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유통/섬유 내수와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현명한 선택 박종렬 3787-2099 [email protected] 한국소비 산업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 Upload
    others

  • View
    1

  • Download
    0

Embed Size (px)

Citation preview

Page 1: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유통/섬유

내수와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현명한 선택

박종렬

[email protected]

한국소비 산업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

Page 2: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Contents

Page 3: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한국 소비산업

Analyst 박종렬 02) 3787-2099

[email protected]

내수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복합불황의 파고를 넘자

글로벌 복합불황과 소비절벽이라는 현재의 위기상황을 타파하고 온전히 내수소비 경기를 진작하려면

정부, 학계, 관련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돌파구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국내 민간소비 시장 규모

가 향후 더 커지기에는 한계가 있다. 전체 인구수와 고용 및 임금 수준 등을 감안하면 이미 내수시장

의 파이가 고점에 도달했을 수도 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 구조에서는 내수가 버팀목 역할

을 어느 정도 해줘야 3%대의 잠재성장률이라도 유지할 수 있다. 향후 내수활성화의 방안은 외국인 관

광객 유치 확장을 통한 시장 파이를 키우는 것과 내국인의 해외소비를 국내 소비로 유도하는 것 등 크

게 두 가지 방법으로 초점을 맞춰나가야 할 것이다.

면세점을 관광한국의 첨병으로서 역할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적극적인 외국인 유치와 내국인의 해외소비를 국내소비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관광 인프라의 개발과

일관성 있는 정부의 정책의지, 규제철폐를 통한 국제경쟁력 제고가 동시에 이뤄져야 할 것이다. 사전

면세점과 사후면세점을 단순히 쇼핑채널로 이해할 것이 아니라 관광한국의 첨병으로서 관광산업과 연

계해서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사전면세점에 대한 규제완화

정책과 사후면세점에 대한 정책적 의지 등은 향후 면세점을 통한 제2의 내수부흥기 기틀을 마련할 수

도 있다.

중국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요우커 성장세 폭발적 증가 지속과 우리의 대응

지난해 중국인 해외여행객수는 1억 2천만 명으로 전체 인구 중 8.8%에 불과하고, 선진국 평균(2014년 기

준)67.1%에 비해 매우 작은 수준으로 향후 중국의 인당GDP성장에 따라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특

히, 중국의 해외여행객 대비 한국 방문자수는 5.0%로 우리의 대응전략에 따라 성장 가능성은 열려 있다.

면세점 성장에 따른 수혜산업 및 유망종목 발굴

중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에 따른 사전 및 사후면세점의 고성장이 가능한 환경을 갖고 있는 가운데, 소매

업, 화장품, 명품 브랜드, 식음료 등 소비재 업종과 호텔, 항공, 리조트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즉시

환급제 시행을 통한 사후면세점 시장이 올해를 기점으로 빠른 성장이 가능할 것이며, 편의점·대형마트

·백화점·슈퍼마켓 등 관련업체들은 중장기적으로 영업실적 향상과 주가 재평가가 전개될 전망이다.

보고서 작성 목적과 활용도

국내외 복합불황에 처한 현실을 감안할 때 그 어느 때보다 내수진작이 간절한 시점이다. 이에 이번 보고서는

어떻게 하면 잠재성장률을 높일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현 시점에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것

은 결국 외국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그들의 소비지출을 유도하고, 내국인의 해외소비를 국내로 유도

해 잠자고 있던 경제성장률을 끌어 올리자는 것이다. 미진한 졸작이지만 이를 통해 정부 당국과 관련업계의

정책입안과 실행 그리고 사업전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이보다 더 큰 기쁨은 없을 것이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 (내수와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현명한 선택)

Industry Report 2016. 02. 15

Page 4: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2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프롤로그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우리 앞에 다가온 현실은 참혹하기만 하다. 올해 들어 그동안 경제성장

의 주축이었던 수출이 무너지고 있다. 자동차, 화학, 조선기계, 철강, 섬유 등 수출 주력 산업이 고

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반도체, 휴대폰, 평판디스플레이 등 경쟁 우위에 있던 수출 주력 품목마

저도 급감하고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물론, 수출 감소에는 중국 경기 부진과 유가 급락

등 대외 악재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엔화와 위안화의 동반 약세도 수출 부진 요인이다.

각국은 당장 수출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자국 화폐의 약세를 유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렇다고 대외 요인으로만 전가해서는 안 된다. 수출 업종의 구조적 취약성이 본질적인 요인이기 때

문이다. 조선, 철강, 정보통신기술 등 대부분 수출 주력 업종이 세계시장에서 공급 과잉에 빠져있

다. 신사업으로의 재편이나 구조조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각을 국내로 돌려봐도 뚜렷한 돌파구가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부동산 경기 회복으로 건설업,

건자재업 등 부동산 관련 산업이 일정 부분 반등을 보이긴 했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불어 닥친

글로벌 복합 불황 여파가 새해부터 부동산 시장을 냉각시키고 있다. 내수 및 수출 수요 부진으로

기업들의 설비투자 압력은 크지 않고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 베팅을 하려하기 보다는 현상 유지라

도 하려는 보수적인 움직임이 여전하다. 민간소비 부문은 지난해 정부 주도의 재정지출 확대, 개별

소비세 인하,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시행 등 적극적인 내수 진작에도 불구하고 일시적 효과 이외

에는 실익이 없는 것으로 끝났다. 경제 악순환으로 인한 전방위적 구조조정과 이에 따른 고용시장

의 불안정성 확대, 실질임금의 감소가 소비심리와 소비지출을 크게 위축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앞

으로 개선 여지도 크지 않다는 것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청년 실업률 확대, 중장년층의 고용 불

안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소비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 가계소득 증대를 통한 소비여력 확대만이

문제의 해결책일 것인데, 근원적 해결책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국내외 상황을 살펴보면 한국은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상태다. 이에 본 보고

서는 내수소비를 활성화해 떨어지고만 있는 잠재성장률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수

출과 투자에서 답안을 기대하기 어렵다면 최후의 보루인 내수를 살려야 한다. 첫째, 중국인을 비롯

한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그들로 하여금 한국에서 소비지출을 확대하게끔 해야 한

다. 중국인의 해외여행은 이제 막 청년기로 접어들어 본격적인 성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은

지리적 이점을 십분 활용해 그들이 즐겁게 찾아와 맘껏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

둘째, 내국인의 해외소비를 국내소비로 전환토록 하자는 것이다. 현재 내국인의 해외소비지출이

GDP의 1.5%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대로 방치한다면 향후에는 이 비중이 3.0%까

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와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소비가 바

로 애국의 길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필요하다.

본 보고서가 정부 당국과 관련 업계의 정책과 사업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해 경제발전

에 이바지할 수 있다면 행복하겠다.

Page 5: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3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Ⅰ. 어떻게 하면 내수를 그리고 경제를 살릴 수 있을까

민간소비 시장규모, 이미

피크아웃했을 수도

소비절벽이라는 현재의 위기상황을 돌파하고 온전히 내수소비 경기를 진작하려면 정부, 학계, 관

련 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돌파구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국내 민간소비 시장의 규모가 향후

더 커지기에는 다분히 한계가 있다. 전체 인구수와 고용 동향, 임금 수준 등을 감안하면 이미 내수

시장 성장이 한계에 도달했을 수도 있다. 한국 관광산업과 유통산업을 별개로 볼 것이 아니라 한

묶음으로 봐야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

객 1만 2,02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한국 방문을 선택하게 된 요인으로 쇼핑(74.0%, 중

복응답)을 압도적으로 꼽은 바 있다. 물론, 이 조사결과는 지난 2014년 한 해만 그런 것이 아니라,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고, 그 비중도 날로 확대되고 있다. 결국 유통산

업이 관광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방증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적극 유치와

한국인의 해외소비를 국내소

비로 유도해야 답이 나온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현재의 한국 경제 구조에서는 내수가 버팀목 역할을 어느 정도 해줘야 3%

대의 잠재성장률이라도 유지할 수 있다. 매번 일회성의 구호로만 외쳐봤자 실효성은 없다.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해 온 저력 있는 우리들이다. 이번 기회에 내수소비 규모를 양적으로 확대해 경

제체질을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 민간소비의 파이를 키우는 것이 급선무다. 이는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해 볼 수 있다. 우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함으로써 외국인이 한국에서 소비지출을 늘

리게 하는 것이다. 둘째, 날로 증가하고 있는 한국인의 해외소비를 국내소비로 유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꺼져가는 민간소비를 살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진한 수출 및 설비투자를 보완해 경제

성장률을 제고하고 더 나아가 경제구조의 안정성을 개선시킬 수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환경하에서 국내 민간소비의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5가지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해지고 있다.

1.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장을 통한 파이를 키워라

최근 일본의 성공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민간소비의 양적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파이를 창출하는 것이다. 이는 전적으로 방한 외국인

에게 달려 있다. 요우커를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입과 함께 이들이 재차 방문하고 지

인들에게 적극 추천할 수 있는 관광한국을 만들어내야 한다. 방한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을 다시 찾

고 싶은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

최근 일본 관광산업이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사례를 참고해 타산지석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 글

로벌 금융위기를 시작으로 동일본 대지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터지면서 2009년 이후 일본을 찾

은 관광객 수는 한국에 뒤처졌다. 그러나 2014년 이후 일본의 관광산업이 확연히 달라졌다. 최근

의 엔화 약세 흐름 속에 비자완화 등 출입국 절차 간소화, 면세제도 개선 등 강력한 관광지원 정책

을 추진하면서 2014년 말부터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를 앞지르고 있다.

지난해 방일 외국인 관광객이 1,900만명을 넘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메르스 여파로

주춤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320만명대로 줄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감소

한 것은 12년 만이다.

Page 6: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4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그림1> 메르스 영향으로 2015년 외국인 관광객 전년비 7%감소

602 616 645689

782880

979

1,1141,218

1,4201,323

71 90 107 117 134188 222

284

433

613 598

0

200

400

600

800

1,000

1,200

1,400

1,600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전체 중국 일본 미국

(단위:만명)

자료 : 통계청, HMC투자증권

<그림2> 2015년 주요 국적별 감소세 현황 분석

-6.8

-2.3

-19.4

-0.3

-6.3

-19.5

-7.2

-20.4

-8.7-7.1

-12.3

-1.5

-25.0

-20.0

-15.0

-10.0

-5.0

0.0

(%, YoY)

자료 : 통계청, HMC투자증권

<그림3> 국적별 방한 외국인 비중 (2005년) <그림4> 국적별 방한 외국인 비중 (2015년)

중국,

11.8

일본, 40.5

미국,

8.8홍콩, 2.8

대만, 5.8

필리핀, 3.7

태국, 1.9

말레이시아,

1.6

인도네시아,

1.0

러시아, 2.4

기타, 19.7

중국, 45.2

일본, 13.9미국, 5.8

홍콩, 4.0

대만, 3.9

필리핀, 3.1

태국, 2.8

말레이시아,

1.7

인도네시아,

1.5

러시아, 1.4

기타, 16.8

자료 : 통계청, HMC투자증권 자료 : 통계청, HMC투자증권

요우커 적극유치가

첫 번째 답안

외국인 관광객에서도 중국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 향후 중국과의 정치적 이슈에 따라 변

동성이 확대될 위험성은 상존하고 있다. 향후 국적별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안정성을 확보할 필

요성은 있지만, 우선적으로 요우커의 적극적인 유치를 통한 한국 관광시장 파이 확대가 급선무다.

Page 7: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5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지난해 기준 국적별 입국자수로 볼 때 중국 관광객의 비중이 45.2%로 압도적인 상황이다. 중국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공식적인 통계기준 중국 인구수는 13억 7천만 명이

다. 물론 실제 인구수는 이보다 더 클 것이다. 어찌됐든 지난해 해외여행객수는 1억 2천만 명으로

전체 인구 중 8.8%에 불과하다. 이는 독일, 영국, 일본, 한국 등 4개국 평균 해외여행객수/전체 인

구 대비 비중(2014년 기준)이 81.5%에 비해 매우 작은 수준으로 향후 중국경제 성장에 발맞춰 증

대 가능성은 대단히 높다. 또한, 해외여행객 대비 한국 방문자수는 5.0%로 우리의 유효한 대응전

략 유무에 따라 성장 가능성은 열려있다.

<그림5> 중국인 해외여행객 수는 전체 인구대비 9%도 안돼 <그림6> 전체 해외여행자 대비 한국 방문자수 비중은 5%에 불과

3.1% 3.5% 3.6%4.3%

5.3%6.2%

7.3%

8.6% 8.8%

0.0%

2.0%

4.0%

6.0%

8.0%

10.0%

0

20

40

60

80

100

120

140

07 08 09 10 11 12 13 14 15

해외여행객 수

인구대비 (우)

(백만명

1.1 1.2 1.31.9

2.22.8

4.3

6.1 6.0

0.0

1.0

2.0

3.0

4.0

5.0

6.0

0.0

1.0

2.0

3.0

4.0

5.0

6.0

7.0

07 08 09 10 11 12 13 14 15

한국 방문자수 (좌)

한국 방문자수/해외여행객 수

(백만명) (%)

자료 : 중국여유국, HMC투자증권 자료 : 중국여유국, HMC투자증권

<그림7> 선진국에 비하면 중국은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 <그림8> 인구 대비 해외여행객 수 비중

8.6%

133.0%

94.3%

65.8%

32.8%

0.0%

20.0%

40.0%

60.0%

80.0%

100.0%

120.0%

140.0%

중 국 일 본 영 국 독 일 한 국

중국 제외한 4개국

평균 81.5%

0.0%

20.0%

40.0%

60.0%

80.0%

100.0%

120.0%

140.0%

160.0%

09 10 11 12 13 14

일 본 영 국 독 일 한 국

자료 : 각국 통계청, HMC투자증권 자료 : 각국 통계청, HMC투자증권

<그림9> 중국인들 어디로 여행가나? <그림10> 요우커 방문국가별 비중 현황

0 10,000 20,000 30,000 40,000 50,000홍콩

한국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기니비사우

미얀마

필리핀

태국

아랍에미리트

기타

(천명)

홍콩, 41.0%

마카오,

25.7%

한국, 4.3%

대만,

3.0%

미국,

2.0%

일본, 1.9%

베트남,

1.8%

캄보디아,

1.7%

말레이시아,

1.4%

기타,

17.2%

자료 : 중국여유국, HMC투자증권 자료 : 중국여유국, HMC투자증권

Page 8: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6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2. 내국인 해외 소비를 국내 소비로 유도하라

해외관광지출을 모두 국내로

전환하면 단숨에 GDP 1.4%p

올릴 수 있어

내국인의 해외소비를 국내소비로 유도하는 전략이다. 복합불황인 현실을 감안하면 이 또한 무시

못할 수치다. 해외 쇼핑 금액이 국내로 모두 전환된다면 GDP성장률을 최소 1%p 이상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 기준 한국인의 관광 지출액은 195억 달러로 명목GDP 대비 1.4% 수

준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한국인의 해외여행객 수는 1,931만명으로 전년대비 20.1% 증가

했고, 관광 지출액 또한 213억 달러(추정치)로 전년비 9.5% 증가했다. 지난 2000년 이후 GDP대

비 관광지출액 비중은 평균 1.3% 내외로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관광지출액 절대

규모는 매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0년과 2010년의 관광지출액 규모는 각각 62억 달

러와 143억 달러로 현재 수준(2015년 213억 달러)은 2000년 대비 2.5배, 2010년 대비 50% 가까

이 급증한 것이다. 또한, 지난 1998년 이후 관광지출액은 카드버블에 따른 소비침체기 였던 2003

년과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를 겪은 2008~2009년 등 3년을 제외하고 줄곧 증가해왔다. 동기간 연

평균 성장률은 14.9%로 명목GDP성장률(7.8%)에 비해 두 배 가깝게 늘어났다.

물론, 전부를 다 국내소비로 전환시키자는 얘기는 아니다. 국내에서 소비할 수 있는 부문은 국내

에서 쓸 수 있도록 제도 및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부유층이 국내에서 소비하는 것이 미

덕이자, 애국의 길이라는 인식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그들이 원하는 소비환경을 제공할 필

요성도 있다.

<그림11> 한국인 출국자수와 비중 추이 <그림12> 1인당 관광지출액과 GDP 대비 비중

0%

10%

20%

30%

40%

50%

0

5

10

15

20

25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출국자수 (좌)

인구대비 비중

(백만명)

0.0%

1.0%

2.0%

3.0%

4.0%

5.0%

6.0%

7.0%

8.0%

0

200

400

600

800

1,000

1,200

1,400

98 99 00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인당 관광 지출액

인당 GDP 대비 (우)($)

자료 : 통계청, HMC투자증권 자료 : 통계청, 관광진흥공사, HMC투자증권

<그림13> 해외 관광 지출액을 국내 소비로 전환하면 GDP를 1%P 이상 올릴 수 있어

0.0%

0.2%

0.4%

0.6%

0.8%

1.0%

1.2%

1.4%

1.6%

0.0

5.0

10.0

15.0

20.0

25.0

98 99 00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총 관광 지출액 (좌) 관광지출액/GDP(십억$)

자료 : 통계청, 관광진흥공사, HMC투자증권

Page 9: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7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3. 관광 인프라의 개발과 전국화 등 콘텐츠를 다양화하라

관광 인프라의 적극적 개발

과 전국화를 다양한 컨텐츠로

외국인이 와서 놀게 해야 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즉, 관광

인프라의 적극 개발과 전국화가 필요하다. 이훈 한양대 교수(관광학과)는 관광의 전국화를 통한 재

방문 및 체류기간 확대를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요우커의 한국 관광 행태분석에서 나타난 것

처럼,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들은 한번에 모든 것을 경험하려고

하지 않는다. 지방관광이 활성화된 일본처럼 한국도 지방관광 확산 전략과 한국적 매력을 나타낼

수 있는 관광상품 확대가 요구된다. 수도권에 편중된 한국관광을 분산시키려면 지방공항과 항만을

활용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 서울과 제주도 중심에서 부산권, 광주권, 강릉·평창권,

대전·청주권 등 지역거점 도시권역으로 확산해 경쟁력 있는 지방관광을 일으켜야 한다.

신규 면세점 사업자의 적극

적인 인프라 조성, 그들에게

힘을 보태주자

지난해 사전면세점 신규 허가를 득한 HDC신라면세점과 갤러리아면세점 등의 사업계획은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유통과 연계한 국내 관광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다. HDC신라면세점은

한강, 이태원, 국립중앙박물관, 전자상가 등과 연계해 면세점 자체를 용산 관광특구의 거점으로 활

용하는 전략이다. 또한,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철도망을 적극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한국 곳

곳을 관광도시로 재발견할 수 있는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갤러리아면세점은 서울의 동

맥인 한강과 정치경제의 중심지인 여의도의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여의도를 신흥 관광, 쇼핑 명소

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김포와 인천공항에서 가까운 이점을 활용해 쇼핑과 관광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투어로 단체광광객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중국 인바운드 여행사 200여 개

와 고객 유치 제휴계약도 체결했다. 신세계면세점도 남대문 및 남산과 연계된 관광 활성화를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

관광 모자론으로 접근방법

을 다양화하라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한 외래 관광객 집객 효과를 높여야 한다. 엄서호 경기대 교수(관광대학

장)는 관광산업의 범위가 매우 넓어서 어떤 분야든 관광이라는 모자만 씌우면 다 포괄할 수 있다는

‘관광 모자론’을 제기한 바 있다. 자연경관이나 문화유적뿐만 아니라 농업, 어업, 제조업, 의료,

교육, 스포츠 등 사실상 모든 분야가 관광과 접목할 수 있는 대상이라는 얘기다. 국내에서도 산업

관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은 걸음마 단계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13년 국내

산업관광에 참여한 외래 관광객은 약 28만명으로 전체의 2.7% 수준에 그쳤다. 산업관광에 참여한

기업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330여개로 전체의 0.01%에 불과했다. 그나마 전시 및 홍보 위주

여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은 미흡한 편이다. 문체부는 올해 업무보고를 통해 기업과 연계한 10대 명

품 산업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보기술, 자동차, 항공우주, 식품, 화장품, 한방 등을

활용해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만들고 산업관광에 참여하는 외래 관광객을 2018년까지 100만명으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4. 일관성 있는 정부의 정책의지가 필요하다

일본에 비하면 정부 당국의

정책대응은 매우 미흡한 편

정부와 관련 부처의 적극적인 정책입안과 실행을 통해 명실상부한 관광한국과 유통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정부 당국의 정책 대응은 일본에 비해 매우 약한 편이다. 환율 같은 구조적인 문

제보다는 수용 태도나 개별적인 서비스 문제에만 집중하고 있는 실정이다.

Page 10: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8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엔저 현상이 일본 관광의 제1의 매력이 된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관광 육성을 위해 국가 차원

의 강력한 거시적 정책지원이 절실하다. 일본의 성과는 ‘개혁 2020’이란 계획 아래 관광산업을 국

가 전략화하고, 총리실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결과다. 또한, 일관성 있는 관광산업 중장기

계획을 추진해야 한다. 정치 상황에 따라 변하는 계획이 아니라, 큰 목표 아래 중장기로 진행하는

계획이라야 한다. 일본은 2000년 이후 관광입국을 구상했고, 3년 단위로 전략을 확대 발전시키면

서 2012년부터 ‘관광입국 추진 기본 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안정된 시장구조를 갖고

있으면서도 관광 시장을 다변화하려는 것이다. 이런 노력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정부의 시각이 전환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

최근 들어 정부의 시각이 전환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지난해 연말 이후 외래 관광객 유치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법무부는 중국인에게 10년 동안 유효한 비자를 발급해주고 복수비자 연령

제한을 낮추는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중국인 관광객 복수비자

발급요건 완화 조치’를 1월 28일부터 시행했다.

복수비자는 한 번 발급 받으면 5년간 재발급 받을 필요 없이 한국에 입국할 수 있게 한 비자다.

단 1회 입국시 체류기간은 30일로 제한된다. 중국인의 경우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업인, 60세 이

상자, 4년제 대학 재학 및 졸업생 등 18가지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해야 복수비자를 받을 수 있는데

법무부는 이런 제한 조치를 상당 부분 완화하기로 했다. 전문직업인과 석사 이상 고학력자는 비자

유효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늘렸다. 10년 유효 비자를 허용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60세 이상

의 나이 조건도 55세로 낮췄다. 이로써 8천만명에 이르는 55~59세 중국인이 복수비자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1회 체류기간도 90일까지 늘리기로 했다.

5. 규제 철폐를 통한 국제경쟁력을 제고하라

상생도 좋지만 경제 살리기

가 우선돼야 할 시점

각종 규제 철폐를 통해 유통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다. 상생도 좋지만 경제 살리기가

우선돼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정부는 전통시장을 부흥시키기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여왔지

만 그 실효성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정부는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약 3조원을 전

통시장에 투입했지만 오히려 전통시장의 규모와 숫자는 감소했다.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에 따르

면 지난 2005년 1,660개에 달했던 전통시장은 2014년 1,398개로 15.8% 감소했다. 또한, 전통시장

매출액도 2005년 32조 7,00억원에서 2014년 20조 1,000억원으로 38.5%나 감소한 바 있다. 소비

자의 욕구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유통시장 환경에서 제대로 된 대응을 이뤄내지 못하면 결국 고

객의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 제고 차원에

서 접근할 필요

글로벌 유통공룡인 아마존과 글로벌 가구업체 이케아가 국내에 진입해 있고, 해외직구와 모바일,

소셜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상생이라는 미명아래 대형유통업

체에 대한 규제 일변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내시장만이 우리의 무대가 아니라 글로벌 시

장을 상대로 한 영업전략을 세워야 하는 시대가 도래한 이미 오래다. 결국 우리시장을 수성함과 동

시에 글로벌 소비자를 유인해야만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국내외 상황을 고

려해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정부규제(출점, 영업시간 등)도 이제는 대형 업체 내 고용 및 입점 업체

의 역할과 위상, 여건 개선 등에 초점을 두는 형태로 고도화될 필요가 있다.

Page 11: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9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Ⅱ. 내수활성화를 통해 잠자는 GDP를 끌어올려라

1.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 유입으로 GDP 기여도 확대

우리의 의지와 노력여하에

따라 외국인 소비지출 비중(기

여도), 현재 1.5%에서 4.0%대

까지 확대는 시간문제

지난 2006년 외국인 관광객 총지출경비는 73.4억 달러(원화 기준 7조원)에서 연평균 13.3%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지난해 220.7억 달러(25조원)을 기록했다. 동기간 명목GDP에서 기여도를 보

면 2006년 0.7%에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1.5%를 기록했다. 보수적인 관점에서 추

정해도 외국인 관광객 총지출경비는 2020년과 2030년에 각각 364.9억 달러와 844.4억 달러를

기록해 명목GDP 기여도는 2.3%와 4.4%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외국인 관광객 총쇼핑

지출액은 지난해 20.0조원으로 명목GDP 기여도는 1.2% 수준이었다. 향후 2020년과 2030년의

방한 외국인 총쇼핑 지출액은 각각 28.1조원과 51.1조원까지 확대돼 기여도는 각각 1.6%와 2.4%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물론, 이렇게 되기에는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다. 1장에서 밝힌 바와 같이 관광인프라, 콘텐츠,

절박한 의지 등 정부당국과 관련업계의 적극적인 노력이 결부되면 보다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은 분명하다. 지난해 발생했던 메르스와 같은 전염병이 창궐한다면 치명적이다. 또한, 중

국, 일본, 미국, 홍콩, 대만(방한 외국인 국적별 비중순)등을 비롯한 세계 각국과의 원만한 정치경

제 관계를 지속하는 것도 중요한 변수다.

