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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 김탕 (교육기획자) 마치 한국은 1인 1 DSLR갖기 운동이라도 한 것처럼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의 손에는 카메라가 들려 있습니다. 장롱에 처박혀 있던 필름 카메라는 그냥 장롱에서 수명을 다했습니다. 너나 할 것 없이 예쁜 이미지를 흉내(?)냅니다. 그래서 사진예술은 다양하고 더 진보하고 있다고 말해도 될까요? 예도 아니오도 관점에 따라 맞겠지요.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사진보다는 드로잉이 끌리기 시작했습니다. 무한 복제가 강점인 디지털사진이 벌써 식상해 졌을까 생각해 보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혼자 하려다 SNS기반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불특정 다수와 드로잉을 교환하기 시작했습니다. 단 한장 밖에 없는 드로잉의 매력을 발견하는 건 놀랍게도 무한 복제 가능한 사진을 통해서 였습니다. 이 패러독스 안에서 발견한 몇 가지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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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 불가능성을 카피하다
김탕
12년 11월 16일 금
analogue?
12년 11월 16일 금
12년 11월 16일 금
내가 느끼는 아날로그
12년 11월 16일 금
내가 느끼는 아날로그
12년 11월 16일 금
내가 느끼는 아날로그
12년 11월 16일 금
내가 느끼는 아날로그
12년 11월 16일 금
섬세한 감각
12년 11월 16일 금
‘실재’
12년 11월 16일 금
딱 하나
12년 11월 16일 금
10여년전 화
꺼져
12년 11월 16일 금
10여년전 화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어. 그건 아날로그야 디지털이야?
꺼져
12년 11월 16일 금
10여년전 화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어. 그건 아날로그야 디지털이야?
그걸 컴퓨터의 바탕화면으로 옮겼어. 아날로그야 디지털이야?
꺼져
12년 11월 16일 금
10여년전 화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어. 그건 아날로그야 디지털이야?
그걸 컴퓨터의 바탕화면으로 옮겼어. 아날로그야 디지털이야?
그 바탕화면을 필름으로 찍었어. 그리고 인화했어.
꺼져
12년 11월 16일 금
10여년전 화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어. 그건 아날로그야 디지털이야?
그걸 컴퓨터의 바탕화면으로 옮겼어. 아날로그야 디지털이야?
그 바탕화면을 필름으로 찍었어. 그리고 인화했어.
그걸 스캔받아서 메일로 보냈어. 그건?
꺼져
12년 11월 16일 금
10여년전 화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어. 그건 아날로그야 디지털이야?
그걸 컴퓨터의 바탕화면으로 옮겼어. 아날로그야 디지털이야?
그 바탕화면을 필름으로 찍었어. 그리고 인화했어.
그걸 스캔받아서 메일로 보냈어. 그건?
받은 메일을 프린트 했어. 그건 뭐야?
꺼져
12년 11월 16일 금
사진에 무엇이 찍혔어?
12년 11월 16일 금
12년 11월 16일 금
analogue
12년 11월 16일 금
어쩌면 실재하고 있는 것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겠다....
구분하고 정의하려는 동안 아날로그를 놓아 버리겠구나...
12년 11월 16일 금
사진을 찍으며 알게된 것
12년 11월 16일 금
illustrator 자세히
12년 11월 16일 금
드로잉북 앞에 모여드는 아이들
12년 11월 16일 금
드로잉북 앞에 모여드는 아이들
12년 11월 16일 금
드로잉북 앞에 모여드는 아이들
12년 11월 16일 금
드로잉북 앞에 모여드는 아이들
12년 11월 16일 금
드로잉북 앞에 모여드는 아이들
12년 11월 16일 금
드로잉북 앞에 모여드는 아이들
12년 11월 16일 금
드로잉북 앞에 모여드는 아이들
12년 11월 16일 금
드로잉북 앞에 모여드는 아이들
12년 11월 16일 금
드로잉북 앞에 모여드는 아이들
12년 11월 16일 금
드로잉북 앞에 모여드는 아이들
12년 11월 16일 금
드로잉북 앞에 모여드는 아이들
12년 11월 16일 금
드로잉북 앞에 모여드는 아이들
12년 11월 16일 금
드로잉북 앞에 모여드는 아이들
12년 11월 16일 금
드로잉북 앞에 모여드는 아이들
12년 11월 16일 금
딱 한장 밖엔 없고, 복제 불가능하고,실재하며,
누가 해도 다른 모습
12년 11월 16일 금
보편적 정서에 닿아 있었다.
