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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창무극'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병 신춤의 대가' 공옥진(1931~2012)과 그 녀의 춤을 조명하는 연극이 나온다.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와 극단 그린피그는 10월 4~14일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이야기의 방식, 춤의 방식-공옥진의 병신춤'편을 선보인다. 윤한솔 연출과 극단 그린피그가 우 리나라 전통예술을 다룬 두 번째 작품 이다. 2014년 '혜화동 1번지' 봄 페스티 벌에서 공연한 '이야기의 방식, 노래의 방식-데모 버전'이 판소리를 익히면서 현대와의 접점을 찾고자 했다면, 이번 에는 전통무용을 직접 익히는 과정과 결과를 연극으로 제작했다. '이야기의 방식, 춤의 방식-공옥진의 병신춤'은 지난 6월부터 공동창작 과정 을 거쳤다. 그린피그 단원은 공옥진과 병신춤이라는 최소한의 단서만 공유한 상태에서 관련 영상과 논문, 책 등 자료 를 탐구했다. 공옥진은 병신춤으로 큰 인기를 얻 었으나 전통무용이 아닌 창작이라는 이유로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지 못했다. 뒤늦게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29-6호 ' 판소리 1인창무극 심청가' 예능보유자 로 지정됐다. 하지만 전수자가 없어 문 화재 지정이 취소됐고, 병신춤의 명맥 은 사실상 단절됐다. 이번 공연은 공옥진의 춤을 어떻게 배울 것인지, 과연 가능한 일인지 본질 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 과정에서 동작 인식 센서인 '키넥트'로 작동하는 게임 ' 댄스 센트럴'을 무대에 구현한다. 남산예술센터는 "화면 속 캐릭터의 화려한 춤을 보고 따라해 점수를 얻는 게임처럼, 공옥진의 병신춤을 게임으 로 변형해 반복하면 어깨너머로 배우 는 전통적인 방식과 다른 계승이 가능 하지 않을까 하는 발상을 실현한 결과" 라고 소개했다. 공연에는 공옥진의 수제자를 자처하 는 7명의 배우가 등장한다. 이 방식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공옥진의 춤 을 익힌다. 남산예술센터 관계자는 "이렇게 선보 여지는 무대에는 한국사의 질곡 속에 서 공옥진이 춤을 배우는 과정과 춤이 발생되는 지점, 병신춤에 담긴 혹은 담 길 수 있는 모종의 편견, 키넥트 센서 가 읽어 내는 것과 읽어 내지 못하는 것 등 여러 가지 고민이 동시에 담겼다" 고 전했다. 오현경기자 100세 시대의 평 균수명 증 가로 인해 중장년층 삶과 가치관이 변화함에 따라 미용 성형에 대 한 가치관 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흔히 중년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누 구나 피부가 늘어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위 눈꺼풀이 처 지면 잔주름이 생기고 쌍꺼풀이 사라 지며 무기력해 보이게 되는데, 눈가 부 위 처짐 현상은 나이가 들었음을 가장 확연하게 느낄 수 있는 부위 중 하나 이다. 때문에 중년 눈 성형의 경우 100세 시대의 사회생활을 위해 주름개선이나 인상개선 등을 목적으로 선택하는 경 우가 많지만 자녀의 상견례나 결혼식, 졸업식 등과 환갑, 칠순 등을 앞두고 진 행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중년의 늘어진 위 눈꺼풀의 경 우에는 상안검성형술로 교정하는데 늘 어진 피부와 조직들을 제거하고 적당 한 크기의 쌍꺼풀을 만들어 피부가 처 지는 현상을 완화하고 시야확보에 도 움을 준다. 일반적으로 쌍꺼풀 수술시 약한 안검 하수는 눈을 뜨는 근육의 힘이 약해 눈 을 또렷하게 뜨지 못하는 증상으로 눈 동자의 80% 이상이 보이지 않을 때 확 정적으로 진단한다. 반면에 아래 눈꺼 풀이 처졌다면 눈 밑의 불필요한 피부 와 지방을 제거하는 하안검수술로 처 진 눈을 평평하고 생기 있게 바꿔줄 수 있다. 특히 눈매교정술은 눈을 크게 뜨는 근육의 힘이 약해서 졸려 보이거나 게 슴츠레 하거나 피곤해 보이고 또 눈을 크게 치켜뜨는 등 눈이 작아 보일 때 눈을 더 크고 시원하게 뜰 수 있게 해 주는 교정술이다. 이 시술은 타고난 듯 자연스러운 라 인의 쌍꺼풀을 만들어 주면서 검은 눈 동자의 노출량까지 증가시켜 훨씬 또렷 하고 시원한 눈매를 만들어 준다. 