방한 외국인 2022년 2천만

명을 넘어 2030년에는 3천만

시대를 맞이할 것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은 메르스로 인해 전년비 6.8% 감소한 1,323만 명을 기록했지만, 향후

연평균 증가율 6.1%로 2022년에는 2,084만 명으로 2천만 시대를 열고, 2029년에는 3,073만 명

으로 3천만 시대를 맞이할 전망이다. 이중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598만명에서 2022년과 2029

년에는 각각 1,159만 명과 1,881만 명으로 전망한다.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45.2%에서 매년 증가해 2022년과 2029년에는 각각 55.6%와 61.2%로 증가의 핵

은 요우커에 달려 있다.

향후 중국인 관광객 증가율 전망을 그렇다고 해서 과대 포장한 것은 아니다. 중국의 국가GDP

세계 2위이지만, 인당GDP(2014년 기준)는 3,863달러로 평균적인 국민은 아직까지 빈곤한 상태

다. 지난해 중국 인구는 13.7억 명이고, 이중 해외여행자는 1.2억 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출국자

비율은 8.8%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향후 중국 경제성장에 따른 인당GDP의 증대와 함께 인구

대비 출국자 비율도 자연스럽게 상승할 것이다. 향후 2030년까지 중국의 GDP와 인당GDP는 연

평균 4.8% 증가해 2020년과 2030년 인당GDP는 각각 5,377달러와 8,349달러로 확대될 전망이

다. 이에 따라 총인구 대비 출국자 비율도 지난해 8.8%에서 2020년과 2030년에는 각각 13.0%와

22.8%까지 늘어날 것이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자수(출국자)는 2020년과 2030년에 각각 1.8억 명

과 3.2억 명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해 중국 해외여행자(요우커) 중 한국 방문자수는 598만명이고 그 비중은 5.0%에 불과하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 바로 이 대목이다.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빠른 시간 내에도 방한

요우커를 현재보다 크게 늘릴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대단히 보수적 기준으로 추정해서 향후

2030년 전체 요우커 중 방한비중을 6.2%로 전망한 수치임을 밝힌다.

Page 12: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10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그림14> 외국인 지출경비 GDP기여도 2020년과 2030년에는 각각 2.3%, 4.4%까지 확대

0.0

0.5

1.0

1.5

2.0

2.5

3.0

3.5

4.0

4.5

5.0

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800

900

06 08 10 12 14 16F 18F 20F 22F 24F 26F 28F 30F

총지출경비

총지출경비/한국GDP

(억달러) (%)

자료 : 통계청, 관광진흥공사, HMC투자증권

<그림15> 외국인 총쇼핑지출 GDP기여도 2020년과 2030년에는 각각 1.6%, 2.4%까지 확대

0.0

0.5

1.0

1.5

2.0

2.5

3.0

0

10

20

30

40

50

60

06 08 10 12 14 16F 18F 20F 22F 24F 26F 28F 30F

총쇼핑지출

총쇼핑지출/한국GDP

(조원) (%)

자료 : 통계청, 관광진흥공사, HMC투자증권

<그림16> 외국인 관광객 2022년 2천만, 2030년 3천만 시대 열린다

0

500

1,000

1,500

2,000

2,500

3,000

3,500

0

500

1,000

1,500

2,000

2,500

06 08 10 12 14 16F 18F 20F 22F 24F 26F 28F 30F

중국

일본

미국

전체 (우)

(만명) (만명)

자료 : 통계청, 관광진흥공사, HMC투자증권

Page 13: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11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그림17> 중국인구 대비 요우커 비중, 빠르게 확대 <그림18> 한국방문자 비율, 5.0%에서 점진적 확대

0

50

100

150

200

250

300

350

0%

5%

10%

15%

20%

25%

06 08 10 12 14 16F 18F 20F 22F 24F 26F 28F 30F

중국요우커

인구대비출국자비율

(%) (백만명)

0

1

2

3

4

5

6

7

0

5

10

15

20

25

06 08 10 12 14 16F 18F 20F 22F 24F 26F 28F 30F

한국 방문자수

한국방문자수/해외여행객

(백만명) (%)

자료 : 중국여유국, HMC투자증권 자료 : 중국여유국, HMC투자증권

2. 중국의 슈퍼 소비자, 그들을 파악하라

중국의 해외여행 소비, 이제

본격적인 성장단계에 진입.

추가적인 잠재성장력 무궁무진

『중국의 슈퍼 컨슈머』의 저자인 사비오챈·마이클 자쿠어는 중국의 슈퍼 소비자를 다음과 같

이 정의하고 있다. 중국의 슈퍼 소비자는 숫자는 물론 소비 규모 면에서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막

강하고 앞으로 가장 막강해질 소비자층이다. 그들은 일부 제품 분야에서 이미 소비를 이끌고 있

다. 전 세계 명품의 25%를 구입하고 있고, 그 중 60%는 해외에서 사들이고 있다. 아직 청소년기

에 머물러 있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파악하려 하며 외형과 습관을 자주 바꾼다. 아직은 변덕스럽지

만 그러면서도 활력과 에너지가 넘치는 존재다. 외국 및 중국 기업을 모두 받아들이는데, 그들의

선호도로 승자와 패자가 갈릴 것이다. 또한,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판도를 바꿔갈 것이다.

인간의 발전 과정에 비교해 보면 중국의 슈퍼 소비자는 지난 20년 사이 탄생하여 유아기, 아동

기를 거쳐 지금은 청소년기에 이르렀다. 아직 성인기에 다다르지 않았는데 그들은 벌써 세계를 바

꾸고 있고, 향후 몇 년간 그들의 규모와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다. 뉴욕대 교수이자 『What

America can Learn from China』의 저자인 Ann Lee 박사는 “중국 소비자를 무시하고는 세계

적인 브랜드가 될 수 없다”라고 말한다. 또한 “이제는 중국 소비자를 최우선 순위에 놓지 않으면

더 이상 세계적이라 할 수 없다.”고 역설하고 있다.

중국의 슈퍼 소비자는 미국의 슈퍼 소비자와 매우 닮아 있다. 그들의 성장 씨앗은 이전 시대에

심어졌다. 중국 슈퍼 소비자의 씨앗은 마지막 황제 푸이의 퇴위와 중화인민공화국 설립 사이에 뿌

려졌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설립되면서 중국이 탄생했고, 1949년부터 1979년에 이르는 시

기 동안 중국은 내전을 끝내고 식자율과 기대수명을 높이는 등 토대를 완성했다. 시장경제를 확고

한 정책사업으로 굳히기까지는 30년간의 중앙계획경제와 10년간의 시장경제 실험 등 40년의 세월

이 소요됐다. 마침내 1992년 덩샤오핑의 남부 순방부터 2002년 WTO 가입에 이르는 10년 사이,

드디어 슈퍼 소비자가 탄생했다.

향후 수년 내에 중국이 국제

여행시장에서 거대한 고릴라가

될 것

뉴욕대 여행관광과 교수인 폴 비더먼은 “세계 최대의 인구와 급증하는 중산층, 해외여행에 대한

정부의 규제완화가 맞물리면서 중국이 국제 여행 시장에서 거대한 고릴라가 될 것임은 피할 수 없

는 사실”이라고 말한다. 중국의 해외여행자 수는 이미 지난 2014년 1억 1700만 명으로 1억명을 넘

어섰고 지난해에는 1억 200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7년(4,100만명) 대비 3배 가까이 늘

어난 것이고, 동기간 연평균 14.6%의 증가율을 기록할 정도로 급증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인구가

Page 14: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12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1억 명에 이르는 국가가 11곳 밖에 없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에서는 억눌렸던 수요가 정부의 규제완화와 맞물리면서 분출하고 있는 것이다. 30년 전 중

국에서 해외여행은 기업 대표단이나 고위급 관료, 소수의 국영 기업 간부로 제한되었다. 이후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반에 이르러서야 중국 정부는 소수의 해외 유학을 허용하기 시작

했다. 소수의 국한된 해외여행도 1990년대 중반 이전까지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다. 또한,

2000년대 중반까지 중국인의 해외여행은 대부분 매우 엄격한 집단관광 형태였다. 지난 2004년

이후 중국에 소비 부흥이 일면서 슈퍼 소비자가 탄생하고, 정부에서 더욱 개별적이고 자유로운 여

행을 허락하면서 개별 여행객은 이제 표준이 되었다.

요우커를 품지 않으면 성장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도태

될 수 있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중국인 여행자가 향후 2~3년 안에 수적으로 가장 많고 영

향력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쓰는 여행자가 되리라는 사실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그러니 이들을 사업의 중심에 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도태될 수도 있다. 향후 밀려오는 중국

인 관광객을 통해서 이득을 볼 수 있는 이들은 누구일까? 무엇보다도 중국인 여행자에 초점을 맞

춘 국가일 것이다. 관광청에서 중국인을 적극적으로 유인하려는 도시 및 국가가 수혜 대상이다.

산업 및 업종별로 살펴보면 소매업, 화장품업, 명품 브랜드, 식음료업 등 소비재 업종과 호텔, 항

공, 리조트 등의 업종이 수익을 올릴 것이다.

<표1> 중국인의 해외여행 핵심 동기

구분 내용

사업 중국의 세계 진출 속도가 빨라지면서 출장을 떠나는 개인과 소규모 집단의 수가 증가

중국의 사업가 및 사업은 세계 내 자신의 입지에 대해 자신감이 넘침

쇼핑 중국인들은 해외에서 쇼핑하는 것을 선호

해외 구입 가격이 중국보다 평균 30~60% 저렴하기 때문

생활방식 경험 중국인들은 다른 문화와 생활방식을 경험하고 싶어함

더 이상 저렴한 호텔, 음식, 쇼핑에 만족하지 않고, 여행의 문화적 측면 중시

환경 중국 대도시는 대부분 공기와 수질 오염이 심각함

식품 안전도 큰 걱정거리, 이런 걱정에서 해방구가 필요

교육 해외 유학생의 증가세 지속

유학생 자녀와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한 부모들의 해외 휴가 및 출장 수요 증가

부동산 및 투자 부유한 중국인은 국내에서 자신의 돈을 소비하고 비축할 수 있는 선택지가 제한적이라 생각

해외 부동산 및 사업투자가 유행하고 있고 투자를 위해 해외여행 선택

자료: 중국의 슈퍼컨슈머, 사비오 챈·마이클 자쿠어

3. 밖으로 새는 것도 잡아야 내수를 살릴 수 있다

해외관광지출을 막을 수만은

없지만 우리의 노력여하에

따라 상당부분 국내소비로

전환시킬 수 있다

소득의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측면에서 해외여행은 권장돼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현재 한국이 처한 현실을 감안하면 내국인의 해외소비를 국내소비로의 전환을 적극 유도해야

한다. 지난해 한국인의 해외관광 총 지출액은 213억 달러(원화 기준 24.1조원)로 추정된다. 이는

명목GDP대비 1.5% 수준으로 적지 않다. 여기서 문제는 이 수준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점에 있다. 향후 총인구 대비 출국자 비율은 점진적으로 확대되어 2030년에는 45.0% 수

준까지 늘어날 것이고, 관광 지출 총액도 연평균 5.2% 증가해 2030년에는 458억 달러(50.4조원)

까지 증가하는 것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는 명목GDP대비 2.4% 수준으로 절반만이라도 국내 소

비로 유도한다면 GDP성장률을 적어도 1%p 이상 끌어 올릴 수 있는 것이다.

Page 15: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13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그림19> 총인구 대비 한국인 출국자 비중, 2030년 45.0%로 현재보다 5.7%p 높아질 것

0

10

20

30

40

50

0

5

10

15

20

25

06 08 10 12 14 16F 18F 20F 22F 24F 26F 28F 30F

출국자수 (좌)

출국자/인구

(백만명) (%)

자료 : 통계청, 관광진흥공사, HMC투자증권

<그림20> GDP대비 해외 관광지출액 2030년 2.4%로 현재보다 0.9%P 높아질 것

0.0%

0.5%

1.0%

1.5%

2.0%

2.5%

3.0%

0

10

20

30

40

50

60

06 08 10 12 14 16F 18F 20F 22F 24F 26F 28F 30F

총 관광 지출액 (좌)

관광지출액/GDP

(조원) (%)

자료 : 통계청, 관광진흥공사, HMC투자증권

Ⅲ. 사전 및 사후면세점 활성화가 소비 진작의 길

1. 외래관광객 실태 조사를 통한 기회요인 분석

외래관광객 대상 쇼핑관광을 늘리는 수단으로 사후면세점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논리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외래관광객들의 방한 활동 중 쇼핑이 높은 비중을 차지해야 한다.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를 통해 외래관광객들이 방한 활동 중 쇼핑활동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방한기간 중 주요 활동(중복응답 기준)으로 쇼핑(74.0%)이 가장 높고, 다

음으로 식도락 관광(46.4%), 자연경관감상(3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쇼핑의 경우 그 비중이

지난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

Page 16: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14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표2> 연도별 방한기간 중 참여활동

순위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1 쇼핑 60.9 69.9 72.8 70.9 74.0

2 식도락 관광 38.5 46.1 48.4 39.0 46.4

3 자연경관 감상 - 12.2 13.3 17.6 31.7

4 고궁/역사유적지 방문 - 14.3 14.2 16.2 27.2

5 업무수행 21.3 22.8 1.5 16.6 14.3

6 유흥/오락 8.0 11.5 8.4 9.6 9.2

7 테마파크 7.9 7.0 5.1 7.1 8.9

8 박물관/전시관 방문 - 6.2 6.7 6.5 8.9

9 휴양/ 휴식 8.0 6.9 8.6 8.9 7.4

10 미팅/회의/학술대회/박람회 참가 8.4 9.8 7.0 6.1 6.4

주 : 중복응답, 2014년 상위 10위 기준, 단위 %

자료 : 문화체육관광부

2. 외래관광객 쇼핑 현황 분석

쇼핑지출 증대를 유도해야 외래관광객들의 방한기간 활동 중에서 쇼핑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는 외

래관광객들이 방한 기간 중 지출비용 중에서 쇼핑경비가 가장 높다는 것과 연결되고 있다. 2014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외래관광객 평균 지출 경비는 US$ 1,605.5이며, 이중

에서 쇼핑지출 비용이 약 54%로, 숙박비나 식음료비 지출 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외래관광객

의 중저가 호텔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동시에 중저가 호텔 공급 규모도 계속적으로

확대되어 숙박비 지출비용을 늘리는 것은 한계가 있다. 외래관광객 지출비용 중 식음료비가 차지

하는 비율이 매우 낮아 식음료비 지출을 통한 외래관광객 지출비용 증대 또한 현실적으로 어렵다.

따라서 외래관광객들의 지출을 늘리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쇼핑지출 증대를 유도하는 것이다.

싱가포르와 홍콩에서도 외래관광객들의 지출비용 중에서 쇼핑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관광객들의 쇼핑비 지출이 관광수입의 주요 원천이다.

마케팅의 주요 대상은 개별

여행객 중심으로 진행돼야

외래관광객의 방한 기간 중 쇼핑비용을 분석해 보면 개별여행객의 평균 쇼핑비는 US$ 866.6이

고, 단체여행객의 평균 쇼핑비는 US$ 1,088.5로 조사됐다. 이는 외래관광객 방한활동 시 지출비용

중 개별여행객의 1인 평균 쇼핑비용 지출보다 단체여행객의 1인 평균 쇼핑비용 지출이 높은 것으로

외래관광객들의 쇼핑지출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 주요 대상은 단체관광객보다는 개별여행객(FIT,

Foreign Independent Tour)이어야 함을 의미한다.

외래관광객들의 쇼핑 장소 방한 외래관광객들의 쇼핑 장소로는 명동이 42.4%로 선호도가 가장 높고, 다음은 시내면세점

(41.4%), 소규모 상점(23.7%), 백화점(21.9%) 순이다. 명동과 시내면세점에 대한 선호도는 꾸준하

게 증가하고 있다. 2013년 대비 시내면세점, 소규모 상점, 대형할인점은 증가한 반면, 백화점, 동

대문시장, 공항면세점은 감소했다.

이와 같은 통계가 시사하는 바는 외국인 개인 여행자(FIT)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쇼핑품목에 대

한 기호도가 다양해짐에 따라 중소형 쇼핑몰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의 쇼핑지출이 증가하고 있

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중소형 쇼핑몰들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경우 방한 외래

관광객들의 쇼핑지출 비용을 늘려나갈 수 있을 것이다.

Page 17: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15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외래관광객들의 주요 쇼핑

품목

2014년 외래관광객이 구입한 쇼핑 품목으로 향수/화장품이 59.6%로 가장 높고, 다음은 의류

(44.6%), 식료품(37.4%), 신발류(1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향수/화장품과

의류 등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그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나, 인삼/한약재, 김치, 보석/액세서리

등은 비중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림21> 연도별 1인 평균 지출경비 <그림22> 거주국별 방한 외래관광객 1인 지출경비

1,2981,410

1,5301,648 1,606

0

500

1,000

1,500

2,000

2010 2011 2012 2013 2014

(US$)

1,606

999

2,095

1,338

1,820

0

500

1,000

1,500

2,000

2,500

전체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US$)

자료 : 문화체육관광부 자료 : 문화체육관광부

<표3> 연도별 여행 유형 추이

구분 (%) 2010 2011 2012 2013 2014

개별여행 62.6 65.0 64.4 66.2 68.9

단체여행 26.9 26.5 25.3 27.7 24.9

Air-tel 10.5 8.5 10.3 6.1 6.2

소계 100.0 100.0 100.0 100.0 100.0

자료 : 문화체육관광부

<그림23> 개별여행객 1인 평균 지출경비 <그림24> 단체여행객 1인 평균 지출경비

1592.2

866.6

374.7218.6

56.3 27.7 5.5 2.3 1.7 38.9

0

400

800

1200

1600

2000

(단위: US$)

1675.1

1088.5

529.2

42.1 6.3 2.3 1.5 1.2 0.2 3.7

0

400

800

1200

1600

2000

(단위:US$)

자료 : 문화체육관광부 자료 : 문화체육관광부

Page 18: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16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표4> 외국인 관광객 주요 방문지 <표5> 외국인 관광객 주요 쇼핑장소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명동 53.5 55.3 61.5 58.9 62.4

동대문시장 45.3 45.8 49.0 45.8 49.8

고궁 35.3 31.8 32.3 31.6 35.0

남산/ N서울타워 29.0 29.1 28.9 25.5 34.2

인사동 25.7 26.1 26.2 23.8 24.4

신촌/ 홍대 주변 10.2 14.8 16.5 19.6 24.0

남대문시장 36.5 33.7 31.8 26.5 22.4

잠실 (롯데월드) 20.3 20.3 23.3 24.3 19.0

강남역 0.0 0.0 0.0 0.0 18.4

박물관 (기념관) 24.3 21.8 22.4 20.4 17.6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명동 35.1 36.4 41.8 41.4 42.4

시내면세점 21.8 19.6 27.0 32.9 41.4

소규모 상점 27.1 29.2 19.0 18.5 23.7

백화점 29.3 25.2 26.4 26.2 21.9

동대문시장 27.2 25.6 28.3 24.9 21.7

대형할인점 19.6 14.7 15.1 12.5 21.3

공항면세점 31.0 30.0 19.3 23.9 18.9

남대문시장 14.5 12.1 11.0 9.4 7.2

인사동 8.0 7.6 6.5 6.3 5.6

이태원시장 5.6 5.1 4.7 3.7 4.1

주 : 중복응답, 단위 %

자료 : 문화체육관광부

주 : 중복응답, 단위 %

자료 : 문화체육관광부

<그림25> 외국인 관광객 주요 쇼핑 품목 <표6> 연도별 주요 쇼핑 품목

59.6

44.637.4

14.3 10.9 9.9 8.6 6.7 5.4 4.6

010203040506070(단위:%)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향수/화장품 36.9 44.9 46.2 50.1 59.6

의류 37.2 35.1 40.8 38.5 44.6

식료품 36.9 38.3 36.2 34.6 37.4

신발류 15.3 13.3 17.5 14.4 14.3

피혁제품 8.4 8.2 10.6 10.5 0.9

인삼/한약재 17.2 15.7 12.2 12.9 9.9

김치 15.4 14.4 13.4 12.8 8.6

보석/액세서리 12.0 9.9 9.9 9.2 6.7

전통민예품 4.6 5.2 5.5 5.4 5.4

전기/전자제품 6.3 5.3 5.0 4.6 4.6

주 : 중복응답, 단위 %

자료 : 문화체육관광부

주 : 중복응답, 단위 %

자료 : 문화체육관광부

3. 글로벌 복합 불황기엔 내수활성화가 경제의 버팀목

한국 경제의 한 축인 내수라도 온전히 지켜내려면 영업규제와 글로벌 업체의 공세에서 시달리는

유통업계의 구조를 재정비하고 체질을 개선해 투자와 고용, 그리고 소비를 이끌어내야 할 때다. 올

해 들어 갈수록 심각해지는 소비절벽에서 벗어나 내수회복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서비스업의 기둥

인 유통산업을 키우고 선진화를 촉진해야 한다. 요즘 같은 불황기에 유통산업이 내수시장의 유일

한 버팀목이라 할 수 있다. 롯데쇼핑,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3사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

러스 등 대형마트 3사, BGF리테일, GS리테일,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 등 대형업체는 물론 규

모가 작은 소셜커머스 쿠팡까지도 대규모 투자에 여념이 없다. 올해 오픈 예정인 신세계 하남과 동

대구 복합쇼핑몰의 경우 각각 1조원 이상이 투입되고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은 빠른

배송 시스템을 위해 앞다퉈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을 쏟아 붓고 있다. 막대한 투자는 당연히 대규

모 고용창출로 직결된다. 롯데쇼핑과 신세계의 지난해 신규 고용 인원은 1만 5천명 내외로 주요 수

출업체를 압도하고 있다. 쿠팡은 내년까지 1조 5천억원을 투자하고 배송 관련 인력 4만 명을 채용

하기로 해 청년 고용시장에 단비가 될 것이다. 반면, 정부나 정치권의 인식은 다르다. 이들은 상생

이라는 슬로건 아래 유통업을 온갖 규제의 올가미로 묶고 업계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지난해 국회

에서 발의된 ‘대형 유통업체의 초대형 매장 설립 제한 법안’ 등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이 많다.

Page 19: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17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Ⅳ. 면세점 관련 이슈 분석

1. 사후면세점과 사전면세점 비교 분석

사후면세제도란 자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관할 세무서장이 지정한 면세사업장(사후면세

점)에서 물건을 구입한 경우, 물품대금에 포함되어 있는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 등을 출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에세 조세특례제한법에 의거 출국장 등에서 사후에 환급하는 제도이다. 유럽, 캐나

다, 싱가포르, 일본 등 40여개국에서 도입해 운영중이며, 한국의 경우에도 간판에 ‘Tax Free’ 또

는 ‘Tax Refund’라고 쓰고 영업을 하는 쇼핑점들이 바로 사후면세점이다.

한국은 조세특례제한법 제 107조 및 외국인관광객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 및 특별소비세 특례규

정에 따라 1986년 4월 1일부터 사후면세제도를 제도로 도입했으며, 1999년부터 환급대행업체가

사업자 등록을 하면서 사후면세점이 실질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2. 사후면세제도 운영 현황

한국의 사후면세점으로 가입한 점포(쇼핑점)의 수는 2015년 기준 약 11,000개이다. 방한 외래관

광객들의 사후면세점에서의 쇼핑에 대한 환급건수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1

인당 평균 2.7건의 환급전표를 발행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의 경우 약 90만 명의 외

국인 관광객이 Tax Refund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방한 외래관광객 중 약

7%(2012년 경우 약 5%) 정도만 한국 방문 시 Tax Refund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향후

사후면세점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한편, 환급건수 1건당 외래관

광객의 평균 지출액은 약 30만원 내외로 조사됐다.

