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호 제 호2010 (2010.6.31) 2

마 실

서울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

학술연구위원회

** 목차(Content) **프롤로그< >

새벽길의 여망 학과장 김용희교수님

학과행사1.

동문회1)

학과2)

학년모임3)

지역모임4)

동아리모임5)

역사탐방 경복궁 사랑의 집짓기 천안 목천 현장- ( ), ( )

동정2.

교수1)

동문 재학생2) ,

칼럼 수기3. .

넉넉한 마음과 자기희생1) 학과회장 박종수

감사말씀2) 동문회장 하철호

스승님께 드리는 편지3) 수석부회장 정경숙

졸업여행 후기4) 년대표 이영희4

지역특강 후기5) 대구지역 이주하

경북궁 답사 후기6) 문화국장 정은미

동문체육대회후기7) 년 김병석1

연합엠티 후기8) 년 김미정1

그리움 시9) ( ) 년 김미정1

콩타작 시10) ( ) 년 허용회3

공지4.

에필로그< >

편집후기- -

- 1 -

프롤 로그

☞ 새벽길의 여망.

새벽은 소리없이 다가옵니다 그리고 광명을 주고 세상을 줍니다 농부는 일하고 어. ,

부는 고기잡고 그 조용한 새벽이 준 세상에서 우리네의 삶은 감사함도 없이 어어집,

니다 투정하지도 시기하지도 더더욱 자신을 드러내지도 않는 새벽길에서 우리는 세.

상을 봅니다 우리 삶의 아름다움은 겸손이며 자기성찰이며 새벽이 주는 세상과 상.

대에 대한 깊은 배려같은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갖기만을 위해서 받기만을 위해서 참으로 긴 길을 왔습니다 이제는 받.

으려는 마음은 그치고 줄 것을 생각하길 원합니다 지금까지 힘겹게 끌어 왔던 무거.

운 자기를 이제는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새로운 시작이 시작되길 원합니.

다 어쩌면 그것이 우리가 걸머진 시지프스의 신화이겠지요 윗자리에 앉으려 하지. .

말고 항상 아랫자리에 앉으며 항상 두려워하고 항상 되돌아보길 원합니다 자기의, .

명예와 욕심 자존만을 너무 높여 더 이상 어찌해볼 수 없는 곳 까진 절대로 가길,

원치않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을 포용할 줄 알길 원합니다. .

우리의 일상은 매일 힘겹고 또 힘겨워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성장하고 그러므로 또. ,

지향할 수 있습니다 거울을 닦듯 매일 자기를 닦아내야 합니다 그런 연후에야 상. .

대방이 보이고 세상이 보입니다 자기를 닦아내고 비워내지 않으면 더 이상 거울은.

아무것도 비출 수 없습니다 맑은 하늘도 호수도 창공을 비상하는 새들의 날개 짓. , ,

도 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진정한 배움은 채워가는 것이 아니라 비워가는 것입니다 성장은 크는 것이 아니라.

작아지는 것입니다 그런 연후에야 자연이 행복이 삶이 드디어 들어올 수 있습니. , ,

다 자기중심적이고 타성적인 매매일의 일상의 끝은 허무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

항상 시작에서 끝을 보고 끝에서 시작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전체를 보아야 합니.

다 그러나 아직도 미명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꿇어 앉아 자기를 비웁니다 조금더. . .

낮아지기를 조금더 진실로 사랑할 줄 알기를 그래서 조금 더 평화를 배우기를, , ...

새벽은 아침으로 이어 집니다 그리고 짧은 상념은 이제 또 하루생활에 묻힙니다.

학과장 김용희 교수

- 2 -

1 학과 행사

동문체육대회♣

일시 월 일 일요일: 5 30 ( )ㅇ

장소 서울 신원초등학교 운동장:ㅇ

약 여명의 선 후배가 한데 어우려져100 .

부동산학과의 단합된 결집력을 과시

하였다 이날은 가상결혼식까지 열려.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 대학원 입시설명회

일시 년 월 일 토: 2010 4 10 ( )ㅇ

장소 본교 국제회의실:ㅇ

재학생 약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대학원 입시 요강 및 대학원 개설 현황에 대50

한 설명회가 있었다.

또한 각 대학원에 재학 중인 분의 졸업선배님들이 모교에 대한 열띤 입학설명회4

를 하였다.

강 사ㅇ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임명규선배님-

중앙대학교 부동산대학원 모남중선배님-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김동호선배님-

상명대학교 경영재테크대학원 안경환선배님-

- 3 -

♣ 석좌교수님 특강

일시 월 일 토요일: 5 1 ( )ㅇ

장소 본교 국제회의실:ㅇ

강사 하버드대학 교수: Richard Peiserㅇ

강의내용 :‘The Global Real Estateㅇ

Crisis and Outlook for

Economic Recovery'

우리학과 석좌교수님이자 하버드대학 도시계획설계학과 님을 모시고Richard Peise

미국 및 아시아 한국의 상업용 부동산에 대하여 특강이 실시되었다, . 선진국의 과거

부동산 주기와 흐름을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 부동산 경기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되었다.

