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PU MAY 2013

대구 거리 재발견

인터뷰

연재기사

PIPU EVENT

Take Free대구/경북 지역 주요대학과 220여 배포 및 비치 장소에서피푸를 만나보실 수있습니다.

피푸화보는 지역 20대 젊은이면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입니다,

지금 바로 피푸화보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참여신청은 피푸 홈페이지 (www.pipu.co.kr)에서 가능합니다.

contentsMAY 2013 Vol.08

PIPU PICTURE

Beauty

Interview

Campus

Fashion

Report

Culture

06 One fine spring day

10 Style Choice & It Item

22 내가 뽑은 수분크림 BEST5

24 내 입술에 체리블라썸

36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승욱”

38 마임니스트 “이경식”

40 CF감독 “김진원”

50 대학동아리 모디모디

14 PIPU x Alexander Kim 콜라보레이션

STREET FASHION

26 대구 거리 재발견 <달성공원 편>

18 DAEGU DESIGNER SHOWROOM <패션디자이너 문보경 편>

29 AWSOME NIGHTVIEW DOWNTOWN, DAEGU

20 김준우 디자이너의 내 남자친구 멋쟁이

만들기 <넥타이 편>

30 이동현의 커피로드

32 Tom의 칵테일 스쿨

42 DAEGU INDIE MUSICIAN <아프리카 밴드 편>

44 연극 <마지막 20분동안 말하다.>

46 대구예술발전소를 가다.

48 정세용의 아트갤러리

51 김진혁의 DIY MANIA

34 김태완 PD의 촬영장 24시 <DSLR 영상촬영 CF현장 편>

2013년 6월 피푸 화보 모델 모집

하루동안의 색다른 체험.

당신도 피푸화보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남녀 누구나 참여가능한

피푸화보 모델에 도전하세요!“

“

참여방법 _ 피푸홈페이지 (www.pipu.co.kr)에서

피푸 화보 참여게시판에 사진과 프로필, 전화번호

그리고 도전이유를 적어서 올려주세요.

(기타문의사항은 피푸홈페이지의 고객센터 게시판과 메일

[email protected]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05월 피푸화보 모델로 선정된 님김소명

대구인디뮤지션 <아프리카밴드>

2013년 05월호 vol.8 매월 발행

발행인 l 채경훈 Publisher l CHAE KYUNG HUN

편집 디자이너 l 최지은 Art Designer l CHOI JI EUN

발행처 l 후니미디어 HUNIMEDIA

주소 l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47-5 범어문화빌딩 506호

506 Beomeo-Munhwa Bldg, 45-7 Beomeo dong, Suseong-gu, Daegu, Korea

전화 l 053) 741-7782

팩스 l 0502) 741 7783

인쇄 l 매일원색정판사

월간 l 2013년 05월호

창간 l 2012년 10월 2일

등록번호 l 수성라00018

FASHION / BEAUTY / CULTURE

[PiPu]은 한국 간행물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PiPu]에 실린 글과 사진, 일러스트을 포함한 모든 자료는

허락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Tom의 칵테일 스쿨

디자이너 쇼룸

내 입술에 체리블라썸

www.pipu.co.kr

@magazinepipu

www.facebook.com/magazinepipu

opencast.naver.com/PP816/4

blog.naver.com/magazinepipu

[Font]서울체 / 나눔체 / KoPub체 / 헤움체

자세한 사항은 피푸홈페이지(www.pipu.co.kr) 이벤트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IPU EVENT

독자

들과

함께

하는

피푸

이벤

트연극 마지막 20분동안 말하다

연극 황당한 청혼

영화티켓 메가박스 북대구점

피푸홈페이지 이벤트게시판 해당 이벤트 참여

2013.05.04 ~ 2013.05.14

5명 추첨 (1인 티켓 2매)

2013.05.15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지 및 개별공지

문화예술전용극장CT

피푸홈페이지 이벤트게시판 해당 이벤트 참여

2013.05.04 ~ 2013.05.19

5명 추첨 (1인 티켓 2매)


극단 온누리

피푸홈페이지 이벤트게시판의 해당 이벤트 참여

2013.05.04 ~ 2013.05.25

2명 추첨 (각각 영화관람티켓 2장)


메가박스 북대구점

티켓은 메가박스 북대구점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5월 중 공연관람가능

관람일 신분증확인 후 현장발권

06월 02일까지 공연관람가능

기획사를 통한 전화예매 후 관람

참여방법

응모기간

당첨인원

발표

협찬

참고사항

참여방법

응모기간

당첨인원

발표

협찬

참고사항

참여방법

응모기간

당첨인원

발표

협찬

참고사항

초대권 이벤트

초대권 이벤트

티켓 이벤트

대구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요 곳곳에 피푸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PIPU 배포 및 비치 장소일람

풍선나라공주님파티플래너

Style Choice & It Item

상큼 발랄 단발 웨이브

러블리 오렌지 메이크업

STYLE POINT_ 올 봄 유행컬러인 상큼하고 톡톡 튀는 오렌지 브라운컬러로

모델의 흰 피부노을 한층 더 깨끗하고 화사하게 보이게 하고 단조로울 수 있는

단발머리에 웨이브컬링을 넣어 발라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STYLE POINT_ 동심에 돌아간 듯한 귀여운 메이크업을 시연해 보았습니다. 치크 앤 립을 포인트로 오렌지 컬러

를 이용하여 조금은 과하게 색감이 드러날 정도로 표현하였으며 눈매를 따라 아이라인을 그려준 뒤 언더에 마스카

라를 더해줌으로써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해주었다.

마지막 봄이자 가정의 달 5월. 사랑하는 가족 또는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가까운 놀이동산이나 공원에 나가 꽃구경과 따스한

봄햇살과 봄바람을 맞으며 러블리하며 행복한 시간을 갖는 것이 어떨까? 물론, 스타일은 이렇게 하고 말이다.

포토그래퍼 l 곽래헌

메이크업아티스트박버들

박승철 헤어스투디오 / 위치 _ 대구 중구 동문동 20-11 2층 동아아울렛 본점 / 홈페이지 _ https://www.pschair.co.kr/

박승철 헤어스투디오

동아아울렛본점

헤어 디자이너

민지박승철헤어스투디오홈페이지 QR코드

위치 _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1160

연락처 _ 053-958-8080

위치 _대구광역시 중구 종로1가 34-2

블로그 _ http://blog.naver.com/he090909.do

포토그래퍼

곽래헌

러블리 스프링STYLE POINT _ 귀엽고 러블리한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와 단화을 매치시켜

수줍은 소녀를 연상케하며 하이웨스트 스타일의 비비드한 블루컬러 스커트와

스카이블루 컬러의 숏버버리자켓과 웨지힐, 포인트로 모자를 매치시켰다.

여성의류쇼핑몰 디마걸

여성의류쇼핑몰 디마걸 / 홈페이지 _ http://www.dimagirl.com/

디마걸MD

조은아 여성의류쇼핑몰 디마걸 QR코드 자세한 상품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STYLE POINT _ 이번 화보의 컨셉인 놀이공원 나들이에 맞추어 알록달록

한 색상들의 악세서리들로 준비하였다.

악세서리 수제악세서리 테레비

수제악세서리 테레비 / 위치 _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동 62

콜라보레이션x

STREET FASHION

The Sharpshooterthespst.com

자세한 사항과 다양한 스트리트 패션이

궁금하다면 QR코드를 이용해주세요.

Spring green

밝은 그레이 색상의 탑과

스프링 그린 컬러의 팬츠.

그리고 그린과 회색 러닝슈즈.

스프링 그린_by.동성로

Scratched leather jacket

그레이 색상의 프린팅 탑과 피치퍼프 색상의 쉬폰이 달린 로브.

붉은색의 데미지 입은 가죽 라이더 자켓, 어두운 마젠타 색상의

스키니 핏 팬츠. 흰색의 스트레이트 팁 옥스포드.

스크래치 라이더 자켓_by.동성로

Quilting blouson

흰색 셔츠에 싸이클 선수가 프린트 된 네이비 타이를,

나뭇가지가 프린트 된 하늘색의 퀼팅 블루종과 코디하였고,

회색 울른 팬츠에 베이지 스웨이드 부츠로 소재의 통일감을 주었다.

퀄팅 블루종_by.동성로

Long chiffon skirts

흰색 탑에 블랙 가디건을 코디하여 가슴은 돋보이게 팔뚝의 군살들은 감추었다.

어두운 붉은색의 쉬폰 롱 스커트에 블랙 3-way 벨트를 착용하여

허리가 잘록 해 보이고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발목에 리본을 묶은 플랫슈즈가 또다른 포인트로 발목을 가늘어 보이게 해주고있다.

롱 쉬폰 스커트_by.동성로

지역의 실력있는 패션디자이너들을 피푸독자들에게

알려드리는 피푸만의 연재기획 대구디자이너쇼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매달 대구만의 새로운 스타일

을 보여드리겠습니다.

DAEGU DESIGNER SHOWROOM

DESIGNER PROFILE

학력

개인전

특허등록

국내외 박람회 참가

현재

2010 미국 필라델피아 대학 대학원, 텍스타일 전공 졸업

2003 홍익대 및 동 대학원 졸업

2012 문보영 자카드 직물가방전,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대구

2010 Fabrications: Contemporary Art and Textile

by Bo Young Moon, Gallery 51, 필라델피아, 미국

2009 “Color in Warp & Weft” Textile Exhibition,

Gallery 51, 필라델피아, 미국

2008 문보영 텍스타일 전, 가이야 갤러리, 서울, 한국

2012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 부산

프리뷰 인 서울(PIS) 2012, 서울

Premiere Vision- Indigo, 파리, 프랑스

2011 메종 &오브제 (maison & object) 기획전, 파리, 프랑스

대구 패션 페어 (Coex), 대구

프리뷰 인 서울(PIS) 2011, 서울

공예 트랜드페어 기획전, 서울

보보엠(BoBo M) 스튜디오 대표

‘발광패턴을 제공하는 직물’ 특허 등록

(특허 제 10-1039870호)

Q. 자신을 소개해주세요.

Q. 디자인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Q. 앞으로의 활동계획은?

Q. 브랜드인 보보엠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피푸독자 여러분. 저는 텍스타일 디자이너이며 보보엠 디자

인 스튜디오의 대표인 문보영입니다. 7년간의 프리랜서 경험 후 보보엠

을 3년 전부터 열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텍스타일 디자인은 눈으

로 보이는 문양등의 디자인이외에도 실의 굵기, 종류, 색상에 따른 소재

의 특성까지도 디자인의 요소로 사용합니다.

대학시절 섬유미술을 전공하였습니다. 졸업후 직물 벽지 텍스타일 디자

인을 하다가 2008년 좋은 기회로 미국으로 가서 필라델피아 대학에서

산업직물전공으로 공부하면서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박람회 위주로 활용하였으며 앞으로도 박람회를 통해서 여러분

들을 찾아뵐 것 같습니다. 실력있는 여러 패션디자이너 분들과

의 콜라보레이션 작업도 진행중여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보엠

의 디자인 원단을 즐길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보보엠은 직물디자인 스튜디오로서 터치감을 살린 직물디자인으로 모던

함과 회화적인 느낌의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오리지널리티함을

중요시하는 보보엠은 트랜드를 넘어선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습

니다. 감성적인 디자인에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서 다양한 디자

인의 소재와 더불어 새로운 형식의 소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

다.

‘발광패턴을 제공하는 직물’ 특허 등록

(특허 제 10-1039870호)

ROOM No.1

ROOM No.2

판타지아 발광 핸드백

Fabric Collection

판타지아(Fantasia)발광 핸드백은 보보엠에서 개발된 발광직물과

천연 소가죽을 매치하여 만든 수제 핸드백이다. 판타지아(fantasia

환상곡)발광 직물은 외부의 소리를 감지하여 삽입된 발광체가 빛

을 구현하는 것으로 리드미컬한 느낌을 기하학적인 도비직물로 전

개한 직물이다. 발광직물에 사운드 센서가 연결된 핸드백으로 사

용자 환경에 따라 직물의 패턴이 변화한다.

패션 테러리스트인 내 남자친구

가 멋쟁이로 변하길 기다리지 말

고, 멋쟁이로 만들어 보자! 의상

이나 소품의 선택·활용 방법만 알

면 자신의 남자친구의 이미지 뿐

만 아니라 사회적인 위치 까지도

바꿀 수도 있다.

김준우 디자이너의

step05_넥타이 편글 l 김준우 디자이너

(VONOMOONS, PAN communication)

내 남자 친구

만들기멋쟁이

넥타이 기본은 줄무늬 타이이다. 줄무늬의 컬러와 두께로 여러 가지 다른 인상을 줄 수가 있다.

청색계열의 굵은 줄무늬는 젊은과 행동력을 상징한다. 같은 계열인 곤색 수트와도 잘 어울리며, 짙은 곤색 수트에 매치하면 중후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고,

밝은 곤색 수트를 매치하면 경쾌하고 밝은 인상을 준다.

젊음보다 노련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곤색 줄무니에 빨간 줄이 들어간 것을 선택한다. 그러면 소신 있고 패기 있는 인상을 만들 수 있다.

황색 줄은 친숙함을, 녹색 줄은 청량감을 준다.

물방을 무늬는 인기 있는 무늬이면서 유행에 민감하지 않다. 물방울이 크면 개성이 강해 보이고 경쾌한 느낌을 준다.