<표7> 사전면세점과 사후면세점의 차이점

사전면세점(duty-free) 사후면세점 (tax-free)

사업자 입장 관세청 허가를 득해야 영업 가능 사업장 소재 관할 세무서에 신고만 하면 영업 가능

면세 대상 내국인, 외국인 모두 면세 혜택 외국인 관광객 대상, 내국인이나 외국인 거주자는 이용할 수 없음

면세 범위 부가가치세(10%)와 개별소비세(5~20%) 뿐만 아니라 관세도

면제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 면제

주력 상품 수입품 국산품

즉시환급제

지난해까지는 출국할 때 공항에서 돌려 받도록 되어 있었으나, 물건을

구매할 때 세금만큼의 가격을 즉시 할인해주는 제도

건별 3~20만원, 인당 일일 100만원 한도

자료: HMC투자증권 정리

Page 20: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18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그림26> 사후면세점 점포 수 <그림27> 사후면세점 시장 규모 동향 및 전망

3,296

5,486

8,918

11,000

0

2,000

4,000

6,000

8,000

10,000

12,000

2012 2013 2014 2015F

(개)

5,000 7,00012,000

27,000

37,800

51,030

67,870

0

20

40

60

80

100

120

140

0

20,000

40,000

60,000

80,000

2012 2013 2014 2015F 2016F 2017F 2018F

시장규모

성장률 (우)

(억원) (%, YoY)

자료 : 국세청, HMC투자증권 자료 : 한국관광협회, HMC투자증권

3. 즉시환급제 실시에 따른 사후면세점 시장의 고성장 가능

지난해 유통업계를 뜨겁게 달군 시내면세점(사전면세점) 쟁탈전에 이어 올해는 사후면세점에 대

한 관심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사전면세점의 경우 황금알 낳는 사업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대기업

들이 너도나도 뛰어들면서 혈투를 벌였지만, 승자와 패자 모두에게 아픔만 남긴 채 새로운 문제점

을 도출시켰다. 이는 2013년 관세법 개정으로 5년마다 면세특허권을 재획득해야 하는 시한부 사업

이라는 한계점을 노출시킨 것이다. 차제에 정부 당국과 관련업계 및 이해당사자간의 긴밀한 협의

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 하겠다.

사전면세점 경우 관세청의 허가를 득해야 영업이 가능한 반면 5년 시한부 사업이라는 한계가 있

다. 반면, 사후면세점의 경우 소재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만 하면 바로 영업이 가능해 진입장벽이

낮을 뿐만 아니라 운영상 제약도 사전면세점보다 덜한 편이고, 5년짜리 시한부가 아닌 사업 연속

성이 보장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즉시환급제가 도입됨으로써 향후 사후면세점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사후면세점이란 외국인 관광객이 상품을 사고 출국하기 전에 도

심환급창구나 공항에서 세금 (부가가치세·개별소비세)을 돌려받는 면세판매장을 말한다. 즉시환

급제도란 외국인 관광객이 물품을 구입할 때 건당 20만원 이하 1인당 1백만원 한도 내에서 세금을

현장에서 환급해주는 제도이다.

사후면세제도 운영 효과 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서는 부가세를 환급 받기 때문에 사후면세제도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구입

상품에 대한 할인효과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후면세점 입장에서는 사후면세점 가입을 통한 부

가세환급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집객 효과로 매출 증대가 가능하다. 국가 입장에서는 외래관광

객의 소비지출 증대를 통해 관광수입 증가 및 관광수지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

로 많은 국가에서 사후면세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Page 21: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19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4. 일본 사례 분석(사후면세점)을 통한 방향성 제시

지난해 한국과 일본의 관광

성적표, 상반된 결과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323만명으로 전년비 6.8% 감소했고, 중국인 관광객

은 598만명으로 2.3% 감소했다. 메르스 사태 여파로 최대 성수기였던 지난해 6~8월 요우커의 한

국 방문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었기 때문이다. 반면, 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과 요우커는 전년비 각각 47.1%, 107.3% 증가한 1,974만명과 499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2009년

이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 경쟁에서 줄곧 일본을 능가했던 한국이 7년 만에 역전 당한 것이다. 일본

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반사이익 뿐만 아니라 기저

에는 강력한 관광지원 정책 효

과 작용한 결과

그렇다면 과연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시작으로 동일본 대지진, 후쿠

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하면서 2009년 이후 일본을 찾은 관광객 수는 한국에 크게 뒤처졌다. 표면

적으로 메르스 사태에 따라 일정 부분 반사이익을 누린 효과도 있지만 기저에는 일본 당국의 노력

결과라 판단한다. 일본은 엔화 약세 흐름 속에 비자완화 등 출입국 절차 간소화, 면세제도 개선 등

강력한 관광지원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10월 면세제도 개정해 사후면세점에서 즉시

환급제를 실시하고, 면세 한도를 기존 10,000엔 이상에서 5,000엔~50,000엔으로 변경해 외국인

의 소비 확대를 유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사후면세점 시장은 급성장 했다. 2014년 사후면세점

점포수가 5,800개에서 18,000개로 3배 이상 증가했고, 사후면세점 매출액도 2014년 12.7억 달러

에서 2015년에는 전년비 196.0% 증가한 37.6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금 일본에서는 호텔방

구하기가 어렵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관광지는 물론 대도시에서도 호텔 방 구하기가 어렵다고 한

다. 일본 호텔 업계가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엔저 현상으로 지난해 방일 외국인 관

광객이 2년 만에 두배로 폭증한 덕분이다. 이에 따라 일본 열도 전체에 호텔 건설 붐이 불고 있고,

호텔업계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지방자치단체들은 호텔 설립으로 건설 경기 활황세를

만끽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건설 중인 관광지 및 대도시의 호텔, 리조트만 100여 건에 달한다.

지금 일본에서는 호텔과 관광업이 아베노믹스의 최대 수혜업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은 축제,

스키장, 온천 등 관광 인프라와 시민 친절도 측면에서 한국에 비해 앞선 상태다. 이런 가운데 고급

리조트들까지 속속 들어서면 한일 관광객 유치 전쟁에서 이기기는 어려운 만큼 특단의 대책이 필

요한 상황이다.

관광객 시장의 안정성도

우수

외국인 관광객 시장의 안정성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지난해 기준 방일 외국인 관광객 국적 비

율은 중국(25.3%), 한국(20.3%), 대만(18.6%), 홍콩(7.7%), 태국(4.0%) 등으로 비교적 고르게 분

포되어 있다. 반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중국이 45.2%로 압도적으로 많고, 일본

(13.9%), 미국(5.8%), 홍콩(4.0%), 대만(3.9%)로 중국 의존도가 너무 높은 상태다. 중국의 정치외

교와 경제상황에 따라 흔들릴 수 있는 구조적 취약성을 띄고 있다.

Page 22: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20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그림28> 한일 외국인 관광객 수 2015년 역전

602 616 645 689 782 880 979 1,114 1,218 1,420 1,323

673 733835 835

679

861

622

836

1,036

1,341

1,974

0

500

1,000

1,500

2,000

2,500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방한외국인

방일외국인

(단위: 만명)

자료 : 통계청, 일본 정부관광국, HMC투자증권

<그림29> 국적별 방일 외국인 비중 (2005년) <그림30> 국적별 방일 외국인 비중 (2015년)

한국, 26.0%

중국, 18.9%

대만,

9.7%

홍콩, 4.4%

타이,

2.1%

싱가포르,

1.8%

말레이시아,

1.4%

인도네시아,

1.2%

필리핀,

0.9%

베트남,

0.9%

기타, 32.8%

한국, 20.3%

중국, 25.3%

대만, 18.6%

홍콩, 7.7%

타이,

4.0%

싱가포르,

1.6%

말레이시아,

1.5%

인도네시아,

1.0%

필리핀,

1.4%베트남,

0.9%

기타, 17.6%

자료 : 일본 정부관광국, HMC투자증권 자료 : 일본 정부관광국, HMC투자증권

<그림31> 일본 사후면세점 점포수 추이 <그림32> 일본 사후면세점 시장 규모, 급성장

0

5,000

10,000

15,000

20,000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YoY 210%

(개)

1,148 1,1071,270

3,759

-50

0

50

100

150

200

250

0

500

1,000

1,500

2,000

2,500

3,000

3,500

4,000

2012 2013 2014 2015

시장규모

증감률 (우)

(USDmn) (%, YoY)

자료 : 언론기사, HMC투자증권 자료 : 언론기사, HMC투자증권

5. 규제에서 성장 지원으로 전환해 국제경쟁력을 제고해야

면세점은 단순 쇼핑장소가

아니라 국가의 얼굴로 인식하

고,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숨통을 마련해줘야 할 것

사전면세점에 대한 정책이 규제에서 이제는 성장 지원 쪽으로 전환해야 할 때다. 면세점을 단순

히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표면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한국 관광의 국제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접

근해야 한다. 경쟁국인 중국과 일본의 경우 해외소비가 늘면서 내수진작의 기폭제로 면세점 수를

확대하는 한편 정책적으로 시장 확대를 지원하고 대형화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도

Page 23: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21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규제로 발목을 잡을 게 아니라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정부는 세미나를 비롯한 각계 반응을 모

아 올해 상반기 안에 제도 개선안을 내놓겠다는 입장이다. 각계에서 논의된 대안을 토대로 추가 신

설기준과 특허기간, 특허선정 방식도 바뀔 예정이다. 이럴 경우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워커힐

면세점의 소생 가능성이 높아져 면세점 업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한국과 같은 시내면세점 제도를 미국, 영국, 호주, 태국, 싱가포르 등 10여 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허 형태로 사업권을 주는 것은 대부분 국가들이 적용하고 있는데, 사업권 기간에서 한국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업권을 갱신해주고 있어, 특별한 결격사유

없이 운영을 잘하면 사업권을 지속해서 보장받는 구조다. 이는 면세점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

로 하는 사업인 만큼 안정성과 지속성이 중요하다는 취지에서다. 국내 면세점 시장은 호텔롯데와

호텔신라 등의 공격적인 투자에 힘입어 2010년 4조 5,293억원에서 2015년 9조 2,174억원 규모로

급성장했다. 경제민주화 논란 속에 정치권은 면세점 사업권을 재벌 특혜로 몰아 결국 관세법 개정

안은 면세점 사업권을 5년마다 원점에서 재심사하도록 했다. 이렇게 도입된 ‘5년 시한부 면세

점’은 운영업체의 중장기 투자 유인을 떨어뜨리고, 협상력도 약화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새

로 문을 연 HDC신라, 한화 면세점과 개장을 앞둔 두산, 신세계 면세점은 해외 명품 브랜드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같은 핵심 명품 업체들의 협상력만 높이

는 웃지 못할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표8> 외국의 시내면세점 제도

국가 사업권 방식 사업권 기간

미국 특허 명시되지 않음

캐나다 특허 5년마다 갱신

호주 특허 명시되지 않음

뉴질랜드 특허 사실상 영구적

중국 특허 사실상 영구적

일본 특허 10년 이내 (실제로는 6년마다 갱신)

대만 특허 3년+3년 연장

태국 특허 명시되지 않음

싱가포르 특허 명시되지 않음

자료 : 기획재정부, 관세청

5-1. 사전면세점 관련 유럽사례

유럽의 전철을 밟지 않아야 최근 사전면세점에 대한 적지 않은 문제점이 도출된 상황에서 글로벌 면세점 전문가의 조언은

귀담아 들을 만하다. 글로벌 면세·관광 전문지 ‘무디리포트’의 총괄 사장 겸 편집인인 더멋 데빗

사장에 따르면 “지금 이 상태라면 빠르면 5년 안에 한국 면세기업은 세계 10위권에서 이름이 사라

질 겁니다. 5년 시한부 제도가 수정되지 않는다면 지금 특허권을 잃은 롯데면세점뿐 아니라 시내

면세점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울 겁니다.”라고 하면서 한국 면세산업에 경고를 내렸다. 데빗 사

장은 1999년 규제로 인해 유럽 내 면세관광사업 전반이 타격을 입었던 전례를 한국 정부가 반면교

사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당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EU 회원국가 여행객들이 역내를 여행할 때 면세품을 살 수 없

게끔 하는 제도를 통과시켰다. 제도를 통과시키기 전 EU가입 국가들은 관광 활성화와 면세·여행

산업 보호라는 ‘실리’와 단일 통화와 단일 시장이라는 ‘명분’을 놓고 팽팽하게 맞섰다. 당시 영국·

Page 24: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22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독일·프랑스 등을 포함해 EU 가입 국가 15개 중 14개 국가는 면세산업을 유지하기 위해 제도 시

행을 보류하자고 주장했지만 오로지 덴마크만 반대표를 던졌다. 의사결정에서 만장일치제를 기본

으로 하는 EU는 결국 제도를 시행했고 결과는 참담했다.

데빗 사장은 “순식간에 면세업에 종사하던 많은 사람이 직장을 잃었다.”며 “뿐만 아니라 EU국

가 간 일일 관광객 수치가 절반 이하로 급감했으며 파리 내 면세점이 모두 사라졌다.”고 당시를 회

상했다. 1999년 BBC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조치로 EU 전체에서 10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유럽은 쇼핑이 관광의 주 목적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한 국가 고집 때문에 면세관광 산업 전반이

큰 타격을 입고 만 것이다. 반면, 쇼핑에 집중되어 있는 한국 관광산업은 면세 산업이 흔들리면 어

떤 후폭풍이 불어 닥칠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5-2. 세계면세점 시장은 지금 대형화를 진행 중

글로벌 대형업체들은 M&A

와 점포 확장을 통해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어

한국 면세점산업이 ‘5년 시한부 허가제’라는 규제에 막혀 경쟁력이 흔들리고 있는 것에 비해 글

로벌 면세점 공룡업체들은 시장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덩치 키우기 경쟁에 힘을 쏟고 있다. 상품

구매력을 키우고, 급증하고 있는 요우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규모의 경제가 필

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중국의 펑 비즈니스 정보센터에 따르면 요우커들이 지난해 프랑스와 이탈리

아를 비롯한 해외에서 약 260조 7,000억원을 쇼핑에 쓴 것으로 추정된다. 5년 뒤인 2020년에는

해외 쇼핑 지출액은 480조 4,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세

계 소비시장을 움직이고 있어, 이들을 유치하기 위한 글로벌 면세점 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

고 있는 것이다.

스위스 면세점 기업인 듀프리가 대규모 인수합병을 추진한 것도 이 때문이다. 2013년만 해도 업

계 1위는 미국 DFS였다. 듀프리는 2014년 스위스 뉘앙스(세계 5위)를 인수해 세계 1위 자리에 올

랐고, 지난해 이탈리아 월드듀티프리(WDF)까지 인수해 선두자리를 굳혔다. 1위를 빼앗긴 DFS는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 추가 면세점을 설립하는 등 반격을 준비 중이다. 세계 면세점 업계에서

M&A와 점포 확대를 통해 몸집 키우기 경쟁이 계속될 전망이다.

<그림33> 세계 면세점 순위, 호텔롯데(롯데면세점)이 글로벌 3위

4,850

3,750

3,346

3,100

2,406

2,400

1,877

1,576

1,570

1,179

0 1,000 2,000 3,000 4,000 5,000 6,000

듀프리

DFS

롯데면세점

LS트래블리테일

월드듀티프리

하이네만

신라면세점

두바이듀티프리

에버리치듀티프리

킹파워인터내셔널

(단위 : 백만유로)

주 : 2014년 기준

자료 : 무디리포트

Page 25: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23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6. 사전면세점 제도 보완책 마련 중

5년 시한부 특허로 인해 사

업의 안정성, 해외 명품업체들

과의 교섭력 약화

지난 2011년 이후 방한 요우커의 급증으로 국내 사전면세점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지난 2014년 방한 중국 관광객이 613만명으로 급증하고, 사전면세점 시장 또한 8.3조원으로

전년비 22.1% 급성장하면서 시내사전면세점의 절대 수가 부족한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정부는

2015년 7월 신규 사업자를 추가로 허가해줬고, 연말에는 기존 사업자 특허 만료에 따른 탈락 기업

까지 나오는 초유의 사태를 빚게 됐다. 이와 같은 일련의 과정 속에 현행 제도의 많은 문제점이 도

출됐다. 지난해 신규 면세점 입찰 과정에서 대기업 간 과당경쟁으로 국가 면세점 및 관광산업의 경

쟁력이 떨어지고 수십년간 쌓아온 노하우도 폐기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여기에 고용 문제 및 명품

브랜드와의 협상력 약화 등 각종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특허권 갱신에 실패한 롯데면세

점 월드타워점은 6월 폐점을 앞두고 오히려 전년보다 실적이 80% 급증한 일 매출액 20억~30억원

이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반면 신규 면세점인 HDC신라와 갤러리아63은 일 매출

2억~3억원으로 고전하고 있다. 23년간 중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노하우를 쌓아온 워커힐 면세점

역시 고용승계, 임대차 계약과 재고 처리, 해외 협력사와의 계약 파기에 따른 신뢰성 하락 등 어려

움에 직면했다.

<그림34> 한국 사전면세점 시장규모 추이 <그림35> 사전면세점 고객수 추이

0.6 0.7 0.7 0.91.8 2.5 2.7 2.7 2.6 2.6 3.11.6 1.5 1.7 1.9

2.02.0

2.73.7 4.3

5.76.1

0.0

2.0

4.0

6.0

8.0

10.0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외국인

내국인

(조원)

1315

16 17 1719

25

8 810

12 12

16 16

0

5

10

15

20

25

30

09 10 11 12 13 14 15

내국인

외국인

(백만명)

자료 : 한국 면세점협회 자료 : 한국 면세점협회

정부당국은 문제점 인식 후

보완책 마련 중

정부가 시내면세점 제도의 근간인 ‘특허권허가제’를 시장 자율경쟁 방식의 ‘신고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논란을 빚고 있는 5년 주기 재승인 기

간을 10년으로 연장하는 동시에 면세점 문턱을 대폭 낮춰 신규 업체의 추가 진입을 원활히 하는 개

선안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면세점 제도가 시행 36년 만에 대수술대에 오른 것이다.

지난 2월 2일 국회에서 면세시장을 자율경쟁 체제로 바꾸는 다양한 개선안을 도출하기 위한 정

책 세미나가 열렸고, 면세점 제도 개선을 둘러싼 관심은 당분간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 세미나에서

는 제한적 신고제 등 새로운 대안은 물론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1) 현행 규제 및

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 2) 갱신제 폐지에 따른 부작용 및 재도입 문제, 3) 강남권 관광

불균형에 대한 신규 특허 필요성, 4) 신규 면세점 발급요건 완화, 현행 5년인 특허기간의 10년 연

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규제로 묶인 면세시장에서 일정 정도의 조건만 충족하면 신규 특허

권을 부여하는 ‘제한적’ 성격의 신고제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만 살아남게 하고 대신 과당경쟁,

저질 서비스, 세원 유실 등의 문제는 소비자와 시장에 맡기는 식이다.

Page 26: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24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표9> 사전면세점 관련 주요 쟁점 사항

주요 쟁점 내용 비고

특허 기간 연장 기업의 투자의욕 및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

위해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 개정안 발의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 등 10명)

신고제 도입 (또는 준신고제) 시장자유경쟁 축진 위해 허가제

대신 신고제로 영업 가능

진입장벽 완화 관련 고시서 정한 면세사업자 기준

낮춰 신규 진입 유도

시내면세점 추가 현행 9개 사업자 외 신규 사업자 및 매장 확대 기재부 연구용역 중 (6월경 발표 예정)

면세점 매출 보고 정례화 국회에 판매점별 영업이익 및 매출액 보고 개정안 발의 (박인숙 의원 등 10명)

수수료율 대폭 인상 특허수수료 현행 0.01%~0.05%에서 최대 1~5%로 인상 개정안 발의 (홍종학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 : 환급대행업체 업계 자료, HMC투자증권

Ⅴ. 위기를 기회로 살릴 수 있는 산업

1. 한국 관광활성화를 통한 수혜산업 찾기

1~2장을 통해 살펴본 바와 같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내국인 해외소비를 국내소비로 유도

하는 데에는 국회, 정부, 산업 및 기업, 학계 등 전방위적 협력체제하에 일사분란한 대응이 요구된

다. 최근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권 국가들의 적극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 노력을 참고할 필요

가 있다. 이와 같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대응방안 마련과 중단 없는 실천이 진행된다면 현재의 위

기를 새로운 기회로 변화시키고 희망찬 미래를 전망할 수 있을 것이다.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있어 우선적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산업은 유통업이다. 사후면세점의 경우 즉시환급제 실시에 기업형 유통업체들이 대

거 진입하면서 대형 전문화 된 매장으로 외국인 고객을 유인할 것이다. 이에 따라 점포망을 보유하

고 있는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온라인업체들에 비해 당장

신규 수익창출이 가능할 것이다.

2. 기업화·대형화·전문화의 단계로 고도화

초저가 방한 관광상품의

민낯,

제도적 개선을 통한 관광한국

이미지 제고가 필요

최근 TV, 신문, 인터넷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초저가 방한 상품과 관련된 우리 사회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저가 상품 관광객의 경우 관광은 서울 시내 명소 몇 곳

에 불과하고 여행일정 중 대부분이 쇼핑시간으로 할당돼 있어, 적지 않은 문제점을 유발시키고 있

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에 쇼핑장소를 6개 군데나 돌린다고 하니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만사항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일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이 벌어진 데에는 원가 이하로 기획된 초저가 여

행 상품 설계에서부터 있다. 여행사들은 쇼핑매출을 늘려 원가를 보전하려고 하고, 요우커를 능란

하게 현혹할 수 있는 무자격 중국 동포들을 가이드로 채용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한국의

역사나 문화유산 등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문화관광은 언감생심이고, 그저 저질 쇼핑으로 잇속을

챙기기에 바쁜 것이다. 쇼핑 매출을 올리는 데만 관심이 있는 무자격 가이드들의 관광 해설은 대부

분 엉터리라고 조사됐다. 한국경제 2월 5일자 기사를 보면 중국에서 자라고 역사교육을 받은 가이

드가 대부분이어서 ‘조선은 중국의 부속 국가’라거나 ‘청나라 때 미녀를 조공해서 지금 한국에는 미

녀가 없다’ 는 등 황당한 해설이 여과 없이 전달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이 강매하는 상품의 품질도

Page 27: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25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국내 유명 브랜드 상품은 그들의 입장에서 저마진 품목이기에 그런 상품을

취급하는 매장으로 관광객을 유도할 리 만무하다. 품질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저질상품을 그것

도 터무니 없는 가격에 강매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어찌됐든 관광유통산업을 제2의 내수산업으로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경제를 살리고자 한다면 문

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조사감독과 함께 보다 투명하고 선진화된 제도 마련

이 필수적이다. 원가 이하의 초저가 관광상품을 제도적으로 근절하고 합리적 가격의 상품을 적극

육성해 관광한국 이미지에 맞게 보완해야 할 일이다.

외국인들은 향후 갈수록 잘

갖춰진 대형 기업형 유통채널

을 선호할 것

외국인의 쇼핑장소는 점진적으로 대형화, 전문화된 기업형 유통채널로 옮겨갈 것이다. 사전면세

점 사업자의 확대와 함께 매장수의 증가로 외국인에게 노출 빈도가 확대될 것이기 때문이다. 향후

사전면세점에 대한 규제 완화가 이뤄지면 보다 빠르게 사업자 및 매장수 확대가 진행될 것이다. 또

한, 즉시 환급제 시행을 통한 사후면세점에 대한 매력도 증가로 기업형 유통업체들인 백화점, 대형

마트, 편의점, 슈퍼마켓 등 관련업체들의 적극적인 진입을 예상할 수 있다. 2015년 현재 외국인들

의 쇼핑장소는 로드숍(명동, 동대문, 남대문, 인사동, 이태원 시장 등)이 38.6%를 차지하고 있고,

시내 및 공항 면세점(29.1%), 소규모 상점(11.4%), 백화점(10.6%), 대형마트(10.3%) 순으로 구성되

어 있다. 향후 점진적으로 기업형 유통채널의 비중이 확대돼 그 비중이 2015년 현재 20.9%에서

35.6%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은 믿을 수 있는 양질의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하게 됨으로써 대

한민국에 대한 국가 신뢰도도 제고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그동안 일부 영세 개인사업들

의 상품 질에 비해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외국인 소비자들에게 적지 않은 피해를 입혔던 게 사실이

고, 일부 업체들은 탈세를 목적으로 현금 구입시 할인 혜택을 제시하는 등 비양심적 상행위를 해왔

으나 이를 제재할 수단과 방법이 없었던 것도 현실이었다. 결국 스마트한 외국인 소비자들은 신뢰

할 수 있는 유통채널에서 가성비 높은 상품을 합리적으로 소비할 것이다.

기업형 유통업태, 새로운

사업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

지난해 방한 외국인은 1,323만 명이고, 이들의 1인 평균 지출경비는 1,668달러다. 이중 쇼핑에

사용한 쇼핑지출은 80%로 인당 1,335달러를 지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방한 외국인들이 한국에

서 소비한 총 쇼핑지출액은 177억 달러(원화 기준 20.0조원)이었다. 이는 한국 GDP의 1.2% 수준

으로 무시할 수 없는 규모다. 앞장에서 전망한 것처럼 방한 외국인 수의 증가와 함께 인당 쇼핑지

출액의 증가(향후 총 지출경비 중 쇼핑지출액 비중은 점진적 감소로 추정)를 감안하면 이들의 총

쇼핑지출액 규모는 2020년 28.1조원, 2025년 37.7조원, 2030년에는 51.1조원까지 증가해 국내총

생산 대비 2.4%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기업형 유통업태들은 새로운 사업기회를 맞이할 것이다. 얼마나 발 빠르게 효율적

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과실을 취하는 규모는 판이하게 달라질 것이다.