♣ 졸업여행

일시 월 일 월 일: 4 29 - 5 3ㅇ

장소 중국 하이난:ㅇ

야자수와 너무 잘 어울리는 형형

색색의 선남선녀들 어디에서나 우리

학교 학과를 자랑하고 알리는 플랑카

드를 들고 한 장의 사진 짤깍 세계 각

국의 사람들이 보고 있었을 것이다.

♣ 스승의 날 행사

일시 월 일: 5 15ㅇ

장소 리버사이드 호텔:ㅇ

이태교 석좌교수님 김동환 학과장님 이. .

진경 교수님을 모시고 재학생 및 많은

동문선배님이 참석한 가운데 스승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제자들은 스승님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부끄럽지 않는 제자가 될 것

을 마음속으로 다짐하였다.

♣ 부동산실무 사례발표세미나

일시 년 월 일 토요일: 2010 6 26 ( )ㅇ

장소 서울사이버대학교 층 국제회의실: 2ㅇ

강사 및 발표내용ㅇ

김정선 재개발재건축 및 종전 종후평가 등- : /

이영삼 경매실제분석 및 사례발표- :

- 4 -

♣ 학년 모임

▶ 학년 정기 모임1

일 시 월 일 금요일 시- : 4 16 ( pm7 )

장 소 사당역 불고기 브러더스- :

연락처 대표 박성호- : (010-9559-8945)

▶ 학년 정기 모임2

일 시 월 일 금요일 시- : 4 9 ( pm7 )

장 소 사당역 채송화 샤브샤브- :

연락처 대표 오금식- : (010-6266-8550)

▶ 학년 정기 모임3

일 시 월 일 금요일 시- : 5 7 ( pm7 )

장 소 종로구 인사동 파노라마 뷔페- :

연락처 대표 한종인- : (010-9299-0488)

▶ 학년 하계2 MT

일 시 월 토 일- : 6 19( )~20( )

장 소 서울강북구 우이동 월벽타운- :

▶ 학년 연합 엠티1

일 시 월 토 일- : 6 19( )~20( )

장 소 인제 내린천- :

- 5 -

♣ 지역 모임

▶ 인 부천지역 정기모임.

일 시 월 일 목요일 시- : 4 15 ( pm7 )

장 소 부평 앤아카데미- :

연락처 대표 김진학- : (010-5387-6801)

▶ 울산 포항 경주지역 정기모임. .

일 시 월 일 수요일- : 5 12 ( )

장 소 울산 남구신정동 농장불고기- : .

연락처 대표 정춘화- : (0522-272-1933)

지역특강 실시♣

▶ 부산지역 특강

일 시 월 일 금요일 시- : 5 7 ( pm7 )

장 소 부산지역 학습관- :

강 사 강정규 교수 부산동의대학교 재- : (

무부동산학과)

▶ 충북지역 특강

일 시 월 일 수요일 시- : 4 28 ( pm7 )

장 소 천안시 신부동 영남향우회관 층- : 2 )

강 사 김용희 교수님- :

▶ 대구지역 특강

일 시 월 일 월요일 시- : 5 10 ( pm7 )

장 소 지역학습관- :

강 사 김용희 교수님- :

♣ 동아리소식

▶ 역사탐방 궁으로의 초대( )

일시 월 일 일요일- : 5 2 ( )

장소 경복궁- :

강사 이진복 교수님- :

▶ 연합봉사활동 해비타트( )

일시 월 일 토요일- : 5 29 ( )

장소 천안아산지회 목천현장- :

사랑의 집짓기 현장 봉사활동-

- 6 -

2 동 정

♣ 교수님

김용희 교수님 학과장 재임용ㅇ

그동안 성심을 다하여 열심히 봉사하신 김동환학과장님에 이어 부족

한 제가 또다시 학과장의 중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현재 처럼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명품 부동한학과,

를 만드는 것은 우리들의 몫입니다.

이제 홍선관 교수님과 이진경교수님이 새로 부임하셔서 우리 학과는

더욱 풍성한 커리큘럼과 전문적 지식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

이진경 교수님 임용ㅇ

년 월 일부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에서 도시계획 및 설계2010 5 1  

등을 전공하신 이진경 교수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감사원 등에서    .

공무원으로도 오랬동안 근무하시는 등 이론뿐만이 아니라 실무적으 

로도 많은 경험을 가지고 계시고 국제 학술대회에서 많은 논문을,

발표하시고 많은 연구업적을 쌓으신 교수님으로 앞으로 학과의 발전 

과 여러분의 학문적 성장에 큰 기여를 하시게 될것 입니다 많은 환.

영과 축하 바랍니다.