점 처럼 작은 물방을 무늬는 멀리서 보면 민무늬로 보여 깔끔한 인상을 주고, 가까이 다가서면 작은 물방울 무늬가 보여 감각적으로 느껴진다.

무늬가 크고 강한 넥타이는 무늬가 클수록 개성이 강해 보인다. 비즈니스과 관련된 만남에서는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페이즐리 무늬는 자칫 놀기 좋아하

고 화려한 사람으로 비춰질수 있으니 조심하자.

민무늬 넥타이는 단색으로만 되어 있으니 상대가 특별히 싫어할 확률이 낮은데다, 세련되어 보이기 한다.

딤플은 ‘보조개’라는 뜻으로, 넥타이 매듭 바로 밑에 움푹 들어간 주름을 가리킨다.

보조개가 어울리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듯이. 넥타이의 딤플도 외모에 따라 어울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체격이 크고 거칠고 터프한 느낌의 사람에게는 딤플잡힌 넥타이가 잘 어울린다.

반면, 희고 마르고 작은 사람이 딤플 잡인 넥타이를 하면 넥타이만 크게 돋보이게 보여 어색할 것이다.

딤플을 만들면 윈저 노트 처럼 넥타이에 입체감이 생긴다. 딤플이 하나면 차분하고 지적인 느낌, 두 개 이상이면 우아하고 화려한 느낌이 난다. 넥타이에 딤

플이 없으면 없는 대로 활기차고 날렵하고 젊은 기운이 느껴지니, 평소에 장소와 상황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는 감각을 키워 두자.

넥타이에 다양한 느낌을 만들자.

넥타이에 다양한 느낌을 만들자.

넥타이에 인상을 담는다.

1

2

넥타이를 고를 때는 본인의 감각이 가장 중요하다. 수트나 셔츠를 고를 때와는 달리, 선택의 기준이 개인의 취향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취향은 그 사람이 지금까지 성장해 온 환경과 그 안에서 싹튼 사고가 어우러져 만들어진 것이므로, 애인이나 아내의 감각이 아무리 탁월하다 한들, 오랜 기

간에 걸쳐 형성된 취향을 정확히 파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탓에 남이 골라 준 넥타이가 본인의 마음에 쏙 드는 일은 거의 없다.

여친들은 넥타이를 선물할 때 남친을 같이 데려 가던지 따로 사는 일은 없도록 하자. 넥타이를 구입 시에는 우선 자신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기준으로 색

상과 무늬의 강도를 조절하면서 범위를 넓혀가자 그러면 실패할 확율이 적다.

가장 기본적인 넥타이 매듭 방식으로 타이를 한번 감아 매듭을 만든다.

매듭 모양이 길고 가늘어서 산뜻한 인상을 주며, 어떤 종류의 셔츠에도 무난

히 어울린다.

여기에 타이를 한 번 더 감아 이중 고리를 만들어 매듭을 지으면 더블노트가 된다. 명품 브랜드에서 나오는 길이가 긴 넥타이를 사용하면 편리하

며, 깃 양쪽의 각도가 좁은 칼라 셔츠에 특히 잘어울린다.

20~30대 비즈니스 맨이라면 윈저 노트보다 매듭이 작은 하프 윈저 노트가

적당하다. 윈저 노트가 좌우대칭을 이루어 정갈한 느낌이라면, 하프윈저노

트는 좌우 비대칭이 만들어 내는 자연스럽고 세련된 멋이 있다.

감는 부분이 많아 볼륨감을 살리는데 효과적이다. 매듭의 폭이 넓고 단단

한만큼 강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얼굴이 작고 둥근 사람이 매면 결점을 보

완 할 수 있다. 면 소재나 니트 소재의 넥타이를 이 방식으로 매면 감각적인

느낌을 낼수 있으며 멋을 쫌(?) 아는 사람처럼 느껴진다.

스몰노트는 타이를 180도로 감아 한번에 매듭을 짓는 방식으로 매듭법 가

운데 가장 얇고 가는 모양을 이룬다. 슬림한 넥타이에 적격이다.

넥타이의 길이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넥타이 끝이 벨트 버클 위를 살짝 덥는 길이가 가장 좋다.

다양한 넥타이 매듭법을 알면 하나의 넥타이로도 장소와 상황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여친들도 미래의 남편이 될 사람을 멋쟁이로 만들기 위해 연습을 해 보자.

넥타이 선택, 직접 해야 한다.

넥타이 매듭법

대구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수트디자이너로서 다수의 유명 연예인들의 수트디자인을 맡아왔다.

현재 수성구에서 맞춤 수트 전문매장 ‘보노문스’를 운영중이며 종합광고기획 ‘판커뮤니케이션’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디자이너 김준우

플레인노트 & 더블노트 윈저노트

스몰노트하프 윈저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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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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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

4

이니스프리 더 그린티 씨드 크림

네이처리퍼블릭 슈퍼아쿠아맥스 크림

미샤 슈퍼 아쿠아 울트라 워터풀 크림

취재협조 ㅣ 트윗애드온즈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트윗애드온즈와 함께 하는 트위터 채팅 뷰티 리포트

내가 뽑은 수분크림 BEST 5

메마른 봄철, 여러분이 선택한 수분크림은?

이번 랭킹은 채팅방을 통한 의견들로 선정되었습니다.

겨울보다는 봄에 어울리는 수분크

림으로 많이 선택해주셨다. 지성보

다는 건성피부에 더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 많은 제품이였다.

저렴한 가격대에 대용량이라는 것에

많은 점수를 준 분들이 많았으며 빠

른 흡수력을 보인다는 의견과 함께

지속력은 떨어진다는 의견이였다.

고가의 제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

다는 의견이 였으며 건성피부에 강

력추천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가격 _ 20,000원

피부타입 _ 모든피부

용량 _ 50mL

제주 무농약 밭에서 온 수분+항산화

녹차씨앗 수분크림

가격 _ 21,900원


용량 _ 80mL

해양 심층수에 30가지 해양 식물

추출물 함유

가격 _ 24,800원


용량 _ 47mL

제주 트리플렉스 아쿠아 시스템을

통한 3중 수분케어 효과

트위터 채팅 이벤트 행사

트윗애드온즈 채팅방 시스템을 통해서 2시간여 동안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4월 25일 트윗애드온즈의 새로운 ‘트위터 채팅’ 서비

스를 통해서 수분크림에 관심있는 트위터들과 함께 봄

철 피부관리와 수분크림에 대한 자신의 경험담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날 채팅에서는 피푸에서 준비한 이니스프리, 미

샤, 네이처리퍼블릭, 더페이스샵, 에뛰드 등 5개사의

수분크림이 이벤트 상품으로 준비되었으며 이들 상품

에 대한 후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자신만의 피부 관리법과 수분크림 사용법 등

의 노하우도 이야기를 통해서 정보를 교환하였으며 5

개사 제품이외에도 자신이 지금까지 사용했던 수분크

림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채팅과 동시에 이루어진 5개사의 수분크림에 대한 즉

석 선호도 투표도 이루어져 현재 수분크림의 선호도를

조금은 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피푸에서는 앞으로도 쌍방향 로컬미디어채널로서 독

자 여러분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리를 통해서 피푸를 함

께 기사들을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피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더페이스샵 아르쌩뜨 빙산수 슈퍼 젤

에뛰드하우스 수분가득 콜라겐 크림

나만의 뷰티 체험기 피푸로 보내주세요.

그 밖에 추천 제품들

피푸에서는 여러분들의 뷰티 체험기를 받아 피푸매거진 기사로 만들어 다 함께 공유합니다.

화장품의 사용후기 또는 나만의 화장법, 네일아트 노하우, 피부관리법, 헤어관리법 등등 뷰티와 관련된 이야기들이면

모두 환영합니다. 선정되신 분들께는 소정의 상품을 선물로 드립니다.

접수는 피푸홈페이지 COMMUNITY < 취재요청/기사제보 게시판 또는 피푸 메일 [email protected] 로 받습니다.

혼자알고 있기에는 아까운 뷰티관련 이야기를 가지신 분들이나 자신의 뷰티 블로그를 홍보하기 위한 파워블러거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크림보다는 젤타입을 선호하는 분들

이 선택해주셨으며 냉장고에 두고

시원한 상태에서 바르면 좋다는 의

견도 있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것에 큰 점수를 얻

은 제품으로 제품의 만족도도 높은

제품이였으나 세부의견에서는 호

불호가 분명한 제품이였습니다.

위의 랭킹 제품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제품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 중에

서도 한국콜마에서 나온 [로에크림]라는 제품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원래

주름과 미백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알로에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강한 보습효과를

기대 해볼 수도 있다고 하며, 다른 의견으로는 조금 끈적끈적하다는 분도 있었습

니다.

다음은 라시베베의 [악마크림]이라는 제품으로 96시간 보습유지라는 마케팅 문

구와 같이 몇몇 분들이 좋은 제품으로 추천해 주셨습니다.

5만원이상 크림으로는 [키엘수분크림]과 [크리니크수분크림]을 추천해 주셨습니

다. 고가에 맞는 보습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는 의견이였습니다.

가격 _ 16,900원


용량 _ 100mL

캐나다 뉴펀들랜드의 청정 빙산수로

만든 젤 크림

가격 _ 15,000원


용량 _ 60mL

바오밥 나무 추출물과 콜라겐이 농

축 함유된 탄력 수분크림

나만의 피푸관리 노하우

@ CHOhelena 님

쌀겨를 이용한 세안법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쌀겨로 만든

팩이나 비누도 추천합니다.

@ LieblichJinn 님

전 알로에를 꾸준히 발라주고 있어요. 추천드리고 싶어요.

@ CHOhelena 님

저는 수분크림 바르고 페이스 오일 한번 더 바르죠. 특히 요

즘 같이 건조할 때는 더 좋더라구요. 그리고 미네랄 오일이

섞인 페이스 오일은 트러블 유발 가능성이 크니까 성분 잘

보고 사용하셔야할것같아요!!

@ wtf9687 님

쌀겨를 이용한 세안은 좋은데 민감한 피부한테는 별로에요.

@ cutygirlsujin 님

전 입가에 바세린을 바릅니다. 각질이 알아서 다 떨어지고

잘 때 바르고 자면 아침에 촉촉하답니다.

@ hyevely_91 님

세수하고 수건으로 물기 그냥 두드리듯 닦은 다음에 진짜

바로 무조건 스킨. 로션. 에센스 그리고 수분크림 발라요.

특히 자기 전엔 수분크림을 좀 듬뿍 바르는게 좋다고 하더

라구요. 그리고 수분 스타터라고 수분 영양제 같은게 있는

데 그것도 저녁에만 자기 전에 바로 바르고 자면 피부 아침

에 완전 꿀탱탱 화장도 찹쌀떡 마냥 잘 먹죠.

@ kmy2407 님

누에고치 세안법이라는 것도 있는데 세안후 수분크림을 바

르면 쏙쏙 흡수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죠.

01. 수분크림 바르기 전 각질제거

03. 입술 관리법

02. 수분크림 사용법

내 입술에체리블라썸

어김없이 컬러풀한 봄이 다가왔다.

내 입술에도 봄꽃들이 피어야 하지 않을까?

2013년 S/S 립스틱 트렌드 컬러와

바르는 TIP까지 알아보자.

- 화려하고 화사한 빛깔로 여심을 사로잡는 레드

- 선명한 분홍빛과 진달래를 연상케하는 핑크

- 우아하고 청초한 느낌

매트한 질감에 채도와 명도가 높은 레드 립스틱

핫핑크. 즉 네온핑크 립스틱나 딸기 우유처럼 연한 컬러 등 모든 핑크가 다 잘 어울린다.

1 이니스프리 크리미틴트 립스틱 5호 한여름의 햇살레드 l 12000원

1 토니모리 키스러버 스타일 립스틱 PK10 짜릿핑크 l 7800원

3 네이처리퍼블릭 프로방스 롱라스팅 립스틱 RD503 나이트 레드 l 8000원

3 스킨푸드 비타 톡 립스틱 PK04 바닐라 테라피 l 8000원

5 네이처리퍼블릭 프로방스 롱라스팅 립스틱 RD502 체리 레드 l 8000원

5 스킨푸드 석류 립 시크 SPE10 PK03 시크 생기 발랄 핑크 l 10000원

2 스킨푸드 비타 톡 립스틱 RD02 원터체리 l 8000원

2 이니스프리 네온컬러 팟루즈 2호 체리핑크팟 l 8000원

4 토니모리 키스러버 스타일 립스틱 PK11 매트푸시아 l 7800원

4 토니모리 키스러버 스타일 립스틱 PK08 허니핑크 l 7800원

6 이니스프리 에코 에센셜립스틱 20호 불타는 단풍레드 l 8800원

4 네이처리퍼블릭 보테니컬 립스틱 3호 아이스 핫핑크 l 6600원

짙은 레드톤이나 자두빛 립스틱

채도가 높은 진한 핑크 컬러

선명한 레드는 섹시한 이미지를 로즈계열은 무난함을 표현

코럴핑크나 누드톤 또는 브라운톤의 핑크 립스틱이 무난하게 연출

레드

핑크

흰 피부

흰 피부

검은 피부

검은 피부

노란 피부

노란 피부

립스틱 바르는 TI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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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라인 정리 컨실러로 입술색을 주여주면 바르고 싶은 립스틱 색상이 더 잘 표현된다.

