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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Financial Investment 1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생활용품/의류 Overweight [email protected] 02 369 3477 Analyst 박현진 2018. 04. 09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생활용품 의류 2018. 04. 09 Overweight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523239937457.pdf · 또한 작년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입생로랑’ 에어쿠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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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Financial Investment

1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생활용품/의류 Overweight

[email protected]

02 369 3477

Analyst 박현진

2018. 04. 09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생활용품/의류

DB Financial Investment

2

Summary

중국이 사드 보복을 철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친지 일주일 째, 중국 관련 소비주들의 주가는

급등한 이후 잠시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양세다. 업황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르렀

지만 실제로 철회 시점이나 방식에 대해선 논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수사에 그치는건

아닐까 혹은 정부 차원의 사드 보복이 있었음을 중국이 인정한 것만으로도 만족해야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서는 지금,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말이 여실히 와닿는다.

태양은 다시 떠오를까? 확인을 위해 중국 상해에 5일간 머무면서 화장품/패션기업들의 중국법인,

중국 진출을 돕는 정부 유관기관, 온/오프라인 로컬 도매업체들을 만나고 돌아왔다. 결론은 긍정적

이었다. 16년 호황기 때 분위기 만큼은 아니지만 작년 9월에 느꼈던 냉랭함은 사라졌고, 한국

연예인이나 한글 간판이 곳곳에 위치해 작년보다 분명히 나아진 느낌이었다. 중국 동일 점포 내

영업에 필요한 마케팅비를 다시 쓰기 시작한 것으로 보아도 무난할 정도다.

중국인들이 바라본 한국 브랜드 이미지는 디자인과 품질이 우수하고, 가성비가 좋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고, 무엇보다 한류, K-뷰티에 대한 흥미는 여전히 높아 컨텐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한국을 대표하는 킬러아이템으로 떠오른 마스크팩의 중국향

수출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급격히 성장하는 중국 색조 시장에서 두각을 보일만한 중소형

사를 선별해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역량있는 도매상 덕분에 중국향 실적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토니모리와 클리오에

대해 매수 대응을 추천하며, 마스크팩 수요 강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에스디생명공학, 마스크팩

OEM 생산 효율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되는 제닉에 대해서도 관심을 높여보자는 판단이다.

업종 대표주 아모레퍼시픽을 포함한 중/대형사들은 적어도 1Q18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는 5월

중순까지 주가가 박스권 상단을 뚫고 올라갈 명분이 약해 트레이딩 전략을 지속적으로 선호한다.

음료와 생활용품에서 안정적 성장을 보이고, 면세점이 호조를 띄는 LG생활건강의 단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어 주가 조정이 제한적일 수 있다.

패션기업들은 중국 모멘텀을 기대하기 보다 내수 의류소비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을 주시하여

매수 타이밍을 잡을 필요가 있다. 한섬을 바닥 관점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화장품

카테고리의 성장이 가파를 것으로 예상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서 매수&홀드 전략을 제시한다.

DB Financial Investment

3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Contents

Ⅰ. 중국 탐방을 통한 현지 분위기 점검 ................................................................................4

잔잔하게 회복 기대감이 깔리고 있는 중국 상해................................................................................... 4

한국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는 정상 구간 ................................................................................................... 5

마스크팩 수요 강세와 유망기업 .................................................................................................................. 10

색조 수요 강세와 유망기업............................................................................................................................ 12

Ⅱ. 위기가 기회로 바뀔 때 .................................................................................................. 15

질적 성장의 新시대, 시스템화 되는 중국 ............................................................................................... 15

수입 화장품 위생허가 규제 완화 ................................................................................................................ 18

중국은 新유통 열풍, 업계 O2O 전략 엿보기 ....................................................................................... 23

Ⅲ. 생활용품/의류업종 투자의견 ......................................................................................... 30

화장품 대형주 박스권 트레이딩 선호....................................................................................................... 30

마스크팩, 색조 유망 중소형사 관심 필요 ............................................................................................... 31

패션기업은 내수 모멘텀이 더 강할 것 .................................................................................................... 32

Ⅳ. Coverage Recommendation ......................................................................................... 34

LG생활건강(051900) ....................................................................................................................................... 34

아모레퍼시픽(090430) ..................................................................................................................................... 37

아모레G(002790) ............................................................................................................................................... 40

클리오(237880).................................................................................................................................................... 43

토니모리(214420) ............................................................................................................................................... 46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 49

에스디생명공학(217480) ................................................................................................................................. 52

생활용품/의류

DB Financial Investment

4

Ⅰ. 중국 탐방을 통한 현지 분위기 점검

잔잔하게 회복 기대감이 깔리고 있는 중국 상해

2017년 9월에 중국 상해를 다녀온 이후 6개월여 만에 다시 상해를 방문했다. 3월 27일~31일까지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중국 진출을 돕는 정부 유관기관부터 온/오프라인 도매업체, 한국 로드샵, 마

스크팩 제조기업까지 돌아보면서 긍정적 기운을 느끼고 돌아왔다.

중국 상해 탐방 스토리를 풀기 앞서 공항 면세점에서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들의 영업상황을 체크했는

대 따이공 구매를 의식한 대부분의 명품 브랜드들이 인당 구매갯수 제한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

였다. 샤넬, 입생로랑, 디올 등 해외 인기 브랜드들은 보통 인당 3~5개(품목별)씩 구매를 제한하고 있

었고,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도 인당 5개 이내(제품별)로 구매를 제한하고 있었다. 작년 상반기부

터 강화된 한계 수량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었으며, 여기에 한달간 구입 금액이 제한금액을 초과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관리하는 브랜드도 있었지만 다소 융통성있게 제품별로 차등을 두고 구매 제한을 변

동하여 적용하는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해외 관광객들의 화장품 구매 채널은 명동이나 동대문, 삼성동 등 주요 시내 면세점이나 일부 관

광상권 내 로드샵 비중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공항 면세점은 해외, 특히 중국인 관광객의 수요를 모두

대변하진 못한다. 다만 브랜드별로 공항면세점이나 시내면세점의 규제 기조가 크게 다르진 않을 것이

라 전제한다면 거의 모든 브랜드 기업들은 여전히 따이공 채널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또한 개인적 소견으로는 국내 브랜드보다 해외 브랜드가 구매 제한에 더 엄격한 잣대를 가지

고 영업을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점도 특이점이었다.

도표 1. 국내 해외 브랜드 면세점 구매갯수 제한

국내 브랜드 해외 브랜드

해당 브랜드 설화수, 후, 헤라 등 샤넬, 입생로랑, 디올, 톰포드, SK2 등

인당 구매가능 개수 보통 5개 이내. 브랜드에 따라 제품별로 7개까지

유연하게 대응하는 경우 있음 보통 3~5개 이내

브랜드별 이슈 제품

설화수 제품당 구매제한 5개.

국내 브랜드 중에서는 구매제한 강한 편.

인기 제품은 에센스, 수면팩, 에어쿠션 등.

1달 이내 구매가능 금액 제한 있음

인터넷 구매 최대 수량 3개

샤넬 제품당 3개 구매 제한. 면세점 입점 브랜드 중

가장 구매제한에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추정.

전품목 균일하게 인기. 고객 집객율 매우 높음

헤라 에어쿠션, 립 제품 인기. 외국인 관광객 다수

포진. 매장 내 고객 집객율 가장 높아보임

입생로랑 에어쿠션 품귀현상. 재고 없어 구매 불가능,

립제품도 인기

쿠션제품 인터넷 구매 최대수량 1개

후 기초 세트제품(15~23만원) 판매 비중 높음.

제품별로 구매 개수 제한 유연하게 대응 추정 SK2 매장내 고객 집객율 높은 편

자료: DB금융투자

중국은 회복중

면세점 구매

제한 유지

해외사가

국내사보다

구매제한 엄격

DB Financial Investment

5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새롭게 지어진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는 화장품을 비롯한 각종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었고, 화장품

·향수 매장은 2105㎡ 규모로 110여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설화수, 샤넬, 디올, SK2, 랑콤, 에스티

로더 등 6개 브랜드는 화장품 정규 매장 이외에 플래그십 매장을 나란히 형성하고 있었고,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헤네시, 조니워커, KT&G 릴,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등 6개 유명 주류, 담배 브랜드 제품도

플래그십 매장을 널찍히 차지하고 있다. 플래그십 매장의 경우 기존 제1터미널 내 브랜드 매장 대비

약 3배 이상 커진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플래그십 매장 형태를 띄는 브랜드의 경우 입점 품목수도

다양해 고객의 평균 구매금액 상승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일 이른 아침 시간대여서

내국인 위주였으며 드물게 아세안 관광객들이 아모레퍼시픽의 ‘헤라’나 몇몇 중가 가격대 브랜드에 모

여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또한 작년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입생로랑’ 에어쿠션 제품과 립 제품이 품

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작년부터 현재까지 높은 수요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도표 2. 품귀현상 빚는 입생로랑 에어쿠션 도표 3. 인천공항 T2 면세점 화장품 플래그십 매장 전경

자료: 입생로랑, DB금융투자 자료: DB금융투자

한국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는 정상 구간

본론으로 들어가 중국 상해 분위기를 전해보면, 작년 9월에 방문했을 때는 한중간 분위기가 냉각된 것

을 의식한 듯 한국 연예인 광고나 한글로 된 광고 표지판 등을 찾아볼 수 없었지만 다시 한국 연예인

사진이나 한글이 드문드문 보이기 시작했고, 2016년에 K-뷰티가 대대적으로 마케팅에 활용될 때의

분위기와 같다고 표현하긴 어색하지만 작년보단 분명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기업들이

연초 이후 중국 동일점포 내 영업에 필요한 마케팅비를 다시 쓰기 시작한 것으로 보아도 무난하다고

느낄 정도였다.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데 작년에 한국에서 이슈화된 톰포드도

1급 고급 백화점에 다수 입점되어 있었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구축된 브랜드 가치에 지속적인 신제

품 런칭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중국 뷰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었으며 필수 소비에서 여유소비로 소비

행태가 선진국화되어 가는 추세에 20~30대 新소비자층 공략을 위해 프리미엄 스킨케어나 기능성 제

품에 대한 카테고리 확장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면세점 내

플래그십 매장

증가, ASP

상승 전망

로드샵 매장

한류마케팅

다시 시작,

해외 브랜드

적극적으로

입지 확대 총력

생활용품/의류

DB Financial Investment

6

도표 4. 인민광장 인근에 위치한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매장 도표 5. 인민광장 인근에 위치한 에뛰드 플래그십 매장

자료: DB금융투자 자료: DB금융투자

중국에서 바라본 한국 브랜드의 이미지에 대해 좀 더 풀어놓자면 필자와 중국 상해 일정을 함께한 20

대 통역(상해 거주)의 말을 빌려 “사드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거부감이 조성되려던 측면이 있었으나 지

금까지 쌓아온 한류를 기반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친근함은 비교적 탄탄한 저변을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20대 중국 젊은이들은 한국 뷰티 트렌드나 제품에 대해 언제나 우호적이고, 여전히 선

망의 대상이라고 한다. 외국계 브랜드에 대한 수용도가 매우 높은 반면 사드와 같은 국제 정치 혹은

외교 이슈에는 관심이 비교적 낮다는 점을 강조했다. 빠링허우(80년대 출생), 주링허우(90년대 출생)라

는 구매력을 갖춘 세력이 주 소비계층으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브랜드들의 이들 세대를 잡기 위한 중

국 내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표 6. 중국 소비 트렌드를 이끌 바링허우와 주링허우

자료: 바링허우와 주링허우 직원(HOLD住80、90后员工)< 청화대학출판사(淸華大學出版社)>, DB금융투자

중국 젊은이들

한류 선호도

여전히 높아

DB Financial Investment

7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중국 현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소비품 도매업을 영위하는 DMX사 Aaron ke 대표(총경리)와 타오바오

수출 상담회에 다녀온 한국 기업 미팅 후기를 요약해보면 지금까지 유럽, 일본과 같은 선진국 대비 낮

은 인지도를 한류가 보완해준 것이라 보는 견해가 다수이며, 여전히 중국의 젊은이들이 한류 트렌드에

호감도가 높아 앞으로도 한류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소비품 시장 내 입지 확대에 동력으로 삼을 필요

가 있다고 말한다. 한류의 영향력이 꾸준하게 유지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한중 우호관계 유지,

우수한 한류 컨텐츠의 경쟁력 확보, 한류 컨텐츠의 공급 확대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한중 간 우

호관계가 유지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이유에 대해선 최근 사드 이슈로 인한 관계 악화가 한류

컨텐츠 유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도표 7. 한국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분야는? 도표 8. 한국 소비재의 강점과 약점

디자인

49%

품질

26%

가성비

20%

브랜드

4%

기타

1%

강점

디자인

9% 품질

8%

가성비

31%

브랜드

46%

기타

6%

약점

자료: KOTRA, DB금융투자

주: KOTRA 중국지역 마케터 100인 설문 자료: KOTRA, DB금융투자

주: KOTRA 중국지역 마케터 100인 설문

한편 사드 배치로 인해 한중 관계가 원만하지 못했던 최근 1~2년 사이 로컬 기업들의 경쟁력이 빠르

게 올라오고 있어 한국 화장품 기업들의 경쟁력이 약해지는 것은 아닐까란 고민에 대해서는 한국 제

품과 로컬, 해외 제품 모두 각기 다른 수요층이 있고, 소비자가 원하는 니즈도 달라 문제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오히려 중국 수입 시장 내 한국의 경쟁국은 일본이라고 생각하는 이가 월등히 많았다.

도표 9. 중국 수입품 시장 내 한국의 경쟁국은? 도표 10. 중국 수입시장에서 점유율 1위 언제까지 유지될까?

자료: KOTRA, DB금융투자 주: KOTRA 중국지역 마케터 100인 설문

자료: KOTRA, DB금융투자 주: KOTRA 중국지역 마케터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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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40

60

80

100

소비재 문화컨텐츠 서비스 부품, 중간재

(%)100명 대상 설문(복수 응답 가능)

0

20

40

60

80

100

일본 미국 대만 유럽

(%)100명 대상 설문(복수 응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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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0

15

20

25

30

35

40

금년 내 상실 향후 1~2년 향후 3~5년 5년 이상

(%)N=105(복수 응답 가능)

한류 영향력

유지 위해서

우호관계가

가장 중요

한국의

경쟁자는 일본

생활용품/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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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이 집중해야 하는 소비층은 가성비를 바탕으로 한 Mass 시장이라고 생각하는 마케터들도

많다는 조사결과가 있는데 이는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 사례가 많아짐에 따른 편협된 관점이라고

판단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의 경우 ‘설화수’, ‘숨’, ‘후’브랜드 등으로 력

셔리 마켓에서의 점유율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사의 중국 모멘텀을 끌고 갈 브랜드는 프리

미엄 마켓에 적절히 포지셔닝 하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위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프리미엄 시장

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브랜드를 찾기 어려운게 지금의 현실이다. 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 보다는

킬러아이템으로 성장하는 한국 소비재 기업 특성상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의사결정이 신속할 수 있

는 대기업 미만의 소비재 기업들이 유망해 보이는 이유이다.

도표 11. 한국 제품이 타깃해야 할 중국 소비재 시장 도표 12. 중국 기업들과 소비재 경쟁력 격차

자료: KOTRA, DB금융투자

주: KOTRA 중국지역 마케터 100인 설문 자료: KOTRA, DB금융투자

주: KOTRA 중국지역 마케터 100인 설문

DMX CEO Aaron Ke 인터뷰 일문일답

Q. 사드와 관련하여 중국 소비재, 화장품 매장 내 영업 분위기가 작년과 달라졌는지?

A. 분위기는 분명히 괜찮아졌다. 1년 후인 지금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았다. 좋아질 꺼라고 확신하기는

어렵지만 조금씩은 좋아질 것이다. 사드와 관련한 외교 이슈는 100% 비즈니스 측면에서 해결될 순

없다. 문제 해결을 위해선 정치적인 개입이 좀 더 필요해 보인다.

Q. 중국에서 토니모리 말고 소싱하고 있는 한국 브랜드는?

A. LG생활건강의 퍼스널케어류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샴푸, 바디워시 등

Q. 한국 소비자들이 화장품 구입에 대한 가치관, 성향이 바뀐 것에 비하면 중국 소비자들은 보다 빠르게

바뀌는거 같은데 어떤가?

A. 맞다. 특히 그 것은 몇 년 전부터의 스마트폰의 빠른 확산 때문에 그렇다. 또한 이커머스가 중국에서

주요 쇼핑 채널이 되었다. 소비자들은 구입하기 전에 타오바오 같은 플랫폼 등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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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40

60

80

100

프리미엄 시장 중가 시장 저가 시장 기타

(%)100명 대상 설문(복수 응답 가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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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60

80

100

1~2년 3~5년 5년 이상 10년 이상 기타

(%)100명 대상 설문(복수 응답 가능)

킬러아이템으로

승부해야 하는

한국 기업,

중소형사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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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Q. 한국 기업이 중국에 진출할 때에 직접 법인 설립하거나, 중간에 대리상 혹은 위탁상을 경유하는 경우도

나뉜다. 지금 한국기업이나 투자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 중 대리상을 통해서 갔을 경우에 가격 통제가

가능할까? 혹은 재고 통제가 가능할지에 대해 우려를 많이 함. 귀사가 거래하는 기업에 대해 걱정 안해도

될까?

A. 다른 브랜드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겪고 있는 문제다. 해외 기업이 수행해야 할 가장 좋은 방안은

현지화에 힘쓰는 것이다. 왜냐하면 중국 시장은 너무 크기 때문에 소비자나 시장의 특성들 또한 제

각각이다. 따라서 한 가지 접근법을 가지고 중국 전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을 어렵다. 또 다른

방법으로 장기간의 계획을 가졌으면 한다. 대부분의 한국 브랜드들은 중국에서 오래 버티지 못하고

사라진다. 왜냐하면 그들은 너무나 단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Q. 중국이 땅이 워낙 큰 나라라서 한 개 distributer 가 모든 권역을 커버리지 하기가 굉장히 어려울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DMX는 가능한가?

A. 우리는 두 가지 대안이 있는데 첫번째는 업체 스스로 중국 전역을 커버하거나, 두번째, 중국에서 또

다른 파트너를 찾는 것이다. 후자가 더 합리적이라고 본다. P&G같은 기업들도 모든 것을 그들 스스로

감당할 순 없다. 때문에 그들은 각각의 타 지역에 있는 하위 배급업자 혹은 파트너를 만들어 놓는 게

필요하다.

Q. 롯데 면세점에 있는 입생로랑이 인기가 많더라. 우리가 걱정하는게 따이공들의 수요가 한국이 아닌타

국가로 옮겨간건지 아니면 따이공들이 마진이 더 좋아서 그쪽으로 몰리는건지..? 만약에 중국 따이공 수

요가 타국가로 옮겨갔다면 한국 브랜드들은 살아남기 어렵지 않을까? 마진 차이 때문에 해외브랜드로

수요가 몰리는 거면 크게 걱정할 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만..

A. 근본적으로 중국 전체 시장을 봤을 때는, 소비자들이 상당히 고가의 제품을 찾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고가를 제품을 무조건적으로 선호하진 않으면서도 대신 중산층이 소비를 통해 그들의 품위를

높이려는 경향은 있다. 그들은 뭔가 특별한 것을 찾고 싶어한다. 에스티로더, 로레알 같은 제품들의 품질

차이가 클까? 그렇지 않다. 단지 컨셉의 차이다. 때문에 중국인들은 단지 그들에게 정말 합리적인

것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다. 중국에선 카테고리에 관한 두가지 방향이 있다. 첫째는 색조 화장품이고,

둘째는 pharmaceutical(성형 수술의 의미로 사용한 듯)이다. 그 중간엔 흔히 우리가 아는 스킨케어

관련 브랜드들이 있다. 중국 소비자들은 더욱 더 즉각적인 결과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결국 토니모리가 선택한 것은 색조 화장품인 것이다.

* 인터뷰 대상자의 개인 소견임을 참고해 주십시요.

생활용품/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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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마스크팩 수요 강세와 유망기업

중국 바이어들 사이에서 한국 마스크팩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중국 마스크팩 시장규모는 2016년

180억 위안(3조360억원)으로 2020년에는 약 2배인 260억 위안(4조4천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

전망하며, 특히 한국 마스크팩의 인기가 높아 중국 마스크팩 수입시장에서 프랑스와 한국 제품이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갖는다.

도표 13. 중국 마스크팩 시장 규모 도표 14. 중국 마스크팩 수입시장 점유율(2016년)

자료: Euromonitor by 한국무역협회, DB금융투자 자료: Euromonitor by 한국무역협회, DB금융투자

중국에서 마스크팩이 인기 있는 이유는 피부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기도 하지만 무

엇보다 최고의 가성비 제품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적은 비용 투자로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어

국내외로 수요가 꾸준하다. 특히 한국산 마스크팩은 우수한 품질력으로 중국의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

서 매출 상위권을 다수 차지하고 있다. 마스크팩류의 브랜드 충성도는 낮은 편이어서 지속적으로 신상

품을 출시하거나 업그레이드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끄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사드 영향 속에서도 유일

하게 수요가 꾸준했던 품목으로 성장하는 중소업체들이 대거 생겨난 분야이기도 하다.