학 력◎

서울대학교 도시공학박사-

경 력◎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연구원 연구교수 조교수- ( )

서울특별 시청 주택국 주택연구팀장-

감사원 평가연구원 연구관-

경기도청 도시계획국 도시계획전문위원-

한국감정원 부동산컨설팅부 컨설턴트-

현 조직위원- ( )2011AsRES - ARUEA Joint International Conference

현 건설환경 융합연구회 위원- ( ) IT Working Group

현 자문위원- ( ) U-City Worid Forum

- 7 -

♣ 동문 선배님

▶ 축 결혼 학번 김미라 선배님“ ” (04 )

일 시 월 일 토요일 시1. : 5 29 ( ) 12

장 소 논현예식홀 층2. : 3

축하드립니다“ ”

▶ 축 개업 전 학과회장 박운규선배님“ ” ( )

일 시 월 일 토요일1. : 4 10 (pm6~ )

장 소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하나공인중개사 사무소2. : 375-6

연락처3. : 032-673-1133 H.P 010-5658-3370

 ▶ 축 당선 전 대구지역 대표 구상모선배님 구의워 당선“ ”( )

대구지역의 작년도 지역 대표이셨던 구상모 선배님께서 지방선거 구의원에

당선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

 ▶ 축 합격 대학원 합격“ ”( )

박운규 기 졸업생- (6 )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국제부동산학과

윤영식 부동산학과 학년- ( 4 )

년도 전기 조기졸업자2009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국토계획경제학과 석사과정( )

♣ 재학생

▶ 서울북부 대표 정해욱 중개사무소개업

일 시 화1. : 2010.4.20( )18:00 ~

장 소 서울시 노원구 중계 동 번지 신안동진아파트상가 호2. : 1  364 111

씨티공인중개사 사무소            

연락처3. : 02-938-7766 H.P 018-285-6942

▶ 왕윤상 왕현옥 성철희학우의 확장이전개업, ,

일 시 월 일 오후 시부터1. : 5 29   2

장 소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본정리 부자만들기 공인중개사 사무소2. : 17-18

연략처3. : 031-655-6001     011-9896-2438

▶ 학술부위원장 이홍렬 골프샵오픈

일 시 월 일 오후 시부터1. : 6 12 2 ~

장 소 충남 금산군 금산읍 상리 디엔에스프라자 층 이글스크린골프존2. : 34-13 7

연락처3. : 010-8622-4187

▶ 학년 김여진학우님 자녀 돌잔치4

일 시 월 일 금요일 저녁1. : 6 4 pm7 ~pm9

장 소 청담동 번지 빌딩 별관 지하 층 엠키친2. : 71-25 GE 1 " "

연락처3. : 02-516-3741

- 8 -

▶ 학년 심찬기 학우님 자녀 돌잔치1

일 시 월 일 월요일 저녁1. : 6 28 6:30~9:30

장 소 청담동 번지 빌딩 별관 지하 층 엠키친2. : 71-25 GE 1 " "

연락처 심찬기3. : 017-215-6976

▶ 이경환 운영위원장 득녀

공주님의 순산을 축하드립니다

▶ 김영옥 학우 시어머님 별세

일시 년 월 일: 2010 4 3

▶ 강철식 학우 장모님 별세

일시 년 월 일: 2010 5 5

▶ 임미경 학우 부군 별세

일시 년 월 일: 2010 5 7

▶ 사순옥 학우 부친 별세

일시 년 월 일: 2010 6 15

- 9 -

3 칼 럼 수 기,

넉넉한 마음과 자기희생...♡

학과회장 박종수

이상기온으로 월말에 눈이 오고 봄 한창인데도 추위가 물러가지 않아 몸을 움추렸3 ,

던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학기를 마치고 등줄기에 파도 치 듯 파고드는 땀,

이 여름의 시작종을 울리는 것 같습니다.

땅이 넓으면 곡식이 많이 나고 나라가 크면 백성이 많으며 군대가 강하면 군사“ , ,

가 용감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태산은 한줌의 흙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클 수 있었던 것이고 황하는 아,

무리 작은 시냇물이라도 마다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깊어 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미 가슴 깊은 저 곳에 곡식을 채우고 백성을 기르고 있으며 한 줌의 흙과,

시냇물로 인생 공부를 하며 또한 전문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청산은 흰구름 먹구름 거센 비바람이 몰아친다하여도 그대로 자리를 굳건하게 지, ,

키며 항상 그 자리에서 흰구름이 온다고 해서 환영하지도 않고 또한 먹구름과 거센,

비바람이 몰아친다고 해서 피하지도 쫒아내지도 않습니다.

그저 오면 오는 데로 가면 가는 데로 한 때 지나가는 구름과 비 바람일 뿐 하며, ‘ ’ㆍ

여여부동하게 머무르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모든 것을 단시일 단기간적으로 끝내려고 생각하지 말고 좀 더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소금과 빛의 공통점은 자기희생입니다.

소금은 자기 몸을 녹여 맛을 내고 빛은 지기 몸을 태워서 빛을 만든다고 합니다, .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빛과 같이 어두운 세상을 밝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불 밝혀 주시고,

소금과 같이 맛을 내어 모든 사람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이 순간을 아름다운 부동산 학과로 나가는데 더욱 정진하여야 될 것입니다“ ” .

2010. 6. 23

학과 집행부 일동

- 10 -

♧ 년 부동산학과 동문 체육대회 후 감사말씀2010

서울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

동 문 회 장 하 철 호

부동산학과 동문 체육대회를 빛내 주시기 위해

바쁘신 일정을 뒤로 한 채 참석해 주신 총장님을

비롯하여 교수님 동문 및 재학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요일에 가량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5mm

밤잠을 설치면서 하늘을

우러러보며 걱정하였는데 행사시에는 뜨거운

햇살을 구름이 가려주고

때 아닌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체육행사 하기에 좋은 날씨 속에서 체육대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것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선 후배가 한데 어우러져 결집된 힘으로.