Page 28: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26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그림36> 2015년 현재 외국인 쇼핑장소 <그림37> 2030년 쇼핑 장소는 기업형유통채널이 대세

시내면세점,

20.1

공항면세점,

9.0

소규모상점,

11.4

백화점,

10.6대형할인점,

10.3

기업형

유통채널

(편의점,

슈퍼마켓 등),

0.0

로드숍 ,

38.6

시내면세점,

25.4

공항면세점,

5.8

소규모상점,

2.9

백화점,

13.6

대형할인점,

13.3

기업형

유통채널

(편의점,

슈퍼마켓 등),

8.7

로드숍 ,

30.3

주 : 로드숍은 명동, 동대문, 남대문, 인사동, 이태원 시장을 포함

자료 : 관광정보시스템, HMC투자증권

주 : 로드숍은 명동, 동대문, 남대문, 인사동, 이태원 시장을 포함

자료 : 관광정보시스템, HMC투자증권

<그림38> 기업형 유통채널들에게 찾아온 사업기회

0

10,000

20,000

30,000

40,000

50,000

60,000

06 09 12 15P 18F 21F 24F 27F 30F

로드숍

편의점 등

대형할인점

백화점

소규모상점

공항면세점

시내면세점

(십억원)

자료 : 통계청, HMC투자증권

3. 오프라인 채널, 사후면세점 사업을 통한 수혜 예상

국내 사후면세점은 지난 1999년 국내에 도입된 후 2009년을 기점으로 가입 점포가 급증한 후 지

난해 말 1만 1천개까지 늘었다. 2009년 하반기 중국인의 입국규제 완화로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

이 급증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면세업체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장규모도 지난 2012

년 5,000억 원에서 2015년 2조 7천억 원으로 3년 만에 5배가 넘는 성장을 보였다. 아직까지 대부

분의 사후면세점은 여행사를 통해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뒤 화장품을 비롯한 토산품을 판매

하는 형태로 주로 중소 개인사업자가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사후면세점 시장도 향후 빠르게 기업형, 대형화, 전문화의 형태를 갖춰갈 전망이다. 사전면

세점의 단점이 개선되지 않는 한 기업형 대형유통업체를 비롯한 대기업들은 사후면세점 시장에 보

다 더 매력을 느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즉시환급제가 실시됨에 따라 편의점, 대형마트, 백화점

등 기업형 유통업체뿐만 아니라 H&B숍, 화장품 브랜드숍까지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사후면세점 시장 규모는 전년비 40% 이상 성장한 3조원대 시장을 형성하며 신유통 채

널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Page 29: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27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올해 1월 즉시환급제 실시

가 사후면세점 성장을 이끌 것

즉시환급제를 비롯한 사후면세점에 대한 재정비가 비록 일본 보다는 늦게 시작 했지만, 사안의 중

요성을 정부와 관련업계가 인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사례는 우리에게 반면교사로 작용할 것이

다. 그동안 우리는 사전면세점에 대해 몰입해왔지만,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부문을 고려하면 사실상

사후면세점의 효과가 사전면세점 보다 월등하다. 사전면세점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상품이 수입명품

을 비롯한 외국산 제품들이어서 실제 사전면세점 운영업체와 일부 화장품 업체를 제외하고는 내수소

비 진작에 효과가 크지 않은 실정이다. 반면, 사후면세점의 경우 관세 혜택이 없어 취급품목 자체가

국산품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사후면세점 시장 규모의 성장은 곧바로 내수 소비경기에 플러스 효과

로 작용하는 것이다.

향후 사후면세점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산업은 결국 외국인들이 현재까지 국내에서 주

로 구입하는 품목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2014년 기준 외래관광객이 구입한 쇼핑 품목

으로 향수/화장품이 59.6%로 가장 높고, 다음은 의류(44.6%), 식료품(37.4%), 신발류(1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건별 3~20만원, 인당 일일 100만원의 한도가 있는 관계로 고가 보다는 중저가 상

품과 유통채널의 수혜를 예상해 볼 수 있다. 차제에 일본처럼 건별 한도를 폐지하고, 일일 한도를 규

정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가령 가전제품 양판점(롯데하이마트)에서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외국 관광객의 입장에서 건별 20만원의 한도 때문에 그 보다 비싼 가격대를 구매하는 데에 한계가 있

기 때문이다. 굳이 건별 한도를 규정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국세청은 밝혀야 한다. 내수 활성화의 일환

으로 접근한다면 가능한 한도 내에서 최대치를 적용해 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대형유통업체, 새로운 수익

원 창출 계기

롯데그룹이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이 중국인 관광객에게 특화

된 면세몰을 열면서 사후면세점을 둘러싼 경쟁이 달아오를 전망이다. 롯데 외에 신세계, GS 등도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통해 사후면세점 시장에 속속 진입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면세몰이 들어설

입지로 요우커들이 자주 찾는 강남 가로수길과 홍대입구 등을 선택했다. 5월 동대문 두산타워면세

점이 신규 개관하는 점을 활용, 인근 쇼핑몰인 롯데 피트인을 사후면세점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

토하고 있다. 편의점 GS25는 상반기 내 관련 시스템을 구축해 하반기부터 전체 점포를 사후면세점

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CU는 일단 외국인 이용이 잦은 약 20개 점포를 사후면세점으로 등록해 운

영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4월부터 일부 점포를 사후면세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확대

를 검토하고 있고, 대형마트도 사후면세점 시장에 진입을 고려하고 있다.

4. 보완책 마련되면 사전면세점에 대한 재평가 계기로 작용

이르면 올해 5월 중 보완책

마련, 결과에 따라 주가 상승

반전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지난해 사전면세점 신규 허가를 득한 기업인 HDC신라(호텔신라, 현대산업개발), 한화갤러리아,

신세계, 두산을 비롯해 기존 사업권을 박탈당한 기업인 SK네트웍스, 호텔롯데(비상장사, 월드타워

점만) 모두 주가가 큰 폭 하락했다. 초기에는 사업권을 획득한 기업의 경우 주가가 한 때는 폭등하

기도 했지만, 사업권을 획득하기 이전 수준 이하로 급락한 기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5년짜리 한시

적 사업이라는 점과 사업자 증가에 따른 시장경쟁 심화 우려 때문이었다. 특히, 무엇보다 특허권이

만료 될 때 현행 제도하에서는 어떤 기업도 사업 지속성을 담보 받지 못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사전면세점의 경우 5년짜리 시한부 영업이라는 악재가 해소되지 않는 한 주가재평가는 쉽지 않

을 것이다. 그렇지만 올해 5월 중 보완책이 마련된다면 얘기는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제도 개선 결

Page 30: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28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과에 따라 사전면세점 관련 기업들의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다. 현재 예상해 볼 수 있는 최대

치는 허가제에서 신고제 또는 준신고제로 변환될 때 관련업체들의 주가는 급락 이전 수준까지 빠

르게 회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최소 예상치는 허가제를 유지하되 특허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

으로 확장하는 안으로 이 경우 관련업체들의 주가는 일정 부분 반등하는 수준을 예상해 볼 수 있

다. 어찌됐든 이번 기회에 사전면세점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통한 관광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5. 환급대행업체, 외형 및 수익 극대화 가능

외래관광객들에게 부가세를 환급해주기 위해서는 환급업무를 대행하는 업체가 있어야 한다. 환

급 대행업체는 사후면세점으로 가입한 쇼핑몰들과 환급 위탁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한국의 대표적

인 환급대행업체로는 ㈜글로벌블루코리아(Global Blue Korea-GBK)와 ㈜글로벌텍스프리(Global

Tax Free-GTF) 등 2개 업체가 있고, 중소형 환급대행업체로 4개(큐브리펀드, 태경이지텍스프리,

KTIS, KICC)가 있어 현재 총 6개 환급대행업체로 영업 중이다. 환급대행업체는 부가세 10% 중 최

대 8%를 관광객에게 환급해주고 최소 2%를 수수료로 떼고 있는데, 수수료 2%가 환급대행업체의

수익모델인 것이다. 환급대행업체가 환급업무를 대행해 주는 국가는 32개국이며, 정부에서 직접

환급업무를 하는 국가는 캐나다, 태국, 호주 등 3개국이다.

<표10> 출국장 내 환급창구 현황

구분 인천공항 김해공항 김포공항 제주공항 인천항 부산항

환급창구 수 2 2 1 1 2 2

환급대행업체 GBK GBK KTIS KICC GBK GBK

GTF GTF GTF GTF

자료 : 환급대행업체 업계 자료, HMC투자증권

Page 31: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29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BGF리테일(027410)

BUY / TP 230,000원

Analyst 박종렬 02) 3787-2099 [email protected]

사후면세점 확대의 수혜주 현재주가 (2/11)

상승여력

183,500원

25.3%

시가총액

발행주식수

자본금/액면가

4,546십억원

24,774천주

25십억원/1,000원

52주 최고가/최저가 231,500원/83,700원

일평균 거래대금 (60일) 18십억원

외국인지분율

주요주주

29.21%

홍석조 외 24인 58.91%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p)

1M

-7.1

-5.4

3M

10.9

19.0

6M

-16.6

-11.0

※ K-IFRS 연결 기준

(단위: 원) EPS(15P) EPS(16F) T/P

Before 6,012 6,606 280,000

After 6,151 6,541 230,000

Consensus 6,150 7,057 217,000

Cons. 차이 0.0% -7.3% 6.0%

최근 12개월 주가수익률

0

50

100

150

200

250

300

15.02 15.04 15.06 15.08 15.10 15.12 16.02

BGF리테일

KOSPI

자료: WiseFn, HMC투자증권

요약 실적 및 Valuation 구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EBITDA EPS 증감율 P/E P/B EV/EBITDA ROE 배당수익률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원) (%) (배) (배) (배) (%) (%)

2013 3,130 105 68.9 213.4 2,796 N/A 14.7 7.1 5.2 35.6 0.0

2014 3,368 124 102 229 4,125 47.5 18.5 3.7 6.8 27.0 0.8

2015P 4,334 184 152 293 6,151 49.1 27.9 6.0 12.8 24.0 0.5

2016F 4,989 197 161 313 6,541 6.3 28.1 5.4 12.6 20.8 0.5

2017F 5,549 237 195 354 7,926 21.2 23.2 4.5 10.6 21.0 0.6

* K-IFRS 연결 기준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올해에도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소량근거리 구매 확대로 편의점의 양호한 성장이 지속될 것

이고, 사후면세점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은 또 하나의 외형확대 촉매제로 작용할 것

- 담뱃가격 인상 효과 소멸에 대한 우려를 PB비중 확대를 통한 상품믹스 전환과 신사업을 통

한 성장성 확보로 극복해갈 것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외국인 부가세 즉시환급제 시행(부가가치세 10%, 개별소비세 5~20% 면제, 건별 3만원~20만

원 구매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향후 편의점 업계에 긍정적 수혜 가능할 전망

- 사후면세점 사업은 시스템 준비로 올해 3월부터 영업이 가능할 것이고, 초기에는 외국인 관

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지역(동대문, 남대문, 강남, 제주, 부산 등) 위주로 20개 점포를 시작해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

- 2016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15.1%, 7.0% 증가한 4.9조원과 1,971억원을

기록할 전망. 점포수의 순증과 기존점성장률의 양호한 추세 지속으로 외형 성장 지속 가능할

전망. 지난해 신규 출점(순증 기준) 1,001개에 이어 올해에도 900개 출점 계획. 다만, 올해 1

분기에는 전년의 담배 재고차익 발생과 VAN수수료 미발생 등으로 영업이익은 203억원으로

전년동기비 52.0%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

- 영업이익률은 4.0%로 전년 대비 0.3%p 둔화될 것. 편의점 전용 PB상품(매출총이익률 일반상

품 대비 3~4%p 높음)매출비중 확대(2015년 기준 23.4%, 전년비 3.4%p 확대) 등으로 영업이

익률 제고. 백종원 도시락, 샌드위치 등 신선식품 강화와 PB상품 브랜드 헤이루(HEYROO) 런

칭, 원두커피 사업 시작 등으로 올해에도 상품력 강화에 집중할 것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목표주가를 230,000원으로 하향하나, 기존 BUY 의견 유지. 영업가치 산정시 Target multiple

을 하향한 결과

- 중장기적으로는 양호한 업황과 실적 모멘텀을 통해 주가재평가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판

단하는 바, 지속적인 Buy & Hold 전략 권고

Company Report 2016. 02. 15

Page 32: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30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표1> 적정주주가치 산출 근거

(십억원, 천주, 원, %) 15P 16F 17F 12M Forward 비고

1. 사업가치 3,481 4,450 4,758 4,861

EBITDA 229 293 313

EV/EBITDA 15.2 15.2 15.2

2. 투자자산가치 99 105 105 105 순자산가액의 30%할인율 적용

1) 관계기업지분 7 7 7

2) 기타 금융자산 92 97 97

3. 기업가치 (=1+2) 3,580 4,555 4,862 4,965

4. 순현금 345 498 612 641

5. 비지배주주지분 13 1 2 3

6. 적정주주가치 (=3+5-5) 3,912 5,053 5,472 5,604

발행주식수 24,640 24,640 24,640 24,640

적정주가 (원) 158,774 205,057 222,079 227,433

현재주가 (원) 183,500 183,500 183,500 183,500

상승여력 (%) -13.5 11.7 21.0 23.9

자료: HMC투자증권

<표2> BGF리테일 분기별 및 연간 실적 전망 (연결기준)

(십억원, %) 2015P 2016F

2014 2015P 2016F 1Q 2Q 3Q 4QP 1QF 2QF 3QF 4QF

매출액 884 1,110 1,206 1,134 1,015 1,286 1,395 1,293 3,368 4,334 4,989

CVS 869 1,094 1,188 1,107 998 1,268 1,375 1,263 3,311 4,258 4,904

CD/ATM관리 12 12 7 12 13 14 8 13 40 43 48

기타 4 4 11 15 4 4 12 16 17 34 37

매출총이익 213 230 238 219 243 271 281 256 799 900 1,051

영업이익 42 51 54 36 20 64 68 45 124 184 197

세전이익 43 56 58 40 24 68 72 50 136 196 215

지배주주순이익 32 42 43 35 18 51 54 38 102 152 161

수익성 (%)

GP 24.1 20.7 19.7 19.3 23.9 21.1 20.1 19.8 23.7 20.8 21.1

OP 4.8 4.6 4.5 3.1 2.0 4.9 4.8 3.5 3.7 4.2 3.9

RP 4.9 5.0 4.8 3.5 2.4 5.3 5.2 3.9 4.0 4.5 4.3

NP 3.7 3.8 3.6 3.0 1.8 4.0 3.9 2.9 3.0 3.5 3.2

성장성 (%, YoY)

매출액 20.6 30.6 32.4 29.8 14.8 15.9 15.6 14.0 7.6 28.7 15.1

영업이익 277.7 33.2 23.6 17.6 -52.0 23.6 24.2 27.0 18.2 48.0 7.0

세전이익 284.8 27.5 23.6 17.9 -43.2 21.5 25.0 26.0 46.1 44.2 9.2

순이익 258.9 23.6 21.2 47.3 -43.1 21.9 26.3 8.9 47.5 49.1 6.3

주요 가정

GDP성장률(실질) 2.5 2.2 3.0 3.1 2.4 3.5 3.0 3.0 3.3 2.7 3.0

민간소비 1.5 1.7 1.5 2.1 1.4 1.5 2.0 2.3 1.8 1.7 2.3

소비자물가상승률 0.6 0.5 0.7 1.1 1.3 1.5 1.7 1.9 1.3 0.6 1.5

매장수

CVS (기말) 8,561 8,813 9,142 9,409 9,634 9,859 10,084 10,309 8,408 9,409 10,309

CVS (평균) 8,485 8,687 8,978 9,276 9,522 9,747 9,972 10,197 8,330 9,276 10,197

자료 : BGF리테일, HMC투자증권

Page 33: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31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단위: 십억원) (단위: 십억원)

포괄손익계산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재무상태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매출액 3,130 3,368 4,334 4,989 5,549 유동자산 532 723 944 1,060 1,226

증가율 (%) N/A 7.6 28.7 15.1 11.2 현금성자산 199 211 169 265 429

매출원가 2,387 2,569 3,434 3,939 4,353 단기투자자산 235 396 656 656 656

매출원가율 (%) 76.3 76.3 79.2 78.9 78.4 매출채권 8 7 0 0 0

매출총이익 743 799 900 1,051 1,196 재고자산 49 63 59 79 81

매출이익률 (%) 23.7 23.7 20.8 21.1 21.6 기타유동자산 41 46 60 60 60

증가율 (%) N/A 7.5 12.6 16.7 13.8 비유동자산 628 615 650 658 655

판매관리비 638 675 716 854 959 유형자산 388 369 392 402 401

판관비율 (%) 20.4 20.0 16.5 17.1 17.3 무형자산 50 47 51 49 47

EBITDA 213 229 293 313 354 투자자산 139 149 157 157 157

EBITDA 이익률 (%) 6.8 6.8 6.8 6.3 6.4 기타비유동자산 51 51 50 50 50

증가율 (%) N/A 7.3 27.8 6.9 13.0 기타금융업자산 0 0 0 0 0

영업이익 105 124 184 197 237 자산총계 1,160 1,338 1,594 1,717 1,881

영업이익률 (%) 3.4 3.7 4.2 3.9 4.3 유동부채 795 600 737 719 710

증가율 (%) N/A 18.2 48.0 7.0 20.7 단기차입금 74 75 77 67 57

영업외손익 -17 11 12 18 23 매입채무 269 305 0 0 0

금융수익 16 17 21 28 32 유동성장기부채 5 8 8 0 0

금융비용 22 11 11 13 12 기타유동부채 447 211 652 652 653

기타영업외손익 -11 5 2 3 3 비유동부채 162 167 151 151 151

종속/관계기업관련손익 5 1 1 0 0 사채 20 20 0 0 0

세전계속사업이익 93 136 196 215 260 장기차입금 10 10 0 0 0

세전계속사업이익률 3.0 4.0 4.5 4.3 4.7 장기금융부채 (리스포함) 95 100 120 120 120

증가율 (%) N/A 46.1 44.2 9.2 21.2 기타비유동부채 36 37 31 31 31

법인세비용 23 35 44 52 62 기타금융업부채 0 0 0 0 0

계속사업이익 70 101 153 163 198 부채총계 957 766 888 870 861

중단사업이익 0 0 0 0 0 지배주주지분 194 559 705 844 1,015

당기순이익 70 101 153 163 198 자본금 25 25 25 25 25

당기순이익률 (%) 2.2 3.0 3.5 3.3 3.6 자본잉여금 15 15 42 42 42

증가율 (%) N/A 44.9 50.6 6.8 21.2 자본조정 등 -270 7 -10 -10 -10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69 102 152 161 195 기타포괄이익누계액 0 0 0 0 0

비지배주주지분 순이익 1 0 1 2 2 이익잉여금 424 512 649 788 959

기타포괄이익 1 -4 0 0 0 비지배주주지분 9 13 1 2 5

총포괄이익 71 97 153 163 198 자본총계 203 572 706 847 1,020

(단위: 십억원) (단위: 원,배,%)

현금흐름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주요투자지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영업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236 260 377 260 313 EPS(당기순이익 기준) 2,843 4,118 6,202 6,620 8,022

당기순이익 70 101 153 163 198 EPS(지배순이익 기준) 2,796 4,125 6,151 6,541 7,926

유형자산 상각비 92 91 94 100 101 BPS(자본총계 기준) 8,237 23,218 28,652 34,372 41,394

무형자산 상각비 16 14 15 17 16 BPS(지배지분 기준) 7,860 22,686 28,630 34,271 41,197

외환손익 0 0 0 0 0 DPS 0 600 900 1,000 1,100

운전자본의 감소(증가) 5 37 96 -19 -1 PER(당기순이익 기준) 0.0 18.6 27.7 27.7 22.9

기타 52 17 20 0 0 PER(지배순이익 기준) 14.7 18.5 27.9 28.1 23.2

투자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117 -256 -372 -124 -114 PBR(자본총계 기준) 5.0 3.3 6.0 5.3 4.4

투자자산의 감소(증가) -133 -8 -9 0 0 PBR(지배지분 기준) 5.2 3.4 6.0 5.4 4.5

유형자산의 감소 1 2 0 0 0 EV/EBITDA(Reported) 5.2 6.8 12.8 12.6 10.6

유형자산의 증가(CAPEX) -63 -68 -110 -110 -100 배당수익률 0.0 0.8 0.5 0.5 0.6

기타 79 -181 -254 -14 -14 성장성 (%)

재무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17 7 -47 -40 -35 EPS(당기순이익 기준) N/A 44.9 50.6 6.8 21.2

장기차입금의 증가(감소) 501 -267 84 -10 -10 EPS(지배순이익 기준) N/A 47.5 49.1 6.3 21.2

사채의증가(감소) 20 0 -20 0 0 수익성 (%)

자본의 증가 40 0 27 0 0 ROE(당기순이익 기준) 34.5 26.2 23.9 21.0 21.2

배당금 -12 -10 -18 -22 -25 ROE(지배순이익 기준) 35.6 27.0 24.0 20.8 21.0

기타 -566 284 -119 -8 0 ROA 6.0 8.1 10.4 9.9 11.0

기타현금흐름 0 0 0 0 0 안정성 (%)

현금의증가(감소) 101 12 -42 96 164 부채비율 471.5 134.0 125.8 102.8 84.4

기초현금 98 199 211 169 265 순차입금비율 45.0 -60.3 -70.6 -72.3 -77.1

기말현금 199 211 169 265 429 이자보상배율 4.8 11.5 54.0 15.2 19.3

K-IFRS 연결 기준

Page 34: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32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GS리테일(007070) BUY / TP 70,000원

Analyst 박종렬 02) 3787-2099 [email protected]

사후면세점 사업, 적극적 대응 현재주가 (2/11)

상승여력

33,400원

13.8%

시가총액

발행주식수

자본금/액면가

4,004십억원

77,000천주

77십억원/1,000원

52주 최고가/최저가 66,800원/25,250원

일평균 거래대금 (60일) 16십억원

외국인지분율

주요주주

15.99%

GS 65.75%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p)

1M

3.0

3.7

3M

-8.7

-2.5

6M

-2.9

2.8

※ K-IFRS 연결 기준

(단위: 원) EPS(15P) EPS(16F) T/P

Before 2,132 2,128 70,000

After 2,132 2,128 70,000

Consensus 2,343 2,432 72,000

Cons. 차이 -9.0% -12.5% -2.8%

최근 12개월 주가수익률

0

50

100

150

200

250

300

15.02 15.04 15.06 15.08 15.10 15.12 16.02

GS리테일

KOSPI

자료: WiseFn, HMC투자증권

요약 실적 및 Valuation 구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EBITDA EPS 증감율 P/E P/B EV/EBITDA ROE 배당수익률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원) (%) (배) (배) (배) (%) (%)

2013 4,709 155 119 327 1,546 -3.6 18.1 1.5 7.1 7.6 1.6

2014 4,962 143 111 324 1,445 -6.5 17.7 1.3 6.3 6.8 2.3

2015P 6,273 226 164 424 2,132 47.5 25.2 2.3 12.8 9.4 1.6

2016F 7,099 244 164 463 2,128 -0.2 24.4 2.1 11.5 8.9 1.6

2017F 7,821 272 190 487 2,473 16.2 21.0 2.0 10.6 9.7 1.9

* K-IFRS 연결 기준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지난해만큼의 성장 모멘텀은 아니지만 올해도 편의점 업황은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소량근거

리 구매 확대로 오프라인 유통채널 중 가장 양호한 성장이 지속될 전망

- 기존 BUY 의견과 목표주가 70,000원을 유지함. 편의점의 PB비중 확대 지속과 슈퍼마켓의 실

적 회복, 호텔사업부 매출 가세 등으로 올해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13.2%,

8.2% 증가해 소비불황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성장세 지속될 것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외국인 부가세 즉시환급제 시행(부가가치세 10%, 개별소비세 5~20% 면제, 건별 3만원~20

만원 구매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향후 편의점과 슈퍼마켓 업계에 긍정적 수혜 가능할 것

- 사후면세점 사업은 시스템 준비로 올해 3월부터 영업이 가능할 것이고, GS리테일은 편의점

의 경우 전점을 대상으로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전망

-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치를 하회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에도 영업

실적 모멘텀은 양호할 전망.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비 13.2%, 8.2% 증가

한 7조 993억원과 2,444억원으로 전망

- 이는 1) 편의점의 신규 출점 지속과 견고한 기존점 성장률이 가능할 것이고, 2) 파르나스호텔

실적 연결이 온기로 반영되고, 3) 슈퍼마켓 부문도 실적 정상화가 가능하고, 4) 사후면세점

사업도 올해 3월부터 시작해 새로운 수익원 창출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

- 다만, 지난해 담뱃값 인상 효과에 따른 일회성 이익 소멸과 파르나스 호텔 지분 인수에 따른

순차입금 증가로 순금융비용의 증가 등을 감안해 영업수익성은 하향 조정이 불가피함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초기 시스템 구축으로 사후면세점 사업은 올해 3월부터 시작될 것이지만 적극적인 대응으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

- 중장기적으로는 양호한 업황과 실적 모멘텀을 통해 주가재평가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판

단하는 바, 하락 조정 시 저점 매수 전략 필요

- 주당 배당금은 전기 600원에서 850원으로 상향해 배당정책도 우호적으로 변화

-

Company Report 2016. 02. 15

Page 35: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33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표1> 적정주주가치 산출 근거