도표 15. 중국향 마스크팩 수출 실적 증가 도표 16. 중국 마스크팩 기능별 시장 점유율

자료: 한국무역협회, DB금융투자 자료: Euromonitor by 한국무역협회, DB금융투자

한국

24%

프랑스

29%

이외 국가

47%

0

50

100

150

200

250

300

14 15 16 17E 18E 19E 20E 21E

(억 위안)중저가 마스크팩 고가 마스크팩

37.1 37.2 36.5 36 35.5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12 13 14 15 16

(%)비화이트닝 화이트닝

-100

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800

0

10,000

20,000

30,000

40,000

50,000

60,000

70,000

80,000

Jan-15

Mar-

15

May-15

Jul-

15

Sep-15

Nov-15

Jan-16

Mar-

16

May-16

Jul-

16

Sep-16

Nov-16

Jan-17

Mar-

17

May-17

Jul-

17

Sep-17

Nov-17

Jan-18

(%)(천불)마스크팩 포함 기타 수출액(좌) %YoY(우)

킬러아이템

“마스크팩”

가성비 극강,

품질력으로

승부

DB Financial Investment

11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미백, 보습 기능의 마스크팩 시장은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지만 요즘은 탄력, 영양, 모공 관리

등으로 다변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 마스크팩의 종류와 기능이 다양해지면서 효능 뿐만 아니라 사용감

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과거 두꺼운 순면 재질의 부직포로 제작된 제품이 인기를

끌었던 반면 최근에는 얇은 실크 소재의 마스크팩이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수면팩

은 저녁 세안 후 얼굴에 얇게 펴바른 뒤 씻어낼 필요없이 바로 취침하면 되는 편의성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성분 측면에서는 천연 중약(中药) 성분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인기 스타 판빙빙

(范冰冰)이 자신이 사용하는 천연 중약 성분 팩을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중국에서 인기를 끄는 한국 마스크팩 상장사 중에는 아모레퍼시픽과 제이준, 에스디생명공학, 리더스

코스메틱스 등이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킬러아이템으로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에만 치중했던 중소형사가 위생허가 건수를 높이고 있으며, 올해는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실적

성장이 부각될 수 있을 전망이다. 브랜드사중에 중국 오프라인과 북미, 유럽 수요가 시작되는 에스디

생명공학을 최선호한다. 제닉은 중국에서 마스크팩 OEM 수요 대응을 위해 최근 자가 공장을 설립하

고 가동률 안정화 시기에 있다. 올해 OEM기업으로 재탄생 할 제닉에 대해 관심을 요한다.

도표 17. TMALL.COM 한국 마스크팩 인기 순위 (2018년 4월 첫째주 기준)

1 Laneige/워터슬리핑팩

2 설화수/雪花秀玉璨净柔面膜/옥용팩

3 설화수/与润夜间修复面膜/여윤팩

4 메디힐/앰플마스크팩

5 SNP/바다제비집아쿠아앰플마스크

6 JAIJUN/블랙물광&베이비퓨어샤이닝마스크

7 Dr.Jart+/蒂佳婷 药丸面膜

8 innisfree/시트마스크라인

9 innisfree/화산송이모공마스크

10 LEADERS/수분마스크

11 JMsolution/로얄프로폴리스마스크 <제조업자: 한국콜마, 제조판매업자: 지피클럽>

12 papa recipe/봄비꿀단지마스크팩 <제조업자: 씨앤에프, 제조판매업자: 코스토리

13 A.H.C/셀룰로스마스크

14 A.H.C/하이드로슬리핑팩

15 SHANGPREE/그린프리미엄모델링마스크 <제조판매업자: 유알지>

자료: TMALL.COM, DB금융투자

도표 18. 마스크팩 제조/판매 관련 유망 종목

제이준

이슈제품은 블랙 물광 마스크팩, 인텐시브 샤이닝 마스크팩 등

클렌징, 에센스, 마스크팩의 세트로 구성된 3 in 1 제품을 출시해 이슈화됨

온라인 매출 80%, 오프라인 매출 10% 차지

오프라인 왓슨스, 완닝(万宁) 등 멀티샵 진출 중

에스디생명공학 이슈제품은 바다제비 아쿠아앰플 마스크팩, 애니멀 아쿠아 마스크팩

호랑이, 용, 팬더, 수달 등 4가지 동물 얼굴이 그려져 있는 독특한 캐릭터 마스크팩 출시해 이슈화됨

제닉 중국 상해에 마스크팩 생산공장 보유. 자가공장 소유하면서 CAPA 증가. 가동률 안정화 시기

자료: DB금융투자

마스크팩 기능

다양화, 중약

성분 인기

관련 기업 중

에스디생명공학

최선호,

제닉 관심

생활용품/의류

DB Financial Investment

12

색조 수요 강세와 유망기업

마스크팩 못지않게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급격한 성장을 보이는 카테고리는 색조 화장품이다. 현재 중

국 색조 시장 규모는 스킨케어 시장의 1/4에 불과하지만 최근 온라인 채널 위주로 급성장 추세에 있

다. Tmall의 메이크업 상품을 구매하는 연령층은 80~90년대 생으로 전체 주문의 80% 이상을 차지하

며, 특히 90년대 생의 구매는 2014년 27%에서 2017년 50%로 증가했다. 화장품 구매연령이 낮아지

면서 중국 색조 시장이 성장기에 들어간 것이다. 아직은 중국 도시지역에서 색조제품 소비액은 연평균

5.9불에 불과해 한국이나 일본, 미국, 프랑스랑 비교의 대상이 안될 만큼 협소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

다. 한국과 일본 여성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화장품 브랜드 개수가 7~8개인데 반해 중국 여성들

은 2~3개에 불과하며 전체 화장품 시장에서 색조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이내인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색조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무한하고, 기회가 열려있음을 보여준다.

도표 19. 중국 메이크업 시장 성장속도 도표 20. 티몰에서 색조 구매는 대부분 80~90년대생

자료: 중화상업정보중심, DB금융투자 자료: Euromoniter, DB금융투자

도표 21. 90년대생 티몰에서 색조 구매 비중 급증 도표 22. 중국 색조 시장 규모. 1인당 구매 금액 타국과 비교

자료: Euromoniter, DB금융투자 자료: Euromoniter, DB금융투자

0

10

20

30

40

50

60

중국 중국

도시지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

80~90년대

80%

이외

20%

0

10

20

30

40

50

60

2014년 2017년

(%)90년대생 구매비중

0

5

10

15

20

25

30

35

Jan-17 Mar-17 May-17 Jul-17 Sep-17 Nov-17

(%YoY)화장품 시장 성장속도 색조시장 성장속도

중국 색조 시장

급성장기,

성장 잠재력

무궁무진

DB Financial Investment

13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중국의 색조부문 상위 10개의 브랜드 중 7개가 해외 브랜드이며, 상위 20개 브랜드 중에서는 15개가

해외브랜드이다. 즉 해외브랜드가 중국의 색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셈이다. 특히 해외 력셔리 브

랜드들이 밀레니엄 세대(2000년대 출생)가 좋아할만한 젊은 감성으로 마케팅을 하면서 력셔리 브랜드

의 소비층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2017년 에스티로더의 중국 시장 매출의 40%가 18~30세라고

한다. 연초 랑콤도 2000년대 출생한 중국 모델을 발탁하면서 젊은 소비계층을 끌어드리고 있고, 세포

라나 메이블린도 90년대 출생한 젊은 모델을 기용하면서 新소비세력인 주링허우와 빠링허우를 적절히

타깃하고 있다. 중국 색조 부문 상위 10개 브랜드 안에는 이니스프리와 라네즈가 포함되어 있으며, 로

레알 그룹이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 프리미엄 색조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입지는

기초케어부문보다 약한 편이다.

도표 23. 중국 메이크업 상위 10대 브랜드

자료: Euromoniter, DB금융투자 주: 로레알그룹 내 랑콤, 키엘, 비오템, 슈에무라, 조르지오 아르마니, 입생로랑, 클라리소닉, 로레알파리, 메이블린뉴욕, 비쉬, 라포슈포제 등 보유

웨이하리 화장품 유한공사 대표 인터뷰 일문일답(KOTRA 자료 발췌)

*** 한국 색조 브랜드의 중국 진출 성공 전략 note

과거에는 마케팅의 수단으로 오프라인 점포, 메스컴 광고, 전시회 참가 등을 통했지만, 현재는 인터넷

노출 마케팅을 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이 대세. 온라인 마케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음. 또한 중국의 젊은 소비층은 한국 메이크업 제품을 선호하는 반면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소비층은 일본이나 프랑스 제품을 선호함. 젊은 소비층은 한국에서의 제품 반응에 직접적

으로 영향을 받고, 구매로 연결됨. 인터넷 상에서 인지도를 높인 이후 중국 시장에 진출하여야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고 생각함. 온라인 상에서의 마케팅이 성공 여부를 가를 것(웨이하리 화장품 유한공사는

더페이스샵, 스킨푸드, 참존 제품 도매했던 한바 있음)

* 인터뷰 대상자의 개인 소견임을 참고해 주십시요.

L'Oréal Groupe

LVMH

Carslan

Shiseido

Estée Lauder

AmorePacific

Mary Kay

Chanel

Shanghai Feiyang Cosmetics Co Ltd

Amway Corp

Jala (Group) Co Ltd

중국 색조

시장은 글로벌

기업이 독과점,

아모레퍼시픽

상승중

생활용품/의류

DB Financial Investment

14

한국 기업이 프리미엄 색조 시장에서는 기반이 약하지만 중국으로 향하는 한국산 색조 수출 실적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동시에 국내 로드샵 기업 중에 중국 실적이 급성장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기업에 대해 관심이 필요하단 판단이다. 이에 클리오와 토니모리를 유망종목으로 꼽는다. 제품력이 우

수하면서도 색조 특유의 소유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패키징이 독특한 기업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양사 모두 중국 판매망 확보를 대행해 줄 파트너사와의 계약이 완료되었고, 올해 중국에서의 본격적인

유통으로 해외 실적 성장이 두드러져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최대 소비주체로 떠오르는 80, 90,

00년(출생) 세대들의 이목을 이끌고, 패션이나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는 한국 컨텐츠의 경쟁력을 현재

와 같이 유지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덧붙혀 디지털 채널의 활용 정도에

따라 올해 성장하는가 도태되는가의 갈림길이 될 수 있다.

도표 24. 중국 색조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예상 종목

토니모리

중국 DMX에 온/오프라인 공급계약 체결

독특한 패키징으로 소장하고 싶은 색조 제품 이미지 강함

중국 상해 공장 완공시 위생허가 절차 간소화 예상(푸동신구 법인 전제하)

해외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음. 올해 유럽 및 미국 바이어 리오더 수요 꾸준할 전망

클리오

올해 해외 수요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유통전략에 적극적일 것으로 예상

대형 유통사를 통한 중국 H&B샵이나 프리미엄 멀티샵, 온라인 채널을 활용할 것

중국 H&B스토어 입점을 앞두고 테스트 매장 운영 중에 있어 상반기 중으로 긍정적 결과 예상

하반기 LVMH그룹간의 시너지가 글로벌 입지 확대로 이어져 성과가 나오는지 확인이 가능한 시기

아모레퍼시픽

대기업군에서 유일하게 중국 색조 시장내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가는 기업

중국 프리미엄 색조 시장 공략 하기 위한 마케팅 집중 예상

업황 회복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가 업종내 가장 높음

자료: DB금융투자

클리오,

토니모리를

중소형

유망주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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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Ⅱ. 위기가 기회로 바뀔 때

질적 성장의 新시대, 시스템화 되는 중국

중국은 춘절(중국의 설) 연휴가 끝나면 매년 3월에 연례행사로 양회를 개최한다. 양회를 통해 중국 정

부의 운영 방침이 정해지기 때문에 중국 최대의 정치 행사로 주목받는다. 금년도에도 시진핑 집권 2기

체제가 출범한 중국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가 북경에서 열렸다. 당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과 중국몽(中國夢) 실현을 역설했으며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인

2021년까지 샤오캉(小康·중산층) 사회를 실현하고 2050년 미국과 어깨를 겨루는 초강대국으로 성장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전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을 제안하는 동시에 전면 개혁 심

화의 최종 목표는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제도 개선과 발전, 국가 경영시스템과 거버넌스 능력의 현대

화 추진임을 분명히 밝혔다.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질적 성장의 신 시대’에 진입했음을 선언하면서 강

력한 개혁의지를 드러내고 있음이 엿보였다.

이러한 개혁의지의 배경은 일부 지역의 당 기관 배치와 직무 배치가 완비되지 않고 있고, 일부 정부기

관 설치 및 직무 배치가 과학적이지 않으며 직책이 공석이거나 효율성이 낮은대서 오는 문제점이 크

다는 점을 인지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분야의 권력 제약 및 감독 시스템이 부실한데다, 직권 남용 등

권력으로 사리사욕을 채우는 케이스가 만연한 것을 바로잡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과학적이고 규범적이면서, 고효율적으로 운행되는 당과 국가기관 직무 시스템을 구축해 전체를 아우른

다. 분야별로는 당의 지도 시스템을 비롯해 직무가 명확하고, 합법적인 행정 절차를 따르는 정부 거버

넌스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의미이다. 세계 일류의 시스템이 사회 전체에 광범위하게 연계되고, 민중에

봉사하는 민원 사업 시스템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민대표대회, 정부, 정협, 감찰기관, 재판기

관, 검찰기관, 인민단체, 기업체, 사회단체 등이 중국 공산당의 통일된 통치 속에 조율하며 협력적으로

국가 거버넌스 능력과 거버넌스 수준을 전면 제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높아진 국가의 위상과 시대 변화에 맞게 조직을 바꾸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며, 당의 완전한 리더

십을 모든 분야에서 강화하고, 강력하게 만들기 위한 것으로 수년전부터 개혁이란 단어가 자주 인용되

긴 했으나 작년부터 산업 전반에 걸쳐 행동으로 옮져지면서 어느때보다 개혁의 의지를 높게 나타내고

있다.

도표 25. 중국 양회 주요 주제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도시화, 소비화 리스크 관리, 내수 확대 일대일로, 자본시장 개방 신창타이, 공급측 개혁 온중구진(穩中求进),

민생과 환경 개선

“질적 성장의 新시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과

중국몽(中國夢) 실현”

자료: DB금융투자 주: 온중구진(중국경제 ‘안정 속에서 전진’이라는 의미)

질적 성장의

신시대 진입,

강력한

개혁의지 부각

부정부패 척결

노력 지속

체제를 다잡아

국가경영능력

상향 목표

산업 전반에

개혁 의지 높음

생활용품/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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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양회에서 제시한 관심사별 세부 액션로드에는 신 경제 육성, 기업 부담 경감, 민생 개선, 대외 개방 확

대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소비 촉진을 위해 개인 소득세 과세 기준을 상향하거나 관

광 시장을 정비하여 서비스 산업을 발전시키고, 전자상거래와 택배업의 발전을 촉진시키겠다는 것이다.

현재도 중국의 서비스산업 비중은 51.6%,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도가 58.8%에 달해 서비스 산업은

중국 경제 성장의 주요 견인력이다. 더불어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 투자 및 연구 개발 계획을 발표

하고, 2020년까지 5G 상용화, 2030년까지 5G 최강국 도약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중국과 같이 면적이 넓은 시장에서 전자상거래 발달은 필수적일 수 밖에 없고, 즉 중국 소비 시장에서

의 입지 확장을 위해선 소비재 기업들이 전자상거래, 온라인 플랫폼에 많은 공을 들일 수 밖에 없는

환경 구조로 가고 있다는 점을 의미할 것이다. 이외 일반 소비품의 수입세율을 낮춤으로서 수입을 늘

리고, 해외기업이 중국 내 재투자 시 원천징수세를 10% 감면 해주는 등의 당근도 내놓았다.

도표 26. 2018년 양회에서 제시한 중국 경제방향

구분 세부 내용

신 성장동력

4차 산업 발전 촉진 (AI 연구개발 및 응용 확대, ‘인터넷+’ 전략과 타 분야 융합 추진 등)

중국산 제품의 품질 제고

제조업 강국 건설 가속화(5G, 반도체, 항공우주, 전기차, 신소재 등)

공급 측 개혁 철강 3000만 톤/석탄 1억5000만 톤 생산능력 감축

30만 KW 이하의 화력(석탄)발전소 폐쇠

개혁 심화 국유기업 개혁 가속화 / 행정 간소화

기업부담 경감

물류기업의 창고·토지 사용 세율 혜택 확대

신규 제조업 설비 구매비용에 대한 소득 공제 상향 조정

해외기업이 중국 내 재투자 원천징수세 10% 감면

기업의 비(非)세수 부담 경감(사회보험금, 전기비용 등)

대외개방 확대

일대일로 추진을 통해 중국기업 해외진출 확대

대외투자 구조 개선

은행, 증권 등 금융기관에 대한 외자지분 규제 완화

자유무역항 건설 가속화

자동차, 일반 소비품의 수입세율 인하를 통해 수입 확대

교육 농촌학생의 진학률 제고, 과외비 부담 경감

환경 오염배출 기준 상향 조정, 수질/토지 관리를 통해 PM 2.5 감소

오수처리시설 건설

건강산업 1인당 의료 보조금 40위안 증가, 의료비 지원의 지역장벽 철폐

금융리스크 방지 금융업에 대한 감독관리 강화, 지방채무 리스크 감소

지방 중소금융기구의 규범화 발전 지원

소비력 제고 및 소비촉진

모바일 데이터 연간 지출비용 30% 감소

2020년까지 신에너지자동차 구매세 면제

중국 내 관광시장 정비

개인소득세 과세 기준 상향 조정

온라인 쇼핑과 택배업의 발전 촉진

농촌진흥 및 신형도시화 1300만 명 농촌인구 도시이전 촉진

교통 등 인프라 건설 확대

지역일체화 징진지, 창장경제벨트, 서부대개발 등 지역경제일체화 추진

빈곤퇴치 판자촌 개조 등 인프라 투입 확대

자료: KOTRA 베이징 무역관, DB금융투자

소비력 제고

노력, 규범을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규제 완화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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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전반적으로 친환경 산업, 도시화 추진의 일환인 인프라 프로젝트, 양로와 의료 산업 발전을 통한 민생

개선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요약된다. 한편 성장, 확장의 반대편에는 주의해야 할 규제 강

화 흐름도 있다. 소비품 시장과 컨텐츠 시장에 대한 관리 감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인데 우선

첫번째로 국무원 조직기구 개편에서 소비품 시장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질검총국(품

질감독관리부처), 국가식약총국(식품약품 감독관리부처), 국가공상총국(기업관리부처)를 국가시장감독관

리총국으로 통합한다. 신설된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소비품 시장 관리감독 총괄부처로 향후 상품 품

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감독하며, 기업 신용등급과도 연결시켜 적절치 못한 행위를 저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화 컨텐츠 산업에서는 조직개편을 통해 신문 출판과 영화산업을 중공 중앙선전부 산하로 이관

하였고, 생산되는 문화 컨텐츠는 중국 공산당 선전부의 영도를 받도록 규정한다. 영화, 방송, 출판을

물론 게임 등 문화 컨텐츠 상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도표 27.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통합 도표 28. 문화 컨텐츠가 중국 공산당 선전부의 영도를 받음

국가시장감독관리

총국

국가식약총국

(식품약품감독관리부처)

국가공상총국

(기업관리부처)

국가질검총국

(품질감독관리부처)

시장과 유통상품 품질에 대한 감독관리 강화

중공 중앙선전부

신문 출판 영화 산업방송

문화콘텐츠상품에 대한 관리 강화

자료: DB금융투자 자료: DB금융투자

다시 요약하면 중국은 경제 성장에 따라 글로벌 입지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고, 그에 걸맞는 국가

전체 제도, 시스템, 관리 방법 등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이는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

의(中国特色社会主义) 이념과 정책 방향과도 연결된다. 전면적 샤오캉(小康, 모든 국민이 풍족하게 편

안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 실현과 중화민족 부흥을 뜻하는 중국몽 실현을 위해서는 인민의 건강, 안전,

삶의 질과 직결되고 자국 산업 육성 및 보호와도 관련된 제품들의 안전성 이슈에 높은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정책 이념은 화장품 및 생활용품 인허가 및 인증 제도의 개편이 필수사안이다.

실제로 중국 각 부처 규제 당국은 각종 제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관리 수준도 강화되

고 있는 추세이다. 과거에 제도는 마련했고, 시행은 적당한 선에서 시늉한 내는 식의 행태는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중국의 인허가 제도에 대해 한국 기업들의 진출을 돕고 지원하는 KTR(한국화학융합시험

연구원) 상해법인 김지영 지사장(법인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 정부의 기조와 인허가 트렌드를 짚고

넘어가려 한다.

민생 개선에

초점, 소비품

사후 품질 검사

강화

문화 컨텐츠

관리 강화

중국몽 실현을

위한 기반 설립

제도 개선과

관리 강화

생활용품/의류

DB Financial Investment

18

수입 화장품 위생허가 규제 완화

한국 화장품 기업이 중국에서 합법적으로 온/오프라인 시장 점유율을 확장해 나가기 위한 첫 관문으

로 위생허가를 빼놓을 수 없으며, 중소 브랜드사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요인이기도 하다. 이미 합

법적이든 비합법적이든 중국 웨이신(WeChat)을 통해 판매하는 웨이샹의 방식, 밀수 혹은 대량의 핸드

캐리로 들여와 도소매가 되는 방식 등 다양하게 한국 화장품이 중국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긴 하다. 특

히 한국은 중국과 거리가 가까워 제품의 운송이 쉽다는 이유로 유럽이나 미국 화장품보다 비합법적인

통로를 통해 제품이 유통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처럼 대규모 자본 지출이 가능하고, 인프라 구축이 쉬운 대기업의 경우

위생허가 절차를 밟고 정식 통관을 거친 후 합법적으로 유통을 하지만, 그렇지 못한 기업의 경우는 따

이공 채널을 적극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대 위생허가나 통관 기준이 강화되면서 중소형사들은 급히

정식 유통을 위한 위생허가와 파트너(대리상 혹은 위탁상)을 찾는데 집중하고 있다.