땀을 흘리고 우정을 나누는 우리모습에 하늘도 감동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또한 아침도 굶어가며 일찍 운동장에 오셔서 텐트를 치고 선을 긋고 물품을 나르고

동분서주하게 준비하는 동문임원 및 박종수 학회장님을 비롯하여 남자 학우님들,

조금이라도 맛있게 드시기 위해 반죽을 하고 전을 부치는 여자 학우님들의 모습을

보고 가슴 찡한 전율과 미안함이 지금까지 생생하게 남아 있으며 이런 모습들이

동문회 앞날이 더욱더 발전 할 수 밖에 없는 미래의 청신호라 생각합니다.

인생은 만남이라 했습니다.

언제 어디서 누구를 어떻게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 , .

우리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울타리 안에서 소박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만났듯이 앞으로도

동문 및 선 후배간 서로를 위해주고 서로간 힘이되어 갈 수 있는 즉 인의 백보보다. "1

만인의 한보 가는동문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싶어도 일정상 부득이 참여하지 못한 동문 및 재학생과 직접

참여하셔서 함께 해 주시고 행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합니다.

끝으로 바쁘신 일정을 재조정 하시면서까지 참석해주신 이재웅 총장님 행사시마다,

참석하셔서 격려해주신 이태교 석좌 교수님 아침 일찍 오셔서 행사 끝까지 계시면서,

동문 귀가까지 직접 챙겨주신 김동환 학과장님 불편하신 몸을 이끌로 참석하신,

김용희 교수님 함께 어울려 행사 끝까지 함께 해주신 김성수 교수님과 이진경,

교수님 동문과 재학생 이름으로 감사인사 드리오며 가정의 달 월의 끝자락에서, 5

교수님 및 재학생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년 월 일2010 5 31

- 11 -

♡ 스승님께 드리는 편지...

수석부회장 정경숙

 양지바른 수유동산 기슭에서

 나무 깊은 뿌리 내리고

 사랑과 헌신으로 가꾸어 온 스승님의 숨결소리

 들으며 브라운관 앞에서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수많은 제자중에 소중한 단 한사람이라도

 탈락이 있을까봐 노심초사하시고 지방학우들을

 위하여 힘든 몸 이끄시고 귀한 말씀주시니

 이제 스승님이 심고 가꾸어온 수목들

 새들이 지저귀고 호랑나비 춤추는

 앵화 미소짓고 도화 입맞춤하는 수유동산에서

 세계를 향한 꿈키우고 ,

  가족이 다져온 향학열SCU

 거치른 황무지를 옥토로 바꾸어 뿌린 씨앗들

 꽃피고 열매 맺어 수유동산 정상에서 지구촌 땅끝까지

 향기가 진동합니다.

 물이 흐르면 흐를수록

바람이 불면 불수록

 세월이 가면 갈수록

 스승님의 그 고귀한 숨결소리

 우리들의 가슴속에 세차게 메아리쳐 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우리곁에 영원히 함께 하시며

 스승님의 가정에 큰 행복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 12 -

졸업여행 후기☞

학년대표 이영희4

김동환학과장님을 모시고 명의 학우님들과 함께 중국의 하이난 해남도 을 무사히 다29 ( )

녀왔습니다.

마음은 잘해보려고 애쓰지만 현실이 따라주지 못함에 많은 아쉬움과 허전함을 느낍니다.

언제나 지나고나면 아쉬움과 여운이 있듯이 이번 졸업여행에서도 마찬가지란 걸 느꼈

습니다.

지나고 나니 왜 그때 이렇게 하지 못했을까 이건 이런식이였으면 학우들이 더 즐거웠?

을텐데 에휴 많은 후회와 애환 미숙한 부분이 있었더라도 학우님들의 넓은 마음... .. ~~

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아무탈 없이 무사히 돌와 왔음을 축하하고 싶네.

요.

 

여행에 참가하고 싶어도 천안함사태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마음을 찬조금으로 함께한

두 분의 공무원인 학우님들..

회사출장 건으로 계약금 지급하고도 아쉬움을 토로한 학우님 개인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많은 학우님들 우리 모두 함께 하지 못한걸 아쉬워하고 있답니다. .

 

하반기 해외현장답사에서는 이보다 더 많은 학년이 함께 할 수있기를 기대해봅니다4 .

 

이번 여행에 많은 학우님들의 장점을 알게 해준 값진 선물을 받은 졸업여행에 무한한

감사를 느껴봅니다.

