백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우리와같은교회공동체를가지지못한수험생들은정말더더욱힘들것입니다. 주변에교회다니지않는친구들보면더많이사랑해주고힘을북돋아주시길권면합니다. 여러분이그러한주님의향기가되었으면좋겠습니다.

여러분, 예수님만을끝까지놓지마시기바랍니다. 수능시험이다가오면다가올수록그긴장감은더심해질지도모릅니다. 수능날아침. 1교시언어 역보기전긴장해서연필을제대로잡을수도없는지경까지올지도모릅니다. 내가기도할힘도없을지경일지라도... 마음속으로예수님, 예수님, 예수님.. 하십시오.그예수님만을끝까지놓지마십시오. 분명히, 시험시작하는순간부터는주님의평안이여러분을감쌀것이고. 수능시험치는내내주님의사랑을느낄것이고, 하나님께서주신날개를맘껏사용할것입니다. 그리고이렇게고백할것입니다.

“하나님께서나와함께하셨습니다.”

이편지 을공감하는여러분은이미수능을성공한것입니다. 수능은개인의능력을측정해서그능력치대로개개인을분류하려는것이아닙니다. 하나님의사랑을알게하시려는주님의귀한시험대인것입니다. 주님의사랑에취해시험볼수있도록, 하나님께서주신날개를맘것사용할수있도록중보기도하겠습니다. 한층더성숙해질여러분들의모습이너무기대되는군요^̂ 여러분주님안에서진심으로사랑합니다.~♡

수능을앞둔고3 수험생들및재수생들에게

성경에나오는노아홍수사건이사실일까요? 하고아이들에게물어보니대부분지어낸이야기나전설이아니냐고반문했다. 나름성경은많이알고들 있었지만, 그것이 진리라는 확신은 희미한체그저막연한이야기로만알고있는것이대부분의우리아이들인것같았다. 그렇다면, 이미학교에서진화론을배웠던우리세대는창세기를접할때혹이해가잘되지않고아이들의질문에당혹스러운적은없었는지.. 그럴때마다어떻게 대처했는지.. 과연나는창조론을확신하고있는지..

많은생각을가져보게된다.

이번제3기쉐마학교는성경에서의창조와과학이라는주제로이런난제들을해결받을수있는 6주간의시간들을부모님과함께할수있었다. 창세기1장이믿어져야성경전체를 믿을수있다는전제하에, 한동대곽진한교수님을모시고, 그동안고민했었던궁금증들을질문과함께풀어가는시간을가졌다. 교수님의과학적이면서성경적이며, 이해하기쉽고재밌는강의에다들얼마나진지하고심각했는지! 놀라운하나님의창조의원리에경의와감탄을금할수가없었다. 우리교사들도그동안몰랐던사실들을알아가며성경에새로운눈을뜰수있었고, 성경과과학은서로상반되는것이아니라, 성경에는놀라운과학적사실이포함되어있음을깨닫는귀한시간이었다. 아이들에게는, 성경이신화나설화가아닌하나님의말 이며, 정확하고오류가없음을확신할수있는뜻깊은시간인동시에, 부모님들께는진화론의허구와더불어, 구체적이며체계있는창조론을재발견할수있는유익한시간들이었다. 또한, 1,2,3기생들과함께대전에있는한국창조과학회로아웃리치를감으로써창조에관한더큰확신과지식을얻을수있어서더욱좋았다.

쉐마학교는성경의지식만을앞세우는학교는아니다. 벧후1장5절말 대로, 믿음에덕을덕에지식을.. 가르치는것이바람직한성경적교육임을알고, 신앙과인성교육을우선시하며, 그다음에지식을더하는것을원칙으로하고있다. 또한, 어머니기도회를통한부모교육과더불어, 부모님들의중보가뒷받침이되고있으며, 우리아이들에게하나님의말 의씨를잘심는학교가되고자한다. 그말의씨가 꽃이피고풍성한열매를맺어, 하나님나라에귀한재목들로키우는데교사와부모님이함께최선을다할것이다. 앞으로도다음세대신앙을전수하는데쉐마학교가일조를더하기를바라며, 그것을위해더욱노력하며발전하는쉐마학교가될것을기대해본다.