따라 서 중년층 이외에도 젊은 층 에서도 회 사면접이나 맞선 등 이미지 개선을 위 해 선호하는 교정술이다.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은 "눈 매교정술은 젊은 층의 경우 취업준비생 들에게 또렷한 인상을 줄 수 있어 매우 이상적인 교정술이다"라고 하면서 "중 년의 상안검과 하안검의 경우에는 본 래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 기 때문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 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상안검과 하안검 수술 시 환자의 눈 처짐 부위에 따라 지나친 피부절제나 과도한 쌍꺼풀 높이 등 다 양한 요인에 의해 불만족이 야기될 수 있는 만큼 매우 신중을 기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환자의 얼굴과 눈매, 처짐 정도 를 정확하게 파악해 얼굴과 조화를 이 뤄 젊어 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강남준성형외과이태섭원장 2018년 9월 28일 금요일 사람사는기쁜세상 19 자기파 산(自己破 産)은 개 인파산과 같은 의미 이다. 산이라 함 은 자신이 갚아야 할 모든 의무 를 이행하지 못하게 되어 법으로 호소 하여 처리를 받게 되는 형태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돈줄이 막혀 밥도 못 먹을 정도가 된 사람을 말하게 된다. 갑아야 할 금액의 차이는 있겠지만 직업 있어 전세금, 주택 매입금 등을 은 행에서 빌려 월급에서 충분이 이자를 갚아 왔으나 시장의 변화로 해고당하 여 수입이 없어도 그동안 조금 있던 것 으로 이자를 내다가 몇 개월이 지나서 는 밥을 먹을 돈이 없어 수개월동안 이 자를 못내어 은행이 차압해 가버리고 모두 산산 조각이 나는 가족 해체가 되 어 도저히 어떻게 할지 틈이 보이지 않 아 방법은 두 가지, 그 중 하나는 다음 으로 하고 친구 변호사에게 개인파산 을 부탁한 사람을 자기파산이라 하게 된다. 그래도 나는 능력 있는데 시장이 문제 가 있어 아렇다고 하면서 무엇이든 먹 이가 나오는 일자리를 찾아 헤매기를 수개월, 아이들 학비는 둘째 치고 한 끼 도 어려운 현상의 자기파산은 생활격자 의 난민이 되어 목표 없이 걸식도 못하 는 최악의 생활고의 난민으로 한없이 추락한 인생이 되었다. 실버세대는 그동안 자식만은 본인이 겪어 온 난관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 한 끼 두끼를 거르면서 시니어세대에까지 왔다. 지식이 밥을 못 먹는 어려운 현상 을 보고 나는 못 먹어도 자식은 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이렇게 얼마를 지나면 나도 파산자가 되어 갈 곳이 없 어 차비 빌려 출생지에 가서 농사를 지 으면 밥은 먹을 수 있을 것 이라고, 고 향을 가보니 일찍 부동산을 팔아 정리 해서 몸 붙일 곳이 없는 생활격차난민 신세가 되어 있지만 출생지에서 걸식을 할 수 없어 다시 도시로 와서 한끼로 겨우 연명하는 신세는 그동안 알고 있 던 사람들 모두가 점심 한끼로 연명하 는 난민으로 전략한 자기파산자들이다. 사지는 아직 멀쩡해 무엇이든 하려해 도 일자리는 하늘에 별 따기보다 어려 운 것이 아니라 일자리가 없는 것이다. 광복과 6,25전쟁 등 보다 더 생활격차 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황이 다 되었 으며 날이 갈수록 더 지기파산자는 그 래도 괜찮은 기문이나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 그 속내를 말 안하니 알 수 없지 만 미루어 보면 그러하므로 더 이상 알 려고도 하지 않는다. 이제 그동안 건강하고 소득이 많았는 데 왜 이렇게 모두 자기파산아니 개인 파산 능력도 없게 된 현상을 어떻게 설 명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 큰 절벽을 만나 아무 말도 못하고 내일이 없는 날 이 다가오는 것이 산더미 같은 파도가 몰아치는 보이지 않는 날이 그나마 다 시 오기를 기다릴 뿐이다. 지금까지는 체면상 있던 옷을 갈아입 지는 못 하지만 그런대로 입고 있던 옷 도 달아 구멍난 구멍으로 찬바람이 들 어오면 여름인데도 엄동설한의 느낌은 진짜 겨울이 오면 이런 생각이 몇번 겨 울이 지나갔는지 알 수도 없다. 생활난 민들이 지난해 보다 배가되게 늘어났으 며 내년은 얼마나 될까, 한 끼도 없어지 는 날이 되어 모두 펭귄처럼 겨울나는 것이 두렵지 않아 이제 걱정이 무너져, 걱정 없는 날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점 점 기억이 없어 나는 어디에서 왔을까 생각이 어렴풋이 나는 오늘 내일은 더 나은 생각을 하게 되는 잔인한 역사의 기억이 없으니 마음은 편하다. 