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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2008. 9. 7 발행인김광웅 편집장안인수 감수인최원근 기획팀장권의준 기자권정수, 김선주, 김용달, 송윤희, 장지현, 전정식, 최말순, 최윤숙 발행처포항제일교회 (포항시 북구 용흥동 562-1/054-244-3311) http://www.pohangcheil.org 디자인 두인기획 제일교회 월간신문 2008년 9월호 (통권 1권 8호) 본 교회 청년 교구에서는 8월 8일부터 15일까지 7박 8일간 캄보디아로 단기 선교를 다녀왔다. 최성규 목사를 포함하여 모두 33명으로 이루어진 단기 선교 팀은 선교를 떠나기 전 함께 모여 선교지에서 해야 할일들을 준비하고 같이 기 도하면서 캄보디아에서 선교 사역에 따르는 기대와 설렘에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끼며 복음 사역의 중심지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같이 나눌 수 있게 기회를 허 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함을 전했다. “표적과 기사가 주 예수의 이름으로… ” (행4:30)라는 말씀처럼 아직도 복음을 전해 받지 못하고 신음하고 있는 저들을 향하여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나누는 일은 마땅히 우리들이 해야 할 일들이기에 기쁜 마음과 순종으로 발길을 캄보디 아로 옮겼다. 단기 선교팀이 첫 번째로 간곳은 츠마은북 교회였다 그곳에는 선교팀이 도착 하기 전부터 이미 많은 어린이들이 선교팀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준비해간 성극 과 워십 그리고 찬양을 그들과 함께 하나님께 드린 후 준비해간 선물을 나누어 주었는데 그들이 그렇게 좋아할 수 없었다.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더 오랜 시간들을 같이 하고 싶었지만 다음 일정이 있어 아쉬움을 뒤로한 채 두 번 째로 간곳은 엉타솜 교회로 자리를 옮겼다. 그곳에 도착하여 사역을 시작하려 는데 갑자기 장대 같은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모두가 무릎을 꿇었고 팀원들 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환영하신다는 메시지로 받고 감사 하자며 기도를 하자고 했다. 조금 후 언제 비가 왔었는지 모를 정도로 비가 그치고 계획에 따라 사역을 마쳤다.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느끼는 귀한 순간이었다. 다음날 주일 기리봉 교회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찬양하고 주일 예배를 드렸는 데 예배당 안이 어찌나 덥던지 다들 기진맥진하자 팀원들은 고국의 본 교회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에서 편하게 예배드리고 있는 좋은 환경도 감사 할 줄 몰랐던 일들을 떠올리며 회개를 하였다. 주일 오후에는 던롭교회를 향했다. 던롭교회에서는 세례를 베풀었는데 먼거 리에서 세례를 받기 위해 이곳까지 온 영혼들이 너무 귀하고 감사하게 느껴졌고 팀원들은 세례식을 거행하는 동안 그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중보 기도를 했다. 월요일에는 바밧교회를 찾았다. 바밧교회는 아직 정식으로 교회 허가가 나지 않아 그곳에서는 예배를 드릴수도 없고 기도도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팀 원들 모두 가슴 아파하며 어서 속히 허가가 나서 마음 놓고 예배드리며 찬양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하였다. 선교팀은 여러 곳의 교회를 방문하기 위해 많은 시간들을 버스로 이동해야만 했다. 차안에서의 묵상과 찬양 그리고 서로의 나눔 시간들 이모두가 귀하고 값 진 시간들이었음을 그들은 고백한다. 단기 선교팀의 팀원이었던 정주리 자매는“8일간의 짧은 단기 선교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내 삶의 자리에 다시 돌아와 있음에도 캄보디아에서 사역 할때 의 가슴 설렘과 벅차오름이 아직도 가슴속에 생생합니다. 금방이라도 보석 같은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그 어린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눈망울이 머릿속에서 지워 지지 않고 있으며,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그곳 캄보디아를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청년들의 열정을 넘어선 집사님, 권사님, 그리고 헌신과 섬김 의선교사님 참 귀한 동역자 현지인 와따이, 노다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모습 을 볼수 있었음에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라고 이야기 한다. 청년 교구 단기선교 보고를 겸한 헌신 예배 설교를 통해 최성규 목사는 기성 세대의 시각으로 볼 때 젊은이들의 (청년) 모습이 100% 만족스럽지는 못하다고 말하고 어릴 적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우리는 안 그랬는데 하는 어른들의 시각 이있지만 청년 마가처럼 성장의 큰 틀에서는 방황할 수도있다며, 설령 어른들 의 신앙기준에 부합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청년들이 미래의 훌륭한 사역자로 자 랄 수 있게 그런 과정을 지켜주고 기달릴 줄 아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메 시지를 전하였다. 캄보디아 단기선교 기간 중 현지 교회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은 성극을 본당 에서 공연하였는데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간을 만드셨고 그 인간이 죄(술과 담배, 돈, 여자)로 인하여 예수님과의 관계가 깨어져 멀어졌지만, 그 죄 를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인간의 죄를 대속하심으로) 다시관계가 회복 되고 승리하는 삶으로 승화되어지는 과정을 성극으로 표현하여 성도들로부터 깊은 감명과 박수를 받았다. 본당을 가득 메운청년교구 형제, 자매들의 찬송“아 버지여 당신의 의로”는 이날 예배를 함께한 온 성도들의 가슴에 하나님께서 우 리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 같았다. 김용달 기자 세례·입교식 선교협의회 4교구 헌신예배 제3회 성경골든벨 (청년교구주관) 제직회 제93회 총회 (제주성안교회) 목회개발세미나(포항제일교회) 교육협의회 지역장 성경공부 개학 제일성서연구원 개강 경로대학 개학 이레주말학교 개학 포항교도소 위로예배 제1차 정책당회 사랑학교 개학 제일문화선교대학 개학 교역자 1차 정책회의 목회일정 1. 교회소식을 통해 이웃과 함께 호흡하는 복음문화 만들기 2. 우리의 가정과 부서가 함께 세워지는교회공동체만들기 3.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랑스러운 교회 만들기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물댄동산의 목표 9 월호 캄보디아 단기선교 보고 1 큰 시험이 주는 선물 / 하나님의 선물, 물 (칼럼) 2 이달의 책 (게으름) 2 윤미자 권사, 박문희 권사, 정춘자 권사 3 총농선 하계 수련회 4 제2회 제일 익투스 청소년 축제 5 제일 영어 캠프 6 갈릴리 바다이야기 7 성형외과 이야기 8 Contents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 - 단기선교 보고 -

2008 제일물댄동산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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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08 제일물댄동산 9월호

발행일 2008. 9. 7 발행인김광웅 편집장안인수 감수인최원근 기획팀장권의준 기자권정수, 김선주, 김용달, 송윤희, 장지현, 전정식, 최말순, 최윤숙 발행처포항제일교회 (포항시북구용흥동562-1/054-244-3311) http://www.pohangcheil.org 디자인 두인기획

제일교회 월간신문 2008년 9월호 (통권 1권 8호)

본교회청년교구에서는 8월 8일부터 15일까지 7박 8일간캄보디아로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최성규 목사를 포함하여 모두 33명으로 이루어진 단기 선교팀은선교를떠나기전함께모여선교지에서해야할일들을준비하고같이기도하면서 캄보디아에서 선교 사역에 따르는 기대와 설렘에 가슴이 벅차오름을느끼며복음사역의중심지에서하나님의은혜를같이나눌수있게기회를허락하신하나님께감사함을전했다.“표적과기사가주예수의이름으로…”(행4:30)라는말 처럼아직도복음을전해 받지 못하고 신음하고 있는 저들을 향하여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나누는일은마땅히우리들이해야할일들이기에기쁜마음과순종으로발길을캄보디아로옮겼다.