손성철고등부고3-5반담임

수험생격려편지

고등부찬양팀 쉐마학교

정소정권사4교구남빈4지역

제3기쉐마학교를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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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9년 11월호 (통권 1권 22호)

씨뿌리는사람들

“주여, 주여, 주여!”성령님의임재를목마르게기다리는성도들의기도외침이기도원에울려퍼졌다. 엘리야기도회의철야기도회가지난11월2일저녁벧엘기도원에서개최, 참석한성도들에게거룩한성령의은혜를체험하는귀한시간이됐다. 이날기도회는엘리야기도회담당송재천목사의인도에따라저녁7시부터다음날새벽4시까지이어져9시간동안진행되었다. 갈급한심령으로은혜를사모하여참석한121명의기도용사들은찬양과말 , 기도안에세계와나라, 교회, 가정, 개인의꿈과비전, 미래를담아뜨겁게하나님께부르짖으며밤새도록기도원을후끈달아오르게했다. 그열정은마치초대교회의마가다락방의120명성도를연상케했다.

먼저송목사는기도의선한일꾼을허락하심에감사하며철야기도회를허락하신하나님께 광을돌렸다. 또한참석한모든성도들이주님의능력을체험하는귀한시간되기를간절히기도했다. 이어서찬양과회개기도를드림으로주님과의만남이시작되었다. 사도행전16장의말 으로설교한송목사는

“성령의거룩한도구로쓰임받은사도바울처럼우리모두성령충만함을받아하나님손에붙들린 적도구로쓰임받길바란다.”며축원했다. 개인기도

제목50가지이상적기를하고본격적으로기도회가시작됐다. 나라와민족을위해, 교회와포항시를위해, 가정과개인을위해, 특별히오는12일수능을치루는고3 입시생을위해성도들은기도제목을놓고조목조목아뢰며부르짖었다. 교구별로모여서로의기도제목을나누며깊은교제의시간도가졌다.

끝으로결단의시간을갖고송목사의축도로철야기도회를마쳤다. 교회로돌아와새벽기도회에동참함으로모든일정을매듭지었다. “오랜만에마음껏부르짖으며은혜로운시간을가졌다”“몸은피곤하지만날아갈듯시원하다”는성도의고백에모두공감하며집으로발걸음을돌렸다. 적진보를위한귀한은혜의시간이었다.

최윤숙기자

지난 달 17일 아침 10시. 43여전도회(담당 최성규 목사)는인곡교회를방문하 습니다. 인곡교회는황천자전도사님이시무하는미자립교회로성도의숫자도말하기힘든작은교회입니다. 우리 43여전도회원5명은인곡교회로 가면서 담당이신 최성규목사님과 회원들도 기회가있으면인곡교회의가까운지역으로전도를했으면하는마음을내어보았습니다.

드디어도착한인곡교회, 전도사님은거의맨발로뛰어나오듯이우리일행을반깁니다. 한편으로너무작아지는우리의모습을발견하곤합니다. 늘힘이되고많은물질로도지원하고싶지만, 그렇지못해하나님께죄송할따름입니다.그러나전도사님은늘우리를친정집처럼편안하게합니다. 직접키운배추, 상추, 풋고추또한시골집의구수한된장에늘우리가감사한마음입니다. 전도사님의신앙의깊이는대단한것같습니다. 개척교회의힘듦을이기고금년12월에는안수집사와권사의임직식이있다고합니다. 헌신과봉사의결과라생각합

니다. 저희도작은기도로보답하고싶습니다. 휴식같은식사를마치고돌아오는길에아쉬움이많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손을잡고웃으시는전도사님, 아쉬운마음은누렇게익어가는황금들녘의넉넉함으로채웁니다. 오늘하루우리 43여전도 회원들은 이제는 돌아 가시고 안계시는 친청집 어머니와도 같은인곡교회를만나고갑니다. 풍성한결실의계절입니다. 우리모두다믿음의열매, 기도의열매로주님앞에풍성하게드릴수있는전도회이길소망합니다.

호스피스사역은 하나님께서 참으로 기뻐하시는 사역입니다. 지극히작은자하나에게한것이곧예수님께드린섬김이라는 마태복음 25장의 말 대로 말기 질환으로 고통중에있는우리의이웃을돌아보며죽음이라는최대의위기와고통중에있는우리의이웃에게인생의마지막시기동안가장의미있고, 풍성하고, 아름다운삶을살수있도록도와주는“삶의질향상돌봄”입니다. 그리고말기의시한부인생이라는고난을통해변장된축복을찾도록하시는하나님의사랑앞에모든것이합력하여선을이룰수밖에없음을고백합니다.