화장품 위생허가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제품당 원화로 수백만원의 비용이 발생하며, 일반류의 경우

6~8개월, 특수류의 경우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어 트렌드가 시시각각 변하는 뷰티업계에서 중국

위생허가는 한국 화장품기업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다. 이마저도 한중관계가 냉랭해진 시점과 맞물려

중국의 위생허가 기준이 더욱 엄격해지면서 중소 화장품사에게 위생허가는 생존이 걸린 사안인 것이

다. 일부는 수년 동안 2~3개의 대행업체를 통해 위생허가를 진행했다가 아무런 결과도 얻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도표 29. 한국 화장품이 중국으로 유통되는 다양한 경로

한국 중국

정식 유통시 제조사 자사몰 한국몰 중국몰 소비자

경로1

1) 통관 및 위생허가까지 모두 자체 해결. 시간 비용 및 인프라 필요

도매상&따이공 제조사 도매점 소매점 따이공 소비자

경로1

경로2

경로3

경로4

1) 2015.6월 온라인 해외 직구 세수정책 통보 및 통관 강화로 따이공 채널 부진

*웨이상 유통 제조사 도매상 조선족 유학생 웨이상 소비자

경로1 1세대

경로2 2세대

경로3 2세대

경로4 3세대

1) 따이공 규제 심화 틈타 인맥을 기반으로한 1인 유통사업자 웨이상 등장

2) 메신저 서비스 위챗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 자발적 상거래 서비스

3) 웨이상 입장에서는 무자본, 무재고, 무판매로 리스크 제로. 수수료 베이스 사업

4) 고객 입장에서는 지인을 통해 후기를 얻고 신뢰가는 제품 구매 가능

5) 생산자 입장에서는 저비용으로 온/오프라인 입지 확대

자료: DB금융투자

한국이

비합법적 중국

유통 비중

높은 편

정식 유통 위한

노력 집중 중

중소형사에게

위생허가

인허가 기간,

비용 모두 부담

DB Financial Investment

19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사드 배치로 인해 한중 양국의 관계가 극으로 치닫았을 때 화장품 통관이나 위생허가가 어렵다는 식

의 메스컴 보도가 집중되면서 마치 두가지 이슈가 연장선상에 있는 듯 오해하기 쉬운 분위기 였지만,

사실 중국이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정치와 경제 이념을 들여다 본다면 시기가 겹쳤던 것 뿐이지 앞으

로도 중국 위생허가 절차는 과거보다 투명해지고 공정해지는 과정에 있을 것이며, 이에 한국 기업들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일례로 2017년부터 중국은 중앙정부에 쏠려있던 위생허가 권한을 지방정부로 분산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상해 푸동신구에서 2년 간의 시험운영을 마친 후 성과를 보아 10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

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된다. 물론 상해 푸동신구에 소재한 기업법인을 재중책임회사로 수권해야 하고,

비특수화장품에 한한다. 중앙정부에 몰리던 일의 로드가 자연히 줄면서 위생허가에 걸리는 시간이 전

보다 3개월 이상 단축될 수도 있어 보이는 점은 한국 기업에게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도표 31. 중국 위생허가 인허가 절차

준비단계

재중책임회사 무(1.5개월)

공통

• 재중책임회사선임. 수권서 작성• 수권서 공증(한국,중국), CFDA에 ID등록

• 성분, 단상자 문구 중국 법규에 맞게 수정• 제품의 중문명 명명(브랜드명 포함)• 기타 서류(Free sales, COA등)는 제품검사 완료 전 준비

제품검사

행정절차

비특수용도화장품

(2~3개월)

미백용도화장품

(4~5개월)

미백+SPF화장품

(6~7개월)

신청

CFDA행정수리서비스센터형식검사

보건식품심사센터기술심사

CFDA심사결정

CFDA행정수리서비스센터

발급

• CFDA행정수리서비스 센터: 제출자료 완비 여부 및 형식 검사(5일)• 보건식품 심사 센터: 특수용도 화장품 심사(90일)• CFDA: 심사 및 발급 결정(20일, 필요한 경우 최장 10일 연장)• CFDA 행정수리 서비스 센터: 발급(10일 내)

자료: CFDA, DB금융투자

도표 30. 중국 비특수용도 수입화장품 허가제와 등록제 차이

위생허가제 등록관리제(2017.1~2018.12)

변경전 수입화장품의 경우 특수, 비특수화장품 모두 CFDA에서 위생허가를 받아야 하며

중국내 생산제품의 경우 특수화장품은 CFDA, 비특수화장품은 성급 FDA에서 심사

변경후 주관부서 국가식품약품검험관리총국 상해식품약품검험관리국

재화회사 조건 등록지 제한 없음 푸동신구 등록 필수

재화회사 책임 행정허가만 책임 상해국 등록 시스템

제품 전제품 비특수용 수입화장품

절차 서류제출 > 시험검사 >행정심사 > 위생허가 취득 > 제품판매 서류제출 > 시험검사 > 등록완료 > 제품판매

소요기간 약 6~9개월 약 3~4개월

비준 및 등록 증명 유효기간 4년 미정

자료: DB금융투자 주: 비특수용도 화장품(자외선 차단, 미백, 안티에이징, 두발염색, 등을 제외한 일반 화장품. 스킨케어, 메이크업제품, 립케어, 두발용 제품 등은 비특수용도 화장품에 포함)

중국 위생허가

절차 투명,

공정해지고

있음

중국 위생허가

권한 분산

시도, 한국에

기회

생활용품/의류

DB Financial Investment

20

사후등록의 개념으로 가는 대신 제품 등록 완료후 3개월 내에 현장 감독검사 등을 더욱 엄격히 집행

할 것으로 보이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이미 시판된 재품에 대해서도 불시에 시장에 유통된 제품에 대

해 전수 검사를 해서 기준에 어긋나는 제품에 대해선 리콜 조치를 내릴수 있다. 또한 중국 정부가 시

판품 검사나 랜덤 검사 등을 강화할 것이라 푸쉬하고 있는 것도 위와 같은 맥락이다. 최초에 제대로된

데이터, 자료를 근거하지 않고 우회 방법으로 인허가를 받은 경우 판매 도중 더 심각한 문제에 봉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KTR 상해법인에 의뢰가 다수 들어오는 건 중에 하나가 과거의 기술문서

로 인허가를 취득했다가 연장 신청을 준비하는 때에 허가를 받지 못하고 신규 인허가를 취득해야 하

는 최악의 상황을 맞는 경우가 제법 생겨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공법으로 인허가를 획득하고,

인허가 이후 시장에서 판매 중인 상품에 대해 지속적인 품질 및 성능 관리가 될수 있도록 생산 시스

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는 뜻이다.

도표 32. 상해 푸동신구 비특수용 수입 화장품 등록관리제 시행 발표(2017~2018년 테스트 이후 타 지역으로 확산 운영 계획

자료: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 DB금융투자

인허가에서

사후등록

개념으로 변화,

유통제품에

대해 불시검사

강화

DB Financial Investment

21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중국은 전반적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에는 심사자마

다 가이드라인에 차이가 있어 심사자의 주관이 개입될 수 있는 환경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심사자 선

정을 랜덤으로 배정하고, 가이드라인 하에서 집행한다. 중앙정부가 내리는 지침이 지방정부에서 이행

되기까지의 시간차가 과거보다 굉장히 좁혀졌고, 지금은 거의 비슷해졌다고 한다. 위생허가 문턱을 낮

추기 위해 Made in China로 생산해서 유통할 계획을 가진 제품이라고 해서 위생허가 절차가 대폭 간

소화 될 것이라 표현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인 셈이다. 소요시간은 단축될 수 있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상해법인 김지영 지사장(법인장)과의 일문일답

Q. KTR의 기능, 역할은 무엇인가?

A. 1969년 설립된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 전세계 30여개국 130여개 기관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고 있음. 산업부 유관기관으로서 중국 위생허가와 관련한

컨설팅 및 대행업무를 해주는 역할이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중국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해주기도 한다.

Q. 작년 3월 사드 배치 이후 한국과 중국 간의 관계가 얼어붙었는데 실제로 어땠는가?

A. 작년에는 중국 기업 혹은 기관과 미팅을 잡는 것 조차 쉽지 않았음. 2016년 대비 2017년에 중국

위생허가 건수가 절반으로 감소했고, 정부 지원 사업에 지원하는 후보기업군도 많이 줄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 방중 이후 중국 정부의 강경 기조는 많이 풀어진 것 같다. 지금 중요한 건 한국 기업들의

심리적인 요인. 이제 다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Q. 중국 위생허가가 어려워지면서 Made in China 제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진 않았나?

A. 100명중에 30% 정도는 중국 생산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 같다. 나머지 70%는 여전히 한국생산에

대한 프리미엄이 있다고 보고, 이중에서도 절반은 캐쉬카우가 될 킬러아이템 필수라고 생각한다.

Q. Made in China 제품은 지방정부에 허가 권한이 있으니 위생허가 절차가 간소해진다고 보는게 맞는가?

A. 간소화된다고 맹신해선 안된다. 예전에는 위생허가 주체가 CFDA 북경 총경국이었다면 최근 지방

정부로 권한을 내려주려는 시도가 있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아직은 테스트 단계이며, 성과 보며

타 지역으로 확산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 중국은 전반적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결국은

현 정부의 기조와 일맥상통하는 부분. 좀 더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지향한다고 보면 된다. 지방정부나

중앙정부나 위생허가 가이드라인은 동일하다. 대신 지방에서도 위생허가가 가능하다면 소요시간은

절약될 것이다.

중국 생산으로

위생허가

소요시간 단축

가능할 것

생활용품/의류

DB Financial Investment

22

Q. 과거와 달라진 점은 뭘까?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의 시간차 소통 때문에 일부 제품이 운좋게 위생허가를 획득하는 경우도 있긴

했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과정이 절차화 되고, 시스템화 되어 소통의 미쓰가 거의 없다. 또한 과거에는

심사자의 주관이 들어가기 쉬운 구조였지만, 지금은 추첨을 통해 랜덤으로 선발된 외부 심사위원에 의해

제품을 심사받게 된다. 예전처럼 어떤 부서의 누군가와 친분이 있다고 해서 심의기간을 단축시키거나

통과가 어려운 제품을 통과 시킬 수는 없다는 뜻이다.

Q. 좀더 효율적이고 투명한 위생허가 프로세스를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있는 것이라 이해하면 되나?

이에 따른 한국기업들의 대처방안은 무엇일까?

맞다. 사후 등록제 개념으로 보면 되고, 대신 인허가 만기가 되면 재연장을 해야되는데 연장을 쉽게

할 수 없는 상황이 됨. 과거 기준으로라면 연장이 가능했겠지만 지금은 기준이 너무 높아져서 재연장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졌다. 또한 불시에 시장에 유통된 제품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해서 기준에 어긋나는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를 내린다. 공장 실사 강화 될 테니 그전까지 레벨을 올려놓으라고 지시하는 등의

주의 사항이 많아졌다.

Q. 원료가 이슈가 되어 위생허가가 늦어지는 기업들도 있더라. 중국 내 생산시 위생허가가 간소화

된다는 논리는 맞는 것인가?

A. 중국에서 사용가능한 원료가 정해져 있다. 원료 등록이 필요하며, 대부분 인프라나 자금 여력이 충

분한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처럼 대기업들이 원료 등록을 선제적으로 한다. 신원료등록제로 원료

등록시까지 적어도 3년이 소요 되기 때문에 중소기업이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등록된 원료로

생산된 제품에 대해 위생허가가 가능하고, 특수 화장품인지 비특수 화장품인지에 따라 허가 주체가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중국 내에서 생산했다고 위생허가가 필요없거나 간소화되는건 아니다. 다만

상해 푸동신구에 법인이 있을 경우는 비특수화장품에 한해 사후등록관리제를 활용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보는 것.

Q. 내부에서 볼 때 화장품 업황이 회복되고 있음을 알리는 바로미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중국 수출 지원을 위해 한국 정부에서는 중국 인허가 지원제도를 운영. 인허가 비용의 70~90%

한도까지 보조금 지원을 하고, 업무대행도 지원하는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으나 많은 기업들이 인지

부족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듯 하다. 이 제도를 활용한다면 비용 부담도 덜고, 실무진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매년 두차례 4월, 9월에 접수 받고, 자금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한다. 작년에 이 제도의

후보군 자체가 많이 감소했던 것. 올해는 많이 늘기를 바래본다.

* 인터뷰 대상자의 개인 소견임을 참고해 주십시요.

DB Financial Investment

23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중국은 新유통 열풍, 업계 O2O 전략 엿보기

중국 전자상거래는 2000년대 이후 인터넷 인프라의 성숙, 인터넷 보급률의 상승, 온라인 쇼핑 문화

확산으로 발전하여 2013년 이후 전세계 최대 규모로 발돋음 했다. 2017년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교

역액 규모는 24조위안(약 4,040조원)으로 추정되어 전년대비 18.6% 증가했고, 올해도 10% 중후반 대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과거에는 C2C 거래 개념이 강했다면 이제는 B2C 형태의 전

자상거래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주요 이용계층은 밀레니엄 세대를 포함한 20~30대 젊은이들 일

것이다. B2C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시장 점유율은 티몰이 56.6%으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며, 모바

일 채널에서도 알리바바가 82.6%로 독점하고 있다.

도표 34. 중국 전자상거래 교역 규모

자료: 아이리서치, DB금융투자

도표 35. 중국 온라인 쇼핑 B2C, C2C 교역규모 비교

자료: 아이리서치, DB금융투자

도표 33. 중국 화장품 주요 규제 변화 : 소비자 권익과 관련된 규제 강화, 해외사들에 규제 완화

2014년 화장품위생감독조례 개정 중, 관리감독강화(구강제품 포함, 신원료 감독관리강화, 규정에 대한 처벌 명시 등)

2016년 12월 화장품안전기술규범 시행. 화장품 시험요구기준 강화(납, 비소, 디옥산 함량 기준 강화)

2017년 3월 수입화장품국내수화인등록, 수입기록 및 판매기록관리규정 시행. 안전관리 강화 및 불합격 제품의 리콜, 기업책임 요구 강화

자료: DB금융투자

8 10

13

16

20

24

28

33

0

5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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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35

0

5

10

15

20

25

30

35

12 13 14 15 16 17E 18E 19E

(%)(조위안)중국전자상거래시장 교역규모(좌) %YoY(우)

0.4

0.8

1.3

2

2.6

3.2

3.8

4.4

0.81.1

1.51.8

2.4 2.42.6

2.9

0

1

2

3

4

5

12 13 14 15 16 17E 18E 19E

(조위안)B2C 교역규모 C2C 교역규모

신소비세력으로

2030세대

강세, 온라인이

강할 수밖에

없는 이유

생활용품/의류

DB Financial Investment

24

도표 36. 중국 B2C 전자상거래 플랫폼 시장점유율과 국제전자상거래 수입시장 플랫폼 시장점유율

자료: 중국산업정보망, 아이리서치, DB금융투자

한국은 전통 오프라인 채널 위에 온라인 성장이 얹어지는 구조라면, 중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

성장이 동반하는 경우이다.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루트의 결합을 통해 오프라인의 효율을 향상

시키려는 흐름이 강하다. 온라인에서 거래 과정의 최적화가 기대된다면, 오프라인에서는 체험과 서비

스의 최적화가 가능한 구조가 바로 신유통이다. 플랫폼 내에서 상품을 추천하고 리뷰하면서 고객을 모

으고, 온/오프라인으로 상품을 받는 3세대 웨이상 비즈니스도 신유통의 일부라고 판단한다. 화장품이

나 패션업계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 서비스를 본격화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중이며,

18~19년 O2O 서비스에 대한 성과분석도 가능할 전망이다.

도표 37. 웨이상 채널의 변화, 3세대 웨이상 비즈니스는 O2O 서비스의 일부

1세대 2세대 3세대

시기 2013 2014~2015 2016~

명칭 웨이상 웨이상 웨이상청(신웨이상)

정의 및 기대역할 판매유통채널(개인) 판매유통채널(개인, 대리판매) 홍보&마케팅 채널. 확산과 판매

방식 C2C C2C > B2C B2C

유통방식 SNS(위챗, 웨이보 등) SNS, 서플라이플랫폼(웨이디앤, 브이디앤),

개별기업 플랫폼

통합플랫폼(위챗+쇼핑몰+전자상거래+보세

물류+위생등록+내륙운송+단계별 웨이상

자동정산)

구매유형 웨이상 직접 구매 서플라이플랫폼 내 상품 공유 통합플랫폼 내 상품 추천 및 홍보

취급상품 저가 화장품류 소기업 상품 혹은 다양한 가격대 컨슈머

제품류

대기업 상품 혹은 다양한 가격대의 컨슈머

제품들

웨이상 수입원 직접 구매 및 판매에 따른 중간 마진 직접판매 및 판대 대행으로 오는 마진 및

수수료 수취

추천 및 홍보, 판매에 따른 단계별 일정

수수료 수취

단점

상품 직매 위한 자본력 필요

반품 불가, 상품 다양성 부족, 가품 우려,

낮은 신뢰도, 규제에 취약 1세대 단점 해소 1~2세대 단점 해소

자료: GOOGLE 검색, DB금융투자

0

10

20

30

40

50

60

티몰

징동

쑤닝

VIP

.CO

M

궈메이

기타

왕이카오라

티몰글로벌

VIP

.CO

M

징동글로벌

쥐메이

샤오홍슈

양마토우

기타

(%)

B2C 플랫폼 M/S 수입시장 플랫폼 M/S

중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동반성장

DB Financial Investment

25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온라인 채널 성장 속도가 오프라인 보다 11배에 달해 온라인 판매 비중이 전체

소비의 10%를 초과했고, 2018년에는 3천억위안에 달할 것이란 조사가 있다.(CBNData) 면적이 넓은

중국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온라인 채널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경향도 있지만,

강력한 소비주체로 떠오르는 80~90년대 젊은이들의 소비행태가 온라인, 모바일로 옮겨감에 따라

O2O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커질 수 밖에 없다. O2O 플랫폼이 새롭게 부상하는 이유는 1선 도시에 집

중됐던 소비가 2, 3선 도시로 확대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며, 자연스럽게 온라인과 모바일 유통이 강세를 보이는 중국 화장

품 유통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O2O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신유통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해외직구 사이트인 쥐메이도 O2O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데 고객들을 위한

화장품 추천 체험행사, 전문 스킨케어 서비스 등 오프라인에서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웨이신의 지불결제 대행 서비스 웨이신즈푸(微信支付)를 도입해 결제 편의성까지 높이

고 있다. 티몰, 징둥닷컴, 완다몰, 화룬완자(Vanguard) 등 중국의 유명 온라인몰과 거대 유통회사들이

체험관을 통한 O2O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체험관에서 상품을 직접 사용해본 후 QR코드 등을 통해 모

바일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에 질 좋고 가격 경쟁력이 있는 우리 상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창구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중국 청상망(誠商網) CEO 톈쥔(田軍)은

품질, 가격 면에서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우수한 한국 제품은 중국 시장에서의 전망이 밝을 것이라고

언급했고,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한국의 중소기업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인증 및 수입통관

등 제한이 많은 상품들에도 큰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보는 견해가 강하다.

로레알, 시세이도, 에스티로더, P&G 등 글로벌 기업들은 중국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서비스

를 추진하고자 티몰이나 JD, 위챗 등 온라인 플랫폼과 협력하여 성장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아모레퍼

시픽을 포함한 한국 화장품 기업들도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는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딜리버리 서비스나 체험형 매장 확대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따이공보다 진화한 웨이

상 혹은 왕홍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중국 내 마케팅을 하고 있다. 다만 중국의 유통 시장은 예상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고, 온라인 채널 전략이 좀 더 구체화 된다면 중국에서의 브랜드 입지가 업그레이드

되는 것은 매우 수월해질 것이다.

* 청상망(誠商網) 중국 상무부 산하 중국국제전자상거래센터(CIECC)에 속한 국부상통정보기술발전이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

O2O 플랫폼

액션 강화

중국 내 인지도

확산 위해

O2O 적극

활용 필요

올해 글로벌

화장품사 모두

O2O 플랫폼

강화에 초점

생활용품/의류

DB Financial Investment

26

중국 패션기업이나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패션기업들은 알리바바와 협력해 신유통 방식을 적용하

기도 하고, 자체 인프라를 통해 O2O 서비스를 구현하려고 노력 중이다. 소비자의 구매 성향을 미리

읽어 취향에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고, 피팅거울 앞에 서면 화면상으로 또다른 다양한 스타일을 입어볼

수도 있다. 다시 말해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게 최종 목표이다.