투톤 컬러 올 봄엔 두가지의 립스틱 색을 섞어 발라주는게 2013 봄 립스틱 바르는 팁.

입술 각질제거 아무리 예쁜 봄 유행 립스틱 컬러를 발라줘도 입술의 각질이 제대로 관리되어있지 않으면 보기 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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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들은 QR코드를 이용하여 각 화장품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 2013 봄 트렌드의 가장 핫 한 아이템

- 입술을 도톰하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 청순하고 지적이며 섹시한 누디 컬러

- 컨실러와 팩트를 이용하면 더욱 고급스러운 컬러 연출

모든 오렌지 컬러가 잘 어울린다.

모든 누디 컬러가 잘 어울리지만 너무 밝은 누드톤은 피하는 것이 좋다.

1 이니스프리 네온 컬러 팟루즈 3호 상큼한 오렌지팟 l 8000원

1 이니스프리 크리미틴트 립스틱 6호 발그레 살구꽃 l 12000원

3 스킨푸드 석류 힙 시크 SPE10 OR01 시크 세련 오렌지 l 10000원

3 토니모리 키스러버 스타일 립스틱 RD06 버건디 l 7700원

5 토니모리 키스러버 스타일 립스틱 PC01 밀키피치 l 7800원

5 토니모리 키스러버 스타일 립스틱 BE01 무드베이지 l 7700원

2 스킨푸드 비타 톡 립스틱 OR02 자몽톡톡 l 8000원

2 네이처리퍼블릭 프로방스 롱라스팅 립스틱 BE101 월넛 베이지 l 8000원

4 네이처리퍼블릭 프로방스 롱라스팅 립스틱 OR801 큐티오렌지 l 8000원

4 스킨푸드 비타 톡 립스틱 BR02 시나몬 초코 l 8000원

6 네이처리퍼블릭 프로방스 롱라스팅 립스틱 CR113 피치코랄 l 8000원

6 이니스프리 에코 에센셜 립스틱 12호 노을지는 석양베이지 l 8000원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으나 오렌지 컬러를 사용하고 싶다면 피치톤의 오렌지 컬러를 사용하기를 권한다.

페일한 톤에 붉은기가 살짝 감도는 누드톤의 립스틱

글로시한 립스틱이나 펄이 들어간 밝은 채도의 오렌지 컬러

벽돌색의 누디 컬러를 발라주면 고급스러운 매력을 보일 수 있다.

오렌지

누드톤

흰 피부

흰 피부

검은 피부

검은 피부

노란 피부

노란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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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거리 재발견

대구공원탐방기 2편

달성공원 & 동물원대구/경북 지역에 사는 분들이라면 어릴적 달성공원에서의 추억은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달성공원을 단순히 오

래된 동물원 정도로만 알고 있던 분들에게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기사를 준비해 보았다. 다함께 친숙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달성공원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달성공원 소개

01_향토문화관

03_관풍루 (대구문화재자료 제3호)

02_최제우 동상

04_이상화 시비

달성공원 관리사무소 건물에 위치한 이곳은 대구

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좀처럼 보기힘

든 대구만의 역사유물들로 채워져있다.

1601년 경상감영의 정문으로 건립된 관풍루는 그

후 1906년 대구 읍성이 헐리면서 달성공원 안으

로 이전하였다. 1970년 건물의 노후화로 해체 후

1973년 다시 복원되었다.

동학의 창시자인 수운 최제우의 동상은 경상감영

에 수감됐던 최제우 교조의 순도 100주년 기념으

로 지난 1964년 건립된 것이다

대구가 낳은 대표적인 애국 시인인 이상화를 기리

기 위한 이 비는 우리나라 문단 최초로 세워진 시비

라는 점에서 한국문학상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달성공원은 대구 달성에 자리잡은 공원으로서 국내에서 유일한

문화재와 동물원이 공조하는 공간이다. 고려 중엽 이후 달성서

씨가 대대로 살던 사유지였으나, 조선 세종때 국가에 헌납하여

국유지가 되었다. 1965년 달성공원 종합조성계획을 확정하여,

1970년 달성공원 종합문화관, 동물원을 조성하였다. 동물원 개

관때 박정희 대통령이 이곳에 사슴을 기증하기도 하였다. 지금

의 사슴들은 그 후손들이다.

달성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대구 달성은 우리나라 성곽 발달사상

가장 이른 시기에 나타난 성곽(토성)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취재협조 l 대구광역시 달성공원 관리 사무소

문화유산과 동물원이 함께 공존하는 국내 유일의 공간 .

달성공원에서 대구 옛문화를 만나다.

주소 _ 대구시 중구 달성동 294 l 전화번호 _ 053-554-7907 l 대중교통 _ 990, 425, 724, 309, 북구3, 동구2, 북구2

달성공원 동물원 이야기

ZOO STORY

코끼리는 달성공원과 함께한 산 증인이다. 숫컷 복동이(74년생), 암컷

코순이(69년생)는 언제나 달성공원을 지켜온 스타이다. 현재는 나이

가 많이 들어서 기력이 약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건강한 모습으로 달성

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코끼리는 죽을 때까지 크는 동

물로 숫컷 복동이의 경우 너무 커버려 지금은 밖으로 나오는 문이 작을

정도라고 한다. 복동이는 특유의 먹성 때문에 사료를 암컷 코순이와 함

께 주지 못한다. 코순이의 사료를 복동이가 모두 먹기 때문이다. 그래

서 사육사들은 최대한 나이가 더 많은 코순이를 챙기려한다. 그런 이유

인지 욕심많은 복동이는 관람객에게는 순하지만 사육사들에는 조금은

신경질적이라고 한다.

달성공원의 곰들은 숫놈인 왕곰돌이와 암놈인 왕곰순이, 젠더, 곰순이 이렇게 총 4마리가 있다.

왕곰돌이와 곰순이는 달성공원에서 오래 지낸 곰들로 젠더와 왕곰순이는 몇 년전 다른 동물원에

서 데리고 왔다.

오해는 하지말자 두마리는 엄연히 다른 핏줄이다. 하물며 몸은 작지만

암컷 코순이가 더 나이가 많다. 사람 나이로는 꼬부랑 할머니 수준이다.

젠더와 왕곰순이가 달성공원으로 오면서 의자왕에 등극한

왕곰돌이는 새로온 젠더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도도

한 젠더는 왕곰돌이를 마음에 들지 않은지 피해 다녔다고

한다. 어느 날 젠더에게 과감한 데쉬를 하던 왕곰돌이는 젠

더가 받아 주지 않자 큰 발로 젠더를 치면서 젠더는 그 날

이후로 밖으로는 나오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간혹 밖에는 작은 암놈 두마리만 보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왕곰돌이는 아직도 젠더를 잊지 못하고 젠더가 있는 사육

실에서 같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간혹 코끼리 등에 흙이 뭍어있고 하얀 눈꼽이 있다고 관리가 안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코끼리들에게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한다.

코끼리에 대한 오해 첫번째

“두마리는 어미와 자식관계이다?”

곰에 대한 오해

“왜 3만리만 나와 있죠?”

코끼리에 대한 오해 두번째

“관리가 잘안되고 있다?”

그 동안 알려 지지않았던 달성공원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펼

쳐집니다. TV동물농장보다 더 흥미진진한 달성공원 동물원 이야

기를 들어보이소~~~

STORY 01

STORY 02

달성공원의 지킴이

달성공원의 귀염둥이

(elephant)

(bear)

코끼리

곰

지난해 달성공원에 새롭게 사람

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동물이

바로 호랑이다. 그 중 새끼호랑

이 달구는 단연 인기스타였다.

달구는 이제 1살이 되어 지금은

성인 호랑이의 크기와 비슷하게

자랐다. 어릴때는 사육장 밖의

공원내에서도 한두번 공개되었

으나 이제 안전의 문제로 우리

안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달성공원에는 사자가 숫컷 1마리와 암컷 2마리 총

3마리가 있으며 모두 다른 동물원에서 데리고 온

사자들이다.

2010년 서울대공원을 탈출하여 이목을

집중시킨 곰이 바로 말레이곰이다. 곰이

지만 몸이 작은 편에 속한다. 말레이곰

은 전국에서도 몇 마리 없는 희귀종으로

달성공원 말레이곰은 24세로 평균수명

21세를 넘기고 있다. 사육사들의 극진

한 대우를 받는 동물 중에 하나이다.

달성공원에는 미국에서 들여온 암컷 알렉스

와 숫컷 맥스가 있었으나 지금은 맥스는 죽고

알렉스만이 남아 있다. 맥스가 죽고 나이도

많이 들어서 사육사들이 신경쓰는 동물이다.

현재 달성공원에는 숫놈 호비(7살), 암놈 나리(7살), 암놈 달순(3살), 숫놈 달구(1살) 등 총 4마리가 있다.

호랑이는 동물원에 잘 적응하는 동물로 암수가 같이 있으면 교미가 자주 이루어져 암컷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그리고 새끼를 낳아도 인공포육

의 성공확률이 20%로 포육의 어려움도 있다. 달구의 경우에는 달성공원 사육사들의 정성으로 길러진 자식과 같은 존재이다.

사자는 열대기후 동물로 사냥이 없으면 주로 잠을

잔다. 동물원내에서는 사냥할 일이 없고 영역 싸움

도 없다보니 잠을 자는 일이 많다. 참고로 사자는 주

로 암사자가 사냥을 나간다.

호랑이에 대한 오해

“왜 한마리만 나와 있죠?”

사자에 대한 오해

“왜 잠만 자나요?”

STORY 03

STORY 04 STORY 05

STORY 05

달성공원의 새로운 스타

맹수의왕 장수하는

유인원

(tiger)

(lion) (Helarctos malayanus)

(Chimpanzee)

호랑이

사자 말레이곰

침팬지

여기서 잠깐!! 동물원 관람 매너 캠페인 관람객을 위한 달성공원의 노력들매너01 _ 동물우리에 먹이나 물건을 던지지 마세요.

매너02 _ 울타리를 넘어가지 마세요.

동물에게 먹이를 던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람이 먹는 음식은 잘못하면 동물을 병들게 할 수

도 있다. 그리고 간혹 라이터나 돈과 같은 이물질을 우리로 던져 동물들이 그걸 먹고 탈이 나

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노후화된 시설과 문화재안에 있

다는 이유로 시설확충에 어려움

을 격고 있는 달성공원은 관람

객들을 위해서 현재 주어진 여건

속에서 시설을 보수하고 있다.

장애인용 시설확충, 울퉁불통한

보도불럭 정리, 개인사물함, 그

리고 사슴사육장의 관람로 확충

까지 노력들을 기우리고 있다.

동물을 좀 더 가까이 보기 위해서 울타리를 넘는 것은 위험하다. 동물원의 울타리는 동물을

가두기 보다는 사람들의 접근을 막기 위한 경우가 많다. 이런 행동이 없어진다면 울타리는

조금씩 사라지고 좀더 가까이 동물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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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

진 l 권상구 시

간여행자

밤에

보는

대구

의 모

습은

어떨까

? 시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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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함

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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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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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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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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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지는?가장 맛있는 원두를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곳

Table Top위치 : 대구 달서구 대천동 524-5OPEN : 09:30 ~ 12:00

이동현의 커피로드

Coffee Road대구의 숨겨진 커피맛을 찾아서 떠나는

새로운 커피이야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취재 l 이동현 사진 l 채경훈 촬영협조 l Table Top

CEO/바리스타

박효승

커피 교육 카페

<Table Top Coffee company은?> 테이블탑커피의 로고는 삼각형입니다.

첫째. 커피교육을 하여 커피의 정보전달과 교육을 통한 바리스타를 양성하고,

둘째. 로스터가 좋은생두를 선별하여 양질의 원두를 생산하고,

셋째. 커피Bar에서 프로바리스타가 고객들이 더 쉽게 즐겁게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세가지가 균형을 이루도록 하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직원들은 커피를 좋아하지만 또한 고객들에게 더 좋은

커피를 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합니다. 어느 파트에 투입이 되도 잘 할 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지만, 직원들이 더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뒤에서 받쳐줍니다. 쉽지만 맛있게 (Take easy,Take delicious)가 저희 매장의 슬로건이기도 하지요.

Table Top홈페이지

QR코드

커피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싶다면

이곳보다 더 좋은 곳은 없을듯 하다.

이외에 원두도 판매하면서

시음을 해 볼수도 있으니

원두가 다 떨어졌다면 당장 가보시길.

총평

바리스타 이야기독자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직원들이 대회도 출전하는데 어떠신가요?

대학교 1학년때 경북대학교 대학로의 ‘커피명가’에서 커피를 처음 접하였습니다. 커

피는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했어요. 그 때는 인스턴트 커피를 주로 마셨지만 말이죠. 대

학교에 입학하면서 이리저리 카페투어 하는 것도 좋아했는데요. 특히 커피명가에는 그

당시에 접할 수 없었던 핸드드립 커피가 있었죠. 예를 들면 콜롬비아 수프리모 등등. 되

게 신선했어요. 그당시에는 이런 커피가 흔하지 않았으니까요. 커피를 좋아하기도 했지

만 저만의 매장을 가지고싶기도 했어요. 시간이 지나면 일반인들도 커피에 관심을 가지

겠단 확신도 있었구요. 그래서 2005년 9월1일에 지인의 도움으로 Ann's Coffee 란

가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커피시장이 발달한지 약10년 정도 되었는데요.