선린병원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인생의마지막시기를살아가고있는말기환자와가족들의신체적, 정신적, 적, 사회적요구들을다학제적전문직(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상담가, 약사, 예술치료사등)과자원봉사자가팀을이루어전인적으로돌봅니다. 그동안선린병원호스피스병동이개설된지어언7년이넘어갑니다. 지금까지말기환자분들을위한마지막선교인호스피스사역을위해기도와사랑으로후원해주신모든분들께감사드립니다. 특히 호스피스자원봉사자님들은 자신의 물질과 시간과 노력을 헌신하여

봉사하는분들이십니다.

포항제일교회에는호스피스사역을도와주시는귀한분들이많습니다. 호스피스자원봉사자로섬겨주신리홍규, 박 태은퇴목사님과정춘자, 김애련, 권경애, 김귀자, 김계 , 손계나, 조남선, 최정숙권사님, 정말순집사님이섬기고계시며호스피스병동의의사, 간호사와사무행정가로근무하는청년지체들도많습니다.

호스피스사역의죽음이라는현장에서놀라운은혜들을보여줍니다. 특별히가장감사한것은믿지않던환자분이말기암이라는고난을겪는동안호스피스팀과가족들의도움과사랑을통해그토록짝사랑하셨던하나님의사랑을받아들이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임종의 순간까지주안에서하나님을닮아가는믿음의길을걸으며부활의소망으로죽음을이기는환자들을바라보면서감격, 그자체입니다. 호스피스팀에서는사별후1년동안슬픔의증상과이를잘극복하는방법을안내하는유인물과편지를1,3, 6, 9개월에각가보내드리고, 12개월째에는추모카드를보내드리며, 상담이필요할경우언제든지전화및방문상담을해드립니다.

아무리현대의학이발달해도죽음의문제를완전히해결할수는없습니다.오직주하나님되신예수그리스도만이 원한죽음을 원한생명으로바꾸실수있는유일한해결책입니다. 죄로죽을수밖에없는우리를살리신하나님의사랑을아무조건없이나누며이를통해우리안에계신성육신하신예수님을삶으로봉사로나타내기원하시는분들은먼저호스피스교육을통해삶과죽음의가치관을성경적으로확립한후호스피스자원봉사자로섬기실수있습니다. 믿음의공동체안에서많은성도님들이오병이어와같은작은떡덩이그리고자신의시간, 물질, 노력의작은물고기두마리를기꺼이주님께드릴분들이많아지길소망합니다. 말로만사랑하는것이아니라행함으로주님의사랑이전해질수있는전문적인자원봉사의실천으로21세기선교에앞장서는제일교회공동체가되길기도합니다.

엘리야기도회

호스피스병동

43여전도회

최성은집사청년교구교사

선린병원호스피스센터팀장

이임선권사43여전도회서기6교구창대2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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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호 (통권 1권 22호) 07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교회의이모습저모습

사랑학교 짓기대회10월13일(화) 포항제일교회문화부부설기관인‘사랑학교’(교장오나미혜장로)는학생들을대상으로 짓기대회가열렸다. 그동안배워온 솜씨를마음껏드러내는귀중한시간이되었다.

38-39 여전도회미자립교회방문지난 10월 22일(목) 38-39여전도회회원들(회장김상희집사)은흥해에있는‘양백교회(담임목사 한안섭)’를 방문하 다. 이날 양백교회를 담임하시는 한안섭 목사의 교회소개와기도제목을함께나누며전도회의사명을새롭게다지는귀중한시간이되었다.

제3회포항제일교회당회장배탁구대회지난10월 17일(토) 오후2시제일문화대학(담당송재천목사)에서주관하는제3회포항제일교회당회장배포항시민초청탁구대회가용흥동대흥중학교체육관에서개최되었다.이번행사는지역의탁구동호회원들의참가로300여명의많은탁구인들이참가하 다. 포항제일교회가주최하고, 포항시민이참가한축제의한마당이었다.

제3기쉐마학교현장학습제3기쉐마학교는‘성경에서의창조와과학’이라는주제로6주간의교육을마치고현장교육을통해신앙적인성숙과도전을위해지난10월24일(토) 대전에있는한국창조과학회와국립중앙과학원을방문하 다. 앞으로쉐마학교를통해하나님의말 을사모하는어린일꾼들이풍성히양육되기를소망해본다.