(십억원, 천주, 원, %) 15P 16F 17F 12M Forward 비고

1. 사업가치 5,857 6,390 6,721 6,446

EBITDA 424 463 487

EV/EBITDA 13.8 13.8 13.8 최근 3년간 평균치 적용

2. 투자자산가치 18 18 18 18 순자산가액의 30%할인율 적용

1) 관계기업지분 18 18 18

2) 기타 금융자산 0 0 0

3. 기업가치 (=1+2) 5,875 6,409 6,739 6,464

4. 순차입금 913 769 576 737

5. 비지배주주지분 367 381 396 383

6. 적정주주가치 (=3-4-5) 4,595 5,259 5,767 5,343

발행주식수 (천주) 77,000 77,000 77,000 77,000

적정주가 (원) 59,672 68,294 74,902 69,396

현재주가 (원) 52,000 52,000 52,000 52,000

상승여력 (%) 14.8 31.3 44.0 33.5

자료: HMC투자증권

<표2> GS리테일 분기별 실적 전망 (연결기준)

(십억원, %) 2015P 2016F

2014 2015P 2016F 1Q 2Q 3Q 4QP 1QF 2QF 3QF 4QF

매출액 1,325 1,568 1,724 1,657 1,558 1,835 1,987 1,719 4,962 6,273 7,099

CVS 950 1,168 1,292 1,243 1,091 1,340 1,475 1,250 3,502 4,653 5,156

SM 337 363 375 315 367 396 408 370 1,331 1,389 1,542

호텔 16 62 61 61 61 62 78 245

기타 38 37 41 37 39 38 42 37 129 153 156

매출총이익 284 309 335 311 311 364 397 355 1,076 1,239 1,427

영업이익 40 70 78 39 53 61 68 62 143 226 244

CVS 38 54 62 35 32 42 49 45 111 189 168

SM -2 6 6 -9 2 8 6 4 2 1 19

호텔 1 9 5 5 5 9 10 24

기타 4 10 9 4 14 6 8 5 31 26 33

세전이익 42 69 77 33 49 58 66 61 149 221 233

지배주주순이익 31 53 59 22 34 41 46 42 111 166 177

수익성 (%)

GPM 21.5 19.7 19.4 18.8 20.0 19.8 20.0 20.6 21.7 19.8 20.1

OPM 3.0 4.4 4.5 2.3 3.4 3.3 3.4 3.6 2.9 3.6 3.4

CVS 4.0 4.6 4.8 2.8 3.0 3.1 3.3 3.6 3.2 4.1 3.3

SM -0.6 1.6 1.7 -3.0 0.5 2.1 1.4 1.0 0.1 0.1 1.2

호텔 6.7 14.9 8.0 8.5 8.0 15.2 13.2 9.9

기타 9.5 27.2 20.7 10.5 36.3 15.8 18.8 12.4 24.0 17.0 21.0

RPM 3.2 4.4 4.5 2.0 3.1 3.1 3.3 3.5 3.0 3.5 3.3

NPM 2.3 3.4 3.4 1.3 2.2 2.2 2.3 2.5 2.2 2.7 2.5

성장성 (%, YoY)

매출액 17.1 25.4 29.6 32.4 17.6 17.1 15.3 3.8 5.4 26.4 13.2

영업이익 212.9 64.9 41.5 15.8 33.6 -11.9 -12.9 60.6 -7.6 57.6 8.2

세전이익 177.0 51.8 36.1 6.6 17.4 -16.1 -14.9 81.7 -6.7 49.0 5.4

순이익 171.1 54.5 35.8 -2.8 11.1 -22.8 -20.9 92.4 -6.5 49.4 6.6

매장수 (CVS) 8,487 8,744 9,045 9,285 9,535 9,785 10,035 10,285 8,290 9,285 10,285

매장수 (SM) 265 271 272 281 286 291 296 301 262 281 301

자료: GS리테일, HMC투자증권

Page 36: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34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단위: 십억원) (단위: 십억원)

포괄손익계산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재무상태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매출액 4,709 4,962 6,273 7,099 7,821 유동자산 702 692 609 707 931

증가율 (%) 7.6 5.4 26.4 13.2 10.2 현금성자산 44 104 133 227 421

매출원가 3,647 3,887 5,034 5,672 6,241 단기투자자산 380 328 89 89 89

매출원가율 (%) 77.5 78.3 80.2 79.9 79.8 매출채권 60 53 84 84 94

매출총이익 1,061 1,076 1,239 1,427 1,579 재고자산 153 122 186 190 210

매출이익률 (%) 22.5 21.7 19.8 20.1 20.2 기타유동자산 65 84 118 118 118

증가율 (%) 6.8 1.4 15.2 15.2 10.7 비유동자산 2,178 2,228 4,155 4,122 4,092

판매관리비 906 933 1,013 1,183 1,307 유형자산 707 749 2,198 2,162 2,130

판관비율 (%) 19.2 18.8 16.2 16.7 16.7 무형자산 150 149 145 147 149

EBITDA 327 324 424 463 487 투자자산 31 27 37 37 37

EBITDA 이익률 (%) 6.9 6.5 6.8 6.5 6.2 기타비유동자산 1,289 1,304 1,775 1,775 1,775

증가율 (%) 11.5 -1.0 31.1 9.1 5.2 기타금융업자산 0 0 0 0 0

영업이익 155 143 226 244 272 자산총계 2,880 2,920 4,764 4,829 5,023

영업이익률 (%) 3.3 2.9 3.6 3.4 3.5 유동부채 480 545 899 900 950

증가율 (%) 10.4 -7.6 57.6 8.2 11.3 단기차입금 60 0 132 132 132

영업외손익 10 9 -2 -14 -3 매입채무 263 248 426 428 478

금융수익 32 29 25 22 30 유동성장기부채 0 100 52 52 52

금융비용 43 39 44 55 53 기타유동부채 156 197 288 288 288

기타영업외손익 21 19 17 19 19 비유동부채 786 693 1,698 1,650 1,653

종속/관계기업관련손익 -5 -3 -2 2 2 사채 100 50 598 598 598

세전계속사업이익 159 149 221 233 271 장기차입금 438 350 352 302 302

세전계속사업이익률 3.4 3.0 3.5 3.3 3.5 장기금융부채 (리스포함) 0 0 0 0 0

증가율 (%) -1.6 -6.7 49.0 5.4 16.2 기타비유동부채 248 293 748 749 752

법인세비용 40 37 55 56 65 기타금융업부채 0 0 0 0 0

계속사업이익 119 111 166 177 206 부채총계 1,265 1,239 2,597 2,550 2,603

중단사업이익 0 0 0 0 0 지배주주지분 1,615 1,682 1,800 1,898 2,023

당기순이익 119 111 166 177 206 자본금 77 77 77 77 77

당기순이익률 (%) 2.5 2.2 2.7 2.5 2.6 자본잉여금 156 156 156 156 156

증가율 (%) -3.6 -6.5 49.4 6.6 16.2 자본조정 등 0 0 0 0 0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119 111 164 164 190 기타포괄이익누계액 0 -1 -1 -1 -1

비지배주주지분 순이익 0 0 2 13 16 이익잉여금 1,383 1,450 1,568 1,667 1,792

기타포괄이익 2 -10 1 0 0 비지배주주지분 0 0 367 381 396

총포괄이익 121 102 167 177 206 자본총계 1,615 1,682 2,167 2,279 2,420

(단위: 십억원) (단위: 원,배,%)

현금흐름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주요투자지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영업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294 368 501 392 442 EPS(당기순이익 기준) 1,546 1,445 2,159 2,303 2,677

당기순이익 119 111 166 177 206 EPS(지배순이익 기준) 1,546 1,445 2,132 2,128 2,473

유형자산 상각비 141 144 159 176 172 BPS(자본총계 기준) 20,969 21,838 28,146 29,599 31,425

무형자산 상각비 31 36 40 43 43 BPS(지배지분 기준) 20,969 21,838 23,378 24,655 26,279

외환손익 0 0 0 0 0 DPS 450 600 850 850 1,000

운전자본의 감소(증가) -28 59 97 -2 23 PER(당기순이익 기준) 18.1 17.7 24.9 22.6 19.4

기타 31 18 39 -2 -2 PER(지배순이익 기준) 18.1 17.7 25.2 24.4 21.0

투자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121 -181 -811 -183 -183 PBR(자본총계 기준) 1.3 1.2 1.9 1.8 1.7

투자자산의 감소(증가) -17 1 -8 2 2 PBR(지배지분 기준) 1.3 1.2 2.3 2.1 2.0

유형자산의 감소 38 1 6 0 0 EV/EBITDA(Reported) 7.1 6.3 12.8 11.5 10.6

유형자산의 증가(CAPEX) -146 -187 -204 -140 -140 배당수익률 1.6 2.3 1.6 1.6 1.9

기타 5 4 -604 -45 -45 성장성 (%)

재무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181 -128 339 -115 -65 EPS(당기순이익 기준) -3.6 -6.5 49.4 6.6 16.2

장기차입금의 증가(감소) -105 -148 134 -50 0 EPS(지배순이익 기준) -3.6 -6.5 47.5 -0.2 16.2

사채의증가(감소) 0 -50 549 0 0 수익성 (%)

자본의 증가 0 0 0 0 0 ROE(당기순이익 기준) 7.6 6.8 8.6 8.0 8.8

배당금 -31 -35 -46 -65 -65 ROE(지배순이익 기준) 7.6 6.8 9.4 8.9 9.7

기타 -46 105 -297 0 0 ROA 4.1 3.8 4.3 3.7 4.2

기타현금흐름 0 0 0 0 0 안정성 (%)

현금의증가(감소) -7 60 29 94 194 부채비율 78.4 73.7 119.8 111.9 107.6

기초현금 52 44 104 133 227 순차입금비율 10.7 4.0 42.1 33.8 23.8

기말현금 44 104 133 227 421 이자보상배율 3.6 3.7 5.2 4.5 5.2

K-IFRS 연결 기준

Page 37: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35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호텔신라(008770) BUY / TP 95,000원

Analyst 박종렬 02) 3787-2099 [email protected]

단기 보수적 대응, 중장기 매수 현재주가 (2/11)

상승여력

69,500원

36.7%

시가총액

발행주식수

자본금/액면가

2,728십억원

39,248천주

200십억원/5,000원

52주 최고가/최저가 138,000원/63,600원

일평균 거래대금 (60일) 52십억원

외국인지분율

주요주주

19.65%

삼성생명 외 5인 17.43%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p)

1M

-0.9

0.9

3M

-34.4

-29.7

6M

-44.6

-40.9

※ K-IFRS 연결 기준

(단위: 원) EPS(15P) EPS(16F) T/P

Before 465 3,526 137,000

After 465 3,083 95,000

Consensus 465 3,492 111,500

Cons. 차이 -0.1% -11.7% -14.8%

최근 12개월 주가수익률

0

20

40

60

80

100

120

15.02 15.04 15.06 15.08 15.10 15.12 16.02

호텔신라

KOSPI

자료: WiseFn, HMC투자증권

요약 실적 및 Valuation 구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EBITDA EPS 증감율 P/E P/B EV/EBITDA ROE 배당수익률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원) (%) (배) (배) (배) (%) (%)

2013 2,297 87 11 138 272 -89.4 244.8 3.9 21.7 1.6 0.2

2014 2,909 139 73 203 1,865 586.4 49.0 5.0 19.9 10.4 0.4

2015P 3,252 77 19 152 465 -75.1 166.4 4.2 23.9 2.5 0.5

2016F 4,322 189 121 266 3,083 563.6 23.5 3.4 13.3 15.3 0.5

2017F 4,887 197 128 276 3,244 5.2 22.3 3.0 12.7 14.1 0.5

* K-IFRS 연결 기준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사전면세점의 경우 5년 시한부 사업이라는 악재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주가재평가 쉽지 않을

것. 다만, 최근 사전면세점의 문제점 해결에 대한 정부 당국의 입장변화 등을 감안해야 하고

늦어도 5월 중 대안 마련될 전망

- 단기적으로는 보수적 대응이 불가피하지만, 사전면세점에 대한 규제 완화책 발표되면 이를

계기로 주가재평가 가능할 것

- 기존 BUY의견은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95,000원으로 하향 조정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지난해 발생했던 사전면세점 관련 악재가 올해는 해소될 개연성이 높음. 메르스의 영향으로

지난해 2분기 이후 실적 악화와 면세점 시한부 특허로 인한 사업 안정성 저하 등 이었음. 메

르스의 영향은 올해 기저효과로 작용해 실적 개선 가능성은 충분. 지난해 9월 이후 방한 외

국인 관광객의 증가율이 정상화되고 있기 때문. 또한, 사전면세점의 문제점도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어 상반기 내에 긍정적인 변화 가능성 상존

- 지난해 메르스의 여파로 잃어버렸던 실적 모멘텀은 올해부터 정상화될 전망. 이는 중국인 입

국자수 증감률이 지난해 3분기를 저점으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지난해 기저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32.9%, 174.5% 증가한 4조 3,219억원과 1,892

억원을 기록할 전망.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 증가에 따른 수수료와 마케팅 비용 등 판관비

부담 증대가 불가피한 점을 감안해 면세점 부문 수익성 약화될 것으로 추정. 전체 영업이익

률은 4.4%로 지난 2014년 대비 0.4%p 둔화될 전망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최소한 특허기간의 10년 연장 방안이 확정된다면 주가재평가의 계기가 될 것

- 올해부터 용산HDC신라면세점 영업개시와 싱가폴 창이공항 매장 확대 등으로 동사의 국내외

면세점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한 외형 및 수익 확대 가능할 것

Company Report 2016. 02. 15

Page 38: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36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표1> 적정주주가치 산출 근거

(십억원, 천주, 원, %) 15P 16F 17F 12M Forward 비고

1. 사업가치 2,341 4,081 4,236 4,107

EBITDA 152 266 276

EV/EBITDA 15.4 15.4 15.4 최근 5년간 평균치 대비 20% 할인율 적용

2. 투자자산가치 283 283 283 283 순자산가액 대비 30% 할인율 적용

1) 관계기업 지분투자 30 30 30

2) 장기매도가능금융자산 17 17 17

3) 기타 금융자산 236 236 236

3. 기업가치 (=1+2) 2,624 4,364 4,519 4,390

4. 순차입금 575 660 629 654

5. 비지배주주지분 0 0 0 0

5. 적정주주가치 (=3-4-5) 2,050 3,705 3,890 3,735

발행주식수 39,248 39,248 39,248 39,248

적정주가 (원) 52,221 94,388 99,111 95,175

현재주가 69,500 69,500 69,500 69,500

상승여력 (%) -24.9 35.8 42.6 36.9

자료: HMC투자증권

<표2> 호텔신라 분기별 실적 전망 (연결기준)

(십억원, %) 2015P 2016F

2014 2015P 2016F 1Q 2Q 3Q 4QP 1QF 2QF 3QF 4QF

매출액 829 845 731 848 903 1,041 1,066 1,311 2,909 3,252 4,322

면세점 753 767 642 757 826 952 979 1,221 2,604 2,918 3,978

호텔 54 61 73 73 59 74 75 76 246 262 285

생활레저 21 17 16 17 22 18 16 18 61 71 4

매출총이익 386 381 321 353 399 440 466 526 1,296 1,442 1,832

영업이익 34 29 3 11 47 53 74 15 139 77 189

면세점 43 32 2 15 44 48 70 11 149 91 174

호텔 -13 -7 -2 -6 0 0 1 1 -21 -27 2

생활레저 3 4 3 3 3 5 3 3 11 13 14

세전이익 24 26 -7 1 42 49 68 7 114 44 166

지배주주순이익 16 15 -10 -2 31 36 49 5 73 19 121

수익성 (%)

GPM 46.6 45.1 44.0 41.7 44.2 42.3 43.7 40.1 44.6 44.3 42.4

OPM 4.1 3.5 0.4 1.3 5.2 5.1 6.9 1.2 4.8 2.4 4.4

RPM 2.9 3.1 -0.9 0.1 4.7 4.7 6.3 0.5 3.9 1.4 3.8

NPM 1.9 1.8 -1.3 -0.3 3.4 3.4 4.6 0.4 2.5 0.6 2.8

성장성 (%, YoY)

매출액 39.5 19.1 -7.7 4.2 9.0 23.3 45.9 54.6 26.6 11.8 32.9

면세점 43.6 20.5 -9.7 3.3 9.7 24.2 52.5 61.3 24.8 12.1 36.3

호텔 2.3 4.6 10.6 7.6 9.1 21.2 2.8 3.0 49.2 6.5 8.5

생활레저 17.6 16.0 5.3 32.6 2.0 8.0 0.0 3.3 19.3 17.3 3.3

영업이익 56.4 -10.6 -95.2 -57.4 38.3 80.9 2,575.8 33.3 60.5 -44.2 144.2

면세점 45.8 -5.4 -96.7 -53.1 1.7 52.7 3,810.4 -21.1 54.4 -38.8 91.2

호텔 21.2 91.4 260.0 -3.3 흑전 흑전 흑전 흑전 적지 적지 흑전

생활레저 23.1 51.7 -17.6 58.8 2.4 8.5 0.6 3.9 -9.4 23.6 4.4

세전이익 54.0 -10.1 -113.2 -93.4 78.3 88.7 -1,116.8 473.6 610.1 -61.1 275.3

지배주주순이익 34.5 -27.8 -126.8 -159.7 98.3 135.1 -600.6 -321.5 579.8 -74.8 554.6

자료 : 호텔신라, HMC투자증권

Page 39: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37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단위: 십억원) (단위: 십억원)

포괄손익계산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재무상태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매출액 2,297 2,909 3,252 4,322 4,887 유동자산 709 823 957 1,068 1,106

증가율 (%) 3.5 26.6 11.8 32.9 13.1 현금성자산 226 187 273 88 19

매출원가 1,327 1,613 1,810 2,490 2,823 단기투자자산 1 1 1 1 1

매출원가율 (%) 57.8 55.4 55.7 57.6 57.8 매출채권 57 51 74 104 122

매출총이익 970 1,296 1,442 1,832 2,064 재고자산 337 494 479 744 833

매출이익률 (%) 42.2 44.6 44.3 42.4 42.2 기타유동자산 89 91 131 131 131

증가율 (%) 0.5 33.7 11.2 27.1 12.7 비유동자산 1,003 1,084 1,187 1,205 1,220

판매관리비 883 1,157 1,364 1,643 1,867 유형자산 643 704 743 760 774

판관비율 (%) 38.4 39.8 42.0 38.0 38.2 무형자산 23 33 31 32 33

EBITDA 138 203 152 266 276 투자자산 336 345 404 404 404

EBITDA 이익률 (%) 6.0 7.0 4.7 6.1 5.6 기타비유동자산 0 3 8 8 8

증가율 (%) -20.9 47.3 -24.8 74.3 3.8 기타금융업자산 0 0 0 0 0

영업이익 87 139 77 189 197 자산총계 1,712 1,907 2,144 2,272 2,326

영업이익률 (%) 3.8 4.8 2.4 4.4 4.0 유동부채 433 435 405 515 551

증가율 (%) -33.0 60.5 -44.2 144.2 4.2 단기차입금 0 0 0 0 0

영업외손익 -71 -25 -29 -23 -22 매입채무 137 193 193 301 336

금융수익 21 17 10 10 6 유동성장기부채 140 0 0 0 0

금융비용 27 27 30 30 26 기타유동부채 155 242 212 214 215

기타영업외손익 -64 -15 -10 -3 -2 비유동부채 601 742 1,000 911 814

종속/관계기업관련손익 0 0 -4 0 0 사채 449 599 848 748 648

세전계속사업이익 16 114 44 166 175 장기차입금 0 0 0 0 0

세전계속사업이익률 0.7 3.9 1.4 3.8 3.6 장기금융부채 (리스포함) 0 0 0 0 0

증가율 (%) -88.0 610.1 -61.1 275.3 5.2 기타비유동부채 152 144 152 163 166

법인세비용 5 40 25 45 47 기타금융업부채 0 0 0 0 0

계속사업이익 11 73 19 121 128 부채총계 1,034 1,177 1,405 1,426 1,365

중단사업이익 0 0 0 0 0 지배주주지분 679 730 739 846 960

당기순이익 11 73 19 121 128 자본금 200 200 200 200 200

당기순이익률 (%) 0.5 2.5 0.6 2.8 2.6 자본잉여금 197 197 197 197 197

증가율 (%) -89.3 579.8 -74.8 554.6 5.2 자본조정 등 -4 -4 -4 -4 -4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11 73 19 121 128 기타포괄이익누계액 -2 -6 -2 -2 -2

비지배주주지분 순이익 0 0 0 0 0 이익잉여금 288 344 348 456 569

기타포괄이익 -10 -16 4 0 0 비지배주주지분 0 0 0 0 0

총포괄이익 1 57 23 121 128 자본총계 679 730 739 846 960

(단위: 십억원) (단위: 원,배,%)

현금흐름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주요투자지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영업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153 122 83 54 165 EPS(당기순이익 기준) 272 1,865 465 3,083 3,244

당기순이익 11 73 19 121 128 EPS(지배순이익 기준) 272 1,865 465 3,083 3,244

유형자산 상각비 42 52 64 64 65 BPS(자본총계 기준) 16,964 18,249 18,468 21,155 24,001

무형자산 상각비 9 12 11 13 13 BPS(지배지분 기준) 16,964 18,249 18,468 21,155 24,001

외환손익 0 0 0 1 0 DPS 150 350 350 350 350

운전자본의 감소(증가) 55 -62 -28 -175 -68 PER(당기순이익 기준) 244.8 49.0 166.4 23.5 22.3

기타 36 46 18 30 26 PER(지배순이익 기준) 244.8 49.0 166.4 23.5 22.3

투자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285 -141 -208 -95 -94 PBR(자본총계 기준) 3.9 5.0 4.2 3.4 3.0

투자자산의 감소(증가) -44 -8 -55 0 0 PBR(지배지분 기준) 3.9 5.0 4.2 3.4 3.0

유형자산의 감소 2 2 4 0 0 EV/EBITDA(Reported) 21.7 19.9 23.9 13.3 12.7

유형자산의 증가(CAPEX) -218 -130 -111 -80 -80 배당수익률 0.2 0.4 0.5 0.5 0.5

기타 -25 -4 -46 -15 -14 성장성 (%)

재무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85 -20 210 -144 -140 EPS(당기순이익 기준) -89.4 586.4 -75.1 563.6 5.2

장기차입금의 증가(감소) -389 0 0 0 0 EPS(지배순이익 기준) -89.4 586.4 -75.1 563.6 5.2

사채의증가(감소) 449 150 249 -100 -100 수익성 (%)

자본의 증가 0 0 0 0 0 ROE(당기순이익 기준) 1.6 10.4 2.5 15.3 14.1

배당금 -12 -6 -14 -14 -14 ROE(지배순이익 기준) 1.6 10.4 2.5 15.3 14.1

기타 38 -164 -26 -30 -26 ROA 0.7 4.1 0.9 5.5 5.6

기타현금흐름 0 0 2 0 0 안정성 (%)

현금의증가(감소) -48 -39 86 -185 -69 부채비율 152.3 161.3 190.2 168.5 142.2

기초현금 274 226 187 273 88 순차입금비율 53.4 56.3 77.8 77.9 65.5

기말현금 226 187 273 88 19 이자보상배율 3.2 5.3 2.6 6.3 7.4

K-IFRS 연결 기준

Page 40: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38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롯데하이마트(071840) BUY / TP 75,000원

Analyst 박종렬 02) 3787-2099 [email protected]

사후면세점을 새로운 기회로 활용 현재주가 (2/11)

상승여력

53,300원

40.7%

시가총액

발행주식수

자본금/액면가

1,258십억원

23,608천주

118십억원/5,000원

52주 최고가/최저가 84,000원/52,400원

일평균 거래대금 (60일) 3십억원

외국인지분율

주요주주

9.22%

롯데쇼핑 외 5인 65.30%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p)

1M

-3.5

-2.9

3M

-9.4

-3.2

6M

-13.5

-8.5

※ K-IFRS 개별 기준

(단위: 원) EPS(15P) EPS(16F) T/P

Before 4,515 5,157 75,000

After 4,515 5,157 75,000

Consensus 4,942 5,410 77,000

Cons. 차이 -8.6% -4.7% -2.6%

최근 12개월 주가수익률

0

20

40

60

80

100

120

140

160

180

15.02 15.04 15.06 15.08 15.10 15.12 16.02

롯데하이마트

KOSPI

자료: WiseFn, HMC투자증권

요약 실적 및 Valuation 구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EBITDA EPS 증감율 P/E P/B EV/EBITDA ROE 배당수익률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원) (%) (배) (배) (배) (%) (%)

2013 3,519 185 129 231 5,469 80.9 16.0 1.3 12.1 8.4 0.3

2014 3,754 144 96 197 4,085 -25.3 16.5 0.9 11.2 5.9 0.5

2015P 3,896 160 107 214 4,515 10.5 13.1 0.8 9.6 6.1 0.7

2016F 4,062 169 122 228 5,157 14.2 10.3 0.7 8.3 6.6 0.8

2017F 4,256 178 134 239 5,692 10.4 9.4 0.6 7.4 6.9 0.9

* K-IFRS 개별 기준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글로벌 복합불황에 따른 극심한 소비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핸드폰과 중소형 생활 및 주방