한국 기업 중에는 이랜드가 O2O 서비스를 본격화 하기 위해 알리바바와 파트너를 맺고 있다. 오프라

인 매출 부진이 지속되는 와중에 이랜드 차이나는 O2O 방식을 통해 중국 시장의 소비패턴 변화에 대

응하기 시작했다.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주문한 경우 가까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상품을 직접 찾아

갈 수 있으며, 해당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 실적으로 인정해주면서 온라인 매출 성장에 따른 피해를 상

쇄해 주고 있다. 중국 각 성별로 오프라인 직영 매장 네트워크를 일정 수준 보유하고 있는 이랜드로서

는 오프라인 자원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도표 38. O2O 서비스 모식도

자료: DIGITAL RETAIL CONSULTING GROUP, DB금융투자

도표 39. 향후 유망할 O2O 사업 영역: 패션, 식음료, 뷰티산업

자료: LG경제연구원, DB금융투자

10억

1억

1조 10조 100조

각 산업별1개 사업자의평균 매출액

이용 ∙ 미용업

의원

정보통신 장비 소매업실내건축 ∙ 건축마무리공사업(인테리어 등)

섬유∙의복∙신발, 가죽제품소매업(패션제품 등)

수리업

일반 교습학원

음식료품 위주 종합 소매업

산업별전체 시장 규모

음식점업

숙박업

부정기 여객육상 운송업(택시 등)

향후 유망 O2O 사업 영역 현 O2O 사업 영역 (단위: 원)

패션기업 중

이랜드가

선제적으로

O2O 플랫폼

강화 중

DB Financial Investment

27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도표 40. 이랜드 상해 플래그십 매장 전경 도표 41. 이랜드 플래그십 매장 모습

자료: DB금융투자 자료: DB금융투자

도표 42. 이랜드 플래그십 매장 전경 도표 43. 멀티브랜드 컨셉의 중국 SPAO 매장 모습

자료: DB금융투자 자료: DB금융투자

신유통이 어떠한 성과를 가져볼 수 있을까 고민해본다면 무엇보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에서 인기를 끄는 제품들은 보통 저렴한 제품으로 집객율을 높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

만 온라인상에서 동질화된 제품들 간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모방기업이 늘어나고, 온라인에만 의존하

는 영업방식은 시장에서 한순간 잊혀질 수 있다. 온/오프라인 융합을 통해 다양한 판매루트를 개척시

킬 필요가 있으며, 온라인 상에서의 축적된 고객 데이터는 타겟 마케팅의 기초자료가 되어 구매요인을

끌어올리는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점차 모호해지는 신유통 패러다임, 올해가 시작점이다.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접근해야 하며, O2O 서비스의 진척여부

가 한국 패션, 화장품 기업의 내일, 그리고 1년 후를 결정할 지 모른다. 아쉬운건 중국에서 사업하는

한국 패션기업 상장사 중에서 관련 수혜주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O2O 서비스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긍정적

올해 신유통

패러다임 대응

매우 중요

생활용품/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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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E-LAND CHINA CFO & PARKSON NEWCORE 점장 인터뷰 일문일답

Q. 온라인 채널와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O2O 서비스의 중요성은 과거부터 강조되었지만, 올해는 국내외

소비재 기업들이 관련 서비스에 사활을 거는 분위기이다. 중국 상해 현지에서는 어떻게 느끼는가?

A. 온라인이 대세인건 팩트다. 그런데 백화점 관련자들을 만나보면 온라인 채널을 오프라인 채널의

경쟁자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랜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경쟁관계라고 보지 않는다. 적어도

중국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동반성장해야 하는 곳이라고 판단한다. 타오바오와 협약을 맺은 것도 같은

맥락. 타오바오가 현재 그쪽 시장의 80%를 쥐고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 온라인을 하려면 타오바오를

배제하고 갈 수 없다. 타오바오는 오프라인이 필요하고, 우리는 온라인이 필요한데 결국 방식의 문제

인거고, 다양한 방법론에 대해 협의중이다.

Q. 타오바오와 이랜드의 시너지는 어떠한 방향으로 갈 것 같은가?

A. 결국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연계하는 방식이 되지 않겠나. 옴니 채널로 가는데 어떻게 우리

상품을 활용할 것인가 고민. 타오바오에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수많은 고객 데이터를 우리가 활용

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것이고, 이랜드가 원하는 것은 ‘우리 매장과 상품의 노출을 최대화하자’이다.

둘 간의 접점을 찾을 거고, 시행착오도 있을 것이다. 멀티샵 트렌드에 가담하는 것과 O2O 서비스에

대응하는 행위 모두 향후 10년을 위한 장기 투자라고 봐줬으면 좋겠다.

Q. 사드와 관련한 현지 분위기는 어떻게 느끼시는가?

A. 사드 보복과 관련한 냉랭한 분위기는 거의 사라졌다고 판단한다. 동북쪽이 분위기가 안좋았는데

그에 비하면 상해는 사드 보복으로 인한 어려움이 거의 없었다고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 지금은 지역

간의 편차 조차도 없어졌다고 본다. 작년부터 한국 소비재 기업들이 어렵다고 느낀 이유는 사드 이슈

라기보다 구조적인 문제도 크다고 생각한다. 한국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 간의 경쟁력 약화에서 나오는

문제이다.

Q. 유통업을 하면서 느껴지는 한국 브랜드 경쟁력이 어느 정도 수준이라 보는가?

결국 글로벌 브랜드들이 갖고 있는 무형의 자산가치가 바로 중국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이다.

중국의 민족 성향 특성상 관계도 중요하긴 하다. 다만 글로벌한 무형의 가치는 복제하기도 어렵고,

뺏을수도 없다. 중국의 젊은 세대들은 글로벌 브랜드의 대한 선호도가 매우 강한 편. 중국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가 낮다. 그렇다면 한국 브랜드가 글로벌한 경쟁력이 있는가. 네임밸류가 있느냐는 것이다.

사드 문제가 발생했어도 가치가 있다면 한국 브랜드의 수요는 유지되었을 것으로 본다.

그렇다면 중국에서 이랜드가 갖고 있는 경쟁력을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우리가 ZARA처럼 글로벌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20년 전에 중국에 들어와 유통 인프라를 깔아놓은 것이 우리의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고객들이 완전한 중국 브랜드라고 생각하지 않고, 중고가의 브랜드 정체성이

비교적 분명하다고 인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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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이랜드는 타 외국 기업들은 통틀어 가장 강한 영업지사 조직을 가지고 있다. 전국 단위로 봐도 중국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판단. 물론 새로운 유통채널에 대한 니즈는 과제로 남아있다. 그 과제에 대해 우리도

완벽한 답을 찾아가는 중. 타오바오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 중국에서 도심형 아울렛 형태가

확산되는 추세에도 이랜드가 선두주자 격. 이랜드 뉴코아 전체가 브랜드이면서도 하나의 아울렛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 생소한 비즈니스. 상해 팍슨 뉴코아는 ROI가 높은 편.

Q. 컨텐츠를 어떻게 까느냐에 따라 거리나 교통 등은 집객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는건가?

A. 계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문제. 컨텐츠가 좋으면 고객이 오고, 고객이 좋으면 컨텐츠가 따라온다.

한국과 다를 수도 있는 부분. 아직 중국은 단 하나만 선택은 못할 것.

Q, 사실 중국 사람들은 남에게 보여지기를 바라는 욕구가 강하지 않나? 젊은이들은 어떤가?

A. 개인적 견해로는 80년생까지는 이전 세대와 비슷한 거 같다. 80년생 세대까지만 해도 브랜드 로고가

크고 화려한 명품을 선호했는데 지금은 한국과 중국의 트렌드 속도가 비슷하다. 그래서 이랜드 차이나가

한류 편집샵 브랜드를 갖고 왔는데 주요 소비층이 90년 이하 출생세대들. 지금 90~00년 출생 세대

들에게 뜨는 브랜드는 옛날에 중국에 없던 Champion이나 미국 수입 브랜드들. 한국 스트릿 패션에

관심이 매우 높고, 관련된 브랜드들도 반응이 올라가고 있다.

* 인터뷰 대상자의 개인 소견임을 참고해 주십시요

생활용품/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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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Ⅲ. 생활용품/의류업종 투자의견

화장품 대형주 박스권 트레이딩 선호

질적 성장 속에 법규화 되고, 체계를 잡아가는 중국에서 한국의 컨텐츠 경쟁력은 우수하고, 주 소비계

층으로 떠오른 80~90년대 젊은이들은 그 컨텐츠를 소비할 여력이 무궁무진하다. 시스템화 되면서 오

히려 한국기업에게 유리해지는 부분도 있다는 점을 앞서 인지했다. 중국 현지 분위기는 회복되고 있지

만 중국인 인바운드가 회복될 시점을 예상하기 어려워 적어도 상반기에 한국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업종 대표주 아모레퍼시픽을 포함한 중/대형사들은 적어도

1Q18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는 5월 중순까지 주가가 박스권 상단을 뚫고 올라갈 명분이 약해 트레이

딩 전략을 지속적으로 선호한다. 아모레G는 1Q18 컨센서스가 높다고 판단되어 좀더 보수적인 관점에

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음료와 생활용품에서의 안정적 성장을 보이고, 면세점이 호조를 띄는

LG생활건강의 단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어 타사대비 주가 조정이 제한적일 수 있다.

다만 3사 모두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업황 회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무시할 순 없으며, 하반

기 어닝 모멘텀이 회복될 것에 대비하여 박스권 하단 접근시 비중확대를 추천한다.

도표 44. 생활용품 업종 커버리지 종목 투자의견 및 실적 (단위: 원, 억원, %, 배)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한국콜마 코스맥스

투자의견 BUY BUY HOLD BUY BUY

목표주가 1,400,000 380,000 150,000 93,000 155,000

시가총액 196,008 192,913 118,740 16,947 15,275

매출액

17 62,702 51,238 60,291 8,216 8,840

18E 68,154 55,009 65,058 9,797 11,574

19E 73,282 62,097 73,364 11,982 15,032

영업이익

17 9,304 5,964 7,315 670 351

18E 10,437 7,206 8,896 931 658

19E 11,470 9,525 11,853 1,328 1,029

EPS증가율

17 6.4 -38.9 -42.8 -11.0 -50.0

18E 12.5 30.9 30.0 36.0 157.0

19E 14.3 37.6 40.9 49.2 57.0

P/E

17 31.6 46.8 58.1 36.6 62.4

18E 29.6 38.7 45.6 26.6 31.0

19E 25.9 28.2 32.4 17.8 19.8

P/B

17 7.0 5.1 4.2 5.7 5.4

18E 6.3 5.0 4.0 4.7 6.0

19E 5.4 4.4 3.6 3.8 4.9

EV/EBITDA

17 18.9 23.2 13.8 21.7 28.0

18E 16.9 18.8 9.7 14.0 17.3

19E 15.0 15.7 7.9 10.2 12.3

ROE

17 21.9 9.8 7.0 16.4 8.8

18E 21.0 11.7 8.4 19.2 20.7

19E 20.4 14.5 10.9 23.6 27.4

자료: DB금융투자

OEM보다

브랜드사가

업황 회복시

레버리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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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마스크팩, 색조 유망 중소형사 관심 필요

한국을 대표하는 킬러아이템으로서 해외로 향하는 마스크팩 수요 증가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중

국 내 한국 마스크팩은 높은 품질력과 극강의 가성비로 수입 마스크팩 시장의 1/4를 과점하고 있다.

대만이나 일본, 중국 로컬 업체들의 시장 진출 러쉬로 마스크팩 시장 경쟁이 심화될 수도 있지만 한국

마스크팩의 우월한 품질 경쟁력으로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마스크팩의 경

우 타 기초케어제품류보다 고객의 충성도가 낮아 컨텐츠 경쟁력을 높게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마

스크팩 수요 강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에스디생명공학, 마스크팩 OEM 생산 효율이 올라갈 것으

로 기대되는 제닉에 대해서 관심을 높여보자.

또한 중국 색조 시장이 급성장 하고 있는데 한국 기업들은 프리미엄 색조군보다는 mass 마켓에서 성

장잠재력이 돋보인다. 바텀업 관점에서 볼 때 토니모리와 클리오가 한국을 대표할 만한 색조 브랜드로

발돋음 할 것이라 판단되어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양사 모두 중국 판매망 확보를 대행해 줄 파트너사

와의 계약이 완료되었고, 올해 중국에서의 본격적인 유통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어 해외 실적 성장

이 두드러져 보일 전망이다.

도표 45. 화장품 업종 중소형사 투자의견 및 실적 (단위: 원, 억원, %, 배)

잇츠한불 에이블씨엔씨 클리오 토니모리 제닉 에스디생명공학 리더스코스메틱스 제이준

투자의견 HOLD HOLD BUY BUY - - - -

목표주가 65,000 18,000 43,000 23,000 - - - -

시가총액 12,916 4,667 5,703 3,228 1,078 3,875 4,072 5,906

매출액

17 2,457 3,733 1,937 2,057 647 1,274 1,399 1,297

18E 3,132 4,392 2,390 2,267 886 1,668 1,461 2,215

19E 3,514 4,771 2,892 2,573 1,120 2,123 N/A 2,547

영업이익

17 454 112 109 -19 -83 194 -3 223

18E 747 250 208 136 62 319 77 554

19E 850 301 318 232 120 451 N/A 790

EPS증가율

17 -33.9 -54.7 -66.0 적전 적전 N/A 적전 42.9

18E 36.6 55.4 123.9 흑전 흑전 71.0 흑전 61.1

19E 14.4 23.3 49.8 78.4 88.0 41.1 N/A 38.5

P/E

17 33.8 35.8 79.8 -56.7 -14.4 22.4 -68.6 13.8

18E 32.7 26.3 32.6 35.3 22.2 15.5 43.2 13.7

19E 28.6 21.3 21.8 19.8 11.8 11.0 N/A 9.9

P/B

17 2.3 1.4 4.7 2.7 1.5 3.1 4.2 2.9

18E 2.8 1.5 4.1 2.6 1.9 3.7 N/A 3.8

19E 2.7 1.5 3.9 2.3 1.6 3.0 N/A 2.7

EV/EBITDA

17 13.4 3.1 39.3 338.4 8.7 14.5 61.8 17.4

18E 11.1 7.7 18.3 10.0 11.8 10.6 N/A N/A

19E 9.8 6.5 12.5 6.9 7.6 7.5 N/A N/A

ROE

17 8.4 3.3 5.6 -4.6 -7.0 19.2 -6.9 25.7

18E 8.9 5.8 11.8 7.7 8.9 28.1 4.9 N/A

19E 9.6 7.0 16.9 12.5 14.8 31.3 N/A N/A

자료: DB금융투자

에스디생명공학

선호,

제닉 관심

토니모리,

클리오 선호

생활용품/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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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패션기업은 내수 모멘텀이 더 강할 것

중국에서 패션사업을 하는 상장사는 한세엠케이, TBH글로벌로 압축된다. 비상장사 중에는 이랜드가

대표적이다. 3사 중국법인 탐방을 통해 내린 결론은 올해 중국 모멘텀도 낮게 깔리기는 하겠으나 내수

업황이 회복됨에 따른 이익 개선이 더 클 것이란 전망이다. 2000년대 이후로 글로벌 SPA 브랜드들의

진출붐이 일면서 가격대나 고객 타깃층이 겹치는 한국 패션기업들은 수년동안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하지만 재고 관리를 타이트하게 하고, 고정비 성격의 비용을 낮추면서 최근에는 기초체력이 많이 올라

와있는 상황이다. 2017년 대부분의 의류 기업들 이익 개선이 적어도 유지되거나 개선되었고, 작년 겨

울 롱패딩 수요 열풍이 소비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주면서 현재까지도 캐주얼 의류기업들의 영업 상

황은 호조를 띄는 것으로 파악된다. 즉 내수실적 성장이 견조할 것으로 보이는 기업에 대해 관심을 높

일 필요가 있으며 의류업종 내 최선호주는 한섬이다. 또한 올해 화장품 사업 비중이 커짐에 따라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보이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중국에서도 국내와 같이 기존 점포 효율을 개선시키는 작업이 지속될 것이며, 중국 전역으로 브랜드

입지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따른 신규 출점효과가 예상된다. 양사 모두 2018년 하반기 전체 매장수는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도심형 아울렛 채널이 확산되면서 재고 처리가 좀 더 수월해 질 수 있는 점은

긍정적 포인트이다. 다만 TBH글로벌은 2년 이상 경과된 재고에 대해서 올해 평가충당금 이슈가 발생

할 것으로 예상되어 재고 처리 변경에 따른 이익 개선 효과는 2019년 실적에서 보여질 전망이다. 한

세엠케이는 내년부터 대리상을 통한 3~4성급 도시 진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100% 사입

형태로 가게될 가능성이 높아 매출과 이익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보다 대량발주가 가

능해지면서 생산원가가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결국 중국 내 수요가 관건이다.

도표 46. 한세엠케이, TBH글로벌 연간 실적 (단위: 억원, %)

13 14 15 16 17 18E 19E

한세엠케이

연결매출 2,593 2,610 2,897 3,185 3,289 3,434 3,531

영업이익 106 61 55 103 95 166 192

%OPM 4.1 2.3 1.9 3.2 2.9 4.8 5.4

중국법인

연결매출 - 19 219 463 615 800 950

순이익 - -10 22 17 50 70 95

%NPM - -53.6 9.9 3.7 8.1 8.8 10.0

TBH글로벌

연결매출 5,552 5,498 6,597 7,222 6,945 7,108 7,419

영업이익 524 280 -53 124 204 309 416

%OPM 9.4 5.1 -0.8 1.7 2.9 4.3 5.6

중국법인

연결매출 - 4,087 5,102 5,700 5,206 5,460 -

순이익 - 367 232 226 70 150 -

%NPM - 9.0 4.5 4.0 1.3 2.7 -

자료: DB금융투자

중국보다 내수

회복이

더 매력적

중국 내 수요

확산이 관건,

재고 이슈

업데이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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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도표 47. 의류업종 커버리지 기업 투자의견 및 실적 (단위: 원, 억원, %, 배)

LF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 영원무역 한세실업 화승엔터프라이즈 태평양물산

투자의견 BUY BUY BUY BUY BUY BUY BUY

목표주가 44,000 39,000 135,000 43,000 33,000 30,000 6,000

시가총액 8,216 8,337 8,104 11,898 8,580 5,812 1,572

매출액

17 16,021 12,287 11,025 20,093 17,113 7,682 9,222

18E 16,969 13,822 12,104 21,468 18,005 10,235 9,694

19E 17,966 14,559 13,235 22,740 18,953 12,742 10,314

영업이익

17 1,101 550 254 1,811 565 585 237

18E 1,229 765 432 1,983 963 887 368

19E 1,485 857 485 2,168 1,127 1,187 464

EPS증가율

17 42.5 -4.6 38.6 -1.2 -7.9 -3.2 흑전

18E 46.3 22.6 59.8 16.9 81.8 51.9 28.9

19E 14.3 13.7 31.6 11.0 3.2 36.4 65.4

P/E

17 12.4 14.4 22.0 12.8 24.9 16.0 16.8

18E 7.4 12.3 21.1 9.5 11.0 8.7 11.8

19E 6.4 10.8 16.0 8.5 10.7 6.4 7.1

P/B

17 0.8 0.8 1.1 1.1 2.3 2.8 1.3

18E 0.7 0.8 1.5 0.9 1.6 1.8 1.1

19E 0.6 0.8 1.4 0.8 1.4 1.4 0.9

EV/EBITDA

17 5.2 10.4 14.0 6.1 15.6 10.3 11.4

18E 3.2 5.9 13.6 4.4 7.5 5.2 8.1

19E 2.4 5.0 12.8 4.0 6.1 3.6 6.6

ROE

17 6.9 6.0 5.0 8.8 9.3 18.4 7.9

18E 9.5 6.9 7.5 9.9 15.5 23.6 9.5

19E 10.1 7.4 9.2 10.0 14.3 25.3 13.9

자료: DB금융투자

생활용품/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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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목표주가(유지) 1,400,000원 현재주가(04/06) 1,255,000원 Up/Downside +11.6% 투자의견(유지) Buy

Investment Fundamentals (IFRS연결) (단위: 십억원, 원, 배, %)

FYE Dec 2016 2017 2018E 2019E 2020E

매출액 6,094 6,270 6,815 7,328 7,795

(증가율) 14.4 2.9 8.7 7.5 6.4

영업이익 881 930 1,044 1,147 1,176

(증가율) 28.8 5.6 12.2 9.9 2.5

지배주주순이익 568 607 682 779 813

EPS 35,369 37,628 42,341 48,382 50,551

PER (H/L) 33.9/20.9 34.3/20.6 29.6 25.9 24.8

PBR (H/L) 8.4/5.2 7.6/4.6 6.3 5.4 4.7

EV/EBITDA (H/L) 20.1/12.9 19.7/12.5 16.9 15.0 14.1

영업이익률 14.5 14.8 15.3 15.7 15.1

ROE 24.9 21.9 21.0 20.4 18.4

Stock Data

52주 최저/최고 776,000/1,282,000원

KOSDAQ /KOSPI 868/2,430pt

시가총액 196,008억원

60日-평균거래량 32,607

외국인지분율 46.5%

60日-외국인지분율변동추이 +0.8%p

주요주주 LG 외 1 인 34.0%

주가상승률 1M 3M 12M

절대기준 17.3 8.4 58.1

상대기준 16.4 11.4 40.1

Ⅳ. Coverage Recommendation

LG생활건강(051900) LG생활건강

화장품과 음료 실적 호조, 생활용품 부진 예상: 1Q18 연결매출 17,047억원(+6.5%YoY), 영업이익

2,740억원(+5.4%YoY)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을 것으로 전망한다. 면세점 매출이

11.2%YoY 증가한 3,105억원을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하며, 백화점과 방판은 이전 분기 성장 흐름을

유지했을 것으로 보인다. 면세점 내 따이공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당 구매액이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하며, 후와 숨 브랜드가 포함되어 있는 프리미엄 라인 성장이 강해 화장품 영업이익률은 적어도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분기에 부진했던 음료는 2/1일 가격 인상을 앞두고

유통사들의 재고 확보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고, 또한 ASP 상승에 따른 매출과 이익 개선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생활용품은 경쟁이 심화됨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가 영업이익을 감소시켰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화장품과 음료가 예상외로 호실적을 보였을 것으로 전망한다.

업종 내 실적 모멘텀 가장 견조, 선호주 관점 유지: 중국인 소비 공백으로 국내 업황이 어려운 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매출 규모가 커지면서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브랜드의 입지가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이러한 이익 개선 추세는

적어도 상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아시아 소비자들로부터 브랜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시기로

보이며, 올해도 후 브랜드를 필두로 한 실적 성장은 현재의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생활용품도 퍼스널케어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온라인 등으로 채널을

확대하고 있어 해외 사업 위주의 마진 개선 여력은 충분하다고 보여진다. 업종 내 실적 모멘텀이 가장

견조해 화장품 기업들의 주가 조정시에는 방어주 컨셉에서 접근 가능하다. 주가는 지속해서 저점을

높여가는 형태로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아 선호주 관점을 유지한다.