제10주년포항아버지학교포항아버지학교는‘아버지가살아야가정이산다’라는구호를가지고10년동안한결같이포항을섬겨왔었다. 특별히 10주년을맞아개강된이번아버지학교는 10월3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월28일까지 6주 동안 이루어진다. 앞으로 아버지 학교를통해하나님의역사가가정을통해펼쳐지는역사를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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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9년 11월호 (통권 1권 22호)

복음으로의초청

교회학교에서는 10월 18일(주일) 초등부와 소년부를 시작으로2009년후반기새생명맞춤전도축제를진행하고있다.

아아부부는 11월1일(주일) 찬양 율동을 시작으로 새생명 잔치를열었다. 예배와반별성서학습, 교사들이준비한역할극, 아기리본체조놀이, 손유희, 야채죽먹이기를하 으며멋진선물도 준비를 하 다. 또한 선린대학 유아 교육학 교수인 강인선집사를강사로모시고부모교실을병행하여진행하 다.

유유아아부부는 행사 전에 유치원과 인근지역에 물 티슈를 나누어주며전도를하 고당일에는풍성한잔치답게예쁜풍선장식으로예배실을꾸미고페이스페인팅, 양머리띠만들기, 성경동화, 코너학습, 교사들이 준비한 연극을 보여주고 큰 풍선 굴리기등을통해모두가하나되는게임을하 다.

유유년년부부는 5명의 선생님들이 동물 모양의 옷을 입고 입구에서부터아이들을맞이하여잔치의분위기를돋웠다. 잔치에처음으로등장한드럼과부장선생님의기타반주에맞추어열심히 찬양과 율동을 하 고 새 친구들은 특별 제작한 수레에 태워레드카페를지나가게하며환 을해주었다.

초초등등부부는 새친구 9명과 장기 결석자 11명을 특별 초대하여축제를 진행하 다. 예배 후 신나는 음악과 랩을 통한 새친구소개후선물을증정하 고절대음감과꼬인다꼬여로분위기를 고조 시킨 후 성경 암송 배틀과 암송 퀴즈시간을 가졌으며떡 복이, 순대, 김밥 등 맛있는 간식들을 같이 나누며 즐거운시간들을보내었다.

소소년년부부는 장기결석자에게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행사를 추진하 다. 예배후에는반별로나눔의교재를나누었고특별히새 친구들과 장기 결석자들에게는‘ 원한 생명”이라는 소책자를선물하여복음을전하 고맛있는간식을나누며즐거운시간을가졌다.

중중등등부부는 구약 에스더서의 부림절 유래를 통해 이스라엘이구원케된기쁨과감격을‘Oh~, Happy Day!’라는주제로연관지어기획준비하 으며사전전도대상자들은학생개개인이전도하던것을반에서책임을지고전도를할수있도록독려하여각반에서학생들이전도대상자명단을수집하고우선순위를 정해 누구보다 먼저 그들에게 집중적으로 전도하도록반중심적인전도로전환하여진행하 다.

고고등등부부는 11월 8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첫째로는 새생명과장기결석자들을 중심으로 둘째로는 수험생들을 위한 위로와중보의시간이준비되어있다. 그리고마지막으로는추수감사절 주일의 의미가 있다. 고등부 호산나 새생명 잔치의 시작은교사와학생들의릴레이기도이다. 고등부를지금까지한번이라도 나왔던 친구들을 포함하여 장기결석자 80명에게 엽서를쓰고 심방을 하고 초대장과 선물을 보내고, 기도하며 열심히준비하고있다.

한 혼이 천하보다 귀하고 다음세대의 교회 부흥은 교회학교의성패에달려있을정도로그중요성은높다. 가정마다자녀수가줄고출산율이세계에서도가장낮음을생각할때지금의어린이들이어른이되었을때의시대는가히상상을초월하는국가와교회의어려움이예상된다. 지금어린 혼한 혼한 혼을붙잡지못한다면그렇지않아도줄어드는인구이기에 더욱 심각한 상황을 맞이 할 수 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교회학교의전도는선택이아닌필수이어야하며목숨을내놓고전도해야되지않나생각을해본다. 그일을위해늘수고하는교회학교교사들에게우리모두는박수를쳐주고감사와격려와기도로힘을보태주어야하지않을까?

권의준기자

2009년 후반기 새생명맞춤 전도축제

하나님은너를사랑하신단다

호산나새생명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