단기선교팀이 첫번째로간곳은츠마은북교회 다그곳에는선교팀이도착하기전부터이미많은어린이들이선교팀을기다리고있었으며, 준비해간성극과워십그리고찬양을그들과함께하나님께드린후준비해간선물을나누어주었는데그들이그렇게좋아할수없었다. 아이들과함께이야기도나누고더오랜시간들을같이하고싶었지만다음일정이있어아쉬움을뒤로한채 두번째로간곳은엉타솜교회로자리를옮겼다. 그곳에도착하여사역을시작하려는데갑자기장대같은비가쏟아지기시작했다. 모두가무릎을꿇었고팀원들은하나님께서우리를환 하신다는메시지로받고감사하자며기도를하자고했다. 조금후언제비가왔었는지모를정도로비가그치고계획에따라사역을마쳤다. 하나님이함께하심을느끼는귀한순간이었다.다음날주일기리봉교회에서현지인들과함께찬양하고주일예배를드렸는

데예배당안이어찌나덥던지다들기진맥진하자팀원들은고국의본교회에서시원한에어컨바람아래에서편하게예배드리고있는좋은환경도감사할줄몰랐던일들을떠올리며회개를하 다. 주일오후에는던롭교회를향했다. 던롭교회에서는세례를베풀었는데 먼거

리에서세례를받기위해이곳까지온 혼들이너무귀하고감사하게느껴졌고팀원들은세례식을거행하는동안그들의 혼구원을위해중보기도를했다. 월요일에는바밧교회를찾았다. 바밧교회는아직정식으로교회허가가나지

않아그곳에서는예배를드릴수도없고기도도할수없다는이야기를듣고팀원들모두가슴아파하며어서속히허가가나서마음놓고예배드리며찬양할수있게해달라고마음속으로하나님께기도를하 다.

선교팀은여러곳의교회를방문하기위해많은시간들을버스로이동해야만했다. 차안에서의묵상과찬양그리고서로의나눔시간들이모두가귀하고값진시간들이었음을그들은고백한다.

단기선교팀의팀원이었던정주리자매는“8일간의짧은단기선교를마치고한국으로돌아와내삶의자리에다시돌아와있음에도캄보디아에서사역할때의가슴설렘과벅차오름이아직도가슴속에생생합니다. 금방이라도보석같은눈물이쏟아질것같은그어린아이들의천진난만한눈망울이머릿속에서지워지지않고있으며, 하나님의마음이머무는그곳캄보디아를 원히잊지못할것입니다. 그리고청년들의열정을넘어선집사님, 권사님, 그리고헌신과섬김의선교사님참귀한동역자현지인와따이, 노다를통해하나님의마음과모습을볼수있었음에함께한모든분들에게감사의말 을전합니다. ”라고이야기한다.

청년교구단기선교보고를겸한헌신예배설교를통해최성규목사는기성세대의시각으로볼때젊은이들의 (청년) 모습이100% 만족스럽지는못하다고말하고어릴적자신의경험에비추어우리는안그랬는데하는어른들의시각이있지만청년마가처럼성장의큰틀에서는방황할수도있다며, 설령어른들의신앙기준에부합되는부분이있더라도청년들이미래의훌륭한사역자로자랄수있게그런과정을지켜주고기달릴줄아는우리가되었으면좋겠다는메시지를전하 다.

캄보디아단기선교기간중현지교회에서도뜨거운호응을얻은성극을본당에서 공연하 는데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간을 만드셨고 그 인간이죄(술과담배, 돈, 여자)로인하여예수님과의관계가깨어져멀어졌지만, 그죄를예수님께서십자가를지심으로(인간의죄를대속하심으로) 다시관계가회복되고 승리하는 삶으로 승화되어지는 과정을 성극으로 표현하여 성도들로부터깊은감명과박수를받았다. 본당을가득메운청년교구형제, 자매들의찬송“아버지여당신의의로”는이날예배를함께한온성도들의가슴에하나님께서우리에게희망을주는메시지같았다.

김용달기자

세례·입교식선교협의회4교구 헌신예배제3회 성경골든벨 (청년교구주관)

제직회

제93회 총회 (제주성안교회)

목회개발세미나(포항제일교회)

교육협의회

지역장 성경공부 개학제일성서연구원 개강

경로대학 개학이레주말학교 개학

포항교도소 위로예배제1차 정책당회

사랑학교 개학제일문화선교대학개학

교역자 1차 정책회의

목회일정

1. 교회소식을통해이웃과함께호흡하는복음문화만들기

2. 우리의 가정과 부서가 함께세워지는교회공동체만들기

3.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자랑스러운 교회 만들기

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

“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물댄동산의목표 9월호

캄보디아단기선교보고 1큰시험이주는선물 / 하나님의선물, 물 (칼럼) 2이달의책 (게으름) 2윤미자권사, 박문희권사, 정춘자권사 3

총농선하계수련회 4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 5제일 어캠프 6갈릴리바다이야기 7성형외과이야기 8

Contents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 캄보디아’- 단기선교 보고 -

Page 2: 2008 제일물댄동산 9월호

‘게으름’이라는이책은첫표지부터자극을주기에충분하다. ‘거룩한삶의은 한대적’이라는부제를함께가지고있기때문이다. 이책은그리스도인에게게으름은비록은하지만얼마나큰적인지를알게된지은이의깨달음을소개하고있다.

저자김남준목사는현재평촌에있는열린교회를담임하고있으며, 주요저서로는1997년도기독교출판문화상을수

상한‘예배의감격에빠져라’(규장)와2003년도기독교출판문화상을수상한‘거룩한삶의실천을위한마음지킴’, 2005년도기독교출판문화상을수상한‘죄와은혜의지배’(생명의말 사)를비롯하여등다수가있다.

특별히‘게으름’이라는책은 2003년에출판된이후로지금까지 100쇄가넘게출판된베스트셀러로이책은2부로구성되어있다. 1부에서는5장에걸쳐게으름의정체, 뿌리, 발전그리고결과로이어지는게으름의문제들을언급하고있다. 게으른사람들은넓은길을택하기를즐기며자기와의씨름과신앙의갈등에도무심하다고말한다. 결국게으름은하나님과의관계를단절시키며, 그마음에죄가가득하게된다고말한다.2부에서는‘익숙한게으름과의작별’이라는제목

을달고있듯이 2부에서는게으름으로빚어지는현상들(잠, 교만, 고통등)을통해우리안에가장큰대적인게으름을깨달을때예수그리스도를따라살기원하는 우리는 먼저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무엇이가장가치있는것인지를생각하고그우선순위를따라자신의삶을바꾸어야하는지를깨닫게된다고말하고있다.책을대하게되는가을에하나님만나기를더해가는

즐거움을‘게으름’이라는책을통해우리들의나타함을넘어서보는기쁨을함께누리기를기대해본다.

02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8년 9월호 (통권 1권 8호)

쉴만한물가

두장의그림중다른부분5곳을찾아왼쪽그림에“ ”표하세요.

※절취선을따라자르셔서9월28일까지교회사무실에제출해주시면추첨을통해10명에게소정의선물을드립니다.

교구 ( 지역 )

이름 직분

연락처

린 그림 기찾틀

최원근 전임전도사고등부담당

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 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조성필목사가족)

목회자칼럼

이달의책 칼럼

작은시험은작은믿음을낳고, 큰시험은큰믿음을낳는다. 시험이낳는그믿음은하나님께서나에게맞게주시는 선물이다. 작은 시험은 작은 선물을, 큰 시험은 큰선물을 주시기 위한 계획이다. 그러면 무엇이 큰 시험이고, 무엇이작은시험인가?