1Q18 Preview: 컨센서스 상회 예상

2018. 04. 09

Buy

051900

0

200

0

2,000

17/04 17/07 17/11 18/02

LG생활건강(좌)KOSPI지수대비(우)

(천원) (pt)

35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DB Financial Investment

도표 48. LG생활건강 분기, 연간 실적 전망 (단위: 억원, %)

1Q17 2Q17 3Q17 4Q17 1Q18E 2Q18E 3Q18E 4Q18E 16 17 18E 19E

매출액 16,007 15,301 16,089 15,309 17,047 17,108 17,405 16,595 60,941 62,702 68,154 73,282

생활용품 4,304 3,732 4,358 3,410 4,374 3,805 4,571 3,571 15,945 15,804 16,321 16,987

화장품 8,542 7,812 7,788 8,969 9,365 9,305 8,654 9,930 31,556 33,111 37,255 40,970

음료 3,161 3,757 3,941 2,929 3,308 3,998 4,179 3,093 13,440 13,787 14,579 15,325

YoY(%) 5.4 -1.5 2.9 5.0 6.5 11.8 8.2 8.4 14.4 2.9 8.7 7.5

생활용품 2.7 -0.1 -0.8 -5.9 1.6 1.9 4.9 4.7 5.4 -0.9 3.3 4.1

화장품 7.2 -4.7 5.0 12.4 9.6 19.1 11.1 10.7 24.6 4.9 12.5 10.0

음료 4.1 4.3 3.0 -1.5 4.7 6.4 6.0 5.6 4.8 2.6 5.7 5.1

영업이익 2,600 2,325 2,528 1,852 2,740 2,721 2,778 2,199 8,810 9,304 10,437 11,470

생활용품 547 388 654 77 494 380 663 286 1,866 1,666 1,823 2,048

화장품 1,768 1,484 1,417 1,695 1,948 1,861 1,592 1,768 5,771 6,365 7,169 7,905

음료 284 451 457 82 298 480 522 145 1,163 1,274 1,445 1,518

영업이익률 16.2 15.2 15.7 12.1 16.1 15.9 16.0 13.2 14.5 14.8 15.3 15.7

생활용품 12.7 10.4 15.0 2.3 11.3 10.0 14.5 8.0 11.7 10.5 11.2 12.1

화장품 20.7 19.0 18.2 18.9 20.8 20.0 18.4 17.8 18.3 19.2 19.2 19.3

음료 9.0 12.0 11.6 2.8 9.0 12.0 12.5 4.7 8.7 9.2 9.9 9.9

YoY(%) 11.3 3.2 3.5 4.1 5.4 17.0 9.9 18.7 28.8 5.6 12.2 9.9

생활용품 1.1 3.9 -3.4 -71.9 -9.6 -2.0 1.4 269.1 9.0 -10.7 9.4 12.3

화장품 12.7 -2.7 8.0 24.3 10.2 25.4 12.3 4.3 42.8 10.3 12.6 10.3

음료 28.3 27.7 1.2 -40.1 4.7 6.4 14.3 77.3 6.9 9.6 13.4 5.0

이익기여도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생활용품 21.0 16.7 25.9 4.2 18.0 14.0 23.9 13.0 21.2 17.9 17.5 17.9

화장품 68.0 63.8 56.1 91.5 71.1 68.4 57.3 80.4 65.5 68.4 68.7 68.9

음료 10.9 19.4 18.1 4.4 10.9 17.6 18.8 6.6 13.2 13.7 13.8 13.2

자료: DB금융투자

LG생활건강

생활용품/의류 36

DB Financial Investment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12월 결산(십억원) 2016 2017 2018E 2019E 2020E 12월 결산(십억원) 2016 2017 2018E 2019E 2020E

유동자산 1,425 1,513 2,106 2,667 3,326 매출액 6,094 6,270 6,815 7,328 7,795

현금및현금성자산 339 386 949 1,437 2,007 매출원가 2,434 2,461 2,708 2,906 3,082

매출채권및기타채권 493 540 539 577 620 매출총이익 3,660 3,810 4,108 4,422 4,713

재고자산 536 547 573 611 659 판관비 2,779 2,879 3,064 3,275 3,536

비유동자산 3,078 3,265 3,347 3,412 3,517 영업이익 881 930 1,044 1,147 1,176

유형자산 1,464 1,617 1,718 1,802 1,925 EBITDA 1,015 1,077 1,236 1,359 1,415

무형자산 1,420 1,393 1,374 1,355 1,337 영업외손익 -128 -69 -78 -44 -56

투자자산 64 102 102 102 102 금융손익 -16 -11 -12 -12 -10

자산총계 4,502 4,778 5,453 6,080 6,843 투자손익 7 1 9 10 11

유동부채 1,147 1,244 1,321 1,372 1,431 기타영업외손익 -119 -59 -75 -42 -57

매입채무및기타채무 665 691 768 819 878 세전이익 753 861 966 1,103 1,120

단기차입금및단기사채 92 71 71 71 71 중단사업이익 0 0 0 0 0

유동성장기부채 185 265 265 265 265 당기순이익 579 619 696 794 829

비유동부채 734 451 521 487 547 지배주주지분순이익 568 607 682 779 813

사채및장기차입금 517 268 338 304 364 비지배주주지분순이익 11 12 13 15 16

부채총계 1,881 1,695 1,842 1,859 1,979 총포괄이익 602 602 696 794 829

자본금 89 89 89 89 89 증감률(%YoY)

자본잉여금 97 97 97 97 97 매출액 14.4 2.9 8.7 7.5 6.4

이익잉여금 2,539 3,045 3,560 4,154 4,782 영업이익 28.8 5.6 12.2 9.9 2.5

비지배주주지분 88 86 99 114 130 EPS 23.1 6.4 12.5 14.3 4.5

자본총계 2,621 3,083 3,611 4,220 4,865 주: K-IFRS 회계기준 개정으로 기존의 기타영업수익/비용 항목은 제외됨

현금흐름표 주요 투자지표 12월 결산(십억원) 2016 2017 2018E 2019E 2020E 2016 2017 2018E 2019E 2020E

영업활동현금흐름 713 735 927 972 1,040 주당지표(원)

당기순이익 579 619 696 794 829 EPS 35,369 37,628 42,341 48,382 50,551

현금유출이없는비용및수익 452 467 470 528 534 BPS 142,927 169,155 198,204 231,751 267,210

유형및무형자산상각비 134 146 192 212 239 DPS 7,500 9,000 10,000 11,000 11,000

영업관련자산부채변동 -135 -108 32 -41 -32 Multiple(배)

매출채권및기타채권의감소 -48 -62 1 -37 -43 P/E 24.2 31.6 29.6 25.9 24.8

재고자산의감소 -93 -17 -26 -38 -48 P/B 6.0 7.0 6.3 5.4 4.7

매입채무및기타채무의증가 9 10 77 51 59 EV/EBITDA 14.9 18.9 16.9 15.0 14.1

투자활동현금흐름 -406 -334 -270 -269 -333 수익성(%)

CAPEX -332 -284 -275 -277 -343 영업이익률 14.5 14.8 15.3 15.7 15.1

투자자산의순증 -2 -37 0 0 0 EBITDA마진 16.6 17.2 18.1 18.5 18.1

재무활동현금흐름 -367 -351 -94 -215 -138 순이익률 9.5 9.9 10.2 10.8 10.6

사채및차입금의 증가 -267 -190 70 -34 60 ROE 24.9 21.9 21.0 20.4 18.4

자본금및자본잉여금의증가 0 0 0 0 0 ROA 13.3 13.3 13.6 13.8 12.8

배당금지급 -93 -134 -151 -168 -184 ROIC 22.4 20.6 22.5 24.3 24.8

기타현금흐름 1 -3 0 0 0 안정성및기타

현금의증가 -58 47 563 488 570 부채비율(%) 71.8 55.0 51.0 44.1 40.7

기초현금 397 339 386 949 1,437 이자보상배율(배) 44.3 66.7 81.8 87.5 87.9

기말현금 339 386 949 1,437 2,007 배당성향(배) 19.0 21.3 21.1 20.3 19.5

자료: LG생활건강, DB금융투자 주: IFRS 연결기준

▌Compliance Notice ▪ 자료 발간일 현재 본 자료를 작성한 조사분석담당자와 그 배우자는 해당종목과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 당사는 자료 발간일 현재 지난 1년간 위 조사분석자료에 언급한 종목들의 IPO 대표주관업무를 수행한 사실이 없습니다. ▪ 당사는 자료 발간일 현재 위 조사분석자료에 언급된 종목의 지분을 1%이상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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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주식수 변동 시 목표주가와 괴리율은 수정주가를 기준으로 산출하였습니다.

▌1년간 투자의견 비율 (2018-03-31 기준) - 매수(75.7%) 중립(23.7%) 매도(0.7%)

▌기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당사 KOSPI 목표 대비 초과 상승률 기준임 ▪ Buy: 초과 상승률 10%p 이상 ▪ Hold: 초과 상승률 -10~10%p

▪ Underperform: 초과 상승률 -10%p 미만

▌업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당사 KOSPI 목표 대비 초과 상승률 기준임 ▪ Overweight: 초과 상승률 10%p 이상 ▪ Neutral: 초과 상승률 -10~10%p

▪ Underweight: 초과 상승률 -10%p 미만

LG생활건강 현주가 및 목표주가 차트

0

200

400

600

800

1,000

1,200

1,400

1,600

16/4 16/7 16/10 17/1 17/4 17/7 17/10 18/1 18/4

(천원)

최근 2년간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

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괴리율(%)

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괴리율(%)

평균 최고/최저 평균 최고/최저

15/11/27 Buy 1,300,000 -23.5 -9.2 17/10/25 Buy 1,300,000 -8.0 -3.8

16/07/11 Buy 1,400,000 -28.7 -18.1 18/01/11 Buy 1,400,000 - -

16/10/07 Buy 1,250,000 -32.0 -26.1

16/11/30 Buy 1,000,000 -15.5 -12.0

17/01/19 Hold 1,000,000 -16.3 -12.1

17/03/28 Hold 920,000 0.6 9.5

17/07/26 Hold 1,000,000 -4.1 13.1

LG생활건강

37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DB Financial Investment

아모레퍼시픽(090430)

Investment Fundamentals (IFRS연결) (단위: 십억원, 원, 배, %)

FYE Dec 2016 2017 2018E 2019E 2020E

매출액 5,645 5,124 5,501 6,210 7,057

(증가율) 18.4 -9.2 7.4 12.9 13.6

영업이익 848 596 721 952 1,266

(증가율) 9.7 -29.7 20.8 32.2 32.9

지배주주순이익 639 394 513 705 943

EPS 10,649 6,508 8,516 11,720 15,794

PER (H/L) 41.6/28.4 56.4/36.3 38.7 28.2 20.9

PBR (H/L) 7.9/5.4 6.1/3.9 5.0 4.4 3.8

EV/EBITDA (H/L) 26.7/18.5 27.9/18.4 18.8 15.7 12.2

영업이익률 15.0 11.6 13.1 15.3 17.9

ROE 17.7 9.8 11.7 14.5 17.0

Stock Data

52주 최저/최고 239,500/361,000원

KOSDAQ /KOSPI 868/2,430pt

시가총액 192,913억원

60日-평균거래량 185,795

외국인지분율 33.8%

60日-외국인지분율변동추이 -0.5%p

주요주주 아모레퍼시픽그룹 외 3 인 47.6%

주가상승률 1M 3M 12M

절대기준 18.7 10.0 19.6

상대기준 17.8 13.1 5.9

목표주가(유지) 380,000원 현재주가(04/06) 330,000원 Up/Downside +15.2% 투자의견(유지) Buy

0

200

0

500

17/04 17/07 17/11 18/02

아모레퍼시픽(좌)KOSPI지수대비(우)

(천원) (pt)

아모레퍼시픽

1Q18 컨센서스 하회 예상, 2Q18부터 실적 회복 전망: 1Q18 연결매출 13,947억원(-11.1%YoY),

영업이익 2,332억원(-26.4%YoY)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인 인바운드

수요 회복이 두드러지지 않아 1Q18에도 면세점 매출이 호전되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며 전문점이나

마트, 백화점 매출도 대부분 (-)성장세를 유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2Q18부터 중국인 수요와 관련한

실적 베이스가 같아져 YOY성장에 대한 부담이 낮아질 전망이다.

중국에서 프리미엄 마켓 내 입지 확대, 북미 실적 증가: 중국에서는 설화수가 매출과 이익기여를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되며, 성장이 부재했던 라네즈가 나아지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북미에서도 라네즈의

세포라 입점에 따른 매출 증대가 예상외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대형 유통사를 통한

제3국으로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파악된다. 마몽드도 미국 대형 유통사로의 접점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에서도 설화수가 고객 접점을 키워나가기 위한 출점을 지속할 것으로 보여

중국사업에 대한 의존도는 지속적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박스권 트레이딩 구간, 30만원에서 바닥 접근 가능: 국내보단 해외에서의 수요 회복이 더 빠르고

강하다. 그리고 프리미엄 브랜드의 수요가 견조해 설화수의 아시아 입지를 활용한 북미와 유럽 시장에

서의 점유율 확대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프라인 유통 비중이 가장 커 고정비 부담이 컸던 반면

업황 회복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는 국내 타 화장품기업과 비교 불가능할 수 있다. 대외적 불확실

성이 더 커지기 어려울 것이므로 화장품 업종에 대한 관심을 키울 때라고 판단한다. 2019년에는 국내

사업 정상화가 연간으로 온전히 반영될 것이라는 그림은 기존 전망과 변함없다. 주가 조정시 매수

대응 필요해 보이며, 단기 바닥은 30만원이다.

1Q18 Preview: 컨센서스 하회 예상

2018. 04. 09

BUY(유지)

090430

생활용품/의류 38

DB Financial Investment

도표 49. 아모레퍼시픽 분기, 연간 실적 전망 (단위: 억원, %)

1Q17 2Q17 3Q17 4Q17 1Q18E 2Q18E 3Q18E 4Q18E 16 17 18E 19E

매출 15,690 12,050 12,099 11,400 13,947 13,658 14,118 13,286 56,453 51,238 55,009 62,097

국내 11,044 8,056 7,902 6,473 8,988 8,637 9,090 7,364 40,005 33,474 34,079 36,184

화장품 9,413 6,947 6,389 5,553 7,324 7,495 7,532 6,416 34,487 28,302 28,766 30,674

생활용품 1,631 1,109 1,513 919 1,664 1,142 1,558 948 5,518 5,172 5,313 5,510

해외 4,646 3,994 4,197 4,927 4,960 5,021 5,027 5,922 16,447 17,764 20,930 25,913

아시아 4,488 3,918 4,064 4,848 4,837 4,873 4,826 5,493 15,753 17,318 20,029 23,625

유럽 164 54 72 67 66 59 79 242 681 357 446 759

북미 117 113 137 162 181 181 199 339 533 529 899 1,978

%YoY 5.7 -16.5 -13.6 -13.4 -11.1 13.3 16.7 16.5 18.4 -9.2 7.4 12.9

국내 1.8 -22.4 -21.5 -25.5 -18.6 7.2 15.0 13.8 12.4 -16.3 1.8 6.2

화장품 1.6 -23.5 -24.5 -27.7 -22.2 7.9 17.9 15.5 14.0 -17.9 1.6 6.6

생활용품 2.8 -14.9 -6.1 -9.6 2.0 3.0 3.0 3.2 3.6 -6.3 2.7 3.7

해외 16.3 -1.3 6.6 10.3 6.8 25.7 19.8 20.2 36.2 8.0 17.8 23.8

아시아 18.5 1.0 8.0 12.0 7.8 24.4 18.7 13.3 37.8 9.9 15.7 18.0

유럽 6.5 -67.5 -52.9 -67.8 -60.0 10.0 10.0 261.3 4.0 -47.6 25.0 70.0

북미 -15.8 -11.7 -11.6 45.9 55.0 60.0 45.0 109.0 9.7 -0.8 70.0 120.0

영업이익 3,168 1,016 1,011 769 2,332 1,769 1,630 1,474 8,481 5,964 7,206 9,525

국내 2,340 826 669 342 1,436 1,170 1,104 734 6,775 4,177 4,444 5,465

화장품 2,145 846 563 478 1,245 1,124 979 706 6,748 4,032 4,054 5,002

생활용품 195 -20 106 -136 191 46 125 28 27 145 390 463

해외 881 198 454 409 949 607 639 722 2,105 1,942 2,917 4,215

아시아 876 323 518 460 955 599 619 632 2,094 2,177 2,805 3,546

유럽 12 -91 -55 -38 -1 -1 0 6 3 -172 4 76

북미 -7 -34 -9 -13 -5 9 20 84 8 -63 108 594

영업이익률 20.2 8.4 8.4 6.7 16.7 13.0 11.5 11.1 15.0 11.6 13.1 15.3

국내 21.2 10.3 8.5 5.3 16.0 13.5 12.1 10.0 16.9 12.5 13.0 15.1

화장품 22.8 12.2 8.8 8.6 17.0 15.0 13.0 11.0 19.6 14.2 14.1 16.3

생활용품 12.0 -1.8 7.0 -14.8 11.5 4.0 8.0 3.0 0.5 2.8 7.3 8.4

해외 19.0 5.0 10.8 8.3 19.1 12.1 12.7 12.2 12.8 10.9 13.9 16.3

아시아 19.5 8.2 12.7 9.5 19.7 12.3 12.8 11.5 13.3 12.6 14.0 15.0

유럽 7.3 -168.5 -76.4 -56.7 -1.0 -1.0 0.0 2.4 0.4 -48.2 1.0 10.0

북미 -6.0 -30.1 -6.6 -8.0 -3.0 5.0 10.0 24.9 1.5 -11.9 12.0 30.0

%YoY -6.2 -57.8 -39.7 -24.7 -26.4 74.2 61.3 91.7 9.7 -29.7 20.8 32.2

국내 -12.8 -58.6 -51.0 -53.3 -38.6 41.6 65.0 114.7 5.7 -38.3 6.4 23.0

해외 11.0 -59.7 -3.8 17.2 7.7 206.9 40.8 76.6 31.9 -7.8 50.2 44.5

자료: DB금융투자

아모레퍼시픽

39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DB Financial Investment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12월 결산(십억원) 2016 2017 2018E 2019E 2020E 12월 결산(십억원) 2016 2017 2018E 2019E 2020E

유동자산 2,116 1,677 2,102 2,689 3,393 매출액 5,645 5,124 5,501 6,210 7,057

현금및현금성자산 624 604 1,050 1,528 2,123 매출원가 1,425 1,380 1,111 1,161 1,212

매출채권및기타채권 356 382 352 400 457 매출총이익 4,221 3,744 4,390 5,049 5,845

재고자산 410 375 378 433 505 판관비 3,373 3,148 3,669 4,096 4,579

비유동자산 3,065 3,698 3,802 3,908 4,130 영업이익 848 596 721 952 1,266

유형자산 2,359 2,613 2,717 2,823 3,045 EBITDA 1,029 820 1,072 1,255 1,563

무형자산 228 240 240 240 240 영업외손익 9 -29 -30 -2 5

투자자산 56 62 62 62 62 금융손익 12 11 11 19 27

자산총계 5,182 5,376 5,905 6,597 7,524 투자손익 0 0 1 1 0

유동부채 1,171 1,046 1,150 1,255 1,356 기타영업외손익 -3 -40 -42 -22 -22

매입채무및기타채무 614 597 707 811 913 세전이익 857 567 690 950 1,270

단기차입금및단기사채 96 85 82 82 82 중단사업이익 0 0 0 0 0

유동성장기부채 48 0 0 0 0 당기순이익 646 398 518 712 953

비유동부채 114 154 155 158 158 지배주주지분순이익 639 394 513 705 943

사채및장기차입금 0 43 48 51 51 비지배주주지분순이익 6 4 5 7 10

부채총계 1,285 1,200 1,305 1,413 1,514 총포괄이익 632 386 518 712 953

자본금 35 35 35 35 35 증감률(%YoY)

자본잉여금 720 720 720 720 720 매출액 18.4 -9.2 7.4 12.9 13.6

이익잉여금 3,159 3,457 3,875 4,453 5,269 영업이익 9.7 -29.7 20.8 32.2 32.9

비지배주주지분 18 22 27 34 43 EPS 10.5 -38.9 30.9 37.6 34.8

자본총계 3,897 4,175 4,600 5,184 6,010 주: K-IFRS 회계기준 개정으로 기존의 기타영업수익/비용 항목은 제외됨

현금흐름표 주요 투자지표 12월 결산(십억원) 2016 2017 2018E 2019E 2020E 12월 결산(원, %, 배) 2016 2017 2018E 2019E 2020E

영업활동현금흐름 677 513 985 960 1,196 주당지표(원)

당기순이익 646 398 518 712 953 EPS 10,649 6,508 8,516 11,720 15,794

현금유출이없는비용및수익 409 451 512 522 587 BPS 56,202 60,186 66,256 74,625 86,445

유형및무형자산상각비 181 224 352 303 297 DPS 1,580 1,280 1,350 1,840 1,840

영업관련자산부채변동 -163 -93 127 -37 -26 Multiple(배)

매출채권및기타채권의감소 -11 -37 29 -48 -56 P/E 30.2 46.8 38.7 28.2 20.9

재고자산의감소 -86 35 -4 -55 -72 P/B 5.7 5.1 5.0 4.4 3.8

매입채무및기타채무의증가 6 -32 110 105 101 EV/EBITDA 19.5 23.2 18.8 15.7 12.2

투자활동현금흐름 -610 -401 -443 -389 -471 수익성(%)