가전의 해외소싱을 통한 상품믹스 다변화로 성장 기반 마련

- 기존 BUY의견과 목표주가 75,000원을 유지함. 적극적인 사후면세점 사업 전개를 통해 새로

운 성장 돌파구 마련해갈 것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 지속과 사후면세점 시장에도 적극 대응할 것으로 보임. 올해 연내 전

국 전점을 사후면세점으로 등록해 영업할 계획

- 건별 3만원~20만원의 제약요소 있지만, 취급 상품군의 다양화를 통한 새로운 사업기회를 맞

이할 것. 향후 건별 한도도 조정될 개연성도 있음

-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4.3%, 5.3% 증가한 4조 624억원과 1,687억원으

로 수정 전망함. TV, PC, 오디오 등의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부문의 고성장을 주축으로

수입브랜드의 확대와 중소형 가전, 주방 및 생활가전 등의 호조로 전체 외형 성장률은 전년

(3.8%)보다 소폭 상회할 전망. 모바일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약 15% 수준으로 전사 평균 매

출총이익률(25%) 대비 낮기 때문에 동 부문의 매출비중 확대는 외형성장에 긍정적이지만 수

익성을 낮추는 부정적인 측면도 동시에 갖고 있음

- 동사의 2016년 연간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24.8%, 4.2%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

할 전망. 모바일(핸드폰)에서의 낮아진 수익성을 고마진 상품군의 확대를 통해 극복할 수 있

을 것임. SKU(Stock Keeping Unit, 재고관리 코드)는 2014년 8,300개에서 지난해 13,000개로

확대했고, 올해는 14,000개 이상으로 증가시킬 전망. 점포수는 지난해 4개 순증해 연말 440

개점을 기록했고, 올해와 내년에도 각각 10개씩 늘려나갈 것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침체된 소비경기와 가전시장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양호한 성장 가능한 업체 중 하나

- 최근 주가 하락으로 12개월 Forward 기준 P/E와 P/B가 각각 10.2배, 0.7배로 valuation 매력

제고

Company Report 2016. 02. 15

Page 41: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39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표1> 적정주주가치 산출 근거

(십억원, 천주, 원, %) 15P 16F 17F 12M Forward 비고

1. 사업가치 2,074 2,207 2,317 2,216

EBITDA 214 228 239

EV/EBITDA 9.7 9.7 9.7 최근 3년간 Low 평균치(10.1배) 적용

2. 투자자산가치 56 56 56 56 순자산가액의 25%할인율 적용

기타 금융자산 56 56 56

3. 기업가치 (=1+2) 2,131 2,263 2,373 2,272

4. 순차입금 664 584 480 576

5. 비지배주주지분 0 0 0 0

6. 적정주주가치 (=3-4-5) 1,466 1,679 1,892 1,697

발행주식수 23,608 23,608 23,608 23,608

적정주가 (원) 62,112 71,114 80,164 71,868

현재주가 (원) 53,300 53,300 53,300 53,300

상승여력 (%) 16.5 33.4 50.4 34.8

자료: HMC투자증권

<표2> 롯데하이마트 분기별 실적 전망 (개별기준)

(십억원, %) 2015P 2016F

2014 2015P 2016F 1Q 2Q 3Q 4QP 1QF 2QF 3QF 4QF

매출액 859 968 1,063 1,006 885 1,003 1,113 1,062 3,754 3,896 4,062

매출총이익 213 247 267 236 221 257 281 250 927 963 1,009

영업이익 35 42 56 27 37 44 59 29 144 160 169

세전이익 32 38 52 22 35 41 57 27 124 143 160

순이익 24 29 40 14 26 31 43 21 96 107 122

수익성 (%)

GPM 24.9 25.5 25.2 23.4 24.9 25.6 25.3 23.6 24.7 24.7 24.8

OPM 4.1 4.4 5.3 2.6 4.2 4.4 5.3 2.7 3.8 4.1 4.2

RPM 3.7 3.9 4.9 2.2 3.9 4.1 5.1 2.6 3.3 3.7 3.9

NPM 2.8 3.0 3.7 1.4 3.0 3.1 3.9 2.0 2.6 2.7 3.0

성장성 (%, YoY)

매출액 6.7 -0.9 4.6 5.3 3.1 3.5 4.7 5.6 6.7 3.8 4.3

영업이익 77.7 13.0 -2.3 -10.7 4.0 4.4 5.6 7.8 -21.9 11.0 5.3

세전이익 112.8 18.8 -1.8 -12.4 8.4 9.3 8.8 25.5 -25.4 15.1 11.4

순이익 89.4 18.8 -1.8 -27.0 8.1 9.5 9.3 48.5 -25.3 10.5 14.2

기본가정

GDP성장률(실질) 2.5 2.2 3.0 3.1 2.4 3.5 3.0 3.0 3.3 2.7 3.0

민간소비 1.5 1.7 1.5 2.1 1.4 5.6 0.0 2.3 1.8 1.7 2.3

소비자물가상승률 0.6 0.5 0.7 1.1 1.3 1.5 1.7 1.9 1.3 0.6 1.5

점포수 (개점)

기말 437 438 437 440 442 445 448 450 436 440 450

평균 437 438 438 439 441 444 447 449 398 438 445

자료 : 롯데하이마트, HMC투자증권

Page 42: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40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단위: 십억원) (단위: 십억원)

포괄손익계산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재무상태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매출액 3,519 3,754 3,896 4,062 4,256 유동자산 529 548 574 647 592

증가율 (%) 9.6 6.7 3.8 4.3 4.8 현금성자산 62 105 68 108 32

매출원가 2,639 2,828 2,933 3,054 3,194 단기투자자산 5 1 3 3 3

매출원가율 (%) 75.0 75.3 75.3 75.2 75.0 매출채권 76 52 78 81 86

매출총이익 880 927 963 1,009 1,062 재고자산 340 357 385 414 431

매출이익률 (%) 25.0 24.7 24.7 24.8 25.0 기타유동자산 47 33 40 40 40

증가율 (%) 9.8 5.3 4.0 4.7 5.3 비유동자산 2,226 2,226 2,280 2,291 2,300

판매관리비 695 782 803 840 884 유형자산 421 435 444 454 462

판관비율 (%) 19.8 20.8 20.6 20.7 20.8 무형자산 1,692 1,694 1,697 1,697 1,698

EBITDA 231 197 214 228 239 투자자산 74 75 129 129 129

EBITDA 이익률 (%) 6.6 5.3 5.5 5.6 5.6 기타비유동자산 39 24 10 10 10

증가율 (%) 12.3 -14.6 8.3 6.4 5.0 기타금융업자산 0 0 0 0 0

영업이익 185 144 160 169 178 자산총계 2,755 2,775 2,854 2,937 2,892

영업이익률 (%) 5.3 3.8 4.1 4.2 4.2 유동부채 402 642 907 918 777

증가율 (%) 14.0 -21.9 11.0 5.3 5.3 단기차입금 70 0 0 0 0

영업외손익 -18 -20 -17 -9 -2 매입채무 170 174 173 184 193

금융수익 9 7 9 10 17 유동성장기부채 0 0 585 585 435

금융비용 30 27 26 21 20 기타유동부채 161 468 149 149 149

기타영업외손익 3 0 -1 2 2 비유동부채 759 447 160 120 91

종속/관계기업관련손익 0 0 0 0 0 사채 630 332 150 110 80

세전계속사업이익 167 124 143 160 176 장기차입금 99 99 0 0 0

세전계속사업이익률 4.7 3.3 3.7 3.9 4.1 장기금융부채 (리스포함) 2 1 0 0 0

증가율 (%) 79.2 -25.4 15.1 11.4 10.4 기타비유동부채 27 14 10 10 11

법인세비용 38 28 37 38 42 기타금융업부채 0 0 0 0 0

계속사업이익 129 96 107 122 134 부채총계 1,160 1,090 1,067 1,038 867

중단사업이익 0 0 0 0 0 지배주주지분 1,595 1,685 1,787 1,899 2,024

당기순이익 129 96 107 122 134 자본금 118 118 118 118 118

당기순이익률 (%) 3.7 2.6 2.7 3.0 3.2 자본잉여금 1,056 1,056 1,056 1,056 1,056

증가율 (%) 80.9 -25.3 10.5 14.2 10.4 자본조정 등 0 0 0 0 0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129 96 107 122 134 기타포괄이익누계액 0 0 3 3 3

비지배주주지분 순이익 0 0 0 0 0 이익잉여금 422 512 610 723 848

기타포괄이익 -3 0 3 0 0 비지배주주지분 0 0 0 0 0

총포괄이익 127 96 110 122 134 자본총계 1,595 1,685 1,787 1,899 2,024

(단위: 십억원) (단위: 원,배,%)

현금흐름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주요투자지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영업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157 195 92 174 191 EPS(당기순이익 기준) 5,469 4,085 4,515 5,157 5,692

당기순이익 129 96 107 122 134 EPS(지배순이익 기준) 5,469 4,085 4,515 5,157 5,692

유형자산 상각비 45 51 51 56 58 BPS(자본총계 기준) 67,564 71,381 75,691 80,447 85,740

무형자산 상각비 1 2 3 3 3 BPS(지배지분 기준) 67,564 71,381 75,691 80,447 85,740

외환손익 -2 1 3 0 0 DPS 250 330 400 400 500

운전자본의 감소(증가) -64 24 -103 -21 -12 PER(당기순이익 기준) 16.0 16.5 13.1 10.3 9.4

기타 47 20 31 15 7 PER(지배순이익 기준) 16.0 16.5 13.1 10.3 9.4

투자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59 -53 -99 -64 -57 PBR(자본총계 기준) 1.3 0.9 0.8 0.7 0.6

투자자산의 감소(증가) -1 0 -55 0 0 PBR(지배지분 기준) 1.3 0.9 0.8 0.7 0.6

유형자산의 감소 1 3 0 0 0 EV/EBITDA(Reported) 12.1 11.2 9.6 8.3 7.4

유형자산의 증가(CAPEX) -64 -61 -55 -66 -66 배당수익률 0.3 0.5 0.7 0.8 0.9

기타 5 6 10 2 9 성장성 (%)

재무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93 -100 -30 -70 -209 EPS(당기순이익 기준) 80.9 -25.3 10.5 14.2 10.4

장기차입금의 증가(감소) -389 -71 -100 0 0 EPS(지배순이익 기준) 80.9 -25.3 10.5 14.2 10.4

사채의증가(감소) 331 2 -482 -40 -30 수익성 (%)

자본의 증가 0 0 0 0 0 ROE(당기순이익 기준) 8.4 5.9 6.1 6.6 6.9

배당금 -6 -6 -8 -9 -9 ROE(지배순이익 기준) 8.4 5.9 6.1 6.6 6.9

기타 -29 -25 561 -21 -170 ROA 4.8 3.5 3.8 4.2 4.6

기타현금흐름 0 0 0 0 0 안정성 (%)

현금의증가(감소) 4 43 -37 40 -76 부채비율 72.7 64.7 59.7 54.7 42.9

기초현금 58 62 105 68 108 순차입금비율 46.0 37.2 37.2 30.8 23.7

기말현금 62 105 68 108 32 이자보상배율 6.6 5.7 7.0 8.0 9.0

K-IFRS 개별 기준

Page 43: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41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롯데쇼핑(023530) MARKETPERFORM / TP 250,000원

Analyst 박종렬 02) 3787-2099 [email protected]

조정 시 저점 매수 전략 현재주가 (2/11)

상승여력

237,500원

5.3%

시가총액

발행주식수

자본금/액면가

7,479십억원

31,491천주

157십억원/5,000원

52주 최고가/최저가 293,000원/204,500원

일평균 거래대금 (60일) 12십억원

외국인지분율

주요주주

17.52%

신동빈 외 18인 63.97%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p)

1M

2.8

4.7

3M

7.7

15.6

6M

6.3

13.4

※ K-IFRS 연결 기준

(단위: 원) EPS(15P) EPS(16F) T/P

Before 13,804 18,554 250,000

After -10,840 13,739 250,000

Consensus -10,840 16,196 272,000

Cons. 차이 0.0% -15.2% -8.1%

최근 12개월 주가수익률

0

20

40

60

80

100

120

140

15.02 15.04 15.06 15.08 15.10 15.12 16.02

롯데쇼핑

KOSPI

자료: WiseFn, HMC투자증권

요약 실적 및 Valuation 구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EBITDA EPS 증감율 P/E P/B EV/EBITDA ROE 배당수익률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원) (%) (배) (배) (배) (%) (%)

2013 28,212 1,485 788 2,306 25,048 -32.7 16.1 0.8 7.3 5.1 0.4

2014 28,100 1,188 527 2,088 16,724 -33.2 16.3 0.5 5.7 3.2 0.7

2015P 29,128 858 -341 1,846 -10,840 적전 -21.4 0.4 6.7 -2.1 0.9

2016F 30,606 939 433 1,975 13,739 흑전 17.3 0.4 6.7 2.6 0.8

2017F 32,110 1,030 543 2,099 17,241 25.5 13.8 0.4 6.5 3.2 0.8

* K-IFRS 연결 기준

Company Report 2016. 02. 15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슈퍼마켓, 양판점,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를 통한 향후

사후면세점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부상 가능성 상존

- 다만, 기존 국내 유통사업이 소비경기 침체로 올해도 뚜렷한 실적 개선이 불투명하고, 중국

을 비롯한 해외사업도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부진 지속이 불가피할 전망

-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기존 Marketperform과 250,000원을 유지함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동사는 사후면세점 사업을 가장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음. 우선 백화점 부문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강남 가로수길, 홍대입구 등에 면세몰을 출점할 계획. 또한, 5월에는 동대문

롯데 피트인을 사후면세점으로 전환할 전망. 백화점 이외에도 롯데쇼핑은 다양한 유통채널

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편의점(세븐일레븐),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도 사후면세점 사업을 적

극적으로 전개할 것으로 판단

- 향후 사후면세점 시장의 급성장과 롯데쇼핑의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로 성장성이 부각될 것

이지만, 기존 사업의 부진으로 올해도 전체 영업실적 개선은 미미한 수준에 그칠 전망

- 무엇보다도 올해도 소비경기의 회복은 쉽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 가계의 실질소득

의 정체와 과도하게 늘어난 가계부채와 원리금 상환부담과 고용불안정성 등으로 가계의 소

비여력 축소와 함께 소비지출 증가율이 억제될 것이기 때문. 당초 예상보다 민간소비와 유

통 업황의 회복 속도는 매우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이를 반영해 올해 연간 수익예상 하향

조정

- 올해 연간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5.2%, 9.5% 증가한 31.7조원과 9,394억원으

로 수정 전망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장기간의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실적으로 인해 valuation 매력은 여전히 높지 않

음. 당장의 주가 상승 반전을 위한 모멘텀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

- 올해도 낮은 영업실적 모멘텀을 감안하면 주가의 상승 반전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

- 목표주가는 가치합산방식에 의해 도출했고, 12M Forward 기준임

Page 44: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42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표1> 적정주주가치 산출 근거

(십억원, 천주, 원, %) 15P 16F 17F 12M Forward 비고

1. 사업가치 9,997 10,694 11,368 10,806

EBITDA 1,846 1,975 2,099

EV/EBITDA 5.4 5.4 5.4 최근 3년간 평균치(6.6배) 대비 25% 할인율 적용

2. 투자자산가치 2,619 2,679 2,739 2,689 순자산가액의 25%할인율 적용

1) 관계기업지분투자자산 974 1,034 1,094

2) 장기매도가능금융자산 511 511 511

2) 기타금융자산 1,133 1,133 1,133

3. 기업가치 (=1+2) 12,616 13,373 14,106 13,495

4. 순차입금 4,171 4,821 5,299 4,900

5. 비지배주주지분 800 859 933 872

6. 적정주주가치 (=3-4-5) 7,645 7,693 7,874 7,723

발행주식수 31,491 31,491 31,491 31,491

적정주가 (원) 242,769 244,285 250,027 245,242

현재주가 237,500 237,500 237,500 237,500

상승여력 (%) 2.2% 2.9% 5.3% 3.3%

자료: HMC투자증권

<표2> 롯데쇼핑 분기별 실적 전망 (연결기준)

(십억원, %) 2015P 2016F

2014 2015P 2016F 1Q 2Q 3Q 4QP 1QF 2QF 3QF 4QF

총매출액 7,178 7,451 7,719 7,808 7,520 7,934 8,126 8,138 29,140 30,156 31,717

백화점 2,095 2,055 1,929 2,586 2,273 2,230 2,048 2,668 8,558 8,665 9,219

할인점 2,154 2,081 2,237 2,034 2,192 2,134 2,353 2,133 8,507 8,506 8,812

전자소매업 859 968 1,063 1,006 929 1,129 1,148 1,080 3,753 3,896 4,286

금융 410 473 477 430 420 490 491 443 1,761 1,790 1,844

기타 1,660 1,874 2,013 1,752 1,705 1,951 2,086 1,814 6,561 7,299 7,556

매출액 6,935 7,228 7,484 7,480 7,236 7,686 7,853 7,832 28,100 29,128 30,606

매출총이익 2,170 2,258 2,240 2,243 2,280 2,415 2,365 2,375 8,763 8,911 9,436

영업이익 267 202 195 193 288 221 211 219 1,188 858 939

백화점 144 76 63 231 162 87 121 204 595 514 575

할인점 15 -40 6 -27 17 -40 60 -14 75 -46 23

전자소매업 35 42 56 27 25 46 68 36 145 160 174

금융 43 79 22 26 45 83 46 32 203 170 205

기타 30 45 48 -64 31 60 68 13 150 59 173

세전이익 192 174 85 -532 224 215 127 137 1,078 -80 702

지배주주순이익 106 65 2 -514 138 132 78 85 527 -341 433

수익성

GPM 30.2 30.3 29.0 28.7 30.3 30.4 29.1 29.2 30.1 29.5 29.8

OPM 3.7 2.7 2.5 2.5 3.8 2.8 2.6 2.7 4.1 2.8 3.0

RPM 2.7 2.3 1.1 -6.8 3.0 2.7 1.6 1.7 3.7 -0.3 2.2

NPM 1.5 0.9 0.0 -6.6 1.8 1.7 1.0 1.0 1.8 -1.1 1.4

성장성 (%, YoY)

총매출액 1.4 4.1 6.9 1.6 4.8 6.5 5.3 4.2 -0.5 3.5 5.2

영업이익 -21.3 -35.3 -35.9 -16.7 7.9 9.4 8.1 13.4 -21.0 -27.8 9.5

세전이익 -23.8 -51.6 -79.3 -1,071.3 16.6 23.1 48.9 -125.8 -19.4 -107.5 -972.8

순이익 -17.7 -70.6 -99.3 593.1 29.8 104.9 4,311.3 -116.5 -34.4 -164.8 -226.7

주: 수익성 지표는 총매출액대비

자료 : 롯데쇼핑, HMC투자증권

Page 45: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43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단위: 십억원) (단위: 십억원)

포괄손익계산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재무상태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매출액 28,212 28,100 29,128 30,606 32,110 유동자산 14,291 14,976 14,128 14,269 14,666

증가율 (%) 12.6 -0.4 3.7 5.1 4.9 현금성자산 1,309 1,928 303 254 426

매출원가 19,547 19,337 20,217 21,170 22,114 단기투자자산 8,294 8,342 8,859 8,859 8,859

매출원가율 (%) 69.3 68.8 69.4 69.2 68.9 매출채권 647 659 787 824 868

매출총이익 8,665 8,763 8,911 9,436 9,996 재고자산 3,114 3,161 3,236 3,388 3,569

매출이익률 (%) 30.7 31.2 30.6 30.8 31.1 기타유동자산 926 886 944 944 944

증가율 (%) 13.6 1.1 1.7 5.9 5.9 비유동자산 24,681 25,097 25,762 26,906 28,017

판매관리비 7,179 7,575 8,053 8,497 8,966 유형자산 15,789 15,901 16,102 17,165 18,193

판관비율 (%) 25.4 27.0 27.6 27.8 27.9 무형자산 4,341 4,156 4,205 4,207 4,209

EBITDA 2,306 2,088 1,846 1,975 2,099 투자자산 2,805 3,078 3,491 3,571 3,651

EBITDA 이익률 (%) 8.2 7.4 6.3 6.5 6.5 기타비유동자산 1,746 1,962 1,963 1,963 1,963

증가율 (%) 5.2 -9.5 -11.6 7.0 6.3 기타금융업자산 0 0 0 0 0

영업이익 1,485 1,188 858 939 1,030 자산총계 38,973 40,072 39,890 41,175 42,683

영업이익률 (%) 5.3 4.2 2.9 3.1 3.2 유동부채 12,332 12,534 11,202 11,571 11,874

증가율 (%) 1.2 -20.0 -27.8 9.5 9.6 단기차입금 1,268 1,487 1,027 1,227 1,327

영업외손익 -171 -163 -945 -237 -148 매입채무 3,534 3,761 3,545 3,712 3,911

금융수익 360 241 303 241 282 유동성장기부채 3,505 3,082 2,486 2,486 2,486

금융비용 350 343 487 415 369 기타유동부채 4,024 4,203 4,144 4,147 4,151

기타영업외손익 -181 -60 -761 -63 -61 비유동부채 9,715 9,995 11,549 12,031 12,679

종속/관계기업관련손익 5 52 6 0 0 사채 6,589 6,787 8,004 8,404 8,954

세전계속사업이익 1,318 1,078 -80 702 881 장기차입금 1,312 1,370 1,715 1,715 1,715

세전계속사업이익률 4.7 3.8 -0.3 2.3 2.7 장기금융부채 (리스포함) 128 104 80 80 80

증가율 (%) -19.1 -18.2 적전 흑전 25.5 기타비유동부채 1,687 1,733 1,750 1,832 1,930

법인세비용 438 462 267 211 264 기타금융업부채 0 0 0 0 0

계속사업이익 881 616 -347 492 617 부채총계 22,047 22,528 22,750 23,602 24,553

중단사업이익 0 0 0 0 0 지배주주지분 16,224 16,726 16,340 16,713 17,197

당기순이익 881 616 -347 492 617 자본금 157 157 157 157 157

당기순이익률 (%) 3.1 2.2 -1.2 1.6 1.9 자본잉여금 3,911 3,911 3,911 3,911 3,911

증가율 (%) -23.9 -30.1 적전 흑전 25.5 자본조정 등 197 191 190 190 190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788 527 -341 433 543 기타포괄이익누계액 63 107 136 136 136

비지배주주지분 순이익 92 89 -6 59 74 이익잉여금 11,895 12,360 11,945 12,319 12,802

기타포괄이익 36 79 9 0 0 비지배주주지분 702 818 800 859 933

총포괄이익 917 694 -339 492 617 자본총계 16,925 17,544 17,140 17,572 18,130

(단위: 십억원) (단위: 원,배,%)

현금흐름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주요투자지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영업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1,331 1,630 266 1,794 1,872 EPS(당기순이익 기준) 27,977 19,552 -11,023 15,613 19,592

당기순이익 881 616 -347 492 617 EPS(지배순이익 기준) 25,048 16,724 -10,840 13,739 17,241

유형자산 상각비 713 765 843 898 931 BPS(자본총계 기준) 537,465 557,110 544,279 558,015 575,731

무형자산 상각비 108 135 145 138 138 BPS(지배지분 기준) 515,186 531,131 518,869 530,731 546,095

외환손익 -141 15 162 62 -41 DPS 1,500 2,000 2,000 2,000 2,000

운전자본의 감소(증가) -885 -317 -800 62 74 PER(당기순이익 기준) 14.4 14.0 -21.1 15.2 12.1

기타 654 416 262 142 152 PER(지배순이익 기준) 16.1 16.3 -21.4 17.3 13.8

투자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1,736 -600 -1,727 -2,226 -2,123 PBR(자본총계 기준) 0.8 0.5 0.4 0.4 0.4

투자자산의 감소(증가) -1,070 -272 -414 -80 -80 PBR(지배지분 기준) 0.8 0.5 0.4 0.4 0.4

유형자산의 감소 27 1,297 83 0 0 EV/EBITDA(Reported) 7.3 5.7 6.7 6.7 6.5

유형자산의 증가(CAPEX) -1,834 -1,863 -1,317 -1,960 -1,960 배당수익률 0.4 0.7 0.9 0.8 0.8

기타 1,141 238 -79 -186 -83 성장성 (%)

재무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772 -416 -182 384 424 EPS(당기순이익 기준) -29.8 -30.1 -156.4 -241.6 25.5

장기차입금의 증가(감소) -506 175 -139 201 101 EPS(지배순이익 기준) -32.7 -33.2 -164.8 -226.7 25.5

사채의증가(감소) -455 199 1,216 400 550 수익성 (%)

자본의 증가 301 0 0 0 0 ROE(당기순이익 기준) 5.4 3.6 -2.0 2.8 3.5

배당금 -63 -59 -74 -59 -59 ROE(지배순이익 기준) 5.1 3.2 -2.1 2.6 3.2

기타 1,495 -731 -1,185 -158 -168 ROA 2.3 1.6 -0.9 1.2 1.5

기타현금흐름 8 5 17 0 0 안정성 (%)

현금의증가(감소) 375 619 -1,625 -49 172 부채비율 130.3 128.4 132.7 134.3 135.4

기초현금 934 1,309 1,928 303 254 순차입금비율 19.5 14.7 24.3 27.4 29.2

기말현금 1,309 1,928 303 254 426 이자보상배율 6.0 4.8 3.3 3.5 3.6

K-IFRS 연결 기준

Page 46: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44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신세계(004170) MARKETPERFORM / TP 232,000원