작은시험은인과관계가있는시험이다. 이유를알수있고, 납득할수있는시험이다. 말 을떠

나살다가큰시련을만났다. 그러면돌아가면된다. 아무리시련의크기가크다할지라도이것은쉬운시험이다. 탕자의시험은쉬운시험이다. 아버지의뜻을저버리고외국에나가서허랑방탕하게지내다가진것다탕진하고먹을양식조차없었다. 심지어돼지가먹는쥐엄열매도주는자가없었다. 이때어떻게하면되는가? 정답은간단하다. 아버지께돌아가면되는 것이다. 교만하고 기고만장하게 살았다. 그러다가 무너졌다. 내가 마음이 높았구나, 주 안에서 겸손해야겠구나 하고 자기를 부인하고 엎드리면 된다. 이모든것은납득과이해와해석이가능하다. 그래서쉬운시험, 작은시험이다. 큰시험은납득이되지않는시험이다. 100세에 얻은 아들이삭을 바치라는 명령은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 아브라

함의후손을하늘의별과같이만들어준다고하셨는데, 이삭을죽이면어떻게하나? 사랑의하나님이어떻게사람을죽이라는제사를명하시는가? 이런저런생각을해도도무지납득이되지않는다. 그러나믿음으로순종의발걸

음을 내딛는다.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숫양으로 모든 긴장과 갈등은 풀리고, 아브라함의믿음은증명된다. 아합을피해그릿시냇가에숨어있던엘리야에게시돈으로가라는명령이내려졌다. 합리성과논리를따지면이것은무모한명령이다. 시돈은어떤곳인가? 엘리야의대적이세벨의고향이다. 적대적인 장소를 도피처로 삼는 것은 무모하다. 찾아간 집은 과부의 집이었다.혼자사는엘리야에게오해가따를수있는과부집에간다는것은이상하다.게다가 그 과부는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이었다. 몸을 의탁하려면 넉넉한 집에 가는 것이 자연스럽다. 전혀 합리적이지않은 명령이다. 100% 이해되고 납득되어야 움직인다고한다면, 자기 수준으로만 살겠다는 의미다. 나보다 더높은 수준, 하나님의 수준으로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자기의 이해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 우리는 알고가는것이아니다. 믿고가는것이다. 선물은 포장지에 싸여 있다. 그것을 열어보기

전에는 그 안에 어떤 선물이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포장지를열때이해하고납득하고난후열지 않는다. 설레는 마음으로 그냥 열게 된다. 시험을 당할 때 그 설렘이 있어야 한다.어떤 믿음, 어떤 선물이 내게 주어질지에대한설렘.

곽 구목사1교구담당

흔히들실험적인경험과과학적논리를탐구하는과학자들이기독교인이되는것은기적이라고한다. 특히생명현상을연구하는생명과학자들이성경을믿기는더욱어렵다고들한다. 하지만생명체를자세히연구하면할수록하나님의오묘한창조섭리에절로감탄하게된다. 그중가장대표적인인체의신비함은하나님께서우리몸을물로채워주셨다는것이다. 우리몸의세포가정상적인성장과기능을하기위해서는

적절한온도가필요하다. 이온도가흔히말하는체온인데, 체온이적정선보다높거나낮으면세포들이제기능을못하여몸에이상이생긴다.따라서우리몸에는체온조절을하는조절기구가필요하다. 체온조절을가장효과적으로하는물질이바로물이다. 사람은음식물을먹고소화시켜몸에필요한에너지를만들어체온을유지하는

한편땀을흘려체온이지나치게높아지는것을방지한다. 물은고유의극성구조때문에모든비금속액체중에비열이가장높은물질이다. 비열이란물의온도를1℃올리는데필요한열량을말한다. 체온이높아지면사람은땀을흘리게되고흘린땀이증발할때많은열을잃게되어적당한체온을유지하게해준다. 예방주사를맞을때팔에알코올을바르면시원해지는것도이런이유에서이다. 그런데물은비열이높기때문에소량의물만증발해도많은양의열을몸에서빼앗아간다.다시말하면물은다른물질에비해매우효율적으로체온을조절한다는것이다.사람의몸이물이아닌알코올로채워져있다고상상해보자! 아마무더운여름날뜨거운햇볕아래30분만있으면거의모든알코올이증발되어체중이급격하게줄고결국에는체온조절이되지않아죽음에이르게될것이다. 또한물은몸의구석구석에 양분을제공해주고불필요한물질을몸밖으로버

리는역할을한다. 더불어세포에산소를운반해주는피의주성분이기도하다. 이렇듯물은사람생명의원천적인여러가지기능을한다. 이런면에서물은생명을의미한다. 물론성경에서도물은생명의원천으로묘사되고있다. 물을만드시고우리몸을이러한물로채워주신하나님의오묘하신창조섭리와우리를향하신하나님의깊은사랑을다시한번깨닫게된다.

이관희안수집사국제부부부장

한동대학교생명과학과교수

하나님의선물, 물

Page 3: 2008 제일물댄동산 9월호

우리교회 본당에서 지하주차장으로 가는 입구 대형 액자 (3950 mm x1700mm)에 판본체로 빌립보서 4장의 성경말 이 쓰여진 을 발견할수있다. "주안에서항상기뻐하라내가다시말하노니기뻐하라너희관용을모

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 ”바로 박문희 (필명 벽림) 권사가 헌당품으로기증한 씨이다. 에서도짐작하듯대한민국서예전람회2회입선등화려한수상경력이있는 서예의 대가이다. 늘 조용하면서 들어내지 않고 겸손히 봉사하는 박권사를 묵향이 그윽한서실에서만나보았다.

서예에몰두한지어언 20년의세월- 조용히책상앞에앉아먹향기를맡으며하얀화선지위에 씨를써내려가다보면어느새흩어졌던마음이가다듬어지고여유로워진다. 요즘과같이예쁘고정확하게 씨를찍어내는컴퓨터도있고자연과꼭같이찍어내는사

진도있지만혼이들어있는 씨는어떠한기계로도만들어낼수가없음에예술의존재이유가있으며오랜기간다양한고전자료를섭렵하고심도있게연구하는과정을거치게되고연마에연마를거듭하여총체적으로서예를이해했을때작품다운작품이나오게된다고한다. 처음에는 먹향에 이끌려 시작 했지만 이제는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라고 확신하고 주옥같은 성경 말 들을 작품으로 많이 창작하여 새 지평을 열어가는 것은 물론 서필을 통해하나님께 광을올려드릴것을늘생각하며하루를보내고있다.

포항제일교회서예반에서도법첩수련이끝나면주로성경말 을많이임서하기에더한층정성을쏟을뿐더러소중한말 으로늘은혜로운시간이되곤한다. 박권사는그뿐아니라한주일쉴틈없는나날들로찬양대 (시온, 할렐루야), 포항사랑학교,

문화대학, 다비다, 지역장 등 여러기관 어느 곳 하나 빠질 수 없기에 기쁜 마음으로 소중한하나님의일들을잘감당하고있다."주부가 이렇게 바쁠 때에 가족의 도움 없이는 못하는 일이겠지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남편 (류병우안수집사)과두아들의한결같은신앙과믿음과사랑과서로를위하여배려하는마음이있었습니다. 절대로빚지지않으시는하나님께서이번에우리가족에게기적같은은혜도내려주셨습니다" 라며가족에게고마움을표시하 다.얼마전큰아들은장학생으로뉴욕주립대대학원 (경제학과)에합격하여미래의큰재원

으로준비하고있음을전해들었다. "늘하나님의사랑가운데거하게하심을감사드리며기쁨과즐거움으로하나님께찬양 드리기를 기도합니다" 라는 박권사의 겸손 가득찬말과실천에서 '교인을심방 하되특히궁핍한자, 환난당한자, 시험중에있는자와연약한자를위로하고 격려하며 교회에 덕을 세우기 위하여 힘쓴다' 는권사의직무에충실히 이행하는주님의귀하고소중한일꾼임을느낄수있었다.