마지막날 온 몸을 열정으로 불사르신 김동환교수님 모임에 자주 참석은 못하였지만 참

된 진가를 알게 해준 김동일 김진일 이화성학우님 멀리 경상도에서 힘들게 올라와, ,

- 13 -

희망을 전해준 강성곤 이주하학우님 스쿠버다이빙에서 배만 보였다는 배태용학우님  ,    

온 몸 불사르며 바다낚시에서 웃음을 준 인방 허순삼 강만모 강문환 김기룡 김용5 , , , ,

욱학우님 여학우의 왕언니들이며 많은 조언을 해 준 이정순 정경숙 윤소영학우님    , ,

술은 좋아하시지만 이제 그만 드세요하면 절제할 줄 아는 조영선학우님 우리학과의 자

랑인 이은미 김시영 이상영학우님 조용히 말없이 따라 다니며 그 진가를 발휘해 경, ,

숙언니를 놀라게한 최한철학우님 노총각들 가슴설레게 하면서 미모를 뽑내는 인방 이4

정봉 윤미옥 김인숙 김다은학우님 나이야 가라 할 정도로 예쁘고 섹시한 이지은학우님, , , ..

사진 찍느라 학우들 잊어버리고 마지막까지 집행부역활 톡톡히 한 구민수학우님

장가보내기 아까울 정도로 열심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의 호프 송봉준학우님

하이난의 밤은 열기가 뜨겁습니다.

하이난의 추억이여 영원하라.......

- 14 -

대구지역 특강후기☞

학년 이주하4

월요일 김용희 교수님특강이 있는 날. ..

늘 서울에서 열리던 학술 세미나 그 많던 문화 행사들을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모릅..

니다.

지역에 사는 학우로서 참석 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느껴왔던터라 개인적으로 이렇   

게 배려 해 주시는 교수님에게 너무나 감사하며 설레는 맘으로 학습관에 도착했습    

니다.

도착해 있는 학우님들이 명 순간 당황스러움이 확 밀려 들었습니다5 ...    ..

시간은 시 분 말 할 수없는 안타까움 교수님이 도착하시고 이어서 몇몇 학6 53 .. .. ...  

우님들이 도착했고 시 분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 7 20 . .

생각하는 사람과 반가사유상 인구 증감과 지가 변동률 이란 주제로 강의를 듣었` `  ` `

습니다.

시 분 차를 타셔하는 교수님은 한가지라도 더 이야기 해 주시고 싶은 맘에 식사를9 45  

하시면서 강의를 진행 하셨고 시 분이 되어서야 마치시고 서둘러 떠나쎴습니다9 10 .

그 모습이 얼마나 감사하던지 스승님이란 이런 모습일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교수님을 등 뒤로 배웅하면서 제자로서 지역학우로서 사실 부끄럽기도 민망하기도, ,

했습니다.

서울에서 제자를 위해 시간을 따로 만드셔서 서울과 지역의 교감을 더 가지고자 힘

들게 내려오셨는데 지역 학우님들의 참석이 저조했기 때문입니다.

지역 학우님들 교수님 말씀처럼 지식과 지혜는 다른 것 입니다..

지식이란건 학문을 통해서 얻지만 지혜라는건 학문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전 서로의 교감을 통해 서로에게서 지혜로움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석으로 더 많은 지식과 지혜를 가질수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가 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회라는건 얻는자에게만 기회가 되는 겄입니다

지역에서 열리는 교수님의 특강과 학교 행사에 보다 많은 참석과 적극적인 참여가

뒤 따른다면 더 많은 교수님들의 특강과 학술 세미나가 지역에서 열릴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이번 대구행을 해주신 교수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굳은 일을 마다않고 힘써,

주신 박종수 회장님 에게도 감사드립니다.

- 15 -

경복궁 답사후기☞문화국장 정은미

굿은 날씨 덕에 맘 졸였는데

화창한 날씨가 나들이하기에 더없이 좋은 자연의 선물이었다.

경복궁은 조선왕조 때 완공되고 태조의 명에 따라 정도전에 의해 경복궁이라는 궁궐

이름을 비롯하여 강녕전 교태전 연생전 경성전 사정전 근정전 등 주요 전각이름, , , , ,

이 지어졌고 경복궁이란 이름에는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할 것 이라는 의미' '

가 담겨있다고 한다

이진복 교수님의 안내로 근정전의 마당 즉 조정에 깔려있는 화강암이 거칠게 다듬어

진 이유와 근정전 월대위 난간에 올려진 지신상에서 빠진 조각상 개를 찾는 퀴즈   12 3

문제 드므의 용도 사정전과 좌우의 만춘전 천추전 등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효율, .. ,

적 배치 등 예전의 모습으로 복원된 모습 세 건물이 복도로 이어져 있었다고 한다 을( )

상상하며 보는 즐거움도 크다 궁궐이름들에 담겨있는 오행설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보는 경복궁은 새롭고 아름다운 곳으로 사전 답사를 하며 보고 오늘 또 보는데 볼수

록 정겹고 아름다운 궁궐의 모습이 우리나라만의 특색이다.

아름답기로는 교태전 뒤 아미산 후원의 굴둑 자경전 담장과 굴뚝의 십장생 등 갖가, 

지 문양들 아기 단풍나무 연두 빛 잎새 아래 붉은 꽃무리 의 자태위로 보이는 향원, ( )

지 연못위의 향원정의 아름다움이란...