처음 시작할 때는 한국에 커피에 대한 자료가 전무해서 외국서적도 찾으면서 공부하고, 마음 맞는 친구들을 찾아서 Table Top Coffee company

를 설립하며 2년 전에 에곳에 Table top 매장을 설립했습니다. 앞쪽에는 커피Bar가 있고 그 좌측에는 로스팅실 뒤쪽에는 교육장으로 커피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배우고 느낄수 있죠. 2014년 9월 1일에는 매장을 시작한지 10주년이 되어서 10주년 행사를 하려고 하니 기대해 주세요.

직원들이 노력을 했기 때문에 당연하게 받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직원들이 대회를 준비할 때 금전적인 것과 약간의 어드바이스만 해

줄뿐입니다. 모두 직원들이 준비하여 하는것이죠. 그러나 직원들이 본래의 업무 예를 들면 바리스타라면 주업무가 고객들과의 소통이잖아요. 그런

데 너무 대회 준비에 치중하여 본업을 소홀히 하는 것을 저는 괸장히 안좋게 생각합니다. 항상 기초부터 차근차근히 다져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자기업무도 못하면서 다른것을 준비하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조금은 부정적이게 생각했으나 지금은 대회를 준비한다고 하면 적극

적으로 지원해 줍니다.

기자가 맛본 Table Top 커피

추천메뉴

스페셜티와 테이블 탑의 진수가 들어간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의 농도에 따라 전혀 느낌이 틀려지는 아메리카노.

Cafe breezy(산들바람)-연한아메리카노, Cafe Deep-진한 아메리카노.

은은한 걈귤류의 향과 묵직한 바디와 깔끔하고 깨끗한 여운 뒤 은은한 단

맛이 조화로운 굿 밸런스드 커피.

여러 종류로 내린 더치 커피와 80점 이상의 스페셜티 커피 원두도 판매.

로스터기투입량

드립방식 블렌딩방식

로스팅 스타일

총 로스팅 시간

로스팅포인트

태환 THCR-6kg

상업용머신

태환 THCR-1kg

상업용머신

4.8kg ~ 5.6kg(주로 6kg 로스터 사용)

에스프레소블렌딩(브라질, 케냐,엘살바도르,

에디오피아 시다모)하이커머셜커피 : 10~12분

스페셜티커피 : 15~17분

배전도가 강하지 않은미디움 포인트에서 배출

커피 고유의특성적인 맛과 향이잘 드러 나오도록Roaster가 조정

바리스타마다

추구하는 스타일이

틀림.

각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극대화할수있는로스팅 방법 추구

커피의 밸런스적인 맛 중시

고객의 의견수렴 후 판매

믹솔로지스트 Tom의

Cocktail School

칵테일스쿨

대구 동성로의 'Cafe집'에서 근무하는

캡틴 Tom입니다.

칵테일바에가서 칵테일을 고르기 너무 어려우셨죠?

이제부터 칵테일을 쉽고 맛있게 즐기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Lesson 03

코스모폴리탄

알콜도수

바텐더 Tom의 에피소드

추천음식

제조법

특징

12%

보드카1온스 / 화이트큐라소 1/2온스 /

라임쥬스 1온스 / 크렌베리쥬스 1 1/2온스 /

쉐이킹

라즈베리 치즈무스케익

미국 드라마 “섹스 앤더 시티”에서 주인공 캐리가

손에 들고나오는 선홍빛의 도도한 칵테일.

칵테일 이름은 미국 여성들이 즐겨보는

패션잡지와 같다.

상큼하고 미묘한 단맛이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칵테일 중의 하나이다.

오늘 도도한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캐리가 되어

보는건 어떠세요?

카페집에서 근무할 때 당시 고객분께서

처음으로 쪽지한장을 건내주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편지를 써준 칵테일.

여러분들의 작은 한마디가 바텐더들에게는 큰힘이

됩니다~^^

보드카 1온스를넣습니다.

상큼한 라임쥬스 1온스를넣습니다.

화이트 큐라소1/2온스를넣습니다.

크렌베리쥬스 1 1/2온스와얼음을 넣고 흔들어 주세요.

잔에 담을 때채에 거르면 완성!

배워보기

Lesson 04

모히토

알콜도수

바텐더 Tom의 에피소드

추천음식

제조법

특징

10%

민트잎 20장 / 라임 1/4조각 / 설탕 3스푼 /

화이트럼 40ml / 토닉워터 / 빌드 기법

쿠키, 와플, 핫케익, 샌드위치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3대 칵테일 중 하나인 모히토.

모히토는 라임의 상큼함과 민트의 향이 일품인

깔끔하고 청량감이 일품인 칵테일이다.

시럽을 사용하게 되면 너무 달아서 쥬스처럼

느껴지지만 오리지널의 모히토는 달기보다는 깔끔

하면서 알싸한 맛을 내는 칵테일이다.

봄의 기운을 느끼면서 모히토 한잔을 추천합니다.

모히토를 만들기 위해서 집에 민트화분을

두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민트잎이 사라졌다...

범인은... 롱스(TOM이 기르는 고양이)... 다 뜯어

먹어버렸다... 이로 인해서 민트를 볼때마다 롱스가

생각나서 슬쩍 미소를 짓게된다.

모히토는 본래 달콤함 보다는 깔끔함과 청량감이

있는 칵테일이다. 메뉴를 주문할 때 바텐더에게

맛을 꼭 물어보고 추천을 받기를 권합니다.^^싱그러운 라임 1/4조각과설탕 3스푼을 함께넣고 눌러 믹스합니다.

화이트럼 40ml를 넣습니다.

믹스된 쥬스상태에알싸한 향의 민트잎과

얼음을 넣습니다.

마지막으로토닉워터를 넣으면 완성!

달콤하든지깔끔하고 청량감있든지는각자 알아서 하는걸로~

동성로 Cafe 집대구 중구 삼덕동1가 17-13

053-252-1116믹솔로지스트 Tom

배워보기

칵테일 상식Jigger (지거)

장구모양으로 두개의 컵이 마주 붙어 있는데

보통 윗부분은 1온스 (약 30㎖)와 아랫부분은

1½온스(약 40㎖).

참고 : 온스의 용량은 대략 소주 한잔의 양

우리가 보는 TV프로그램들과 CF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을까?

김태완PD와 함께 촬영현장의 모습을 따라가보자.

김태완 PD의

촬영장 시

[DSLR 영상촬영 CF현장 편]

글 l 김태완 PD (PAN communication)

이번 촬영장이야기는 가장 최근에 DSLR로 촬영하여

TBC를 통해 송출된 “EXCO 베이비페어 CF”의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아빠들의 수다 편과 엄마들의 수다 편으로 기획된 CF는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출산을 앞둔 그리고 육아문제 때문에 힘든 동료를

스마트한 아빠, 엄마가 도와주는 내용입니다.

화면 구성은 대부분 고정된 영상에 부분적

으로 Dolly가 들어가며, 장소이동 없어 실내

에서 촬영하기에 DSLR을 사용하기에 좋은

조건이 었습니다. DSLR은 사용법이 어렵지

만 심도표현이 뛰어나고 색감이 뛰어나 이번

CF와 컨셉이 잘 맞았기 때문이죠.

촬영장소는 아빠들의 수다 편은 오전에

EXCO로 그리고 엄마들의 수다 편은 저녁에

드마리스로 잡혀있었습니다. 실내촬영이라

날씨라는 큰 변수 없이 촬영이 진행되겠지만

“아빠들의 수다 편”의 배경이 창가라 일기예

보는 확인하였음에도 계속 신경 쓰였습니다.

촬영당일, 촬영 팀은 먼저 EXCO로 출발하

여 촬영준비를 하고. 남자 배우들 도착과 동

시에 의상 및 메이크업 준비를 하고 이어 리

허설을 통해 디테일 한 부분을 수정하여 본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촬영 중 애드립은 어디까지 가능한지 물어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웬만한 연기자가

아니고서는 즉흥연기를 하기는 쉽지 않습니

다. 그리고 CF의 경우 이미 디테일 한 부분까

지 체크되어 나오기에 애드립은 곧 NG를 뜻

합니다. 하지만 배우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개

성 있는 표현력을 통해 내용이 더 공감 있게

전달 될 수 있다면. 큰 틀 벗어나지 않는 선에

서 대사의 부분 수정이나 표정을 통한 느낌의

변화는 줄 수 있습니다. 이번 EXCO 베이비

페어의 남자배우의 익살스런 표정은 현장에

서 캐치 된 것이며 원래의 느낌보다 더 공감

되는 표현이라 변경하여 촬영하였습니다.

본 촬영 준비중인 배우분들

DSLR로 촬영한 대구 베이비페어 CF

DSLR을 이용한 판 커뮤니케이션의 CF촬영현장

CF촬영 중인 DSLR 화면 빡빡한 촬영일정은 식사를 거르기가 일수

입니다. 대체로 촬영장에서는 김밥과 도시

락을 먹게 되는데 판 커뮤니케이션 식구들은

김밥을 선호하는 편이죠. 피곤한 몸을 이끌

고 촬영장에서 짬짬이 휴식을 취하지만 카메

라가 돌아가면 누구보다 진지해 집니다.

촬영장에 찾아오는 손님들은 언제든지 환

영입니다. 광고주들은 촬영 현장에서 광고의

촬영과 메시지가 표현되는 방법을 보고 싶어

합니다. 광고업체들의 실력과 주위의 반응

또한 직접보고 싶어하죠. 저희 입장에서는

솔직히 안 오셨으면 하지요. (진담 같은 농담

입니다.)

SNS을 통해서도 촬영장을 소개하는데 촬

영 도중엔 워낙 정신이 없는지라 많은 내용

들을 올리진 못하고 있습니다. 촬영장에 대

한 개략적인 내용과 장소 및 시간 정도만 업

데이트를 하는데 촬영장에 직접 찾아와주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어 너무

고맙고 다음 촬영 때도 SNS을 통해 공지할

테니 관심이 있다면 꼭 구경오기 바랍니다.

: panmedia

: pancommunication

드마리스 촬영된 “엄마들의 수다 편”은 촬

영 준비보다 먼저 배우들의 의상과 메이크업

을 먼저 준비시켰습니다. 여성 출연자들의

의상 및 메이크업은 남성보다 시간이 더 필

요하기 때문이죠. 연기자들이 대사 연습을

하고 있는 동안 드마리스의 영업이 끝나고

촬영 팀의 준비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음식을 배경에 두고 하는 촬영이라 배고픈

스태프들은 한 것 들떠 있었습니다. 촬영 종

료시 취식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드

마리스측에서도 따로 음식을 제공하였습니

다. 현장의 느낌을 살리고자 촬영 STAFF들

은 요리사복도 입고 혼신의 힘을 다해 요리

하는 연기, 에어쿠킹 쇼도 펼쳤지만 새벽이

되어서야 촬영이 끝났습니다. 말라있는 음식

들을 먹으며 편집실로 향하는 발걸음은 아주

무거웠습니다. 이제 저희는 본격적인 일인

편집을 해야 하기에 때문이지요.

김태완 PD (PAN communication)

글쓴이 김태완은 한국PD연합회(KPDA)

소속의 PD로 현재 판커뮤니케이션의 기획

부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채널을 통한 진정

성있는 메세지 전달하고자 한다.

새로운공간을탄생시키는창조적인테리어디자이너이승욱

이승욱 디자이너 프로필

영진전문대학 실내디자인과 졸업

DOW 디자인 근무

(주)세영 D&C 인테리어 디자인 실장

2009~현재 디자인디센 대표

수상내역

2003 KODIA 디스플레이 공모전 장려상

2003 DGID 전국학생공모전 상공회의소 소장상

프로젝트

교동 제니스쥬얼리 설계/시공, 두산동 AVENUE SHOP 설계/시공, 예인무용학원 설계/시공, 카페리코

매호점, 삼풍점, 진량점, 범어점 설계시공, 율하지구 카페라메르 설계/시공, 율하지구 OMNY SHOP 설

계/시공, 삼덕동 IRY SHOP 설계/시공, 신천동 아이뜰 베이비 스튜디오 설계/시공, 칠곡 신화한의원 설

계/시공, 대구 해바라기 아동센터 설계/시공, 대구 치매관리센터 설계/시공, 상인동 카페 키엔키 설계/시

공, 침산동 중화요리 전문점 더홍 설계/시공, 구미 모퉁이 식당 설계/시공, 그레이스컨벤션 웨딩 설계, 돌

잔치홀 위키드스푼 설계, 시지 씨엘헤어 설계/시공, 경주 카페인 설계시공

PIPU크리에이터인터뷰

인테리어디자이너이승욱

PIPU _ 피푸 독자들에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PIPU _ 인테리어 디자인을 시작하게된 계기가 있다면?

PIPU _ 활동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PIPU _ 자신에게 영감을 준 인물이 있다면?

PIPU _ 앞으로의 계획과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꿈꾸는 분들께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PIPU _ 특별히 기억에 남는 작품들이 있다면?