내가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지 자기파 산 인지 개인파산인지 조차 알 수 없는 시간에 갇혀 버린 생활격차 난민의 미 래는 아무것도 상상하지 않고 오색찬 란한 무지개를 찾으러 가자 해도 아무 도 따라나서는 사람이 없어 나는 찬란 한 빛 감추어 준다. 자기파산(自己破産) 개인파산(個人破 産) 자를 부럽게 보는 눈빛이 점점 흐려 져 가는 사람들이 급격히 증가하는 미 래가 예측된다. 이학박사최무웅건국대학교명 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대표, 세계타임즈고문 ([email protected]) www.thesegye.com 기자제보 : [email protected] ● 발행인 이채봉 ● 사장 심귀영 ● 인쇄인 이정자 ● 편집인겸 편집국장 조원익 ● 마케팅본부장 김대환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편집국/기사제보 : 1661-8385 광고국 : 02)717-7272 F A X : 02)717-7273 등록 : 2007년 3월 22일 창간: 9월9일 등록번호 : 서울 가 50106 구독료 : 한달 15,000원 한부1000원 편집국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3가 16-49 삼구빌딩 18 F 공정함이 필요한 세상 세종대왕님은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 기 위해 정치가들이 고생해야 한다 는 곧은 의식을 가지고 계셨는데,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도 맑듯이 세 종대왕님의 치세 하에는 훌륭한 관 리도 많았습니다. '정갑손'이라는 인물도 세종대왕님 시대의 관리로, 예조참판, 대사헌, 예 조판서 등의 높은 벼슬을 거치면서 청렴한 관리로 이름을 높인 사 람입니다. 정갑손이 함경도 관찰사로 지낼 때 일입니다. 임금의 부름으로 한양까지 다녀와 야 했는데 당시 함경도에서 한양까 지의 여정은 달을 넘기는 먼 길이었 습니다. 그렇게 오래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 온 정갑손은 밀린 업무를 처리하며 한 장의 보고서를 보았습니다. 함경도에 선출한 관리들에 대한 보 고서였는데 이것을 본 정갑손은 노 발대발하며 책임자를 불렀습니다. "여기 새로 뽑은 관리에 내 아들의 이름이 들어있는데, 그 녀석은 아직 미흡하여 관직에 나서기에는 한참 모자란 것을 내 익히 알고 있 거늘, 국사를 돌보는 중한 일에 개인 의 능력이 아니라 아비의 위명을 보 고 판단하다니, 어찌 이렇게 백성을 속일 수 있는가. 절대 용서하지 못할 일이다!" 아직도 계속되는 취업대란의 시기. 능력은 있지만, 자리를 만나지 못한 수많은 젊은이가 취업을 위해 힘겨 운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청탁을 통한 잘못된 방법으로 취업 해서 나중에 밝혀진 사건이 TV 뉴 스에 나올 때마다 성실히 노력하는 사람들을 허탈하게 만들곤 합니다. 수백 년 전의 인물도 세상에는 공정함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많은 사람이 힘든 시기 당연히 지켜져야 할 공정함이 더욱 절실합니다. 심귀영 시인 칼럼니스트 최무웅 칼럼 제4차 산업혁명시대- 자기파산난민 The people are scrambling to the Americans 사람들이 미국사람들에게 몰려있네 요. 사람들이 붐빈다 라고 하거나 엄청 많다 라고 할 때는 crowded 를 써 서 it’s so crowded 라고 한다. 물론 heavy populate 해도 되지만 이렇 게 잘 쓰지는 않는다. 또한 숙어형으 로 chock-a-block 역시 사람이 엄청 붐볐다 라는 말로 It was chock-a- block in town today (오늘 시내에 사 람들이 엄청 붐볐다) 도 있다. 또한 Jam-packed bus 는 만원버스 를 의미한다. 그래서 I would rather go on foot than take a jam packed bus 하게 되면 만원버스를 타느니 걸어가겠다 이다. 물론 사람들이 많 다 라고 할 때 가장 일반적인 표현은 many people 이나 a lot of people을 쓴다. 그래서 There are a lot of people over there 라고 하거나 There are many people over there 라고 하면 거기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 가 된 다. 