마지막은 경회루의 웅장한 건축미학의 절정으로 마무리를 하고 식사 장소로 향하였다

시간이 넘는 동안이 언제 지나갔는지 반가운 얼굴들과의 유쾌한 만남이 더욱 시간을3

무디게 느끼게 하였는지 무거워진 다리에서 시간의 흐름을 짐작했다.

아이들도 낮선 사람들 속에서도 열심히 따라와 주는 게 얼마나 이쁘던지...

교수님외 명이 참여한 단촐한 행사였는데 참여해 주신 분들 모두 유익한 시간들이29

되셨었는지요?

첫 행사에 바쁜 중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주말에도 기꺼이 안내를 맡아주신 이   

진복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다음에 더욱 좋은 계획으로 만나 뵐게요..

행복한 한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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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체육대회 후기☞학년 김병석1

명품 부동산학과의 동문 체육대회가 년 월 일 서울 신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2010 5 30

열렸습니다.

비가온다는 일기예보의 소식에 걱정된 마음은 있었지만 다행히 서사대인의 자랑스러운

부동산학과의 뜨거운 열기가 하늘의 날씨까지 화창하게 만들어 무사히 체육대회를 마     

친듯 합니다.

신입생으로 맞이하는 체육대회는 처음이였고 동문 선배님들도 처음 뵈었지만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어울릴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라 더욱 의미있고 즐거운 시

간이 된 듯 합니다.

바쁘신 일정 속에 부동산학과 동문 

체육대회에 참석해주신 이재웅 총장

님과 불편하신 몸으로 참석하신 김용

희교수님일하 여러교수님들의 몸소

실천으로 함께 임해주시는 열정이 있

기에 서사대의 명품 부동산학과의 동

문선배님들이 계시고 선배님들의 열

정과 노력이 있으시기에 오늘처럼 멋

진 부동산학과의 화합의 모임이 이루어 졌음을 새삼 감사드리며 오늘의 이 즐겁고 유 

익한 시간의 추억은 내일의 학업을 더욱 열심히 할수 있는 계기가 될 듯 합니다.

와이프가 월요일날 박 일로 유럽여행을 간다고 준비할게 많다고 하여 혼자 큰딸4 6 (8

살 아들 살 을 데리고 하루의 긴여정의 시작을 하게 되어 많은 참여는 하지 못하엿) (4 )  

지만 오래간만에 아이들도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시간이 된듯합니다  .

축구 족구 피구 시합을 통하여 나이 성별 학년 상관없이 동심의 마음으로 하나되는, , , ,

협동 심과 단합 심으로 오늘 하루는 아무 근심 걱정 없이 즐겁고 즐기며 웃을 수 있었

으며 풍선 물떠트리기 게임은 열기와 더위를 잠시 잊게 해주는 시간이 되었으며 

릴레이 찹쌀떡먹기경기는 참가자는 온통 하얀 밀가루를 얼굴에 뒤집어쓰는 놀이를 구 

경하는 사람은 그 모습을 보면서 유쾌하고 정말로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이였으며

오늘 하루의 그 웃음은 몸과 젊게 만들어준 듯 하며 내일을 더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 

는 원동력이 될 듯 합니다.

너무 게임에 열정를 가지고 임하다 학년 오천석 학우가 어깨탈골이 일어났지만 다행  1

히 잘 접골이 되어 무사히 행사를 잘 마치게 되었고 학년다운 정열과 열정이 있었기1  

에 이런 작은 사고도 일어난듯 하니 항상 최선을 다하는 오천석학우 인 부천운영위원    ( , )

에게는 안부 겸 격려의 말을 전해주세요  .

체육대회를 위해서 수고해주신 동문선배님들 선배님들 우리 학년 학우님들 정말 수고1

많이 하셨고 즐거움 넘치는 하루였습니다 그 단합된 힘과 마음으로 서사대 명품부동  .

산학과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내일은 더 찬란하게 시작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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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 연합엠티 후기1☞

학년 김미정1

월 일 들뜬 마음으로 부천에서 시 분 출발6 19 10 30 ..

처음보는 다른과 학년들과 운영진들과 부천을 출발하여 서울역에 도착해서 서울역에1

서 출발하는 다른 서울사이버대학 학년 학우들이 탑승하여 장소인 인제로 출발하였1 MT

습니다

 

한미정선배님의 도착해서 일정을 설명을 들으면서 운영진선배님들이 준비해 주신 김밥

으로 점심으로 하면서 반가운 학우들과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우고 차안에서 간단한,

타과학우들과도 이야기를 하면서 약간의 서먹함은 있었지만 어느덧 인제에 도착... ( )  

하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방 배정을 받고 가방을 풀고 간단한 다과를 먹고서 이은미총학 회장님과

부동산학과박종수회장님과 이정숙인부천대표님과 총학 운영진선배님들의 진행으로 즐

거운 엠티가 시작 되었죠..

차로 운동장에 모두 모여 체육부장님과 운영진선배님의 진행하에 각 조별로

물풍선 던지기..＊

협동심이 요구되는 조금한 공간위에 한발들고 버티기＊

목마태우고 서로 하나가되어 밟고 연습하고   ( .. .. ) ..ㅋㅋ

릴레이 달리기＊

여러 학우들의 숨은 실력을 알게 되었죠   (   )

이렇게 우리는 서사대동기의 친밀도와 동기애를 느꼈습니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 총장님과 김용희 교수님 이성태교수님 외 교수님들과 학교 교직원 

여러분의 인사말씀과 맛있는 저녁을 먹으면서 조별 모든과 학생적절한 혼합 로 자기( )

소개도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 캠프파이어  ..