전정식기자

사람과사람들

한자(漢字)를 알지 못하는 초등학생들에게 한자(漢字)에 흥미를 가지게 하고 한자급수시험에도전하는꿈을심어준선생님이있다. 늦다면늦은나이에한자공부를시작하여지금은지역학생들을위해본교회이레주말학교에서학생들을가르치는윤미자권사이다.

윤권사는취미로서실(書室)을다니기시작하여2003년한국서화협회의신인작가상과 2005년공모전에서입선, 2008년9월포항시공모전에서입선을한서예인이다. 서실에서「소학」「대학」을읽다모르는한자가답답해스스로공부해야겠다고결심을하고한자급수공부를시작했다고한다. 늦둥이아들태현(중3)이와함께하루에200자씩쓰고외우기를반복하며열심히공부해서2005년에한자2급자격취득,2006년사사단단법법인인한한자자교교육육진진흥흥회회11급급자자격격증증을아들과함께취득하 다. 1급자격을취득하기란매우어렵고최고의급수로굉장한실력을가진엄마와아들이다. 자격을취득한후한자교실을열것을권유받아2007년3월에이레주말학교「천지

창조한자교실」의교사로서게되었다. 한자교실은매주토요일마다15명이내의학생들이「사자소학」「천자문」을읽으며예절과인성교육도받고급수시험준비도하게된다. “힘들지않으세요?”라는질문에윤권사는“학생들을가르칠수있다는게감사하지요”라고말하며섬기는마음으로봉사하고기쁘게감당하고있었다.

1년반이라는짧은기간동안한자교실을통하여8급6명, 7급8명, 6급6명이자격을취득하 고현재5급자격시험준비3명, 4급자격시험을준비하는학생이1명있다. 이학생들은각학교에서친구들의축하와부러움을받으며자격증과상장을받아기쁨이2배가되었다고한다. ‘학생들이훌륭한결실을맺는걸보면정말실력

있는교사’라고하 더니, 한자교실에보내는부모님들이관심이많아숙제도열심히해서보내고가정에서도꾸준히복습해주어서자격증을취득할수있었다며부모님께감사를돌린다. 천지창조한자교실에대한윤미자권사의비전은무엇일까? 윤

권사는1급까지도전하겠다는학생들이있다면끝까지도와주고,뜻을같이하는교사가있으면수준별수업을하여더욱질높은수업을할수있으면좋겠다는작은소망을이야기하 다. 또한자공부가어려운데어떻게하면잘할수있느냐는질문에는꾸준히읽고외워한자공부의습관을가져야한다고했다.

한자교실의학생들이윤권사의지식과지혜의가르침으로보석같은진리를함께발견하는기쁨을맛보았으면한다. 학창시절의선생님처럼오래오래기억에남는한자선생님이되기를바라며...

권정수기자

2008년 9월호 (통권 1권 8호)

이레주말학교

제일문화선교대학 파워인터뷰

03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먹향기에이끌리어

지난2005년교회창립100주년을맞아전교인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성경 만백성 완독운동! 10,103독을목표로현재1,100독을향해달리고있다. 100주년이후 17독을하여많은성도들에게도전을주고있는정춘자권사를만나보았다.

*새벽기도와신앙고백1980년에예수님을믿고새벽기도말 에은혜를받은후성경읽

기를시작했다는정권사는약30년의신앙생활동안50독이라는엄청난성경을읽었다. 기도하지않으면생활할수없는어려움이있었는데그때응답받기위해성경말 을사모하게되었고자연스레성경을읽게되었다고. “목마르니생수가필요했나봐요.”라며지난날을회상했다.

*말 사랑100주년이후두달에1독을하려고노력하지만요즘많이나태

해져서그렇지못하다며겸손해하는정권사는몇년전에허리수술을받고3개월간입원해있을때성경읽는재미를알게되었다.1년에1독을목표로했었는데다독을할수있겠다는자신감을가졌고그후로8~9독을하기도하 다. 성경말 이 혼을살리는생명의양식임을깨닫고‘창세기’로돌아갈때마다이번에는어떤은혜를주실까? 하는기대감으로읽는다. 하나님께서함께해주시고기도에응답해주심을말 을통해순간마다느낀다며“말의위로를통해지금의제가있는거예요.”라며웃는다.

*꿈과기도제목‘때를얻든지못얻든지너는전파하라’는말 에의지하여복음을전하는일을쉬지않고있는정권사는호스피스사역에힘쓰고있다. 육체적말기뿐만아니라 적말기를모르고사는이들에게예수님을전하고예수님의사랑을느끼게해주고싶다고.

‘하나님을아는지식에자라가라’고하여매일새벽기도후한시간정도 혼의양식을꾸준히읽는다는정권사의모습을보니늘하나님과교제했던다윗의고백이떠오른다. ‘여호와의율법은완전하여 혼을소성시키며여호와의증거는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마음을기쁘게하고……금곧많은순금보다더사모할것이며꿀과송이꿀보다더달도다.’

최윤숙기자

정춘자권사6교구창포2지역

말 을 벗 삼아- 성경다독왕 -

윤미자권사2교구양학1지역

이레 주말학교한자(漢字)선생님을소개합니다.

박문희권사2교구남중1지역

Page 4: 2008 제일물댄동산 9월호

04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8년 9월호 (통권 1권 8호)

사랑방소식

유난히도더웠던올여름이지만계절은어김없이풀벌레악단을앞세워실바람과함께성큼가을이온느낌이다. 여름과작별하던8월의마지막날오후예배3교구(담당교역자조성필목사) 주관헌신예배이다. 3교구는지역적으로우리교회반경2km주위를둘러싼신도아파트, 삼성아

파트, 보성아파트, 포항의료원일대, 쌍용아파트, 하나로타운, 성봉우미, 제일프리미엄, 현대아파트, 우방아파트, 한라파크, 한라타워맨션, 기계, 대련지역을그범위로하고있다. 약430세대에1000여명믿음의식구들로구성되어있으며, 50개지역에50여명의지역장, 권찰로이루어져있다. 3교구는 용흥동 지역의 복음화를 목표로 "모여서 기도하고 사랑하는 하나

님의가족, 3교구공동체"라는비전으로지역모임활성화를통한교구부흥을위해열심히노력하고있다. 조성필목사는<바울의꿈>이라는말 으로바울은하나님께서주신꿈을

상기하며감옥에서도실망하지않고기쁨으로꿈과찬송과기도를하 기에교회목회를집대성한바울서신을역작으로잉태할수있었듯이예수그리스

도의몸인교회는꿈을노래하는공동체로서형제간교우간사랑으로넓이와깊이를깨달아교회를통해하나님의꿈을이루어가자고말 을전하 다. 이어서3교구지역 성도들이대형연합합창단(?)을만들어‘지금우리는마

음을’(일어나새벽을깨우리라) 이라는찬양곡으로남성들은빨강색나비넥타이를여성은빨강색리본을어린아이들은리본으로머리장식을포인트로특송을하 는데특별히정은령집사의바이올린독주와함께하여‘새벽을깨우고지역을깨우리라’는감미로운찬양과율동으로주님께 광을올렸다.본당의중앙에주소(?)를둔3교구지역성도들이항상자리가흡족히차고넘쳐주님보시기에참아름답기를기대한다. 편안함과기쁨이넘치는주일오후예배를마치고집으로향할때이미여름

날은마침표를찍었고준비된가을은조금씩우리곁으로다가왔다. 권의준기자

“사랑하는하나님의가족 3교구입니다”- 3교구 주관헌신예배 -

지난 8월 4일(월)~6일(수)에 총회산하 농아인(부) 교회들이 모여 전국 집회를가졌다.국내기독농아인수가적고(7000여명/35만여명) 전국적(제주도~의정부)으

로분포되어있어2년마다모이는집회는해를거듭할수록총회에속한교회가모여하나의개교회의집회처럼생각되어졌다. 그래서인지포항에서경기도평택(무봉산청소년수련원)까지장거리를가면서도피곤함보다는기대감과친척을만나는듯한설렘이앞서게되었다.