12년 11월 16일 금
공공의 적이 된 GAME
아 이사진 출처 몰라요.
12년 11월 16일 금
아이들은 디지털게임에 열광한다
12년 11월 16일 금
과몰입이 문제가 된다
12년 11월 16일 금
잘못된 말이 아니다
12년 11월 16일 금
“놀이”의 성립조건
12년 11월 16일 금
놀수 있는 물리적 공간
12년 11월 16일 금
또래 혹은 친구
놀수 있는 물리적 공간
12년 11월 16일 금
놀잇거리
또래 혹은 친구
놀수 있는 물리적 공간
12년 11월 16일 금
모험 또는 실험
놀잇거리
또래 혹은 친구
놀수 있는 물리적 공간
12년 11월 16일 금
모험 또는 실험
놀이시간
놀잇거리
또래 혹은 친구
놀수 있는 물리적 공간
12년 11월 16일 금
예술캠프 “우락부락”의 웰컴파티
12년 11월 16일 금
12년 11월 16일 금
12년 11월 16일 금
12년 11월 16일 금
물리적 공간/시간/에너지가 되는 먹을거리/또래
그 외에 프로그램은 없었다
12년 11월 16일 금
캠프 프로그램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결과 “98%의 매우만족”
(약간 상처입기도...)
12년 11월 16일 금
지금 아니면 이 놀이는 없고, 복제 불가능하고,실재하며,
친구가 바뀔 때 마다 다른 놀이가 된다
12년 11월 16일 금
원래 그랬고, 앞으로도...
12년 11월 16일 금
다시 드로잉 이야기
12년 11월 16일 금
daily drawing
12년 11월 16일 금
Daily Drawing의 3원칙입니다. "형태보다...눈으로 본 모든 것을 종이에 구겨넣어""여러번으로 선을 찾지 말고 한 번에...""매일 한장씩...어떤 것이든 상관없이..."
12년 11월 16일 금
어떻게 보다는 무엇을 그릴까에 초점
12년 11월 16일 금
일상은 누구에게나 있다
12년 11월 16일 금
영화 “룸바”중에서
12년 11월 16일 금
일상은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이지만 피하고 싶거나 지루한 것
그래서 찾아오는 소외
12년 11월 16일 금
하루 하루가 쌓여 놀라운 오늘을 발견하다
12년 11월 16일 금
12년 11월 16일 금
사람 많은게 싫어서 홍보한적 없고, 아무도 시키지 않는데 왜들 이러지
12년 11월 16일 금
시키지 않으니까 스스로 하는 것
12년 11월 16일 금
딱 하나 밖에 없고, 개성이 중심에 있고, 행위로 드러나고,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하진 않는것
12년 11월 16일 금
아날로그의 특징이자 손짓
12년 11월 16일 금
하지만 이 “아날로그”에 끌리는 사람들의 역설
12년 11월 16일 금
어디에 “올릴”거에요?
12년 11월 16일 금
드로잉하려고 like눌렀어요.
12년 11월 16일 금
실재함을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 공감과 감성을 카피한다.
12년 11월 16일 금
오른손 잡이인 내가 언젠가 왼손으로 그린 자화상
놀랍게도 어색한 선이 훨씬 자연스럽게 보였다
어색함과 자연스러움의 공존
감사합니닷!
12년 11월 16일 금
12년 11월 16일 금