이승욱 _

이승욱 _

이승욱 _

이승욱 _

이승욱 _

이승욱 _

안녕하세요. 피푸독자 여러분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승욱입니다. 인테리어는 80년

대부터 본격적인 전문가가 나오기 시작해서 저는 4세대 인테리어 디자인로 활동하

고 있습니다. 4세대 중에서도 젊은 나이에 속하는 편입니다. 현재 인테리어와 비쥬

얼 디자인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때 대구역에 있는 헌책방에서 홈인테리어라는 잡지를 500원에 구입

하고 그 책만 이상하게 자주 보게 되었습니다. 고3때 진로선택에서 고민하던 중 인

테리어 디자인이라면 해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에 무작정 관련학과로 들어가게 되

어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일을 시작하고 생각보다 노동력을 필요

로 하는 현장일이 많아서 처음 생각 했던 우아한 모습의 디자이너의 모습과는 거리

가 멀었던 것 같습니다.(웃음)

대구의 경우 디자인 시안이나 견적을 낼 때 모두 무료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인식이 없다 보니 일어나는 일로 당장 이런 부

분을 바꾸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업주들이 디자인 시안을 몇 곳에

서 받아서 선택하는데 시안으로 선택하기 보다는 가격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

다. 하지만 싼가격을 선택하고 원하는 시안대로 안나와서 후회하는 사업주들을 많이

보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현상은 인테리어라는 영역이 전문가적인 영역으로 대중에

게 인식되지 않아서 벌어지는 일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일본의 ‘안도 다다오’라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권투선수 출신에 고졸이라는 학력을

가지고 독학으로 건축을 공부해 지금은 세계적인 건축가가 된 인물이죠. 저도 사실

전문대 출신으로 학력사회인 한국에서 어떻게 살아남을까 고민을 해왔지만 ‘안도 다

다오’의 이야기는 분야는 조금은 다르지만 저에게 늘 희망을 줍니다.

인테리어를 시작하고는 대구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병재 소장님을 만나면서 지금은

그 분을 목표로 삼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병재 소장님도 정식교육을 받지 않고 감

각하나만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신 분이시죠.

지금 35세인데 40이 되면 서울에서 실력을 겨루어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유명한

건축관련 디자이너들은 60대에 만든 작품이 최고의 절정이라고들 합니다. 인테리

어도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후

배 분들께는 10년을 내다 보고 꾸준히 무엇이든 도전하였으면 합니다. 작은 곳에

서부터 차근차근 올라간다면 끝에는 처음부터 빠르게 올라간 사람보다 더 좋은 평

가를 받게 될 것입니다.

5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신혼집으로 사용할 집을 직접 인테리어 디자인을 한

것이 가장 기업에 남고 마음에 드는 작업이였습니다. 다른 작업보다 더 신경쓰이는

작업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체인점 [카페리코], 반야월의 [카페라메르], 성서

의 [그레이스컨벤션 웨딩] 등이 개인적으로는 기억에 남는 작업들이였습니다.

이승욱디자이너의 인테리어디자인 작품들

화제의 영화‘지슬’에 출연한

관객과 함께울고 웃는 광대

마임니스트 이경식

피푸앤피플PIPU&PEOPLE

Q. 피푸 독자분들게 인사부탁드립니다.

Q. 화제의 영화 ‘지슬’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Q. 촬영시 어려웠던 점이나 촬영장 분위기는?

Q. 마임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Q. 마임의 매력은?

Q. 연극활동도 꾸준히 하시는데 연극을 하게 된 계기라면?

Q.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안녕하세요. 마임리스트 이경식입니다. 마임극단 동심의 멤버로 활동중이며 연극

과 영화 등에서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피푸를 통해서 여러분들과 만나게 되

어서 반갑습니다.

‘지슬’의 오멸감독님과는 알고지내던 사이로 몇 번의 영화 출연 제의가 있었으나 여

러가지 이유로 함께 하지 못하다가 좋은 기회에 '지슬'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오

멸감독님은 보통 촬영장에서 분위기에 따라서 배역이나 대사를 바꾸는 편인데 저도

처음에는 단역으로 알고 갔으나 조금씩 비중있는 배역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한 겨울에 촬영한 영화이다 보니 추위와의 싸움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겨울 한라산

의 추위는 상상 이상이였습니다. 현장에서 정해진 고중사 역의 경우 북한 사투리를

해야만 해서 ‘적과의 동침’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매일 연습했고 평양출신의 어머니

가 계시는 연출부 스텝을 통해서 전화로 어머니와 통화하며 연습하기도 하였습니

다. 촬영현장은 가족같은 분위기로 연기자와 스텝의 구별 없이 촬영시 모두 함께 도

우며 촬영을 진행 하였습니다.

대학시절 우연히 선배를 따라서 수화를 배우기 시작해서 중급과정을 배울 쯤에 마

임이 수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어불림’이라는 봉사모임에 들어가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말없이 자기의 상상을 몸과 표정으로만 표현하다보니 마임은 마음으로 한다고들 합

니다. 몸의 언어가 사람들에게는 더욱 깊은 인상을 주며, 몸으로는 거짓말을 할 수

없다는 것도 마임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와 같이 함축적인 표현이 가득한

것 또한 마임의 특징이자 매력인 것 같습니다.

몇 년간 혼자 마임을 연출하며 활동해 왔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연출력에서 부족함

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연극을 시작하게 되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하는 작업을 오래하다보니 함께 모여 작품을 해보고 싶은 욕심도 가

지게 되어 10년째 연극을 하고 있습니다. 마임과 연극은 장르적 특성은 다르나 직

접 관객과 소통한다는 면에서 저에게는 병행하며 활동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고 있

습니다.

마임과 연극으로 여러분들을 만나 뵐것이며 영화 출연기회가 다시 온다면 영화로도

관객분들과 한번 더 만나 뵙고 싶습니다. 좋은 장소에서 좋은 작품으로 사람들과 자

주 공감하고 싶은 바람입니다.

사진1_지슬의 고중사로 열연

사진2_지슬의 스텝들과 함께

사진3_연극 출연 모습

사진4_마임극 출연 모습

사진5_거리 퍼포먼스 모습

영상으로새로운 대구를보여주고 싶은

CF감독 김진원

피푸앤피플PIPU&PEOPLE

@piglove3333

Q. 피푸 독자분들게 인사부탁드립니다.

Q. 대구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고있나요?

Q. 대구에서 드물게 드라마타의즈 CF를 자체제작 하셨다고 하던데?

Q. 김진원 감독이 추구하는 작품세계는?

Q. 대구를 알리는 CF를 제작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제작배경은?

Q.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안녕하세요. 김진원 감독입니다. 저는 현재 판커뮤니케이션에서 총괄감독 및 기획

실장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하는 일은 방송전략 기획, CF 및 방송프로그램

연출입니다.

주로 서울에서 활동을 하다가 한 2년 전부터 대구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대구에서 한 일은 판커뮤니케이션 광고전략기획사의 총괄 기획 입니다. 그리고 기

획사를 통해 CF, 방송프그램 수주 및 연출,제작,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건 TBC결혼박람회라는 CF였습니다. 동성로 한복판에서 촬영을 하였죠. 사실 대

구에서 드라마타이즈 CF 기획은 위험한 모험입니다. 타 CF 형태에 비해 제작비가

많이 들고 대구 광고시장의 제작비는 수도권의 1/10 수준만 지급이 되기에 그렇습

니다. 하지만 대구의 자체 인력, 장비 최소화라면 충분히 제작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바로 진행을 해 보았습니다. 동성로라서인지 촬영날 많은 분들께서 현장을

구경을 해주셨고 노출 효과는 좋았습니다. 재밌는 추억이 된 거 같습니다.

저는 대중은 절대적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감독은 수많은 스텝이라는 대중. 그리고

작품을 대하는 대중에게 조화를 선물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대중

과의 소통을 위해 대경대학교 강의 및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하고 있습니다. 대중을

자주 만나 많이 듣는다. 많이 본다. 실천한다. 실현한다. 이것이 제가 추구하는 세계

입니다.

제가 영상인으로 살아온지도 10년이 넘었는데 단 한번도 제 고향인 대구의 아름다

움을 멋지게 표현한 CF를 본적이 없었습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타

도시에 비해 대구는 부정적인 IDENTITY가 많은 것 같고요. 그래서 제가 소속된 기

획사를 선두로 여러 대구 아티스트와 함께 재능기부 형태로 전 세계에 송출 될 수

있을 정도의 CF제작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름답다.” “많은 이들이 희망

을 가지고 살아가는 도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CF를요. 그리고 CF제작 과정

을 다큐멘터리로도 함께 제작하고 있습니다.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고장을 위해 기부를 한다.”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실현하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실현한다.” 이런 멋진 모습을 다큐멘터리 형식

으로 세상에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단순한 다큐멘터리 일 수도 있지만 저는 이 속에

서 “할 수 있다.” 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생

각을 실천하고 실현하는 것은 희망을 보여주기에 그렇습니다.

저는 감독은 배우와 작가 그리고 여러 스텝들이 작품이라는 환경 안에서 맘껏 놀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특히 이곳

대구에서 그 환경을 만들고 싶네요. 당연히 난관이 많을 것이라 알고 있지만 그래서

더 할 수 있다. 희망을 가져라. 이런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1_디노마드 강의 모습 A

사진2_디노마드 강의 모습 B

사진3_결혼박람회 CF 촬영모습

사진4_판커뮤니케이션 리셉션 모습

사진5_베이비페어 CF 촬영모습

강력한 하드락에서 국악과의 콜라보레이션까지 장르를 넘어선 시도를 해나가고 있는 대구의 대표

인디밴드 아프리카는 올해 1월에서 3집을 발표하고 왕성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01. 피푸독자들에게 밴드 아프리카를 소개해주세요.

02. 지금까지의 활동들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세요.

03. 아프리카가 추구하는 음악은?

98년 대구에서 결성되어 15년간 활동하고 있는 밴드 아프리카입니

다. 얼마 전 3집을 발표하고 열심히 활동중이며 하드락 장르가 대중적

이진 않지만 국악과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서 새로운 음악을 만들

어가고 있습니다.

1998남성 4인조로 출발하여 2000년 앨범 ‘미지’와 2002년 ‘송골

매 트리뷰트’를 통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2002년 원 보컬의 팀 탈퇴 후, 여성 보컬리스트 ‘윤 성’을 영입하여,

국내에선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여성 하드 락 보컬로 폭발적인 가창력

을 보여주는 ‘윤 성’의 영입으로 제2의 아프리카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규앨범 3장, 독립앨범 3장, 컨필레이션 앨범 4

장을 발표하였으며 1300여회의 국내외 공연을 하였습니다. 독립앨범

의 경우 대구에서 최초로 발매되는 독립앨범이였습니다. 해외공연은

2008년 일본에서 공연을 시작하여 매년 꾸준히 일본에서 일본 뮤지

션들과 함께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멤버들 모두 레드제플린을 좋아해서 처음부터 블루스에 뿌리를 둔 '정

통 하드 락'을 기반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서든락

스타일의 자유로운 음악도 하고 있으며, 국악, 클래식, 컨트리, 포크

등 다양한 스타일의 표현양식을 넘나드는 실험적인 음악작업들을 해

나가 있습니다.

밴드 아프리카 맴버 소개 (좌측부터)

조건호(G) Cho Geon Ho / 윤 성(V) Yun Seong

정현규(D) Jeong Hyeon Gyu / 김성준(B) Kim Seong Jun

올해 1월에 3집을 발표한 대구 하드락의 대표주자 밴드 아프리카를 만나다.

대 구 인 디 음 악 을 이 끌 어 가 는 뮤 지 션 들 을 만 나 보 는 시 간 [ 대 구 인 디 뮤 지 션 ]

DAEGU INDIEMUSICIAN

ROCK BAND

AFRICA

밴드 아프리카의 정규 3집

Dreamer 소개

Band AFRICA Album

05. 3집 ‘Dreamer’는 어떤 앨범인가요?

06. 많은 공연들중 기억에 남는 공연이 있다면?

08. 마지막으로 앞으로 목표나 활동계획이 있으시다면?

07. 각 멤버별로 피푸독자분들께 소개하고 싶은 아프리카의 노래가 있다면?

아프리카 2집

아프리카 3집

아프리카 3집

아프리카 3집

한국식 하드락의 전형을

만들어 왔던 밴드 아프리

카가 3년간의 공백을 깨

고 또 한번의 업그레이드

된 앨범을 들고 나타났다.

[DREAMER]라는 타이틀

은 늘 현실에 굴하지 않고,

꿈꾸고 원하는 것들을 실현

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아프

리카의 모습을 표현해 주는 단어이다. 결성15년 차에 접어드는 밴

드의 성숙한 사운드, 좀 더‘아프리카’ 다운 사운드를 완성하기 위해

D#, D Drop튜닝, 국악리듬과 악기 사용, 클래시컬한 현 편곡과 실

연주에 이르기까지 표현의 영역을 넓히는 과감한 시도를 감행했다.

또한 기타 조건호와 드럼 정현규의 전면에 나선 보컬 연주는 메인

보컬인 윤성에 못지 않은 놀랄만한 실력을 보여준다.