CAPEX -495 -769 -456 -409 -519 영업이익률 15.0 11.6 13.1 15.3 17.9

투자자산의순증 -5 -6 1 0 0 EBITDA마진 18.2 16.0 19.5 20.2 22.1

재무활동현금흐름 -133 -111 -96 -93 -130 순이익률 11.4 7.8 9.4 11.5 13.5

사채및차입금의 증가 -22 -18 -5 3 0 ROE 17.7 9.8 11.7 14.5 17.0

자본금및자본잉여금의증가 0 0 0 0 0 ROA 13.4 7.5 9.2 11.4 13.5

배당금지급 -95 -109 -88 -94 -127 ROIC 25.1 14.4 17.6 23.0 28.9

기타현금흐름 2 -20 0 0 0 안정성및기타

현금의증가 -63 -20 446 478 595 부채비율(%) 33.0 28.7 28.4 27.3 25.2

기초현금 687 624 604 1,050 1,528 이자보상배율(배) 217.5 193.6 255.1 339.6 446.1

기말현금 624 604 1,050 1,528 2,123 배당성향(배) 14.3 18.8 15.2 15.1 11.3

자료: 아모레퍼시픽, DB금융투자 주: IFRS 연결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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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투자의견 비율 (2018-03-31 기준) - 매수(75.7%) 중립(23.7%) 매도(0.7%)

▌기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당사 KOSPI 목표 대비 초과 상승률 기준임 ▪ Buy: 초과 상승률 10%p 이상 ▪ Hold: 초과 상승률 -10~10%p

▪ Underperform: 초과 상승률 -10%p 미만

▌업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당사 KOSPI 목표 대비 초과 상승률 기준임 ▪ Overweight: 초과 상승률 10%p 이상 ▪ Neutral: 초과 상승률 -10~10%p

▪ Underweight: 초과 상승률 -10%p 미만

아모레퍼시픽 현주가 및 목표주가 차트

0

100

200

300

400

500

600

16/4 16/7 16/10 17/1 17/4 17/7 17/10 18/1 18/4

(천원)

최근 2년간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

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괴리율(%)

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괴리율(%)

평균 최고/최저 평균 최고/최저

16/01/13 Buy 480,000 -16.5 -8.1 17/10/31 Hold 310,000 1.3 8.7

16/07/11 Buy 520,000 -20.5 -18.1 18/01/11 Buy 380,000 - -

16/08/01 Buy 490,000 -22.2 -17.1

16/11/02 Buy 430,000 -19.2 -11.6

16/11/30 Hold 360,000 -16.3 -9.6

17/03/27 Hold 320,000 -2.6 12.8

17/07/13 Hold 280,000 -0.4 16.6

아모레퍼시픽

생활용품/의류 40

DB Financial Investment

아모레G(002790)

Investment Fundamentals (IFRS연결) (단위: 십억원, 원, 배, %)

FYE Dec 2016 2017 2018E 2019E 2020E

매출액 6,698 6,029 6,506 7,336 7,598

(증가율) 18.3 -10.0 7.9 12.8 3.6

영업이익 1,083 731 890 1,185 1,324

(증가율) 18.5 -32.4 21.6 33.2 11.7

지배주주순이익 342 203 263 369 417

EPS 4,248 2,429 3,158 4,449 5,033

PER (H/L) 42.4/27.4 66.5/44.1 45.6 32.4 28.6

PBR (H/L) 5.6/3.7 4.8/3.2 4.0 3.6 3.3

EV/EBITDA (H/L) 12.0/8.6 15.2/11.1 9.7 7.9 7.1

영업이익률 16.2 12.1 13.7 16.2 17.4

ROE 12.8 7.0 8.4 10.9 11.1

Stock Data

52주 최저/최고 114,500/158,500원

KOSDAQ /KOSPI 868/2,430pt

시가총액 118,740억원

60日-평균거래량 105,356

외국인지분율 20.7%

60日-외국인지분율변동추이 -0.3%p

주요주주 서경배 외 7 인 62.0%

주가상승률 1M 3M 12M

절대기준 13.4 4.7 17.1

상대기준 12.5 7.7 3.7

목표주가(상향) 150,000원 현재주가(04/06) 144,000원 Up/Downside +4.2% 투자의견(유지) Hold

아모레G

전분기 대비 실적 감소폭 둔화 예상: 1Q18 연결매출 16,313억원(-12.1%YoY), 영업이익 2,726억원

(-28.0%YoY)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을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인 인바운드 수요 회복이 두드러지지

않아 국내 로드샵은 고정비 부담이 커진채로 유지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중국향 화장품

수요가 점차 회복 추세에 있어 아모레퍼시픽과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주요 자회사들의 매출 감소

폭은 작년보다 줄어들고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2Q18에는 전년동기 실적에 대한 베이스도 낮아져

매출과 이익이 (+)성장으로 돌아서는대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중국 현지에서 한국 로드샵 브랜드

들은 한류 마케팅을 다시 시작 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사드 배치로 인해 냉각되었던 한중관계 개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은 유지한다.

당분간 트레이딩 구간, 13만원 이하에서 저점 매수 대응 선호: 이니스프리와 에뛰드의 점당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집객이 QOQ로는 증가하면서 이전 분기대비 점당매출도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에스쁘아나 아모스프로페셔날은 시장 입지를 확대해나가는 시기에 있으며,

에스트라도 실적 성장이 꾸준하다. 국내는 로드샵 브랜드 간의 지나친 경쟁으로 판촉 마케팅비

증가에 따른 국내 이익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중국에서의 수요가 QOQ대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과 이익 개선은 커질 전망이다. MASS 브랜드

간의 경쟁이 심해지는 것과는 달리 국내외로 프리미엄 마켓에서의 력서리 브랜드 수요가 강하고,

그 중심에는 설화수가 있다. 국내외 아모레그룹의 이익 성장을 견인할 력셔리 브랜드에 대한 밸류

에이션 프리미엄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아모레G보다는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관심을 키울 필요가

있어 보인다. 밸류에이션 시점 변화로 목표주가는 15만원으로 상향 제시하며, 당분간 박스권 트레

이딩 전략을 선호한다.

1Q18 실적 기대치 낮추기

2018. 04. 09

Hold

002790

0

200

0

200

17/04 17/07 17/11 18/02

아모레G(좌)KOSPI지수대비(우)

(천원) (pt)

41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DB Financial Investment

도표 50. 아모레G 분기, 연간 실적 전망 (단위: 억원, %)

1Q17 2Q17 3Q17 4Q17 1Q18E 2Q18E 3Q18E 4Q18E 17 18E 19E

연결매출 18,554 14,130 14,187 13,421 16,313 16,178 16,628 15,939 60,288 65,058 73,364

%YoY 5.5 -17.8 -14.2 -14.2 -12.1 14.5 17.2 18.8 -10.0 7.9 12.8

Beauty 19,146 14,824 14,699 13,988 16,911 16,838 17,300 16,505 62,655 67,554 76,093

%YoY 5.9 -17.8 -14.0 -14.3 -11.7 13.6 17.7 18.0 -9.9 7.8 12.6

아모레퍼시픽 15,690 12,050 12,099 11,400 13,947 13,658 14,118 13,286 51,238 55,009 62,097

%YoY 5.7 -16.5 -13.6 -13.4 -11.1 13.3 16.7 16.5 -9.2 7.4 12.9

Innisfree 1,984 1,535 1,412 1,490 1,615 1,784 1,842 1,902 6,421 7,143 7,950

%YoY 6.3 -28.1 -20.2 -21.9 -18.6 16.2 30.5 27.7 -16.4 11.2 11.3

Etude 813 586 614 577 653 687 710 716 2,590 2,765 3,028

%YoY -0.1 -30.7 -18.9 -23.1 -19.7 17.2 15.6 24.0 -18.2 6.8 9.5

Espoir 125 98 102 107 133 103 111 120 432 467 616

%YoY 47.1 8.9 9.7 -3.6 6.1 4.8 9.0 12.5 14.0 8.1 32.0

AMOS.P 257 207 204 165 244 213 214 203 833 875 946

%YoY 17.9 6.7 -0.5 -5.7 -5.0 3.0 5.0 23.1 5.2 5.0 8.2

AESTURA 277 348 268 248 319 393 306 278 1,141 1,295 1,456

%YoY 14.0 5.8 7.2 17.0 15.0 13.0 14.0 12.0 10.3 13.5 12.4

Non-Beauty 445 334 368 421 444 372 389 451 1,568 1,656 1,772

%YoY -6.7 -27.7 -13.0 -11.2 -0.2 11.3 5.8 7.2 -14.6 5.6 7.0

영업이익 3,785 1,304 1,324 903 2,726 2,237 2,061 1,870 7,316 8,895 11,853

%YoY -9.7 -57.9 -39.7 -32.8 -28.0 71.5 55.6 107.1 -32.4 21.6 33.2

%OPM 20.4 9.2 9.3 6.7 16.7 13.8 12.4 11.7 12.1 13.7 16.2

Beauty 3,809 1,295 1,252 920 2,713 2,233 2,054 1,859 7,276 8,859 11,755

%OPM 19.9 8.7 8.5 6.6 16.0 13.3 11.9 11.3 11.6 13.1 15.4

아모레퍼시픽 3,168 1,016 1,011 769 2,332 1,769 1,630 1,474 5,964 7,206 9,525

%OPM 20.2 8.4 8.4 6.7 16.7 13.0 11.5 11.1 11.6 13.1 15.3

Innisfree 463 222 205 189 307 330 313 304 1,079 1,254 1,670

%OPM 23.3 14.5 14.5 12.7 19.0 18.5 17.0 16.0 16.8 17.6 21.0

Etude 88 -5 -7 -34 13 48 43 29 42 132 242

%OPM 10.8 -0.9 -1.1 -5.9 2.0 7.0 6.0 4.0 1.6 4.8 8.0

Espoir 5 -10 -6 -7 -4 3 4 4 -18 7 12

%OPM 4.0 -10.2 -5.9 -6.5 -3.0 3.0 4.0 3.0 -4.2 1.5 2.0

AMOS.P 73 44 46 13 49 51 51 20 176 172 189

%OPM 28.4 21.3 22.5 7.9 20.0 24.0 24.0 10.0 21.1 19.6 20.0

AESTURA 12 28 3 -10 16 31 12 28 33 87 116

%OPM 4.3 8.0 1.1 -4.0 5.0 8.0 4.0 10.0 2.9 6.7 8.0

Non-Beauty -32 -3 -15 3 -8 -19 -17 -15 -47 -59 -7

%OPM -7.2 -0.9 -4.1 0.7 -1.9 -5.2 -4.4 -3.2 -3.0 -3.6 -0.4

자료: DB금융투자

아모레G

생활용품/의류 42

DB Financial Investment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12월 결산(십억원) 2016 2017 2018E 2019E 2020E 12월 결산(십억원) 2016 2017 2018E 2019E 2020E

유동자산 2,943 2,526 3,489 4,508 5,387 매출액 6,698 6,029 6,506 7,336 7,598

현금및현금성자산 969 1,208 2,163 3,030 3,888 매출원가 1,641 1,614 1,635 1,844 1,808

매출채권및기타채권 360 390 367 417 447 매출총이익 5,057 4,415 4,871 5,493 5,790

재고자산 478 458 453 517 550 판관비 3,974 3,683 3,981 4,307 4,466

비유동자산 4,146 4,809 4,537 4,440 4,573 영업이익 1,083 731 890 1,185 1,324

유형자산 2,774 3,247 2,975 2,878 3,011 EBITDA 1,304 1,000 1,381 1,651 1,809

무형자산 749 761 761 761 761 영업외손익 6 -33 -31 5 21

투자자산 47 53 53 53 53 금융손익 22 21 24 30 36

자산총계 7,088 7,335 8,025 8,948 9,960 투자손익 2 1 2 2 2

유동부채 1,321 1,171 1,259 1,331 1,375 기타영업외손익 -18 -55 -57 -27 -17

매입채무및기타채무 637 588 679 751 795 세전이익 1,088 698 858 1,189 1,344

단기차입금및단기사채 206 178 178 178 178 중단사업이익 0 0 0 0 0

유동성장기부채 0 0 0 0 0 당기순이익 812 490 635 892 1,008

비유동부채 200 232 232 232 232 지배주주지분순이익 342 203 263 369 417

사채및장기차입금 0 43 43 43 43 비지배주주지분순이익 469 287 372 523 591

부채총계 1,522 1,403 1,492 1,563 1,608 총포괄이익 792 481 635 892 1,008

자본금 44 44 44 44 44 증감률(%YoY)

자본잉여금 696 696 696 696 696 매출액 18.3 -10.0 7.9 12.8 3.6

이익잉여금 2,251 2,423 2,652 2,981 3,357 영업이익 18.5 -32.4 21.6 33.2 11.7

비지배주주지분 2,734 2,935 3,307 3,830 4,421 EPS 31.9 -42.8 30.0 40.9 13.1

자본총계 5,567 5,932 6,534 7,385 8,352 주: K-IFRS 회계기준 개정으로 기존의 기타영업수익/비용 항목은 제외됨

현금흐름표 주요 투자지표 12월 결산(십억원) 2016 2017 2018E 2019E 2020E 12월 결산(원, %, 배) 2016 2017 2018E 2019E 2020E

영업활동현금흐름 877 590 1,203 1,267 1,438 주당지표(원)

당기순이익 812 490 635 892 1,008 EPS 4,248 2,429 3,158 4,449 5,033

현금유출이없는비용및수익 526 544 690 734 785 BPS 31,869 33,714 36,298 39,991 44,227

유형및무형자산상각비 221 268 491 466 485 DPS 460 360 400 500 500

영업관련자산부채변동 -213 -145 102 -62 -20 Multiple(배)

매출채권및기타채권의감소 -12 -29 23 -50 -30 P/E 31.3 58.1 45.6 32.4 28.6

재고자산의감소 -92 17 4 -63 -34 P/B 4.2 4.2 4.0 3.6 3.3

매입채무및기타채무의증가 0 -33 91 71 45 EV/EBITDA 9.6 13.8 9.7 7.9 7.1

투자활동현금흐름 -814 -244 -214 -362 -535 수익성(%)

CAPEX -602 -847 -219 -369 -618 영업이익률 16.2 12.1 13.7 16.2 17.4

투자자산의순증 32 -6 0 0 0 EBITDA마진 19.5 16.6 21.2 22.5 23.8

재무활동현금흐름 -99 -87 -34 -38 -45 순이익률 12.1 8.1 9.8 12.2 13.3

사채및차입금의 증가 18 14 0 0 0 ROE 12.8 7.0 8.4 10.9 11.1

자본금및자본잉여금의증가 0 0 0 0 0 ROA 12.3 6.8 8.3 10.5 10.7

배당금지급 -100 -117 -30 -33 -41 ROIC 22.9 12.5 15.6 22.2 24.4

기타현금흐름 2 -20 0 0 0 안정성및기타

현금의증가 -34 239 955 868 858 부채비율(%) 27.3 23.7 22.8 21.2 19.2

기초현금 1,003 969 1,208 2,163 3,030 이자보상배율(배) 240.7 155.3 199.9 266.3 297.5

기말현금 969 1,208 2,163 3,030 3,888 배당성향(배) 4.4 5.7 4.8 4.3 3.8

자료: 아모레G, DB금융투자 주: IFRS 연결기준

▌Compliance Notice ▪ 자료 발간일 현재 본 자료를 작성한 조사분석담당자와 그 배우자는 해당종목과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 당사는 자료 발간일 현재 지난 1년간 위 조사분석자료에 언급한 종목들의 IPO 대표주관업무를 수행한 사실이 없습니다. ▪ 당사는 자료 발간일 현재 위 조사분석자료에 언급된 종목의 지분을 1%이상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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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주식수 변동 시 목표주가와 괴리율은 수정주가를 기준으로 산출하였습니다.

▌1년간 투자의견 비율 (2018-03-31 기준) - 매수(75.7%) 중립(23.7%) 매도(0.7%)

▌기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당사 KOSPI 목표 대비 초과 상승률 기준임 ▪ Buy: 초과 상승률 10%p 이상 ▪ Hold: 초과 상승률 -10~10%p

▪ Underperform: 초과 상승률 -10%p 미만

▌업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당사 KOSPI 목표 대비 초과 상승률 기준임 ▪ Overweight: 초과 상승률 10%p 이상 ▪ Neutral: 초과 상승률 -10~10%p

▪ Underweight: 초과 상승률 -10%p 미만

아모레G 현주가 및 목표주가 차트

0

50

100

150

200

250

16/4 16/7 16/10 17/1 17/4 17/7 17/10 18/1 18/4

(천원)

최근 2년간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

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괴리율(%)

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괴리율(%)

평균 최고/최저 평균 최고/최저

16/07/11 Buy 210,000 -26.5 -20.2 18/04/09 Hold 150,000 - -

16/11/02 Buy 185,000 -24.2 -15.4

16/11/30 Buy 150,000 -14.8 -9.7

17/01/19 Hold 150,000 -18.1 -6.7

17/03/27 Hold 130,000 5.0 20.4

17/07/13 Hold 115,000 11.3 33.5

17/10/31 Hold 135,000 5.4 17.4

아모레G

43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DB Financial Investment

클리오(237880)

Investment Fundamentals (IFRS연결) (단위: 십억원, 원, 배, %)

FYE Dec 2016 2017 2018E 2019E 2020E

매출액 194 194 239 289 341

(증가율) 80.8 0.0 23.4 21.0 18.0

영업이익 26 11 21 32 40

(증가율) 13.9 -57.7 91.3 53.0 24.2

지배주주순이익 21 8 17 26 33

EPS 1,353 460 1,031 1,544 1,940

PER (H/L) 30.5/21.8 95.3/57.6 32.6 21.8 17.3

PBR (H/L) 5.3/3.8 5.6/3.4 4.1 3.9 3.6

EV/EBITDA (H/L) 21.2/14.7 46.9/28.3 18.3 12.5 10.0

영업이익률 13.3 5.6 8.7 11.0 11.6

ROE 24.8 5.6 11.8 16.9 20.0

Stock Data

52주 최저/최고 29,100/43,000원

KOSDAQ /KOSPI 868/2,430pt

시가총액 5,703억원

60日-평균거래량 39,828

외국인지분율 14.1%

60日-외국인지분율변동추이 -0.3%p

주요주주 한현옥 외 3 인 68.7%

주가상승률 1M 3M 12M

절대기준 -3.3 -1.3 -19.7

상대기준 -4.3 -5.9 -41.7

목표주가(신규) 43,000원 현재주가(04/06) 33,650원 Up/Downside +27.8% 투자의견(신규) Buy

클리오

채널 트렌드 변화에 탁월한 대응력: 중국인 인바운드 회복세가 더디게 진행되면서 관광상권 내 오프

라인 매장 영업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국인 수요가 높은 H&B채널의 강세는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H&B 채널 노출이 큰 클리오가 업종 중소형주 투자에 최적이라고 판단하여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17년

H&B채널 매출이 59%YoY 증가했고, 18년에도 35%YoY 증가한 624억원을 전망하여 추가 입점 효과

및 점포당 매출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H&B매장과 클럽클리오 매장 간의 카니발리제

이션을 우려했지만, 타겟 고객이 달라 역효과는 작은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 실적 증가가 본격화 되는 첫해: 1Q18 연결매출 599억원(+4.5%YoY), 영업이익 48억원

(-21.7%YoY)으로 컨센서스에 부합 혹은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글로벌 매출이 크게 증가하기

시작하는 첫해로 18년 연결매출 23.4%YoY, 영업이익 91.3%YoY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작년부터

중국 현지 생산을 시작해 허가 및 유통절차를 간소화하고 있고, 클리오 브랜드 외에 페리페라도

중국 H&B스토어 입점을 앞두고 테스트 매장 운영 중에 있어 상반기 중으로 긍정적 결과가 예상된다.

미국에서도 페리페라 브랜드가 CVS 채널 입점을 확정하여 초도 납품을 시작했고, 동남아도 LVMH

그룹의 도움으로 적합한 유통벤더를 선점하는 등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18~19년 글로벌 매출은 매년 60%YoY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여 시장 기대치의

상향 가능성은 열려있다.

업종 내 중소형사 중 최선호: 화장품 업황이 호황기에 들어갈 때 적정 밸류에이션은 Peer 평균 대비

30% 할증했다. 해외 실적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첫 해로 적정 밸류에이션을 할증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한다. FW12개월 Target P/E 36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43,000원을 제시한다.