그러나 scramble 은 쟁탈전, 재 빨리 움직이다, 자리를 먼저 잡으 려 다투다 등의 뜻이 있다. 그래서 The people are scrambling to buy a house before the price becomes unreachable (사람들이 집값이 오르 기 전에 서로 다투어 집을 사고 있다) 라고 한다. <유사표현문장> @ There are a lot of people in the park많은 사람들이 공원에 있습니다 @ The people are scrambling to talk with American 사람들이 미국이과 대화하기 위해 몰 려있어요. @ The street is crowded with people 거리에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 @ I can’t count noses how many people are there 거기에 몇이나 있는지 셀 수가 없어요 A) What’s happening there? 저기 무슨 일이 있는 거죠? B) What? 뭐가요? A) The people are scrambling to talk to American 사람들이 미국인과 대화하려고 몰려 있네요 우보현작가(칼럼니스트) The people are scrambling to the Americans 사람들이 미국사람들에게 몰려있네요. ■우보현의 빅 잉글리쉬 공옥진의 병신춤, 되살릴 수 있을까 쌍꺼풀 수술 환자의 얼굴과 눈매, 처짐 정도 파악해 얼굴과 조화를 고(故) 김광석씨의 아내 서해순씨가 영화 '김광석' 상영을 금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대법원에서도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지난 18일 서씨가 고발뉴스 이상호 기 자를 상대로 낸 영화상영금지 등 가처 분 신청 재항고심에서 이를 기각한 원 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영화 '김광석'의 상영을 금 지할 필요성은 없다는 원심을 그대로 인정,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결정했다. 심리불속행이란 법 위반 등 특정 사유 가 없다면 본안 심리를 더 하지 않고 기 각하는 제도다. 앞서 이 기자는 지난해 8월말 개봉한 영화 '김광석'을 통해 김 씨의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또 딸 서연 양의 사망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하며 서씨를 유기치사 등 혐의로 고발했다. 하지만 경찰은 조사 끝에 서씨에 대 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이에 서씨는 이 기자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 송을 제기하고 자신을 향한 비방과 영 화 상영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 을 냈다. 1심은 서씨가 제기한 손해배 상 청구 소송 1심 선고까지 김씨가 타 살됐다고 단정하는 표현과 딸 서연양 을 방치해 죽게 했다는 내용 등을 사용 하거나 유포하지 말도록 결정했다. 오현경기자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 이-1박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 대통 령 표창을 받았다. 2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 45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TV 프로 그램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07년 8월15일 방송을 시작한 '1박 2일'은 지난 10여년 동안 알려지지 않 은 국내 명소들을 찾아 다니며 매주 웃 음과 감동을 줬다. 사계절을 따라 방방 곡곡 경치와 축제 등을 소개했다. 이 과 정에서 수많은 관광 명소를 탄생시키 는 등 관광 확산과 문화 진흥에 기여했 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상 직후 출연진 인 가수 김종민은 "너무 영광스럽다. 10 년 동안 정말 많은 곳을 다녔지만, 국내 에 아직 소개해 드리지 못한 아름다운 명소가 많다. 오현경기자 대법원, 영화 '김광석'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확정 KBS '1박2일' 관광의날 대통령 표창 TV프로그램 유일

