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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8

어떤 일정?

프로젝트 일정?

그럼

프로그래머

작업 일정?

프로그래머에게

일정 세우기란?

세운다고 세웠는데 잘 맞지 않는다.

하면 좋겠지…

하지만 스스로

하지는 않는다.

시키면 억지로 한다.

뻔히 지연될 건데

그냥 보고용으로

하는 거지

매번 세운 일정의

두 배 해야 할 일이

자꾸 추가

경험이 없어서..

자꾸 일이 늘어나..

원래 일정이란

그런 것..

진짜 이런걸까?

아니다!

일정을 잘 예측하고 오차가 적은 사람이 분명히 있다.

무엇이

세운 일정을

실패하게 하는가!

요구사항 변경

급한 작업

…

어쩔 수 없다.

이런 외부 요인은 빼고 생각하자.

이런 외부 요인이 없다면

정확히 일정을

세울 수 있나?

세부 계획 실패

Divide &

Conquer

덩어리를 나누고 시간을 계산해서

더한다

어디까지 나눠야 할까?

잘게 나눌수록

오차가 줄어든다.

일정을 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중간에 구현 방법이 달라지만 다시 계산.

일정에 일정 세우는 시간을 넣는다.

이 시간 내에서만

덩어리 나누기

심장박동 퍼포먼스

전날 과음, 애인/아내 싸우기, 그냥 안돼, …

항상 똑같은

퍼포먼스로 일을 할 수 없다.

저 잠 좀 자고 오겠습니다.

산책 좀 하고 올게요.

저 바다 좀 보고 오겠습니다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리프레시

방법을 찾자.

담배, 커피, 차(tea), 옥상에서 바람 쐬기, 큐브 맞추기,

…

난 머리 안 돌아갈 때 톱질 한다능

XP의 아버지 켄트 백.

실수할 여지가

없고 우선순위가 낮은 작업을

이때 하자. include 정리, 주석 제거, 파일 정리, 중복 코드 제거,…

경험 부족

이건 내 경험으로 보건데 구현하는데

1달이면 충분하다.

일정 세우기에

있어

경험이란?

어디가

지옥인지 안다.

으, 이번 작업은 이 모듈을 수정해야

하는군. 여긴 스파게티니

3일 정도 더 걸리겠다

짜본 적 있다.

저번 프로젝트에서는 이런 거 구현하는데

일주일 정도 걸렸었지.

내 평균

퍼포먼스를 안다.

최상 컨디션일 때 5일 정도 걸리겠다.

평균이면 7일 정도겠군.

경험이 킹왕짱? 맞다.

일정을 꾸준히

세워본 경험은

킹왕짱.

나보다 더 많은 경험을 가진 상급자에게 보고로 경험

주워 먹기.

회의, 웹 서핑 등 일하지 않는 시간 스스로 재서 평균 퍼포먼스 측정하기

연습만이 살 길. 경력에 비해

일정 세우는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많다.

많이, 많이, 많이!

많이 세우고

많이 실패하고

많이 성공하자.

QA 없음.

얘기 해봅시다.

나는 덩어리를 이렇게 나눈다.

내가 하는 리프레시 방법.

이렇게 일정을 세우니 좋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