아침6시부터밤11시까지계속예배와집회가이어지는시간이었지만보충의자를 준비해야 할 정도의 관심과 집중이 있었다. 이번 수련회의 말 들은“기쁨의회복”의메시지가선포되었다. 농아인들삶의환경에는기쁨을잃어버리게하는요소들이많지만성서적인접근으로구체적이며쉬운강의가이어졌다. 특별히, 안산제일교회섬기는김연순집사님의웃음치료는강의가시작되는순간부터마치는시간까지계속웃음이끊이지않았으며웃는연습과방법을배웠고삶의눈물과아픔을복음적인웃음으로간증하시는집사님의이야기에눈물을흘리기도했다.

믿음안에서기쁨을누리는삶에대한말 은듣지못하고말하지못하는성도들에게도동일한은혜임을느끼도록했다. ‘성경을읽지못하고듣지못하

는농아인에게믿음이존재하겠는가?’에대한사람들의무심한평가에신경쓰지말고‘무(無)에서유(有)를창조하시는하나님의말 을믿고붙들어라’라고선포하시는임규현목사 (서울교회에바다부)의호소력있는설교에“아멘”으로화답하 으며집회마지막날저녁에는과천교회농아인성도가실을가지만든어린양을속건제로드리는모습을재현하며죄에대한대가와용서에대한희생을직접눈으로보고느끼도록했다.

폐회예배를끝으로각자의사역지로떠나면서누가강요한것도아닌데서로품에안고“2년후에다시만나요. 그때까지평안하세요”라고인사를했다.우리는포항으로오는길에목천독립기념관에들러나라를위해목숨을아끼지않았던선구자들과계몽과개혁에앞장섰던사람들이기독교인들이많다는 것과 교회가 앞장섰던 것을 보면서 앞으로도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해야할일들이무엇인지다시생각해보았다. 특히농아인어르신들은평생처음으로독립기념관을관람하 는데어린아이들같은호기심어린눈으로꼼꼼히관람하시는모습에먼길을오가는수고가헛되지않았다는생각을했다.

안후락목사(농아교구담당)

총농선(총회농아인선교회) 하계 수련회총농선(총회농아인선교회) 하계 수련회총농선(총회농아인선교회) 하계 수련회총농선(총회농아인선교회) 하계 수련회총농선(총회농아인선교회) 하계 수련회총농선(총회농아인선교회) 하계 수련회총농선(총회농아인선교회) 하계 수련회총농선(총회농아인선교회) 하계 수련회총농선(총회농아인선교회) 하계 수련회총농선(총회농아인선교회) 하계 수련회총농선(총회농아인선교회) 하계 수련회총농선(총회농아인선교회) 하계 수련회총농선(총회농아인선교회) 하계 수련회총농선(총회농아인선교회) 하계 수련회총농선(총회농아인선교회) 하계 수련회총농선(총회농아인선교회) 하계 수련회총농선(총회농아인선교회) 하계 수련회총농선(총회농아인선교회) 하계 수련회총농선(총회농아인선교회) 하계 수련회총농선(총회농아인선교회) 하계 수련회총농선(총회농아인선교회) 하계 수련회총농선(총회농아인선교회) 하계 수련회

총농선하계수련회

3교구헌신예배

Page 5: 2008 제일물댄동산 9월호

익투스축제05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2008년 9월호 (통권 1권 8호)

온 나라가 올림픽 열기로 뜨거웠던 지난 8월 23일,제2회익투스축제의막이올랐다.건전한 청소년 문화 창출과 포항 땅의 청소년 복음

화를꿈꾸며포항제일교회실로암고등부가주최한이날의 축제는 포항의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젊은열정을뿜어낸감동과환희의물결이었다.

*질그릇. 보물을담아내다포항제일교회 고등부 최원근 전도사와 교사들은 먼

저 하나님의 지혜와 성령의 인도함을 구하는 뜨거운기도의 릴레이를 펼쳤으며 포스터와 전단지 인쇄, 개교회에홍보대사보내기, 교회광장에무대, 음향, 조명설치, 대형십자가풍선만들기, 간식준비등에만전을기하며설레는마음으로축제의날을맞이했다.

*길거리농구와CCM, CCD 경연!포항오천교회, 포항중앙교회, 포항남부교회, 포항장

성교회, 기계구지교회, 목양테마교회등청소년들이속속도착했고오후4시가되자길거리농구의불꽃튀는대결로 용흥동산은 땀 흘리는 친구들의 활기로 가득찼다. 오후 5시 30분. 제일교회고등부찬양팀의‘이날은주가지으신날’의감미로운찬양이울려퍼지며포항극동방송이은주PD의사회로CCM 7팀, CCD 5팀의갈고닦은노래와춤솜씨가펼쳐졌다.힘 있고 일사불란한 포항오천교회 고등부 CCD, '

Shakles', 포항제일교회고3 학생들의남성4중창 ' Youraise me up', 목양테마교회의 초·중·고생으로 구성된 CCD '축복의 통로‘ 등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지며축제는절정을이루었다.

*뮤지컬‘요셉의꿈이야기’포항제일교회중·고등부연합축하공연뮤지컬은

30여분에걸쳐요셉의 일대기를온몸으로 표현해내며관객을사로잡았고요셉역의‘박재성’보디발아내역

‘최정희’두 학생의 뛰어난 연기는 광장이 떠나갈 듯

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학생들의 가슴엔 꿈이 스며들고있었다.요셉처럼.

*PK Dancing팀의피날레공연과축제의이모저모초청한 PK 댄싱 팀은 무대 앞으로 달려 나온 학생

들과어우러져현란한몸짓으로찬양하며하나님께무한한사랑과감사와 광을올려드렸다.“포항에 이런 축제가 있어 너무 좋아요. 다른 교회친구도만나구요. 가슴에서열정이막솟아나는것같아요”라며춤추기를멈추지않는장성교회학생들. 조금씩내리던비가굵은빗방울로변하자두손모아기도하는교사들의모습! 가슴뭉클한장면이었다.

*시상식길거리 농구에선 포항중앙교회 우승, 포항남부교회

준우승, CCM부문에는 포항제일교회 고등부 최우수상, 포항오천교회 중등부 우수상, CCD부문에는 포항오천교회 고등부 최우수상, 목양테마교회가 우수상을수상했다. 중·고등부 모두 입상한 오천교회는 가장일찍 도착해서 리허설을 하고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지않고최선을다하는모습으로타교회의귀감이되었다.

그날 밤 우리는 다시 한번 감동의 함성을 질러야만했다. 대한민국올림픽야구금메달!가슴 터질 것 같은 하룻길이었다. 익투스 축제와 한

국야구는참으로많이닮아있었다.최원근 전도사와 김경문 감독의 믿음과 뚝심, 이승

엽선수를비롯한고참선수들의헌신과믿음을선택한고3학생들, 선배를 잘 따르는 후배 선수들과 우리 중등부어린학생들….합력하여선을이루시는하나님께감사하며축제의

밤은그렇게저물어갔다.송윤희기자

제2회 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제2회 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제2회 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제2회 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제2회 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제2회 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제2회 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제2회 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제2회 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제2회 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제2회 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제2회 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제2회 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제2회 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제2회 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제2회 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제2회 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제2회 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제2회 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제2회 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제2회 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제2회 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

Page 6: 2008 제일물댄동산 9월호

06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8년 9월호 (통권 1권 8호)

씨뿌리는사람들

올해로6번째캄보디아단기선교를준비하면서, 두달전부터우리단원들모두는 선교기도카드를 가지고 다니며 무시로 기도하기로 작정하고 실행에옮겼다. 또한 찬양사역과 병행하여 따로 준비할 시간적인 여건이 부족했지만, 틈날 때마다 사물놀이와, 전통무용 등을 배우며, 캄보디아의 성도님들이기뻐하실 모습을 떠올리며 연습에 임했다. 늘 그렇듯이 단기선교를 준비할때마다 팀웍이 깨지게 한다든지, 집안에 어려운 일이 생긴다든지 여러 가지모양으로 선교여행을 포기하게끔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캄보디아에갈 때마다 우리교회가 개척한 교회들이 하나씩 늘어나, 새로운 교회를 방문하게될때의그기대감과, 그곳에서만날또다른새로운 혼을만난다는기쁨, 기도의힘이모든시험과어려움들을이기게해주었다.