제4차 산업혁명시대- 자기파산난민 · '1인 창무극'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병 신춤의 대가' 공옥진(1931~2012)과 그 녀의 춤을 조명하는 연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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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제4차 산업혁명시대- 자기파산난민 · '1인 창무극'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병 신춤의 대가' 공옥진(1931~2012)과 그 녀의 춤을 조명하는 연극이

'1인 창무극'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병

신춤의 대가' 공옥진(1931~2012)과 그

녀의 춤을 조명하는 연극이 나온다.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와 극단

그린피그는 10월 4~14일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이야기의 방식, 춤의

방식-공옥진의 병신춤'편을 선보인다.

윤한솔 연출과 극단 그린피그가 우

리나라 전통예술을 다룬 두 번째 작품

이다. 2014년 '혜화동 1번지' 봄 페스티

벌에서 공연한 '이야기의 방식, 노래의

방식-데모 버전'이 판소리를 익히면서

현대와의 접점을 찾고자 했다면, 이번

에는 전통무용을 직접 익히는 과정과

결과를 연극으로 제작했다.

'이야기의 방식, 춤의 방식-공옥진의

병신춤'은 지난 6월부터 공동창작 과정

을 거쳤다. 그린피그 단원은 공옥진과

병신춤이라는 최소한의 단서만 공유한

상태에서 관련 영상과 논문, 책 등 자료

를 탐구했다.

공옥진은 병신춤으로 큰 인기를 얻

었으나 전통무용이 아닌 창작이라는

이유로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지 못했다.

뒤늦게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29-6호 '

판소리 1인창무극 심청가' 예능보유자

로 지정됐다. 하지만 전수자가 없어 문

화재 지정이 취소됐고, 병신춤의 명맥

은 사실상 단절됐다.

이번 공연은 공옥진의 춤을 어떻게

배울 것인지, 과연 가능한 일인지 본질

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 과정에서 동작

인식 센서인 '키넥트'로 작동하는 게임 '

댄스 센트럴'을 무대에 구현한다.

남산예술센터는 "화면 속 캐릭터의

화려한 춤을 보고 따라해 점수를 얻는

게임처럼, 공옥진의 병신춤을 게임으

로 변형해 반복하면 어깨너머로 배우

는 전통적인 방식과 다른 계승이 가능

하지 않을까 하는 발상을 실현한 결과"

라고 소개했다.

공연에는 공옥진의 수제자를 자처하

는 7명의 배우가 등장한다. 이 방식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공옥진의 춤

을 익힌다.

남산예술센터 관계자는 "이렇게 선보

여지는 무대에는 한국사의 질곡 속에

서 공옥진이 춤을 배우는 과정과 춤이

발생되는 지점, 병신춤에 담긴 혹은 담

길 수 있는 모종의 편견, 키넥트 센서

가 읽어 내는 것과 읽어 내지 못하는

것 등 여러 가지 고민이 동시에 담겼다"

고 전했다. 오현경�기자

1 0 0 세

시대의 평

균수명 증

가로 인해

중장년층

의 삶과

가치관이

변화함에

따라 미용

성형에 대

한 가치관

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흔히 중년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누

구나 피부가 늘어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위 눈꺼풀이 처

지면 잔주름이 생기고 쌍꺼풀이 사라

지며 무기력해 보이게 되는데, 눈가 부

위 처짐 현상은 나이가 들었음을 가장

확연하게 느낄 수 있는 부위 중 하나

이다.

때문에 중년 눈 성형의 경우 100세

시대의 사회생활을 위해 주름개선이나

인상개선 등을 목적으로 선택하는 경

우가 많지만 자녀의 상견례나 결혼식,

졸업식 등과 환갑, 칠순 등을 앞두고 진

행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중년의 늘어진 위 눈꺼풀의 경

우에는 상안검성형술로 교정하는데 늘

어진 피부와 조직들을 제거하고 적당

한 크기의 쌍꺼풀을 만들어 피부가 처

지는 현상을 완화하고 시야확보에 도

움을 준다.