와 폭죽 이날 밤하늘은 유독 아름다웠어요 총장님과 모든 동기들이 손에 손잡고 원을( )

그리면서 인사와 악수 만남의 노래를 하면서 서사대의 일원으로써 즐거움과 일치...  

감을 더욱더 느끼고도 남은 시간이 였습니다

년 이번 연합 가 처음이라는 말씀과 서사대동기생들의 인적교류와 친분을 계기가2010 MT    

되어 졸업 후에도 서로 서사대동창생들과의 교류의 시발점이 되는 그런날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멀리까지 달려 와주신 총장님과 교수님들과 학교관계자분들과 이런자리를 마련하기위

해 학기초부터 열심히 준비해 주신 이은미회장님과 총학임원선배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드리고 싶습니다  .

감사합니다  ♬ ♬

- 18 -

또 다른 시작을 위하여☞

학년 김 영 범1

년인가 방통대를 다녔던 적이 있다 그때당시의 방통대는 출석확인이 어려웠기 때84 ? .

문에 라디오 강의를 듣고 리포트를 제출하고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중에는 협력학

교에 출석하여 강의를 듣고 시험을 치러야만 학점취득이 가능했던 시절이었다.

경기도 용인외곽의 군부대에서 육군항공 조종사생활을 시작하던 나의 협력학교는 인천

에 있는 인하대학교였고 출석 수업을 위해 몇몇 신참들이 단체로 휴가를 가야했으니

대기를 생명으로 하는 항공부대 고참 조종사들의 입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알짜시간을

보내야하는 방학기간의 절정을 양보해야 했고 당연히 우리 학생들에게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정말이지 어렵게 년은 마쳤으나 군사정권 시절의 정치 환. 1

경과 지금같이 발전하지 못한 그 당시의 원격 교육여건 등이 비행임무 수행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요구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에

너무도 어려웠고 장기간에 걸친 교육파견과 상황근무 및 부대이동 문제 등이 겹쳐 다

음 학기 등록을 포기해야 했으며 결국은 그것이 마지막 대학생활이 되고 말았다.

수많은 시간이 흐른 뒤 여건이 좋아지고 생활이 낳아져 또다시 공부에 대한 욕망이 꿈

틀댄 적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에이 이 나이에 그 고생을 할 필요가 있나 뒤늦게“ , ?

그까짓거 나온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인생을 마무리할 이 나이에 사서 고생할 필요 없잖아 정년까지 있다가 퇴직하면 되지?

뭐 등등 갖은 이유를 꿰어 맞추면서 자신을 합리화 하곤 했었다” .

년인가 정책이 바뀌어 년이면 또다시 근무지를 옮겨야 정년을 맞을 수 있게 되07 2009

었고 불현듯 년 동안 겪어 왔던 수많은 위험에 대한 두려움과 여러 가지 가정 문제30

들로 자신을 회고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또 다른 선택의 기로에 서야하는 절박함을 느

끼게 하였고 이에 따른 결론으로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 자격증에 대한 도전이 시작

되었으며 그동안 잊고 살았던 공부에 대한 열망의 싹을 틔우기 시작하게 되었다 인생.

모작을 위한 진로를 고민하던 년 월 어느 날 인터넷 서핑 도중에 커다랗게 투영2 09 11

된 서울사이버대학교 그것도 부동산학과는 가슴을 저미는 운명처럼 다가왔다.

과연 해낼 수 있을까 아니야 그냥 진로상담이나 해보지 뭐 하고 시작한 김동환 학‘ ? ’

과장님과의 첫 통화 자신의 브랜드가치를 높여보라 하시는 말씀에 받은 진한 감동... ...

년이 되는 해 나는 드디어 또 다시 대학생이 되었다 이번만은 결코 포기하지 않2010 .

으리라는 굳은 결심과 함께 이태교 석좌교수님의 특강으로 시작한 학교생활은 감동 깊

은 입학식과 가슴 설레던 엠티로 연결되어졌고 수많은 학우들과 여러 선배님들과의 만

남으로 이어져 오히려 군생활보다 더 바쁜 활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 19 -

그 리 움학년 문순금1

두고 온 내 고향 소중한 내 모든 것 버리고 온 그곳

두만강 푸른 물은 지금도 쉬임 없이 그리움의 강으로

그리움만 쌓여가네다시는 생각하지 말자 했것만 어느새 내 마음은

두만강 눈길위로 하얀 발자국을 남긴다.

  헤어진 우리 부모님들 지금은 무엇을 하고 계실까?

보고싶은 그리움에 눈시울 적시어도 속 타는 가슴에

속은 까만 재가 넘쳐나도 그리움에 사무쳐 울어도다시는 건너지 못할 두만강을 오늘밤도 마음속으로

나는 수도 없이 건너기를 반복한다.  