이번 선교여행에서 하나님께서는 제일 관심을 가지시는 것은 무엇보다도사람( 혼)인것을다시한번확인시켜주셨다. 캄보디아의교회에는어린아이와청소년들이많이출석하고있다. 내전의 향으로200만명이라는사람들이 학살되어 인구의 45%이상이 15세 이하의 어린아이들이기 때문이기도하고, 또한 시골지역의 아이들은 교육에서 방치되어 있거나, 놀만한 환경이없기때문에, 우리교회들이교육( 어,컴퓨터)과, 놀이등의역할들을잘해주고있기때문이기도하다. 그렇기때문에우리교회의복음을듣는많은어린아이들과청소년들은캄보디아의희망이요, 미래이기때문에한 혼이얼마나 귀하게 느껴지는지 모른다. 선교사님이‘할렐루야’하고 외치면 목이 터져라‘아멘’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찐한 감동과,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 가슴이찡하게울려옴을느낀다. 캄보디아인의 95%이상은 불교도이기 때문에, 교회만 다녀오면, 부모들이

때리거나, 핍박해서 힘들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한 여학생이 자신을 위해기도해달라며, 우리팀앞에서무릎을꿇었을때마음이얼마나아픈지저절로눈물이나며간절한기도가흘러나왔다. 속히이가정들도복음을받아들일수있게해달라고간절히기도했다.

처음 초창기에 선교지를 방문했을 때는 교회가 없어, 마을마다 공터에서전도집회를통해전도를했지만그마을에교회가세워져서언제든지복음을들을수있고, 또한은혜받는성도들이조금씩늘어나는것에너무감사했다.특히먼거리에서오시는한성도님은자신의땅을조금내놓을테니교회를지어주면 자기 동네 사람들끼리 예배를 드리겠다고 했을 때 얼마나 감사한지.이번 단기선교를 통하여 만난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많은 혼들, 위에서

열거한 혼들외에도특히기리봉교회에서반주를하고있는시각장애인인‘덥’이란 청년과, 아직 신학을 제대로 공부하지 못했지만, 열정적으로 교회를위해일하는현지전도사님들, 쁘레야뜨롱러어나(좋으신하나님)를열심히 부르는 예쁜 아이들의 모습 등을 통해 하나님은 캄보디아의 혼들을 깊이사랑하심을우리에게보여주셨고, 이들이성장해가는모습을통해우리에게도 큰 은혜와 도전의 시간을 주셨다. 아직까지 캄보디아는 전해주는 이가없어 듣지 못하는 많은 무 교회 지역들이 있는데 이러한 지역들에게도 속히복음이전해져서물이바다덮음같이하나님의 광이온땅에충만하게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오늘도 캄보디아의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 가난한환경과, 여건들 가운데서 실망하지 않고, 믿음 안에서 승리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이사랑하시는캄보디아의 혼들- 빛나라찬양선교단 캄보디아 단기선교를 마치고 -

포항제일 어캠프가8월4일(월)부터8월8일(금)까지본교회교육관에서4박 5일간열렸다올해로 3회째맞고있는 어캠프는해가거듭될수록학부형들의관심과학생들의열기가더해가고있다.

사회의 공동체로서 이웃을 배려하는 사회성 함양과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준법정신을배우며세계의다양한문화를체험하여국제화시대에대비하게하고전인적인격교육및외국어교육을교육목표로삼고있는 어캠프에는초등학교1학년부터중학교3학년까지모두200여명의학생들이참여하는데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학생들이 약 30% 정도 등록하여 캠프에 참여

하 고 그 학생들은 교회학교와 연계를 하여 전도할수 있는 좋은 기회로도활용을하 다또한농어촌미자립교회에출석하고있는아동들도50여명을초청하여 캠프에 같이 참여케 하므로써 여러가지 여건상 쉽게 참여 할수 없는그들에게공동체훈련과외국어교육을동시에받고갈수있는좋은기회를만들어주기도했다.

어로찬양을가르쳐조별로힘차게부르게함으로써은혜가운데빠지게하고 어로발표회를준비하게하여아주특별한조별발표회를열기도하다여권을만들어실습을해봄으로써실제외국을나갈때국내공항출국

시부터외국입국절차까지를혼자서해결할수있는능력을기르고모조화폐를만들어달란트처럼지급하여그것으로상품을구매하거나 화관에입장하여 화를 감상할수 있게 하여 일상 생활이 외국에 가서도 불편하지 않도록하며 가장기초적인 대화가 가능하도록하 다. 물론짧은 기간에 그것들을 소화해 낸다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어려서부터 어 캠프에 자주 참여시키므로써 경험이쌓여져좋은결과가있으리라생각된다.

이번 캠프에는 한동대에 재직하고 있는 이관희 교수(본교회 안수집사)가총괄하고한동대외국인학생과재외학생20여명이교사진으로수고하여큰결실을맺었다.

권의준기자

제일 어 캠프- International Culture School -

국제부

빛나라찬양단

빛나라찬양단총무 김미숙자매 (6교구낙천2지역)

Page 7: 2008 제일물댄동산 9월호

성서와문화2008년 9월호 (통권 1권 8호) 07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갈릴리바다이야기’‘갈릴리바다이야기’‘갈릴리바다이야기’‘갈릴리바다이야기’‘갈릴리바다이야기’‘갈릴리바다이야기’‘갈릴리바다이야기’‘갈릴리바다이야기’‘갈릴리바다이야기’‘갈릴리바다이야기’‘갈릴리바다이야기’‘갈릴리바다이야기’‘갈릴리바다이야기’‘갈릴리바다이야기’‘갈릴리바다이야기’‘갈릴리바다이야기’‘갈릴리바다이야기’‘갈릴리바다이야기’‘갈릴리바다이야기’‘갈릴리바다이야기’‘갈릴리바다이야기’‘갈릴리바다이야기’지리를안다는것은성경을보는눈을열어주는가장중요한요인중에

하나이다. 성경은전해내려오는신화가아니고, 역사속에개입하신하나님을말한역사적사실이다. 특별히성경을이해할때지리를익히기전에수역을알아야한다. 왜냐하면땅을나누는것이물이기때문이다. 특별히갈릴리바다는구약과신약에서다양한말로표현되어있다. 이상한점은‘갈릴리 바다’는 호수임에도 바다로 기술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스라엘사람들이‘호수’를‘바다’라고이해한이유가몇가지있다.

첫째바다처럼굉장히넓은지역이라는것과, 둘째물을‘바다’로부르는히브리어의한계점과관련이있으며, 셋째지금도바다처럼갈매기가날고있다는특이한점과마지막으로바다처럼파도가일어난다는점이다.

이런특징을가진갈릴리바다는요단강을지나사해로이어지며다양한 지류(얍복, 야북강)를 형성하고 있다. 더욱이 갈릴리 바다는 예수님의사역의 중심을 이루고 있기에 갈릴리바다를 이해하는 것은 무엇보다 성경을바라보는중요한열쇠중하나이다.