일반적으로 쌍꺼풀 수술시 약한 안검

하수는 눈을 뜨는 근육의 힘이 약해 눈

을 또렷하게 뜨지 못하는 증상으로 눈

동자의 80% 이상이 보이지 않을 때 확

정적으로 진단한다. 반면에 아래 눈꺼

풀이 처졌다면 눈 밑의 불필요한 피부

와 지방을 제거하는 하안검수술로 처

진 눈을 평평하고 생기 있게 바꿔줄 수

있다.

특히 눈매교정술은 눈을 크게 뜨는

근육의 힘이 약해서 졸려 보이거나 게

슴츠레 하거나 피곤해 보이고 또 눈을

크게 치켜뜨는 등 눈이 작아 보일 때

눈을 더 크고 시원하게 뜰 수 있게 해

주는 교정술이다.

이 시술은 타고난 듯 자연스러운 라

인의 쌍꺼풀을 만들어 주면서 검은 눈

동자의 노출량까지 증가시켜 훨씬 또렷

하고 시원한 눈매를 만들어 준다. 따라

서 중년층 이외에도 젊은 층 에서도 회

사면접이나 맞선 등 이미지 개선을 위

해 선호하는 교정술이다.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은 "눈

매교정술은 젊은 층의 경우 취업준비생

들에게 또렷한 인상을 줄 수 있어 매우

이상적인 교정술이다"라고 하면서 "중

년의 상안검과 하안검의 경우에는 본

래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

기 때문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

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상안검과 하안검 수술

시 환자의 눈 처짐 부위에 따라 지나친

피부절제나 과도한 쌍꺼풀 높이 등 다

양한 요인에 의해 불만족이 야기될 수

있는 만큼 매우 신중을 기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환자의 얼굴과 눈매, 처짐 정도

를 정확하게 파악해 얼굴과 조화를 이

뤄 젊어 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강남준성형외과�이태섭�원장

2018년 9월 28일 금요일 사람사는기쁜세상 19

자 기 파

산(自己破

産)은 개

인파산과

같은 의미

이다. 파

산이라 함

은 자신이

갚아야 할

모든 의무

를 이행하지 못하게 되어 법으로 호소

하여 처리를 받게 되는 형태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돈줄이 막혀 밥도 못

먹을 정도가 된 사람을 말하게 된다.

갑아야 할 금액의 차이는 있겠지만

직업 있어 전세금, 주택 매입금 등을 은

행에서 빌려 월급에서 충분이 이자를

갚아 왔으나 시장의 변화로 해고당하

여 수입이 없어도 그동안 조금 있던 것

으로 이자를 내다가 몇 개월이 지나서

는 밥을 먹을 돈이 없어 수개월동안 이

자를 못내어 은행이 차압해 가버리고

모두 산산 조각이 나는 가족 해체가 되

어 도저히 어떻게 할지 틈이 보이지 않

아 방법은 두 가지, 그 중 하나는 다음

으로 하고 친구 변호사에게 개인파산

을 부탁한 사람을 자기파산이라 하게

된다.

그래도 나는 능력 있는데 시장이 문제

가 있어 아렇다고 하면서 무엇이든 먹

이가 나오는 일자리를 찾아 헤매기를

수개월, 아이들 학비는 둘째 치고 한 끼

도 어려운 현상의 자기파산은 생활격자

의 난민이 되어 목표 없이 걸식도 못하

는 최악의 생활고의 난민으로 한없이

추락한 인생이 되었다.

실버세대는 그동안 자식만은 본인이

겪어 온 난관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 한

끼 두끼를 거르면서 시니어세대에까지

왔다. 지식이 밥을 못 먹는 어려운 현상

을 보고 나는 못 먹어도 자식은 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이렇게 얼마를

지나면 나도 파산자가 되어 갈 곳이 없

어 차비 빌려 출생지에 가서 농사를 지

으면 밥은 먹을 수 있을 것 이라고, 고

향을 가보니 일찍 부동산을 팔아 정리

해서 몸 붙일 곳이 없는 생활격차난민

신세가 되어 있지만 출생지에서 걸식을

할 수 없어 다시 도시로 와서 한끼로

겨우 연명하는 신세는 그동안 알고 있

던 사람들 모두가 점심 한끼로 연명하

는 난민으로 전략한 자기파산자들이다.

사지는 아직 멀쩡해 무엇이든 하려해

도 일자리는 하늘에 별 따기보다 어려

운 것이 아니라 일자리가 없는 것이다.