[독집 음반]정규 1집 "Rock 'N' Roll Music"-2006년 11월7일 발매 (주)도레미미디어

정규 2집 “A-FRICA Second Album"-2008년 11월14일 발매 (주)도레미미디어

정규 3집 "DREAMER"-2013년 1월 11일 발매 (주)KT뮤직

EP 1집 "미 지"- 2000년 6월 발매 (자체제작/유통)

EP 2집 "한번쯤"- 2003년 2월 발매 (자체제작/유통)

EP 3집 "3st Album"-2003년 11월 20일 발매 (자체제작/유통)

[컴필 음반] 송골매헌정음반 “이빠진 동그라미” “한줄기 빛“

2003 K-Rock Championship "작은새"

버드락 컴필 음반 - “인생은아름다워”

다 락 (대구지역 컴필 음반) - “항해”

[세션& 참여 음반] 좋은 친구들 2집 -"더러운 세상” 보컬 참여

MH.IS (Full directions inside) - You`ve got something (보컬 참여)

Chemical Generation - Dedicate Song (보컬 참여)

대구FC 서포팅 곡 - 기타, 보컬 참여

NEWK 2집- 기타, 보컬 참여

Jeims 2집-보컬 참여

연극 "오월의 신부" ost- 보컬 참여

3집은 아프리카의 새로운 음악에 대한 도전적인 앨범으로서 대구시립

국악단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으로 작업하였으며 대구에서는 드물게 직

접 전곡을 대구에서 녹음하였습니다. 타이틀곡인 ’Rock & Roll 타령’

을 들어보시면 이번 3집에 아프리카가 무엇을 들려주고 싶었는지 바

로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밴드초기 여러 행사에서 노래하였는데 납골당에서 공연한 적도 있었

습니다. 관객들은 거의 없었고 지나가는 상주들과 유가족들이 다였죠.

지금 생각해봐도 이상한 공연중에 하나입니다. 특별히 대학축제 공연

중에서 동국대 캠퍼스 공연이 생각납니다. 비가 많이 오던 날이였는데

많이들 모여 주셔서 빗속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었죠. 일본에서의

공연은 관객들이 대부분 음악을 직접하는 분들이 많이 오셔서 일반관

객들과 함께 할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공연을 합니다.

지금까지와 같이 멤버들과의 화합을 통해서 좋은 음악을 꾸준히 하고

싶고 10집 이상 발매하는 것이 아프라카의 꿈입니다. 올해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더욱 많은 활동으로 여러분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밴드로 거듭나겠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정현규 (드럼, 리더)

2집의 ‘작은새’라는 곡을 추천합니다. 녹음은 원하는대

로 안되었지만 제목처럼 자유로움을 표현한 음악으로 라

이브로 들으면 정말 좋은 곡입니다.

조건호 (기타)

3집의 ‘포커페이스’라는 곡을 추천합니다. 저희가 좋아

하는 레드제플린의 음악과 닮아서 정통 하드락을 좋아하

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김성준 (베이스)

3집의 ‘안개 속을 걷다’라는 곡을 추천합니다. 기분이 우

울한 날이나 비가오는 날에 들으면 좋은곡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의 초반 베이스 솔로 부분을 집중해서 들어주세요.

윤성 (보컬)

3집의 ‘어릿광대의 노래’라는 곡을 추천합니다. 떠나버린

사랑을 그리워하며 절규하는 내용의 곡으로 보컬인 저의

가창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곡입니다. 오케스트라 현악단

과의 협연을 통해서 웅장함과 처절함을 극대화 시켜서 애

절하면서도 처연하고 절규하는 듯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

고 있지요.^^

밴드 아프라카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활동소식은

공식카페를 통해서 찾아보세요.

cafe.daum.net/rockbandafrica

QR코드

삐뿌, 공연 현장을 가다.

연극, 마지막 20분동안 말하다... 극단CT의 ‘연극의 힘 시리즈’ 일곱번째 이야기인 이번 공연은 따뜻하고 애절한 아날로그 감성연극이다. 공연 연습이 진행중인

공연장 ‘떼아뜨르 중구’에서 주연배우들을 삐뿌가 만나보았다.

Character&Cast그쪽이라 불리는 넉살 좋은 남자

거기라고 불리는 당돌한 여자

이광희

김수경

[영 화] 비단구두,

1724 기방난동사건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

[연 극] 사랑한다 웬수야,

하이라이트, 비언소,

돼지사냥 외 다수

[연 극] 스트린드베리이의 꿈,

코마치후덴,

클라우드 나인,

로드 투 파라다이스,

말괄량이 길들이기

[뮤지컬] 샤우트, 갓스펠,

남경주의 올댓뮤지컬

피푸독자들에게 인사부탁드립니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80분간 2인극으로 끌어나가는 것에 대한 장단점은?

'마지막 20분동안 말하다'의 여주인공 김수경 입니다. 서울에서 활동하다가 대구에서는 이번이

3번째 작품입니다. 뮤지컬에서 활동하다가 연극을 시작한지는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20분동안 말하다'에 남자역할을 맡고 있는 이광희 입니다. 90년대 중후반부터 연극무대

에 올라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2인극이라면 전작인 [사랑한다 왠수야]에서도 해봐서 친숙하고 배역이 이름없는 그냥 남자여서

역할은 다르지만 연결성이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이 작품이 서울에서도 꽤 오래동안 했었던 작품이고 제가 좋아하는 배우도 출연해서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 처음에 이 작품이 결정되고 나서 연출이 결정났을 때 연출분께 적극적으로 나서서

하고 싶다고 얘기를 했다. 또 대본을 읽어보니까 공연을 실제로 보지는 못했는데 작품이 되게 좋

더라고요. 저한테 와 닿는 부분도 있고 여자들 공감되는 이야기도 많았다. 읽으면서 더 공감이

가니까 '와~재밌겠다.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극에는 장면이 바뀔 때 불을 끄는 암전타임이 있는데 이번 작품은 퇴장과 암전이 없어서 생리

현상을 해결하는 것이 힘듭니다. 그래서 공연전에 화장실을 몇 번씩 다녀오는 편이고 공연전에

는 가능한 음식을 먹지 않는 편입니다. 가끔 연기 중 꼬르륵 소리를 들을 때도 있습니다.(웃음)

시놉시스

공연 중이나 연습 중 에피소드는?

공연 중이나 연습 중 에피소드는?

어스름한 저녁. 공원의 벤치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여자. 답답

한 듯 주위를 돌다 바닥에 있는 노

트를 발견하고 호기심 있게 읽어보

다가 내려 놓는다. 때마침 공원을

지나던 남자. 모른 척 지나가다 바

닥에 놓인 노트를 발견하고, 주위를

둘러보다 여자를 본다. 남자, 여자

에게 살며시 다가가 노트의 주인이

냐고 물으며 그 둘의 대화는 그렇게 시작되고 남자는 노트의 주인이 나타

날지도 모른다는 궁색한 변명으로 여자 옆에 앉는다. 낯선 남자를 경계하

며 얘기하기를 꺼리는 여자. 그런 여자에게 남자는 넉살스럽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대화를 시도한다. 그런 남자가 여자도 싫지만은 않은지, 조

금씩 마음을 열게 되는데...

기 간 : 2013.3.28 THU ~ OPEN RUN

시 간 : 평일 8시 / 토 4시, 7시 / 일 3시(매주 월 공연없음)

장 소 : 떼아뜨로 중구

티켓가격 : 30,000원

러닝타임 : 80분(만 15세 이상 관람가)

제 작 : 극단CT

공연정보아날로그 감성연극. 말그대로 요즘 공연되는 작품들이 좀 많이 재밌고 웃기고 약간

휘발되는 웃음들을 주는 작품들이 많은 것 같아요. 공연을 보고 나와서 하하하 재밌

게 잘보고 나왔는데 남아있지 않는 것 말이죠. 저희 작품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이

야기의 힘은 공연을 끝까지 다 보고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이야기라는게 있고, 또 작가

선생님이 대사들을 공감가고 예쁜 말들로 써놓으셔서 공연에서 제가 하는 대사들에

여자관객들은 맞어.맞어. 하면서 보시더라구요. 이 작품은 공감요소들이 많습니다.

제일 포인트가 여자배우가 하는 말이 참 많이 공감이 가는데 어떤때는 남자가 들을

때도 ‘여자들은 저렇구나’라는 공감이 갈 때도 있습니다.

단순히 그 것뿐만이 아니라 극에 반전도 있습니다. 우연히 남자가 여자한테 작업거는

것 같지만 이 공연 마지막 20분을 봐야 "아~재밌다." 이럴 수 있는 작품이죠. 마지막

20분이 관전의 포인트이다. 그냥 서정적이고 감성적뿐이 아닌 반전이 숨어있는 작품

입니다.

저도 2인극을 해본 경험이 있지만 주로 대형 공연에서 많이 활동하다

보니 어려운 것은 사실이에요. 하지만 단둘이서 이끌어가는 공연이다

보니 몰입도적인 면에서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도 주로 공복에 공연

을 시작하는데 80여분을 공연하다 보면 마지막에는 조금 지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극장공연에서는 관객과의 거리가 가깝다 보니 조그

마한 실수도 다 보여서 끝까지 집중하려 서로 노력합니다.

첫 공연 때 소극장에 자리가 관객으로 꽉 찼었죠. 공연 초반엔 이광희

선배님이 이끌어 가는데 첫공연이고 관객도 많아서 그런지 긴장이 되

어서 갑자기 대사를 까먹으셨죠. 그 대사가 원래는 몇 분 더 지나서

저를 마주보면서 말을 걸어야 하는데 그 장면을 날려버리셨죠. 그러

시고는 저를 보면서 웃으시는 거에요. 저는 속으로 ‘뭐지?’ 하고 있는

데 그냥 저를 보고 웃고만 있으신 거예요.

진짜로 놓으셨어요. 그리고 그 빙긋이 웃는 것을 보는 순간, '아, 까먹

으셨구나.'. 그런데 저는 그 다음 대사를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어

떡하지?어떡하지? 하고 있다가 에라이~ 모르겠다.하고 건너뛰고 그 다음 대사를 했다. 뒤죽박죽으로 그 앞에 첫사랑 얘기들을 뒤로 끌고 와서 수습을 했습니다.

여태까지 공연을 해왔지만 이 공연은 특히 암기해야할 대사량이 진짜 엄청납니다. 긴 대사 중에는 대본의 1페이지 넘기는 독백의 긴대사도 존재합니다. 수경씨도

독백대사가 있지만 저는 이렇게 많은 대사를 처음 봤고 많아도 나눠져 있는 것이 아니고 그냥 몰아서 있기 때문에 와~정말 미치겠더라구요. 항상 사람이 살아가

면은 처음이라는게 있잖아요. 이런 경험도 처음이었던 거 같아요.

에피소드가 또 한가지가 더 있는데 암전이 되면 정말 아무것도 안보이죠. 그래서 야광테이프를 붙여놓는데 초반에는 저희가 충분히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야

광테이프를 많이 표시안했었죠. 그랬더니 한번은 제가 공연 다 끝나고 커튼콜 인사를 하고 퇴장을 하는데 통로로 가야되는데 담 쪽으로 가서 그 담을 뚥고 가려다

가 돌담을 넘어뜨려 버린겁니다. 암전 중에 무슨 뿌지직 소리가 났다. 저는 넘어뜨린 그 돌담을 다시 세워놓핬죠. 관객들은 무슨 소리가 났는데 무슨일이 일어났

었지? 그렇게 생각했을 겁니다. 또 같은 사고를 이광희 선배님도 하셨는데 선배님은 그냥 무너뜨린채로 들어오셨죠. 관객들이 그 무너진 무대를 보고 공연이 끝나

고 박장대소를 한 일도 있었습니다.(웃음)

연극을 보고 무슨 여운을 가지고 가셔야 되는데 무대가 넘어져 있으니까 웃음을 가지고 가셨죠. 하지만 암전상태였다가 다시 불이 켜지면 배우가 없어야 하는데

수습하고 있으면 그게 더 우스운 일이 같아서 무너뜨린채로 들어와 버린거죠.(웃음) 저희도 저희이지만 여러가지 상황때 저희를 뒤에서 받쳐주는 스텝분들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그 분들이 우리를 빛나게 하는거니까요. 그 분들이 빛내주고 저희는 그냥 그 공간에서 연기만 하면 되니까 어떻게 보면 그 분들에 대한 고마움

같은거 라든지 간과하는 부분들이 있다. 이런 지면을 통해서 그런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대사가 생각이 안나면 그냥 놔버리는 스타일이거든요.

대구예술발전소를 가다.

대구예술발전소 소개실험적 예술프로젝트 감독 : 김노암, 남인숙

DAEGU ART FACTORY PROGRAM

“나에게 너를 보낸다”라는 부제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무브 앤 스틸’과 ‘판타지-윌비데

어’ 나누어 대구예술발전소 전층에서 이루어졌다. 설치미술에서부터 회화와 사진 팝아트

까지 다양한 장르의 예술전시품들이 시선을 끌었다.

예술을 어렵게 느끼셨다면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예술을 즐겨 보길 바란다. 그럼 분명히 예술이 나와 먼것이 아닌 가

까운곳에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게 될것이다. 대구예술발전소는 그 동안 정식오픈이 아닌 프로모션 형식으로 전시회

를 가졌으며 5월 중 내부정비에 들어가서 6월 중 정식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예술발전소는 2008년 10월 “지역근대산업유

산을 활용한 문화예술 창작벨트조성”계획의 정부시

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였다. KT&G의 연초제

조창 별관창고를 리모델링하여 낙후된 구도심지역

에 예술창조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도시재생의 효과

는 물론 실험적 예술창작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창

의적 작가 양성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대구예술발전소는 기성작가들에게는 창작

활동에 몰두하여 우수한 창작물을 생성하고, 신인작

가들에게는 창작의 길을 열어주는 등용문으로 시민

들이 전문 아티스트와 공동작업을 통해 자유로운 참

여로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력을 발전시

켜 주는 창작공간으로, 그리고 창조적 예술활동과

문화산업의 연계, 새로운 실험과 융합의 장으로 문

화를 선도하는 예술발전소로 키워나갈 것이다.