갈릴리바다의다른이름갈릴리 바다는 수역은 좁은 곳이 11km, 넓은 곳이 22km인 사람의 심

장모양의 담수호이다. 수심이 60m로 비교적 깊은 이 호수는 네 가지의이름으로불려왔다.(1)긴네렛(수13;27) - 하프모양같아서(긴네렛은하프라는뜻)(2)갈릴리- 갈릴리지방에있기때문에(3)게네사렛(마14;34) - 갈릴리바다 서쪽 해안을 게네사렛 도시의 앞바

다를말하는것으로왕자의정원이라는뜻으로경관이아름다운지역이다.

(4)디베랴(요21;1) - 헤롯이 로마 황제‘티베리우스’에게 아부하기 위해세운도시인‘디베랴’가이호수주변에있어불리워진이름이다.

‘갈릴리바다’는이스라엘성지가운데가장아름다운자연경관을간직한 곳이다.또 빼어난 경관 못지않게 인류역사에서 가장 소중한 지역가운데한곳이다.

요단강에서세례요한으로부터세례를받은뒤공생애에나선예수그리스도는 대부분의 시간을 갈릴리바다 주변에서 보냈다. 갈릴리바다가없었다면예수의그유명한산상수훈과오병이어의기적,4복음서는탄생하지않았을지도모른다.

갈릴리호수는오병이어의기적을일으킨곳,산상수훈의장소,가버나움,거라사,막달라,예수당시의 배가 발견된 곳이 있어 바로 4복음서의탄생지이며그자체는제5의복음이라고도불린다.이때문에갈릴리호수는연중순례객들의발길이끊이지않는다.

최원근전도사

성서지리

‘겉옷자락’의의미- 유대인들의전통문화중에서 -

옷자락을강조하는문화들은유대인들이전통적으로가지고있는문화의 형태이다. 우리나에서는 옷자락을 강조하기보다는 옷의 색깔(흰색)을강조하고있다. 유대인들에게옷은우리나라와다른의미를가지고있다.신, 구약성경에서옷자락을특별하게다르고있는구절들을쉽게발견하게된다. 성경에서옷자락을강조하는구절들을살펴보면다음과같다.

‘이스라엘자손에게명하여그들의대대로그옷단귀에술을만들고’(민15;38)

‘사무엘이가지고돌이킬때에사울이그의겉옷자락을붙잡으매’(삼상15;27)

‘열두해를혈루증으로앓은여자가예수의뒤에와서그겉옷가를만지니’(마9;20)

이밖에 성경의 여러 곳에서‘겉옷자락’에 대한 구절들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면이스라엘민족들에게‘겉 옷자락’은어떤 의미를가지는것일까?

이스라엘민족이바라보는옷자락에는‘능력이나온다’는독특한문화에서출발되어졌다. 왕하2;13-14을보면쉽게이해되어진다.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돌아와 요단 언덕에 서서엘리야의몸에서떨어진그의겉옷을가지고물을치며이르되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갈라지고엘리사가건너니라‘

엘리사는 대 예언자인 엘리야와 같은 동일한 능력을 원했다. 그러기에주저하지 않고 그의 겉옷을 소유했으며행동을통해능력이전해졌음을알수있다.

이러한 옷자락에서‘능력이 나온다’라는 의미는 성경에 기초하고 있다. 여기에 대한 성경의 근거는 말4;2이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1)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4;2)

여기에서 특별히 눈여겨보아야 할점은 말4;2에서‘광선’으로 번역된단어가 히브리어 원문에는‘크나프’로 되어 있다. 뜻은‘광선’이 아니라‘옷자락’또는‘날개’로 번역되어진다. 예수님 당시 위대한 랍비와 메시아의 옷자락에서는 치료하는 광선이나온다고믿었다. 그래서많은병자들이예수님의옷자락에손만대어도모든병이낳을것이라는확신을가지고나오게된다. 예수님당시에옷자락을잡으려는 행동은 너무나도 흔한 행위중 하나 다. 생각해보면 우리들에게의미하는것이있다. 하나님을사모하는 간절함이다. 혈루증여인(마9, 막5,눅8)의 간절함처럼 우리들에게 이러한마음이가득하기를소망해본다.

최원근전도사

성서문화

베드로고기베드로고기베드로고기베드로고기베드로고기베드로고기베드로고기베드로고기베드로고기베드로고기베드로고기베드로고기베드로고기베드로고기베드로고기베드로고기베드로고기베드로고기베드로고기베드로고기베드로고기베드로고기

갈릴리바다의갈매기들갈릴리바다의갈매기들갈릴리바다의갈매기들갈릴리바다의갈매기들갈릴리바다의갈매기들갈릴리바다의갈매기들갈릴리바다의갈매기들갈릴리바다의갈매기들갈릴리바다의갈매기들갈릴리바다의갈매기들갈릴리바다의갈매기들갈릴리바다의갈매기들갈릴리바다의갈매기들갈릴리바다의갈매기들갈릴리바다의갈매기들갈릴리바다의갈매기들갈릴리바다의갈매기들갈릴리바다의갈매기들갈릴리바다의갈매기들갈릴리바다의갈매기들갈릴리바다의갈매기들갈릴리바다의갈매기들

Page 8: 2008 제일물댄동산 9월호

08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8년 9월호 (통권 1권 8호)

자연과건강

일반인들이생각하기에성형수술이란막연히얼굴을뜯어고쳐서예쁘게하는수술이라고알고있는경우가많습니다.원래성형외과는성형재건외과라고하여대학병원급에서는안면골절, 전신화상,

교통사고등에의한피부및연부조직결손의재건, 선천성안면기형의교정, 만성질환에서의연부조직결손(욕창)의재건, 수지절단환자의미세수지접합수술등광범위한분야에걸쳐있는수술을하는외과의한분과입니다.그러나일반적으로개원을한개인병원입장에서는입원병실이필요한위의대학

병원급수술을하기에는여러가지미흡한면이있어서대개미용위주의수술을하고있으며일반인들도흔히개인병원의사들을많이접하다보니성형외과하면으레그렇게생각하는경향이있는것같습니다.

미용수술에관해서도쌍꺼풀수술, 코수술하면단지예뻐지기위해서라고생각하는경우가많은것이사실인데, 실제로는특히요즘들어서는기능적인면을많이고려하고있는것도사실입니다. 예를들면쌍꺼풀수술같은경우에는단순히눈이커져서이미지가또렷해지고

예뻐보이는것외에도선천적으로눈뜨는힘이약한경우(의학적으로는안검하수라고함)에는시력이떨어지고두통이발생되며, 이마에주름이빨리생기고눈이졸린듯한인상이되어상대방에게신뢰감을주지못하는등다양한증상들로사회생활에불편을초래하게됩니다.물론수술로서이러한증상들을개선시킬수가있으며, 이는단순히눈이커지고

예뻐지는것이상으로환자에게훨씬큰만족감을주게됩니다.

단순히인상이좋아진다든지예뻐지는것보다는불편한증상들이없어져서생활이훨씬편해진다는것입니다.

또한나이가드셔서윗눈꺼풀이쳐져내려오면숙눈섭이눈을찔러시력이나빠질수있으며, 피부가짓무르고땀이눈안으로들어가많은불편을초래합니다. 이런경우쌍꺼풀을만드는것과상관없이쳐진피부를잘라주면편안함을느끼실수있습니다.

또한코수술에서도과거에는단순히낮은코를높고오뚝하게만들어주는수술이라고생각했으나, 요즘은콧구멍속이여러가지만곡들(비중격연골이나하비갑개비후)로비폐색증상이있는경우 심한 두통, 답답함으로 힘든 경우가 많은데 수술로써 이를개선해주면미용적인면이상으로환자들이만족해하고생활이편해집니다.