광복과 6,25전쟁 등 보다 더 생활격차

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황이 다 되었

으며 날이 갈수록 더 지기파산자는 그

래도 괜찮은 기문이나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 그 속내를 말 안하니 알 수 없지

만 미루어 보면 그러하므로 더 이상 알

려고도 하지 않는다.

이제 그동안 건강하고 소득이 많았는

데 왜 이렇게 모두 자기파산아니 개인

파산 능력도 없게 된 현상을 어떻게 설

명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 큰 절벽을

만나 아무 말도 못하고 내일이 없는 날

이 다가오는 것이 산더미 같은 파도가

몰아치는 보이지 않는 날이 그나마 다

시 오기를 기다릴 뿐이다.

지금까지는 체면상 있던 옷을 갈아입

지는 못 하지만 그런대로 입고 있던 옷

도 달아 구멍난 구멍으로 찬바람이 들

어오면 여름인데도 엄동설한의 느낌은

진짜 겨울이 오면 이런 생각이 몇번 겨

울이 지나갔는지 알 수도 없다. 생활난

민들이 지난해 보다 배가되게 늘어났으

며 내년은 얼마나 될까, 한 끼도 없어지

는 날이 되어 모두 펭귄처럼 겨울나는

것이 두렵지 않아 이제 걱정이 무너져,

걱정 없는 날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점

점 기억이 없어 나는 어디에서 왔을까

생각이 어렴풋이 나는 오늘 내일은 더

나은 생각을 하게 되는 잔인한 역사의

기억이 없으니 마음은 편하다.

내가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지 자기파

산 인지 개인파산인지 조차 알 수 없는

시간에 갇혀 버린 생활격차 난민의 미

래는 아무것도 상상하지 않고 오색찬

란한 무지개를 찾으러 가자 해도 아무

도 따라나서는 사람이 없어 나는 찬란

한 빛 감추어 준다.

자기파산(自己破産) 개인파산(個人破

産) 자를 부럽게 보는 눈빛이 점점 흐려

져 가는 사람들이 급격히 증가하는 미

래가 예측된다. 이학박사�최무웅�건국대학교�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대표,�세계타임즈�고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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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함이 필요한 세상

세종대왕님은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

기 위해 정치가들이 고생해야 한다

는 곧은 의식을 가지고 계셨는데,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도 맑듯이 세

종대왕님의 치세 하에는 훌륭한 관

리도 많았습니다.

'정갑손'이라는 인물도 세종대왕님

시대의 관리로, 예조참판, 대사헌, 예

조판서 등의 높은 벼슬을 거치면서

도 청렴한 관리로 이름을 높인 사

람입니다.

정갑손이 함경도 관찰사로 지낼 때

일입니다.

임금의 부름으로 한양까지 다녀와

야 했는데 당시 함경도에서 한양까

지의 여정은 달을 넘기는 먼 길이었

습니다.

그렇게 오래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

온 정갑손은 밀린 업무를 처리하며

한 장의 보고서를 보았습니다.

함경도에 선출한 관리들에 대한 보

고서였는데 이것을 본 정갑손은 노

발대발하며 책임자를 불렀습니다.

"여기 새로 뽑은 관리에 내 아들의

이름이 들어있는데, 그 녀석은 아직

미흡하여 관직에 나서기에는

한참 모자란 것을 내 익히 알고 있

거늘, 국사를 돌보는 중한 일에 개인

의 능력이 아니라 아비의 위명을 보

고 판단하다니, 어찌 이렇게 백성을

속일 수 있는가. 절대 용서하지 못할

일이다!"

아직도 계속되는 취업대란의 시기.

능력은 있지만, 자리를 만나지 못한

수많은 젊은이가 취업을 위해 힘겨

운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청탁을 통한 잘못된 방법으로 취업

해서 나중에 밝혀진 사건이 TV 뉴

스에 나올 때마다 성실히 노력하는

사람들을 허탈하게 만들곤 합니다.

수백 년 전의 인물도 세상에는

공정함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많은 사람이 힘든 시기

당연히 지켜져야 할 공정함이 더욱

절실합니다.

심 귀 영시인 칼럼니스트

▣ 최무웅 칼럼 제4차 산업혁명시대- 자기파산난민

The people are scrambling to the

Americans

사람들이 미국사람들에게 몰려있네

요.