중국 색조시장 급성장기에 수혜 예상①

2018. 04. 09

Buy

237880

0

200

0

50

17/04 17/07 17/11 18/02

클리오(좌)KOSPI지수대비(우)

(천원) (pt)

생활용품/의류 44

DB Financial Investment

도표 51. 클리오 연간 실적 전망 (단위: 억원, %)

14 15 16 17 18E 19E

연결매출 425 1,071 1,936 1,937 2,390 2,892

%YoY 26.6% 152.0% 80.8% 0.0% 23.4% 21.0%

채널별 매출

클럽클리오 94 276 478 403 443 481

H&B 124 209 291 462 624 780

온라인 61 103 197 213 277 346

면세점 48 12 301 235 259 284

글로벌 101 152 241 242 386 587

도매수출 328 428 382 401 413

%YoY

클럽클리오 228.5% 193.1% 73.3% -15.7% 10.0% 8.5%

H&B 16.7% 69.2% 39.1% 59.1% 35.0% 25.0%

온라인 27.2% 68.6% 90.4% 8.0% 30.0% 25.0%

면세점 -35.8% -75.5% 2460.3% -21.9% 10.0% 10.0%

글로벌 43.3% 49.7% 58.8% 0.1% 60.0% 52.0%

도매수출 30.5% -10.7% 5.0% 3.0%

매출원가 161 407 718 760 927 1,099

% of sales 37.9% 38.0% 37.1% 39.3% 38.8% 38.0%

매출총이익 264 664 1,218 1,176 1,463 1,793

% of sales 62.1% 62.0% 62.9% 60.7% 61.2% 62.0%

판관비 257 438 961 1,068 1,255 1,475

% of sales 60.6% 40.9% 49.6% 55.1% 52.5% 51.0%

영업이익 7 225 257 109 208 318

% of sales 1.5% 21.1% 13.3% 5.6% 8.7% 11.0%

%YoY 3340% 13.9% -57.7% 91.3% 53.0%

자료: DB금융투자

도표 52. 클리오 분기 실적 전망 (단위: 억원, %)

1Q16 2Q16 3Q16 4Q16 1Q17 2Q17 3Q17 4Q17 1Q18E 2Q18E 3Q18E 4Q18E

연결매출 458 445 502 531 573 408 468 488 599 498 601 693

%YoY 220.7% 141.6% 89.8% 11.2% 25.2% -8.4% -6.8% -8.1% 4.5% 22.0% 28.4% 42.0%

영업이익 112 42 77 25 59 2 12 36 48 25 42 93

% of sales 24.5% 9.5% 15.4% 4.8% 10.2% 0.5% 2.6% 7.4% 8.0% 5.0% 7.0% 13.4%

%YoY -58.3% -94.8% -83.3% 55.8% -21.7% 920.0% 173.0% 81.4%

자료: DB금융투자

클리오

45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DB Financial Investment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12월 결산(십억원) 2016 2017 2018E 2019E 2020E 12월 결산(십억원) 2016 2017 2018E 2019E 2020E

유동자산 199 183 211 222 241 매출액 194 194 239 289 341

현금및현금성자산 54 13 93 95 103 매출원가 72 76 93 110 126

매출채권및기타채권 19 19 19 25 34 매출총이익 122 118 146 179 215

재고자산 22 23 19 25 32 판관비 96 107 125 147 175

비유동자산 42 50 49 49 51 영업이익 26 11 21 32 40

유형자산 24 27 27 28 30 EBITDA 28 14 25 37 46

무형자산 2 2 1 1 1 영업외손익 2 -2 1 1 1

투자자산 14 17 17 17 17 금융손익 2 0 2 2 2

자산총계 241 233 260 271 292 투자손익 0 -1 0 0 0

유동부채 95 81 100 105 113 기타영업외손익 0 -1 -1 -1 -1

매입채무및기타채무 33 24 43 47 55 세전이익 27 10 22 34 41

단기차입금및단기사채 0 0 0 0 0 중단사업이익 0 0 0 0 0

유동성장기부채 0 0 0 0 0 당기순이익 21 8 17 26 33

비유동부채 5 7 7 8 8 지배주주지분순이익 21 8 17 26 33

사채및장기차입금 0 0 1 1 1 비지배주주지분순이익 0 0 0 0 0

부채총계 100 88 108 113 121 총포괄이익 20 8 17 26 33

자본금 8 8 8 8 8 증감률(%YoY)

자본잉여금 94 65 65 65 65 매출액 80.8 0.0 23.4 21.0 18.0

이익잉여금 42 76 83 89 102 영업이익 13.9 -57.7 91.3 53.0 24.2

비지배주주지분 0 0 0 0 0 EPS 10.1 -66.0 123.9 49.8 25.6

자본총계 141 145 152 158 171 주: K-IFRS 회계기준 개정으로 기존의 기타영업수익/비용 항목은 제외됨

현금흐름표 주요 투자지표 12월 결산(십억원) 2016 2017 2018E 2019E 2020E 12월 결산(원, %, 배) 2016 2017 2018E 2019E 2020E

영업활동현금흐름 5 -2 39 14 33 주당지표(원)

당기순이익 21 8 17 26 33 EPS 1,353 460 1,031 1,544 1,940

현금유출이없는비용및수익 11 9 12 15 18 BPS 7,840 7,894 8,297 8,625 9,318

유형및무형자산상각비 2 3 4 5 7 DPS 600 100 600 1,200 1,200

영업관련자산부채변동 -20 -13 14 -20 -9 Multiple(배)

매출채권및기타채권의감소 -11 -1 0 -6 -8 P/E 22.6 79.8 32.6 21.8 17.3

재고자산의감소 -15 -2 4 -6 -6 P/B 3.9 4.7 4.1 3.9 3.6

매입채무및기타채무의증가 3 -9 19 4 8 EV/EBITDA 14.9 39.3 18.3 12.5 10.0

투자활동현금흐름 -117 -34 47 3 0 수익성(%)

CAPEX -4 -6 -3 -5 -8 영업이익률 13.3 5.6 8.7 11.0 11.6

투자자산의순증 -10 -4 0 0 0 EBITDA마진 14.4 7.1 10.5 12.8 13.5

재무활동현금흐름 151 -5 -6 -15 -25 순이익률 10.8 4.1 7.3 9.0 9.6

사채및차입금의 증가 57 0 1 1 0 ROE 24.8 5.6 11.8 16.9 20.0

자본금및자본잉여금의증가 101 -28 0 0 0 ROA 13.8 3.3 7.1 9.9 11.7

배당금지급 -4 -4 -2 -10 -20 ROIC 102.8 22.4 41.4 76.4 73.9

기타현금흐름 0 0 0 0 0 안정성및기타

현금의증가 39 -41 79 3 8 부채비율(%) 70.9 61.0 71.0 71.4 70.8

기초현금 15 54 13 93 95 이자보상배율(배) 11.8 2.1 4.0 6.1 7.6

기말현금 54 13 93 95 103 배당성향(배) 18.9 21.2 57.7 77.0 61.3

자료: 클리오, DB금융투자 주: IFRS 연결기준

▌Compliance Notice ▪ 자료 발간일 현재 본 자료를 작성한 조사분석담당자와 그 배우자는 해당종목과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 당사는 자료 발간일 현재 지난 1년간 위 조사분석자료에 언급한 종목들의 IPO 대표주관업무를 수행한 사실이 없습니다. ▪ 당사는 자료 발간일 현재 위 조사분석자료에 언급된 종목의 지분을 1%이상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 당사는 자료 발간일 현재 조사분석자료에 언급된 법인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조 제3호에 따른 계열회사의 관계에 있지 않습니다. ▪ 동 자료내용은 기관투자가 등 제 3자에게 사전 제공된 사실이 없습니다. ▪ 이 자료에 게재된 내용들은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작성되었음을 확인합니다.

▪ 본 조사자료는 고객의 투자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당사의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어진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자료는 당사의 허락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 발행주식수 변동 시 목표주가와 괴리율은 수정주가를 기준으로 산출하였습니다.

▌1년간 투자의견 비율 (2018-03-31 기준) - 매수(75.7%) 중립(23.7%) 매도(0.7%)

▌기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당사 KOSPI 목표 대비 초과 상승률 기준임 ▪ Buy: 초과 상승률 10%p 이상 ▪ Hold: 초과 상승률 -10~10%p

▪ Underperform: 초과 상승률 -10%p 미만

▌업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당사 KOSPI 목표 대비 초과 상승률 기준임 ▪ Overweight: 초과 상승률 10%p 이상 ▪ Neutral: 초과 상승률 -10~10%p

▪ Underweight: 초과 상승률 -10%p 미만

클리오 현주가 및 목표주가 차트

0

10

20

30

40

50

16/4 16/7 16/10 17/1 17/4 17/7 17/10 18/1 18/4

(천원)

최근 2년간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

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괴리율(%)

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괴리율(%)

평균 최고/최저 평균 최고/최저

18/04/09 Buy 43,000 - -

클리오

생활용품/의류 46

DB Financial Investment

토니모리(214420)

Investment Fundamentals (IFRS연결) (단위: 십억원, 원, 배, %)

FYE Dec 2016 2017 2018E 2019E 2020E

매출액 233 206 227 257 286

(증가율) 6.0 -11.7 10.2 13.5 11.2

영업이익 18 -2 14 23 31

(증가율) 1.2 적전 흑전 70.2 35.9

지배주주순이익 13 -6 9 16 22

EPS 731 -312 518 924 1,244

PER (H/L) 52.0/25.1 NA/NA 35.3 19.8 14.7

PBR (H/L) 5.3/2.5 3.7/2.0 2.6 2.3 2.0

EV/EBITDA (H/L) 32.6/10.4 437.6/256.5 10.0 6.9 5.4

영업이익률 7.6 -0.9 6.0 9.0 11.0

ROE 10.6 -4.6 7.7 12.5 14.8

Stock Data

52주 최저/최고 13,200/23,150원

KOSDAQ /KOSPI 868/2,430pt

시가총액 3,228억원

60日-평균거래량 114,018

외국인지분율 1.1%

60日-외국인지분율변동추이 -2.6%p

주요주주 배해동 외 3 인 66.1%

주가상승률 1M 3M 12M

절대기준 1.7 -2.1 -12.9

상대기준 0.9 0.6 -22.8

목표주가(신규) 23,000원 현재주가(04/06) 18,300원 Up/Downside +25.7% 투자의견(신규) Buy

토니모리

역량있는 색조 브랜드: 중국 색조 시장이 급성장기에 있어 국내 기업 중 수혜가 가능할 만한 유망

종목으로 토니모리에 대한 관심을 키울 필요가 있어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DMX와 4,000억원

공급계약을 맺고, 중국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 확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해외매출

331억원으로 영국 Boots, 독일 Douglas, 네덜란드 ICI Pairs, 미국 Amazon.com에 입점했고, 유럽

세포라는 작년 내내 재고 조정 이슈가 있었으나 연초 이후 리오더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미국 20%, 홍콩과 중국에서 31%, 유럽 8%, 러시아와 일본이 각각

8%대로 타 로드샵 기업이 중국에 의존하는 것과는 달리 해외 실적이 다변화되어 있다.

해외 모멘텀 다시 살아날 때: 중국인 인바운드 수요에 공백이 생기면서 작년 국내 실적이 부진했

으며, 1Q18에도 같은 이유로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해외 유통

사로 향하는 물량 리오더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매출 감소폭은 이전 분기보다

차츰 둔화되었을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중국 사업 파트너인 DMX는 LG생활건강 퍼스널케어류의

중국 공급을 맡고 있는 대리상으로서 중국 내 유통력을 가늠해볼 수 있다고 판단한다. 유럽 세포라

공급건에 대해서는 자사 마케팅 비용부담을 줄이는 식으로 좀 더 유리하게 재계약을 맺어 해외에

서의 토니모리 브랜드 입지가 올라가고 있음을 방증한다.

목표주가 23,000원 제시, BUY: 18년 연결매출 2,267억원(+10.2%YoY), 영업이익 136억원(흑전)을

전망하며, 이중 수출 실적이 60% 증가한 52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화장품 업종

내 중소형사 중 브랜드 역량이 있다고 판단하며, 해외 실적이 다시 본격적으로 증가할 수 있을

한해로 보아 업종 호황기 때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반영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FW12개월 Target

P/E 36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23,000원을 신규 제시한다.

중국 색조시장 급성장기의 수혜 예상②

2018. 04. 09

Buy

214420

0

200

0

50

17/04 17/07 17/11 18/02

토니모리(좌)KOSPI지수대비(우)

(천원) (pt)

47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DB Financial Investment

도표 53. 토니모리 분기, 연간 실적 전망 (단위: 억원, %)

1Q17 2Q17 3Q17 4Q17 1Q18E 2Q18E 3Q18E 4Q18E 16 17 18E 19E

연결매출 622 494 474 467 581 520 530 636 2,331 2,057 2,267 2,573

%YoY 4.6 -13.6 -20.6 -17.8 -6.7 5.3 11.9 36.2 6.0 -11.8 10.2 13.5

별도매출 622 492 465 448 551 527 549 718 2,364 2,027 2,271 2,573

%YoY 4.3 -14.2 -25.6 -21.3 -11.4 7.2 18.0 60.3 7.5 -14.3 12.0 13.3

로드 226 181 181 158 199 203 208 236 1,028 746 846 893

%YoY -15.8 -30.5 -28.5 -35.7 -12.0 12.0 15.0 49.6 -4.9 -27.4 13.4 5.5

온라인 19 19 15 15 20 20 17 19 73.0 69.1 74.6 83.6

%YoY -8.2 2.9 8.2 -20.2 2.0 2.0 10.0 21.1 8.8 -5.3 8.0 12.0

유통 158 155 133 146 143 141 123 193 594 593 599 605

%YoY 4.2 6.5 -5.8 -5.3 -10.0 -9.0 -8.0 31.8 4.4 -0.1 1.0 1.0

면세 112 59 56 68 78 70 70 87 199 294 306 321

%YoY 132.5 25.3 12.3 24.4 -30.0 20.0 25.0 29.1 -2.3 47.7 4.0 5.0

수출 106 77 80 61 112 93 132 184 468 325 520 754

%YoY -0.2 -21.6 -52.2 -35.8 5.0 20.0 65.0 199.3 67.8 3.0 60.0 45.0

매출원가 276 179 197 173 261 187 220 283 1,088 826 952 1,0585

% of sales 44.4 36.3 41.6 37.1 45.0 36.0 41.5 44.6 46.7 40.2 42.0 41.0

매출총이익 346 315 277 293 320 333 310 352 1,243 1,231 1,315 1,518

% of sales 55.6 63.7 58.4 62.9 55.0 64.0 58.5 55.4 53.3 59.8 58.0 59.0

판관비 327 311 304 308 302 307 286 284 1,067 1,250 1,179 1,286

% of sales 52.5 63.0 64.1 66.1 52.0 59.0 54.0 44.6 45.8 60.8 52.0 50.0

영업이익 19 4 -27 -15 17 26 24 69 176 -19 136 232

%YoY -64.3 -88.0 -138.8 -164.3 -9.6 637.8 흑전 흑전 1.2 -111.0 흑전 70.2

% of sales 3.1 0.7 -5.7 -3.1 3.0 5.0 4.5 10.8 7.6 -0.9 6.0 9.0

자료: DB금융투자

토니모리

생활용품/의류 48

DB Financial Investment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12월 결산(십억원) 2016 2017 2018E 2019E 2020E 12월 결산(십억원) 2016 2017 2018E 2019E 2020E

유동자산 116 108 106 117 129 매출액 233 206 227 257 286

현금및현금성자산 41 28 42 41 42 매출원가 109 83 95 105 117

매출채권및기타채권 33 29 24 34 39 매출총이익 124 123 131 152 169

재고자산 34 31 18 20 22 판관비 107 125 118 129 137

비유동자산 65 91 106 115 124 영업이익 18 -2 14 23 31

유형자산 37 56 72 81 91 EBITDA 19 1 33 47 60

무형자산 9 9 9 8 7 영업외손익 0 -2 -1 -1 -1

투자자산 19 24 24 24 24 금융손익 1 -2 -1 -1 -1

자산총계 182 200 212 232 253 투자손익 0 0 0 0 0

유동부채 53 46 50 54 55 기타영업외손익 -1 0 0 0 0

매입채무및기타채무 43 31 35 40 40 세전이익 18 -4 12 22 30

단기차입금및단기사채 0 10 10 10 10 중단사업이익 0 0 0 0 0

유동성장기부채 4 0 0 0 0 당기순이익 13 -6 9 16 22

비유동부채 2 40 40 40 40 지배주주지분순이익 13 -6 9 16 22

사채및장기차입금 0 31 31 31 31 비지배주주지분순이익 0 0 0 0 0

부채총계 55 85 90 94 94 총포괄이익 14 -6 9 16 22

자본금 4 4 4 4 4 증감률(%YoY)

자본잉여금 54 54 54 54 54 매출액 6.0 -11.7 10.2 13.5 11.2

이익잉여금 70 60 69 84 105 영업이익 1.2 적전 흑전 70.2 35.9

비지배주주지분 0 0 0 0 0 EPS -11.3 적전 흑전 78.4 34.5

자본총계 127 114 122 138 159 주: K-IFRS 회계기준 개정으로 기존의 기타영업수익/비용 항목은 제외됨

현금흐름표 주요 투자지표 12월 결산(십억원) 2016 2017 2018E 2019E 2020E 12월 결산(원, %, 배) 2016 2017 2018E 2019E 2020E

영업활동현금흐름 1 -2 49 33 41 주당지표(원)

당기순이익 13 -6 9 16 22 EPS 731 -312 518 924 1,244

현금유출이없는비용및수익 7 7 23 31 38 BPS 7,205 6,473 6,941 7,816 9,010

유형및무형자산상각비 2 3 19 24 29 DPS 230 50 50 50 50

영업관련자산부채변동 -14 2 20 -8 -11 Multiple(배)

매출채권및기타채권의감소 -13 3 5 -10 -6 P/E 31.1 NA 35.3 19.8 14.7

재고자산의감소 -14 3 13 -2 -2 P/B 3.2 2.7 2.6 2.3 2.0

매입채무및기타채무의증가 17 -11 4 5 0 EV/EBITDA 18.8 338.4 10.0 6.9 5.4

투자활동현금흐름 -1 -52 -33 -32 -38 수익성(%)

CAPEX -11 -32 -34 -33 -38 영업이익률 7.6 -0.9 6.0 9.0 11.0

투자자산의순증 -4 -6 0 0 0 EBITDA마진 8.2 0.5 14.3 18.3 21.0

재무활동현금흐름 -4 41 -2 -2 -2 순이익률 5.5 -2.7 4.0 6.3 7.7

사채및차입금의 증가 0 45 0 0 0 ROE 10.6 -4.6 7.7 12.5 14.8

자본금및자본잉여금의증가 0 0 0 0 0 ROA 7.6 -2.9 4.4 7.3 9.0

배당금지급 -4 -4 0 -1 -1 ROIC 23.2 -3.2 9.9 15.9 18.0

기타현금흐름 0 0 0 0 0 안정성및기타

현금의증가 -3 -14 14 -1 1 부채비율(%) 43.1 74.9 73.2 68.4 59.4

기초현금 44 41 28 42 41 이자보상배율(배) 141.7 -2.4 9.1 15.5 21.1

기말현금 41 28 42 41 42 배당성향(배) 31.4 -5.3 9.6 5.4 4.0

자료: 토니모리, DB금융투자 주: IFRS 연결기준

▌Compliance Notice ▪ 자료 발간일 현재 본 자료를 작성한 조사분석담당자와 그 배우자는 해당종목과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 당사는 자료 발간일 현재 지난 1년간 위 조사분석자료에 언급한 종목들의 IPO 대표주관업무를 수행한 사실이 없습니다. ▪ 당사는 자료 발간일 현재 위 조사분석자료에 언급된 종목의 지분을 1%이상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 당사는 자료 발간일 현재 조사분석자료에 언급된 법인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조 제3호에 따른 계열회사의 관계에 있지 않습니다. ▪ 동 자료내용은 기관투자가 등 제 3자에게 사전 제공된 사실이 없습니다. ▪ 이 자료에 게재된 내용들은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작성되었음을 확인합니다.

▪ 본 조사자료는 고객의 투자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당사의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어진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자료는 당사의 허락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 발행주식수 변동 시 목표주가와 괴리율은 수정주가를 기준으로 산출하였습니다.

▌1년간 투자의견 비율 (2018-03-31 기준) - 매수(75.7%) 중립(23.7%) 매도(0.7%)

▌기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당사 KOSPI 목표 대비 초과 상승률 기준임 ▪ Buy: 초과 상승률 10%p 이상 ▪ Hold: 초과 상승률 -10~10%p

▪ Underperform: 초과 상승률 -10%p 미만

▌업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당사 KOSPI 목표 대비 초과 상승률 기준임 ▪ Overweight: 초과 상승률 10%p 이상 ▪ Neutral: 초과 상승률 -10~10%p

▪ Underweight: 초과 상승률 -10%p 미만

토니모리 현주가 및 목표주가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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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16/7 16/10 17/1 17/4 17/7 17/10 18/1 18/4

(천원)

최근 2년간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

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괴리율(%)

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괴리율(%)

평균 최고/최저 평균 최고/최저

18/04/09 Buy 23,000 - -

토니모리

49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DB Financial Investment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Investment Fundamentals (IFRS연결) (단위: 십억원, 원, 배, %)

FYE Dec 2016 2017 2018E 2019E 2020E

매출액 1,021 1,103 1,210 1,323 1,443

(증가율) 1.6 8.0 9.8 9.3 9.0

영업이익 27 25 43 49 61

(증가율) 35.6 -5.9 69.8 12.4 25.6

지배주주순이익 17 24 38 51 72

EPS 2,432 3,371 5,386 7,089 10,039

PER (H/L) 43.2/25.1 23.8/16.4 21.1 16.0 11.3

PBR (H/L) 1.6/0.9 1.2/0.8 1.5 1.4 1.3

EV/EBITDA (H/L) 17.6/12.9 14.6/12.0 13.6 12.8 11.0

영업이익률 2.6 2.3 3.6 3.7 4.2

ROE 3.7 5.0 7.5 9.2 11.8

Stock Data

52주 최저/최고 56,100/113,500원

KOSDAQ /KOSPI 868/2,430pt

시가총액 8,104억원

60日-평균거래량 34,202

외국인지분율 4.9%

60日-외국인지분율변동추이 +0.1%p

주요주주 신세계 외 6 인 68.1%

주가상승률 1M 3M 12M

절대기준 33.1 59.4 57.9

상대기준 32.1 63.9 39.9

목표주가(신규) 135,000원 현재주가(04/06) 113,500원 Up/Downside +18.9% 투자의견(신규) Buy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과 화장품 모두 견조한 성장 전망: 1Q18 연결매출 2,960억원(+8.8%YoY), 영업이익 80억원

(+80.9%YoY, OPM 2.7%)을 달성했을 것으로 전망한다. 부문별로는 국내외 패션 브랜드 매출이

7%YoY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며, 라이프스타일 매출이 5%YoY 이상 성장하여 부문별로 고른 성장을

보였을 것으로 전망한다. 작년 롱패딩 수요 열풍이 내수 의류 소비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고,

올해 1분기에도 대부분의 내수 패션기업들의 영업 실적이 호조를 띄는 것으로 추정된다. 수년간의

비용 구조 개선과 재고 관리로 기초체력이 향상된대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되는 시점이다.