Analyst 박종렬 02) 3787-2099 [email protected]

면세점사업 강화를 통한 역량 확충 현재주가 (2/11)

상승여력

206,500원

12.3%

시가총액

발행주식수

자본금/액면가

2,033십억원

9,845천주

49십억원/5,000원

52주 최고가/최저가 294,500원/161,000원

일평균 거래대금 (60일) 19십억원

외국인지분율

주요주주

33.25%

이명희 외 4인 28.06%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p)

1M

-8.2

-6.6

3M

-12.5

-6.1

6M

-10.0

-4.0

※ K-IFRS 연결 기준

(단위: 원) EPS(15P) EPS(16F) T/P

Before 42,364 20,753 260,000

After 41,539 18,422 232,000

Consensus 41,531 18,201 309,000

Cons. 차이 0.0% 1.2% -24.9%

최근 12개월 주가수익률

0

20

40

60

80

100

120

14/03 14/05 14/07 14/09 14/11 15/01 15/03

이마트

KOSPI

자료: WiseFn, HMC투자증권

요약 실적 및 Valuation 구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EBITDA EPS 증감율 P/E P/B EV/EBITDA ROE 배당수익률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원) (%) (배) (배) (배) (%) (%)

2013 2,442 306 158 480 16,010 -2.5 15.8 1.0 12.0 6.8 0.4

2014 2,492 273 157 442 15,908 -0.6 11.4 0.7 11.5 6.2 0.6

2015P 2,564 262 409 438 41,539 161.1 5.5 0.8 11.4 14.6 0.5

2016F 2,960 314 181 508 18,422 -55.7 11.2 0.6 9.5 5.9 0.6

2017F 3,286 337 197 552 19,985 8.5 10.3 0.6 8.7 6.0 0.6

* K-IFRS 연결 기준

Company Report 2016. 02. 15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주력사업인 백화점 업황 침체를 반영해 올해 연간 수익예상 하향 조정

- 투자의견은 기존 Marketperform을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232,000원으로 하향 조정함. 목표주가

는 가치합산방식에 의해 도출했고, 영업가치 산정시 EV/EBITDA Multiple 7.9배 (최근 5년간 평균

대비 25% 할인율 적용)를 적용한 결과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신세계는 본점 리뉴얼을 통해 올해 5월 사전면세점 사업을 시작할 전망. 본점 신관 8층부터 12

층까지 5개층을 영업면적 1만3,884m²(4,200평) 규모로 리뉴얼 공사를 진행하고 있음. 향후 사전

면세점 관련 개선책이 마련되면 추가적인 출점을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할 전망

- 사후면세점 사업도 기존 보유하고 있는 10개의 백화점 채널을 활용해 사업을 진행할 전망. 특히,

본점과 강남점, 센터시티점(부산 해운대) 등이 우선 대상임. 백화점의 경우 그동안 사후면세점 사

업을 시행하고 있었으나 즉시환급제 이전까지는 고객이 미미한 수준(외래관광객 중 환급서비스

이용율 7% 미만)이라 큰 신경을 쓰지 않았음. 반면, 올해부터는 사후면세점 시장의 고성장으로

사업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임. 실제 화장품의 경우 부가세를 환급 받게 되면 면세점과 가격차

이가 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쇼핑의 편의성과 두둑한 샘플 화장품도 덤으로 얻을 수 있어 집객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

- 기존사업은 올해도 큰 폭 개선은 어려울 전망. 전반적인 경기불황과 함께 과도하게 늘어난 가계

부채로 인한 원리금 상환부담과 고용 불안정성 등으로 가계의 소비여력 축소와 소비지출 증가율

이 억제될 것이기 때문. 당초 예상보다 민간소비와 유통 업황의 회복 속도는 매우 더디게 진행되

고 있어, 이를 반영해 올해 연간 수익예상 하향 조정

-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공격적인 출점이 예정되어 있음. 김해, 하남, 동대구 등 3개점의 신규 출점

과 2개점(강남점, 센텀시티점)의 증축 등으로 대규모 영업면적 증가가 가능할 것임. 올해 총매출

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20.0%, 19.8%로 지난해의 부진을 다소 만회할 전망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본업인 백화점 업황 부진 지속으로 당장 주가 상승 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움

- 다만, 삼성생명 잔여 지분도 추후 매각 가능성이 열려있고, 현금화를 통해 신사업의 재원으로 활

용해 성장동력을 확충하려는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

Page 47: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45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표1> 적정주주가치 산출 근거

(십억원, 천주, 원, %) 15P 16F 17F 12M Forward 비고

1. 사업가치 3,451 4,002 4,348 4,060

EBITDA 438 508 552

EV/EBITDA 7.9 7.9 7.9 최근 5년간 평균(10.5배) 대비 25% 할인율 적용

2. 투자자산가치 1,034 1,034 1,034 1,034

1) 관계기업 지분투자 361 361 361 순자산가액 대비 25% 할인율 적용

2) 장기매도가능금융자산 119 119 119 순자산가액 대비 25% 할인율 적용

3) 삼성생명 360 360 360 삼성생명 4,381천주 (공정가치 평가 후 25% 할인)

4) 기타금융자산 195 195 195 순자산가액 대비 25% 할인율 적용

3. 기업가치 (=1+2) 4,486 5,036 5,383 5,094

4. 순차입금 1,718 1,790 1,749 1,783

5. 비지배주주지분 1,006 1,025 1,046 1,029

6. 적정시가총액 (=3-4-5) 1,762 2,220 2,587 2,282

발행주식수 9,845 9,845 9,845 9,845

적정주가 (원) 178,934 225,535 262,787 231,743

현재주가 206,500 206,500 206,500 206,500

상승여력 (%) -13.3 9.2 27.3 12.2

자료 : HMC투자증권

<표2> 신세계 분기별 실적 전망 (연결기준)

(십억원, %) 2015P 2016F

2014 2015P 2016F 1Q 2Q 3Q 4QP 1QF 2QF 3QF 4QF

총매출액 1,243 1,199 1,174 1,438 1,359 1,417 1,463 1,822 5,054 5,053 6,061

백화점 870 860 854 1,046 969 1,048 1,077 1,377 3,659 3,629 4,471

신세계몰 114 99 99 97 129 112 112 110 386 410 464

신세계인터내셔널 242 223 237 294 243 242 256 318 912 996 1,059

센트럴시티 48 47 48 50 49 49 49 52 203 194 199

매출액 631 601 601 732 675 682 726 878 2,492 2,564 2,960

매출총이익 402 392 370 494 434 462 473 610 1,598 1,657 1,978

영업이익 71 50 38 103 71 71 53 120 273 262 314

세전이익 80 365 45 94 58 58 38 114 250 583 268

순이익 46 271 30 62 39 39 26 77 157 409 181

수익성 (%)

GP 32.3 32.7 31.6 34.3 32.0 32.6 32.3 33.4 31.6 32.8 32.6

OP 5.7 4.1 3.2 7.2 5.2 5.0 3.6 6.6 5.4 5.2 5.2

RP 6.4 30.5 3.8 6.5 4.3 4.1 2.6 6.2 4.9 11.5 4.4

NP 3.7 22.6 2.5 4.3 2.9 2.8 1.8 4.2 3.1 8.1 3.0

성장성 (%, YoY)

매출액 0.7 0.4 -0.9 -0.3 9.3 18.2 24.7 26.8 -2.7 0.0 20.0

영업이익 2.6 -14.9 -22.6 6.9 -0.9 43.8 37.9 15.9 -10.8 -4.1 19.8

세전이익 20.2 514.5 14.5 10.1 -27.4 -84.2 -13.8 21.2 -6.3 133.4 -54.1

순이익 13.7 651.8 45.4 3.8 -14.4 -85.6 -12.8 24.3 -0.6 161.1 -55.7

GDP성장률(실질) 2.5 2.2 3.0 3.1 2.4 3.5 3.0 3.0 3.3 2.7 3.0

민간소비 1.5 1.7 1.5 2.1 1.4 1.2 1.3 2.3 1.8 1.7 1.6

소비자물가상승률 0.6 0.5 0.7 1.1 1.3 1.5 1.7 1.9 1.3 0.6 1.5

자료 : 신세계, HMC투자증권

Page 48: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46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단위: 십억원) (단위: 십억원)

포괄손익계산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재무상태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매출액 2,442 2,492 2,564 2,960 3,286 유동자산 489 802 755 940 809

증가율 (%) 6.4 2.1 2.9 15.5 11.0 현금성자산 18 69 196 283 125

매출원가 873 894 907 982 1,073 단기투자자산 20 21 24 24 24

매출원가율 (%) 35.8 35.9 35.4 33.2 32.7 매출채권 110 127 126 149 160

매출총이익 1,568 1,598 1,657 1,978 2,213 재고자산 244 292 293 366 383

매출이익률 (%) 64.2 64.1 64.6 66.8 67.3 기타유동자산 96 294 116 116 116

증가율 (%) 5.3 1.9 3.7 19.4 11.8 비유동자산 7,011 7,129 7,247 7,564 7,761

판매관리비 1,262 1,325 1,395 1,664 1,876 유형자산 4,542 4,579 5,147 5,467 5,666

판관비율 (%) 51.7 53.1 54.4 56.2 57.1 무형자산 246 276 275 273 271

EBITDA 480 442 438 508 552 투자자산 1,424 1,575 1,259 1,259 1,259

EBITDA 이익률 (%) 19.7 17.7 17.1 17.2 16.8 기타비유동자산 798 699 565 565 565

증가율 (%) 20.5 -8.0 -0.8 16.0 8.7 기타금융업자산 0 0 0 0 0

영업이익 306 273 262 314 337 자산총계 7,500 7,931 8,002 8,504 8,570

영업이익률 (%) 12.5 11.0 10.2 10.6 10.3 유동부채 1,346 1,616 1,896 1,912 1,817

증가율 (%) 22.7 -10.8 -4.1 19.8 7.3 단기차입금 232 328 247 247 197

영업외손익 -61 -49 295 -54 -54 매입채무 59 60 69 84 89

금융수익 35 28 68 11 12 유동성장기부채 100 170 279 279 229

금융비용 95 90 95 67 69 기타유동부채 956 1,058 1,301 1,302 1,302

기타영업외손익 -1 13 322 3 3 비유동부채 2,810 2,746 2,098 2,395 2,350

종속/관계기업관련손익 22 26 26 8 8 사채 1,018 899 864 864 864

세전계속사업이익 267 250 583 268 290 장기차입금 1,042 1,040 544 704 604

세전계속사업이익률 10.9 10.0 22.8 9.0 8.8 장기금융부채 (리스포함) 0 0 3 3 3

증가율 (%) -1.7 -6.3 133.4 -54.1 8.5 기타비유동부채 750 807 686 823 879

법인세비용 72 64 150 67 73 기타금융업부채 0 0 0 0 0

계속사업이익 195 186 433 201 218 부채총계 4,156 4,362 3,993 4,307 4,168

중단사업이익 0 0 0 0 0 지배주주지분 2,410 2,616 3,002 3,171 3,356

당기순이익 195 186 433 201 218 자본금 49 49 49 49 49

당기순이익률 (%) 8.0 7.5 16.9 6.8 6.6 자본잉여금 388 401 400 400 400

증가율 (%) 0.5 -4.4 132.8 -53.6 8.5 자본조정 등 -4 -4 314 314 314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158 157 409 181 197 기타포괄이익누계액 603 652 325 325 325

비지배주주지분 순이익 37 29 24 19 21 이익잉여금 1,374 1,518 1,915 2,084 2,268

기타포괄이익 55 44 -328 0 0 비지배주주지분 934 953 1,006 1,025 1,046

총포괄이익 250 230 105 201 218 자본총계 3,344 3,569 4,008 4,197 4,402

(단위: 십억원) (단위: 원,배,%)

현금흐름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주요투자지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영업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274 379 389 444 458 EPS(당기순이익 기준) 19,771 18,898 44,003 20,399 22,129

당기순이익 195 186 433 201 218 EPS(지배순이익 기준) 16,010 15,908 41,539 18,422 19,985

유형자산 상각비 165 156 162 180 202 BPS(자본총계 기준) 339,644 362,519 407,130 426,280 447,160

무형자산 상각비 9 12 14 14 14 BPS(지배지분 기준) 244,816 265,687 304,963 322,137 340,873

외환손익 -3 1 9 0 0 DPS 1,000 1,150 1,250 1,250 1,250

운전자본의 감소(증가) -91 78 97 57 33 PER(당기순이익 기준) 12.8 9.6 5.2 10.1 9.3

기타 -1 -54 -325 -8 -8 PER(지배순이익 기준) 15.8 11.4 5.5 11.2 10.3

투자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576 -514 -101 -504 -404 PBR(자본총계 기준) 0.7 0.5 0.6 0.5 0.5

투자자산의 감소(증가) -354 -151 324 8 8 PBR(지배지분 기준) 1.0 0.7 0.8 0.6 0.6

유형자산의 감소 2 1 3 0 0 EV/EBITDA(Reported) 12.0 11.5 11.4 9.5 8.7

유형자산의 증가(CAPEX) -394 -416 -574 -500 -400 배당수익률 0.4 0.6 0.5 0.6 0.6

기타 169 52 147 -12 -12 성장성 (%)

재무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280 186 -161 148 -212 EPS(당기순이익 기준) 0.5 -4.4 132.8 -53.6 8.5

장기차입금의 증가(감소) 45 96 -575 160 -150 EPS(지배순이익 기준) -2.5 -0.6 161.1 -55.7 8.5

사채의증가(감소) 420 -119 -34 0 0 수익성 (%)

자본의 증가 0 13 -1 0 0 ROE(당기순이익 기준) 6.0 5.4 11.4 4.9 5.1

배당금 0 0 0 -12 -12 ROE(지배순이익 기준) 6.8 6.2 14.6 5.9 6.0

기타 -185 196 448 0 -50 ROA 2.7 2.4 5.4 2.4 2.6

기타현금흐름 0 0 0 0 0 안정성 (%)

현금의증가(감소) -22 50 127 88 -159 부채비율 124.3 122.2 99.6 102.6 94.7

기초현금 40 18 69 196 283 순차입금비율 70.4 65.8 42.9 42.7 39.7

기말현금 18 69 196 283 125 이자보상배율 3.4 3.4 3.6 4.8 5.0

K-IFRS 연결 기준

Page 49: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47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이마트(139480) MARKETPERFORM / TP 192,000원

Analyst 박종렬 02) 3787-2099 [email protected]

사후면세점 사업 시작 현재주가 (2/11)

상승여력

163,000원

17.8%

시가총액

발행주식수

자본금/액면가

4,544십억원

27,876천주

139십억원/5,000원

52주 최고가/최저가 253,000원/162,000원

일평균 거래대금 (60일) 15십억원

외국인지분율

주요주주

46.62%

이명희 외 4인 28.06%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p)

1M

-14.2

-12.7

3M

-23.3

-17.7

6M

-30.6

-26.0

※ K-IFRS 연결 기준

(단위: 원) EPS(15P) EPS(16F) T/P

Before 20,748 14,136 268,000

After 17,033 13,937 192,000

Consensus 20,892 13,919 245,000

Cons. 차이 -18.5% 0.1% -21.6%

최근 12개월 주가수익률

0

20

40

60

80

100

120

140

15.02 15.04 15.06 15.08 15.10 15.12 16.02

이마트

KOSPI

자료: WiseFn, HMC투자증권

요약 실적 및 Valuation 구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EBITDA EPS 증감율 P/E P/B EV/EBITDA ROE 배당수익률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원) (%) (배) (배) (배) (%) (%)

2013 13,035 735 467 1,129 16,762 10.2 15.9 1.1 9.7 7.4 0.6

2014 13,154 583 290 997 10,404 -37.9 19.5 0.8 9.5 4.3 0.7

2015P 13,640 504 475 939 17,033 63.7 11.1 0.8 10.3 6.8 0.8

2016F 14,085 553 388 994 13,937 -18.2 11.7 0.6 8.7 5.4 0.9

2017F 14,665 584 419 1,016 15,030 7.8 10.8 0.6 8.2 5.6 0.9

* K-IFRS 연결 기준

Company Report 2016. 02. 15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올해도 가계의 구매력 감소와 민간소비의 침체 지속 등을 감안할 때 유통 업황의 회복은 쉽

지 않을 전망

- 부정적인 업황을 반영해 연간 수익예상 하향함. 투자의견은 기존 Marketperform을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192,000원으로 하향 조정함. 목표주가는 가치합산방식으로 도출했고, 사업가치 산

정시 EV/EBITDA multiple을 7.7배(최근 5년 평균 대비 20% 할인율)를 적용한 결과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사후면세점 사업은 기존 보유하고 있는 전국 150개점의 이마트 사이트를 활용해 사업을 진행

할 전망. 특히,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은 명동, 동대문, 남대문, 강남, 부산, 제주 등의

점포가 우선 대상일 것. 대형마트의 경우 그동안 사후면세점 사업자로 등록하고 있었으나 지

난해까지는 고객이 미미한 수준(외래관광객 중 환급서비스 이용율 7% 미만)이라 큰 신경을

쓰지 않았음. 반면, 올해부터는 사후면세점 시장의 고성장으로 사업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

임. 대형마트(이마트)와 편의점(위드미), 슈퍼마켓(에브리데이리테일) 위주로 사업을 전개할 전

- 향후 사후면세점 시장의 급성장과 대형마트 업계 1위의 사업역량을 감안하면 성장성이 부각

될 것이지만, 기존 사업의 부진으로 올해도 전체 영업실적 개선은 미미한 수준에 그칠 전망

- 올해는 주력사업인 대형마트의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소폭이지만 증가세로 반전 가능할 전망.

지난해 기저효과에다 PB상품 비중확대와 온라인사업의 실적 개선, 물류비용 효율화 등이 긍

정적으로 작용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2.8%, 9.8% 증가할 전망

- 올해 세전이익은 감소할 것인데, 지난해 삼성생명 주식매각차익이 3,260억원이 발생했기 때문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계열사들의 손익 악화와 주력사업인 대형마트의 업황 부진 지속으로 당장 주가 상승 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움

- 다만, 삼성생명 잔여 지분도 추후 매각 가능성이 열려있고, 현금화를 통해 신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해 성장동력을 확충하려는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

Page 50: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48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표1> 적정주주가치 산출 근거

(십억원, 천주, 원, %) 15P 16F 17F 12M Forward 비고

1. 사업가치 7,211 7,634 7,804 7,662

EBITDA 939 994 1,016

EV/EBITDA 7.7 7.7 7.7 최근 5년간 평균치 대비 20% 할인율 적용

2. 투자자산가치 1,800 1,800 1,800 1,800 순자산가액의 25%할인율 적용

1) 관계기업지분투자주식 347 347 347

2) 삼성생명 966 966 966 삼성생명 11,763천주

3) 기타금융자산 487 487 487

3. 기업가치 (=1+2) 9,010 9,434 9,604 9,462

4. 순차입금 4,233 3,892 3,500 3,827

5. 비지배주주지분 204 259 319 269

6. 적정주주가치 (=3-4-5) 4,573 5,282 5,785 5,366

발행주식수 27,876 27,876 27,876 27,876

적정주가 164,065 189,472 207,529 192,482

현재주가 163,000 163,000 163,000 163,000

상승여력 0.7% 16.2% 27.3% 18.1%

자료: HMC투자증권

<표4> 이마트 분기별 실적 전망 (연결기준)

(십억원, %) 2015P 2016F

2014 2015P 2016F 1Q 2Q 3Q 4QP 1QF 2QF 3QF 4QF

총매출액 3,795 3,649 4,151 3,819 3,970 3,741 4,253 3,875 14,775 15,414 15,839

유통업 3,552 3,331 3,825 3,438 3,740 3,513 4,032 3,607 13,777 14,145 14,892

호텔업 등 317 309 296 327 323 316 304 337 1,226 1,248 1,280

내부거래 -74 -86 -82 -68 -93 -88 -83 -70 -326 -310 -333

매출액 3,399 3,232 3,684 3,325 3,526 3,322 3,843 3,395 13,154 13,640 14,085

매출총이익 936 909 1,018 934 977 926 1,050 964 3,673 3,796 3,917

영업이익 161 66 193 84 173 96 189 96 583 504 553

유통업 177 172 211 131 184 178 218 132 693 691 711

호텔업 등 11 11 10 11 11 11 10 11 43 44 44

내부거래 0 -1 -1 0 0 -1 -1 0 -2 -2 -2

세전이익 167 370 151 3 196 93 189 115 424 692 592

지배주주순이익 121 273 106 -25 129 61 124 75 290 475 388

수익성

GP 24.7 24.9 24.5 24.5 24.6 24.8 24.7 24.9 24.9 24.6 24.7

OP 4.2 1.8 4.7 2.2 4.4 2.6 4.4 2.5 3.9 3.3 3.5

유통업 5.0 5.2 5.5 3.8 4.9 5.1 5.4 3.7 5.0 4.9 4.8

호텔업 등 3.5 3.6 3.5 3.4 3.4 3.5 3.4 3.4 3.5 3.5 3.4

RP 4.4 10.1 3.6 0.1 4.9 2.5 4.4 3.0 2.9 4.5 3.7

NP 3.2 7.5 2.6 -0.6 3.2 1.6 2.9 1.9 2.0 3.1 2.5

성장성 (%, YoY)

매출액 4.1 4.0 4.0 2.7 3.7 2.8 4.3 2.1 0.5 4.3 2.8

영업이익 -1.6 -41.4 2.3 -29.2 7.5 45.4 -2.2 14.1 -20.7 -13.6 9.8

세전이익 16.3 307.6 -10.6 -83.5 17.4 -75.0 25.0 3,263.5 -34.7 63.2 -14.4

지배주주순이익 12.5 314.5 -12.0 흑전 6.6 -77.7 16.8 -403.2 -37.9 63.7 -18.2

기본가정 (%,YoY)

GDP성장률 2.5 2.2 3.0 3.1 2.4 3.5 3.0 3.0 3.3 2.7 3.0

민간소비증가율 1.5 1.7 1.5 2.1 1.4 5.6 0.0 2.3 1.8 1.7 2.3

소비자물가상승률 0.6 0.5 0.7 1.1 1.3 1.5 1.7 1.9 1.3 0.6 1.5

자료 : 이마트, HMC투자증권

Page 51: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49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단위: 십억원) (단위: 십억원)

포괄손익계산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재무상태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매출액 13,035 13,154 13,640 14,085 14,665 유동자산 1,261 1,304 1,564 1,577 1,664

증가율 (%) 2.8 0.9 3.7 3.3 4.1 현금성자산 70 60 145 136 178

매출원가 9,426 9,480 9,844 10,168 10,575 단기투자자산 112 119 212 212 212

매출원가율 (%) 72.3 72.1 72.2 72.2 72.1 매출채권 229 192 227 217 234

매출총이익 3,609 3,673 3,796 3,917 4,091 재고자산 744 804 799 832 859

매출이익률 (%) 27.7 27.9 27.8 27.8 27.9 기타유동자산 105 129 182 182 182

증가율 (%) 3.5 1.8 3.3 3.2 4.4 비유동자산 11,791 12,523 12,906 12,965 13,034

판매관리비 2,874 3,090 3,292 3,364 3,506 유형자산 8,728 9,266 9,813 9,897 9,989

판관비율 (%) 22.0 23.5 24.1 23.9 23.9 무형자산 399 371 373 348 324

EBITDA 1,129 997 939 994 1,016 투자자산 2,217 2,449 2,292 2,292 2,292

EBITDA 이익률 (%) 8.7 7.6 6.9 7.1 6.9 기타비유동자산 447 437 428 428 428

증가율 (%) 3.2 -11.7 -5.8 5.9 2.2 기타금융업자산 0 0 0 0 0

영업이익 735 583 504 553 584 자산총계 13,052 13,827 14,470 14,543 14,698

영업이익률 (%) 5.6 4.4 3.7 3.9 4.0 유동부채 3,439 3,372 3,904 3,762 3,655

증가율 (%) 0.0 -20.7 -13.6 9.8 5.7 단기차입금 603 599 301 251 201

영업외손익 -76 -136 160 20 35 매입채무 783 774 866 874 917

금융수익 111 78 474 173 178 유동성장기부채 849 787 1,249 1,149 1,049

금융비용 189 167 197 131 122 기타유동부채 1,204 1,212 1,487 1,487 1,487

기타영업외손익 2 -47 -117 -21 -21 비유동부채 2,915 3,395 3,403 3,215 3,040

종속/관계기업관련손익 -10 -23 28 19 19 사채 1,716 2,092 2,222 2,022 1,822

세전계속사업이익 649 424 692 592 638 장기차입금 317 361 403 403 403

세전계속사업이익률 5.0 3.2 5.1 4.2 4.4 장기금융부채 (리스포함) 47 30 198 198 198

증가율 (%) 5.5 -34.7 63.2 -14.4 7.8 기타비유동부채 835 912 580 592 618

법인세비용 173 132 218 148 160 기타금융업부채 0 0 0 0 0

계속사업이익 476 292 474 444 479 부채총계 6,354 6,768 7,306 6,977 6,695

중단사업이익 0 0 0 0 0 지배주주지분 6,568 6,908 6,960 7,306 7,683

당기순이익 476 292 474 444 479 자본금 139 139 139 139 139

당기순이익률 (%) 3.7 2.2 3.5 3.2 3.3 자본잉여금 4,237 4,237 4,237 4,237 4,237

증가율 (%) 9.5 -38.7 62.3 -6.3 7.8 자본조정 등 -17 -36 10 10 10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467 290 475 388 419 기타포괄이익누계액 1,184 1,316 892 892 892