주소_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로 22길 31-12

예술과 함께 노는 색다른 장소

제1회 북성로 페스티벌1st BUKSEONGNO FESTIVAL다큐멘트 프로젝트 “만권당” 감독 : 조윤석, 김상윤

DAEGU ART FACTORY PROGRAM

만권당’은 고려충선왕이 원나라 연경에 세운 독서당으로 만권당에 모여든 학자들은 학술

뿐만 아니라 예술, 골동(骨董) 등에 걸친 광범위한 활동으로 원나라 문화교류의 중심적인

구실을 하였다. 뿐만 아니라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인흥리에 있는 남평 문씨(南平文

氏) 집안에도 ‘만권당’이 있었는데, 일제강점기 남평 문씨들의 자녀교육을 위해 세워진 문

고였다. 일제의 한국 병탄 이후 신식 교육기관이 대거 설립되는 상황에서 문씨 집안은 일

제가 세운 신식 학교에 자녀들을 보낼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그래서 독자적인 교육 프로

그램을 가지고 설립한 사립학교이자 도서관이 바로 만권당인 셈이다.

만권당을 만든 조윤석 감독님은 처음 대구예술발전소의 이벤트 관련 행사기획을 의뢰받

았으나 좀 더 의미있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상시적으로 이용하고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를 원했습니다. 수성구에서 작은 책방을 운영하던 저에게 어느날 조

윤석 감독님이 찾아왔고 서로 통하는 것이 있어 의기투합하여 만권당 프로젝트에 참여하

게 되었습니다.

만권당은 아무책이나 모으는 곳이 아니라 책 한권한권마다 사연을 가진 책들이 모인 공간

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만권당에서는 오픈부터 만권강이라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이끌어준 책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그

책들을 만권당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크리에이티브한 젊은 예술

가들이 대중과 소통하는 연결고리를 가질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이런 만권당의 활동을 통해서 새로운 예술이 탄생되고 소비되길 바랍니다. 현재 4월 말까

지 한시적인 행사로 이루어지고 있어 6월 정식개관 때에도 존재할지는 모르나 어떤 형식

으로든 만권당은 이어질 것입니다.

만권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장우석 감독과

안민열 대표

뷰직 워크샵 VIEWZIC WORKSHOP

QR코드로

간편하게 찾으세요.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

www.daeguartfactory.kr

대구예술발전소 수창동에서

www.daf2012.or.kr

공개토론 My Bestseller

진행 _ 더 폴락

발제자 _ 그린그림, 모디, 더 폴락, 크래커,

플렉서블 피플, 더북소사이어티

만권당이 유래

대구예술발전소 만권당이 만들어지기까지...ㅣ 장우석감독 인터뷰

2013년 4월 23일부터 4월 27일까지 대구예술발

전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제18회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기획되었으며 공개토론, 좌담회, 낭독회, 프리

마켓, 시민참여형 거리 문화 퍼레이드, 야외파티 등

다체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시민들과 함께 하

였다.

기자가 찾은 날은 행사 첫날로 전국에서 모인 독

립출판관련 종사자분들이 모여서 독립출판이 나아

가야할 방향과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한 출판의 방

향성에 대해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자

리를 가졌다.진행은 대구에서 독립출판물을 전문적

으로 판매하고 있는 ‘더 폴락’에서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홍대지역에서 밴드와 뉴미디어팀이

결합되는 무브먼트를 시작하고 있는 뷰직(VIEWZIC)

의 워크샵도 함께 열렸다. 듣는 음악이 아닌 보고 즐기

는 음악을 만드는 새로운 장르를 만드는 작업을 만나

보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하였다.

정세용의 아트갤러리

ART GALLERY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지권 편

예술이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정세용의 아트갤러리를

통해서 예술과 친구가 되어보세요. 매달 지역의 신인

예술작가와 작품들을 알기쉽게 소개합니다.

아버지의 고향은 높은 산들이 병풍처럼 펼쳐진

지역이라서 영남 알프스라 불리어지는 곳이다.

장대하게 펼쳐진 산 아래 넓은 논과 밭, 그 속에

세워둔 허수아비들은 도시에서는 흔치 않은 풍경

이다. 아버지는 남들 보다 일찍 고향을 떠나 서울

에서 자리를 잡으셨다. 그 때문에 항상 고향과 고

향에 있는 친구들을 그리워 하셨다. 사진 속 아버

지의 옆에 서 계시는 분은 유년기를 함께 보내신

아버지의 친구 분이며, 고향에 남아계시는 몇 안

되는 친구들 중 한 분이다.

작가 정세용

아버지가 유년기에 다녔던 길천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지금은 조금씩 학생 수가 줄어들어 전

교생이 74명인 조그마한 학교이고 유년기의 추억이 담

긴 소중한 공간이다. 하지만 인근의 궁근정 초등학교, 향

산 초등학교와 함께 통합되어 가칭 상북 초등학교가 들

어선다고 하니 참 아쉬운 일이다.지역에 들어서는 거대

한 산업화 시설들로 인해 예전 모습과 달라지는 아버지

의 고향과 그 속에서 점차 사라져 가는 것들을 보았다.

옛 모습을 잃어가는 아버지의 고향을 더 늦기 전에 기록

한 것은 참 다행인 일이다.

경북대학교 및 미

국 Memphis Col

lege of Art MFA

과정을 졸업하고

다수의 단체전과

7번의 개인전을 하였다. 가창창작스튜디오에

서 1년간의 레지던시와 방천시장 예술프로젝

트를 하였으며 4년간 방천시장에 작업실을 운

영하고 있다. 현재 스페이스 BAR의 기획과

개인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남대학교와

예술영재교육원에 출강중이다.

고향 큰 집에서 촬영한 아버지의 모습이다. 아직까지 꽤 넓은 마당과 함께 옛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큰집은 언제나 편안하며, 행복한 기억이 남아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김지권 작가는 아버지와 고향이란 주제로 사진작품 10여점을 보여준다. 사랑, 존경 등의 어

희로는 잘 표현할 수 없는 '아버지' 라는 단어가 시간이 흘러갈수록 작가에겐 특별한 존재로 다

가 온다. 말이나 글로 잘 표현하기 어려운 것을 작은 사진 한 장이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처럼

무뚝뚝한 작가가 사진을 찍는 중요한 이유로 생각하는 아버지에 대한 애정과 사라져가는 것들

을 표현하고 있다. 전형적인 다큐멘터리 사진을 추구하는 작가는 Tri-x 400 흑백 중형필름과

6-12 홀더를 사용하여 아버지와 고향을 담아내는 아련한 느낌과 애정을 강조하였고 지역에

들어서는 거대한 산업화 시설들로 인해 예전 모습과 달라지는 아버지의 고향과 그 속에서 점차

사라져 가는 것들을 담담히 기록하고 있다.

사진작업은 아버지의 고향인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에서 이루어졌으며, 입학생이 줄어

들어 올해 폐교되는 아버지가 졸업하신 초등학교, 어린 시절을 보낸 큰집, 선산 등 아버지의 추

억이 담긴 공간들에서 촬영하였다. 고향에서 아버지가 혼자 등장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할

머니, 친척, 혹은 고향 친구 분들도 함께 촬영하기도 하였다.

RUN+8展 Vol 1 김지권 개인전“아버지와 고향”

김지권 작가 프로필전시기간 : 2013. 4. 29(월) - 5. 12(일) 14일간

전시장소 : 스페이스 BAR

(대구시 중구 대봉 1동 8-16번지)

전시후원 : 대구문화재단, B 커뮤니케이션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졸업예정

개인전 2013 아버지와 고향 ( SPACE BAR / 대구 )

단체전 2012 EYE 展 ( Gallery Cafe The Origin / 대구 )

선산에서 촬영한 아버지와 할머니의 모습이다. 할아버지께서는 아버지가 어린 시절 돌아가셨다. 인간의

모든 심연은 동일한 곳에서 유래하며, 부모 자식의 인연과 한 태 안에서 태어난 형제, 자매 모두 귀한 인연이

다. 거대한 나무는 그와 비례하는 거대한 뿌리를 땅 속 깊이 내리고 있다. 개개의 인간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보이지 않는다 하여 중요하지 않다고 여길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매년 성묘를 지내기 위해 찾

는 선산이 조상들의 영혼이 깃 든 중요하고 신비한 공간이라 생각된다.

푸리마당 주요 멤버소개

사진1_ 푸리마당 맴버들 모습

사진2_ 2012 낙동 공연(삼교대 연합)

사진3_ 2012 후학기 공연(고성오광대)

회장 이학균 (교육학과) / 부회장 김건우 (교육학과) / 총무 이윤주 (미술과) / 연습부장 신민주 (과학과)

김수진 (미술과) / 박형준 (교육학과) / 김혜림 (미술과) / 최수진 (교육학과) / 도예린 (과학과)

푸리마당 2013년도 주요 활동 계획

2013년

05월 신입생 위주로 정기공연 연습 (월, 화, 목)

달성다사 12차 진굿 (풍물)

전학기 정기공연

07월 여름방중 탈춤 전수 (고성오광대 전수관)

08월 후학기 탈춤공연 연습

낙동 및 축제 앉은반 연습

09월 삼교대 연합 앉은반 공연 (영남, 짝쇠)

10월 앉은반 공연 (영남, 짝쇠)

고성오광대 탈춤 후학기 정기공연

2014년

01월 겨울방학 중 달성다사 12차 진굿 전수

02월 새터 중 신입생 환영 공연

달성다사 12차 진굿

푸리마당이 만들어진 계기84학번 윤리학과 선배들이 모여서 시작된 탈춤동아리

가 푸리마당의 시초가 되었고 그 이후 변신을 거듭하여

놀이패 동아리로 변신하게 되었습니다.

동아리 자랑과 활동영역은?저희 동아리는 학교내에서도 연습량이 많은 동아리로

유명할 만큼 성실하고 팀워크도 좋습니다. 매번 방학

때는 정기적으로 놀이 공연전수를 위해서 여러 지역을

다닙니다. 지난해는 ‘달성다사12차 진굿’을 직접 전수

받아서 공연을 준비중입니다. 10여년간 달성다사 보

존회의 배광호 사부님과 김인수 사부님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푸리마당이 좋은 공연을 해올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지면을 빌려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활동에 어려운 점이나 계획이 있다면?학교가 도심에 있다보니 연습중 민원이 들어올때가 있

어 편안히 연습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 것이 어려움입

니다. 계획이라면 특별한 것은 없지만 방학기간 중 새로

운 놀이전수와 공연위주로 전통놀이를 지켜가겠습니다.

대학동아리 모디모디취재협력 _ 대구교육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우리의 것을 지켜나가는 아름다운 놀이패 푸리마당을 만나다.

김진혁의 DIY매니아DIYMANIADIY의 사전적 의미는 가정용품의 제작 · 수리 · 장식을 직접 하는 것.

do-it-yourself 의 약어이다. 신제품을 산다고 모두 좋을까?

DIY전문가 김진혁과 함께 기억에 남는 독특한 나만의 DIY제품을 만들어보자.

Make 01 나만의 컴퓨터 스피커 갖기

컴퓨터 스피커, 중요한 물건은 아니지만 없으면 안되는 것 중에 하나 저렴한것부터 비싼 것까지

기본사양부터 고급사양가지 아~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것으로 생활 중 이것에 대해 그닥 애착

이 가지는 사람은 드물다. 집 또는 가족 중 아이가 있는 집에는 한 번씩은 방바닥에서 걷어 차이거

나 쓸모없어 버린 미니카!! 미니카를 어느날 무심코 바라보다가 컴퓨터 스피커의 껍질을 미니카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당장 실행에 옮겨 보았다. 그 때문에 애꿎은 집 컵퓨터 스피

커 하나가 희생되었다.

선택한 차량은 람보르기니와 벤츠이다. 이 미니카 안

에 컴퓨터 스피커 내장을 넣어서 소리가 난다면 우

리가 타고다니는 차에서 오디오 소리가 나는 것처럼

웃음을 자아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선택한 미니카는

RC카이다 그래서 내장엔 모터가 달려있었다. 일단

미니카를 분해 했다. 분해한 미니카 하체에 부착되어

있는 이것저것을 펜치나 니퍼로 요목조목 제거해 공

간을 더 많이 확보한다.

우선 자리를 잡은 상태에서 스피커 우퍼는 차량에 천

정을 바라보게 하고 차량의 천정부분이나 트렁크 유

리 같은 부분에 소리가 배출될 수 있게 구멍을 뚫어

준다. 완성되기전 한번 더 소리의 배출 상태를 확인

하도록 한다

다음엔 컴퓨터 스피커를 분해할 차례이다. 기본적으

로 컴퓨터 스피커의 구성을 보면 두 개중 하나가 더

무겁다. 이것은 내용물이 많다는 것인데 한쪽에 모든

입출력 장치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무거운 족엔

전원선/ 입력 이어폰잭/ 반대편 스피커선 등이 내장

되어 있다.

이제 슈퍼카 옷으로 갈아 입을 텐데 알맞은 공간에

먼저 스피커 우퍼를 글루건으로 부착을 하고 레버을

오픈시킬 수 있게 드릴로 구멍을 뚫어 레버를 빼내고

각 라인을 차량 뒷부분으로 빼내는 식으로 라인 작업

을 하도록 한다.