더불어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이익이 본격적으로 커지는 시기이고, 작년 9월에 향수&방향제

브랜드인 딥디크가 추가되면서 관련 매출과 이익 성장이 YoY로 부각되어 보일 수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로 마진 구조 개선 가능: 패션 부문에서의 체력 개선에 따른 수익 구조 개선도

중요하지만 자회사 신세계인터코스와 보유 브랜드간의 협업으로 올해 화장품 사업 부문이 전체

이익에 40% 이상을 차지할 수 있어 적정가치를 제고해 볼 필요가 있다. 마진이 낮았던 패션 위주의

사업 구조에서 화장품과 생활용품(JAJU)으로 재편되면서 동사의 이익률 레벨은 과거와는 비교가

불가능하다. 특히 세계적인 색조 ODM사 인터코스 생산 제품에 대해 시장에서 내리는 평가는 독보적

이다. 비디비치 뿐만 아니라 국내외 색조 브랜드 수주를 모두 커버리지 하여 신세계인터코스의

이익 증가 속도는 여타 신생 OEM/ODM사보다 빠를 수 있다.

추정치 상향 가능성 열려 있어 긍정적: 화장품 사업 매출과 자회사 이익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아 현 주가 급등이 부담스럽지 않다고 봐도 무난할 듯 싶다. 목표주가는 FW12개월 기준 신세계

인터코스 이익과 국내 패션사업 이익에 각각 Target P/E 36배, 18배를 적용하여 합산한 주당가치

135,000원을 신규 제시한다. 투자의견 BUY!

이 시대 트렌드 리더, 이제 시작일 뿐

2018. 04. 09

B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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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 17/07 17/11 18/02

신세계인터내셔날(좌)KOSPI지수대비(우)

(천원) (pt)

생활용품/의류 50

DB Financial Investment

도표 54. 신세계인터내셔날 분기, 연간 실적 전망 (단위: 억원, %)

1Q17 2Q17 3Q17 4Q17 1Q18E 2Q18E 3Q18E 4Q18E 16 17 18E 19E

연결매출 2,721 2,394 2,688 3,222 2,960 2,572 2,978 3,594 10,211 11,025 12,104 13,235

%YoY 9.7 1.5 9.8 10.2 8.8 7.4 10.8 11.6 1.6 8.0 9.8 9.3

별도매출 2,364 2,111 2,413 2,649 2,521 2,251 2,642 2,891 8,938 9,536 10,304 11,224

해외브랜드 937.6 889.4 902.5 1,067.2 984.5 942.7 965.7 1,152.6 3,697 3,797 4,045 4,288

%YoY 4.7 -1.0 2.9 4.0 5.0 6.0 7.0 8.0 -5.6 2.7 6.6 6.0

국내브랜드 992 741 1,009 1,081 1,072 778 1,110 1,167 3,394 3,823 4,127 4,473

%YoY 17.0 0.2 16.4 15.0 8.0 5.0 10.0 8.0 6.4 12.6 7.9 8.4

라이프스타일 434 481 502 500 465 531 567 570 1,846 1,917 2,132 2,463

%YoY 2.1 3.1 4.9 5.0 7.0 10.4 13.0 14.0 6.2 3.8 11.2 15.5

매출원가 1,353 1,080 1,397 1,459 1,440 1,140 1,514 1,605 5,034 5,288 5,699 6,218

%of sales 49.7 45.1 52.0 45.3 48.6 44.3 50.8 44.7 49.3 48.0 47.1 47.0

%YoY 7.2 -4.3 7.7 8.3 6.4 5.5 8.4 10.0 -2.8 5.1 7.8 9.1

매출총이익 1,368 1,315 1,291 1,763 1,520 1,432 1,464 1,989 5,177 5,737 6,405 7,017

%of sales 50.3 54.9 48.0 54.7 51.4 55.7 49.2 55.3 50.7 52.0 52.9 53.0

%YoY 12.2 6.7 12.2 11.9 11.1 8.9 13.4 12.8 6.2 10.8 11.6 9.5

판관비 1,324 1,270 1,282 1,567 1,440 1,364 1,421 1,748 4,907 5,444 5,973 6,531

%of sales 48.7 53.1 47.7 48.6 48.7 53.1 47.7 48.6 48.1 49.4 49.4 49.4

%YoY 11.8 9.9 11.9 10.2 8.8 7.4 10.8 11.6 5.0 10.9 9.7 9.3

영업이익 44 44 9 157 80 68 44 241 270 254 432 485

%of sales 1.6 1.8 0.3 4.9 2.7 2.6 1.5 6.7 2.6 2.3 3.6 3.7

%YoY 25.5 -41.1 59.2 1.7 80.9 52.7 378.1 53.7 35.6 -5.9 69.8 12.4

자료: DB금융투자

신세계인터내셔날

51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DB Financial Investment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12월 결산(십억원) 2016 2017 2018E 2019E 2020E 12월 결산(십억원) 2016 2017 2018E 2019E 2020E

유동자산 364 368 428 481 545 매출액 1,021 1,103 1,210 1,323 1,443

현금및현금성자산 17 3 23 37 60 매출원가 503 528 570 622 670

매출채권및기타채권 117 134 137 151 164 매출총이익 518 575 641 702 773

재고자산 224 218 251 273 295 판관비 491 549 597 653 712

비유동자산 602 583 575 575 577 영업이익 27 25 43 49 61

유형자산 351 332 330 335 341 EBITDA 61 63 84 88 99

무형자산 54 46 41 36 32 영업외손익 -2 7 8 18 34

투자자산 115 123 123 123 123 금융손익 -5 -3 -8 -8 -7

자산총계 966 951 1,002 1,056 1,122 투자손익 8 9 15 25 40

유동부채 329 304 321 328 326 기타영업외손익 -5 1 1 1 1

매입채무및기타채무 118 86 103 110 108 세전이익 25 32 51 67 95

단기차입금및단기사채 108 98 98 98 98 중단사업이익 0 0 0 0 0

유동성장기부채 95 106 106 106 106 당기순이익 17 24 39 51 72

비유동부채 159 151 151 151 151 지배주주지분순이익 17 24 38 51 72

사채및장기차입금 151 142 142 142 142 비지배주주지분순이익 0 0 0 0 0

부채총계 488 455 472 479 477 총포괄이익 17 22 39 51 72

자본금 36 36 36 36 36 증감률(%YoY)

자본잉여금 121 121 121 121 121 매출액 1.6 8.0 9.8 9.3 9.0

이익잉여금 320 337 371 418 485 영업이익 35.6 -5.9 69.8 12.4 25.6

비지배주주지분 2 2 2 2 2 EPS -17.8 38.6 59.8 31.6 41.6

자본총계 479 496 530 577 645 주: K-IFRS 회계기준 개정으로 기존의 기타영업수익/비용 항목은 제외됨

현금흐름표 주요 투자지표 12월 결산(십억원) 2016 2017 2018E 2019E 2020E 12월 결산(원, %, 배) 2016 2017 2018E 2019E 2020E

영업활동현금흐름 54 10 67 66 77 주당지표(원)

당기순이익 17 24 39 51 72 EPS 2,432 3,371 5,386 7,089 10,039

현금유출이없는비용및수익 52 64 61 63 68 BPS 66,769 69,236 74,022 80,511 89,951

유형및무형자산상각비 34 37 40 39 38 DPS 600 600 600 600 600

영업관련자산부채변동 -7 -62 -20 -31 -40 Multiple(배)

매출채권및기타채권의감소 -5 -16 -3 -14 -13 P/E 27.2 22.0 21.1 16.0 11.3

재고자산의감소 -18 -3 -33 -22 -23 P/B 1.0 1.1 1.5 1.4 1.3

매입채무및기타채무의증가 17 -21 17 7 -2 EV/EBITDA 13.4 14.0 13.6 12.8 11.0

투자활동현금흐름 -33 -28 -34 -40 -41 수익성(%)

CAPEX -38 -33 -33 -39 -41 영업이익률 2.6 2.3 3.6 3.7 4.2

투자자산의순증 -14 -8 0 0 0 EBITDA마진 6.0 5.7 6.9 6.6 6.9

재무활동현금흐름 -14 4 -13 -13 -13 순이익률 1.7 2.2 3.2 3.8 5.0

사채및차입금의 증가 11 0 0 0 0 ROE 3.7 5.0 7.5 9.2 11.8

자본금및자본잉여금의증가 0 0 0 0 0 ROA 1.9 2.5 3.9 4.9 6.6

배당금지급 -4 -4 -4 -4 -4 ROIC 2.9 3.0 5.0 5.5 6.5

기타현금흐름 0 0 0 0 0 안정성및기타

현금의증가 6 -14 20 14 23 부채비율(%) 101.9 91.6 88.9 83.0 74.0

기초현금 10 17 3 23 37 이자보상배율(배) 3.3 2.9 5.0 5.6 7.1

기말현금 17 3 23 37 60 배당성향(배) 24.5 17.7 11.1 8.4 6.0

자료: 신세계인터내셔날, DB금융투자 주: IFRS 연결기준

▌Compliance Notice ▪ 자료 발간일 현재 본 자료를 작성한 조사분석담당자와 그 배우자는 해당종목과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 당사는 자료 발간일 현재 지난 1년간 위 조사분석자료에 언급한 종목들의 IPO 대표주관업무를 수행한 사실이 없습니다. ▪ 당사는 자료 발간일 현재 위 조사분석자료에 언급된 종목의 지분을 1%이상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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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주식수 변동 시 목표주가와 괴리율은 수정주가를 기준으로 산출하였습니다.

▌1년간 투자의견 비율 (2018-03-31 기준) - 매수(75.7%) 중립(23.7%) 매도(0.7%)

▌기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당사 KOSPI 목표 대비 초과 상승률 기준임 ▪ Buy: 초과 상승률 10%p 이상 ▪ Hold: 초과 상승률 -10~10%p

▪ Underperform: 초과 상승률 -10%p 미만

▌업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당사 KOSPI 목표 대비 초과 상승률 기준임 ▪ Overweight: 초과 상승률 10%p 이상 ▪ Neutral: 초과 상승률 -10~10%p

▪ Underweight: 초과 상승률 -10%p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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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

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괴리율(%)

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괴리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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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9 Buy 135,000 - -

신세계인터내셔날

생활용품/의류 52

DB Financial Investment

에스디생명공학(217480)

Investment Fundamentals (IFRS연결) (단위: 억원, 원, 배, %)

FYE Dec 2016 2017 2018E 2019E 2020E

매출액 1,047 1,274 1,656 2,164 2,640

(증가율) 40.3 21.7 30.0 30.7 22.0

영업이익 281 194 283 395 516

(증가율) 5.9 -30.8 45.4 39.9 30.6

지배주주순이익 225 141 226 316 406

EPS 1,191 655 1,014 1,416 1,819

PER (H/L) NA/NA 25.6/12.3 17.1 12.3 9.5

PBR (H/L) NA/NA 3.5/1.7 3.1 2.5 2.0

EV/EBITDA (H/L) NA/NA 15.6/7.6 10.6 7.3 5.2

영업이익률 26.8 15.3 17.1 18.3 19.6

ROE 53.6 17.9 19.8 22.8 23.7

Stock Data

52주 최저/최고 8,110/22,450원

KOSDAQ /KOSPI 868/2,430pt

시가총액 3,875억원

60日-평균거래량 722,563

외국인지분율 0.4%

60日-외국인지분율변동추이 +0.4%p

주요주주 박설웅 외 6 인 57.0%

주가상승률 1M 3M 12M

절대기준 3.6 20.1 66.0

상대기준 2.5 14.5 20.6

목표주가 - 현재주가(04/06) 17,350원 Up/Downside - 투자의견 NR

에스디생명공학

H&B채널에서 독보적인 마스크팩 브랜드 인지도: 소비자들에게는 SNP브랜드로서 익숙하며, 대표

제품은 바다제비집 아쿠아 앰플마스크, 애니멀 프린팅 마스크팩 등이다. 17년 기준으로 중국향 매출

비중이 65%, 이외 국가 14%, 면세점 12%, 내수 9%로 중국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 본래 중국향

매출의 상당부분이 티몰과 같은 온라인에서 발생했으나 17년 4분기부터 중국 오프라인 실적이

의미있게 올라오면서 17년 말 기준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은 6:4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오프라인 실적 급성장기, 북미와 유럽, 동남아 실적 개시: 홍콩 H&B채널인 SaSa에도 입점해

있고, 작년 하반기에 중국 왓슨스 300개 매장에 입점했다. 2년전 중국 온라인이나 따이공 채널에

의존하던 중소 화장품기업들이 위생허가나 통관에 어려움을 느껴 중국 실적이 급감했거나, 지금까

지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대 동사는 각종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중국 오프라인 채널 매출이

급성장기에 있는 점이 흥미롭다. 또한 올해는 유럽 드럭스토어 및 북미 대형 할인점과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중국 사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상반기 중으로 유럽과

미국 유통사에 공급이 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인도네시아는 현지 네트웍스그룹사와 합작법인을

설립(17년11월)하여 상반기 중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파악된다.

더마 화장품과 색조, 건강기능식품까지 카테고리 다양화 추세: 본사에서 마스크팩에서 더마 화장품

라인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으며, 100% 지분 자회사를 통해 셀레뷰 색조 브랜드를 런칭하여

중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알파앤에이치, 주요 생산제품은 오메가3 등) 제조/판매회사를

지분 투자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뷰티+헬스케어를 커버리지 하는 컨슈머 기업으로서 재탄생하기

위한 서막이라고 판단한다.

장점이 더 많은 성장주로서 등극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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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생명공학(좌)KOSPI지수대비(우)

(천원) (pt)

DB Financial Investment

53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저평가되어 있는 성장주: 해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템으로서 마스크팩 수요가 강하고, 중국

색조 시장에서의 입지를 형성하는대 적절한 타이밍을 선점했다고 판단한다. 단일 제품에서 색조와

더마라인으로 커버리지 품목을 확장하고 있고, 중국 정식 유통채널을 통한 매출이 본격적으로 커지는

시기에 있으며, 북미와 유럽, 동남아로도 매출이 발생하는 첫해로 마스크팩 기업 중에서는 어닝 모멘텀이

가장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19년 기준 중소형 화장품 기업들이 받고 있는 시장 P/E가 20배를 넘어

서는 현 장세에서 에스디생명공학은 저평가되어 있는 성장주라고 판단한다. (18년 추정치 기준 19년

P/E 12배. 컨센서스 유사)

도표 55. 에스디생명공학 18년 매출 30%YoY 성장 전망 도표 56. 에스디생명공학 영업이익률 개선 전망

자료: DB금융투자 자료: DB금융투자

도표 57. 해외 오프라인 매출 본격 발생으로 ROE 상승세 도표 58. 에스디생명공학 17년 유통채널별 매출 비중

자료: DB금융투자 자료: DB금융투자

도표 59. 에스디생명공학 주요 관계사 현황

SD BIOTECHNOLOGIES(USA) INC. 지분율 100% 해외판매법인 SNP브랜드 판매

SD COSMETICS (SHANGHAI) CO., LTD 75% 해외판매법인 SNP브랜드 판매

WID COSMETICS(SHANGHAI) CO., LTD 80% 해외 제조 및 판매법인 OEM/ODM

SNP COSMETICS(Shanghai) CO., LTD 100% 해외판매법인 SNP브랜드 판매

SNP COSMETICS CO.,LTD(VIETNAM) 100% 해외판매법인 SNP브랜드 판매

(주)에스디생활과학 100% 국내판매법인 이미용제품 판매

(주)셀레뷰 100% 국내판매법인 색조브랜드. 17년 중국 진출. 올해 BEP 기대

(주)쏠렉 100% 국내판매법인 해외브랜드 라이선스 판매

(주)알파비앤에이치 51% 국내제조 및 판매법인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주요품목은 오메가3

자료: 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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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원)연결매출(좌) %YoY(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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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016 2017 2018E 2019E 2020E

(%)(억원)영업이익(좌) %OPM(우)

0

5

10

15

20

25

30

35

40

2017 2018E 2019E 2020E

(%)ROE ROIC

중국 온라인

39%

중국 오프라인

26%

중국외 글로벌

14%

면세점

12%

내수

9%

에스디생명공학

DB Financial Investment

생활용품/의류 54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12월 결산(억원) 2016 2017 2018E 2019E 2020E 12월 결산(억원) 2016 2017 2018E 2019E 2020E

유동자산 473 782 897 1,120 1,343 매출액 1,047 1,274 1,656 2,164 2,640

현금및현금성자산 145 87 258 291 312 매출원가 393 581 742 952 1,109

매출채권및기타채권 87 186 108 160 206 매출총이익 654 693 914 1,212 1,531

재고자산 118 241 237 309 375 판관비 373 499 632 816 1,015

비유동자산 213 499 573 666 831 영업이익 281 194 283 395 516

유형자산 177 373 450 545 711 EBITDA 286 208 328 464 621

무형자산 5 59 57 55 54 영업외손익 7 -5 5 8 10

투자자산 19 47 47 47 47 금융손익 3 3 4 7 9

자산총계 686 1,281 1,471 1,787 2,173 투자손익 0 0 0 0 0

유동부채 131 193 200 249 283 기타영업외손익 4 -8 1 1 1

매입채무및기타채무 74 115 122 171 205 세전이익 288 190 288 403 526

단기차입금및단기사채 0 18 18 18 18 중단사업이익 0 0 0 0 0

유동성장기부채 7 12 12 12 12 당기순이익 225 135 215 301 386

비유동부채 10 28 28 28 28 지배주주지분순이익 225 141 226 316 406

사채및장기차입금 7 19 19 19 19 비지배주주지분순이익 0 -7 -11 -15 -20

부채총계 141 221 228 277 311 총포괄이익 223 132 215 301 386

자본금 94 110 112 112 112 증감률(%YoY)

자본잉여금 8 362 362 362 362 매출액 40.3 21.7 30.0 30.7 22.0

이익잉여금 426 567 760 1,042 1,414 영업이익 5.9 -30.8 45.4 39.9 30.6

비지배주주지분 11 13 2 -13 -33 EPS 13.9 -45.0 54.9 39.7 28.5

자본총계 545 1,060 1,243 1,510 1,863 주: K-IFRS 회계기준 개정으로 기존의 기타영업수익/비용 항목은 제외됨

현금흐름표 주요 투자지표 12월 결산(억원) 2016 2017 2018E 2019E 2020E 12월 결산(원, %, 배) 2016 2017 2018E 2019E 2020E

영업활동현금흐름 135 -71 336 276 394 주당지표(원)

당기순이익 225 135 215 301 386 EPS 1,191 655 1,014 1,416 1,819

현금유출이없는비용및수익 79 80 114 164 236 BPS 2,830 4,746 5,556 6,820 8,487

유형및무형자산상각비 6 14 45 68 105 DPS 0 150 150 150 150

영업관련자산부채변동 -82 -226 79 -86 -89 Multiple(배)

매출채권및기타채권의감소 -42 -93 78 -52 -46 P/E NA 22.5 17.1 12.3 9.5

재고자산의감소 -79 -110 4 -73 -66 P/B NA 3.1 3.1 2.5 2.0

매입채무및기타채무의증가 35 15 7 49 34 EV/EBITDA NA 14.6 10.6 7.3 5.2

투자활동현금흐름 -99 -344 -131 -208 -337 수익성(%)

CAPEX -58 -196 -120 -161 -269 영업이익률 26.8 15.3 17.1 18.3 19.6

투자자산의순증 -15 -28 0 0 0 EBITDA마진 27.4 16.3 19.8 21.4 23.5

재무활동현금흐름 8 362 -34 -36 -36 순이익률 21.4 10.6 13.0 13.9 14.6

사채및차입금의 증가 -7 34 0 0 0 ROE 53.6 17.9 19.8 22.8 23.7

자본금및자본잉여금의증가 0 371 1 0 0 ROA 40.5 13.7 15.6 18.5 19.5

배당금지급 0 0 -33 -34 -34 ROIC 112.9 26.1 27.0 33.9 35.0

기타현금흐름 -2 -4 0 0 0 안정성및기타

현금의증가 43 -57 171 33 21 부채비율(%) 25.9 20.8 18.3 18.3 16.7

기초현금 102 145 87 258 291 이자보상배율(배) 1,830.2 134.8 127.3 178.1 232.6

기말현금 145 87 258 291 312 배당성향(배) 0.0 24.6 15.6 11.1 8.7

자료: 에스디생명공학, DB금융투자 주: IFRS 연결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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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투자의견 비율 (2018-03-31 기준) - 매수(75.7%) 중립(23.7%) 매도(0.7%)

▌기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당사 KOSPI 목표 대비 초과 상승률 기준임 ▪ Buy: 초과 상승률 10%p 이상 ▪ Hold: 초과 상승률 -10~10%p

▪ Underperform: 초과 상승률 -10%p 미만

▌업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당사 KOSPI 목표 대비 초과 상승률 기준임 ▪ Overweight: 초과 상승률 10%p 이상 ▪ Neutral: 초과 상승률 -10~10%p

▪ Underweight: 초과 상승률 -10%p 미만

에스디생명공학 현주가 및 목표주가 차트

0

5

10

15

20

25

16/4 16/7 16/10 17/1 17/4 17/7 17/10 18/1 18/4

(천원)

최근 2년간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

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괴리율(%)

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괴리율(%)

평균 최고/최저 평균 최고/최저

18/04/09 N/R - - -

에스디생명공학

DB Financial Investment

55 중국 탐방록: 위기가 기회로 변할 때

Research Center 자본/자산시장 DB 장화탁 센터장 02)369-337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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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전략파트

경제/FX 권아민 선임연구원 3490 ahminkwon

퀀트/해외주식 설태현 선임연구원 3709 thseol

주식전략 강현기 파트장 3479 hygkang

자산전략팀 채권전략파트

신용분석 이혁재 선임연구원 3435 realsize84

채권/FX전략 문홍철 파트장 3436 m304050

신용분석 박정호 팀장 3337 cheo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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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총괄 권성률 팀장 3724 srkwon

IT mid-small caps 권 휼 선임연구원 3713 hmkwo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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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정유/유틸리티 한승재 선임연구원 3921 sj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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