사랑하는 나의 부모님 같이 있을 땐 쑥스러워 사랑한단 말

고맙다는 말 한마디도 못 한게 너무 한스러워부모님과 고향 나의 모든 소꿉시절의 추억

떠나면 다시 만난다는 희망으로 기약 없이 무작정 건넜던 두만강

다시는 건너지 못할 강이라고는 생각지도 안았는데

운명이 우리 부녀지간을 시샘하는지 두만강은

육친의 사랑과 그리움에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삼팔선을 만들었구나.  

부모와 자녀간은 천륜이라 하느님도 나라님도

어쩌지 못한다 했거늘 얼어붙은 두만강이 대수겠냐.

다시보자 강하게 살자 얼어붙은 동토에서.

따뜻한 이곳에서 다시 살 그날을 위해...

나 열심히 살아 성공한 모습으로 만나고 픈

부모님과 고향땅 나의 모든 소꿉시절의 모든 것을 위해 살리라.

오늘도 두만강은 수많은 사람들의 그리움을 품은채

많은이들에 한을 품은 채 유유히 흐르겠지...

- 20 -

콩 타 작

부동산학과 학년3

시인 허용회. /石蘭

같은 잡초의 횡포에不汗黨

못이겨낼 줄 알았던 콩나무가 밥알을 흘리며 웃고 있다.

다무락 위에 팔 걸치고

대봉시 건네 주던 감나무도 발그레 웃는다.

대봉시는 땅이 먹고

잡초는 콩나무가 먹었다.

켜켜이 쌍여진 콩짚은,

밭 가운데에서 숨바꼭질을 즐긴다.

햇살이 여문 콩알속으로 숨어들자

콩깍지는 터진 웃음 참느라 찌 익 찍‘ - , -’.

아버지는

대낮부터 콩깍지가 밥알을 흘리며 웃고 있다 고‘ ’

생트집을 잡더니만

덕석 위에 모로 뉘어놓고 홍두깨를 내리 치셨다, .

툭탁 뚝딱, -

회초리에 힘이 들어갈수록

손 맛이 정겹다고 옛날 옛날에 이야기가 구수하다고, ‘ ...’

콩알은 스카이콩콩을 타는 듯 신이 났다.

감나무는 난타 장단에 옛 감정 잡다가

아껴둔 대봉시 하나 빠뜨리고

검은콩 몇 말 챙긴 아버지는 콩깍지 입 버는 흉내를 내셨다.

- 21 -

4 공 지

♣ 공 지

학년엠티3▶

시 간 년 월 일 금 시 년 월 일 토 시 까지1. : 2010 07 09 ( ) 19 ~ 2010 07 10 ( ) 12

장 소 호텔 갤러리 전화 호선 녹번역하차2. : ( : 02-365-9900 ) 3

위 치 서울 은평구 녹번동 번지3. : 155-40

연락처 대 표 한 종인4. : 010-9299-0488

해외탐방▶

장 소 싱가폴 바탐1. : ,

기 간 박 일2. : 2010. 11. 11 - 11. 15(3 5 )

경 비 만원예상3. : 79

최소출발인원 명4. : 31

에필로그 편집후기- -

새내기 신입생을 맞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학기가 지났습니다.

마실 을 편집하면서 지난 추억들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게 되었습니다‘ ’ .

좋은 인연들이 만나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내는 모습들을 하나라도 더 담고

싶은데 용량이 허락하지 않아 다 담아 드리지 못한 점이 못내 아쉽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입학식 때 학교생활을 잘 모른다며 선배님들이 이끄는 대로,

따라 가겠다던 새내기들이 어느새 우리 학과의 주춧돌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는

모습들이 보이더군요.

학과 행사 때 마다 먼길 마다 않고 달려와 팔 걷어 부치고 앞장서는 선 후배님들의.

모습에서 서사대 부동산학과인 으로서 무척 자랑스러웠습니다.

이런 모습들이 우리학과의 전통으로 영원히 이어지리라 믿습니다.

이번 마실 지 호를 편집하면서 좀 더 잘할걸‘ ’ 2 ‘ ,,,,’

하는 마음과 좀 더 많은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 할 수 있었으면‘ ,,,,’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다음호에는 더 알찬 내용과 더 많은 얼굴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보면서

여름방학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다음호에서 다시 만나요.

2010. 6. 23.

학술연구위원 최 윤 애

- 22 -

편집 위원- -

학술 위원장 강충원: 011-783-8949

학술부위원장 김하균: 010-5352-4883

이홍열 010-8622-4187

학술정책위원 원흥식: 010-3062-6233

천영생 010-4000-8555

김형일 010-2258-8388

구교익 017-815-8844

하기현 010-2608-4569

박래길 010-6522-7731

김기화 011-9754-1146

김영범 010-5076-2275

박금열 010-6325-5098

이광수 010-8287-5809

최상식 010-6711-4093

학술연구위원 최윤애: 010-9059-1826

윤석희 010-4928-3989

조민재 010-2776-9019

김미애 010-6312-1100

신설이 010-9008-8198

이옥순 010-5610-8703

문금순 010-9041-7115

김봉임 010-3433-3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