비지배주주지분 순이익 9 2 -1 55 60 이익잉여금 1,025 1,251 1,681 2,028 2,405

기타포괄이익 132 109 -426 0 0 비지배주주지분 130 152 204 259 319

총포괄이익 608 401 48 444 479 자본총계 6,698 7,060 7,163 7,566 8,003

(단위: 십억원) (단위: 원,배,%)

현금흐름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주요투자지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영업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803 701 739 863 916 EPS(당기순이익 기준) 17,084 10,472 17,001 15,927 17,177

당기순이익 476 292 474 444 479 EPS(지배순이익 기준) 16,762 10,404 17,033 13,937 15,030

유형자산 상각비 376 391 410 416 408 BPS(자본총계 기준) 240,277 253,256 256,978 271,406 287,084

무형자산 상각비 18 23 25 25 24 BPS(지배지분 기준) 235,616 247,807 249,663 262,100 275,631

외환손익 -57 26 56 0 0 DPS 1,500 1,500 1,500 1,500 1,500

운전자본의 감소(증가) -221 -168 4 -2 24 PER(당기순이익 기준) 15.6 19.4 11.1 10.2 9.5

기타 210 137 -231 -19 -19 PER(지배순이익 기준) 15.9 19.5 11.1 11.7 10.8

투자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896 -958 -979 -481 -481 PBR(자본총계 기준) 1.1 0.8 0.7 0.6 0.6

투자자산의 감소(증가) -235 -213 176 19 19 PBR(지배지분 기준) 1.1 0.8 0.8 0.6 0.6

유형자산의 감소 6 24 21 0 0 EV/EBITDA(Reported) 9.7 9.5 10.3 8.7 8.2

유형자산의 증가(CAPEX) -842 -959 -1,022 -500 -500 배당수익률 0.6 0.7 0.8 0.9 0.9

기타 176 191 -156 0 0 성장성 (%)

재무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111 250 325 -392 -392 EPS(당기순이익 기준) 9.5 -38.7 62.3 -6.3 7.8

장기차입금의 증가(감소) 164 -9 128 -50 -50 EPS(지배순이익 기준) 10.2 -37.9 63.7 -18.2 7.8

사채의증가(감소) -51 376 130 -200 -200 수익성 (%)

자본의 증가 0 0 0 0 0 ROE(당기순이익 기준) 7.4 4.2 6.7 6.0 6.2

배당금 -43 -43 -44 -42 -42 ROE(지배순이익 기준) 7.4 4.3 6.8 5.4 5.6

기타 41 -74 111 -100 -100 ROA 3.8 2.2 3.3 3.1 3.3

기타현금흐름 -1 -3 -1 0 0 안정성 (%)

현금의증가(감소) 17 -10 84 -9 43 부채비율 94.9 95.9 102.0 92.2 83.7

기초현금 53 70 60 145 136 순차입금비율 50.5 52.3 59.1 51.4 43.7

기말현금 70 60 145 136 178 이자보상배율 5.9 4.7 4.0 4.4 5.1

K-IFRS 연결 기준

Page 52: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50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현대백화점(069960) BUY / TP 151,000원

Analyst 박종렬 02) 3787-2099 [email protected]

사후면세점 사업 활성화 현재주가 (2/11)

상승여력

127,000원

18.9%

시가총액

발행주식수

자본금/액면가

2,972십억원

23,402천주

117십억원/5,000원

52주 최고가/최저가 166,500원/118,000원

일평균 거래대금 (60일) 10십억원

외국인지분율

주요주주

33.82%

정지선 외 3인 36.08%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p)

1M

0.0

1.8

3M

2.8

10.3

6M

-16.7

-11.1

※ K-IFRS 연결 기준

(단위: 원) EPS(15P) EPS(16F) T/P

Before 12,021 15,745 164,000

After 10,295 12,497 151,000

Consensus 11,235 13,336 185,000

Cons. 차이 -8.4% -6.3% -18.4%

최근 12개월 주가수익률

0

20

40

60

80

100

120

140

15.02 15.04 15.06 15.08 15.10 15.12 16.02

현대백화점

KOSPI

자료: WiseFn, HMC투자증권

요약 실적 및 Valuation 구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EBITDA EPS 증감율 P/E P/B EV/EBITDA ROE 배당수익률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원) (%) (배) (배) (배) (%) (%)

2013 1,534 393 299 504 12,771 -7.2 12.6 1.3 9.1 10.4 0.4

2014 1,552 364 268 478 11,470 -10.2 10.7 0.9 7.8 8.6 0.6

2015P 1,657 363 241 493 10,295 -10.2 12.3 0.9 7.9 7.2 0.6

2016F 1,999 404 292 562 12,497 21.4 10.2 0.8 6.9 8.2 0.6

2017F 2,043 403 295 576 12,592 0.8 10.1 0.7 6.5 7.6 0.6

* K-IFRS 연결 기준

Company Report 2016. 02. 15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여전히 부진한 소비심리와 소비지출을 반영해 연간 수익예상을 하향 조정함

- 기존 BUY의견을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151,000원으로 하향함. 부진한 업황 모멘텀 반영해

영업가치 산출시의 EV/EBITDA Multiple을 6.9배로 하향(기존 7.2배, 최근 5년간 평균치 대비

20% 할인)했기 때문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사후면세점 사업은 기존 보유하고 있는 14개점의 백화점 사이트와 도심형 및 프리미엄 아

울렛 2개점을 활용해 사업을 진행할 전망. 또한, 올해와 내년에도 각각 3개점(동대문, 송파,

송도; 아울렛)과 1개점(대전) 신규 개점을 통해 사업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전망. 백화점

의 경우 그동안 사후면세점 사업을 시행하고 있었으나 즉시환급제 이전까지는 고객이 미미

한 수준(외래관광객 중 환급서비스 이용율 7% 미만)이라 큰 신경을 쓰지 않았음

- 반면, 올해부터는 사후면세점 시장의 고성장으로 사업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임. 실제 화장

품의 경우 부가세를 환급 받게 되면 면세점과 가격차이가 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쇼핑의 편

의성과 두둑한 샘플 화장품도 덤으로 얻을 수 있어 집객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 중국의 두

자녀 정책 시행에 따른 아동 의류 및 완구 등의 제품군도 호조 예상

- 기존사업은 올해도 큰 폭 개선은 어려울 전망. 전반적인 경기불황과 함께 과도하게 늘어

난 가계부채로 인한 원리금 상환부담과 고용 불안정성 등으로 가계의 소비여력 축소와

소비지출 증가율이 억제될 것이기 때문. 당초 예상보다 민간소비와 유통 업황의 회복 속

도는 매우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이를 반영해 올해 연간 수익예상 하향 조정

- 올해 연간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20.4%, 11.4% 증가한 5조 8,490억원과 4,041

억원을 기록할 전망. 외형성장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크게 낮은 이유는 매출총이익률의

약화와 신규 출점 비용 부담 때문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지난 2015년 이후 공격적인 신규 출점을 통한 성장성 확보 지속 중

- 강한 주가 상승 반전을 위해서는 업황 회복이 전제돼야 하나 올해도 부진한 업황 흐름 불가

피할 전망

Page 53: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51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표1> 적정주주가치 산출 근거

(십억원, 천주, 원, %) 15P 16F 17F 12M Forward 비고

1. 사업가치 3,394 3,865 3,960 3,786

EBITDA 493 562 576

EV/EBITDA 6.9 6.9 6.9 최근 3년간 평균치 대비 20% 할인율 적용

2. 투자자산가치 512 512 512 512 순자산가액 대비 25% 할인율 적용

1) 관계기업 지분투자 416 416 416

2) 장기매도가능금융자산 86 86 86

3) 기타 금융자산 10 10 10

3. 기업가치 (=1+2) 3,905 4,376 4,471 4,298

4. 순차입금 369 243 103 264

5. 비지배주주지분 584 634 685 626

6. 적정주주가치 (=3-4-5) 2,952 3,499 3,684 3,408

발행주식수 23,402 23,402 23,402 23,402

적정주가 (원) 126,160 149,523 157,430 150,841

현재주가 127,000 127,000 127,000 127,000

상승여력 (%) -0.7 17.7 24.0 18.8

자료: HMC투자증권

<표2> 현대백화점 분기별 실적 전망 (연결기준)

(십억원, %) 2015P 2016F

2014 2015P 2016F 1Q 2Q 3Q 4QP 1QF 2QF 3QF 4QF

총매출액 1,136 1,121 1,145 1,455 1,572 1,392 1,291 1,594 4,563 4,856 5,849

매출액 396 387 398 476 548 481 448 522 1,552 1,657 1,999

매출총이익 321 323 329 420 445 401 372 462 1,295 1,393 1,680

영업이익 92 70 70 130 118 76 73 137 364 363 404

세전이익 109 83 71 125 140 96 89 152 396 389 477

지배주주순이익 71 53 41 76 86 59 54 93 268 241 292

수익성 (%)

GP 28.2 28.8 28.7 28.9 28.3 28.8 28.8 29.0 28.4 28.7 28.7

OP 8.1 6.3 6.1 9.0 7.5 5.5 5.7 8.6 8.0 7.5 6.9

RP 9.6 7.4 6.2 8.6 8.9 6.9 6.9 9.5 8.7 8.0 8.2

NP 6.2 4.7 3.6 5.2 5.5 4.2 4.2 5.8 5.9 5.0 5.0

성장성 (%, YoY)

매출액 -0.7 2.0 10.1 13.6 38.4 24.1 12.8 9.6 0.9 6.4 20.4

영업이익 -6.7 -4.0 0.1 7.1 28.1 8.3 4.8 4.8 -7.5 -0.2 11.4

세전이익 -8.1 -13.0 49.5 -6.7 28.1 15.3 25.8 21.0 -14.2 -2.0 22.7

순이익 -8.7 -18.3 -3.7 -8.9 21.7 12.3 31.2 22.0 -10.2 -10.2 21.4

주요가정 (%, YoY)

GDP성장률(실질) 2.5 2.2 3.0 3.1 2.4 3.5 3.0 3.0 3.3 2.7 3.0

민간소비 1.5 1.7 1.5 2.1 1.4 1.2 1.3 2.3 1.8 1.7 1.6

소비자물가상승률 0.6 0.5 0.7 1.1 1.3 1.5 1.7 1.9 1.3 0.6 1.5

자료 : 현대백화점, HMC투자증권

Page 54: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52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단위: 십억원) (단위: 십억원)

포괄손익계산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재무상태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매출액 1,534 1,552 1,657 1,999 2,043 유동자산 1,150 816 1,017 1,036 1,150

증가율 (%) 0.9 1.2 6.8 20.6 2.2 현금성자산 79 18 156 122 232

매출원가 243 257 264 319 322 단기투자자산 393 173 190 190 190

매출원가율 (%) 15.8 16.6 15.9 16.0 15.7 매출채권 567 542 553 599 604

매출총이익 1,291 1,295 1,393 1,680 1,722 재고자산 45 55 55 63 62

매출이익률 (%) 84.2 83.4 84.1 84.0 84.3 기타유동자산 66 28 63 63 63

증가율 (%) 1.8 0.3 7.6 20.6 2.5 비유동자산 4,451 4,868 5,211 5,413 5,601

판매관리비 898 931 1,030 1,276 1,318 유형자산 3,752 4,117 4,367 4,570 4,759

판관비율 (%) 58.5 60.0 62.2 63.8 64.5 무형자산 53 52 51 50 49

EBITDA 504 478 493 562 576 투자자산 608 662 683 683 683

EBITDA 이익률 (%) 32.9 30.8 29.8 28.1 28.2 기타비유동자산 38 37 111 111 111

증가율 (%) -3.7 -5.1 3.1 13.9 2.5 기타금융업자산 0 0 0 0 0

영업이익 393 364 363 404 403 자산총계 5,601 5,684 6,227 6,449 6,751

영업이익률 (%) 25.6 23.4 21.9 20.2 19.7 유동부채 1,290 1,432 1,391 1,412 1,385

증가율 (%) -7.8 -7.5 -0.2 11.4 -0.2 단기차입금 20 71 285 255 225

영업외손익 13 -18 -15 24 26 매입채무 541 520 548 599 601

금융수익 23 13 9 10 11 유동성장기부채 300 300 0 0 0

금융비용 9 5 7 8 7 기타유동부채 429 541 558 558 558

기타영업외손익 -1 -26 -16 22 22 비유동부채 765 463 807 682 682

종속/관계기업관련손익 55 50 41 48 51 사채 299 0 299 299 299

세전계속사업이익 462 396 389 477 481 장기차입금 130 130 130 0 0

세전계속사업이익률 30.1 25.5 23.5 23.8 23.5 장기금융부채 (리스포함) 0 0 0 0 0

증가율 (%) -5.8 -14.2 -2.0 22.7 0.9 기타비유동부채 335 333 378 383 383

법인세비용 124 105 108 134 136 기타금융업부채 0 0 0 0 0

계속사업이익 338 291 280 342 345 부채총계 2,055 1,895 2,198 2,094 2,067

중단사업이익 0 0 0 0 0 지배주주지분 3,021 3,244 3,445 3,721 4,000

당기순이익 338 291 280 342 345 자본금 117 117 117 117 117

당기순이익률 (%) 22.0 18.8 16.9 17.1 16.9 자본잉여금 612 612 612 612 612

증가율 (%) -7.4 -13.8 -3.7 22.2 0.8 자본조정 등 -71 -71 -103 -103 -103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299 268 241 292 295 기타포괄이익누계액 64 39 46 46 46

비지배주주지분 순이익 39 23 39 50 50 이익잉여금 2,298 2,547 2,772 3,048 3,327

기타포괄이익 -11 -31 8 0 0 비지배주주지분 525 545 584 634 685

총포괄이익 326 260 288 342 345 자본총계 3,546 3,789 4,029 4,355 4,684

(단위: 십억원) (단위: 원,배,%)

현금흐름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주요투자지표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영업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346 399 458 453 465 EPS(당기순이익 기준) 14,424 12,436 11,979 14,633 14,745

당기순이익 338 291 280 342 345 EPS(지배순이익 기준) 12,771 11,470 10,295 12,497 12,592

유형자산 상각비 110 113 129 157 171 BPS(자본총계 기준) 151,527 161,905 172,151 186,103 200,166

무형자산 상각비 1 2 1 1 1 BPS(지배지분 기준) 129,092 138,633 147,186 159,001 170,911

외환손익 0 0 0 0 0 DPS 650 700 700 700 700

운전자본의 감소(증가) -87 -11 68 2 -1 P/E(당기순이익 기준) 11.2 9.9 10.6 8.7 8.6

기타 -15 3 -20 -48 -51 P/E(지배순이익 기준) 12.6 10.7 12.3 10.2 10.1

투자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215 -193 -475 -312 -309 P/B(자본총계 기준) 1.1 0.8 0.7 0.7 0.6

투자자산의 감소(증가) 34 -4 -27 48 51 P/B(지배지분 기준) 1.2 0.9 0.9 0.8 0.7

유형자산의 감소 0 1 1 0 0 EV/EBITDA(Reported) 9.1 7.8 7.9 6.9 6.5

유형자산의 증가(CAPEX) -363 -372 -448 -360 -360 배당수익률 0.4 0.6 0.6 0.6 0.6

기타 113 181 -1 0 0 성장성 (%)

재무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126 -267 165 -176 -46 EPS(당기순이익 기준) -7.4 -13.8 -3.7 22.2 0.8

장기차입금의 증가(감소) -10 51 214 -160 -30 EPS(지배순이익 기준) -7.2 -10.2 -10.2 21.4 0.8

사채의증가(감소) -299 -299 299 0 0 수익성 (%)

자본의 증가 0 0 0 0 0 ROE(당기순이익 기준) 10.0 7.9 7.2 8.2 7.6

배당금 -18 -18 -19 -16 -16 ROE(지배순이익 기준) 10.4 8.6 7.2 8.2 7.6

기타 200 -1 -329 0 0 ROA 6.1 5.2 4.7 5.4 5.2

기타현금흐름 0 0 -10 0 0 안정성 (%)

현금의증가(감소) 5 -62 138 -34 110 부채비율 57.9 50.0 54.6 48.1 44.1

기초현금 74 79 18 156 122 순차입금비율 7.8 8.2 9.1 5.6 2.2

기말현금 79 18 156 122 232 이자보상배율 46.1 72.7 48.6 51.0 59.5

K-IFRS 연결 기준

Page 55: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53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추이 ▶ 최근 2년간 BGF리테일 주가 및 목표주가 일 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일 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0

50

100

150

200

250

300

14.02 14.06 14.10 15.02 15.06 15.10 16.02

BGF리테일

목표주가

단위(천원)

14/05/16 BUY 48,000 15/08/17 BUY 280,000 14/06/11 M.PERFORM 48,000 15/09/09 BUY 280,000 14/07/21 M.PERFORM 48,000 15/11/13 BUY 280,000 14/08/20 M.PERFORM 58,000 16/01/15 BUY 280,000 14/10/08 M.PERFORM 58,000 16/02/15 BUY 230,000 14/12/02 M.PERFORM 72,000 15/01/14 BUY 85,000 15/02/13 M.PERFORM 92,000 15/04/01 BUY 140,000 15/05/18 BUY 140,000 15/05/28 BUY 183,000 15/07/07 BUY 222,000

▶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추이 ▶ 최근 2년간 GS리테일 주가 및 목표주가 일 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일 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0

10

20

30

40

50

60

70

80

14.02 14.06 14.10 15.02 15.06 15.10 16.02

GS리테일

목표주가

단위(천원)

14/02/07 BUY 32,000 15/04/01 BUY 38,000 14/05/12 BUY 32,000 15/05/08 M.PERFORM 40,000 14/06/11 BUY 30,000 15/06/16 BUY 51,000 14/07/21 BUY 25,000 15/07/07 BUY 63,000 14/08/14 M.PERFORM 25,000 15/08/07 BUY 70,000 14/08/28 BUY 27,000 15/11/10 BUY 70,000 14/08/29 BUY 27,000 16/02/04 BUY 70,000 14/10/08 BUY 27,000 16/02/15 BUY 70,000 14/11/07 BUY 27,000 14/12/02 BUY 29,000 14/12/04 BUY 29,000 15/02/06 BUY 33,000

▶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추이 ▶ 최근 2년간 호텔신라 주가 및 목표주가 일 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일 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0

20

40

60

80

100

120

140

160

14.02 14.06 14.10 15.02 15.06 15.10 16.02

호텔신라

목표주가

단위(천원)

담당자 변경 14/12/02 BUY 137,000 15/01/30 BUY 137,000 15/04/01 BUY 137,000 15/04/28 BUY 137,000 15/11/03 BUY 137,000 16/02/15 BUY 95,000

Page 56: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54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추이 ▶ 최근 2년간 롯데하이마트 주가 및 목표주가 일 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일 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14.02 14.06 14.10 15.02 15.06 15.10 16.02

롯데하이마트

목표주가

단위(천원)

14/02/05 BUY 93,000 15/04/01 BUY 85,000 14/05/12 M.PERFORM 75,000 15/05/11 BUY 94,000 14/06/11 M.PERFORM 75,000 15/08/10 BUY 77,000 14/07/23 M.PERFORM 72,000 15/11/11 BUY 70,000 14/08/11 M.PERFORM 72,000 16/01/21 BUY 75,000 14/08/28 M.PERFORM 75,000 16/02/05 BUY 75,000 14/10/08 M.PERFORM 72,000 16/02/15 BUY 75,000 14/11/10 M.PERFORM 72,000 14/12/02 M.PERFORM 72,000 15/01/13 M.PERFORM 66,000 15/02/04 M.PERFORM 60,000 15/02/26 BUY 71,000

▶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추이 ▶ 최근 2년간 롯데쇼핑 주가 및 목표주가 일 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일 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0

100

200

300

400

500

14.02 14.06 14.10 15.02 15.06 15.10 16.02

롯데쇼핑

목표주가

단위(천원)

14/02/07 BUY 450,000 15/04/01 M.PERFORM 270,000 14/05/12 M.PERFORM 360,000 15/05/11 M.PERFORM 270,000 14/06/11 M.PERFORM 360,000 15/08/10 M.PERFORM 250,000 14/07/21 M.PERFORM 330,000 16/02/15 M.PERFORM 250,000 14/08/11 M.PERFORM 330,000 14/08/28 BUY 391,000 14/08/29 BUY 391,000 14/10/08 BUY 391,000 14/11/10 M.PERFORM 320,000 14/12/02 M.PERFORM 320,000 15/01/07 M.PERFORM 292,000 15/02/06 M.PERFORM 292,000

▶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추이 ▶ 최근 2년간 신세계 주가 및 목표주가 일 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일 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0

50

100

150

200

250

300

350

14.02 14.06 14.10 15.02 15.06 15.10 16.02

신세계

목표주가

(천원)

13/11/01 BUY 310,000 14/06/11 M.PERFORM 230,000 14/08/28 M.PERFORM 230,000 14/10/08 M.PERFORM 230,000 14/12/02 M.PERFORM 230,000 14/12/12 M.PERFORM 210,000 15/03/27 M.PERFORM 181,000 15/05/21 BUY 300,000 15/08/11 M.PERFORM 260,000 16/02/15 M.PERFORM 232,000

Page 57: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55

유통/섬유 Analyst 박종렬 수석연구위원 02) 3787-2099 / [email protected]

▶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추이 ▶ 최근 2년간 이마트 주가 및 목표주가 일 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일 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0

50

100

150

200

250

300

14.02 14.06 14.10 15.02 15.06 15.10 16.02

이마트

목표주가

단위(천원)

13/11/01 M.PERFORM 280,000 14/06/11 M.PERFORM 250,000 14/07/21 M.PERFORM 250,000 14/08/28 M.PERFORM 250,000 14/10/08 M.PERFORM 250,000 14/12/02 M.PERFORM 250,000 15/03/30 BUY 280,000 15/05/26 BUY 280,000 15/08/12 M.PERFORM 268,000 16/02/15 M.PERFORM 192,000

▶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추이 ▶ 최근 2년간 현대백화점 주가 및 목표주가 일 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일 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0

50

100

150

200

250

14.02 14.06 14.10 15.02 15.06 15.10 16.02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단위(천원)

14/02/07 BUY 184,000 14/12/17 BUY 169,000 14/04/02 BUY 184,000 15/02/11 BUY 159,000 14/05/02 BUY 168,000 15/03/20 BUY 182,000 14/06/11 BUY 168,000 15/04/01 BUY 195,000 14/06/26 BUY 168,000 15/05/13 BUY 195,000 14/07/22 BUY 168,000 15/06/23 BUY 179,000 14/08/04 BUY 168,000 15/08/10 BUY 179,000 14/08/28 BUY 185,000 15/11/10 BUY 164,000 14/08/29 BUY 185,000 16/02/15 BUY 151,000 14/10/08 BUY 185,000 14/11/10 BUY 169,000 14/12/02 BUY 169,000

Page 58: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dustry/1455500173448.pdf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 부유층이 맘껏 소비할 수 있는

56

기아자동차 (000270)

삼영전자(005680) INDUSTRY REPORT

▶ Compliance Note • 조사분석 담당자는 해당종목과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 동 자료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사전제공한 사실이 없습니다.

• 동 자료에 언급된 종목의 지분을 1%이상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 동 자료에 언급된 종목의 유가증권(DR,CB,IPO,시장조성) 발행과 관련하여 지난 6개월간 주간사로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 이 자료에 게재된 내용들은 자료작성자 박종렬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작성되었음을 확인합니다.

▶ 투자의견 분류 ▶ 업종 투자의견 분류HMC투자증권의 업종투자의견은 3등급으로 구분되며 향후 6개월간 업종 펀더멘털과 업종주가의 전망을 의미함.

• OVERWEIGHT : 업종 펀더멘털의 개선과 함께 업종주가의 상승 기대

• NEUTRAL : 업종 펀더멘털상의 유의미한 변화가 예상되지 않음

• UNDERWEIGHT : 업종 펀더멘털의 악화와 함께 업종주가의 하락 기대

▶ HMC투자증권의 종목투자의견은 3등급으로 구분되며 향후 6개월간 추천기준일 종가대비 추천종목의 예상 상대수익률을 의미함.

• BUY : 추천일 종가대비 초과수익률 +15%P 이상

• MARKETPERFORM(M.PERFORM) : 추천일 종가대비 초과수익률 -15%∼+15%P 이내

• SELL : 추천일 종가대비 초과수익률 -15%P 이하

▶ 투자등급 통계 (2015.01.01~2015.12.31)

투자등급 건수 비율(%)

매수 129건 82.7%

보유 26건 16.7%

매도 1건 0.6%

• 본 조사자료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당사의 사전 동의 없이 무단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 본 자료에 수록된 내용은 당사가 신뢰할 만한 자료 및 정보로 얻어진 것이나,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최종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 본 자료는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주식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