사람들이 붐빈다 라고 하거나 엄청

많다 라고 할 때는 crowded 를 써

서 it’s so crowded 라고 한다. 물론

heavy populate 해도 되지만 이렇

게 잘 쓰지는 않는다. 또한 숙어형으

로 chock-a-block 역시 사람이 엄청

붐볐다 라는 말로 It was chock-a-

block in town today (오늘 시내에 사

람들이 엄청 붐볐다) 도 있다.

또한 Jam-packed bus 는 만원버스

를 의미한다. 그래서 I would rather

go on foot than take a jam packed

bus 하게 되면 만원버스를 타느니

걸어가겠다 이다. 물론 사람들이 많

다 라고 할 때 가장 일반적인 표현은

many people 이나 a lot of people을

쓴다.

그래서 There are a lot of people

over there 라고 하거나 There are

many people over there 라고 하면

거기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 가 된

다. 그러나 scramble 은 쟁탈전, 재

빨리 움직이다, 자리를 먼저 잡으

려 다투다 등의 뜻이 있다. 그래서

The people are scrambling to buy

a house before the price becomes

unreachable (사람들이 집값이 오르

기 전에 서로 다투어 집을 사고 있다)

라고 한다.

<유사표현문장>

@ There are a lot of people in the

park많은 사람들이 공원에 있습니다

@ The people are scrambling to

talk with American

사람들이 미국이과 대화하기 위해 몰

려있어요.

@ The street is crowded with

people 거리에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

@ I can’t count noses how many

people are there

거기에 몇이나 있는지 셀 수가 없어요

A) What’s happening there?

저기 무슨 일이 있는 거죠?

B) What? 뭐가요?

A) The people are scrambling to

talk to American

사람들이 미국인과 대화하려고 몰려

있네요

�우보현�작가(칼럼니스트)�

The people are scrambling to the Americans

사람들이 미국사람들에게 몰려있네요.

■우보현의 빅 잉글리쉬

공옥진의 병신춤, 되살릴 수 있을까쌍꺼풀 수술 환자의 얼굴과 눈매,

처짐 정도 파악해 얼굴과 조화를

고(故) 김광석씨의 아내 서해순씨가

영화 '김광석' 상영을 금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대법원에서도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지난 18일 서씨가 고발뉴스 이상호 기

자를 상대로 낸 영화상영금지 등 가처

분 신청 재항고심에서 이를 기각한 원

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영화 '김광석'의 상영을 금

지할 필요성은 없다는 원심을 그대로

인정,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결정했다.

심리불속행이란 법 위반 등 특정 사유

가 없다면 본안 심리를 더 하지 않고 기

각하는 제도다. 앞서 이 기자는 지난해

8월말 개봉한 영화 '김광석'을 통해 김

씨의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또 딸 서연

양의 사망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하며

서씨를 유기치사 등 혐의로 고발했다.

하지만 경찰은 조사 끝에 서씨에 대

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이에 서씨는

이 기자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

송을 제기하고 자신을 향한 비방과 영

화 상영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

을 냈다. 1심은 서씨가 제기한 손해배

상 청구 소송 1심 선고까지 김씨가 타

살됐다고 단정하는 표현과 딸 서연양

을 방치해 죽게 했다는 내용 등을 사용

하거나 유포하지 말도록 결정했다.

오현경�기자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

이-1박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 대통

령 표창을 받았다.

2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

45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TV 프로

그램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07년 8월15일 방송을 시작한 '1박

2일'은 지난 10여년 동안 알려지지 않

은 국내 명소들을 찾아 다니며 매주 웃

음과 감동을 줬다. 사계절을 따라 방방

곡곡 경치와 축제 등을 소개했다. 이 과

정에서 수많은 관광 명소를 탄생시키

는 등 관광 확산과 문화 진흥에 기여했

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상 직후 출연진

인 가수 김종민은 "너무 영광스럽다. 10

년 동안 정말 많은 곳을 다녔지만, 국내

에 아직 소개해 드리지 못한 아름다운

명소가 많다. 오현경�기자

대법원, 영화 '김광석'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확정

KBS '1박2일' 관광의날 대통령 표창

TV프로그램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