완성된 슈퍼카 컴퓨터 스피커로 우선 빠른 비트의 음

악을 테스트용으로 플레이 해보자. 테스트용 음악 추

천!! 하우스룰즈의 “Do You Believe?"

믿어지지 않는 음악소리를 내는 이 슈퍼카는 원래 그

냥 흔해 빠진 그냥 컴퓨터 스피커 였다!! ㅋㅋ

이 슈퍼카는 컴퓨터 스피커는 물론 스마트폰 스피

커/MP3 등등 모든 음원 저장매체의 소리를 낼 수

있는 기계가 되었다. 컴퓨터 모니터 옆에 또는 모니

터 뒤에서 비쥬얼 존재감 없이 있었던 이 아이들 이

제 당당히 컴퓨터 옆에서 내 방안의 명품으로 자리잡

아 보도록 하자.

아이디어의 시작은 이러하다.

김진혁현재 베이직아이디어스의 대표로 우리동네 아지트 컵스쿠쿠

를 운영중이다. 평소에도 DIY작업을 펼치며 DIY전도사로 활

동하고 있다.

비록 기본 스피커 였지만 슈퍼카 안쪽에 우퍼를 배치

함으로 차량내부에서 울려퍼지는 소리를 약하게 나

마 연출 할 수 있어 저음이 강화되는 소리를 즐길 수

있고 시각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다.

만족스런 내부 배치가 끝났다면 이제 덮개를 덮고 마

무리를 하도록 하자. 글루건으로 흔들릴 수 있는 부

분을 곰꼼하게 고정하도록 한다.

기대되는 5월 개봉작은?

12 15

등급미정

15

영화 정보 및 시사회 이벤트 신청은 무비온즈 (movie.twitaddons.com) 으로 접속하세요.

무비온즈와 함께 기대되는 5월 개봉작들을 소개합니다.

영화 정보 및시사회 이벤트 신청은

QR코드를 찍어주세요.

위대한 개츠비

전국노래자랑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 몽타주

전 세계를 감동시킨 위대한 고전!

타임지 선정, 20세기 미국 문학 최고의 걸작!

스크린에 화려하게 부활한 영원한 베스트셀러!

전 세대를 감동시킨 위대한 남자 개츠비의 꿈, 사랑,

욕망을 그린 드라마.

도덕이 해이해지고, 재즈가 유행하고, 불법이 난무하

며, 주가는 끝없이 치솟았던 1922년 뉴욕.

역사상 가장 크고 가장 화려한 부자들의 세상에서 펼

쳐지는 사랑의 환상과 배신, 그리고 타락해버린 꿈.

일생에 단 한번, 무대의 주인공이 된다!

봉남은 대한민국 톱가수들의 등용문인 [전국노래자

랑]이 김해시에서 열린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부푼

가슴을 안고 아내 몰래 예선 무대에 출전해 단번에

동네 아주머니들의 인기스타로 등극한다. 한편, 자신

감 만큼은 최우수상감인 음치 시장 주하나, 일과 사

랑을 한꺼번에 쟁취하려는 산딸기 엑기스 여심 동수

와 현자, 손녀 보리와 마지막 추억을 남기려는 모태

엇박자 오영감까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꿈의 무

대에 선 주인공들의 가슴 벅찬 도전이 시작되는데...

최강의 적을 위해 다시 뭉쳤다.

억만 불이 걸린 한 탕에 성공한 후, 정부의 추적을 피

해 전세계를 떠돌던 도미닉과 브라이언. 1급 수배자

가 된 그들 앞에 타고난 본능의 베테랑 정부 요원 홉

스가 찾아온다. 전세계에 걸쳐 군 호송 차량을 습격

하며 범죄를 일삼고 있는 레이싱팀 소탕 작전의 도움

을 청하기 위한 것. 죽은 줄로만 알았던 자신의 연인

레티가 거대 범죄조직의 일원이라는 충격적 사실에

도미닉은 브라이언을 비롯한 최고 정예 멤버들을 소

집한다. 단 조건은 멤버들의 전과를 사면해주는 것.

15년 전 사라진 범인. 15년 후 반복되는 사건

마침내 찾아온 결정적 순간!

15년 전, 한 유괴범이 종적을 감춘다. 범인은 공소시

효가 끝나기 5일전, 사건현장에 꽃 한 송이를 갖다

놓는다. 그로부터 며칠 후 15년 전 사건과 동일한 범

죄가 되풀이 되고... 눈 앞에서 손녀를 잃어버린 할아

버지. 15년 전 범인을 찾아 헤맨 엄마. 15년간 미제

사건에 인생을 건 형사.

마침내 모두에게 결정적 순간이 찾아왔다!

그 놈을 잡아라! <몽타주>

장르 l 드라마, 멜로/로맨스 감독 l 바즈 루어만 개봉일 l 2013-05-16출연 l 캘리 멀리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장르 l 코미디, 드라마

감독 l 이종필

개봉일 l 2013-05-01 출연 l 김인권, 류현경, 김수미, 김용건 등

장르 l 액션, 범죄

감독 l 저스틴 린

개봉일 l 2013-05-23 출연 l 드웨인 존슨, 빈 디젤 등

장르 l 스릴러, 드라마

감독 l 정근섭

개봉일 l 2013-05-16 출연 l 엄정화, 김상경, 송영창, 조희봉 등

비바 천하최강저자 l 정지원 출판사 l 창비

『완득이』보다 못 말리는 녀석이 나타났다!

유쾌하고 따뜻한 소년들의 질풍노도 성장기로, 개성 넘치는 네 명의 단짝 친구가 벌이는 에피소드를 경쾌

하게 담아냈다. 소설의 화자 승언이는 눈물 많고 겁 많은 소심한 녀석이지만 늘 엉뚱한 상상을 하는 4차원

적 면모도 지니고 있으며, 그 누구보다도 친구들을 믿고 아낀다. 성운이는 공부는 뒷전에다 연애편지 쓰는

것도 어려워해 승언이에게 부탁하기 일쑤지만 주먹만은 1등으로 약자를 괴롭히는 자에겐 정의롭게 맞선

다. 나름대로 ‘싸울 때는 혼자, 놀 때는 다 같이’라는 신조도 갖고 있다. 영인이는 성운이와 반대로 전교 1,

2등을 다투는 우등생인데, 전형적인 모범생 대신 개성 넘치는 인물로 형상화되었다. 내기에서 진 성운이에

게 벌칙으로 지하철에서 이소룡 흉내를 내게끔 곯려 주는가 하면, 재수생일 때는 수능을 포기하고 사랑을

택하는 로맨티스트의 면모도 보인다. 완균이는 뚱뚱하다고 놀림받지만 마음만은 섬세한 캐릭터다. 이들의

청소년기 모습은 성인이 된 후에도 이어지며 각기 변주되는데, 승언이는 겁 많던 과거의 모습에서 탈피해

복싱의 맛을 알아 가고, 성운이는 여전히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탓에 위험에 처한 여자아이를 구하

다가 부상을 당한다. 다시 만난 이들이 우정을 확인하는 마지막 장면은 유쾌하던 지난날의 에피소드와 대

조를 이루며 큰 비애와 감동을 동시에 안겨 준다.

마음의 안식처영풍문고와 PiPu가 엄선한 5월 추천도서와 함께 시간을 보내보자.

가정의 달 5월, 가족들과 함께 할 책은 무엇인가?자세한 도서 정보는QR코드를 찍어주세요.

미국 버지니아텍 교수이자 창의적인 최첨단

로봇연구소 로멜라를 이끌며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로 활약하고 있는 데니스 홍이 일곱 살

에 품기 시작한 꿈을 어떻게 지키고 따라갔는

지, 그 꿈의 탄생과 성장과 실현 그리고 세상

을 위해 꿈을 전파한 과정을 온몸으로 써내려

간 성장 에세이다. 동시에 '꿈이 없다'고 이야

기하는 우리 시대 수많은 청춘들에게 바치는

멘토링 에세이다.

스도쿠, 로직 등이 인기 있는 이유는 규칙은

있으나 나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희

열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학교에서

가르치는 정석대로가 아니라 퍼즐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수학을 배울 수 있다면 잃어버린 수

학적 호기심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인간의 천부적인 숫자

감각에 착안하여 놀라울 정도로 간단한 계산

비결을 거쳐 수학의 우아한 증명에 이르기까

지 매혹적인 수학의 세계를 종횡무진 누비며

참된 수학이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

이야기는 사전 <대도해> 편찬을 준비하고 있는 대

형출판사 겐부쇼보의 사전편집부에 보통 사람들에

게는 없는 날카로운 언어적 센스를 가진 마지메가

오면서 시작된다. 사전 만들기에 일생을 바친 편집

자 아라키와 감수자 마쓰모토 선생, 사전편집부의

분위기 메이커 니시오카, 눈치 빠른 여성 편집자

사사키, 패션지 경력을 가진 어린 편집자 기시베

등은 10여 년에 걸쳐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묵묵

히 사전 한 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던 도르는 인류 최초

로 시계를 고안한 날 신의 천벌을 받게 된다.

유배를 당한 그는 수 세기 동안 동굴에 갇힌 채

모든 이들의 간곡한 요청-시간을 더 달라는,

끊임없이 시간을 더 달라는, 몇 년만, 몇 달만,

몇 주만 시간을 더 달라는 만인의 간청-을 들

어야만 하는 형벌을 받는다. 불멸을 꿈꾸는 백

만장자 노인 빅토르와 실연의 상처로 자살을

기도한 소녀 세라. 전혀 다른 세계를 살던 세

사람이 환상적인 시간 여행을 함께하며 시간

의 소중함과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간다.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

앵무새도 덧셈을 한다

배를 엮다

도르와 함께한 인생여행

저자 ㅣ 데니스 홍 출판사 ㅣ 샘터사

저자 ㅣ 홀거 담베크 출판사 ㅣ 이지북

저자ㅣ미우라 시온 출판사ㅣ은행나무

저자ㅣ미치 앨봄 출판사ㅣ 21세기북스

가정의 달, 5월. 하나뿐인 사랑스런 가족들과 5

월을 다양한 공연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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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l

연극 <잇츠유>2013.03.21 (목)~ 05.26 (일)송죽씨어터20:00 (평일)/ 16:00, 19:00 (토)/ 15:00, 18:00 (일)

연극<웨딩브레이커>2013.04.26 (금)

~ 06.30 (일)아트플러스씨어터

20:00 (평일)/ 16:00, 19:00 (토)/ 15:00, 18:00 (일)

<신유·신웅

孝 빅콘서트>2013.05.11 (토)대구 EXCO15:00, 19:00

<JAZZ&STORY>

: 마티유 보레 내한 공연

2013.05.14 (화)대구봉산문화회관20:00

<서울시향의 H-Premium콘서트>2013.05.14 (화)수성아트피아 용지홀20:00

<비보이를 사랑한발레리나>2013.05.31(금)~ 06.01 (토)대구학생문화센터20:00 (금)/ 15:00, 19:00 (토)

연극<마지막 20분 동안 말하다>2013.03.28 (목)~ OPEN RUN떼아뜨로 중구20:00 (평일)/ 16:00, 19:00 (토)/ 15:00 (일)

연극<황당한 청혼>2013.04.20 (토)

~ 06.02 (일)예술극장 온

19:30 (수/목/금)/ 18:00 (토/일)

2013.05.10 (금) ~ 05.18 (토)계명아트센터19:30 (10일)

/ 15:00, 19:30 (17일/토)/ 15:00 (일)

티켓 예매 및 자세한 공연 정보는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 에서 확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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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rd YU MAY 락 페스티벌일정 l 2013.05.22 (수)장소 l 천마로 특설무대일시 l 17:30 ~

2013 압량 천마대동제 29회 천마가요제일정 l 2013.05.23 (목)장소 l 천마로 특설무대일시 l 18:00

2013 대구 약령시 한방 문화 축제일정 l 2013.05.08 (수) ~ 12 (일)장소 l 대구광역시 중구 약령시 일원일시 l 10:00 ~ 20:00주최 l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중구주관 l (사)악령시보존위원회

2013 제4회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일정 l 2013.05.11 (토) ~ 12 (일)장소 l 대구 남산동 자동차 골목주최 l 남산동자동차골목상인회주관 l LEEJAECHUL, 모터쇼조직위원회

2013 제24회 대구 동성로축제일정 l 2013.05.17 (금) ~ 19 (일)장소 l 동성로 일대주최 l (사)달성문화 선양회, 동성로 상점가 상인회주관 l TCN프로덕션, TCN케이블방송

2013 대구세계茶문화축제 - 홍차와 TEA FOOD의 세계일정 l 2013.05.23 (목) ~ 26 (일)장소 l EXCO 1층 2홀주최 l (사)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주관 l 대구티엑스포위원회

2013 Honeyguitar Freds Concert - 김목경/유병렬/백이제 (게스트 : 아프리카밴드)일정 l 2013.05.11 (토)장소 l 대구 인디야일시 l 19:00

네미시스 전국투어 콘서트<3rd Album part.2 DREAM>일정 l 2013.05.25 (토)장소 l 대구 인디야일시 l 19:00

2013 계명대학교 축제일정 l 2013.05.21 (화) ~ 23 (목)

2013 대구가톨릭대학교 축제일정 l 2013.05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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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U MAY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