또한나이가들면서아래눈꺼풀이쳐지게되면아래눈꺼풀이안구를충분히감싸주지못하여안구가눈물이마르면서특히안검의붓기가떨어지는오후에눈의심한피로감을느낄수있는데이러한때에도아래눈꺼풀거상수술을해주면미용적인효과(주름이펴지고불룩한지방부분이매끈해지며다크서클이개선되는등)외에이보다훨씬더의미있고환자를웃게만들수있는눈이피로한증상이개선되면서눈이편안해집니다.(간혹과거에눈밑을당기는수술을받으신분의경우에눈이더피로해지고모양

이별로개선되지않는경험을하신분들이있는데요즘은기술이많이발달되어그런일은걱정않으셔도될정도이며, 특히눈이더편안해지게됩니다.) 이처럼미용성형수술이란것이요즈음에는단지미용적인면에국한되지않고기

능적인면을많이고려하여예뻐지는것이상으로환자의편안함과즐거움을동시에추구하는방향으로나아가고있습니다.

정동석안수집사정동석성형외과3교구우일2지역

성성형형외외과과이이야야기기

땀흘리고지친남편, 아내에게가을보양식“장어탕”을추천합니다. 장어로만든음식은자양강장에좋은스테미너음식으로양질

의단백질(해독작용과세포재생력이좋은점액성단백질및콜라겐)과양질의지방(고혈압, 당뇨, 간염등성인병에특히좋은불포화 지방산) 또 항병력 강화, 발육증진, 시력회복, 항암효과의비타민A (쇠고기의 300 ~ 1300 배), 노화방지, 생리활성, 모세혈관강화, 피부미용등에좋은비타민E, 뮤신, 콘도로이친, 또비타민B, 칼슘, 마그네슘인, 철, 칼륨, 나트륨등이많아허약체질개선, 병후회복, 산후회복에효과가크다. 민물장어는인체에필요한필수지방산불포화지방산덩어리이면서최고최상의체력보강 식품입니다. 불포화 지방산은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낮추는역할을하며 EDA DHA는혈소판의응고를방해함으로써동맥경화를예방하고칼슘이풍부해골다공증예방에도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장어에는 비타민 B1, B2 * 비타민 A,D, E의보고입니다. 따라서항암효과, 피부미용, 노화방지에뛰어난효능이있는 것으로알려져있습니다.

재료(4인분기준) : 장어2마리, 대추10개, 밤8개, 마늘2통,생강2쪽, 양파1개, 대파2뿌리, 소금적당량, 청주2큰술등

만드는법1>장어는 비닐주머니에 소금과 함께 넣어 양손으로 비벼 미끈미끈함것을제거한뒤깨끗이씻는다.

2>씻은장어의머리를자르고머리에서부터꼬리까지배쪽으로칼집을넣어가른뒤내장과뼈를제거하고약4cm 길이정도로토막내어청주를뿌려둔다.

3>밤은 껍질을 깎고, 대추는 깨끗이 씻어둔다. 양파는 껍질을벗겨4등분하고대파는5cm길이로썬다.

4>생강과마늘을손질하여곱게다져놓는다.5>냄비에물 6컵정도를붓고장어와대추, 밤, 다진생강, 마늘을넣은뒤, 비린내를제거하기위하여양파와대파를넣고국물이뽀얗게우러날때까지푹끊인다.

6>그릇에 장어와 대추, 밤을 담고 종지에 소금을 담아 곁들여내어각자간을맞추게한다.

가가을을의의보보양양식식 ""장장어어탕탕""07년, 청년공동체 행정 간사를 맡아 청년지체들과 성경공부, 나눔 활동을 하며 가장 많

았던 질문이 '과연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 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성이필요하지않을까?’하는질문과고민그리고기도를늘반복했었다.

08년, 나에게는 당장의 대학 복학보다 1년 넘게 고민했던 적인 갈급함을 해결하는 것이더중요했다.

하나님의 은혜를 붙잡고 길을 걸었던 믿음의 조상들을 동경하 고, 그 길을 따라가 보기로 마음먹고, 유럽지도를 곧 바로 구입해서 유럽여행 준비에 들어갔다. 숙식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무엇 하나 정해지지 않았고 도둑맞을까 가방에 넣어둔 성경책 한권만 마음으로 붙잡고, 입으로는 찬양을 하며 하나님께서주신많은기적과역사를눈으로보며체험하고싶었다.

08년 4월 18일, 한국을 떠나 이태리 베네치아에서 첫 여행을 시작하 다. 여행의 목적을 떠올릴 겨를도 없이 이태리어만 사용하는 언어 환경과 출발 직후부터 시작된 비, 베네치아 뒷골목에서의 노숙 등… 여행에 적응하기에도 정신이 없었다. 텐트를 구입하고 식빵과 참치로 끼니를 때우는 요리법에 익숙해 질 때 쯤 조금씩 눈을 돌릴 수 있었고, 산으로 자전거를타고오르다지쳐쉴때면산밑으로펼쳐진멋진풍경에절로찬양이드려졌다.

아름다운 도시 '피렌체'에서 하루를 쉬면서 두려움과 흥분을 조금 가라앉히고 여유를 찾으면서 묵상이 조금씩 깊어졌고, 매일처소를찾을때마다떠나기전최성규목사님께서축복해주신말 이생각났다.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신명기1:33 )

주님은 정말 놀랍게 예비하신 길로 인도해 주셨고, 무모하게 시작한 여행은 이태리 베네치아에서 피렌체, 로마를 지나지중해를 거쳐 프랑스로 들어간 뒤스페인으로 넘어가서 카미노 데 산티아고'라는 순례길에 다다랐다. 순례길을 여행하는동안무려4번씩이나만나게되었던포항제일교회선배님도알게되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세계 각지의 사람들과 함께 사랑에 대한 정의를 가질 수 있었고,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길을 잃은 동양인청년에게온몸으로길을가르쳐주던순례자의모습이선하다.

그리고다른도시에서우연히다시만났을때서로반가워하며축복해주었던시간, 자전거가고장나끌고가다가만난한국분과 몇 주 만에 나누었던 대화, 여행의 외로움과 피로에 지쳐 눈물로 기도하던 나에게 위로해 주고 자전거 수리비까지 주셨던 이태리 부부, 순례의 길을 걷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 던 한국분 등 일기장에 빼곡히 기록되어 있는 수많은시간들을통해드디어하나님을향한사랑은하나님과동행하는것이라는것을느꼈다.

상대방의 걸음걸이에 내 걸음을 맞추고 때론 내 걸음걸이에 걸음을 맞추는 상대방의 발걸음을 느끼며 함께 걷는 것, 그런걸음을하나님과함께하는것이하나님을향한사랑임을깨닫게되었다.

스페인을 떠나 프랑스를 다시 거쳐 벨기에를 통과해 네덜란드에 들어가게 되었다. 수일간 계속 내린 비로 인해 몸과 마음은 지쳤다. 짧고 굵게 오는 비도 맞고, 길고 가늘게 오는 비도 맞고, 길고 굵게 오는 비를 맞다가 결국 허공에다 소리를질 다. 달라진 것 없었다. 하나님을 원망했지만 내리는 비를 추적추적 맞을 수밖에 없었다. 춥고, 배고프고, 낮선 이국땅에서 왜 그리 서러운지…….그냥 아무 집에라도 들어가서 재워 달라고 싶었다. 그렇게 원망하는 말을 내뱉으며 오기로 달리다가 발견한 건물에 텐트를 치고는 순식간에 마음을 돌리는 내 모습을 보면서 그 많은 불평불만을 들으면서도 내 옆에서 눈동자처럼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느끼며 내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줄 알았는데 이미 하나님께서 그 긴 시간을 나와 동행해 주심을 깨달았다. 3개월의 여행. 나를 지켜 주셨던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한국 땅에서 기도와 격려를 해주었던가족들, 친구들, 청년공동체에게그간배운사랑을전하는삶을살고싶다.

순례의 길을 따라서…

김용달기자

건강상식

지구촌여행 Cooking

이경민형제청년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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